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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입문 백과 | 타입문 페이트 월희
  • 노크나레아

타입문 백과

노크나레아

最終更新:2024年09月07日 16:13

typemoonwik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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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과사전 컨셉 사이트는 그 쪽의 컨텐츠(데이터베이스) 만들 목적으로 여기 거 그대로 퍼 가지 말아 줘요. 제가 뭐 갑질할 입장은 아니지만 그렇게 퍼 가면 의욕이 사라집니다. 그 외의 펌질은 출처가 여기라고 명기하시면 퍼 가셔도 됩니다. 사실 표기 안 하셔도 제가 뭔가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만 제 의욕이 사라집니다.


진명 노크나레아 야라안두
성별 여성
신장 , 체중 154cm·41kg
성우 사쿠라 아야네
속성 혼돈 악
패러미터 근력 : C, 내구 : B, 민첩 : C, 마력 : A+, 행운 : C, 보구 : EX
소유한 보구 퀸즈 멜티 하트 - 영구기관 요정제국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
보유 특수능력 멜티 하트 : A, 여왕의 계약 : A, 여왕의 묘 : A, VVV : A, 대마력 ; A, 남천의 별 : EX

노크나레아는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등장인물이다. 요정이다.
본래는 그럴 뿐이었으나 2023년 여름 이벤트에서 수영복 영기로 정식 포리너 클래스 서번트가 되었다.


인물 설명

2부 6장의 분량이 엄청난지라 일부만 옮겨 담았다. 자세한 내용은 요정국 브리튼 이야기 항목을 참조할 것.

초대 왕의 씨족 마브는 봄의 전쟁 때 죽은 북부 요정들이 북부가 브리튼의 땅이 되었으니 다음 대로 탄생하는 걸 거부했고 자신들을 하나로 합쳐 왕을 탄생시켰다. 그것이 대요정 마브다. 힘을 원하는 자에게 힘을 넘겨 서쪽 섬이라는 생존권을 만들었는데 그 때 소모한 힘 때문에 약해져서 호위를 두기 시작했고 그 호위가 인간이었다. 왕의 씨족은 충성을 맹세한 자에게 힘을 일부 나누어 줄 수 있다. 그렇게 세력을 키워나가면 왕의 씨족이 약해지므로 마브는 자기 요정영역을 최대로 펼쳐 힘을 나누어 받은 자들의 모든 힘을 합친 게 왕의 씨족의 여왕의 힘이 된다는 룰을 만들었다.(*2) 마브는 인간을 자신과 동등한 생물로 여겨 비호하고 호위로 두었다는 인간과 사랑에 빠졌다. 그 인간은 마브가 남부 요정들에게 결정타를 준 전쟁에서 죽었다. 함께 있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 하게 되었으니 인간에게 배신당한 걸로 여겼고 인간을 싫어하게 되었다. 이후 전쟁은 맥이 빠진 마브를 토넬리코가 제압해서 복쪽과 남쪽 요정 사이에 화평이 열리는 것으로 끝났다. 마브는 에든버러를 부흥시키고 은퇴했으며 1500년이 지나 두 번째 왕의 씨족인 노크나레아가 탄생한다.(*3) 경위가 그래서 노크나레아는 북부 여왕 마브의 환생이라는 이야기가 있다.(*4) 진실은 마브의 클론 같은 존재다. 죽을 시기를 알아낸 마브가 자심의 몸을 도시 에든버러를 만들어낸 후 북쪽의 요정들은 수명이 다 하면 그 곳에 묻히기를 반복해 일종의 부협토를 형성했고 그 안에서 탄생했다. 자신의 사명을 요정국 브리튼의 모든 요정을 지키는 것으로 삼은 노크나레아는 이상적인 나라를 만들기 전 까지 자신의 인생을 추구하지 않겠다고 맹세했다.(*5)

노크나레아의 외모는 그냥 켈트틱한 바디수트를 입은 라이더(여왕 메이브) 그 자체다.(*6) 선대 마브는 인간을 무지 좋아한 적이 있었지만 노크나레아는 인간이 전쟁에서 쓸모가 없다는 이유로 싫어한다.(*7) 인간을 요정국에서 배제하고 요정만의 세계를 만든다는 공약을 걸었다. 수시로 모르간에게 감정적으로 반발해 전쟁을 걸고 패하고 도주했다 다시 침공하기를 반복했다.(*8) 아무튼 인간이 싫다 하는데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마음의 패기가 있다며 그 기운을 받으면 인간 혐오증이 나을것 같다고 한다던가(*9) 브리튼을 점령하면 인간을 섬 밖으로 추방하되 인간이 마음을 고쳐먹는다면 브리튼에 인간 자치구를 마련해 줄 수 있다 한다는 등 그렇게 강한 증오는 아니다.(*10)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발언을 받아들여 인간이 약하다는 생각을 고치게 된다.(*11)

노크나레아의 요정영역은 마브 때 부터 물려받은 것으로 신하가 된 자라면 어떠한 존재에게든 부와 힘을 나누어 준다. 무리안과는 정 반대다. 그 효력은 노크나레아가 그 자리에 있어야 발휘되므로 노크나레아는 군세의 중심에 있다.(*12) 마력량은 초급 대요정이며 전투능력은 요정기사에 못 미치지만 이계상식의 위력과 요정영역의 넓이는 요정국 제일이다.(*13)

메이브 페이스라서 그런지 치즈를 싫어하는 노크나레아는 초콜릿을 장려한다.(*14) 위에서 언급한 초코성 외에 초코가 열리는 초코 밭도 있다. 야성적이면서 맛있다. 그 맛있음 때문에 먹으면 노크나레아에게 매료당한다는 소문이 퍼져 있다. 칼데아 일행이 맛있다고 먹어치우다가 노크나레아에게 걸려 버렸다.(*15)

5년 전 글로스터에서 열린 프린세스 콘테스트에서 캐스터(아르토리아)와 노크나레아가 만나 친구가 되었다. 겉으론 소심하지만 속에는 성깔이 있는 아르토리아와 겉으론 당당하지지만 속으론 노력가인 노크나레아는 정 반대의 타입이라서 그런지 잘 통한다.(*16) 현재 시점에서 노크나레아와 만난 아르토리아는 옛 악우가 어엿한 여왕이 된 걸 보고 예언의 아이로서 좀 더 노력하게 된다.(*17) 한편 양측 다 사명이 있으니 누가 먼저 사명을 이룰지를 건 라이벌 관계이기도 했다. 마브의 후계자로서 사명을 다 하던 노크나레아는 괴로워했는데 자기랑 비슷한 처지이면서도 꺾이지 않는 캐스터(아르토리아)의 존재는 유일한 구원이기도 했다.(*18)

메이브로서의 기억 같은 건 없다. 캐스터(쿠훌린)이 누군지 모른다.(*19) 쿠훌린은 인류사의 연에 좌우되지 않고 노크나레아만의 인생을 사는 것이 자유로운 여자라며 마음에 든다 한다.(*20)
성향은 노력파라는 점에서 메이브와 거의 같고 언동도 거의 같지만 토대가 정 반대다. 메이브는 자신의 쾌락을 최우선하고 자신이 최고의 상태면 나라도 최고의 상태라고 확신한다. 노크나레아는 반대로 나라를 위해 자신을 단련한다. 노크나레아가 자신에게 부과된 사명을 이룬 후에는 메이브처럼 자기 우선의 삶을 살 수 있게 된다.(*21)


서번트가 된 노크나레아

2023년 여름 서머패스 이벤트에서 서번트로 출몰했다.(*22) 그 정체는 오스트레일리아의 대기의 정령 포리너(완지나)의 대행자다. BB때문에 포리너(완지나)가 생겨나 버린 특이점을 접수한 AAA는 포리너(완지나)와 대화해보려 했지만 완지나는 지구 인류의 언어가 안 통했다. 하지만 인간을 알고 싶다는 소망이 있었다. 그래서 AAA가 그릇이 될 존재를 재현, 소환했는데 사람의 가치관으로 섬을 보고 다닐 수 있으며 최대한 정령과 친화서이 높은 영기를 찾다 보니 노크나레아가 뽑혔다 한다. 그리고 아라안두라는 이름을 받았다. 아리안두는 본인의 의지로 완지나의 눈이 되고자 노크나레아로서 갖고 있던 기억을 봉인한 후 포리너(완지나)가 자신을 통해 칼데아의 활동을 볼 수 있게 해 줬다.(*23)

기억을 봉인했기에 본인을 야라안두라 칭하며 노크나레아가 뭔지 몰랐다.(*24) 아라안두는 붉은 남십자성을 이 땅(호주 원주민)에서 부르는 방식이다.(*25) 노크나레아는 여왕의 무덤이란 의미다.(*26) 후에 제3의 제신 야메눈노스가 됬었던 영향으로 요정국 브리튼 이야기 시절 자신이 노크나레아라 불리던 적의 기억을 되찾는다.(*27) 정식으로 칼데아와 계약할 때 몸도 마음도 요정국 시절 노크나레아라고 선언한다.(*28) 나라를 다스리는 게 아닌 하고 싶은 일을 할 뿐인 칼데아의 생활이 어떨지 걱정했는데 일방적인 지배가 아닌 마스터와 신뢰하는 콤비네이션이 마음에 든다 한다.(*29)

자신이 왕이라는 정신이 확고해 서번트로서 마스터를 따르는 게 아닌 자신을 주인으로 선언한다. 마스터는 장식으로 생각하지만 자신에게 마력을 공급한다는 건 알고 있어 인간 주제에 무리한다 한다. 본래 좋아하는 건 자기 왕국이었지만 지금은 음학과 자기실현이다. 약하고 금새 배신하는 인간이 싫으며 자신의 나라를 얻으면 철저히 지배하겠다 한다. 성배는 케치프라이즈가 고객을 속이는 상투 수단이라며 성분과 효능을 제대로 확인하고 자기한테 쓰라 한다.(*30) 외향적 능동적이며 자신넘치는 표정과 태도는 성격이 나타난 것이다. 선과 악 중 어느 쪽이던 사람마다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추악한 자는 인정하지 않는다. 여기서 말하는 추악한 자는 '자신의 가치를 생각하지 않고 향상시킬 생각이 없는 자', '타인의 노력을 이용하거나 망치는 자', 그리고 '노크나레아 본인을 방해하는 자'다.(*31)(*32)

여름 수영복 배포 영기로 첫 등장했기에 영기재림해도 수영복 복장에서 변하는 게 없다. 뭘 입어도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지만 지금 모습이 제일이라 하면 얌전해진다. 자기가 얇게 입은 건 칼데아의 여름에 맞춘 게 아니라 우주적 센스라고 주장한다.(*33)

완벽주의자라 뭐든 열심히 한다. 자신과 타인 모두에게 엄격하지만 타인을 깔보는 일은 없다. 노력이 부족한 자는 필요한 만큼의 과제를 주고 노력이 적절하지 않은 자는 필요한 장소로 보낸다. 자신의 역할과 책무를 최고의 것이라 믿으며 그걸 위해 필요한 일은 빠짐없이 하는 노력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노력가다.(*34) 영리(두뇌 회전이 빠름), 쾌활(겁먹지 않음), 폭발(행동할 때는 막무가내)의 삼박자를 갖추었다.(*35) 재능없고 약해서 항상 최전선에 서야 하는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진심으로 걱정해 주고 지켜주려 한다.(*36)

가게 점원같은 일을 하면 여기선 모두 평등한 손님이니 다투는 게 금지라며 얌전하게 군다.(*37)
예절에는 예절로 대하며 눈치가 좋다.(*38)
고상한 아가씨 같은 등방배경음을 직접 바이올린으로 내는데 맞물릴 수 없는 문화권의 말은 치졸하고 난해하니 이종족에게 이상적인 인사는 음악이라 한다.(*39) 놀랐을 때 진정하기 위해 곡을 연주하기도 한다.(*40) 휴식할 때도 연주한다.(*41)
남이 하는 건 상관 없지만 자기 입으로 거짓말이나 속임수를 사용하는 건 싫다 한다. 그런 일이 생긴다면 자기 발로 소멸하고 싶어질 지경이라 한다.(*42)

이문대의 요정인 노크나레아가 범인류사에 서번트로 소환될 수 있었던 건 아르토리아 아발론이 규모는 다르지만 영령의 좌랑 똑같은 것이기에 억지로, 사심을 넣어 인재파견을 한다는 식으로 대려온 것이다.(*43)


작품 내에서의 행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2부 6장 이문대 브리튼에서 에든버러를 다스리는 왕의 씨족 노크나레아라고 첫 언급된다.(*44) 북부에 위치한 에든버러는 요정력 시절부터 브리튼의 지배권을 주장하였으며 모르간이 왕이 된 후 요 수백 년 간 얌전했으나 최근 노크나에라가 자칭 여왕을 선언해 반란을 일으킨 상태로 카멜롯의 빈틈을 노리고 있다. 전력은 카멜롯 쪽이 근소하게 위다.(*45) 선대 마브가 사라진 게 여왕력 400년이고 노크나레아가 탄생한 건 여왕력 1900년이다. 노크나레아가 생기기 전 까지 북쪽 요정들은 얌전히 마브의 가르침대로 에든버러에 있었으나 노크나레아가 탄생한 후 부터 과거의 기세를 되찾고 노크나레아는 100년을 들여 모르간을 박살낼 군대를 육성한다. 에인셀의 예언의 아이 예언을 들었을 때 자기가 100년 간 준비한 왕 자리 탈환 작전이 어디서 튀어나온 듣보잡에게 선수를 빼앗길 것 같다며 화를 냈다.(*46)

캐스터(아르토리아)가 글로스터의 종을 울리고(*47) 판단해 보니 씨족장 우드워스가 죽은 것으로 보이는 옥스포드는 언제나 울릴 수 있는데다 지금 모르간의 신경이 그 쪽이 쏠려 있으니 먼저 오크니의 종을 울리기로 한다. 네 번째 종을 울리면 노크나레아와 교섭이 가능할 것으로 여겼다.(*48) 가다가 은둔을 명령받은 세이버(바게스트)의 영지 맨체스터를 들렀다.(*49)

일행은 노크나레아의 에든버러로 가서 카멜롯 침공에 동참해 달라 부탁한다. 노크나레아는 약속한 대로 예언의 아이로서 캐스터(아르토리아)가 관록과 능력, 군대 등을 모아 왔으니 참전하는 덴 이의 없지만 왕 자리는 자신이 하고 싶다면서 선대 여왕 마브가 남긴 룰인 '더 맛있는 초코를 만든 자가 왕이 되는 대결(1600년 역사를 자랑함)'을 요구한다.(*50) 대결은 중간에 초코 재해가 나오는 등 난장판이 되었지만 그 전에 심판이 아르토리아가 이겼다고 판정을 내렸기에 아르토리아 승으로 치기로 했다.(*51) 모르간에게 선빵을 치기 위해 노크나레아의 야영지로 원탁군을 대려오라 한다.(*52)

이러저러해서 노크나레아의 항복 권고와 선전포고가 나온 후 전쟁은 벌어졌다.(*53) 카멜롯 공성전이 시작되었다 통수의 통수를 거듭하는 전쟁의 결과는(이에 대해선 요정국 브리튼 이야기 항목을 참조할 것) 옥좌를 점령한 건 노크나레아, 모르간을 죽인 건 오로라의 기사, 스프리건은 모르간 처단의 공로자로 발표되었다.(*54)

모르간과의 싸움은 그렇게 끝났다. 캐스터(아르토리아)는 자신이 모르간을 잡은 것도 아니고 정치도 모르니 왕위는 노크나레아에게 맡기고 고향엣거 은거하기로 한다.(*55) 다빈치는 요정국이 범인류사와 공존할지 튕겨나갈지는 미지수지만 노크나레아랑 아르토리아에게 맡겨 놓으면 문제 없다며 칼데아의 쌓인 문제를 해결한 후에 다시 와서 정식으로 인사하러 온다 한다.(*56) 세이버(바게스트)는 말귀를 못 알아드는 대사나 관료들을 손봐준 후 군사제판을 받겠다 하나 그녀만큼 카멜롯 요정을 잘 아는 자가 없는지라 노크나레아의 통치를 위해 꼭 필요해서 투옥당하거나 하지는 않을 거라 한다.(*57) 노크나레아는 아르토리아가 잠적하려 하는 이유가 낙원의 요정의 사명을 다 하기 위해서임을 알고 있지만 그럼 모르간과 다를 거 없다며 예언의 아이도 낙원도 찾아내서 침공하겠다 한다. 그리고 낙원의 사명을 막는 건 범인류사랑 싸운다는 소리니 이왕 하는 거 악의 여왕이 되어 범인류사도 침공하여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겨룬 후 지배해 보겠다 한다.(*58)

블랙배럴의 독 때문에 뻗어버린 라이더(하베트롯)을 두고(*59) 대관식이 진행된다. 칼데아 일행은 요정들의 전가의 보도 독이 든 잔을 각자의 이유로 마시지 않았다.(*60) 그리고 왕의 씨족 요정들이 노크나레아를 부정하기 시작한다. 노크나레아가 조목조목 반박하자 이번에는 마브가 아직 살아서 에든버러로 변해 요정들의 유해를 먹어치운 동족 포식자라며 그 후예인 노크나레아도 공범이라 주장한다. 노크나레아는 어째서 그럴 수 밖에 없었는지를 알리려다 방금 마신 잔의 독 때문에 쓰러진다. 노크나레아의 측근들도 독에 당한다.(*61) 본래라면 이 정도 독에 당할 노크나레아가 아니었지만 대관식 뿐만이 아니라 브리튼 전역에서 노크나레아가 악이라 주장하는 자들이 궐기해 북쪽 요정들 중 넘어가는 자들이 생기면서 충성심에 의해 유지되는 노크나레아의 힘이 약해저 독을 견디지 못 하고 죽는다.(*62) 백성들에게 힘을 나눠 준 것이 흔들린 대가로 기반이 되는 지성을 잃고 죽어가면서 아르토리아에게 뒷 일을 맡긴다.(*63) 딱 론디니움에서 우서가 독살당한 것과 다를 바 없는 결말이었다. 우서 때는 리트라이 할 미래라도 있었지 이번엔 진짜로 브리튼이 살아남을 최후의 희망을 요정들이 자각도 못 하고 없엔 꼴이 되었다.(*64) 그리고 어느 사이엔가 칼데아와 캐스터(아르토리아) 일행이 노크나레아를 죽이고 경비병을 살해했다는 죄를 뒤집어쓴다. 예언의 아이와 이방의 마술사, 랜서(퍼시벌)의 목을 내놓으라며 죽이러 오는 솔즈베리의 기사들을 캐스터(쿠훌린)이 태워버렸다.(*65)

2023년 여름 이벤트에서 위에서 언급한 대로 서번트로 등장한다. 자신의 정체가 뭔지 모르는 상태에서 정상화 위원회의 탑이 되어 서버페스의 모든 작품을 아르토리아만 다루게 했다. 처음 규제를 만들 때 무의식적으로 생각나서 그리 정했다 한다.(*66) 이에 그런 서버패스는 싫다는 반 동맹을 털고 다니다 어쩌다 보니 동맹 편을 들게 된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마주하게 되었고, 그렇다면 작품으로 대결하자 한다. 동맹의 코드 자유화를 검토한 끝에 최졸일 피날레에게 반포된 작품의 인기 투표에서 동맹의 서클이 인기 10위권 들어간다면 동맹을 인정하겠다 한다. 못 들어가면 강제로 해산하고 동맹원들은 자원봉사자(강제)로 만들어준다 한다. 이걸 라이더(에드워드 티치)가 승낙 선언을 해 버려서 할 수 밖에 없게 된다.(*67) 동맹측은 동인지를 하루 전 입고로 올릴 수 있었다. 노크나레아도 고평가하며 파는 걸 허락해 주었기에 이걸로 되었나 했더니 제신의 무녀가 제신, 통칭 염상제신 모에룬노스을 타고 와서 인쇄공장을 날려버린 후 서번트들을 살육하기 시작했다.(*68) 제신님 덕에 이번 서버페스도 물건너갔고 리셋이 발동해버린다.(*69)

결국 이번 회차(6회차라 한다)도 실패했다. 헌데 이야기를 들어 보니 2회차 때 서버패스가 망한 건 인쇄소가 인쇄를 못해서였고, 이번 6회차도 나중에 모에눈노스가 줄을 질렀다지만 이미 그 전에 안쇄소가 종이 부족이라며 공급을 안 해 파탄나 있었다. 인쇄소를 운영하는 캐스터(시바의 여왕)과 불을 지르는 원흉인 염상제신 모에룬노스. 그리고 그 무녀를, 그리고 산불로 정지된 듯한 1회차의 정체 등을 조사하기로 한다. 마침 리셋의 영향으로 같이 있었던 노크나레아도 따라오기로 한다.(*70) 이러저러해서 문제를 해결해 놓으니 제2의 재해인 우미눈노스(해상에서 시속 100km으로 날뛰는 태풍같은 존재)이 다가와 현장을 날려버렸다.(*71) 첫 번째 재해 제신의 무녀 건을 처리했으니 저건 두 번째 재해로 인식되었다. 이 태풍은 명백히 마력을 동반한 바람으로 서번트도 꽉 안 잡으면 날아갈 수준이었다. 어찌해야하나 하자 태풍을 일으킨 오베론(근처 샵에서 산 검은 수영복을 입은 통칭 어둠의 정령왕 영의)이 이번 재해는 우미눈노스가 일으키는 거라 알려준다.(*72)

