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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령(英靈)은, 억지력의 실체 형태의 하나다. 인간령의 일종.

위대한 업적을 쌓아 사후 영웅이 된 자, 신화 & 전설에 등장하여 영웅으로 추앙받는 자는 신앙의 대상이 되어 세계의 부름을 받아 이 영령의 에 등록된다.*2*3 정령과의 결정적인 차이점은, 내용물이 인간의 이상으로 가득 차 있다는 점. *4 영웅은 자신이 사용한 무장과 하나로 셈하여 그 무구는 영령의 심볼, 보구가 된다.*5

단순히 종으로 구분하면 인간이 아니라 어벤저(앙그라마이뉴)의 '인간이면 아무리 강해도 이간다'에 포함되지 않지만*6 동시에 영장류에는 포함되서 프라이밋 머더의 절대 살해 권리에는 들어간다는*7 '인간은 아닌데 영장류다' 라는 애매한 취급이다.

마술사들이 부르는 정식 호칭은 '경계기록대(고스트라이너)'로, 자신의 손으로 만든 사역마가 아니라 인류사 그 자체에서 불러온 사역마니까 '옛날에 기록된 두루마리나 책 같은 현상을 불러온다'는 의미로 저 호칭이 쓰인다.*8


영령의 종류

영령의 종류는 '전설상의 것', '실제한 것', '관측되지 않은 것' 으로 나뉜다.*9 좀 더 상세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통상 영령
정순한 영령으로 승격된 자. 단순히 후세의 인간들에게 힘을 빌려주는 전승으로서 다루어진다.*10*11 예를 들면 강령으로 힘을 빌리는 식.*12 술사 단신으로 직접적인 소환, 사역은 마법사라도 불가능한 것 같다.*13 어떠한 이유로 영령이 의 바깥으로 소환될 경우 좌의 '본체'가 아닌 '분신'이 소환된다.*14 예외로 세계는 '본체'를 소환할 수도 있다.*15
→ 전설상의 것 : 신화, 전설에서 신앙을 모은 영웅. 사람들에게 신앙을 모으면 실존하지 않아도 된다. 심지어 근&현대 창작물(소설)의 등장인물조차 신앙을 모으면 영령화할 수 있다.*16*17*18 신화대계(神話大系), 마이솔로지(マイソロジ, mythology. 미솔로지와 영단어는 같으나 일본어 표기가 다르다)라고도 한다.*19
→ 실제한 것 : 역사상 실존하여 신앙을 모은 영웅. 사실체계(史実体系), 히스토리아(historia)라고도 한다.*20

수호자로 활동하는 영령
신앙이 부족하거나 특별한 조건을 갖추지 못한 일부 영령은 좀 더 커다란 대분류인 수호자의 카테고리에 들어가 아라야의 억지력에 귀속당한다. *21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에서 언급되는 '관측되지 않은 것'은, 아마도 수호자를 말하는 거라 생각된다.*22
수호자로 분류되는 영령은 영령의 가 아닌 '억지의 고리'라는 장소에 등록되어 있다.*23
→ 같은 인물이 수호자의 좌와 영령의 좌에 따로 등록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아쳐(에미야)아쳐(에미야 - 엑스트라)의 관계를 말한다.*24
수호자로 활동하는 영령에 관한 자세한 설명은 수호자 항목을 참조할 것.

■ 영령의 상위 개념이 되는 경우
신성이 높은 경우와 별(가이아력)로부터의 존재가 된 영령은*25 인간과는 양립할 수 없기 때문에 신령, 정령의 종류가 된다.*26

문 셀이 만든 영령
서번트(엑스트라)는 영령의 좌의 영령을 소환하는 게 아니라 문 셀에 등록된 인류사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만든 일종의 카피다. 단 카피라지만 와 문 셀의 인류사는 완전히 똑같은 내용이라 다원적으로 둘은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완전한 카피는 아니다.*27 또한 문 셀영령을 기록하는 것을 이용해 역으로 문 셀과 계약하여 문 셀의 데이터베이스에 존재하는 영령이 될 수도 있다. 아쳐(에미야 - 엑스트라)가 이 경우다.*28

■ 신화대계와 현실체계의 신비와 지명도
단순하게 신비로 영령의 수준을 따지기도 한다. 신비가 높다고 반드시 더 강하다는 것은 아니다. 대체적으로 신화대계는 신비가 높고 현실체계는 존재가 확실해 지명도가 높은 편이다. 단 이는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라 라이더(아킬레우스)처럼 신화대계면서 지명도가 높은 경우도 있다.*29

■ 작가 타입 영령
말 그대로 이야기를 작성한 것으로 신앙을 얻은 부류다. 당연하게도 전투능력은 서번트로 소환될 경우 마스터보다 못 할 정도로 전무한 편이 많다.*30 영령에서 정모라도 하는지 작가 타입 영령들 사이에서는 영령이 되서 식사나 배설을 하지 않아도 되는 점이 편리하다고 의견이 일치하고 있다.*31 마술사가 아닌 자가 많으며 그럼에도 성배전쟁에 소환되면 캐스터로 불리는 게 보통이다. 이들의 자세한 특성에 대해서는 서번트 항목을 참조할 것.

■ 그 외 이레귤러
보통 인간이 아닌 이레귤러 스러운 자가 영령이 되는 경우가 있다.
신령이 전생한 인간이, 사후 영령이 되는 것이 가능하다. 캐스터(타마모노마에)의 경우를 말한다.*32*33
→ 원념이 쌓여 만들어진 마성의 존재가 사후 영령(반영웅)이 되는 경우가 있다. 어쌔신(잭 더 리퍼)의 경우를 말한다.*34
케이론은 본래 신령이나 불사의 몸으로 히드라의 독에 고통 받다 참지 못하고 불사를 포기했다. 결과적으로 영령으로 격하되었다.*35
→ 인간이 만든 창작물이 의사를 갖고 사람들의 환상을 모아 개념영령이 되는 것으로 영령에 해당되는 존재도 있다. 동화책이 영령화한 너서리 라임이 대표적이다. 기계의 영령도 있다.*36
인간이 아닌 다른 동물이 영령화 하는 경우도 있다. 영령부케팔로스가 대표적이다.*37


영령의 속성

영령은 각자 천(天), 지(地), 인(人), 성(星) 중 하나의 속성을 갖고 있다.*38 어떻게 태어났는가를 기준으로 성립된다. 상성 관계는 하늘이 땅에 강하고 사람에 약하며, 땅이 사람에 강하고 하늘에 약하고, 사람은 하늘에 강하고 땅을 약한다. 사람은 을 믿으며 신은 그 신앙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고 요정 부류는 자신을 만든 을 상대할 수 없다는 것이 상성의 이유다. 유일하게 별은 상성관계에서 완전히 제외되어 있다.*39
→ 천(天) : 신령이던 것이 영령으로 랭크 다운 한 것, 또는 의 자식이나 의 전승의 구현화. *40
→ 지(地) : 토착 환상전승의 그 토지의 영웅. 요정이나 마수도 이 카테고리에 들어간다.*41*42
→ 인(人) : 서력 이후 인류에게 공헌한 위인이 사후 영웅시 된 것. 드물게 생전부터 초인이라는 예외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사후 대중에 의해 신격화되어 힘을 얻었다. 캐스터(한스 C 엔더슨), 캐스터(셰익스피어), 캐스터(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나이팅게일 등이 포함된다.*43*44
→ 성(星) : 인류에게 있어서 희망, 곤란을 타파하는 상징. 위의 카테고리에 대해서 마이너스가 없는 만능 속성으로 본질은 따로 있다. 그리고 성과 상극하는 다섯번째 카테고리인 짐승이 있다.*45 간단히 비유하면 별의 개척자와 비슷한 성향이다. 예외로 히로인 X만은 우주에서 왔으니까 이 속성이 붙었다.*46
→ 짐승 : 성(星)과 상극한다. 이름 그대로 클래스 비스트들이 가지는 속성이다.


영령과 평행세계

수많은 평행세계에서 세계의 부름을 받아 영령이 된 영웅이 어떤 식으로 취급받는지에 대해서, 알려진 것을 정리해 보았다.

■ 기본적으로 같은 영웅은 좌에 있는 본체가 하나로 통합되어 있어 어디서 소환되어도 퍼스널리티는 같다. 외관은 약간 차이가 생길 수 있다.*47
(ex: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페이트 엑스트라에 소환된 복장이 다른 랜서(쿠훌린), 페이트 엑스트라페이트 아포크리파에 소환된 복장이 다른 랜서(카르나))

진명은 같으나 다른 퍼스널리티를 가진 영웅이 불리는 경우가 있다.
→ 사실체계의 영령 중에서 원형이 되는 영령이 있으면 다른 시대, 세계에서 그 영웅과 비슷한 행적을 한 인물이 그 영웅의 이름을 받아 영령화하는 경우가 있다. 로빈 후드는 근본이 되는 '폭군 존에게 저항한 영웅' 외에도 수많은 영령 로빈 후드가 있다. 성배전쟁(엑스트라)에 소환된 아쳐(로빈 후드)는 그런 무명의 저격수 중 하나다.*48 이들은 개별적으로 취급되어 만약 둘 이상의 로빈 후드가 성배전쟁에 소환되면 서로 다른 로빈 후드가 나타날 수도 있다.*49
→ 잭 더 리퍼는 그 사건이 너무나 불가사의한지라 서번트로 소환될 경우 클래스와 소환된 지역에 따라서 이런 저런 형태로 변한다. 진짜 잭 더 리퍼가 있기는 하나 대성배가 그 진짜 잭 더 리퍼를 지목하지 않는 한 어떤 잭 더 리퍼가 불릴 지는 알 수 없다.*50 성배전쟁(아포크리파)에는 낙태당한 아이들 원령의 집합체 어쌔신(잭 더 리퍼)*51, 거짓된 성배전쟁에는 자신조차 잭 더 리퍼가 뭔지 몰라 뭐든 될 수 있는 수수께끼의 존재 버서커(잭 더 리퍼)가 소환되었다.*52 한편 클래스 변화는 중대하지만 지역에 따른 변화는 그리 크지 않은지 인터뷰에서 지역 운운 안 하고 어쌔신으로 잭 더 리퍼를 소환하면 소녀 살인마 어쌔신(잭 더 리퍼)가 나오고 버서커로 잭 더 리퍼를 소환하면 정체불명의 버서커(잭 더 리퍼)가 나올 거라 대답하기도 했다. *53
랜서(블라드 3세 - 엑스트라)랜서(블라드 3세 - 아포크리파)는 모습, 무기 언동은 달라도 하나의 에서 불려 온 동일 인물이다. 엑스트라 쪽이 광신적인 기사이자 아내를 사랑하는 남자로서의 측면이 강조되어 그렇게 나타난 것이고 아포크리파 쪽은 루마니아에서 소환되었기에 군주로서의 측면이 강조된 형태로 소환된 것이다.*54 간단하게 정의하면 대체적으로 루마니아에서는 아포크리파의 블라드가, 해외에서는 엑스트라의 블라드가 된다고 보면 된다.*55
아쳐(에미야 - 엑스트라) 처럼 같은 인물이 수호자영령에 따로 등록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는 서로 개별적인 퍼스널리티를 지닌 존재로 취급되어 서로간의 기억과 능력이 미묘하게 다르다.*56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 와서 추가된 동일 진명의 영령이 다른 클래스의 서번트로 불리는 경우에 대해서. 이러면 성격과 퍼스널리티가 같지만 서번트로서의 성질상 동일한 존재가 아니게 된다. 동일한 존재가 아니기에 에서의 기억은 따로 기억된다. 얼마나 기록되냐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다. 예시가 있는 세이버(센지 무라마사)의 경우 세이버로서의 무라마사와 캐스터로서의 무라마사는 약간의 기록 공유가 있지만 얼터 에고로서의 센지 무리마사는 에 등록조차 되어 있지 않다 한다.*57

에미야 시로는 어느 세계에서나 영령화할 가능성이 있다.*58
세계과 계약해 여러 세계에서 소환되는 아서왕 역시 소환된 세계에 따라 영령화할 수도, 안 할 수도 있다.*59*60

■ 본래 에 등록된 영령의 IF가 독자적인 영령이 되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세이버 릴리다. 본래 원본인 파랑 세이버의 생전 수행시대는 릴리의 과거회상에서 이야기 되는 만큼 화려하지 않았다. '혹시 아서왕에게 이런 화려한 일도 있지 않을까' 라는 가능성이 구현된 것이다.*61 이런 부류가 서번트로 소환되면 소환될 적에 소원을 갖고 오는 게 아니라 소환된 후에 지금을 살아가는 자, 그 시대의 인간으로서 소원을 품게 된다.*62


영령이 되지 못한 환령

그럭저럭 이름이 알려진 영체 중에서도 영기 수치가 부족해서 영령에 도달하지 못한 존재를 환령이라 한다. 영웅도 반영웅도 아닌 말하자면 도시전설 정도로 여겨지는 존재들이다.*63 일반적인 환령은 작가 계 캐스터보다 전투력이 떨어지며, 사용할 육체를 구할 수 없기에 제대로 마력을 충전할 수 없다. 보구는 갖고 있으나 성능 자체가 떨어지거나 애초에 사용하지 못 한다.*64 본래라면 환령은 그 뿐일 존재이나, 페이트 그랜드 오더 1.5부 1장의 배경인 신주쿠는 인리정초 적으로 분단되어 버린 세계인지라 공상이 성립하게 되었고, 비스트(게티아)의 수하였던 바알이 3000년간 연구한 끝에 환령과 환령의 융합, 영령에 환령을 이식 등이 가능해졌다. 그런 존재들이 본래라면 될 수 없는 서번트로 소환되어 강력한 힘을 지니고 마구 날뛴다.*65*66 페이트 그랜드 오더 1.5부 1장의 환령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마탄의 사수의 주인공 막스의 환령 : 1.5부의 핵심 요소다. 아쳐(제임스 모리어티)는 바알과 손을 잡고 이 환령을 자신에게 이식해 7번째 마탄으로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죽이려 했다.*67 자세한 내용은 아쳐(제임스 모리어티) 항목을 참조할 것.

어벤저(헤센 로보) : 시튼 동물기로 이름을 떨친 그 늑대왕 로보의 환령이 슬리퍼 할로우와 융합해 헤센 로보라는 괴수 늑대를 탄 머리 없는 기수라는 기묘한 서번트로 성립했다.*68 자세한 내용은 어벤저(헤센 로보) 항목을 참조할 것.

■ 웰즈의 소설 등장인물 투명인간의 환령 : 어벤저(헤센 로보)에게 추가 이식해서 파워업하는 데 쓰였다. 융합한 결과 투명해지는 능력이 추가되었고 둘이 거의 완전하게 일체화했으며 생물로서의 껍질을 버렸다.*69

■ 오페라의 유령의 등장인물 크리스틴의 환령 : 아쳐(제임스 모리어티)에 의해 소환된 어쌔신(팬텀 오브 오페라)가 자신이 만든 기괴한 여자 인형에 크리스틴의 환령을 소환하여 깃들게 한다. 생전 아름답던 크리스틴은 괴물 같은 인형에 갇혔기에 미쳐버렸고 모든 걸 죽이라는 미치광이로 변했다.*70

■ 도플갱어의 환령 : 어쌔신(연청)의 파워업을 위해 융합했다. 그 결과 연청은 타인으로 변신하는 능력을 얻었지만 본래 지닌 협객의 기질이 도플갱어의 특징과 섞인 결과 정신적으로 맛이 갔다. 돌발적인 살인을 즐기는 싸이코 킬러, 언제 폭발할 지 모를 악의를 가진 폭탄 처럼 되었다.*71

캐스터(셰익스피어) 작품의 등장인물의 환령 : 아쳐(제임스 모리어티)가 감금하고 강제로 리어 왕, 로미오와 줄리엣, 맥베스의 환령을 만들게 했다. 이 중 맥베스는 실존 인물이기도 한 지라 소설의 등장인물인 환령이 아닌 영령으로서의 맥베스도 있다 한다.*72

■ 픽션의 명탐정 환령 군단 : 누군가의 의뢰를 받은 어벤저(암굴왕 에드몽 당테스)가 난입하여 모리어티가 구속하고 사용했던 캐스터(셰익스피어)를 구출하고 캐스터(한스 c 엔더슨)를 모셔 와서 홈즈 관련으로 얽혀 있는 명탐정들의 환령을 왕창 찍어내 주인공 일행을 보조한다. 약 200명 정도가 출현하는데 그 중 본명은 말 안 하지만 간접적으로 정체를 밝힌 건 5명이다. '동그란 얼굴의 신부'는 '브라운 신부', '더벅머리의 박사'는 '밴 두젠 박사', '고지식한 신사'는 '존 손다이크 박사', '끈을 만지는 노인'은 '구석의 노인', '회색 뇌세포 벨기에인'은 '에르퀼 푸아로'...... 일 것이다.*73*74

라이더(네모)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에서 해의 아들 트리톤과 환령인 캡틴 네모를 시온 엘트남 소카리스가 융합한 복합 서번트다. 복합 서번트로 소환한 건 칼데아처럼 안정적인 영령 소환 시스템 페이트 같은 게 없는지라 부족한 소환 여견을 충족시키기 위해 한 것이며 옛 신비와 새로운 전승을 의도적으로 합치려는 시온의 의도도 있었다.*75*76

라이더(노아와 융합한 네모)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케이드 7장에서 등장한 노아가 아케이드에 정식 실장되게 되었는데 영령 노아와 영령 네모의 조합인 환령으로 성립되었다. 이 상태의 네모는 그랜드 클래스 라이더이다. 평소에는 영령 노아의 요소가 성질과 성능에만 머물러 어른 네모로서 행동하다 인리를 위한 결정 등 진심이 되면 노아가 겉에 드러난 상태가 된다.*77

환령이라는 언급은 없지만 서번트 또는 영령이 될 수 없는 자가 언급된다.
→ 근현대의 미국 대통령들은 서번트가 될 수 없다.*78
→ 미켈란젤로는 영령이 되지 않고 망령이 되어 떠돌아다녔다.*79
→ 막시밀리옹 로베스피에르은 영령이나 서번트가 아닌 망령으로 출몰했다.*80

페이트 그랜드 오더 2부 6.5장에서 캐스터(장각)이 만든 특이점 트라움은 특수한 마스터 시스템을 갖추어 본래라면 서번트가 될 수 없을 무수한 숫자의 환령들이 각각 서번트가 되어 전쟁을 벌인다. 영령서번트환령급 서번트가 나뉜다.*81 시스템에 대한 내용은 캐스터(장각)을 참조할 것.
언급되는 환령을 정리하면 백년전쟁의 장궁병, 전국시대의 사무라이, 아메리카의 카우보이, 피오나 기사단의 모 씨*82*83, 시칠리아의 모 라이더, 그리스 신화 쪽 아쳐, 모 연금술사*84 쌀밥을 안 주면 할복하겠다는 모 일본세이버*85, 촉나라 출신의 숨어서 요술을 부리던 캐스터*86, 캐스터(파라켈수스)의 문하생*87, 자부심이 과잉이라 핫산 사바흐에 이르지 못 했지만 보구는 그들에 비해 뒤쳐지지 않는다는 어쌔신*88 등이 있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 2부를 겪은 라이더(네모)는 인상이 세계에 강하게 기록되어 환령이 아닌 한 사람의 영령이 되었고 트리톤 외에도 영기를 섞는 일이 많아진다.*89


영령의 다른 측면인 얼터와 에 닿는 기억에 대해서.

영령에게는 다른 측면이 존재하며 서번트로 소환될 때 메인 면모가 아닌 이 다른 측면으로 불릴 때가 있는데 이들을 얼터(얼터너티브의 줄임)라 부른다. 얼터로 불린 자들은 쓰러진 후 영령에서 본판이라 할 자에게 경험한 정보가 가지 않는다.*90

■ 예외적으로 룰러(잔 다르크)는 영웅이 아닌 성녀이기에 오염된 성배를 끼얹어 봐야 다른 측면 같은 게 나타나지 않는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잔느 얼터가 등장하는데 이 얼터는 이름만 얼터지 잔느의 다른 측면이 아니라 캐스터(질 드 레)성배에 빌어 자기 입맛에 맞게 창조한 타락한 잔느다.*91 하지만 1장 오를레앙의 사건 이후, 잔느 얼터의 존재는 이미 창조되었으며 성배가 해 주던 것은 마력을 공급하는 것 뿐이기에 성배주인공(그랜드 오더) 일행에게 회수되었음에도 사라지지 않았다. 그 상태에서 캐스터(메피스토펠레스)를 소환해 잔느를 자극했다. 3번의 시도 끝에 잔느가 미련 없이 죽음을 선택한 생전의 화형식에 주인공(그랜드 오더) 일행을 개입시켜 구하러 가게 해서 잔느가 살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하는 데 성공했다. 그걸로 잔느 얼터는 잔느의 다른 면모로 성립되었고 흑화 세이버처럼 주인공(그랜드 오더)서번트로 소환할 수 있게 됬다.*92

■ 제대로 된 설정이 정립되기 전 흑화서번트는 얼터라 불렸다. 흑화는 말 그대로 오염된 것이기에 다른 측면인 얼터와 관계가 없지만 어감이 멋지다는 이유로 여전히 흑화서번트를 얼터라고 부르고 있다. 그리고 얼터 에고라는 개념이 있는데 이는 영령의 페르소나 중 하나가 개별체로 독립한 것이다. 원본과 얼터가 동일 인물이지만 원본과 얼터 에고는 동일인물이 아니다. 세이버(아르토리아)세이버 얼터가 같은 사람임에 비해 BB패션립은 동일 인물이 아닌 것과 같다.*93
얼터 에고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영령의 정체성이 변화하여 능력과 사고가 바뀐 얼터와 달리 얼터 에고는 한 영령의 다른 인격으로 분리되어 다른 존재(서번트)가 된 자다. 얼터는 애플리케이션의 다른 버전, 얼터 에고는 애플리케이션의 시스템을 유용하여 별도 상품으로 만들어진 다른 애플리케이션이다. 분리되었다는 성질 때문에 빈 부분을 신령 서번트 등의 무게감이 있는 존재로 메운 하이 서번트가 많은데 이는 필수 조건이 아니다. 어디까지나 다른 인격의 존재가 메인이면 얼터 에고라는 클래스가 될 수 있다.*94

■ 얼터화하면 이유는 불명이나 신성랭크 다운된다.*95

흑화한 상태와 얼터 측면은 서로 다른 존재라고 설명하면서 세이버 얼터흑화한 상태나 얼터로 소환된 상태나 스킬과 보구 등이 완전히 일치한다. 이것은 아르토리아의 얼터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왕이 흑화해 비정해진 상태와 일치하기 때문이다.*96

잔 다르크 얼터는 다들 그녀를 그냥 얼터라고 부르는데 2부 오딜 콜 주장 2 시점에서 그렇게 부르면 화낸다. 얼터가 늘어나서 얼터라고만 하면 누굴 말하는 건지 바로 알 수 없어서 그렇다 한다.*97


지금까지 등장한 얼터 서번트

■ 독자적인 서번트건 영의건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실장된 얼터들
세이버 얼터
잔 다르크 얼터
쿠훌린 얼터
에미야 얼터
아탈란테 얼터
아르주나 얼터
오키타 소우지 얼터(얼터 에고이면서 얼터다. 두 개념이 충돌함에도 둘이 공유되는 이유는 불명이다.)*98
히로인 X 얼터
니토크리스 얼터
킹 프로테아 얼터
에레슈키갈 얼터
베니엔마 얼터
마리 앙투아네트 얼터
랜서 아르토리아 얼터(개별구분 되지 않은 얼터 서번트인데 이건 순전히 작성자가 귀찮아서 그런 거다)

■ 독자적인 서번트건 영의건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등장은 했지만 실장되지 못한 얼터들
브리토마트 얼터(1대 요정 여왕의 얼터 형태. 2부 오딜 콜 주장2에서 나오는데 2대인 랜서(브리토마트)의 제1재림을 그대로 재탕했다)
테오도리크 얼터(본체는 안 나왔는데 얼터 쪽이 먼저 나와 버린 케이스. 서번트는 아니고 어벤저 와일드 헌트로 취급됨.)

페이트 그랜드 오더가 아닌 다른 작품에서 나온 얼터
갤러해드 얼터(페이트 레퀴엠에서 나옴. 개별구분 되지 않은 얼터 서번트인데 제대로 된 스테이터스가 밝혀진 게 없어서 합쳐 놨다.)


영령과 영령소환, 후유키 시 성배전쟁

본래 영령소환이란 억지력이 뽑은 영령 중 정점에 선 시작의 일곱 명을 영장의 세계를 구하기 위해 소환하는 결전마술이다. 후유키 시에서 열리는 성배전쟁서번트 시스템은 이를 격을 낮추어 카피한 것이다. 이 시작의 영령들은 '그랜드 클래스'라 부르며 각각 세이버, 랜서, 아쳐, 라이더, 캐스터, 어쌔신, 버서커라는 클래스를 가진다.*99 대부분이 미공개 상태지만 각 그랜드 클래스에 해당되는 영령은 정해져 있다.*100 한편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이 나올 즈음의 설정 상으로 클래스가 나뉜 이유는 후유키 시성배전쟁을 만들 적 같은 특색을 가진 영령이 쓰이지 않게 배려한 거라 했으나*101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 와서 성배전쟁의 원형인 억지력의 영령소환부터 7개의 클래스가 나뉘어져 있는 것으로 정정되었다. 본래 이 설정은 구 페이트를 만들 적 넣으려다 노선 변경하면서 뺀 것인데 이왕 페이트 시리즈의 집대성 작품을 만드는 김에 모든 걸 다 꺼내자 해서 부활했다. 즉 엄밀히 말하면 현실의 시간 상으로 최초의 설정이다.*102

이 발상을 해낸 건 마토우 조우켄으로, 시계탑에서 유미나저주과에 들어가 근원에 닿는 연구를 한 끝에 아인츠베른에 찾아가 억지력에 의한 영령소환을 재현하는 것, 즉 서번트라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발상을 해냈다. 억지력영령소환을 마술 이론으로 구축한 건 시계탑에 있었으나 그 누구도 실현하지 못 해서 쓸모없는 것 취급을 받았다. 제3마법을 성공시킨 연금술사의 후예인 아인츠베른성배 시스템을 구축해 그것을 해냈다.*103 서번트를 소환하는 주문은 원본인 억지력영령소환 주문을 어레인지한 것이다.*104

아무튼 대성배는 영령들을 소환해 서번트로 부린다. 영령은 자신의 의사에 따라 소환 거부가 가능하여, 아인츠베른은 이들을 효율적으로 불러내기 위해 '소원을 들어주는 성배'를 만들어냈다.*105 '분신'으로 불려갈 때의 이들은 육체와 자아가 없으나, 서번트로 불려나간 이들은 마력으로 형성한 육체(지지대)와 자아를 얻는다. 사실상 에 등록된 '본체'와 같다.*106

■ 봉해진 자신의 의지를 되찾음과 함께 불완전하게나마 얻은 '신체'로 활동이 가능하며, 대회에서 승리해 성배를 얻으면 자신이 원하는 소원을 이룰 수 있기에 보통의 영령은 소환에 응해 서번트로써 자신의 마스터에게 복종한다. 소환에 응한 영령들의 소원은 대개 제2의 삶이라고 아인츠베른은 추정하며 룰러(잔 다르크)도 이를 만 분의 일과 동일한 기적이라 여겼다.*107*108랜서(쿠훌린)는 이를 부정했다.*109

성배전쟁의 과정에서 탈락한 영령(분신)의 혼은 소성배에 수거되 대성배의 가동에 쓰인다. 대성배를 가동하는 과정에서 영령의 혼은 로 되돌려져, 좌의 본체에게 기억을 전해주고 소멸한다.*110*111

성배전쟁에 참가한 마스터가 특정 영령과 관련된 촉매(성유물)를 소환의식에 사용하면 그 영령이 불린다. 자세한 내용은 성유물 항목을 참조할 것.

■ 각각의 서번트 클래스에는 해당 클래스로 선택받기 위한 조건이 있다.*112, 소환자가 가진 촉매(성유물)로 소환할 영령과 요구조건이 부합되는 클래스가 다수 있을 경우 결과는 마스터와의 궁합으로 결정된다.*113*114 부합되는 클래스가 없을 경우 소환의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는 알려진 바 없다. 신앙이 낮은 영령을 소환하기 위해서는 보다 강한 연을 가진 촉매를 사용해야 한다.*115

■ 서번트는 기본적으로 인간령, 그중에서도 영령만이 소환된다. *116 하지만 성배 오염의 영향과 참가자들의 반칙으로 수호자, 망령신령의 중간체 등의 이레귤러가 섞여버렸다. *117 단 아무리 오염되었을지라도 서번트로 불리는 존재는 인간령 종류로 한정되며*118, 순수한 신령(과 그 정도의 힘을 가진 존재, 현상)은 성배의 힘이 부족해서 서번트로 소환할 수 없다. *119 이걸 어떻게든 우회하기 위해서 얼터 에고의사 서번트 같은 특이한 예가 등장한다. 자세한 내용은 각 항목을 참조할 것.

■ 이론 상 에는 시간의 흐름이 없으므로 성배전쟁에서는 소환하는 시대를 기준으로 미래에 해당되는 영령의 소환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작중에서 벌어지는 성배전쟁은 근현대라 미래의 인물이 불린 건 오리지널 캐릭터인 아쳐(에미야) 뿐이었으나 에도 시대에 열린 영월의식 덕에 그로부터 수백 년 후 미래의 영령어쌔신(이서문)이 참전하는 걸로 진짜 의미의 미래의 영령이 등장했다. 이렇게 미래에서 불릴 경우 약체화된다.*120

■ 기본적으로 소환된 영령들은 구체적인 성배전쟁의 작동 원리를 모른다. 랜서(쿠훌린) 曰, '이거 처음부터 사기였냐?'*121
한편 대성배성배전쟁의 진짜 목적을 간파해 낸 서번트들이 종종 나온다.
캐스터(메데이아)성배전쟁의 시스템을 완전히 파악했다고 하나*122 유기물 소성배라는 개념은 몰랐는지 코토미네 교회에서 열심히 소성배를 찾았으나 허사로 끝났고 그렇게 시간을 허비하다 패배했다. *123 류도우사에서 관전만 하던 페이트 루트에서는 이를 알아냈는지 손수 유기물 소성배를 수거하러 에미야 저택으로 찾아 왔다.*124 성배전쟁감독시작의 세 가문의 일원이 아닌 마스터를 속이기 위해 준비한 성배 비슷한 성유물에 대해서는 무한의 검제 루트에서 코토미네 교회를 점거한 캐스터가 발견하지 못 했는지 전혀 언급하지 않는다.*125 덤으로 캐스터한테 습격당해 죽었다는 코토미네 키레이는 후에 아인츠베른 성 결전에서 멀쩡히 살아서 등장한다. 죽은 척 한 방법은 전혀 알려진 바 없다.*126
버서커(랜슬롯)은 직업 상 대성배의 오염처와 연결되어 있었으므로 성배전쟁의 뒷사정에 능통하다. 서번트가 패배하면 그 혼을 대성배가 수집하여 태워 길을 연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127
아쳐(케이론)성배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만으로 대성배의 작동원리를 파악했다.*128
세이버(아르토리아)는 불완전한 영령이라 4차 성배전쟁의 기억을 갖고 있기에 5차 성배전쟁에 소환되었을 당시 대성배의 작동원리를 어렴풋하게 알고 있었다.*129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에서 아베노 세이메이의 후예인 츠치미카도 야스히로가 에도의 성배전쟁이라 할 수 있는 영월의식을 만들었다. 동양의 음양도로는 영령 소환을 할 수 없다.*130 그럼에도 영월의식이 성립한 건 아베노 세이메이가 남긴 유산이란 것이 '천리안으로 얻은 미래의 정보 + 후유키 시 성배전쟁에 대한 사항'이었기 때문이다. 이를 바탕으로 성배의 카피인 영월을 만들었다. 세이메이가 앞으론 스스로 공부하라는 듯 정보를 불완전하게 남겨서 몇 가지 우연과 기적을 거쳐 간신히 서번트 하나를 만들 영월을 만들었고 캐스터(히에다노 아레)를 소환해 도움을 받아 영월의 의식을 치룰 완전한 영월을 만들었다. *131

서번트로 불렸을 때 영기에 이런 마스터가 있었다고 기록해 두면 후에 그 사람에게 소환될지도 모른다 한다.*132


영령과 생전의 영웅, 전설(신화)의 영웅의 능력

■ 영령이 된 자들은 생전(전설)에 끌어올린 강함이 사람의 영역을 초월해 정령의 영역에 달했다.*133
서번트로 소환된 영령이 발할 수 있는 최대 힘은 전설(생전)의 강함에 준한다.*134 보통 이런저런 연유(EX : 마스터의 백업 부족)로 최대수치의 힘을 발휘하는 데 문제사항이 있다. *135

■ 기본적으로 이 세계의 인간은 인간으로서 한계수치의 운동능력이 정해져 있으며, 재능과 노력이 충분하다면 한계를 돌파할 수 있다. 즉 사후 영령화 하면서 강해졌거나, 마력방출 같은 특수능력을 타고날 적부터 지녔거나, 의 피를 타고나서 애초부터 인외의 힘을 가진 부류 같은 특별한 케이스가 아니면서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는 영웅이란 그 한계를 돌파한 자라 할 수 있다.*136
→ 싸움이 목적이 아니라 갑작스러운 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정도의 힘을 목표로 수련한 본편의 에미야 시로*137 일반인이라면 충분히 완성된 몸으로 평가받으나*138 어디까지나 일반인 기준이지 그 정도 운동능력으로는 인간의 한계에는 멀다 한다.
멜티블러드에서 통상 전투가 가능한 정도로 상향되어 어지간한 사도 정도는 제압 가능한 토오노 시키라면 인간의 범주에서 톱 클래스의 운동능력을 갖고 있다.*139 하지만 그 정도로는 서번트, 즉 영령(영웅)에게 통용되지 않는다.*140

■ 영웅이 영령화되면서 생전 & 전설과 비교하여 강해지거나 변경되거나 하는 부분이 있다.
쿠훌린의 마창 게이 볼그영령화되면서 나누어지는 산탄의 숫자가 강화되었다.*141
보구 중에는 생전의 전승을 재현하여 획득한 것이 있다. 랜슬롯이 지닌 나이트 오브 아너를 말한다.
→ 사후 다른 전승과 혼합되어 얻은 보구가 있다. 프랜시스 드레이크골든 와일드 헌트를 말한다. *142
에미야 시로영령이 되기 전에는 강화의 사용조차 고생했다.*143 영령이 되면서 마술의 실력이 상승하였는지, 본편의 에미야 시로마력 감지조차 못 하나*144 아쳐(에미야)는 자연 간섭을 제외한 기초 마술은 대충 다 쓸 수 있다.*145
→ 생전의 일화가 후세에 과장되어 널리 퍼지면 해당 영령은 그 일화의 내용대로 강제로 특징이 변경될 수 있다. 이를 무고의 괴물이라 한다. 보통은 생전 자의로 했던 일이 이렇게 영향을 미치나 간혹 후세에 펌하당해 정말 무고한 괴물이 되는 경우도 있다. 즉 안 좋은 이미지로 유명하면 좋을 것이 없다.*146
→ 사후 영령이 되서 지식을 수집하다 뭔가 자기 입장에서 혁신적인 것을 발견하면 영령으로서의 특징이 변하는 경우가 있다. 랜서(바토리 에르체베트)는 아이돌이라는 개념을 접하고 푹 빠져서 휘두르는 창은 마이크가, 보구 선혈마양은 거대 앰프 스피커가 되어 버렸다.*147

신화 시대의 영령은 그것만으로 강력한 특수한 보구를 지녔다.*148 이들의 싸움은 그야말로 '초 치트 대전'이다.*149 『왕』으로 불리는 영령은 특히 강하다.*150

■ 나스 키노코의 작품에서는 신화적으로 살아 생전의 영웅을 평범한 인간과는 별개의 존재로 취급하는 경향이 있다. '아직 인간의 속성을 갖고 있다' 는 묘사라던가*151 '인간은 를 이기지 못하며 는 영웅을 이기지 못하고, 그 영웅은 인간에게 숙청당한다'는 묘사가 등장한다.*152*153

근대병기 즉 총기류는 통상적으로 활과 달리 총기와 총알에 특수한 가공을 하지 않는 한 탄환에 마력 담을 수 없기에 대 서번트 전투에서 의미가 없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서번트로 소환된 영령이 들고 나오는 무기는 주인과 같은 영격을 가지기에 이 경우의 총기류는 이능 전투가 가능하다.*154 혹은 총화기 부류가 보구인 경우가 있다.*155

■ 설정 상 영령이 지닌 보구진명 중 루비는 그 영령의 전설을 표현하는 것이며 보구명에 자기 이름이 들어간 경우는 자신의 신조를 표현하는 것이다. 라이더(메두사)에 따르면 'XX 오브 XX' 같은 보구명은 좋게 말하면 심플 이즈 베스트고 솔직히 말하면 이해불능이라 한다. 그런 보구명을 가진 어쌔신(스테노)아쳐(에우리알레)는 싫지 않다 한다.*156


후유키 시 외의 성배전쟁, 혹은 비슷한 시스템에서 등장하는 서번트 혹은 영령

성배전쟁을 다루는 작품이 많으니 만큼, 후유키 시와 전혀 따로 노는 서번트 혹은 영령 시스템이 등장하곤 한다.

서번트(엑스트라)
성배전쟁(엑스트라)에 등장하는 서번트 시스템은 후유키 시의 서번트 시스템과 많은 차이가 있다. 둘의 차이점에 관해서는 서번트(엑스트라) 항목을 참조할 것.

얼터 에고
사쿠라 미궁에서는 BB문 셀에서 데이터를 뽑아 합성한 하이 서번트, 일명 얼터 에고가 등장한다. 자세한 내용은 얼터 에고 항목을 참조할 것.

흑화 영령
프리즈마 이리야 시리즈에서 나오는 독자적인 설정이다. 클래스 카드라는 다른 평행세계의 아이템을 촉매로 소환된 열화판 영령에 가깝다. 자세한 내용은 흑화 영령 항목을 참조할 것.

인조 영령
제도성배기담의 세계에서 나치스가 만든 인공 영핵과 대성배에 의지하지 않는 소환법을 적용한 의사 영령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조 영령 항목을 참조할 것.

캡슐 서번트
캡슐 서번트의 세계에서 모 마술사성배 없이 영령 소환을 이루겠다고 실험하다 탄생한 유사 영령 완구다. 자세한 내용은 캡슐 서번트 항목을 참조할 것.

데미 서번트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에서 인리보장기관 칼데아가 실험하던 인간영령의 융합의 실현예다. 자세한 내용은 데미 서번트 항목을 참조할 것.

의사 서번트
무엇인가의 이유로 서번트로 소환될 수 없는 자(신령이라던가 격이 터무니 없이 높은 영령 등)가 인간에 빙의해서 소환되는 특수한 서번트다. 자세한 내용은 의사 서번트 항목을 참조할 것.


