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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보조페이지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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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찬바라 신화 구다구다 신선조 디 엔드 REVENGE OF MAKOTO
딱 한 번 서로 만났다는 생전 회상이 나오는데 오키타와 겐사이가 결투를 벌이다 무명 삼단 찌르기 대 발도 카무이가 격돌하기 직전 오키타가 토혈해서 흐지부지되었다는 이야기다.(*5) 그래서 이번 특이점]에서 만나게 된 게 생전 내지 못한 결착을 내는 그런 상황이 되어 버렸다. 그런데 옆에서 떠드는 정체 모를 여자가 너무 어그로를 끌어서 오키타와 겐사이는 일단 저 년부터 죽이기로 합의한다. 여자는 갑자기 폭발하며 도주한다.(*6)
겐사이가 주인공과 가계약해 버렸고, 마침 현장에 온 랜서(하라다 사노스케)가 둘이 그만 싸우라 하곤 둔소로 안내한다. 둔소에는 에도 무혈입성과 라이더(사카모토 료마)의 스승인 걸로 유명한 카츠 카이슈가 있었다. 광견 오키타나 칼잡이 겐사이나 전혀 말이 안 통하는 일행을 대려온 것에 불만을 표시한다.(*7) 본 특이점은 대 칼잡이 시대가 되어 교토가 칼잡이들의 세상이 되었고 그래서 카츠가 임시로 신선조 총재를 맡게 되었다.(*8)
카츠 카이슈는 애초에 신선조를 에도에서 쫓아낸 자신이 신신조 총재인 건 이상하다며 뉴 신선조를 결성해 주인공(그랜드 오더) 더러 리더를 하라 한다. 자기는 편하게 뒤로 빠져서 물자라던가 뒷면적인 일을 처리해 준다 한다. 다들 승낙해서 그대로 가기로 한다.(*10)
이 때 본래 둔소에서 머무르고 있었다는 신선조 꼬마놋부가 모습을 드러낸다. 레이시프트 하기 전에도 나온 이야기지만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제외한 전 서번트는 오다 노부나가라는 존재를 기억하지 못 하고 있었다.(*11)
실상은 앞서 등장한 수수께끼의 여자, 진명 마츠나가 히사히데의 짓이었다. 그는 본래 남성이었지만 생전 폭사해 신체가 흩어져 죽은 후 서번트가 될 때 기왕 소환되는 거 여자가 되보자고 생각했더니 성배가 뭔가 들어줘서 이렇게 여자가 되었다 한다. 당세풍으로 버미육이란 느낌이라 한다. 그녀는 혼노지를 본딴 결계를 만들었고 여기 갇혀버린 어벤저(오다 노부나가)는 힘을 빨려 쓸 수 없게 만들었다. 이는 여성이면서 다이묘를 했던 노부나가의 기분이란 게 신경쓰여서였다.(*12)
역사가 개찬된 이 곳에서 주인공과 어쌔신(카와카미 겐사이) 외의 사람은 전국시대를 통일 직전까지 갔으나 혼노지에서 죽은 자가 마츠나가 히사히데라고들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와 어벤저(토도 헤이스케)가 검은 검사의 간부임을 알린다.(*13) 그들의 공작으로 이 특이점에는 신선조만 소환되게 되었으며 이들이 목적으로 하는 건 신선조 말살계획이었다. 신선조가 아닌 어쌔신(카와카미 겐사이)가 여기 소환된 이유는 이들도 알 수 없었다.(*14)
마찬가지로 일행과 떨어진 세이버(사이토 하지메)는 복수가 목적이라는 어벤저(토도 헤이스케)와 만나 싸우게 된다. 한 차례 맞붙은 후 토도가 신파치를 불러낸다. 아까 검은 검사한테 패배했을 때 뭔가 당한 신파치는 하지메를 적대한다. 그리고 검은 검사까지 나타나 3명이서 포위하고 처형한다는 신선조 필살의 형이 갖춰진다.(*16)
