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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르간 보조페이지6

타입문 백과

모르간 보조페이지6

最終更新:2025年08月05日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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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편에서 밝혀지는 설정들

■ 블랙독이 생긴 건 1000년 전의 대재해 당시 모스들이 왕을 추대하여 모르간과 다섯 씨족을 상대로 전쟁을 벌일 적이다. 왕은 요정도 인간도 죽이지 않고 오로지 불과 번개를 즐겼다. 뭐든 불태우고 파괴하한 후 그렇게 생긴 먹구름에서 천둥을 떨어뜨리게 하는지라 폭풍의 왕이라 불렸다. 수십년 간 이어진 전쟁은 당시 막 송곳니 씨족의 씨족장 자리를 물려받은 우드워스가 쓰러뜨렸으나 왕은 죽기 전 송곳니의 씨족에게 저주를 걸었고 그 후로 블랙독이 생겨났다.(*1)
이걸 막기 위해 모르간이 이번 대 블랙독인 세이버(바게스트)에게 요정기사의 기프트를 내린 것이었다. 그 기프트가 깨지고 모스병이 진행되자 바게스트는 재해로 변해 버렸다. 바게스트가 모범적인 기사로 지내려 한 건 자신이 언젠가 재해가 될 것임을 알고 있어서였다.(*2) 캐스터(멀린)에 따르면 바게스트는 예언에 나오는 짐승의 재해이며 타고 날 적부터 재해의 아이로 태어났기에 설렁 기프트가 안 벗겨지더라도 이미 한계였으며 언젠가 재액화했을 거리 한다.(*3)

■ 카멜롯 성은 구멍을 둘러싼 형태라 뒤에서 보면 벽 같아 보이지만 정면에서 보면 정문 근처에 도시가 있고 성벽 안에 또 도시가 있는 제대로 수도답게 생긴 성이다. 한편 그러면서 북쪽에서 침공하려는 노크나레아의 군과 대치하기 위해 구멍 쪽에 요격용 포문을 집중시킨지라 실질적인 정면은 뒷쪽이다.(*4) 각지에서 령주를 통해 존재세로 걷은 마력이 왕성 아성에 수속되어 있어 반란군 같은 건 신경 안 써도 될 힘을 갖고 있다. 정문에 영어로 '죄 없는 자만 지나갈지어다'라 적혀 있는데 그걸 부정하려는 듯이 빨간 염료로 덧칠해 놓았다.(*5)

■ 요정국에서 동물을 노동력으로 쓰는 게 금지된건 동물이 끄는 마차가 당연해지면 요정마가 못 탄생하기 때문이다. 요정은 한 번 그런 것으로 유행하면 다른 건 바라지 않는다. 따라서 요정의 계통수(생태계)에 영향을 미치는 문화의 모방은 인정하지 않는다. 일종의 신비의 유지라 할 수 있다.(*6)

■ 범인류사의 요정과 달리 요정국의 요정은 죽어도 영기가 무너지지 않아 사라지지 않으며 썩지도 않고 나무 등으로 변해 그 자리에 남는다.(*7)
본래 이 세계의 브리튼은 아주 작은 땅이었다. 요정들의 분쟁이 일상이 되어 매일 수 천 명의 요정이 죽은 결과 그 시체들이 땅을 확장시켜 지금의 규모를 갖게 되었다.(*8)

■ 이 세계는 범인류사와 동등한 강도를 지닌 공상이 아닌 새로운 인류사다. 이문대라기 보다 이문세계라 할 수 있다. 이 곳을 성립시키는 건 공상수가 아닌 모르간이며 모르간이 사라지면 전정된다. 하지만 이 곳의 주민인 요정들 중에서도 여왕력 이후에 탄생한 자들은 이미 범인류사와 동등한 강도를 획득했기에 빛의 벽만 어떻게 하면 범인류사로 나와 살아갈 수 있다.(*9) 다만 범인류사로 간 요정이 인류악에 필적하는 악의를 지녔다거나 하면 큰 사건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10)
요정국의 인간은 범인류사로 나갈 수 없다고 하는데 이는 이 세계의 인간이 인간 목장에서 만들어지는 방식 때문이다. 요정국 인간은 특정 인간의 요소를 재편해야 제작된 클론이다. 최초의 소재가 된 인간에서 재편과 복제를 수억 번 거듭하여 범인류사의 인간만큼 바리에이션을 만들었다. 그 기반이 된 세포의 한계 때문에 요정국 인간은 생식능력이 없고 수명이 정해져 있다. 그 특정 인간은 인공적으로 탄생시켰으며 탄생 시기가 요정력이기에 그걸 기반으로 만들어진 요정국 인간들은 전정사상으로 취급되어 범인류사로 나올 수 없다.(*11) 아이 타입으로 조정된 인간은 그 이상 자랄 수 없으며 수명이 짧다. 예시로 나온 어느 아이는 남은 수명이 반 년이 안 됬다.(*12)

■ 이 이문대의 요정들은 취향이 다 똑같아진다. 마슈가 날려진 요정력 400년 경의 요정국의 요정들과 현재 여왕령 2017년에 나오는 후손들의 옷차림이 똑같은 건 그런 경위다.(*13)

■ 이 곳에서 서번트가 아닌 살아 있는 인간, 요정으로 나온 자들은 영기재림 복장 변경을 나름대로 핑계를 대며 내보낸다.
→ 캐스터(아르토리아)의 1차 영기재림 드레스 복장은 아쳐(바반 시)와 두 번째로 겨룰 때 얼터 에고(센지 무라마사)가 스테이지의 의상 담당에게 부탁해 즉석에서 꾸민 것이다.(*14)
→ 랜서(가레스)의 3차 영기재림 갑주 모습은 론디니움 마을의 사람들이 만들어 준 미스릴 제 장비로 나온다.(*15)
→ 아쳐(바반 시)의 1차 영기재림 복장은 비장의 의상이라 한다.(*16)
→ 세이버(바게스트)의 1차 재림 복장은 야회용 드레스다.(*17)
→ 라이더(적토마)의 3차 영기재림 형태는 발모제를 뿌려서 그리 변했다 한다.(*18)

■ 브리튼의 땅을 확장시키는 과정에서 바다에 숲이 있음이 밝혀졌다. 이 곳이 땅으로 다시 변하면서 섬 비슷한 곳이 되었고 호수 지방이란 이름이 붙었다. 바다에서 등장한 숲의 은총으로 북쪽 요정들이 살아갔다. 요정력 6000년 즈음 첫 번째 전쟁이 벌어졌다. 이를 봄의 전쟁이라 한다. 북쪽 요정들이 남쪽의 땅을 시기해 바다를 건너와 침공했다. 하지만 남쪽에는 인간이 있었고 북쪽에는 없었기에 남쪽의 승리로 끝났고 북쪽 요정들은 거의 절멸 수준으로 학살당해 호수 지방과 브리튼 사이의 바다가 요정들의 시체로 매워 지금의 형태가 되었다.(*19)
북쪽의 생존자들은 우두머리의 결단으로 호수 지방에서 달아나 무의 바다 속에서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서쪽 섬을 만들었다. 남쪽은 점령한 호수 지방을 통해 번영했고 지금의 거울의 씨족과 비의 씨족의 조상이 각자 나라를 만들어 번영했다. 오크니를 수도로 삼은 비의 씨족은 요정력 4000년 즈음 절멸했다.(*20) 서쪽 섬은 범인류사 기준으로 아일랜드 섬이고 북쪽 요정은 아일랜드계 요정이라 할 수 있다. 이후 씨족장이 된 마브가 요정력 2000년 즈음 서쪽 섬을 버리고 본토로 침공해 여름의 전쟁을 일으켰다. 이들은 봄의 전쟁의 교훈을 잊지 않고 인간과 공존하며 문명을 쌓았고 결과적으로 인간을 노예로밖에 안 보는 남쪽은 일방적으로 밀렸다. 마브는 그대로 남쪽 요정을 전멸시키려 했으나 구세주 토넬리고의 중재로 화평을 맺었다. 브리튼 북부는 북쪽 요정이 차지하고 정식으로 왕의 씨족으로 편입됬다.(*21)

■ 이문대 브리튼의 호수 지방의 정체는 알비온의 유해가 숲이 된 것이다. 알비온은 서번트로 치면 그랜드 클래스에 해당되는 존재로 지구 탄생과 동시에 존재해 46억 년치 생명 정보를 보유한 원시적 초존재다.(*22)
별이 무의 바다가 되었을 때 낙원으로 안 돌아간 알비온이 힘이 다해서 추락사한 후 노심이 멈춰도 육체가 살아 있어 썩기 전에 왼손을 분리했다. 그것이 랜서(멜뤼진)이 되었다. 본래는 단세포 생물이나 마찬가지인 끔찍한 육편이었으나 오로라가 어디의 성창처럼 멜뤼진을 품어줬고 그걸 아름다운 것으로 인식한 멜뤼진은 요정으로 변화해 지금과 같은 형태를 이루었다. 멜뤼진이라는 이름도 오로라가 정해 줬다. 그래서 멜뤼진에게 있어 자기 목숨은 오로라 것이며 오로라의 소원을 이루어 주고자 한다. 그래서 요정기사가 된 후에도 영지를 따로 받지 않았다.(*23)

■ 거울의 씨족은 다들 미래가 보여서 날 때보다 죽은 거나 다름 없다. 자기가 언제 죽을 지 알고 자기가 지금 어떤 자신인지 모호하게 느껴서 슬픈 마음이나 화 내는 마음이 없다. 에인셀은 그런 일족을 걱정하며 그래도 살 길이 있을 거고 어떻게든 모두를 지키려 했다.(*24)

■ 비의 씨족은 얌전하고 목가족이었으며 다른 부족과 다투기 싫어 북쪽 끝을 영지로 삼았다. 하지만 비의 씨족이 낙원의 요정을 감싸 자신들의 공주로 기른 것이 화를 불렀다. 바람, 흙, 송곳니, 날개의 씨족은 비의 씨족이 배신자니 순례를 하게 두지 않니 하면서 하룻밤 만에 멸망시켰다.(*25)

■ 토넬리코가 모르간이 되기 전에 마슈 키리에라이트에게 충고하길, 마슈는 싸울 이유는 있지만 싸울 의지가 희박한데 싸움이란 모든 마음에 있으며 투쟁 없는 마음은 없고 그 사실을 기피하지 말라 한다. 마음 속 공백이 자신만의 싸울 이유로 메워지면 영령 갤러해드는 다시 마슈에게 모든 걸 맡길 거라 한다.(*26)
한편 이 이문대에서 통하는 요정기사 룰이 마슈에게는 다른 요정기사들과 다르게 들어간다. 다른 요정기사들은 본래의 자신의 몸에 원탁의 기사 착명(기프트)를 받은 것 뿐이지만 마슈는 원래부터 영령 갤러해드의 힘을 빌린 몸이라 거기에 요정기사 갤러해드의 혜택(기프트)을 동시에 받고 있다. 결과적으로 갤러해드의 힘이 2승 제곱으로 적용되어 브리튼 최강이라 이름 높은 랜서(멜뤼진)과 호각으로 겨룰 정도의 힘을 가진 일종의 하이 서번트 취급이다.(*27)

■ 에든버러는 본래 북부 요정들이 유목생활이나 하던 곳이었으나 마브 여왕 시절 부흥을 이루어 범인류사의 에든버러에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대도시로 성장했다. 오로지 살고자 하는 의지를 존중하기에 모르간처럼 상급 하급 식으로 요정들에게 가치를 따지지 않는다.(*28)
남쪽 요정의 이민을 받아들이는데 범죄자 출신만 모아 놓은 도시구획이 있다. 아랑이 있어서 이런 죄인촌을 만든 거지만 노동력이 필요한데다 요정이 죽어버리면 영토 확대가 된다는 이유도 있었다.(*29)

■ 순례의 종은 생명을 마친 씨족장의 시체가 변한 것으로, 낙원의 요정에 대한 순종과 브리튼을 해방하겠다는 사명에 대해 동의(아령의 아이임을 포기하고 대지의 요정이 되겠단 동의)의 약정의 나타내는 소리다. 이를 울리는 여정이 순례라 불리는건 사과의 노래, 즉 사죄라는 의미다. 본래는 여섯 시조 요정들의 시체로 만들었지만 재해 때 파괴되는 일이 있어 그럴 경우 당대 씨족장의 시신이 종이 된다.(*30)

