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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입문 백과 | 타입문 페이트 월희
  • 흑화 사쿠라

타입문 백과

흑화 사쿠라

最終更新:2024年03月21日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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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저주에 의한 침식
좋아하는 것 단 것, 행복한 사람
싫어하는 것 공기 읽지 못하는 사람
천적 흑화 세이버, 호랑이, 매지컬 계열
출처 : 페이트 타이가 콜로세움 홈페이지의 캐릭터 소개

흑화 사쿠라는 마토우 사쿠라가 무의식 하에 자신과 연결된 대성배(어벤저(앙그라마이뉴))와의 링크를 자각한 상태를 국내에서 통칭하는 단어다.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와 제 2차 캐릭터 인기투표를 필두로 한 공식 석상에서는 '흑사쿠라(黒桜)' 라고 불린다.


인물 설명

본래 사쿠라는 마토우 조우켄에 의해 체내에 4차 성배전쟁에서 부서지고 남은 성배 조각을 촉매로 사용해 만든 각인충이 삽입된, 8할 정도의 완성도를 지닌 모조 소성배에 지나지 않았으나 (*2)헤븐즈 필 루트의 사쿠라는 성배조각이 우연한 계기로 작동, 그 결과 몸이 소성배로 작동하게 되었으며(*3) 동시에 어벤저(앙그라마이뉴)와 맺어버렸던 일종의 계약 (서번트와 마스터의 관계와 유사하다)(*4) 을 자신의 심리상태 변화에 따라 점점 자각해, 최초에는 무의식하에 힘을 사용하다(*5) 후에는 어벤저의 힘을 자신의 의지로 사용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6) 아직 현세에 나올 수 없는 어벤저(앙그라마이뉴)의 대행자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평소의 모습과 180도 달라져 윤리를 집어던지고 생명을 주물럭 주물럭 한다. 이는 상식을 넘어선 학대가 허용치를 넘어버린 결과 쌓여 온 네거티브한 감정이 터져 탄생한 본성이다. 본인은 처음 각성했을 적에는 흑화해서 생긴 이중인격 비슷한 것이며 본심은 그렇지 않다고 자기변명을 했으나 코토미네 키레이한테 신랄하게 까이고 본색을 드러냈다.(*7) 헤븐즈 필 루트에서 이렇게 개화한 것은 그야말로 조우켄의 입장에서 천운에 가까운 상황이다. 11년 간 고문받아 왔지만 사쿠라는 마음을 돌릴 생각도 없었고(*8) 조우켄에게 원망조차 없었다. (*9) 이걸 반대로 말하면 다른 루트에서는 사쿠라가 소성배로 각성할 일이 없다는 이야기가 된다.(*10)

자신은 오랫동안 고통 받아왔으니 나를 괴롭힌 대가로 인류는 죄값을 받아야 하고 자신은 강해졌으니 뭘 해도 용납된다는 '저 인간 그만뒀습니다' 수준의 논리를 펼치는데, 근본적으로 파고 들면 11년 간 자신을 구해준 자가 없다는 것에 대한 원망, 항상 잘 나가는 언니를 향한 부러움, 언니를 이겨 보고 싶다는 어리광, 지금까지 언니가 자신이 가져야 할 것을 빼앗아 갔으며 자신의 마지막 희망인 에미야 시로마저 빼앗아 간다고 받아들이는 강박관념, 이미 백명 단위로 사람을 죽여 왔으니 용서받을 방법 따위 없다는 벼랑 끝 상황 등이 섞여서 만들어진 도피구에 가깝다.(*11)

개그 작품에서는 흑화 세이버처럼 본편과는 영 떨어진, 어설픈 흑막 타입 하라구로 캐릭터가 된다.
무언가 악의 결사 비슷한 행동을 하지만 어딘가 어설프고 아래 것들은 명령을 무시하곤 한다.


흑화 사쿠라의 각종 능력

■ 어벤저(앙그라마이뉴)라는 『혼의 영구동력(제3마법)』 의 백업은 사쿠라에게 무한정의 마력을 제공한다. 일류 마술사 토오사카 린이 체내에 최대 300의 마력을 저장할 때 사쿠라는 '억'을 넘어서 '조' 단위의 마력을 백업에서 끌어오는 것이 가능하다. (*12) 완전히 오염된 사쿠라는 억지력의 백업을 받는 수호자(카운터 가디언)와 위(位)가 동격이다. (*13) 단, 마토우 사쿠라의 마술회로의 순간 최대방출량은 약 1천 정도라, '조' 단위의 마력을 가지고 있더라도 다 쓰는 것은 불가능하다. (*14)

■ 성배 조각에 의한 대성배와의 링크가 존재하므로, 아인츠베른에서 제작된 정규 소성배(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와 마찬가지로 쓰러진 서번트의 혼을 수거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단, 자신의 의지로 서번트를 받아들이는 정규 소성배에 비해 이쪽은 의지에 관계없이 소멸한 서번트를 먹어치운다는 점이 둘의 최대 차이점이다. 모조품의 한계라는 것 같다. (*15) 한편, 소성배가 2체 존재하면 저장한 서번트의 수에 따라 혼의 수거 우선권이 결정된다.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이 눈치챈 시점에서 이미 2기의 서번트가 사쿠라에게 수납된 상태라, 힘이 부족한 이리야는 작중에서 눈 앞에서 소멸한 아쳐(에미야)의 혼 밖에 회수하지 못 했다. (*16)

■ 『그림자』는, '어벤저(앙그라마이뉴)의 힘' 이 사쿠라라는 문을 통해 형태를 갖춘 것이다. 사쿠라의 무의식을 빌려 도시의 인간을 집어 삼키고 다녔다.(*17) 각성하여 의식적으로 이를 다루게 된 이후에는, '마토우의 마술 속성인 속박'과 '본래 자신의 마술 속성인 가공원소'를 복합적으로 활용해 이를 본격적으로 발현시킨다.(*18) 그 능력은 하나하나가 서번트의 보구에 필적한다.(*19) 자세한 내용은 그림자 항목을 참조할 것.

■ 그림자 거인 다수로 타인을 집어삼키고, 자신이 만든 일종의 세계 비슷한 공간에 빠뜨려 갖고 놀 수 있다.(*20) 작중에서 몇 번 쓴다.
→ 헤븐즈 필 루트 배드엔딩에서 흑화 세이버를 살리는 선택지로 가면 세이버의 원호로 사쿠라에게 진 린이 그림자 속의 세계에서 과거 마토우 사쿠라가 마토우 가문에서 당한 일을 그대로 돌려줬다. 사쿠라에 따르면 린은 첫 날부터 구해달라, 미안하다, 부탁이니까 꺼내달라 빌면서 에미야 시로를 찾았다 한다. 여기까지 가면 돌아갈 수 없는 선을 넘은 것으로 취급되어 사쿠라만 생각하겠다는 에미야 시로 마저 '사쿠라의 껍질을 쓴 넌 누구냐'고 절망한다.(*21)
→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 바제트 프라가 마크레밋츠 아케이드 모드의 내용은 뜬금없이 흑화 사쿠라의 그림자에 삼켜진 바제트가 5차 성배전쟁을 끝없이 반복하는 이야기다.(*22)


본편에서의 행보

마토우 사쿠라는 흑화 사쿠라가 되기 전에도 수면 상태가 되면 무의식적으로 그림자를 내보내 후유키 시의 시민들을 수백 명 집어삼킨다. 처음에는 마력을 빨아들이기만 했으나 아인츠베른 숲의 싸움에서 라이더(메두사)와 주완의 핫산을 제외한 제대로 된 서번트는 죄다 퇴장한 후로 사람을 집어삼키기 시작한다. 첫 날은 4명을 먹었으나 점점 사건 규모가 커져 갔다.(*23) 한편 사쿠라가 원하는 것을 파괴적으로 들어주기라도 하는지, 에미야 시로가 싸우지 못할 정도로 다치면 좋겠다는 소망을 품자 폭발해서 에미야 시로의 왼팔과 함께 생명활동에 필요한 부분까지 빼앗아 갔다.(*24)

어느 순간부터, 사쿠라는 꿈이 아니라 본인이 직접 밖에서 돌아다니면서 그림자를 부려 마구 사람을 먹어치웠다. 그걸 본 아쳐(길가메쉬)는 성배로서의 완성도가 너무 뛰어나다며 손수 목을 날려 줬다. 하지만 그 정도로는 안 죽게 됬는지 끝났다고 방심한 아쳐를 도리어 먹어버린다. 이후로 꿈이 아닌 자기 의지로 사람을 삼키게 된다.(*25) 한편 당시 난도질 당한 사쿠라는 에미야 저택에 도착했을 적 외견만 멀쩡하지 한 번 죽었다고 생각될 정도로 전신 근육이 토막났다. 덤으로 소성배로서 서번트의 혼을 집어삼키는 용량이 한도에 도달해 본격적인 기능 부전이 일어나 토오사카 린을 알아보지 못 했다.(*26)

타인에게 상처받는 것은 기묘할 정도로 잘 참지만 자해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할 정도로 스스로 상처입히는 걸 무서워한다. 그림자를 자각해서 자신이 일반인 희생자를 대량으로 냈다는 사실을 깨닫고도 자살은 할 수 없었다. 남이 어떻게 하는 건 상관 없기에 마토우 조우켄에게 비밀을 들은 에미야 시로가 나이프를 들고 와서 사쿠라를 죽여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뇌할 적에 죽여달라 부탁하기도 한다. 아무튼 시로가 자신을 죽이지 않고 마지막까지 자신의 편이 되어 준다고 믿어 주자 완전히 타락하기 전에 자신의 손으로 모든 걸 해결하려 라이더(메두사)에게 마지막 령주로 에미야 시로를 지키라 명령하고 마토우 저택으로 간다.(*27)

마침 거기에는 모든 것을 잃고 벌벌 떠는 마토우 신지가 구석에 있었다. 에미야 시로를 접하게 되어 신지를 거부하게 된 사쿠라를 본 신지는 에미야 시로에게 까발리겠다고 협박한다.(*28) 사실이 밝혀지는 것도, 능욕당하는 것도 받아들일 수 없는 사쿠라는 자신이 무슨 짓을 해도 신지가 폭로할 것임을 깨닫고 마지막 선을 넘어 신지를 죽여 버린다. 이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흑화 사쿠라라 불리는 상태가 된다.(*29)

본성을 각성하고, 나를 괴롭힌 자들에게 복수하겠다며 인류멸망의 의식을 진행하려 한다. 이후 자기 심장에 숨어 있던 마토우 조우켄의 본체를 제거하고 대성배에서 시로 일행을 기다린다. 보석검 젤렛치를 구해 온 토오사카 린과 대적하면서 자신이 그간 받은 고통을 토로하나 내 알 게 뭐냐는 태도로 일관하던 린이 최후에 자신을 죽일 기회를 포기하는 것을 보고 고통의 정도는 있어도 세상에서 자신만이 고통 받은 것은 아님을, 그리고 자신을 사랑해 준 사람들이 있었음을 깨닫는다.(*30) 자신의 근간을 스스로 부정하고 폭주하는 사쿠라는 에미야 시로가 투영으로 복제한 룰 브레이커에 의해 어벤저(앙그라마이뉴)와의 계약이 깨져 원래 상태로 돌아온다. (*31) 어벤저와의 계약은 깨졌지만 대성배와의 접속은 아직 살아 있기 때문에 그 육체는 소성배인 상태 그대로이며, 성배전쟁이 끝나고 나서도 무한대에 가까운 마력은 여전히 체내에 쌓여 있다. 지나치게 많아 거시기한 방법을 통해 수시로 배출해야 한다. (*32)


본편 외 작품에서의 행보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
자푸니카 암살장 사건이라던가에서 개그 요소로 등장한다.

● 페이트 타이가 콜로세움
호랑이 성배에 의해 흑화해버린다.

●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
여러 캐릭터들의 스토리모드에서 어벤저(앙그라마이뉴)를 수육시키는 데 성공한다. 실패하는 경우도 있다.
→ 수육에 성공하는 캐릭터 : 흑화 세이버, 코토미네 키레이
→ 수육에 실패하는 캐릭터 : 라이더(메두사), 리제릿트

● 뒷골목 사츠키 히로인 12궁편
10화에서 등장해 뒷골목 동맹 일원들을 허수공간에 빠뜨렸으나 시온 엘트남 아틀라시아는 분할사고의 힘으로 무시했다.(*33)
이후 오시리스의 모래로 변신한 시온을 상대로 거대화해 압도하나, 트라이 헤르메스 블랙 랜드에 당해 쓰러진다.


이외, 흑화 사쿠라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마토우 조우켄의 최종 목표는 자신이 만든 유사 소성배가 어벤저(앙그라마이뉴)를 완전히 잉태하면 뇌를 잠식하여 자신의 육체로 삼는 것이었다. 이에 관해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조우켄의 계획은 각성한 마토우 사쿠라가 의식을 잃으면 사쿠라의 심장에 박아 둔 본체인 뇌충으로 뇌를 먹어치워 몸을 빼앗고(*34), 하늘의 드레스를 갖춘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으로 문을 열어 사쿠라에게 앙그라마이뉴를 수태시키는 것이었다.(*35) 일단 앙그라마이뉴가 나오는 데 성공하면 마토우 사쿠라의 서번트가 되지만 앙그라마이뉴의 마력 파도에 사쿠라는 버티지 못하고, 그 전에 소성배가 혼을 받아들이면서 육체 기능이 단절되 정신이 사라질 가능성이 높았다. 아무튼 정신이 파괴된 후 조우켄이 뇌충으로 사쿠라의 몸을 강탈하면 조우켄 자신은 앙그라마이뉴의 마력 파도를 받지 않으면서 동시에 앙그라마이뉴의 마스터가 된다.(*36)
→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은 최종적으로 어벤저(앙그라마이뉴)는 흑화 사쿠라의 몸과 별도로 출산하듯 수육할 것이고 마토우 조우켄이 사쿠라의 몸을 버리고 앙그라마이뉴의 몸을 차지할 것이라 예상했다.(*37) 코토미네 키레이도 결과적으로 사쿠라가 앙그라마이뉴를 출산하는 것으로 사쿠라는 몸의 변이가 멈추고 앙그라마이뉴는 단독으로 존재할 거라 여겼다.(*38) 하지만 실제로 상황이 진행되자 사쿠라는 앙그라마이뉴를 출산하는 게 아니라 자신의 몸과 일체화되어, 사쿠라 자체가 앙그라마이뉴가 되어 수육하는 형태가 되었다.(*39)
→ 살아 있는 소성배를 사용한다면 어벤저(앙그라마이뉴)가 수육하기 위해선 소성배의 의식이 죽어야 한다. 성배에 개인의 의식이 있으면 앙그라마이뉴는 부활할 수 없다. 즉, 어벤저(앙그라마이뉴)의 수육은 사쿠라의 정신적인 죽음을 의미한다.(*40) 마토우 조우켄 입장에서는 목적인 앙그라마이뉴를 얻고 그 마스터인 사쿠라의 몸을 빼앗기 위해 어떻게든 사쿠라의 정신을 죽여야 했다. 이에 사쿠라는 나름대로 반항하여 소성배로서 용기가 가득 차 육체의 기능이 단절되고, 그 결과 자신의 정신이 붕괴하는 것을 막기 위해 그림자로 삼킨 서번트를 흑화시켜 흑화 세이버와 버서커(헤라클레스)를 부렸다. 하지만 흑화한 서번트를 부린다는 건 대성배에서 더 많은 마력을 끌어오는 결과가 되기에 반대로 성배로 변하는 변모가 가속된다는 결과를 낳는다. 대신 변모 쪽이 기능 단절 보다는 더 견딜 만한 지 흑화시켜 부리던 버서커가 죽어서 소성배로서 흡수해 버리자 몸 상태가 급격하게 나빠졌다.(*41)
→ 소성배로 기동하는 사쿠라가 있음에도 대성배의 문을 여는 데 이리야스필을 쓰려 한 건 사쿠라가 문을 열 생각이 없었기 때문이라 이리야스필 본인은 추측했다.(*42) 조우켄 입장에서는 자신이 사쿠라를 조종해 봐야 문을 못 열기 때문에 이리야스필을 구한 것이다.(*43) 하지만 반기를 든 사쿠라는 혼자서 문을 열 수 있다고 선언했다.(*44) 덤으로 에미야 시로에게 협력할 적의 코토미네 키레이는 조우켄이 이 과정에서 사쿠라와 이리야스필을 성배로 쓸 뿐이지, 근본된 성배, 즉 대성배에 손을 댈 생각은 없을 거라 예상했다.(*45)

