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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 B+
종류 대인보구
레인지 2~10
최대포착 1인

디어트레콘 아스테르 론케이(ディアトレコーン・アステール・ロンケーイ, 허공을 달리는 별의 창끝(宙駆ける星の穂先))는 라이더(아킬레우스)보구다.


디어트레콘 아스테르 론케이의 능력

아킬레우스가 쓰는 통칭 영웅살해자의 창의 진짜 면모. 영웅살해자의 창 자체는 아쳐(케이론)이 아버지 펠레우스에게 결혼 선물로 준 것을 다시 물려받았다. 견실하고 심플하며 투척을 주 목적으로 만들어진 창이다. 아쳐(케이론)에게 기초를 배운 창술은 예의를 따지지 않는 실전파에 가깝고 매우 뛰어나다. 공격 무효화의 도움을 받으면 세이버(지크프리트)버서커(프랑켄슈타인)을 동시에 상대할 만하다. 아킬레우스의 일반 공격은 B랭크 이하의 공격을 무효화하는 악룡의 피갑옷을 뚫지 못했다.*2 투창의 속도는 마하를 넘는다. 투창의 위력은 미사일로 묘사된다.*3

이를 보구로서 쓰면 한 사람을 고유결계 비슷한 대마술의 공간에 가둔다. 진명개방과 함께 창을 살의 없이 허공으로 던지는 것으로 발동한다. 이 공간은 본래의 세계에 겹쳐 쌓듯이 형성한 것으로 어둠의 벽 저편에 본래의 세계가 여전히 펼쳐져 있다. 바깥 세계의 마스터와 안에 위치한 서번트패스는 그대로 연결되어 있다. 아에스투스 도무스 아우레아와 거의 같은 원리로, 본래 이런 타입의 보구는 적을 약화시키거나 자신을 강화시키는 게 보통이지만 아킬레우스는 서로를 평등하게 만드는 기묘한 형태로 구현했다. 던진 창은 필드의 중앙에 공간의 축으로서 박혀 있다. 상대방의 보구는 이 세계를 덧칠할 수 있어야 쓸 수 있다. 천갈일사는 쓸 수 없었다.*4 시간, 주위의 환경을 모두 차단하고 어느 쪽이 쓰러질 때 까지 해제되지 않는다. 승부가 나고 박힌 창을 뽑아내면 세계는 원래대로 돌아온다.*5 신성 같은 신의 축복이나 행운 같은 요행을 부정한다. 작중에서는 맨손 파이트로 나왔지만 무기의 사용을 금지하는 룰은 없다. 또한 아킬레우스가 1대1을 희망하는 자에게만 쓸 수 있다. 애초에 아킬레우스는 상대가 자기 요청에 응할 담력, 실력이 없다 싶으면 이 공간을 안 쓴다. 거기에 이 보구는 상대가 동의할 때만 쓸 수 있으며 상대가 희망하지 않는다면 아킬레우스는 무리하게 쓸 생각이 없다. 따라서 쓸 일은 거의 없다.*6*7

진명개방트로이우스 트라고이디아에서 내려야만 사용할 수 있다. 펜테실레이아와의 일화 때문에 여성을 상대로는 진명개방이 불가능하다. 진명개방이 아닌 창의 성능 쪽은 클래스에 따라 성능이 변모하며 아킬레우스가 랜서 클래스일 적에 제대로 된 성능을 발휘하고 라이더로서 사용하면 일부 능력을 상실한다. 상실한 창의 능력으로 게이 보와 흡사한 불치의 저주가 알려져 있다. 랜서 클래스라면 트로이우스 트라고이디아를 못 쓰지만 치유불가 효과를 얻은 이 창을 마구 휘두르므로 매우 강하다.*8*9

■ 무효화 판정과 격투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혜성주법은 멀쩡히 작동해서, 인류사 정점의 각력을 발휘해 아쳐(케이론)에게 무시무시한 속도로 육박해 격투전을 벌였다. 이해를 해도 포착이 불가능한 수준이다.*10
→ 방어 보구의 판정에 대해서. 안드레아스 아마란토스는 작동하지 않았으며, 당해서 부러진 왼팔은 이 공간을 해제할 때 까지 회복되지 않았다.*11 또한 이 1대1 대결에서 패배한 것으로 판정되면 입은 상처는 소생 타입 보구나 스킬이 있더라도 복구할 수 없다.*12
→ 아킬레우스가 페인트나 수 쓰기 없이 우직하게 모든 힘을 내건 주먹을 내지르자 아쳐(케이론)은 이것은 자신의 교육 이외에도 실전에서 많은 전투경험을 쌓아 온 아킬레우스의 전부를 부딪히는 일격이며, 이 조건이라면 영웅 전부를 쓰러뜨릴 수 있을 거라 평했다.*13

이 특이한 보구는 트로이 전쟁 당시 군사, 정치가, 전사 몽땅 전담하여 트로이 진영을 혼자 캐리하다 시피 한 능글맞은 대영웅 헥토르 아저씨가 '여신한테 가호 받은 너랑 싸우면 이 아저씨 벌 받을지도 모르거덩?' 라 농을 던지고 웃으며 계속 도망쳐서 가호 없이 일대일로 공평하게 싸우려고 만든 기술이라 한다. 이걸 보이자 대결을 승낙했고 그렇게 주먹다짐으로 이겼다.*14


작품 내에서의 등장

페이트 아포크리파
창으로서는 '너가 어딜 봐서 라이더입니까' 스러울 정도로 랜서 스럽게 잘 썼다. 최후의 결전에서 창의 효과를 발동해 아쳐(케이론)을 이 공간으로 초대하여 주먹 싸움으로 승부를 봤다. 전투 자체는 아킬레우스의 승리이나, 그렇게 영핵을 당해 소멸하기 전 케이론은 승부가 났다고 판단해 보구를 거둔 순간 노딜레이의 일격필중 천갈일사를 발동해 뒷꿈치를 꿰어 라이더의 안드레아스 아마란토스를 무력화 시킨다.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아쳐(길가메쉬)비마나를 타고 공중에서 상하좌우 360도 4자리 수 왕의 재보 폭격을 먹일 적 영웅살해자의 창도 투척했다고 언급된다. 다만 아쳐(알케이데스)는 이를 손쉽게 견뎌냈다.*15


이외, 디어트레콘 아스테르 론케이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그리스어로 디아트레콘 아스테르(διατρεχων Αστέρ)는 유성, 론케(Λόγχη)는 창을 의미한다.