그 후로는 아르토리아 규제 같은 걸 따질 때가 아니라 협력관계가 된다. 사업 동료가 되어 버린 노크나레아는 세이버(랜슬롯)의 명연설에 수긍해 서버패스의 아르토리아 규제를 한 번 풀어준다거나 하는 등 협력한다.(*73)(*74) 자연스럽게 버서커(아르토리아 캐스터)와 친해져서 서부에서 열린 어스맨 레이스에 같이 참가하거나 한다.(*75)

이런 저런 일 끝에 제1,2재해를 처리하고 노크나레아가 상층부에 건의해서 아르토리아 규제를 완전히 풀어 보겠다는 긍정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하와토리아의 금전계가 박살났다. 테스카틀리 코퍼레이션이 아르파운드를 제외한 모든 지폐를 싹쓸이한 후 아직 서번페스가 열리기 하루 전임에도 매장에서 고퀄리티의 한정판 굿즈를 현금만 받고 대량으로 팔아댔다. 정보거래라면 전자화폐를 쓰겠지만 현물은 현물로만 거래하겠다는 기괴한 신념을 보여준다. 예금은 있는데 인출할방법이 없어서 물건을 못 사게 된 자들은 주변 가게를 털어 돈을 빼앗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리고 저 쪽은 돈다발로 아즈텍풍 신전같은 걸 지어 놨다.(*76)
→ 왜 이런 짓을 하냐며 무력으로 막으려 했지만 그것도 인해전술로 막혀 버렸다. 대체 왜 이런 짓을 하냐 묻자 가게의 주인...... 테스카틀리포카는 너희가 뭘 하건 서버페스가 망하는 미래는 변하지 않는다며 2부 7장 믹틀란에서 보여 준 미래 보여주기 권능을 또 시전한다. 참가자들이 미쳐 날뛰는 가운데 아나운스는 칼데아의 행동 때문에 섬의 미래가 확정되고 정상회 의원회는 이걸 막기 위해 그간 억눌러왔지만 결국 실패했다며 섬을 진짜 의미의 리셋을 가하겠다 한다.(*77) 테스카틀리포카의 목적은 내일 지옥이 열리기 전에 참가자 전원의 지갑을 죽여서 그 사태를 막는 것이었다. 그리고 노크나레아가 제3의 재해임이 밝혀진다. 섬을 리셋하는 빔, 섬을 멸망시키는 괴물, 전부 노크나레아였다. 버서커(아르토리아 캐스터)는 노크나레아와 같이 리셋당했을 적 그 사실을 알아차렸으나 자기가 모른 척 해야 노크나레아가 노크나레아로 있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 비밀에 붙였다.(*78) 모든 걸 안 노크나레아가 괴물로 변해버린다.테스카틀리포카는 작전을 한나절 더 앞당겼으면 성공할 지 모르지만 이렇게 되면 자기도 타개책이 없다며 이번 재해의 정체를 알려준다. 『제1의 재해』는 불. 본능이라는 발톱의 결정. 유행, 유언비어, 활동심으로부터 태어나 자원 고갈을 통해 축제를 중지시키는 존재. 『제2의 재해』는 바다. 지성이라는 입의 결정. 기술, 선민사상, 탐구심으로부터 태어나 악천후를 통해 축제를 중지시키는 존재. 『제3의 재해』는 분쟁. 감정이 낳는 눈물의 결정. 모든 분쟁, 모든 다툼, 모든 편견을 통해 축제를 불타게 하는 존재. 인간이 만들어 내는 가장 야비하며, 가장 친숙한 저주. 이름은 『야메룬노스』라 한다.(*79)

노크나레아가 마지막으로 쓴 리셋으로 최초로 첫날에 전원 모였다. 악의 근원으로 보이는 위원회로 쳐들어간다.(*80) 위원회 회장 AAA는 자기가 나쁜 의도가 있는 건 아니지만 BB와 자기 때문에 엉망이 되었다고 인정했다. 지금의 아리안두는 자기가 가공의 정령임을 깨달은 결과 포리너(완지나)의 의지와 통합되었다.(*81) 야메룬노스가 된 노크나레아를 쓰러뜨리면 일시적으로 노크나레아가 원래대로 돌아가지만 문제는 전혀 해결되지 않는다. AAA는 BB의 서버패스를 포리너(완지나)에게 '당신의 소원은 잊히지 않았다'고 증명하기 위해 사용했다. 이걸 증명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리셋을 만들었고 그걸 증명에 성공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연대책임이라 부른 건 이 때문이다.(*82) 버서커(아르토리아 캐스터)가 노크나레아의 정체를 눈치챈 건 2회째였다. 그리고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리셋의 정체를 눈치채고 있었다. 탐정 일 하러 와서 서로를 속인 것에 대해서 토로하곤 포리너(완지나)도 노크나레아도 구하자 한다.(*83) 포리너(완지나)를 구하기 위한 벽화형 합동지를 만들고 마지막 서버페스 날이 다가와 야메눈노스는 다른 눈노르가 룬노스들이랑 같이 서버패스를 막으러 오는데 어쩐지 대단한 위협은 아니라 버서커(아르토리아 캐스터)가 격파하곤 노크나레아를 구출해낸다. 야메눈노스가 됬었던 영향으로 노크나레아는 요정국 브리튼 이야기 시절 자신이 노크나레아라 불리던 적의 기억을 되찾는다.(*84) 노크나레아는 눈노스 시리즈는 쓰러뜨려도 금방 부활하니 근본을 끊어야 하고, 근본인 완지나에게 접촉할 수 있는 건 지금 뿐이라 포리너(완지나)의 벽화가 있는 동굴로 가자 한다. 가 보니 완지나가 모습을 드러냈다. 완지나는 칼데아 측이 만든 합동지를 보고 반응하기 시작했고 이에 요정인 노크나레아랑 아르토리아라면 말은 안 통해도 소리가 전해질 거라며 노래로 파장을 맞춰서 포리너(완지나)와 교신을 시도한다. 이는 성공해서 완지나는 얌전히 사라진다.(*85)(*86)

사건이 마무리된 후 모르간이 지금까지 요정기사들에게 해준 특례가 노크나레아에도 적용되어 범인류사에서도 지낼 수 있게 되었다. 선대인 마브를 봐서 해 줬다 한다. 아무튼 노크나레아는 칼데아에 합류하며 범인류사에 협력하기로 한다.(*87) 그리고 이 특이점은 모르간이 어스맨 레이스에서 상품을 주인광과 일주일 보내기를 내걸었으니 좀 더 즐기기도 할 겸 해서 상품을 걸은 모르간 더러 일주일 더 특이점을 유지하라고 하는 형태가 되었다.(*88)


서번트 노크나레아의 능력

■ 지닌 스킬에 대해서.
→ 달콤한 카리스마의 일종인 멜티 하트 랭크 A를 지녔다. 솟아난 하트형 마력을 활력제로서 강제로 부여해 있기만 해도 파티 전체의 의욕이라던가를 상승시킨다.(*89) 참고로 이 하트는 서번트가 아니었던 요정국 시절에는 요정국의 옥좌에 앉을 때까지 꿈과 희망을 드러내지 않도록 봉인한 감정과 정열인 마력이 새어나나온 후 그것이 하트 모양으로 보인다는 메커니즘이었다.(*90)
→ 이런 저런 버프 효과와 상태이상 '마이 페어 솔저'를 부여하는 스킬 여왕의 계약 랭크 A를 지녔다. 마이 페어 솔저는 스킬봉인에 공격력 방어력을 UP시키는 효과인데 상태이상이므로 대마력 판정으로 튕겨낼 수 있다.(*91)
→ 라이더(여왕 메이브)의 여왕의 몸(이거 강화퀘스트로 습득해서 설정 정보 없음)과 비슷하지만 다른 스킬 여왕의 묘 랭크 A를 지녔다. 완전한 육체와 완전한 미모, 약체화무효를 자신에게 부여한다. 덤으로 상태이상 마이 페어 솔저에 걸린 아군의 NP를 회복시킨다.(*92)
→ 바이올런스 바이올린 볼티지, 줄여서 VVV라는 스킬을 랭크 A로 지녔다. 궁극의 영역까지 높아진 연주 기술이 바이올린 소리에 물리력을 부여한다. 적을 강타하고 아군에겐 무시무시한 울림이 되어 정밀 작업을 틀어지게 한다. 음악 태러범 선배와 비슷하지만 다른 공격적 음악이다. 적을 기절시키고 방어력을 저하시키지만 아군의 아츠 카드를 봉인한다. 단 캐스터(아르토리아)만은 봉인 효과에서 예외다.(*93)
→ 아라안두의 뜻인 남천의 별을 스킬로 습득했다. 노크나레아의 클래스가 포리너인 건 이 이름을 쓰게 되면서 '지구에서 보이는 남십자자리'의 화신이 되었기 때문이다. 인류와 남십자자리의 인연(항해 기술, 문화)의 은혜를 받은 결과 의사적인 포리너가 되었다.(*94)

■ 보구 퀸즈 멜티 하트 - 영구기관 요정제국는 과거 요정국 브리튼 이야기 시절 서번트가 아닌 순수한 요정이었을 때 전대 대요정 마브에게서 태어난 전생 의식을 간이적으로 시행한다. 기존 육체를 마력으로 변환해 대지에 깃들게 한 후 그것으로 신생한다. 모든 상처와 저주를 리셋시켜 만전의 상태가 된다. 전생할때 심장(신성체)에 마력을 압축하는데 그 여파로 주위에 마력폭풍이 분다.(*95)

■ 치료 능력은 없다.(*96)

■ 노크나레아의 전차는 응원을 받을수록 강해(빨라)지는 여왕의 권력(힘)을 형상화한 것으로 주위에 주목받으면 속도가 오른다.(*97)

■ 참나무를 수평 촙으로 벌채할 수 있다 한다.(*98)


이외, 노크나레아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만약 랜서(가레스)가 미래를 보지 않았고 노크나레아가 여왕의 책무를 잇지 않았고 캐스터(아르토리아)의 낙원의 요정으로서의 사명이 달랐고 모르간이 구세주로서 꿈에 그리던 요정국을 만들어 계속되었다면 거기서 행복을 찾은 아르토리아가 봄의 기억을 가졌을 거라 6장 클리어 보상 개념예장 설명에서 이야기한다.(*99)

■ 셰필드의 보가드는 노크나레아와 거래해서 요정들이 기피하지만 성능은 확실한 쇠 무장을 도입하기도 했다.(*100)

■ 요정국의 카멜롯 성은 구멍을 둘러싼 형태라 뒤에서 보면 벽 같아 보이지만 정면에서 보면 정문 근처에 도시가 있고 성벽 안에 또 도시가 있는 제대로 수도답게 생긴 성이다. 한편 그러면서 북쪽에서 침공하려는 노크나레아의 군과 대치하기 위해 구멍 쪽에 요격용 포문을 집중시킨지라 실질적인 정면은 뒷쪽이다.(*101)

■ 카멜롯의 옥좌는 요정국의 핵이자 요정들의 사이클을 유지하는 것이며 요정력 끝 무렵에 죽은 모든 요정의 생명을 순환시키는 톱니바퀴다. 순례의 여행을 마친 구세주 토넬리코가 사명을 거스르고 만든 거짓 원탁이기도 하다. 옥좌와 하나 된 자는 브리튼 요정들의 마스터가 된다. 대재해 때 죽지 않은 요정은 마브와 씨족장, 일부 상급 요정 뿐이며 이들은 모르간에 의해 되살아나지 않았으니 모르간을 따를 이유가 없었다. 그렇다고 브리튼을 존속시키려 하는 모르간과 싸울 수도 없었기에 마브와 모르간은 '모르간이 쇠하여 힘이 다할 때가 되면 왕의 씨족이 뒤를 잇겠다'는 밀약을 맺었다. '뒷감당을 해줄 테니 마음대로 해라' 는 의미며, 둘의 우정 비슷한 것이다. 모르간은 죽고 마브는 노크나레아로 환생했으니 노크나레아가 왕이 되는 것이 사명이 된다. 모든 브리튼 요정과 재계약할 영기는 노크나레아밖에 없으며 아르토리아는 조금 부족하다.(*102) 에인셀의 예언에서 예언의 아이와 진정한 왕은 별개의 요정이었다. 노크나레아가 즉위하는 건 이치가 맞는다.(*103) 하지만 죽어버린 것으로 요정국의 운명은 끝났다.

■ 칼데아에서 인간 관계에 대해서.
→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계약하면 주인공이 평범한 인간처럼 약하다 한다. 그런 주제에 전선에 나오다니 심란하다 하며 자신은 죽은 자는 지배하지 못하니 물러나라 한다. 그러다 주인공을 따르는 게 기분이 나쁘지 않다 하다 주인공의 얼굴을 보면 근질거리고 진정이 안 된다 한다. 이게 인간들미 말하는 감기인가 한다.(*104) 구체적으로 남성 마스터에겐 한눈에 반해 완전히 좋아하며 여성 마스터는 엄청 죽이 잘 맞으며 누가 먼저 좋은 남자를 붙잡을지 승부하는 혀태가 된다. 이렇게 금사빠처럼 구는 건 선대 마브의 대연애를 동경하며 자란 결과 이번에야말로 자신이 인간과 맺어서 초절 해피하게 될 거라는 소망이 있어서다.(*105)
→ 2부 6장을 겪은 칼데아의 캐스터(아르토리아)는 노크나레아에게 범인류사의 라이더(여왕 메이브)를 보여주고 싶어 했다. 그러면 침울하지 않은 방향으로 눈을 가리고 욕을 퍼붓다가 극복할 거라 한다.(*106) 2023년 여름 이벤트를 통해 칼데아에 실장된 노크나레아는 메이브에게 관심은 있지만 즐거움은 스스로 실현해야 하니 만나지 않겠다 한다. 나라도 사랑도 손에 넣은 메이브는 틀림없이 가련하고 우아한 나무랄 데 없는 여왕일 거라 생각한다.(*107)
→ 오베론은 칼데아에서 라이더(여왕 메이브)를 보면 그 노크나레아가 사랑에 빠지면 이리 되나 하며 자유롭게 사는 것 같아 이 쪽이 좋다 한다.(*108) 후에 칼데아에 실장된 노크나레아는 오베론을 끝없는 공동과 혐오를 가진 끝없는 선인이라 평한다. 짓밟히는 벌레들의 인생 때문에 진심으로 화를 내는 진짜 좋은 사람이라 하며 오베론 본인은 이 평가를 절대 인정 안 할 거라 한다.(*109)
→ 세이버(모드레드)는 노크나레아와 잘 안 맞는다 한다.(*110)
→ 버서커(타마모 캣)이랑 죽이 잘 맞는다.(*111)
→ 칼데아에서 이문대의 모르간을 보면 자기보다 앞서 나라보다 좋은 걸 발견하고 내숭 피는 모습을 보고 두고 볼 수 없다며 초콜릿을 들고 적정 시찰 다과회를 시전하겠다 한다.(*112)
→ 8주년 모르간의 제1재림인 비의 마녀 토네리코를 선대 여왕 마브의 기억 때문에 알고 있다. 캐스터(아르토리아)의 야만함과 모르간의 냉혹함이 섞인 초대 마녀의 씨족이라며 낙원의 요정은 다 문제있는 것 같다고 디스한다.(*113)
→ 노크나레아의 입장에서는 캐스터(쿠훌린)이자 현자 그림이 메인이고 나머지 쿠훌린이 그림의 바리에이션 정도로 느껴진다. 한편 그림이 칼데아에서 묘하게 자길 잘 돌봐준다 한다.(*114)
→ 범인류사의 라이더(하베트롯)을 보면 영혼의 빛깔은 요정국의 하베트롯처럼 한없이 밝고 옅다며 다음 대관식의 드레스를 하베트롯에게 부탁해 보겠다 한다(*115)
→ 랜서(가레스)에게 인간과 요정의 존재방식을 동시에 느낀다 한다.(*116)
→ 룰러(카렌 C 오르텐시아)와 친하다. 보구가 같은 계통이고, 취미가 잘 맞고, 무엇보다 카렌이 초콜릿의 요정이라 한다.(*117)
→ 세이버(바게스트)는 노크나레아가 칼데아에 소환된 걸 보면 지배 그 자체를 양식으로 삼는 여왕벌을 맞이한 게 제정신이냐고 따지다가 생각해 보니 자기도 범인류사에게 위험한 요정인데 받아들여줬으니 노크나레아를 받아들인다는 판단도 이론을 제기하지 않겠다 한다.(*118)
→ 포리너(완지나)가 칼데아에서 노크나레아를 만나면 드디어 만났다며 기쁘다 한다.(*119) 사이 좋게 지내고 싶다 한다.(*120) 칼데아의 노크나레아는 완지나가 너무 고상해서 자기랑 안 맞지만 여름 이벤트 특이점에서 그 곳의 자신의 소원을 이뤄 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남긴다.(*121)
→ 문 캔서(테노치티틀란)은 노크나레아의 여왕도시 시스템이 경이롭다며 이문대의 문명이 꽤 한다 한다.(*122)

■ 프로메테우스의 종화가 감미가 부족한데 뭐로 만든 거고 당분은 제대로 들어간 거냐 한다.(*123)

■ 인연예장으로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친애를 담은 증표라며 티아라를 준다. 결혼반지 같은 거라 한다.(*124)

■ 1회용으로 안 끝나고 서번트가 되어버린 건 타케우치 타카시의 오더라 한다.(*125) 구체적으로 타케우치는 2부 6장 하면서 가장 많이 운 게 노크나레아가 죽는 장면이라 애착이 강했고 다른 스탭들 사이에서도 실장하자 말자 논의가 있었다 한다. 2부 6장은 바로 애프터 이벤트를 연다는 아이디어가 나온다거나 8주년 모르간의 부품인 토네리코를 배포로 할까, 수영복 영기 캐스터(아르토리아)를 배포로 할까 같은 혼란한 상황에서 아이디어 승부로 노크나레아가 오면 재밌지 않겠냐는 타케우치의 오더가 받아들여졌다. 9주년 인터뷰에서 타케우치는 그 외에도 다른 2부 6장의 등장인물(우드워스라던가 고블린 3인방 같은)의 실장을 바란다 한다. 실장선호 1순위는 카마소츠라 한다.(*126)

■ 발렌타인 이벤트에서는 평소 역대 여름 이벤트에 대해서 설명받으면서(그 와중에 다크 개더링 드립을 침) 주인공에게 초콜릿(칼데아에서 산 것)을 츄라이 츄라이한다. 그리고 발렌타인 날이 되면 직접 만든 걸 준다. 버서커(아르토리아 캐스터)가 그거 노크나레아 본인의 마력으로 만든 기어스가 걸린 거일거라 의심하는데 발렌타인 초콜릿은 승부를 겨룬다는 의미가 있고 사랑을 이루는 과정을 즐기고 싶다며 직접 만든지라 그런 건 없었다. 주인공이 발렌타인 선물을 잔뜩 받은 걸 보고 우수함이 평가받는 거니 기쁘다 하며 동시에 선물을 조사해 쓰러뜨릴 상대의 정보를 얻으려 한다. 덤으로 직접 만든 초콜릿은 처음 만들었다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퀄리티가 높다.(*127)(*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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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인할트님(http://blog.naver.com/ssj987)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DC 달갤(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typemoon)에서 퍼온 역자분들. 온갖 작품을 퍼왔으니 딱히 작품 명시 안 함. 굳이 궁금하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133768 가서 뒤져 볼 것. : kkyure님, 제롱님, 앙단테님, 안구운김P님, 아탈란테님, 피첼라나님, 그루님, 나사린님, 고즈엉님, 마밤님, 닉시스님, 인도형제님, 등등구렁등등이님, Embrio님, CB님 등.
■ 타입문넷의 zz21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 파랑새님(http://blog.naver.com/waterdroper)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세이버, 캐스터 루트 번역
■ 초코초코ㅡ묘도인님(http://blog.naver.com/jch531)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프레님(http://prestia.tistory.com)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료나님(http://blog.naver.com/sangik204) : 페이트 엑스텔라 관련 투고.
■ 네이버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페(http://cafe.naver.com/fategrandorder)의 지우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그 외 번역 도움을 주신 분들 : clockwork님, 천구군님 등
■ 수많은 오타지적 : 신의강림님
■ 그 외 이전하기 이전 오위키 사이트에서 작성에 손을 보태주신 수많은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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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지킬 거 축약

● 여기는 공신력이 없습니다. 객관성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각주도 객관성이 완벽하게 보장되지 않습니다.
● 퍼 가실 거면 출처가 여기라고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갑질할 입장은 아니므로 강요는 안 합니다만...... 그러시면 제 의욕이 상실됩니다.
● 정리글만 보고 떠들면 사견이 들어가기 마련입니다. 여기만 보지 말고 먼저 원작을 감상해 주세요.