■ 헤븐즈 필 루트에서 그림자의 비밀이 밝혀지기 전 사쿠라가 고통스러워 하면 마토우 조우켄이 각인충에 뭔가 명령을 내렸나... 하고 시로 일행은 의심했으나 조우켄 말에 따르면 자기는 아무 것도 안 했으며 고통은 소성배로 각성하면서 생기는 영향일 뿐이고, 발현한 시점에서 자신이 각인충을 제거해 줘도 소성배로서 망가지는 것은 막을 수 없다 카더라.(*46) 한편 성배전쟁은 보름이 지나면 종료되므로 그 때 까지 사쿠라가 흑화 사쿠라가 되지 않고 살아서 버틴다면 정상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그 사이에 그림자가 먹어치우는 사람의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에 현실적으로 선택할 방법이 되지 않는다.(*47)

■ 헤븐즈 필 루트의 엔딩에 관해서. 뭐가 어찌 됬건 수 많은 후유키 시의 주민들을 먹어치운 건 용서는 커녕 속죄할 수 없는 죄이며 본인도 잘 알고 있다. 이를 사쿠라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이라 할 수 있는 이상을 버린 에미야 시로는 '나는 죄의 무게 따위 모르겠고 위선이라도 좋으니 책임으로부터 사쿠라를 지킬 테니 너도 죽인 만큼 책임을 다 해라' 라 말해 줬다.(*48) 트루엔딩의 에필로그의 사쿠라는 토오사카 린이 세컨드 오너 자리를 대리로 맏겨 놓고 가서 그걸 1년 간 다루면서 성장했고, 죄의식에 짓눌리는 건 도망치는 것이라 결론 내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기로 마음먹었다.(*49) 반대로 노멀엔딩은 죽어서 돌아오지 않는 에미야 시로를 사쿠라가 할머니가 되어서도 쭉 기다리는 내용이다. 본래 나스 키노코는 그 비참한 기다림의 노멀 엔딩이 사쿠라의 끝맺음으로 적당하다고 생각해서 본래 트루 엔딩의 위치에 놓으려 했으나 '대량살인을 해도 행복해질 자격이 없는 건 이상하다' 는 생각이 들어 지금의 트루 엔딩을 만들었다 한다.(*50)

■ 코토미네 키레이가 아는 이론 상 사쿠라가 저주를 받아들여 흑화 사쿠라가 되면 이전으로 되돌릴 방법은 없다.(*51) 이를 에미야 시로는 룰 브레이커라는 사기템으로 해결했다. 한편 룰 브레이커에 찔려 어벤저(앙그라마이뉴)와의 계약이 풀린 사쿠라이나, 어벤저와 계약과 비슷하다는 마스터와 서번트 관계인 에미야 시로와 세이버(아르토리아)는(*52) 에미야 시로 쪽이 룰 브레이커에 등뼈를 찔려도 계약이 해지되지 않았다.(*53) 이유는 불명이다. 흑화 사쿠라가 걸친 특유의 복장은 어벤저(앙그라마이뉴)와 연결된 령주라는 언급이 있다.(*54) 이를 두고 령주를 찌르면 통상 계약도 끊어지지 않을까라는 추론이 있다.

■ 막 수육하기 직전의 어벤저(앙그라마이뉴)는 애 같은 부분이 있어서 어떻게든 태어나려고 안간힘을 친다. 토오사카 린을 죽였다고 착각한 마토우 사쿠라가 자살하려 하자 어떻게든 못 하도록 막았다. 린이 안 죽었다는 걸 깨달은 사쿠라가 싸울 의지를 잃자 사쿠라의 명령을 무시하고 어떻게든 사쿠라를 유혹하는 에미야 시로를 죽이기 위해 그림자를 마구 내보낸다.(*55) 한편 사쿠라가 룰 브레이커에 의해 어벤저의 마스터 직무에서 해방된 시점에서 이미 앙그라마이뉴는 혼자 수육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 이를 막기 위해 선택지에 따라 엑스칼리버의 진명개방으로 대성배와 함께 날려버리거나, 결전병기를 장착한 유기물 소성배가 자신을 희생해 대성배의 문을 닫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56)
한편 수육한 앙그라마이뉴는 인류악의 카테고리에 들어간다. 보복의 인류악이라 부르며 이것이 흑화 사쿠라와 일체했을 때 비스트가 될 지도 모른다. 이렇게 될 경우 세계의 반이 오염될 즈음 그랜드 클래스가 불린다.(*57)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극장판 헤븐즈 필에서 일부 장면을 변경하면서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루트 돌입부도 조금 수정되었다. 흑화 사쿠라가 자멸하려고 하자 성배로서 자신이 죽는 걸로 역할을 다 하려고 사쿠라를 지키려 하다 에미야 시로에게 자신 이외의 무언가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지 말라는 소리를 듣고 멈추는데 지금 이리야스필 루트가 만들어진다면 이 말이 선택지가 되고 그걸 선택해 이리야스필 굿엔딩 루트로 갈 거라 한다.(*58)

■ 세이버 얼터가 사쿠라를 따르는 건 사쿠라라는 제물 양이 자신의 인생과 싸운다는 점에 동참하는 것으로 사쿠라를 구원하려는 것도 사쿠라와 싸우고자 하는 것도 아니다. 이 시대의 인간들이 어떤 식으로 이 사태를 해쳐나갈 것인가 아니면 파괴당할 것인가를 보는 걸로 아쳐(길가메쉬)에 가까운 입장이다.(*59)(*60)

■ 만약 라이더(메두사)가 흑화 사쿠라에게 삼켜질 경우 생전 본인의 의사로 괴물화한 게 아니므로 어디까지나 메두사로서 흑화한다. 화력은 올라가나 뱀이 되거나 비대화하지는 않는다. 고르곤이 되는 건 어떤 경위건 식인을 시작하고부터다. 덧붙여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애니메이션 퍼스트 오더에서 등장한 랜서 메두사가 얼터, 어벤저 클래스의 고르곤이 되면 몬스터화로 분류된다.(*61)

■ 이외, 흑화 사쿠라에 대해서 알려진 잡다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초안에서는 7체의 서번트를 흡수, 융합하여 라스트 보스가 되는 이야기가 있었다 한다.(*62)
→ 흑화한 몸은 그림자와 같으며, 그림자는 세상에 존재하면 안 되는 것이라 고통받는다. 예를 들어 지구의 대기는 맹독과 같아 제대로 숨을 못 쉰다.(*63)
→ 헤븐즈 필 루트에서 흑화 사쿠라가 탄생한 일 정도로는 억지력이 발생하지 않는다. (*64)
→ 최초 원고에서는 마토우 카리야의 사망씬에서 로리 흑화 사쿠라가 등장할 예정이었다. 각본을 본 나스 키노코의 손에 컷 되었다.(*65)(*66)
→ 수육한 길가메쉬는 거대한 마력을 지닌다. 흑화 사쿠라는 도리어 자신이 잡아먹힐까 두려워 삼킨 길가메쉬를 흑화시키거나 하지 않고 그냥 삼켰다. 그걸 계기로 그때까지 어떻게 유지해 온 자신을 망가뜨렸다.(*67)(*68) 작중에서 소성배로서 랜서(쿠훌린), 캐스터(메데이아), 아쳐(길가메쉬)를 삼키자 용량이 꽉 찼다. 세이버(아르토리아), 버서커(헤라클레스)는 흑화시켜서 흡수하지 않았다.(*69) 이후 버서커가 에미야 시로의 사살백두에 쓰러져 강제 수거되어 사쿠라의 한도량을 넘어 고통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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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출처

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왜 내 닉네임이 여기 있어!'라고 생각하시는(불쾌하신) 분은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시정하겠습니다.
혹시나 목록에 빠졌는데 원하시면 닉네임을 넣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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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레이스넷(현 타입문넷)의 회원분들 : 월희 번역
■ 사신이라 불리는 H님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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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입문넷의 zz21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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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지킬 거 축약

● 여기는 공신력이 없습니다. 객관성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각주도 객관성이 완벽하게 보장되지 않습니다.
● 퍼 가실 거면 출처가 여기라고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갑질할 입장은 아니므로 강요는 안 합니다만...... 그러시면 제 의욕이 상실됩니다.
● 정리글만 보고 떠들면 사견이 들어가기 마련입니다. 여기만 보지 말고 먼저 원작을 감상해 주세요.

좋은 소식

달갤에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츄라이 츄라이.


자료륾 못 구해 반영을 못 한 것들. 정보투고 환영중. 번역 부탁드려요...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사운드 드라마
여기서 보강된 내용이 엄청 많다는데 일알못이라 반영 못하고 있음.
번역 츄라이 하기엔 청해가 좀 빡실거 같긴 한데..... 최근 연재 시작한 코믹스판에 기대해 봐야 하나.

● 페이트 로스트 에인헤랴르 극광의 아슬라우그
프롤로그 말고는 번역이 없어서 반영 불가.
더군다나 1권만 나오고 페이트 레퀴엠 수준으로 유기된거나 마찬가지라.... 이건 번역해달라고 부탁도 못 하겠다.


그 외 사유로 반영 못 하고 있는것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부분번역과 마테리얼 참조해서 쓴거라 빠진 게 많음.
특히 관위결의 편은 큰 틀만 있고 자세한 내용이 없는 수준.
이유는...... 정발판 텍스트 내용 하나하나 받아적기 귀찮음. 그런 받아쓰기 작업은 월희 리메이크나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로 충분하다고......
혹시 텍스트 복사 붙여넣기가 가능한 정발 전자책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럼 사서 반영해 봄.

●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 폭스 테일
연재속도가 느린 것도 있고 귀찮기도 해서 놔버린 상태.
최신 밈이 스즈카 매독썰이라니 좀 깼다.

● 프리즈마☆이리야
비정사인데다 연재속도 느리고 귀찮아서 놔버림.
최근전개에서 뽕차는 최종전이 진행중이긴 한데 그래도 귀찮은걸.

● DDD
뒷부분 번역이 없는 건 둘째 치고, 보는 사람이 있긴 함?

● 히무로의 천지
완결났는데 번역이 없다.

● 타입문 학원 치비츄키!
전부 정발됬지만 7권에서 연중 유기되었다길레 나도 유기.

● 꽃의 미야코
작품이 연중으로 유기당했으니 나도 유기.

● 파이어 걸
그 운석새끼가 완결낸 작품이고 뒷골목 사츠키 히로인 12궁편에서 누가 나왔다는 건 들었는데... 관심있는 사람이 있긴 함? 나무위키에 항목도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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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개념 설명

이 사이트에서 정의하는 타입문 세계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인간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국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특이한 역사와 전설에 대해서
월희 시공과 페이트 시공의 차이에 대해서
역대 페이트 시리즈의 작품 관계도

타입문 사전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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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서번트(인물)
마술사, 마법사(인물)
이능력자(인물)
성당교회 소속(인물)
흡혈귀(인물)
일반인(인물)
과거의 인물(인물)
영체, 환상종, 메카(인물)
강철의 대지(인물)
페이트 엑스트라(인물)
기타(인물)

세계를 구성하는 시스템
평행세계
(패러렐 월드)
근원의 소용돌이
(아카식 레코드)
억지력
(세계(행성)을 지키는 힘)
좌
(시간의 흐름에서 벗어난 곳)
기원
(모든 생명이 지니는 방향성)
신비
(이능을 발현하는 힘)
랭크
(이능의 성능을 측정하는 기준)
신화
(기적이 당연했던 과거)
세계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를 초월적인 존재)
인리정초
(인대에서 인간 기준의 평행세계를 컨트롤하는 시스템
이문대
(인리적으로 가지치기당한 역사. FGO에서 이성의 신에 의한 범인류사를 향한 쿠데타 감행)
아프사라스 분기
{정사의 줄기에 가까우나 벗어나고 만 가지,)
사상
(확률을 사용한 특수한 현상)

세계를 구성하는 요소
혼
(인간을 구성하는 제2요소)
정신
(인간을 구성하는 제3요소)
에테르
(제5가공요소)
악마
(제6가공요소, 인간의 상념)
원소
(마술을 구성하는 요소)
영자
(에너지를 가진 정보)
마력
(이능을 발현하는 에너지)
진
(별의 사후 생기는 요소)
외계
(지구 외 요소)
허수공간
(현실(실수공간)의 반대 개념)
세계의 뒷면
(신대의 종료 후 환상종들이 도망친 장소. 통칭 아발론)
명계
(신대에 인간과 밀접해 있던 사후세계)
이세계
(그 외 작중에서 언급되는 정체 불명의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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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시대 등을 종말로 이끄는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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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물이면서 동시에 외우주에 존재하는 것)
서번트 유니버스
(SF와 히어로물이 섞인 개그 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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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데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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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오버로 독자 항목이 된 이야기
요정국 브리튼 이야기(2부 6장)
나우이 믹틀란 이야기(2부 7장)
페이퍼 문(주장1)
폐기공(주장2)
아키타입 인셉션(주장3)
트리니티 메타트로니오스(주장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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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복되었거나 알 수 없는 설정과 묘사가 안 맞는 일러스트
시간이 지나면서 번복되었거나 무슨 소린지 알 수 없는 설정, 묘사와 일치하지 않는 일러스트를 정리하였습니다.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
작품 내에서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들을 정리하였습니다.

나스 키노코식 단어 표기
작품 내에서 특이한 단어 표기가 등장한 경우를 정리하였습니다.

알려진 작중 년도
알려진 작품의 배경 년도를 정리하였습니다.