■ 요정국의 요정이 요정안을 잃어버린 건 인간 사회를 모방했기 때문이다. 아르토리아와 모르간 같은 낙원 출신 요정들은 요정안을 갖고 있다. 범인류사에서 요정이 사라진 건 요정안을 통해 인간의 악의를 볼 수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리고 요정안은 on/off가 불가능하다. 문명이 발달하자 화술, 사기, 가식, 속내가 생겼고 요정들은 이를 감당하지 못 했다. 즉 거짓을 일삼게 된 요정국의 요정은 낙원 출신 요정들에게 인간이나 다름없게 보인다. 아르토리아가 그런 것을 견뎌내고 예언의 아이로서 행동한 건 꿋꿋함 때문이다.(*31)

■ 우드워스의 사인에 대해서. 이벤트 스틸만으로는 잘 표현이 안 되서 애매하게 넘어갔는데 시나리오 상 우드워스는 모스화하고 있었다. 피할 수 있어야 할 우드워스의 공격을 받은 모르간은 그의 모스화가 손 쓸 영역을 넘었다는 걸 인정하고 복부에 영거리 마술의 단검을 박아 죽였다. 동시에 우드워스는 완전모스화 했으나 모르간을 향한 경애와 마음속으로부터 회개나 사죄와 함께 날뛰지 않고 소멸했다.(*32)

■ 무리안이 카즈라드롭과 똑같이 생긴 건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설정을 짤 때 카즈라드롭에게 무리안의 전승(소원을 이룰 때 마다 몸을 깎아내어 마지막에는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아진다)을 넣었기 때문이다. 요정이 테마인 이야기에서 무리안을 등장시키는 김에 디자인을 발주했다.(*33)

■ 이번 장에서는 연표가 나오는데 뒷이야기로 빠진 것들이 있다.
→ 캐터필러 전쟁은 송충이 형 모스가 대량으로 발생했고 벌레를 싫어하는 모르간이 무리라며 보구 한 발 박아주고 카멜롯으로 되돌아갔다. 이후에는 알려진 대로 세이버(바게스트)가 콘월의 파울 웨더를 먹어치워 그 힘을 강탈하고(이 때 콘월이 멸망한다) 모르간이 요정기사의 직책을 주어 그걸 받은 바게스트가 재액을 퇴치한다. 그 대가로 멘체스터의 영주로 임명받았다.(*34)
→ 우드워스와 보가드의 씨족장 자리를 둔 결투는 매너 배틀이었다. 이전부터 매너를 중요시한 우드워스가 우세했으나 보가드가 필사적으로 매너를 배워 와서 우세를 점한다. 그러다 마지막 식후 포크를 놓는 방법을 실수해서 우드워스가 이겼다.(*35)


에필로그에서 밝혀지는 설정들

■ 카멜롯의 옥좌는 요정국의 핵이자 요정들의 사이클을 유지하는 것이며 요정력 끝 무렵에 죽은 모든 요정의 생명을 순환시키는 톱니바퀴다. 순례의 여행을 마친 구세주 토넬리코가 사명을 거스르고 만든 거짓 원탁이기도 하다. 옥좌와 하나 된 자는 브리튼 요정들의 마스터가 된다. 대재해 때 죽지 않은 요정은 마브와 씨족장, 일부 상급 요정 뿐이며 이들은 모르간에 의해 되살아나지 않았으니 모르간을 따를 이유가 없었다. 그렇다고 브리튼을 존속시키려 하는 모르간과 싸울 수도 없었기에 마브와 모르간은 '모르간이 쇠하여 힘이 다할 때가 되면 왕의 씨족이 뒤를 잇겠다'는 밀약을 맺었다. '뒷감당을 해줄 테니 마음대로 해라' 는 의미며, 둘의 우정 비슷한 것이다. 모르간은 죽고 마브는 노크나레아로 환생했으니 노크나레아가 왕이 되는 것이 사명이 된다. 모든 브리튼 요정과 재계약할 영기는 노크나레아밖에 없으며 아르토리아는 조금 부족하다.(*36) 에인셀의 예언에서 예언의 아이와 진정한 왕은 별개의 요정이었다. 노크나레아가 즉위하는 건 이치가 맞는다.(*37)

■ 대재해란 1000년 동안 브리튼 섬에 쌓인 고름 같은 것이다. 방대한 단말마가 마력이 되어 섬에 범람하고 그 마력을 받은 재해가 비대회하는 것이 대재해의 구조다. 브리튼 섬이 존재하는 한 일어난다. 사혈 수술처럼 혈관(지맥)에 샇인 죽은 피를 뽑아내는 것과 같다.(*38)

■ 오로라가 인간목장에서 아이들을 빼돌린 이유가 좀 더 자세하게 나온다. 그 목적은 예언의 아이를 직접 만드는 것이었다. 인간 아이들을 모은 건 예언의 아이가 다룬다는 선정의 창을 입수했는데 이것을 요정이 사용하지 못 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 창의 힘을 끌어낸 유일한 자가 랜서(퍼시벌)이었다. 16세에 선택받았는데 수명을 먹는 선정의 창 때문에 10살의 나이를 먹고 26세가 되었다. 그리고 오로라는 예언의 아이는 16세여야 하는데 26세로 나이를 먹어 외견이 바뀌어 버렸으니 대역으로 쓸 수 없고 계획은 실패했다며 관심을 끊어 버렸다.(*39)(*40)

■ 범인류사의 알비온은 끝내 땅을 다 못 파고 유해가 되어 영묘 알비온이 되 버렸지만 이문대 브리튼의 알비온은 땅을 파긴 다 파서 세계의 뒷면로 가는 길을 완성했다. 다만 길이 너무 좁아 자신은 못 갔다. 이 길을 통해 주인공(그랜드 오더) 일행이 세계의 뒷면으로 이동하게 된다.(*41) 제대로 길을 터 놓았으니 영묘가 아닌 영동이라 불린다. 범인류사 쪽 영묘가 80km 아래부터 인간이 접근할 수 없는 요정역이란 공간이 막고 있는 것과 달리 이문대 브리튼 쪽은 브리튼 이문대 자체가 요정역이라 그런 제한이 없다.(*42) 이 동굴은 지구의 정보 공간 같은 거라 온갖 것이 벽화라는 형태로 그려져 있다.(*43)

■ 케르눈노스는 그 살집은 알비온 수준이며 별의 지층 400km 수준 주층이다.(*44) 신핵은 몸 중심부에 있고 거대한 몸집을 구성하는 살집이 저주 자체로 가동하기에 단순히 쓰러뜨리는 건 불가능하며 영적 공격으로만 간섭이 가능하다.(*45)

■ 실의의 정원 파트에서 마지막에 오베론이 등장한 건 실의가 마지막에 보여주는 것이 자기 자신에게 있어 가장 괴롭고 가장 보기 싫은 부분을 지적할 만한 인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46)

■ 아직 비비안의 이름을 쓰던 모르간은 고향이라 할 수 있는 오크니에서 비의 씨족들과 같이 따스한 유년기를 보냈다 한다.(*47) 캐스터(아르토리아)는 어떤 좋은 경험도 없어 봄의 기억이 전혀 없었으나 만약 모르간이 낙원의 요정으로서 사명을 다 하기 위해 세계의 뒷면의 그림자에 와서 선정의 장에 섰다면 봄의 기억으로 오크니에서 키워졌던 기억이 나왔을 거라 한다.(*48)

■ 시간이 흘러 실장된 언비스트(U-올가마리)가 이야기하길 공상수가 타 버린 탓에 자기는 공상수에게 정보를 못 얻어서 이문대 브리튼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모른다 한다. 불길한 느낌이 들어서 체벌 목적으로 얼터 에고(센지 무라마사)를 보냈지만 안 돌아왔다 한다.(*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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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

달갤에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츄라이 츄라이.


자료륾 못 구해 반영을 못 한 것들. 정보투고 환영중. 번역 부탁드려요...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사운드 드라마
여기서 보강된 내용이 엄청 많다는데 일알못이라 반영 못하고 있음.
번역 츄라이 하기엔 청해가 좀 빡실거 같긴 한데..... 최근 연재 시작한 코믹스판에 기대해 봐야 하나.

● 페이트 로스트 에인헤랴르 극광의 아슬라우그
프롤로그 말고는 번역이 없어서 반영 불가.
더군다나 1권만 나오고 페이트 레퀴엠 수준으로 유기된거나 마찬가지라.... 이건 번역해달라고 부탁도 못 하겠다.


그 외 사유로 반영 못 하고 있는것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부분번역과 마테리얼 참조해서 쓴거라 빠진 게 많음.
특히 관위결의 편은 큰 틀만 있고 자세한 내용이 없는 수준.
이유는...... 정발판 텍스트 내용 하나하나 받아적기 귀찮음. 그런 받아쓰기 작업은 월희 리메이크나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로 충분하다고......
혹시 텍스트 복사 붙여넣기가 가능한 정발 전자책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럼 사서 반영해 봄.

●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 폭스 테일
연재속도가 느린 것도 있고 귀찮기도 해서 놔버린 상태.
최신 밈이 스즈카 매독썰이라니 좀 깼다.

● 프리즈마☆이리야
비정사인데다 연재속도 느리고 귀찮아서 놔버림.
최근전개에서 뽕차는 최종전이 진행중이긴 한데 그래도 귀찮은걸.

● DDD
뒷부분 번역이 없는 건 둘째 치고, 보는 사람이 있긴 함?

● 히무로의 천지
완결났는데 번역이 없다.

● 타입문 학원 치비츄키!
전부 정발됬지만 7권에서 연중 유기되었다길레 나도 유기.

● 꽃의 미야코
작품이 연중으로 유기당했으니 나도 유기.

● 파이어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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注釈

