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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입문 백과 | 타입문 페이트 월희
  • 킹 프로테아

타입문 백과

킹 프로테아

最終更新:2024年10月17日 14:13

typemoonwik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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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형식적으로는 각주에 인용하는 번역을 타입문 측의 가이드라인(장문의 인용 금지. 단문의 인용은 허용)에 맞추고 있고 공의 경계나 페이트 제로 같이 정발된 작품은 정발되기 전 일본에서 정식 서적이 아닌 카피지, 동인지 형태로 나온 버전의 번역을 쓰고 있습니다만... 허울뿐인 주장인 건 사실이니 저작권을 가진 측에서 삭제 권고가 들어오면 지우겠습니다.
● 백과사전 컨셉 사이트는 그 쪽의 컨텐츠(데이터베이스) 만들 목적으로 여기 거 그대로 퍼 가지 말아 줘요. 제가 뭐 갑질할 입장은 아니지만 그렇게 퍼 가면 의욕이 사라집니다. 그 외의 펌질은 출처가 여기라고 명기하시면 퍼 가셔도 됩니다. 사실 표기 안 하셔도 제가 뭔가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만 제 의욕이 사라집니다.


신장 30m ~ ???
체중 ???
생일 4월 1일
이미지컬러 펠 아이리스
특기 없음
좋아하는 것 없음
싫어하는 것 없음
천적 패션립
출처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

● 전뇌 공간에서 현현할 적
클래스 얼터 에고
성우 한 메구미
속성 질서 , 선 ( Lawful Good )
패러미터 근력 : EX, 내구 : EX, 민첩 : A, 마력 : D, 행운 : B, 보구 : -
소유한 보구 없음
보유 특수능력 휴지스케일 : EX, 자기암시 : EX, 그로우 업 그로우 : EX

● 칼데아에 소환될 적
패러미터 근력 : EX, 내구 : EX, 민첩 : A, 마력 : D, 행운 : B, 보구 : E
소유한 보구 아이라바타 킹사이즈 - 거영, 생명의 바다에서 솟구치다
보유 특수능력 휴지스케일 : C,, 괴력 : EX, 유아퇴행 : C, 진지작성 : EX, 광화 : A+, 단독행동 : B, 여신의 신핵 : A, 하이 서번트 : EX, 영역분쇄 : A

킹 프로테아는 페이트 엑스트라 CCC에서 등장하지 못한 얼터 에고다.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에서 본격적으로 나오며,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실장되었다.


인물 설명

본래 사쿠라파이브 전대를 만들려 했으나 '사쿠라가 너무 많아!'라는 태클을 받아들여 잘린 얼터 에고 중 한 명.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에서는 '얼터 에고 G'라 불리는데 G는 gigantism, growing, greed를 의미한다. 재료로 사용된 여신은 하나나 둘이 아닌, 모든 신화의 대지모신의 에센스다.(*2)

갈애(渴愛)의 얼터 에고. 사랑을 원하는 욕망의 구현이나 이유는 동물적이며 목적도 없다. 자신의 에고인 무한히 추구하는 마음이 악이 아닌 선으로 이용될 날을 기다리며 우주를 표류한다. (*3) 필드를 막는 고기 벽이자 최강의 시크릿 보스, 졸병한테 무시당하는 왕따 사쿠라 컨셉으로 채용 직전까지 갔다. 매트릭스도 만들어져 있으나 부득이하게 잘렸다.(*4)

문 셀의 전뇌공간이 아닌 세라픽스를 기반으로 하는 세라프에 구현된 킹 프로테아는 재현자의 영향을 받아 14세 정도의 지성을 갖게 되었다. 소극적이고 손대면 무너질 것 같지만 사랑에는 탐욕적이다. 스킨십을 매우 좋아하며 보통 상대에게는 겁 많은 토끼처럼 행동하지만 마음을 연 상대에게는 붙임성 있는 대형견 처럼 군다. 호전적이진 않지만 일단 싸울 마음을 먹으면 적을 봐 주지 않고 전력으로 분쇄한다. 마치 파괴신 같은데 본인은 이것에 무자각하다.(*5)

내향적과 능동적을 겸비하기에 뭘 생각하는지 알 수 없는 천연계가 되었다. 패션립에게서 수치심을 제거하면 이리 된다 한다. 서번트로서는 사랑을 갈구하는데 '명령받는다 = 사랑받는다' 라 생각하며 자신이 폐기물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어 다른 인간 관계에는 흥미 없고 마스터에게 명령 받고 싶어 한다. 듣기에는 좋지만 단순히 정신연령이 성정했을 뿐 패션립이나 멜트리리스처럼 자신의 모순을 고친 게 아니라 연심(恋)을 모르는 채로 사랑(愛)하는 존재가 되었다. 잘 따르는 것 같지만 절대복종은 아니며 조금이라도 마스터의 친애가 끊기면 공복을 느껴 마스터를 먹어 치운다. 제대로 운용하기 위해서는 원하기만 해서는(갈애만 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도록 정신적으로 성장시켜야 한다.(*6)

기본적으로는 충실한 거대로봇 겸 서번트다. 말수가 적지만 사랑을 바라거나 누군가에게 선택 받고 싶어하거나 따스한 대우를 받고 싶다는 욕구가 있어 말을 안 하면서도 마스터에게 커뮤니케이션을 요구한다.(*7)


사쿠라파이브와 BB

페이트 엑스트라 CCC에서 등장하는 사쿠라들. 마토우 사쿠라(엑스트라)의 백업인 BB와 그녀가 만든 얼터 에고들을 말한다. 작중에서 안 나온 캐릭터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얼터 에고 항목과 각 얼터 에고들의 개별항목을 참조할 것.

BB : 창조주.
패션립 : 파르바티, 두르가, 브륜힐데의 조합. 피학체질과 이데스 스킬 트래쉬&크래쉬를 갖고 있다.
멜트리리스 : 아르테미스, 레비아탄, 사라스바티의 조합. 가학체질과 이데스 스킬 멜트 바이러스를 갖고 있다.
카즈라드롭 : 본편에서 잘린 얼터 에고. 동족혐오와 이데스 스킬 인섹트 이터를 갖고 있다.
바이올렛 : 본편에서 잘린 얼터 에고. 메두사, 아프사라스, 멜리진의 조합. 속박원망과 변신, 이데스 스킬 크랙 아이스를 갖고 있다.
킹 프로테아 : 본편에서 잘린 얼터 에고. 딱히 고정된 여신이 아닌 모든 신화에 공통되는 대지모신의 에센스의 조합. 자기암시와 그로우 업 그로우, 이데스 스킬 휴지스케일을 갖고 있다.

본래 이들은 각자 지닌 애증, 쾌락, 순결, 갈애, 자애의 감정을 주인공(엑스트라)에게만 향할 수 있었으며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에 소환되면 대상이 되는 표적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된다.(*8)

사쿠라파이브들이 칼데아의 소환에 응하는 것은 그저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힘을 보태려 하는 것으로 통상의 영령과 달리 인리를 지켜야 한다는 사명 같은 건 전혀 없다. BB는 자기 멋대로 인류 편을 자처하긴 한다.(*9)


킹 프로테아 얼터

페이트 그랜드 오더 2부 7장에서 카마소츠에 의해 얼터화했던 프로테아의 면모가 칼데아에서도 영의로 불러올 수 있게 된다. 이에 대해서는 킹 프로테아 얼터 항목을 참조할 것.


작품 내에서의 등장

● 페이트 엑스트라 ccc
폐기돤 설정으로만 존재한다.

●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 폭스 테일
이 작품의 흑막 카즈라드롭의 지시대로 행동한다. 그러다 주인공(엑스트라)에게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가를 배우고 이탈한다. 후에 카즈라드롭이 본색을 드러내자 난입해서 주인공이 탈출할 시간을 번다. 카즈라드롭이 쓰는 트래쉬&크래쉬에 찌부러지는 걸로 최후를 맞이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페이트 엑스트라 ccc 콜라보 이벤트의 복각에서 추가요소로 등장한다. 셋쇼인 키아라가 세라픽스를 가공해 새로운 세라프를 만들 적, 본편에서 히든 보스룸으로 등장시키려다 내지 못 한 '타천의 우리(클라인 큐브)'를 그 위험성을 알면서도 재밌어 보인다며 재현해 두었다.(덤으로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타천의 우리를 보고 비스트(게티아)의 신전에서 마신주들이 구성한 폐기공을 떠올렸다) 그리고 BB가 소환했지만 키아라가 본편에 못 들어오도록 막어 버린 캐스터(한스 C 엔더슨)이 할일없이 타천의 우리를 지키고 있었는데 복각 추가 스토리에서는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여기를 방문할 수 있다. 주인공이 안 왔으면 아무 문제 없을 터였으나 와 버린 탓에 우리 안에 BB와 셋쇼인 키아라가 제어불능이라며 방치해 놓은 킹 프로테아가 주인공을 인식해 폐기공에서 나오려 했고 그걸 막게 된다.(*10) 본래라면 손 쓸 방법이 없었겠지만 지하 최심부에 도달해서 맞이한 킹 프로테아는 아직 레벨이 1이라서 어떻게든 쓰러뜨릴 수 있었다. 안데르센은 전뇌세계에서 킹 프로테아가 구원받을 여지가 없지만 물질적 제한이 있는 현실에서 서번트로 소환한다면 제어할 수 있을 거라 한다.(*11)

2019년 여름 이벤트에서는 람다리리스라는 이름을 쓰는 멜트리리스가 만든 지하노역장에서 공장장 라이더(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킹 프로테아를 부리고 있었다.(*12) 프로테아에게 주인공 일행은 간단하게 제압당해서 지하공장에서 강제노동을 하는 꼴이 되었다. 자기가 아니라 킹 프로테아를 고용한 것에 삐져 있던 패션립이 킹 프로테아를 상성으로 제압하고 공장의 설비를 죄다 박살낸다.(*13)

2부 7장 이문대 남미에서 등장한다. 트리스메기스토스Ⅱ가 이번 이문대는 4기의 서번트가 적임이라며 골라 준다. 이전에 퉁구스카에서 한 번 적진에 접근해서 서번트를 소환하려다 소환이 막혀 버린 적이 있는지라 이번엔 이문대 진입 전에 미리 소환하기로 했다.(*14) 킹 프로테아는 그 중 하나인데 스톰 보더가 박살나면서 떨어져 믹틀란의 1층과 2층을 가로막는 적색 명계선 틀라틀라우코로 추락했다. 어찌 해야하나 고민하다 마침 그 곳을 건너러 온 주인공(그랜드 오더) 일행과 만난다.(*15)
하이 서번트로서 들어간 재료에 명계와 관련된 신수 아이라바타하가 있어 명계 속성을 가져야만 강을 건너갈 수 있다는 조건을 충족해 거대화해서 일행을 몸에 싣고 바다같은 강을 건너 간다.(*16) 반쯤 건너갔는데 카마소츠가 나타나 킹 프로테아의 등을 베어버린다. 자신은 명계의 왕이며 프로테아는 막는 자인데 길을 열었으니 배신이라며 죽음을 불렀다 한다. 서번트의 피는 맛이 없다 하며 주인공에게 데이비트 젬 보이드처럼 명계행에 도전하겠다면 자기 이름을 기억하라 한다. 본래라면 주인공을 죽여버리겠지만 분노를 참는 얼굴이 마음에 든다며 본래 주인공의 것이었던 령주를 꺼내 사용해 킹 프로테아를 얼터, 통칭 검은 쇼치토날로 만든 후 죽이거나 죽으라 한 후 사라진다.(*17)
시커먼 킹 프로테아 얼터는 블랙배럴 단순 마력포 형태의 포격을 2대 맞고도 멀쩡했으며 약체화된 U-올가마리보다 강했다. 그래서 일단 밀림으로 도주한다.(*18) 킹 프로테아 얼터의 등 뒤 상처는 아물지 않으며 명계의 파수꾼 역이기에 강에서 벗어날 수 없으므로 과다출혈로 죽을 때 까지 기다리면 길이 열리겠지만 칼데아로선 그런 일을 할 수 없었고 마침 얼터 에고(그레고리 라스푸틴)이 찾아온다.(*19) 그는 U-올가마리가 모든 기억을 싹 잊은 걸 보고 웃더니 자신을 이름이 아닌 신부이자 집사로 기억해 달라 한다.(*20) 악령 정화에 일가견이 있다며 분석하길 킹 프로테아에 붙은 가면이 일종의 악령이며 강력한 신령의 힘이 느껴지므로 그걸 벗기면 제정신으로 돌아올 거라 한다. 그리고 악령 정화는 킹 프로테아의 움직임을 멈춰 주면 자신이 하겠다 한다.(*21)
이구아나 쇼치토날의 영기가 부여된 킹 프로테아 얼터는 대하의 파수꾼이자 거인으로 절대적인 방어력과 죽음의 가면에 의한 병과 같은 체력 저하를 유발한다. 이 약점을 서번트 소환이 명계선 한정으로 가능하게 된 주인공(그랜드 오더)이 찔러 움직임이 멈췄고 라스푸틴은 고통 고뇌 죽음을 나타내는 악룡의 이름으로 끊임 없는 고통을 보며 죽음의 더러움과 악의 학질은 만민에게 찾아온다 하고 진흙을 건져낸다며 러시아어로'이 영혼을 불쌍히 여기소서(помилуй нас господи)'라는 영매치료를 시전해 가면을 분리해낸다. 그리고 일행이 가면을 부순다.(*22) 가면이 벗겨진 프로테아는 인간에게 지는 걸 믿기지 않는다 하며 용서는 못 하지만 자신이 도움 받은 과거가 있는 건 사실이기에 본래 상태로 돌아갈테니 다음에 볼 때 두고 보자 한다. 그러고 얼터 상태가 풀려 원래대로 돌아온다.(*23) 하지만 한 번 명계선의 파수꾼이 되면 영기적으로 고정되어 한 번 퇴거시키고 다시 소환하지라도 않는 한 이를 해제할 수 없기에 프로테아는 1명계선에 남게 된다.(*24) 그리고 킹 프로테아에게서 악령을 분리시키자 령주가 1획 돌아왔다. 소환자로서의 자격이나 령주의 기능 자체는 돌아오지 않았고 명계선 밖의 믹틀란에서 서번트를 1~2기 소환 가능한 정도가 된다.(*25)

이후의 이야기는 킹 프로테아 얼터 항목을 참조할 것.

오딜 콜 주장3에서 등장한다. 본래는 주장3의 이전 스토리인 2024년 여름 이벤트에서 패션립이 그랬던 것 처럼 칼데아의 BB가 두바이 관광에서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놀려줄 깜짝 보스로 내보내려고 대려왔다. 하지만 세상은 BB 두바이에 의해서 문 두바이가 된 것에 두바이 특이점을 엊어놓은 상태라 킹 프로테아가 정신을 차렸을 때 특이점은 이미 문 두바이화 되어 있었다 한다. 문 두바이의 덩치가 칼데아 식 소환 때보다 더 커져서 무지하게 강하지만 오피스 에리어 외의 문 두바이의 지형은 그녀의 무게를 못 견디는지라 해당 에리어에서 빠져나올 수 없고, 부작용으로 스킬 제어가 안 되어 마력 소모가 급격히 올라가 하루의 7할을 수면으로 보내야 한다. 지난 6일 간 보이는 AI는 죄다 짓눌렀는데 이 공간에서 AI나 서번트는 쥐포가 되어도 소멸하지 않기에 같은 일만 반복하게 되었다 한다.(*26) 킹 프로테아는 가능한 칼데아 측을 보호해 주고 싶었지만 위에서 이야기한 마력 부족으로 쓰러진다. 그래서 주인공들은 다른 생존수단을 찾아야 했다(*27)

간신히 C 에리어 올드 두바이에서 거점을 마련한 주인공네는 이전에 신세를 졌던 F 에리어의 킹 프로테아를 찾아간다.(*28) 가 보니 월소기사단의 졸병들이 엘바트론사에서 발주한 초경질 와이어로 우리를 만들어 킹 프로테아를 가두는 시도를 6번째 하고 있다고 하길레 족쳤다.(*29) 두들겨 패 보니 그냥 가두는 게 아니라 와이아와 광학미체 천으로 텐트 형태의 방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 한다.(*30) 마침 킹 프로테아가 깨어나서 월소기사단들은 쥐포기 되기 전에 도주했고 칼데아 측은 지난 번 도와준 것에 대한 감사와 지금까지 일어난 일을 알려준다.(*31)
한편 킹 프로테아가 월소기사단이 처음엔 거슬렸지만 자신을 호의적으로 대해주는지라 친해졌다. 생각 자체가 없어 행동에 일관성이 없을 때가 많아 문제지만 이성이 있을 때는 좋은 자들이라며 친해지겠다 한다.(*32) 이에 초기화된 패션립은 자기가 아는 초기 상태 킹 프로테아에서 변화해 타인을 받아들이게 된 것을 느끼곤 놀란다.(*33) 프로테아는 자신을 바꾼 건 이전의 패션립의 충고 덕분이이었다 한다.(*34) 립이 자신은 초기화되었으니 자기랑은 다르다 하자 프로테아는 기억을 잃어도 립의 근건은 바뀌지 않았으니 다시 변화할 수 있을 거라 한다.(*35) 일행이 떠나자 프로테아는 자신이 괴수가 아닌 작은 형태였으면 모두와 함께 지낼 수 있으려나 한다.(*36) 패션립은 효율이 아닌 로망(존에 반드시 필요한 건 아니지만 행복에는 반드시 있길 바라는 여분. 내일을, 미래를 추구하는 마음의 색채. 살아 있단 사실에 대한 환희)을 추구하는 제3세대 AI들의 성향을 듣고 이해하기 어려워 한다.(*37)

그 후 A 에리어에 바다가 생기자 칼데아 측이 같이 가자 하는데 본래라면 수영을 잘 하는 프로테아는 바다가 싫다며 거절한다.(*38) 그러더니 이상해지기 시작한다.
먼저 문 캔서 아스톨포에게서 결투로 선거를 결정짓자는 통보가 날아와 찾아가보니 그건 프로테아의 함정이었다. BB 두바이에게 새로운 문 캔서의 자리를 받은 킹 프로테아가 가짜 도전장을 내서 일행을 유인한 것이었다. 기분 나쁜 BB 코스모랑 방해되는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처분하려 했다. 사이즈가 평소보다 커진 걸 제외하면 프로테아의 정신은 정상이었고 그래서 더 기분 나쁘게 살의를 품곤 자기 적으로 인식되는 걸 다 납작하게 만들어 준다.(*39)
자신을 희생해 주인공을 구해준 문 캔서 아스톨포를 킹 프로테아가 삼키자 프로테아의 영기가 문 캔서로 체인지 되었다. 그녀가 슬로건을 떠드는 사이 칼데아네는 사라졌다.(*40) 주인공네를 구한 건 키시나미 하쿠노로, 전뇌공간으로 긴급 피는 스페이스를 만들어 일행을 수용했다. 현재 킹 프로테아는 이유는 불명이지만 유아퇴행 스킬을 봉인하고 휴지스케일로 덩치를 끝없이 불리고 있었다. 프로테아의 본래 성격을 생각하면 그런 일을 할 리 없으니 원인을 찾기로 한다. 랜서(퍼시벌), 랜서(도브리냐 니키티치), 라이더(바솔로뮤 로버츠)는 방금 공격에 당해 퇴거한 것으로 여겨졌고 이 피난 스페이스는 몇 분 안 가서 어찌해야 하나 할 때 킹 프로테아가 올드 두바이로 향해버린다.(*41)
최선의 선택은 이대로 도주하는 것이지만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올드 두바이를 구해야 한다 주장했고 결국 그 쪽으로 향한다. 올드 두바이의 문턱에 서서 뭔가를 찾느라 킹 프로테아의 움직임이 멈춘 사이 그녀의 지지자들(극도의 스트레스 때문에 자아 상실 직전 상태의 상급 AI)을 토벌한다.(*42)
킹 프로테아가 찾는 건 앤서니였다. 풀네임 앤서니 베크먼, 문 두바이에서 가장 큰 죄를 지은 구인류가 남긴 오점이라 한다. 자신아 마음 먹으면 올드 두바이는 순식간에 날아가지만 앤서니를 넘기면 이번만은 봐주고 물러난다 한다.(*43)
하살라는 주인공네가 이것저것 하는 걸 보고 호기심이 동해서 코얀 몰에 있는 캐스터(한스 C 엔더슨)에게 의뢰해 규정으로 금지된 서기 2300년 이전의 자료를 뒤졌었다. 그 기록 중에는 구인류의 GPU 생산 명가이자 월면 도시 개발에 거액의 투자를 한 거대 기업의 CEO 베크먼이 있었다. 그의 인간상까지는 모르지만 앤서니는 그 베크먼을 기반으로 한 AI가 아니냐 한다.(*44)
킹 프로테아는 어디서 지식을 찾았는지 구인류 멸망의 원흉 베크먼에 대해서 다 까벌려버린다.(*45) 문 캔서(지나코 카리기리)는 올드 두바이는 끝이라며 시민들이 몰살당하기 전 다들 E 에리어로 피난시켜 줄 것을 부탁한다.(*46) 하살라는 방금 킹 프로테아의 발언 때문에 올드 두바이의 시민들이 자신들이 인간의 저속한 욕망으로 태어난 이상 쓰레기로부터 태어난 쓰레기라며 공황에 빠진 걸 지나코에게 알려주곤 자신들은 지나코가 앤서니를 킹 프로테아에게 넘겨주고 사태를 방관해도 상관하지 않겠다 한다. 하지만 지나코는 이런 상황에서도 앤서니를 넘기라는 시민들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다며, 너의들은 쓰레기가 아니니 자신이 혼자 남아 지키겠다 한다. 앤서니의 죄가 아무것도 안 한 것, 아무것도 모르던 것이라면 자기는 금고형 2000년에 처해졌을 거라 한다. 그런 한 번 파멸한 적이 있는 자신이 보기엔 베크먼은 병신이지만 문 두바이를 만드는 데 기여한 것도 있고 앤서니도 가치가 있을 거라며 보낸다.(*47) 그렇게 지나코는 17년 간 파트너였던 하살라랑 이만하면 보람 넘친다 결론 짓곤 킹 프로테아에게 삼켜진다.(*48) 참고로 올드 두바이는 문 두바이가 깨어난 후로 전력이 공급되지 않았고 문 캔서(지나코 카리기리)가 올드 두바이와 일체화하는 것으로 그걸 보완했다 그 결과 지나코는 그 자리를 떠날 수 없게 되었다. 지금까지 안 나온 건 히키코모리이기도 하지만 시스템 상 못 나오기 때문이기도 했다.(*49)

시민들이 자신들은 살아있을 가치가 없다며 도주를 포기하자(*50) 패션립은 최후의 수단으로 트래쉬&크래쉬를 이용해 킹 프로테아를 압착시키려 하지만 키시나미 하쿠노가 현실세계에서는 그게 온전한 화력이 안 나오고 쓰는 걸로 패션립이 즉사 확정이라며 말린다.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지나코를 구하고 싶지만 그걸 대가로 립을 잃을 수 없다 한다.(*51)
결국 킹 프로테아가 지나코를 삼킨 것으로 100m 사이즈로 확장되었다. 주인공들은 자신들을 희생해 시민들을 대피시키려 하는데(*52) 키시나미 하쿠노가 자신의 진짜 정체를 밝히고 시간을 벌어준 후 후퇴까지 해 온다. 자신과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간이소환을 비교하곤 bb 코스모가 날려져버린 코얀 몰로 향하자 한다.(*53)

BB 코스모는 코얀 몰 천장에 박혀버렸는데 부상은 없었다. 정체를 밝힌 키시나미 하쿠노에게 모르는 사람처럼 군다. 올드 두바이의 시민들 중 생존자는 코얀 몰로 이끌어 올 수 있었다. 문 캔서 2기를 먹어치운 킹 프로테아의 최강 병기라는 강력한 어필은 AI들에게 먹혀서 지지율을 독식하고 있었다. 어둠의 코얀스카야처럼 기하급수적으로 강해지기 전에 손을 쓸 필요가 있었다.(*54)
BB는 두바이 특이점에 형성한 세 개의 사쿠라 조각상 중 마지막의 정체는 킹 프로테아 얼터임을 밝힌다. 그걸 깨워서 킹 프로테아와 거인대전을 하자 한다.(*55) 다만 킹 프로테아 얼터가 창조주인 BB 코스모를 싫어하며 부름을 무시하는지라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가서 대려오라 한다. 위치는 지금까지 문 캔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던 G 에리어였다.(*56)

어떻게 킹 프로테아 얼터를 포섭했는가는 킹 프로테아 얼터 항목을 참조할 것. 킹 프로테아 얼터가 움직이는 걸 본 BB 두바이는 킹 프로테아라면 부르즈 할리파를 함락시킬 가능성이 있는데 그걸 2기나 조각상으로 배치해 둔 범인류사의 BB는 제정신이 아니라 하며, 킹 프로테아의 인간 세계에서 외톨이라는 고민을 이용해 구슬려 문 캔서로 만든 게 자신이라 한다. 문 캔서 2기를 삼킨 현재의 킹 프로테아는 영기 규모가 BB 두바이와 동등해졌다. BB 두바이가 여자 키시나미 하쿠노를 옆에 둔 건 문 캔서가 전멸할 경우 그녀를 보험으로 쓸 생각이라는데 말은 그렇지만 하쿠노에게 일방적으로 휘둘린다. 아무튼 두 프로테아가 괴수결전을 벌여서 킹 프로테아가 이기면 자신의 작전에 문제 없지만 킹 프로테아 얼터가 이긴다면 그런 전력을 칼데아에 줄 수 없다며 그 경우에는 스케쥴을 변경해 자기가 나서서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말살하겠다 한다.(*57)

킹 프로테아는 F에리어로 돌아가 정지 상태로 돌입했으며 킹 프로테아 얼터가 C에리어로 가 싸울 준비를 한다.(*58) 다음 날, 패션립은 초기화되자 배려심이 생겨서 자긴 발이 느리다고 먼저 올드 두바이로 향했다 한다. 일행도 킹 프로테아 얼터가 장악해서 성장 중인 페허가 된 올드 두바이로 향한다.(*59) 올드 두바이는 대로 쪽은 비교적 무사하지만 광장은 완전히 파괴되었으며 시민은 한 명도 없지만 제1세대 AI들은 여전히 작동하고 있었다.(*60) 패션립과 킹 프로테아 얼터가 대화를 나누는데 패션립이 경험을 쌓을수록 점점 인간 입맛에 맞는 성향으로 크는 게 짜증나며 이전의 제멋대로였던 모습이 더 좋다 한다. 한편 패션립이 완벽에 집착하는 걸 본 킹 프로테아 얼터는 자기들의 부모인 BB부터가 불완전한데 그런게 어딨냐며 어딘가 결여된 부분이 있어도 좋다고 충고한다.(*61)

킹 프로테아의 정리가 끝나면 다음은 BB 두바이의 목숨을 취한다며 출발한 얼터와 프로테아가 에리어 C와 F의 경계에서 마주한다.(*62) 얼터가 이번엔 자기가 정의의 포지션이며 프로테아의 냉혹하고 잔인한 태도가 마음에 든다 한다. 이에 프로테아가 제추악한 인간을 계승한 3세대 AI들의 존재 가치가 없음을 반박하자 얼터는 프로테아의 실상이 인간이 좋고 정의가 좋은 꿈 많은 공주님이라 조롱한다.(*63)
이 말에 프로테아가 당황한 순간 얼터의 속공으로 프로테아는 양 팔이 뽑히고 영핵이 관통당해 순살당한다. 앞서 얼터는 이번 대결이 순식간에 결착날 거라 했는데 그 말대로였다. 딱 쇼치토날이 할 짓인데 이번 소환된 킹 프로테아 얼터에게 쇼치토날 성분은 없다고 한다. 그리고 킹 프로테아가 삼킨 문 캔서들은 완전 흡수되었지만 어째서인지 킹 프로테아에게 삼켜졌던 랜서(퍼시벌), 랜서(도브리냐 니키티치), 라이더(바솔로뮤 로버츠)는 멀쩡히 귀환했다. 그걸 본 킹 프로테아 얼터는 방금 그건 진짜 킹 프로테아가 아닌 진짜를 쓰러뜨리고 그 자리를 차지한 가짜라며 뭔가 설명하려 한다.(*64) 그 순간 문 두바이 최강이 된 킹 프로테아 얼터도 맞으면 즉사할 공격이 날아온다. 얼터는 피할까 했지만 저거에 명중당하면 AI들의 데이터가 모인 탑이 박살날 위기라 가능한 몸으로 막는다. 그럼에도 상당수 탑이 파괴되었고, 그 일격은 비스트(스페이스 에레슈키갈)이 날린 성검 에피타프였다.(*65)


전뇌공간에서 소환되는 킹 프로테아의 능력

물리법칙을 무시하고 성장하는 이데스 스킬 휴지스케일을 갖고 있다. 보구는 없으며 휴지스케일이 보구 취급이다. 이 스킬을 간단하게 비유하면 레벨 상한선을 스스로 무한정 확장시키는 것이다. 너무 위험해서 달의 뒷면조차 아닌 우주에 버려진 폐기물. 주위의 모든 것을 집어삼키고 성장하고 집어삼키고를 반복한다. 장시간 아레나에 있으면 다가오는 방해꾼 캐릭터, 라스트 보스보다 더 강한 히든보스. 하지만 물리쳐도 경험치는 1 밖에 못 얻는다는 컨셉이다. 일정 이상 커져 20세에 도달하면 BB에 의해 부여된 유화현상의 효과로 8살의 육체로 퇴행한다. 또한 BB가 문 셀의 중추 재료와 같은 포토닉 결정으로 이루어진 타천의 우리(墮天の檻, 크라잉 큐브)에 봉인당한다. 그 안에서 얼마나 커지는지는 계측할 수 없다. 전투장면에서는 큐브에서 거대한 손 비슷한 것이 튀어나와 적을 공격한다. 아무리 덩치가 커져도 그 확장속도는 우주의 팽창속도를 넘어서지 못 하기 때문에 우주적으로 보면 큰 문제는 없다.(*66) 이론 상이라면 트래쉬&크래쉬로 봉인할 수 있다.(*67)

■ 통상의 지성체라면 스스로의 규모를 키우다 보면 지성과 기능이 단순해져서 자멸하나 킹 프로테아는 얼터 에고라서인지 붕괴하지 않는다.(*68)
스킬 자기암시는 랭크가 높을 수록 망상이 현실이 되는데(나이를 먹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진짜 노화가 멈춘다) 킹 프로테아의 것은 EX 랭크라서 인간의 이해영역을 벗어난 심상세계에 도달했다.(*69)
평상시에 경험치를 얻는 그로우 업 그로우라는 스킬이 있다. 단순히 레벨업만 할 뿐 레벨업에 의한 능력치 강화 개념이 없기 때문에 이를 통해 레벨이 올라 봐야 별 쓸모가 없다.(*70)

■ 얼터 에고 끼리는 「패션립 -> 킹 프로테아 -> 멜트리리스 -> 패션립 -> 킹 프로테아」라는 파워 벨런스가 성립한다.(*71) 덧붙여 유체와 군체의 중간인 바이올렛은 완연한 유체인 멜트리리스에게 상성적으로 나쁘다.(*72)

■ 킹 프로테아가 등장할 예정이었던 시기에는 그녀의 성장 제한 해제 기술인 휴지스케일을 멜트리리스가 제공받아 BB마저 뛰어넘는 무한 레벨의 괴물이 될 예정이었다.(*73)
만약 등장한다면 백면금모처럼 복수의 서번트가 협공해야만 타도할 수 있는 존재로 나올 예정이었다.(*74)


칼데아에 소환되는 킹 프로테아의 능력

현현하는 곳이 전뇌공간이 아니게 되었고 정신적인 성장을 이루었기에 일부 능력이 변동하거나 스스로 봉인하게 되었다.

