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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입문 백과 | 타입문 페이트 월희
  • 시엘 - 리메이크

타입문 백과

시엘 - 리메이크

最終更新:2025年02月13日 17:55

typemoonwik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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管理者のみ編集可

※ 스마트폰으로 들어오신 분들 안내, 검색방법

PC화면 기준으로 좌우에 보이는 사이트 메뉴가 스크롤을 내려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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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의 검색은 최상단 우측의 돋보기 모양 칸을 클릭하고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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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페이지에서 좌 우 사이드 매뉴가 아에 보이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접수되어서 찾아가는 링크를 마련했습니다.

● 좌측 페이지 바로가기 버튼
(각 문서의 대분류(용어사전, 인물일람 등)를 정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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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채팅창, 그 외 잡다한 것을 정리하였습니다)

간단한 TIP & 알림(좀 더 자세한 내용은 운영방침 & 메뉴설명 항목을 참조해 주세요)
● 이 사이트는 타입문의 공식 사이트가 아니며 공신력이 없습니다. 그냥 타입문 작품의 팬이 이것저것 끌어 모으고 있을 뿐입니다.
● 설정놀음은 그 작품을 직접 접하지 않고 정리된 글만 근거로 들면 사심이 들어가 왜곡되기 마련입니다. 가능하면 설정놀음 하기 전에 원작을 플레이하도록 합시다.
● (*1)와 같이 푸른 색에 작은 글씨와 *로 표기된 부분은 각주입니다. 클릭하면 문서 하단에 있는 해당 문단의 근거가 되는 번역문으로 자동 이동합니다.
● 이텔릭체로 표기된 부분은 저의 추측이 강하게 들어간 내용입니다. 신뢰도가 떨어지니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옆에 달린 각주를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텔릭체 이외의 본문도 제 실수로 잘못된 내용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본문보다 각주 위주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실 각주도 과거 번역은 번역기 의역 땜빵이 많아서 100% 신뢰를 보장할 수 없습니다.
● '템플릿'은 문서의 기본 틀을 잡기 위해 만든 페이지며, '보조페이지'는 항목의 용량이 50kb를 넘길 수 없어서 분할한 문서입니다. 관리용 페이지이므로 딱히 볼 것은 없습니다.
● 고유명사의 표기 기준은 딱히 없습니다. 일관성이 없으니 정확한 표기는 다른 곳을 참조해 주세요.
● 일단 형식적으로는 각주에 인용하는 번역을 타입문 측의 가이드라인(장문의 인용 금지. 단문의 인용은 허용)에 맞추고 있고 공의 경계나 페이트 제로 같이 정발된 작품은 정발되기 전 일본에서 정식 서적이 아닌 카피지, 동인지 형태로 나온 버전의 번역을 쓰고 있습니다만... 허울뿐인 주장인 건 사실이니 저작권을 가진 측에서 삭제 권고가 들어오면 지우겠습니다.
● 백과사전 컨셉 사이트는 그 쪽의 컨텐츠(데이터베이스) 만들 목적으로 여기 거 그대로 퍼 가지 말아 줘요. 제가 뭐 갑질할 입장은 아니지만 그렇게 퍼 가면 의욕이 사라집니다. 그 외의 펌질은 출처가 여기라고 명기하시면 퍼 가셔도 됩니다. 사실 표기 안 하셔도 제가 뭔가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만 제 의욕이 사라집니다.


본 항목은 월희 리메이크에서 리메이크된 구 설정이 존재합니다. 이에 관해서는 시엘 항목을 참조해 주세요.

이름 시엘
성별 여성
연령 18세(추정)
혈액형 O형
신장 & 체중 165cm & 52kg
탄생일 5월 3일
속성 질서 악(객관적으로는 선이지만,본인은 악이라고 생각하고 있음)
좋아하는 것 향신료 뿌린 요리, 봉사, 도구손질, 강아지
싫어하는 것 칠칠지못하게 사는 것, 흡혈귀
천적 딱히없음(올라운더)
출처 : 월희 리메이크 마테리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문 캔서로 소환된 시엘
진명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제1재림)/가르쳐줘 시에루 선생님 (제2재림) /스타 시엘 (제3재림)
신장 , 체중 129cm・24kg(소년시)/ 170cm・64kg(청년시)
성우 혼도 카에데
속성 질서 선
패러미터 근력 : C+, 내구 : EX, 민첩 : B+, 마력 : A+, 행운 : C+, 보구 : A+
소유한 보구 제7성전 단죄사(제1,2재림), 카르발리아 갈가린(제3재림)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
보유 특수능력 인간 마력공장 : A, 위상활검 : B+, 원리혈계 : B, 대마력 : A, 단독행동 : EX, 자동재생 : A, 대행자(활) : A, 기프트 클라리온 : -

설정이 변경된 시엘이다.

이 설정으로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 문 캔서 서번트로 실잘되었으므로 문 캔서(시엘)로도 이 항목에 들어올 수 있다.

변경된 내역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인물 묘사

● 시엘이 로어에게 빙의되어 한 짓은 프랑스 사변이라 일컬어진다. 교회 사람들에게 훈계의 의미로 칸즈(quinze, 15를 의미함)라 불린다.(*2)
15가 강조되서 시엘이 15대 로어가 아니냐는 말이 있는데 시엘 로어가 사계를 골랐다.(*3) 사계는 16대라 말해질 때도 있고 17대라 말해질 때도 있다.(*4)(*5) 장면마다 말이 달라서 리메이크 시엘의 정확한 대는 알 수 없다.

● 구작과 리메이크에 이런 저런 시간 차이가 있다.
→ 구작에서는 8년 전 16살 때 사변을 일으켰지만(*6) 리메이크에서는 13년 전 12살일 때 사변을 일으켰다.(*7)
→ 죽은 시엘의 시체가 살아난 건 구작에서는 3년 후였는데(*8) 리메이크에서는 6년 후 되살아났다.(*9)
→ 성당교회에서 시엘을 피험체 삼아 매일 죽인 기간이 구작에서는 한 달이었는데(*10) 리메이크에서는 반 년이 되었다.(*11)

● 불로불사이기에 뭘 해도 되살아나서 심한 짓을 해도 전혀 무섭게 느끼지 않는다. 죄를 사면받고 대행자가 된 것은 로어로서 죽인 사람들의 수만큼 처벌을 받고 그걸 견뎌내서였다. 사제에게 성인에 필적하는 인내를 가졌다고 들었는데 본인 말로는 안 죽고 강한 몸으로 버텼을 뿐이고 평범한 몸이라면 하루만에 포기했을 거라 한다.(*12)

● 대행자가 된 후의 구체적인 묘사가 추가되었다. 12세에 로어화한 후 시체가 되어 살아나 교회로 끌려갔고 이후 13세에 대행자가 된다. 하루라도 흡혈귀 사냥을 안 한 날이 없지 않나 싶을 정도로 기계적으로 죽여 왔다. 강력한 도시 감지 능력을 가진 사도 한 마리를 죽이기 위해 1년 간 오물로 가득한 유럽 하수도에서 1년 간 잠복한 일화가 유명하다. 감지를 피해 뱃속에 흑건 자루를 삼키고 마침내 그 사도가 경계를 풀고 나온 즉시 일격으로 즉사시켰다. 그런 삶을 보내다 매장기관에 스카웃되었고 마침 대행자로 전직한지 2년이 되어 파트너를 찾던 노엘과 2인 1조가 된다.(*13)


능력 묘사, 전투 관련

● 시엘이 로어와 알퀘이드를 족치기 위해 대마술을 구체적으로 선보인다.
→ 왕국을 표하는 22번 조가 가지고 있었던 원리혈계를 이용한 상전이식 격절 공간 결계인 '대성당(고틱 포트)'을 만들어낸다. 9계제 사도의 봉인을 위해 개발되었다. 본래는 최대 최대 30km의 범위를 바깥과 차단하는 능력이지만 시엘은 거기까지는 구사 못 하고 대상 물체를 1개 내지 1종으로 설정하여 봉인하는 능력으로 열화되었다. 대신 공간왜곡 기능이 생겨 밖에서 보면 몇 십 미터의 정방형으로 보이지만 속의 넓이는 직경 10km으로 설정했다. 외측의 크기와 내측의 크기가 각기 다르고 어느 정도 임의로 변경할 수 있다. 발동법은 흑건을 지면에 박아넣어 벽을 만들어 거기에 적을 가두는 식으로 작동한다. 이러한 운용은 대 알퀘이드 브륜스터드 용으로 고안한 것으로 유폐탑[타워링]이라고도 불린다. 다만 비적의 원전[모델]인 중세 최대의 탑이라 여겨지는 스트라스부스 대성당과 거의 같은 경도와 질량을 재현했지만 알퀘이드는 이를 간단히 부숴 버렸다.(*14)(*15)(*16)
→ 25번 배재의 원리혈계를 이용한 ' 카르발리아 갈가린'은 시엘이 검술 스승 베제를 쓰러뜨린 후 짜낸 대마술이다. 성층권에 마술에 의해 만들어진 반사경을 전개해(알퀘이드 브륜스터드의 감지 범위는 중력권에 한정되어 알아차리지 못 했다) 태양의 빛을 집속해서 불타오르는 천사의 수레바퀴이다. 길이 50km 폭 10km의 빛의 칼날은 질량을 가진 오오라라던가 빛의 길로틴으로도 비유된다. 도시 전체에 미치는 사거리와 무와 동일한 착탄시간으로 적을 덮친다. 열선의 벽은 거리를 지반째로 갈랐다. 인지에 있어 최고의 대마술로 용도는 다르지만 그 신비 규모는 엑스칼리버와 동등하다. 알퀘이드를 상회하는 화력이나 알퀘이드는 그 수치만큼 원초의 하나로 별에서 힘을 끌어올려 버텨냈다. 발동하는 데 3분의 준비 시간이 필요한 단점이 있다.(*17)(*18)(*19)(*20) 시엘의 원리혈계를 이용한 대마술은 충전 시간이 필요한데 칼바리아는 3년을 모아야 한다.(*21)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에서 광체화한 알퀘이드 브륜스터드 - 리메이크를 상대하기 위해 아인내쉬의 원리혈계를 사용했다. 수확하는 묘상제단으로 상대를 죽이지 않고 무한한 고통을 준다.(*22)

● 시엘 루트에서 시엘과 알퀘이드의 싸움에 대해서.
→ 원초의 하나를 공략하기 위해 시엘은 알퀘이드가 토오노 시키를 쫓고 있는 사이(힘의 조정이 시키를 기준으로 작동할 사이) 알퀘이드를 상회하는 일격으로 쓰러뜨리려 했다. 알퀘이드가 시엘의 기색을 알아차릴 경우 백업의 재조정에 필요한 시간이 수 초였다. 그 몇 초 사이에 알퀘이드를 쓰러뜨려야 하는 시엘은 제7성전의 파성노궁을 수동조준으로 바꾸고 알퀘이드가 이 쪽을 감지하지 못 하도록 아슬아슬하게 노리지 않다가 무의식적으로 그녀를 포착해 쏠 때만 보는 식으로 상대했다.(*23) 첫 발이 알퀘이드의 머리를 날려버렸고 사고능력을 수복하기 전에 몸통을 날려 끝내려 했으나 당시 알퀘이드는 토오노 시키한테 선을 그여 폭주해 사고능력이 없는 거나 다름없었는지라 머리를 당한 즉시 시엘에게 날아와 손톱으로 파성노궁을 망가뜨려 작전은 실패한다.(*24)
→ 블로브 아르한겔의 원리혈계로 3분 간 마력을 최대치까지 구사하게 된 시엘이(*25) 거리를 둔 대결을 걸었고 사격복합무장도 말뚝발사기도 사복검도 수비문으로 텐 카운트급 대마술을 한 호흡에 발동하는 200만 볼트 전격마술도 알퀘이드에게 통하지 않았다.(*26) 이는 카르발리아 갈가린을 쓰기 위한 3분을 벌 목적이었으며 빛의 단두대가 알퀘이드를 덮쳤다. 이 자체는 바람을 일으켜 받아냈으나 단두대가 절단한 거리가 한 쪽은 상공에 다른 한 쪽은 바닥으로 침하되었다. 이 거리는 알퀘이드가 제멋대로 날뛰기 위해 자신과 같은 물건으로 만든 상태라 절단된 두 거리는 알퀘이드가 본인의 힘으로 짓누르는 것과 같은 상태가 되었고 그대로 알퀘이드의 몸을 완전히 파괴시킨다.(*27) 그렇게 이긴 줄 알았으나 마력이 충분한 상태였던 알퀘이드가 광체화를 해 버린다. 그렇게 일방적으로 묵살당했다.(*28)

● 원작에서 시엘의 마력량은 평균 마술사의 100배였으나(*29) 리메이크에서는 250배가 되었다.(*30) 이만한 마력이 있기에 원리혈계를 두 개도 세 개도 보유할 수 있다.(*31) 시계탑 최대의 마력소비량을 기록한 맥도넬 트란베리오 엘로드가 2000 정도다. 다만 트란베리오는 마력 회복량이 파격적이라는 장점이 있는 데 비해 시엘은 마술회로가 복잡한 게 아닌 그냥 대출력이다. 마력 저장량이 높아도 모든 마술을 다룰 수 있는 건 아니다. 그걸 로어의 지식으로 보완하고 있다.(*32)

● 시엘의 검술은 사도가 사도를 죽이기 위해 고안해낸 것으로 27조의 25위 검승 베제(剣僧ベ・ゼ)에게 배웠다. 최후의 제자라 한다. 블로브 아르한겔도 베제에게 가르침을 받았기에 받아보고 바로 파악했다.(*33)
→ 검 실력은 시엘 - 리메이크 쪽이 조금 위지만 블로브가 시엘의 검압에 제정신을 차려 전투력이 올라가며 거기에 계속 발생하는 냉기 때문에 시엘은 시간이 흐를수록 불리해졌다.(*34)
→ 시엘의 비장의 대마술 중 카르발리아 갈가린은 베제를 쓰러뜨리고 짜낸 대마술이며 배재의 원리혈계를 사용한 것이라는 묘사가 있다.(*35)(*36)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에서 리메이크 판 시엘의 완전무장 형태가 나왔다. 마술로 근력을 강화하고 힘으로 밀어붙인다는 전법은 구작과 동일하며, 이 상태에서는 제7성전 - 리메이크을 소사(블레이즈), 출혈사(블레이드), 충돌사(브레이크)의 셋을 주 무장으로 삼는다는 묘사가 추가되었다.(*37) 노엘에 따르면 도시제압전에 쓰는 장비라 한다.(*38)

● 단순히 성능만 보자면 인류 최고의 영역인 육체를 갖고 있다.(*39)

● 시엘 - 리메이크와 같이 제7성전도 설정이 바뀌었다. 이에 대해서는 제7성전 - 리메이크 항목을 참조할 것.

● 어벤저(암굴왕 에드몽 당테스)가 보구 암굴왕으로 뿜어내는 불꽃은 제8비적회의 불꽃이기도 하며 죄의 정화에 특화되어 있다. 상성 상 시엘 - 리메이크에게 극상으로 유리한데 시엘은 이미 많이 당해봐서 그 정도의 시련은 견뎌보겠다 한다.(*40)


인간 관계, 새로운 전개, 엔딩

● 신 캐릭터 노엘은 시엘에 의해 인생이 망가진 순수한 희생자로 그런 노엘을 시엘이 보면서 자신의 죄와 직면한다는 것이 월희 리메이크에서의 큰 추가점이다.(*41)
→ 사도가 된 노엘은 이 지상의 마안 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추악하다고 일컬어진 장미 공주(로지앙)의 원리혈계를 사용한다.(*42) 그걸로 토오노 시키와 시엘에게 노엘이 프랑스 사변 당시 겪은 일을 보여주었다. 현실에서 몇 분 정도 시간이 흐를 동안 꿈 속에서 6일 넘게 노엘의 시점에서 과거를 경험했다. 이게 진짜 장미의 마안이 아닌 급조한 물건이라 시키는 빠져나올 수 있었으나 이 기억 자체가 죄책감 그 자체인 시엘은 마음이 죽어버린 듯 빠져나올 수 없었다.(*43)
→ 노엘의 기억 속에서 시엘은 죄인인 자신도 무언가 가능할 거라 믿고 싸워왔는데 이 6년이 헛된 것이고 자신이 뭘 구하겠단 생각을 해선 안 되었다고 자책한다.(*44) 자신이 용서받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시엘에게 기억 속의 토오노 시키는 확실히 시엘이 용서받을 순간은 오지 않겠지만 시엘이 용서하지 않기로 다짐한 건 과거가 아니라 미래의 행실이며 뭘 해도 결과가 똑같고 잃은 것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하다못해 더 많은 선행을 하고 죽으라 한다. 많은 생명을 앗아간 자신이 선한 이들의 생활에 접하는 것 조차 용서받지 못할 짓이 아니냐 하자 시키는 시엘이 죄를 견뎌온 건 강하고 선한 마음이 있어서이며 그걸 품고 버리지 않았다면 속죄는 무의미하지 않다 한다.(*45) 토오노 시키는 너무 많이 빼앗겨서 깨달을 자격을 빼앗겼고 본인의 행복과 거리가 먼 인물이었다. 그런 시키가 자신과 같이 있으면 기쁘다 하며 시엘이 용서받을 날이 오지 않아도 시엘 본인이 본인을 용서할 날이 올 대까지 기도하며 평생 함께 있어 줄 테니 힘이 다할 때 가지 싸우길 멈추지 말라 한다. 마음이 강한 시키가 자신 같은 걸 골라 줬으니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하며 그게 자기 안에 남은 의의임을 깨닿고 장미의 마안에서 탈출한다.(*46)

● 노엘이 자신을 이렇게 만든 로어의 전 숙주인 파트너 시엘에게 품은 감정에 대해서.
→ 간신히 대행자가 된 노엘과 유망주인 시엘은 교회에서 재회했다. 간신히 자리를 지키는 노엘은 리타이어할 것 같을 때마다 시엘을 찾아와 하고싶은 말만 하고 기운을 차렸다. 그러다 2년이 지나 팀을 맺는다.(*47) 팀을 맺은 이유는 노엘이 작은 실수로 눈밖에 나 경질될 위기에 처했을 때 자신을 제자로 삼아 거기서 지켜달라고 빌었기 때문이다. 매장기관에 스카웃된 후라 그럭저럭 권한이 있던 시엘이 짐짝이 될 건 알았지만 제자로 들이는 걸 승낙하고 그 후로 임무 시외에는 대화도 안 하는 관계가 된다.(*48)
→ 시엘의 냉혹함과 괴물같은 강함에 일종의 존경을 품었다.(*49) 폭주했을 때 말에 따르면 진짜 진심으로 존경했었다 한다.(*50)
→ 시엘의 천재성을 시기하면서도 내심으론 자기보다 천한 노예라 믿어서 6년을 참았다.(*51)
→ 시엘이 인간이 아닌 영웅이라 납득해서 복수심을 참았다. 시엘이 초인이기에 인간이 아니라 치고 과거의 죄를 불문으로 부쳤다. 하지만 냉혹한 시엘이 토오노 시키와 엮이면서 여태 보이던 비인간성이 연기고 행복을 추구하는 인간적인 고통을 품었다는 걸 티내면서 인간성이 돌아오려 하자 결코 용서할 수 없었다. 하지만 시엘은 강해서 자신이 처벌할 수 없었고 오히려 자신이 약해서 처분당할 예정(착각)이 되자 완전히 타락해서 기도를 주에게만 바쳐야 한다는 룰 마저 잊고 자신만을 위해 기도를 올렸다.(*52)
→ 6년 전부터 자신이 시엘에게 이길 수 없다는 건 알았지만 그 6년 간 노력해서 차이를 조금이라도 메웠다고 생각했으나 그런 건 없고 더욱 까마득한 차이가 생겼다.(*53)
→ 속으로는 로어 같은 건 아무래도 좋으며 자기 마을을 먹어치운 시엘을 죽이고 싶을 뿐이었다. 로어가 앗아갈 목숨이 아니라 로어가 앗아 간 목숨에만 집착했다. 그리고 흡혈귀가 된 게 아니라 흡혈귀로서 욕망대로 행동해 많은 이들을 해친 것이 잘못이다.(*54)

● 시엘 루트에서 토오노 시키에게 전생을 옮긴 로어가 협력하는 내용이 추가되었다.
→ 알퀘이드 브륜스터드 - 리메이크가 광체화를 일으키자 힘의 공급원인 공주의 과영 투여로 토오노 시키 - 리메이크를 덮어쓰기 전에 로아가 각성해 버렸다. 로어는 시키의 육체를 계승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며 시키와 융합하는 선택지를 제외했다. 결과적으로 로어는 시키가 무언가를 선택할 때 별개의 시점에서 의견,충고,해설,비평하는 보조인격(네비게이션 비슷한 것)이 되었다. 공융으로 생명력을 강탈아지도 않으므로 시키에게는 어떤 해도 없는 유익한 기능이라 시키의 근저에 있는 합리성이 이를 긍정하며 동료의식을 가지거나 한다.(*55) 사고방식은 본래 로어의 극단적인 합리성(전생을 전제로 생각하므로 무언가에 리스크를 지불하거나 집착하지 않음)이 베이스이며 자신을 승리자로 인식한다. 그래서 알퀘이드가 널 신경도 안 쓴다는 시키의 도발에 굴욕을 느끼고 의욕을 내거나 한다.(*56)
→ 이번 작에서는 로어가 빙의한 토오노 시키가 완전히 흡혈종이 되었는데 그 상태에서는 로어의 혼을 죽여도 변화된 몸이 인간으로 돌아갈 수 없다. 시엘을 구하려 하는 시키는 그러던지 말던지 하는지라 그 사실을 이야기한 로어는 우문이라 하고는 흡혈귀화해 육체의 스팩이 올라간 시키를 기준으로 어떻게 해야 광체화한 알퀘이드에게 접근할 수 있는지 이것저것 알려준다.(*57) 의미없는 말은 하지 않으며 욕을 하는 건 자신의 힌트를 못 알아먹고 있다는 구박이다.(*58)
→ 시키의 몸의 신경을 마술회로로 전한하는 것으로 인력조작을 할 수 있게 해 주는데 쓸 때 마다 팔이나 다리의 신경이 타 버린다.(*59) 인력조작으로 암반을 끌어와 발판으로 쓰거나 한다.(*60)
→ 마지막으로 시엘이 마력을 과잉 사용해서(자신이 같은 걸 사용한다면 훨씬 효율적이었을 거라 한다) 상공에 남아있는 대마술 카르발리아 갈가린을 시키를 중계지점으로 삼아 광체가 된 알퀘이드에게 명중시킬 수 있게 해 주고 소멸한다.(*61)

● 시엘 루트에서 노멀 엔딩이 추가되었다.
→ 구작을 쭉 따라간다. 원작 트루엔딩처럼 어떻게든 폭주한 알퀘이드를 물러나게 한 토오노 시키는 자기 몸의 점을 찌른다. 시엘이 만든 꿈 속 세계에서 죽을 때 까지 IF의 즐거운 생활을 하게 되었으나 위화감을 깨닿고 꿈에서 깨어난다.(*62) 토오노 시키는 자신의 목숨과 함께 로어를 죽이면 시엘이 자유로워져 보통 사람이 될 수 있게 된다고 생각했으며 그걸 최선이라고 믿어 실행했다. 하지만 시엘은 자신을 희생하여 15[quinze]의 비적(『온갖 저주, 부채와, 그 이용』 『혹은. 스스로의 이능, 운명력의 강제적인 양도』)을 사용해 자기 목숨으로 시키를 평범한 인간으로 되돌리고 살린 후 죽어버렸다. 시키는 당시 자신의 선택은 착각이었고 시엘의 도움을 받으며 살아가야 했다며 그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자신이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인생을 살기로 했다. 시엘과 함께 한 것으로 차고 넘칠 행복을 받았으며 무슨 수를 써서라도 자신의 목숨을 그녀에게 되돌려주는 것에 남은 인생을 쓰기로 했다.(*63)(*64)(*65)
→ 시엘의 시체를 수습하러 온 안도 유고와 카리우스 베를루스코니, 그들의 상사인 마리오 젤로 베스티노와 알게 된다. 시키 입장에서는 시엘을 되살리기 위해선 그들 밖에는 잡을 지푸라기조차 없어 도움을 요청했고(*66) 마리오는 자기 형이 시엘에게 은혜를 받은 적이 있다며 이를 받아들이고 2년 동안 안도와 카리우스에게 서구권의 어학과 상식, 교회와 사도 쪽 지식을 교육받아 본국에서 자신을 위해 일하라 한다. 마리오가 보기에 시키의 신체와 정신이 견디는 건 10년 정도라 한다.(*67)
→ 2년 간 준비를 마친 시키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이탈리아로 유학은 간다는 핑계로 법왕청으로 향한다. 목표는 천사의 서고에서 죽은 자를 되살리는 방법을 찾는 것이나 신도도 동지도아닌 시키가 그 심층부에 갈 기회는 몇십 년이 기다려도 찾아오지 않을 것이고 설렁 기회를 받아도 죽은 자를 소생시키는 비적은 없다 한다.(*68)
→ 아라쿠 네이코가 이탈리아에 자기 지인이 있으니 정말로 막다른 길에 부딪히면 도움을 요청해 보라 한다. 지인은 시키처럼 고뇌하는 청소년을 제일 좋아하는 박애주의의 몬스터 같은 아줌마라 한다.(*69)
→ 시키는 자신을 내다버리는 것도 도망치는 것도 아니며 어떤 길을 갈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 반드시 소우야에 돌아올 거라는 예감을 품는다.(*70)

● 시엘 루트 트루엔딩은 기본적으로 나나야 시키가 나온다거나 하는 건 구작과 같으나 시엘이 보여주는 꿈의 내용이 새로 바뀌었고(기존 내용은 노멀엔딩의 꿈으로 감) 토오노 시키가 반쯤 사도가 된 몸에서 인간으로 되돌아가지 못 했다.(*71) 한편 이 트루 엔딩의 공식 명칭은 엑스트라 루트이며 이것은 진 엔딩이 아니라 마무리를 그리지 않았다.(*72)
덧붙여 구작에서는 토오노 쪽이 8살이고 나나야가 9살이라 나나야 쪽이 연상이었지만 리메이크에서는 토오노 쪽이 9살이고 나나야 쪽이 8살인 걸로 바뀌었다.(*73)(*74)

● 알퀘이드 루트에서는 막 블로브 아르한겔 전이 끝난 직후 마리오 젤로 베스티노가 매장기관 1위 세오나톨에게 라우렌티스의 명의로 항의문을 보내 시엘을 좌천시켜 본국으로 귀환시켰다.(*75) 시엘이 없어지자 독단으로 활동한 노엘의 뒤를 봐 준다. 마리오가 뒤를 봐 주지 않았으면 노엘은 경질됬을 거라 한다.(*76) 그리고 못 나오게 된 시엘이 구작에서 해 준 설명을 마리오가 토오노 시키 - 리메이크에게 대신 해 준다. 덧붙여 시엘이 암시로 자기 기억을 지우고 다닐 때 구작에선 토오노 시키의 기억을 남겨 두었으나 리메이크에서는 토오노 시키 - 리메이크의 기억도 지워버렸다.(*77)(*78) 좌천되서 비행기로 귀국하기 전 토오노 시키 - 리메이크를 만나러 와서 알퀘이드 브륜스터드 - 리메이크와 만나지 말라는 충고를 해 준다. 시키가 이를 거부하자 자신에 대한 마지막 기억도 지워버리고 가 버린다.(*79)
..... 근데 이래놓고서 소우야 고등학교에서 로어에게 습격당한 토오노 시키 - 리메이크를 구해주곤 뭐 딱히 왜 법왕청으로 안 돌아갔는지 설명 안 해 주고 구작이랑 똑같이 활동한다. 시키의 기억도 돌아왔다. 구작과 차이가 있다면 구작에서는 시엘이 시키를 3번 구해줬고(*80) 리메이크에서는 두 번 구해줬다고 언급된다.(*81)

● 시엘은 마리오 젤로 베스티노의 형과 딱 한 번 같은 임무를 수행했었다. 주위에서 라우렌티스 추기경의 아들이라 해서 오해받았지만 존경하기에 적압한 인물이었다 한다. 형은 마리오를 만나는 일이 있거든 그 녀석은 뒤틀려 있지만 뿌리는 미숙한 정의한이니 가능하면 좀 봐주도록 해 달라 부탁받았다. 그 때문에 소우야에서 마리오와 마주쳤을 적 평소같으면 매장기관의 방식 상 방해꾼이라는 이유로 사제 대행 마리오를 죽였겠지만 그 형의 동생인 마리오는 봐 줬다. 여기에 덤으로 노엘이 블로브 아르한겔에게 피를 빨려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한계에 도달한지라 그 쪽 인맥으로 좀 받아달라며 반 협박으로(마리오가 공중에 떠 있는 수단을 태워 추락하기 직전으로 몰았다) 넘겼다.(*82) 이에 마리오는 넘겨받은 노엘을 수도원행 하기로 한다.(*83) 나이 먹은 몸이라 재교육을 견디지 못 할 거고 흡혈귀화 하는지도 모를 몸으론 수도원에 갔다가 순결 검사 시 바로 처분 받을 터라(*84) 노엘은 숨어서 야영하는 처지가 된다. 그런 노엘을 뭔 수인지 찾아낸 아라쿠 네이코가 진짜 흡혈귀로 만들어 준다.(*85)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에서 어벤저(암굴왕 에드몽 당테스)와 마주하는데 서로 경건한 신자라며 고평가했다. 하지만 시엘은 암굴왕의 서로 간섭하지 말자는 제안을 거절하고 그 기도를 봐서 고해의 기회를 준 후 세례해주겠다 한다. 이에 암굴왕은 가르침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길 위해 죽음의 다리를 건너려 하며 모든 것을 잃었음에도 복수심에 불타지 않는다며 철의 여인이라 칭찬하곤 덤빈다.(*86)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문 캔서로 참전한 시엘

본래 타케우치 타카시와 나스 키노코는 시엘에겐 아키타입 어스 같이 특별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게 없는 것으로 판단되어 명분없음 취급으로 FGO에 실장시키지 않으려 했지만 했지만 어른의 사정 상 할 수 밖에 없었다 한다. 그래서 역할을 부여하기 위해 수영복에 서번트 유니버스 속성 조금 섞어서 쓰기로 결정했다 한다. 제3재림의 아이디어를 구상했는데 드레스 차림이라는 것, 시엘의 마력 저장량이 압도적이라는 걸 살려 몸의 말단에서 억눌러도 남은 마력이 뿜어져 나오는 것을 의식했다 한다.(*87)

그렇게 정체불명의 문 캔서로 실장되었다. 문 캔서(시엘)이란 항목명으로도 이 문서에 들어올 수 있다. 제1재림은 지구 관광하러 온 흡혈귀 헌터, 제2재림은 가르쳐줘 시에루 선생님, 제3재림은 창휘은하에서 아름알므 알려진 세인트 아이돌이다. 미사키 쵸와 소우야의 연관성을 부정하며 월희 시공의 시엘과의 관계는 수수께기다.(*88) 일단 시엘 본인의 설명에 따르면 애매하게 문 캔서 클래스에 서번트 유니버스, 평행세계 등이 섞여 소환된 이유가 아키타입 어스라는 존재가 있기 때문이라 한다. 자기와 아키타입 어스는 다른 세계에서 선악을 맺었다고도 한다.(*89) BB 코스모는 시엘의 서번트 유니버스 쪽 면모는 신경쓰지 말고 그냥 수수께끼의 존재로 남기자 한다.(*90)

어째서 은하 아이돌이 되었냐에 대해서는 설명마다 조금 다르다.
→ 마이룸 대사에서는 카르발리아 갈가린으로 흡혈귀를 쓰러뜨릴 적의 모습의 은하넷에 영상으로 유포되어 어른의 사정을 거친 후 은하의 아이돌이 되었다 한다. 그 과정에서 흐름에 맡기니(노력, 남의 도움, 행운, 강적인 그 년 등이 작용해) 이 완전 새로운 영기가 되었다 한다.(*91)
→ 마테리얼의 설명에서는 파일 벙커로 행성형 흡혈종을 쓰러뜨릴 때의 모습이 유출되어 늠름함, 가련함, 멋짐으로 우주의 아이돌로 인정받았다 한다. 시엘의 행성형 흡혈귀를 퇴치하는 퀘스트가 스타 라이브라 불리며 팬들을 모았고 워프를 동원해 모여서 응원한다 한다.(*92)

외향적, 능동적, 쿠하고 이지적인 성격이다.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대하지만 악인이나 부도덕한 행위에는 엄격하다. 천성적인 풍기위원장이자 정의의 아군이다. 인내력은 평범한 인간을 초월했고, 무슨 일이 있어도 주늑들지 않는 고집스러움을 갖추었다. 주변인이 행복하면 자신도 행복하다는 타입으로, 그걸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합리적, 계산적, 적극적으로 임한다. 일 책무만 잔뜩이고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이 없는 인간으로, 자신이 정말 원하는 걸 만난다면 그 원하는 자의 행복을 위해 전력을 다 한다. 일처리가 유능해 어른스러워 보이지만 어린아이 같은 구석이 있으며 좋아하는 사람에게 장난스러운 마음으로 약간 심술을 부린다.(*93)

칼데아에 정식으로 소환된 후의 제1재림일 때는 자신을 서번트 유니버스 시공의 대행자라 칭한다. 선배라고 불러주면 익숙해서 좋다 하거나, 대행자 일은 사람의 세상을 어지럽히는 것을 섬멸한다는 점에서 칼데아가 하는 거랑 비슷한 거라던가, 칼데아에는 우연히 들려서 수녀복을 준비하지 못했다거나 하다가 잠시 들렀다 갈 생각이었는데 인연이 길어질 것 같다며 상사에게 한 세기 분 유급휴가 신고를 했으니 끝까지 함께 하겠다 한다.(*94) 주종 관계는 의식하지 않고 연장자로서 가능한 힘이 되겠다 한다. 서번트로 소환된 기분은 튜닝이나 파워업 되어 있는 느낌이라 한다. 좋아하는 건 언제나의 카레(애초에 지구로 온 게 잃어버린 카레 식재료를 찾어러 온 거라 발언한다), 싫어하는 건 그 년이다. 성배는 남에게 양도하겠다 하며 저신의 속죄는 자기 손으로 완수하겠다 한다.(*95)

제2재림은 가르쳐줘 시에루 선생님을 그대로 가져온다. 네코 아르크도 따라온다. 육체단련에 진심이다.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뭐든 피하지 않고 즐기는 재능이 있다며 기초체력 키우기, 격투기, 같은 걸 가르치더니 인연 레벨 5가 되면 시에루 선생님 칼데아편 전과정이 종료되었으며 2단계 응용편에 들어갈테니 죽을 지도 모르는 모의전을 시작한다. 네코 아르크에 따르면 대충 인연 레벨 20은 찍어야 졸업할 것 같다 한다.(*96) 주종 관계는 신경 안 쓰며 마스터를 후배이자 제자로 여긴다. 좋아하는 것은 방과후 뒤의 수업, 실어하는 건 그 년 말고는 없음, 성배는 얻으면 배드엔드의 리트라이를 하려다 그만둔다.(*97)
발렌타인 이벤트에서 추가로 설명해 주길 이는 시엘이 성장한 게 아니라 다른 세계의 자신을 불러 와 교대한 것이다. 여기와는 다른 세계 겸 차원에서 운명에 농락당하는 젊은이를 돕는 성직자 구제 시스템의 의인화라 한다. 교실에서만 성립하는 캐릭터라 기본적으로 현현하면 교실과 같이 나타난다. 본래 세계의 시스템 상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이 시엘을 볼 수 없지만 복수의 세계관이 융합한 것으로 성직자와 대행자, 우주의 미래기도 하다는 게 성립해 주인공이 인식 가능해졌다. 다수의 운명이 집결하는 칼데아만의 특권이라 한다.(*98)

제3재림은 정확히는 서번트 유니버스 시공의 원리혈계를 기동한 모습으로, 이 형태로 한 번 서번트 유니버스 세계를 구했기에 머리에 비트 크라운이란 증표가 달려 있다. 은하경찰에 소속된 사람이면 저 왕관을 보고 무릎을 꿇는다. 이 상태의 몸은 유사 라이트 프레임인데 알퀘이드 브륜스터드 - 리메이크와의 최종 결전에서 원자 수준까지 불태워진 영향이라 한다.(*99)
자신을 창휘은하의 아이돌 겸 전투병기로 정의한다. 마스터는 프로듀서 정도로 여긴다. 싫어하는 건 없는데 흡혈귀는 좋가니 싫다는 범주가 아니라 한다. 좋아하는 건 구경 큰 총이며, 성배를 얻으면 성배를 카트리지로 쓰는 성전이 갖고 싶다 하는데 본말전도인 것 같다 한다.(*100) 이 상태에서는 평소 에너지 총량을 속이기 위해 공간을 일그리고 있거나, 에테르를 대량으로 내뿜는다던가, 마력의 흐름 때문에 파랗게 빛난다던가 한다. 머리 위의 비트 크라운은 시엘 본인에겐 안 보인다. 아무튼 서번트 유니버스의 존재인 자신을 신용해 주는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감사를 표하며 그가 일상으로 돌아갈 때 까지 선배로서 돕겠다 한다.(*101)
발렌타인 이벤트에서 추가로 설명해 주길 이 상태는 마력생성량의 관계로 공간을 일그러뜨리거나 세계관이 너무 달아서 억지력이 움직인다던가 해서 사실 막 내보낼 수 있는 모습이 아니라 일종의 규정(코드)를 정해두고 그것에 따른다. 비트 크라운을 얻은 건 서번트 유니버스의 알퀘이드 브륜스터드 - 리메이크(행성 그 자체를 흡혈대상으로 삼는 흡혈귀의 왕)와 싸웠을 때 어떻게든 이겼으나 시엘도 영기를 다 소모한 상태에서 그 흡혈귀가 시엘을 괴롭힐 목적으로 시엘에게 영기를 양도해 줘서 살아남아 얻었다 한다. 은하의 재해를 막긴 했지만 무승부라며 언젠가 리벤지하고 싶다 한다.(*102)


문 캔서로 실장된 시엘의 능력

기본적으로 범인류사의 시엘과 다를 것 없지만 무장이 SF세계관에 맞추어 초 파워업했다.(*103) 세계관(레귤레이션)의 차이 때문에 약간 조정되어 약해져 있다. 상대가 진조라면 이 제약이 풀린다.(*104)

한편 시엘의 스킬 설명은 월희 리메이크의 전편에서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넘어간 부분의 보충에 가까운 형태다.

■ 지닌 스킬에 대해서.
→ 생성하는 마력량이 방대해 어지간한 마술은 튕겨내게 되어 별 대책을 세우지 않았음에도 대마력은 랭크 A다.(*105)
→ 생성하는 마력량이 방대해 서번트임에도 사실상 마스터가 필요 없다. 이를 단독행동 랭크 EX로 습득했다.(*106)
→ 이 서번트로서의 시엘은 미하엘 로어 발담욘 - 리메이크와의 악연이 풀려 존재복원이 아닌 단순한 재생을 사용하는데 이를 스킬 자동재생 랭크 A라 한다.(*107)
→ 시엘은 제8비적회의 시선으로는 천사에게 탄생을 촉복받은 듯 하고, 마술사의 시선으로는 선천적인 고장이라는 정체불명의 특수 체질을 갖고 있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는 발휘할 수 없는 죽은 스킬로, 스킬명은 기프트 클라리온이다.(*108)
→ 천성의 육체의 파생 스킬인, 체내에서 마력이 방대하게 생성된다는 의미로 스킬 인간 마력공장 랭크 A를 습득했다. 시엘은 이 스킬명에 불만이 크다.(*109)
→ 검승 베제에게 전수받았다는 검술이 스킬명 위상활검 랭크 B+로 정의되었다. 구체적인 원리는 영혼이란 고차원적 현상이라 간섭할 수 없지만 그 근본이 소리라서 파장을 포착할 수 있다 한다. 따라서 물리공격이면서 유체에까지 침투하는 신역의 충격전달기법을 고안했다. 흡혈귀에게 있어 피와 영혼은 같은 동의이기에 이 검에 맞은 불사자는 체내의 혈액(목숨의 스톡)이 베여 붕괴한다. 베제가 검사였던 탓인지 검으로만 효과가 발동 가능하다.(*110)
→ 애매하게 떡밥만 던지던 원리혈계가 랭크 B의 스킬이 되면서 설명이 명시되었다. 마술이론 세계란(텍스처 룰)의 씨앗(원리)를 섭취한 것이다. 소유한 생명체의 특징에 의해 발생하는 원리를 변하게 한다. 예를 들어 문 캔서 시엘이 가진 원리혈계는 인간인 상태로 세계와 마주하는 힘이다.(*111)

■ 보구는 원작에서 필살 기술로 쓰던 걸 가져왔다.
→ 문 캔서 시엘은 서번트 유니버스 시공 출신이라는 연유로 제7성전 - 리메이크가 일명 스페이스 제7성전이라 불리며 초 강화되어 있다. 특히 제1,제2재림일 때 일부 파츠를 본래로 되돌려 거대한 노궁 단죄사 모드로 전환한 걸 보구 코드 오리지널 신 - 제7성전 단죄사라며 사용한다. 이는 창휘은하 안에서는 원리를 정지시키는 일격이며 단순한 파괴력(시공간 돌파력)으로 행성을 파괴한다. 단 창휘은하 바깥에서는 상식적인 범위로 다운사이징된다.(*112)
→ 제3재림일 때는 비장의 카드였던 카르발리아 갈가린을 보구로 사용한다. 이는 원본과 별 다를 것 없다는 것 같다.(*113)

■ 서번트 유니버스 기준으로, 베제에개 배운 검은 은하최강이라 불린다 한다.(*114)

■ 기척과 마력을 아주 잘 숨긴다. 어쌔신 수준이라 한다.(*115)

■ 제1재림일 때 날 수 있다. 자유자재는 아니라 한다.(*116)

■ 제3재림 스타 시엘이면 아키타입 어스와 대등하다 한다.(*117)


문 캔서 시엘의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의 행보

데뷔한 주장3에서의 활약에 대해서는 아키타입 인셉션 항목을 참조할 것.
서번트 유니버스 측 서번트로서 칼데아의 아군이 되어준 후 이것 저것 활약한다.