외부 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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注釈

*1 각주예시

*2 「----생물. 그럼, 사쿠라의 몸 안에 있는 각인충은」「성배를 촉매로 삼아 만들어낸 것이지. 그것에 의해 육체는 혼을 받아들이기 위한 성배(용기)가 되어, 의식이 이루어졌을 때, 문이 되어 길을 잇는 도구가 됐다. 아인츠베른이 만들어내는 성배를 흉내 낸 거지. 뭐어, 나에게는 그들만한 기술이 없기에, 8할쯤 아류가 돼 버렸지만 말이지」 (중략) 「……네놈. 자기는 성배를 만들 수 없다고 해서, 그런 방법으로, 인간을 재료 삼아서, 성배 흉내를 내려고 한 거냐……!」「실험. 어디까지나 실험이다, 에미야 애송이. 이런 것, 다음으로 이어지는 실험에 지나지 않지. 사쿠라(그 애)는 천천히, 수십 년 세월을 들여서 성배에 가까운 것으로 변모해갈 예정이었다. 혼을 담는 그릇으로서의 기능을 가지면서, 어디까지나 인간으로서 살고, 천수를 누리게 조정한, 마키리 류 성배의 실험작이 될 터였지」-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3 「내가 무슨 짓을 해 봤자, 그렇게까지 자란 그 애는 구할 수 없네. 사쿠라는 이미 성배로서 기능하고 있지. 이 자리에서 내가 각인충을 제거해봐야, 그 애가 자멸하는 것에는 변함없지」-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4 「조켄은 성배 안에 있는 것이 수육할 뻔 한 서번트라고 눈치채고 있었겠지. 그래서 그 살점을 사쿠라에게 심어서, 성배 안에 있는 서번트와 링크시켰어. 성배 안에 있는 서번트가 밖으로 나왔을 때, 그것을 거느릴 수 있도록 사쿠라를 마스터로 만든 거야」 - 헤븐즈 필 루트,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曰

*5 「아니, 사쿠라 본인은 모르겠지. 그것은 사쿠라를 통해서 나타나는 성배의 그림자. 본래는 그러한 실체를 얻을 수는 없지만, 사쿠라라는 문을 통해서 출현할 때, 사쿠라를 원형으로 삼아, 이쪽 편에서 쓸 육체를 얻은 것에 지나지 않지. 성배는 사쿠라가 봉하고 있는 무의식(id)을 빌리는 것에 의해, 그처럼 현계한 거지」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6 「저주는 마토 사쿠라라는 신체를 얻었지. 여하튼 저번 싸움에서 이 세상에 흘러나온 "촉각"이 몸에 집어넣어져, 마술회로로서 길러진 인간이다. 마토 사쿠라가 성배로서 문을 열면 열수록, 안에 있는 것과 일체화해 가겠지. 하지만 안심해라. 마토 사쿠라에게 이성이 있는 한, 그림자는 그림자에 지나지 않는다. 아무리 저주가 마토 사쿠라를 오염시켜도, 명령권은 그녀에게 있지. 그녀가 성배로서 문을 닫으려 하는 한, 안에 있는 것은 마토 사쿠라에게 깃들 뿐이고, 완전히 밖에 나오지는 못한다」「마스터와 서번트의 관계와 마찬가지지. 마스터인 마토 사쿠라가 허용하지 않는 한, 서번트인 "저주"는 그 힘을 행사할 수 없다. 아무리 압도적인 힘을 가진다 해도, 이 주종관계만은 뒤집을 수 없지. - 헤븐즈 필 루트 中, 코토미네 키레이 曰

*7 「변했군, 마토 사쿠라. ……과연, 그 어둠도 적합한 신체가 되기 위한 소질이었다는 건가」「네, 변했어요. 저는 이제까지의 마토 사쿠라가 아니에요. 그런 약한 애는 이제 없죠. …그래요. 지금까지, 다들 저를 괴롭혀 왔는걸요. 그 보복으로, 제가 다른 사람들을 괴롭혀줄 따름이에요. 그저 견디기만 하던 저는 진작에 사라졌어요」쿡쿡 웃는다. 이중인격. 이제까지의 마토 사쿠라는 사라지고, 무의식에 잠들고 있던 다른 인격이 나타났다. 소녀의 요염한 모습은, 그렇게밖에 생각되지 않는 표변이었다. 하지만, 그걸.「---무슨 소리를 하나. 숨길 필요 따위 없다, 마토 사쿠라」신부는, 일언지하에 부정했다.「뭐----뭘, 말인가요」「숨길 필요 따위 없다, 라고 했다. 너는 다른 인격 따위가 아니지. 진흙에 삼켜져, 폭력에 취한 너도 또한 마토 사쿠라다. 다른 인격을 준비해, 마토 사쿠라는 잘못이 없다, 라고 변명을 할 필요는 없지」소녀의 얼굴이 굳어진다. 그것은 진실이었는지. 검게 물든 소녀는 으득, 이에서 소리를 내며, 눈앞의 신부를 쏘아봤다.「무슨---당신이, 당신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으면서……!」 증오에 가득 찬 목소리에, 소녀의 그림자가 반응한다. ---침식은 열화와 같아. 눈깜짝할 사이에 지면을 덮은 그림자의 속도는, 이제까지와 비할 바가 못 된다.「부정은 하지 않겠다. 내가 너를 살린 것은 그것의 마스터를 계속하게 하기 위해서지. 그 기대에 응해, 너는 훌륭히 어벤저를 탄생시키려 하고 있다. 내 힘으로는 불가능했던 것을, 너는 어렵잖게 해낸 거지」「절대 쉽지 않았어……! 내가 얼마나 괴로웠는지, 지금도 얼마나 괴로운지 알지도 못하면서……!」「모르고, 알 필요도 없다. 계집애의 원망을 들을 정도로 괴짜는 아니라서 말이지」「윽----…………그래요. 그렇죠, 저도 알아줬으면 한다는 생각 따위 하지 않았어요. 그렇게 간단히 동정 따위 받아주지 않겠어요. 저는 이제부터, 일방적으로 깨닫게 해 주는 입장이니까」 모진 웃음이 소녀의 입끝에 떠오른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8 「그렇다면 정관해야 하는데. 곤란하게도 가진 장기말만은 적합하지」성배를 뺏고 뺏기는 장으로서의 조건은 최악이다. 그러나 한 점----지금까지 수고를 들여서 만들어낸 "것"의 완성도만은 만전이었다. 개방하면(내보내면) 도달한다. 수순만 틀리지 않으면 반드시 성배에 손이 닿겠지. 여하튼 성배의 내용물이 심어진 것이다. 10년간, 신경이 이르는 곳곳까지 성배의 조각에 침식된 세포덩어리다. 그렇다면 원래 같은 것끼리, 서로 끌어당기는 것은 당연하겠지. 「……흥. 나에겐 다음이 있지만, 그건 그리 오래 버티지 못하겠지. 태반으로서 받은 것인데, 설마 그 정도 완성도가 되다니 말이지」실험으로 준비한 것은, 거의 완전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적합하다. 이대로 쓰고 버릴 예정이었지만, 쓸 수 있다면 써야 한다. 어느 쪽이든 폐기할 예정이었던 것. 싸움에 패해 파괴당하든 불능이 되든, 버린다고 하는 결말은 다르지 않다.「----그렇게 되면, 문제는 하나. 그걸, 어떻게 그럴 생각이 들게 만들어 주는가 인데」 준비한 "적합한 작품"은, 발칙하게도 싸움을 싫어한다. 자유의지를 빼앗으면 될 뿐이긴 하지만, 예상 외로 "적합한 작품"의 정신 방벽은 강고했다. ……뭐어, 뛰어난 마술회로를 가진 태반을 원한 것이다. 그렇다면, 자아를 범하려고 하는 독에 강한 것은 도리라고 할 수 있다. 종순한 인형을 택할 것인가, 뛰어난 제자를 택할 것인가. 후자를 좋다고 한 이상, 세뇌는 포기하지 않으면 안 된다.「----한 번으로 족하다. 틈만 약간 열면, 그 뒤엔 스스로 성배를 구하겠지만, 글쎄」그 틈을 여는 것이 곤란했다. 그것은 타인으로부터 받은 강제로 무너질 정신이 아니다. 그렇게 부서질 거라면, 11년 전에 진작에 부서져 흩어졌다. 그것은 반격할 칼날만 가지지 않은, 이 세상에서 가장 견고한 요새다. 그렇다면, 부서진다면 안쪽(자신)으로부터. 자신의 어두운 감정만이, 그것을 변모시킬 열쇠가 되겠지.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9 얌전한 성격에, 어쨌든 참을성이 세다. 기본적으로 누군가를 원망한다, 라는 일이 없고, 자책만 쌓여가는 곤란한 아가씨. 신지군도 조우켄 영감도 원망하지 않은 주제에, 린에게만은 반응하는 것은, 그녀가 자신에게 가장 가까운 존재이니까. 자신, 혹은 자신에 가까운 것에는 솔직해 지는 듯합니다. 네. 여러분 다 아시다시피, 당하는 쪽으로 보여도 할때는 파파팍 하는, 본편 중에서 가장 미인계에 어울리는 여자애. 언제나 선배 좋아해요 오라를 두르고 있으나, 중요한 시로는 눈치채고 있는지 못채 고 있는지.모성본능이 강하고, 잔뜩 어리광을 부리게 만드는 마성의 여자. 달콤한 꿀로 남자를 홀려버린다고. 하지만 귀자모신이라고 알고 있는가-. - 페이트 용어사전의 내용

*10 Q. 사쿠라 루트에서는 성배전쟁에 투입되고, 그 이외에서는 차례가 없었던 사쿠라. 어느 루트에서도 "검은 성배"로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만, 조켄이 그녀를 실전 투입했던 것이 사쿠라 루트 뿐인 것은 어째서입니까? 혹시 다른 루트에서는, 조켄이 저택에 없었나요? / A. 본래, 사쿠라는 사쿠라 루트 이외에서는 흑성배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시로라고 하는 "잃고 싶지 않은 것"에 선택되었을 때, 지금까지 겹겹이 쌓여있었던 네거티브한 감정이 제방을 무너뜨리고, "이 세상 모든 악(앙그라 마이뉴)"의 성장을 촉진시켰습니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의 내용

*11 「……흐응. 그런 것치고는 기분이 정말 좋잖아. 조켄을 죽이고 어새신도 죽였으니, 그런 걸로 봐선 키레도 너한테 죽었다고 봐야겠지. 그만큼 싫어했는데도 대단한 솜씨야. 살인에는 이제 익숙해졌어?」「네. 왜냐면, 사람을 부수는 것도 먹는 것도 마찬가지인걸요. 인간은 부수지(놀지) 않으면 매일이 재미 없어서 의미가 없고, 먹지 않으면 배가 고파서 괴롭잖아요? 봐요, 그러니까 똑같죠. 언니와 마찬가지예요. 저는 당연히, 다른 사람들이 하고 있는 걸 할 뿐이에요」「---잠깐. 지금 그 억지, 진심으로 하는 말이야?」「억지 같은 게 아녜요. 저는 틀리지 않았어요. 달라진 건 강해졌기 때문이에요. 강해졌으니까, 지금까지와는 모습이 달라져버렸을 뿐이죠」「저는----저는 강해졌어요. 강해지면, 무슨 짓을 해도 용납되잖아요. ……그래요. 강해지면, 누구에게도 지지 않으면, 지금까지 해 와 버렸던 것도 용납돼요. 제가 저를 잃게 되면, 지금까지 해 왔던 것도 전부 당연한,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할 수 있을 거예요……!」분노에 가득 찬 절규. 그것은, 그렇게 믿는 것밖에 도망칠 곳이 없는, 흐느껴 우는 어린아이의 호소였다.「알았나요, 언니. 저는 그런 것이 되는 거예요. 그러니 누구라도 죽일 수 있어요. 그런 거, 저에게는 당연한 거니까」「……그래. 그래서, 눈에 띄는 거라면 닥치는 대로 분풀이한다는 거지. 하지만 시로는 어때. 그 녀석은 지금도 너를 구할 수 있다고 믿고 있어. 그래도 상관하지 않고, 너는 그 녀석을 해치울 생각이야?」 (중략) 「……흥. 뭐가 앙그라마이뉴와 함께 죽는다, 야. 바보 같은 애라고는 생각했지만, 이렇게까지 바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어. 완전히 수중에 들어가서, 이미 인간을 그만뒀구나」 명확한 살기에 찬 목소리. 토오사카 린은 이 땅을 맡은 관리자로서, 친동생을 "마"로 인정했다.「----후. 허세군요, 솔직해지세요, 언니. 이런 강한 힘을 보고, 사실은 부러워하고 있는 거죠? 질투하고 있는 거죠? 그래서 굳이, 대항할 수 없다고 알면서 저를 죽이러 온 거예요. ……그래요. 이 애를 저한테서 빼앗아서, 또 자기만 행복해질 생각이군요」 (중략) 「몇 번 해도 마찬가지야, 사쿠라. 네가 손에 넣은 힘 따위 그 정도. 들떠 있었던 머리도, 이걸로 조금은 식었겠지」「웃기지 말아요----! 이런 건 불공평해요, 언니, 언니만, 어째서---!」 되풀이되는 공방. 무의미하다고 알면서, 자신의 목을 조르는 거라고 이해하고 있으면서, 마토 사쿠라는 계속해서 외친다. 오래. 오래 발산되지 못하고 계속 쌓인, 유일한 육친에 대한 원망과 함께.「그래요……! 저는 언니가 부러웠어요……! 토오사카 가에 남아서, 항상 빛나고 있고, 고생 따위 하나도 모르고 자란 토오사카 린이 밉살스러웠어요. 그래서 이기고 싶었어요. 한 번 정도, 한 번이라도 좋으니까, 언니에게 대단하다고 칭찬 받고 싶었는데……! 그런데 어째서, 그런 것도 용납해주지 않는 거죠……!」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12 손쉽게 궁지에 몰린다. 애초에 마력의 절대량이 너무 다르다.지금 사쿠라의 마력은 무진장이다. 그 저장량은 억에 달한다. 저장량이 300정도인 린이 보기에, 지금 저 사쿠라는 끝이 없는 "괴물"이었다. (중략) 덮쳐 오는 그림자를 빛이 지워간다.하지만 둘의 힘은 호각 따위가 아니다. 토오사카 린과 마토 사쿠라. 둘의 전력차는 변함없다. 마토 사쿠라의 마력저장량은 수억은커녕 조에 달한다. 한 시대의 일생을 전부 가지고서도 다 쓸 수 없는 양(그것)은, 무진장한 저장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13 그 마력량, 존재감, 둘 다 인간의 것이 아니다.지금 소녀는 순수한 영령, 억지의 수호자(counter guardian)와 위(位)가 동격에 달해 있다. 「……완전히 오염됐군, 마토 사쿠라. 몸뿐만이 아니지. 정신까지 그 "저주"에 동조하지 않으면, 그렇게까지 변모하진 않는다. - 헤븐즈 필 루트 中, 코토미네 키레이 曰

*14 「그게 착각이라는 거야. 아무리 엉터리 같은 저장이 있다고 해도, 그걸 쓰는 건 술사잖아. 알겠어? 아무리 물이 있어도, 밖으로 나가는 양은 수도꼭지의 크기에 좌우돼. 마토 사쿠라라는 마술회로의 순간 최대방출량은 천 약간 넘지. 그럼 아무리 저장이 있어도, 한 번에 방출할 수 있는 마력은 나와 별반 다르지 않아……!」「그래서! 내가 준비하는 건 너와 같은 저장량이 아니라, 매번 천 정도의 마력이면 돼……!그런 바보 같이 비대한 마력 따위, 가지고 있어도 보물을 썩히는 거야----!」- 헤븐즈 필 루트 中, 토오사카 린 曰

*15 「나와 사쿠라의 차이가 있다고 하면, 나는 자신의 의지로 바꾸지만, 사쿠라는 그저 덮어 써져 갈 뿐이라는 거. 불완전한 검은 성배인 사쿠라에겐, 거부권이 존재하지 않아」- 헤븐즈 필 루트 中,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曰

*16 「물론, 회수라고 하기보다는 귀환이지만. 서번트는 성배에 의해 소환됐어. 그럼, 쓰러진 뒤엔 성배를 통해서 돌아가는 게 도리잖아? 이 도시에 있는 아인츠베른의 성배는 나뿐이니까, 본래 같으면 모두 내가 회수했겠지」「……하지만, 나 이외에도 성배로서 기능하고 있는 녀석이 있었던 거야. 깨달았을 때엔 캐스터랑 랜서를 뺏겨서, 끌어들이는 힘은 그쪽이 강해져 있었어. 그래서 대부분의 서번트는 그 녀석에게 뺏겼지. ……아쳐만은, 내 눈앞에서 사라졌으니까 확실히 회수할 수 있었지만」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17 그것은 사쿠라를 통해서 나타나는 성배의 그림자. 본래는 그러한 실체를 얻을 수는 없지만, 사쿠라라는 문을 통해서 출현할 때, 사쿠라를 원형으로 삼아, 이쪽 편에서 쓸 육체를 얻은 것에 지나지 않지. 성배는 사쿠라가 봉하고 있는 무의식(id)을 빌리는 것에 의해, 그처럼 현계한 거지」「솔직히, 나도 그건 예상 밖이었다. 있을 수 없다고 부정마저 했지만, 날마다 힘을 늘려가는 이상, 이제 와선 인정하지 않을 수 없지. 그건 의사를 가진 성배다. 그렇기에, 자신을 완성시키기 위해, 양식이 되는 인간의 혼을 계속해서 먹지. 막는 방법은 하나뿐이다. 성배가 사쿠라의 무의식에 의해 태어났다면, 사쿠라 본인을 막으면 되지」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18 연달아 내질러지는 그림자 촉수. 그것이 "검은 그림자"에 의한 것이 아니라, 마토 사쿠라가 보유한 "마술"이라고 린은 깨닫는다. 마토의 마술은 타인을 규제하는 속박이다. 하지만, 본래 사쿠라는 토오사카의 인간---가공원소, 허수를 기원으로 삼는 그림자술사. 그 두 속성을 가진 마토 사쿠라이기에, 그 "검은 그림자"를 저 정도까지 구현화시킬 수 있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나레이션