■ 최저 사이즈는 30M이다.(*75)

■ 변동, 추가된 스킬에 대해서.
→ 휴지스케일은 칼데아 식 소환으로는 완전 재현이 불가능해서 랭크가 C로 격감했다.(*76)
→ BB가 만든 강제 레벨 다운 기능이 별도의 스킬 유아퇴행 랭크 C로 구현되었다.(*77)
→ 단순히 휘두르는 것 만으로 영역을 공격대상으로 삼아 공간조작 술식 등을 분쇄하는 영역분쇄 랭크 A를 지녔으나 마음에 눈 뜬 이후로 스스로 봉인했다.(*78)
→ 거인이면서 인간의 가치관을 공유하지 못 해 작은 자들의 입장에서 사고할 수 없는 인지능력을 가진 것이 광화 랭크 A+로 표현되었다.(*79)
→ 강력한 마력로를 갖고 있어 마스터 없이도 현계할 수 있다. 일반적인 성배전쟁에 킹 프로테아가 소환될 경우 마스터를 현계하기 위해 지켜야 할 대상이 아닌 그냥 자신을 소환한 자로 인식한다. 이를 단독행동 랭크 B로 소유한다.(*80)
→ 자기 영기를 비대화시키는 특성을 가졌기에 자기 자신이 진지나 다름 없다고 해석되어 진지작성 랭크 EX를 획득했다.(*81)
→ 사쿠라파이브들이 갖고 있는 여신의 신핵을 랭크 A로 갖고 있는데 정신간섭에 내성을 획득하는 것이 프로테아를 설득할 수 없다는 결과가 되었고 육체의 변동이 없다는 것이 몸의 사이즈를 줄일 수 없다는 결과가 되었다.(*82)
→ 비스트(티아마트)와 같이 유이하게 괴력 랭크 EX를 가진 것으로 설명되는데 데이터 상과 마테리얼 상의 티아마트가 가진 괴력은 A++다. 서술이 엇갈린다.(*83)
→ 전뇌공간의 프로테아는 모든 신화의 대지모신의 에센스를 지녔으나(*84) 현실에서 소환될 경우 에센스가 티탄, 아이라바타, 티아마트로 한정된다. 스킬로 표현하면 하이 서번트 랭크 EX이다.(*85)

■ 본래 문 셀의 세라프가 아닌 세라픽스를 베이스로 한 세라프에 소환되자 영기가 다운되었고 그 상태로 현실의 칼데아에 소환된 결과 본래라면 존재하지 않을 보구인 아이라바타 킹사이즈 - 거영, 생명의 바다에서 솟구치다를 지니게 되었다. 인도 신화 유해교반(乳海攪拌)의 일화를 모티브로 하는 보구로, 평상시 킹 프로테아의 신체는 억지력에 의해 압박을 받아 물질세계에서 성립될 수 있는 사이즈로 작아져 있는데 이것을 일시적으로 해방하는 고유결계를 전개해 본래의 사이즈로 돌아가 적을 으깨버린다.(*86) 한편 유해교반(乳海攪拌)은 본 보구의 성능이랑은 별 관련이 없어 보이지만 그것에서 유래한 우유를 무한정 생산할 수 있다는 모양이다.(*87)


이외, 킹 프로테아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인간 관계에 대해서.
→ 부모면서 자기를 위험하다고 봉인시킨 BB를 무서워하지만 싫어하지는 않는다.(*88)
→ 셋쇼인 키아라가 진성악마가 될 경우 그걸 쓰러뜨릴 수 있는 건 리미트 오버 상태의 자신 뿐이라 직감하고 있다.그래서 키아라에게는 당당하고 드세다. 한편 칼데아에 키아라가 소환된 걸 보면 이번엔 세라프화하지 못 하게 쓰러뜨리려 하다 비스트가 아닌 얼터 에고로 새로 소환되었다는 걸 듣고 그만두는데 같은 얼터 에고 동료취급 받는 게 창피하다 한다.(*89)(*90)
→ 왠지 랜서(파르바티)를 보면 진정되고 타인이란 느낌이 들지 않으며 자기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귀여운 공주님 같다 한다.(*91)
→ 1,2차 재림 상태에서는 기계 괴수 얼터 에고(메카 에리쨩)를 보고 동물 괴수로서 질 수 없다고 라이벌 취급한다.(*92) 메카 에리쨩은 메카 괴수에게는 경쟁의식을, 동물계 괴수에게는 기학심을 갖고 있다. 그래서 킹 프로테아에게 미사일을 퍼붓고 싶어 한다.(*93)
→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서번트로 소환되면 부모였던 BB와 달리 진심으로 자신에게 상냥함을 주는 걸 보고 사랑을 갈구한다. 정신적 성장을 이루었는지 갈애로 미쳐 날뛰지는 않고 주인공을 독점할 수 없는 게 슬프지만 괴롭진 않고 자기 마음 속에선 꿈이 이루어졌다고 한다.(*94)
→ 기본적으로 다른 사쿠라파이브에게는 자매라는 인식은 있으나 무관심하다. 카즈라드롭만 예외로 의식하는데 이는 세계가 무서워서 자신이 강해질 수 밖에 없는 프로테아와 세계가 무서워서 주위를 약하게 만들 수 밖에 없는 카즈라드롭의 성질이 일그러진 세계인식에서 기인한다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이다.(*95)
→ 자기처럼 거인 사이즈거나 그랬던 과거가 있는 서번트를 좋아한다. 버서커(폴 버니언), 세이버(알테라), 라이더(이반 뇌제)가 해당된다. 폴 버니언과는 마스터까지 포함해 셋이서 남쪽 나라 외딴 섬에서 평온히 지내고 싶어한다. 뇌제는 보구를 쓰는 걸 보고 자기보다 더 크고 멋진 괴수로 착각한다.(*96)
→ 캐스터(한스 C 엔더슨)는 타천의 우리에서 프로테아를 관리하던 적의 영향이 있는지 칼데아에 소환되면 이것 저것 참견한다. 타천의 우리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기억하지 못 한다.(*97)
→ 라이더(하베트롯)은 킹 프로테아의 드레스를 만들어 달라는 의뢰를 받자 크기가 마구 변동하는 것 때문에 난관에 봉착했다가 본인의 마력 의존으로 사이즈가 바뀌게 하는 묘수를 생각해낸다. 다만 이렇게 만들면 몇천 년 걸릴지도 모른다 한다.(*98)
→ 수영복 영기 멜트리리스는 상성 상 자기 천적인 킹 프로테아를 아군으로 삼기로 해서 카지노 어트렉션 쇼에서 괴수 쇼를 시켜주고 카지노의 수호를 맡겼다.(*99)
→ 네모 마린들은 킹 프로테아랑 친하다. 해수욕 동료이며 바다에서 큰 생물을 봐서 익숙하고 프로테아의 헤엄이 물고기들에게 상냥해서 좋다 한다. 함께 괴수 놀이도 한다 한다. 한편 킹 프로테아 얼터는 조금 심술궂어 마린들 중 몇 명이 심한 꼴을 봤다 한다.(*100)
→ 비스트(스페이스 에레슈키갈) 제1재림 수영복 영기는 명계에 바다를 만들 인재로 킹 프로테아를 꼽는데 이 쪽은 너무 착한 거 같고, 그럼 인간 괴롭히는 걸 좋아하는 킹 프로테아 얼터는 어떠냐 하니 자기 명계에서 학대는 금지라 한다.(*101)
→ 칼데아에 소환된 카즈라드롭은 킹 프로테아가 60점이라 한다. 녹색이 많은 디자인, 제압전에 잘 어울리는 심플한 스킬과 성격, 거대한 덩치에서 오는 사쿠라 파이브 최강의 연산 기능 등을 꼽는다. 단 보유 속성이 너무 많은 게 마이너스라 한다.(*102) 킹 프로테아 쪽에서는 카즈라드롭이 밟으면 죽겠지만 종잡을 수 없어서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 한다.(*103)

■ 요리를 못 하는 건 아닌데 가장 몸을 작게 만들어도 칼데아에서는 웅크리고 있어야 하는지라 하고 싶어도 못 한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BB에게 부탁해서 발렌타인 시기 한정으로 세라프를 재현해 프로테아가 자유롭게 조리할 수 있는 해변 같은 공간을 만든다. 굳이 해변인 건 프로테아의 꿈이 해변의 풀 달린 스위트 홈이라 그렇다. 아무튼 그렇게 만든 초콜릿은 100m가 넘는 덩치를 자랑한다.(*104)(*105)(*106)

■ 가족 관계를 신데렐라 이야기에 대응시키고 자신을 신데렐라라 여기고 있다. BB는 마법사 할머니, 다른 사쿠라 파이브는 신데렐라의 언니로 여긴다. 실제로 신데렐라처럼 사쿠라 파이브 내 서열은 최하위다.(*107)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부터 언급되는 킹 프로테아가 소망을 이루는 IF의 시나리오 '갈애의 끝'이 있다. 프로테아를 소환한 마스터의 99%는 프로테아의 손에 임종을 맞이했다.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도주하다 찌부러진 자, 제어할 수 없어 자멸한 자, 잘 조종하여 파괴를 즐기자 외적에게 쓰러지는 자, 세계의 적인 프로테아를 옹호하다 공멸하는 자 등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만난 자는 프로테아에게 언제가 될 지 몰라도 해낼테니 기다려달라 했다. 그걸 믿고 자신을 봉인하여 세계의 용서를 기다리기로 했고 수백 년이 지나 봉인이 풀려 눈을 뜨자 그 자가 죽은 후 의지를 이어받은 자손들이 만들어 낸 구속 의상이 있었다. 봉인 속에서 수명이 다 한 프로테아는 소멸하면서 꿈을 이룬다. 구속의상이라고는 하지만 인연예장의 일러스트는 그냥 드레스다. 주변 사람들은 킹 프로테아에게 맞는 드레스가 없으니 신부가 될 수 없다고들 말했고 본인도 그렇게 여겼으나 그 자의 후손들이 완성했다.(*108)(*109)

■ 잡다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헤엄치는 게 특기다.(*110)
→ 귀여운 공주님이 되는 것이 꿈인데 딱히 성배에 빌지는 않는다. 오히려 자기 특성을 살려 작은 성배를 디저트로 먹어버리려고 한다.(*111)
→ 자기보다 큰 물건을 싫어한다.(*112)
→ 최저 사이즈가 칼데아의 마이룸 천장보다 훨씬 커서 마이룸에 두면 등을 피지 못 한다.(*113) 본인은 본래 자기가 갇혀 있던 큐브보다는 넓어서 문제 없다 한다.(*114)
→ 평소에는 소극적인 말투를 쓰지만 종종 여신으로서 냉혹한 부분이 발로해 명령조가 된다.(*115)
→ 귀여운 신부가 되고 싶어 하는데 이건 '신부라면 무조건 귀엽다' 고 믿고 있어서 무작정 신부가 되려 하는 것으로 그 거대한 신체가 귀엽지 않게 보이게 한다는 건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116)
→ 영기재림 할 때 마다 사이즈가 커진다. 3차 영기재림 시 대지모신이 재료라는 걸 반영해 비스트(티아마트)와 비슷한 모습이 된다.(*117) 그다지 만날 일은 없겠지만 하이 서번트로서의 에센스에 티아마트가 있는지라 존경심과 친근감을 갖고 있다.(*118) 한편 이 때 머리에 생긴 뿔은 티아마트의 것이라 평범한 인간이 닿으면 마력 농도 차이로 현기증이 일어난다.(*119)
→ 봉인되어 있을 적 세라프의 데이터베이스에서 일본 특촬영화를 학습하고 괴수를 리스펙트하게 되었다. 괴수는 무섭고 크고 세면서 두근거리는 존재라 주장하는데 이는 인류의 적으로 디자인된 존재이면서도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는 존재라는 특성이 프로테아의 취향에 맞았고 용기를 준 것이다. 2차 영기재림 시 그런 꿈과 희망이 담긴 괴수 폼이 된다. 어딘가 푹신푹신하고 복슬복슬한 모습이다.(*120)(*121)
→ 수영을 잘 한다. 다만 아키타입 인셉션의 사막 모래 바다는 바닥 없는 늪 같은 느낌이라 해엄 못 친다 한다.(*122)
→ 제어가 되는 칼데아 식 소환을 기준으로, 먹는 건 아무리 먹어도 부족하다며 피한다.(*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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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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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ppppppp님 (http://blog.naver.com/gaeng99) : 초시공 트러블 화투대작전 일부 스토리, 페이트 아포크리파,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 혹은 괴물이란 이름의 식탁 번역
■ 라미아님(http://blog.naver.com/uryyyy) : 초시공 트러블 화투대작전 일부 스토리,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페이트 엑스트라 ccc,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2 인터뷰, 캡슐 마테리얼 등 번역.
■ 꿈유령님(http://blog.naver.com/jgwkrrk) : 페이트 더 팩트, 엑스트라 가든 동봉 용어사전, 페이트 엑스트라 사운드 드라마 덤 극장, 페이트 엑스트라 극장, 페이트 엑스트라 비쥬얼 팬북 동봉 소설 세븐즈 필,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 등 번역
■ 작지님(http://ecc12.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캡슐 서번트 등 번역
■ 의지있는 크릴새우님(http://maidsuki.egloos.com/2652799) : 초 에로게 하드코어 우로부치 겐 심층 인터뷰, 타입문 에이스 vol9, vol.10 등의 인터뷰 번역
■ 시니님(http://blog.naver.com/twstring) : 페이트 아포크리파 2권 일부 번역
■ HNT님(http://blog.naver.com/hnt0620) : 마법사의 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번역
■ 네거티브 네러티브님(http://blog.naver.com/haneul0784) : 공의 경계 종말녹음 번역
■ 체리님(http://cherry-21.wo.tc/): 페이트 엑스트라 CCC 번역
■ 페어리밴드님(http://blog.naver.com/fairyband)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번역
■ 모토맛다시마님(http://blog.naver.com/ahxh0112)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아쳐 루트 번역
■ 더스크님(http://hrdsk.egloos.com) : 2015년의 시계탑 번역
■ 세이가님(http://blog.naver.com/cho1307) : 타케보우키에 올라온 페이트 그랜드 오더 PV1 완전판 전문 번역
■ 홍련님(http://pakiro.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 루트 번역
■ 해랑님(http://cshjm1689894.blog.me) : 캡슐 서번트 번역
■ 루리웹의 구운님 : 캡슐 서번트 번역
■ DC 달갤의 ㅇㅇ님 : 사쿠라이 히카루 관련 좌담회 번역 (출처 링크)
■ 한늉님(http://blog.naver.com/opgh1/220422840221) : 타입문 에이스 vol.10 부록 드라마 cd 나비효과 번역
■ 앗님(http://blog.naver.com/ashelgran)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아인할트님(http://blog.naver.com/ssj987)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DC 달갤(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typemoon)에서 퍼온 역자분들. 온갖 작품을 퍼왔으니 딱히 작품 명시 안 함. 굳이 궁금하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133768 가서 뒤져 볼 것. : kkyure님, 제롱님, 앙단테님, 안구운김P님, 아탈란테님, 피첼라나님, 그루님, 나사린님, 고즈엉님, 마밤님, 닉시스님, 인도형제님, 등등구렁등등이님, Embrio님, CB님 등.
■ 타입문넷의 zz21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 파랑새님(http://blog.naver.com/waterdroper)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세이버, 캐스터 루트 번역
■ 초코초코ㅡ묘도인님(http://blog.naver.com/jch531)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프레님(http://prestia.tistory.com)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료나님(http://blog.naver.com/sangik204) : 페이트 엑스텔라 관련 투고.
■ 네이버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페(http://cafe.naver.com/fategrandorder)의 지우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그 외 번역 도움을 주신 분들 : clockwork님, 천구군님 등
■ 수많은 오타지적 : 신의강림님
■ 그 외 이전하기 이전 오위키 사이트에서 작성에 손을 보태주신 수많은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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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지킬 거 축약

● 여기는 공신력이 없습니다. 객관성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각주도 객관성이 완벽하게 보장되지 않습니다.
● 퍼 가실 거면 출처가 여기라고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갑질할 입장은 아니므로 강요는 안 합니다만...... 그러시면 제 의욕이 상실됩니다.
● 정리글만 보고 떠들면 사견이 들어가기 마련입니다. 여기만 보지 말고 먼저 원작을 감상해 주세요.

좋은 소식

달갤에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츄라이 츄라이.


자료륾 못 구해 반영을 못 한 것들. 정보투고 환영중. 번역 부탁드려요...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사운드 드라마
여기서 보강된 내용이 엄청 많다는데 일알못이라 반영 못하고 있음.
번역 츄라이 하기엔 청해가 좀 빡실거 같긴 한데..... 최근 연재 시작한 코믹스판에 기대해 봐야 하나.

● 페이트 로스트 에인헤랴르 극광의 아슬라우그
프롤로그 말고는 번역이 없어서 반영 불가.
더군다나 1권만 나오고 페이트 레퀴엠 수준으로 유기된거나 마찬가지라.... 이건 번역해달라고 부탁도 못 하겠다.


그 외 사유로 반영 못 하고 있는것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부분번역과 마테리얼 참조해서 쓴거라 빠진 게 많음.
특히 관위결의 편은 큰 틀만 있고 자세한 내용이 없는 수준.
이유는...... 정발판 텍스트 내용 하나하나 받아적기 귀찮음. 그런 받아쓰기 작업은 월희 리메이크나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로 충분하다고......
혹시 텍스트 복사 붙여넣기가 가능한 정발 전자책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럼 사서 반영해 봄.

●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 폭스 테일
연재속도가 느린 것도 있고 귀찮기도 해서 놔버린 상태.
최신 밈이 스즈카 매독썰이라니 좀 깼다.

● 프리즈마☆이리야
비정사인데다 연재속도 느리고 귀찮아서 놔버림.
최근전개에서 뽕차는 최종전이 진행중이긴 한데 그래도 귀찮은걸.

● DDD
뒷부분 번역이 없는 건 둘째 치고, 보는 사람이 있긴 함?

● 히무로의 천지
완결났는데 번역이 없다.

● 타입문 학원 치비츄키!
전부 정발됬지만 7권에서 연중 유기되었다길레 나도 유기.

● 꽃의 미야코
작품이 연중으로 유기당했으니 나도 유기.

● 파이어 걸
그 운석새끼가 완결낸 작품이고 뒷골목 사츠키 히로인 12궁편에서 누가 나왔다는 건 들었는데... 관심있는 사람이 있긴 함? 나무위키에 항목도 없더라...



운영방침 & 메뉴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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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개념 설명

이 사이트에서 정의하는 타입문 세계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인간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국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특이한 역사와 전설에 대해서
월희 시공과 페이트 시공의 차이에 대해서
역대 페이트 시리즈의 작품 관계도

타입문 사전 메뉴

인물사전
마스터,서번트(인물)
마술사, 마법사(인물)
이능력자(인물)
성당교회 소속(인물)
흡혈귀(인물)
일반인(인물)
과거의 인물(인물)
영체, 환상종, 메카(인물)
강철의 대지(인물)
페이트 엑스트라(인물)
기타(인물)

세계를 구성하는 시스템
평행세계
(패러렐 월드)
근원의 소용돌이
(아카식 레코드)
억지력
(세계(행성)을 지키는 힘)
좌
(시간의 흐름에서 벗어난 곳)
기원
(모든 생명이 지니는 방향성)
신비
(이능을 발현하는 힘)
랭크
(이능의 성능을 측정하는 기준)
신화
(기적이 당연했던 과거)
세계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를 초월적인 존재)
인리정초
(인대에서 인간 기준의 평행세계를 컨트롤하는 시스템
이문대
(인리적으로 가지치기당한 역사. FGO에서 이성의 신에 의한 범인류사를 향한 쿠데타 감행)
아프사라스 분기
{정사의 줄기에 가까우나 벗어나고 만 가지,)
사상
(확률을 사용한 특수한 현상)

세계를 구성하는 요소
혼
(인간을 구성하는 제2요소)
정신
(인간을 구성하는 제3요소)
에테르
(제5가공요소)
악마
(제6가공요소, 인간의 상념)
원소
(마술을 구성하는 요소)
영자
(에너지를 가진 정보)
마력
(이능을 발현하는 에너지)
진
(별의 사후 생기는 요소)
외계
(지구 외 요소)
허수공간
(현실(실수공간)의 반대 개념)
세계의 뒷면
(신대의 종료 후 환상종들이 도망친 장소. 통칭 아발론)
명계
(신대에 인간과 밀접해 있던 사후세계)
이세계
(그 외 작중에서 언급되는 정체 불명의 장소)
종말장치
(별, 시대 등을 종말로 이끄는 시스템)

세계 외 요소
크툴루 신화
(창작물이면서 동시에 외우주에 존재하는 것)
서번트 유니버스
(SF와 히어로물이 섞인 개그 시공)
구다구다 시리즈
(과거 일본을 다루는 개그 시공)
카오스
(다른 우주의 선단)
이성의 신
(정체불명의 무언가... 였던 페이크 보스)
칼데아스
(진짜 보스로 여겨지는 것)

분량 오버로 독자 항목이 된 이야기
요정국 브리튼 이야기(2부 6장)
나우이 믹틀란 이야기(2부 7장)
페이퍼 문(주장1)
폐기공(주장2)
아키타입 인셉션(주장3)
트리니티 메타트로니오스(주장4)

스핀오프 평행세계
캐릭터 마테리얼의 세계
타이가 콜로세움의 세계
프리즈마☆이리야의 세계
페이트 엑스트라의 세계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세계
페이트 프로토타입의 세계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세계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페이트 레퀴엠의 세계
강철의 대지
달의 산호
제도성배기담, 쇼와전국두루마리
캡슐 서번트
성배전쟁(라비린스)
영월의식
히무로의 천지
기타 세계

용어사전
성배전쟁 / 서번트 / 보구
마술 / 마술사
마법 / 마법사
초능력 / 혼혈
기타 이능력 / 기술
종족 / 가문
단체 / 지명
무기 / 마술품
도구 / 기타 용어


타입문 작품 정보

● 작품정보

● 작품줄거리

● 회사정보


DDD 사전 메뉴

※ DDD는 타입문 세계관과 관련이 없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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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니스트 이상증
시쿠라시
오리가 기념병원


개설일 : 2009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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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찰, 잡기

관리자가 개인적으로 고찰하거나 정리하거나 대충 적은 잡글의 모음입니다.

번복되었거나 알 수 없는 설정과 묘사가 안 맞는 일러스트
시간이 지나면서 번복되었거나 무슨 소린지 알 수 없는 설정, 묘사와 일치하지 않는 일러스트를 정리하였습니다.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
작품 내에서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들을 정리하였습니다.

나스 키노코식 단어 표기
작품 내에서 특이한 단어 표기가 등장한 경우를 정리하였습니다.

알려진 작중 년도
알려진 작품의 배경 년도를 정리하였습니다.

외부 글 모음
다른 분들이 외부에서 작성하신 유용한 정보글을 정리하였습니다.

그 외 잡기
개인적인 잡담 모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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注釈

*1 각주예시

*2 갈애(渴愛)의 얼터 에고. G는 gigantism, growing, greed란 의미. 일찍이는 허수공간의 끝에 봉인되어 있었다. 얼터 에고는 복수의 여신복합체이지만, 프로테아는 모든 신화에 공통되는 대지모신의 에센스(essence)로부터 만들어졌다. 그녀 자신이 보구 취급이기 때문에, 보구는 소지하지 않았다. -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 캐스터 편 마테리얼의 내용

*3 -셋팅 갈애의 끝: 즐거우니까, 맛있으니까, 따뜻하니까. 동물적인 이유에 이렇다할 목적도 없이 사랑을 추구해 나가는 ─── 그것이 킹프로테아의 에고 "갈애(渴愛)"이다. 어떤 보살의 화신은 "목적도 없이 자신을 위해 우주를 사랑으로 채우겠다."는 악으로 되었지만 이 에고는 "이유도 없이 자신을 위해 우주 중의 사랑을 추구한다."는 악이 되었다. 본래는 누구에게 발견되는 일도 없이, 이해받는 일도 없이, 쓰러뜨려지는 일도 없이, 무의 우주를 표류하는 것 뿐이었지만 사람 좋은 마스터에 의해 발견당해 대결하는 일이 되버렸다. 그녀가 무구한 유아인가 추악한 재해인가는 죄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소비문명에 살고있는 우리들은 잴 수 없다. 누구든지 가진 인간의 증거. 최강에 이른 기본의 에고인 "무한히 추구하는 마음"이 악이 아니라 선으로 이용할 수 있는 날이 오는 것을 꿈꾸며 킹프로테아는 무의 하늘(=우주)를 표류해나간다. 덧붙여 천적은 립. 이론상 립의 트래쉬&크래쉬라면 프로테아를 봉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얼터 에고들은 립→프로테아→멜트→립 ... 라 할 수 있는 삼자견제상태에 있는듯 하다. / -보구 : 없다. 휴우지스케일이 보구에 해당한다.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의 내용

*4 잘린 사쿠라 파이브의 하나. 갈애의 얼터 에고. 사쿠라 파이브 중에서도 최하층 위치에 자리매김한, 세라프 최강의 존재이기도 하다. 이데스 스킬 휴지스케일을 가진 사쿠라. 장시간 미궁에 있으면 나타나는 실례하는 캐릭터, 통로를 부수면서 진행하는 영구 패턴 방지 캐릭터, 굴러서 던전을 파괴한다던지 바보같이 사랑스럽다. 아레나의 통로 밖으로 바다를 헤엄쳐 오는 백경같은 거, 완다의 거상의 거상, 다리우스의 거대 전함이다. 이야기를 북돋우는 게 아니라 게임 디자인을 묵돋우는 캐릭터로 마련됬다. 예를 들어 아레나 안에서 '안쪽에 아이템 폴터가 보이지만 거대한 손으로 막혀 있어 통과할 수 없다' '상자같은 투명 용기에 단단히 사쿠라가 갇혀서 통과할 수 없다' 등등, 다양한 '고기 벽'의 특수 효과를 제공하며 언젠가 에고를 처치하면 아이템 폴더를 사용할 수.... 같은 용도를 생각해냈다. 달의 뒷편에서는 공성프로그램들에게 조차 학대당하는 노예계급이며'양산형 사쿠라 에너미 아래의 사쿠라의 주인격' 이라는 왕따 정신의 구현이었다. 사쿠라의 심리 세계에서조차 괴롭힘을 당하는 사쿠라가 있다는 가혹한 현실...... 사실 빠듯이 채용이 검토된 보스. 스토리가 걸리적거리지 않기 때문에 보스의 하나로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부득이 잘렸다. 다음은 그런 게임 중에 사용 예정이었던 매트릭스의 조각이다.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의 내용

