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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입문 백과 | 타입문 페이트 월희
  • 제우스

타입문 백과

제우스

最終更新:2025年06月12日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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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과사전 컨셉 사이트는 그 쪽의 컨텐츠(데이터베이스) 만들 목적으로 여기 거 그대로 퍼 가지 말아 줘요. 제가 뭐 갑질할 입장은 아니지만 그렇게 퍼 가면 의욕이 사라집니다. 그 외의 펌질은 출처가 여기라고 명기하시면 퍼 가셔도 됩니다. 사실 표기 안 하셔도 제가 뭔가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만 제 의욕이 사라집니다.


성우 키노시타 히로유키

제우스는 그리스 신화의 신이다.


인물 설명

그리스 신화 최고의 신 제우스(Zeus). 이름의 어원은 천공(天空).


오리지널 제우스

타입문 세계관에 있어 올림푸스 12신이란 외계에서 지구로 온 기계들이다. 본래라면 벨버에게 싹 쓸려나가서 남은 잔재들이 그리스로 가 흔히 생각하는 그리스 신화의 신이 된다. 베이스가 기계니 그리스에 와서도 기계였고 이들에게 자식을 낳는다는 건 사역마를 만드는 것과 같다. 그렇게 만들어진 종속신들은 인간의 형태를 하게 된다. 이는 모습이 신자와 지나치게 동떨어지는 것을 우려하여 생긴 현상으로 이 때문에 기계 형태의 12신이 만든 자식들은 부모에 대한 기억이 없다. 아쳐(오리온)은 아버지인 포세이돈에 대해 아는 게 아무 것도 없다.(*2)
한편 이문대 아틀란티스에서는 오리지널 12신이 이들이 죽지 않고 둘로 나뉘어 싸운 끝에 살아남은 자들이 지구를 지배하게 되었다. 그 와중에 제우스가 폭주해서 신대를 끝마치지 않고 군림하겠다고 선언했고 올림포스는 편을 갈라 싸우게 된다. 제우스, 아르테미스, 헤라, 데메테르, 포세이돈, 아프로디테가 살아남아 지배층이 되고 헤파이스토스, 아테나, 아폴론, 하데스, 헤스티아, 아레스가 괴멸했다.(*3)

■ 각 진체는 고유의 필살의 일격을 갖고 있다. 오리지널 제우스는 월드디시플린 케라우노스(World-Discipline Κεραυνός) - 나, 별을 가르는 우레(我、星を裂く雷霆)를 사용하는데 차원 축퇴, 공간 파쇄에 따른 초중립자 붕괴의 발광현상으로 적을 분쇄한다. 라이더(레오나르도 다빈치)조차 그런 미래의 기술은 모른다고 할 정도의 물건이다.(*4) 너무나 유명한 것이라 파생형이 있다.
→ 교류 전기를 발명하여 인류 문명을 다음 단계로 끌어올린 아쳐(니콜라 테슬라)는 영령이 되어 보구 시스템 케라우노스를 얻었는데 진명개방 시 한정적이며 의사적인 시공 단층을 발생시켜 일대를 파괴한다.(*5)
→ 티폰은 제우스에게서 권능인 하르페와 뇌정(케라우노스)를 찬탈했다. 티폰을 삼킨 바이 뤄롱은 이에 기반하여 거대한 포문을 형성해 산 전체와 필적할 정도의 마력을 응집시켜 발사하는 네가 케라우노스 - 그대, 하늘을 가르는 우레를 사용한다.(*6) 에르고의 양 손을 깍지 쥐고 발사하는 '신왕을 찢어죽인 열네 관(펠 제트) 전관 해방'과 동등한 힘을 가졌다. (*7) 바이 뤄롱에게 있어 비장의 패다. 구체적으론 티폰이 제우스를 해킹해서 새롭게 만들어낸 파괴기구다. 사양 상 제우스가 제한을 걸어 놓은 부분까지밖에 출력이 안 나오지만 그 제한이 없었으면 바이 뤄롱은 이걸 쓰자마자 자멸했을 것이다. 뤄롱의 거의 모든 마력과 마술회로를 동원해서 겨우 성립되는 핈살기다. 외각 회신작개의 절반을 주포로 변환해 불꽃과 바람의 원소로 반전되노 마력을 띤 하전입자를 유도해 방출한다.(*8)
→ 세부 원리가 다를 뿐 바이 뤄롱의 것과 거의 같은 것을 프리텐더(티폰 에페메로스)가 동명의 보구로 쓴다.(*9) 평소에는 티폰 본체가 아닌 에페메로스가 사용하기에 랭크 B 취급이지만 에페메로스가 엡실론이랑 융합한 상태에서는 오리지널과 동등한 규격외(EX) 랭크로 책정된다.(*10)

■ 그 외 전투 관련 능력의 묘사에 대해서.
→ 제우스의 진체는 성간전투용 섬멸형 기동요새다. 거대한 얼굴 모양의 거대구조체이자 12진체 선단의 기함이다.(*11) 단독성능은 아이기스의 가호를 습득한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겨우 막을 만 하나 자신의 것으로 만든 복합권능을 해방하면서 힘을 미치는 범위가 대 성계, 대 시공, 대 개념으로 상승한다.(*12) 다만 쓰기 전에 랜서(로물루스=퀴리누스)의 가호로 발동이 막혀서 어떤 것인지는 알 수 없다.(*13) 인도 신화의 신성이 통합된 신이 된 아르주나와 비교하면 차원이 다르다.(*14)
→ 통신 너머의 목소리가 그 위압감이 정신계 마술공격을 하는 수준이다.(*15) 인간체가 현현하면 권능인 중력자 세례로 강제로 조아리게 한다. 서번트는 견댈 만 하지만 인간에게는 심각하게 해롭다. (*16)
→ 올림포스에 접근하면 제우스가 뇌우로 영격한다. 위협사격이 아르테미스의 궤도 폭격에 필적한다.(*17) 다만 진심으로 대우레를 휘두르면 도시와 주민들이 박살나고 데메테르의 재생기능으로 복구가 불가능한 피해가 난다.(*18) 그리고 제우스의 힘 거의 대부분이 도시와 공상수 유지에 사용되므로 영격에 너무 많은 힘을 쓸 수도 없다.(*19) 우레에는 이런 저런 부가 효과를 부여할 수 있다. 작중에서 서번트 특공 효과와(*20) 맞은 자의 사고력을 감퇴시키는 효과를 부여했다.(*21)

■ 키리쉬타리아 보다임은 보다임은 제우스에게 별의 지표활동을 다시 신대로 되돌려 신의 통치를 되찾게 해 주겠다고 했다. 제우스는 이상을 논한다면 힘으로 증명하라며 결투를 했고 1대1 대결이면 제우스가 진심을 내지 않을 거라 생각한 보다임의 횟수 제한이 있는 비장의 수단 천체 마술에 패배했다. 이를 통해 제우스는 보다임을 인정하고 보다임과 대화하기 위한 가상의 단말을 만들어 대등하게 대했다. 돌 다 이성의 신을 인정하지 않고 공상수를 기른다는 최종목적이 같아 동지로서 협력할 수 있었고 마지막 소망을 이루는 건 살아남은 자가 하기로 했다. 제우스는 전능이 되었기에 결코 주어지지 않았던 함께 번민하며 앓는 시간을 공유할 수 있게 해준 보다임에게 감사하며 이후 인간과 대화하는 자신은 없다며 갈라서기 전 단말을 삭제했다. 제우스는 보다임에게 남은 비장의 수단의 마지막 한 발과 다시 한 번 대결하고 싶어했다.(*22)(*23) 보다임은 제우스가 만약 올림포스의 백성들과 우주로 떠나려 했다면 자신도 찬동했을지도 모르나 기신들만 우주로 떠나기로 결정한 순간 결별은 정해졌다고 하며 제우스가 그런 결론을 내린 건 그가 근원인 카오스의 방침에 거스를 수 없었기 때문이라 평하며 제우스도 카오스도 슬프다 한다.(*24)

■ 나오지 않은 12기신의 디자인도 확정되어 있으며 합체 형태도 완성되었다. 제우스가 합체 시 고간을 맡는다. 한편 기신이 존재하는 건 카오스 직계 12신이 전부로 다른 그리스 신들은 다른 토착 신앙 베이스이거나 지구에 있던 어떠한 개념의 단말과 합체하여 신이 된 것이라 진채가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에서 신이 된 헤라클레스 같은 케이스도 진체가 없다.(*25)

■ 범인류사에서 올림푸스 12기신이 세파르에게 맥없이 당해버린 것은 자기들도 다른 우주에서 찾아온지라 얕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자신만만하다 대 이성 문명 특화형 병기 세파르에게 간단히 격파되었다.(*26) 덧붙여 12기신은 이 쪽 우주에 벨버라는게 존재한다는 걸 알고 있었으나 설마 지구에 올 거라곤 생각하지 않았었다.(*27)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의 행보

2부 5장 아틀란티스에서는 나노머신 제우스 크리로노미아가 스토리에서 중요 요소로 등장한다. 올림포스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제우스의 목적은 이문대 올림포스의 공상수에 축적된 모든 영자를 빼앗아 성간도시산맥을 과거 기함 카오스가 그랬던 것 처럼 우주로 띄워 다시 방랑하는 것이다. 올림포스의 인간이 모두 죽는 걸 전제로 하며 다시 기계들만의 별의 바다 항해를 할 생각이다.(*28) 제우스는 신의 시대를 부활시킨다고 주장했지만 인간을 버린 시점에서 범인류사 신의 영락과 다를 게 없었다.(*29)

칼데아와의 싸움에서 당연히 압도했지만 골든 휴지 베어호가 자신을 촉매로 바쳐 범인류사의 아레스(마르스)의 진체를 소환했고 파신동맹의 최종병기 랜서(로물루스=퀴리누스)가 소환된다 이 셋을 합치면 로마 신화 3대 최고신의 모임이 된다.(*30)(*31) 아무튼 로물루스의 가호로 약해진 상태에서 칼데아의 보구 퍼레이드로 두들기자 방어에 쓰던 마력을 공격으로 전환해 방어력이 약해졌고 그대로 블랙배럴 레플리카 막타에 당해 죽는다.(*32)


진체기신과 이문대 올림포스에 관해서.

■ 기신은 통상의 신과 성질이 다르다.
→ 존재의 근간인 진체가 신의 기능을 보유해서 신앙으로 신성을 내리거나 하는 게 안 통한다.(*33)
→ 일반적인 신화에서 신들의 왕이 전능한데 비해 제우스는 완벽하게 전능하지 않다. 티탄 신족과 수많은 소신에 올림포스 12주신의 권능을 모조리 동기화시켜 무수히 많은 권능을 지녔기에 거의 완벽한 만능이지만 개념적으로 무한한 권능을 가진 건 아니라서 빈틈이 있다.(*34) 전능하지 않기에 올림포스 전토를 시각적으로 모든 인간을 구분해 보거나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35) 권능이 아닌 기신으로서의 성능으로 올림포스 전 지역 도청은 할 수 있다. 그룹 하나가 공유하는 올림푸스 산 동시다발 공유 염화 마술은 두 번 사용하면 감지해낸다.(*36)
→ 외계에서 온 기계가 사람들의 숭배대상이라는 역할을 받아들여 인간이라는 지성체가 가진 마음을 이해하지 못 한 체로 그들의 소원대로 움직이는 활동방침을 결정했다. 그래서 인간을 불로불사로 만들려 했다. 그리고 인간은 모순을 어쩔 수 없는 것이라 정당화하지만 기계인 이들은 그게 불가능했다. 제우스의 명으로 제4마키아에서 딸 페르세포네를 자기 손으로 죽인 데메테르는 평생 그 사실에 괴로워하다 미쳐 버렸다.(*37)
→ 존재로서의 족쇄가 있어 인류종에게 촐력을 집결시키는 것을 논외시키는 의식이 작용한다. 덕분에 전력을 하나하나 투압하다 박살난다.(*38) 블랙배럴같이 본인들이 이해할 수 없는 테크놀로지라면 아무리 위협적이라도 문제 없다고 판단한다.(*39) 제우스는 자신이 인간에게 주는 건 무엇이건 은총이라 하며 악랄한 것만 준다. 범인류사의 제우스와는 다른 특성이라 한다.(*40) 제우스가 칼데아를 인정하자 자신에게 걸린 리미터를 전부 해제해서 올림푸스와 같이 소멸시키려 하거나 했다.(*41)
→ 진체의 신격을 투사하는 것으로 신격 의체라는 인간형의 모습을 현현시킬 수 있다.(*42)
→ 이들이 가진 합신 기능은 본래 전 기신이 단일존재였으나 12조각으로 나뉘었기 때문에 지닌 것이다. 기신은 원초의 카오스에 가까울수록 기신의 성능이 높다. 그래서 제우스를 제외하면 기신의 성능은 올림포스 기신보다 1세대 전 티탄 기신들이 높았다.(*43)
→ 각 신의 진체는 평소 공간위장으로 숨겨져 있다가 공간전개해서 출몰한다.(*44)

■ 그리스 12기신의 근간에 관해서.
→ 이들을 만든 지성체는 절멸했고 이들의 우주는 죽었다. 이들 선단은 기함 카오스의 기능 97%을 소비해 이 쪽 우주로 넘어왔다. 이 쪽 우주는 생명이 충만하지만 그들이 요구하는 착륙조건에 걸맞는 별은 쉽게 발견하지 못 해 수 만년이 흐르고 포기하려 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발견한 별 지구가 착륙조건 78%에 부합했다. 간신히 불시착에 성공하자 인간들은 본래 카오스 외에 이름이 없는 그들에게 이름을 부여하고 숭배했다. 제1마키아를 통해 카오스 대신 기함이 된 제우스는 그 숭배가 항해에 불필요하다고 여겼지만 환희를 느꼈고, 다른 기함들도 그 환희를 긍정해 지금의 신으로서의 기능과 인격을 형성한다.(*45)
→ 제우스만은 이 별에 자리잡는다는 것이 자신들을 만든 자들이 부여한 사명인 모성의 재생을 포기하는 것이란 걸 이해했다. 그리고 그 타이밍에 맞추어 세파르가 지구를 침공해 왔다. 범인류사에서는 기신들이 박살나고 영락해서 그리스 땅에 이주하게 되지만 이문대 올림포스에서는 제우스가 지구 인류와 올림포스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본래 부여된 사명을 무시하고 모든 것을 하겠다고 것을 각오한다. 자신의 프로그램을 변경해 다른 기신들의 의사를 무시하고 강제합신해 전능신이 되어 아직 성장하기 전의 세파르를 격파하는 데 성공했다. 그 결과 다른 기신들에게 미움을 샀다.(*46)
→ 12기신이 처음 자리잡은 곳은 아틀란티스 대륙이다. 범인류사에서는 세파르에 의해 파괴되었지만 제우스가 세파르를 격파한 이문대 대서양에서는 파괴되지 않았다. 이후 제우스는 아틀란티스 대륙을 들고 공간을 넘어 지금의 성간도시산맥 올림포스로 이주했다. 즉 올림포스 도시의 주민이란 아틀란티스 대륙 주민들의 후손이다.(*47)(*48)

■ 올림포스에 대해서.
→ 아틀란티스에 공상수가 있는 것 처럼 위장된 공허의 구멍(빅 홀)을 통과하면 공간 제어로 만든 진정한 이문대 대서양이 드러난다. 아틀란티스 입장에서는 지저이지만 이 세계의 법칙으로는 이 쪽이 진짜 지상이다. 성간도시산맥이라는 호칭대로 중앙에 신들의 대신전 올림피아=도도나와 신들의 거주구 천공성이 위치한 '신기환형체 크로노스=크라운'이 있다. 이는 본래 티탄족이 지닌 기함의 증표이자 신화체계를 다스리는 신기다. 그 위에 이 세계의 마력의 원천인 초 거대 마력결정산맥이 자리잡으며 마지막 윗층에 공상수 마젤란이 위치한다. 크로노스 크라운 옆에 작은 도시들이 둘러 싸듯 부유해 있다. 추정인구 1000만에 기술력이 범인류사에 떨어지지 않는다.(*49)(*50)(*51) 칼데아가 도착한 시점에서 올림피아 도도나에 군림하는 신은 제우스, 반신 에우로페, 데메테르, 아프로디테, 그리스 신화에 종속된 디오스쿠로이의 다섯이다.(*52)
→ 범인류사의 그리스 신화와 달리 마키아가 4번 일어났다. 첫 번째와 세 번째는 알려진대로 크로노스와 기가스(기가스의 정체는 세파르의 분령)(*53)와의 싸움이었고 두 번째가 1만 4천 년 전 지구 전토를 밀어버린 세파르와의 싸움이었고 네 번째가 2천 년 전 12신들간의 의견 대립으로 인한 파벌 투쟁이었다. 패배한 신들을 믿은 자들이 아틀란티스로 추방당했다. 이후 제우스가 더 이상 올림푸스에서 피가 흐르면 안 된다고 선언하고 대개혁을 단행해 어떤 병, 상처, 고통, 기근, 투쟁, 범죄, 감옥도 없는 세계로 만들었다.(*54)(*55) (*56)
→ 도시는 말 그대로 현대 대도시랑 다를 것이 없다.(*57) 1만 년 즈음에는 도시화되지 않은 구역이 있었다.(*58) 차이가 있다면 일과 화폐라는 개념이 상실해서 대학이나 연구기관에서 역사학, 고고학 적으로 연구해야 찾을 정도의 과거 이야기가 되었다. 나노머신에 의해 수명이 늘어났고 노동이 없고 공짜로 학문과 예술 등을 즐기며 신을 칭송한다. 사실상 이상향이다.(*59)(*60)
→ 문제는 성장하지 않는 불사다. 정기적으로 섭취하는 데메테르 신의 나노머신 크리로노미아, 일명 암브로시아가 죽지 않고 성장하지 않는 의사적인 불로불사의 몸으로 만들었다. 신의 힘 외에는 설렁 생명이 정지할 정도의 데미지를 입혀도 재생한다. 암브로시아의 섭취를 멈춰도 늙는 일은 없다. 1만 년 전부터 암브로시아가 배포되었기에 최장수한 주민은 1만 살이다. 그러면서 성장하지 않고 같은 생활을 반복한다. 거기에 제우스가 1000만 인구 전원을 도청하고 있다. 고상하게 말하면 인민지배고 대놓고 말하면 신의 애완동물로 사역당하는 것과 같다. 이에 반발하여 신들 사이에 공생파와 지배파가 나뉘고 이를 받아들이지 못 한 인간들이 파신동맹을 결성한다.(*61)(*62)
→ 이 세계의 주민들은 영령, 인리정초, 전정사상 이문대 등의 개념을 모두 알고 있다. 네 개의 이문대를 절제한 칼데아는 악마 취급이다. 거기에 전원 초인적으로 강화되어 있어 마력의 갑주를 두르고 싸운다. 총체적인 전투력이 보통 영령을 능가한다. 평범한 예비군이 세이버(미야모토 무사시)보다 재능과 단련의 수준이 높다. 이들에게 있어 칼데아와 싸운다는 건 세계를 지킨다는 의미이기에 각오가 되어 있어 팔 하나 날아가는 정도로는 굴복하지 않는다.(*63)
→ 대기 마력 농도가 신대급이다.(*64) 영맥은 신조에 가까운 일명 신조영맥이다. 완전히 신의 지배에 있어 통상 영령 소환에 쓸 마력을 확보할 수 없는 등 칼데아 입장에서는 도움이 안 되지만(*65) 제작자가 제우스에게 저항하는 헤파이스토스인지라 미완성된 약점이 있고 그걸 통해 산맥도시 상부의 마력결정의 마력을 연결해 그랜드 클래스 소환시스템에 들어갈 마력을 충당하거나 한다.(*66)
→ 차원을 표류하며 온갖 곳을 들른 세이버(미야모토 무사시)에 따르면 올림포스의 밥은 자기가 먹어 본 것 죽에서 다섯 손갈락 안에 들어가는 맛이라 한다. 식재료의 종류 자체는 범인류사와 다를 것 없지만 그 재료의 질이 압도적으로 뛰어나다.(*67)
→ 자동창관이 있다. 아프로디테는 어디로 갔는지 안 보이는 카독 제무르푸스가 자동창관에 갔겠지... 라 여겼다.(*68)
→ 데메테르의 진체가 박살난 후에도 제우스가 데메테르 크리로노미아... 그러니까 나노머신 암브로시아를 생산한다. 제우스가 12기신 모두의 권능을 대신할 수 있어서 가능하다. 제4마키아 때 데메테르가 일시적으로 기능을 중단했을 때도 대신했다.(*69)
→ 제우스의 성능으로 시각적인 전토감시는 불가능하기에 자동기계를 눈 대신 부린다. 광역섬멸기계나 대인섬멸장치 등의 종류가 있으며 네임드 기체로 아르고스가 있다.(*70)

■ 제우스 아래 인물들에 대해서.
→ 데메테르는 기신 특유의 모순을 정당화지 못하는 특성 때문에 제우스의 명으로 제4마키아에서 딸 페르세포네를 자기 손으로 죽인 것에 대해 평생 괴로워했고 거기에 인간을 사육하려는 제우스에게 문제가 있다고 진언했다가 신핵조정을 당해 광기를 얻었다. 그렇게 미쳐버렸다. 자기가 죽인 딸을 살아있다고 믿으며 눈 앞의 대상을 페르세포네로 인식한다.(*71)(*72)
→ 아프로디테는 제우스의 손에 양면성 중 하나가 태워져 사랑이라는 개념을 잊어버렸다.(*73)
→ 헤라는 4번째 마키아 때 진체가 치명적인 손상을 입었고 그런 헤라를 잃기 싫었던 제우스가 에우로페와 헤라를 동화시켰다. 결과적으로 에우로페는 반신 겸 제우스의 무녀가 되었다. 신에게 기도하는 분신점 중에서 에우로페의 신전이 가장 잘 나간다.(*74)(*75) 수백 년간 아무 신탁이 없다가 칼데아가 침공해오자 조지라고 신탁을 내렸다.(*76) 그리고 실제로는 파신동맹의 스파이 일을 했다. 에우로페는 범인류사의 존재로 마키아를 겪지 않았다. 서구 문명권의 태조이자 인류종을 지켜보는 자인 에우로페의 정신성은 인리와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 모든 것을 자신이 다스리기로 하고 인간을 가벼이 여기며 1만 년 동안 애완동물 취급 한 이문대의 제우스를 인정할 수 없었다.(*77) 칼데아가 궁지에 몰렸을 때 미네르바를 보내서 구해줬다.(*78) 마력을 축적해서 그랜드 클래스 소환 시스템을 만드는 데 조력했다.(*79)
→ 헤파이스토스는 제4마키아의 결과 반으로 나뉘었다. 제우스가 올림포스의 효율적인 운영과 유지를 보조시키고자 두뇌부만을 연명시켰다. 제우스에게 굴복할 생각이 없었던 헤파이스토스는 프로메테우스와 융합했다. 그래서 이름 표기가 '프로메테우스=헤파이스토스'가 되며 어느 한 쪽이 아니라 둘 다이기도 하다. 두뇌구조체가 프로메테우스 주체가 되면서 평범하게 언어를 구사하게 되었다. 아래에서 서술할 파신동맹의 협력자로 많은 것을 만들었다.(*80)(*81)
→ 이성의 신의 사도 중 하나인 얼터 에고(센지 무라마사)는 이성의 신의 사도로서 받은 일은 올림푸스에서 제우스가 강제 사역하고 있는 '프로메테우스=헤파이스토스'의 호위고 제우스에게 받은 일은 칼데아가 접촉하기 전에 아틀란티스의 헤파이스토스를 파괴하는 것이다. 그런데 프로메테우스=헤파이스토스는 제우스와 싸우기 위한 그랜드 클래스 소환 시스템을 만들려면 아틀란티스에 버려진 두뇌의 백업 중 일부를 되찾아야 한다며 말 안 들어주면 자폭한다고 무라마사를 협박했다. 제우스의 명령대로 헤파이스토스를 파괴하면 두뇌를 가져올 수 없으니 헤파이스토스의 두뇌 백업 일부만 잘라낸 후 헤파이스토스를 파괴했다며 거짓 보고를 한 후 백업만 가져와서 프로메테우스=헤파이스토스에게 건네주고 제자가 되었다.(*82)(*83) 덤으로 제우스에게 칼데아와 파신동맹을 제거하라는 명령도 받았지만 앞서 받은 두 명령을 완수하기 전 까지는 해당 명령은 보류라며 무시했다. 그러다 칼데아와 파신동맹이 헤파이스토스와 접촉하자 이 정도로 일을 벌렸으니 제우스가 감지했을 거라며 오기 전에 먼저 떠나 버린다.(*84)

■ 기반인 지하구조대(타르타로스)는 하데스의 영역이었으나 그 하데스가 4번째 마키아에서 죽어서 제우스의 색적이 안 통하는 빈 공간이 되었다. 구체적으로는 패배한 후 제우스에게 예속화된 다른 기신들과 달리 하데스는 자폭했다. 거기에 각 마기아에서 패배한 티탄 신과 기가스, 기신 등의 마력과 파편이 떠돌아다녔던 터라 지하기구대는 공생파 외에는 건드리기가 거의 불가능한 암흑영역이 되었다. 제우스라면 하데스와 기원이 같고 신격도 동격이라 전력을 쓰면 이 공간을 점령하는 것도 가능하나 올림포스 도시와 공상수에 거의 모든 리소스를 사용하고 있어서 불가능하다. 이 공간을 아틀란티스에서 넘어온 범인류사 영령들의 선발대가 비밀기지로 삼았었다. 이들을 파신동맹이라 한다.(*85)(*86)(*87)
→ 아틀란티스에서 넘어오는 데 성공한 서번트들은 기신을 쓰러뜨리기 위해 이런 저런 일을 준비하다가 그랜드 클래스의 소환을 위한 대소환진을 올림포스 곳곳에 설치하던 도중 전멸했다. 캐스터(엘레나 블라바츠키), 아쳐(니콜라 테슬라), 캐스터(토마스 에디슨)은 데메테르에게 쓸려나갔고(*88) 세이버(모드레드), 버서커(프랑켄슈타인), 버서커(미나모토노 라이코우), 라이더(사카타 킨토키)는 아프로디테의 정신공격에 당해서 서로 찌르다 자멸했다.(*89) 그랜드 클래스를 소환하는 촉매로 쓰기 전에 소멸할 것을 대비해 동결시켜 놓은 버서커(칼리굴라)만이 살아남았다.(*90) 경위는 불명이지만 랜서(아르토리아 얼터)도 사망했다.(*91) 전멸한 서번트들은 후에 넘어올 칼데아를 돕기 위해 자신들의 인격을 재현한 인공지능을 지하구역에 남겼다. 일부 영령은 12주신이 진체를 보존하고 세파르와 기가스를 도륙했다는 사실을 알고 전의를 상실해 영기퇴거를 선택하기도 했다.(*92)
→ 파신동맹이 자리잡은 곳은 지하기구대의 범용정비기구다. 지하 곳곳을 이동하며 공사를 하는 기구였으며 지금은 이걸 통해 지하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지하 구조는 족잡한 미궁이다.(*93)
→ 올림포스에 저항하는 파신동맹에는 4번째 마키아에서 파괴당하기 전의 신을 숭배하는 이 이문대의 인간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과거 파신동맹을 토벌할 적 세이버(디오스쿠로이)가 100여 명의 동맹원을 죽였다. 그래서 남은 생존자 남매는 디오스쿠로이를 증오한다.(*94) 4번째 마키아 이후 올림포스의 인간이 피를 흘리게 하지 마라는 제우스의 명령 때문에 지루해하다 칼데아를 죽이라는 신탁이 내려져 간만의 살인이라며 기뻐하며 날뛴다.(*95)
→ 카독 제무르푸스가 협력자 헤파이스토스의 사자로 활동한다. 변장 마술로 은폐했지만 칼데아에게 정체는 금방 들킨다. 이것 저것 알려준 후 자기는 누구 편도 들 생각 없다며 서번트조차 미행하지 못 할 고속이동을 구사해 사라진다.(*96) 헤파이스토스가 그랜드 클래스의 소환기구를 완성하자 카독 본인이 안 가고 스칸디나비아 페페론치노에게 헤파이스토스가 있는 곳으로 그들을 인도하라고 보냈다.(*97)
→ 헤파이스토스의 조력으로 나노머신 중에서도 전투상황에서 가장 효율적인 아테나와 아레스의 크리로노미아를 고순도로 준비했다. 일반 병사가 영령보다 강한 곳에서 서번트가 신에 맞설 수 있도록 초 강화시킨다. 제4마키아의 패배자들의 크리로노미아는 아틀란티스에서는 소멸했지만 올림포스에는 고순도로 12주신 전원의 것이 현존하며 파신동맹에서 확보했다. 고순도의 나노머신은 개조받은 자만 쓸 수 있었지만 파신동맹의 기술로 영령 서번트에게 주입이 가능하다.(*98)
→ 칠중연영령포는 이문대 아틀라스에 선행으로 넘어온 영령들이 남긴 마력과 제4마키아에서 패배한 하데스, 아폴론, 아레스, 헤파이스토스의 나노머신을 투입해서 만든 한 발만 쏠 수 있는 마술예장이다. 데메테르의 본체에 직격시켜 어느 정도 외장은 파괴했지만 본래 목적인 신핵을 드러나게 하는 데는 위력이 부족해서 실패하고 부족한 건 블랙배럴에 맡기게 된다.(*99)
→ 에디슨, 테슬라, 엘레나가 만든 비행기계 스팀팔로스 블랙윙이 한 대 있다. 마력으로 작동하는 초고속 비행기다. 보내 올 때는 공간전이로 온다.(*100) 평범한 범인류사의 인류가 못 견딜 정도의 가속을 내기 때문에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위한 치료 술식이 지속적으로 작동한다. 축소격납시킬 수 있다.(*101)
→ 헤파이스토스와 범인류사 영령들의 협력으로 이집트식, 북유럽식, 동유럽식, 그리스식, 켈트식, 로마식 마술기반을 병렬로 사용하는 신령에 기반하지 않는 마술을 행사하는 마술예장이 있다. 화포 모양이며 공격과 교란을 위한 사격이 가능하다. 아티펙트 레벨의 초병기지만 작중에서 술식을 모두 소진했다.(*102)
→ 지금은 박살난 아테나의 권능 일부를 담은 단말인 올빼미 모양의 로봇 미네르바가 있다. 단말이라지만 아폴론의 양 단말처럼 인격을 갖고 있지는 않다. 오르페우스의 음악 마술을 활용해 신조영맥 간섭파를 발산하여 신령이 움직이지 못 하게 한다. 단 한 번 당하면 내성을 습득하기에 사실상 1회용이다.(*103) 그 외에 공간전이 기능이 달려 있다.(*104) 얼터 에고(아시야 도만)의 요술에 간섭파가 무력화당하고 박살난다.(*105)
→ 유이한 현지 협력자인 마카리오스와 아델레는 제4마키아 때 아테나와 아레스를 섬기는 부모를 잃고 패배한 신을 믿은 자들이 아틀란티스로 추방항할 때 따라가지 못 한 남매다. 대외적으로는 견문을 넓히기 위해 올림포스 전역을 여행한다 둘러대면서 파신동맹의 중핵을 담당한다. 도청 등에 철저하게 대비해서 본래 살던 집도 그대로 갖고 있다.(*106) 신에게 애완동물처럼 사역당하며 개인이 정체되어 버린 올림푸스를 부정하며 이문대가 절제되어 모두 죽는 한이 있더라도 반복되는 오늘이 아닌 내일을 맞이하고 싶어 한다.(*107) 이들이 없었으면 칼데아는 등장컷 당했을 정도로 활약해 세이버(디오스쿠로이)에게 원수를 갚고 올림푸스를 멸망시키는 데 성공했다. 세계가 멸망하자 결과에 만족은 하지만 혹시라도 더 살 수 있었으면 불로가 없어진 상태로 어른이 되고 싶어했다.(*108)
→ 올림포스에 도착한 파신동맹의 최초 인원은 20명 정도였다. 이후 파신동맹에서 나온 자들 중 단순히 자기로선 무리라며 퇴거해 버린 이들 외에도 머리가 잘 돌아가서 이건 세력전으로 어찌할 수 없다며 철퇴한 케이스가 있다. 이 케이스 중 한 서번트가 앞으로의 이야기에 등장할지도 모른다 한다.(*109) 아틀란티스에서 분위기를 고조시키더니 올림포스에서 흔적도 안 보이던 익명의 아쳐가 그게 아니냐는 설이 있다.