이외, 영령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영령에 관해서 잡다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에 도달한 단계에서 억지의 수호자들은 '억지의 대상'이 무엇인지를 알게 된다.*157
영령에 등록되어 머무르면 기억이 마모된다.*158
에 등록된 영령은 통상적으로는 스스로 다른 세계에 관여하는 게 불가능하다.*159

■ 인지도가 있는 인물이라면 사후 영령이 되는 것을 피할 길이 없으나 아주 특수한 케이스로 피할 방법이 몇 가지 있다.
세계의 뒷면, 즉 아발론을 응용하면 영령화를 피할 수 있다. 브리튼의 구원이라는 소원을 포기한 세이버(아르토리아)아발론으로 가는 것으로 영령화를 피했다.*160
→ 별의 운명이 끝날 때 까지 죽을 수 없는 몸이 되면 영령이 되지 않는다. 멀린아발론가든 오브 아발론이라 불리는 공간을 만들었다. 세계가 끝난다 해도 부서지지 않는, 별의 종말이 다가올 때 까지 기다리는 공간으로 여기 갇혀 있다면 뭐를 어찌 해도 죽을 수 없기에 영령이 될 일도 없어졌다.*161
스카사하는 오래 산 결과 반 신령이 되었으며 세계의 외측, 즉 근원의 소용돌이에 몸을 두고 있다. 그 결과 마경의 지혜라 불리는 것을 얻었으나*162 대신 인간처럼 죽을 수 없다. 세계의 외측이 사라지지 않는 한 벗어날 수 없다. 성배를 얻는다면 자신을 죽일 수 있는 자를 보내 달라 한다.*163 영령에 존재하지도 않으니 일반적으로는 서번트로 소환할 수 없다. 예외적으로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는 인리소각으로 그림자 나라도 사라져서 서번트로 소환할 수 있고, 이 상태에서 전사로서 싸우고 패배한다면 죽을 수 있다 한다. 단지 너무 강해서 전사로서 그녀를 쓰러뜨릴 자를 구하는 것이 문제다.*164*165
→ 이집트의 파라오는 사후 부활의 준비 의식을 치루는 것으로 사후 영원의 나라에 다다르기에 영령에 등록되지 않는다. 대신 이런 저런 이유로 의식을 치루지 않아 서번트로 소환되는 자들이 나온다. 캐스터(니토크리스)는 자기 형제를 꼭두각시 파라오로 만들어 죽이고 자신을 파라오에 올린 역신들을 죄다 죽여 버린 후 자살했기에 준비 의식을 거치지 못 해서 영원의 나라에 못 갔다. 최후의 파라오이자 자살로 명을 장식한 어쌔신(클레오파트라)도 가지 못 했다. 그리고 자격은 있는데 자기 발로 안 간 라이더(오지만디아스)가 있다.*166
크툴루 신화 쪽 사신과 접촉해서 괴이가 되어 버린 카츠시카 호쿠사이는 계속 그림을 그리는 길을 원해서 영령에 가지 않고 버티고 있었는데 페이트 그랜드 오더 체험 퀘스트에서 자기 때문에 세계에 민폐가 생겼다는 것을 자각해 돌아가기로 한다.*167

에 등록된 영령은 본래 인간으로서의 육체가 소멸했기에 이론 상으로는 세계의 뒷면로 갈 수 있다. 다만 가능성이 한없이 제로에 가깝다. 룰러(잔 다르크)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마지막에 세계의 뒷면으로 가는 데 성공해서 지크와 제회하는데, 이것이 가능한 것은 가 시간축으로부터 떨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말 그대로 무한에 가까운 도전 끝에 도착했다.*168

■ 근대, 현대, 미래의 영령에 관해서
근대병기, 혹은 미래병기를 사용하는 인간은 영령이 되기 어렵다. 이들은 '훈련하면 누구나 될 수 있는 해당 무기의 익스퍼트(숙련자)'가 될 수는 있어도, 그것을 통해 영웅으로 떠받들어진다 해도 '단 하나뿐인 존재'가 되지 못하고 어디까지나 얼굴없는 영웅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169
근대병기, 혹은 미래병기를 사용하는 시대라면, 『그 시대에서 가장 우수한 병기(병기 자체에 영혼이 깃든 경우 한정)』가 (위와 비교하면) 영령이 될 가능성이 크다. *170
버서커(프랑켄슈타인)이 살았을 적의 시대가 환상(신비)이 환상으로 성립할 수 있는 아슬아슬한 시점이다. 그 시간대의 '근대적인 영령'은 매우 적다.*171
토오사카 린에 따르면 영령은 가까우면 백 년 전 정도 된다 한다.*172
→ 일반적으로 근대병기를 다루는 최신의 영령아쳐(빌리 더 키드)가 아슬아슬하게 한계선이며 그 이후 시대의 사용자는 영령이 될 가능성이 극히 적다. 단 에미야 얼터같이 기괴한 방법으로 근대병기를 주무장으로 쓰는 이레귤러가 존재한다.*173

수호정령과 상통하는 면이 있어서인지 작중에서 수호정령이라 불리기도 한다.*174

■ 영령 중에서도 특히 대단한 자들을 대영웅이라 한다. 이에 대해서는 대영웅 항목을 참조할 것.

영령은 반영웅의 속성을 띄더라도 기본적으로 영웅의 긍지를 갖고 있다. 그 캐스터(메데이아)마저 긍지 비슷한 건 있으며, 보통은 랜서(쿠훌린)처럼 긍지를 모독당하면 진심으로 분노한다. 그렇기에 5차 성배전쟁에서 유일하게 수호자이면서 소환된 아쳐(에미야)수호자로 굴려지면서 긍지 같은 건 티끌도 안 남기고 날아갔기에 죄다 긍지 타령이라 투덜거린다.*175

■ 영령, 즉 인간은 모두 인간의 유전자가 시작된 원형의 힘을 내포하고 있다. 영령(서번트)은 자신에게 걸려 있는 리미터를 부수면 원형의 힘의 일종인 신화예장을 획득할 수 있다. 이 신화예장은 마찬가지로 원형의 힘에서 비롯된 십의 왕관의 '모든 것을 없었던 일로 하는 효과'를 무효화할 수 있다. 신화예장의 사용은 일종의 리미터를 해제하는 것과 같으며, 서번트로 소환된 상태라면 서번트라는 프레임이 견디지 못해 한 번만 사용 가능하다.*176

■ 기본적으로 사도인류사을 부정하는 자이기에 사람이던 이던 인간을 위해 준비한 보구나 가호 종류를 부정할 수 있다. 제스터 칼트레의 수준이라면 28인의 괴물처럼 인간의 힘을 끌어올리는데 특화된 보구를 들고 덤빌 경우 그냥 무력화시켜 버린다. 을 위해 보구를 만든 케이스에는 성립되지 않으며, 영령 본인이 보구를 사용한다면 통한다.*177

사도영령의 취급에 따라 페이트평행세계월희평행세계가 나뉘어진다. 페이트 쪽 세계는 밑바탕에 인류사를 긍정한다는 것이 깔려 있어 영령서번트로 소환할 수 있고 반대로 월희 쪽 세계는 인류사를 부정하기에 영령서번트 소환이 불가능하며 영령의 적대자인 사도가 주체가 된다. 그리고 미하엘 로어 발담욘월희 쪽 세계에서 알퀘이드 브륜스터드와 만남을 거쳐 강력한 사도가 되나 페이트 쪽 세계에서는 만나지 못 했기에 월희 쪽에서의 강력한 힘을 지니지 못 하고 전생의 비술도 열화했다. 덤으로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세계는 초 예외적인 곳으로 영령사도도 활기차게 날뛰는 공간이다.*178 아무튼 영령서번트로 소환이 가능한 평행세계에서는 사도가 그렇지 않은 평행세계와 비교해서 그 힘이 떨어진다. 그리고 그런 세계에서는 사도 27조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다. 사도와 관련 없는 라뮤로스 같은 흡혈 환상종에게는 관계 없는 이야기다.*179*180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월희 시공과 페이트 시공의 차이에 대해서 항목을 참조할 것.

서번트로 소환되어 싸운 후 소멸해 에 도달하는 영령의 분신의 기억은 본체에게 있어 희미한 꿈과 비슷하다. 특정 성배전쟁에서 강한 유대를 맺어도 의 본체 입장에서 보면 수 없이 많은 성배전쟁에 불려져 그 만큼의 인생을 산 것이 되어 삶의 실감의 희미해져 잊어버리게 된다. 단 영령에 따라 잊을 수 없는 기억도 잇다. 아쳐(아탈란테)성배전쟁(아포크리파) 당시 어쌔신(잭 더 리퍼)와 겪은 일의 기억이 그것이라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주인공(그랜드 오더)서번트로 소환되어서도 그걸 잊지 않고 4장 런던의 특이점으로 간다.*181 아무튼 기억이 나는 것이 있고 없는 것이 있기에 이 부분의 조율은 상당히 느슨해 같은 상황을 겪어도 영령에 따라 이랬다 저랬다 하는 경향이 있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 소환된 랜서(바토리 에르체베트)는 이미 영령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를 본 지라 2장에서 나오는 생전의 네로를 보고 당황한다. 거기에 1장 오를레앙에서 소환되어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협력했다는 사실을 분신이 소멸한 후 다시 소환된 2장 로마에서 잘 기억하고 있다.*182 반대로 세이버(아르토리아)나스 키노코가 비유하길 '여기 아르토리아는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를 거치지 않았고 디폴트 상태다'. 라고 말한 대로*183 5차 성배전쟁에 소환되지 않고서 과거의 미련을 떨쳐냈다. 사실상 즐거움 없이 괴로움 뿐인 생애고 결말은 처참했지만 그 최후에 자신이 왕이 되기로 결심한 이유가 이상이 아닌 누구던 당연히 바라는 미래를 위해 싸웠음을 떠올렸다. 그게 잘 됬는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에선 다 했다고 납득해서 최후가 잘못이라 생각하지 않고 후회도 없다.*184
→ 전성기가 아닌 어릴 적의 모습으로 서번트로 소환되기도 한다. 라이더(이스칸달)의 어린애 상태인 라이더(알렉산더)는 정신은 소년이지만 기억은 본래의 것이다. 다만 약간 실감이 옅다. 인류사의 종언은 자신의 가능성도 닫힌다는 이야기이므로 그랜드 오더 계획에는 적극적으로 나선다.*185 반대로 세이버(아르토리아)의 수행시기일 적인 세이버 릴리는 미래의 자신이 어떤지 모른다.*186
아쳐(에미야)의 분신은 무한의 검제 루트에서 답을 얻었으며, 그 중에서 기억이 보내진 본체가 기억하는 것은 에미야 시로와 싸울 적 나눈 검극 뿐이다.*187 반대로 랜서(쿠훌린)과 마주친 적은 여러 성배전쟁을 겪으면서 정말 많아서 아이러니 하게도 둘 다 어디에 소환되건 서로를 알아보고 '또 이 놈이냐!' 라며 견원지간 모드로 들어간다.*188
→ 위의 사정과 별개로 아라야의 억지력과 계약해 캄란의 언덕에 살아 있는 상태로 성배전쟁에 연달아 소환되고 있는 세이버(아르토리아)서번트로 소환되었을 적의 기억을 온존히 보존한다. 대신 에 가서 본체로서 분신의 기억을 수집한 적도 없기 때문에 통상 영령이 가지는 시공을 초월한 지식은 없다.*189*190
시계탑에서는 서번트로 소환된 영령이 가진 기억은 지식의 모순을 막기 위해 의 데이터를 모두 가져오는 게 아닌 생전의 지식과 세계가 부여하하는 현대에 대한 사정, 그 외 다소의 조정사항을 받아 올 거라는 가설을 세웠다. 서번트에게 원하는 지식을 가진 상태로 소환하려면 특이점이나 고유결계를 응용하거나 대성배를 갈아엎는 수준으로 소환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고 여겨진다.*191
칼데아 시스템으로 소환된 서번트는 드물게 기록을 유지하는 경우가 있다. 영기의 안정도에 좌우받는다.*192
페이트 그랜드 오더 코믹스 아가르타 편에 따르면 신령 서번트에 돌아가도 기억을 이어받을 수 있다 한다.*193 아쳐(에우리알레)에 따르면 신령이라고 딱히 기억을 받는 건 아니고 기록을 받는데 신령으로서 평범한 서번트와 다른 시점을 갖고 있기에 기억을 받는 거랑 비슷하다 한다.*194 이것의 의미는 에르고기억 포화 현상과 동일한 것으로, 이에 대해서는 에르고신령 항목의 해당 목차를 참조할 것.
→ 아무튼 굉장히 어려운 것으로 묘사되는 기억 남기기지만 참으로 간단히 남기는 경우가 있었다. 앤 보니는 완지나 월드 투어 이벤트에 현지 소환 서번트로 나와서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만나고 그를 마음에 들어하더니 나중을 위해 이런 마스터가 있었다고 영기에 기록해돈다 한다.*195

인리정초가 아작난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같은 곳에서 영령을 소환하려면 인리지속의 여부를 가려야 한다. 악의 수단을 써서라도 인리지속을 하겠다고 하면 서번트로의 소환이 가능하며 반대로 의를 중요시해도 인리지속을 바라지 않으면 서번트로 소환할 수 없다. 즉 주인공(그랜드 오더)서번트로 소환되는 자들은 전원 인리지속을 지향한다는 이야기가 된다.*196
→ 다만 전원 순수하게 인리를 지키기 위해서만은 아닌지라 인류사가 붕괴하면 자기가 좋아하는 금을 약탈하니 뭐니 할 상황이 아니니 어쩔 수 없이 인리수복에 응하는 라이더(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같은 케이스도 있다.*197
→ 제대로 된 영령이 아니지만 서번트로 성립된 얼터 에고 사쿠라파이브들은 인리지속에 전혀 관심이 없다. 이들이 칼데아의 소환에 응하는 것은 그저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힘을 보태려 하는 것이다. BB는 자기 멋대로 인류 편을 자처하긴 한다.*198

호문쿨루스(아포크리파)아인츠베른의 기술을 쓴 것이라 다들 용량은 적지만 소성배로서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호문쿨루스의 용량으로는 한 명의 영령도 넣을 수 없지만, 우연히도 지크영령세이버(지크프리트)의 일부인 '심장'과 '용의 피'가 들어간 것으로 그것이 마술회로와 결합되어 일종의 수육을 이루었다. *199 소성배로서의 기능이 있고, 영령 자체가 아닌 심장이라는 작은 부분만 넘겨 받아 용량 부족을 극복한 이런 기적같은 사태가 나올 일이 사실상 없기에 아쳐(케이론)은 틀림없이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케이스라 평했다.*200 자세한 내용은 지크 항목을 참조할 것.

■ 인지도가 유언비어 같은 이상한 쪽으로 너무 높으면 독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이를 상징하는, 무고의 괴물이라 불리는 스킬을 지녔거나 혹은 그거랑 비슷한 걸 지닌 영령이 몇 있다.*201
랜서(블라드 3세 - 아포크리파)흡혈귀 에피소드가 너무 유명해서 보통 사람임에도 무고의 괴물 스킬을 획득해 흔히 말하는 드라큘라의 모습, 능력, 이름을 갖게 되었다.*202
캐스터(한스 C 엔더슨)은 그의 동화가 너무 유명해서 무고의 괴물 스킬을 획득했다. 동화의 내용대로 신체가 변모하여(인어 비늘, 성냥의 화상, 동상) 고생한다.*203
영령는 나폴레옹을 '본인의 능력만이 아니라 사람들의 생각과 마음이 있었기에 그 생애를 이끌어낸 가능성의 남자'로 정의내렸다. 따라서 아쳐 클래스로 불린 아쳐(나폴레옹)은 역사 기록, 일화, 전설 등의 자신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긍정해 하나로 집약시킨 존재로 소환되고 누군가의 생각과 마음에 부응하는 남자로써 행동한다.*204*205 그런 걸 가능하게 한다는 상징인 스킬 가능성의 빛별의 개척자, 무고의 괴물과 닮아 있다.*206

캡슐 서번트는 작품이 개그 시공이라서인지 영령 토오사카세계를 제압하고 영령을 유료로 대출하는 토오사카 영령 시스템을 개장한다던가*207, 영령 프라가가 속해 있는 곳이 영령 협회고 당사자는 비정규 고용이라던가 하는데*208, '그럼 시간이 흐르지 않는 는 어떻게 되는 거죠?' 라던가 '영령 시스템이 유료니 비정규직이니로 변해 버리면 다른 평행세계에 영향 안 미치나요?' 라던가 같이 여러 가지로 본편과 연동시키기에는 무리가 많다. 영령이 된 토오사카 린이나 바제트 프라가 마크레밋츠는 실존한다 쳐도, 유료 시스템이나 비정규직이나 그런 것은 그냥 개그 시공 한정 설정 같다.

세이버(베니엔마)영령에서 요리 교실을 하고 있다. 일본 요괴 계열 영령은 원전에서 뭘 했던 무조건 베니엔마의 지도를 받았기에 요리가 가능하다. 가르치는 방식이 빡새서 존경과 두려움을 동시에 받고 있다.*209 캐스터(타마모노마에), 버서커(키요히메), 아쳐(토모에 고젠)은 당시 영령 출장교실 가정학과 60일 코스를 받았었다.*210

■ 애당초 에 존재하지 않는 자가 서번트화 하는 경우가 있다. 주로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에서 뻥 터진 인리붕괴와 특이점의 영향이다. 인리정초 적으로 어느 가지에도 연결되지 않은 세계인 점도 영향을 미쳤다.*211
랜서(스카사하) : 스카사하는 오래 산 결과 반 신령이 되었으며 세계의 외측, 즉 근원의 소용돌이에 몸을 두고 있다. 그 결과 마경의 지혜라 불리는 것을 얻었으나*212 대신 인간처럼 죽을 수 없다. 세계의 외측이 사라지지 않는 한 벗어날 수 없다. 성배를 얻는다면 자신을 죽일 수 있는 자를 보내 달라 한다.*213 죽을 수 없으므로 영령에 존재하지도 않으니 일반적으로는 서번트로 소환할 수 없다. 예외적으로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는 인리소각으로 그림자 나라도 사라져서 서번트로 소환할 수 있고, 이 상태에서 전사로서 싸우고 패배한다면 죽을 수 있다 한다. 단지 너무 강해서 전사로서 그녀를 쓰러뜨릴 자를 구하는 것이 문제다.*214*215
어쌔신(에미야) : 본래 에미야 키리츠구영령이 될 수 없으며 따라서 에도 등록되어 있지 않다. 하지만 인리붕괴가 일어난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에서는 여기에서만 있을 수 있는 IF라는 명목으로 수호자로 성립되었으며 이에 따라 서번트로 소환될 수 있게 됬다.*216
캐스터(아이리스필) : 애당초 영령은 커녕 싸울 일 조차 드문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이지만 알 수 없는 기적같은 계기로 대성배로 돌아갔을 어느 세계의 아이리스필이 분령이라는 개념으로 성립해 영령이나 라던가에 관계 없이 일시적인 서번트화를 이루었다. 본래 그녀가 몸을 담은 대성배는 오염되어 있지만 이 분령 아이리스필은 아내이자 어머니인 측면이 크다. 그 성질은 신령 중에서도 대지모신에 가까운 형태를 띄고 있으며 그렇기에 신령은 아니지만 성질이 가깝다는 이유로 여신의 신핵 스킬 랭크 C까지 지니고 있다. 자신과는 먼 곳에 있는,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에서만 성립되는 수호자 어쌔신(에미야)를 지키려 한다.*217
어쌔신(잭 더 리퍼) : 어쌔신 클래스의 잭 더 리퍼는 본래 인간령의 좌에 있어야 할 소녀들이 반영웅 잭 더 리퍼라는 군집체로 반영웅의 에 등록되어 성립된 영령이다. 고로 서번트로 소환되어 직접 간섭이 가능한 상태에서 영체를 본래 있어야 할 곳으로 보내는 의식인 세례영창을 쓰면 소녀들을 인간령의 좌로 돌려 보내고 어쌔신 잭 더 리퍼의 존재는 사라져 버린다. 이것이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세계에서 실현되어 현재 에 어쌔신은 남아 있지 않다.*218 하지만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는 인리가 소각되었고 과거에 생겨난 특이점들은 세계가 흔들흔들 하는지라 에서 제거된 어쌔신이 다시 출몰할 수 있었다. 4장 런던의 특이점을 해결하지 않는 한 계속해서 부활한다.*219
아쳐(세이 쇼나곤) : 타입문 세계관의 세이 쇼나곤은 마쿠라노소시를 다 쓴 후 모든 것을 버리고 미련 없이 궁정을 떠났는데 이것이 인리를 지키는 수호자로서 부적합하다고 판단되어 영령이 될 수 없는 존재였다. 2020년 발렌타인 이벤트에서 캐스터(무라사키 시키부)의 왜곡된 쇼나곤에 대한 감상이 성배와 반응해서 시키부가 생각한 나쁜 쇼나곤이 만들어진 후 그것의 카운터로 진짜 쇼나곤이 소환되고 이벤트를 겪으면서 봉인한 가인의 면모에 새로운 가능성을 겸비시켜 엉망진창의 인싸 영령으로 에 등록되었다고 한다.*220
베디비어 : 본래 영령이 될 수 없었지만, 6장의 고행 끝에 성검을 반납했고, 그 결과 사자왕의 깜짝 도움인지 그의 활약을 세계가 인정한 건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아무튼 이 소멸하는 것을 면하고 정식 영령이 되며 칼데아에 부를 수 있게 된다.*221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에서 칼데아에 소환되는 것 한정이다.*222
캐스터(멀린) : 살아 있는 몸으로 칼데아를 돕던 멀린은 기어이 7번째 레이시프트 장소가 자신이 태어나기 전인 기원 전 2600년 메소포타미아라는 것을 이용해 '내 몸이 없으니 이 세계에 있어서 난 죽었다고 가정한다' 는 어거지를 써서 서번트 캐스터(멀린)으로 등판하는 데 성공했다.*223 한편 칼데아의 소환에 불려나오기도 하는데 이는 단독현현 스킬을 사용해서 서번트인 척을 하는 것이다.*224
잔 다르크 얼터 : 본래라면 존재할 리 없는 룰러(잔 다르크)의 다른 측면인 얼터를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1장 오를레앙에서 캐스터(질 드 레)성배로 만들었다.*225 아무튼 이것으로 창조되었고 원본 잔 다르크도 이 측면을 인정한 것으로 *226 서번트로 소환이 가능해졌다.*227
킹 핫산 : 생사의 경계가 불분명한 곳에서 죽음을 계속 접해 존재가 불명확하며 생명이라 부를 수 없는 자연현상의 영역이 되었다.*228 살아 있으면서 죽어 있는 전설이기에 제대로 된 영령이 아니지만 마음 먹으면 자의로 칼데아서번트로 소환되는 것이 가능하다. 비슷한 짓을 하는 캐스터(멀린)과 다소 연관성이 있다.*229
니토크리스 얼터 : 본래 통상 영기인 캐스터(니토크리스) 때 종종 보여주는 성난 신벌 집행자로서의 측면이 극단적으로 강하게 드러낸 상태가 얼터로 취급된다. 본래 천공신 호루스로서의 파라오가 아닌 명부신 아누비스가 현현한 상태다. 세계가 불안정한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에서만 성립 가능하며 본래의 인류사에는 소환될 수 없는 존재다.*230 칼데아 소환식으로도 소환 불가능하지만 이문대 남미에서 캐스터(니토크리스)가 얼터로 영기를 변경할 때 그 자체가 인연이 되어 소환이 가능해졌다.*231*232
포리너(반 고흐) : 화가 고흐와 그리스 신화의 클리티에가 섞인 환령융합령 서번트로 이런 기괴한 상태로 소환되는 건 인리가 흔들리는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에서만 가능하다.*233
의사 서번트 중 거의 대부분이 여기에 해당된다. 이에 대해서는 의사 서번트 항목을 참조할 것.

캐스터(세헤라자드)는 죽는 걸 극단적으로 싫어한다. 그러므로 영령이 된 후 에서 다른 곳에 파견되어 임무를 마친건 어떤 형태로건 매번 죽는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을 끔찍하게 싫어했다. 그래서 페이트 그랜드 오더 1.5부 2장 아가르타에서 영령 소환 시스템 자체를 부수려고 시도했다. 자신의 보구 천일야화마신주 페넥스의 힘을 함쳐 하늘섬 라퓨타를 만든 후 어딘가의 대도시에 추락시키려 했다. 서기 2000년 경에 하늘섬이 추락한다는 것은 대중에게 신비의 정체를 공표하는 것과 다름 없다. 신비를 까내리면 에서 영령 소환이 이루어지는 시스템 자체가 소멸된다.*234 추락을 시작한 라퓨타는 캐스터도 그녀의 후원자인 마신주 페넥스도 막을 수 없다. 피해를 막으려면 그저 물리적으로 박살내는 것이 답이다.*235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스킬 레벨업용 아이템으로 등장한 전승결정(伝承結晶)은 인류사와 마나의 급류가 교차하는 것으로 생산되는 고순도의 마력결정으로 물질화 한 영령의 소재라 할 수 있다.*236

영령보구의 소지 여부에 대해서.
인리가 정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랜서(퍼시벌)은 본래 일개 기사인지라 롱기누스를 가져올 수 없으나 인리가 위급사태라고 판단하자 퍼시벌의 보구롱기누스로 정했다. 본인은 그만큼 닥쳐오는 위기가 큰 걸지도 모른다 한다.*237
급 존재의 개입이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아쳐(파리스)는 자신의 보구 불화를 부르는 황금의 사과의 존재를 잊고 있으며 소환될 때 들고 올 일도 없지만 인형 형태로 같이 불려오는 아폴론이 멋대로 가져온 적이 있다.*238
→ 어거지로 보구를 갖고 나오는 경우가 있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에 소환된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라우스 센트 클라우디우스, 팍스 카에레스티스보구로 갖고 있다. 이는 네로가 보구라고 자기신고 해서 단순한 검 기술이 보구 취급 받는 것이다.*239
→ 뭔가의 여파로 잃어버린 보구가 부활하는 경우가 있다. 세이버(지크프리트)라인의 황금을 애초에 가져올 생각도 없고 잃은 보구로 취급하는데 특이점에서 파브니르를 쓰러뜨리자 그 여파로 라인의 황금이 멋대로 현현했다.*240

신대마술이란 쉽게 말하면 고대 들의 권능의 편린을 빌리는 것이다. 고대의 신들이 신앙을 잃고 자연현상의 하나로 되돌아간 현대에서도 신대들과 계약을 맺은 마술사는 이제는 사라진 신의 힘을 빌리는 신대의 마술을 구사할 수 있다. 본래는 신대 시절부터 현대까지 살아 있는 마술사 같은 것이 존재하는 지 조차 의문이지만 서번트라는 개념 덕에 신대마술사서번트로 소환되면 멀쩡하게 신대마술을 쓰는 모습을 보여준다.*241
하지만 그게 어째서 가능한가에 대해서는 오랬동안 설명이 되지 않았다. 그러던 중 신대부터 살아 온 인간 마술사 지즈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에 나오면서 해명이 된다. 진 에테르가 없고 도 사라진 현대에서, 신대가 끝나기 전 신령과 계약한 자는 조금 성능이 떨어질지언정 진 에테르 없이도 신대마술이 구사 가능하다. 영령들이 현대에 서번트로 소환되어도 생전 쓰던 고속신언으로 대표되는 신대마술을 멀쩡히 쓰는 건 이 때문이다. 현실의 인간의 경우, 지즈는 현대에 살고 있지만 신대신령과 계약을 맺었으므로 신대마술을 쓸 수 있다.*242
한편 반 펨에 따르면 신대와 현대는 행성의 환경이 전혀 다른지라 설렁 신대마술이 현대에 성립할 지언정 대부분의 신대 마술은 현대에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만약 사용한다면 그건 몇 안 되는 예외라 한다.*243
반대로, 신대마술사가 현대의 마술을 쓸 수 있냐에 대해서는, 지즈가 모방동작을 통해 현대 마술을 에뮬레이터 같은 원리로 쓰는 것을 보여준다. 본래의 힘은 못 낸다 한다. 하지만 그것 만으로도 강해서, 플랫 에스칼도스가 다루는 최신 현대 마술해킹을 똑같이 해킹으로 압도한다.*244

나스 키노코페이트 시리즈 영령에 대한 입장에 대해서.
→ 시작이 되는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가 전기 소설을 게임화한 것이기에 과거의 역사에 입각, 현대 사회의 IF로 어레인지, 확대해석 한다는 느낌이다. 독자, 플레이어에게 요구되는 지식은 신화 마니아, 위인 마니아 수준으로 잡았으나 갈수록 옛날 이야기가 신세대들에게 잊혀져 가서 아서왕이 누군뎁쇼 소리가 나오는지라 고민된다 한다.*245
페이트 아포크리파 까지는 등장하는 영령을 정하면 각 인물마다 책 2권 정도 사서 설정을 만들었으나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거의 영령을 찍어내다시피 양산하는지라 서브 시나리오 라이터들과 합심하고 작정하고 세계사 공부를 하는 수준이 되었다 한다.*246 만들고 만들고 계속 만들다 보니까 어느 사이엔가 라이터들 사이에서 각자의 전문 분야라는 것이 굳어져 어디 출신 영웅이면 누가 한다는 식이 되었다 한다.*247
→ 신화의 인물은 상세한 인물 묘사가 드물고 한두 줄 적혀 있는게 대부분이라 그 한 두줄에 설정을 마구 섞어서 확대 해석하는 식으로 만든다. 그래서 근대의 위인을 영령으로 만드는 건 거부했으며 결국 사업이 확장되면서 나오게 되었다. 그렇게 나온 근대 위인들도 확대 해석이 들어간 결과 사자머리 에디슨을 비롯한 '이거 잘못하면 유족들한테 고소당하는거 아니냐' 수준의 캐릭터가 늘어나고 있다. 일단 나름대로 영웅에 대한 존경심을 갖고 망가뜨려서는 안 될 부분은 정해 놓고 건드리지 않는다 한다.*248
페이트 시리즈의 서번트로 해당 인물의 존재를 알게 되어서 거기서부터 진지하게 공부하는 유저가 많다 하는데 나스가 아는 어떤 유저는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인도 신화가 원천힌 서번트를 보고 인도에 빠져 대학에서 인도 문명을 전공한 자가 있다 한다.*249
→ 나스가 학교에서 세계사를 배울 때 그냥 암기할 뿐인 공부법에 불만이 있었다 한다. 사학과에 들어가지 않는 한 배운 지식은 쓸모가 없어지니, 게임이라는 오락을 통해서 자기가 주인공이 되어 다시 세계사를 배우는 것이 페이트 그랜드 오더를 만들게 된 이유 중 하나라 한다. 영령이라는 설정에 깔려 있는 테마인 '과거의 역사가 쌓여왔기 때문에 현재의 우리가 있다"는 걸 전하고 싶다고도 했다.*250
→ 원전, 전승, 이야기에 반드시 경의를 표하고 그걸 잘 살리며 해당 영웅이 유명함과 마이너함을 따지지 않고 공평하게 다룬다는 것이 페이트 시리즈를 제작하면서 제일 먼저 정한 제작 팀의 약속이었다 한다. 악역이나 악인으로 알려진 과거의 인물이 연구가 진행되서 평가가 다각화, 다면적이되는 것을 반영해 현대인에게 이해받는 사랑받는 영웅상으로 꾸며내기도 한다.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가 대표적이다.*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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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출처

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왜 내 닉네임이 여기 있어!'라고 생각하시는(불쾌하신) 분은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시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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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늉님(http://blog.naver.com/opgh1/220422840221) : 타입문 에이스 vol.10 부록 드라마 cd 나비효과 번역
■ 앗님(http://blog.naver.com/ashelgran)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아인할트님(http://blog.naver.com/ssj987)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DC 달갤(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typemoon)에서 퍼온 역자분들. 온갖 작품을 퍼왔으니 딱히 작품 명시 안 함. 굳이 궁금하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133768 가서 뒤져 볼 것. : kkyure님, 제롱님, 앙단테님, 안구운김P님, 아탈란테님, 피첼라나님, 그루님, 나사린님, 고즈엉님, 마밤님, 닉시스님, 인도형제님, 등등구렁등등이님, Embrio님, CB님 등.
■ 타입문넷의 zz21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 파랑새님(http://blog.naver.com/waterdroper)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세이버, 캐스터 루트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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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終更新:2024年04月17日 19:19

*1 각주예시

*2 영령 : 생전 위대한 공적을 올려, 사후에 더욱 신앙의 대상이 된 영웅들이 되는 것.“인간을 지키는” 힘으로써는 최고의 존재이며, 그 분류는 망령이 아닌 정령에 가깝다. -페이트 용어사전 中, 영령 항목의 내용

*3 「육체는 사라지고, 그 혼은 영령으로서 『세계』의 부름을 받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나에게 충성하는 전설의 용자들. 시공을 넘어서 나의 소환에 응한 영원한 붕우(朋友)들. 그들과의 유대야말로 나의 보물! 나의 왕도! 이스칸달인 내가 자랑하는 최강보구──『왕의 군세(아이오니언 헤타이로이)』이다!!」 - 페이트 제로 2권의 내용

*4 정령은 인간들의 이미지라고 하는 틀을 써서 구현화하는 “힘”히지만, 영령은 그 내용물도 인간들의 이상으로 짜여져 있다. -페이트 용어사전 中, 영령 항목의 내용

*5 「그 영령이 생전에 쓰고 있었던 심볼. 영웅과 마검, 성검 같은 것들은 세트잖아? 요컨대 그들의 무장을 가리키는 거야」「……? 무기라니, 세이버의 보이지 않는 검 같은 거?」「뭐 그런 거지. 그게 어떤 사정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세이버의 그건 틀림없이 보구겠지. 말할 것도 없다고 생각하지만, 영웅이라는 것은 사람 이름만으로는 전설에는 남지 않아. 그들에게는 각각 트레이드 마크가 되는 무기가 있어. 그게 기적을 원하는 사람들의 마음의 결정, 『고귀한 환상』이라고 불리는 최상급의 무장이라는 거지」 - 페이트 루트의 내용

*6 언제나 처럼, 신속하고 참혹하게 끝내버리자. 만약, 뭔가의 잘못으로 안에 있는 게 인류역사 최강의 초인으로, 영웅을 상회하는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문제는 없다. 최약의 나는 최강의 인간에게 이긴다. 왜냐하면.... ...자랑은 아니지만. 인간이 상대라면, 나는 세계 최강이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7 Q. 서번트와 "흡혈귀의 27조"가 싸웠을 경우, 어느 쪽이 강할까요? 서번트도 인외의 전투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27조도 인간과 동떨어진 괴물이고...... 특히 ORT나 프라이밋 머더, 알토르쥬・브륜스터드 등은, 명백히 서번트보다 강한 것 같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 A. 어느 쪽도 마찬가지, 라고 밖에는...... 어느 쪽이나 신비에서 살아가는 것들이므로, "어떻게 해서든 죽일 수단이 있는" 시점에서 상황 나름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습니다. 그 중에서, ORT는 원래 지구 상의 룰이 성립되지 않고, 프라이밋 머더는 영장에 대해서 초유리하므로 특별할까요. 덧붙여서, 프라이밋 머더 1마리에 대항하여 수호자 7기로 맞서는 것이 타당합니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 일문일답의 내용

*8 Q.마술사 사람들은 영령을 경계기록대(고스트라이너)라고 부르고있는데 이게 정식 명칭인가요?또 그게 의미하는게 무엇인가요? / 나스:마술사가 자신의 손으로 만든 사역마가 아니라 인류사 그 자체에서 불러온 사역마니까. 『옛날에 기록된 현상을 불러온다』라는 의미로 경계기록대라고 호칭하고있습니다. 대라는건 서번트란 생명이 아니라 두루마리나 책같은것이라는 인식에서 온것입니다. / 타케:헤-,그렇군.뭐어 분명 영령이라고 부르는건 통칭이지 마술개념같지는 않지. / 나스:페이트의 초기에 시나리오를 쓰기전에 있던 단어 였지만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가 시작할 즈음에 산다씨한테 『영령의 정식적인 호칭같은거 있어?』라고 들어가지고 이런게 있어라고 지시했었던겁니다. 15년을 넘어서 작중 세계에 나오다니 좀 놀랍네. 타케:20년,30년씩이나 재워둔 설정을 산만큼 쌓아두고 있으면서 잘도 말하네.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애니메이션 극장판 헤븐즈 필 BD 동봉 마테리얼 일문일답의 내용

*9 영령에게는, 전설상의 것, 실재한 것, 관측되지 않은 것이 있고, 신앙이 엷은 것은 “수호자”라고 하는 커다란 분류에 포함되어, 의사가 없는 “억지력”으로써 행사된다. 본편에 등장하는 영령들 중 “수호자”로써 기능하는 것은 아쳐 뿐. 그 외의 영령들은 신성이 높다던지, 인간 측이 아니고 별로부터의 존재가 되어있기에, 수호자로 되지 않고 있다. -페이트 용어사전 中, 영령 항목의 내용

*10 「린의 말대로, 인간은 영웅이 되기 위해 세계와 계약을 하고, 인간 이상의 힘을 얻어, 그 대가로서 사후의 자신을 팔아 넘깁니다. _……하지만 저는, 영웅이 될 때 세계의 후원 따위 필요로 하지 않았어요. 다행히도, 아서 왕은 영웅이 되기 위한 지원을 필요로 하지 않았던 겁니다」 ……영웅이 되기 위한 지원을 필요로 하지 않았다. 즉 세이버는, 세이버 자신의 힘으로, 사람들로부터 영웅이라고 불리는 존재가 된 건가. - 페이트 루트의 내용

*11 Q. 수호자가 아닌 영령들은, 어떤 역할을 세계로부터 부여받은 건가요? 또, 신성이 높고, 별에 속한 존재가 된 자를, 마술사들은 어떻게 부르는가요? / A. 수호자가 아닌 영령은, 단순히 후세의 인간들에게 힘을 빌려주는 전승으로서 다루어집니다. 별에 속한 자가 된 자는 인간과는 양립할 수 없기 때문에 신령, 정령의 종류가 됩니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 일문일답의 내용

*12 「강령술이라던가 공수라던가, 그런 일반적인 "영을 다루는 마술"은 그들 영령의 힘의 일부를 빌려서 기적을 일으키잖아.」 - 페이트 루트 中, 토오사카 린 曰

*13 하지만 서번트는 다르다. 그들은 말 그대로 인류 최강의 존재다. 아마도 5명 밖에 없다는 마법사라 해도, 그들을 사역하는 것 따위 불가능하겠지.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의 프롤로그의 내용

*14 ……그렇다고 하면, 영령이라고 하는 건 이런 존재인지도 모르겠다. 사망한 시점에서 시간의 흐름에서 벗어난 "창고" 같은 장소로 옮겨진다. 그 연후에, 구하는 목소리에 응해 온갖 시간 상에 소환되어, 돌아오는 일 없이 그 자리에서 소멸한다. 이쪽에 나오는 영령이 "분신"이라는 것도 그런 의미겠지. 말하자면 세포에서 만든 클론이다. 생전의 능력·기억을 완전히 가진 "영령"은 현세에 나타나, 거기서 여러 가지 지식을 배우겠지. 하지만 그것은 쓸데없는 일이다. 그들에게는 "본체"에 돌아갈 수단은 없고, 거기서 소멸할 뿐. 고로, 모든 시대에 동시에 소환되더라도, 영령의 기억에 모순이 생기는 일도 없다. "영령"이 된 존재는, 이제 거기에서 변화하는 일은 없는 거겠지. 새로운 지식을 기억했다고 해도, 기억한 "자신"은 역할을 끝내면, 돌아가지 않고 소멸할 뿐이니까. - 페이트 루트의 내용

