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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입문 백과 | 타입문 페이트 월희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보조페이지35

타입문 백과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보조페이지35

最終更新:2024年07月10日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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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케이드 복각 시즌

오랬동안 안 하던 복각이 진행되었다. 앙케이트로 2개 뽑아서 진행되었다. 뽑힌 것은 각각
→ 2021년 여름 이벤트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케이드 콜라보 이벤트

이 둘이다.

스토리 상으로는 어떤 변화도 없이 그대로 실장했다. 복각 추가 실장 서번트조차 없다.
내적으로 보면 강화퀘스트의 추가, 기존에 없던 90++ 퀘스트의 추가, 그 외 밸런스 조절 정도가 들어가 있다.

2024년 6월 28일날 종료되었다.


춤추는 드래곤 캐슬! ~심해의 공주님과 두개의 보옥~

2024년 6월 28일부터 7월 19일까지 진행한 이벤트 스토리다. 칠석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는 내용이다.
특기사항이 있다면 이번에 실장된 얼터 에고(아즈미노 이소라 - 히비키&치카기)가 마법사의 상자 출신이라는 것이다.

7월이 되어 일본의 칠석 시즌이 다가오자 아쳐(에미야)를 비롯한 주방조들이 조릿대, 탄자쿠, 소면, 치라시스시 등을 준비했다. 그리고 관련 서번트들이 썰을 푼다.(*1) 왠지 조릿대에 부적이 하나 섞여 있는 게 걸린 시점에서 19세기 일본의 큐수 지방 나가사키에서 미소특이점이 발견된다. 이번 레이시프트 적성자는 캐스터(제갈공명 - 로드 엘멜로이 2세)와 아쳐(세이 쇼나곤)이었다. 둘은 첫 만남이며 쇼나곤은 자기가 제갈공명의 팬이라 하고, 빙의체인 로드 엘멜로이 2세에 대한 이야기도 누군가에게 줏어들은 상태다.(*2) 레이시프트가 끝난 후 서번트들이 2세와 나기코의 물건이 박살났다며 뭔가 불길하다고들 한다.(*3)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레이시프트하자 칼데아와의 통신이 끊겼다. 쇼나곤은 왠지 화려한 복장의 제2재림이 되었고 2세는 왠지 어려진 제3재림이 되어 있었다. 공명이 어른 재림일 때는 선생과 초등학생같은 관계였지만 공명이 어려지자 쇼나곤이 사진 찍고 갖고 논다.(*4)

한편 본래라면 철저하게 관리되어야 할 데지마(무역구역)가 일반 시민도 입장할 수 있는 완전 관광 도시화되어 있어 성배가 개입한 것으로 보였다. 수상한 사람들과 접하기도 한다.(*5)
그런 와중 헤이세이의 일본에서 이세계 전이했다고 주장하는 히비노 히비키와 카츠라기 치카기와 만난다. 이들을 부려멱는 상어 적(자칭 악어)를 쓰러뜨리면 거대 거북이가 와서 주인공네를 제압하고 용궁성으로 끌고 간다.(*6)

주인공이 정신을 차리자 일행은 성배로 만들어진 통칭 용궁성의 감옥에 갇혀 있었다. 이 특이점이 이렇게 된 건 그 괴물 거북이 외국 배의 출입을 막아버린 결과 교역은 없었던 일이 되고 데지마에 체재 중인 네덜란드 사람들이 노점을 열게 된 것 같다 한다. 현지인들도 거북 때문에 배를 출항할 수 없어 노점의 매상이나 올려주고 있었다.(*7)
히비노 히비키와 카츠라기 치카기도 같이 잡혀 왔다. 캐스터(제갈공명 - 로드 엘멜로이 2세)는 특이점이란 특이점 외의 모든 시대가 존재하지 않기에 현대의 인간이 이세계 전생하듯 과거가 배경인 특이점에 드랍되는 건 있을 수 없다 하며 가능성이 있다면 저 둘이 서번트]일 거라 한다. 헌데 두 사람은 어떤 서번트로서의 특성도 안 보이며 일반인으로밖에 안 느껴졌다. 수상하지만 일반인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 일단 함께하기로 한다.(*8)
치카기 쪽에서도 갑자기 빔을 쏘던 칼데아 측에 대해 물으려 하는데 아까부터 간섭하던 정체불명의 목소리가 화두가 된다. 그 정체는 마법사의 상자에 등장한 휴대폰 씨의 2대째로 불리는 일명 스마트폰 씨였다. 특이점에 소환된 치카기와 히비키에게 멋대로 접근해 성대모사로 누군가를 이간질시키려는 헛소리를 하고 있었다. 자신을 1대 같은 구식이랑 비교하지 말라 하는데 치카기가 내려찍자 액정이 파손된다.(*9) 통성명을 하는데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그녀들 기준으로 이미 마스터라 부르는 죠지가 있었기에 점장이라 부르기로 하고, 쇼나곤과 공명은 나기코와 웨이버라는 이름으로 자기들을 소개한다.(*10)

칼데아네를 용궁성 감옥으로 끌고 온 건 오토히메, 정확히는 버서커(키요히메)와 환령 오토히메가 융합한 오토히메 키요히메였다. 환령인 오토히메 자신이 현세에 간섭하려면 이 수 밖에 없었다 한다. 메인 인격은 오토히메이나 두 사람이 매우 궁합이 좋다는 이유로 키요히메 mk2라 봐도 무방했다. 자신은 오토히메니 본 특이점 나가사키의 바다는 자신의 것이라 한다.(*11)
성배를 얻은 오토히메는 미래의 지식과 힘을 얻었고, 바다의 바닥은 지루하다고 생각해 이것 저것 공작하여 일단 나가사키를 자기 취향의 현대풍 스위트 천국인 관광 명소로 바꾼 후, 일본 전역을 자신의 구루메로 장악하겠다 한다.(*12)
오토히메가 이런 결심을 한 건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은 우라시마 타로를 기다리는 자신을 불쌍하다고 생각한 것도 있었다. 그러면서 안친 타령하는 키요히메처럼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새로운 우라시마 타로로 삼겠다 한다. 주인공이 자의로 용궁성에 남아주면 일본 구루메 침략계획을 그만두겠다 하는데 주인공이 거부하자 힘으로라도 주인공을 붙들어두려 한다.(*13)
상황이 글러먹자 히비노 히비키는 트라이텐으로서의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정체불명의 아이의 조언을 받아 문을 열어 본래라면 시오히루타마 없이 탈출할 수 없는 용궁성에서 전원 일전 데지마에서 본 자들의 집으로 공간전이한다.(*14)

치카기는 자기가 아넨엘베가 아닌 이상은 저번처럼 문을 연다 해도 아무 공간으로나 이어지지 않음을 증명한다. 히비키는 칼데아 측에게 자기가 코백 알카트라즈의 우주 어쩌구 관련자임을 설명하지만 요령이 부족해서 잘 전달이 안 되었다. 지금은 트라이텐 모드는 아주 잠시만 유지 가능하다 한다.(*15) 캐스터(제갈공명 - 로드 엘멜로이 2세)는 사도 27조라는 개념이 없는 자기네 세계를 기준으로 생각하면 우주의 모델케이스가 만들어졌다는 두 사람의 주장이 말이 안 되며, 두 사람의 문을 여는 힘은 영령에서 유래된 것이 아님을 알고 고찰하다 답을 못 내린다.(*16)

그들이 날려보내진 곳(저택 겸 진료소다)에 사는, 일전 데지마에서 수수께끼의 xx로 표시되던 자들의 정체는 일본에 처음으로 서양 의학을 전파시킨 독일인 지볼트와 일본인 아내 타키였다. 타입문 세계관의 지볼트는 뭐만 있다 하면 결투를 신청하는 괴짜인데 본래라면 역사대로 일본에서 추방되어야 하지만 특이점의 일본 나가사키가 배가 드나들 수 없는 난장판이 된 지라 신변이 정리되어 계속 일본에 머무르고 있다. 딸인 이네도 있다. 신변보장도 안 되고 돈도 없는 칼데아 측을 흔쾌히 받아준다.(*17) 카츠라기 치카기와 히비노 히비키는 이후 지볼트의 가족이 강제로 일본에 남겨져 고통받는다는 역사를 듣곤 그들을 구해주고 싶어 한다. 하지만 칼데아와 특이점의 역사 보존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그만두게 된다.(*18)

아무튼 특이점의 원흉으로 판단되는 오토히메부터 어찌 하자 한다. 다시 용궁성으로 향하려면 문제가 되는 건 봉인능력을 가져 서번트로도 저항할 수 없는 그 무지 강력한 거북이었다. 스마트폰 씨은 그 가면을 쓴 진명 불명의 서번트가 가진 시오히루타마를 빼앗아 그걸로 바다를 갈라 길을 열자 한다. 얻는다 해도 쓰는 법을 모르지 않냐 하자 자신은 시오히루타마를 사용할 줄 안다 한다. 즉 이 스마트폰의 정체는 아즈미노 이소라였다.(*19)

거기에 히비키와 치카기를 고용했던 악어한테 편지를 전달해서 오토히메가 마중오게 하자 한다. 마중오는 자는 그 가면 쓴 서번트일 테니 시오히루타마를 뺏어내자 한다. 비겁하지만 다른 방법이 없어 이를 승낙한다.(*20)

오토히메는 편지를 받자마자 가면남 대신 본인이 달려온다. 편지가 거짓임이 밝혀지고 좌절한 오토히메에게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변명 안 하고 사과하자 그거에 더 화가 나서 이번에야말로 잡아가겠다고 공격해 오지만 이번엔 딱히 어드벤티지가 없는지라 패배한다.(*21)

좌절한 오토히메가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주인공 손으로 자길 소거시켜달라 하는데 히비노 히비키가 과자를 만들면 행복하다며 그녀에게 같이 과자를 만들자 하고 주인공도 그녀와 함께 살 수는 없어도 과자는 같이 만들겠다 한다. 그게 오토히메에게 통해서 무사히 이야기가 끝나나 싶었지만 사실 성배는 오토히메가 가진 것이 아니었다. 성배의 주인은 오토히메의 마스터이자, 지금까지 가면을 쓴 남자니, 세바스찬이니 뭐니 불리던 우미사치히코와 주인이기도 한 지볼트였다.(*22)

우미사치히코는 지볼트를 주군이라 부른다. 그에게 신령임은 느껴지는데 스스로 영락했다 하고 마력량도 소위 말하는 신령급은 아니었다.(*23) 겉보기와 마력이 어떻건 신령과 정면승부 하는 건 좋은 판단이 아니라 캐스터(제갈공명 - 로드 엘멜로이 2세)이 생각했지만 지금 우미사치히코를 잡으면 특이점 소거와 성배 회수가 되므로 싸우자는 아쳐(세이 쇼나곤)의 주장에 따라 탐색하며 싸우게 된다. 예감은 적중해서 우미사치히코는 신화에서 동생에게 받은 저주의 말을 퍼뜨린다. 앞서 괴물 거북이 낸 힘이 이것으로, 인간은 물론 서번트를 무력화시키며 인식기능을 고장냈다.(*24) 어쩐지 히비노 히비키와 카츠라기 치카기는 비교적 멀쩡했다.(*25)
지볼트는 우미사치히코에게 저주는 그만 쓰고 그만 숨통을 끊으라 하는데 하필이면 현장에 타키가 난입하여 갑작스럽게 저주를 중단시킨다. 우미사치히코는 지볼트가 여자에게 집착하는 것에 불만을 품는데 이에 오토히메가 반박하며 툭 쳐서 우미사치히코가 지닌 시오히루타마와 시오미츠타마 중 시오미츠타마가 굴러떨어진다. 잠시 수수께끼의 여자아이(후에 유타로 밝혀짐)가 나타났다 사라지곤 그걸 카츠라기 치카기가 습득한다.(*26)
스마트폰 씨가 시오미츠타마를 히비키와 치카기 둘이서 잡으라 시키고 그렇게 하자 얼터 에고(아즈미노 이소라 - 히비키&치카기)가 탄생한다. 우미사치히코는 오오와다츠미노카미 관련자가 나온 걸 보고 흥미로워하며, 시오미츠타마 시오히루타마는 한 세트니까 자길 공격해서 시오히루타마도 얻어 보던가? 하며 지볼트의 간섭을 무시하고 다시 저주를 퍼뜨린다. 그러자 얼터 에고(아즈미노 이소라 - 히비키&치카기)가 저주를 깨 버린다. 우미사치히코는 그게 보주의 진정한 힘인가 하며 진지하게 자길 쓰러뜨리면 시오히루타마를 주겠다며 전원에게 덤비라 한다. 칼데아 측, 이소라즈, 그리고 지상을 알고 싶다는 이유로 마스터인 지볼트를 적대하기로 한 오토히메가 싸우게 된다.(*27)
이 싸움은 누가 이길 지 모를 구도로 갔지만 지볼트가 앞으로 우미사치히코라는 강력한 카드가 필요하니 혹시라도 지금 잃는 것을 피하고 싶다며 전투를 중단시킨다. 아쳐(세이 쇼나곤)이 도망치냐고 도발하자 우미사치히코는 오히려 칼데아가 자기들이 지나갈 길을 비우는 거라며 포효로 예의 거대 거북, 이와부네를 불러온 후 올라탄다. 동시에 이러면 인간이 저항할 거라며 여흥으로 히비노 히비키를 납치했다. 히비키와 카츠라기 치카기가 떨어지자 서번트로서의 힘이 줄어들었다. 시오미츠타마는 치카기가 갖고 있으며 시오히루타마를 갖고 싶으면 용궁성까지 오라 한다. 그리고 지볼트는 오토히메를 용궁성에 구속하지 않고 자유롭게 행동하도록 해 주는 대신 타키의 신변을 맡긴다.(*28)

캐스터(제갈공명 - 로드 엘멜로이 2세)는 자신들의 재림 형태가 특정으로 고정된 것이 우미사치히코의 저주 때문이라 한다, 그리고 자기들의 수중에 있는 시오미츠타마는 물을 발사하는 기능이지 수중이동이 가능해지게 해 주는 물건이 아니라 용궁성에 갈 방법이 없고 이걸로 막힌 거 아니냐 한다. 그 와중에 스마트폰 씨는 의사 서번트로 성립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아즈미노 이소라의 모습을 취할 수 있게 되었다.(*29)

오토히메네 악어들 전원이 용궁성에서 우미사치히코에게 퇴출당하고, 데지마에 사람이 다가오지 못 하게 된 상황에서 일행은 악어들이 운영하던 스위츠 가게에 눌러앉아서 할 수 있는 일을 해 보기로 한다. 일단 우미사치히코의 저주의 정체가 데미자 일대에 마술식을 은밀히 설치해서 증폭, 방사한 것임을 알고 기점을 전부 부쉈다. 이제 지상에서 싸우면 저주를 강하게 받을 일은 없지만 우미사치히코가 점거한 용궁성에는 마술식이 건제했다.(*30)

아즈미노 이소라에 대해서. 인간형으로 돌아온 이소라는 펑키한 캐릭터성을 보이는데 이게 다 히키코모리처럼 숨어지내다 갑자기 사람을 접하면서 텐션이 올라간 거라 한다. 얼터 에고(아즈미노 이소라 - 히비키&치카기)의 형태는 자신의 영기를 반으로 나눈 상태라 변변치 않다 한다. 와다츠미의 문을 열기 위한 시오미츠타마 시오히루타마는 특별하기에 한 시공에 두 쌍 존재할 수 없다. 본래는 서번트로 불린 이소라가 가지고 있었지만 우미사치히코가 소환될 때 자기 것을 빼앗기는 형태로 분실한 거라 한다.(*31) 현 특이점에서 시오미츠타마 시오히루타마의 사용 권한을 가진 건 우미사치히코, 이소라이며 아직 인간이던 치카기가 용궁섬에서 탈출할 때 문을 열 수 있었던 건 저 보주의 영향을 받아 봉인된 힘이 일시적으로 활성화된 것이라 한다. 그럼 시오미츠타마로 다시 치카기의 힘을 활성화시키면 아니냐 하는데 이소라는 치카기의 힘이 과거 자신이 알던 문을 열 수 있는 무녀 일족과 혈연적적인 연관이 있다고 추정된다 하며, 그 일족은 문을 여는 힘이 폭주해서 마을 째로 사라졌다 한다. 고로 용궁섬에서 무사히 문을 사용한 건 운이 좋았던 거고 치카기가 다시 문을 열게 하는 건 폭주 가능성이 있어 위험하다고 기각한다.(*32) 할 수 있는 게 없어진 치카기는 고민에 빠지고, 이번엔 이소라의 눈앞에 유타의 모습이 나타났다. 이소라는 그녀가 자신을 탓하고 있는 거라 생각했다.(*33)

용궁성으로 향할 배를 구하는 것은 실패하고, 이런저런 고민 끝에 결국 그들이 택할 수 있는 건 문을 여는 방법 뿐이었다. 고민하전 카츠라기 치카기는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이야기하다 할 수 있는 것을 해서 친구로서 히비키를 구하겠다며 가계약한다. 그리고 피해를 감수해서라도 용궁성의 문을 열기로 한다.(*34)

한편 타키에 따르면 지볼트는 국외 추방을 피한 게 아니라 국외 추방 당한 상태에서 돌아온 거라 한다. 배에서 뛰어내려 왔다고 주장하는데 말이 안 된다. 즉 지볼트는 평범한 인간이 아니었다.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타키의 부탁을 받아들여 반드시 지볼트를 다시 대려오기로 한다.(*35)

그렇게 카츠라기 치카기가 문을 열어 보니, 걱정하던 대참사는 벌어지지 않았지만 대신 엉뚱한 곳으로 계속 이어졌다. 생전의 오에이(지볼트가 뭔가 이상한 의뢰를 맡겼다 함)가 있는 곳이라던가 마찬가지로 생전의 오미치라던가가 있는 곳, 뭔가 저주가 관여된 장소 등으로 통했다. 치카기는 가고 싶은 곳을 노려서 문을 연 경험이 없었기 때문으로, 이건 설정 상 치카기가 가고 싶은 곳의 이미지를 짜내는 게 아닌, 만나고 싶은 상대를 강하게 떠올려야 제대로 그 인물이 있는 문으로 연결되는 위치추적이 작동하는 것이었다.(*36)

우미사치히코는 말로만 히비노 히비키를 인질로 잡았지 여흥이라며 제대로 대접해 주곤 칼데아 측이 용궁성에 오면 멋대로 하라 한다.(*37)
그리고 지볼트는 히비키에게 자기랑 같이 이번 일을 타에에게 사과해 달라 하는데 히비키가 그냥 지금 하는 거 그만두고 사과하라 하자 그건 절대 할 수 없다며 자신이 이번 일을 벌인 계기를 이야기한다. 자신에게 성배가 갑자기 자기 곁에 등장했고 그걸로 슬픈 역사를 바꾸려 했다 한다. 사전 준비로 오토히메를 소환해 나가사키 만에 용궁성을 구축하게 하고 데지마를 점거했다 한다. (*38)
한편 우미사치히코는 지볼트가 가족을 절대적으로 고집하는 걸 신령으로서 이해가 안 간다 하며 저걸 이해한다면 그건 인간을 혐오하는 신령일 거라 한다. 비슷하에 인간이 아닌 히비노 히비키에게 이에 대해 묻자 히비키도 카츠라기 치카기가 자신을 해방시켜 준 걸 이야기하며 인간의 감정을 이야기하는데 말이 끝나기 전 문을 여는 데 성공한 치카기와 칼데아가 용국성 내부에 도착한다. 그렇게 다시 싸우게 된다.(*39)

우미사치히코가 잡병을 소환하자 그걸 간단히 쓰러뜨리면서, 캐스터(제갈공명 - 로드 엘멜로이 2세)는 저 잡병들 방금 문 열고 다닐 때 본 적 있지 않냐 한다. 우미사치히코는 정확한 정체는 안 알려주지만 이것들은 신대의 원념들이며 자기가 부리는 왕거북괴물 이와부네도 이 원혼들의 원한이 모여 형태를 이룬 재액임을 밝힌다.(*40)

한편 지볼트는 자신이 적대하는 건 애도막부와 힘 없는 자를 상처입히는 자들이라며 칼데아에게 물러가 달라고 제안하는데 왜 성배를 얻어 가족과 상봉했으면 독일로 돌아가면 됐는데 일본에 남아있는가, 그리고 30여 년 후에 지볼트가 다시 일본에 입국할 수 있게 되는데 그 때 까지 기다리면 되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는다. 이에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 그의 정체는 일본 추방으로부터 37년 후, 아직 일본에 돌아가지 못 한 시기의 독일에서 성배를 발견해 그것을 획득한 지볼트가 서번트이자 마스터로서 지금 시대에 소환되어 온 존재였다. 이 시공의 본래 지볼트는 추방령에 따라 독일로 향하는 중일 거라 한다. 굳이 이런 짓을 벌인 건, 성배를 획득한 순간 추방당한 자신이 일본으로 귀환하기까지의 30여년 동안 독일인인 자신과 결혼한 타키, 그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인 이네가 어떤 차별과 박해, 그 이상의 행위를 당했는지 다 봐 버린 것이다. 그래서 역사를 바꿔 차별받지 않는 또 다른 나라를 나기사카에 만들어 두 사람의 고통을 없에버리려고 과거로 왔다.(*41) 캐스터(제갈공명 - 로드 엘멜로이 2세)가 그렇게 새 나라를 만들면 기존 일본 막부와 전쟁 날 거라며 뭔 의미가 있냐 묻는데 지볼트는 그런 결말이 나도 그건 자신이 복수심을 품은 막부에 있어 재액이자 복수로 성립하니 만족하겠다 한다. 그리고 그 싸움이 나면 선봉에 서는 건 우미사치히코와 그가 소환하는 악령의 군세다. 이는 국가 단위의 테러가 된다.(*42) 물론 지볼트도 칼데아도 양보할 수 없었고, 우미사치히코가 신령인 자신은 사실 어느 쪽도 관심 없으니 신념을 겨루자며 히비노 히비키를 인질에서 풀어 돌려보내준다. 그래서 얼터 에고(아즈미노 이소라 - 히비키&치카기)로 복귀한다.(*43)

이소라는 우미사치히코에게 거북괴물을 해방했냐 물었고 우미사치히코는 자신은 시오미츠타마 시오히루타마로 문을 열려 시도했짐나 실패하고 어느 문의 틈새에서 기어나온 원한 덩어리를 수집했다 한다. 이게 봉인된 이유는 모르지만 길들여서 따르게 했다 한다. 그러자 이소라는 지금부터 우미사치히코를 적으로서 상대한다 한다. 단지 이소라는 겉만 인간형태지 그냥 영사기로 비추고 있는 상태나 마찬가지라 신령으로서 힘을 발휘할 수 없기에 칼데아 측에게 싸움을 더 떠넘긴다. 우미사치히코는 저주의 출력을 더 높였고, 얼터 에고(아즈미노 이소라 - 히비키&치카기)의 힘으로도 전부 막아낼 수 없었지만 저 신령을 쓰러뜨릴 기회는 지금뿐이라 결전을 치룬다.(*44)

얼터 에고(아즈미노 이소라 - 히비키&치카기)의 시오미츠타마와 우미사치히코의 시오히루타마가 격돌해서 승부가 나지 않으나 우미사치히코가 그간 쓴 저주가 본인도 좀먹고 있어 한계가 왔고 패배를 인정한다. 지볼트는 자신은 서번트라지만 시스템을 악용해 탄생했기에 전투능력은 없다며 패배를 인정하고. 공백의 30여년 간도 자기 가족은 견뎌낼 거라며 포기한다. 그렇게 성배를 넘겨주려는 순간 우미사치히코가 그걸 가로챈다. 자신의 목적은 안 끝났다며 용궁성을 부수고 이와부네까지 불러와서 자신과 얼터 에고(아즈미노 이소라 - 히비키&치카기), 지볼트를 삼키게 한다.(*45)

그 과정에서 기절한 주인공(그랜드 오더)은 이소라의 과거회상을 본다. 이는 카츠라기 치카기와 가계약을 맺은 영향이다. 다시 스마트폰 씨 모드로 돌아온 이소라가 안내해 준다. 먼저 보인 건 참혹한 경험 끝에 지상에서 바다로 가라앉은 이소라에게 오오와다츠미노카미의 사자인 하얀 상어가 와서 와다츠미의 문으로 통한다는 신들의 궁전으로 초대하는 장면이었다. 이소라는 그걸 거부했고, 그 대신 받은 것이 시오미츠타마 시오히루타마였다.(*46)
타입문 세계관에서 아즈미노 이소라의 정의는 얼터 에고(아즈미노 이소라 - 히비키&치카기) 항목을 참조하고, 아무튼 중요한 건 칠석 이벤트에서 우미사치히코가 틈새를 열었다는 문의 정체는 이소라와 유타를 괴롭히던 신대 일본의 인간들, 문을 여는 일족이 몰상당해 원혼의 처리를 못 하자 모여 형체를 이룬 그 우미사치히코가 부리던 거대 거북 등이 유타가 야매로 문을 연 결과 연결되어버린 토코요의 문 비슷한 공간에 갇힌 것이었다. 무슨 인연인지 그렇게 우미사치히코와 아즈미노 이소라가 같은 원혼과 관련된 것이다.(*47) 그 뒤로 이어진 게 이소라가 오오와다츠미노카미의 사자인 하얀 상어의 에스코트를 거절한 일이었다. 히키코모리가 된 이소라가 우연히 서번트 소환을 이루어 또 우미사치히코와 연관되었지만 이번에도 그 거대 거북은 처리도 못 하고 먹혀버린 것을 한탄한다. 자긴 계속 바다에 박혀서 세계가 전부 불탈 때 까지 기다렸어야 했다 하며 다시 웅크리는 찰나(*48) 히비노 히비키와 카츠라기 치카기도 이 기억 공간에 간섭해 온다. 치카기는 이소라 더러 내숭떨지 말고 이전의 말투로 돌아오라 하고, 히비키는 이소라의 다시 외톨이로 돌아가고 싶다 한 말을 자신의 경험으로 부정하고 싶어하지만 이소라는 안 들어준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변덕을 부린 계기가 무언가가 보여줬던 치카기가 히비키를 미궁에서 구해내고 인간다운 삶을 살게 해 준 걸 보고 자기도 저러고 싶다... 고 생각했었다고 고백하곤 진짜 잠수타려 한다.(*49) 그 때 유타가 모습을 내민다. 이소리는 저거 내 망상이 만든 나를 원망하는 환영이라며 부정하지만 유타는 일전 치카기가 준 카스테라를 갖고 있었다. 이를 본 이소라는 환영이 아님을 깨닿고 유타에게 생전 보여주지 못 했던 자기 얼굴을 보여준다.(*50)

기절한 주인공이 깨어나자 주인공과 2세, 쇼나곤은 얼터 에고(아즈미노 이소라 - 히비키&치카기)가 시오히루타마를 사용해 용궁성에서 탈출시켜 준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오토히메가 배를 구해 와서 살았다. 용궁성이 박살난 건 그건 원래 여기 있으면 안 되는 것이라며 납득한다.(*51)

한편 거대 거북과 합체한 우미사치히코는 빠르게 배로 다가온다. 그의 목적은 토코요와 현세를 잇고 와다츠미의 문을 열어 와다츠미노카미의 지하로 가 신대에 받은 저주를 푸는 것이었다. 현세를 잇는 순간 이 미소특이점은 제대로 된 특이점으로 성장하며 더더욱 폭주할 테지만 오로지 저주를 푸는 게 목적이라 일단 풀면 세상이 망해 자신도 소멸해도 알 바 없다 한다. 주인공(그랜드 오더) 같은 눈을 가진 자는 의지가 꺾이지 않기에 만에 하나 방해가 들어올 지 모른다며 이번엔 진심으로 죽여주겠다 하곤 거북 몸통으로 박치기를 시전해 온다. 위기의 순간, 타입문 세계관에서 시리우스 별과 동일시되는 이소라의 다른 측면이 얼터 에고(아즈미노 이소라 - 히비키&치카기)들이 합체하는 것으로 성립된(해저에 잠든 신이. 해상까지 그 모습을 드러낸다 라는 구절이 근거라 한다.) 진명 시리우스의 얼터 에고가 거북의 배에서 튀어나온다.(*52)

시리우스는 시오히루타마로 바다를 갈라 거대 거북의 발을 묶고, 와다츠미의 문이 열려 있기에 얻을 수 있는 무진장의 마력, 칼데아의 령주를 끌어모아 스탈릿 마멀레이드로 거대 거북과 그걸 구성하는 원령들을 분쇄했다. 이는 시리우스에게 한도 이상의 행위였기에 영기가 손상되었다. 우미사치히코는 자기 계획은 망했지만 자기 몸에 남은 원령을 써 마지막 싸움을 즐기겠다며 덤벼 온다.(*53)

이번엔 진짜 결착이 났고 우미사치히코는 만족했으며 자기가 츤데레고 동생에게 원한없음 등을 밝히곤 성배를 넘긴다. 자신은 바다에서 사는 남자이므로 이제 바다가 정상으로 돌아오면 거기 수몰되어 서번트로서 최후를 맞이한다 하곤 지볼트와 작별한다.(*54)

지상으로 돌아오니, 그간 타키에게 같이 가서 사과할 사람을 구하던 지볼트를 타키가 하리센으로 두들긴다. 다 해결되었으니 귀환하면 그만이지만, 오토히메가 일전에 약속한 과자 만들기를 진짜 하기 위해서라도 하루 남아달라 한다. 주인공은 이에 응한다. 지볼트와 타에도 같이 하기로 하며, 카츠라기 치카기는 배멀미로 쓰러졌다.(*55)

타에는 서번트에 대해선 전혀 모르지만 눈 앞의 지볼트가 미래에서 왔음을 직감했다. 타키는 30여 년 후에 본래 이 세계의 지볼트가 돌아올 거라는 답변을 듣곤 그걸로 의지가 되어 만족한다 한다. 지볼트는 그걸 듣고 자신이 추구하는 건 타키가 있는 세계였음을 깨닿고 퇴거한다.(*56) 특이점이 해소된 후의 두 사람은 역사대로 살아가지만, 그건 그거대로 로맨틱함이 있다며 마침 칼데아가 칠석 시즌이니 그들을 견우와 직녀에 빗대어 말한다.(*57)

얼터 에고(아즈미노 이소라 - 히비키&치카기)는 제대로 영속되었다. 이 미소특이점에서 등장한 유타의 정체는 우미사치히코가 문을 열어 거대 거둑을 꺼내올 때 그 문에 갇혀 있던 악령의 하나였다. 마지막이 되어서야 제대로 말을 하는 유타는 아즈미노 이소라와 제대로 작별을 하고 사라진다. 그리고 이소라는 더 이상 겉으로 나오지 않겠다며 입체영상을 꺼 버린다. 카츠라기 치카기와 히비노 히비키는 일단 퇴거하지만 언젠가 다시 보면 그 때는 아쳐(세이 쇼나곤)과 캐스터(제갈공명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진명을 듣기도 하고 작별한다.(*58) 그리고 작별한 지 얼마나 지났다고 모아이 이스터섬에 국소특이점이 발견되고 거기 두 사람이 있어서 재회하게 된다. 칼데아가 와 줄걸 예상하고 SOS라고 섬에 새겨놓고 있었다. 그렇게 회수당한다는 모양이다.(*59)

오토히메는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이별하면서 자기 몫까지 키요히메랄 사랑해 달라니, 이 순간만은 거짓말 좀 해 달라니 하며 자길 잊지 말아달라 하고 퇴거한다.(*60) 그 이별에 찬물을 끼얹듯, 칼데아에 복귀해 보니 오토히메 키요히메의 집념이 좌로 역류해 칼데아의 키요히메에게 영향을 줘 키요히메가 특이점에서 나왔던 오토히메의 그 모습을 영의로 얻어 버린다.(*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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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 가실 거면 출처가 여기라고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갑질할 입장은 아니므로 강요는 안 합니다만...... 그러시면 제 의욕이 상실됩니다.
● 정리글만 보고 떠들면 사견이 들어가기 마련입니다. 여기만 보지 말고 먼저 원작을 감상해 주세요.