좋은 소식

달갤에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츄라이 츄라이.


자료륾 못 구해 반영을 못 한 것들. 정보투고 환영중. 번역 부탁드려요...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사운드 드라마
여기서 보강된 내용이 엄청 많다는데 일알못이라 반영 못하고 있음.
번역 츄라이 하기엔 청해가 좀 빡실거 같긴 한데..... 최근 연재 시작한 코믹스판에 기대해 봐야 하나.

● 페이트 로스트 에인헤랴르 극광의 아슬라우그
프롤로그 말고는 번역이 없어서 반영 불가.
더군다나 1권만 나오고 페이트 레퀴엠 수준으로 유기된거나 마찬가지라.... 이건 번역해달라고 부탁도 못 하겠다.


그 외 사유로 반영 못 하고 있는것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부분번역과 마테리얼 참조해서 쓴거라 빠진 게 많음.
특히 관위결의 편은 큰 틀만 있고 자세한 내용이 없는 수준.
이유는...... 정발판 텍스트 내용 하나하나 받아적기 귀찮음. 그런 받아쓰기 작업은 월희 리메이크나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로 충분하다고......
혹시 텍스트 복사 붙여넣기가 가능한 정발 전자책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럼 사서 반영해 봄.

●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 폭스 테일
연재속도가 느린 것도 있고 귀찮기도 해서 놔버린 상태.
최신 밈이 스즈카 매독썰이라니 좀 깼다.

● 프리즈마☆이리야
비정사인데다 연재속도 느리고 귀찮아서 놔버림.
최근전개에서 뽕차는 최종전이 진행중이긴 한데 그래도 귀찮은걸.

● DDD
뒷부분 번역이 없는 건 둘째 치고, 보는 사람이 있긴 함?

● 히무로의 천지
완결났는데 번역이 없다.

● 타입문 학원 치비츄키!
전부 정발됬지만 7권에서 연중 유기되었다길레 나도 유기.

● 꽃의 미야코
작품이 연중으로 유기당했으니 나도 유기.

● 파이어 걸
그 운석새끼가 완결낸 작품이고 뒷골목 사츠키 히로인 12궁편에서 누가 나왔다는 건 들었는데... 관심있는 사람이 있긴 함? 나무위키에 항목도 없더라...



운영방침 & 메뉴설명

이 사이트의 운영방침과 메뉴를 설명하는 페이지입니다. 최소한 설정놀음 용으로 쓰거나 어디로 내용을 퍼 갈 거면 그 전에 위의 링크를 눌러서 읽어주세요.

기본적인 개념 설명

이 사이트에서 정의하는 타입문 세계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인간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국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특이한 역사와 전설에 대해서
월희 시공과 페이트 시공의 차이에 대해서
역대 페이트 시리즈의 작품 관계도

타입문 사전 메뉴

인물사전
마스터,서번트(인물)
마술사, 마법사(인물)
이능력자(인물)
성당교회 소속(인물)
흡혈귀(인물)
일반인(인물)
과거의 인물(인물)
영체, 환상종, 메카(인물)
강철의 대지(인물)
페이트 엑스트라(인물)
기타(인물)

세계를 구성하는 시스템
평행세계
(패러렐 월드)
근원의 소용돌이
(아카식 레코드)
억지력
(세계(행성)을 지키는 힘)
좌
(시간의 흐름에서 벗어난 곳)
기원
(모든 생명이 지니는 방향성)
신비
(이능을 발현하는 힘)
랭크
(이능의 성능을 측정하는 기준)
신화
(기적이 당연했던 과거)
세계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를 초월적인 존재)
인리정초
(인대에서 인간 기준의 평행세계를 컨트롤하는 시스템
이문대
(인리적으로 가지치기당한 역사. FGO에서 이성의 신에 의한 범인류사를 향한 쿠데타 감행)
아프사라스 분기
{정사의 줄기에 가까우나 벗어나고 만 가지,)
사상
(확률을 사용한 특수한 현상)

세계를 구성하는 요소
혼
(인간을 구성하는 제2요소)
정신
(인간을 구성하는 제3요소)
에테르
(제5가공요소)
악마
(제6가공요소, 인간의 상념)
원소
(마술을 구성하는 요소)
영자
(에너지를 가진 정보)
마력
(이능을 발현하는 에너지)
진
(별의 사후 생기는 요소)
외계
(지구 외 요소)
허수공간
(현실(실수공간)의 반대 개념)
세계의 뒷면
(신대의 종료 후 환상종들이 도망친 장소. 통칭 아발론)
명계
(신대에 인간과 밀접해 있던 사후세계)
이세계
(그 외 작중에서 언급되는 정체 불명의 장소)
종말장치
(별, 시대 등을 종말로 이끄는 시스템)

세계 외 요소
크툴루 신화
(창작물이면서 동시에 외우주에 존재하는 것)
서번트 유니버스
(SF와 히어로물이 섞인 개그 시공)
구다구다 시리즈
(과거 일본을 다루는 개그 시공)
카오스
(다른 우주의 선단)
이성의 신
(정체불명의 무언가... 였던 페이크 보스)
칼데아스
(진짜 보스로 여겨지는 것)

분량 오버로 독자 항목이 된 이야기
요정국 브리튼 이야기(2부 6장)
나우이 믹틀란 이야기(2부 7장)
페이퍼 문(주장1)
폐기공(주장2)
아키타입 인셉션(주장3)
트리니티 메타트로니오스(주장4)

스핀오프 평행세계
캐릭터 마테리얼의 세계
타이가 콜로세움의 세계
프리즈마☆이리야의 세계
페이트 엑스트라의 세계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세계
페이트 프로토타입의 세계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세계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페이트 레퀴엠의 세계
강철의 대지
달의 산호
제도성배기담, 쇼와전국두루마리
캡슐 서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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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의식
히무로의 천지
기타 세계

용어사전
성배전쟁 / 서번트 / 보구
마술 / 마술사
마법 / 마법사
초능력 / 혼혈
기타 이능력 / 기술
종족 / 가문
단체 / 지명
무기 / 마술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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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문 작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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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쿠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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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9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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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찰, 잡기

관리자가 개인적으로 고찰하거나 정리하거나 대충 적은 잡글의 모음입니다.

번복되었거나 알 수 없는 설정과 묘사가 안 맞는 일러스트
시간이 지나면서 번복되었거나 무슨 소린지 알 수 없는 설정, 묘사와 일치하지 않는 일러스트를 정리하였습니다.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
작품 내에서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들을 정리하였습니다.

나스 키노코식 단어 표기
작품 내에서 특이한 단어 표기가 등장한 경우를 정리하였습니다.

알려진 작중 년도
알려진 작품의 배경 년도를 정리하였습니다.

외부 글 모음
다른 분들이 외부에서 작성하신 유용한 정보글을 정리하였습니다.

그 외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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注釈