헥토르는 이걸로 도주경로를 봉인하기 전 까지 대책이 없을 정도로 잘 도망다녀서 생전의 아킬레우스는 방패 아킬레우스 코스모스를 써 본 적이 없다. 한편 그 방패는 바사비 샤크티의 대항책을 찾던 아쳐(케이론)이 주먹다짐에 응하는 조건으로 라이더(아스톨포)에게 방패를 양도해 달라 한다. 거래가 승락되어 아스톨포는 방패를 들고 가서 바사비 샤크티를 막아낸다.*16

헥토르디어트레콘 아스테르 론케이의 결투에서 라이더(아킬레우스)에게 패배했지만 죽기 직전 안드레아스 아마란토스의 약점을 알아차려 자기 몸에 메세지를 새겼다. 그걸 본 파리스아폴론의 도움으로 아킬레우스의 뒤꿈치를 날려버렸다.*17

■ 재료는 물풀레나무와 청동이다.*18

아쳐(케이론)은 이를 쓴 라이더(아킬레우스)를 보고 '넌 마술 실력도 대마술 급이냐' 라고 찬사했다.*19

헥토르와의 결전에서 사용했다지만 목격자가 없는지 기술이나 전설에 전혀 남아 있지 않다. 스승인 아쳐(케이론)조차 '잘 해야 투창이 보구겠지' 정도로 보고 있었다.*20
아킬레우스는 이를 자신의 긍지이자 동시에 전혀 무의미한지라 사용할 일 없는 보구라 생각하고 있었다.*21

아쳐(아탈란테)신벌의 멧돼지에서 해방시킬 적 이를 투척해 배를 꿰었다. 이는 생전 영웅살해자의 창으로 사랑하는 자를 찌를 거라 받은 저주가 실현된 것이기도 했다. 헥토르를 쓰러뜨린 지 얼마 지나서 트로이를 지원하러 온 아마조네스의 여왕 펜테실레이아를 일대일로 쓰러뜨렸는데 투구로 얼굴을 가리길레 궁금해서 벗겨 봤다가 '너의 창이 사랑스럽게 생각하는 누군가를 꿸 거다' 라는 저주를 들었다. 서번트로 소환되어 제2의 생을 얻고 나서 그 천박한 호기심의 대가인 저주가 성취된 건가... 하고 자조했다.*22 한편 이 때 평등의 공간을 만드는 목적이 아니라 상대를 꿰어버리는 목적의 투창질을 날렸으나 왠지 진명을 외쳤다.*23 무슨 의미가 있는지는 알 수 없다.

■ 본래 보통 보구영령 한 명에 하나씩이며 한 명에 두 개 이상부터는 파격적인 숫자다.*24 페르세우스들에게 다섯 보구를 받았는데 그리스 사상 최고 숫자의 보구 사용자라 한다.*25 그러니 만큼 작가 히가시데 유이치로는 '아킬레우스 전승 살리면 보구 숫자가 너무 많다. 불사성준족은 스킬로 하고 보구는 3개로 하자' 는 느낌으로 나스 키노코에게 감수를 부탁했는데 최근 증가하는 인플레 비슷한 거의 반동인지 키노코가 '아킬레우스라면 5개 정도 있어도 되' 라고 해 줘서 라이더(아킬레우스)는 지금과 같은 보구 5개 떡칠 서번트가 되었다.*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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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終更新:2024年03月05日 19:06