좋은 소식

달갤에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츄라이 츄라이.


자료륾 못 구해 반영을 못 한 것들. 정보투고 환영중. 번역 부탁드려요...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사운드 드라마
여기서 보강된 내용이 엄청 많다는데 일알못이라 반영 못하고 있음.
번역 츄라이 하기엔 청해가 좀 빡실거 같긴 한데..... 최근 연재 시작한 코믹스판에 기대해 봐야 하나.

● 페이트 로스트 에인헤랴르 극광의 아슬라우그
프롤로그 말고는 번역이 없어서 반영 불가.
더군다나 1권만 나오고 페이트 레퀴엠 수준으로 유기된거나 마찬가지라.... 이건 번역해달라고 부탁도 못 하겠다.


그 외 사유로 반영 못 하고 있는것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부분번역과 마테리얼 참조해서 쓴거라 빠진 게 많음.
특히 관위결의 편은 큰 틀만 있고 자세한 내용이 없는 수준.
이유는...... 정발판 텍스트 내용 하나하나 받아적기 귀찮음. 그런 받아쓰기 작업은 월희 리메이크나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로 충분하다고......
혹시 텍스트 복사 붙여넣기가 가능한 정발 전자책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럼 사서 반영해 봄.

●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 폭스 테일
연재속도가 느린 것도 있고 귀찮기도 해서 놔버린 상태.
최신 밈이 스즈카 매독썰이라니 좀 깼다.

● 프리즈마☆이리야
비정사인데다 연재속도 느리고 귀찮아서 놔버림.
최근전개에서 뽕차는 최종전이 진행중이긴 한데 그래도 귀찮은걸.

● DDD
뒷부분 번역이 없는 건 둘째 치고, 보는 사람이 있긴 함?

● 히무로의 천지
완결났는데 번역이 없다.

● 타입문 학원 치비츄키!
전부 정발됬지만 7권에서 연중 유기되었다길레 나도 유기.

● 꽃의 미야코
작품이 연중으로 유기당했으니 나도 유기.

● 파이어 걸
그 운석새끼가 완결낸 작품이고 뒷골목 사츠키 히로인 12궁편에서 누가 나왔다는 건 들었는데... 관심있는 사람이 있긴 함? 나무위키에 항목도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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注釈