*19 검은 몸의 거인은, 그 한 개체 한 개체가 서번트가 가진 보구에 필적한다. 거인은 토오사카 린에게, 한 개체만으로도 벗어날 수 없는 죽음의 화신인 것이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나레이션

*20 그림자가 드리워진다. 무언가 거대한 벽이 생긴 것처럼, 기둥에서 오는 빛이 막힌다. ……솟아오르는 검은 그림자. 어디에서 나타났는지, 거인들은 감옥처럼 다가온다. 「————————」 도망칠 곳은 없다. 거인들은 녹아 합쳐져, 해일이 되어 나를 삼켰다. 한 순간에 온몸의 감각이 소실된다. ———끝도 없는, 마지막도 없는 깊은 어둠. 사쿠라의 그림자에 떨어져 가는 중, 어딘가에서, 울부짖는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린 듯했다. - 헤븐즈 필 루트 배드엔딩의 내용

*21 「사쿠라, 너」「네, 선배가 생각하고 있는 게 맞아요. 언니는, 이미 이 세상 어디에도 없어요. 왜냐하면———아까, 제가 먹어버렸는걸요」 ———누구냐.「아, 물론 먹다 남기거나 하지 않아요? 몸도 마음도, 남기지 않고 깨끗하게 먹었어요. 이런 몸이 돼도, 예절은 바르다구요, 저」 ———누구냐.「하지만 언니는 죽음 같은 건 당하지 않았어요. 지금도 이렇게, 제 안에서 괴로워하고 있죠. ……쿡. 언니, 처녀였군요. 제가 당한 짓을 처음부터 체험시켜주고 있는데, 첫째 날에서 정신 없이 울고 있네요」「봐요, 들리나요? 구해줘라고, 미안하다고, 미친 듯이 외치고 있어요. 아……사랑스럽네에, 그런 말까지 하고. 부탁이니까 여기에서 꺼내줘 사쿠라, 래요. 바보 같은 언니. 그런 소리 들으면, 더 즐기고 싶어지는데」 ———누구냐.「후후, 너무 맛있어서 넋을 잃을 것 같아요. ———잘 먹었어요, 선배. 선배가 데리고 와 준 먹을 것( 그 사람 )은, 최고의 진수성찬이었어요」 ———저건, 대체 누구의 껍질이지. 남은 사고회로가 파열되어 간다. 이성은 터져 흩어지고, 자신이 해야 하는 것도, 눈앞의 상대가 누구인지도, 알지 못하게 되어 간다.「사쿠라, 너, 는————」 이미, 내 힘으로는 되찾을 수 없는 곳에,「그만두세요. 그런 눈으로 저를 보지 말아요. ……본래 선배가 잘못한 거라구요? 세이버를 구하는 그런 짓을 하니까, 정말 마지막 순간에 언니는 저를 죽이지 못한 거예요. 세이버의 도움이 없었다면, 죽임을 당한 건 제 쪽이었는데」「————————」「하지만 기뻐요. 선배를 세이버를 구하고, 나를 구하고, 언니를 죽여줬어요. 그러니———」「아냐, 나는」「———선배도 함께 거둬들여 줄게요. 자아 선배, 언니가 기다리고 있어요?」「언니는, 아까부터 선배한테 도움을 청하고만 있는걸요. 바로 옆에 가서, 손이라도 잡아주세요」 - 헤븐즈 필 루트 배드엔딩의 내용

*22 바젯트: 아... 또 뒤에서... 가슴을... 방심, 했어... 하지만... 그렇겠죠... 당신이... 그 정도로 쓰러질 리가 없겠죠... ...아아... 또 두통이... 달콤한 독처럼... 손발이 저려가... 천천히 잠들고 있어... ... 성배전쟁은 끝나지 않아... 이렇게 내가 잠들어 있는 한 몇 번이고 재현되겠지. 난 아직... 내 소원조차 찾아내지 못했는데... / 사쿠라: 우리에서 꿈을 본다. 공허한 낙원. 불실의 공백. 깨어날 수 없는 요람의 붉은 정원. 자, 성배 전쟁을 계속하도록 하죠? -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 바제트 스토리 모드 엔딩 대사

