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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스 루센드라는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등장인물이다. 거짓된 성배전쟁라이더(히폴리테)마스터로 참가한 마술사.


인물 설명.

인간의 개념을 버렸다고 불리는 강화 마술을 부리는 일족의 사람이다. 마술문자가 새겨진 고딕 풍 고글로 눈을 덮고 반듯한 얼굴에 상어 같은 송곳니를 드러내는 흑연의 여성이다.*2 자신이 소환한 히폴리테에게 포르테니 히포니 별명을 붙여주려 하는 등 가벼워 보이지만*3 실제로는 매우 용의주도한지 어느 누구와도 연락하지 않고 감시망에도 안 걸렸다. 그 워쳐 조차 자기 감지력으로 봐도 단 한 번도 입에서 자기 목적을 말한 적이 없는지라 뭐가 뭔지 모른다고 토로한다.*4*5*6

라이더(히폴리테)는 드리스가 다소 의견이 맞지 않는 면도 있지만 함께 나아갈 자격이 있는 존재라 여긴다. 마스터령주를 다 써 버려도 배신할 생각은 없다 한다. 그래서 자신과 악연이 있는 상대와의 공방에서 령주를 쓰게 한 일에 자책감 같은 걸 느낀다.*7 그녀의 적은 거짓된 성배전쟁을 꾸민 흑막들 그 자체다. 그 외의 건 아무래도 좋은지 라이더(히폴리테)에게 진명을 까발려도 된다고 허락했다.*8

한편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제자들과 협력 중이다. 2세의 제자들은 2세를 라이네스 엘멜로이 아치조르테의 인맥으로 법정과 바르토멜로이에게 감금되어 나가지 못 하게 한 후*9 스노우필드까지 건너왔다.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가 만든 서번트의 패스를 나누는 비술을 사용해 령주 1획을 베르너 시저문느가 분산시켜 이베트 L. 레이먼을 제외한(한 명이라도 배신하면 다른 자의 마술회로에 간섭한 베르너가 반동으로 죽는지라 분위기 타면 배신하는 이베트는 뺐다.*10 )모두의 마술회로의 침식시키는 것으로 30여 명 전원이 라이더(히폴리테)마스터로 취급받는다.*11 본래 마스터드리스 루센드라는 자길 쓰러뜨리면 이를 허락해주겠다 했고 그래서 토오사카 린과 결투를 하고 패배한 후 해 준다.*12 그 결과 마스터의 권리가 제자들에게 양도되었고 그녀는 최초에 령주가 깃든 자를 촉매로 삼으면 안정된다는 이유로 라이더(히폴리테)마스터의 말석으로 일당에 끼었다. 그녀에게 령주는 공유되지 않았다.*13


작품 내에서의 행보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아쳐(알케이데스)와 싸우게 된 라이더(히폴리테)의 힘을 끌어올려 가디스 오브 워의 신기를 끌어내는 수준이 신대가 끝난 새상이라고 여겨지지 않을 정도로 강력하게 만들었다. 히폴리테는 연속된 전투와 히드라 독 때문에 지친 아쳐(알케이데스)와 정면에서 대등하게 싸우며 상처를 입히는 데 성공했다.*14 프란체스카에 따르면 드리스 루센드라가 금지된 영역의 강화 마술을 습득해 수명과 마술각인을 다 써버릴 각오로 자신의 마술회로를 억지로 강화해 마력 공급한 결과라 한다. 구체적인 패러미터로 따지면 신체능력과 마력이 한 단계 올라갔다.*15

알케이데스가 입은 상처에서 진흙이 뿜어져 나와 히폴리테를 덮치자 령주로 지면의 의 힘을 끌어내어 영격하라 명령한다. 그 두 일격이 격돌하는 사이에 알케이데스는 퇴각한다.*16


드리스 루센드라의 능력

그녀의 일족은 동양에서 절명했다고 하는 환상종 오니를 스스로의 혈육으로 재현하는 것을 도달점으로 규정하여 1000년의 시간을 들여 마술회로와 육체를 계속 개조해왔다. 가문에 전해지는 특수한 강화 마술은 자신의 골격, 근섬유, 신경, 림프구, 모세혈관 하나하나에 이르기까지 의사적인 마술회로로 성립시킨다.*17 신체 그 자체가 마술예장이자 촉매다. 그녀의 육체에 의해 파괴된 곳은 그녀의 내부에서 번진 마력이 잔류한다. 파괴를 하면 할 수록 그녀에게 유리한 마술환경으로 물들여진다.*18

그런 강함을 갖고 있었지만 이 일족은 너무 성급했다. 이들은 더 강해지기 위해 강한 것을 먹어치워 왔다. 가장 강력했던 전 당주가 , 흡혈종까지 잡아먹고 최후에는 조차 먹어치우겠다며 강신을 하는 일족이 있다는 일본에 왔다가 진짜로 몸에 오니의 피를 이은 키시마 코우마에게 참살당했다. 마술각인의 태반을 상실하고 그간 마구 먹어치우면서 만들어버린 적에게 대항할 방법도 상실했다. 그런 상황에서 프란체스카가 루센드라에게 접근해 거짓된 성배전쟁에 참가하라 권한다. 가짜 성배근원에 도달할 힘은 없지만 어느 정도 원망기로 쓸 수 있다는 소릴 듣고 이것으로 에 가까운 존재를 몸에 거둘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참가한다.*19