*1 각주예시

*2 노크나레아 : ……그렇겠지. 내 요정(신하)은 남부에 아직 없거든. 그래도 두고 봐. 남부 주요 도시 모든 곳에 『왕의 씨족』을 살게 만들 거야. 그게 내 숙명. 선대 여왕에게 계승한 북쪽 요정들의 비원이거든. / 아르토리아 : 선대 여왕으로부터 이어진 "목적"이라……. 그치만 『왕의 씨족』은 노크나레아밖에 없지? 북쪽 요정은 이사할 수 있어도 『왕의 씨족』은 안 늘어날 텐데…… / 노크나레아 : 『왕의 씨족』은 늘릴 수 있는데? 내가 피를 준 자는 『왕의 씨족』이 되거든. / 아르토리아 : ? 으음, 정신적으로 그렇단 뜻이야? 따돌림당하던 애가 따돌리는 애 되는 것처럼? / 노크나레아 : 너 표현이 하나같이 궁상맞구나. 『여왕벌과 일벌』이나 『왕과 종자』란 표현 못 쓰겠어? 『왕의 씨족』은 먼 옛날부터 한 명 뿐이었어. 마브는 많은 요정들의 시체 속에서 탄생했지. 『봄의 전쟁』 때 죽은 북쪽 요정들…… 시신은 브리튼 대지가 됐는데, 이들은 "다음 대"로 탄생하는 걸 거부했어. 아니, 탄생해 봤자 대지가 없어서 탄생하는 즉시 죽고, 또 탄생하는 연쇄…… 그런 짓을 반복할 바에는 자신들의 목숨을 모조리 써서 한 왕을 탄생시키기로 했지. 그게 대요정 마브. 북쪽 요정들의 모르간 폐하 같은 존재야. 마브는 혼자서 『북쪽 요정의 모든 것』이었어. 그 "규칙(룰)"은 『지배와 번영』. 마브는 충성을 맹세한 상대에게 『힘』을 나눠 줄 수 있는 요정이었지. 마브는 힘을 원하는 요정(자)에게 힘을 주고 『서쪽 섬』이라는 생존권을 만들었어. 뭐, 그 대가로 섬이 생겼을 땐 힘도 많이 약해졌나 보지만…… 뭐가 계기가 될진 모르는 법이지. 약해진 마브는 호위를 두기 시작했고, 그 결과, 사랑을 맹세한 반려자를 얻었대. / 아르토리아 : 반려자! / 노크나레아 : 아주 무지무지, 무지무지무지하게 꽁냥거렸어! 이 세상의 모든 봄이 따로 없다니깐! 이럼 안 되지. 봄은 안 되지, 안 돼. 써도 되는 건 가을이랑 겨울 뿐이지 참. 아무튼 『왕의 씨족』은 충성을 맹세한 자에게 힘을 나눠 줄 수 있어. 나에게 피를 받은 요정은 그 충성심이 사라질 때까지 『왕의 씨족』이야. 『여왕벌』인 난 노동이라는 이름의 충성을 받고, 일벌인 요정(신하)들은 나(왕)의 힘을 얻지. 내가 통솔자로서 북부를 한 데 모을수록 『왕의 씨족』이 늘어나는 거야. / 아르토리아 : ……힘을 나눠 준다고? 그건 너한테 돌아와? / 노크나레아 : ……뭐, 그게 아쉬운 점이지. 대여하는 게 아니야. 나눠 준 힘은 안 돌아와. 『여왕벌』은 씨족을 만들수록 퇴화하는데…… 그래선 자멸할 게 눈에 선하지? 마브는 그렇게까지 멍청하진 않았어. 자기 요정영역을 브리튼 전역으로 확대해서 규칙(룰) 하나를 만들었거든. "요정(신하)이 『왕의 씨족』인 한 씨족 전체의 힘이 여왕의 힘이 된다". 여왕은 국민에게 화폐를 배포하면 가난해지지만, 나라 자체가 여왕 거니까 손해는 안 보지. 마브는 개인의 힘보단 국력을 택했어. 나도 그 방침엔 전적으로 찬성해. 한 명의 가치관만으론 나라를 발전시킬 수 없어. 많은 노동력과 재능이 있어야 더 풍요롭고 아름다운 나라가 돼. 이 글로스터처럼 말이야. ……뭐, 여긴 좀 일그러져 있지만. 내 사명은 브리튼을 통일하여 카멜롯 옥좌에 앉는 것. 모르간 폐하가 날 후계자로 지목했으면 일이 편하게 돌아갔겠지만, 그 왜, 트리스탄? 그 영문 모를 게 있는 한 실력으로 빼앗을 수밖에 없지 않겠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 하베트롯 : 뭐야, 그런 것도 모르는구나. 못 말리겠네, 가르쳐 줘 볼까! 지금으로부터 약 4000년 전, 요정력 2000년에 일어난 『여름의 전쟁』. 서쪽 섬에서 여왕 마브가 브리튼으로 침공해서 당시 씨족은 괴멸 직전까지 몰렸어. 그걸 토넬리코가 중재해서 마브를 설득하고 씨족들이랑 화해시킨 후, 마브를 『왕의 씨족』으로 인정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진상은 살짝 달라. 애시당초 승리가 확정된 상태에서 마브가 씨족들이랑 화평을 맺을 리 없지. / 현자 그림 : ……그래, 그렇지. 나도 그 점은 씨족들 입맛대로 작위적이게 굴러간다 싶었는데…… 설마. / 하베트롯 : 맞아. 마브는 끝에 가서 승리를 놓쳤어. 오른팔이자 남편이었던 인간 전사한테 배신당해서. 그리고 그 빈틈을 못 알아챌 토넬리코가 아니지! 토넬리코는 시름시름 앓는 마브를 몰아넣어 철저하게 혼쭐을 냈어! 그러고 씨족에 끼게 해서 다시는 브리튼을 공격하지 않을 것을 맹세시켰지! / 센지 무라마사 : ……엎친 데 덮친 격인가. 뭐, 전쟁의 상투 수단이긴 하다만……. / 레드래 빗 : 부르릉…… 그렇다면 인간을 혐오할 만도 하군요……. 아예 멸종시키고 싶지 않겠습니까? / 현자 그림 : 인간을 완전히 배척하고 싶었다면 에든버러는 생기지도 않았겠지. 이 이야기의 진짜 문제점은 뭐 때문에 시름시름 앓았는가 아니겠냐. (중략) 노크나레아 : 맞아. 연인을 잃은 마음의 상처 때문에 싸울 수 없어져서 토넬리코한테 졌대. 마브는 인간을 너무 믿었어. "자신과 동등한 생물"이라며 과하게 사랑했지. 마브는 사랑하는 전사와 함께 전장을 누볐어. 사랑하는 전사도 이에 부응했지만─── 끝에 가서 죽고 말았지. 씨족들과 벌인 결전에서 승리한 후, 마브가 기쁨을 함께 누리고자 돌아본 순간, 사랑하는 전사는 마브의 승리를 곱씹은 채 숨을 거둔 상태였어. 당연한 거였지. 인간이 요정, 심지어 아령인 마브의 걸음마를 따라올 수 있을 리 없었어. 함께 있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 한 거야. 배신당했단 건 그런 뜻이지. 마브는 그 순간 싸울 의지를 잃었어. 자신의 어리석음과, 전사가 자신을 얼마나 사랑했는지를 실감한 채. 뭐, 그 상심도 여왕력이 됐을 때 다 나아서 브리튼을 정복할 야심을 품었지만. 마브는 에든버러를 쌓아 올린 후 은퇴했고, 『왕의 씨족』은 오랜 기간 탄생하지 않았어. 약 1500년 간의 공백이지. 그러다 내가 탄생했어. 두 명째 『왕의 씨족』.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 노크나레아 : …………하아. 나도 참 멍청하네. 수확기라 한창 바쁜데 왜 이런 데서 이런 짓이나…… 정치적 어필의 일환이라느니 마브의 환생으로서 관록을 더하라느니. 장로 분들은 한참이 지나도 애 취급한다니깐……. 애초에 심사위원이 평가하는 "미모"라니 어이가 없어. 남을 위한 게 아니라 자기가 자신을 자랑스러워하는 삶이 아름다운 거 아니겠어. 결정은 참가자(우리)들이 해야지, 심사위원(제삼자)가 할 짓이 아니란 걸 왜 모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 🌕2부 6장 요정국에서 : 요정국 브리튼에서 『왕의 씨족』으로서 북쪽 요정들을 통치하던 대요정. 선대 대요정 마브의 후계자. 죽을 시기를 알아챈 마브는 자신의 『몸』을 도시로 바꿔 북쪽 요정들의 도시 에든버러를 만들어 냈다. 몇천 년이나 계속된 그 『요정들의 부엽토』 속에서 노크나레아는 탄생했다. 대요정 마브의 복제(클론)으로 태어난 노크나레아는 북쪽 요정들뿐만 아니라 요정국 브리튼의 모든 요정을 지키는 일을 자신의 『사명』으로 삼았다. 많은 희생 아래 태어난 노크나레아는 이상적인 나라를 만들기 전까지 자신의 인생은 추구하지 않겠다, 고 굳게 맹세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6 어디서 본 듯한 저…… 켈트틱한 바디수트는…… / 북미에서 싸운 코노트 여왕, 메이브───! / 다 빈치 : 그치? 메이브랑 똑같이 생겼지? 옷 취향은 조금, 아니 많이 다르지만. ……그런데 뭐지. 아르토리아를 되게 정확하게 노려보는데…… 아니 저거, 멸시하는 건가? 아니 화났나? 표현하기 힘든 적의인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 마브의 힘을 계승하여 여왕에 걸맞는 대요정인 내가. 내가 인간을 싫어하는 이유는 인간이 전쟁에서 쓸모가 없기 때문이야. 마브의 전철을 밟을 생각은 없어. 난 내 씨족의 힘만으로 모르간을 타도할 거야. 그래서…… 아르토리아의 원탁군은 방해만 돼. 거슬려. 엄청 거슬려. 너도 각오해 둬. 내일 승부에서 내가 이기면 인간은 다 내 차지야. 안전한 초콜릿 공장에서 복리후생을 꽉꽉 보장한 채 죽을 때까지 노동시킬 거거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 하베트롯 : 20km 거리를 두긴 했어도 저렇게 대놓고 부하들을 끌고 올 줄이야. 여왕 모르간에 대한 명백한 적대 행위 아니야, 저거? / 요정기사 가웨인 : ……저긴 아직 아슬아슬하게 노크나레아의 영지다. 노크나레아는 "대재해에 대비한 군사 훈련"이라 주장하고 있지. 열흘 전까진 40km 거리에서 훈련했지만, 셰필드가 함락된 틈을 타 단숨에 남하했다. / 센지 무라마사 : 2만…… 아니, 3만은 되나? 저건 위압 수준이 아니지, 전쟁 준비야. 군량미는 어떻게…… 아아 그래. 요정은 식사를 안 해도 되나. / 요정기사 가웨인 : 그래. 인간들과 달리 말이지. 노크나레아군의 특징은 그 점에 있다. 녀석은 인간을 싫어한다. 모스 상대라도 인간을 고용하지 않지. 『요정에 의한, 요정만의 절대적 지배권』 그게 녀석이 내세운 여왕으로서의 주장이다. / (메이브다운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은데……) / 요정기사 가웨인 : 하지만 녀석도 저 이상 진군하진 않을 거다. 여왕 폐하에게 전쟁을 걸 이유도 부족하고, 승산도 낮으니 말이다. 북쪽 요정은 여왕 폐하께 사사건건 감정적으로 반발했다. 그때마다 호된 꼴을 당하여 북부로 도주했지. 이번에도 같은 전철을 밟을 거다. ───자, 가자. 우리의 잡담은 여기까지다. 정문을 통과하겠다. 이제부턴 마음을 더 굳게 먹어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 노크나레아 : ……너, 인간이야? 인간 주제에 나한테 말을 붙이겠다고? / 아르토리아 : 아니에요, 노크나레아. 이 사람은 (플레이어). 바깥 세게에서 온 마술사고, 제 협력자예요. / 노크나레아 : 아아…… 그러고 보니 예언에 나왔지. 이방의 여행자란 거. 시답잖긴. 그래도 뭐…… 패기 있는 애는 좋아해. 몸 말고 마음 쪽. 잘 살펴보니 상처투성이인데 아무 데도 손상되지 않았어. 내가 기운을 받아 갈 것만 같아. (플레이어). 갈 데가 없으면 내 성에 오렴. 남부 요정들 노예로 만들기엔 아까워. 너라면 내 인간 혐오증도 나을 것 같아. 이런, 탈선했네. 그나저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 카멜롯을 함락시키고 모르간을 무찌른 후, 인간들을 죄다 섬에서 추방하겠어! 북쪽 요정의 후예, 위대한 마브의 딸로서 브리튼을 옳은 모습으로 되돌리고야 말 거야! ……뭐, 난 관대해서 약간의 예외는 허용하겠지만. 인간이 마음을 고쳐 먹는다면 브리튼에 자치구를 마련해 줄 순 있어. 그 증거로 (플레이어). 네 발언을 허가할게. 나한테 궁금한 거 없어? 특별히 뭐든 대답해 줄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 아르토리아 : 그치만 노크나레아, 원탁군이랑은 손 안 잡겠다고……. / 노크나레아 : 내 눈앞에서 죽으면 민폐만 돼서 그래. 인간은 『씨족(신하)』이 못 되니 책임을 못 지거든. 그래도 퍼시벌을 비롯한 인간 기사가 여왕의 기사한테 효과적이란 건 인정하고 있어. 모스독 무기는 우리가 못 다루거든. 그러니 뭐, 조금은 허용해 줄게. 인간은 그렇게 약하지 않다는 모양이더라. 맞지, (플레이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 아트로이라 : 군세라뇨, 저게!? 송곳니랑 흙의 씨족 뿐만 아니라…… 가면을 쓴 병사가 잔뜩 있어! 저게 뭐지, 거인!? 거인도 있네! / 요정기사 가웨인 : 그렇다. 노크나레아의 규칙(룰)은 신하가 된 자라면 어떠한 존재에게든 부와 힘을 나누어 준다. 글로스터의 무리안하곤 정반대지. 그 효력은 녀석이 그 자리에 있어야 발휘된다. 따라서─── / 다 빈치 : 그렇구나. 군세를 이끈다면 그 중심에 있어야만 하지. (플레이어), 좀 더 먼 쪽을 확인해 봐. 무슨 요새처럼 특히 큰 마차가 보이지? 그 위에 서서 이쪽을 보는 요정이 있어. 처음 보는 거지만, 너도 틀림없이 저게 『북쪽 여왕(노크나레아)』이라 단언할 수 있을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 레드래 빗 : 불가능하지요……. 저는 아까부터 긴장해서 혀를 쭉 내민 상태입니다. 북쪽 여왕, 『왕의 씨족』 노크나레아. 그 마력은 이 야영지를 모조리 뒤덮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초급 대요정…… 전투능력은 요정기사에 못 미치지만 이계상식의 위력, 요정영역의 넓이는 요정국에서 견줄 이가 없지 않을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 다 빈치 : 응, 케이크는 요정국에서도 여러 종류를 고안하나 보더라. 남부에 우드워스의 레스토랑 체인점, 북부에 에든버러의 디저트 식도락, 이런 말을 솔즈베리에서 들었어. 하지만 치즈케이크만 유독 인기가 없더라. 이유가 뭘까? / 가레스 : 네? 치즈케이크 맛만 좋은데요? 목이 좀 말라지지만요. 우물우물. / 아르토리아 : 그건 북쪽 높으신 분이 치즈케이크를 싫어해서 그래요. 디저트에 치즈는 사도, 초콜릿이 왕도…… 그런 신조를 달고 산대요. 정작 우리 남부 요정들은 그 『초콜릿』이 고급 기호품이라 안 익숙하지만요……. 그거 엄청 비싸단 말이죠……. 하급 요정은 손도 못 댈 금액(모르파운드)이에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 아르토리아 : 그렇게 돼서, 여왕의 명령을 "몰랐다"는 구실로 쫓아올 가능성이 있는 여왕군의 추격을 고려해서 서둘러 카멜롯에서 벗어나 북부 경계선을 이동하던 우리는, 산뜻하고 화사한 초콜릿 밭에 밭을 들였답니다! / 초콜릿이 직접 자라잖아! / 아르토리아 : 과자다───! (후다닥) / 다 빈치 : 이게 뭐야 말도 안 돼──! 재밌다──! / (후다닥) / 하베트롯 : 둘 다 뭐 하는 거야, 남의 밭이잖아!? 막 들어가다니 염치도 없어!? 맛볼 거면 끝자락 거부터 맛보자! (후다닥) / 래드래 빗 : 오오오오오, 예전에 오로라 님께 받은 초고급 판쪼가리가 이렇게! 많이! 당근만은 못 하지만 이건 역시 지고의 단맛이지요……! (다그닥) / 다이브! / 센지 무라마사 : 너까지 똑같이 굴면 어쩌잔 거냐, 멍청아! / 일동 : 맛있어! 달아─! 야성미 넘치지만 그냥저냥, 그럭저럭 엄처어어엉 맛있어───! / 오베론 : 후후후. 다들 신나 보이는걸. / 센지 무라마사 : ……왜 태평하게 구경만 하냐, 오베론, 우린 추적자를 경계하면서─── 왜 그래, 가레스. 너는 안 뛰어드냐? / 가레스 : 어버버버버버…………! 다들 진정해요! 그거 먹으면 큰일 나요! / 일동 : 아─…… 아? (입에 초코칠을 한 채 돌아봄) / 가레스 : 아아, 역시나……! 이건 소문으로 듣던 노크나레아의 초코 밭이에요! 그 성분은 마비, 매료, 칼로리! 초콜릿을 먹은 요정은 초코 중독에 빠져서 죽을 때까지 노크나레아를 따를 수밖에 없어져요! (※가레스가 조사함) / 일동 : ? ???? (가레스가 뭔 소릴 하는지 이해 못 함) / 초코 밭의 모스 : ■■■■■■■■■■──! / 센지 무라마사 : …………어이쿠. (은근슬쩍 손가락으로 입 슥 닦음) 밭에서 모스가 나오잖아……!? / 가레스 : 아마 초코 마비된 요정을 노리고 잠복하던 모스일 거예요……. 초코→요정→모스…… 완벽한 포식 사이클이에요. 아쉽지만 초코에 중독된 분들은 의지할 수 없어요! 무라마사 씨! 이 자린 우리가 힘내야 해요! / 센지 무라마사 : 그, 그래, 그러냐. 그럼 부탁하마, 가레스! / 가레스 : 왜 한 발짝 물러나세요, 무라마사 씨? 그리고 아까부터 뒤로 돌린 오른손은 뭐 하는데 그래요? / 센지 무라마사 : 그게, 손에 닿길래 그만? / 가레스 : 연장자! / (배틀) / 가레스 : 어, 어어? 다들 마비 안 됐어요? / 아르토리아 : 미안해, 가레스. 그냥 팔팔해……. 이거 독은 아예 안 든 거 아닐까─……. / 오베론 : 응, 맞아 맞아. 소문으로 도는 초코 중독이란 건 "하도 맛있어서 못 잊겠어 못 참겠어" "좋아, 초코 먹을 수 있다면 북쪽으로 갈래" 이런 뜻이거든. 육체적인 마이너스는 없을걸─. / (오독) / 가레스 : 그러게요! 엄청 마시써요! 달고 톡 부러지고 먹기 편한데 목이 말라지지도 않아요! 머리가 확 맑아져요! / 오베론 : 하하하하. 그래도 희귀한 물품이니 여기가 노크나레아의 밭인 건 맞아. 허가 없이 먹기라도 하면 봐, / (다그닥 다그닥) / 센지 무라마사 : 일 났군, 언덕 너머에서 대군이 몰려오잖아! 그런데…… 저게 뭐지? / 정체 모를 병사들 :Weeeeeeeeeeei!!!!Hohoooooooooi!!!! / 아르토리아 : 포위됐어요……! 이 숫자…… 아니, 이 벌꿀 같은 마력압은……! / ?? : 멈춰, 관광 온 줄 아는 염치 없는 것들! 내 밭에서 되는대로 즐기다니, 목숨이 아깝지도 않구나. 다음 대, 다음 대, 그 다음 대까지 내 노예가 되고 싶나 봐! / 이, 이 목소린─── 틀림없어! / ??? : 그래, 잔뜩 겁먹고 조아리렴? 그 어떤 촌뜨기 요정이라도 이 미모 앞에선 내가 누구인지 알아보기 마련이지. 그럼 그런 줄 알고─── 여왕 노크나레아의 이름으로 초콜릿 도둑을 처벌하겠어! / 노크나레아 : 국가재산 착복죄, 중요 문화 밀수죄, 무전취식죄, 여왕모욕죄, 총 별 네 개! 너희에게는 100년 동안 초콜릿을 상자에 담는 작업을 한 후, 그때까지 한 노동에 걸맞는 연금을 수급하여 에든버러에서 생활할 것을 명하겠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 아르토리아 : 그건 5년 전 글로스터. 처음으로 마을 밖에 나왔을 때 만난 눈 따가운 폭풍 같은 요정이었다. / 노크나레아 : 훗…… 당연하다면 당연한 건데, 이렇게 늘어선 라이벌들을 날리고 다니는 건 지배자로서 참 신나는걸……. 100년에 한 번 열리는 프린세스 콘테스트…… 영광스러운 정점은 바로 나…… 북쪽 요정들의 새로운 퀸, 노크나레아란 걸 브리튼 전역에 널리 알리도록 해! / (짝짝짝짝) / 아르토리아 : ……예선 탈락인가……. 스테이지에도 못 올라갔네……. 딱히 상관은 없는데. 마을 모두가 꼭 좀 가라길래 왔을 뿐이니…… 프린세스 콘테스트라니 되게 골 비어 보이기도 하지……. 한 번쯤은 마을 밖으로 나와 보고 싶어서 온 거잖아……. (또각 또각) / 노크나레아 : …………하아. 나도 참 멍청하네. 수확기라 한창 바쁜데 왜 이런 데서 이런 짓이나…… 정치적 어필의 일환이라느니 마브의 환생으로서 관록을 더하라느니. 장로 분들은 한참이 지나도 애 취급한다니깐……. 애초에 심사위원이 평가하는 "미모"라니 어이가 없어. 남을 위한 게 아니라 자기가 자신을 자랑스러워하는 삶이 아름다운 거 아니겠어. 결정은 참가자(우리)들이 해야지, 심사위원(제삼자)가 할 짓이 아니란 걸 왜 모르─── 어머. 너, 예선에 참가한 틴타겔 애니? / 아르토리아 : 우와. 그게, 요정 잘못 본 거 아닐까…… 난 급사 아르바이트 같은 건데…… / 노크나레아 : 왜 본선에 못 올라왔어!? 마지막엔 네가 남을 거라 내다봤는데! 그렇다면 싸울 가치가 있을 것 같아서 엉망진창으로 굴복시켜 주려고 기합을 넣었더니, 넌 코빼기도 안 보였잖아! 한심하게 중간에 포기했어!? / 아르토리아 : 한심하다니…… 뭐, 한심하기야 한데…… (내가) / 노크나레아 : 그 "뭘 모르네─" 하는 표정! 『훗…… 시합에서 졌어도 승부에선 이겼어……. 초짜는 토로피나 따고 좋아라 하시지』 같은 표정! 마음에 안 들어, 엄청 불쾌해! 너, 지금부터 나랑 승부해! 주 과목은 뭐야? 승마? 무도? 음악? 전투? 땅따먹기? 뭐든 상관없어, 이게 진짜 결승전이야! 날 만족시켜 봐! 아. 그래도 그 촌스러운 옷은 좀 아니다. 맥, 딤! 저 애의 옷을 확 찢어! 대신 내 드레스를 입혀 줄게. 그 후에 다시 스테이지에 서! 진짜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프린세스에 걸맞는 광채란 무엇인지를 우리 둘이서 우민들한테 실감시켜 주자! / 아르토리아 : 어─── 멈춰, 아, 멈, 멈춰, 이 벌꿀 졸부───! 콱 날려 버릴라─────! / 노크나레아 : 미안해……. 설마 진짜로 예선에서 탈락했다니……. 내 감이 빗나간 적이 없었거든. 널 보자마자 전류가 확 일었어. 얘 위험해. 다른 요정이랑 달라. 진심으로 세계를 뒤집을 애라고. / 아르토리아 : 어─── 그, 그래? 노크나레아 눈엔 그렇게 보였어? 그렇구나, 내가 대기만성형인가! 그렇겠지, 내가 이래 봬도 『예─── / 노크나레아 : 하지만 착각이었어. 심하게 마이너스라 플러스처럼 보인 걸 거야. / 아르토리아 : 아 그래! 그럼 앞으론 『감이 좋다』는 자랑은 하지도 마! / 노크나레아 : 그럴게. 직감에 의존하지 말고 관찰을 똑바로 해야겠어. 그보다 아르토리아. 네가 사는 마을은 어떤 곳이야? 브리튼 남부 서쪽 끝이랬지? 내 도시는 북쪽 끝에 있어서 상상이 안 되더라. 재가 쏟아져? 숲은 무슨 색이야? 물고기 잡혀? 근사한 이 있어? 또, 네가 아까 던진 폭발하는 램프는 뭐였어? / 흥미진진한 눈빛으로 다가오는 북쪽 요정. 아직 서로가 누군지 모르던 시기의 행복한 기억. 이 애의 이름은 노크나레아. 언젠가 『예언의 아이』와 충돌할 운명을 가진 내 첫 친구다. / 아르토리아 : ……그렇게 글로스터에서 이틀? 사흘쯤? 같이 지낸 게 다인 사이인데요……. 보다시피 남 말을 들어먹질 않는 난감한 분이라 인상이 좀 그렇죠……. / 노크나레아 : 너도 그렇고, 아르토리아! 순하게 생겨 갖곤 말은 또 거침없이 한다니깐! 여전해서 안심했어! / (티격태격) / 오베론 : 의외인걸. 아르토리아, 그렇게 말다툼도 하는 친구가 있었구나. 그런데…… 그 노크나레아를 상대로 티격태격거리는 게 보통 가능하긴 한가? / 레드래 빗 : 불가능하지요……. 저는 아까부터 긴장해서 혀를 쭉 내민 상태입니다. 북쪽 여왕, 『왕의 씨족』 노크나레아. 그 마력은 이 야영지를 모조리 뒤덮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초급 대요정…… 전투능력은 요정기사에 못 미치지만 이계상식의 위력, 요정영역의 넓이는 요정국에서 견줄 이가 없지 않을지…… / (요정이 아니라 잘 모르겠어……) / 가레스 : 그래도 역시 아르토리아 씨예요! 그런 노크나레아가 비아냥거려도 2배로 신랄하게 받아치고 있어요! / 센지 무라마사 : 그러게. 저거 상성이 찰떡 같구만. 언뜻 보기에 순하지만 골 아픈 성깔을 한 아르토리아하고 겉보기엔 요란하지만 내면은 노력가인 노크나레아. 둘이 손발이 척척 맞아. 싸우면서도 척척.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 센지 무라마사 : 『예언의 아이』 일행이라고? 뭔 폼을 다 잡냐, 종 하나도 못 울리는 겁쟁이가. 접대받아서 왕이라도 된 줄…… 이건 아닌가. 아아, 노크나레아 때문이구만, 안다 알아. 옛날 악우가 어엿한 여왕으로 지내니 말이지. 가만 있기가 힘들 만도 한가. 뭐, 소재의 용도(차이)는 명백하다만! 너는 여왕이 되기엔 좀 ……(색기)가 부족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 노크나레아는 사랑에 동경하면서도 이를 봉인하여 여왕도시 에든버러에서 『왕의 씨족』의 신하를 늘려 간다. 그때 자신처럼 사명에 묶인 요정 소녀, 아르토리아 캐스터와 만나 의기투합. 「어느 쪽이 먼저 사명을 이뤄서 해피해질지」라는 라이벌 관계가 된다. 노크나레아에게 『마브의 후계자』로서의 시간은 괴로웠지만 비슷한 환경이면서도 꺾이지 않는 아르토리아 캐스터의 존재는 유일한 구원이 되었다. (마브의 후계자로서의 책무는 괴롭기는 했지만 싫지는 않았다. 자존심이 강한 노크나레아에겐 그 사명도 보람이 있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9 현자 그림 : 오붓한 환담 중에 실례하겠는데. 오크니 종이 울린 건 파악하고 있구나? 그럼 얘기가 빠르지. 오크니 종은 『비의 씨족』 거지만 그 『비의 씨족』에게 씨족 자리를 이어받은 게 『왕의 씨족』이지. 대외적으로…… 모르간이 보기엔 『왕의 씨족』이 『예언의 아이』를 인정한 셈이 돼. 넌 그걸 어떻게 보냐? / 노크나레아 : 어떻냐니…… 누군데, 너. / 현자 그림 : 난 그림이라고 한다. 2대째다만. 이쪽 브리튼에서 암브로시우스 메를리누스 대신 오크니의 종을 돌보던 놈이야. / 다 빈치 : (아, 깜빡했네! 여왕 메이브라 하면───!) / 그림, 숨어! / 노크나레아 : 아아, 현자 그림. 선대 여왕에게 들었어. "그 냉혹한 남자는 반드시 나타난다" 했지. 구세주 토넬리코의 마술 스승이었지? 그래. 그림까지 나선 이상 별 장점 없는 『구세주』라도 진짜겠구나. / 다 빈치 : 어? 노크나레아, 너 아무 문제없어? 그림인데? 이 영기잖아? 악연 있지 않아? / 노크나레아 : ? 이상한 소리를 하는걸. 내가 너랑 무슨 악연이 있어? / 현자 그림 : 아니. 먼지 한 톨만큼도 없어. 너는 노크나레아. 긍지 높은 북쪽 여왕이야. 인류사의 시답잖은 악연보단 지금 여기 있는 인생과 운명을 우선하고 있지. 뭐─── 그 점만큼은 내 일처럼 기쁘다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0 센지 무라마사 : 시끄러, 참견쟁이 놈아. 난 목숨을 낙찰받은 빚이 있어. 그러는 너야말로 노크나레아한테 사근사근하더만. 아는 녀석 닮았냐? / 현자 그림 : 그래. 하지만 닮기만 한 다른 존재야. 나하곤 아무 연도 없어. 인류사의 연에 좌우되지 않고 노크나레아만의 인생을 보내고 있지. 난 운명을 쫓아다녔지만 그 여잔 운명을 마구 휘두르고 있어. 나 원─── 기가 차게 자유로운 여자라니깐. 절로 웃음이 나오는 것도 별 수 없지 않겠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1 여왕 메이브는 상대를 괴롭히는 일도 기쁨이므로 패자를 몰아세우지만 노크나레아는 아직 자신의 기쁨은 뒷전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패자에게 채찍을 휘두르는 일은 없다. 여왕 메이브도 노력가이며 행동적인 성격이지만 메이브의 토대에 있는 것은 『자신의 쾌락 최우선』이다. 「자신에게 최고의 상태가 나라에게도 최고의 상태다.」라고 확신하여 실행했다. 노크나레아는 그 반대로 나라를 위해 자신을 단련하는 요정이었다. 두 사람은 행동이나 언동은 같지만 그 한 점이 정반대이다. 자신에게 부과한 『사명』을 이루었을 때, 노크나레아도 여왕 메이브처럼 『자신 우선』의 삶을 즐길 수 있게 되리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22 오래도록 요정국을 지배하고 있던 모르간을 제압하고 차기 여왕으로 대관식을 맞이한 젊은 여왕. 오랫동안 목표로 했던 약속이 여기서 이루어진다. 드디어 『선대의 후계자』가 아니라 자신의 인생이 시작된다. 라이벌인 아르토리아 캐스터에게 축복받으며 그녀는 대관식으로 향했다. 그런 요정국의 이야기는 그렇다 치고. 그런 그녀가 서번트로서 나타났다! 당황해하는 마스터. 깜짝 놀라 굳어 버린 아르토리아 캐스터. 외견도 같고 언동도 (의외로) 같은, 하지만 정말로 그녀가 그 그녀인가――― 수수께끼를 품은 채 남국의 낙원에서 열리는 두 번째 서번트 서머 페스티벌이 시작되는 것이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23 트리스탄 : 그러면 제가. 야라안두의 정체는 무엇입니까? / AAA : 야라안두는 완지나의 『대행자』입니다. 저는 완지나와 대화를 시도해 보았으나, 역시 완지나에게 『지구 인류의 언어』는 통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완지나에게는 『인간을 알고 싶다』는 절실한 소망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릇이 될 존재를 재현, 소환한 겁니다. 『사람의 가치관으로 섬을 보고 다닐 수 있으며』, 최대한 정령과 친화성이 높은 영기를요. 그게 야라안두. 여행자의 이정표가 되는 남십자성. / 마슈 : 노크나레아 씨께선 요정이니까 인간 영령보다 정령과 동조하기 쉽죠……. / 트리스탄 : ……그렇다면 우리와 함께 지낸 야라안두는 완지나였다는 겁니까? / AAA : 아니요. 야라안두는 노크나레아 본인입니다. 야라안두는 본인의 의지로 완지나의 눈이 되고자 노크나레아이던 기억(자신)을 봉인해 주었습니다만, 그 성격, 성질, 언동은 모두 노크나레아의 것. 대정령 완지나는 야라안두를 통해 여러분의 생활을 보았습니다. 또한, 노크나레아는 범인류사에 존재하지 않는 요정이지만 노크나레아를 고르고 맡긴 건 제 개인적인 희망이었습니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으 내용