*23 「왜. 그 그림자가 뭐든지, 지금까지는 이런 짓 하지 않았잖아. 그건 도시 사람들로부터 마력을 빨아들인 적은 있어도, 이런 식으로, 에」직접, 인간을 죽인 적 같은 건 없었을 거다.「……그래. 생각할 수 있는 이유가 있다면, 적이 없어졌기 때문이겠지. 이제 정면에서 그 녀석들을 쓰러뜨릴 수 있는 마스터는 없어. 그렇다면, 이제부터는 누구 눈도 신경 쓰지 않고, 마음대로 할 수 있잖아?」「---그건, 분별이 없어졌다는 거냐」「……글쎄. 자기가 말해놓고 뭐하지만, 나한테는 그렇게는 보이지 않아. 만약 조켄이 그 그림자와 관계가 있다면, 이건 예기치 않은 사고였던 게 아닐까. 조켄 본인, 지금쯤 이걸 알고 놀라고 있다는 데 달걀부침을 걸어도 좋아」 (중략) TV에는 전원이 켜져 있고, 아침 뉴스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데자뷰일까. 바쁘게 흘러나오고 있는 뉴스의 내용이, 오랜 옛날에 본 듯한 생각이 들어서---급속하게, 완전히 느슨해진 사고가 조여졌다. 화면에 떠오른 문구. 어젯밤 미명, 신토 방면에서 일어난 혼수상태사건. 하룻밤 만에 의식을 잃어버린 주민들. 지금까지 다발하고 있었던 원인불명의 집단 중독과 동일시되는 그것은, 하지만 지금까지의 것과는 무언가가 달랐다. 피해범위, 실로 직경 50미터. 지금까지 건물 하나에서밖에 일어나지 않았던 그것은, 지금에 와서 그 피해범위를 비약적으로 넓히고 있었다. ……하지만, 문제는 그것만이 아니다.보도 마지막. 지금도 병원으로 옮겨지고 있는, 세 자리를 넘는 피해자들의 옆에, 행방불명자라고 하는 표기가 더해져 있었다. / 「토오사카, 이거」/ 「그래. 행방불명인 사람 14명. 조사하면 더 늘겠지만, 우선은 전체의 10분의 1이라는 걸로 결론이 날 것 같네, 완전히 삼켜진 인간은」/ 「--------」/ 의식이 얼어붙는다. 나는, 무의식적으로 / 「알겠어? 이게 조켄의 짓인지 그 그림자의 짓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쪽이든 지금까지와는 자릿수가 다른 희생자가 나온 건 마찬가지야. 이 상태로 가면, 몇 일 뒤에는 한 구획 통째로 삼켜질지도 몰라」 (중략) TV의 스위치를 켠다. 어젯밤에 일어난 사건이 어떻게 돼 있는지 알아두지 않으면 안 돼서, 무거운 분위기로 뉴스를 바라본다. 채널을 맞추는 건 간단했다. 어느 방송도 그 사건밖에 보도하고 있지 않다. ---원인 불명의 실종사건. ---주민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은 건물은 40채에 이르고 있다. ---재난을 피한 주위의 주민은 누구 하나 이웃이 없어졌다는 걸 깨닫지 못하고, ---60명 가까운 인간은, 그 누구도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겠지.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24 「----나, 무슨, 그런 생각을」 해 버렸던 거지, 라고 사쿠라는 자학한다. 등에는 오한과 묘한 고양감이 있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뭘 해야 하는지도 생각이 떠오르지 않는다. 아는 건, 자신이 싫다는 것뿐이다. ……이전, 그녀는 생각하고 만 적이 있다. 에미야 시로가 밖에 나갈 수 없을 정도로 다치면, 이제 위험한 처지에 놓이지 않아도 된다, 라고.「잘못이야……그런 거, 잘못이었어」그렇다, 잘못이었다. 그런 건 아무런 해결도 되지 않는다. 밖에 나갈 수 없을 정도로 다치면 된다, 라니, 얼마나 경솔한 소원이었던가. 그녀의 소원과는 관계없이, 에미야 시로는 상처를 입었다. 밖에 나갈 수 없기는커녕, 생명에 관계되는 상처를 입었다. 그 둘에 차이 따위 없다. 다친다, 라는 건 그런 것이다. 몸의 일부가 결손 된다는 그 불행을, 어떻게, 좋은 일인 양 소원하고 말았던 건지.「윽----아, 으, 아…………!」 구역질은 가라앉지 않는다. 위 속에 든 것을 전부 토해내도 구토는 멈추지 않는다. 위액과 피. 잘게 다져지는 듯한 복부의 아픔과 목의 상처는, 자신을 책하는 벌 같다, 라고 그녀는 생각했다. ……그리고 수십 분 뒤. 위액조차 말라, 겨우 구역질이 가라앉고, 그녀는 평정을 되찾았다. 하아하아 하는 목소리. 몹시 거친 호흡과, 괴롭게 오르내리는 어깨. 수십 km 계속된 마라톤을 마친 뒤처럼, 두 손을 세면대에 대고 숨을 가다듬으며,「---하지만 이걸로, 이제 선배는 싸울 수 없어」 황홀한 목소리로, 마음을 있는 그대로 입에 담았다. 짧은 중얼거림. 여전히 숨결이 거친 모습으로 얼굴을 든다. 거울에 비친 자신은, 죄악감에 눌려 찌부러져 있다. 죄송한 듯 고개 숙인 얼굴은, 에미야 시로의 안부를 염려하기에 그런 것이다. 그녀는 진심으로, 한 점의 거짓도 없이, 에미야 시로의 무사를 기원한다. 거울에는, 입가를 비틀며 웃는 옆얼굴이 비춰져 있었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25 이걸로 무서운 건 아무것도 없게 됐다. 무서운 꿈을 이렇게 계속해서 꾸지만, 그런 건 전혀 아무렇지도 않다. 선배가 나를 봐 준 것 그 하나 때문에, 이렇게나 세계는 아름답고 다정하게 보인다. 그래서, 이 나쁜 꿈도, 조금 정도는 계속 꿔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다음 먹을 걸 찾으러 간다. 그런데, 「---열심이군. 오늘밤 따라 평소의 배인가」무서운 꿈보다, 더 무서운 사람과, 만나 버렸다. 도망쳤다. 지금까지 두려워한 적 따위 없었던 "무언가"가, 두려워하며 그 사람에게서 도망쳤다. 금색 머리카락과 붉은 눈동자. 나와 같은 냄새가 나는 사람. 이전에, 한 번.「지금 죽어둬라, 소녀. 익숙해져 버리면 죽지도 못하게 된다고?」 나에게 자살하라고 충고한, 황금의 서번트. 도망쳤다. 도망쳤다. 도망쳤다. 내 꿈은 끝나지 않는다. "무언가"는 보고 있으면 불쌍해질 정도로 평정을 잃고, 뒷골목으로 도망쳐 들어간다. 하지만, 그걸로 끝.「되다 만 성배를 기대하고 있었다만, 설마 그것에 도달할 정도로 완성되다니. 아쉽다고 하면 아쉽지만,」「선별은 이 몸의 손으로 행한다. 죽어가기 전에, 너무 적합했던 자신의 몸을 저주하도록 해라」 "무언가"는 한 순간에, 많은 날붙이에 마구 찔려버렸다. ……어라? 이상하네, 아파. 찔리고 있는 건 저 애인데, 어째서 뒤에서 보고 있는 내가 아픈 걸까. 죽어 있는 건 저 애인데, 어째서 내가 쓰러져 있는 걸까. 꿈꾸고 있는 건 나인데, 어째서---- 내 몸은, 갈기갈기 찢겨 있는 걸까? 「어----라?」아프다. 꿈인데 아파요, 선배. 배에서 핑크색 뭉크러진 게 삐져나와 있으니, 이래서야 꼴사납죠.「아----파」 삐져나온 장을 집어넣으려고 손을 움직였지만, 두 손은 대롱대롱 피부 한 장으로밖에 이어져 있지 않다. 발---발은 있지만, 애초에 허리에서 아래가, 닭고기 발처럼, 깨끗하게 떨어져 있다.「----싫어」 소리를 내자, 등에 벼락이 떨어진 것처럼 아팠다. 하지만 손발이 없으니까 벌떡 일어날 수 없다. 나는, 어째서「아직 숨이 붙어있는 건가. 질기군, 소녀」----용서 따위 없다. 금색 사람은 손가락으로 딱 소리를 내서, 내 몸보다 커다란 날붙이로, 내 목을 자르러 왔다.「----아」 악몽. 이런 건 악몽이다. 이런 건 지금까지 꿨던 꿈과 마찬가지. 사실은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눈을 뜨면 선배의 집에 있는 거다. ……자, 그러니까 슬슬 눈을 떠야지. 왜냐하면 아프다. 죽을 것 같을 정도로 아프니까, 눈을 뜨지 않으면, 정말로 이대로----「아----아, 아………… ! ! ! !」 하지만 깨지 않는다. 꿈에서 깨지 않는다. 구해줘. 구해줘, 아파, 구해줘, 구해줘. 빨리, 빨리 눈을 뜨지 않으면 정말로, 나까지, 같이 이대로---- 하지만 깨지 않는다. 꿈이 깨지 않는다. 꿈에서. 꿈에서 나갈 수 없어요, 선배---- ----그리고, 여자는 쓰러졌다. 보구에 온몸을 꿰인 여자는, 표본이 된 곤충처럼 길바닥에 엎어진다.「어----라」 여자에겐 아직 의식이 있었다. 이미 무슨 일이 있어도 살아나지 못하는 목숨인데도, 연연해 하며, 움직일 리 없는 손발을 움직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흥---아직 숨이 붙어있는 건가. 질기군, 소녀」 모멸을 담은 사형선고. 금색 남자---길가메쉬라고 불리는 영령은, 무자비하게 최후의 일격을 쳐든다.「……죽고 싶지, 않아……겨우 선배가, 나를, 봐, 줬는, 데……더, 더, 만져, 줬으면 했는데---」 이미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건지. 마지막까지 꿈결인 모습으로, 여자는 하찮은 소망을 입에 담는다. 간신히. 간신히 손에 넣은 사소한 행복에 매달리듯이, 팔꿈치 앞쪽이 없는 손을 뻗고,「싫어……죽고 싶지 않아, 죽고 싶지 않아……! 왜냐면---왜냐면 지금 죽어버리면, 선배는, 언니, 에게……!」「그게 눈에 거슬린다. 이 몸의 손을 번거롭게 하지 마라」머리를 자르는 검이 떨어진다. 꿈은 끝났다. 여자의 의식은 피투성이가 된 채, 깨지 못하고, 더러운 뒷골목에서 사라졌다.「----음?」 돌아봤을 때엔 늦었다.「----네놈, 설마 거기까, 커---- ! ! ! ? ? ?」 발치부터 삼켜져 간다. 도망칠 곳 따위 없다. 왜냐하면, 이미 평소보다, 조금 시간이 걸렸다. 「……아파. 적으니까, 낫지 않는구나」걷기 시작한다. 배가 꾸륵꾸륵 비명을 지르고 있다. 사고를 점하는 행동이유는『공복』뿐. 혼의 비중, 실로 수십만 명에 해당하는 영웅왕(그것)을 삼키고 여전히 만족하지 못했는지. 「……부족해. 이런 걸론, 부족해」 그것은, 열에 가위 눌리듯이. 꿈 따위가 아니라, 처음으로 자신의 의지로, 사육상자에로 걷기 시작했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26 「에, 시로----!?」 밖에서, 토오사카가 현관에 뛰어들어왔다.「뭐야, 토오사카. 아침 산책이냐?」「그런 느긋한 짓 할 것 같아----아니, 얘기는 나중에 해! 사쿠라가 밖에서 쓰러져 있으니까 옮겨 와! 나는 치료 준비를 할 테니까!」(중략)「----있잖아. 사쿠라 상태, 어땠어」 발을 멈추고, 생각난 듯이 물어본다.「건강해 보였어. 열은 아직 있는 것 같지만, 전에 쓰러졌을 때에 비하면 안심할 수 있어. 거기다 사쿠라 본인도 얌전하고 말야. 전엔 무리해서 가사를 하려고 했지만, 오늘은 얌전히 누워 있어주고 있어. 저렇다면 낫는 것도 빠르지 않을까」「얌전히 있는 건 당연하잖아. ---그 애, 혼자선 이제 일어설 수 없으니까」「------------에?」 혼자선, 이제 일어날 수 없어……?「어째서. 마력은 충분할 거야. 그럼, 체력도 충분히 있는 거 아냐?」「그래, 마력도 체력도 보통 사람 이상으로 있어. 하지만 안쪽이 지독해. ……어젯밤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어. 하지만 그 애, 한 번은 확실하게 죽었어.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면 납득이 가지 않을 정도로, 손발의 근육이 토막토막이야」「……설마. 사쿠라, 외상 같은 거 없었잖아」「……겉모습만 깨끗하게 잇고 있을 뿐이야. 몸 안의 각인충에게 먹혔는지, 다른 무언가에게 잘렸는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온몸을 잘렸다고 하면, 그 아픔은 몸만이 아니라 뇌(마음)까지 부쉈을지도 몰라. ……물어보는 건데. 사쿠라, 너 알아봤어?」「--------」 당연하지, 라는 소리를 삼킨다. ……토오사카의 얼굴은, 괴로움에 가득 차 있다. 즉, 그건.「……사쿠라는, 토오사카를 알아보지 못했던 거야?」「아니. 분명히 나라고 알아봤고, 언니라고 불러줬어. 하지만, 그 애가 보고 있었던 건 눈앞에 있는 내가 아니라, 사쿠라가 생각하고 있는『토오사카 린』이었던 거겠지. ……정말, 처음 뵙겠다느니, 더 빨리 만나고 싶었다느니, 진심을 잇따라 들었을 때는 정말이지 흥분해서 기분이 거칠어졌어」-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27 깊게 숨을 들이쉬고, 마비된 손가락에서 힘을 뺀다. 망설이는 건 이걸로 끝이다. 사쿠라가 눈을 뜨기 전에 방에서 떠나려고 쳐든 나이프를 내린다. ---그리고, 나이프를 내리려고 한 순간,「선배. 어째서, 죽이지 않는 건가요」어둠 속에서, 사쿠라는 그렇게 말했다.「----사쿠라」 깨 있었던 건가. 사쿠라는 누운 채, 몸을 떨며, 쳐들어진 나이프를 바라보고 있다. ……그 눈동자는, 그저, 괴로운 듯이 흐려져 있었다. 내가 사쿠라를 죽이러 온 것 때문이 아니라. 그렇게 만들고 만 걸 사죄하는 듯한, 눈물 흘리기 직전인 얼굴.「괜찮아요, 생각한대로 해도. 저, 자살은 무서워서 할 수 없으니까. 선배라면, 괜찮아요」 진심으로 하는 말인지. 사쿠라의 목소리에는 애원과, 숨길 길 없는 두려움이 있다. 몸은 작게 떨며, 벗어날 수 없는 죽음을 바라보듯이, 머리 위에 쳐들어진 나이프를 필사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그건. 지금이라도 도망치고 싶어지는 자신을, 필사적으로 억누르고 있는 힘껏 짜낸 결의였다.「--------사쿠라」 ……이런. 이런 걸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나는 코너에 몰려 있었던 건가. 사쿠라가 떨고 있는 걸. 잠든 척 해서 나를 살리려고 했던 사쿠라의 각오를, 어째서 처음에 눈치채지 못했나----!「사쿠라, 나는」「알아요. 선배가 고른 건, 틀림없이 옳아요. 왜냐하면 잘못한 건 저니까. ……마지막이니까 말해버리지만, 저, 이제 언제까지 자신으로 존재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하루가 어느 정도 긴지, 낮에 선배와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그건 언제 낮인지, 어제는 무슨 일이 있었고 내일은 무슨 일이 있을지, 전혀 알 수 없게 되고 말았어요」「그것만이 아니라구요? 저, 이상한 꿈을 꿔요. 무서운 꿈이고, 항상 피범벅인데, 하지만 그게 즐겁다고 생각하는 자신이 있어서, 그런 거 다 합쳐서 무서운 꿈이었어요」「그 꿈 속에선 저는 나쁜 사람이에요. 다른 사람들로부터 많은 걸 빼앗고 웃고 있는 거에요. ……그게 무서워서, 계속 도와달라고 했는데도,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어요」「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죽는 건 어쩔 수 없다고. 타인을 구해주지 않으니까, 타인이 구해주지 않는 건 당연하고, 이 꿈은 그저 꿈이라고 보고도 못 본 척 해 왔어요」「……하지만, 아니었어요. 저는 그런 꿈을 바라고 있었어요. 사실은 겁쟁이에 더럽고 약은 자신. 다들 싫어서, 원망할 수밖에 없어서, 그런 꿈을 한 순간이라도 즐겁다고 생각한 제가 잘못이에요. 꿈이 잘못인 게 아니라, 그런 꿈을 꾸는 저 자신이, 처음부터 있어서는 안 됐어요」「선배. 저, 조금씩 이상해지고 있어요. 이대로 가면 그런 꿈밖에 꾸지 않게 돼서, 선배도 알아보지 못하게 돼요. 꿈속만이 아니라, 정말로, 다른 사람들을 죽이며 돌아다니는 악인이 되는 거에요」「그, 그러니까---여기서, 부탁할 수 있나요. ……제, 제가 나쁜 제가 되기 전에, 선배의 손으로 끝내준다면, 그게---」그나마 나아요, 라고 사쿠라는 말하려고 한다. 그걸,「아, ----」 떨리는 몸을 껴안아 막았다.「--------」 감은 팔에 힘을 넣는다. ……이전에 이루지 못했던 포옹. 그 때, 서로 맞닿을 따름이었던 팔로 사쿠라의 몸을 끌어당긴다. 등을 쥐어뜯듯이, 있는 모든 힘으로, 사쿠라의 몸을 받아들인다.「…………선배」 ……사쿠라는 저항하지 않는다. 죽는 게 무서우면서, 죽고 싶지 않으면서, 죽여달라고 빌었던 사쿠라는, 굳어진 몸을 점차 풀며,「……안, 돼요. 틀림없이, 후회, 할 거에요」그날 밤과 같은 말을, 감사하듯이 중얼거렸다.「……후회는 벌써 하고 있어. 이후에 있을 일을 후회하는 게 아냐. 사쿠라를 지키지 못했던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계속 후회할 거야 (중략) 어제, 어떤 꿈을 꿨는지 기억 못 하고 있다. 어째서 밖에서 쓰러져 있었는지 기억에 없다. 그래서---오늘밤 잠들어버리면, 그 때야말로 눈이 뜨이지 않을 듯한 생각이 들었다. 정말로 이상해져서, 자신을 꽉 껴안아줬던 소년을 배신하게 된다. 소년은 자신을 버리고, 약하고 약은『마토 사쿠라』를 믿어줬다. 지금조차 그 결단에 가슴이 상처 입는데, 자신이 그 꿈과 마찬가지로 되어서는, 이제 똑바로 그 사람과 마주할 수 없게 된다. ---그렇다. 이제 전으로 되돌릴 수 없을 정도로, 그의 마음을 부숴버렸다. 그러니 견뎌야 한다. 자지 않고, 가능한 한 의식을 유지해서, 두 번 다시 그런 꿈은 꾸지 않겠다. 이런 자신이라도, 지키겠다고 말해준 것이 있다. 더러워도 비겁해도, 그 형체가 아직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마토 사쿠라는, 온 힘을 다해 자신을 막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중략)……그리고 나서.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끊겨 가는 시간 속, 그녀는 마지막 결단을 했다.「거기 있지, 라이더」 어스레한 어둠에 말을 건다.「--------」그녀 이외에 인간 따위 없는 공간에, 유귀처럼 여성 하나가 나타난다. 마토 사쿠라의 서번트, 라이더이다.「……역시. 내 호위를 하고 있었던 거야?」「네. 그가 사쿠라에게 손을 댔다면, 제가 죽였겠죠」「----」 ……위험했다, 라고 생각하며 그녀는 숨을 쉰다. 라이더는 주인의 수호를 최우선으로 삼는다. 그녀의 판단기준은, 마스터인 마토 사쿠라를 죽일 상대인가 죽이지 않는 상대인가 뿐. 그 예에 비추자면, 아까 여기에 있었던 에미야 시로는 틀림없이 라이더의 적이었다.「……선배한테는 손을 대지 마, 라이더. 그 사람을 상처 입히면, 당신이라도 용서하지 않겠어」「제 역할은 사쿠라의 수호입니다. 그가 당신의 적으로 돌아선다면, 그 때는 사명을 다할 수밖에 없어요. 당신이 어떻게 되든지, 저는 마토 사쿠라를 지킬 뿐이니까」「……그건, 내가 자신을 잃게 돼도, 그렇다는 거야?」 대답은 없다. 그건 말해서는 안 되는 것, 마토 사쿠라가 두려워하는 최악의 사태다. ……그렇다. 비록 에미야 시로가 마토 사쿠라의 편에 선다고 해도. 마토 사쿠라가 에미야 시로를 적이라고 인식해 버리면, 그는 쓰러뜨려야 하는 "외적"에 지나지 않게 된다.「……………………」 몸을 일으키고, 소녀는 세게 주먹을 쥔다. ……라이더의 발언에 화내고 있는 게 아니다. 소녀는 다만, 그 가정이 현실이 되는 걸 두려워하고 있다.「……사쿠라? 뭘 할 생각인가요, 그 몸으로 마술행사를 해서는----!」 라이더의 제지를 무시하고, 소녀는 왼손을 어둠에 쳐든다. 마력이 달린 건 한 순간이었다. 발광 뒤, 변화한 것은 소녀의 왼손뿐.「사쿠라」「……마지막 령주야. 부탁이야, 라이더. 앞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선배를, 마지막까지 지켜줘」 호흡을 흩뜨리며, 소녀는 마지막 명을 내린다. 마토 사쿠라의 왼손에, 이미 령주의 빛은 없다.「……할아버님은 내가 막겠어. 이건 나와 마토의 문제야. ……이미 늦었지만, 이 이상 폐는 끼칠 수 없어」 콜록거리는 가슴을 누르면서 소녀는 말한다. ……어둠에 빛나는 눈동자. 그것은 약하디 약하면서도, 결의를 굳힌 마술사의 눈동자였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28 그래서, 그 순간까지 깨닫지 못했다. 그의 아래에서 발버둥치는 소녀에게는, 이제까지 같은 고양 따위 없다. 얼굴을 돌리고, 몸을 비트는 소녀의 반응에는, 이미 혐오와 저항밖에 없는 것을, 남자만이 깨닫지 못한다.「뭐야, 오늘은 꽤나 힘이 있잖아. ……그래, 에미야론 만족할 수 없었던 건가. 그래 그래, 그거 좋군! 에미야도 지금쯤 침울해져 있겠지! 여하튼, 반한 여자가 엄청난 색정광이었으니까 말이지!」 소녀를 범하는 것보다, 그 사실 쪽이 즐거운지. 남자는 진심으로 웃으며, 소녀의 옷에 손을 댄다. 거기 뒤로는 평소대로다. 그는 옷을 벗긴다, 라는 짓은 하지 않는다. 언제든 파내듯 몸을 드러나게 한다. 소녀의 몸을 갈기갈기 찢듯이, 입은 옷을 찢는 것이다.「기다렸지. 자아, 오랜만에 난교로 갈까!」 소녀의 가슴에 균열이 간다. 그, 순간.「안 돼요----그만둬요, 다가오지 말아요, 오라버니……!」 소녀는 온 힘을 다해, 덮쳐 든 남자를 거절했다.「----하?」남자의 움직임이 멎는다. 가슴에 놓았던 손이 떨어지고, 남자는 무언가, 기괴한 것과 대치한 것처럼, 소녀를 내려다봤다.「뭐라고 했냐? 지금, 너 뭐라고 했어?」 어리둥절한 목소리. 소녀는 꿀꺽 목에서 소리를 내며, 가지고 있는 모든 용기를 있는 대로 담아서 남자를 되받아 본다.「---다, 다가오지 말아요, 라고 했어요. 저는, 이 이상 오라버니가 하라는 대로 하지는 않겠어요. ……선배. 선배는, 이런 저라도 받아들여 줬어요. 저를 지키겠다고 해 줬어요……! 저는 오라버니의 것이 아니에요. 저는 이미, 선배의 것이니까……!」소녀는 필사적으로, 덮쳐 든 남자를 물러나게 하려고 한다. 하지만 남자는 비틀거리지도 않는다. 당연하다. 소녀의 힘으로 남자를 밀어낼 수 있을 리도 없고, 마운트 포지션으로 눌려 있어서야 저항할 방법이 없다.「--------, 리」공동 같은 목소리. 남자는, 침대에 쓰러진 소녀를 내려다보고,「---웃기지 마. 웃기지 마, 웃기지 마, 웃기지 마, 이 창녀----!」미쳐버린 듯이, 동생인 소녀를 때리기 시작했다.「에미야 거……!? 내가 하라는 대로는 안 해……!? 착각하지 마, 너에게 그런 권리 따위 없어! 정하는 건 나야, 너는 지금까지 했던 그대로, 그저 입 다물고 고개 숙이고 있으면 된다구……!」힘 조절 따위 하지 않는다. 자신의 소유물,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 것에게 저항 당한 남자에겐, 정상적인 이성 따위는 남아있지 않다.「정정해, 사쿠라! 너는 내 거야, 다른 누구의 것도 아냐……! 주제를 알아, 너 같은 건 마토에 팔린 여자잖아……! 그렇다면, 너에겐 나에게 거역할 권리 따위 요만큼도 없다구……!」 미친 것처럼 때린다. 소녀는 저항하지 않는다. 얼굴을 감싸지도 않고 계속 맞고 있다. 그 눈동자는 강한 의지로, 덮쳐 든 남자를 비난하고 있다.「윽……!」 그것이 마지막 스위치를 눌렀다. 소녀의 눈이 너무나도 화가 났다. 자신을 똑바로 바라보는 눈이 싫었다. 그래서, 「---그러냐. 그럼 이쪽에도 생각이 있지. 그렇게 에미야가 좋다면 마음대로 해. ……하지만 말야, 사쿠라. 그렇다면, 좋아하는 상대에게 뭘 숨기거나 하면 안 되지?」소녀가 가장 두려워하고 있는 것을, 전부 까발려 주기로 했다.「--------오라, 버니」 소녀의 눈이 크게 뜨인다.「하」웃었다. 절망이 들이대진 소녀의 표정은, 아주 조금 그의 가슴을 후련하게 해 줬다.「그래, 사쿠라. 지금까지 있었던 걸, 전부 에미야한테 폭로해주지. 그 녀석은 너를 받아들여줬잖아? 그럼, 그 정도 별 거 아니지?」「--------시」 그만둬요, 라는 말이, 목소리로 나오지 않는다. 소녀는 매우 놀라서. 이전의 관계로 되돌아간 듯이, 텅 빈 눈으로, 오빠인 남자를 올려다봤다.「하. 하하,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래, 결국 그 정도야! 알겠지 사쿠라, 그게 싫으면 얌전히 있어. 너는 내 인형이다, 절대로 거역하지 말라구……!」방을 가득 메우는 웃음소리. 그것도, 소녀에겐 귀에 거슬리게 멀리서 짖는 소리로밖에 들리지 않는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29 「--------, 서」 어째서, 라고. 텅 빈 마음으로, 소녀는 생각했다. 선배---시로에게 비밀을 폭로 당하는 건, 죽어도 싫다. 오빠와의 관계, 에미야 가를 감시하고 있었던 자신의 역할, 11년에 걸친 지하에서의 생활. 선배는 알고 있다. 그 정도, 이미 이해해주고 있다. 모르는 건 오빠와의 관계뿐이고, 혹시 그것을 알아도, 절대 자신을 싫어하지 않는다. 시로는 틀림없이, 그것마저도 용서해 준다.「--------아」 그래. 어젯밤처럼, 무언가를 부숴서 받아들여주겠지. 그래서, 그게 절대 견딜 수 없다. 이 이상 그 사람에게서 뺏는 건 싫다. 그렇게 될 거라면 이대로 있는 게 낫다. 지금까지 해 왔던 대로, 이대로 오빠에게 범해지면 된다.「--------싫」 하지만, 그것도 이제 불가능하다. ……지금까지 참을 수 있었던 것. 하지만 시로에게 안긴 지금에 와선, 오빠인 신지에게 몸을 허락하는 건, 무엇보다 더한 혐오였다.「--------어」 어느 쪽도 용인할 수 없다. 오빠에게 안기는 것도, 시로에게 비밀을 밝히는 것도 싫어서, 마음이 꼼짝달싹 못하게 된다. 그리고, 남은 것은 노골적인 감정뿐. 지금까지 계속 억누르고, 11년간 계속 뚜껑을 덮어온 마음은, 남자의 손이 가슴패기를 잡는다. 오빠는 당연한 듯이, 소녀의 몸을 드러내려고 하고,「싫어----싫어, 싫어, 싫어, 싫어……! 그만둬요, 이런 거 싫어요, 이제 그만둬요, 오라버니……!」필사적으로, 덮쳐 든 남자에게 저항한다. 그 무력한 저항에, 그는 웃었다.「흥, 무슨 소리 하는 거야, 너도 사실은 원하잖아? 너는 남자라면 누구라도 상관없는 거야. 그래, 그러니까 에미야에게도 확실히 가르쳐주지 않으면 안 되지. 지금까지 네가 얼마나 나에게 매달려 와서, 얼마나 더럽게 놀아났는지 말야……!」 웃는다. 웃는다. 즐겁게 오빠는 웃는다.「--------」그로 인해, 마음 깊은 곳에서 이해하고 말았다. 이 사람은 말할 거다. 무슨 일이 있어도, 자신이 뭘 해도, 선배에게 말해버릴 거다. ……이제, 무슨 일이 있어도. 이 사람은, 자신의 재미만을 위해서, 나를 엉망으로 만들 생각이구나, 라고.「--------어째, 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어째서, 항상 이렇게 되는 걸까. 그것만을 피해서, 그것만은 알려지지 않도록, 계속 이런저런 것들을 참아 왔다. 거짓말을 해서, 다른 사람에게 거짓말을 하고, 자신에게도 거짓말을 해서, 이런 자신이라도 행복하게 될 수 있다고 자신에게 말해 왔다. 선배의 집에 있을 수 있다는 그 하나만 가지고, 행복하다고 생각해 왔다. 그런데도. 어째서, 이 사람은 그런 것도 지켜주지 않는 걸까.「--------」 ……아니, 지켜주지 않는 건 이 사람만이 아니다. 훨씬 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다. 훨씬 전부터 원망하고 있었던 거다. 어째서. 어째서---어째서 내 주위에 있는 세계는, 이렇게나, 나를 싫어하고 있는 걸까, 라고----「----」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저항할 기력이 없어지고, 그런 자신을, 오빠인 남자는 만족스럽게 내려다봤다.「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자, 평소처럼 추레하게 가랑이를 벌리라구, 암퇘지……! 개든 뭐든 상관없잖아, 네가 할 수 있는 것 따위 남자를 무는 것뿐이니까 말야……!」 의기양양하게, 여느 때처럼 소녀를 범하려고 한다. 그걸, 텅 빈 채 멍하니 올려다보고.「----이런 사람, 없었으면 좋았을걸」11년간. 한 번도 생각하지 않았던 걸, 생각하고 말았다.「--------」 짝, 하고 공기가 울었다. 덮쳐 들어 있었던 남자가 쓰러진다. 쏟아져 내리는 선혈. 소녀는 몸을 일으켜, 말이 없는 오빠를 바라봤다. 「--------아」즉사였다. 굉장히 예리한 끈으로, 짝, 하고 머리를 맞은 거겠지. 후두부에는 연필로 그은 듯한 선만이 있다. 선은 뇌까지 도달했고, 하지만 너무 가는 상처자국은 뇌척수액(내용물)을 흘리지는 않고, 붉디 붉은 혈액만을 흘리고 있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30 「언, 니?」 어째서? 라고 소녀는 말했다. 확실히 빨랐다. 확실히 자신을 죽일 수 있었을 텐데, 마지막 중에도 마지막에서, 그녀는 단검을 찌르지 않았다. 「……아-아. 시로 가지고 이러쿵저러쿵 말 못하겠네, 나도」 멍한 목소리. 그건 소녀가 쭉 동경하고 있었던, 곧잘 빈정거리고 용서가 없고, 하지만 따뜻하고 다정한, 토오사카 린이라는 소녀의 목소리다. 린은 생각한다. ……이렇다 할 일은 아니다. 요컨대 아까 그 순간, 가장 중요한 때에 깨닫고 말았다. 마토 사쿠라를 가까이에서 본 순간, 자신은 사쿠라를 죽일 수 없구나-, 라고, 당연한 듯이 느끼고 말았다. 「……하아. 바보야, 나」……정말로 기가 막혀버린다. 마지막 중 정말 마지막에 그런 걸 깨닫게 되다니, 자신은 정말 확고하게 얼빠졌다. 그런 건 더 빨리 깨달으란 말이다. ……하지만 뭐어, 그것도 어쩔 수 없는 걸까, 라고 린은 납득해 본다.「……응, 하지만 어쩔 수 없지.나, 야무지지 못한 녀석을 보면 내버려둘 수 없으니 말야. 딱 잡힌 구조를 정말 좋아하니까, 노력하는 녀석에겐, 노력한 만큼 보수가 있지 않으면 참을 수 없고」---거기다, 무엇보다도.「사쿠라를 좋아하니까. 항상 보고 있었고, 항상 웃고 있어주길 바랬고. ……응. 내가 괴로우면 괴로울수록, 너는 편하게 있을 수 있다고 믿고 싶었어. 그것만 가지고도---괴롭다는 것 따위, 생각할 틈조차 없었으니까」가엾게 여기듯 사쿠라를 안는다. 일생에 한 번뿐인, 자매의 포옹. 그녀는 자신의 배를 꿰뚫은 동생을, 겨우 손에 넣은 보물처럼, 부드럽게 껴안는다.「---언, 니---」 ……체온이 사라져간다. 원망하는 말 따위 한 마디도 없다. 토오사카 린은, 자신의 죽음이 아니라, 껴안은 소녀를 구해주지 못하는 것만을 후회하며, 「미안, 이렇게 제멋대로인 언니라서. ……그리고, 고마워. 그 리본, 쭉 달고 있어줘서, 기뻤어」날아 떨어지는 붉은 꽃처럼, 제단에 무너져 내렸다.「----, 아」무게가 사라졌다. 그저 한 순간. 신기루 같았던 따스함과 함께, 언니였던 사람이 사라졌다. ---하지만 말야, 사쿠라. 그런 무신경한 인간이라도 말야. 나는 자신이 좋은 환경을 가졌다고, 한 번도---「----, 버」 ……그 말에, 어떤 고독이 담겨 있었던 걸까. 소녀의 고뇌는 소녀만의 것이다. 그것을 이해하고, 해방하는 것은 타인에겐 절대 불가능하다. 그런 위선은 절대로 없다. 그것과 마찬가지로. 그녀가 동경하고, 계속 믿었던 소녀에게도,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고독이 있었다고 하면.「--------어」 ……그렇다고 하면, 어떻게 되는 걸까. 항상 자신이 넘치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전부 가지고 있고, 이상 바로 그것이었던 존재. 그런 언니가 자신과 마찬가지로, 항상 무언가에 묶여 있었던 인간이었다고 하면.「----내, 가」 ……그렇다면. 결국, 약하고 잘못한 건 그녀의 세계가 아니라. 겁쟁이라 얼굴을 들지 못했던 자신뿐이고--- --그런 자신을, 서툴면서도, 사랑해준 사람들이 있었다. 「그런데도----내가, 부숴, 버렸어」……어디에서, 잘못 알고 말았던 걸까. 전부 있었다. 그렇게 원했던 것이, 사실은 바로 눈앞에 있었다. 그렇게 다정하게 껴안아주고, 그렇게 생각해주고 있었는데. 내가---자신의 손으로, 산산조각 내버렸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31 해방된다. 사쿠라의 몸을 덮고 있었던, 검은 령주가 부서져 흩어져 간다. 계약을 깨는 단검. 모든 마술효과를 초기화하고, 서번트와의 계약을 깨는 보구. 그것은 사쿠라의 목숨을 빼앗지 않고, 그녀를 속박하고 있었던 계약만을 파계했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32 사쿠라의 몸, 아직 앙그라마이뉴의 후유증이 있었지. 앙그라마이뉴와 계약이 끊어졌다 해도, 사쿠라가 성배인 건 변함없다. 오히려 앙그라마이뉴와 이어져 있었기에, 저쪽과의 접속은 아직 살아있다. 그 방대한 마력은 사쿠라의 몸에 쌓여 있어서, 정기적으로 토해내지 않으면 사쿠라의 몸이 버티지 못한다. 대성배가 없는 지금, 라이더를 묶어둘 수 있는 건 사쿠라의 방대한 마력량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그래서, 그래도 다 쓰지 못하는 마력을, 아까우니까 시로에게 공급하고 있는 거겠지. 지금 시로의 몸은 마술회로가 적다고 하고, 확실히, 사쿠라의 도움이 없으면 이전 상태로 거꾸로 돌아가버릴 테고. - 헤븐즈 필 루트의 에필로그 中, 토오사카 린 曰