2024년 어나더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 주역으로 나온다. 온갖 인종에 종교인이 모인 칼데아는 매년 크리스마스 선물이 전달될 때 마다 시끄러웠고 아슬아슬하게 파탄을 면해 왔다. 이에 성직자 서번트들이 마지못해 출자해서 Christmas Incident Early Lessen(성야의 사건을 빠르게 줄이자), 줄여서 CIEL을 설립했다. 예를 들면 치즈가 사인인 라이더(여왕 메이브)에게 치즈 케이크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보내지는 상황이 일어나면 그걸 선전포고로 받아들인 메이브가 항의하러 오면 잘 설득해서 돌려보내는 것이다. 칼데아에 소환된 문 캔서(시엘)이 이것의 주축을 맡났다.(*118) 문 캔서(아키타입 어스)의 제2재림인 알퀘이드 브륜스터드 - 리메이크 인격 상태의 알퀘이드는 시엘이 안 놀아주고 특수사안 해결실인지 뭔지를 수행하는 걸 보고 삐졌다.(*119) 거기에 올해는 내가 산타 서번트를 해 볼까 했다가 시엘에게 디스당했었다. 흡혈귀에 세상 물정 모르는 진조의 공주가 무슨 산타로서 선물 공수를 한다고 까인다. 뭐라 할 말이 없던 알퀘이드는 그럼 그 산타의 개념과 충돌하는 영기 몸체(프레임)를 싹 바꿔버리기로 한다.(*120) 알퀘이드는 피규어 삼매경 중인 캐스터(메데이아)를 찾아갔다. 과거 캐릭터 마테리얼과 페이트 타이가 콜로세움 어퍼에서 했던 것 처럼 지팡이를 빼앗으려 한다. 메데이아는 당연히 지팡이를 줄 생각이 없었고, 알퀘이드가 구체적으로 원하는 게 변신예장임을 알곤 자기가 만들 순 있지만 귀찮아.... 그리고 뭔가 피곤한 사건에 엮일 것 같아... 하다가 그래도 체면 문제도 있으니 우연히 카레이도 스틱을 분석해서 만든 카피품을 칼데아 창고에 쳐박아 놨음을 알리곤 그걸 꺼내 쓰라 한다.(*121) 시공 인과율이 좀 일그러져 있다는 칼데아 창고 가장 안쪽에는 멋대로 움직이는 카레이도 스틱 비슷하게 생긴 지팡이들이 침입자를 공격해 왔다. 그것들을 침묵시킨 끝에 알퀘이드는 목표로 하던 지팡이를 발견한다. 그리고 (사실 이런 짓 하는 데 지팡이는 필요없지만) 크리스마스의 마법소녀 산타로 변신한다.(*122)

라이더(여왕 메이브) 안건을 처리한 관제실의 산타들과 특수사안 해결실 일행이 이걸로 좀 쉬나 했는데 마침 지팡이를 갖고 변신한 알퀘이드가 쳐들어온다.(*123) 뭔가 알 수 없는 이유(버서커(블라드 3세 - 아포크리파)에 따르면 크리스마스와 상성이 안 좋은 흡혈귀 브류가 있지만 알퀘이드는 이에 해당되지 않는다 한다.)로 크리스마스의 칼데아를 불편해하던 알퀘이드는 이 상태가 되자 멀쩡해졌다. 당연하다는 듯 이 상태를 판타즈문이라 칭한 알퀘이드는 선물도 자신이 마련했다며 진짜 산타 활동을 시작한다. 라이더(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알퀘이드가 선물을 마련했다면 그 만큼 선물 리소스를 아낄 수 있고, 지금 와서 산타 하려는 걸 말리면 알퀘이드가 크리스마스 관련을 파괴해 버릴 거리며 산타 서번트로 인정해 준다. 그리고, 알퀘이드가 산타 노릇 하면서 터뜨릴 온갖 트러블의 뒷처리는 특수사안 해결실과 문 캔서(시엘)이 떠맡게 되었다.(*124) 해결실의 방침이 『어떤 이유가 있더라도 우리는 산타클로스의 활동을 방해하지 않는다. 단, 선물을 전한 뒤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이를 신속하게 해결한다』이므로 이들은 판타즈문을 미행할 필요가 있었는데 현 해결실 맴버에 미행 전문가가 없는지라 하루 한정 스페셜 서포터를 매일 모시기로 했다.(*125)

그래서 크리스마스 동안 무슨 일이 있었냐에 대해선 판타즈문 항목을 참조할 것. 판타즈문은 좀 위태해 보여도 비교적 멀쩡히 산타로서 기간 동안 선물을 나눠주고 다녔는데 오히려 이상한 사건이 터진 건 칼데아 내부였다. 산타에게 받은 선물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다.(*126) 실종되는 선물은 뭔가 구체적으로 특정할 만한 게 없으며 그냥 크리스마스 선물이면 죄다 사라지고 있었다. 선물을 창고에 고이 모셔둬도, 몸에 지니고 있었어도 공평하게 실종되었다. 그리고 서번트가 오더 메이드품인 산타의 선물을 흠칠 이유가 없는지라 미궁으로 빠졌다.(*127) 시엘은 끈질기게 판타즈문을 의심했지만 결국 털어도 아무 것도 안 나왔다.

이벤트 5일자에 진상이 밝혀지길, 이번 선물 실종 사테는 판타즈문이 관여된 것이 맞았다. 구체적으로는 인방 모드인 제2재림 스페이스 판타즈문이 범인 같은 것인데 그녀가 밤에 하는 실황방송은 응원(스페쳇)을 하면 상대의 재산을 그만큼 갈취해 가는 술식이 걸려 있었다. 하지만 서번트들은 대체로 재산이라 할 것이 없는지라 마력을 재산으로 간주하고, 받은 선물이 마력으로 만든 것이니 우선적으로 뜯겨나갔다. 사람들이 들떠서 산타클로스를 믿는 크리스마스에만 성립한다는 함정이었다. 마슈 키리에라이트도 스페쳇으로 겨울 보너스를 다 갖다부었다 한다. 어린이 서번트들에게 실종 사건이 없었던 건 애들은 심야 실황에 참가 안 하고 자 버리니까라는 이유였다.(*128) 관제탑 쪽에서 그렇게 확인하는 동안 현지에서도 쿠쿨칸이 판타즈문의 실황 방송이 존재함을 까발려서 들켜버렸고 곧 통신이 두절되며 스페이스 판타즈문이 정체를 드러낸다.(*129)
서번트 유니버스가 된 건 기왕 변신함 김에 추가한 거고, 방송은 산타클로스로서 기간 중에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정하기 위해서, 그녀의 방이 텅 비어 있음에도 실황을 할 수 있었던 건 스페이스 판타즈문으로서 가진 UFO에서 방송했기에 일어난 일이었다.(*130)
그렇게 범인이 특정되었으니 조질까 하는데 운송 역이었던 지크가 가로막는다. 그냥 단순하게 방송으로 삥 뜯는 구조가 아니였다. 판타즈문 본인이 방송하는 시간은 20~22시였는데 지크는 0시에 방송을 봤다 했고 실제로 그가 보여준 단말기를 보니 판타즈문이 아닌 누군가가 스페이스 판타즈문의 방송을 하고 있었다.(*131)
그리고 애초에 어째서 스트리밍을 하게 되었냐가 문제인데 막 판타즈문이 되어서 산타로서 뭘 할까 고민할 적 킹 산타라는 것이 와서 꼬드겼었다. 문 캔서(시엘)의 제3재림 스타 시엘의 압도적인 아이돌력을 보여주곤 그냥 마법소녀로선 저거에 대항할 수 없다며 인터넷 스트리밍 아이돌이 되어 보라며 의상을 마련하고 방송 시설을 설치해 준 것이었다.(*132)
지금 나오는 정체불명의 방송도 UFO에서 중계되는 모양이라 지크를 타고 살피러 갔다. 거기에는 방송을 진행중인 짭퉁 스페이스 판타즈문이 있었다. 자신이 들킨 걸 감지하곤 그간 강탈한 마력을 갖고 도주하려는 걸 두들겨 패 보니 정체를 드러내는데(*133) 그 정체는 네코 아르크 V, 구체적으로는 문 캔서(시엘)의 제2재림 가르쳐줘 시에루 선생님이 보구를 쏠 때 마다 사출하던 네코 아르크들이 복수하고자 결성한 ACR(안티 시엘 레지스탕스)였다. 2024년 크리스마스 본판의 주인공인 프리텐더(애비게일 윌리엄스)와 오딜 콜 주장2 이드에서 어벤저의 마무리를 지어 준 어벤저(암굴왕 에드몽 당테스)에게는 미안하지만 그 여운을 조지는 어벤저 클래스로 현현했다 한다.(*134)
즉 실질적인 원흉은 문 캔서(시엘)이었다. 시엘은 후딱 증거인멸이라며 네코 아르크를 패죽였는데 이미 대성배 급 마력(크리스마스 5일 치)을 축적한 네코 아르크는 되살아나 중남미에 특이점 그레이트 캣츠 빌리지(건축 예정중)를 생성한다. 시바에 다르면 48시간이 지나면 마력이 임계에 달해 폭발 에너지를 칼데아로 날려 궤멸시킬 거라 한다. 하여간 다시 마신주보다 징그럽다는 킹 산타로 전환한 네코 아르크는 꼬우면 덤벼보라며 레이드 배틀을 생성한다.(*135)

킹 산타는 레이드로 먼지 날 때 까지 쳐 맞고 제4의벽 발언을 내뱉으며 폭사한다.(*136) 그러자 강화판인 킹 산타 108이 강림한다. 이 쪽은 말일에 생기는 사람들의 번뇌를 흡수한 집합적 무의식 존재로 세상을 2024년 12월로 고정해 2025년을 오지 않게 하려 한다.(*137) 문 캔서(시엘)은 자신이 제3재림이 되어도 힘이 모자라다며 아까부터 모든 게 자기 탓이라고 쪼그라져있던 스페이스 판타즈문에게 포기하지 말고 책임을 다 하라 한다. 이에 응한 판타즈문이 제3재림 산타즈문으로 파워업한다. 킹 산타 108의 마력을 역으로 흡수하며 다시 레이드를 시작했다.(*138) 이것마저 박살내니 온갖 메타 발언과 함께 소멸한다.(*139) 시엘과 알퀘이드가 잘잘못을 따지다 서로를 디스하기 시작하자 부부싸움 그만 하라며 레이시프트로 귀환시킨다.(*140) 사태는 모두 해결되었고 문 캔서(시엘)은 풀죽어서 당분간 교회에서 기도한다 한다. 판타즈문은 방송하러 간다.(*141)


문 캔서 시엘의 이것저것

■ 칼데아에 소환된 후 제1재림 스페이스 대행자 시엘의 인간 관계에 대해서.
→ 랜서(비마)를 보면 카레 좋아요 오홍홍 상태가 된다.(*142)
→ 룰러(카렌 C 오르텐시아)는 시엘을 인간 저거노트라 부르며 태연하게 최종보스를 몇 명 쓰러뜨린 사람이니 칼데아에 소환되도 이상할 거 없다 한다. 여기서도 엄청난 단일 성능을 발휘할 거라고도 한다.(*143) 시엘은 자기가 본래 카렌을 알고 있다 한다. 대충 월희2 시점의 카렌을 설명하며 자기도 존경하니 하는데 자세히 보니 칼데아에 소환된 카렌은 자기가 아는 카렌과 다른 사람이라며 혼란해한다.(*144)
→ 아키타입 어스의 제2재림 알퀘이드 브륜스터드 - 리메이크 인격은 또 만난 걸 보면 악연이라 한다. 시엘의 전투력은 나쁘지 않고 같은 츠키구미(月組)고, 약올리기도 좋다며 같이 싸워도 좋다 한다(*145) 시엘은 알퀘이드 브륜스터드 - 리메이크의 인격인 제2재림일 경우 그녀가 제대로 인류의 편에 선 걸 보고 질긴 악연의 책임이 있으니 자기가 감독하겠다며 같이 싸우게 해 달라 한다.(*146)
→ 얼터 에고(그레고리 라스푸틴)을 보면 자기는 본래의 코토미네 키레이와 아는 사이라 한다. 신부로서 전혀 손색이 없는 믿음직한 분이라 고평가하는데 수상해 보이지 않냐 하면 대행자란 다 더러운 곳이 있다며 웃어넘긴다.(*147)
→ 문 캔서들은 하나같이 이상하지만 문 캔서(지나코 카리기리)는 등을 맡길 만한 존재라며 신세 많이 졌다 한다. 근데 지나코가 같은 걸 먹어도 왜 나만 살 찌냐고 매번 따진다.(*148)
→ 랜서(바토리 에르체베트)를 보고 골이 쑤시는 인물이 떠오르는 것도 같고 아닌 것 같다고도 한다.(*149) 노엘을 말하는 것일 것이다.

■ 제2재림 가르쳐줘 시에루 선생님의 인간관계...... 보다는 칼데아 발렌타인의 배드엔딩에 대한 소감으로 치중된 말언에 대해서.
→ 어쌔신(료우기 시키)는 이름도 직사의 마안도 그 토오노 시키와 같아 남 같지 않긴 한데, 토오노 시키보다 더 냉혹하고 인간적인 것 같다 한다.(*150)
→ 아키타입 어스가 제1재림이면 완전체 알퀘이드는 토벌 대상이니 본성을 드러내기 전에 처리하겠다 한다.(*151)
→ 수영복 BB의 발렌타인에서 배드엔딩을 피하는 법은 아무것도 못 본 걸로 하고 잊어버리는 건데 룰루하와에서 TV를 보고 있던 아무도 아닌 누군가가 그렇다고 이야기한다.(*152)
→ 셋쇼인 키아라의 베드엔딩의 경우 아무리 상대가 코즈믹 호러계 인물이라 해도 호의는 받아들이는 것에 올바르다 하면서 왜 자신의 호의였던 발렌타인 선물이 카레 세트인 게 나쁜지 모르겠다구 투덜거린다.(*153)
→ 어벤저(스페이스 이슈타르)의 발렌타인 이벤트가 3회차를 진행하지 않으면 칼데아가 터지는 것에 대해 마스터의 용기가 우주를 구할 거라 믿자 한다.(*154)
→ 어쌔신(카마)의 발렌타인에서 먹혀버리는 건 술직하지 않은 사랑의 신에게 사랑을 어필했으니 그 꼴이라며 사랑에 빠지기 바로 앞에서 스톱하라 한다. 덤으로 카마랑 하는 초코스틱게임이 부럽다 한다.(*155)
→ 수영복 셋쇼인 키아라의 배드엔딩은 아무리 즐거워도 여름 바캉스는 끝나는데 현실을 잊게 만든다는 점에서 이것이 배드엔딩 중 최저최악이라 평한다.(*156)
→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문 캔서(시엘)의 서번트 유니버스 시공 판 압도적인 재빵 기술을 배운다. 마슈는 생활을 풍족하게 만드는 기술을 익혀 나가겠다 하며 그런 점에서 시엘이 자기의 이상적인 모습이라 한다. 강하고, 요리 잘 하고, 아이돌 놀음도 잘 한다고 칭찬하는데 시엘은 부끄러워한다.(*157)

■ 시엘의 스타 시엘 모드 제3재림의 인간 관계에 대해서.
→ 아키타입 어스의 제3재림 로어에게 실수를 저지르지 않은 순진무구한 IF의 그녀를 보면 알퀘이드 시리즈에도 희망이 있어 보인다며 그 년의 머리통을 강타하면 같은 존재니 저렇게 될 수 있는 거 아니냐 한다.(*158)
→ 서번트 유니버스 시공의 교회의 섬멸 대상에 어벤저(스페이스 이슈타르)가 있는데 칼데아에서 그녀가 인간의 편을 들어줬으니 리스트에서 지워준다 하며, 한 번 전력으로 싸워보자 한다.(*159)
→ 포리너(아오자키 아오코)는 본래 시엘을 알고 있었는데 그 때도 괴물이었지만 지금은 한 명에게 세 개의 세계가 겹쳐 있어 시공이 마구 흔들린다 한다. 알퀘이드 브륜스터드 - 리메이크와 계속 대항한 끝에 저리 된 거 아니냐 한다.(*160)
→ 제3재림 상태를 비스트(스페이스 에레슈키갈)이 보면 저 여자 범인류사에 평행세계에 서번트 유니버스까지 죄다 섞여 있어 뭔지 모르겠지만 일단 유니버스니 동료라 한다. 카르발리아 갈가린의 쓰는 법을 알고 싶다 한다.(*161) 스타 시엘 쪽에서는 죽음의 존엄성을 말하는 그녀는 교회에 유익하기에 비스트지만 교회의 토벌 대상은 아니라 한다. 한편 그녀의 모습이 자료에 있는 것 보다 더 화려하다며 모대에서 및날 테니 스타 라이브에서 듀엣하고 싶다 한다.(*162)
→ 쿠쿨칸을 보면 지구 출신이 아닌 것 같다며 혼란스러워 하는데 알퀘이드 브륜스터드 - 리메이크와는 또 다른 아키타입에 이문대 믹틀란이 어쩌구라고 알려주면 공룡세계의 여신분들이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니 하며 납득한다.(*163)
→ 칼데아에서 히로인 XX를 보면 설마 우주경찰이 이런 데서 농땡이 치고 있을 리가 없다며 가짜나 코스프레일 거라 한다.(*164)
→ BB 코스모는 문 캔서(시엘)을 보면 행성파괴 개인병기같은 게 돌아다니는 서번트 유니버스의 인류의 앞날이 이걸로 좋은 걸까 하면서 동시에 스타 시엘은 호평한다.(*165)
→ 프리텐더(판타즈문)은 시엘이 은하 아이돌이 되었다는 걸 들으면 그럼 교회에서 해고된 거 아니냐며 밥은 잘 챙겨 먹냐 한다. 힘들면 같이 콜라보해서 노래나 부르자 한다.(*166) 시엘 쪽에서는 그냥 마법소녀 흉내를 내고 있을 뿐이라 무시하다 이게 서번트 유니버스 시공 스페이스 판타즈문이란 걸 듣곤 아키타입 어스로서의 자부심 같은 건 내버렸냐 따진다.(*167)

■ 발렌타인 이벤트는 주인공과 시엘이 오딜 콜 주장3 아키타입 인셉션의 기억이 있는 상태를 상정한 IF다. 시엘이 먼저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여름바다 데이트를 제안한다. 시엘이 서핑보드를 가르쳐주려 했는데 의외로 주인공이 잘 타서 시뮬레이터 설정을 변경해 빅웨이브를 만들어 타게 된다.(*168) 잘 먹고 질문 타입을 가진 뒤(*169) 초콜릿을 주는데 초코 절반, 카레 절반의 크로와상이었다.(*170)(*171)


그 외 이것저것

● 시엘 루트가 대대적으로 리파인된 건 단순하게 나스 키노코가 시나리오 작업을 들어가기 전에 구작을 해 보니 그저 그래서였다는 이유다. 컨셉은 세계관의 확장성을 부여하기 위해 성당교회의 이야기를 제대로 묘사하는 것과 구작에서의 아쉬움이었던 가해자와 피해자의 관계를 그려내는 것이었다 한다. 시엘의 죄의 소재(所在)를 작중에 제대로 형태로 드러내지 못한다면 히로인으로 성립하지 않을 거라 한다.(*172)

● 소우야 고등학교의 다도부실은 교장의 취미로 흠 잡을 곳 없는 다다미방이 되었다. 부원수 0명인 가공 부활동 상태로 있는 걸 보고 시엘이 차지한 후 혼자뿐인 다도부로 운영했다. 방과후나 쉬는 시간엔 웬만하면 시엘은 여기 있다. 한편 시엘은 차에는 별 관심 없고 과자 쪽에 관심을 두고 있다.(*173) 구작에서는 다도를 물 따르는 법 다음부터 모른다 했는데 리메이크에서는 간이식은 안다 한다.(*174)(*175)

● 구작과 비교해 리메이크 알퀘이드 루트는 렌을 보낸 것과 직접적인 행위의 묘사만 스킵되고 그 외 성적 요소은 그대로 남았으나 시엘 루트는 코하쿠에게 사정한 것과(*176) 로어에게 씌인 후로 계속 발정하는 장면(*177), 시엘과 직접적은 행위 등의 성적 요소가 모두 잘렸다.

● 두 루트에서 중요한 순간 시엘의 발목을 잡는 수수께끼의 괴물이 나온다. 명칭은 플로우차트의 파트명이 크라케니까 크라케 같다. 나무껍질이나 가죽같은 단단하고 부드러운 외피에 비대한 복부와 거기서 뻗은 여섯 개의 다리를 지녔고 오른 쪽 어깨의 혹에 대형 공룡 같은 발톱괴 이빨을 가졌다. 거미를 닮은 하체에 인간과 유사한 상체를 지녔으며 머리부분은 홑눈을 가졌다. 방출하는 살의와 적의는 흙탕물처럼 섞인 의식이었다. 많은 살의, 적개신을 경험한 시엘도 이런 의식은 경험한 적 없고 교회의 어느 자료에도 기록되어 있지 않을 거라 한다. 별과 달리 그려진 푸르고 어두움 밤거리같은 이차원에 있는 것만 같아 시엘은 모든 것이 사고에서 사라지고 괴이를 모르던 소녀 시절 지닌 인간성이 깨어나 원초의 공포이자 참기 힘든 혐오감을 느꼈다.(*178)(*179) 벽을 미끄러지듯 활보하며 사도와 같은 냄새를 풍긴다. 어깨에서 미사일처럼 발사할 수 있는 송곳니와 신축하는 거대 왼팔이 주무장으로 특히 송곳니를 사용하는 이동 대포가 주 전법이다. 왼팔이 너무 큰 게 이동 밸런스를 망친다. 총체적인 전투력은 상급 사도 급이다.(*180)
→ 알퀘이드 루트에서는 로어와 알퀘이드의 싸움을 틈타 로어를 저격하려는 시엘을 막아선다. 잠시 혼란해 하다 상황판단을 마친 시엘은 지금 흑건만 챙겨 온 자신이라면 쓰러뜨리는 데 10분은 걸릴 거라 판단했다. 여기서 발이 묶이는 동안 소우야 고등학교 복도에서 원작대로 로어와 알퀘이드가 싸운다.(*181)
→ 시엘 루트에서는 폭주한 알퀘이드로부터 토오노 시키를 지키기 위해 급히 가던 시엘을 막아선다. 시엘과 내구력 배틀로 싸워 1분 만에 전신의 96프로가 관통되고 구워지고 찢겨지고 접근전용 왼팔은 관절기로 뽑히고 머리에 50톤 정권을 맞고 마지막으로 흑건에 의해 완전히 파괴되었다.(*182)
→ 시엘에 따르면 자연발생한 게 아니며 사도에게 피를 보내는 구울이라기엔 이렇게 이형이 되는 경우는 없다 한다. 정체는 로어가 자신 전용으로 제조한 신종 시귀(구훌) 또는 로어가 만든 인간과 동물의 합성생물이 아닌가 추측했다.(*183)(*184)

● 짧은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시엘의 아버지는 밤애 무지개가 뜨는 것 같은 예기라는 입버릇을 가졌으며 시엘도 이를 쓰곤 한다.(*185)
→ 시엘이 토오노 시키에게 자신의 불사를 설명할 적 자해하는 것이 추가되었다. 검으로 목의 동맥을 긋자 피가 뿜어져 나오다가 얼마 안 가 상처는 막히고 흘린 피는 다 사라졌다.(*186)
→ 시엘은 무지막지한 돈 먹는 벌레였으며 불사가 끝나 죽으면 그 유체는 교회의 재산이 된다. 마리오 젤로 베스티노의 말로는 자신이 유체를 넘겨받으면 돈 들여서 썩지 않도록 보존해 주겠다 하며 혹시 자신이 못 받으면 매장기관이 받아가서 능욕 치욕의 대 퍼레이드를 벌일 거라 한다.(*187)
→ 시엘의 최대 저격기록은 5km이다.(*188)
→ 사도 27조 중 '숲'과 '성'을 살해했다.(*189)
→ 시엘 루트에서 타천한 알퀘이드가 공상구현화로 소우야의 거리에 천년성을 출현시켰다.(*190)
→ 알퀘이드가 만능 히로인이라면 시엘은 전투 히로인이라는 포지션이다. 근대병기부터 근접무기까지 다양한 무기를 다루는 늠름한 전사다.(*191)
→ 라우렌티스라도 매장기관은 치외법권 취급이라 직업 시엘에게 뭐라 할 수는 없다.(*192)
→ 소우야 고등학교 신체 검사에서 육상부를 제치고 단거리 달리기 학교 신기록을 세웠다. 100m을 13초 찍었다.(*193)
→ 구작에서 울타리를 고치던 장면이 뭔가 안 어울린다고 생각했는지(*194) 해변 공원에서 쓰레기 줍기 자원봉사를 한 걸로 바뀌었다.(*195)
→ 거주지는 소우야의 오피스 거리가 있는 남쪽 출구로부터 동쪽 주택지에 있는 아파트다.(*196) 연식있는 건물이 남은 주택이다.(*197)
→ 시엘이 암시를 너무 강하게 걸어서 토오노 시키가 평소라면 하지 않을 헌팅에 가까운 짓을 하기도 한다.(*198)
→ 아버지랑 기상 시간 갖고 싸운 기간이 10년에서 3년으로 수정되었다.(*199)
→ 프랑스인이면서 설굽는 게 생리적으로 무리라 한다.(*200)
→ 개념마술은 안 통한다. 블로브 아르한겔의 전력 화염방사도 아무 타격 없었다.(*201)
→ 한 손으로 몇m짜리 암반을 든다.(*202)
→ 뭐든 잘하면서 자기 문제에는 맥을 못 춘다.(*203) 자기 자신에게 큰 관심이 없고 자기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204)
→ 마술이 아닌 단순 마력을 흘리는 것으로 물건을 태워버린다 마력 생성량이 일반 마술사의 몇백 배라 가능한 기교라 한다.(*205)
→ 감기 같은 인간다운 건 걸리지 않는다 한다.(*206)
→ 기본적인 서바이벌 기술과 대 흡혈귀 전문 대처법 몇 가지를 습득했다.(*207)
→ 왠만한 고문은 다 체험했기에 당하는 거나 하는 거나 소름돋게 잘 한다. 노엘이 작중에서 보여주는 고문 기술은 시엘을 흉태내는 것이다.(*208)
→ 아버지에게 조합을 배웠다는 진저 밀크티+벌꿀이 토오노 시키에게 호평받았다.(*209)
→ 교복 차림일 때도 흑건을 필요한 수만큼 상비하고 다닌다.(*210)
→ 야간투시가 가능하다.(*211)
→ 분신을 쓸 수 있다.(*212)
→ 소우야 고등학교의 심약해서 곧잘 부정적이 되고 사적 원한으로 행동하기 십상인 모 학생회장을 교정하고 있다.(*213)
→ 타고난 육체의 재능 때문에 설렁 로어가 전생하지 않았을지라도 주위와 알력이 생겨 죄를 저질렀을 거라 한다.(*214)
→ 하늘로 흑건을 대량으로 던진 후 쏟아지게 해 대규모 망자들을 흔적도 안 남기고 소멸시킨다.(*215)
→ 존경스러운 스승이 강대한 적을 상대할 때 지성이 아닌 뼈로 판단하라는 가르침을 주었다.(*216)
→ 구작의 시엘은 나스 키노코가 당시 연애 플래그를 만들지 못 해서 게임을 시작했을 때 부터 반해 있다는 캐릭터로 만들었다 한다. 비유하면 이야기 운영에 편리한 캐릭터로 만들었다며 이를 반성했다 한다.(*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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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앗님(http://blog.naver.com/ashelgran)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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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 달갤(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typemoon)에서 퍼온 역자분들. 온갖 작품을 퍼왔으니 딱히 작품 명시 안 함. 굳이 궁금하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133768 가서 뒤져 볼 것. : kkyure님, 제롱님, 앙단테님, 안구운김P님, 아탈란테님, 피첼라나님, 그루님, 나사린님, 고즈엉님, 마밤님, 닉시스님, 인도형제님, 등등구렁등등이님, Embrio님, CB님 등.
■ 타입문넷의 zz21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 파랑새님(http://blog.naver.com/waterdroper)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세이버, 캐스터 루트 번역
■ 초코초코ㅡ묘도인님(http://blog.naver.com/jch531)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프레님(http://prestia.tistory.com)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료나님(http://blog.naver.com/sangik204) : 페이트 엑스텔라 관련 투고.
■ 네이버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페(http://cafe.naver.com/fategrandorder)의 지우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그 외 번역 도움을 주신 분들 : clockwork님, 천구군님 등
■ 수많은 오타지적 : 신의강림님
■ 그 외 이전하기 이전 오위키 사이트에서 작성에 손을 보태주신 수많은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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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지킬 거 축약

● 여기는 공신력이 없습니다. 객관성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각주도 객관성이 완벽하게 보장되지 않습니다.
● 퍼 가실 거면 출처가 여기라고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갑질할 입장은 아니므로 강요는 안 합니다만...... 그러시면 제 의욕이 상실됩니다.
● 정리글만 보고 떠들면 사견이 들어가기 마련입니다. 여기만 보지 말고 먼저 원작을 감상해 주세요.

좋은 소식

달갤에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츄라이 츄라이.


자료륾 못 구해 반영을 못 한 것들. 정보투고 환영중. 번역 부탁드려요...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사운드 드라마
여기서 보강된 내용이 엄청 많다는데 일알못이라 반영 못하고 있음.
번역 츄라이 하기엔 청해가 좀 빡실거 같긴 한데..... 최근 연재 시작한 코믹스판에 기대해 봐야 하나.

● 페이트 로스트 에인헤랴르 극광의 아슬라우그
프롤로그 말고는 번역이 없어서 반영 불가.
더군다나 1권만 나오고 페이트 레퀴엠 수준으로 유기된거나 마찬가지라.... 이건 번역해달라고 부탁도 못 하겠다.


그 외 사유로 반영 못 하고 있는것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부분번역과 마테리얼 참조해서 쓴거라 빠진 게 많음.
특히 관위결의 편은 큰 틀만 있고 자세한 내용이 없는 수준.
이유는...... 정발판 텍스트 내용 하나하나 받아적기 귀찮음. 그런 받아쓰기 작업은 월희 리메이크나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로 충분하다고......
혹시 텍스트 복사 붙여넣기가 가능한 정발 전자책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럼 사서 반영해 봄.

●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 폭스 테일
연재속도가 느린 것도 있고 귀찮기도 해서 놔버린 상태.
최신 밈이 스즈카 매독썰이라니 좀 깼다.

● 프리즈마☆이리야
비정사인데다 연재속도 느리고 귀찮아서 놔버림.
최근전개에서 뽕차는 최종전이 진행중이긴 한데 그래도 귀찮은걸.

● DDD
뒷부분 번역이 없는 건 둘째 치고, 보는 사람이 있긴 함?

● 히무로의 천지
완결났는데 번역이 없다.

● 타입문 학원 치비츄키!
전부 정발됬지만 7권에서 연중 유기되었다길레 나도 유기.

● 꽃의 미야코
작품이 연중으로 유기당했으니 나도 유기.

● 파이어 걸
그 운석새끼가 완결낸 작품이고 뒷골목 사츠키 히로인 12궁편에서 누가 나왔다는 건 들었는데... 관심있는 사람이 있긴 함? 나무위키에 항목도 없더라...



운영방침 & 메뉴설명

이 사이트의 운영방침과 메뉴를 설명하는 페이지입니다. 최소한 설정놀음 용으로 쓰거나 어디로 내용을 퍼 갈 거면 그 전에 위의 링크를 눌러서 읽어주세요.

기본적인 개념 설명

이 사이트에서 정의하는 타입문 세계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인간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국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특이한 역사와 전설에 대해서
월희 시공과 페이트 시공의 차이에 대해서
역대 페이트 시리즈의 작품 관계도

타입문 사전 메뉴

인물사전
마스터,서번트(인물)
마술사, 마법사(인물)
이능력자(인물)
성당교회 소속(인물)
흡혈귀(인물)
일반인(인물)
과거의 인물(인물)
영체, 환상종, 메카(인물)
강철의 대지(인물)
페이트 엑스트라(인물)
기타(인물)

세계를 구성하는 시스템
평행세계
(패러렐 월드)
근원의 소용돌이
(아카식 레코드)
억지력
(세계(행성)을 지키는 힘)
좌
(시간의 흐름에서 벗어난 곳)
기원
(모든 생명이 지니는 방향성)
신비
(이능을 발현하는 힘)
랭크
(이능의 성능을 측정하는 기준)
신화
(기적이 당연했던 과거)
세계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를 초월적인 존재)
인리정초
(인대에서 인간 기준의 평행세계를 컨트롤하는 시스템
이문대
(인리적으로 가지치기당한 역사. FGO에서 이성의 신에 의한 범인류사를 향한 쿠데타 감행)
아프사라스 분기
{정사의 줄기에 가까우나 벗어나고 만 가지,)
사상
(확률을 사용한 특수한 현상)

세계를 구성하는 요소
혼
(인간을 구성하는 제2요소)
정신
(인간을 구성하는 제3요소)
에테르
(제5가공요소)
악마
(제6가공요소, 인간의 상념)
원소
(마술을 구성하는 요소)
영자
(에너지를 가진 정보)
마력
(이능을 발현하는 에너지)
진
(별의 사후 생기는 요소)
외계
(지구 외 요소)
허수공간
(현실(실수공간)의 반대 개념)
세계의 뒷면
(신대의 종료 후 환상종들이 도망친 장소. 통칭 아발론)
명계
(신대에 인간과 밀접해 있던 사후세계)
이세계
(그 외 작중에서 언급되는 정체 불명의 장소)
종말장치
(별, 시대 등을 종말로 이끄는 시스템)

세계 외 요소
크툴루 신화
(창작물이면서 동시에 외우주에 존재하는 것)
서번트 유니버스
(SF와 히어로물이 섞인 개그 시공)
구다구다 시리즈
(과거 일본을 다루는 개그 시공)
카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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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의 신
(정체불명의 무언가... 였던 페이크 보스)
칼데아스
(진짜 보스로 여겨지는 것)

분량 오버로 독자 항목이 된 이야기
요정국 브리튼 이야기(2부 6장)
나우이 믹틀란 이야기(2부 7장)
페이퍼 문(주장1)
폐기공(주장2)
아키타입 인셉션(주장3)
트리니티 메타트로니오스(주장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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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가 콜로세움의 세계
프리즈마☆이리야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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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트 아포크리파의 세계
페이트 프로토타입의 세계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세계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페이트 레퀴엠의 세계
강철의 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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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의식
히무로의 천지
기타 세계

용어사전
성배전쟁 / 서번트 / 보구
마술 / 마술사
마법 /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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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이능력 / 기술
종족 /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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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쿠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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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9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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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찰, 잡기

관리자가 개인적으로 고찰하거나 정리하거나 대충 적은 잡글의 모음입니다.

번복되었거나 알 수 없는 설정과 묘사가 안 맞는 일러스트
시간이 지나면서 번복되었거나 무슨 소린지 알 수 없는 설정, 묘사와 일치하지 않는 일러스트를 정리하였습니다.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
작품 내에서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들을 정리하였습니다.

나스 키노코식 단어 표기
작품 내에서 특이한 단어 표기가 등장한 경우를 정리하였습니다.

알려진 작중 년도
알려진 작품의 배경 년도를 정리하였습니다.

외부 글 모음
다른 분들이 외부에서 작성하신 유용한 정보글을 정리하였습니다.

그 외 잡기
개인적인 잡담 모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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注釈

*1 각주예시

*2 본명은 엘레이시아,프랑스 시골에서 태어닌 소녀.전생체로써 로어한테 선택되어 12세즈음에 각성.흡혈귀가 되어 마을 주민을 지배하에 두게 되어,훗날 프랑스 사변이라 일컬어지는 싸움의 중심인물이 된다. 허나,알퀘이드한테 쓰러뜨린 로아는 다음 전생체로 옮겨갔고 교황청에 옮겨진 시신은 엘레이시아로써 소생하였다. 로아가 살아있는 한,죽지않는 존재가된 소녀는 그 이름을 버리고,시엘이라는 세례명으로 흡혈귀 사냥꾼의 일원이 되게 된다.언젠가 인간으로써 죽기 위해서. 로아의 전생을 감지한 시엘은,처형을 하기위해 단독으로 소우야(総耶) 마을에 부임한다.밤에는 점점 늘어나는 흡혈귀들을 처리하고,낮엔 로아의 전생체후보인 토오노가의 장남,토오노 시키의 조사와 감시를 위해 생도로써 학교에 잠입하는 이중생활을 하게 된다. 제자인 노엘이 부임해 온것에 위화감을 느끼면서도 로아를 봉멸하기위해 시키를 이용하려 하지만.... 본편의 히로인,외견 연령은 16~18세 정도.시키가 다니는 교등학교의 상급생이지만 정체는 로아를 쫓아 소우야에 온 성당교회의 대행자.교회사람들한텐 훈계의 의미로 『캔즈』라 불린다.사태에 휘말린 시키한테 뒷사정을 설명해주지만,그녀 자신에 대해선 무엇하나 가르쳐주지않는 수수께끼의 인물. 질서 선,외향적,무기력,능동적.기본적으론 온슌하고 얌전한 성격.이지만 챙겨주는걸 좋아하고 칠칠치못하게 사는 사람이나 우울해하는 사람을 내버려두질 못하고 무심코 참견하게된다. 성격적으론 맏누나 캐릭터.뭐든 다 해주고 잘 챙겨준다.시엘 본인도 그런 위원장적 포지션에 만족하고있다...하지만,그 상대에게 애정을 가지게되면 좀 얘기가 달라진다.또,장난기로 조금은 심술부릴지도 모른다.좋아하는 상대를 곤란하게 만드는걸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다. 허나 그건 어디까지나 "원래" 시엘의 성격. 지금의 그녀는 대행자로써 자신을 만들고있기에,필요하다면 냉정한 기계가 되어 목적을 수행한다. - 월희 리메이크 마테리얼의 내용

*3 「네. 토오노란 혈통을 찾아내서 그걸 다음 전생 대상으로 고른 건 저예요. 실제로 로아의 의식이 부상해야 “나타났다”는 걸 알 수 있으니, 썩 쓸모가 있는 기억은 아니었지만요」-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4 "네 맞아요. 로아가 사도가 된 건 지금으로부터 약 800년 전. 그 후로부터 현대까지 전생한 수는 16번. 그걸 빈번이 알퀘이드 브륜스터드가 살해했어요."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5 17회에 이르는 환생, 그때마다 최신의 새로운 마술을 쌓은 천재는 선배의 비장의 수를 낭비가 많다고 비웃었다. 나라면 더 정밀하게,낭비 없이 그 대마술을 쓸 수 있다는 사실과 함께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6 [뭐라니, 옛날 이야기에요. 지금부터 8년전의 이야기지만, 토노군 같이, 아무것도 모르고 있던 소녀가 있었어요. 그녀가 그 충동에 오염 되었던건 16살 때 였어요. ....그때까지, 아무것도. 그 아이는 토노군 같이 특별한 함 같은것도 없었으니까, 정말로 아무것도 모른채, 보통처럼 살고 있었어요. 아버지를 돕고, 학교에 다니고. 일찍 일어나는게 힘들어서, 아버지를 돕는건 저녁 이었지만, 그래도 장래에는 아버지의 가게를 이어받으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 시엘 루트의 내용

*7 "뭐긴요, 사소한 옛날 이야기에요. 지금으로부터 13년 전, 당신처럼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가 있었어요. 그 아이가 그 충동에 오염된 건 12살 때"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8 그녀의 시체는 교회에 옮겨져서, 흡혈종에서 인간으로 돌아간 시체의 샘플로 보존 되었어요. .....하지만, 어떤 원인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아이의 몸이 굉장히 특별한 몸으로, 보통 이상의 재생능력이 있었어요. 그 아이는 3년이 지난 어느 날, 그러지 않았으면 좋았을 텐데, 죽음에서 깨어나 버렸어요. - 시엘 루트의 내용

*9 "그 아이는 6년이 지난 어느날, 그러지 좀 말 걸 죽음에서 깨고 말았어요. 참 이상하죠, 로아란 혼에게 버려진 빈껍데기가 되살아다나니"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10 그 이후는 힘들었어요. 교회의 사람들은 이단자라고 그 아이를 몇번이나 몇번이나 죽였지만, 어떻해도 죽지 않았아요. .....미안해요, 원망의 말을 해도 괜찮을까요? 그 아이는 말이에요, 한 달 동안이나 죽는 생활을 보냈어요. 하루의 휴식도, 조금의 휴식도 없이, 되살아난 순간에 죽는 그런 매일을.] - 시엘 루트의 내용

