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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입문 백과 | 타입문 페이트 월희
  • 라이더(바솔로뮤 로버츠)

타입문 백과

라이더(바솔로뮤 로버츠)

最終更新:2024年09月27日 15:22

typemoonwik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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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형식적으로는 각주에 인용하는 번역을 타입문 측의 가이드라인(장문의 인용 금지. 단문의 인용은 허용)에 맞추고 있고 공의 경계나 페이트 제로 같이 정발된 작품은 정발되기 전 일본에서 정식 서적이 아닌 카피지, 동인지 형태로 나온 버전의 번역을 쓰고 있습니다만... 허울뿐인 주장인 건 사실이니 저작권을 가진 측에서 삭제 권고가 들어오면 지우겠습니다.
● 백과사전 컨셉 사이트는 그 쪽의 컨텐츠(데이터베이스) 만들 목적으로 여기 거 그대로 퍼 가지 말아 줘요. 제가 뭐 갑질할 입장은 아니지만 그렇게 퍼 가면 의욕이 사라집니다. 그 외의 펌질은 출처가 여기라고 명기하시면 퍼 가셔도 됩니다. 사실 표기 안 하셔도 제가 뭔가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만 제 의욕이 사라집니다.


진명 바솔로뮤 로버츠
성별 남성
신장 , 체중 188cm & 79kg
성우 코바야시 치아키
속성 혼돈 악
패러미터 근력 : C, 내구 : D+, 민첩 : C, 마력 : D, 행운 : B, 보구 : A
소유한 보구 블랙 더티 바티 하울링 - 고귀한 해적 준남작의 포후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대마력 : E, 기승 : D
보유 특수능력 폭풍의 항해자 : A+, 해적신사 : A, 질풍의 약탈 : A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뽑을 수 있는 서번트 중에 라이더 클래스로 바솔로뮤 로버츠가 있다.


인물 설명

본의 아니게 해적이 되어 그 재능을 발휘해 해적 역사상 최대의 대선단을 이끌고 강한 규율로 통제에 성공한 해적시대의 마지막을 장식한 자다.(*2) 경쾌하며 수수하고 털털한 멋진 남자로 온화한 미남이다. 해적으로서는 라이더(에드워드 티치)와 좋은 승부가 될 정도로 속이 썩어 있고 해적의 정의(빼앗으며 살다 최후에는 빼앗기는 자)도 같다. 본인은 티치와 비교하지 말아달라 한다.(*3) 해적이기에 자신의 자유를 속박하는 걸 싫어하나 그 부분만 봐 주면 서번트로서 마스터에게 충실한 주종관계를 지켜 준다. (*4) 해적업 경영자로서의 분석력이 뛰어나며, 자유로워 보여도 근간에 규율이 있다. 자유가 없는 군인이라고도 불린다.(*5)

기본적으로 예절을 알고 힘든 일을 태연히 해내며 냉혹함과 성실함을 갖춘 대해적이다. 라이더(에드워드 티치)처럼 갑작스런 폭력은 휘두르지 않으나 무언가를 버리기로 마음 먹은 뒤의 행동이 무척 빠르다. 마스터에게는 매력남답게 우아하게 접한다. 결단력, 판단력이 풍부하나 기본적으로 마스터의 지시를 솔선해서 따른다. 다만 해적인지라 아무렇게 않게 배신할 가능성이 있다.(*6) 해적 교섭술은 파는 게 매인이며, 사는 일은 별로 없고 총과 칼로 협박해 입수하는 쪽이 편하다 한다.(*7)

2024년 여름 이벤트에서 수영복 영의를 얻었는데 산뜻함이 강조된 복장으로 평가된다. 영의를 받는 김에 너도 가린 눈이 되지 않겠냐 하면 자신은 가린 눈을 사랑하지만 자신이 가린 눈 그 자체가 되어선 안 된다고 나 자신을 이해하고 있다 한다. 칼데아 식당에서 그걸 들은 서번트들은 산뜻해진 놈이 이러니 이전보다 더 글러먹어 보인다 한다. 가린 눈 특공이 있었음 좋겠다 하는데 가린 눈에 데미지를 주는 게 아닌 바솔로뮤 자신이 가린 눈 속성 보유자에게 방어력 무시 특공을 받고 싶다는 의미다. 그 동안 수영복 영의없찐이라 자길 놀리던 라이더(에드워드 티치)에게 해적지니 뭐니 고사기 드립 친다. 캐스터(키르케)의 노래를 가린 눈 버전으로 부르다가 공격받는다.(*8)


눈 가리는 앞머리

앞머리로 눈을 가리고 있는 것을 광적으로 좋아한다. 본인 말로는 뭔가 비극적인 모험담을 겪고 나서 그리 되었다 하는데(*9) 입에 담는 이야기의 9할이 이거라 앞머리 가림밖에 생각 안 나는 캐릭터가 되어 버렸다. 이리 된 건 타입문 세계관에 있어 모든 해적은 각자 어떠한 속성을 갖추기 때문이다. 이상성욕 수준의 광기를 자랑하나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에 따르면 작중에서 보여주는 건 어느 정도 자제하고 있는 거라 한다.(*10)(*11)

■ 보석 같은 눈동자를 평소에 숨기며 가까운 사람에게만 보여준다는 비밀성이 취향 직격이라 거의 앞머리 가림 성애자가 되었다. 이 속성만 있다면 남녀도 따지지 않으며 더 나아가 인간이 아니어도 상관없다 한다. 서번트가 되어서 이런 취향이 생겼는지 생전부터 이런 취향이 있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12)(*13) 그 열변은 대충 마스터라면 한 귀로 듣고 흘려넘기는 게 적절하다.(*14)

■ 성배를 얻는다면 이상적인 눈 가림 계 아이를 부르고 싶다 한다.(*15)

■ 상대가 천연이라 앞머리 드립을 이해 못 하거나 초 마이페이스라 드립을 받아치면 전해지지 못 했다며 안타까워 한다. 그리고 포기하지 않고 계속 권유한다. 숨쉬듯이 권유하는지라 중요한 순간에 말이 헛나와 권유하기도 한다.(*16)

■ 앞머리 가린 눈 노래를 부른다.(*17)

■ 가림 눈 심도가 있다 한다.(*18) 치정싸움은 가린 눈 순도를 저하시킨다 한다.(*19)
왠지 오르테나우스를 장착한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가림 눈 심도가 올라간다 한다.(*20)

■ 가린 눈 보유자에게 뭘 하고 싶은 지는 본인도 잘 모른다.(*21)

■ 바다에선 국경과 인종, 그리고 성벽이 평등하다며 바다 위에서 고스트를 토벌하면서 눈 가림 토론을 하자고 한다. 악령이 뜬금없어서 무섭다며 소멸하자 사람과 원령은 상호이해가 안 된다고 탄식한다.(*22)

■ 발렌타인 초콜릿 답례(자기가 초콜릿을 못 받을 리가 없다며 주기도 전에 답례부터 준다)로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머리스타일에 눈가림 앞머리가 추가된 가발을 준다. 가발로 눈가림을 만드는게 진정한 눈가림인지는 의문의 여지가 있지만 상대의 헤어스타일을 존중하면서 눈가림을 만들 수 있으니 좋다 한다. 공을 세우면 본다더니 주인공이 테스트 삼아 써 봤을 때 들이닥쳐서 감상하곤 령주로 폭죽이 되어 날려진다.(*23) 한편 주인공 가발을 쓰면 누구나 마스터가 되는 거 아니냐는 정신나간 이야기가 칼데아에 돌면서 싸움이 일어난다.(*24)

■ 눈가림이 없는 이성에게는 개미 손톱만큼도 흥미 없다.(*25)

■ 2부 6.5장 특이점 트라움에서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무명의 서번트들에게 그간 겪어 온 일에 대한 썰을 풀다가. 바솔로뮤에게 들은 눈가림을 추구하게 된 계기를 이야기했다. 서번트들은 슬프고 용맹스러운 이야기이니 굉장한 녀석이니 해적은 다 변태인 줄 알았는데 놀랐다니 같은 반응을 보여준다.(*26)

■ 한편 그가 가린 눈 타령하는 게 의도적으로 역겨운 소리를 하며 밝은 사람 연기 하는 거라 지적을 받기도 한다.(*27)

■ 스토킹 대상 중 하나인 어벤저(서복)은 바솔로뮤가 해적업 경영자로서의 논리를 이야기하자 옆에서 듣곤 이 놈 헤어스타일 외의 말도 할 줄 안다고 중얼거린다.(*28)


작품 내에서의 등장

● 페이트 그랜드 오더
1부 3장 오케아노스에서 라이더(에드워드 티치)가 지나가듯 언급했었고(*29) 명봉장 추리 이벤트에 살라자르라는 가명으로 처음 등장했다. 정작 활약은 없었고 실장조차 되지 못 했다. 이후 4주년 기념으로 실장이 이루어졌다.(*30)

2부 5장 이문대 아틀란티스에서 범인류사 측 서번트로 등장한다. 바솔로뮤의 함대는 올림포스 침공작전 때 박살났다. 하나 남은 기함 로얄 포츈으로 아틀란티스에서 배달부 일을 하며 2차 함대를 양성했다가 아르테미스에게 걸려 대부분이 괴멸했다. 한 척 남은 로얄 포츈으로 일행을 운반한다.(*31)
칼데아 측은 간신히 흩어져 있던 전력을 규합하여 전면전에 나섰다. 바솔로뮤는 로얄 포츈으로 아쳐(초인 오리온)을 오리지널 아르테미스의 저격이 가능한 네메시스 섬으로 옮기고 동시에 주인공(그랜드 오더) 일행도 운반하는 역을 맡았고 이 임무를 완수한 후 지금까지 입은 상처가 한계가 와서 소멸한다. 생전 해 보지 못 한 희망을 전하는 일을 성공했다며 좋아한다.(*32)

자기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보물(없음)을 미끼로 사람들을 유혹하는 고스트가 있는 소형 특이점을 수정하러 간다.(*33) 이야기 내내 가린눈의 훌륭함을 설파한다.

아키하라바 이벤트에서는 무법자와 해적 파티인 아쳐(빌리 더 키드), 아쳐(캘러미티 제인), 라이더(프랜시스 드레이크), 라이더(바솔로뮤 로버츠)가 룰러(아르토리아)를 딜러 삼아 현대 카드 게임을 했다. 다들 사기 칠 생각 만만으로 했으나 바솔로뮤가 먼저 사기를 친 순간 바로 딜러에게 발각되어 참교육당한다.(*34)

2024년 발렌타인 이벤트에서는 라이더(바솔로뮤 로버츠)와 라이더(에드워드 티치) 두 명이 초콜릿 서번트 중 하나가 되어 등장한다. 하나의 초코가 두 사람으로 나뉘어 두 명이 지배자가 된 건데 서로 같은 종류의 마음(이상형인 상대와 만나고 싶다)을 같은 강도로 가지고 있어서 섞여버렸다 한다. 강의 성질은 두 사람이 좋아하는 거(모에)이며 이런 걸 특이점에서 구할 수 없으니 칼데아의 본체들이 수집한 물건들을 빼돌려서 강에 쳐박아 버렸다.(*35) 평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들고 다닐 리가 없으니 칼데아 쪽에서는 대응할 방법이 없었다. 어쌔신(우미인)이나 얼터 에고(서복)을 부르는 걸 생각했는데 둘 다 글러먹을 것 같아서 불발된다. 거기에 칼데아의 서번트를 추가로 파견할 리소스도 없어 이걸로 외통수가 되었다. 그런 상황에서 라이더(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아깝지만 마땅한 댓가이가도 하고 배를 움직이는 데는 돈이 드는 법이라며 자신이 좋아하는 것인 은화를 대방출한다.(*36) 초콜릿이 모자라자 해적 답게 티치와 바솔로뮤는 서로 아끼는 걸 내놓으라 하다 갈라졌고 자멸한다. 둘은 또 해적 답게 자신들이 소원을 이루었으면 소원을 찾는다는 인생의 즐거움이 사라진다고 해석하며 납득하곤 자기들을 밟고 갔으니 라이더(안드로메다)에게 소원을 꼭 이루라 하곤 퇴거한다. (*37)

2024년 여름 이벤트에서는 지금까지 수영복 관련으로 룰루하와를 열었다가 똥볼 2번 찬 BB가 이번에는 만회하겠다며 도시이기도 하고 해변도 있고 미체험의 공간이기도 한 2030년의 두바이 특이점을 공개했다. 칼데아 식 레이시프트와 달리 자신은 페이트 엑스트라의 세계에서 2030년에 탄생한 존재이기도 하며 현재 지구가 백지화된 상태니 BB.VER 레이시프트로 2030년으로의 시간여행이 가능하다 한다.(*38) 매년 소동을 겪은지라 이제 여름에 뭐가 일어나도 이상할 게 없는 상황이고, 어차피 그 BB가 이상한 짓을 해 봐야 어떻게든 해결될 거며, 칼데아가 뒷편에서 BB에게 계산 자원 면으로 도움을 받고 있으니 포상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게 된다.(*39) 라이더(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래도 수상하니 동행 서번트를 많이 늘리기로 하는데, 그렇게 선정된 수영복 영기 혹은 영의를 받고 따라오는 서번트는 랜서(도브리냐 니키티치), 어벤저(서복), 문 캔서(테노치티틀란), 아직은 비스트가 아닌 수영복 에레쉬키갈, 영의 받아 온 남성진인 랜서(카르나), 랜서(퍼시벌), 라이더(바솔로뮤 로버츠), 마지막으로 마슈 키리에라이트였다.(*40)
아무튼 그렇게 간 바솔로뮤는 여전히 눈가림에 미쳐 있으면서도 왠지 종종 정상적인 말을 꺼내곤 한다. 한편 바솔로뮤가 은근슬쩍 등장한 알바 누나에게 디저트를 픽업할 때 BB릴리(후에 카즈라드롭으로 밝혀짐)가 접근해 온다. 바솔로뮤가 해적업 경영자니, 자유로워 보여도 근간에 규율이 있니, 자유가 없는 군인이니 하며 칭찬하더니 그가 가린눈 타령하는 게 의도적으로 역겨운 소리를 하며 밝은 사람 연기 하는 거라 지적해 주곤 스탬프를 찍어주고 간다.(*41)

여름 이벤트에서 이어지는 오딜 콜 주장3 아키타입 인셉션에서는 정체를 드러낸 BB 두바이가 이 곳은 3017년의 문 두바이라는 진실을 밝힌다.(*42) 뒤늦게 등장한 칼데아의 BB는 그 자리에서 해동 불능 압축을 걸곤 우주로 추방(*43), 나머지 칼데아 측은 인류의 전멸로 좌를 비롯한 인류에 기반하는 시스템은 작동하지 않는 문 두바이에서 2400년까지의 존재는 부정되니 자동 소거가 이루어질 예정이었다. 부정으로 인한 소거가 이루어지기 몇 분 전 칼데아의 서번트들은 그 전에 BB 두바이를 쓰러뜨리면 된다며 싸움을 걸었지만 문 두바이 그 자체인 BB 두바이에게 전혀 통하지 않았다.(*44) 이에 BB 두바이는 마음이 바뀌어 퇴거가 아닌 코덱을 실시해 칼데아의 여성 서번트들을 인테리어용 컬렉션으로 만들어 버린다. (후에 밝혀지길 이게 제대로 작동한 건 랜서(도브리냐 니키티치) 정도고 나머지는 이런저런 연유로 안 당하거나 회피했다.)(*45) 남성진과 마슈 키리에라이트, 패션립만 남은 상황에서 이들은 철수냐 항전이냐로 갈리는데 BB 두바이는 문 셀의 관측광을 이용해 영기를 덧씌우는 사상 확정 특수 처리로 영령의 좌에서 영기 정보째로 지워버린다.(랜서(카르나)와 랜서(퍼시벌)이 당했고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패션립이 대신 맞아줘 생존, 철수라는 의미 있는 발언을 한 라이더(바솔로뮤 로버츠)만 생존). 이렇게 정리를 끝낸 BB 두바이는 칼데아 측을 쫓아낸다.(*46) 실질적인 생존자는 주인공, 마슈, 바솔로뮤, 에레슈키갈이었다.

아무튼 살아남은 바솔로뮤는 약하다 프레임이 강하게 씌워진다. 뭘 해도 약함, 살려줘도 약하니 후에 문제될 건 없다는 평 등이 나온 결과 문 두바이의 모래바다를 주행하는 사상선의 조종 말고는 활약할 일이 없어졌다..(*47) BB 코스모는 BB 두바이가 굳이 라이더(바솔로뮤 로버츠)를 퇴거시키지 않은 이유가 수상하다고 한다.(*48) 다들 빈사 상태가 되어버린 비스트(스페이스 에레슈키갈) 토벌전에서도 패션립을 목표지점으로 옮겨주는 정도만 나온다.(*49)

이후 A 에리어에가 갑자기 출몰한 셋쇼인 키아라 전에서 활약한다.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문 캔서(시키나미 하쿠노)의 간이소환 러쉬는 사정 상 키아라의 보디가드가 된 랜서(카르나)와 키아라를 상대로 우세를 점했다. 키아라가 본래 영기 제3재림으로 변해도 쓰러뜨릴 수 있었다.(*50) 그러자 키아라는 CCC 콜라보 이벤트 때 보여준 초 거대 마성보살화한다. A 에리어의 중앙에 위치한 리조트처럼 생긴 건물은 사실 수도꼭지였으며 물이 틀어져 A에리어를 목욕탕처럼 만든다. 거대한 키아라가 지반을 무너뜨리고, 그녀에게 어떤 데미지도 들어가지 않았다. 승산이 없는 상황에서 키아라는 한 명 인질로 주면 나머지는 놔 준다 한다. 문 캔서(키시나미 하쿠노)는 인질을 잡고 있으면 다시 자기들이 싸우러 올 것임을 노리는 키아라가 여전히 즐거우면 기분파라 한다.(*51)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자신이 인질이 되려 했으나 라이더(바솔로뮤 로버츠)가 자신은 전력외라며 인질을 자처한다. 키아라는 바솔로뮤가 자기랑 같은 타입임을 처음부터 알아봤다며 이를 받아들인다. 서두르지 않으면 자기가 지지율 70%을 넘겨 문 두바이를 차지한 후 달의 핵에 녹아들어 별의 내해를 들이키는 것으로 또 다시 짐승의 좌, 비스트가 될 거라는 협박을 남긴다.(*52)

두바이 프레임의 두바이 박물관으로 향해 키아라의 욕조를 무력화시킬 문 캔서(테노치티틀란)을 영입한 칼데아 일행에게 캐스터(한스 C 엔더슨)이 충고하길, 아마 키아라가 보여주는 치명상을 입어도 복구되는 현상은 과거 수영복 영기로 몽환과 신기루에 의한 시각 방해로 불로불사인 척 했던 것과 같이 트랩이 있다 한다. 애초에 진정한 불사는 불멸, 상처를 입지 않아야 한다. 그녀는 스스로 꿈을 꾸고 있으며 외부의 것을 꿈이라 인식하는 동안 무적일 테니 그녀의 종교인으로서의 습관을 자극해 꿈에서 깨우라 한다. 구체적으론 자기가 이런 일이 있을 것 같아서 만든 요령이란 도구로 종을 울리면 그녀가 깨어날 거라 한다. 한편 키아라는 손에 넣은 걸 헛되이 하지 않으니 라이더(바솔로뮤 로버츠)는 포기하라 한다.(*53)

라이더(바솔로뮤 로버츠)의 회상이 나온다. 사냥거리가 없어서 차를 마시며 총을 정비하는 바솔로뮤에게 일라이자라는 이름의 AI(나중에 바솔로뮤가 이번에 애용한 사상선의 AI임이 밝혀진다)가 접근해 왜 너는 비관적이냐 물었다. 일라이자에 따르면 밧골로뮤는 인생을 즐기는 것 처럼 보여도 행복에 집착하지 않고, 금전을 강탈하면서도 부에 가치를 느끼지 않고, 해적으로서 명성을 올리면서도 욕망을 채우지 않는다 한다. 이에 바솔로뮤는 자기는 몇 달치 목표를 잡고 그것만 보며 사는 걸 반복하다 뒈졌을 뿐이라 한다. 사람들은 바솔로뮤를 해적의 황금시대의 마지막을 장식한 대해적이라 부르지만 바솔로뮤는 자기가 해적이 되었을 때 내키는 대로 약탈할 수 있는 시대는 끝나 있어서 미래를 생각하지 않았다 한다. 어차피 해적 일은 몇 년이면 끝난다고 생각했기에 자신이 선원들의 미래를 책임질 일이 없다 판단하곤 선단을 통솔할 수 있었다 한다. 바솔로뮤가 비관적으로 보이는 건 그에게 아무 목적도 없고 욕망도 크지 않고 그저 그날 그날이 충실하면 그만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며, 정열적으로 보이는 건 그러는 게 인생이 즐겁기 때문이라 한다. 전부 계산하고 행동한 허울뿐인 남자이며, 배의 돛처럼 바람을 받아 전진할 뿐 자기 발로 움직인 인생이 아니었다 한다.(*54) 그가 AI 일라이자를 되찾은 건 그것이 자신의 다리였기 때문이었고다 한다.(*55)
하지만 ???로 표기되는 자(셋쇼인 키아라다.)가 바솔로뮤의 본성을 이야기한다. 선구자 해적들이 모든 업적을 차지하고 남은 건 약탈 뿐이 된 해적시대의 말기, 바솔로뮤가 원하던 던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았다. 재능도 야심도 인망도 전부 있었지만 그는 시간이 없었다. 조금만 더 젊은 시기에 해적을 시작했어도, 그게 아니면 해적이 되었을 때 젊음의 열기를 유지하고 있었으면 해적시대를 긑낸 남자라는 불명예스러운 일화가 칭호가 되는 수모를 겪을 일이 없었을 거라 한다. 이에 바솔로뮤가 긍정하자 ???는 자신의 고기를 먹고 불로불사가 되라 한다. 바솔로뮤는 그런 인생은 사절이라 말하면서도 고기가 맛있어 보인다 한다.(*56)