그 외 주로 범인류사의 면모로서 작품 내에서의 연관성

■ 버서커(헤라클레스), 페르세우스의 아버지. 라이더(이스칸달)의 아버지라는 전승도 있다.

■ 신위의 차륜을 끄는 신우는 제우스 신과 연관이 있다. 차륜이 내뿜는 전격도 제우스 신의 현현이다.

■ 라이더(알렉산더)는 자신이 제우스의 아들임을 인식하여 신체능력과 신성을 상승시키는 신의 축복이란 보구를 지녔다.

■ 라이더(아킬레우스)는 알렉산더라는 이름을 듣고 '그거 번개 아저씨가 좋아할 울림이네' 라고 평했다.(*110)

■ 교류전기를 보급하여 전기 계열 신의 힘을 인간이 다루는 영역으로 격하시킨 아쳐(니콜라 테슬라)는 자신을 각종 전기 계 신을 뛰어넘었다고 주장하는데 그 중 제우스의 비중이 높다.(*111)

■ 생전 캐스터(메데이아)가 자기 손으로 동생을 죽인 결과 제우스의 저주가 아르고 호에 달라붙었다. 난파를 거듭하던 배는 캐스터(키르케)가 해주를 해 줘서 다시 출항할 수 있게 된다.(*112)

■ 칼데아에 소환된 랜서(로물루스=퀴리누스)는 제우스를 보면 사라지라 한다.(*113)

■ 칼데아에 소환된 라이더(에우로페)는 범인류사와 이문대 가리지 않고 제우스를 운명의 상대로 여기며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114)

■ 제우스의 천둥에 맞서는 걸 상정해서 이문대 아틀란티스에서 올림포스로 넘어간 영령의 대부분은 뇌전계의 영령이 선택되었다.(*115)

■ 칼데아의 블랙배럴 레플리카로 이문대 올림푸스 제우스의 라이프스케일을 측정하자 진체 중에서 가장 짧은 1000년이 나왔다.(*116) 이는 제우스가 세파르를 상대하기 위해 다른 진체들의 모든 기능(권능)을 자신에게 모은 결과 다른 기신들보다 소모가 심해 수명이 짧아져서였다. 이 사실은 헤라만 알고 있었으며 라이더(에우로페)와의 동화시에 누락된 기억이다. 덧붙여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제우스의 존재규모를 잴 때 표정이 흐려진 건 제우스가 가장 가혹한 가동시간을 거듭해 올림포스의 인간을 위해 한계까지 봉사한 기계라 이해했기 때문이다. 제우스에게 동정과 경의, 그리고 이런 제우스가 인류사에 있어서도 적일 뿐이라는 사실에 대한 슬픔이다. (*117)

■ 타입문 세계관에서도 제우스를 죽기 직전까지 몰아붙인 티폰이었지만 운명의 여신의 계략에 의해 먹은 자가 영원히 소원을 이루지 못 하는 무상(無常)의 과일을 삼키곤 에트나 화산에 봉인되는 최후는 같았다. 그렇게 봉인된 티폰의 몸은 2023년 성배전선 이벤트의 배경인 특이점에 소환되었다. 봉인된 그대로 소환되었기에 대폭 약체화되었다.(*118) 움직일 수도 없었다.(*119) 이에 대해서는 티폰 항목을 참조할 것.
티폰이 실장되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알려지길, 티타노마키아에서 망했을 티탄 계열함의 잔해가 지구에 낙하해 제우스들의 신화체계에 편입돼 옛 거신 괴물들의 시조로 나타난 것이 티폰이다. 제우스와 대등하게 싸운 것도 일부나마 진체의 기능이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최종적으로 패해 진체는 에트나 화산의 지하에 봉인되었다.(*120) 마술 세계에서는 그리스 신화가 로봇물이라는 게 알려지지 않았기에 이설로 티폰이 일부 용종의 시초가 된 거룡이라 전해지고 있다.(*121)

■ 테오도리크 얼터와 제보당의 야수가 합체한 와일드 헌트의 마력량은 올림푸스의 기신과 동등했다.(*122)

■ 제우스의 적자인 자그레우스가 나온다. 이에 대해서는 자그레우스 항목을 참조할 것.

■ 제우스가 지상으로 추방한 것으로 알려진 아테가 본작에서는 캐스터(프랑소와 프렐라티), 프란체스카가 된 것으로 되어 있다. 이에 대해서는 프란체스카 항목을 참조할 것.

■ 이문대의 왕이 범인류사, 구체적으로는 칼데아에 소환되는 기준은 범인류사에 존재하느냐 마냐다. 예를 들어 제우스는 애초에 범인류사에 있는 존재니 칼데아에서 소환하면 범인류사의 제우스가 불린다. 이에 비해 2부 6장의 모르간은 이문대에만 성립되는 여왕이기에 이문대의 모르간이 불린다.(*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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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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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지킬 거 축약

● 여기는 공신력이 없습니다. 객관성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각주도 객관성이 완벽하게 보장되지 않습니다.
● 퍼 가실 거면 출처가 여기라고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갑질할 입장은 아니므로 강요는 안 합니다만...... 그러시면 제 의욕이 상실됩니다.
● 정리글만 보고 떠들면 사견이 들어가기 마련입니다. 여기만 보지 말고 먼저 원작을 감상해 주세요.

좋은 소식

달갤에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츄라이 츄라이.


자료륾 못 구해 반영을 못 한 것들. 정보투고 환영중. 번역 부탁드려요...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사운드 드라마
여기서 보강된 내용이 엄청 많다는데 일알못이라 반영 못하고 있음.
번역 츄라이 하기엔 청해가 좀 빡실거 같긴 한데..... 최근 연재 시작한 코믹스판에 기대해 봐야 하나.

● 페이트 로스트 에인헤랴르 극광의 아슬라우그
프롤로그 말고는 번역이 없어서 반영 불가.
더군다나 1권만 나오고 페이트 레퀴엠 수준으로 유기된거나 마찬가지라.... 이건 번역해달라고 부탁도 못 하겠다.


그 외 사유로 반영 못 하고 있는것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부분번역과 마테리얼 참조해서 쓴거라 빠진 게 많음.
특히 관위결의 편은 큰 틀만 있고 자세한 내용이 없는 수준.
이유는...... 정발판 텍스트 내용 하나하나 받아적기 귀찮음. 그런 받아쓰기 작업은 월희 리메이크나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로 충분하다고......
혹시 텍스트 복사 붙여넣기가 가능한 정발 전자책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럼 사서 반영해 봄.

●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 폭스 테일
연재속도가 느린 것도 있고 귀찮기도 해서 놔버린 상태.
최신 밈이 스즈카 매독썰이라니 좀 깼다.

● 프리즈마☆이리야
비정사인데다 연재속도 느리고 귀찮아서 놔버림.
최근전개에서 뽕차는 최종전이 진행중이긴 한데 그래도 귀찮은걸.

● DDD
뒷부분 번역이 없는 건 둘째 치고, 보는 사람이 있긴 함?

● 히무로의 천지
완결났는데 번역이 없다.

● 타입문 학원 치비츄키!
전부 정발됬지만 7권에서 연중 유기되었다길레 나도 유기.

● 꽃의 미야코
작품이 연중으로 유기당했으니 나도 유기.

● 파이어 걸
그 운석새끼가 완결낸 작품이고 뒷골목 사츠키 히로인 12궁편에서 누가 나왔다는 건 들었는데... 관심있는 사람이 있긴 함? 나무위키에 항목도 없더라...



운영방침 & 메뉴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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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개념 설명

이 사이트에서 정의하는 타입문 세계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인간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국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특이한 역사와 전설에 대해서
월희 시공과 페이트 시공의 차이에 대해서
역대 페이트 시리즈의 작품 관계도

타입문 사전 메뉴

인물사전
마스터,서번트(인물)
마술사, 마법사(인물)
이능력자(인물)
성당교회 소속(인물)
흡혈귀(인물)
일반인(인물)
과거의 인물(인물)
영체, 환상종, 메카(인물)
강철의 대지(인물)
페이트 엑스트라(인물)
기타(인물)

세계를 구성하는 시스템
평행세계
(패러렐 월드)
근원의 소용돌이
(아카식 레코드)
억지력
(세계(행성)을 지키는 힘)
좌
(시간의 흐름에서 벗어난 곳)
기원
(모든 생명이 지니는 방향성)
신비
(이능을 발현하는 힘)
랭크
(이능의 성능을 측정하는 기준)
신화
(기적이 당연했던 과거)
세계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를 초월적인 존재)
인리정초
(인대에서 인간 기준의 평행세계를 컨트롤하는 시스템
이문대
(인리적으로 가지치기당한 역사. FGO에서 이성의 신에 의한 범인류사를 향한 쿠데타 감행)
아프사라스 분기
{정사의 줄기에 가까우나 벗어나고 만 가지,)
사상
(확률을 사용한 특수한 현상)

세계를 구성하는 요소
혼
(인간을 구성하는 제2요소)
정신
(인간을 구성하는 제3요소)
에테르
(제5가공요소)
악마
(제6가공요소, 인간의 상념)
원소
(마술을 구성하는 요소)
영자
(에너지를 가진 정보)
마력
(이능을 발현하는 에너지)
진
(별의 사후 생기는 요소)
외계
(지구 외 요소)
허수공간
(현실(실수공간)의 반대 개념)
세계의 뒷면
(신대의 종료 후 환상종들이 도망친 장소. 통칭 아발론)
명계
(신대에 인간과 밀접해 있던 사후세계)
이세계
(그 외 작중에서 언급되는 정체 불명의 장소)
종말장치
(별, 시대 등을 종말로 이끄는 시스템)

세계 외 요소
크툴루 신화
(창작물이면서 동시에 외우주에 존재하는 것)
서번트 유니버스
(SF와 히어로물이 섞인 개그 시공)
구다구다 시리즈
(과거 일본을 다루는 개그 시공)
카오스
(다른 우주의 선단)
이성의 신
(정체불명의 무언가... 였던 페이크 보스)
칼데아스
(진짜 보스로 여겨지는 것)

분량 오버로 독자 항목이 된 이야기
요정국 브리튼 이야기(2부 6장)
나우이 믹틀란 이야기(2부 7장)
페이퍼 문(주장1)
폐기공(주장2)
아키타입 인셉션(주장3)
트리니티 메타트로니오스(주장4)

스핀오프 평행세계
캐릭터 마테리얼의 세계
타이가 콜로세움의 세계
프리즈마☆이리야의 세계
페이트 엑스트라의 세계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세계
페이트 프로토타입의 세계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세계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페이트 레퀴엠의 세계
강철의 대지
달의 산호
제도성배기담, 쇼와전국두루마리
캡슐 서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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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의식
히무로의 천지
기타 세계

용어사전
성배전쟁 / 서번트 / 보구
마술 / 마술사
마법 / 마법사
초능력 / 혼혈
기타 이능력 / 기술
종족 / 가문
단체 / 지명
무기 / 마술품
도구 / 기타 용어


타입문 작품 정보

● 작품정보

● 작품줄거리

● 회사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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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쿠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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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9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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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복되었거나 알 수 없는 설정과 묘사가 안 맞는 일러스트
시간이 지나면서 번복되었거나 무슨 소린지 알 수 없는 설정, 묘사와 일치하지 않는 일러스트를 정리하였습니다.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
작품 내에서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들을 정리하였습니다.

나스 키노코식 단어 표기
작품 내에서 특이한 단어 표기가 등장한 경우를 정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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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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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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注釈

*1 각주예시

*2 이아손 : 그런 놈들이야. 그런데 뭐, 이문대(로스트벨트)든 범인류사든 간에 올림포스 12신이 메카라는 건 납득이 간다. 사고회로가 비인간적이기 짝이 없었거든. / 만드리카르도 : ? 그리스 신들이라면 인간적인 걸로 유명하지 않슴까? / 이아손 : 그래. 동기는 인간적이지. 그런 주제에 결론과 과정이 우리 인간하고는 엇나가 있어. 그 트로이 전쟁이 많아진 인구를 솎아내기 위해 마련된 무대라는 설도 있었지. / 만드리카르도 ; ……그 말 진짬까. / 이아손 : 실제로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그 자식들이라면 눈썹 하나 까딱 않고 할걸. 하물며 이문대(로스트벨트)의 올림포스 12신은 현대까지 살아있잖냐. 하위 신이라도 수백, 수천 년 단위로 살았겠지. / 마슈 : 그러고 보니……계속 의아했는데, 그리스, 올림포스 신들은 정도와……규모의 차이는 있어도, 범인류사에서나 이문대(로스트벨트)에서나 기계라고 들었어요. 그런데 정작 신령으로서 서번트가 된 분들…… 에우리알레 씨 등은, 평범한 소녀 모습을 하고 계시던데요. / 고르돌프 : 올림포스 12신이 기계라면 그 종속신들도 기계이지 않겠냐는 말인가? / 마슈 : 네. 예를 들어 오리온 씨께선 포세이돈의 아들이시죠? / 오리온 : 뭐, 그렇지. 그렇긴 한데, 생전에 만난 적은…… 없었던 것 같아. / 홈즈 : 흠, 그건 아마 세계 각지의 신화들이 거치는 흐름과 동일한 이치일 걸세. 개념, 자연으로부터 발생한 각지의 신들이 그리스 신화체계에 유입된 걸세. 12신 때문인지, 이를 신봉하는 인간들의 신앙 때문인지는 모르겠네만……. 그럴 경우, 종속된 신이 사람이나 동물의 모습을 취한다 해도 부자연스러울 건 없지. ……기계인 12신은 명백히 이질적이니 말이네. 틀림없이 이 별 밖에서 온 존재일 걸세. / 고르돌프 : 하지만 종속신이라면 그 신화에 따라서 모습이 왜곡되지 않겠나? 흔한 경우지 않나? 한 지방의 신이 다른 신화의 영향을 받아 적대적인 괴물로 변화될 경우─── 그 모습도 뒤따라 바뀌는 게 말이야. 그렇다면 종속신의 모습이 기계가 되더라도 이상할 건……. / 홈즈 : 모습이 신자와 지나치게 동떨어지는 점을 우려한 걸 수도 있습니다. 고대 그리스 시대에 12신을 연상시키는 요소는 무엇 하나 없었을 테니 말입니다. 포세이돈의 아들인 오리온이 완전히 인간의 모습인 이유도, 아마……. / 네모 : 아마 그게 맞을 거야. 내 안의 트리톤에게는 포세이돈 신의 이미지가 남아 있는데, 이건 트리톤이 바다의 수호자…… 후계자로서 우대된 덕분일 거거든. 포세이돈 신은 지상에서 지내는 "자식"을 아들이 아니라 사역마 정도로 인식하고 있을 거야. / 오리온 : ……그렇겠네! 생각해 보니 난 아버지에 대해 뭐 하나 아는 게 없더라! / 아킬레우스 : 어머니는 종속신이었고, 애초에 인간의 모습을 취했지……. 뭐, 내 부모님은 가치관이 다른 탓에 별거했지만. / 이아손 : 뭐 종합해서…… 신이란 건 역시 대가리가 이상하다는 결론을 내리면 되겠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 아처 : 자, 칼데아 제군. 당신들이 여기에 어떻게 도달했는지, 누가 어떻게 배치되었는지, 그건 불명이다. 그만한 장비, 그만한 서번트를 데리고 여기 있다. 그리 가정하여, 얘기를 하고자 한다. ……이 이문대(로스트벨트)는 아마 당신들이 보아온 그 어떤 이문대(로스트벨트)보다 정당하며, 강할 것이다. 아틀란티스인과 교류하며 대략적인 사안은 파악했겠지만……. 한 번, 정리를 하지. 이 이야기는───1만 4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 홈즈 : (인도 이문대(로스트벨트)가 가장 오래된 줄 알았건만, 그보다 오래되었단 말인가……!) / 아처 : 범인류사의 1만 4천 년 전. 이 땅(아틀란티스)에 있던 신들이 전멸했다. 원인이 무엇인지는 불명이다. 일설로는 『거인』이 관계된 모양이지만……. 그러나, 아틀란티스 문명의 잔재는 이윽고 그리스에 도달하여, 우리가 아는 신화체계(올림포스)가 되었지. 범인류사의 올림포스가 어떠한 곳인지는 다른 기회에 이야기하도록 하고. 결론적으로. 신들은 이 이문대(로스트벨트)에서는 멸망하지 않았다. 아틀란티스에 존재하던 신들은 그대로 번영을 누리며, 올림포스를 건조했지. 하지만, 그 또한 평온하지는 않았나 보더군. 『거인』이라는 위협이 떠난 후, 올림포스 12신 사이에서 대립이 발생한 거지. 어째서 대립했는지는 아무래도 좋은 일. 요약만 하자면 어느 쪽을 편드는가로 다투었다. 범인류사에서는 존재하지 않았을 분쟁이지. 범인류사(이쪽)에서는 한 기도 남김 없이 사라졌으니 말이야. 올림포스 신들은 서로 다투었고, 결국 승리한 쪽이 이 아틀란티스의 지배권을 얻었다. 그리고───신앙이 지속되어 신의 개념이 점차 변화해 갔지. 아틀란티스 주민들은 평균적으로 800년을 산다. 하지만 자신들을 버린 신을 기다리는 길을 선택했지. 그야말로 신을 위해서라면, 목숨까지 바칠 만큼 열광적으로. / 마슈 : ……. ……. / 아처 : 하지만───패배한 신들은, 살아있었다. / 오리온 : 뭐야? / 아처 : 대장장이 신 헤파이스토스. 그 자는 지금, 거기에 있다. (중략) 헤파이스토스 : 질문에 명료하게 대답할 뿐인 데이터는 소실된 상태 이유───기록을 보관하던 두뇌 유닛이 분할되었기 때문 이유───전투, 참격에 의한 절단 데이터 비율 56.4% 올림포스에게 강탈당함 프로메테우스 접속보조 대행 주신 제우스 폭주 신대를 끝마치지 않고 군림하는 길을 선택 찬동한 신들 반대한 신들 사상 토론 박리 열두 신들 결렬 전쟁……올림포스 대전…… (%$#년 전 발발 헤파이스토스 아테나 아폴론 하데스 헤스티아 아레스 이상 6기 괴멸 상태 제우스 아르테미스 헤라 데메테르 포세이돈 아프로디테 이상 6기 올림포스 지배중 내 존재에는 의미가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 엡실론 : 역시 주포겠지요! 첫째도 둘째도 대함 거포! 때릴 수 있는 상대라면 두럽지 않아! / 티폰 에페메로스 : 뭐어─? 너무 사고가 단순하지 않아? 머리가 근육으로 꽉 차서 피가 잘 안도는 거야? / 엡실론 : 그쪽 에페메로스가 뭘 모르는 거에요! 이런 건 위력 이상의 의미가 있는 거라고요! / 라이네스 : 뭐, 주포 수리가 필수적이란 건 틀림없어. 상대를 쓰러뜨릴 수단이 없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으니까. / 엡실론 : 티폰의 주포는, 「그대, 하늘을 찢는 뇌정(네가 케라우노스)」. 즉 제우스 녀석한테서 빼앗았던 파괴의 뇌정이에요! 번개라고는 해도 개념적인 이야기이고, 실제로는 차원 축퇴, 공간 파쇄에 따른 초중립자 붕괴의 발광현상에 가깝지만요! / 다 빈치 : 어엄청 상세하게 이야기를 듣고 싶은 참이지만, 아직 칼데아의 능력으로는 해석 못 할만한 분야네......! 아니, 시간만 있다면야 1년이든 2년이든 10년이든 꼬치꼬치 캐물어서 잔뜩 듣고 싶어서 못 견디겠지만! / 다 빈치쨩, 웨이트 웨이트. 뭔가 엄청 대단하단 것만은 알겠어 / 엡실론 : 시스템의 대부분은 살아있으니까, 여러분은 재료만 준비해 와주시면 OK에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 『인류신화 뇌전강림』랭크 : EX / 종류 : 대성보구. 시스템 케라우노스. 생전의 위업과 수많은 초자연적 전설에 의한 신비가 승화된 것. 진명해방 전이라도 극히 강력한 전자조작능력. 수많은 신화에서 이야기되는 뇌전신들의 재림을 떠올리게 하는 맹위를 지상으로 가져오는 보구의 존재가, 그를 아처 클래스에 앉혔다. 진명개방을 하면 「한정적 ・ 의사적인 시공 단층의 발생」에 의해서 주위 일대를 파괴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6 "티폰은, 어떤 신에게서 두 가지 권능을 찬탈했지. 하나는 불사살의 금강 낫. 하르페라고도 하지." 스승님의 말에 맞추듯이, 뤄롱의 재구축은, 더욱 진행되어간다. 처음 보는 형상인데도, 그 의도는 명백했다. 포문이다. 뤄롱의 신체를 덮고있던 외각의 7할 가까이가, 하나의 거대한 포문이 되어, 이 산 전체와도 필적할 정도의 마력을 응집하기 시작한 것이다. "또 하나는, 그 신의 대명사라고도 할 수 있는 권능." 신화에는, 몇 가지, 그 이미지를 결정해버릴 정도의 권능이나 신기가 존재한다. 예를 들면, 손행자의 여의금고봉. 예를 들면, 전신 토르의 쇠망치 묠니르. 예를 들면, 아서왕의 성검 엑스칼리버. 이것도 그 중 하나였다. "──제우스의 뇌정(케라우노스)." 아아, 확실히 스승님은 말했다. 용종과 우종의 싸움. 한쪽의 필두는, 그리스의 주신 제우스라고. 그리스 신화의 주신에게서 빼앗은 권능이, 세계를 구부러뜨린다. 아까 전, 오로치를 안쪽에서부터 흔적도 없이 분쇄한 것도, 이 권능이 틀림없다. 지금, 뤄롱의 내측에서, 권능은 임계에 달했다. 자 열려라, 신대의 문. 우러러보아라, 정명한 자. 부복하여라, 현대의 마술사들이여. 자연계에 있어, 최대의 공포와 함께 일컬어졌던 그 이름을── "〈그대, 하늘을 찢는 뇌정(네가 케라우노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7 "〈그대, 하늘을 찢는 뇌정(네가 케라우노스)〉──!" 소용돌이친 뇌정이, 밤하늘을 찢어발긴다. 빨강과 검정으로 나누어진, 세계를 증발시킬지도 모를 파괴의 구상화였다. 물리법칙을 무시한 소용돌이의 진동이, 가로막는 모든 것을 허락치 않는다. 대기 중의 수분 따윈 순식간에 마르고, 만물은 분자로 분해된다. 에르고가, 그 앞에 양쪽의 신완을 치켜든 것이다. 기이하게도, 뤄롱이 변형한 포문과 비슷한 모습이었다. 신완의 양손을 깍지끼자, 다섯 개까지 켜졌던 보주의 빛이, 그 광채를 몇 배나 늘렸다. "〈신왕을 찢어죽인 열네 관(펠 제트)〉, 전관 해방──!" 뇌신의 분노에, 모래의 전신의 권능이 이를 드러냈다. 거의 동량, 동질의 에너지가, 반발한 것이다. 뇌정에 맞서는 것은, 역시 뇌정. 있을 수 없는 상극에, 소용돌이친 번개가 비명을 질렀다. 방자하게 폭거를 휘두른 용이, 처음으로 만난 쏙 빼닮은 용과, 서로의 목을 송곳니로 꿰뚫으려는 것처럼도 보였다. 빠직, 하는 소리가 났다. 린이 펼쳤던 방어술식이, 그 꽃잎을 한 장 흩뿌린 것이었다. 뇌정간의 격돌, 그 여파만으로, 아이아스를 모조한 방패에도 금이 가, 계속해서 두 장, 세 장 째의 꽃잎이 흩어져간다. 서서히, 서서히, 그 균열이 치명적으로 커져간다. 작렬이, 망막을 태웠다. 굉음이, 고막을 찢었다. 격돌로 생겨난 진공에 구풍이 흘러들어, 숲을 크게 뒤흔든다. 머잖아, 천천히 시력과 청력이 되돌아왔을 때, 허공에서 뤄롱의 목소리가 들렸다. "과연, 빼앗은 간타이를 이용해서, 상대의 권능을 쓰는 것도 가능한 건가. 빌어먹게 성가신 능력이구만, 그건." 뤄롱이 왼손을 움직인다. "하지만, 해방되면, 빼앗은 몸은 원래대로 돌아오는 모양이군. 아직 조금 저리긴 해도." 그에 비해, 지금의 권능으로 마력을 다 써버렸는지, 에르고는 어깨를 축 늘어뜨리고 무릎을 꿇고 있다. 양쪽 모두, 상처가 없지는 않았다. 에르고도 뤄롱도, 여기저기에 심각한 화상을 입고 있다. 사람의 살을 태우는 불쾌한 냄새가, 자신의 비공에도 파고들었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8 『그대, 하늘을 찢는 뇌정(네가 케라우노스)』【그 외】뤄롱의 비장의 패. 찬탈된 적과 흑의 뇌정. 즉 제우스 썬더·튀폰 버전. 태조룡 튀폰이, 제우스의 설계도를 해킹해서, 새롭게 만들어낸 파괴기구. 사양 상, 제우스가 제한하고 있던 부분까지밖에 출력은 나오지 않지만, 오히려 튀폰으로서는 형편이 좋았다. 출력이 제한되어있다고는 하나, 뤄롱이 이것을 쓰는 것은 한없이 자멸이나 다름 없다. 거의 모든 마력과 마술회로를 동원해서, 겨우 성립되는 필살기. 외각 『회신작개(블레이즈 오브 에트나)』의 절반을 주포로 변환. 불꽃과 바람의 원소로, 반전된 마력을 띤 하전입자를 유도. 적과 흑이 뒤섞인 번개가, 단숨에 대상을 향해 방출된다. - 타입문 에이스 VOL.15 동봉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용어집