*24 야라안두 ; 아무튼 간에 서번페스 중에는 문제인물이 많으니까 나약한 인간(생물)은 조심하도록 해. 너는 척 보기해도 무해해 보이니까 딱히 신상을 캐진 않을게. 하지만……. 너도 나를 아는 듯한 눈치인걸. 그렇게 닮았어? 그 노크나레아라는 애하고. / 닮은 수준이 아니라…… (아무리 봐도 본인……인데……) / 야라안두 : 그래. 세상은 참 넓구나. 나랑 닮은 정령이…… 따로 있다는 건 좀 별로지만. 『누구랑 닮았다』 같은 미묘한 감상은 들어도 안 기쁘잖아?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응, 그건 그렇지. ……그런 점이, 더더욱, 그렇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5 아르토리아 캐스터 밴시도 똑같이 『소녀 요정』이지. 아, 야라안두 이름에도 의미가 있어? / 야라안두 : 물론이지. 밤하늘에 빛나는 붉은 조짐, 남십자성. 그 빛을 이 땅에선 야라안두라고 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6 야라안두 : 가만 못 넘길 발언인걸. 삼림의 문제는 화재뿐이라고 들었는데, 지금은 어떤 위험동물이 번식 중이야? / 바게스트 : 노크나레아!? 왕의 씨족, 노크나레아인가!? / 야라안두 : 또 그 소리야? 뭐야, 그쪽에선 남십자성이란 의미야? / 랜슬롯 : 아니, 의미를 따지면 『여왕의 무덤』이 되지. / 야라안두 : 흐응. 불길한 건지 명예로운 건지, 어느 쪽으로든 해석되는 이름이구나. 그보다! 제법 하는걸, 바게스트, 너! 그 화재를 단숨이 진화하다니 초발급 파이어 파이터야! 네가 있으면 제신의 무녀와 제신…… 아니, 거리의 화재도 즉시 해결! 바로 위원회 본부로 와 줘! UDK를 통째로 고용해 줄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7 마슈 : 우미눈노스 및 모에룬노스, 각지에서 요격전이 개시되었어요! 상황은 우세하다고 해요! 남은 건 여기, 서번페스 회장의 제신뿐이에요! / 아나운스 : 야메룬노스 출현까지 120초 남았습니다. 100 80 60 40───』 / 랜슬롯 : 마스터. 아르캐스 양. 저희는 원탁의 기사. 시민의 생명을 우선해야 합니다. 야메룬노스의 정체가 야라안두라도 일체 봐줄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되겠지요?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응. 봐줘서 이길 상대가 아니야. 무엇보다 한 번은 제신의 영기를 완전히 파괴해야 해. 야메룬노스의 눈에 주의해! 빛난 뒤에 요란한 짓을 하면 매료당해! / 아나운스 : 『───0 야메룬노스 출현 합니다』 / (쿠구구구구) / 좋았어! 해 보자, 다들! (요란한 짓? ……아, 스킬이구나!) / 아르토리아 캐스터 : 노크나레아! 미안, 괜찮아!? 늑골이나 내장에 위험한 대미지가 들어가진 않았어!? / 노크나레아 : …………으응. 요즘 시대에 초코만으론 안 되지…… ……마카롱하고…… 푸딩하고…… 크레이프 등…… 초코 제일인 건 변함없지만, 아무튼 보기 좋은 초콜릿 아이템을 잔뜩 만들어서 내 종자(노예)를 늘려야겠어…… / 아르토리아 캐스터 : 대미지는 머리에 들어갔나 봐. 그냥 노크나레아야, 이거. / 노크나레아 : ───헉!? 지금 몇 시야!? 리셋하고서 며칠 지났어!? 내 정체, 남들한테 들킬 수는 없는데!? / 일동 : …………….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에이, 노크나레아도 참 잠꾸러기구나. 포기해. 이미 다 들켰어. 이 반응 보면 알겠지? / 노크나레아 : 뭐라고……! 그럼 나를 둘러싼 건 악의 원흉을 다 같이 해치우겠딘 거야!? 큭, 아주 비겁해! 그래도 한나절만 줘, 딱 한나절! 종자, 100명 정도 만들어 올게! / 아르토리아의 발언은 됐다 치고 어서 와, 노크나레아 씨 / 노크나레아 : ……! 나, 나를 쓰러트리는 게 아니라? / 응, 아르토리아의 발언은 됐다 치고 다시 만나서 다행이야 / 노크나레아 : ──────. 기억이 나. 생각났어. 하와토리아뿐만 아니라 요정국 일들. / 노크나레아 : 너, 그 (플레이어), 맞지. …………그래, 꿈이 아니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8 (우와, 뭐지, 이거. 떠올린 순간, 의식해 버렸어, 나.) 아니, 다시 계약하는 거였지. 나는 노크나레아. 포리너가 되어 버렸지만 몸도 마음도 요정국에 있던 왕의 씨족, 지배자 중의 지배자, 노크나레아입니다. 하지만 이쪽엔 내 나라는 없으니까 자류옵게, 하고 싶은 일을 하도록 할게. 잘 부탁해, 나의 마스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노크나레아 정식 가입 대사

*29 (인연 Lv.4[서번트 서머 페스티벌 2023 클리어]) 처음엔 어떤가 싶었는데 나쁘지 않은걸, 응. 나쁘지 않아. 서로 할 수 있는 것, 적합한 일을 최대한으로 하고 있을 뿐이니까. 일방적으로 지배하는 거랑은 다르다고나 할까, 신뢰하기에 가능한 콤비네이션이란 거, 왠지 좋은걸……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노크나레아 마이룸 대사

*30 주종 관계라니…… 당신, 날 뭐라고 생각하는 거야? 내가 주인이고 그 이외는 전부― 하인인데? / 마스터 같은 건 그냥 장식이라고 생각했는데. 알아채고 보면 내 뒤에서 마력을 주고 있고. 인간 주제에 무리하기는. / 좋아하는 건 물론 내 왕국! ……하지만 지금은 음악과 자기실현…… 이려나? 그 애한테는 질 수 없으니까. / 싫어하는 건 인간이야. 약하고 물러서 금세 배신해. 내 나라가 생기면 철저적으로 지배해 주겠어. / 소원이 이루어지는 성배?! 뭐야, 그 캐치프레이즈, 고객을 속이려는 상투 수단이잖아, 바보도 아니고! 마스터! 성분이랑 효능을 제대로 확인하고 나서 나한테 사용하도록 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이름 대사

*31 외향적·능동적. 자신에 넘치는 표정, 태도는 성격이 나타난 것. 선과 악 중 어느 쪽이든 『사람마다 다르잖아』라고 생각하지만 추악한 자는 절대로 인정하지 않고 용납하지 않는다. 노크나레아에게 추악한 자란 『자신의 가치를 생각하지 않는·향상시킬 생각이 없는 자』, 『타인의 노력을 이용하는·망치는 자』, 그리고 물론 『노크나레아를 방해하는 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32 「나는 기본적으로 뭐든 괜찮지만 추악한 것, 추악한 행위엔 가차 없이 벌을 내릴 거야. 판단 기준? 물론 세상의 법이 아니라 내가 봤을 때 추악한 것, 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33 영기재림1 : 갈아입기는 없나―. 뭘 입어도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 주고 싶었는데― ……어? 「영기재림은 그런 게 아니야」라고? 「지금 모습이 제일이야」라고? 차암― 잘 알고 있잖아, 마스터! / 영기재림2 : 조용히 해. 지금 정령의 목소리랑 음을 맞추는 중이야. 모습이 변하지 않은 만큼 확실히 출력을 올려서 당신의 도움이 돼야겠지. / 영기재림3 : 내가 얇게 입은 건 칼데아의 여름에 맞춘 게 아니야. 이건 굳이 말하자면 우주적 센스니까 말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노크나레아 영기재림 대사

*34 완벽주의자로 무슨 일이든 대충하지 않는다. 자신에게 엄격하고 타인에게도 엄격하지만 결코 타인을 깔보지는 않는다. 노력이 부족한 자에겐 필요한 만큼의 과제를 주고 노력이 적절하지 않은 자는 필요한 장소로 보낸다. 자신의 역할·책무를 『최고의 것』이라고 믿으며 그걸 위해 필요한 일은 빠짐없이 한다. 노력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노력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35 영리(두뇌 회전이 빠름), 쾌활(겁먹지 않음), 폭발(행동할 때는 막무가내)의 삼박자, 라고 친구인 아르토리아 캐스터는 말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36 (인연 Lv.2[서번트 서머 페스티벌 2023 클리어]) 그런가. 마술사라도 인간은 그 정도구나. 불에 약하고 물에 약하고 바람에 약하고 유혹에 약해. 하여간, 이러면 한눈팔수가 없잖아―…… 어? 「예장으로 내성은 올릴 수 있어」? 따, 딱히 무리하지 않아도 돼! 특히 마지막 그건 지금 그대로, 응! / (인연 Lv.3[서번트 서머 페스티벌 2023 클리어]) 당신이 전선에 서는 거, 사실은 막고 싶지만……. 당신 나름대로, 계약자의 책임인 거지……? 왕의 씨족으로서 그 태도를 존중하겠습니다! (어쩔 수 없으니까 만약의 사태엔…… 아니, 늘 내가 지켜 줄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노크나레아 마이룸 대사

*37 아이템 교환 숍에 어서 오세요! 어머, 의외야? 여기서는 모두 평등한 손님. 다투는 건 금지잖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노크나레아 2023년 여름 이벤트 상점 방문 대사

*38 아르토리아 캐스터 : (플레이어)한테 친절한걸. 야라안두. 무슨 꿍꿍이라도 있어? / 야라안두 : 이런 인간 한 명을 노예로 삼아서 뭘 어쩌는데. 예절에 예절로 응했을 뿐이야. 반 서번페스 동맹은 위험사상가 집단이지만 이 애들은 무관하지? 착해서 휘말렸단 것만큼은 알겠어. 그 점을 변명하지 않는 점이 특히 그래. / 아르토리아 캐스터 : 흐응. 눈치가 좋은 점도 똑같구나. ……더더욱 모르겠어. 뭐 됐어. 숲에 들어가면 조심해야 할 거 있어? 또 바반 시가 어디에 있는지 짐작은 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9 검은 수염 : 으음! 이 듣기만 해도 고상하고 아가씨 같은 등장음은! / 야라안두 : 말은 치졸하고 난해한 것. 이종족에게 이상적인 인사는 음악이다─── 맞물릴 수 없는 문화권에 발을 들일 때는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0 야라안두 : 어떻게 된 거야!? 왜 모든 서클에서 신간이 떨어진 건데!? 저기랑 저기랑 저기 서클 신간, 하이퍼 기대했는데! / 야라안두 : 화가 나서 칼로리 제한(리미트) 잊을 것 같아! 하와토리아 전역의 초콜릿을 먹어치워도 부족해! 아, 안 돼, 진정하자, 진정하고 곡을 연주하자, 야라안두……! / 아. 위원장이네, 안녕 / 야라안두 : 나 침착해! 또, 방금 발언은 못 들은 척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1 그래도 이 황야, 꽤 마음에 들어 / 야라안두 : 그, 그래? 그럼 됐는데. (다시 보니까 더위 대책 만전인걸, 이 애……) 조금만 더 가면 삼림에 접어드는데, 더위는 큰 차이가 없을걸? 힘들어지면 사양 말고 말해. 휴식을 취하면서 내 곡을 들려 줄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2 야라안두 : 『요정의 가루』를 뿌려서 『숲의 동료』인 척하며 들어간다고. 그렇다면 나는 사양할게. 아마 참기 힘들어질 거거든. / 랜슬롯 : 참기 힘들어진다니? / 야라안두 : 내가 무엇인지를 숨기는 건 거짓말을 한다는 거잖아. 정상화 위원회의 실행위원장인 내가 그런 치사한 짓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나, 거짓말이나 속임수는 싫어해. 남이 하는 건 괜찮지만 내가 하는 것만큼은 싫어. 만약 그런 일이 생긴다면 제 발로 소멸하고 싶어질 지경이야. / 아르토리아 캐스터 : 그, 그렇구나. 성실하구나, 야라안두. / 클로에 : 위원장이니까 말이야. 그래서 다들 따라오는 거겠지. 그럼 배턴 터치하는 셈 치고 이번엔 내가 동행할게. 멤버는 (플레이어) 오빠, 마슈, 아르캐스 씨, 랜슬롯 씨, 나, 총 다섯 명! / 야라안두 : 그래. 나는 여기서 거리의 치안이 잘 지켜지는지 똑똑히 감시하고 있을게. 무리하지 말고, 제신이랑 싸우려는 생각은 하지 마. 미코케르의 위치만 판명되면 충분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3 노크나레아는 인류사에 존재하지 않는 요정인데 어떻게 소환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알트리아 아발론의 힘인가요? / 규모는 다르지만 알트리아 아발론은 영령의 좌랑 똑같은 것이기 때문에 억지로 인재파견을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래서 완지나라는 정령의 마음을 똑같이 이해할 수 있는 대변자를 준비했죠. 다른 요정이었어도 상관 없지만, 그점은 시스템으로서가 아니라 알트리아 아발론 개인의 욕심으로 다시 한번 노크나레아가 축제를 맛보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투입했습니다. - 페미통 페이트 그랜드 오더 9주년 기념 나스 키노코 인터뷰