*1 (설마…… 원탁의 기사를 존경하나……?) / 요정기사 가웨인 : ……아니, 원탁의 기사 이야기는 그만하지. 내가 떠들면 왠지 『기분 나쁘다』는 소리를 듣더군. 그보다는…… 그래, 『모스 전쟁』 이야기가 좋겠군. 여왕력 1000년. 지금으로부터 1000년 전. 『대재해』 시기다. 모스들이 "왕"을 추대하여 군대를 편성하더니, 여왕 폐하와 다섯 씨족을 상대로 전쟁을 벌인 시대. "왕"은 생태가 기이했다고 한다. 요정을 덮치지 않고, 인간을 죽이지 않았다지. 오로지 불과 번개를 즐겼다 한다. 어떠한 것이든 간에 불태우고, 파괴하여, 그 뒤에 이는 연기를 즐겼다. 도시와 숲을 잿더미로 만들고, 대지를 불태우며, 먹구름을 불러냈지. 그 먹구름에서 떨어지는 천둥을 즐겼다. "폭풍의 왕"이라 부르는 요정도 있었다. 그 이름은 여왕 폐하께서 부르는 걸 금하셨다만. 이 모스의 "왕"과 벌인 전쟁은 수십 년 동안 이어졌는데, 최종적으로 『송곳니의 씨족』이 전쟁을 종결시켰다. "왕"을 무찌른 건 선대에게서 『송곳니의 씨족장』 자리를 갓 물려받은 우드워스였지. 『대재해』…… 마력을 먹는 모스의 "왕"은 『송곳니의 씨족』에게 정화되었다. 허나…… "왕"은 소멸할 때 『송곳니의 씨족』에게 저주를 남겼다 한다. / 그게 뭔데? / 요정기사 가웨인 : ……요정 포식자 블랙독이다. "왕"이 사라진 후로 요정국에 블랙독이 배회하기 시작했다. 허나 블랙독은 모스도 먹어치우지. 실은 완전히 해로운 짐승인 게 아니다. 모스 대책으로 블랙독을 조교하여 사역하는 부대도 있다. 바로 나처럼 말이다. 들어 본 적 없나? 흑견공이란 멸칭을. 그건 나를 지칭하는 거다. 요정기사가 된 후에도 흑견 소리를 듣지. 당연한 바다. 나는 무엇이든 먹으니 말이다. 요정이든─── 인간이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 네모 : 『대구멍』 확인 먼저 해야 해. 『재해』에는 붉은 거랑 검은 게 있댔지? 총력전은 적의 전력을 파악한 후에 해야 해. 다행히 『짐승의 재해』는 속도가 느려. 방향을 보아 옥스포드로 가는 것 같지만 그 속도로는 4, 5시간이 걸려. 그 전까지 대책을 세우면 돼. 알겠지, 아르토리아, (플레이어)? / 진짜로…… 쓰러트려야만 하는 걸까 / 아르토리아 : ……응. 바게스트는 더 돌이킬 수 없어. 착명(기프트)이 뭘 위한 거였는지 이제야 알겠어. 그건 『재해』가 될 존재를 다른 이름을 줘서 봉인한 거였구나. 하지만 우리가…… 우리가 가웨인을 이기는 바람에…… / 마슈 : 블랙독…… 『송곳니의 씨족』에게 걸린 모스 왕의 저주…… 바게스트 씨께선 설마…… 본인이 『재해』가 될 걸 탄생할 때부터 아시던 거 아닐까요……. 그래서…… 본인에게 그토록 엄격하고 모범적인 기사로 지내려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 멀린 : 응, 바로 그거지. 현재 브리튼을 불태우는 『재해』는 원래 1000년 전에 일어났을 『대재해』야. 모르간의 손으로 회피된 이 재해는 『송곳니의 씨족』 요정에게 인계됐어. 블랙독의 우두머리, 바게스트. 그 아이는 이미 요정이 아니야. 검은 재해…… 『짐승의 재해』가 되어 브리튼 섬 전토를 불태우고 있어. / ……바게스트가…… / 멀린 : 맞아. 이건 예측되던 사태야. 그 아이는 『재해의 아이』로 태어났거든. 모르간은 이를 착명(기프트)으로 봉인했지. 가웨인인 한 마견이 될 일은 없을 거라 본 거야. 하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어. 너희에게 지든 말든 바게스트는 이미 한계였거든. 오히려 여태까지 잘 참은 거야. 너희가 지상으로 돌아간 후에 싸울 상대는 케르눈노스 뿐만이 아니야. 미안하지만 그 점을 이해해 줘. 아까도 말했지. 『재해』를 섬 밖으로 내보낼 수는 없거든. 요정들을 이주시키는 아이디어는 나쁘지 않았어. 하지만 그 아이만큼은 처음부터 밖으로 나가선 안 됐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 아르토리아 : 여, 역시 박력이 넘치네요. 대구멍 옆쪽으로 보긴 했는데…… / 다 빈치 : 옥스포드에서 보인 건 성 뒤쪽이었구나. 벽 같은 성이구나 싶었는데 정면에서 보니 완전히 수도답게 생겼어. 정문 근처에 도시가 있고, 성벽 안에 또 도시가 있는걸. 저건 일반 시민과 상급 시민을 나눈 걸까? / 센지 무라마사 : 문은 저렇게 만들어 놨는데, 성 정면은 대구멍 쪽이야, 그게. / 가레스 : 그, 그런가요? 그럼 정문은 사실상 뒷문인가요? / 센지 무라마사 : 아니, 정문 맞아. 헷갈리게 해서 미안하다, 가레스. 성에 들어가려면 저 문을 지나야만 해. 대구멍 쪽에서 성으로 침입하는 루트는 없었어. / 하베트롯 : 하늘을 나는 요정이면 또 모르지 않겠어? 성에 그냥 들어갈 수 있겠는데. / 센지 무라마사 : 그렇게 만만하지가 않아. 성 정면…… 대구멍 쪽에는 마술장벽이 깔려 있거든. 너도 한 번 떨어져 보면 알 거다. 카멜롯 벽은 요격용 포문이 빼곡하게 깔렸어. 보통 대포는 정면에 두지? 그래서 저 성의 정면은 『대구멍』 쪽인 거야. / (모르간이 경계하는 건 정문이 아니라……) / 요정기사 가웨인 : ──────. / 아르토리아 : ! ((플레이어), (플레이어), 가웨인이 척 봐도 언짢아 보여요. 북쪽을 노려보고 있죠……? 왜 언짢은지 물어봐 줘요. (플레이어)랑 친하잖아요) / 친하진 않은뎁쇼 / 요정기사 가웨인 : 왜 그러지, (플레이어). 이제 와서 카멜롯 입성에 겁을 먹은 건…… ……아닌가. 내가 무엇에 분개하냐고? 저걸 보면 알지 않겠나. 북쪽 노크나레아의 군세다. / 아르토리아 : 노크나레아? 어, 어디에? 안 보이는데? / 요정기사 가웨인 : 그런가. 키가 그래서야 안 보이겠군. 딱하긴. 아니, 안 봐도 된다. 너희와는 무관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 가레스 : 이게 카멜롯의 성 아래 도시……! 솔즈베리보다 넓고 글로스터보다 호화로워요……! / 하베트롯 : 상급 요정만 살고 있기도 한걸. 도시 전역에 감도는 마나도 다른 도시랑 비교가 안 돼. 브리튼 전역의 요정들한테서 모은 마력…… 령주를 통한 존재세랬나? 그게 왕성 아성에 수속되고 있어. 말로는 들었는데, 이건 차원이 다른걸. 이래서야 밖에 있는 노크나레아의 군세는 무시해도 무방하겠네. 적수가 아니야. 현 모르간을 타도하는 건 제정신으로 할 짓이 아니겠어. ……그 녀석, 카멜롯에 들어온 적이 없나…… 들어왔으면 반역할 생각도 못 했을 텐데…… ……아니, 그래도 하려고 했어, 보가드? / 아르토리아 : ……저기. 방금 정문을 통과할 때 봤는데…… 문에 무슨 문자 같은 게 적혀 있지 않았나요? / 다 빈치 : 그랬지. 고대 영어로 이렇게 적혀 있었어. "죄 없는 자만이 지나갈지어다" 하지만 빨간 염료로 덧칠해 놨더라. 마치 문자의 내용을 부정하려는 것처럼. / 요정기사 가웨인 : 마차 이동은 여기까지다. 이 앞은 왕성이다. 여왕 폐하 알현이 인정되는 건 『예언의 아이』와 『이방의 마술사』 뿐. 다른 자는 여기 남아라. 담당자가 빈객의 시종으로서 대응할 거다. / 센지 무라마사 : 호오. 구체적으론? / 요정기사 가웨인 : 바로 눈앞에 왕실 전속 호텔이 있다. 거기서 쉬며 기다려라. 알현 후에 여기서 합류하게끔 안배하마. ……허나. 다 빈치라 했지. 외모, 능력에 더해 영리한 요…… 서번트. 너는 동행해도 된다. 인간인 『이방의 마술사』에게는 조언자가 필요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 오베론 : 그렇구나. 노리치로 갈 땐 밤새 몰래 이동했는데, 귀환길은 이렇게 마차까지 마련해 줬으니 말이지. 동물을 노동력으로 쓰는 건 여왕이 금지했지만, 명확한 벌칙은 없어. 이게 유행인가. 지금은 씨족장만 가지고 있지만 조만간 누구나 쓸 수도 있겠어. 그런데 여왕은 왜 마차를 금지한 걸까. 말을 엄청 좋아하나? / 하베트롯 : 그것도 있는데, 요정한테 제동을 건 거야. 마차가 당연해지면 요정마가 못 탄생하거든. 우리 요정은 순수하고 잔혹해. 한 번 "그런 것"으로 유행하면 다른 건 바라질 않아. 본격적으로 인간의 문화를 모방한 지 2017년째지? 레드래 빗하고 퍼시발의 쿤드리가 팔팔한 건 모르간이 배려해 준 덕분이야. / 다 빈치 : 아아, 그렇구나……. 그런 『신비의 유지』도 있나. 인간 사회 모방은 긍정하지만, 요정들의 생태계…… 아니, 계통수인가. 그 가지를 전정할 우려가 있는 『문화의 모방』은 인정하지 않는구나. / 센지 무라마사 : ……철저하구만. 한 해에 한 번씩 국민에게서 생명을 징수하는 몹쓸 여왕이기만 한 건 아닌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 센지 무라마사 : 그런데…… 오베론이 좀 걱정되는구만. 그 녀석 정신(멘탈)이라면 부활이야 하겠지만, 그 많은 시신을 매장하는 건…… 역시 나라도 도우러 갈까…… / 레드래 빗 : ? 매장이라니요? / 센지 무라마사 : 아니, 매장은 매장 아니냐. 뭐야, 브리튼에선 화장만 하냐? 시신을 방치하면 썩잖아. 무덤을 만들긴 만들어야, / 아르토리아 : 어…… 혹시 무라마사 몰라? 그럼 (플레이어)도? / ……브리튼 요정은 죽어도 안 사라져서 그래? / 센지 무라마사 : ! 아아, 그래! 듣고 보니 그렇군! 뭐가 이상하다 했는데 그런 거였나! 그것들 죽어도 영기가 안 무너졌지! / 아르토리아 : 응. 그쪽 세계 요정이 어떤진 모르겠는데…… 이 브리튼의 요정은 죽으면 그대로 남아. 안 무너지고, 안 썩고, 변화한 채 남아. 인간의 시체는 썩으니까 태우지만 요정의 시체는 브리튼 땅에 방치돼. 저기 봐─── 저기 나무 많이 쓰러진 거 보이지? 저게 "생명을 마친 요정". 이 브리튼은 요정들의 시체로 쌓아 올린 세계야.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 토넬리코 : ……브리튼 땅은 좁아요. 지금은 씨족별로 영토를 보유하고 있지만, 예전에는 훨씬 더 좁았죠. 브리튼 땅은 요정들의 시체로 쌓아 올린 세계. 분쟁이 일상이 돼서 매일 수 천 명의 요정이 죽은 결과, 가까스로 현 상태가 되었어요. 씨족들의 분쟁은 『한정된 토지 쟁탈전』인 것과 동시에 『대지의 창조』이기도 했어요. 이들은 다른 씨족을 적대하며 증오함으로써 『요정을 죽여도 된다』는 명분을 얻었어요. 안 그러면 브리튼은 비좁은 상태가 유지되거든요. 그래서 저도…… 『재해』에 의한 요정 전멸만 막고, 씨족 간의 분쟁에는 개입하지 않기로 했어요. / 마슈 : 이 브리튼은 요정들의 시체로 만들어진 섬…… 그건 토틀롯 씨께도 들었어요. 생존권을 확장하기 위해 투쟁이 필요…… 그건 맞겠지만…… 애초에 왜 브리튼 섬은 "좁은" 건가요? 제 세계에서 브리튼 섬은 훨씬 넓은 곳이었어요. 요정의 시체를 이용해야 할 만한 변동이 과거에 있었을 거란 생각만 들어요. / 토넬리코 : 그렇겠죠……. 저도 같은 의문에 봉착했어요. 왜 브리튼 섬이 이렇게 된 건지요. 하지만 제가 탄생한 건 3600년 전…… 마슈 씨 기준으로 요정력 4000년이라 이 브리튼의 태초기인 1만 년 이상 전…… 요정력 12000년 당시 일은 못 배웠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 페페론 백작 : 단도직입적으로 말할게. 이 이문대는 다른 이문대하곤 달라. 공상수를 절제해도 사라지지 않았어. 여긴 이미 범인류사에서 절제된 이문이 아니야. 범인류사와 동등한 강도를 지닌 세계…… 공상이 아닌 새 인류사. 공상인 요정이 『인류사』가 된 게 참 아이러니하지만서도. / 다 빈치 : ……이문대가 아닌 이문세계란 뜻이지. 나도 그 점은 인정할게. 브리튼 공상수는 올림포스를 공격할 때 불탔어. 하지만 공상수가 기능 정지한 순간은 그때가 아니야. 더 예전. 아마 모르간이 브리튼을 지배하기 시작한 여왕력 원년─── 2017년 전에 이 이문대는 공상에서 벗어났을 거야. 이 이문대를 성립시키는 건 공상수가 아니라 모르간이 한 거라 보면 돼. ……그런데 그게 왜? 모르간이 쓰러지면 이문대는 정상으로 돌아가잖아. 다른 곳처럼 천천히 "전정되는 결과"에 변함은 없을 텐데. / 페페론 백작 : 맞아, 브리튼 자체는 그렇지. 하지만 주민은 안 그래. 다른 이문대에선 주민인 인류의 운명도 한 세트였어. 하지만 이 이문대는 안 그래. 최소한 여왕력 이후에 탄생한 요정은 이문대 밖으로 나가도 안 사라져. 강도가 『범인류사』랑 같잖니. 내가 하려는 말은 그 차이점에 있어. / 설마─── 이주가 가능하다고? / 페페론 백작 : 맞아. 요정국에서 만들…… 태어난 인간은 이 땅에서만 살 수 있겠지만─── 『요정국 요정』은 범인류사로 이주할 수 있어. 화합을 이루는 미래도 있는 거지. / ───! / 아르토리아 : 으음, 그 말은 즉…… 무슨 뜻인가요, 다 빈치? / 다 빈치 : 모르간이 쓰러진 후에 이 이문대가 사라지더라도 바깥 세계로 나가면 살 수 있단 뜻이야. 그 빛의 벽을 어떻게 넘냐는 문제는 남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 다 빈치 : 그렇고 말고. 만능의 천재가 만든 완성된 천재, 그게 바로 나잖아! ……그런데 있지, 내가 위험시하는 건 그 반대 경우야. 요정국 인간은 브리튼에서 못 나와. 하지만 요정은 브리튼 밖으로 나갈 수 있어. 모르간이 자기 지배영토를 확대하겠다고 했듯이─── 요정 중에도 범인류사로 나가려는 자가 생길 수도 있어. 그리고 그 요정이 만약 "인류악에 필적"하는 악의라면─── / "붕괴"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 저녁 때 페페론 백작이 한 설명 중에…… 인간은 불가능하단 이유가 뭘까? / 다 빈치 : 아아, 그거 말이구나…………. ……그렇지. 말을 안 하고 있을 수는 없는 문제야. 『요정국에서 태어난 인간은 이 땅에서만 살아갈 수 있다』 페페론치노는 그렇게 말했는데, 실은 이렇게 말하고 싶었을 거야. 『요정국에서 만들어진 인간은 바깥 세계에서 살아갈 수 없다』 너는 요정국의 여러 일면을 봐 왔어. 인간들을 수용하던 감옥…… 목장도 그 중 하나지. 그곳이 어떤 곳인지 실은 알고 있지? / ……인간을 만드는 공장이지 / 다 빈치 : 맞아. 아르토리아가 『보지 말라』고 주의한 『큰 시설』은 인간을 생성하는 대형 공장이야. 인조인간(호문쿨루스)이랑 비슷한 건가 싶었는데, 요정국 인간을 관찰하면서 그게 아니란 걸 파악했어. 요정국 인간들은 『특정 인간』의 요소를 재편하여 제작된 복제체(클론)야. 맨 먼저 『소재』가 된 인간으로부터 재편과 복제를 수 억 번 거듭하면 그 계보는 인류사 인류만큼 풍부한 바리에이션을 얻어. 차이가 있다면 요정국 인간은 생식능력이 없단 점과 수명이 정해져 있단 점이지. 이건 의도적으로 정한 게 아니라 기반이 된 세포의 한계 때문일 거야. 내가 솔즈베리에 도착했을 때 맨 먼저 느낀 위화감은 노인이 없는 점에 있었어. 나이를 먹은 요정은 많지만 인간 노인은 없더라. / 하지만 그것만 가지고 "살아갈 수 없다"고 하기엔…… / 다 빈치 : 응. 이건 기반이 된 『특정 인간』이 어느 시대 생명이냔 점에 달렸어. 여왕력…… 공상수가 말라붙은 후로 시작된 모르간의 치세. 모르간이 통치하는 요정국은 이문대가 아닌 이문세계라 불릴 만한 곳이야. 새 『편찬사상』 중 하나라 봐도 되지. 이 시기에 탄생한 생명은 범인류사에서도 살아갈 수 있어. 하지만 그 이전…… 공상수에 의해 성립된 요정력 브리튼은 『전정사상』…… 이문대야. 이문대에서 탄생한 생명은 이문대에서만 살아갈 수 있어. 영령의 좌…… 고차원 현상이 되어 경계를 넘는다면 또 모르겠는데, 영령의 좌에는 쉽게 새겨질 수 없어. ……이건 내 추측인데, 이 브리튼은 원래 인간이 없었을걸. 그걸 억지로 만든 결과, 요정과 인간의 입장이 역전된 거지. 요정이 현실이고 인간이 공상인 거야. 우리 말로는 『허구』지. 그래서 요정국 인간은 현실인 『범인류사』에선 살아갈 수 없어. ……요정국 인류의 특성에 어떤 소감을 느낄진 네 자유야. 