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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령주(大令呪, 시리우트라이트(シリウスライト))는 특수한 령주다.

기존 령주에 대한 설명은 령주 항목을 참조할 것.


개요

마리스빌리 어님스피어가 피니스 칼데아 시절 A팀에게 준 특수한 령주디. 정체가 밝혀지기 전에는 이것이 있기에 크립터라 하며 세계를 구할 A팀의 비장의 수라고도 한다.*2 1부 시점 일곱 특이점에서 사용할 인리보장의 결정타였다는 묘사가 있다.*3

그 정체는 2부 7장에 가서야 밝혀지는데 일반 령주의 수십 배 되는 마력을 발생시키는 마술식으로 사용자의 마술회로를 순간적으로 증폭하는 기폭 장치다. 사용 용도는 폭탄이다. 크립터가 레이시프트특이점에서 인리수복에 실패하거나 목숨이 아까워 도망치려 하면 이것이 발동해 지역째로 소멸시켜 오더를 완수시킨다. 베릴 가트는 남의 대령주에 신호를 보내 폭파시키는 담당이었다. 이런 걸 보험으로 준비한 시점에서 마리스빌리 어님스피어는 처음부터 크립터가 인리수복을 해낼 거라 믿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된다. 기폭시키는 데는 약간의 시간이 걸린다. 오필리아 팜르솔로네대령주 발동 후 기폭하기 전에 부상 때문에 사망해 버려서 기폭하지 않았다. 즉 터지기 전에 자살하건 뭐건 죽으면 안 터진다. 그리고 터지기 전 까지 막대한 마력원이 생긴 크립터는 서번트에게 규격 외 명령을 내릴 수 있다.*4

■ 정체가 밝혀지기 전 대령주와 크립터 관련 묘사에 대해서
→ A팀 시절 대령주의 관리책임자 겸 사용 타이밍을 결정할 수 있었던 키리쉬타리아 보다임과 긴급 사태에 대비해 선발된 베릴 가트만이 용도와 강제 발동법을 알고 있었다.*5
카독 제무르푸스령주를 더 강하게 만들어 새겨진 술자가 보유한 능력 이상의 마력을 생산하게 해 준다는 설명은 들었으나 대령주를 뭐에, 언제 쓰는 건지 몰랐다.*6
→ 이것을 사용한 오필리아 팜르솔로네는 쓰고 죽은 게 아니라 썼기 때문에 죽었다. 스칸디나비아 페페론치노는 처음부터 대령주를 쓰게 할 작정으로 A팀을 모은 거 아니냐 한다.*7
→ 보다임이 마지막에 사용한 대령주가 진짜 용도로 쓰인 것으로 이 때는 오필리아 때와는 딴판으로 대단하다 한다. 마리스빌리는 보다임에게 이 사용법을 알려주며 만일의 경우에는 이걸로 세계를 구하라 했다 한다.*8

■ 그 외 묘사에 대해서
키리쉬타리아 보다임대령주에 당한 이성의 신은 데미지를 입은 건 아니지만 자신을 공격하는 존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생각을 바꾼다. 시덥잖다면서도 지구 인류의 기록을 열람하며 자기 사도를 처분하러 한 것을 그만둔다.*9
베릴 가트는 사랑하는 마슈 키리에라이트를 위해서 마리스빌리 어님스피어에게 자신이 뒷처리꾼이 되는 조건으로 마슈에게는 대령주를 새기지 말라는 약속을 받았다.*10


사용자들의 묘사에 대해서.

카독 제무르푸스
이문대 러시아에서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싸워 패배하고 최후의 발악으로 대령주를 쓰려다 그 틈을 노린 아쳐(빌리 더 키드)의 사격을 아나스타샤가 대신 맞고 소멸하면서 모든 걸 잃고 포로로 잡힌다.*11 카독이 가진 대령주는 회수해야 한다며 얼터 에고(그레고리 라스푸틴)이 보더에 올라와서 적당히 카독을 입막움으로 죽이는 척 하고 시체를 회수해 가는 듯한 페이크를 치며 구출해 갔다.*12 그렇게 구출되어 키리쉬타리아 보다임이 크립터로 있는 이문대 대서양에 머무르게 되는데 크립터들이 지닌 대령주(시리어스 라이트)에 대해 생각하면서 키리쉬타리아 보다임이 자신을 받아준 건 대령주를 강탈하려 한 거라 예상했는데 아무 것도 안 한 걸 보고 귀족 놈이 자기를 진심으로 동등하게 대할 리 없다 판단하고 제우스와 보다임이 뭘 꾸미는지 밝혀내려 한다. *13 그 과정에서 얼터 에고(아시야 도만)에게 칼빵당해 혼수상태에 빠지고 칼데아 측에 회수되어 못 깨너나다가 2부 6.5장 특이점 트라움 시점에서 깨어난다. 아직 대령주를 지녔으며 노움 칼데아의 기술로는 적출할 수 없었다.*14

아쿠타 히나코
갖고 있었지만 완전한 육체인 자신에게는 필요 없는 것이라 생각해 안 썼다.*15

오필리아 팜르솔로네
수르트와 계약의 매게가 된 천연의 마안마술회로와 접속을 차단시키고 아직 자신과 패스가 이어진 세이버(시구르드)에게 대령주수르트를 베어 버리라고 명령했다.*16 그리고 부상이 악화되어 사망한다. 막 해방된 수르트가 자신에게 대령주를 써 주면 비스트(게티아)가 손을 댄 대위업을 자신이 이루어준다 하나 오필리아가 거절했다.*17

스칸디나비아 페페론치노
아쳐(아슈와타마)를 되찾아 크립터로서 싸움에 임했고 패배한 후 죽을 각오로 대령주를 써 버리려 했으나 소멸해 가는 아쳐(아슈와타마)가 말려서 그만두었다.*18 이후 키리쉬타리아 보다임에게 대령주를 넘겨주려 했지만 거부하는 걸 보고 처음부터 마리스빌리 어님스피어가 대령주를 사용하고 죽으라고 A팀을 모았단 것을 간파했다.*19 이후 대령주를 사용하지 않고 죽었다.

