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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보조페이지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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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찬바라 신화 구다구다 신선조 디 엔드 REVENGE OF MAKOTO
딱 한 번 서로 만났다는 생전 회상이 나오는데 오키타와 겐사이가 결투를 벌이다 무명 삼단 찌르기 대 발도 카무이가 격돌하기 직전 오키타가 토혈해서 흐지부지되었다는 이야기다.(*5) 그래서 이번 특이점]에서 만나게 된 게 생전 내지 못한 결착을 내는 그런 상황이 되어 버렸다. 그런데 옆에서 떠드는 정체 모를 여자가 너무 어그로를 끌어서 오키타와 겐사이는 일단 저 년부터 죽이기로 합의한다. 여자는 갑자기 폭발하며 도주한다.(*6)
겐사이가 주인공과 가계약해 버렸고, 마침 현장에 온 랜서(하라다 사노스케)가 둘이 그만 싸우라 하곤 둔소로 안내한다. 둔소에는 에도 무혈입성과 라이더(사카모토 료마)의 스승인 걸로 유명한 카츠 카이슈가 있었다. 광견 오키타나 칼잡이 겐사이나 전혀 말이 안 통하는 일행을 대려온 것에 불만을 표시한다.(*7) 본 특이점은 대 칼잡이 시대가 되어 교토가 칼잡이들의 세상이 되었고 그래서 카츠가 임시로 신선조 총재를 맡게 되었다.(*8)
카츠 카이슈는 애초에 신선조를 에도에서 쫓아낸 자신이 신신조 총재인 건 이상하다며 뉴 신선조를 결성해 주인공(그랜드 오더) 더러 리더를 하라 한다. 자기는 편하게 뒤로 빠져서 물자라던가 뒷면적인 일을 처리해 준다 한다. 다들 승낙해서 그대로 가기로 한다.(*10)
이 때 본래 둔소에서 머무르고 있었다는 신선조 꼬마놋부가 모습을 드러낸다. 레이시프트 하기 전에도 나온 이야기지만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제외한 전 서번트는 오다 노부나가라는 존재를 기억하지 못 하고 있었다.(*11)
실상은 앞서 등장한 수수께끼의 여자, 진명 마츠나가 히사히데의 짓이었다. 그는 본래 남성이었지만 생전 폭사해 신체가 흩어져 죽은 후 서번트가 될 때 기왕 소환되는 거 여자가 되보자고 생각했더니 성배가 뭔가 들어줘서 이렇게 여자가 되었다 한다. 당세풍으로 버미육이란 느낌이라 한다. 그녀는 혼노지를 본딴 결계를 만들었고 여기 갇혀버린 어벤저(오다 노부나가)는 힘을 빨려 쓸 수 없게 만들었다. 이런 일을 벌인 건 여성이면서 다이묘를 했던 노부나가의 기분이란 게 신경쓰여서였다고 대답한다.(*12)
역사가 개찬된 이 곳에서 주인공과 어쌔신(카와카미 겐사이) 외의 사람은 전국시대를 통일 직전까지 갔으나 혼노지에서 죽은 자가 마츠나가 히사히데라고들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와 어벤저(토도 헤이스케)가 검은 검사의 간부임을 알린다.(*13) 그들의 공작으로 이 특이점에는 신선조만 소환되게 되었으며 이들이 목적으로 하는 건 신선조 말살계획이었다. 신선조가 아닌 어쌔신(카와카미 겐사이)가 여기 소환된 이유는 이들도 알 수 없었다.(*14)
마찬가지로 일행과 떨어진 세이버(사이토 하지메)는 복수가 목적이라는 어벤저(토도 헤이스케)와 만나 싸우게 된다. 한 차례 맞붙은 후 토도가 신파치를 불러낸다. 아까 검은 검사한테 패배했을 때 뭔가 당한 신파치는 하지메를 적대한다. 그리고 검은 검사까지 나타나 3명이서 포위하고 처형한다는 신선조 필살의 형이 갖춰진다.(*16)