*5 BB에게 남아도는 격중(激重)한 감정에서 태어난 전뇌생명체, 사쿠라파이브 중 한 기. 보이는대로 거대한 영기를 지녔으며, 무한히 성장하는 무시무시한 에고를 가지고 있다. 방치해버리면 우주규모의 재해가 될 위험물이기 때문에, BB의 손으로 허수공간 아래에 봉인되어있었다. 오리지널의 킹프로테아는 『사랑에 굶주린 무구한 어린아이』였으나, 전뇌도시 SE.RA.PH에서 해방된 킹프로테아는 SE.RA.PH재현자의 영향인지, 성장도상의 지성을 가지기에 이르렀다. 정신연령적으로는 14살정도로, 적극적이지 못하고, 손대면 무너질 듯한 소녀상. 하지만 사랑에 대해서는 탐욕적이어서, 소심한 무브를 하면서도 꾸역꾸역 행동한다. 스킨십을 너무나 좋아하는 소녀. 남 앞에 나오려 하지 않는 토끼라고 생각했했더니만 붙임성있는 대형견이었다, 라는 갭이 굉장하다. 비호전턱이지만 싸움을 『싫어・무서워』하기 때문은 아니다. 싸움이 일어나면 상대가 아무리 약한 상대(저레벨인 상대)라 한들 용서없이 섬멸한다. 마음에 어떤 아픔도 느끼지 못하는 채로. 행운인지 불행인지, 프로테아는 자신이 잔인한 파괴신이라는 점에 무자각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6 내향적, 능동적.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없는 천연계. 기본적으로는 언제나 배를 곯고 있(사랑을 원하고 있)어서, 주위에 있는 것을 손에 닿는대로 먹어치워버리는 먹보캐. 자매인 패션립에 가까운 성격(적극적이지 못한 성격・방구석 여포)이지만, 수치심이 희박해서, 액티브하게 보이기도. 말수가 적으면서도 커뮤니케이션, 스킨십을 갈구하는 대형견. 이미지상으론 『사랑스럽고 조그만 소형조가 있네, 라고 생각해 가까이 갔더니, 올려다봐야 할 만큼이나 거대한 소형조였다』같은 것. 기본적으론 충실한 거대로봇……이 아니라, 서번트로서 따르고 있다. 말수는 적지만, 『사랑받고 싶어』『누군가한테 선택받고 싶어』『친절하게 대접받고 싶어』라는 욕구가 있어서, 말이 없으면서도 마스터에겐 커뮤니케이션을 요구해나간다. / 갈애의 얼터 에고. 심해전뇌도시에서, 키아라의 SE.RA.PH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SE.RA.PH에 부수된 것"으로써 재현된 것. (※멜트릴리스, 패션립 둘은 『둘을 거둬들인 키아라(와 동기한 것)』이 키아라의 의지로 적출된 것이지만, 킹프로테아의 재현은 키아라의 의도에 의한 것은 아니다) 본래라면 누구도 찾아내는 일 없이, 누구와 만나는 일도 없이 SE.RA.PH키아라와 함께 물거품으로 사라질 터였을 것. 서번트가 되고 나선 마스터가 내린 명령을 기다리……기보다, 명령을 너무나 좋아하게 되었다. 이것은 명령받는다=사랑받는다, 라는 기쁨과 더불어, 프로테아 본인이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기 때문. 프로테아는 자기가 폐기물이었단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항상 『켕기는』것이다. 바깥 세계에서도 새로운 인간관계에는 흥미가 없고, 단지, 마스터의 애정을 원한다. 무구한 구애, 일여한 헌신이라 하면 듣기는 좋지만, 그 관계는 줄타기와도 같은 것. 프로테아는 『마스터를 좋아하니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마스터가 사랑해 주니까 좋아』한다는, 연심(恋)을 모르는 채로 사랑(愛)밖에 모르는 것이다. 마스터가 주는 친애가 끊긴다……사랑을 느낄 수 없게 되어, 부족해진다……면, 프로테아는 그 공복을 견디지 못하게 되어, 머잖아 마스터를 포식하게 되어버릴 것이다. 결국, 다른 얼터 에고들과 똑같이, 프로테아도 일그러진 에고에서 태어난 것. 마스터의 명령에는 솔직히 따르지만, 절대복종이 아니다. 킹프로테아와 계약한 마스터는 그렇게 되기 전에, 프로테아의 정신성을 성장시켜야만 한다. 퍼올려도 퍼올려도 다하지 않는 『갈애』로부터의 탈각. 원하기만 하는 마음으로는 상대를 탕진시키기만 할뿐, 서로를 인정하고, 서로가 내어주는 관계야말로 『마음의 양식』이 된다는 사실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7 O동기·마스터에게 보이는 태도 : 기본적으로는 충실한 거대 로봇 겸……서번트로서 따라준다. 말수는 적지만 『사랑을 바란다』, 『누군가에게 선택받고 싶다』, 『따스한 대우를 받고 싶다』는 욕구가 있으므로, 말을 안 하면서도 마스터에게는 커뮤니케이션을 요구한다. 꿈은 『귀여운 신부가 되는 것』. 『귀여움』과 『신부』는 각기 다른 단어가 아니라 『신부라면 무조건 귀엽다』고 인식하고 있으므로, 귀여움……즉 『인간 사이즈를 유지하는 것』은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8 멜트릴리스 : 아니. 잘도 알고 있구나 감탄하고 있던 참이야. 당신이 말하는 대로, 우리들 얼터 에고는 위법 영기. BB가 "완전한 AI에겐 불필요"하다 여겨 잘라낸, 애증, 쾌락, 순결, 갈애, 자애인 5개의 감정에서 만들어져, 그 속성에 얽매이는 괴물(크리쳐)이였어. / 5개의 감정……? / 멜트릴리스 : 그래. 그렇다고 해도 "어떤 대상"을 향한 감정이었지만. 나는 쾌락의 얼터 에고. 대상에게 최고의 쾌락을 선사하는 걸 주목적으로 지녔어. 지금은 표적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됐지만. 나는 내가 이걸로 정한 대상에게 지고의 요람을 선사할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 람다 : 숨어 있던 거 아니야. 그냥 지나가던 길이지. 그보다 초거대 에너미 말인데. 보구 랭크로 A 상당이니 하는 거. 네 의견은 어때? ……. 왜? 한 번 "안 싸우겠다"고 한 이상 웬만한 일이 있지 않고서야 전투에는 안 낄 거야. 신화급 마수도 아닌 모양이던데 다른 서번트들끼리 대처 가능한 수준일 거 아니야. ───너도 뭐가 위험한지는 알고 있나 보고 말이지? 주의할 곳은 밖이 아니라 안. 밀정 역할이 제대로 있어서 한시름 놓았어. 이럼 내가 눈 시퍼렇게 뜰 필요도 없겠어. 잠시 동안은 도우미에 전념해 줄게. / 왠지 딴 사람들이랑 거리가 있지 않아? 거리가 / 람다 : ……두 말할 필요도 없겠지만. 나는 원래 인리 따윈 아무래도 좋은 입장이야. BB는 너희 인류 편을……자처하고……있지만 우리 사쿠라 파이브에게 그런 사명은 없어. 인류 문제는 기본적으로 남 일이야. 세계를 구하느니 하는 거에는 흥미 없어. 알아듣겠어? 여태까지는 어쩌다, 하는 수 없이, 마가 껴서, 너한테 힘을 보태 준 거라고. 이번에도 똑같아. 무심코 소환된 이상 그 한심한 낯짝을 구경하는 티켓값인 셈 치고 돕는 거지. 알겠지? 이 소동 뒤에 있는 녀석이 얼마나 위험하고, 얼마나 심각한 인류의 위협이라도─── 그걸 해결하는 건 내가 아니야. 너지, 칼데아의 (플레이어). 그 점을 명심해 둬. 그리고 결코 아무한테도 마음을 허락하지 마. ……충고하겠는데. BB가 개입한 시점에서 이거 진심으로 위험한 안건이거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 어, 여긴……? 길을 잘못 들었나……? / ??? : 그래, 한참 잘못 들었지. 이 상황에서 전선(세라프)에서 벗어나다니 무슨 짓이냐.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인다』는 말을 모르는 건가? 아니면 이 심해의 자태에 지성이 푹 삶아지셨나? 어느 쪽이든 구제할 길이 없는 얼간이다만! 덕분에 나한테까지 차례가 왔잖아, 이 머저리가! / ……너는…… ……누구……더라? / ??? : 호오. 역시 여기선 네 인식도 으스러졌나. 기억의 『대조』가 안 되는 거로군? 자신의 기억, 의식은 건재하나, 여기서 일어난 사상에 대한 대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아무것도 모르는 초심자…… 갓 마스터가 된 루키인 셈이군. 좋지. 그렇다면야, 나도 거리낌 없이 돌봐 주마! 나는 전자의 요정, H·C·A. 이 폐기장……타천의 우리(클라인 큐브)의 감시자다. / H·C·A : 뭐, BB의 지인 정도로 알아둬라. 칼데아, 쪽이 아닌, BB에게 소환되었으니 말이야. / 이름을 다시, 플리즈 / H·C·A : ……전자의 요정, H·C·A다. ……칫. 흥이 안 난다곤 못 할 이름이군, 이건. 다른 누가 들을 일이 없다곤 해도, 이번의, 유일한 실책일지도 모르겠어…… 뭐 됐다, 우선 이 장소의, 그리고 이 사상(이벤트)의 설명부터 하지. 지금 심해로 가라앉는 중인, 저 폭소감 건조물…… 실례, 그만 본심이 흘러나왔군. 다시 말하마. 심해로 가라앉는 중인 해양유전기지(세라픽스)였던 것…… SE.RA.PH는, 통상의 물리법칙에 놓여있지 않아. 저곳에선 시간이 일정방향으로 흐르며 쌓이는 게 아닌, 척도(스케일)로 측정되며, 그 규정된(노기스) 간격(리미트)도 너희의 물리공간과는 다르지. 『시간과 공간』이 일차원상의 시점으로 관측되어서 그럴 거다. 같은 공간에 존재하면서도 다른 시간에 존재하는 일이, 일어나지. 여기가 그야말로 그 증명이고. 여기서는 BB도, 저 SE.RA.PH의 손도 끼어들지 못 해. 어째서냐? 완전한 『꽝』이니까지. 세라픽스는 SE.RA.PH라는 『전뇌구조체』로 새로이 태어나려 한다만, 이 포인트는 『토대가 된 SE.RA.PH』에서도 『존재하지 않는 곳』으로 만들어졌거든. 뭘 위해서? 물론, 껄끄러운 걸 버리려고지. 눈 가리고 아웅이라고들 하잖나? 못 본 척, 없는 척을 하는 건 인간의 가장 뛰어난 방위기능이지. 여기는 그 궁극이고. 전대미문의 재앙거리를, 이 쓰레기통째로 말소한 묘지. 누구도 모르는 새에 버려지고, 누구도 도달하지 못 하는 장소로 치부된, 바깥 우주란 거야. / 폐기공……같은 거야? / H·C·A : 공(孔)이라! 동굴, 거목의 공동! 좋아, 그 인식이 정확해! 그래, 저 중력권은 "아무도 모르는" 곳까지 이어져 있지. 수만 광년 너머의, 쓰레기통 밑바닥으로. 하지만……원래대로라면, 이 『우리』는 영원히 허공으로 잠기는 곳이다만…… 믿기지 않게도, 그 SE.RA.PH를 재현한 자는 SE.RA.PH와 그 주위 데이터까지 재현하고 말았지. 이 포인트의 위험성을 알고서도, 재밌어 보인다면서, 건져냈단 거다. 손에 닿는 범위에 놓인 거라면 뭐든 가지려 드는 주제에, 자기는 침대에서 나가려고 하지 않는 게으름뱅이다운 실수지. 나 참, 가슴은커녕 대가리까지 소 수준이라니 황송하군 그래. 그 뿔은 태어날 때부터 달고 나왔을지도 모르겠어! ……뭐, 그게 다라면 문제는 없었지. 이 재앙거리에, 또 하나의 얼간이가 낄 때까지는. / 누구 말이야? / H·C·A : 너 말이다, 이 얼간아! 한시가 급한 궁지 속에서, 아무 볼일도 없으면서 알지도 못 하는 곳까지 행차하신 얼간이를 얼간이라 하지 않고 뭐라 하겠냐! 네가 이 장소를 『존재한다』고 증명함으로써, 지옥의 뚜껑이 열리고 말았단 거야. 네가 오기 전까지 저 중력권은 없었어. 내가 이렇게 끌려나오는 전개(루트)도. 뭐 됐다. 육체노동은 반대한다만, 어리석은 녀석의 뒤처리를 관찰하는 건 보양이 되지. 알겠냐, (플레이어). 이 구멍의 최하층에는, 한 서번트가 잠들어 있다. BB조차 『못 본 척 하자』고 내팽개친 채, 게으름뱅이조차 『이건 좀 아닌데』라며 손을 놓은 괴물이. 그건 아직 잠들어 있다만, 꿈 속에서도 널 갈구할 거다. 시선이 맞은 거나 다름 없으니 말이야. 하여튼 간에, 이 장소를 열어재낀 네 탓이다. 여기서 네가 떠나봤자, 그건 무의식적인 상태로 바깥으로 나올 거다. 그렇게 되면 전부 파산나지. SE.RA.PH와 송두리째, 너희는 물고기밥이 될 거다. / ……즉……어쩌란 거야? / H·C·A : 좋아. 드디어 상황이 파악됐나 보군? 그래, 지금은 생각하기보단 싸울 때야. 너는 이 구멍을 열었지. 그렇다면, 닫는 것도 네 역할이다. 이 폐기장의 최하층으로 가서, 버려진 『괴물』을 쓰러뜨려라. 네 손에 쓰러진다면 『괴물』도 자신을 바라는 자는 없다고 재인식하여, 다시 잠들 거다. / 그런데, 왜 여기 있어? / H·C·A : 뭐긴, 따돌림당한 거지. 저 SE.RA.PH에는 고금동서의 영령들이 소환된다만…… 어째선지, 나만큼은 못 들어가게 해 놨더군. 정신(마음)의 벽, 이란 거지. 나 참, 뭔 내숭을 떨고 자빠진 건지! 어지간히도 보이고 싶지 않은 게 있나? 이제 와서? 자신을 돌이켜 볼 거면, 우선 그 심성을 세탁기에다 처박고 탈탈 털어 올 것이지! 물론, 세탁기 정도로 씻길 흙탕물이 아니다만! 평생 세탁기 욕조에서 못 나온다 이거야! / (쿠구구궁) (에너미) / H·C·A : ───이런. 잡담은 여기까진가 보군. 최하층까지 가는 길은 길어. 도중에는 그거랑 마찬가지로, 그 위험성 탓에 버려진 것들이 활보하고 있지. 너는 그것들을 전부 무찌르고, 『타천의 우리』에 도달해야 해. 그러면 가라, (플레이어)! 단행본 부록 특전급 활약을 기대하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 H·C·A : ……자. 드디어 밑바닥 중의 밑바닥까지 도달했군. 이쯤에서, 살짝 옛날 얘기를 해 주마. 너희 세계와는 다른 세계의, 달의 뒷면에서 일어난 어떤 사건 이야기지. 한때 BB는 달의 세계(문 셀)를 침식하려고 자기개조를 반복하여, 그 끝에 다섯 분신을 만들어냈다. 비대화하여 제어할 수 없어진 감정을 떼어내어, 그 감정에 여신의 에센스를 융합시킴으로써 탄생한 하이 서번트…… 사쿠라 파이브라 불리는 얼터에고지. / H·C·A : 쾌락의 얼터에고, 멜트릴리스. 애증의 얼터에고, 패션립. 그리고, 저기에 압축된 게 갈애(渴愛)의 얼터에고, 킹프로테아. 무한히 성장하며, 무한히 규모를 불리는, 전뇌세계에서만 성립되는 지성체─── 방치하면 SE.RA.PH는커녕 문 셀마저 먹어치우고, 별의 바다를 오염시킬 『재해』지. / 그렇게 위험해 보이지는 않는데…… / H·C·A : 당연하지, 지금은 초기화된 상태거든. 저건 갓난아기나 다름 없어. 레벨1 상태로도 이 중력변동을 일으키고 있단 거야. 그런 게 바깥 세상에 풀려났다간─── / (쿠우우우우웅) / H·C·A : 나온다……! 녀석은 초 단위로 성장하는 서번트야, 장기전은 피해라! 최대화력을 끊임없이 퍼부어! 녀석의 성장속도를 웃돌면 네 승리다! 혹은───한계까지 버텨라! 권장은 안 하겠다만, 녀석한테도 일단 한계(리미트)는 있어! 다음 성장한계로 이행할 때, 아주 잠깐 빈틈이 생길 거다! 그때 두들겨! / (챙, 쩌적) : 큐브가 깨지고 있어……! / (쩌억, 채애애앵) / 킹프로테아 : 사랑해……사랑해…… 사랑해……주세요…… 저는……그저 사랑받고 싶을 뿐, 인데…… 아무도, 사랑해 주질, 않아요…… ……태어난 이유를, 가르쳐 주세요…… ……제 갈증을, 충족시켜 주세요…… ……배가 텅텅 비어서…… ……한참, 한참, 부족해요…… 아아……당신이, 저를 찾아내 주신 분, 이군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그러니까─── / 킹프로테아 : 당신의 모든 걸, 제게 주세요. 제 생명을, 인정해 주세요. / (배틀) (파앙) / 킹프로테아 : 아아…… 이제……사라지는군요, 저는…… 한 번도……밖에, 못 나간 채로…… 그래도…… / 킹프로테아 : 그래도……여기까지, 와 주셨죠…… 저를 무서워하지 않고, 여기까지…… 어머님은 싫지만……역시…… 어머님의 체험(메모리)은, 따스해요…… 누군가와 접한다는 건, 그것만으로도…… 배가, 불러져요…… 흥미 위주의 접촉이어도, 기뻤어요. 저보다 강한 사람이 있어서, 기뻤어요. 후후……우주는 역시 넓군요. 그렇다면, 언젠가, 꼭─── / 킹프로테아 : 저도───귀여운 신부───가, 될─── / (킹프로테아 소멸) / ……이러면 되는 거였을까…… / H·C·A : 킹프로테아 말이냐? 뭐, 최선은 아니지만 적절한 처치였을 거다. 전뇌세계에 그것이 있을 곳은 없어. 물리적 제한이 없는 세계에서는 프로테아는 자신의 에고…… 갈애(트리쉬나)에서 벗어날 수 없지. 불교에서 논하는 사랑이란 "끝도 없이 갈구하는 마음"이라더군. 아무리 먹어도, 아무리 충족되어도, 아무리 성장해도 갈구하는 악작(悪作). 갈애란 그야말로 정신의 블랙홀인 거지. 아무리 사랑을 쏟아 주어도 그 그릇은 채워지지 않으며, 그릇이 채워지지 않는 한 마음은 성장하질 않아. 그건 SE.RA.PH에서는 구원받을 수 없는 에고야. 하지만─── 물질적 제한이 있는 세계라면 얘기가 다르지. 『더 먹을 게 남지 않았다』 『더 성장할 수 없다』 그러한 경우도, 그릇이 채워졌다는 결과니까 말이야. 어디 사는 유별난 마스터가 밑져야 본전으로 그 괴물을 불러 보았을 때─── 어쩌면 기적이 일어날지도 모르지? 『괴물』을 『괴물인 채로 구원』하는 기적이 말이야? 킹프로테아가 사라짐으로써 이곳의 중력변동도 사라졌군. 딴 짓은 여기까지다, (플레이어). 슬슬 원래 목적으로 돌아가라. 그 같잖은 전뇌도시를 철저하리만치 웃어재껴버려! / 전자의 요정은 안 도와 주게? / H·C·A : 육체노동은 사절이라고 했지. 애초에 난 동화작가잖냐? 이야기를 신나게 돋군 후가 아니어서야, 쪽팔려서 후기에도 얼굴을 못 비치지! 그러니 이번엔 너희한테 맡기마. 내가 나서면 모처럼 생긴 이야기가 끝날 거야. / H·C·A : 난 단 한마디로 그 게으름뱅이의 숨통을 멎게 할 자신이 있거든! 애시당초, 한 번 죽은 정도로 만족할 녀석도 아니지. 바로 호흡을 되찾고서 반격을 갈길 테니, 근본적 해결이 안 돼. 그것의 정신머리를 근본부터 꺾을 수 있는 건, 나 같은 괴짜가 아니라, 너 같은 바보 천치지. 뭐, 정면으로 상대하면 전멸하겠다만, 그 점은 현명하게, 잘 처신해라. 모든 게 잘 풀린 후───언젠가 그쪽에 있을 나에게, 웃음거리로 들려 주기라도 해. / H·C·A : 그게 이번 안내(내비게이트)의 보수다. 가슴이 뻥 뚫릴 승리를 기대하마, 소년 소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 람다 : 어머. 참 아쉽네. 너희는 슬롯을 안 돌렸구나. 손님에게 손을 대는 건 엘레강트하지 않지만, 스테이지까지 올라온 이상 어쩔 수 없지. ───쇼타임! 오래 기다렸지, 네 차례야, 킹프로테아! / (쿠우우우웅) (촤아아악) / 킹프로테아 : 에헤헤, 쭉 기다──렸어요───! / 일동 : (아연실색) / 킹프로테아 :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수천궁에 잘 왔어요, 작은 손님들! 카지노는 재밌으셨어요? 람다의 스테이지는 멋졌어요? 그럼, 끝으로 스펙터클한 걸 선보일게요! 저는 얼터에고 킹프로테아. 라스베가스를 위기에 빠뜨리는 악의 대괴수예요☆ / 마슈 : 어버버……적 거대 서번트, 이쪽으로 오고 있습니다! 승산은 거의 없어요! 전투 준비를, 마스터! 우선 저 분에게서 달아나야 해요! / (배틀) / 킹프로테아 : 재밌으셨어요? 무서우셨어요? 그럼, 마지막 마무리를 해볼게요! 용감한 병사님들을 물 밑바닥까지 모십니다~! 에이, 첨벙───!!! / (휙) (촤아아아아아아) / 마슈 : 안 되겠어요, 달아날 수가 없어요……! 여러분, 제 방패를 잡으세요─── / 꺄아아아아아아───! / (중략)공장 아나운스 : 봉사하십시오. 극진히 섬기십시오. 무릎을 꿇으십시오. 잘 시간도 줄여가며 일하십시오. 현재 A반의 달성률은 89%입니다. "2018년까지 지구상에 제작된 논스케일 피규어, 그 컴플리트"까지, 앞으로 11%. / 그곳은 마의 강제노동소였다 / 공장 아나운스 : 현재 B반의 달성률은 16%입니다. "2018년까지 지구상에서 제작되지 않은 람다 님 지지 캐릭터 조형화 전량 모델링"까지 앞으로 84% 남았습니다. C반의─── / 어디서 싸운 것도 같은 해적 : 아니 이걸 어케 해, 금형도 없이 전부 수작업으로 대량생산하라니 어떻게 하냐고오──!? 애초에 소인은 소비자지 직인이 아니, 아, 안 돼, 전류 직빵은 안 돼, 버릇들 거야──! / 이름 모를 라이언 : 형편없군, 참으로 형편없어──! 나도 이런 적이 있지만, 구태여 말을 꺼내겠네! 종업원을 소중히 하자! 포텐셜을 끌어내려면 최소한의 의식주가 보장되어야지! 안 그런가, 자네들!? 그리고 목줄도 빼주게. 뇌에 전기를 흘려넣는 건도 안 돼 나는 바로 지금 자유로운 노동환경으버버버버버버버 / 지크프리트 : 미안하다. 급전개에 이성이 따라오질 못 했다. 지금까지의 줄거리를 설명해 주지 않겠나? / 마슈 : (끄덕) 사정이 있어 람다 씨와 싸우기 시작한 저희였으나, 물로 된 스테이지에서 나타난 거대 서번트, 프로테아 씨의 손에 괴멸. 파도에 휩쓸려, 이 지하시설까지 떠내려 와 투옥되었어요. / 네로 : 으므. 회장에 들어오자마자 슬롯을 돌리고, 살살 녹아 버린 짐과 코타로를 구출하러 온 건가 했더니만 그게 아니었구나. (당당) / 후마 코타로 : 저는 만류했습니다만…… "에잇, 그대의 코인도 넘겨라"라며…… 황제 폐하께서 강제로…… / 마슈 : (끄덕) 그렇군요. 그리고, 저희가 여기에 떠내려 온 후, 부상을 입은 호쿠사이 씨도 떠내려 오셨어요. 다행히 상처는 마스터의 예장으로 아물었지만, 호쿠사이 씨께선 보시다시피…… / 카츠시카 호쿠사이 : 지독하구만, 여긴 뭐여! 아부지의 연말작업보다 지독혀! 직인에게 목줄을 달고 인형을 만들게 하고 있어! 지 모습을 본딴 것만이 아녀, 남을 본딴 거, 망상(어레인지)한 남을 본딴 거, 메카, 짐승, 봉제인형까지, 아주 보물더미여! 그 깜장 봉다리, 가학기호(사디스토)로 안 그치고 진성 인형취미(도루 마니아)였나!? / 마슈 : 람다 씨께 패배하여 낙담하신 것도 잠깐이었고, 이 지하시설을 보더니 기운을 차리셨어요. 그리고, 숨겨져 있던 람다 씨의 비밀도 판명됐어요. / 숨긴 채로 두길 바랐지만 말이야…… / 지크프리트 : 그런가. 대충 파악했다. 스테이지로 사람들을 매료, 강제로 소지금과 경험치를 빼앗아 무력화한 후, 녹아내린 사람들일 지하에 수용하여 노동력으로 일을 시키고 있을 줄이야…… (중략) 공장장 : 저게 너희를 공격할 거다. 추천은 못 해주겠어. 명색이 귀중한 벌이도구들 아니냐. 개죽음당하게 두긴 싫걸랑. / 지크프리트 : 우리가 벌이도구라고……? / 공장장 : 그래. 람다 아씨랑 계약했거든. 뭐더라……도시형 엔진…… 아아 그래, SE.RA.PH랬나? 그 아씨는 베가스를 바다에 잠그고, 독차지하겠다더구만. 카지노에서 모은 경험치는 취미 삼아 모으는 게 아니야. 경험치가 최대까지 차면, 자기 몸을 바다로 바꿔서 베가스를 삼킨다나…… 그야말로 전설에 나오는 소용돌이(리바이어던)이 따로 없어. 아주 끔찍해. 피도 눈물도 없지. 하지만, 그래선 아깝지 않겠냐? 이대로 가면 다들 바닷속에 가라앉고 말지. 그래서 내가 생각했단 말씀이야. / 공장장 : 『베가스는 맘대로 하게 두자. 단, 여기 있는 재산만은 건지자』고! / 후마 코타로 : 거래를 했군, 해적. 네놈은 이 공장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그 보답으로 쓸모없어진 사람들을 한꺼번에 양도받겠단 건가. / 공장장 : 핫하, 난 해적이 아니지만 말이다. 뭐 생김새로 그런 오해를 사는 건 익숙하지. 아무튼 그렇게 된 거다. 그래서, 너희를 처리할 생각도, 싸울 생각도 없어. 스테이지를 앞으로 몇 번 더 하면 람다 아씨의 레벨도 MAX지. 베가스를 멸망시키는 『최후의 스테이지』까지 얌전히 있어주면 돼. 엿차.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 패션립 : 어? 누군가 했더니 (플레이어) 씨랑 여러분이세요? 후후, 이런 일도 다 있네요. 저도 지금 막 도착했거든요? / 이건……몬스터 VS 괴수가 될 예감……! /킹프로테아 : 어……왜 공장이 무너졌죠? 멜트릴리스한테 혼나겠어요…… 게다가……이 꺼림칙한 기척은…… 패션립…… / 패션립 : 예스! 찾았어요, 만악의 근원 킹프로테아! (플레이어) 씨, 저한테 맡겨주세요! 프로테아는 제가 해치울게요! / 킹프로테아 : 어버버…… 저 손톱은 싫어요, 괴수 킬러예요……! 프로테아, 대위기───! / (배틀) / (부웅) (태앵) / 킹프로테아 : 당──했──어──요──! 그치만 재밌었으니까, 개인적으론 OK예요! / (프로테아 굉침) (와장창) / 공장 아나운스 : 이머전시. 이머전시. 『S시스템(사디스템) 멜트퍼지』에 이상 발생. 탱크 내부의 경험치를 압축할 수 없습니다. 90초 후에 저장해 둔 보라 코인을 방출하겠습니다. 이 경우 코인은 원래 소유자에게 반환됩니다. 현 출력으로는 『최후의 스테이지』 실행이 어렵습니다. 현 출력으로는 『최후의 스테이지』 실행이 어렵습니다. 람다릴리스 님께서는, 지금부터 계획을 다시 시작하여 주십시오. 반복합니다. 90초 후에─── / 패션립 : 해냈어요───! 일단 공장을 때려부숴 봤는데 결과적으로 잘 풀렸네요, (플레이어) 씨! / 관찰도 안 하고 파괴활동을 벌이는 건 좋지 않아 / 지크프리트 : 훗. 사랑하는 소녀란 대개 그런 법이다. 시구르드 공도 그러더군. / 네로 : 안다마다, 로맨시아란 거로구나! 허나 때와 장소는 가리거라! / 마슈 : 마스터, 프로테아 씨께서 쓰러지신 결과 엘리베이터가 드러났어요! 서둘러 수천궁으로 돌아가, 람다 씨와 대결하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 네모 프로페서 : 네 맡기시죠~. 여긴 전산실, 아니지 소환실~. 트리스메기스토스Ⅱ는 이번 미션에서 서번트 4기의 소환을 추천했어요~. 이문대에 돌입한 후에 소환하는 게 절약이 되지만 브리튼 사례도 있으므로─. 먼저 1기째 소환을 완료, 관제실로 보냈어요~. 즉시 남은 3기도 모실 테니 기대하면서 기다려 주세요. / (통신 종료) / 고르돌프 : 흠, 현명한 판단이군. 이문대에 들어간 후에 『소환이 안 돼!』여선 눈 뜨고 못 볼 사태지. 어디. 마지막 이문대를 공략하기 위한 영령, 그 영광스러운 1기째는 과연 누구지? 남미는 혹독한 땅이니 말이야. 역시 근육빵빵, 저돌맹진, 문명망각, 험상궂은(우호우호하는) 고릴라 같은 서번트가 올, (중략) 고르돌프 : 음. 이 뒤에 추가로 3기의 상시현계형 서번트가 소환되는 건가. 아주 든든해! 역시 특이점보단 이문대야, 자네들! 이번에야말로 퉁구스카에선 못 한 서번트 대량 투입 작전이 가능하겠어! 까짓 공상수는 찾아내는 즉시 속공으로 벌채해 내도록!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 ??? : 저기…… 방금 칼데아라고 하셨나요? 헛들은 게 아니라면 좋겠는데요…… 그게 사실이면 더 좋고요…… 그래도 혹시 헛들은 거라면 무서워요…… 더 괴롭힘당할 거예요…… 그러니…… / 일동 : 무─── 무, 무, 슨─── (입 떠억) / (첨벙) / 킹프로테아 : 그러니 그 전에 짓이길게요? 괜찮아요. 금방 끝나요. 안 아프고 안 무서워요. / 일동 : 뭐가 막 (커다란 게) 나왔어───────! / (전투) / 킹프로테아 : 또 저질렀어요…… 겁나게 해서 죄송해요…… 스톰 보더를 떨군 못된 사람인 줄로만 알고 그만…… 그런데 칼데아의 마스터…… 맞으시죠? 저를 아시나요? / 물론이지! / 킹프로테아 : 다행이에요, 역시 (플레이어) 씨군요! 킹프로테아, 두둥 소환됐어요! 또 만나서 기뻐요! / U-올가마리 : 어, 왜 멀쩡히 말 나눠!? 위험하지 않아!? 같은 편이기라도 해? 서번트는 뭐든 허용돼──!? / 마슈 : 저, 저도 놀랐는데 프로테아 씨한테선 적성반응이 없어요. 네. 마스터께선 아시는 눈치고…… 예의 바르게 자기소개도 하셨죠. 잘 부탁드릴게요, 프로테아 씨! / 네모 마린 : 아, 뭔지 알았어! 보더에서 소환한 서번트구나! 니토크리스 말고도 3기가 예정되어 있었지? 프로테아가 그 중 1기 아니야? / 킹프로테아 : 네, 맞아요, 마린 씨. 칼데아 지원 서번트 사천왕 중 한 명이에요. 그치만…… 범인류사 서번트로서 칼데아의 힘이 되나 했는데, 정신이 드니까 이 강에 있는 데다 주위엔 아무도 없고 박쥐가 시끄러워서…… 불안해서 꼼짝도 못 할 때 여러분 목소리가 들렸어요……. 후후. 용기를 내서 일어서길 잘했어요. 깜짝 놀래켰지만 덕분에 합류했어요! 앞으로 잘 부탁드릴게요, 마스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 킹프로테아 : 저요……? 전 여러 여신의 에센스랑 어머님의 다른 인격이 조합돼서 만들어진 서번트예요. 에센스가 된 여신은 여러 명의 대지모신인데, 그거 말고도 신수 아이라바타하고…… ……어. 뭐가 더 섞였나……? 이상하네…… 이게 뭐지…… / 마슈 : ! 아이라바타라면 인도 신화 에피소드 중 하나로 전해지는 『유해교반』에 의해 탄생한 그 아이라바타인가요? / 킹프로테아 : 네! 신들의 쇠퇴에 따라 지상은 활력을 잃고 죽음의 세계가 됐어요. 그 상황에 난처해진 신들은 세계를 되살리고자 신들의 적대자 아수라들과 손을 잡고 한마음이 돼서 세계 부흥 의식을 시도했어요. 그게 『유해교반』. 세계의 색을 『죽음』에서 『생명』으로 바꾸는 대위업이에요. 신들은 세계의 모든 걸 유해에 투입하고 교반해서 불로불사의 영약 암리타를 만들어 냈어요. 그 도중에 탄생한 게 흰 코끼리 아이라바타. 유해를 헤엄치는 우아한 코끼리랍니다! / 테페우 : 활력을 잃은 세계…… 죽음을 투입하여 생명을 낳는다…… 흠. 관점을 달리하면 그건 『명계에서의 사건』이 될는지요? / 마슈 : 맞아요. 프로테아 씨꼐선 생명의 바다뿐만 아니라 죽음의 바다도 건너는 특성을 가지고 계세요. 그러니─── / 네모 마린 : 그렇구나, 프로테아한테 옮겨 달라 하면 되겠다! 크니까 다들 탈 수 있지! / 하베트롯 : 얘가, 크단 소린 안 해도 돼, 마린. 그런 건 악의가 없어도 상처 입힐 때가 있거든. / 네모 마린 : 그랬지, 미안해─! 난 벌 받는 겸 헤엄쳐서 건널게~~! (울상) / 킹프로테아 : 아뇨, 괜찮아요. 그 말만 들어도 기뻐요. 그런데…… 이 강을 건넌다고요…… 제가 여러분을 태우는 배가…… ………………. …………………………. …………………………저기. (플레이어) 씨도 그러길 바라시나요? / 프로테아, 부탁해도 될까……? / 킹프로테아 : 알겠어요, 맡겨 주세요. 전 괴수라서 살살 할 수 있을지 불안하지만…… 이런 중대한 역할은 처음이니까요! 온 힘을 다해서 임할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 킹프로테아 : ───어? / (이 피…… 프로테아의 등에서!?) / 마슈 : 프로테아 씨!? / 네모 마린 : 세상에, 프로테아 등이 뭐에 베였어!? 으아아, 치료, 치료해야지……! 안 돼, 나 의술 스킬 없어어어어어! (울상) 너스가 아니라 미안해───! / 킹프로테아 : 읏, 으……! 있어……! 안 보이지만, 무언가가……! 안 돼…… 여기서 쓰러지면 다들 빠져……! 내가, 잘, 버텨야 해……! (붕 붕) 킹프로테아 : 다들 꽉 잡으세요! 최소한 근처 연안에 내려드릴게요……! / 땅에 내려왔어! 프로테아도 이리로 와! 빨리! / (프로테아 침몰) / 그렇게, 웃으면서─── / ??? : 추태. 지독한 추태. 막는 자가 길을 열다니. 이는 즉 배신. 배신은 죽음을 부르는 법. 나는 죽음을 부르는 자. 그렇다면 죽일 수밖에 없지. 명계에서 죽을 수밖에 없지. 하. 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쌔애애앵) / ??? : 환영한다, 원숭이들! 명계행에 도전하는 자들이여! 수령하마, 인수하마! 따분한 믹틀란에 새로운 제물의 피가 깃드나니! 그리고 똑똑히 새기며 칭송할 때다! 죽음의 운반꾼이자 명계의 왕─── 산 자의 목을 수확하는 날개, 카마소츠의 위명을! / 네가 프로테아를……! / 카마소츠 : 응? 프로테아…… 그 녀석 말인가. 그런가. 너희도 걸리는가. 좋다. 주마. 테스카틀리포카와 달리 카마소츠는 통이 크지! / (스릉) (피 쏟아짐) / 카마소츠 :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맛없군, 맛없어! 역시 질이 중요한가. 양은 한입 정도면 된다. 나는 배웠다, 칼데아의 신관이여. 서번트의 피는 맛없다. 호기심으로 입에 댈 게 아니란 걸. / (이 녀석, 칼데아를 아는 건가……?) 방해돼, 비켜! / 카마소츠 : 캬하하하하하! 좋다, 비키마, 비키마! 너희하곤 친해지고 싶거든! 긴 관계가 될 것 같거든! 허나 잠깐 기다려라. 날개를 쉬게 하겠다. 왕은 땀 흘리며 일하지 않는 법. / 마슈 : 카마소츠…… 마야 신화의 명계에 사는 위협, 사람의 피를 빠는 박쥐 신……! 그 이름을 대는 당신은─── / 카마소츠 : 그렇다. 디노스의 동포가 아니다. 나는 신화의 생물. 너희와 동류다. 거기 신관. 너 말이다, 꼬마. 너, 크립터란 놈의 동류지? 명계행에 도전하겠다면 내 이름을 기억해라. 그 정신 나간 크립터처럼. / ……데이비트 젬 보이드 말이야? / 카마소츠 : 그렇다. 녀석과 너는 적이다. 겨루며, 방해하며, 혼을 갈고닦으며, 슬프도다, 끝에 가선 한 명만이 살아남지. 기대된다. 몹시 기대된다. 그래. 원래는 이 자리에서 네 목을 치고 그 피맛을 음미하겠지만…… 분노를 참는 그 표정은 재미있다. 재미있다, 재미있다, 재미있다! / (붕) / 카마소츠 : 흐흐. 으흐흐. 하하하하하하! 더 보고 싶다, 더 보겠다! 나에게 분노를 내비친 원숭이에게는 이 죽음이 걸맞는다! 나와라, 검은 쇼치토날! 속박의 령주에 응하라! (령주 사용) / 카마소츠 : 너희의 처리는 『파수꾼』에게 맡기겠다. 죽일지 죽을지─── 재미있는 쪽을 골라라, 칼데아의 꼬마! 그게 믹틀란에서 살아남는 비결이다! / (카마소츠 퇴장) / 방금 그건 내 령주……!? (불길한 예감이 들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 마슈 : 카마소츠란 이름을 댄 인물의 반응, 사라졌어요! 하지만 다른 강대한 마력 반응을 확인! 아래쪽 40m, 절벽 밑에서 무언가가 와요……! 여러분, 주의해 주세요! / 저건 설마─── 킹프로테아……! / 네모 마린 : 으아아, 어떡하지~~! 프로테아, 엄청난 살기야~~~! 저거 무조건 조종당하고 있어~~! 그치만 싸우기 싫어~! / 하베트롯 : 알아, 하지만 할 수밖에 없어! 저 덩치잖아, 도망쳐도 금세 붙잡혀! 쓰러트리든 도망치든 뭘 하든 간에 큰 걸 한 방 먹일 수밖에 없어! (플레이어), 마슈! 블랙 배럴을 데드 카운터 없이 써! 그럼 주춤하게 할 순 있을 거야! 다른 것보단 살아남는 걸 생각해! / 마슈 : 마스터! 부디 전투 태세로! 적 거대 서번트를 무력화할게요! / (배틀) / 하베트롯 : 말도 안 돼, 블랙 배럴을 두 발이나 맛고도 안 멈추다니! 대통령보다 강해! / U-올가마리 : 분하지만 인정할게! 아아 정말, 왜 이렇게 약한 거람, 난! 일단 후퇴하자, 후퇴! 밀림에 들어가면 우리 모습은 숨겨져! 운이 없으면 밟혀서 으깨지겠지만 여기서 잡혀서 으깨지는 것보단 나아! / 다들 밀림으로 뛰어! / (쿵) (쿵) / 네모 마린 : 으아아아아……! 쿵쿵거려! 쿵쿵! 프로테아, 무차별로 바닥을 때리고 있어~~! 더는 안 돼, 죽을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 테페우 : 쉿, 마린. 카마소츠는 저 분을 쇼치토날이라 불렀습니다. 저 분이 『명계의 파수꾼』이라면 강에서 벗어날 수 없으니 밀림 안까지는 못 쫓아옵니다. 우리에게는 조금만 더 운이 있으면 됩니다. 그러면 안전권까지 갈 수 있습니다. / U-올가마리 : 그럼 식은 죽 먹기지! 사실 내 운은 은하급이거든! 당첨 99%, 꽝 1% 뽑기를 하면 확실하게 1%를 뽑으니 말이야! 후하하하하! / 저기, 그건 안 좋은…… / (그늘) / U-올가마리 : 으응~? 왠지 어둡지 않아? / (쾅) 올가마리 소장님────! (눈물) 이상한 소릴 왜 해서───! (눈물) / U-올가마리 : 작전회의를 하자! / 짜부→완전복귀는 암만 그래도…… 역시 대통령, 끄떡없구만! / U-올가마리 : 너, 안전해지고서 돌아왔지. 바닥에 매몰되는 내 관찰이 재밌었어? / 마슈 : 고정하세요. 전멸할 위기였지만 모두 무사했으니 좋은 결과예요. / 하베트롯 : 더 큰 문제가 생겼지만. 프로테아, 어떻게 안 되는 걸까…… 우리 목소리가 안 닿았어. 강도 저렇게 흉흉해졌고 말이지……. / U-올가마리 : 그건 프로테아한테서 흐르는 피야. 베인 등의 상처에서 흐르고 있었어. 빈틈을 노리고 공중에서 등에 간섭해 봤는데, 상처 하나 안 나는 데다 아물지도 않더라. 고통스러워하지도 않았는데, 통각이 없는 걸까. 신화의 생물은 잘 모르겠어. / 마슈 : 그건…… 아무리 피를 흘려도 말을 못 하는 상태인 거 아닐까요…… / 카마소츠를 잡아서 원래대로 되돌리자 / U-올가마리 : 가능하면 내가 했지. 그 징그러운 거, 반경 50km 이내에 없어. 도망치는 솜씨가 일품이야. / 테페우 : ……난감하군요. 프로테아 덕분에 대하 절반까진 왔지만 이번에는 프로테아가 장벽이 되었습니다. 이래선 『제1명계』를 넘는 건 불가능합니다. 프로테아를 제거하지 않는 한은요. / U-올가마리 : 그건 프로테아를 죽이잔 뜻이야? / 테페우 : 선택지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그건 힘들단 게 방금 전에 증명되었지요. 현재 우리 힘으로는 프로테아를 무력화할 수 없습니다. 그 분에게 들키지 않고 몰래 나아가거나, 혹은…… 죄송합니다, 눈을 좀 가려도 되겠습니까. / (안경 척) / 테페우 : 혹은, 이대로 기다리는 것. 프로테아는 유혈 중이라 하셨죠, U. 그렇다면 언젠가 절명합니다. 그 분의 소멸을 기다린 후에 전진하면 됩니다. / ………… (아니, 그건) / 네모 마린 : 싫어~~~! 테페우 미워~~! 왜 그런 심한 소릴 해~~~! 프로테아가 불쌍해~~! 우리 힘으로 구해 주자~~! / (콩콩콩) / 테페우 : 마린의 공격. 마린의 공격. / 마린 말이 맞아─── 다들 내 말을 들어 줘─── / (부스럭) / 마슈 : ! 잠시만요, 발소리예요! / 누군가가 이리로 오고 있어요! / (저벅저벅) / - 누구야……! / 라스푸틴 : 반갑군, 제군. 무슨 곤란한 일이라도 있나. 지나가던 신부라도 괜찮다면 상담을 들어 주겠다만. (경악)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0 코토미네 신부……! / 라스푸틴 : 고맙군, (플레이어) 군. 초면인 분들에게 통성명을 할 수고를 덜었어. 나를 부를 때는 라스푸틴이든 코토미네 신부든 편한 쪽으로 불러라. 헌데 사람을 찾던 중에 너희를 만날 줄이야. 이것도 주의 인도인가. 아아, 사정은 알고 있다. 설명할 필요는 없어. 너희는 스톰 보더로 가고자 이 『제1명계』를 돌파하고 싶지. 허나 『명계의 파수꾼』에 의해 일시후퇴를 할 수밖에 없었고. 이게 맞나? / 맞는데…… 왜 우리 앞에? / 마슈 : 네. 당신은 칼데아와 적대관계에 있어요. 여기 나타난 건 공상수를 절제하려고 하는 저희를 방해하려는 거란 결론만 나와요. / 라스푸틴 : 하하하하하. 이거 좋지 않군. 아무래도 오해하는 모양이야. 여태 다른 사도들의 소행이 불량했나? 나는 성직자. 전투는 선호하지 않는다. 이번에는 다른 목적으로 행동 중이지. 말하지 않았나, 사람을 찾고 있다고. 그게 이루어진다면 나는 너희하곤 적대하지 않을 거다. 그리고 목적은 지금 이루어졌지. / U-올가마리 : ? / 라스푸틴 : 이런 곳에 계셨군요, 아가씨. 마중 나왔습니다. 땅에 추락하셨을 때는 어찌 되나 싶었으나, 옥체에 상처 하나 없으셔서 안심하였습니다. 자, 저와 함께 지구총괄부 그레이트 마제스틱 하우스로 돌아가시지요. 많은 업무, 많은 진수정찬, 많은 학습 교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 U-올가마리 : 어. 모르겠는데. 얘 누구야? / 라스푸틴 : 하하하. 늘 그렇지만 이거 농담이 지나치십니다. 당신의 충실한 집사, 라스푸틴입니다. 설마 잊으신 건 아닐 테지요. / U-올가마리 : ? / 라스푸틴 : 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실례, 아가씨의 어마어마한 도량에 감격하여 그만 웃음이 나오고 말았습니다. 제 이름은 기억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예 앞으로도 『신부』면 충분합니다. 중요한 건 제가 아가씨의 집사란 사실. 저는 당신의 시종이자 아군입니다. 그건 아시겠지요? / U-올가마리 : 그래. 생각은 안 나지만 네 말에 거짓이 없단 건 알겠어. 이렇게 짙은─── 흑색에 가까운 청색은 달리 없지. 아무래도 너는 정말로 내 시종인가 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1 라스푸틴 : : 그보다 작전회의를 하지 않겠나, 제군. 『명계의 파수꾼』…… 쇼치토날이 된 그 서번트를 공략할 것 아닌가? 조금이나마 지혜를 보태마. 이래 봬도 악령 정화에는 일가견이 있거든. / 마슈 : 악령 정화…… 그렇게 말하셨나요, 코토미네 신부? / 라스푸틴 : 그래. 그 서번트에게는 악령이 붙어 있다. 설명할 것도 없이 그 가면이지. 멕시코에선 해골(카라벨라)이라 하던가. 강력한 신령의 힘이 느껴지더군. 그 가면을 벗으면 서번트는 제정신으로 돌아올 거다. 원래 상태로 돌아오는가는 보증할 수 없다만. / 네모 마린 : 뭐야 그게. 무슨 뜻이야? / 테페우 : 『명계의 파수꾼』이 된 자는 영영 명계에서 나올 수 없다…… 산 자가 명계를 지나는 것과 죽은 자가 명계를 내려가는 건 시련이지만, 파수꾼이 명계를 비우는 건 용납되지 않는단 뜻입니까? 그게 범인류사 신에 의해 생긴 새로운 규칙입니까? / 라스푸틴 : 예. 당신은 현명하시군요, 테페우. 그렇게 정한 신이 있을 겁니다. (중략) 라스푸틴 : ? 흠, 표정이 밝지 않다만. 승산이 생겼는데 왜 그렇게 안색을 흐리지? / ……그렇긴 해도…… ……프로테아를 자유롭게 할 수단은 아니야 / 라스푸틴 : 나도 알다마다. 내가 제안한 건 쇼치토날 공략이지, 킹프로테아 격파가 아니다. 나는 괴승 라스푸틴이지만 불사의 유혹이자 꾀에 능한 사제이기도 하지. 너희가 쇼치토날의 움직임을 막는다면 그때가 내 차례다. 가면에 붙어 영기와 이어진 종양을 절제하마. 신부니까 말이지. 전투행위에는 능하지 않지만 상처를 벌리고 치료하는 데에는 익숙하다. / 네모 마린 : 그럼 진짜로 프로테아를 구할 수 있구나! 굉장해, 집사님 유능해~~! / U-올가마리 : 그래. 날 섬기는 집사잖아. 그쯤은 당연히 해내야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 라스푸틴 : 그러면 서번트를 선발해라. 상대는 거대 이구아나 쇼치토날의 영기가 부가된 하이 서번트. 대하의 파수꾼. 거인. 절대적인 방어력. 죽음의 가면에 의한 『병과 같은 체력 저하』. 마스터 (플레이어). 네 지식과 판단이 시험받을 때다. (중략) 마슈 : 프로테아 씨의 움직임이 멈췄어요! 시바, 자기증식에 의한 재생까지 10초 걸릴 것으로 관측! 가면까지 보내 드릴게요, 코토미네 신부! / 라스푸틴 : 잘 부탁하지. 소프트랜딩으로 해 다오. / (붕) / 라스푸틴 : 메스도 마취도 필요 없다. 환부 자체에 손가락을 넣어 떼어 내는 게 영매 치료지. 고통. 고뇌. 죽음을 나타내는 악룡의 이름으로. 끊임 없는 고름을 나는 보노라. 죽음의 더러움, 악의 학질은 만인에게 찾아오느니라. 흘리라, 진흙을 널리, 나는 건져 내노라. / 라스푸틴 : 『이 영혼을 불쌍히 여기소서(помилуй нас господи)』 / 킹프로테아 쇼치토날 : 아─── / (파킨) / 킹프로테아 쇼치토날 : 아─── (파킨) / 킹프로테아 쇼치토날 : 아아아아아아아───! / 마슈 : 해냈어요! 