*33 시온 : 음? 여기는 허수 공간......!? 사츠키, 리즈! 깨어나세요! / 흑화 사쿠라 : 어머나. 귀당신은 깨어 있군요. 이 공간에서 의식을 유지할 수 있다니 상당히 머리가 좋은 모양이네요? 혹시 뇌가 네 개 정도 있는 걸까? 유체 수준에서 자신을 객관시 할 수있는 사람이 아니면 여기서는 의미가 사라지니까. - 뒷골목 사츠키 히로인 12궁편 10화의 내용

*34 어딘가 부러워하는 듯이, 코토미네 키레는 독백했다.「---뭐 좋지. 그런 결과 마토 사쿠라만을 구할 거라면 말리지는 않겠다. 지고 싶은 만큼 죄업을 지도록 해라. 마지막으로 충고를 하지.어떠한 형태로든 마토 사쿠라를 구하고 싶다면, 마토 조켄을 죽여라. 녀석은 마토 사쿠라의 정신이 사라진 뒤, 텅 빈 육체로 갈아탈 거다. 그렇게 되면, 마토 사쿠라를 되찾을 수도 없게 되지」「가---갈아타다니, 사쿠라에게, 조켄이!?」「그렇다. 그것의 본체는 인체에 기생하는 벌레니까 말이지. 혼의 용기에 해당하는 뇌충이 어디에 숨어있는지는 모르지만, 그것이 살아있는 한 인체를 빼앗는 건 손쉽지. 마토 조켄은 어떤 의미로는 불로불사다. 혼을 세상에 붙잡아 두고 있는 손바닥만한 본체(벌레)를 찾아내든지, 혼 자체를 정화시키지 않으면 완전히 멸할 수는 없지」「---그러냐. 거꾸로 시원해졌어. 어차피, 조켄은 쓰러뜨리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니까 말이지」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35 「……그래. 나는 갇혀있지는 않았지만, 몇 분 뒤엔 대성배에 끌려가서 심장을 뽑혔어도 이상하지 않았어. 조켄은 사쿠라의 지배권을 쥐는 대로 바로, 나로 문을 열려 하고 있었으니까. 시로와 코토미네가 오는 게 약간이라도 늦었으면, 지금쯤은 죽어 있을 거야」-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36 「그건 옳아. 이전의 앙그라마이뉴는 어떻든, 성배에 의해 수육한 앙그라마이뉴는 진짜인걸. "이 세상 모든 악"으로서, 생명이 있는 한 인간들을 다 죽이는 마왕이 돼」「하지만, 그 앙그라마이뉴는 키리츠구의 영단으로 출산에는 이르지 못하고, 대성배 안에 남겨졌어. 그 일부를 받은 자가 코토미네이며, 사쿠라였어. 조켄은 성배 안에 있는 것이 수육할 뻔 한 서번트라고 눈치채고 있었겠지. 그래서 그 살점을 사쿠라에게 심어서, 성배 안에 있는 서번트와 링크시켰어. 성배 안에 있는 서번트가 밖으로 나왔을 때, 그것을 거느릴 수 있도록 사쿠라를 마스터로 만든 거야」「"이 세상 모든 악(앙그라마이뉴)"이 무엇이든, 서번트인 건 변함없어. 아무리 강력한 존재라도, 서번트는 마스터에겐 거역할 수 없지. 조켄의 목적은 그거야. 그 녀석은 사쿠라를 미끼로 삼아서, "이 세상 모든 악(앙그라마이뉴)" 을 낚고 싶은 거겠지」 ----잠깐. 즉 사쿠라는, 어벤저라는 서번트와 계약하고 있다, 라는 게 되는 건가……?「제정신이야? 그걸 통해 앙그라마이뉴의 컨트롤을 쥐어봤자, 사쿠라는 검은 그림자……앙그라마이뉴로부터 오는 마력오염에 견딜 수 없어. 앙그라마이뉴가 성배 안에 있는 상태인데 그렇게까지 변했으니까, 나와버리면 사쿠라의 인격 따위 없어져. 그렇게 되면 마스터고 자시고 할 거 없잖아」「그래도 상관없는 거야. 조켄은 사쿠라의 인격 따위 생각하지 않는걸. 조켄에게 소중한 건, 앙그라마이뉴와 이어져있는 사쿠라의 몸이야」「그 녀석은 사쿠라의 인격이 사라진 뒤, 텅 빈 몸을 빼앗을 생각이야. ……린은 모르겠지만, 조켄은 자신의 혼의 용기인 본체(벌레)가 있으면, 어떤 인간의 몸이든지 자신의 것으로 할 수 있어. 아니, 그 녀석은 그렇게 해서 지금까지 오래 살아 왔지. 조켄에게, 사쿠라는 처음부터 "언젠가 갈아탈 육체"였다는 거야」-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37 ----그렇다고 하면 어떻게 되지? 사쿠라에게 씌어 있는 것. 사쿠라를 바꾸고 있는 원인이 서번트와의 계약이라고 하면----「조켄이 나를 납치한 건, 사쿠라에겐 문을 열 생각이 없었기 때문이겠지. 성배로서의 역할은 나한테 시키고, 자신은 앙그라마이뉴의 마스터가 된 사쿠라의 몸을 빼앗는 거야」「그리고----끝내는, 제3마법이 성공한 예, 혼이 물질화한 가공의 마물인 앙그라마이뉴로 갈아탈 생각이겠지. 완전한 신을, 인간이 자신의 욕망으로 불완전한 신으로 깎아 내리듯이」「……신이 만든 정의……그건 사람의 소망에 의해 만들어지면서, 인간의 의사에 영향 받지 않고 태어나는 것, 이라. 뭐어, 확실히 조켄 따위의 인격이 반영돼서야, 어떤 신도 악마가 되겠지만. ……키레가 조켄을 적시하고 있었던 것도 그런 부분인가」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38 「방법이 있다고 하면 둘. 그 그림자의 본체를 소멸시키던지, 마토 사쿠라가 그림자를 실체화시키는 것을 기다리던지. 지금 네게 그림자(그것)를 쓰러뜨릴 방법은 없다. 네가 할 수 있는 건, 그림자가 이 세상에 태어날 때까지, 마토 사쿠라의 정신을 매어두는 것뿐이지」「--------」 그 매어두는 방법을 모르겠다. ……사쿠라의 몸을 덮고 있었던 령주. 그것이 코토미네가 말하는 흑화라면, 사쿠라는 시시각각 그림자 그 자체가 되려 하고 있는 건 아닐까……?「……코토미네. 그림자의 실체화라는 건, 사쿠라가 그림자 그 자체가 된다는 거냐」「아니. 다소의 공감은 있겠지만, 그림자의 본체는 성배 안에 있다. 마토 사쿠라를 변모시키고 있는 건 성배 안에 있는 것이지만, 그것도 역시 어디까지나 그녀의 그림자인 거지. 그녀 없이 그림자는 존재할 수 없다. 실체가 없는 본체는, 마토 사쿠라의 그림자가 되는 것을 통해 물질계에 존재하지」「마토 사쿠라라는 불완전한 성배가 아니면, 안에 있는 것은 이 세상에 태어나지 못한다. 하지만 낳아버리면, 그건 마토 사쿠라와는 다른 것이 되지. 따로 떨어졌다면, 그녀를 오염시키는 "저주"도 멈추겠지」-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39 「오오, 구하고말고 구하고말고! 너는 내 작품이다, 마지막까지 지켜봐 주지! 아니아니, 하지만 구해주는 건 육체뿐이다. 11년 간의 단련에서, 네 정신만은 따라오지 못했으니까 말이지. 그래, 받아들이는 걸 통해 고통에서 벗어난 네 힘으로는, 그 원망과 한탄에는 견딜 수 없겠지. 하지만 안심하도록 해라, 육의 완강함만은 내가 보증한다! 견딜 수 있지 견딜 수 있어, 네 육이라면 훌륭히 "복수자(avenger)"를 걸치겠지!」-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40 코토미네: 마토우 조우켄도 별 수 없었나. 더욱 더 놀랍군. 남은 건 성배의 완성을 기다리기만 하면 되겠군. 하지만, 그걸 위해선... / 사쿠라: 저의 의식이 남아있으면 방해가 되겠죠. 성배에 개인의 의식이 있으면 신부님의 소원은 이룰 수 없겠죠. / 코토미네: 호오, 전과는 비교가 안될정도의 이해력이군. 성배의 은총은 지성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인가. / 사쿠라: ... 전 당신의 그런 점이 싫어요. 그리고... 이건 성배의 은총 따위가 아닙니다. 단지, 저도 당신이 방해가 되서 못 견디는 것 뿐이니까. -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 마토우 사쿠라 스토리모드의 내용