오키타 쪽은 무명 삼단 찌르기를 시전했으나 검은 검사는 알고 있다며 맨손으로 막아낸다. 그리고 검은 검사의 정체가 곤도 이사미임이 드러난다.(*22) 토시조가 신선조의 기초가 되는 조직을 만들기로 결심하기 전 곤도 이사미의 검이 사람의 위에 서는 검이라며 그를 높게 올리겠다는 다짐을 하는 과거 회상이 나오고(*23) 오키타는 머리색도 외견도 다른 저 남자가 곤도 이사미임에 혼란스러워하다 무명의 검을 세상에 풀어놓은 죄를 치른다는 남자의 손길에 구속된다. 겐사이는 신검조 대원들에게 포위당했고 그렇게 궁지에 몰린 순간 아쳐(오다 노부나가)가 나타나서 구해준다.(*24)
감금대상인 어벤저(오다 노부나가)와 스마트폰으로 피스 사진이자 찍고 있는 마츠나가 히사히데를 어벤저(토도 헤이스케)는 못마땅해하지만 곤도 이사미는 그녀에게 맡겨두면 문제 없다며 넘어간다. 세이버(사이토 하지메)와 버서커(나가쿠라 신파치)를 조종하는 것은 곤도의 스킬 『이(裏) ・ 국중법도』였다. 사이토와 신파치는 이런 건 곤도 답지 않다 하는데 토도는 그 둘이 사실상 곤도를 팔아넘긴 건데 그렇게 살아남은 놈들이 곤도 답지 않니 어쩌니를 논하는 게 웃기다며 살살 긁는다.(*27)
마츠나가 히사히데에 의해 역사가 갈아엎어진 이 특이점에서 노부나가는 혼노지의 번 이전에 마츠나가 히사히데에게 배신당해 죽은 마이너 다이묘가 되었다. 서번트들은 그렇게 변화한 역사를 성배에게 주입받아 아무도 그 이름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 했다 한다.(*29)
잠시 카츠 카이슈가 자기소개하고 곤도 이사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지금 바뀐 외모는 노부나가가 평가하길 무슨 아이돌이냐 한다. 신검조가 신검을 뿌리고 다니는 건 눈 돌리기고 니조성 근처에 검은 탑을 새워놓고 뭔가 수작을 부리는 것 같다 한다.(*30)
버서커(히지카타 토시조)가 중상이니 일단 오늘은 쉬자 하는데 신검조 쪽에서 야습을 걸어온다. 토시조와 야마나미가 그들의 손에 쓰러지고 곤도 이사미가 토시조의 신선조를 끝내주겠다 한다.(*31)
아쳐(오다 노부나가)는 이렇게 빠르게 둔소를 침공해 왔다는 건 배신자가 있는 것이니 도주하자 한다. 곤도 이사미의 손에 쓰러진 세이버(야마나미 케이스케)와 버서커(히지카타 토시조)는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곤도가 신선조들을 죽이는 게 아닌 자신의 스킬로 아군으로 만들고 있으니 목숨에는 지장 없을 거라 하곤, 자신은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사람 보는 눈을 믿으니 어쌔신(카와카미 겐사이)도 믿는다며 그녀에게 주인공을 맡기고 자신은 반대편으로 도주하겠다 한다.(*32)
배신자는 카츠 카이슈와 랜서(하라다 사노스케)였다. 그 중 사노스케는 타입문 세계관에서는 생전 신선조 시절부터 막부의 밀정이라는 설정이었다(정확히는 낭사조가 결성될 때 키요카와 하치로를 감시하러 파견된 것이 시작). 생전엔 철저히 숨겨서 어벤저(토도 헤이스케), 버서커(나가쿠라 신파치)는 물론 신선조 쪽 밀정인 세이버(사이토 하지메)도 몰랐다 한다.(*33)