*1 에디슨 : 대나무는 좋군!! 특히 교토 물건이 좋아! 왜냐면 백열등과의 궁합도 발군이니! / 스즈카고젠 : 그거, 조릿대고 / 에디슨 : …………。어디가 다른건가? / 스즈카고젠 : 음, 으음~? 막상 차이가 뭐냐고 하면 대답하기 곤란하지만 말야~ 대나무는 죽순에서 자라지만, 조릿대는 조릿대순이잖아? 알았음? / 로쿠스타 : 지금, 버섯 이야기를 하셨습니까? / 스즈카고젠 : 어디서 솟아오른거고! 전쟁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게 아닌데! / 마슈 : 와아……!이건, 훌륭한 조릿대네요. 초록색 잎이 가득 퍼지고 있습니다! / 벌써, 칠석의 계절인가…… / 마슈 : 분명……。1년에 한번만 만나는게 허락된다는 『직녀』와 『견우』의 재회를 축하하는 축제였죠. 선배의 나라에서도 매년 치뤄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그 장식물이, 왜 칼데아의 식당에……? / 에미야 : 타당한 질문이군.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축제로 연결하는 습관은 어떤가, 라는 이야기다 / 마슈 : 에미야 씨! / 에미야 : 하지만, 칼데아에 모인 영령들에게도 각각 익숙한 계절의 행사가 있는 것도 사실. 메이저한 곳의 이벤트는 해두어서 손해는 없지 그걸로 사기가 오른다면 싸게 먹힌다. 그리고 7월이라고 하면 칠석이지? 식장의 장식품이지만, 사소하게나마 조릿대를 준비했다. 거기에 있는 종이를 사용해 탄자쿠를 메달면 되는거다. 후지마루, 마슈。끝날 무렵엔 소면과 치라시스시도 완성되겠지. 나참, 괜한 수고가 든다만. / 마슈 : 에미야 씨, 뭔가 즐거워 보이네요……?/ 타마모 캣 : 음, 냄비 장군 아닌 조릿대 장군이었다. / 타마모 캣 : 이 날을 위해서 특이점에서 참다랑어를 일망타진 피쉬. 특제 쿨러 박스로 신선하게 보존하고 있었다고 하는……。그야말로 음양 죽어 대회전. 아싸였던 내가 조리 스킬로 인싸로 변신이란거다. / 고마워 엄마……(아아, 그러니까 하복……)/ 마슈 : 벌써, 소원을 적은 탄자쿠가 이렇게나 매달렸네요. 칼데아 분들도 즐기고 있는 것 같아요. 어디, 이건…… 마스터와의 연애, 성취…… 이쪽은 세계 평화에……신작소설…… 눈가림……버섯…… 성배 100개……?……。……。선배. 저 문뜩 생각했습니다만. 이 칠석이라는 이벤트 너무 무법지대가 아닐까요. 기원을 받아들이는 직녀 씨의 힘을 크게 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 으~응 어떻게 설명할까 / 엘멜로이Ⅱ세 : ……칠석이라는건 애초에, 선녀인 『직녀』에게 공물을 바쳐 직조나 재봉의 숙달을 기원하는 제사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런 기원의 대상은 무예나 면학이라는 것까지 미치게 되어…… 끝내 이렇게, 칠석의 날에 소원을 비는 문화만이 현대까지 계승되었단 거다. 시대의 변천과 함께 본래의 모습은 없어져 간다. 자주 있는 이야기다만. / 불쑥 튀어나온 Ⅱ세 씨가 매끄러운 해설을 시작했다…… / 마슈 : 그, 그렇군요. 현대에 이르러선 어디가지나 엔터테이먼트일 뿐 신님에게 실례를 저지르고 있는게 아니다, 란 거네요. 뭔가 조금 안심했습니다. 아, 아뇨…… 안심해도 좋을지 미심쩍은 소원도 있었습니다만. 그런데, 칠석은 중국이 발상인거군요. 제갈량 씨의 시대부터, 이미 존재하고 있었던 건가요? / 엘멜로이Ⅱ세 : 아아, 칠석의 제사인 걸교전의 역사는 오래됐지. 기원전의 서적에선, 별의 이름으로 직녀성과 견우성의 이름이 보여진다. 거기엔 이미, 신화의 원형이 있었단 거겠지. / 마슈 : 기원전부터, 인가요…… / 엘멜로이Ⅱ세 : 한때, 사람들은 밤하늘에서 신들의 세계를 몽상했다. 별은 생활에 빠트릴 수 없는 도표이며 기원을 바치는 대상이기도 했으니. 거기부터 다양한, 별의 신화가 태어나는 일이 된다. 칠석이라는 제사의 원형이 된 『우랑직녀』도 그 중 하나지. 직녀성과 견우성은, 즉 베가와 알타이르다. 하늘의 밀키웨이로 떨어트려진 두 별은…… 신화에 있어서 천제의 분노를 사 갈라놓아진 비극의 부부로 여겨졌다. 15광년이나 떨어진 천체는 본디 접근할 일이 없다. 하지만, 그러길 바라며 사람들이 비는 것에 의해…… 1년에 한번, 그 칠석이라는 날에 신화 속에서 두명은 재회를 완수한다는 것. / ??? : 이슬은 그야말로 작별의 눈물이 되어 진주 덧없이 떨어진다. / 무라사키 시키부 : 어느 시대에도…… 갈라놓아지는 연인들은,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법이군요 / 무라사키 시키부 씨! / 무라사키 시키부 : 실례합니다. 강의의 방해를 해버렸을까요. 그리운 이야기가 들려왔기에……。걸교전은, 저희 궁중 행사였으니까요. 직녀와 견우의 이야기도 시가의 소재로 인기였어요 / 마슈 : 그럼, 방금 전의 시도……? / 무라사키 시키부 : 이 아침 이슬은, 두사람이 헤어질 때 흘린 눈물일테지…… 찢어지는 직녀와 견우를 위로한 미치자네 공의 칠석시에요. / 마슈 : 직녀와, 견우의 시…… 찢어진 두명의……。/ 엘멜로이Ⅱ세 : 아아, 일본에 도래한 것은 7세기 무렵…… 너희들에게 있어서도 친숙한 것이었나. 미스, 쿄코 당신도 소원의 탄자쿠를 메달러? / 무라사키 시키부 : 네, 당시는 꾸지나무의 잎사귀에 소원을 적었습니다만. 이 색색깔의 탄자쿠도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 무라사키 시키부 : 저기…… 우, 우연히 찾아내 버렸습니다만……。탄자쿠에 섞여서, 부적이 매달려 있었습니다……。 / 마슈 : 그건 분명, 도만 씨겠네요……。 / 방심할 틈도 없어…… 주구 반환은 누구 담당? / 다 빈치 : 여보세요, 후자마루 군? 마슈도 같이 있으려나 / 마슈 : 다 빈치 쨩! 그쪽에서 무슨 일이라도 있었습니까? / 다 빈치 : 지금 막, 미소 특이점이 발견됐어. 설명할테니까 관제실까지 와주려나 / 알겠습니다! / 다 빈치 : 그리고…… 아아, 엘멜로이Ⅱ세 군도 거기에 있네 마침 잘됐어. 둘 다 같이 오도록. / 엘멜로이Ⅱ세 : 나도……? / 다 빈치 : 자, 이번 미소 특이점은 19세기. 일본의 큐슈 지방, 나가사키다. 이른바 『쇄국 정책』으로 무역이 제한되는 가운데 공적으로 타국에 대한 출입문이 열린 땅이구나. 작은 특이점이긴 하지만, 만에 하나, 라는 일도 있지. 다행히, 며칠 앞까진 시바도 특이점은 관측하고 있지 않아. 이 사이에 조사와 가능하다면 성배의 회수가 바람직해. 어때? 갈 수 있겠어, 후지마루 군? / 맡겨주세요 / 다 빈치 : 그렇게 나와야지! 추억은 많을수록 좋으니까! 아아, 물론 이레귤러한 사태에 대한 대책도 빈틈 없어. 이번 동행자가 함께라면 쾌적한 레이시프트가 될 터. / 엘멜로이Ⅱ세 : 불린 건 그런 이유였나. 특이점이 근세라고 한다면 내 지식도 다소는 도움이 되겠지. 라고 해도, 과도한 기대를 거는 것도 곤란하다. 일본의 역사에 관해선 남들 정도의 지식 밖에 없어서 말야. 자, 어떤가. 내가 동행하는 것에 불만은 없나, 마스터? / 물론, 의지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일어나도 어떻게든 해줄 것 같아! / 엘멜로이Ⅱ세 : 알았다. 미력하지만, 이 로드 엘멜로이Ⅱ세, 네게 위험이 미치지 않게, 진력하지. 그래서, 다 빈치. 나 이외의 동행자가 아직 오지 않은 것 같다만…… / 세이 쇼나곤 : 읏샤아ーーーーー!! 아슬아슬 세이프으으으!! 기다렸지, 쨩마스! 어느 쪽인가 하면 죽순파! 나기코 씨 지금 막 도착이라고! / 문제 밖에 없는 사람이 왔다…… / 다 빈치 : 뭐, 그……뭔가 문제를 일어나도 어떻게든 될 거 같잖아, 나기코 군이라면 / 세이 쇼나곤 : 이야, 히젠국은 처음이니까 기대되네! 얼른 일 마치고, 그 뒤에 관광이라도…… 앗, 공명 선생이잖아! 아싸, 혹시 같이 가는 계? 엘멜로이Ⅱ세 ………………。다 빈치…… 확인하네만 미스 쿄코의 실수가 아닐까? 뭔가 비슷할테지. 세이 쇼나곤과 무라사키 시키부. / 다 빈치 : 앗하하. 비슷하지 않거든. 참고로 무라사키 시키부와 겐지모노가타리, 세이 쇼나곤과 마쿠라노소시……로 3+4문자의 편성을 기억해두면 편리해 / 엘멜로이Ⅱ세 : 미안하네. 조금 동요했다. 그렇군, 그녀도 서번트…… 아무튼 헤이안 시기에 이름을 떨친 작가다. 소문으로 들은 정도의 몬스터는 아니겠지. 아마. / 세이 쇼나곤 : 후후……역시 공명 선생이라고. 상대의 본질을 즉석에서 간파하고 있어……。 / 나니코 씨가, 선생이라고 부른다니 설마 공명 팬……? / 세이 쇼나곤 : 오우, 당연하지! 『삼국지』는 우리들도 읽고 있었으니까! 『출사표』를 읽고 울지 않는 녀석은 충신이 아닐지니다! / 엘멜로이Ⅱ세 : 흠……。과연, 그 세이 쇼나곤에게 그렇게까지 듣고서 그도 나쁜 기분은 아닐테지만…… 지금 이 자리에 있는 나는, 단순한 빙의대에 지나지 않는다. 진짜 공명으로서 취급당하는 건, 과연 주눅이 드는군. 나는 『엘멜로이Ⅱ세』로, Ⅱ세를 붙여서. / 세이 쇼나곤 : 엣, 그런거야!? 그럼, 그레이트 빅벤☆런던 스타!? / 엘멜로이Ⅱ세 : 누구한테 그걸 들었지!? 아니, 그런 통칭을 넓히는 범인 따위 칼에아엔 한사람 밖에 없을테지!! / 세이 쇼나곤 : ……아, 안되는구나 런던스타. 좋은 센스라고 생각했는데 말야. 그러면 좋아, 멜롯치 선생이네! 이걸로 결정! 이 특이점 수정, 힘을 합쳐서 노력하자구! 잘부탁해, 멜로쌤! / 엘멜로이Ⅱ세 : ………………。………………。 / 뭔가 굉장히 갈등하고 계신다…… / 다 빈치 : 좋아, 이야기는 마쳤어? 팀을 짜는 이상, 상호 이해는 중요하니까! 그럼, 준비가 되는대로 레이시프트를 시작하자. 너희들의 건투를 빌고 있어! / 마슈 : 저기, 그……。다 빈치 쨩. 이번 레이시프트, 제 동행은 안되……는 걸까요? / 다 빈치 아아, 미안해 마슈 : 너는 이쪽에서 서포트해주면 좋겠어.북측의 사태를 생각했을 경우 네 도움이 있는 편이 좋아. 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게 제일이지만. / 마슈 : 그렇습니까…… 아뇨, 알겠습니다!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칼데아에서 서포트로 돕니다! / 괜찮아 / 마슈 : 에? / 1년이나 기다리게 하지 않으니까 탄자쿠를 매달아, 기다려줘 / 마슈 : 1년……。앗, 칠석을 소재로 경쾌한 조크군요!? 그, 그러면, 저는…… 선배가 무사히 돌아오시도록 탄자쿠에 소원을 써둘게요, 네. …………。/ 마슈 : 선배, 저기…… 칠석에 대해서, 쭉 생각하고 있었던 일입니다만…… / 왜 그래? / 마슈 ……。……。아, 아뇨! 역시 아무것도 아니에요! 저는 함께 갈 수 없지만 부디 무리하지 말아주세요. 돌아올 무렵엔 분명 칠석의 축하도 시작되어 있겠죠. 에미야 씨의 맛있는 요리가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 다 빈치 : 후우……。어떻게 무사히 배웅할 수 있었네. 트러블이 일어날 전조도 없어, 일단 안심했어. / 마슈 : 네, 이대로 모니터를 계속합니다. 현지 도착 후엔 통신을 연결할 수 있도록, 준비해둡니다. / 다 빈치 : 응, 그쪽은 맡길테니까 잘부탁해~ ……어라? / 그레이 :…………。/ 마슈 : 그레이 씨, 혹시 배웅나오신 건가요? Ⅱ세 씨는 지금 막, 출발하셨습니다만. / 그레이 : 아, 아뇨, 그 그건 아닙니다만……。 / 애드 : 잇히히히히히! 그거 말인데, 들어달라고! 이녀석은, 브러시의 손갑이가 부러진 정도로 『스승에게 뭔가 좋지 않은 일이』라고 말하기 시작해서 말야! 아까부터 안절부절 못하고 있을 뿐이고! 나참 걱정이 끊이질 않는다니까! / 그레이 : 애, 애, 애드……! / 마슈 : 마음은 잘 압니다. 사소한 트러블도 흉사의 징조로 보여 오니까요. 그래도, 엘멜로이Ⅱ세 씨라면 걱정할 필요 없겠죠. 아무튼 그레이트한 빅벤…… 아……이건 안되는 거였던가요 / 사카타 킨토키 : 어이쿠……배드 골든! 이건 아무래도, 한발 늦은건가!? / 마슈 : 키, 킨토키 씨!? / 사카타 킨토키 : ……실은말이지 깜빡하고, 키요코 씨의 머그컵을 떨어트려버려서. 봐, 손잡이 부분이 뚝. 레이시프트 전에 사과하려고 했다만……。 / 마슈 : 그, 그랬습니까……。 그거라면, 통신 때 전해둘까요? / 무라사키 시키부 : 실례합니다, 나기코 씨는 이쪽에? 나기코 씨가 도서관에 놔둔 과자 접시가 이건 정말 보기좋게, 한가운데로 갈라져서……。 / 스즈카고젠 :어이, 나기코 있어~? 전에 선물로 받은, 수수께끼의 동상말인데 갑자기 목이 뚝 떨어져서 초 무섭거든 / 마슈 : …………。 / 다 빈치 : 뭐라고 할까, 이건……。싫은 예감이 들어버리네……? / 마슈: 서, 선배……‼ 부디……무사하시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 아야아아…… 이번 레이시프트, 뭔가 이상…… 동행하던 두사람이……없어? / ??? : 아아아아아앗ーーーーー!! 찾았다ーーーーーー!! / 세이 쇼나곤 : 쨩마스, 무사해~?! 파리나 우주 생명체하고 합체하진 않았어~?? / 나기코 씨! 뭔가 화려해졌어~?! / 세이 쇼나곤 : 이야, 출발하자마자 트러블 발생이라니 쫄았어. 머리도 뭔가 빙글빙글하고. 근데, 같이 안있는걸 보면 또 쌤하곤 합류하지 않으면 안되는 느낌? 서두르자 쨩마스. 어떻게든 저쪽보다 먼저 찾아내서…… 그늘에서 팍 튀어나가서 깜짝 놀래켜주자고! / 초등학생인가 이 사람!? / 엘멜로이 2세? : 그럴 필요는 없다. 이쪽도 이미, 상황을 파악하고 있어 / ……어라? / 세이 쇼나곤 : 목소리는 들리지만, 모습은 보이지 않아…… 그리고, 뭔가 평범하게 목소리 멀지 않아~? 정말 정말 멜롯치 쎔? / 엘멜로이 2세? : ……그것보다 마스터. 먼저, 칼데아와의 통신을 시험해주지 않겠나 / [통신불능] / 엘멜로이 2세?: 과연……뭐, 이런건 상정 범위 안이다. 반대로 형편이 좋다고 할 수 있지만………… 알겠나, 지금부터 그쪽에 나갈거지만…… 쓸데없는 소린 하지 말라고. 세이 쇼나곤 : ……소년……좋은 눈을 하고 있네. 그리고 망토의 취미도 좋아. 이 근처에서 롱머리의 오빠를 보지 못했어? 미간의 주름이, 이렇게, 굉장하게 되어 있는 사람인데 / 엘멜로이 2세 : 미안하네 내가 그렇다고!! 진짜배기 엘멜로이 2세라고!! 젠장, 레이시프트 사고의 영향인가……? 왜 이럴 때만 꼭, 이런 모습이 되는거지 / 작은 쪽의 엘멜로이 2세 씨……! / 엘멜로이 2세 : 작다고 하는건 그만둬. 다행히, 영기 그 자체는 정상이다. 전력의 저하는 면하고 있으니 문제는 없어. 그러니까 본의가 아니긴 하지만 정말로 본의가 아니지만…… 이번엔 이대로 특이점을 수정해나간다고. 둘 다, 그걸로 좋지? / 세이 쇼나곤 : 아아, 알았어. 그래도 모처럼이니까, 기념 사진은 찍어두자구. 자, 쨩마스도 들어와 들어와 / 엘멜로이 2세 : 시끄러워, 찍지 마. 그리고 달라붙지도 마. / 세이 쇼나곤 : …… 이봐요, 들었어요 쨩마스 씨……? 이 애도 참 반항기라니까…… / 복잡한 연령대니까 이해해 주세요 / 엘멜로이 2세 : 누가 반항기란거야! 그런 연극 화나니까 그만둬!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 ??? : 저기, 너희들…… / 마을사람 : 이 근처에선 못보던 얼굴이네. 당신들도 올란다에서 온건가. 아아, 숨기지 않아도 괜찮아…… 나정도쯤 되면, 이인은 한눈에 딱 보이니까. / 세이 쇼나곤 : 어딜 봐도 짱짱한 일본인입니다만? / 이 무슨 설득력이냐…… / 마을사람 : 뭐야, 기생씨였던건가. 그래도 말야, 지금 『데지마』에 가도 장사는 무리야. 벌고 싶으면, 당인(唐人) 저택에라도 가라고 / 세이 쇼나곤 :기생도 아닙니다만? / 엘멜로이 2세 : 어이, 물어보고 싶은게 있는데…… 이렇게 봐도, 사람의 왕래가 전혀 없어서 마을이 한산해진 것과 그건 그 『데지마』의 이야기랑 뭔가 관계가 있는게 아닌가? / 마을사람 : 그렇구만…… 한번 딱 보면, 아마 알겠지. 데지마에 갈거라면, 이 길을 곧바로 가면 될거여. / 데지마라고 하면, 분명…… / 엘멜로이 2세 : 아아, 너도 그 정도는 알고 있지. 인재나 물자의 유출이나, 종교의 보급을 막는 목적으로 나라가 허가 없는 입출국을 규제한, 대외 정책…… 말하자면 『쇄국』의 영향 아래에 있으면서 해외와의 교역이 공적으로 인정된 인공섬 그게 데지마다. 하지만, 데지마는 막부에서 엄중하게 관리되고 있어서 간단히 출입할 수 없을텐데…… / 세이 쇼나곤 : 푸아하하하하핫!! / 세이 쇼나곤 : 이런 곳에서 고민하고 있어도 어쩔 수 없어! 먼저 돌격해보고 생각하자고, 참모 공! / 엘멜로이 2세 : 네 파라미터를 수치화해서 보고 싶어…… 특히 지력과 무력. 하지만, 확실히 그렇네. 가보지 않으면 시작되지 않나. / 세이 쇼나곤 : 후후……걱정 말라고 멜롯치 쌤. 이쪽은 칼데아 님 일행이라고. 이제와서 뭐가 튀어나오건, 놀라지 않는거야! / 엘멜로이 2세&세이 쇼나곤&후지마루 : …… / 세이 쇼나곤 : 응, 뭐, 알고 있었어! 미소 특이점이고! 정중하게 간판까지 준비해주고 말야. 에, 어디어디? / 엘멜로이 2세 : 『나가사키 드래곤섬』……인가. 아무리 생각해도 성배가 얽힌 곳이구나…… 이걸로 무관계하다고 하면, 반대로 깜짝 놀랄 레벨이야 / 세이 쇼나곤 : 에에~, 어쩌지~! 들어가버려? 들어가버릴까 멜롯치 쌤? / 엘멜로이 2세 : 너, 이미 들어갈 마음 가득하지 않냐?! 아아 들어갈거야, 들어갈거라고! 어느 쪽이건 들어가지 않을 수 없으니까! 하지만, 이 앞은 적지다. 뭐가 튀어나올지 몰라, 충분히 조심해둬. / 알겠습니다……! / 세이 쇼나곤 : 아니, 기다려봐. 둘 다 손을 줘 / 엘멜로이 2세 : 에, 갑자기 뭐야 이……이렇게? / 세이 쇼나곤 : 이런 장소엔, 법칙이라는게 있으니까 일단 이렇게 다같이 손을 잡고…… 첫 한걸음은, 하나 둘로 점프해서 들어가! 준비는 됐지, 간다고~! / 엘멜로이 2세 :알았으니까 얼른 들어가!! / 세이 쇼나곤 : 오……오오…… 여기가 소문의 데지마란 곳인가. 들은 거랑 꽤나 다르네, 쨩마스 / 수업에서 배운 거랑 달라…… / 엘멜로이 2세 : 특이점이 이상한 일이 되어 있는 건 이제와서 시작된 것도 아니지만…… 다만, 이만큼 사람으로 활기차다면 갑자기 적에게 습격당할 위험은 없을 것 같네. 일단, 다같이 뭉쳐서 행동하자. 멋대로 혼자서 돌아다니지 말라고. / 세이 쇼나곤 : 우오오오오 신작 나가사키 스위츠래! 나 조금만 보고 올게~~~! / 엘멜로이 2세 : 조심하라고 말했지!? / 외국인A : 어서옵쇼! 어서옵쇼! 나가사키 명물 소시지를만녀석이야! 거기 형씨도 들렀다 가! /외국인B : 이쪽은 나가사키 명물 바나나에초콜릿을바른녀석 이야! 나가사키에 왔으면 이걸 먹지 않으면 돌아갈 수 없지! / 나가사키 명물이란…… / 엘멜로이 2세 : 쓸데없이, 외국인이 많은데. 혹시 저건 무역 목적으로 온 이인이 아닌건가? 사실이라면 지금쯤 데지마에서 연금이나 마찬가지인 취급을 받았던 사람들일텐데 현지의 마을사람들도 출입 자유.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고…… 아아, 정말 어떻게 된거야, 이 섬은 / 세이 쇼나곤 : 아아, 상당히 위험하네 이건…… 이 나가사키 명물 소프트크림에새우튀김꽂은녀석 진짜로 의미를 모르겠어……이거 2인분 / 엘멜로이 2세 : 너무 만끽하고 있잖아, 너는! / 나기코 씨, 돈은 어디서 났어? / 세이 쇼나곤 : 현지의 통화 같은걸 가지고 있을리가 없잖아. 그치만 포장마차 앞에서 빤ーーーー히 바라보고 있었더니 / ??? : 핫핫핫핫하!! / 수상한 남자 : 드래곤섬의 관광, 즐기고 있습니까! 그건 내가 계산해드리죠! / 수상한 아기 : 아우~ / 뭔가 굉장한 인파가 생겨버렸다…… / 엘멜로이 2세 : 에, 에엣…… 배려에 감사합니다, 미스터. 하지만, 낯선 분에게 베품을 받는 건. / 수상한 남자 : 아니아니 N e i n , n e i n 괜찮다는 겁니다. 나는 이 섬을 아주 좋아하는데스. 당신들 같은 관광객이 증가하는 것도, 매우 기쁘다. 자, 저쪽을 봐주세요. 노인도 아이도, 남자도 여자도 일본인도 외국인도 이렇게 즐기고 있다. 어떻습니카, 훌륭한 광경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카? / (확실히, 이 시대에선……)(있을 수 없는 광경이지) / 엘멜로이 2세 : 잠깐 괜찮을까요, 미스터. 엘멜로이 2세당신이 내일한 : 목적은, 무역이었던게? 왜, 이인인 분들이 노점을 열고 있습니까. 지금 데지마에 대해서, 자세한 이야기를…… / 수상한 남자 : ‼ 당신, 설마…… / 엘멜로이 2세 : 엣? / 수상한 남자 : 나를 스파이라고 의심하고 있는 겁니카!? 대체 뭘 알아내려고 하는 겁니카!! / 세이 쇼나곤 : 응, 응……우째서? / 수상한 남자 : 엉뚱한 의심을 받고 있다고 하면 여기선 결투로 흑백을 확실히 가리도록하죠!! / 엘멜로이 2세 : 그 발상이 이미 수상한 놈의 그것인데! 아니, 딱히 의심하고 있는게 아니라! / 수상한 남자 : 후후훗……나는 강하다구요! 자, 좋아하는 무기를 써서 덤비란 겁니다! / 수상한 아기 : 바아부~!(슉슉) / ??? : 적당히…… 해라ーーー앗!! / 수상한 남자 : 우와핫 A u t s c hッ!? / 수상한 여자 : 기세로 결투를 신청하는 건 그만두라고 항상 말하고 있지 않습니까! 정말……그 애까지 이상한 걸 배우면 어떻게 할 생각입니까. / 수상한 남자 : 으……음…… 미안하다, 결투라고 듣고 무심코…… / 엘멜로이 2세 : 말하지 않았습니다…… / 수상한 여자 : 여행자 분, 죄송해요. 우리 선생님이 폐를 끼쳤습니다. 데지마는 처음이신지? 상상하곤, 조금 차이가 났을지도 모릅니다만…… 모처럼 여기까지 오셨으니까요 부디, 즐기고 가주세요. / 수상한 아기 : 아우…… / 세이 쇼나곤 : 으~음, 그 몸놀림…… 꽤 한다고, 지금의 재밌는 아가씨. 그리고 소프트크림도 사준다니 초 좋은 사람이잖아. / 아기 귀여웠지~ / 엘멜로이 2세 : 새우튀김을 문채로 느긋히 관전 모드로 들어가는게 아니라고…… 이쪽은 두뇌 노동 전문이니까, 도와라!? / 세이 쇼나곤 : 이야, 미안 미안 정말로 시작되면 도우려고 했지만. / 엘멜로이 2세 : 너, 정말로 세이 쇼나곤인거지? 아니라면, 지금 말해주지 않겠나 / 세이 쇼나곤 : 흐흥, 어떨까나~ 옛날에, 그런 일도 있었던 것 같지만. 자, 지나간 일은 이제 됐으니까 모처럼 온거고, 좀 더 여러가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 ??? 저기➰➰➰………… / 어라? / 수상한 웨이트리스 : 저기……당신들, 경단 사지 않을래? 나가사키 명물의 경단꼬치에꽂은녀석. 지금은 하나 덤으로 붙여줄게 / 세이 쇼나곤 : 음, 으으음…… 메이드 씨다ーーー!? / 수상한 웨이트리스 메이드 아니라고!! 어딜 어떻게 봐도 웨이트리스…… 아니, 지금은 단순한 경단 판매원이지 응. 그런 일보다, 경단 사주지 않을래? 팔리지 않으면 우리들의 저녁밥이 이거야. / 미안하지만 소지금이…… / 수상한 웨이트리스 : 우와……긍가. 그럼 어쩔 수 없네. 서로 돈이 없다는 건 괴롭구나. 나도, 알바보다 관광하고 싶었어. 아, 에어컨 틀어놓은 방이 그리워…… / 엘멜로이 2세 : …… 저기, 마스터…… 이녀석 뭔가 이상하지 않나 / 수상한 웨이트리스 : 누가 변태야 / 엘멜로이 2세 :아니, 말하지 않았다고. 그게 아니라…… 이 메이드복도 그렇고, 말하는 내용도 그렇고 명백히 현지의 인간이 아니겠지. 넌, 설마 서…… 아니, 어느 시대에서 온거지? 태생은? 연호는? / 수상한 웨이트리스 : 시, 시대? 연호? 그거라면 헤이세이……아니…… 설마, 당신들도 동류야!? 에도 시대에 이세계 전생이란 녀석인가!? / 세이 쇼나곤 : 이세계도 전생도 아니지만. 저기, 쨩마스. 이 메이드 쨩, 정말로 현대인 같은데? / 괜찮다면…… 이야기를 들려줄 수 없을까. / 수상한 웨이트리스 : 아, 혹시, 돌아갈 방법이라던지 알고 있어? 그거면 정말로 고맙겠는데. 조금 기다려줘. 실은 한명 더 있어서…… / 악어 감독 : 악어ーーーーーーー엇!? / 세이 쇼나곤 : 상어ーーーーーーー!? / 악어 감독 : 뭐ーーー얼 농땡이치고 있는거악어! 오늘 할당량은 다 팔고 온거냐악어!? / 수상한 웨이트리스 : 악어악어 시끄러워! 지금 그럴 때가 아니라고! / 악어 감독 : 뭐냐 그 말투는 장난치는거냐 악어?! 이쪽은 고용주 악어야?! / ??? : 뭐야! 당신 어떻게 봐도 상어잖아! 삼색 경단만 주면서 혹사해놓고! 이쪽도 이제 적당히 한계라는거야ーーー! 악어 감독 : 아……악어어?! / 수상한 웨이트리스 : 아, 아니, 아니야! 지금 건 내가 말한거 아니니까? / 지금, 묘한 곳에서 소리가 나지 않았어? / ??? : 어➰➰➰➰이! / 수상한 웨이트리스 2호 : 정말, 또 싸우고 있어! 안된다구 치카 쨩. 감독 씨한텐 신세를 지고 있으니까. 자, 자 자 자. / 치카 쨩 : 바봇!! 그러니까 아니라고. 또 저녀석이 맘대로……! / ??? : 그만두지 말아주세요 히비키 씨! 이 상어피부 자식한테 똑부러지게 말해요 나는! / 악어 감독 : 누가 상어피부악어ーーー!? / 악어 감독 : 악어어ーーー엇?! / 히비키 : 아앗, 감독 씨가~~~!? 언젠가 저지를거라고 생각했지만…… 드디어 해버렸구나, 치카 쨩…… / 치카 쨩 : 아, 아니, 내가 나쁜게 아니야…… 덮쳐왔으니까 무심코, 금세기 최고의 발차기가……! / 엘멜로이 2세 : 음……소란을 듣고 사람들이 모여오기 시작했다고. 마스터, 여기선 일단 섬에서 벗어나는 편이 좋을지도 모른다. / 세이 쇼나곤 : 좋아, 튀자 메이드 1호, 2호! 우리 뒤를 따라오는거야! ……어라? / 악어 병사A : 무슨 소동악어! / 악어 병사B : 아앗, 우리 동포가 죽어있다악어! / 치카 쨩 : 죽이진 않았거든!! / 악어 병사C : 이녀석이. 하수인 악어! 붙잡아라악어! / 엘멜로이 2세 : 아아, 젠장! 여기 오고 나서 쭉 심하다고! 응전하겠어 마스터! 그리고, 거기의 세이 쇼나곤(나 기 코)! 상황을 모르는 이상, 너무 지나치지 않도록! 갑자기 보구 발사하거나 하는게 아냐! / 세이 쇼나곤 오케~, 맡겨줘 멜로멜로쌤! 이모셔널 엔진 전개닷! / 엘멜로이 2세 : 이야기를 들으라고ーーー!? / [전투] / 악어 병사들 : 악어ーーーーーー엇!? / 치카 쨩 : 어, 어이…… 이거, 설마 죽은건 아니겠지? / 세이 쇼나곤 : 훗……안심해, 칼등치기야. / 히비키 다행이다~! 칼등치기라면 안심이지! / 치카 쨩 : 상어들, 좋은 꿈 꾸라고…… 것보다 당신들 대체 뭐야!? 간단하게 상어도 쓰러트려버리고, 뭔가 빔도 나왔다고!? / 세이 쇼나곤 : 에이잇, 이 얼간이가! 설마, 짐의 얼굴을 잊었다고 하는건가! / 히비키 : 오늘 처음 만났습니다만?! / 그렇네요…… / 세이 쇼나곤 : 와하하핫, 세세한 일은 아무래도 좋아! 상어 군단은 어떻게든 했으니까, 이 사이에! 얼른 튑시다 쌤! / 엘멜로이 2세 : 아니……잠깐, 기다려줘 / 2세 씨? 뭔가 신경쓰이는 점이? / 엘멜로이 2세 : 그만큼 모여있던 구경꾼들이 한명도 남지 않고 사라졌어…… 소동이 커져서, 도망친건가? ……뭐한테서 도망친거지? / 치카 쨩 : 우와앗ーーー1? 뭐뭐뭐, 뭐야아ーーー!? / 히비키 : 지금 울음소리, 그건……! / 엘멜로이 2세 : 조심해라, 상당히 커다란 녀석이 다가오고 있어! 이건……바다 쪽인가!? / 세이 쇼나곤 : 거북이ーーーーーー!? ……응, 어라? 뭔가 이상해, 몸이 무거워져서…… 그누눗……! / 엘멜로이 2세 : 세이 쇼나곤(나기코)!? 큭……뭐냐 이건. 무슨 공격을, 받아서……!? / (다들……!) (몸이……움직이지, 않아……) / ??? : 카루데아의 마스터라고 판단해 마중을 나왔습니다. 자…… 『용궁성』에, 안내해드리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 (여기, 는……)(물 속……?)(바위 위……?)(저 서번트……뭘 가지고……?)어라? / 세이 쇼나곤 : 오, 겨우 일어났어? 이 잠꾸러기 / 엘멜로이 2세 : 마스터. 어떻지, 의식은 확실한가? 몸에 이상이 있다면 말해줘 / 괜찮아…… 근데, 여긴 어디? / 세이 쇼나곤 : 음! 듣고 놀라시라, 쨩마스! 여기가 그 유명한, 도미나 넙치가 춤추는…… 『용궁성』!! ……의, 감옥이야!! / 엘멜로이 2세 : 물론, 성배로 만들어진 용궁성이다. 나가사키항의 해저에 이런 게 있을리가…… 미안하다 마스터, 우리들이 붙어 있으면서도 뻔히 적에게 붙잡혀 버리다니. 그 괴물……거대한 거북이의 능력인지는 불명이지만 수수께끼의 간섭을 받아, 우리들은 완전히 무력화되었어. 귀찮은 상대로군, 저건. 해상에 눌러앉아 있으면, 우리들은 쉽사리 손을 댈 수 없어. 그에 더해, 그 미지의 간섭 공격이다. 뭔가 대책을 궁리할 필요가 있군…… 미소 특이점이 발생하는것도 당연하겠지. 저런게 있으면, 외국의 배도 출입할 수 없으니. 본래 행해졌을 터인 교역도, 없었던 일이 되는거다. 문자 그대로, 완벽할 정도의 쇄국 상태라고. 체재 중인 네덜란드 사람들도, 설마 귀국하지 못하고. 데지마에서 노점을 열거라곤 생각하지 못했겠지…… / 히비키 : 네 네, 그렇다구요! 그 거북이 씨라구요! 히비키 : 손님 중엔 이 지역의 어부 씨도 있어서 배를 낼 수 없어서 매상이 오르기만 한다고 말했었고! / 치카 쨩 : 그런 거북이가 있으면, 거야 물고기도 도망치겠지. 대체, 뭘 먹으면 그렇게 커지는 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 왜 두사람도 여기에? / 치카 쨩 : 오히려 이쪽이 묻고 싶습니다만?! / 세이 쇼나곤 : 그 상황이면, 완전히 동료라고 인식당하겠지. 뭐, 소매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그건 어쩔 수 없다고 치고. 둘 다, 이 시대의 사람이 아니지. 우리들하고 같이 행동하는 편이, 아무튼 이득이라고. 것보다, 애초에 말야. 무슨 경위로 경단 같은걸 파고 있었던거? / 치카 쨩 : 무슨 경위냐고 해도 전날 까지는 평범하게 학교 가고…… 알바 하던……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 히비키 : 정신을 차려보니, 둘 다 데지마에 있었단 말이지. 