*1 각주예시

*2 [ 흠. …뭐 그대가 하는 일이다. 상관없겠지. 무기는 검인가? 아니면 창인가? ] [ 물론, 창이다. ] (중략) 2기의 서번트가 자신의 무장을 소환한다. 라이더가 소환한 창은 붉은 랜서의 창과 그 존재방식을 크게 달리하고 있었다. 랜서의 강창은 그 예리한 날끝과 초중량으로 파괴를 일으키는 거대한 장창이었다면 라이더가 손에 든 것은 아무리 봐도 백병전용의 심플하고 건실한 만.듦.새.의 창이었다. 그 길이와 한 손으로 가볍게 드는 파지법으로 보아 투척에도 사용하는 창일 것이다. (중략) 숲은 넓고, 검과 창을 휘두르기엔 불리한 거대수림에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창에는 이 자리에 있는 어느 무기보다도 뛰어난 찌르기가 있다. 일격으로 심장을 꿰뚫고, 일격으로 두개골을 관통하는 [영웅살해자의 창] 이 있는 한 붉은 라이더는 이 환경을 불리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중략) -무적이며, 질풍이었다. 붉은 라이더는 검은 세이버와 검은 버서커의 맹공을 비웃어 넘긴다. 두 서번트가 호흡을 일치시켜 쏘아낸 상단 하단의 동시공격. 그것을, 라이더는 몸을 비틀며 도약해 가느다란 창 한 자루로 양쪽 모두를 막아냈다. [ 약해!! ] 그리고 거의 동시에 차기를 때려넣는다. 그 싸움법은 기사들과 같은 예의를 지킨 것이 아닌, 전장에서 철저히 갈고닦인 무의 기술이었다. 검은 버서커가 걷어채여 날아가며, 어찌어찌 자세를 바로잡는다. 그녀가 불쾌한듯 으르렁거릴 때마다, 묘하게 공간이 비틀린다. 그렇지만 붉은 라이더는 그다지 신경도 쓰지 않고, 검은 세이버와 다시 격돌한다. 몸에 상처 하나 없이, 서로의 공격은 거의 무력화되고 있었다. 세이버는 용의 피를 뒤집어쓴 대영웅 지크프리트이며 B랭크 이상의 공격수단이 아니면 상처입지 않는다. (중략) 성장한 그는, 트로이 전쟁에 아카이아 군으로 참가해 공적을 계속 쌓아갔다. 거의 모든 신에게 축복을 받은 그의 신체는 전혀 다치지 않았고,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창은 온갖 영웅들을 꿰뚫었다. 바다의 신에게 받은 두마리의 신마와 어떤 도시를 공격해서 빼앗은 명마로 이루어진, 삼두마차는 그 누구도 쫓을 수 없었다. 신에 매우 근접한 인간, 무적의 몸을 지닌 준족의 영웅. 그러나, 그 발뒤꿈치만이──영웅의 급소였다. (중략) 「윽……!」 「잊었나, 라이더. 너에게 이 창을 주고, 그 기초를 가르친 것이 누구였는지?」 아쳐의 말에 충격을 받았다. 그의 말 그대로, 라이더는 자신만의 창술을 만든게 아니다. 처음엔, 스승인 케이론에게 기초를 배웠다. 그렇다면, 그 몸의 모든 동작과 습관은 간파되고 있는 것이 당연하다. 더욱이 이 창은 본래, 부모님의 결혼 축하 선물로 케이론이, 아버지인 펠레우스에게 준 것이기에, 그 간격조차 완벽히 간파당하고 있었다. (중략) 본디, 그의 장창은 투척을 주목적으로 두고 있다. 온갖 방어를 부수고, 영웅의 가슴을 꿰뚫기 위한 것이다. 케이론은 그 창의 두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무엇보다 본인이 준 창이니까.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3 "적"의 라이더가 나아갔다. 영웅살해의 창을 손에 들고, 그 준족으로 한 순간에 흡혈귀에게 접근한다. 도약과 함께 투척되어진 창은, 총탄과 같은 기세로 흡혈귀에게 육박해갔다──! 「안돼!」 제지하는 목소리는 "흑"의 아쳐(케이론)으로부터. 허나, 늦었다. 창은 이미 잡아채진 상태였다. 「뭣이……!?」소리를 능가하는 기세로 사출된, 필살의 일창(一槍). 피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그것을, 흡혈귀는 한 손으로 잡아채고 있었다. 날아오는 미사일을 맨손으로 잡는다는 것과 같은 것이다, 당연히, 살은 찢어지고 신경은 끊어졌으며, 뼈는 삐걱거리는 소리를 내며 부서졌다. 그러나, 흡혈귀의 재생능력은 상처를 입는 것보다 훨씬 빠르다. 찢어진 끝부분부터 재생하는 모습은 역겹게 느껴졌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4 수도 없이 반복된 뇌내의 싸움에서, "적"의 라이더[아킬레우스]는 한번도 "흑"의 아쳐에게 승리하지 못했다. 승리할 수 있더라도, 그 시간은 너무나도 길다. 더욱더욱, 단기간에 넋을 잃을듯한 찰나의 시간에 결착을 붙이고 싶었다. 그렇다면――쓸 수 밖에 없다. 나의 보구, 나의 긍지, 본래는 전혀 무의미한 보구이며, 사용할 일은 없을거라 생각하고 있던 "영걸을 죽이는" 창. "적"의 라이더는 거리를 벌렸다. 비행기의 꼬리날개 부근까지 고작 한번 뛰어서 후퇴한다. 그것을 본 "흑"의 아쳐는 의아하게 생각하면서, 화살을 메겼다. 거리를 떨어뜨린다, 라는 것은 과연 아쳐라도 존재하지 않았던 선택지였다. 자신이 거리를 떨어뜨린다, 라는 거라면 어쨌든 "적"의 라이더가 간격을 멀리 할 메리트는 일절 없다. 만약 있다고 한다면――. 「……보구」「그렇다, 당신의 상상대로다. "흑"의 아쳐!」"적"의 라이더의 낭랑한 목소리가, 밤하늘에 울려퍼졌다. 어찌 이리도 대담무쌍한 영웅일까, 하며 "흑"의 아쳐는 살짝 웃었다. 그와 동시에 정신을 긴장시킨다. 그가 가진 창은 청동과 물풀레나무를 조합시킨, 아쳐 자신이 만든 무기. 하지만 아킬레우스는 그 창을 쥐고 많은 전설을 세웠다. 이 창으로 그 대영웅 헥토르를 시작으로 하는 온갖 용자를 쓰러뜨리고 쓰러뜨리고 계속 쓰러뜨렸다. 저 아킬레우스가 전력으로 투척한 창이라면, 자신을 이 세상으로부터 지우는 건 별 것도 아닐테지. 하지만 피할 수 있다―― "흑"의 아쳐는 그렇게 확신했다. 대략 「투척」이나 「사출」이라는 카테고리의 공격수단으로, 아쳐인 자신[케이론]을 쓰러뜨릴 수단은 없다. 이 정도로 떨어져 있어도, 그의 일거수일투족은 완전히 파악하고 있다. 호흡, 신경, 시선을 보내는 법부터 근육의 움직임에 이르기까지. 오히려, 전부가 시야에 들어오는 지금 쪽이 접근받은 것보다 읽기는 편하다. ……물론, 그것만으로 읽지 못하는 상황이란 것도 존재한다. 인과율을 비틀 수 있다면, 자신이 깨닫지 못한 사이에 공격을 받는다는 것도 있을 수 있겠지. 하지만 아킬레우스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흑"의 아쳐는 그건 아니라고 단정할 수 있다. 생전에 그런 보구를 그가 소유한 흔적은 없고, 기술이나 전설에 그 같은 부류의 풍문도 없다. 하지만, 하고 "흑"의 아쳐는 더욱 사고한다. 그렇다면 왜, 그는 떨어졌는가. 자신의 유리함을 버려야 할 이유가, 어째서 있었는가. 그 대답은, 다름 아닌 "적"의 라이더 자신이 대답해주었다. 「당신도 모르는 이 창의 힘. 가르쳐주지」그리 고하고선, "적"의 라이더는 창을 던지는 자세를 취했다. 즉석에서 준비한 "흑"의 아쳐는, 곧바로 그 창이 가리키는 방향을 이해하고 더욱 곤혹하게 된다. 「가라!! 나의 창, 나의 신념―― 『하늘을 달리는 별의 창끝[디아트레콘 아스텔 론케]』 !! 」창이 어긋남 없이 주공(宙空)[하늘]을 향해 날아서, 기체 중앙 부분에 꽂혔다. "흑"의 아쳐에게 조준을 잡은 것이 아니다. 던진 그의 창은, 살기마저 띄지 않았었다. 「도대체 무엇을――」 말은 거기까지였다. 전장에서는 항상 냉정하게 있으라 자신을 계속 타이르고, 그것을 계속 실천해왔던 "흑"의 아쳐가, 경탄한 나머지 몸을 굳혔다. 