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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보조페이지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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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판타즈문 어나더 크리스마스 한밤중의 콤판타
시공 인과율이 좀 일그러져 있다는 칼데아 창고 가장 안쪽에는 멋대로 움직이는 카레이도 스틱 비슷하게 생긴 지팡이들이 침입자를 공격해 왔다. 그것들을 침묵시킨 끝에 알퀘이드는 목표로 하던 지팡이를 발견한다. 그리고 (사실 이런 짓 하는 데 지팡이는 필요없지만) 크리스마스의 마법소녀 산타로 변신한다.(*5)
방송하느라 힘드니, 『성야의 선물 계획(플랜 산타클로스)』은 지금부터가 진짜니 한다.(*10)
굳이 쿨링 오프를 배틀로 한 건 선물을 요구하는 서번트가 자아가 센 타입일 테니 이쯤 되야 납득할 것 같아서 그랬다 한다. 인간의 감각을 잘 모르는 판타즈문에게 그걸 깨우치게 하기 위한 수단이기도 했다.(*15)
은근슬쩍 문 캔서(시엘)이 토오노 시키 - 리메이크를 언급하는데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에서 만나 본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관심을 보인다.(*16) 그리고 어쩐지 수령한 선물이 사라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한다.(*17)
넷째 날의 밤, 문 캔서(시엘)은 오늘 일(어쌔신(오사카베히메)가 눈 앞에서 선물이 실종되었고 판타즈문이 즉석에서 새로 만들어 줌)을 듣곤 선물 소실에 판타즈문이 관여하지 않은 건 확실해 보이지만 그렇다고 무관하지는 않으며 그 여자가 행동항 게 사태의 발단이 아니냐 한다. 한편 판타즈문이 산타 일 말고 다른 것도 한다는 걸 듣고 오늘 밤 찾아가 보기로 한다.(*24)
그렇게 마스터 키를 빌려서 다들 잘 10시 반에 알퀘이드의 방을 찾아간다. 문 따고 들어가 보니 아무 것도 없었고 어떤 연관성도 찾을 수 없었다.(*25) 밖에서 달 구경하다 자기 방으로 돌아오던 판타즈문에게 방 뒤지는 걸 들킬 뻔 했다.(*26)
키요히메는 샘난다면서 그런 거 허락할 수 없다 하고 싸울 기미가 보이자 판타즈문이 둘을 밖으로 염동력 마냥 끌어낸다. 자기 근거지에서 나와버린 오사카베히메가 히키코모리로서 착란하고 난장판을 만들려 하자 일단 전투로 때려눕힌다.(*30)
싸움이 종결되고 오사카베히메가 이 마이크로 돈 벌어서 본격적인 방송용 컴퓨터를 마련해 볼까 하니 선물인 마이크는 사라져 있었다. 임시로 판타즈문이 즉석에서 하나 더 만들어줘서 이 일은 일단락된다.(*31)
그래서 다섯번째 날은 문 캔서(시엘)이 직접 판타즈문을 감시하러 따라온다. 서로 잔소리가 많니 흡혈귀라서 문제니 말이 마법소녀지 지팡이로 물리공격 하는게 다 아닌가 디스하니 하며 첫날처럼 지크를 운반책 삼아 선물을 전하러 간다.(*33)
시엘과 알퀘이드가 말로 싸우다 보니 늦어서 밤에 도착했고, 이번 수령 대상은 쿠쿨칸이었다. 같은 아키타입이라서인지 사이가 좋았다.(*34) 쿠쿨칸이 주문한 건 안경이었다. 옛날에 테페우가 쓴 안경을 빌리려 하자 '너가 잡으면 박살나잖아?'라고 딱 원본으로 추정되는 모 씨랑 같은 말로 거절한 적이 있다는 추억이 있다 하며 같은 물건은 아니지만 아무튼 안경이 갖고 싶었다 한다. 그리고 지금까지 산타가 선물 주면서 매번 싸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자기도 딱히 이유는 없지만 한 번 싸워보자 해서 싸운다.(*35)