바꾸고 싶거나 멈추고 싶은 마음은 자유지. 하지만 강요만큼은 하지 말아 줘. 남들이 보기엔 『환상 같은 생명』이라도 본인한테는 『자기 인생』이거든. 모든 생명에는 리미트가, 달려갈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지. 그게 짧다고 탄식할 필요는 없어. 좀 슬프긴 한데, 그게 다야. 중요한 건 『어디가 목적지』고, 『어디까지 달렸는가』. 거리 얘기하는 거 아니다? 생명의 방향성, 존재의의─── 종 전체의 『우리는 그런 생물』임을 증명하는 최종적 도달점 얘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 론디니움 소년 : ? 그게 그렇게 중요해? 요정은 요정이잖아? 태생이나 역할이 뭐 어쨌다고 그래. 누나는 론디니움을 지켜 줬어. 여기에 처음 왔을 때, 넘어진 탓에 바구니에서 과일을 흘린 유리를 감싸 줬고, 식량을 찾으러 나갔다가 우드워스의 군대한테 잡힐 뻔한 사마리아를 구해 줬어. 우리처럼 아이로 조정된 인간은 처음부터 전력이 못 되는 데다 수명도 슬슬 반년을 남겨서 아무도 안 지켜 줬는데…… 누나는 그런 거랑 상관없이 필사적으로 싸워 줬잖아. 그래서 답례를 하고 싶었어. 자, 사마리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 하베트롯 : 헉!? 그게, 아르토리아의 옷에 놀라서 그래. 하베냥은 아무 탈도 없어. ……아─ 깜짝 놀랐네. 낙원 요정들은 취향이 다 똑같아지는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 어떡하지, 무라마사!? / 센지 무라마사 : 무리안! 의상 담당 어딨어! 스테이지니까 있을 거 아니냐! / 무리안의 목소리 : 어머 무라마사 씨. 아직 살아 계시니 기쁘네요. 의상 담당은 무대 뒤에 있는데…… 무슨 용건이시죠? / 센지 무라마사 : 거 시간 좀 주라. (플레이어), 귀 좀 대 봐라. / ? / (잠시 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 흙의 씨족 대장장이 : 그래 그래, 잘 안다. 아가씨, 이리로 오려무나. 아이들이 꼭 하겠다고 고집을 부려서 말이야. 멋대로 네 갑옷을 만들더구나. / 가레스 : ───어. 제 갑옷을요……? 우와, 이거 미스릴제 방패……!? 이런 건 여왕군 기사도 못 가지는데!? 아아아, 안 돼요 안 돼, 이렇게 비싼 건 못 받아요! 아니, 이건 아르토리아 씨한테 드려야죠! 저 같은 애가 써도 될 게 아니라, / 흙의 씨족 대장장이 : 저 같은 애라니 말이 심하구먼. 이 아이들의 안목을 의심하는 거냐? 노리치에서 버려진 아이들이 너를 위해 아끼던 돈을 모은 거야. 『예언의 아이』와 퍼시벌이 아닌 가련한 몸으로 전장을 누비는 네 모습에 반한 거지. 너는 그걸 알고도 너 자신을 『저 같은 애』라 하려고? / 가레스 : ……그치만…… 전 제가 무슨 요정인지도 모르는 떠돌이라…… / 론디니움 소년 : ? 그게 그렇게 중요해? 요정은 요정이잖아? 태생이나 역할이 뭐 어쨌다고 그래. 누나는 론디니움을 지켜 줬어. 여기에 처음 왔을 때, 넘어진 탓에 바구니에서 과일을 흘린 유리를 감싸 줬고, 식량을 찾으러 나갔다가 우드워스의 군대한테 잡힐 뻔한 사마리아를 구해 줬어. 우리처럼 아이로 조정된 인간은 처음부터 전력이 못 되는 데다 수명도 슬슬 반년을 남겨서 아무도 안 지켜 줬는데…… 누나는 그런 거랑 상관없이 필사적으로 싸워 줬잖아. 그래서 답례를 하고 싶었어. 자, 사마리아. / 론디니움 소녀 : 응! 자, 이거 받아, 기사님! 여러 번 지켜 줘서 고마워! 그치만 언니가 돌격만 하다 보니 우리가 걱정이 드는 거 있지! 할머니한테 부탁해서 언니가 안 다치게 만들어 달라 했어! / 가레스 : ───내가 안 다치게? 너희가 더 많이 다쳤는데? / 흙의 씨족 대장장이 : 얘야, 네가 무슨 요정인지는 이 아이들한테 아무 문제도 안 돼. 나도 노리치에선 가치가 없어져서 죽을 곳을 찾아 여기까지 왔는데…… 아직 할 게 있구나 싶으니 보다시피 현역 복귀가 되더구나. 우리의 목적은 날 때부터 정해진 줄 알았는데 말이지. 남의 소망을 받으며, 남을 돕다 보면 새로운 내가 되는 법이란다. / 퍼시벌 : 왔구나, 가레스. 그러면 훈련을 시작할게. 오늘은 돌진력을 살린 돌격을 단련하자. 너는 감이 좋으니 상대의 동작을 예측하며…… 가레스? 무슨 일 있었어? 기운이 없어 보이는데. / 가레스 : ……아니, 별 거…… 별 거 아니에요……. 응, 별 거, 아닌 거였어……. 내가 바라던 건 브리튼을 구하는 거창한 사명이 아니라…… 진짜로 누구나 가능한 별 거 아닌 거였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 요정기사 트리스탄 : 그야 당연하지, 웬만하면 내빼지 않겠어! 이번엔 저번하고 달라. 마술만 쓰란 규칙도 없고, 내가 비장의 의상을 입은 데다, 베릴까지 있잖아? 그 싸가지 없는 아가리를 못 찢어발기는 건 아쉽지만 내빼는 꼴을 보니 속이 후련해졌어. 아니, 오히려 동정심이 드는데! 『예언의 아이』인지 뭔지로 치켜세워져 놓고 내용물이나 겉보기나 아직도 하급 요정이라 개웃겨! 그런 비참한 녀석은 브리튼을 샅샅이 뒤져 봐도 달리 없지 않을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 바게스트 : 용케 적의 부름에 쉬이 응하는군. ……뭐, 그럴 거라 예상은 했다만. / 드레스 잘 어울린다 / 바게스트 : ……당연하지 않습니까. 저는 영주입니다. 야회에 갑옷을 입고 올 만큼 야만스럽지 않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 레드래 빗 : 저도 여러분 전속 계약 운전기사(나이트라이더)로서 감명 깊습니다. 헌데 저 주실 선물은? 잊으셨을 수도 있겠는데, 저희 요정마들은 론디니움에서 글로스터까지 한나절만에 여러분을 모시는 강행군을 해냈습니다 부르릉. / 오베론 : 물론 있지. 자 받아, 발모제랑 썬오일. 뒷골목의 수상쩍은 가게 거지만. 아르토리아의 저번 활약 덕분에 마술품을 많이 팔더라고. 이건 그 중 하나야. / 레드래 빗 : 아니, 말에게 발모제라니요. / 오베론 : 숨길 거 없어. 네가 복장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매우 세련된 요정이란 거 다 알아. 보다시피 아르토리아도 옷을 갈아입었으니 너도 내심으론─── 맞지? / 레드래 빗 : 당신은 멋진 분이시군요, 오베론. 뒷골목의 수상쩍은 가게. 아주 로맨틱하게 들립니다. (히히히히힝) / 오베론 : 자, 레드래 군도 신이 났으니 론디니움으로 돌아가 볼까. 다음은 옥스포드 종이야. 네 번째가 울리면 본격적인 전쟁이…… / 다 빈치 : 그거 말인데, 잠깐 기다려 봐. 다른 용건이 생겼거든. 향후 예정을 상의하고 싶은데, 자리를 옮겨도 될까? / 오베론 : ? 밀담하게? 그럼 국도에서 벗어나 저 숲(집)으로 갈까? / 모스 : ■■■■■■■■■■■■■■■──! / 오베론 : 미안, 안 좋은 숲이었어! 모스 소굴이야! / 퍼시벌 : 요정 분들, 물러나 계십시오! 여긴 저희 원탁군이! / 레드래 빗 : 아닙니다, 걱정 마십시오! 모스쯤은 제 몸에 닿을 수도 없나니! 이거 보십시오, 이 뜨거운 육체를! 제가 바로 불꽃의 요정천마 레드래 빗! 퍼시벌 공! 가레스 공! 원탁의 기사의 진면목을 과시할 때는 바로 지금! 지금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 하베트롯 : 그래. 그럼 해가 저물 때까진 해 줄게! 먼 옛날, 브리튼은 지금보다 작았어. 이 일대는 아직 바다였고. 세계에 존재하는 대지는 브리튼 뿐이었어. 적어도 요정들은 그렇게 판단해서 섬을 확장했지. 그렇게 섬을 현 맨체스터 위치까지 확장했을 때, 바다에 『숲』이 있단 걸 알아냈어. 그게 바로 여기, 브리튼 이문대의 호수 지방. 바다 한복판에 있던 숲이야. 그리고 그 숲의 은총으로 살아가던 게 바로 『북쪽 요정』들이었어. / 아르토리아 : 『북쪽 요정』이라면…… 즉 노크나레아네 조상!? / 하베트롯 : 맞아. 『여섯 씨족』과 『북쪽 요정』은 계통이 달라. 때는 요정력 6000년. 으음, 지금으로부터 8000년 전인가. 여기서 브리튼 최초의 전쟁이 일어났대. 『북쪽 요정』들과 『남쪽 요정』들의 전쟁. 지금은 『봄의 전쟁』이라고만 불려. 『북쪽 요정』들은 대지를 소유한 남쪽 요정을 시기해서 바다를 건너와 침공했어. 하지만 우두머리는 몰라도 나머지 요정들의 힘은 『남쪽 요정』 쪽이 우위였지. 그 당시에 『북쪽 요정』 쪽에는 인간이 없었어. 인간을 보유한 건 남쪽 요정 뿐이었지. 그 결과, 전쟁은 『남쪽 요정』의 승리로 끝났어. 지독한 학살이었대. 『북쪽 요정』들은 "다음 대"가 탄생해도 그 즉시 살해당해서 그 시체…… 폐목으로 호수 지방까지의 바다를 메울 지경이었거든. 그리하여 『북쪽 요정』들은 "다음 대"가 못 탄생할 만큼 참살당했어. / 북쪽 요정들은 그 후에 어떻게 됐어? / 하베트롯 : 절멸…… 누구나 그런 줄 알고 있었을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0 하베트롯 : 절멸…… 누구나 그런 줄 알고 있었을걸. 하지만 실은 살아 있었어. 『북쪽 요정』의 우두머리는 『여섯 씨족』하곤 비교도 안 될 만큼 훌륭한 요정이었어. 뭐, 이 당시에는 『여섯 씨족』 같은 호칭이 존재하지 않았다고 하지만서도. 살아남은 『북쪽 여왕』은 호수 지방에서 달아나 무의 바다 속에서 홀로 『서쪽 섬』을 만들었어. 『서쪽 섬』…… 아일랜드는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전설의 섬이 되어 브리튼에서 추방된 요정들이 목적지 삼는 마지막 희망의 땅이 됐지. 그 후에 또 북쪽과 남쪽이 격돌하는 『여름의 전쟁』이 일어나는데, 그건 이미 호수 지방하곤 무관해. 생략하자, 생략. 첫 번째 전쟁인 『봄의 전쟁』 후 『남쪽 요정』들은 이 호수 지방을 얻어 더한 발전을 이룩했어. 여기엔 『거울의 씨족』의 조상이, 북쪽 끝에는 『비의 씨족』의 조상이 각자 수도를 만들어 번영했어. 그리고 보다시피 망했지. / 센지 무라마사 : 망했냐. 아니 뭐, 나라 하나가 1000년 넘게 지속되는 게 외지인 입장에서 보기엔 이상한 거다만? / 하베트롯 : 모르간의 요정국은 2000년 지속됐는데? 뭐, 진보가 없으니 번영이란 말도 못 하겠지만서도~. / 다 빈치 : 『비의 씨족』…… 그렇구나, 브리튼 하늘은 늘 황혼빛이지만 비는 내려야 하지……. 기후를 좌우하는 요정이 있었을 만도 해. 그런데 『비의 씨족』은 왜 절멸했어? 자연소멸했어? / 하베트롯 : 그건…… 뭐, 오크니에 도착하면 말할게. 아무튼 『비의 씨족』과 그 수도(오크니)는 멸망했어. 요정력으로 치면 4000년 때쯤 일이야. / 『봄의 전쟁』으로부터 2000년 후? / 하베트롯 : 맞아. 수도를 만든 게 요정력 5000년 때쯤이니 1000년 지속된 브리튼 유수의 "도시"였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1 다 빈치 : 그렇구나……. 아일랜드가 안 보이는 이유가 그거였나……. 『북쪽 요정』이란 아일랜드계 요정이겠구나. 그리고 『봄의 전쟁』에서 살아남은 게 『북쪽 요정』의 우두머리인 여왕 뿐……. 하지만 『서쪽 섬』은 이미 없지. 그 이유는 뭐야? / 하베트롯 : 뭐긴 뭐겠어, 『북쪽 요정』이 브리튼 섬으로 이주해서 그래! 섬은 마브가 요정들을 지키려고 만든 곳인데, 그 섬을 전부 자기한테 되돌리고서 침공한 거야! 그게 요정력 2000년, 구세주 토넬리코, 초대 요정기사도 활약한 『여름의 전쟁』! 『북쪽 요정』의 우두머리…… 여왕 마브는 무지막지 강했지! 『서쪽 섬』은 『봄의 전쟁』 때 패인을 학습하여 4000년 동안 인간과 공존했어. 인간을 『오락을 낳는 도구』로만 보던 『남쪽 요정』과 인간을 파트너 삼아 문명을 쌓아 올린 『북쪽 요정』. 숫자 자체는 『남쪽 요정』이 우세했지만 전력차는 명백했어. 여왕 마브는 봄 때의 복수를 하고자 『남쪽 요정』을 전멸시킬 작정이었는데, 그걸 토넬리코가 중재해서 화평을 맺었어. 그 결과, 『북쪽 요정』은 브리튼 북부를 영토로 얻고 『왕의 씨족』으로 편입됐지. 현 『여섯 씨족』이 탄생한 건 이 시기야. 그 다음은 너희도 아는 대로고. 그런 악연이 있어서 『북쪽 요정』과 『남쪽 요정』은 여왕력이 돼서도 사이가 험악한 걸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 다 빈치 : 여왕력 이후로 『신』의 구전이 완전히 사라진 이상은 그럴 거야. 그런데 의문이 하나 늘었어. 남부…… 여섯 씨족의 선조는 케르눈노스에게 대지를 받았나…… 보던데. 이 호수 지방에 있었다던 숲, 『북쪽 요정』들의 대지는 누가 만든 걸까? / 하베트롯 : 아아, 그거라면 알아. 여왕력 이후로 탄생한 요정은 모르는 『거울의 씨족』만의 비밀인데…… 이 호수 지방에는 한 생물의 『유해』가 있었어. 세계가 모조리 새하얘지든 생명이 없는 바다가 되든 간에 분해되지 않고 홀로 남아 있다가 작은 숲이 된 존재. 마지막 용. 경계의 알비온. 낙원(아발론)으로 못 돌아간 용의 시체가 『북쪽 요정』들의 대지(마을)였어. (중략) 다 빈치 : 범인류사 고고학에선 브리튼 섬 선사문명의 명칭이자 마술세계에선 『신대의 용』, 『마지막 순혈룡』으로 불려. 그게 얼마나 대단하냐고 물으면…… 글쎄…… 서번트…… 영령은 인류에게 혼의 단계적으로나 전력적으로나 초존재인 셈인데, 그 서번트 안에도 『영기 규모』에 따른 랭크 구분이 있어. 초인인 영령들 기준으로도 초인. 영령(스페셜) 중의 영령(스페셜). 이걸 관위(그랜드) 클래스라 하는데, 알비온은 용 중의 그랜드……려나? 지구가 탄생했을 때부터 "존재"했다면 46억 년에 가까운 생명 정보를 보유하고 있을 테니 인간의 인지로 형상화된 신, 신앙에 의해 발견된 신과도 다른 원시적 초존재가 돼. 단, 인류도 밀리진 않지만 말이지? 46억 년치 생명의 누적을 불과 수십만 년만에 해석하고 습득하여 발전시키려 하거든. 개별 생명체로선 당해 낼 수가 없지만 종으로 승부한다면 인류에 견줄 종이 없지. 괜히 『지구의 최첨단 생명』이 아니란 말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3 요정기사 랜슬롯 : 왜? 나를 자꾸 보던데, 미안하지만 빈틈이나 약점은 없어. / 아르토리아 : 그게 아니라 "지금도 살아 있는 알비온"이 무슨 뜻인지 궁금해서. 그리고 멜루진이란 이름 예쁘더라. / 센지 무라마사 : (하베트롯조차 눈치를 봤는데 직구를 날렸어!) / 요정기사 랜슬롯 : …………너희하곤 무관한 문제야. 굳이 말할 필요는, / 미러 : 랜슬롯은 알비온의 『왼손』이야─. 별이 『무의 바다』가 됐을 때, 낙원으로 안 돌아간 알비온은 힘이 다해서 추락사했어. 그치만 노심이 멈춰도 육체는 살아 있어서 썩기 직전에 『왼손』만 분리했지. 그게 멜루진의 전신. 살았는지 죽었는지 모를 상태로 한참 동안 호수에 있었어─. / 요정기사 랜슬롯 : ………………. / 하베트롯 : 어, 그런 생물은 전에 왔을 땐 없었는데. / 요정기사 랜슬롯 : ……그렇겠지. 이 모습이 되기 전의 나는 끔찍한 육편이었어. 근육, 뼈, 섬모, 체모가 없었고 기쁨과 즐거움도 없었으며, 슬픔과 고통도 없었어. 내가 용이었단 사실과 내가 뭐가 되고 싶은지조차도 몰랐지. 생물일 뿐이지 생명이라곤 못 부를 상태였어. 그 캄캄한 늪 속에서 꿈틀거리기만 하는 "무언가"에 불과했던 거야. 그런 걸─── / 요정들 : 『체통을 지켜 주십시오, 오로라 님……! 몸이 더럽혀지실 겁니다! 그건 늪에 사는 하등생물, 모스만도 못 한 오물에 불과합니다!』 / 오로라 : 왜 그런 소리를 하니? 저토록 발버둥치며 빛으로 오려 하잖아. 괜찮아, 바닥이 얕은 호수니까 나라도 구해 줄 수 있을 거야. / 요정들 : 『히이이익……! 무시무시해라, 썩어 문드러진 열매 같아……! 오로라 님, 떨어지십시오……! 