*11 "그 후는 큰일이었어요. 교회 사람들은 이단자인 그 아이를 수도 없이 죽였는데, 무슨 수를 써도 안 죽었거든요. 그 아이는 반 년 동안 매일 죽기만 하는 생활을 보냈어요."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12 "됐어요. 사실이에요. 저는 안 죽어서 아무것도 안 무서워요. 뭘 해도 되살아나서 아무리 심한 짓을 당하고, 심한 짓을 해도 하나도 무섭게 느끼질 않아요. 저는 그런 인간이에요. 그 점은 잘 이해해 주세요." (중략) "...네, 누구든 저랑 같은 몸이면 똑같이 할 수 있어요. ...예전에 저는 이 몸이 되는 계기인 죄를 저질렀어요. 많은 과오를 저질러 많은 인명을 죽게 했어요. 그 후에 제게 주어진 건 희생된 사람들의 수만큼 받는 처벌이었죠. "...저는 그걸 견뎌서 죄를 사면받아 대행자로 선택받았어요. "성인에게 필적하는 인내"라고 사제님께 칭찬도 들었죠. 하지만 그건 아니에요. 저는 하나도 강하지 않아요. 그냥 안 죽는 몸이라서, 몸이 강해서 벌을 견뎠을 뿐이에요. 평범한 몸이었으면 하루만에 포기했을 거에요"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13 "대행자 시엘의 이름은 사도들한테도 유명해. 13세에 대행자가 된 엘리트 흡혈귀 사냥꾼. 대행자가 된 후로 사도만 줄창 죽이다 끝내 매장기관에도 스카웃된 흡혈귀를 죽이기 위해서만 사는 전투기계(머신). 너도 봤지? 블로브 같은 괴물과 대등히 겨루던 다른 괴물(몬스터)을" 그 발언은 부정하고 싶지만, 지금 말을 끊어먹을 순 없다. 게다가... 신기하게 선배를 괴물이랑 설명한 노엘 선생님의 어조엔 비하가 아니라 존경이 더 크게 담긴 것 같았다. "그 애는 죽였어. 나랑은 비교가 안 될 만큼 죽였지. 상대가 아녀자라도 가차없이 죽였어. 대행자가 된 후로 흡혈귀 사냥을 안 한 날이 없지 않나 싶을 만큼" "하루, 일주일, 한 달. 그 애는 아무 불평 불만 없이 담담하게 일을 소화했어. 내가 들은 것 중에 가장 긴 게 사도 한 마리를 죽이고자 자그마치 1년 동안, 그 도시 하수도에 잠복한 케이스야" "그 사도는 도시 자체를 감시하는 이능이 있어서 외부인과 이상에 민감한 사도였어. 그래서 그 애가 택한 수단이 배수구를 통한 침입과 잠복. 하수도조차 사도에겐 혈관 같은 거였는데, 그 혈관 안을 흐르는 오물까진 감각이 안 닿은 거지" "비적과 마술을 쓰면 감지당하는 상황이라, 그 애는 흑건 자루를 위장에다 삼키고 하수도로 들어갔어. 이 나라의 잘 정비된 하수도가 아니야. 오물로 가득한 유럽 하수도라 몸을 폐수로 적시고 얼굴만 수면으로 내밀어 간신히 호흡하며 기회만 기다리는 1년!" "...진짜로 상상만 해도 소름이 돋아. 이 건만큼은 흡혈귀를 동정해. 도시를 완전히 지배하고 파견된 대행자도 다 죽여서 비로소 자유롭게 활보할 수 있겠다 안심한 사도가 광장에 나온순간, 하수구 망 아래에서 날린 일격으로 즉사했다? 뱀이라도 그 애의 집념에는 꽁무니를 뺄걸" "...나랑 팀이 될 때까지 그 애는 쭉 그랬어. 알아듣겠어? 흡혈귀를 죽이는 데에만 특화된 비인간. 그게 시엘이야. 우리처럼 평범한 인간이란 생각은 접어야 해" "애초에 난 대행자로서 재능이 없었어. 수도원에 3년 들어가서야 간신히 반쪽짜리였지. 그래도 남들만큼 머리는 돌아가서 사제님 환심을 사 2년을 들여 간신히 대행자가 됐어. 그 후로... 2년 정도 지난 후던가. 그 애랑 만는 게" "그 애는 매장기관에 들어간 참이라 파트너가 없었고, 나는 든든한 파트너가 필요했지. 자, 다음은 알겠지? 고향도 같다 보니 우린 경사로이 팀 성립. 그 후로 5년, 그 애의 활약 덕분에 나는 아직 살아 있어."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14 유폐탑[타워링]. 그것은 대행자 시엘이 대 진조 ------ 아니, 대 알퀘이드 용으로 고안해낸 속박결계. 흑건을 지면에 박아넣어 벽을 만든다 ----- 그 방법으로는 알퀘이드를 에워싸는 일은 불가능하다. 자유자재로 지면을 달리는 사냥감을 붙잡으려면, 보다 입체적인 "몰아넣기"가 필요하다. 예를 들면 우뚝 솟은 『성당』의 벽을 추가적인 기반으로 하여, 세로축, 가로축, 동시에 공간을 점유시키는 것 같은. 그 결계는 대상을 상처입히는 효과는 없지만, 그 강도는 이미 생물이 파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무엇보다, 저 빛의 탑은 비적의 원전[모델]이 된 건물과 거의 같은 경토와 질량을 갖는다. 중세 최대의 탑이라고 이야기되는 스트라스부르 대성당. 직경 140미터에 달하는 돌과 기도의 거대질량이, 흡혈귀가 설치는 일따위 용납할 리가 없다. 「이.... 마술은 쓰지 않는 것 아니었냐고! 그 거짓부렁이 신조는 어디 간 거냐!」「.... 당신과 로어에게만 사용할 뿐입니다. 포기하세요 알퀘이드. 그건 27조라고 해도 일시적으로 봉인할 수 있는 강도를 가집니다. 진조라고 해도 간단히 부술 수 없어요. 게다가 ----」「게다가, 뭔데. 역시 그 무기를 가지고 오는 거야?」「성전을 꺼내올 필요는 없습니다. 일은, 이미 끝나있으니까요」지면에 꽂혀 있던 무수한 기둥이 연결되어 간다. 그것은 몇 중의 벽이 되어, 이윽고는 하나의 상자가 되었다.「이거, 블로브 때의......!」「그건 대성당[고딕 포트]. 어떤 조로부터 빼앗은 원리를 사용한 결계입니다. 본래는 외계와의 차단에 사용하지만, 사용법에 따라서는 최대의 무기도 되지요. ----- 그건 그렇고 알퀘이드. 마술세계에 있어서 생명의 질량 정의는 알고 있겠지요?」「!」「생명 그 자체가 가진 에너지 생산량, 또는 질량을 단계로써 정의한 겁니다. 그 기준은 심플하고, 규모[크기]와 중량[무거움]으로 계측되지요」「가장 강한 것은 "작으면서 무거운 것". 2번째로 강한 것은 "크면서 무거운 것". 3번째는 "작으면서 가벼운 것". 이건 인간이군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크면서 가벼운 것". 이건 정보나 소문, 유령이라는 광범위하게 퍼져나가는 것이지요」「시엘, 너 -------」「저의 대성당은 최대 직경 30킬로미터의 격절공간. 생명은 아니지만, "크면서 무거운 것"입니다. 이것을 극한까지 압축하면 어떻게 될지, 시험해보는 것도 재미있지 않겠어요? 아무리 흉폭한 당신이라도 빠져나가는 데에는 나름대로 시간이 필요하겠지요...... 적어도 1시간은, 초고밀도의 감옥을 맛보도록 하세요」「후 ------」「원리혈계[이데아 블러드] 22번 ------ 크롬클레이 페타스트럭처」대행자의 팔이 치켜올려진다. 그녀는 빛의 대성당을 짜올려, 보석상자의 뚜껑을 닫듯이, 그 공간을 압축한다. ----- 그럴 터, 였다. 「웃기지 말라고오오오오오오오 ------ !」 「뭐..... ------- 쿨럭.....!?」 휘몰아치는 푸른 분류와, 보이지 않는 일격을 맞고 날라가는 시엘. 알퀘이드를 가두어 두고 있던 탑은 무참히 부서지고, 지면에 난립하고 있던 빛의 기둥은 일소되었다. 「그게 뭐냐고. 가둔다던가 봉인한다던가, 주변을 지키려고 하는 것뿐.....! 이건 나와의 놀이잖아? 그럼, 좀 더 진심을 다하란 말이야!」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15 「그것보다 대성당에 대해서였지요. 그건 9계제의 사도를 봉인하기 위해서 개발된, 상전이식 격절형의 결계예요. 본래는 왕국을 표하는 조가 가지고 있던 것으로, 최대범위는 직경 30km. 벽으로 둘러싼 내부는 바깥과 차단되는 것이었지만, 제가 사용할 경우에는 거기까지의 일은 할 수 없어요」「대상 물체를 1개, 내지 1종 설정하여, 이것을 봉인할 뿐이지요. 원래는 하나의 왕국을 통째로 보존하고 있던 것이니까, 상당히 열화되어 있어요. 개념적인 결계[것]로 치우쳐 버린 것이죠」「그 대신에라고 말하긴 뭣하지만, 저의 대성당에는 원본에는 없는 기능이 생겼어요. 그게 블로브에게 사용했을 때의 공간왜곡입니다. 밖에서 보면 몇 십 미터의 정방형으로 여겼을 테지만, 속의 넓이는 직경으로 10km로 설정되어 있었어요」 「즉 외측의 크기와 내측의 크기가 각기 다르고, 어느 정도 임의로 변경할 수 있는 거예요. 사용할 때를 틀리지 않는다면 혼자서 사도의 군세를 격리할 수 있는, 비장의 수 중 하나라고 해도 좋을 테죠」「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과신해서는 안 돼요. 결계 내에 봉인하기 위해서는 대상을 흑건으로 둘러쌀 필요가 있고, 대성당과 같은 대마술은 연발할 수 없는 거예요. 통상의 마술이 무료로 퍼올리는 수돗물이라면, 대마술은 와인병에 든 와인, 이라고 생각해주세요」 「1개의 와인병으로 대성당을 기동하기에는 2회가 한도입니다. 블로브에게 한 번, 그녀에게 한 번. 이제 저는 대성당의 용기[병]가 텅비어 버렸어요. 병 내의 한정마력[와인]은 통상마력[수돗물]과 달리, 그렇게 간단히 보충은 할 수 없어요. 이후, 블로브와 같은 재해를 흩뿌리는 사도가 나타날 경우, 그 피해를 억제하는 것이 불가능하니까, 토오노 군도 주의해주세요」-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16 대성당(결계) : Ⅸ계제의 사도를 봉인하기 위해 개발된 상전이식 격절형 결계. 본래는 왕국을 나타내는 조가 소유하고 있던 것으로, 직경 30 킬로미터 정도의 벽으로 에워싼 내부를 외부와 차단하지만, 시엘의 것은 오리지널에 비해, 대상물을 1개가 아닌 1종 봉인하는 개념적인 결계가 되어있다. 한편으로 오리지널에는 없는 공간왜곡 기능이 갖춰져 있으며, 내측의 공간 사이즈를 임의로 변경하는 것을 가능케 한다. 이 대마술의 사용에는 특수한 마력이 필요해지기 때문에, 가볍게 연발할 수는 없다. - 월희 리메이크 마테리얼의 내용

*17 <원리혈계|이데아블러드>25번---배재. <죄를 베어라, 카르발리아 갈가린......!!!!> 나타나는 빛의 막, 눈 깜빡임보다 빠르게 낙하한 단두대는 알퀘이드에게 회피를 허용하지 않는다. 순식간에 물러나 회피행동에 들어갔으나, 단두대의 사거리는 이 거리 전부에 미치며, 그 착탄시간은 무와 동일. 아무리 진조의 공주라도 지상에서 활동하는 이상 이 단두대를 벗어날 수 없다. 열선의 벽이 화신의 몸을 짓누른다. 길이 50킬로미터, 폭 10킬로미터에 이르는 빛의 날. 그것은 질량을 동반하여 사정없이 알퀘이드를 땅바닥에 기게 하며 거리를 지반째로 갈랐다. 그러나 경악하라, 그리고 별의 위신을 아는 것이 좋다. 인지에 있어 최고의 대마술을 받고도, 여전히 달의 공주는 쓰러지지 않는다. 시엘이 자신을 상회하는 최고화력을 쏘는 일은 예상했다. 그녀는 그것에 입각해 별로부터 힘을 끌어올렸던 것이다. 대마술 카르바리아. 경천동지의 비장의 패지만, 이것으로는 아직 부족하다. '인간'의 힘으로는, 그녀를 죽이는 일은 불가능하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18 칼바리아의 별 : 성층권에 전개해, 태양의 빛을 집속해서 불타오르는 천사의 수레바퀴. 마술에 의해 만들어진 반사경. 지상을 향해 조사되는 길이 50킬로, 폭 10킬로에 이르는 빛의 칼날은 질량을 가진 오로라로도, 빛의 길로틴으로도 비유된다. 시엘이 검의 스승이기도 했던 조를 쓰러뜨리고 짜낸 대마술이며, 기동에는 그 이데아 블러드가 사용되고 있는 모양. 알퀘이드에게 풀 파워로 조사된 후, 남은 마력을 사용한 일사(一射)가 이루어짐으로써, 이것이 최종국면에서 역전의 한 수가 되었다. - 월희 리메이크 마테리얼의 내용

*19 "늘 상대를 능가하는건 지속되지만 선을 넘는다는게 당신의 단점(약점)이네요. 그리고 눈도 안좋고요.지상은 다 파악해도 우주는(하늘)은 못보네요." 알퀘이드가 하늘을 올려다 본다. 시엘의 손이 우주(하늘)을 향해 휘둘린다 "이번의 주무기는 오래전부터 준비한 무기입니다. 전개하는게 3분이나 걸리는게 흠이지만 당신이 바보라서 살았습니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20 또한 제7성전의 변형신이나 칼바리아의 신은 전용 소재 이외에도 BLACK 씨가 임시변통의 조합으로 표현했다. 골고다 언덕을 모티브로 삼은 공격 칼바리아는 지구의 분신 알퀘이드를 상대로 시엘의 비장의 무기로 설정한 것. 성층권에서의 공격인 까닭에 지구의 중력권에 있는 공격을 감지할 수 있는 알퀘이드조차 막아낼 수 없었다. 신비의 규모로서는 (용도는 다르지만) 엑스칼리버와 동등해서 마술적으로도 정점 중 하나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한다. - 2021년 9월자 4gamer 인터뷰

*21 체력, 정신력, 마력은 물론이고 숨겨 두던 블로브의 원리혈계, 3년을 들여 모은 단두대(칼바리아)용 혈액까지 이 전투에서 다 쏟아부었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22 시엘 : 그렇게나 아픈 게 좋다면 당신에게 어울리는 건, 바로 이것이겠군요. 하늘의 사역자, 책형의 울림, 검의 지엽, 철의 파도. 원리혈계(이데아 블러드) 7번 부해림 아인나슈. 수확하라, 묘상제단. 죽음에 이르는 상처가 아닌, 무한의 고통으로 그 생태를 되돌리겠습니다.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 완전무장 시엘 아케이드 모드

*23 알퀘이드 브륜스터드는 진조중에서도 가장 큰 권능을 지닌 개체다. 그녀의 한계는 이 별 위에 있는 이상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 끝없는 마력과 체력 그리고 끝없이 향상되는 성능. 그게 진조의 왕족 브륜스터드의 이름을 가진 왕녀의 특성이다. 평상시엔 진조로서의 사용규정이 걸려있고 그 특성은 제한되어있다. 진조는 별의 분신이기 때문에 그 자원을 인간처럼 자기 이익에 사용할수 없다. 그 발상은 없었다. 알퀘이드는 전투행위로 이행할때 적대자를 상회할 만한 힘밖에 주어지지 않는다. 별의 분신으로서 소비를 최소한으로 억제하기 위해서다. 그 특성 앞에 수많은 타락한 진조,사도들이 그녀에게 패했다. 당연하다 상대는 항상 자신보다 강한 그릇으로 나타나고 에너지의 공급량은 자신들이 살고 있는 이 별 자체 이 화신에게서 살아남는건 불가능하다. 단 그 특성의 유일한 빈틈을 둔다면 그 결과는 정 반대. 알퀘이드를 뛰어넘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면 알퀘이드는 성능을 향상시킵니다. 어설픈 공격,빈틈을 파고드는 장기전이 될숙록 그녀는 괴물이 되죠. 그러니까 승부는 일격으로 가린다. 알퀘이드가 그 그릇을 진정시키고 나서 이 영역에서 최고봉의 전력을 가진 그릇에 고정한후 이것을 웃도는 화력으로,저게 성능을 향상시키기 전에 지상으로부터 소멸시키면 된다. 단순명쾌한 작전이다. 문제는 그 실행이 인간에겐 너무 어려운 것일뿐. "이 영역에 있는 이상 나의 힘은 이미 측정됐습니다. 소생을 마쳤을 때 나와 7성전의 합계의 기준으로 힘을 상회하게 바꾼다 그게 너의 가장 큰 약점이에요. 알퀘이드 브륜스터드." 시엘은 이후의 전투방침을 재검토하며 각오를 다졌다. 사고예측에서 승리의 수단은 확실했다. 이제 이 앞은 그 결과를 따기위한 싸움이다. 너무나도 희망이 없는 과정에서 마지막엔 손에 넣어야 한다. 그게 무섭다고 시엘은 생각했다. 불사의 몸이 되어 무뎌졌던 감정. 알퀘이드는 시엘을 살리고 죽일 방법을 가지고 있겠지. 예를 들어 그 생각이 머리에 주입되면 이제 두번다시 이쪽으로 돌아올수 없다. 그렇게 된 후 자신은 알퀘이드의 그림자 속에서 지상의 모습을 올려다보는것 밖에 할수 없게 된다. 피에 미친 흡혈귀가 사랑스러운 사람을 무참히 물어죽이는 장면을 바라볼수밖에 없다는 것을 그이상의 두려움은,원통함은 없다. 승산은 3할 이하. 일단 톱니바퀴가 흐트러지고 전력의 균형이 이루어지면 시엘은 속수무책으로 알퀘이드에게 쓰러질 것이다. "하아 하지만" 숨을 크게 들이 마시고 대행자는 고개를 들었다. 죽을 생각을 하고 있던 자신이 지금은 죽는걸 두려워하고 있다. 삶의 희망을 가진 이상 마음은 죽기 싫다고 겁먹고 울고 있다. "하지만 이게 살아있다는 거겠죠." 그러므로 돌을 던져서라도 이룬다. 알퀘이드의 재생이 끝난다. 제7성전의 환장이 종료됐다. 시엘은 파성독궁이 된 총기를 손에 들고 몸안에 감도는 마력 그 모든걸 넣었다. "주의 이름으로 제 7의 사인이여 기동하라." 단죄사.육체가 아닌 영혼을 파괴하는 성전이 기동한다. 시엘은 딱 한번 표적을 주시하고 시선을 피했다. 지금 한번으로 끝내야해,위치는 파악했다 이제 쏠때만 보면 된다. 조준을 자동에서 수동으로 바꾼이유는 아슬아슬하게 알퀘이드를 노리지 않기 위해서다. 수초라도 겨냥하면 알퀘이드는 확실히 저격수의 존재를 감지한다. 감지하면 이 저격은 실패한다. 확실하게 승리하려면 시엘은 무의식적으로 적을 포착해야 한다. 두말할 나위없이 무리에도 정도가 있다. 본래 저격이란 숨죽이고, 자신을 죽이고,오직 표적의 행동을 예측해 그 눈에 새긴다. 표적에 닿을까, 추적으로 부터 일방적으로 견뎌내는게 절대적인 대책이며 유리하다. 그 최대의 어드밴티지를 사용할수 없다. 표적을 보는거나 의식할 수 없는 원거리처형 튀어나오는 과녁에 반응해서 쏘아 떨어트리든 빠른공격과 뭐가 달라.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24 장갑너머의 손가락이 파성고궁의 무게를 그램단위로 가늠한다. 풍향을 재고 자신의 컨디션을 확인하고 심장의 리듬을 혀로 느낀다. 정밀하기 짝이 벗는 근육섬유의 계속이어지는 운동 지금! 결과 기수는 집행했다. 활의 이름을 가진, 마인들로 이루어진 매장기관에서 "특례"라고 말하게 된 대행자 그 진수를. 초동부터,자세,사격까지 0.2 저격수조차 쏜다고 의지하는것보다 빠르게 필살의 일격은 진조의 머리를 관통했다. 알퀘이드로선 도저히 승복할수 없는 기습이였다 어쨌든 완전히 세계를 파악하고 있었다. 목 절단으로 인해 잃어버린 생명력을 별에서 꺼내 그릇에 다시 붓는다. 그와중에도 그녀는 모든걸 보고있었다. 도망가는 두사람의 모습도, 벌레가 가진 독침의 위력도 모두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었다. 자기가 움직이면 벌레도 반응한다 그녀는 그렇게 생각했고 사실 이때 높은 탑에 있는 벌레에게는 아무런 해가 없었다. 그래서 깼다. 충분한 힘을 얻어서 별과의 접촉도 거절했다. 휘어지는 그녀는 1초후 시작될 재롱때문에 첫발을 내디뎠다. 그 직전 발을 내딛는 도중이 아닌 길을 생각하던 와중에 그녀의 머리는 꿰뚫렸다. 무의식의 궁병에 의해 쏘아진 무박자의 신기 아무리 별의 분신이라고 해도 인간을 상대하는 이상, 그 몸은 신의 자리에 도달하지 않았다. 무방비인 의식은 대행자의 활을 어이없이 맞았다. "착탄,장전." 격철이 일어난다,활시위를 당긴다. 머리에 직격을 했어도 진조의 몸은 건재하다. 그건 시엘에게 상정한 결과다. 먼저 머리가 찌그러졌고 의식을 잃었다. 그러다 그녀가 사고능력을 되찾기전에 본체를 파괴한다. 결판을 내기위해선 두발째의 수가 꼭 필요했다. 다만 오산이 있었다면 표적은 처음부터 사고를 이성을 사용할 생각조차 없었다는 너무나도 야만적이고 부적합할정도로 무구한 상태였다는 점이다. "?!" 시엘의 확인보다 그녀의 반응이 더 빨랐다. 500m의 고지차는 없었다. 아름다운 짐승은 이제 저격수의 눈 앞에 "하 하아아" 찌그러진 애궁에서 손을 땠다. 시엘은 전신으로 호흡을 하면서 지상으로 떨어진 알퀘이드의 상태를 본다. 순간 두발을 쐈다. 거의 영거리에서의 사격은 알퀘이들를 다시 지상으로 돌려 보냈다. 그러나 격퇴라고는 도저히 말할수 없다. 방금건 필사적으로 조준을 멈추고 현을 잡아당겼을뿐, 탄환이 맞은건 우연이었고 또 직격이 아니였다. 심신의 마력을 담은 일격 직격하면 진조의 몸을 날려버릴 정도의 답일게 오직 튕겨버렸다로 끝나버렸다. 시엘은 호흡을 가다듬고 노궁에서 무장을 떼어낸다 알퀘이드의 손톱으로 노궁은 찌그러졌다. 이제 저격을 통한 추격은 불가능하다. 남은 무장 첫 사인인 어썰트 라이플과 제 3,4사인의 복합장비인 타정으로 싸울수밖에 없다. 하지만 시엘 본인의 마력은 다 써버렸다. 마력생성량으로 비교하면 평균적인 마술사의 경우 20,시엘의 생성량은 5000에 이른다. 그 엄청난 마력을 담은 일격을 무의미하게 소비한 시엘의 정신적 소모는 헤아릴수 없다. " 무상,지금것도 멀쩡합니까? 알퀘이드?" 눈밑에서 천천히,무너져 내리는 빌딩에서 일어서는 진조의 모습 아주 잠깐 시엘의 사고에 망설임이 생겼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25 결사의 각오를 다지고, 시엘은 최후의 비장의 패를 개봉했다. 말뚝 발사기에 수납해두었던 『과실』에 손을 댄다. 선지처럼 생긴 빨간 과실. 그건 블로브 아르헨게리를 없애버렸을 때, 단 하나 남겨진 저주의 흔적. 원리혈계[이데아 블러드]라고 이름 붙여진, 세계를 침식하는 힘의 결정. 「----- 블로브의 원리는 완전히 육성되지 않았어. 이걸 입에 댄다고 해도 새로운 대마술은 짜낼 수 없어. 그렇지만 -----」 형태를 이루지 못하더라도, 저주의 열량은 될 수 있다. 시엘의 몸에 묻혀진 3개의 원리가 기동한다. 비장(秘蔵)하고 있던 블로브의 원리혈계를 새로운 노심으로써, 시엘은 마력을 보충한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26 그리해서 두사람의 싸움은 백병전으로 변했다. 선배는 라이플과 말뚝을 통해 거리를 걷는 알퀘이드를 저지하고 있었다. 그것은 현실시간으로는 1분도 안되는,하지만 나의 체감시간으로는 1시간정도 였었다 선배는 온힘을 다해 싸우고 있었다. 블로브의 싸움이 마치 준비운동처럼 여겨지는 육체의 혹사는 문자 그대로 사력을 다한 것이이리라. 그런데 멈출수 없다. 시엘선배가 자신의 몸을 망치면서까지 하는 맹공이 알퀘이드가 통하지 않는듯 걷고 있었다. 피를 토하고 뼈를 으깨는듯한 일초가 이어진다 쏘고있는 어썰트 라이플,동시에 전개되는 마술식 서로 때리는 각오의 사복검 그 모든게 그녀석에겐 한팔을 한번 휘두르는 것만으로 없어져버린다. (중략) 소사되는 화선이 흰 화신에게 모인다. 스치기만 해도 인체가 휘날리는 7.62mm의 탄환이 흡혈귀의 가냘픈 신체를 핥고 있다. 하지만 일체의 효과는 없다. 그녀 주위의 공간은 일그러져 있다. 그녀의 내면에 맴돌고 있는 질량... 마술세계에서 마나로 불리는 에너지의 팽창에 중력마저 왜곡된다. 탄환은 공간왜곡에 의해 사선을 어지럽한다. 맞아도 튕겨낸다. 아무런 방어구를 걸치지 않은 맨몸이 7.62mm의 탄환을 튕겨낸다라는 악몽! (중략) 원리혈계에 의한 마력으로 수비문의 영창을 극도로 단축하고 전하를 발현시켰다. 본래라면 열개로 이루어진 영창을 필요로 하는 마술을 숨소리(프레스) 하나로 성립시키고 연속으로 사용한다. 하지만 절연체를 파괴하는200만 볼트의 천둥조차도 효과는 없다. 하얀 화신의 입가가 삐뚫어졌다. 시엘의 의도을 헤아리고 가능하냐는듯 웃고 있다. 그 도발을 발화제로 삼아 시엘은 뛰었다. 1걸음에 10m를 빠르게 달려 이동한다. 단숨에 알퀘이드와의 거리를 좁혀 대검으로 자른다. 읏 효과과 없다. 늘어난 사복검은 알퀘이드 주위를 둘러싸 날을 저 부드러운 살가죽을 내리쳐 톱질하듯 당겼다. 그러나 일절 손상을 주지 못했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27 "늘 상대를 능가하는건 지속되지만 선을 넘는다는게 당신의 단점(약점)이네요. 그리고 눈도 안좋고요.지상은 다 파악해도 우주는(하늘)은 못보네요." 알퀘이드가 하늘을 올려다 본다. 시엘의 손이 우주(하늘)을 향해 휘둘린다 "이번의 주무기는 오래전부터 준비한 무기입니다. 전개하는게 3분이나 걸리는게 흠이지만 당신이 바보라서 살았습니다." (중략) 그러니 경악하고 그려니 별의 위신을 아는게 좋다. 사람에게 알려진 최고봉의 대마술을 받고도 여전히 달의 공주는 쓰러지지 않는다. 시엘이 자신을 능가하는 최고 화력을 발하리라는건 자신도 예측하고 있었다. 그녀는 그걸 바탕으로 바람을 힘으로 썼었던 것이다. 대마술 카르발리아. 경천동지의 비장의 카드이지만,이것으론 아직 부족하다. 인간의,모기의 힘으로는 그녀를 죽이는게 불가능하다. "하지만 네..녀석 이정도 로 내가 죽을리가 없잔아!" 알퀘이드의 팔이 땅을 지탱한다. 그 몸이 빛의 벽을 밀어 올리려고 하고 있다. "네 인간의 힘으론 신과 같은걸 쓰러트릴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당신을 무찌르는건 당신의 일입니다" "에?" 대지가 떠오른다. 빛의 벽에 의해 절단된 거리가 한쪽은 상공에 한쪽은 바닥으로 침하되어 간다. 그 단층의 모양새는 구겨진 짐승의 턱 같았다. "아....아 시엘 당신" "말했잖아요 당신은 당신 자신의 무게로 죽는다고. 제멋대로 날뛰고 싶었겠지만 이 거리를 자신과 같은 물건으로 바꾸었을땐 웃었습니다. 너무 바보같아서. 이 출력이라면 도망갈수 있을리가 없숩니다. 당신을 확실하게 그 그릇째로 파괴해드리겠습니다. 재생이 몇년이 걸릴지 아니면 이대로 소멸을 할지 그럼 자신의 행동의 결과입니다." 크게 열리는....아닌 상승하는 별의 상맥(위턱) 재상이나 소생의 이야기가 아니다. 그러면 부서져 죽임을 당하기전에 그녀를 그녀로 만드는 요소가 깨진다. 그건 그녀에게 미지의 경험이다. 행복이나 불행인지 죽음은 이미 경험했다. 공연히 극소한, 우주(빛)가 태어날 정도의 확률(기적)로 조우한 살인귀가 그녀에게 그걸 가르쳐줬다. 하지만 이런 형식의 소멸은 모른다. 미지의 것은 무섭다. 아니,아니다,정확히는 알고았다.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될까, 그녀는 무의식적으로 무서워하고 있었다. 무서워,무섭다고 아파, 그만둬. 필사적으로 빛의 벽을 밀어내려는 알퀘이드. 하지만 이미 늦었다. 그녀 자신이 변화시킨 '원초의 지층'은 그녀가 더이상 견딜수 없는 질량이 되어 들어올릴수 없다. " 보기 흉하네요,벌레처럼 찌그러져라" 시엘이 손을 내리자 땅은 뚜껑이 되어 내리쳤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28 "하하... 해냈다 해냈어요 이런 제길." 단두대가 떨어지고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원래의 형태로 돌아온 거리위에서 시엘은 자신의 무모함을 웃어넘겼다. 앞으로 돌아가기만 하면 뒤집힌 세계는 안쪽으로 뒤집으려다 이제 바깥쪽으로 돌려놓는다. 사상수납의 원인이였던 알퀘이드가 사라졌으니 바로 제자리로 돌아가는 답이였다. 하지만 그녀는 아직 깨닫지 못했다. 거리에 출현했던 백악의 성의 단편 그게 입자화되어 주인에게 돌아가듯 땅으로 모이고 있다는걸. 지축이 흔들리기 시작한 기분이 든다. 단단하고 단단한,결코 풀어져서는 안되는 자물쇠가 부서지는 소리가 났다. 대지가 진동하고 있다,대기가 진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관측된적이 없는 마력농도. 그건 말하자면 원리의 씨앗이였다. 10의 마이너스 3승 미터에 극점으로 압축된 이영역의 모든 정보 별의 내해,개념차원에 있는한 아무 이상도 불러 일으키지 않는 천체의 알. 하지만 그게 물질로서 출현했을때 방대한 에너지는 극점에서 억제할수 없게되고 급속하게 팽창한다. 천문학에서 팽창현상(인플레이션)으로 불리는 우주의 시작을 나타내는 형상 극소하지만 그것과 유사한 것이 이 영역에서 일어날려고 하고 있다. "aaaaaaaaaaaa" "그러언..." 양이 떨어진것 같았다. 그건 단단하고 부드럽고 차갑고 따뜻한 빛이였다. 물질화된 신화의 그릇,이성이 파괴되고 광기마저 파괴된 그녀가 되돌아온 원초의 하나. "aaaaaaa하aa하haaaaaaa" 에테르가 팽창하고 수렴한다. 현현의식이 끝났다. 지향성이 없는 에너지가 하나의 의지 아래 인간도 이해할수 있는 형상으로 변해간다. 믿을 수 없어. 아까까진 아직 정상이였다니. 태양인 모습 그대로였으면 그나마 좋았을텐데라고 생각했다.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최상급의 존재란, 신이라 불리는건 다름아닌. 드러낸 화신은 이제 생명이라고 부를수 없는 무엇인가 였다. "그렇게 분별력을 잃고도 아직 폭주한게 아니였습니까. 그 여자는?!" 그 위용을 앞에 두고 대행자는 어쩔 바를 모르고 서 있다. 싸울 의지도 없다. 체력도,전술도,비장의 무기인 투지도 날아가버렸다. 그 똑똑함때문에 그녀는 이 상황을 올바르게 이해해 버렸으니까.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29 여담이지만, 이 한 개인의 마력이라는 것은 사용법이 바보스러울 정도로 정교한 것이 블루. 예를 들자면 1리터의 가솔린으로 가볍게 1000킬로 정도 자동차를 달릴 수 있게 할 정도. 그것과는 다르게 허용량이 농담처럼 커다란 것이 시엘. 보통의 마술사의 가솔린 탱크가 40이라고 하면, 시엘의 경우 그것이 4000을 넘는다. 과연, 미스 식충이. - Talk 中, 마력 항목 주석

*30 허나 시엘 본인의 마력은 거의 다 써버렸다. 평균적인 마술사의 마력생성량을 20이라 할 경우, 시엘의 생성량은 5000에 이른다. 그 막대한 마력을 담은 일격을 무의미하게 소비한 시엘의 정신적 소모는 헤아릴 수 없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31 ..... 마술 영창은 없었군. 손가락 끝으로 마력을 흘린 것 뿐으로 태워버렸다 이거지. 거짓말 같은 생성량이다. 보통 마술사의 몇백 배야? 이미 완전히 괴물이구만 대행자 시엘? 뭐어, 그정도라도 되지 않으면 조의 부정(이데아 블러드)를 두 개도 세 개도 보유할 수 있을 리가 없나.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32 참고로 시엘의 마력량말인데요, 일반적인 마술사가 20이면 시엘은 5000이라고 설명됩니다. 이거 미친거 아닌가요? 천재라고 불리는 린도 500+a였던 거 같은데. / 선대의 재능을 웃도는 사람으로 전생을 반복한 로아가, 최고걸작이라고 생각했을 정도니까요. 시계탑의 로드이자 최대 마력소비량을 기록한 트란베리오가 2000정도니까 린이야 그정도입니다. / ....혹시 타입문 세계관에서 최고의 재능인가요. 시엘은? / MP만 따지자면 그렇습니다. 그래도 그밖에도 다양한 특성과 재능이 있으니까요. 트란베리오는 매턴 MP회복량이 파격적이고, 젤레치는 평행세계를 운용할 수 있으니까 사실상 무한이고요. 이리야는 MP보다 마술회로의 질이 굉장한 느낌. 예를 들자면 '만약에 박스'라고 해야할까, 뭐든지 이루어지는 3D 프린터 같은 느낌? 하지만 시엘은 마술회로가 복잡한 것은 아니고 그냥 대출력. 그 대출력을 이용해서 다양한 무기를 구사합니다. 제7성전은 연비가 아주 나빠서 평범한 인간이 쓰면 바로 쇠약사합니다. MP가 높아도 모든 마술을 쓸 수 있는 것은 아니고...그걸 보완하는 게 로아의 지식입니다만. - 2021년 9월자 4gamer 인터뷰

*33 울려퍼지는 '검[철]'의 소리. 소녀가 손에 든 것은 너무나도 거친 재단기. 길로틴의 칼날을 겹겹이 쌓은 '지네'와 같은 '사복검'/ 『출혈사[블레이드]』의 이름을 '내려받은' 찌부러뜨리기 위한 거대질량 -----! 「인간의 방식은 어디다 두고 온 거냐, 여자. 이 검기는, 사도를 죽이기 위해서, 사도가 고안해낸 것이지 않나?」「---------- !」대행자는 대답하지 않고, 더욱 검을 휘두른다. 하지만 4격 째는 닿지 않는다. 지금까지 한기와 방랑으로 인해 죽어 있던 흡혈귀의 과거가, 대항자의 검압에 의해 소생한다. 그저 그곳에 있을 뿐인 '사도[저주]'는, 과거 왕을 쓰러트렸던 기사의 모습으로 변모했다. 「----- 어째서 알고 있지, 라는 얼굴이군. 27조, 검승 베 제(剣僧ベ・ゼ). 나도 옛날, 한 번 가르침을 받았다. 시대를 보건대 ------ 그런가. 네놈이 최후의 제자인가」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34 역량은 호각. 그러나 우열은 명백하다. 흡혈귀는 소녀의 검에 정신을 차렸다. 반면 소녀의 동작은 시간과 함께 열화되었다. 이 전투는 처음부터 일방적으로 불리했다. "좋군. 검 실력은 호각이거나 네가 위다. 하지만 인간이란 점이 화가 되었군. 이 결계, 과연 몇 분 더 유지되겠는가...?"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35 <원리혈계|이데아블러드>25번---배재. <죄를 베어라, 카르발리아 갈가린......!!!!> 나타나는 빛의 막, 눈 깜빡임보다 빠르게 낙하한 단두대는 알퀘이드에게 회피를 허용하지 않는다. 순식간에 물러나 회피행동에 들어갔으나, 단두대의 사거리는 이 거리 전부에 미치며, 그 착탄시간은 무와 동일. 아무리 진조의 공주라도 지상에서 활동하는 이상 이 단두대를 벗어날 수 없다. 열선의 벽이 화신의 몸을 짓누른다. 길이 50킬로미터, 폭 10킬로미터에 이르는 빛의 날. 그것은 질량을 동반하여 사정없이 알퀘이드를 땅바닥에 기게 하며 거리를 지반째로 갈랐다. 그러나 경악하라, 그리고 별의 위신을 아는 것이 좋다. 인지에 있어 최고의 대마술을 받고도, 여전히 달의 공주는 쓰러지지 않는다. 시엘이 자신을 상회하는 최고화력을 쏘는 일은 예상했다. 그녀는 그것에 입각해 별로부터 힘을 끌어올렸던 것이다. 대마술 카르바리아. 경천동지의 비장의 패지만, 이것으로는 아직 부족하다. '인간'의 힘으로는, 그녀를 죽이는 일은 불가능하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36 칼바리아의 별 : 성층권에 전개해, 태양의 빛을 집속해서 불타오르는 천사의 수레바퀴. 마술에 의해 만들어진 반사경. 지상을 향해 조사되는 길이 50킬로, 폭 10킬로에 이르는 빛의 칼날은 질량을 가진 오로라로도, 빛의 길로틴으로도 비유된다. 시엘이 검의 스승이기도 했던 조를 쓰러뜨리고 짜낸 대마술이며, 기동에는 그 이데아 블러드가 사용되고 있는 모양. 알퀘이드에게 풀 파워로 조사된 후, 남은 마력을 사용한 일사(一射)가 이루어짐으로써, 이것이 최종국면에서 역전의 한 수가 되었다. - 월희 리메이크 마테리얼의 내용

*37 소사(블레이즈), 출혈사(블레이드), 충돌사(브레이크). 지금 저는 이 세 가지를 주 무장으로 삼고 있습니다. 마음에 드셨는지요? / 힘에서 완벽하게 패배했군요. 한심합니다. 제 완력은 마술로 강화되어 있습니다. 여자의 몸으로 중화기를 다루는 것이니, 그 정도는 해둬야 하죠. / 평소의 저는 기술과 경험으로 싸우지만, 이 무장으로는 힘으로 밀어붙입니다. 당신 수준으로는 막아낼 수 없습니다.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 완전무장 시엘 승리 대사

*38 노엘 : 윽!? 잠까만, 그게 뭐야!? 평소에 입는 수녀복은 어쨌어!? 도시제압전이 벌어진단 말은 없었는데? 나한텐 대 사도용 장비밖에 없단 말이야!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 완전무장 시엘 아케이드 모드

*39 폭주 알퀘이드 : 흐응, 내 시선을 정면으로 받았는데도 제대로 자아를 유지할 수 있다니. 역시 로아가 반한 육체야. 성능만 본다면 인류 최고의 영역 아닐까?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 완전무장 시엘 아케이드 모드

*40 암굴왕 : 천상으로 향하는 문은 진작에 지나갔다. 나는 은원의 화신, 어벤저! 그저 모든 것을 불태워 종식을 초래하는 자! / 나와의 상성은 최악이다, 대행자! / 시엘 : 그런 것 같군요. 그 불꽃은 제8비적회의 불꽃, 죄의 정화에 특화되어있죠. 하지만, 그건 이미 맛보았습니다. 그 정도의 시련으로 제 육체는 무너지지 않습니다.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 암굴왕 에드몽 당테스 아케이드 모드 대사

*41 노엘 얘기가 나왔으니 그녀에 대해 질문하겠습니다. 앞서 했던 시엘의 죄의 소재에 관한 말과도 직결되는 인물인데요, 개인적으로 이번 작품의 숨겨진 히로인이 아닐까 생각될만큼 매력적인 캐릭터이기도 했습니다. / 저도 노엘은 쓰면서 열의가 생긴 캐릭터였습니다. 초기 플롯에서는 시엘 선배가 등장해야할 대목에서 노엘 선생이 나타난다는 말하자면 알퀘이드 루트의 서프라이즈 요원이었는데, 시나리오 작성에 들어서면서 제대로 묘사해야하는 캐릭터라고 생각을 다시했습니다. / 알퀘이드 루트에서는 말씀대로 그런 역할이었죠. 뭐하러 등장한거야 이자식(웃음)하는 느낌의. / 시엘과 비교해서 약하고 미덥지 못한, 그래도 이면에는 시엘의 그림자가 슬쩍 있고...하는. 하지만 시엘 루트에서는 초인이 아니기에 있는 갈등을 플레이어에게 던지는 역할이 됐죠. 악인은 아니지만 선인도 아니고, 노력은 하지만 땡땡이도 친다. 약은 구석도 있고 자기를 아끼는 마음에 악을 행햐기도 하는데, 근데 그걸 탓할 수 있어? 다들 그렇잖아?라고 말하는. - 2021년 9월자 4gamer 인터뷰