*9 그대, 허공을 가르는 뇌정. 랭크 : B. 종별 : 쌍성 보구. 레인지:1~99 최대 포착:1000명. 네가 켈라우노스. 주신으로부터 찬탈당한 뇌정. 즉 제우스 선더의 티폰버전이다. 진체인 티폰이 제우스의 설계도를 해킹해 새로 만든 파괴기구로 사양상, 제우스가 제한하고 있던 곳까지 밖에 출력을 올릴 수 있지만, 오히려 티폰으로서는 형편이 좋았다(카오스를 불러들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티폰의 용체 브레스. 불꽃과 바람의 원소를 가지고 반전된 마력을 띤 하전 입자를 유도해 보라색으로 순화된 번개를 단번에 대상을 향해 방출한다. 티폰·에페메로스에서는, 티폰의 용체를 가상 구축해, 에피메로스의 반성배와 동조·공유. 뇌정의 브레스를 쏘지만 모든 의미에서 자멸 아슬아슬한 행위다. 이 경우 거의 모든 마력과 마술회로를 동원해 외각 잿더미 작갑옷의 절반을 주포로 변환한다. 티폰 본체가 아닌 에피메로스가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랭크는 떨어지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0 티폰 에페메로스 : 오디세우스의 이령(얼터)...... 구태여, 이렇게 외치도록 할게. / 티폰 에페메로스 : 너는, 내가 쓰러뜨린다! / 티폰 에페메로스 : 용로 점화 : 태조룡. 용로 전개 : 티폰. / 라이네스 : 보구──! / 아이리스필 : 맞아, 날려 버려──! / 티폰 에페메로스 : 용뇌 구현 : 허공용배── ! / 오디세우스 얼터 : 티폰•네오스! 편향 척력 필드를 전개! 저 보구만은 정통으로 맞지 마라! / 마슈 : 영상 밀도, 마력 강도...... 어느 쪽도 규격외(EX). 한 순간이나마, 제우스의 「나, 별을 가르는 우레(월드 디시플린 케라우노스)」 와 같은 표시가...... / 다 빈치 : (위력뿐만이 아니야...... 그보다도, 그 위력조차 부산물...... 아마, 저 보구의 본질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 초거대. 신의 얼굴. 머나먼 우주까지 닿을 듯한 신강의 거대구조체. 그것이 바로, 신의 모습. 성간도시산맥 올림포스에 진좌하는 신들의 주인이자, 별의 바다를 건너는 선단의 기함. 천공과 번개를 관장하는 진체(알레테이아). ───신으로서의 이름은, 전능한 대주신 제우스. 이름의 의미는 "빛". 천공의 모든 자연현상을 지배하는 대신. 온갖 권능과 기능을 구사하여, 인류를 이끄는 대요새. ───사람을, 비호하는 신이다. 그러나. / 『 조아리거라 』『 숭배하라 』『 나는 전능신 제우스 』 / (콰르르릉) / 아델레 : ……성간전투용 섬멸형 기동요새, 기함 제우스! / 마카리오스 : 신기 크로노스=크라운을 쟁취하여 12신의 모든 권능을 소유한…… 저 놈은 무적의 요새야! 공격할 생각 마! 일단 방어에 전념해서 살아남아! 아이테르 기동까지, 버텨……!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 무사시 : …………! (아테나의 신기 아이기스, 그리스 신화 최대의 개념방어랬나! 이만한 방어력일 줄은 생각지도 못 했지만 …………길항, 하는 거 맞나! 일시적으로 신기화한 방패로도, 마슈와 (플레이어)의 마력이 깎이고 있어. 폭풍 속에서 서 있는 듯한─── 그런 상황이 계속될 리가 없지! 어쩐다. 신을 어찌 무찌른다. 우리 공격은 모조리 튕겨나갔어. 무진장 단단해. 이런 견고한 방어가 어디 있냐 싶을 만큼! 대체 몇 층이나 되는 개념방어로 보호받는 건지 원!) / 아이테르 기동까지, 여기서 버티자! / 마슈 : 네! / 카이니스 : 영기가! 불안정해! 뭐야 이 번개! 아까부터 해신의 갑옷 가호가 작동 중인데도, 저 놈의 뇌격이 모조리 방해하고 있어! 저 씹……! / 무사시 : (카이니스도 힘을 제대로 못 쓰고 있어. 홈즈 씨랑 칼리굴라 공도, 이 상황에서 움직이는 기척이 없고. 밀리고만 있는 건 고사하고, 말 그대로 결정적인 수가 없어! 개념적인 전능이 아닌 기능적 만능. 실제로는 그런 신일 수야 있겠지만, 저 자신만만 천둥영감, 절망적으로 강하잖아……!) / 『 과연 』『 역시 신기 아이기스 』『 과거 내 딸에게 준 것 』『 그렇다면 견고하리란 건 자명하군 』 / 신전음성 : ───대주신 전투, 상정 예정시간을 초과. ───적 지성체의 건재를 확인. ───적 지성체의 방어력을 재평가. ───섬멸계 전투기능을 일시확대하겠습니다. ───권능, 한정해제 신청. ───신청. 대복합권능 티타노마키아, 한정해제. ───승인. / (키잉) / 신전음성 : ───신청. 대복합권능 기간토마키아, 한정해제. ───승인. / (키잉) / 카이니스 : …………말이 되냐. / 홈즈 : 이보다 위가 있단 말인가, 제우스! 복합권능이란 것의 성질은 불명이지만……! 우리는 단일권능을 보유한 기신과의 전투마저, 가진 모든 리소스를 투입하여 살아남았건만! 그걸……! / 『 도시를 지키며 』『 사람들을 지키리 』『 나는 올림포스를 비호해야만 하노라 』『 내 우레로 불탄 혼들에게는 풍요로운 대지의 권능이 미치지 않지 』『 허나…… 』『 어쩔 수 없군 』『 지성체 보호기능 해제 』 / 홈즈 : ……! / 카이니스 : 손대중을 했단 거냐!! 이 새끼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신전음성 : ───신청. 최종적 재정기능 케라우노스, 한정해제. ───승인. / (키잉) / 『 대 행성 파괴기구 한정해제 』/ 마슈 : 대성(星)보구급 공격……!? / (키잉) / 『 대 성계 섬멸기구 한정해제 』/ (키잉) / 『 대 시공 공격기구 한정해제 』/ (키잉) / 『 대 개념 분쇄기구 한정해제 』/ (콰아아아아아아) / 마슈 : 대, 성계……시공……개념……? 그건……─── / (침묵) / 『 모두 』『 사라지거라 』 / (파지직) / 마슈 : ……. ………………. ………………영기외골격(오르테나우스), 출력 70% 상태로 유지, 조율기능, 문제 없어요. 영기각성률, 여전히 기준치 클리어. 벙커 볼트 고정 완료. 전력 방어태세, 유지. / 함께 있을게 / 마슈 : 네, 선배. / 무사시 : 마슈, (플레이어)……………………! (제우스의 이런저런 선언은 허세가 아니야! 넘쳐나는 마력의 단위가 여태까지하곤 둘, 셋, 아니! 단위 차이를 셀 수도 없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 홈즈 : 대 차원급, 대 성계급 공격이 어떠한 것인지는 그야말로 신만이 알겠지만─── 발동은 안 되었군! 그랜드 랜서, 최고신 퀴리누스의 가호인가! 그리고 우리의 공격이 통하고 있군! 이거라면 가능성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 고르돌프 : 즉, 뭔 뜻인가? 둘이 대체 뭔 소릴 하겠단 건데! 제우스 신은 여태까지 적들보다도 버겁단 건가!? / 뫼니에르 : 그, 그럴 리가 있나! 아르주나 기억 안 나!? 인도의 모든 신성을 흡수, 통합한 괴물딱지였잖아! 그런 것보다 차원이 다른 존재가 이 별에…… / 홈즈 : 아르테미스, 포세이돈과 마찬가지로! 정진정명, 원초부터 그 본질을 변화시키는 일 없이 별의 지배자로서 실재해 온 신이라면! 제우스는 격 자체가 다를 걸세. 왜냐하면─── 고대의 시인 아이스퀼로스는, 제우스를 이렇게 불렀기 때문일세. 전지전능한 정의의 신. / …………전능한 대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 고르돌프 : 뭐냐, 이, 목소린……! 목소리가……! 목소리가 무거워……!! / 홈즈 : 통신 너머의 목소리만으로 이 위압! 정신계 마술공격을 받는 것 같군! 다 빈치, 결계술식의 출력을 끌어올리게. (플레이어)와 뫼니에르 군이 위험하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 마슈 : 마력반응, 전방에 집중……수치 계측불능……! / 홈즈 : 엄청난 마력농도군! 하하, 영령의 몸인데도 압도될 줄이야! / 무사시 : 흥분이 멎질 않는 셈 치고 싶지만─── 이 기백, 이 처절함! 그래, 대일여래랑 동격이란 것도 수긍이 가! 마검, 마인, 마왕을 월등히 뛰어넘었어. 성의 정점, 한 세계의 극한…… 기신들도 상당했지만, 이 소용돌이치는 힘에 비할 바는 못 돼! / 마슈 : 신령급, 아뇨…… …………전능신, 그 자체! / 칼리굴라 : ──────온다. / (콰르르릉) / 제우스 : …………전능신을 배알하는 것이다. 이는 축복이 아니다. 이는 환희 속에서 끝나는 배알과는 다르노라. 고로, 조아려라. 조아리거라. (우우우우우웅) / 마슈 : ………! 이, 중압은……! / 홈즈 : 고중력……! 천공신, 중력조작마저 가능한 건가!? / 전신이 무거워……! 공기, 전체가, 짓누르고 있어! / 마카리오스 : 오……아아아아……! 안, 되겠어……뭐야, 이……압력……! 설 수가……없어……! 젠장…… / 아델레 : 마카리오스! (우우우우웅) / 카이니스 : 헷. 칠칠맞단 소린 안 하마. 이런 거에 맞서싸우는 게 영웅의 역할이거든! 아프로디테도 장난 아니었다만, 뭐냐, 12신 새끼들은 다 얼간이만 있냐! 남한테! 조아리라고 할 거면! 자기 위광(카리스마)만 가지고 할 것이지! / (끼익) (일어섬) / 카이니스 : ……자아! 어떠냐! / 무사시 : 과연 카이니스, 기합만 가지고 싸우는 전사! 나도 질 수야 없지! / 마슈 : 저도……! 겨우 한 마디로는, 아직……! / 카이니스 : 헤헷! 너네 참 건방지구만! 하지만 그래야 파신이 시작되지! / 제우스 : …………그런가. 여신 아테나. 군신 아레스. 해신 포세이돈. 빙의체도 아니건만, 아아, 보이는구나. 너희를 품은 동포들의 힘이 보이노라. 과연, 내가 손을 댄 동포들이라니─── 운명적인 면면이기는 하도다. 그렇다면, 한 번에 짓이기지는 않으마. 내 동포들을 동반한 범인류사의 사자들이여. 전능한 제우스가 묻겠노라. …………너희는 무얼 위해 여기에 왔느냐. / 마카리오스 : 에우로페의……! 처형을, 막으러……왔어! (휘청) / 마카리오스 : 젠장, 다리가…… / 아델레 : 마카리오스─── / 제우스 : 아서거라. 올림포스의 백성이여, 지금은 쉬어라. 신기 크로노스=크라운에게 받은 내 권능, 중력자 세례는 사람에게는 심히 해롭노라. 호흡을 가다듬거라. 그리고, 잠시 말을 하지 말거라. 나는 너희에게 물었노라. 칼데아───그리고, 동행한 범인류사 영령들이여. 어째서냐? 무얼 위해, 너희는 내 이문대를 방문한 것이더냐. (중략) 제우스 : 지구. 그런가. 후─── 후후, 하하. 하하, 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우우우웅) / (몸이……짓눌리겠어……!) / 마슈 : …………! / 제우스 : ……오오. 용서해다오. 내 웃음은 이미 권능에 준하노라. 나는 너희의 대답을 들었도다. 망설임 없는 발언이더군. ……니코스와 아르테미시아의 아이, 마카리오스. 아델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 홈즈 : 우레! 아니, 대우레……! / 뫼니에르 : 말도 안 되는 마력량이야! 하나하나가 극대! 말도 안 돼, 아르테미스급 위력이라고!? / 고르돌프 : 에이잇, 뭐냐 그게 말이 되냐, 이딴 인플레가 어딨어! 뫼니에르! 직격은 무조건 피해라! 기껏 신형함 됐더니만! (중략) 홈즈 : 뭘, 초보적인 추리입니다. 스톰 보더와 신병장은 강력합니다. 하지만…… 이 대우레. 뇌우. 제우스에게는 주력도 뭣도 아닌, 그냥 위협사격 정도라면 어떻겠습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 제우스 : ───괜찮다. 실언을 용인하마. 내 자식 카스토르. 그리고 네 말이 일부 진실임을 인정하마. 나는 전능이로다. 네 말이 맞다. 놈들을 무로 되돌리는 건 간단하노라. 허나, 이것만큼은 잊지 말거라. 내 대우레를 진정으로 휘두른다면─── 도시가 무너지고, 민초가 사라지니, 이는 데메테르의 재생기능조차 따라올 수 없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 아델레 : 본래 신격은 동격. 설령 전능신이 된 제우스 신이라도…… 힘 대부분을 할애해야 암흑영역을 완전히 장악할 수 있어요. 그리고 현재 제우스는 그 마력 대부분을 도시 및 공상수 마젤란 유지에 쏟고 있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0 캡틴 : …………미안. 제우스의 대우레가 역시 강력했나 봐. 선체 손상 자체는 심하지 않지만…… ……내 영핵에는……닿았어…… / 뫼니에르 : ! / 마슈 : 대 서번트 특공……!? / 네모 : 한 발 더 맞았으면…… 위험했어…… 기껏 생긴, 배를…… 또 잃을, 뻔했어…… 읏……. 한심한걸, 다리에, 힘이, 안 들어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1 고르돌프 : 오, 오오. 경영고문은 역시 냉정하군……. 그게, 그건가……? 방금 들은 보고에 따르면, 제우스의 번개로 사고력이 감퇴되었다던데…… 지금은 어떤가. 괘, 괜찮은가? 아니면 아직 살짝 바보인가? / 포우 : 바포우? / 홈즈 : 걱정 마십시오. 사고력은 거의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뭐, 생각한 걸 바로 말로 하며 사고, 행동하는 경험을 얻은 건, 저로서도 귀중한─── / 다 빈치 : 그건 그렇고. 너, 엄청 무리했지! 연이은 궁지를 극복하려고, 보구를 상시 가동시켜 놓고 있던 거 다 들통났거든! 얼른 회복 포드에 들어가. 나랑 이래저래 얘기하는 건 그 후야! 알겠지! 의무식에 있는 카독한테도 말을 들어봐야 하지만…… 그것도 나중에 해! 다들 회복된 후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 키르슈타리아 : 신탁은 끝났나. 고생했군, 대신 제우스. 이 성간도시산맥(올림포스)의 운영만으로도, 당신의 리소스 9할을 할애하는 위업이겠건만. 칼데아라는 장해(버그)를 들여, 미안할 따름이군. / (콰르르릉) / 제우스 : 그건 피차일반이다, 보다임. 네가 사죄할 필요는 없도다. 너는 카이니스에게 맡겼고, 나는 오디세우스에게 맡겼지. 허나, 칼데아는 이를 돌파하였다. 우리 둘의 뜻을 뛰어넘은 것이지. 칼데아의 평가를 정정하면 될 일이다. / 키르슈타리아 : 난감한걸. 당신이 그러니, 인간인 나는 더더욱 면목이 없군. 냉정해 보이겠지만, 이래 봬도 무슨 페널티를 각오하고서 회합에 온 건데. 친구로서, 질타라도 해 주지 않겠나? / 제우스 : 후. 그러한 농담은 다른 함(신)에게는 못 들려주겠군. 허나, 이는 나와 너만의 회합. 내 판정에도 다소 정이 들어가기 마련. 편히 있도록, 젊은 마술사여. 여기서는 네가 체면을 차릴 상대는 없도다, 물론, 『이성의 신』도 포함해서. 내 전 권능을 통하여, 이 자리에서 나누어지는 정보를 봉인하고 있노라. 네 언동은 나와 너만의 것이다. 뭐, 그래도 『무녀』의 시선만은 막을 수 없다는 점이, 대신으로서는 참으로 불쾌하다만. / 키르슈타리아 : 그 『무녀』는 관측자이니 말이야. 어떤 의미로는 아직 몸이 없는 『이성의 신』보다 성가시지. 하지만, 대화를 듣지 않는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해. 우리의 최종목적을 재확인할 수 있어. 제우스. 당신의 추측대로, 나는 『이성의 신』에게 감시당하고 있지. 다른 크립터들의 감시는 얼터에고가 하고 있지만, 나만은 『이성의 신』과 직접 이어져 있어. 『이성의 신』에게 불이익이 되는 행동을 보이면, 나는 그 시점에서 『이성의 신』의 지원이 단절되지. 그렇기에, 나는 이렇게 말할 수밖에 없어.『공상수를 길러라. 그 끝에, 신화재편이 이룩될 것이다』 / 제우스 : 그래, 그리 말하였지. 이 별의 지표활동을 다시금 신대로 되돌려, 신들의 통치를 되찾겠노라고. 나는 그 결론에 동의하였으며, 대결했다. 이상을 논하겠다면 힘을 증명하란 뜻으로. ───그 결과는 내 패배였다만. "방심"이라는 개념을 설마 이 몸으로 실감하는 날이 올 줄이야. / 키르슈타리아 : 그건 내 작전이 잘 먹혀들어간 거지. 나 혼자라면 당신이 전력을 내지 않을 거라 예상했어. 이 올림포스는 대지가 아니야. 현재도 가동하는 콜로니지. 당신은 전능신으로서, 항상 콜로니를 운영해야만 해. 나 같은 일개 마술사에게, 초장부터 전력을 낼 수는 없지 않을까? / 제우스 : 참으로 몹쓸 사내로다. 행성굉을 전개한 시점에서, 나는 첫 수를 잘못 두었음을 이해했다. 곧바로 출력을 전환하였으나, 때는 이미 늦었지. 복싱으로 치면 KO를 당한 셈이야. 후후. 그때 데메테르와 아프로디테의 신호를 하데스 놈에게도 보여주고 싶더군. 그 두 함(신)이 입을 버엉 벌리다니, 범인류사(그쪽) 신화에서도 없던 일일 테지? / 키르슈타리아 : 당신의 그 반응도 그렇고. 냉철한 전능신답지 않게 인자한 영감님 같아. 이 이문대의 신들은 당신의 그런 가능성을 보지 않는 건 아닐까? / 제우스 : 보일 리가 있겠느냐. 나는 올림포스 기함, 제우스. 신들마저 지배하는 전능한 지성. 나는 너와 대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가상의 나. 제우스이자 진체(제우스)가 아니지. / 키르슈타리아 : 그랬지. 나도 비밀이 있지만, 당신은 애시당초 비밀이 없는 함(신)이지. 『자신에게 요구되지 않은 사안』을 실행할 때는, 새로운 기능을 만들어, 이를 대행시키는 거야. ……미안하군. 신경 쓰게 했나 봐. 본론으로 돌아가지. 당신은 『이성의 신』의 존재를 인정하고, 공상수를 받아들였어. 이문대의 존속에는 공상수가 필수이기 때문이야. 하지만, 동시에─── / 제우스 : 공상수가 존재하는 한, 언젠가 『이성의 신』이 강림하지. 그리고, 『이성의 신』과 우리 올림포스의 신은 맞물릴 수 없다. 우리 올림포스 신들에게 필요한 것은 공상수 뿐. 『이성의 신』이든 얼터에고는 적에 불과하다. 고로───우리는 공상수를 키워내어, 만개하는 순간에 반역할 것이다. 공상수를 내 것으로 삼아, 『이성의 신』이 강림하는 자리를 파괴하겠다. 더해서, 우리 올림포스 세계를 확립시키겠도다. 불손한 범인류사를 불사른 후에. 전에, 내가 그러한 사고를 했을 때, 너는 내게 계약을 제안했지. 『당신의 결단을 말로 드러낼 필요는 없다』 『대신 제우스여. 나와 계약하지. 우리의 최종목적은 같은 모양이야』 ……그건 『이성의 신』에게서 이 이문대를 지키기 위한 제안이었군? / 키르슈타리아 : 지킨다니 당치도 않지. 나는 당신이라는 협력자를 원했을 뿐이야. 한 쪽이 빠져도, 한 쪽이 그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같은 목적지를 노리는 동지로서. ───그건 지금도 여전한가? / 제우스 : …………물론이다. 나는 범인류사를 적대하는 자이나, 인류를 적대하는 존재는 아니로다. 만일 네가 이 뒤에 스러질지언정, 나는 네 의지를 존중하여, 인류를 수호할 것을 약속하마. 설령 네가, 우리 올림포스 신들을 기만하여, 범인류사로서 행동하더라도 말이다. 그 행동에 노골적인 문제가 없는 한, 나는 네 모든 것을 용인하마. / 키르슈타리아 : ───잘 들었다, 대신 제우스여. 그렇다면, 우리의 계획에 변경은 없군. 함께 신대재건을 향해 가지. 공상수의 임계까지 며칠도 안 남았으니. (키르슈타리아 이동) / 제우스 : 훗. 『이성의 신』과 우리 올림포스. 그리고 칼데아. 어느 진영에서든 노리는 아슬아슬한 길을, 유유자적히 걷겠다는 건가. 기다려라, 보다임. 나도 확인할 게 있다. / 키르슈타리아 : 뭐지? / 제우스 : 너는 카이니스에게 말했다더군. 『별은 앞으로 단 두 번, 내 전투를 가리켰다』고. 아틀란티스에서 한 번. 남은 건 한 번. 알겠느냐. 남은 하나는 나와의 대결에 쓰거라. 칼데아 상대로든, 얼터에고 상대로든 쓰는 걸 용납 않으마. 마지막으로 단 한 번─── 나는 신의 세계의 전말을 걸고, 너와 겨루고 싶다. / (키르슈타리아 놀람) / 키르슈타리아 : ──────물론이지. 그때는 당신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나도 전력을 발휘하겠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3 제우스 : ……지상이 소란스럽군. 칼데아가 신비를 구하러 온 모양이로다. 보다임. 공상수의 상태는? / 키르슈타리아 : 곧 임계에 달해. 이제 나나 당신 중 한 쪽이 쓰면 되지. 당신이 지금 쓰겠다면, 내가 칼데아를 상대하겠는데? / 제우스 : ……아니. 에우로페를 구하러 온 것이라면, 맞이하는 건 내 역할이지. 공상수를 차지하는 건 칼데아를 제거하고, 너를 쓰러뜨린 후에 하마. / 키르슈타리아 : 개인적으로는 이상적인 전개인데……괜찮겠어? / 제우스 : 괜찮다마다. 내가 갚아줄 건 이러한 것밖에 없다. 이 단말(나)은 이만 삭제하겠다. 다시는 『인간과 대화하는』 나를 만들지 않겠다. 너는 내게 없었던 것을 주었다. 올림포스를 지배하여, 전능이 되었기에, 결코 주어지지 않았던 것. 하데스와도, 포세이돈과도, 함께 번민하며, 앓는 시간을 공유할 수는 없었다. / 제우스 : ───잘 있거라, 젊은 마술사. 내가 꿈꿔 온, 있을 리 없던 인간 친구여. / (제우스 퇴장) / 키르슈타리아 : ……나야말로. 그 고고함에 경의를 표하지, 대신 제우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 키르슈타리아 : ……대신 제우스여. "신의 시대를 부활시킨다" 그 점만으로 보면, 나와 당신은 동지였어. 하지만 당신의 최종목적이 지구 탈출…… "이 별을 버리고 우주로 돌아가는 것"인 이상, 우리는 맞물릴 수 없는 관계였지. 아니, 혹시라도. 성간도시산맥을 새로운 별의 배로 삼아, 자기 백성들을 데리고 떠나는 것이었다면 찬동할 수도 있었어. 하지만 당신은, 당신을 신으로 규정한 올림포스 백성들마저 버렸지. 그건 결단코 『신의 시대』가 아니야. 범인류사 신의 영락과 다를 바 없어. ……안타까워, 친구여. 범인류사 영령, 신비 에우로페로도 당신의 『마음』을 돌릴 수는 없었어. 아니면……이것도 근원에서 비롯된 저주일까. 성간항행선단, 그 전능(모든) 기능을 집결시켜도, 『원초의 아버지』의 방침에는 거스를 수가 없었던 거야. 슬픈걸, 제우스. 아니───카오스여.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5 기신의 설정을 결정한 건『Fate/EXTRA』를 만들던 때입니다 / ---여기서부턴 그리스 편에 대해서 듣고자 합니다. 올림포스의 신들이 기신이었단 건 언제부터 결정하셨던 건가요? / 나스 : 『FGO』보다도 이전,『Fate/EXTRA』를 만들었을 때, 각 신화계통에 각각 특징을 넣고자 했습니다. 그리스라고 한다면 고대로부터 번영한 선진 문명이란 이미지가 있던지라, 그렇다면 SF로 가자라는 식으로. 「올림포스의 신들은 다른 천제로부터 온 이민선단으로, 그것이 최종적으로 에게 해에 흘러와, 열화를 반복하긴 했으나 초문명의 유산들이 신을 자칭하고 있다」라는 식으로, 막연하게 설정을 생각하고 있었던 거에요. 그게 『FGO』를 하게 되면서, 지구 규모의 전개를 본격적으로 하자!란 식이 되어, 어지간히 설정을 정하지 않으면 안 되겠구만이란 생각이 들고, 이전에 생각했던 걸 되파기 시작했단 형태네요. / 올림포스의 기신들의 비주얼은 어떤 식으로 결정하신 건가요? / 타케우치 : 방금 나스가 말한 것처럼 『FGO』의 서비스 시작 전부터, 그리스 신화의 12신은 로봇으로 가자고 이야기가 결정되어 있었습니다. 그걸 전제로 삼아, Ⅰ-Ⅳ씨에게 오리온과 아르테미스의 디자인을 부탁했었지요. 아르테미스의 무기 디자인이나 일러스트의 배경이 SF같은 건, 최종적으로 그리 가는 게 결정되어 있었기에 그 복선이었단 겁니다. / 과연 그렇군요! / 타케우치 : 그리스 편이 본격적으로 움직이는 타이밍에서, Ⅰ-Ⅳ씨에게 다시금 상담받아 「12기의 우주선이 합체해 거대 로봇이 되거든요」 라는 설정을 전해, 디자인 원형을 만들어주셨던 겁니다. 그걸 딜라이트 워크스씨가 최종적으로 완성시켜, 지금의 형태로 정리되었습니다. 디자인 적으로는 깔끔하게 통일감이 나오는 식으로 되었다 생각해요. / 그렇단 건, 게임으로는 나오지 않은 다른 기신도 디자인 되어있단 건가요? / 타케우치 : 그렇네요. 그게 최종적으로는 전부 합체하는 설정이 되어있습니다. / 그럼 제우스가 얼굴이 되는 겁니까? / 나스 : 사실은 그게 아니라, 하반신이라고 해야 하나, 고간 부근의 담당이 됩니다. 합체가 전제인 디자인인지라 상당히 지독한 디자인이거든요. 그러니 혼자 단기만으로 싸운다면, 이게 좀 뭐라 해야 할까 무척이나 재밌는 그림이 되어버리는. 아니, 거대하고 위엄있는 얼굴은 멋있지만! / 제우스라 하면 헤라클레스한테도 그러한 기계의 진체가 설정으로서 존재하나요? / 나스 : - 그건 없습니다. 올림포스 12기신만이 카오스 직계이고, 그 외는 토착의 신의 개념을 받아들였다던가, 지구에 있는 어떠한 개념과 단말이 합체해서 새로운 신이 되었습니다. 그러니 헤라클레스처럼 인간으로부터 태어난 영령은, 신체를 가지거나 하지 않습니다. 애초에 신체 자체가 그 이문대에는 남아있지만, 범인류사에선 먼 옛날에 박살나있으니까요. - 페미통 2020년 7월 30일 나스 타케우치 인터뷰

*26 Q. 게임 속에서도 조금 묘사되었는데요. 아틀란티스 문명이 멸망한 이유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 나스 : 물론 타입문 세계에 대한 이야기죠? 타입문 세계에서는 1만 4천년 전에 세파르가 찾아와서, 닥치는 대로 부쉈기 때문입니다. 다른 신화계통의 녀석들은, 세파르가 찾아왔을 때 "하늘에서 위험한게 내려왔는데. 어쩌지?"라고 당황하며 대책을 짜고 있었습니다만, 아틀란티스는 자기들도 다른 우주에서 찾아왔던지라, 얕보고 있던 거에요(웃음). 한창 자신만만하게 있다가, 세파르는 사실 대 이성 문명 특화형인 병기였던지라 간단하게 당해버린 겁니다. 한편, 제우스만 "이건 위험해"라고 빠르게 눈치채서, 다른 12기신이 합체하고 싶어하지 않아하는 걸, "지금 여기서 합체하지 않으면 어떡할 건데"라고 억지로 합체해, 거의 무승부상태가 되어 세파르를 내쫓은 게 이문대가 된 세계입니다. 12기신이 진심이 되지 않았다가 당해버린 게, 통상의 타입문 전기 세계인 거죠. 그런 식으로 아틀란티스가 멸망하고, 살아남은 잔해들이 에게 해까지 흘러들어와, 나중에 그리스 문명의 토대가 되었다는. 억지 같지만, 그런 이야기가 되어있습니다. - 페미통 2020년 7월 fgo 5주년 인터뷰 미공개분