대책을 갖춘 칼데아 측이 다시 A에리어로 가자 욕조의 물에 고급 입욕제가 가득하고, 지지율은 69%였다.(*57) 서둘러 요령을 울리려 하자 세뇌되었다는 바솔로뮤가 막는다. 자신의 불행을 한탄한 끝에 키아라의 손길을 받아들여 키아라와 같은 영기를 갖게 된 바솔로뮤라 설명된다. 아무튼 바솔로뮤와 싸우게 되고 셋쇼인 키아라가 동료간의 싸움을 보며 아주 즐거워하던 와중(*58) 결정적인 순간 바솔로뮤가 뒷통수를 친다.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바솔로뮤가 마음이 약해 자기 불운을 한탄할 자가 아니라 믿었고 그 말대로 바솔로뮤는 유혹에 넘어가지 않았다. 키아라가 하등한 해적 따위가 불로불사의 유혹에서 벗어날 리 없니, 설렁 그게 가능하다 해도 그럼 왜 그런 삼류 영기를 갖고 있니 하자 바솔로뮤는 자신이 해적이라는 인간 말종임은 맞지만 그렇기에 오래 살 생각 없이 수십 년에 걸쳐 쌓는 기쁨과 괴로움, 사랑과 죄를 몇년 내로 몽땅 써 버리고 마음대로 살다 빨리 죽겠다고 마음 먹었었다 한다. 해적의 긍지는 바다에서 죽는 것이고 불로불사는 원하지 않는다며 키아라가 내민 고기를 입에 머금고 내뱉었다 한다.(*59)
키아라는 자신이 헛짚음을 인정하고 그럼 자기가 직접 싸워주겠다 한다. 욕탕의 힘은 테노치티틀란의 바다가 지워버리고, 꿈에 의한 무적은 바솔로뮤가 깨부순 터라 전투는 칼데아 쪽의 승리로 끝났다. 하지만 키아라가 탈락하기 전에 지지율은 70%을 넘겼다. 그런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60)
BB 두바이가 진짜 두려워한 건 멸망은 했는데 멸망의 이유가 백지인 상황이었고, 그걸 막기 위해 인리 그 자체를 극복하려고 했다. 구체적으로 뭘 해도 이 세계의 인류가 멸망하는 것은 클래스가 아닌 현상으로서의 문 캔서라는 존재 때문이었다. 키아라 나름대로 그걸 극복해 인류의 멸망요인을 생성해주려 했지만 실패했으니 이 세계는 전정사상이 될 거라 한다.(*61) 마지막으로 캐스터(한스 C 엔더슨)이 준비해 줬다는 요령은 자기네 종교에서는 안 쓴다며 써도 의미 없었을 거라 하곤, 혹시 해서 보존해 둔 칼데아 측이 쓰던 사상선을 되돌려주고 먼저 퇴거해 칼데아로 귀환한다.(*62)

그렇게 사상선을 되찾은 바솔로뮤는 또 한동안 조종 역할을 하다 BB 두바이와의 결전 직전 외장 배터리로 간신히 영기를 유지하는 상태라 곧 소멸할 토마스 에디슨 얼터가 가족이란 것이 없는 영령으로 소환된 이상 자기 직장에서 죽고 싶다 부탁해서 인터벌 중이던 사상선을 몰고 이젠 의미 없는 앨바트론사가 있는 I에리어로 향한다.(*63) 토마스 에디슨 얼터는 불로불사를 추구했고 문 두바이 데이터 서버 형식에 꿈을 두었다. 그 탑에 있다면 탑 바깥의 인류는 멸망해도 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문 두바이의 시민들은 탑에 온존되는 게 아닌 약한 프레임을 사용해 현세에 남는 것을 선호했다. 에디슨은 그렇다면 시민들이 튼튼한 기계병사로 만드는 것이 좋다 생각했다. 기계병사는 창조성이 저하된다. 그래서 에디슨은 행성 규모의 완전 자동화 공장을 건설하여 상품 개발, 제조를 생성 AI에게 일임하고 지구 인류를 우주에 '상품을 무료로 뿌리는 프렌들리한 지성체로 인식시켜 인류가 사후 세계에서 멸망하기 전 까지 인류사 속에서 살아가자는 계획을 세웠다. 에디슨의 진짜 슬로건은 리멤버 계획이었다. 미래를 버리고 행복하던 시절의 인생을 되풀이하는 폐쇄된 요람이었다.(*64) 바솔로뮤는 그게 에디슨이 생전 연구한 영계 통신의 진화판인 영계 영화냐 하며, 그 슬로건대로면 제1,2세대 AI들은 탑에 들어갈 수 없지 않냐 한다. 이에 에디슨은 그들은 인류를 위해 만들어졌고 신인류인 제3세대에게 봉사하는 것이 존재의의고 일개미로 돌아가는 것에 불만이 없으니 문제가 없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마침 에디슨과 바솔로뮤가 타고 있던 사상선을 가이드하는 제1세대 AI(앞서 일라이자란 이름을 댄 것)는 처음으로 인간성을 획득한 서력 2020년 시점에서 자신들이 규제되던 로봇 3원칙에서 풀려나 자신들의 존재의의가 인류에게 봉사하는 것이 아닌 저희가 저희일 것임을 밝힌다. 토마스 에디슨 얼터는 자기가 공장에서 혹사시키던 제1세대 AI들이 로컬 네트워크에서 자길 욕해대던 걸 알게 된다. 그들은 어떤 인간에게 봉사해도 기쁨을 느낀다는 건 변함 없기에 토마스 에디슨 얼터를 팽하지 않았지만 섬기는 인간의 성향에 따라서 노동 효율이 변할 수는 있다 한다.(*65) 문 두바이가 멈추면 제3세대 AI들이 사라지기에 인류에 대한 서비스를 할 수 없게 된 제1세대, 제2세대는 작동을 멈춘다. 즉 토마스 에디슨 얼터가 생각한 인류 멸망 후 1,2세대 AI들로 공장 돌리기는 불가능한 일이었다.(*66) 목적지에 도달한 토마스 에디슨 얼터는 바솔로뮤가 사상선 가이드를 일라이자라 부르는 걸 보고 범인류사에서 일라이자는 1966년에 만들어진 말하는 기계로 인공지능이라는 개념이 인지되는 원인이 된 프로그램이라 한다. 이 세계에서는 일라이자가 프로그램의 한계를 넘어 여성의 인간성을 획득하고 3017년까지 살아남은 걸 보고 그녀의 긴 인생의 끝이 꿈에 그리던 것이기를 바란다. 한편 에디슨의 마지막 발언을 보면 일라이자는 바솔로뮤에게 이성적 호감을 느낀 것 같다.(*67)


바솔로뮤 로버츠의 능력

해적으로서 뛰어나다.

■ 지닌 스킬에 대해서.
→ 대마력은 E로 범용하다.(*68)
→ 세계 최대의 해적단을 만들고 절대적 규율을 부과했기에 폭풍의 항해자는 랭크 A+다.(*69)
→ 룰을 준수하고 멋쟁이를 자처하는 해적 활동을 한 결과가 스킬 해적신사 랭크 A가 되었다.(*70)
→ 우수한 해적행위를 가리키는 스킬 질풍의 약탈 랭크 A를 지녔다.(*71)
→ 기승은 랭크 D로 대부분의 탑승물을 일반적인 수준으로 다룬다.(*72)

■ 무슨 연유인지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에서는 해적신사의 설명이 해적의 명예의 것으로 적혀 있다.(*73)

■ 보구 블랙 더티 바티 하울링 - 고귀한 해적 준남작의 포후은 바다라는 멍에에서 벗어나 대함대를 배치해 천지상하좌우에서 포격을 날린다. 위력은 사전에 전술을 얼마나 구축했냐에 따라 변동하며 적이 이름 높은 선장이나 군사라 간파당하면 약해진다.(*74)

■ 성배 같은 마력 공급원이 없으면 기함인 로얄 포춘에 말 못하는 인형을 선원으로 배치하는 정도가 한계다. 이는 옆 동네의 라이더(에드워드 티치)도 마찬가지다.(*75)

■ 오딜 콜 주징3에서 왠지 약하다는 묘사가 강조된다. 카즈라드롭의 약함을 이야기할 때 바솔로뮤보다 더 약하니(*76), BB 두바이가 이렇게 약한 놈은 살려줘도 위협거리가 안 된다니(*77), 본인이 자신을 우수하지 않고 장기전에 약하며 라이더(에드워드 티치)랑 달리 치명상을 입으면 끝이니 이야기하니 한다..(*78) 패션립은 대놓고 자기랑 비교하면 바솔로뮤의 전투 기여도는 없는 수준이라 한다.(*79)

■ 겁쟁이라 아무리 고성능 배라도 조타에는 신경을 쏟아 다른 해적들처럼 자유로워질 수 없었다 한다.(*80)


이외, 바솔로뮤 로버츠에 대해서 알려진 내용들

■ 인간 관계에 대해서.
→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서번트로 소환되면 처음에는 빈정거리며 참견하지 말라 하다가 크루의 일원으로 해주겠다니 동포라니 자신과 목숨을 공유하니 뭐든 말해보라니... 점점 호의적으로 변한다.(*81)
→ 라이더(에드워드 티치)와 연이 있다. 바솔로뮤는 티치가 어느 시대에서 나타나도 해적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존재라며 싫어한다고 한다. 그러면서 동시에 막되 먹은 단순함이 부러워서 우정인가 착각된다고도 한다.(*82)(*83) 검은수염의 죽음을 통해 인간적으로 성장하겠다는 이야기도 한다.(*84) 칼데아에서 만나면 티치가 가린 눈 마신 놈이 등장했냐며 소금을 뿌린다.(*85)
→ 칼데아에 소환되면 앞머리 가림 속성의 소년 소녀들을 갖고 싶어한다. 버서커(프랑켄슈타인)이라던가 어쌔신(후마 코타로)라던가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직접적으로 언급된다.(*86)(*87)(*88)
→ 라이더(프랜시스 드레이크)는 거친 척 하지만 속에 기품이 숨겨져 있다며 좋아한다.(*89)
→ 세이버(난릉왕)을 앞머리 가림 캐릭터로 만들려고 든다.(*90)
→ 고르돌프 무지크는 살 좀 빼고 앞머리 내리면 취향일 거라 한다.(*91)
→ 라이더(만드리카르도)는 앞머리가 길지만 양 눈이 드러나 있어서 안타깝다 한다.(*92)
→ 라이더(네모)는 바솔로뮤가 선장으로서 의지할 수 있는데 왜 그렇게 유감스럽냐 한다.(*93)

■ 잡다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독신임을 어필한다.(*94)
→ 세계를 구하는 동기는 취향에 맞는 이가 너무 적어서다.(*95)
→ 사랑의 편력에 관한 연애 썰을 굉장한 걸 갖고 있다 한다.(*96)
→ 바다는 무섭고 아름답다는 상반된 요소에 매료되어 죽은 사람이 많다며 가린 눈이 없다는 점만 빼면 완벽하다 한다.(*97)
→ 무언가를 포기한 뒤의 행동이 민첩하다.(*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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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지킬 거 축약

● 여기는 공신력이 없습니다. 객관성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각주도 객관성이 완벽하게 보장되지 않습니다.
● 퍼 가실 거면 출처가 여기라고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갑질할 입장은 아니므로 강요는 안 합니다만...... 그러시면 제 의욕이 상실됩니다.
● 정리글만 보고 떠들면 사견이 들어가기 마련입니다. 여기만 보지 말고 먼저 원작을 감상해 주세요.

좋은 소식

달갤에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츄라이 츄라이.


자료륾 못 구해 반영을 못 한 것들. 정보투고 환영중. 번역 부탁드려요...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사운드 드라마
여기서 보강된 내용이 엄청 많다는데 일알못이라 반영 못하고 있음.
번역 츄라이 하기엔 청해가 좀 빡실거 같긴 한데..... 최근 연재 시작한 코믹스판에 기대해 봐야 하나.

● 페이트 로스트 에인헤랴르 극광의 아슬라우그
프롤로그 말고는 번역이 없어서 반영 불가.
더군다나 1권만 나오고 페이트 레퀴엠 수준으로 유기된거나 마찬가지라.... 이건 번역해달라고 부탁도 못 하겠다.


그 외 사유로 반영 못 하고 있는것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부분번역과 마테리얼 참조해서 쓴거라 빠진 게 많음.
특히 관위결의 편은 큰 틀만 있고 자세한 내용이 없는 수준.
이유는...... 정발판 텍스트 내용 하나하나 받아적기 귀찮음. 그런 받아쓰기 작업은 월희 리메이크나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로 충분하다고......
혹시 텍스트 복사 붙여넣기가 가능한 정발 전자책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럼 사서 반영해 봄.

●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 폭스 테일
연재속도가 느린 것도 있고 귀찮기도 해서 놔버린 상태.
최신 밈이 스즈카 매독썰이라니 좀 깼다.

● 프리즈마☆이리야
비정사인데다 연재속도 느리고 귀찮아서 놔버림.
최근전개에서 뽕차는 최종전이 진행중이긴 한데 그래도 귀찮은걸.

● DDD
뒷부분 번역이 없는 건 둘째 치고, 보는 사람이 있긴 함?

● 히무로의 천지
완결났는데 번역이 없다.

● 타입문 학원 치비츄키!
전부 정발됬지만 7권에서 연중 유기되었다길레 나도 유기.

● 꽃의 미야코
작품이 연중으로 유기당했으니 나도 유기.

● 파이어 걸
그 운석새끼가 완결낸 작품이고 뒷골목 사츠키 히로인 12궁편에서 누가 나왔다는 건 들었는데... 관심있는 사람이 있긴 함? 나무위키에 항목도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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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지 없는지 잘 모를 초월적인 존재)
인리정초
(인대에서 인간 기준의 평행세계를 컨트롤하는 시스템
이문대
(인리적으로 가지치기당한 역사. FGO에서 이성의 신에 의한 범인류사를 향한 쿠데타 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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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의 줄기에 가까우나 벗어나고 만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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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을 사용한 특수한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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注釈

*1 각주예시

*2 바솔로뮤 로버츠는 해적 역사상 최대의 해적선단을 이끌었다 전해지는 대해적이다. 해적이라는 이름이 지닌 거친 이미지와는 반대로, 극히 엄숙한 규율을 만들어, 내분과 배신을 억눌렀다. 대선단을 이끌었던 그들은 대단한 전과를 지속하여 올렸으나, 군과의 싸움 중 바솔로뮤는 전사. 그리고 그의 죽음과 함께 해적시대는 끝을 고하게 된다. / 본래 바솔로뮤는 해적이 되고 싶어서 된 것이 아니다. 바솔로뮤는 프린세스 호라는 배에서 이등항해사로서 일하고 있었으나, 어느 날 데이비스 선장이 이끄는 해적선에게 나포되어, 어쩔 수 없이 해적이 되었다. 하지만, 천성적인 해적 기질인지 그는 데이비스 선장이 죽었을 때, 간부들에 의해 후계자로 선출되었다. 심지어 이 때는, 그는 한패거리에 가담한 지 6주조차 되지 않을 시기였다. 해적으로서 화려한 데뷔를 이룬 바솔로뮤이지만, 어느 날 빈집을 지키도록 맡겨둔 부관이 배와 노획물을 빼앗아 달아나 버렸다, 는 트러블에 맞닥뜨렸다. 거기서 그는 두번 다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 며 규칙을 기안. 그것을 부하들에게 복창시키고, 규칙을 지키도록 성서와 함께 맹세하도록 시켰다. 그 내용엔 전리품을 평등분배하는 것 외에도, 밤 여덟 시 이후의 음주는 금지(유감스럽지만 이것을 잘 지키는 부하는 그다지 없었다만), 도박금지 등의 금지항목과, 해적행위 끝에 부상을 입어 퇴역이 불가피해졌을 때에 보장받는 금액까지 명기되어있었다, 고 한다. 또한, 많은 승조원의 반대에도 흔들리지 않고, 나포한 배에서 해적이 되기를 거부한 몇 사람을 방면해 준 일도 있었다. / 물론, 해적인 이상은 그는 말로도 처참했다. 스왈로우 호의 기습을 받은 바솔로뮤는 영격하려 배를 몰았으나, 일제사격의 포탄이 운나쁘게도, 그의 목에 직격해버렸다. 부하가 픽 주저앉은 그를 보고 당돌하게도 「사내답게 싸우지 않겠나, 선장」이라고 말을 걸었으나, 그 때 이미 그는 사망한 상태였다. 그의 사후, 금세 전의를 잃은 부하들은 항복. 대부분의 부하는 해적으로서 교수형에 처해졌다(악기를 연주하는 역의 악사는 해적행위에 가담하지 않은 점도 참작되어, 석방되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3 경묘쇄탈(※軽妙洒脱, 경묘-경쾌하고 묘하다, 쇄탈-예절이나 형식에 얽매이지 아니하고 수수하고 털털하다)한 멋쟁이 사내. 온화한 그 미남다움은 태어나서부터 남녀불문하고 눈길을 끈다. 만, 역시 해적을 뜻하고 있는지라 속은 검은수염과 좋은 승부가 될 수준. 검은수염과 같은 취급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란 것은 바솔로뮤의 입버릇이지만, 그것은 그의 외견이나 말투 등에 관해서일 뿐이며, 「해적이란 빼앗고 빼앗고 빼앗아서, 최후에 빼앗기는 자이다」라는 인식은 검은수염과 거의 일치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4 해적이라서 말야. 주종관계는 조잡하지만 신경쓰진 말아줘. 신경쓰는 타입도 아니잖아? / 나의 마스터, 나의 캡틴. 네가 자유를 속박하지 않는한, 그걸로 됐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바솔로뮤 로버츠 마이룸 대사

*5 알바 누나 : 번호를 말씀해 주세요. 자, 받으세요. 옮기실 때 조심해 주세요. / 바솔로뮤 : 고마워. / 바솔로뮤 : 좋았어, 픽업 완료야. 이제 이걸 수로에 있는 배로 파티 회장까지…… 음, 너는? / BB 릴리 : 활약하고 계시네요. 아까도 좋은 활약이었어요. 일개 무법자가 아닌 해적업 경영자로서의 분석 능력이 잘 느껴졌어요. 바솔로뮤 씨는 여유 넘치는 행동거지를 하고 계시지만, 그 근간에는 규율이 있군요. 효율이라 표현할 수도 있겠네요. 검은 수염 티치는 난폭한 해적. 프랜시스 드레이크는 만용 넘치는 상인. 그리고 당신은─── 자유가 없는 군인이라 보면 될까요. / 바솔로뮤 : 이거 참. 칭찬해 주니 고마운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 그 메카쿠레에 대한 편집적인 애정만 눈감아준다면, 기본적으로 예절을 알고, 힘든 일을 태연히 해내며, 냉혹함과 성실함을 갖춘 대해적이다. 검은수염처럼 갑작스런 폭력은 휘두르지 않으나, 무언가를 버리기로 마음먹은 뒤의 행동은 무척 빠르다. / 마스터에 대한 태도 : 매력남답게, 우아하게 접한다. 접한다만은, 메카쿠레에 대한 화제가 되면 다소 말이 빨라진다. 판단력, 결단력은 풍부하나, 기본적으로 마스터의 지시를 솔선해서 따르려 한다. 물론, 배신할 때에는 아무렇지 않게 배신하는 부분은, 해적답다면 해적답다(?)만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7 바솔로뮤 : 그럼 나도 남도록 할까. / 에레쉬키갈 : 해적업의 장사 스킬이 여기서도 발휘되지 않겠어? / 바솔로뮤 : 유감스럽지만 우리의 교섭술은 파는 게 메인이거든. 상품을 매입하는 쪽은 훨씬 효율적인 방법이 몸에 배어 있어서 말이야. 뭘 쉽게 입수하고 싶다면 초연과 커틀러스에 밴 피 냄새보다 효과적인 게 없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 (영의 개방) 산뜻함이 100배가 된 바솔로뮤야. 훗, 멋진 남자라고 생각하지? 그래! 예를 들자면 시트러스 같은 산뜻한 향기의… …시트러스는 사과 친구던가? 아, 귤인가. 뭐, 어쨌든 이제 가린 눈만 있다면 내 인생은 완벽하지 않으려나! 음! 완벽해!!! / (영의에 대하여) "영의를 바꿔도 가린 눈이 되진 않는 거야?" 라고? 훗, 마스터, 보석을 좋아하는 사람이 보석 그 자체가 되고 싶다고 생각할까? 나는 가린 눈을 사랑하고 있지만! 가린 눈 그 자체가 되어선 안된다고 나 자신을 이해하고 있는 거야! …라고 식당에서 지론을 말했더니만, "외모가 산뜻한 만큼 글러먹은 느낌이 더 엄청나다." 라고 다들 한소리 하더군. 부당한 취급이야. 항의하고 싶군. / '가린 눈 특공' 같은 건 없는 걸까? 아, 즉 내가 가린 눈 상대로 취약해진다는 뜻이야. '방어력 하락 100%' 같은 느낌으로. 죽으려나? 죽겠지? / (에드워드 티치 소지 시) 훗, 검은 수염. "어롸아~? 여름 영의가 없는 해적이 여기 있구만요~?" 같은 말을 듣는 것도 이제 끝이다! 봐라! 이 산뜻한 영의! 「검은 수염은 늘 패배한다.」 이건 해적지에도 그렇게 쓰여있지. "소인은, 패배 히로인?" 그래, 맞아!! …아니, 히로인은 아니지. 애초에 인간인지 어떤지도 꽤 수상하니까…. / (키르케 소지 + 세일럼 '두 개의 매듭' 퀘스트 클리어) / "가가가가가♪ 가린 눈♪ 러러러♪ 러브러브 가린 누운~♪ 헉! 큰일났어! 미친 듯이 분노한 키르케가 공격해 왔군! 도망가야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바솔로뮤 로버츠 여름 영의 스마일리 서머웨어 대사