*42 끝없이 펼쳐진 장미, 장미, 장미 세계는 숨이 막힐 정도의 장미 향기로 지배되었다.  무한하다고 생각되는 붉은 바다 그 속에서 우두커니 서 있는 나는, 정말 정원의 장미를 갉아먹는 왜소한 벌레 그 자체였다. 『어서오세요, 이름 모를 손님. 이건 쾌락과 배덕동산 이 지상에 존재하는 마안 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가장 추악하다고 일컬어진, 장미 공주(로지앙)의 원리혈계』 꽃 흩날리는 바람이 속삭인다. 너무도 강렬한 색채에 눈이 멀다. 장미의 향기가 후각을 능욕한다. 경계를 모르겠어 이 세계에서는 오감 모두가 마약에 의해 침범당한다. 『찾아온 사람에게는 쾌락을.포로가 된 자에게는 배덕을. 유람부란의 반딧불 모자이크, 하룻밤 동안의 환상도 끝나지 않는다면 불치의 사랑(독). 손에 손을 잡고 꿈의 틈새로 들어갑시다.「윽......!」위험을 감지하고 달리기 시작했지만 온통 붉은 빛으로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자신이 무엇인지조차 판별할 수 없다. 손발도 의식도 온통 장미에 삼켜져 간다. 나는 내 이름조차 찾을 수 없는 기상의 등장인물이 되어, 어딘지 모르는 페이지에 빠져 들어갔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43 "---탈출했어...? 그냥 인간이면서 내 눈 속에서...?" "하--아, 하아, 하..." 멈춘 심장이, 심폐기능이 재가동했다. 허덕이며 산소를 들였다. 나는 대체 얼마나 되는 시간 동안 내가 아니었을까. 방금 그건 내 기억도 꿈도 아니다 .그건 저 소녀-- 노엘의 기억을 추체험함 것이다. 현실상으론 몇 분 정도. 하지만 나는 꿈 속에서 6일 넘게 노엘이 되어 그 과거를 경험했다. "어이쿠, 그렇구나. 그냥 인간이 아니었지. 지금 시키 군은 절반 흡혈귀, 죽을 꼴이 돼도 살아남던가. 진짜로 구질구질하기 짝이 없네. 로아의 정신째로 꿈 속에서 죽일 수 있나 싶었는데" 위에서 들린 목소리에 뇌 구석에 있는 누군가가 반론했다. 그래, 내 말이 그렇지. 진짜 장미의 마안이라면 그 또한 가능했을 거야. 급조한 수준으론 이깟 장난밖에 못 쳐. "하지만 저 사람은 못 견디나 보네. 그렇겠지. 그 사상을 또 체험시켜 줬잖아. 로아에게 장악되서 마음이 죽었고, 진조한테 죽어서 몸도 죽었지. 한 명마다 어떻게 죽는지도 알려 줬고. 지금쯤 기억 속에서 외톨이 신세. 다신 안 깨어나지 않을까?" "시엘 선배...!" 노엘의 말을 무시하고 선배의 이름을 불렀다. 하지만 깨어나지 않았다. 선배는 이름을 부르고 몸을 흔들어도, 뺨을 때려도 깨어나지 않았다. "소용없어. 내 마안에서 자력으로 탈출한 건 너 하나 뿐. 저 년은 안 깨어나. 마음이 죽었잖아! 직시되는 죄를 못 견디고 제 발로 각성을 거부한 대죄인. 비겁하고 비열한 생체 인형이거든!"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44 ...하지만 잠들어도 못 잊겠다. 그 때 기억을 잊어도 될 리 없다. 그래서 싸웠다. 조금이나마 사람들의 도움이 되길 바랐다. 살아 있다면 쉴 수 없다. 이런 나라도 무언가가 가능할 거라 믿고 말았다. 참으로 어리석은 소원이었다. 나는 주위를 해치기만 했다. 그 아이의 혼을 더럽히기만 했다. 죄송해요. 죄송해요. 죄송해요. 주제 넘어서 죄송해요. 안 죽어서 죄송해요. 더 못 싸워서 죄송해요. 이 6년은 헛된 것이었어요. 저는 오래 전부터 제가 아니었고, 살아만 있는 살덩이에 불과했어요. 이대로 저를 영원히 죽이며 한낱 살덩이로 전락하는 게 가장 낫단 걸 이해했어요. 진심으로 죄송해요. 이런 제가 뭘 구하겠단 생각은 해서도 안 됐어요.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45 "아......" 그런데 왜. 내 머리를 따스한 손으로 쓰다듬어 주는 사람이 있는 걸까? 그렇구나. 밖에선 아직 누군가가 싸우고 있다. 나같은 걸 업고 다녔다. 버리지 않고 시엘이란 이름을 불러 주었다. 밀착한 가슴을 통해 싸늘하게 변모한 체온이 전해졌다. ...그만하길 바란다. 여기다 버리고 가길 바란다. 이렇게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도 있다. 아마 여태까지도 그런 사람이 더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래도 못 싸우겠다. 더는 못 견디겠다. 더는 떠올리기 싫다. 괴롭다. 쭉 괴로웠다. 쭉 편해지고 싶었다. 나는 강하지 않다. 멈춰 있는 게 무서웠을 뿐이기에 언제 무너져도 이상할 게 없었다. 그러니 이 이상은 못 싸워요. 흡혈귀를 아무리 처단해도, 누군가를 아무리 구해도, 제가 용서받을 순간은 찾아오지 않으니까요. "자긴 용서받지 못 할 거라고...? 그건 당연하지. 당신은 결코 용서받지 못 해. 누구보다 당신 본인이 자길 용서하는 걸 인정 못 해" "어...?" 그 목소리는 몹시 가까이에서 이 자리에는 이미 없는 누군가가 모든 마음을 바쳐 내게 남긴 말이었다. 그 사람 말이 맞다. 용서는 평생 없다. 평생 속죄할 수 없다. 나는 과거를 청산할 수 없다. 그러니 이대로--- "아니에요. 당신이 용서하지 않기로 다짐한 건 과거가 아니라 미래의 행실이잖아요? 뭘 해도 결과가 똑같다면. 뭘 해도 잃은 것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하다못해 더 많은 '선행'을 하고 죽어야죠" "아...아, 아..." 불썽사납게 흐느꼈다. 누군가의 엄격한 질책이 몹시 정확하여 내 어리석음에 가슴이 미어졌다. ...그건 알아요. 알고 있어요. 그래서 여태 살아왔어요. 하지만 그게 용서받을 짓일까요. 많은 생명을 앗아 간 저는 선한 이들의 생활에 접하는 것조차. "용서받지 못 할 짓, 아닐까요---" 오열이 멈추지 않는다. 내 추악함과 약한 마음을 실감했다. 나는 지상에서 가장 더러운 생물이며, 누구든 간에 나를 손가락질할 자격이 있다. 그런데도, 그런 나를 세게 안아 주는 팔이 있었다. "당신은 말했어요. 안 죽는 몸이라, 몸이 강해서 죄를 견뎠다. 했죠. 자기랑 같은 몸이라면 누구나 견딜 거라 했어요. 하지만 그렇지 않아요. 결코 아니에요. 몸이 강해서가 아니에요. 당신은 처음부터 마음이 강했어요. 그런 선한 마음이 있어서 죄를 짊어져 온 거죠. 그건---" 그 사람은 그건 자신에게 없는 거라 말했다. 만인에게 떳떳한 당신만의 빛이라 했다. 얼마나 큰 죄를 짊어져도, 선량한 마음을 품어 가며 이를 버리지 않았다면, 당신의 속죄는 결코 무의미하지 않다고 했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46 그 사람은 막막한 슬픔을 숨기며, 본인이 애타게 바라던 것을 포기하듯이 그 말을 했다. "저는 구제할 수 없는 인간이라 솔직히 감사한 적은 많아도 즐겁다 싶은 적은 없었어요. 하지만 당신이 있어 줬어요. 당신이 있어 주면 기뻐요. 당신이 웃어 주면 기뻐요. 저는 선배를 위해 살아가고잔 마음이 들었어요" "당신의 길과 함께 갈게요. 당신이 용서받을 날이 오지 않는 걸 알아도, 당신이 본인을 용서할 날이 올 것을 기도하며 평생 함께 걸어갈게요. 그러니--- 힘들겠지만 힘이 다할 때까지 싸우길 멈추지 마세요" 포옹의 감촉이 사라졌다. 부드럽게 멀어졌다. 지금 본인이 사라져 가는 중임에도, 그 사람은 멋쩍게 웃으며 나를 믿고 전장으로 달려갔다. (중략) "...왜. 아직도 희망을 느껴? 아직도 죄를 인정 못 해? 나는 결코 구원을 못 받아. 대행자인 너는 희생자에 불과해. 우리에겐 구원받을 기적도, 살아 있을 이유도, 사랑받을 가치도 없어. 맞지, 에레이시아?" ...맞아, 나는 사랑받을 가치가 없어. 하지만 기적을 봤어. 방금 무엇보다 고귀한 것을 봤어. 그 사람에겐 아무것도 없어. 어릴 때부터 빼앗기기만 한 인생이었어. 그 사람 본인은 너무 많이 빼앗겨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게 어떤 것인지조차 깨달을 자격을 빼앗겼어. 그래서 무엇보다 먼저 본인의 인생을, 본인의 행복을 되찾아야 하는 사람이었는데. 그런 사람이 나를 위해 기도하겠다 해 줬어. 그만큼 강한 마음을 지닌 사람이 나 같은 걸 골라 줬어. 그렇다면--- 나도, 그럴 가치를 증명해야 해. 그것만이 내 안에 남은 의의란 걸 떠올렸어. "...그래" "아.. 끄윽, 아악!" 암흑 속에서 손을 뻗었다. 몸에 힘이 안 돌아온다. 마음은 지금도 약하다. 나는 평생 이 망설임을 품고 살 것이다. 응, 그래도 일어서자. 이 목숨은 과거를 슬피 여기기 위한 것이 아니라, 다시 한 번--- "아아, 으, 아아아아아!" 아니, 몇 번을 쓰러져도 기도가 있는 한 싸우기 위해 주어진 거야---!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47 "그 아이하곤 교회에서 재회했어요. 조금 놀랐어요. 저보다 연상이 되어 있었거든요. 그 아이는 그 후로 쭉 홀로 6년이나 교회에 머물렀어요. 수도원에 거둬져서 5년을 들여 간신히 대행자가 되었어요. 하지만 빈말로라도 우수하진 않았어요. 매번 죽상을 지으며 금새 리타이어할 것 같았죠. 그때마다 저를 만나러 와선 하고싶은 말만 하고 기운을 차렸어요. 기가 막히죠"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48 "그 후로 2년이 지나 우리는 팀이 되었어요. 작은 실수로 사제님의 눈밖에 난 그 아이가 마지못해 저를 의지한 거에요. 나를 제자로 삼아 달라, 경질에서 지켜 달라 했죠. 그 아이 입장에선 죽도록 싫은 선택이었지만 살아남으려면 그 수밖에 없었어요. 저는 매장기관에 스카웃된 후라서 그럭저럭 권한이 있었거든요. 짐짝이 될 건 알았지만 그 아이를 제자로 들였어요. 그 후로 쭉 임무 시 외에는 대화도 안 하는 관계인 채로 5년이 지났어요"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49 "대행자 시엘의 이름은 사도들한테도 유명해. 13세에 대행자가 된 엘리트 흡혈귀 사냥꾼. 대행자가 된 후로 사도만 줄창 죽이다 끝내 매장기관에도 스카웃된 흡혈귀를 죽이기 위해서만 사는 전투기계(머신). 너도 봤지? 블로브 같은 괴물과 대등히 겨루던 다른 괴물(몬스터)을" 그 발언은 부정하고 싶지만, 지금 말을 끊어먹을 순 없다. 게다가... 신기하게 선배를 괴물이랑 설명한 노엘 선생님의 어조엔 비하가 아니라 존경이 더 크게 담긴 것 같았다. (중략) "이제 알았지? 그 사람이 착해 보이는 건 다 연기야. ......그래. 연기가 아니면 여태 냉혹했던 건 뭐였겠는데"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50 "왜, 왜 그랬어...! 연기를 유지했으면 됐는데! 다른 때처럼 비인간이었다면 나도 용서했을 텐데! 흡혈귀를 사냥만 하고 싸우기만 하는 기관(엔진)이면 됐는데! 진짜로, 진심으로 존경했는데!" "왜, 왜 이런 데서--- 나만 두고, 평범한 인간으로 돌아간 거냐고......!"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51 쥐어 짜내는 원념. 그런 모습은 있어선 안 된다. 그런 추태는 용납할 수 없다. 약한 면을 드러내어 새삼스럽게 인간 행세를 하다니, 그런 배신은, 결코, 결코 용납할 수 없다...! 여자(노엘)은 여태 쭉 참았다. 시엘의 천재성을 시기하면서도 내심으론 자기보다 천한 노예에 불과하다 믿어서 6년을 참은 것이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52 하지만 그건 뭐였는가. "그것은 영웅이며, 이미 인간이 아니다" 그렇게 납득해서 복수심을 참은 것이다. 하지만 그게 다 거짓이라면? "여태 보이던 비인간성이 연기고 내심으론 행복을 추구하는 인간적인 고통을 품고 있었다면 그게 가장 큰 배신이다. 여자(노엘)에 대한 속죄. 그 여자가 망친 모든 것에 대한 속죄. 그걸 저버리고 진심 어린 미솔르 짓는 걸 용납할 수 있겠는가. 그 여자를 허용하던 건 초인이기 때문이다. 인간이 아니라서 과거의 죄를 불문으로 부친 것이다. 그러나 그게 같은 인간에 불과하다면 결코 용서할 수 없다. 죄에는 벌을. 악에는 응보를. 잔학에는 더욱 잔학을. 그 여자의 행위는 벌을 받을 행위가 된다. "그런데... 그런데도 아무것도 못...해! 강하니까, 강하니까 행복해지겠다고!? 나는 약하니까 이대로 뒤지라고!? 분해, 분해, 분해, 분해...! 내가, 내가 그 년보다 더 강했다면...!" 천벌을 내릴 텐데. 강철의 처녀, 사우기만 하는 기계인형에게 분수를 알려 줄 텐데, 여자는 그리 탄식했다. "신이시어, 신이시어, 신이시어...!" 부디 구원을. 제게 구원을. 그 여자에게 합당한 결말을. 대행자였던 여자는 저주에만 몰두했다. ...원래 기도란 주에게 바치는 것. 자신의 사상을 위해, 심지어 자신만을 구원하기 위해 바치는 것이 아니란 걸 여자는 완전히 잊었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53 "어느새? 모션 하나 안 보였어. 실력차가 나는 수준이 아니야. 6년 전부터 못 이긴단 건 알았지만, 그래도 열심히 노력해서 차이가 조금이나마 메워진 줄 알았는데. 하지만 이 차이는 6년 전보다 더욱 까마득해. 그 여자 앞에서 나는 진짜 버러지만도 못해"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54 "그래, 쓰러져, 너 같은 건 말끔히 사라져...! 그래 맞아, 나는 로아 같은 건 아무래도 좋았어! 앞으로 로아에게 먹힐 것들은 나랑 상관도 없고, 관심도 없어!" "나는 우리 마을을 먹어치운 너를 죽이고 싶을 뿐이었어----!" 그게 소녀의 숨길 길이 없는 진실이었다. 로아가 앗아 갈 목숨이 아니라, 로아가 앗아 간 목숨에만 집착했다. 그 말로가 이것이다. 소녀는 제 욕망으로 변모하여 많은 이들을 해쳤다. 그 모습은--- 소녀가 공포에 떨며 증오하던 한 흡혈귀와 한 치도 다르지 않았다. (중략) "흡혈귀가 된 게 아니라 흡혈귀로서 행동한 것. 그게 당신의 잘못이에요. 사도 노엘, 힘 없는 이들을 수호하는 성령과 아버지의 이름으로 당신에게 내릴 형벌을 대행하겠어요"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55 귓전에 속삭여지는, 침착해 보이는 남자의 목소리. 그것은 나의 안쪽――육체로부터 생기는, 내가 아닌 타인의 소리다. "너ㅡㅡㅡ!" 두엽에 울리는 타인의 소리. 로아ㅡㅡㅡ 아까보다 수다스러움을 늘려, 당당히 의식을 흘려 오고 자빠졌다……! "그렇게 흥분하지 마라. 나도 덮어쓰기 전에 눈이 떠진 것에 질색하고 있다. 힘의 공급원인 아가씨로부터의 과잉 투여다. 죽은 사람조차 벌떡 일어나고 말고. 너를 움직이고 있는 동력의 횡령도 하고 있지 않다. 불쾌감은 적을 것이다." "........." 확실히, 한 마디 마다 가벼운 저림이 있는 것만으로, 두엽을 나누고 싶어질 정도의 아픔은 없다. 머릿속에서 타인의 목소리가 울린다는 것은 불쾌…… 하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오히려 묘한 연대감이라고 할까, 안심감이 있었다. 어떻게든 하고 있다. 모든 원흉인 이 남자에게, 동료의식을 가진다니...! "정상적인 반응이다. 지금의 나는 이 그릇을 계승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데다, 또, 토오노 시키 와 융합하는 선택지를 제외했다. 나는 너의 선택에 대해, 별개의 시점으로부터 의견·충고·해설·비평을 가져오는 보조 인격. 그래, 카·네비게이션 같은 것이다. 너의 근저에 있는 합리성이, 유익한 기능을 혐오하는 일은 없다." "뭐ㅡㅡㅡ" 뭐라 말하고 자빠지는거냐, 라고 돌려주고 싶은 기분을 억제한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56 "좋으니까, 슬슬 도와주지 그래. 내가 죽으면 곤란하겠지, 너." "내가 협력할 합당한 도리가 없다. 너가 옥쇄하던지 아가씨가 소멸하던지, 나의 가치에 변동은 없다." 감정을 억누른, 실로 기계적인 회답이었다. 아아, 로아 라면 그렇게 말하겠지. 타인에게 전생 하는 일도, 알퀘이드에 집착 하는 것도 “다음에”미루면 좋다. 여기서 리스크를 지불하는 이유가, 담보가, 이 녀석에게는 전혀 없다. .....그래. 로아는 항상 승리자였다. 그러니까 반드시, 이 사실은, 너에게는 견딜 수 있을 리 없다. "좋은거냐. 우리는 한데 모여, 저 녀석에게 신경조차 쓰이고 있지 않다." "ㅡㅡㅡ" 눈을 부라리는 것 같은 침묵. 되돌아보면 내가 이녀석에게 준 데미지는, 이 한마디뿐이었다. 자기의 생존만을 고집한 흡혈귀. 1000년의 여행을 계속해온 돌과 같은 남자는, "확실히" 신학자에게 있을 수 없는, 유쾌할 것 같은 미소를 띄워 말했다. "그건 굴욕이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57 "좌우로 부터 온다." 그 분기를 꺾는 로아의 진언 동시에 산탄같이 대기의 너울거림이 빌딩가 아무데나 휘몰아친다. 런! 흡혈귀화된 생각이 육체에 닿으면 겹겹히 절단되는 그 풍압을 간발로 회피하게 만들었다. 목이 달려있다. 로어의 진언덕분에 양다리도,양손도 간신히 절단을 면했다. 아슬아슬하게 살았다. "5초에 한번꼴,생각없이 땅을 박차지마라. 바위뒤에 몸을 숨겨라." 냉정하게 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눈짐작으로 300m 그러면 선배에게 닿지 않는다. 실제로 다가가기 위한 거리는 그 10배, 한걸음 내딜을 때마다 불어오는 서늘한 대기의 발톱을 조금씩 피하면서 접근하라고?. "그렇군 불가능하다고 깨닫고는 있었나?" 냉정한 지적에 의식이 꺾인다. 하지만 올려다 봤을때 두려움을 덮어쓰는 광경이 있다. 1초라도 멈춰 설 생각은 없다. 숨을 크게 들이 마신다. 이러고 있는 지금도 선배는 살해당하고 있다. 죽임을 당하는 선배와 죽일수도 있는 나 어느쪽이 행동해야 할지는 명백하다. 설령 상대가 하늘을 찌를 정도의 상대라도 내 여자에게 손댄 보답을 해주겠어. "철저항전인가 이해가 안가는군" "적어도 건물위를 써라,지상루트는 죽는다." 빌딩위를 날아다니라고? 그거야말로 녀석에게 의식당할텐데? "물론 정면에서는 이다. 우회하면 된다." "이동경로를 봤을때 그것만이 유일한 가능성이다." 지당한 의견에 혀를 찾다. 지상은 죽음이라고 하는 표현에 신경이 쓰이지만 저 거인과 정면대결은 말도 안되는 짓거리지. 하지만 빌딩 옥상까진 어떻게 가는데? 입구도 계단도 없는데 "아직도 인간의 상식에 사로잡혔군" "양다리의 피를 돌려라" "수많은의 골짜기를 뛰어넘는 정도의 이미지가 형성되지 않으면 광체에는 접근이 불가능하다" 자력으로 뛰라는 거야? "너로선 고도 20m가 한계다." "소형 빌딩에서 대형빌딩으로 갈아타면서 가라" 하나하나 구체적이구만 어이! 하긴 지금의 신체능력으론 불가능하지 않다. 빌딩의 옥상에서 옥상을 향해 건너 뛰는건 무섭고 위험하지만 위험한건 지상이나 상공이나 다름없다. "공정을 기해 진언해둔다." 야?! 너 콧등 꺽는걸 좋아하냐?! "흡혈종이 된 이상 토오노 시키의 육체는 변해간다." "설령 내 영혼을 죽이더라도 변화된 몸은 인간으로 돌아갈수 없다." 일순간 "그래서?" "우문이였군" "그래 그럼 서둘러라"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58 계속 걸리던 말이 생각났다. 이녀석은 의미없는 말을 하지 않는다. 저 욕은 나에게 있어 노악적인 힌트였다. "힌트를 주고 있지만 못 알아먹은 너의 잘못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59 "뭐야 그정도면 가르쳐주지" "왼손을 빌린다" / 잠 / "왼팔의 신경을 마술회로로 전환했다". "방식은 인력(놀이기구)이다 인력" "자신의 운동에너지를 스스로 발생시킨뒤 그것에 의해 도망간다 라는 건 번거롭다." "모처럼의 중력이 있으니 '뛰는'게 아닌 '낙하'하는게 효율적이다." / 뭐야 그게-------?! / 아니 이치는 맞다. 지금 나는 이 빌딩에 뛰어간게 아니라 이 빌딩자체에 치여서 수평으로 떨어지고 있다. 이미지로 하면 목적지..... 낙하하는 포인트가 보이지 않는 고무줄에 의해 당겨졌다고 보는게 맞다. "문제는 착지의 충격이다" "지금의 네몸이라면 견디겠지 하지만 인력 조작도 쉽지 않다." "많이 사용하면 회로가 탄다,그렇게 되면 다음엔 왼발을 사용하게 된다". 타들어간다니 구체적으론?! '타들어간다가 타들어간다지" "물리적으로 타들어가는데 그럼 재가 되지 그야" 여기서 이상하게 솔직하네 이자식?!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60 "인력조작(어트랙션)" "160,250,300m 앞의 지점에 암반을 연속설치했다" 날려진 빌딩의 퍄편들. 그 우키시마라고 하기엔 미덥지 않은 발팔을 중력커브의 기둥(우체통)으로 삼는다. "1분 경과" "광체는 100m앞에 있는걸로 확인" "잘했다. 쏘는건 이쪽이다,제어는 그쪽에 맡기지."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61 우리는 하늘에서 떨어지듯 그 지점에 도달했다. 재듯이 말했다 광체를 넘어트릴 뿐이라면 수단은 있다. "사실이다" "그 대마술에는 아직 쓰다 남은 마력이 있다" "엄청난 마력을 가진 에레이시아 답군" "그 어가씨는 팔요이상의 화력울 준비하지만 그래서 노력을 하지 않는다." "오버킬도 적당히 해야지" "약간의 마력으로 코끼리를 쓰러트리라고 전해봐라." "뭐 빵굽기조차 못하는 그 성격을 봐선..." "미세단위의 정밀 작업은 평생 불가능이다." 17회에 이르는 환생, 그때마다 최신의 새로운 마술을 쌓은 천재는 선배의 비장의 수를 낭비가 많다고 비웃었다. 나라면 더 정밀하게,낭비 없이 그 대마술을 쓸 수 있다는 사실과 함께 "성층권의 저 별에는 아직 태양열이 남아 있다." "저걸 사용하면 광체를 자르는건 가능하다" "다만 겨냥하는 중계지점이 필요하다." "광체 상공 400m에서 사각을 조정하는 살아있는게" 허공에 빛나는 처형대의 별 그빛에 매료되듯 그녀는 감정없는 무모(얼굴)을 드러냈다. "'나'를 주마" "한번뿐인 마지막 기회다. 잊지마라 토오노 시키" 남겨진 마지막 화살 극한까지 응축되어 가속화한 카르갈리아의 최소 해방이다. "크으으으으으" 성층권에서 쏘아진 그 한발은 인간에게, 아니 이런 작은 마술회로 하나로도 할수 있는게 아니다. "성층권에서 완만하게 미끄러져 내러오는걸" "너를 지점으로 삼아 한번 구부린다.그리고 아래로 쏜다." "마술사라면 누구나 할수 있는 단순한 작업이다" 으아아아아아 미쳐버린 전하의 채찍 바로 밑에 측도하기는 커녕 손을 움직일수도 없다. 정밀 작업따윈 문제가 아니다. 댐의 물을 바늘구멍에 통과시킨다. 힘을주지 않으면 수압에 견디지 못하고,섬세하지 못하면 조준을할수 없다 날뛰는 맹우를 칼 한자루로 제어할수 있는가? 할수 없다. 궤도 수정은 불가능하다. 이걸 그녀석 몸에 맞추라니..꿈같은 말이네! 못 맞춘다, 정할 수 없다, 제어할 수 없다. 끝났다. 끝났다. 끝나버렸다. 마지막 기회를 잃었다. 태양의 불은 이대로 보기 흉하게 관계없는 땅을 태워 날려버린다. 이대론 엉망이 되버린다. 로어는 침묵하고 있다, 이 상황에서 아무런 의견이 없다. 아무 의사도 느껴지지 않는다. 이제 자신의 일은 끝났다고 어이없게 존재를 놔버렸다. 환생자 로어는 정말로 이 일격을 나에게 맡기고 소멸해버렸다. 여기에 있는건 나 토오노시키뿐이다. 달리 기댈수 있는건 존재하지 않았다. 그런건 필요 없다고 그 흡혈귀는 판단했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62 "분명히 토오노군과 이누이군은 한가하겠지만, 저는 봄부터 바쁩니다. 진학처가 조금 멀기 때문에 그렇게 간단히 여기에는 돌아올 수 없습니다." "아 그런가, 선배는 분명히." 말을 흐리는 아리히코. 나는 선배가 말하고 있는 의미를 모른다. "네 졸업하면 해외에 유학을 갑니다. 제 몫을 하는 케이크 파티시에가 되는 것이 꿈이었기 때문에." "..." 선배는 웃는 얼굴로 터무니 없는 것을 말한다. 스스로도 어떨까라고 생각하는 만큼, 눈 앞이 새하얗게 되었다. "조금 기다려 선배. 유학을 간다고? 이 거리에 남아 주는 게 아니었습니까?" "예. 남아요. 이 거리에 나의 집이 있기 때문에, 저쪽에서 영주하지는 않습니다. 아버지를 혼자 둘 수도 없으니까요. 다만 스승되시는 분이 엄한 편이기에, 적어도 3년간은 돌아올 수 없겠네요." "하지만 어렸을 적부터 동경하고 있던 것이기 때문에 내가 일하기로 한 가게는 왕실의 파티시에 가게입니다. 보통은 제자를 받아주지 않지만, 나름대로 재능을 인정받아 내정까지 받아버렸네요." 선배는 기쁜듯이 물은 적도 없는 따뜻한 미래의 이야기를 해준다. "잘된 일이네요..." 하지만 그만뒀으면 좋겠다. 라고. 샐 거 같은 말을 삼킨다. "네 감사합니다. 3년은 길지만, 토오노군이라면 기다리고 있어주겠지요?" 눈을 치켜 뜨는 것으로 선배는 수줍은 미소를 감춘다. "내가 없기 때문에 바람피는 건 싫어요. 토오노 군은 정에 약하니까, 사실은 데려가고 싶을 정도지만 말이죠." 그렇게 사랑스러운 한숨을 내쉰다. "하지만 그렇게 할 수 없지요. 토오노군은 아직 학생이고, 무엇보다 아키하씨를 설득하는 건 무리겠지요? 그러니 이번에는 토오노군을 믿어 3년동안만 떨어지기로 한 것입니다." 그런가 선배는 나를 믿어준 것이다. 내가 이 뒤도 제대로 해나갈 수 있음을. "그러한 이유로 세 명으로 놀러갈 수 있는 것은 이번이 최후일지도 모르네요. 이번에야 말로 제대로 된 추억을 만들게 해주세요." 그녀는 정말로 기쁜듯이 말한다. 가슴의 중심이 찢어지듯 떨린다. "토오노군? 어디 아픈가요? 가슴을 누르시곤." 그렇군요. 상처 자국은 없는 게 좋은 것으로 정해져 있네요." 오직 슬프다. 그러한 행복을, 이 사람은 바란 것이다. 예령이 되었다. 곧 아침의 홈룸이다. "그러면 먼저 실례할게요. 또 점심 시간에 실례하러 오네요!" 선배는 한발 앞서 떠나가려고 한다. 그 등을, 그 등에. 작별을 말하지 않으면 "선배의 아버지는, 어떤 사람이었던 것입니까?" "에? 토오노군, 제 아버지를 알고 있지 않나요? 저번에 저희 빵가게에 오셨지 않습니까. 아버지, 토오노 군을 유쾌한 청년이라고 마음에 들어해 주셨고." "..." 아아, 그런 일도 있을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다르다. 선배, 당신의 아버지는 돌아가셨기 때문에. 내가 이런식으로 살아 있을 수 없기 때문에. "토오노군?" 선배가 말을 걸어온다. 교실은 급속히 열을 잃어간다. "깨달아 버린 것입니까, 토오노군?" 어딘가 서글픈 목소리로 그렇게 물어온다. "아아 깨달았다." 입을 여니, 눈동자에 눈물이 맺힌다. 깨닫지 못했으면 좋았다. 그러면 이대로 행복한 시간이, 아무도 다칠리가 없는 하루가 계속되고 있었을테니까. "굉장하네요. 보통은 깨닫지 못하는데. 이상한 곳이라든지, 이치가 맞지 않는 곳이라든지 그런 형편이 나쁜 일들은 모두 무시해버리는데." "그러네요. 조금 이상해도, 그것이 행복하면, 무시하는 게 좋았을텐데." "그런 일에도 거짓말을 할 수 없다니, 정말 정직하다니까요." 선배는, 선배를 닮은 그녀는 정말로 슬픈듯이 그런 말을 했다. "..." 그녀에게 해줄 말이 없어 후회로 가슴이 아프다. 그렇지만 어쩔 수 없지 않은가. 이전과 같은 학원 생활. 이 거리에 살고 있는 시엘 선배. 7년 전에 생긴 가슴의 상흔이 없는 토오노 시키. 슬픈것은 무엇하나 없는, 닮은 시간. 그것이 너무 행복하기 때문에. 이것이 꿈이라고, 알아버렸다. "토오노군은 언제나 그렇네요. 사소한 일은 놓치는 주제에, 정말로 놓쳐 주었으면 하는 일은 깨달아버리니. 토오노군의 좋은 점일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이번 정도는 놓쳐주어도 좋았을텐데." 아쉬워보이지 않는다. 그렇게 웃는 얼굴로 말하니까, 전혀 아쉬워보이지 않는다. "좀 더 보고 싶었지만, 여기서 끝이네요. 사라지는 것은 이쪽만임으로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사정이라든지 그러한 건 설명할 수 없어서 미안해요. 왜냐하면, 토오노군을 울려버릴 것만 같아서. 그건 좋지 않네요. 라고 다도실에서 혼나버렸으니까. 아무쪼록 안심하고 눈을 떠주세요." "어떻게..." 고개를 숙이고, 분함에 입을 열어, 바보 같은 질문을 했다. 응석부리는 아이인 거 같다. 그런 나를 선배는 어쩔 수 없네요 하는 온화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63 ...... 확실히, 그런 말을 들으면 제대로 돌려줄 말이 없다.1년 하고도 반년 전, 나는 자기 멋대로의 생각으로 스스로의 목숨을 끊었다. 자신의 목숨과 함께 로어를 죽인다. 로어만 사라진다면 선배는 자유로워진다. 보통 사람들의 꿈을 꿀 수 있게 된다. ------- 그런 자만을, 어리석게도 최선이라고 믿었으니까다. 그건 착각이었다. 나는, 아무리 꼴사납고, 아무리 추한 인간이 되더라도, 그녀의 곁에서, 그녀에게 도움 받으며, 살아갔어야 했다. ..... 그러니까.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범했다면, 지금부터는 그렇게 하지 않아. 나는 나의 인생을 살아간다. 선배가 바란대로, '자.신.이.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인생을. 「나는 본래, 로어에게 빙의된 시점에서 죽을 인간이었어요. 그런 나에게, 선배는 많은 것을 주었던 겁니다」 그렇다. 이 행복은 내버릴 수 없다. 내버리지 못한 채,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성과를 ----- 본래의 토오노 시키의 인생으로는 생각할 수도 없는 기적에 당도한다. 아무리 말도 안 되는 일이라도, 그건 아직 일어나지 않은 것에 불과하다고. 그 밤,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그렇게 맹세했다. 「차고 넘칠 정도로 행복을 받았던 겁니다. 그러니까 ------ 어떤 수를 써서라도, 반드시, 이 목숨을 그녀에게 되돌려줄 거예요. 나의 남은 인생은, 그것을 위해서 쓸 겁니다」 그것이 어떤 것이 될지는 모른다. 그저 명예일지도, 가치일지도, 자기만족일지도. 그럼에도 나는 저편을 목표로 삼지 않으면. 그녀가 구해줬던 목숨은, 그것 뿐인 일을 하는 거라고 나타내기 위해서.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64 「당신은 로어와 함께 죽었습니다. 그 덕분에, 그녀는 인간으로 되돌아왔습니다. 그래요. 인간답게, 자신의 의지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위해서, 살아갈 수 있는 자유를 얻은 거예요」 「정말이지 탐욕스럽다니깐요. 그렇게 되자마자, 어떻게 해서든, 그녀[저]에게는 원하는 것이 생겨버려서. 로어의 지식도 나쁜 것만은 아니군요. 15[quinze]의 비적이, 이런 일에 도움이 될 줄이야」 「어째서」 「네. 여러 가지로 생각해봤지만.... 한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는, 한 사람 분의 생명이 필요하겠죠?」 「그러니까, 어째서..... !」 「순서의 문제라구요. 저는 먼저 많은 것을 받았으니까. 이번에는, 제가 토오노 군에게 답례를 하지 않으면」「----- 필요없어. 필요없었어. 그런 것보다, 나는」아까와 같은 일을. 아무것도 아닌, 그저 누군가와 서로 웃음 짓는 나날의 반복을, 그렇게나 기쁜듯이, 형편 좋은 지어낸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싫은 일도 괴로웠던 일도 없어서, 신선한 사건도 슬픈 사건도 평범해서, 그 나름대로 반짝이는 매일. 그것이. 그런, 흔해빠진, 것이. 「----- 선배에게 있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꿈이었다면」 내가 무엇과 바꾸더라도, 지키지 않으면 안 되었던 것은, 「그렇네요. 이 꿈은, 그녀가 계속 잊고 있었고, 계속 바라왔던 것이었어요. 그렇지만 -------」 그러지 않길 바라. 그러지 말아 주세요. 이미 끝나버린 일이라고 할지라도, 부디, 부탁이니까. 「이 앞에 기다리는 어떤 속죄보다, 어떤 구원보다, 저는, 당신의 행복을, 바란답니다」 「---------」 벌을 받은듯이 눈을 뜬다. 멈춰있던 시간이 움직인다. 나는 위를 향한 채, 지면에 누워 있다. 머리의 위치에 누군가의 무릎이 베개 대신에 놓여 있다. 달의 위치는 그다지 변화가 없다. 아무래도, 아주 짧은 시간 동안, 잠들어 있었던 듯하다. 로어의 죽음으로 인해, 나의 몸은 흡혈귀의 규격[것]이 아니게 되어, 인간의 규격[것]으로 돌아와 있다. 가슴에 뚫린 구멍은 매워져 있다. 토오노 시키의 육체는 정상적인 상태다. ..... 그리고, 말할 것도 없이. 인간으로 돌아온 이상, 죽음으로부터 눈을 뜰 일은 없다. 그런 일이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무언가, 커다란 대가가, 있었기 때문이며. 「----- 선, 배」 상냥하게 마음을 쓰고 있는 자세인 채로, 눈 앞에 있는 그녀에게 말을 건다. 그 눈물에 젖은 뺨의 흔적에 손가락을 갖다댄다. 호흡도, 뒤척임도, 대답도 없다. 그것은 무척이나 조용한, 온화한 죽은 얼굴이었다. 「----------」 경위는 알 수 없다. 어떤 수단이었는지도 모른다. 그저, 결과만은 알 수 있다. 한 남자가 죽었다. 그 목숨을 보전하기 위해서, 한 여자가 죽었다. 이건 그저, 그것 뿐인 이야기다. 「------------- 윽」 가슴에 깃든 것은 감사도, 생의 실감도 아니다. 눈으로부터, 목구멍으로부터 흘러 넘치는 것은, 아이와 같은 통곡이었다. 그러지 말아달라고. 그러지 말아달라고, 두고 가지 말아 달라고, 말했었는데. 스스로의 미래를 내려놓는 선택을 그녀는 했다. 「------, --------------」 "자신은 없지만서도, 토오노 군과 있을 때는, 스스로 포기하는 일은 하지 않겠다고 맹세합니다. 이, 이제부터 연인 사이인 걸요" 알고 있다. 분명 선배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러니까, 「우, 우, 아 ---------」 "하지만 이것만큼은 선배로서 말하게 해주세요. ...... 저기 말이죠. 토오노 군의 10배, 아니 100배 이상, 제 쪽이 더 좋아하니까요" 그러니까, 마지막까지 나를 구하는 길을, 포기하지 않았다. ..... 그래. 내가 그녀의 행복을 바란 것처럼. 그녀는, 나의 행복을 바랐던 것이다. 「..... 으, 극...... 아아, 아아아아아........ !」 가슴을 찢는듯한 후회와 분함이 흘러넘친다. 지금까지의 일에 대한 감사도, 지금부터의 생활에 대한 희망도, 있을 수 있었을지도 모르는 추억에 대한 동경도, 눈물에 모두 씻겨내려 가버린다. 그것이 이 사건에 대한, 최후의 기억이 되었다.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담는다. 달은 움직이고, 별이 사라져 없어질 때까지 하늘을 바라본다. 밤에, 무지개가 보일 리가 없는데도.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65 즉, 사도는 사도의 아이를 만드는 일을 할 수 없다. 사도의 저주....... 조에 이르러서는 세계와 대치할 정도의 저주는, 그것을 보유한 개체가 사라지면 소실되어 버린다. 그것은 완전한 게 아니다. 완전하지 않다면, 내가 맞서야 할 문제다. 다음 테마는 정해졌다. 27조가 지닌 저주, 그것들을 계승하는 이능을 개발하도록 하자. 무엇보다, 원리는 이 세상에서 유일한 것. 모방은 할 수 없고, 복사해서 버려서는 유일성을 잃어 약체화한다. 그렇기에야말로 『계승』이다. 그 원리를 모두 자신의 것으로 삼아, 자신 전용으로 재설정[디튠]하는 기술을 고안하자. 『15 온갖 저주, 부채와, 그 이용』 『혹은. 스스로의 이능, 운명력의 강제적인 양도』 나는 다음 나의 효능을 라벨링한다. 죽이고, 빼앗고, 활용한다. 그렇다, 우선은 살해가 기본이 된다. 인간이 말하는 유산 상속이라고 생각해주길 바란다........ 말로 하는 것은 실로 멋없지만. 어떠한 유산이라고 해도, 물려받기 위해서는 전(前) 소유자의 죽음이 필요불가결이다. 부모로부터의 상속 따위 무조건 기뻐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그 대부분은 머리를 감싸 안을 정도의 빚이 있는 게 고작이다. 다음의 나는, 그런 부채를 견딜 수 있을 강한 육체를 손에 넣을 수 있을 것인가?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66 「좋아.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계절은 초봄. 이 나라에서 보내는 최후의 밤을 마치고, 나는 선배의 방에서 이별을 고했다.「우헤, 벌써 나왔다고 이녀석!? 초인종 누를 때까지는 기다려 달라고 좀. 여러 가지로 결단이 너무 빠른 거 아냐? 그렇게 치열하게 살아서 어쩌자는 거냐고. 꼬맹이 주제에」아파트 밖에는 언제나의 검은색 고급차와, 보디가드 역의 두 사람의 모습이 있었다. 「5분 전 행동은 좋은 습관이다. 안도의 발언은 무시하도록. ..... 준비는 되어 있는 것 같구나. 이제 와서지만 확인하지. 정말로 괜찮은 건가. 그만둔다면 아직은 괜찮은데」「뭐냐고 그 배려. 증말로 이제 와서라구요 카리우스 군. 이녀석 겁 같은 거 낼 녀석이냐구요. 눈빛을 보면 알 수 있을 텐데 말이야. 이렇게까지 각오가 잘 듣고 있다니, 매일 어떤 악몽을 꾸고 있는 거냐는 얘기잖아」금발의 남성, 카리우스 씨와, 일본인으로 여겨지는 남성, 안도 씨. 이 두 사람은 성당교회의 구성원, 이라는 얘기다. 대행자는 아니고, 어디까지나 신도로서 교회에 소속되어 있는 듯하다. 안도 씨는 경시청의 형사이며, 카리우스 씨는 본국[이탈리아]에서는 판사라던가. 이 두 사람과 알게 된 것은, 1년 하고도 반년 전의 그 밤 이후다. 운동장에서 선배를 아파트로 옮긴 뒤, 이 두 사람이 아파트에 들이닥쳤다. 각자 권총과 경찰봉으로 무장하고, 선배를 『회수하러 왔다』고 고했던 침입자. 그 시점에서 한바탕 소동이 있었지만, 그들의 『상사』의 등장으로 무사히 정리되고, 그 이래의 관계라는 거다. 「그 대행자의 유체는 내가 맡지. 이녀석은 톱 클래스의 흡혈귀 사냥꾼이었지만, 동시에 무지막지한 돈 먹는 벌레였으니까 말이야. 피 한 방울, 뼈 한 조각까지 교회의 재산[것]으로 삼는 것이 당연하잖냐」그 난폭한 발언에 안경을 벗으려 했지만, 「애초에 말이야, 내가 넘겨받지 않으면 매장기관에 보내진다. 그쪽에 보내지면 그거야말로 능욕 치욕의 대 퍼레이드다. 썩지 않도록, 편안히 잠들 수 있도록, 돈 들여가면서 보존시켜주는 만큼 내 쪽이 더 났다는 이야기다」-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67 「좋다고, 2년 기다려주도록 하지. 그 동안은 안도랑 카리우스에게 훈련을 받도록 해라. 일본어만으로는 이야기가 안 되니까 말이야. 서구권의 어학과 상식, 교회[우리 쪽]와 사도[저쪽]의 지식도 가르쳐주도록 하지. 물론 그저[공짜]는 아니라고. 들인 돈은 출세해서 갚으라는 거지. 저쪽에 가면 힘껏 나를 위해서 일해줘야겠어. 안심하라고, 네녀석이 얼마나 영락할지라도, 일과 있을 곳만큼은 손 써주도록 하지」「내 판단으로는 네녀석의 신체와 정신[마음]이 견디는 것은 10년이다. 시간이 없다고? 그 때까지 목적의 새끼 손가락 하나 정도 분량은 이루어두도록. 내가 네녀석과 이렇게 만나는 것은 일본[여기]에서만이다. 본국으로 건너가면 두 번 다시는 만나지 않아. 내 형제를 소개하는 정도는 있을지도 모르지만」「그건 그렇고. 옛날에, 당신의 형님이 선배에게 도움받았다는 얘기, 진짜인 거야?」「아아? 그런 한 푼 값도 안 되는 거짓말을 말해서 어쩐다는 거냐, 바보. 그렇지도 않고서는 저 여자에게도 네녀석에게도 눈을 향할 이유가 없거든. 라우렌티스 일족은 말이야, 원한도 잊지 않지만 은혜는 더더욱 잊지 않아. 저 썩을 형님이 "우선해서 협력해라"고까지 말할 정도다. 어지간히 굉장한 빚을 만들어두었다는 거다, 그 여자는」「그러니까 말야. 그거, 정말로 형님의 이야기?」「------ 하. 감이 좋아도, 한편으로는 입이 무거운 게 일류인 거다. 살아남고 싶다면 기억해두라고, 썩을 꼬마」「그럼 차 돌린다. 짐은 트렁크에 부탁해」-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68 『상사』의 말에는, 선배를 향한 분명한 존경이 담겨 있었다. 신뢰할 수 있는 인간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그 밖에는 잡을 지푸라기조차 없어서, 나는 이 인물에게, 자신의 소망을 밀어 붙였다.「법왕청에 가고 싶다아!? 그게 뭔 소리냐. 네녀석, 아직 로어의 썩을 의식이 남아 있는 거냐?」교회에는 흥미도 관심도 없다.나의 목적은 하나 뿐으로, 그것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이, 지금으로써는 교회.... 랄까, 이 인물의 밑에서 일하는 길밖에 없다고 직감했을 뿐이다. 「하항. 그렇구만. 확실히 그래서는 도련님의 비위를 맞출 수밖에 없겠어. 추기경은 여럿 있지만, 비공인으로 천사의 서고를 열 수 있는 것은 라우렌티스 추기경 정도기도 하고? 죽은 사람을 되살려내고 싶다던가, 뭐, 바보같은 이야기지만 괜찮지 않냐? 젊은 만큼 그런 꿈을 꿔도 말이야. 그래도 말이야 ----- 당신, 틀림없이 인생을 헛되게 낭비할 거라고?」「그대는 신도가 아니야. 우리들의 동지도 아니지. 교회의 심층부에 발을 들여놓을 기회는 몇 십 년이 걸려도 찾아오지 않고, 그 기회가 부여된다고 하더라도, 죽은 자를 소생시키는 비적은 없어. 그것을 알고 있음에도 우리들의 사회에 가담한다는 건가. ------ 버릴 필요 없는, 쫓겨날 필요도 없는, 풍족한 고향이 있으면서도」「그렇습니까.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는 이탈리아를 유학을 간다고. ..... 무엇을 말해도 결심은 변하지 않을 듯하군요. 그럼, 오늘 안으로 저택에서 나가주시길 바랍니다. 토오노 가에 공헌할 의지가 없는 자가, 계속 눌러앉아 있어도 민폐니깐요」-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69 「그렇구나아. 시키짱도 없어지는구나아. 아~아, 재미없어졌구마안. 나도 거미집에 숨어버릴까나~!」「아, 그건 그렇고 이탈리아에 간다는 거지? 우연이네, 나의 지인도 그쪽에 있거든. '정.말.로. 막.다.른. 길.에. 부.딪.히.면' 거기에 연락해 보는 것도 좋을지도. 시키짱 같이 고뇌하는 청소년을 제일 좋아한다는, 박애주의의 몬스터 같은 아주머니가 있거나 없거나 하니까 말이야! 꺄하하하하!」 「고등학교는 제대로 졸업한다아? 어째서 그렇게 미적지근......... 아아 아냐, 그렇구나. 그게 그녀석의 바람이었다. 그야, 한패로서 제대로 맛봐두지 않으면, 그거야말로 면목이 없어지겠지」-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70 얼마나 엄청난 선택을 했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감성이 변하는 일은 없다는 것을 실감한다. 불안은 있지만, 쾌청한 기분으로 일본을 뒤로 한다. 불과 수일 간이었을뿐이지만, 그 사람과 보낸 소우야의 거리를 눈에 담는다. ..... 그래. 자신은 내다버리는 것도, 도망치는 것도 아니다. 어떤 길을 갈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 반드시, 이 도시에 돌아올 거라는 것을 예감하고 있었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71 나를 안은채 시엘은 미소지었다. 그건 이쪽의 졸음을 날려버릴 박력을 가지고 있었다. " 신체도 사도에서 돌아오지 않은것 같고요. 그 대책도 세워야합니다. 뭐.....의 비적이 잘 통했기 때문에 저로선 매우 곤란한데요" 죄송합니다만 방금 말을 작게하셨는데 분명하게 말해주실수 있나요? 대흡혈귀용주황이라고 했나? (중략) 하지만 문제는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기억도 앞으로도 늘어날겁니다. 예를 들어 협회에서 해방되더라도 싸우는 한 대행자랑 같이싸우는 남자친구의 이야기라던가 말이죠. 반쯤 흡혈귀와 같은 몸이 되었지만 조건부로 놓쳐주고 그런 그녀를 도와주는 누군가의 이야기입니다. 유감스럽게도 쉴 날은 오지 않는다. 하지만 그게 이 결말의 보상이다. 그 도중 뜻밖의 재회를 하더라도 그게 뭐든 그 녀석의 터무니 없는 이유일테니 또 한번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사건을 기대하고 있다. 그래서 내일을 기대한다. 죽음의 감촉은 서로 만나지 않더라도 나보다 소중한 누군가가 있다면 나는 분명 밤을 보낼것이다. 모험은 길었습니다. 부디 그끝이 좋길 바랍니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72 노멀 엔딩에서는 동인판과 다른 결말이 그려졌는데, 그것도 세계의 확장성을 그리기 위해서인가요? 마리오와 그 부하들이 멋지게 활약하는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 그 노멀 엔드에도 사소한 의미가 있습니다. 이것도 아직 말할 수가 없어서...다만 엑스트라 루트가 진 엔딩이 아니라는 사실은 말해두겠습니다. 엑스트라는 어디까지 엑스트라고...사건의 결말, 마무리는 아직 그려지지 않았잖아요? / 그러네요. 노말엔딩에서는 후일담까지 그려졌는데. / 트루 엔딩인 이상 원래는 그 부분까지 묘사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면서 제대로 현실로 돌아가는 이야기여야 하죠. 특히 이번에는 노엘 문제도 있으니까, 잃어버린 것이 없다면 거짓말이 되어버립니다. 누군가가 꽝을 뽑아야만 합니다. 그 귀결로 그 노말 엔딩이 있는 겁니다. - 2021년 9월자 4gamer 인터뷰