*41 「……조금만 더라. 그 말, 이미 듣기 질렸네, 마술사님. 이미 승패는 결정됐지. 나 이외의 서번트 따위 필요 없다. 빨리 남은 두 대를 거두게 해 버리면 되지」「알고 있다. 하지만 말이지, 저것은 자신이 수중에 넣은 서번트를 죽이려 하지 않지. 계집애의 얕은 꾀인지, 단지 배짱이 없을 뿐인지. 세이버도 버서커도, 아직 사쿠라에게 붙잡힌 상태다. 죽여버리면 될 것을, 아직 존명시키고 있지」「……허. 말은 세이버만이 아니라는 건가」「음. 아마도 나에 대한 견제겠지만, 생각이 얕지 얕아. 서번트를 떠맡으면 떠맡을수록, 저것은 많은 마력을 성배에서 끌어내지. 대성배(기동식)로부터 마력을 수신하는 소성배가 아니고는 불가능한 마력보급이지만, 흘러 들어오는 것은 마력만이 아니지. 저것은 서번트를 살려두는 한 변모가 가속시키고 있는 거다. 내가 손을 쓰지 않아도, 곧 이성을 먹혀, 이상적인 성배(도구)와 같이 되겠지」 노마술사는 웃으며, 눈 아래에서 괴로워하는 소녀를 지켜본다. (중략) 「윽----! 아, 으, 아----!?」 소녀의 몸이 ㄱ자로 구부러졌다. ……토해지는 선혈. 소녀는 도움을 청하듯이, 검게 물든 대지에 손톱을 박는다.「크---아야, 안 돼, 들어, 오, 지, 마----!」 그림자가 팽창한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소녀의 몸을 덮은 검은 옷은 한층 크게 부풀어 오르고, 시간이 걸려 원래 크기로 돌아갔다.「……말도 안 돼……버서커가, 패하, 다니……」 그 이외에 이유는 없다. 버서커는 패했다. 패해, 순수한 마력(혼)으로 돌아가, 성배인 소녀에게 거둬진 것이다.「----아----아----」사고가 비틀린다. 마토 사쿠라라는 인격이, 또 한 번 가장자리로 밀려 간다. ……이제 이 이상 가장자리로 갈 수는 없는데도, 커다란 혼에 의해 벽에 꽉 눌려버린다.「------------아」……사라진다. 사라지고 만다. 이대로 가면 마토 사쿠라가 사라지고 만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42 「조켄이 나를 납치한 건, 사쿠라에겐 문을 열 생각이 없었기 때문이겠지. 성배로서의 역할은 나한테 시키고, 자신은 앙그라마이뉴의 마스터가 된 사쿠라의 몸을 빼앗는 거야」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43 「……그건 상관없지만. 검은 성배에만 매여, 흰 성배를 자유롭게 두는 건 어떨지. 겨우 손에 넣은 정통 성배를, 왜 저렇게 놀려두나?」「오오, 그거 말인가. 뭐, 이리야스필은 우리들에게 협력적이다. 본래 성배로서 문을 여는 것 그 하나만을 위해 존재하는 소녀. 그 목적이 달성된다면 상관없다, 라며 얌전하게 끄덕였지」「………………」「그렇게 수상하게 여기지 마라. 네가 바라는 성배는 그쪽 애지. 역사에 이름을 남기고, 자신이 진짜(original)가 된다. 기록으로서의 영원을 바라는 네 소원은 아인츠베른이 이루어주겠지. 하지만, 그러려면 그 애가 본래의 모습이 돼 주지 않으면 안 되지. 나는 호문쿨루스는 관할 밖이라서 말이지. 저 녀석들이 정장을 갖출 때까지는 마음대로 하게 두면 된다」-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44 「자---잠깐, 잠깐잠깐잠깐잠깐…… ! ! 아니다, 아니야, 사쿠라……! 너에게 씐다는 건 마지막 수단이다. 네 의식이 있다면, 문은 전부 네게 주지. 나는 마토의 혈통이 번영한다면 그걸로 족하다. 네가 승자가 되어, 모든 것을 손에 넣는다면 그걸로 족한 거다, 사쿠라……!」 팔딱팔딱 벌레가 꿈틀거린다. 손가락 끝으로 집은 오물(그것)에게, 소녀는 다정하게 웃음 짓는다.「그러면 더더욱 그렇죠. 왜냐면, 이미 할아버님의 힘은 필요 없어요. 이제는 저 혼자서도, 문을 열 수는 있으니까」-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45 「예측은 간다. 정확한 입구를 알고 싶으면 린에게 물어라. 이 땅의 관리자는 토오사카다. 이백 년 전, 아인츠베른이 토오사카와 손을 잡은 건 의식을 행할 장소를 확보하기 위해서지. 후계자인 린이라면 알려줬을 거다」「물론---그건 이리야스필을 되찾고 난 뒤의 이야기지. 이대로 조켄의 손에 이리야스필이 넘어가면, 마토 사쿠라도 이리야스필도 성배로서 쓰고 버려진다. 마토 조켄은 "근본된 성배" 따위 쓸 생각은 없다. 녀석 입장에서 보면 이리야스필과 마토 사쿠라만 있으면 충분한 거지.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46 「사쿠라의 해방이라. ……흠. 아니, 나도 그렇게 하고 싶은 마음은 간절한데 말이지. 유감이지만, 이미 내 힘으로는 어쩔 수 없네, 애송이」 ---그러자. 눈앞에 선 노마술사는, 진실로, 아쉬운 듯이 대답했다.「----뭐라고?」「내가 무슨 짓을 해 봤자, 그렇게까지 자란 그 애는 구할 수 없네. 사쿠라는 이미 성배로서 기능하고 있지. 이 자리에서 내가 각인충을 제거해봐야, 그 애가 자멸하는 것에는 변함없지」(중략) 「---잠깐. 당신, 사쿠라에게 아무 짓도 안 하고 있는 건가?」「음, 안 하고 있다만」「그럼. 그럼, 지금도 사쿠라가 괴로워하고 있는 건」「그건 사쿠라 자신의 문제지. 나는 각인충을 쓴 적 따위 없네. 사쿠라는 성배로 존재하는 것, 성배로부터 유입되는 힘 때문에 부서져 가고 있을 뿐이지. 생각 좀 해 보게. "모든 소원을 이룰" 정도의 방대한 마력의 소용돌이가 있지. 그 소용돌이로부터 흘러 들어오는 것을, 사람의 몸으로 받고 있는 게라고? 사쿠라의 위약한 정신이, 그 분류를 견뎌낼 수 있을 리도 없잖나」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47 「이해했나. 여기서 나를 쓰러뜨리는 것도 헛수고. 나를 쓰러뜨리면 성배전쟁이 종결된다. 그렇게 되면, 남은 건 성배가 기동하는 것뿐. 성배로서 기동하면, 사쿠라의 정신 따위 손쉽게 흩어지겠지. 사쿠라(그 애)를 구하고 싶다면, 성배전쟁의 기한이 끝날 때까지 버텨라. 대성배의 완성……문을 여는 시기(timing), 라는 것은 그리 오래는 계속되지 않지. 개시로부터 이미 10일. 과거의 예로 보건대, 앞으로 4일 정도 지나면 이번 싸움은 종결되겠지」「---4일. 이대로 4일 지나면, 사쿠라는 살아난다는 건가」「글쎄. 그건 네가 판단할 일. 오늘 아침 사쿠라(그것)의 용태는 어떠했나? 앞으로 4일 버틸 거라고 생각하나?」「윽----버틸 거야. 그 정도, 당연히 버티지」「과연 과연. 하지만, 다른 인간은 그렇게는 안 되겠지. 어젯밤 사라진 인간은 몇 명인가? 오늘밤 사라질 인간은 몇 명이라고 생각하나? 아니---앞으로 며칠 만에, 이 도시의 인간은 다 먹힐 거라고 생각하나?」노마술사의 물음은, 잘 들리지 않았다. 이 남자는 즐기고 있는 건지 탄식하고 있는 건지. 그 구별조차 되지 않을 정도로, 머리가, 어질어질 흔들리고 있다. 조켄을 쓰러뜨려도 해결되지 않는다. 성배전쟁이 끝날 때까지는 사쿠라가 버티지 못한다. 그 검은 그림자는 우리들의 힘으로는 쓰러뜨릴 수 없다.성배전쟁이 계속되는 한 도시 사람들이 희생된다.「……그럼, 어떻게 하면」사쿠라를 구할 수 있는 건가, 하며 어금니를 깨문다. 그런 나에게,「----간단한 거다. 네가, 사쿠라를 죽이면 되지」-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48 「자, 봤죠 선배. 저, 저는 이런 인간이에요. 이제 와서 밖으로 돌아갈 수는 없고, 이 애도 저를 놔주지 않아요. 거기다----만약, 돌아갈 수 있었다, 해도」「……저, 잔뜩 사람을 죽였어요. 몇 사람이고 몇 사람이고 죽이고, 오라버니도 죽이고, 할아버님도 죽이고, 언니도 죽여버렸어요……! 그런---그런 인간에게 어쩌라는 건가요……! 빼앗아버린 건 돌려줄 수 없죠. 저는 많은 사람을 죽였어요. 그래도, 그래도 살아가라는 건가요, 선배는……!」……그런가. 되돌아갈 수 없는 길. 속죄할 수조차 없는 죄가, 사쿠라를 궁지에 몰아넣고 있었다. 구제는 없다. 무슨 일이 있어도, 사쿠라의 의사가 아니었다고 해도, 많은 사람의 목숨을 빼앗은 허물은, 사쿠라의 마음에 계속 존재하겠지. 그림자로부터 해방되어, 이전으로 돌아가봐야, 사쿠라의 안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그대로 남아있다. 하지만. 「---당연하잖아. 빼앗은 이상 책임을 다해, 사쿠라」 왼쪽 어깨의 구속을 해제한다. 마지막 한 번. 간신히 죽음을 막고 있었던, 붉은 천을 잡아 뗀다. ……정신이 아득해진다. 자신이 없어지기 전에, 앞으로. 하지 않으면 안 되는 말을, 아직 말할 수 있는 동안에, 사쿠라를.「선, 배」「그래. 죄의 소재도 벌의 무게도, 나는 몰라」「윽……!」 어깨와 가슴, 오른발과 배에 그림자가 꽂힌다. 끼긱. 그림자는 꽂히지 않고, 불꽃을 튀기며 벗어나 간다.「하지만 지킬 거야. 이제부터 사쿠라에게 책임을 묻는 모든 것으로부터 사쿠라를 지킬 거야. 비록 그게 위선이라도, 좋아하는 상대를 지켜내는 걸, 쭉 이상으로 삼아 살아왔으니까---」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49 「……뭐, 상관없나. 이쪽까지 마음을 쓸 필요 없지. 물어봐 둘 건 물어봐 둬야지. 그래서, 사쿠라. 네 쪽은 어때. 그 뒤로 2년, 그럭저럭 지낼 수 있을 것 같아?」「---네. 조금씩이지만, 이런저런 것들을 순순히 받아들일 수 있게 됐어요. 죄의식에 짓눌리는 건 도망치는 거라고.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조금씩 노력해 가려고 생각해요」「그래. 잠깐 보고 왔는데, 도시도 완전히 원래대로잖아. 2년 전에 난 흉터는 사라졌고, 이상한 사건도 이제 일어나지 않아. ……내 역할을 사쿠라에게 떠맡기고 협회에 갔지만, 그건 그거대로 좋았다는 건가」「네. 언니 대리는 고생이 심했어요. 덕분에 요 1년간, 훨씬 강해진 듯한 생각이 들어요」 그건 마술 실력이 아니라 마음 이야기겠지. 뭐, 사람은 고민하고 있는 것보다 돌아다니는 쪽이 좋다는 거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50 사카가미:사쿠라 루트의 경우는 순수한 해피 엔드라고 하는 느낌은 아니지요.다른 작품도 포함해서, 나스씨는 해피 엔드라고 하는 개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 나스:그 점은 굉장히 심플합니다. 처음 이런 이야기를 쓰려고 결정하고 등장인물이 이 테마대로 움직인다면 최종적으론 이렇게 될 것이라 이미지합니다. 정말 그것뿐이에요. 사실 사쿠라 루트는 노멀 엔드가 타당한 끝맺음이라고 처음엔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플롯 단계에선 노멀 엔드가 트루 엔드였죠. / 사카우에:노멀이라면 사쿠라가 돌아오지 않는 시로를 할머니가 되어서도 쭉 기다리는 엔딩이지요. / 나스:그렇습니다. 당시는 그것밖엔 상정하질 않았는데, 3분의 2 정도 썼을 무렵에 나스 키노코의 욕망과는 별도로 이야기 자체가 이 마무리를 용납지 않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라스트신까지 써보고 거기서 미리 상정한 엔딩으로 할지 이야기의 흐름대로 해피 엔드로 할지를 결정하기로 했죠. 결국, 이건 시로가 여러 가지를 잃어버린 뒤 인간적인 행복을 얻는 이야기니까 세이버나 이리야가 사라지게 되더라도 사쿠라는 행복하지 않으면 안 되겠구나, 싶은 부분에서 착지했습니다. 그녀는 간접적이라곤 해도 대량살인을 저질렀지만 그렇다고 해서 행복해져선 안된다는 건 이상하다, 살아있는 한 죄를 갚아나가면서도 그와 동시에 행복해져도 될 거라고 생각하게 됐어요. 그게 위선으로 비친다고 하더라도 이 이야기는 그것을 갈망하고 있다고 강렬하게 느꼈거든요. 솔직히 말해 제가 쓴 이야기의 (무언의) 압력에 패배하는 건 처음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 NETOKARU 타입문 10주년 인터뷰의 내용

*51 「마스터와 서번트의 관계와 마찬가지지. 마스터인 마토 사쿠라가 허용하지 않는 한, 서번트인 "저주"는 그 힘을 행사할 수 없다. 아무리 압도적인 힘을 가진다 해도, 이 주종관계만은 뒤집을 수 없지. "저주"가 그 살인기호(방향성)를 유감 없이 발휘하려면, 마토 사쿠라의 이성이 방해된다.」「마토 사쿠라가 "저주"를 자신의 일부로서 받아들이던지, 그렇지 않으면 "저주"의 마력량에 견뎌내지 못하고 이성이 붕괴하던지. 그 둘 중 하나로, 마토 사쿠라가 잉태한 어둠은 탄생한다. 그녀는 이미 그 그림자 자체지. 이미 성배전쟁이 끝났다 해도, 그녀를 이전으로 되돌릴 수는 없다」-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52 「조켄은 성배 안에 있는 것이 수육할 뻔 한 서번트라고 눈치채고 있었겠지. 그래서 그 살점을 사쿠라에게 심어서, 성배 안에 있는 서번트와 링크시켰어. 성배 안에 있는 서번트가 밖으로 나왔을 때, 그것을 거느릴 수 있도록 사쿠라를 마스터로 만든 거야」 - 헤븐즈 필 루트,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曰