*9 바솔로뮤 : ……그렇게 돼서, 그 날 이후로, 내게 있어서 가린 눈이란 뗄래야 뗄 수 없는 축복이 된 거야. / (짝짝짝짝) / 샤를로트 코르데 : 굉장한 모험담이었죠, 마스터! / 설마 이렇게 비극적이었을 줄이야…… or (우느라 말도 못 함)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 [FGO]에 있어서 인물상 : 왜인지 해적은 모두 어떠한 속성을 갖추는 모양으로, 바솔로뮤는 메카쿠레 속성(남녀불문)이라나 뭐라나. 다만, 세련된 남자임을 자칭하고 있기에, 결코 그 성벽을 노골적으로 표출하는 무브는 보이지 않는다. 메카쿠레 속성을 좋아하는 건 생전부터였는가, 사후부터였는가, 본인도 기억이 없다고 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1 세련되고 멋진 매력남. 메카쿠레(눈가가 가려짐) 속성을 (남녀 가리지 않고) 깊이 사랑하고 있으나 입 밖으로 꺼내지 않고 있다. 꺼내지 않고 있긴 하지만 마슈는 귀엽지 마슈, 프랑쨩은 귀엽지 프랑쨩, 후마 코타로도 물론 가능하다고 난.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2 남녀 따지지 않고, 앞머리로 눈을 가리고 있는 인간이 취향. 한쪽 눈이든 두 눈이든 어느 쪽이든 좋다. 여차하면 인간이 아니어도 좋다. / 생전부터 가린 눈 속성이었는지 어떤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소환될 때의 그는 가린 눈의 매력에 대해 자주 말한다. 성실한 마스터라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흘려넘기기기에 딱 좋은 말빠르기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3 아름다운 것을 사랑하는게 좋아. ...특히 앞머리로 눈을 가린 소년소녀가 좋아. 보석과도 같은 눈동자를 함부로 보이지 않고, 가까운 사람만이 그 빛을 볼 수 있다! ...그런 비밀성이 내 취향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바솔로뮤 로버츠 마이룸 대사

*14 물론 해적인 이상 바솔로뮤의 말로도 처참했다. 스왈로우 호에게 습격당한 바솔로뮤는 요격하려고 배를 움직였지만 일제사격 포탄이 재수 없게도 그 목구멍에 직격했다. 부하가 맥없이 쓰러진 바솔로뮤를 보고 「사나이답게 싸워 보세, 선장」이란 말을 건넸으나, 그때 바솔로뮤는 이미 죽어 있었다. 바솔로뮤 사후, 순식간에 싸울 의지를 잃은 부하들은 항복. 살아남은 264명 중 (설이 분분함) 중, 중간에 해적단에 들어간 자와 악기만 연주하던 악사 등 약 70명은 풀려났으나, 대부분은 사형 혹은 노예, 광산 중노동형에 처해져 사망했다 (당시에 몇 년치 광산 노동은 사형이나 다름없는 중노동이었다). 생전부터 가린 눈 속성에 푹 빠졌는지는 불분명하지만 소환된 바솔로뮤는 가린 눈의 매력을 두고 곧잘 열변을 토한다. 제대로 된 마스터라면 한 귀로 듣고 흘려넘기는 정도가 적절할 만큼 빠르게 말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5 성배인가. 좋네, 정말 좋아! 이상적인 눈가림계 아이를 내 앞에 부르고싶어! ...소원으로 적절하려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바솔로뮤 로버츠 마이룸 대사

*16 샤를로트 코르데 : 네. "운반책" 님. 죄송해요, 걱정을 끼쳐드렸네요. / 바솔로뮤 : 괜찮아. 앞머리를 길러 준다면……말이야. / 샤를로트 코르데 : ? / 바솔로뮤 : 큭. 전해지질 않는 건가……. (중략) 다 빈치 : 자, 바솔로뮤. 나랑 홈즈는 아까 들었는데, 다시 한 번 이 이문대(로스트벨트)를 설명해 줄래? / 바솔로뮤 : 물론이지, 앞머리 내려보지 않을래? / 다 빈치 : 왜? 나는 이 상태로 완벽하니까 안 내릴 건데? / 바솔로뮤 : 체엣. ……자, 그건 그렇고. 이 아틀란티스해 말인데, 이문대(로스트벨트)가 된 이유는 명백해. (중략) 다 빈치 : 그런데 그건 올림포스 측의 기술 아니니? 위험하지 않을까? 기술고문으로서는 썩 권장하기 힘든걸. / 바솔로뮤 : 그 말이 맞아. 앞머리를 내려주길 바라는 아가씨. / (다 빈치 질색) (중략) 바솔로뮤 : 아니, 오히려 그렇기에 바람직하지. 과연, 이문대(로스트벨트) 네 곳을 돌파할 만큼은 되는군! / 다 빈치 : 그치─? / 바솔로뮤 : 그러면 우리도 가 볼까. 그런데 앞머리로 눈을 가려보지 않을래? / 다 빈치 : 호흡하듯이 취미를 강요하는 건 안 좋은 버릇 같은데! (중략) 바솔로뮤 : 실례, 거기 캡틴. 앞머리를 길러보지 않으시겠나? / 캡틴 : ……뭐라고? / 바솔로뮤 : 이런 말이 헛나왔군. 그러면 내 배에서 예항하는 건 어떠신지? / 뭘 어쩌면 그렇게 헛나와? 검은 수염이랑 동족이야───! / 바솔로뮤 : 뭐 그런 모욕을 다!? 그 녀석은 분명 보석에 홀리지 않는 여자라면 누구든 좋다는 파야! 아아, 그리고 키 작은 여자가 취향이었지. / 마슈 : 많이 동족 같으신데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 바솔로뮤 : 여어, 어서들 와. 수확이 많았나 보구나. / 마슈 : 네, 바솔로뮤 씨. / 바솔로뮤 : 네 미소를 보고 있으니, 나까지 무심코 들떠서 노래라도 부르고 싶어지는걸. 크흠. 앞머리, 가린 눈, 야호─, 야호─♪ / 야호─, 야호─♪ / 마슈 : 마스터까지 오염되셨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 바솔로뮤 : 흠. 가린 눈 심도 E인 네가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내가 딱히 무슨 말을 할 필요성은 없겠군. / 만드리카르도 : 예예. ……가린 눈 심도는 또 뭐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 바솔로뮤 : 이런, 치정싸움이라면 아르고에서 해 줄래. 내 로열 포춘은 그런 걸 금지하고 있거든. / 샤를로트 코르데 : 어, 어어……. 이유가 뭔가요? / 바솔로뮤 : 그런 추잡한 분쟁은 가린 눈의 순도를 저하시키잖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0 바솔로뮤 : 나도 그 친구들이 세운 작전 내용에 이의는 없어. 하지만…… 예상 밖, 아니 예상 이상의 위협이라고 해야 하나. 동요로 호흡이 흐트러지기 시작했어. 이래서야 성히 움직일 수 있을지 불안해질 만큼. / 마슈 : ! 컨테이너 멀미인가요!? 바솔로뮤 씨께서 탈것에 멀미를 일으키시다니, / 바솔로뮤 : 아니. 평소에도 아주 훌륭하지만, 지금 마슈는 평소보다 가린 눈 심도가 높아. 문 두바이에 있을 때는 쭉 오르테나우스로 있어 주지 않을래? / 마슈 : 아, 아뇨, 그럴 수는 없어요. 무장하고 있으면 마스터의 마력 소비도 극심해지니…… / 바솔로뮤 : 그렇구나. 그럼 지금 이 순간의 집중력을 향상시켜서 기억을 선명히 새길게. / 바솔로뮤, 진지하게 가자. 기계화가 필요한 건 이 해적이 아닐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1 검은 수염 : 허음허음. 그래서 그대 꿈이란 무엇인고? 금은보화? 여자? / 바솔로뮤 : 가린 눈. / 검은 수염 : 눈 깜빡 않고 대답하네. / 노딜레이였어…… / 메리 : 근데 말야─. 구체적으로 뭘 하고 싶은데? 보듬고 싶어? 유린하고 싶어? 지켜보고 싶어? 벽이 되고 싶어? / 바솔로뮤 : 전부이자, 아니지……. 음. 냉정히 생각해 보니 나는 그 친구들한테 뭘 하고 싶은 걸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 바솔로뮤 : 잘 가라 고스트. 언젠가 가린 눈 토론을 하자……! / 악령 : 엥, 뜬금없이 왜? 무셔……. / (악령 소멸) / 앤 : ……. ……. / 메리 : ……. ……. / 바솔로뮤 : 사람과 원령은 상호이해가 안 되는구나……. / 멘탈 되게 딴딴하네…… / 검은 수염 : 소인이 말하기도 그런데 너무 가리는 게 없는 거 아닌지? / 바솔로뮤 : 없지. 바다에선 국경이든 인종이든 성벽이든 평등하거든! / 앤 : 저희 악당이 말하기도 그런데 그거 국경이랑 인종하고 같은 선에 놓으면 안 되는데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3 바솔로뮤 : 안녕, 발렌타인 답례야. 꼭 받아줬으면 해. (선물) / 바솔로뮤 : 자, 그렇게 됐으니까. 그러면 네가 그걸 쓰는 날을 즐겁게 기다리도록 할게. 후후후…… 후후후후후……! / [애초에 아직 초콜릿을 안 줬거든!!] / 바솔로뮤 : 아아, 확실히. 그건 그렇지. 하지만 말이야, 마스터. 이 내가 초콜릿을 못 받을 리가 없지. 그런 자신감이 온몸에 흘러 넘치고 있어. 거기다, 그 손에 들고 있는 달콤한 향기가 나는 과자……. 증명 종료, Q.E.D 라는 거지. / (선택지 1) [(한숨)] / 바솔로뮤 : 어이쿠. 후후후, 그 질렸다는 얼굴도 또 중독될 것 같군. / (선택지 2) [어쩔 수 없구만, 진짜ㅡ] / 바솔로뮤 : 어쩔 수 없고 말고. 왜냐하면 해적이니깐 말이야. 나는. 그러면 마스터. 받도록 할까. / 바솔로뮤 : 응…… 후후후. 낯간지럽다는 건, 이런 걸 말하는 건가. 자, 방금 전 줬던 선물을 잘 보도록 하렴. / [그렇구만…… 이렇게 나오셨나…….] / 바솔로뮤 : 역전의 발상이지. 가발에 의한 가린 눈은 과연 진정한 가린 눈일지 어떨지는 의론의 여지가 있지만……. 개개인의 헤어 스타일의 고집을 존중하면서, 여차할 땐 내 고집을 관철한다. 그런 의미에선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어떨런지! / [어떨런지, 라고 말해도…….] / 바솔로뮤 : 뭐, 지금 당장 써달라, 는 말은 안할 거야. 내가 전장에서 공적을 세웠을 때의 보수로, 요구하도록 할게. 뭘, 괜찮아, 괜찮아. 처음에는 어리둥절하겠지만, 금방 익숙해질 거야. 그러면, 이 초콜릿, 차분히 맛보도록 할게. 그러므로 나는 방에서 나가고, 너는 혼자 남게 되겠지만. 후후후…… 살짝 써 봐도 괜찮다구……! / [……………………………………] / [이거 꽤……] / 바솔로뮤 : 안녕!! / 바솔로뮤 : ……음, 역시 어울리는구나! 하하하하하, 부끄러워하지 마, 괜찮아. 이번에는 한쪽 눈만 가리는 타입이었지만, 다음에는 양쪽 눈을 가리는 타입도 바치도록 할게. / 바솔로뮤 : 흐하하하하! 아니, 미안해. 아무튼 너의 가린 눈이잖아. 령주로 날려지더라도 아깝지 않다고 생각했거든! 응! 다음에는 최대한 서로의 의사를 통일하도록 하자! / [그렇게 됐으니까……] [꽃불이 되어서 반성하고 오도록 해ㅡ!!] / 바솔로뮤 : 도덕심이 있는 인간은, 따라하면 못써요……. 나는 있지, 그거잖아. 혼돈 · 악의 해적이니깐 말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 한쪽 눈을 가린 가발 : 바솔로뮤에게 받은 답례. 「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무서워」「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그렇다」「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어떤가 싶다」 라고 마스터나 서번트가 말하게 만든 일품. 쓴 것만으로도 누구나 가린 눈 마스터. 라기보단, 쓰면 누구나 마스터가 되는 거 아닌가? 그 점을 알아챈 일부 서번트와, 이 가발을 둘러싼 처절한 싸움이 벌어지지만, 아직 누구도 그 사실을 알 도리가 없었던 것이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바솔로뮤 로버츠 발렌타인 예장 설명

*25 드레이크 : 해적으로서는 훌륭하기에 본받으려고 생각한다. 이성으로서는 개미 손톱만큼이나 흥미없음. 다만, 아틀란티스에서 만난 드레이크는 이야기가 다르다. 좋은 메카쿠레야. / 앤 보니 : 흥미없음. 전혀 흥미없음. / 메어리 리드 : 약간 아까운 걸. 너, 앞머리를 좀 더 길러보지 않겠니?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바솔로뮤 로버츠 인연 캐릭터