마츠나가 히사히데가 어벤저(토도 헤이스케)의 의지를 손봐주고 있었다. 그리고 칼데아에 숨어들어 노부나가의 영기를 위조할 적 빼 온 데이터를 감상하는데 야마타이국에 카와나카지마까지 죄다 구다구다 이벤트 관련이었다. 한편 그걸 옆에서 보던 헤이스케가 이마가와 요시모토랑 같이 있는 이토 카시타로와 핫토리 타케오를 발견하곤 생전 일에 격분한다.(*36)
랜서(하라다 사노스케)가 앞을 가로막곤 주인공네는 칼데아로 되돌려줄테니 여기서 물러나 달라 한다. 당연히 받아들여지지 않고 겐사이와 사노스케가 결투하게 되는데 마지막 일격을 남겨두고 사람을 죽일 생각이 없는 겐사이가 검을 멈춘다. 사노스케는 생전의 인연이 있어 곤도네에게 협력했지만 막부에게 의리를 지키는 건 한 번으로 충분하다며 이걸로 밀정 일은 종료라 한다. 주인공이 이왕 이렇게 된 거 칼데아 쪽으로 와 달라 하자 이 놈 이거 제정신 아니네 하면서도 세이버(오키타 소우지)가 주인공을 따르는 이유를 알 것 같다며 승낙한다.(*42)
좌에서 신선조 맴버들을 삭제하는 것인데 마츠나가 히사히데가 만든 마가츠 성배에 신을 강림시켜 곤도가 자기들의 인과를 끊는 신에게 선택받은 자 히토노카미(人神)가 된다 한다. 의식이 실행되자 포탈같은 게 열려 신선조의 인과의 근원인 염색하거나 가면쓰지 않은 그냥 곤도 이사미가 튀어나온다. 이 쪽의 곤도 이사미, 검은 검사라 불리는 자는 그것이야말로(이케다야야말로) 신선조의 인과의 근원이라며 베어버린다.(*44)
다른 쪽에서 의식의 현장으로 달려가던 어쌔신(카와카미 겐사이)는 카츠 녀석은 뭔 생각을 하는지 모를 놈이라며 그냥 무시하고 가면 마주칠 일 없을 거라 한다.(*47) 문을 부수고 들어가자 어벤저(토도 헤이스케)는 랜서(하라다 사노스케)가 칼데아 쪽에 붙은 걸 보고 배신한 놈은 몇 번이고 배신한다며 그럴 거라 생각했다 한다. 어차피 이 의식이 후유키 시의 성배전쟁을 모방한 이상 성배에 집어넣어야 할 신선조는 7명이고 그럼 토도건 하라다건 어느 쪽이든 한 명은 성배에 쑤셔넣어질 예정이었다 한다.(*48)
토시조는 스스로 영기를 무너뜨려 자멸하려 하고 곤도 이사미는 그 전에 칼데아 놈들을 처리하기로 한다. 하지만 어쌔신(카와카미 겐사이)의 신묘한 검은 간격을 넘어 곤도 뒤의 감금장치를 잘라버렸고 토시조와 오키타가 풀려난다. 일이 틀어지자 곤도는 아직 3명 밖에 못 수거했지만 나머지 인원은 스스로 흡수하겠다며 미완성의 마가츠 성배를 자신에게 사용한다. 미완성이라지만 그것만으로도 칼데아를 압도할 만 했다.(*49)
그걸로 끝나나 했더니 곤도는 순간 토시조와 오키타가 자신을 다이묘로 만들어 주겠다 하던 과거 기억을 떠올리곤 검을 멈춘다. 그러자 어벤저(토도 헤이스케)가 곤도에게 칼빵을 먹인다. 지금까지 죄다 죽여 놓은 주제에 토시조와 오키타만은 못 죽이는 것에 빡쳤다. 곤도 이사미는 토시조와 오키타 외의 사람은 아무래도 좋고 어느 쪽에도 못 붙은 비겁자라 한다.(*50)
그걸 어쌔신(카와카미 겐사이)가 가로막는다. 랜서(하라다 사노스케)에게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부상으로 자빠진 곤도 이사미를 대리고 도망치라 한 후 토도와 대치한다. 주인공이 주먹밥을 줬으니까 은혜를 갚기 위해 싸운다는 겐사이의 말을 들은 토도는 돌이버린 칼잡이라며 전투에 들어간다.(*54)
탈출하던 주인공네는 마침 검은 탑에 도달한 어쌔신(오카다 이조)와 합류한다. 그리고 겐사이는 신령 레벨의 영기가 된 토도를 베는 데 성공하지만 영기가 검술을 못 따라와 쓰러진다. 폭주하려는 토도의 몸은 마츠나가 히사히데가 어떻게든 안정시킨다. 그리고 랜서(사카모토 료마)가 와서 생전 토도와의 인연을 말하곤 쓰러진 겐사이를 대리고 도주한다.(*55)
