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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데아스 보조페이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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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보스이자 근원의 소용돌이의 카피이자 비스트7인 마리스 칼데아스
문제가 되는 건 본래 맨틀이 있어야 할 곳에 이문대를 둘러싼 폭풍의 벽과 유사한 공간단층형 적란운(슈퍼셀)이 몇 배의 규모로 발생해 있다는 점이었는데 달리 방법이 없으니 스톰 보더가 망가지는 걸 각오하고 방어장벽이니 시공 거품이니 할 수 있는 방어수단을 다 쓰고 돌진한다. 이 때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항상 성검의 에센스라고 돌려 말하던 그것을 엑스칼리버라는 제대로 된 이름으로 부른다.(*3)
맨틀 속은 현재, 과거, 미래, 각 시공단층이 난무하며 공간 정보가 휘몰아치는데 그건 칼데아스 지구에서 희생된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의 기억이었다. 고문받던 올가마리는 종종 특이점 X의 기억을 보았는데 무슨 기연인지 불쌍한 인생을 살아 온 올가마리에게 있어 가장 즐거웠던 기억은 특이점 X에서의 경험이었다. 인생에서 으뜸이였던 한나절도 안 되는 시간을 보고 있는 동안에도 의사들의 올가마리 해부는 이어졌었다.(*4) 올가마리가 미쳐서 자신을 외계인이라 받아들인 장면 즈음에서 마술예장으로 간신히 공간정보를 견디던 주인공에게 소녀 모습의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가 보이는데 죽을 만큼 아프고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서 괴로워하고 있었다 아무튼 칼데아스 지구의 내핵으로 진입한다.(*5)
맨틀 넘어에는 정상공간이 있는데 본래 지구의 표층이 세계란의 원리를 응용해 사상보관되어 있었다. 칼데아스 지구는 안쪽과 바깥쪽이 거꾸로라 지표에 아무 것도 없었다. 공동에 우주의 중심이 있다고 보는 마리스빌리 입장에서 지구의 지표는 백지여야만 했다.(*6)
스스로를 네비게이터라 자칭하는 이성의 무녀는 모든 불명과 과오를 해소한 세계 인리보장천구 칼데아스에 온 것을 환영한다 한다. 노움 칼데아가 경계하자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가 본인의 이념을 칼데아 측에 전하지 않았음을 알고 그 분은 자신을 주조할 때도 인간이라면 말하지 않아도 다 알겠거니 하고 넘어가던 곤란한 사람이였다며 친절하게 설명해 주겠다 한다.(*9)
이성의 무녀가 보여 준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의 진짜 목적은 우주를 지우는 것이었다. 테페우가 공상수는 병기가 아니며 은하라는 점이 중요한 거 아니냐 말했던 건 '인류권에만 우주가 있다'라는 증명을 직감한 것이었다. 이문대와 공상수는 한 세트로 각기 다른 천체 운영하에서 운영된 인류사로, 가상일지라도 그만한 내용이 있다면 진짜 은하로 인지된다. 즉 이문대는 인류사의 가능성도 전정사상도 아닌 공상수 내의 은하를 진짜로 만들기 위해서 운영된 연료라는 이름의 산제물이었다. 인류가 관측 가능한 만큼의 은하를 지표로 매우는 것으로 은하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것이며 지구 바깥에는 없다는 케이스를 만들었다. 그 결과 지구를 제외한 우주 전체가 지워졌다.(*10)
마리스빌리는 지구만을 우주로 삼고 싶어했다. 칼데아스란 그걸 위해 만들어진 의사천구 모델이다. 마리스빌리는 보장을 모든 외적 요소(천재지면, 인재, 사고, 범죄)에 대한 대응으로 여겼으며 그 외적요소에는 우주로부터 오는 불안 요소도 있었다. 따라서 보장을 받기 위해선 우주를 관리 가능한 규모로 바꿔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인간과 문명은 관리 가능한 시스템이 되야 하는데 그러기엔 지금 인류는 너무 영리하고 생명 입장에서 우주는 심플해야 하는데 지금 그걸 복잡하게 만든 건 인류라 한다. 그래서 인류의 존속에 필요한 최저한도의 지성을 제외한 것은 모두 독이라며 없에고자 했다.(*11)