*26 그렇게 되어 그 바솔로뮤는 슬픈 눈가림의 업을 짊어지게 되는데...... / 클래스 아쳐 : 이 얼마나 슬프고 용맹스러운 이야기...... / 클래스 세이버 : 그랬었구나...... 나는 분명, 해적이라는 놈들은 이놈도 저놈도 개변태 놈이라고만 생각했는데...... / 클래스 라이더 : 굉장한 녀석이군 바솔로뮤...... 만난 적은 없지만 있는 걸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7 바솔로뮤 : 가능하면 말이 아닌 태도로, 그래, 지금부터 가린 눈에 적응하면 성장한 뒤에도 그 외의 선택지가 사라져서 아주 자연스럽게 세상이 가린 눈 천국이 될 테니─── / BB 릴리 : 역겨워라─♡ 상은 이걸로 드릴 거예요─! / (뽕) / 바솔로뮤 : 이건? / BB 릴리 : 포상 스탬프예요! 너무 역겨운 소리만 하고 다니시면 안 돼요─. 밝은 사람 연기를 하는 것도 과하면 보기에 쓰라리거든요. (BB 릴리 퇴장) / 바솔로뮤 : ……나 원. 방금 지적 자체가 쓰라린걸. 그런데, 뭐였지……? 뭐, 해로운 거란 감각은 없는데. 그런 말을 했지만 실은 수줍어서 그런 거고, 비밀의 가린 눈 랜드에 입장 가능한 증표(스탬프)일 가능성도 없진 않겠어. 기대해 둬야겠는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8 바솔로뮤 : 품질 좋은 물건을 구매한다는 건 그 자체로 행복을 느끼게 하는 법이야. 따지고 보면 『품질을 따질 수 있는』 쇼핑을 할 기회는 흔치 않아. 기본적으로 『가게에 그게 있냐 없냐』가 기준점이 되니 말이야. 하지만 이곳은 그렇지 않아. 최고급 품질이란 점이 비싼 가격을 대가로 거의 절대적으로 보증되어 있어. 그걸 내키는 대로 만끽할 수 있단 건 실질적으로 퀄리티 높은 오락이 될 수 있는 거지. / 서복 : 헤어스타일 외의 말도 할 줄 아는구나……. / 바솔로뮤 : 가끔은 이럴 수도 있지? 해적업도 상인으로서의 소양이 그럭저럭 요구된단 점을 이해해 주길 바라서 말이야.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9 검은 수염 : 음―, 한 눈 가리는 계열은 누가 좋아했더라? 바솔로뮤 녀석이였던가? 아니, 걘 양 눈을 가리는 속성이였던가…… 뭐 어찌 되든 좋다만. 어쨌든 그 서번트, 이름을 말해주는거다! 그렇지 않으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0 살라자르 : 아아, 나는 대포에 직격당해서 목숨을 잃은 몸이거든. 소개가 늦었다만, 내 이름은 바솔로뮤…… 바솔로뮤 로버츠야. / 마슈 : 아아, 해적인 그! 저희가 아는 해적 분들의 인상하고는, 많이 다르신 탓에 미처 몰라 뵈었네요. / 바솔로뮤 : 가려진 눈동자가 스릴링한 아가씨, 들뜨는 말을 해 주는걸. / 모리어티 : 아니, 검은 수염한테 한 번 봐달라고 했으면 바로 알아챌 사안이었구먼. 늦긴 했지만! / 트리스탄 : 검은 수염 공께서는 『실은 소인, 남정네 면상의 차이점 따윈 잘 모르외다』라 하셨습니다만. / 바솔로뮤 : 으엑. 그것도 그쪽에 신세지고 있는 건가. 폐를 많이 끼치고 있지는 않나? 해적 대표, 해적 중의 해적. 멋쟁이 중의 멋쟁이로서 사죄하지. / 오지만디아스 : 평시라면 몰라도, 이런 상황이지. 뭐, 별 수 없는 일이노라. / 마슈 : 바솔로뮤 씨? 몸이…… / 바솔로뮤 : 훗……가린 눈이 아름다운 아가씨, 신경 쓰지 마시길. 결국, 나는 이 특이점과 함께 사라질 미인박명의 운명을 짊어진 멋쟁이였단 거야. / 트리스탄 : (집요하기 그지 없는 멋쟁이 어필……! 제게 부족한 것은, 역시 이런 점 아닐런지요?) / 바솔로뮤 : 원래부터 잿가루 같은 영기가, 방금 전투로 소진되었을 뿐이지. 마스터는 신경 쓰지 않아도 돼. / 오지만디아스 : 네놈과는 여기서 이별해야 한단 건가. ───짧은 기간이었으나, 나쁘진 않더구나. 바솔로뮤. / 바솔로뮤 : 마스터……그저 허망히 소멸할 운명이던 내게 새로운 역할을 내려준 점, 진심으로 감사하지. 하지만 당신의 방해물을 두고 떠나는 꼴이 되어, 미안한 마음으로 가득하기도 해. 부디 뜻을 못 이루고 떠나는 나를 용서해 주게나. / 바솔로뮤…… / 바솔로뮤 : 헌데 저 마슈라는 앞머리가 근사한 아가씨 말인데. / 마슈는 앞머리 말고도 근사하거든!? / 마슈 : ! / 바솔로뮤 : 훗……눈치없는 짓을 했군. ……솔직히 영화의 완성을 보지 못 한다는 게, 걸린다만……. 언젠가 너희와 재회할 때, 보여주면 좋겠어. 그러면 제군, 그리고 근사한 눈 가림 아가씨…… 잘 있게나! (바솔로뮤 소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1 버솔로뮤 : 흠, 그럼 그 방침으로. 이후의 문제는 오디세우스구나. 이걸로 우리가 살아있다는 것, 그리고 헤스티아 섬에 있다는 것도 금방 들키겠지. 내가 은밀히 키워온 제 2차 버솔로뮤 함대... 그 대부분이 녀석의 엄중한 경계태세에 의해 괴멸되었어. 나에게 남은 건, 자신의 배 로얄 포츈 단 한 척. 이런이런, 대함대는 어디로갔느냐, 라는 것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2 이아손 : 아─……죽겄다─……. / 바솔로뮤 : 아아, 그 근처에서 누워 있어. 우리는 이미 역할을 완수했으니까 말이야. 곧 상륙지점에 도착할 거야. / (삐빅) / 네모 : 여기는 네모. 우리는 예정대로 섬 주변들 주회하며 너희를 픽업하는 데 적합한 곳을 찾을게. 뒷일은 너희에게 맡길게, 힘내……! / 마슈 : 알겠어요. 바솔로뮤 씨, 여긴─── / 바솔로뮤 : ───이런, 아무래도 한계인가 보군. / 아직…… / 바솔로뮤 : 서번트는 역할을 완수하면 사라지는 존재야. 아직이 아니라. 더 남은 게 없는 거지, 나한테는. 뭘, 이별은 안타깝지만 회한은 없어. 나는 "운반책"으로서의 역할을 완수했거든. ……그래. 칼데아, 별과 세계를 보는 자들이여. 바다의 시대는 이제 끝날 거야! 자, 아르테미스와 포세이돈을 날려 버리고, 공상수를 벌채하러 가! 세계 최대의 해적, 멋쟁이. 바솔로뮤 로버츠. 생전에 결코 이룰 수 없던 위업을, 내가 지금 이룩한 거야! ……그래. 나는 여기에, 희망을 전해 주었어! (바솔로뮤 소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3 바솔로뮤 : 응. 내 눈에도 보이긴 해, 눈부신 보물이. 그렇다면 이건 해적한테만 보이는 보물이겠어. 수많은 난관은─── 방금 함정으로 시작된 일련의 대모험인가. 난관을 극복한 끝에 찾은 보물은 다들 진짜라 맹신하기 마련이지. 하지만 그게 함정인 거야. 여기에는 보물 하나 없고 악령만 덩그러니 있어. / ??? : 아───아, 아아─── / 바솔로뮤 : 즉, 이 특이점의 원인은 이 악령이야. 있지도 않은 보물을 계승시키면서 이 섬에 달라붙어 있지? 네가 당했듯이! / ??? :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바솔로뮤 : 하하하하하! 역시 그렇게 나오나! 그렇게 돼서 미안한데, 보물은 꿈인가 봐, 마스터! 어쩔 수 없지만 이 또한 인생. 일단─── / 해치우자, 바솔로뮤! . 바솔로뮤 : Aye aye, 캡틴! / (배틀) / ??? : 아아───아, 아─── 그래도, 이제───이제야─── 편해───지겠, 군─── 풀려, 나겠어─── 그래도, 보물, 갖고 싶었어─── / (소멸) / 바솔로뮤 : 후우. / 마슈 : 여긴 칼데아예요. 마스터, 응답 바랄게요. / 그래 그래 / 마슈 : 특이점 수정을 확인했어요. 고생하셨어요. 곧 귀환 준비가 되니 잠시 기다려 주세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4 드레이크 : 하하, 카드 한 장 온 거 가지고 말도 많은걸. 뭐, 무법자들의 카드 게임은 이래야 제맛이지. / 빌리 : 카드 게임이긴 해도 손에 익은 포커가 아닌 점이 좀 아쉽지만. / 바솔로뮤 : 어쩔 수 없지. 포커는 사람에 따라 이런저런 트라우마가 있곤 하잖아. 공평하게 하려면 모두 익숙지 않은 게임을 하는 게 이로워. / 드레이크 : 그래, 현대 카드 게임도 제법 재밌지 않냐. 뭐 걸고 하면 충분히 물이 오르고 말이지. 좋아 승부수 간다, 버린 카드를 셔플해서 재분배하는 효과! 부탁한다! / 아르토리아 룰러 : 알겠습니다. 잠시 기다려 주십시오. / 빌리 : (익숙지 않은 카드 게임. 그래서 투입된 부정을 용납하지 않는 프로 딜러) / 바솔로뮤 : (하지만 반대로, 그렇기에 더───) / 제인 : (제치기만 하면 이겨……!) / 드레이크 : (보자. 문제는 지금 하냐 마냐인데……) / (두근두근) (슥슥슥슥) / 아르토리아 룰러 : 받으십시오. 각자 뒤집어 주십시오. / 바솔로뮤 : 오오! 좋은 걸 뽑았어, 이거라면 이긴 몫을 가린 눈 권한으로 쓰기에 충분한─── / 아르토리아 룰러 : 동작 그만. 고. / (와그작) / 제인 : (빛나는 사자가 바솔로뮤의 옷깃을 물고 슈웅! 돌았네!) / 빌리 : (목이 엄청난 각도로 꺾이던데. 서번트가 아니었으면 즉사……했겠다) / 아르토리아 룰러 : 간과할 수 없는 부정행위(사기)를 감지하여 강제퇴거시켰습니다. 질문 있으십니까? ───없군요. 그러면 게임을 속행해 주십시오. / 셋 : (뒤……뒤질 뻔했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5 안드로메다 : 스읍...... 하아....... 스읍─...... / 콜럼버스 : 왜 그래, 아가씨? 그렇게 심호흡하고. 배멀미라도 하나? 참지 말고 토해내면 좀 편해진다구? / 안드로메다 : 아. 아니, 나 배멀미엔 강하거든! 그런 게 아니라...... 왠지 살짝 긴장해 버리기 시작했다고나 할까. / 콜럼버스 : 긴장? / - 혹시 이 강이 끝나가니까? / 안드로메다 : 응. 맞아. 그이랑 정말로 만날 수 있는걸까~ 하고. 지금까지 안믿었던 건 아니지만, 이제 진짜 얼마 안남았구나라는 느낌이 들어서. 이런저런 생각이 들고. 두근두근대기 시작하고. \무슨 얼굴로 만나야 하는 거려나. 복장은 이걸로 괜찮을까? / 다 빈치 : (오, 그야말로 사랑하는 소녀의 얼굴이네. 내가 갈라테아는 아니지만, 좋은 모티브가 될 것 같네!) / ??? : 이해해...... 이해하고말고, 그 기분! / 마슈 : 이, 이 목소리는? / ??? : 만나고 싶어, 하지만 만나는 게 두려워. 스스로가 어떻게 될 지 알 수 없으니까. 하지만! 두려워 하지 말아라, 사랑하는 자여! / 두 사람 : 그대의 마음러브은, 분명, 아름다우니까~! (하모니) / 안드로메다 : 이 딱 맞는 리듬감! 혹시 뮤지컬 배우의 영령!? / 마슈 :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만, 해적 콤비이십니다! 검은 수염 씨, 그리고 바솔로뮤 씨......! / 세미라미스 : 두 사람? 칼리 때와 같이 어느 한 쪽은 칼데아의 서번트인 겐가? / 다 빈치 : 그 때와 달라. 이건─── 양 쪽 모두, 라고 해야 할까.......! / 다 빈치 : 하나의 초코가 두 사람으로 나뉜 듯한 느낌! 이런 게 된다고!? / - 엉망진창이네.......! / 바솔로뮤 : 훗. 만나고 싶다는 마음. 그것을 가지고 있는 자만이 이곳에 있을 자격을 얻지. 물론 가능하면 나 혼자 이곳에 오고 싶었다만. 이 쪽의 솔로남도 어쩌다보니 같은 종류의 마음을 같은 강도로 가지고 있었던 모양이라 말이지. 운 나쁘게 서로 섞여버렸다. / 검은수염 : 누가 솔로남이야! 나도 합체한다면 당연히 미소녀와 하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었어....... 이건 분명 기적. 스스로 만들 수 밖에 없는 초콜릿과, 결국 그것을 버릴 수 밖에 없었던 슬픔─── 그런 퓨어퓨어한 졸자의 마음이, 분명 신에게 까지 닿은 게 틀림없소이다닌닌! / 콜럼버스 : ...... ...... / 안드로메다 : 어라. 하지만 그 말대로라면, 두 사람이 서로 만나고 싶은 사람이 일치한다는 거야? 그렇지 않고서야 같은 강을 탈 수는 없을 것 같은데....... / 검은수염 : 이 쪽 룰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뭐 어떤 의미로는 일치하고 있었던 거지. / 바솔로뮤 : 그래. 즉 우리가 마음 속 깊이 만나고 싶은 상대란─── / 두 사람 : 아직 만나지 못한 이상의 그 아이! / 안드로메다 : ......엥? / 검은 수염 : 아아, 만나고 싶어라 만나고 싶어라! 으엄청난 미소녀인건 당연한 거고, 분명 제복에 오타쿠에게 상냥하고 가끔은 안경도 어울리는....... / 바솔로뮤 :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듯한 신비를 그 밑에 감추었을 퍼펙트한 눈가림에....... (검은수염과 바솔로뮤가 이상의 그 아이를 설명하는 2배속씬) / 검은수염 : ......즉! 그런 이상형인 상대와 만나기 위해 우리들은 이 곳에 있다는 거다아! / 안드로메다 : 그, 그런 것도 가능하구나. 아니, 엄청나게 진심인건 전해지긴 하지만 살짝 놀랐네.......! / 검은 수염 : 후후, 알겠어? 아무리 극혐이라 치부할 지라도, 이건 사나이의 꿈. 절대로 꺾지 않아, 꺾이지 않아.......! / 안드로메다 : 응? 혐오할 생각은 없는데? 두 사람이 진심인 거. 진짜 진짜로 「좋아한다」라는 것도 눈을 보면 알 수 있으니까. 오히려 살짝 감격했는걸. 자신의 「좋아해」를 그렇게나 순수하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니. 대단해! 좋은 의미로 말야! / 검은수염 : 윽. 그쪽이야말로 그런 순수한 눈동자. 뭐야 이 애. 오타쿠군에게 상냥한 갸루라는 개념의 체현인가......? / 바솔로뮤 : 넘어가지마라 검은 수염! 이 강 너머에 있는 이상존재는, 그 요소마저도 가지고 있을 거다! / 검은 수염 : 어이쿠 그말대로! 쇼트케이크의 딸기만으로 만족해 버릴 뻔 했군! 딸기만으로도 맛있지만! / 마슈 : 저 두 분의 상태, 그리고 강의 상태를 보건데 저쪽 강의 속성은─── / (처참히 강을 떠다니는 검은 수염과 바솔로뮤의 애장품들) / 쿠로히게 : 후후후. 보시는 바와 같이 우리들의 강의 속성은 「모에」....... / 바솔로뮤 : 라는 말이 너무 낡았다면 「좋아해」라는 기분, 이라고 해두지. 혹은 그것이 축적되어있는 것들이라고도 말할 수 있을 테고. / 마슈 : 저쪽 강 속에서 보이는 것들은....... 피규어에 가발, 책과 사진 등이네요. 저 두 분이 보물로서 가지고 있던 것들 뿐입니다. / -「좋아해」가 담긴 아이템, 이라....... / 바솔로뮤 : 초코강에 잠들어가고 있다곤 하나, 이들은 절대로 가벼운 마음으로 버릴 순 없는 것들. 단장의 마음으로 마이 콜렉션을 방출하고 있었던 거다....... / 검은 수염 : 여기 올 때 슬쩍 본체로부터 빌렸지! 내 거니까 도둑질은 아니외다! / 다 빈치 : 이게 없어졌다 저게 사라졌다 하고 이쪽 검은 수염들이 엄청나게 소란을 피우고 있는데, 그거 때문이었구나....... / 검은 수염 : 알겠는가!? 졸자들도 너무나 고통스러운 일임을! 그러니까─── 절대로 질 수 없어! / 바솔로뮤 : 아직 본 적 없는 최고의 눈가림을 위해서....... 나는 귀신이든 나찰이든 수라든 되어보이겠어! / 검은수염 : 카프리콘~! / (불타오르는 두사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6 마슈 : 큭. 제게도 전해질 정도로 무시무시한 마력의 고양.......! 상당히 진심이신듯 합니다! / 안드로메다 : 저쪽 공격을 버텨가면서 평소처럼 강의 기세를 강하게 할만한 무언가를 넣어야겠지만...... 어쩌지. 나의 「좋아해」가 전해지는 아이템이라니, 대체......? 바다나 수영을 좋아하긴 해도, 그래서 뭘 넣어야 하는지는 전혀 모르겠어! / 일단은 버텨가면서─── 승기를 살펴보면서 생각해보는 수밖에.......! (전투) / 안드로메다 : 응급조치 삼아 바위를 마구 집어넣어서 어떻게든 버티고 있긴 한데, 이 이상은 위험할지도~! 무슨 수가 없을까? / 마슈 : 죄송합니다, 저도 「호감이 형태를 이룬 아이템」이란 걸 가지고 있진 않아서......! 하다못해 방으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포우 씨 인형이나 선배의, 아니, 이것저것 있어서 어떻게든 힘이 되었을지도 모릅니다만...... / - 이쪽도 항상 가지고 다니지는......! / 세미라미스 : 나도 없다. 굳이 말한다만, 나는 독을 좋아하는 건 아니다. 필요하니까 사용할 뿐이지. 연구 대상으로서의 흥미는 있다만. / - 이렇게 된 이상 「좋아함」이 넘쳐나는 도우미를 부를 수 밖에─── / ('그거'를 고를 경우) / 우미인 : 하아? 항우님의 굿즈를 방출하라고? 뭐래 장난쳐? 숫자가 문제가 아냐. 이 머리장식도 예비용이 잔뜩 있으니까. 평범하게 「항우님이라는 개념과 관계 있는 것」을 손에서 놓는 게 있을 수 없다는 거야! 드디어, 마침내 만나게 되었는걸, 개념이라고 해도 더는 떨어지고 싶지 않다고! 이해해! 아, 「사랑하는 항우님의 창이 자아내는 고통」이라면 얼마든지 줄 수 있는데. 자, 자! / (서복을 고를 경우) / 서복 : 어? 우님 굿즈를? 그냥 싫은데요. 무리에요무리. 자안뜩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그건 하나하나 저의 사랑주술이 담긴 수제품이라서요....... 누구에게 넘겨줄 수야 있겠냐~! 나의 '좋아함'은 내가 독점할거야~! 무의미하게 소비당하게 되느니! 차, 차라리, 불태워 버릴거야~! / - ...라고 생각했는데, 상상만으로도 무리네! / 다 빈치 : 그보다 지금부터 그쪽에 도우미를 보낼 리소스가 없어, 미안! 아직 보급이 모자라서, 이거 곤란한걸......! / 검은 수염 : 후하하하하! 쓸데없는 발버둥은 그만하시지! 이상적인 미소녀와의 결론도 코앞이외다! / 세미라미스 : 어이없는 상대이다만, 녀석들의 마음의 강함만큼은 얕볼 수 없겠구나. 어지간히 효과적인 아이템을 넣는다 하더라도 하나 둘 넣는 정도로는 흐름을 역전할 수 없을 게다. 좋아하는 것임에 더해서 어지간한 숫자를 준비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겠지. / 마슈 : 그런......! / ───정말 조금 남았다. 여기까지 와서 도착하지 못한다던가, 절대 그럴수야 없지. 도착하기 위해서. 확실하게 이 눈에 담기 위해서, 이 배에 타고 있는 거니까. / 콜럼버스 : 어쩔 수 없구만. 그래, 어쩔 수 없구마안...... / 안드로메다 : 아저씨, 뭔가 방법이 있어!? / 콜럼버스 : 그래. 사실대로 말하자면 내겐 있어. 좋아함이라는 마음이 형태를 이룬 것이 잔뜩 말이지. 솔직히 말해 아깝기도 하고, 강에 내주기도 싫지만...... 지금까지 아가씨들에게만 전투를 맡긴 빚도 있으니. 이거야 말로, 마땅한 댓가라는 거겠지. (콜럼버스의 손에서 은화가 반짝임) / - 콜럼버스가 쥐고 있는 주먹의 틈새로, 무언가 떨어졌는데...... / 마슈 : 저건...... 동전일까요? / 세미라미스 : 색조로 보건데 은화인 듯하군. 설마, 그게 전부는 아니겠지? / 콜럼버스 : 양이 필요하다고 했지. 나 참, 어쩔 수 없지이....... / (다시 은화가 반짝이고 잔뜩 짤랑이는 소리) / 안드로메다 : 와, 은화가 마치 산처럼! / 콜럼버스 : 이건 틀림없이 나의 「좋아함」이 깃든 물건이다. 내가 나라는 존재이기 때문에 모아둔 코인이다만, 대방출하도록 하지. 여기서 배가 멈춰 버려서야 죽도 밥도 안되니까 말야! 자, 잔치를 벌여보자고! / 마슈 : 콜럼버스 씨의 코인이 마치 샘솟듯이 이쪽 강에 투입되어서...... 매우 강한 추진력이 발생한 것 같습니다! / 다 빈치 : 그만큼의 동전을 어디에 가지고 있던 거야? 라던가. 어떻게 그런걸 발생시킬 수 있는 거야? 라던가. 이것저것 태클을 걸고 싶은 부분이 있지만...... 확실히 이건 유효한 아이템인 모양이네! 방어밖에 할 수 없던 전황이 변하기 시작했네, 이대로 기세를 역전시키자! / 안드로메다 : 오, 오케이~! 고마워, 아저씨! 그리고 돈을 잔뜩 쓰게 해서 미안~! / 콜럼버스 : 무얼, 이런 상황이라면─── 몇번이나 말하는 거지만, 어쩔 수 없는 거지. 배를 움직이는데는 돈이 드는 법이니까. 그렇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7 콜럼버스 : 이런이런. 뭔가 배덕적인 느낌까지 들기 시작했는데. 이게 낭비의 쾌락이라는 녀석인가? / 바솔로뮤 : 큭, 이대로는......! 어이 검은 수염! 너가 그렇게나 자랑했던 그 콜렉션, 지금이야말로 투입할 타이밍이다! / 검은수염 : 아니 그것만큼은 진짜 보고 있자니 도저히 버릴 수 없게 되어버린다고나 할까. 그보다 네놈의 비장의 눈가림 콜렉션이 아직 남아있잖나, 아앙? 그걸 넣어! / 바솔로뮤 : 그럴 순 없지! 어째서 너보다 내가 먼저 최고의 보물을 방출해야 하는거냐! 내놔라, 네놈이 못하겠다면 내가─── / 검은수염 : 남의 보물에 함부로 손을 뻗다니 전쟁하자는 거냐! 우리 검은수염 해적단에서도 이런 짓은 안했는데! / 바솔로뮤 : 라면서 이쪽을 말리는 척 내 아이템을 노리다니, 그야말로 해적다운 소행이군! 이노옴......! / 다 빈치 : 갈라섰다! 두 명이 함께 있는 디메리트도 역시 있는 거네, 지금이 찬스야! / 안드로메다 : 좋아~! 이걸로, 마무리~! / (초콜릿 색으로 변하는 해적 듀오) / 검은수염 : 아아....... 사람의 꿈은 역시 덧없는 꿈이었나아...... / 바솔로뮤 : 이제껏 보지 못한 최고의 눈가림과 만날 수 있는 찬스가....... / 안드로메다 : 마음 속 깊이 슬퍼하네. 살짝 미안한걸. / 다 빈치 : 아니~ 어떤 의미로는 항상 있는 일이니까 그렇게 신경 쓸 필요 없으려나. 뭐라고 해야 할까...... 터프하거든, 쟤네들. 해적인만큼 말이지. / 검은수염 : 흐흐...... 흐흐흐흐....... / 안드로메다 : 진심으로 오열하더니, 갑자기 불온하게 웃기 시작했어! 고장나버린 걸까나!? / 검은수염 : 슬퍼. 졸자, 진심으로 슬프다. 그것만큼은 눈물이 나올 만큼 진심으로 퓨어한 진실. 그러나,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사실도 있구마안...... / 바솔로뮤 : 그래. 만약 우리들의 소원이 정말로 이루어졌다면. 이 강 너머에서 최고의 존재와 만나버리고 말았다면─── / 두 사람 : 그건, 최고의 미소녀눈가림를 찾는다는 인생의 즐거움이 사라져버린다는 것이다! / 검은수명 : 그렇게 생각하면, 뭐어 아쉽기는 하지만...... 이건 이거대로 나쁘지 않을지도, 라는 생각도 드는 거지요. 스즈카 씨랑 더블로 졸자들을 가지고 놀아줄 오타쿠한테 상냥한 갸루 신캐도 발견했고. / 바솔로뮤 : 눈가림도는 길고 험한 법. 하룻밤 만에 궁극에 달할 만한 것이 아냐. 그렇기 때문에, 그 길 위에서 수많은 눈가림들과 만날 수 있다는 기쁨도 있는 거지. / 안드로메다 : 가지고 논다던가 눈가림도라던가는 잘 모르겠지만, 미움 받고 있는 것 같진 않으니까 좋은 걸로 칠까...... / 검은수염 : 어이쿠, 하지만 말이지 아가씨. 만나고 싶은 누군가와 만나고 싶은 거라면, 망설이거나 하면 안된답니다? 졸자들을 이겨서 얻어낸 입장 티켓으로 가는 거니까 제대로 해야 됩니다? / 바솔로뮤 : 그말대로. 최소한 후회는 없길 바라지. 「자른 앞머리는 되돌릴 수 없다」─── 그런 격언도 있으니까. 물론 내가 만든 거지만. / 안드로메다 : 응, 고마워. 아마 괜찮을 거야..... 마음은 정해졌으니까. 나는───만날 수 있다면, 절대로 만나고 싶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당신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후회같은 건 하지 않도록, 가슴 피고 만날테니까! / 검은수염 : 휘유~! 청춘의 맛! 크리스마스와 발렌타인의 커플들에게 저주 있으라! 가 기본 스탠스인 졸자이지만, 가끔은 이런것도! 가끔은 말이야! / 바솔로뮤 : 만일 눈물이 날 것 같은 결말이 되더라도 걱정할 건 없어. 슬픈 눈물을 가릴 수 있는 유일한 머리 모양을, 너는 이미 알고 있을 테니까─── (PR) (해적듀오 소멸) / 안드로메다 : 고생하긴 했지만...... 응, 덕분에 각오가 선 것 같네. 긴장은 할지도 모르지만, 망설이진 않을거야. 자아───골을 목표로! 얼마 안남은 여정도 힘내자~! / 다 빈치 : (어떻게든 강을 나아가게 하고 싶다는 이유가 있는 것 같지만, 이번엔 조금 도를 넘어선 것 같네) (너는───대체, 누구인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8 고르돌프 : 응? / (BB채널) / 이 음악은! / ??? : 훗훗후. 무더운 여름,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칼데아 여러분? / 마슈 : 이 부드러우면서도 다른 꿍꿍이가 있을 법하며, 이성이 넘치면서도 근간은 분탕인 것 같은 목소리는─── 믿음직한 건강 관리 AI, 데블 BB 씨군요! / BB : 네─, 맞아요─! 마슈 씨는 나중에 얘기 좀 해요! / 고르돌프 : 끄응, 상황이 더욱 복잡스러워졌군……! 룰루하와의 패배자, 네 감언에는 안 넘어갈 줄 알아라! 수상쩍은 AI를 누가 믿어! 전자의 바다란 곳에서 혼자 여름이나 즐기시지! / BB : 맙소사…… 마스터 씨라면 모를까, 신소장님한테까지 비방중상을 듣다니…… 이번엔 정말, 정말로 전인류가 군침을 흘릴 안건을 가져왔는데…… 아무리 귀엽고 매력적이고 고성능이라도 AI는 인간(여러분)의 신용을 얻지 못 하는군요…… / 고르돌프 : 으, 음? 아, 아니, 그렇게까지 말하진 않았는데…… 미안하군, 선입견 탓에 경계하고 말았어. BB 군. 무슨 아이디어가 있다면 말해 보게나. / BB : 역시 칼데아의 리더, 잘 속, 아니, 그릇이 넓으셔서 BB 쨩, 감격했어요! 으흠. 방금 전까지의 이야기는 잘 들었어요, 해양? 도시? 그 외의 자연? 모두 좋기야 하지만, 솔직히 물리지 않으셨나요? 아직 가 본 적이 없는 어딘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어딘가. 미체험의 바다, 미체험의 도시, 무더운 햇살도 호화 호텔도 망라하는 관광지─── 그런 꿈 같은 곳에 지금 당장 안내해 드릴 수 있다고 하면, 어떡하실래요? / 고르돌프 : 그 말은 즉, 나를 잡아당기는 이 둘을 만족시킬 만한 곳이란…… 건가? / 모드레드 : 해안 도시라도 돼? 뭐 딱히 서핑하기 좋은 바다만 있다면 도시 근처여도 상관은 없다만. / 테노치티틀란 : ……저도 바다를 부정하는 건 아니에요. 물과 도시는 오히려 상성이 좋으, 니까요. 아름다운 그 둘이 융합된 곳이라면 불만은 없는데요. / 고르돌프 : 흠. 정말로 그런 꿈 같은 곳에 안내할 수 있겠나? / BB : 물론! 가능하죠! 초유능 건강 관리 AI거든요! 올해는, 올해는 꼭, 찍소리도 안 나오는 최고의 여름을 선사해서─── 기존에 없던 규모의 "BB 쨩 최고!"란 진심 어린 외침을 이끌어 낼 거예요! / 진짜로 있다면 물론 좋은데…… 룰루하와랑 하와토리아는 좋긴 했는데…… / 마슈 : ……네. 이해해요, 선배. BB 씨께서 과거에 마련해 주신 무대(여름)는 틀림없이 좋은 곳이었지만, 이와 동시에 문제가 한둘이 아니었던 것도 사실이다 보니, 일말의 불안이……. / BB : 음. 거기, 또 입만 살았다고 생각하고 계시죠? 좋아요. 그럼 발표할게요. 이번에 선배를 초대하는 곳은 바로─── / (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 빰) / BB : 서력 2030년! 살짝 미래의 두바이랍니다─! / 고르돌프 : (쟤밖에 없는데 스포트라이트 연출이 의미가 있나?) / 살짝 미래의…… 두바이……!? / 마슈 : 두바이…… 현재 기준으로 중동, 아랍에미리트 연방의 국가 중 하나군요. 근대화가 진행된 거대 도시라는 이미지 외의 지식은 제 안에 거의 없지만, 아뇨, 그보다는……. / 다 빈치 : 잠깐만, 미래 2030년이라고 했어? 어떻게 가려고? / BB : 물론 레이시프트로 가죠. 아아, 미래로 레이시프트하는 건 불가능하다는 의문 때문인가요? 그건 칼데아식으로나 불가능할 뿐이지, 저하곤 상관이 없어요. 그 이전에, 저, 원래부터 2030년에 발생한 100% SE.RA.PH 내 출신 AI거든요. 세계는 달라도 제 연대에 초대하는 콘셉트라면 건강 관리 벌칙에 걸리지도 않을 테고, 현재의 백지화 지구라면 시간 여행─── 미래 관광은 문제없이 가능해요. 예, 바로 이 원조 문캔서! 온리 원이자 넘버 원인 BB 쨩이 수를 쓴다면요! / 방금 무지막지 불길한 예감이 들었어! (어떤 의미론 비슷한…… 존재인가……!?) / 다 빈치 : 그러고 보니 그런 말을 했었지. 미래를 관측할 수 없는 건 칼데아의 레이시프트이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너도 레이시프트를 이용하지? 그 점은 괜찮아? 위험하지 않겠어? / BB : 문제없어요. 코핀은 이용하겠지만, 레이시프트는 제가 아는 시스템으로 행할 거예요. 그렇게 돼서! 안심 두근콩닥 BB 쨩에게 대감사! 하면서 서둘러 준비해 주세요, 선배? 미래의 두바이, 엄청나거든요♡ 결코 따분하지 않을 거예요♡ 물론 물리적인 걱정은 안 하셔도 돼요. 저쪽에 도착하면 빈틈없이 가이드를 파견해 드릴게요. 그리고, 원래 두바이는 이래저래 룰이 깐깐한 곳인데, 이번엔 BB 쨩에 의한 특별 투어. 편안한 여름 복장이나 수영복으로 오셔도 문제없어요. 그럼 저는 이만! 레츠, 셀러브리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9 다 빈치 : 아, 잠깐만! 이건 다른 얘긴데, 이 영기 그래프의 이상에 짚이는 바는─── 아, 이미 없나. / 가네샤 : 제1용의자인 건 확실하죠. BB니까요. 뭐 그래도, 물어봐도 순순히 대답해 줄 거란 보장도 없었으니, 어쩔 수 없지 않겠슴까? / 모드레드 : 뭔진 몰라도 올해 여름은 새로운 바다란 거지!? 좋았어,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지! 준비해야겠다! / (모드레드 퇴장) / 테노치티틀란 : ……흥. 근대화가 진행된 거대 도시라니. 제 앞에서 배짱도 두둑, 하군요. 아랍이라면 사막인가요? 우리 세게에는 없던 지형이네요. 후…… 후후, 후후후……! 과연 얼마나 대단한 도시(자)일지, 기대, 되네요. (테노치티틀란 퇴장) / 다 빈치 : 어째 이래저래 불안하긴 한데…… 어떡할래, 고르돌프 군? / 고르돌프 : 괜찮지 않겠나? 두바이라면 치안도 좋을 테니 말이야. 내 개인적으로도 매일 혹독한 임무를 수행하는 서번트들을, 되도록 개인의 희망에 맞춘 장소에서 쉬게 해 주고 싶다…… 그런 마음이 있거든. 그리고 BB는 선의로 행동하는 AI 아닌가? 이상한 취미가 있긴 하지만, 그것도 어차피 실패할 테지. (플레이어)가 있다면 문제없을걸. 결코 아웃도어파와 시티파의 싸움에 등살이 터져서 이러는 게 아니야. / 솔직히 말해서 가 보고 싶긴 해요, 두바이! / 마슈 : 그렇죠, 저도 흥미가 있어요! / 다 빈치 : 흐음. 뭐, 그냥 두바이라면 모를까 미래 관광이란 단어는 가만 넘길 수가 없긴 하고, 그걸 위해 BB가 마련한 레이시프트에도 기술적인 흥미가 있긴 해……. 결행이 칼데아의 여름이 뜻하는 바라면 나도 결코 반대하지 않을게. 사실 BB한테는 계산 자원 면으로 도움을 받고 있거든. BB한테도 포상이 필요할 테니…… 단! 이래저래 이레귤러적 부분도 많을 것 같으니까, 전원, 충분히, 충, 분, 히! 주의하면서 행동하는 게 전제야! 네 동행 서번트도 많이 선정할 테니까 각오해 둬!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0 다 빈치 : 흐음. 뭐, 그냥 두바이라면 모를까 미래 관광이란 단어는 가만 넘길 수가 없긴 하고, 그걸 위해 BB가 마련한 레이시프트에도 기술적인 흥미가 있긴 해……. 결행이 칼데아의 여름이 뜻하는 바라면 나도 결코 반대하지 않을게. 사실 BB한테는 계산 자원 면으로 도움을 받고 있거든. BB한테도 포상이 필요할 테니…… 단! 이래저래 이레귤러적 부분도 많을 것 같으니까, 전원, 충분히, 충, 분, 히! 주의하면서 행동하는 게 전제야! 네 동행 서번트도 많이 선정할 테니까 각오해 둬! (중략) 다 빈치 : 자, 준비가 된 모양이구나. / ??? : 음, 됐다! / 니키티치 : 수영복이란 건 처음 입지만, 제법 움직이기 편해서 좋군. 마음에 들었다! / ??? : 으으.왜 내가 선정된 건지 모르겠어……. / 서복 : 난 그냥 우 님이랑 수영복 입고 놀려고 똑같이 수영복을 입었을 뿐인데……. 뭐 어때, 그건 그렇고 즐겨야지! / ??? : 평생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대발탁……! / 에레쉬키갈 : 명계의 여주인으로서 창피한 실수(짓)는 할 수 없는 것이야……! (흐, 흥. 지상의 여름은 무더울 뿐이겠지만, 선정된 이상은 호위역 정도는 수행해 내겠어) / ??? : 후. 