마츠나가 히사히데는 토도 이 녀석 진짜 안 죽네... 하면서 망가진 몸을 수복하고, 자긴 처음부터 혼자였고 마지막까지 혼자 해낸다는 토도에게 왕은 천상천하에 오직 한 사람 뿐이니 뭐니 한다.(*56)
카츠는 더 이상 원한 사는 건 지긋지긋하다며 주인공(그랜드 오더) 더러 곤도를 참수하라 하지만 주인공도 그런 건 싫다 한다. 그렇게 흐지부지되었고 주인공과 곤도가 이야기하게 된다.(*58)
곤도는 신선조 모두가 자신을 원망한다 생각했다. 다이묘가 되겠다는 허황된 소리를 떠벌리고 신선조를 세웠지만 자기가 그들에게 해준 건 아무 것도 없고 거기다 검으로 나라를 지킨답시고 동료살해나 팍팍 벌인 자신을 전원 원한 품고 있을 거라 한다. 거기다 자신이 죽는 것만으로 원망이 풀리는 게 아닌 전원 서번트라는 틀에 갇혀 신선조라는 건 저주가 되어 버렸다 한다. 특이점에 불린 후 마츠나가 히사히데에게 좌란 그런 거라는 걸 들은 곤도는 그들을 해방하기 위해 이번 일을 벌였지만, 결국 마지막에 와서 비겁하게도 도리를 관철하지 못하고 정도 버리지 못 하고 이렇게 말아먹었으며 자신은 그들의 소원을 짊어질 인물이 아니었다 자책한다.(*59)
주인공이 자신이 본 신선조들은 곤도 이사미를 나쁘게 말한 적 없다 하지만(선택지에 따라 세리자와 카모는 곤도를 욕했다고 할 수 있다) 곤도는 믿지 않는다. 랜서(하라다 사노스케)가(참고로 곤도는 그가 밀정인 걸 처음부터 알았지만 아무 것도 결정 안 한 허수아비인 자신이 그걸 말한다고 뭐가 되냐며 입 다물고 있었다) 신선조들은 전원 마지막까지 깃발을 버리지 않았다 하고 주인공이 세이버(오키타 소우지)와 버서커(히지카타 토시조)가 칼데아에서 신선조를 놓지 않았다 하자 곤도는 그 바보 놈들이라 하곤 생각할 시간을 달라 한다.(*60)
카츠 카이슈는 곤도가 무사로 살아간답시고 동료살해나 하던 쓰레기면서 죽기 전에 자신에게 진심을 관철하고 싶다고 했다 한다. 인간이란 정의와 악 사이에서 타협하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존재지만 곤도는 죽을 때 까지 진심이라는 거와 타협 못 했다며 바보같은 남자라 한다. 자기도 바보같은 소리를 했다 하는데 바보같지 않다 하는 주인공을 만만치 않은 놈이라 쳐 준다.(*61)
멍하게 있는 곤도 이사미를 신선조 둔소에서 처음부터 존재했던 신선조 치비놋부 대장이 갈군다. 다른 치비놋부들처럼 지능 낮은 소리나 하던 대장은 그러면서도 무사란 건 검으로 곤란한 사람들을 돕는 거라는 핵심을 지적한다. 지금까지 그 간단한 걸 잊고 있던 곤도는 다시 한 번 뭔가 해 보기로 한다.(*63)
하여간 정신 차린 곤도가 마츠나가 히사히데의 목적을 말하길, 자신이 신선조의 근원을 끊으면 그 대가로 자기 몸에 6기분 서번트의 마력과 성배를 넣고 사람과 신의 힘을 양립시키는 신령 마가츠히노카미를 만들어내는 것이라 한다. 마왕 노부나가를 노린 건 일본에서 노부나가는 신살로 절대적인 존재이며 신과 사람의 힘을 합치려면 한 번 신을 죽일 필요가 있었기에 마츠나가가 노린 거라 한다.(*64)
상황파악이 되었으니 마왕 노부나가 쪽은 아쳐(오다 노부나가)가, 곤도 대신 마가츠히노카미 강신의 핵이 되어버린 어벤저(토도 헤이스케) 쪽은 곤도가 어떻게 하기로 한다.(*65) 랜서(사카모토 료마)에게 구해진 어쌔신(카와카미 겐사이)는 자신이 다시 토도를 베어 보겠다 한다.(*66)
연비 나쁨을 뽐내며 쳐묵쳐묵하던 겐사이는 다시 한 번 자신이 다른 세계의 존재임을 알리곤 그거 말곤 기억이 잘 안 나서 성배에 뭘 빌고자 했는지도 기억이 안 난다 한다. 그리고 주인공과 이번에 처음 만나지 않은 것 같다는 느낌을 다시 강조한다. 이에 주인공은 그녀가 소원을 떠올릴 때 까지 함께 하겠다 한다.(*67)