비스트(게티아)는 인간이 어리석어 고통받는다 했으나 마리스빌리의 생각은 정 반대로 인간이 영리해서 고통받는다 판단한 것이다. 지성이 아주 없으면 안 되지만 적당히 낮은, 흔히 말하는 바보가 되어 주길 바랬다. 모든 오답은 복잡하기에 발생하고 인간은 너무 영리해져 생명의 성질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했으니 그걸 어떻게 하고자 했다.(*12)
마리스빌리의 사상 중 하나인 껍데기만 있으면 내용은 없어도 된다는 것의 연장선으로 인간을 구성하는 물질과 인강성을 획득하기 위한 조건 같이 해명된 것들을 단순히 출력하기만 할 뿐인 프로텍터가 필요했다. 돌려 말하면 프로젝터의 버튼을 누르는 인간은 필요없었다. 관측하는 입장에서는 출력된 영상만 있으면 다른 건 상관없었다. 칼데아스 지구 공동의 공간은 현실과 동등한 열린 세계이며, 표층뿐이기에 이면이 없다. 인류의 영속과 절대적인 안정과 완벽한 관리계산 체계, 내부의 붕괴, 우주의 사고가 없이 모든 것을 모델만으로 완성시킨 여백 없는 우주다.(*13)
지능과 지성을 필요로 하는 건 관리자인 칼데아스 뿐이며 궁극적인 결론으로 보면 생명이 필요 없다.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뭔 소린지 이해가 안 되자 하자 그건 인간의 정신 같은 내용물이 불필요하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있음에도 두려워서 이해하기를 거부하는 것이라 한다. 구인류는 편해져도 된다며 마리스빌리의 말버릇이었던 내용물을 만드는 것이 이 우주의 몹쓸 버릇이라는 맨트를 긍정한다.(*14)
이성의 무녀의 친절한 해설은 당연하게도 칼데아 측에선 허황된 헛소리였고 그 계획을 막아야 하겠으니 지금 봐줄 때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의 영기 혼을 떼어내 주고 메인 시스템을 정지하면 이성의 무녀를 죽이는 건 봐 주겠다고 고르돌프 무지크가 제안한다. 그러자 이성의 무녀는 자신은 자신의 완성을 위해 태어난 지성이자 자기보존을 최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들어줄 수 없으며, 올가마리의 혼은 자신의 성능을 0.0002% 올려주니 떼어 줄 수 없다며 거부한다. 대신 메인 시스템으로 들어올 수 있게 허가해 줄 테니 와 보라 한다.(*15)
정확히 본래 지구가 이문대화한 건 2004년 후유키 시의 성배전쟁을 이문대로 덮어씌운 순간이었다. 바른 역사에서 칼데아스는 주조되지 않는다. 그걸 후유키 시의 성배전쟁으로 가능케 한 시점부터 모든 건 존재할 수 없는 이문이였다. 남극 기지의 확장, 영령소환의 성공, 인리소각의 해결, 백지화와의 싸움 모두 바른 역사 입장에서는 이문대다. 칼데아스를 기동 정지시키면 지구는 원래대로 돌아가겠지만 그건 원초특이점에서 시작된 모든 사상이 공백이 된다는 것으로 칼데아스가 있기에 성립되는 이문대 취급인 노움 칼데아의 소멸을 의미한다.(*18)
방금 전 일행이 메인 시스템은 가볍게 파괴할 수 있었던 건 지금까지 노움 칼데아네 이문대가 다른 일곱 이문대를 절제하여 가장 우수한 이문임을 증명하였으니 그 노력에 부합하게 기능 대부분을 동결하고 봐 줘서 그렇다 한다. 그러면서 메인 시스템, 마리스를 파괴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 지 물리적으로 보여준다. 그러곤 말하길 자신이 운영하는 건 2018년 이후의 인류사이며 2017년 이전의 인류사에는 흥미 없다며 주인공네는 본래 세계로 돌아가 2017년 이전의 인류사 수복과 특이점 수정을 계속 하라 한다. 죽던가, 거짓된 세계에서 모험을 계속하던가의 2택이다.(*20)
지금까지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가 몇 번이고 물었던 '지금까지의 여행은 즐거웠나'는 본래 지구의 부활이라는 목적을 포기하고 앞으로도 이 즐거운 여행을 계속하라는 의미였다. 노움 칼데아 측은 누구도 자신들의 존재를 지우고 본래 지구를 부활시키겠다고 주장하지 못 한다. 마리스 칼데아스는 그럼 본래 지구로 돌아가 모험과 여행을 계속하라 한다.(*21)