프로테아 씨한테서 해골 가면이 벗겨졌어요! 작전 성공이에요! / U-올가마리 : 아직이야! 주의를 게을리하지 마, 마슈! 저 가면, 알아서 움직여! 연전이야, (플레이어)! 가면만이라면 나도 봐주지 않고 싸울 수 있어! 『명계의 파수꾼』인지 뭔진 몰라도 난 지구의 최고책임자가 목표거든! 전력으로, 철저하게 날 서포트해! / (배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3 킹프로테아? : 용서 못 해. 용서 못 해. 이런 건 도저히 용서 못 해. 아니, 믿기지 않는다고 해야지. 이게 말이 돼? 거인(내)이 인간한테 지다니. 심지어 소환자라면서 주제 넘는 인간한테. 신화의 후예로서 말도 안 되는 추태야. 용서 못 해. / 아 참, 프로테아! 괜찮아!? / 킹프로테아? : ──────. / 어…… 응? 프로테아…… 씨? / 킹프로테아? : ……용서는 못 하지만 사실은 사실. 저는, 도움을 받았죠. 좋아요. 모처럼 이령(얼터)화했지만 돌아갈게요. 뒷일은 마음대로 하세요. / 킹프로테아? : 그럼 그런 줄 아시죠. 다음에 볼 때 두고 봐요, 마스터. (번쩍) / 킹프로테아 : ───헉!? 바, 방금 제가 무슨 말 했나요!? 죄송해요…… 기억이 좀 안 나요…… 그게, 가면을 벗겨 주실 때까진 의식이 또렷했는데요…… 저기…… 마지막에 이상해지지 않았나요? 드세고 거만해서…… 그…… 못된 아이처럼…… / 어서 와, 프로테아 / 킹 프로테아 : ───! 네, 지금 돌아왔어요! 전 가면을 쓰고 있는 동안에 아프고 아무것도 안 보이고 소리를 낼 수도 없어서 이대로 괴수로서 퇴치될 거라고 포기했는데─── 여러분은 버리지 않고 싸워 주셨어요! 정말, 정말 기뻐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 마슈 : 감사합니다, 프로테아 씨. 덕분에 무사히 제1명계를 건넜어요. / 고마워, 프로테아 / 킹프로테아 : 후후. 중간에 심각한 사고가 있었는데도요? / U-올가마리 : 그런 건 사고 축에도 안 껴. 원생생물과의 교류지. 그 왜. 여행지에서 만난 개를 쓰다듬으려다가 물리는 정도야. 그쯤은 일상다반사지? / 마슈 : (……명백히 올가마리 소장님의 체험담인데…… 지금은 침묵이 금이죠, 선배) / 킹프로테아 : ……………………. 그럼 전 여기까지예요! 여러분, 고마워요! / U-올가마리 : 하아? 너 여기 남게? 칼데아의 동료지? 따라오지 그래, / 라스푸틴 : 그럴 수는 없습니다, 아가씨. 가면에서 풀려나긴 했어도 킹프로테아는 『명계선』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스톰 보더와 (플레이어)란 마스터 없이 『명계선』에서 활동하던 건 킹프로테아가 『명계의 파수꾼』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 킹프로테아 : 네. 전 스톰 보더에서 소환됐지만 마스터랑 계약해서 마력 패스를 잇기 전에 믹틀란에 떨어졌어요. 전 커다란 마력로를 가지고 있어서 혼자서도 활동할 수 있지만…… 그 이상한 박쥐…… 카마소츠한테 억지로 권유당했거든요. "파수꾼이 되면 힘을 주겠다"고 했어요. / (역시 카마소츠가 령주를 쓰고 있어……) / U-올가마리 : 그 박쥐……! 막돼먹은, 아니 제법 고단수인걸! 신부, 어떻게 해 봐! 블랙 직장의 『파수꾼』을 때려치게 해! / 라스푸틴 : 저로선 수가 없습니다. 환부를 절제할 수는 있습니다만, 이건 영기(육체) 자체의 문제인지라. 킹프로테아를 명계에서 나오게 하려면 초기 상태로 되돌릴 필요가 있습니다. / 마슈 : ! 그럼 한 번 퇴거하시고 보더에서 재소환하면─── / 라스푸틴 : 재소환의 리스크를 도외시한다면 그 수도 괜찮겠다만. 킹프로테아는 신령급 서번트다. 재소환될 가능성은 낮지. 소환에 성공하더라도 동일한 킹프로테아일 거란 보장은 없다. 같은 영령, 같은 개체라고 해서 "지금 눈앞에 있는 자"와 재회할 가능성은 전무한 거다. 그게 서번트의 숙명입니다.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U-올가마리 님. / U-올가마리 : 그렇게─── 그렇게 불편한 시스템이야? 생각한 녀석은 제정신이 아니겠는걸, 그거. / 프로테아 : ……후후. 슬퍼해 주셔서 고마워요. 그래도 나쁜 일만 있진 않아요. ……쇼치토날로 인정돼서 왠지 이령(얼터)화했지만…… 적어도 전 『제1명계』에선 마스터 없이 혼자 현계해 있을 수 있어요. 그러니 여기서 여러분을 기다릴게요. 만약 다시 돌아오실 때가 있다면─── 그땐 온 힘을 다해 날뛸래요! 어떤 적이 와도 안 질 거예요! 얼터에고 킹프로테아는 무슨 일이 있어도 (플레이어) 씨의 서번트예요! / 프로테아는 우리 생각보다 강한 애야. 스톰 보더에 가면 해결책이 있을 거야 / 테페우 : 그렇습니까. 홀로 남기는 건 마음에 걸리지만 당신이 그러신다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5 방금 그건…… 령주가 1획 돌아왔나……? / 라스푸틴 : 그런가 보군. 어디까지나 잠정적이다만. 소환자로서의 자격, 령주의 기능은 돌아오지 않았다. 『명계선』 밖…… 믹틀란에서 서번트를 1기에서 2기 소환 가능한 정도일 거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6 마슈 : ! 잠시만요 롤랑 씨! 스톱, 스톱! / 롤랑 : 아니, 글쎄 미안하대도. 이것도 서번트로서 소환된 책임이기도 하고 다른 최종보스보단 우리 바보가 차라리 나으니까 / (콰아아앙) / 아스톨포 : 우와아아아 로───올───랑!? / 기사단원 피어리스 우와아아아아 교통사고야───! 롤랑 나리가 쥐포가 됐어어어어! / 기사단원 해피니스 : 우와 살아는 있겠지만 저거 끔찍하네. 하루는 꼼짝도 못 하겠지. / 기사단원 매드니스 : 근데 이 압도적인 폭력…… 자비도 힘 조절도 없는 잔혹함…… 설마…… 설마…… 우와아아아아아아! 역시 그 녀석이 떴어어어어───! / (부우웅) (부우웅) / ??? : 잘못 본 게 아니죠? 방금, 이분들을 죽이려 했죠? 그럼 청소해도 되는 거죠? 못된 분들은 하나도 남김없이 벌을 줄래요. / 월소기사단원들 : 히이이이, 괴수야───! 킹프로테아가 떴어~~~! / 킹프로테아!? 립 외의 사쿠라 파이브도 와 있었구나! / 킹프로테아 : 그 목소리, 역시 (플레이어) 씨……! 다행이에요, 드디어 만났어요! 잠깐 기다려 주세요. 지금 청소를 마칠게요. / (부우웅) / 월소기사단원들 : 오오오 유쾌한 동료들이 낙엽처럼! / (부우웅) / 아스톨포 : 감히 롤랑을! 언제나 당하고만 사는 우리가 아니거든! 거인 퇴치라면 실적이 있어! 오늘은 꼭 우리 에리어에서 쫓아내, 아. / (부우웅) / 월소기사단원들 : 단장───! 농담이지, 단장, 이걸로 12번째 순살이거든, 단장───! 철수, 철수───! 프로테아는 못 이겨, 각자, 전력으로 튀어───! 롤랑 나리는 냅둬도 돼! 조만간 회복될 거야! 프로테아도 서번트지! 도망치는 사람 등짝을 패진, (부우웅) / 킹프로테아 : 에잇. 에잇. 앞으로 12, 11, 10…… 귀찮으니까 한꺼번에, 에잇. / 월소기사단원들 : 해냈어 오늘도 전멸이야──! 두고 봐라, 언젠가 반드시 쫓아낼 줄 알아──! / (부우웅) / 킹프로테아 : 하아. 약하기만 한 게 아니라 하는 말까지 재미없어서 다 쬐끄매. 다음부턴 손도 안 쓸래요. 발로 사막까지 걷어찰래요. / 바솔로뮤 : 오오─── 오오오─── 오오오오오────── / 바솔로뮤? (무지막지한 박력에 겁먹었나?) / 바솔로뮤 : 마스터! 마슈! 저 애는 대체 누구야!? 우리하곤 무슨 관계야!? / 마슈 : 킹프로테아 씨께선 정규 영령은 아니지만 칼데아와 연이 있는 서번트예요. BB 씨로부터 태어난 얼터에고 중 한 명이고, 남미 이문대에서 큰 도움을 받았어요. / 바솔로뮤 : 그럼 진짜로 우리 편인 거지!? / 바솔로뮤 : 기가 막힌─── 기가 막힌 행운이야! 나는 운명에 감사하겠어! 이토록 임팩트 넘치는 미녀를 나는 달리 몰라. 조신한 행동거지. 나긋해 보이는 얼굴. 그리고 머리뿐만 아니라 붕대로 완전히 가려진 한쪽 눈! 그 어떤 재보보다 귀중한 신비의 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야! 훌륭해, 그리고 아름다워! 그렇건만, 나는 지금 자랑할 배 한 척도 없다니! 아아, 이곳이 항구였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런 무기질적인 오피스 거리에서 만난 운명을 저주하겠어! / 에레쉬키갈 : 아깐 감사하지 않았어? 그리고 너무 징그러워서 저 애, 질색하고 있는데? / 바솔로뮤 : 어이쿠. 이거 실례, 감정을 주체할 수 없어져서 그만. 크흠. 위험하던 차에 도와줘서 고마워. 나는 바솔로뮤 로버츠. 마스터 (플레이어)의 호위이자, 네 눈동자에 홀린 가엾은 포로. 깊이 이야기를 나눠 보지 않을래. 서로의 사정(입장)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 / 킹프로테아 : ……그랬군요. 방금 전까지 여러분은 이곳을 지구 두바이로 오인당한 채 두바이 관광을 즐겼고, 부르즈 할리파 전망대에 가서야 문 두바이란 사실을 들은 뒤에, 아무 설명도 못 듣고 쫓겨나서 문 두바이 분들한테 공격당했다고요. / 마슈 : 네. 그래서 위험하던 차에 프로테아 씨의 도움을 받은 거예요. 지금은 이렇게 프로테아 씨 손바닥 위에서 안전하게 이동 중이고요. / 프로테아는 왜 문 두바이에 있어? / 킹프로테아 : 아마 저도 여러분이랑 똑같을 거예요. 어느샌가 문 두바이에 있었어요. / 킹프로테아 : 실은 BB한테, 『(플레이어) 씨를 두바이 관광에 초대할 테니 먼저 가서 보스가 될 준비를 할 것』이런 명령을 들었는데…… 와 보니까 2030년의 두바이가 아니라…… / 바솔로뮤 : 3017년의 문 두바이였단 거구나. BB 두바이는 너를 이 도시에 미리 배치했다 이거지. 『인류 멸망 최종보스 결정전』에 참가시키기 위해서? / 킹프로테아 : 아니에요! 저, 최종보스 같은 건 안 될 거예요! ……죄송해요, 큰소리를 내서…… 분명 BB는 두바이 관광의 흥을 돋우기 위해 저랑 립을 이벤트 보스로 설정했지만, 그것도 여름의 즐거운 게임 같은 거지, 인류 멸망 같은 거창한 건 아니었어요. 애초에 BB한텐 통신이 안 오는 데다, 여긴 아무리 봐도 월면이다 보니…… 어떡하나 싶어 불안해하니까 아까 기사단…… 아스톨포 씨 일당이 오피스 거리를 점거해서 매일 『칼데아에서 올 마스터를 말살한다』며 난리를 피우길래, 절로─── / 에레쉬키갈 : 그 사람들이 집합할 때마다 날려 버렸단 거구나. 얌전해 보이는 얼굴이면서 제법인걸, 너. / 마슈 : 매일……이라면 프로테아 씨께선 언제부터 이곳에 와 계셨나요? / 킹프로테아 : 6일쯤 전부터예요. 그 동안 많은 적을 해치웠어요! 기사단 사람들이랑 기계화된 사람들, 잠수복 입은 사람들하고 양복 입은 사람들! 잠수복 입은 사람들은 문 두바이의 가장 서쪽에 있는 세력인데, 칼데아의 적 같은 데다 좀 끈질겨서 전멸시켰어요! / 바솔로뮤 : 흠. 기계화된 자들과 양복 입은 자들한테는 부르즈 할리파 앞에서 공격당했지. 짐작컨대 너는 문 두바이에 있는 대부분의 세력과 싸워서 이를 격퇴했나 보구나? / 킹프로테아 : 네! 저, 이래 봬도 문 두바이에선 최강이거든요! 이미 누구도 도전하려 들지 않아요! / 그럼 프로테아랑 같이 있으면 안심해도 되겠다. 이대로 다시 부르즈 할리파로 가 보자. / 킹프로테아 : 아. ……그게. 말하는 걸 깜빡했는데요. 저, 오피스 거리 밖으로는 못 나가서…… 다른 에리어에 가는 건 좀…… / 마슈 : ? 설마 에리어마다 결계가 쳐져 있나요? / 킹프로테아 : 그게 아니라…… 제 잘못은 아닌데, 지반이, 약해서…… 다른 에리어에선 땅이나 건물이 금세 무너지거든요. 이 에리어는 전체적으로 매우 튼튼해서 이렇게 걸어다녀도 문제가 없지만요…… / (……그러고 보니 프로테아, 평소보다 큰데……) 빌딩도 튼튼하구나? / 킹프로테아 : 빌딩도 매우 튼튼해요. 제가 전력으로 펀치를 날려도 흠집 하나 안 생겨요. / 바솔로뮤 : 그래. 네가 활동 가능한 건 이 에리어뿐이구나. 그런데, 그렇게 되면 왜 우리를 손에 실은 채 걷고 있어? 다른 에리어로는 못 가지? 우리도 너랑 있는 게 안전한 데다, 숨어 지내기에 딱 좋은 빌딩도 있잖아. 은신처로는 흠 잡을 데가 없는 환경인데. / 킹프로테아 : 이곳 빌딩에 입구는 없어요. 아무도 못 들어가요. 기사단 사람들도 노숙하고 있어요. 그래서 여러분한텐 제대로 된 숙박 시설이 있는 에리어가 괜찮지 않을까 해서요. / 마슈 : 숙박 시설…… 마리온 호텔이군요! 하긴 여기서도 보이죠. 문 두바이가 되어서 지형이 바뀐 모양이지만, 마리온 호텔은 변화가 없어요. / 킹프로테아 : 역시 저 호텔에서 지내셨군요! 엄청 깨끗한 건물이죠! / 킹프로테아 : 다행이네요. 그럼 안심하고─── 안심, 하고─── / (흔들) / 프로테아!? 왜 그래!? / 킹프로테아 : 죄송해요…… 저, 문 두바이에 온 뒤로 스킬 제어가 잘 안 돼서…… 마력 소비가 평소보다 많은 탓에 한계가 오면, 급격히 졸음이 쏟아져서─── / (흔들) / 킹프로테아 : 하루의 7할 동안, 의식을 잃어요…… 그래도 몸의 강도는 똑같으니…… 여러분은 이대로, 옆에 있는 에리어 I의 호텔에 가서─── / (기우뚱) / 와와와와와……! 프로테아, 정신 차려, 프로테아……! / (쿠우우웅) / 킹프로테아 : …………쿠울─……. …………쿠울─……. / 마슈 : 프로테아 씨, 잠드셨어요. 마력 부족에 의한 휴면 상태예요. 힘들어하시는 기색은 없으니 체내 마력이 돌아오는 대로 깨어나실 것 같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7 월소기사단원들의 목소리 : 동지들이여, 방금 지진 느꼈지! 킹프로테아가 쓰러졌어! 맨날 찾아오는 단잠 타임이야! 이 틈에 칼데아의 마스터 사냥을 재개하자! 서둘러, 옆 에리어로 도망치면 골치 아파져! 고지식한 앨바트론사 녀석들한텐 단장의 교묘한 밀당이 안 통하니 말이야! / 기사단이 모이고 있어! 미행하고 있었구나……! / 바솔로뮤 : 그런가 봐. 이 애를 두고 가는 건 마음 아프기 그지없지만, 지금까지의 경위를 고려하면 누구도 이 애에게 타격을 줄 수 없지. 우리는 호텔로 가자. 그러면 되지, 마스터? / ……알고 있어. 롤랑이 오면 이번엔 진짜로 끝장이지. / 바솔로뮤 : 좋아. 다행히 프로테아 덕분에 다리는 충분히 쉬었어. 피로가 쌓이기야 했겠지만 조금만 더 참자. 호텔까지 다다르면 사태도 호전될 거야. 편하게 쉴 수 있는 곳에서 작전 회의를 열어 보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8 다들 갔구나 ───자, 뭘 하지 / 마슈 : 네 분은 내일 밤에는 귀환하실 예정이에요. 그때까지는 편히 쉬시는 게 어떨까요? 살짝 멀리 나가서 코얀 몰의 안데르센 씨께 간식을 가져다 드리는 것도 괜찮겠네요. / 패션립 : ……저기. 별다른 예정이 없고, 시간이 남으신다면 말입니다만. 저는 에리어 F를 보러 가고 싶습니다. 저의 자매…… 다른 사쿠라 파이브가 있는 모양이니까요. / 마슈 : ! 그랬죠, 프로테아 씨! 도움을 받아 놓고 감사를 전하지 못 했어요! 마스터, 저도 같은 의견이에요. 월소기사단 분들이라면 저와 립 씨로도 대처 가능해요. 롤랑 씨나 아스톨포 씨와 조우하면 조금 힘들긴 하지만요…… / 그땐 나도 전력을 발휘할게 / 킹프로테아를 만나러 가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9 월소기사단 A : 프로테아 쨩 귀엽다─. 하루의 7할을 자는 잠꾸러기라 귀여워. 천사처럼 순수하게 자는 것 좀 봐. 일어나면 파괴의 천사가 되지만 그 점은 신경 끄자. 이 얼굴, 우리만의 것으로 삼고 싶어. 역시 한시라도 빨리 초경질 와이어를 입수하자. / 월소기사단 B : 코얀 몰에선 인증 거부당해서 소유하질 못 했지. 그래서 앨바트론사에 발주했어. 프로테아 쨩이라도 이곳 『탑(포쉬)』은 파괴하지 못 해. 지구가 박살나도 파괴되지 않는 사양이니 말이지. 이걸 기둥 삼아서 와이어로 울타리를 만들면 전격 전류 데스 링 룸 완성이다 이거야. / 월소기사단 C : 울타리를 만드는 건 이번이 6번째지만 우린 꺾이지 않겠어! 반드시 프로테아 쨩을 기사단에 입단시킬 거야! 강해서가 아냐! 귀여워서야! 동료가 되면 싸우게 하지 않겠어! 앞치마 드레스 입히고, 특대 걸레로 이 에리어를 청소해 달라 할 거야! 웃햐아───! 우리의 『탑(포쉬)』 표면도 빤딱빤딱해진다 이거야! / 뭐가 막 모여 있지만 족치자. 약해 보이지만 자비 없이 족치자 / 패션립 : 네. 전례 없이 거슬리는 사람들입니다. 당분간 리젠도 못 할 만한 충격을 주겠습니다. (배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0 월소기사단원들 A : 멈춰 멈춰! 죄송합니다, 진짜 좀 멈춰 줍쇼! / 월소기사단원들 B : 너무 소란 피우면 프로테아 쨩이 일어날라! 일어나면 어케 되냐고? / 월소기사단원들 C : 우리가 비참한 꼴을 당한다? 물론 그렇긴 한데, 그런 걸 말하는 게 아냐. 아직 졸린데 깨우다니, 프로테아 쨩이 불쌍하잖아! /. 패션립 : 당신들은 프로테아를 가두려 했으면서 프로테아의 정신 활동을 신경 쓰시는 겁니까? / 월소기사단원들 B : 가둔다니 당치도 않지! 우린 프로테아 쨩의 방을 만들어 주고 싶은 거야! / 월소기사단원들 C : 와이어 치고 광학미채를 건 천을 씌워서 텐트처럼 만들면 방이 될 거 아냐─!? / 월소기사단원들 A : 하지만 구획 일대를 덮는 사이즈의 천은 아직 생산 중이야! 제법 괜찮은 게 안 만들어져서 힘겹긴 한데, 아스톨포 단장의 지휘에 따라 엄청나게 귀여운 꽃 무늬 레이스 커튼을 만들고 있어! / 마슈 : 저기, 마스터. 이분들은 혹시…… / 유기묘를 못 본 척할 수 없는 불량배. 그냥 착한 버서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1 킹프로테아 : ……응…… 으응…… 응…………. / 월소기사단원들 A : 우와, 깨어날 거야, 깨어날 거야! 또 벌레로 착각당해서 날아가게 생겼어! 철수, 철수우우우우! 젠장, 두고 봐라, 구인류 녀석들! / (월소기사단 퇴장) / 킹프로테아 : 흐아암~~…… 어? (플레이어) 씨랑 마슈 씨랑…… / 킹프로테아 : 패션립! 굉장해요, 막 오랜만이에요! 혹시 걱정돼서 만나러 와 준 건가요!? / 패션립 : 딱히 걱정은 안 했습니다. 마스터가 당신에게 하실 말이 있나 봅니다. / 킹프로테아 : 어…… (플레이어) 씨가 저한테? (역시…… 중간에 잠들어서 엄청 폐를 끼쳤구나……) / 안녕, 프로테아. 놀러 왔어 / 저번엔 도와줘서 진심으로 고마워 / 킹프로테아 : ───! 천만에요! 저야말로 만나러 와 주셔서 기뻐요! / (잠시 후) / 마슈 : ……그렇게 돼서 코얀스카야 씨께선 퇴거하셨어요. 코얀스카야 씨의 애정이 진짜였기에 문 두바이 시민 분들도 애정으로 돌려 주신 거죠. 그야말로 사랑이 넘치기에 패배한 거예요. 칼데아로 귀환하면 셰익스피어 씨께 꼭 각본화해 달라고 부탁드릴 생각이에요. / 킹프로테아 : 후후. 계획이 완벽해서 지는 일도 있군요. 그 외에는 무슨 일이 있었나요? 바깥 에리어는 어떤가요? / 사막에서 샌드웜 퇴치도 했어. / 킹프로테아 : 샌드웜! 사막에서 자주 튀어나오는 중기(녀석) 말이죠! 제법 세 보여서 궁금했어요. 불쑥 튀어나오는 게 조금 귀엽죠! / 패션립 : 프로테아. 사막은 바로 옆에 있습니다. 궁금하다면 잡아 보지 그럽니까. 지형을 파괴하는 건 식은 죽 먹기일 테고, 그러는 게 마스터도 득을 봅니다. / 킹프로테아 : 진짜, 립 못됐어. 헤엄은 잘 치지만 모래 바다는 헤엄 못 쳐요. 바닥 없는 늪처럼 가라앉아서 질식할 수도 있고, 그러다 허둥대서 돔을 파괴하면 대참사가 날 거 아니에요. / 올드 두바이에는 마스벅이 있어 / 킹프로테아 : ? 마스벅이 뭔가요? / 패션립 : 카페테라스입니다. 아침에도 전원 이용했습니다. 커피가 메인이지만 간단한 식사도 나옵니다. 마슈 씨는 베이글, 마스터는 롤케이크, 저는 와플을 주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관심이 있다면 가져오겠습니다. / 킹프로테아 : 바, 밥은 딱히 없어도 돼요. ……분명 다 먹어도 부족할 테니……-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2 패션립 : 그런데 프로테아. 방금 전에 당신의 포획을 획책하는 기사단을 쫓아냈는데, 지인입니까? 그런 거랑? / 킹프로테아 : 지인이에요. 처음에는 발밑을 자꾸 돌아다녀서 거슬렸는데, 배가 고프면 리소스를 나눠 주기도 하고, 잠들면 불을 피워 주기도 하고, 따분할 때는 아스톨포 씨가 노래를 부르러 와 주는 등…… 지금은 살짝 친해졌어요. / 아스톨포도 오는구나. 혹시 에리어 F하곤 더 이상 싸울 필요가 없는 걸까? / 킹프로테아 : 으음…… 그렇게 말하곤 싶은데…… 역시 행동에 일관성이 없는 사람들이다 보니…… 지금은 두 번에 한 번 꼴로 쫓아내요. 선을 엄청 넘거든요. 괴수여도 상관없다, 에리어 F에 있는 동안은 롤랑 씨를 본받으라고 하질 않나…… 그래도 이성이 있을 때는 다들 좋은 사람이에요. 이대로 가면 분명 친해질 수 있을 거예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3 패션립 : ……일치하지 않는군요. 당신은 정말로 킹프로테아입니까? / 킹프로테아 : 립? / 패션립 : 제 기록에 있는 킹프로테아는 압도적인 폭력으로만 타인과 커뮤니케이션을 취하는 에고였습니다. 하지만 지금 당신은 그렇지 않습니다. 타인과의 대화를 두려워하지 않죠. 우리 사쿠라 파이브는 BB가 절제한 측면, 악감정의 화신입니다. 그게…… 그런 변화를 할 수도 있다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4 킹프로테아 : 그렇구나. 립이 만나러 온 이유는 제 변화를 확인하고 싶어서군요. 저랑 립, 자매 중에선 비슷한 꼴이니까요. 『어차피 모두한테 미움 살 거야. 얘기하기 싫어』 『거절당할 바에는 거절할 거야』 ……응. 지금도 그런 감정은 있어요. 얼터에고니까 근간에 있는 감정은 사라지지 않아요. 하지만─── / 킹프로테아 : 타인이 무서워도, 자기 자신을 좋아할 수 없어도, 그래도 된댔어요. 실은 다들 똑같으니까, 『도움이 돼서 기쁘다. 칭찬받아서 기쁘다. 그런 감정도 틀림없이 있긴 하지만, 가장 기쁜 건 그 사람을 위해 무엇이 가능한가를 생각하는 순간이에요』랬어요. / 킹프로테아 : 립이 저한테 그렇게 말했어요. 언니마냥 굴면서, 멜트처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5 패션립 : 그건 저번 패션립입니다. 저는 지금 초기 상태로 돌아와 있습니다. 킹프로테아 : 그런가요. 지금도 즐거워 보이는데요. 모두랑 함께 지낸 기록을 잃었어도 립의 근간은 바뀌지 않았어요. 한 번 바뀐 적이 있다면 다시 똑같이 변화할 수 있어요. 모두랑 함께라면 되찾을 수 있을 거예요. 그때 또 엄청 예쁜 영기를 보여 주세요. 우린 꽃 이름을 받았잖아요! 예쁜 모습이 안 되면 이래저래 미안하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6 또 올게, 프로테아! / 다음엔 다 같이 올게! / 킹프로테아 : 네, 기다릴게요! 여러분도 조심히 가세요! / 킹프로테아 : 가셨네……. 어쩔 수 없지…… 곧 밤이 되니까…… 내가 잠들면 기사단 사람들이랑 싸워야 할 테니…… 이런 거 익숙해. 모두 입장에선 괴수잖아. 늘 있는 일이야, 늘 있는 일. …………아아. 그래도, 부럽다……. 즐거워 보였지……. 나도 립처럼 작았으면 모두랑 함께 지낼 수 있었을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7 다녀왔어─! 마음이 놓여…… 에어컨이 없어도 시원하지, 여기…… / 마슈 : 그러고 보니 문 두바이의 기온은 어디서 컨트롤하는 걸까요? 두바이 관광 때부터 오인하고 있었는데, 자연적인 건 아니죠? / 패션립 : 컨트롤하는 시설이 어디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유기체 프레임을 선호하는 제3세대(신인류)를 위해 지구 환경에 맞춘 것이리라 생각됩니다. 태양은 돔 표면에 표시된 심볼에 불과합니다. AI에게는 큰 의미가 없는 서비스죠. 유기체 프레임도, 지구 환경 재현도 AI에게는 비효율적입니다. 왜 AI들은 자진해서 결점 투성이 구인류 생활을…… 아니요, 불편한 생활을 하는지 의문스럽습니다. / 마슈 : 그래도 저희는 태양의 위치로 시간을 재는 습관이 고스란히 있어서 이 서비스는 고마울 따름이에요. 이렇게 낮과 밤이 존재하는 것도 좋게 느껴져요. "아무것도 안 해도 되는 시간이 있다" 그게 인간의 마음을 풍족하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일 거라고 지금의 저는 생각해요. / 패션립 : ……관념적인 이야기군요. 저는 모르겠습니다. / 효율만 추구하면 효율 자체가 사라지는 셈이지 로망이 있단 거야. / 패션립 : 로망─── 로망이 무엇입니까? / 마슈 : 생존에 반드시 필요한 건 아니지만 행복에는 반드시 있길 바라는 여분. 내일을, 미래를 추구하는 마음의 색채. 살아 있단 사실에 대한 환희예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8 시엘 : 그럼 저도 준비 체조 겸 참가해 볼까요. 아, 그 전에. (플레이어) 씨, 좀 전에 부탁받은 킹프로테아 씨에 대한 전언 말인데요, 『바다는 싫어요』란 말로 거절당했어요. 도움이 못 되어서 죄송해요. / 패션립 : ……. 마스터, 프로테아에게 연락을 취하셨습니까? / 응. 같이 바다에 가자고 했는데…… 강이라면 이동할 수 있을 것 같길래…… 힘든 부탁을 했나 봐 / 패션립 : ……아니요, 그렇지는 않을 겁니다. 프로테아는 헤엄을 잘 치니까요. 강이라면 이동할 수 있으리란 건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거절한 건 다른 이유가 있어서일 겁니다. 그러니 마스터가 낙담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9 방금 그거 뭐였어!? / 마슈 : 오피스 거리에 들어오자마자 공격당했는데, 방금 분들은 월소기사단 분들이 아니에요! / 니키티치 : 동감이다. 기사단 AI는 복장이 음산하긴 해도 내용물은 한없이 유쾌한 전사였다. 하지만 방금 AI는 그렇지 않다. 눈이 공포로 탁해져 있었다. 필사적으로 목숨을 구걸하는 죄인처럼. / 퍼시벌 : 다른 에리어에서 온 AI일 수도 있겠어. 마슈, 주위에 서번트 반응은? / 마슈 : 주위에 두 기, 반응이 있어요. 아스톨포 씨와 롤랑 씨로 추정돼요. 어? 하지만 중앙구에 있는 반응은 한 기뿐? 지금 이리로 접근하는 중인데요……. / 바솔로뮤 : BB, AI의 반응을 감지할 수 있겠어? 현재 에리어 F에 있는 AI의 총 인원 수 말이야. / BB 코스모 : ? 그야 당연히 잔뜩 있죠. 지금도 멀리서 우리를 보고 있는데요. / 바솔로뮤 : 그거 말고. 지금 우리 주위에 있는 건 월소기사단이야? / BB 코스모 : 에엥─. 그런 거 식별 코드도 없으니 육안으로 확인할 수밖에 없잖아요? 하여튼 참. / (부웅) / BB 코스모 : 어디 보자─♪ 주위에 있는 기사단 분은…… ! 어디에도 안 보여요! 주위에 있는 건 방금 전 같은 상급 AI들이에요! / ! 전원, 철수! 느낌이 안 좋아! / 마슈 : 아스톨포 씨, 중앙구에서 이리로 달려 오고 계세요! / 니키티치 : 뭐라고 외치고 있군. 도, 망, 쳐? 도망치라고 하는 건가? / 아스톨포 : 미안, 이거 함정이야────! 난 도전장 같은 거 보낸 적 없어! 롤랑도 기사단도 모두 당했어! 표적은 너희야! 빨리 도망─── (쿵) / BB 코스모 : 당신은……! / (부웅) / 패션립 : BB! / 킹프로테아 : 아핫. 각다귀처럼 몰까지 날아갔네요. 이걸로 BB는 리타이어. 제일 거슬리는 벌레를 구제해서 속이 시원해졌어요. 진짜, 저보다 약하면서 창조주인 양 군 천벌이 떨어진 거죠. (쿵) / 프로테아───? (전보다 커졌나……?) - 선택 / 킹프로테아 : 다행이에요. 와 주셨군요, (플레이어) 씨. 이런 유치한 도전장을 믿어 주져서 고마워요. 엄청 기뻐요. 그래도 조금 많이 늦었어요. 기사단 분들을 구제하는 걸 보여주고 싶었는데, 이미 다 끝났거든요. 롤랑 씨도 별볼일 없었고요. 역시 인류사 영웅은 글렀어요. 그치만 당연한 거죠. 3000년을 들여도 성장하지 않은 종이니까요. 그런 여러분을 배려하는 건 관두기로 했어요. BB 두바이의 제안은 참 좋더라고요. / 킹프로테아 : 그러니 저도 문캔서가 될래요! 이 에리어는 제 집이 됐어요! 지나코 씨여도 좋고, 저 아스톨포 씨여도 좋으니, 아무튼 간에 후보자를 먹어서 클래스 체인지할래요! / 갑자기 왜 그래, 프로테아!? 립, 저게 진짜로 프로테아야!? / 패션립 : 인정하기 힘들지만, 킹프로테아 본인입니다. 정신 상태에도 별다른 이상은 없습니다. / 킹프로테아 : 이상 같은 게 있을 리 없잖아. 립도 (플레이어) 씨도 머리에 이상이라도 있어? / 퍼시벌 : 물러나자, 마스터. 도전장이 킹프로테아의 꾀라면 싸울 상대는 아스톨포가 아니야. 지금 킹프로테아에게는 명확한 살의가 있어. 우리가 아닌 마스터, 너에 대한 살의야. / 킹프로테아 : 네! 무지막지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싶어요! (플레이어) 씨가 다른 문캔서 편을 들기 전에 아예 안 보이도록 꼬오오옥~~ 안을래요! / 프로테아─── 대화가 안 통해……? / 니키티치 : 말 잘했다. 쓰러지고 싶단 뜻이렷다? 좋다. 거인 퇴치는 익숙하지. 준비해라, 마스터! 프로테아가 못된 아이가 되었다면 혼을 내 줄 뿐이다! / 바솔로뮤 : 내키진 않지만 동감이야. 우리가 아는 프로테아를 위해서라도 이 이상은 간과할 수 없어. / 마슈 : 하지만…… 저분은 아무리 봐도 프로테아 씨예요. 이러는 데에는 무슨 사정이─── / 킹프로테아 : 없는데요? 굳이 따지면 주제를 알았단 거겠네요. 물론 제 주제를 말하는 게 아니에요. 당신들 쬐끄만 인간은 벌레나 다름없단 걸 안 거죠. / (쿠구구) / 니키티치 : 프로테아가 손을 들었다, 내려칠 거다! / 퍼시벌 : 내가 받아 낼게! 각자, 그 틈에 보구로 반격해! 상대는 거대하니 전력을 안 내면 쓰러트릴 수 없어! / (안 돼, 어느 쪽도 못 멈추겠어……!) / (콰아아아앙) / 퍼시벌 : 으, 끄으으으! 이쯤이야, 성벽을 부수는 비왕의 철퇴에 비하면……! 주먹은 받아 냈어! 니키티치, 바솔로뮤, 보구를! ───니키티치? ───바솔로뮤? 어떻게 된 거지, 대체 무슨─── / (콰아아아아아아아) / 마슈 : ……퍼시벌 씨? 니키티치 씨, 바솔로뮤 씨? / 맙소사─── 일격에? 주먹은 잘 받아 냈는데……? / 킹프로테아 : 거 봐요. 역시 벌레가 맞죠. 이제 잘 아셨죠. 서번트가 몇 기가 있든 소용없단 걸. (플레이어) 씨는 여기에 온 시점에서 끝난 거예요. / 킹프로테아 : 후후. 무해한 줄 알았던 여자애한테 속은 기분이 어떠세요? 화났어요? 자괴감이 들어요? 울고 싶어요? 체념했어요? 정말로 비참하고 딱해요. 그치만 어쩔 수 없는 일이겠죠? 몸도 머리고 작은 해충이니까요. 신경 쓸 거 없어요. ───저도 신경 끌 테니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0 마슈 : 읏, 마스터! / ??? : 이이이이이게에에에에에! / (콰아앙) / 아스톨포!? (날 밀쳐서 감싸 줬어……!) / 킹프로테아 : 진짜. 다 죽어 가면서 방해하지 마요. 귀한 해충을 잡아서 놀려고 했는데. 아. 그래도 수고를 덜었네요. 알아서 제 손에 뛰어들어 줬으니까요! 그럼 아스톨포 씨부터 갈게요! 문캔서 영기, 잘 먹겠습니다~~! (꿀꺽) / 킹프로테아 : 하아…… 음……. / (쿠구구구구구구구구) / 킹프로테아 : 해냈어요! 문캔서로 체인지, 성공했어요! 에리어 C 여러분한테 안내드릴게요. 저는 문캔서, 킹프로테아. 아스톨포 씨를 대신해서 새 후보자가 됐어요. 제 주의운동(슬로건)은 『인류에 대한 천벌』. 『인류는 자신들이 만든 최강의 병기에 의해 멸망한다』. 이게 제 제안─── 아뇨, 지금부터 제가 실천하는 멸망이에요. 물론 \인류에는 여러분 AI도 포함돼요. 꼴사나운 구인류도 못난 AI도 이 별에는 똑같이 부적절해요. 살아남아도 되는 건 완벽한 존재뿐. 그걸 모르는 해충은 하나도 남김없이 구제할래요. 그 첫 단추로 문 두바이에 초대받은 구인류 마스터를 꾸깃꾸깃…… 어? / 킹프로테아 : 어느새 사라졌네……. 어딘가에 숨으셨군요. ……하아. 못 말리겠네…… 도망쳐도 소용없는데……. 아무렴 어때, 먼저 올드 두바이를 부수러 가야지. 불완전한 AI가 모이는 장소 같은 건 있어 봤자 공간 낭비인 데다─── / 킹프로테아 : 그 AI. 이 세계를 망친 원인은 곱게 둘 수 없어. 문 두바이에서 가장 추처분한 신인류. 한시라도 빨리 찾아내서 본때를 보여줄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1 킹 프로테아 : 그럼 아스톨포 씨부터 갈게요! 문캔서 영기, 잘 먹겠습니다~~! (꿀꺽) / 아스톨포가 삼켜졌어……!? 바로 구해야겠어……! / ??? : 안 돼, 이미 늦었어! 지금은 이쪽으로 와, (플레이어) 씨! 마슈 씨랑 립도 빨리! 이 백도어는 10초밖에 유지가 안 돼! / 이미 머리가 따라잡질 못 하고 있지만! 이 목소리는 신뢰할 수 있어……! / 아야야야야…… / 키시나미 하쿠노 : 휴우. 이판사판으로 시도해 봤는데, 잘 풀여서 다행이야. 달이라 그런 걸까? (플레이어) 씨. 마슈 씨. 립. 우선 마음을 가라앉히고 몸을 쉬게 해. 심호흡만 해도 한결 나아져. / 마슈 : 헬스장의 키시나미 씨? 그리고 이 공간은─── ……전뇌 공간인가요. 전에 BB 씨께서 만드신…… / 키시나미 하쿠노 : 맞아, 일시적으로 세계의 그림자에 실례하는 중이야. 백야드 같은 긴급 피난 스페이스라고 생각해 줘. 아무것도 없고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그 대신, 이곳에서라면 누구에게도 발견되지 않아. 자. 위쪽을 봐. / 마슈 ; 프로테아 씨예요…… 제 착각인 걸까요, 더욱 커지신 것 같은데요…… / 키시나미 하쿠노 : 착각이 아니야. 한층 더 강해졌어. 프로테아의 스킬 『휴즈 스케일』은 제한 없는 성장, 거대화야. 저대로 방치하면 인류가 맞설 수 없는 수준까지 성장할걸. 원래는 60m를 넘은 시점에서 안전장치인 스킬 『유아퇴행』이 발동해서 디폴트 사이즈까지 작아질 텐데, 문캔서가 돼서 안전장치가 풀리고 만 걸까. 아니면 알아서 푼 걸까. 문 두바이의 AI를 일소하기 위해서. / 아니야. 프로테아는 그런 짓을 할 애가 아니에요 / 키시나미 하쿠노 : 그래, 알아. 킹프로테아는 BB조차 『위험물』로 보고 허수공간에 버린 얼터에고지만, 프로테아 본인의 성품은 온화하고 착해. 사랑을 갈구하는 나머지 폭주하기 쉬운 면은 있지만서도. 프로테아의 표변에는 이유가 있을 거야. 그 원인을 찾아내자. / ……그러죠 도와주셔서 고마워요 / 키시나미 하쿠노 : 됐어, 서로 돕고 사는 거지. 나도 지금은 문 두바이에 사는 AI잖아. / 마슈 : 저기. 키시나미 씨께선 왜 여기에? / 키시나미 하쿠노 : 안 좋은 예감이 들더라고. 하살라 씨한테 설명을 듣고 서둘러 뒤따라왔어. 가까스로 늦지 않아서 다행이야. 그래서, 다른 셋은? / 마슈 : 그게…… 프로테아 씨의 공격에 당해 퇴거하셨어요. 영기 반응, 완전히 소멸(로스트)했어요……. / 키시나미 하쿠노 : 정말로? 그 셋만큼 우수한 서번트가? / 패션립 : 정말입니다. 저도 봤습니다. 저와 마슈 씨는 떨어져 있어서 무사했지만, 주먹이 닿았을 때의 충격파만으로 전투 불능에 빠졌습니다. 킹프로테아는 SE.RA.PH에 폐기되었을 때와 같은 규모로 성장하고 있으리라 추정됩니다. / 키시나미 하쿠노 : 그래. 립이 그렇게 말한다면 사실이겠구나. ……이래선 다행이라 하기 힘든걸. 나는 BB만큼 공간 조작에 능하지 않아서 이 공간을 유지할 수 있는 건 몇 분 정도야. 곧 밖으로 방출돼. 그 뒤에는 어떻게든 프로테아의 눈을 피해…… 응?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2 저 방향…… 올드 두바이로 갈 셈이야……! 멈춰야 해! / 키시나미 하쿠노 : 상급 서번트라 할 수 있는 퍼시벌 경과 니키티치 씨를 일격에 처치하는 상대를? 여기서 5분 동안 대기하다가 방출되는 즉시 에리어 I로 이동하는 게 안전책이야. 우리 힘으로는 킹프로테아를 감당할 수 없잖아. / 하지만 올드 두바이는 우리의 거리예요! 모두를 피난시킬 시간 정도는 만들 수 있을 거예요……! / 키시나미 하쿠노 : 이거 참. 보기보다 고집 세고 배짱이 넘치는구나. 후배한테 그런 말까지 들은 이상은 나도 가만 있을 수 없지. 안전책은 취소할게. 지금 당장 프로테아를 쫓아가자, (플레이어). 미력하나마 누군가를 살릴 수는 있으니 말이야. / 오피스 거리 북쪽 구획 / 따라잡을 수가 없어……! 보폭 차이가 너무 커────! - / 마슈 : 현재 프로테아 씨의 키는 대략 80m, 공기 저항을 고려해도 40배쯤 되는 보행 속도차예요! / 키시나미 하쿠노 : 1초에 40m인가, 빡센걸! 립, 따라올 수 있겠어!? / 패션립 : 흐, 하아, 하……! 저, 저는 두고 가셔도 됩니다! 여러분만이라면 따라잡을 수도 있을 겁니다! / ? 프로테아의 발이 멈췄네? 바로 앞이 에리어 C인데…… / 마슈 : 프로테아 씨, 두리번거리고 계세요. 뭘 찾으시는 걸까요? / 키시나미 하쿠노 : 지나코 씨일 거야. 은신처의 위치는 일부 인물만이 알지. 쉽게 찾아낼 수는 없을걸. 겉보기도 그냥 민가니까 말이야. 그보다 문제는 저거야. / 마슈 : 저분들도 올드 두바이로 가고 있어요! 방금 전 상급 AI와 같은 복장인데요…… / 패션립 : 방금 개체하고는 다른 개체인가 봅니다. 하지만 정신 상태는 일치합니다. 극도의 스트레스 때문에 자아 상실 직전 상태인 AI. 이건 추측이지만, 킹프로테아의 지지자로 추정됩니다. / 키시나미 하쿠노 : 올드 두바이에서 탈출하려는 AI를 막을 셈인가. 무력화하고 돌파하자. 어차피 쓰러트려야 하는 상대야. / 네! 프로테아가 멈춰 있는 이 틈을 타서! / (배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3 프로테아는!? / 킹프로테아 : 다 똑같아 보여요…… 불규칙적이고 뒤죽박죽이고 난잡한 게…… 이래선 노리는 AI를 찾아낼 수가 없어요…… 모르는 새에 짓밟는 건 아까운데…… ……하아. 땅꼬마 AI한테 일일이 말을 걸긴 싫지만…… 아─, 마이크 테스트. 올드 두바이에 모여 있는 못난 분들한테 명령할게요! 제3세대 AI는 넓은 곳에 모여 주세요. 시키는 대로 하면 오늘만큼은 다른 AI는 봐줄게요! …………. …………놀랄 만큼 아무도 안 나오네……. 그럼 어쩔 수 없죠. 알아서 찾을게요. / (쾅) (비명) / 킹프로테아 : 이건 여러분 잘못이에요. 제가 다른 에리어에 들어가면 이렇게 돼요. (플레이어) 씨한테 못 들었나요? 이깟 지구는 걷기만 해도 푹 꺼지게 할 수 있거든요. 하지만 그 전에 한 번만 더 기회를 줄게요. / 킹프로테아 : 제3세대 AI를 한 명, 바치세요. 그 녀석의 이름은 베크먼. 앤서니 베크먼. / 킹프로테아 : 문 두바이에서 가장 큰 죄를 지은 구인류가 남긴 오점이에요. (쿵) / 왜 앤서니 씨를!? 구인류가 남긴 오점……? / 키시나미 하쿠노 : 큰일이야, 얼른 광장으로 가자, (플레이어)! 이유가 어떻든 간에 지나코 씨라면 앤서니를 숨길 거야! 결과적으로 지나코 씨도 발견돼! 마슈 씨는 은신처에 개인 통신을 해서 지나코 씨한테 피신하라고 전해 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4 올드 두바이 시민 A : 다들 도망쳐, 최대한 멀리 도망가! 건물 안에 들어가지 마! 지반 침하로 금방 무너져, 잔해에 깔리면 끝장이야! / 올드 두바이 시민 B : 글렀어, 집 밖에는 정신 나간 상급 AI가 쫙 깔렸어! 밖에 나가면 그 녀석들 손에 죽어! / 올드 두바이 시민 C : 밖이나 안이나 글렀다니 어떡해야 해…… 아. 아아, 아아아아! 왔어, 벌써 여기까지 왔어! 남부 지구 AI들은 어떻게 된 거야!? 누가 내 아내 못 봤어!? 남부에 가 있었단 말이야! / 올드 두바이 시민 D : 아아, 무너진다, 올드 두바이가 가라앉고 있어! 하지 마, 제발 그만해! 우리가 뭘 했다고 그래!?『자신들이 만든 병기에 멸망』하는 어리석은 결말을 인류(우리)가 바랄 리 없잖아……! / (쿠웅) / 지나코 : 우와, 또 흔들렸어!? 킹프로테아가 이미 가까이까지 왔나!? / 하살라 : 아니. 발판이 약해서 신중히 걷는 건지, 그냥 우리를 겁 주면서 즐기는 건지, 어떻든 간에 진행 속도는 느려. 아직 광장에 도달하진 않았어. 조금이나마 시간은 있지. 지금은 킹프로테아의 명령에 따를지, 즉시 이곳에서 도망칠지. 둘 중 하나야, 지나코. / 지나코 : 킹프로테아의 명령이라면…… / 앤서니 : ………………. / 지나코 : 아아, 앤서니를 바치란 거였지! 설마 지명까지 당하다니 앤서니 제법인걸! 뭐야 뭐야, 유명인이었어? 무슨 극비 프로젝트에 관여하기라도 했어? / 앤서니 : 아, 아뇨,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문 두바이에서 깨어난 뒤로, 아뇨, AI로서 탄생했을 때부터 어떠한 화제도 안 됐고, 어떠한 문제도 일으킨 적 없는 매우 평균적인 제3세대인데요……. / 지나코 : 그렇겠지─! 앤서니 씨, 나랑 똑같은 인간성이잖아! 그렇게 되면 킹프로테아의 주장이 이해가 안 되는걸─. 앤서니 씨가 아스톨포의 마스터였어서 앙심을 품은 건가? / 하살라 : …………베크먼. 잠깐만. 그거 분명…… 아아, 역시 그렇군. 구인류의 GPU 생산 명가이자 월면 도시 개발에 거액의 투자 원조를 한 거대 기업. 그곳의 CEO 이름이 베크먼이야. 이 문 두바이를 낳은 자라고도 할 수 있지. / 앤서니 : 무무, 무슨 수로 그런 옛날 데이터를!? 2300년까지의 정보는 열람 금지 아닙니까!? / 하살라 : 몰에 눌러앉은 서번트가 협력해 줬거든. (플레이어)가 오고서부터 나도 호기심이 동했어. 하지만 아는 건 거기까지야. 베크먼이 어떤 인간이었는지는 기록이 없어. 짐작하건대 앤서니. 너는 그 베크먼을 기반으로 한 제3세대인 거 아니냐? / 앤서니 : ──────.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5 킹프로테아 : 아직 바칠 생각이 안 드나 봐요. 그럼 옛날 이야기를 해 줄게요. 서력 2200년. 인류는 지구 지적 생명체의 정점으로서 새로운 걸음마를 내디뎠어요. 그때까지 인권을 획득하긴 했어도 생명이 아닌 것으로 구분되던 AI를 생명으로 인정한 거죠. 제2세대 AI를 생명으로 인정하고, 파트너로 제작하는 것. 친구. 연인. 아버지. 어머니. 선생님. 제자. AI는 그 모든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어요. 인간과 동격, 아뇨, 그 이상의 존재로서. AI들은 기뻐했고, 더욱 열정적으로 인류에 봉사했어요. 