*15 영령은 시간축으로부터 떼어내진 존재이며, 그들은 과거 미래에 관계없이, 모든 시대에 소환된다. 그러나 영령 본체를 소환할 수 있는 것은 「세계」뿐으로, 유감스럽지만 인간은 영령 본체를 부르지 못하고, 분신인 서번트밖에 소환할 수 없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의 내용

*16 이번 상대는, 그런 괴물의 모델이었던 자다. 브람 스토커는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 낸거라 할 수 있겠지. 이번 상대를 가볍게 보고 있는 건지, 단순히 기분이 좋은 건지. 아처는 드물게, 부탁하지도 않은 해설에 신나있다. 브람 스토커는 아일랜드 사람으로, 19세기에 활약한 연극 작가, 소설가다. 그의 최대 히트작, 흡혈귀 드라큐라는 20세기의 “피를 마시는 귀족” 상을 통일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근데, 왜 지금 그런 얘기를? (중략) 아처 : 창작물이라고 만만히 볼 수 없단 소리야. 시대성을 아군으로 둔 상상이미지은, 때때로 진짜를 능가한다. 그런 기적도, 간혹 일어나 버리는 게 현실이지. - 페이트 엑스트라의 내용

*17 이것은 실재하는 인물이던 신화 상의 인물이던 상관없다. 영웅을 만들어내는 것은 사람들의 상념이다. 이래 주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는 마음이 그들을 형태 짓고, 그들을 실재하는 것으로 떠받든다. 거기에 진위는 관계 없다. 단지 전설로서 확실한 지명도와 신앙심만 있으면 그들은 구현화된다.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의 프롤로그의 내용

*18 영령은 사후에 신앙을 모은 영웅이 된 존재로 설명했지만, 실재하지 않아도 신화, 전설 등의 영웅이 신앙을 모아도 탄생한다. 또한, 그 이외에도 생전에 세계와 무언가의 계약을 맺어, 그 댓가로 사후, 영령이 된 자도 있다. 제5차 성배전쟁에서는, 핫산 사바흐는 실재한 영웅이며, 헤라클레스나 메두사 등은 전설상의 영웅이 된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의 내용

*19 신과 인간 사이에 태어난 반신반인의 영웅. 신이나 정령과의 혼혈은 신화대계(mythology)의 영령이라면 드문 특성이 아니지만, 빛의 왕자라 불리는 영웅은 많지 않다. 필시 그 민족 신화에서의 절대자, 주신의 피를 이은 영웅이라 추측된다. - 페이트 엑스트라의 매트릭스의 내용

*20 서번트 : 인류사에서 검색해 선발된 「영웅·위인」을 일시적으로 과장·재현한 것. 신화대계(미솔로지)와 사실체계(히스토리아)로 분류되어 매개가 되는 소환자를 주인과 정하고 그를 돕는다. 고도의 전뇌마(패밀리어)라고 생각되기 쉽상이지만, 실제는 제3법으로 불린다. 마술에 의해서 실체화한 영혼같은 생명이다. - 페이트 엑스트라 키워드 코너의 내용

*21 영령에게는, 전설상의 것, 실재한 것, 관측되지 않은 것이 있고, 신앙이 엷은 것은 “수호자”라고 하는 커다란 분류에 포함되어, 의사가 없는 “억지력”으로써 행사된다. 본편에 등장하는 영령들 중 “수호자”로써 기능하는 것은 아쳐 뿐. 그 외의 영령들은 신성이 높다던지, 인간측이 아니고 별로부터의 존재가 되어있기에, 수호자로 되지 않고 있다. - 페이트 용어사전 中, 영령 항목의 내용

*22 수호자란 "세계"가 억지력으로서 사용하는 영령이다. 수호자는 세계를 멸망시키는 요인이 발생한 경우에 세계에 의해 소환되어, 그 요인을 섬멸한다. 세계를 멸망시키는 요인이란 즉 인간이며, 수호자는 현계한 뒤, 세계를 멸망시키는 요인에 연관된 인간을 몰살시켜서, 그 이외의 모든 인간을 지킨다. 인간들의 신앙이 옅은 영웅은 수호자로 분류되기 때문에, 세계와 계약해서 영령이 되었던 자는 수호자가 되기 쉽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의 내용

*23 후지무라 : 문셀의 서번트는 '억지의 고리(抑止の輪)'에서 불려온 게 아니라 NPC와 마찬가지로 '재현된 카피'라는 인식은 올바른가? / 사쿠라 : 네, 그 말대로 올바르답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문셀이 기록하고 있는 인류사로부터의 '완전 재현'이에요. 다만, 이 인류사는 다원적으로 '영령의 좌'와 이어져 있어서 무조건 카피라고는 할 수 없어요. 요컨데 문셀도 자기 스스로 인류사를 만들고 있다는 인식이지만, 그 인류사는 애초에 영령의 좌와 완전히 똑같은 것으로 동일 존재로서 다원적으로는 겹쳐져 있다고 보시면 돼요. / 후지무라 : 참고로 말해서 '억지의 고리'는 또 별개야. 아처씨는 '억지의 고리'의 영령이지만, EXTRA의 아처씨는 '영령의 좌'에서 불려나왔기 때문에 이번에는 억지력의 노예가 되지 않았다는 거지. / 캐스터 : 아하~! Fate 본편과 약간 차이가 있는 건 그런 이유에서였네요. - 돌아왔다! 블로섬 선생님 - 호호편의 내용

*24 후지무라 : 문셀의 서번트는 '억지의 고리(抑止の輪)'에서 불려온 게 아니라 NPC와 마찬가지로 '재현된 카피'라는 인식은 올바른가? / 사쿠라 : 네, 그 말대로 올바르답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문셀이 기록하고 있는 인류사로부터의 '완전 재현'이에요. 다만, 이 인류사는 다원적으로 '영령의 좌'와 이어져 있어서 무조건 카피라고는 할 수 없어요. 요컨데 문셀도 자기 스스로 인류사를 만들고 있다는 인식이지만, 그 인류사는 애초에 영령의 좌와 완전히 똑같은 것으로 동일 존재로서 다원적으로는 겹쳐져 있다고 보시면 돼요. / 후지무라 : 참고로 말해서 '억지의 고리'는 또 별개야. 아처씨는 '억지의 고리'의 영령이지만, EXTRA의 아처씨는 '영령의 좌'에서 불려나왔기 때문에 이번에는 억지력의 노예가 되지 않았다는 거지. / 캐스터 : 아하~! Fate 본편과 약간 차이가 있는 건 그런 이유에서였네요. - 돌아왔다! 블로섬 선생님 - 호호편의 내용

*25 영령에게는, 전설상의 것, 실재한 것, 관측되지 않은 것이 있고, 신앙이 엷은 것은 “수호자”라고 하는 커다란 분류에 포함되어, 의사가 없는 “억지력”으로써 행사된다. 본편에 등장하는 영령들 중 “수호자”로써 기능하는 것은 아쳐 뿐. 그 외의 영령들은 신성이 높다던지, 인간 측이 아니고 별로부터의 존재가 되어있기에, 수호자로 되지 않고 있다. -페이트 용어사전 中, 영령 항목의 내용

*26 Q. 수호자가 아닌 영령들은, 어떤 역할을 세계로부터 부여받은 건가요? 또, 신성이 높고, 별에 속한 존재가 된 자를, 마술사들은 어떻게 부르는가요? / A. 수호자가 아닌 영령은, 단순히 후세의 인간들에게 힘을 빌려주는 전승으로서 다루어집니다. 별에 속한 자가 된 자는 인간과는 양립할 수 없기 때문에 신령, 정령의 종류가 됩니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 일문일답의 내용

*27 후지무라 : 문셀의 서번트는 '억지의 고리(抑止の輪)'에서 불려온 게 아니라 NPC와 마찬가지로 '재현된 카피'라는 인식은 올바른가? / 사쿠라 : 네, 그 말대로 올바르답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문셀이 기록하고 있는 인류사로부터의 '완전 재현'이에요. 다만, 이 인류사는 다원적으로 '영령의 좌'와 이어져 있어서 무조건 카피라고는 할 수 없어요. 요컨데 문셀도 자기 스스로 인류사를 만들고 있다는 인식이지만, 그 인류사는 애초에 영령의 좌와 완전히 똑같은 것으로 동일 존재로서 다원적으로는 겹쳐져 있다고 보시면 돼요. / 후지무라 : 참고로 말해서 '억지의 고리'는 또 별개야. 아처씨는 '억지의 고리'의 영령이지만, EXTRA의 아처씨는 '영령의 좌'에서 불려나왔기 때문에 이번에는 억지력의 노예가 되지 않았다는 거지. / 캐스터 : 아하~! Fate 본편과 약간 차이가 있는 건 그런 이유에서였네요. - 돌아왔다! 블로섬 선생님 - 호호편의 내용

*28 생전의 그는 성배 전쟁에 참가한 마스터들과 같이, 일개의 마술사였다. 토오사카 린과 같은 만능성은 없지만, 하나의 일에 특화된 마술 회로를 가지고 있던 것 같다. 많은 사람이 꿈꾸는“정의의 아군”을 실천하고 있었지만, 자신 힘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재해와 마주보았을 때, 기적의 대가로 「사후의 자신」을 문 셀에 매도했다. 결과, 영웅이 아닌 서번트로서 사후 “정의의 아군”의 개념으로서 사역되고 있다. 바탕으로 된 인간, 그렇게 말한 과거를 걸은 인물은 있지만, 이미 그것은 개인은 아니다. 이 영령은 대중이 바라는 적당한 「정의의 아군」의 모양이, 사람의 모양으로 기동한 것이다. - 페이트 엑스트라의 매트릭스의 내용

*29 겨우 120년 전. 신비는 오래될 수록 강해진다는 개념의 관점에서 본다면 이 서번트는 아마 이번 성배대전에서 가장 약할 것이다. (중략) 신비는 더 강한 신비에 무효화 된다. 그 점에서 "적"의 랜서는 "흑"의 랜서를 크게 웃돌고 있다. 생전의 강함으로도 대영웅 카르나는 그야말로 파격적이다. (중략) 실재했는지도 확실하지 않은 "적"의 랜서와 달리, "흑"의 랜서──블라드 3세는 분명히 세계에 존재한 영웅이다. 주위 나라에선 두려워하며, 백성들도 막상막하로 두려면서도──그럼에도 존경과 숭배가 모아진, 구국의 영웅. 그가 없었다면, 우리나라는 존재하지 않았다. 그렇게 역사에 새겨진 영웅이 그 나라에 내려온 것이다. 그의 지명도는 대성자와 동등하다. (중략) 아킬레우스. 지명도에선 그리스 신화의 헤라클레스에 필적하는 대영웅. 아마 전 세계 규모로 알려진 영웅은 그를 포함해 10명이 채 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의 준마(駿足)로 질주헀다는, 생전의 이야기를 아는 자는 매우 적을 것이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30 애초에 그는 영령의 카테고리 중에서도 극히 이단적인- 작가다.책상에서 이야기를 이어가는 것으로그 신앙을 얻었다는 "괴물"이다.오직 힘과 용기와 지혜로 그 이름을 떨친 영웅들과는너무나도 거리가 먼 존재다. 그는 약하고, 캐스터로서의 힘도 0에 가깝다. 약간이라도 전투에 소양이 있는 마스터라면 간단히 그를 넘는 전투력을 가질 것이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31 난잡하게 쌓아올려진 책들은 자료의 산. 펜을 미끄러트리며 그는 서재로부터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고 작업을 이어가고 있었다. 영령이 되어 편리한 것이라면 식사나 배설을 필요로 하지 않는 점이라고 작가들 사이에선 의견이 일치하고 있다. 가끔 이런 식으로 현계에 소환되는 행운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나 재미있는 사태에 어울리게 된 작가가 그리 많이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32 캐스터 : "우선은 제 발단부터. 실인즉슨 저는 아마테라스 오오미카미의 한 인격 같은 것이에요. 이즈모로 나섰을 때였을까요─. 자신을 숭배하는 인간을 보고 불현듯 생각해버렸죠. 저 어중이떠중이 녀석들은, 무엇이 재미있어서 살아가는 걸까하고요. 왜냐면 봐요. 인간이야 신 입장에서 보면 무의미의 구현 같은 거니까요." (중략) 타마모는 침울해진 분위기를 얼버무리는 듯이 억지로 웃어넘겼다. 이후는 전설대로의 흐름이 된다. 그녀는 미즈쿠메(藻女)라는 형상을 취해 흥미본위로 전생했다. - 페이트 엑스트라의 내용

*33 EXTRA에서의 타마모노마에는 아마테라스로부터 나뉘어진 미타마(御魂, 신이 가진 일면)이며, 그 정체는 구미호가 아니라 신이 짓는 표정의 하나로서 취급되고 있다. 또, 그녀를 영령으로서 카테고라이즈하는 건 큰 잘못이다. 타마모노마에의 “어진 아내가 되고 싶다”는 소원을 실현시키기 위해서 영령이 되었기 때문에, 본래의 스펙을 발휘하지 못하는 중이다. - 페이트 액스트라의 매트릭스의 내용

*34 ……본래 잭은 생전에 『인간』이었던 것은 아니다. 1888년 런던엔 수만 명의 매춘부가 있었다. 당시의 낙태 기술은 너무나도 서투르고 난폭했으며, 태어났어야 할 아이를 쓰레기처럼 다뤘다. 시체는 매춘부들이 살았던 이스트엔드 지구를 지나는 강에 버려졌고, 원념은 흐르지 않는 강에 쌓여만 갔다. 수만 명의, 태어나는 것 조차 거절당한 아이들의 원념은 점차 사람의 형태를 이루기 시작했다. 이윽고 매춘부라고는 말하기 어려운, 어린 소녀는 그저 영문도 모른채 이스트엔드를 떠돌았다. 어째서 살아가는지, 어째서 슬픈건지, 어째서 차가운건지, 아무 것도 몰랐다. 몰랐지만, 무언가를 원하고 있다는 것만은 알 수 있었다. 그 때, 어떤 한 여자를 만났다. 그녀에게 무심코 『엄마』라고 부르자, 잭은 몹시 매도당했다. 매도당하는 것은 힘들었고, 아팠고, 그저 슬펐다. 그래서 죽였다. 죽이는 건 의외로 간단했다. 척출해낸 장기는 마치 애정처럼 따스했다. 다음날, 시체가 발견되자 발칵 뒤집혔다. 살인을 저지르길 두번째, 세번째. 그리고 그와중에 사람들은 그녀에게 이름을 붙였다. "잭 더 리퍼(가르는 잭)". 그녀는 기뻤다. 자신의 이름조차 몰랐기에. 그녀의 해부기술때문에 잭은 의사일 것이다 라는 소문이 나오자 또한, 그녀는 기뻤다. 그녀가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는 것이 의사이기에. 그들은 그녀들을 죽여왔기에. 몇 명의 매춘부를 죽이고 그녀는 죽었다. 큰 이유가 있던게 아니라, 엽기적 살인이 마성을 지닌 자에 의한 범행이라는 것을 깨달은 마술사가 일찌감치 그녀를 처리한 것 뿐이다. 이 후 범행은 멈추고, 잭 더 리퍼는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하지만, 그 범행은 너무나도 엽기적이고 이해할 수 없어, 수 많은 수수깨끼는 풀리지 않았다. 그건 너무나도 기묘한 역전현상이었다. 범행이 끊긴 후에도, 잭 더 리퍼의 이름은 사라지지 않았다. 런던 시민들에게 씻을 수 없는 공포를 새겨, 백년이 지나서도 그 이름이 잊혀지지 않았다. 사후에도 지속적으로 보여준 공포에 의해 탄생한 연쇄살인마의 반영령. 그것이, 이 소녀였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35 [ 무언가 고민이라도? ] [ 아. ... 정말로 당신은 케이론님이신건가요? 이해는 하고 있지만 - ] [ 믿기 힘들다, 라는? ] 미소를 잃지 않는 아쳐의 말에, 피오레는 작게 끄떡였다. [ 당연하지요. 본래 저는 인간이 아닌 모습으로 소환되어야 할 존재입니다. ] 케이론 - 헤라클레스를 시작으로 하는 다수의 대영웅에게 가르침받은, 켄타우르스 일족 제일의 현자. 상반신은 인간, 하반신은 말로서 태어난 그는 대지와 풍요의 신 크로노스를 아버지로, 여신 필리라를 어머니로 가진 완전한 신령이다. 하지만, 실수로 히드라의 독화살을 맞고 말아,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불사성을 버렸다. 그리고 그 때, 그는 불사성과 함께 완전한 신성을 잃고, 영웅으로서 소환되는 좌에 굴러떨어진다. 물론, 반인반마로서 본래의 모습으로서도 서번트로 소환되는 것이 가능하지만.. [ 하지만, 그 모습으로는 보는 것만으로도 진명을 추측해낼 수 있습니다. 어쩔수 없는 일이었다고 생각해 주십시오. ] 반인반마, 라는 모습을 본 시점에서 켄타우르스를 연상하지 않는 인물은 없고, 이름높은 영웅이라고 하면, 가장 처음으로 떠오르는 것이 케이론일 것이다. 활과 화살을 들고 있다면 말할 것도 없다. 케이론은 하늘에 떠있는 사수좌의 모델이 된 영웅이니까. 그래서 케이론은 소환될 때 인간의 형상을 취하기로 했다. 대가로서 일부 스테이터스가 랭크 다운되었으나, 아처로서 활을 사용하는데에는 딱히 영향이 없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36 안데르센 : 아아. 인간에서 영웅이 되는게 기본이다만, 그 중에는 너서리 라임과 같은 예도 있지. 인간에게 만들어진 창작물이 의사를 가지고, 혹은 사람들로부터의 환상을 모아 "개념영령"이 되는 경우겠지. / Dr. 로만 : 거의 없는 케이스지만 말야. 그 중 책뿐만이 아니라, 기계의 영령도 나온다고들 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7 어린아이 같은 만면의 웃음으로, 라이더는 거마의 머리를 팔로 강하게 끌어안는다. 생각할 것도 없이 바로 『그녀』야말로, 후에 신격까지 주어져 숭배 받는 전설의 명마 부케팔로스다. 정복왕의 진영에 있어서는 이제 군마까지도 영령의 격인 것이다. (중략) 호령과 함께 베어가른 허공에서, 공간을 단열(斷裂)시키며 넘쳐나는 빛. 영령의 증거인 광휘를 두르고서 밤의 한가운데로 뛰쳐나온 것은—— 웨이버도 본적이 있는, 용장(勇壯)한 준마(駿馬)다. 뿔달린 영령마 부케팔라스. 일찍이 왕을 등에 싣고서 동방세계를 유린했던 전설의 발굽의 주인. 지금 또다시 시공을 넘어서 “맹우”의 곁으로 달려나온 그녀는, 당장에라도 새로운 전장을 원한다는 듯이 소리 높이 울면서 아스팔트 노면을 걷어찬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38 마슈 : 과연 에미야 선배. 수많은 성배 전쟁을 떠돌아 다닌 베테랑입니다. / 에미야 : 아, 아. 뭐, 확실히 나는 성배 전쟁에 대해서라면, 일반 영령보다는 자세한데. 으흠. 좋아, 좋은 기회군. 오늘은 왕초보인 너를 위해서 지도를 하지. ……라고는 해도, 전투면에서의 지도는 Dr. 로만에게서 받을터 그러니 이번에는 전투 수치로는 나타나지 않는 영령들의 분류……속성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하지. 다 묶어서 영령이라고 하지만, 크게 4가지로 분류된다. 그것이 『천(天)』『지(地)』『인(人)』, 그리고 『성(星)』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9 다 빈치 : 그렇게 됐으니, 서클 확립 하는 동안의 시간을 내가 쓰도록 할게. 이전에, 서번트의 클래스 상성에 대해 얘기를 했었는데, 이번엔 그 연장선으로 할거야. 영령에는 각자 담화가 있듯이, 어떻게 태어났는지, 라는 분류가 있어. 그것이 하늘 · 땅 · 사람의 3속성. 대부분의 서번트는 이 중 하나에 분류되어 있어. 하늘은 신령이 영령으로 랭크 다운한 것, 또는 신의 자식이나, 전승의 구현화. 땅은 그 토지의 정착한 전설의 영웅, 요정이나 마수도 이 카테고리에 들어가. 사람은 이른바 실존한 영웅 위인들이야. 예를 들면 내가 그렇네. 실재했던 위대한 예술가(아티스트). 하늘은 땅에 강하고, 사람에 약해. 땅은 사람에 강하고, 하늘에 약해. 그리고 사람은 하늘에 강하고, 땅에 약해. ……사람은 신을 믿어. 하지만, 한편 신은 신앙이 없으면,「존재하지 않는 것」이 되어버려. 토착 영웅이나 요정은 신앙 같은건 무관계야. 하지만 한편, 그들은 자신을 만들어낸 신을 상대할 수 없어. ……그리고. 이 3속성에 들어가지 않는, 특수한 영령도 희소하게 존재해. 예외 중의 예외(엑스트라). 그것이야말로――― 별의 영령들이야. 하늘도 아니고, 땅도 아니고, 사람도 아냐. 하지만 하늘 아래, 땅에서 살며, 사람에게서 태어난 자들. 별의 서번트들은 하늘 · 땅 · 사람의 삼각관계에는 일절 관계가 없어. 어차피 예외니까 말야. 라고는 해도, 그래봤자 단순한 카테고리 나눔. 클래스 상성 정도의 효과는 없으니까, 일부러 작전에 고려할 정도의 얘기는 아냐. ……흠, 이 정도로 오늘은 끝. 소환 서클 확립 완료. 이 시대에서도 힘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0 다빈치 : 하늘은 신령이 영령으로 랭크 다운한 것, 또는 신의 자식이나, 전승의 구현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1 에미야 : 다음으로 『지』의 카테고리. 이건 토착 환상전승에 나오는 영웅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2 다빈치 : 땅은 그 토지의 정착한 전설의 영웅, 요정이나 마수도 이 카테고리에 들어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3 에미야 : 『인』의 카테고리는 서력 이후, 인류에게 공헌한 위인이 사후에 영웅시 되어 공통 인식이 된 것을 말하지. 정말로 생전부터 초인이었다, 라는 예외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사후에 대중에 의해 신격화 된 영령이다. 안데르슨이나 셰익스피어, 아마데우스, 나이팅게일 여사등을 들 수 있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4 다빈치 : 사람은 이른바 실존한 영웅 위인들이야. 예를 들면 내가 그렇네. 실재했던 위대한 예술가(아티스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5 에미야 : ……그리고, 여기서부터 중요하지. 네번째 카테고리 『성』. 하늘도, 땅도, 사람도 아닌. 인류에게 있어서의 희망. 곤란을 타파하는 상징. 이것은 모든 카테고리에 대해서 마이너스를 가지지 않는 만능 속성으로 보이지만, 그 본질은 따로 있지. 이 『성』과 상극 하는 카테고리가 존재한다. 그것이야말로 다섯번째의… ……좋은 찰나 방해가 들어왔군. xxx, 전투의 준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6 4Gamer:천/지/인은 어렴풋이 알것도 같습니다만, 별은 잘 모르겠네요。/ 나스씨:「별의 개척자」에 가깝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인류사 중에서 커다란 희망을 남긴 이가 별속성입니다. 단순히 위업을 달성할 뿐만 아니라, 반짝반짝 빛나는 별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런 개념적인 걸 포함한 설정입니다。/ 4Gamer:그럼 수수께끼의 히로인 X는……? / 나스씨: 그녀만큼은 좀 별개. 단순히「우주에서 왔으니 별이지!」란 이유로, 반짝반짝이랑은 나눠서 생각해주시길 (웃음)。- 4Gamer, 나스 키노코, 시오카와 유스케 인터뷰

*47 ──그렇다면, 랜서나 아쳐도 알맹이는 같은거네요. / 나스 : 영령들은, 설렁 세계관이 차이가 나도, 인류의 데이타베이스로부터 소환된다고 하는 설정상, 퍼스낼러티는 절대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EXTRA의 쿠훌린과 같이, 외관에 다소의 차이가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 타입문 에이스 vol.4의 내용

*48 근본이 되는 전설은, 셔우드 숲에 숨은 의적에게서 유래한다. 오리지널 로빈 후드는 폭군 존 실지왕에게 저항했지만 커클리스의 수도원에서 수도원장의 음모에 의해 과다출혈로 사망했다고 되어있다. 그리스 신화의 오리온과 켈트 신화의 요정들, 그리고 드루이드 신앙 등이 융합해서 탄생한 의적. 모델이 된 인물은 존재하지만, 그것이 복수혼합한 결과라 여겨진다. 로빈 후드는 애당초, 거듭된 여러 외국으로부터의 침입을 받은 영국인들의 『기도』로부터 태어난 얼굴 없는 영웅이다. 고대 유럽에 등장하는 숲사람 그린맨의 화신으로서 여겨지는 것은 그가 민중이 낳은 “소망”임을 시사하고 있다. 그 시대에 있었던 자그마한 영웅이, 사람들의 소원을 받아 얼굴 있는 영웅 · 로빈 후드의 이름을 계승하고 있었다. 이 아처도, 그런 “영웅의 이름을 계승한” 이름도 없는 저격수 중 한 명이다. (중략) 오리지널 로빈 후드와 마찬가지로, 정령의 가호를 지니며 드루이드 승려로서의 지식도 지닌다. 이 아처가 자연계의 독에 정통해있는 건 그가 뛰어난 “숲의 수호자”란 증거일 것이다. / 이 로빈 후드는 수많은 “로빈 후드”들 중에 한 명에 지나지 않는다. (중략)그는 마을을 계속 지켰지만 단 한 명의 청년에게 영웅의 흉내가 가능할 리도 없었고, 로빈 후드로서 활약하고 나서 2년이 못되어 적의 흉탄에 쓰러졌다. 이 청년은 그 죽음으로 인해 로빈 후드로서 영령화한 모습이다. - 페이트 엑스트라의 마태리얼의 내용

*49 후지무라 : 그럼 다음 질문~! 이번에 댄 블랙모어와의 상성으로 인해 지금과 같은 로빈후드가 소환되었다고 보는데, 댄 블랙모어 이외의 마스터가 다른 로빈후드를 소환해 성배전쟁에 참가했을 가능성은 있는가~? / 사쿠라 : 가능성은 별로 없네요. 그럴 경우 "진짜", 다시 말해 전설 속의 로빈후드와 로빈후드 전설의 원본이 된 그 아처씨, 이렇게 2종류의 서번트가 소환돼요. - 돌아왔다! 블로섬 선생님 - 호호편의 내용

*50 "흑"의 어쌔신 [서번트] "흑"의 진영 측의 서번트.....이지만, 배반해서 독자행동을 취하고 있다. 진명은 잭 더 리퍼.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런던의 엽기살인귀[시리얼 킬러]. 일반적으로 엽기살인 범하는 자는, 크게 둘로 나뉘어진다. 질서형과 무질서형, 어느 정도의 이성의 질서를 유지한 채 살인을 범하는 것이 가능한 자와, 전혀 이성없이 그 인간밖에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살인을 범하는 자이다. 어느 쪽이 체포하기 어렵냐고 한다면 압도적으로 전자이며, 후자는 증거은멸조차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찢어발기는 잭은 무질서형이었다. 증거가 다수 발견됐음에도 불구하고, 찢어발기는 잭이 체포되는 일은 없었다. 그것은 당시 과학적인 수사에 한계가 있었던 것, 피해자가 창녀뿐이라 초동수사가 늦어졌다는 것따위를 들 수 있다. 한편, 무질서형이면서 찢어발기는 잭은 신문사에 편지를 보내, 패닉을 부추기는 등의 행동도 보인다. 가짜 편지일 가능성도 크지만 한편으로, 완전히 가짜라는 증거도 포착되지 않았다. 잭 더 리퍼가 어떤 의미에서, 이 정도로 세계에 회자됐던 것은 이 압도적으로 불가사의한 부분 탓일 것이다. 그 때문에 서번트로서 소환되었을 때도, 클래스 따라 혹은 소환된 땅에 따라서, 여러 가지로 변화한다. 성배로부터, 「진짜 잭 더 리퍼」가 정해진 경우를 제외하고, 이 변화는 일어나길 계속한다.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51 ……본래 잭은 생전에 『인간』이었던 것은 아니다. 1888년 런던엔 수만 명의 매춘부가 있었다. 당시의 낙태 기술은 너무나도 서투르고 난폭했으며, 태어났어야 할 아이를 쓰레기처럼 다뤘다. 시체는 매춘부들이 살았던 이스트엔드 지구를 지나는 강에 버려졌고, 원념은 흐르지 않는 강에 쌓여만 갔다. 수만 명의, 태어나는 것 조차 거절당한 아이들의 원념은 점차 사람의 형태를 이루기 시작했다. 이윽고 매춘부라고는 말하기 어려운, 어린 소녀는 그저 영문도 모른채 이스트엔드를 떠돌았다. 어째서 살아가는지, 어째서 슬픈건지, 어째서 차가운건지, 아무 것도 몰랐다. 몰랐지만, 무언가를 원하고 있다는 것만은 알 수 있었다. 그 때, 어떤 한 여자를 만났다. 그녀에게 무심코 『엄마』라고 부르자, 잭은 몹시 매도당했다. 매도당하는 것은 힘들었고, 아팠고, 그저 슬펐다. 그래서 죽였다. 죽이는 건 의외로 간단했다. 척출해낸 장기는 마치 애정처럼 따스했다. 다음날, 시체가 발견되자 발칵 뒤집혔다. 살인을 저지르길 두번째, 세번째. 그리고 그와중에 사람들은 그녀에게 이름을 붙였다. "잭 더 리퍼(가르는 잭)". 그녀는 기뻤다. 자신의 이름조차 몰랐기에. 그녀의 해부기술때문에 잭은 의사일 것이다 라는 소문이 나오자 또한, 그녀는 기뻤다. 그녀가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는 것이 의사이기에. 그들은 그녀들을 죽여왔기에. 몇 명의 매춘부를 죽이고 그녀는 죽었다. 큰 이유가 있던게 아니라, 엽기적 살인이 마성을 지닌 자에 의한 범행이라는 것을 깨달은 마술사가 일찌감치 그녀를 처리한 것 뿐이다. 이 후 범행은 멈추고, 잭 더 리퍼는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하지만, 그 범행은 너무나도 엽기적이고 이해할 수 없어, 수 많은 수수깨끼는 풀리지 않았다. 그건 너무나도 기묘한 역전현상이었다. 범행이 끊긴 후에도, 잭 더 리퍼의 이름은 사라지지 않았다. 런던 시민들에게 씻을 수 없는 공포를 새겨, 백년이 지나서도 그 이름이 잊혀지지 않았다. 사후에도 지속적으로 보여준 공포에 의해 탄생한 연쇄살인마의 반영령. 그것이, 이 소녀였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52 그 서번트에게 이름 따윈 없으며, 하지만 확실히 이 세계에 존재했던 증거는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아무도 그 정체를 알지 못한다. 모습조차도, 진짜 이름조차도, 남자인지 여자인지, 아니, 과연 인간이긴 한 것인지조차. 공포의 상징으로서 세계를 두려움에 떨게 한 성별조차 모르는 『그』는, 이윽고 사람들의 손에 의해 다양한 모습으로 상상되어 수많은 이야기나 논문 속에 기록되어왔다. 때로는 의사, 때로는 교수, 때로는 귀족, 때로는 창부, 때로는 백정, 때로는 악마, 때로는 요괴, 때로는 음모, 때로는 광기. 애초에 『그』가 한 사람인지 어떤지도 확실치 않고, 사람들은 공포조차도 이용하여 자유롭게 그 존재를 그려내며──하나의 『전설』로까지 승화시켰다. 하지만 그는 단순한 전설 따위가 아니라, 확실히 존재했던 것이다. 오히려 오랫동안 『시계탑』에서 지냈던 플랫에게 있어서는, 가장 가까운 장소에 존재했던 전설이라고도 할 수 있다. 존재의 증거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다. 화이트 채플이라 불리는 런던의 한 거리에 남겨졌던──. 다섯 명의 창부의 처절한 사체라는, 이 이상 없을 존재의 증명을.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53 히가시데 : 과연 그렇군요. 저는 그저 처음에 'Apocrypha'에서 잭 더 리퍼의 설정을 만들라는 의뢰를 받았는데 캐릭터 디자인은 이미 완성돼 있었습니다. / 사쿠라이 : 그렇구나. 그림이 먼저였네. / 히가시데 : 그림이 먼저였습니다. 그리고 2008년이니까 이미 나리타 씨의 'Fake'가 쓰인 뒤였죠. / 나리타 : 그렇네요. 그래서 버서커 클래스로 소환하면 'Fake'의 잭이 나오고, 어새신으로 소환하면 히가시데 씨의 잭이 나온다는 설정이 됐습니다(웃음). - 타입문 에이스 VOL.9 인터뷰 페이트 시리즈 작품 작가 정담의 내용

*54 본작 이외에 「Fate/EXTRA」에도 등장. 모습이나 무기, 언동같은 것은 본작과 다른데 어느 쪽이냐 한다면 광신적인 기사, 아내를 사랑하는 남자로서의 측면이 강조되어 있다. 본작에 있어서는, 군주로서의 측면이 강조된 형태로 소환되었다. 이것은, 고국 루마니아에서 소환되었다는 사실이 클 것이다.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55 히가시데 : 위엄있는 블라드 3세, 루마니아판. 흡혈귀 속성은 흔적도 없는, 영웅으로서의 그입니다. 뭐, 피비릿내는 그리 변하지 않았달까……악마(드라쿨)라 불린 건 겉멋이 아니랄까……. / 코노에 : 만만치 않은 사람들 집단인 서번트들을 통솔하는 왕자의 풍격이 있습니다. EXTRA의 동명 캐릭터와는 느낌이 다릅니다만……? / 히가시데 : 루마니아에서 숭배받고 있는 블라드 3세와 「드라큘라 백작」이라는 지명도가 압도적으로 능가하는 해외의 차이에요. 블라드 3세도 알려지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만, 애석하게도 온갖 미디어로 압도당하고 있으므로, 영웅의 인식이 저해되고 있어요. - 페이트 아포크리파 마테리얼의 내용

*56 후지무라 : 문셀의 서번트는 '억지의 고리(抑止の輪)'에서 불려온 게 아니라 NPC와 마찬가지로 '재현된 카피'라는 인식은 올바른가? / 사쿠라 : 네, 그 말대로 올바르답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문셀이 기록하고 있는 인류사로부터의 '완전 재현'이에요. 다만, 이 인류사는 다원적으로 '영령의 좌'와 이어져 있어서 무조건 카피라고는 할 수 없어요. 요컨데 문셀도 자기 스스로 인류사를 만들고 있다는 인식이지만, 그 인류사는 애초에 영령의 좌와 완전히 똑같은 것으로 동일 존재로서 다원적으로는 겹쳐져 있다고 보시면 돼요. / 후지무라 : 참고로 말해서 '억지의 고리'는 또 별개야. 아처씨는 '억지의 고리'의 영령이지만, EXTRA의 아처씨는 '영령의 좌'에서 불려나왔기 때문에 이번에는 억지력의 노예가 되지 않았다는 거지. / 캐스터 : 아하~! Fate 본편과 약간 차이가 있는 건 그런 이유에서였네요. - 돌아왔다! 블로섬 선생님 - 호호편의 내용

*57 FATE/GO에서의 인물상 : 영령검호 7번 승부에서 억지력이 보맨 영령으로서, 2부 본편에서는 이성의 신에 의해 소환된 적측 서번트로서, 칼데아에서는 2004년~2015년의 범인류사의 영령으로 등장. 어느 것이나 현대인의 육체에 무라마사가 빙의한 의사 서번트. 성격도 퍼스널리티도 같지만 서번트로서의 성질상 동일한 존재는 아니다. 세이버와 캐스터 무라마사에게는 약간의 기록 공유가 있겠지만, 얼터에고의 센지 무라마사의 기록은 좌에 등록되어 있지 않다. 없지만, 그가 한 행동만큼은 하나의 결과로서 경험(스킬)으로 승화되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58 Q. 사쿠라 루트의 라스트에서, 토오사카 린의 팬던트에 남아있던 잔존마력에 의해 시로는 구해집니다. 그리고 아쳐로부터 돌려받은 것과 시로가 가지고 있던 것과의 잔존마력량의 차이로부터, 토오사카 린은 미리 그것을 예측하고 있던 것 같습니다만, 역시 사쿠라 루트의 시로는, 최후에 영령(아쳐)가 되어 버리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으면, 어느 루트의 시로도 영령은 되지 않는 것일까요? A. 어느 루트에서도 안 되고, 어느 루트에서도 가능성이 있다, 라고만 말해둡니다. 기본, 한없이 제로입니다만.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의 내용

*59 Q. 세이버 루트에서, 성배를 자신의 의지로 부순 것에 의해 세계와의 계약을 파기한 세이버입니다만, 아서 왕 정도의 영웅이라면 결국, 그 사후, 영령으로서 윤회의 고리로부터 벗어나 버리는 것일까요? / A. 아서왕은 아발론으로. 영국인의 마음 속에서는, 아직 아서 왕은 현실의 인간인 것입니다. 어쨌든 "머지않아 되살아날 미래의 왕"이기 때문에.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의 내용

*60 Q. 린 루트에서도 세이버는 자신의 의지로 성배를 부쉈습니다만, 이 때도 세계와의 계약이 끊어져, 영령으로서는 존재할 수 없게 된 것입니까? / A. 그 성배는 결함 투성이 성배이므로, 반반이라는 걸려나요. 자신의 길을 살펴보자, 고 다시 생각한 정도이므로......이쪽의 세이버라면, 영령화할지도 모르겠네요.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의 내용