키리쉬타리아 보다임
자신만이 아는 대령주의 진정한 힘을 사용해 이성의 신을 이 우주에서 사라지게 한 후 죽었다.*20

베릴 가트
대령주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었으며 기폭 담당이었다. 대령주를 사용하지 않고 죽었다.

데이비트 젬 보이드
본인은 안 사용하고 카독 제무르푸스에게 대령주의 정체를 알려준다.




이 항목에 불만을 가진 분들을 위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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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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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終更新:2023年02月02日 17:47

*1 각주예시

*2 카독 : ……그나저나, 이만큼 자유롭게 돌아다녀도 감시 하나 없나. ……보다임……. 대체 무슨 생각인 거지, 그 자식. (슬슬 처리하겠다 싶어 경계한 내가 등신 같잖아. 이문대를 잃은 크립터한테 가치는 없어. 살 곳도 없지. 살려둘 이유라곤 없어. 나한테 남은 대령주(시리우스라이트)를 강탈할 속셈인가 했는데……) ……아닌 건가? 마리스빌리 소장은 이렇게 말했지. 『대령주는 세계를 뒤집을 힘. 그게 있기에 크립터』라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 베릴 : ? 시무룩해질 거 없어. 내가 보기엔 이런 네가 더 호감상이야. 그래서 난 뭘 하면 되냐, 보다임? 팀 리더는 너야. 나도 이제야 이해가 됐어. 비닉자(크립터)란 그런 뜻이었지? / 키르슈타리아 : 그렇구나. 너는 특이점 수복 미션 시에 긴급 사태에 대비해 선발된 인재였지. 뒷사정…… 대령주(시리우스라이트)의 용도와 그 강제 발동법도 알고 있구나. 상정된 인류사의 일곱 중요 포인트. 언젠가 나타날 것으로 예견된 특이점. 거기서 사용될 인리보장의 결정타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 데이비트 : 이야기가 탈선했군. 화제를 되돌리지. 오늘 시간은 적게 남았으니. 질문하마, 카독. 왜 자기 서번트를 안 데리고 다니지? 너는 마스터 아닌가. 서번트를 써서 감옥에서 탈출하는 건 쉬운 일일 텐데. / 카독 : 있을 리가 없잖아. 난 크립터에서 전향한 놈이야. 서번트 소환을 칼데아에서 허가할 리 없는 데다, 나 자신도 바라지 않아. / 데이비트 : 그 뜻이 아니다. 왜 있는 걸 쓰지 않는 거지. / 카독 : 뭐? / 데이비트 : …………나 원. 복받은 남자로군. 페페론치노가 가만 못 둘 만도 해. 너에게는 아직 대령주(시리우스라이트)가 남아 있다. 령주의 수십 배는 되는 마력을 발생시키는 술식. 술자의 마술회로를 순간적으로 증폭하는 기폭 장치. 대령주를 발동하면 크립터는 사망한다. 폭축하니 말이지. 대령주는 폭탄이다. 만약 크립터가 레이시프트 지점에서 실패할 경우─── 지역째로 소멸시킴으로써 오더를 완수시키는 용도로 마리스빌리가 준비한 보험이지. 오필리아 때는 사망 직전이던 게 덕을 본 거다. 대령주가 기동하기 전에 술자가 사망했으니 말이야. 만약 오필리아가 중상을 입기 전에 대령주를 사용했다면 칼데아 잔당은 섀도우 보더와 함께 날아갔을 거다. / 카독 : ……그럴 거란 예상은 되긴 했어. 베릴은 대령주를 쓰게 하기 위한 인원이었지? 크립터 중 누가 목숨이 아까워서 특이점에서 탈주하려 할 때, 강제로 대령주를 발동시켜서 특이점의 왜곡을 해소(클리어)시키는 것. 크립터가 7명 있는 이유도 그걸 위한 거야. 마리스빌리는 처음부터 우리가 인리수복을 해낼 거라 믿지 않았어. / 데이비트 : ───그렇지. 녀석은 처음부터 그럴 작정이었다. / 카독 : 흥. 그럼 뭐야. 여기서 대령주를 써서 내 목숨을 버리고 널 죽이라 이거야? / 데이비트 : 그 수도 괜찮지만 다른 감옥에는 다 빈치와 네모가 있다. 그래도 상관없다면 말리진 않겠다만…… 뭐, 추천은 못 하겠군. 대령주는 폭탄이긴 하지만 마스터의 조커이기도 하니 말이다. 대령주는 자기 서번트에게 규격 외 명령을 내릴 수 있는 기회다. 오필리아 설명을 하지 않았나. 쓴 후에 알아서 죽으면 폭축은 안 일어난다. 요점은 죽느냐, 죽기 전에 이루느냐인 거지. 그 뒤는 네게 달렸다, 카독.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 베릴 : ? 시무룩해질 거 없어. 내가 보기엔 이런 네가 더 호감상이야. 그래서 난 뭘 하면 되냐, 보다임? 팀 리더는 너야. 나도 이제야 이해가 됐어. 비닉자(크립터)란 그런 뜻이었지? / 키르슈타리아 : 그렇구나. 너는 특이점 수복 미션 시에 긴급 사태에 대비해 선발된 인재였지. 뒷사정…… 대령주(시리우스라이트)의 용도와 그 강제 발동법도 알고 있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 일곱 시대에 발생하려는 이변. 현지 황동을 상정한 시뮬레이터 훈련…… 우리 A팀은 세계를 구할 예정이었지. 