그것은 확실히 정말 일순간이었지만, 만약 그 순간을 제3자가 알고 있었다면, 숨통을 끊기에 족할 정도의 이완이었다. 하지만 "흑"의 아쳐가 받은 충격도 무리가 아닌 것. 마술사이건, 서번트이건, 그가 행사한 보구를――아니, 대마술을 앞에 두고서 놀라지 않을 자는 없겠지. 그 세계는 너무나 단순[심플]한 감옥이었다. 벽이라기보다는 공간 그 자체가 끊겨있는 것 같았다. 세계와 격리된 감각. 하지만 마력공급은 두절되지 않았기 때문에, 완전히 세계와 끊겨서 떼어내진 것은 아니다. 바람은 변함없이 강하다. 일견한 정도론 아까 전과 변하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보이지만, 틀림없이 아까 전과는 다른 차원에 존재한다는 감각이 있다. 중앙에는 "적"의 라이더가 꽂은 창. 마치 "축" 으로서 있느냐는 듯이, 창은 깊이 꽂혀 있었다. 바닥은 아까 전처럼 매끄러운 강철이 아니지만, 부드럽다는 것도 아니다. 여기에 내팽개쳐지면――기껏해야 골절하고, 신경이 단열하는 정도겠지. 문제는 하나, 이 공간을 만들어낸 것은 틀림없이 저 창이며, 즉 "적"의 라이더라는 것. 이것은, 그 원초의 거인[아담]이 이룩하려고 한 세계 그 자체를 다시 칠하는 것, 즉 고유결계와 닮았지만 조금 다르다. 마술에도 숙달된 "흑"의 아쳐는 아는 거다. 이 공간은 어디까지나, 본래의 세계에 겹쳐 쌓듯이 형성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어둠의 벽 저편에는, 아까 전과 같은 세계가 펼쳐져 있겠지. 그런데도, 이것은 어중간한 마술사가 다룰 수 없는 대마술. 「……설마, 마술도 다룰 줄이야」 저도 모르게 찬사의 말을 입에 담는 "흑"의 아쳐에게, "적"의 라이더는 대담한 웃음을 띄우고, 고개를 흔들었다. 「아무래도 좋아, 방식 따윈. ……이것은, 내가 헥토르 아저씨와 결착[끝장]을 내기 위해 만들어낸 공간이야」(중략) 그 자식[아저씨], 『여신의 가호를 얻은 너와 싸우면, 아저씨가 벌받으니까아』 라고 웃으면서 마구 도망다녔으니까. 그놈하고 일대일로, 공.평.하.게. 싸.우.기. 위.해. 짜낸 기술이다」「그것은――」"흑"의 아쳐는 말문이 막힐 수 밖에 없다. 이 공간, "적"의 라이더에게 압도적으로 유리한 장소라고 짐작했었다. 그의 스테이터스가 향상한다, 이쪽의 스테이터스가 랭크 다운한다――그러한 공간을 형성하는 것이야말로, 이 대마술 본래의 사용법일 거다. 그것을. 이 남자는, 그저 공평무사한 싸움을 원해서 방해가 들어오지 않는 공간을 형성했다고 한다. "적"의 라이더[아킬레우스]는 기쁜듯이 주먹을 마주 치면서 고했다. 「여기서는 신성이고 나발이고 없어. 때리면 피가 나고, 관절기를 걸면 부러지고, 제3자는 물론 행.운.마.저. 개입할 여지가 없고, 시간도 정지했지. 그리고 여기서 결착이 나면, 저편이 세계에서도 승자가 결정돼. 어때, 심플하지?」 놀람이 수습되면, "흑"의 아쳐는 자연스레 웃음을 흘렸다. 「과연. 이걸로, 헥토르는 응한 거군요?」「그래. 그 자식 『그렇다면, 조금은 승기가 있을려나아』라 말하고 응해줬다고. 뭐, 어떻게든 때려잡았지만」뚜둑, 하고 "흑"의 아쳐는 목을 울렸다. 퉁, 퉁하고 바닥을 확인하듯이 발을 딛는다. 「그래서, 선생님. 받아들이겠어?」 "흑"의 아쳐는 당분간 생각하는듯한 동작을 하고서, 문득 무언가 생각난 것처럼 고했다. 「그럼. 이 싸움이 끝난다면, 당신이 해줬으면 하는 부탁이 있습니다」「부탁……?」「예. 그 부탁이란――」"흑"의 아쳐는, 그 부탁을 고했다. "적"의 라이더의 얼굴이 놀람으로 비뚤어진다――그것이 조금, 아쳐에게는 즐거웠다.「……그럼, 이 결투를 수락합니다. 그래서――당신에게 승산은 있습니까?」"적"의 라이더는 끄덕였다. 패배하는 것 따윈, 고려의 밖이다. ……라기 보다도, 그와 싸우는데 패배하는 것을 생각하는 것은 실례다, 라고마저 생각하고 있다. 창을 사이에 두고, 다시 "흑"의 아쳐와 "적"의 라이더가 대치했다. 아주 시원스러운 자연의 현자와, 진홍으로 물든 광란의 전사.「있지. 여기서는 창은 쓸 수 없고, 대신에 당신 활도 쓸 수 없어. 일대일, 주먹과 주먹, 후려 갈겨서 서있는 쪽이 승리다」「제가 보구를 쓴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까?」「쓰고 싶다면 별로 상관없어. 어차피, 당신의 보구는 활에 관계된 것이겠지? 이 나의 『하늘을 달리는 별의 창끝[디아트레콘 아스텔 론케]』가 생성한 투기장[배틀필드]을 덧칠할 수 있다면, 시험해봐도 좋아」 "적"의 라이더는 흔들리지 않는다. 그것은 자신이 만들어낸 이 세계에 절대적인 자신을 가지고 있는 것에 더해서, 쓰지 않는다는 확신이 있는 것이겠지. 확실히 그의 상상대로. 자신은 이 상황에서는 보구를 쓸 수 없고, 쓰자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사용한다면, 결착 뒤의 이야기. 즉, 지금은 무관계하다. 「호호오. ……"적"의 라이더, 주먹기술에 자신이 있는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어이 내숭떨지 마, 당신이라도 무술전반을 습득하고 있을텐데」「예. 모른다고는 생각합니다만, 이번의 성배대전에서도 "적"의 세이버[모드레드]를 던져서 날릴 정도로는, 숙달되어 있다 생각합니다」「그렇다면 상대로 부족함은 없는데」「글쎄, 그것은 어느 쪽의 말일까요?」장절한 웃음이 둘. 그런데도 그들은 최후의 예의로서, 서로의 주먹을 쑥 마주쳤다. 지금 이 한때만은 성배대전도 서번트인 것도, 전부 잊었다. 단지, 이름이 있을 뿐인 권투사. 그걸로 좋다고, 서로가 생각한 거다. 삼――. 「"적"의 라이더, 나의 이름은 아킬레우스. 영웅 펠레우스의 아들이로다」 이――. 「"흑"의 아쳐, 나의 이름은 케이론. 대신 크로노스의 아들이로다」 일――. 「그럼 정정당당히――」 영. 「승부!!」-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5 그런데도 잔심(残心)은 게을리하지 않는다. 아킬레우스는 전신의 아픔을 참으면서 천천히 후퇴해, 중앙에 꽂혀있는 창을 뽑아냈다. 투기장[콜로세오]이 원래대로 돌아온다. 완만했던 시간이, 다시 원래의 흐름으로 돌아온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6 허공을 달리는 별의 창끝 [보구] 디아트레콘 아스테르 론케이. "적"의 라이더, 아킬레우스의 보구. 한 마디로 말하면 맞짱 창. 시간이나 주위의 환경 모두로부터 차단된, 어느 쪽이 쓰러질 때까지 해제되지 않는 투기장을 형성한다. 마술원리적으로는 「Fate/EXTRA」의 빨강 세이버씨가 형성하는 『초대해 황홀케하는 황금극장[아에스무스 도무스 아우레아]』와 거의 동일. 이른바 신의 축복이나 행운과 같은 「요행」까지 부정하는, 궁극의 실력승부. 아킬레우스는 이것을 헥토르와 싸울 때 사용했다. 더불어, 케이론 전에서는 맨손이었지만 딱히 무기를 사용해도 문제없다. 또한, 이 창으로 아마조네스의 여왕 펜데실레이아를 죽여버렸기 때문에, 여성에 대해서는 사용불가능. 덧붙이자면, 애초에 이 창은 「아킬레우스가 1대1을 희망하는 자」에게밖에 대전할 수 없다. 즉 아킬레우스가 「싸우고 싶다」고 희망하고, 게다가 상대로 그것에 응할 정도의 담력, 실력을 가지지 않으면, 애초에 아킬레우스는 창을 사용하지 않는다. 더불어 아킬레우스는 자신이 싸움을 바래도 상대가 희망하지 않는 경우, 무리하게 맞짱을 뜰려고는 하지 않는다. 수수하게 사용할 상대가 있을까 말까한 보구인 것이다.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의 내용