카츠 카이슈랑 랜서(사카모토 료마), 어쌔신(오카다 이조)가 다시 만나게 되어 회고하는데 카츠에 따르면 칼데아에서 지내게 된 이조가 생전과 많이 바뀐 것 같다 한다.(*68)
노부나가네는 혼노지 풍 결계가 지하에 위치한 걸 감지하곤 삼천세계로 구멍내서 지하로 향한다. 아쳐 노부나가와 마왕 노부나가는 나르시스트 풍으로 사이 좋게 대화하지만 너무 늦게 와서 마왕 노부나가의 힘은 이미 마츠나가 히사히데에게 완전히 넘어왔다. 마츠나가는 그 증명으로 버서커(모리 나가요시)와 란마루 x를 소환해서 일시적으로 사역한다. 둘이 시간을 버는 사이 마츠나가는 자신은 칼데아의 마스터에게 볼일이 있다며 가 버린다.(*72) 이들을 처리하느라 노부나가네는 이케다야에 뒤늦게 도착하게 되는데 노부나가가 자신이 마가츠를 날려버린다 하자 료마가 일단 지켜보자 한다.(*73)
공간이 확장되어 있는 방을 계속 지나가자 어벤저(토도 헤이스케)가 기다리고 있었다. 더 이상 말은 통하지 않고 칼부림을 시작한다. 싸움은 마가츠히노카미의 힘을 신체로 완전히 제어하지 못 하는 토도 쪽이 불리해지는데 마츠나가 히사히데가 토도의 신체에 성배를 심장 대신 박아준다. 그 누구도 토도를 필요로 하지 않지만 자신만은 필요로 한다는 마츠나가의 티배깅과 함께 토도가 마가츠히토노카미로 변해버린다.(*75)
타입문 세계관에서는 버서커(나가쿠라 신파치)가 신선조(이 시점에서 갑양진무대로 이름을 바꾸었지만 아무튼)를 탈퇴할 때 버서커(히지카타 토시조)가 국중법도로 할복시키지 않고 대신 랜서(하라다 사노스케)에게 나가쿠라를 따라가도록 명령한 후 세이버(사이토 하지메)에게 미안하다 한다.(*76)
토시조는 마지막까지 곤도만 있으면 신선조는 어떻게든 된다 했지만 그 곤도 이사미는 자청해서 투옥되었다.(*77) 투옥된 곤도는 스스로 카츠 카이슈가 어떻게 해 주려 한 감형을 거절하고 참수당했다 한다.(*78)
어릉위사에 붙었던 어벤저(토도 헤이스케)를 신선조의 머리 쪽에서 어떻게든 살려주려 했고 랜서(하라다 사노스케)가 격전 중에 토도에게 도망가라 한다. 하지만 토도는 도망가지 않았다. 그걸 본 어릉위사들은 토도가 이토 카시타로가 말한 대로 배신자 새끼라고 단정하고, 신선조 하급대원들은 그쪽대로 역시 토도가 배신자라 단정한다. 그렇게 양 쪽 모두에게 배신자로 단정된 토도는 토막난다. 이 어처구니 없는 결말에 버서커(히지카타 토시조)는 자기 불찰이라 하고 곤도 이사미는 신선조의 죄라 한다.(*79)
어쌔신(카와카미 겐사이)가 생전 미야베 테이조와 이야기할 적, 그녀는 당대의 무사들과 달리 검은 그저 베기 위해 있는 거란 신조를 갖고 있었으며 원하면 바위를 목검으로 잘라버릴 수 있었다는 게 나온다.(*80)
어벤저(토도 헤이스케)는 죽을 때 까지 아버지만 찾는 어머니를 보고 아무도 자신을 보지 않는다 생각했다.(*81)
카츠 카이슈는 생전 어쌔신(카와카미 겐사이)의 검을 한 번 본 적 있는데 직심영류 면허개전인 자신의 눈으로 이해할 수 없었다 한다. 그리고 이해 불가능한 것이 가장 무섭다 한다.(*82)
곤도 이사미가 그 문을 타고 령주 지원을 받아 고통 속에서 헤이스케를 뽑아냈다. 배신자건 뭐건 동료라서 구했다는 곤도의 말에 헤이스케가 오열하고 카츠 카이슈는 이걸로 자신이 곤도에게 진 빚은 갚았다 한다.(*84)