라이더(히폴리테)를 소환할 적 계약에 따라 토오사카 린과 싸우고 있었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때 배운 돌고 도는 다섯 별 같은 걸 마스터한 린과 호각으로 싸웠다.*20 린 앞에서 가문의 재흥도 자신이 지향하던 길 조차 사소한 일이라 생각했다. 토오사카 린이 생애 최대의 벽이라 인식해 그 벽을 박살내면 자신의 가계의 마술의 완성에 이를 것이라 확신했다.*21

자신의 손목의 동맥을 베어 검은 피를 분출시킨 후 그것을 워터 제트 같은 칼날로 다룬다. 그리고 비오라 할 수 있는 기술로 주변의 강철 파편, 철골, 콘크리트를 오른팔에 두른다. 그녀의 신장을 뛰어넘어 건물 천장에 닿을 거대한 칠흑의 팔이 된 후 근육을 마술회로로 변환시켜 그 힘으로 적에게 휘두른다. 거귀의 장악이라 부르는 이 기술의 최대 강점은 변형 완료까지 1초 미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상대가 준비할 시간을 주지 않는다.*22 이 일격으로 돌고 도는 다섯 별을 무력화시키고 토오사카 린을 쓰러뜨리러 하나 린은 마술사 가계로서 도달한 최고봉의 하나인 돌고 도는 다섯 별의 술식을 해제해 버린 후 간드 폭탄으로 루센드라를 제압해 버렸다. 아무리 마술사가 합리주의자라도 저 단계까지 짜내고서 즉시 내던지는 건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23


이외, 드리스 루센드라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라이더(히폴리테)의 머리 스타일은 어디의 증식하는 기사왕과 비슷하다. 얼굴은 다른 사람이며 머리카락이 닮아 있는 이유는 뭔가 있다 2권에서 말했는데*24 8권에 와서 이유가 언급된다. 본래 소환된 히폴리테의 머리 스타일은 다른 형태였는데 마을에서 실체화할 때 눈에 띈다는 이유로 드리스 루센드라에게 머리를 다시 묶어달라고 부탁했다. 그렇게 묶은 스타일이 기사왕씨의 것이었다.*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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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終更新:2023年03月14日 20:59