*7 □ 하늘을 달리는 별의 창끝. 랭크 : B+ 종류 : 대인보구. 사거리 : 2~10 최대포착 : 1명 / 디아트레콘 · 아스테르 · 론케. 본래는 보구. 『질풍노도의 불사전차』에서 내리는 것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아킬레우스의 부모가 결혼할 때, 케이론이 그들에게 선물한 장창. 상대의 동의가 있을 때만, 영웅 간의 일기토를 목적으로 하는 영역을 만든다는 고유결계에 필적하는 대마술. 랜서로써 소환되어 있지 않기에 불치의 저주 같은 일부 능력이 없어졌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8 게다가 아킬레우스가 랜서로 소환되었을 경우, 이 능력과는 별개로 「이 창으로 상처를 입으면, 치유가 불가능해진다」라는 『필멸의 황장미[게이 보]』에 흡사한 힘도 부여된다. 랜서 클래스로서는 전차 자체를 가지고 있지 않지만, 신속으로 달려 나가면서 신속으로 이 창을 휘둘러 오기에, 어느 쪽이라고 해도 손쓸 방도가 없다.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의 내용

*9 『질풍노도의 불사전차[트로이아스 트라고이디아]』에서 내려서는 것으로 사용 가능해지는 보구. 아킬레우스의 부모가 결혼할 때, 케이론이 그들에게 선물했던 장창. 영웅끼리의 일기토를 목적으로 하는 영역을 만들어낸다는, 고유결계에 필적하는 대마술. 랜서로 소환되지 않았기 때문에, 불치의 저주같이 일부 능력을 잃어버렸다. 또한, 아마조네스의 여왕 펜테시레이아를 이 창으로 죽였을 때, 매우 후회했기 때문에, 여성상대로 진명을 발동할 수 없다.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의 내용