그걸 본 마츠나가 히사히데는 느그들은 그런 신파극을 찍고 싶었냐 하며 자신의 사상을 밝히는데 그... 그녀가 원한 건 운명에 맞서는 모든 것을 짊어질 왕이었다. 모든 것을 베고 왕이 되어야 할 곤도 이사미, 혼자서라도 해내야 할 어벤저(토도 헤이스케), 둘 다 그녀를 만족시키지 못 한지라 중간에 멈추는 건 자기 스타일이 아니라며 자기 자신을 마가츠히노카미의 빙의대로 삼는다. 가장 하고 싶지 않은 플랜이지만 결국 갖고 싶은 건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하곤 뼈를 내주느니 살을 내주겠다 한다. 고통스럽지만 뭐 어떻게든 되었다는 마츠나가, 마가츠 단죠는 회피불능의 폭탄을 던지며 일행을 궁지로 몬다. 이대로면 자신도 죽지만 이것으로 역사의 빅뱅이 일어나 본 적 없는 세계가 시작되고 자신이 원하는 왕이 탄생할 거라며, 말로 설득할 생각 하지 말고 힘으로 자신을 막아보라 한다.(*85)
이를 본 어쌔신(카와카미 겐사이)는 자신의 발도 카무이는 시간벌이와 마력이 있으면 저것에 승산이 있다며 도움을 요청한다. 령주로 마력을 지원하고 남은 신선조 3인이 시간을 끌어보기로 한다.(*86)
신령 상대로 약소 칼잡이 서클 3인은 시간을 버는 것 조차 무리였다. 랜서(하라다 사노스케)가 죽지 못한 일문자로 시간끄는 사이 어벤저(토도 헤이스케)의 포격이 마츠나가 히사히데의 머리를 날려버리지만 그것도 금방 복구되었다. 그리고 죽지 못한 일문자는 어디까지나 확률놀음이기에 곧 마가츠히노카미의 연산능력으로 관통당한다.(*87)
신선조의 주특기 다수포위를 전개하고 대인마검과 보구를 퍼붓기를 난무하지만 그래도 신비를 기대하기 힘든 약소 칼잡이 서클이라 시간 벌기가 최선이었다. 그리고 그 시간벌기야 말로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진심을 끌어와 어쌔신(카와카미 겐사이)의 최종 형태가 완성된다.(*89) 겐사이는 억지로 자신의 위계를 올려 신령 클래스를 넘어서 사람인 채로 신과 대등한 존재가 되었고 이것이야말로 사람이 사람을 믿은 결과라며 마츠나가 히사히데를 발도 카무이로 토막낸다. 마츠나가는 모두의 힘으로 이기는 그런 건 일어날 리가 없고 일어난 적 없었는데 이제서야 일어났냐 하곤 소멸한다.(*90)(*91)
아쳐(오다 노부나가)는 할 일이 있다며 가 버린다.(*94)
카츠 카이슈는 자신의 소원이 곤도 이사미와 같았음을 이야기한다. 생전 자신은 유신을 이루었지만 그건 모두를 구하는 게 아닌 사람이 덜 죽었을 지도 모를 미래를 고른 거라며 그게 옳은 건지, 더 나은 방법이 있지 않았을지를 생각했다 한다. 그걸 알 방법은 없었지만 주인공(그랜드 오더) 같은 자가 태어난 걸 보면 나쁘지 않은 것 같다 한다.(*95)
어쌔신(카와카미 겐사이)는 발도 카무이를 휘두른 것으로 기억이 돌아왔다 하는데 자신이 세계와 영령이 되는 계약을 할 때 휘둘러야 할 검을 휘두르길 바랬고 그래서 검을 휘두를 때 마다 다른 곳으로 소환되기를 반복하고 있다 한다. 그게 자신의 존재방식인 줄 알았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휘둘러야 할 검을 찾는 게 아니라 누군가를 위해 휘둘러야 할 검을 찾아왔음을 깨달았다. 자신이 있던 원래 세계에서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외관과 혼의 분위기가 똑같은 자와 함께 있었기에 주인공과는 세계가 갈라져도 운명으로 이어져 있니 뭐니 하다 언젠가 또 다른 주인공과 반드시 만나자 하고 소멸한다.(*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