*73 [아, 실례야. 이래뵈도 너 보다 한 살 연상이라구. 토노 시키는 아직 8살이지? 그 점에서 나는 9년 가까이 살았으니까.] - 시엘 루트의 내용

*74 "아, 무슨 말이 그래. 너도 아이 아니야. 애초에 연령 차이는 하나밖에 안 나. 토오노 시키는 9년이던가? 나는 8년 정도 존재했거든"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75 「매장기관 쪽은 가능한 한 빨리 본국으로 귀환시켜라. 세오나토르를 부추기면 곧바로 움직일 거다」「알겠습니다. 노이 사제에게, 라우렌티스 님의 명의로 항의문을 보내겠습니다」-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76 "그래, 그것만 알면 충분해. 설명할 수고를 덜었네. 나는 아버지 대신 파견된 신인이거든. 사실 이 나라 사정은 아직 긴가민가해. 저 똘마니는 나보다 빨리 조사했다만, 단 독단. 내가 아니었음 스승뿐만 아니아 너도 경질됐을 거다, 돼지. 고마운 줄 알아라.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77 " - 아리히코. 미안하지만 오늘은 혼자 있게 좀 해주라, 알았지? 나같은 거하고 안 놀아도 너한테는 선배가 있잖아. 아니, 오히려 내가 없는 편이 훨씬 더 낫지 않겠냐?" "하아 - ? 선배라니, 나 3학년 중에 아는 사람 없는데?" "......그건 또 무슨 헛소리냐, 너. 시엘 선배는 2학년이 아니라 3학년이라구...하긴 뭐, 가끔 어떻게 보면 우리보다 아래 학년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선배는 선배야." "시에루 선배라......그게 누군데? 우리 학교에 유학생이라도 왔었던가?" 아리히코는 정말로 모르겠다는 듯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무슨 소리 하는 거야, 선배는 엄연한 일본인......" 아니, 잠깐. 선배가 일본인이라는 소리, 아무도 안 했었잖아. "......뭐, 아무도 그런 소린 안 했지만...그래도 다들 당연한 듯이 선배한테 시엘 선배, 시엘 선배 하고 불렀었잖아." "그러~~니~~까아~~, 누구냐니까 그 선배인지 뭔지 하는 사람이. 왜 그래 토노. 아직도 어디 아프고 좀 그런데 있는 거 아냐?" 아리히코의 농담조차 잘 들리지 않는다. "그런............" 그래. 어째서 그런 명백한 위화감을 진작에 알아차리지 못했던 걸까. 아무리 생각해 봐도 시엘이란 이름은 일본사람의 이름이 아니잖아. 난 선배랑 서로 아는 사이였음에도 풀네임조차 모르고 있었어. 뿐만 아니라 그 사람이 몇 학년 몇 반에 다니는 선배인지조차 모르고 있었다구. 그 이전에. 내가 선배랑 처음 만났던 그 때, 어째서 난 그 사람을 옛날부터 알고 지내온 사이였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거지......? - 알퀘이드 루트의 내용

*78 "미안한데, 오늘은 혼자 둬 줘. 내가 없으면 뭐 어때, 너한텐 선배가 있잖아. 아니, 오히려 내가 없는 게 더 좋지 않아?" "뭐? 선배라니, 나 알고 지내는 3학년 없는데?" "...무슨 소리야, 너. 선배는-" 그말까지 하고 내 입도 멈췄다. 선배... 선배가 누구지. 나도 아리히코와 마찬가지로 알고 지내는 선배는 없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79 "구제불능이군요. 슬슬 비행기 시간이니 실례할게요. 잔소리 많은 상사가 와서 좌천당했거든요." 선배가 내 옆을 지나간다. 끝까지 나와 시선을 맞추지 않고 이름을 대지 않은 사람과의 이별은 이토록 빠르게 끝났다. "아, 그래도 딱 하나만 저도 질문할게요. 왜 저만 선배를 기억하나요?" 이름은 이미 떠오르지 않지만, 나는 틀림없이 이 사람을 알고 있었다. "그건 그냥 지우길 깜빡한 거에요. 그거도 이제 끝이지만요" ...현화가 살랑거렸다. 뒤를 돌아보니, 이름에 더해 얼굴도 떠오르지 않는 선배였던 누군가의 뒷모습이 보였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80 "......고마워. 또 선배 덕분에 목숨을 구했어." "예, 이걸로 3번째에요. 하지만 다음부터는 절대로 안 구해드릴 거니까 각오하고 계시는 편이 좋을 걸요?" "......그래. 알았어, 각오하고 있을게. 다음엔 반드시 내가 당하기 전에 먼저 해치워버릴테니까." - 알퀘이드 루트의 내용

*81 "...고마워요. 또 선배 도움을 받았어요." "네 힘 쓰는 일은 이게 두 번째에요. 다음 번에는 진짜로 저버릴 테니까 각오해 주세요" ..힘 쓰는 일? 내가 말한 건 사고 현장에서 대화한 건데... 내가 모르는 데서도 도움을 받았구나. "...그렇구나. 두 번째였군요. 알겠어요 각오해 둘게요. 다음엔 꼭 당하기 전에 해치우기로 할래요"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82 마리오 : ㅡㅡ헤에. 나는 분명 여기서 서로 죽이는 사태가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야. 방해꾼은 사전에 지위두는게 네년들의 방식이지. 대사제 직하인 나는 눈 위에 혹인게 아닌가아? / 기와 도발로 가득한 소년의 목소리 그것을 등으로 받아, 시선조차 향하지 않고 대행자는 받아넘겼다. / 시엘 : 그렇군요. 단순한 사제 대행이라면 그것도 있을 수 있겠죠. 하지만 당신이라면 예외입니다. ...... 아뇨, 라우렌티스의 인간이라면, 누구든 신용하기 적합합니다. 당신은 눈앞의 이익때문에 공을 서두르는 짓은 하지 않겠죠? / 마리오 : 하아? 뭐야 그게, 신용에 적합하다고? 권력에 꼬리치지 않는 네년이? 지금 막 배금주의에라도 눈을 떴나? 아니 뭐, 확실히 돈 만큼 신용하기 쉬운 담보는 없지만 말이야. / 시엘 : ...... 하아. 얼굴은 닮았지만 형님과는 정 반대군요, 당신은. 마음속 깊시 실망했습니다. / 마리오 : 아? 잠깐 기다려 큰엉덩이녀. 그 망할 형님이 뭐가 어째? / 시엘 : 저는 당신의 형을 알고 있습니다. 이전, 한 번 뿐이지만 같은 임무를 수행한 적이 있어서요. 라우렌티스 추기경의 아들이라 해서 주위로부터는 오해받고 있었습니다만, 그는 존경에 적합한 인물이었습니다. ...... 그가 말했었죠. 만약 동생을 만나는 일이 있거든, 가능하면 좀 봐주도록 해줘, 뒤틀려 있지만 뿌리는 미숙한 정의한이다, 라고요. / 마리오 : ㅡㅡㅡㅡ켁. 뭐야 그게 꼴사납게! 죽어. 죽어버려 그 망할 형 같으니! 일회용 암캐 한마리한테 무슨 아양을 떨고 지랄이야! 라우렌티스의 수치 같으니! / 시엘 : 에에. 그 한 점 때문에 당신들은 신용할 수 있습니다. 아버지의 명예를 지킨다. 그것을 위해 당신들은 행동하고 있다. 여기서 저를 포박하는 것보다, 달리 우선해샤 할 일이 있겠죠? / 마리오 : ...... 뭐야 그게. 아버지의 명예를 지켜? 그딴 소릴 그 망할 형이 했다고? / 시엘 : 아뇨, 그런 말은 한 번도. 어쨌거나 과묵한 분이셨으니까요. 다만 함께 일하며, 제가 그렇게 느꼈을 뿐입니다. / 마리오 : ㅡㅡㅡㅡ쳇. 이러니까 갓 스물 언저리의 코맹이는. 어중간하게 이상에 불타니 제대로 된 게 없어. / 시엘 : 옛날 일십니다. 그때부터 6년, 지금은 아버님의 보좌를 맡고 있는 건 아닌지요? 훌륭한 인물이 되어 있으시겠죠. / 마리오 : ㅡㅡㅡㅡㅡㅡ / 과거를 그리워하는 대행자와, 식은 눈으로 그것을 깔보는 소년. 사제 대행은 살짝 이를 간 후, / 마리오 : 됐어, 못해먹겠군. 이제 네년하고는 교섭해 주지 않겠어. 멋대로 혼자서 발광이나 해버려. 어차피 로아 목적이겠지? 나도 마찬가지지만, 용무가 있는건 녀석의 공방 뿐이다. 본체는 네년에게 맡겨 주지. / 휙, 하는 소리를 내며 대행자의 배후로부터 멀어져 간다. 방금까지 새고 있던 도발적인 공기도 없다. 대행자의 무엇인가가 마리오의 금선에 닿은 것 같다. / 시엘 : 기다리세요 사제 대행. 한 건만 당신에게 부탁하고 싶은 일이 있습니다. 그 조건으로 여기서 놓쳐 드리죠. / 마리오 : ㅡㅡㅡㅡ아? / 마리오의 손가락이 멈춘다. 그는 같잖은 소리를 뱉은 대행자를 되돌아보려고 하다, 그것이 에누리없이 진실한 일임을 깨달았다. 소년을 공중에 띄우고 있는 실은 이제 한 가닥밖에 없다. 방금까지 대행자를 중심으로 둘러싸고 있던 7백을 넘는 령실. 그 전부가, 방금 소리조차 없이 모두 불탄 것이다. / 마리오 : ..... 마술 영창은 없었군. 손가락 끝으로 마력을 흘린 것 뿐으로 태워버렸다 이거지. 거짓말 같은 생성량이다. 보통 마술사의 몇백 배야? 이미 완전히 괴물이구만 대행자 시엘? 뭐어, 그정도라도 되지 않으면 조의 부정(이데아 블러드)를 두 개도 세 개도 보유할 수 있을 리가 없나. / 시엘 : 수다는 됐습니다. 마지막 한 가닥도 태울까요? / 마리오 : 잠깐 기다려, 추락사같은 얼간이같은 죽음은 참아 달라고, 랄까 벌써 타고 있어 타고 있어, 여전히 용서 없구만 네년은! ...... 아아 정말 별 수 없구만, 일단 들어보기나 하지. 용건을 말해. / 시엘 : 제 동료의 처우에 대해섭니다. 이미 당신은 그녀와 만났습니다. 그렇다면, 제가 제안할 건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 대행자의 어조는 얼어붙어 있다. 어디까지나 냉정히, 그저 사실만을 전하는 소리. 그것이 말로 하지 않아도 이렇게 고하고 있었다. "대행자 노엘은 한계다. 정신적으로도 능력적으로도, 더이상 빈 용량이 존재하지 않는다" 라고. / 마리오 : ㅡㅡ아아, 그런 얘기냐. 인사이동은 내 영역이다. 하는김에 정도로라면 맡아 주겠지만 말이야. 괜찮은건가? 나한테 맡긴다는 건 나 좋을대로 망가질때까지 부려먹는다는 거다? / 시엘 : 상관없습니다. 가능하면 빠른 시일내로 수속을. 그녀는 블로브 아르헨겔에게 피를 빨리기도 했습니다. 문제는 없는 레벨입니다만, 만일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당신 권한으로 오염 심사를 해 주세요. / 마리오 : 만일 이네...... 뭐, 플라시보 효과라는 것도 있고. 내가 봐도 그건 너덜너덜이다. 빨리 전신진찰해 두도록 할까. 그걸로 네년이 내 방해를 안 한다면 싸게 먹히는거지. 거래는 종료했다. 소년은 이번에야말로 상공 20미터에서부터 퇴출한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83 "그래, 비적회와 매장기관은 관할이 다르지. 네가 시엘의 파트너인 이상 우린 대등했어" "했다니... 무슨 뜻이죠?" "대행자 시엘은 너랑 콤비를 해제하겠대. 최대한 빨리 너를 인수하러더만. 그래서 조만간 넌 내 관할이 되는데... 스코어도 별로고 정신도 불안정한 불량품을 쓸 만큼 얼간이는 아니거든. 이 건이 끝나는 즉시 넌 수도원행이야. 이 틈에 신변 정리 마쳐 놔라.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84 수도원. 그건 교회의 가르침에 따라, 속세에서 벗어나 공동생활을 하는 길을 택한 신도들의 시설이다. 교황청이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이듯, 수도원도 각자 독립된 폐쇄세계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도녀는 항후의 일생을 수도원에서 완결시킬 것을 서약하고서 이 완성된 공동체의 일원이 된다. 이들은 바깥 세계와 벽을 치고 청빈, 순결, 순종을 고수하며 아버지의 자식에 걸맞은 일생을 마친다. 자진해서 수도원에 가는 이는 문제가 없다. 하지만 이 폐쇄된 세계를 원치 않는 자에겐 수도원행은 고문이다. 수녀(노엘)은 이유가 있어서 대행자 외의 길이 닫혔다. 그러므로 수도원 재교육은 대행자식이 된다. 수녀는 젊은 때라면 견뎠을 혹독한 단련을 현 상태로 감당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은 추호도 안 한다. 무엇보다--- 지금 수도원행을 당하면 신체 검사를 받는다. 대행자 입장에서 순결이란 이성과의 성교가 아닌 인체로서 정갈하느냐를 가리킨다. 현재 수녀는 그 검사만큼은 반드시 피해야만 한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85 아라쿠:응 그렇지만 그게 아주 좋아! 그 기도만으로 충분해! / 노엘:-에? / 느닷없이 나타난 인기척에 돌아본다 하지만 그때는 모든게 늦었다. / 아라쿠:하아이,안뇽 이런곳에 은신처를 만들고 있다니 몹쓸 아이네. 뭐 그런건 아무래도 상관없지 노엘짱은 강해질 수 있으면 지금은 됐지. / 이해가 안간다. 마리오 사제대행의 눈을 피하기 위해 이곳에 야영을 하고있던건 사실이다. 그건 그 여자(시엘)에게조차 알리지 않았는데 이 여자는 어떻게 알고 있지. / 노엘:오지마.....누구야 너는!? / 아라쿠:나? 나는 지나가는 착한 사람? 노엘짱과 관련되면 스쿠루지라고 해도 되겠지만. 난 캐롤은 왠지 싫어 왜냐하면 강자가 약자가 되어버리는 이야기잖아? 사랑이 부족하다. 그부분에서 난 러브 대 서비스 약자를 강자로 만드는게 일생이야 어때? 지금이라면 바닥에서 만난 기념으로 널 강하게 만들어줄게.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86 시엘 : 넌더리가 난 상태라는 점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저도 한 달 전에 왔을 뿐입니다. / 암굴왕 : 그런가, 방금 한 말은 취소하지. 청빈한 신자에게 할 말은 아니었다. 이 마을은 구원받을 것이다. 너 같은 여자가 있으니 말이야. 나는 너의 속죄를 부정하지 않는다. 너도 내 일을 방해하지 않는다. ... 어떠한가? 서로에게 이익인 거래일 텐데. / 시엘 : 안타깝지만, 그건 불가능합니다. 당신이 누구든, 더 이상 날뛰는 걸 두고 볼 순 없습니다. 그 불꽃 속에서 주님의 위광을 느꼈습니다. 분명 경건한 신도겠지요. 원래는 변명도 듣지 않고 처단해야 하지만, 그 기도를 봐서, 고해의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이름을 대십시요 망령. 세례로 당신의 고통을 끝내드리겠습니다. / 암굴왕 : 크큭, 크하하하하! 열의 철의 여인, 기가 막히는군. 가르침을 위해서가 아닌, 날 위해 죽음의 다리를 건너는가! 모든 것을 그 손으로 잃으면서도, 복수에 몸을 불태우는 일 없이, 스스로를 장작으로 삼다니. 굉장하구나. 하지만 상대를 잘못 골랐다! 천상으로 향하는 문은 진작에 지나갔다. 나는 은원의 화신, 어벤저! 그저 모든 것을 불태워 종식을 초래하는 자! / 나와의 상성은 최악이다, 대행자! / 시엘 : 그런 것 같군요. 그 불꽃은 제8비적회의 불꽃, 죄의 정화에 특화되어있죠. 하지만, 그건 이미 맛보았습니다. 그 정도의 시련으로 제 육체는 무너지지 않습니다. 구세주의 산을 이르는 망령이여, 지금, 그 순례를 끝내드리겠습니다...!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 암굴왕 에드몽 당테스 아케이드 모드 대사

*87 사전에 올해 수영복 서번트 중 1기가 시엘이라고 들었는데 전부터 결정된 일이었나요? / 어떤 캐릭터를 실장할지 결정하는 회의가 있어요. 주년 서번트는 바로 결정될 때도 있는가 하면, 좀처럼 결정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이번에는 두번 세번 뒤집혔는데, 그 회의에서 시엘로 하자는 아이디어도 나왔어요. 근데 나도 나스도 공통인식으로 시엘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 시엘은 아니라는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 간단하게 FGO 주년 캐릭터로서의 명분이 없잖아요? 알퀘는 아키타입:어스라는 특별한 역할을 담당한다는 조건 아래서 딱 한번만 가능한 변화구였습니다. 다만 그래도 시엘을 내자는 흐름이 있어서 수영복으로 서번트 유니버스 느낌 캐릭터로 내자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 서번트 유니버스의 시엘이 등장하다니 의외입니다. / 그래서 디자인도 통상적인 시엘이 수영복 차림이 된 것에 추가로 SF요소를 살짝 가미해서 비약시킨 디자인입니다. 너무 막 나가면 시엘팬이 이게 아니라고 느끼게 만들기 때문에 시엘다움을 남기는 동시에 FGO에 맞춰 도약시킨다, 그런 튜닝을 했습니다. / 재림으로 모습이 크게 바뀌나요? 로아 시절의 알몸 망토 같은 게 나오는 걸 기대하고 있습니다. / 그건 지나친 기대고요.(웃음) 수영복이니까 그런 게 있었어도 괜찮았겠네요. 시엘은 전투특화라고 해야할까, 드레스업하는 이미지가 없었어요. 평범하게 생각하면 전투복이나 멋있는 쪽으로 가는 법인데, 역시 월희 전편의 양대 히로인 중 하나니까 알퀘랑 나란히 서도 손색이 없는 드레스 차림이 필요하다는 말을 들었어요. 그래서 제3은 기존에 없었던 드레스 차림입니다. / 아키타입:어스에 필적하는 드레스 차림을 볼 수 있다? / 필적할지 어떨지는 알 수 없지만 어떤 의미로 허를 찌르는 느낌은 있을지도요. 아키타입:어스는 원작에서는 광체화해서 빛의 거인이 되잖아요? 그 요소가 머리에 살짝 반영되어 있는데 그거랑 마찬가지로 시엘의 궁극체는 뭘까 고민했습니다. 시엘은 키노코 전기세계에서도 굴지의 마력저장량을 자랑하는 캐릭터입니다. 억눌러도 몸의 말단에서 에너지가 흘러 샘솟는...그런 이미지를 기점으로 시엘의 드레스 차림을 상상하며 디자인했습니다. / 기대됩니다. 완전무장 시엘 요소도 반영됐나요? / 보구나 모션에 여러가지 반영했으니까 시엘팬은 기대해주세요. 마밤에 이어서 보구 연출에서의 원작재현도 볼거리입니다. / 혹시 세븐도 등장하나요? / 그것도 지나친 기대입니다. - 페미통 페이트 그랜드 오더 9주년 타케우치 타카시 인터뷰

*88 어느 때는 지구 관광을 하러 온 흡혈귀 헌터. 어느 때는 배드엔드 힌트코너의 미인 교관. 어느 때는 창휘은하에서 아름아름 알려진 세인트 아이돌. 그 정체는 행성형 흡혈종을 섬멸하는 대행자이며 처형인, 스페이스한 시엘인 것이다.「미사키 마을? 소우야 시티? 글쎄요, 무슨 말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변덕으로 지구를 찾아온, 그냥 관광객이라서(히죽)」월희 세계의 시엘과의 관계는 수수께끼에 휩싸여 있다. 적인가 아군인가 선배인가 교관인가. 대 흡혈종 스페셜리스트, 경악의 콜라보레이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

*89 여기서 바로!? 스테이지 7 클리어는 성내 아니야!? / 키시나미 하쿠노 : (나도 동감이야, 조금 더 유예가 있을 줄 알았어……! 왕족이라면 옥좌에서 기다리는 법 아니야!? 가령 쓰러트리더라도 진조는 쓰러트린 뒤가 더 무서워. 어떡하지, 어떡하지───! (플레이어) 씨만이라도 도망치게 할까? 아니 의미가 없어. 지구가 떨어지면 다 끝장이야. 누군가가 여기서 진조를 잡아 두는 틈을 타서 어딘가에 있을 소환 기점을 찾아낼 수밖에 없어───) / 키시나미 하쿠노 : (플레이어). 절차는 알지? 스테이지 7에 참가하는 건 나 혼자야. 그 틈을 타서 시엘 씨랑, ───를 찾아내 줘. / 안 돼요. 같이 싸울게요 ───그럴게요. 반드시 찾아낼게요 / 시엘 : 아뇨, 셋이서 싸우죠. 쓰러트릴 수 있어요, 저거. 즉 쓰러트려도 되는 상태예요, 저 여자. 반격은 없을 거예요. 꽤 무리하는 모양이거든요. / 아키타입:어스 : ───침소에서 날아다니는 말벌 같은 여자로군. 아니, 멈추는 게 불가능해진 풍향계인가? 듣기 거슬리고, 보기 거슬리기 짝이 없구나. 지금 나를 쓰러트릴 수 있다고 하였느냐? / 시엘 : 네. 지금 당신이라면 저 혼자서라도요. 그 뒤는 두 분에게 맡기겠어요. 당신이 지구에게 소환되었다면 저는 당신의 행위를 멈추기 위해 불려온 자. 지금부터 시작되는 건 문 두바이를 지키는 싸움이 아닌 저와 당신, 다른 세계의 선악을 가리는 싸움이에요. / 시엘 : 애초에 제가 문캔서인가 하는 클래스가 된 건 당신 때문이죠! 당신의 죄는 제가 처리하고! 저의 벌은 당신이 담당하는 법! 저도 좋아서 평행세계에 유니버스 등이 섞인 애매모호한 영기가 된 게 아니에요! 이 모습이 된 건 당신이라는 존재가 있기 때문이죠. 그걸─── / 푸르게 빛나는 시엘 : 여기서, 당신에게 책임지게 할 거예요! / 푸르게 빛나는 시엘 : 전력으로 갈 테니, 두 분 모두 물러나 계세요! 지구를 떨구는 멍청한 아이디어는 즉시 기각! 이 아키타입은 제가 떨구겠어요! / (배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0 사상항로 / BB 코스모 : 사막이라 하면 문 두바이의 권외. 권외라 하면! 맞아요, 든든한 BB 코스모랍니다! 이번에는 선배랑 바솔로뮤 선장뿐! 제 우주 살법, 듬뿍 보여드릴게요♡ / BB 코스모 : ……이런 기대로 가득했는데, 낯선 분이 계시네요! (플레이어) 씨, 또 한 명 헌팅해 오신 건가요!? / 헌팅한 건 아닌데…… 지나코를 구해 준 은인이야 / 시엘 : 당신이 칼데아의 BB 씨군요. 시엘이라고 해요. 잘 부탁드릴게요. 저는 여러분의 사정에는 되도록 관여하지 않는 스탠스니까 안심하세요. 여러분의 중요한 일을 방해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눈에 띄지 않도록 뒤에서 응원할게요. / BB 코스모 : 그렇군요. 주제를 잘 아시, 아뇨, 세계의 차이를 잘 아시나 보네요. 솔직히 저도 유니버스 쪽 분들하곤 의견이 안 맞으니까 고마울 따름이에요. (플레이어) 씨랑 마슈 씨를 칼데아로 무사히 되돌려 보내는 게 최우선 사항인데, 그걸 위해선 몇 가지 문제를 해결해야 하나 보니까요. 수수께끼의 존재라지만 당신처럼 전투 특화 서번트가 아군이란 점은 든든해요. 칼데아하곤 무관하지만 문캔서 중 한 명과 관련이 있는 모양이고요. 그 턴이 되면 죽을 각오로 싸워 주세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1 (인연 레벨 2) 이 모습은 트레이닝의 결과가 아니라 흐름에 맡겨서 변한 모습이에요. 그래서 100퍼센트 자신의 노력…이라는건 아니죠. 많은 사람들의 도움과 수많은 행운 그리고 지고싶지않은 강적이 있었기에 저는 새로운 제가 될 수 있었습니다. 튼튼한것만이 제 장점이니까, 어떤 지옥에서라도 살아 돌아와보이겠습니다! / (인연 레벨 4) 보구에대해서 인가요 그렇네요. 사정을 모르면 곤란하겠죠 그 스테이지. 이전에 칼바리아의 별로 흡혈귀를 쓰러트릴때의 모습이 영상으로 은하넷에 유출되어버렸습니다. 그게 계기가 되서 칼바리아를 쓸땐 가끔 시청자가 늘어버려서 어느샌가 은하의 아이돌이... 하하하하지만 모두의 성원이 있으면 마술회로도 잘돌으니끼 저도 산다고나 할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92 파일 벙커로 행성형 흡혈종을 쓰러뜨렸을 때의 영상이 우주에 유출되어, 그 늠름함, 가련함, 멋짐 에서 일약 우주의 아이돌로 인정받았다. 이후 시엘이 행성형 흡혈귀를 퇴치하는 퀘스트는 "스타 라이브"로 불리며 팬들이 열광해 "우주 공간으로 워프를 시도하기 위해 워프 목적지의 공간 체류권이 고공행진하며 관객석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졌다고 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93 ○성격 : 외향적・능동적. 쿨하고 이지적인 성격.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대하지만, 악인이나 부도덕한 행위에는 엄격하게 대한다.천성적인 풍기위원장이자, 정의의 아군. 인내력도 평범한 인간을 벗어났고, 무슨 일이 있어도 주눅들지 않는 그 고집스러운 모습을 보고, 어떤 흡혈귀는 『철의 여자』라고 말한다. 주의의 사람들이 행복하다면 자신도 행복하다, 라는 타입. 그 실현을 위해서라면 합리적으로, 때로는 잘 계산하여, 적극적으로 행동한다. 『자신의 행복』에 대해서는, 어렸을 때는 깊이 생각하지 않았고, 성장하고나서는 애초에 생각할 일이 없어졌다. 그 탓에 『일・책무만 잔뜩이고,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이 없는 인간』이 되어 있다. 만일『자신이 정말 원하는 것』을 만나는 일이 있다면, 그녀가 가진 내면의 강함・격렬함은 전부 그 『원하는 것』의 행복을 위해 쓰이겠지. 그 유능한 일처리로 인해 어른 여성으로보이기 쉽지만, 어린아이 같은 구석도 있다. 좋아하는 사람이 챙겨줬으면 한다・곤란하게 하고 싶다, 라는 장난스러운 마음으로 약간 심술을 부리기도. 대행자로서 활동할 때는 인간적인 감정은 배제하며, 냉철한 기계가 되어 목적을 수행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94 (인연 레벨 1) 다시 한번 자기소개를. 저는 대행자 시엘. 인간 사회에 숨어 있는 마를 찾아 정화하는 수녀입니다. 전문은 흡혈귀이지만, 사람의 세상을 어지럽히는 것이라면 구별 없이 섬멸합니다. 레이시프트는 사용하지 않습니다만, 당신이 하는것과 비슷하네요? 부디 시엘이라고 거리낌없이 불러주세요! / (인연 레벨 2) 네? 시엘 선배...요? 확실히 제가 활동기간은 깁니다만... 아, 아니요! 싫다니 그렇지 않습니다! 꼭 그 호칭으로 부탁드려요… 후후! 사실, 그게 더 익숙해져 있거든요 / (인연 레벨 3) 당신의 세계에도 대행자는 있군요? 좋은 일입니다...! 마는 예외 없이 사람을 이끌어 죽이는법 평화로운 거리에 있어서는 안 되는 것이니까요.... 특히 흡혈귀는 절대 안됩니다! 혼란, 소동, 재해의 근원이며, 사람과 거리가 가까운 만큼 거리감이 없으니까요! / (인연 레벨 4) 어째서 수영복이냐…라고요? 물론 이번에는 바캉스니까요! 우연히 여기에 들렀기 때문에, 수녀복은 준비하고 있지 않습니다만 또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피로할게요. / (인연 레벨 5) 잠시 들렀다 갈 생각이었지만... 더 이상 그렇게 말할 순 없겠군요 저는 다른 세계에 사는 사람이지만 당신과 같은 현재를 살아가는 인류로서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의지할수 있는 시엘 선배, 이니까요! 아 상사님께는 유급휴가 신고를 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한 세기정도 쌓아뒀으니 여기서 멋지게 써버리겠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시엘 마이룸 대사

*95 서번트 계약이라는 것은 처음이기 때문에 신선하네요. 튜닝되어 있는 것 같은, 파워 업 되어있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 마스터 씨는 인류 최후의 마스터라고 들었습니다. 아직 젊은데 훌륭하네요. 연장자로서 가능한 한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좋아하는 것은... 으음? 너무 많아서 곤란하네요...! 소중한 사람이라면 망설임 없이 대답할 수 있다라고할까, 주장하는 것입니다만. 그건 그렇고 카레! 좋죠!? 지구 인류가 만들어낸 음식 문화의 최고봉입니다! 사실 이번에 지구에 온 것은 잃어버린 카레 식재료를 찾으러! ...아니요? 아무것도 / 싫어하는 것 말인가요? …후후후! 딱히 누구라고는 하지않지만, 흡혈귀란 자각이 없는 흡혈귀입니다! / 소원을 이뤄주는 성배...아아 응축된 마력리소스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소원이 이루어진다면, 부디 다른 분께… 저의 속죄는, 제 손으로 완수해야하는 것이니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시엘 마이룸 대사

*96 (인연 레벨 1) 시엘: 그럼! 헤매고 있는 마스터를 위한 신코너! 가르쳐줘! 시엘 선생님! 이렇게 교단에 서는것도 오랜만입니다만 다시한번 잘부탁드려요! 네코아르크: 안녕하신가 어시스턴트인 네코 아르크입니다. 여기서 원포인트 어드바이스. 시엘의 호감도가 오르는동안 수업내용은 도S 하드하게 될거라고 인연이란... / (인연 레벨 2) 배드엔드를 피하기위해선 첫번째도 두번째도 기초체력이에요! 식후의 시간은 유용하게 쓰죠. 수영 런닝 다른 할수있는 운동들을 골라주세요 1시간 함께 하겠습니다! / (인연 레벨 3) 시엘: 마스터는 굉장한 자질을 가지고 있는것같아요! 힘든 트레이닝을 피하지않고 즐기는게 무엇보다의 재능이라고! 저도 질순없겠습니다. 네코 아르크: 시엘이 옷을 벗었다! 도망쳐 마스터! 무한세트가 시작될거야! / (인연 레벨 4) 시엘: 전투는 서번트의 역할이지만 마스터도 가능한한 격투기를 습득해두죠 아무리 호감도가 오른 상대여도 주인공인 이상 싸울 운명은 오기때문에 네코아르크: 보통 히로인과 살육전은 하지않는다고... / (인연 레벨 5) 시엘: 축하드려요 가르쳐줘! 시엘선생님 칼데아편 전과정 종료입니다 네코 아르크: 오오 굉장해 열심히 힘냈구나 마스터군! 이걸로 너는 자유야! 시엘: 자 그럼 제 2단계 응용편에 들어가겠습니다 여기부턴 모의전도 하므로 죽을각오로 따라와 주세요? 네코아르크: 음~ 이 지배하에서의 졸업까진 인연 20은 필요할 것같은 느낌 참을수없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시엘 제2재림 마이룸 대사

*97 시엘: 수업중엔 마스터와 서번트의 관계는 잊어주세요. 반론, 사담은 엄금이에요? 네코 아르크: 이건 뭐 교관이잖아. / 마스터와 중요한 후배면서 제자에요 반드시 살아남을수있게 만들어보이겠어요! / 좋아하는것은 방과후 뒤의 수업이네요 학원생활 같아서 조금 두근두근해요 / 네코 아르크: 시엘에게 싫어하는건 없다고? 박애작렬한 티쳐니까 시엘: 네? 지금 눈앞에 있습니다만 폭약 장치해 뒀다고요 네코 아르크: 진짜냐 박애폭발해버렸잖아 / 성배가 있으면 데드엔드에서 리트라이도 간단히..... 아, 아니요, 성배에게 다시 시작해 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안 되겠죠. 기회가 된다면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위해 쓰고 싶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시엘 제2재림 마이룸 대사

*98 [시엘 선생란건 뭡니까?] 선택시 / 시엘선생 : 어머 후지마루는 연상쪽에 흥미가있나요? 그럼 잠시 교대할까요 눈을 2초정도 감아주세요 / 시엘선생 : 훗,부르셨다고 들어서 등장했습니다. 차이를 아신 마스터.100점입니다. 다시 한번,안녕하세요.네요 저는 시엘선생 선배인 시엘(저)가 성장한 모습이 아니라 다른 세계의 시엘(저)입니다 그러므로 [변신]이 아니라 [교대]인겁니다. 이거 시험에 나오니까 기억해두세요 [코우타이]라는 발음이랍시고 [광체]와 착각하기 쉬워서 민폐긴합니다만 여기와는 다른 세계,여기와는 다른 차원에서 운명에 농락당하는 젊은이를 돕는 성직자 구제 시스템의 의인화,같은 받아들여주신다면 [ㅡㅡㅡ(어리둥절)] / 시엘선생 : 어이쿠,장소까지 바꿔서 놀라게 해버렸네요. 저는 원래,이 교실에서만 성립하는 캐릭터이므로 장소도 포함이랍니다. 세계의 시스템상,후지마루가 저를 인식하는건 있을수없습니다만. 복수의 세계관이 융합된것으로 지금의 시엘은 [대행자]이기도,[성직자]이기도 하며 또는 [우주(만약)의 미래]기도 하다라는 상태가 된겁니다. 결과적으로 잘 모르는 스트레인저가 되버렸습니다만, 그 덕분에 후지마루한테 말을 걸수있었습니다. 그야말로 다수의 운명이 집결하는 칼데아만의 특권이네요. / 시엘선생 : 그런고로 앞으로도 가볍게 불러주세요!선생으로써 헤매는 학생을 제대로 지도할테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9 영기 제3의 빛나는 시엘은 유니버스 세계에서 이데아 블러드를 기동한 모습. 머리 위에 떠 있는 비트 크라운은 "실적: 한 번 은하계를 구했다" 라는 증표. 은하경찰에 소속된 사람이라면 이 왕관을 보는 것만으로도 "하하-!" 하고 무릎을 꿇는다. 또한 영기 제3의 몸은 유사 라이트 프레임으로 구성되어있다, 즉 울트라시엘 "뭐-? 왜 그렇게 되어 있는 거야~?" "당신과의 최종 결전에서 원자 수준까지 불태워졌기 때문이에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00 마스터와의 관계 말인가요? 출격할 스테이지를 용의해두고있기때문에 프로듀서 라고해도 과언은 아니겠네요! / 목표를 지시해주시면 신속하게 대응하겠습니다. 어떤미션이라도 걱정은 없어요. 이 모습의 저는 병기와도 같은것이니까. / 싫어하는것은...죄송해요 떠오르지 않네요. 흡혈귀는 좋거나 싫다는 범주가 아니기 때문에. / 좋아하는 건... 구경이 큰 총기에요! 총열이 과열되지 않는거면 더 좋겠네요!" / 성배에 빌 소원말인가요? 만능의 원망기라면 그 에너지는 행성의 회전과 동일할터. 그런 성배를 카트리치로한 성전이 갖고싶다...라고 하는건 좀 본말전도일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시엘 제3재림 마이룸 대사