*10 가드한 팔째로, 케이론이 날아가서 굴렀다. 상공 7500미터, 비행기의 지붕 위에 서있다는 것을, 두 사람은 진작에 잊고 있었다. 일어선 케이론에게 아킬레우스가 쫓아간다. 그 속도는 그야말로 신들린 것이었다. 『혜성주법[드로메우스 코메테스]』――유사 이래의 전인류, 그 정점에 위치하는 질풍의 각력. 이해하고는 있어도, 포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1 아킬레우스는 덮쳐진 순간에, 그 격통과 왼팔의 상실을 재빨리 받아들였다. 그리고 케이론이 달라붙어, 아무 움직임도 취할 수 없는 상황을 호기로 보았다. 아킬레우스의 오른주먹이, 팔에 달라붙어 있던 케이론의 명치에 다시 꽂혔다. 왼팔이 부러진 대가치고는 나쁘지 않다, 며 아킬레우스는 생각했다. 이 왼팔은 현실로 귀환할 때까지 쓸 수 없다. 하지만 자신[아킬레우스]에게는 아직 양다리와 오른주먹이 있다. 그것만 있으면, 충분히 싸울 수 있다고 그는 판단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2 완만했던 시간이, 다시 원래의 흐름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돌이오지 않는 것도 있다. 아킬레우스의 부상은 바로 치유되지 않고. 케이론은 영핵을 완전히 파괴당해 있었다. 치유로 어떻게 될 것도 아니고, 그 승부에 도전한 순간에 그는 모든 보험을 버렸다. 소생보구나 스킬이 있더라도, 어쩔 도리가 없다. 그 일대일 승부에 패배하는 것이, "죽음" 이니까.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3 케이론은 깨달았다. 이 오른주먹은 아킬레우스의 전부를 부딪힌 일격이라고. 이 조건 아래서라면, 세계에 이름 높은 영웅 전부를, 쓰러뜨릴 수 있겠지, 라고. 그리고, 자신도 예외 없이――쓰러진다고. 전신이 저린다. 영핵을 쳐부수는 위력의 일격이었다. 그런데 처음에 생각한 것은 「훌륭하다」라는 찬사였다. 이 주먹은, 어설픈 인간이 닿을 것이 아니다. 영웅이 영웅으로서 살며, 그리고 헤이하지 않고 연구해서만 도달하는 영역에 있는 주먹. 그것은 보구에 뒤지지 않게 빛나는 "하나" 이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4 「아무래도 좋아, 방식 따윈. ……이것은, 내가 헥토르 아저씨와 결착[끝장]을 내기 위해 만들어낸 공간이야」――트로이 전쟁에서, 아킬레우스나 아이아스 같은 이름 높은 영웅이 존재했으면서, 수년 이상이나 트로이를 공격하지 못했던 이유는 여럿 있다. 수괴였던 아가멤논의 욕심, 오만함을 아킬레우스가 싫어서 전장을 방치한 것. 복귀 이후도 계속 대립해, 그 내부항쟁의 탓으로 일치단결한 트로이보다 전력에서 상회하면서도 사기에서는 뒤떨어진 것. 혹은 트로이라는 도시가 역사상 유래를 볼 수 없을 정도로 견고한 구조였던 것에 더해서, 태양신 아폴론의 비호 아래에 있었던 것도 이유의 하나이겠지. 하지만 어느 것도 사소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것만이라면, 아카이아군은 다소의 고생은 있어도, 함락시킬 수 없다는 절망에 시달릴 일은 없었겠지. 최대의 원인은 단 한 사람의 남자에게 귀결된다. 즉 트로이의 황자, 대영웅 헥토르의 존재이다. 전사이자 장군, 그리고 군사이면서 정치가이고 왕족이었던 헥토르는, 트로이를 한데 모아서, 의기왕성하게 계속 싸웠다. 아가멤논과의 대립으로 인해 아킬레우스가 이탈했을 때는, 아카이아는 앞으로 조금으로 철퇴까지 몰렸던 거다. 트로이 전쟁 그 자체는 벗을 위해서 일어섰던 아킬레우스에 의해 헥토르가 토벌되어, 트로이가 패배했지만, 헥토르 단 한 사람에게 아카이아군이 고통받았단 것은 사실이었다. (중략) 「그 자식[아저씨], 『여신의 가호를 얻은 너와 싸우면, 아저씨가 벌받으니까아』 라고 웃으면서 마구 도망다녔으니까. 그놈하고 일대일로, 공.평.하.게. 싸.우.기. 위.해. 짜낸 기술이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5 극히 불합리한 사실을 부르짖으며, 길가메쉬는 등뒤에서 열린 『왕의 재보[게이트 오브 바빌론]』의 문에서, 무수한 보구를 사출한다. 높은 랭크의 보구도 섞여있는 칼날의 비에, 궁병[아쳐]는 잠시도 버티지 못할 것이라 생각되었다. 하지만, 그는 손에 잡은 활을 왼손으로 휘둘러가며, 영령으로서의 상식조차 초월한 속도로 사출된 보구를 쳐내는 것이 아닌가. 「뭐라고?」 「.....」 수십 체의 보구를 상처 하나 없이 쳐낸 영령은, 아무 말 없이 길가메쉬에게 손을 들며 ---- 손바닥을 위로 하여 휙, 휙, 하고 도발하는 듯한 손짓을 한다. 그것을 본 길가메쉬는, 눈을 가늘게 하며, 격정을 삭힌 목소리를 고지대 위에서 울려퍼뜨린다. 「.....과연, 어지간히 손버릇이 나쁜 녀석이구나. 그렇다면..... 이런 건 어떠냐?」심술궂은 웃음을 띄우며, 길가메쉬가 『왕의 재보[게이트 오브 바빌론]』을 넓게 전개시킨다. 궁병[아쳐]을 둘러싸는 형태로 사방에서 전개된 보물고로의 입구가, 마치 소용돌이와 같이 물결치기 시작했다. 그리고, 무수한 보구가 기관총과 같은 기세로 사출되어, 바로 빛과 충격의 소용돌이를 고지대의 위에서 드높이 만들어냈다. 수십, 수백, 수천이라는 수의 보구가, 소용돌이 중심에 서있는 남자에게 내리 꽂혔다. 어쩌면 그것은 칼날이면서, 어쩌면 그것은 지혜이면서, 어쩌면 그것은 아픔이면서, 어쩌면 그것은 구원이기도 했다. 