대령주는 그걸 위한 비장의 수가 될 거였고. 하지만…… (……이상해. 애초에 대령주가 뭔지, 우리는 듣지도 못 했어. 령주를 더 강하게 만든 것. 새겨진 술자가 보유한 능력 이상의 마력을 생성하는 것. 그렇게 듣기는 했지만, 대령주를 뭐에, 언제 쓰는 건지, 아는 건 보다임 뿐일 거야. 대령주의 사용 타이밍은 리더한테 일임되어 있으니 말이지. 그러니 보다임만은 대령주의 『진짜 용도』를 알고 있을 거야. 그런 녀석이, 나한테서 대령주를 빼앗지 않는 이유가 뭐지……?) ……이성의 신 휘하의 크립터는 대등하다. 살아난 후의 보다임이 밥 먹듯이 하는 말이지. 그 자식…… 설마 진심으로 그렇게 보는 건가? 젠장, 그럴 리가 있나. 그 자식은 날 때부터 귀족이잖아, 반드시 내막이 있을 거야. ……녀석만 아는 정보가 있을걸. 대령주. 『이성의 신』. 공상수. 그리고…… 이문대가 왜 『현대』에 존재하는가. ……좋아. 파악해 주겠어, 보다임. 네 속내를. 너랑 제우스가 뭘 꾸미는지, 드러내 주고 말겠어. 그걸 위해선, 역시─── 알기 쉬운 연막이 필요하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 페페론치노 : ………………그래. 오필리아는 대령주를 쓰고 죽은 게 아니지. 대령주를 썼기 때문에 죽은 거야. 즉 마리스빌리 소장은 처음부터 그럴 작정으로 우리를 모았단 뜻이니? / 키르슈타리아 : ──────. / 페페론치노 : 그건 대답 못 하겠다 이거지. 그렇구나아. 너희 관계가 조금은 파악됐어. / 키르슈타리아 : 그렇지. 경멸해도 돼. 네 추측은 맞을 테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 서번트 : 대단하구만, 대령주(시리우스라이트). 오필리아 때랑은 딴판이었어. / 마스터 : 이게 본래 용도거든. 마리스빌리 소장이 나에게만 가르쳐 주었어. 만일의 경우에는, 이걸로 세계를 구하랬지. 후후……정말이지, 무모한 소리를 한다니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 센지 무라마사 : 설마 이 바다로 돌아올 줄이야. 서번트 인생이란 것도 모를 일이로군. 『이성의 신』은 어쨌냐? 여기 오자마자 공방에 틀어박히던데. 그렇게 기세등등했는데 얌전하군 그래. 그거냐? 버러지 취급하던 지구인한테 베여서 쫄은 건가? / 신부 : 너무 그러지 마라. "그저 거기 존재하는 것"으로 인식하던 게 자기주장을 펼친 것이잖나. 너도 눈앞의 돌멩이가 참격을 날리면 놀랄 거 아닌가. / 센지 무라마사 : 하기사. 밥상에 올린 구운 가지가 망치라도 들고 오면 어안이 벙벙해지지. 인간이 꿀벌을 두려워하는 거랑 비슷한가. ───그럼, 뭐냐? 키르슈타리아의 대령주(시리우스라이트)란 건, / 신부 : 물론, 어떠한 부상도 입지 않으셨다. 『이성의 신』의 피부 한꺼풀도 못 갈랐지. 단, 『공격하는 존재가 있다』는 사실에, 『이성의 신』도 생각을 바꾸셨다. 현재, 이 단말로 지구 인류의 기록을 열람 중이시다. "시덥잖다"며 불쾌해 하고 계시다만. 어떤 의미로는, 우리도 키르슈타리아 덕에 살아난 셈이다. 그 덕분에 『이성의 신』은 사도의 존속을 허가하셨다. 림보와의 연락은 두절되었다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 그곳에서, 눈을 의심할 만큼 못난 생물을 발견했다. / 베릴 : 야 야, 말이 되냐. 저게 뭐야. 칼데아는 인리보장 인도적 조직 아니었냐? 저런 것도 허용되냐고, 닥터! / 못났다는 건 외모를 지칭하는 게 아니다. 삶과 정체성이 못났다. 미완성이었다. 미숙아였다. 베릴은 꼭 곤계란 같다며 웃었다. 그러고 나서─── / 베릴 : 이름. 저 애 이름은 뭐야, 닥터. 저 앤 특별해. 산더미만큼 감정해 온 내가 보증할게. 지금은 많이 미숙하더라도─── 장차 다른 누구보다도 예뻐질 거야. / 베릴 거트는 "어머니"의 가르침 덕분인지 "꽃을 기르는" 재능과 기술이 있었다. 지금은 초라한 모습이라도 10년 후에는 아름다운 꽃이 되리라. 그걸 확신한 베릴은 꽃의 성장을 지켜보기로 했다. 따분하던 나날이 그럭저럭 재밌어졌다. / 베릴 : 근데 말이야. 실은 내가 예술 감각이 꽝이더라고. 새 나라에 가면 반드시 미술관에 들르는데, 남들 평판이 좋은 풍경과 그림을 구경해 봐도 별다른 감명을 못 받았어. 물론 잘 만들었단 건 알아보지. 근데 그게 다야. 난 아름다운 걸 몰라. 난 내가 오랫동안 그런 생물인 줄 알았어. 하지만─── (톡) / 베릴 : ───사랑에 빠졌어, 마슈. 난 마침내 나 자신이란 놈과 마주했어. 즐거워서, 미워서 다치게 하는 게 아니야. 소중해서 다치게 하는 거야. 사랑해서, 사랑하기 위해 다치게 하는 거야. 난 그런 인간이야. 아름다운 것이 훼손될 때만 그게 "아름다운 것"이란 걸 실감해. 넌 내가 지켜 줄게. 누구에게서든. 그 무엇에게서든. 닥터 뜻대로도, 마리스빌리 뜻대로도 돌아가게 하지 않겠어. 대령주 같은 걸 네게 새기지 않을 것. 그걸 내가 뒤처리꾼이 될 조건으로 제시했어. ……잘 새겨 들어 줘. 네가 있는 한 난 안 죽어. 네가 있는 세계라면 난 즐거워. 믿기 힘들지? 나도 그래. 진짜 믿기질 않아. 