*53 결과적으로, 캐스터의 단도는 내 등──────특히 터무니 없이 아픈, 등뼈를 깨끗이 도려낸 것이다. (중략) 「──바보, 그렇게 소리 안 질러도 들려. 이런 상처, 아프기만 할 뿐이고 별 거 아냐. 지금은 나보다, 캐스터,를」 얼굴을 숙인 채, 캐스터가 있을 장소를 가르킨다. 「────네. 금방 결판을 내겠습니다. 잠시 동안만 참으세요」......세이버는 캐스터에게로 돌아선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54 ……사쿠라의 목줄기. 거기에서 무언가, 문신 같은 것이 침식하고 있다. 저건---도저히 그렇게는 보이지 않지만, 령주다. 사쿠라의 몸에, 정체 모를 령주가 꿈틀거리고 있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55 거절하고 있다. 사쿠라는 저 그림자를 거부하고 있다. 자신을 싫어하고, 저 그림자의 유혹을 거부해서, 자기자신을 죽이려 하고 있다. 하지만 그럴 수 없다. 저 그림자에게, 사쿠라는 필요한 본체다. 사쿠라가 자신을 죽이려고 하면, 그림자가 그걸 용납하지 않는다. 사쿠라는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자책과, 그걸 놔두지 않으려고 하는 그림자에 의해 잘게 잘리고 있다.「--------」(중략)「사쿠라. 토오사카는 죽지 않았어」「--------------?」「그래, 죽지 않았어. 아직 살 수 있어. 아니, 절대로 살려낼 거야. 나랑 네가 살려내지 않으면 안 돼. 그렇지, 사쿠라」「아----에?」사쿠라의 눈에 빛이 돌아와 간다. ---그림자의 구속이 느슨해져 간다. 사쿠라는 겨우, 눈앞에 있는 나와 토오사카를 시야에 넣고, 후우, 하고 안도의 숨을 내쉬고, 「윽----! 안 돼, 도망쳐요, 선배----!」 필사적으로, 자신을 억눌렀다.「----, 윽----」 토오사카를 감싸듯 덮어서, 그림자의 일격을 등으로 맞는다.「아----아니, 아녜요 선배, 저, 저……!」사쿠라의 등뒤에서, 그림자가 잇따라 솟아난다. ……웃기고 있어.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주제에 위험감지만은 1급이냐.「알아. 체념을 못하는 개구쟁이가 하는 짓이지. 사쿠라를 뺏기고 싶지 않다고, 떼를 처쓰기 시작했어. ---기다리고 있어. 금방 후려갈겨서 사쿠라한테서 떼어내 줄게」사쿠라를 향해서 걷기 시작한다.「아----그만, 그만둬요 선배----!」 그림자가 볼을 스쳐간다. 본래 같으면 내 목을 멀리 날렸을 그것은, 사쿠라의 외침으로, 궤도를 바꿔준 듯 하다.「하----아, 아, 으…………!」 사쿠라는 자신을 억누르듯이 안는다. 하지만 그림자는 조금도 사라지지 않고, 더욱 더 숫자를 늘려간다.「으……으으, 으으으……!」 ……울고 있다. 사쿠라는 울고 있다. 자신을 침식하는 그림자의 아픔 때문이 아니다. 자신을 완전히 억제하지 못하는, 자신이 저 그림자에 조종될 수 밖에 없다는 게 분해서 울고 있다.「……선배, 안, 돼요. 저, 억제할 수 없어요. 언니가 가르쳐줬는데, 지고 말아요. ……절대 강하지 않았어요. 저는 나약하고, 겁 많고, 지독한 인간이었어요」 더욱 한 발짝.그림자 창이 볼을 스친다.-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56 대공동이 흔들리고 있다. 앙그라마이뉴. 이 세상 모든 악, 이라는, 웃기지도 않는 저주가 몸부림치고 있다. ……제길. 사쿠라라는 신체를 잃어도, 검은 그림자는 사라지지 않는다. 너무 자랐다. 저 그림자는, 이미 사쿠라가 없어도 밖으로 나올 수 있다. 이 대성배가 있는 한, 얼마 안 있어, 스스로 밖에 기어 나오겠지.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57 ㅡHF에서 존재가 증명된 이세상 모든 악(앙리 마유) 말인데요,UBW에서 길가메시가 말했었던 [인류를 저주로 죽이는거에만 특화된 인류악 중 하나]라는 게 앙리마유 인가요? 그러면 앙리마유가 탄생하면 그랜드 서번트가 나오는건가요? / 나스 : 제물인 청년은 필요악입니다만,성배로 수육된 서번트 앙리마유는 인류악의 카테고리에 포함된다정도. 굳이 말하자면 『보복』의 인류악.그게 사쿠라와 일체화한다면 비스트가 되었을지도 모르니까. 그 때는 세계의 반이 오염될즈음에 그랜드가 어디선가 나왔을지도요. / 타케우치:그 이야기는 신 헤븐즈 필 극장판 : Q에서 나옵니다. / 나스 : ㄹㅇ?개봉까지 계속 기다릴게요....!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극장판 헤븐즈 필 BD 3권 일문일답의 내용

*58 (나스)아인츠베른 성내의 시로와 이리야의 장면은 시나리오 단계에서도 조금만 손을 댔습니다. 그 때의 이리야는 폭주해서 자멸하는 사쿠라를 자신의 목숨을 바침으로써 어떻게든 하고자 합니다. 성배니까 자신이 죽음으로써 역할을 다하고자 하는거죠. 시로에게서 '자신이외의 무언가를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지마!'라는 말을 들었을때 이리야는 '이런 행동이 좋은 결과를 부를리가 없는데'라고 말하지만. 만에 하나 이리야 루트가 있었다면 시로가 '자신을 희생하지마!'라는 말(선택지)는 굿엔딩을 향해가는 길이 됩니다. 이리야가 '이렇게 행복한 꿈을 꾸는게 용서되는 순간이 나에게도 온거구나'라고 생각하게 해주는 말인거죠. 그리고 이리야는 시로의 손을 잡고자 합니다. 자신의 목숨과 맞바꿔 이 상황을 타계하고자 했는데 그 의지를 꺾고 맙니다. 이러한 부분도 포함해서 해당 장면은 세심하게 묘사해달라고 부탁 드렸습니다. / 이 부분에 이리야를 바꾸는 선택지가 있었던 거군요. / (나스)그리고 이 장면은 세라,리즈가 마음에 들었죠 '헤븐즈필'에서는 세라와 리즈가 활약하는 장면이 없기때문에 대사가 적으면 나오지 않아도 좋은거 아닌가 했지만 이리야와 함께 나오는것 만으로 그녀들의 존재가치가 빛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스도)이리야의 방에서 진행되는 장면의 일련의 과정은 세라와 리즈 세트에서 시작해서 세라와 리즈를 비추는 컷으로 끝납니다 시작과 끝을 맺는 존재이기에 메인 주인공들을 비추지 않음으로써 제대로 장면이 끝나는 분위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 / (나스)그 후 시로와 이리야를 공주님 안기하는 키레이가 아인츠베른 성을 나올때의 착지도 좋았지. 시로는 아쳐의 영향으로 착지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육체는 아쳐의 것이 아니기에 착지했을때 다리에 전류가 흐르고 맙니다(웃음). 이 부분의 '자신을 아쳐라고 생각하고 만다'는 점이 대공동 에서의 시로의 슈퍼 액션에 연결됩니다.- 극장판 헤븐즈 필 3장 북클릿 7주차 특전 사쿠라 팜플렛 수록 인터뷰

*59 (나스)세이버 얼터는 사쿠라라는 '제물 양'=(어린 양)이 '자신의 인생과 싸운다'라는 점에 동참하고 있는거라서 사쿠라를 구원하려고 하는 것도 사쿠라와 싸우고자 하는것도 아닙니다. 기사로써 공정한 위치에 선다. 말하자면 캐릭터성을 잃은 상태라고 볼 수 있죠. 그렇기에 세이버 얼터의 대사를 마구잡이로 늘려서 '사실 세이버 얼터는 시로편 아니야?' 라는 예측을 관객 분들이 품지 않았으면 했습니다. - 극장판 헤븐즈 필 3장 북클릿 7주차 특전 사쿠라 팜플렛 수록 인터뷰

*60 (나스)세이버 얼터는 아까도 말씀 드렸듯이 사쿠라를 구하고자 하진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스스로 판단을 하고 있는것 뿐이죠. 이 시대의 인간들이 어떤 식으로 이 사태를 헤쳐나가고자 하는가,아니면 파괴하고자 하는가를 보는거죠. 어느 의미로는 길가메쉬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이 시대를 구하는건 이 시대의 인간이라고 생각하는 거죠. 세이버 얼터가 '아직입니다'라고 말한 이유는 이 곳이 무너지기 전 사쿠라에겐 해야할 일이 있습니다 라는걸 전하고자 한 겁니다. 무너질거라면 자신의 운명을 눈으로 확인하고나서 무너지라는 의도로 말이죠.- 극장판 헤븐즈 필 3장 북클릿 7주차 특전 사쿠라 팜플렛 수록 인터뷰

*61 Q. 만약 라이더가 사쿠라에게 거두어들여졌을 경우, 괴물로서의 측면이 짙게 나타난 상태로 사역되는 걸까요? 스테이터스의 변화도 신경쓰입니다. <손에 들린 돼지 씨> / 나스 키노코(이하 「나」): 라이더 본인의 의사로 괴물화한 것은 아니므로, 어디까지나 『메두사』로서의 흑화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화력은 올라가지만, 뱀화하거나 비대화하진 않지 않으련지. 신화에서 말하는 영웅살의 『고르곤』이 되는 것은, 그녀가 자신의 의사, 혹은 잘못해서 식인을 시작하고나서......((타케우치 타카시(이하 「타케」): 『FGO』의 서장 애니메에서 나왔던 메두사 얼터같은 거네요. 요는 클래스 체인지 때, 바뀐다 해도 얼터인지 몬스터인지로 나뉜다, 고......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극장판 헤븐즈 필 BD 3권 일문일답의 내용

*62 나스 : 기각된 플롯 중에는 헤븐즈 필 루트에서 7융합해 영웅화해서, 발광하는 루트가 있었다든가. - 페이트 사이드 사이드 마테리얼 3의 내용

*63 육체의 아픔, 자기를 괴롭히는 괴로움은, 그녀에게는 친숙한 것이다. 그러나---존재 자체를 부정 당한다, 라는 비통만은, 그녀에게도 미지의 것이었다. 그림자는 이 세상에 있어서는 안 된다. 이 세상에서의 온갖 은혜가 주어지지 않는다. "으……아…………아…………아…………!" 목을 쥐어뜯는다. 간단한 이야기로, 흑화돼 있는 그녀는 숨을 쉴 수 없었다. 대기는 이미 맹독. 이계(신계)에 사는 생물(그림자)이 되려 하는 마토 사쿠라에게, 육상은 바로 우주의 진공이니까.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64 Q. 사쿠라 루트에서 사쿠라는 "영장에 대한 위협"이 되었었다고 생각됩니다만, 이 때, 영장의 억지력은 작동하고 있었나요? / A. 아직 그 단계에서는 발생하지 않습니다......고 말하면서도, 억지력이 움직였는지 어떠했는지는 탁상공론이 될 수도 있는 것이라......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 일문일답의 내용

*65 토오사카 사쿠라 : Zero의 극중에 등장하는 시점에는 이미 마토 사쿠라가 되어있는 노릇이지만, 모처럼이니 이쪽의 성으로. 어쩐지 글자뿐이라면 토오야마 사쿠라 같아서 씩씩해라…… 차례는 서반과 종반에 두 번뿐이라지만 그 동안 쭈∼∼∼욱 벌레 고문 아동 포르노법 발매금지 지옥에서 괴롭힘당하고 있었다 생각하면, 역시 Zero에서도 비참지수는 이 애가 1등상일지도 모른다. 필자가 집필 한 중간, 캐릭터 머티리얼책에 유소시대의 사쿠라의 사랑스러운 일러스트가 게재되어서 "아아, 나는 지금 이런 아이가 처절하게 마구 학대받고 있는 세계를 쓰고 있구나."라고 생각하니, 대단히 무척 정신적으로 고생했습니다. 너무해 타케우치 씨! 더 괴롭혀줘! 카리야와의 사별 신은, 제1고 플롯에서는 너무나도 극악비도하기 짝이 없어 "네놈의 피는 무슨 색깔이냐!?"고 원작자 스톱이 걸린 몇 안되는 장면 중 하나. 그 결과 사쿠라의 독백은 무척 마일드한 풍미로 자리잡았습니다. ……저런 거라도. 아니 진짜로. - 페이트 제로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66 나스:아 저게 마일드……라고? 뭐, 초기 원고의 카리야의 죽음은, 말하지 않는 게 낫나? / 우로부치 : 응 자재해. 주로 마토우 사쿠라를 위해서. / 나스:그렇지, 카리야의 초기 사망씬은 숨겨버렸지. 너무 가혹해. / 우로부치:그거 심했지 후후 / 나스:심하지. 후후. / 타케우치 : 응? 뭐뭐―?가르쳐줘 가르쳐― / 나스:사쿠라의 주식이 내려―. / 우로부치:마구 내려. 로리 흑사쿠라, 폭탄, 이라는 구상이었어요. / 나스 : 응 그래그래! 로리 흑사쿠라. - 페이트 제로 마테리얼 3자대면 인터뷰의 내용

*67 나스 : 사쿠라 루트에서 길이 어이없이 진 것은 방심했기 때문입니다. 자만하지 않고서야 뭐가 왕이냐이고. 그리고 최대의 원인은 상성의 문제로군요. 길이 서번트에게는 무적을 자랑하는 "영령 살해자"인 것처럼, 흑화한 사쿠라도 서번트를 흡수하는 "영령 포식자"이니까요. / 타케우치 : 그렇지만 말이야, 길은 수육했으니까 정확히는 서번트가 아니지 않아? / 나스 : 수육했어도, 성배의 시스템으로 형태를 이루고 있는 이상, 성배 그 자체인 흑사쿠라에게는 저항할 수 없어. 그것과 별개의 이야기로, 수육한 길의 마력은 어지간한게 아니라서, 사쿠라 루트에서 상정 밖의 거대한 마력을 거두어들인 것이라, 그때까지 어떻게든 자신을 유지해왔던 사쿠라가 둑이 무너진 것처럼 망가져갑니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2의 내용

*68 Q. 사쿠라 루트에서, 사쿠라에게 삼켜진 길가메쉬는 어떻게 되었나요? 세이버들은 흑화해서 사역되고 있었습니다만, 그는 의사가 너무 강해서 사쿠라가 다룰 수 없어서? 그렇지 않으면 완전히 소화되어버렸던 것입니까? / A. 다룰 수 없는, 원래 검게 물들지 않는 것이 길가메쉬입니다. 성배에 삼켜진 후, 사쿠라도 이것은 서둘러 소화하지 않으면 잡아먹힌다, 고 두려워하여 즉석에서 마력변환했다고 생각됩니다. 뭐, 좀처럼 분해할 수 없는 양반이므로, "이 세상 모든 악(앙그라 마이뉴)"는 필시 복통에 시달렸다고 생각합니다만.(웃음)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의 내용

*69 「세이버, 랜서, 캐스터, 버서커. 이 넷뿐이라면 그나마 나았는데. 어디서 그런 혼(것)을 거둬들였어, 사쿠라? 아직 어새신과 라이더가 남아 있는데, 이미 꽉 차 있다니 놀랐어」-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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