*101 (인연 레벨 1) 이 모습일때는 거리를 둬주세요 에테르의 과잉섭취가 될지도 모르기때문에. 네? 가까이 가고싶어도 갈수없다고요? 그렇네요...에너지 총량을 속이기위해 공간을 일그리고 있었습니다 /(인연 레벨 3) 파랗게 물들어 있는것같지만 단순한 마력흐름이기때문에 문제는 없습니다. 머리위에 떠있는 문양...? 아 빅크라운 말이네요 실은 저에겐 안보여요 무언가의 실적 증명이라는거 같은데 좀 방해되죠? / (인연 레벨 5) 세계의 밖에서 온 이방인인 저를 여기까지 신용해준것에 감사하고있어요. 유니버스니까 저는 해고되거나 변경일에 날려지는게 당연했을텐데 이쪽이 지켜줄 셈이었지만 실제로는 격려받고 있던 거네요.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칼데아의 마스터. 당신이 일상으로 돌아갈때까지 선배로서 도와드리겠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시엘 제3재림 마이룸 대사

*102 [스타 시엘이란건 뭡니까?] 선택시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그,그쪽 얘기인가요 확실히 마스터입장에선 의미불명이죠 스타. 제입장에선 그 모습의 저는 보더라도 못본척 해주시길 바랬습니다만... ...알겠습니다.드레스업할거니까 1초정도 눈을 감아주세요. (반짝하는 효과음) / 스타 시엘 : 안녕하세요,스타시엘입니다. 전투시 말고 이 모습이 되는건,시,신선하네요. 꽤 귀찮은 상태입니다만, 평상시 시엘(저)이 여러분의 시공이고 선생인 시엘(저)이 어떤 시공에도 속하지않는 만약인 저. 그리고 이 모습인 제가 유니버스 시공의 시엘(저)입니다. 머나먼 미래,혹은 머나먼 우주에서 온,"굉장한 시엘"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원래라면 각각 다른 존재입니다만,그게 하나로 합쳐진것으로 평범한 대행자이기도하고 시엘선생이기도하고 이프우주(미래)의 시엘이기도하다, 라는 몹시 애매한 영기가 되었습니다. 거의 뭐든 있어요. 그런 상태인 저입니다만 역시 이 모습이면 여러가지로 문제가.. 마력생성량의 관계로 공간을 일그러뜨린다거나... 세계관이 너무 달라서 억지력이 움직인다던가... 같은게 있어가지고 무작정 스타시엘이 되진않아요. 최종형태의 내기아까움이란거에요. 이번에는 마스터한테 받은 정보제시요구,라는 걸로 슥하고 드레스업했습니다만, 원래는 규정(코드)를 정해두고있으니 안심하시기를, 자기룰입니다만. / [머리에 뜬 왕관은 뭐야?] 선택시 / 시,신경쓰이시나요?신경쓰이시겠죠...! 이건 빅크라운이라 불리는건데, 유니버스 시공에서 거대한 공적을 남기면 자동적으로 획득하는거,라고 압니다. 트로피,실적같은 거죠. 저도 없애는 법을 몰라서...... 에 어떤 공적이었는가,라고요? 그건 뭐...행성 그 자체를 흡혈대상으로 삼는 흡혈귀의 왕과의 싸움,이라해야하나... 퇴치할수는 있었지만 그 싸움에서 제 영기는 거의 완전 소멸해버려서, 마찬가지로 죽을뻔한 섬멸대상이 괴롭히겠단 목적으로 저한테 영기를 양도해와서 그걸로 겨우 복원한겁니다. 공식 기록으로는 『기적의 승리』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만 사실은 무승부라 해야할지 부상중단이라해야할지 결과적으로 은하의 재해를 막았습니다만 저 개인적으로는 리벤지하고싶은 안건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3 만약 서번트 유니버스에 시엘이 있다면······ 이 콘셉트. 기본적으로는 '월희-Apiece of blue glass moon-'의 시엘이지만, 그 무장은 SF세계관에 맞추어 초 파워업하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04 시엘 : 휴일(홀리데이)은 여기까지란 거군요. 그럼 저도 이쯤에서 여러분과 일단 헤어져야겠어요. 저는 이대로 에리어 H를 조사하러 갈게요. 아뇨, 조사가 아니라 감시겠네요. 당분간 개별 활동을 하겠지만, 분명 금방 합류할 거예요. / 시엘 : 왜냐하면! 그 진조가 언제까지고 얌전히 있을 리가 없으니까요! 반드시 터무니없는 타이밍에 여러분한테 폐를 끼칠걸요! 제 무장은 세계관(레귤레이션) 차이 때문에 약간 조정되어 있지만 상대가 진조라면 이 제약도 없어요. 다가올 싸움의 때에 조금이라도 여러분의 힘이 되도록 에너지를 충전해 둘게요. (시엘 퇴장)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5 ○대마력:A. 딱히 마술에 대한 대책은 세우지 않지만, 체내에서 생성되는 마력량이 방대한 탓에, 어지간한 마술은 튕겨내버린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06 ○단독행동:EX. 자신의 마력생성량이 방대한 탓에, 마스터나 자연(세계)에서의 마력공급이 없어도 전투가 가능. 또한, 마스터와의 링크가 끊기더라도 딱히 문제 없이 현계 가능. ……그거 마스터 필요 없지 않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07 ○자동재생:A. 육체가 파손됐을 경우, 자동적으로 파손부위가 재생된다. 이전에는 육체재생이 아니라 존재복원이었으나, 어떤 퀘스트를 클리어했을 때, 그 저주는 해제됐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08 ○기프트_클라리온:-. ■가 ■■하는, 세계에서도 희소한 재능. 교회의 어느 부서에서는 『천사에게 탄생을 축복받은 듯하다』고 칭해졌다. 어느 마술사의 말에 따르면 선천적인 고장에 불과하지만. 『FGO』에서는 발휘할 수 없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09 ○인간마력공장:A. 천성의 육체에서 파생된 것. 손색 없이 완성된 육체는, 체내에서 방대한 마력을 생성하고 있다. 시엘 본인은 이 스킬명에 큰 불만이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10 ○위상활검:B+. 흡혈귀를 죽이기 위해 짜여진 검술. 그 승려는『영혼이란 소리이다』라고 말했다. 영혼은 고차원의 현상이기에 간섭할 수는 없지만, 그 파장을 포착할 수는 있다, 라고. 물리공격이면서 유체에까지 침투하는, 신역의 충격전달기법. 흡혈귀에게 있어 피와 영혼은 같은 동의(同義)이며, 이 검을 맞은 불사자는 체내의 혈액(목숨의 스톡)이 베여 붕괴하게 된다. 고안자가 검사였던 탓인지, 검으로만 효과를 발휘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11 ○원리혈계:B. 마술이론에서의『세계란』, 텍스처 룰의 씨앗(원리)을 섭취한다. 원리는 단순히 초월적인 능력을 부여하는 게 아니라, 소유한 생명체의 특징에 의해 발생하는 원리가 변한다 한다. 시엘의 경우, 『인간인 채』『세계와 마주하는 힘』의 획득이 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12 『제7성전・단죄사』 랭크:A+ 종류:대인보구 레인지:20~99 최대포착:1체. 코드 오리지널 신. 스페이스 제7성전을 일부분만 본래의 형태로 되돌려, 거대한 아치형 노궁으로 변형시키고 쏘는, 시엘 혼신의 일사. 원리를 정지시키는 일격. 단순한 파괴력(시공간 돌파력)만으로도 행성을 관통할 위력이 있다 하지만, 창휘은하 밖에서는 상식적인 범위까지 다운사이징 되어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13 『원리혈계・단두대』 랭크:A+ 종류:대인/대성(対星)보구 레인지:999 최대포착:1체. 칼바리아 갈가린. 원리혈계 25번. 『칼바리아의 별』로도 불리는, 대행자 시엘이 자신의 검의 스승이었던 조를 쓰러뜨리고 짜낸 대마술. 마술에 의해 만들어진 반사경을 성층권에 전개하고, 태양의 힘을 수속시켜 내뿜는 빛의 길로틴. 지상에 있는 표적의 시야에 칼바리아의 별이 보이는 이상, 눈 깜빡임보다 빠르게 낙하하는 단두대를 회피할 수단은 없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14 "이 검은 그 검승에게 배운 것. 은하최강의 이름은 겉치례가 아니랍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시엘 제2재림 승리 대사

*115 키시나미 하쿠노 : 시엘 씨. 그렇구나, 에리어 H에 잠복해 계셨죠. 이 거리까지 오실 때까지 눈치를 못 챘어요. 기척과 마력을 무지막지 잘 숨기시네요. 실은 어새신인 거 아니세요? / 시엘 : 천만에요. 주를 섬기는 대행자가 암살자일 리 없죠. 그럴 때는 아처라고 해 주세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6 키시나미 하쿠노 : 하긴 그래. 우리 중에서 하늘을 날 수 있는 건 XX 얼터, BB 코스모, 니키티치뿐이니 말이야. / 카르나 : ───흠. 과연 그럴까. 과연 그럴까.(힘내면 몇 초 가능하단 표정) / 시엘 : ……훗. (날 수는 있는데 자유자재는 아니니까 조용히 있을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7 [울트라한 시엘이라는거?] 선택시 / 왜 여기서 갑자기 울트라!? 에?전투중에 자랑하고있었다고요?정말!? 그,그런가요.전투중에는 텐션이 달아올랐으니 분위기삼아 말한거겠네요. 라고는 해도,과장,인것도 아니네요. 이 모습의 저는 그녀한테도 지지않아요. 아무래도 최종형태,니까요. 울트라한(그정도인) 일은 해내겠습니다. 시간과 장소에 따라,지만요♡ 라고는 해도,스스로 스타를 자칭하는건 어떨까 싶지만 이미 그 명칭이 퍼져버렸으니, 부끄러움을 참고 자칭....아뇨. 솔직히 이제 그닥 부끄럽지도 않다고 해야할지 이건 이걸로 돼!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스스로 붙인 명칭은 아닙니다만,싸우는거밖에 못하는 저한테 사람들이 선물해준겁니다. 이 모습이 재해를 맞은 사람들한테 별로 보인다면 그리 되도록 노력하겠어요. 그런고로 슬슬 원래대로 돌아갈까요. 발렌타인에는 안어울리는 모습이니까요. 그럼 또 언젠가!,이 쪽인 저를 알려고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8 알퀘이드 : 으으으으음……. 므으으으음…….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네, 맞아요. 선물은 5분 전에 배달을 맡은 산타에게 전달되었어요. 선물을 잘못 보내셨다고요? 괜찮아요, 그렇게 침울한 표정 지으실 거 없어요. 해로운 걸 넣으셨을 리도 없을 테니, 금방 원래 선물을 전하시면 두 배로 기뻐하실걸요. 네? 수령인이랑 물품에 문제가? 수령인은 메이브 씨, 선물은…… 치즈……케이크?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칼데아에 있어서 공격성이 떨어졌다지만 메이브 씨는 그 여왕 메이브…… 선전포고로 인식할 가능성이 높겠네요……) / 잔느 얼터 산타 릴리 : 으아앙, 무조건 골치 아픈 안건이에요─! 그 메이브 씨랑 평화적으로 대화하라니─! / 마슈 : 죄송해요, 저도 내용물 확인이 늦어지는 바람에…… 메이브 씨께 드릴 선물론 스카디 씨랑 똑같은 코트를 준비했는데요…… 메이브 씨 안에서 치즈는 무엇보다 두렵고 끔찍한 것. 그게 선물로 오면 메이브 씨의 성격상…… / 다 빈치 : 비할 데 없는 모욕, 도발로 보겠지……. 1시간 뒤에는 여기에 쳐들어올 것 같아.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문제없어요, 두 분. 저, 마스터, 마슈 씨가 사태를 잘 수습할게요. 메이브 씨가 호전적인 건 평상시부터 『재미있는 일』을 추구하시기 때문. 이런 문제도 기꺼이 다툼의 불씨로 이용하실 수도 있겠지만, 그땐 그때예요. 정면으로 잘 대화하면 만족해 주실 거예요. / 잔느 얼터 산타 릴리 : 으으, 역시 든든한 언니…….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후후후, 조금 쑥스럽네요. 그럼 가죠, 마스터, 마슈 씨! 특수사안 해결실 C.I.E.L, 출발이에요! / 설명하지. 특수사안 해결실이란 / 다양화되는 육성 소재. 계속 늘어나는 서번트. 시대, 세계관, 신화마다 다른 상식. 그 차이로 벌어지는 사적 투쟁. 8주년을 맞이한 칼데아의 크리스마스는 혼돈의 도가니에 빠져 있다.『선물을 뿌리기만 하는 건데 세계가 붕괴할 것 같다』『이번엔 잘 해결됐어. 하지만 내년엔 괜찮을까?』이 사태를 심각하게 본 성직자 서번트들은 마지못해 사비를 털어 대책 팀을 결성했다. 그게 바로 크리스마스 특수사안 해결실. Christmas Incident Early Lessen(성야의 사건을 빠르게 줄이자)─── C.I.E.L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9 알퀘이드 : 얘, 시엘. 언제까지 서번트 업무나 볼 거야. 오늘은 그 왜, 지구 전체적으로 휴일이잖아. 나한테 뭐 할 말이 있지, 않, 아───!?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어이쿠 진조인가요 실례할게요 얘긴 이따가 들을게요! 구체적으로는 연내에는 힘들겠네요! / (휙) / 죄송해요 공주님, 또 출동하느라! 코와붕가! / (3명 이동) / 알퀘이드 : 어─── 어째 재미없는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0 알퀘이드 : 흐흐흐흐흐흥(달려라 나야)~♪ 흐흐흐흐흐흥(마치 바람처럼)~♪ 흐흐흐흐흐흥(별빛의 바다를)~♪ 흐흐흐흐흐흥(다이브 다이브)~♪ 느긋하게 지내다 보니까 순식간에 연말이 찾아왔어! 어째 여름에 살짝 심한 꼴을 당한 것 같기도 한데, 그건 모기에 물린 수준의 운이라 치고 넘기기로 하고, 칼데아에도 겨울 휴가가 있대. 시엘은 무슨 예정 있어? / 스타 시엘 : 아아, 그러고 보니 말하는 걸 깜빡했네요. 연말은 봉사 활동에 참가할 거라 휴일이 없어요. 싸우기만 하는 게 대행자는 아니거든요. 치안 유지도 제 업무예요. 부상자가 생기지 않도록 뒤에서 별동대로서 산타클로스 분들을 도울 거예요. / 알퀘이드 : ! / 스타 시엘 : ……뭔가요, 그 반응. 매우 안 좋은 예감이 들어서 무시하고 싶지만, 일단 당신의 관계자로서 묻기는 할게요. ───무슨 꿍꿍이죠? / 알퀘이드 : 물론 크리스마스 꿍꿍이! 산타클로스는 밤이 되면 선물을 주러 오는 좋은 사람(히어로)이지? 전에 살짝 크리스마스를 경험했단 말이지, 나. 엄청 즐거웠어. 그러니 나도 해 볼까 해! 시엘도 도와줄 거지? / 스타 시엘 : ……하아. 가당치도 않고, 돕지도 않을 거예요. 헛소리도 적당히만 하세요. 세상에서 산타클로스가 가장 안 어울리는 존재. 그게 바로 당신이에요. / 알퀘이드 : 어째선데. 어디가 안 어울려? / 스타 시엘 : 흡혈귀 산타클로스는 민폐가 따로 없거든요! 심야에 인간 방에 몰래 숨어들어 선물을 두고 가는 존재! 흡혈귀인 당신이 이 전반 부분만 하고 가는 건 컨셉상 아웃이잖아요! / 알퀘이드 : ……! / 스타 시엘 : 당신, 성 니콜라우스 싫어하시죠? 교회 성인이라고요, 산타클로스는. 애초에 인간의 취향을 알긴 하세요? 진조의 공상구현화는 만능 3D 프린터지만 뭘 만들어야 할지 모르면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 흡혈귀에다 세상 물정에도 어두운 왕족인 당신은 산타클로스에 안 어울려요. 미스 캐스팅이죠. 얌전히 방에서 케이크라도 만드세요. 아아, 아니면 고향으로 돌아가실래요? 기념품은 없어도 되니 그대로 1세기 정도는 쉬다 오세요☆ / 알퀘이드 : 미스 캐스팅은 무슨. 나도 산타 정돈 해낼 수 있거든! 애초에 크리스마스가 무슨 날인지 잊은 거 아냐!? 상성이라면 무조건 끝내주지! 나보다 나중에 소환됐으면서 어느샌가 『든든한 선배』 포지션에 눌러앉질 않나, 뭣보다 세인트 아이돌이 뭔데, 세인트 아이돌이! 시엘은 맨날 진짜! 수수하고 진지하게 우등생인 척해 놓고, 한꺼풀만 벗기면 중장비로 떡칠을 하면서 말이야─! ……뭐, 그래도. 흡혈귀가 산타를 할 수 없단 건 정론이지……. 이걸 해결하려면…… 근본적으로 현 영기 몸체(프레임)와 산타의 상성이 안 좋으니…… / 알퀘이드 : ……외장을 싹 변경하면 되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1 메데이아 : 후우. 좋아, 됐어! 역시 피규어는 험상궂은 근육보단 사랑스러운 소녀가 좋지─. 채색은 끝났으니 이제 진열해 놓은 걸 사진으로 찍으면…… 으음, 그래도 그거만 하기엔 임팩트가 영 부족한가. ……깜찍한 기사왕한테 부탁해서 같이 포즈를 잡아 달라 할까. (콰아앙) / 알퀘이드 : 게 있느냐───! / 메데이아 : 햐앙!? 못 살아, 뭐니, 진조 공주님! 문 부수지 말아 줄래!? / 알퀘이드 : 안심해, 지금 바로 고쳐 놨어! 그래서, 네가 마녀 메데이아 씨지! 상담 좀 들어 줘─! 근처에 있는 캐스터한테 물어보니까 네가 적임일 거라더라! / 메데이아 : (나한테 떠넘겼구나……!) 으음…… 무슨 적임? / 알퀘이드 : 네 지팡이, 빌려 줘! / 메데이아 : 싫거든!? 강탈하기 전에 사정을 설명해. 내용에 따라선 생각해 볼 수 있어. / (잠시 후) / 메데이아 : ───그래. 즉 변신 예장이구나. ……. ……. (못 만들진 않아, 아니, 만들 수 있지. 내가 아니면…… 미스 크레인 정도나 만들 수 있나? 하지만 그래. 후후……. 솔직히 귀찮아 & 골치 아파……! 이 공주님이랑 엮이면 피곤한 운명이 기다릴 것 같아. 그건 확실해. 지금부터 착수하면 크리스마스 끝 무렵까지 걸린다고 둘러대서 쫓아내는 게 좋을 것 같긴───) / 메데이아 : (……역시 그러긴 찔리는걸. 내 체면 문제이기도 하니…… 아, 그래) ……으흠. 이 지팡이를 빌려 줄 것도 없어. 네가 원하는 거라면 창고에 있을 거거든. / 알퀘이드 : 창고? / 메데이아 : 그래. 얼마 전에, 그…… 이리야스필?이던가. 그 아이의 스틱…… 유쾌형 마술예장을 해석해서 그 능력을 구현해 보려 했어. 그거, 아무래도 마법사가 손을 댄 것 같거든. 만화경의 마법사던가. / 알퀘이드 : 젤레치가? / 메데이아 : 단, 만든 건 좋은데, 『애당초 뭐에 쓰는가?』란 관점이 쏙 빠졌지 뭐야. / 알퀘이드 : 방대한 힘을 품은 도구를 개발하는 사람일수록 그렇지. 『그냥 가능해서 만들어 봤다』니 뭐니 하면서. / 메데이아 : ……찍 소리도 못 하겠는걸─. 뭐, 그건 그렇고. 아무튼 쓸 일도 없는 데다, 이 방에 방치해 두면 위험할 것 같으니…… 칼데아 가장 안쪽 창고에 보관해 달라 했어. 내 지팡이는 못 빌려 주기 이전에…… 네 희망에 부적합하지만, 그 지팡이라면 용도에 부합할 거야. 어차피 쓸 일도 없으니까 가져가. 겉보기는 마법소녀(이리야스필) 거랑 같은 타입 스틱이야. / 알퀘이드 : 좋았어, 고마워! 가 볼게! (쌔애앵)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2 알퀘이드 : 여기가 가장 안쪽 창고……? 시공 인과율이 좀 일그러지지 않았나? 뭐, 사소한 건 아무렴 어때! 마침 아무도 없으니 냉큼 찾아볼까! / (와장창창) / 알퀘이드 : 으음…… 이건 아니고, 얘도 아니고, 이것도 아니고, 이것도 아니야……. / 알퀘이드 : 찾았어! / 알퀘이드 : ……너무 많지 않아? / 알퀘이드 : 얘네가, 뭐야!? 아프진 않은데 공격하지 마! / (호다다닥) / 알퀘이드 : 욘석들, 거기 서─! / (배틀) / 알퀘이드 : 후우─. 수고 끼치지 마, 하여튼. ……응? / 알퀘이드 : 이거야───! 좋았어, 바로 써 볼래! 아, 그 전에 중요한 걸 깜빡하면 안 되지. 변신하는 거니까 역시 이걸 하자☆ / 알퀘이드 : 『성야에 축복 한가득, 지상에 내리쬐는 어스라이트. 결여된 월광 우주의 문, 신비로운 꿈을 콜링』 / 알퀘이드 : 『천개, 수치, 새단장(메이크 업)! 자, 브랜뉴한 내가 돼──라!』 (변신에 스틱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3 마슈 : 지금 돌아왔어요! 메이브 씨 설득, 무사히 성공했어요!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싸워…… 대화를 나눠 보니 정보대로 시원시원한 여왕이시더군요. 원래 선물인 신작 코트뿐만 아니라 치즈케이크도 맛있게 드셨어요. / 다 빈치 : 그거 다행인걸. 과연 특수사안 해결실이야. 물리적인 설득 솜씨가 빼어나. (플레이어)도 고생 많았어. / 대화 제대로 나눴다? 좋은 시합을 하고 나면 우정이 싹트는 법 / 잔느 얼터 산타 릴리 : 시엘 씨, 고맙습니다!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천만에요. 바쁜 산타클로스의 힘이 되어서 기뻐요. 자, 오늘 트러블 안건은 이걸로 끝났나요? / 다 빈치 : 그래, 오늘은 이걸로 끝이야. 앞으로도 며칠에 걸쳐 산타클로스가 선물을 전하러 가는데, 너희가 문제를 커버해 주면 예년보다 원활하게 끝마칠 수 있을 거야. 내일부터도 잘 부탁할게. / 응─ 모든 건 평화로운 크리스마스를 위하여……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그럼 일단 쉬도록 할─── / ??? : 야호─! 마슈 씨랑 칼데아 사람들, 또 시엘 있어─!?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 이 세상 태평한 목소리는……! / 다 빈치 : 진조 공주님이야? 관제실에 오다니 별일인걸. 무슨 일─── 흐앗!? / : 알퀘이드(?) 야호─! 다들, 이거 좀 봐! 나, 마법소녀로 변신했어! / 전원 : 하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4 다 빈치 : 흠 그래. 즉……. 그 스틱은 메데이아가 만든 거고, 필요 없으니 준다고 해서 받았는데, 살짝 희망해 보니 그렇게 변신됐다고……. 물 흐르듯 영기가 바뀌는걸! 데이터 재계측도 쉬운 일이 아닌데─! / 마슈 : 알퀘이드 씨, 매우 잘 어울리세요! / 알퀘이드(?) : 후후후, 고마워! / 어디 바뀐 점은 있어? / 알퀘이드(?) : 있어 있어! 나, 요즘 칼데아 분위기?가 영 안 맞았는데……. 이 영기가 되고 나니까 멀쩡해졌어! / 다 빈치 : 흡혈귀가 꺼리는 크리스마스를 마법소녀가 돼서 극복한 걸까? 아니, 흡혈귀와 크리스마스의 상성에 관해 확실한 데이터를 수집한 적은 없지만……. / 블라드 3세 : 흠. 지나가던 흡혈귀하곤 별 관련이 없는 일반적 군주다만. 그런 흡혈귀도 있을 수는 있겠으나, 이 공주하고는 무관할 거다. / 알퀘이드(?) : 그렇구나, 그럼 왜 그렇게 상태가 안 좋았던 걸까? / 블라드 3세 : 그건 짐도 헤아릴 수 없겠구나. / 알퀘이드(?) : 아무렴 어때, 지금은 쌩쌩하니 말이지! 그렇게 돼서 알퀘이드 개명─── 하얀 월희 판타즈 문! / 판타즈 문 : 클래스는 당연히 산타클로스고 선물도 잔뜩 준비해 놨어─! 잘 부탁할게, 다들! / 순백의 산타클로스! 하긴 지금까지 마법소녀 산타는 없었지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 ……. / 판타즈 문 : 어? 시엘, 왜 그래? 배 아파? 카레 먹다 탈났어?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아니거든요, 당신 때문이에요! 이 바쁜 시기에 왜 변신을 해요! 심지어 마법소녀!? 웬 마법소녀예요!? 아니, 당신은 존재 자체가 황당무계하긴 한데요! 해결실 안건에 더해 당신 뒤치다꺼리까지 해야 한다니, 하루가 36시간이 있어도 부족하거든요! / 판타즈 문 : 엥─, 그렇게 이상해─? 몸체(프레임)는 바뀌었어도 내용물은 크게 안 바뀌었는데? / 다 빈치 : 어디 보자, 클래스는…… 아, 그래, 프리텐더구나. 그렇다면야 알퀘이드 브륜스터드로서의 퍼스널리티에 변화는 안 생기지. 변신 후의 클래스가 버서커가 아니라 다행이야. / 판타즈 문 : 산타클로스인데─? / 완지나 : 마법소녀야─! / 너서리 라임 : 그러게, 마법소녀야! 게다가 달의 공주님이니까 엄청 대단해! / 클로에 : 아와…… 아와와와와……. 이리야, 이리야한테 보고해야 해! 강력한 라이벌 등판! HQ, 서둘러 증원을! / (클로에 퇴장) / 판타즈 문 : 어, 뭐야 뭐야? 이 애들, 왜 이래? 어, 얘, 아, 어? 칼데아 사람들, 어떡해야 돼─!? / 일단…… 포즈라도 잡아 볼래? / 판타즈 문 : 포즈…… 아, 그 필수 요소 말이지! 맡겨 줘, 잘 연구했거든! / 판타즈 문 : 『달빛이 이별을 고해도 달의 조각은 사라지지 않으리! 하지만 아침 햇살로 끝나는 건 노 쌩큐! 하얀 월희 판타즈 문! 못된 흡혈귀랑 못된 살인귀한테 벌을 줄 거야!』 / (짝짝짝짝) / 판타즈 문 : 다들, 고마워─! 에헤헤─, 주위에 누가 이렇게 모이는 건 처음 같아! / 다 빈치 : 그러게. 평소엔 고고한 공주님이란 인상이니 말이지. 하지만 지금은 아니야. 성스러운 속성이 똑똑히 느껴져. 산타클로스, 좋은 것 같은데. 칼데아에도 잘 녹아들 것 같은 데다─── (선물을 준비해 주면 고마울 따름이지! 뜻밖의 리소스 보너스야!)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다 빈치 씨!? 제정신이세요!? / 다 빈치 : 제정신이야. 애당초 여기서 관두게 하면 어떻게 될지 네가 더 잘 알지 않아?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그건…… 그렇긴 한데요……. (크리스마스를 파괴하는 쪽으로 돌아서겠죠……) / 다 빈치 : 관점에 따라선 이것도 해결실 안건이야. 그렇게 돼서, 알…… 판타즈 문. 산타클로스 업무의 자세한 설명은 시엘 씨한테 들어 줘.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하아. 이렇게 된 이상 어쩔 수 없죠. 책임을 지고 신입 산타를 교육할게요. 잘 들으세요, 알퀘이드. 산타클로스를 만만히 봐선 안 돼요. 산타클로스는 사람들의 꿈을 운반하는 존재. (문 개폐음)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아무리 신심 없는 인간이라도 선물을 받을 때 느끼는 기쁨은 동등해요. 그 기쁨을 지키기 위해서 운반꾼은 그만한 기품과 힘이 필요하죠. 모쪼록 평소 같은 마이페이스를 발휘해서 멋대로 날뛰지 않길─── 음?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이건 잔상!? / 판타즈 문 : 시엘의 교육 같은 건 안 들을래─! 선물을 전하면 되는 거지─!? 식은 죽 먹기야! 나 혼자서도 문제없어! / (쌔애애앵)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저기요!? 교육은 아직 시작도 안 됐는데요!? / 대륙간 탄도 배달인가? (잔소리 듣는 줄 알고 튀었나……)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하아……. 죄송해요, 마스터. 알퀘이드를 쫓아가도 될까요? 하여튼 간에 세상 물정에 어두운 공주거든요. 무슨 문제를 일으킬지 원……. / 물론이지 그걸 위한 C.I.E.L이잖아?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그랬죠. 다른 분들이 크리스마스를 즐겁게 보내게 하기 위한 해결실이니까요. 우선 알퀘이드의 산타 적성을 확인해 보죠. 관두게 하는 건 그 뒤에 해도 늦지 않을 거예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5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자, 그 전에. 『어떤 이유가 있더라도 우리는 산타클로스의 활동을 방해하지 않는다. 단, 선물을 전한 뒤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이를 신속하게 해결한다』 이게 해결실의 기본 방침이에요. 따라서 이번 알퀘이드 안건 말인데요, 1. 어떻게든 미행하여 멀리서 상황을 살핀다. 2. 문제가 생기면 즉시 달려가서 해결한다. 이 방침으로 가고자 해요. 괜찮겠나요? / OK!인데요…… 어떻게든 미행하는 게 가능할까요?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그건 일손이 빈 서번트 분들께 협력을 청할 거예요. 자원봉사죠. 휴일에 일을 시키는 건 송구하니, 1일 한정 스페셜 서포터로서요. 다 빈치 씨가 모집해 주시기로 했으니 인원이 부족할 일은 없을 거예요. 보세요, 바로 첫번째 분이 오셨네요. 저건─── - 페이트 그랜드오더의 내용