나, 깜짝 /치카 쨩 : …… / 히비키 : 아, 그…… 전혀 이유를 모르고 있습니다. / 엘멜로이 2세 : 마스터, 그리고 나기코 잠깐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지? / 세이 쇼나곤 : 어떻게 생각하냐, 라는건 『어느 쪽이 취향인 타입?』 인 이야기? 저기 말야……말하고 싶지 않은데, 이런 상황이야? 그런 중학생 같은 대화를 할 떄가 아니잖아. / 라이네스 스승에게 일러줄거에요. / 엘멜로이 2세 : 너희들은 바보냐. 정말로 바보. 알겠냐, 잘 생각해봐. 그녀들이 현대인이었다고 치고 그 『현대』는 소멸하고 있는거라고. 당연히, 불가항력에 의해 시간을 넘는 일도 불가능하다. 기점이 되는 시대가, 애초에 존재하지 않으니까. 그럼, 지금 여기에 있는 그녀들은…… 대체 뭐지? / 즉…… 성배에 의해 불린 서번트……? / 엘멜로이 2세 : 그렇게 생각하는 자연스럽겠지. / 세이 쇼나곤 : 아니아니, 그런건 아무리 그래도 눈치채겠지. 성배에서 지식을 얻은 느낌도 아니고 마력도 느껴지지 않아, 절대로 일반인이라니까. / 엘멜로이 2세 : 그 점은, 확실히 그렇긴 하지만…… / 엘멜로이 2세 : 뭔가의 함정이라는 일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다. 둘을 경계해야 한다고, 나는 생각하는데. / 세이 쇼나곤 : 함정, 말야…… / 히비키 : 에헤~ / 세이 쇼나곤 : 정말로오? / 엘멜로이 2세 : 뭐, 어디까지나 가능성의 이야기야……. 마스터의 생각으로선, 어떻지? / 그 둘은…… 신용해도 좋다고 생각해 / 엘멜로이 2세 : 왜, 그렇게 판단할 수 있지? / 두사람의, 분위기를 나도 알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 엘멜로이 2세 : ……그런가 평화로운 나라의, 누구한테서도 빼앗을 필요가 없는 분위기인가. 확실히 그건, 네게 있어선 가까이 존재하던 것이었지. 알았어, 지금은 그걸로 좋아. 정체불명인 것도, 특이점에선 자주 있는 일이다. 일단……여길 나갈 방법을 생각하지 않으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 히비키 : 어서오세요~ 이야기, 끝났습니까? / 세이 쇼나곤 : 끝났어 끝났어! 미안하네~, 신경쓰게 해버려서. 뭐, 그다지 내용도 없는 어른의 비밀 이야기란 녀석이야. / 치카 쨩 : 아니, 어른이라고 해도 우리들이랑 별로 차이도 안나잖아? 것보다, 아직 듣지 못했는데 당신들은 무슨…… / ??? : 아 싫다 싫어!! 소근소근 이야기하고 기분 나빠!! 어차피 『너 어느 쪽이 타입?』 같~ 은~ 중학생 같은 대화였겠지!! 최저~! 남자 최저~! / 엘멜로이 2세 : 아, 아니……! 결코 그런 이야기가 아니니까!? 아니, 잠깐 기다려. 지금 말한건……누구지? / 세이 쇼나곤 : 음음음 그러고보면, 그 상어 때도…… / ??? : 뭐야! 당신 어떻게 봐도 상어잖아! 삼색 경단만 가지고 혹사시키고! 이쪽도 이제 적당히 한계라고~~! / 세이 쇼나곤 : 음, 귀여운 외모에 반해 엄청 펑키한 소리가 난다고 생각했는데…… / 치카 쨩 : 아, 아니, 그 건에 대해선…… / 엘멜로이 2세 : 이런 상황이다, 가능한 정보의 공유는 해두고 싶다만 거기에 있다면 모습을 보여주지 않겠나? 아니면…… 보여줄 수 없는 사정이라도 있는건가? / ??? : ……크……크크큭…… 들~~켜버렸으면 어쩔 수 없네요!! 에ーーー이ーーーーー얏!! / 뭔가 튀어나왔다~~!? / 세이 쇼나곤 : 뭐야 이거 움직인다고. 것보다 지금, 날아왔어. / 수상한 스마트폰 : 우효호호호…… 완벽한 흉내로 속일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이건 스마트폰 씨 일생의 불찰! 이 비밀을 발각당한 이상 이제 자폭 밖에. / 히비키 : 그거 성대모사였구나. / 치카 쨩 : 속이지 못했다고. 전혀 속이지 못했어. 오히려 성대모사였단 사실에 내가 가장 놀랐어. / 스마트폰 씨 : 그렇게까지 말할 건 없지 않습니까!? 누구 덕분에 가혹한 노동에서 해방되었다고 생각하는 겁니까!? / 치카 쨩 : 전부 네 탓이잖아!! / 엘멜로이 2세 : …… 그, 미안하다…… 이녀석은, 그……마술예장의 종류인가……? 의사를 가지고 마음대로 말한다니. 무기로 변화한다건가, 그런 녀석인가……? / 히비키 : 네, 스마트폰 씨입니다! / 네가 아니라…… / 치카 쨩 : 그게……이 시대에서 눈을 떳을 때 뭔가 이미, 있었다고 이녀석 / 치카 쨩 : 이런 꼴로 불필요한 소리 밖에 하지 않고 귀찮은 일만 일으키니까, 숨겨두고 있었지만 설마…… 2대째가 나온다곤 생각하지 못했어…… / 세이 쇼나곤 : 엣, 뭐야. 이런게 한대 더 있는거야. / 엘멜로이 2세 : 우리가 모르는 것 뿐 의외로 많이 있는게 아닌가, 이런거 / 스마트폰 씨 : 그『휴대폰 씨』라고 하는 구식과 똑같이 봐선 곤란하네요! 지금 시대는 스마트폰! 내 세상의 봄이에요! 이해했다면 나를 좀 더 존경해주세요, 듣고 있는 겁니까 이 머리 갈라파고스! 괴기 브로콜리 인간! 초인급 고릴라! 그리고 또 또! / 치카 쨩 : 으랏샤아~~~앗!! / 스마트폰 씨 : 구와아앗~~~~!? 액정이~~~~~~!! / 엘멜로이 2세 : 아, 아니, 이제 대충 알았다 일단, 그 쯤 해두지 않겠나? / 세이 쇼나곤 : 무……뭐라고!? 스마트폰이 하늘을 날아, 한방 먹였닷!? / 이거 정말로 스마트폰입니까? / 히비키 : 그게……뭔가, 미안해? 둘 다 곧장 이런 느낌이 되어버려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 엘멜로이 2세 : 이녀석들, 진짜로 뭐야…… / 치카 쨩 : 흐응…… 너도 마스터라고 불리고 있구나 / 너도? / 히비키 : 우리들, 찻집에서 아르바이트 하고 있었으니까, 점장 씨를 마스터라고 부르고 있었어 / 히비키 : 후후후, 그쪽 마스터는 선글라스에 조금 악당 느낌! 그치만 사랑스러운 아저씨인거야. / 치카 쨩 : 아무래도, 그 마스터를 상상해버니까…… 이쪽 마스터는 『점장』으로 해둘까. / 히비키 : 응, 그렇네! 잘부탁해, 점장 씨! / 네, 점장입니다…… / 히비키 : 그러고보면, 자기소개가 아직이었네 / 히비키 : 나는 히비노 히비키! 카가미사키 고교 1학년 4반! 취미는, 어……과자 같은걸 만들 수 있습니다! / 치카 쨩 : 같은 클래스의 카츠라기 치카기다……입니다. 과자 같은걸 먹습니다. 그리고, 이녀석이 스마트폰. / 스마트폰 씨 : 스ーーー맛ーーー폰ーーー씨ーーー!! 씨를 붙여주세요 녹황색 범벅! / 카츠라기 치카기 : 이젠 의미를 모르겠어!! / 세이 쇼나곤 : 히비키치에, 치카치~ 그리고 마호양이구나, 잘부탁! 나는, 나기코 씨다. 친애를 담아 그렇게 부르도록 해. / 세이 쇼나곤 : 그리고, 이쪽이…… / 엘멜로이 2세 : ……웨이버다. 웨이버 벨벳. 짧은 교제겠지만, 아무쪼록 잘부탁해. / 히비노 히비키 : 응후후~ 이쪽이야말로 잘부탁해, 웨이버 군! 그리고 점장 씨랑, 나기코 씨도! / 엘멜로이 2세 : 뭐라고 할까…… / 엘멜로이 2세 : 자기소개는, 이제 이정도면 되겠지 슬슬 본제로 들어가볼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 엘멜로이 2세 : 다들, 지금 상황은 알고 있다고 생각해. 어떻게 여기서 탈출할지지만…… / 세이 쇼나곤 : 음……! 일단 감옥을 쳐부수고 화려하게 탈옥. 그 다음은, 시한폭탄이라던지를 장치하면서 우아하게 탈출. 이걸로 적을 뿌리치고 무사 생환이외다. / 히비노 히비키 : 쿨&스타일리쉬……! / 카츠라기 치카기 : 아니, 쿨은 좋지만 구체적인 설명이 하나도 없었다고 / 세이 쇼나곤 : 후후……이 작전 참모 공은 어떻게 보시려나? / 엘멜로이 2세 : 폭탄 같은게 있을리가 없잖아. 애초에, 여기엔 납치되어 왔으니까. 아무런 수단도 없이, 바다에 뛰쳐나가봐라. 우리들은 차치하고 마스터는 견딜 수 없다고. / 세이 쇼나곤 : 뭐, 실제로 그 근처를 클리어 하지 못하면 이 상황은 어쩔 방법이 없지~ 그 대왕거북이한테 실려온 건 기억하고 있지만…… 어떻게 쨩마스를 물한테서 지킨걸까? / 그 구슬…… / 엘멜로이 2세 : 구슬? 구슬이라고 하면…… 그 가면의 서번트가 가지고 있던, 저건가. 흐음……어쩌면, 그게 『시오히루타마』일지도 모르겠군 / 히비노 히비키 : 시오, 히루……? / 세이 쇼나곤 : 어이쿠, 다들 조용히…… 누가 이쪽으로 오고 있다고. / 악어 병사 : 뭘 소근소근 떠드는 악어. 여기서 꺼내도 된다는 허가가 났다악어! 너희들, 얼른 나오는거다악아! / 세이 쇼나곤 : 그쪽이 억지로 집어넣은거잖아! 나오라고 하면 나갈 맘이 없어졌어!! 차라리 여기에 눌러앉아주겠다고!! / 카츠라기 치카기 : 이녀석 엉망진창인데!? / 악어 병사 : 에에…… / 악어 병사 : 곤란해악어……그러면 악어가 혼나는 악어…… / 악어 병사 : 이미, 연회의 준비도 되어 있으니까 대객실까지 와주었음 하는 악어…… / 엘멜로이 2세 : 연회, 라고? / 카츠라기 치카기 : 오……오오오……!? / 히비노 히비키 : 굉장해~~! 반짝반짝 스위트를, 마음대로 골라잡기야! 마치 용궁성에 온 것 같네, 점장 씨! / 용궁성이야, 히비노 씨 / 세이 쇼나곤 : 라고, 하면…… 다음은 분명 저거겠네. 도미나 넙치가 춤추는, 녀석! / 악어 병사 : 하잇!! / 엘멜로이 2세 : 상어네…… / 카츠라기 치카기 : 무진장 춤추고 있어…… / 히비노 히비키 : 뭔가, 귀엽네➰ / 스마트폰 씨 : 하아? 내 쪽이 귀엽습니다만? / 카츠라기 치카기 : 너는 가만히 있어줘. 또 귀찮은 일이 되니까…… / 악어 병사 : 악어악어! / 히비노 히비키 : 악~어 악~어! / 카츠라기 치카기 : 아아아~~~~~…… 이쪽에 와서 처음으로, 경단 이외의 물건을 입에 넣었어…… 스위트 뿐이라고 생각했는데, 카레랑 파스타가 기뻐…… / 세이 쇼나곤 : 우는게 아니야, 치캇치. 봐, 이 핫케이크도 먹어. / 카츠라기 치카기 : 그렇게 먹을 수 있을리가……아니, 먹자 / 스마트폰 씨 : 내일의 체중계가 기대되네! / 엘멜로이 2세 : ………… / 2세 씨, 안먹는거야? / 엘멜로이 2세 : 아니…… 초조해진단 말이지. 상대의 의도를 파악할 수 없는게. 이럴 때, 나도 시가를 피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아아, 나참……이렇게 사치를 부리고 말야 데지마에서도 그랬지만 이 요리의 재료는 어디에서 가져오고 있는거지? / 악어 병사 : 악어? 요리의 재료라면, 바다 저편에서 온 배 안에 잔뜩 실려있던 악어. 세상일, 돕고 돕는거다악어 / 엘멜로이 2세 : 약탈이겠지 그건?! / ??? :아뇨, 약탈이 아닙니다. 이 나가사키의 바다는, 이미 우리의 영지…… 허가 없이 침입했다면, 그만한 대가를 받습니다. 네, 그게……. 이 『용궁성』이 정한 룰이므로 / 세이 쇼나곤 : 키 / 엘멜로이 2세 : 키 / 엘멜로이 2세&세이 쇼나곤&후지마루 : 키요히잖아아아앗!!! / 카츠라기 치카기 : 엣, 뭐야? 당신들의 지인? / 히비노 히비키 : 예쁜 아이네➰ / 키요히메? :우후후 겨우 만났어요, 마 스 타아♡ …… …… 라고…… 말할 생각은 없습니다!! / 엘멜로이 2세 : 에에…… / 키요히메? : 나는 이 용궁성의 주인 오토히메 키요히메. 여러분, 아무쪼록 잘부탁드립니다. 세이 쇼나곤 : 아니, 오토히메랑 키요히메 어느쪽이여. 뭔가 만담 콤비 같이 되었잖아 / 엘멜로이 2세 : 용궁성의 주인이라면 당연히 『오토히메』…… 하지만, 이 영기는 틀림없이 『키요히메』다. 즉 이녀석은 환령 오토히메와 영령 키요히메를 융합시킨 복합 서번트……란 건가? / 오토히메 키요히메 : 네……당신이 말씀하시는대로 나는 『우라시마타로』의 오토히메. 옛날 이야기 속에만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영기를 빌리는 건 키요히메 님에겐 미안하다고 생각합니다만…… 나 같은 여자가 현세에 몸을 두려면 이 방법 밖에 없었기 때문에 / 세이 쇼나곤 : 음, 겉모습은 키요히 인데 뭔가 컨디션 망치네…… / 엘멜로이 2세 : 뭐, 복합 서번트의 경우는 어느 한쪽의 인격이 현저히 나오는 일이 많으니. 이번 패턴은 오토히메 쪽이 겉에 나온거겠지. / 오토히메 키요히메 : 하지만…… / 엘멜로이 2세 : 하지만!? / 오토히메 키요히메 : 그럼에도, 궁합은 발군!! 봐주세요, 이 완벽한 마무리!! 매우 친숙해지고 있습니다, 이 신체!! / 엘멜로이 2세 : 에에…… / 오토히메 키요히메 : 우후후, 왜 그럴까요. 키요히메 님하곤 통하는 게 있었던 걸까요? 앗, 나는 친밀감을 담아 오토히 라고 불러주셔도 괜찮습니다♡ / 세이 쇼나곤 : 이거 말야…… 절대로 키요히 성분 쪽이 이기고 있지? / 엘멜로이 2세 : 어, 어떨까ー 그러려나~ 애초에 이런 성격이었을 가능성도 있으니까. / 카츠라기 치카기 : 엣, 뭐야? 당신네 지인, 평소부터 이런거야? / 히비노 히비키 : 폭주 기관차 같은 아이구나…… / 오토히메 키요히메 : 그리고, 거기 분들 귀하가…… / 오토히메 키요히메 : 칼데아의 안친 님이군요? / 네, 그런 느낌입니다…… 이제 그걸로 좋습니다…… / 오토히메 키요히메 : 후후, 역시……바로 알았습니다. 아무래도 나와 키요히메 님은, 정말로 통하는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 뭔가 오한이…… / 오토히메 키요히메 : 우후후……그렇게 준비하지 말아주세요. 지금은, 여러분에게 위해를 가할 생각은 없습니다. 지상의 일은 잊고, 이 용궁성에서의 시간을…… 부디, 느긋히 즐겨주세요 / 세이 쇼나곤 : 저기말야, 오토히~? / 오토히메 키요히메 : ……네, 오토히에요!! 뭔가요!? / 세이 쇼나곤 : 이렇게 환대해주는건 솔직히 기쁘지만 우리들을 잡아온 건, 뭔가 목적이 있는거지. 설마 병을 고치는데 생간이 필요하다는게 아니지? / 오토히메 키요히메 : 어머……이건 또 묘한 이야기를. 그럴게, 여러분은 제 방해를 하기 위해 멀고도 먼 곳에서 오신거죠? 그렇다면, 여기서 얌전히 보내주시는 편이 제 계획도 진척된다고 하는 거에요. / 엘멜로이 2세 계획…… : 엘멜로이 2세 그건 지금도 진행중이란 건가 나가사키만의 봉쇄나 데지마의 개조는 과정에 지나지 않는다고? / 오토히메 키요히메 : …… …… / 오토히메 키요히메 : 나, 항상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바다의 바닥은 지루하죠? 주변도 바위 투성이고 / 세이 쇼나곤 : 그렇네!! / 오토히메 키요히메 : 성배는, 내게 여러가지 지식을 주었습니다. 오토히메 키요히메 : 이렇게 현계한 이상 나도 햇빛이 닿는 세계를 살아보고 싶다…… 그걸 위해서라면, 아무래도…… 그 데지마가 필요했던 겁니다. / (데지마를 전선 기지로……)(지상 세계로 침공을……?) / 오토히메 키요히메 : 후훗……네, 데지마를…… 내 취향의 나우한 느낌으로 개축해, 현지 구루메를 전개! 관광 명소화 해서 젊은이들을 불러 모읍니다! / 엘멜로이 2세 : 에상 외의 방향에서 왔군…… / 오토히메 키요히메 : 용궁성 발의 유행을 나가사키 전체, 큐슈로 넓혀! 그리고, 나아가……! 내 스위트가 세계를 잡는다!! / 전원 : 글러먹은 마을 부흥이다 이거!! / 오토히메 키요히메 : 엣, 안되는 건가요? 맛있다구요, 스위트. 전, 이제…… 완전히 빠져버려서…… / 히비노 히비키 : 네, 압니다! 달콤한 것은 행복하게 만들어주죠! 이 요리와 스위트도 오토히 씨의 수제입니까? / 오토히메 키요히메 : 엣? / 히비노 히비키 : 엣? / 오토히메 키요히메 : 네, 아, 그렇네요. 악어들에게 명령해 만들게 하긴 했습니다만. 악어는 나의 손발 같은 것이니 수제라고 해도 문제는 없겠죠? / 스마트폰 씨 : 이 무슨 오만! / 엘멜로이 2세 : 아니아니 기다려 기다려. 일단 나가사키의 사람들에게 사과해줘. 특이점을 만들어서까지 할 일이 아니겠지 거기에 현지 구루메라는 건 말야! 문화로서 토지에 뿌리내린 것이어야 해! / 카츠라기 치카기 : 뭐야 그, 숨막힐 듯한 고집…… / 엘멜로이 2세 : 나는 시끄럽다고! 겉멋으로 전세계를 먹으며 다녔던게 아니라고! 아니, 딱히 그게 목적이었던건 아니지만. / 오토히메 키요히메 : 어머어머 그런 고색창연한 사고방식은 멈추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이미, 우리 드래곤섬에 오시는 분들은 내가 제공하는 새로운 맛에 열중하는 모습. 네, 이제부턴…… 이 오토히메 프로듀스의 상품이! 글로벌 스탠다드가 되는 시대입니다! / 세이 쇼나곤 : 큭……성배한테 받은 미래의 지식으로 당당히 에도 시대 무쌍하고 자빠졌어……! 이 여자……너무 강해! / 왜, 그렇게까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 오토히메 키요히메 : 후훗, 왜일까요. 어쩌면 나는…… 질려버렸을지도 모릅니다. 두번 다시 돌아오지 않는 분을 영원히 계속 기다리는…… 그런, 불쌍한 자신에게. / 히비노 히비키 : 오토히 씨…… 『오토히메 씨』가 기다리고 있던 상대는 역시…… / 오토히메 키요히메 : 글쎼요……어떤 분이었을까요. 분명, 시시한 남자분일테죠. 키요히메(나)는, 이제…… 그런 과거를. 뒤돌아볼 생각은 없습니다. 그런데 칼데아의 안친 님. 아직……이름을 듣지 못했네요? / 후지마루입니다…… / 카츠라기 치카기 : 어이 어떻게 된거야 치와와 같아졌다고! / 오토히메 키요히메 : 그런가요, 후지마루 님…… 한번 보았을 때부터 느끼고 있었습니다만…… 귀하는 어딘가…… 타로 님을 닮으셨습니다…… 으음, 귀 근처라던지……? / 기분 탓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과거는 뒤돌아보지 않을 셈이었던게? / 오토히메 키요히메 : 후후……우후후…… / 오토히메 키요히메 : 이런 제안은 어떨까요. 만약 귀하가, 용궁에 머물러 주신다면…… 오토히, 지상으로의 침공을 그만둬버립니다♡ / ??? : 공주여, 그건……있을 수 없습니다 / 엘멜로이 2세 : (그 서번트……!)/ 오토히메 키요히메 : 물러나세요, 세바스찬. 참견은 불필요합니다 / 세바스찬 : …… / 세이 쇼나곤 :(그 외모로 세바스찬이냐!!)/ 오토히메 키요히메 : 자, 후지마루 님. 부디, 대답을 들려주실 수 있을까요? / 에엣…… 만약에, 싫다고 하면……? / 오토히메 키요히메 : 어머……우후후…… 그런 것 정해져 있지 않습니까. 이렇게 하는 거에요. 악어 병사들, 집합!! / 악어 병사 : 악어~~~~~!! / 카츠라기 치카기 : 우와앗~~~!! 이녀석들, 어디서 솟아오른거야~~~!? / 히비노 히비키 : 포, 포위당했어……그래도 겉모습이 사랑스러운 탓에 뭔가 치유되고 있는 것 같은 기분! / 카츠라기 치카기 : 치유되고 있을 상황이냐!! / 오토히메 키요히메 : 네, 정말로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놓아주어선 안됐던 겁니다. 나는 울며, 매달려서라도 그 분을 만류해야 했던 겁니다. 이런 마음을 계속해서 안는 건, 이젠 사양하고 싶으니까요. 이제 두번 다시, 놓치지 않아요…………서방님♡ / 악어 병사 : 아……악어~~~~엇!? / 엘멜로이 2세 : 젠장, 이녀석을 몇마리나 있는거지? 아무리 쓰러트려도 끝이 없다고! / 세이 쇼나곤 : 조금 귀여운 탓에 때리기 힘들어~! 그치만 상어 피부가 아파~!! / 카츠라기 치카기 : 아프다고! 어이, 지금 찬거 누구냐! 이런거 계속 할 수 있겠냐고~~~!? / 세바스찬 : 자, 공주님…… 그 자들을 어떻게 하실 생각인지 / 오토히메 키요히메 : 후지마루 님에겐 철저하게 교육을 하도록 하죠. 우후후……이 용궁에서의 생활도 빨리 익숙해주셨으면 하니까요♡ 서번트들은……그렇네요. 소맥분 공장에서, 예의 그거라도 돌리게 해두세요. 세바스찬 : ……존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 히비노 히비키 : 아와와, 어쩌지……이대론 뭔지 모를 걸 돌리게 되어버려…… / 히비노 히비키 : 이렇게…… 되면!! / 엘멜로이 2세 : ‼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난거지……? 그녀의 마력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 히비노 히비키? : 으~~~…… 랴아아아아앗~~~~~~~!! / 악어 병사 : 악어어~~~~~~~~~~~~엇!!?? / 히비노 씨, 그 머리……! / 히비노 히비키? : 나는 신경쓰지 말아줘. 지금은, 이 상황을 뒤집는 방법을…… 네가 찾아줬음 해. 잘부탁해……점장 씨. / 악어 병사 : 아, 악어~~~엇!? 이녀석 뭐냐악어~~~!? 한번에 처리는 악어~~~!! / 이 상황의 타개…… 뭔가, 좋은 방법은……!? 엣………… 이런 곳에, 아이……? 사라졌……어? 그 아이, 뭔가 가리켜. / 히비노 히비키? : 문…… 그런가……! 치카 쨩! / 카츠라기 치카기 : 뭐야! 이쪽은 지금, 그럴 때가…… 우와앗!? 왜 변신하고 있는거야, 너!? / 히비노 히비키? : 꾸짖는 건, 나중에 해. 부탁이야…… 그, 문이야. / 카츠라기 치카기 : 문이라니……설마, 저걸 시킬 셈이야!? 갑자기 그런 소릴 해도……! 에잇, 젠장……! 실패해도……불평하지 말라고!! / 히비노 히비키? : 열렸다……! 다들, 그 문까지 달려!! / 엘멜로이 2세&세이 쇼나곤&후지마루 : !! / 악어 병사 : 어……없어악어…… 이 방, 아무것도 없는 악어…… 그녀석들 어디로 간 악어……? / 세바스찬 : 그것 참, 이상야릇한 일도 있군요. 그 자들은, 연기처럼 사라진 것 같습니다. 우리들이 모르는 방법을 이용했던지. 아니면…… / 오토히메 키요히메 : 시오히루타마 없이, 이 용궁성에선 결코 도망칠 수 없을 터……! 대체……무슨 일이 일어난 건가요……? / 세이 쇼나곤 : 아파라아…… 뭐, 뭔지 모르겠지만 살았다➰ / 엘멜로이 2세 : 뭐……뭐야 이거 뭐가, 어떻게……? / 아무리 봐도…… 용궁성은 아닌 것 같네 / 히비노 히비키 : 후에에……지쳤다아…… 안녕히 주무세요…… / 카츠라기 치카기 : 아아, 나참…… 두번 다시 안한다고, 저런거…… / 엘멜로이 2세 : 어, 어이 기다려 둘 다! 적어도, 설명을 하고 기절해줘! / ??? : 선생님……? 뭔가, 엄청난 소리가…… / 수수께끼의 여자 : 어머 여러분은, 분명 데지마에서 뵌…… 왜 이런 곳에? / 세이 쇼나곤 : 그 떄의 언니! 실례하고 있습니다! / 엘멜로이 2세 : 에……여긴, 당신의 집입니까? / 수수께끼의 남자 : 무슨 일입니까, 오타쿠 씨! 무언가 굉장한 소리가……앗!? 무슨 일입니까아 W a a a a a s!? 당신들, 어디에서 들어 왔습니까!? 설마 도둑입니깟!! / 엘멜로이 2세 : 아, 아니 아니야! 우리들은 결코 그런게……! / 수수께끼의 남자 : 부정, 변명!! 그렇다면……결투군요!? 할 말이 있다면 다신도 주먹으로 하십쇼오!! / 수수께끼의 아기 : 아부뱌!(쉭쉭) / 엘멜로이 2세 : 부탁이니까…… 이야기를 들어줘어~~엇!?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 카츠라기 치카기 : 누우우웃➰➰➰……。 으랴앗!! / 히비노 히비키 : 호이~, 어서와 / 카츠라기 치카기 : ……거 봐 문을 열면 다른 장소, 라는 재주는 노리고 할 수 있는게 아니라니까.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도, 대부분 알바하는 가게에 있을 때 정도고. 스마트폰 씨 : 확실히, 목욕하러 들어가려고 문을 연순간 거리 한가운데로 나와버리면 큰일이지!! / 카츠라기 치카기 : 재밌는 걸 생각하네, 넌 / 세이 쇼나곤 : 후으응, 그렇구나 치캇치의 특기는, 가챠를 뽑는 거나 마찬가진가. 그렇게 간단히 당첨이 나오진 않는다는거. 그리고, 히비킷치는…… 그…… 저기, 예의 휴대전화가 무슨 흡혈귀라던가로 그녀석이, 우, 우주의 장난감? 같은 걸 만들어서? 어렸을 적의 치캇치가 밖에 꺼냈더니 우주가 히비킷치가 되었다, 고…… / 히비노 씨 본인의 설명이…… 너무 요령 부족이야……! / 히비노 히비키 : 이야아, 스스로도 잘 모르는거라 면목 없습니다 미안➰ / 카츠라기 치카기 : 우리들, 물리나 수학이라던지 낙제점 아슬아슬했으니까 / 스마트폰 씨 : 그거 아마 상관 없어요 / 세이 쇼나곤 : 아타시쨩 정도의 머리론 전혀 모르겠지만…… 그 백발 히비킷치가, 본래의 모습이란거. / 히비노 히비키 : 응~, 사실은 조금 다르지만 이쪽에 오고나선 원래대로 돌아갈 수 없게 되어서 지금은 아주 조금 힘을 꺼낼 수 있다, 같은? / 세이 쇼나곤 : 흐 응…… / 히비노 히비키 : 와히이~…… / 카츠라기 치카기 : 어이 그만둬. 그 이상 당기면 안그래도 헐렁한 뺨이 더 늘어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 세이 쇼나곤 : 으음. 이렇게 보면 평범한 인간인데. 멜로쌤은, 어떻게 생각…… / 엘멜로이 2세 : …… / 세이 쇼나곤 : 굳어있어…… / 이런 고양이 사진 본 적 있어…… / 히비노 히비키 : 웨이버 군……? / 히비노 히비키 : 너무 어려운 얼굴 하고 있으면 미간의 주름이 펴지지 않게 되어벼러 / 엘멜로이 2세 : 누구 탓이라고 생각하는거야!! ……아니……미안하다 딱히 너희들이 나쁜게 아니지. 뭐든지 대답을 요구하고 싶어지는건 직업병 같은 거다 / 세이 쇼나곤 : 그래도, 뭔가 추측은 되어 있는거 아냐 이런 건 좋아하잖아, 멜로쌤. / 엘멜로이 2세 : 지금은 아직, 이야기할 단계가 아니……려나 / 세이 쇼나곤 : 탐정 같은 소릴 하고 있어➰ 뭐, 수수께끼는 수수께끼로 두는 편이 좋단거야. 미스테리어스한 매력이 있으니까. 그래도, 오늘은 둘 덕분에 살았으니까 말야. 그 점은, 솔직하게 감사해야지! / 그렇네. 고마워, 둘 다 / 히비노 히비키 : ……음후후 / 스마트폰 씨 : 그런……대단한 일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요. 그렇지요, 히비키 씨? / 카츠라기 치카기 : 지금 대화의 흐름적으로 너 상관 없지!? / 엘멜로이 2세 : …… (흡혈귀 중엔 천년 가까이 사는 강력한 개체가 있다. 그걸 상급 사도라고 하지만……)(우주의 모델 케이스를 만들 정도의 흡혈귀가 존재하는건가? 있다고 하면, 그건 우리 세계하곤 다른 세계다)(그리고, 그녀의 이야기를 믿는다면, 그녀는……)(…………아니, 지금은 그만두자)(적어도, 둘의 능력은 영령화에 유래한 것이 아니다, 그것만큼은 확실해) (그녁들은 정말로…… 서번트가 아닌걸까?)-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 오타쿠 씨 : 어머…… 여러분, 벌써 일어나신건가요. / 세이 쇼나곤 아, 오타키씨! / 좋은 아침이에요! / 오타키 씨 : 네. 좋은 아침이네요. 아침 식사의 준비가 끝났어요 같이 어떻습니까? / 수수께끼의 남자 : 핫핫하하하하! 좋은 아침 Guten Morgen 제군! 어제는 도둑따위로 의심해서 실례했네! 듣자하니 이 지방에 온 직후라, 무일푼 숙박할 곳도 없다는 이야기…… 어서옵쇼! 이것도 무언가의 인연이겠지! 좋을만큼 이 집에 묵고 가도 좋은 데스요! / 감사합니다, 지볼트 씨 그리고, 타키 씨…… / 수수께끼의 아기 : 아부우~! / 응, 이네 쨩도 / 오타키 씨 : 사양하지 않으셔도 되요, 이 저택은 진료소도 겸하고 있어서. 애초에, 사람의 출입이 많은 편이었으니까요. 다만, 진찰마다 결투다 뭐다 소란스러워지니까…… 그점만큼은 부디, 참아주세요 / 히비노 히비키 : 환자씨를 상대로? / 카츠라기 치카기 : 너무 록하잖아, 이 선생 / 오타키 씨 : 네에, 정말, 귀찮은 일만 일으키는 선생님이라 봉행소 사람들하고도 상당히 옥신각신했습니다만…… 나가사키가 지금, 이런 일이 되어버렸잖아요? 이상한 이야기지만, 반대로 신변이 정리되어서 / 세이 쇼나곤 : 거야 뭐, 대왕거북이가 바다를 점거하지. 상어가 데지마를 빼앗지…… 봉행님들도, 그럴 때가 아니겠지. / 오타키 씨 : 이, 나가사키의 마을은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걸까요. 적어도, 이 애는 행복하게 자랐으면 합니다만…… / 이네 : 우➰…… / 지볼트 : 걱정할 것 없습니다, 오타쿠 씨! 이네 씨에겐 행복한 장래가 기다리고 있고 말고요! 나와 오타쿠 씨의 아이니까요!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여성이 되는게 당연하겠죠! / 이네 : 바브으ーーー / 오타키 씨 : 어머, 선생님도 참……후후후 정말로, 사랑에 눈이 먼 부모가 되어버려서……! / 지볼트 : 핫핫핫핫핫, 아프다!! 그거 정말로 아프다구요, 오타쿠 씨!! / 엘멜로이 2세 : …… / 카츠라기 치카기 : 이야아ー…… 뭔가, 정말로 에도 시대에 와버린 느낌이 드네. 교과서에서 본 사람이 나온다던지 생각하지 않겠지, 보통. / 히비노 히비키 : 그래도, 상상한거랑 조금 이미지가 다를까. 히비키 : 지볼트 씨는 좀 더 안타까운 목소리로 개국을 요구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어. / 세이 쇼나곤 : 그거, 다른 사람데스…… / 카츠라기 치카기 : 애, 애초에 말이지 지볼트는 뭘 한 사람이었지……? / 엘멜로이 2세 : 필리프 프란츠 폰 지볼트. 1823년, 네덜란드 상관부 의원으로 일본 방문. 이 나라의 서양 의햑 보급에 공헌한 의사이며 일본 문화의 연구에 정열을 쏟은 박물학자이기도 하다. 방일 직후 만난 일본인 여성 오타키를 아내로 맞이해…… 둘 사이에 딸이 태어난 것도 있어 / 히비노 히비키 : 그게, 이네 쨩이구나! / 엘멜로이 2세 : 하지만, 본래의 역사대로라면 지볼트라는 인물은…… 금지품을 유출하려 한 것이 화근이 되어 에도 막부로부터 국외 추방 처분을 받게 된다. 이게 유명한 『지볼트 사건』이지. 지금 나가사키는, 데지마가 저런 일이 되어 있는 탓에 네덜란드로 배를 낼 수 없게 됐다. 그 탓에 미뤄지고 있을 테지만…… 전부 해결된 뒤엔, 추방 처분은 면할 수 없을 거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 히비노 히비키 : 국외로 추방……이라니. 그럼, 타키 씨랑 이네 쨩은? / 엘멜로이 2세 : 그 둘은…… 지볼트와 함께 출국하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다. 일본에 남겨진 후의 모녀의 생활은 결코 평온한 것은 아니었다……라고 듣고 있어. / 히비노 히비키 : 에…… / 카츠라기 치카기 : 그, 그런건 말야……어떻게든 할 수 없는거야? 