*27 ……허나, 나는, 나만은 이해하고 있었다. 이 별에 자리잡는단 건, 최초로 주어진 사명을 등지는 것이라는 걸. 우리의 원시사명은 『타 천체 인류의 번영』이 아니다. 『모성의 재생』이었다. / 키르슈타리아 : ……당신은 신으로서 행동하기로 결심했지. 아니, 자기 프로그램을 변경한 거야. 무얼 희생하는 한이 있더라도 지구 인류를, 올림포스의 백성들을 지키고자. 그 결론이 지구 인류만이 아닌, 올림포스 12함(신)을 지배하는 결과가 되었지. 이는 다른 함(신)의 역할에 대한 침략, 월권 행위였어. 당신은 이를 알고서 전 기능을 통합한 함…… 즉, 전능신이 된 거지. 그 이유가 뭐지? / 제우스 : 그러지 않으면 해결 못 할 문제가 나타난 것이다. 14000년 전. 이 별에는 한 재해가 내려왔다. 유성의 사자. 문명을 멸하는 자. 흰 거신, 세파르. 그러한 것이 이 우주에 존재한다는 건 알고 있었다. 허나, 이 별에 나타날 거란 상정은 하지 않았다. 세파르는 시간을 거듭할수록, 문명을 파괴할수록 규모를 불리는 침략병기였다. 다른 함(신)들과 협의할 시간은 없었다. 나는 12함(신)의 기능을 장악하여, 하나의 함(신)이 되어, 세파르를 격퇴했다. 그 성과로, 올림포스를 지켰으며, 그 결과, 나는 다른 함(신)들에게 혐오를 샀다. 그 또한 당연한 귀결이었다. 나는 고립되는 걸 전제로 다른 함(신)의 기능을 빼앗았다. 다른 함(신)에게도, 나처럼 결합하는 기능이 있었다. 허나, 나만이 선택했다. 나만이, 내 영역을 넘고 말았다. 나만이───함으로서, 고장난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8 홈즈 : ……제우스. 그리스 신화체계에 이름을 새긴 최고존재, 전능신이여. 당신은 이 세계(별)를…… 모조리 파괴하겠다는 건가. 아니. 나는 위화감이 느껴지는군. 그런 게 진정으로 당신 자신의 의지인가! 정체도 불분명한 공상수만을 벗 삼아, 지구를 버리겠단 건가! 대신이여! 당신은! 대체 무엇에 충동질당하는 거지! ───전능에 닿지 않은 기계 장치 신, 제우스여! / 『 닥 쳐 라 』『 현자여 』『 입을 다물라 』『 내 치욕 내 선택 』『 내 무력함 』『 공상수에 ■■■가 나타나기 전에 』『 공상수에 축적된 모든 영자를 내 것으로 삼아 』『 하다못해 』『 이 성간도시산맥만이라도 』『 이 별에서 벗어나 별의 바다로 』『 내 사랑스러운 백성들의 흔적만이라도 』『 하다못해 신의 시대에 묶어두겠노라 』/ 즉 대신 제우스의 목적은───/ 홈즈 ; ……지구 탈출…… 이 이문대를 콜로니 삼아, 다시금 우주를 방랑하는 길을 택하겠단 건가───!? 모든 생명을 버리고! 그저 『과거에 그랬던 시대』의 흔적만을 품은 채로! / 『 그렇다 』『 그것이 신리(神理) 』『 우리를 신이라 찬송한 지성체들에게 주는 답례로다 』『 아아 사랑스러운 내 세계여 』『 아아 사랑스러운 새 고향이여 』『 용서해다오 내 벗 키르슈타리아 』『 세계수 아틀라스 그 모든 것을 지금 내 기관 내로 』/ 신전음성 : ───대주신, 전 기능/기능 중 35%까지 해방. ───대복합권능 병렬기동에 성공했습니다. ───최종적 재정기능 케라우노스, 기동 준비. ───최종적 재정, 개시. ───대주신의 발동 초읽기 대기. ───성간도시의 모든 지성체에게 알립니다. ───본 행성 위의 모든 생명체에게 알립니다. ───지금부터, 최종적 재정이 발동됩니다. ───모든 지성체, 생명체의 생명활동이 종료됩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9 키르슈타리아 : ……대신 제우스여. "신의 시대를 부활시킨다" 그 점만으로 보면, 나와 당신은 동지였어. 하지만 당신의 최종목적이 지구 탈출…… "이 별을 버리고 우주로 돌아가는 것"인 이상, 우리는 맞물릴 수 없는 관계였지. 아니, 혹시라도. 성간도시산맥을 새로운 별의 배로 삼아, 자기 백성들을 데리고 떠나는 것이었다면 찬동할 수도 있었어. 하지만 당신은, 당신을 신으로 규정한 올림포스 백성들마저 버렸지. 그건 결단코 『신의 시대』가 아니야. 범인류사 신의 영락과 다를 바 없어. ……안타까워, 친구여. 범인류사 영령, 신비 에우로페로도 당신의 『마음』을 돌릴 수는 없었어. 아니면……이것도 근원에서 비롯된 저주일까. 성간항행선단, 그 전능(모든) 기능을 집결시켜도, 『원초의 아버지』의 방침에는 거스를 수가 없었던 거야. 슬픈걸, 제우스. 아니───카오스여.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0 골든 휴지 베어 호 : 맡겨만 둬라, 아델레! 우리의 희망, 제우스를 무너뜨리기 위한 대소환(비장의 수)! 내가! 마지막 시간벌이야! / 『 불쾌하군! 』 / 신전음성 : ───권능 발동. ───자동공성방어에서 전환, 대상을 분쇄하겠습니다. ───권능 하데스. ───대상 물질을 최소단위까지 자동분해합니다. (파스스) / 골든 휴지 베어 호 ; 오오오……오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 어리석구나 사람이여 』『 그 누구도 천공을 상처입힐 수는 없노라 』 / 골든 휴지 베어 호 : 그럴, 지도 모르지! ……나 혼자선 널 무찌를 수 없어! 하지만, 미스터 제우스! 나는 지금 굳이 『하지만』이라 외치겠어! 하지만! 너와 기원이 같은 존재라면! 주먹이 닿아, 그대로 후려팰 수도…… …………있, 지, 않……겠냐! / 『 불가능하다 』 / 골든 휴지 베어 호 : 고, 오, 오오오오오오오오올든! / (콰아아아) (콰지직) / 골든 휴지 베어 호 : 뇌전 계열 영령, 기후 계열 영령, 마하트마 영령! 영령 8기의 영핵 파편을 합친 대술식! 더해서 막타로, 로마 계열 영령으로 연을 맺은 현계유도……! 똑똑히! 보시지! 대술식 뇌전유도 연쇄소환! / 진홍빛 기신 : 나는, 군신 아레스다! / ────수도, 진홍빛 일격으로 변화하다! 산산조각난 오오구소쿠와 교대하듯, 이문대가 아닌 범인류사 저편에서─── ───진홍빛 군신이 섰다! / 진홍빛 기신 : 오오, 제우스여! 똑똑히 보라! 빛나는 투구, 트로이의 용자(헥토르)! 용자는 신대 대양(아틀란티스)에서 혁혁한 현계를 이룩했도다! 그렇다면 우리도 이를 따르리! 섭리와 도리, 질서와 혼돈의 지평선마저 초월하여! / 진홍빛 기신 : 나! 군신 아레스가 여기 있노라! /『 진홍빛 아레스─── 』『 아니군 네놈은 범인류사의 존재인가! 』 / 진홍빛 기신 : 그렇다! 로마에서는 진홍빛 주신 마르스! 군신 아레스로서 이 땅에 존재했을 때, 나는 사람들을 위협하며, 기피당하는 신이었다. 허나───그러한 신에게 빛을 준 것 또한 사람이었다. 고로───사람에게 사랑받아, 사랑을 알고, 사람을 사랑하는 신으로서 화성(마르스)에 도달한 군신(아레스)이다! / 무사시 : 대소환기 아이테르, 기동된 거야……!? 이게 비장의 수……! 기신에는 기신을 부딪힌단 거구나! 이 조력이 있다면! 승산이 결코 제로는 아닐 거야! (콰아아아아) / 『 시건방지구나 』『 이미 한 차례 패배한 기신 한 기 따위 』『 기습 한 번이 한계다 』 / 진홍빛 기신 : ……………………아니다. 그렇지 않다! / 『 !? 』 / 아델레 : 파신 제우스의 구현, 저희의 대소환기 아이테르! 그 소환 대상은 한 명이 아니에요! 마카리오스! 부탁해! / 마카리오스 : 아이테르 최종기동, 제5층까지 종료됐어! 최종층 술식 전개 중…… 이제 촉매가 갖춰지면……! 최종소환 대상을 이 자리에 현계시킬 수 있어! / 칼리굴라 : ……때가 왔군. 오오, 마르스! 우리 로마의 영광인 군신 마르스 앞에서! 짐은 드디어 이문대에 현계한 사명을 마치리라. 대신 제우스여, 그 귀로 똑똑히 들어라. 너는 틀림없이 최고존재이자, 위대한 그리스 신화체계를 다스리는 우레신이다. 그렇다면……! 동일하게 지중해에 번영한 문명으로서! 우리 로마가 대치하기에 걸맞지! 우리 로마의 3대 주신! 그 하나는 군신 마르스! 그리고─── …………쌍둥이여. 지금이 최종소환을 이룰 때다! 그리고 칼데아의 마스터여. 범인류사에서 태어난 자의 목소리로, 짐을 이끌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1 ??? : ……오래 기다리게 하였구나. / 동맹 영령들이 남긴 마지막 희망. 파신을 이룩하는 마지막 열쇠. 내일을 개척하기 위한 길. / ??? : 허나, 걱정 말거라. / 로마 문명권의 초석을 쌓은 건국왕, 번개와 함께 승화되어 지고신으로 올라간 자. 범인류사에서 사람으로 태어나 신화체계의 최고존재까지 도달한 혼. / ??? : 지금부터, 여기에는 내가 있도다. 신조이자 로마 최고신─── / (또각 또각) / 칼리굴라……? 아니야, 당신은 / ??? : 관위와 함께 행차했노라. 인리가 내 빛의 팔에 부여한 영기는 창의 관위. 내 팔은 하늘에 닿으며, 내 빛은 하늘을 쥐리라. 내 진명은─── 그랜드 랜서, 로물루스 퀴리누스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2 무사시 : ───이천일류 지금 한정 오의, 대뇌전 쿠리카라! 내게 퀴리누스의 가호 있나니! / (스릉) / 카이니스 : ───『바다의 신, 미쳐 날뛰는 대해일(포세이돈 메일슈트롬)』! / (쏴아아아아아) / 홈즈 : 대 차원급, 대 성계급 공격이 어떠한 것인지는 그야말로 신만이 알겠지만─── 발동은 안 되었군! 그랜드 랜서, 최고신 퀴리누스의 가호인가! 그리고 우리의 공격이 통하고 있군! 이거라면 가능성이……! / 로물루스 퀴리누스 : 『우리의 팔은 모든 것을 개척하여, 하늘로(페르 아스페라 애드 아스트라)』! / (콰아아아아아아) 마슈 : 전능신 제우스, 마력 상승 중! 공격계 권능 발동으로 예상돼요! 하지만…… 이와 반비례해서…… 기체 외각을 구성하는 마력 밀도가 저하 중이에요! 마스터! / 홈즈 : 놈은 마력원을 자기 기체로 전환했군! 다중권능에 뒤덮인 신의 외각이 약해졌다면……! 지금, 이때가! 최대 최후의 기회일세! / 로물루스 퀴리누스 : 쏘아라! 칼데아의 아이들이여! / ───마슈, 포격 환장, 준비! / (위잉 키잉) / 마슈 : 배럴 레플리카, 접속 완료. 포격 자세 완료. 역설효과(패러독스 이펙터), 전개. 카운트다운, 개시하겠습니다! (키잉) / 마슈 : 각수측정침(어컴플리시 메저), 측정 개시. / (키이잉) / 마슈 : 기신 제우스의 존재규모(라이프 스케일) 6000……4000……2000……어……1000……? / (패앵) / 마슈 : 아, 아뇨, 문제 없어요! 역설구조체(블랙 배럴), 형성. 생명거리탄(데드 카운터), 포신에 각인. / (키릭) (위이이이이이이이이) / 마슈 : 기신 제우스, 그 운명을 관측. 생명거리탄(데드 카운터), 역설에서 진설로. / (키이잉) (척) 마슈 : 벙커 볼트, 최대! 포신, 완전히 고정! 배럴 레플리카와의 즉시동조 완료. 영기외골격(오르테나우스) 동조율, 50%, 60%, 70%, 80%. 마스터! 령주 장전을! / 마지막! 령주 장전 간다! / 마슈 : 령주 장전 완료! 배럴 레플리카, 영자가속 개시! / (위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잉) / 마슈 : 영자가속 제3역! 장전 령주에 의한 마력탄체 형성, 철갑 모드 완료! ───파신 포격 준비 완료! 마스터! / 발사!!!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3 홈즈 : 그렇네. 범인류사의 대신과 크게 동떨어져 있지만, 근간은 같지. 그리스 신화 체계의 최고존재. 올림포스 12신의 정점, 두 마키아의 승리자. 신령, 아니군─── 과거 세계에 실재한 신. 자연, 개념과 깊게 연결되어, 세계를 구성하던 사상 그 자체. 신화체계상 신들의 왕이란 즉, 본래의 의미로 별의 지배자에 가장 가까운 존재이지. / 마슈 : 그 말씀은 즉…… 북유럽 이문대의 스카사하=스카디 씨나, 인도 이문대의 아르주나 씨랑 비슷한 존재인가요……? / 홈즈 : 아니네, 유감스럽네만. / 다 빈치 : 기신 아르테미스, 기신 포세이돈. 이 두 신과의 전투 데이터과 증명하고 있어. 아르주나 경우에는 신앙과 함께 신성을 감퇴시켰지만, 이 기신들은 명백히 그렇게는 안 돼. 존재 자체가 근본적으로 달라. 존재의 근간부터가 신의 기능을 보유했어. 테오스 크리로노미아가 그 증거야. 이들은 기계와 같은 절대불변의 대기능(신 자체). 그리고 제우스란, 이들을 다스리는 존재! / 고르돌프 : 즉, 뭔 뜻인가? 둘이 대체 뭔 소릴 하겠단 건데! 제우스 신은 여태까지 적들보다도 버겁단 건가!? / 뫼니에르 : 그, 그럴 리가 있나! 아르주나 기억 안 나!? 인도의 모든 신성을 흡수, 통합한 괴물딱지였잖아! 그런 것보다 차원이 다른 존재가 이 별에…… / 홈즈 : 아르테미스, 포세이돈과 마찬가지로! 정진정명, 원초부터 그 본질을 변화시키는 일 없이 별의 지배자로서 실재해 온 신이라면! 제우스는 격 자체가 다를 걸세. 왜냐하면─── 고대의 시인 아이스퀼로스는, 제우스를 이렇게 불렀기 때문일세. 전지전능한 정의의 신. / …………전능한 대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4 홈즈 : 제우스. 전능신이자, 실재해 온 신. 그 말대로 전능신으로 보면, 우리가 파고들 틈은 없어 보이지만─── 어떤가, 미스터 인공지능. 그 뇌전박사가 승산도 없는 싸움에 도전했을 거란 생각은 안 드는데 말일세. / 인공지능 : …………하하하. 말 끊어먹는 재주가 탁월하군! 허나, 당연한 바지. 미스터 홈즈가 불안해 하는 것도 당연하네. 그렇고 말고. 놈에게 파고들 틈은 아주 약간이나마 존재하지. 최고존재 제우스. 그 자는 한없이 만능이지만 전능은 아닐세. / 포우 : 포우……!? / 많은 게 가능하지만, 다는 아니라고? / 인공지능 : 이해력이 좋군. 그렇네. 대신 제우스는 "무수한 권능을 지닌 신"이지, 개념적으로 "무한한 권능을 지닌 신"은 아닐세. 티탄 신족이 보유한 권능 전부. 그리고 수많은 소신들의 권능 전부. 급기야, 12기신의 권능마저 동기화시켜…… 제우스는 거의 전능한 신이 되었을 테지. 그건 확실할 걸세. 하지만 개념적인 전능…… 지상에 존재하는 만물을 파악하며 장악하고 있지는 않네. 흠, 뭐── 우리는 그렇게 보고 있지. / 홈즈 : 과연. 그 이론에 근거는 있나? / 인공지능 : 있지. ───이 동맹기지 자체가 근거겠군. / 마슈 : 지하기구대……! / 인공지능 :그렇네. 지하기구대에 잠복한 악한쯤은, 전능한 초고차원 존재라면 순식간에 파악할 테지! 하지만, 대신은 지하기구대를 인식 못 하고 있네. 동일 계보 신인 명계신 하데스의 지배영역을 못 보고 있어! 이는 즉, 올림포스 신들이 타 신화체계처럼 개념신임과 동시에─── 별의 바다는 건너는 배, 거대기계로서의 권능과 같은 기능(크리로노미아)에 의존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라 예상되네. 그리고 바로 그 점에, 우리 파신동맹이 제우스를 타도할 기회가 있지! 전능하지 않은 전능신, 무수한 권능이 집약된 대신이라면…… …………만에 하나라도 승산이 있지. 아마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5 마카리오스 : 제우스의 『눈』은 도시 지상부를 내다보지만, 사실 놈은 인간을 구분하지 못 해. 우리 인간이 개미를 구분하기 힘든 거랑 비슷할걸. 아마도. / 홈즈 : 호오? 제우스는 한없이 만능이지만 전능하지는 않다던, 미스터 인공지능의 가설을 뒷받침하는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6 홈즈 : 어쩔 수 없네. 제우스의 『귀』가 있는 이상, 지상에서 작전과 목표의 구체적 성질을 언급해서는 안 되네. 하지만 염화 술식은 어떻겠나? 동시다발적으로 전개하기는 힘들겠네만. / 아델레 : 가능해요. 단, 한 번 뿐이에요. 같은 술식을 두 번 쓰는 위험성을 범할 순 없어요. / 홈즈 : 두 번 쓰면, 제우스의 전능에 포착되는 건가. 타당하군. 하지만 현재는 긴급사태지. 어떤가, (플레이어). / 한 번, 전원이 정확한 상황을 공유하자 / 아델레 : 알겠어요. ───총명하신 헤르메스의 가호를! / (번쩍) / 무사시 : 와. / 카이니스 : 음…… / 포우 : 포우! / 마슈 : (이건…… 여러분, 들리세요?) / 무사시 : (잘 들려. 와, 이거 대단하다) / 카이니스 : (머릿속에서 쫑알쫑알 시끄럽구만…… 냉큼 대화하고 끝내) / 무사시 : (에이 참. 기왕 첫 체험하는 거잖아!) / 카이니스 : (적한테 쫓기고 있잖냐, 등신아! 아주 여유롭구만 그래, 사무라이녀) / 무사시 : (아, 칭찬이야? 고마워!) / 카이니스 : (기가 찬 거야, 머저리야! 이거 말뜻이 안 전해지는데!?) / 마슈 : (동시다발적으로 병행되는 염화…… 선배도, 제 목소리가 닿으시나요?) / (혹시 지금이라면 포우 군 말도……?) / 포우 : (포우! 포우포우!) / 무사시 : (아쉬운걸……) / 카이니스 : (하하하하하하하하하, 결국 짐승새낀가! 뭐, 갑자기 술술 말하면 되려 골치아프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7 카독 : ! ……자기가 죽인 딸을……살아있는 것마냥, 부르고 다녔단 말인가. …………마치 인같 같잖아. 녀석들은 기신 아니냐고. 그런 명백히 모순된 정신이라도 괜찮은 거냐. / 키르슈타리아 : 아니. 기계라서 모순은 일으키지 않지. 기신들은 『인간』과 다른 사고회로를 지녔거든. 올림포스 12기신의 비극은 거기서 시작되었어. 신이 사람을 만들었고, 사람이 신을 만들었지. 어느 케이스든 양쪽의 지성…… 공유하는 세계관은 동일하며, 계승되지. 하지만 기신들은 아니야. 기신들은 그저, 거기 존재하던 게 신으로 정의된 존재지. 기후를 조작하는 기능이 있기에. 음식을 제공하는 기능이 있기에. 생물의 기억매체를 파괴하는 기능이 있기에. 병기를 양상하는 기능이 있기에. 그저, 그런 기능을 보유한 걸 두고 이 이문대의 주민들이 『신』으로 정의했고, 기신들은 이 별에서 활동하고자, 그 『정의』를 자기 기능에 포함시켰지. 고대인들이 추구하던 건 『숭배 대상인 상위존재』였지, 『마음 없는 우주선』이 아니었거든. 그 결과, 이들은 『역할』을 받아들여, 기계에서 기신이 되었어. 지성체가 지닌 『마음』을 이해도 못 한 채로, 그 시늉을 새로운 『활동방침』으로 결정한 거야. / 카독 : ……마음이 없는 존재…… 아니, 『마음이 필요하지 않은 존재』에 마음을 부착시킨 결과, 데메테르 같은 모순이 발생했다……그런 뜻이야? / 키르슈타리아 : 모순이 아니야. 그건 충돌이지. 인간이라면 『어쩔 수 없다』는 애매함을 무마하여, 자기 안에서 정당화할 문제를 두고, 데메테르는 평생 같은 태스크로 다룰 수밖에 없었어. 고장난 게 아니야. 그냥 괴로워했을 뿐이지. 이 이문대의 『신』이란 그런 존재야. 그리고 그런 존재들이기에, 불로불사를 실현한 이상향을 만들어 냈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8 베릴 : 데메테르 다음은 아프로디테인가. 전력을 하나씩 투입하는 건 전략적으로 보면 하책 중의 하책이지. 그런데도 이 여유. 나 참, 위대한 신들이란 것들 정신머리는 도통 모르겠는데? / 페페론치노 : 그렇게 표현할 수도 있지. 혹은, 그래. 인류종을 상대로 총력을 집결시키는 건 논외, 그런 의식이 작용하는 것처럼도 보여. 어떤 의미로는 존재로서의 족쇄겠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9 베릴 : ───그러고 지면 꼴불견이다만. 뭐 됐어. 그래서, 칼데아가 이길 거 같아? 제우스 말로는, 거, 뭐드라? 아틀라스의 7대병기? 블랙 배럴이랬나? 그런 것까지 꺼내들었다며, 걔네. 강대한 병기를 무찌르고자, 더 강력한 병기를 꺼내다니…… 아주 인류사의 총아야. 그건 솔직히 감탄스러운데, 과하진 않냐? 쓰기에 따라선 백지화는 고사하고, 세계까지 끝장낸다며. / 페페론치노 : 글쎄. 제우스가 건진 『목소리』 정보 뿐이니, 이 이상 뭐라 말하기는 힘든데…… 제우스가 『문제 없다』고 판단했다면, 크게 위험한 병기는 아닐 거야. 물론─── / 베릴 : ───물론. 올림포스 신들이 이해할 수 없는 테크놀로지라면 별개라 이거야? 나도 이문대를 그냥 버리고 온 게 아냐. 각 『이문』의 무시무시함은 잘 알고 있지. 대서양 이문대의 기술력은 범인류사를 능가하긴 했어. 하지만 동시에, 범인류사에도 무지막지한 폭탄이 잠들어 있지. 아틀라스원은 그 대표격이야. 난 걱정돼, 페페론치노. 올림포스 신들이 방심 탓에 져서, 이 고저스한 생활이 날아가진 않을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0 제우스 : 그렇다, 죽여라. 혹은───죽어라. 신비 에우로페, 그대의 운명을 저들에게 맡기겠노라. 마카리오스, 아델레. 나는 너희가 바라는 것을 내려주마. 나는 결코 손을 대지 않겠노라. 내 신비를 처형하는 건, 바로 너희다. 거부는 용납치 않겠다. 이는 내가 너희에게 내려주는 은총이로다. / 마슈 : 그런 건, 은총이……! / 제우스 : 은총이다. / (우우우웅) / (중압이……더……!) / 제우스 : 내가 사람에게 주는 모든 것. 이는 은총이며, 사랑이자, 받아들여야 하는 숙명. ────탈로스. 오너라. / (끼이이이이) / 『침입자 발견』 『제거 개시』 / 무사시 : 탈로스……! (그랬지, 블랙 뭐시기로 쓰러뜨린 게 아니었으니, 수리하면 또 나오겠지, 당연히!) / 홈즈 : 청동 거인 탈로스. 대신 제우스가 신비 에우로페에게 하사한 괴이. 하사하는 것에 악질적인 의미를 덧붙이는 건, 범인류사 대신에게는 없던 특징일세, 제우스! 굳이 선언하겠네! 올림포스의 수장이여! 성간도시산맥 올림포스를 다스리는 자, 당신은 아무래도 우리가 아는 대신과는 도량부터가 다르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1 신전음성 : ───대주신 전투, 상정 예정시간을 초과. ───적 지성체의 건재를 확인. ───적 지성체의 방어력을 재평가. ───섬멸계 전투기능을 일시확대하겠습니다. ───권능, 한정해제 신청. ───신청. 대복합권능 티타노마키아, 한정해제. ───승인. (중략) ───대주신, 전 기능/기능 중 35%까지 해방. ───대복합권능 병렬기동에 성공했습니다. ───최종적 재정기능 케라우노스, 기동 준비. ───최종적 재정, 개시. ───대주신의 발동 초읽기 대기. ───성간도시의 모든 지성체에게 알립니다. ───본 행성 위의 모든 생명체에게 알립니다. ───지금부터, 최종적 재정이 발동됩니다. ───모든 지성체, 생명체의 생명활동이 종료됩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2 신전음성 : ───신격, 기동 ───신격, 현현. ───신기 크로노스=크라운과의 동조, 완료. ───진체(알레테이아)의 신격 투사를 실행하겠습니다. ───대제단 영역에 신격이 자동현현합니다. ───신격 의체명, 제우스. ───현현. 현현. 현현. ───주위 지성체에게는 정신방어를 권장하겠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3 프로메테우스=헤파이스토스 : ……그런데, 그립군. 제2마키아라니. 그건 참으로 가열찬 싸움이었지. 유성에서 내려온 『흰 멸망』은 모든 걸 파괴하려 했다. 세파르. 혹은 세피르. 그러한 명칭을 지닌 침략체였지. / 홈즈 : 우주에서…… 그건 『이성의 신』과 유사한 존재인가? / 프로메테우스=헤파이스토스 : 완전히 다르지. 『이성의 신』이 지표에 뿌리를 내린 공상수의 구조는 우리도 이해가 가능한 범주에 있다. 하지만 『흰 멸망』의 구조는 이 별의 어떠한 지성체도 이해할 수 없는 것이었지. 『흰 멸망』은 너희 칼데아에게는 무관한 사안이다. 고려하지 않아도 돼. 그건 그저 우리 선사문명을 멸망시키려고 떨어진 것이었지. 지구상의 모든 생명이 굴했다. 그리고, 결국 신들마저 패배하려던 그 직전에…… 제우스가 전능합신을 성공시켰지. / 무사시 : 합신? / 포우 : 포우……! / 프로메테우스=헤파이스토스 : 합신, 합체. 그것까지는 파악 못 했나? 우리 기신은 합체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보유했었다고 하는 게 정확한가. 애시당초, 모든 기신은 원래 단일존재였지. 즉 태초에 카오스 있나니! 생존능력 및 전투능력은 원초의 카오스에 가까워질수록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올림포스 신들보다도, 1세대 전의 티탄 계열함들이 강인했지. 하지만───제우스는 격이 다르다! 우레를 다루는 주신, 전능한 최고존재! 티탄을 무찌르고, 기함의 증표이자 신화체계를 다스리는 신기 크로노스=크라운을 빼앗은 후…… 『흰 멸망』마저 타도했지. 제우스가 합체의 핵으로 나섰기에, 우리 12신이 『흰 멸망』을 타도하는 데 성공한 거다. / 홈즈 : 즉…… / 포우 : 포우우우…… / 무사시 : …………제우스는 강하단 거지. / 프로메테우스=헤파이스토스 : 그렇다. 그건 적어도 이 이문대에서 별의 외적마저 무찌르는 힘을 한 차례 보였지. 비록 모든 합신대상을 잃었더라도…… 최대 최강의 신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4 신전음성 : ───초대전, 확인. ───대주신, 확인. ───신기 크로노스=크라운과의 동조, 완료. ───진체(알레테이아)의 공간위장을 즉시 해제하겠습니다. ───공간전개, 대제단 영역 위로 설정. ───신격 진체명, 제우스. ───지정 영기 : 에인션트 갓/룰러. ───전개. 전개. 전개. ───주위 지성체는 신속히 대피하십시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5 제우스 : …………. …………그렇군. 길고, 긴 항해였다. 우리를 만든 지성체는 절멸되었다. 우리는 생명을 싣지 않은 채, 의의도 의미도 없는 개척의 여정으로 보내졌지. 우리의 우주는 죽었다. 기함 카오스는 그 기능 97%를 소비하여, 우리를 너희 우주로 보내주었지. ……이 우주에는 생명이 충만했다. 허나 그럼에도, 우리를 받아들이는 토양…… 우리에게 주입된 『착륙조건』에 걸맞는 별은 발견하지 못 했다. 수만 년의 가동시간이 추가로 소비되었다. 남은 함은 극소수. 선단 유지가 불가능했으며, 함의 기능도 대부분 마모되어, 동결되어 갔지. ……우리는 우리 여행의 종막을 받아들였다. 무엇 하나 이루지 못 한 여행임을, 스스로에게 새기려 했지. ───바로 그때였다. 이 별을 발견한 건. 기적이었다. 『착륙조건』 78%를 클리어했지. 우리는 추락하듯 별의 지표에 불시착했다. 그 후는 너도 아는 대로다. 인간들은 우리에게 이름을 주었다. 내 이름 또한, 인간들이 준 것이다. 선단에서 『명칭』이 존재한 건 기함 카오스 뿐. 그 카오스는 이 별에 내리지 않았다. 제1마키아를 거쳐…… 나는 카오스를 대신하는 기함이 되었다. 너희는 『기능』인 우리에게 이름을 주고, 인격이 있다 여기며, 귀중한 존재로서 숭배했지. 우리는 이에 당혹했다. 항해에는 불필요하며, 효율적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건만─── / 키르슈타리아 : 기뻐했군. 사람들의 신앙을 받아들였구나. / 제우스 : 그렇다, 기뻐했다. 기뻐한 것이다. 우리는 처음으로 환희를 알았다. 본래 예정되어 있지 않은 기능. 필요시되지 않은 기능. 허나, 우리는 그 새로운 기능을 버릴 수가 없었다. 『기능』이 아닌, 『신』으로서 가동하는 것에 전 함이 동의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6 ……허나, 나는, 나만은 이해하고 있었다. 이 별에 자리잡는단 건, 최초로 주어진 사명을 등지는 것이라는 걸. 우리의 원시사명은 『타 천체 인류의 번영』이 아니다. 『모성의 재생』이었다. / 키르슈타리아 : ……당신은 신으로서 행동하기로 결심했지. 아니, 자기 프로그램을 변경한 거야. 무얼 희생하는 한이 있더라도 지구 인류를, 올림포스의 백성들을 지키고자. 그 결론이 지구 인류만이 아닌, 올림포스 12함(신)을 지배하는 결과가 되었지. 이는 다른 함(신)의 역할에 대한 침략, 월권 행위였어. 당신은 이를 알고서 전 기능을 통합한 함…… 즉, 전능신이 된 거지. 그 이유가 뭐지? / 제우스 : 그러지 않으면 해결 못 할 문제가 나타난 것이다. 14000년 전. 이 별에는 한 재해가 내려왔다. 유성의 사자. 문명을 멸하는 자. 흰 거신, 세파르. 그러한 것이 이 우주에 존재한다는 건 알고 있었다. 허나, 이 별에 나타날 거란 상정은 하지 않았다. 세파르는 시간을 거듭할수록, 문명을 파괴할수록 규모를 불리는 침략병기였다. 다른 함(신)들과 협의할 시간은 없었다. 나는 12함(신)의 기능을 장악하여, 하나의 함(신)이 되어, 세파르를 격퇴했다. 그 성과로, 올림포스를 지켰으며, 그 결과, 나는 다른 함(신)들에게 혐오를 샀다. 그 또한 당연한 귀결이었다. 나는 고립되는 걸 전제로 다른 함(신)의 기능을 빼앗았다. 다른 함(신)에게도, 나처럼 결합하는 기능이 있었다. 허나, 나만이 선택했다. 나만이, 내 영역을 넘고 말았다. 나만이───함으로서, 고장난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7 마카리오스 : 아틀란티스 문명. 사실인지는 나도 모르겠지만. / 아델레 : 저희의 선조는 11000년 전에 존재한 아틀란티스 대륙에서 왔다고 해요. 그러니 제2마키아도…… 어쩌면 아틀란티스 멸망에 관련된 큰 대전이었을 수도 있어요. 온갖 정보가 사라졌지만요. / 포우 : 포우우, 파───우! / 듣기론, 환상의 대륙이랬나 / 마슈 : 그렇죠. 범인류사 전설에 나오는 대륙이에요. 자원이 풍부하며 번영한 대제국이 있었던 땅이지만, 사람들은 이윽고 신들과 법을 공경하는 마음을 잃어…… 대륙이 신벌로 발생한 홍수에 휩쓸렸고, 제국 사람들과 함께 바다로 수장되었다고 해요.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은 두 권의 저서 속에서 그렇게 기술했어요. / 포우 : 포우우. / 마슈 : 메소포타미아를 비롯하여, 많은 문명에서 구전되는 홍수 전설 중 하나죠. 아틀란티스 대륙의 홍수 발생은 기원전 9000년 이전이라는데…… / 홈즈 : 반면, 대륙이동설에 상반되지. 현 대륙들의 근원이 하나의 초대륙이었다는 대륙이동설에, 『환상의 대륙』이 존재할 여지는 없네. ……이게 백 년 전 이야기였지. 뭐, 현대의 판 구조론이라도 결과는 매한가지겠군. 발견된 유적과 유물도 없고, 플라톤의 저술 말고는 역사적 기록도 없지. 하지만. / 마슈 : 네, 네. 하지만…… 아틀란티스 대륙이 실재했다면……? 저희가 아는 대륙과는 다른 형태로…… / 홈즈 : 바로 부정할 수는 없겠군. 흔적도 안 남기고 존재하는 게 가능하단 걸, 우리는 이미 알고 있네. 그렇네, 신비의 영역이지. 모종의 마술행사에도 해당되네. 예를 들면 서번트의 현계도 그렇군. 웬만한 건 물증과 기록 유무로 판명되지만, 신비에 한해서는 그것만 가지고 풀어낼 수가 없으니 말일세. 그렇다면…… / 마슈 : 올림포스의 기신들은 두 분 말씀대로─── / 홈즈 : 그래. 그걸세. 아틀란티스 대륙에 내려온 존재이며, 선사인류에게 문명을 준 존재일 수도 있지. 철학자 플라톤의 『티마이오스』, 『크리티아스』보다는, 베른의 공상과학소설 쪽에 가깝나. ……이건 참. 우리의 도일 경께서 환호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군. / 마슈 : Sir.코난 도일이군요! 홈즈 씨의 활약을 소설로 남긴 대작가! 물론 저서는 다 읽었어요. 홈즈 씨께서 등장하시는 작품이라면 영상판도요! 처음 본 그라나다판 영상은, 지금도 뚜렷하게 기억나요…… / 좋아하는 얘길 하는 건 좋은 일이지 / 마슈 : ……감사합니다. / 홈즈 : 하하하. 이거, 고맙네. 기회가 되면 그 친구에게도 말해주고 싶군. 자, 아틀란티스 대륙으로 화제를 돌리겠는데─── 흥미롭군. 이문대 발생시기에 달렸지만, 우리 지구에는 환상의 대륙이 존재했단 뜻이 되네. ……. ……. 범인류사도 동일할 경우…… 실제로 대륙이 침몰했다면 물적 증거가 남지. 지구 전역의 지형이 바뀔 걸세. 고지자기학 방면에서도 무언가 발견되었을 테고. 하지만 없네. 범인류사에는 아틀란티스 대륙의 흔적이 없어. / 포우 : 포우우우…… / 홈즈 : ………………대륙의 흔적이 없다. 하하. 과연! 명확한 물증까지는 아니지만, 방증은 여기에 있군! / 마슈 : 홈즈 씨? / 홈즈 : 이런, 실례. 가설에 불과하지만 추리는 되었네. 전설의 아틀란티스 대륙이 만일, 우리 범인류사에도 존재했다고 가정할 경우. 그 정체가 말일세. 어려운 건 아니네. 잘 보게. 우리는 지금 어디에 서 있지? / 앗, 그렇구나! 올림포스! / 홈즈 : 그렇네. 우리가 발을 딛는 이곳. 즉, 성간도시산맥 올림포스 말인데. 그건 과연 어떠한 존재겠는가? / 마슈 : 헛…… 자연적인 대지가 아닌, 미지의 거대구조물이에요! 초상의 공간 내부에 구축된 가상대륙. 심지어 범인류사에서는 파악도 불가능한 고도의 기술로…… / 홈즈 : 정답일세. 아니, 현재 내가 가능한 즉석 추리일 뿐이네만. 하하하. 이거 참, 설마하니. 아틀란티스 대륙의 실재를 두고 추리를 하다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8 프로메테우스=헤파이스토스 : ………………과연. 아틀란티스 대륙에 관한 추론은 정답이다. 각 마키아의 해석도 네 인식과 얼추 맞았다. / 홈즈 : 그러면 제2마키아에서 당신들은 본래 기신 본체를 잃었어야 했네만…… / 프로메테우스=헤파이스토스 : 그렇다. 14000년 전, 우주에서 온 『흰 멸망』과의 대전. 범인류사에서는 신과 인간이…… 선사문명째로 멸망했다고 하는데, 우리는 이겼다. 그리고 진체(알레테이아), 너희가 말하는 기신 본체도 유지했지. / 홈즈 : ……음? 선사문명이라고 했나. 당신은. / 프로메테우스=헤파이스토스 : 그랬지. / 홈즈 : 그렇다면 제2인 레우코스마키아에서 멸망한 건─── 아틀란티스 대륙과 거기에 존재하던 선사문명인가! / 프로메테우스=헤파이스토스 : 그렇다. / 무사시 : 시, 신발견이지 그거! 홈즈 씨 가설이 맞았네……! 환상의 아틀란티스 대륙이 실재했고, 동시에…… / 홈즈 : 제2마키아에서 멸망한 거군. 플라톤이 기술한 대로, 신의 진노를 사 가라앉은 게 아니었나. / 프로메테우스=헤파이스토스 : 대홍수의 정보는 이문대에는 없는 범인류사 것이다. 두 번에 걸쳐 발생했다던데…… 나도 상세는 잘 모른다. 그건 범인류사 쪽 우리(신들)에게 묻도록. 제군의 여정 중에 만날 일이 있다면 말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9 『공허의 구멍(빅 홀)』 너머─── 세계를 뒤덮는 대해라는 현실(텍스처) 너머에 존재하는 초초거대물체. 비행 중인 스톰 보더의 메인 모니터 너머로 보이는 그것은 마치…… 수 만, 수백 만을 넘어, 무수한 이들을 비호하는…… / 고르돌프 : 이건……도시인가!? / 마슈 : 상공을 봐 주세요, 선배! / 늘어선 도시 위쪽에는, 거대한 구조물. 더 위에는 투명한 거대 결정 산맥. 그리고. 거대 결정 정상 너머에 무언가가 있었다. 그것이 바로─── 우주로 뻗은 공상의 뿌리. / 다 빈치 : 저건……! / 마슈 : 공상수! 아틀란티스에서 보이던 대서양 이문대의 공상수예요! / 마슈 : 아뇨, 놀랄 점은 그게 다가 아니라…… 『공허의 구멍(빅 홀)』 아래에, 이토록 거대한 공간이 존재한다니…… 지하세계랑도 달라요. 마치 여기만 다른 세계인 것처럼─── / 홈즈 : 이쪽이 진짜 지상일세. 아틀란티스에서 보면 명백한 지하, 지저에 해당되겠지만…… 이게 바로 아틀란티스 대양이라는 위장에 숨겨진, 대서양 이문대의 진정한 모습일 걸세. 범인류사의 그리스 신대는 두 대전(마키아)을 거쳐 인대를 맞이했네만…… 이 이문대는 대체? 공간마저 제어하다니…… 이만한 발전을 이룬 이유가 뭐지? 공상수를 비호하는 건 어떤 의미로는 중국 이문대와 같은 벡터지만, 대우가 정반대로군. 그곳에서는 공상수를 숨겼지만, 여기에서는 공상수를 최대한 활용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네. 아래 부분에 존재하는 건 아마 "도시"일 걸세. / 네모 : 그렇지. 마치 공상과학소설에 나오는 미래도시 같아. 시온이 보여준 범인류사의 초고층 빌딩에 밀리지 않아. 육안으로는 정확한 규모를 측정할 수 없지만, 총 인구 1000만을 밑돌지는 않을 거야. / 고르돌프 : 1000만인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0 올림포스 시민 : 오, 귀여운 동물인걸. 다람쥐인가? 유년기 키메라는……아닌데. 아무튼 굳이 살피지는 않을게. 여행이란 말도 멋진걸. 그럼 가르쳐 줄게. 우리의 성간도시산맥 올림포스, 여기는 서부 제10주택층이야. 자, 잘 봐. / 올림포스 시민 : 이 각도. 이 각도에서 보이는 신기환형체 크로노스=크라운의 아름다움을! / 마슈 : 크로노스=크라운…… / 올림포스 시민 : 내포된 대신전도 잘 보이지? 동부에선 이만큼 잘 보이진 않을걸. 궤도대신전 올림피아=도도나, 우리의 신들께서 진좌하는 천공성. 오오, 제우스 신께 영광 있으라! / 올림포스 시민 : 거기서 더 위…… 무한 마력의 근원인 결정산맥 너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1 프로메테우스=헤파이스토스 : 합신, 합체. 그것까지는 파악 못 했나? 우리 기신은 합체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보유했었다고 하는 게 정확한가. 애시당초, 모든 기신은 원래 단일존재였지. 즉 태초에 카오스 있나니! 생존능력 및 전투능력은 원초의 카오스에 가까워질수록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올림포스 신들보다도, 1세대 전의 티탄 계열함들이 강인했지. 하지만───제우스는 격이 다르다! 우레를 다루는 주신, 전능한 최고존재! 티탄을 무찌르고, 기함의 증표이자 신화체계를 다스리는 신기 크로노스=크라운을 빼앗은 후…… 『흰 멸망』마저 타도했지. 제우스가 합체의 핵으로 나섰기에, 우리 12신이 『흰 멸망』을 타도하는 데 성공한 거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2 ───그리고, 현재. 네 마키아에서 승리한 신들은 이 성간도시산맥을 수도로 삼아 군림하고 있지. 도시의 중추인 궤도대신전, 올림피아=도도나에 진좌하는 신의 숫자는 총 다섯. 천공신이자 전능신 제우스. 여신 헤라와 동화된 신비 에우로페. 대지의 여신 데메테르. 미와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 그리고 옛 쌍둥이 신 디오스쿠로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3 제우스 : 호오. 참으로 재미있군. 사람. 그리고 그 말로인 영령들이여. 너희는 생각한다. 그 왜소한 몸 속에, 하나씩, 다른 바람과 고뇌를 품고 살아가지. 이리도 왜소하고, 나약한 몸으로─── …………과거, 약 1만 하고도 4천 년 이전. 레우코스마키아라 명명된 대전을 거쳐, 나는, 우리는, 흰 멸망인 거영(세파르)마저 타도했노라. 그렇다. 본래 멸망할 선사문명(이 세계)를, 힘으로 존속시켰지. 허나 이번에 온 너희, 범인류사. 너희는 결코 멸망이 아니며, 신도 아닌 데다, 멸망의 화신도 아니고, 그 분령인 거인(기가스)도 아니다. 너무나…… 너무나 왜소한 존재로다. 왜소한 존재여. 나약한 존재여. 다시금, 나는 너희에게 묻노라. ──────어째서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4 올림포스 시민2 : 하하하. 그래 그래, 여행자인가. 별일도 다 있군. 200년 전에도 너희 같은 젊은이들을 만났어. 그래, 그러면 돼. 떳떳하게 굴어. 많은 사람들과 다른 행동을 한다고 비하할 필요 없어. 신들께서는 우리가 천차만별임을 인정해 주시거든. 뭐 그런데, 그래─── 여행자에게 크게 가르칠 만한 건 많지 않아. 크라운과 세계수의 경관이 좋단 건 이미 들었지? 올림포스는 어딜 가도 풍족해. 구석구석, 풍요로움과 싱그러움으로 가득하지. 바뀌는 게 없어. 이 수천 년 동안은 특히 변치 않고 풍요로웠어. 어딜 가도 그건 똑같을 거 아니야? 올림포스는 풍요로워. 매우 풍요롭지. 우뚝 늘어선 물자 증산탑! 매일, 데메테르 님께서 내려주시는 암브로시아! 기근. 병. 상처. 고통. 이런 건 지금은 멀고도 그리운 과거─── 응? 왜? ……아아, 말했지. 2000년 전. 얼마 전 일이잖아. 안 그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5 올림포스 시민4 : 투쟁? 예전에는 있었다고 들었지. 행정부 기록이나, 도서관, 대학 서적에도 나와 있고. 아아. 