*44 서기관 이틀리 : 왕의 씨족장. 에든버러의 통치자. 노크나레아 님. 결석하셨으므로 발언은 없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5 우드워스 : ……오로라. 네 심정은 이해해. 하지만 카멜롯 병사를 출병할 수는 없어. 모르간 님께서 출병하시면 『재해』를 없앨 수는 있지. 하지만 그 틈에 카멜롯이 함락될 우려가 있잖아. 북쪽 노크나레아가 우리의 빈틈을 호시탐탐 노리는 이상 성을 비울 수는 없어. / 무리안 : 네. 이대로 가다간 『봄의 전쟁』이랑 『여름의 전쟁』하고 똑같네요. 이번 전쟁은 모르간 여왕 폐하와 자칭 여왕 노크나레아. 전력은 근소하게 이쪽이 위인 것 같지만요. / 스프리건 : 『봄과 여름의 전쟁』……요정력 때 일어난 북쪽 요정과 남쪽 요정의 전쟁이었지요? 북부 요정은 수천 년 전부터 브리튼의 지배권을 주장했습니다. 요 수백 년은 얌전히 모르간 폐하를 따르던데, 또 겁없이 옥좌를 노릴 줄이야…… 아아, 이거 큰일이군요! 우리는 여왕 폐하께 충성을 맹세한 몸! 노리치에만 신경을 쓸 상황이 아니겠습니다. 노리치 영주로서 진심으로 속상하지만 도시 주민들은 이대로 죽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6 센지 무라마사 : 헤에. 선대 여왕 마브가 사라진 게 여왕력 400년. 노크나레아가 탄생한 건 100년 전인 1900년. 여긴 약 1500년 동안이나 우두머리가 없는 도시였나. / 현자 그림 : 그래, 바로 그거야. 나도 그 말 들었을 땐 의아했는데, 북쪽 요정들은 그 동안 선대 여왕의 가르침을 지켰다더라. 언젠가 "다음 대" 『왕의 씨족』이 탄생하니 그때까지 모르간을 따르라고 말이야. / 그럼 노크나레아가 탄생한 후 북쪽 요정은? / 현자 그림 : 당연히 과거의 기세를 되찾았지. 그 결과가 모르간과의 신경전이야. 노크나레아는 100년을 들여 북쪽 요정들에게 규율과 교육을 주입하여 군대로 만들었어. 에인셀이 『예언의 아이』 예언을 남겼을 때 진땀을 뺀 건 모르간 뿐만이 아니야. 노크나레아도 내심 화딱지가 났을걸. "난 100년을 들여 준비했는데 갑자기 튀어나온 요정한테 선수를 채일 순 없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7 퍼시벌 : 다행인걸. 여러분, 무사하셔서 기쁩니다. 그리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르토리아. (플레이어). 『순례의 종소리』는 브리튼 전역에 들렸을 겁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8 다 빈치 : 『순례의 종』을 울리는 순서 얘길 하자. 옥스포드 종은 언제든 울릴 수 있어. 위치를 아는 데다 우드워스가 없잖아. 옥스포드에 앞서 이대로 오크니로 가는 걸 제안하고자 해. 지금이라면 모르간의 눈이 옥스포드에 쏠려 있어. 오크니는 경계하지 않을 거야. / 퍼시벌 : 그렇군요……. 일리가 있습니다. 오크니에는 결국 가야 하죠. 여왕군이 파견되지 않은 지금이 기회란 뜻이군요. / 오베론 : 하지만 문제가 있어. 오크니로 가면 여왕군이 추격할 테고, 북쪽 노크나레아군도 있어. 원탁군을 카멜롯 근처까지 진군시킨 후 부대의 보호를 받으며 가는 게 안전하지 않을까? / 다 빈치 : 아니, 군대 규모로 이동하면 노크나레아도 군대를 움직일걸. 그 애는 일단 『예언의 아이는 거슬린다』며 아르토리아한테 라이벌 선언을 했잖아. 아르토리아가 대대적으로 행동하면 노크나레아는 여왕이란 입장상 방해할 수밖에 없어. 하지만 북쪽 요정은 모르간과 싸울 때 필요한 세력이야. 가급적 전투를 피하고 싶지. 맞지, 퍼시벌? 아르토리아도. / 퍼시벌 : 네. 북쪽 요정과는 꼭 동맹을 맺고 싶습니다. 반여왕 세력이라 그런 게 아니라 브리튼에 사는 한식구로서요. 하지만 대화할 자리조차 나지 않는 게 실상이죠. 사자를 몇 번 보내긴 했습니다만……. / 아르토리아 : 노크나레아는 인간을 혐오하다 보니…… 그치만 그건 혐오가 아니라…… 뭐, 그건 별 상관없나. 나도 다 빈치한테 찬성. (하베트롯 반응) / 아르토리아 : 네 번째 종은 오크니가 좋겠어. 돌아가는 길에 노크나레아의 본진에 들르자. 지금이라면 노크나레아랑 교섭이 가능할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9 다 빈치 : 그래, 그거 말인데, 예정을 좀 바꿀게. 슬슬 가도 서쪽으로 가 줘. 맨체스터는 거기에 있지? 호수 지방에 가기 전에 들르고 싶어. / 아르토리아 : 맨체스터는 바게스트의 영지인데!? 괜찮겠어요, (플레이어)!? / 그럴 줄 알았어 / 아르토리아 : 으악, 여기에도 개 애호파가! 그, 그럼 무라마사는!? / 센지 무라마사 : ? 그게 그렇게 놀랄 일이냐? 다 빈치가 오크니로 가겠다고 한 시점에서 감이 올 거 아니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0 노크나레아 : 너희하곤 상관없어. 요컨대 『예언의 아이를 안 죽이면 전쟁』이란 뜻이지. 처음부터 모르간이랑 싸울 예정이었으니 그건 별 문제가 아닌데─── 문제는 아르토리아. 너야. 전에 말했지. 기억해? / 아르토리아 : 군대를 얻어라. 최소한 종을 두 개쯤은 울려라. 『예언의 아이』다운 위엄을 챙겨라. 맞지? / 노크나레아 : 바로 대답 나오는 거 보니 어지간히도 분했나 보다? 일일이 상대해 준 보람이 있는걸. 너는 그 모든 걸 클리어했어. 그럼 나와 손을 잡기에 걸맞아. 그럴 생각으로 에든버러에 들른 거 맞지? 『왕의 씨족』과 『예언의 아이』 동맹. 좋지. 나쁘지 않아. / 해냈어, 아르토리아! / 아르토리아 : ……아뇨, 노크나레아는 그렇게 쉬운 요정이 아니에요. 저 표정은 안심한 호구를 보고 입맛을 다시며 족치기 직전 표정이에요! / 노크나레아 : 그런 표정 지은 적 없어! ……뭐 그래도, 맞았어. 난 달달한 벌꿀의 요정이지만, 나 자신은 달달 볶거든. / (하트 방출) / 노크나레아 : 동맹은 맺어 줄게. 하지만 왕은 두 말할 것도 없이 나 뿐이야. 지휘권은 내가 가지겠어. 네가 내 밑으로 들어오는 게 조건이야. 그리고 동맹군으로 들이는 건 요정 뿐. 원탁군 인간은, 그래─── 벌로 만들어 내 초콜릿 공장에서 노동시켜 볼까. 어차피 전쟁이 나면 맨 먼저 죽을 오합지졸이잖아. 그게 더 행복하지 않겠어? / ! / 아르토리아 : 됐어요, (플레이어). 말 안 해도 돼요. 원탁군은 브리튼 제일의 군대고, 네 밑으로 들어가는 건 떨어진 사과가 가지로 돌아가는 것만큼 말이 안 돼. 우리를 따르게 하고 싶으면 실력으로 덤벼, 노크나레아! 물론 나랑 너 일대일로! 네가 쫄리면 말고! / 노크나레아 : 좋아! 그 도전을 받아 줄게! 이건 브리튼의 다음 왕─── 여왕의 자리와 긍지, 아름다움을 건 승부! 선대 여왕의 이름을 걸고, 한 요정으로서 공정한 승부를 할 것을 맹세하겠어! 잘 들어! 이긴 쪽이 전군 지휘권을 쥐고, 진 쪽은 대략 복종! 그리고 부상으로 『이방의 마술사』를 반려자로 들이는 거야! / 마슈 : 호왓!? / 아르토리아 : ? 마지막 조건은 잘 안 들렸는데, 일단 오케이! 그래서 승부 방식은!? 그때처럼 땅따먹기!? / 노크나레아 : 훗─── 그럴 리가 있나. 여긴 에든버러. 브리튼에 유통되는 디저트의 총본산. 긍지와 아름다움을 건 승부라면 승부 방식은 뻔하지. 『발렌타인 마브 매치』─── 유서 깊은 불꽃의 제과 승부야! / 불꽃의 제과 / 아르토리아 : 음─………… 응? / 노크나레아 : 어, 몰라? ……그렇겠다, 혼까지 촌뜨기니 말이지, 넌…… / 아르토리아 : 그 소리 좀 작작 해─! 지방 출신 얕보지 마라─! / 마슈 : 실례할게요, 아르토리아 씨랑 노크나레아 씨의 교섭 중이라 발언을 삼가고 있었는데, 칼데아의 일원으로서 남일이 아닌 상황이 됐으니 질문할게요! 마브 매치란 어떤 내용인가요! / 노크나레아 : (어머, 이 애, 요정기사급 마력량인데…… 검은 갑옷에 커다란 방패…… 설마 셰필드의?) 좋아, 결례를 넘어가 줄게. 마브 매치. 그건 선대 여왕 마브가 남긴 유언. 『누구보다 맛있어 보이는 초코를 만든 자가 왕』법이야. 장난 아니지? (쌔애애앵) / ??? : 그리고 심판은 초콜릿의 요정, 바로 저! 데빌 카렌이 한답니다! / 웬 심상찮은 게 떴어───! / (배틀) / 데빌 카렌 : 이 자들에게는 자격이 있어요! 초코 요정의 이름으로 마브 매치를 개최하겠어요! 시합(콘테스트)은 내일 정오! 조리 시간은 지금부터 시합이 끝날 때까지! 두 선수는 대성당에 구비된 주방을 써 주세요. 어시스턴트는 요정 1명까지로 할게요. 괜찮으시겠죠? / 노크나레아 : 물론이지. 이번엔 줄 상대도 있으니 의욕이 솟는걸. 글로스터에서도 못 볼 만큼 올해 으뜸가는 초콜릿을 만들어 주겠어. / 아르토리아 : 잠깐만, 진짜로 초코 만들어!? 그거 가지고 누가 위인지 정하겠다고!? / 데빌 카렌 : 정하죠! 그게 에든버러 1600년에 걸친 법(룰)! (※실제 에든버러는 안 이럽니다) / 데빌 카렌 : 그러면 아르토리아 님께선 별의 주방으로, 노크나레아 님께선 달의 주방으로. 아르토리아 님의 일행 분들께는 숙소를 마련해 두었어요. 주방에 있는 결당자(듀얼리스트)와 면회하실 순 없지만 주방 밖이라면 자유예요. 그러면 좋은 초콜릿을 만드시길. 운명은 강인(스트롱)한 진심을 품는 자에게 미소 짓는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1 아르토리아 : ? 다들 왜 그래, 심각한 표정으로 모였는데. 뭐 재밌는 일이라도…… ……아, 생각났어. 초콜릿 공격에 직격당했지……. 네 이놈, 창조주를 거스르다니 위험한 초코구나! 산산조각을 내서 다 함께 맛있게 먹어 주마! / 노크나레아 : 하는 소릴 보니 기절만 했나 보구나. 밤샘한 모양이던데, 좋은 꿈이라도 꿨어? / 아르토리아 : 안 꿨거든, 바바밤샘 안 했거든. 어제 푹 잤거든. 내가 이겼지! / 노크나레아 : 그래 그래, 네가 이겼어. 마브 매치는 네 승리야. 관객은 다 도망쳤지만 판정(저지)은 내려졌잖아. 약속한 대로 지휘권은 『예언의 아이』에게 양보할게. 네 밑으로 들어가 주겠어. 실력 좀 확인해 볼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2 노크나레아 : 다행인걸. 참상인 건 아는구나, 냉정한 판단력이 남아서 안심했어. 뭐, 다음에 승부하면 내 승리는 명백하지만, 이 이상 여유는 없을 거 아니야. 네가 에든버러에 온 건 어젯밤 시점에서 여왕에게 들통났을 테니 우리가 손을 잡으면 카멜롯도 브리튼 각지에 분산된 병력을 소집할 거야. 그 전에 공격해야지. 각오는 됐어, 아르토리아? 너는 얼른 남부로 돌아가서 옥스포드 종을 울려. 그 다음에 원탁군과 기타 휘하 병력을 내 야영지로 데려와. 난 그때까지 카멜롯 정문 앞까지 야영지를 전진시킬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3 노크나레아 : ───이상, 선전포고 종료! 이제 우리의 정당성이 완벽히 갖춰졌어! / 원탁군이 도착하자마자 선전포고? 선전포고랑 항복 권고 순서가 거꾸로 아냐? / 아르토리아 : 그치…… 보통 선전포고로 전쟁 개시, 상대가 힘들 때 항복 권고가 맞지……. / 노크나레아 : 어차피 모르간은 항복 안 해! 이 틈에 우리 의리를 지켜 둔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4 (댕댕댕댕) / 이 종은─── / 원탁군 병사 : 전령, 전령─! 방금 전에 노크나레아군의 전령이 왔다! "내가 옥좌에 도달했다. 그 증거로 승리의 종을 울렸다. 여왕 모르간은 옥좌의 방에서 오로라의 기사의 손에 처단되었다. 여왕을 섬기던 관료들은 구속. 옥좌는 노크나레아군이 맡도록 하겠다. 또한 모르간 처단의 공로자인 스프리건을 일시적으로 여섯 씨족의 대표로 임명하겠다" / 아르토리아 : ──────처단당했다니. 모르간이, 살해당했어? 이미 안 살아 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5 센지 무라마사 : ……그런데 말이다. 정말로 이거면 되겠냐, 아르토리아. 모르간의 전례를 따라 솔즈베리 대성당에서 대관식을 하는 것까진 괜찮아. 하지만, 『왕위는 노크나레아에게 양보하겠다. 나는 틴타겔로 돌아가겠다』 네가 그런 말을 꺼내서 다음 여왕은 노크나레아로 확정됐어. 권리를 그렇게 쉽게 버리니 여태까지 거든 내가 납득이 안 되더구만. 뭐, 『예언의 아이』가 그러기로 한 이상, 다른 씨족도 뭐라 할 수가 없어져서 결론이 빨리 나온 건 좋은 일이다만. / 아르토리아 : 응, 브리튼의 미래를 생각하면 이게 제일 좋아. 내가 여기 있는 것도 오베론이 몸을 바쳐 구해 준 덕분이야. 원래 내 여행은 거기서 끝나야 했어. ……결국 난 모르간한테 범접조차 못 했지. 모르간을 내 힘으로 타도했다면 조금이나마 자신 있게 굴 수 있었겠지만, 모르간을 타도한 건 반란군 분들이야. 원탁군은 퍼시벌의 공적. 북쪽 요정군은 노크나레아의 노력. 난 마지막에 가서 활약을 따내려 했는데, 알다시피 참패했잖아! 그리고 따지고 보면 정치는 하나도 모르는 데다, 다음 여왕을 노크나레아한테 맡기면 난 고향에서 편히 은거할 수 있을 거 아니야! 모두 "잘했어, 예언의 아이"라며 환영해 줄 거야! / 센지 무라마사 : ………….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6 다 빈치 : 응. 결과적으로 모르간이 사라진 이상 범인류사 침략도 백지가 됐어. 요정국 브리튼은 아직 안전해. 지구 백지화가 해제되기 전까진. 그 후에 요정국 브리튼이 범인류사와 공존할지 튕겨나갈진 미지수지만…… 최소한 요정들은 소멸하지 않아. 스톰 보더를 이용한 이주로 시야에 넣은 상태잖아. 우린 곧 귀환할 거지만 뒷일은 노크나레아랑 아르토리아가 있으면 문제없어. 칼데아가 "쌓인 문제"를 해결한 후에 우리 리더랑 함께 둘한테 정식으로 인사하러 올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7 바게스트 : 카멜롯 사후처리는 내가 맡으마. 개혁 방침 입안은 퍼시벌과 노크나레아의 부하들 관할이지만 그 안에는 말귀를 못 알아먹는 대사, 관료들도 껴 있다. 그 놈들은 내가 말을 듣게 하마. 스프리건과 오로라는 『예언의 아이』가 정한 새 여왕을 따르겠다더군. 무리안이 아무 말도 않는 게 걸리지만 큰 문제는 아닐 거다. (중략) 바게스트 : 너도 그렇다, 갤러해드. 아니, 마슈라 했지. 나는 카멜롯 정리가 끝나는 대로 군사재판을 받을 입장이지만─── 네가 해 준 그 말만으로도 100년의 징역도 견딜 수 있을 거다. 감사하마, 범인류사의 기사. ……정당한 원탁의 기사, 흐림 한 점 없는 소녀기사여. 가능하다면…… 언젠가 다른 원탁의 기사도 뵈어 보고 싶군. (중략) 현자 그림 : 걱정 마라. 바게스트는 투옥될 각오를 마쳤지만 노크나레아가 인정 안 할걸. 바게스트만큼 카멜롯 요정을 잘 아는 녀석이 없잖냐. 노크나레아가 통치하는 데에는 반드시 필요한 오른팔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8 노크나레아 : 아 그래. 막판에 내뺀 겁쟁이한테 축하를 받아도 요만큼도 안 기쁜데. / 현자 그림 : 아직도 뿔이 났냐. 아르토리아는 너랑 싸우는 걸 피한 게 아니야. 그 반대지. 너를 『낙원의 요정』의 사명에 휘말리게 안 하려고 먼저 발을 뺀 거야. / 노크나레아 : 나도 알아! 그래서 더 열받는 거지! 날 위해서 양지에서 사라지겠다고? 그런 후에 아무도 모르는 데서 엄청난 짓을 해서 몰래 세계를 구해 승리만 쌓겠다고? 아아 진짜, 어이가 없네, 용서 못 해! 그래선 모르간이랑 다를 게 없잖아! 두고 보라 그래. 내가 카멜롯 옥좌에 앉으면 맨 먼저 『예언의 아이』 사냥을 시작할 거야. 어디에 있든 반드시 찾아낼 거고, 그러는 김에 『낙원』에도 침공하겠어! / 현자 그림 : 뭔 소리래냐, 너도 모르간이랑 똑같구만 그래! 그래도 거, 그 짓을 하려면 각오 단단히 해라. 『낙원』의 사명을 가로막겠단 건 범인류사랑 싸우겠단 뜻이야. 힘들게 평화를 얻은 브리튼에 다른 전란을 일으키는 꼴이 돼. / 노크나레아 : 그거 좋지. 그러라 그래. 처음부터 범인류사랑 친하게 지낼 생각은 없었어. 모르간만큼 극단적인 사고는 안 하지만, 요컨대 "타국" 아니겠어? 침략 가능한 토지가 있다니 아주 좋은 일이지. (하트 방출) / 노크나레아 : 내 목적은 "지배"거든. 보물을 한 손에만 들기 보단 두 손으로 안을 거야. 세계가 넓을수록 마력(하트)이 불타르기만 해! / 현자 그림 : 외운 지 얼마 안 된 단어를 쓸 만큼 신이 났나 보구만. 정 그러겠다면야 안 말릴게. 어쩔 예정이든 간에 요정국 재정비에는 시간이 걸려. 칼데아는 그 틈에 임무를 달성하지. (플레이어)가 나갈 텐데, 그래도 되겠어? / 노크나레아 : 그래. 그 애가 내 참모가 되길 바랐는데, 어쩔 수 없지. 아쉽지만 이번엔 놔 주겠어. 하지만 반드시 재회할 거야. 난 무지막지한 악의 여왕이 돼서 범인류사에 침략할 거거든. (플레이어)가 몸소 날 만나러 올걸. 라이벌로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9 모르간 : 너는 꿈을 택했다. 내 요정국에 존재하지 않는 길을 택했지. 그 아이가 브리튼에 와 『물거울』로 전이될 때까지의 짧은 시간만이 네게 허용된 활동 기간이다. ……명심해라, 하베트롯. 아침 종다리가 지저귀는 순간, 네 꿈은 깨기 시작한다. / 하베트롯 : …………. / (똑똑똑) / 하베냥, 괜찮아……? / 누워 있는 하베트롯 : 으에, 굳이 인사하러 왔냐고─! 의리 넘치는구나, (플레이어)! 자, 여관 밖에서 다들 기다리잖아! 나는 신경 끄고 갔다 와. 피로가 쌓여서 이런 거야. 좀만 더 있으면 정신이 번쩍 들걸. / ……그래도, 그게…… 정말 괜찮겠어? / 누워 있는 하베트롯 : 뭐가 괜찮단 건데~? 걱정받을 거리라곤 하나도 없는데~? 뭐야, 내가 뭐 숨기는 거 같기라도 해? 실은 요정계 거물 아닌가!? 싶기라도 해~? / 아니…… 하베트롯의 과거는 몰라…… / 누워 있는 하베트롯 : 그치? 그럼 그거면 돼. 나를 알려고 하는 녀석이 하나라도 있으면 내 처지가 위태로워지거든. 그러니 기억 안 해도 돼. 할 건 아주 조금만 남았거든. 그래도 물어봐 줘서 고마워. 이별하기엔 아직 이르지만 미리 감사해 둘게. 마슈랑 잘 지내야 해, (플레이어)! 너도 꽤 괜찮은 신랑이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0 대성당 경비병 : 여러분, 이 잔을 받아 주십시오. 축복이 끝나는 순간, 환희를 나누기 위한 잔입니다. / (또각) / (우와, 술이네……!) / (또각) / 마슈 : (선배, 드시게요?) / (또각) / (마시진 못 해도 마시는 척은 해야지) / (또각) / 마슈 : (알겠어요……! 저도 따라할게요!) / (또각) / 아르토리아 : (그럼 나도…… 술은 안 익숙하다 보니……) (또각) / 다 빈치 : (그래? 으음, 그럼 나도 안 마셔야겠다─) / (또각) / 퍼시벌 : (저…… 저는 못 마시는 편인지라……) / (또각) / 센지 무라마사 & 그림 : (……하는 수 없지. 눈치 보고 자중하도록 할까……) / (또각)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1 ??? : ───이의 있소. 우리는 그 선언에 믿을 가치가 없을 거라 단언한다. 노크나레아는 악이다. 『북쪽 요정』은 브리튼에 필요 없다. / 노크나레아 : 누구야!? 썩 나와! / (또각또각) / 노크나레아 : 앗─── 너희는, 『왕의 씨족』─── 내 신하─── / 왕의 씨족들 : 고발합니다. 우리는 고발하겠습니다. 노크나레아는 왕일 자격이 없습니다. 북부에서 자행한 악행을 지금 밝히겠습니다! 북부의 폭정은 아주 끔찍했습니다. 피를 받은 요정은 노크나레아의 노예가 되어 거스르는 게 불가능해집니다! 모든 행동이 제한되어 병역이 의무화되고, 요정의 "역할"마저 빼앗깁니다! / 왕의 씨족이 된 요정 : 그게 다가 아니야! 난 형제들이랑 같이 모스병을 앓았는데 말이다! 에든버러에서 치료할 수 있다길래 노크나레아의 신하가 됐어! 하지만 내가 본 건 치료가 아니었지! 모스의 저주를 가치 없는 요정한테 전이시켜 죽음을 강요하기만 하더만! 난 일단 살아나긴 했지만…… 함께 이주한 동생은 요정들 몇 마리 몫 모스 저주가 전이돼서 끔찍한 괴물이 된 건 고사하고…… 거인병으로서 노크나레아의 노예가 됐어! / (웅성웅성) / 노크나레아 : ───그게 무슨 문제야. 전이될 요정의 동의는 받았어! 죽음을 앞둔 요정들은 동포들을 구하고자 몸을 바친 데 더해 모르간을 타도할 힘이 된 거야. 이들에게는 그 헌신에 걸맞는 보상을 주었어. 일방적인 착취가 아니야! / 왕의 씨족들 : 그럼─── 여왕도시 지하에 있는 건? 그 끔찍한 구조는 무어라 설명할 거요? / 노크나레아 : ───너─── / 왕의 씨족들 : 말 좀 들어 보십시오, 여기 모인 여러분! 여왕 마브와 노크나레아가 숨기던 브리튼에 대한 배신 행위를! 여왕 마브는 정말로 죽은 게 맞는가! 아닙니다, 마브는 살아 있습니다. 여왕도시(에든버러)로 모습을 바꾼 상태로요. 자신의 유해를 도시로 바꾸어 지금도 "활동 중"이란 말입니다! 그렇다면 그 『활동』이란 무엇인가? 아주 입에 담기도 싫지만 마브는 요정의 유해를 먹어서 도시를 확장하는 동시에 "더욱 강한 자신"을 만들었습니다. 그 성공작이 노크나레아! 무덤의 여자, 노크나레아! 왜 북쪽 대지가 확장되지 않았는지 이제 눈치채지 않으셨습니까. 에든버러가 생긴 지 1500년! 브리튼 땅을 메워야 할 요정들의 유해, 저 여자는 그 유해로 만들어진 존재입니다! 이게 브리튼에 대한 배신이 아닐 수가 있겠습니까! 『왕의 씨족』이란 호칭이 가당키나 합니까! 마브와 노크나레아의 눈에는 우리 브리튼 요정이 음식에 불과하단 말입니다! (웅성웅성) / 노크나레아 : 배신일 리가 있나, 마브 마음도 모르면서……! 모든 요정을 감당할 만한 힘을 보유한 요정이 있어야 요정국을 유지할 수 있어! 마브는 그걸 알아서 몸소 여왕도시 같은 게 된 건데……! 좋아, 알려 줄게! 한 차례 멸망한 『브리튼 요정』이 지금도 존재하는 이유, 우리가 여왕 모르간에게 물려받은 이 브리튼의 진실, 을───!? (토혈) (털썩) / 참석한 북쪽 요정들 : 노크나레아 님!? 맙소사, 노크나레아 님께서 피를 토하시다니……! 에잇, 저 불손한 것들을 구속해라! 경비병들은 아까부터 대체 뭣들─── 커헉!? (토혈) (털썩) / (스프리건 도주) / (비명)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2 왕의 씨족들 : 쓰러졌군요, 쓰러졌습니다! 죄가 드러나 죄책감에 짓눌렸나 봅니다! 경비병 분들, 지금입니다! 노크나레아를 심판하십시오! 거짓 여왕에게 심판을! 『북쪽 요정』에게 여왕의 자리는 당치도 않습니다! 더 좋은 분이 계시지 않습니까!! (난전) / 아르토리아! / 아트로리아 : 너희 무슨 짓거리야───! (배틀) / 노크나레아 : 잔에 따라 준 술을 들이킨 순간, "아아, 그런 거구나" 싶어 냉정해졌다. 술에는 독이 섞여 있었다. 아마 나와 북쪽 요정들, 아르토리아 일행한테 준 잔에 들어 있을 것이다. 나는 괜찮다. 이깟 독이 통할 몸이라면 한참 옛날에 하직했을 것이다. 위험한 건 아르토리아와 (플레이어). 은근슬쩍 맨 뒷줄을 보니 어째선지 다들 잔에 입을 대지 않은 상태였다. 그냥 우연이겠지만 다행이다. 아르토리아가 알아챘을 것 같진 않으니 역시 (플레이어)가 말을 꺼낸 거 아닐까. 북쪽 요정들은 최고참 신하들이다. 나와 연결도 굳건하다. 내가 멀쩡한 독이라면 신하들도 견딜 것이다. 그렇다면 모르는 척하며 이대로 대관식을 진행해야겠다. 트집 잡힌다고 중단을 할 줄 알고. 언제 『대재해』가 시작될지 모를 상황에서 이 이상 왕을 부재 중으로 둘 수는 없다. 누가 탄 건지는 생각할 필요도 없겠는데, 뜻대로 안 풀려서 참 아쉽겠─── / 왕의 씨족들 : 우리는 그 선언에 믿을 가치가 없을 거라 단언한다. 노크나레아는 악이다. 『북쪽 요정』은 브리튼에 필요 없다. / 노크나레아 : ───하지만 이의를 제기하는 요정의 얼굴을 보고 위험하단 걸 직감했다. 다른 씨족이 아니라 『왕의 씨족』이 탄핵하게 만든 시점에서 적은 준비를 갖춘 상태였다. 아까부터 태연하던 몸이 저리기 시작했다. 손끝이 굳었고, 목과 내장이 문드러졌다. 자칭 『왕의 씨족』의 호소는 여기 뿐만 아니라 브리튼 전역의 도시에서 동시에 일어나는 중이다. 내 최대의 무기는 『충성심』이며 최대의 약점도 『충성심』이다. 힘을 준 요정의 마음이 『왕』에게서 벗어나는 순간, 내 힘도 그만큼 사라진다. ───내가 절반 넘게 작아진 게 느껴졌다. 태연하던 독이 돌기 시작했다. 최고참 신하들이 쓰러지기 시작했다. 원래 같으면 머리 빗는 빗으로도 못 쓸 병사의 창이 복부를 파고들어 등에서 나왔다. ……난감한걸. 나도 아직 소녀였구나. 오래도록 바라던 옷을 입어서 그런 걸까. 좀 들뜨고 말았나 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3 아르토리아 : 노크나레아─── 노크나레아! 안 돼─── 정신 차려, 노크나레아! / 노크나레아 : ───. / 아르토리아 : 왜 이래, 피가 안 멎어─── 상처가 아물질 않아! 이깟 상처는 금방 낫지? 왜 그러는데, 노크나레아! / 다 빈치 : ……체내의 마력 생성량이 저하됐잖아……? 영기가 서서히 축소되는 것 같아……. 아니, 점점 아이로 돌아가는 건가……? / 아르토리아 : 노크나레아, 눈 좀 떠 봐, 노크나레아! 여왕이 될 거라며, 그걸 위해서 여태 힘써 왔잖아!? 다른 때처럼 잘난 체하며 신나게 웃어 봐, 멍텅구리야! / 노크나레아 : ───어. 일 났네, 내가 잤어? / 아르토리아 : 노크나레아……! 다행이야, 정신이 들었구나! 기다려 봐, 바로 치료를, / 노크나레아 : 아─…… 그거, 안 해도 돼. 괜찮아. 익숙해. 익숙, 하거든. 으음…… 어, 이상하네. 네 얼굴은, 자자자, 잘, 알고 있어. 늘, 힘들 때, 떠올렸거든. 경쟁하는, 라라, 라이벌, 이거든. ……그런데, 이상하네. 미안해, 내가 아는 아이. 네 이름, 이름을, 모르겠어. 나, 뭐가, 뭔지 모르겠어. 여긴, 어디야? 난…… 나는, 노크나레아, 라고 해. 매우 큰, 사명을─── 사명을─── 사명이, 뭐더라. 어. 점점, 잊고 있어, 잊고─── ……아아, 그렇구나. 많은 요정들한테, 줘서, 그렇구나. 내 기반이 되는 지성은, 이미, 남지 않았나 봐. / 아르토리아 : 무─── 무슨 소리야, 노크나레아. 모두한테 줬다니…… 아끼는 거 없이 나눠 줬어? 그딴 것들을 위해서? 이딴 브리튼을 위해서? 마력에, 기적에, 지성까지 다, 여기 올 때까지 소진했어───? / 노크나레아 : 아───────……………… 으───음……………… …………미안, 해. 울지 마, 낯선 아이. 너만은, 지금도, 알아보겠어. 늘, 길잡이로, 삼았거든. 그 빛을 따라가면, 돌아갈 수, 있어. 어떤 길이라도, 헤매지, 않고─── / 아르토리아 : 우, 웃기지 마! 그러지 마, 이상한 분위기 풍기지 마! 승부도 아직 못 냈잖아!? 돌아가기 전에 나랑 싸워! 여왕이 되면 사랑을 할 거라며!? 아직 출발조차 못 했잖아! 그러니, 그러니 노크나레아─── 제발……! / 노크나레아 : 됐어. 다른 세계에선, 내가, 사랑을 실컷, 한댔거든. ───참 재밌지. 이름이 뭐였, 더라. 여왕의 무덤, 같은, 이름이 아니라─── / 노크나레아 : 분명, 꽃 같은, 이름이겠지. / 아르토리아 : 잠깐─── 잠깐만, 노크나레아. 사라지지 마. 네 맘대로 이기고 내빼지 마. 네가 있어서, 너 같은 요정(사람)이 있어서 내가 여기까지 해낸 거야. 너마저 사라지면, 난, / 노크나레아 : 그건, 거짓말이지. 그렇게 지기 싫어하는, 아이잖아. 너는, 혼자서라도, 반드시 별을, 찾을 거야. (잠시 후) / 아르토리아 : ……노크나레아가 죽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4 센지 무라마사 : ……검을 든 경비병들은 처리했다. 참석한 요정들도 밖으로 도주했어. 스프리건의 수작은…… 아닌가. 그 놈도 허둥대며 내빼던 것 같더라. / (챙챙챙) / 센지 무라마사 : 밖에서 살벌한 소리가 들리는구만. 실랑이가 아니야. 사투하는 소리지. 요정들은 군 소속이 아닌 한에야 안 싸운다고 들었는데 말이다. / 퍼시벌 : 솔즈베리에 온 『북쪽 요정』을 주민들이 배척하는 것 아닐지요……. 방금 『왕의 씨족』이 한 증언이 얼마나 큰 영향을 끼쳤는진 모르겠지만, 분쟁을 말릴 노크나레아 공께서 돌아가신 이상 『남쪽 요정』에게 에든버러를 공격할 명분이 생겼고, 『왕의 씨족』으로 남으려 하는 『북쪽 요정』은 노크나레아 공의 원수를 갚고자 항전하겠죠. 이대로 두면 브리튼에 또 내란이 벌어질 겁니다. ……참으로…… 어리석군요. / 마슈 : ……네. 우수한 왕을 얻어 새 시대를 맞이할 수 있었는데……. 이래선 론디니움 대관식 때랑─── ……때랑…… 똑같네요……? / 현자 그림 : ……미안한데 대화는 그쯤 해. 대성당이 포위됐어. 정신 상태를 전환해. 밖에는 아까 그 경비병이 즐비해. 여기 머무르면 당할 거다. / 설마…… 아르토리아까지……? -/ 아르토리아 : ……카멜롯 공략을 달성한 『북쪽 요정』을 모살했잖아. 