의복이 더럽혀질 겁니다!』 / 오로라 : 어머…… 이토록 차디차다니, 많이 추웠겠구나. 물의 요정은 아니지? 후후. 반가워, 귀여운 아이. 아니면 잘 잤냐고 해야 하니? / 오로라 : 나는 오로라란다. 네 이름은? 이렇게 친구가 되었으니 차라도 한 잔 어떠니? 물론 네게 폐가 안 간다면 그러잔 건데…… / 요정기사 랜슬롯 : ───그런 걸 안아 든 별난 사람이 있었어. 『나(私)』는 그때 형체를 얻었지. 처음으로 "아름다운 것"을 봤어. 세포에 불과했던 『나』는 그 사람을 선망해서 그 사람처럼 되고자 처음으로 의지를 일으켰어. 이 모습은 그 결과야. 멜루진이란 이름도 그 사람이 붙여 줬어. / 다 빈치 : 근육에 뼈, 세포가 이동하기 위한 섬모조차 없었다면…… 단세포 생물(아메바) 같은 건가. 그게 "참고 대상"을 획득해서 요정으로 변신했다. 그런 뜻이야? / 요정기사 랜슬롯 : 맞아. 놀랍지? 그건─── 정말 기적이었어. 그 캄캄한 진흙탕 늪에서 그 사람 말고 누가 나를 안아 들려 했을까. 내 목숨은 그 사람 거야. 나는 그 사람의 소원을 이루어 주고자 이런 내가 됐어. 하지만 그 사람에게는 자기 입장이 있어서 늘 같이 지낼 수는 없어. 100년 전, 흙과 바람, 왕과 송곳니의 씨족은 『재해』가 두려운 나머지 또 싸우기 시작했지. 나는 싸움을 진정시키려고 모르간 폐하의 제안을 받아들여 요정기사 랜슬롯이 됐어. / 아르토리아 : 그래서 랜슬롯만 군대랑 영지를 안 가지고 있었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 미러 : 떠났네~. 그때처럼 휙 와서 홱 돌아갔어. / 미러…… 저기, 설마…… 거울의 씨족을…… 전멸시킨 건…… / 미러 : 됐어 됐어, 다 지난 일이야. 신경 안 써─. 거울의 씨족은 다들 미래가 보여서 날 때부터 죽은 거나 다름없어. 자기가 언제 죽을지 알고 자기가 지금 어떤 자신인지도 모호하게 느껴. 그래서 슬픈 마음이나, 요 녀석~ 하는 그런 마음이 없어─. 죽을 때 아팠던 게 다야. 그래도…… 에인셀(아가씨)한텐 미안한 짓을 했지. 에인셀(아가씨)은 씨족장이라 우리 미래를 쭉 걱정했거든─. 『그래도 살 길이 있을 것』 『내가 어떻게든 모두를 지킬 것』 그런 마음으로 끙끙 앓고 있었지. 끝까지 우리한테 사과했어. ……실은 요정망주가 되는 건 에인셀(아가씨)이어야 했는데─. 죽은 후에도 우리한테 사과하는 꼴은 차마 못 보겠더라─. 그래서 메신저 역할을 내가 맡았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5 다 빈치 : 범인류사 쪽 브리튼 섬 기준으론 이 근방이 에든버러지. 여기서 북쪽으로 스코틀랜드가 있어야 하는데, 요정국에선 여기가 최북단인가 봐. / 아르토리아 : ……춥다고 듣긴 했는데…… 남부에선 상상도 못 할 추위야…… / 이 흰 건 눈이야? / 하베트롯 : 이건 『비의 씨족』의 눈물이야. 요정력 4000년에 멸망한 『비의 씨족』의 잔재. 다른 씨족에 대한 경고와 슬픔의 시이자 "낙원의 요정"에게 바치는 사죄의 눈물이야. / 낙원의 요정이 뭐야? /하베트롯 : 그 이름대로 낙원에서 온 요정이야. 자세한 건 곧 알 수 있어. / 아르토리아 : 낙원의 요정에게 바치는 사죄의 눈물…… 애초에 『비의 씨족』은 왜 멸망했어? 모스 때문이야? 북쪽 요정 때문이야? / 하베트롯 : 바람, 흙, 송곳니, 날개. 씨족 넷이 작당하고 하룻밤 새에 멸망시켰어. / (전원 경악) / 아르토리아 : 씨족 넷의 동맹…… 씨족 하나쯤은 순식간에 사라지긴 하겠는데…… 씨족들은 모르간 폐하가 브리튼을 통일할 때까지 다들 사이가 안 좋았을 거 아니야. 그런데 동맹을…… 심지어 여러 씨족이? / 다 빈치 : 그러게. 좀 상상하기 힘든 상황이야. "공공의 적"이라도 있어야 가능성이 있지. 『비의 씨족』은 그만큼 강하고 두려움을 산 씨족이었어? / 하베트롯 : 아니. 『비의 씨족』은 『거울의 씨족』처럼 매우 얌전하고 목가적인 씨족이었어. 북쪽 끝을 영지로 삼은 이유도 남부에서 다른 씨족이랑 다투기 싫어서 그런 거였지. / 아르토리아 : 그럼 왜. / 하베트롯 : "낙원의 요정"을 감싸서 그래. 『비의 씨족』은 낙원에서 유입된 요정을 불쌍히 여겨 자신들의 공주로 길렀어. 그게 다른 씨족들의 역린을 건드린 거지. 『순례를 하게 둘 줄 알고. 이 배신자, 씨족째로 없애 주겠어』! / 배신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6 ……잘 들으세요, 갤러해드. 이건 당신이 깨어난 뒤의 일이에요. 당신들 칼데아가 만약 모르간이 쌓은 요정국을 절제하는 데 성공하면…… 그 다음 이문대에서 당신을 기다리는 『싸움』은 저와 똑같은 『싸움』이에요. 본인 마음과의 타협. 인생의 해석이죠. 당신은 싸울 이유가 있지만, 싸울 의지가 희박했어요. 남을, 세계를 다치게 하는 힘을 두고 그건 좋지 않은 것이라며 무의식적으로 피했죠. 하지만 사람은 누구나 남을 다치게 할 이유가 있으며, 책임도 있어요. 인간은 『좋은 것』만 하고 싶어 해선 안 돼요. 『좋은 내일』을 위해 최선을 택해 가는 생물이죠. ……그리고 그 선택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구원받더라도 정답이 없어요. 이해가 존재하지 않는 이상, 당신은 본인의 의지로 지킬 것과 쓰러트릴 적을 정해야 해요. 당신은 앞으로 많은 마음을 알아갈 거예요. 이해하려는 마음. / 포기하지 않겠다, 내버리지 않겠다. / 받아들이려는 마음. /굴하지 않겠다, 미워하지 않겠다. / 떨쳐 내려는 마음. /더럽혀지지 않겠다, 떠밀려 가지 않겠다. / ……하지만 제아무리 훌륭한 인간이라도 『싸우지 않겠다』는 마음은 없어요. 『싸움』이란 모든 마음에 있어요. 부디 그걸 기피하지 마세요. 당신의 가슴 속 공백이 당신만의 『싸울 이유』로 메워진 순간─── 영령 갤러해드는 다시금 당신에게 모든 걸 맡길 거예요. / 초대 요정기사 : ───투쟁 없는 마음은 없다─── ───그것이 어떤 것이든 간에─── / 토넬리코 : 맞아요. 깨어날 때는 잊겠지만, 그 순간이 오면 떠올리게 만들게요. 저처럼 다르게 변모할지, 당신인 채로 새로이 성장할지, 그것만큼은 저도 예측할 수 없지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7 다 빈치 : 아니 아니야. 너 말하는 거야, 마슈. 오르테나우스는 가동 정지했지만 그 대신 네 영기는 전성기, 아니, 그보다 더한 출력이 된 상태야. 아마 『요정기사』 룰 때문일걸. 바게스트 등은 원탁의 기사 착명(기프트)을 받았지만, 너는 원래부터 영령 갤러해드의 힘을 빌린 몸이라 요정기사 갤러해드의 혜택(기프트)도 누리는 거야. 즉 갤러해드가 2승으로 거듭제곱된 거지. 그야 랜슬롯하고도 호각으로 겨룰 만해. 마슈는 지금 하이 서번트에 가까워. 일기당천 중의 일기당천이지. 그 점은 마스터로서 잘 느껴지지, (플레이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8 북쪽 요정 : 에든버러 국민들에게 알린다! 노크나레아 님께서 귀환하셨다! 일시 귀환하셨다! 오늘부터 며칠 간, 선대 여왕 폐하의 묘에서 정신을 고무시킨 후, 전선으로 떠나실 예정이다! 대로 영업은 일몰 후에도 해도 된다! 도시의 불을 꺼트리지 마라! 노크나레아 님께선 불야 도시를 사랑하신다! 『왕의 씨족』, 여왕도시에 번영 있으라! / 대로 상인 : 크아────, 드디어 전쟁인가──! 쥑여주는구만───! 기다렸다──! 남부에서 도망쳐 온 지 10년, 지금은 나도 『왕의 씨족』이지! 노크나레아 님께선 나 같은 쭉정이한테도 힘을 나눠 주셨어! 그 분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거다! 재고 떨이다, 싸게들 사 가! / 장 보는 요정 : 새 일보는 있어? 봐도 될까? "제29회 군사연습 종료. 승리의 종, 북부에 울리다. 왕의 씨족으로 구성된 주력 부대, 그 무시무시한 숙련도에 저자는 전율을 금치 못 하겠다. 실전 투입 가능 여부가 우려되던 거인병단은 이 시점에 와서 만전으로 갖추어졌다. 대형 모스 떼도 구축하는 제압력 앞에서 카멜롯의 성벽쯤은 순식간에 잿더미가 되리라. 제1사단장 게르베이는 이렇게 말했다. 『현 전력으로 카멜롯 공격은 손쉬운 일. 개전하면 함락까지 약 하루나 이틀, 길어도 사흘, 많이 길어도 나흘만에 될 듯』" 으음, 은근히 불안해지는 내용인데, 노크나레아 님께서 전선에 나서시지? 그럼 당연히 이기겠네! 그 분께선 필승의 여왕, 못 이길 싸움은 처음부터 안 하시는 분이잖아! / 요정 병사 : 노크나레아 님께선 항상 노동 의욕을 필요로 하신다! 병역, 의료, 사무, 운반, 생산, 뭐든 좋다! 의욕에 걸맞는 보수는 확약되어 있다! 남은 건 너희의 의욕에 달렸다! 또 모스병에 걸린 요정이 있다면 즉시 보호하여 데려와라. 초기라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여기 있는 나도 전 모스병 환자였다. 노크나레아 님께선 모르간처럼 상급, 하급 등으로 요정에게 가치를 추구하지 않으신다. 오로지 "살고자 하는" 의지를 존중하는 분이시다! 백성을 믿고 차별 없이 베푸는 『왕의 씨족』이야말로 브리튼의 다음 왕에 걸맞는다! / 하베트롯 : ──────. / 엄청나게, / 아르토리아 : 우와아. / 다 빈치 : 휘유~. / 노크나레아 원픽 제국……! / 하베트롯 : 믿기질 않네, 여기가 그 북부 촌락이라고!? 솔즈베리보다 번영했잖아! 여왕력이 된 후로 무슨 일이 있었길래!? / 현자 그림 : 그래. 나도 전에 왔을 땐 놀랐다. 초대가 남긴 기록엔 『북부에 사는 요정들의 생활은 유목민족에 가까워서 한 땅에 정착하지 않는다』고 나와 있었거든! 『왕의 씨족』…… 선대인 마브란 녀석이 어지간히 뛰어난 지도자였을 거야. 1대만에 이 도시를 쌓아 올려 북쪽 요정 뿐만 아니라 북부로 온 남부 요정까지 받아들인 결과, 범인류사 에든버러에도 밀리지 않는 이만한 도시로 성장시켰어. / 센지 무라마사 : 아무 상관도 없는 네가 자랑하는 투인 게 아니꼽지만…… "대도시"란 평가엔 이의 없다. 인적으로든 물적으로든 유통에 각이 딱 잡혀 있어. / 여기에도 대성당이 있구나 / 다 빈치 : 그러게. 우리 세계의 에든버러에는 세인트 자일스 대성당이라는 근사한 교회가 있어. 그런 점의 유사성은 인류사의 수속 때문이겠지만, 요정국과 범인류사는 애초에 입지 조건이 다른 모양인걸. 이쪽 에든버러는 바위산 위에 세워진 도시다 보니 아쉽게도 칼턴 힐이랑 아서스 시트가 없나 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9 현자 그림 : 아서라, 무라마사의 감이잖냐. 증거도 없이 주민한테 트집을 잡을 순 없지. ……그보다 이 구획 요정은 다들 정강이에 상처를 입은 놈들만 있지 않냐. 남쪽에서 보금자리가 없어진 요정은 "목적"을 잃었거나─── / 레드래 빗 : ……남부에서 죄를 지은 자들. 도망자, 범죄자 분들입니까. / 센지 무라마사 : 죄인촌이라 이건가. 아량이 넓은 건지 노동력이 급한 건지…… 과연 뭔지. / 레드래 빗 : 둘 다 아니겠습니까? 어떤 요정이든 죽으면 대지가 됩니다. 한 땅에 정착한 요정의 수가 곧 영토 확대로 직결되잖습니까. 선대 여왕 마브가 소멸한 지 1600년. 에든버러는 그렇게 도시를 일구었을 겁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0 마슈 : 저기…… 발언해도 될까요. 순례의 종은 『생명을 마친 씨족장』의 시신이 변화한 거예요. 『낙원의 요정』에 대한 순종과 『브리튼을 해방하겠다』는 사명에 대한 동의…… 그 시대의 『여섯 씨족』은 아령의 아이임을 포기하고 대지의 요정이 되겠단…… 그런 약정을 나타내는 사죄의 소리(노래)라 들었는데요……. / (그렇구나, 토넬리코한테……) / 다 빈치 : …………사죄의 소리(노래) 이 브리튼에선 순례가 사죄구나……. / 아르토리아 : 씨족장의 시신…… 시조 요정의 시신이 아니라……? / 마슈 : 네. 처음엔 시조의 시신이었지만 『재해』 때 파괴되는 경우도 있던 모양이거든요. 그 경우엔 당대 씨족장의 시신이 종이 된다고 해요. 혹은 최후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1 ……아르토리아 눈에 남들 거짓말이 보여서 그래? / 다 빈치 : ? 남의 거짓말이 보인다고? 아르토리아가? / 센지 무라마사 : ……요정안일 거다. "요정에게는 원래 거짓말은 안 통해야 한다. 감정이 실제로 보이기 때문이다" 무리안은 그렇게 말했어. 그 녀석도 조금은 요정안(힘)이 남아 있었다 보더만. / 다 빈치 : 잠깐만. 인간 사회를 모방하기 시작한 후로 브리튼 요정에 요정안이란 신비는 사라졌단 말을 오베론이─── 그렇구나, 아르토리아는 브리튼 요정이 아니지! 아발론에서 온 요정이잖아. 그래서─── / 센지 무라마사 : 거짓말이 보여. 남의 속내가 보이지. 아니, 더 본질적인 게 보일 수도 있겠어. 악성. 인과. 숙업. 평생토록 그런 것에 고집하던 무라마사(내)가 말하기도 그런데…… 만약 업이 보이는 자가 있다면 그건 지독, 아니, 끔찍한 처지야. 범인류사에서 요정이 자취를 감춘 이유는 문명의 발전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실제론 『인간의 악의』란 걸 차마 보기 힘들어진 탓도 있지 않겠냐. 언어를 발명하고, 학문을 열고, 지식을 나누었지. 지식은 상류 계급에서 하층으로 확산돼. 인간은 그러면서 영리해졌어. 이와 동시에 남을 속이는 화술…… 사기, 가식과 속내가 생겼지. 요정들은 그걸 못 견딘 걸 거다. 그래서 인간과 엮이지 않기로 했을걸. 그리고 이 이문대에선 요정도 인간처럼 『가식과 속내』가 있어. 거짓말을 직면하고 이를 추악하게 느낀 건 둘 뿐. 아르토리아와 모르간만이 범인류사(우리)가 알던 『요정』인 거지. / 다 빈치 : …………그래. 거짓말을 간파하는 거랑 거짓말이 보이는 건 차원이 다르구나. 우린 거짓말인 걸 알아도 속고 싶은 순간이 있곤 해. "그러고 상황이 원만히 돌아간다면" 그냥 눈을 감기도 하지. 하지만 요정안을 지닌 자는 그게 불가능해. 눈을 감을 수 없어. 가식과 속내를 마주할 수밖에 없어. / 성실한 사람하고만 알고 지내면…… / 다 빈치 : 그래도 해결 안 돼. 아무리 정직한 자라도 발언과 사고엔 차이가 생기는 법이야. 남을 깎아내리기 위해 거짓말을 하는 건 차라리 나아. 아니까 대처할 방법이 있어. 하지만 보이는 자 입장에서 가장 힘든 건 『상대방을 배려하여 거짓말을 하는』 경우지. 그건 선의로 하는 거라도 속이는 거야. 요정안이 『배려』와 『걱정』조차 탁하게 보인다면…… 『낙원의 요정』 입장에서 이 브리튼은 인간 사회와 다를 바가 없어. 『낙원의 요정』이 그런 브리튼을 구하고 싶단 생각을 할까……? / 센지 무라마사 : 생각하겠지. 그런 점으로 따지면 그 꼬맹이는 타고났어. 여태 도망을 안 친 게 명확한 증거야. 왜 그렇게까지 꿋꿋한진 모르겠지만─── 걔는 끝까지 굽어지지 않는 강철이야! 이러니저러니 해도 제 신념에 사는 녀석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2 우드워스의 사인. 이벤트 스틸만으로는 잘 표현 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만, 우드워스를 잡은 것은 모르건의 마술의 단검입니다. 모르건은 피할 수 있어야 할 우드워스의 공격을 받은 후, 그가 이제 손쓸 수 없는 상태(모스화가 진행되고 있었다)인 것을 인정해, 그 복부에 제로 거리 단검을 찔렀습니다. 드슥, 라는 SE는 이 단검에 의하는 것입니다. 그 후, 모르건의 행동으로 모두 눈뜬 우드워스는 이성을 되찾지만, 모스화. 본래는 여기서 다른 모스와 같이 무차별로 날뛰기 시작합니다만, 모르건에게로의 경애…… 마음속으로부터의 사죄와 회개…… 에 의해 모스의 저주로부터 해방되어 날뛰는 일 없이 소멸한 것이었습니다. - 타케보우기 2021년 7월 28일 나스 키노코 일기