사정을 알고 있는 우리들이, 지금 여기에 있으니까 / 히비노 히비키 : 그렇다구, 우리들이 도와서 셋이서 어딘가로 도망친다던지, 몰래 배에 태운다던지! / ……2세 씨 / 엘멜로이 2세 : 응, 그렇겠지. 둘한텐 슬슬, 확실히 이야기 해둘까. 우리들이 어떻게, 여기에 왔는지를. / 카츠라기 치카기 : 그렇구나…… / 카츠라기 치카기 : 그런……일이었나 / 스마트폰 씨 : 정말로 알고 있습니까? / 카츠라기 치카기 : 만약 지금, 다른 이야기를 들려주면 순서대로 귀에서 빠져나갈 것 같아…… / 스마트폰 씨 : 콘비프의 캔이 왜 그런 형태인지 알고 있습니까? / 카츠라기 치카기 : 하지 말라고!!!! / 히비노 히비키 : …… / 히비노 히비키 : 잘못된 역사를, 본래 있어야 할 형태로 수정한다…… 그건, 무척 중요한 일인 거네요 / ……그렇네 / 히비노 히비키 : 그게, 아무리 슬픈 역사라고 해도? / ……그래 / 히비노 히비키 : 점장 씨는, 그렇게…… 슬픈 표정을 짓고 있는데도? / ………… / 히비노 히비키 : …… / 히비노 히비키 : 알겠습니다!! 나, 점장 씨를 돕습니다! 잘 모르겠지만, 역사도 원래대로 되돌립니다! 괜찮지, 치카 쨩! / 카츠라기 치카기 : 괜찮아 / 세이 쇼나곤 : 아니, 암만 그래도 너무 가볍지 않아? / 카츠라기 치카기 : 히비키한테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면 이렇게 되는 예감 밖에 들지 않았으니까. 뭐, 걱정 말라고. 나도 어울려 줄테니까. / 히비노 히비키 : 치카 쨩……!! / 카츠라기 치카기 : 아아 정말, 알았으니까! 알았으니까, 놓ーー으ーー라ーー고! / 스마트폰 씨 : 괜찮습니까? 사이에 끼입니까? / 세이 쇼나곤 : 아타시 쨩, 그만두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 엘멜로이 2세 : 뭐, 전력이 늘어나는 건 솔직히 고마워. 믿음직한지는 둘째치더라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 엘멜로이 2세 : 다들, 이쪽에 모여줘. 용궁성 공략에 대해, 다시 이야기를 하자. 아무튼, 최종적으로 한번 더 용궁성에 숨어들어 그 오토히메 키요히메를 타도하지 않으면 안 돼. 하지만, 대전제로서 잠입할 수 없다면 이야기가 되지 않아. 그 『세바스찬』이라고 불리던 서번트. 그녀석의 진명도 신경쓰이긴 하지만. / 카츠라기 치카기 : 세바스찬이라는 이름인 시점에서 이미 신경쓰여서 어쩔 수가 없는데…… / 엘멜로이 2세 : 그건 일단 제쳐두자 / 엘멜로이 2세 : 아무튼, 우리들이 용궁성 안에 들어간건. 그녀석에게 납치된 결과다. 한번 더, 라고 할 수도 없겠지. 다른 방법으로 용궁성에 다가가고 싶은데. 그렇게 되면 이번엔, 그 거북이가 방해가 된다. 대포를 실은 외국선도, 그 괴물엔 대항하지 못하고 있어. 우리들의 화력으론, 원거리에서의 공격은 어려울 것 같다. 어떻게든 육지로 유인해 격퇴 라는 게 이상적이지만…… 서번트마저 봉인하는 그 능력에도 경계할 필요가 있겠지. / 세이 쇼나곤 : 즉……어떻게 하잔거야? / 엘멜로이 2세 : 그걸 지금 생각하고 있잖냐. 백기를 들수도 없으니까. 뭐 하나라도 해결의 실마리가 있다면 좋겠지만…… / 스마트폰 씨 : 하잇!! 하잇, 하잇, 하이ーーー잇!!스마트폰 씨 내게 좋은 생각이 있습니다!! / 카츠라기 치카기 : 시끄럽구만, 이녀석…… / 스마트폰 씨 : 문제를 한번에 해결하는 방법 그건 『시오히루타마』에요. 그 가면 서번트를 유인해 빼앗아 버리면 되는 겁니다. 바다를 갈라 길을 개척한다는, 그 보주가 있으면 용궁성에 가는 것도, 거북이와 싸우는 것도, 뭔가 편리데스요!! / 히비노 히비키 : 오, 오오!? 그렇게 굉장한 걸 가지고 있었구나 그 가면 아저씨!. / 카츠라기 치카기 : 그야말로 명안처럼 말하고 있지만…… 그렇게, 간단히 풀리려나? / 세이 쇼나곤 : 잡는다고 해도 그 서번트 용궁성에 있는거 아냐? / 엘멜로이 2세 : 애초에, 그 보주를 뺴앗아도 우리들이 사용할 수 없으면 아무 의미도 없겠지? / 스마트폰 씨 : 뭡니까 그 지적의 연발?!공략의 대힌트를 지금 주고 있지 않습니까!! 조금 더, 성실하게 들어주길 바랍니다만…… 꾀어내는 비책도 생각하고 있고, 거기에 나도 그 구슬을 쓸 수 있다……고, 한다면?/ …………에? / 엘멜로이 2세 : 너. 뭐하는 놈이냐, 너는. 서번트……인건가? / 스마트폰 씨 : …… 내 진명은 『아즈미노이소라(아즈미노이소라)』 조금 틀어박히는 기질의, 바다의 신님이에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0 악어 감독 : 경단➰➰➰ 경단➰➰➰! 맛있는 경단 악어요➰! ……하아 전혀 팔리지 않는 악어…… 경합 타사와 비교해, 너무 상품이 수수한악어…… 판매원도 도망쳤고 이제 정말 질린악어요…… / ??? : 아앗! 찾았다 찾았다, 감독 씨~! / 악어 감독 : 악엇!? 그, 그 목소리는 판매원 2호……! 돌아와준 악어인가!? / 카츠라기 치카기 : 아니, 달리 지인이 없어서 말야. 조금 부탁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 악어 감독 : 너희들 무슨 낯짝으로 온 악어!? 이 편지를, 오토히메 님에게 건네면 되는 악어? / 카츠라기 치카기 : 아아, 부탁할 수 있을까. 이거 급한 용건인 것 같으니까. / 악어 감독 : 급한 용건이라면 어쩔 수 없는 악어…… 돌아오면, 경단 판매 도우라는 악어요! / 세이 쇼나곤 : 저녀석, 좋은 상어 아냐……? / 히비노 히비키 : 저기, 치카 쨩 정말로 잘 풀리려나? / 카츠라기 치카기 : 글쎄다, 어떻게 될런지. 아무튼, 말을 꺼낸 사람이 이녀석이라고 하면…… / 스마트폰 씨 : 그럼, 마스터 씨. 오토히메 씨에게 편지를 써주세요 / 네……? 무슨 이유로 편지를……? / 스마트폰 씨 : 뭐, 내용은 아무래도 좋지만요. 한번 더 만나 이야기하고 싶다……라던지. 그걸로, 마지막에 『마중을 보내줘』라고. 더하는 걸 잊지 말아주세요. / 엘멜로이 2세 : 아……과연, 그런 건가. / 엘멜로이 2세 : 마중을 나오는건, 일단 틀림없이 그 『세바스찬』이니까…… 거기서 매복해, 기습을 걸면 시오히루타마를 탈취할 수 있을지도 몰라. 그래도, 그걸 성공시키려면 일단 오토히메 키요히메의 이목을 끌 필요가 있겠네. 나중이, 무섭지 않아……? / 무섭습니다…… 조금 걸리지만…… / 스마트폰 씨 : 딱히, 연애 편지를 준비하라고 하는건 아니에요. 거짓말을 쓰지 않으면 되는거 아닐까요? / 세이 쇼나곤 : 음,~ 마호양 말야 그거, 오토히의 만나고 싶다는 마음을 이용하고 있잖아. 아타시쨩 적으론 어떨까 싶은데? / 히비노 히비키 : 오토히 씨, 분명 편지 기뻐해 줄거에요. 그만큼 굉장히 실망해버릴지도. / 카츠라기 치카기 : 나는 알고 있었다고, 스마트폰…… 너가 그런 일을 생각하는 녀석이라고…… / 스마트폰 씨 : 작전ーーーーー!? 작전이니까요!? 어디까지나 목적은 『세바스찬』을 꾀어내기 위한 거니까! 타의 따위 일절 모릅니다! 아니면…… 달리 뭔가 방법이 있다고 하는 건가요➰? 응, 응응? 어떻습니까? / 카츠라기 치카기 : 엄청 열받는데 이녀석!? / 엘멜로이 2세 : 뭐……편을 드는 건 아니지만 이 미소 특이점을 수정하기 위해선 어느 쪽이건 그녀를 타도하지 않으면 안된다. 적의 방심을 유도하는 것도 훌륭한 병법이라고, 마스터. / ……하자 / 히비노 히비키 : 해버리는구나. 점장 씨, 정말로 그걸로 괜찮아? / 오토히메 씨에겐…… 적어도, 성심성의껏 사죄하자 / 엘멜로이 2세 : 뭐, 호인에겐 적합하지 않은 전술이지. 그래도 걱정할 것 없어. 실패한 후의 일은…… 이 최종병기 파티 피플에게 맡기면 어떻게든 되겠지, 아마. / 세이 쇼나곤 : 아타시 쨩이냐고ーーー!? / 스마트폰 씨 : 훗……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1 엘멜로이 2세: 자, 그럼…… 마중이 나올 때까지, 좀 더 시간은 있을 터. 이 사이에 『세바스찬』을 붙잡는 계획을 재확인 하고. 지금, 뭔가 들렸나? / 세이 쇼나곤 : 쨩마스, 바다를 봐! 앞바다에서 뭔가…… 굉장한 기세로 이쪽으로 오고 있어ーーー!? / 오토히메 키요히메 : 좋아!!!!!! / 전원 : 본인이 와버렸다아ーーー앗!!?? / 오토히메 키요히메 : 네, 서방님의 오토히메입니다! 편지를 받아, 그건 정말 가만히 참을 수 없게 되어 와버렸습니다! 네, 네, 이야기하고 싶은 일 따윈 내게도 산처럼 있습니다 여긴 바다입니다만! 하지만! 나의 이야기보다 서방님의 용건을 들려주시는게 도리라는 거겠죠! / 카츠라기 치카기 : (어이 차례다 최종병기 파티 피플!!)/ 세이 쇼나곤 : (으ー응, 이거 어떻게 할까……)/ 오토히메 키요히메 : 우후후, 이 오토히메에게 대체 무슨 이야기일까요? 설마, 프로포…… / ………… / 오토히메 키요히메 : ……후지마루 님? / ……죄송합니다. 당신을, 이용했습니다. / 오토히메 키요히메 : 엣……? / 엘멜로이 2세 : 아아, 나참……! 어리석을만큼 직구다. 그래도, 너는 그걸로 좋아. 세이 쇼나곤(나 기 코), 언제든 움직일 수 있지!? / 세이 쇼나곤 : 오케! 준비는 되어 있어! 신입들은 뒤쪽에서 대기! / 히비노 히비키&카츠라기 치카기 : …………!! / 오토히메 키요히메 : 이용이라니, 후지마루님…… 대체, 무슨 소리를…… 그런……거군요. 서방님의 편지엔…… 거짓 따위 쓰여있지 않았다. 내가 멋대로, 기대하고…… 멋대로, 들떠버려서…… 하지만, 이 처사는…… 너무나도…… 심하지요!? / 돌려드릴 말도 없습니다!! / 오토히메 키요히메 : 서방님은, 오토히메 마음이라는 걸 아무것도 모르고 있습니까! 그쪽이 그럴 생각이라면! 이 나도 용서하지 않으므로 나쁘게 생각 마시길! 후, 후후…… 우후후후…… 그, 피처럼 붉은 석양을…… 이 사이에 만끽하시는게 좋겠죠. 아무튼, 이대로 서방님을 용궁성까지 데리고 돌아가버리면…… 서방님은, 이제 두번 다시…… 태양(저거)를 볼 일은 없을테니까……!! / 악어 병사 : 악어악어악어ーーーーーー엇!! / 카츠라기 치카기 : 무, 무셔…… 저 사람 무진장 무서워…… / 히비노 히비키 : 그래도, 이대로라면 점장 씨가 납치당해버려! 오토히 씨를 막지 않으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 오토히메 키요히메 : 꺄아아아아아ーーーーー앗!? / 엘멜로이 2세 : 해……해치웠나!? 무, 무진장 무서웠지만 어떻게든……제지한 것 같다. / 세이 쇼나곤 : 으음, 뭐랄까 너무 씁쓸한 승리야…… / 카츠라기 치카기 : 속여 화나게 만들고 역관광이라니. 이거 꽤 글러먹은 녀석 아냐? / 히비노 히비키 : 아……! / 오토히메 키요히메 : …… 아아 유감이네요, 나는…… 져버린 거군요 / 히비노 히비키 : 오토히 씨…… / 오토히메 키요히메 : 서방님을 용궁에 데려가 매일, 요리나 과자를 대접하면서…… 그저 조용히 살아갈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 오토히메 씨…… / 오토히메 키요히메 : 하지만…… 손 놓은 것을 한번 더 되찾고 싶다니 제겐, 분명…… 지나친 꿈이었던 거군요 / 히비노 히비키 : …… / 오토히메 키요히메 : 후지마루 님…… 마지막은 부디, 서방님의 손으로…… 나를, 퇴거시켜 주실 수 있나요. 나는, 또 옛날 이야기 속에서…… 두번 다시 돌아오지 않을 분을 계속 기다리도록 할까요 / (…………)(이대로, 그녀를……)(퇴거시켜도 되는 걸까?)(그녀의 마음을, 상처 입힌 채……) / ??? : ……오토히 씨!! / 오토히메 키요히메 : 에……? / 히비노 히비키 : 나랑 같이 과자를 만들지 않겠습니까!? / 오토히메 키요히메 : ……왜…… 왜, 과자? / 히비노 히비키 : 네!! 그럴게, 맛있는 것을 먹었을 때는…… 뭔가 행복한 기분이 들죠!? 용궁성의 요리도, 과자도 맛있고 나는 굉장히 행복한 느낌이었으니까! / 오토히메 키요히메 : 하, 하아 그건, 잘되었습니다……? / 히비노 히비키 : 그 답례라는 건 아니지만 내 과자도 오토히 씨가 먹어주었으면 해서! 입에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맛있다고 생각해주신다면…… 오토히 씨도, 행복한 기분이 될 수 있을거라고 그렇게 생각하는데요……어떨까요!? / 오토히메 키요히메 : 나를…… 행복하게……? / 엘멜로이 2세 : 히비키 : 네 마음은 모르지 않지만…… / 엘멜로이 2세 : 아니, 조금 모르겠지만 지금은 그런 이야기를 할 때가…… / 아니……만들자 / 엘멜로이 2세 : 뭣? / 행복한 마음이 드는 과자…… 나도, 만들게 해줘. 안되려나? / 오토히메 키요히메 : 후지마루 님…… / 히비노 히비키 : 물론, 오케이입니다! 다같이 즐겁게 만들고, 다같이 맛있게 먹으면 다같이 행복해질지도 모르겠네요! / 카츠라기 치카기 : 정말로…… 단순하단 말이지, 너는. 보고 있는 이쪽이 써늘해진다고 / 세이 쇼나곤 : 심플 이즈 베스트! 인간, 단순할 정도가 딱 좋은거야 의외로, 그런 심플한 마음이 세계도 구해버릴지도 모른다고. / 오토히메 씨 이런 일 밖에 할 수 없지만 괜찮다면, 같이…… 만들지 않겠습니까 / 오토히메 키요히메 : …… 소환되어, 성배를 통해 처음으로 만난 스위트라는 존재는, 내게 있어서…… 바다 바닥에선 볼 수도 없는 그, 깜빡이는 별 같은 것이었습니다. 너무나도 눈부셔서…… 산호나 진주보다도, 빛나보여서…… 나는……그런 진기함에 열중할 뿐 깨닫지 못했던 걸지도 모릅니다. 밀어붙이는게 아니라, 누군가를 위해서…… 그 행복을 바래 만들어졌기 때문에…… 완성된 그건…… 별처럼 빛나 보이는 것이라고 / 악어 병사 : 악엇악엇……! / 오토히메 키요히메 : 거기, 당신…… 죄송합니다, 이름도 기억하지 못해서 / 히비노 히비키 : 네, 히비키입니다! / 오토히메 키요히메 : 그런가요……히비키 씨. 나는 성배의 지식이나, 악어들에게 의지할 뿐 손수 만드는 건……사실 아무것도 모릅니다. 이런 나라도, 만들 수 있을까요. 누군가를, 행복하게 할 수 있는…… 그런 과자를…… / 히비노 히비키 : 물론이죠! 요리는 애정이라고 하는걸요! 오토히 씨라면, 분명 최강이에요! / 오토히메 키요히메 : 어머나, 우후후…… / 엘멜로이 2세 : 이런이런…… 단순하게 되지 못하는 것도, 가끔은 손해군. 결과적으로 올라잇이란 걸로 좋지만. 아무튼……이제 오토히메 키요히메와 싸울 필요는 없다. 그『세바스찬』에 대왕거북. 정리해야 하는 문제는 아직 남아있지만 성배의 회수만 할 수 있다면, 뒷일은…… 기다려…… 오토히메 키요히메는……성배를 가지고 있지 않아!? 그럼 / ??? : 공주님. 장난은, 거기까지 / !! / 세이 쇼나곤 : 우와앗ーーー!? 갑작스런 홍수 경보ーーー!? / 엘멜로이 2세 : 이, 이건!? 또 하나의 보주 『시오미츠타마』인가!? / 히비노 히비키&카츠라기 치카기 : 아히이이➰➰➰➰!? / 세바스찬 : 공주님……마중을 나왔습니다. 용궁으로 돌아가시도록 하죠. 저기라면, 이 사람들도 쉽사리 손을 댈 수 없습니다. / 오토히메 키요히메 : 시……싫습, 니다 / 세바스찬 : 호오? / 오토히메 키요히메 : 나는, 지상에서 할 일이 생겼습니다. 용궁으로 돌아가는건……그 후라도 상관 없죠? / ??? : 그럼, 곤란합니다. 당신은, 용궁성의 주인으로서…… 역할을 완수해주시지 않으면. / 지볼트 : 자. 그쪽 여려분에 대해선 타키도 꽤나 마음에 든 것 같습니다만 이 앞에 우려를 남길 정도라면 지금, 이 자리에서 처리해 두어야 하겠죠. / 오토히메 키요히메 : 안됩니다…… 기다리세요……! 마스터!! / 지볼트 씨가……마스터!? 이 특이점을 만든, 장본인……! / 세바스찬 : 그럼, 주군…… 그 뒷처리는 재게 맡기시길 / 엘멜로이 2세 : 녀석의 모습이, 변한다……!? 아냐, 인식의 저해가 풀려 간다……! 저녀석은 쭉, 우리들을 속이고……! / ??? : 사람의 아이여…… 보이는가, 이 모습이. 내 이름은 우미사치히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3 옛날 옛날, 어느 곳에 고기잡이가 특기인 형과 사냥이 특기인 동생이 있었다고 한다. 어느 날, 형의 낚싯바늘을 잃어버려 화를 산 동생은 해신에게 지혜를 빌리기 위해 해저의 궁전으로 향했다. 해신의 딸에게 첫눈에 반해진 남동생은 궁전에 머물게 되어 꿈 같은 나날을 보내고 있었지만…… 역시 마음에 걸리는 것이 형님. 해신의 협력을 얻어, 마침내 낚싯바늘을 되찾는다 해신에게 내려받은 2개의 보옥과, 낚싯바늘을 들고 아가씨에게 전송되며, 남동생은 지상으로 귀환한다. 하지만, 간신히 가지고 돌아온 낚싯바늘을 돌려주어도 형의 분노는 식을 모습도 없고 거기서 동생은 『시오미츠타마』로 해수를 불러 화내고 있는 형을 빠트려버린다 형이 도움을 요구하니, 이번엔 『시오히루타마』를 가지고 해수를 지워 이를 구해낸다. 이젠 이길 수 없다고 꺠달은 형은 단념해 동생에게 복종을 맹세하는 일이 되었다. 그 동생의 이름은 야마사치히코. 형의 이름은 우미사치히코라 한다. 우미사치히코. 신령 우미사치히코。/ 우미사치히코라고…… 분명, 일본신화의……!? / 카츠라기 치카기 : 뭐, 뭔가……굉장한게 튀어나왔는데!? / 히비노 히비키 : 치카 쨩, 물러나. 저건, 분명 굉장히…… 좋지 않은거야 / 엘멜로이 2세 : 젠장! 여기까지 와서, 신령 서번트라고!? / 세이 쇼나곤 : 아니……。 의외로 대단하지 않아보이는걸, 저 신님. 아무튼, 존재를 깨닫지 못할 정도의 마력량인걸! 이거라면 오토히 쪽이 어지간히 강했잖아! 그리고 저쪽은 혼자고, 이쪽은 둘…… 수라면 단연히 이쪽이 유리합니다, 선생님! / 엘멜로이 2세 : 담담히 플래그 같은 걸 세우는 건 그만둬라!? 그래도, 확실히……이녀석한테선 신령 특유의 그 압도적인 마력이 느껴지지 않아. 소환 가능한 레벨까지 격을 떨어트린 신령…… 그렇다면, 그나마 싸울 길을 있지만……! (뭐지……뭔가, 싫은 예감이 들어……)/ 우미사치히코 : 귀도……아니 대륙의 주술사에, 이국의 여잔가. / 세이 쇼나곤 : 빵빵한 일본인입니다만!? / 우미사치히코 : 병사로선 상당히 젊어보인다만 서번트라는건, 이런 법인가 / 지볼트 : 우미사치 씨. / 우미사치히코 : 오오, 주군은 거기서 보고 있으면 된다. 특등석이란 녀석이다. 사람이 아닌 자들간의 『결투』……. 가능한 놓치지 않기를. / 지볼트 : ……좋습니다. 이쪽에서 괜한 참견은 하지 않습니다. 당신에게 맡깁니까, 우미사치 씨. / 엘멜로이 2세 : 쯧……!! / 우미사치히코 : 후후……. 한시기의 신이, 사람의 아이에게 따르는가. 이 영락한 모습을 보이고 싶진 않았지만. 무얼, 명부로의 선물로는 나쁘지 않겠지. 사양할 것 없다. 가져가도록 해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 엘멜로이 2세 : 큭……. 역시, 달라……! 이녀석이 평범한 서번트일리가 없어……! 어떻게하지, 일단 물러나야 하나!? 대책도 없이, 정면에서 신령을 상대한다니 너무나도 무모해……! / 세이 쇼나곤 : 쫄고 있을 때가 말라고, 선생! / 엘멜로이 2세 : ! / 세이 쇼나곤 : 시오히루타마는 커녕 목적인 성배와 라스트보스가 눈 앞에 있잖아! 여기서 물러나, 용궁성에 도망치면 또 원점으로 돌아가 버린다고! / 엘멜로이 2세 : 너, 알면서……. 젠장……어쩔 수 없지! 여기서 한다, 마스터! 상대는 뭘 해올지 몰라! 탐색하면서 싸우게 된다, 알겠지! / 라져……! / 세이 쇼나곤 : 우오오오오ーーーーー!! 선수 필승이다앗ーーー!! 어떻게 되먹은겨ーーー!? 전혀 공격은 통하지 않지, 이쪽은 질질 소모하지. 그 신님, 치트라도 쓰고 있는거 아니야!? / 엘멜로이 2세 : 이 무기력한 감각……. 첫날에 받은 것과 같은 공격이다. 그 대왕거북이가 뭔가 하고 있던게 아냐 우미사치히코(이 녀 석)의 소행이었나……! / 우미사치히코 : 오보츠카즈(大鉤)…… 아세리(踉䠙鉤)…… 마즈시쿠(貧鉤)…… 오로카니(癡騃鉤) / 엘멜로이 2세 : 저건…… 그렇다, 신화에서 야마사치히코가 해신에게 내려받은 우미사치히코에게 던져졌다는 저주의 말……! 이건, 저주다! 우미사치히코(녀석)은 자신이 받은 신대의 저주를 주변을 향해 흩뿌리고 있다! / 세이 쇼나곤 : 이 싫은 느낌, 저주 탓이라는거!? 이 무슨 민폐인……! / 엘멜로이 2세 : 큭……지금까지 눈치채지 못한 것도 애초에 칼데아에, 이녀석을 인식할 수 없었던 것도! 이녀석이 가진 저주가, 전부 가려서…… 우리들의 인식을 저해하고 있던 탓인가……! / 우미사치히코 : 아아 재미없군. 좀 더 손맛이 있을까 싶었더니 이렇게나 경쟁이 되지 않는건가. 실망시켜주는군, 서번트. / 우미사치히코 : 그 정도로 나의 『시오히루타마』, 빼앗을 수 있다고 생각했나……! / (둘 다……!)(글렀어, 목소리가 안나와……)(의식, 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5 히비노 히비키 : 괜찮지……않은거지. 그래도, 정신차려 / 카츠라기 치카기 : 우오오……뭐야 이건. 뭔가 불쾌한 게 전신을 휘감고 있어……! / 히비노 씨, 카츠라기 씨…… 괜찮은거야……? / 카츠라기 치카기 : 괜찮을리가 있겠냐! 아까부터 정말, 전신 소름이 돋아서……. / 스마트폰 씨 : 안됩니다!! / 카츠라기 치카기 : 우와앗!? 뭐냐고, 갑자기 튀어나오지 마! / 히비노 히비키 : 스마트폰 씨. 지금, 제대로 움직일 수 있는 건 우리들 뿐인 것 같네. 뭔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어? / 스마트폰 씨 : 당신들이 나가봤자 저런 걸 상대할 수 없어요, 작전은 실패입니다. 뿔 난 상어의 대장기라도 튀어나올까 싶었더니 과연, 우미사치히코에겐 보주를 쓸 수 있는 인연이 있다…… 아앗, 이 상황을 타파할 계기를 갖고 싶다! 그래도 그걸 하려면, 그 보주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6 지볼트 : …………. 구경거리로선…… 그다지 기분 좋은건 아니군. 우미사치 씨……장난은 이정도로 합시다. 이제, 끝내는게 어떻습니까 / ??? : ………………서 / 지볼트 : 읏!? / 오타키 씨 : 선생님, 이건…… 뭐가, 일어, 나고…… / 지볼트 : 타키!! 당신이, 왜 여기에……! / 오타키 씨 : 나……걱정, 되서……. 이네는……무사합니까. 선생님도 빨리, 여기, 에서…… / 지볼트 : 안됩니다……우미사치 씨!! 지금 당장, 그 저주를 억제해주세요!! / 우미사치히코 : 음……. / 세이 쇼나곤 : 우오옷, 뭔가 상태 좋아졌다!! / 엘멜로이 2세 : 뭐냐?! 그 주박이……사라졌다!? / 우미사치히코 : 괜한 방해가 들어왔군. 지볼트놈…… 고작해야 여자 한명에게 집착하지 말라고, 그만큼 / ??? : 아뇨 / 우미사치히코 : !! / 오토히메 키요히메 : 바보 취급하는게 아닙니다!! / 우미사치히코 : 하하 오토히메인가!? 죽다 만 녀석이, 해주는군! / 세이 쇼나곤 : 우오옷ーーーーーー!? 최고라고, 오토히!! 쨩마스, 떨어진 구슬이 그쪽으로 갔어! 그걸 주우면 일시 퇴각이야! / 아…… / 아이 : …………. / 너는……그 때의!? / 카츠라기 치카기 엣, 뭐야 이 애. 어디서 튀어나온 거야? / 아이 : …………. / 카츠라기 치카기 : 그 구슬…… 나한테, 주지 않겠어? / 히비노 히비키 : 사라졌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7 스마트폰 씨 : …………읏!! 히비키 씨、치카기 씨! 둘이서 그 『시오미츠타마』에 손을! / 카츠라기 치카기 : 엣, 뭐야!? 뭐라고!? / 스마트폰 씨 : 됐ーーー으니까 하라고 말하잖아!! 귀는 달려 있는거냐, 이 시금치 바보가!! / 히비노 히비키 : 치카 쨩, 이쪽! 스마트폰 씨를 믿고……! / 카츠라기 치카기 : 아무리 그래도 그건 무리다!! / 둘이서 잡은 것 뿐인데…… 보주에서 빛이……!? / 카츠라기 치카기 : 호게에에에에에!!?? / 우미사치히코 : …… / 엘멜로이 2세 : 이번엔 뭐야!? 무슨 일이 일어나…… 저건……!?. / 스마트폰 씨 : 두개의 보주는……『열쇠』라구요. 해신의 수도, 불로불사의 나라 『와다츠미노미야』의 문을 여는 열쇠. 불변의 신기가 흘러든 걸로…… 불완전했던 영기가 본래의 힘을 되찾았다……! 이거야말로 의사 서번트『아즈미노이소라(아즈미노이소라)』에요!! / 카츠라기 씨와 히비노 씨가…… 의사 서번트……? / 오토히메 키요히메 : 후지마루 님……! 우미사치히코가, 그쪽으로! / 우미사치히코 : 그런가, 네놈…… 오오와다츠미노카미에 통하는 자였나. 설마, 이런 곳에서 다른 신과 상대하게 될 줄이야. 히비노 히비키&카츠라기 치카기 : …………. / 우미사치히코 : 지금, 네놈이 손에 넣은 건 『시오미츠타마』하지만, 바라는 것은 이쪽의 『시오히루타마』겠지. 잘 풀리면, 이것을 손에 넣어 이 자리의 승부를 무로 돌리고 싶다……아닌가? / 엘멜로이 2세 : 큭…… / 우미사치히코 : 이 보주는 애초에 한쌍으로 태어난 것…… 서로 떨어지는 일따위, 바라지는 않겠지. 『시오히루타마(이것)』을 바란다면 나한테서 훌륭히, 빼앗아 보도록!! / 엘멜로이 2세 : 위험해……!! 또 그 저주가 온다!! / 지볼트 : 우미사치 씨!? / 우미사치히코 : 미안하군, 지볼트여! 그 여자는 포기해라!! 오보츠카즈, 아세리, 마즈시쿠, 오로카니!! 와가우미노코. 야소츠츠키,마지치, 사사마지치!! / 히비노 히비키&카츠라기 치카기 : 읏!! 하아아ーーーーー앗!! / 우미사치히코 : ……뭐라고!? / 엘멜로이 2세 : 저, 저주를……튕겨냈다!? / 세이 쇼나곤 : 와하하하히, 이건 기분 상쾌! 꽤 하잖아……칸키츠 쨩 콤비! / 히비노 히비키&카츠라기 치카기 : ……………………어라? 우와앗!? 뭐야 이 꼴은!? / 히비노 히비키 : 으ー응……모르는 사이에 옷이 팔랑팔랑해졌소이다. / 오토히메 키요히메 : 저기……. 당신들, 역시 어딘가…… 서번트 같지 않습니까? / 그렇네…… / 우미사치히코 : 하핫 하하하하하하하핫!! 신대의 저주가, 이렇게나 쉽게 패하다니…… 그게 진정한 보주의 힘인가! 좋다, 그래야만 신령이지! 싸움이라는 건, 이렇지 않으면 안된다! 상관없다, 한번에 덤비도록 해라! 나를 제친다면 『시오히루타마』를 하사하마!! / 스마트폰 씨 : 호ーーー호호호홋! 갈까요 히비키 씨, 치카기 씨! 저거, 애초에 이쪽의 물건이니까요! 착실히 돌려받도록 하죠! / 카츠라기 치카기 : 오, 오우……? 뭔가 잘 모르겠지만……. 지금이라면, 뭔가……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 히비노 히비키 : 나기코 씨, 웨이버 군, 점장 씨! 지쳤을지도 모르지만, 부탁해! 모두의 힘을 빌려줘! 한번 더, 우미사치 씨랑 싸우자! / 세이 쇼나곤 : 훗…… 얕보는게 아니야, 신인 쨩. 전~~혀 지치지 않았고! 여기선 아타시 쨩 선배의 힘을 빌줄게! / 엘멜로이 2세 : 우리들은 애초에. 그걸 위해 온거다. 오히려 협력해줘야겠다!! / 오토히메 키요히메 : 마스터…… 아뇨, 지볼트 님. 주인에게, 칼을 향하는 걸 용서해주세요. 하지만 오토히메는……조금만 더 지상의 세계를 알고 싶습니다. / 지볼트 : 오토히메 씨……그렇습니까. 그게 당신이 정한 일이라면, 막지 않습니다. 멋대로 하면 좋겠죠…… / 신령 우미사치히코를 타도한다. 가자. 다들!! / 전원 : 오오ーーーーー옷!!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8 히비노 히비키&카츠라기 치카기 : 오오ーーー…… 으랴랏ーーーー앗!! / 우미사치히코 : 으, 음……! 역시나 신령! 꽤나 하지 않느냐! 이렇게나 유쾌한 기분 마지막으로 맛본 건 언제였던가! 좀 더다, 좀 더 힘을 짜내라……! 서로 사력을 다해 싸우려 하는게 아닌가! / 엘멜로이 2세 : 이……이쪽에도 신령이 있다고. 전원이서 덤벼도 아직 부족한건가!? / 세이 쇼나곤 : 그이만, 이쪽도 완전 잘 싸우고 있어! 승부는 아직 몰라. 멜로쌤! / 지볼트 : 아뇨. 거기까지입니다, 우미사치 씨. 이 이상 싸움이 기어지면 좋지 않습니다. ……용궁성으로, 물러나도록 하죠. / 우미사치히코 : 뭐라!? 제정신인가 지볼트! / 지볼트 : 당신이라는 최고의 카드를 뽑아두고 여기서 만에 하나라도 잃고 싶지는 않습니다. 용궁성이라면,. 간단히 손댈 수는 없습니다. 만전을 다해 요격하도록 하죠. / 우미사치히코 : 치잇……. / 세이 쇼나곤 : 어이어이어이~!? 신님 도망치는거냐, 임마!? / 우미사치히코 : 핫, 도망친다고……? 아니, 아니군! 너희들이, 우리들이 지나갈 길을 비우는거다! ■■■■■■ーーーーーーッ!! / 엘멜로이 2세 : 뭐냐, 이 포효……!? / 오토히메 키요히메 : 이건……이와부네! 나가사키만을 장악한, 그 대왕거북이가 옵니다! / 이와부네 : ■■■■■■ーーーーーーッ!! / 카츠라기 치카기 : 우와앗!? 해수가ーーー!? / 세이 쇼나곤 :아바바바바밧ーーーー! 또 이거냐고ーーー!? / 엘멜로이 2세 : 대왕거북이가 돌진해 온 충격으로 대홍수인가! 아아 정말 엉망진창이다! / 세이 쇼나곤 : 쨩마스, 저기야! 거북이 위에 우미사치히코랑…… 어라? / 히비노 히비키 : ……어라? 혹시 나 붙잡힌 것 같아? / 우미사치히코 : 흠……. 오오와다츠미의 힘도 두명 같이가 아니면 미치지 못하나. ……무얼, 이건 여흥이란 녀석이다. 나는 아직도, 즐겁게 보내고 싶으니 인간이라는 건, 몰아넣으면 예상 외의 행동을 한다. 어디까지 저항할 수 있을까……지켜보는 것도 좋겠지. / 히비노 히비키 : 하아, 그렇네요ー / 카츠라기 치카기 : 납득하지 말라고!! / 우미사치히코: 그 『시오미츠타마』는 맡겨두지! 『시오히루타마』도 갖고 싶다면, 용궁성까지 오도록 해라! / 지볼트 : ……오토히메 씨. 당신은, 돌아오지 않아도 됩니다. / 오토히메 키요히메 : !! / 지볼트 : 모든게 정리될 때까지, 부디…… 오타쿠 상을, 부탁합니다 / 오토히메 키요히메 : 지볼트 님……? / 카츠라기 치카기 : 어이 임마 기다려ーーー!! 제멋대로인 말만 하지 말라고!! 히비키를, 돌려줘ーー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9 이제부터…… 어떻게 할까 / 엘멜로이 2세 : 그렇네……. 또, 원점으로 되돌아가버린 기분이야. 지금 생각해보면, 레이시프트 때에 영기가 변화해 이런 모습이 되어버린 것도…… 그, 우미사치히코의 저주의 영향이란 건가. 