*1 각주예시

*2 마술문자가 새겨진 고딕 풍 고글로 눈을 덮은, 반듯한 얼굴에 상어 같은 송곳니를 드러내는 흑연의 여성.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3 어떤 지하 시설 햇빛이 비추지 않는 방 속에서 말을 돌보고 있던 여자가 움찔거리며 움직임을 멈춘다. "왜 그래 포르테 양? 지금 좀 마력이 흐트러졌지만." 옆 방에서 여자 목소리가 들리자 포르테 양으로 불린 여자가 당황하며 말했다. "지금……아버지의 애조들의 낌새를 느꼈지만……바로 사라졌다" "애조?" "스팀팔로스의 새……과거 아버지인 전쟁의 신이 사랑했다고 말해진 마조다.……그 남자가 반도에서 몰아냈다고 들었지만……" "아, 그럼 그 『그』가 소환한 것 아니니? 그대의 허리 띠도 갖고 있었죠? 음, 기미가 사라진다면, 무리해서 가지 않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선뜻 대답하는 목소리에 포르테로 불린 여자는 잠시 생각한 후에 작은 고개를 끄덕이다. " 그렇군. 안심해라 마스터. 나는 다시 독단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늠름한 목소리로 말한 여자는 조금 뺨을 붉히며 말을 이었다. "그리고 마스터...역시 나를 『포르테』라고 부르는 것은……" "그거? 좋잖아. 히폴리테니까 포르테아, 아, 히포 쪽이 좋았어?" "……포르테로 좋다." 어이 없다는 듯 한숨을 토하는 라이더의 서번트, 히폴리테. 포르테라는 별명을 싫어한다기 보다는 순수하게 부끄러워하고 있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4 이제 사람의 개념조차 버렸다고 불리는 강화 마술을 부리는 일족의 말진, 드리스 루센도라도 경찰의 감시망에는 걸리지 않아 결과적으로 이렇게 정보의 그물에 걸린 할리는 서장에게 귀중한 존재이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5 ---- 정말이지, 차례차례로. 세이버를 불러낸 카슈라는 거짓된 어쌔신에게 살해당하고, 진짜 라이더를 불러낸 드리스 루센드라는 파르데우스에게는 비협조적이며 연락도 해오지 않는다. 진짜 버서커를 불러낼 예정이었던 하루리와는 소식불통이 되었으며, 제대로라면 랜서를 불러냈을 터인 시그마로부터는, 『무언가를 불러낸 것은 확실합니다만, 정체를 전혀 알 수 없습니다. 진명을 알아내는 대로 다시 보고하겠습니다』라는 짧은 연락이 들어왔을 뿐이었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6 "그 밖에 경계해야 할 팀은 많지만, 말 없이 담담히 행동을 일으키고 있는 팀도 있으니까, 우리들에게도 목적까지는 완전히 파악되어있지 않아. 히폴리테 조도 이게 또 움직임이 읽히질 않고, 은랑이나 엘키두도 움직이기 전까지는 뭘 하고 있는걸까 추측할 수 없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7 상황을 관찰하던 마스터가 심각한 상황이라 판단했기에 아껴 두었던 령주를 사용해서까지 자신을 구해 주었던 것 같다. '설령 마스터가 령주를 모두 소진한다 해도 역심을 품을 일은 없겠지만...' 히폴리테는 자신의 마스터에 해당되는 존재가 싫지 않았다. 다소 의견이 맞지 않는 면도 있지만 함께 나아갈 자격이 있는 존재라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기에 자신과 악연이 있는 상대와의 공방에서 영주를 사용하게 한 일에 자책감 같은 걸 느끼고 있었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8 "굉장한데! 나도 말 다루는 건 특기인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등자도 채찍도 없이 그 속도라니!" 소년처럼 솔직한 칭찬을 하는 영령을 신기하다는 눈빛으로 보면서, 라이더가 답했다. "그렇게까지 솔직한 칭찬은 조금 부끄럽지만, 감사하지. 말을 벗 삼는 것은 우리 부족의 긍지니 말이다." 자신보다도 말을 칭찬받은 것을 기뻐하는 것처럼 말하는 라이더에게, 세이버가 묻는다. "이봐 이봐, 괜찮겠어? 그런 진명의 힌트가 될 만한 얘기를 해도." "문제는 없다. 여기서 가볍게 이름을 댈 생각은 없지만, 나는 진명의 개시를 마스터에게 허가받았지. 그리고…… 이미 나의 진명은 『적』에게 알려져 있고 말이다." "적? 저 엄청난 폭풍을 여기로 부른 녀석들인가?" 서쪽 방향으로 눈을 돌리면서 맗는 세이버에게, 라이더는 부정했다. "……저것은, 『적』이 아니다. 공투해서 배제할 『장해』다." 눈을 감으며, 라이더가 말을 이었다. "나의 마스터의 『적』은…… 이 성배전쟁을 꾸민 흑막들 그 자체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9 "그렇달까, 진짜로 선생님한테 안 들켰을지 걱정인데." "들켜도 괜찮잖아. 라이네스 쨩이 법정과의 인맥으로 선생님을 밖에 내보내지 않도록 해준다고 했으니까." 쌍둥이이기에 가능한 특수한 마술을 교묘하게 다루는, 라디아 펜텔과 나지카 펜텔 자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10 "그것보다 왜 나만 령주 못 받은 거야!? 너무하지 않아요!? 령주 차별 반대─애!" 마안의 대가의 말예이며, 보석에서 새로운 마안을 연마하는 이베트 L 레이먼. "아니, 그치만…… 이베트는 은근히 그 자리의 분위기 따라서 배신하잖아……." "한 명이라도 배신하면, 다른 자의 마술회로에 간섭한 베르너가 반동으로 죽게 되니까 어쩔 수 없네요."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11 "하지만……자네들의 오른손의 령주, 전부 진짜인가?" "네, 3획 중 1획은 이미 사용했고, 남은 2획 중 1획을 제 마술로 분산시켜, 모두의 마술회로에 침식시켰습니다. 그렇다곤 해도, 이건 선대 엘멜로이가 혼약자와의 사이에서 행한 비술이 원형입니다. 