이 세상의 다른 무엇보다 네가 제일 소중하다니 말이야. 그러니─── ……그러니, 해도 되지, 마슈? 네가 고통받는 걸 꼭 좀 보고 싶거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 빌리 : 남은 건------ / 카독 : ...... ...... 흥, 역시 이것도 저것도 잘 되진 않는건가. / 빌리 : 크립터와, 저 서번트를 퇴치할 뿐이다. / 빌리 : 베오! / 베오울프 : 아아. ...... 아탈란테는 가버렸나. 녀석들이 의기소침할만 하군. / 아나스타샤 : 카독, 그들은 다시 일어선거야? / 카독 : 아마 ...... 하지만 뭐, 인생 그런 거지. 실패도 미스도 밑바닥 생활도 첨부물. 후회하는 것보다, 실패를 고려하는 쪽이 나아. 거기다가. 슬슬 시간이야. 쓸 수 있겠지, 아나스타샤. / 아나스타샤 : 에에. 역시나네. 이 이문대에게 있어, 나는 황제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비상대권]을 행사할 수 있어. 우리들의 꿈을, 구현화합시다. / (땅울림) / 카독 : 공상수 오로치, 접속------ 정말이지, 이제야 스타트 지점이다. / 마슈 : 진동원은, 저 거대수로부터입니다! / 뭘 한거야!? / 카독 : 하늘에서 내려온, 이 세계를 정착시키기 위한 사슬이야. 이에 따라 범인류사는 종말의 황혼으로. 나는 이 이문대를 확장한다. ...... 이반 뇌제는 망가져 있었다. 녀석은 저 야가에게 전락하면서도, 구래의 신을 계속 신앙하고 있었지. 공상수에 의해서 이 이문대는 부활한건데도, 그 사슬을 거절한 채로, 잠들어 있었다. 이 러시아에선, 황제야말로 절대다. 그것이 이반 뇌제에게 허락된 최고특권------ 이 대지를 조작하는 [비상대권] 이지. 그것을 획득하기 위해, 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아나스타샤를 제위에 앉힐 필요가 있었지. / 아나스타샤 : ...... 그렇네. 당신이, 저 암흑 속에서 나를 선택한 후부터 얼마나 지난걸까. 반년? 아니면 일년? 모든 것이 애매한 공상의 시간이었지만. / 카독 : 글쎄. 나에게 있어선 꿈과 다르지 않아. 불확실한 기억이었다고. 하지만, 그런 애매한 상태도 여기까지네. 현실로 노를 저을 시간이야, 아나스타샤. 약속을 이루자. 이녀석들을 쓰러뜨리고, 나는 너에게 어울리는 마스터가 되겠어. / 아나스타샤 : ------ 에에. 그래야지요, 카독. 자아, 븨이. 그 진정한 모습을 그들에게 보이도록 하세요.. 로마노프의 비보, 재앙의 정령. 모든 것을 꿰뚫는, 두려워해야 할 마안을 보이세요. ------ 그래. 나는 원래, 수국의 황녀가 아닙니다. 나의 이름은 아나스타샤 니콜라예브나 로마노바. 이 러시아의 새로운 황제로서, 나의 계약자의 적을, 나의 러시아의 적을 쳐서 멸합니다......! (전투) / 카독 : 큭......!? 어떻게 봐도 우리 쪽이 강한데...... 우리 쪽이 강한데, 어째서------! / 빌리 : 그거야 연한의 차이라고. 혹은 경험일까나. 그러, 면. 얌전히 있어 주겠어? 일단 말해두지만, 봐주는건 일절 없어. 나는 마술사랑은 인연이 없는 인생이었어서 말이야. 뭔가 하려는 것 같으면, 바로 쏜다. / 카독 : ..... 아직이다. 아직 끝나지 않았어! 나는, 그녀를 황제로 한다고 약속했어! 이 세계에서 안된다면, 다른 세계를 구축한다! 그 다른 세계에서, 그녀를 황제로 한다! 포기할까보냐! 절대로 포기할까보냐! 나라도, 너 처럼 할 수 있을 터다! (마력을 발하는 카독) / -선택지- : ......! / 빌리 : ------ 아 그러냐. / 카독 : 아직 카드는 남아있어......! 이, 대령주(시리우스라이트)로------! (탕) / ------카독 젬루프스가 무엇을 하려고 한들, : 이미 뒤늦은 일이었다. 빌리가 방아쇠를 당길 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콤마 1초에도 미치지 않고. 그 시간에 뭔가를 하는 것은, 아무리 크립터라고 해도 불가능하다. 따라서. 이 결과는, 필연이다. / 아나스타샤 : ...... 총은...... 역시 싫네...... / 카독 : 바보같은...... 아나스타샤! 뭘 하는거야!? / 아나스타샤 : ...... 바보네, 카독. 당신이 죽으면, 나도 죽습니다. 서번트이니까, 당연하지요? / 카독 : 아니야! 나에게는 대령주가 있었어! 크립터만의 특권이 있었다고! 이 대령주로 새로운 세계로 새로 칠해버리면, 너는......! 전부를 새로 반복해서, 이길 수 있어...... 이길 수 있다구! / 아나스타샤 : 정말로, 어리석네. ...... 그런 승리에, 무슨 의미가 있는걸까. 나는 로마노프 왕조의 정통 후계자, 아나스타샤. 몰래 훔쳐낼 뿐인 행위를------ 승리 따위로 부르지 않습니다. / 카독 : ...... 그래도...... / 아나스타샤 : 순사도 허락치 않습니다. 자폭도 허락치 않습니다. 침착하세요, 카독. ...... 나는, 믿고 있습니다. 선택을 아무리 잘못하더라도------ 당신은 분명, 올바르게 행해야 할 것을 할 거라고. / 카독 : ...... 아니야, 그렇지 않아. 