나참, 잘도 해줬어 그녀석의 권유에 응해, 용궁성에 가고 싶어도 우리들이 손에 넣은건……. / 세이 쇼나곤 : 치캇치, 안된다니까!! 그거 『시오미츠타마』니까!! 바다속까지 숨 쉴 수 없다고!! / 카츠라기 치카기 : 놓ーーー으ーーー라ーーー고!! 제트 분사처럼 물을 발사하면 단숨에 갈 수 있을지도 모르잖아ーーー!? / 엘멜로이 2세 : 해수를 낼 수 있는 『시오미츠타마』와 의지할 수 없는 의사 서번트인가……. 저기……. 이 상황, 막힌거 아냐? / ??? : 아뇨 아뇨, 그렇게 비관할 일이 아닙니다. 보주 하나는 되찾을 수 있었으니까요. 여기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싶네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까, 참모 공? / 엘멜로이 2세 : …………. / 엘멜로이 2세&후지마루 : ……누구? / ??? : 엣!? 너무하지 않습니까!? 나, 그렇게 조력을…… 아아, 그런가. 이 모습을 보이는 건, 처음이었네요. 이야. 보주를 되찾은 덕분에 음성 통화에서 비디오 통화로 진화했어요. 새삼스럽지만 신령, 아즈미노이소라 입니다. 부디 잘부탁드립니다. / 엘멜로이 2세 : 뭣…… 정말로 뭐냐고, 이녀석은ーーー! / 카츠라기 치카기 : 누구 이거. 에, 스마트폰? 진짜로? / 아즈미노이소라 : 아하핫. 곤란하네 아하핫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0 다녀왔어 / 엘멜로이 2세 : 아아, 돌아왔나. 타키 씨의 상태는 어땠어? / 세이 쇼나곤 : 응, 꽤 진정한 것 같아. 오토히도 옆에서 지켜봐주고 있고. / ??? : 어이 / 엘멜로이 2세 : 그런가……지금 상황은 역시 심한걸. 당분간은, 가만히 놔두고 싶지만. / ??? : 너희들…… / 악어 감독 : 왜 우리 가게에 눌러앉고 있는 악어? 엄청 영업방해 악어요! / 카츠라기 치카기 ; 열고 있는 가게가 여기 밖에 없으니까, 어쩔 수 없잖아! / 카츠라기 치카기 : 그리고, 경단 3접시 추가! / 악어 감독 : 우우……악어들은 용궁성에서 쫓겨나고 드래곤섬엔 사람들이 다가오지 않게 되었고…… 진짜로 심하다 악어➰! / 그쪽의 조사는 어땠어? / 엘멜로이 2세 : 아아, 생각한대로다. 이 데지마 전체에, 능숙하게 위장된 술식이 설치되어 있었다. 섬 안을 개축했을 때 쳐둔거겠지. / 세이 쇼나곤 : 으음. 우미사치히코(삿치)는 세세한 일엔 신경쓰지 않는 것처럼 보이면서 의외로 배려할 수 있는 타입인가…… / 엘멜로이 2세 : 우미사치히코는 설치된 술식을 이용하는 걸로 자신의 저주를 증폭・방사하고 있었다. 하지만, 기점은 전부 부숴두었으니까 앞으론 같은 전법은 쓸 수 없겠지 / ??? : 하지만…… / 아즈미노이소라 : 본거지인 용궁성엔 같은 술식이 설치되어 있다…… 라고 생각해야겠죠. 아즈미노이소라 : 뻔히 함정 속으로 뛰어 들거라고 생각하면 아니, 지금부터 우울두근해지네요!-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1 엘멜로이 2세 : 뭐, 그건 일단 제쳐놓고…… / 아즈미노이소라 : 네? / 세이 쇼나곤 : 이소베에는 말야, 정말로 신님인거야? 그 펑키한 캐릭터를 보고 있으면, 좀 실감이 안되서. 아즈미노이소라 : 이야아 앗하핫. 봐요, 바다속에 틀어박혀 있었겠죠, 나. 누군가랑 이야기하는 것도 오랜만이라, 이상하게 텐션이 올라버려서. / 카츠라기 치카기 : ………… / 아즈미노이소라 : 어라 어라 뭔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는 듯한 얼굴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나 신님이지만, 고민이라도 이야기 해둡니까? / 카츠라기 치카기 : 결국…… 너는 처음부터 알면서 입다물고 있었던거지 실컷 남을 휘둘러놓고…… 거기에, 멋대로 우리들을, 그 무슨 서번트로 만들어버리고 말야. / 아즈미노이소라 : 아아……。역시 기억하고 있지 않습니까. 제대로 동의도 받았지만 말이죠. 뭐, 이렇게 되는게 아닐까 생각하고 있었어요. 영기를 둘로 나눈다니, 변변찮은 일이 되지 않습니다. / 영기를……나눴어? / 아즈미노이소라 : 두사람을 빙의대로 하려면 그게 손쉬웠으니까요. 우미사치히코의 소환에서 보주를 가지고 가벼러서 기능부전을 일으킨 건 과연 상정 외였지만. 그래도 봐요. 이렇게 나 자신이 서포트로 들어가는 걸로 애프터 케어도 만전이란 겁니다! / 엘멜로이 2세 : 그 『시오미츠타마』와 『시오히루타마』…… 2조 이상은 동시에 존재할 수 없는건가? / 아즈미노이소라 : 네, 보주는 『와다츠미노미야』의 문을 열기 위한 열쇠니까요. 그렇게 몇개나 있으면 곤란하죠? 나쁜 일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의 손에 넘어가거나 하면 뭘 저지를지 모르지 않습니까, 앗하하. / 세이 쇼나곤 : 그런법인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2 아즈미노이소라 : 라고 해도, 우미사치히코가 소지하고 있건 우리들에게도 사용권한은 있다. 반대도 그렇지만 말이죠. 예를들어, 전날 용궁성에서의 1건 거기의 초록 트윈테일이 지상으로의 문을 열 수 있었던 것도 보주를 가진 우미사치히코가 그 자리에 있었기 때문이죠. 눈치채지 못한 사이에 보주의 영향을 받아 애초에 있었던 능력이 일시적으로 활성화 된게 아닐까요. / 카츠라기 치카기 : …… 그거다……. / 카츠라기 씨? / 카츠라기 치카기 : 여기엔 『시오미츠타마』가 있으니까 같은 일도 할 수 있는거지!? 그 때처럼 문을 열면 되는거야 그러면, 한번 더 용궁성에 갈 수 있어……!! /세이 쇼나곤 : 오옷!? 나이스 아이디어잖, 치캇치! 그거 될지도! 다같이 용궁성으로 쳐들어가서! 사로잡힌 공주님을 구해내자, 고! / 카츠라기 치카기 : 오, 오우……? / 아즈미노이소라 : 그거, 나는……. 추천하지 않지만요 / 에, 어째서? / 엘멜로이 2세 : 그래, 뭐가 문제인거지? 보주가 있으면, 예의 능력을 쓸 수 있는게 아닌가 / 아즈미노이소라 : …… 치카기 씨의 그 능력은, 아마도…… 여러분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아득히 먼 옛날…… 토코요로의 문을 조종할 수 있었던 고대의 무녀에게 뿌리가 있기 때문이라고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세이 쇼나곤 : 토코요의 문……? 토코요라는거, 죽으면 가는 곳이 아니야? / 엘멜로이 2세 : 아아, 저승 같은게 대표적이지만……. 『고사기』엔 근본의 나라……죽은 자의 나라라고 토코요를 각각 취급하고 있는 예도 있다. 여기서 말하는 토코요는, 아마 봉래산이나 용궁성…… 와다츠미노미야 같은, 신이 사는 세계라고 생각해야겠지. 하지만, 그 무녀는 인간인거겠지? 신의 세게에 접속한다는 엄청난 일이 신대에(神代) 때는 정말로 가능했던건가? / 아즈미노이소라 : 글쎼? / 세이 쇼나곤 : 글쎄, 가 아니라고 / 아즈미노이소라 : 어쩄든, 내가 그걸 본 건 딱 한번. 실패해서 주변 일대가 차원의 구멍에 삼켜진 순간 뿐이니까. 엘멜로이 2세 : !? / 세이 쇼나곤 : 으겍……. / 아즈미노이소라 : 사실은 위험한 행위라구요. 지금까지 우연히, 잘 풀렸을 뿐입니다. 이 마을을 희생하고서라도 시험할 각오가 있다면 나도, 딱히 막지는 않지만요. / 카츠라기 치카기 : …………. / 엘멜로이 2세 : ……용궁성으로 가는 문을 시험하는건, 마지막 수단이군. 일단, 다른 방법을 생각해보자. 일단 배를 빌릴 수 없는지, 시도해보지. 그 대왕거북이와 싸우는 수단은 있는 편이 좋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3 카츠라기 씨는……어떻게 하고싶어? / 카츠라기 치카기 : 나는……. 아니, 모르겠어. 조금 더 생각해볼게. / 아즈미노이소라 : 이런이런. 조금, 너무 위협했을지도. 저런 상태론 보람이…… 응……? / 아이 : …………. / 아즈미노이소라 : …… ……. / 아즈미노이소라 : 너는, 지금도 그렇게…… 나를 탓하고 있는건가 유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4 엘멜로이 2세 : ……용궁성으로 가는 문을 시험하는건, 마지막 수단이군. 일단, 다른 방법을 생각해보자. 일단 배를 빌릴 수 없는지, 시도해보지. 그 대왕거북이와 싸우는 수단은 있는 편이 좋아. / 세이 쇼나곤 : 으쌰! 그런 거라면, 여긴 나기코 씨의 차례네 교섭엔 어른의 매력이 효과적이니까!? / 엘멜로이 2세 : 아아, 그건 믿음직하네……. (중략) 세이 쇼나곤 : 하아~~~~……. 배는 그렇게 남아있는데 태워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니. / 엘멜로이 2세 : 이것만큼은 어쩔 수 없겠지. 바다에 나가면, 틀림없이 대왕거북이가 덮쳐온다. 일부러 배를 내려고 하는 유별난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아. 치카기의 능력에 의지하지 않고 어떻게든 하고 싶지만……. 그녀. 지금은 어쩌고 있지? / ……밖에서 멍하니 있어 / 세이 쇼나곤 : 그런 이야기를 들어버리면, 거야 고민해버리지. 지금 당장 구하러 가고 싶을텐데. / 엘멜로이 2세 : 하지만, 만에 하나의 일이 발생해, 특이점에 영향이 나오는 건 피하고 싶다. 조금 더 다른 방법을 생각해야 하나…… / 오토히메 키요히메 : 돌아오셨나요, 후지마루 님♡ / 다……다녀왔어, 오토히메 씨…… / 오토히메 키요히메 : 후후후후후. / 오토히메 키요히메 : 꽤 지치신 것 같네요. 그럴 때는, 역시 달콤한게 좋을테지요. 자, 이쪽을 드셔주세요. / 세이 쇼나곤 : 오옷!? 캐스티라~!! 뭔가 나가사키 같은 것, 이쪽에 와서 처음 봤을지도!! 이거 역시 그 상어들이 만든 거? / 오토히메 키요히메 : 음, 실례네요. 이쪽은 진짜배기, 내 수제입니다. 뭐……굽기 위한 가마가 없었으니 그건 악어들에게 명해 준비시켰지만? / 엘멜로이 2세 : 그녀석들 진짜로 뭐야? / 오토히메 키요히메 : 성배를 통해 안, 눈부신 과자들에 비하면 소박한 외견이긴 합니다만…… 실제로 만들어보면, 깊이를 잘 압니다. 이게, 진짜 현지 스위트라는 거군요. 후후, 저……. 이런 식으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서 다행이라고. / 오토히메 키요히메 : 사실은 히비키 씨도 드셔주셨으면 했습니다만…… / 세이 쇼나곤 ; 뭐, 걱정하지 않아도 절대로 데리고 돌아올거고! 그 후엔 다같이, 베이비 카스테라 파티야! / 오토히메 키요히메 : 베이비 카스테라입니까. 그건 필시, 식감이 좋을 것 같네요. /아즈미노이소라 : 굉장히 무거울 것 같아. / 오토히메 키요히메 : 어머……그런데, 그 상대 분은 어디에? 카스테라는 사람수 만큼 잘라왔는데 / 그거라면…… 내가 건네주고 올게 / 카츠라기 치카기 : 응……? / 자 이거. 오토히메 씨가 만든 카스테라 / 카츠라기 치카기 : 우왓, 카스테라잖아!? 나가사키 같은 거, 여기 와서 처음 봤다고!? …………. 뭔가……꽤나 멀리까지 와버렸네. 얼마 전까진, 평범하게 학교 다녔는데. / ……정말로 / 카츠라기 치카기 : 점장은 말야, 어떤거야. 역시, 평범한 생활로 돌아가고 싶다고 생각해? / 거야 돌아가고 싶어. 그래도 풀죽어서 돌아가는건, 싫지 않아? / 카츠라기 치카기 : 헤에……. 그렇네, 나도, 어중간한건 싫어. 나중에 후회할 정도라면 할 수 있는 일은, 해두지 않으면…… 히비키의 이야기인데 말야…… 그녀석이 인간이 아니란 이야기, 했지? 뭔가……절대로 골인할 수 없는 굉장히 사기 같은 미궁이 있어서 말야. 그녀석은 거기서, 오랫동안 쭉 잠들어 있었다고 해. 뭐, 그걸 내가…… 무심코 골로 이어지는 문을 열어버려서 그대로 데리고 나와 버렸지만. / 룰이 너무 소용 없잖아 / 카츠라기 치카기 : 그녀석은, 사람하곤 약간 다르지만 언제든지 올곧고……너무 올곧아서 내겐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굉장히 무리하고 있었어. 어쩌면, 사실은 누구하고도 얽히지 않은 채, 거기에 있던 편이 그녀석한텐 행복이었던게 아닐까…… 라고 가끔, 생각한단 말야. 그러니까…… 데리고 나와버린 내겐, 책임이 있다고 생각해 그녀석이 잡혀 있다면 내가 구해 주는게……내……. / ………… 책임이나…… 의무감 같은게 아냐. 카츠라기 씨는 어떻게 하고 싶은지. 카츠라기 씨의 말로 들려줘. / 카츠라기 치카기 : …………. 응……그렇네. 전혀, 그런게 아니었어. 점장. 나한테, 친구를 돕게 해줘. 그걸 위해서, 네가 도와주면 좋겠어. 영차! 그렇게 정해졌으면, 생각하는건 그만둘래! 얼른 용궁성의 문을 열고…… / 카츠라기 씨. 계약, 할까? / 카츠라기 치카기 : 계야악? 아, 마스터랑 서번트는 그런거였나 나 같은게 해도 되는 녀석? / 분명, 힘이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 / 카츠라기 치카기 : 응……. 좋아, 알았어 할거라면, 단숨에 해줘! 뭔가……이상한 느낌이네, 이거. 부와앗 하고 침이 솟아 나는 것 같은. 뭐, 이건 성공이라는거지? / 응 잘부탁해 / 카츠라기 치카기 : 오, 오우……. 잘부탁해……. / 아이 : …………. / 카츠라기 치카기 : 우와왓!? 너, 정말로 어디서 나오는 거냐고! 아니, 기다려봐……. 그러고보면, 그 때 보주를 건네주었던건가. 살았다고. 쌩큐. 그렇지, 이거. / 아이 : ……? / 카츠라기 치카기 : 오토히메 님의 특제 카스테라라네. 나는 지금, 마음이 꽉 찼으니까 대신 먹어줘. 괜찮아, 사양할 것 없다고! 그럼 이만~! / 아이 : …………. / 엘멜로이 2세 : 뭐……그렇게 될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어. 칼데아는 언제나 모아니면 도로 행동하니까. 세이 쇼나곤 : 이런건 흥과 기세가 중요! 아타시 쨩 적으론 올 오케이라고! / 엘멜로이 2세 : 어차피 실행한다면, 데지마가 좋겠지. 지금이라면 사람의 출입도 없어졌다. 엘멜로이 2세 : 만약 피해가 나왔다고 해도 최소한으로 막을 수 있을거다. / 카츠라기 치카기 : …………. / 엘멜로이 2세 : 그런 얼굴 하지 마. 어느 정도의 보탬이 될진 모르겠지만 이쪽도 할 수 있는 한의 서포트는 한다 그걸로 좋겠지, 이소라? / 아즈미노이소라 : ……딱히 막거나 하진 않아. 본인도 의욕 가득한 것 같고? / 카츠라기 치카기 : 오우, 얼마든지 오라고! 보고 있어, 제대로 성공해서 그 약아빠진 입에서 졌다라고 말하게 해주지. / 아즈미노이소라 : 당신, 정말로 헤이세이의 사람인거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5 오타키 씨 : 후지마루 씨……. 지볼트 선생님을…… 막으러 가시는 건가요 / 네 / 오타키 씨 : 언젠가는……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날이 오는 게 아닐까, 라고. 일본을 떠났던게 분명한 선생님이 갑자기 돌아오신 그 날부터……. / 엘멜로이 2세 : !! 설마…… 지볼트의 국외 추방은…… 이미 행해진 겁니까, 타키 씨 데지마의 소동으로 애매해진게 아니라, 그 전에 이미, 지볼트는 일본을 떠나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돌아왔다……? 오타키 씨 : 아, 네……. 본인은 배에서 뛰어내렸다, 라면서 시치미떼고 있어서 어디까지 진짜인지는 알기 어렵습니다만…… 이번 입국은 허가를 받은게 아닙니다. 위에 알려지면, 그냥 끝나지는 않았겠지요. / 오타키 씨 : 하지만……그 뒤에 곧장 데지마가 그런 일이 되어서 / 이건……무슨 소리? / 세이 쇼나곤 : 아무래도 분명, 돌아가는 배 안에서 성배를 찾아낸거 아니야? 그 성배를 써서, 일본에 돌아와서…… 그 다음부턴, 위에 잡히고 싶지 않은 일념으로 데지마를 빼앗을 계획을 생각했다……란 걸까. / 아즈미노이소라 : 과연 과연 확실히, 그걸로 설명은 되지만. 참모 공은…… 납득할 수 없는 모습이네요? / 엘멜로이 2세 : …………. 아니……이치는 통하고 있다고 생각해. 반론하려고 해도, 지금은 그 재료도 없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본인을 만나, 직접 확인하면 되는거야/ 오타키 씨 : 저는, 어려운 일은 모릅니다 하지만, 선생님이……. 뭔가를 하려고 하는 건 압니다. 한번은, 헤어져 찢어졌던 몸. 훨씬 전에, 이별의 각오도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가능하다면 한번 더……그 분을, 만나고 싶습니다. 후지마루 씨. 부디, 선생님과 이네를…… 제 곁으로 데리고 돌아와 주실 수 없을까요 부디……. / 약속합니다. 반드시…… / 오토히메 키요히메 : 타키 님에 대해선, 아무쪼록 걱정하지 마시고 우리들이 곁에 있겠습니다. / 악어 병사 : 악어ーーーー엇! / 오토히메 키요히메 : 『오타쿠 씨를, 부탁합니다』…… 지볼트 님은 그 때 제게 그렇게 명하셨습니다. 소환에 응한 서번트라면 마스터의 명령에 따르는건, 당연한 일이겠죠. 후지마루 님도……부디 무사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6 오에이 : 오오웃!? 뭐여 뭐여, 댁들! 희안한 모습으로 돌연 찾아와서! 도둑인가? 빚쟁이인가? 설마 일의 의뢰로 온 건 아니겠지? 이인의 의뢰라고 하면, 완전 사양이구만! 얼마 전에도 지보루토라는게 / 죄송합니다 잘못 찾았습니다! / 오미치 : 햐잇!? 누, 누구신지요! 설마, 원고를 받으러 오신 겁니까? 아버님은……그게 나, 나는 나갔다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 수고하십니다!! / 엘멜로이 2세 : ……어이 가고 싶은 곳의 이미지를 짜내라고 말했을텐데!? 왜 무관계한 곳으로 마구 날고 있는거야! / 아즈미노이소라 : 그, 이거 위험한 행위라고 말했지. 좀 더 진지하게 해줄 수 없을까? / 악어 감독 : 왜 우리 가게에서 그런 일을 하고 있는 악어!? 민폐니까 돌아가 주었으면 하는 악어!! / 지볼트 씨…… 호쿠사이 씨한테 뭘 한거야…… / 카츠라기 치카기 : 아ーーーーー 시끄러워ーーーーー!! 어쩔 수 없잖아. 노리고 열어본 적은 한번도 없으니까! 에잇, 다음은 절대로 나올거니까 입다물고 봐! / 세이 쇼나곤 : 갬블로 신세를 망치는 사람 같아 치캇치! 으 응, 뭘까 데지마를 향할 때까지는 멋있었는데 말야. / 카츠라기 치카기 : 집중, 집중이다……. 이번엔 절대로, 용궁성, 으로……! 여기가 …………. / 카츠라기 치카기 : 용 궁 성 이다ーーー!! / 세이 쇼나곤 : 현실에서 눈을 돌리지 마!! 이번에도 꽝인가~ ……것보다, 여기 어디야? / 엘멜로이 2세 : 용궁성이 아닌 것만은 보증할게……. 됐으니까, 얼른 문을 닫아버리자 / 아즈미노이소라 : 아뇨, 조금 기다려주시길 뭔가가…… / 세이 쇼나곤 : 어이쿠, 제1마을사람 발견……이라 갑자기 덮쳐 왔습니다만ーーー!? / 엘멜로이 2세 : 어쩔 수 없지, 여기선 응전이다! 간다 마스터! / 아즈미노이소라 : …………. / 엘멜로이 2세 : 명백히……생물이 아니었다. 뭔가, 저주나 원한이 형태가 된 듯한. / 엘멜로이 2세 : 마치 우미사치히코의 저주…… 아니 아닌데, 좀 더 다른……. / 아즈미노이소라 : …여기에 머물고 있어도 어쩔 수 없겠죠. 보기엔, 다른 개체도 없는 것 같습니다. 이대로 정리할까요 / 엘멜로이 2세 : 하아……. 곤란하군, 이건 한번 가본 장소라면 연결될 가능성은 오른다…… 라는, 예상은 물렀던 것 같군. 능력 자체는 안정되어 발동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지만 이렇게나 꽝이 이어지면, 이쪽의 심장이 버티지 못한다고……. / 세이 쇼나곤 : 저기말야, 한번 가본 장소라는 것 뿐으론…… 안되는게 아닐까. / 엘멜로이 2세 : 그건, 어째서? / 세이 쇼나곤 : 봐, 여행하는 거라고 해도, 집에 돌아간다고 쳐도 거기에 뭐가 있는지, 라는게 중요한게 아닐까. 그러니까 지금은…… 누구를 만나고 싶은지, 가 아닐까 / 카츠라기 치카기 : 누구냐니, 그거야……. / 세이 쇼나곤 : 용궁성에 가야만 해, 나 실패하고 싶지 않아, 같은건 전부 잊어버리고 그 애만을, 생각해봐. / 카츠라기 치카기 : …………. 알았어. 후우……. / 령주가…… 뜨거워지고 있어…… / 카츠라기 치카기 : (이런 귀찮은 힘이 왜 내게 있는지 몰랐어, 하지만)(지금, 이거 때문에 있는거라고 하면) 나를……히비키의 곁으로, 데려가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7 우미사치히코 : ……그리 경계하지 마라. 잡아먹으려고 하는 건 아니니 / 히비노 히비키 : …… / 우미사치히코 :또, 감옥을 부수어 돌아다니면, 곤란하니 말야. 감옥이 싫다면, 여기서 얌전히 있어라. 자, 이국 사람들이 즐긴다는 즙이다. / 히비노 히비키 : 하아……. 잘먹겠습니다. 나, 인질인거죠? / 우미사치히코 : 어디까지나 여흥이라고 했을텐데. 인질따위, 싸움의 방해가 될 뿐이다. 놈들이 용궁성(이 곳)까지 도달한 후엔 네놈 멋대로 하도록 해라. / 히비노 히비키 : 으~응, 그럼 괜찮은가 그럼, 당분간 신세를 질게요. 식사 정도는 만들 수 있습니다만……. 뭔가 먹고 싶은 거라도 있습니까? / 우미사치히코 : ………………아니, 뭐든지 좋다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8 히비노 히비키 : 그런게 제일 곤란하다구요. 지볼트 씨는 어떻습니까? 지볼트 씨? / 지볼트 : …………. 히비키 씨. / 히비노 히비키 : 네 / 지볼트 : 같이……오타쿠 씨에게 사죄해 주실 수 없습니까? / 히비노 히비키 : 네? / 지볼트 : 분명 화내고 있습니다……절대로 화내고 있어요……. 아아, 정말, 어떻게 사과하면 좋은거지……!! / 이네 : 아우~ / 히비노 히비키 : 그, 뭘 할 생각인지는 전 잘 모르겠지만…… 전부 그만두고, 제대로 사과하면 용서해주지 않을까요? / 지볼트 : 아뇨(N e i n) 그럴 순 없습니다. 이 계획은 누구에게도 멈추게 두지 않습니다. 물론, 칼데아 분들한테도 / 이네 : 오부? / 히비노 히비키 : 으응~……. 우리들은 성배에 소환된……것 같습니다만 그 성배는 지볼트 씨가 가지고 있는거죠? / 지볼트 : 그야말로, 그말대로입니다. 당신들의 소환은 의도하지 않은 일이었지만 성배(이거)는, 그 때…… 갑자기 내 곁에 나타난 겁니다. 신의 마음인지 악마의 소행인지……그건 모릅니다만. 거기에, 어떤 의미가 있건 상관 없었습니다. 성배의 힘을 가지고, 나는 이 슬픔으로 가득찬 역사를 바꿀 수 있을 거라고. / 히비노 히비키 :(역사……)(지볼트 씨가 바꾸고 싶은 역사는……국외추방?)(그런가, 그러니까 성배를 써서……!)(어라? 지볼트 씨는 여기에 있으니까)(아직 추방된게 아니지 않나?)(그래도 바꾸고 싶은 건 역사고, 미래가 아니라……) 으응……어려워……. / 지볼트 : 핫핫하! 확실히, 사전 준비도 쉽지는 않았습니다! 지볼트 : 서번트를 불러내, 나가사키 만에 용궁성을 구축해 그리고 데지마를 완전히 점거했습니다. 관리를 맡긴 오토히메 씨의 취미가 그대로 나와버렸지만…… 그건 대단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 섬은, 에도 막부가 공적으로 인정한 최대의 무역항입니다. 장악해버리면 영향은 헤아릴 수 없습니다.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려면, 시간을 필요로 한다. 막부가 움직이기 시작할 무렵엔, 이미 뒤늦었겠지요. 그렇습니다…… 그글에게 방해따윈 시키지 않습니다. 그 날, 그 때 바란 소원을…… 나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9 이네 : 우……우우……. / 지볼트 : Oh、미안합니다, 이네 씨!! 나 조금 무서웠던 겁니까!! 앗, 기저귀군요!? 바로 새로운 것으로 교체하도록 하죠! / 우미사치히코 : 이런 이런. 나의 주군은, 상당히 그 갓난아이가 소중해 보이는군. 신기한 법이군, 왜 그렇게까지 고집하는건지 / 히비노 히비키 : 저기……그렇게 신기합니까? / 우미사치히코 : 신기하다 그, 타키란 여자도 그렇지. 만약 다른 여자를 취해, 그 여자가 아이를 낳아 그 아이가 피를 이어간다고 해. 그렇게 이어가는 시간에, 무슨, 차이가 있지? 수천, 수만년이라는 시의 흐름 안에서…… 그것에, 얼마나 되는 의미가 있겠는가 / 히비노 히비키 : 신님이어도, 모르는 일이 있군요. / 우미사치히코 : 글쎼, 어떨런지…… 우러러본다면, 가호를 준다. 거스른다면, 벌을 내린다. 내가 가지고 있는건, 그정도의 관심이다. 좋고 나쁘고는 없지. 만약, 인간을 싫어하는 신이 있다고 하면 그 신은, 아마도…… 나보다 인간을 이해하고 있을터다. / 히비노 히비키 : 이해하고 있으니까……혐오한다고? / 우미사치히코 : 그러는 네놈은 어떻지. 신의 빙의대이기 이전에, 인간은 아닐테제. 왜, 인간의 편을 드느냐. / 히비노 히비키 : 엣? 에에, 으ー응……. 새삼스래 물어보면 곤란할지도……. 세계의 핀치라던지 해도, 전혀 실감이 없습니다만 나한텐, 소중한 친구가 있고 그 사람은, 훨씬 어두운 곳에 있던 내게…… 처음으로 푸른 하늘을 보여준 겁니다. / 우미사치히코 : 호오. / 히비노 히비키 : 그건 아무리 감사해도, 부족할 정도의 사건으로 조금이라도 답례할 수 있다면, 어떤 일이어도 힘낼 수 있어서. / 그치만……. 힘내는 이유는, 분명 그것뿐만이 아니에요. / 우미사치히코 : ……그런가. 네놈의 이야기는, 모르는 것 투성이지만 그나름대로 흥미로운 부분도 있다. 조금 더 들어 보는 것도 좋았을테지만. 자, 마중이 나온 모양이다 / 카츠라기 치카기 : 히비키!! / 히비노 히비키 : 치카 쨩!! / 우미사치히코 : ……고대하고 있었다, 칼데아. 이번엔, 마지막까지 싸워보자. 이제 방해따위 들이지 않는다. 그 육체, 그 영령이 부서질 때까지 이 우미사치히코와, 어울려 주실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0 세이 쇼나곤 :헤헷, 별 것 아니네! 그 이상한 저주만 없으면, 이정도 쯤이야! / 우미사치히코 : 흠. 놈들의 본디 전법은, 이런 것이었나. 나쁘지 않은 움직임을 하는군. 이 정도의 병사로는 밖을 묶을 수도 없구나 / 카츠라기 치카기 : 오우오우! 언제까지 그런 곳에서 구경하고 있을거냐! 얼른 히비키를 돌려줘~! / 아즈미노이소라 : 당신도 구경하고 있을 뿐이죠?! / 엘멜로이 2세 : …………. 마스터……. 눈치챘지? 우미사치히코가 이끌고 있는 병사들 예의 문 너머에서 싸운 것과 동질의 것이다 / 우미사치히코 : 호오? 그런가, 그런가. 이걸 알고 있다는 건…… 너희들도, 그 문을 열은건가. / 엘멜로이 2세 : 아마도, 이녀석들은 원령 계열…… 그것도 어제 오늘 태어난게 아냐. 분명, 정신이 아득해질 정도로 오래된 시대의. / 우미사치히코 : 핫, 역시 빈틈이 없구나. 그렇고말고. 고대의 전장에서 죽은, 이름도 모르는 자들의 무념. 그게 시간을 넘어, 이 시대에 소생했단 것이다. 아무튼…… / ??? ■■■■■■■!! / 우미사치히코 : 흥, 거북이(이와부네)주제에……날뛰고 싶어 좀이 쑤시는가. 하지만 어쩔 수 없겠지, 그녀석 자체가…… 목숨을 흩날린 자들의 한탄, 분노, 증오 그 원한이 모여 형태를 이룬, 재액의 괴물(것)이니까. / 엘멜로이 2세 : 원한의, 집합체! / 엘멜로이 2세 : 그 거체 전부가 원념으로 만들어졌단건가!? / 세이 쇼나곤 : 으겍……상상도 하고 싶지 않지만 저거 몇사람 분이나 담겨 있는 걸까. 그런 것 까지 그 문 너머에서 데리고 왔단거? / 아즈미노이소라 : …………. / 카츠라기 치카기 : 어, 어이……그거. 이 인원수로 어떻게든 할 수 있는거냐? / 어떻게든 할게. 분명 방법은 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1 ??? : 나로선. / 지볼트 : 이만큼의 병력, 여러분에게 사용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물러나 주실 순 없습니까. 우리가 맞서 싸울 상대는……어디까지나 에도 막부. 그리고, 힘 없는 존재를 상처입히는 자들입니다. / 이네 : 우……. / 지볼트 씨! 이네 쨩! / 세이 쇼나곤 : 나왔구나, 모든 악의 근원 보루보루 선생녀석! 뒤늦게 등장이라니, 꽤나 여유잖아! / 카츠라기 치카기 : 조심하라고, 점장……. 저녀석, 숨어서 이쪽의 싸움을 분석하고 있었던거야! 『우리들의 승리는 100퍼센트』라고 말할거라고!/ 세이 쇼나곤 : 뭣!? 확실히 의사는 머리가 좋아보이는걸……! 그치만, 우리들의 저력은 숫자로 셀 수 없어! / 지볼트 : …………. / 히비노 히비키 (기저귀 갈고 있었던 건 입다물어 두자……!) / 엘멜로이 2세 : 지볼트, 당신은……/ 엘멜로이 2세 : 금지품인 이능도를 반출한 죄로 이미 국외 추방의 처분을 받은 몸이다. 하지만, 추방되었음이 분명한 당신이 지금 이렇게, 우리들 앞에 서있지. 당신은, 성배를 손에 넣어…… 그 힘을 쓴 거군요 / 지볼트 : ……그 말대로 / 엘멜로이 2세 : 하지만, 모르겠는건 그 후다 / 세이 쇼나곤 : 그 후라니……. 이렇게 용궁성을 만들어서, 데지마도 점령하고 있잖! / 엘멜로이 2세 : 가족을 위해서 돌아왔다고 하면 그대로 모국으로 데리고 도망치면 된다. / 엘멜로이 2세 : 지금은 죄인인 당신이 위험을 감수해가면서 이 나라에 체류할 이유는 없을 터. 당신에겐, 아직 이 나라에서 할이 있다……. 그건 뭐지? / 지볼트 : ……./ 엘멜로이 2 : ……. 막부 내부에 있었던 정치적 분쟁……. 쇼군 이에나리와 사츠마번의 갈등, 네덜란드에 대한 견제……. 『지볼트 사건』엔 다양한 인간의 다양한 의도가 얽혀 있었을테지. 진실은 어쨌건, 그들에게 있어서 당신은…… 네덜란드의 스파이라는 대죄인이 아니면 안됐다. 엄한 심문은 당신 뿐만 아니라, 그 협력자들에게도 미쳐 끝내……희생자까지 내고 있다. / 지볼트 : ……. 사쿠자…… / 엘멜로이 2세 : 일본인으로서 귀화……즉 종속마저 교환 조건으로 결백을 증명해, 모두를 구하려고 했던 호소도 무의미하게 끝났다. 