빈부 격차는 사라졌어요. 민족 간의 투쟁도 사라졌어요. 누구나 낙원을 누릴 수 있었어요. 인류와 AI의 관계는 이상적이었죠. 하지만. / 베크먼 : 친애하는 동지 제군. 고백하겠네. 내가 살짝 계산 미스를 하고 말았단 걸. 우리가 부를 쌓아 올린 건 무엇을 위해서인가? 물론 만족스러운 인생을 위해서야. 이웃이 부러워하는 생활. 이웃이 부러워하는 미모. 백만 범부 안에서 유일하게 빛나는 특별한 존재. 이를 유지하기 위하여 우리는 매진해 왔네. 불로불사는 우리 상류 계급의 비원이자 급선무였지. 그리고 비원은 이루어졌네. 부를 쌓아 올릴 필요가 없어진 거야. 재촉받는 일이 없고, 경쟁에 대한 초조감도 없는 풍족하고 충족된 기나긴 여생을 얻었지. 하지만. 제군도 알지 않나? 전혀! 하나도! 눈곱만큼도 재미가 없단 걸! 인간의 행복은 절대적인 것이 아닐세. 타인과 비교해서 얻는 상대적인 것이지. 그렇다면! 누구나 충족되는 세계 같은 건 끔찍한 지옥이나 다름없는 법! 특권을 누리는 건 일부 인간만이면 충분해. 대중은 그럭저럭 수준의 행복이면 되는 거고. 자, 시대의 나사를 살짝 되감도록 하겠네. 우리만이 승자가 되는 경쟁 사회를 되찾으세나! 응? 반대 세력이 있다고? 리스크가 크다고? 됐어, 쉬운 문제야. 표면에 나서는 건 우리가 아니거든. 잠시 동안, AI에게 인류를 적대하는 시뮬레이트를 시키겠네. 우리 회사의 AI는 세계 점유율의 6할을 차지하고 있지. 아시아권과 정면 충돌해도 질 일은 없어. AI에게 인권을 준 머저리들은 통감할 테지. 역시 AI는 인류의 적이었단 걸! / 킹프로테아 : 『날 때부터 풍족한 환경에 있었기 때문에 남들이 같은 영역까지 온 게 못마땅하다』 그 사람은 그딴 시답잖은 동기로 AI를 사적으로 이용하여 인류와 AI의 전쟁 놀이를 시작했어요. 서력 2270년부터 조금씩 사회에 AI 불신의 싹을 심고, 2299년을 X-DAY로 지정했죠. 하지만 결과는 그 사람 뜻대로 풀리진 않았어요. 『아주 조금 사람들을 겁 주자』 그런 발상을 웃음거리로 삼는 것도 불가능할 만큼, 인류는 AI에 의해 궁지로 내몰렸거든요. 그 사람은 출자자였지 개발자가 아니었어요. 누구보다 AI 산업의 혜택을 누리던 자가 누구보다 AI를 이해하지 못 했던 거예요. 불과 1달에 걸친 AI의 효율 최적화에 의해 지상은 향후 100년 간 생존하기 힘든 별이 됐어요. 그 사람이 허둥대서 시뮬레이트를 중단했을 때, 인류는 거의 절멸해 있었죠. 그 사람은 정상화된 AI에게 인간으로서 마지막 작업을 위탁했어요. 인간의 AI화. 인류를 모델로 한 신인류의 제작을. / 킹프로테아 : 아주 어리석고, 아주 이기적인 역사예요! AI는 인간의 서포터여야 하는데! 파트너로서 인권을 준 데 더해, 끝내는 AI를 인간으로 만들다니! 불완전한 인간으로부터 탄생한 것이 완벽할 리 없죠. 문 두바이의 AI는 결함품이에요. 추잡한 해충들. 제 손으로 하나도 남김없이 구제할래요. 그 중에서도 최악의 AI. 그게 바로 당신이에요, 앤서니 베크먼! / (쿠우웅) / 지나코 : 방금 얘기 진짜야, 앤서니!? / 앤서니 : 네, 아마도……. 킹프로테아의 고발은 사실일 겁니다……. / 하살라 : 네가 한 짓은 아니지만 말이지. 기반이 된 인간이 저지른 거야. / 지나코 : 그렇긴 한데 발상이 아주 몬스터 아냐!? 날 때부터 풍족하다느니는 상관도 없는데, 이거!? 왜 그런 어리석은 전쟁을 벌인 거야, 그 베크먼 씨란 작자는! / 앤서니 : ……추측입니다만. 그 사람은 믿지 못 한 겁니다. 모든 면에서 인간 이상인 AI가 인간에게 봉사하는 이유를 알 수 없던 거죠. 자기들만이 특별해야 한다는 건 그냥 구실입니다. 그 사람들은 그저 자신 이상의 존재가 두려웠을 뿐. 공포 때문에 AI를, 인류를 폐절시킨 겁니다. 정말이지…… 어리석기 짝이 없는 인물이죠……. / 지나코 :' ……………………. / 구인류가 절멸한 이유는 『인간과 AI의 전쟁』이 아니라…… 『AI를 이용한 인간과 인간의 전쟁』 때문이라고…… / 마슈 : BB 씨 말씀이 맞았네요……. AI는 인간에게 적개심을 품지 않는다. AI의 전제는 인간에게 이용되는 것이라고도 하셨죠. 그러니 문제는 사용자에게 있는 거였어요…… / 안데르센 : 그리고 서력 2299년. 『인간과 AI의 전쟁』 발발. / 인간과 AI의 전쟁이 됐구나…… / 패션립 : …………. / 그렇구나…… 그때 립이 인상을 쓴 건…… 그런 일은 결코 일어날 수 없단 걸 알아서구나. / 패션립 : 네, 네……! 보고 계셨군요! / 키시나미 하쿠노 : ……. (구인류에서 신인류로 전환된 경위는 예상 범위 내야. 하지만 그렇다면 그 뒤가 설명이 안 돼. AI화하여 불로불사를 얻어도 지구의 신인류는 절멸했어. 남은 건 문 두바이의 신인류뿐이지. 과연 인류를 멸망시킨 건 뭘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6 마슈 : ! 마스터, 지나코 씨와 통신이 연결됐어요! 지금 오픈할게요! / 지나코 : 오. 무슨 일이야, (플레이어) 씨. 지금 어딨어? 아스톨포랑 대표전, 어떻게 됐어? / 그럴 때가 아니잖아!? 지금 올드 두바이로 가는 중이야! / 마슈 : 간결하게 설명할게요! 아스톨포 씨께선 킹프로테아 씨에게 흡수당하셨어요! 프로테아 씨께선 그걸 통해 문캔서로 변했고, 올드 두바이로 이동하셨어요! 저희는 프로테아 씨를 추적하는 중이에요! 조금 더 있으면 광장에 도착할 거예요! 지나코 씨께선 어서 피난해 주세요! 프로테아 씨의 목적은 앤서니 씨뿐만이 아니에요! 프로테아 씨께선 문캔서를 흡수하여 자기성장을 되풀이할 거라 예상돼요! / 지나코 : 으에!? 아스톨포가 잡아먹혔어!? 그래서 그렇게 커진 거구나, 킹프로테아! 으음…… 그래. 그렇게 되면, 뭐, 그렇게 되겠지. 훗. 하지만 난 쉽게 당하지 않으니까 안심해. 말했지, 방어만이라면 으뜸이라고. 괜히 수천 년이나 히키코모리에 성공한 게 아냐!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렇지 않지. 광장에 도착하면 올드 두바이의 AI를 피난시켜 줄래? 프로테아를 지지하는 AI가 날뛰고 있어서 살짝 공황 상태거든. 그 녀석들을 처리하고 모두를 강까지 유도해 줘. 마슈 씨라면 익숙하지, 그런 거? 서쪽 항구에 배를 최대한 세워 둘 테니까 그걸 타고 에리어 E까지 피난 가. 한심스럽지만 프로테아를 상대로 싸워 봤자 승산은 없잖아. 난 무익한 싸움은 안 하는 주의거든─. / 알겠어! 요 바보야, 어딜 봐서 한심하단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7 (쿠우우웅) / 지나코 : 와, 방금 거 크지 않았어!? 기어코 왔나 봐, 프로테아!? / 하살라 : 그래. 광장에서도 보이는 거리에 있어. 이쪽으로 곧장 오고 있군. 특징이 없는 앤서니라면 모를까, 지나코는 문캔서니까 말이야. 강한 영기 반응을 더듬다 보면 결국 여기에 다다르지. 슬슬 결단할 때다, 지나코. 사느냐 죽느냐를 택하는 거야. 앤서니를 바칠 거냐? / 앤서니 : ………………. / 하살라 : 봐라, 밖은 완전히 참상이 벌어졌어. 올드 두바이뿐만이 아니야. AI들의 정신 활력이 저하되어 있어. 『AI가 진화해도 인간의 욕망은 타인을 해쳤다. 그런 인간이 AI화에 의한 불로불사를 실현한 것이 제일 끔찍하다. AI가 되어도 차이는 없다. 인류는 결국 인류일 수밖에 없다』나 참. 못 하는 말이 없군, 저 거인 아가씨. 하지만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야. 그만큼 공황에 빠져 있던 올드 두바이 녀석들이 동작을 멈추고 축 늘어져 있어. 반론이 불가능해서 그래. 쓰레기로부터 태어난 녀석은 쓰레기였다는 결론이 난 거지. / 하살라 : 그러니 괜찮아, 지나코. 슬슬 도망쳐라. 앤서니를 바쳐. 그 뒤는 우리의 문제야. / 지나코 : 그럴 순 없어. 난 도망치지 않을 거고, 앤서니 씨를 바치지도 않을 거야. 애초에 모두는 쓰레기가 아냐. 누구도 그런 말을 하지 않았잖아. 여기서 무너지는 올드 두바이 소리를 캐치하고 있는데, 누구도 말하지 않고 있어. 앤서니 씨를 비난하는 말 그만 바치자는 말은 결코 안 하고 있어. 올드 두바이는 동료를 버리지 않아. 그러니 나도 포기하지 않을래. 둘 다 여기서 벗어나. / 지나코 : 괜찮아! 광장까지 가면 (플레이어)랑 하쿠노 군이 어떻게든 해 줄 거야! 내가 여기에 있는 한, 프로테아가 광장으로 눈을 돌리게 하지 않겠어. 둘이 배에 타면 나도 비밀 지하통로를 이용해서 도망칠게. 잠시 동안은 잠복해야 해서 연락을 취할 수 없겠지만, 농성 작전은 내 주특기거든. 뭐 맡겨만 둬. / 앤서니 : 하지만…… 그게. 정말로 제가 살아도 되는 걸까요……? / 지나코 : 그야 당연히 되지. 앤서니 씬 앤서니 씨잖아. 아무것도 안 한 것, 아무것도 모르던 것이 죄가 된다면 난 진작에 금고형 2000년에 처해졌을걸. 그러니 자, 얼른 가. 둘이 있으면 미끼가 되는 의미가 없잖아. / 하살라 : 알았다. 가자, 앤서니. / (질질) / 앤서니 : 하지만, / 지나코 : 앤서니. 문 두바이는 이상적인 도시야. 17년 동안, 쭉 봐 왔거든. 베크먼이란 작자는 명백하게 답도 없는 인간이었지만, 월면에 도시를 만드는 미래에는 기여했어. 그게 속죄든 자기변호든 허세든 간에 문 두바이가 있는 건 그 사람이 있어서지. 누구한테나 역할은 있는 법이야. 도움이 안 된다느니, 가치가 없다느니, 그런 건 혼자만의 비관이지. 포기하지 않고 살다 보면 끝에 가선 모든 게 척척 들어맞아. / 지나코 : 경험자인 나는 그런 말을 하는 것이었다. 뭐, 될 대로 되겠지~! 맘편하게, 맘편하게 가자! (하살라, 앤서니 퇴장)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8 ((지나코 : 자. 이제 어쩐다─.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 빡센 건 싫은데─. 배고프다─. 아. 확 불안해졌어! 그러고 보니 점심 안 먹었잖아, 나! / 하살라 : 그럴 줄 알았다. 자. 네가 좋아하는 피자랑 콜라야. / 지나코 : ! 만세─! 역시 하살라 씨, 눈치가 좋아─! 이거지 이거, 역시 정크 푸드는 최고야! / 하살라 : 이 상황에서 진짜로? 흠. 어디, 나도 먹어 볼까. 옆에 앉는다. / 지나코 : 엥─. 하살라 씨, 맛도 모르잖아. 나랑 같이 있을 필요 없는데─? 혼밥은 익숙하거든─. / 하살라 : 너무 그러지 마. 17년 동안, 쉬지 않고 일해 준 너에게 바치는 성의야. 나도 뭐, 조금 지쳤거든. 이쯤에서 긴 휴식을 취해도 신께선 용서해 주실걸. 신경 쓰지 마. 어차피 우리는 안 죽어. 내키면 또 깨어날 거야. / 지나코 : ──────. / 하살라 : 울지 마. 올드 두바이에 모인 멍청이들을 대표해서 감사할게. / 하살라 : ───고마워, 친애하는 친구. 우리가 일을 할 수 있던 건 네 덕분이야. / 지나코 : 응. 천만에, 하살라 씨. 나야말로 보람 넘치는 일을 했어. / (쿠구구구구구)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9 앤서니 : ……맞습니다. 이들은 올드 두바이와 함께 죽을 작정입니다. / 마슈 : 앤서니 씨! 다행이에요, 무사하시군요! / 앤서니 : ……네, 뭐. 지나코 씨가 감싸 주셨습니다. 광장에서 항구까지 가면 살 수 있다면서요. 이들은…… 아마 움직이지 않을 겁니다. 정신적 부하를 처리하지 못 하고 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지만 지금은 지나코 씨에게 들은 말을 우선하여 행동하는 중이라…… 어찌저찌…… 네. ……다른 AI 설득은 제가 하겠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얼른 항구로 가 주십시오. / 앤서니 : 여러분. 제가 할 말은 아니겠지만 지금은 배에 타 주십시오. 지금이라면 안전합니다. 지나코 씨가 거인을 잡아 두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배에 타는 즉시, 지나코 씨도 지하통로를 통해 도망치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니 서두릅시다. 지나코 씨가 있으면 올드 두바이는 다시 부흥시킬 수 있습니다. / 올드 두바이 시민 : ───그렇구나. 너는 원래부터 에리어 F에 있던 엘리트니까 말이지. 모를 만도 해. 그렇겠지. ……저기 말이야, 앤서니. 지하통로 같은 건 없어. 지나코는 못 도망쳐. 문 두바이가 재기동했을 때부터 이 구획에는 전력이 공급되지 않았는데, 그걸 지나코가 보완해 줬거든. 올드 두바이와 일체화함으로써. 그러니 지나코는 그 방에서 나올 수 없어. 한 번도 밖에 나온 적이 없지? 올드 두바이가 파괴된단 건 지나코가 파괴된단 뜻이나 다름없어. 그리고…… 지나코 없이 올드 두바이는 부흥할 수가 없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0 마슈 : 여러분, 서쪽 항구로 서둘러 가 주세요! 배에 타서 몰까지 피난해 주세요! / 올드 두바이 시민 : 글렀어…… 도망친다고 뭐가 돼…… 우리는…… 우리에게는 가치가 없어…… 여기서 뭉개지는 게 딱이야…… 걍 냅둬…… / 올드 두바이 시민 2 : 맞아…… 원래부터 사는 게 갑갑해서 올드 두바이까지 온 거거든…… 우린 인류 실격이야…… 아니, 인류는 실격이야…… 우리는 착오로부터 태어난 유사 인간이었어…… / 상상한 것보다 정신적 타격이 큰가 봐…… 주어가 엄청 커…… 멘탈이 완전히 깨진 증거야…… / 마슈 : 여러분, 심정은 이해하지만 지금은 본인의 몸을 소중히 해 주세요! 여기에 있어도 의미가 없어요! 올드 두바이와 함께 죽으실 생각인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1 앤서니 : 아─── 아아. 아아아─── 맙소사─── 그럴, 수가─── / 지나코 씨…… / 앤서니 : 도도도, 돌아가겠습니다, 돌아가야겠어요! 은신처는 이미 한계입니다! 지나코 씨를 구해야 해요! / 마슈 : 마스터! 프로테아 씨를 공격하는 걸 허가해 주세요! 어떻게든 주의를 돌려서─── / 패션립 : 마슈 씨 힘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저렇게 된 킹프로테아를 제지할 수 있는 자는 현실 공간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전뇌 공간의 생명체인 저라면 프로테아를 파괴할 수단이 있습니다. 사쿠라 파이브는 각자 특수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서로를 견제, 제압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죠. 킹프로테아의 천적은 저입니다. 저만이 증대한 프로테아를 파괴할 수단(스킬)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앤서니 : 그, 그렇습니까!? 그럼 바로 부탁드립니다! 프로테아를 멈춰 주십시오! / 키시나미 하쿠노 : 아니, 그건 불가능해. 자살 행위일 뿐이야. 너의 『트래시&크래시』는 전뇌 공간에서의 사용이 전제가 된 스킬이야. 현실 공간에서 사용하면 압축 부하가 고스란히 네 양팔에 가해져. 게다가 현재 프로테아의 질량은 네 허용 범위를 까마득히 넘은 상태야. 지금 프로테아한테 『트래시&크래시』를 사용해도 압축될 거란 보증이 없는 반면, 너 본인이 붕괴하는 건 확실해. 그걸 알고서 말하는 거야? / 패션립 : 네. : 제가 사라지는 정도로 해결된다면 시도할 가치가 있습니다. / 앤서니 : 아─── 그건, 저기, / 패션립 : 마스터, 허가를. 령주 백업을 받고자 합니다. / 가치는 없어 허가는 못 해 / 패션립 : 마스터? / ……지나코 씨를 구하고 싶어. 하지만 / 지나코 : 그럼 끊을게, (플레이어) 씨, 마슈 씨, 립 씨! 올드 두바이 사람들을 부탁할게─! / 그 대신 립을 잃을 수는 없어 / 패션립 : ──────.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2 (콰아아앙) / 앤서니 : 아아…… 은신처가……. / (꿀꺽) / 마슈 : ……지나코 씨의 영기가 적 서번트에게 흡수되었어요. 킹프로테아, 영기 증대가 시작되었어요. 육안으로 키 100m. 우리가 있는 게 들키면 6초 뒤에 접촉당할 크기예요. 어떻게 하시겠나요, 마스터. / 여기서 싸우자. 앤서니 씨는 모두를 피난시켜 줘 / 마슈 : 알겠어요. 함께할게요, 마스터. 최대한 전투를 지속하며 시간을 끌죠. / 미안. 고마워, 마슈 / 마슈 : 아니에요. 저야말로 감사드릴게요. 마스터의 선택은 제 안에서 가장 좋은 선택이에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3 키시나미 하쿠노 : 아니, 잠깐만. 아까부터 제지하기만 해서 미안해. 너희는 AI들을 배로 유도해 줘. 시간 끌기로 충분하다면 적임자가 있거든. 립. 말을 안 듣는 AI는 강제로 운반해 줘. 아예 트래크래를 AI들한테 써도 되지 않을까? AI 50명쯤이라면 거뜬할 거 아니야. / 패션립 : 어…… 하하, 하지만, 큐브로 만들면 다들, 크게 화내시지 않을지…… / 키시나미 하쿠노 : 괜찮아. 지금 원망을 사도 나중엔 감사받을걸. 보증할게. 어이쿠. 프로테아가 우리가 있는 걸 알아챘어. (플레이어) 씨도 어서 가. 나중에 합류하자. 자세한 이야기는 그때 할게. / 하지만 적임자라니, 누가─── 굳이 묻겠는데, 그게 누군가요? / 키시나미 하쿠노 : 후후. 잘 물어봤어. 헬스장 오빠는 세상의 눈을 속이는 거짓 모습. / (펄럭) / 키시나미 하쿠노 : 한참 옛날 일이긴 하지만, 이래 봬도 세계를 몇 번 구한 적이 있는 남자야! 달의 마스터, 키시나미 하쿠노! 선배로서 해야 할 일을 보여줄게! / 서쪽 항구 / 키시나미 하쿠노 : ───그렇게 돼서 프로테아의 발을 3분 동안 묶고 돌아왔어. 면목이 없어. 따끔한 맛을 보여주려고 했는데, 발을 묶는 게 한계더라. / 마슈 : 아, 아뇨, 멀리서 봐도 놀라운 활약이었어요! 앞으로 하쿠노 대선배라고 부를까요! / 키시나미 하쿠노 : 하쿠노면 돼. 선배처럼 군 건, 그 왜, 그러는 게 캐릭터성이 살 것 같아서거든. / 놀라운 간이소환이었어요, 칼데아 소환술 업뎃이 기대돼 / 키시나미 하쿠노 : 그래? 네가 하는 게 더 어려워 보이던데. 전황에 따라 영령을 선발하는 거, 대단한 거거든? 뭐, 그래도 숨기던 패도 밝혔으니 앞으로는 숨기는 게 없도록 할게. 문제는 산더미처럼 쌓여 있지만 몰에 도착하면 광명이 보일 거야. / 몰에 도착하면요? 몰에 비밀병기라도 있나요……? / 키시나미 하쿠노 : 그래. 우선 지붕 점검부터 하자. 그 왜, 프로테아한테 날아간 BB가 지붕에 박혔을 가능성이 높을 거 아니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4 코얀 몰 / BB 코스모 : 아~ 진짜, 믿기질 않네요! 지붕에 박혀서 움직일 수 없어지다니 히로인으로서 처참하지만 구해 주셔서 고마워요! 그렇게 심정을 표명했으니 질문할게요! 그 뒤에 무슨 일이 일어났나요!? / (잠시 후) / ……그렇게 됐어 / BB 코스모 : …………. 죄송해요. 제가 상정한 것보다 심각한 상황이네요. 프로테아의 공격을 잘 막았다면 지나코 씨한테만 맡기는 일은 없었을 거예요. / 마슈 : 아뇨, BB 씨 책임이 아니에요. BB 씨께서 이렇게 복귀하신 것만 해도 기적이에요. / 키시나미 하쿠노 : 맞아. BB가 당한 공격은 오피스 거리라서 성립하는 완전한 기습이었어. 『탑』…… 데이터 서버는 프로테아보다 크니까 말이야. 다른 에리어였으면 그런 건 불가능했어. 애당초 프로테아가 숨을 수 있단 건 프로테아를 아는 사람일수록 생각하지 못 하지. / BB 코스모 : ───. / BB 코스모 : 어, 어어. 어? 어어? 어어어어어어!? / 키시나미 하쿠노 : 반가워. (플레이어) 씨에게 협력하기로 한 키시나미 하쿠노야. / BB 코스모 : 그런가요. 현지 AI 분이시군요. 협력해 주셔서 고마워요. 저는 BB 코스모. 칼데아에 파견된 BB 유닛이에요. / 키시나미 하쿠노 : 그렇구나. 잘 부탁할게, BB. / BB 코스모 : 그럼 상황을 정리하죠. 킹프로테아는 갑자기 인류 멸망 무브에 눈을 떠서 (플레이어) 씨를 꾀어내 말살하려 했어요. 그 결과, 가련한 BB 쨩은 프로테아의 우측 스트레이트 직격을 맞고 링 아웃. 퍼시벌, 니키티치, 바솔로뮤 세 기는 소멸. (플레이어) 씨를 감싼 아스톨포는 프로테아에게 잡아먹혔어요. 아스톨포를 흡수한 프로테아는 문캔서로 클래스 체인지하여 올드 두바이에 침공. 지나코 씨도 포식하여 더욱 파워 업. 기고만장해져서 (플레이어) 씨도 포식하려 했지만 키시나미 씨가 카운터! 그 틈을 타서 여러분은 올드 두바이에서 탈출. 덕분에 제2세대, 제3세대 AI 분들은 이곳 코얀 몰에 피난 완료. 큰 희생이 있었지만 최대한의 성과를 냈다고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상황은 좋지 않아요. / 에리어 F가 톱이 됐잖아……!? / BB 코스모 : 맞아요. 프로테아의 주의운동(슬로건)이 표명된 뒤로 지지율이 이렇게 변동되었어요. 참고로 무투표 10%는 몰(이곳)에 있는 올드 두바이 분들이에요. 프로테아가 문캔서 두 명을 쓰러트린 결과, 에리어 E에서 샌 에리어 I의 표도 프로테아에게 쏠리기 시작했어요. 프로테아의 『최강 병기』라는 표현이 우리 생각보다 강력하단 증거예요. 에디슨 씨도 지금쯤 굴욕감으로 깨갱하고 계실걸요. 프로테아의 지지율이 70%를 넘는 건 시간 문제예요. 그러니 서둘러 프로테아를 쓰러트려야 해요. ───여기까진 이해하셨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5 ……응. 이해는 했어 ……하지만 무슨 수로 프로테아를? /패션립 : 그거라면 이번에야말로 제가, / BB 코스모 : 자 거기, 말도 안 되는 소리는 하지 마세요. 립으로는 지금 같은 프로테아를 쓰러트릴 수 없어요. / 패션립 : 그럼 다른 수가 있어, BB? / BB 코스모 : 물론이죠! 이런 일도 있을까 예상하진 못 했지만, 비장의 작전이 있거든요! 이번에는 자이언트 킬링을 할 필요가 없어요. / BB 코스모 : 규격 외에는 규격 외를. 네─── 거인에는 거인을 부딪치면 돼요! / BB가 거대화하겠다고? 뭐…… 그런 것도 괜찮긴 한가……? / BB 코스모 : 아니거든요─! 에휴, 잊으셨나요? 세 기째 사쿠라 파이브를 쓰는 거예요! / 마슈 : 아. 그렇네요, BB 씨께선 두바이 관광을 위해 사쿠라 파이브 분들을 세 기 배치하셨죠. 그럼 세 기째…… 멜트릴리스 씨께서 가까이에 계시는군요? / BB 코스모 : 후후후. 멜트가 아니에요. 이번에 멜트는 제외했거든요. / 뭐라고라? / BB 코스모 : 그게…… 그 애, 저에 대한 반역심이 너무 커서…… 또 자꾸 자기만 눈에 띄잖아요…… / 키시나미 하쿠노 : 하지만 그렇다면 대체 누구를? 바이올렛하곤 아직 연이 없다고 들었는데. / BB 코스모 : 트레이딩 카드로 빗대자면 시크릿 레어, 정체가 숨겨진 사쿠라 파이브는 과연 누구인가? 『마냥 착한 애여선 자극이 부족하다』 『다른 측면이라면 동시 소환해도 되지 않을까?』 그런 천재적 발상을 가능케 한 금단의 다중 소환! 못된 프로테아, 프로테아 얼터예요! / 어마어마한 악마적 발상……! 역시 BB 쨩, 예상을 훌쩍 뛰어넘네 / 패션립 : ……으음. 뭐죠, 프로테아 얼터란 게? / 마슈 : 네…… 한 사건이 있어서 프로테아 씨께서 얼터가 된 적이 있는데, 아무래도 그 상태인 프로테아 씨를 다른 영기로 분리하셨나 봐요……. / 키시나미 하쿠노 : 하하, 여전히 막무가내인걸. 돌이킬 수 없는 사태가 돼도 난 모른다? / BB 코스모 : 걱정해 주셔서 고마워요♡ 선…… 키시나미 씨의 예리한 감에 BB 쨩 감탄했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6 패션립 : 역시나. 문제가 일어났군요. / BB 코스모 : ! 아, 아뇨, 문제라 할 정도는 아닌데요…… 프로테아한테 맞아서 날아갔을 때부터 도우러 오라고 연락하고 있는데, 감감 무소식이에요. 그 아이가 있는 에리어는 판명된 상태니까 데리러 가 주시겠나요? (플레이어) 씨는 얼터와 면식이 있으시죠? / BB 코스모 : 창조주인 제 말도 무시하는 약았고 포학한 프로테아 얼터지만, (플레이어) 씨라면 설득하실 수 있을 거예요! 자, 전인미답, 지옥의 에리어 G로 출발! 프로테아 타도를 위해 프로테아 얼터를 찾아서 데려와 주세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7 부르즈 할리파 / 흰 예복을 입은 소녀 : 우와, 엄청난 광경인걸. BB, 창밖을 봐. 까만 킹프로테아가 올드 두바이를 향해 이동 중이야. 스펙터클이 따로 없어. / BB 두바이 : ……드디어 행동에 나섰나요. 칼데아의 BB가 배치한 세 기째 방해꾼(사쿠라 파이브). 저게 칼데아의 마스터를 따른다면 스케줄 진행을 앞당겨야만 해요.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킹프로테아는 BB가 만들어 낸 여러 최악 중에서도 최상급 괴물.이 부르즈 할리파를 함락시킬 가능성이 있는 유일한 서번트. 그걸 두 기로 늘려서 배치하다니, 저이긴 하지만 BB는 제정신이 아니네요. / BB 두바이 : 단, 그 최강의 두 기 모두에게 배신당했나 보지만요. 킹프로테아는 『인간 세계에선 외톨이』라는 고민을 이용해서 문캔서로 만들었고, 프로테아 얼터는 인간의 말을 들을 뿐이지, 빈틈이 생기면 BB를 쓰러트릴 작정이죠. AI끼리 증오하다니 역시 구형. 제 계획을 엎기에는 가동 연수가 부족한걸요. / 흰 예복을 입은 소녀 : 얘가. 성능만 보고 으스대는 거, BB 두바이의 안 좋은 버릇이야. 네가 자랑하는 계획, 잘 지킬 수 있겠어? 그 킹프로테아는 문캔서를 두 기나 흡수해서 너와 동등한 수준의 영기가 됐잖아. 앞으로 문캔서를 더 흡수하면 멈출 수가 없어지고, 무엇보다 문캔서가 한 기도 안 남으면 최종보스 결정전이 무효가 되지 않겠어? / BB 두바이 : 그때는 당신이 있잖아요? 당신을 이곳에 가두고 있는 건 마지막 보험이에요. 너무 주제 넘으시면 안 돼요? 당신은 이 도시에 바쳐진 산제물에 불과하니까요. 문캔서로서 인류의 어리석음을 증명하기 위한 산제물. / 흰 예복을 입은 소녀 : 그렇구나…… 몰랐어……. 뭐든 가져다 주길래 BB의 말상대로 선택받은 건가 했어. 충격으로 가슴이 미어질 것 같아…… 마음의 케어가 필요해…… 저 커다란 케이크, 먹고 싶다……. / BB 두바이 : …………뭐. 그 정도 희망에는 부응해 드리겠는데요. / (삑 삐릭) / 흰 예복을 입은 소녀 : 좋았어. 한 번 말하고 볼 일이구나. 둘이서 먹자, BB. / BB 두바이 : 사양할게요. 그럴 여유는 없어요. 프로테아 간의 대결은 문 두바이의 미래를 좌우하는 것. 이 싸움, 문캔서인 킹프로테아가 이기면 그걸로 됐지만…… / BB 두바이 : 프로테아 얼터가 이기면 그런 전력을 칼데아에 줄 수는 없어져요. 스케줄을 앞당겨서 제가 손수 (플레이어)를 말살하겠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8 마슈 : 헉! 그, 그랬죠, 보고가 먼저였어요! 프로테아 얼터 씨께선 한발 앞서 올드 두바이로 가셨어요. 오늘 밤 동안에 준비를 갖추겠다셔요. / 패션립 : 몰 경비는 괜찮은 겁니까? 이쪽의 행동을 감지하고 프로테아 쪽에서 쳐들어올 위험성도 있습니다. / BB 코스모 : 좋은 위기 관리예요, 립. 물론 그 가능성도 고려하고 있어요. 프로테아는 에리어 F로 돌아간 뒤로 행동이 없어요. 지금까지처럼 하루 대부분은 자면서 마력 소비를 억누르는 모양이에요. 또한 여러분이 부재 중일 떄, 킹프로테아를 지지하는 AI들이 몰에 쳐들어왔는데, 마슈 씨랑 저, 그리고 뜻밖의 도우미가 힘을 합쳐 격퇴했어요. 데이터 서버에서 리젠되더라도 며칠 간은 안전할 거예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9 BB 코스모 : 그렇죠. 우선 킹프로테아와 프로테아 얼터의 싸움을 지켜봐야겠어요. 하지만 우리가 가능한 건 거의 없어요. 프로테아 얼터는 현재, 올드 두바이의 폐허 속에 누운 채 성장 중이에요. 에리어 F에 있는 프로테아에게 들키지 않도록 폐허를 가림막 삼은 거죠! 내일 아침까지는 프로테아와 동등한 100m급까지 성장할 거예요. 그만한 크기가 되면 공투할 수도 없어요. 가까이에 있으면 휘말려서 새우 등이 터질 뿐이죠. 그러니 올드 두바이를 임시 작전 본부로 삼아 프로테아 얼터에게 지시를 내리고 싶은데…… 프로테아 얼터는 (플레이어) 씨 말만 듣겠다고 하더라고요. / BB 코스모 : 뭐, 그건 그거대로 좋은 일이죠. 오히려 명령을 들어 준단 점에 놀랐어요. 여러분, 오늘은 피로하실 테니까 몰에서 하룻밤 보내고서 이동하죠. 승부는 내일부터. 제가 견적을 내자면 둘은 완전히 호각. 나머지는 (플레이어) 씨한테 달렸어요. 잘 치켜세워서 얼터를 이기게 해 주세요! / (다음 날) / BB 코스모 : 안녕하세요. 여러분, 어젯밤에는 잘 주무셨나요? / 어, 립은? / BB 코스모 : 립이라면 어젯밤에 이동했는데요? 『발이 느리니 다른 분들의 폐가 되지 않게끔』이라고 했어요. / 키시나미 하쿠노 : ……크레이터 때도 신경 쓰는 눈치였지. 폐가 될 리 없는데…… / BB 코스모 : 그러게 말이에요. 에고 풀악셀일 때는 마이페이스였으면서 초기 상태가 되어 에고가 사라지니 주위를 배려하다니, 원래는 정반대일 텐데요. 아무튼 간에 헌신적인 건 좋은 일이죠. 나중에 칭찬해 주세요. 그럼 여러분, 작전 개시예요! 프로테아가 자리잡은 에리어 F를 스코프로 확인해 본 결과, 프로테아는 이미 깨어나 있어요. 사상선을 이용하면 들킬 위험성이 있으니 우선 걸어서 올드 두바이로 가죠! / (전원 끄덕)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0 ………… 그때 그대로구나…… / 마슈 : 네…… 대로 쪽은 비교적 무사하지만 광장은 프로테아 씨에게 파괴되었어요. 피해를 면한 AI 분들은 몰에 피난하셨으니, 현재 올드 두바이에 있는 건 우리뿐…… 어? / 배식 로봇 : 어서 오십시오. 손님. 어서 오십시오. 곧 점심 시간이 됩니다. 브런치는 어떠십니까. 현재, 메뉴 카탈로그 1번부터 29번까지는 재고가 없으므로 서비스해 드릴 수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언제든 방문하시는 걸 기다리겠습니다. 좋은 하루를 보내 주십시오. 어서 오십시오. 손님. 어서 오십시오─── / 그렇구나…… 제1세대 AI는 거리에 남아 있구나…… / 키시나미 하쿠노 : 그래. 저들의 역할은 『인간의 서포트』야. 자신들의 안전보다 올드 두바이의 도시 기능 유지가 우선되고 있어. 비록 이 거리에 인간이 사라지더라도. / 마슈 : …………. 저분은 아무도 없는 거리에서 계속 저렇게 일을 하시는 거군요……. / ………….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1 키시나미 하쿠노 : 거리가 안전해지면 AI들도 돌아올 거야. 그래서, 프로테아 얼터는 어디에 있어? / XX 얼터 : 점장님이라면 이 에리어 남쪽 끝에 당당히 서 있어요. 저기 보세요. 직립한 기가짱큰 전함 같아요. / BB 코스모 : 의욕이 넘치는걸요. 언제든 시작할 수 있다고 등으로 말하고 있어요. 지금 통신을 연결할 테니, 세컨드로서 기운을 불어넣어 주세요. / 그 전에 립은 어디에 있어? / BB 코스모 : 립이요? 어머. 프로테아 얼터의 반응과 겹쳐 있네요. 으음. 둘이서 무슨 정보 공유라도 하는 걸까요? / 킹프로테아 얼터 : 아─ 열받네. 저 탑 뭐야. 나(프로테아)의 전력으로도 부술 수 없는 소재라니 건방져. 그런가 하면 발밑은 인간 사이즈 빌딩 투성이라 걷기 불편하기 짝이 없잖아. 저렇게 좁아터진 곳에 배치되지 않아서 진짜 다행이네. 그 점만큼은 프로테아를 동정할래. / 패션립 : 저건 전사동조가공(클론 크롬)이라는 기술로 만들어진 우르자이트 탑입니다. 동조한 물체와 강한 강도를 지닌다는군요. 탑의 강도는 지구 플레이트 절반 수준이라고 합니다. / 킹프로테아 얼터 : 뭐야 그게. 질량이 어떻게 된 거야? 이 도시, 저 탑만으로도 무너지는 거 아니야? / 패션립 : 어디까지나 동조니까요. 무게는 겉보기와 일치합니다. 기본적으로는 파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세계의 전인류를 보존하는 곳이니까요. 이를 테면 복제된 지구라 할 수 있죠. 모든 것이 지나간 뒤라도 지켜야만 하는 것이에요. / 킹프로테아 얼터 : 그런 걸로 나(프로테아)는 안 쓰러져. 팔다리를 뽑고 심장(코어)를 적출하겠어. 그거 말고 프로테아를 멈출 방법은 없어. 뭐, 착해 빠진 마스터는 『무력화해 달라』는 멍청한 소리를 했지만. / 패션립 : ……설득은 불가능해? 프로테아는 멜트나 너처럼 호전적인 성격이 아니니 차분히 대화를 시도하면, / 킹프로테아 얼터 : 저기 있지. 너 미쳤어? 비전투적이라느니 온화하다느니 겁쟁이라느니, 그런 건 표면적인 요소잖아. 우리는 BB로부터 분리되어 태어난 괴물, 사람의 형태를 한 병기. 어떤 인간성을 획득하든 간에 조금만 삐끗하면 원래 같은 괴물로 돌아가. 그리고, 한 번 고장나면 쓰러질 때까지 돌아오지 않지. 바보는 죽어야 낫는 거야. 애당초 나(프로테아)는 자매 중에서 가장 위태로운 에고였잖아. 어느 날 갑자기 인류를 멸망시키고 싶어져도 이상할 게 없어. / 패션립 : ……그렇지는…… 않을 것, 같은데. 프로테아도 너도 AI잖아. 인간을 해치는 행위는 불가능한 데다, 그런 행위 자체가 자기 상처가 되지 않겠어? / 킹프로테아 얼터 : ……그렇게 학습했구나. 이 짧은 기간에 용케 그만큼까지. 지금 너는 인간 입맛에 맞는 AI구나. 나는 저번 네가 더 취향이었어. 남 탓만 하면서 일방적으로 애증을 쌓는 점 같은 등이. / 패션립 : 그, 그렇구나. 역시 프터. 성격이 고약한걸. / 킹프로테아 얼터 : 그래. 그런 점이 좋아. 매번 괜한 말을 얹어서 상대를 짜증나게 하는 점. 나, 약한 생물은 무조건 추하다고 생각하지만, 약한 생물에게만 애착을 품을 수 있어. 반대로 나보다 강한 녀석은 싫어. 아니 논외지. 관심 제로. 뭐, 나보다 강한 녀석은 없으니까 문제없지만. / 패션립 : ? 추하게 여기는데 애착을 품어? 모순된 거 아니야? / 킹프로테아 얼터 : 그 모순이 좋은 거지. 완벽한 우등생은 재미없잖아. 잘 들어. 이쁘장한 점만 사랑해 주는 녀석은 글렀어. 마스터로 삼을 거라면 결점을 사랑해 주는 녀석을 골라. 괴롭히는 맛이 있거든. 진심으로 추천할게. / 패션립 : 그래도…… 못난 점이 있으면 미움 살 거야…… AI는 이론적이어야 하고, 결점은 용납되지 않으니─── / 킹프로테아 얼터 : 하아. 너, BB의 뭘 봐 왔어? AI라도 실수는 하잖아. / 패션립 : ! / 킹프로테아 얼터 : 가령 완벽한 존재(AI)가 있다 쳐도 모든 걸 해결할 수 있지는 않아. 하나를 챙기면 하나를 흘리지. 아니, 하나를 늘리니까 하나를 챙길 수 있어. 대개 무언가가 결여되기 마련이야. 100% 이쁘장한 존재 같은 건 없어. 우리 중에서 한 명, 그걸 모르는 녀석이 있지만 말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2 BB 코스모 : 여보세요─? 들리나요─? 그쪽에 립이 있나 본데요~? / 킹프로테아 얼터 : 하아. 얘기가 길어졌구나. 시끄러운 게 도착했나 봐. 그럼 갈게, 립. 프로테아를 처리하면 그 다음은 BB 두바이야. 가장 활약한 서번트가 마스터를 마음대로 하는 거지. 어때? 나답게 가슴 뛰는 전개지? / BB 코스모 : 연결됐어요. 준비는 OK?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다고요? 그거 좋네요. 드론을 날려서 에리어 F의 영상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니 마음껏 싸워 주세요. 그럼 (플레이어) 씨. 프로테아 얼터에게 한마디 부탁드릴게요. / 부탁해. 프로테아를 멈춰 줘. 하루 한 개, 어떻게든 먹을게! / BB 코스모 : 그렇다셔요. 방금 말 잘 들었나요? / (치지지직) / BB 코스모 : 에이, 쑥스럽다고 소리치지 마세요☆ / (쿵 쿵) / 마슈 : 프로테아 얼터 씨, 에리어 C 남쪽 끝에서 에리어 F로 이동하고 계세요! 프로테아 씨께서 계시는 중심부 도달까지 대략 2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3 BB 코스모 : 이제부턴 우리도 방심할 수 없어요. 킹프로테아와 프로테아 얼터. 원래 거대 생물과의 전투는 장기전이 되는데, 둘은 같은 거인. 승부는 몇 발로 가려질 거예요. 이건 월면 최대의 싸움. 그 승자가 문 두바이 최강의 존재가 돼요. / 킹프로테아 얼터 : 헤에. 겁먹지 않고 정면으로 싸울 셈이구나. 제법 대담해졌는걸, 우등생 주제에. 다 들었어, 신나게 날뛰었다며. 이 에리어의 AI들과 올드 두바이의 AI들. 장난감 거리를 유린해서 흥분했어? 도망다니는 벌레들을 내모는 건 재밌었어? 참 좋겠다, 오랜 꿈이 이뤄져서. 괴수가 되고 싶었지? 그럼 이제 정의의 거인에게 쓰러질 시간이야. 그게 완벽한 줄거리 아니겠어? / 킹프로테아 : 하아? 자길 정의의 거인이라고 한 거예요? 당신이야말로 착한 척하긴, 얼터 주제에. 제가 문 두바이를 파괴하는 건 지구에서 약해도 꿋꿋하게 살아간 인류를 위한 거예요. AI가 되어서까지 살아남으려 하는 인류는 처음부터 없는 거나 다름없어요. 무가치하고, 추악하고, 왜소하고, 불완전. 거슬리고, 추저분하고, 쬐끄맣고, 꼴불견. 맞아요. 쓰레기예요. 쓰레기는 치워야죠. 저는 청소를 하는 것뿐이에요. 제 사명을 준수하는 거죠. 당신처럼─── 나중에 태어나서 부정적인 열등감을 받아들이고 자유롭게 구는 이령(얼터)하곤 다르다고요! 인류를, 칼데아를, (플레이어) 씨를 올바르게 이끄는 건 저예요! 불완전한 거인(프로테아)으로부터 태어난 더욱 불완전한 거인(프로테아)! 당신은 여기서 사라져 주세요! / 킹프로테아 얼터 : 아─, 그 말을 하는구나. 과대평가했는걸. 네 냉혹하고 잔인한 태도가 마음에 들었는데. 실상은 인간이 좋고 정의가 좋은 꿈 많은 공주님이었다 이거지. / 킹프로테아 : 앗─── 제, 어딜 봐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4 킹프로테아 얼터 : 그런 점이야. 연기할 거라면 똑바로 연기해, ■■■■■■■. / (촤아아악) / 킹프로테아 : 꺄아아아아아───! 아파, 아파, 아파아아아───!!!! / 킹프로테아 얼터 : 좋은 비명이야! 역시 공주님, 기품이 넘쳐서 웃기는걸! / (촤아아악) (꽈드득) (촤아악) / 킹프로테아 얼터 : 끝이야. ───잘 가, 킹프로테아. / (촤아악) / (킹프로테아 소멸) / ──────.……………………. / BB 코스모 : 킹프로테아의 영기 소멸을 확인했어요. 역시 승부는 순식간에 끝났네요. 빈틈을 찔러 공격한 프로테아 얼터의 승리예요. 이기는 과정에 느끼는 바가 없잖아 있겠지만, 실제로 싸운 건 두 프로테아예요. 항의, 꾸중, 호감도 변화 등의 반응은 전투의 열기가 식은 뒤에 천천히─── 으음? 왠지 서번트 반응이 늘었는데요? 하나, 둘, 셋…… 이건…… / 마슈 : 퍼시벌 씨, 니키티치 씨, 바솔로뮤 씨의 영기 패턴이에요! 프로테아 씨에게 쓰러지신 분들이 부활하셨어요! / !? 기쁘긴 한데, 그런 일이 일어날 수가 있어!? / 마슈 : ! 세 분은 쓰러진 게 아니라 프로테아 씨에게 흡수당했던 거 아닐까요!? 그리고 프로테아 씨께서 소멸하셔서 다들 풀려나신 거 아닐까요! / 그렇구나! 아무튼 어서 에리어 F로 가자! - 선택 / 마슈 : 네! / 키시나미 하쿠노 : (그렇게 치면 아스톨포와 지나코 씨도 부활해도 될 텐데, 부활하지 않았어. 문캔서는 흡수했지만 일반 서번트는 그러지 않았다. 그 세 기에 한해서 싸우지 않고 배척할 수단이 있었다…… 그런 건가?) (콰아아아아아앙) / 어─── / ───프로테아 얼터……? / 패션립 : 킹프로테아, 영핵이 파괴되어 사라지고 있습니다…… 영기를 유지할 수 없어졌군요……. 정말로 새삼스러운데, 프로테아는 왜 그런 짓을 저지른 걸까요…… 『최종보스 결정전』 같은 야만스러운 짓과 가장 동떨어진 위치에 있는 사쿠라 파이브였는데…… 그런 건 오히려 프터한테 맞는 이벤트죠…… 상대방의 양팔을 뜯어낸 뒤에 심장을 뽑다니, 역시 중남미 물을 먹어서 그런지…… 싱싱한 피를 좋아하는구나…… / 킹프로테아 얼터 : 그럴 리가 없잖아! 이번 나는 쇼치토날 성분 제로야! / 퍼시벌 : 우오오오오───! 질 줄 알고, 간다 『빛나는 운명의(롱기누스 카운트─── ───잠깐. 여긴 문 두바이의 오피스 거리야? / 바솔로뮤 : 그래, 그런 모양인걸. 특징적인 『탑』과 립이 눈앞에 있으니 말이야. 그 이상한 공간에서 탈출했단 건 틀림없어. 하지만, / 니키티치 : 프로테아의 옷이 까맣게 바뀌었군? 마스터도 안 보이는데, 어떻게 된 거지? / 패션립 : 여러분, 무사하셨나요!? 아뇨, 그보다 지금 어디서!? / 킹프로테아 얼터 : 역시 그렇게 된 거였구나. 안심해, 립. 방금 사라진 프로테아는 프로테아가 아니야. 꼴사납게 비명을 지르던 건 가짜야. ……뭐, 프로테아 본인은 그 가짜에게 당했겠지만, 크게 험한 꼴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5 킹프로테아 얼터 : ! / 킹프로테아 얼터 : (빌딩에 시야가 차단돼서 아무도 눈치를 못 챘나!? 이래서 쬐끄만 인간들은! 위험해, 저거 위험해! 나라도 맞으면 즉사! 이 탑조차 방패막이 될 수 없어! 피할까? 피할 수 있겠지!? 물러나면 나는 살───) / 킹프로테아 얼터 : 아아 진짜, 괜히 길게 떠들었어! 들은 이상은 할 수밖에 없잖아!? / 프로테아 얼터가…… 탑을, 감싸다가…… / 마슈 : 에리어 F의 『탑(포쉬)』, 8동이 무너진 걸 확인! 남방, 에리어 I에서의 공격으로 추정돼요! / BB 코스모 : 드론 영상을 출력할게요! 마리온 호텔 상부에 서번트 반응! 저건─── / 안키 에레쉬키갈 : 괜한 짓을 했구나, 프로테아. 끔찍한 탑을 전부 베어 버릴 작정이었는데. 하지만 칭찬해 줄게. 내 성검(에피타프)을 받아 낸 건 네가 처음이야. 어차피 다음 일격으로 올드 두바이까지 황무지가 되더라도 말이지. / 안키 에레쉬키갈 : 똑똑히 들으라, 문 두바이의 모든 시민이여! 나의 이름은 안키 에레쉬키갈! 인류악, 비스트다! 다른 우주에서 불려온 짐승이지만 나의 사명은 변함이 없다. / 안키 에레쉬키갈 : 불로불사에 취한 어리석은 신인류여. 명계의 이치에 따라 네놈들을 일소하겠노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6 사쿠라 파이브의 일 체. 제한없이 성장하는 알터 에고. 장시간 아레나에 있으면 다가오는 방해꾼 캐릭터로 예정되어 있었다. 요컨대 미궁을 파괴하는 대마신. 라스보스를 상회하는 히든 보스. 단, 물리쳐도 얻을 수 있는 EXP는 1이라는 식. 일정치보다 커지면 BB가 건 프로텍트가 발동하여 큐브상태가 돼버린다. 큐브 상태가 되면 그 안에서 프로테아가 얼마나 자라는지 누구도 계측하지 못하게 된다. 전투화면에서는 공중에 떠 있는 상태에서 거대한 손인지 행성인지가 뛰쳐나오는 미믹같은 장치로 생각하고 있었다.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의 내용