재현 가능했던 건, 남은 비술을 해석한 당대…… 시계탑의 자랑인 위대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공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저, 선생님의 이론을 응용한 것에 불과하니까요."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12 "……수에 의지해서 뺏으려 하지는 않는군." 히폴리테는, 방 밖에 있는 십수 명의 기척을 살피면서 말했다. "상황에 따라서는 그렇게 하겠지만, 아직 성배전쟁은 시작되지 않았잖아?" 린의 말을 신호로, 밖에 있던 자들이 파괴된 실내로 발을 들였다. "뭐, 마술계약을 나눈 『개인의』 결투를 승낙해준 건 요행이었네, 토오사카 린. 안 그래도 늑대(스빈)와 뱀(롤란드) 두 명이 짐승 사냥꾼(젬루푸스 가)와 옥신각신하다 화해한 참이니까. 오니 행세꾼(루센드라 가)하고까지 옥신각신하다 인수로 찍어눌렀다간, 선생님의 위광에 흠이 가겠지."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13 고글을 낀 마술사── 도리스 루센드라는, 기쁨과 후회가 섞인 눈동자로 그 강대한 힘을 해석하려 했다. 그녀는 토오사카 린에게 패하고, 마스터로서의 권리를 엘멜로이 교실에 양도했다. 하지만, 『최초에 령주가 깃든 자를 촉매로 삼는 쪽이 안정된다』는 이유로, 그녀도 라이더의 마스터의 말석으로서 일당에 껴 있었다. 물론, 엄격한 마술계약을 주고받고, 령주 그 자체의 공유는 하지 않았다만.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14 그녀는 자신의 말을 단숨에 알케이데스가 모는 거대한 말에 가까이 대고, 자신의 영기의 속에서부터 현현시킨 장대한 창을 휘두른다. "!" "나를 시험할 셈인가? 그렇다면 말에 좀더 비아냥을 담았어야 했구나, 복수자여." 그것은 소유주인 히폴리테의 키보다도 긴 창으로, 말 위에서 그것을 휘두르면서 알케이데스의 목숨을 지우려 임박한다. 그 창을 든 손에는, 어느 샌가 그녀의 보구인 군신의 전대가 싸여있어, 신기를 휘감은 찌르기가 알케이데스가 지닌 활을 폭표로 돌진한다. 그에 대응해 알케이데스도 즉시 같은 보구── 군신의 전대를 발동시켜, 신기를 휘감은 활로 그 일격을 쳐냈다. 창의 날끝을 강궁의 림이 받아넘겨, 엄청난 충돌음이 밤의 마을에 훌려퍼진다. 흩어진 신기가 주위의 어둠을 찢어발기고, 따라붙고 있던 『검은 안개』의 움직임을 늦췄다. 두번, 세번 베어낸 뒤, 일단 말의 거리를 벌린 히폴리테가 외친다. "이 내가, 그런 도발에 넘어가리라고 진심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도 아니겠지!"말의 발굽과 화살이 난무해 바람을 찢는 소리 속에서, 두 사람의 목소리는 이상하게도 서로위 귀청을 강하게 울린다. 다시 움직임을 되돌린 『검은 안개』가 후방에서 닥쳐오는 동안, 말의 진로를 입체적인 궤도로 섞어가며, 서로에게 공격을 가해간다. "움직임에 여유가 없다고, 알케이데스!" "호오......" 『네메아의 사자의 털가죽』에 의한 가호의 틈을 활로 노리면서, 때때로 활로 교체해 무기 그 자체를 공격한다. 계속 달리는 말의 움직임과 완전히 연동한, 쉬지 않는 연격. 영기가 내포한 마력의 차에 기술로 물고 늘어지는 형태지만, 지금은 알케이데스도 연전에 의해 소모되어, 힘껏 떨쳐내는 것은 불가능한 상태다. 거기에── ──...... 여왕의 창을 막으면서, 알케이데스는 깨닫는다. ──힘이, 늘어있구나. 협곡에서 마주쳤을 때와 비해서, 마력의 질도 양도 명백히 상승해있다. ──령주를 써서 일시적으로 끌어올린 건가......? ──아니, 그런 순간적인 것은 아니다. 확실히 영기로서의 바닥이 보강되어있다. "모욕한 것은 취소하지. 여왕이여." "......" "몸을 숨기면서 다른 자에게 가호를 내려, 이쪽의 틈을 찔러오는 계책인가 싶었지만...... 네놈은 어디까지나, 정면에서 나의 몸을 물어뜯을 셈이로구나." "당연하다." 태연하게 말하고, 여왕은 말 위에서 더욱 외쳤다. "알케이데스...... 네놈은 착각을 하고 있다." "호오." "나의 여동생들이나 일족의 사람들의 생각이 어떻든, 그것을 부정할 생각도 없다." 오른팔에 휘감은 천── 『전신의 군대』에 힘을 모으면서, 그녀는 낭랑히 계속 외쳤다. "하지만, 네놈은 모른다! 우리 부족이 세상에 태어난 의미를......" 오른팔이 빛나고, 그녀의 몸에 가득차있던 신기가 폭발적으로 부풀어올랐다. 그 빛의 태반을 오른손의 창에 수속시켜, 남은 것을 자신이 모는 말에 흘려넣는다. 인마일체에 더욱, 무기조차도 일체시킨 여왕과 그 애마는, 하나의 화살촉이 되어 알케이데스에게 강렬한 일격을 때려박았다. "그 망량들이 소용돌이치는 옥야의 끝에서, 내가 진정으로 바란 것을!" 찰나, 『검은 안개』가 두 사람의 모습을 완전히 덮쳐 지웠지만── 한 차례 커다한 충격음이 훌리고, 검은 안개를 다시 무산시켰다. "......훌륭하다, 여왕이여." 검은 안개가 걷힌 뒤── 말 위에는 왼팔을 창에 꿰뚫린 알케이데스의 모습이 있었다. "아무래도, 어지간히 우수한 마스터와 만난 모양이구나." "......" "이 얼마 안되는 시간 동안, 충분히 싸움에 익숙해졌거나, 혹은 어지간히 적확한 조정을 받은 것이라 보인다. 신대에서부터 멀리 떨어진 이 세계에서 여기까지 신기를 끌어내리라고는, 굉장하군." 하지만, 치명상에는 멀고, 아직 창 끝이 뼈의 사이를 꿰뚫고 있는데도, 이미 검붉은 『진흙』이 찢어진 상처를 메꾸려는 듯이 꿈틀거리기 시작하고 있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15 "이상한거얼......" "왜 그래?" 호박파이를 볼이 빵빵해지게 우물거리면서 묻는 캐스터의 물음에, 파스터인 프란체스카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답했다. "이래저래 이상하단말이지ー 뭐어, 예상외의 일이 일어나는건 대환영이지만 말야, 답을 모르겠으면 그건 그것대로 개운치 않다는 느낌?""제멋대로구나아. 과연 나야." 