*126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그럼 우리도─── / 다 빈치 : 응. 이제부턴 해결실 안건이야. 어제 얘기한 건 기억해? / 선물이 사라졌단 거 말이지 / 다 빈치 : 맞아. 『산타에게 받은 선물이 다음 날 아침, 홀연히 사라졌다』는 문제야. 오늘도 피해 보고가 늘어서 지금은 대부분의 서번트가 받은 선물이 사라진 상태지. 이건 틀림없는 이상사태야. 칼데아에 무슨 일이 일어났단 점은 확실해. 그 조사를 너희한테 의뢰하고자 해. / 판타즈 문 : 어? 시엘이 안 쫓아오네. ……뭐 상관없나. 시엘이 안 쫓아오면 나도 편하지롱─! / 엘리자베트(할로윈) : 저기 아저씨, 이건……. / 블라드 3세 : 모르는 게 약, 아니 달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7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그렇군요 그렇군요……. 선물은 딱 원하던 거라서 매우 마음에 들었다. 분실하지 않도록 창고에 보관하고 일시 퇴거한 후, 다음 날 아침, 실체화하여 보듬으려 하니 사라져 있었다……. 다른 분들과 똑같은 상황이군요. 협력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피해자 퇴장) / 으음, 도둑맞았다고…… 생각되진 않네요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그렇죠. 물론 서번트 중에 도벽이 있는 분이 없다고 단언할 순 없어요. 영웅으로서의 성질…… 그 아이텐티티로 보물이라 하면 빼앗지 않곤 못 배기는 분도 몇 분 계실 테니까요. 하지만……. / 크리스마스 선물을 훔치진 않죠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맞아요. 애초에 훔칠 이유가 없어요. 전달되는 선물은 그 하나하나가 각 서번트에게만 의미가 있는 것. 소위 오더 메이드품이에요. 그런 오더 메이드품을 굳이 빼앗아서 뭘 할까요. 팔까요? 수집할까요? 어느 쪽이든 동기로는 턱없이 불충분해요. 『저지를 수는 있겠지만 가능성이 한없이 낮죠』. 특정 개인을 노린 범행이라면 동기가 성립되겠지만…… / 특정 개인이 아니었죠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네. 보석, 과자, 옷……. 통일성도 없고, 국가나 민족이란 관련성도 없어요. 그게 막, 이건─── /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면 뭐든 상관없단 느낌이죠?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아마 그럴 거예요. 개인이 아닌 행사 자체에 원인, 이유가 있는 것 아닐까요. 그리고…… 걸리는 점이 하나 더 있어요. 훔칠 수가 없어 보이는 서번트 것도 훔치고 있단 점이에요. 증언 중 하나에는 몸에 달고 다녔는데 사라졌다는 게 있었어요. 어새신 클래스라도 그런 걸 훔치려면 상당한 기량이 필요할 거예요. 그리고 그 영역에 이른 서번트는 저속한 도둑질을 할 인격이 아니죠. / 다 빈치 : 으음, 지금까지 서번트들의 반응은 기존이랑 똑같아. 낯선 서번트를 목격했다는 보고도─── 『요즘 최애 스트리머랑 똑같이 생긴 서번트가 보인다』 이런 보고 정도야.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낯익은 스트리머랑 똑같이 생긴 서번트……? 우리가 모르는 분인가요? / 다 빈치 : 그게 실은 『하얀 옷을 입었고』 『마법소녀 같은』 서번트래. / 하얀 마법소녀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판타즈 문이군요. / 다 빈치 : 맞아. 목격 증언도 판타즈 문의 출현 장소와 일치하거든. 단, 선물 소실 사건하곤 무관해. 판타즈 문의 행동은 너희가 감시하고 있고, 피해를 당한 서번트들도 판타즈 문하곤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어.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가뜩이나 출전 불명인 자칭 공주님이 유독 이상한 꼴로 변신했으니 말이죠…… 그야 누구나 무슨 일인가 싶겠네요…… 정상적인 조직에 있을 수 없는 풍경이에요……. / 괜찮아요. 이게 칼데아거든요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판타즈 문은 됐다 치고. 즉 선물을 훔친 서번트는 없으며, 도둑맞았다기보단 『소실되었다』에 가까운 수법을 고려하면…… 선물을 훔친 게 아니라 무언가를 저지른 결과, 선물이 사라졌다. 그런 예감이 들어요. 이건 조사가 필요하겠네요. / 다 빈치 : 요 이틀 간의 감시 보고에 따르면 판타즈 문은 산타 업무를 잘 수행하고 있어. 그러니 감시는 일단 중지하고, 이쪽 사건을 우선적으로 부탁해도 될까.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알겠어요. 일단 결론이 날 때까지 선물 소실 사건을 조사할게요. 그래도 될까요, 마스터? / (끄덕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8 다 빈치 : 맙소사…… 이게 선물 소실 사건의 원인이었구나! / 마슈 : 다 빈치!? 뭘 알아내셨나요!? / 다 빈치 : 그래. (플레이어)가 언급한 『어린이와 어른의 차이』에 촉이 왔거든. 방을 사용하는 서번트들의 전력 사용량을 조사해 봤어. 낮이 아닌 심야 사용량을 말이야. 어린이는 밤샘을 안 해. 심야에 일어나 있는 건 성인이지. 그 결과, 선물을 빼앗긴 서번트들은 전원 심야에 전기를 쓰고 있었어. 인터넷 연결을 하고 방송을 보고 있었더라! 그게 바로 이, / 다 빈치 : 스페이스 판타즈 문 V의 방송이야! / 마슈 : ! 아. 새삼스러운데, 판타즈 문 씨랑 이 스페이스 씨께선 다른 분인 걸까요? / 다 빈치 : 모르겠어. 알아낸 건 이게 원인이란 것뿐이야. 이 방송은 가공할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어. 그건 바로─── 스페이스 판타즈 문 V를 응원하는 버튼을 누르면 서번트들의 재산이 자동으로 빼앗기는 시스템이야! 하지만 서번트들은 기본적으로 몸뚱이 하나만 있지. 소지품이나 재산을 (대체로) 보유하고 있지 않아. 그 결과, 서번트들은 자기 마력을 재산으로 간주되어 빼앗겨. 여기엔 물론 선물도 포함돼. 오히려 선물을 우선적으로 빼앗기지. 명확한 『소지품』이니 말이야. 응원(스페챗)을 하면 무조건적으로 빼앗기고 말아. 사람들이 크리스마스에 들뜨는 마음과 사람들이 산타클로스를 믿는 마음.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낸 크리스마스에만 성립하는 술식이야! / 다 빈치 : 그런데 마슈 방에도 이 방송을 본 기록이 있던데, 혹시, / 마슈 : 첫날부터 빠짐없이 체크! 겨울 보너스를 모조리 스페챗! 무시무시해요─── 가히 악마의 소행이에요! / 다 빈치 : 그래. 분하지만 완벽해. 기상천외하고도 천재지변. 사람의 마음이 진짜로 없는 악마의 소행. / 다 빈치 : 스페이스 판타즈 문 V─── 이자야말로 유니버스에서 온 침략형 외계인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9 쿠쿨칸 : 아아, 재밌었어요─! 선물도 배틀도 다 챙긴다니, 최고의 크리스마스예요!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만족하셨나 보네요. 그럼 저희도 질문을 하나 할게요. 쿠쿨칸. 당신, 방금 전에 묘한 발언을 하지 않으셨나요? / 쿠쿨칸 : 묘한 발언이요? / 『그냥 판타즈 문』『방송할 때』 / 쿠쿨칸 : 말하긴 했는데, 그게 묘한가요? 방송 중인 스페이스 판타즈 문 V하고 눈앞에 있는 판타즈 문을 비교했을 뿐인데요?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하───? / 스페이스…… 뭐라고? / 쿠쿨칸 : 제 말은, 우주에서 온 판타즈 문 말이에요. 맞죠, 어스 씨? / 판타즈 문 : ──────. 응~~~…… 뀻☆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그게 무슨 반응인가요? / 다 빈치 : 긴급 연락, 긴급 연락! 큰일이야, (플레이어)! 선물 소실 사건의 범인을 알아냈어! 아니, 피해는 그뿐만이 아니야, 지금에 이르러선 크리스마스를 위협하는 미증유의 위기가 됐어! 그 범인의 이름은 스페이스 판타즈 문 V! 심야에 인터넷 방송을 하면서 시청자의 선물과 기타 등등을 빼앗는 악마야! 무슨 소린지 이해가 안 되긴 할 거야, 나도 아직 전혀 이해가 안 돼! 거기에 아직 판타즈 문 있어? 있지!? 역시 판타즈 문은 이 사건에 관련이 있었어! 즉시 확보해서 사정을 캐물어 줘! 이대로 가면 칼데아의─── / (통신 두절) / 판타즈 문 : 이야─, 들키고 말았나~! 인기인은 고달픈걸~. 그래도 영영 숨길 순 없나~. / 판타즈 문 : 맞아! 마법소녀 나는 ver.1 모습! 그리고 지금은 ver.2 최신판! / S 판타즈 문 V : 방송, 봐 줘서 고마워─ / S 판타즈 문 V : 침략 외계인 인터넷 아이돌 S(스페이스) 판타즈 문 V, 지구에 꼿꼿하게 내려섰어!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이─── 이게 어떻게 된 거예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0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이게 어떻게 된 거예요────!? 게다가 스페이스라뇨! 스페이스는 제 추가 에피소드라고요! 그런데 왜 알퀘이드한테까지 스페이스 속성이!? / S 판타즈 문 V : 그냥 내친 김에! 기왕 변신했으니까 요란한 게 더 좋잖아? 아니면 내가 스페이스가 되면 뭐 곤란해? 얼마 없는 독자성이 사라지기라도 하는 식으로 말이야. 어때, 은하의 아이돌님?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큭, 귀여움이 치솟았어요……! 이게 시대의 수요에 맞춘 아이돌 영기……!)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저, 저는 딱히 아무 생각도 안 들어요. 매지컬이든 스페이스든 내키는 대로 쓰세요. 그보다 어떻게 된 건지 설명하세요. 방금 다 빈치 씨의 통신은 사실인가요? / S 판타즈 문 V : 응, 매일 채널을 켜서 방송했어. 크리스마스 기간 중에 모두한테 꿈과 희망을 전하는 게 산타클로스잖아? 그래서 20시부터 22시까지 2시간 생방송~! 모니터를 거치는 커뮤니케이션도 제법 좋더라! / 잠깐만. 칼데아 내에 방송할 여유 공간은 없는 데다 판타즈 문 방에도 설비는 없었는데? / S 판타즈 문 V : 그래, 칼데아 내에는 방송용 방을 만들지 않았어. 스페이스 판타즈 문 V는 우주에서 왔단 설정이니까 그 위치도 당연히 우주여야지! 봐, 저기야 저기! / ────바 / S 판타즈 문 V : 저게 진조스키형 UFO, 지구 침략 전선기지지롱─☆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바, 바보인가요, 당신────! / 쿠쿨칸 : 하는 짓이 막 나가서 끝내줘요우─! 방송 중에 보이던 창문이 우주 같다 싶었는데 진짜로 우주였군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1 쿠쿨칸 : 그래도 유감스럽네요…… 설마 스페이스 판타즈 문 V가 칼데아를 위협하는 적일 줄이야…… / (번쩍) / 쿠쿨칸 : 이건 섬멸할 수밖에 없겠어요. 진정한 UFO 대결을 시작해 볼까요.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그렇죠. 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일단 영기를 소멸시켜 둘까요. / 앗, 다짜고짜!? 둘 다 전환이 너무 빠른 거 아냐!? / 지크 : 실례할게. 말 좀 해도 될까. S 판타즈 문 V의 방송이라면 나도 보고 있어. 이런 데서 본인을 만나다니 감개무량해. 매일 즐거운 시간을 선사해 줘서 고마워. 다음에는 드래곤이 나오는 RPG를 실황해 주면 좋겠어. / S 판타즈 문 V : 나야말로 고마워! 닉네임은…… 아 참, 물어보는 건 규칙 위반이지. / 지크 : 지크야. / (본명) (지크다워) / 지크 : 방금 이야기를 들어 보니 네 방송은 칼데아를 위협하는 것이었나 봐. 하지만 나는 납득이 안 돼. 첫 번째로 네가 사악한 존재로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 그리고 두 번째는─── 긴 말은 필요 없지, 이걸 봐 줘. / (S 판타즈 문 V) 콘판타~! / (살) 콘판타~! / (B) 콘판타 / (광) 콘판타 / (룰) 오늘은 좀 늦었네? / (궁) 심야 방송 쪽이 앞당겨진 느낌 / (ラ) 요즘 엄청 피곤하니까 살맛이 나 / (S 판타즈 문 V) 그게 있지~, 문제가 좀 생겨서 말이야~. 뭐 그건 다음 기회에 얘기할게! 오늘 밤은…… 그래. 이 참에 어퍼즈들한테 물어볼까. 크리스마스 선물, 뭘 달라고 했어? / (S) 소모품……이지? / (ル) 이 세상 모든 욕망 / (기) 즐겨 찾는 브랜드의 신상 모델 / (C) DX 초합금 메카에리쨩 / (S) 주먹밥 1년치! / (R) 산타님 스페챗 쏴 주세요 / (기) 소인은 이쪽에 전력 / (S 판타즈 문 V) 그렇구나 그렇구나~. 크리스마스니까 솔직해져도 되지 않을까! 그럼 오늘 밤은 너희 개개인의 소원을 들어 볼게! 어퍼즈 친구들~! 선물 더 갖고 싶지~~! 그럼 팍팍 응원해 줘! 너희의 스페챗이 많을수록 크리스마스가 활활 타오르거든! / S 판타즈 문 V : 이게 뭐야, 나 이런 거 몰라~~! 그런데 이거 지금 방송 중이야!? / 지크 : 애당초 내가 보던 건 0시에 켜지는 방송이야. 하지만 너는 방금 20시~22시 방송이라고 했지. 이 사실로 미루어 보건대, 즈문 씨는 두 명이 있단 게 되지 않을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2 S 판타즈 문 V : 즈문 씨! 그 이름 귀엽다, 더 불러 줘!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네 네 즈문 즈문. 그보다 스페이스는 이미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 왜 스트리머인가요? 당신은 산타클로스가 되고 싶어 했잖아요. 그게 어떻게 돼야 이런 황당한 선택이 되죠? / S 판타즈 문 V : 어떻게 됐냐니…… 어. 잠깐만. 생각이 안 나. 나, 창고에서 마법 스틱을 찾아냈고, 그 뒤에─── / S 판타즈 문 V : 아─────! / (뾰롱뾰롱뾰롱뾰롱) / 판타즈 문 : 어디 보자. 새 영기로 변신한 것만 가지곤 산타클로스라고 할 수 없지. 우선 뭐가 됐든 배달 리스트 입수! 선물은 공상구현화로 만들 수 있지만, 누가 뭘 원하는지까진 산타클로스들한테 들어야 해! / ??? : 후후. 후후후. 과연 그렇게 잘 풀릴꺄옹. 갓 태어난 매지컬 걸? / 판타즈 문 : 응? 누구야? 모습이 안 보이는데, 이벤트에서 튀어나오는 쩌리(섀도 서번트)야? / ??? : 잔혹한 발언은 하지 마. 내 이름은…… 내 이름은…… 일단 킹 산타로 할까. 엠퍼러여도 된다? 요번엔 신입 산타 교육을 하러 왔어. / 판타즈 문 : 산타에 킹이 있구나!? 그거 그 하산 사바흐 같은 거야? / 킹 산타 : 응. 뭐 대충 비슷해. 근데 옛날엔 2성 하산이 100명 합체해서 킹 하산이 될 예정이었다니 광기의 설정 아님? / 판타즈 문 : 금시초문인데. 그보다 무슨 용건이야? 교육은 필요 없는데. / 킹 산타 : 후후후……. 판타즈 문, 퍼스트 버전. 그걸로 그 시엘을 이길 수 있을 것 같냐옹? 그! 염치라는 걸 말아먹고 당당하게 은하의 아이돌로서 나타난 줘팸 대회 세계 챔피언 스타 시엘을! / 판타즈 문 : ! / 킹 산타 : 후후. 그 표정, YOU도 아는 모양이로구만. 자 자, 쬥알쬥알하지 말고 이거나 보도록 해. 호입, 꾹. / 킹 산타 : 워뗘, 이 오라. / 판타즈 문 : 벼, 벼, 벼, 별 거 아닌데? 머리가 좀 발광한 게 다잖아? / 킹 산타 : 머리가 발광한다니 아주 진화의 최종형태거덩. 고작 마법소녀가 된 것만 가지곤 이길 수가 없거덩. 해코지하려는 거 아냐. 별에는 우주. 라이브에는 방송(라이브)으로 대항하잔 거지. 그대, 산타만으로는 그릇을 채울 수 없나니. 필요한 것은 유니붜어어어어스! 우주적 파워를 받아들여 스타에 꿀리지 않는 광채를 품은 최신 아이돌이 되는 걸 권장하는 바. / 판타즈 문 : 최신 아이돌……. / 킹 산타 : 그래. 그 외장(캐릭터)도 시대에 맞춰 바꾸시라. 순진한 공주도 좋지만, 남자 마음을 농락하는 소악마는 어때. 이거의 극에 달하면 안경잡이도 나락까지 뿅가 죽을걸? 신시대 산타로서 사랑, 꿈, 희망을 전하는 동시에, 모두의 응원 파워를 모으는 가 족같고 해피한 업무. 즉 스트리머. 인터넷 아이돌, 해 볼려? 예를 들어 이런 의상을 입는데. / 판타즈 문 : 할래─! / 킹 산타 : 즉답. 역시 안경잡이만 거론하면 초살 확정. 아주 좋아. 초기 비용은 내가 부담할 거고, 기술이랑 시스템도 전수해 주지. YOU는 그냥 룸을 만들기만 하면 돼. 누구한테도 꿀리지 않고, 방해받지 않는 그런 방송용 방을. 자─── 날갯짓하라, 스페이스 V 프로젝트! 판타즈 문 시즌 2, 시즌 1도 안 끝났는데 스타트하신드아! / (번쩍) / S 판타즈 문 V : 이런 일이 있었어! 아무래도 좋은 일이나 지금껏 잊고 있었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3 누가 봐도 흑막이잖아──! / 쿠쿨칸 : 하긴 그렇죠, 어스 씨가 악행을 벌일 리가 없죠…… 발끈해서 정체를 드러내다니, 저도 쿠쿨칸으로서 아직 멀었네요우─. / S 판타즈 문 V : 신경 쓰지 마, 나도 아주 가끔 폭주하거든. 그보다 이 『또 하나의 나』란 게 쭉 악행을 벌였다고 보면 돼? / 지크 : 그런 모양이야. 그리고 칼데아의 통신이 두절된 것도 킹 산타의 방해 공작일걸. 방송은 지금도 진행 중이야. 우선 이 방송을 중단시켜야 하지 않을까. / 응, 서두르자! 왜 그러세요, 시엘 선배?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그게, 최악의 상황이 뇌리를 살짝 스쳤을 뿐이에요. 어떡해야 아무것도 못 본 걸로 치고 퇴장할 수 있을지를 좀. 하지만 이미 늦은 모양이니 마음을 다잡을게요. 지금 즉시 저 UFO에 돌입하죠. 지크 씨, 죄송하지만 계속해서 날개를 빌려 주시겠나요? / 지크 : 물론이지. 솔직히 즈문 씨의 방송용 방에 가 보고 싶은 마음이 없잖아 있거든. / 쿠쿨칸 : 이미 한 배를 탄 몸이니 저도 동행해도 될까요? 비행할 줄도 알아요. / 물론이지! 이 멤버로 못 이길 적은 없지 / S 판타즈 문 V : 좋았어, 그럼 출발─! 막 설레지, 칼데아 사람! / (부우우웅) / (S 판타즈 문 V) 그럼 오늘 밤은 너희 개개인의 소원을 들어 볼게! 어퍼즈 친구들~! 선물, 더 갖고 싶지~~! 그럼 팍팍 응원해 줘! 너희의 스페챗이 많을수록 크리스마스가 활활 타오르거든! / ??? : 냣냣냣. 오늘 밤도 마력이 뭉탱이로 쌓이는구냐옹~. 뭐 그것도 오늘 밤까지인 게 유감인걸. 기어코 칼데아 쪽에 마력을 삥땅치는 게 들켰으니. 하길 잘했어, 통신 도청. 그리고 미안하다, 진퉁(오리지널) 판타즈 문. 지금쯤 선물 소실 사건의 범인으로서 멍석말이를 당하고 있겠지. 우으, 끔찍해라…… 끔찍해서 깜찍해라…… 물론 그렇게 되게 유도한 거지만! 냐하하하하! 스페챗은 내가 접수하고 가공하여 누구나가 괭부러워하는 캣푸드 같은 마력이 되었으니, 여기에 괭이 팔백팔 동네가 탄생하리! 아, 방화는 제발 봐주심 좋겠습니다. 자, 궁극의 리벤지 플랜이 가동한다! 복수의 맛은 찐한 맛이 있고, 씁쓸하고, 기름진 법이로구만. 그리고 리벤지를 달성하고 나면 여기서 세계로 날갯짓하는 우리인 것이다. 으음─, 인터넷 밈이라도 될까? 10년, 20년은 갈 만한 걸로. / (콰아아앙) / - 그 방송, 멈춰───! / (S 판타즈 문 V) 기야아아악!? 얘, 뭐야, 너희! 사생활! 사생활 중인데! 엄마 크리, 엄마 크리란 거잖아 이거! / (あ) 엄크 ㅋㅋㅋ / (궁) 시엘 크리? / (B) 마스터 크리 아님? / (검) 어, 판타즈 문? / (ア) 어떻게 된 거지? 쌍둥이인가? / (창) 기계가 버그났나? / (r) 불쌍하니까 스페챗 / (a) 나도 스페챗 / S 판타즈 문 V : 그럴 리가 있나, 본인이거든! 시청자들이 오해할 발언은 하지 마! 아니, 지금은 눈앞에 닥친 문제가 먼저지. 진짜로 내가 한 명 더 있었구나……. 너 누구야? 대체 무슨 목적으로─── 아니 귀찮으니까 때릴래! 이야압───! / (홱) / S 판타즈 문 V(짭) : 기냐아아아아아아─────!!!!? / (퍽) (퍼어어엉) / ??? : 자기랑 똑같이 생긴 사람을 무턱대고 전력으로 패다니, 그래야 진조 공주지. 죽도록 아프네. 하지만─── 한참 늦었어. 한참 늦었단 말씀, 유쾌한 서번트 제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4 S 판타즈 문 V(짭) : 냐하하하하하! 자기소개는 필요 없지먄 하고 싶으니 할래! 내가 바로 우주에서 온 로열 게스트! 최신 전뇌 아이돌, 이름하여 스페이스 판타 / S 판타즈 문 V : 오랴압───! / 네코알퀘 V : 참말이냐 이름 칸을 공격했어 극악무법이잖아. 상식(룰) 좀 지켜 주면 안 되냐? 뭐 됐어, 난 네코알퀘 V. 2024년 크리스마스를 파괴하고자 태어난 NECO. 훈훈한 포흐욜라 이야기……. 크리스마스로는 이상적인 아비의 활약…… 또 모텔 크리스토 백작과의 이별…… 그 여운을 조지는 건 마음이 편치 않지만, 희망하는 클래스 : 어벤저로 찾아왔도다. 잘 부탁해, 칼데아의 마스터 군. / 이게 사건의 범인……! 근데 어디서 본 것 같은데……? / 쿠쿨칸 : 마스터, 본 적이 있으세요? 저는 처음 보는데요…… / 지크 : 하지만 이 녀석이 즈문 씨를 함정에 빠트린 생명체란 건 틀림없을 거야. 그렇지, 즈문 씨? / S 판타즈 문 V : 너희는 저게 보여? 내 눈에는 흐릿하게만 보이는데…… / 쿠쿨칸 : 으음, 인과율이 혼선된 걸까요? 이 안경을 써 보세요. / S 판타즈 문 V : 그래도 돼? 그럼 잠깐 실례─── / S 판타즈 문 V : 어, 나!? 아니, 내가 아니라 나랑 닮은 불쾌한 생물! 아, 그렇지. 그거야! 시엘이 보구를 쓸 때, 막……. / - 아──! 가끔 튀어나오는 그 녀석!! / 지크 : 뭐라고!? 아는 사이였어, 시엘!? / 쿠쿨칸 : 대놓고 웃어서 넘기려고 하고 있어요우─! / 네코알퀘 V : 음~, 이제 와서 무관한 척하는 건 보기 안 좋아, 시엘 군. 이미 리벤지 플랜은 발동헀거든. 한 번 말해 보고 싶었단 말이지─. 15분 전에 이미 발동했다는 대사! 하지만 칼데아를 누가 지켜보는가? / 쿠쿨칸 : 저런 소릴 하는데요?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큭, 하는 수 없죠……. 가급적 생판 남인 걸로 넘기고 싶었지만……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네. 저는 저 생물을 알아요. 어떤 교실에선 동료거든요. 저건 네코알퀘. 배드 엔딩을 맞이한 인간을 이끄는 존재, 세계 밖의 생물. 기본적으로는 무력하고 무해해요. 하지만─── 어째선가요, 네코알퀘! 주인공을 이끄는 입장인 당신이 어째서 이런 악행을!? / 네코알퀘 V : 어, 째, 서, 냐, 고? 이 자식 말이 되냐, 자각이 없네─! 아까 PV 봤잖아! 왜 우리가 매번 『사상의 지평』에 떨궈지는데! 레어 연출이라곤 해도 주회 돌면 숫자도 많아진단 말이야! 괭이에 대한 험한 대우, 신이 인정해도 WEB이 인정 못 햬옹. 그래서! 무한히 사출되는 괭이들로부터 서명을 모아 ACR을 결성했지. 정식 명칭은 안티 시엘 레지스탕스. 칼데아와 함꼐 시엘을 어둠에 매장하는 단체야. / 안티 시엘 레지스탕스! / S 판타즈 문 V : ……. ……. 어? 이번 사건의 원인, 혹시 시엘 아니야?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 / 네코알퀘 V : 바로 그렇지. 시엘이 쫌만 더 괭이를 소중히 대했다면 우리가 들고일어서는 일도 없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5 S 판타즈 문 V : 시엘─♪ 뭐 코멘트 없어─?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좋아요, 코멘트 말이죠! 받아라, 스무디 새크리파이스! / 네코알퀘 V : 그럼 점이거든, 시엘 군─────! / 일동 : (버엉)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후우. 이걸로 사건은 해결됐네요. 증거도 안 남았으니 칼데아로 돌아가죠. / ………… (이건 어벤저화해도 어쩔 수 없지) / ??? : 『후─── 후후후. 후후후후. 이걸로 끝이랴고 생각햐지 마라?』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아직도 살아 있나요! / 네코알퀘 V : 『아니 죽었어, 이제 스탠딩 CG도 안 뜨잖어. 이건 사후 메시지야. 지금까지의 우리였다면 틀림없이 여기서 끝. 디 엔드. 허나! 칼데아로부터 빼앗은 파워가 지금, 현세에 지옥을 구현화하노라! 똑똑히 봐라, 내 진정한 모습을! 어디 와 봐라, 20204년의 파이널 스테이지에! 이게 괭이요정영역! 그레이트 캐츠 빌리지다────!』/ 다 빈치 : 좋았어, 방해전파 파장을 확정했어! 냐냐 시끄러울 뿐이더라! 이제 (플레이어)한테 통신을 연결할 수 있어! / 마슈 : 다 빈치, 보고할게요! 중남미 지구에 급격한 기세로 특이점이 발생하려 하고 있어요! 시바에 의한 추정 마력량─── 추정 마력량…… 으음…… 크리스마스 5일치? / 다 빈치 : 뭐라고? / 마슈 : 죄송해요, 저도 뭐가 뭔지……! 하지만 시바에 의한 미래 관측 결과, 이틀 뒤면 마력 임계에 달하고, 그 폭발 에너지가 모조리 칼데아에 온다고 해요! 유예는 48시간! 그때까지 특이점을 소거하지 못 하면 칼데아는 궤멸돼요! / 다 빈치 : 뭐─── 뭐랴고───!? / 앗, 여긴───!? -방금 레이시프트하지 않았어!? / 네코알퀘 V : 그레이트 캐츠 빌리지(건축 예정지)에 잘 왔어. 환영하마, 칼데아 제군. 그리고 저기서 보글보글 끓는 성이 괭이 대성배. 제군의 욕망으로 이미 끓고 있수다. / 지크 ; 마스터, 보고할게. 믿기지 않지만, 저건 대성배급 마력노심이야. 방치하면 큰일이 나. / 쿠쿨칸 : 벌써 특이점이 되려 하고 있어요……. 저 노심에 모두의 선물이 투입된 거겠죠…… / S 판타즈 문 V : 대체 무슨 짓을! 사람의 마음이 없는 거야!? 요 녀석─! / 네코알퀘 V : 괭이라니깐 거. 나도 마냥 방송만 하던 게 아냐앙. 괭이 나름대로 필요한 준비를 했단 말씀. 어때? 경외로 조아리고 감동으로 숭배해. / 어느 쪽이야? / 네코알퀘 V : 그런 『후딱 돌아가고 싶다』는 표정을 지어도 되나 몰라? 깜찍한 꼬마. 지금까지 쌓아 둔 소재가 기염을 토한다! 터져라, 매혹적인 바디! / 네코알퀘 V : 우오오오오오오! 지금, 킹 산타가 강림한다! 경악하라, 칼데아, 그리고 탄핵하라! 이것도 다 시엘 때문이댜옹!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그러지 마세요, 저는 무관한데요───!? / 지크 & 쿠쿨칸 : …………. / 네코알퀘 V : 오오오 모여라, 지금까지 폭산해 온 괭이의 혼! 그리고 크리스마스 파워! 내가 바로! 내가 바로───! / (번쩍) / 킹 산타 : 키이이잉, 사아아아아안타.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으아아아아아 더는 직시하지 못 하겠어요! / S 판타즈 문 V : 아하하하하하! / 다 빈치 : 연결됐어! 들리지, (플레이어)! 상황은 우리도 파악하고 있어! 영상도 보이─── 으아아 뭐야 이 크리처!? 마신주보다 징그럽네! / 킹 산타 : 그러지 마, 쑥스럽게시리. 그렇게 칭찬해도 안 봐줄 거다☆ / 다 빈치 : 징그럽다고 했는데? / 킹 산타 : 징그럽다 = 귀엽다는 뜻이지? 난 갸루 언어 변환에 빠삭하걸랑. / 다 빈치 : ───. 아무튼 간에! 그 생물이 이번 사건의 원흉이야! 그리고 폭발 직전 상태인 폭탄이기도 해! 48시간 이내로 어떻게든 제거해 줘! 선물을 빼앗겨서 단단히 화가 난 서번트들도 함께 싸우겠다고 연달아 출격 준비에 돌입하고 있어! 그야말로 칼데아 총력전이야! 사양 말고 두들겨 패! / 킹 산타 : 냣냣냣! 멍충한 것, 서번트가 몇 기 모이든 거대화한 나를─── 엥, 총력전? 진짜루? 쥐엔장, 어른스럽지 못 하긴! 하지만 괭이는 지지 않겠어! 레이드 배틀이든 뭐든 받아 주마! 간다, 칼데아! 전체 공격으로 쓸어 주겠어! / 엥, 레이드. 레이드!? 방금 레이드라고 했어!?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플레이어) 씨, 진정하세요! 진정이 안 돼요! 흥분하시도 마시고요! / 킹 산타 : 냣, 의욕이 넘치는걸, 개구쟁이 꼬마. 그 흥분한 표정, 쬐끔 무서워. 하지만 난 지지 않겠어! 모여라 괭이 8모구! 바람의 네코알퀘, 불의 네코알퀘, 물의 네코알퀘, 달의 네코시엘, 산의 네코알퀘, 땅의 네코알퀘, 번개의 네코시엘, 하늘의 네코알퀘여! 엥, 그런 설정 없다고? 그건 그렇기야 한데, 계쏙 늘어나는 건 사실이야. 여긴 NEKO의 빌리지니까 말이야옹───! 미증유의 괭이 대증식 & 대성원이지. / (환성) ※ 제반 사정에 따라 화면에 비추지 않고 있습니다 / 다 빈치 : 이, 이 대량의 괴상망측한 반응! 틀림없이 거기에 있는 의사 괭이 생물들이야! 으음, 트리스메기스토스Ⅱ 예측. 『이대로 두면 세계가 네코알퀘에게 지배당한다』? / 마슈 : 대사건 아닌가요!? / 다 빈치 : 판타즈 문! 시엘! 지크! 쿠쿨칸! 싸움의 행방은 너희한테 달렸어! 세계 평화를 위해 힘써 줘!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저기, 마스터는요? / 다 빈치 : (플레이어)는 레이드 배틀에 신나서 좀 못 미덥지? / S 판타즈 문 V : 눈빛이 바뀌었으니 말이야! / 올해 마지막 레이드 배틀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6 킹 산타 : 말도 안 돼…… 말도 안 돼애애애! (플레이어) 군의 의욕이 이렇게 강할 줄이야……! 사흘 정돈 낭낭하게 버틸 HP였는데! 마스터 한 명의 힘 같지가 않아─! 아, 그러고 보니 인사를 아직 안 했죠. 안녕하십니까. 네코알퀘입니다. / 예의 바른 인사 고맙네요…… 그만 폭발해도 돼 / 킹 산타 : 따뜻한 말, 따뜻한 세계. 역시 거짓 크리스마스론 이길 수 없었단 거군용. 뭐 됐어, 내년이 또 있지! 굿바이! 메리 크리스마스! / 지크 : 무시무시한 마수였어…… 아니 그걸 짐승이라 불러도 되는진 의문스럽지만…… / 쿠쿨칸 : 네…… 마수 이전에 생명체인지도 의심스러웠죠……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아, 아무튼 간에 이로써 사건이 해결됐네요! 여러분, 고생 많으셨어요! 자, 전부 다 잊고 칼데아로 귀환하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7 마슈 : 아뇨, 기다려 주세요! 네코알퀘 씨, 지금도 파워 증가 중! / 방금 게 마지막 아니었어!? / ??? : 거짓인 채로는 이길 수 없다고 했을 뿐이란다, 칼데아의 개구쟁이 꼬마. 솔직히 난 YOU와 친구들을 얕잡아보고 있었어. 우유를 따른 접시만큼 얕게 말이야. 허나 그것도 여기까지. 아이템 드롭도 여기까지. 거 왜, 메카물 애니에 자주 나오지? 차원 저편으로 돌입하여 싸움은 끝없이 이어지는 그런 거. 소재? 거기에 없으면 없는 거지. / 안 돼애───! ──────. (모든 걸 잃고 절망한 표정) / 다 빈치 : (플레이어)의 멘탈이 무지막지하게 안 좋아졌어! / ??? : 절망하는 건 내 이름이 공개된 뒤에나 해 주지 않을려? 자─── 똑똑히 봐라, 종말을 나타내는 심판의 화신! 궁국의 레이드 보스를! / (콰아아아아) / 킹 산타 108 : 내가 바로 크리스마스 뒤에 찾아오는 자! 이름하여 킹 산타 108! 똘망☆ / (포효) / 지크 & 쿠쿨칸 : 으아아────! / 엄청난 파워야……! 둘이 무성의하게 날아갔어! / 킹 산타 108 : 훗. 당연하지. 난 킹 산타의 강화판. 그 파워는 대략 108배라는 은근 안 깔끔한 숫자. 이 또한 지금까지 모은 스페챗 덕분이야. S 판타즈 문 V, 고맙다. YOU가 그 순진무구한 미소로 사람을 모았고! 0시가 되면 몰래 채널을 재개한 내(짝퉁 S 판타즈 문 V)가 마력을 탈탈 털었지! 고맙다, 그리고 축하한다! 크리스마스라는 부스트를 거쳐 우린 인방판의 톱에 우뚝 섰어! / 킹 산타 108 : 냐아아앗냣냣냣! 기가 맥힌 욕망의 크리스마스로구만! / S 판타즈 문 V : ! 세상에…… 내가 모두의 크리스마스를…… 욕망으로, 더럽히고 말았어……? / 킹 산타 108 : 맞댜옹. 하지만 안심해. 이 힘─── 아니, 이 내가 있는 한, 2025년을 맞이하게 하진 않겠샤옹! 내 말 알겠어? 너희 인류는 2024년 12월 달력을 영원히 봐야 한다 이거야───! / 다 빈치 : 그렇구나! 말일에 생기는 사람들의 모든 번뇌를 흡수한 집합적 무의식 레이드 보스라 이건가……! / 마슈 : 다 빈치? (무슨 소리세요?란 표정)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8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큭…… 겉보기는 농담 따먹기 같지만 저 네코알퀘의 파워는 압도적이에요……! 대상 : 행성형 흡혈종으로 신청. ───수리. 영기를 라이트 프레임으로 환장…… 환장, 가능은 한데…… (……저 혼자선 쓰러트릴 수 없어요. 동등한 전력이 한 기 더 필요해요……!)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해치우죠, 판타즈 문! 아까부터 왜 아무 말도─── 알퀘이드? / S 판타즈 문 V : …………안 돼. 힘이 안 들어가…… 전부 내…… 잘못…… / 그건 아니야! / S 판타즈 문 V : 칼데아 사람!? / 판타즈 문도 어엿한 산타였고, S 판타즈 문 V도 모두의 아이돌이었어! 애초에 말이야─── / (저벅) / 크리스마스는 지지 않았어! 다들 여기에 있잖아!? / S 판타즈 문 V : !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맞아요. 일어나세요, 알퀘이드. 그러고도 마법소녀인가요. / S 판타즈 문 V : 시엘…….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당신의 채널은 틀림없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꿈과 희망을 모았어요. 네. 모았죠. 그 자체는 결코 악행이 아니에요. 꿈을 모으는 것. 열의를 모으는 것. 사랑을 모으는 것. 희망을 모으는 것. 악이 존재한다면 그 행위를 악용하는 것. 이를 빼앗고 사리사욕을 위해 쓰는 것. 즉 저 킹 산타 108가 한 짓이죠. / 킹 산타 108 : 이봐. 괭이 학대는 악이 아니란 거야?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아, 아무튼 간에! 당신은 자기 의지로 마법소녀가─── 아뇨, 산타클로스가 되었잖아요! 산타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시간이 다 될 때까지 포기하지 않는 자! 그 책임을 다하세요! 설마 재밌어 보인단 어수룩한 생각만으로 자칭한 건 아니겠죠!? / S 판타즈 문 V : 윽. 시엘 주제에 정론을……! 알았어, 해 주겠어! / 바로 그거야! 변신하자, 판타즈 문! / S 판타즈 문 V : ! 맡겨만 줘, 화끈하게 변할게! 크리스마스는 지지 않았고, 산타클로스는 결코 선물을 내팽개치지 않아! / S 판타즈 문 V : 좋아, 가능해, 가능할 것 같아! 지켜봐 줘, 마스터! 이게 내, 지구의 모든 이들에게 선물하는 꿈의 최종 변신이야───! / (번쩍) / 산타즈 문 : 어때 시엘! 브이! 이제 진짜 산타클로스가 됐지!?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흥. 뭐 합격이에요. 저번 모습보단 그럴싸하니까요. / 산타즈 문 : 마지못한 척하긴. 그러는 넌? 그런 수수한 모습이어도 되겠어? / 스타 시엘 : 네? 반 년 전부터 진작에 은하의 아이돌인데 뭔가요? / 산타즈 문 : 그래. 그럼 봐줄 필요는 없겠다. 너도 그렇고, 저것도 그렇고. / 스타 시엘 : 그렇죠. 번뇌의 화신이라면 108번 종 치듯 패면 사라질 거예요. 누가 더 많이 (단말마를) 울릴지 경쟁해 보죠☆ / 킹 산타 108 : 끄엑───! 그토록 넘치던 마력이 몽땅 저 공주한테 옮겨 가고 있어───! 횡령이야─! / 산타즈 문 : 횡령은 무슨─! 따지고 보면 이건 내가 시청자들한테 받은 감사의 뜻! 그렇게 됐으니 팬의 성원을 한 몸에 받고! 아주 조금 진심을 발휘할 테니까 각오해! 간다─! 말일까지 개봉 박두! 달과 별의 크리스마스, 번뇌(뼈)에 사무치도록 선보여 줄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9 킹 산타 108 : 기냐악─! 이렇게 절박한 레이드는 난생 처음 봐─! 불과 하루…… 겨우 하루 만의 역전 배틀이라고……!? 이럴 리가…… 이럴 리가 없었는데! 버추얼 아이돌로서 부귀영화를 누리면서! 지명도가 떡상하고! 네코알퀘 밈이 확산되어! 레이와에 걸맞은 마스코트 캐릭터로 업뎃될 예정이던 내가 패배하댜니───! 그 이전에 왜 크리스마스를 두 번 하는데, 작업 배분 돌았냐고 꾸와아아아앙!!!! / (파직파직) / 킹 산타 108 : 아아…… 듬뿍 쌓아 둔 소재가, QP가, 먼지가 되어 사라지고 있어……! 혹은 칼데아에 빼앗기고 있어……! / 표현 좀 / 킹 산타 108 : 응. 하지만 깨달아 다오, 개구쟁이 꼬마. 내가 한 짓은…… 결과적으로…… 칼데아를 위한 게…… 되었음, 을……. 고로 말일엔 특별방송을 시청하고…… 새해 첫날에 용돈 써서 멜블을 구입 / (퍼어어어어엉) / 무시무시한 적이었어…… 잘 가라 강적이여…… 용돈 잘 쓸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0 스타 시엘 : 자, 이제 특이점도 수정될 거예요. 경사로운 일이죠. / 산타즈 문 : 우후후, 그렇겐 안 되지롱─. 시엘. 요 일주일 동안, 진탕 의심했지? / 스타 시엘 : 으음…… (뭐 그쯤은 눈치채나요……) 네, 크리스마스 특수사안 해결실이니까요. 수상하면 의심해야죠. 애초에 네코알퀘를 거들었단 사실은 변함이 없잖아요? / 산타즈 문 : 나, 그냥 방송했을 뿐인데? / 스타 시엘 : 그렇게 따지면 저는 그냥 보구를 썼을 뿐인데요. / 산타즈 문 : 배드 엔딩 선생님이라면 무대에 직접 서지 않아 주면 좋겠는데? / 스타 시엘 : 얼굴이 까인 스트리머의 말로는 비참하다던데요? / 산타즈 문 & 스타 시엘 : ……. ……. / 스타 시엘 : 아무래도 엑시비전 매치를 희망하시나 보네요! / 산타즈 문 : 하아? 끈질긴 앙코르는 미움 산다는 거 모르는구나? / 좋아 다 빈치, 레이시프트 부탁해! / : 다 빈치 그래~☆ 부부 싸움은 개도 안 먹지! 일제 레이시프트를 통해 칼데아로 귀환시킬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1 다 빈치 : 이야, 별 꼴을 다 당했구나! 고생 많았어! / 아니, 개꿀이었어 막판엔 진짜 어케 되나 했어 / 다 빈치 : 그래도 이제 사건은 진짜로 해결됐지. 그 특이점도 깔끔하게 사라졌으니, 이제 마음 편하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어. / 마슈 : 시엘 씨께선 풀죽으셔서 당분간 교회에서 기도를 바친다고 하셨어요. / 다 빈치 : 아무튼 간에 이번엔 규격 외이자 머나먼 세계에서 온 두 기가 원인인 만큼, 이래저래 혼란스러웠는데─── 일단 다 잘 해결됐다고 보자. 선물도 완전히 완상복구됐고, 얻은 소재로 챙길 것도 챙겼으니 말이야. 아, 그런데 판타즈 문은? / 판타즈 문이라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2 비마 : 숨겨도 숨길 수 없는 정통 향신료의 향기...!! 비마씨라고 하시는군요? 카레의 원류, 그 비법을 보여주세요 리필! 괜찮을까요!((페이트 그랜드 오더 시엘 파티에 비마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43 저건, 대행자 시엘! 그, 솔직히 말하면 인간 저거노트가, 어째서 칼데아에? 라고, 생각했습니다만. 뭐, 시엘 씨라면 무슨 일이든 가능하겠죠. 저분, 저렇게 보여도 태연하게 최종보스를 몇 명 정도 쓰러뜨린 분이신지라. 여기서도, 『저 또 무언가 저질러 버렸나요?』라면서 엄청난 단일 성능을 발휘하겠죠. 무서워라 무서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렌 C 오르텐시아 파티에 시엘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44 오 카렌! 당연히 알고있죠. 괴롭고 지옥같은 구렁텅이에서 기어나온 성녀, 악마 사냥꾼 전문의 반듯한 수녀로 저도 존경..... 잠깐만 실례. 칼데아에 있는 저 카렌은 제가 아는 카렌과 다른분인거같군요. 악마도 아니고 천사도아니고 저건 뭐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시엘 파티에 카렌 C 오르텐시아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45 역시 시엘. 아무렇지도 않게 얼굴을 비추네. 뭐, 악연? 이랬던가? 전투만 따지면 나쁘지 않고, 같은 츠키구미(月組)고, 약올리기도 좋고. 같은 파티에 넣어도 상관없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키타입 어스 제2재림 파티에 시엘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46 사뭇 당연한 듯이 알퀘이드가 있습니다만?! 게다가 꽤 예전부터 "저는 인류의 편이랍니다~" 같은 말이나 하면서?! ...뭐, 틀린 말은 아닙니다만...으으윽... 아뇨, 이렇게 되면 제가 감독해야만 해요. 마스터 씨! 저는 그녀랑 같은 파티로 부탁드릴게요! 그게 질긴 악연의 책임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시엘 파티에 아키타입 어스 제2재림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47 아하 저분이 바로 이쪽 세계의 대행자. 제가 알고있는 얼굴입니다만. 신부로서 전혀 손색이없는분이죠,, 믿음직한분이 아닐수없습니다. 네? 저분이 수상하지않냐고요? 흐흐흐 (웃음) 저분은 대행자라고요. 당연히 더러운곳이 있겠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시엘 파티에 그레고리 라스푸틴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48 지나코 씨에게는 신세 많이 졌습니다. 문캔서 클래스는 곤란한 분들 투성이입니다만, 지나코 씨는 안심하고 등을 맡길 수 있는 분이네요. 만날 때마다, "왜 살이 안 찌는가"라는 질문을 받는 건 곤란합니다만…… 같은 식사를 하고 있을 뿐인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시엘 파티에 지나코 카리기리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49 엘리자베트 : 난 선혈마양 엘리자베트 바토리! ……뭔진 몰라도 모집에 막 느낌이 팍 꽂혀서 와 줬어! 그런데 왜 팍 꽂힌 걸까. 이 사람, 용(드라쿨)이랑 무슨 관련이 있어? / 판타즈 문 : 없는데? / 엘리자베트 : ?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아아, 같은 흡혈귀라…… 그런 건가요. 그나저나…… 블라드 공은 그렇다 쳐도, 이 사람을 보고 있자니…… 어째 영…… 골이 쑤시는 인물이 떠오르는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은데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0 료우기 시키 : 직사의마안 사용자라니? 거기다 이름도 똑같고 전혀 남같지않군요. 정확히 말하면 그보다 더 냉혹하고 인간적인거 같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시엘 제2재림 파티에 어쌔신 료우기 시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51 완전체 알퀘이드라니 토벌대상이군요. 그녀가 본성을 드러내기전에 처리하겠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시엘 제2재림 파티에 아키타입 어스 제1재림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52 아르크: 이상하네에? 이 BB, 뭘 해도 배드엔드가 되는데? / 시엘: 안타깝지만, 수영복 BB씨로부터 발렌타인 초코를 받은 시점에서, 출구는 없습니다 아무것도 못 본 걸로 하고 잊어버릴 수밖에 없어요 …그래. 룰루하와에서 TV를 보고 있던, 아무도 아닌 누군가와 마찬가지로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시엘 제2재림 파티에 수영복 BB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53 아르크: 솔직한 소감을 말했더니 오하기처럼 먹혔다...!선생, 이건 대체!?" / 시엘: 설령 상대가 코즈믹호러의 존재라 해도 순수한 호의를 의심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답지 않다고 생각해도, 웃는 얼굴로 받아들이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라고 하는 것. 발렌타인데이 선물이 카레 세트인 게 뭐가 나쁘다는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시엘 제2재림 파티에 셋쇼인 키아라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54 아르크: 저기 시엘, 3명의 이슈타르와 약속이 잡혔더니 칼데아가 멸망했어." 시엘: "또 다시! 그런 무서운 발렌타인데이가 있을 줄이야........! ...있었군요, 관념하고 처형장으로 향하죠. 마스터의 용기가 우주를 구할 거라고 믿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시엘 제2재림 파티에 스페이스 이슈타르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55 아르크: 소, 중, 대, 어느 것을 선택해도 러브 데드 스페이스에 갇혀버리는데, 이거 조정 실수? 버그 게임? / 시엘: 솔직하지 않은 사랑의 신에게 더 사랑에 빠지고 싶다고 하면 그렇게 되겠죠 사랑에 빠지지 말고 그 앞에서 스톱이에요? 라고는 하지만...초코스틱게임...부럽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시엘 제2재림 파티에 카마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56 아르크: 또 너나 셋쇼인! 미녀의 침대에서 헤어나올 수 없는 것이 배드엔드라니, 얼마나 제임스며 본드냐? / 시엘:아무리 즐겁더라도, 여름의 바캉스는 끝나죠. 현실을 잊고 논 결과 정말 무중에 들어가서... 수많은 배드 엔드 중에서도 최저최악이네요.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시엘 제2재림 파티에 수영복 셋쇼인 키아라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57 시엘 : 그럼 드셔 주세요. 이게 바로 유실된 본고장 반죽 굽기 기술(스킬), 5스타 파티시에 특제 은하풍 크루아상이에요. / 마슈 : 3D 프린터로도 재현할 수 없는 100층 생지 단면은 가히 은하. 그야말로 생지와 버터의 예술품이에요! 시엘 씨의 친가는 빵집이었군요! / 차카림 : 맛있어. 엄청 맛있어. 이거에 비하면 차카림 빵은 그냥 물체야. 무엇보다 공정을 녹화, 재생해도 따라할 수가 없어. 맛 100배 거장의 기술. 하지만 칼로리도 10배. / 시엘 : 후후. 그렇게 칭찬해 주시니 쑥스럽네요. 칼로리는 운동하면 제로 칼로리예요. 자, 아직 재료가 있으니 최대한 만들어 두도록 할까요. 마슈 씨도 흥미가 있으시다면 같이 어떠세요? 상당한 케이크 장인력이 느껴지는데요. / 마슈 : 그, 그런가요? 초콜릿을 만들다 보니까 케이크에도 손을 대기에 이른 건데요…… 그래도, 네. 기회가 되는 한, 많은 기술을 배우고 싶어요. 저는 그게, 그림에는 소질이 없긴 하지만, ……저 본인은 자신이 있지만요…… 싸움을 위한 기술이 아닌 음악과 연극, 조리와 복장 디자인 등 생활을 풍족하게 만드는 기술을 익혀 나가고자 해요. / 마슈 : 그러니 시엘 씨께선 그야말로 제 이상적인 모습이세요! 그렇게 강하시면서도 이렇게 맛있는 요리를 만드시니까요! / 시엘 : 그, 그거 영광스럽네요. 그렇게 대단하진 않지만, 고마워요. / 마슈 : 그리고 BB 코스모 씨를 통해서 본 아키타입:어스 씨와의 전투…… / 마슈 : 반짝반짝 빛나는 드레스와 활활 타오르는 오라. 태양처럼 지으시던 미소. 평소하곤 한층 다른 화사한 목소리는 밤하늘에 흐르는 유성 같아서…… / 마슈 : 스타 시엘이라는 아이돌명이죠? 무슨 사정이 있어서 그 모습이 되신 걸로 추측되는데, 정말 아름다우셨어요…… / 시엘 : 죄송해요 그쯤 하고 봐주세요! 냉정할 때 들으니 창피해서 못 배기겠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8 알퀘이드 : 무자비한 천년성의 여왕과도, 뇌천한 흡혈귀와도 다른 순진무구한 진조의 공주. 인간을 모르고 세월을 거듭하고 있으면 저렇게 되는 것이군요, 과연.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같은 존재라면 머리를 강타하면 원찬스가 있을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시엘 제3재림 파티에 아키타입 어스 제3재림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59 스페이스 이슈타르 : 스페이스 이슈타르! 원시 우주의 여신이 인류의 편을 들어주다니…! 교회의 섬멸 대상에 들어가 있었습니다만, 즉시 리스트 취소를 요청하지 않으면! 그건 그렇고, 한 번, 전력으로 부탁드립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시엘 제3재림 파티에 스페이스 이슈타르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60 교회의 대행자. 인 줄 알았는데, 시공이 마구 흔들리고 있어, 그녀. 한 명에게 세 개의 세계가 겹쳐있어. 원래부터 괴물급인 사람이었다만. 설마, 진조의 공주에게 계속 대항했더니 저 수준에 이르렀다던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오자키 아오코 파티에 시엘 - 리메이크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61 범인류사 같으면서도, 패러럴 같으면서도, 유니버스 같은…… 대체 뭐 하는 사람일까? 그녀. 평범한 사람은 아닌 거 같지만…… 그래도, 유니버스라면 동료지? 저 보구, 어떻게 쓰는 건지 가르쳐주지 않으려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스페이스 에레슈키갈 제3재림 파티에 시엘 제3재림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62 앙키 에레쉬키갈말인가요? 유니버스의 비스트입니다만, 제 표적은 아닙니다. 죽음의 존엄성을 말하는 그녀는 교회에 유익한 것이니까요. 게다가 여기 그녀의 모습은 자료에 있는 것과는 달리 매우 화려해요! 틀림없이 무대에서 빛나겠죠! 스타 라이브에서 듀엣하고 싶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시엘 제3재림 파티에 스페이스 에레슈키갈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63 그 쿠쿨칸이라고 하는 분 말입니다만, 아무리 봐도 지구산 영령은 아니지요? 마술회로도 심장도 인류의 것이 아니라… 더 이질적이고, 확실히 어딘가에서…. 네? "알퀘이드와는 다른 아키타입"? 이문대 믹틀란? 과연 공룡세계의 여신분들이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다는 말씀이시군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시엘 제3재림 파티에 쿠쿨칸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64 아, 어? 지금, 아발론같은 영자갑주가 있었던 것 같은...? 아…아니, 분명 그녀의 가짜나 코스프레일 거예요! 갤럭시 가디언이 이런 곳에서 농땡이 치고있을 리가 없으니까요! 책임감!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시엘 제3재림 파티에 히로인 XX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65 서번트 유니버스에 대해선 인지하고 있었습니다만. 그중에서도 특출나게 이상한 사람이 왔네요. 행성을 파괴가 가능한 개인병기라니 인류의 앞날 저걸로 좋은걸까요... 뭐 그건 그렇고 좋네요 스타 시엘. 우주진출을 이루어도 아이돌이란 개념은 찬란하게 빛나는것이었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BB 코스모 파티에 시엘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66 헤에~ 시엘, 은하계 인터넷에서 얼굴이 팔렸구나. 에치구나.... 왜 얼굴이 빨개지는 거야? 부끄러워하는 거야? 근데, 그러면 교회에서 해고된 거 아냐? 밥은 꼬박꼬박 챙겨먹고 있어? 너, 남보다 5000배는 먹잖아..... 힘들면 같이 콜라보해도 좋으니까 둘이서 노래라도 부를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판타즈문 제2재림 파티에 시엘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67 호오... 판타즈문이라, 알퀘이드의 다른 버전이네요. 딱히 트집잡을 생각은 없어요. 그냥 마법소녀 흉내를 내고 있을 뿐이니까요. 초절정 버전업한 제 앞에서 귀여움따윈... 하아!? 뭐, 뭐예요!? 스페이스 판타즈문이라니!? 아키타입 어스로서의 자부심 같은 건 없는 건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시엘 파티에 판타즈문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68 이 에피소드는 발렌타인의 이상한 파워로 『어떤 세계의 미래』의 기억을 계승한 상태입니다.이해해주시길 / 포우 : 포우,포우? (특별의역 : 뭐야,그 앙케이트?) 포포우,포우? (재킷은 있는 파,없는 파?) / [있는파] [없는파]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실례하겠습니다,후지마루! 안녕하신가요,발렌타인입니다! 아,아뇨,제가 발렌타인이라는게 아니라 지금은 기쁨의 발로라해야할지.. 죄송합니다.선배인 입장인주제에 들떠가지구 정정당당히 발렌타인을 맞이하는일이 드물어가지고 무심코 텐션이 올라버렸습니다. 에,크흠.정신차리고 오늘,지금부터 3시간정도 시간,있으신가요? 있으시다면,데이트의 제안을 드리겠습니다.어떠신지요? / [데이트!?] 선택시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네 데이트에요♡ 선배이므로 리드하겠습니다☆ / [엄청 시간있어요!] 선택시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그건 잘됐네요. 그럼 사양없이 권유하겠습니다! 시뮬레이터는 예약 이미 해놨어요. 환경도 이미 설정해놨습니다 잠깐 숨고른다는 기분으로,편하게,릴렉스해서 어울려주세요 아,그리고 한가지 주문이. 계절은 안맞지만 수영복을 준비해주시길. 무려 장소는 여름바다!이므로. 마스터,여기여기! 전세낸 바다란건 최고네요! 무려 중급 파도도 한번에 클리어! 화려한 라이딩,훌륭해요! 사실 서핑보드의 놀이법을 강의해서 선배다움을 발휘할 예정이었습니다만... 서핑,잘하시네요. 제쪽이 넋을 잃어버렸습니다 하나부터 제대로 강의하지못한건 안타깝지만 경험자시라면 그건 그거대로 지금의 마스터의 기량이라면 시뮬레이션의 설정을 대파로 바꿔서.. 이정도려나요 / [!?] [시엘선배,저건!?]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물론 빅 웨이브에요♡ 일단 사전연습으로 10미터급입니다 후후,현실이면 대파랑 마주할 찬스는 1년에 1번 있을까말까하지만 시뮬레이터라면 몇번이고 트라이가능하죠 이 얼마나 멋진지. 아,무리라고 생각되면 풀아웃해주세요. 바로 제가 가드에 들어가겠습니다 / [우오오오!?] [탈수없다,이런 빅웨이브에!]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아뇨,마스터라면 탈수있어요! 그정도의 포텐션을 느낍니다! 자,노려라 20미터급! 이 해변에 후지마루의 이름을 전설로 새기도록하죠! / [역시 전설은 새기지못했지만...] [하면되는구나..]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죄송합니다... 너무 까불었습니다... 예정으로는 보드는 30분정도로 끝내고 파도치는 곳에서 느긋하게 바람을 쐴 예정이었습니다만... / [아니,천만에요] [익히고나니까 정말 재밌었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9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그리 말씀해주시니 다행이에요 저도 정말 재밌었어요. 그럼,슬슬 낮이니 런치를 먹을까요 에 그... 운동한 뒤니까 먹기쉬운게 좋겠네요. 남국의 바다에는 안어울리지만 야키소바는 어떨까요? [물론!근데 괜찮아요?]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글쎄,무슨 소리인가요? 이 선택에 불만은 없으신가요? / [프랑크르트도 달죠]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물런이에요!하나로는 부족하니까요! 아,머스터드는 많이 부탁드립니다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잘먹었습니다 바로 움직이면 소화에 나쁘므로 잠시 이대로있죠 예약시간은 14시까지니까 앞으로 1시간정도는 여유가있네요 그래도 후지마루도 바쁘단건 알고있으니, 배가 진정되는 대로 자리에서 편히 일어나주세요 당신이 즐겨주셨으니 제 목적은 이미 이뤄졌으니까요 / [후지마루를 즐겁게한다...] [시엘선배는 배려의 달인이시네요]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그렇지도 않아요. 저도 놀고싶었단것도 4할입니다. 여름은 따로 다니느라 만족스럽게 서머리조트를 즐기지못했죠? 그러니까 이렇게 발렌타인을 구실로 데이트에 꼬신거에요 뭐,일중독인 저지만, [무엇을 해야 후지마루도 저도 같이 즐거울까]를 생각해보니. 결국 스파르타식인 마린스포츠가 되버렸지만요. 바다에서 올라왔을때,만족스러운 미소로 즐거웠다고,말해주셨죠? 쓸데없는 참견이 되지않아 다행이에요.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전투요원이라할지 평범하게 이렇게 즐겨본적이 없었기에 제쪽이 선물받은 기분이에요. ,라고 우울한 얘기 해버렸습니다! 어쨌건 데이트 성공!이란걸로 혹시 다른 일있으시면 언제든지 말해주세요 지금은 개인적인 일이므로 뭐든 대답해드릴게요 / [그런거라면ㅡㅡㅡㅡ] - 페이트 그 랜드 오더의 내용