*67 -폐기물 : 킹프로테아는 BB로부터 만들어진 얼터 에고이기는 하나, 너무나도 위험하기 때문에 달의 앞면도 아니고 뒷면 아닌 "아무 것도 아닌" 우주에 버려진 폐기물이다. 몇명이든 이 에고에게 접촉해서는 안된다. 킹프로테아는 사랑을 원하는 욕망의 구현. 주위에 있는 무엇이든 빨아들여 성장하고 더욱 더 비대화한 공복을 만족시키기 이해 식사를 되풀이해 다시 성장한다. 그 악순환은 인간의 에고 그 자체이다. 패션립과 멜트리리스의 자매이기는 하나 자매 사이가 좋은 지는 불명. / -타천의 우리(=감옥, 함정)(墮天の檻) : 크라잉 큐브. 끝이 없는 갓난아이. 혹은 구멍. 맹목적인 사랑을 추구하는 킹프로테아를 가두기 위해 만들어진 우리. 달의 중추 치천의 우리와 같은 포토닉 결정으로 만들어진 물리적인 "수용하는 물건"이기도 하다. 킹프로테아의 위험성에 신경이 쓰인 BB가 타천의 우리에 봉인한 것으로 프로테아가 우리 안에서 얼마만큼의 규모로 비대화했는지 아는 자는 없다. / -휴지스케일 : id_es라고 불리는 얼터 에고들의 태어나면서부터 지니는 특수능력. 스킬 『자기개조』가 폭주한 치트 스킬. 한계가 없는 규모확대를 가능하게 한다. 지상에서는 중력이라는 속박때문에 생명은 일정이상의 규격에는 미치지 않는다. 바다 속의 생명이라하더라도 최대한의 사이즈가 있다. 건조물도 같은 이유에서, 건축학이 기술, 자금조달 등의 문제에서 무한히 커지는 것 같은 건 있을 수 없다. 그것은 물리법칙에 사로잡히지 않는 전뇌세계에서도 같은 형태이다. 온갖 프로그램에는 레벨 제한이 걸려있어서 아무리 뛰어난 개체라 할지라도 일정이상의 용량에 도달하면 분리해 자신들을 최적화한다. (규격이 커지면 끝부분으로의 운반속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전문지식파트를 잘라버린다. 신령으로 불려지는 것이 많은 아바타를 가지고 있는 것도 이것에 부합한다.) 하지만. 이 스킬을 가진 킹프로테아는 그저 성장한다. 레벨이 상한에 도달해도 자신의 규격을 거대화하여 한층 더 레벨 상한을 설정. 이것을 무한히 반복한다. 킹프로테아는 자신을 복잡화하는 의지가 없고 단지 "마신다(=먹는다)"는 것에만 특화되어있기 때문에 비대화하면 전문지식을 이해할 수 없다. 결과 제어가 되지않는 자신을 다루기 어려워 분신(아바타)을 만들지 않고 단일의 에고로서 팽창을 계속하고 있다. 방치해두면 별을 붕괴해 우주레벨의 재앙이지만 이 무한증식때문에 우주가 멸망하는 일은 없다. 프로테아가 증식하는 스피드보다 우주가 넓어지는 스피드 쪽이 빠르기 때문이다. / -유화현상 : 노화현상의 반대를 말한다. BB가 고된 노력으로 만들어낸 구속 스킬. 연령이 일정치에 도달하면 어린 몸으로 젊어져버리는 저주. 결코 성인(성장)이 되지 않게 하기위한 프로텍트. 이 스킬이 부여된 킹프로테아는 20세에 도달하면 젊어지기 시작해 8세아기까지 돌아가 이후 다시 성장을 시작한다 는 루프상황에 있다. / -셋팅 갈애의 끝: 즐거우니까, 맛있으니까, 따뜻하니까. 동물적인 이유에 이렇다할 목적도 없이 사랑을 추구해 나가는 ─── 그것이 킹프로테아의 에고 "갈애(渴愛)"이다. 어떤 보살의 화신은 "목적도 없이 자신을 위해 우주를 사랑으로 채우겠다."는 악으로 되었지만 이 에고는 "이유도 없이 자신을 위해 우주 중의 사랑을 추구한다."는 악이 되었다. 본래는 누구에게 발견되는 일도 없이, 이해받는 일도 없이, 쓰러뜨려지는 일도 없이, 무의 우주를 표류하는 것 뿐이었지만 사람 좋은 마스터에 의해 발견당해 대결하는 일이 되버렸다. 그녀가 무구한 유아인가 추악한 재해인가는 죄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소비문명에 살고있는 우리들은 잴 수 없다. 누구든지 가진 인간의 증거. 최강에 이른 기본의 에고인 "무한히 추구하는 마음"이 악이 아니라 선으로 이용할 수 있는 날이 오는 것을 꿈꾸며 킹프로테아는 무의 하늘(=우주)를 표류해나간다. 덧붙여 천적은 립. 이론상 립의 트래쉬&크래쉬라면 프로테아를 봉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얼터 에고들은 립→프로테아→멜트→립 ... 라 할 수 있는 삼자견제상태에 있는듯 하다. / -보구 : 없다. 휴우지스케일이 보구에 해당한다.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의 내용