나는 언제라도, 언제든지, 할 수 있을 터였다 라고 후회만 할 뿐이야. / 아나스타샤 : ...... 그 후회를 안고 살아가세요, 마스터. 나...... 분명, 두 번 다시는 할 수 없어요. 총탄의 앞에, 몸을 던지다니. 알았지요? 나는 당신이 우수했기 때문에 도운 것이 아닙니다. 나를 믿어주었으니까, 서번트로서, 당연한 것을 한 겁니다. ,,,,,, 영광으로...... 여겨...... 주면 좋겠네...... 정말로...... 사랑스런...... 사람...... (아나스타샤 소멸) / 카독 : ...... 큭! / 빌리 : ...... (카독을 기절시키는 빌리) 카독 : ......제,, 길...... / (털썩) / 빌리 : 이걸로 된 거야? 마스터가 명령한다면 나는 죽이겠지만. / ...... 아니, 이걸로 됐어. / 빌리 : 내 선택은 틀리지 않았나. ...... 미안하네. / (장면 전환) 고르돌프 : 으, 으음...... 그 서번트 놈...... 최후에 계약자를 지키다니...... 나의 칼데아를 파괴한 밉살스런 여자지만, 그 한 점은 평가하지. 그건 그렇고, 공훈이구나 리츠카! 카독 젬루프스를 산 채로 포박하다니! 자아, 포박해서 쉐도우 보더에 연행하는 거다. 이것도 저것도 자백시켜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 마슈 : 저건 사람입니다! 자동차에 탄 게 아니에요! 단기로, 사람 다리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저건───저 그림자는─── / 홈즈 : 짙은 검푸른색 법의에 이문대 서번트 반응…… 마카리 사제라 자칭하던 그 신부인가……! / ……부르는 소리가 들린 듯하여 눈이 뜨였다. 차갑게, 간지럽히는 듯한 목소리였다. 여기는……어디일까. 나는 아직 살아있는 모양인데……. / 카독 : ……! / 후두부에서 격한 둔통이 일었다. 얻어맞은 흔적일 것이다. 가차 없는 것도 정도가 있지. / 카독 : ……서부 야만인 자식. 아웃로라도 록이랑은 딴판이야. ……이 진동……차인가? 섀도우 보더 내부란 거군…… / 어둠 속에서 자신이 놓인 상황을 확인했다. 나는 포로로 취급된 모양이었다. 양손이 뒤로 돌아간 채였지만, 지금은 자유였다. 마술봉인 수갑이 바닥에 부서져 굴러다녔다. ……정신을 잃은 동안, 무의식적으로 부순 건가? 그럴 리가. 내가 그렇게까지 유능한 남자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 카독 : ……싸늘한데. 동결하고서 부순 건가? / 나에게 잔류한, 그녀의 마지막 흔적인 것일까. ……젠장. 나도 참 뻔뻔한 생각이다 싶어 구역질이 났다. 지금은 감상에 젖을 여유도 없었다. 실패한 나에게, 그런 권리는 없을 터였다. / 카독 : ……그래도, 기회를 날려먹을 수도 없지. 도망치려면 지금 뿐이야, 카독. / (폭음) / 외부의 공격……? 섀도우 보더를 공격할 이는 크립터 뿐일 텐데……. / 카독 : 나를 구하러 온 건가……? ……아니, 아니지. 아니고 말고. / 입막음이다. 그것 말고, 패배자에게 수고를 들일 이유가 없었다. 아무튼 간에, 여기까지 구색을 갖춰줬으니 틀어박혀 있을 수도 없었다. 우선 밖으로 나가 자유로워지겠다. 뒷일은 모른다. 내 한계는 그 정도였다. 뒷일은, 굴러다니는 돌멩이라도 된 듯 생각해 보자. / (폭음) / 고르돌프 : 네 이놈, 두 발째인가! 상황은 어떤가! / 뫼니에르 : 마슈의 실드 전개, 늦지 않았습니다! 손상은 거의 없습니다! 제법인데, 마슈! / 포우 : 포우, 포우! / 뫼니에르 : 적성 서번트, 여전히 보더 왼쪽을 따라잡는 중! 아아, 또 로켓런처 꺼냈어 저 자식!? 몇 발이나 챙겨온 거야!? / 고르돌프 : 끄응, 힐끗 보인 저 스티커는 NFF 서비스! 코얀스카야 군의 수제품인가! 마술장갑에 손상을 입힌 것도 납득이 되는군! 하지만───후후. 저 신부도 별거 아닌가 보군. 고양이에 금화, 무지크에 황금이라고 하나? 저 마술 근대병기를 온전히 다루는 건 코얀스카야 군만의─── / 다 빈치 : 어째서──!? 해치 열렸어, 열렸다고───! 고르돌프 군, 차내 모니터를 체크해! 보더 출입구가 개방됐어! 누가, 해치를 열어서 밖으로 나갔나 봐! / 좌현 바깥, 사다리에……! / 고르돌프 : 뭣이이!? 보더 바깥에 달라붙다니, 무슨 액션 영화도 아니고─── 있고만───! 저건 카독 젬루푸스! 모험쟁이가 여기에도, 저기에도!? / 다 빈치 : 아아, 역시 뭐가 붙어있다 싶었어! 반응, 갑판으로 가고 있어~! / 고르돌프 : 끄으응, 이 소란을 틈타 도망칠 셈인가! 가자, (플레이어)! 우리도 갑판으로 간다! 거기 해치로 나가면 금방이야! 카독을 놓치지 마라! 놈에겐 물어야 할 게 산더미처럼 있단 말이다! / 네……! / (끼이익) / 카독 : ……칫. 너냐. 뭐, 따라오시겠지. 조금은 안색이 나아지셨나? 타고난 여유가 돌아온 듯하니 다행이야. / ……그래. 파츠시 씨한테 혼나서 그래 / 카독 : 그래. ……그 야가한테는, 한 방 먹었어. 녀석만 없었다면 내 승리였어. 하지만───그 말이 상대인 이상, 난 못 이겼겠지. 짜증은 나지만 대단한 녀석이야. 패배자가 짖는 걸, 두 번 다시 얕볼 수가 없어졌어. / 고르돌프 : 에에잇, 뭘 느긋하게 떠들고 앉았나! 