*61 릴리 : 그건……분명, 제 마음의 망설임이 성검의 빛을 흐리게 하고 있는 걸 거에요. 저는 어떤 영령의 요소로부터 확립한 환상과도 같은 것. 제가 선정의 검을 뽑고, 왕이 될 때까지의 사이에 있었던 "혹시나" 하는 모습이, 저인 것입니다. / 마슈 : "혹시나" 하는 모습, 이요? 그건 얼터 씨와는 다른 얘기인가요? / 릴리 : 네. 확실히 "그녀"에겐 수행시대가 존재합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이렇게까지 화려한 것은 아니었어요. 저는 어디까지나, 정사의 저와는 어긋난 이프(if)인 거에요. 이렇게 릴리로서 확립되어 있는 이상, 속임수도 가짜도 아닙니다만---- 저는, 제가 원래 없었을 자였다는 것, 환상의 종류라는 것을, 아무래도 의식해 버립니다. 그런 망설임 때문에 수행에도 전념하지 못하고, 성검도 힘을 발휘하지 않고……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보구 레벨이 오르지 않고…… 라는 사태로 이어진 게 아닐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2 마슈 : 으와아,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예를 든 거에요! 에─, 가명 모─ 씨도 왕이 된다, 는 목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만, 그것은 생전에서 이어진 것. 한편, 릴리 씨의 목적은 서번트가 된 뒤에 태어난 것입니다. 이상의 왕을 목표로 한다, 라고 하는. 시작은 아서 왕의 일화에서부터입니다만, 거기서부터 "이프"로써 파생된 릴리 씨는, 어떤 의미론, "지금을 살고 있다"…… 이제부터를 살아 가시는 거군요. / 에미야 : 흠. 환상스러운 입장도 플러스가 된다, 는 건가. 원래, 지상의 성배전쟁에서는 서번트는 그 장소에 한정된 자. 그들에게 미래는 존재하지 않아. 하지만 한정조건…… 예를 들면 영자적인 전뇌생명으로써 재현된 경우나, 성배전쟁 뒤에도 마스터와 관계를 유지한 경우, 혹은 생명으로서 주육[呪肉]한 경우엔 별개다. 그러한 서번트는 생전의 속박으로부터 해방되어, "지금을 살아가는"그 시대의 인간이 되겠지. 어딘가의 경박스런 라이더가 그런 입장이 되었다고 들었다만…… 아니, 그건 다른 이야기[아포크리파]인가. 그거야말로 머나먼 이프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3 신주쿠의 아처 : 그런가, 한 번 만나보고 싶군. 흥미로운 개념이니KA. 마스터 군. 지금부터 접촉하는 저건 말이지, 허구이면서, 성립할 이유조차 없네. 즉, 영령이 아니야. 영령이 아니라면, 서번트가 될 수 없지. 본래는 그럴 터인 걸세. 영기수치가 달하지 못한 허구, 고작해야 도시전설 정도의 개념. 영웅도 반영웅도 되지 못하는, 바스라져 사라져갈 뿐인 존재. 우리들은 그걸 "환령"이라 부르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4 다빈치 : 그런 게 가능한 건가……? 환령은 영기수치가 부족하기에 영령에 승화되지 못하고, 서번트로서도 성립되지 않는 걸 텐데. / 홈즈 : 확실히 환령이라는 건 강한지 어떤지로 판단하면, 무척이나 약하지. 그 약함은 소환되어 집필만 할 뿐인 문호 캐스터나 동화작가 캐스터보다도 떨어질 정도일세. / 데지마!? / 모리어티 : 『내 네타를 뺏지 말아줘―』라는 비탄이 들린 것만 같아! / 홈즈 : 정말이고 말고. 소환된다 하더라도 우선 육체가 없지. 육체가 없으니, 아무것도 하지 못해. 마력을 아무리 윤활하게 공급하더라도, 애초에 그걸 담아둘 항아리에 구멍이 나있는 것과 같아. 단 그 구멍은 항아리의 바닥이 아닌 옆면에 나있지. 그렇기에 일정량은 채울 수 있지만 거기서 컷. 실력에 자신 있는 마술사라면, 아마 별다른 문제도 되지 않을 걸세. 하지만……. 그런 의미로 따지면 확실히 약하다 할지라도, 우리들 서번트들에겐 비장의 수단이 있지. / 마슈 : 보구……! / 홈즈 : 그 말대로일세, 미스 키리에라이트. 보구에 관해선 환령도 영령도 다르지 않아. 왜냐하면 보구는 설화나 전설, 또는 실제로 존재했던 무기(도구) 그 자체를 기초로 해 탄생한 것. 보구로서 성립할 때, 그 능력이 축소되는 경우, 또는 드물게 확대되는 경우도 있지. 물론 환령으로서 소환된 거라면, 보구의 위력은 경감될 테고 애초에 쓰지도 못할 거야. 허나 개념만큼은 변하지 않아. 즉, 충분한 마력량이 있다면 성립되고, 영령과 융합하는 걸로 영기수치를 끌어올린다면――――― / 다빈치 : 우주의 별조차, 탄환이란 개념 하에 집어넣을 수 있단 건가……! / 모리어티 : 안심하게나, 다빈치군. 그런 게 가능한 건 이 신주쿠 정도니까. 환령과 영령, 또는 환령끼리의 융합 같은 건 본래는 불가능이나 다름없으니까 말일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5 ??? : 그 말대로다, 베이커 거리의 탐정. 3000년의 세월을 거쳐, 나는 환령과 영령의 융합기술을 얻었다! 역사가 부족해, 신앙을 구하지 못해 폐기된 무수한 잡동사니들……. 허나 거기엔 엄청난 가치가 있었다! 도시전설! 동화! 멸망당한 짐승들! 이전의 나는 끝내 이해하지 못했었다――――― 그리고 지금의 내게 필요한 것이 그것들이었다! 응보의 정열, 복수의 계약. 그것이 이 마신 바알의 구성요소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6 모리어티 : 그 말대로. 이 신주쿠는 온갖 세계에서 잘라져나와 인리와 무관계가 되어있지. 결과―――――이 신주쿠는 공상의 마을이 되었다. 환령과 영령, 환령과 환령의 융합 같은 건, 이 단절마경신주쿠 의외에선 거의 불가능할 테지. 그리고 이 신주쿠에서 나와 바알은 각자의 목적을 위해 동맹을 맺었네. 마신 바알은 구다오……자네를 죽이기 위해. 그리고 나는 홈즈를 뛰어넘기 위해. 함께 불가능에 가까운 난행을 이루어내고자, 우리는 사람과 마신이면서 동맹을 맺은 거지. 그것이야말로 환영마인동맹――――― 즉, 마신과 인간의 동맹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7 다빈치 : - 뭣―――――! 신주쿠 상공에 운석이 출현했어! 이건……이 구성은……. "벤느"……! 하지만 신주쿠 상공은 항상 시바로 모니터 하고 있었다고!? 이래선 마치 공간이동이잖아……! / 모리어티 : 이 세계에는 대소 구분 없이 여러 이야기가 소용돌이 치고 있지. 리어왕, 맥베스는 말할 것도 없이. 중국의 무뢰한의 이야기, 한 작가가 남긴 낭왕의 이야기, 목을 빼앗긴 망령기사의 이야기―――――. 나와 셜록 홈즈의 이야기도 그 중 하나다. 허나 어느 것도 중요하지 않아. 지금, 가장 중요한 건 어느 한 이야기 뿐. 마탄의 사수는 일곱 발 중, 여섯 발을 자신이 원하는 장소에 직격시킨다. 다만, 일곱 발째는 악마가 조작한다. 이 일곱 발 째는 사수의 소중한 자를 빼앗아, 사수로 하여금 절망에 빠뜨린다. 알겠나? 이 이야기에 있어서 일곱 발째의 탄환은 사신과도 같은 힘을 가진다네. 그리고 동시에 악마는 일곱 발째를 반드시 쏘지 않으면 안 되지. 알겠나, 반드시다. / 마슈 : ……!! 설마, 이 운석이……일곱 발째……! / 아르토리아 얼터 : 네놈을 죽이려 한 순간, 그것이 발동되었단 건가!? 그래서 이토록 가까이로 전이되었다……! / 다빈치 : 모리어티가 죽는 것이 확정된 순간, 운석이 전이, 사출준비에 들어간 건가……! / 마슈 : 그래도 그렇다면 일곱 발째는 모리어티의 생각대로는 되지 않을 터입니다! 일곱 발째는 악마가 조종하는 탄환. 그것이 무엇을 향할 건지 저희들은―――――. …………………………아. / 마슈? / 마슈 : 거짓말, 그런, 설마……. 교수, 당신은, 그걸 위해서……? 너무해……당신은, 너무해요……!! / 모리어티 : 자네는 홈즈처럼 명석하군, 마슈 군. 내게 소중한 거라곤 어느 것 하나 존재하지 않아. 그렇기에 나는 고민하고 또 고민했지. 여섯 발의 마탄은 운석을 『탄환』으로 삼을 만큼의 강제력이 없어. 홈즈는 성배를 통해 탄환을 강화한 거라고 추리했을 테지. ……그래, 홈즈의 추리는 잘못된 걸세. 홈즈가 나와 상대해서 추리를 잘못한 건 지금까지 한 번도 없었지만 말이야. 나 자신에게 있어서도, 이건 거의 도박이나 다름없었지. 그것도 무척이나 불리한 도박이다. 그런 상태에서 협력자인 바알에게 모든 걸 말하지 않으면 안 돼. 게다가 기억을 잃지 않으면 안 됐지. 바알이 나를 『선의 모리어티』로 인식해, 진심으로 죽이려 들지 않으면 안 되니까. 그는 이것이 극히 낮은 확률이라 이해하면서도 내 계획에 찬동했네. 구다오 군을 죽이기 위해선 이것밖에 없다고. / ……설마 / 모리어티 : ……자네가 생각하는 대로네. / 아르토리아 얼터 : 이야기가 보이지 않아. 어찌 된 거냐, 마슈? / 마슈 : 모리어티는……기억을 잃고, 선성을 획득해, 마스터와 함께 싸워주었습니다. 그건 틀림없는 사실이에요. ……하지만 역으로 생각하면. 목숨을 걸고 지키려 할 정도로―――――. 소중한 존재가 생겼다는게 되는 겁니다! 그러니 『탄환』은 확실하게 이 타워로 향합니다! 모리어티가……소중하다고 믿는 존재가 있으니까……! / 아르토리아 얼터 : 네놈……마스터를 "배럴"로 데려온 것도 전부 계산되었던 거냐……. / 모리어티 : 그 말대로. 자네들이 지금까지 보여준 인간성은 훌륭하네. 가치를 매기지 못할 정도로 연약한, 맑고 아름다운 마음. 그것은 선이라 부르기에 어울릴 테지. 허나 그렇기에 자네들은 악에 강하고 선에 약해. 독은 독으로 다스린다. 악을 쓰러뜨리기 위해 악이 된다―――――. 그 역도 또한 당연. 약을 가지고 약을 다스린다. 선을 쓰러뜨리기 위해, 순수한 선이 되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8 늑대왕은 사실과는 다르게, 몸 길이 3m를 넘기고 있다. / 늑대왕 로보는 실재한 잿빛 늑대 (항설 있음), 「시튼 동물기」에서 다루어진 것으로 일약 그 이름을 알렸다. 아메리카의 광대한 방목지 커럼포 평원을 날뛰며, 5년간에 걸쳐 2천마리나 되는 소를 죽이고, 하룻밤만에 250마리에 달하는 양을 먹지도 않고 죽였다고 전해진다. 당연히, 목장 주인은 독약과 총, 함정 등등 모든 수단방법을 동원하여 그를 잡으려 했으나, 로보는 그것을 전혀 개의치 않았다고 한다. / 이름 높은 헌터가「악마의 화신」이라 두려움을 받는 로보에 대해, 고용된 시튼은 로보가 아닌 그의 아내, 하얀 늑대 블랑카를 이용하는 것에 생각이 미친다. 호기심 깊은 그녀는 짐승을 잡는 덫에 걸려, 바로 인간들에게 죽었다. 아내의 시체를 찾는 로보는, 결국 함정에 걸리고 말았다. 포획된 로보는 인간이 주는 먹이를 거절하고, 그대로 죽었다고 한다. / 헤센이란 영국 정부에게 고용되어 아메리카로 건너간 독일 용병이며, 로보에 타고 있는 이 이름 없는 용병도 그 중 한 명이다. 허나, 대포의 탄알을 머리에 맞아 날아간 그는,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잠자는 공허ーーー 슬리피 할로우를 헤매고 있다, 라고 전해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69 마슈 : 에..?! 여기서는 시인 불가능합니다! 마스터, 그쪽은 어떻습니까?! / 하지만, 아무것도 안보여! / 모리어티 : ...환령을 덧붙인 모양이군. 보이지 않는 존재, 라고 말한다면야 물론 여러가지 있지. 지크프리트 군이 Tarnkappe, 라는 투명하게 되는 외투나 모자를 가지고 있다, 라는 이야기도 있었지. 하지만 뭐어, 이 녀석은 좀 더 단순하겠지. 그저 투명하게 될 뿐. 그렇다면, 생각해볼 수 있는 건 웰즈의 그거일려나? ...뭐어, 뭐든지 간에 위협적인 것은 변함 없지만! / 마슈 : ...윽! 마력증대, 신주쿠의 라이더 출현합니다...! / 모습이..! / 아르토리아 얼터 : ...모습이 변해있군. 보다 불길하고, 보다 무섭게,라는 말인가. 기수도 휩쓸려버린건가, 거의 완전하게 일체화하고 있다. / 이것은... / 잔느 얼터 : 한마디로 말하면 그거네. 떨어질 곳이 없을 곳까지 떨어졌다는 녀석. / 모리어티 : ...바스커빌을 떠올렸나? / 홈즈 : 아니, 솔직히 말해-그것 이상이군. 이미, 생물로써의 껍질을 버리고 있어. 미스터 배비지는 강철의 거인이지만, 동시에 신대의 영웅이나 오니종들보다도 인간다워. 하지만, 그들은 달라. 이미 결정적으로 생물로써 끝나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0 신주쿠의 아처 : 후하하하하! 그런가 그런가! 양쪽 다 당황했는데 차이가 없구먼! 그건 그렇겠지, 애초에 그 크리스틴, 크·리·스·틴·이· 아·닌· 그·저· 인·형·이·겠·지·! / 마슈 : ……그걸 ……말해도 괜찮을까요……. / 팬텀 : 후후, 후후후후. 아냐, 틀렸어. 그녀야말로 의심할 바 없는 노래 부르는 아가씨(크리스틴). 쓸쓸한 환령. 생전의 모습 따윈 존재하지 않기에 인형이 된 공주. 노래 이외에 모든 걸 빼앗긴 슬픈 인형. 인형이기에, 미쳐버린(부서진) 크리스틴ーーー. 나의 꿈이, 나의 바람이, 그녀를 파괴했다. 그렇다면, 나는 부서진 그녀에게 예속된다. / 마슈 : 환령……! / 다빈치 : 그러니까, 크리스틴은 영기수치가 부족한 채로 소환되어, 인형에게 갇혔다……? / 신주쿠의 아처 : ーーー과연. 그건, 미치는 게 당연하군. 미모와 미성을 자랑하던 여자가, 그 절반을 빼앗기면……. 부서질 법도 한가. ……그렇다면 에릭. 너는 틀림없이 광전사(버서커)다. 그건 책임을 진 게 아니지. 책임을 포기하고, 서로 부서지면서 타락한 비극의 동반자다. 하지만! 그 동반자살에 알지도 못하는 인간을 몇백 명이나 끌어들였다고 생각할까NA!!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1 신주쿠의 아처 : 물론이다. 어쌔신……그 남자의 지시인가. / 에미야 얼터 : 나로선 이해불능이다. 어째서 위험을 무릅쓰면서까지 접촉하려 하지? / 신주쿠의 아처 : ……저 남자는 협객이면서 동시에 환령의 성질도 농밀하게 새겨져 있지. "도플갱어"……타자를 투영한다는 그 성질 탓에 저건 영령으로 승화되는 일이 없네. 고로 저건 영웅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싶어하지. 자신이 취해도 좋을 존재인지 어떤지를 파악하기 위해서. / 에미야 얼터 : 틈이 많군. 내 시선에서 보면 죽여달라고 말하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다. / 신주쿠의 아처 : 아아, 틈 투성이이고 말고. 영화를 자랑하며 오만한 걸음걸이로 활보해대지. 생전의 우울함을 떨쳐버리기라도 하려는 것처럼 모든 것을 빼앗아, 짓밟아버리네. 하지만 말이야, 저 남자의 과정은 너무나도 불명확해. 어쌔신은 칼데아의 마스터를 죽이겠다 정하고 있어. 하지만 언제, 어떻게, 어떤 식으로 그것을 행하는 건가 나조차도 이해할 수 없지. 본능으로 살아가는 협객으로서의 마음 가짐, 도플갱어로서의 성질이 혼합되어진 저건…… 더이상 본인조차도 이해하지 못할 사고를 가지고 있지. 대화를 나누면서도 본인 의외엔 절대 읽지 못할 타이밍으로 불의의 살해를 벌이는 자를 제대로 된 존재라 부를 수 없을 터. 싸이코 킬러라 부를 만한 존재가 되버린 걸세, 저건 말이야. / 에미야 얼터 : 비유하자면 언제 폭발할지도 알 수 없는, 악의를 가진 폭탄인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2 마슈 : 다음 적이 옵니다! 리어왕의 영기와 닮아있습니다만……. / 모리어티 : 잠깐!? 이런 탑, 이런 좁은 장소에서 리어왕 같은게!? 에에잇, 할 수 없군! 조심해서 싸울 수밖에 없어, 자아, 오게나! / 아르토리아 얼터 : 누가 오건 똑같을 뿐……! / 맥베스 : 내 이름은 맥베스! 나는 무적이나니! 짐은 무적이나니! 허나 나 또한 죽는다! 운명에 치인 역사체일지니! / 다빈치 : 머리가 대혼란 상태인 자칭 맥베스다! / 마슈 : 하, 하지만 리어왕씨와 같은 타입일지도 모릅니다! 조심해주세요, 마스터! 아무리 그래도 쭉 무적일리 없을 겁니다! 마스터, 무운을! / (전투) / 모리어티 : 약……하진 않았다만, 미묘했구만! / 다빈치 : 로미오와 줄리엣도 그렇고, 아무래도 리어왕 의외는 급조감이 강한 걸. / 마슈 : 맥베스는 실재했던 왕이고, 잘못했다간 영령이 올 수 있었으니, 조정이 어려웠던 걸지도 모르겠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3 ??? : 하하하하하!! 후회! 범죄계의 나폴레옹이라 불리는 네놈이 후회라고 말했나! 타락도 이곳에서 극에 달했구나, 모리어티 교수! 그리고 한 편, 이 남자는 아직도 후회따위 하지 않은 채, 끝없이 앞을 향하고 있어! 아아, 그래야 나의 공범자답지! / 이 (쓸데없을 정도로 소란스러운) 웃음소리는……!! / ??? : 하하하하하! 재기가 빠르구나, 네놈은! / 마슈 : 서번트 출현……영기 패턴 해석……이건……! 저 시간신전에서 만났던 흑의의 서번트! / 암굴왕 : 그래, 나의 이름은 암굴왕! 오랜만, 이라 할 정도는 아니다만 공범자여! 뭐라 말하기 힘들도록 침울한 얼굴이군. 어지간히 호되게 당한 모양이야! 허나! 이곳에 내가 있다! 어디 한 번, 지옥 끝까지 어울려주도록 할까! / 모리어티 : ……호오, 그쪽도 살아있었나. (화염) / 모리어티 : ……난폭하구만. / 잔느 얼터 : ―――――아무런 재미도 못느끼는 얼굴이네, 당신. 그럴 거면 이전의 모리어티 쪽이 천 배는 더 제대로 됐었다고. 매번 살기를 뿜고 있었는데, 그냥 처리해버리는게 좋았으려나, 이 아라피프. / 얼터쨩!! / 잔느 얼터 : 많고 많은 것중에 왜 하필 그 호칭!? / 마슈 : 잔느씨……살아 있으셨던거군요!! 다행이다……! / 잔느 얼터 : 아아, 맞아. 죽기 직전, 아슬아슬해질 때 그거야. 그게 그렇게 되서, 그게 된 거야. / 마슈 : ? ……저기, 그건 또 무슨……? / 암굴왕 : 큭……큭큭……. / 다빈치 : 그래, 분명 넌 홈즈한테서 어드바이스를 받았었지. 어 그러니까……발밑을 조심해라 였던가. / 암굴왕 : 그렇고 말고! 이 녀석은 그 조언을 살려, 발밑에 주의를 다한 결과―――――. 맨홀에서 하수도로 낙하했단 거다. 이야, 그건 참 훌륭한 다이브였다. / 잔느 얼터 : ……제대로 열탕소독해왔다고!! 뭔데 그 눈은! 말하고 싶은게 있으면, 자, 앞으로 나와! / 모리어티 : OH……. / 잔느 얼터 : 뭔데 그 어깨를 들썩이는 제스처. 죽일 거야, 불태울 거야, 그런 뒤에 꼬챙이로 꽂아버릴 거야. ……아, 그것보다 마스터. 지원군 데려왔어. / 지원……? / 잔느 얼터 : 지원이랄까 한 명은 구출해왔달까. 어쨌건 그다지 믿음직스럽지 않은 지원군이지만, 뭐, 당신에게 넘기고 싶은게 있다는데. / 암굴왕 : 애초에 내가 소환된 것도, 그를 호위해, 그와 함께 저 남자를 구출하는게 목적이라서 말이지. / 셰익스피어 : 하하하하하! 드디어 구출되었습니다, 마스터 공! 자유의 기쁨을 소네트로 쓰고 싶은 심정입니다만, 뭐 그건 제쳐두고. 어쨌건 윌리엄 셰익스피어. 완전 부활입니다! / 으―응 진짜 못미덥네 / 셰익스피어 : 와―이, 신랄―! / 안데르센 : 못 미더운 지원군, 제 2호다. 정말이지, 뭐가 안 좋아서 신주쿠 따위에 오지 않으면 안 되냐. 기대하고 있던 가부키쵸는 절찬 캠프 파이어 중, 영문 모를 인형이 미쳐날뛰고 있는 상황이다! 뭐냐 저건! 내가 보고 싶었던 건, 쓸데없이 치장하며 검은 욕망을 드러내는 인간들이었는데! 움직이는 마네킹 인형따위 현실에선 단순히 호러일 뿐이란 걸 깨닫고 말았다! 할 수 없으니, 폐옥에서 통조림되어 있었다고. 이 순간을 위해 말이야! / 모리어티 : ……이건 또 참. 아무리 그래도 자네들은 계산 외로군, 특히 안데르센. / 안데르센 : 정말이다. 하지만 저 바보한테 부탁받으면 싫다고도 말하기 그렇지. 덤으로 나도 너한테 넘기지 않으면 안 될게 있었으니까 말이야. / 나한테? / 셰익스피어 : 그 말대로! 모리어티 공. 이 신주쿠엔 셜록 홈즈는 이제 없는 거로군요? 왜냐하면 당신이 흡수했기 때문에! / 모리어티 : 그 말대로. / 셰익스피어 : 홈즈의 힘이 당신의 것인 한, 악의 교수로서의 힘이 쇠약해질 일도 없다. 왜냐하면 『홈즈는 모리어티한테 반드시 이긴다』는 게, 『홈즈가 모리어티의 아군이 되어있다』는 상황이 되었으니. 지금의 교수는 하는 게 전부 잘 되어가는듯한 감각일 테지요. 응, 그건 그야말로 무적. 주인공이 반드시 이기는 이야기라면, 주인공 그자체가 되는게 가장 좋은 승리법입니다. / 모리어티 : ……잠깐, 셰익스피어. 자네는 뭘 꾸미고 있지. / 셰익스피어 : 사상최고의 명탐정은 확실히 한 순간의 방심을 찔려, 당신의 힘으로 격하되고 말았다! 하지만 기억해두도록 하게나, 빌런이여!! 그는 어떠한 세계의 길을 열었고, 그의 뒤를 몇천이나 되는 명탐정들(캐릭터)이 뒤따르고 있단 걸. 물론, 그들도 또한 환령. 통상적인 성배전쟁에선 소환을 원할 수조차 없는 환상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 안데르센 : 아아, 진짜! 덕분에 2차 창작이란 것에 손을 대는 판국이 돼버렸다! 캐릭터 설정을 짜지 않아도 되는 건 좋다만, 제한이 걸려있는게 엄청나게 귀찮아! 하지만 클라이언트에게 부탁받은 이상 할 수 없지. 휘갈겨쓴 졸작이지만 "소환"하기에 부족함은 없을 터! 이제부터 삼문 문장에 의한 역전극이다! / 셰익스피어 : 그럼 여러분에게 소개를! 우리들이 만들어낸 2차 창작! 원작에 비할바가 안되겠지만, 그럼에도 이 순간에 있어선―――――. 그들은 영령보다도 찬란히 빛을 낼지니! / 안데르센 : 『당신을 위한 이야기!(메르헨 마이네스 레이벤스)』 ―――――자, 새기도록 해라! / 셰익스피어 : 이 보구를 이런 식으로 쓰는 건 드물기 그지없군요! 『개연의 때는 왔으니, 이곳에 우레와 같은 갈채를!!(퍼스트 폴리오) 』 / 모리어티 : 뭐지……!? / 다빈치 : 대체 뭔 일이야―――――! 마슈, 뭔지 알겠니!? 나 천재인데, 이번엔 놀라는 역할만 맡고 있는데요! / 마슈 : 서번트가 소환되……아니, 틀려요! 영기수치가 낮아……이건……섀도우 서번트……? 그것도 숫자가 많아……! 백……아니, 2백 이상의 『뭔가』가, 두 분의 보구에 의해 소환되었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4 둥근 얼굴의 신부 : 우리들은 환령이랍니다, 칼데아의 마스터. 그러니 이렇게 망령처럼 떠있는 겁니다. 다른 이들은 이렇게 영체를 취하는 것조차 하지 못하고, 그저 우리 주변을 맴돌 뿐입니다만. / 마슈 : ……! 당신은……설마……! / 둥근 얼굴의 신부 : 다행히도 저흰 직접 싸우는 게 아닙니다. 마스터에게 아주 조금, 손을 빌려줄 뿐이려나요. / 끈을 만지는 노인 : 나로선 조금은 모리어티의 변호를 하고싶지만 말이야. 아무리 그래도, 별의 파괴라 하면 이야기가 다르지. / 더벅머리의 신사 : 뭐, 당신은 그런 종류의 존재이니까. 최후의 그건 통렬한 배신, 배신이라고. 그것보다 그 벨기에인은 어찌된 거지? / 둥근 얼굴의 신부 : 그에게선 전언이. 자신은 라이벌이 아닌, 그를 상회하는 자. 고로 시원스레 나오는 건 삼가하지. 아아, 그래도 힘은 빌려준다는 듯합니다. 이 그림자의 무리들 중 하나가 그일 테지요. / 더벅머리의 신사 : 여전히 프라이드가 높은 탐정이군. 회색의 뇌세포? 뇌세포따위 이거고 저거고 핑크색인 것을. 회색이란 건 죽은 거라고. 그것보다 우린 이제와서 뭘 하면 되는 건가? 이미 경향은 정해져 있지 않은가. 2+2는 어떤 상황에서도 4란 말이다. / 진지한 신사 : 아뇨아뇨, 아직 이제부터입니다. 미스터 홈즈는 한 가지 중요한 걸 남겨주었어요. 이야아, 우리도 자주 잊어버리는 그거입니다. 뭐, 제 스타일은 아닙니다만. / 끈을 만지는 노인 : 나는 그게 영 좋지 않아서 말이야. 애초에 홈즈조차 그걸 한 적이 있던가? / 둥근 얼굴의 신부 : 뭘, 하는 건 마스터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모리어티에겐 이기지 못해요. / 뭐, 뭘!? / 진지한 신사 : 그리 초조해하지 않아도 된다네! 우리들이 힘을 주지, 자네는 그걸 받게나. 그리고 모리어티를 공격하는 걸세. 이건 불가사의한 게 아니야. 오히려 과학적이지. / 마슈 : 기, 기다려 주세요! 여러분의 그, 진명……은 어렴풋이 상상갑니다만. 마스터한테 공격은 무리입니다! / 둥근 얼굴의 신부 : 그야말로 그 말대로군요, 아가씨. 하지만 우리들도 물리적 공격은 무리입니다. 아니, 영령, 환령 관계 없이. 단지 우리들의 본질로서 물리적 공격이 어려운 겁니다. 무엇보다 수수께끼를 푸는 것만이 특기인지라. / 끈을 만지는 노인 : 그렇지. 죄다 죽고 잊혀진 늙은이들이 공격같은 걸 할 수 있을까 보냐. 그러니 우리들밖에 할 수 없는 공격을 하는 거다. 우린 그걸 위해 불린 거니까. / 더벅머리의 신사 : 그럼 구다오군. 우리들이 힘을 빌려주지. 아니, 우리들만이 아니야. / 진지한 신사 : 문호 셰익스피어와 위대한 동화작가 안데르센에 의해 지금 이순간, 이 자리에 맺어진 무한무수의 명탐정들―――――. 이곳에 형체를 이루어 존재하는 자, 형체조차 존재하지 못하나 분명 이곳에 있는 자. / 끈을 만지는 노인 : 영국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나라의 여러 탐정……. / 둥근 얼굴의 신부 : 그리고, 절단되어진 별조차도 구하고자 하는 당신을 위해서라며 무거운 허리를 일으켜주신 모든 분들이……. / 환령탐정들 : 힘을 빌려주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5 캡틴 : 그래───나는 바다의 깊음을 사랑하며, 다스리는 자. 해신의 아들, 위대한 트리톤! 그리고, 지배와 유린에 저항하는 고고한 선장, 캡틴 네모야! / 다 빈치 : 오오, 역시 복합 서번트인가! 심지어 상당한 거물의 이름이 나왔어! / 홈즈 환령이라는 건 시온 씨도 인정했지. 옛 신비와 새로운 전승을 의도적으로 합친 건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6 ??? : …………. ……이름은 없어. 나는 누군가이며, 그 누구도 아니야. 부르고 싶으면 『이름 없음(네임리스)』이면 돼. (중략) 시온 : 어이쿠, 캡틴께선 기분이 언짢으신가. 나보다 더 낯을 가리니 말이야, 하는 수 없나!/ 캡틴 : 캡틴……뭐야 그게, 놀리는 거야. / 시온 : 그래도, 달리 적절한 호칭이 없잖아? 아니면 왕자(프린스)가 좋아? / 캡틴 : ……뭐 됐는데. 손님도 늘었으니까, 캡틴으로 해. 왕자보단 나아. / 홈즈 : ……저 서번트의 영기…… 섞여있나 봅니다, 미스 시온? / 시온 : 그래. 환령이란 거야. 제대로 된 영령소환에는 마슈의 방패가 필요하다며? 이쪽에는 그런 성유물이 없다 보니까, 좀 더하는 걸로 아슬아슬 영기를 성립시켰어. 아, 그래도 어디 영령인지는 공개 안 할게요. 서번트 진명은 서번트가 밝혀야죠. 캡틴이 여러분을 인정했을 때, 그 정체는 알아서 명백해질 거예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7 「그랜드 라이더」로 소환된 어른의 네모. 원래대로라면 제7특이점을 공략하기위해 그랜드 라이더로써 노아가 소환될 예정이었으나 비스트VI의 방해로 노아의 본체 소환은 이루어지지 않고, 네모의 몸을 빌려서 제 7특이점에 현현. 기이하게도 노움 칼데아가 아닌 영령과 영령의 조합──환령으로 소환되었다. 「영령 노아」의 요소는 어디까지나 성질·성능에만 머무르고 있어 개인으로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또한, 시온에 의한 소환이 아니기 때문에 분활사고에 의한 분대는 존재하지 않는다. 주로 네모로 행동하다가 인리를 위한 결전 등에서 진심이 될 때 스스로의 의사와 판단으로 노아 모드를 켜고 엄청 반짝반짝한 네모가 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78 서번트가 될 수 없는 근현대의 대통령들과 융합하고 있기에, 생전보다 훨씬「애국자」가 되어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79 다 빈치 : 안녕, 미켈란젤로. 어디까지나 미술 한정이었지만…… 확실히 내게 뒤지지 않는 천부의 재능을 갖고 어깨를 나란해 해 주었던 사랑스러운 벗이여. 하필이면 왜 또 마술 협회의 서고 같은 데를 어슬렁 거리고 있었던 거지? 혹은 그건가…… 특이점의 이상 때문에 대영박물관 근처를 떠다니던 망령이, 그대로 푹 지하까지 떨어졌다던가? 하하하. 뭐, 의외로 그런 시시한 결말일지도 몰라. / 포우 : 포우, 포우. / 다 빈치 : 그렇다고는 해도…… 뭐, 미켈란젤로. 조금은 안심했어. 네가 영령으로서 좌로 가지 않아 줘서, 말이야. 적어도 혼은 이걸로 편안하게 잠들었을 테니까. 이제 푹 쉬어. 이 내가 아닌, 또 한 명의 만능의 인간(워모 우니베르살레). / Dr.로만 : ………. / 마슈 : …………다 빈치짱. / 포우 : 포우……. / 연인, 이라던가? / 다 빈치 : 으음―― 글쎄, 그건 어떨는지. 다른 사람보다 특별했다는 건 확실하지만, 우리들의 관계를 어떤 식으로 말해야 좋을까. 나는 천재, 그도 천재. 미켈란젤로라고 하면 너희들도 이름은 알고 있잖아? / 마슈 : 아, 네. 미켈란젤로라고 하면 르네상스의 거장으로 알려져 있는 미술가예요. 특히 조각이나 그림, 설계 분야에서 천재적인 재능을 보였다고 하죠. / 다 빈치 : 응응. 좋지, 다윗 상이라던가. 나도 좋아해. ……아아, 뭐. 그렇지. 좋아했었어. 사랑인지는 모르겠지만. / Dr.로만 : ……………. / 모나리자보다? / 다 빈치 : ――――――응, 그건 아니야. / 포우 : 포, 포우! / Dr.로만 : 즉답이라니―. 으음, 불쌍한 미켈란젤로. 뭐, 그가 무슨 생각으로 떠돌아 다녔는지는 불명이지만. / 다 빈치 : 내가 먼저 죽었으니까. 그거 아니야? 마음이 쌓이고 쌓여 버렸다던가. 이런저런 일이 있어서 삐뚤어져 버렸다던가, 그런 거. / Dr.로만 : 으, 응. 네가 그런 해석으로 상관없다면 나도 딱히 상관없는데.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로 들어간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건 뭐, 좀 잘못 본 걸로 해 두자. 어찌 됐든, 특이점의 매우 작은 이상에 대해서는 이걸로 안정된 것 같아. 그럼, 귀환 준비를 시작할게. 모두 수고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0 데옹 : 아니, 글쎄. 이 느낌은.... 가까워. 기묘하게 모습을 지우고 있는 것 같지만, 그래도.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 좋다! 왕가의 백합의 위광 아래에! / ??? : .... 왕실에.... 죽음을..... .... 시민에게.... 자유를..... .... 이미, 우리 시민들은, 흰 백합의 왕가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 즉, 이제부터.... .... 혁명이, 파리에, 일어날 것이다.... / 마슈 : !? / 호우 : 호- 우!! / 닥터 로망 : 강력한 마력반응이다! 뭐야, 서번트와는 다르다고, 성질은 아까의 고스트에 가까워! / 데옹 : ....나는, 알고 있다. 이정도까지 결의에 찬 기백. 왕가의 단죄를 바라며, 시민의 자유와 안녕을 추구했던 남자. 어느날, 언젠가의 밤, 어둠 속에서 서로 칼날을 나눴던 적도 있다. 너는.... 그런기, 네가, 나를 부른 건가. 막시밀리옹 로베스피에르. / 닥터 로망 : 뭣.....! 로베스 피에르!? / 세계사 속의 유명인이다...! / 마슈 : 예, 선배. 막시밀리옹 로베스피에르는 세계 최초의 테러리스트로 혁명 선동가입니다만 / 닥터 로망 : 그, 그대로, 잠깐 기다려봐, 서번트가 아닌 것 같다고, 거기에 있는 것은! 제 1의 성배의 영향의 잔재인가.... 수정된 파리에 있던 망령을 소환한 것인가! 시대도 무엇 하나 엉망진창이지만, 그런거야, 성배라면 그러한 것도 가능하게 해버리는 거야! / 로베스피에르 고스트 : .... 왕실에.... 죽음을.... ...죽음을.... 죽음을, 죽음을..... ....혁명,에, 거스르는 모든 것에.... 죽음을...... ...아아, 아아, 모든 것에, 온갖 모든 것에.... ..... 숙청과, 죽음을......!! / 데옹 : 이미, 자신의 정의조차 잃어버린 건가. 로베스피에르. 그대의 생애를 가리켜 사악하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하지만, 지금의 그대가, 모든 것의 죽음을 바란다면 프랑스의 기사가, 그대를 쓰러뜨리도록 하지. 흰 백합의 검을 걸고서! / 마슈 : 마스터, 전투지시를 부탁드립니다! (전투) / 데옹 : 끝이다, 애처로운 망령이여! / 로베스피에르 고스트 : ...아, 아아, 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사라져간다, 무엇이든지.... .... 프랑스여, 자유여, 어디,에...... .... 사라진 것이냐..... / 데옹 : 아니, 사라진 것은 없어. 로베스피에르. 설령 프랑스 왕가가 무너져도. 그대들, 혁명가가 쓰러진다고 해도. 프랑스는 사라지지 않는다. 모습을 바꿔서, 형태를 바꿔서, 프랑스는 계속해서 존재할 거야. 세계가 있는 한. 그러니까, 나는 그대에게 이렇게 말하도록 하지. 비브 라 프랑스[프랑스 만세], 라고. / 로베스피에르 : ....아아, 비브 라..... .... 프라, 앙, 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1 카독 : 아마. 남은것은….. 영령급과 환령급이라는 단어야. / 홈즈 : 영기의 랭크를 매긴거겠지. 서번트가 200기 이상 모든 범인류사에 이름을 새긴 영웅인 것은 아닐테지 카독군의 이야기를 듣는한…… 어떤 유명한 싸움에 참전한 기사 중 한명, 인 것 같은—---- 통상, 서번트로 소환되는 일이 없는 무명의 인간도 소환되고 있겠지. / 다빈치쨩 : 라고는 해도, 틀림없는 서번트지만 말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2 카독 : 딱 본 느낌으로서는, 백년전쟁 당시 궁술의 사용자가 있었다. 장궁병이라는 놈이지. 그리고 극동의 사무라이와 유사해. 갑위로 따지자면 전국시대 무장이겠지. 타네가시마를 가진 녀석도 있었고, 아메리카의 카우보이 같은 녀석도 있었다. 캐스터는….. 거의 모두 얼굴을 가리지만, 인식을 저해하고 있었어 / 홈즈 : 이른바 7클래스 거의 골고루 존재하고 있고, 나아가 지역 분포도 또한 넓다는—-----건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3 클래스 라이더 : 아처, 너는 이번이 처음이었지. 어디서 왔냐? / 클래스 아처 : 나는 피오나 기사단의 한명. 진명은-- / 클래스 라이더 : 아아. 쓷데없어 쓸데없어. 진명 같은거 아무도 기억하지 않고. (중략) 클래스 랜서 : 처리했다. 전투 행동 종료입니다. 장각님 / 클래스 라이더 : 이쪽의 희생은…… 아아, 아처 놈인가. 이름을 기억받는덴 이르지 못했나, 불쌍하게도. 불쌍하게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4 살로메 : 시끄러워, 시끄러워시끄러워시끄러워. 정말 뭐냐구 당신들. / 클래스 라이더 : 시칠리아의 라이더인데? / 클래스 버서커 : 나는 유럽의 버서커다! / 클래스 세이버 : 범위가 너무 넓지 않냐. 그렇다면 나는, / 클래스 아쳐 : 나? 나는 그래, 그리스의 아쳐야. 아탈란테?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 님의 가호를 지닌, 그 사냥꾼과 비교되는 건 좀 황공하려나...... / 클래스 랜서 : 어, 음, 어-...... 익명희망 랜서......! 클래스 세이버 : 흠. 진명을 숨기는 것은 도리지. 힌트를 주지 않는 건 철저하지만. 그리고 나의 진명은 / 클래스 캐스터 : 나는 연금술사다. 그럭저럭 유명한 편이라 생각한다만...... / 클래스 라이더 : 그렇게 말해놓고서, 막상 모른다고 하면 정신적 타격이 크다고. / 클래스 캐스터 : ............그냥 알케미스트인 걸루...... / 클래스 어새신 : 여려가지 일이 있어서, 어새신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5 쌀밥을 먹을 수 있을 줄이야...... / 클래스 세이버 : 극동의 세이버가 제발 해달라고, 부탁했거든. / 살로메 : 그랬어? / 클래스 라이더 : 쌀밥을 먹을 수 없다면, 할복도 불사하겠다. 그렇게까지 호소하니까, 장각 님도 『이해할 수 없구먼』이라고 말하면서, 쌀을 먹을 수 있게 해줬더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6 장각 : 음. 과연 .....너는, 유씨성을 가진 자가 파촉을 만들었다는 나라를 섬기고 있었던 자구나. 숨어서 요술을 즐기고 거리낌없이 밖으로 나왔다. 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7 클래스 캐스터 : 어서 옵쇼! 야채가 쌉니다! 양배추! 양배추가 좋습니다! 난 왜 야채 팔고 있는 거야! 일단 파라켈수스 문하 마술사인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8 홈즈 : 자네의 보구는 장각을 쓰러뜨리기에 충분한 것, 이라는 것이 이번의 상정이네. / 클래스 어새신 : ……네. 산의 노인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만, 제 보구는 결코 뒤처지는 것은 아닙니다. 돌이켜보면, 이 과잉의 자부심이야말로, 제가 산의 노인에 이르지 못한 이유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9 이 네모는 인리보장 여행을 겪으며 답파했다. 그 인상은 세계에 강하게 기록되어 이후 환령이 아닌 한 사람의 영령으로 성립되어 트리톤 이외의 영령과 영기를 섞는 일이 많아지는데, 그것은 또 다른 세계의 이야기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90 마슈 : ....저기. 이 도시의 성배를 지키고 있던 것은 당신이에요, 세이버. 정확히 말한다면 당신의 다른 측면, 이지만. 그 무렵의 기억은 없는 겁니까? / 아르토리아 : .... 죄송합니다. 서번트로써 소환된 영령은, 그 시점에서 본래의 형태와는 독립된 자들. 계약이 해제되어 좌로 돌아가면 모든 체험은 총합된 기록으로써 축적되지만..... 지금의 저는 세이버 클래스의, 기사들이 왕으로서 자신을 다룰 무렵의 저인 것입니다. 마슈. 당신들이 봤던 검은 갑옷의 저는, 저와는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해주세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1 오르타라고 불리지만, 그녀는 잔 다르크의 다른 측면이라는 것은 아니다. 잔 다르크의 죽음을 슬퍼한 프랑스군의 원수, 질 드 레가 성배로 만들어 낸 복수의 잔. 본래의 잔은 영웅이 아닌, 성녀이기에, 「다른 측면으로부터의 소환」라는 가능성은 전무. 그래서, 이 잔은 상당한 부분에 질 드 레의 편견이 들어가 있다고 생각해도 좋다. 프랑스에 복수하기 위해 되살아난 용의 마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92 ??? : ――빌었구나, 잔느. / 잔느 : 에……? / 검사 : 말했다, 말했어, 말했습니다! 들었다, 들었어, 들었습니다! 여러분, 잘 들었죠? 여러분, 분명히 말했죠?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확실히 돕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 ??? : 잔 다르크는 확실히 도움을 바랐다. 자, 잔느. 넌 확실히 어둠을 뱄다! / 마슈 : 뭐, 가……!? 거기에, 당신은……! / 메피스토펠레스 : 어라 어라, 어라 어라 어라. 저, 메피스토펠레스 검사에게 용건이 있으십니까? / 마슈 : 함정……!? 하, 하지만. 어떻게 된겁니까? / ??? : 그건말야. ――이런거에요! / 마슈 : 검은 잔 다르크……! 성배가 회수된 이상, 당신은 사라졌을 텐데……!? / 잔느 오르타 : ……예. 내가 성배 그 자체였던 이상, 성배를 회수하면, 전 소멸할 운명이였습니다. 하지만, 성배는 제 마력원이였을 뿐. 질의 소원은, 나라는 존재의 창조. 성배를 빼앗기고 시대가 수정된다고 해도, 성배에 바란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그리고, 소원 그 자체가 사라질리도 없다. 그럼, 존재는 남아있는게 당연하잖아요? 라고는 해도, 제 힘은 더 이상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아뇨, 그대로 였다면 자연히 소멸했을 터. 하지만―― 그녀(잔느)가 그것을 말렸습니다. 그녀는 자각하지 못한 채, 저라고 하는 존재를 인정했습니다. 있을 수 없는, 자신의 어두운 측면을 발견해버렸습니다. ……그래도. 내가 할 수 있는 건 적었다. 한정된 세계를 설계한 이상 메피스토펠레스를 소환해―― 잔느의 어둠을 자극한다, 그런 정도. ……앞의 두 번은 헛수고로 끝났습니다. 하지만, 이 화형만은―― 그녀라도 어떻게 할 수 없었다. 이 곳은 잔 다르크의 일생이 끝난 장소. 그녀 자신은 포기한 체, 주에게 그 몸을 바칠 생각이더라도. 제 3자가 있으면 얘기는 달라진다. 잔느를 구하길 원하고, 그것을 실행 해버린 누군가. / 마슈 : 아……! / 잔느 오르타 : 눈치챈 것 같네요. 그래! 마슈 키리에라이트. 그리고 P! 당신들은 증명했습니다. 잔 다르크는 구원을 바라지 않았던게 아닙니다. 마지막 순간. 그녀는 당신들에게 빛을 찾았습니다. 구해주길 바랬다. 그들이 밉다. 그렇게 빌었다! 그렇게 생각했다! 동시에 이렇게도 생각했다. 그것은 실수이자, 자신의 어둠. 순교라는 올바른 행위를 버리고, 살고자 했다―― 그 순간, 그녀는 날 낳은거야! / 마슈 : 그런…… 살고 싶다고 비는게, 잘못입니까!? / 잔느 오르타 : 물론, 대다수의 인간들에게는 잘못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녀(저)는 다릅니다. 저기, 잔느? / 잔느 : 긋……!! / 마슈 : 잔느씨! / 잔느 : 경솔, 했습니다……. 이런 형태로 인정하게 되다니……! (중략) 잔느 : 제가 승리한게 아닙니다. 승리한건 저희들입니다. ……확실히 전 당신을 태어나게 했습니다. 하지만, 후회하기 전에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아아, 기뻤다. 난 살기를 원하는 평범한 인간이여서. 도와주러 온 걸 기뻐하는 평범한 인간이였다. 그래서, 마슈와 마스터가 주저 없이 도와주러 왔을 때, 정말로 기뻤습니다. 난 성녀가 아니고, 흔히 있는 서번트로써 당신에게 싸움을 걸어, 승리했을 뿐입니다. 거기에 신념, 신앙의 강약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 잔느 오르타 : ――이 무슨 타락. 그래. 난 이번에야말로 끝이네. / 잔느 : ……어떨까요. 전 당신이라는 어둠을 인정해 버렸습니다. 당신은 나라는 영령을 비추는 거울. 즉, 반영웅으로써 영원히 예속될지도 몰라요. 그야말로―― 어떠한 계기로, 성배전쟁에 그 힘을 쓰게 될 지도 모릅니다. / 잔느 오르타 : ……기분 나쁜 농담. 그런거, 절대 거부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3 Q.이번 엔딩 크레딧표기에서 카와스미씨가 연기하신 배역명이 "세이버 얼터"였습니다만 작중의 "흑화"와 "얼터"는 어떤 뜻인겁니까? / 나스:흑화는 "하얗던것이 검게 오염되버린것" 말하자면 타락.페스나에선 검은 세이버라고 말하면 어감이 구려서 얼터라는 호칭을 붙였습니다만,원래는 얼터란건 "그 영령이 다른 측면,다른 해석으로 소환된거"에 붙여지는거겠지요.아무리 변하더라도 결국은 같은 영령. / 타케:흑화한 서번트한테 얼터라고 붙이는게 글자적으로도 멋지단말이지~ 근데 얼터에고도 다른 측면이라는 분류라보는데 얼터와는 다르게 완전히 다른 사람이라는 해석으로 ㅇㅋ? / 나스:얼터에고는 "그 영령의 페르소나중 하나가 개별체로 독립한것"이니 다른 사람입니다.아르토리아와 아르토리아 얼터는 같은 사람이지만 BB와 패션립은 다른사람이잖아 / 타케:오키타 얼터라는 얼터에고도있으니까 말이지,복잡하다고.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극장판 헤븐즈 필 BD 수록 일문일답의 내용