마지막엔 사랑하는 처자와 헤어져 죄인으로서 일본을 떠난, 당신의 가슴 속은…… 후회나 한탄, 실망, 분노…… 온갖 감정이 뒤섞였을테지. 그 감정이 배출구를 요구했다고 하면 창 끝이 향하는 상대는, 역시. / 추방 처분을 내린…… 에도 막부의 사람들……? / 세이 쇼나곤 : 보루보루 선생님의 진정한 목적은 막부에 대한 복수……란 거? 뭐, 누군가를 미워하지 않으면 해나갈 수 없단 거 그런 마음은 모르는 것도 아니지만……. / 카츠라기 치카기 ; 괘, 괜찮은거냐!? 그거 납득해도 되는거냐!? / 세이 쇼나곤 : ……그래도 역시 안돼! 그렇다고, 선생님이 이런 일을 저지르면 오타키 씨가 슬퍼하는게 당연하잖아!! / 그렇네. 타키 씨가 말했습니다. 이별의 각오는 되어 있다고 . 그래도……한번 더 만나고 싶다고. / 지볼트 : 그렇습니까……오타쿠 씨가. 그 사람에겐, 두번 다시 괴로운 마음을 겪게 하지 않으려고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뭐라고도, 잘 풀리지 않는 겁니다. 이 현실이란 녀석은. / 카츠라기 치카기 : 아……. 아아ーーーーー앗!? / 아즈미노이소라 : 갑자기 큰소리를 내고 뭡니까 당신!? / 카츠라기 치카기 : 떠……떠올랐다고! / 카츠라기 치카기 : 확실히 지볼트는 추방당했지만 나중에 일본에 돌아오는거야! 또, 가족과 함께 살 수 있어…… 그러니까, 이런 소동을 일으킬 필요는 없잖아. 맞아, 돌아올 수 있게 될 때까지 기다리는 편이 절대로…… / 지볼트 : 30년 / 카츠라기 치카기 : 에……? / 지볼트 : 내가 다시 일본에 돌아오기까지…… 30년이란 세월이 필요했습니다. 아가씨, 그건 우리 가족에게 있어서 너무나도 긴 시간이었던 겁니다. / 지볼트 씨, 당신은…… 어떻게……그 후의 역사를? / 지볼트 : …………. / 지볼트 : 지금보다, 훨씬 전의 이야깁니다. 갑자기, 독일에 출현한 성배. 그건, 소유자로 적잡한 상태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선택된 것은…… 죽음의 늪에 있었던, 한명의 남자. 그는, 성배를 손에 넣어 무얼 바랬다고 생각합니까 / 엘멜로이 2세 : 그건…… 설마, 당신은……!? / 지볼트 : 뱃여행은, 길다. 이 시대의 나는, 지금도 아직 네덜란드로 향하는 선상에 있겠지요. 네……37년 후의 내가 성배에 바란 것은 그 날의 나가사키로의 귀환. 지금, 여기에 있는 나는 성배에 의해 소환된 서번트. 필리프 프란츠 폰 지볼트입니다. / 세이 쇼나곤 : 즈, 즉…… 진짜 보루보루 선생님이 국외 추방된 뒤에 돌아온 건 서번트인 선생님……? 그런게, 가능해!? / 엘멜로이 2세 : 서번트이며, 마스터……. 분명 과거에 사례가 없는 건 아니지만……! / 지볼트 : 내겐, 미래의 기억이 있다. 성배로부터 얻은 지식이 있다. 네, 재회할 때까지 30여년 사이에…… 타키와 이네가 어떤 인생을 살았는지 나는, 그걸 알고 있습니다. / ………… / 지볼트 :이인인 나의 혈통을 이은, 혼혈의 아이. 그저, 그뿐인 이유로…… 나의 아이에게 닥친 편견을……차별과 박해를…… 그리고, 그 이상의 폭력을 나는 용납할 수 없다. 이 아이(이네)의 미래가, 그런 것으로 좋을리가 없다. / 이네 : 우, 우우…… / 히비노 히비키 : …………. 지볼트 씨……. / 지볼트 : 나는 이 나라가 좋습니다. 이 나라에서 만난 사람들이 좋습니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상처입히는 것도, 또한 이 나라의 사람들인 겁니다. 그렇다면, 나는……이 성배를 가지고 힘 없는 자들에게 안식을 주고 싶다. 이 땅에, 인종, 성별이 다르더라도 아무것에도 속박되지 않는 장소를…… 사랑하는 자와 헤어지는 일 없이 온화하게 살 수 있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나라를 만든다. 이 용궁성은, 나가사키 마을은 그 주춧돌이 되는 거에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2 엘멜로이 2세 : 잠깐 기다려줘! 여기에 새로운 나라를 만들자니…… 그런건 엉망진창이잖아! 막부가 입다물고 보고 있을리가 없어! 틀림없이, 군세를 이끌고 토벌하러 온다! / 지볼트 : 당신은 말했지요. 에도 막부에 대한 복수가, 나의 복수인 거냐고. 만약 이 계획이 그들에게 있어서 재액이 된다면 그거야말로 나의 복수…… 라는 것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 우미사치히코 : 그리고! 상대가 싸움을 걸어 온다면 맞서 싸우는 건, 이 우미사치히코와 나의 군세다!! 후……후후……. 따지고 보면 그녀석의 아이들이 쌓아올린 나라인가 피의 인연이라는 녀석은 어디까지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3 세이 쇼나곤 : 스톱 더 테러리즘ーーーー!! 그런 일, 우리들이 봐줄 거라고 생각하는거냐!! 선생님도 당신도, 여기서 빠짐없이 멈춰 세울거야! 그렇군, 실컷 발버둥쳐봐라. 하지만, 그 전에……./ 우미사치히코 : 자, 언제까지 거기에 서있을 셈이냐. 놈들 곁으로 돌아가는게 어떤가 / 히비노 히비키 : 우미사치 씨……. 정말로, 싸우지 않으면 안되는 겁니까? / 우미사치히코 : 나는, 지볼트의 생각 따위 모른다. 너희들이 하는 말도 알바가 아니다. 나 같은 신에게 뭔가를 전하고 싶다면 힘을 가지고 제시할 수 밖에 없을테지. 너희들이 가진 신념이란 것을, 말이다. / 히비노 히비키 : 나, 생각해 봤는데요. 우미사치 씨는……. 그렇게 나쁜 신님은 아닌거죠? / 우미사치히코 : 아아, 됐다 됐어. 그런 끈적끈적한 건 좋아하지 않는다. 신에게 좋고 나쁨이 있을까보냐. 너희들이, 보주를 잘 다룰 수 있다고 하면 오오와다츠미의 힘이란 것……내게 보여봐라. / 히비노 히비키 : 치카쨩! / 카츠라기 치카기 : 히비키! / 카츠라기 치카기 : 다행이다……무사, 하앗!? / 히비노 히비키 : 토오오오ーーー랴아앗ーーーーー!! / 카츠라기 치카기 : 우와아아아앗ーーーーーー!? / 히비노 히비키 : 좋아, 변신 완료! 가자 치카쨩! 우리들의 진심, 우미사치 씨한테 전하자! / 카츠라기 치카기 : 너너너너말이지ーーーー!? 이쪽은 무진장 걱정하고 있었다고!? 좀 더 있잖아, 감동의 재회 같은 녀석이!! / 히비노 히비키 : 엣? 걱정, 해준거구나. 우헤헤헷, 긍가……. / 카츠라기 치카기 : 아……아니, 아니라고. 딱히, 걱정 같은거 전혀 하지 않았으니까. / 그거 츤데레란 녀석이죠 / 카츠라기 치카기 : 거기, 시끄러워. 젠장, 이놈이고 저놈이고 요괴 같이 부르고 자빠졌어……. / 우미사치히코 : 가르쳐 줘야겠다 『시오히루타마』. 저녀석들에겐 있고, 내겐 부족한 것……. 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4 아즈미노이소라 : …………. 신령, 우미사치히코. 네게 하나 묻고 싶은게 있다. / 우미사치히코 : 분명, 이소라라고 했던가? 계집에게 그 몸을 맡긴다니, 진묘한 신도 있구나. 상관없다. 말해보도록 / 아즈미노이소라 : 그, 대왕거북…. 이와부네라 부르고 있었지. 저걸 해방한건, 넌가 / 우미사치히코 : 호오? / 우미사치히코 : 아아, 그렇고말고. 이번 소환으로 보주를 손에 넣은 나는……. 그걸 이용해 『문』을 열려 시험했다 결국, 그걸 이룰 순 없었지만. 대신 틈새에서 기어나온 것이 그 추악한 원한 덩어리다. 어떤 이유가 있어서 봉인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이렇게, 나를 따르게 하고 있다. 길들이는덴, 후후……조금 고생했지만 말이지. / 아즈미노이소라 : ………………그런가. 너 자신에겐 아무런 흥미도 없어.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지만, 여기서 그만두자. 방금 전부터, 너는 내 적이다. / 우미사치히코 : 음……!? / 히비노 히비키 : 이소라 씨, 어떻게 된거야……? / 아즈미노이소라 : 자ーーー, 둘 다! 이렇게 된 이상 사양은 필요 없어요! 저녀석을 진짜, 엉망진창으로 혼내주세요! / 카츠라기 치카기 : 오, 너……싸움을 걸어놓곤 이쪽에 전부 떠넘기는거냐!? / 아즈미노이소라: 그럴게 나, 단순한 입체 영상이니까요! 뒷일은 맡겼어요! / 뭐야 이 신님ーーー!? / 우미사치히코 : 무슨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계집들이, 네놈의 대리란 것에 불만은 없다. 어느 쪽이 진정히 보주를 가지기에 어울리는 자인지 지금 여기서, 분명히 하지 않겠는가. 후후……지상의 때보다, 조금 강하게 가겠어. 나의 몸을 좀먹는 저주 받아들일 수 있을까!! / 히비노 히비키 : 그누누눗……! / 카츠라기 치카기 : 뭐야 이거, 전하고 달라……! 다 막을 수 없다고……!? / 엘멜로이 2세 : ……아니, 그걸로 충분하다. 억제해 주는 것만해도, 고마워 / 히비노 히비키 : 웨이버 군! / 세이 쇼나곤 : 뭐어, 조금 몸은 무겁지만 이런거 전혀 대단하지 않고! 여기가 중대국면이야, 1학년!! 기합을 넣어라ーーーーー!! / 히비노 히비키&카츠라기 치카기 : 우……웃스!! / 엘멜로이 2세 : 잡병은 많지만, 여긴 그 대왕거북도 손을 댈 수 없다. 결착을 낸다면, 여기다! 모든 힘을 발휘할 각오로 간다…… 승부에 나서겠어, 마스터! / 가자, 다들! 우미사치히코를……쓰러트리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5 히비노 히비키&카츠라기 치카기 : 『시오미츠타마』!! 가……라앗ーーーーー!! / 우미사치히코 : 『시오히루타마』!!/ 세이 쇼나곤 : 안뎌ーーーー어! 보주에 보주를 부딪쳐도 영원히 승부가 나지 않아 이거! / 우미사치히코 : 뭐냐, 그정돈가! 벌써 끝내자는 건가? 나는 아직 더 싸울 수 있다!! 사양할 것 없다, 기술이든, 독이든, 뭐든지 좋다!! 가지고 있는 것을 전부 써서, 이 우미사치히코를 토벌해보여라…… 으, 음……! / 히비노 히비키 : 우미사치 씨……! / 우미사치히코 : 기다려라, 나는 아직……만족하지 않았다……. 이런 것으로, 끝낼까 보, 냐……! / 카츠라기 치카기 : 저녀석……대체, 어떻게 된거야? / 엘멜로이 2세 : ……. 오오와다츠미노카미가 내린, 신대의 저주…… 우미사치히코가 움직임을 멈춘 건 아마도, 그 영향이겠지 / 세이 쇼나곤 : 엣, 그치만……삿치는 저주를 이용해서 팡팡 우리들한테 쏘아낸거잖? 그게 이제와서, 왜? / 엘멜로이 2세 : 그는, 저주를 극복하고 있는게 아니야. 저주에 좀먹힌 상태로, 쭉 싸우고 있었던거다. 우리들에게 대항하기 위해서, 저주의 효력을 높일수록 그 반동은 당연히 커진다. 서번트로서의 우미사치히코의 영기엔…… 이미, 한참 전에 한계가 오고 있었던거야. / 우미사치히코 : 후. 아니, 이 얼마나 시시한 결착인가. 나는 아무래도, 한심한 패배가 몸에 익어있다. 이 우미사치히코를 이긴다면, 『시오히루타마』를 하사한다…… 그런 약속이었지. 자……이것을 가지고 가도록 해라. / 카츠라기 치카기 : 『시오히루타마』! / 히비노 히비키 : ……고마워, 우미사치 씨. 몸, 괜찮습니까? 아직 아픕니까? / 우미사치히코 : 아아, 됐다 됐어……. 네놈과 이야기하고 있으면, 아무래도 상태가 나빠져. 그럼 미안하군, 주군이여. 보는대로, 이번 싸움은 내 패배다. / 지볼트 : 아뇨……잘 싸워주었습니다. 감사할 따름입니다, 우미사치 씨. / 엘멜로이 2세 : ! 지볼트! 당신은, 아직도 더 할 생각인가……!? / 지볼트 : 소환 시스템을 악용한 임시적인 현계…… 서번트라고 해도, 내게 싸우는 힘은 없다, 포기할 떄, 라는 거겠죠. 이 『결투』는 여러분의 승리입니다. / 이네 : 다우……. / 지볼트 : 그리고…… 용서해주세요, 이네 씨. 당신에게, 행복한 미래를…… 건네줄 수 없었다. / 지볼트 씨…… / 엘멜로이 2세 : 이네는……. 혼혈아로서 박해를 받으면서도, 여러가지 의학을 배워 당시는 아직 얼마되지 않았던, 여성 의사로서 활약해 나간다. 그 인생 전부가, 행복하다곤 생각하지 않지만……. / ……그녀가 걸어온 인생을, 부정하고 싶지는 않아 / 지볼트 : 아아……. 그렇겠죠. 나도, 그렇게 믿고……. 이 아니는, 자신의 운명에 계속 저항한 강한 아이였으니까…… / 지볼트 : 이걸……받아주세요. 나는 이제, 불필요할테죠. 하지만, 바라건데…… 부디 당신들의 손으로, 미래에…… / 우미사치히코 : 성배를…… 놓았구나, 지볼트. 미안하다, 이건…… 내가 받아간다. 아직, 해야 할 일이 있으니 말이지……! / 우미사치히코!! / 우미사치히코 : ■■■■■■■ーーーーーー!! / 이와부네 : ■■■■■■■ーーーーーー!! / 카츠라기 치카기 : 대, 대왕거북이…… 성 안으로 돌진해왔어ーーー!? / 세이 쇼나곤 : 이제, 전부 신경쓰지 않는다는 거냐! 잘못 봤다고 삿치ーーー!! / 엘멜로이 2세 : 글렀다, 이대론 위험해! 해수가 단숨에 밀어닥처서……! / 우미사치히코 : 자, 와라……이와부네! 그 원념, 모두 내게 보내라아!! / 엘멜로이 2세 ; 대왕거북이가, 우미사치히코를 삼켰다……고!? / ??? : 아니…… / 우미사치히코 : 그 반대다!! 이 원한 덩어리는, 지금 나의 손발이 되었다!! 그리고!! / 히비노 히비키&카츠라기 치카기 : 엣……!? / 지볼트 : 안됩니다!! / 세이 쇼나곤 : 히…… 히비키들이 대왕거북이한테 먹혔다아ーーー!? / 카츠라기 씨, 히비노 씨! 지볼트 씨! 이네 쨩! / 우미사치히코 : 하하후하하하하하! 마침내 손에 넣었다!! 성배와, 두개의 보주와…… 『문』을 열 수 있는 자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6 (여기는……)(용궁성이 무너져서……그 뒤로……)(어떻게 됐지……)(지금, 뭔가……?) / ??? : 겨우, 찾았습니다. /(빛나는……상어……?)/ ??? : 나는 오오와다츠미노카미가 보내신 사자. 당신을, 마중 나온겁니다. 자, 등에 올라타주세요. 바로, 와다츠미노미야로 안내해드리죠. / ??? : ……가만히 놔줄 수 없을까 / (이소라……!?)(이건……)(이소라의 기억인가……?) / ??? : 이소라…… 당신은, 이제, 충분할 정도로 상처입은 겁니다. 우리 곁으로 오면, 편하게 보낼 수 있겠지요. 신의 시대는, 이제 곧 끝을 맞이합니다. 이대로 지상에 머무는 의미는, 이제 없습니다. 바다와 지상을 잇는 해경은…… 이미, 닫혔으니까요 / 아즈미노이소라 : …… 그 뒤로, 벌써……상당히 지난 것 같다. 육지의 풍경도 바뀌어 버렸겠지. 하지만……내가 생각해 낼 수 있는 건, 그 장소 밖에 없다. 잊지 않기 위해서, 이렇게 있고 싶어. 적어도, 여기서 그 땅을 지켜보고 싶다. 이 몸이, 바위로 전락할 때까지. / ??? : ……. 결의는……굳센 것 같네요. 알겠습니다. 앞으로……수천, 수만년의 밤을 넘긴 후에 이 보주를 요구해 오는 자가 있겠지요. 당신에게, 이것을 맡깁니다. 이소라……당신이라면 해경을 다시 이을 수 있을까요. 나는……할 수 없었던 일이지만……. / (이게……아즈미노이소라의 과거……?)/ ??? : ……이런이런 / 스마트폰 씨 : 이런 곳에서 엿보기라니, 꽤나 사람이 나쁘네요. 당신, 항상 이런 걸 하고 있습니까? / 스마트폰 씨!? / 스마트폰 씨 : 자, 당신 치카기 씨하고 가계약했었죠. 그 탓에 다양하게 연결되어 버린 것 같네요 내가 보주를 가지고 있는 이유는 대충 지금 본 그대롭니다. 뭐, 그 새하얀 상어가 이야기하고 있었던 의미는…… 지금도 모르지만요. 나는, 그 우미사치히코와 딱히 다르지 않은거에요. 별로 인간의 아군인 것도 아니고 이 세계의 미래에도 흥미는 없지만…… / 지상에서……무슨 일이 있었어? / 스마트폰 씨 흐음…….뭐, 이런 곳까지 와버렸으니까 그정도는 이야기해도 상관 없겠죠 우리들이 대왕거북이의 뱃속에서 소화될 때까지…… 시간 때우기로 교제해 받을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7 스마트폰 씨 : 나는……어느날 갑자기, 지상에 태어났습니다. 아무런 기억도 없이. 자신이 누구인지, 전혀 모른채로. 그런 나를 주워준 것이……. 유타라고 하는 소녀였습니다. / 유타 :『너, 정말로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거야?』『이름도 없으면 뭐라고 부르면 좋을지 모르잖아』『으응~. 그러면……』유타 『내가 물가(이소)에서 찾아냈으니까 너는 이소라다!』/ 스마트폰 씨 : …………. ……웃기죠. 괴수한테 이름을 붙이는게 아닐텐데. 다만, 그런 식으로…… 우리들의 기묘한 공동생활은 시작된 겁니다. 유타한테선 여러가지를 배웠어요. 물고기를 잡는 법이나, 불을 피우는 법…… 그리고, 이 세상에 대해서도. 무척이나 큰 전쟁이 있어서, 많은 인간이 죽은 것 같습니다. 그 안엔, 그녀가 있던 부족도 포함되어 있었다던가. 유타의 일족은 말이죠, 기묘한 의식을 하는 집단이었던 것 같아서 주변 부족한테서 꽤나 기피당했던 것 같아요. 그런 부족의 생존자라고 알려지면 거야 뭐 심한 취급을 받은 겁니다. 집을 만들어도 불태워지니 동굴에서 몰래 살고 있었을 정도로……. 그런데도, 우리들은 끈질겼죠. 만족스럽게 먹을 건 없었지만, 서로 나누며 아무것도 아닌 일에 웃고, 싸우고…… 밤엔, 둘이서 별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렇게 자리를 잡기 시작할 쯔음 주변이 잘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인간은 아무튼 싸움이다, 약탈이다 라면서 그런 일만 반복하고……. 나라를 넓히면, 좀 더 넓히려고 또 싸우고 야만스러운 그들의 욕망엔 끝이 없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채, 일단 살아보고. 내가 안 것이라고 하면…… 인간은 어리석다, 라는 거에요. / 이소라…… 하지만, 그건…… / 스마트폰 씨 : ……아아, 알고 있어. 그게 인간의 전부가 아니라고 하는거지? 뭐……좀 더 참고 들어줘. 뭐, 그렇게까지 시간을 뻇진 않아. 그런 느낌으로, 정말, 마구잡이로 사람이 죽어. 셀 생각도 안들 정도로, 시체가 굴러다니던. 저기, 근데, 죽은 인간은 어떻게 된다고 생각해? 지금 시대하곤 조금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생명을 흩뜨린 놈들이 이 세상에 남겨간 괴롭다거나, 밉다는 감정…… 그런 좋지 않은 것들이 지상에 계속 남은거야. 유타의 일족은, 이 세상의 것이 아닌 『문』을 여는 걸로 그런 원념을 어딘가로 보내는…… 그런 역할을 가지고 있었던거지. 하지만, 그 사람들은 이제 없어. 좋지 않은 건, 사망자가 나올 때마다 지상에 넘치고……. 쌓이고 쌓인 원념은, 서로 모여……마침내, 재액의 괴물(그것)이 되어버린거지. / 그, 대왕거북이……!? / 스마트폰 씨 : 적도 아군도 없는, 폭풍 같은 거였어 닥치는대로 취락을 덮쳐, 죽이곤 또 커져가는. 그래도 어쩔 수 없지. 그것 밖에 모르는데 태어난 거니까. 그런 와중에, 누군가 이런 소릴 하기 시작한거야.『그 애한테 괴물을 쫓아버리게 하자』……라고. 당연히, 우리들은 도망쳤지만……저쪽도 필사적이었지. 처음에 먼저, 내가 잡혔어. 이 얼굴은……그 때 너덜너덜해져서. 뭐, 그건 별로 상관 없나. 그런 나를 인질로, 유타는 문을 여는걸 강요당했다. 그대로 버리고, 도망쳤으면 좋았을텐데. 유타는……그 이야기를 들어줘버렸어. 괴물 앞에 끌려가 눈동냥으로 문을 열어버린거야. 하지만…… 연건, 어디로도 연결되지 않는 문이었지. 현세와 토코요의 틈을 입을 열어 괴물도, 유타도 집어삼키고…… 우리들을 몰아세운 놈들이나 주변 일대까지 깎아내서…… 나중에 남겨진건 바다와, 나 뿐이었지. 라고 ……. 그런 결말이야. / ……………… / 아즈미노이소라 : 내 이야기는, 여기까지다. 이 이상 할 이야기는, 정말로 아무것도 없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8 아즈미노이소라 : 이렇게 되돌아보면 나라지만 참 쓸모없는 기억력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뭐, 하나 정도는 아름답다고 생각되는 것도 있었지. 하지만……지금 내겐, 아무것도 없어. 인간이 싫고, 힘도 없고, 지킬 것도 가지고 있지 않은, 그저 변덕으로 소환에 응해본 건 좋지만 밉살스런 그 거북이를 어떻게 하는 것도 못하고 그저 먹힐 뿐이라고 하네. 역시 나 같은건…… 그 물밑에서, 틀어박혀 있어야 했어. 예를들어, 그래 이 세계가 전부 불탈 때까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9 ??? : 멋대로, 틀어박히지…… / 카츠라기 치카기 : 말라고!! 이 멍텅구리가ーーー!! / 히비노 히비키 : 치카 쨩, 치카 쨩! 진정해, 진정! / 카츠라기 씨!? 히비노 씨도! / 아즈미노이소라 : 어라어라, 너희들도 와있었던 건가. 오늘은 정말로 천객만래네. 미안하지만, 보는대로 바다의 바닥이야. 다과의 준비 같은 건 할 수 없어. 아아, 그 근처의 바위라도 갉아먹어볼래? / 카츠라기 치카기 : 그거! 그 말투는 뭐야! / 카츠라기 치카기 : 고양이인지 너구리인지 모르겠지만 내숭떨고 있지 말라고 임마! / 아즈미노이소라 : 앗하하 앗하하하핫 / 히비노 히비키 : 이소라 씨……. / 아즈미노이소라 : 응……. 뭐야, 히비키 씨? / 히비노 히비키 : 외톨이가 좋다고 하면……안돼 그런, 슬퍼지는 말은 하지 말아줘. / 아즈미노이소라 : …………. / 히비노 히비키 : 나도, 같아……. 치카 쨩이랑 만날 떄까진, 아무것도 몰랐어. 세계는 굉장히 넓고, 상냥한 사람이나 아름다운 거나, 경치로 넘쳐서……. 그래도, 그런 건 이소라 씨도 사실은 눈치채고 있을 텐데. 히비노 히비키 그런데……왜? / 아즈미노이소라 : ……세계는 추악한 것 투성가 아니다. 그 말대로야. 추악한 게 있으면 아름다운 것도 있지. 하지만, 아름다운게 있는 이상 추악한 것도 태어나. 그런 균형을 이루고 있는게 이 우주야. 상냥함이나 아름다움은 그렇게 가치가 있는게 아냐. 애초에, 나는 아름다운 쪽이 아냐. 사람에게 있어선 추악한 쪽이야.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해. 사실은 누구와도 이어지지 않는 신성(물건)이야. 아까도 말했잖아. 소환에 응한건, 단순한 변덕이라고…… / 그건, 무슨 변덕? / 아즈미노이소라 : …… / 중요한 일이야……들려줘 / 아즈미노이소라 : 아아, 그렇네……. 깊고 깊은 미궁의 안쪽에서 별을 데리고 나간 아이의 이야기……. 빙의대로서 찾아내느 두명을 알고 나는 조금이지만, 흥미를 가졌어. 어쩌면, 이 아이들은 똑같이. 나를 이 자리에서 데리고 나가 주려나. 그러면, 지금과 다른 자신이 될 수 있을까. 예를 들면……. 아름다운 것도 추악한 것도 없는 그저 빛날 뿐인 빛. 여기에선 보이지 않는, 하늘의 별처럼 …… 아니……역시, 잊어줘. 이런 건, 단순한, 변덕이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0 ??? : ………. / 카츠라기 치카기 : 에……. / 카츠라기 치카기 : 너, 왜 이런 곳에? / 히비노 히비키 : 치카 쨩. 어쩌면, 어쩌면인데 이 애가 이소라 씨가 말하던…… / 아즈미노이소라 : 그만둬 줘!! / 히비노 히비키 : 엣……? / 아즈미노이소라 : 그 그림자는……내 후회가 낳은, 단순한 환상이야. 현계했을 때부터, 쭈욱……보이고 있었던거야. 편해지고 싶다고 생각하는 내 마음이, 그 아이의 환상을 만들어 앞으로 나아갈 변명을 갖고 싶어한다……그것 뿐이야. 하지만, 결국 어디에도 갈 수 없는 나를…… 그렇게, 원망스럽단 듯이 꾸짖고 있는거야. 단순한……질 나쁜 환각이야 / 이 애가, 환각…… 정말로……? / 카츠라기 치카기 : 너, 그거……. 그 떄의 카스테라? 안먹고 쭉 가지고 있었던거냐. 그런거, 지금 꺼내서 어쩌…… / ??? : …………. / 아즈미노이소라 하……. 나한테? 그걸, 준다고? 나참, 그대로네. 나는 언제나, 그랬지. 아무리 먹을 게 곤란할 때도 이런 식으로, 항상 나눠서……. 얼굴을……. 얼굴을, 보여주지 않곘어. 이대론 너무 어두워서…… 네 얼굴이, 잘 보이지 않아. / ??? : …… / 아즈미노이소라 : 아아, 젠장, 옷감이 방해되서…… 이런거……! / 카츠라기 치카기 : 어……어떻게 된거야, 이거!? / 히비노 히비키 : 이소라 씨……!? / 이소라의 얼굴에서, 빛이……!? / 아즈미노이소라 : …………. 너는……. 유타、인건가……? / 유타 : 아아……. 눈부시네, 이소라. 그게 네…… 진짜 얼굴이었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1 푸핫!? / 엘멜로이 2세 : 마스터, 눈치 챈건가!? / 세이 쇼나곤 : 우와ーーー앙! 되살아나서 다행이야, 쨩마스~~~! 뭐 우리들이 사라지지 않으면 살아있단 거지만 그건 그렇고, 굉장히 걱정했어! / 여긴……배 위? 용궁성에서, 어떻게…… / 세이 쇼나곤 : 그거말이지! / 세이 쇼나곤 : 그 대왕거북이한테 먹히기 직전에…… 두사람이 『시오히루타마』를 사용해 준거야. 덕분에, 우리들은 해상까지 탈출할 수 있었지만…… 그 둘과 지볼트는…… / ……괜찮아. 카츠라기 씨도, 히비노 씨도 무사해. 분명, 지볼트 씨들도…… / 엘멜로이 2세 : 에……? / 엘멜로이 2세 : 어이, 마스터 그건 무슨 의미지? / 그런 것보다…… 이 배는 어디에서? / 오토히메 키요히메 : 네!! 내가 탈취해 왔습니다!! / 오토히메 씨…… 배는 탈취할 수 있는 거구나…… / 오토히메 키요히메 : 우후후, 그 정도는 별 것 아닙니다. 우리 악어들이 노력해 주었으므로♡ / 악어 병사 : 악엇, 악어~~~!! / 엘멜로이 2세 : 조선 기술도 훌륭하군……. 이녀석들, 정말로 뭐인거지……? / 오토히메 키요히메 : 물론 타키 님의 곁엔 호위도 남기고 왔습니다. 그쪽도 부디 염려 마시길. / 세이 쇼나곤 : 오토히, 일 잘하는 여자……! 아니 진짜, 진짜로 살았어. 바다 한가운데 내던져서서, 어떻게 될까 싶었고. 그래도, 어떻게 이렇게 타이밍 좋게 달려와 준거야? / 오토히메 키요히메 : 용궁성의 근처를 중심으로, 바다가 크게 거칠어지고 있었습니다. 즉, 후지마루 님의 중대사…… 라고 달려온 까닭입니다만. 이 상황으로 보건데, 내 용궁성은…… 잃어버린 것 같네요. / 막을 수 없어서, 미안해 / 오토히메 키요히메 : 아뇨……괜찮습니다. 그 성은 원래…… 여기에 있어선 안되는 것이므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2 오토히메 키요히메 : 그것보다, 이 후엔 어떻게 하십니까? 이 배의 화포 정도로 효과가 있다곤 생각되지 않습니다만……. / 엘멜로이 2세 : 여기선 일단, 데지마로 후퇴하자. 작전을 고쳐세울 필요가 있어. 이소라와 보주……성배마저 우미사치히코가 손에 넣은 상황인가 여기서부터 어떻게 공세로 나서면 되는거지……? 생각해라……뭔가 있을 터다……. / ??? : 그렇다면, 그대로 몸을 던지는게 좋겠지 / 우미사치히코 : 이 등을 타면, 저승까지 안내해주지! 단 두번 다시 돌아올 수 없지만! / 오토히메 키요히메 : 이와부네……! 아뇨, 이건……우미사치히코! / 세이 쇼나곤 : 이거 이젠 괴수 영화라니까!? / 엘멜로이 2세 : 젠장……! 그렇게 간단히 놓쳐주진 않는가! / 우미사치히코 : 내 비원의 성취…… 그걸 위해, 필요한 것은 모두 갖추어졌다. 뒤는, 그저 이룰 뿐. 하지만, 그걸 위해서도…… 너희들에게 방해를 당해선 곤란하니. / 우미사치히코……! 대체, 뭘 하려는 거야……? / 우미사치히코 : 하하 나는 말이다……소환당해, 이 손에 보주가 있었을 때 천재일우의 호기라 마음이 들뜬 거다. 하지만, 보주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일은 실현되지 않았다. 열린 『문』에서 튀어나온건, 이…… 꺼림칙한 괴물(이것) 뿐이다. (그 애가 봉인한, 재액의 괴물(그것)……!) / 우미사치히코 : 하지만, 여기에 2개의 보주와, 문을 여는 무녀…… 성배까지 내 손바닥 위에 있다. 그리고……이 땅은 말하자면 닫힌 나라에 있어서 최대의 『문』이다. 나란히 갖춘 모든 『문』을 이용하면 와다츠미노미야로의 길은 열리겠지. 나는, 와다츠미노카미의 아래로 향해…… 이 몸에 걸린 신대의 저주를 푼다! 그걸 위해서라면, 토코요와 현세를 연결해 보이지! / 엘멜로이 2세 : 뭣……! 바보 같은 소릴……신대하곤 전부가 다 다르다! 지금 이 세계와 토코요를, 직접 연결한다고!? 터무니 없군, 그런 짓을 하면……! 이 세계에 영향이 어느 정도나 될지……! / 세이 쇼나곤 : 어느 정도냐니…… 어떻게 되는거야, 오토히!? / 오토히메 키요히메 : 나한테 물어도!! / 엘멜로이 2세 : 그야말로, 이런 미소한 포인트가 진짜 특이점으로…… 아니, 그 정도로 끝난다곤, 도저히 생각되지 않는데……! / 우미사치히코 : 그런가, 하지만…… 그런 것, 내가 알 바는 아니다. 이 비원이 실현된, 그 후라면……그렇군. 멸망하건, 사라지건 어울려 주는 것도 좋겠지 / 그런 거, 절대로……! / 우미사치히코 : 어이……칼데아의 마스터여. 네놈의 그 눈이다. / !? / 우미사치히코 : 그 눈……그 의지가 꺾이는 기색은, 조금도 없는. 여기서 놓치면, 다시 내 앞에 나타나겠지. 그렇기에, 장난은 여기까지. 훗날의 우려를 남기는 건…… 조속히 끊도록 할까 / 세이 쇼나곤 : 우와챠베에ーーー!! 이 배로, 저런 걸 온전히 받았다간…… 아앗?! / 악어 병사 : 전력 악어ーーー!! 근성 보여라 악어ーーー!! 하고 있다 악어ーーー!! / 세이 쇼나곤 : 물장구로 배 이동시키고 있어ーーー!? 설마 항구에서 쭉, 이러고 온거냐고! / 오토히메 키요히메 : 이대로 단번에 데지마로 향합니다! 육지라면, 선상에서보단 싸울 길이 있겠죠! / 나이스입니다, 오토히메 씨!! / 우미사치히코 : 뻔히 놓친다고 생각했나……!! 그 정도의 배따위. 으……음!? 뭐, 냐 이건?! / 세이 쇼나곤 : 쨩마스, 저거 봐! 거북이 안에서, 빛이……! / 저건 그 때의, 빛……!? / 우미사치히코 : 누 누오오오오ーーーーー옷!? 네놈, 보주를……! 아니 네놈은 대체 누구냐!? / 오토히메 키요히메 :저, 건……. 서번트…… 서번트, 인걸까요? / 저건…… 아즈미노이소라……다 / 세이 쇼나곤 : 저게, 이소베에!? 그 그치만 뭔가 하늘 날고 있고!? 