끅끅 웃으면서 말하는 캐스터, 프렐라티의 말을 흘려들으면서, 프란체스카는 다시 생각한다. "아마조네스의 여왕님, 협곡에서 봤을 때보다도 영기의 질이 올라갔단 말이지ー 운기는 제쳐두고, 신체능력이라던지 내포마력이라던지가 한단계 올라가있는 느낌?" "헤에, 그런 일 있을 수 있는 거야? 도중에 서번트가 성장하다니." "주입받는 마력이 끌어올려지거나 하면 말이야. ......어쩌면, 마스터인 도리스 쨩, 드디어 금지된 영역까지 강화마술을 갈고 닦은 걸까나? 수명 뿐만이 아니라, 마술각인마저 다 써버릴 각오로, 자신의 마술회로를 억지로 강화했다......?" "헤에. 확실히 그 여왕님의 마스터는 『이쪽 측』의 마술사니까, 성배가 일그러진 가짜라는 건 알고 있는거지? 그런데도 목숨을 바치다니 제정신이 아니네에." 흥미를 품은 건지, 입가에 묻은 파이의 호박 크림을 손수건으로 닦으며, 프란체스카 쪽으로 돌아서는 프렐라티. "뭐어, 그 제3마법이라는 거에 다가갈 수 있을지 어떨지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의 즐거움으로 남겨준다 쳐도...... 마력량을 생각하면, 원망기로서는 꽤 질 좋은 소원까지는 이루어줄 수 있겠지만 말야." "뭐, 됐나! 쉽사리 당해버리는 것보다는, 좀더좀더 날뛰어줘야지! 모처럼 진심인 길가메쉬가 침몰하는 것 같은 큰 구멍 뚫린 전개가 됐으니까!"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16 "......알케이데스, 네놈...... 뭘 내포하고 있지? 그 『진흙』은 대체......" 오른손에 창을 쥔 채로 히폴리테가, 표정을 험악하게 만들면서 묻는다. 창의 끝은 알케이데스에게 찔려있는 채이므로, 자연스레 함께 달릴 수 밖에 없는 상태가 이어진다. 그 와중, 상대의 상처 입구에서 번져나오는 『진흙』을 보고 창을 뽑는 것을 한 순간 망설인 히폴리테의 배에, 알케이데스의 오른팔이 휘두르는 활이 꽂혔다. "그윽......!" 순간 군대의 신기를 흘려넣어 막았지만, 기세로 창이 뽑혀, 두 마리의 말은 다시 거리가 벌어진다. 알케이데스는, 창 끝이 빠진 뒤의 상처 부위가 진흙에 의해 채워지는 것을 확인하고, 태연하게 말했다. "......글쎄. 하지만, 지금의 나의 몸에 익숙해졌다는 것은── 이것은, 『사람』의 일부인 것이겠지." 다음 순간── 상처구에서 흘러나온 진흙의 일부가 급격히 증폭해, 검붉은 분류가 되어 히폴리테에게로 닥쳐온다. "그러니, 명심해둬라 반신의 여왕이여." "이것은......!" "사람의 끝을, 신의 힘 따위로 꿰뚫을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말아라." 『검은 안개』와는 다른, 썩은 피같은 검붉음을 띤 『진흙』이, 거대한 점액생물처럼 히폴리테를 감싸들듯 뛰어올랐다. 그녀와 말은, 아슬아슬하게 그것을 피한다. 하지만, 독자의 의지로 꿈틀거리고 있는 듯한 그 『진흙』은, 더욱 히폴리테에게 임박하여, 거대한 점성체의 턱으로 변해, 단숨에 그녀를 삼키려 했다. "큭...... 이런 것......!" 히폴리테는 다시 팔에 휘감은 군대에 마력을 끓어오르게 해, 신기를 끌어내려고 했지만── 그것에 반응한 것처럼, 진흙이 폭발적으로 확산했다. "!" 거리의 교차점의 중심에서 거미의 둥지처럼 퍼진 『진흙』은, 사방에서 덮쳐오는 거대한 진흙연기가 되어 히폴리테와 그 애마를 감사려 하고 있었다. 검은 거목의 숲이 사방에서 닥쳐오는 듯한 광경을 앞두고, 히폴리테는 위험을 깨닫고 자신의 영기 그 자체를 천과 융합시키기 시작한 것이지만── ─────『령주로써 명한다.』 "......! 마스터?!" 히폴리테의 안에 염화를 통해서, 영기의 본질 그 자체에 말을 거는 목소리가 울린다. ─────『지맥에서 용을 끌어내, 신의 힘과 함께 쏴라!』 다음 순간, 그녀의 주위── 스노우필드라는 영지 그 자체에서부터 마력이 솟구쳐나와, 히폴리테의 『전신의 군대』에 끌려왔다. 찰나, 밤의 어둠을 무지개색의 빛이 비춘다. 보구만이 아니다. 영령 자신이 내포하고 있는 마력도 폭발적으로 부풀어올라, 그녀를 중심으로 한 막대한 빛의 분류로, 닥쳐오는 『진흙』의 태반을 날려버린 것이다. 눈부신 빛이 멎어들고, 히폴리테가 주위를 둘러보자── 거기에는 이미, 『진흙』도, 『검은 안개』도, 그리고 알케이데스의 모습조차도 사라져있다. 아무래도 이 틈에 탈출한 모양이라고 이해한 히폴리테는, 부득, 하고 이를 갈았다. "나와는, 결착을 낼 가치도 없다고 할 셈인가......!"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17 고글을 쓴 여마술사── 도리스 루센드라가 날린 수도 또한 인지를 뛰어넘었다. 우선, 그녀의 손가락은 인간의 것과는 아주 달라서, 손끝 자체가 맹금류의── 아니, 환상종인 드래곤의 발톱을 연상시키는 경도와 형상으로 변화하여, 그 자체가 사람을 양단할 수 있는 칼날로 변해, 연격을 토오사카 린에게로 날려대고 있다. 더욱 성가신 점은, 그녀의 수도를 뒤따르듯이, 주위에 맴돌던 검은 안개가 단숨에 꿈틀거리는 것이다. 때로는 눈속임으로, 때로는 움직임을 둔하게 하는 우리로서, 거기다 그 자체가 집합하여 제3의 팔로서 이쪽을 노려온다. 루센드라 가. 동양에서 절멸했다고 하는 환상종── 『귀종』을 스스로의 혈육으로 재현하는 것을 하나의 도달점으로서 규정하여, 1000여년의 시간을 들여 마술회로와 육체의 개조를 계속해온 가계다. 가문에 전해지는 특수한 강화 마술로써, 자신의 골격, 근섬유, 신경, 림프구, 모세혈관 하나하나에 이르기까지 의사적인 마술회로(매직 서킷)로 성립시킨다. 이미 소실된 과거를 아득한 미래에 도달해야 할 종착역으로서 규정하는 모순. 허나, 마술사에게 있어 그것은 모순이 아니다. 현재의 형태의 인리의 발달과 함께 잃어버린 것을 손에 넣기 위해, 이해하기 위해, 혹은 덧칠하기 위해, 마술사 대다수는 혈맥의 엔진을 한결같이 돌려온 것이다. 도리스 루센드라 또한, 그 엔진에 스스로의 목숨과 혼을 불태우면서, 가계가 규정한 레벨의 최첨단을 달린다 할 수 있는 마술사였던 것이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18 "칭찬하고 싶은 점이지만, 우선은 『성가시다』고 해줄게." 