*33 무리안의 스타 시스템 : 6장 최대의 혼란요소 그 첫번째(다른 하나는 레드래빗이라던가요). 카즈라드롭인 줄 알았지? 유감, 100% 현지 요정이었습니다! 왜 카즈라와 똑같이 생겼냐면, 사실 제가 CCC에서 카즈라의 설정을 짤 때 원본 네타로서 무리안의 전승을 넣었기 때문입니다. 『소원을 이룰 때마다 몸을 깎아내어 마지막에는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아지는』 부분 말이죠. 이번에는 요정이 테마라 무리안도 내기로 해서 기왕 이렇게 된 거라면 와다 씨한테 『요정나라 판의 카즈라』를 디자인 해 달라고 부탁하자, 이런 사리사욕이 발동하게 된 것이죠. 가련하고 사악하고 현명한 무리안이 굉장히 신경쓰인다! 라는 분은 CCC 외전 코미컬라이즈 『페이트/엑스트라 CCC FoxTail』을 사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사쿠라 파이브 총출동이라구. - 타케보우기 2021년 7월 28일 나스 키노코 일기

*34 AD.1800 : 『애벌레 전쟁』. 송충이 형 모스가 대량으로 발생. 모르간 의외의 위기에 처하다 (벌레 싫어함). 전쟁 개시 후에 딱 한 번 평원으로 기어나온 애벌레들에게 로드레스 냅다 꽂아버리고는 진지한 얼굴로 「무리다. 집에 간다」한 마디만을 남기고 카멜롯에 돌아감. 파울 웨더가 가웨인에게 쓰러짐 →콘월 멸망. 모르간, 바게스트를 요정기사 가웨인으로 임명. 직책 『요정기사』, 부활. 가웨인의 활약으로 『토지를 좀먹는 재액』이 퇴치당함. 모르간, 가웨인을 맨체스터의 영주로 임명. - 타케보우기 2021년 7월 28일 나스 키노코 일기