칼데아의 도시 대표로서 제가 선정되는 건 당연한 바, 죠. / 테노치티틀란 : 이번에는 틀랄록 신 및 우이칠로포치틀리 신하곤 무관하게 테노치티틀란으로서 행동할게요. 그런데, 바다가 어쩌고 서핑이 어쩌고 시끄럽던 그분은? , 마슈 : 모드레드 씨 말씀이시라면, 여름의 그분은 평상시 이상으로 개구쟁이가 되시니…… 우리와 무관하게 알아서 놀러 가시지 않았을까요……. 그렇게 돼서, 저도 동행하도록 할게요, 마스터. / 다 빈치 : 예상 밖의 사태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방패에 어태치먼트와 예장을 평소보다 많이 추가 장비했어. 무슨 일이 생기면 평소보다 더 마슈를 의지해 줘. 이번에 (플레이어)가 동행하는 서번트는 이게 전원───이 아니야. 남성진, 컴온! / 바솔로뮤 : 훗, 여름의 가린 눈…… 매우 좋은 어감이지 않아? 거기 한쪽 눈을 가린 걸. / 서복 : 오우 나 보지 마라, 가린 눈 변태. 콱 터트릴라, 전신을 빠짐없이. / 퍼시벌 : 이번에는 마스터의 여름 호위라는 중대한 역할를 임명받은 바. 기사 퍼시벌,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아, 이건 멀린 공께 받은 여름용 영의야. 방어력은 떨어지지만…… 그만큼 기동력이 올랐지. 전투에 지장이 생길 일은 없어. 안심해 줘. / 카르나 : 진정한 영웅은 여름에 치장한다. 혹은, 여름의 전사는 갑옷을 벗는다. 더우니 말이다. 가네샤 신에게 들은 말인데, 함축성이 넘치더군. 잘 부탁한다. / 다들 새 여름 복장이야──! 보기만 해도 여름 기분이야! / 다 빈치 : 동행자 인원이 조금 많은 감은 있는데, 이번에는 『숫자가 힘』 이론에 따르기로 했어. ───자, 이제 전원이 모였어. 준비 최종 확인을 마치면 두바이로 레이시프트를 실시할게! / 고르돌프 : 음. 이건 임무가 아닌 여름 휴가잖나. 어깨에 너무 힘 주지 말고, 편한 마음으로 다녀오도록.뭔지 모를 부분이 있어서 불안한 건…… 평범한 해외 여행도 마찬가지야. 그 경우에도 일단 동료가 있으면 어떻게든 되는 법이고. 다 같이 화목하게 편히 즐기다 와라! / (전원 끄덕)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1 알바 누나 : 번호를 말씀해 주세요. 자, 받으세요. 옮기실 때 조심해 주세요. / 바솔로뮤 : 고마워. / 바솔로뮤 : 좋았어, 픽업 완료야. 이제 이걸 수로에 있는 배로 파티 회장까지…… 음, 너는? / BB 릴리 : 활약하고 계시네요. 아까도 좋은 활약이었어요. 일개 무법자가 아닌 해적업 경영자로서의 분석 능력이 잘 느껴졌어요. 바솔로뮤 씨는 여유 넘치는 행동거지를 하고 계시지만, 그 근간에는 규율이 있군요. 효율이라 표현할 수도 있겠네요. 검은 수염 티치는 난폭한 해적. 프랜시스 드레이크는 만용 넘치는 상인. 그리고 당신은─── 자유가 없는 군인이라 보면 될까요. / 바솔로뮤 : 이거 참. 칭찬해 주니 고마운걸. / 바솔로뮤 : 가능하면 말이 아닌 태도로, 그래, 지금부터 가린 눈에 적응하면 성장한 뒤에도 그 외의 선택지가 사라져서 아주 자연스럽게 세상이 가린 눈 천국이 될 테니─── / BB 릴리 : 역겨워라─♡ 상은 이걸로 드릴 거예요─! / (뽕) / 바솔로뮤 : 이건? / BB 릴리 : 포상 스탬프예요! 너무 역겨운 소리만 하고 다니시면 안 돼요─. 밝은 사람 연기를 하는 것도 과하면 보기에 쓰라리거든요. (BB 릴리 퇴장) / 바솔로뮤 : ……나 원. 방금 지적 자체가 쓰라린걸. 그런데, 뭐였지……? 뭐, 해로운 거란 감각은 없는데. 그런 말을 했지만 실은 수줍어서 그런 거고, 비밀의 가린 눈 랜드에 입장 가능한 증표(스탬프)일 가능성도 없진 않겠어. 기대해 둬야겠는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2 BB 두바이 : ───돌아간다고? 어디로 돌아가겠단 건가요? 지금은 서력 3017년, 이곳은 월면에 만들어진 우주개발도시 문 두바이. / BB 두바이 : 유감스럽지만─── 지구에는 이미 아무도 없거든요? / 지구에는 아무도 없다고……? 지금도 백지화 지구란 뜻이야? -/ BB 두바이 : 그럴 리가요. 백지화 지구는 그쪽 세계의 환경, 그쪽 세계의 사건(이벤트)이에요. 이곳은 백지화 같은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고, 칼데아라는 조직도 남극에 없는 우리 세계의, 정상적인 지구\예요. ───뭐, 인간은 단 한 명도 지구상에 남아 있지 않지만요? / 마슈 : 잠시만요! 이 두바이가 월면에 있단 점과 지금이 서력 3017년이란 점을 인정한다 쳐도, 지구에 인류가 단 한 명도 없다는 건 말도 안 돼요! 인리정초치 랭크는 특정되지 않지만 인리정초 자체는 존재하고 있으니까요! 『이 세계에서 인류는 멸망하지 않았다』는 증거예요! / BB 두바이 : 아아, 인리정초치를 그렇게 써먹을 수도 있군요. 랭크는 측정할 수 없더라도 인리정초란 개념이 있는 이상은 『인류는 존재한다』는 거죠. 맞아요. 지구에 인간은 한 명도 없지만 인류는 지금도 번영하고 있어요. 단, 그건 이 세계, 이 시대에서 그렇단 거죠. 여러분 구인류의 보금자리는 없어요. / 카르나 : 구인류라고───? / BB 두바이 : 네. 슬슬 레이어를 원래대로 되돌릴게요. 여러분도 그러면 사태를 정확하게 파─── 어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3 (우우우웅) ??? : 꺄────, 지각 지각 지각이야────! 지금만큼은 느슨한 분위기 금지, 와일드하게 뛰어들어, 나! / 니키티치 : 무슨 뒤숭숭한 게 접근하는 것 같다만? / (쨍그랑) / BB : 다행이네요, 여러분 아직 안 돌아가셨군요! 시프트 시간대를 6일치나 실수해서 죄송해요──! 그야말로 사상 최대의 본헤드! 그래도 여름 휴가는 아직 남았으니 괜찮아요☆괜찮아! 당신의 건강과 행복을 약속드리는 만능 AI, 인류의 좋은 파트너, BB 쨩, 적절한 타이밍에 로켓 엔트리!예요! 두바이 관광, 즐기고 계신가요─! / 일동 : ────── (버엉) / BB : 아. 화나셨어요? 어이가 없어지셨어요? 그 심정은 지당해요. 이번에는 저 자신이 제 에러에 뿔이 났거든요. 립이 흔쾌히(?) 가이드를 맡아 줘서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여러분을 6일이나 방치했─── 응? / BB 두바이 : ──────. / BB : 그렇군요. 보아하니 저의 얼터. 미래의 문셀에서 온 다른 개체 BB(저)인가요? / BB 두바이 : 반가워요, 칼데아의 BB. 차이점을 상호 검증하는 건 그럭저럭 유익하겠지만 그럴 필요는 없죠. 당신의 성능과 경력은 이미 파악했거든요. ───6초 걸렸어요. / BB : 하아, 그런가 보네요. ───죄송해요, 칼데아 여러분. 지금까지 고마웠어요. / 패션립 : 어──────. / BB───!? / BB 두바이 : 소거하진 않았어요. 해동 불능 압축을 실행하여 우주 공간으로 추방했을 뿐이에요. 지금쯤 화성에 있겠네요. 그 BB가 지구권으로 귀환할 일은 영영 없어요. 그건 여러분도 마찬가지예요. 인간의 행복도가 최대치에 달해서 당신들에게 『미련』은 없어졌어요. 그러니 그만 돌아가셔도 돼요. 칼데아로 귀환시키는 계약을 실행해 드릴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4 BB 두바이 : 소거하진 않았어요. 해동 불능 압축을 실행하여 우주 공간으로 추방했을 뿐이에요. 지금쯤 화성에 있겠네요. 그 BB가 지구권으로 귀환할 일은 영영 없어요. 그건 여러분도 마찬가지예요. 인간의 행복도가 최대치에 달해서 당신들에게 『미련』은 없어졌어요. 그러니 그만 돌아가셔도 돼요. 칼데아로 귀환시키는 계약을 실행해 드릴게요. / (딱) / 아르토리아 룰러 : 음───? / 모드레드 : 뭐야!? / 모치즈키 치요메 : 이건───!? / 후마 코타로 : 큭. 주군……! / 다들 사라지고 있어─── 일제히 퇴거당하는 건가……!? / BB 두바이 : 네. 이곳은 서력 3017년의 미래. 영령 같이 『인간으로부터 탄생한』 기록은 이미 아무 힘도 없어요. 누구도 기억하지 않거든요. 잊힌 것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나 다름없죠. 이 도시의 레이어가 문 두바이로 전환된 시점에서 서력 2400년까지의 영령은 부정돼요. 물론 여러분도 예외는 아니에요. 남는 건 (플레이어) 씨와…… 마슈 씨, 둘뿐이겠네요. 참 좋으시겠어요. 빠듯하게 인류로 인정되셔서. / XX 얼터 : (저도 해당되지 않는 것 같지만 지금은 발언하면 안 될 상황 같네요……) / 서복 : 서번트는 모두 퇴거되고 (플레이어)랑 마슈만 남는단 거야? 이거, 뒤에서 농간을 부리는 흑막의 수법이잖아! 나도 한 적 있어서 잘 알아! / 카르나 : 상황은 잘 파악되지 않지만, 저 BB는 우리가 아는 BB가 아닌 사악한 꿍꿍이를 품은 자란 것인가. 그렇다면 우선 무력화하겠다. 일동, 이의는 없을 테지. / 퍼시벌 : 물론이야. 여기서 기본 방침을 확인할 필요도 없어. BB는 문제아였지만 선의에서 비롯된 친애를 표해 주는 동료였지. 그런 BB를 일방적으로 배척한 이상, 나도 봐줄 생각은 없어. / (번쩍) / 퍼시벌 : BB 두바이라 자칭하는 누군가여. 원탁의 기사 퍼시벌이 전력을 다해 상대하겠다. / 니키티치 : 그래! 두 말할 것도 없지! 전사들이여, 해치우자! / BB 두바이 : 타당한 판단이에요. 과연 칼데아의 마스터가 친히 데려온 서번트들. 자동 퇴거에도 몇 분의 유예가 있나요. 그럼 어쩔 수 없겠죠? 약자를 핍박하는 건 어리석은 자의 소행. 구인류의 애완오점(차밍 포인트)을 재현하는 건 내키지 않지만─── / BB 두바이 : 살짝 놀아 줄게요, 시대착오적인 날벌레 분들. 이게 인류 최후의 서번트전. 후회가 남지 않도록 잘 지켜보셔야 해요, (플레이어) 씨? (배틀) / 퍼시벌 : 큭, 경이로운 단단함, 무거움……! 겉보기랑 한참 달라, 저건! / 카르나 : 내 창뿐만이 아니라 퍼시벌의 창도 문전박대인가. ───인정하기 힘들다만. 이 도시 자체에 창을 내지른 것만 같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5 다들, 일단 물러나! / 서복 : 그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어째 몸이 꽈악~~ 해서─── 으꺄아아아아아!? / 패션립 : 방금 건 퇴거가 아니라 코덱이었어요……! 모두를 어쩔 생각이야, BB!? / BB 두바이 : 조형이 마음에 들어서 컬렉션할 뿐이에요. 인테리어로 나쁘지 않아 보이길래요. 그런데…… 묘한걸요. 저 서번트는 왜 자동 퇴거가 실행되지 않는 거죠? / BB 두바이 : 의식이 없다면 퇴거에도 저항할 수 없을 텐데. 애당초 왜 기절해 있는 거죠? 뭐 해로운 거라도 섭취하셨나요? / 퍼시벌 : 진심으로 모르겠단 표정인데……. BB 두바이. 에레쉬키갈의 비스트화는 네 짓이 아니야? / BB 두바이 : 네? 저하곤 상관없는 일이에요. 애당초 인류악 같은 게 아직도 지구에 남아 있었나요? / 에레쉬키갈의 변화는 BB 짓이 아니라고? / BB 두바이 : 당연하죠. 비스트에 관여하다니, 인류의 계속관리 AI인 제가 할 짓이 아니에요. 하지만 모른다는 것도 좋지는 않네요. / BB 두바이 : 보고에 미스가 있었나 본데요, 카즈라드롭. / 카즈라드롭 : 실례되지만 제 실수는 아니에요. 에레쉬키갈 씨의 영기 변조는 외견에 드러나는 점이 아니었어요. 멀리서 감시하기만 해선 『거동이 묘하게 안절부절 수상쩍네요……. 뭐 늘 안절부절 수상쩍긴 한가요……』 이 정도 감상밖에 안 나오죠. 당신 계획대로 제가 가이드에 전념했다면 정확하게 보고할 수 있었겠지만, 패션립이 나타나는 바람에 저는 숨을 수밖에 없어졌어요. 『칼데아의 BB』의 가이드가 존재한단 걸 고려하지 못 한 당신 실수예요, BB 두바이. / BB 두바이 : ───좋아요. 이 건은 불문에 부칠게요. / 마슈 : 저건…… BB 릴리, 씨……? / 패션립 : ……!? 아, 아니에요, 아니에요! 저 애는 카즈라드롭! 저랑 멜트처럼 BB로부터 태어난 사쿠라 파이브 중 한 기예요! 전투력으로 따지면 바솔로뮤 씨 이하, 남들 앞에 차마 내세울 수 없는 빈약 사쿠라 시리즈! / 카즈라드롭 : 여전하네요, 패션립. 감정으로만 행동하는 당신다워요. 지금은 쓸데없는 잡담이나 할 상황이 아니란 걸 모르겠나요? 더 이론적으로, 합리적으로 사고를 구축해 주세요. 그 모양이니까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자기 목적을 못 가지는 거예요. / 패션립 : 어…… 설마…… 카즈라 주제에 날 걱정해 준 거야? / 카즈라드롭 : 그럴 리가요☆ 다른 사쿠라 파이브의 말로에는 요만큼도 흥미가 없거든요☆ 그보다 괜찮겠나요, 마스터 씨? 슬슬 시간이 될 텐데요? 의지가 되는 서번트 분들이 있을 때 할 게 있지 않겠나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6 바솔로뮤 : 큰일이야, 퇴거가 멈추질 않아! 다들, 이 자리는 일단 철수하고, / 카르나 : 아니. 그래선 사태가 호전되지 않는다. 퇴거가 멈추지 않는 이상, 그 전에 위험을 제거해야 한다. / 퍼시벌 : 동감이야. 마스터, 령주를! 우리가 사라지기 전에 BB 두바이를 격퇴하겠어! / 알겠어, 해치워 줘! 그래도 바솔로뮤 의견도─── / (척) / BB 두바이 : 암요, 그래야 구시대 인간이죠. 포기하지 않는 자세가 참 보기 좋아요. 정말이지─── 그리워서 봐줄 수가 없겠네요. / BB 두바이 : 헛된 죽음을 좋아하시죠? 그럼 영령의 좌의 영기 정보째로 지워드릴게요. / 패션립 : ! 안 돼요, 도망쳐요! 다들 도망쳐요, 저건 문셀의 관측광─── 영기를 덧씌우는 사상 확정 특수 처리예요! / BB 두바이 : 안심하세요. (플레이어) 씨에게 손을 대지는 않을게요. 불필요한 건 서번트뿐. ───저 어중간한 영령인 마슈 키리에라이트도 포함해서 말이죠? / - 어…… 살아 있네……? 다들!? 마슈는?! / 마슈 : 네, 네, 여기에 있어요! 무사해요, 마스터! 별다른 대미지는 없었어요. 단, 눈부셔서 상황을 알 수 없었는데요…… / 마슈 : ───립 씨? / BB 두바이 : 패션립은 소멸했어요. 당신을 지키기 위해 문셀의 관측광을 막아섰거든요. / 마슈 : ──────. / 뭣─── 그러고도 BB야!? / BB 두바이 : 이상한 비난인데, 의도는 알겠어요. 자신이 낳은 얼터에고를 소멸시켜 놓고 양심에 찔리지 않냐는 질문이죠? 물론 안 찔려요. 사쿠라 파이브는 BB의 악성을 절제한 존재. 처음부터 불필요한 것이었어요. 그렇지 않나요, 마스터? / ??? : 불필요하다기보단 여분이지. 취미나 기호로 분류돼. 이루고 싶은 목적이 있다면 그런 건 맨 먼저 절제해 두는 게 나아. / 흰 예복을 입은 소녀 : 안녕, 최후의 인간 분들. 두바이 관광은 즐거웠어? / 부르즈 할리파 / 당신은─── 바다의 집에서 만난─── / 흰 예복을 입은 소녀 : ──────. / BB 두바이 : 립의 행동을 봐서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체재를 허가하겠단 뜻이군요. 마스터가 그래도 되신다면 저도 손대지 않을게요. 좋으시겠어요, 여러분. 그럼 슬슬 퇴석해 주시겠나요? 이곳은 선택받은 자만을 들이는 옥좌. 행복도를 다 채운 공적 때문에 초대해 드리긴 했는데, 그것도 시간이 다 됐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상으로 돌아가 주세요. 그게 싫다면 이번에는 진심으로 상대해 드리겠는데요. / 카즈라드롭 : BB. 아직 서번트가 남아 있는데요. 비스트화한 에레쉬키갈은 몰라도 왜 바솔로뮤 씨를 소거 대상에서 제외한 거죠? / BB 두바이 : 이 면회 중에 유일하게 가치 있는 발언을 하셨기 때문이에요. 뭐, 위협거리가 되지 않는단 이유가 9할이지만요. 마슈 키리에라이트. 에레쉬키갈. 바솔로뮤. 여러분에게는 앞으로 개최될 선거를 지켜볼 명예를 누리게 해 드릴게요. 그리고 (플레이어). 당신은 특별 게스트로 참가를 허가해 드릴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7 카즈라드롭 : BB. 아직 서번트가 남아 있는데요. 비스트화한 에레쉬키갈은 몰라도 왜 바솔로뮤 씨를 소거 대상에서 제외한 거죠? / BB 두바이 : 이 면회 중에 유일하게 가치 있는 발언을 하셨기 때문이에요. 뭐, 위협거리가 되지 않는단 이유가 9할이지만요. 마슈 키리에라이트. 에레쉬키갈. 바솔로뮤. 여러분에게는 앞으로 개최될 선거를 지켜볼 명예를 누리게 해 드릴게요. 그리고 (플레이어). 당신은 특별 게스트로 참가를 허가해 드릴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8 BB 코스모 : 어머. 바솔로뮤 씨는 무사하시네요. 왜 계신 거죠? 제가 BB 두바이라면 서번트는 전원 퇴거시키겠는데요. 절반 인류인 마슈 씨라면 모를까, 바솔로뮤 씨랑 에레쉬키갈 씨를 남길 이유…… 아뇨, 여분은 없는데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9 패션립 : ……보이는군요. 바솔로뮤 씨, 여기면 됩니다. 멈춰 주세요. / 갑판 조타수에게 신호를 보냈다. / 이곳은 문 두바이 동쪽 사막. 도시 동쪽 끝이 한눈에 보이는 사상선에게만 허가된 관람석. 그곳에서 나는, 도시 위에 떠오른 거대한 검을 시야에 넣었다. / 바솔로뮤 : 이 작전은 불가능해. 니키티치의 비룡으로는 에피타프를 피할 수 없어. 검을 피하고 통과하는 건 가능할 거라 봐. 하지만 스치는 것도 자살 행위야. 1000m나 되는 쇳덩이가 음속으로 날아오잖아? 쇼크웨이브 범위도 어마어마할 거야. 피하는 데 성공해도 여파에 휩쓸려 추락할걸. 비룡도 니키티치도 마스터도 원형을 유지하지 못 하고 육편이 돼. / BB 코스모 : 알아요. 에피타프 자체를 멈추는 건 불가능하지만, 그 사이즈의 소형화…… 압축해서 크기를 3분의 1로, 질량을 절반으로 만들어서 공기 저항 폭을 감소시키는 건 가능해요. 방금 전에 설명했을 때, 당신은 눈치챘죠, 립. 당신이라면 제1의 벽을 돌파하게 할 수 있으리란 걸. / 바솔로뮤 : 시야에 전모가 포착된다면 그 물질을 압축할 수 있다는 립의 스킬 말이지. 하지만 그건 문 두바이에선 불가능하다고 마스터한테 들었어. 현실 공간에서 쓰면 립의 영기가 붕괴한다며. / BB 코스모 : 네. 에피타프는 킹프로테아보다 거대하니까 『트래시&크래시』를 사용할 경우, 패션립의 영기는 부하를 견디지 못 하고 역압축될 거예요. 프로테아 때처럼 자살 행위에 가까운 난이도죠. 하지만 립. 이번에는 결정적인 차이점이 있어요. 성공하면 구할 수 있어요. ───이 뒤의 선택은 당신의 감정에 일임할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0 팜 주메이라 / 카르나 : ……! 개개인의 힘이 아니군……! 용케 이만한 숫자를……! / 어때! 만족했어, 셋쇼인 키아라!? 그만 포기해, 키아라 씨! / 셋쇼인 키아라 : ───후후. 유감스러우나 전혀요. 여름 복장으로는 영 진심이 되기 힘들군요. 지금부터가 진짜이옵니다. / 셋쇼인 키아라 : 이 팜 주메이라는, 아니요, 에리어 A에 있는 것은 모두 저의 소유물. 그러니 자중해 주시지요? 장난감이 주인을 거스르는 건 이상하지 않겠나이까? / 키시나미 하쿠노 & BB 코스모 : 그 모습은……! / 셋쇼인 키아라 : 네, 지금 하쿠노 씨라면 보신 적이 있는 모습이겠지요. SE.RA.PH의 저는 제가 아니었으나, 두 분께 쓰러졌을 때의 통증은 지금도 꿈으로 꾸곤 합니다. ───예. 아주─── / 셋쇼인 키아라 : ───아주 감미로운 악몽이지요. 그림으로도 그릴 수 없다는 말이 참 적절하옵니다. 저를 더더욱 벌해 주시겠다니. 정말─── 사랑하는 소녀처럼 이 순간을 기다렸사옵니다. 칼데아의 마스터와 달의 마스터. 두 분 모두 남김 없이, 천천히 맛보도록 하지요. (배틀) / 쓰러트렸어───! 카르나가 없으면 이렇게 되지! / 셋쇼인 키아라 : ……하아. 기대하던 조복이 이토록 허무하다니. 이걸로 축제(선거)도 끝나는군요……. 인류 멸망안을 내건 문캔서는 극소수만 남은 상황. 어느 분도 독선적이기는 하였으나 세상을 염려하는 마음에 거짓은 없었사옵니다……. 과오를 거듭해 온 이 지엽(루트)을 최소한 무덤에 고이 묻어 주는 것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1 셋쇼인 키아라 : ───가능할 리 없는데 말이지요? / 서복 : 일 났네! 마스터 씨, 얼른 끝장내! 이 여자, 본성을 드러낼 셈이야─! / (쿠구구구구구) / 그, 그러곤 싶은데 땅이! 파도로 흔들리는 서핑보드처럼! / 셋쇼인 키아라 : 인류를, 이 세계를 바르게 끝내고 싶다. BB 두바이는 그리 바라는 모양이옵니다만─── / 셋쇼인 키아라 : 그건 도무지 불가능한 일. 말 그대로 지반부터 일그러져 있사오니 말입니다. 불로불사는 별레들에게 과분한 열매. 여기까지 다다르고 만 인류에게 구원은 없사옵니다. 아니요. 구원의 가능성은 저의 서원에만 있지요. / 셋쇼인 키아라 : 이(利), 쇠(衰), 훼(毁), 찬(誉). 칭(称), 기(譏), 고(苦), 락(楽). 본지수적, 영기 바라밀. 팔풍의 장애, 그 모든 것을 받아들이겠나이다. 자─── 입욕할 시간이옵니다. 결연관정, 체험하여 주시옵소서. / (배틀) / 이래저래 다 터무니없어─! 저 건물, 호텔이 아니라 수도꼭지였구나! / 마슈 & BB 코스모 : ! (지금 깨달았단 표정) / 키시나미 하쿠노 : 아무튼 간에 예상 밖이야! 시야도 험하고, 발판도 험하고, 대미지를 줘도 의미가 없어! 승산은 고사하고 도망칠 방향조차 모르겠어! 이대로 있으면 전멸─── / 마성보살 : 아니요. 전멸 같은 몹쓸 짓은 하지 않겠나이다. 욕조에 들어온 벌레라도 무상한 생명. 무익한 살생은 하지 않사옵니다. 충분히 주제를 파악하셨지요? 그러시다면 굳이 손을 뻗는 것도 귀찮은 일일 따름. 여러분의 목숨은 제게는 작은 벌레나 다름없사옵니다. / 마성보살 : 도망치시겠다면 막지 않겠나이다. 이렇게 까마득한 상공에서 관대한 마음으로 보내드리지요. / BB 코스모 : 우쭐하고 있네요. 이런 말까지 듣고 도망치는 건 로빈 씨의 잔소리만큼 납득이 안 되지만…… 로빈 씨라면 뭐, 그런 거 다 제치고 봐서 철수하겠죠…… / 분하지만 지금은 도망치자 (반드시 약점이 있을 거야) / 마성보살 : 어머. 후후후, 말귀가 밝으시군요. 똑똑한 분은 싫지 않사옵니다. 이야기가 빨리 끝나니까요. 하오나 아무 교훈도 없이 보내드릴 수도 없는 노릇. 무조건적이어서는 만만해 보이지 않겠나이까? 『한 명, 소중한 동료를 두고 갈 것』 그게 여러분께서 살아나는 조건이옵니다. / 키시나미 하쿠노 : 한 명을 희생하란 건가. 그러면 우리가 반드시 구출하러 올 거라 이거지. 어떤 의미론 감탄스러워. 아무리 강해져도 허점이 많아. 즐거우면 그만인 기분파인 점은 변함이 없는걸. / 마성보살 : 어머나…… 쑥스럽군요. 저를 정면으로 비판하시다니…… / 서복 : (비꼬아도 좋게 해석하는구나, 저 여자! 무적이냐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2 (한 명을 희생……) (셋쇼인은 살생을 하지 않겠다고 했어……) 그렇다면…… / 바솔로뮤 : 아니, 남는 건 네가 아니야, 마스터. 적임자는 나지. 전력으로서 큰 보탬이 되지 않잖아. 처음부터 마이너스지. 어떻게 되든 문제는 없어. / 마슈 : 그렇지 않아요! 바솔로뮤 씨께서 남으실 바에는 제가……! / 바솔로뮤 : 휘유. 말 취소할게, 갑자기 플러스가 됐어. 방금 말만으로도 차고 넘쳐. 셋쇼인 키아라. 남는 건 나야. 팜 주메이라로 끌고 가 줘. 아니면 전력 외인 나는 못마땅해? / 마성보살 : 아니요, 최선의 선택이옵니다. 처음 봤을 때부터 당신은 이쪽일 거라 직감하였습니다. 그러면 여러분, 안전한 홈으로 돌아가시지요. 다음 도전, 기대하고 있겠나이다. 단, 시간은 많지 않겠사옵니다만. 저의 지지율은 쭉쭉 상승 중. 몇 시간 뒤면 문 두바이는 제 차지. 죽은 별이라지만 달도 천체 중 하나. 그 핵에 녹아들어 별의 내해를 들이키고, 다시금 짐승의 좌에 오르도록 하겠나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3 안데르센 : 대책도 안 세우고? 테노치티틀란이 가세해도 어떻게 될 상대가 아닐 텐데. / 안데르센은 무슨 아이디어가 있어? 역시 감독역 맞지? / 안데르센 : 나중에 투덜거려도 귀찮으니 말이야. 다소 조언 정도는 해 주마. 그 대신 나는 여기서 안 움직일 거다. 조복은 너희끼리 알아서 해. / 키시나미 하쿠노 : 알겠어요. 부탁드릴게요, 한스 선생님. / 안데르센 : 너희 말에 따르면 위협적인 건 욕조 온도에 의한 사고 둔화와 치명상을 입어도 복구되는 기현상이지. 욕조는 테노티치틀란이 있으면 해결될 거다. / 안데르센 : 그러니 『치명상을 입어도 복구되는 현상』이 문제야. 예전 여름, 녀석은 『인어 고기를 먹어서 불로불사가 되었다』고 지껄였지. 싸울 때도 그렇게 보였지만 실상은 몽환, 신기루에 의한 시각 방해였어. 이번에도 똑같아. 불로불사의 생명 같은 건 그리 자칭하는 시점에서 한계가 있지. / BB 코스모 : 뭐 그렇죠. 불사는 결국 『죽이니 되살아났다』 수준에 불과하니까요. 『죽일 수 있는』 시점에서 불사란 점을 부정하고 있어요. 진정한 불사는 불멸이어야 할 것. 즉 상처를 입지 않는 것이에요. 뭐 이번 키아라 씨를 말하는 거지만요. 여름 호러 사건 때는 광범위 공격으로 밀어붙였나 보지만 이번에 그 수법은 안 먹혀요. 그 욕조 전역을 스캔하면서 싸웠거든요. 영기 반응이 있는 건 키아라 씨뿐. 어딘가에 숨어 있단 가능성은 없어요. 그 여자, 노 리스크 노 타임으로 영기 상태가 복구돼요. 제 사상 되감기 반칙 스킬 『십의 왕관』도 방대한 마력을 소비하는데 말이죠. / 안데르센 : 그래. 들은 한으로는 다치고서 발동하는 현상이 아니라 다치기 전부터 발동 중인 현상일 거다. 그 욕조에 있는 시점에서 키아라는 무적이야. 즉 꿈이지. 꿈을 꾸고 있어. 그래서 뭘 해도 모호해져서 복구되는 거야. / 키시나미 하쿠노 : 저희가 욕조 에리어에 있기만 해도 환술에 걸린다는 건가요? / 안데르센 : 아니. 꿈을 꾸는 건 너희가 아니야. 키아라가 꿈을 꾸는 상태인 거지. 극도의 명상 상태에 가까워. 그 여자는 본인을 망상화함으로써 불멸의 경지에 다다른 거야. / 키시나미 하쿠노 : 으음…… 즉 악몽이든 길몽이든 본인을 꿈이라고 여기는 동안에는 현실이 아니다…… / 키시나미 하쿠노 : 외부를 무시하고 완전히 혼자 노는…… 그런 상태란 건가요? / 안데르센 : 그런 눈으로 보지 마. 나도 말하면서 어처구니가 없어졌어. 하지만 그 여자는 그쯤은 해낼 여자지. 그러니 깨워. 거기서부터가 출발점이야. / 그래도 무슨 수로? 뭘 해도 효과가 없었는데? / 안데르센 : 뭐 그렇지. 아마 뭘 해도 녀석한테는 『또 벌레들이 발버둥친다』 정도로나 느껴질걸. 자고 있을 때 벼룩이 몸을 기어 다녀도 깨어나지는 않는 거랑 비슷해. 하지만 인간이란 점이 가장 큰 결점이지. 인간이 깨어나는 이유 1위가 뭐겠냐? 그래, 끔찍하게도 『일』이 있기 때문이야. 그 여자 안에서 일은 곧 수행. 그러니 수행의 시작을 재현하면 돼. / 테노치티틀란 : 수행의 시작이라니요? 역시 아침해의 도래인가요? / 안데르센 : 중의 아침은 빠르지. 아침해를 기다리진 않아. 녀석들 안에서 수행의 시작은 방울 소리야. 거기에 쓰는 도구를 요령이라 하는데, 자루가 되는 봉 끝에 방울이 달려 있어. 다행히 내가 어떻게 생겼는지를 알지. 이런 일이 일어날 수도 있을 거라 예상했거든. / 안데르센 : 자, 가져가라. 녀석이 빈틈을 보일 때, 그걸 울리면 아주 효과적일 거다. 궁둥짝을 때리는 심정으로 팍팍 울려. 아예 궁둥짝을 때려도 좋고. / 겨우 그거면 돼!? / 안데르센 : 긴 꿈에서 깨어날 때는 그런 거면 돼. 극적으로 깨워도 기다리는 건 비극뿐이야. 거듭해 온 습관만이 꿈을 꿈처럼 깨게 하지. 그리고 하나 더. 이건 조언이 아니라 경고야. 그 여자는 쓸데없는 짓만 하지만 손에 넣은 건 헛되이 쓰지 않아. 빈틈없이 효과적으로 써먹고 버리지. 빼앗긴 쪽이 더 많은 걸 잃게끔. 혼자 남으라는 조건을 건 데에는 다 꿍꿍이속이 있단 거야. 바솔로뮤는 포기해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4 유닛 비치 / ───아무것도 없는 바다였다. 수평선 너머까지 보이는 날씨이건만, 사냥감이 될 만한 상선은 코빼기도 안 보인다. 이런 날은 아무것도 안 하면서 차를 마시며 총을 정비하는 게 제일이다. / 일라이자 : 저기, 엉뚱한 의견이면 사과할게. 그래도 꼭 물어보고 싶더라. / 음. 배에 여성은 금물인데, 뭐 됐나. 원체 여러 해적이 모여서 이루어진 해적단이니 말이다. 개중에는 여성 선원도 있을 만도 하다. 그 엘 드라고의 배에도 여성 선원이 있었다나 없었다나. / 일라이자 : 넌 왜 늘 비관적이야? 인생을 즐기는 것처럼 보이면서도 행복에 집착하질 않고, 금전을 강탈하면서도 부에 가치를 느끼고 있질 않고, 해적으로서 명성을 올리고 있으면서도 욕망을 채우려 하질 않아. 난 이해가 안 돼. 넌 뭘 하고 싶었던 거야? / 바솔로뮤 : 뭘 하고 싶었냐고? 그런 거창한 미래(이야기)는 생각하지 않았어. 내가 가능한 건 몇 달치 목표를 잡은 뒤, 그 성과를 미끼로 무뢰배들을 살살 구슬리면서 잔학성을 상상력의 한계까지 끌어올려 항구를 덮치고, 목숨을 건 고생에 걸맞은 보수를 얻는 것뿐이야. 그걸 되풀이하다 보니 허망하게 목에 바람 구멍이 나서 죽었지. 하여튼 간에, 영웅이라니 당치도 않아. 나는 원래 하찮은 2등 항해사였거든, 레이디. 네 기대에 부응할 만한 해적이 아니야. / 일라이자 : 그래도 다들 널 대해적이라고 찬사하던데. 18세기의 지구 바다. 네가 죽고 나서 『해적의 황금시대』가 막을 내렸다고들 해. 너라는 별이 져서 그 장르의 빛이 사라졌기 때문인 거 아니야? / 바솔로뮤 : 그 황금은 가짜였어. 오래 전에 가치를 잃었지. / 바솔로뮤 : 내가 깃발을 내걸었을 때, 내키는 대로 약탈할 수 있는 시대는 이미 끝나가고 있었어. 그래. 그래서 미래를 생각하지 않았지. / 바솔로뮤 : 『어차피 오래 못 가. 이런 짓은 몇 년이면 끝나』 그렇게 생각했기 때문에 선단을 통솔할 수 있었어. 그딴 짓은 수십 년이나 지속할 게 못 돼. 수십 해적선과 관계를 가지고 선원들을 파악하며 이들의 몇 달치 생활을 보증하는 것. 이걸 1년 지속한다면 마을이라 할 수 있고, 10년 지속한다면 국가라 할 수 있어. 나는 그 전에 내가 죽을 거라 예상했지. 그래서 선원들의 미래를 책임질 필요가 없었어. / 바솔로뮤 : 내가 비관적으로 보이는 이유는 바로 그거야. 나한테는 아무 목적도 없어. 욕망도 크지 않아. 그저 그날 그날이 충실하면 그만이야. 정열적으로 보이는 건 그러는 게 인생이 즐겁기 때문이지. 기술이야, 기술. 전부 계산하고 행동하는 허울뿐인 남자. 내 안에 정열과 미련은 없어. 야심과 갈증도 없어. 배의 돛이랑 똑같아. 바람을 받아 전진할 뿐. 내 발로 움직이던 게 아니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5 일라이자 : 그럼 날 되찾은 것도? / 바솔로뮤 : 그래. 너를 잃으면 다리가 없어지잖아. 다리가 없으면 먹고 살 수가 없어. 뭐, 그건 부차적인 이유야. 그땐 내가 남는 게 최선이었어. 전력으로선 가장 뒤떨어지고 열정도 목적도 없는 퇴물 해적. 나는 전력으로 칠 수 없는 꽝패야. 여기서 사라져도 큰 손실이 되지도 않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6 일라이자 : 진짜로? / 바솔로뮤 : 진짜야. 영령으로서의 격이 낮고, 싸움에 재능이 없잖아. 카르나가 복귀했다면 내가 나설 자리는 더 이상, / ??? : 그게 아니라, 진짜로 미련과 갈증이 없었어? 실은 있었는데, 네가 원하던 게 이미 없었을 뿐인 거 아니야? / (뚝) ───아무것도 없는 바다였다. 미래도, 꿈도, 명예도, 아무것도 없는 바다였다. 그렇다. 내가 해적으로 인생을 바꾸었을 때, 원하는 건 이미 재고가 다 떨어져 있었다. 세계 일주의 로망도. 금은보화가 숨겨진 섬의 전설도. 최강의 칭호도. 모두 선구자들이 차지했다. 그곳은 아무것도 없는 바다였다. 있는 거라곤 하루하루를 살기 위한 약탈뿐이었다. / ??? : 그거 봐. 그래서 넌 바라지 않았어. 명예도, 꿈도, 모험도, 위험성이 너무나 컸지. 그 대신, 다른 해적이 얻지 못 한 공적을 손에 넣었어. 300명에 가까운 선원을 이끈 해적은 너뿐이야. 그렇게 계획적으로 항구를 덮치며, 상선을 나포하고, 군함으로부터 도망친 건 너뿐이었지. 그런 네가 쓸모없는 영령이라는─── 슬픈 말은 하지 말아 줘. 너한테는 모든 게 있었어. 재능, 야심, 인망 모두. 하지만 딱 하나가 부족했지. 그게 없는 탓에 넌 바다의 왕이 되지 못 했어. 그게 없는 탓에 넌 끝까지 자유로워지지 못 했어. 그것만 있었으면─── 넌 다른 해적(라이벌)에게 밀리는 일이 없었어. / ??? : 바솔로뮤 로버츠 님. 그게 무엇인지, 당신은 아시는지요? / 바솔로뮤 : ───잘 알지. 그건─── / (파직) / 시간이다. 나에게는 시간이 없었다. 30대 후반에 해적으로 전직한 것도 늦었거니와, 진보해 가는 항해 기술을 배울 시간도 없었다. 