토오사카 린이, 반괴된 주위의 벽이나 마루, 기둥 등을 보고서 어깨를 으쓱거린다. "이 방 그 자체를 예장도 촉매도 없이 자신의 속성으로 단숨에 물들여…… 아니, 이미 당신의 신체 그 자체가 예장이자 촉매로 변한 거구나." 일부는 린의 마술에 의한 것이지만, 태반은 도리스 자신의 육체에 의해 파괴된 흔적으로, 무너진 장소에는 그녀의 내부에서 번진 광폭한 마력이 잔류하고 있었다. 즉, 도리스가 파괴를 하면 할 수록, 이 장소가 그녀에게 있어 유리한 마술환경으로 물들여진다는 것이다. 이미 잔해에 깃든 마력과 도리스 자신의 마력이 공명을 시작하여, 린이라는 이물을 배제하고자 실내 그 자체가 적이라는 듯한 분위기가 차기 시작했다. "너는 내게 있어 최고의 벽이야! 루센드라 가(우리들)의 비오를 전부 끌어낼 가치가 있지!"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19 "억지로라도 어울려줘야겠다, 토오사카 린!" 루센드라의 가계는 최근, 급속히 쇠퇴해 멸망해가고 있다. 신비가 옅어졌기 때문이 아니다. 단순히, 너.무. 과.했.던. 것.이.다.. 오니라고 하는 과거에 실재했던 환상종에게 다가가기 위해서, 혹은 그 존재방식을 더듬어가기 위해서, 루센드라의 가계는 온갖 것들을 먹어치웠다. 가장 강력했던 전 당주는, 그야말로 사람이나 마, 때로는 흡혈종까지도 잡아먹고, 최후에는 신조차 먹어치우겠다면서, 『강신』을 하는 일족이 있다는 일본으로 향했다. 그리고, 도중에 마주친 지나가던 『진짜』── 즉, 몸 안에 진한 오니의 피를 이은, 어떤 척안의 남자에게 참살당한 것이다. 마술각인도 태반을 상실하고, 그 때까지 『먹어치울 제물』로서 너무나도 많은 적을 만들어온 대가는 컸다. 기다리는 것은 평온한 소실이나, 아니면 적대자의 습격에 의한 찰나의 멸망 뿐. 그런 상황 속에서, 홀로 포기하지 않았던 도리스에게 프란체스카가 찾아와, 성배전쟁에 대한 제안을 가져왔다. 가짜 성배고, 근원에는 아마도 이르지 못할 물건이라는 것은 들었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원망기로서는 대용할 수 있는 물건이라고도 들었다. 그것을 선뜻 믿은 것은 아니지만, 도리스 루센드라는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신대의 영령을 이 눈으로 보고, 마력을 거쳐 이어짐으로써 더욱 얻을 수 있는 게 있으리라고 믿었고, 무엇보다도── 혹시 신에 가까운 존재가 현현했다면, 그것을 자신의 몸에 거둬들일 수도 있지 않을까 하여.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20 5일 전 스노우필드 모처. 영령인 히폴리테가 성배로부터 지식을 부여받고 현계했을 때, 그녀의 앞에는 눈부신 빛이 퍼져가고 있었다. 마력의 분류를 전신으로 느끼면서, 그것이 소환 시의 마력의 흐름일 것이라고 판단한 그녀는, 자신의 계약을 구하는 말을 고하려고 했다. 많은 지상 생물이 태어남과 동시에 호흡을 하듯이, 서번트로서의 역할을 현현과 동시에 이해했기 때문이다. ──『묻겠다, 당신이 나의 마스터로서 함께 옥야(沃野)를 걸어나갈 자인가.』 그렇게 말해야 할 상대를 보려고 한 순간, 그녀의 지각 능력은 찰나의 순간에 상황을 파악한다. 눈 앞의 빛과 마력의 분류는, 소환의 의식에 의한 것이 아니라고. 격한 충돌음 뼈의 삐걱임 목에서 흘러나오는 울음소리 근육이 벌어지는 원차 악문 이가 연주하는 묘향 순식간에 부풀어오르는 혈관의 노래 산산이 찢어지는 관절의 흉소 참격(어택) 타격(어택) 자돌(어택) 중격(어택) 마술(마기) 소실(마기) 동결(마기) 뇌명(마기) 노호(샤우트) 비명(샤우트) 고민(샤우트) 환희(샤우트) 온갖 난격과 격정이, 그 공간에는 가득 차있었다. 아마조네스의 여왕이자 전사장이었던 히폴리테에게 있어, 너무나도 친숙한 분위기. 즉, 전쟁. 히폴리테가 현현한 것은, 형식적인 의식의 제단 따위가 아니라, 준열한 전쟁의 한복판이었던 것이다. / "……?" / 그녀도 수많은 영웅들이 활보하던 고대 그리스를 살았던 영령이며, 전쟁의 신 아레스의 딸이자 수렵의 여신 아르테미스의 신전을 지키는 전사장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아무리 격한 전쟁이라 하더라도 넋을 잃지는 않는다. 그것이 신대의 영령 사이의 그것이 아니라, 틀림 없는 인간끼리의 벌이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허나, 혼란스러워한 것도 분명하다. 성배에 부여받은 지식에 따르면, 영령 소환은 촉매와 주문 영창에 의한 의식이다. 일부의 민족이나 종교에 있을 『싸움을 신께 바친다』라는 종류의 의식은 아닐 터이다. 어째서 소환된 자신의 앞에서 전쟁이 치뤄지고 있는 것인가? 소환한 직후의 틈을 노리고 적대자가 나타난 건가 생각하기도 했지만, 그녀의 전사장으로서의 기록이 즉시 그 추측을 부정했다. 두 명의 전쟁은, 이미 상당히 시간이 경과되어 있다. ──어떻게 돌아가는 거지? 곤혹스러워하긴 했지만, 전사장은 허둥대지 않는다. ──아니…… 이 레벨의 전쟁이라면, 가능한 건가? ──정식 의식은 아니라곤 하나, 나를 불러들일 지도 모르지. 지금의 자신은 격돌하는 두 개의 인영, 그 중 어느 쪽도 편들 이유는 없었다. 소환은 되었지만, 아직 계약은 성립되지 않았다. 따라서, 히폴리테는 관찰한다. 자신을 소환한 제사의 자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건지를 알기 위해서. 혹은, 이 성배전쟁 그 자체가 어떤 것인지를 판단하기 위해서. 난격 도중, 인영 중 한 쪽── 붉은 옷을 걸친 여성이, 손가락 끝에서 저주(간드)를 쏘면서 말했다. "아 정말! 진짜, 고집불통이네!" 어설트 라이플의 3점사 같은 기세로 쏘아진 그 주탄을 상대가 종이 한 장 차이로 피하자, 배후에서 콘크리트 제라고 생각되는 벽의 일부가 산산이 박살나서, 투박한 철근이 노출된다. / 붉은 옷의 여성은, 그것을 확인하면서 검은 눈동자를 히폴리테에게로 힐끗 향했다. 