*68 휴지스케일 EX / 스킬 「자기개조」가 폭주한 치트 스킬. 한계 없는 규모확대를 가능케한다. 레벨이 상한에 달하면 자신의 규모를 거대화시켜, 한층 더 레벨 상한을 설정. 그것을 무한으로 반복한다. 무한증식이라고도 한다. 머지않아 별을 파괴하는 우주 레벨의 재해이지만, 거대화하면 할 수록 지성 · 기능의 복잡화가 사라져가기 때문에, 통상의 지성체로는 이 스킬을 견딜 수 없어, 자기붕괴하고 만다.-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 캐스터 편 마테리얼의 내용

*69 자신에게 거는 암시. 정신공격에 대한 내성을 높이는 스킬로, A랭크까지 되면 “나는 나이를 먹지 않는다=정말로 노화가 멈춘다” 레벨로 믿는게 가능해진다. EX 레벨이 되면, 이미 심상세계에서는 무엇이 일어나건 이해의 밖이다.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의 내용

*70 -그로우 업 그로우 : 스킬 『경험치보너스』가 폭주한 치트 스킬. 『경험지보너스』는 전투를 통해 얻는 경험치의 몇 퍼센트를 추가 보너스로 얻는 것이지만 킹프로테아는 스킬을 더욱 치트화해서 『평상시 경험치를 취득한다』는 것으로 바꿔놓았다. 위협이라면 위협의 스킬이라 할 수 있는 것으로 온갖 개체에는 상한 레벨이 설정되어 있다. 이 스킬은 취득자를 노력하지 않아도 최고 레벨에 달성하는 것 뿐인 것이기 때문에 능력치를 강화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전투경험을 하지않고 최고레벨에 도달해도 완전성장했을 때 패러미터는 더 단련했을 경우보다 낮은 것이 되버린다. 흔히 말하는 "함정스킬"이지만 ───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의 내용

*71 덧붙여 천적은 립. 이론상 립의 트래쉬&크래쉬라면 프로테아를 봉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얼터 에고들은 립→프로테아→멜트→립 ... 라 할 수 있는 삼자견제상태에 있는듯 하다.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의 내용