오키타 쪽은 무명 삼단 찌르기를 시전했으나 검은 검사는 알고 있다며 맨손으로 막아낸다. 그리고 검은 검사의 정체가 곤도 이사미임이 드러난다.(*22) 토시조가 신선조의 기초가 되는 조직을 만들기로 결심하기 전 곤도 이사미의 검이 사람의 위에 서는 검이라며 그를 높게 올리겠다는 다짐을 하는 과거 회상이 나오고(*23) 오키타는 머리색도 외견도 다른 저 남자가 곤도 이사미임에 혼란스러워하다 무명의 검을 세상에 풀어놓은 죄를 치른다는 남자의 손길에 구속된다. 겐사이는 신검조 대원들에게 포위당했고 그렇게 궁지에 몰린 순간 아쳐(오다 노부나가)가 나타나서 구해준다.(*24)
감금대상인 어벤저(오다 노부나가)와 스마트폰으로 피스 사진이자 찍고 있는 마츠나가 히사히데를 어벤저(토도 헤이스케)는 못마땅해하지만 곤도 이사미는 그녀에게 맡겨두면 문제 없다며 넘어간다. 세이버(사이토 하지메)와 버서커(나가쿠라 신파치)를 조종하는 것은 곤도의 스킬 『이(裏) ・ 국중법도』였다. 사이토와 신파치는 이런 건 곤도 답지 않다 하는데 토도는 그 둘이 사실상 곤도를 팔아넘긴 건데 그렇게 살아남은 놈들이 곤도 답지 않니 어쩌니를 논하는 게 웃기다며 살살 긁는다.(*27)
마츠나가 히사히데에 의해 역사가 갈아엎어진 이 특이점에서 노부나가는 혼노지의 번 이전에 마츠나가 히사히데에게 배신당해 죽은 마이너 다이묘가 되었다. 서번트들은 그렇게 변화한 역사를 성배에게 주입받아 아무도 그 이름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 했다 한다.(*29)
잠시 카츠 카이슈가 자기소개하고 곤도 이사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지금 바뀐 외모는 노부나가가 평가하길 무슨 아이돌이냐 한다. 신검조가 신검을 뿌리고 다니는 건 눈 돌리기고 니조성 근처에 검은 탑을 새워놓고 뭔가 수작을 부리는 것 같다 한다.(*30)
버서커(히지카타 토시조)가 중상이니 일단 오늘은 쉬자 하는데 신검조 쪽에서 야습을 걸어온다. 토시조와 야마나미가 그들의 손에 쓰러지고 곤도 이사미가 토시조의 신선조를 끝내주겠다 한다.(*31)
마츠나가 히사히데가 어벤저(토도 헤이스케)의 의지를 손봐주고 있었다. 그리고 칼데아에 숨어들어 노부나가의 영기를 위조할 적 빼 온 데이터를 감상하는데 야마타이국에 카와나카지마까지 죄다 구다구다 이벤트 관련이었다. 한편 그걸 옆에서 보던 헤이스케가 이마가와 요시모토랑 같이 있는 이토 카시타로와 핫토리 타케오를 발견하곤 생전 일에 격분한다.(*37)
랜서(하라다 사노스케)가 앞을 가로막곤 주인공네는 칼데아로 되돌려줄테니 여기서 물러나 달라 한다. 당연히 받아들여지지 않고 겐사이와 사노스케가 결투하게 되는데 마지막 일격을 남겨두고 사람을 죽일 생각이 없는 겐사이가 검을 멈춘다. 사노스케는 생전의 인연이 있어 곤도네에게 협력했지만 막부에게 의리를 지키는 건 한 번으로 충분하다며 이걸로 밀정 일은 종료라 한다. 주인공이 이왕 이렇게 된 거 칼데아 쪽으로 와 달라 하자 이 놈 이거 제정신 아니네 하면서도 세이버(오키타 소우지)가 주인공을 따르는 이유를 알 것 같다며 승낙한다.(*43)
좌에서 신선조 맴버들을 삭제하는 것인데 마츠나가 히사히데가 만든 마가츠 성배에 신을 강림시켜 곤도가 자기들의 인과를 끊는 신에게 선택받은 자 히토노카미(人神)가 된다 한다. 의식이 실행되자 신선조의 인과의 근원인 염색하거나 가면쓰지 않은 그냥 곤도 이사미가 튀어나온다. 이 쪽의 곤도 이사미, 검은 검사라 불리는 자는 그것이야말로(이케다야야말로) 신선조의 인과의 근원이라며 베어버린다.(*45)
다른 쪽에서 의식의 현장으로 달려가던 어쌔신(카와카미 겐사이)는 카츠 녀석은 뭔 생각을 하는지 모를 놈이라며 그냥 무시하고 가면 마주칠 일 없을 거라 한다.(*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