카독 젬루푸스! 얌전히 보더 안으로 돌아와라! 지금이라면 국제조약에 준거한 대우를 해주마! 알겠나, 고집 부리거나 자포자기로, 뛰어내리지 마라? 나도 한 번 해본 적 있는데, 엄청 후회한다! 그리고 아무도 득을 못 봐! 기왕 할 거면 우리한테 이익이 되는 행동을 보여라! 그러면 내가 협회에 언질이라도 찔러줄 수는 있어! / 카독 : ……흥. 말하지 않아도 얌전히 있을 거야. 탈출정 하나 정돈 있을 줄 알았는데, 아무것도 없잖아. 몸을 채찍질하며 갑판까지 나왔는데도, 완전히 막혔어. 예전의 나였다면 고집스럽게 뛰어내렸을 거야. 하지만…… 지금은 약속한 게 있어. 개죽음할 순 없지. 심문이랬지. 좋아, 얘기해줄게. 그 정도로 목숨을 건진다면 이득이지. 꼴사납든, 나는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 ??? : 그거 훌륭하군. 나도, 만일에 대비하여 온 보람이 있군. / 카독 : ───! / 고르돌프 : 머머, 멍청아, 뒤를 봐라───! / 카독───! / (푸욱) (출혈) / 카독 : 라스───푸틴─── 이───자식─── / (털썩) / 신부 : 이런. 이거 참, 오랜만이구려, 고르돌프 무지크 공. 그리고 칼데아의 마스터. 무사히 러시아를 공략한 것에, 찬사를 보내리다. / 카독을 놔……! / 신부 : 그건 들어줄 수 없겠군. 나도 입장이 있어서 말이다. 카독 젬루푸스는 크립터로서 그 역할을 마쳤다. 나는 카독의 감독역이어서 말이지. 뒷처리도 이렇게, 자비롭게 해주었단 거다. / …………! / 고르돌프 : (끄끄으, 다 빈치에 이어 카독까지 뒤에서 기습을 먹다니……! 아무리 나라도 신사적으로 용서가 안 되지만, 놈을 상대로 내 고프펀치는 먹히질 않아……! 홈즈는 뭘 하는 건지……! 맨날 하던 새치기는 어쨌냔 말이다……!) / 신부 : 안심하시길, 고르돌프 소장. 내 업무에 당신들의 배제는 포함되어 있지 않소. 현재 내 관할은 러시아 령까지란 뜻이리다. 자네들이 완전히 이탈하기 전에, 정리할 필요가 있었단 거다. 나잇값도 못 하고 강경책으로 나섰지만, 그건 관대히 봐주었으면 하는군. 나는 코얀스카야 군처럼 이문대(로스트벨트)에서 이문대(로스트벨트)로 전이하는 힘이 없지. 기본적으로 당신들과 같은 이동수단이야. 『이성의 신』의 허가 없이는 다음 이문대(로스트벨트)로 이동할 수도 없는, 중간관리직이란 거다. / 홈즈 : 이성의 신……? 그거 참 흥미로운 이야기로군. 좀 더 자세히 들려줄 수 있겠나, 마카리 사제? / 마슈 : 늦고 말았습니다, 마스터! 어───카독 씨……!? / 신부 : 슬슬, 물러날 때로군. 질문은 다음 기회에 하게나, 셜록. 하지만, 계속 가명으로 불리는 것도 곤란하군. 올바른 이름을 대도록 하마. 내 진명은 라스푸틴. 그리고리 라스푸틴이다. 뭐, 그 진명을 지닌 혼은 자취를 감추어, 그 영기를 맡았을 뿐인 사인(데드맨)이지만 말이네. / 홈즈 : 그 정도는 진작 추리했네. 내 관심사는 더 근본적인 문제일세. ───그 『사인(死人)』은 어디서 손에 넣었나? 범인류사에서, 코토미네 키레이의 시체는 소실되었네. 시체가 없는 자에게, 라스푸틴은 무슨 수로 빙의했단 말인가? / 신부 : 글쎄. 그걸 찾아내는 게 자네 본질일세, 셜록. 자네는 한때, 인리소각을 『신화급 살인사건』이라 호칭했지. 그렇다면, 이 침략도 똑같이 분류하게. 이것은 『누가, 어떻게 일으킨 범죄』인가. 그것이 자네 안에서 짜여졌을 때, 다시 한 번 만나세. 대체 누가 잘못했는가. 그것을 자네 자신의 입에서 듣기 위하여. / (신부 퇴장) / 마슈 : 코토미네───아뇨, 라스푸틴 신부, 카독 씨를 끌어안은 채 뛰어내렸습니다! 어쩔까요, 선배!? 바로 보더를 선회시켜서─── / 홈즈 : 소용없네. 따라잡을 수 없겠어. 러시아 령까지 돌아가는 위험을 무릅쓸 수는 없네. 카독 젬루푸스의 심문을 포기할 수밖에 없네. ……추적을 고려하지 않은, 내 실책일세. / 카독 : ……윽. 젠장, 또 기절한 건가 난. 정말이지 뒤에서 기습하는 걸 좋아하는 자식이군. 심장 멈췄었잖아, 진짜로. / 신부 : 물론, 멈췄고 말고. 그렇지 않으면 홈즈 씨가 우리를 뻔히 놓아줄 것 같나? 그 자는 자네가 살아있다는 걸 깨달으면 어떻게든 되찾으러 올 거다. 그건 나도 곤란하지. 키리쉬탈리아가, 자네를 올림포스까지 데려와달라 했거든. / 카독 : ……그러셔. 그럼, 어떻게 되든 마찬가지야. 헛수고했군, 라스푸틴. / 신부 : 호오? / 카독 : 칼데아한테 죽는지, 보다임한테 죽는지 차이일 뿐이잖아. 실패한 나한테 보금자리는 없어. 다른 크립터들의 본보기 삼아 처형될 뿐이야. / 신부 : …………. / 카독 : 뭐야, 그 속 뻔히 보이는 표정. 할 말이 있으면 해, 사이비 신부. / 신부 : 뭘. 키리쉬탈리아가 그 정도 인간이었다면, 나도 일하기 편했겠군, 싶었지. 아무튼, 자네의 처우는 명백하다. 이문대(로스트벨트)를 다스릴 자격은 잃었지만, 자네에게는 아직 대령주(시리우스라이트)가 있지. 그 령주는 우리의 "신"을 위한 것. 그게 있는 한, 자네 목숨은 자네만의 것이 아니야. 개죽음도 못 할 거라 생각하게, 카독 젬루푸스. 자네의 혼은 마지막까지 이용당하여, 쥐어짜일 운명에 놓였으니. - 페이트 그랜드오더의 내용