그럼 그 다음은 나겠지. 죄목이 뭔진 모르겠지만. 『북쪽 요정』과 작당하고 브리튼을 사유화하려 한 죄 아닐까. ……아니지. 『브리튼 요정』이라면 날 그냥 무진장 죽이고 싶겠다. / 현자 그림 : 아니. 술에 독을 탄 범인은 『낙원의 요정』의 사명 같은 건 몰라. 알면 노크나레아를 죽일 엄두도 못 내지. 브리튼을…… 아니, 『브리튼 요정』을 구할 수 있는 건 노크나레아 뿐이었어. 범인은 방금 제 손으로 마지막 희망을 없앤 거야. 자각도 못 하겠다만. / 퍼시벌 : …………. / 현자 그림 : 그건 일단 넘어가자. 이제 어쩔 거냐, 아르토리아. 여기서 노크나레아 뒤를 따라갈래? 아니면 『계속』해 나갈래? 나도 무슨 악귀는 아니야. 이 순간만큼은 네 선택을 존중하겠어. / 『순례』는 이미 끝났을 텐데…… / 아르토리아 : ……………….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5 왕의 씨족들 : 히이익, 『예언의 아이』가 대성당 경비병을 해쳤다! 역시 노크나레아와 『예언의 아이』는 한통속이었군! 『북쪽 요정의 후예』와 『낙원의 요정』! 아주 후안무치하고 무시무시한 조합이야! 둘 다 『브리튼 요정』이 아닌 외지인. 누가 빨리 해치워…… 히이이익 뭡니까!? (화르륵) (화아아아) / 현자 그림 : 입 닥치고 꺼져. 못 꺼지겠으면 죽어. 두 번 경고하진 않을 거다. (왕의 씨족들 퇴장) (중략) 코랄 : 거기까집니다, 『예언의 아이』, 『이방의 마술사』. 무기를 버리고 투항하십시오. 당신들에게는 노크나레아 님 살해 혐의가 있습니다. 대관식을 방해한 데 더해 이를 말리려 한 경비병들을 살해했단 걸 많은 요정들이 증언했습니다. 솔즈베리의 안전을 도맡은 몸으로서 당신들을 포박하여 투옥시키겠습니다. / 솔즈베리 기사 1 : 투옥이라뇨, 무슨 말씀이십니까, 코랄 님. 저것들의 죄는 명백합니다. 우리를 기만한 『예언의 아이』. 믿을 게 못 되는 『이방의 마술사』. 그리고 선동자, 원탁군의 퍼시벌. 이 셋은 결코 살려 둘 수 없습니다. 이 자리에서 참수하여 광장에 효수합시다. 그러면 폭동도 조금이나마 잠잠해질 겁니다. / 코랄 : 안 됩니다. 증언은 어디까지나 증언. 사실이라 볼 수 없습니다. 저 분들의 사정청취도 해야 합니다. 그게 공정성을 중시하는 『바람의 씨족』다운…… / (기사들 전진) / 코랄 : 당신들!? / 솔즈베리 기사 2 : 이봐, 처리하자. 우리가 더 많다고 방심하면 안 된다. 생긴 건 저래도 모르간과 싸우고 살아남은 것들이잖아. 론디니움 병사보다 훨씬 끈질길걸. / 솔즈베리 기사 3 : 저항은 마음대로 해도 되지만 그건 죄를 인정한단 뜻이 된다. 얌전히 굴면 다른 요정은 살려 주마. 다 죽을 거냐, 셋만 죽을 거냐. 마음대로 선택하게 해 주─── / (화르륵) / 솔즈베리 기사 3 : 마, 말도 안 돼……!? 특별 제작한 미스릴제 갑옷인데───!? / (기사들 털썩) / 현자 그림 : 입 닥쳐. 우리도 여유가 없거든, 연극 놀음을 미쳤다고 상대해 주냐. / 코랄 : 아…… 아…… 당신들은…… 또 경비병을, 해치다니─── / 현자 그림 : 도망치고 싶으면 그래라. 비교적 멀쩡해 보이는 너까지 태워 죽일 마음은 없,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6 아르토리아 : 으음, 있든 말든 결과는 똑같을 거야. 저 노크나…… 야라안두란 사람, 이럴 때 『NO』라고 하게 두지 않는 성격이거든. 그보다 질문이 있는데, 코드가 뭐야? 그게 대립의 원인 같던데. / 마슈 : 코드란 건 『장르』예요. 창작에서의 대전제라 할 수 있는데…… 이번 서번페스는 이 『장르』가 한 종류로만 한정되어 있어요. / 아르토리아 캐스터 : 호오호오, 한 장르…… 축구나 도예 같은 거? / 야라안두 : ? 그야 뻔하지. 아르토리아야. / 아르토리아 캐스터 : 하? / 야라안두 : 내 말은 즉, 장르는 아, 르, 토, 리, 아! 아르토리아속과 아르토리아 페이스, 아르토리아 주의자만의 창작 활동! / 야라안두 : 아르토리아는 참 좋아. 특히 얼굴이 좋지. 청렴결백하고 용감 과감. 얌전해 보이지만 라이언 하트. 소녀의 앳됨, 소년의 이름다움, 노력하는 가녀린 어깨, 지기 싫어하는 올곧은 눈! 그야말로 한 점 흐림도 없는 문화 사업이야! 이보다 하와토리아에 걸맞은 장르가 어디에 있겠어!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아니, 따로 많이 있겠지……! 이거 뭐야, 에둘러서 괴롭히는 거야……!? 자, (플레이어)도 뭐라고 해 줘. 그런 황당한 장르로 책을 어떻게, / 검은 수염 : 엉!? 장르 아르토리아만 가지고 책을? 가능하지! / 아르토리아 캐스터 : 해적(구매 전문)은 입 다물어! 누가 정한 거야, 이 규칙! / 야라안두 : 물론. 두 말할 것도 없이, 이 코드를 정한 건 나야. 회장에게 『무슨 좋은 아이디어는 있습니까?』란 질문을 들었을 때, 무의식적으로 생각나더라. 어째선지. / 야라안두 : 아무튼 간에 기획은 수리됐어. 이제 너희하고 티격태격하는 것도 끝이구나. 이 꼬락서니여선 내용을 겨루기 이전에 완성부터 불가능할 테니. 최종일 피날레가 기대되는걸. 나의 『메모리 오브 아르토리아 ~그 날, 그 애가 흥얼거린 걸작 시집 Vol.6~』로 철저하게 때려눕혀 주겠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7 (바이올린) / 이건…… 바이올린 소리? / ??? : 유감이군. 매우 유감스러워. 검은 수염 수준의 열사가 그 정도 인식밖에 없다니. 그 멋진 파이켓의 얼굴마담이기에 들어 줬지만 더는 못 듣겠다. / 검은 수염 : 어, 뉘겨!? 에잉 참, 열사라니 쑥스럽네! 소인이 아는 해적이뉘!? / ??? : 단언코 부정하지. 이 몸은 해적이 아닌 처열한 자. 네놈처럼 속 편히 바다에 물드는 남자가 아니다. / Mr.섬원 : 내 이름은 Mr.섬원 여왕의 휘하에서 서번페스의 질서를 지키는 기사다 / 검은 수염 : 엄청 물들었는데!? / 마슈 : ─── (버엉). / 야라안두 : 이건 너희에게 바치는 장송곡이야. 마음에 들었니. 너희의 주장은 충분히 이해했어. 이해하고서 단언할게. 피날레에 참가하지 않는 서클에게 내어 줄 곳은 없어! 정상화 위원회의 이름을 걸고 분쟁의 싹이 되는 요인은 단 한 기도 놓치지 않을 거야! 신 서번페스법 제5 및 제6에 따라 불법 서클의 일제 검거를 개시하겠어! / 잔느 얼터 : 칫, 강행 수사인가! 해치우자, (플레이어)! 잡히면 뒤가 없어, 반 서번페스 동맹의 리더로서 싸워! / 기어코 체포되는 입장이 됐나……! / (배틀) / 야라안두 : 아아 진짜! 뭐야, 갑자기 방해하긴! 너희, 호텔에서 말 나눈 신입이지!? 왜 반역자들을 돕는 거야!? 이렇게 대낮부터 술판을 벌이는 막돼먹은 녀석들하곤 무관하잖아! / 그냥 버릴 수는 없는 소울메이트인지라…… / 야라안두 : 그래. 친구였구나. 그럼 당연히 도울 만하네. 좋아. 이번 전투는 불가항력으로 칠게. 너희의 죄는 묻지 않겠어. 그 이전에, 방금 그거 소환술이지? 칼데아의 마스터란 게 너구나. 다시 자기소개하게 해 줘. 나는 야라안두. 너희는? / (플레이어)야. 잘 부탁해 / 아르토리아 캐스터 : 나, 난 따라쟁이인데. (플레이어)의 친구야. / 야라안두 : (플레이어)랑 따라쟁이구나. 외웠어. 그리고 이 기사는 좀 전에 『거기 아름다운 레이디? 혼자 계십니까?』라면서 나한테 말을 걸길래 호위기사로 채용한 신입─── / 마슈 : 마스터의 호위 임무라고 들었는데, 뭘 하고 계시는 거죠, 랜슬롯 경? / 랜슬롯 : 하하하. 안녕, 마슈. 그리고 (플레이어)도 무사해서 다행이군. 구태여 설명할 필요는 없겠지만 일단 설명해 둘까. 사실 내가 눈부신 빛의 영향으로 요 몇 시간 동안의 기억을 잃은 모양이야. 그리고 방금 제정신으로 돌아온 거지. 하하하. 하하하하하하. / 야라안두 : …………Mr.섬원도 네 친구야? 뭐야. 든든한 전력이 생기나 했는데. 뭐, 헌팅하듯 보디가드를 자처한 남자니까 아깝진 않지만. 애초에 반 서번페스 동맹을 처리하는 건 나 혼자서도 충분하거든. / 검은 수염 : 켁, 큰소리치지 마시지, 요 핑크머리! 방금 건 방심했을 뿐이야! 내가 알콜에 절어 있을 때를 노리고 오긴, 정정당당히 싸울 줄도 모르냐? 정상화 위원회란 이름이 유명무실하구만! 안 그러냐, 잔느 얼터! / 잔느 얼터 : 소리치지 마, 머리 쑤셔…… 나, 화장실 좀 가서 토하고 올게…… / (잔느 얼터 퇴장) / 야라안두 : ……흥, 한심하긴. 저게 저번 서번페스에서 이름을 날린 작가라니. 뭐 됐어. 하도 글러 먹어서 일제 검거를 하려 했는데, 그건 홧김에 그런 거야. 취소할게. 내가 오늘 여기 온 건 너희 반대 세력에게도 공정하기 위해서야. / 검은 수염 : 공정하기 위해서라고라? / 야라안두 : 똑똑히 들어. 위원회는 너희가 주장하는 『코드 자유화』를 검토한 결과, 이걸 인정해도 된다는 결론을 내렸어. 최종일, 피날레에선 반포된 작품의 인기 투표를 하는데, 거기서 너희 동맹 서클이 인기 상위가 되면 너희의 주장이 대중의 지지를 얻는단 뜻이 돼. 위원회는 그 사실을 통해 『철저한 장르 규제』를 철회하겠어. / 검은 수염 : 진짜루!? 갓작을 뽑기만 하면 된다고!? ※갓작…… 독자에게 갓과 같이 개쩌는 작품 / 야라안두 : 그래. 단, 투표 결과, 인기가 상위 10위 이내에 들지 못 했을 경우, 반 서번페스 동맹은 해산. 영원한 자원봉사자로서 운영 스태프가 되어 줘야겠어. 참고로 문제가 생겨서 여태까지 다섯 번 리셋된 본 서번페스인데, 그러고도 오전 중에 집계한 앙케이트에선 1위부터 10위까지, 우리 정상화 위원회의 동인지가 랭크인했어. 어때? 멋진 기회, 아름다운 공정성이지? 너희한테 이 기획에 응할 기개가 있다면 말이지만. / 검은 수명 : (어. 이 분, 여기 있는 마스터가 서번페스의 달인이란 걸 모르남? (플레이어) 공이 있다면 우승은 식은 죽 먹기는커녕 물죽 먹기 수준인데?) 훗. 시건방진 소린 그쯤 하시지, 아가씨. 동인지의 퀄리티로 승부? 그거야 바라던 바지! 여기에 계신 (플레이어)가 누군 줄 알고! 저번 서번페스, 기적의 12권 마라톤을 이룩한 전설의 서클…… 그 캡틴이거덩─! / 야라안두 : !? 네가 그 전설의 마스터……!? 듣고 보니 어시스턴트일 상이야! / 잠깐만, 이번에는─── / 야라안두 : 흥. 상대하기에 걸맞은걸. 코드의 자유화는 이 심사가 끝난 뒤부터. 몇 권을 인쇄하든 자유지만 취미에 빠지는 건 왕좌에 앉고 나서 하시지! / 검은 수염 : 흐하하하, 우습구만! 아니, 우승이구만! 반 서번페스 동맹의 대표로서 그 승부, 받아 주겠어! 뭐 소인은 구매 전문인지라 책 만드는 건 다른 멤버들이지만! / 마슈 : 검은 수염 씨, 다른 분들께 상의도 안 하고 받아들이시는 건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 아르토리아 : 으음, 있든 말든 결과는 똑같을 거야. 저 노크나…… 야라안두란 사람, 이럴 때 『NO』라고 하게 두지 않는 성격이거든. 그보다 질문이 있는데, 코드가 뭐야? 그게 대립의 원인 같던데. / 마슈 : 코드란 건 『장르』예요. 창작에서의 대전제라 할 수 있는데…… 이번 서번페스는 이 『장르』가 한 종류로만 한정되어 있어요. / 아르토리아 캐스터 : 호오호오, 한 장르…… 축구나 도예 같은 거? / 야라안두 : ? 그야 뻔하지. 아르토리아야. / 아르토리아 캐스터 : 하? / 야라안두 : 내 말은 즉, 장르는 아, 르, 토, 리, 아! 아르토리아속과 아르토리아 페이스, 아르토리아 주의자만의 창작 활동! / 야라안두 : 아르토리아는 참 좋아. 특히 얼굴이 좋지. 청렴결백하고 용감 과감. 얌전해 보이지만 라이언 하트. 소녀의 앳됨, 소년의 이름다움, 노력하는 가녀린 어깨, 지기 싫어하는 올곧은 눈! 그야말로 한 점 흐림도 없는 문화 사업이야! 이보다 하와토리아에 걸맞은 장르가 어디에 있겠어!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아니, 따로 많이 있겠지……! 이거 뭐야, 에둘러서 괴롭히는 거야……!? 자, (플레이어)도 뭐라고 해 줘. 그런 황당한 장르로 책을 어떻게, / 검은 수염 : 엉!? 장르 아르토리아만 가지고 책을? 가능하지! / 아르토리아 캐스터 : 해적(구매 전문)은 입 다물어! 누가 정한 거야, 이 규칙! / 야라안두 : 물론. 두 말할 것도 없이, 이 코드를 정한 건 나야. 회장에게 『무슨 좋은 아이디어는 있습니까?』란 질문을 들었을 때, 무의식적으로 생각나더라. 어째선지. / 야라안두 : 아무튼 간에 기획은 수리됐어. 이제 너희하고 티격태격하는 것도 끝이구나. 이 꼬락서니여선 내용을 겨루기 이전에 완성부터 불가능할 테니. 최종일 피날레가 기대되는걸. 나의 『메모리 오브 아르토리아 ~그 날, 그 애가 흥얼거린 걸작 시집 Vol.6~』로 철저하게 때려눕혀 주겠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8 서번페스 DAY6 저녁- / 검은 수염&잔느 얼터 지, 진짜로 원고가 완성됐다고라!? / 마슈 : 네! 서클 분들이 노력해 주신 성과예요. 이건 샘플이고, 이제부터 인쇄소에 데이터를 가져가 제본할 예정이에요. / 잔느 얼터 : 하루 전 입고라니…… 제법인걸. 하지만 저기서 눈이 죽어 있는 애는 괜찮아? 기력이고 활력이고 다 빨린 것 같은데. / 클로에 : 거, 걱정하지 마…… 그냥 졸린 거야…… 서클 겸임 편집에서 이제야 풀려나서…… zzz…… / 검은 수염 : 클로에 씨, 자료 수집부터 먹칠, 심지어 PC로 배경까지 도왔다고 하니 말이외다……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이게 완성 원고군요. 이걸 바탕으로 많은 책을 인쇄한다고 하는데, 그 전에 읽어 봐도 될까요? / 잔느 얼터 : 물론이지. 데이터 인쇄니까 실수로 찢어도 문제없어. 사양 말고 감상을 말해. 내가 각 서클 대표한테 전할게. / (팔락팔락팔락) / 아르토리아 캐스터 : (플레이어), 마슈! 굉장해, 이거 재미있어──! 진지한 도입부로 독자의 공감을 유발한 후, 예상 밖의 전개에서 라이벌의 태도에 욘석욘석─! 하다가도 "라이벌의 슬픈 과거……"를 알고 난 뒤의 공투에 납득할 수밖에 없는데…… 아르토리아속의 책이라길래 어떻게 되나 했는데, 이렇게 멋진 이야기가 되는구나! 나, 내일 이 책 사러 갈래! 작가 분 만나서 직접 감사하고 싶어! / 랜슬롯 : 그렇군. 너는 서번페스 첫 경험인가. 회장에는 더 많고 다양한 작품이 있어. 평소에는 티격대는 서번트들도 회장에선 모두 동지야. 걷기만 해도 하루가 끝날걸. 수분 보급과 식사를 잊지 않도록 해. / 아르토리아 캐스터 : 그렇구나! 다른 책도 많이 있다니 참 좋네요! 용돈이 충분할까─! / (바이올린) / 이 우아한 현 소리는……! / 검은 수염 : 으음! 이 듣기만 해도 고상하고 아가씨 같은 등장음은! / 야라안두 : 말은 치졸하고 난해한 것. 이종족에게 이상적인 인사는 음악이다─── 맞물릴 수 없는 문화권에 발을 들일 때는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 야라안두 : 참 좋지? 이게 내 스타일이야. 부러우면 악기라도 하나 배워.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우와아…… 저 얼굴로 우아한 소리를 하니까 머리가 버그날 것 같아…… 노크나레아는 막, 우선 손도끼로 교섭 테이블을 쪼개는 타입 아니야……? / 야라안두 : ……너는 또 이상한 소릴……. 뭐 됐어. 내일 피날레에 출전할 작품이 완성됐나 보더라. 새 서번페스에 걸맞은 내용인지 검열하러 왔어. 책을 보여 줘. 코드, 잘 지켰겠지? / 걸작이야 / (잠시 후) / 야라안두 : ……제법 하는걸. 역시 서번페스 마스터의 동료들이구나. 좋아. 내용에 문제는 없어. 서번페스 출전을 인정할게. 동맹과의 알력은 둘째 치고, 실행위원으로서 진심이 담긴 작품에는 경의를 표하겠어. 내일이 기대되는걸. 여름의 낙원이 사람들에게 좋은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랄게. (야라안두 퇴장) 잔느 얼터 : 쉽게 물러나는걸. 출전 허가도 해 줬고. 그렇게 자기네들 책에 자신이 있단 건가? 저 여유, 아니꼬와. / 검은 수염 : 에이. 정상화 위원회 같은 깔끔 떠는 이름을 대는 이상은 『질 것 같으니까 출입금지!』 같은 생트집은 못 잡는 것뿐이지! 이만한 수준의 책이 있다면 누구도 우리를 멈출 수 없으시다! (플레이어) 씨! 내일은 우리도 아침부터 회장에 입성하자고우! / 서클 부스, 열심히 준비하자─! / -서번페스 DAY7 피날레- -개시 2시간 전 AM 08:00- / 검은 수염&랜슬롯&클로에 말도…… 안 돼…… / 잔느 얼터 : 어, 어떻게 된 거야!? 모든 서클에 이 세상에서 세 번째로 보기 싫은 그게……!? / 무스스스스스스슨일일일일일이이이이 / 잔느 얼터 : 이런 지옥은 꿈에서도 본 적이 없어! 역시 정상화 위원회의 수작, / 야라안두 : 어떻게 된 거야!? 왜 모든 서클에서 신간이 떨어진 건데!? 저기랑 저기랑 저기 서클 신간, 하이퍼 기대했는데! / 야라안두 : 화가 나서 칼로리 제한(리미트) 잊을 것 같아! 하와토리아 전역의 초콜릿을 먹어치워도 부족해! 아, 안 돼, 진정하자, 진정하고 곡을 연주하자, 야라안두……! / 아. 위원장이네, 안녕 / 야라안두 : 나 침착해! 또, 방금 발언은 못 들은 척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9 아르토리아 캐스터 : 너도 이 참상은 예상 밖이구나. 그런데 대체 어떻게 해야 이렇게 돼? / 토모에고젠 : 여러분, 인쇄소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종이가 부족해서 책을 인쇄하지 못 했다』고 합니다! / 야라안두 : 종이 부족!? 왜 이제 와서!? / 동인선인 : 역시 그런가…… 기어코 시작되고 말았구먼…… / 당신은! 동인선인! / 동인선인 : 참가자들에게 문제가 없는 채 기적적으로 평화로운 서번페스가 열리려 할 경우, 녀석은 모든 걸 망치기 위해 찾아오지. 『밤의 숲』에 사는 악의 화신. 개척에 의해 토지를 빼앗긴 정령들의 왕. 주민들의 기쁨이 늘어날수록 분노를 키우며 사람들을 불태우려 하는 축제의 신. 그게 바로 이 하와토리아에서 탄생한 새로운 전설, 염상의 재해. 다른 이름은, 『신간 떨어졌습니다』 저주라네. / 야라안두&마슈 : 신간 떨어졌습니다. / 서클 분들 : 끄헉! / (각혈) / (경보) / 아르토리아 캐스터 : 밖에서 비명……!? 이번엔 또 뭐야!? / 다들, 대로 쪽에……! 저건─── / 미코케르 : 아아─, 나도 참 또 해냈네☆ 거스르는 서번트 100기 털기, 끝내준다♡ 역시 습격할 거면 서번페스 최종일이지. 책이 있으니까 차원이 다르게 잘 타♡ 자, 도망쳐라, 도망쳐, 엑스트라 인간들! 허접이라고 안 봐줄 거다, 등신─!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제신의 무녀』! 그럼 역시 저 애가 세 가지 재해 중 하나!? / 야라안두 : 또 나왔구나, 저 바보 요정! 이 이상 활개치게 둘 줄 알고! (플레이어), 아르토리아! 너희는 참가자의 피난을! 실행위원장으로서, 아니, 왕의 사명을 걸고! 저 녀석은 내가 격퇴겠어! / 마슈 : 마스터! / 알아! 클로에, 검은 수염, 잔느 얼터, 피난 부탁해! / 잔느 얼터 : 너, 저거랑 싸울 거야!? 그렇구나, 아직 리셋 1회째지! 참아, 저 녀석한텐 뭘 해도─── / (이동) / 주민들 제신이다─! 역시 숲에서 제신이 찾아왔어─! 범죄자들의 수호신! 거리의 평화를 저주하는 숲의 신이 왔다─! / 미코케르 : 또 그 소리냐, 시시한 멘트나 뱉긴. 습격당할 걸 알면 센스라도 갈고닦지 그래? 제신을 찬사하는 비유나, 무녀를 신나게 하는 콜 등을 시간 내서 생각해 두라고. / 바반 시! / 미코케르 : 엑스트라보다 센스가 후달리냐, 넌!? 미코케르 님이라고 했지!? / 야라안두 : 너희!? 서클 참가잖아, 회장에 있어야지! / 아르토리아 : 이 바보! 지금 그럴 때가 아니잖아!? 혼자 싸우지 마, 우리도 가세할게! / 착각하는 것도 어쩔 수 없긴 한데 이쪽이 본업이야! / 야라안두 : 그래. 용사의 협력은 대환영이야. 칼데아의 마스터의 진가. 어디 한 번 보여 줘 봐. 캐트 쿠 미코케르! 숲의 정령을 이용한 테러 활동도 여기까지야! 오늘은 꼭 너를 잡아서 그 변장을 벗겨 주겠어! / 미코케르 : 핫, 할 수 있으면 해 보든가. 네깟 것들이 이 녀석을 멈출 수 있겠냐고. 그 이전에, 숲의 신이니 재해니 지껄이는 것도 해석이 잘못됐으니 가르쳐 줄게. 이 녀석의 이름은 모에룬노스! 염상제신 모에룬노스야! / 아르토리아 캐스터 : 하아아아~~~!?(배틀) / 미코케르 : 좋았어, 승리~~! 역시 내 모에룬노스! 그럼 어김없이 리셋 타임☆ 아하하, 이번에도 헛된 노력한 거 꼴사납다~~♡ / 아나운스 : 『하와토리아를 즐기고 계시는 여러분께. 매우 유감스러운 소식입니다. 제반 사정에 의하여 이번 서번페스는 중지되었습니다. 서번페스 정상화 위원회의 규정에 따라 상황을 리셋하겠습니다. 연대책임입니다. 참가자 여러분께서는 평소의 행실을 반성하며 계속해서 서번페스를 즐겨 주십시오』 / 이 아나운스는…… 다들, 모여! / 야라안두 : 크으……! / 아르토리아 : 노크, 아니지, 야라안두! 배를 당했어!? 설수 있겠어!? 웅크려 있지 말고 이리로 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0 -서번페스 DAY2- 또 리셋이야……! 다들, 무사해!?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응, 난 무사해. 마슈랑 랜슬롯 씨도 괜찮아. / 아르토리아 캐스터 : 클로에는 깨어나자마자 짹짹정으로 갔어. 『서클 사람들 정신(모티베이션) 큰일이야, 케어해야 해!』래. 그런데…… / 야라안두 : 그런데, 뭐. 내가 있으면 문제라도 있어? 아. 그래, 서번페스의 질서를 위협하는 파괴병기라도 숨기고 있구나? 성검산업폐기물 폭탄 같은 거. 무수한 실패작을 눌러담은 폭탄을 펑 터트리는 거지. / 아르토리아 캐스터 : 그럴 리가 없잖아, 난 탐정이야! 그런 파괴공작을 하러 온 것도 아니고, 애초에 성검작성에 실패는 없어! 100% 성공하거든, 진짜! / 야라안두 : 그 말을 듣고 안심했어. 방금 전투에서 성검 같은 걸 만들었잖아? 잘은 몰라도 성검은 최상위 병장이라고 들었어. 그걸 확실하게 만들 수 있다니 대단하구나, 너. / 아르토리아 : 그, 그렇긴, 한데? 나한테 성검작성을 빼면 뼈도 안 남긴 하는데? / 야라안두도 무사해서 다행이야 / 야라안두 : 너도. 인간 중에도 터프한 사람이 있다곤 들었는데, 진짜로 있구나. / 마슈 : 네. 마스터 (플레이어)는 역전의 서바이버거든요! / 랜슬롯 : 그래. 실제로 좋은 버디야, (플레이어)랑 마슈는. 안심하고 맡길 수 있지. 하지만 둘도 잘 연계하더군. 사이도 좋은 모양이던데. / 야라안두 : 사이가 좋다고? 나랑 이 땅딸보가? / 아르토리아 캐스터 : 무슨 소리야. 키는 거기서 거기잖아. / 에이 뭐 어때 일단 다른 사람들이 무사한지 확인하러 가자 / 마슈 : 그랬죠. 클로에 씨께 연락해서 동맹 분들과 합류해요. / 잔느 얼터 : 이제아 왔네. 늦었구나. 아무튼 무사하다면 문제없지. / 클로에 : 문제 엄청 많아…… 그렇게 애써서 완성시킨 신간이 설마 종이 부족으로 못 나오다니…… 매니지먼트를 하던 편집자로서 서클 사람들을 볼 낯이 없어어어…… / 검은 수염 : 그렇긴 하외다…… 이미 6회째 리셋이라 익숙해졌다지만 이번에는 승부수를 던졌는데 이 처사. 서번페스의 종이는 새디스트냐고. 뭐 2회째 리셋 원인도 이랬으니까 덕분에 쇼크사만큼은 면했지만! / 2회째라면 동맹이 최종일에 방해한 그거? / 잔느 얼터 : 아아, 『반 서번페스 동맹이 다른 서클에 수를 써서 신간을 죄다 날려먹었다』는 그거지. 그거, 우리 짓 아니야. 어째 부지런하게 하던 서클의 신간이 저절로 물량 부족이었을 뿐이지. / 아르토리아 캐스터 : ! 그거 이번이랑 똑같아! 그럼 2회째 리셋 이유는, / 랜슬롯 : 종이 부족이 원인이었단 거군요. 마드무아젤. 이 섬의 인쇄소는 어디에 있습니까? / 야라안두 : 인쇄소는 변두리에 있어. 거리에 어떤 이상이 생겨도 인쇄소에까지 피해가 가지 않는 구조인데… 종이 부족은 맹점이었어 인쇄소를 맡고 있는 건 시바의 여왕인데, 그 사람, 왜 미리 보고를 안 한 거지…… / 아아, 아마도…… 위약금을…… 내기 싫어서…… / 잔느 얼터 : ……그 여왕님이라면 그럴 법해…… 위약금을 죽어도 내기 싫은 족속일 테니…… ……뭐, 그건 납득할 수밖에 없다 치고, 왜 얘가 같이 있어. 또 트집 잡게? 우린 이번에 완전히 피해자인데? / 야라안두 : 흥, 과연 그럴지. 위험한 사상이 있는 건 변함없잖아. / 마슈 : ……저기, 2회째가 종이 부족이란 건 1회째는 부족하지 않았나요? 그렇다면 무슨 문제가 생겨서 인쇄소가 정지한 거 아닐까요? / 클로에 : 아. 나 알 것 같아. 하와토리아는 특이점이니까 소재는 기본적으로 자급자족이지? 종이가 부족하단 건 재료로 쓸 나무가 없단 뜻 아니야? / 숲의 화재! / 아르토리아 캐스터 : ! 그렇구나, 삼림화재의 피해는 동물들한테만 있지 않아! 뭘 하는 거야, 노크나레아! 영지 관리에 흠이 있다니, 너답지 않아! / 야라안두 : 그, 그거 미안하게 됐네. 하긴 삼림화재 건은 뒷전으로 미루고 있었어. 하지만 정상화 위원회는 어디까지나 서번페스의 운영 조직. 섬의 환경까지 살필 수는 없어. / 랜슬롯 : 그건 맞는 말이군요. 종이 부족을 보고하지 않은 관리자는 나중에 강하게 힐문하기로 하고, 숲의 화재가 서번페스를 중지시키는 요인 중 하나라면 원흉은 뻔하지요. 염상제신 모에룬노스. 그리고 그 무녀, 캐트 쿠 미코케르. 둘을 토벌하면 숲의 화제가 멎어 종이 부족도 해결되지 않겠습니까? / 야라안두 : ……지당한 의견인걸. 역시 그 요정은 쓰러트릴 수밖에 없나…… 누구든 간에 섬에 있는 생명은 모두 하나되어 친해져서 화해하면 좋겠지만. / 검은 수염 : ───켁. 드디어 그 미코미코 요정을 참교육할 때가 왔다 이건가. 그럼 어디 삼림지대로 가 보실까! 물론 동맹도 전폭적으로 힘을 보태겠소이다! / 클로에: 무슨 소리야 검은 수염 씨. 집필 스케줄은 부동. 한 치의 시간 낭비도 용납되지 않는 절대규칙이란 거 몰라? / 검은 수염 : 예, 예스 맘. 소인도 차 셔틀, 힘낼게용.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안심하세요, 클로에, 동맹 분들. 숲에는 우리 조사반이 갈게요. 원래부터 조사하러 갈 예정이었으니까요. 그래도 되지, (플레이어)? / 물론이지. 야라안두도 갈래? / 야라안두 : 뜬금없는걸. 뭐야, 회유하려는 심산이야? / 너도 조사하러 갈 거라면 같이 가는 게 좋을 것 같길래 / 야라안두 : ──────. 그, 그렇구나. 하긴 그러는 게 효율은 좋겠다. 좋아. 섬에 온 지 얼마 안 된 인간을 무리하게 할 순 없지. 내 감시하에서란 조건으로 삼림지대 조사를 허가할게. 목적은 캐트 쿠 미코케르와 염상제신 모에룬노스의 무력화. 섬 서부의 동물들은 사납다고 하니까 내가 지켜 줄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1 아나운스 : 서클 여러분께 안내 말씀 드리겠습니다. 서번페스 개장까지 30분 남았습니다. 회장 내에서의 이동을 자제하시고 본인의 서클로 돌아가 주십시오. / 마슈 : 모든 서클 분들이 웃고 계세요! 종이 부족이 해소돼서 신간도 제본된 모양이에요! / 검은 수염 : 아아…… 마침내 우리의 여름이 시작되고, 끝나는구나…… 하루만에 끝나다니 애달프외다… 그치만 축제란 그런 거니까… 이야, 막상 피날레를 맞이하니 그 리셋도 나쁘지 않게 느껴지는구려! / 잔느 얼터 : 그러게. BB 때의 루프랑 달리 여름 휴가가 늘어났을 뿐이잖아. 아예 한 번은 더 리셋해도 괜찮겠다. 호텔 칵테일이 맛있었거든! / 랜슬롯 : 이봐 이봐, 너희는 충분히 즐겼잖아. 서번페스가 끝나면 특이점은 사라진다지. 우리에게는 2주 정도의 휴가였지만 그래도 충분했어. 그런데 클로에는? 회장에는 없나 본데. / 이리야 : 쿠로라면 아까 신간 배송을 확인하고서 건전지가 나간 것처럼 갑자기 뻗었어요. 호텔 침대에 눕혀 놨으니 깨우지 말아 주세요. 죽도록 지쳤거든요. / 실제로 클로에가 가장 많이 일했지…… (얼굴에 모포 덮지는 않았겠지……) / 아르토리아 캐스터 ……곧 서번페스도 끝인가. 아직 범인이 누군지 짐작조차 안 가는 상황이지만 특이점이 사라지면 어떤 의미론 해결되는 거지…… (플레이어) 생각은 어때? 범인 유력 후보 중 하나였던 바반 시는 완전히 결백했는데. / 역시 정상화 위원회가 수상해 or 딱 한 명, 바캉스를 위해 올 것 같지 않은 인물이…… / (경보) / 아나운스 : 『긴급 사태를 전해 드립니다. 해상에 위험한 태풍이 확인되었습니다. 태풍은 시속 100km로 접근 중. 최대순간풍속은 120m에 달합니다. 일반 참가, 서클 참가자 분들께서는 회장에서 벗어나 호텔 방으로 돌아가 주십시오』 / 일동 : 뭐라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용