그리고, 상대하고 있던 다른 한 쪽의 인영에게서 거리를 벌리면서 계속해서 말한다. "손.님.이 더는 못 기다릴 것 같은데, 아직 계속할 생각이야?" 그러자, 질문을 받은 쪽의 인영── 주위에 흑연 같은 것을 두른 여성이, 날카로운 눈빛으로 붉은 옷의 적대자를 노려봤다. "나중에다. 영령을 끼고 티 타임이라도 하고 싶냐?"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21 허나, 지금은 다르다. 영령을 소환조차 하지 않은 이 상황에 나타난 강적을 앞에 두고, 도리스의 안에서는 모든 것은 사라져 있었다. 성배전쟁도 가문의 재흥도, 자신이 지향하는 길조차도 사소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다만, 마술사로서의 명제를 잊은 것은 아니다. 확신이 있었던 것이다. 여기가, 이 마술사야말로, 자신의 생애 최대의 벽이 될 것이라고. 그 벽을 박살내는 것이야말로, 자신의 가계의 마술의 완성에 이르는 길일 것이라고 확신한 것이다. 그렇기에, 그녀는 그 일격에 모든 것을 쏟아붓는다. 토오사카 린과 함.께.나.타.난. 자들과의 싸움도, 영령과의 계약도, 전부 내던져도 상관 없다. 그런 각오로 내지른 『거귀의 장악』. 그야말로 도리스 루센드라에게 있어, 상대의 마술의 속성을 모조리 무시하고 짓눌러 뭉개려 하는 비오라 할 수 있는 일격이었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22 "그렇게 둘까보냐!" 보석을 맴도는 빛을 박살내듯이, 도리스의 신체에서 폭발적으로 검은 안개가 부풀어오른다. 그것은, 그녀가 자신의 손목의 동맥을 베어, 거기서 분출한 혈액이었다. 분출한 시점에서 이미 산화된 것 같은 색을 띤 그 검은 피는, 워터 제트 같은 칼날이 되어 린의 주위에 있는 보석을 깨부수려 한다. 동시에, 도리스 자신의 신체에도 큰 변화가 있었다. 이미 강철처럼 강화되어있는 도리스의 피부를 뚫고, 오른팔의 뼈가 칼날처럼 변화를 시작한다. 게다가, 주위의 잔해가 떠오르고, 철골과 콘크리트가 눌려 굳어지면서 도리스의 오른팔에 모이기 시작했다. 강철과 파편에 감싸인 뼈의 칼날은 순식간에 팔 전체를 에워싸고, 갑옷으로 변하면서 계속해서 증대해지고, 마침내 그녀 자신의 신장을 뛰어넘어, 마루부터 천장까지 닿을 거대한 칠흑의 손이 된다. 그리고, 다음 순간── 잔해와 뼈와 철, 그리고 무엇보다도 마술회로로 변한 도리스의 근육에 의해 구성된 그녀의 오른팔이 비틀리는 소리를 내면서 전방으로 늘어나, 거인 같은 손바닥이 린에게로 닥쳐들었다. 무엇보다도 무시무시한 것은, 이만한 변화와 거동이 고.작. 1.초. 미.만. 동.안.에. 일.어.났.다.는 점이다. 본래대로라면, 린의 『순회하는 다섯 별』의 영창이 완성만 된다면, 물리구성 그 자체를 해체하는 것도 간단했을 것이다. 허나, 도리스의 속도는 그 술식이 완성될 틈을 주지 않는다. 아무리 사기적인 늦게 내기라 해도, 그 모두를 그녀의 연찬에 의한 육체 변화 속도와, 그 강화 마술에 의해 만들어진 물리로 집어삼키려고 한다. 설령 지금 와서 린의 술식이 발동해서 해체했다고 치더라도, 기세가 실린 파편은 이미 마술이 아니었고, 어중간한 결계나 방어 술식으로 막아낼 만한 질량은 아니었다. 린의 『순회하는 다섯 별』은, 구축된 『마술』에 대해서는 거의 무적이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세계 속으로 무산되는 『마술』과는 달리, 세계와 이어진 현실이라는 사상── 예를 들면, 영속적인 특수한 투영이나, 이미 물리적 존재로서 완성되어 있는 수은 생명체, 혹은 단순히 이쪽으로 닥쳐드는 덤프카 등에는 무력하다. 『순회하는 다섯 별』의 술식을 모르는 루센드라였지만, 그녀의 집념은, 모르는 채로 린의 비오에 대한 대항책에까지 도달했던 것이다. (중략) 『거귀의 장악』. 그야말로 도리스 루센드라에게 있어, 상대의 마술의 속성을 모조리 무시하고 짓눌러 뭉개려 하는 비오라 할 수 있는 일격이었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23 "훌륭하군." 도리스의 혼신의 마술을 보고, 히폴리테가 중얼거린다. "허나……." 전사의 영령인 그녀의 눈은, 그 광경을 확실히 포착하고 있었다. 토오사카 린이라고 불린 여자는, 거인 같은 손바닥의 일격이 완성되었을 때에는, 이미 영.창.과. 보.석.을. 내.던.지.고. 있.었.던. 것.이다. 스스로 구축한 최고봉이라 할 만한 마술보다도 먼저, 상대가 만들어낸 물리가 이쪽에 닿으리라 판단한 그 순간. 그녀는 전개한 보석 전체의 마력 절반을 스스로의 은폐와 역장 형성으로 전환하여, 천장 가까이까지 도약하면서 닥쳐오는 거인의 손가락 틈새를 파고드는 형태로 빠져나간 것이다. 한 걸음 삐끗했다가는 오니의 손톱의 먹이가 되는데도 불구하고, 토오사카 린이라 불린 마술사는 그 사지 속에서 활로를 찾아낸 것이다. ──도박이 아니야. ──저 마술사…… 그게 최적의 길이라고 읽어냈던 것이군. (중략) "건방지게!" 도리스는, 경악과 동시에 마음 속으로 적대자를 칭찬했다. 지금 린이 연마한 것은, 마술사 가계로서 도달한 최고봉의 술식 중 하나겠지. 그 마술을 저렇게까지 짜낸 단계에서 즉시 내던진다는 판단은, 아무리 마술사가 합리주의자라고 하더라도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24 덧붙여 마지막에 나타난 수수께끼의 여성 영령, 머리형의 묘사를 본 종래의 『Fate』시리즈 팬 분 중에는 『어이어이, 설마 또 세이버 얼굴은 아니겠지?』라고 생각한 분도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안심해주세요(어쩌면 유감일지도 모르지만). 머리형이 닮아있을 뿐으로 얼굴을 다른 사람입니다. 머리형이 닮아 있는 이유도 뭐어, 최종권까지 이야기할지 어떨지 같은 정도의 미세한 부분입니다만.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2권 후기의 내용