용을 죽이는 장도가 있었다. 파멸을 전해주는 마검이 있었다. 영웅 살해자의 창이 있었다. 형태를 가지지 않은 번개가 있었다. 인류에 손에 넣은, 어쩌면 만들어냈던, 온갖 보구. 그 원전이, 아낌없이 던져 쏘아지고 있다. 상하좌우, 360도에서 사출된, 사람이 자아낸 지옥의 비. 티네는 그 무시무시한 광경을 보고, 아마도 저 궁병[아쳐]은 고깃조각 하나도 남기지 못할 것이라고 상상했다. 하지만, 소용돌이가 그치자, 길가메쉬와 티네의 예상을 배반하는 광경이 나타났다. 그것은, 상처 하나 없는 채 신체를 덮은 긴 천의 먼지를 털어내는 궁병[아쳐]과 ---- 그 주위에 쌓아올려진, 무수한 보구의 산이었다.「그런.....」눈을 휘둥그레해 하는 티네에게, 길가메쉬는 아무 말 없이 상대를 바라보고 있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16 「그래서, 선생님. 받아들이겠어?」 "흑"의 아쳐는 당분간 생각하는듯한 동작을 하고서, 문득 무언가 생각난 것처럼 고했다. 「그럼. 이 싸움이 끝난다면, 당신이 해줬으면 하는 부탁이 있습니다」「부탁……?」「예. 그 부탁이란――」"흑"의 아쳐는, 그 부탁을 고했다. "적"의 라이더의 얼굴이 놀람으로 비뚤어진다――그것이 조금, 아쳐에게는 즐거웠다.「……그럼, 이 결투를 수락합니다. 그래서――당신에게 승산은 있습니까?」-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7 그러나, 신에게 사랑받는 영웅 아킬레우스에 의해서 전황은 점차 뒤집혀간다. 헥토르는 도발을 반복하면서, 떄론 도망치고, 때로는 싸움을 반복하면서, 버티고 있었지만, 보구인 아킬레우스의 창에의해 반강제적으로 일 대 일싸움을 재촉받는다. 이미 명운이 끝났다고 각오하고, 한편으론 승리의 유혹을 버리지 못한 헥토르는 일 대 일싸움을 받아들이고, 패배한다. 그러나, 죽기 직전 아킬레우스의 육체의 비밀을 깨닫고, 자신의 몸에 메세지를 새겼다. 그것을 알게 된 파리스는, 태양신 아폴론의 도움으로 발 뒤꿈치를 훌륭하게 관통시킨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8 그가 가진 창은 청동과 물풀레나무를 조합시킨, 아쳐 자신이 만든 무기. 하지만 아킬레우스는 그 창을 쥐고 많은 전설을 세웠다. 이 창으로 그 대영웅 헥토르를 시작으로 하는 온갖 용자를 쓰러뜨리고 쓰러뜨리고 계속 쓰러뜨렸다. 저 아킬레우스가 전력으로 투척한 창이라면, 자신을 이 세상으로부터 지우는건 별 것도 아닐테지. 하지만 피할 수 있다―― "흑"의 아쳐는 그렇게 확신했다. 대략 「투척」이나 「사출」이라는 카테고리의 공격수단으로, 아쳐인 자신[케이론]을 쓰러뜨릴 수단은 없다. 이 정도로 떨어져 있어도, 그의 일거수일투족은 완전히 파악하고 있다. 호흡, 신경, 시선을 보내는 법부터 근육의 움직임에 이르기까지. 오히려, 전부가 시야에 들어오는 지금 쪽이 접근받은 것보다 읽기는 편하다. ……물론, 그것만으로 읽지 못하는 상황이란 것도 존재한다. 인과율을 비틀 수 있다면, 자신이 깨닫지 못한 사이에 공격을 받는다는 것도 있을 수 있겠지. 하지만 아킬레우스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흑"의 아쳐는 그건 아니라고 단정할 수 있다. 생전에 그런 보구를 그가 소유한 흔적은 없고, 기술이나 전설에 그 같은 부류의 풍문도 없다. 하지만, 하고 "흑"의 아쳐는 더욱 사고한다. 그렇다면 왜, 그는 떨어졌는가. 자신의 유리함을 버려야 할 이유가, 어째서 있었는가. 그 대답은, 다름 아닌 "적"의 라이더 자신이 대답해주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9 그런데도, 이것은 어중간한 마술사가 다룰 수 없는 대마술. 「……설마, 마술도 다룰 줄이야」 저도 모르게 찬사의 말을 입에 담는 "흑"의 아쳐에게, "적"의 라이더는 대담한 웃음을 띄우고, 고개를 흔들었다. 「아무래도 좋아, 방식 따윈. ……이것은, 내가 헥토르 아저씨와 결착[끝장]을 내기 위해 만들어낸 공간이야」-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20 자신이 거리를 떨어뜨린다, 라는 거라면 어쨌든 "적"의 라이더가 간격을 멀리 할 메리트는 일절 없다. 만약 있다고 한다면――. 「……보구」 「그렇다, 당신의 상상대로다. "흑"의 아쳐!」"적"의 라이더의 낭랑한 목소리가, 밤하늘에 울려퍼졌다. 어찌 이리도 대담무쌍한 영웅일까, 하며 "흑"의 아쳐는 살짝 웃었다. 그와 동시에 정신을 긴장시킨다. 그가 가진 창은 청동과 물풀레나무를 조합시킨, 아쳐 자신이 만든 무기. 하지만 아킬레우스는 그 창을 쥐고 많은 전설을 세웠다. 이 창으로 그 대영웅 헥토르를 시작으로 하는 온갖 용자를 쓰러뜨리고 쓰러뜨리고 계속 쓰러뜨렸다. 저 아킬레우스가 전력으로 투척한 창이라면, 자신을 이 세상으로부터 지우는건 별 것도 아닐테지. 하지만 피할 수 있다―― "흑"의 아쳐는 그렇게 확신했다. 대략 「투척」이나 「사출」이라는 카테고리의 공격수단으로, 아쳐인 자신[케이론]을 쓰러뜨릴 수단은 없다. 이 정도로 떨어져 있어도, 그의 일거수일투족은 완전히 파악하고 있다. 호흡, 신경, 시선을 보내는 법부터 근육의 움직임에 이르기까지. 오히려, 전부가 시야에 들어오는 지금 쪽이 접근받은 것보다 읽기는 편하다. ……물론, 그것만으로 읽지 못하는 상황이란 것도 존재한다. 