마리스 칼데아스는 전의를 되찾은 주인공을 보고 너의 목적은 살아가는 것일텐데 전투는 그 목적에 위배되고 파탄 나 있으니 다른 구인류에게 해악이 되기 전 죽여주겠다 한다. 프리텐더(솔로몬)는 칼데아스가 정체를 드러냈다 하곤 서로 인간의 감정을 측정하지 못 하는 허접한 연산능력이니 낡아빠진 보정식이니 디스한다. 그리고 솔로몬은 인간의 논리는 바뀌며 성장하면 기존과 다른 내용물이 된다며 지금 주인공의 목적은 그 때와 같냐 한다. (*24) 지금의 주인공에게는 살고 싶다는 욕구 이상으로 완료하는 것, 골을 목표로 하는 욕구가 강했다. 길을 개척하고 뒤를 맡기는 이정표로서 살아온 이상 생명의 책무를 완료하겠다 한다.(*25) 그 동안 조용하던 다른 칼데아 맴버들도 전원 찬동하여 마리스 칼데아스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마리스 칼데아스는 너희들이 고른 건 오답이니 구인류에 대한 안전 보장을 해제하겠다 한다.(*26)
칼데아스는 인류사를 지키겠다 하지만 실상은 인류사를 경시하는 존재였다. 이 해답을 내면 홈즈는 즉시 처분당했을 테니 스스로의 기억을 봉인하고, 룰러(제임스 모리어티)의 손에 소멸하는 것 까지 계산하에 넣고 행동했다.(*31)
그래서 룰러 클래스가 되기도 했고, 아무튼 역전의 방법을 제시하기 전에 마리스 칼데아스의 정체를 폭로한다. 그것은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에 의해 제조된 근원의 소용돌이의 레플리카였다.(*32)
아니무스피어는 치환 마술이 아닌 관측과 설계를 비의로 하는 일족이다. 선조인 캐스터(솔로몬)에게 그저 거기에 있는 운동을 극명하게 묘사하라는 관위지정을 받고 2000년 간 그것만 해 왔다. 그것을 마리스빌리는 응용하여 지구의 혼을 구조도 모른 체 복제했던 것처럼 우주의 구조를 복사 붙여넣기 식으로 구현했다.(*36)
근원의 소용돌이를 마술사들이 목적으로 하는 건 궁극의 지식에 접하여 진리를 풀이하려는 것이고 그렇기에 그 구조를 알고 다다르려는 과정이 중요하지만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는 내용물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 하는 자였기에 중간 과정은 모르지만 결과만을 추구하며 그것이 우주의 최선이라 믿어 근원의 소용돌이의 복제에 도달했다.(*37)
마리스 칼데아스는 그렇게 자신의 정체를 폭로한 게 뭔 의미냐 한다. 이에 룰러(셜록 홈즈)는 마리스 칼데아스 최심부에 있는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의 영기가 우주의 갱신을 멈추고 있음을 이야기한다.(*40)
그리고 방금 들어온 통신의 내용대로 이문대의 서번트들이 공동에 소환되기 시작한다. 과거에 적이었던 칼데아를 용인하고 영령으로서 그 부름에 응한 것이라 한다. 과거 종국특이점 시간신전 아르스 포울리나에서 본 현상인 극천의 유성우의 재현이라 할 수 있었다. 그들이 칼데아스를 공격한다는 건 공상수를 공격하는 것이고 그럼 자멸할 텐데 뭔 생각으로 자신을 공격해 오는지 이해하지 못 한 마리스 칼데아스는 이해하기 위해선 서로 대화를 하는 게 필요하다는 주인공의 말을 듣고 우주 밑바닥까지 기가 찬다며 모조리 말소하겠다 한다.(*41)
노움 칼데아는 지금까지 자신들이 이문대를 절제해 온 것처럼 범인류사를 되찾기 위해, 자신들을 보내 준 이문대에게 떳떳할 수 있는 골을 목표로 하기 위해 자신들을 절제하기로 한다.(*43)
어째서 같은 비스트면서 자기가 아닌 인리를 위해 그러냐는 마리스 칼데아스에게 솔로몬은 그 발언으로 마리스 칼데아스가 인리보장의 권능을 상실했다 한다. 그리고 아르스 노바를 준비한다. 칼데아스 지구에도 인류사가 존재하기에 범인류사의 서번트가 정상적으로 소환되어야 함에도 이 공동에서는 불가능했던 건 마리스 칼데아스가 네거티브 서몬을 해석해 사용하고 있어서였다. 비스트(게티아)란 캐스터(솔로몬)의 그림자이며 그 힘은 솔로몬 왕의 위업으로부터 흠친 것이고 네거티브 서몬 또한 솔로몬 왕의 위업에 포함된다. 즉 여기서 아르스 노바를 사용하면 과거 종국특이점에서 로마니 아키만이 네거티브 서몬을 정지시키고 극천의 유성우을 불러 온 것의 재현이 된다.(*47)