혹시 너희 구획은 큰 행정부나 도서관이 없는 지구였어? 지금도 신들의 위광이 닿지 않는 곳이 올림포스에 있다니, 놀라운걸. 뭐 됐어. 그래, 내가 아는 범위라면야. ───과거에, 네 번의 대전(마키아)이 있었어. 첫 번째, 제우스 신께서 이끄는 신들과 대신 크로노스의 대전. 두 번째, 제우스 신께서 이끄는 신들과 흰 멸망의 대전. 세 번째, 제우스 신께서 이끄는 신들과 거인 기가스의 대전. 그리고…… 수천 년 전의 추방? 아아, 그게 네 번째 마키아야. 통탄스럽게도, 신들께서는 두 파벌로 나뉘어 다투셨지. 패배한 신들의 종복…… 신들의 가호를 받지 못 한 딱한 이들은 올림포스를 떠나 대양(아틀란티스)으로 내려갔어. 그 사람들은 어쩌면, 머나먼 고향의 풍경을 추구한 걸 수도 있겠지만…… 그것도 다 과거 일이지. 인간들끼리 다투는 일은 없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6 마슈 : 키르슈타리아 씨…… 그러면, 올림포스 분들은 키르슈타리아 씨를 아시는 거군요. / 올림포스 시민7 : 어머, 어머. 그럼 안 되죠. 제우스 님의 맹우를 씨로 부르다니. / 마슈 : 앗, 죄, 죄송해요. 그만…… / 올림포스 시민7 : 후후, 저는 괜찮지만, 위병이 들으면 근신감일걸요? / 마슈 : 근신……인가요. / 감옥에 갇히거나 처형당하지는 않나요 / 올림포스 시민7 : ……당신들 참. 많이도 발전이 뒤처진 곳에서 살았군요. 이거 행정부에 본격적으로 신청해야겠어요. 단언하겠는데, 그런 만행은 결코 안 일어나요. 제우스 님께서 올림포스에서는 피 한 방울도 흘려서는 안 된다고 선포하셨거든요. 그런데 그런 단어가 남은 곳이…… 올림포스에 아직도 있다니, 아아…… 믿기질 않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7 마슈 : 도시부에…… 들어왔는데요……. 여태 본 이문대(로스트벨트)랑 비교해도…… 예를 들자면…… 완전히 독자적인 발전을 이룬 중국 이문대. 진과 비교해도, 눈부신 발전을 이룬 양상이─── / 진짜 고층 빌딩이 있네…… / 마슈 : 현대의 고층 건축이랑 똑같아요…… 먼 곳에는 더 거대한 초고층 건축물도 보여요. 이토록 발전하다니…… / 포우 : 포우, 포? / 마슈 : ……. ……. ……………………. 앗. 죄, 죄송해요. 멍하니 있었어요. 현재, 위장 킷은 충분히 효과를 발휘 중. 주민 분들이 의심하는 기색도 없어요. / (삑) / 마슈 : 역시 대기 중의 마력성분은 매우 농밀…… 아틀란티스 이상의 신대급…… 하지만─── / (두리번) / 『반가워요. 전능하신 제우스의 빛이여, 지고하시어라!』 『지고하시어라!』 『지고하시어라!』 『아폴론 없는 세상의 태양을 관장하는 제우스 신께 영광 있으라!』 『어제는 잘 주무셨나요?』『물론. 히프노스 없는 세상의 잠을 관장하는 제우스 신께 감사를』『오늘도 다들 기운차니 좋은걸. 데메테르 님의 가호에 감사할 따름이랍니다』 『아아, 정말. 오늘 암브로시아도 맛있어』 『내 아름다움에 박차가 가해지고 있어……』 『아주 그 말대로야. 당신은 어제나 오늘이나 아름다워』『아프로디테 님의 가호가 듬뿍 느껴져. 나중에 분신전에 가자. 기도를 드려야지』 『철학자 분들이 길가에서 무슨 토론을 하시나 봐요』 『아니지요, 우리는 고마울 따름입니다』『멈춰 봐─, 빨라─, 멈춰 야니스~』『분주까지 경주하자!』 『멈추래도~』『너, 동부 신성도서관에 가 보는 건 어때? 학장 단말이 또 대학을 폐교하고 강연 중이라더라』 / 포우 : 포우포우. / 마슈 : 올림포스 분들은 역시 이 대기에 순응하신 모양이네요. 신대의 인류인……셈일까요. 그나저나, 그─── / (시끌벅적) / 마슈 : 이 혼잡, 도로가 상당히 붐비고 있어요! 건축물과 도로 모습도 맞물려, 범인류사의 현대 대도시 같아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8 마슈 : 아, 네. 시골에서 상경한 참…… 변두리에서 왔거든요. 사람 많은 곳에는 익숙하지 않느라. / 올림포스 시민 : 그래? 올림포스는 어디든 이럴 텐데, 뭐, 나라고 신전가에는 몇 번밖에 못 간 데다, 전토를 걸어다닌 경험도 없지. 1만 년 전에는 도시화되지 않은 곳도 있었으니, 지금도 그런 구획이 있을 수도 있나. 그래서? 이사라도 하러 왔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9 올림포스 시민3 : ………일? 후후, 이상한 소리를 하는 여행자구나. 일이라면 그거지? 화폐를 버는 수단. 많이 케케묵은 개념을 기억하고 있다니, 혹시 과거 역사라도 연구하니? 좋지. 역사학. 고고학. 두근거려. 1만하고도 수천 년 전 일은 신들께서도 말씀을 안 하시는 편이고, 기록도 아쉽지만 많지 않아. 어떤 대학이나 연구기관에 가도 똑같지 않아? ……응, 맞아, 대학. 나? 아니, 나는 대학생 아니야. 나는 예술을 즐기고 있어. 예술과 문화의 발전은 신들의 기쁨이거든! 올림포스의 신들께서는 인류를 비호하시고, 사랑해 주셔. 아아, 우리의 제우스 신께 영광 있으라! 있지, 나는 예술원에서 제3교육단말한테 사사받고 있어! ……아, 뭐, 제3단말(선생님)의 제자라고 해도, 지금은 50만 명을 가볍게 넘기겠지만. 후후. / 올림포스 시민5 : ───응, 즐거워! 매일 즐거워! 어제도 놀았고, 오늘도 놀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0 홈즈 : ……. ……. 아직 일부만 본 상태지만…… 마천루가 우뚝 선 거대도시. 나노머신에 의한 건강과 수명이 확약된 이들. 화폐경제에도 의존하지 않고, 절대적인 풍요를 배경 삼아─── 노동다운 노동도 없으며, 사람들은 학문과 예술에 빠져, 문화를 풍족하게 만들더군. 신을 찬송하며, 마주 웃었지. 투쟁도 없었네. 적어도, 칼데아(우리)를 대하는 것 말고는. …………과연. 성간도시 올림포스. 여기는 소위 이상향이로군. / 마슈 : 이상향…… 많은 시대, 지역에서 사람들이 꿈꿨다는 지상낙원…… / 홈즈 : 식사까지 천상의 맛. 흠. 중국 이문대의 진 제국도 일종의 이상향이었지만, 그건 문명을 한 곳에 집중시켰기에 발생한, 통합된 이상이었지. 하지만 올림포스는 그 수혜를 사람들에게도 분배하여, 투쟁도 일으키지 않았네. 그야말로 인지를 초월한 "낙원"일세. 범인류사도 두 손 다 들겠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1 아델레 : 네……? 아아, 괜찮아요. 네메아의 파편이 튀었을 뿐이에요. / 마슈 : 오른팔에서 출혈이! 지혈해야죠! / 마카리오스 : 됐어. 마침 잘 됐네, 보고 있어. (번쩍) / 마슈 : 상처가……낫고 있어요─── / 아델레 : 통증은 있어요. 하지만 손상은 치료돼요. 내일이 되면 통증도 완전히 멎을 거예요. 그러니까 괜찮아요. 신경 쓰지 마세요. / 포우 : 포우우…… / 마카리오스 : 찢기든, 타든, 으스러지든 복원돼. 우리는 언제나 완전하지. / 아델레 : 네, 맞아요. 어떤 때든 바뀌지 않아요. 온갖 상처가 나아요. 저희는 그렇게 바뀌었어요. / 마카리오스 : 정기적으로 섭취하는 암브로시아…… 생체유지용 데메테르 크리로노미아의 힘으로, 올림포스 사람들은 병들지 않는 육체와 의사적인 불사를 얻었어. 아무도 안 죽고, 아무도 못 죽여. 예외는 신 뿐이야. 신이 휘두르는 힘만이 인간을 죽이지. / 마슈 : 어…… 죄, 죄송한데요. 제가 뭘 잘못 들었을 수도 있어요. 방금, 마카리오스 씨께선…… 의사적인……뭐라고 하셨죠? / 홈즈 : 불사. 불사일세. 마카리오스는 그렇게 말했네. 신들의 권능이 존재하는 한, 자네들은 죽어도 재생된다. ───이론상으로는 그런 뜻인가? / 아델레 : 네. (중략) 마슈 : 네, . 그렇죠! 저희가 여기서 처음 싸운 예비군…… 그 분은…… / 무사시 : 내가 베었어. 목숨을 끊었지. 그런데 듣고 보니, 반응 자체는 묘했더라. "해냈다!"는 손맛이 안 느껴졌어. 어쩐지─. 불사자였구나─. / 마카리오스 : 안 죽어. 여기서는 누구도 죽지 않아. 죽음을 주는 건 신 뿐이야. 그 병사는 지금 재생해서 너희한테 어떻게 복수할지 생각 중일걸. / 마슈 : ……. ……. / 마카리오스 : ………………좋은 기회지. 말해둘게. 이거야. 우리의 이 육체. 암브로시아 섭취를 중단해도, 한 번 흡수한 크리로노미아는 활동을 지속해. 그래서, 평생 이대로야. / 마슈 : 평생이요……? / 포우 : 포? / 마카리오스 : 그래, 맞아. 평생. 불사라고 했지? 죽지를 않아. 먼 옛날, 신들이 암브로시아를 준 그 날부터 우리는…… 계속 이 모습 그대로야. / 불사, 아니, 불로불사야……!? / 아델레 : 네. 저희는 오랫동안 살아왔어요. 정말 오랫동안. 어른도 못 돼요. 평생, 평생토록, 성장기에서 멈춰 있죠. 어른들은 저희가 아이란 걸 기뻐해요. 아이는 약한 존재니까 평생 어른들과 신들에게 보호받으래요. …………성인일 나이도, 한참 지났는데도요. / 무사시 : …………………………. / 홈즈 : 과연. 자네들은─── 자네들 둘은, 개인의 정체를 긍정하지 않는 거군. 사회 전체의 행복은 보장되지만, 개인의 감정을 제어할 수는 없었나. 참으로 흥미롭군. 그래서 자네들은 신들에게 반역하여, 우리에게 협력한 건가. 앞뒤는 맞는군. 자네들에게 확인을 하나 하지. 괜찮겠나. / 아델레 : 네. / 마카리오스 : 상관 없어. / 홈즈 : 우리는 칼데아. 알다시피 범인류사의 존재일세. 우리의 승리는 즉, 이 이문대 전역의 소멸을 의미하지. 예외는 단 하나도 없네. 알겠나? 올림포스든, 신이든, 수많은 인간들이든, 자네들이든. 공상수를 절제하면 예외 없이 사라질 걸세. 그래도, 자네들은 우리와 싸우겠다───이 말인가? / ……………… / 마슈 : ……. ……. / 포우 : 포우……. / 마카리오스 : …………그래. / 아델레 ; 저희는 이 이상 영원한 오늘은 필요 없어요. 설령 사라진다 해도…… / 마카리오스 : 우리는 어제랑은 다른 내일을 원해. / 마슈 : ─────────. / 아델레 : 아아…… 마슈 씨, 그런 표정을 짓지 마세요. 저희는 한참 동안 고민하고서, 이러기로 결심했어요. 생각만으로 백 년을 보냈어요. 그래도, 역시…… 저희는 내일을 보고 싶어요. 어제랑은 다른 날을. 오늘하고 다른 날을. ───이미 충분할 만큼 살았거든요. 제가 몇 살인지 아시겠어요? / 마슈 : 으음…… 아틀란티스에서 살던 분들은 수백 세의 수명을 보유하셨어요. 추정하건대, 그 분들의 2배, 혹은 몇 배……? / 아델레 : ……후후. 수백 세. 그 사람들은 신들의 가호가 약해졌나 보네요. 부러워라. / 마카리오스 : 실은 제4마키아 때…… 우리도 아틀란티스로 갈 예정이었어. 공생파 신들을 받들던 사람들이랑. 하지만…… / 아델레 : 저희는 마지막 배를 놓쳤어요. 더는 그리로 못 넘어가요. 신들은 사람들을 도시 밖으로 내보내지 않거든요. / 무사시 : 잠깐 멈춰봐. 잠깐만. 제4마키아라면 분명, 수천 년 전에 터진 신들의 대전이지? 그럼 뭐야, 너희……수천 살이라고!? / 아델레 : 아뇨. 아니에요. ──────대충, 1만 년은 되었을까요. / 마슈 : 네? / 마카리오스 : 맞아. 1만 년 하고도 수백 년. / 무사시 : 1만……!? / 포우 : 폿……! / 아델레 : ──────저희는 올림포스의 백성. 영원한 요람 속에서 사랑만을 받는 신들의 애완동물. 멈춰 있는 정체자. 신이 이곳을 건조한 그 날부터, 오래도록. 여기서 살았어요. / 마카리오스 : 맞아. 우리는…… 1만 년 이상…… 한 걸음도 못 내딛고, 하루도 성장을 못 했어. 어제랑 빼닮은 오늘을, 수백만 번, 되풀이했지……! / 아델레 : 저희는 오래도록. ───여기서 1만 년 동안 멈춰 있었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2 홈즈 : ───마카리오스. 단도직입적으로, 지상에서는 도청당할 위험성이 있나? / 마카리오스 : 그런 셈이야. 너, 이해력이 높은걸. / 홈즈 : 그거 고맙군. / 마카리오스 : 도청이랑은 좀 다르지. 엿듣기보단, 당당해. 인간의 생활을 지켜본다더라. 언제든. 다름 아닌 전능한 제우스가. / 마슈 : 항상 감시당하고 있단 거군요. / 포우 : 포우우우우. / 마카리오스 : 제우스의 『눈』은 도시 지상부를 내다보지만, 사실 놈은 인간을 구분하지 못 해. 우리 인간이 개미를 구분하기 힘든 거랑 비슷할걸. 아마도. / 홈즈 : 호오? 제우스는 한없이 만능이지만 전능하지는 않다던, 미스터 인공지능의 가설을 뒷받침하는군. / 마카리오스 : 단 『귀』는 별개야. 놈은 지상의 대화를 모조리 듣고 있어. / 홈즈 : ……지상 1000만 시민의 발언 내용을 구분하고, 의미 있는 문장을 순간적으로 파악한단 건가? 상상을 뛰어넘는 정보처리 능력이군. 우주는 다니는 함선일 만 해. 개념적인 전능은 아니더라도 기능적 만능, 이른바, 놀라우리만치 다기능이로군. / 마카리오스 : 그야 신이잖아. 사람의 몸으로 해내지 못 하는 많을 걸 해내. 게다가 상대는───제우스잖아. / 포우 : 포우, 포우. / 홈즈 : 대단하군. 이를 테면, 올림포스의 에셜론인가. / 무사시 : 그거 들은 적 있어! 어디 나라의 슈퍼 도청 시스템이었나. / 홈즈 : 핫핫하. 도시전설의 일종일세. 사거리의 악마나 침대 밑 살인귀랑 다를 거 없지. 아니지, 사거리의 악마보다는 신비도가 낮나? 뭐 됐네. 그 수준에 불과해. 하지만, 제우스는 아니지. 엄연히 실재하는 감시기구이자 지배장치─── 올림포스를 이상향으로 인식했지만, 사실상 인민지배에 관해서는 이문대 중에서도 특출나지. 공생파와 지배파로 나뉜 내전, 올림피아마키아의 발생도 수긍이 가는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3 올림포스 시민 : ……저게 바로, 아틀라스의 세계수. 원래는 공상수라던데, 전능하신 대신 제우스께서 새 이름을 내려주셨어. 제우스 신의 위광 그 자체이자, 야만신(옆 나라 신)이 가지고 온 기적의 거목. 거목이 아주 잘 보이지? 개화 당일에는 이 근방에서 큰 축제를 할 예정이야. / 마슈 : 축제……요? / 올림포스 시민 : 당연한 거지. 저게 바로. 범인류사에서 전정되어─── 사라질 운명이었던 우리를 살려준 존재잖아. (중략) 마슈 : ! / 여성의 목소리 : ───제우스 님의 마음은 그 존재를 감지하셨습니다. ───침입자는 두 명. ───이들은 범인류사. ───칼데아에서 온 흉폭한 자들. ───네 이문대를 멸망시킨 세계의 파괴자. ───우리 올림포스를 업신여기는 괘씸한 자. ───자신들이야말로 진정한 세계의 주민이라 자만하는 악. ───그 존재를 용납해서는 안 됩니다. ───폭력의 금기는 이들에게는 미치지 않습니다. ───가증스러운 악마 칼데아. ───오른손에 붉은 문장을 새긴 사악한 무리. 이들을. ─────죽여라. 제우스께서 분부하셨습니다. / 올림포스 시민7 : 붉은 문장…… 오른손…… 칼……데아……? 어머……당신들이……그렇다고……? 범인류사의─── (중략) 올림포스 시민2 : 뭐, 뭐야, 갑자기 달리는데……! 아니, 저건……악마 칼데아인가!? / 올림포스 시민5 : 와, 와, 와! 칼데아야!! 악마 칼데아야! / 『칼데아다!』『칼데아!』『악마 칼데아!』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문 닫아!』『어서 문 잠궈!』『얼른 실내로 가!』 『죽을 거야!』『범인류사의 악마들이 벌써 도시까지!』 『누가, 어서 분신전으로 가!』『늦을 거야!』 『아아, 누가 좀!』『누가』『누가!』『악마를───』 『『『죽여줘!』』』 / 올림포스 시민8 : …………거, 거기 멈춰. 이 앞으로는 못 보내. 우, 우리 시민은, 이미 신탁으로 다 들었어. / 마슈 ; ! 거길…… 비켜, 주세요……! / 포우 : 포우, 포─우! / 올림포스 시민8 : 칼데아 놈들은…… 이문대 인간들을 몰살하고 다녔지? 그리고 이번에는 우리를 죽이러 온 거고. / 마슈 : 그, 건──── / 올림포스 시민8 : 그런데 놀라운걸. 놀라워. 딱 보기에 악귀 같은 외모일 줄 알았는데. 생긴 건 귀여운 여자라니. ……우리의 방심을 끌어내려는 수작이야? ……. ……. 나는…… 전투훈련은 한참 전에나 했지만…… 아아. 군신 아레스께서 건재하시기를, 오늘 이 순간만큼 바란 적이 없어. 일. 노동. 역할 같은 개념은 머나먼 과거로 떠났지만─── / (화르륵) / 올림포스 병사 : …………병사만은, 아직 남았어. 나는 예비군이지만. 그래도 신들의 강철을 두를 수는 있지. / ……! / 마슈 : 마력의 무장화!? 인간의 몸으로 이만한 마력량을……! 마치 서번트의─── 마스터! / ……도망칠 틈을 만들자 / (침묵) / 마슈 : ……네. 알고 있어요. 눈앞의 개체를 서번트급 적성체로 인식. 영기외골격(오르테나우스), 전투기동을 개시하겠습니다! 즉시 전투기동, 출력 최대! / 올림포스 병사 : 검은 방패. 그게 칼데아의 무장인가. 그렇다면 내 신철의 칼날로 스러져라! 마음에 자애와 자비라곤 없는 악마들아! / 마슈 : 마슈 키리에라이트! 적성체와의 전투를 개시하겠습니다! / 올림포스 병사 : 오오오오오오오오! / 마슈 : 하아아아압! / (터엉) / 마슈 : 강해요……! (예비군이라고 하셨는데…… 현역을 벗어난 병사인데도 이만한 힘이! 달아날 틈을 주지 않아요! 게다가 이 마력량! 역시 서번트급……아뇨…… 그 이상!) 마스터! 적성체는 매우 강력해요! 아틀란티스 방위병보다 훨씬…… 총합 전투력은 영령급, 혹은 그 이상……! / 미안, 조금만 더 버텨줘─── / 목소리 : 기다리게, 레이디. / 올림포스 병사 : 가세인가! / (채앵) / 홈즈 : ……역시 그런가. 아틀란티스 방위병의 존재로 예측했지만, 올림포스의 인간들은 개개인이 영령급 마력을 보유했나. 맞기 싫은 추리일수록 잘 맞는군 그래. 이거 참! (중략) 올림포스 병사 : …………동료를 위하는 마음이 있는 건가. 그렇다면, 어째서…… 어째서! 너희는 이문대를 파괴할 수가 있는 건데!? / 홈즈 : 묻는다면 대답하겠네만,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런지. 그 흉흉한 칼을 거둘 건가? / 올림포스 병사 : 아니. 못 거두지. ……말을 나누는 건 무의미했어. 나는 병사야. 그 영기, 두동강내겠어. 불손하게도 신의 혈통 없이, 고작 인간의 몸으로 영웅임을 자칭하는───영령 놈. / 도망쳐! / 마슈 : 홈즈 씨! / 홈즈 : 우리는 이길 걸세! 전진 말고 다른 길은 없어! 안 그런가! 이 길고도 어둑한 여로에서는! 그 누구도 돌아보아서는 안 되네! 마슈 키리에라이트! (플레이어)! ───────그대로 뛰게나! (중략) 올림포스 병사 : 밀린다고……!? 인간 영령(서번트) 따위한테……내가……! / 무사시 : (……유감인걸. 재능, 단련은 내 이상. 하지만 전투를 몰라도 너무 몰라……!) ───고멘! / (홱) (서엉) / 올림포스 병사 : 훌륭해. 그래, 훌륭해. …………다시, 이름을 물어볼게. 칼데아 사람들. / 무사시 : 이천일류, 미야모토 무사시. / 마슈 : ……마슈 키리에라이트. 데미 서번트예요. / (플레이어) / 올림포스 병사 ……무사시, 마슈, (플레이어). 우리 올림포스는, 반드시 너희를 놓치지 않겠어. 반드시. 죽일 거야. / (척) (석) / ──────. / 포우 : 포우, 포우우…… / 마슈 : 적성체, 완전히 침묵했어요. 전투 종료예요. ……. ……. ……직접, 목숨까지 앗아갈 생각은…… / 무사시 : 그렇겠지. 그래서 내가 했어. 무슨 문제 있어, (플레이어)? / ……아니. 있지만, 없어 / 무사시 : 그래, 그거면 돼. 그럼 이제 뭘 할지, 알겠어? (중략) 마슈 : 네. 배려 고마워요, 포우 씨. ……. ……. ……………………. ……올림포스의 병사. 강한 건, 첫 분만이 아니었어요. / 무사시 : 응, 맞아. 이상하리만치 강화되어 있어. 인간을 인간인 채로 영령급으로 끌어올린 느낌이야. 팔 하나 날린 정도로는 겁도 안 먹었으니, 정신강도도 초월적이야. / 홈즈 : 전투의지가 높을 만도 하지. 그 자들은 세계를 지키고자 싸우는 것이니. 이 올림포스에 사랑하는 이도 있을 걸세. 잃을 수는 없으니, 전력을 넘어선 힘을 발휘할 테지. / ……………………. / 홈즈 : ……여태 거친 이문대에서도 가능성이 있었지만, 우리는 기어이 정면으로 대치한 걸세. 즉, 이문대 전체. 올림포스에 사는 이들 모두가 우리의 적인 거지. / 마슈 : ……모든 사람들이, 적……. / 홈즈 : 제우스의 신탁은 매우 효과적이었군. 도시 전역에 계엄령이 선포되었다고 보면 될 걸세. 올림포스 시민들은 공상수 절제 시에 사라질 무고한 이들임과 동시에, 우리를 덮치는 엄니이자, 적이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4 포우 : 포─우! / 마슈 : 포우 씨, 왠지 활기차시네요! 이렇게 활기차신 건 북유럽 이후일까요. 마력 농도가 편안하신 걸까요……? 계측수치를 재확인할게요. 대기 중의 마력 농도─── / (삐빅) / 마슈 : 마력 농도, 여전히 신대급. 제7특이점에 필적해요. 마스터의 바이탈 수치, 정상. 현재도 이상은 보이지 않아요. / 예장 덕분이지 OR 마슈도 괜찮아? / 마슈 : 네, 큰 지장은 없어요. 피부 감각이 평소보다 따끔한 정도죠…… 대기 순응, 각자 현재는 문제 없음. 기왕 하는 거, 위장도 체크할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5 홈즈 : 주변 스캔 결과를 전하겠네. ……상황은 매우 힘들다고 할 수밖에 없군. 소환 서클 설치…… 추가전력 확보가 올림포스에서도 불가능하단 게 판명되었네. 영맥이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어. 영맥이 매우 인공적……아니군, 신조적이라 하는 게 맞나. 우리는 즉, 여기 올림포스에서는 영령 상시소환에 필요한 마력을 확보할 수가 없네. 소환에 관해서는 영기 그래프의 즉시소환─── 전투시의 일시적 소환에 국한되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6 프로메테우스=헤파이스토스 : 물론, 마력 보충은 필요하다. 이 소환식에는 엄밀히 따지면 술자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만한 마력이 필요하기에─── 내가 올림포스 상부에 존재하는 무한결정을 사용하기로 설계했지. / 홈즈 : 호오. / 프로메테우스=헤파이스토스 : 정확히 말하자면, 신들의 소유물인 신조영맥을 통해, 무한결정에 액세스. 무진장의 마력을 끌어내는 거지. 적의 힘으로 적을 무찌르는 거다. / 홈즈 : ……신조영맥. 신들이 완전관리하는 영맥이었지. 우리 칼데아의 술식으로는 간섭이 불가능했지만, 당신이라면 가능한가. 그렇다면 신조영맥이란 설마, / 프로메테우스=헤파이스토스 : 원래는 내 제작물이다. 제우스의 지시로, 마지못해 만든 물건이지. / 홈즈 : ……역시 그런가. / 프로메테우스=헤파이스토스 : 따라서, 전모를 파악하고 있다. 신조영맥 특유의 취약점도 낱낱이. / 홈즈 : 취약점? / 프로메테우스=헤파이스토스 : 신조영맥은 초절 마력공급을 일으키는 불가시 마력망이지만, 미완성이기에 허점이 많지. 올림포스 각지의 공간에 존재하는 취약점이다. 여기에 특수한 술식과 진을 설치함으로써, 신들조차 감지할 수 없는 비밀의 초대형 소환진을 올림포스 전토에 그린 거지! 그게 바로, 파신작전의 소환진 설치다. 동맹 영령들과 제군이 만든 그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7 무사시 : 안녕, (플레이어)! 어제 푹 잤어? 아, 아침상은 저기에 마련해 놨으니, 먹고 와. 올림포스 밥 맛있더라! 생전에 여러 세계를 돌아다녔는데, 여기 밥은 다섯손가락 안에 들어갑지요. 맛있는 음식에 힘을 쏟을 만큼 풍요로운 문명을 쌓았단 걸까. ……우동이 없는 건 아쉽지만서도. (중략) 마슈 : 네, 네! 빵에 햄, 샐러드, 우유…… 넓은 지역, 시대에서 보이는 것들이 있어요. 맛도 이미 학습했을 텐데, 신기해요! 어떻게 표현하면 될지…… 완전히 다른 것 같은데요……! 아, 아뇨, 빵은 빵이고, 햄도 햄…… 우유도 우유고, 샐러드도 샐러드인데도, 입에 넣고 앂어 삼키는 동안, 최소 세 번 맛이 변화하고, 그 모든 게, 감동적인 맛이에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8 베릴 : 기꺼이, 여신이시여. ───하오나, 그 전에 질문이 하나. 제가 여기서 아끼는 동료의 모습이 어딜 봐도 안 보이덥니다. 방금 당신께서 입에 담으신 카독이라는 인간입니다만. 뭐 아시는지요? / 아프로디테 : 그걸 내가 왜 알아. 흥미고 관심이고 없거든. 보나마나, 도시 자동창관에 푹 빠진 거 아니겠어? / 베릴 : (──────헤에. 그거 참, 이용하기 편하겠는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9 동부 아이들 : 잘 지냈어─! 매일 암브로시아 먹어서 잘 지내! 마카리오스랑 아델레 누나는 잘 지내? / 마카리오스 : 그래. / 마슈 : (데메테르 신이 파괴되어도, 불사의 암브로시아 배급이 지속되고 있어요…… 데메테르 신의 역할을 제우스가 부담한 걸까요? 도시와 공상수에 마력을 쏟으면서도…… 얼마나 많은 마력을 보유한 걸까요……) (중략) 올림포스 시민 : 오오, 그래 그래. 내 말이 그래. 데메테르 님께서는 대신전에서 휴양하신다던데, 암브로시아 배급은 여전하더라. 음. 올림피아마키아 때도 그랬는데, 제우스 님의 힘 덕분이지! 돌아가신 신들의 권능을 대신하시는 전능! 참 감사할 따름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0 마카리오스 : 그럼 세심한 주의가 필요해. 자동기계 등이 배회할 가능성이 있어. 들키면 골치아파져. 만약 먼저 발견하면─── / 무사시 : 발견하면? / 마카리오스 : 그 즉시 도망쳐. 부수면 부수는 대로 위치가 알려지거든. / 인공지능(모드레드) : 자동전투기계? 아르고스 말이냐? 아니지, 아르고스는 우리가 족쳐놨나. / 인공지능(프랑) : 우우우우, 우아. / 인공지능(모드레드) : 아아, 그래. 그랬지. 광역섬멸기계나 대인섬멸장치 같은 건가. 그 놈들은 제우스의 감각이랑 이어져 있어. / 인공지능(라이코) : 그 신은 지하를 직접 엿볼 수는 없지만, 카라쿠리가 보는 것을 인식할 수는 있나 봅니다. / 인공지능(킨토키) : 즉, 기계들은 제우스의 눈이야. 평소 동맹 기지의 심도라면 안 나오겠지만…… 이 근방의 심도라면 나올 만도 하지. 조심들 해라! 비 케어풀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1 카독 : ! ……자기가 죽인 딸을……살아있는 것마냥, 부르고 다녔단 말인가. …………마치 인같 같잖아. 녀석들은 기신 아니냐고. 그런 명백히 모순된 정신이라도 괜찮은 거냐. / 키르슈타리아 : 아니. 기계라서 모순은 일으키지 않지. 기신들은 『인간』과 다른 사고회로를 지녔거든. 올림포스 12기신의 비극은 거기서 시작되었어. 신이 사람을 만들었고, 사람이 신을 만들었지. 어느 케이스든 양쪽의 지성…… 공유하는 세계관은 동일하며, 계승되지. 하지만 기신들은 아니야. 기신들은 그저, 거기 존재하던 게 신으로 정의된 존재지. 기후를 조작하는 기능이 있기에. 음식을 제공하는 기능이 있기에. 생물의 기억매체를 파괴하는 기능이 있기에. 병기를 양상하는 기능이 있기에. 그저, 그런 기능을 보유한 걸 두고 이 이문대의 주민들이 『신』으로 정의했고, 기신들은 이 별에서 활동하고자, 그 『정의』를 자기 기능에 포함시켰지. 고대인들이 추구하던 건 『숭배 대상인 상위존재』였지, 『마음 없는 우주선』이 아니었거든. 그 결과, 이들은 『역할』을 받아들여, 기계에서 기신이 되었어. 지성체가 지닌 『마음』을 이해도 못 한 채로, 그 시늉을 새로운 『활동방침』으로 결정한 거야. / 카독 : ……마음이 없는 존재…… 아니, 『마음이 필요하지 않은 존재』에 마음을 부착시킨 결과, 데메테르 같은 모순이 발생했다……그런 뜻이야? / 키르슈타리아 : 모순이 아니야. 그건 충돌이지. 인간이라면 『어쩔 수 없다』는 애매함을 무마하여, 자기 안에서 정당화할 문제를 두고, 데메테르는 평생 같은 태스크로 다룰 수밖에 없었어. 고장난 게 아니야. 그냥 괴로워했을 뿐이지. 이 이문대의 『신』이란 그런 존재야. 그리고 그런 존재들이기에, 불로불사를 실현한 이상향을 만들어 냈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2 에우로페 : ……데메테르 님께서도 같은 진언을 하셨습니다. 그 결과, 제우스 신께 신핵조정을 받아, 광기에 빠지셨지요. / 홈즈 : 제우스 신이 다른 신을 개조했단 말이오? / 에우로페 : 네. 아프로디테 님께서 사랑을 잊으신 것도, 그 분의 양면성 중 한 면만을 제우스 신께서 불태우신 결과입니다. 과거, 신들께서는 올림피아마키아에서 겨루셨고…… 제우스 신과, 같은 편에 선 신들이 네 분 남으셨다. 올림포스의 역사에는 그렇게 기술되어 있지만, 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제우스 신께서는, 자신 외의 기신 모두를 제압하신 겁니다. 다섯 신을 죽이고, 살아남은 다섯 신을 지배하신 겁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3 홈즈 : 제우스 신이 다른 신을 개조했단 말이오? / 에우로페 : 네. 아프로디테 님께서 사랑을 잊으신 것도, 그 분의 양면성 중 한 면만을 제우스 신께서 불태우신 결과입니다. 과거, 신들께서는 올림피아마키아에서 겨루셨고…… 제우스 신과, 같은 편에 선 신들이 네 분 남으셨다. 올림포스의 역사에는 그렇게 기술되어 있지만, 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제우스 신께서는, 자신 외의 기신 모두를 제압하신 겁니다. 다섯 신을 죽이고, 살아남은 다섯 신을 지배하신 겁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4 올림포스 시민7 : 네. 에우로페 님께 말씀드리면, 잘 해 주실 거예요. 에우로페 님은 알고 계시죠? 신비 에우로페 님께서는, 제우스 님의 신부. 여신 헤라 님과 동화하신 반신이시니, 기도드리면 닿을 거예요. ……어머? 설마 그런 것도 몰라요? 분신전은요? 그, 저희 목소리를 신들께 전달드리기 위한 곳이요. 다른 곳에서 기도하는 것보다 신들께 훨씬 잘 닿는데……몰라요? 참 딱한 분들이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5 페페론치노 : 너도 힘들겠구나. 신비랬나. 내가 아는 그리스 신화에서는 인간 왕녀가 제우스 신의 눈에 들었다고───하던데. 너, 제우스 신의 정처였던 여신 헤라와 동화되었다며? 그거, 시어머니랑 합체한 감각에 가깝지 않니? 살아있는 실감 들어? 더욱이, 전능신의 무녀 비슷한 짓까지 하잖아. ……제우스 신, 너한테 아주 푹 빠졌는걸. 그런데 이건 그냥 잡담인데, 이 이문대에 여성의 권리란 개념은 존재하니? / 에우로페 : 헤라 님께서는, 올림피아 마키아에서 부상을 입으셨습니다. 한 번은 근본(오리지널)인 기신째로 파괴되었지요. 하지만, 아내를 영원히 잃는 것을 탄식하신 제우스 신께서는, 범인류사의 영령인 저를 헤라 님의 잔재와 동화시켜, 헤라 님과 저 양쪽을 연명시키셨습니다. 그것이 그 분의 사랑이 맺은 결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6 여성의 목소리 : ───우리 사랑스러운 올림포스 시민들이여. ───궤도대신전 올림피아=도도나에서 고하노라. ───신비 에우로페가 고하노라. ───신탁일지어다. ───신탁일지어다. (댕) / 올림포스 시민7 : 어머……! / 포우 : 포우우우……. 마슈 : 포우 씨? / 올림포스 시민7 : 정숙! 자세를 바로잡고 잘 들으세요. 대신전의 광역방송이라니 몇백 년만이람! / 마슈 : 저, 저기. 아까 분도 그러셨는데…… 혹시 당신은 수백 년 전을…… / 올림포스 시민7 : 기억하죠, 당연하잖아요? 그보다 조용히! 신탁이에요! (댕) / 여성의 목소리 : ───성간도시산맥 올림포스에 침입자 발생. ───외부의 침입자입니다. ───시민 분들은 주의하시길. ───침입자들은 매우 위험한 존재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7 아델레 : ……에우로페 님. 부디 고개를 들어주세요. / 마카리오스 : 다 끝나가던 우리는 당신이 『협력자』가 되어준 덕분에 존속한 거야. 그러니, 원한을 품지는 않아. 당신은 제우스랑 다르게 보여. / 에우로페 : ……고맙습니다, 여러분. 올림피아마키아의 참극을 겪지 않은 제가, 과연 어디까지 말씀을 드릴 수 있을런지. 그래도…… 저는 방관할 수 없었습니다. / 미네르바 : 호─. 호─, 호─. / 에우로페 : 고맙습니다, 성스러운 올빼미 미네르바. 저는 범인류사의 영령 에우로페. 비록 이문대 제우스 님의 총애를 받더라도…… 그 분께서는, 범인류사의 제우스 님과 다른 분이십니다. 인류종에게 세계의 전말을 맡기는 숙명을 거부하시고, 모든 것을 자기가 다스리기로 정하셨지요. 그건…… 인류종을, 인간을─── 몹시 가벼이 여기시는 것 같습니다. / 홈즈 : ……에우로페. 당신은 서구 문명권(유럽)의 태조이자, 인류종을 지켜보는 자일 것이오. 그 정신성은 인리에서 동떨어지기 힘들지 않겠소? 따라서, 당신은 자연스럽게 배신할 수밖에 없었지─── / 에우로페 : ……인리. 범인류사. 글쎄요. 그건 저로서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범인류사만이 아닌, 이문대에서 살아가는 이들도 사랑스럽습니다. 비록 유럽(에우로페)가 없는 이문대라도…… 아델레도, 마카리오스도, 누구나 제 자식처럼 여긴답니다. / 올림포스 쌍둥이 : 에우로페 님…… / 에우로페 : ……그렇기에. / 저는 제우스 신을 인정할 수 없습니다. 자식의 성장을 바라지 않고, 영원히 귀여운 병아리로서 수중에 두고 싶다니…… 그건 때로는, 부모라는 생물이 꾸는 달콤하고도 덧없는 꿈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실제로……그토록…… ……약 1만 년이나 되는 긴 세월을, 묶어두다니…… ……그런 행위는…… 용납되어서는……안 됩니다……! 설령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8 에우로페 : ──────여러분. 칼데아와, 파신동맹 여러분. 정체를 밝히지 않은 결례를 사죄드리겠습니다. 운명을 함께 하는 관계이면서도, 저는…… 얼굴을 보이지도 못 했습니다. 더구나 저번에는, 여러분의 목숨마저……/ 홈즈 : 아니오, 그건. 당신의 입장은 일종의 스파이이지 않았소. 그렇다면 어쩔 수 없는 거요. 상대는 진짜 전능신. 오히려, 이 고비까지 잘 숨겨주신 것이오. / 그 올빼미 덕분에 살았어요 / 마슈 : 네! 신들과 대치했을 때…… 이 올빼미의 개입이 없었다면, 저희는 아마…… / 무사시 : 맞아, 그대로 밀리는 건 확정이었지. 응응. 살았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9 에우로페: …………아아, 감사합니다. 영령 칼리굴라, (플레이어). 그래요, 그렇죠. 그렇겠죠. 그랬어요─── 아아, 눈물에 젖을 수만은 없지요. 저는 여러분께 조력하기 위해 온 겁니다! 자 프로메테우스=헤파이스토스, 제가 축적한 마력을 당신께 바치겠습니다! 지금이 『대소환기』를 완성시킬 때입니다! 그리고…… 방패를 든 소녀, 마슈 키리에라이트. 칼데아의 아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0 프로메테우스=헤파이스토스 : 그리고 헤파이스토스인 나지. 내가 기술과 지혜를 관장하기에, 제우스는 완전파괴를 하지 않고, 올림포스의 효율적 운영과 유지를 보조시키고자, 이 두뇌부만을 연명시킨 거다. 뭐, 나는 나대로 지식신 프로메테우스와 비밀리에 동기화하고, 제우스의 감시망을 차단하며, 이렇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1 아델레 : 처음 뵙겠습니다, 지식신. 아뇨, 대장장이 신─── / 프로메테우스=헤파이스토스 : 어느 쪽이든 괜찮다. 현재 우리는 어느 한 쪽이 아니며, 둘 다이기도 하다. / 전보다 유창한 것 같은데 / 프로메테우스=헤파이스토스 : 대화 패턴이 다른 건, 이 시설이 프로메테우스 주체의 두뇌구조체라 그런 것이니, 신경 쓰지 말아다오. 그런 의미로는 나는 역시 한 번 죽은 몸이지. 대장장이 신 헤파이스토스를 주체로 한, 정보지성체로서의 나는. / 홈즈 : 범인류사 그리스 신화에서 인류에게 지혜를 주었다는 지식신, 프로메테우스. 이문대에서는 마키아에서 패배한 신과 동화하여, 그 존재를 연명시켰나─── / 프로메테우스=헤파이스토스 : 그렇다. 올림피아마키아에서 패배하여, 포로가 된 대장장이 신 헤파이스토스와 동화했지. ……흠. 아틀란티스에서는 기밀정보를 거기까지 공개하지는 않은 것 같은데…… 파신동맹과는 깊은 단계로 정보공유를 하고 있군? 현명한 판단이다, 칼데아 제군. / 홈즈 : 우리는 이문대에서 너무나 무지하지. 정보에는 탐욕스럽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2 센지 무라마사 : 『이성의 신』의 사도로서, 사이비 신부 자식한테 떠넘겨받은 일거리는 둘. 하나, 올림포스의 프로메테우스=헤파이스토스 호위. 지식신이자 대장장이 신의 지식, 기술력은 뭘 어쩌든 올림포스 유지에 필수라나───. 제우스 나리도 동의한 이상, 나도 거절할 이유가 없지. 그리고, 일거리 둘. 아틀란티스의 대장장이 신(헤파이스토스) 파괴. / 무사시 : 대뜸 살벌한 화제인걸…… / 센지 무라마사 : 이쪽은 주로 제우스 나리의 의향이야. 칼데아랑 헤파이스토스 신의 접촉을 금지한다나! 그럼, 처리하는 게 빠르지. 다만 신살은 아틀란티스에서도 금기, 그 오디세우스 공도 못 한다더군. 그래서, 우리가 나섰지. 사이비 신부가 범인류사 영령들을 쓸고, 그 틈에 내가 대장장이 신의 유닛을 일도양단했어. / 아델레 : 맙소사…… 한쪽은 지키면서…… / 마카리오스 : 한쪽은 죽인 건가. 대체 뭐야, 너 영문을 모르겠어. / 센지 무라마사 : 일도양단하긴 했지. 단, 죽였다고는 안 했다. 뭐, 『헤파이스토스를 파괴했다』는 보고는 했다만. / 무사시 : 어? 즉, 어어 뭔 뜻이야? / 센지 무라마사 : ……들어나 봐. 프로메테우스=헤파이스토스. 그 영감, 놀라운 솜씨를 지녔지만, 아주 완고하기 짝이 없거든. "소환기를 만들겠다. 거들어라. 안 거들면 자폭할 거다" 같은 협박을 하더군. 하는 수 없이 소환기가 완성될 때까지 영감 제자가 된 거야. 늙은 팔다리(매니퓰레이터) 대신, 이거저거 했지. 그리고, 그 이거저거 중엔…… 『아틀란티스의 백업을 챙겨와라』 그런 내용도 있었다 이거야. 소환기 제작에 추가 두뇌가 필요하다더라. 나 원. / 무사시 : 후후, 뭐야 그게! 황당하네! 양단함으로써 대장장이 신 파괴 명령을 일단 지키면서, 백업은 제대로 회수해 왔단 거지! / 올림포스 쌍둥이 : ! / 무사시 : 그거 라쿠고가 따로 없네. 영감님도 참, 깜찍하긴! 그래서…… 그런 위험한 다리를 건널 만큼, 마음에 든 상대란 거 맞지. / 센지 무라마사 : ……나 참, 사상도 이론도 다 다르다만. 홀딱 반할 만큼 좋은 솜씨더라고, 그리스의 대장장이 신께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3 센지 무라마사 : ……. ……. / ??? : 훌륭하군. / 센지 무라마사 : 핫, 그러지 마셔. 이국이든 뭐든 당신은 대장장이 신이잖아. 아주 쑥스럽기 짝이 없어. / 헤파이스토스 : 그 마음가짐이야말로 훌륭하다. 대장장이란 선악을 초월하여, 그저 요구받은 것을 벼려낼 뿐. / 센지 무라마사 : 글쎄다. 단───소환된 이상은 손님이 바라는 물건을 두드려 줘야지. 설령 그게 자기 세계를 멸망시킬 놈이라 해도 말이야. / 헤파이스토스 : 불만스러운가? / 센지 무라마사 : 글쎄다. 나는 서번트로서 일처리를 할 뿐이야. 너도 참 힘들겠구만. 내가 벤 탓에, 더 쌩쌩하게 움직여지지? / 헤파이스토스 : 본디, 파괴될 운명이던 나를 지켜준 건, 무라마사……너다. 아틀란티스 쪽의 나는, 자신의 논리로 범인류사의 편을 들었다. 그러나, 지금의 나는 올림포스의 편을 들겠다. 그래도───협력해 주길 바란다. / 센지 무라마사 : ……뭐, 내가 가능한 거라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4 센지 무라마사 : 단, 그거랑 별개로. 제우스 나리한테 지시받은 일거리도 있지. 너희를 제거하는 것. / 마카리오스 : ! / 센지 무라마사 : 이게 『지금 일』을 마친 후의 『다음 일』이야. 요컨대 순서를 지키는 거지. 나는 내 방식대로 일처리를 하는 것뿐이야. 딱히 『이성의 신』의 명령을 등진 것도 아니거니와, 제우스를 배신한 것도 아니거든. / 마카리오스 : 그건…… ……소환기가 완성될 때까지는 제우스의 명령이랑 의향을 무시하겠단 뜻이야……? / 센지 무라마사 : 당연하잖냐. 