*94 아유스 : 늦은 감은 있는데, 얼터에고가 뭐야……? / 시온 : 서번트에게 배정되는 엑스트라 클래스 중 하나입니다. 그 영령의 정체성이 변화하여 능력과 사고가 바뀐 『이령(얼터)』과 달리, 한 영령의 『다른 인격』으로서 분리되어 『다른 존재(서번트)가 된 자』라고 할 수 있겠군요. 컴퓨터 애플리케이션으로 빗대자면 이령(얼터)은 한 애플리케이션의 다른 버전. 반면 얼터에고는 그 애플리케이션의 시스템을 유용하여 별도 상품으로 만들어진 다른 애플리케이션입니다. 『분리되었다』는 성질 때문에 빈 부분을 신령 서번트 등의 무게감이 있는 존재로 메운 하이 서번트가 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건 필수 조건이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다른 인격의 존재가 메인이라면 얼터에고라는 클래스가 될 수 있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5 신령적성. 태양신 루의 아들인 쿠 훌린은, 높은 신령적성을 가진다. 얼터화하고 있기 때문에, 신성이 통상보다 랭크 다운되어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96 성배의 저주에 침식당해, 비정함에 사무친 기사왕의 측면. 어쩌면, 아서왕이 원했던 "이상의 왕"이라는 것은 이러한 것이었는지도 모른다. 아르토리아는 자신의 힘을 맞춰서 다루고 있었지만, 이 상태의 그녀는 주저하지 않고 강대한 마력을 휘두른다. (중략) 갑옷이 칠흑으로 물들어져 있고 중량도 늘어났기 때문에, 통상시보다 파워가 늘어나있다. 반면, 민첩함은 낮아져있는 듯하다. 허실이 없는 언동, 냉철한 성격은 아르토리아와는 다른 사람인 것 같지만, 주의 깊게 접해본다면 근본에 있는 것은 같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97 잔느 얼터 : 너한테 그렇게 불리는 건 오랜만인걸. 이젠…… 얼터라 부르면…… 누굴 말하는 건지…… 바로 알 수가 없잖아…… ……뭐, 지금은 나만 있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8 Q.이번 엔딩 크레딧표기에서 카와스미씨가 연기하신 배역명이 "세이버 얼터"였습니다만 작중의 "흑화"와 "얼터"는 어떤 뜻인겁니까? / 나스:흑화는 "하얗던것이 검게 오염되버린것" 말하자면 타락.페스나에선 검은 세이버라고 말하면 어감이 구려서 얼터라는 호칭을 붙였습니다만,원래는 얼터란건 "그 영령이 다른 측면,다른 해석으로 소환된거"에 붙여지는거겠지요.아무리 변하더라도 결국은 같은 영령. / 타케:흑화한 서번트한테 얼터라고 붙이는게 글자적으로도 멋지단말이지~ 근데 얼터에고도 다른 측면이라는 분류라보는데 얼터와는 다르게 완전히 다른 사람이라는 해석으로 ㅇㅋ? / 나스:얼터에고는 "그 영령의 페르소나중 하나가 개별체로 독립한것"이니 다른 사람입니다.아르토리아와 아르토리아 얼터는 같은 사람이지만 BB와 패션립은 다른사람이잖아 / 타케:오키타 얼터라는 얼터에고도있으니까 말이지,복잡하다고.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극장판 헤븐즈 필 BD 수록 일문일답의 내용

*99 안데르센 : 영령소환이란 억지력의 소환이며 억지력이란 인류존속을 지키는 것. 그들은 7개의 그릇을 쓰고 현계하여, 오직 한가지 적을 토벌한다. 적이란 무엇인가? 정해져있다. 우리들 영장의 시대를 저지하는 대재앙! 이 별이 아닌 인간을, 쌓아올린 문명을 멸망시키는 종말의 화신! 문명에서 태어나 문명을 먹어치우는 것--- 자업자득의 죽음의 요인(아포토시스) 외엔 없다. 그리고. 이것을 쓰러트리기 위해서 불리는 것이야말로, 모든 영령의 정점에 선 자. / 솔로몬 : ──그렇다. 7기의 영령은, 어떤 재악을 멸하기 위해 쓰이는 하늘의 하인. 인리를 지키는, 그 시대 최고봉의 7기. 영령의 정점에 선 시작의 일곱. 애당초 강령의식 영령소환이란, 영장의 세상을 구하기 위한 결전마술이었다. 그것을 인간의 사정에 맞게 사용하기 위해 격을 떨어트린 게 너희들이 사용하는 소환 시스템──성배전쟁이다. / 모드레드 : 뭐──우리들이 격이 떨어진, 다고……!? / 안데르센 : 도발에 당하지 마라 모드레드. 격의 문제가 아니다. 이건 그릇, 권한의 문제다. 녀석은 그저 단순히, 우리들보다 한 단계 위의 그릇을 가지고 현현한 영령에 지나지 않아. 우리들이 개인에 대한 영령[병기]라면, 저건 세계에 대한 영령[병기]── 그 속성의 영령들의 정점에 서는 자. 즉, 관위[그랜드]의 그릇을 가진 서번트── / 솔로몬 : 그렇다. 잘도 그 진실에 도달했다! 나야말로 왕 중의 왕, 캐스터 중의 캐스터! 따라서 이렇게 칭송하도록 하여라! ──그랜드 캐스터, 마술왕 솔로몬이라고! / Dr. 로망 : 그랜드 클래스, 라고……!? 근원에 선택된 영령이라고 말할 셈인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0 Q.4장의 종반, FGO 전체의 흑막으로 등장한 솔로몬이 그랜드 캐스터라고 이름을 댄 것도 신경 쓰입니다. 당연히 이밖에도 그랜드를 치장한 클래스가 존재한다고 생각해도 될까요? / 당연히 그렇습니다. 이건 '다들 자기 나름대로 나머지 6개의 그랜드 클래스를 생각해봐~'라는 여흥이기도 합니다.- 타입문 에이스 VOL.11 나스 키노코 인터뷰

*101 A. 기본적으로는 이 라인 업입니다. 클래스가 나누어져있는 것은 같은 특색을 가진 영령이 쓰이지 않게한 배려일까.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 일문일답의 내용

*102 Q.작년말에 공개된 4장 이후로는 Fate 시리즈의 서번트는 대체 무엇인지, 그 핵심까지 다가가는 에피소드가 있어서 팬 입장에서는 충격적이었습니다. 어떤 경위로 이런 중요한 에피소드를 넣는걸 정한건가요? / FGO 기획이 시작된 당초부터 이거는 그야말로 모든 Fate 캐릭터가 등장하는, 집대성격의 작품으로 만들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극단적으로 말해서 '가령 내가 죽어도 다음 사람이 배턴을 이어받을 수 있게...라고 해야할지, 그냥 아껴놨던걸 전부 꺼내버려!'정도의 심정으로 근간을 이루는 설정까지 전부 털어놓자고. 때문에 Fate/stay night 이전에 존재한 Prototype 시절에 만들었던, 가장 첫번째 설정을 FGO의 근간으로 삼았습니다. '영령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얘기는 다양한 장소에서 조금씩 했다고 생각하므로, 4장 라스트의 그것은 자연스럽게 전개할 수 있을거라고 봤어요. / Q.이제껏 무대가 된 성배전쟁과는 별개로, 인류를 멸하는 자에 대적하는 존재로써 영령이 존재한다는 설정 말이군요. / 맞습니다. '애초에 영령소환이란 무엇인가'라는 설정을 이야기 중반에, 딱 터닝 포인트 지점에서 말하는 형식이었습니다. 그렇게 보면 FGO가 Fate 세계를 사용한 축제라고 생각했던 사람도, 이건 진짜다, 이건 정말로 Fate란 작품의 신규 타이틀이라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2015년 안에, 해가 바뀌기 전에 4장을 유저가 플레이할 수 있기를 원했어요. - 타입문 에이스 VOL.11 나스 키노코 인터뷰

*103 시계탑에는 다양한 학과가 있습니다만, 시계탑 시대의 마키리 조르겐은 어떤 학과에 소속하고 있었던 걸까요? 고스트 라이너에 관한 논문을 남겼다는 건 강령과일까요? / 나스: 식물과와 저주과겠죠. 근원에 이르는 연구의 끝에 아인츠베른에 찾아가, 일시적인 게 아닌, 영속적인 혼의 존재방식인 고스트 라이너의 증명이 가능하다면, 하고 생각이 미쳤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타케우치: 영령소환은 아인츠베른이 있어서 가능한 거야? / 나스: 영령소환 그 자체는 시계탑의 마술. 아인츠베른은 "혼의 물질화"를 한번만 성공시킨 연금술사의 후예이기에, 아인츠베른의 시스템(성배)가 있으면 불가능하다고 생각되어왔던 영령의 소환도 가능한 게 아닌지, 했던 게 발단.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극장판 헤븐즈 필 BD 수록 일문일답의 내용

*104 영령소환의 주문은 세 가문이 고안한 게 되는 겁니까? / 나스: 원문은 따로 있다 치고, 세세한 어레인지가 덧붙여져, 세 가문의 비원이 담겨있던 거란다 카리양(질문자). "이 세상, 모든 ○의 근절"이 그들의...... 라기보단, 조르겐과 유스티차의 바람이었으니까 말야. 토오사카 나가토는 그런 두 사람의 생각을 지켜봤고.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극장판 헤븐즈 필 BD 수록 일문일답의 내용

*105 「그래, 영령을 소환해서 서번트로 만들지. 하지만 영령을 소환하려면 대가가 필요해. 그들은 원하는 것을 주지 않으면 이쪽의 소환에 응해주지 않아. 그래서 성배를 준비해서, 그들의 소망에 응해줬어」- 헤븐즈 필 루트 中,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曰

*106 「영령과 서번트는 비슷하면서 다른 존재, 라는 거다. 보통, 영령으로서 소환되는 것에는 의사 따위 없다. 녀석들은 그저, 목적을 다하는 것만을 위한 도구로서 소환되고, 사라져 간다」「하지만 서번트는 다르다. 그건 성배에 의해 불려진 "본체"니까 말이지. 그거라면, 세계에 머무르는 것만으로 인간으로서 살아갈 수 있겠지」- 페이트 루트 中, 코토미네 키레이 曰

*107 「뭐야, 그건 그렇게 어려운 거야? 서번트의 소망은 현세에 되살아나는 거라고 할아버님은 말했었어. 영령들은 두 번째 생을 얻기 위해 성배를 구한다고. 세이버도 그런 거 아냐?」 - 페이트 루트 中, 이리야스필 曰

*108 서번트에게 있어 성배전쟁에 참가한다는 것은 제 2의 인생이며 만 분의 1과 동등한 기적이다. 그것을 이렇게도 쉽게 ――― 면식도 없는 호문클루스를 위해서 내던진다니 예사로운 일이 아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09 「너 같은 자식이랑 똑같이 취급하지 마라. 원래 말이지, 나는 두 번째 생 따위에 흥미는 없어. ……아니. 영웅이라는 녀석들은 말이지, 이 자식이고 저 자식이고 그런 거에 흥미는 없단 말이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110 ……그렇다고 하면, 영령이라고 하는 건 이런 존재인지도 모르겠다. 사망한 시점에서 시간의 흐름에서 벗어난 "창고" 같은 장소로 옮겨진다. 그 연후에, 구하는 목소리에 응해 온갖 시간 상에 소환되어, 돌아오는 일 없이 그 자리에서 소멸한다. 이쪽에 나오는 영령이 "분신"이라는 것도 그런 의미겠지. 말하자면 세포에서 만든 클론이다. 생전의 능력·기억을 완전히 가진 "영령"은 현세에 나타나, 거기서 여러 가지 지식을 배우겠지. 하지만 그것은 쓸데없는 일이다. 그들에게는 "본체"에 돌아갈 수단은 없고, 거기서 소멸할 뿐. 고로, 모든 시대에 동시에 소환되더라도, 영령의 기억에 모순이 생기는 일도 없다. "영령"이 된 존재는, 이제 거기에서 변화하는 일은 없는 거겠지. 새로운 지식을 기억했다고 해도, 기억한 "자신"은 역할을 끝내면, 돌아가지 않고 소멸할 뿐이니까. - 페이트 루트의 내용

*111 「그리고, 대성배 기동에 필요한 만큼 혼이 성배에 쌓였을 때, "외부"로부터 온 손님인 영령의 혼을 이용해서 구멍을 열지. 역할을 다한 영령(그들)이 이전의 "자리"에 돌아가려고 하는 순간, 약간 열린 구멍을 대성배의 힘으로 고정하고, 사람의 몸으로는 도달하지 못하는 근원에의 길을 열어」「물론, 이런 건 처음 한 발짝이지. 구멍을 열 수 있었다고 해도 원하는 것은 손에 들어오지 않아. 근원에의 길은 너무나도 멀어」(중략)「……그래. 요컨대 대성배라고 하는 근본 마법진이 있고, 성배는 그걸 기동시키는 열쇠라는 거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112 「제가 이 성배전쟁에 참가하는 건 두 번째에요. 그 때도 저는 세이버였습니다. 영령 중에는 복수 클래스 적성을 가지는 영령도 있는 것 같지만, 저는 세이버밖에 해당되지 않아요」 - 페이트 루트의 내용

*113 금회에 랜서 클래스를 얻은 디어뮈드는 마창 게이 저그와 게이 보를 든 창병으로서 구현화했지만, 그의 전승에는 모랄타, 베갈타라는 두 자루 마검도 전해져내려오고 있기에 세이버 클래스로 소환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었다. 오히려 케이네스는 그쪽을 기대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 페이트 제로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114 영령은 그 특성에 의해서 해당하는 클래스가 정해져 있어 적당한 클래스의 서번트로서 소환된다. 예를 들면 아르토리아는 세이버 밖에 해당하는 클래스가 없지만, 모든 무기에 능숙하다고 전설로 말해지는 헤라클레스는, 캐스터를 제외한 기본의 전 클래스가 될 수 있다. 영령이 어느 클래스가 되는가는, 마스터와의 궁합으로 정해진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의 내용

*115 또 하나는, 남자가 소환하려하는 영령의 약함. 약하다. 라고 해봐야 그건 어디까지나 신앙면에서의 이야기. 남자가 소환하려하는 서번트는 기껏해야 120년 전의 존재. 지명도야 어쨌든, 신이나 영웅으로써 받들어질 존재는 아니었다. 즉, 남자가 영령을 소환하기 위해서는 -----어찌됐던 뭔가 하나가 부족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16 「─아니. 본래, 그런 “영령의 측면도 있는 자” 같은 섞인 자는 선택되지 않아. 이 싸움이 잘못된 건 세 번째부터야. 그 때까지는 나나 그녀(rider) 같은 영령은 불리지 않았지」-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117 암살자의 영령. 다른 클래스와는 다르게, 어떤 영령 외에는 될 수 없을 터인 클래스. 사사키 코지로가 이 클래스가 된 것은, 오로지 소환자가 룰을 위반한 자였기 때문. - 페이트 용어사전 中, 어쌔신 항목.

*118 「하지만, 생각해보면 이상한 이야기로군. 너나 라이더는 영령에 적대하는 자잖나. 그런데도 불구하고 서번트로서 선택 받았지. ……뭐어, 성배에는 선악의 구별은 없지. 힘 있는 인간령이라면, 누구든지 퍼 올린다는 건가」 - 무한의 검제 루트 中, 아쳐 曰

*119 「그럴 리 없잖아, 이리야. 성배는 영령밖에 부를 수 없고, 그런 신령 레벨의 현상을 재현할 수 있다면 성배 따위 필요 없어.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120 마스터가 존재하지 않는 서번트. 진명은 이서문. 에도시대를 무대로 하는 본작에서는 『미래에서 찾아온』 서번트에 해당한다. 그 탓인지 약체화됐지만 본인이 갈고닦은 중국권법의 날카로움, 내면의 가열함도 전혀 변함없다. 영월의식은 강자들과 싸울 절호의 기회라고 인식하며 그야말로 굶주린 호랑이처럼 상대를 찾아다닌다. -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 마테리얼의 내용

*121 「……좋아, 그럼 하나만 물어보자. 성배라는 건 뭐냐. 그건 남은 게 한 명이 되지 않으면 나타나지 않는 거 아니었냐. 우리들을 부른 녀석들은, 처음부터 사기 쳤다는 건가?」「아니, 사실이기는 하다. 성배는 서번트가 1명 남지 않으면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성배가 깃드는 그릇은 다른 이야기지. 그건 처음부터 형태 있는 것으로서 준비되어, 성배소환의 그 때까지 힘을 흘려 넣어져 간다」「남은 서번트가 앞으로 2명뿐이라는 상황이라면, 이미 성배로서의 힘을 가지기 시작하고 있겠지. 그렇지, 세이버? 너도 역시 저번에 마지막까지 남은 서번트다. 이 토지에 소환되는 "성배"가 무엇인지, 어렴풋하게 알고 있는 거 아니냐?」-페이트 루트의 내용

*122 그건 거짓말이다. 그녀는 성배의 정체를 눈치채고 있다. 그것이 어떤 것인지, 애초에 자신들이 어떤 목적으로 불려진 것인지, 훨씬 전부터 이해하고 있다. ……확실히, 이 도시에 나타나는 성배라면 대개의 소원은 이루어지겠지. 그녀를 영체로서가 아니라 실체로서 이 세상에 붙잡아 두고, 인간 세계에 간섭할 수 있는『인간』으로서 제2의 생조차 부여해 준다.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123 우선, 이 성당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숨겨진 성역도, 이 성역이 숨기고 있는 더한 성역도 취향에 맞지 않는다. 쏟아져 들어오는 빛도 불쾌하고, 아까 처리한 신부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목적이 아직 달성되지 않은 것은 어떻게 된 일인가. 그녀는 일이 시원찮게 된 것에 어이없어하며, 아예 이 자리를 재와 먼지로 되돌려 버리려고 할 정도로까지 노했다. (중략) 「그런가. 허나, 그런 지시를 내리지는 않았다」「제 독단입니다, 마스터. 그 뒤, 성배의 “그릇”을 손에 넣기 위해 교회를 기습했습니다. 성배의 관리역인 신부는 숨통을 끊었지만, 성배의 행방은 불명입니다」「그 쪽도 독단인가. 귀환하지 않았던 건 성배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군. ……흠. 확실히 모처럼 손에 넣은 곳이다. 가장 중요한 것을 손에 넣지 못한 채로 비워둬서야 의미가 없지」-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124 「———에?」「예정대로 되고 있어, 꼬마. 이 뒤엔 안에 있는 마술사와 그릇을 회수하면, 내 승리는 흔들리지 않아」캐스터의 팔이 들린다. 영창(no) 없이(action) 쏘아진 물결치는 대기가, 무방비한 나를 후려친다. - 페이트 루트의 배드엔딩의 내용

*125 Q. 코토미네는 성배를 강령시키는 레플리카를 관리하고 있다고 했습니다만, 이것은 그의 거짓말일까요? / A. 신부 나름의 상냥한 거짓말이야! 외래 마술사를 납득시키기 위해서,「그 나름대로 설득력이 있는 성유물을 준비해두자」고 상대방에게 보일 금같은 성배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의 내용

*126 「거기까지다, 랜서. 협력하라고는 했지만, 필요 이상으로 깊이 관여하라고는 하지 않았다」캐스터에게 죽었다고 여겨진, 코토미네 키레 그 사람이었다.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127 랜슬롯 : 주군에게 검을 향한 죄인은 일절변명 없이 이대로 성배에 태워져야만 하는겁니다. / 제자 1호 : 그런건가요. 버서커씨에게 있어 누구한테도 용서받지 못한 체 사라지는 것이 최대의 도덕인 거로군요. 하지만 저, 아까부터 뒤숭숭한 말을 하고 계시지 않나요? 성배에 태워진다, 라던가. / 랜슬롯 : 네. 서번트는 패배한 후 대성배에 심신 전부를 태워지지 않으면 안됩니다. (*이 버서커는 직업상 대성배의 오염처와 연결되어 있었으므로 뒷사정에 정통합니다.) - - 부탁해요 아인츠베른 상담실 6화의 내용

*128 「그래서 시로 코토미네……아니, 아마쿠사 시로 토키사다에게 협력한다는 겁니까? 그 과대망상을 실현시키기 위해?」 "흑"의 아처의 눈은 험악하다. 아마쿠사 시로가 "인류구제"라는 꿈꾸는 이야기를 말했음에도 불구하고――라이더는 그것을 간과한다는 것이 된다. "적"의 라이더와 대결하기 전에, 스승으로서 그것만은 묻지 않으면 안 되었다. 하지만 라이더는 표연한 태도로 반론했다. 「확실히 과대망상이야. 하지만, 승.산.은. 있.어. 마스터[시로]의 이야기를 듣고, 적어도 우리는 그렇게 확신하고 있다」「어리석은 말을. 인류구제 따윈――」「그 녀석의 방법이라면 승산은 있어. ……뭐, 구제라는 이름에 걸맞는 계획이다. 인류를 섬멸하는 것도 아니고, 선출하는 것도 아니고, 무언가를 파괴하는 것도 아니야. 정말로 성인다운 방식이다」 드물게, 흑"의 아처가 목소리가 거칠어졌다. 「그런 방법이 있을 리 없습니다!! 수많은 현인, 영웅, 성인이 찾기를 그만두지 않고, 사고와 행위를 거듭헀는데도 도달하지 못했어요! 아무리 성인이라곤 해도, 아마쿠사 시로 토키사다라도 거기에 이를 리는 없을 겁니다!」"적"의 라이더는 창을 휘둘러, 똑바로 저편의 공중정원을 가리켰다. 「그것을 가능케 하는 것이――『후유키』의 대성배야, 선생님」이 세계에 소환되었을 때, 현대의 지식 외에 성배에 관련된 정보도, 대력적이라곤 해도 모든 서번트에게 주어진다. 특히 아처는, 그 식견 탓에 대성배의 원래의 목적에 대해서도 간파하고 있었다. 그 방대한 지식이, "적"의 라이더의 한 마디로 확산, 수속, 구축을 반복한다. 성배전쟁, 그 시작. 성배를 만들어낸 아인츠베른, 토오사카, 마키리의 시작의 세 가문. 그들의 진정한 목적. 대성배……그 진정한 힘. 7기의 서번트, 그 진짜 의미. 그리고 아직 지금 현재에도 계속 남아있는 다섯개의 파격결정[아웃사이더]――. 아연해한다. 스륵하고, 모든 것이 하나로 이어졌다. 있.을. 수. 없.다., 있.을. 수. 없.지.만. 그것은 확실히 구.제.를. 이.룰.지.도. 모.른.다. 「……설, 마」"흑"의 아처[케이론]은 저도 모르게 그 말을 입에 담았다――"적"의 라이더가 웃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29 「……좋아, 그럼 하나만 물어보자. 성배라는 건 뭐냐. 그건 남은 게 한 명이 되지 않으면 나타나지 않는 거 아니었냐. 우리들을 부른 녀석들은, 처음부터 사기 쳤다는 건가?」「아니, 사실이기는 하다. 성배는 서번트가 1명 남지 않으면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성배가 깃드는 그릇은 다른 이야기지. 그건 처음부터 형태 있는 것으로서 준비되어, 성배소환의 그 때까지 힘을 흘려 넣어져 간다」「남은 서번트가 앞으로 2명뿐이라는 상황이라면, 이미 성배로서의 힘을 가지기 시작하고 있겠지. 그렇지, 세이버? 너도 역시 저번에 마지막까지 남은 서번트다. 이 토지에 소환되는 "성배"가 무엇인지, 어렴풋하게 알고 있는 거 아니냐?」「--------」「그래, 성배는 항상 여기에 있으며, 제물의 피로 찰 때를 기다린다. 하지만, 그건 허무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나. 꼭 1명 남을 때까지 놀아날 필요는 없다. 너희들의 "소망"을 이루는 것만이라면, 지금 상태로도 가능하겠지. 그렇다면, 여기서 의미 없는 살생을 할 필요도 없지 않나」 - 페이트 루트의 내용

*130 홍옥의 서 : 이오리, 모르겠느냐? 영월 의식이란 술식이 음양도의 것이겠나? 음양술로 영령을 소환할 수는 없어. 신불 운운하는 것과도 거리가 멀겠지. 일단 무엇보다, 이 나라에서 생겨난 의식은 아닐 테지! 당대의 츠치미카도가 어떻게 해서 이국의 외법 따위를 알게 되었을지...... -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의 내용

*131 역사상의 인물. 영월의 이식에 거는 소망은 일족의 부귀영달이라는 평범한 것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필사적으로 이루려고 갈망하고 있다. 하지만, 캐스터를 소환했던 것은 꽤나 도박이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그래도, 세이버 아처 랜서... 이른바 3기사를 소환하지 않은 것은 그만큼 눈길을 끄는 것을 두려워했다, 라는 것. 영월의 의식은 뒷면에서 싸워야 한다라는 생각이 있어, 정보야말로 중요하다고 그는 결론을 냈다. 선조인 아베노 세이메이가 남긴 유산(천리안에 의해 얻은 미래의 정보/성배전쟁에 대한 사항)을 바탕으로 성배의 카피인 영월을 만들었다. 덧붙여 세이메이는 "뒤는 스스로 공부하세요"라고 말하는 듯이, 불완전한 성배나 성배전쟁의 정보밖에 남기지 않았다. 스스로 사력을 쥐어 짜서, 몇가지 우연과 기적을 거쳐 아슬아슬하게 영령 1기분의 소환이 이뤄질 때 까지 영월을 작성한 야스히로는, 캐스터 히에다노 아레를 소환. (이로써 히로아키는 혼자 힘으로 소환을 이루었다고 자랑하지만, 영월의 힘이나 세이메이의 유산, 특히 천리안의 정보를 활용한 것으로 성공시켰다라고 생각하는 편이 타당할 것이다) 이후에는 캐스터의 보조를 받아, 복수의 서번트 소환을 가능하게 하는 영역까지 영월을 개조해서 영월의 의식을 개최하는 것까지 다다랐다. 그림자에서 암약하는 남자, 승리에 집착하는 남자. 그리고, 누구보다도 영월의 의식에 놀아난 남자(踊らされた男)라고 할 수 있겠지. -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 마테리얼의 내용

*132 검은수염 : ... ...뭔가...일이 커졌군... 좋아, 돌아가자! / 앤 : 아아... 가버렸어, 아쉬워라... 나중을 위해 이런 마스터가 있었다고 영기에 기록해두자 그러면 소환 될수도 있겠네! / 메리 : 앤은 미래지향적이네 ...그래서 내 목 진짜로 붙어 있는 거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3 그 옛날, 사람의 몸으로 사람의 영역을 초월했던 자들. 사람 같지 않은 그 힘을 정령의 영역까지 끌어올렸던 자들. 그런 상식을 초월한 영장들이 모이는 장소……그런 억지력의 자리에서 온, 널리 사람들의 꿈이 엮어낸 영령들이 그때 일제히 지상에 강림했다. - 페이트 제로 1권의 내용

*134 서번트의 스테이터스를 좌우하는 요소는 토지, 지명도, 마스터의 마력의 3개가 있다. 토지와 지명도에 대해서, 이것은 영령의 전설의 무대가 된 토지(문화권)에 가까워져, 지명도가 높을 수록 강하다. 여기서 말하는“강하다”란, 보다 전설 그대로의 힘, 장비에 가까워진다는 의미다. 이 혜택에는, “새로운 보구 추가”도 있을 수 있다. 만약 쿠훌린이 고국 아일랜드에서 소환되었을 경우, 성, 전차(체리엇), 불면의 가호 등이 부가될 것이다. 또, 마스터의 마력이 강한 경우에도 서번트트는 전설 그대로의 힘에 가까워진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의 내용

*135 세이버가 수수께끼의 그림자에 오염된 것. 그녀를 최강으로 만드는 것은 검사로서 갖춘 능력이 아니라, 용종의 인자를 가지기에 가능한 방대한 마력량이다. 제대로 마력공급을 받을 수 없는 서번트의 몸으로는 생전의 전투력을 발휘할 수 없었지만, 이 상태인 그녀는 생전 이상의 파괴력을 자랑하고 있다. 단순하게 공격력으로 보면, 최강의 존재. - 서번트 스테이터스의 내용

*136 「그럴 필요는 없겠죠. 제가 보기에도, 시로의 운동능력은 어느 수준에 달해있습니다. 이 이상 육체 쪽을 단련한다면, 그건 하루 이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죠」「시로는 마술사로서 미숙하지만, 전사로서는 비관할 것만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릴 적부터, 어지간히 열심히 단련해 왔군요」「으---뭐어, 그 정도밖에 장점이 없었으니까. 몸을 단련하는 것만은, 마술 재능이 없어도 할 수 있었던 거고」「그게 다행이었던 거죠. 랜서에게 습격 당하고도 죽음에 이르지 않았던 것은, 시로의 그런 노력 덕택이니까요」「그렇지만, 그건 무기가 될 정도의 것이 아닙니다. 인간에게는 한계가 있어요. 시로의 몸은 그 한계의 영역에는 멀고, 돌파하는 것도 어렵겠죠. 그러니 제가 가르칠 수 있는 건, 그저 싸우는 것뿐입니다」- 페이트 루트의 내용

*137 에미야 저택에는 훌륭한 도장이 있다. 집을 세웠을 때, 세우는 김에 지어진 것이다. 도락 이외의 그 무엇도 아니다. 그런 셈이니, 이 도장은 목적이 있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자」아침 먹기 전에 가볍게 몸을 움직여 두자. 별로 무술을 하고 있는 건 아니지만,『내 흉내를 낼 거라면, 우선 몸을 튼튼하게 해 둬야지』 라고 아버지키리츠구가 말한 이래, 이렇게 몸을 단련하는 것이 일과가 된 것이다.「……99, 100……」 항상 하는 복근운동을 끝마치고, 도복에서 교복으로 갈아입는다. 오늘 아침은 늦잠 잤기에, 그만큼 몸을 움직이는 시간을 줄였다. 유연운동을 생략하고, 복근만 적당한 횟수만큼 하는 정도로도 충분하다. 자신은 그리 근육이 붙어주는 골격도 아니고, 아무리 몸이 재산이라고 해도, 주먹싸움을 하고 싶은 것도 아니다. 신체능력은 갑작스러운 사고에 대응할 수 있을 정도, 자신의 무리한 움직임이 이미지대로 실현할 수 있는 정도면 충분하다. 애초에 자신이 되고 싶은 것은, 스포츠맨과는 정반대이기도 하고. 「……엇, 벌써 이런 시간인가」 땀을 머금은 도복을 세탁바구니에 넣는다.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공통루트의 내용