*13 카독 : ……그나저나, 이만큼 자유롭게 돌아다녀도 감시 하나 없나. ……보다임……. 대체 무슨 생각인 거지, 그 자식. (슬슬 처리하겠다 싶어 경계한 내가 등신 같잖아. 이문대를 잃은 크립터한테 가치는 없어. 살 곳도 없지. 살려둘 이유라곤 없어. 나한테 남은 대령주(시리우스라이트)를 강탈할 속셈인가 했는데……) ……아닌 건가? 마리스빌리 소장은 이렇게 말했지. 『대령주는 세계를 뒤집을 힘. 그게 있기에 크립터』라고. 일곱 시대에 발생하려는 이변. 현지 황동을 상정한 시뮬레이터 훈련…… 우리 A팀은 세계를 구할 예정이었지. 대령주는 그걸 위한 비장의 수가 될 거였고. 하지만…… (……이상해. 애초에 대령주가 뭔지, 우리는 듣지도 못 했어. 령주를 더 강하게 만든 것. 새겨진 술자가 보유한 능력 이상의 마력을 생성하는 것. 그렇게 듣기는 했지만, 대령주를 뭐에, 언제 쓰는 건지, 아는 건 보다임 뿐일 거야. 대령주의 사용 타이밍은 리더한테 일임되어 있으니 말이지. 그러니 보다임만은 대령주의 『진짜 용도』를 알고 있을 거야. 그런 녀석이, 나한테서 대령주를 빼앗지 않는 이유가 뭐지……?) ……이성의 신 휘하의 크립터는 대등하다. 살아난 후의 보다임이 밥 먹듯이 하는 말이지. 그 자식…… 설마 진심으로 그렇게 보는 건가? 젠장, 그럴 리가 있나. 그 자식은 날 때부터 귀족이잖아, 반드시 내막이 있을 거야. ……녀석만 아는 정보가 있을걸. 대령주. 『이성의 신』. 공상수. 그리고…… 이문대가 왜 『현대』에 존재하는가. ……좋아. 파악해 주겠어, 보다임. 네 속내를. 너랑 제우스가 뭘 꾸미는지, 드러내 주고 말겠어. 그걸 위해선, 역시─── 알기 쉬운 연막이 필요하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 시온 : 그리고 또 한명, 스페셜 게스트가 레이시프트합니다. / 또 한명? / 시온 : 네, 마스터가 2명이라면 활동범위가 넓어지니까요. / 마슈 : 시온씨, 설마! / 신소장님...? / 고르돌프 : 그, 그런가 내가.. 싫거든?! 이래뵈도 사령관이다! / 시온 : 그건 그거대로 또 어떨까 싶지만요, 우선 제쳐둘까요. 두명째의 마스터는 이 쪽이에요. / 카독 : 알겠다고. 전(前)팀A의 마스터, 카독 젬루푸스다. / 고르돌프 : 카독?! 아니 네놈, 크립터잖냐! / 카독 : 크립터다. 그렇지만, 내 이문대는 소멸했다. 그리고 피난장소로 정한 올림푸스도 소멸. 그렇다면, 내 선택지는 항복 밖에 없겠지. 물론, 쉽게 믿어줄거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 고르돌프 : 믿-을-수-있-겠-냐-! / 카독 : 못믿는다고 해도 괜찮아. 내가 행동으로 증명할 수 밖에 없겠지. / 그 목걸이는? / 카독 : 눈치빠르구만, 너. 시온, 설명해줘. / 시온 : 네네, 아틀라스원 특제, 마술사죽이기 목걸이입니다. 모니터링하면서, 그가 뭔가 수상쩍은 짓을 한다면.. 목걸이의 기능이 발동. 그의 마술회로를 완전히 박살내버립니다. 물론,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말이죠. 별로 죽이고 싶은건 아니지만.. 이 목걸이로 마술회로를 부숴버린다면, 틀림없이 죽겠네요. 아, 허가받지 않은 마술행동을 하게 된다면 역시 목걸이가 발동해버리니 주의하세요. / 카독 : 끔찍하구만 정말. 뭐 그래도 그 정도면 됐어. / 저기 카독 / 카독 : ? / 잘 부탁할게!/ 카독 : ...좋아, 우선 첫번째. 반푼이 마술사라할지라도 막 손을 뻗지마. 손에는 정보가 넘친다. 마스터라면 령주가 있는 손이 얼마나 중요한 지 알고 있겠지. / 고르돌프 : (엄청 마술사같은 행동을 보고, 자신도 마술사였음을 깨달았다.) / 다 빈치 : 마스터는 마스터 적성은 있지만 마술사는 아니니까 말이야.. 그런 점도 포함해서, 가르쳐주지 않겠어? 카독 젬루푸스. / 카독 : 알고 있어. / 시온 : ...... / 홈즈 : (미스 시온, 대령주는-) / 시온 : (적출할 수 없었습니다. 일단 보류해주세요.) / 홈즈 : (알겠네) (혹시 『이성의 신』이 대령주를 원격으로 발동시킬 수 있었다면, 진작 그렇게 했을 터.) (너무 불안해 할 필요는 없겠지.) / 시온 : (그렇네요, 대령주도 령주인 이상...) (발동시키기 전에, 목걸이를 기동시키도록 하죠.) / 홈즈 : (그것만은 피하고 싶지만 말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 [우미인이 대영주를 쓰지 않은 이유] [WRITER's VIEW(나스 키노코)] 그녀에게도 주어지긴 했지만 우미인은 스스로 절제한 모양입니다. 완전한 육체인 자신에게는 필요 없는 것이라고 생각한 거겠죠. 난감한 사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로드 투 세븐 3장 방송의 코멘트