인과율을 비틀 수 있다면, 자신이 깨닫지 못한 사이에 공격을 받는다는 것도 있을 수 있겠지. 하지만 아킬레우스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흑"의 아쳐는 그건 아니라고 단정할 수 있다. 생전에 그런 보구를 그가 소유한 흔적은 없고, 기술이나 전설에 그 같은 부류의 풍문도 없다. 하지만, 하고 "흑"의 아쳐는 더욱 사고한다. 그렇다면 왜, 그는 떨어졌는가. 자신의 유리함을 버려야 할 이유가, 어째서 있었는가. 그 대답은, 다름 아닌 "적"의 라이더 자신이 대답해주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21 그렇다면――쓸 수 밖에 없다. 나의 보구, 나의 긍지, 본래는 전혀 무의미한 보구이며, 사용할 일은 없을거라 생각하고 있던 "영걸을 죽이는" 창.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22 ――저주받은 창의 이야기. 헥토르를 토벌하고 당분간 후, 트로이를 구하기 위해 파견된 여자들이 있었다. 아마조네스의 여왕 펜테실레이아와 그 부하이다. 헥토르의 원수를 갚겠다는듯이 날뛰는 그녀들을, 아킬레우스는 모조리 창으로 죽였다. 전장에 선 이상, 남자도 여자도 없다. 그리하여 최후에, 부하를 잃은 분노로 떠는 펜테실레이아와 일대일을 하여, 승리했다. ……얼굴을 가리고 있는 것은, 부끄러울 정도로 얼굴에 상처가 있는건가하고 생각했지만. 투구를 벗겨서 나타난 얼굴은, 신성할 정도로 아름다웠다. "――짐.승. 놈. 나의 부하를 다 죽이고도 모자라서, 나도 욕보이는가?" 그럴 생각은 없었다, 고 아킬레우스는 사죄했다. 그저, 아름답다 칭송받은 그녀의 얼굴을 보고싶었을 뿐이다. 시시한 호기심으로, 아킬레우스는 펜테실레이아를 모욕했다. 그런가, 하고 옅게 웃은 펜테실레이아는 고했다. "그렇다면 네놈에게 저주를 주지. 그 창이 언젠가, 네가 사랑스럽게 생각하는 누군가를 꿰뚫기를――" 「……그렇구나, 정말로 저주다. 천박한 호기심의 대가를, 이제와서 지불한 건가」 두번 다시 여자를 죽이지 않겠다 맹세했던 창. 설마, 제2의 생을 얻게 되고서 그녀의 저주가 성취하는 날이 올 줄이야! 내버려둘 정도로 소원하진 않았고, 죽일 정도로 밉지는 않았다. 친근하고, 사랑스럽고. 그렇기 때문에, 지금 여기서――.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23 일찍이, 태양신[아폴론]의 축복을 받은 영웅[파리스]이 화살로 뒤꿈치와 심장을 뚫었을 때처럼――남자는, 두번째의 죽음을 맞이하겠지. 그런 것은 남자 자신도 이미 받아들이고 있다. 받아들이곤 있어도……양보할 수 없는 것이 단 하나, 있었다. "남자의 창에는 저주가 있다" 남자는 1초 뒤의 죽음을 무시했다. 원하는 것은 그 앞에 있는 것――. 드높이 구가한다. 「――가라! 『하늘을 달리는 별의 창끝[디아트레콘 아스텔 론케]』!」교차하는 유성의 창과 칠흑의 화살. 각오를 한 남자는 어둠의 화살을 달게 받아들였다. 경악한 마수는 회피를 시도한다. 하지만 콤마 몇초의 지연이 성패를 결정했다. 적에 대한 최후의 일격을 내리기 위해 전력으로 쏘았던 화살이, 마수의 회피를 약간 늦춘 것이다. 「가, 악……!!」복부를 꿰뚫린 마수가, 고통의 신음을 지른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24 하지만 그렇다 해도 어쌔신을 노리고 비처럼 쏟아진 보구의 수는?「……저기, 라이더. 서번트의 보구는 보통 하나뿐이지?」 「원칙으로는 그렇다. 가끔 두세 개의 보구를 가진 파격적인 영령도 있다. 예를 들면 나 이스칸달이 그런 것처럼」그러고 보니 현계한 날 밤, 라이더는 웨이버에게 보구를 보여주면서 비장의 수단은 달리 있다고 말했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25 페르세우스에게 주어진 보구는 5개. 하늘을 나는 날개의 샌들, 걸친 자의 모습을 감추는 망토, 여신(아테나)에게서 주어진 거울처럼 연마된 청동의 방패, 뱀 사냥꾼(땅꾼)의 낫 하르페, 그리고 후의 전설에 이르길, 저 괴물의 목을 담기 위한 자루 [키비시스]. 그리스 사상, 이 정도 많은 보구로 몸을 감싼 용사는 없었겠지. 페르세우스는 승리하기에 적합한 장비를 가지고, 패배에 빠지지 않기 위한 많은 정보를 마음에 새겼다. 신뢰하기 충분한 무장과 그것을 받쳐 주는 전략. 아직 보지 못한 적, 아직 가보지 못한 마경이라 해도, 페르세우스에게는 한 점의 공포도 없었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26 히가시데 : 아킬레우스는, 전승에서 그대로 가져오면, 보구가 너무 많아서요. 당초는 능력 밸런스를 취하는 의미도 있어서, 보구를 3개 정도로 할 예정이었습니다. 적의 라이더에 관해서도, 불사성과 준족은 스킬로 돌리고, 보구는 3개로 맞출려고 생각했었습니다. 거기서, 보구 후보 리스트를 나스씨에게 보여주고, 여기서 3개를 선택해주라고 상담했을 때, 그 정도의 영령이라면 도리어 5개 정도 가지고 있어도 된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그래도 황금성의[골드 클로스]같은 갑옷은 나오지 않았습니다만. - 타입문 에이스 vol.10 페이트 아포크리파 인터뷰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