*138 「본인에게 자각은 없는 것 같지만요. 하지만 뭐, 결과가 좋으니 묵인하기로 했습니다. ……분명히, 시로는 자신에게 맞는 전법을 몸에 익히는 편이 나아요. 몸은 이미 만들어져 있으니까, 남은 건 자신을 잘 움직이는 사고를 짜 넣을 뿐이죠」 아, 세이버쨩 알아 보는구나. 그래그래, 시로는 계속 단련해 왔으니까, 몸은 견실하게 돼 있어. 지금까지는 말야, 본인에게 의욕이 없었을 뿐이었으니까」「몸을 단련한다……확실히 저런 도장이 있다면, 단련에도 마음을 쏟게 되겠죠. 덧붙여서 타이가라고 하는 좋은 대전상대가 있었으니까, 소질이 없을 리가 없죠」 감개 깊게 끄덕이면서, 찻잔을 입으로 가져가는 세이버.- 무함의 검제 루트의 내용

*139 "본인의 기억은 없는 것 같지만, 나나야가의 후계자로서의 퇴마 기술을 수련받았던 적이 있기에, 그 운동능력은 인간으로서는 톱 클래스를 자랑한다." - 멜티블러드 공략집의 내용

*140 타입문 외 작품 중, 알퀘이드 이외에 서번트와 대적할 수 있는 자는 누구입니까? A.'일대일, 보구가 지극히 평균적인 물건이라면' 라는 전제로 합니다. 사도 27조의 거의 전원, 키시마 코우마, 아오자키 아오코. 방위전으로 전투가 된다, 라고 한다면 시엘. 시키(式 ) 시키의 주인공 콤비는 서번트에는 미치지 않습니다..... 이지만, 「 両儀式」이라면 시엘 클레스까지 오를지도. - 콤프틱-Fate 도장 2005년 9월호에 실린 문답

*141 대상이 되는 상대의 주변을 한꺼번에 공격하는 융단폭격같은 기술로, 강고한 방벽이 있어도, 빠르게 몸을 피하려해도, 한부대를 한꺼번에 날려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전설에 의하면, 마창이 30으로 나뉘어져 떨어져내렸다 되어있지만, 영령화한 뒤에는 한층 더 그 숫자가 늘어난 것 같다. 대 에미야 전에서 사용됬던 때는 그가「오리지널인 "대신선언(궁그닐)을 상회한다」고 말하게 한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의 내용

*142 라이더가 지닌 비장의 수이자 일상이라고도 할 수 있는 보구. 주선 · 황금의 사슴호(골든 하인드)를 중심에 두고 무수한 작은 배를 전개, 압도적 화력으로 적을 섬멸한다. 스페인의 무적함대를 깨트린 『화선』(火船)의 일화와, 유럽 전역에서 전승되는 『폭풍의 밤(와일드 헌트)』의 일화가 혼합된 보구. - 페이트 엑스트라의 매트릭스의 내용

*143 생전의 에미야가 습득한 마술의 대부분은 평범하고, 영령이 되기 이전은 「강화」를 사용하는 일도 고생했다. 하지만, 그의 투영 마술은 특별하여, 구성물질을 포함해 거의 완전한 무기의 복제가 가능. 또, 복제시, 소유자의 기량조차 읽어낼 수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서번트의 보구와 전투 기술을 획득하고 있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의 내용

*144 「토오사카와 1층으로 서둘러 가겠어. 나 혼자선 위태위태하겠지만, 토오사카가 있다면 어떻게든 되겠지. 거기에 마력감지는 토오사카밖에 못해. 같이 가자, 토오사카」-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145 Q. 질문입니다. 아쳐에겐 게임에서 사용한 것 외에, 사용할 수 있는 마술이 있는 건가요? (홋카이도/타마모) A. 강화 · 투영 외에, 구조파악에서 파생하는 개정(開錠), 수복이 장기 분야입니다. 초보 중 초보라고 일컬어지는 마력감지, 마술저항 등도 갖추고 있습니다. 덧붙여 자연간섭으로부터 이뤄지는 공격 마술은 전혀 못합니다. - 콘프티크 2005년 1월호 『무한의 해석』 코너에서 발췌

*146 무고의 괴물 [스킬] 그 서번트의 생전의 행위에서 생겨난 이미지에 의해서 과거의 존재방식이 비틀려져서 능력, 모습이 변모해버리는 스킬. 비방중상 또는 유언비어에서부터 유명인이 짊어지는 저주같은 것. 생전 잔학한 행위를 했던 자가 이 스킬을 가지기 쉽지만 개중에는 권력자에 의해 괴물로 폄하당한 케이스도 있다. Fate/EXTRA에서는 블라드 3세와 에르체베트가 이 스킬을 가져 모습이나 언동이 적잖이 "괴물화"되어 보인다. 「형편없게 역사에 이름을 남긴다는 것 무섭다냐─」라는 어디어디 왕국 국왕의 명언.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의 내용

*147 바토리 에르체베트. 빨강 랜서 에르체베트 바토리의 보구. 보구 이름이 본인의 이름의 모국식 읽기인건 엑스트라의 계약자 블라드 공과 같은 법칙. 말할 것도 없이 모두 흡혈귀의 모델로 대우되던 이물이다. 에르체베트의 용의 숨결을 최대한으로 발휘한 대 돼지...... 는 아니고 대군보구. 에르체베트가 평생에 걸쳐 군림한 치에이테 성을 전개하고 주변에 무서운 초음파를 발산하는 음향 살상 무기. 캐스여우 가라사대, 고릴라를 원재료로 해 창작된 괴수왕의 호흡과 다르지 않아, 라던가. 일본 문화를 알고 궁극의 아이돌을 꿈꾸게 된 에르체베트에게 있어 노래야말로 '귀족으로서 죽어가는 것이 주는 최대의 포상'이라나. 그러니 당연히 너무 급진적이라 지구에서의 이해자는 빨강 세이버 뿐이라는 슬픈 결과가 나왔다. 그래서 금성에서 다시 데뷔.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의 내용

*148 「틀림없이 A랭크의 서번트겠지. 그런 의미에서도 버서커는 최강인지도 몰라. 뭐니뭐니해도 그리스 신화에 있어서 가장 유명한 영웅인걸. 신대의 영웅들은 그것만으로도 특수한 보구를 가지는데, 영웅 자체가 강해서야 손을 쓸 방법이 없어」- 페이트 루트의 내용

*149 타케우치:과연 원거리로 한층 더 심장을 뚫을 수 있는 개념이 추가되면……. / 나스:거기까지 가면 랜서의 아버지 계통의 능력이 되어 버립니다. 프라가라흐의 상위판이에요. / 타케우치:이터널 포스 블리자드! 상대는 죽는다.라는 레벨. / 나스 :원래, 신화의 싸움 자체가 "초 치트 대전”이니까.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2의 내용

*150 「……성배전쟁을 이기기 위해선, 영웅을 뛰어넘는 존재를 손에 넣지 않으면 안 된다.」다가서서──다시 얼굴을 찬다.「이제 영웅을 넘어서 『신』이라 불리는 격을 손에 넣은 자를 부르지 않으면, 『왕』이라 불리는 부류의 영웅들에게 이기는 것은 불가능해.」찬다.「그렇다면……영웅의 기원보다 더욱 과거──이집트에서 『신』이 된 자들을 불러올 수 밖에 없겠지.」-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中 키메라의 주인 曰

*151 페르세우스는 욕설을 퍼붓는다. 신이라 불리는 놈들아, 뭐가 영광을 약속하마, 냐. 이 싸움에는 처음부터 승리따윈 없다. 괴물은 너무 자라서, 이미 악신이 되어 있다. 그 임무 앞에, 주제넘은 보구 따위 구명구조차 되지 않는다. 폭풍 속의 배와 같다. 페르세우스는 거센 파도에 농락당해, 단지 필사적으로 참고 견딘다. 승리할 방법, 타도하기 위한 보구 따위 처음부터 없다. 이것은 참고 견딜 뿐인 싸움. 진정한 영웅이라면 모르겠지만, 이 싸움의 승리로 영웅다워지려는 페르세우스에게, 고르곤을 쓰러트릴 방법은 없다. ".....아직 인간의 속성을 지닌 페르세우스. 그에게 고르곤을 쓰러트릴 방법이 있다면, 그것은....."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52 [저는 죽였습니다. 죽일 수록 바뀌어갔습니다. 저의 이름이 강대해질 수록, 도전해 오는 인간의 수는 증가해 갔습니다. 사람과 마와 영웅은 순환하는 세력입니다. 인간은 마에게는 이길 수 없습니다. 몇천의 군인을 보내더라도, 사람인 이상 괴물에게는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저는 그 법칙으로 지켜져, 보다 괴물로서의 속성을 강하게 해 갔습니다.] / 인간과 악마와 영웅의 먹이사슬. 사람은 마에 이기지 못하고, 마는 영웅에게 쓰러지고, 영웅은 사람에게 숙청된다. 그 법칙에 지켜져, 괴물로 화한 메두사는 끝없이 인간의 무리를 살육하고 그 때마다 성장해, 돌고 돌아, 한사람의 영웅에게 희생물로서 바쳐졌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53 “주인님께선, 영웅과 인간과 괴물의 먹고 먹히는 관계, 알고 계세요?”/ 세 생물이 먹고 먹히는 도식은 알고 있지만, 그 구성원은 처음 듣는다. 원래는 뱀 · 두꺼비 · 민달팽이로, 뱀은 개구리를 먹고, 개구리는 민달팽이를 먹으며, 민달팽이는 뱀을 먹는다. 그런, 세 진영에 의한 견제 상태를 가리킨다. / “인간은 괴물에게 이기지 못한다. 괴물은 영웅에게 이기지 못한다. 그리고 영웅은, 인간에게 승리하지 못한다. ……라니, 삼천포로 빠져버렸네요. 아무튼 간에 저는 백병전에 맞지 않다고요.”- 페이트 엑스트라의 내용

*154 「우리들도 세이버를 쓰러뜨릴 방법은 있는걸. 단지 세이버의 대마력을 웃도는 마술을 가지고 오던지, 서번트가 쓰고 있는 무기를 빌려서, 자고 있는 동안에 목을 벤다던가. 서번트의 무기라면 서번트 자신과 같은 영격이니까, 상처를 내는 건 가능할 거야」 - 페이트 루트 中, 토오사카 린 曰

*155 ……아처, 총 마니아인건가. 하지만, 그렇다면 활이 아니라 총을 애용하는 게 맞지 않나……? / 아처 : 음? 그거야, 총도 필요에 따라 쓰긴 하지만…… 여기서 상대는 영자체니 말이야. 별로 총이 유효하진 않아. 애초에 총에는 그닥 불타오르지 않아서. 제압력은 뛰어나지만 탄환에 마력을 싣지 못하거든. 이 서번트 전에선 상대의 영자방어를 어떻게 부술지가 중요하지. 총으로 할 수 있는 건 속임수 뿐 이야. 뭐, 근대병기를 자신의 기원으로 하는 영령이라면, 이야기가 또 달라지겠지만. / 그렇구나……그런, 아까 토해낸 열변은 뭐야? 핸드건,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그렇게나 자세히 아는 거야? 그게 아니면 진짜가 아닌 모조품…… 모델 건이 좋다던가? 아처 : 모델건도 나쁘진 않지만……쓸 일 없는 기능성이라 생각하니 맥이 빠져서, 별로. 결국, 산건 한 자루뿐이었어.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156 메두사 : 큰 언니!, 작은 언니! 본제로 넘어가죠! 이 부분은 저, 고르곤 세 자매의 막내, 메두사가 마무리를 짖죠! FGO에서부터 시작하신 분은, "Heaven's Feel"이라고하면 뭘까하고, 큰언니의 보구 같은 이해불능이라 생각될 테니, 먼저 제가 줄거리를 이야기하고, 사쿠라의 대단함, ....이 아니라 사쿠라 루트의 즐길점을 설명하고 극장판에의 기대의 막을 올리고자 합니다! / 스테노 : 메두사? 지금, 대단히 마음에 걸리는 발언을 들은 듯 한데? / 메두사 : 아, 아닙니다, 틀립니다, 틀립니다. 큰 언니의 보구는 정말로 큰 언니 답다고..! 보구명도, 좋지요. 스마일 오브 더 스테노. 여신의 미소. 보구의 루비는 그 영령의 전설을 표현하는 것. 본래 심플 이즈 베스트입니다만, 저도 항상... / 스테노 : 그러면 넌 기간트 오브 더 메두사로 개명하세요. 지금 당장. / 메두사 : 그런 말장... 아니, 저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보구명입니다! 그것만은 참아주세요! / 에우리알레 : 에? 난 좋아요, 아이 오브 더 에우리알레. 보구명은 그 자체가 영령의 특징이니까요. 무기의 이름을 자랑하는 서번트가 있다면, 신조를 표현하는 서번트도 있다할까... 우리들은 우리들 그 자체가 매력적인 서번트. 보구명에는 자신의 이름이 들어가 있다라는게, 멋지죠 / 스테노 : 그래요, 그건 나도 동감이예요, 에우리알레. 자신의 보구명을 싫어할 일은 없답니다. 여긴 절대유일하게 신성으로부터 멀어진 인간에 의한 다양성의 세계. 개인개인이 룰을 갖는 세계이기 떄문에, 나와 에우리알레, 메두사가 재회 가능했던 것이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극장판 헤븐즈 필 개봉 기념 퀘스트의 내용

*157 Q. 사쿠라 루트서, 아쳐는 앙그라 마이뉴와 같은 종류의 존재를 사전에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만, 그는 다른 시대에서도 그런 종류의 상대와 싸운 경험이 있었나요? / A. 생전, 그 비슷한 것과 대치해서, 어쩔 수 없이 철수한 적이라도 있었겠지요. 또, 영령의 좌에 도달한 단계에서, 억지의 대상은 무엇인지를 알게 됩니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의 내용

*158 이리야 : 그리스 신화의 영웅들이 탄 전설의 거선. 잘 생각해보니까, 헤라클레스 당신은 그 배에서 직접 면식이 있쟎아. 그러니까 전에 알고 있던 사람에게 묻고싶어. 생전부터 이랬는지, 호랑이 성배의 사악한 영향으로 버서커는 이런 성격이 된건지. 후자의 경우라면, 아인츠베른으로서 용서못해. 원래의 모습으로 돌려놓을테니까! / 캐스터 : 으응, 분명 아르고 선에서 직접 면식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영령의 자리에 있는 동안 기억도 마모해있어서 애매하게 되었다고 할까. - 페이트 타이가 콜로세움 어퍼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스토리모드의 대사

*159 「하지만 서번트인 이상, 영령으로 받들어지고 있으니까, 스스로 이쪽 세계에 관여하는 게 가능할 리가 없잖아……그럼 세이버는 서번트의 룰에서 크게 어긋나……있는 것도 아니고. 아아 정말, 잠깐 기다려, 지금 정리할 테니까」 - 페이트 루트의 내용

*160 Q. 세이버 루트에서, 성배를 자신의 의지로 부순 것에 의해 세계와의 계약을 파기한 세이버입니다만, 아서 왕 정도의 영웅이라면 결국, 그 사후, 영령으로서 윤회의 고리로부터 벗어나 버리는 것일까요? / A. 아서왕은 아발론으로. 영국인의 마음 속에서는, 아직 아서 왕은 현실의 인간인 것입니다. 어쨌든 "머지않아 되살아날 미래의 왕"이기 때문에.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의 내용

*161 자신을 부르는 캐스팔루그의 울음 소리에 남자는 긴 회고에서 의식을 되돌렸다. "맞아. 갇혀있었지, 나." 바위에 앉은 채 남자는 주위를 둘러본다. 사방을 에워싼 회색 담은 단단하긴 하지만 전혀 세밀하지 않았다. 솔직히 말해 아름답지 않다. 이 우리를 짠 술자는 필시 세심한 작업이 서툴 것이다. "이것 참. 이러니까 남자 쪽이 정나미가 떨어지는 거야. 참을성은 남녀를 불문하고 필수 불가결한 미덕이라고 본다, 정말로." 남자는 어깨에 걸치고 있던 지팡이를 손에 쥐고, 지팡이 윗부분으로 바닥을 두드렸다. 콩, 하는 가벼운 소리. 순간─파도가 밀려가듯 선명하게, 담의 짜임새가 변모했다. 몹시 황폐해져 있던 대지는 만개한 꽃 바다로. 난잡했던 돌담은 먼지 하나 없는 검은 쇠 벽이 되었다. 짜임새는 더욱 강고한 것으로, 설령 세계가 끝난다 해도 부서지지 않는 첨탑이 되었다. 출입구에 해당하는 문은 없다. 이 탑은 이제 외계와 관여할 수 없는 전각殿閣이 된 것이다. "이 정도면 괜찮나. 벌이라고 하면 이 정도는 돼야겠지." 남자는 원래부터 세간에서 벗어난 생물이지만 이걸로 정말 따로 떨어지게 되었다. 잊혀진 꿈과 마찬가지다. 더는 누구에게 불려갈 일도 없거니와 죽는 일도 없어졌다. 가령 남자가 사람들에게 영웅 취급을 받는다 해도 영령이 되어 지원하는 일도 없다. 죽지 않았고, 죽는 결말[운명]에서도 벗어나 버렸기 때문이다. 영령 소환의 절대조건. 과거든 미래든 죽음을 받아들인 자만이 사람들의 주춧돌이 된다. 그래서 남자는 어디에도 가지 못한다. 그 마술사는 여기서 혼자, 산 채로 자기 죄를 끝까지 지켜보는 길을, 어쩌다 보니, 즉흥적인 생각으로 고른 것이다. - 가든 오브 아발론의 내용

*162 마경의 지혜 : A+ 사람을 넘고 신을 죽여, 세계의 외측에 몸을 두기 때문에 얻은 심연의 지혜. 영웅이 독자적으로 소유하는 것을 제외한 거의 모든 스킬을 B~A랭크의 숙련도로 발휘하는 것이 가능. 또한, 그녀가 실로 영웅으로 인정한 상대에게만, 스킬을 하사할 수도 있다. 전투시에 자주 그녀가 사용하는 스킬은 "천리안"에 따른 전투상황의 예지. 얼스터 전설에서도 그녀는 자주 이 예지에 의해 미래를 예언했다. 애제자인 쿠훌린의 최후마저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163 오랜 세월끝에 반신령화한 스카자하는, 사람처럼 죽을 수 없다. 아름다운 죽음도. 보기 흉한 죽음도 없다. 단지, 세계와 그 외측이 사라져 가는 그 때까지, 계속 있지 않으면 안 된다. 성배라하는 것이 진정으로 만능이라면 자신을 죽일 수 있는 누군가를 보내는 것이 좋다. 그리고 원컨대, 그 사람이, 일찍이 이 손으로 하사한 창을 가진 자라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164 스카사하 : 나는 죽음을 원해도 이룰 수 없는 몸이다. 세계에 낙인 찍힌 망령에 가깝지. 하지만 이번에는 『세계의 소각』에 의해 그림자 나라도 사라져서, 이렇게 영령으로서 소환된 거다. 전사로서 싸우고, 패배한다면 목숨을 잃는 ---- 그런, 제대로 된 사람 다운 기회가 찾아왔다. 그렇다면 시험해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거 사람의 도리잖아? 무엇보다, 나를 뛰어넘을 수 있는 전사가 있다면의 얘기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5 마슈 : 네 선배! 켈트 신화, 특히 얼스터 사이클로서 알려진 일세기경에 이야기를 남긴 인물입니다! 명계에 해당하는 초상의 영역의 지배자로써, 대영웅 쿠 훌린의 스승으로 알려진 무쌍의 여전사! 그리고 동시에 희대의 대.마.술.사. 이기도 하다…… 하지만 영.령.의. 좌.에. 존.재.하.지. 않.을. 터인데, 어째서!? (중략) 스카사하 : 옳지 옳지. 그대의 경우, 조용하게 말하는 편이 효과적이다. 무슨 일이든 속에 가라앉히고, 조용하게 타오르는 불꽃이 되도록 해라. ……라고, 들러붙은 버릇이었군. 느긋하게 이야기할 때가 아니었다. 마슈가 말한 대로, 나(ワシ)는 나타날 리가 없는 자. 뭐어, 싸움의 자리에서 몸을 피한 은거였지. 그랬던 것이 소환되는 입장이 된 이유는 여기서는 말하지 않겠다만── 지금은 이유가 있어서, 이렇게 모습을 보였다. 이 꿈에 일어나는 사태의 수습을 위해서, 말이다. 칼데아의 마스터와 새로운 서번트여. 침착하고 눈을 뜨도록 해라. 이 이상을 불러일으킨 자. 보통이 아닌 자가 와 있다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6 니토크리스 : ……역시, 눈치채 버리셨나요. 저는──미숙한 파라오에 불과해요. 그래요, 이런 위대한 파라오 분들을 보고 있자면. 이 위대한 파라오 분들 앞에 자리를 함께하고 있자면. 저는 축 처지고 마는 거에요…… 아, 아뇨, 제 입장을 부끄러워하는 듯한 기분이 됩니다. / 마슈 : 하지만, 이스칸달 씨도 말씀하셨습니다만, 니토크리스 씨는 칼데아에서 가장 오래된 파라오시죠? 말하자면, 신대까지 거슬러가야 할 정도로 과거에 사셨던 파라오였다고도…… / 니토크리스 : 여러분 같은 마술사의 사고방식이군요. 오래고, 색 짙은 신비는 힘을 지닌다. 하지만 아니오, 제게는, 세월 같은 건 관계 없습니다. 신의 아이, 신에 이르는 왕, 신의 화신인 파라오의 존재방식 문제입니다. …………왜, 제가 영령인 것인지. 왜, 사후에 영원의 나라에 다다를 수 없었던 건지, 알고 계시나요? 오지만디아스 님은 예외에요. 저 분께서는, 분명, 영원의 나라를 고르지 않으셨어요. 하지만 저는……분명, 그 나라에는 이르지 못했다는 거였겠지요. 주인공. 동맹 상대인 당신에게는…… 말해 두어야 할 일인지도, 모르겠군요. 저는…… 저는, 스스로 영원의 나라로 다다를 길을 닫은 어리석은 파라오랍니다. 저는, 사후의 부활을 준비하지 않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하지만 후회는 없어요. 형제들을 위해서, 저는, 제 몸을 하나의 칼날로써── 파라오를 꼭두각시로 삼았던 역신(逆臣)들을, 파라오를 우롱했었던 어리석은 자들을. 일절의 자비 없이, 주저 없이, 후회 없이, 남김없이 나일의 흐름 아래로 가라앉혀 보였습니다. / 원수갚기구나 / 니토크리스 : 예, 역신놈들을 도륙했습니다. 이 손으로. / (과거회상) 니토크리스 : 사라져라, 추악한 놈들……!! 너희들의 비명도, 탄식도, 애원도! 누구도 듣고 전해줄 수 없다! 내가, 너희들을 죽인다! 나일의 물에 감싸여 죽는 거다, 오히려 기뻐하도록 해라! 나의 형제들을 빠짐없이 꼭두각시 파라오로서 조종하고, 심지어 모조리 죽여버린 너희들을…… 용서하지 않는다. 용서할 수 있겠나. 용서못해 용서못해! 이 날을 바라마지않고 있었다……! / 역신들 : 어째서냐, 니토크리스── 너를 파라오로 끌어올려 준 건 우리들인데! / 니토크리스 : 이 날을 위해서. 전부, 전부, 너희들을 도륙하기 위해서다. 나는 그것만을 위해서 살아왔다. 너희들이 다음 꼭두각시로서 나를 고르도록…… 나의 존엄을, 존재를, 육체와 의사를, 마음대로 조종해 내 것으로 삼을 수 있겠다고 착각시켰던 거다. 그리고, 너희들은 나의 함정에 걸렸다. 내가 주는 선물이라고 해서, 뭘 상상했더냐? 주지육림의 연회? 황금의 재보? 아니면──아아, 내 몸을 맛볼 수 있을 거라고라도? 끝이다. 모조리 끝내 주리라. 파라오를 조종하려 드는 불손, 지금 무너지거라! / 역신들 : 그만두어라, 싫어, 죽고 싶지 않아……! 살려다오……! / 니토크리스 : 나의 사랑스런 형제들에게 간절히 빌어라! 너희들이, 자비 없이 죽여버린 그들에게 말이다! 너희들은 영원의 나라로는 갈 수 없을 거다. 후후, 허나 기뻐해라. 나도 그렇다. 나도, 곧장 가마. 죽은 너희들을 붙잡아, 미래영겁, 사라지지 않는 고통을 주어주기 위해서──! / (회상 끝) 니토크리스 : 그들을 죽이고…… 그리고, 저도 함께 목숨을 끊었습니다. ……견디고 견딘 끝의, 복수였습니다. 생각해 보면, 영령으로서의 제가 성질이 너무 급한 건, 생전의 행적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꼭두각시 파라오. 이루었던 일이라고 해봐야 복수가 고작입니다. 그래도, 그렇기 때문에, 올바르게 있으려 진력했습니다. 파라오의 자리를 우습게 보는 불경한 자들에게 벌을 내리고, 파라오의 긍지를 지상에 되찾으려 했던 것입니다. 제 파라오로서의 긍지는, 이 가슴 속에 확실히. 하지만, 그래도…… 다른 파라오 분들에 비하면, 이 몸은 어찌나 작은 것인가 하며, 떨고 맙니다…… 한심한 것도 정도가 있지…… 솔직히 말해, 우우, 고개를 들 수가 없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7 우타가와 도요쿠니 : 자아……거기다. 거기가 중요한 거다. 날라리의 말을 되풀이하도록 할까. 그건 호쿠사이 본인―――――"호쿠사이의 영혼"인 거야. 호쿠사이는 있지, 성장을 원한 거야.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영혼은 계속해서 그려나가는 길을 원해, 영령의 좌로 가는 걸 거부했다. 그 끈질기기까지 한 고집에 파고들 틈이 있었던 게 아니려나. (중략) 카츠시타 호쿠사이 : 정월부터 재난이었구만. 나도 꽤나 민폐를 끼쳤다. 너무 어슬렁어슬렁 헤멜 수도 없지이. 너무 잘 만들어진 이야기의 권유도 여기까지다. 잠깐 묘견님이 계신 곳까지 인사하러 가지 않으면. 다른 데를 들리는 게 도가 넘치면 혼나고 마니까 말이야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8 세계의 뒷면 [기타] 사악한 용[파브니르]가 본편 마지막에 당도했던 장소. 신대의 끝을 이해했던 환상종들이 지상을 양도하고, 이 장소로 이동했다. 현재의 인간이 사는 세계(물리법칙도 포함해서)라는 것은, 혹성의 지표에 얇게 펼쳐진 직물과 같은 것. 그 직물의 아래에 「지구」라는 혹성이 존재한다. 한편, 세계의 뒷면이라는 것은 인간이 살기 이전의 세계..... 즉, 환상종들이 활보하고 있던 시대의 직물. 즉 지구는 혹성의 지표가 가장 아래에 있고, 그것을 감싸고 있는 것이 「세계의 뒷면」 ---- 과거에 「세계」였던 법칙이 지배하는 장소이며, 그 위에 그것을 감싸고 있는 것이 「현재의 세계」라는 것이다. 세계의 뒷면에서는 성배는 『제 3마법의 행사』라는 기능을 다하지 않는다. 애초에, 저것은 시로우 코토미네의 소망을 이루기 위한 것일 뿐. 즉 인간을 대상으로 프로그래밍 되어있어, 환상종같은 것은 카운트에 들어있지 않기 때문이다. 잔 다르크는 영령이며, 본래의 인간으로서의 육체는 먼 옛날에 소멸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뒷면에 당도할 가능성은 결코 제로는 아니었다. .....라고 말해도, 비유하자면 벽에 부딪힘으로써 터널 효과가 만들어질 지 어떨지와 같은 레벨의 「제로는 아니다」였지만, 영령이 존재하는 좌는, 시간축으로부터 떨어져 있기에 시행 횟수는 무한에 가까웠던 것이다.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169 Q. 아쳐 같이 시간축에 관계없이 소환되는 영령이 있다면, 근대병기로 무장한 미래의 전사 등도 서번트로서 소환되는 일이 있는건가요? A. 근대병기는 강력하지만, 근대병기를 메인으로 하는 자는 영령의 카테고리에는 포함되기 힘듭니다. 근대병기에서 최고의 이점은 "훈련하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는 것.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단 하나뿐인 존재"가 되기는 힘들지요. 그것은 얼굴없는 영웅입니다. - 콤프셀렉션 Vol.2에 실린, Q&A 코너인 Fate 도장 출장판 中 나스 키노코의 코멘트

*170 근대병기로 무장한 영웅이 있다고 한다면, 영령으로서 취급되는 건 "훈련하면 누구나 될 수 있는 익스퍼트"인 소유자는 아니고, "그 시대에서 가장 우수한 병기" 그 자체가 영령으로서 떠받들리는 게 아닐까요. 그 경우 병기 그 자체에 영혼이 깃들어 있지 않으면 안되겠습니다만. 콤프셀렉션 Vol.2에 실린, Q&A 코너인 Fate 도장 출장판 中 나스 키노코의 코멘트

*171 「아무래도, 제 상대는 당신인 것 같군요. 프랑켄슈타인. 인간이 이상을 추구하다 만든, 슬픈 괴물. 당신은 다른 의미에선 전환점이자 추구해야 할 중도의 존재입니다」(중략) 그럼에도, 어째서 그는 자신의 진명을 알고 있는 것인가. 자신의 마스터인 카우레스가 놀랬던 것 처럼, 프랑켄슈타인은 일반적으로 남자로 알려졌다. 그것도 하늘을 찌를 듯한 크기의 인물로 전해져왔다. 따라서, 외모로 알아차렸을리는 없다. ……생전에 만났을까? 그것도 아닐 것이다. 자신은 환상이 환상으로 성립될 수 있는 아슬아슬한 시대에 탄생한, 젊은 영령이다. 자신과 동시대에 살았던 인간이 영웅이 된 자는 매우 적고, 있다해도 자신과 만나 적은 없다. 그렇다면,누군가가 자신의 진명을 밝힌걸까……? 「오호, 역시 당신은 명석하군요. 버서커이면서도 상당히 고차원의 사고회로를 유지하고 있다니. 이 얼마나 근대적인 영령입니까」 걱정없는 미소를 띄며 그 남자는 버서커에게 손을 내밀었다. 「전 당신을 잘 알고,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적'의 버서커(스파르타쿠스) 대신 이쪽에 올 생각은 없습니까?」-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72 그렇게 연대를 묻지 않고, 가까이는 백 년 전, 멀리는 신대(神代) 무렵에서부터 영령은 소환되었다. 일곱 영령은 각각 일곱 마스터에 따라, 자신의 마스터를 수호하고, 적 마스터를 구축한다.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프롤로그의 내용

*173 잔느 얼터 : 이... 서번트 주제에 최신식틱한 총 따위 쓰지 말라고..! 건너라면, 빌리 더 키드 정도가 아슬아슬한 레벨일텐데..! / 에미야 얼터 : 세상 일에는 뭐든 예외가 있다. 세상에는 자신의 무기를 근본부터 개조하는, 괴짜도 있다는 거다. 검이 총보다 강한 것은, 서번트들 사이에선 상식이지만... 그것도 다루는 방법, 노력 여하에 달렸다는 거다. / 잔느 얼터 : ...! 그거, 원래는 검이네. 자기개조하여, 악취미한 총으로 완성했다는 거군! 변태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4 「……그래. 서번트 시스템이라는 건, 원래 수호정령인 영령을 이용한 것인걸. 애초부터 있는 걸 쓰고 있는 거니까, 서번트 측에도 마스터 측에도, 대가로 지불하는 건 없어」- 페이트 루트의 내용

*175 「호오. 배신은 신경에 거슬리나, 랜서. 자기가 배신 당한 것도 아닌데 의리가 두텁군」「딱히 아가씨 편을 들 생각은 없어. 단지, 네놈 같은 서번트가 있다는 게 맘에 안 들 뿐이다」「영웅의 긍지인가. ……정말, 이 녀석이고 저 녀석이고 비슷한 소리만 하는군. 저 캐스터조차, 그런 하찮은 걸 가지고 있어서 말이지. 죽은 몸으로 이제 와서, 무슨 영예를 지킨다는 건가. 솔직히, 나는 네놈들의 생각을 이해할 수 없다」(중략) 「확실히 너는 싸움에 뛰어나다. 그 네가 취한 수단이라면, 가능한 한 유리하게 할 수 있겠지. 그러나, 그건 왕도가 아냐. 네놈의 검에는, 결정적으로 긍지가 빠져 있다」 일어나는 투기. 그것을 앞에 두고, 붉은 궁병은 여전히 유쾌하게 웃고 있었다. 「아아, 공교롭게도 긍지 따위 없는 몸이니까 말이지. 하나 그게 어쨌다는 거냐. 영웅으로서의 이름이 더러워져? 하, 웃기지 마라, 랜서. 더러움 따위 성과로 씻어낼 수 있다. 그런 쓸데없는 프라이드는 말이지, 그 근처 개에게라도 먹여 줘라」 순간. 살짝 이완되어 있었던 공기가 일변했다. 대기가 얼어붙는다. 세계의 조율을 흐트러뜨리는 마력, 인과를 어긋나게 하는 마창이 머리를 쳐들어 간다. 뿜어지는 살기는 지금까지와 비할 바가 아니다. 그, 호흡조차 곤란한 긴박 속, 「개라고 했겠다, 아쳐」전장의 까마귀도 쫓는 목소리로, 푸른 창병은 단언했다.「사실이다, 쿠 컬린. 영웅의 긍지 따위 가지고 있다면, 지금 버려 둬라」「잘 말했다. 그렇다면, 네가 먼저 가라」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176 라니 「 「10의 왕관」을 봉하는 방법은 발견되지 않습니다만, 대항책은 고안 할 수 있습니다.「10의 왕관」을 해석한 결과, 이쪽도 문 셀로부터 「원초의 힘」에의 액세스권을 획득했습니다. 「10의 왕관」은 인류사의 발단, 문명의 빛으로 말해지는 여명······ 요약하면, 인간의 유전자가 시작된 원형(오리진)의 힘.이것은 인간이면 누구든 내포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쪽의 서번트에도 그 능력을 부가합니다. 동격의 힘이면 「10의 왕관」도 「없었던 일」로 할 수 없을 겁니다」 (중략) 엘리자베트 「저걸 부수면 서번트에게 걸린 제한(Limiter)이 해제되. BB와 똑같은 "원리" 를 획득할 수 있다―――- 그것이 서번트에게 얼마나 부담이 가는지, 나에게는 관계없는 이야기야. 그 쪽의 고민은 본인이 짊어지도록 해.」 (중략) 라니 「길가메쉬의 전뇌체 중심으로, 지금까지 없었던 블랙 박스가 확인되었습니다. 이것이 신화예장이겠죠. 남은 건 길가메쉬의 의사로, 영자 계제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겁니다.」 / 사쿠라 「아, 아니요, 여기서 사용하는 건 안되요!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구 학교의 시스템이 다운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강력한 엔진이니 사용에는 주의해주세요. 통상의 서번트 프레임으로, 신화예장의 출력에 견딜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사용은 한 번으로 제한해주세요.」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177 「아아, 나같은 것이 있을 정도니까, 샤를 선생도 당연히 『좌』에 있을 거야 라고 생각하지만, 어째서일까나아. 저 사람에게느은 신세를 졌으니까 말이야」마스터인 서장을 대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경의를 말에 담고서 중얼거린 뒤, 캐스터는 허둥거리며 본론으로 의식을 바로잡는다. 「이런이런, 정말로 흡혈귀라고 한다면은, **지금의 장비로는**, 승산은 없다고?」한숨을 토해가며, 컴퓨터의 키보드를 탁탁 하고 쳐대는 캐스터. 「지금의 커스터마이즈는 『인간의 힘』을 끌어올리는 것에 특화되어 있으니까 말이야..... 그건 그렇고, 흡혈귀......『사도』라니.....」 캐스터는 컴퓨터의 화면에 차츰 나타나는 정보를 만지작거리며, 자조 섞이게 웃으면서 중얼거린다. 「정말로 관련되는 일이 있을 줄이야, 길게 살고 볼 일이야. 이미 죽어버렸지만 말이야」 (중략) 그런데도, 이 상황은 무엇인가? 성배전쟁에는 본래 관련되지 않을 터인 『사도』라고 하는 괴물이, 투쟁의 장소를 불합리하게 유린하고 있다. 영령이라는 것은 무엇이었던가? 그것을 타도하려고 하는 자신들은 무엇인건가? 이 세계에는, 『좌』에서 소환되지 않아도, 이 정도로 강한 괴물이 존재하고 있는게 아닌가. 이런 공포와 절망의 시선을 속시원하게 받아들이면서, 제스터는 히쭉히쭉 거리며 웃으면서 이야기한다. 「착각하지마라고. 내가 영령보다 강한 것은 아니야. 실제, 나는 한 번 저 아름다운 어쌔신에게 살해당했으니까 말야」 수수께끼의 피로에 의해서 무릎을 꿇어가면서, 경관대가 의아스러운 듯 눈썹을 찌푸린다. 현재도 제대로된 전의를 간직하고 서있기를 계속하고 있는 것은 서장과 여비서를 포함해서 5인 정도였지만, 그들의 공격도 제스터에게 통하지는 않았다. 남은 경관이 창의 보구의 가호를 받아, 혼신의 힘으로 돌진한다. 하지만, 제스터는 육식동물의 발톱과 같은 속도로 돌진해온 창을, 집게손가락 하나만으로 받아 멈추었다. 「요컨대 --------」 부숴뜨려진 창과 절망에 가득찬 경관을 보고서, 제스터는 가련함이 섞인 웃음을 띠며 말하기 시작한다. 「영령이라는 것은 인류사를 긍정하는 자들. 인간 세계의 질서를 수호하는 자들이다」 부러진 창의 조각을 손가락 끝으로 어루만지면서, 제스터는 작게 고개를 흔든다. 「우리들 사도는 인류사를 부정하는 자들. 그대들의 룰을 더럽히기 위해서 존재해왔다」 「인류사의..... 부정이라고?」 「아아, 그렇고말고. 따라서 사람이 만들어낸 보구, 어쩌면 신이 인간을 위해서 준비한 보구의 가호를, 우리들은 부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신이 신을 위해서 만든 보구라면 또 얘기가 다르겠지만, 거기까지의 물건은 준비하기 어렵다고? 이것은, 단순한 상성의 문제다. 나는 뱀이고, 그대들은 개구리. 그저 그정도로 단순한 얘기다.」 제스터는 거기서, 마침내 발을 움직이기 시작한다. 로비의 공기가 패색으로 짙어지기 시작한 지금, 최후의 마무리를 행하기 위해서. 「물론, 같은 보구라도 『좌』의 사자인 영령이 사용한다면 얘기는 다르겠지만 말야. 영령이라면 나를 이겼을지도 몰라. 하지만, 인간의 몸인 그대들이 얼마나 보구를 사용하더라도, 패배는 필연이다. 전략이나 기합만으로 어떻게 되는 것이 아니야」 영령이라면 이겼을지도 모른다. 그것은, 희망이 아니라 절망의 말로써 경관들의 마음을 꺾어놓았다. 영령으로 싸우는 길을 버리고, 인간으로서의 강함을 선택했기에 ---- 영령도 아닌 괴물에게 압도적으로 유린당하고 있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178 그리고. 그 중에서 이채를 띠는 드라마 CD 말입니다만, 이 자리를 빌려서 조금만 보충하겠습니다. TYPE-MOON의 전기(伝奇)……라고 해야 할지, 나스 키노코가 TYPE-MOON에서 쓰고 있는 전기는 『전부 같은 세계』라고 생각되기 십상입니다만, 그건 어디까지나 기본이며, 커다란 두 가지 계통으로 나뉘어져 있다는 건 지금까지 조금씩 설명해왔었습니다. 영령을 서번트로서 사역할 수 있는 Fate 세계와, 영령 같은 강대한 개념을 "자율적인 사역마" 같은 술식에 밀어 넣을 수 있을 리 없잖냐, 라는 게 월희 세계죠. Fate 세계의 밑바탕은 『인류사를 긍정하는 것』이기에 영령도 주역으로서 생각할 수 있습니다만, 월희 세계의 밑바탕은 『인류사를 ■■하는 것』이므로, 그 적대자인 사도들이 주제가 된다, 같은 차이입니다. 그래서. 월희에 등장하는 어떤 인물……교회에 있어서 27조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자……는 『어떤 만남』을 거쳐 강력한 사도가 됩니다. 하지만 Fate 세계에서는 애초에 『어떤 만남』이 없기 때문에, 사도가 될지언정, 『조 중 하나』로 꼽힐 만큼의 힘은 갖지 못하고, 그 비술도 열화하게 됩니다. 그런 부분의 차이…… 세계의 토대는 같더라도 전제가 달라짐으로서 등장 인물의 존재 방식도 달라진다…… 라는 걸 즐겨주신다면 기쁘겠습니다. / ◆ 「할부지, 그럼 「Fake」는? 그 야미나베는 어떤 식으로 취급하는 거야! 나, 궁금해!」 「호호호. 그건 『어느 쪽도 있는』 거란다. 차차 해금된지 한나절만에 레벨 80을 찍은 용자. 마히로야」 「어느 쪽도 있다구……? 홀짝 도박을 하는데 홀짝 양쪽의 요소가 있단 거야? 그 말은 즉,」「그래. 따라서 어느 쪽이라고도 할 수 없는 「FGO 같은 세계」라고 말할 수도 있는 게다, 이리야도 클로에도 레벨 100인 마히로야. 너야말로 나그가 기대했던대로 진짜 용자여. 그래두 가끔은 자중해야 헌다」 - 타케보우키 2017년 4월 15일자 나스 키노코 일기

