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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톨레마이오스 보조페이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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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에서 등장한 프톨레마이오스의 면모와 작중 행보
생전의 프톨레마이오스는 약 2000년 전 신대의 사람이었다. 본작에서 생전의 프톨레마이오스가 벌인 내용 중 본격적인 창작이 들어간 건 둘로, 하나는 아틀라스원과 힘을 합쳐 해저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를 만들었다는 것, 다른 하나는 지금은 에르고라 불리는 이스칸달의 아들 알렉산드로스 4세의 죽어가는 몸에 방황의 바다의 지즈, 산령법정의 무시키, 2000년 전의 선조 쿨드리스과 서로 뒷통수를 치면서도 결과적으로 협력해 세 가지 신을 먹였다는 점이다.
이것은 해저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를 건설할 적 아틀라스원이 프톨레마이오스 1세의 인격을 카피해서 만든 재현체, 백업 같은 개념이다. 아틀라스원의 추산으로는 99% 이상의 확률로 생전의 본인과 비슷한 발언을 할 거라 한다. 이 백업본은 데이터가 부족하다. 해저 대도서관의 구조를 극히 제한적으로만 파악하고 있으며, 최심부의 자신의 본체의 심장이 도난당했다는 사실도 그 심장이 뽑혔다는 통신을 받았기 때문에 그렇게 판단한 것이지 본체가 뭘 당했는지는 모른다.(*11) 이 새를 작동시킨 건 라티오 쿨드리스 하일럼으로, 뒷 루트로 깨워줬다. 새 사역마는 라티오가 깨워주지 않았으면 시큐리티 키의 도난 사실을 모르고 자고 있었을 거라 한다. 이걸 깨운 사실은 라티오가 다른 아틀라스원의 마술사들에게도 비밀로 해 달라 한다.(*12) 기동 코드는 사이파 쿨드리스 하일럼이 찾았다 한다.(*13)
이 이야기의 주요 화재인 파라오 살인사건은 이 대도서관의 4층 관리부에 안치된 프톨레마이오스의 시신이 담긴 관에 있던 시큐리티 키가 도난당한 것이다.
라티오 쿨드리스 하일럼이 본성(정확히는 2000년 전의 선조 쿨드리스의 의식이 추가된 상태)을 드러내 에르고를 희생하여 멸망을 피하는 연산을 하려 하자 로드 엘멜로이 2세는 주변인들에게 협조를 부탁한다. 그건 서번트의 소환 의식이었다. 쿼트 이슈타리오 아즈반과 조제페 이슈타리오 사그다임의 몰큘페이스가 바닥을 연산기로 만들고, 프톨레마이오스의 사역마가 성유물로서 연산기 가운데 서고, 2세의 기억에서 서번트 소환의 술식을 읽어 온 시온 엘트남 소카리스가 주문을 외친다.(*28) 일반적인 시계탑 마술사가 사역마와 계약하는 술식은 아틀라스원의 연금술사가 쓸 수 없는 것이지만 서번트 소환의 술식은 웨이버 벨벳이란 초짜가 사용할 수 있었던 것에서 알 수 있듯 마력만 유도할 수 있다면 아틀라스원의 사람도 호환되는 간단한 술식이었다.(*29)
그리고 해저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은 신을 불러낼 수 있는 장소니 유사한 영령소환의 술식이 성립하는 공간이기도 했다. 해저화산이 폭발하기 직전이라 영맥이 초 활성화됬기도 했다.(*30) 딱 하나 대성배와 제3마법이 없다는 문제는 검은 독기에 씌워져 신의 영역의 연산기로 변하던 중인 에르고를 대용으로 썼다. 사실 대용이라곤 하지만 대도서관과 신의 권능으로 모방한 힘은 후유키 시 성배전쟁의 원형이 된 그랜드 클래스의 결전술식에 가깝다 한다.(*31)
카르마그리프 멜루아스테아 델루크가 시온의 영창을 막으려 했지만 루비아젤릿타 에델펠트가 보석에 상승을 걸어 강화를 발동해 플라잉 니킥을 카르마그리프의 목에 명중시킨다.(*32)
이 연산을 진행하는 동안 에르고의 몸은 복원되며 손에 그 거대한 잔이 생겼다. 정체가 밝혀진 오시리스는 멸망을 회피하는 연산에 모든 힘을 써서 파편 정도의 힘 밖에 남지 않아 에르고가 삼킨 세 신을 분리해낼 능력은 남아 있지 않았지만 서번트 소환 의식에 필요한 연산 능력은 남아 있어 에르고가 손에 생긴 잔을 이용해 시온네와 오시리스를 연결시킨다.(*33) 그렇게 검은 독기, 오시리스는 사라졌고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제3재림의 모습을 한 아쳐(프톨레마이오스)가 소환된다. 에르고와 시온을 마스터라 부른다.(*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