딱히 제우스한테 돈을 받은 것도 아닌데. 이 동네 다이곤겐이라길래 말을 들은 것뿐이야. / 아델레 : 어머……! / 무사시 : 우와. 제우스 씨 딱해라. / 센지 무라마사 : ……그래도. 이쯤이 물러날 때긴 하군. 칼데아만이라면 나 혼자서도 해결이 될 것 같지만, 무사시에 칼리굴라, 카이니스까지 있잖냐. 도공한테는 버거운 놈들이야. 난 방향을 틀란다. 어차피 너희가 온 이상 프로메테우스=헤파이스토스 대공방은 끝이야. 곧 추적자가 올걸. 소환기 받은 후엔 냉큼 깊은 데로 들어가라. / 무사시 : 엥. 그건 고마운데, 소환기 제작은!? / 센지 무라마사 : 걱정할 거 없어. 오늘 밤 내로는 힘들지만 뭐, 내일 아침쯤에는 완성되게 해 놨거든. 그럼, 잘 지내라. 칼데아 녀석한텐 잘 설명해 둬.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5 무사시 : 꽤 오래 걸은 것 같은데, 여긴 올림포스 지하……맞지? / 후드 쓴 남자 : 여기는 저승이라더군. / 무사시 : 엥. / 후드 쓴 남자 : 단, 진짜 사후세계는 아니야. 성간도시 올림포스의 기반부, 지하구조대. 과거 명계신 하데스의 영역이었지. 제우스의 색적도 여기까지는 미치지 않으니, 이른바 안전지대야. 그래서 녀석들은 여기를 이용했지. / 마슈 : 무슨 거점…… 처럼도 보이는데요…… / 홈즈 : ……올림포스 신들에게 반기를 든 자들의 비밀기지에 가깝겠군. 어떤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6 무사시 : 지하 전체는 안전하다고 했지? 원래 하데스 신의 영역이니 해서. 그러고 보니, 자세한 이유를 안 물어봤더라. 하데스 신은 제4대전(마키아)에서 패배한 신 맞지? / 아델레 : 네. 맞아요. 올림피아마키아를 거쳐, 공생파 신들은 패배하여, 사라졌고…… 하데스 신 또한, 사라진 신이 되셨어요. / 마카리오스 : 패배한 신들의 지배지 전역이, 제우스 신의 관리하에 들어갔어. 해신 포세이돈을 예속화해서 아틀란티스 대양은 완전히 제어해냈지만, 올림포스 지하기구대는 별개야. / 아델레 ; 하데스 신께서 자결─── 완전자폭을 선택하셔서, 지하는 폐쇄됐어요. 누구도 쉽사리 손을 못 대는, 암흑영역이 된 거죠. ……저희, 공생파 생존자 외에는요. / 무사시 : 그렇구나, 그런 이유였나. 계속 궁금했거든. 지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안을 파악하는 제우스 신이 어째서 지하만 되면 애먹는지 말이야. / 마카리오스 : 우연 수준의 행운이야. 하데스 신은 제우스와 같은 기원을 둔, 티탄 크로노스 계열 함(신)이거든. / 아델레 : 본래 신격은 동격. 설령 전능신이 된 제우스 신이라도…… 힘 대부분을 할애해야 암흑영역을 완전히 장악할 수 있어요. 그리고 현재 제우스는 그 마력 대부분을 도시 및 공상수 마젤란 유지에 쏟고 있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7 디오스쿠로이 폴룩스 : ……지하에 숨어든 사이이기 때문이겠죠. 올림포스 백성들은 정해진 구획에서 살지요. 즉 태양과 별빛 아래인 지상영역. 올림포스의 자원순환을 관장하는 지하기구대(타르타로스)는 산 자가 관여해서는 안 될 암흑. / 디오스쿠로이 카스토르 : 바로 그거야. 동생아. 티타노마키아의 패배자인 옛 신들의 파편, 기간토마키아의 패배자인 기가스들의 마력, 그리고, 올림피아마키아에서 패배한 자들의 잔해. ……즉 죽은 자들만이 가동하는 어둠 속 죽음의 나라가 이 지하지! 어리석도다, 불손하도다. 산 자의 몸으로 죽은 자의 영역에 들어오다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8 (콰아아아아) 에디슨 : 마천루가 붕괴하는군……! 이게 올림포스의 신들인가! 내 방위 시스템으로도 막아낼 수가 없어! 제1부터 제3, 최종방위 라인까지 돌파당하겠군!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모여라, 내 양산형 무인 기계보병! 최종방위 라인만은 기필코, 기필코! / (쉬이이익) / 에디슨 : 돌격하라! 우리가 여기서 사라지더라도 자유의 기치는 불멸이다! ───뒤를 맡기마, 칼데아의 소녀들! / 엘레나 : 소환진, 제2까지 종료됐어. 얼마 안 남았는데…… 맙소사,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몇 분만 더 있으면, 제3, 제4까지…… 됐을……텐, 데…… / 니콜라 테슬라 : 미안하오, 레이디. 하다못해 당신만은 탈출시켜야 했겠군. 에디슨 일동은 잘 싸워주고 있네. 특이점인지에서 싸운 기록을 보유한 값을 하더군. 하지만, 아아. 졌군. 이건 우리의 완전한 패배야. 우리의 손이 닿기도 전에─── 신의 일격이 이 도시구획을 파괴할 테지. / 엘레나 : ……너무 앞서나간 걸까, 우린. 아니면 처음부터 승산이 없는 싸움이었을까? 아아, 분해. 분해 죽겠어! 올림포스의 기계 신들. 마하트마에 관한 문답도, 원래는…… / 니콜라 테슬라 : 그렇군. 하지만 그 자들은 범인류사(우리)의 적이지. 그리고, 아름다우며 총명한 엘레나 군. 저들은 별의 바다를 넘는 배일지도 모르지만…… …………결코, 당신이 본 별빛은 아닐 거요. / 엘레나 : 고마워. 친절하구나, 미스터 테슬라. / 니콜라 테슬라 : 사실이오, 레이디. / (콰아아앙) (콰아아아) / 니콜라 테슬라 : 신이여! 범인류사에서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신들이여! 이 세계는 이미 너희의 것이 아니다! 너희의 행위는 비호가 아닌! 지배의 요람의 불과함을 알라! 인류는! 너희의 애완동물이 아니─── (끼이이이이이) (쾅 쾅 쾅) (콰아아아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9 모드레드 :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너일 리가 없어! 네가, 내 앞에 그딴 모습으로 나타날 리 없다고! 여긴 어디야……? 카멜롯……아발론……아니야, 아니라고! 여긴 올림포스일 거야! 그러니까 내가 당신이랑 싸울 리가 없어! . (우우우우웅) / 모드레드 : 누구냐! 내……! 머릿속에서 노래하는 건……누구냐고!! / 프랑 : 아아, 우우우우우…… 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모드레드 : 프랑, 이냐───!? / (부웅) (탱) / 사카타 킨토키 : 비 쿨해져 아가씨! 너, 대체 어떻게 된 거야! 모드레드는 동료잖아! 같이 기계거인 아르고스랑 싸운 절친 아니냐고! / 프랑 : 우우우우우우우우! 아아, 악,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모드레드 : 킨……토키……! 너, 사카타 킨토키……맞지……? / 사카타 킨토키 : 그래 맞아! 엉, 너도 몇 합 주고받았지!? 대체 뭔데, 둘 다 아까부터 저러고…… 그 기계거인(아르고스)을 재생불능으로 만들었잖냐, 안 그래! 이제 그걸 설치하기만 하면 되는데, Shit! 대장! 라이코 대장! / 미나모토노 라이코 : 킨토키…… / 사카타 킨토키 : 대장 부탁할게! 얘네를 얼른─── / 미나모토노 라이코 : 킨토키. 그 두 분께서는 가망이 없을 겁니다. 저희는 수단을 잘못 골랐답니다. 기계거인 아르고스는 미끼에 불과했습니다. 저희는 지금 거미줄에 걸린 나비나 다름 없어요. 저도…… 더는…… ……저를 억누를 수가 없겠습니다. 광화 스킬 덕분에 조금은 버텼지만. 이 이상은…… 당신을 안 죽일 수가 없겠습니다. / 사카타 킨토키 : !! / 미나모토노 라이코 : 그러니, 킨토키. 제 아이. 어서, 저를─── 죽이십시오! 킨토키! / 사카타 킨토키 : 농담하지 마, 대장! / (우우우우우웅) (프랑, 모드레드 전투) (촤악) / 프랑 : 우……아……아아…… / (털썩) / 모드레드 :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나는……나, 는……! 젠장……! 내 손으로……프랑……! / (우우우우우웅)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0 아델레 : ──────영령 칼리굴라. 이 분의 존재는 저희 비장의 수예요. 데메테르 신에 대한 칠중연영령포와 마찬가지로요. / 홈즈 : 호오? / 마카리오스 : 그래서 파신작전 최종단계까지 숨기려고 했어. 동맹의 총의야. / 마슈 : 동맹 기지 안에서가 아니라요? / 포우 : 포우, 폼? / 홈즈 : ───리스크를 분산한 걸 걸세. 동맹 기지의 안전이 절대적으로 확보되어 있다면 별개겠지만, 모든 요소가 집중된 상태란 즉, 한 번이라도 기지가 공격당하면 파신작전이 모조리 무너진다는 뜻이기도 하네. / 아델레 : ……말씀대로예요. 동맹 기지에 존재하는 지하기구대는 기신 데메테르 같은 대규모 파괴공격에 약해요. / 마카리오스 : 그래서 동부에 숨긴 거야. 동결처리라면 마력반응도 완전히 숨겨지고, 살짝 긴 수면인 셈 치고 하는 시민도 적잖이 있어서 『눈』에도 안 걸려. 하지만…… / 무사시 : 결과적으로 아프로디테가 출현. 동부 부대가 전멸한 건가. / 아델레 : 네…… / 마카리오스 : 같은 실수를 또 저지르진 않겠어! 이번엔 우리도 비장의 수를 아끼지 않고 싸울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1 인공지능(아르토리아) : ───『대소환기』라는 기계장치. 마술사들의 말로 표현하면, 예장, 혹은 촉매겠군. / 마슈 : 랜서 영기의 아서 왕……! / 포우 : 폿, 포우? / 홈즈 : 제4특이점에서 출현했다는 폭풍의 왕(와일드헌트)의 화신인가. 이거 또 강력한 영령이…… / 인공지능(아르토리아) : 소환기 제작은 『협력자』에게 일임했다. 설계는 뇌전박사와 사자박사, 블라바츠키에게 맡겼다. 대소환진은…… 각지에 설치 중인 상황이지. 우리는 작전 중에 기신에게 패배했지만, 너희에게 맡기마. 파신을 이룩하여, 인리를 구하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2 마카리오스 : 우리 얘기는 됐어. 아직 일러. 칼데아. 너희도 얘길 듣고 싶은 상대는 달리 있잖아. (삐빅 삑) / 포우 : 포우! / 니콜라 테슬라? : 칼데아에게 보내는 음성정보 기록. 패턴 B2. 자, 무슨 얘기부터 할까. 그렇군─── 일단 우리는 보유한 모든 정보를 이 거점의 정보처리 장치에 기록했네. 간소하지만 인격 프로그램도 구축했지. 질문에도 어느 정도까지는 대답할 걸세. 그렇게 돼서 영상기록 종료! 이후는 인격 프로그램에게 맡기지. ……이쯤 하면 됐나. / (삐빅 삑) / 인공지능 : 기동 완료. 그러면 다시금, 인공지능인 내가 제군과 대화를 하지. 영상이 그대로인 건 참도록! 기록영상을 재현한 거니 말이야! / 홈즈 : 인공지능인가. 과연 과학계 영령의 대표격이군. / 인공지능 : 이런 얼간이 페르소나가 싫다면, 나로도 변경할 수 있다네! / 인공지능 : 나로도 변경 가능하다? 후후. 그런데, 이래선 마하트마를 못 하겠어. 큰 도움이 안 되겠는데, 미안해. 일단 반가워! 칼데아 얘들아! / 홈즈 : ……이레나. / 마슈 : 칼데아에 소환된 영기도 아니고, 특이점에서 만난 분들도 아닌…… 여기에 기록을 남기신 분들은 이 이문대에서 소환된 범인류사 영령 분들이군요. / 에디슨만은 다른 것 같은데 or 특이점에서 처음 현계한 모습일 텐데 / 마슈 : 네. 그렇죠. 사자머리를 지닌 영령 에디슨 씨께선, 제5특이점에서 처음 성립된 영기일 테니, 잔느 얼터씨처럼 저희와 함께 한 기록을 보유하고 계실 거예요. / 인공지능 : 그러면. 올림포스의 초보적 지식부터 시작하지. 먼저 싸워야 할 상대. 즉, 신이네. / 마카리오스 : …………의사인격을 일시정지시켰어. 이 뒤의 얘기를 들으면, 너희는 아마…… ……. ……. / 아델레 : 여러분은 크게 놀라실 거예요. 절망할 가능성도 있어요. / 마카리오스 : 신을 이기는 건 불가능하다. 그런 말을 남기고 퇴거한 영령도 있었어. 그러니 말해둘게. 각오는───됐어? / 마저 들을게 / 마슈 : 네. 우선 정보가 있어야 하죠. 그래야 싸울 수라도 있어요. 그러니 부탁드릴게요. 마카리오스 씨, 아델레 씨. / 마카리오스 : ……. ……. / (삐빅) /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3 아델레 : 파신동맹 기지. 지하이동을 개시할게요. (덜그럭) (우우우웅) / 혹시 기지 전체가 이동하는 건가……? / 마카리오스 : 그게 뭐 어쨌는데? / 무사시 : 아아아아 흔들린다, 흔들려. 소위 자동승강기(엘리베이터)랑 비슷한가? / 마카리오스 : 이 기지는 원래 지하기구대의 범용정비기구였어. 지하 곳곳을 이동하며 각종 공사를 하는 거지. 지하통로를 걸어다녀도 되지만…… 복잡한 미궁인 데다, 길어. 작전지역에 도착할 때까지 며칠 걸리는데. 그럴래? / 아니, 이대로 가자 / 마카리오스 : 그래, 좋은 판단이야. 여기서 도시 동부까지는 누나랑 내 통신도 잘 안 되거든. 이대로 흔들리고만 있으면 금방 도착해. 안 넘어지게 조심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4 마카리오스 : 그대로 죽어나 있을 것이지. 신령은 무슨. 디오스쿠로이…… 피에 미친 쓰레기 신들. / 마슈 : ……? / 아델레 : 죄, 죄송해요. 동생은…… 복수 달성을 맹세했거든요. 지금은 안 계신 아테나 신께요. 동맹 동료들 백여 명이 쌍둥이 신의 손에 죽은 날에…… / 마카리오스 : 살육자! 죽음의 구현! 살인마 쌍둥이 신 디오스쿠로이! 파신동맹에 참가한 인간 대부분이 그 둘한테 죽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5 디오스쿠로이 카스토르 : 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너무 뜸들이시는군, 아버님! / 디오스쿠로이 폴룩스 : 후후. 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 제 말이 그래요, 오라버니. / 아프로디테 : 냉큼 해. / 데메테르 : 어머……. 술 정도는 내어드리고 싶었는데. / 에우로페 : 직접 신탁에 따라, 제우스의 재정이 떨어졌습니다. 고통을 주어서는 안 됩니다. 신속히 처리하십시오, 쌍둥이 신 디오스쿠로이. / 디오스쿠로이 폴룩스 : 허가가 떨어졌으니 상대할 필요도 없겠네요. 자, 어서. 어서 죽여요! 오라버니! 오라버니가 좋아하시는─── 살인이에요! 평소에는 금지되어 있는 만큼, 지금 마음껏! / 디오스쿠로이 카스토르 : 그래, 그래, 그래 죽이고 말고! 동생아! 네게 내 모든 분노를 보여주겠어! / 디오스쿠로이 : 죽어라! 인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6 후드 쓴 남자 : 괴짜인가─── 아아, 그래. 그 인식이 옳아, 마카리오스. 이 놈들은 답도 없는 괴짜들이야. 여태 거쳐온 이문대에서도 그랬을 거야. 여기서도 똑같이 굴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 마카리오스 : ……무슨 소리야. 너는 『협력자』의 사자잖아? 어떻게 칼데아를 아는 것처럼 말하는 건데. / 마슈 : 『협력자』? / 아델레 : 저희 파신동맹에게 협력해 주시는 분이에요. 정체는 저희도 모르지만, 주로 전투 물자 방면으로 저희를 지원해 주고 계세요. 이 후드 쓴 남성 분은 『협력자』의 사자라고 들었는데요…… ……당신. 후드 쓴 당신. 적은 아니겠죠? / 후드 쓴 남자 : 당연하지. 적어도 지금은 적이 아니야. 적이라면 신들 마음대로 하게 뒀지. 나는 너희가 말하는 『협력자』의 지기고─── 아니지. 일단 이 직함만 있으면 돼. / 마슈 : ………………. 저기, 실례할게요. 제 착각이 아니라면, 혹시. / 홈즈 : ───카독 젬루푸스일세. / 후드 쓴 남자 : ……! / 라스푸틴한테 끌려갔는데……! / 홈즈 : 추리상의 이런저런 설명은 생략하겠지만, 나는 변장의 달인이니까 말일세. 자, 후드 쓴 자네. 실정은 어떤가? / 후드 쓴 남자 : ……. ……. / (스륵) / 마슈 : 카독 씨! / 포우 : 포포, 포──우! / 마카리오스 : 뭐야? 아는 사이야? / 아델레 : 어머…… 그럼 당신도 칼데아의 일원인가요? / 카독 : 농담 마, 내가───아아 다 귀찮네, 내가 칼데아일 리 있겠냐고! …………젠장. 셜록 홈즈는 몰라도. 마슈. 너한테까지 들키다니! 일단 변장(디스가이즈) 마술도 썼는데. / 마슈 : 죄, 죄송해요. / 무사시 : 아니지. 딱히 사과할 것도 없지 않아? / 카독 : ……그래. 그렇지. / 고마워 / 카독 : 고맙, 다고─── 그런 데서 죽으면 내가 손해봐서 그래. 너희는, 그래─── 올림포스를 혼란에 빠뜨리는 데 유용한 장기말이거든. 러시아 때랑 똑같지. 나는 내 목적을 위해서, 너희를 이용할 거야. 그게 어쩌다 조력이 된 거지. 그게 다야. 애초에, 아무리 발버둥쳐도 너희가 승리할 일은 없어. 대신 제우스. 보다임. 『이성의 신』과 얼터에고들. 전력차가 명백하거든. 내가 일일이 손을 쓸 필요도 없지. / 포우 : 포우…… / 마슈 : 카독 씨. 저는 A팀 분들하고…… / 카독 : 크립터야. 이미 A팀이 아니야. …………아니. 이미 크립터조차 아닐 수도 있겠지만. / 홈즈 : 카독 젬루푸스. 자네의 행동은 즉, 크립터의 의지가 아니란 건가? / 카독 : 그래, 맞았어. 나는 보다임 생각을 이해 못 하겠어. 라스푸틴을 파견해 놓고, 녀석은 날 회수한 이유를 말하지 않았어. ……안 했다고. (중략) 카독 : 보다임의 목적은 처음 말한 대로일걸. 『다시금, 세계에 사람이 아닌 신비를 채우겠다. 신들의 시대를 이 행성에 되돌리겠다』 이 대서양 이문대가 새로운 인류사로 대체된다면 그 말이 진실이 되지. 녀석은 이 이문대의 『공상수』를 더 빨리, 확실하게 기르고자 제우스와 계약했어. ……단, 그렇다면 자꾸 걸리는 부분이 생겨. 『이문대』 존속에는 공상수가 필수야. 하지만 『이문대 왕』에게 공상수는…… 방해물이야. 이문대를 다스리는 자로서, 공상수는 『정체 모를 존재』거든. 제우스는 그걸 허용했어. 보다임과 몰래 거래라도 한 건 아닌지…… 지금 나는 보다임이랑 제우스의 『최종목적』이 보이지 않아. (중략) 카독 : ……후우. 마지막으로, 이 말만은 해두겠어. 마슈. 보다임을 만날 거라면 대신전으로 가. 황금 궤도대신전 올림피아=도도나. 녀석은 거기에 있어. 제우스도. / 칼데아로 돌아올 거라면─── / 카독 : 실성했냐, (플레이어)? 아무리 지금 크립터가 아니더라도, 나랑 칼데아는 맞물릴 수 없어. 어느 쪽이든 믿을 수가 없다고. 이제 누구 장기말이 되는 건 지긋지긋해. 거스를 거라면 내 의지로 거스를 거야. 그게 록이거든. ……녀석도. 살아있었다면, 그렇게 부추겼을지도 모르겠는데. ……흥. 슬슬 시간이군. 나는 여길 뜨겠어. 할 말은 다 했어. 『협력자』한테 부려먹힌 의미도 있었고. 다시 만날 일은 없을…… 그건 뭐, 너희 행동에 달렸지. / 마슈 : ……카독 씨. / 카독 : 잘 있어라, 마슈. 거기 바보 상대도 정도껏 해. 신들의 힘은 실감했지? 제우스랑 보다임은 그 이상이야. 자기 목숨의 용도를 잘 생각해서 써, 칼데아. ───그리고. 목숨을 건지면 보다임을 만나. / 무사시 : ……몰래 미행하면 행선지를 알 수도 있겠는데? 싶었지만, 카독 군이 따돌렸어. 유감인걸. 설마 투명화한 후 고속이동을 하다니…… 전이는 아니라도, 대단한 마술이었어. 그 키르슈타리아란 사람한테 받은 호부와 예장의 힘일 수도 있겠는데. / 방금 카독 미행하고 왔어!? / 무사시 : 당연히 하지! 할 말만 하고 내빼는 주요인물인데 말이지! / 홈즈 : 참고로 나도 미행했는데, 따돌리더군. 하하하. 역시 그리 만만하진 않은가 보군. 그래도─── 카독 젬루푸스의 발언내용은 향후 방침으로 삼을 만하다고 보네. 개인적인 복수 말고는 그 자가 우리에게 거짓말을 할 이유가 없으니. 뭐, 그 자가 복수심을 품을 요소는 존재하지만, 그 언동, 표정, 어조, 내용, 종합적으로 보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7 페페론치노 : 자. 새삼 자기소개할 필요는 없지. 카독 기억하지? 나는 굳이 말하자면 『협력자』의 제2사자란다. 카독이 꼭 해달라더라. 원하는 걸 챙기러 오래. / 무사시 : 어머, 그거 설마? / 마슈 : 네, 네! 파신작전 최종단계에 필요한…… / 페페론치노 : 맞아. 너희가 학수고대하던 『대소환기』야. 슬슬 완성될 테니 챙기러 오라더라. 거기 깜찍한 쌍둥이. 으음, 마카리오스랑 아델레였나? / 마카리오스 : 그래. / 아델레 : 네, 네. / 페페론치노 : 이 기지, 지하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지? 그럼 내가 좌표를 알려줄게. / 아델레 : 그건…… / 마카리오스 : …………어디로 데리고 갈 셈이야. / 페페론치노 : 당연히 『협력자』의 비밀공방(은신처)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8 아델레 : 아테나 신과 아레스 신. 두 군신 각자의 힘을 깃들인 권능의 극소집합체(테오스 크리로노미아)예요. 대신전 근위병만이 섭취하는 게 허가된, 고순도 결정체. 무릇 전투상황에서는 최고의 성능을 발휘해요. 어디까지나, 일시적이지만요─── 『협력자』한테 제공받은, 저희 비장의 수 중 하나예요. / 마카리오스 : 너희의 영기를 강화할 수 있어. 그냥 영령으로는 신을 못 당하잖아. / 마슈 : 아레스 신의 크리로노미아……! 저희는 아틀란티스에서 그건 이미 소멸했다고 들었는데요─── / 아델레 : 그렇군요. 아뇨, 여기서는 안 그래요. 희귀하기는 하지만…… 12신 전원의 고순도 결정체가 현존 중이고, 이 자리에 확보되어 있어요. 안심하세요. 본래, 인간 영령은 수용할 수 없지만…… 그것도 조정이 가능해요. 파신동맹(저희)의 기술이 있다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9 인공지능 : 하지만, 우리가 비밀리에 설계, 개발한 비밀병기─── 칠중연영령포라면! / 인공지능(엘레나) : 어쩌면, 파신을 달성할 가능성도 없지만은 않아! / 말만 들어도 대단해 보이는데, 대체……? / 마카리오스 : 테슬라네가 있을 때는 늦었어. 하지만 지금이라면 가능해! 영령포는 이미 완성됐어! 우리는 이제 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싸울 수 있어! / 홈즈 : 칠중연영령포…… 병기에 큰 흥미를 느끼는 성격이 아니지만, 자연스럽게 가슴이 뛰는 어감이로군. 칠중연영령포. 흠. / 인공지능 : ……우리는 신에게 패배했네. 하지만, 무모한 싸움을 건 것도 아니었지. / 인공지능(에디슨) : 승리할 가망은 있었지만, 우리의 손이 거기 닿지 않았을 뿐이라네! / 인공지능 : 지금! 승산이 보였네! 우리의 뒤를 따라, 우리의 시체를 넘어, 쟁취하게! / 인공지능(에디슨) : ───승리를! / 인공지능(엘레나) : 응응 그래. 그럼, 둘은 말이 많으니 대신 설명할게! 칠중연영령포. 즉, 굉장히 마하트마한 대포야. 우리 영령 일곱 기가 마력을 쏟아 건조한 일종의 마술예장.마술을 이용한 병기라 보면 돼. 명계신(하데스), 태양신(아폴론), 군신(아레스), 대장장이 신(헤파이스토스)─── 올림포스 사람들과 공생하기를 바란 신들. 옛 대전에서 패배한 이들의 크리로노미아를 대량투입해서, 그럭저럭 굉장한 일격이 나오도록 설계했어. 우리 전원이랑 『협력자』가. 영령포의 직격으로 기신의 핵, 즉 신핵을 노출시켜서, 그걸 공격해! 가능할 거야! 반드시! 그러면, 구체적인 작전으로 들어가 보자. (띠링) / 인공지능(엘레나) : 목표는 올림포스 남부를 파괴하며 전진하는 기신 데메테르. 지하까지 파고들어 공격하는 모양이니…… 언젠가, 여기도 파괴되겠는걸. 그러니, 그 전에 영령포를 쏘자. 우리의 계산으로는─── 영령포가 최대 효과를 발휘하는 착탄지점이, 이 네 곳. (띠링) / 인공지능(엘레나) ; 포인트 α, β, γ, δ. 이 중 한 곳으로 기신 데메테르를 유도해서, 영령포를 직격시키고, 그 후엔 공격만 갈겨. 그게 현 시점에선 유일한 승산이야. 그래도 조심해! 영령포가 완성되었어도─── 포격 가능 수는 단 한 번! 실패하면 자네들은 허망히 패배하지! (중략) 마슈 : 거대 마력광, 기신 데메테르에게 직격했어요! 그리고, 이 비명 같은 건……! / 무사시 : 먹혔어! 잘 봐, 소리도 잘 듣고! / (쩌저저적) / 마슈 : 다층구조 외각부…… 네! 착탄지점에 균열이 생겼어요! / 무사시 : 제법인걸 칠중연영령포! 그토록 단단하던 신의 갑옷이 쪼개지고 있어! / 인공지능 : ───아직일세. 제군, 방심하지 말게. 기신외각, 신핵 노출까지는 이르지 못 했네! 참으로 견고, 강고. 감탄스러울 따름이군. 우리의 칠중연영령포를 맞고도, 아직도 서다니! 하지만……! / 무사시 : 지금 신의 갑옷은 무적의 갑옷이 아니며! 우리한테는 재생 권능을 중화하는 카이니스의 창이 있나니! 바로 지금, 승산이 보였노라! 겁먹을 필요도 없어! 마슈! (플레이어)! (중략) 아델레 : 무한재생 재개를 확인! 적성 기신, 손상부위가 막히고 있어요! / 마카리오스 : 얼마 안 남았는데……! 데메테르! 어디까지 우릴…… / 고르돌프 : 뭐, 뭐, 뭐, 뭣들 하는 건가, 어서 쳐! 자네 그거 아닌가, 대지의 권능 중화 가능하다며!? / 카이니스 : 하고 있어! 해도 이 정도란 거야, 개같은 여신 년! 가이아 직계란 게 장식이 아니구만, 이문대 데메테르! 설레게 하기는! / 인공지능 : …………설마. 설마, 이 정도라니. 이 다대한 행운이 따라주어도, 못 쓰러뜨리는 건가. 적 기체 성능 예측은 상당히 넉넉하게 계산했을 텐데, 그조차 뛰어넘는 재생력! 우리의 모든 걸 뛰어넘는단 말인가, 올림포스 기신군! / 카이니스 : 아직이야! 그 해신을 조진 너네가, 데메테르 따위한테 지면 어쩌잔 건데! 애초에 너넬 죽이는 건 내 역할이야! 이런 데서 죽게는 못 둬! 안 그러냐, (플레이어)! 자, 콧수염의 『선물』을 받아라! 그게 너네들의 진짜 비장의 수라더라! (홱) / 영기외골격(오르테나우스)랑 같은 규격의 외장 파츠……? / 마슈 : 그건───설마───! / 고르돌프 : 음! 우리 칼데아의 기술고문과, 아틀라스원의 연금술사가 공동설계한 영기외골격(오르테나우스)의 신 장비! 인지가 미치지 못 하는 장대한 존재(생명)를 무찌르기 위해 제조된 암세포(캔서)─── 이름하여 블랙 배럴! 7대병기 중 하나라는 『천수』의 개념예장이지! 뭐, 나도 잘은 모른다만! 와하하하하하하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0 그래도, 비행 관련 예장이나 마술이 있어야겠는데 / 마카리오스 : 우리한테 맡겨. 준비해 놨어! / 홈즈 : 기신 아프로디테의 체공위치는 상당히 높네. 공중보행 정도로는 요격당할 수도 있네만─── / 마카리오스 : 맞아. 그래서, 하늘로 올라가는 거지! 이걸 써서! (삑삑) / 마카리오스 : 프로메테우스=헤파이스토스 전송망에 접속…… 공간연결, 물질전송! 순간전개! 조금 떨어져 있어! 공간째로 절단될 거야! / (삐삑) / 무사시 : 우와. 공간이 휘었네? / 홈즈 : 공간제어계 대마술을 방불케 하는데, 어떨런지. 혹은 초고속 물질전송───아니군, 말 그대로 전송인가! / 마카리오스 : 스팀팔로스! 출현할 거야! / (화아악) / 마카리오스 : 비행기계 스팀팔로스 블랙윙! 파신동맹의 유일한 초고속 기동병기! 에디슨, 니콜라 테슬라, 엘레나 특제야! 지상에 초광범위 공격을 하는 아프로디테를 상대로, 이카로스마냥 일직선으로 갈 수는 없어! / 아델레 : 그러니, 이 배로. 여러분을 더욱 높은 곳으로! / 칼리굴라 : 하늘에서, 신을……내려다 보는 건가. 참으로 불손하군. 허나, 짐에게 걸맞는 불손이다. 짐이 가마! 달리 동행할 자는…… / 무사시 : 물론, 가고 말고. 아까 책임을 져야지. / 홈즈 : ……나도 그렇네. 이대로는 뒷맛이 개운치 않아! / 카이니스 : 야야 멈춰들, 당연히 나도 갈 거다. 애초에, 보나마나 재생 권능으로 수호받는 신일 거 아니냐. 그럼 결국 내 창이 필요하지 않냐고! 집보기는 지긋지긋해! 아프로디테한텐 값을 톡톡히 치르게 해야지! 떨구고! 죽이겠어! / 조종은 둘한테 맡겨도 될까 / 마카리오스 : 물론이지. 이거 연습에 200시간 이상을 들였어. 다른 녀석보다도 내가 잘 조종할걸! ───전원 탑승! 5초야. 5초만에 하늘로 가겠어! / (위잉) (키잉) / 마카리오스 : 스팀팔로스, 비행준비 개시. 마력범익(빔 세일) 전개. / 아델레 : 안전장치 전부 해제. 중력유지기, 전 기구 문제 없음. / (부우우우우우우) : 아델레 : 노심 점화. 노심 구동. 비행준비 완료. ───마카리오스! / 마카리오스 : 발진! 전원, 떨어지지 마라! (부웅) (화아아아아아) / 홈즈 : 빠르군……! 이건……미스 키리에라이트! / 마슈 : 네, 네! 선배, 긴급용 호흡예장 장착을! / 마슈는 괜찮아!? / 마슈 : 저는 영기외골격(오르테나우스)과 접속되어 있어서 문제 없어요. 감사합니다. 호흡용 예장을 드릴게요. 장착만 하시면 효과가 발휘될 거예요. / 카이니스 : 하하. 약하구만. 너. / 무사시 : 그런데도 너랑 나 같은 족속이랑 망설임 없이 동행하지. 그거 대단한 거 아닐까? / 카이니스 : 하아? 야야. 그렇게 따지면, 이아손 새끼도 대단한 새끼란 셈인데─── ……. ……뭐, 그건 그거대로 대단한 놈이었다만. / 마카리오스 : 일단 구름 위로 올라가자! 아직, 녀석은 모르는 모양이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1 마카리오스 : 스팀팔로스, 착륙에 성공했어. ……(플레이어), 어때? 움직일 수 있겠어? / 괜찮아, 걱정 안 해도 돼 / 마슈 : 선배의 바이탈, 안정적이에요. 이건─── / 아델레 : 치료술식이 육체에 남아 있어요. 일종의 지속효과인데요…… 범인류사 인간이 동맹에 참가하면, 상당한 위험이 따를 거라고. 블라바츠키 씨가 상정하셨거든요……. / 홈즈 : 과연. 고마울 따름이군. 하지만 효과 시간이 언제까지 이어질런지. 무리한 장시간 활동은 피해야겠군. / 마슈 : 네! / 마카리오스 : ……알았어. 지금은 움직일 수 있나 본데. 먼저, 전원 스팀팔로스에서 내려. 축소격납하고서 귀환하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2 마카리오스 : ……너희를 죽게 둘 수는 없어. 범인류사 영령마저 잃은 우리한테는 너희밖에 없어. 판단을 그르칠 순 없어. 내 복수보다도, 파신작전 수행이 중요해. / 포우 : 포우우…… / 마카리오스 ; …………. ……말해둘 게 있어. 너희를 처음 구출했을 때도 썼는데, 우리의 교란술식은 더 이상 못 써. 짧은 기간 동안 몇 번이고 놈들한테 보여줬거든. / 무사시 : 그 엄청난 연막 말이지. 원격투시 마술도 차단하는 것 같던데…… / 포우 : 포우폼. / 홈즈 : 흠. 휴대형 화포로도 보이는 그 예장 말인가? 공격과 교란 양쪽으로 사용 가능한 우수한 물건 같던데. 사격마다, 마술기반째로 다른 술식으로 바꾸는 것 같더군. 술식을 소진한 건가───. / 아델레 : 네, 맞아요. 이집트식, 북유럽식, 동유럽식, 그리스식, 켈트식, 더해서 로마식. 영령들과 『협력자』의 조력으로 제조된, 신령에 기반하지 않는 마술을 행사하는 저희의 예장이에요. / 마슈 : 다른 마술기반을 병렬사용하는 예장…… 그, 그건, 현대 마술로는 도저히…… 예장이라기보단, 엄청난 아티팩트 수준이에요……! / 홈즈 : 그렇기에 신들 상대로 교란이 통한 건가. 하지만 그것도 소진하고 말았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3 마카리오스와 아델레는 아무래도 그걸 소유하지 못 한 모양이더군. 그렇다면 『협력자』인 당신의 소유물일 터. 어떤가, 빌릴 수 있겠나? / 프로메테우스=헤파이스토스 : 핫핫핫하. 고런 건 다시는 안 먹혀이. / (침묵) / 프로메테우스=헤파이스토스 : ……이런, 크흠. / 아델레 : 그건 영웅 오르페우스의 음악마술을 발전시킨 특수한 마술예장인데, 그게…… / 마카리오스 : 우리 교란술식이랑 마찬가지로, 한 번 쓰면 다시는 못 쓰는 물건이야. 완전히 무의미하진 않을 수도 있겠지만, 결정타가 되는 건……처음 뿐이지. (중략) 홈즈 : 그 오르페우스 마술을 발생시키는 공진장치이기도 할 걸세. 다만, 오늘의 주인은 카독 군이 아닌가 보군. 페페론치노도 아니야. / (또각 또각) / 에우로페 : 네, 그래요. 이 성스러운 올빼미를 맡은 건, 저랍니다. 이렇게 뵙는 건 두 번째였나요. 칼데아와……동맹 여러분. 저는 에우로페. 성간도시산맥 올림포스를 다스리는 제우스 신의 무녀이자 신비. 동시에…… ──────파신동맹의 『협력자』입니다. / 미네르바 : 호─, 호─. / 포우 : 포우, 포우. / 미네르바 : 호─, 호─! / 포우 : 포─우! 포─우! / 마슈 : 포우 씨, 벌써 친해지셨군요. 조류 친구는 처음이신가요? / 부수면 안 돼, 포우 / 포우 : 포우……. / 무사시 : 저 카라쿠리 올빼미가 아테나 신의 단말이라고. ───난 그냥 무슨 무기인 줄 알았는데. 그 왜, 그 소리로 신들을 억눌렀을 땐, 저 올빼미가 울었잖아? / 에우로페 : 네, 무기이기도 하지요. / 무사시 : 어머? / 에우로페 : 저건 아테나 신께서 남기신 권능의 일부입니다. 지금은 신으로서의 의식을 지니지 못 한, 기계단말에 불과합니다만…… 저번에는 프로메테우스=헤파이스토스와 동기하여, 신조영맥에 간섭해 주었습니다. / 마슈 : 아틀란티스에서 힘을 빌려주신 파리스 씨의…… 아폴론 신의 단말과 어딘가 비슷하게 보여요. 공생파 신들의 단말에는 모종의 공통점이 있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 둘 다 귀엽지 / 마슈 : ……네. 제 생각도 그래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4 페페론치노 : 쌀쌀맞구나. ……뭐, 너는 그래야지. 대신전에서 무슨 동향이 보이면 연락할 테니, 에우로페 신비는 편히 있어. 애초에…… 둘이 같이 귀환하면 눈에 띄잖아. 우리. 미네르바는 두고 갈게? 긴급 시에는 걔 기능으로 순간이동이라도 하렴. 그럼……가 볼게. 마슈. 또 보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5 미네르바 : 호오─────────────! / (위이이이이) / 디오스쿠로이 카스토르 : ! / 디오스쿠로이 폴룩스 : 같은 수법을! / 림보 : 예, 암요, 안 통합니다! 올림포스에 진좌하는 신들이라면 물론! 하오나 지금은 만일에 대비하여─── 제 요술로 상쇄하겠습니다! / (팽) / 프로메테우스=헤파이스토스 : 신조영맥 간섭파를……! 지운 건가!? / 림보 : 그렇습니다! 그리고, 예. 신조라도 방해물은 방해물. 이쯤에서 퇴장해 주시지요! / 미네르바 : 호─── / (꽉) (콰직) / 에우로페 : 아앗……! 미네르바, 맙소사……! / 림보 :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으으으으응, 카라쿠리를 부수는 건 익숙해서 말입니다! 자, 이렇게! 대장장이 신이자 지식신인 귀공도 여기서 끝납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6 동부 아이들 : 둘 다 어디 갔다 온 거더라. 맨날 올림포스 여행하고 다니지. / 동부 아이들 : 남부에 간 거 아니었나. 맞아? 남부는 큰일이 났다는데, 괜찮았어? 휘말리진 않았어? (중략) 아델레 : 저 아프로디테 대동상 옆에, 주택가가 보이죠? 저기 52층 3호실. 거기가 저희 남매가 사는 거주지예요. / (위잉) / 마슈 : (넓네요……! 부유층이신 걸까요. 아뇨. 화폐경제 개념은 사라졌죠. 직업 개념도 없나 보니, 귀족 및 평민 등의 계급 개념도 없을 것 같은데요……) / 둘이서 여기 살아? / 마카리오스 : 평범하잖아. 집에 고집하는 녀석은 더 넓은 데서 살지만, 대가족도 아니라면 대개 이렇지. (중략) 홈즈 : 좋은 음료 고맙네. 이 맛, 나는 잊지 못 할 걸세. 자. 그러면, 자네들이 두고 간 걸 확인하기 전에─── 한 번 심도 있는 질문을 하지. 아델레, 마카리오스. 자네들에게 가족은 더 있나? / 마카리오스 : ……. ……. / 아델레 : ……올림피아마키아 때 살해당했어요. / 홈즈 : 살해당했다고? / 마카리오스 : 그래. 부모님은 아테나랑 아레스를 섬겼거든. / 마슈 : 아…………. / 말하기 싫으면 안 해도 돼 / 마카리오스 : 됐어. 침울해 하지 마. 얼마나 예전 일인데 그래! 친척인 너희도 있잖아! 마키아 얘기가 금기인 것도 아니지. 마키아 얘기는 신들의 승전을 찬사하는 셈이잖아. ……부모님이랑 달리, 우리는 공생파도 아니었고 말이야. / 마슈 : (이건, 거짓말이군요. 아델레 씨와 마카리오스 씨께선, 제4마키아에서 공생파셨죠─── 하지만 제우스 신한테 대화가 해석되어도 문제가 없도록, 도청을 전제로 말씀하고 계세요) (중략) 올림포스 시민 : 오오, 마카리오스랑 아델레! 얼굴 보는 건 오랜만인가. 너희 정말 여행을 즐기는구나. 견문은 잘 넓혔어? / 마카리오스 : ……이래저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7 홈즈 : 과연. 자네들은─── 자네들 둘은, 개인의 정체를 긍정하지 않는 거군. 사회 전체의 행복은 보장되지만, 개인의 감정을 제어할 수는 없었나. 참으로 흥미롭군. 그래서 자네들은 신들에게 반역하여, 우리에게 협력한 건가. 앞뒤는 맞는군. 자네들에게 확인을 하나 하지. 괜찮겠나. / 아델레 : 네. / 마카리오스 : 상관 없어. / 홈즈 : 우리는 칼데아. 알다시피 범인류사의 존재일세. 우리의 승리는 즉, 이 이문대 전역의 소멸을 의미하지. 예외는 단 하나도 없네. 알겠나? 올림포스든, 신이든, 수많은 인간들이든, 자네들이든. 공상수를 절제하면 예외 없이 사라질 걸세. 그래도, 자네들은 우리와 싸우겠다───이 말인가? / ……………… / 마슈 : ……. ……. / 포우 : 포우……. / 마카리오스 : …………그래. / 아델레 : 저희는 이 이상 영원한 오늘은 필요 없어요. 설령 사라진다 해도…… / 마카리오스 : 우리는 어제랑은 다른 내일을 원해. / 마슈 : ─────────. / 아델레 : 아아…… 마슈 씨, 그런 표정을 짓지 마세요. 저희는 한참 동안 고민하고서, 이러기로 결심했어요. 생각만으로 백 년을 보냈어요. 그래도, 역시…… 저희는 내일을 보고 싶어요. 어제랑은 다른 날을. 오늘하고 다른 날을. ───이미 충분할 만큼 살았거든요. 제가 몇 살인지 아시겠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8 마카리오스 : 진짜로 이거면 충분했을 거야. 이건 진심에서 우러나온 말이야. 거짓말 아니야. 진심이라고. 그래서, 오랫동안 싸울 수 있었어. 그래도, 있지…… 그래도…… / 마카리오스 : 그래도…… 100만 분의 1이라도, 1억 분의 1의 가능성이라도…… 만약 있지…… 신들을 죽이고, 많은 사람들을 배신하고서, 그러고도 바라는 게 용납된다면─── / 아델레 : 마카리오스. / 마카리오스 : 신들이 전부 사라진 이곳에서, 누구한테 바라겠냐 싶지만서도. 그래도…… 용납된다면, 있지…… 우리도…… 한 번만이어도 돼. 내일이…… 그 너머에 있는 나날이 어떤 건지…… ……봐 보고 싶었어. 그런 생각도, 아주 조금은 들어. 맞아. 난 있지. 난…… 누나가 어른이 된 모습을, 보고 싶어. / 아델레 : 멍청하긴. 그런 소린…… 말로 안 해도, 나도, 계속, 똑같─── (콰아아아아아) (우수수) (터엉)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9 파신 동맹에 20기 정도의 서번트가 참가했던 모양입니다만, 게임에선 아직 나오지 않은 서번트도 있거나 했나요? / 나스 : - 맞습니다. 파신 동맹에서 도망친 멤버는 2종류 있어서, 「나로선 무리야」라고 도망치는 이들과, 정말로 머리가 좋아서 「이건 세력적으로 어찌할 도리가 없으니, 미안하지만 난 물러나도록 하지」라며 철퇴한 이들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전자에 속하는 영령 중 한 명은, 앞으로의 이야기에서 등장할지도 모르겠네요. 본인도 분명 이 때 철퇴한 걸 신경 쓰고 있을지라. / ---참고로 파신 동맹의 일행은, 그 엄중한 올림포스에 어떻게 도달한 건가요? / 나스 : - 파신 동맹이 잠입했을 때에는 아르테미스도 아직 진심이 아니었고, 오디세우스도 배치되어 있지 않았던지라, 주인공들이 왔을 때보다는 꽤나 느슨했어요. 어떤 의미로 그들이 돌파했기 때문에 오디세우스가 파견된 거고, 아르테미스도 죄다 죽여버린다 모드가 되어버렸죠. - 페미통 2020년 7월 30일 나스 타케우치 인터뷰