*179 진심으로 감사를. 나스 키노코님. 서번트들에 의한 던전 탐색이라는 아이디어에 OK를 해주셨기에, 『Fate』세계에 있어서 ○○와 ○○○의 존재 방식이나 그 상세(환상종으로서의 ○○○은 힘을 가지고 있지만, 사도는 모 작품 정도로는 힘을 가지고 있지 않는 등등 ----) 에 관해서 교시해주시고, 게다가 감수까지,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 페이트 라비린스 후기의 내용

*180 사도 (死徒). 진조 및 다른 사도에게 흡혈당해 흡혈귀가 된 자를 말한다. 흡혈귀라고 불리는 존재들의 대부분을 점하고 있다. 불로불사에 가까운 육체를 가지고 있지만, 햇빛을 쬘 수가 없다. ……그 세계에 사는 이들은 알 도리가 없는 사항이지만, 영령 소환이 가능해진 세계에서 사도의 정점이라고 불리는 27조는 존재하지 않는다. - 멜티블러드 뒷골목 나이트메어 1권 단행본 부록 용어사전의 내용

*181 우리(서번트)에게 있어서, 일찍이 싸운 성배전쟁의 기억은 먼 옛날이 아니고, 희미한 꿈과도 같은 것이다. 얼마나 강한 유대를 맺고 있어도 역시 희미해져 버리는 것이 필연이며, 조리다. ...그것은 그렇다. 백 번 성배전쟁을 해낸다고 한다면, 백의 인생을 보내게 된다. 무엇보다, 그러면 삶의 실감이 희미해져 하나의 삶에 매달릴 수 없게 된다. 그것은 고결한 죽음을 선택한다, 라고 하는 것은 아니다. 얇은 삶을 던져 버릴 뿐이다. 그러니까, 우리는 잊는다. 일찍이 본 꿈과 같이 그래도, 잊을 수 없는 기록도 있다. 나에게 있어서, 그 싸움은 그러한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2 에르체페트 : 뭐야, 칠칠맞네―. 난 저런 커다란 고양이 정도 별 것 아니였다고? / 타마모캣 : 아하하하하하! / 마슈 : 마스터, 적성생물이 2체입니다. 도마뱀인지, 용인지, 아니면 아이돌인지…… 일단, 처리합니다! / 아냐, 저건 에르체페트야! / 마슈 :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습니다만……! 그렇지만 위험합니다 선배. 그녀는 무엇이든 엉망으로 할 것 같아서! / Dr. 로만 : 그건 동감이네에…… 좋아, 모르는 척을 해서 이 자리를 넘기자고 P! / 에르체페트 : 잠, 또 그 리액션이야!? 귀엽지 않은 이상한 꼬마 사슴! / 타마모캣 : 아하하하하하! / 마슈 : 선배, 이상한 사람에게 이상하단 말을 들었습니다 선배! / 아― 좋아 좋아 / 에르체페트 : 후흠. 저 동굴이 꽤나 힘들었던 모양이네. 뭐, 꼬마 강아지의 실력으론 어쩔 수 없다만. / 네로 : ……뭐냐, 네 놈? 갑자기 나타나서,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 에르체페트 : 너야말로 뭐야. 응? 마력이 느껴지지 않아…… 에, 인간? 너가? / 네로 : 무엇을 놀라나. 무례하고 멋없는 녀석. 그 모습이 미소녀 기준이 아니라면 때릴거라고? 짐은 당대의 황제 네로 클라우디우스니라. ……므으. 왜 그런 친밀한 시선을 보내는것이냐? / 에르체페트 : 거짓말, 생(生) 네로!? / 마슈 : 생……? / 네로 : 뭐가 생이냐! / 타마모캣 : 아하하하하하! / Dr. 로만 : 잠까, 이거 프랑스 때보다 심각하다고!? 전혀 이야기 모르게 됬어……! / 스테노 : 그래서, 말야. 현계할 때 이 애들도 데려왔어. 용자에의 동굴을 완성시키기 위해선 나 혼자선 불안하니까. 그래서, 이 애들에게 살짝 테스트 플레이를 시켜봤어. 그것뿐이야? / 에르체페트 : 흠. 아―무 재미도 없는 던전이였지만. 아, 그래도 지하동굴 라이브라니 신선하지 않아!? / 타마모캣 : 아하하하하하! / 스테노 : 당신들, 에르체페트와 아는 사이인거네. 그래서, 이 애는 어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3 나스 : 참고로 게임에 나오는 스테이 나이트의 세이버는 스테이 나이트의 이야기가 끝난 뒤의 세이버가 아니라 디폴트 상태의 세이버입니다. 어디까지나 그는 ●●●●●라는 영령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게임 중에서 세이버와 랜서가 나란히 나와도 스테이 나이트의 이야기는 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메인의 이야기는 어디까지나 『 그랜드 오더 』이므로 과거 있었는지도 모를 "다른 큰 이야기"는 꺼내지 않습니다. 꺼내는 것은 개인적인 관련성 정도입니다. 예를 들어 안데르센은 캐스코에 대해서 묘하게 입질이 힘들거나 코지로는 메데이아를 따뜻한 눈으로 보며 즐거워한다거나(웃음). - 전격 앱 페이트 그랜드 오더 인터뷰의 내용

*184 마슈 : .....죄송해요. 싸움은 역시 무서워서. 세이버씨는 무섭지 않은 건가요? 저와 같은 나이에다가, 여자아이인데. / 닥터 로망 : 응, 나도 그 점은 흥미롭구만. 전설의 아서왕이 여자아이였다는 사실도 놀랐지만, 정말로 놀란 점은 그 강함이야. 세이버.... 아르토리아의 영기의 질은 영령 중에서도 톱 클래스라고 생각해. 아르토리아. 아니, 아서왕. 너는 어째서 그렇게까지 망설임이 없는 거지? 남장을 해서까지 왕좌에 올라, 황폐해진 브리튼을 통일하고, 이민족을 쫓아냈다. 그러한 결단을 한 이유와, 너를 그 위치까지 끌어올린 경위는 어떤 걸까나. / 아르토리아 : .... 이유와 경위, 입니까. 그렇네요. 이유는 어찌됐든, 경위는 설명할 수 있어요. 저는 암군이었던 선왕을 주살하기 위해서 태어났다.... 아니, 만들어진 아이였어요. 개념수태, 라는 마술이라고 해요. 어머니는 브리튼을 수호하는 붉은 용의 개념을 잉태하여, 저를 낳았습니다. 저의 영기의 질이 높은 것은 그 덕분일테죠. 그 뒤, 저는 왕을 선정하는 검을 뽑았습니다. 검에게 선택받아, 멀린..... 저의 후견인인, 곤란한 마술사입니다만.... 그에게 도움받아, 호수의 요정에게서 성검을 받아, 브리튼을 다스리게 되었습니다. 저의 과거는 그것 뿐인 이야기입니다. 전설대로일테죠. 조금 여러분의 인식과 다른 것은 성별일까요. 그럴게. 나를 다스린다는, 점에서는, 남성 쪽이 뭔가 편리하니까. / .... 후회는 하고 있습니까? / 아르토리아 : 물론. 괴로웠고, 많은 실패를 했습니다. 즐거운 인생이 없었던 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저의 인생은 그걸로 괜찮았던 겁니다. 여러모로 길을 잘못들었었지만, 최후의 최후에 겨우 알았습니다. 저는 많은 것에 상처를 입히고, 어이없게 패배했지만.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했던 것은, 마지막까지 지켜냈다는 것을. (중략) 아르토리아 : 또 한 가지.....? 아아, 그렇군요. 경위는 이야기했지만, 왕이 된 이유는 아직이었습니다. 소녀의 몸으로 왕에 뜻을 두고, 전장을 달려나갔던 이유. ..... 저는 무엇을 위해서 싸웠던 걸까. 하지만, 그것은 간단하고 단순한 것이었어요. 분명 당신과 같은 겁니다 저는 이상을 위해서 싸웠던 것은 아닙니다. 저는 미래를 위해서 싸웠어요. 누구든지 바라는, 당연하다고 바라는 것. 그것을 지키기 위해서 검에 손을 뻗었습니다. 잘 되었는지 어떤지, 저로서는 판단할 수 없지만.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그 꿈에 모든 것을 바쳤던 겁니다. / 마슈 : ..... 아서왕으로서의 최후에는, 후회는 없다? 아르토리아 : 아쉽기는 하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저의 싸움은 모든 것을 구하는 정답은 아니었지만, 잘못은 아니었다는 것을, 이제 알고 있으니까. 여기서부터는 당신의 싸움입니다, 마스터. 저도 이 성검에 걸고, 당신의 도움이 되겠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5 때로는 철학이나 정치학을 배우고, 때로는 가슴뛰는 신화를 탐독하며, 때로는 병사로서의 단련을 쌓고, 많은 재능을 개화시키면서, 그 소년은, 온갖 가능성을 허락받았었다 ---- / 어떠한 이유인지, 소년의 모습으로 소환된 정복왕 이스칸다르인 알렉산더 소년. 모습뿐만 아니라 정신도 소년 때의 것으로 되어있다. 결코 기억을 잃어버린 것은 아니지만, 청년기 이후의 기억은 약간 「실감이 옅다」. / 인류사의 종언이란, 즉, 자신의 가능성조차 닫혀버리는 것말고는 없다고 그는 깨달을 것이다. 그것을 그는 기뻐하지 않는다. 시작의 한 걸음을 내딛으려 하는 정신의 구현은, 마스터의 한 걸음에 도움이 될 것임이 틀림없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6 세이버 릴리 : 그런가요…… 하지만, 확실히 좋지 않네요. 꾀도 적당히 부려야겠죠. 혹시 그 사람이 미래의 저라고 한다면 어드바이스를 받아서, 조금 편하게 가자, 같은 생각을 해버렸습니다. / 마슈 : 어드바이스, 입니까. 세이버씨는 아직 수행중인거죠? / 세이버 릴리 : 네. 이렇게 선정의 검에 선택받았지만, 지금까지는 형의 종자역할을 했었기에. 지금은 이렇게 한사람의 검사로써 실력을 갈고 닦아, 견문을 넓히고 있는 도중입니다. / Dr. 로만 : 그런가. 기사 견습생이 아니라, 임금님 견습생이라는 거구나. 내가 보기엔, 이미 더할 나위 없는 실력이라고 생각하는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7 싸움은 승리로 끝났다. 가슴을 꿰뚫은 강철(아픔)은, 단죄의 용서도 되지는 못한다. 자신을 미워하는 그에게, 용서가 찾아오는 때 따위 영원히 있을 수 없다. 다만, 작은 답을 얻었다. 대답은 이 소환(때)만의 것, 다음에 불려졌을 때에는 잊혀져 있는,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것이다. 아쉬워할 이유는 없다. 그것은 이미 쌓인 것, 이후로도 일생에 걸쳐 소년이 쌓아 올려갈 것이니까. 가슴에 오고 간 것은 단 하나. 후회는 있다. 다시 하고 싶다고 몇 번 바랐는지 알지 못한다. 이 결말을, 미래영겁, 에미야는 계속 저주하겠지. 그러나 그래도 그래도 나는, 잘못 따위 하고 있지 않았다. 이야기할 것 따위 없다. 소년은 남고, 그는 떠난다. 기억에 머무르는 것은, 나눈 검극뿐. 길은 아득히. 먼 잔향을 의지하여, 소년은 황야를 향한다.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188 Q. 시로는 서두에서 몇 번인가 랜서에게 살해당했었는데, 아쳐는 그 생전의 경험으로부터 랜서에게 거북하다는 의식이 있던 겁니까? / 나스: 엄청나게 있습니다. 후유키의 성배전쟁에서 인연이 생겨, 수호자가 되고서부터는 몇 번인가 얼굴을 맞대고 있다는, 뇌내설정이 있어요. / 타케우치: FGO에서 이루어져서 다행이구만! / 나스: 랜서도 에미야와 싸울 때마다 「어째서 이녀석, 내가 짜증나는 전법만 정확히 반복하는 거냐!?」라고 울컥하는 관계. 실로 견원지간. / 타케우치: 여기에 길가메쉬가 섞이면 더더욱 복잡해지죠.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애니메이션 리메이크 BD 박스 2 일문일답의 내용

*189 「……보통, 서번트라고 하는 것은 이전의 기억 따위 가지지 않고, 같은 영령이 서번트로서 소환되는 일도 없어요. 저는 서번트로서는 이례인 겁니다. 그러니까, 이 건에 관해서는 입 밖에 낼 일이 아니라고 판단한 거죠. ……거기에 시로에게는, 키리츠구가 어떤 마스터였는지를 이야기하는 것은, 마음이 내키지 않았어요」 - 페이트 루트의 내용

*190 세이버 즉 아르토리아는, 아직 영령으로서 불완전한 고로, 영령의 자리에 주어지는 시공을 초월한 지식을 갖추고 있지 않는다. 때문에 모르는 것이다. 『푸른 수염』 즉 질 드 레 백작의 광기로 얼룩진 전설을. - 페이트 제로의 내용

*191 "영령에 관해선 어느정도 강령술에서 배운 지식이 있어요. 네, 본체인 영령의 좌(座)에는 당신과의 기록도 수집되어 있겠죠. 좌에선 시간도 공간도 확정되지 않으며 그곳에 계신 본체는 방대한 기록을 축적합니다. ……하지만 그 때문에 현세에 소환되는 서번트는 2세님과의 기록 같은 걸 하나하나 지니고 있지 않겠죠. 서번트가 기억하는 건 생전(디폴트) 지식과, 세계가 부여하는 현대에 필요한 사항. 나머지는 다소의 조정사항뿐. 영령의 좌가 시공을 무시하며 정보를 모으는 이상, 그렇지라도 않으면 지식에 모순이 생기고 마니까요." '아아, 이런 건 어디까지나 가설이지만요.' 하고 상어처럼 웃는다. "가설……?" 발밑이 지독하게 둥둥 뜬 기분이었다. 뭔가 하자고 했는데 근간부터 잘못되었다고 누가 알려준 감각. 레일 체펠린의 융단이 찢어지며 나락 밑바닥까지 떨어질 것만 같다. 정신을 바짝 차리려 하지 않으면 당장에라도 무릎부터 허물어질 것이다. "그렇죠. 물론 가설이죠. 하지만 만약 이 가설에 예외가 있다면." 운을 때고 트리샤가 얘기했다. "예를 들면모든 시간순에서 분리된 특이점(시간의 끝)이나, 세계에서 격리된 일종의 고유결계. 그런 상황이라도 아닌 한……2세님의 꿈은 이루지 못하는 게 아닐까요." "…………." 스승님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저 센바람이라도 받듯이 아주 살짝 눈이 가늘어졌을 뿐. "아아, 아니면 바탕이 되는 소환 형식부터 몽땅 바꿔버리겠어요? 그렇게 되면 술식의 기점이 되는 대성배를 하나 더 만들게 되겠죠. 실로 로드에게 어울리는 대사업인데요. 아니지. 아예 후유키에서 빼앗으면 어떠세요? 실로 마술사답지 않을까요."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내용

*192 지킬 : 이러는 나도 마찬가지야. 현재가 아닌 장소, 이곳이 아닌 시간에서 한 번 겨룬 영령이거든. 내 경우에는, 기록을 제대로 유지하지 못 한 상태지만…… / 브라다만테 : 으음. 으으으음. 저기, 제가 들은 바에 따르면, 과거에 현계한 기록을 서번트가 이어받지는 못 한다던데요…… 어어……? / 지킬 : 칼데아 소환식은 그런 면에서 특수한가 보더라, 아주 드물게, 기록을 유지한 영령도 있는 모양이야. 아쉽게도, 나는 그렇지 않아. 내 기록은 너무나 단편적이야. 영기의 안정도에도 좌우되는 편이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3 다빈치 : 신령 서번트는 좌에 돌아가도 기억을 이어받을 수 있어. 반신인 헤라클레스가 거기에 해당되는지는 모르겠지만 한 번 맺어진 인연을 거슬러 올라가면 다시 힘을 빌려주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코믹스 전승지저도시 아가르타 편의 내용

*194 테세우스 : 그런데, 저한테도 질문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생전의 당신과는 다른 거 같은 느낌이 드는데, 혹시나 또 다른 소환에서의 기억이라도 가지고 있어? / 에우리알레 : 기억은 없어. 기록 뿐. 그렇지만 나는 신령이니까. 평범한 서번트와는 시점이 달라. 당신도 그 부분은 알고 있잖아? / 테세우스 : 그건 그렇네. 내가 알고 있는 당신이라면, 전장에 서는 일은 없었을테니. 어지간히 묘한 일에 휘말렸네요. / 에우리알레 : 너는 그런 식으로 말하면서도 이길테지. 여태까지 계속 그래왔으니까. / 테세우스 : 그렇겠죠. 분명, 그렇게 되겠죠. / 에우리알레 : 하지만 그런 너라고 하더라도, 그 애를 괴롭히면 용서안해. / 테세우스 : .....잘 모르겠습니다만, 당신과 아스테리오스에게 그런 인연이 있었던가./ 에우리알레 : 아까 말했잖아? 당신과는 시점이 달라. 지금의 나는 아스테리오스를 아주 조금이지만 지켜주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5 앤 : 그래서 거기 조용히 계시는 분 우리를 체포하지 않을 건가요? 아니, 체포 해버리라구요, 네? / 다, 다음 기회에! / 에리세 : 앤 보니... 어디에 소환되더라도 들이대는 타입인가 (중략) 앤 : 아아... 가버렸어, 아쉬워라... 나중을 위해 이런 마스터가 있었다고 영기에 기록해두자 그러면 소환 될수도 있겠네! / 메리 : 앤은 미래지향적이네 ...그래서 내 목 진짜로 붙어 있는 거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6 Dr. 로망 : ……그러네. 똑같으니까, 유효한 쪽을 쓴다. 인리계속을 위해서라면 악이라 하더라도 쓰고, 인리지속을 바라지 않는다면, 의가 있더라도 불필요한 영령으로서 불허가한다……인가. 하지만, 그렇게 말하자면, 저 블라드 3세도 인리지속을 바라고는 있었을 거잖아.어쨌거나, 이렇게 서번트로서 소환되기도 했으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7 성배에 바라는 소원은 물론 '금과 쾌락'. 마스터와는 금을 벌 파트너로서 접촉했다. 금을 벌어서 기분이 좋게 만들어주는 마스터는 좋은 마스터, 논리나 정의로 시끄러운 마스터는 나쁜 마스터. 칼데아에 소환된 경우, 인류사가 소각된다면 금이고 뭐고 할게 아니라서 어쩔 수 없이 협력한다. 득실감정으로 움직이기 위해, 거역해도 이익이 없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 하지만 틈만 나면 자신의 욕망을 이루려고 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198 람다 : 숨어 있던 거 아니야. 그냥 지나가던 길이지. 그보다 초거대 에너미 말인데. 보구 랭크로 A 상당이니 하는 거. 네 의견은 어때? ……. 왜? 한 번 "안 싸우겠다"고 한 이상 웬만한 일이 있지 않고서야 전투에는 안 낄 거야. 신화급 마수도 아닌 모양이던데 다른 서번트들끼리 대처 가능한 수준일 거 아니야. ───너도 뭐가 위험한지는 알고 있나 보고 말이지? 주의할 곳은 밖이 아니라 안. 밀정 역할이 제대로 있어서 한시름 놓았어. 이럼 내가 눈 시퍼렇게 뜰 필요도 없겠어. 잠시 동안은 도우미에 전념해 줄게. / 왠지 딴 사람들이랑 거리가 있지 않아? 거리가 / 람다 : ……두 말할 필요도 없겠지만. 나는 원래 인리 따윈 아무래도 좋은 입장이야. BB는 너희 인류 편을……자처하고……있지만 우리 사쿠라 파이브에게 그런 사명은 없어. 인류 문제는 기본적으로 남 일이야. 세계를 구하느니 하는 거에는 흥미 없어. 알아듣겠어? 여태까지는 어쩌다, 하는 수 없이, 마가 껴서, 너한테 힘을 보태 준 거라고. 이번에도 똑같아. 무심코 소환된 이상 그 한심한 낯짝을 구경하는 티켓값인 셈 치고 돕는 거지. 알겠지? 이 소동 뒤에 있는 녀석이 얼마나 위험하고, 얼마나 심각한 인류의 위협이라도─── 그걸 해결하는 건 내가 아니야. 너지, 칼데아의 (플레이어). 그 점을 명심해 둬. 그리고 결코 아무한테도 마음을 허락하지 마. ……충고하겠는데. BB가 개입한 시점에서 이거 진심으로 위험한 안건이거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9 [당신은 검은 세이버(지크프리트)의 심장으로 살아남았고 검은 버서커(프랑켄슈타인)가 사용한 보구에 의해 부활했습니다. 문제는 심장입니다. 당신의 심장은 본래 검은 세이버가 이 세계에서 사라질 때 사라져야 하는 것. 그것이 당신의 마력, 마력회로와 결합되어 일종의 수.육.한. 상.태. 가 되어버린 겁니다 ] 아인츠베른의 호문클루스는 말 그대로 1급품. 그들이라면 자기관리기능을 가진 성배의 용기 즉 [소성배(그릇)]으로서 기능할 호문클루스조차 연성가능하다. 골드.무지-크.유그드밀레니아도 그 가능성은 깨닫고 있었지만 다-니크에게 명령받은 호문클루스에게 그러한 기능은 불필요했다. 쓰고 버리기 위해 연성된 호문클루스라도 구조적인 부분에서는 [그릇]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하지만 서번트에 의한 방대한 혼을 받아들일 여유공간이 없을 뿐. 유그드밀레니아의 호문클루스로는 서번트 한 기조차 받아들이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장기 중의 아주 작은 일부 그것도 잃어버린 장기를 보완하는 역할을 부여받고 용의 피라는 불사의 상징이 몸 안에 끼워 넣어졌을 때- 불가능한 것이, 가능하게 되고 만 것이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200 아처는 그것들을 전부 흘려 넘기며 지크가 말한 꿈을 분석하고 있었다. 그리스 신들에게 지혜를 받은 그에게 꿈의 분석 따위 어렵지 않은 것이었지만- / [ 우선 말해 두겠습니다. 단언은 할 수 없다고. 그것도 그럴 것이 지크, 당신은 틀림없이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과거의 성배전쟁 역사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존재인 겁니다 ] / 한없는 미지수. 아처가 그렇게 선언한다. 희소? 그런 말로 표현할 게 아니다. 문자 그대로 유일. 그밖에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201 무고의 괴물 [스킬] 그 서번트의 생전의 행위에서 생겨난 이미지에 의해서 과거의 존재방식이 비틀려져서 능력, 모습이 변모해버리는 스킬. 비방중상 또는 유언비어에서부터 유명인이 짊어지는 저주같은 것. 생전 잔학한 행위를 했던 자가 이 스킬을 가지기 쉽지만 개중에는 권력자에 의해 괴물로 폄하당한 케이스도 있다. Fate/EXTRA에서는 블라드 3세와 에르체베트가 이 스킬을 가져 모습이나 언동이 적잖이 "괴물화"되어 보인다. 「형편없게 역사에 이름을 남긴다는 것 무섭다냐─」라는 어디어디 왕국 국왕의 명언.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의 내용

*202 드라큘라. 생전의 행동으로부터 태어난 이미지에 의해서, 과거나 본연의 자세를 굽힐 수 있었던 괴물의 이름. 능력· 모습이 변모해 버린다. 덧붙여서, 이 장비(스킬)는 제외할 수 없다. - 페이트 엑스트라 매트릭스의 내용

*203 본인의 의사나 모습과는 관계없이, 떠도는 소리에 의해서 진상이 왜곡되는 정도를 가리킨다. 앤더슨의 경우는“독자의 저주”이다. 동화가 너무 유명하게 되어서 앤더슨 본인의 성격이 동화 작가의 이미지에 의해서 전부 칠해져 버렸다. 서번트로서 나타난 앤더슨의 손발은, 그를 대표하는 동화의 이미지에 침식되었다. 양복으로 숨기고는 있지만, 그 아래의 피부는 인어의 비늘이나 성냥의 화상, 동상에 침범되어 목은 말할 때 마다 격통을 일으킨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매트릭스의 내용

*204 가능성의 남자. 사람들의 기대에 의해 생겨난 영웅의 우상. 초대 프랑스 황제. 한 때는 유럽 대부분을 지배하기까지 이르렀으나, 결국은 조락(영락)해버렸다. 그 파란만장한 생애는 개인의 바람과 능력에만 의존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생각(마음)이 있었기에 비로소 이끌어낸 것이다. 적어도 영령의 좌는 영령 나폴레옹을 그러한 존재로 정의내렸다. 따라서 현계한 그는 항상 '누군가의 생각(마음)'에 부응하는 남자로써 행동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205 전설에 따르면 나폴레옹의 사전에는 불가능이라는 단어는 없다고 한다. 기록에 따르면 나폴레옹은 스페인의 시가를 애호했다고 한다. 그는 부정하지 않는다. 용모에 대해서는 농담으로 얼버무리기도 하지만 그의 전설과 일화의 기록에 대해서는 부정하지 않는다. "적어도 지금의 나에게는 사실인거야" 그렇게 말하고 웃는다. 전설과 사실의 상관 관계, 혹은 상극은 물론 그 외의 영령에 대해서도 항상 뒤따르는 것이다. 그렇다면 나폴레옹 고유의 특이성은 무엇인가? ─ ─ ─ 모든 것을 받아들여 행세하는 것이다. ─ ─ ─ 전설도, 일화도, 기록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나폴레옹 인연예장 설명

*206 □가능성의 빛:B. 별의 개척자와 닮았으며 다른 스킬로, 무고의 괴물과 상당히 닮은 스킬. 실제로 자신이 손수 이룬 위업도, 실제로는 관여하지 않은 전설도, 모든 것을 한몸에 받아낸 우상이 영령 나폴레옹이며, 현계한 그는 「기대」와 「가능성」의 구현에 걸맞게 행동한다. 「───뭐어, 그것도 내가 말한 걸로 되었나 보네」 가능성의 빛, 무지개와도 같이. 그와 만난 적대자는, 머잖아 하늘을 달리는 무지개를 보게 되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207 "...... 맞아, 잘 생각해 보니, 아무리 통장에 담기지 않을 자릿수의 차금변제를 위해서라곤 해도, 세계하고 계약이라니 전혀 나답지 않았어. 차금 변제를 할 수 없다면 차라리 떼어먹고 짓밟아 버리면 되는 거야. 상대방이 은행이라면 은행을, 상대방이 세계라면, 세계를!!" "응, 그래야지 토오사카야. 오늘이 첫 대면이지만." "맞아! 차라리 세계를 접수해서, 영령을 유료로 성배전쟁에 대출하는 거야. 말하자면 영령 파견 회사네. 랭크는 E부터 A까지 손님의 예산에 따라!! 성배전쟁의 믿음직한 파트너, '토오사카 영령 서비스'를 잘 부탁드려요!!" "응, 왠지 완전히 제멋대로인 편이 토오사카 다워서 좋네. 그럼, 난 이만 돌아갈테니까 힘내!!" "그럼, 첫 단계로 세계를 날려버리러 가 볼까!! 가자, 시로!!" "아, 나도 가야만 하는건가. 응, 그럴 마음이 들기 시작했으면 뭐 상관없나." "역시 시로, 어려도 그런 점은 변함 없네!! 좋아, 지금이야 말로 벤처기업의 때! 토오사카여, 큰 뜻을 품어라!!" / "잘 오셨어요 손님!! 우리 '토오사카 영령 서비스'에선, 좀 미묘한 E랭크의 영령부터 스토리가 붕괴할게 틀림 없는 EX 클래스의 영령 길가메쉬 같은 거 까지, 예산에 맞춰 갖가지 영령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성배전쟁이 개시하는 시기엔 부디 '토오사카 영령 서비스', '토오사카 영령 서비스' 에 전화 주시길!!" "잘 부탁드립니다!" "으응......! 넘쳐흐르기 시작했어!! 살아 있다는 건 멋진 일이야!! 역시 돈은 인생의 윤활유야!!" "그래, 주르륵 생각이 무심코 흘러나오는 것은 본인에겐 말하지 말아야지!" - 캡슐 서번트의 내용

*208 "아니. 거기 가는 소년, 잠시 기다리세요." "응? 모르는 형이네, 무슨 일이야?" "누가 형입니까, 어떻게 봐도 누나잖아요! ... 아, 아니, 아무것도 아니에요. ... 이런 어린애한테 고함을 질러대다니, 더 수행을 쌓아야 겠어... 에, 저는 이 세계의 위기를 구하기 위해 영령 협회에서 파견되어 온, 파견 영령 바제..., 가 아니라, 프라가 입니다." "그렇구나, 영령 협회란 게 뭐야? 같은 건 물어 보지 않을게!" "이해가 빨라 고맙군요. 무수한 평행세계 중에서도 이 세계에만 존재하는 캡슐 서번트. 성배를 이용해 만들어진 소셜적인 이 힘... 어린아이가 지니기엔, 용돈적인 의미로 너무 위험해요. 나무라진 않을테니, 그 서번트를 전부 제게 넘기세요." "그렇구나. 그런데 형, 영령인데 평범한 복장이네." "네? 뭔가 이상한가요?" "그게, 영령이라고 하면, 멋진 옷이라던가 보구라던가, TV 애니메이션에서 봤어, 검에서 빔이 나온다거나." "네? 멋있는 옷? 아니, 이 정장 일단은 오더 메이드고요, 봐요 옷감이 좋잖아요, 옷감이! 보구도 그게, 어, 이, 주먹이 말이죠!?" "덧붙여 말해서, 어떻게 영령이 된거야?" "네? 어떻게라니... 매일 팔 굽혀 펴기 5천번, 윗몸 일으키기 5천번, 100KM 달리기 같은 걸 일과로 소화하며 의뢰를 해결하고 있자니 어느 사이엔가 이런 상황이..." "그렇구나, 그런 인생으로 괜찮았던 거야?" "네? 뭐, 뭔가요 이 아이. 뭐, 뭐어, 딱히 그 밖에 할 일도 없었다고 할지, 뭐라 할지." "그런데, 영령인데 파견? 이란건 뭐야?" "으으... 아니, 저도 가능하면 정규 고용을 부탁하고 싶었는데요. 최근엔 영령도 너무 늘어나서, 신출내기는 무척 쥐어짜이고 있어서......" "그렇구나, 귀중한 신출내기를 헛되이 소모한다는 거지?" "아니, 저도 취직활동을 열심히 했는데 말이죠? 최종적으론 면접단계 까지 가기도 했고. '이번엔 인연이 없었지만 앞으로 뭔가 일이 있을 경우에 부탁드릴 일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 때는 연락을 드려도 문제 없을까요?' 그런 편지를 받았으니, 일단 파견직으로 연관되어 연락을 기다린다고 할지..." "그렇구나, 말하기 그렇지만, 그거 거절한다는 편지야!!" "뭐라구요!? 어쩐지 연락이 없었던 거군요!! 대체 뭐에요! 거절한다면 거절한다고, 똑바로 말하면 되잖아요!?" "음, 왜일까, 사회란게 그런 거겠지." "큿!! 어, 어쨌든 지금은 먹고 살아가기 위해서 어쩔 수 없어요. 미래에 대해 생각하면 일요일 오후 같은 때가 괴로우니, 지금은 싸움에 몰두하죠! 그러니 원래 이야기로 돌릴텐데, 각오해 주세요!!" "응, 어쩔 도리가 없다는 것도, 있는 거지!!" / "져, 져버렸다... 이거 산재 취급 받을 수 있을까요..., 아, 저, 파견이었네요. 으으..., 정규 고용 영령들의 여유로운 생활이 샘이 나..." "응, 뭐라고 말을 걸어야 할지 모르겠네!!" "저도 좋아서 파견 영령 같은 걸 하고 있는 게 아니에요. 하지만 일발 역전으로 레귤러 서번트로서 현계하기에도 파견 영령이 정규 영령을 밀어내고 채용되는 일은, 거의 없었고요..." "음, 그럼 어떻게 하면 정규 영령이 될 수 있는 거야?" "그거야 뭐, 성배전쟁에 참가해서 좋은 성적을 남긴다던가. 요점은 실적만 있으면 혹은!! ... 하지만, 파견 영령에게 그런 기회는 거의 돌아오지 않아요. 아아! 이런 성배 전쟁으로 누가 만든거야!!" "그렇구나, 그럼, 만약 내가 성배전쟁에 참가하게 된다면, 형하고 계약해 줄게!!" "그러니까 형이 아니라... 아니!? 정말인가요!? 거짓말은 아니죠!? '성배전쟁을 할 때엔 연락을 드려도 문제 없을까요?' 그런 건 아닌거죠!?" "응, 그럼, 참가할 수 있게 되면 연락할테니, 연락처를 가르쳐 줘!!" "예, 그럼 이 이어링을 넘겨줄게요!! 서번트를 부르는 데는, 성유물이 최고니까요!! 우와, 저, 정규 영령 같잖아요, 해냈다!!" "그렇구나, 참가할지 어떨지는 모르지만 느긋하게 기다리고 있어 줘!!" "네에!! 그럼 이것저것 고마웠어요!! 영령의 좌(파견용)에 돌아가 기다릴테니, 잘 부탁드려요." "응, 그럼 또 보자!" / 7년 후 / "뭐가 정규 영령이란 겁니까, 회사에서 거들먹거려도 결국엔 이 정도!! 현장에선 실력이 전부에요, 실력이!!" "아아, 응, 바제... 가 아니라, 복서, 그 쯤 해둬." "자 그럼 다음에는 버서커라도 쳐부수러 갈까요!! 이 주먹의 영령 복서에게 모두 맡겨 주세요, 마스터!! 후후후... 이 성적이라면 정규 영령 고용의 원찬스가 있을 거에요!!" "응, 정말 성배전쟁은 지옥이구나!!" - 캡슐 서번트의 내용