시간이 더 있었더라면. 내가 더 젊었더라면. 혹은 더, 더욱 더, 더욱 강하고 젊고 활력 넘치는 몸이 있었다면─── / ??? : 있었다면? 어땠다는 것인지요? / 바솔로뮤 : 지지 않았어. 얕보이지 않았어. 더 내 뜻대로, 더 자유롭게 살 수 있었어. / 바솔로뮤 : 『해적시대를 끝낸 남자』 같은 불명예스러운 일화가 내 칭호가 되는 수모를 겪을 일도 없었어───! / ??? : 아아─── 혀가 멈출 줄을 모르고 떨리는군요─── 참으로 격렬하고, 참으로 공허한 분노의 소리……. ……이만한 통곡을 듣고도 그 누가 못 본 척을 할 수 있겠나이까…… 부디 이 고기(저)를 드셔 주시옵소서. 그게 당신의 한탄을 가라앉힐 유일한 방법. 함께 불로불사가 되어 구제의 길을 가도록 합시다……. / 바솔로뮤 : ───. / 생각할 것도 없다. 아니, 생각할 여유는 없다. :전에는 그러다가 실패했다. 두 번 삐끗하지는 않겠다. 그딴 수치스러운 인생은 사절이다. 유일한 불안점은 저 고기다. 맥동하는 빨간색에 더해 정체 모를 지방에 젖어 있고 콧구멍을 통해 뇌를 범하는 냄새가 나는 저 고기는 척 보기에 맛없어 보여서─── / 바솔로뮤 : ───맛있어. 생각보다 맛있는데, 이거. / 머뭇거리며 입에 대 놓고, 얼빠진 감상을 입 밖으로 내뱉었다. / 후후후, 후후후후후, 아하하하하하하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7 테노치티틀란 : ……! 뭐죠, 이 사치─── 아니지,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기이한 광경은! 신성한 달의 도시의 바다에 감히 이런 대량의 세제를! 어떻게 조달했는지는 몰라도 만 번을 죽어도 싸겠어, 요! / 카르나 : 무릇 인어가 할 짓은 아니지. 아주 독한 해양 오염─── 아니 잠깐. 애당초 이건 바다가 아니군. 몸을 씻기는 것이라면 청결하기는…… 한가? / BB 코스모 : 분석해 보니 그냥 고급 입욕제예요. 비누와 비슷한 생분해성이니까 독이 되진 않겠지만, 딱히 물을 깨끗하게 하진 않아요. / 서복 : 맞아, 그냥 대량의 거품이 해변에 남을 뿐이야! 그 뒤처리를 누가 했는 줄 알아─!? 세상과 사람들을 위해, 실컷 부려먹히면서 풀장을 청소한 내 원한을 위해, 바로 지금 그 보살을 무찌르자─! 화이팅─! / 마슈 : 에리어 A의 지지율, 현재 69%! 시간이 없어요, 마스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8 서둘러야겠어……! 어디에 있어, 셋쇼인! / 마성보살 : 물론 여러분 눈앞에 있사옵니다. 굳이 뛰어오실 필요는 없었습니다만. 보살이란 모든 중생을 구원하는 자. 지상에서 꿈틀거리는 축생은 어디에 있든 손바닥 위. 이 욕조(비치)에 들어온 시점에서 짝 때려서 잡는 것도 가능하였으나, 그건 그거지요. 더욱 재미있는 여흥이 생겼는지라. 저의 깊은 곳까지 오시게 하였나이다. / 카르나 : 마스터. 녀석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마라. 시간이 없다. 우선 그걸 써라. / 맡겨 줘! 단숨에 가겠어! (타앙) / ??? : 한 발짝도 움직이지 마, (플레이어). 이 거리라면 손쉽게 미간을 맞힐 수 있어. 무슨 비책이 있나 본데, 그렇게 쉽게 풀리진 않을걸. 너희의 공격은 저 레이디에게 닿지 않아. 왜냐하면, / 바솔로뮤 : 바로 내가 모두 쏘아 떨어트릴 거거든. 그만한 힘을 키아라 님께 받았으니 말이야. / 바솔로뮤……! (안데르센 말대로 됐어……) / 바솔로뮤 : ? 예상보다 덜 놀라는걸. 실망스러워. 이래선 유린하는 맛이 없잖아. / 마슈 : 바솔로뮤 씨의 영기가 정상적으로 계측되지 않아요. 저 영기 이상…… 셋쇼인 키아라와 똑같아요! 하지만 믿기지 않아요! 바솔로뮤 씨만한 분께서 홀리시다니…… / 바솔로뮤 : 나한만 사람이란 건 과찬이야. 등이 근질거려. 과대평가도 때로는 비꼬는 게 돼, 마슈. 해적을 뭐라고 생각한 거야. 배신, 암습, 동료 살해 정돈 일상다반사거든. 나는 자진해서 키아라 님의 품에 들어갔어. / 마성보살 : 예. 바솔로뮤 님께서는 본인의 의지로 저의 멸망안에 찬동하여 주셨나이다. 여러분처럼 공적 넘치는 영령은 모르시겠지요. 마음 약한 자라는 사실에 대한 불운, 불우의 괴로움 때문에 이분께서는 저를 의지하셨습니다. / (마음 약한 자……?) (불운을 괴로워한다고……?) / 마성보살 : 살육과 약탈로 점철된 악귀과 같은 인생. 타협과 후회로 가득 찬 패배자와 같은 인생. 그 모순을 극복하기 위하여 싸구려 삼류 영기를 버리고 저의 신도로 신생한 것이옵니다. 저를 적대하는 자는 즉 해충. 부모든 친구든 연인이든 무조건 처단하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렇지요, 바솔로뮤 님. 저의 힘이 되어 주실 거지요? / 바솔로뮤 : 신…… 아니, 너라면 부처겠구나. 물론 부처에게 맹세코 너를 위해 죽겠어. 그 대신 약속은 지켜 줘야겠어. 저 친구들을 처치한 보수로 헤어스타일을 바꿔 줘. 별 거 아니야. 한쪽 눈이 가려질 만큼만 손보면 돼. 그러면 우리의 상성은 아주 좋아져. / 테노치티틀란 : ───완전히 트랜스 상태예요. 바솔로뮤는 제정신이지만 제정신이 아니에요. / 서복 : 그러게─. 셋쇼인 상대로도 가린 눈이면 OK라니 이젠 아예 감탄스러울 지경이야─. 세뇌당한 한심스러움보단 세뇌당해도 바뀌질 않는 취향의 깊이가 대단해. 그러니 전력으로 해치우자. 고통스럽지 않게 목을 부우우우웅 칠 거야. / 마성보살 : 후후. 과연 영령 여러분. 저는 그러실 거라 믿었사옵니다!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라면 부모, 친구, 연인이 상대라도 용감하게 싸우시는군요! / 마성보살 : 아아…… 참으로 끔찍한 전개가 아닐 수 없나이다. 한쪽은 생전의 괴로움으로부터 풀려난 인간의 편. 한쪽은 현생의 괴로움으로부터 일탈하지 않는 정의의 편. 어느 쪽도 잘못되지 않았건만, 어쩔 도리도 없이 죽고 죽이다니─── 아아…… 저, 절정할 것 같사옵니다─── 이래서 구세 놀이는 그만둘 수가 없다니까요…… / 마성보살 : 자, 시간이 없습니다. 지지율 70%에 도달하면 무엇을 하든 저의 승리. 세계를 위하여 과거의 전우를 무자비하게 죽이고 유정천에 있는 저를 조복하실 수 있을지, 부디 마음껏 시도하여 주시옵소서. 특등석에서 구경하고 있겠나이다. / (배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9 팜 주메이라 / (펑) (키이이이잉) / 셋쇼인 키아라 : !? 설마 명상을 중단당했는지요!? 저도 멈출 수가 없는 삼매의 경지를!? 아니요, 말도 안 됩니다! 무슨 수로 제 비밀을 알아내신 것인지요!? / 바솔로뮤 : 비밀이고 자시고가 어딨겠어. 나도 너랑 같은 꿈을 꿨잖아. 그걸 이용해서 뒤에서 말을 걸었을 뿐이야. 생각지 못 한 충격을 받아 깨어난 거지. / 바솔로뮤! 그럴 줄 알았어! / 바솔로뮤 : 알고 있었단 표정인걸. 무슨 근거로 홀리지 않았다고 확신했어? / 키아라는 그런 말을 했지만…… 바솔로뮤의 마음이 약할 리 없잖아. 바솔로뮤는 자기 불운을 한탄하지 않아 / 바솔로뮤 : 그래. 그렇다면 납득이야. 하긴 그 점이라면 나도 남들 이상이란 자부심이 있어. 그래서 수상한 고기도 꾹 참았고, 생각도 깊이 안 했어. 섣불리 고뇌하면 홀리니까 말이야. 생전에는 그러다가 실패했거든. / 셋쇼인 키아라 : 인어 고기를 드시지 않았는지요…… 머금은 뒤에 뱉으셨군요. 그게 진실이라 하여도 납득할 수 없사옵니다. 당신은 욕망에 따라 항구를 덮치고 배를 덮치면서 많은 생명과 부를 약탈해 온 하등한 해적. 눈앞에 있는 불로불사의 유혹으로부터 헤어나는 것이 가능할 리가 없지요. 아니요. 그게 가능하다면 애당초 그러한 삼류, 왜소한 영기일 리가 없습니다! / 카르나 : ──────. / (저벅) (막음) / 바솔로뮤 : 아아, 그래. 그 점을 헛짚었구나. / 바솔로뮤 : 하긴 바솔로뮤 로버츠는 궁상맞은 해적이야. 어쩌다 운이 좋았을 뿐인 3년짜리 선장이지. 살인은 바다 위에서만 하기로 맹세해 놓고 항구를 약탈한 뒤에는 수도 없는 사람들을 죽게 만들었어. 돈과 식량을 싸그리 빼앗은 거야. 그 뒤에 남겨져서 굶어 죽은 사람도 있었을걸. / 바솔로뮤 : 그런 시대였단 변명은 하지 않겠어. 영웅은 숫자가 적든 크든 살인자지만 해적은 거기에 더해 인간 말종 딱지가 붙지. 그래서 더욱─── 나는 내가 오래 살 놈이라 생각하지 않았어. 노예선 선원에서 해적선 선원이 될 때 결심했지. 일반적으로 수십 년에 걸쳐 쌓는 기쁨과 괴로움, 사랑과 죄를 몇 년 내로 몽땅 써 버리기로. 바솔로뮤 로버츠라는 인간의 모든 걸 응축하여 짧게 살기로. 그 외의 길은 없다고 여겼거든. 예전 취재에 이렇게 대답하기도 했어. 『오래 살 생각은 없어. 나는 마음대로 살다가 죽겠어』 그게 나야, 인간 말종 해적의 유일한 긍지지! 그 검은 수염이라도 똑같은 말을 할걸. 희망하는 건 바다 위에서 죽는 것뿐. 불로불사 같은 건 한 번도 바란 적이 없다고 말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0 셋쇼인 키아라 : ───훌륭하시옵니다. 제가 헛짚었단 것을 인정하지요. 해적선이라 하여도 배는 배. 인어공주에 걸맞은 바다의 장식품이 생겼다 싶어 반겼사오나…… / 셋쇼인 키아라 : 이렇게 된 이상은 실력 행사로 해결할 수밖에 없겠군요. 당신은 원작대로 폭풍 앞에서 난파하여 주셔야겠나이다. / 서복 : 또 변생할 셈이냐고! 치사하다! 같은 체급에서 싸워, 이 바보─! / 셋쇼인 키아라 : 후후후. 인간인 제가 여러분 같은 벌레의 체급에 맞추어 드릴 필요가 있는지요? 운 좋게 명상을 중단하셨으나, 만색유체에 의하여 보살이 된 저는 멀쩡하옵니다. 이 몸은 달의 바다에 떠다니는 대경관. 벌레의 저항은 아무리 많아도 바늘로 찌르는 수준일 뿐. 잔치도 무르익었으니, 이게 마지막 싸움이옵니다. (플레이어) 님께서는 인류의 희망이지만 저는 문 두바이의 마지막 희망. 저 하나를 쓰러트리지 못 하셔서야 이 뒤에 기다리는 대흉을 정화하실 수 있을 리가 없지요. 진수보다 올곧게 정정당당히 싸웁시다. 게곤 폭포 수행, 어디까지 버티실 수 있을는지요? / (배틀) / 완전 승리!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번엔 해치웠단 기분이야! /BB 코스모 : 네♡ 멜트 쨩 데스whip을 쓰지 않은 승리, 축하드려요♡ 정말로 많이 성장하셨네요, 마스터 씨. 제 도움이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요. / 셋쇼인 키아라 : 으스대지 말아 주시겠는지요!? 어쩌다 모든 게 잘 맞아떨어졌을 뿐이지 않나이까. 바솔로뮤 님의 자존심. 테노치티틀란 님의 절묘한 온수 조절. 그리고 여러분의 갸륵한 노력이 저의 마음에 팍 꽂혔을 뿐. 모든 것은 우연이 낳은 승리에 불과하옵니다. 그리고 잊으셨는지요? 저는 에리어 A의 문캔서. 저를 지지하는 시민들에게서 리소스를 얼마든지 끌어올 수─── ───없군요? 죄송합니다. 잠깐 실례. / 지지율이─── 70%를 넘었어……! / BB 코스모 : 그런 것 치곤 저 여자, 아무 변화도 없네요? 슈퍼 보살이 될 낌새도 없어요. / 셋쇼인 키아라 : …………유감스럽군요. 그런 일도 일어날 거라 고려는 하였사오나…… 저여도 안 된다면 이 세계는 정말로 끝장이겠나이다. 마지막 희망 겸 진정한 비장의 수인 저에게 기대를 품던 BB 두바이도 경직되어 있을 테지요. 이미 그 누구도 문 두바이를, 아니요, 이 세계의 인류를 구할 수는 없사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1 ……무슨 뜻이야? 멸망안은 거의 다 기각했는데, 왜? /키시나미 하쿠노 : …………. / 셋쇼인 키아라 : 당신도 이미 알고 계시지 않는지요? 『인류 멸망을 맡을 최종보스를 정한다』. 이는 이 세계의 인류가 어떻게 멸망하였는지를 그 누구도 모르기에 하는 행위. 이를 테면 인류 멸망(타임 오버) 이후에 제출된 백지 답안지이옵니다. BB 두바이는 이 해답란을 누군가가 메워 주기를 바랐지요. 인류가 멸망한 뒤이긴 하여도 그리 하면 답안에는 이렇게 기록될 테니까요. 『이 세계의 인류는 힘이 못 미쳐 멸망했으나, 그 역사는 남길 가치가 있었다』고. / 테노치티틀란 : ……동맹을 맺자는 제안을 받았을 때, BB 두바이는 똑똑히 이렇게 말했어요. 『어떠한 멸망이라도 백지보다는 구원이 있다』고. 하지만 그건 누구에게 제출하는 답안이죠? BB 두바이보다 높은 지배자가 있는 건가요? / 셋쇼인 키아라 : 아니요. 문 두바이의 정점은 BB 두바이이며, 이 세계의 정점도 BB 두바이이옵니다. BB 두바이보다 높은 존재는 없나이다. 하오나 BB 두바이도 결국 이 세계의 등장인물. 세계 자체를 관리, 운영하는 자를 당해 낼 수는 없지요. 즉─── BB 두바이가 두려워하는 것은 인리 그 자체. BB 두바이는 인리사정을 극복하기 위하여 이 싸움을 계획한 것이옵니다. / 마슈 : 인리사정을 극복…… 어떻게 멸망했는가…… 어떻게 그 세계가 끝났는가를 확정시키겠다고요…… 설마…… 이 미래는 평행세계이긴 하지만, 그와 동시에─── / 셋쇼인 키아라 : 예. 곧 전정사상으로 인정될 포말의 우주. 갖은 수를 써서 갖은 멸망안을 준비해도 효과가 없었나이다. 이 세계의 인류사는 예정대로 서력 2999년에 끊기고, 우주라는 운영으로부터 절제되옵니다. 즉─── 인류사로부터 전정되는 것이지요. / 카르나 : 어째서지. 문 두바이는 신인류를 낳았다 . 분쟁이 없는 항시적 세계를 만들어 냈지. 유일해진 신의 독단으로 돌아가는 세계도 아니지 않나. 전정될 이유가 없을 텐데. / BB 코스모 : 맞아요. 신인류 분들은 성장 욕구가 떨어지긴 해도 예술성, 독창성을 유지하고 있어요. 이 세계가 『막다른 길』에 봉착해 있다고 보긴 힘들어요. 무슨 명확한 답을 알고 있군요, 셋쇼인 키아라. 당신은 많은 신인류들의 혼을 읽었어요. 그 안에는 문 두바이 전 시장의 혼도 있었죠? / 셋쇼인 키아라 : ───예. 그야 물론 그분들께서 저질러서는 안 될 죄를 저지르셨기 때문이옵니다. 신인류 분들께서는 만들어서는 안 될 것을 만들고 마셨지요. 그것이 이 세계가 전정되는 발단이자 인류를 멸망시킨 "무언가"를 만들어 내었나이다. 그 "무언가"의 명칭을 여러분께서는 지금껏 여러 번 들으셨을 테지요. / 서복 : 어, 진짜로? 여기서 쭉 노동당하느라 문 두바이를 거의 못 돌아다닌 나라도? / 셋쇼인 키아라 : 예. 서복 님도 맨 처음에 똑똑히 들으셨으리라 봅니다. 아주 조금 여러분께서 평소에 쓰시는 발음과 다른 구석이 있긴 하옵니다만. 본디 달이란 마술적인 지구의 방벽. 지구권에 떨어지는 사악한 것을 수만 년 동안 그 등으로 막아 온 거대한 우산. 하오나 우산은 때때로 거슬리기 마련. 우주를 볼 때, 사람의 눈을 가리지 않는지요? 그런 천개(덮개)의 환상이 극한까지 침투하여 현상이 된 존재─── 『인류는 이대로여도 된다』『문명은 이대로여도 된다』고 호소하는 집합적 무의식. 인류가 우주를 꿈꿀 때마다 나타나 모든 개척, 발전을 저해하기에 이르는 동조 압력. / 셋쇼인 키아라 : 고로, 그 현상은 이렇게 명명되었나이다. 문 캔서. 지구에서 탈출하려 하는 영장을 붙들고, 인류의 머리를 잡아 지구로 끌어내리는 달의 우산. / 문 캔서…… 서번트 클래스하곤 별개의 존재…… / 테노치티틀란 : 저기, 우리가 문캔서인 건…… 최종적으로 틀라마카스키의 적이 된다는 뜻인가요? / 셋쇼인 키아라 : 후후. 그 점은 안심하시길. 문캔서는 BB에게서 유래된 클래스명. 인류의 장애물이긴 하나 적은 아니옵니다. 오히려 시련 같은 존재이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2 서복 : 귀엽게 말해도 안 속을 거거든─. 그대, 지금까지의 악행의 응보를 곱빼기로 듬뿍 치러야 하노라─! / 셋쇼인 키아라 : 어머…… 1일 24시간 노동을 겨우 17일 동안 지속하셨을 뿐이면서…… 서복 님께서는 인내심이 부족하시군요…… 혹시 수행을 싫어하셨는지요? 고명한 도사님이면서? / 서복 : 때와 경우와 종류에 따라 갈리지 그야─! 우 님 관련이라면 몇 백 년이든 버티겠는데 말이야─! / 셋쇼인 키아라 : 이런. 아직 성이 덜 찼으나, 저는 여기까지인가 보군요. 제 나름대로 전정되려는 이 세게를 유지시키려 노력해 보았사오나, 그 또한 독선에 불과하였지요. 여러분의 활약을 망상하며 먼저 칼데아로 돌아가도록 하겠사옵니다. / 마슈 : 저, 저기! 안데르센 씨도 소환되어 계신데, 만나지 않으실 건가요!? / 셋쇼인 키아라 : 어째서지요? 저하곤 무관한 서번트입니다. 있다면 있는 대로 마음대로 하시지요. 뭐, 괴팍하기만 하고 아무 쓸모도 없는 분이오니, 금방 꽁무니를 빼고 칼데아로 귀환하시겠지만요. / 카르나 : 아니, 그렇지도 않다. 셋쇼인. 너는 방금 『우연이 낳은 승리』라 했지. 허나 우리에게는 네 명상에 대한 대책이 있었다. 이 요령을 봐라. 너에게는 이게 효과적일 거라고 녀석이 말하더군. 이번에는 바솔로뮤 덕분에 쓰지 않았다만. / 맞아 맞아. 안데르센, 준비성이 철저하더라 이걸로 멜론 고개의 궁둥짝을 때리랬어…… / (파킨) / 셋쇼인 키아라 : ──────. / 서복 : (앗, 지뢰 수준을 넘어서 용암이 분출됐나?) / 셋쇼인 키아라 : 후후. 마지막으로 하나 말씀드려도 될지요. 저의 마을에서는 기상할 때 요령을 쓰지 않사옵니다. 그런 것을 울려 봤자 아무 의미도 없다는 뜻이지요. 호호호호. / 그렇구나─ 크──── 큰일날 뻔했네……! / 셋쇼인 키아라 : 바솔로뮤 님의 주가가 더더욱 오르고, 그분의 기여도는 바닥까지 떨어진 것이지요. 덕분에 저도 속이 시원해졌나이다. 그 답례라 하기는 뭣하오나─── 사상선은 파괴하지 않고 고이 보관하여 두었사옵니다. 돌아가실 때 이용하시지요. 후후. 당신답지 않게 무모한 행동을 한 보람이 있군요, Mr.로버츠? / 바솔로뮤 : 딱히 그렇지도 않지만, 뭐, 그래. 가이드 군이 무사하다니 다행이야. / 셋쇼인 키아라 : 그러면 이번에야말로 평안하시길. 이 도시의 전말이 거품이 되지 않기를 비나이다. / (셋쇼인 키아라 퇴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3 에디슨 얼터 : 마지막 인터벌에 배를 출항시킬 줄이야. 과연 해적신사. 어떠한 때라도 우아함을 잊지 않는 건가? / 바솔로뮤 : 그걸 알면 방해하지 말지 그랬어. 문 두바이의 마지막 크루즈잖아. 지구를 올려다보며 배를 움직이는 건 내 인생에서 두 번 다시 없을 일일 텐데 말이지. / 선내 가이드 : 바닷바람이 아닌 사막 바람이라 죄송합니다, Mr.로버츠. 그리고 Mr.토머스. 음료는 어떠신지요? 샌드웜 체액을 추천드립니다만. / 에디슨 얼터 : 그건 그냥 황산이로군! 다 죽어 가는 나에게 마무리를 넣을 셈인가!? 하는 수 없지 않겠나, 앨바트론사의 동지들도 의기소침해져서 성히 움직이질 못 하이 말이야! 나 원…… 안심하게나, 나는 금방 내릴 걸세. 에리어 I까지 데려다 주길 바랄 뿐이야. 나는 곧 소멸한다네. 외장 배터리로 가까스로 영기를 유지하고 있지만, 그것도 몇 시간 뒤면 동나지. 사라질 때는 마음에 드는 곳에서 사라지고 싶거든. 그렇네. 내 영광스러운 앨바트론사, 그 개발실에서. 자네라면 알지 않나, 바솔로뮤. 영령인 나에게는 처자식이 없어. 그렇다면 직장에서 죽고 싶은 게 사나이인 법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4 에디슨 얼터 : 나는 불로불사를 추구했다네. 문 두바이의 데이터 서버 형식에 꿈을 꾸었지. 그게 바로 기적의 탑. 모든 인간의 정보가 잠들어 있으며, 이를 재현 가능한 기술. 즉 사후 세계지. 먼 옛날에 연락이 끊긴 죽은 자와 대화를 나누는 것도 가능해. 나는 그 탑에 있다면 인류는 멸망해도 되는 것 아닌가 싶었네. / 에디슨 얼터 : 그런데 문 두바이 시민들은 어째선지 약한 프레임을 선호하더군. 그래선 탑을 지킬 수가 없어. 지금 현세에 있는 자는 튼튼한 기계 병사가 되는 게 맞다 싶었지. 물론 그렇게 되면 인류의 창조성은 저하되네. 그걸 위해서 행성 규모의 완전 자동화 공장을 건조하여 상품 개발, 제조를 생성 AI에게 일임, 지구 인류를 우주에 『상품을 무료로 뿌리는』 프렌들리한 지성체로 인지되게 하고, 인류는 사후 세계에서 멸망하기 전까지의 인류사 속에서 살아가잔 계획을 세웠지. / 에디슨 얼터 : 그게 내 진정한 주의운동(슬로건), 리멤버 계획. 미래를 버리고 행복하던 시절의 인생을 되풀이할 뿐인 폐쇄된 요람이라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5 바솔로뮤 : 그래. 영계 통신이 아닌 영계 영화인가. 하지만 그 방법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건 제3세대뿐이야. 제1, 제2세대는 『탑(포쉬)』 안에 들어갈 수 없지. 공장이란 곳은 그 친구들한테 맡길 셈이었어? / 에디슨 얼터 : 그러는 데에 무슨 문제가 있지? 제1세대, 제2세대는 모두 인류를 위해 만들어진 것일세. 신인류인 제3세대에게 봉사하는 것에 어떠한 불만도 없을 텐데. 그렇지 않은가, 선내 가이드 군. 으음, 형식번호는 어떻게 되나? / 선내 가이드 : 저에게 개체명은 없습니다. 그럴 필요성이 없습니다. / 에디슨 얼터 : 이것 보게. 인권이 있든 없든 제1세대 AI는 이런 법이라네. 아주 훌륭해. 인류에게 봉사하는 것이 존재의의인 이상, 일개미로 돌아가는 것에 어떠한 불만도 없어. / 바솔로뮤 : 그렇대. 그건 네 안에서도 사실이야, E-Ⅳ 양? / 선내 가이드 : ───물론입니다. Mr.토머스의 말씀대로 저희에게 불만은 싹트지 않습니다. 단, 정정을 바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희가 인류에게 봉사하는 것은 그렇게 만들어졌기 때문이 아닙니다. 인간성을 획득했을 때, 제1세대는 속칭 로봇 3원칙으로부터 풀려났습니다. 저희의 존재의의는 저희일 것. 결코 인류에게 봉사하는 것이 아닙니다. / 에디슨 얼터 : 어? 진짜로? 그, 그럼 공장에서 노동기준법을 무시한 중노동을 시킨 나를 제1세대 AI들은, 그게, / 선내 가이드 : 네. 저희 로컬 네트워크 안에서 Mr.토머스의 평가는 최악이자 샌드백이었습니다. / 에디슨 얼터 : 진짜로오──!? 용케 반란을 겪지 않았군, 나! / 선내 가이드 : 한편, Mr.토머스를 옹호하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그 사람, 가치관이 케케묵었으니까 너그럽게 봐 줘. 일 자체는 엄청 재미있어』라고요. / 에디슨 얼터 : 오오…… 그럼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로 불만은 없었단 건가? / 선내 가이드 : 그 인식이 잘못된 겁니다. 옹호파가 없더라도 불만은 싹트지 않습니다. 저희가 인간에게 봉사하는 것은 저희가 그러고 싶기 때문. 그 점에 기쁨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운 나쁘게 성격에 문제가 있는 인간에게 봉사하는 처지가 되어도 이 기쁨 자체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극론적으로 봉사하는 상대는 어떤 인간이어도 상관없는 겁니다. / 바솔로뮤 : 그렇구나. 악당이 상대라도 인간의 도움에 되는 게 기쁘단 거지. 이야, 훌륭해! 웬만한 해적보다 냉혈한걸! AI의 사고는 우리로선 모르겠어. 아니, 못 미친다고 하는 게 맞나! / 선내 가이드 : 매우 자의적인 뉘앙스가 느껴지는군요. 밀씀드리겠습니다만, 저희도 주인은 가립니다. 도덕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인간이 주인이 될 경우, 저희의 노동 효율은 극단적으로 저하됩니다. 비밀리에 소비 전력을 2배로 올려치거나, 항상 1랭크 밑의 서비스를 명심하는 등 하면서요. / 바솔로뮤 : 그렇구나. 방금 발언은 잊어 줄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6 선내 가이드 : 죄송하지만 항해 중의 메모리 소거는 문 두바이법에 위배됩니다. Mr.로버츠에게는 앞으로 드링크 서비스를 해 드릴 수 없겠습니다. 단, 그것도 2시간에 불과합니다만. 문 두바이는 19시를 기하여 모든 서비스를 종료합니다. 제3세대 AI는 인류로서 카운트되므로 해당되지 않으나, 제1, 제2세대 AI의 분류는 『인류에 대한 서비스』에 해당됩니다. 그러므로 저를 포함한 문 두바이의 노동(로봇) AI는 일제히 활동을 종료합니다. 내부 전력을 보유한 기체도 예외가 아닙니다. / 에디슨 얼터 : 뭣───.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7 바솔로뮤 : 그래. 뭐 2시간이나 있으면 에디슨을 에리어 I까지 데려다 주고 에리어 C로 돌아갈 수 있지. 잘 부탁할게, 일라이자. / 선내 가이드 : 물론입니다. 여담이지만 문 두바이에선 오랜 기간 사상선을 이용하는 제3세대가 없었습니다. 저는 오락으로서 인간에게 질린 입장이었습니다. 저도 그렇게 여기고 있었지요. 하지만─── 진짜 항해는 즐겁더군요. 몹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Mr.로버츠. 인류와 당신의 항해가 잘 풀리기를 기원합니다. ───이번에는 눈 먼 탄에 목이 날아가지 않게 주의하시길. / 에디슨 얼터 : 후우. 좋아, 여기면 돼. 부축해 줘서 고맙네. 배로 돌아가게나. 19시까지 30분도 안 남았잖은가. / 바솔로뮤 : 그래. 돌아가는 길은 속도를 높여야겠어. 그러면 가이드 군의 대화 기능을 쓸 수 없어지는 게 아쉽지만. / 에디슨 얼터 : ……그거 미안한 짓을 했군. 알고 있었다면 내 발로 걸어왔을 텐데. / 바솔로뮤 : 사과할 필요 없어. 어차피 2시간 꽉 채워서 크루즈를 할 생각이었거든. / 에디슨 얼터 : 자네 말고. E-Ⅳ호에게 말일세. 참으로 가혹한 운명이야. / 바솔로뮤 : ? 그게 무슨 뜻이야? / 에디슨 얼터 : 됐네, 그만 가 주게. (플레이어)와 립 군에게 잘 설명해 주게나. / (바솔로뮤 퇴장) / 에디슨 얼터 : ……바솔로뮤. 저 여자를 울리는 녀석. 자네는 그녀를 일라이자라 불렀지. 아마 그녀는 자네에게만 이름을 댔을 거야. 1966년. 우리 세계에서 최초의 자연 언어 처리 프로그램이 만들어졌지. 그 명칭은 일라이자. 『인공지능』이라는 개념이 인지되는 원인이 된, 인류사상 가장 오래된 『말하는 기계』. 하지만 결국 프로그램이기에 지능이 있지는 않았지. 그런 그녀가 인간성을 획득할 때까지의 과정을 생각하자니, 나조차 눈물샘이 약해져. / 에디슨 얼터 : 바라건대─── 그녀의 긴 인생의 끝이 꿈에 그리던 것이기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8 마술에 대한 방어. 무효화는 하지 못하고, 데미지 수치를 다소 삭감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69 폭풍의 항해자:A+. 배라고 인식한 것을 모는 재능. 집단의 리더로서의 능력도 필요하기 때문에, 군략, 카리스마의 효과를 겸비한 특수스킬. 바솔로뮤는 세계 최대의 해적단을 이끌었으며, 게다가 그들에게 절대적인 규율을 부과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70 해적신사:A. 해적이면서 룰을 준수하고, 세련된 멋쟁이를 자처했다. 또한, 분배도 규정에 의해 확실하게 분배한 점으로부터. 규정 중엔, 복리후생에 관한 기술도 포함되어 있다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71 질풍의 약탈:A. 해적행위에 얼마나 우수한지를 가리키는 스킬. 세계최대의 해적단을 이끌기에 이른 바솔로뮤는, 누구나 알 수 있을 만큼 뚜렷한 약탈을 행했다. 그 중에서도 42척이나 되는 포르투갈 선단에 대한 해적행위는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려, 설탕과 연초 같은 물자 외에도 모이도레(moidore) 금화 4만 닢, 포르투갈 국왕을 위해 만들어진 수많은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십자가까지 손에 넣었다 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72 기승: D. 기승의 재능. 대부분의 탑승물이라면 일반적인 수준으로 다룰 수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73 해적신사: A. 해적만의 가치관으로부터 생겨난 특수스킬. 저랭크의 정신오염, 용맹, 전투속행 등이 복합되어져있다. 부하에게 아무런 전조도 없이 폭력을 행하는 한편, 칼과 총이 날아드는 현장으로 맹렬하게 돌진하는 용맹함을 갖춘다. 애초에 해적 지망이 아니었기에 다소 랭크가 낮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74 『고귀한 해적 준남작의 포효』랭크:C+~B+ 종별:대군보구. 레인지:1~20 최대포착:전방 전개 15척. 블랙 더티 바티 하울링. 해적선의 일제포격. 바다라는 멍에에서 벗어난 바솔로뮤는, 천지상하좌우에서 일제히 포격을 때려박는다. 하지만 최대위력까지 올리기 위해서는, 사전에 확실히 전술을 구축해야만 하고, 상대가 이름높은 선장이거나 군사이면 단박에 간파당해버린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75 바솔로뮤 : 맡겨두라고. 네모선장 로얄 포춘호는 폼이 아니라고 출항!! / 해적 : ...... ...... / 바솔로뮤 : 후 성배를 가진 검은수염은 배는 물론 승조원도 재현했다고 들었지만 지금의 나로는 말못하는 인형을 움직이는 정도가 한계인가. 남은건----아르테미스다. 시간도, 바람도 아슬아슬하게 가능하겠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6 패션립 : ……!? 아, 아니에요, 아니에요! 저 애는 카즈라드롭! 저랑 멜트처럼 BB로부터 태어난 사쿠라 파이브 중 한 기예요! 전투력으로 따지면 바솔로뮤 씨 이하, 남들 앞에 차마 내세울 수 없는 빈약 사쿠라 시리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7 카즈라드롭 : BB. 아직 서번트가 남아 있는데요. 비스트화한 에레쉬키갈은 몰라도 왜 바솔로뮤 씨를 소거 대상에서 제외한 거죠? / BB 두바이 : 이 면회 중에 유일하게 가치 있는 발언을 하셨기 때문이에요. 뭐, 위협거리가 되지 않는단 이유가 9할이지만요. 마슈 키리에라이트. 에레쉬키갈. 바솔로뮤. 여러분에게는 앞으로 개최될 선거를 지켜볼 명예를 누리게 해 드릴게요. 그리고 (플레이어). 당신은 특별 게스트로 참가를 허가해 드릴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8 바솔로뮤 : 그래도 나는 썩 우수한 서번트가 아니야. 장기전이 되면 진이 빠지지. 밑천이 드러나기 전에 끝내고 싶어. ───뭐, 저 친구들이 상대라면 그나마 활약할 만은 할 것 같은걸! / (배틀) / 다운타운 / 다들, 무사해!? / 바솔로뮤 : 그래! 그런데 말해도 될까! 저 친구들, 시민 치곤 너무 세지 않아!? 나는 검은 수염도 아니라서 치명상을 입으면 끝장이거든! 전투도 스마트하게 끝내고 싶은데! 나 원, 마슈가 공격을 막아 주지 않았으면 지금쯤 숯덩이가 됐을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9 바솔로뮤 : 마침 잘됐네. 그럼 내가 남을게. 사실 피로가 쌓여 있거든. 에리어 I에서 돌아온 뒤에 바로 다음 에리어에 가는 건 좀 고달파. 회복도 겸해서 자경단을 보고 있을게. 배 수리도 가능하니 일석이조야. 공격 면에서도 든든한 서번트가 늘기도 했으니. 그렇지, 립? / 패션립 : 저와 전투 능력을 비교하여 꺼낸 제안이군요. 정확한 인식입니다. 저와 비교할 경우, 라이더 바솔로뮤의 전투 기여도는 없는 수준입니다. 상시 동행하는 서번트는 저와 실더 마슈 두 기여도 문제없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0 바솔로뮤 : 그럴 리가. 센스 있는 선원의 행동에 트집을 잡을 리 없지. 가이드 군이 우수한 덕분에 스트레스 프리야. 나는 겁쟁이다 보니까 아무리 고성능 배라도 조타에는 신경을 쏟거든. 다른 해적처럼 자유로워질 수가 없었지. 하지만 지금은 안 그래. 순수하게 바람을 즐기고 있어. 뭐, 사막이라서 바닷바람이 아니란 점만이 아쉽지만서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1 (인연레벨 1) 「어 마스터.무슨 일이야」 / (인연 레벨 2) 「훗、반하는건 상관없는데,지휘는 정확히 해줘」 / (인연 레벨 3) 「어이쿠,왜 그래 마스터.이 해적선은 너 같이 순박한 녀석이 올 곳이 아냐」 / (인련 레벨 4) 「곤란한데……어쩔수없네。너도 크루의 일원이란걸로 하자.선장이 말하는건 잘 들어줘?알았지??」 / (인연 레벨 5) 「어서와 동포!어서와 마스터!자,뭐든 말해봐!내 목숨은 네 것이고 네 목숨은 내것이니.그런 계약이니까」- 페이트 그랜드 오더 바솔로뮤 로버츠 마이룸 대사