무진장 빛나고 있습니다만?! / 엘멜로이 2세 : 해저에 잠든 신이……. 해상까지 그 모습을 드러낸다……. 그런 일인건가, 저게……! 아즈미노이소라의 정체인건가……! / 뭐뭐뭐……뭔가 알고 있습니까 멜롯치쌤ーーー!? / 엘멜로이 2세 : 이소라…… 아즈미노이소라는…… 진구황후의 호소에 응하지 않고,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전승엔 그렇게 쓰여 있다고……이전에도 이야기했지. 하지만, 그건 추악한 자신의 모습을 부끄러워 했기 때문이 아니다. 아마도……가을의 사건이었기 때문이겠지 / 오토히메 키요히메 : 가, 가을……입니까? 그게 무슨 관계가……? / 엘멜로이 2세 : ……황후는, 상당히 꽤나 기다려줬던 거겠지. 여름엔 모습을 감춰, 가을엔 새벽 전에 나타난다. 그리고 겨울에야말로, 그 빛을 늘린다……. 그야말로, 시간과 함께 해중에서 부상해…… 그리고 다시 바다로 돌아가는 물건임에 틀림없다. 고대의 사람들……특히 선원들에게 있어서 그건 신성시 해야할, 특별한 도표였을테지. 아즈미노이소라는 바다의 신이면서 동시에…… 고대의 사람들에게 신격화 된, 별의 신이다!! / 별의, 신…… 이소라가……!? / 엘멜로이 2세 : 아아, 그래……. 그 옷감은, 추악한 얼굴을 숨기기 위한게 아니다. 진정히 봉인되어 있었던 것, 그건…… 이소라 자신에게서 발해지는, 그 빛이었다! 이집트에선 소프테트…… 중국에선 하늘의 개…… 오리온의 사냥개로 비유된 밤하늘에서 가장 빛나는 것……! 그 별의 이름은……시리우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3 시리우스 : …………. / ??? : 우오오오오ーーーーーー옷? 뭐야 이거어어어ーーーーー언!? / 카츠라기 치카기 : 하늘ーーー!! 하늘, 날고 있는데!? 그리고 이 상태, 어떻게 되어 있는거야 나!? / 아즈미노이소라 : 아니, 굉장하네요! 별이 된다는건 이런 느낌입니까! 어라, 저런 곳에 여러분 다 모이셔서 히비키 씨, 조금 손을 흔들어 봐주세요! / 카츠라기 치카기 : 하고 있을 상황이냐, 바보ーーーー갓! / 시리우스 : 그, 둘 다…… 조금 조용히……. / 아즈미노이소라 : 어이쿠, 이건 실례! 자 자……적은 눈 아래의 해상. 저기에 보이는 건, 우리들을 집어삼킨 밉살스런 대왕거북이다. 이쪽엔 두 보주가 있어. 뭘 하면 좋을지는……알겠지 / 카츠라기 치카기 : 뭐냐니…… 대체, 뭘시킬 생각이야? / 시리우스 : 응, 그럼 일단……. 나눠볼까 / 우미사치히코 : 이건……뭐지……!? 놈은 뭘 하고 있는거지……!? !! 이, 건……!! 『시오히루타마』인가!? / 세이 쇼나곤 : 바, 바다가…… 갈라졌다아앗!? 그래도, 육지에 오른 덕분에…… 거북이의 움직임이 멈췄어!! / 오토히메 키요히메 : 이건……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까!? / 엘멜로이 2세 : 이것도 전승대로다! 『시오히루타마』는 조수를 조종해, 바닷속에 길을 개척했다! 그래도, 나가사키만의 수심은 20미터는 될텐데! 얼마나 되는 질량을 차단하고 있는거야! 바보 아니냐고, 신령이란건ーーー!! / !! 그런가, 그거라면……! 둘 다…… 부탁해……!! / 시리우스 : 왔다……. 역시 점장 씨, 판단이 빠르네. / 아즈미노이소라 : 보주에 의해 해신의 문은 열려있어! 힘을 끌어낼 수 있을만큼 꺼내서, 추가하면 돼! / 시리우스 : 응……가자, 치카 쨩 호흡을 맞춰줘. / 카츠라기 치카기 : 나, 나도!? 아와와…… ……알았어!! / 시리우스&카츠라기 치카기 : 『영원한 밤을 비추는(스타릿)인도의 별(마멀레이드)』!! / 우미사치히코 : 오……오오오……! 우오오오오오오오오!? / 세이 쇼나곤 : 진짜냐……! 그 커다란 놈을 해치워버렸다고……. 터무니 없구만, 헤이세이의 고등학생은! / 엘멜로이 2세 : 령주에 의한 강화……아니, 그것 뿐이 아냐. 토코요에서 마력 공급도 받고 있는건가……? 그런거……부하도 터무니 없을텐데 도저히는 아니라도, 영기가 계속 버틸 수 없는거라고……. / 배를 내리자. 직접, 확인하지 않으면 / 오토히메 키요히메 : 여러분, 내리는 건 잠시 기다려 주시길! 저건…… 설마, 그런!? / 시리우스 : …………. 너무 힘을 냈네……. 역시 조금, 힘들어 / 카츠라기 치카기 : 그렇게 엉망진창인 일을 하니까……. 저기, 슬슬 이쪽도 나가고 싶은데 어떻게 분리하면 되는거야, 이거? / 아즈미노이소라 :아아, 그러고 싶은 마음은 가득하지만……. 조금 더 기다려주세요. 그의 상대가 남아 있으니까. / 카츠라기 치카기 : 그, 라니……? / 우미사치히코 : 잘도 해줬군, 이소라……. 이러니까 오오와다츠미와 연이 있는 자는 방심할 수 없는거다 / 시리우스 : 우미사치 씨……. / 우미사치히코 : 설마……그 계집이 이렇게까지 해내다니. 방금 전 일격, 훌륭했다. 저래선 이제, 원령들은 쓸모가 없을테지. 두번 다시 대왕거북의 모습으론 돌아올 수 없을거다. 남은건, 고작해야…… 내가 흡수한 것들 뿐인가! 누웃……!! / 카츠라기 치카기 : 너, 너어…… 여기까지 와서, 계속 하잔거냐고!? / 우미사치히코 : 흥……해야지. 와다츠미노미야의 문은 열지 못하고 끝냈지만 겨우 몸이 따뜻해진 참이다. 하지만……아아, 분하군. 네놈의 영기도, 아무래도 사라지기 직전이 아닌가. 이, 마지막 승부…… 시시한 싸움이 될 것 같군 / 세이 쇼나곤 : ……스톱 더 그 승부ーーー웃!! / 히비노 씨, 카츠라기 씨! / 시리우스 : 점장 시……. 그리고, 모두들…. / 세이 쇼나곤 : 그렇게 씹는 맛을 느끼고 싶다면…… 일단 우리들하고 어울려 달라고!! / 우미사치히코 : 핫! 좋다, 좋다고, 부족 없음! 전원 한꺼번에 덤비도록 해라! 이 우미사치히코의, 마지막 난동 확실히 지켜봐주도록 할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4 우미사치히코 : 오오오옷!!! / 이걸로!! / 전원 : 어떠냐앗ーーー!! / 우미사치히코 : 으, 음……! 훌륭……!! / 엘멜로이 2세 : 이……이겼다. 우리들만으로……신령을 쓰러트렸다! / 세이 쇼나곤 : 해냈어, 멜로쎔! 우리들 최고! 이게……우정의 힘이라고옷ーーー! / 엘멜로이 2세 : 그 점엔 이의를 주장하고 싶지만?! / 시리우스 : …………우미사치 씨 / 우미사치히코 : 후후……. 안심하도록 해라, 이번에야말로 사지가 서지 않는다. 싸움이라는 건 역시, 이렇지 않으면. 이건……승자에 대한 포상이다. 너희들이 마음대로 쓰도록 해라. / 성배! / 우미사치히코 : 좋은 싸움이었다……마음이 뛰었다. 그 위에 내가 진 것이다. 무엇 하나, 미련을 남기는 일도 없음. 나참……저주 받은 끝에 수공이라고. 그런 한심한 패배 쪽은, 두번 다시 사양이니! / 엘멜로이 2세 : 그건…… 역시, 그거지. 어이, 우미사치히코. 이건 흥미 본위로 물을 뿐이다만 당신은…… 동생을 원망하고 있는건가? / 우미사치히코 : 아니, 왜지? / 세이 쇼나곤 : 왜냐니……. 그럴게 저주를 걸거나, 받은 보주를 쓰거나 그다지 페어한 느낌이 들지 않는데. / 우미사치히코 : 이기고 싶다면, 어떤 수를 써도 좋은거다. 그녀석이 이기고, 내가 졌다. 그저, 그것 뿐이다. 하지만……전력을 낼 수 없었던 것 만큼은 유감인가. 저래선 동생 녀석도 실망했을테지. 뭐, 한번 더 하면 내가 이기겠지만. / 세이 쇼나곤 : 귀……귀찮아, 이 신님……. / 나기코 씨!? 안된다니까!! / ??? : 핫핫핫하! 그게 좋은거에요, 우미사치 씨는!! / 이네 : 우이 / 세이 쇼나곤 : 보루보루 쌤!? 거북인한테 먹혔던게……! / 엘멜로이 2세 : 대왕 거북이(이와부네)가 소멸한 걸로 해방 된……건가? 아니, 무사해서 다행이라곤 생각하지만……. / 지볼트 : 고맙습니다, 우미사치 씨……. 성배의 힘으로 나와 이네를 지켜 주었지요. 입으론 심한 소릴 하면서 당신은 인간에게 너무 상냥하다. 이네 : 우~미~ / 우미사치히코 : 흥……. 됐다 됐어, 마음에도 없는 소릴. 끈적끈적한 것은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을텐데. 아무튼 주인을 죽게 놔두면, 찝찝하니 말이지. 구한 이유따위, 겨우 그정도다 / 시리우스 : ……츤데레다 / 우미사치히코 : 뭐냐 그건 / 지볼트 : 좋은 결투였습니다, 우미사치 씨. 당신은 몹시 거칠지만 속이 깊은……바다의 남자였다. 그걸 다루지 못한 것은, 내쪽입니다. 부족한 마스터였습니다만……. 내가 소환한 서번트가, 당신이라 다행이었다. / 우미사치히코 : 아아……그렇군, 나쁘지 않았다. 네가 소환을 바란다면 한번 더 정도는 어울려줘도 좋겠지. / 엘멜로이 2세 : 아니, 안되니까? / 오토히메 키요히메 : 지볼트님……. / 지볼트 : 오토히메 씨……고맙습니다. 당신한테도 신세를 졌네요. 오타쿠 씨에게, 별 일은 없었습니까? / 오토히메 키요히메 : 네, 안심해주세요. 지금쯤 자택에서, 두분의 귀가를 기다리고 있어요. / 지볼트 : 아아, 그건 다행이군요……. …… 오토히메 씨…… 나중에 같이, 그녀에게 사과해 주실 수 있습니까? / 이네 : 오우? / 오토히메 키요히메 : 우후후……그건, 거절할게요♡ / 우미사치히코 : 자……. 히비키……아니, 시리우스라고 했나. 이 바다를 가르고 있는 건 『시오히루타마』의 힘이겠지/ 시리우스 : 응, 맞아 / 우미사치히코 : 이 바다를, 언제까지 열어두는 것도 좋지 않겠지. 슬슬 원래대로 되돌려주게. 나는……여기 남도록 하지. 너희들은 얼른 배로 돌아가도록 해라. 카츠라기 치카기 : 하아? 갑자기 무슨 소릴 하는거야. 바다를 원래대로 되돌리면, 그대로 빠져 버리잖아…… 아니, 서번트라면 괜찮은건가? / 우미사치히코 : 아니……빠지겠지. 저주를 받았을 때부터, 나는 물에 빠지는 신이 되었다. 이런이런, 한심한 이야기야. 바다에 들어갈 수 없는 우미사치히코(나)에게, 어느 정도의 가치가 있을런지. 하지만……그래도 나는, 바다에서 사는 남자다. 서번트로서 끝을 맞이한다면…… 역시, 바다 속이 좋다. / 카츠라기 치카기 : 아, 아니, 조금 기다려. 죽게 내버려두라고 해서 네 그렇습니까 라고는…… / 우미사치히코 : 뭐……그리 말하지 마라. 아무튼, 이제 시간이 없다. / 카츠라기 치카기 : 아……. / 시리우스 : 가자……치카 쨩. 모두를 배로 보내주지 않으면. ……우미사치 씨 / 우미사치히코 : 음? / 시리우스 : 나는, 역시…… 당신은 나쁜 신님이 아니라고, 생각해 / 우미사치히코 : 후후……. 마지막까지 마음을 뒤흔드는 녀석이군. 자, 가도록 해라. / 우미사치히코 : ……지볼트. / 지볼트 : 네……뭔가요, 우미사치 씨. / 우미사치히코 : 그, 등의 아이는…… 이네라고 했지. 『아무튼 강하게 자라라』.아아……이런건 뭐라고 하는거지, 무병식재였던가? 아무튼 가호다, 감사히 받아둬라. / 이네 : 우브브……. / 지볼트 : 고맙습니다……우미사치히코. 그리고, 작별이군요 이국의 땅에서 만난, 위대한 신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5 세이 쇼나곤 : 겨우 도착했다~! 뭔가 오랜만에 지면을 밟고 있단 느낌! / 엘멜로이 2세 : 과장스럽게 말하는게 아냐. 아직 하루도 지나지 않았잖아…… 응……? / 오타키 씨 : 선생님!! / 지볼 : 오오 오타쿠 씨!! 당신에겐 완전히 걱정만 끼치고…… / 오타키 씨 : 시끄럽습니다아아앗!! / 지볼트 : 아아앗A u t s c hーーーー!? / 엘멜로이 2세&세이 쇼나곤&후지마루 : 하리센 직격했다ーーー앗!? / 오타키 씨 : 타키는……굉장히 걱정했습니다! 그게 얼마나 되는건지, 선생님은 아십니까! / 그런데도, 선생님은 이네까지 데리고 돌아다니고! 내 인내심에도, 한도라는게 있습니다! / 지볼트 : 앗, 죄송합니다! 정말로 죄송합니다! / 엘멜로이 2세 : …… ……. / 세이 쇼나곤(나 기 코) / 세이 쇼나곤 : 응, 뭐야 / 엘멜로이 2세 : 아까 말한 건 취소하지. 나도 겨우, 땅에 발이 닿았다고 느꼈다. / 세이 쇼나곤 : 그치이? 전원 무사히, 성배도 손에 넣었고! 그리고 / 칼데아에 돌아갈 뿐, 이지 / 세이 쇼나곤 : 응, 그런가 모두하곤, 여기서 작별인가……. / 엘멜로이 2세 : 신기한 법이군. 트러블 투성이인 극소 특이점이었지만. 여차 돌아가자니, 헤어지기 아쉽기도 하고. / 히비노 히비키 : 점 장 씨!! / 히비노 씨…… 왜 그래? / 히비노 히비키 : 뒷풀이 하자, 뒷풀이! 사건 해결의 축하를 해야지! / 히비노 히비키 : 후후훗, 오늘 밥은 우리들이 실력을 발휘할테니까요! 그치, 오토히 씨! / 오토히메 키요히메 : …………. / 오토히메 씨…… / 오토히메 키요히메 : 후지마루 님. 나는, 여러분에게 대단히 폐를 끼친 몸. 이런 일은, 말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닙니다만. 부디, 하룻밤만…… 이 땅에 머물러 주실 수 없을까요. 서방님에게, 있는 힘껏…… 감사의 마음을 준비하고 싶습니다……. / ……응. 약속했으니까. 같이 과자를 만들자. / 오토히메 키요히메 : !! 네, 네, 만들도록 하죠! 저와 서방님의, 사랑이란 이름의 공동 작업입니다! / 어딘가 어폐가 있어……! / 오토히메 키요히메 : 그렇게 정해졌으면, 가만히 있을 수 없습니다! 당장, 그 근처의 가게라도 전세내서…… / 악어 감독 : (내 가게는 그만뒀음 하는 악어……) / 지볼트 : 그런 일이라면! 제 저택을 제공하죠! 다같이 모여서, 마음대로 마시고, 떠들며…… 유쾌한 시간을 보내야만 연회. 핫핫핫핫하! 당연히, 우리들도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 지볼트 씨…… / 지볼트 : 나도 내일, 출발하기로 하죠. 이게 마지막 밤입니다. 적어도……미음껏 웃으며 보내고 싶습니다 / 세이 쇼나곤 : 어라? 그러고보면, 치캇치는 어디 갔어? / 히비노 히비키 : 그게, 치카 쨩은……. 배멀미 해버려서 저쪽에서 쓰러져 있습니다 / 세이 쇼나곤 : 아~ 알아~ / 엘멜로이 2세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서번트답지 않네 너희들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6 지볼트 …………. / 오타키 씨 : 선생님, 저……지금부터 이상한 걸 묻습니다만 웃지 않으시겠죠? / 지볼트 : 네, 물론이지요 뭡니까, 오타쿠 씨 / 오타키 씨 : 지금 선생님은, 어딘가……. 내가 아는 선생님이 아니 것 같습니다. 분명 내일, 그 다음 내일의 수십년 앞까지 살아…… 그리고 다시, 나와 이네의 곁으로 돌아오신 건 아닙니까? / 지볼트 : 왜……그렇게 생각합니까? 훨씬 전부터 같이 지내왔으니까요. 왠지 모르게……알아버리는 거에요. 그만큼 내게 쭉 맡겨두었던 이네와 딱 붙어선……후후. 마치, 잃어버린 시간을 되돌리려 하고 있다 그런 식으로 보이고 있었으니까요. / 지볼트 : 하하하……. 듣고 보면, 그럴지도 모릅니다. 이건 한방 먹었군요. 오타쿠씨, 나는……. / 오타키 씨 : 선생님. 그렇다면, 부디 들려주실 수 있나요. 선생님이 고향으로 돌아가신, 그 후에……. 우리들은, 한번 더 만날 수 있었을까요……? / 지볼트 : 네, 예에……. 물론. 만나고 말고요. 나는 다시 이 나라로 돌아옵니다. 하지만, 그러기엔…… 무척이나 긴 시간이 필요합니다. 정말로 길고……긴 시간이……. / 오타키 씨 : …………. 아뇨……그걸 들어서 다행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채론, 전 분명…… 한탄할 뿐인 시간을 보냈겠지요. 하지만, 그 날이 온다고 알고 있으면 이 앞에 무슨 일이 일어나건…… 나는 분명, 살아갈 수 있을거라고 지금, 그렇게 생각합니다. / 지볼트 : 하지만, 그 말도……. 내가 여기에 있었던 일도……. 당신은, 잊어버릴지도 모릅니다 / 오타키 씨 : 어머 선생님은…… 제가, 선생님을 잊는다고 생각하십니까? / 지볼트 : 아아……. 오타쿠 씨……타키……그랬네요 당신은, 그런 여성이었다. 조금 더, 나는 당신에게…… 괜한 참견을 해버릴 뻔 했네요. 겨우 알았습니다. 사실은 『아름다고 평화로운 나라』…… 그건 타키, 당신이다. 당신이 있는 곳이야말로 내게 있어선 『아름답고 평화로운 나라』였다. / 오타키 씨 : 선생님……? 또, 어딘가로……먼 곳으로…… 가시는 건가요? / 지볼트 : 잠깐의 이별입니다, 오타쿠 씨 부디, 부디 몸을 조심하고 또 만날 때까지, 이네를…… 잘부탁합니다. / 이네 : 바부아ーーー!? / 세이 쇼나곤 : 보루보루쌤……벌써 돌아가 버린건가. 오타키 씨를 울리지 않았던 건 좋지만. / 히비노 히비키 : 다음에 셋이 만날 수 있는건, 30년 후인가……. 히비노 히비키 : 괜찮겠지? 역사가 변해서, 만날 수 없게 되거나 하지 않지? / 엘멜로이 2세 : 이 극소 특이점의 수정은 완료되고 있다. 뒤는, 역사대로 일이 진행될 뿐. 우리들도, 언제까지고 여기에 있을 순 없어. 이 장소의 모두가, 있어야 할 형태로 돌아가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7 다 빈치 : …………. / 마슈 : 다 빈치 쨩이 우주의 고양이 같은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 이번 레이시프트도…… 여러가지 있었으니…… / 다 빈치 : 아, 아니…… 이 정도로 프리즈하고 있을 수 없지. 수영복의 계절도 가깝고! 우선, 그렇네……. 무사히 돌아와서, 다행이야 이번에도 고생했어, 후지마루 군. 극소 특이점의 수정은, 이걸로 완료. 나가사키의 마을은, 본래 역사를 걷게 되었어……. / 마슈 : 저기, 다 빈치 쨩. 하나만, 물어도 될까요. 지볼트 씨와 타키 씨는 다시 만날 수 있었던거죠……? / 다 빈치 : …… / 다 빈치 : 이번 레이시프트에서 30년 후,1859년. 추방령이 해제되어, 다시 일본으로 돌아간 지볼트는 오타키와 재회를 이루지. 새로운 가족을 동반해. / 마슈 : 새로운, 가족……. 그럼……? / 다 빈치 : 현실은, 옛날이야기처럼 풀리진 않는단 걸까. 이인과의 혼혈아를 가진 오타키에겐 노고도 있었지. 추방처분을 받은 지볼트도 재방문이 허락되지 않아. 둘은 아직 젊었고, 정식적인 혼인 관계도 없었어. ……그 어느 쪽에도, 새로운 인생은 필요했던거야. / 마슈 : …… 그렇, 네요. 추억에 얽매이고 있어선 앞으로 나아갈 수 없으니까……. / 그건…… 조금 다른 것 같아 / 마슈 : 에? / 다 빈치 : ……아아, 그렇네. 이 새계에 영원은 없어도 쌓아올린 것이 사라지는 건 아냐. 타키는, 지볼트와의 아이를 훌륭하게 키워 그 이네도, 아버지와 같은 의료의 길을 걸은거야. 바다 저편에서 개국을 호소하고 있던 지볼트도, 그래. 한번 더 만나고 싶다는 그 마음이 그를 지지해, 살아갈 힘을 주고 있었다……라고 그런 식으로 생각해버리는건…… 조금 너무 로맨틱하려나. / 마슈 : 아, 아뇨……! 네, 그렇네요! 그러면 좋겠다고……저도 생각합니다! ……. / 마슈 : 분명, 직녀와 견우도…… 그럴거에요 / 직녀? / 마슈 : 선배, 실은 저……. 칠석의 이야기를 들었을 떄 생각했어요. 1년에 한번 밖에 만나지 못하는, 헤어진 두사람은……. 어떻게, 그 1년을 보내고 있을까라고. 슬픈 마음으로 가득 차 버리는게 아닐까. 라는 걸 그래도……슬프기만 한게 아니겠죠. 다시 만날 수 있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두명은 노력할 수 있습니다. 분명, 지볼트 씨들도 그랬던 것처럼 / 응…… 분명, 그럴거야 / 다 빈치 : 그런가……그러고보면. 오늘은 칠석이었지 에미야 군이 의욕에 넘처서 요리를 준비하고 있었고. 둘 다, 즐기고 오도록 해. 밤하늘을 보고 싶으면 시뮬레이터실을 개방하지. 뭐, 조금, 풍류는 모자라지만 / 마슈 : 고마워, 다빈치 쨩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8 엘멜로이 2세 : 이 극소 특이점의 수정은 완료되고 있다. 뒤는, 역사대로 일이 진행될 뿐. 우리들도, 언제까지고 여기에 있을 순 없어. 이 장소의 모두가, 있어야 할 형태로 돌아가니. / 카츠라기 치카기 : 응~, 긍가……. 적어도 짬뽕이나, 접시 우동을 먹고 싶었어. / 아즈미노이소라 : 그런거, 아직 이 시대엔 없어요. 조금 생각하면 알겠죠 이 미토콘드리아. / 카츠라기 치카기 : 아앗!? 사라지기 전에 승부를 내볼까, 이 사이비 신! / 아즈미노이소라 : 후후……이 내게 공격을 맞출 수 있습니까……? 이쪽은 입체 영상이지만요! / 카츠라기 치카기 : 이녀석 더려워ーーー!? / 히비노 히비키 : 치카 쨩! 이소라 씨! / 카츠라기 치카기 : 막지마 히비키! 오늘이란 오늘은, 이녀석을 엉망진창으로……! / 히비노 히비키 : 저기, 그게 아니라 그게 말야? / 유타 : 여어 / 아즈미노이소라 : ………….유타? (중략) 유타 : 저기 말야……. 내가 없어서, 외로웠어? / 아즈미노이소라 : …………. / 유타 : 정말, 어쩔 수 없는 녀석이네. 혼자선 아무것도 할 수 없다니까. 하지만…… 이제, 괜찮은거지? / 아즈미노이소라 : 아아……그렇네. 분명, 이젠, 괜찮아. / 유타 : 그런가……헤헤. / 아즈미노이소라 : 유타. 지금부터 우리들이 가는 곳은 분명, 다른 곳이다. 이제 두번 다시, 너와 만날 순 없겠지. 하지만…… 나는, 가지 않으면 안돼. / 유타 : 응, 그게 좋아……. 너는 그러면 되는거야, 이소라. / 아즈미노이소라 : 안녕, 유타. / 유타 : 작별이야, 이소라. / 카츠라기 치카기 : 어서와. 그……. 작별은……마친거냐? / 아즈미노이소라 : 하핫, 이야. 나치곤, 좋은 결과가 아니었을까요 / 히비노 히비키 : 마지막으로 만날 수 있어서, 다행……인거지? / 아즈미노이소라 : ……네. / 세이 쇼나곤 : 그래도, 그 애는, 결국 뭐였던거야? 유령이란 것도 아닌 거 같고……. / 엘멜로이 2세 : 그 대왕거북이와 함께 『문』에 삼켜진 그녀는 우미사치히코가 봉인을 풀었을 떄, 함께 풀려났겠지. 분명, 그 원한과 동질의 존재였던거다. 이 세상의 것이 아니라, 곧 사라질 뿐인……. / 아즈미노이소라 : 뭐……뭐든지 좋지 않습니까. 작별을 할 수 있었으니, 이제 충분해요. 자……. 그럼 치카기 씨, 히비키 씨. 우리들도, 여기서 작별하죠. / 카츠라기 치카기 : 우옷? / 히비노 히비키 : 우, 우리들은 이소라 씨의 의사 서번트……인거지? 혹시, 해고란 거야!? / 아즈미노이소라 : 하핫, 아니라구요. 이런 식으로 내가 모습을 보이는건 이거롤 마지막으로 하잔 이야기에요. 이번이 이레귤러 같은 거고…… 사실은, 겉에 나올게 아니니까요. 이후 서번트의 일은 둘에게 맡기고 나는 후방에서 신님인 척이라도 해둘까요 / 히비노 히비키 : 그래도, 이렇게 이야기할 수 없어지는건…… 역시, 조금 쓸쓸해 / 아즈미노이소라 : 눈에 보이지 않아도, 목소리가 들리지 않더라도…… 나는 항상, 당신들과 함께 있어요. 앞으론 둘을 통해서 바깥 세계를 배우도록 할게요. / 카츠라기 치카기 : 항상 같이 있다고 생각하면 그건 그것대로 조금 싫은데. / 아즈미노이소라 : 아하하핫! 아즈미노이소라 좋지 않습니까, 이것도 지긋지긋한 관계에요. 당신도, 쭉 그대로 있어주세요. 그럼, 뭐, 그런걸로! / 히비노 히비키 : 뭐랄까, 가볍네……. / 카츠라기 치카기 : 어차피 또, 휙 튀어나오겠지 저녀석은 그런 녀석이야……. / 카츠라기 치카기 : 그건 그렇고, 뭐 재차 생각해보면, 대단한 일이 됐네. 신님의 빙의대고, 서번트고. 나 같은 일반인은, 솔직히 짐이 무겁다고. / 히비노 히비키 : 우후후. 나는, 조금 기쁠지도. 그럴게 우리들, 둘이서 한명인 서번트인거지. 소환되면, 반드시 세트로 나오는거야. 둘이 함께라면, 무서울 건 없는 거나 마찬가지잖아! / 카츠라기 치카기 : 너는 너무 태평해, 나는 가끔 걱정된다고……. 뭐……딱히, 그걸로 좋은가. 지긋지긋한 인연도 극에 달했구만. 어이쿠……? / 히비노 히비키 : 슬슬, 시간이구나. 그럼, 여러분…… 여러모로 신세졌습니다! / 세이 쇼나곤 : 와하하, 괜찮다구~! / 엘멜로이 2세 : 아아, 우리들도 신세졌다 .피차일반이란거야. / 카츠라기 치카기 : 아. 그러고보면, 조만간 물어보려고 생각했었는데. 서번트란거 애초에 옛 유명인인거지? 둘 다…… 사실, 누구인거야? / 세이 쇼나곤 : 와하하, 안가르쳐줄거지롱~! / 카츠라기 치카기 : 어쨰서 / 엘멜로이 2세 : 네 진명을 알면 둘 다 실망할거라고, 여러가지 의미로. / 세이 쇼나곤 :흐흥 어떻게든 알고 싶다면……. / 세이 쇼나곤 : 다음에 만났을 때 가르쳐줄게! 또 만나자, 치캇치, 히비킷치! / 히비노 히비키 : 응……또봐, 나기코 씨!! 꼭, 또보자! 웨이버 군도! / 엘멜로이 2세 : 아, 아아……. 또 만나는 일도 있을지 모르겠네. 그 떄는, 내 겉모습은 변할지도 모르지만. / 카츠라기 치카기 : 키를 키우려면, 우유를 마시면 좋다고? / 엘멜로이 2세 : 속설이잖아 그건!! 신장의 이야기는 하지 마!! / 히비노 히비키 : 그리고……저기, 점장 씨도 / 응…… / 히비노 히비키 : 우리들도, 조금은 도움이 되었어? / 물론 둘이 있어줘서, 살았어 / 히비노 히비키 : 후후, 그럼 다행이네 / 카츠라기 치카기 : 뭐……이러니 저러니 해도 너와 어울리는 건, 즐거웠어. / 히비노 히비키 : 점장 씨가 와주지 않았으면 우리들 계속 경단을 팔고 있었을지도 모르고! / 카츠라기 치카기 : 무서운 이야기 하는게 아냐. 아아, 그리고…… 무리하라곤 하지 않겠지만 그쪽도, 그, 큰일인거지? 헬프가 필요할 떄는, 언제든 불러줘도 괜찮다고. / 괜찮아? / 카츠라기 치카기 : 괜찮아. 정말, 사양할만한 사이도 아니잖아 / ……소환할게, 절대로. 언제든 대환영이니까 / 히비노 히비키 후후후, : 긍가…… 기대되네, 치카 쨩! 그럼……또 봐, 점장 씨. 나기코 씨도, 웨이버 군도……. 꼭, 다시 만나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9 다 빈치 : 우와아앙!! 이번에 또 뭐야ーーー!? / 마슈 : 에……그게……! 새, 새로운 극소 특이점이 발생했습니다!? / 다 빈치 : 너무 빨라!! / 마슈 : 발생 지점은 태평양, 이스터섬입니다! 모아이의 섬이네요! / 마슈 : 모니터 감도 양호…… 앗, 지면에 뭔가, 문자 같은게 S、O、S…… 구해줘, 일까요? / 다 빈치 : 뭐야 그건. 뭔가의 암호니? / ………… / 마슈 : 선배……? 왜, 웃고 있는 건가요? / 그거, 아마…… 친구의 메세지 / 마슈 : 하, 하아? 친구의, 인가요? / 잠깐, 회수하러…… 다녀오겠습니다!! / 히비노 히비키 : 후우 메세지, 이런거면 되는걸까. 그래도, 정말로 눈치채 주려나? / 스마트폰 씨 : 좋아, 좋아요! 뭐어, 바로 찾아내 줄거에요! / 카츠라기 치카기 : 어어어어어어이!!그쪽은 이제 됐으니까 빨리 이쪽을 도와줘!! / 모아이 병사 : 모앗모앗모앗!! 우리들의 성지에 침입해온 이교도놈! 킹모아이님의 제물로 해주마! / 킹모아이 : 키이이~~~잉…… 모아아아~~~~이!! / 카츠라기 치카기 : 그거 절대로 모아이가 아니라고!! 너희들, 속고 있다니까!! / 스마트폰 씨 : 자, 히비키 씨! 그리고 뭐였죠, 그 녹색사람! 아즈미노이소라로, 변신이닷! / 카츠라기 치카기 : 너도 나중에 기억해둬라!? 애초에, 뭘 태연하게 나와있는거야! / 히비노 히비키 : 좋아, 가자 치카 쨩! 힘내보자! / 카츠라기 치카기 : 점자ーーー앙!! 진짜로 빨리 구해줘어ーー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0 악어 병사 : 떠나는 악어, 뒷정리 하고 가는 악어 확실히 뒷정리하고 나가는 악어야! / 악어 병사들 : 악~어 악ーーー엇!! / 오토히메 키요히메 : 아아……. / 오토히메 키요히메 ; 아쉬울 따름입니다. 후지마루 님……. 이대로 작별해 버린다니……흑흑흑……. / 오토히메 씨…… 고마워요, 신세를 졌습니다 / 오토히메 키요히메 : 이쪽이야말로! 회수한 성배를 사용해 이 땅에 머문다는 건! 둘이서 작은 가게를 열고 오랫동안 조신하게 살아가도록 하죠! 아이는 그렇네요. 아이돌 그룹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 무리입니다. 여러모로 무리에요 죄송합니다. / 오토히메 키요히메 : 우후후……농담이에요. 진심으로 받아들이지 말아주세요. 칼데아에 돌아가면 진짜 키요히메 님이 기다리고 계신거죠? 신세를 졌다고……제 감사의 마음을 서방님께서 전해주실 수 있나요. 그리고……. 부디, 제 몫까지 키요히메 님을 소중이 해주세요……? / ………… 소중히 여기고 있지만…… 어떻게 될지는, 아직 몰라 / 오토히메 키요히메 : 어머, 후지마루 님도 참. 저는, 이럴 때 정도는…… 거짓말을 해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 오토히메 키요히메 : 어머……의외로……. 빨랐던 것 같네요. / 악어 병사 : 바이바이 악어! / 악어 병사 : 우리들 어디로 가는 악어!? / 오토히메 키요히메 : 그럼, 후지마루 님……. 이걸로 정말 작별입니다. 그림 이야기책을 펼치면 거기에도 오토히메의 모습은 있겠지요. 하지만, 여기서 만난…… 서방님만의 오토히메가 있었단 것을 부디, 기억해주세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1 ??? : 어서오세요 마스터♡ / 키요히메? :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당신의 키요히메에요! 자, 칠석의 연회도 준비가 되어 있어요. 같이 식당으로 / 기다려 / 키요히메? : 네? / 그 모습은……대체?/ 키요히메? : 네, 이 영의말인가요? 방금 전 눈을 떴을 땐 이미 이 모습이 되어 있었습니다만. 만나지 못한 시간에 두명의 사랑이 활활 타올라 여기에 최강폼의 키요히메가 태어났다! ……라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아닌 걸까요. / 뭐야 그거 몰라…… / 오토히메 키요히메 : 부디, 내 몫까지 키요히메 님을 소중히 여겨주세요……? 부디, 내 몫까지 내 몫까지. / 마슈 : 이건……. 오토히메 키요히마 씨의 집념이, 좌로 역류해…… 거기에서, 이쪽 키요히메 씨에게까지 영향을……? / 다 빈치 : 에……무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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