*35 AD.1899 : 『송곳니 씨족의 족장』자리를 둘러싸고 충격적인 매너 배틀이 펼쳐짐. 매너 배틀을 제안한 것은 우드워스. 보가드를 위한 패널티 개념이었으며, 본인의 자만에서 비롯된 것이었음. 보가드, 필사적으로 매너를 익힌 후 승부에 임함. 우드워스의 생각보다 선전함. 아니 우세를 점함. 그러나 보가드, 마지막에 그만 식후 포크를 놓는 방법에서 실수를 하고 맘. 우드워스, 고행 끝의 우승. 우드워스 「돌사자는 역시 별 수 없나, 기왕 이럴 줄 알았으면 손으로 집어먹지 그랬나후하하하하!」라고 코멘트. 이게 수면수심인가 그거냐. - 타케보우기 2021년 7월 28일 나스 키노코 일기

*36 현자 그림 : 결과적으로 원하는 걸 얻는다 이건가. 너답다. 카멜롯 『옥좌』까지 얻었잖냐. "무슨 일이 있어도 훼손하지 마라"랬나. 보통 같으면 의자는 그냥 장식품에 불과하지. 하지만 넌 『옥좌』에 집착했어. 옥좌에서 못 벗어난 모르간처럼 말이야. 너, 그게 뭔지 알고 있었어? / 노크나레아 : …………그래. 현자 그림이라면 말해도 되나. 모르간의 옥좌는 요정국의 핵, 요정들의 사이클을 유지하는 것. 요정력 끝 무렵에 목숨을 잃은 모든 요정들의 생명을 순환시키는 톱니바퀴. 『순례의 여행』을 마친 토넬리코가 그 『사명』을 거스르고 만든 거짓 원탁. ───소환자(마스터)의 옥좌. 그 옥좌와 하나가 된 자는 『브리튼 요정』의 마스터가 돼. ……모르간은 혼자서 필사적으로 요정국 요정들을 소환하여 연명시켰어. 선대 여왕 마브는 그걸 들었지. 여왕력 400년, 마지막 일기토 때 말이야. 요정력 『대재해』 때 소멸하지 않은 요정은 마브와 씨족장, 일부 상급 요정 뿐. 마브는 모르간을 따를 이유가 없었어. 모르간이 되살린 요정이 아니었거든. 하지만 그러면서까지 브리튼을 존속시키려 하는 모르간과 차마 싸울 수도 없었지. 그래서 마브는 모르간과 밀약을 나눴어. "만약 네(모르간)가 쇠하여 힘이 다할 때가 되면 왕의 씨족이 그 뒤를 잇겠다". / 현자 그림 : 옳거니. "뒷감당을 해 줄 테니 마음대로 해라" 이건가. / 노크나레아 : 맞아. 우정……이었을까? 그리하여 마브는 에든버러에서 은퇴했어. 모르간이 쇠할 때가 되면 모르간을 대신할 여왕을 배출할 것─── 그게 마브와 모르간의 약속. 내가 계승한 선대의 사명. 난 여왕이 되기 위해 탄생한 다음 대(딸). 뭘 하든 간에, 어떻게 살든 간에 이 사명을 먼저 이뤄야만 해. 그게 이런 어중간한 식으로 달성된 건 성에 안 차지만 말이야! 됐어 그냥, 대관식 마치는 즉시 옥좌에 앉아서 모르간의 뒤를 이어 주겠어! 뭐…… 처음부터 그 길밖에 없었지만서도. 모든 브리튼 요정과 재계약할 영기는 나 말곤 없잖아. 아르토리아로는 조금 부족해. 어쩔 수, 없는 거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7 현자 그림 : 그래. 에인셀의 예언대로야. 『예언의 아이』가 길을 터 놨고, 그 뒤에 『진정한 왕』이 나타났지. 『예언의 아이』와 『진정한 왕』은 별개의 요정이야. 그 예언은 너희 둘을 노래한 거였어. 그것까지 다 안다면야 내가 할 말은 더 없지. 이만 가 본다, 노크나레아. 이문대와 범인류사─── 우린 적이지만, 뭐, 며칠 동안은 그걸 잊고 지내자. 내일은 마침내 네 대관식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8 『대재해』라니, 이렇게 갑자기!? / 현자 그림 : 그야 일어나지. 모르간도 이걸 기다렸거든. ……단, 어떤 『재해』일지는 『때가 와야만』 아나 보다만. 『대재해』란 1000년 동안 브리튼 섬에 쌓인 고름 같은 거야. 방대한 "단말마"가 마력이 되어 섬에 범람하고, 그 마력을 받은 『재해』가 비대화하는 것. 그게 『대재해』의 구조야. 이 브리튼 섬이 존재하는 한 일어나지. / 다 빈치 : 사혈 시술…… 같은 건가. 혈관…… 아니, 지맥에 쌓인 죽은 피를 뽑아내는 식으로. 이번엔 어떤 『재해』가 그 피를 받았는지 넌 파악이 돼, 그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9 다 빈치 : ……『예언의 아이를 대신하는 자』 말이지. 네 몸 상태는 그게 원인이야? 갓 태어난 너를…… 인간 아이들을 거둔 요정은 오로라. 양육원에서 너를 주목한 건 우드워스. 검술 스승은 랜슬롯. 그 목적은 『예언의 아이』를 직접 만들어 내는 것…… 맞아? / 퍼시벌 : 네. 에인셀의 예언 이후로 브리튼에는 여러 『예언의 아이』 대책이 세워졌습니다. 여왕군은 갓 발생한 요정을 잡아들였고, 한 숲(마을)에선 애당되는 다음 대(아이)를 숨겼으며, 한 마을에선 비밀리에 길렀습니다. 그리고 솔즈베리 영주는 이 생각을 했을 겁니다. "어디에서 나타날지 모른다면 직접 마련하면 되는 거 아닐까". / 아르토리아 : ……그래서 인간 아이들을 모아 전사로 길렀구나. 16년 후, 만약 『예언의 아이』가 안 나타나도 그걸 대신할 수 있는 대역으로. / 퍼시벌 : ……네. 그런 속내도 있었을지도 모르겠군요. / 다 빈치 : ……그래서 그 다음은? / 퍼시벌 : 저는 그 후보 중에서 우드워스 공께 가장 소질이 있는 아이로 주목받았습니다. 솔즈베리에는 요정력 때 브리튼을 구한 구세주 토넬리코의 무기…… 이 창, 『선정의 창』이 남아 있었죠. 창에는 토넬리코의 봉인이 걸려 있었습니다. "죄 없는 자만이 다룰 수 있다"는 봉인입니다. 어떤 요정이든 『선정의 창』를 건드리지 못 했습니다. 건드릴 수 있는 건 인간 뿐이었죠. / 다 빈치 : 그래서 인간 아이를 모았구나. 생존력은 떨어져도 『선정의 창』을 쓸 수 있고…… 그게 『예언의 아이』란 이름을 대기 위한 최소 조건일 테니 말이야. / 퍼시벌 : 네. 그리고 양육원에서 자란 지 10년째가 되는 날, 저는 『선정의 창』의 힘을 끌어냈습니다. 『선정의 창』에게 선택받은…… 걸 겁니다. "이 창으로 사악한 요정(것)들 죽이라"는 뜻으로요. 머릿속에서 그런 목소리가 뚜렷하게 들렸습니다. ……그리고 그 날이 『거울의 씨족』이 브리튼에서 사라진 날이기도 합니다. 제가 『선정의 창』에게 선택받은 날, 그 사람은 영주의 부탁을 받아 호수 지방으로 갔죠. / 아르토리아 : ───어. 잠깐, 잠깐 있어 봐. 『거울의 씨족』이 사라진 건 6년 전이지? 하지만 퍼시벌은…… / 퍼시벌 : 『선정의 창』은 진가를 발휘하는 데에 소유자의 수명을 씁니다. ……죄송합니다, 아르토리아. 저는 올해로 16세입니다. 『선정의 창』에게 선택받을 때 나이를 10살 정도 먹어서 이 모습이 됐습니다. 육체 연령은 26세겠군요. / 다 빈치 : ……브리튼 인간의 평균 수명은 30세였지. 그래서 두 번째는 성장을 안 했구나. 처음부터 그 다음이 없어서. 퍼시벌. 네가 지금 살아 있는 건─── / 퍼시벌 : 네. 제가 다른 인간보다 많이 튼튼하고 수명이 있는 덕분일 겁니다. 우드워스 공의 안목은 틀림없던 거죠. 아르토리아. 제가 당신에게 사과해야만 하는 점이 바로 이겁니다. 저는 원래부터 『예언의 아이』의 대역…… 아뇨, 당신을 깎아내리기 위해 자랐습니다. 그런 출생을 모두에게 숨기고 『예언의 아이』를 지지할 것을 선언했죠. 당신의 이름을 써서 저를 위한 원탁군을 조직한 겁니다. 가짜 입장으로 브리튼의 평화를 논했습니다. 저는 그럴 자격이 없는데도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0 님의 죽음에 호응하듯이 점차 힘을 잃으며 쓰러졌습니다. 살아 있는 요정은 개방해 놓은 양육원에 연금 중입니다. / 오로라 : 양육원? 그런 시절이 솔즈베리에 있었던가? / 코랄 : ……오로라 님께서 16년 전에 명령하셔서 지은 인간 아이들의 양육 시설입니다. 6년 전부터 방치되었다가 이번에 제 독단으로 이용했습니다. / 오로라 : 아아, 그 작은 집! 귀엽게 만들어져서 마음에 들었지. 그래도 그 왜…… 뭐였더라. 잿빛 머리칼을 한 인간 아이. 그 아이를 버린 후로 영 찾아가기가 그래서…… / 코랄 : 그건…… 이미 잊으신 줄 알았습니다. 오로라 님께선 왜 그 자를 버리셨습니까? / 오로라 : ? 왜냐니, 창을 겨우 한 번 썼는데 성장했잖니? 인간이니까 외견이 어른이 되면 『예언의 아이』가 될 수 없잖아? / 코랄 : ……그랬군요. 양육원을 개방한 건 제 독단이었을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1 알겠어. 영동 알비온 안으로 돌입할게! / (키이잉) / 마슈 : 방금 그건…… 노리치에서 저를 전이시킨 『물거울』하곤 다른 감각이었는데요……. 여기가 영동 알비온인가요? 통신, 통신은─── ……다 빈치의 예상대로 칼데아와 통신이 두절됐어요. 이어서 현재 좌표를 특정할게요. 10…… 20…… 40…… 80……. 80!? 마스터.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우리는 현재 지하 80km 위치에 있나 봐요……! / 센지 무라마사 : 브리튼 대구멍보다 훨씬 깊잖아. 아니, 애초에 진짜로 지하 맞냐? 캄캄한 데 더해 발판 밟는 감촉도 안 드는데. / 멀린 : 빙고야. 여긴 레이어가 다른 세계. 쉽게 말해서 이차원 같은 곳이지. 알비온의 영향으로 지표 밑에 길(패스)이 생겼을 뿐이야. 여기서 더 밑으로 가야 해. 범인류사의 알비온은 80km 지점에서 숨졌지만 이 이문대의 알비온은 낙원(아발론)까지 길(패스)을 터 놨어. 뭐, 본인은 못 지나가는 좁은 길(패스)이라 지상에서 죽을 수밖에 없었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2 범인류사에도 영동이 있어? / 멀린 : 있어. 범인류사에선 영동이 아니라 영묘라 불리고 있지만 말이야. 범인류사의 영묘 알비온은 80km에서 끝. 그 너머는 『요정역』이라 불리는 인간이 발을 들일 영역이 아닌 세계야. 반면 이쪽은 『요정역』 제약이 없어. 브리튼 이문대 자체가 요정역이거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3 멀린 : 어때? 이러면 조금은 "동굴" 같은 분위기지? 자, 팍팍 전진해. 한 걸음마다 아까 말한 시간 단축이 일어날 거야. 여긴 지구의 기억…… 아니, 정보 공간 같은 곳이거든. 모호한 기억을 팍팍 날리고 목적지로 도달한다 이거지. / 마슈 : 그, 그건 수고를 많이 덜겠는데요…… 저기…… / 아르토리아 : 저게…… 멀린? (세 번째) / 센지 무라마사 : 마침내 정체를 드러낸 거냐? / 멀린 : ? 뭐 이상한 점이라도 있어? 아아, 내가 워낙 든든해서 감탄했니? (깡총깡총) / 멀린 : 좋지, 더 많이 감사해 줘! 무라마사 군은 숭배해도 되고! 오랜만에 등장한 거니까 짧은 출연이라도 인상을 세게 남기고 싶거든! / (좀 재밌으니 그냥 말하지 말자) / 마슈 : (……그러죠. 이 건은 깊이 파고들면 안 될 거 같아요) ……그보다 걸리는 게 있기도 하고요. 선배, 저 벽 말인데요……. / 응. 저건 론디니움에 있던 벽화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4 마슈 : ………………. / 아르토리아 : …………. / 멀린 : 한편으로 다른 쪽 『재해』…… 케르눈노스 말인데, 이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쓰러트려도 돼. 그건 완전히 죽지도 못 한 유해야. 혼은 14000년 전에 진작 바스러졌어. 그래도 원체 강력한 신이다 보니 말이지. 긴 세월을 거쳐 비대화한 두툼한 살집은 영동(알비온) 수준이야. 별의 지층, 400km 수준 주층이지. 『지혜의 신』의 해주와 칼데아의 총전력. 대 케르눈노스용 신조병장을 동원하여 간신히 정화할 가망이나마 보이는 상대지. 으음. 이렇게 진지하게 생각해 보니 승산이 거의 없는걸. 나도 아발론에서 나올 수가 없어서 이렇게 길 안내하는 게 한계이니 말이야. 참 곤란해. 전멸로 끝나는 이야기는 피하고 싶은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5 홈즈 : 물론 포격도 시도는 해 볼 걸세. 하지만 일반 물리 간섭은 무의미할 거야. 신의 영핵은 존재하지만 그건 그 두터운 주육 중심부에 있지. 저주 자체가 살덩이로 가동하는 이상, 『쓰러트리는 것』이 아닌 『정화』하는 게 맞지. 아르토리아 캐스터. 아니면 현자 그림. 이 둘의 축복을 받은 영적 공격으로만 간섭이 가능할 걸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6 실의의 정원의 OOO. 실의의 정원의 (붙잡힌 자의 이름)으로, 마지막에 등장하는 녀석은 대체로, 『자기 자신, 가장 괴롭고, 가장 보기 싫은 부분』을 지적하는구나, 하고 무의식 중에 생각하는 인물로 나타납니다.  마지막에 튀어나온 오베공은 본인이 아니야. - 타케보우키 2021년 8월 12일자 나스 키노코 일기