*16 오필리아 : 아직, 아직이야! 더─── / 오필리아 : 시구르드! 진정한 대영웅, 북유럽의 시구르드! 부탁해……! 힘을 빌려줘! 한 번만 그래줘도 돼! 저걸……! 화염(수르트)을! 베어줘! / 다 빈치 : 옳거니! 시구르드! 오필리아와의 계약이 지금도 유지된 상태구나! / 시구르드 : 알겠다, 마스터. 마검 기동─── / 오필리아 : 빛나라, 빛나라, 빛나라! 나의……! 여기서 빛나라, 나의───대령주(시리우스라이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 「 마신왕이라는 자가 손을 댄 대위업 혹여, 여기서 내가 이루어내는 것 또한 일흥인가 네가 함께 하겠다면 너의 대령주(시리우스라이트)의 빛이라면 」 / 오필리아 : 농담을 못 하네. 수르트. 파괴(당신)에게, 나 따윈 필요 없잖아. / 「 아니 네가 필요하다 」 / 오필리아 : 그렇다고 해도, 나는…… 당신을 위해서 대령주(시리우스라이트)를 쓸 일은 없어. 그것만큼은, 당신한테 못 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 홈즈 : ───잘 해 주었군. 벌채에 성공했네. 마력반응이 격감 중일세. / 페페론치노 : 수는……아직 하나, 남긴 했지. 이미 늦었을 수도 있겠지만. 대령주(시리우스라이트)를─── / 아슈와타마 : 아서라. 너도 알잖냐. 이 분노는, 도움닫기야. 『이제부터 이어가는』 데 필요한 속도지. 목적지가 아니야. 오인하지 마라. 그러니───이거면 돼. / 페페론치노 : ……역시 연계가 부족했던 걸까. 계속 계약을 맺은 상태였으면, 이렇게는 안 됐을지도 몰라. 미안해, 아슈와타마. / 아슈와타마 : 그러냐? 화는 나도, 생각보다 상쾌하게 날뛰었는데 말이다. 상성은 제법 괜찮았던 거 아니냐. ───이기게 못 해 줘서 미안하긴 하다만. 아아, 화가 치미는군. / 페페론치노 : 나는 아직 살아있어. 그거면 충분해. / 아슈와타마 : 핫, 승패도 자기가 결정짓는 건가. 역시 요령 좋은 마스터구만. ……잘 있어라. / 페페론치노 : 그래. 잘 가렴, 내 요령 없는 서번트. (아슈와타마 소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 페페론치노 : 그러고 보니, 생각난 건데. 내가 인도 이문대의 운영 실패로 아직 아무 처분도 안 받았잖니? 네 마음대로 하렴. 보다임. / 키르슈타리아 : 착각하지 마, 페페. 우리는 크립터라는 동지에 불과해. 내게는 너희를 처단할 권한이 없어. 지금은 네 무사를 기뻐하지. 스칸디나비아 페페론치노. / 페페론치노 : 꽤나 쿨한걸. 예상대로긴 한데. 그런데, 그래선 내 성이 안 차거든. 일단 대령주는 넘길게. 『이성의 신』한테 헌상하면 패배자인 나라도 곱게 봐줄 수도 있겠지만…… 딱히 『이성의 신』하고도, 얼터에고들하고도 친하게 지낼 맘이 없거든. 대령주, 너 줄게. 유용하게 쓰렴. / 키르슈타리아 : 아니, 그럴 것 없어. 대령주는 양도할 필요 없어. 내가 대령주 관리책임자였던 건 A팀 시절 일이지. 그건 네가 가지고 있어줘. 대령주를 어찌 쓸지는 너희에게 맡기지. / 페페론치노 : ………………그래. 오필리아는 대령주를 쓰고 죽은 게 아니지. 대령주를 썼기 때문에 죽은 거야. 즉 마리스빌리 소장은 처음부터 그럴 작정으로 우리를 모았단 뜻이니? / 키르슈타리아 : ──────. / 페페론치노 : 그건 대답 못 하겠다 이거지. 그렇구나아. 너희 관계가 조금은 파악됐어. / 키르슈타리아 : 그렇지. 경멸해도 돼. 네 추측은 맞을 테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0 키르슈타리아 보다임의 대령주(시리우스라이트)가 발한 빛에 의해, 『이성의 신』은 이 우주에서 사라졌다. 그게 손상에 의한 피난이었는지, 미지의 사상에 대한 반사적 행동이었는지는 불명이다. 결과적으로 올림포스는 즉시소멸을 면했으며, 별궁에는 마스터와 서번트만이 남았다. / 마스터 : ……이런 일이 있었어. 생각해 보면, 바라는 게 좀 많았나. / 서번트 : 뭘 웃고 자빠졌어, 새꺄. 칠칠맞은 낯짝이나 하긴. 뭔 장난 들킨 애새끼냐. / 더는 걸을 수 없는─── 가슴 아래가 사라진 마스터 곁에서, 서번트가 욕지거리를 했다. 마스터는 무너져 가는 지면에 몸을 기대며, 평온히 하늘을 보았다. / 서번트 : 대단하구만, 대령주(시리우스라이트). 오필리아 때랑은 딴판이었어. / 마스터 : 이게 본래 용도거든. 마리스빌리 소장이 나에게만 가르쳐 주었어. 만일의 경우에는, 이걸로 세계를 구하랬지. 후후……정말이지, 무모한 소리를 한다니깐. / 마스터는 그러면서, 쿨럭거렸다. 화석처럼, 말라붙은 나무처럼, 건조한 소리였다. 여지껏 보인 봄과도 같던, 노래하는 듯한 어조는 사라져 있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