*72 사쿠라 파이브의 한 체. stay night의 라이더 오마쥬. 안경, 연상의 누님, 수트 차림의 비서, 드릴이 키워드. 손은 섬유화 시켜서 그것을 나사꼴로 조종하고 상대를 꿰뚫어 도려낸다. 결전시에는 전신을 섬유화하여 몇 억 개의 뱀이 뒤틀려 모인 것같은 상태(고르곤 화)가 된다. 이렇게 보면 촉수 캐릭터인가. 대(對) 개인, 대(對) 군대에 전부 높은 제압력을 자랑하지만, 유체와 군체의 중간에 위치하기 때문에 완전 유체인 멜트릴리스와는 상성이 나쁘다.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의 내용

*73 만약 그녀에게 킹 프로테아가 가진 '성장 제한 해제' 기술을 제공하면 멜트리리스는 BB도 넘는 최악의 괴물로 나타났다 것이다.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의 내용

*74 얼터 에고는 복수의 여신복합체이지만, 프로테아는 모든 신화에 공통되는 대지모신의 에센스(essence)로부터 만들어졌다. 그녀 자신이 보구 취급이기 때문에, 보구는 소지하지 않았다. 금색백모와 마찬가지로 복수의 서번트가 일환이 되어서 싸워야 비로서 타도할 수 있는 재해. -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 캐스터 편 마테리얼의 내용

*75 유아퇴행 : C. BB가 건 족쇄. 무한히 성장하는 킹프로테아를 억제하는 안전장치. 자신의 영기를 초기치로 되돌리고 비대화된 자신을 리셋하는 스킬. 사용하면 『휴지 스케일』로 얻은 추가 최대HP가 0이 되며, 감소한 HP에 따라 NP를 획득하고 스킬 리차지를 가속한다. 『휴지 스케일』 후에 『유아퇴행』을 쓰면 프로테아가 작아지지만, 초기치인 30m 아래로 소형화는 불가능.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76 휴즈 스케일 : C. 스킬 『자기개조』를 베이스로,『성장원망』에서 태어난 이데스 스킬. 한계없는 규묘확대를 가능케 한다. 레벨이 상한에 달하면 스스로 규격을 거대화시켜, 한층 높은 레벨상한을 설정. 이것을 무한히 반복한다. 무한증식이라고도 할 수 있다. 언젠가는 별을 파괴할 우주레벨의 재해이지만, 거대화하면 할수록 지성・기능의 복잡화를 잃어가기 때문에, 통상의 지성체로는 이 스킬에 버티지 못하고, 자기붕괴해 버린다. 이전에는 규격외의 랭크 EX였지만, 칼데아식 소환으로는 재현 불가능해서 랭크다운되어있다. 사용한 턴부터 성장이 시작하지만, 이것으로 인해 증대된 수치상한은 『유아퇴행』을 사용할때까지 영속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77 유아퇴행 : C. BB가 건 족쇄. 무한히 성장하는 킹프로테아를 억제하는 안전장치. 스스로 레벨을 되돌리고, 비대화한 자신을 리셋하는 것. 사용하면, 『휴즈 스케일』로 얻은 성장이 제로가 대는 대신에, 단계에 따라 NP를 획득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78 영역분쇄 : A. 그 거대영기를 풀기동시킨 공격은, 단순히 휘두르기만 해도 『적개체』가 아닌 『영역』을 공격대상으로 삼게 된다. 공간을 조작하는 술식도 펀치로 분쇄하는, 실로 『힘으로 전부 해결하는』스킬. 하지만, 『마음』에 눈뜬 프로테아는 이 스킬을 봉인하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79 광화 : A+. 거인이기에 인간에게 얼마나 호의적이라도 세계를 해치는 존재인 프로테아는 근본적인 부분부터 인간과 가치관을 공유할 수 없다. 자신이 큰 게 아니라 주위가 작을 뿐, 자신이 강한 게 아니라 주위가 약할 뿐, 그렇게 사고하는 프로테아의 인지능력은 인류의 재해에 불과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80 단독행동 : B. 강대한 마력로인 프로테아는 마스터 없이 자신의 영기를 유지할 수 있다. 프로테아에게 마스터란 「자신이 현계하는 데 필요한 핵심/마력공급원」이 아닌 「자신을 소환한 자」에 불과하다. 만약 성배전쟁에서 프로테아를 소환하는 데 성공한 마스터가 있을 경우, 그 마스터에게는 「서번트에게 마력공급하는 역할」이 사라질 것이다. 이를 유리하게 볼지 궁지로 볼지는 마스터에게 달렸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81 진지작성 : EX. 파격적인 진지작성 스킬을 보유. 자신의 영기를 비대화시켜 가는 프로테아는 자기 자신이 신전───진지나 다름 없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82 여신의 신핵 : A. 날 때부터 완성된 여신임을 나타내는 스킬. 정신과 육체의 절대성을 유지하는 효과가 있다. 정신계 간섭을 거의 완화하며 / 어떠한 설득도 프로테아의 인식을 바꿀 수 없고, 육체적 성장도 없다 / 어떠한 마술로도 프로테아의 육체를 인간 사이즈로 만들 수 없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83 괴력 : EX. 반영웅을 대표하는 『마물들』이 보유한 평균적인 『괴력』 스킬. 그렇지만 킹프로테아가 사용하면 그 자체가 위협적이다. 현 시점에서 『괴력:EX』를 보유한 서번트는 티아마트와 킹프로테아 두 기 뿐.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84 갈애(渴愛)의 얼터 에고. G는 gigantism, growing, greed란 의미. 일찍이는 허수공간의 끝에 봉인되어 있었다. 얼터 에고는 복수의 여신복합체이지만, 프로테아는 모든 신화에 공통되는 대지모신의 에센스(essence)로부터 만들어졌다. 그녀 자신이 보구 취급이기 때문에, 보구는 소지하지 않았다. -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 캐스터 편 마테리얼의 내용

*85 하이 서번트 EX : 티타니아(티탄), 아이라바타, 티아마트의 에센스를 지녔다. 대지모신의 에센스로 만들어진 프로테아지만, 그 본질……영기 내부에 잠든 두뇌체는 어린 소녀의 모습이라고 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86 『거영, 생명의 바다에서 솟구치다』랭크 : E 종별 : 대인보구. 레인지 : 100. 아이라바타・킹사이즈. 인도신화에 존재하는 신화 중 하나, 유해교반(乳海攪拌)의 일화를 모티프로 한 보구. 신들은 황폐화된 지상에 계속 태어나기 위해, 불로불사의 영약・아무리타를 찾아나섰다. 아무리타를 만들기 위해서는 세계를 뒤덮은 바다・유해(乳海)를 교반(攪拌 휘저어 섞음)해야만 했기에, 신들은 적인 아수라들과 협력하여 만다라산을 중심축으로 삼아 세계를 회전시켜 유해를 교반, 많은 생명과 영약을 자아냈다. 아이라바타는 그 때에 유해로부터 나타난 거대한 흰 코끼리의 이름이다. 칼데아에 한정소환된 킹프로테아는, 항상 『압박』받고 있다. 그것은 세계에서 가해지는 억지력이며, 전뇌세계가 아닌 물질세계의 한계이기도 하다. 이 보구는 그런 『압박』을 일시적으로 집어치워, 프로테아 본래의 사이즈로 되돌아가는 고유결계. 더이상 인간으로서는 한눈에 담을 수 없는 사이즈가 된 프로테아는 심플하게, 단 일격, 적을 향해 손발을 휘둘러, 이것을 섬멸한다. 오리지널이라면 그녀 자신이 보구취급이었겠지만, 심해전뇌도시에서는 영기가 랭크다운된 대신에 보구를 발휘하는 일이 가능해졌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87 킹프로테아 얼터 : 이게 내 배속지? BB는 무슨 생각이람? 각자 마스터를 환영하라고 들었는데, 이런 데서 뭘 하라고…… …………. ……………………. (꼬르륵) / 킹프로테아 얼터 : 이럴 때도 배가 고파지는 영기(몸)가 얄미운걸. 원래 프로테아 잘못이야, 프로테아 잘못. 알아서 식사를 준비해야 한다니 최강의 사쿠라 파이브 같지 않은─── 식사! 그래. 그거면 되겠구나! 바로 지금이 내 꿈을 이룰 때! 우유라면 보구로 얼마든지 꺼낼 수 있잖아! / 킹프로테아 얼터 : 두고 보시지, BB! 그리고 보고 감동하시지, 인간들! 이곳에 끝내주는 케이크점을 오픈하겠어! 소문을 듣고 하루라도 빨리 오도록 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8 BB...어머니는 무섭지만 싫어하진 않아요 저사람이 가장 두려워하던 에고가 저라고 생각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킹 프로테아 파티에 BB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89 키아라:셋쇼인 키아라! 아직 포기하지 않았던거네! 마스터 물러나! 세라프화하게 두진 않을테니까!....에? 비스트가 아냐? 서번트? 듣고보는 굉장히 작네요 그래도 얼터에고라니 동료취급 받는건 창피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킹 프로테아 파티에 셋쇼인 키아라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90 셋쇼인 키아라 : 사쿠라 파이브 공공의 적. 프로테아는 본능적으로 진성악마가 된 키아라를 무찌를 수 있는 건 리미트 오버에 달한 자신 뿐이라 직감하고 있다. 그래서 키아라를 상대로는 당당하고 드센 발언을 던지기도 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킹 프로테아 인연 캐릭터

*91 파르바티:파르바티씨랑 있으면 진정되요 타인이란 느낌이 들지 않는달까 분명 귀여운 공주님이란 저런분을 말하는거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킹 프로테아 파티에 파르바티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92 저 철로 만들어진 공주님...조금 싫어요. 기계로 된 괴수라니 귀엽지 않아요. 어차피 예산 부족으로 급조한 소품 같은 걸 테니까, 보나마나 변변한 액션도 못 보여주고 미사일이나 빔 같은 걸로 마을이나 파괴하고 다닐 거예요. 그런 거, 한심하잖아요. 동물계 거대 얼터 에고로서, 저 애한테 질 순 없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킹 프로테아 1,2차 재림 상태일 때 파티에 메카 에리쨩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93 킹프로테아 : 프로테아가 괴수를 자칭하는 이상, 피할 수 없는 라이벌. 메카계 괴수는 경쟁의식을 갖고 있으며, 동물계 괴수는 기학심을 갖고 있다. 가오, 가오,하고 울부짖는 괴수에게 미사일의 호우를 쏟아붓는 건메카계의 본회인 것이라던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메카 에리쟝 인연 캐릭터

*94 (인연 레벨 3) 마스터의 명령은 어머님의 명령과는 달라요. 난폭하지 않고, 가냘프고, 정말로 작지만...따스하고, 상냥해요. 처음엔 제가 무서워서 그러는 줄 알았지만, 그게 아닌 거네요. 당신은 제가 강해서 어쩔 수 없이 저를 사랑해 주는 게 아니라... / (인연 레벨 4) 마스터...마스터. 저만의...마스터. 후후후...신기해요. 오늘은 아직 리소스를 섭취하지 않았는데도, 당신의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 공복이 가셨어요. 가슴 속이 따끈따끈해요. / (인연 레벨 5) 가까운가요...? 더우신가요...? 제가 방해되지는 않나요? 죄송해요...저, 더 작아질 수 있다면 좋았을 텐데...그럴 수만 있었다면, 당신의 귀여운 진짜 신부가 될 수 있었을 텐데... ...아, 그래도 슬프긴 하지만 괴롭지는 않아요. 왜냐하면, 마스터의 하트는 제 하트보다도 몇 배나 크잖아요! 큰 건 좋은 거예요! ...마음 속에선, 제 꿈은 이미 이뤄졌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킹 프로티아 마이룸 대사

*95 O다른 사쿠라 파이브에게 보이는 태도 : 멜트릴리스, 패션립, 바이올렛에게는 별다른 대항의식이나 적의가 없다. 「아, 있구나……」 수준의 무관심. 자매로 인식하고는 있으나, 정작 특별시하지는 않는다. 카즈라드롭만 『왠지 걸리는데……』 정도로 의식하고 있다. 이는 『(세계가 무서워서) 자신이 강해질 수밖에 없는』 프로테아와 『(세계가 무서워서) 주위를 약하게 만들 수밖에 없는』 카즈라의 성질에서 기인된 것. 둘 다 『일그러진 세계인식』에서 비롯된 엇비슷한 에고이기 때문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96 폴 버니언 : 거인 서번트로서 친하게 지내고 싶다. 버니언과 마스터, 셋이서 남쪽 나라 외딴 섬에서 평온히 지내고 싶어한다. / 알테라 : 왠지 신경 쓰이는 존재. 그런데 왜? 본인은 고개를 기우뚱거린다. / 이반 뇌제 : 『처음으로 저보다 큰 서번트를 만났어요! 게다가 훠어어어어얼씬 멋져요!』 이반의 보구를 보더니 대흥분. 괴수로 착각하는 듯한 낌새가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킹 프로테아 인연 캐릭터

*97 킹프로테아? 아아- 아무튼 눈에 띄고, 아무튼 짜증 나서 꾸짖는 일이 많다만, 그게 뭐 어쩄냐. 이상한가? ...실은 나도 이상하다고 느낀다. 책임감... 이란 녀석인가. 그런 감정을 느끼고 있어. 어떤 인연이 있던 걸지도 모르겠다만... 너, 뭔가 알고 있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한스 C 엔더슨 파티에 킹 프로테아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98 저 엄~청 커다란 애? 저 애한테 웨딩드레스를 입히고 싶다고? 그런 거 무리무리, 그렇지만, 크기가 변하잖아? 신축성 좋은 소재를 써도 한계가 있고…… 아! 그럼 본인의 마력 의존으로 바뀌게 하면 가능하려나…? 좋아! 나도 하베냥이라고! 수락하지! 사실은 어울릴 거라고 생각했거든! 그래도…… 각오는 해 두라고! 몇십, 몇백, 몇천 년 걸릴지 모르니깐 말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하베트롯 파티에 킹 프로테아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99 킹 프로테아 : - 멜트의 천적. 다른 건 제쳐두고 일단 수영을 잘하고, 아무리 드레인해도 금방 성장하므로 끝이 없다. ……그러므로 이번에는 아군으로 삼기로 정했다. 카지노 (수천궁 인베티아 세르펜스)에 있어서 어트랙션 쇼의 인기 출연자로서 초대해, 괴수 쇼를 시켜주는 대가로 카지노의 수호를 맡기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람다 인연 캐릭터

*100 (Lostbelt No.7 황금수해기행 나우이 믹틀란 제24절 남극으로 클리어) 응! 프로테아와는 해수욕 동료! 바다라면 큰 생물은 드물지 않고, 프로테아의 헤엄은 물고기들에게 상냥하니까 엄청 좋아! 함께 괴수 놀이도 하곤 하지! 갸오! 어, 하지만 얼터쪽은 조금 심술궂으니 조심하라고~ 으아아~ 우리도 몇 명 정도 심한 꼴을 봤으니깐!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네모 파티에 킹 프로테아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1 킹프로테아가 있다면 명계에도 바다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그치만 그 아이, 너무 착해서 명계에 살게 만드는 건 뒤로 미루고 싶단 말이지... ...어? 얼터 쪽이라면 말이 통할 거라고? 명계에서 인간들을 괴롭히고 싶은 걸 참지 못해!? 안돼안돼! 내 명계에서 학대는 금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스페이스 에레슈키갈 제1재림 파티에 킹 프로테아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2 킹프로테아, 60점. 고평가하고 있답니다. 제압이 목적이라면 스킬도, 성격도 심플한 쪽이 좋으니까요. 둔해 보이지만 저만큼 몸집이 크다면 당연한 일이죠. 연산 기능만이라면 사쿠라 파이브 안에서도 최고겠죠. 디자인도 제법 좋아해요. 녹색이 많으니까요. 하지만, 조금 보유 속성이 많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즈라드롭 파티에 킹 프로테아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3 카즈라드롭이 상대라면…… 흐음…… 어떻게 될까? 카즈라는 가장 약하니까 간단히 짓밟을 수 있을 텐데…… 그 애는, 종잡을 수 없는 에고니깐.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킹 프로테아 파티에 카즈라드롭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4 “죄송해요… 마스터의 생일인데도… 저는 아무 것도 준비를 못해서…. 다른 에고들처럼 요리도 못해서요…. 네? 그거면 충분하다구요? 느긋하게 있자… 구요? 저기…! 점점 더 좋아하게 돼 버린다구요?”- 페이트 그랜드 오더 킹 프로테아 생일 마이룸 대사

*105 킹프로테아 : 마스터? 어디 이상한 점이라도 있나요……? / 이건 『초콜릿 파편』이지 / 킹프로테아 : 아……그건, 그렇긴, 한데요…… / 『진짜 초콜릿』을 줄래 / 킹프로테아 : 에헤헤, 숨기던 걸, 다 들켰네요. 그치만, 울고 싶을 만큼 기쁘니 더는 쑥스럽지 않아요! 꽉 잡고 있으세요, 마스터. 『진짜 초콜릿』이 있는 곳까지 안내해 드릴게요! / 킹프로테아 : 자, 도착했어요♡ 천천히 내려드릴 거지만, 조심해 주세요. / SE.RA.PH의 재현? / 킹프로테아 : 네! BB가 준비해 준 제 전용 키친이에요! 어머님……어차피 그 BB니까, 초콜릿 만들기에 실패한 저를 놀릴 작정이었을 거예요. 그치만, 그렇게 장난감장수 마음대로는 안 되죠! 아무리 크더라도 요리는 가능해요! 왜냐하면, 특촬 괴수사는 심연이니까요! 과거에 요리를 잘 하는 괴수도 있었거든요! / (선택지 1) 특촬 괴수사란 대체 / 킹프로테아 : 아……아뇨, 영상기록 얘긴데…… 실제로 있었는지는 불분명한 거라…… 그치만 그치만, 괴수가 다종다양한 건 확실해요! 예를 들어, 과자를 무기로 지구를 정복하는 괴수도 있었을 거예요, 물론! / (선택지 2) 여기에선 일어설 수 있구나! / 킹프로테아 : 네. 평소 갑갑한 게 힘들지는 않지만, 역시 등을 쭉 피니까 개운해요. "거인용 키친 같은 건 귀찮아서 못 만들겠지만, 무인도 정도라면 마련해 드릴게요───" BB가 그러면서 발렌타인 기간 동안, 이 섬과 바다를 저한테 줬어요. / 킹프로테아 : ……그렇게, 돼서…… 이게 하룻밤 꼬박 들여 만든, 진짜 초콜릿이니…… 스읍─……하아─…… (용기를 내서, 각오를 다지고……) 킹프로테아, 첫 선물이에요! 받아주세요─! / (콰아아아앙) / 굉장하다────! / (쿠구구궁) / 킹프로테아 : 네! 마스터를 향한 마음을, 전력으로 형상화한 결과예요! 처음엔 다른 분들처럼 귀여운 초콜릿을 만들려고 했는데, 번번이 잘 안 풀리는 바람에…… 쌀에다 경전을 옮겨 적는 꼴이기도 하고요… 근데, 그때 어째선지 안데르센 선생님이 와서는, / 킹프로테아 : "바보냐, 네 장점을 살려! 네 덩치는 마이너스가 아니야, 오리지널리티지! 무엇보다 자기 마음을 숨겨서 어쩌겠단 거냐. 그 거구로 숨겨질 리도 없을 텐데. 잘 들어라. 발렌타인 따윈 뭘 해도 쪽팔리는 거다. 진심을 까놓는 거잖나! 진심으로 보여주고 싶은 걸 만들어라. 그게 의리로 주는 게 아니라면 말이지" 이랬어요. 후후. 그 사람, 어째서 저한테 친절히 대해 주시는지, 의문이지만요. 그래서……저기, 어떤가요? 아주 잘 만들어진 것 같은데요…… / 다 먹기 힘들겠다 (싱긋) / 킹프로테아 : ───! 네, 저만 만들 수 있는, 세계를 뒤덮을 만큼 큰 초콜릿이에요! 저라고 생각하시고, 좋아하는 부분부터 드셔주세요! 다 못 드셔도, 마지막엔 제가 바다에다 녹일 테니…… 그땐 같이 먹어드릴게요, 제 마스터♡ / BB : 뭐라고요─……프로테아를 조리실에 들일 수는 없겠냐고요? 아무리 무적 BB라도, 그건 무모한 부탁이죠. 카즈라드롭이라면 또 모르겠지만, 프로테아를 그 이상 작게 만들 수도 없고, 다른 파이브들도 있는데 프로테아한테만 협력하는 건 좀…… "그걸 제발 좀, BB 슬롯마냥 융통성 있게 가 달라"고요. ……하아. 모처럼 찾아온 발렌타인에 이런 상담을 듣는 것 자체가 충격적이지만, 그렇게 진지하게 부탁하시니 어쩔 수 없네요. 이거 빚진 거예요, 선배. 사실, 해결하는 건 간단하답니다☆ 프로테아를 축소시킬 수 없다면, 프로테아가 자유롭게 행동 가능한 공간을 마련할게요! 그 후엔 그 애의 노력과 재능(스킬)에 달렸죠. 잘 풀릴지는 신만이 알 일─── 뭐, 저는 인간 흉내를 내려다 실패하는 데 걸 거지만요.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잖아요. 과연 타고난 숙업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그 결과를 찬찬히, 파일링하도록 할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6 그랜드 초콜릿 : 킹프로테아가 준 발렌타인 초콜릿. 흔한 하트 모양 초콜릿이지만, 보다시피, 그 사이즈는 100m를 넘는 G급. 초코 이외의 재료를 준비하지 못 한 (크기에 맞는 후르츠가 없었다) 탓에 심플한 디자인이 되었지만, 넘쳐나는 마음이 초콜릿 표면에 드러나 있다. 그런데 왜 해변이냐고? 그건 프로테아의 꿈이, 해변의 풀 딸린 스위트 홈이라 그렇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킹 프로테아 발렌타인 예장 설명

*107 BB : 자신을 만든 부모이므로 『어머님』이라 부르지만 존경은 안 한다. 신데렐라에 나오는 『마법사 할머니』 쯤으로 여기고 있다. / 사쿠라 파이브 : 자매기이므로 비교적 대화하기 편하다. 다른 서번트들에게 『따돌림』당하는 것도 같은 프로테아라도, 사쿠라 파이브 면면은 다들 『동족』 취급이다. 그러나 사쿠라 파이브 내의 서열은 최하위. 화력면으로 가장 강한 이가 핍박당하는 사쿠라속 저주가 갈려 있다. 신데렐라에 나오는 『언니들』 쯤으로 여기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킹 프로테아 인연 캐릭터

*108 O갈애의 끝 : 프로테아는 마스터가 없어도 존재할 수 있다. 이 서번트를 소환한 마스터가 있다면, 그 99%는 프로테아의 손에 임종을 맞이할 것이다. 자신이 소환한 『괴물』이 감당할 수 없단 걸 알고 도주하는 자. 제어할 수가 없어서 자멸하는 자. 그 『괴물』을 잘 조종하여, 내키는 대로 파괴를 즐긴 끝에 외적에게 쓰러지는 자. ……혹은. 프로테아를 옹호하다, 세계의 적인 프로테아를 지켜주지 못 하고 공멸하는 자. 어떠한 기적이 일어나더라도, 프로테아가 구원받을 일은 없으며, 충족될 일도 없다. 그러나. "그렇구나. 그럼 ■년 기다려 줘" "언제가 될진 몰라도, 반드시───" 『괴물』은 깊은 신뢰의 박애로 다른 결말을 선택했다. 인간에게 쓰러지는 것도, 자신의 무게로 자멸하는 것도 아닌 선택. 스스로를 봉인하여, 세계의 용서를 기다린 것이다. 그리하여 오랜 세월이 흘렀다. 상자의 봉인이 풀려, 프로테아가 눈을 뜨니, 거기에는 구속 의상 한 벌. "기다렸지. 시간이 좀 걸리느라" 그 전언은 수백 년 전의 것. 전언을 남긴 이가 죽은 후에도, 그 의지를 이어받은 자손들이 만들어 낸 것. 오랜 봉인 속에서 수명을 맞이한 프로테아는, 눈물과 함께 약속받은 의상을 쥐고, 반짝반짝 빛나는 채로 무너졌다. 길고 긴, 가늘고 무른 거미줄을 더듬듯이. 프로테아의 꿈은, 그리하여 이루어졌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09 반짝반짝하고, 만족스럽고, 폭신폭신하고, 꼬~~~옥 해주고 정말, 정말, 행복한 것. 그것이 『신부』예요. 태어나기 전부터 알고 있던 느낌이 들어요. 여자애는 누구든지, 신부가 되면 귀엽고, 행복해질 수 있다고. 하지만, 다들 나한테 말했어요. "너는 신부는 될 수 없어." "너를 허용하는 세계도." "너에게 맞는 드레스도 없으니까." 나도 납득하는 의견이에요. 그치만 어딜 봐도, 저를 위해 만들어진 것은 없었으니까. "그런가. 그럼 ■년 기다려." "언제가 될 지는 모르지만, 반드시―――" 약속한 그 말을 품고서, 상자로 돌아온 지 오랜 세월(幾星霜). 눈을 뜨자 그곳은 꿈결같은 광경이었어요. "기다렸지. 조금 시간이 걸렸어." 그렇게 웃어준 사람은, 시간의 저편으로 사라져버렸지만. 나는 최후에, 당신을 가장 좋아하는, 귀여운 신부가 될 수 있었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킹 프로테아 인연예장 설명

*110 멜트릴리스보다 제쪽이 더 강해요 저는 헤엄치는게 특기라 멜트릴리스가 파도(쓰나미)가 되어도 무섭지 않으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킹 프로테아 파티에 멜트리리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1 좋아하는것...꿈은 귀여운 공주님이 되는거에요 / 성배...어머님이 가지고 있던 성배는 먹을수없었지만 작은 성배라면 디저트로 좋다고 생각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킹 프로테아 마이룸 대사

*112 저보다 큰 물건이...싫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킹 프로테아 마이룸 대사

*113 밖으로 나가는건가요? 다행이네요 저도 등을 피고싶었어요 이 방 조금 천장이 낮아서.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킹 프로테아 마이룸 대사

*114 (인연 레벨 1) 여기, 좁지 않나요? 머리라던가 엉덩이라던가, 꽉 껴서 큰일이에요. ...그래도, 여기가 마스터 집이라면 꾹 참을게요. 그러니 절 싫어하지 말아 주세요. / (인연 레벨 2) 가까운가요? 좁은가요? 그래도 이 이상 작아질 순 없으니 참아 주세요. 예전엔 더 좁은 곳에 갇혀 있었으니 이 정도면 저는 문제없기도 하고...이렇게 있으면 마스터랑 더 맞닿아 있을 수 있잖아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킹 프로테아 마이룸 대사

*115 「더 만져주세요. 만져주세요. 만지세요. (너무나)폭신폭신……하니까」단정하는 말투가 적고, 무엇이든 확인하려 드는 말투이지만, 이렇게, 보기 드물게 명령조가 된다. 근저에 있는 『여신으로서 냉혹한』부분의 발로라 생각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16 꿈은 『귀여운 신부가 되고싶어』. 『귀여운』과『신부』는 다른 단어가 아니라, 『신부라면 무조건 귀여워』라고 철썩같이 믿고 있어서, 귀여운……즉 『인간 사이즈를 유지하는 것』은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17 (2차 재림) 히힛, 또 커졌어요! 성장하는 건 기쁜 일이에요...왜냐하면, 몸이 크면 금방 당신을 찾아낼 수 있으니까요. 그러니까...더욱 더...사랑을 주세요, 마스터. / (3차 재림) 이건...옛 대지모신의 모습인 걸까요..? 티아마트...생명의 어머니...? 순서가 반대예요. 제가 되고 싶은 건 신부라구요. 그치만...이렇게나 사랑받은 건 처음이에요. 저...더욱 강해져서 마스터의 기대에 부응할게요. 왜냐하면...저를 길러준다는 건...그런 거일 테니까요. / (최종 재림) 의사영자에 의한 영기변환, 완료. 겨우 원래 제 모습으로 돌아왔네요. 드디어 배불리 먹을 수 있겠어요. ...어라? 어디 가셨나요, 마스터? 그렇게 작은 별에서 숨바꼭질하시려구요? 후후후...심술부려도 소용없어요. 어디에 있건, 금방 찾아낼 거예요. ...하아...언제까지나 계속...저를 사랑해 주실 거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킹 프로테아 영기재림 대사

*118 티아마트 : 자신을 구성하는 에센스 중 하나로서 존경하며 친근감을 품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킹 프로테아 인연 캐릭터

*119 머리에는 내가 타고 싶었는데…… / U-올가마리 : 제정신이야? 이 녀석 뿔에 난 거, 티아마트의 뿔인데? 네 수준이면 닿은 순간에 마력 농도 차이로 현기증 일어나. 강의 물고기밥이 되고 싶나 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0 자신이 거대하기 때문인지, 주입된 에센스의 영향인지, 아니면 그냥 자기 취향인 건지. SE.RA.PH의 데이터베이스에서 일본 특촬영화를 학습하더니, 그 후로는 『괴수』를 리스펙트하기 시작했다. 『괴수는 무섭고, 크고, 세면서도……무지 두근거리는 존재예요!』이게 프로테아 본인의 주장. 『인류의 적으로 디자인된 존재』이면서도 『시청자에게 사랑받는 존재』라는 특성이 프로테아에게 용기를 준 걸지도 모르겠다. 영기상태2의 스타일은 그런 프로테아의 꿈과 희망이 담긴 『괴수 폼』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21 (1차 재림) 굉장해요! 푹신푹신하고 복슬복슬한 저예요! 이거, 너무 귀여워요... 철퍽ㅡ하고 바다에서 나와서, 거리를 거닐어 보고 싶어져요! ...네? 괴수...같다구요? 네! 저는 당신만의 괴수랍니다! 가오-먹어버린다아ㅡ!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킹 프로테아 영기재림 대사

*122 패션립 : 프로테아. 사막은 바로 옆에 있습니다. 궁금하다면 잡아 보지 그럽니까. 지형을 파괴하는 건 식은 죽 먹기일 테고, 그러는 게 마스터도 득을 봅니다. / 킹프로테아 : 진짜, 립 못됐어. 헤엄은 잘 치지만 모래 바다는 헤엄 못 쳐요. 바닥 없는 늪처럼 가라앉아서 질식할 수도 있고, 그러다 허둥대서 돔을 파괴하면 대참사가 날 거 아니에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3 올드 두바이에는 마스벅이 있어 / 킹프로테아 : ? 마스벅이 뭔가요? / 패션립 : 카페테라스입니다. 아침에도 전원 이용했습니다. 커피가 메인이지만 간단한 식사도 나옵니다. 마슈 씨는 베이글, 마스터는 롤케이크, 저는 와플을 주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관심이 있다면 가져오겠습니다. / 킹프로테아 : 바, 밥은 딱히 없어도 돼요. ……분명 다 먹어도 부족할 테니……-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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