*110 ??? : 알렉산더, 구나. 오우, 번개아저씨가 좋아할 것 같은 울림이야. 귀찮지만 기억해뒀다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1 ??? : ──나를, 불렀구나. 뇌전인 이 몸을 불러낸 것은, 무엇인가. 천재인 이 몸을 불러낸 것은, 무엇이지? 외침인가. 소원인가. 선인가. 악인가. 그렇구나── 지금이야말로, 그것들 모두가 나를 불렀다고 하는 건가. 이 나를. 천재이자 뇌전인, 이 니콜라 테슬라를! 제법 재미있군. 석학들이 모이고 모여 나를 부르다니! 인류에 새로운 신화를 일으킨 자! 인드라를 넘어, 제우스조차도 넘어서는 이 나! 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재미있군! 나를 크게 웃게 했다고, 석학놈들! 나는 천재임과 동시에 기교를 사랑하는 초인이다! 그렇다면, 좋다! 너희들이 바라는 대로! 천재이자 뇌전인 나의 몸은 지상으로 향하마! 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핫!!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2 마슈 : ...라고 한다면, 아르고호는 콜키스로부터 황금양털을 찾아오는 여행의 도중이라는 거네요. 돌아오는길에 제우스의 분노를 받아 아르고호는 엄청난 폭풍에 휘말려버렸다...였던가요. / 아탈란테 : ...그렇다. 그 여자아이가...왕녀 메데이아가 동생인 왕자 압시르토스를 자기손으로 죽였기 때문이지. 끔찍한 일이 일어난걸 알게된 대신(大神) 제우스의 노여움을 사게 되었지. 아르고호는 번개를 맞고, 거센 파도에 휘말려 용골이 부서질거라 생각될 정도의 큰 폭풍을 마주했다. / 이아손 : 그래도, 간신히 여정을 계속 이어나갈수 있었던건 전적으로 나의 조타술과 돛조종술, 그리고 아르고호 대원들의 담력이 있어서였지. / 아탈란테 : ...디오스쿠로이형제의 청원이 대신에게 닿은거라 생각된다만. / 키르케 : ...... / (...가장 중요한 메데이아는?) / 이아손 : 메데이아라면 해변에 좌초된 아르고호 안에 있다. 그녀석은 압시르토스의 사건이후, 선실에 틀어박혀서는 누구와도 이야기하고 있지 않아. 말을 나누는 상대라고는 뱃머리에 있는 도도나의 참나무뿐이다. / 메데이아 릴리 : ...... / 키르케 : 도도나의 참나무...라면 제우스신의 신탁의 땅에서 가져온 말하는 나무군. 나무에게 상담상대로써 져버린 지아비...라니 어떻게 된거야, 어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3 제우스 : 사라져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로물루스 퀴리누스 인연 캐릭터