*47 오크니의 비비안. 죄를 인정하고, 낙원의 요정에게 사랑을 줬던 비의 씨족의 장. 비비안의 따스한 유년기. 낙숫물이 멈추지 않는, 어두컴컴하지만 따뜻한 왕성의 썬 룸. 낙원의 사명이 아닌, 누구나가 평온히 지낼 수 있는, 동화 같은 왕국을 꿈 꾼 소녀. - 타케보우키 2021년 8월 12일자 나스 키노코 일기

*48 아발론의 캐스터. 캐스터에게 봄의 기억이 없는 건은 "낙원의 요정"으로서 즐거웠던 기억은 없었다, 받지 못했다, 라는 뜻. 만일 비비안이 낙원에 돌아왔다면 같은 전개가 됐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모르간에겐 소중하게 키워졌던 오크니의 기억이, 아르토리아에겐 이름 없는 숲에서 만난, 첫...... 낙원의 요정의 사명과는 전혀 관계 없는..... 여행 동료(친구)와의 기억. - 타케보우키 2021년 8월 12일자 나스 키노코 일기

*49 브리튼 이문대는…… 잘 모르겠네. 공상수로부터 정보를 얻을 수 없었어. 하지만, 뭔가 불길한 느낌이 들어서 체벌 목적으로 무라마사를 보냈어. ……안 돌아왔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U-올가마리 제2재림 마이룸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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