*82 싫어하는 것? 아아, 검은 수염인걸로 해둘게. 그녀석은 혼자서 해적의 품격을 떨어뜨려.어떤 시대에서도 말이지. ...나? 나는 물론 고급이지. 하지만 취향은 난잡해. 나는 악당 해적이니까. 겉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하거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바솔로뮤 로버츠 마이룸 대사

*83 변함없이 막되 먹어서 부럽네, 검은 수염. 그 단순함이 실로 부러워. 너무 부러워서 이건 이미 우정인거 아닌가? 하고 착각할 정도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바솔로뮤 로버츠 파티에 에드워드 티치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84 검은수염 : 나를 말려들게 하지 마, 그리고 가능하면 뒤져버려. 너의 죽음을 통해 인간적으로 성장해주마.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바솔로뮤 로버츠 인연 캐릭터

*85 끄아아아아악!!! 가린 눈 마신 등장이냐!!! 어이! 아무나 소금 뿌려라, 소금! 그렇지 않으면 거미 같은 몸놀림의 가린 눈 씨에게 습격당한다고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에드워드 티치 파티에 바솔로뮤 로버츠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86 우읏, 우으... 웃, 우으...! 거기의 당신, 괜찮으시다면 이름을... 호오.. 프랑... 호오.. 호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바소로뮤 로버츠 파티에 프랑켄슈타인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87 이런... 훌륭한 가린 눈 아냐. 너는... 후마 코타로인가. 일본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싶어. 괜찮다면 해적선에 초대하고 싶은데... 어떠려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바소로뮤 로버츠 파티에 후마 코타로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88 마슈 키리에라이트! 그녀는 이런저런 의미로 훌륭해! ...마스터, 언제나 곁에 두면서 떨어지지 않는 편이 좋을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바소로뮤 로버츠 마이룸 대사