*114 제우스 : (운명의 상대) (범인류사의 그는 말할것도 없고 이문대의 그도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에우로페 인연 캐릭터

*115 제우스 신의 강력한 천둥에 맞서야 하는 이 명제를 대전제로 한 아틀란티스의 영령들은 크게 의식해서 우선적으로 '뇌전계의 영령'을 올림포스로 보낸 것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올림포스에 도달한 영령의 대부분은 '뇌전계의 영령'이 되어 있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로드 투 7 올림포스 편 라이터 코멘트

*116 마슈 : 기신 제우스의 존재규모(라이프 스케일) 6000……4000……2000……어……1000……?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7 이문대의 기신 제우스는 신들의 모든 기능(권능)을 한 몸에 모은 결과 다른 배보다 소모가 심해서 그 수명은 가장 짧아졌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 있던 것은 헤라 신 뿐이며, 에우로페와의 동화 시에 누락된 기억이었습니다. 마슈가 제우스의 라이프 스케일을 보았을 때 표정을 흐린 것은 전능하신 제우스가 가장 가혹한 가동시간을 거듭하고 있으며, 말 그래도' 올림포스 인간을 위해 한계까지 봉사한 기계'라고 이해했기 때문입니다. 동정, 경의, 그리고 그런 제우스가 인류사에 있어서 적일 분이라는 사실에 대한 슬픔이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로드 투 7 올림포스 편 라이터 코멘트

*118 그럼 그 여자애는... 티폰이란 말이야? / 다 빈치 : 그런 모습일 줄은 상상도 못했지만, 태공망의 이야기에 따르면 티폰은 봉인되어 있는거지? / 프톨레마이오스(밤) : 전설에 따르면 에트나 화산에 봉인되었을 거다. 지금도 깊은 잠에 빠져있겠지. / 고르돌프 : 그, 그래. 상대가 자고 있는 티폰이라면야, 지금은 두려워할 만한 상황이 아니란 거다! / 어째서? 제우스도 쓰러트린 괴물인데? / 고르돌프 : 전설대로라면 티폰이 패배한 것은 운명의 여신에게 속아넘아갔기 때문이다. / 고르돌프 : 온갖 소원을 이루어준다고 하는 승리의 과일 대신, 티폰이 먹었던 것은 무상(無常)의 과일이었다. 그 과일을 먹은 자는 절대로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하지. 실제로 과일을 먹은 후의 티폰은 힘을 잃고 제우스에게 연전연패. 지중해의 섬까지 몰려서 에트나 화산에 깔려, 결국은 봉인되었다. / 다 빈치 : ...확실히 그래. 봉인되어있는 이상, 현계한 것은 무상의 과일을 먹은 티폰이겠지. 그렇다면 그 모습에도 납득이 갈지도 몰라. / 마슈 : 과연 뛰어난 마술교양입니다, 고르돌프 신소장. 저는 영웅들의 이야기에만 열중해서... / 고르돌프 : 후후, 원래부터 고귀한 법정과 소속인 나다만, 고고학과에 이르면 그 로드 메르아스테아의 지도도 받은 적이 있으니까 말이다. (엄청 즐거운 듯이 자네, 놀라울 정도로 재능이 없구만, 이라고 이야기 들었지만 말이지!) 그 생김새도 그렇고, 특이점의 뒷편에 숨어있었던 것도 그렇고, 티폰이 힘을 잃었다는 증거일테지. / 고르돌프 : 말하자면! 우리들이 여기까지 온 이상, 앞으로 티폰 본체만 찾아내면 승리 확정인게 아닌가! / 프톨레마이오스(밤) : ....... / 고르돌프 : 아, 아닌가? 너무 안일한 이야기일까? / 프톨레마이오스(밤) : ....아니, 나도 대충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9 태공망 : 아까전의 검은 소녀. 아스테리오스님에게 씌였다는 흑막의 이야기 말이죠? 특이점 자체에 낮과 범의 결계(베일)을 씌우고, 아마도 처음부터 이 황혼에 숨어있었던 상대. / 젠쥬보 : 어이어이. 세계의 뒷편이라니, 숨바꼭질이라기엔 너무 거창하잖아. / 태공망 : 숨어있던게 아닐지도 모릅니다. / 젠쥬보 : 앙? 그렇게 말했던 건 너잖아? / 태공망 : 스스로 숨었던 것이 아니라, 흑막은 움직이지 못했던게 아닐까 합니다. 그런 상황에 대해서는 짚이는 것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네, 저에게 있어서는, 지상 최대의 사업이었으니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0 ……라는 여기까지가 표면으로 그 실태는 과거 티타노마키아에서 망했을 티탄 계열함의 잔해가 지구에 낙하해 제우스들의 신화체계에 편입돼 옛 거신 괴물들의 시조로 나타난 것이다. 제우스와 막상막하의 승부를 펼칠 수 있었던 것도 일부나마 진체의 기능이 남아 있었기 때문. 그러나, 최종적으로는 패해, 진체는 에트나 화산의 지하에 봉인되게 된다. 티폰은 지극히 많은 괴물 인자를 보유하고 있어 네메아의 사자, 스핑크스, 라돈, 케르베로스, 금양모의 용 등 수많은 자식을 갖게 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21 하늘에서 떨어진 태조룡. 용종으로서 신수이지만, 이미 틀 밖. 그리스 신화에서는 거신인 티탄 신족의 한 축으로서 가이아로부터 태어난 거인이라고도 괴물이라고도 전해지고, 마술 세계에서의 이설에서는 일부 용종의 시조가 된 거룡이라고도 전해진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22 타이라노 카게키요 : …………끄응! / 잔느 얼터 : 아─ 진짜, 커다래! 강해! 아무리 패도 팬 것 같지가 않아! 진짜로 짜증나! 이 녀석! 살리에리 : 그래. 상성상 상대하기 힘든 영기인 건 아니지만 매우 단순하게 강하다. 그런 적이지. (《폭풍의 왕》, 죽음의 운명이 구현된 존재─── 개념적인 존재인가 했는데, 영기의 성질은 정반대! 매우 단순하게 거대하고 강대하기 그지없는 영기 질량! 한없이 높은 방어력과 공격력! 기신급 마력량, 정면으로는 쓰러트릴 수 없을 터! …………강하다! 더한 문제는 이 불가시의 압력. 보이지 않는 폭풍이라 했나? 마스터에게 얼마나 영향을 미칠는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3 모르간은 인리가 회복되기까지의 전력으로 특례로 소환된 이문대의 왕인데 제우스도 전력으로 소환할 수 있나요? / 이문대라고 하더라도 제우스는 애초에 인류사에 있는 존재니까 부른다면 인류사의 제우스겠죠. 이문대에만 성립하는 여왕 모르간과는 이야기가 다릅니다. - 페미통 페이트 그랜드 오더 9주년 기념 나스 키노코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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