*25 "그나저나, 라이더도 완전히 그 헤어스타일이 익숙해졌네……." 카울레스라는 청년의 말에, 세이버가 고개를 갸웃거린다. "응? 원래는 다른 헤어스타일이었던 건가?" 이동 중의 잡담으로 나온 의문에, 라이더 본인이 답했다. "그래, 소환 시에는 생전의 머리에 당시의 장식을 하고 있었지만…… 마을에서 실체화할 때는 눈에 띈다고 하기에 말이지, 마스터에게 머리를 다시 묶어달라고 한 거다." "흐ー응…… 뭐, 나도 자주 현대 복장을 입으니까, 논지는 이해해." 세이버가 납득한 듯이 끄덕인 뒤, 물 흐르듯 그 말을 한다. "그래서, ​우리의 조상왕과 비슷한 헤어스타일인 건가​." 우뚝, 린의 발이 멈추고, 세이버를 빤히 바라본다. 쏘아보는 듯한 시선을 흘려넘기면서, 세이버는 자신의 추측을 입에 담는다. "아아, 라이더 공의 진명에는 나는 이미 도달했어. 거기다, 비슷한 수준으로 지위가 높은 인간의 헤어스타일로 생각난 건, 우리의 조상왕 건이 아닐까 해서 말이야."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