이 때 사태의 진실이 밝혀진다. 선물 실종의 원인은 문 캔서(시엘)의 직감대로 판타즈문이었다. 구체적으로는 인방 모드인 제2재림 스페이스 판타즈문이 범인인데 그녀의 실황방송은 응원(스페쳇)을 하면 상대의 재산을 그만큼 갈취해 가는 술식이 걸려 있었다. 하지만 서번트들은 대체로 재산이라 할 것이 없는지라 마력을 재산으로 간주하고, 받은 선물이 마력으로 만든 것이니 우선적으로 뜯겨나갔다. 사람들이 들떠서 산타클로스를 믿는 크리스마스에만 성립한다는 함정이었다. 마슈 키리에라이트도 스페쳇으로 겨울 보너스를 다 갖다부었다 한다. 어린이 서번트들에게 실종 사건이 없었던 건 애들은 심야 실황에 참가 안 하고 자 버리니까라는 이유였다.(*36) 관제탑 쪽에서 그렇게 확인하는 동안 현지에서도 쿠쿨칸이 판타즈문의 실황 방송이 존재함을 까발려서 들켜버렸고 곧 통신이 두절되며 스페이스 판타즈문이 정체를 드러낸다.(*37)
서번트 유니버스가 된 건 기왕 변신함 김에 추가한 거고, 방송은 산타클로스로서 기간 중에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정하기 위해서, 그녀의 방이 텅 비어 있음에도 실황을 할 수 있었던 건 스페이스 판타즈문으로서 가진 UFO에서 방송했기에 일어난 일이었다.(*38)
그리고 애초에 어째서 스트리밍을 하게 되었냐가 문제인데 막 판타즈문이 되어서 산타로서 뭘 할까 고민할 적 킹 산타라는 것이 와서 꼬드겼었다. 문 캔서(시엘)의 제3재림 스타 시엘의 압도적인 아이돌력을 보여주곤 그냥 마법소녀로선 저거에 대항할 수 없다며 인터넷 스트리밍 아이돌이 되어 보라며 의상을 마련하고 방송 시설을 설치해 준 것이었다.(*40)
첫째 날에는 애초에 인터넷 방송이 뭐 하는 건지도 몰라 자기 소개로 끝났다.(*50)
둘째날은 '콘판타'라는 인사까지 정해 놓고 본격적으로 뭘 할까 한다. 시청자들은 판타즈문에 대해 귀엽다, 또는 무섭다로 의견이 갈렸다. 다음 방송 주제는 판타즈문이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게임으로 정한다.(*51)
셋째 날에는 팬 내임을 정했다. 영 별로인 후보만 나오다 왠지 나온 어퍼즈를 팬 네임으로 쓰자 한다.(*52) 그리고 게임 실황을 하자 하는데 마계존의 패러디로 보이는 요정계촌을 한다 한다. 기초 겜이니, 이식판이니 뭐니 하며 해 보곤 좆된다. 캐츠 빌리지라는 회사가 이식했다는 버전은 개좆똥망겜이라 대가리 오로라냐는 슬랭을 플레이어들에게 정착시켰다 한다.(*53) 그렇게 이 날 자 스트리밍은 끝나고, 판타즈문에게 합방 제의가 온다.(*54)
넷째 날에는 전날 말한 대로 합방을 하는데 5주년 영령정장 이미지를 판때기로 들고 온 시라사기 린제... 라 자칭하는 어쌔신(오사카베히메)였다. 이러저러해서 합방 주제는 또 게임 실황이고 이번엔 사무라이 닌자라는 격겜을 했다. 오사카베가 이 게임 고참이라 1라운드는 일방적인 빠요엔으로 끝났고 그 뒤는 게임을 가르쳐 주는 흐름이 된다.(*55)
다섯 번째 날은 네코 아르크의 계획이 탄로나고 때려잡은 후 칼데아로 귀환해서 방송을 켜는데 이번 일에서 본의는 아니지만 특이점 형성에 기여했으니 반성했다 하며, 지금 이 순간이 즐겁다면 계속 방송하겠다 한다.(*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