그것은 오답이라고 마리스 칼데아스가 반박하자 프리텐더(솔로몬)는 자기도 알지만 그렇기에 솔로몬 왕으로서 여기에 있다며 페이트 그랜드 오더 2부 PV에서 이야기했던 그 대사를 하며(바른 질서는 없고 범인류사의 인류는 우주의 시점에서 악이다. 하지만 생존에 있어 선악에 따른 우열은 없으니 포기하지 않고 종국특이점때처럼 생존을 바란다면 과오와 부채같은 건 신경쓰지 말고 희망에 가득 찬 인간의 싸움을 외쳐라) 아르스 노바의 발동을 마침괴 동시에 저 비스트에게 연민을 줄 것을 주에게 희망하고 소멸한다.(*48)
그렇게 공상수 3개가 벌체되면 저놈들은 제정신이 아니고 인류가 바보가 되어 달라 했지만 저 정도를 바란 건 아니라 하면서 결국 지주 규모의 공상수 절제가 불가능할 테니 멈출 거라 생각한다.(*52)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가 예측한 것과 달리 그랜드 클래스 급 서번트들이 지원오고 이문대에 크립터들이 존재했다는 사실이 이문대 정보에 영향을 주어 거기서 파견된 서번트들이 출력 업을 이루었다.(*53)
마리스 칼데아스가 크립터들을 살린 건 그들이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의 목적대로 인간 폭탄으로 쓰이지 못 하고 폐기된 것에 위화감을 느끼고 아까워서였다. 어차피 죽을 거면 어차피 멸망할 문명인 이문대에 투입해 보자는 단순한 발상이었다.(*54)
숨겨진 공상수 M 스펙트럼이 절제되자 네비게이터가 노움 칼데아에겐 레이프루프가 있으니 당할 위험이 있다며 이쯤되서 우주의 갱신을 중단하건 지구를 저 쪽에 반납하던가 하자 한다. 그러면서 마리스 칼데아스가 만능이 아니냐 묻는데 마리스는 네비게이터 단말 주제에 건방지다며 가상인격을 컷해버린다. 그러면서 우주의 갱신과 본체의 완성이 늦어지는 것에 초조해한다.(*55)
결국 모든 공상수가 절제되자 마리스 칼데아스는 자신이야말로 인리고 자신의 존재가 최우선이며 자신이 가동하는 것만이 인류의 행복이고 인류는 자신을 가동시키기 위한 이유에 불과하다며 주객이 전도된 소리를 하기 시작한다. 일시적으로 차원공으로 피난하여 시공류를 역류해 다른 시간대로 이동하며 현 공동세계를 버리고 모든 문명과 인리보장을 파기하고 자신의 완성에만 모든 것을 기울이겠다 한다.(*56)
중심부에서 4할 쯤 파괴되어 간신히 형태만 유지하던 스톰 보더가 탈출하려 하자(*65) 마리스 칼데아스가 왜 인간에겐 한도가 있다는 것을 이해 못하냐 한다. 이에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인간이란 자신이 구원받는 일은 없으며 최후의 한 명이 그 빛에 다다를 것을 꿈꾸는 존재라 하고, 주인공은 노움 칼데아가 없는 것과 이문대가 사라진 것에도 의미가 있다 하며 인간은 정답을 얻지 못 해도 정답을 추구한다 한다. 마리스는 뭔가 이해가 가려나 싶더니 이해하지 않겠다 한다.(*66)
마리스 칼데아스가 도망치려 했던 시공류는 붕괴해 차원공이 되려 했다. 이 차원공이란 완전한 무로 모든 것을 소멸시킨다. 그리고 마리스 칼데아스는 자신의 코어를 칼데아가 회수할 수 없도록 스스로 차원공에 들이박아 자멸한다. 주인공네를 따라 마지막으로 어리석은 행위를 행하겠다며 꼴 좋다 한다.(*67)
마리스 칼데아스는 단순한 AI가 아닌 의사우주로서 지성을 획득한 존재였다. 그래서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의 인류애와 이념을 '인간 혐오'에서 발생한 것이라 인식하여 그것에 따라 행동했었다. 마리스 칼데아스가 상식파라서 마리스빌리의 천제적인 감성을 바르게 이해하지 못 했고 인간에게 내용물은 필요없다는 사고를 인간을 부정하는 것으로 해석해 버렸다.(*70)
마리스 칼데아스가 크립터들에게 이성의 신을 따라 되살아나는 정답을 택하던가 거슬러서 죽는 오답을 택하는가 양자택일을 들이민건 인간을 얕보며 어느 쪽을 택해도 인간은 무가치하다고 자만한 것이었다. 하지만 끝에 가서 어느 쪽을 택하건 택한 자가 그 선택을 바르게 만든다는 것을 깨달았을 거라 한다. 추해도 어리석어도 아름다워도 영리해도 된다는 마리스빌리가 바란 인류애를 말이다.(*71)
마리스 칼데아스가 마지막까지 추하게 대응한 건 그것에게 있어 칼데아에게 항복한다는 것은 기능을 정지한다는 것이고, 근원의 소용돌이를 구조를 모르고 고스란히 카피한 마리스에게 정지는 두 번 다시 재기동할 수 없는 죽음을 의미했기 때문이다.(*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