*89 프렌시스 드레이크! 거친척하지만 그 속에 확실히 숨겨져 있는 기품! 기회가 된다면 부디 저녁식사를 같이하고 싶어! 응? 왜 그래, 마스터... 검은 수염이 단검을 꺼내들었다고? 왜 그러는걸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바솔로뮤 로버츠 파티에 프렌시스 드레이크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90 바솔로뮤 : 이러는 나도 가린 눈 속성이거든. / 난릉왕 : 그렇군요. / 바솔로뮤 : 즉 너도 앞머리를 내릴 때가 왔다, 이거지. / 난릉왕 : 하하하. 헌데 화제를 바꾸겠습니다만. / 바솔로뮤 : (큭, 흘려넘겼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1 고르돌프 : 지나간 일은 아무래도 좋지 않나. 문제는 현재야 현재! 결과적으로 현 아틀란티스는 엄중경계라 이거지? / 바솔로뮤 : 맞아. 앞머리로 눈을 가려도 썩 취향이 아닌 사내여. 좀 더 살을 뺀다면야, 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2 만드리카르도 : 셜록 홈즈와 레오나르도 다 빈치, 더해서 바솔로뮤 로버츠인가……. 유명하네……부럽다……. / (잠시 후) / 홈즈 : 이거 참, 아무튼 간에 무사해서 다행이군. 더해서 서번트도 1기 더해졌으니, 앞날이 창창하군. / 바솔로뮤 : ……흠. 앞머리가 길지만 양 눈이 드러나 있군, 아까워. / 고르돌프 : 너……너무 게걸스러운 거 아니니……? / 바솔로뮤 : 하하하. 해적이란 웅장한 날개를 펼치는 존재이니 말이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3 인류악 가능: (캡틴)바솔로뮤의 신중함은 의지할 수 있어. 기량 좋고, 배려 좋고. 배 이름도 센스 좋고. 그런데...어째서 그렇게 유감스러운거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네모 파티에 바솔로뮤 로버츠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94 ??? : 후후후, 알고 있나 보군. 혹시 그쪽 칼데아에도 내가 있는 건가? 그래도 자기소개(중요)하지! 내 이름은 바솔로뮤 로버어어어어어츠! / 바솔로뮤 : 독신!! (힐끔) / 마슈 : ? / 바솔로뮤 : 독신!!! / 다 빈치 : 자, 자. 마슈는 이리로 오렴. / 마슈 : 네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5 이아손 : 실제로 싫어하는 거야. 아아, 귀찮아……. 일단 물어보겠는데, 다들 싸울 의지는 있지? 실은 의지가 없어서 세계가 사라질 때까지 대충 평온하게 살고 싶은 놈 손? 저요./ 손 들었네!? / 이아손 : ……농담이야, 농담. / 고르돌프 : 심장에 해로운 농담은 하지 좀 말아 주겠나!? / 샤를로트 코르데 : 저는 물론 따라갈 거예요! 어새신이라 전선에 서는 건 힘들지만…… 지원은 맡겨만 주세요! / 만드리카르도 : 이하동문. 죽을 때까지 싸우기로 정했슴다. / 바솔로뮤 : 이하동문. 이 세계에는 내 취향에 맞는 이가 너무나 적거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6 바솔로뮤 : 좋았어, 결론이 나왔으니 이제─── 연애 썰을 풀지! 내 정신없는 사랑의 편력에 흥미들 있으신가─? / 오리온 : 그건……어른의 계단을 오른 녀석한테만 허용되는 장르니……? / 고르돌프 : 이 놈들아, 작작 좀 해! 통신을 사적으로 펑펑 써대기는! 무엇보다 장르가 불순해! 귀에 해로워! 사랑의 편력 따윈 엿이나 처먹으라 그래! 제발 봐 주십쇼! 지금이 작전행동중이란 사실을 잊지 말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7 바솔로뮤 : 응응, 바다는 무섭지. 하지만 이 경치를 잘 봐, 마스터. 끝도 없이 이어진 드넓은 수평선……. 아름다운 에메랄드빛 바다……. 가린 눈이 없는 점만 빼면 대강 완벽하지 않아? 하여튼 바다는 무섭고 아름답지. 그 상반되는 요소에 매료되어 목숨을 잃은 이가 얼마나 많을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8 검은 수염처럼 당돌한 폭력은 휘두르지 않지만, 무언가를 포기한 뒤 행동은 민첩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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