*209 또한, 영령들의 요청에 따라 영령의 좌에서 정기적으로 요리 교실을 열고 있다. 꼬마 요리 선생이자 악마 교관. 우즈메는 베니엔마 교실의 졸업생. 일본 요괴 계열의 여성 서번트는 모두 베니엔마의 지도를 받고 성장했다. 그렇기에, 각 전설이나 신화적인 배경과는 관계없이 요리 하나 할 수 없었던 타마모노마에나 키요히메, 오사카베히메, 타키야샤히메, 스즈카 고젠과 같은 서번트는 베니엔마를「베니 선생」이라고 존경하고, 두려워하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210 베니엔마 : ……이러케, 영령의 좌 출짱교실 가정학과 60일 코스를 마친 뒤로 세월이 흘러쪄요. 쫌 성쟝했는지 기댸했는데, 허망한 꿈이었나 봐여.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11 스노우필드 상공 20 킬로미터 "자아, 어서 오렴?" 프렐라티의 공방인 초거대 비행선. 그 기구부분의 위에 서서, 필리아는 아득히 남서의 하늘을 보았다. 점으로 변한 지평선의 너머를 보며, 지구규모로 봐도 충분히 거대한 구름 덩어리를 보고, 필리아는 만족해 고개를 계속 끄덕인다. "응응. 어디로도 이어지지 않은 '가지'에서부터 데려왔지만, 뭐, 잠시만이라면, 없어도 괜찮은 거지? 그 시대의 '나'라면 아슬아슬하게 권능도 쓸 수 있을테고." 그리고, 아끼는 펫을 보는 것처럼, 아득히 수백 킬로미터 앞의 구름 덩어리에게 손을 뻗어, 상대에게 직접 말하는 것처럼 말을 자아낸다. "네가 도착하기 전까지는 손 대지 않을 테니까 안심하렴. 모두 같이, 복수를 끝내볼까?" 그 표정은 웃는 얼굴이지만, 인간다움이 완전히 결락되어있는, 어떤 의미로 버즈디롯과 정반대의 무서움으로 가득찬 표정이었다. 또다시, 그 웃는 얼굴에 사악하다고도 말할 수 없는 것도 아닌 살의를 띄우며, 아래를 향한다. "...그 예의 모르고, 은혜를 모르는 두 사람한테 말이야." ***** 프란체스카의 공방. "비행선 위에 있는 사람, 아까부터 무서운데요~" "신경 안 써도 돼. 그녀가 노리는 건 우리들이 아니라, 지상에 있는 그 두 사람이고." 프렐라티의 말에 위로하듯이, 프란체스카는 푸우, 하고 뺨을 부풀린다. "정말이지~ 원수 갚기 같은 거 하지 말고, 빨리 다른 데로 가버리지 않으려나..." "박살난 여신님의 데이터 따위 상대해봤자, 조금도 재미 없는데 말이야!" ***** 바로 아래서 그런 불평을 하고 있다는 것도 모르는 채로, 필리아의 몸에 깃든 '그것'은, 마치 자기자신을 귀여워하는 듯한 목소리로, 아득한 서쪽에 있는 태풍을 불렀다. "여기까지 오면, 바로 원래 모습으로 되돌려 줄테니까..." "기대하고 있으렴, 구갈안나(하늘의 황소)!"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212 마경의 지혜 : A+ 사람을 넘고 신을 죽여, 세계의 외측에 몸을 두기 때문에 얻은 심연의 지혜. 영웅이 독자적으로 소유하는 것을 제외한 거의 모든 스킬을 B~A랭크의 숙련도로 발휘하는 것이 가능. 또한, 그녀가 실로 영웅으로 인정한 상대에게만, 스킬을 하사할 수도 있다. 전투시에 자주 그녀가 사용하는 스킬은 "천리안"에 따른 전투상황의 예지. 얼스터 전설에서도 그녀는 자주 이 예지에 의해 미래를 예언했다. 애제자인 쿠훌린의 최후마저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213 오랜 세월끝에 반신령화한 스카자하는, 사람처럼 죽을 수 없다. 아름다운 죽음도. 보기 흉한 죽음도 없다. 단지, 세계와 그 외측이 사라져 가는 그 때까지, 계속 있지 않으면 안 된다. 성배라하는 것이 진정으로 만능이라면 자신을 죽일 수 있는 누군가를 보내는 것이 좋다. 그리고 원컨대, 그 사람이, 일찍이 이 손으로 하사한 창을 가진 자라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214 스카사하 : 나는 죽음을 원해도 이룰 수 없는 몸이다. 세계에 낙인 찍힌 망령에 가깝지. 하지만 이번에는 『세계의 소각』에 의해 그림자 나라도 사라져서, 이렇게 영령으로서 소환된 거다. 전사로서 싸우고, 패배한다면 목숨을 잃는 ---- 그런, 제대로 된 사람 다운 기회가 찾아왔다. 그렇다면 시험해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거 사람의 도리잖아? 무엇보다, 나를 뛰어넘을 수 있는 전사가 있다면의 얘기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15 마슈 : 네 선배! 켈트 신화, 특히 얼스터 사이클로서 알려진 일세기경에 이야기를 남긴 인물입니다! 명계에 해당하는 초상의 영역의 지배자로써, 대영웅 쿠 훌린의 스승으로 알려진 무쌍의 여전사! 그리고 동시에 희대의 대.마.술.사. 이기도 하다…… 하지만 영.령.의. 좌.에. 존.재.하.지. 않.을. 터인데, 어째서!? (중략) 스카사하 : 옳지 옳지. 그대의 경우, 조용하게 말하는 편이 효과적이다. 무슨 일이든 속에 가라앉히고, 조용하게 타오르는 불꽃이 되도록 해라. ……라고, 들러붙은 버릇이었군. 느긋하게 이야기할 때가 아니었다. 마슈가 말한 대로, 나(ワシ)는 나타날 리가 없는 자. 뭐어, 싸움의 자리에서 몸을 피한 은거였지. 그랬던 것이 소환되는 입장이 된 이유는 여기서는 말하지 않겠다만── 지금은 이유가 있어서, 이렇게 모습을 보였다. 이 꿈에 일어나는 사태의 수습을 위해서, 말이다. 칼데아의 마스터와 새로운 서번트여. 침착하고 눈을 뜨도록 해라. 이 이상을 불러일으킨 자. 보통이 아닌 자가 와 있다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16 원래 그는 영령이 아니다. 암살자로서 다수를 살해한 인물이지만, 영령의 좌에 그의 존재는 새겨져 있지 않다. 수호자라는 '유사 영령'이며, 한편, 올바른 인류 역사에서 존재하지 않는 것. 인류사 그 자체를 근본부터 파괴 천도하는 위협...... 그랜드 오더에서만, 이 "있을 수도 있던 IF"는 존재한다. / 성격은 청년기 시절에 가깝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217 그것은 무엇이 원인으로 일어난 기적인가. 성배의 단말. 대성배에 돌아갔을 영아는 분령으로서 서번트화했다. 이쪽에서 어딘가로, 이쪽에선 먼 곳에 있는, 운명에 저주받은 수호자를 지키길 계속한다. / 일시적인 형태, 일시적인 서번트. / 후유키 성배에 숨어있는 『이 세상 모든 악』, 오염된 성배를 나타내는 성질과는 달리, 아내이자 어머니인 '아이리스필 폰 아인츠베른'의 측면이 짙다. 신령으로 치면 대지모신적인 성질을 가진 존재. / 여신의 신핵 : C. 완성된 여신임을 나타내는 스킬. 성질은 가깝지만, 그녀는 정식적인 신령에서 파생된 분령이 아니기 때문에, 랭크는 C에 그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218 존재를 완전히 소멸시키기 위한 세례영창. " 주님의 은혜는 깊고, 자애로우심은 영구히 끝이 없도다 " [ 어째서....그런, 어째서.....!? ] [ 그것이 자연의 섭리이기 때문입니다. ...당신들도 이미 알고 있을 터입니다. 커져버린 증오와 살해한 인간의 절망으로 당신들은 변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이젠 "잭.더.리퍼"라는 사념에서 단 한명도 벗어날 수 없겠죠 ] 당신은 인적없는 황야에 몸을 담아, 살아가야 할 장소에 다다를 길조차 알지 못하여 " 그들은 군집체로서 한 개체인 "잭.더.리퍼"를 형성하고 있었다. 한 명 한 명은 이름조차 부여받지 못했다. 세계에서 개체로서의 존재를 인정받지 못 한 것이다. (중략) 영창은 엄숙하게. 그리고 신속하게 그들의 존재를 소멸시켜 간다. 그것은 반복되는 죽음이 아닌 문자 그대로의 소멸이었다. 그들은 윤회의 고리에서 떨어져나가 어떠한 성배전쟁에서도 "잭.더.리퍼"로서 소환되는 일이 없겠지. 그것은 구원처럼 보였지만, 구원은 아니었다. 서번트가 된다는 것은 제2의 삶을 얻는다는 것이지만 그들에게는 첫 번째 삶이나 다름없었다. 아이들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손을 잡고서 가만히, 룰러를 바라보았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219 잭 : 후후후! 후후후! 마마! 마마! 마마!!! / 마슈 : 이, 소리는...!! / 아탈란테 : 역시 완전하게 사리지지는 않았나. 잭 더 리퍼. / 잭 : 응. 왜냐하면 이 세계는 [흔들흔들] 하고 있으니 그러니까, 사실은 없어야 할 우리도 이렇게 또 찾을 수가 있어. (중략) 아탈란테 : 그녀는 이 런던이 있는 한, 몇번이라도 계속 소생 할 것이다. 올바른 역사로 수정하지 않는 한은. / 마슈 : 네, 하지만 그녀는 / 아탈란테 : 잭은 특별하다. 올바른 역사로 돌아오면, 올바르게 승화한다. ...그렇게 믿고 싶은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0 세이 쇼나곤은 본래 서번트로서 『영령의 좌』에 등록될 만한 존재가 아니다. 『마쿠라노소시』를 다 쓴 세이 쇼나곤은 미련 없이 궁정을 떠났다. 원한조차 버리고, 화려한 인생을 돌이키며, 그저 단 하나의 별만을 가슴에 품고 살아갔다─── 이는 동시에 다른 하나의 별이 사라지는 것을 뜻했다. 세이 쇼나곤은 인리를 지키는 수호자가 될 자격을 잃은 것이다. 그러나 한 사건에서 발생한 이례적인 소환이 『세이 쇼나곤』에게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게끔 했다. 신뢰할 수 있는 이들과 마음을 나누고, 다양한 경험을 거쳐─── 스스로 봉인해 두고 있던 가인으로서의 자신과, 새로운 가능성을 겸비하기에 이른 결과, 마침내 『영령의 좌』에 들어오고 만 것이다. 그리하여 소환이 이루어졌다. 설령 소년/소녀가 아직 『나기코』와 함께 보낸 그 정신없는 나날을 체험하지 않았더라도─── 세이 쇼나곤은 다시금 소년/소녀를 만나는 그 순간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으리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1 Dr. 로망 : 아아. 그거라면 하나, 굿 뉴스가. 조금 전, 소환가능한 영령 일람에 새로운 틀이 생겨났어. 애초부터 영령으로써의 공적이 없었던 그 사람이었지만, 이번의 공적이 인리에 인정받은 건지, 아니면 사자왕의 멋진 계산인 건지. 아무튼, 금방 만날 수 있을 거야. 듣고 놀라지 마? 그 이름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2 6장에서의 공적을 인정받은 것일까, 베디비어는 '이번 한정'으로 특별히 영령의 좌에 등록되었다. 자신의 소망에 힘을 빌려준 마스터에게, 예전의 왕에게의 그것과 같은 충의를 그는 바칠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223 다빈치 : 하지만, 그렇다면 역시 네가 영령화하고 있는 건 이상해. 너는 아직 아발론에 있잖아? 왜 또 서번트가 된거야? 이유와 방법. 그 두 가지를 가르쳐주지 않으면 이쪽도 신용할 수 없어. 엘키두에게 뒤통수맞은 직후니까 말이야. 엘키두는 칼데아가 세운 탐색 계획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네비게이터 후보였어. 그 한 명이 바로 적으로 돌아선 거야. 아군같은 새로운 얼굴이야말로 가장 방심할 수 없다... 로마니의 걱정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 멀린 : 응... 그런가. 그래서 그렇게 화내는 건가, 그 바보. 할 수 없데. 하지만 이유는 설명할 수 없어. 이 특이점과 연이 있다, 라고만 말해둘게. 하지만 방법은 밝히지. 단순한 이야기야, 다빈치 군. 이 특이점은 내가 지구에 발생하기 전의 이야기야. 즉, 여기에 내 몸은 존재하지 않아. 없다, 라는 건 이 세계에 있어서 난 죽어있다는 걸로 가정할 수 있어. 그걸 이용해서 서번트화한 거야. 강한 소환자가 불러주었다, 는 것도 있고 말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4 ○ 단독 현현 : A. 단체(単体)로서 현세에 나타나는 스킬. 본래, 멀린은 영령으로서 소환할 수 없다. 어떤 미래라 하더라도 사망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가 서번트로서 마스터에게 따르는 건 개인적인 욕망의 발산, 까놓고 말하자면 취미다. 그는 그 취미를 실현시키기 위해, 어떤 특수 클래스 밖에 가질 수 없는 이 스킬을 자력으로 획득해, 서번트로서 소환된 척을 하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225 오르타라고 불리지만, 그녀는 잔 다르크의 다른 측면이라는 것은 아니다. 잔 다르크의 죽음을 슬퍼한 프랑스군의 원수, 질 드 레가 성배로 만들어 낸 복수의 잔. 본래의 잔은 영웅이 아닌, 성녀이기에, 「다른 측면으로부터의 소환」라는 가능성은 전무. 그래서, 이 잔은 상당한 부분에 질 드 레의 편견이 들어가 있다고 생각해도 좋다. 프랑스에 복수하기 위해 되살아난 용의 마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226 잔느 오르타 : ……예. 내가 성배 그 자체였던 이상, 성배를 회수하면, 전 소멸할 운명이였습니다. 하지만, 성배는 제 마력원이였을 뿐. 질의 소원은, 나라는 존재의 창조. 성배를 빼앗기고 시대가 수정된다고 해도, 성배에 바란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그리고, 소원 그 자체가 사라질리도 없다. 그럼, 존재는 남아있는게 당연하잖아요? 라고는 해도, 제 힘은 더 이상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아뇨, 그대로 였다면 자연히 소멸했을 터. 하지만―― 그녀(잔느)가 그것을 말렸습니다. 그녀는 자각하지 못한 채, 저라고 하는 존재를 인정했습니다. 있을 수 없는, 자신의 어두운 측면을 발견해버렸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7 여러가지 사정이 겹겹히 쌓여, 가공의 존재이면서도 검은 성녀로 소환에 응할수 있게 되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잔 다르크 얼터 캐릭터 설명의 내용

*228 더이상 말할 가르침도, 말할 자신도 없다. 검사는 천명의 사자가 되어, 그 업은 달인의 영역을 지나갔다. 만종을 보낸 오랜 세월. 그것은 더이상 생명이라 부르지 못하고, 자연현상의 영역에 들어섰다. 유곡에 있어 생사의 경계는 불분명하고. 죽음을 계속 접한 검사는, 죽어가며 계속 살아간다. 스스로가 세운, 산의 노인의 전승처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산의 노인 인연예장의 내용

*229 게임 내에서의 역할 : 제 1부 제 6장에 등장한 암살자들의 정점에 서는 인물. 살아있으면서 죽어있는 전설이기 때문에, 본인이 그럴 마음만 먹으면 서번트로써 칼데아에 소환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는, 규격외의 영령. 인류가 멸망할 때까지 사라지지 않는 멀린과, 삶과 죽음의 경계를 걸어나가는 '산의 노인'은 모두 영겁을 여행하는 자이기 때문에, 다소 연관성이 있는 모양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230 단죄의 구현――― 통상 영기일 때도 지니고 있던 『성난 신벌 집행자』로서의 측면이 예외적이라고 할 만큼 강하게 드러났을 때 영령 니토크리스는 얼터 영기로서 현계를 이룬다. 즉 사막의 암야에 얼어붙은 바람 같은 자, 니토크리스 얼터. 천공신 호루스의 화신이며 명부를 통치하는 파라오가 아니라 명부신 아누피스의 현현, 명계의 여왕이며 천공에도 진좌한 파라오이다. 본래의 인류사에서는 소환할 수 없는 존재.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231 [2부 7장 클리어 및 인연 Lv.5] 본래의 인류사에서는 소환할 수 없는 존재. 성배전쟁이나 칼데아 소환식으로 소환하는 것은 본래, 불가능. 남미 이문대에서 인연이 맺어지지 않았다면 칼데아에서 소환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남미 이문대에서는 카마소츠에게 맞서기 위해 니토크리스 자신을 죽이는=심장을 바치는 것으로 「형제를 구하지 못했던 죄는 물론 역신들을 죽였다는 사실도 틀림없이 죄이며 그 대가로서 자살한」 니토크리스로부터 변질·파생하여 명계의 여왕으로서 이령(얼터)의 영기――― 복수자, 어벤저가 되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232 인연 Lv.3[2부 7장 클리어] 제가 여기에 소환된 이유는 간단합니다. 이 영기의 나와 당신이 연을 맺었기 때문이랍니다, 계약자? 즉, 그때 거기서 캐스터 영기의 니토크리스는 저로 영기를 변경했습니다. 그 자체가 인연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기억으로 보유하고 있지는 않지만 기록은 참조했습니다. 앞으로는 제가 힘이 되겠습니다, 계약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니토크리스 얼터 마이룸 대사

*233 통상적으로 일단 소환될 일이 없는 영령이지만 우선 소환이 성립해 버린 경우 얼마나 그녀에게 안정된 아이덴티티를 부여할 수 있는지가 위기를 탈출하는 열쇠가 된다. 절대로 영주로 인한 자해를 시도해서는 안 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234 홈즈 : 구경꾼이 일을 하러 나간 김에 질문하도록 하지, 미스 세헤라자데. 추락하라고 말했었지. 자네는 이걸 정말 떨어뜨릴 생각인가? 어디로? / 세헤라자데 : 사람이 많은 도시라면, 어디든. / 마슈 : 큭……평면좌표도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이 공중도시는 확실히, 어딘가를 향해 나아가고 있어요! / 다빈치 : 어이어이, 잠깐 기다리라고. 지금은 비교적 사람이 없는 네팔 산지 상공이니까 그나마 낫지만――― 그래도 목격자가 전무하진 않을 거야. 지금 단 수 분만으로도 온갖 처리가 강제된, 이 시대 마술협회 담당자들, 대체 몇 명의 인생이 꼬이고 만 건지. 그런데 더 나아가―――이걸 떨어뜨리겠다고? 대도시에? 대참사야. 그런 일이 일어났다간, 이 이상 없을 정도로 수습이 안 돼. / 몇 백 명이고, 몇 천 명이고……죽고 말아! / 다빈치 : 혹은 그 이상의 규모지. 그리고―――피해는 물리적인 것에만 국한되지 않아. 특히 지금은 마신왕이 이것저것한 직후라, 세계의 구조가 여러가지로 불안정한 상태다. 대체 얼마나 형이상학적 영향이 나올런지……! / 세헤라자데 : 그렇기 때문, 입니다. 이건, 공상의 도시가 현실의 도시를 짓누른다는 것에 의미가 있어. 즉…… 전 이걸로, 신비의 은닉이란 개념을 파괴할 겁니다. / 데옹 : 뭣―――!? / 세헤라자데 : 아아, 공상도시인 라퓨타가 현실의 도시 위로 추락해. 확실히 그곳에 있는 것으로서 마을을 파괴해, 사람을 죽이고, 존재를 짓눌러, 세상 사람들에게 인식되어진다면. 그로 인해, 세계는 뒤바뀔 테지요. 누구나 신비의 존재를 알고, 누구나 신비에 손을 뻗으려 할 테지요. 언젠가 누구나 그것에 접할 수 있게 될지도. / 마슈 : 잠깐 기다려주세요! 그거야말로, 정말 그런 일이 되버리면―――! / 세헤라자데 : 그래――― 누구나 접하게 되는 신비는 신비가 아니야. 그 미래를. 모든 신비가 진부화되고, 형해화하여 서번트 소환이란 시스템 자체가 사라지는 걸, 저는 원하고 있습니다. / 아스톨포 : 하아!? / 세헤라자데 : 그도 그럴게, 그렇게 하지 않으면―――난 평생 죽지 않으면 안 돼. 죽음의 공포를 두려워하지 않으면 안 돼. 어딘가에 소환되는 순간, 피할 수 없는 죽음이 결정되어지는 그런 부조리에서―――벗어날 수 없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35 세헤라자데 : 변하지 않아, 변하지 않는 거야, 결말은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 겁니다. 그도 그럴게, 이 라퓨타는 이미 결실을 맺고 있어! 마신이 사라지더라도, 내가 죽더라도. 남은 건 그저 떨어질 뿐! 이야기가 아닌, 현실로서! 부분적으로는 무너지고 있지만, 지장은 없습니다. 목적지에 도달할 때까진 이 형태를 유지할 테죠. 라퓨타를 막을 방법은 없어! 자 끝입니다, 당신들도―――그리고, 그걸 원하는 나도! 후후, 우후후후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36 전승 결정(伝承結晶) ; 인류사와 마나의 급류가 교차하는 것으로 생산되는 고순도의 마력 결정. 물질화 한 영령의 소재라고 할 수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이템 설명

*237 원래 이 성창은, 마땅히 있어야 할 장소에 모셔져 있어야 할 물건이야. 아무리 영광스러운 원탁의 한 자리를 짊어진 몸이라 할지라도, 원래, 일개 기사가 소유할 물건이 아니지. 하지만 인리는…… 성창을 나의 보구로 정했어. 롱기누스를 말이야. 그만큼, 닥쳐오는 위기가 큰 걸지도 모르지. 그렇다면 나는 그에 응하겠어. 성창을 쥐고, 전장의 최전선에 서도록 할게. ㅡㅡㅡㅡ마스터, 당신과 함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퍼시벌 인연예장 성창 롱기누스 설명

*238 아마쿠사 시로 : 파리스……라 하심은 헥토르의 동생 분이셨죠. / 마슈 : 네. 파리스 씨께서 보구로 『불화의 사과』를 가지고 계세요. 본인도 잊으신 모양이지만요……. / 아마 그거 그 양 / ??? : 재밌을 것 같길래 가져왔단다. 반성은 딱히 안 해. / 아마쿠사 시로 : 하하하, 역시 그리스 신화의 신. 프리덤한 점 하나는 최고 수준이군요. 아뇨 최악이라고 해야 하나요……. / 그래서 어떡하나 싶더라 / 아마쿠사 시로 : ……흠. 바로 떠오르는 방법이 몇 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파괴 혹은 봉인. 다른 하나는 누구에게 맡길 것. 파괴나 봉인은 쉽지만……. 필요 없다 여기신다면 의미가 없는 처리겠군요. / 마슈 : 누구에게 맡기는 건요……? / 아마쿠사 시로 : 불화를 일으킬 가능성이 없는 인물에게 맡기는 겁니다. 그렇군요……꼽아 보자면, 그리스 쪽에선 메데이아. 그 분이라면 그런 보구를 취급하는 데 능하실 겁니다. ……본인이 승낙할지는 별개의 문제지만요. 아니면 게오르기우스나 마르타, 그리고───잔 다르크겠군요. 성인, 성녀의 칭호를 지닌 분이라면 그 위대한 극기심으로 불화를 억누르실 겁니다. / 마슈 : 그렇군요……. / 아마쿠사 시로 : 그리고 한 명 더 짚이는 이가 있습니다. "그 아이"라면 틀림없이 받아들일 테고, 잘 간수하실 겁니다. / 그게 누군데……? / 보이저 : 우물우물……. 꿀꺽. 잘 먹었어. 으음, 그래서……. 『불화의 사과』를 맡아 두면 돼? / 부탁해도 될까? / 보이저 : 물론 좋지, 마스터. 그게 네 부탁이라면야. 그런데 왜 나야? / 아마쿠사 시로 : 아아, 제가 추천드렸습니다. 당신에게는 아마 『불화의 사과』가 안 먹힐 거라 예상했거든요. / 보이저 : 헤에, 그렇게 생각한 이유가 뭐야? / 아마쿠사 시로 : 네, 그건─── (삐빅)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39 『별달리는 종막의 장미』 랭크 : B+ 종류 : 대인보구 팍스 카에레스티스. 『황홀로 초대하는 황금 극장』으로부터 파생된 특수 스킬 단순한 검 기술이지만, 그 화려함, 그 아름다움, 신부의상이 발하는 압도적인 매리지에서 이미 보구라고 해도 괜찮은게 아닌가? 응? 라고하는 자기신고에 의해서 보구취급이 되었다. 별로, 푸른 여우귀 캐스터의 신스킬에게 대항심이 있다는 이유는 아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240 지크프리트 : 마스터, 마슈 키리에라이트. 미안하지만 또 부탁이 있다. / 마슈 : 설마, 또 파브니르가. / 지크프리트 : 아니, 그 용은 지난 싸움에서 완전히 멸했다. 안심해 주었으면 한다. 단, 용이 되살아 난 것으로 내가 잃은 보구가 떠올랐다. 다시 프랑스로 가서 확보해야 한다. / 마슈 : 도착했습니다. ...... 확실히 지크프리트 씨가 말하는 대로 강한 마력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 닥터 로망 : 이 쪽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어. 최단 루트를 확보할 테니 조금 기다리고 있어. / 보구란 건? / 지크프리트 : "라인의 황금"을 들어 본 적 있지 않나? / 닥터 로망 : '라인의 황금' ...... 지크프리트가 손에 넣은 보물이야. 그 시대의 인간에게 모두 보상으로 나눠도 다 쓰지 못한 보물의 산이라고. / 지크프리트 : 그것은 확실히 과장이지만, 내가 평생 놀면서 살고 내 아이가 놀면서 살고 나의 증손자가 노인이 될 때 까지 아낌없이 놀면서 살아도 아직도 남는 정도는 있었다...... 아마도 파브니르가 부활한 여파일 것이다. '라인의 황금' 또한 소환되어 버렸다. 그 황금은 마성을 지니고 있다. 이 쪽에서 확보하지 않으면 곧 움직이기 시작할 것이다. / 마슈 : 움직이기 시작하면, 어떻게 됩니까? / 지크프리트 : 흠. 예를 들면 ...... 찾아낸 인간이 있다. 한번 보고 그 보물에 압도된 사람은 포로가 된다. 하지만 포로가 된 인간은 당연히 그 보물을 낭비한다. 낭비하면 그가 소유 한 보물이 알려지지. 이윽고 주위를 말려들게 해 피로 피를 씻는 싸움이 일어난다. 싸움은 계속되면 계속 될수록 확대하고 멈출 수 없게 된다. 결국 이 나라에는 학살과 처형 배신과 불신이 만연할 것이다. '라인의 황금'이란 그런 것이다. 그런 것을 소환 해 버려 미안한구나 ....... / 마슈 : 알았습니다. 그럼 막지 않으면 안 됩니다. 목적지를 향해 서두릅시다. / 닥터 로망 : 루트가 나왔으니 서두르자! / 지크프리트 : ...... 황금에 매료되어 마성의 물건이 모여들기 시작하는구나. 돌파하는 거야 마스터! (전투 후) / @ 지크프리트 : ...... 으. / 병사 A : 그 보물은 ...... 나의 것이다! / 병사 B : 닥쳐! 저것은 나의 것이다 ......! / 지크프리트 : 늦은 건가? 이미 정신 오염이 시작되고 있다. 일단 칼등치기가 좋겠지. 마스터, 가자! (전투 후) 마슈 : 그들은 괜찮을까요 ...? / 지크프리트 : 라인의 황금이 나라에서 사라지면 기억도 함께 삭제되고 원래대로 돌아갈 것이다. 죽은 사람이 나오기 전에 돌진하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1 "병풍(Aello)." 흉흉한 바람이 땅바닥에 불어닥친다. 그 불길한 바람에 닿자, 수천이나 불어난 막대한 룬의 불꽃이, 금새 진화되어버린 것이다. "신의 이름을 이용해서 영령을 태운다는 아이디어는 좋아. 양도 더할 나위 없군. 하지만, 그 술식으로는 직접 신의 편린을 불러내는 내 쪽이 유리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나?" 페이커의 말은, 현대의 마술사와는 다른, 직접 신의 권능의 편린을 빌려받는 신대의 마술사이기 때문인가. 신대에서 벗어나, 많은 자연현상이 신령으로서의 형태를 잃어도, 계약을 맺은 신대의 마술사는, 지금도 그 힘을 행사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신대에서 마술을 갈고 닦은 서번트라면ㅡㅡ! 대응해서, 새로운 마술을 토우코가 기동시킬 만큼의 틈도 주지 않았다. "박궐(Nereides)." 조금 전의 이름이 그리스 신화에서의 하피ㅡㅡ 신의 피를 이은 괴물의 것이었다 한다면, 이번의 이름은, 확실히 그리스 신화에서 물의 여신들을 나타내는 통칭이었던가. 금새 공기 중의 수분이 응고되어, 관위 마술사의 양손과 양발을 구속한 것이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내용

*242 “신대의 마술에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아마 현 단계의 내가 모르는 이론도 많겠지만, 지금까지의 여정에서 배운 것은 기본적인 신대의 마술은 어떤 형태로든 신과 계약을 맺는 것 같았다. 특히 신대(神代)의 형식을 남긴 일본에서 간타이(神體)와 계약하는 마술이 뚜렷하게 남아 있었다는 것은 나에게 적지 않은 놀라움이었다. 책상 위의 이론으로 알고는 있었지만, 그 마술은 예전처럼 쇠퇴하지 않고 확실한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이야.” "아무래도 너다운 말투가 나왔지만, 결론적으로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가, 웨이버-벨벳?" "현대에도 신과의 계약 자체는 가능하다는 거지." 또, 칩을 베팅 공간에 놓으며 스승이 말한다. "계약이 가능하다면 마술의 행사도 가능하겠지. 예를 들어 신대의 경계 기록대가 소환되었다면, 그들은 현대에도 신대의 마술을 행사할 수 있다는 뜻이다." 아------ 그 말에 뭔가 감이 잡혔다. 아마도 옆의 이시리드를 경계해서 한 말일 테지만, 실제로 경계 기록대가 신대의 마술을 사용하는 장면을 멜빈도 자신도 목격한 적이 있는 것이다. "호호. 마력이 변질된 이상, 위력은 떨어지더라도 신대의 마법 자체는 행사할 수 있다는 뜻이군요.“ 이시리드가 말하고, 스승님이 긍정한다. "네, 그런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방황하는 바다의 지즈는 신대의 마술을 아직 몸에 지니고 있었겠지요."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243 "장담하건대. 지금 것은 분명 신대의 마술이야." 모여 있던 마술사들이 다시 한 번 웅성거렸다. 그 중 한 명이 한 걸음 앞으로 나섰다. 이시리드였다. "반 펨님. 이 좁은 모나코에서 오랫동안 함께 지내왔지만, 지금 하신 말씀은 놓칠 수 없습니다. 신대의 마술이라고 하셨는데, 정말인가요?" "행성의 환경이 변한 이상, 대부분의 신대 마술은 현대에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해졌어. 하지만 지금은 몇 안 되는 예외라고 신대동맹의 이름으로 보장해 주겠소.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244 “지즈가 다루는 것은 신대의 마술일 텐데, 현대의 마술도 해킹할 수 있을까? 규격이 다르지 않을까?" 아, 그 부분도 들었는데요, 요는 모방 동작이군요. PC에서 패미컴 시절의 게임을 구동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 다만 비행선의 고속 스크롤링처럼, 전문 교실의 케이싱이 아니기 때문에 재현할 수 없는 사건도 있는 것 같아요!“ 플랫이 말하는 의미는 나로서는 절반도 알 수 없다. 다만 아무래도 지즈의 해킹은 본래의 성능을 발휘할 수 없는 분야인 것 같다는 것 ------ 라는 것은 어렴풋이 이해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플랫의 전문 분야인 해킹을 능가한다는 것도. ------ 이쪽 정찰과 시연을 겸해서, 라고 해야 할까. 확실히 효과적이다. 신대의 마술사도 감당하기 힘든데, 현대의 마술 해킹조차도 플랫을 능가할 정도라면........" 쓴 벌레를 씹어 삼킨 듯한 얼굴로 스승님이 또다시 차를 마신다. 이런 상황이 아니었다면 술에 취해 호텔 침대에 엎드려 쓰러지고 싶었을 것이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245 .((테라다 타카노부 씨(이하, 테라다 씨): 나는 『 제도 이야기 』이란 작품을 좋아하는데, 그것도 오리지널 캐릭터와 실재의 인물을 교묘하게 융합시키고,"코다 로한 선생님은 마물과 싸우고 있었던거야" 같은 착각을 주는 작품로 되어있죠.『 서유기 』도 그렇습니다만, 실존 인물을 픽션에 끼워넣고 이야기를 움직인다는 것은 현실 세계의 인물을 제대로 조사하고 없으면 못하는군요. 로봇물이라면 에니메이션을 전편 보고 자료를 조사하면 되는 것이지만. 그래도 실존하고 있는 역사상의 인물이라는 것은, 특히 시대가 가까운 사람이라면, 이미지가 다르다고 하는 부분도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 마계전생 』도 그렇지만, 그런 실재의 인물이 허구에 섞여드는 이야기는 재미 있고 좋아하지만 제가 하기엔 어렵네요. / 나스 씨가 어떻게 『 Fate』을 제작해오는지는 물어보고 싶군요. / 나스 키노코 씨(이하, 나스 씨): 『 Fate』은 전기 소설을 게임으로 한 것이었기 때문에…….『 제도 이야기 』도 그렇지만, 1980년대의 전기 소설은 "현실의 역사의 그림자에 이런 일이 있었다"라는 IF를 즐기는 것이죠. 그래서 필연적으로 현실의 사건에 입각한 이야기가 될 거예요. 2000년대 이후의 전기 소설에서는 그 분위기는 희박한 거지만 『 Fate』의 원안은 아슬아슬하게 그 연대에 만들어진 것이므로 현대 사회의 IF것으로 되어 있으며, 영령에 대해서도 과거의 역사에 입각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유저에게 요구하는 지식량도 신화 마니아, 위인 마니아의 사람들을 맞게 만들어졌다입니다. 단지 최근에는,"아서 왕은 누구입니까?"라는 질문도 있거나 하고... / 테라다 씨: 아, 그렇군요. / 나스 씨: 그 정도 지금의 유저 분들의 기초 지식의 위상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모르는 채 낡은 포맷으로 만들고 있었구나라고... / 아서 왕 전설의 것은 모르지만, 『 Fate』에서 먼저 세이버를 좋아하게 되고, 거기서 아서 왕에 흥미를 가지고 알아보려는 사람도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 나스 씨: 아서 왕은 아직 아슬아슬하게 들어 본 적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마이너한 영령이 되면 "누구야 이 놈?"이라는 곳에서 살펴보고 "이런 전설이 있었구나", "이 전설을 확대 해석하고 이렇게 다루고 있구나" 라는 것을 즐기고 있었으면, 이라고 생각합니다. / 테라다 씨 : 리얼리티가 다르니까요. 세계사 공부도 되고. 이런 위인들이 있을 리가... 아, 있구나! 라고(웃음). - 나스 키노코 테라다 타카노부 대담

*246 나스 씨 : 진지하게 공부하면 재미 있으니까요. 과거의 위인은 정말 굉장하네요. "당신들은 만화의 캐릭터인가요?"라 는 생각이 드는 에피소드가 뒹굴뒹굴 있으니까. 『 FGO』에 착수 이전은 모두 14명의 영령을 내려면 14명분의 자료를 각각 2권 정도 사다가 그것을 살펴보면 좋았었습니다. 그런데『 FGO』에서는 영령의 수가 150명 이상으로 증가했으므로,"아, 이건 세계사가 된다"라고. 과연 혼자서는 감당할 수가 없어서 신뢰할 수 있는 라이터들에게 말을 걸고,"1년간 모두 공부하자"라고 대량의 책을 사들였습니다. 그렇게 엉망진창으로 시작했지만, 덕분에 역사적 인물에 대한 이해가 깊어져서, 그것을 시나리오에 피드백 할 수 있었던 것은 다행이었습니다. - 나스 키노코 테라다 타카노부 대담

*247 나스: 페그오 전에는 캐릭터 설정등을 혼자 해왔었지만 점점 등장 캐릭터 수가 많아지면서 팀으로 나눠서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A씨는 북미신화를 기반으로 서번트를 제안해주세요', 'B씨는 인도계 서번트의 설정을 생각해 주세요' 하는 식이죠. 처음엔 각자의 전문 분야를 만들 생각은 아니었습니다만, 8년이나 지속되다 보니까 전문 장르가 굳어졌습니다. '인도 영웅이라. 그럼 B씨가 전문이지' 라는 식이 되었죠. - 문예춘추 전자책판 나스 키노코 인터뷰

*248 ― ― 『 슈로대 』에서는 원작의 캐릭터성을 충실히 지키고 등장시키는 한편, 지금 말씀한 것처럼 『 Fate』의 경우는 "얼굴이 사자"처럼 기준이 된 영웅의 개성을 굳이 무너뜨리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그렇게 무너뜨릴 때의 방침이랄까, 밸런스는 어떻게 의식되고 있나요? / 나스 씨: 그곳은 먼저 말한 확대 해석의 즐거움이네요. 예를 들어 기준이 된 신화에서는 "쿠 훌린은 게이 볼그라는 창을 가지고 있다. 이 창은 반드시 적의 심장에 박히고, 파열시켰다고 한다" 같은, 단 2줄의 서술 밖에 없어요. 그렇다는 것은 거꾸로 말하면, 이 2곳을 지키고 만 있으면 자기류의 해석도 가능한 것은 아닐까 라고. 그래서 근대의 위인을 서번트화하는 것은 계속 반대였어요. 왜냐하면, 착실하게 역사가 남아 있으니까.『 FGO』에서는 영령의 수가 늘어나서, 그 금기를 범하고 있는데요. 반면 신화의 영웅들은 정말로 각각의 신화에서 좋은 대로 말하는 "설정"의 진열이라, 그것을 지키면서 확대 해석하면 절대로 재미 있을 꺼라고생각했죠. 그 사고의 튀는 방법이 유저분들에게는 자극이 되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중 "그 생각은 없었다","나라면 이렇게 생각한다" 이라는 것이 파급되어서, 유저분들 중에서 "내 생각한 최강 서번트" 같은 놀이도 있을 것이라고. 그래서 무너뜨리기보다는 신화 속의 심플한 기술을 " 이러면 재밌지~"라고, 선물하고 있다라고 말하는 게 좋네요.그 위에서 어떤 마이너한 영웅이라도 영웅인 이상은 절대로 리스펙트, 존경심을 잊어서는 안 되죠. "말해지는 것에 걸맞는 인물이었다"이라는 핵을 제대로 정하고 그 범위에서 영웅으로 활약 시키고 있습니다. - 나스 키노코 테라다 타카노부 대담

*249 -이번 콜라보로, 테스카틀리포카 등의 고대 멕시코 신들을 알게 되고, 실제 신화를 접하게 된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 나스: 서번트로 처음 그 인물의 존재를 알게 되어서, 거기서부터 아주 진지하게 공부해 주시는 유저가 많습니다. 인도 신화가 원전인 서번트를 좋아하게 된 유저분이 인도에 빠져서, 그 기세로 대학에서 인도 문명을 전공하게 되었다는 분도 있을 정도로요. 어이어이, 이젠 우리보다 전문가잖아, 싶죠. - 문예춘추 전자책판 나스 키노코 인터뷰

*250 원래 페그오를 시작한 이유 중 하나가, 학교에서 세계사를 배울 때 그냥 암기할 뿐인 공부법에 대한 불만이었습니다. 모처럼 외워봤자 졸업하면 사학과에 들어가지 않는 이상 남의 일이 되어버리잖습니까. 그렇다면 게임이라는 오락을 통해서 자기가 주인공이 되어서 다양한 인류사의 터닝 포인트나 커다란 발명, 사건을 접함으로써 공부한 세계사를 다시 배우는 건 게임의 형태로서 매우 좋다고 생각했어요. 좀 건방진 소리지만 진지한 얘기를 하자면, 과거의 역사가 쌓여왔기 때문에 현재의 우리가 있다는 걸 전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인류의 역사를 테마로 한 게임을 만들자는 생각을 했죠. - 문예춘추 전자책판 나스 키노코 인터뷰

*251 전 세계의 역사, 신화, 이야기를 원전으로 한 개성적인 서번트가 페그오의 매력입니다만, 원전이 있으니 오히려 캐릭터 설정이 어려운 경우도 있지 않나요? / 나스: 원래의 일화, 전승, 이야기에는 반드시 경의를 표하고 그걸 살리자. 아무리 유명한 영웅이라도, 아무리 마이너한 영웅이라도, 모두 공평하게 다루자는 것이 페이트 시리즈를 제작하면서 제일 먼저 정한 제작 팀의 약속이었습니다. 인물의 평가도, 일반적으로는 '악인' '악역'으로 알려진 인물이지만 정치에 있어서는 공정했다거나, 다른 나라에서는 인기가 좋았다거나, 그런 경우가 있잖아요? 최근에는 연구가 진행돼서 그 인물의 평가도 다각화 되고 있고요. 예를 들어서, 네로 황제는 '폭군'의 이미지가 강합니다만, 세금 제도 개혁이나 도시 계획을 추진한 측면도 있고, 민중의 인기도 높았다고 합니다. 게임 상의 네로는 자신가에 제멋대로인 캐릭터입니다만, 폭정을 행할 정도의 악인으로는 그리지 않습니다. 그런 다면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현대인들에게 이해받는, 사랑받는 영웅상을 풀어나가고 싶습니다. - 문예춘추 전자책판 나스 키노코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