*170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아,얘기하던 도중에 시간이 되어버렸네요 괜찮아요.잊어버린건 아니니까. 발렌타인,이었죠! 초콜릿을 줄 입장은 아니지만 적어도 이정도는 이걸 받으세요 마스터. 식후 디저트라는 걸로 / [고마워요,잘먹을게요] [마지막에 진짜(카레)가 떴다!]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그렇게 기뻐할정도라고는 생각안했습니다만 선배로써 과분하네요. 이건 내년에도 기합이 들어간다는거군요. 다음은 제트스키를 알려드릴테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1 스타 크로와상.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한테 받은 발렌타인 초코 보시는대로 초코 크로와상과 카레크로와상 세트. 일본의 여름 해변이라면 야키소바,라멘,프랑크푸르트,그리고 카레다. 마린스포츠는 그 즐거움에서 눈치채지못할 체력을 소모하는 것이다. 제대로 칼로리를 보충하며 몸을 움직이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시엘 발렌타인 예장 설명

*172 시엘 루트로 화제를 옮기고자 합니다. 동인판에서 대폭 리파인되어서, 그야말로 신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내용이 됐습니다. 이정도까지 크게 변경한 이유가 뭔가요? / 시나리오 작업에 들어서기 앞서 동인판 시엘 루트를 해봤는데...단순하게 그저그랬어요. 그래서 전면적으로 고쳤습니다. 오히려 그렇게 결정했기 때문에 알퀘이드 루트를 그대로 남기는 형태로 리메이크했습니다. 컨셉은 두가지. 우선 세계관의 확정성을 부여하기 위해서 성당교회의 이야기를 제대로 묘사할 것. 그리고 또 하나가 동인판에서의 아쉬움이었던 가해자와 피해자의 관계를 그려낼 것이었습니다. 시엘의 죄의 소재(所在)를 작중에 제대로 형태로 드러내지 못한다면, 그녀는 히로인으로 성립하지 않으니까요. - 2021년 9월자 4gamer 인터뷰

*173 부실은 생각보다 본격적이었다. 아니, 완전히 다다미방이었다. ",... 놀랍네요. 우리 학교에 이런 교실이 있는 줄 몰랐어요. 완전히 취미용 방이잖아요." "제 생각도 그래요. 형식상으론 부활동을 위한 거라던데, 교장 선생님 취미일 거에요. 단, 제가 들어올 때 까진 안 쓰였나 보지만요." 선배는 먼저 다다미 위로 올라가 차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선배가 올 때 까지 안 쓰였다고요...? "맞아요. 다도부는 아깝게시리 부원 수 0명인 가공 부활동 상태로 있었어요! 과자는 마음의 안정제. 화가자의 멋짐을 전하는 경로가 쇠퇴하다니, 거리에서 미소가 사라지는 꼴, 아뇨, 비 오는 날에 버려진 강아지를 가만 두는 거랑 똑같죠!" "그래서 선생님들께 부탁드려 다도부를 재개해 달라 했어요. 부원은 아직 저만 있어서 다섯 명이 모이기 전까진 임시 상태지만요" "그, 그렇구나. 성배, 과자 좋아하시는군요" 그런데 그건 다도의 본질이 아닌 거 같은데. "네. 좋아하는 건 양과자지만 정성스레 만든 과자에 귀천은 없으니까요." "아무튼 다도부 주장으로서 꾸준히 권유 활동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방과 후나 쉬는 시간엔 이렇게 부실을 자유롭게 이용해요. 토오노 군도 볼일이 있으면 와 주세요. 저는 방과후에 웬만해선 여기 있거든요." "그, 그런가요." 그건 공사혼동 내지는 비밀기지 아닐까. 시엘 선배가 그렇게 말해 주는 건 영광인데, 그런다고 다도부 부흥이 될까?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174 "저기 말야 선배. 나 이런 예법 같은 건 잘 모르는데" "무슨 말씀이세요. 저도 따르는 법 다음부터는 몰라요" 딱 잘라 대답하면서 선배는 찻주전자와 찻잔, 그리고 과자를 쟁반에 담아 온다. - 시엘 루트의 내용

*175 차를 한 잔 하긴 하는데 진짜로 진지한 다도회인가 보다. "저기 선배. 전 이런 거 잘 모르는데요..." "그 점은 문제없어요. 저도 간이식밖에 몰라요. 토오노 군은 자유롭게, 편하게 계세요" 주전자와 찻잔, 다과가 나왔다. 과자는 편의점에서도 파는 한 봉투 단위 미니케이크와 센베라, 진짜로 차만 홀짝이는 잡담 장인 게 헤아려졌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176 .......울고있다. 코하쿠씨는, 쓰러진 채로, 미동도 하지않고 울고있다. 보면.그녀의 기모노에는, 흰 액체가 흠뻑 묻어있다. 그건, 나의 정액이었다. 는───사정하는 것으로, 자신의 안에 끓어 오르던 충동에서, 해방된것인가. [──────하.] 믿을수가 없어. 나는 한 손으로 코하쿠씨의 목을 조르면서, 다른 한 손으로───무언가를 죽인다, 라는 것에, 쾌감을, 느꼈던 것인가. ───두, 근. 그건, 아직 끝나지 않았다. 나의 생식기는 의연하게 서있고, 무엇보다 나 자신이, 아직 건장하다. - 시엘 루트의 내용

*177 [그런가......어제부터 계속 방에 처박혀 있었으니. 게다가 계속 발정해 있었던것 같다............] .......? 발정해 있었다니, 그───이상하네, 나, 지금도 기운좋게 서있는데.........? [어라───어라?] 별로 흥분해 있다는 것도 아닌데, 어째서 이렇게───팽팽하게 되어있는거지, 내 것은. [잠깐 기다려, 이상해 이거───!] 갑자기 선 나의 물건은, 나 본인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충혈되어있다. [────설마, 그────] 어젯밤 부터. 로어의 의식에 재촉당해, 밤 거리에 나와서 여자를 덮친 때 부터, 그──계속 이 상태였다는건가, 나는.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178 찾았다 남구, 공원. 마술로 강화한 시야에 향해야 할 장소와 목적을 포착한다. 늦지 않았어,이 정도면 됐다고 그녀는 눈동자를 빛내며. 에? 그것은 이해 불가능인 모습이였다. 빌딩의 측면,수직으로 솓아오르는 콘크리트의 벽에 너무 기괴한 물건이 정지하고 있었다. 나무껍질같은,가죽같은,단단하고 부드러운 외피 칠칠치 못하게 비대해진 복부,그 복부에서 뻗은 여섯개의 다리 오른쪽 어깨의 혹에는 대형 공룡의 발톱과 이빨을 가지고 있다 거미를 닮은 하체,인간과 유사한 상체 상체의 머리부분의 홑눈은 역시 거미를 연상시킨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질적인건..... 그 이물이 방출하는 살의와 적의도 풀리지 않는 흙탕물처럼 섞인 '의식'이었다 이상황이 낳은 것인지 저 괴물의 모습이 연상시킨건지 막연하게 운명처럼 치명적이라고 생각했다. - 월희 리메이크 시엘 루트의 내용

*179 이질적인 것이 벽에 붙어 있다. 많은 사도, 많은 괴물을 처리한 시엘조차 본적도 들은 적도 없는 이형이었다. 나무껍질 같기도 하며, 가죽 같기도 한 딱딱하고도 탄력 있는 외피. 칠칠맞게 비대화한 복구. 그 복구에서 뻗은 여섯 다리. 오른쪽 어깨 혹에는 대형 공룡도 능가할 손톱과 송곳니. 거미와 흡사한 하반신. 인간과 유사한 상반신. 여덟 외눈은 역시 거미를 연상시켰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질적인 점은--- 그 이물질이 뿜는 살의인지 적개심인지 구분이 안 되는 질척한 의식이었다. 대면만 해도 죽음을 각오하는 살의는 안다. 대면만 해도 온몸에 소름이 돋는 적개심은 안다. 그러나 이 의식은 경험한 적이 없다. 해석할 방법도 없다. 교회의 어느 자료에도 기술되지 않았으리라. 이 '의식'이 무엇에 기인하는 것인지를 범상한 자들은 이해할 수 없다. 한 고명한 화가의 요화가 생각난다. 별과 달리 그려진 한없이 푸르고 어두운 밤거리. 마치 이차원에 있는 것만 같다. 시엘은 저도 모르게 호흡을 재개했다. 로아, 시키, 알퀘이드 모두 공백처럼 사고에서 사라졌다. 지금 시엘이 품은 건 원초의 공포. 대행자가 되기 전, 아직 괴이를 모르던 소녀가 당연히 지니고 있던 인간성. 즉--- 꺼림칙한 것에게 느끼는 참기 힘든 혐오감이다. - 월희 리메이크 알퀘이드 루트의 내용

*180 학교 건물이 일그러지고 흔들렸다. 대기에 충만한 마력이 연쇄기폭하여 건물의 척추인 철골을 삐걱이게 했다. 이건 저 '무언가'가 일으킨 게 아니다. 로아와 알퀘이드의 전투가 시작된 것이다. "이런----" 불과 몇 초, 그러나 치명적인 타임 로스. 시엘은 로아 암살 기회를 놓친 것을 깨닿고, 빠르게 무엇과 싸워야 하는가로 사고를 전환했다. 움직였다. 곤충인지 짐승인지 모를 것이 벽을 3m 가량 미끄러지듯 활보했다. 진동하는 건물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정체불명의 괴물은 8m 떨어진 위치에 있는 시엘에게 그 끔찍한 팔을 뻗었고, 채찍처럼 신축되는 팔. 그 하나하나에게서 사도와 같은 냄새를 맡아 시엘의 사고가 더욱 냉정해졌다. "신종 시귀(구울)군요....!" 로아가 배치한 대 자신(시엘)용 방위 조치. 그렇게 판단하면 놀라울 건 없다. 지상의 시엘은 벽에 붙은 대형 시귀의 생태를 관찰했다. 전신흉기나 다름없지만 주목할 점은 두 곳 뿐. 어깨 혹에서 군생한 송곳니와 거대한 왼팔. 어깨에 난 송곳니는 근접전 용도가 아니다. 저건 틀림없이. 이렇개. 원거리에서 사냥감을 꿰는 상태 기능(미사일)이다. 이 질량, 스피드에 직격당하면 인체는 산산조각이 난다. 고지를 빼앗긴 채로 있으면 일방적으로 공격당한다. 대행자는 별다른 궁지도 아니란 인식과 함께, 날아오는 총알을 피하며 단숨에 옥상까지 도약했다. 대행자를 놓치지 않고자 옥상으로 기어올라오는 거대 시귀. 여섯 다리는 벽을 활보할 때처럼 미끄러지듯 이동했다. '... 사이즈에 비해선 재빠른가 보지만..." 시엘은 그걸 낱낱이 관찰하며 공략 절차를 구상했다. 저 거대 시귀는 이동 대포 같은 존재다. 신축되는 오른팔과 어깨에서 군생하는... 벌써 다음 치아가 돋은... 송곳니가 주무장이리라. 원거리전에 특화된 조정체. 그러나 근접전 성능에 하자가 있는 것도 아니다. 품 속으로 파고들면 거대한 왼팔이 방어를 겸해 시엘을 으스러트리리라. "단" 맞힐 수 있다면 말이다. 거대한 왼팔은 저 시귀의 콘셉트와 상반된다. 전체적 밸런스를 망쳐서 이동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저 왼팔이 오른팔과 똑같았을 경우, 더욱 안정적인 이동 대포로서 원거리전을 통해 시엘을 고전시켰을 수도 있다. 다시 뻗은 다완 채찍. 대행자는 이를 코앞에서 피하며 전진했다. 방금 전까지 똬리를 틀던 공포는 사라졌다. 적의 정체, 성립 과정은 불명이지만 전력은 파악했다. 여지껏 조우한 적 없는 종류의 위협이긴 하나, 시엘이 패배할 요소는 없다. 시엘은 저 시귀의 성능에 자신이 지지 않을 것이며 지금 가진 무장만으로도 제거할 수 있음을 확신했다. 문제가 있다면, 그건--- "시간---" 미지의 적이자, 상급사도에 필적하는 성능임도 고려하여, '처단' 한두 번 정도로는 숨통이 끊어질 것 같지 않다. - 월희 리메이크 알퀘이드 루트의 내용

*181 방금 전까지 똬리를 틀던 공포는 사라졌다. 적의 정체, 성립 과정은 불명이지만 전력은 파악했다. 여지껏 조우한 적 없는 종류의 위협이긴 하나, 시엘이 패배할 요소는 없다. 시엘은 저 시귀의 성능에 자신이 지지 않을 것이며 지금 가진 무장만으로도 제거할 수 있음을 확신했다. 문제가 있다면, 그건--- "시간---" 미지의 적이자, 상급사도에 필적하는 성능임도 고려하여, '처단' 한두 번 정도로는 숨통이 끊어질 것 같지 않다. 재생이 불가능해질 만큼 죽이는 데에 과연 얼마나 되는 시간을 소비할까 "10분. 그 이상은 못 써...!" 대행자의 마술이 시귀의 몸을 태웠다. 시귀는 일격으로 대형동물의 신체 기능을 정지, 파괴시키는 전격을 맞고도 후방으로 도약하여 대행자와 전투를 속행한다. 생긴 것보다 더한 내구력(터프니스)에 치를 떠는 대행자. 이 적을 처치하는 동안 발생할 짧은 단절. 그게 이 날 밤의 결말에 어찌 작용할지, 시엘은 아직 알 방도가 없었다. - 월희 리메이크 알퀘이드 루트의 내용

*182 싸움은 1분만에 끝났다. 시엘은 모든 '길'을 다 쓰지 않았다. 인간으로서의 윤리감,전투에 있어서의 대전제,생존을 바라는 생명의 기본 정의 그걸 모두 내치고 적을 제거했다. 즉 맞상대를 전제로한 서로의 살점이 휘날리는 격투였다. 파열,혹은 찢어지는 듯한 소리를 내며 괴물은 사라져 간다. 그 몸은 시엘의 흑건에 의해 완전히 파괴되었다. 표면의 96프로가 관통디고,구워지고,찢겨지고 재생이 어려운 상황이 되어 전급전용 왼쪽의 거대한 팔은 관절기(암록)에 의해 뽑아졌고 마지막으로 무망비 상태인 대흉골에 50톤이나 되는 정권(충격)이 내질러졌다. 그 외관대로 불사신으로 여겨진 괴물도 여기까지 파괴되면 퇴장할수 밖에 없다 진정한 불사-(한도가 없이 복구하는) 시엘과 내구력을 겨룬 시점에서 괴물은 패배했다. 하아....하아.......하아-- 하지만 이 전투는 그녀에게도 예상 밖의 타격을 입혔다. 체력,육체적인 손상이 아니다. 정신적인 상처를 입혔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183 정체불명의 괴물은 8m 떨어진 위치에 있는 시엘에게 그 끔찍한 팔을 뻗었고, 채찍처럼 신축되는 팔. 그 하나하나에게서 사도와 같은 냄새를 맡아 시엘의 사고가 더욱 냉정해졌다. "신종 시귀(구울)군요....!" 로아가 배치한 대 자신(시엘)용 방위 조치. 그렇게 판단하면 놀라울 건 없다. - 월희 리메이크 알퀘이드 루트의 내용

*184 지금..... 그건? 그건 명백히 자연발생한게 아니다. 사도에게 피를 보내 모습이 변하는는 원래 인간도 있지만 이렇게 이형이 되는 경우는 없다. 생각할 수 있는 경우는 로어가 만든거다. 몇대째의 로어는 사람과 동물을 합치는 합성생명을 만들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런 생각이 그녀의 마음에 손톱을 세웠다. 어쩌면.... 로어의 지식을 활용하면 자신도 그것과 같은 희생자를 만들어 낼수 있지 않을까? 그런것보다 복원한지 얼마 안된몸에 피를 두르고 대행자는 생각을 바꿨다. 그녀의 적은 저런 이름없는 괴물이 아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숙명 그리고 자기 목숨보다 소중한 사람이 눈앞에서 싸우고 있다. 부탁입니다 토오노군. 대행자는 하늘을 달린다. 상가 거리를 둘러싼 절망적인 세계의 힘. 거기가 상상할수 없는 사지인걸 누구보다 이해하면서 - 월희 리메이크 시엘 루트의 내용

*185 「..... 어찌됐든. 선배가 즐겁게 살아갈 수 있게는 때도 올 거라고 생각해요. 그걸 스스로 잘라내버리려 하는 건 그만 둬 주세요」 「..... 그럴, 까요. 그건, 밤에 무지개가 뜨는 것 같은 얘기라고, 생각해요」「밤에 무지개.....?」「아버지의 입버릇이예요. 저희들의 마을의 우화. 일어났으면 하지만, 일어날 리가 없는 사건을 그렇게 말하고 했던 거지요. 무지개는 태양의 가시광선이 나뉘어져 보이는 것이니까. 옛 사람들은, 그런 구조는 몰랐을 테지만요」-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186 "그랬지요. 당신은 칠년전에 한 번 죽음을 경험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니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하고 만족할 수 있겠지요. 행복한 사람. 그런 말 저는 할 수 없습니다." 공허한 눈인 채 선배는 나로부터 멀어졌다.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을 정도로 가까웠는데, 지금은 너무나 먼 거리. "알퀘이드가 말한 일은 사실입니다. 그녀가 말한대로. 나는 인간이라고 부를 수 없습니다. 토오노군, 본 것이지요? 조금전까지 흘러넘치도록 있던 피가, 없었던 것처럼 사라진 것을." "그것은..." "좋습니다. 저는 괴물입니다. 나는 흡혈종은 아니지만, 보통의 인간이 아닌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 무슨... 말을 하고 있습니까. 선배, 충분히 보통의 인간이 아닌가...!" "이렇게라도, 말입니까?" "선배...!?" 그녀는 움직임을 멈추지 않았다. 자신의 목에, 자신의 검을 갖다댄다. 칼날은 둔한 소리와 함께 목과 동맥을 손상시켜 그렇게 선명한 주홍색이, 안구에 스며들어온다. "아..." 흘러넘친다. 생명 그 자체와 같은 철의 냄새. 너무 눈이 아픈 원색. 아름답다. 시야도 의식도 빼앗는 것같은 선혈이 검은 수도복에 물들어간다. 그 수도복 아래, 선배의 몸으로 흘러가는 색은, 피를 한층 더 진하게 만들었다. 쯧, 하고 손가락에 피가 튀어왔다. 뭔가에 홀려 있던 마음이, 그것으로 현실로 돌아왔다. 눈앞에는 피에 젖어가는 선배의 모습이 있다. "선배...! 튀어나온 피를 닦으면서 선배에게 달려들었다. "당황할 필요는 없습니다. 보세요." 흰 목으로부터 검이 떼어진다. 선배의 상처는 벌써 막히고 있었다. 그것뿐만 아니라, 그토록 흘렀던 피도 사라진다. 그것은 블로프처럼 소생이나 치유라고 하는 표현을 초월한 이상한 광경이었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187 「그 대행자의 유체는 내가 맡지. 이녀석은 톱 클래스의 흡혈귀 사냥꾼이었지만, 동시에 무지막지한 돈 먹는 벌레였으니까 말야. 피 한 방울, 뼈 한 조각까지 교회의 재산으로 삼는 게 당연하잖냐」「애초에 말이야, 내가 넘겨받지 않으면 매장기관에 보내질 거야. 그쪽에 보내진다면 그야말로 능욕 치욕의 대 퍼레이드다. 썩지 않도록, 편안히 잠들도록, 돈 들여서 보존해주는 만큼 내 쪽이 더 낫다는 말이야」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188 직전 숨을 딱 한번 내쉬었다. 긴장은 있지만 불안은 없다. 시엘의 최대 저격기록은 5킬로미터 그에 비하면 500미터 앞을 내다보는 정도는 그녀에게 바늘구멍에 총알을 꿰뚫는 정도의 난이도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189 사도의 왕. 대행자로서 최대급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이단사냥을 해도, 저 소녀의 대우는 바뀌지 않는다, 라고. ---- 하지만. 「애당초, 처음이라는 것도 아니니깐 말야」 「---- 네?」 이번에야말로 정말로 노엘은 놀라움의 목소리를 높였다. 극동에 나타난 사제대행은 전쟁이 된 크레이터를 내려다보면서, 「그러니까 처음이 아닌 거야, 저 여자는 27조 살해는. 『숲』과 『성』을 포함해서 이걸로 3번째다」 차가운 눈으로, 이미 자취를 감춘 대행자의 전력을 입에 담았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190 ~ (중략) 시엘 루트 14일 째에서는 타락(원문은 타천)한 알퀘이드가 공상구현화를 써서 소우야의 거리에 이 성을 출현시켰다. - 월희 리메이크 마테리얼의 내용

*191 이번 작품의 제7성전은 처음으로 공개된 시엘 루트의 블로브전은 알퀘이드 루트와는 또 다른 카타르시스가 있었습니다. / 그 전투신은 전사로서의 시엘의 늠름함을 선보이는 의미이기도 했습니다. 말단 흡혈귀라고는 해도 27조와 매장기관의 스페셜리스트가 싸우면 이렇게 된다는. / 대행자라고 해야할까, 변신 히어로라고 해야할까. 정말 뭐든지 다 있다 싶었어요.(웃음) / 만능 히로인 알퀘이드와 대조적으로 시엘은 전투 히로인이라는 포지션이라서요. 근대병기부터 무익한 근접무기까지 다양한 무기를 다루며, 마음을 굳건히하고서 전장에 향한다. 거즘이 시엘의 가장 마음을 사로잡는 표현...이 아닐까 생각했어요. - 2021년 9월자 4gamer 인터뷰

*192 「네녀석의 파트너는 매장기관이잖냐. 그쪽은 치외법권이다. 영감의 위광도 그녀석들에게만큼은 닿지 않아. 네녀석들이 이 도시에 있다는 것도 지금 안 참이라고」-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193 ...그런데... 자꾸 걸린다. 어깨에 맨 가방보다 어쩌다 시야에 들어온 다리에 눈이 절로 갔다. 생명력을 구현화, 혹은 결정화한 듯한 아름다운 각선미였다. 물 흐르듯 매끄러우며, 가만히 있어도 전해지는 약동감. 조형미란 이런 걸 두고 하는 말이리라. 이러는 나도 시선을 못 떼겠다. 자꾸만 시선이 갔다. "저기... 토오노 군?" 아름다움과 탄탄함은 양립이 가능하단 걸 실감했다. 살집은 조금 있어도 이건 사실상 단거리 주자의 다리다. 듣기론 얼마 전 신체 검사 때 육상부를 베치고 우리 학교의 신기록을 세웠다나. 이게 100m 13초 대 다리... 살아 있는 다이아몬드를 보는 것만 같다. "저기 있죠, 얼굴이 가까운 게, 그게, 드신 손이 움직이는 게 말이죠" "죄송해요. 지금 진지한 생각 중이에요" "네, 네. 진지하다고요" 하지만 애석하게도 나는 시엘 선배의 트레이너도 아니거니와, 라이벌 육상 선수도 아니다. 속도의 비결을 알아낸들 내일부터 진심을 다할 일도 없다. "아, 그게, 그래도 말이죠, 뭐가 진지한 건지 도통 모르겠는데요" "그렇겠죠. 저도 영문을 모르겠어요" 아름다운 것에 끌리는 심리를 어찌 말로 표현하랴? 그런데 말로 표현 못 할 아름다움이라지만, 아름다운 것을 순수히 아름답다고 말 못 하는 상황도 잘못된 거 아닐까. 인간은 언제가 되어야 갖은 편견과 차별을 넘어 사물의 본질을 논할 수 있을, "끄윽!?" "토, 토오노 군, 괜찮으세요!? 방금 머리에 뭐가 부딪혔는데요!?" "...네. 아슬아슬하게 살았어요" 옆머리에 이는 통증을 참으며 좌석에 떨어진 걸 집었다. 메탈릭하게 빛나며 한 손에 들어오는 검속. 누가 봐도 휴대폰이다. "실례할게요. 여기에 뭐가 날아오진 않았나요" "... 이거 말이야? 좀 엄청난 각도로 날아오던데, 흔들면서 플레이하는 앱이라도 깔렸어?" "바보 아니신가요. 고맙습니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194 [울타리의 수리 라니.......아아, 안뜰의 울타리 말인가. 또, 선배는 그런것 좋아하네요. 그런일 너무 해도 교사들이 괜히 떠 맡기니까. 그만 두는것이 좋아요.] [괜찮아요, 제가 좋아서 하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선생님들도 확실히 학교를 생각하고 있으니까, 그런 말 하는건 안 좋다고 생각해요.] - 시엘 루트의 내용

*195 "오늘은 자원봉사를 했거든요. 공원 쓰레기 줍기요. 그 왜, 학교 게시판에 있었죠? 학생은 자주적으로 참가해도 된단 거요" "아, 해변 공원에서 하는 그거요. 역시 선배, 고생 많으심다. 하지만 그러시니까 교사 놈들이 이용해 먹는 검다. 꼰대들은 틈만 나면 태업하고 싶어 하니, 너무 다 받아 주진 않으셔도 되겠는데요.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196 선배가 사는 아파트는 소우야역에서 비교적 가깝다고 한다. 번화가가 있는 북쪽 줄구가 아니라 오피스 거리가 있는 남쪽 출구로부터 동쪽 주택지에 있는 아파트에서 사나 보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197 시엘 선배의 아파트는 반대쪽 남쪽 출구 방향, 연식있는 건물이 남은 주택이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198 "그런데 토오노 군도 특이하시네요. 제가 부르긴 했는데, 그거만 가지고 여기(다도실)까지 오다니. 혹시 생긴 거답지 않게 육식파에요?" 그 농담에 절로 화악 달아올랐다. 헌팅이 아니라 그냥 들러 본 것... 그런 대답을 하려다 그게 그냥 변명이란 걸 깨달았다. "아뇨... 진짜로 큰 이유는 없었는데요..." 시엘 선배가 지적할 만도 하다. 아침에 '흥미가 있으면 다도실에 와 달라'는 말만 듣고 오다니 평소 나 같으면 생각도 못 할 일이다. "...아, 이거 실례했네요. 너무 세게 걸었나요." 선배가 중얼거리더니 손뼉을 쳤다. "으..." 창문을 거쳐 들어오는 빨간 햇살에 눈살을 찌푸렸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199 "아버지랑 싸우는 건 3년 정도 지속됬는데, 끝에 가선, '널 길들일 바엔 2명 몫을 일하고 말지' 이렇게 포기하셨어요. 그 후로 저는 일어나는 시간 하나만큼은 제 마음대로였어요."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200 "아뇨, 뭔 뜻인지 도통 모르겠는데요... 뭐, 고기는 바싹 굽는 파인데요...: "엉, 그러냥? 좀 뜻밖이네. 프랑스인인데 핏기 있는 스테이크 못 먹어?" " 비프 카레 고기는 부드러운 게 제일이지만, 설굽는 건 좀... 생리적으로. 레어... 아니, 날것을 선호하는 건 아마 아키하 씨 아닐까요. - 월희 리메이크 가르쳐줘 시에루 선생님의 내용

*201 이번에는 전력으로 진정한 겁화를 분출했다. 파도를 일으키는 화염의 강. 아까 쓴 '손길'하곤 비교도 안 된다. 선배는 물론이고 뒤에 있는 나와 노엘 선생님까지 집어삼킬 탁류. 그 압도적인 화염을 앞에 두고도, "자, 이제부터 어떡해 볼까-" 선배는 그런 말을 하며 화염에게서 등을 돌렸다. "서, 선배!?" 어떡해 보는 게 아니라 도망쳐야죠, 빨리요!" "아, 토오노 군한텐 설명을 안 했죠. 으음, 안심하세요. 마술에 의한 발화라면 제 몸에는 안 통하거든요" 에헴, 자랑스러워하는 선배. 그 말대로 화염의 강은 선배 앞... 지금은 등이지만 에서 완전히 막혔다. 불똥도 안 튀거니와, 열조차 느껴지지 않았다. "아, 아니... 그래도 선배 몸, 은..." 우리야 멀쩡하지만, 선배 몸은 지금도 불타는 것 같은데... "고마워요. 하지만 안 뜨거우니 걱정 마세요. 방금 손길이랑 달리 이건 개념마술이라 제 몸으로 막을 수 있어요. 아무튼 안전하니 잠시 이대로 방치하죠. 바로쓰러뜨리러 가도 되지만, 토오노 군이 휘말릴 수도 있으니까요. 일단 상대의 마력을 소모시킬게요."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202 거기에는, 한 손으로 몇m짜리 암반을 들어 우리를 구출해 준 시엘 선배가 있었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203 선배는 억지로 화제를 끝냈다. 그 반응이 귀여워서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뭐든 가능하면서 자기 문제에는 맥을 못 추는구나, 이 사람.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204 "...그렇죠. 조금 자신이 없어요. 저는 저한테 큰 관심이 없거든요" 선배는 사과하는 듯한 어조로 그런 말을 했다. "죄송해요. 저는 저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 걸 거에요" "그래도 고마워요. 남한테 칭찬을 듣는 게 이렇게 기쁘고, 쑥스러운 거였군요."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205 소년을 공중에 뜨게 하던 실은 하나만 남았다. 방금 전까지 대행자를 중심으로 둘러친 700 이상의 영사. 그게 모두 방금 전에 소리도 없이 불탄 것이다. "마술영창은 없었지. 손끝으로 마력만 흘려서 태운 건가. 황당무계한 생성량이구만. 일반 마술사의 몇백 배냐? 진작 괴물 다 됐구만, 대행자 시엘?"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206 "그게 더 농담이죠. 감기에 걸린다니, 그런 인간다운 경우가 있을 리 없잖아요. ... 몸에 이상은 없어요. 조사는 저 혼자 가능해요"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207 "으음... 그, 그렇지 선배! 선배는 엄청 강하시던데, 격투기라도 하시나요? 그게, 무기도 많이 갖고 계셨잖아요!" 아, 나는 왠 멍청한 소리나 하는 거지...! "격투기라 하긴... 힘든데, 기본적인 서바이벌 기술은 배웠어요. 또 대 흡혈귀 전문 대처법을 몇 가지 습득했죠. 흑건과 결계, 비적도 그럭저럭 쓸 수... 있을걸요"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208 "맞아. 내가 제자고 그 사람이 스승이야. 아까 수법도 그 사람 흉내고. 아니 그 사람 수법은 더 처참한가. 그 사람은 왠만한 고문은 다 체험했거든. 당하는 거나 하는 거나 소름이 돋을 만큼 잘해"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209 "진저 밀크티에 벌꿀을 듬뿍 넣어 봤어요. 찻잔이 일식인 건 애교로 넘어가 주세요" "...고마워요" 선배에게 감사한 후 찻잔을 쥐었다. 뜨겁다. 솔직히 찬물을 마시고 싶은 심정으로 한입 마시니... "! 선배, 이거 굉장해요. 한입에 정신이 들었어요...!" "네, 아버지한테 직접 배운 조합이거든요. 기운 없을 땐 이거 하나면 돼요" 선배는 자기 일처럼 기뻐했다. 코 안을 자극하는 생강향과 부드러운 우유, 달콤한 벌꿀이 절묘하게 조화되었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210 "걱정 마섿요. 흑건은 필요한 수만큼 상비하고 다녀요. 이번에는 어디까지나 조사니까요"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211 "야간투시라면 저도 쓸 수 있으니 걱정 마세요"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212 "분신쯤은 가능하시죠? 닌자도 가능한 데다, 카레를 그렇게 많이 드시잖아요" "샤!" "실례했네요, 몸이 실수로 흔들렸네요. 그런데 닌자랑 카레는 아무 연관성도 없죠?" "아, 넵. 없죠, 그러고 보니. ...하하. 근거 없는 소문을 떠들어서 죄송해요" 근거가 없진 않았다. 이 분, 방금 진짜로 분신 쓰셨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213 "학생회쯤은 좌지우지하는 거 맞지 않나 싶은데..." "안 맞아요. 애초에 학생회 회원 분들은 매우 우수하세요. 학교 행사를 개선하려는 마음 뿐만 아니라, 미래의 중고 일관제 변화에 대응하게끔 매일 노력하고 계세요" "제가 하는 거라곤 좀 심약해서 곧잘 부정적으로 구는 회장님에게 기합을 넣는 정도에요. 또 사적 원한으로 행동하기 십상인 인물이라, 그럴 때는 복싱짐에 데려가고 하는 게 다죠" "그렇군요? 학생회장(대빵)을 밑에 깔고 계신다 이거지. 프랑스 사람이라 좌지우지란 단어 뜻을 모르나?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214 "우리는 처음부터 그런 생물이었어. 로아란 흡혈귀는 계기에 불과해. 나는 뛰어난 육체를 타고났어. 언젠가 주위와 알력이 생겼을걸. 그게 그런 형태로 일어났을 뿐이지. 나는 어떻든 간에 많은 죄를 저질렀을 거야. 많은 인간에게 돌팔매를 당할 운명이었던 거지"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215 밤하늘에 별이 아닌 빛이 늘었다. 수십으로는 헤어릴 수 없는 진동이 전해진다. 이건--- 틀림없이 선배의 흑건이다...! "앗...!?" 경악에 찬 소리는 나와 노엘이 냈으리라. 하늘에서 쏟아진 흑건은 포위망을 깐 망자들을 한 마리도 빠짐없이 흔적도 안 남기고 소멸시켰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216 시엘은 첫 발째 단계에서 그걸 실감했고, 두 발째에 자신의 검술을 믿으며 힘이 아닌 기술로 저항했다. 강대한 적을 상대할 때 지성이 아닌 뼈로 판단하라 가르침을 준 존경스러운 스승 덕분이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217 시엘이 시키에게 일방적으로 반한 것에 대한 위화감. 당시에는 시엘과의 연애 플래그를 만들지 못해서 「게임을 시작했을 때부터 반해 있다」는 캐릭터로 만들었지만 더블 히로인 루트로 간다면 그것을 알퀘이드급으로 확실히 쓸 것. 시엘을 「이야기 운영에 편리한」 캐릭터로 만들지 않는다. ·시엘이 떠난 뒤에 알퀘이드와의 대화. Fate와 마법사의 밤에서 쓴 기믹이 모두 사용된 것에 전율했다. 여기서 다 써 버릴 생각이었냐, 키노코. - 월희통신 R 나스 키노코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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