*72 야라안두 : 잠깐 잠깐 잠까안─────! 저거 어떻게 된 거야! 너희, 미코케르하곤 담판을 지었다지 않았어!? / 아마 두 번째 재해 / 야라안두 : 두 번째 재해……? 잘은 모르겠는데, 즉……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어떻게든 안 하면 또 리셋된단 거야! 다들, 준비는 됐어!? / 검은 수염 : 맡겨 두쇼, 바다에서 폭풍이라 하면 해적의 피가 끓어오르지! 해적왕 검은 수염의 위용을 보여 주겠어! / 잔느 얼터 : 패스. 태풍 상대로 어떻게 싸워. 기후 조작이라면 일류 마술사를 데려와야지. 이 면면은 파이터밖에 없잖아. / 응, 그렇긴 한데 일단 바깥 상황을 확인해 보자! / 검은 수염 : 우왓, 바람 엄청나네! 소인, 남자다 보니까 막 씡나! 이런 건 해적 시절에도 맛본 적이 없어! 자, 머스킷이든 컬버린이든 가져와! / (휘이이이잉) / 마슈 : 검은 수염 씨, 미확인 비행물체가 되셨어요! 여러분, 몸을 숙이고 뭘 붙잡아 주세요! / 야라안두 : 농담 마! 여왕인 나한테 굽힐 무릎은 없어! / 아르토리아 캐스터 : 허세나 부릴 때냐고, 바보나레아! 이 바람, 마력을 띠고 있어! 그냥 태풍이 아니야! 확실하게 이 섬…… 아니, 서번페스 회장을 파괴하려 하고 있어! 미코케르의 제신보다 위험한 무언가야! 자, 이리 와! 안 숙일 거면 손이라도 잡아! / 마슈 : 마스터, 우리도 그늘로 가죠! 이건 감당이 안 될…… 마스터? / ……잠깐만. 저기에 누가 있어 / ───저건─── / ??? : 아니 이봐, 이 상황에서 피난을 안 가냐고. 안전불감증인 거 아니야? 아니면 하도 강심장이라 심장이 돌로 된 건가. 아아, 그게 더 그럴싸하겠어. 정의의 편이니까 말이야. 본인 목숨의 가치를 알 수가 없어졌나? / 역시 왔구나…… 『어둠의 정령왕』! / ??? : …………하아. 그 명칭, 누가 퍼트린 거야. 진짜로 죽여버릴라.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어. 왜 오베론이? 오베론, 이제 정령왕도 사칭해? / 오베론 : 너 말이야. 모처럼 좋은 타이밍에 정체를 밝히려고 했는데, 태연하게 망쳐 놓지 좀 말아 줄래? 뭐, 명탐정이니까 어쩔 수 없나. 어떤 상황에서든 범인 맞히기 퀴즈하는 데 환장하잖아. / 야라안두 : 저 녀석, 너희랑 아는 사이야!? 교우 관계를 재고하지 그래!? 아예 새까맣잖아, 새까매! 외관이나 마음이나 저렇게 기복이 없는 녀석, 흔치 않아! / 오베론 : 말 좀 하는걸. 너랑 나, 예전엔 비슷한 입장이었는데. 새하얗게 세정되는 것도 문제야. 나중에 되찾을 때, 자기 발언으로 쪽팔려 죽지 마라? / 이번 사건하곤 무관한 거 아니었어? / 오베론 : 어, 그런 말을 했던가? 안 했잖아. 나한테 있는 건 거짓뿐이지, 잘못된 정보를 흘리진 않아. / 지가 입을 수영복도 잘만 골라 놨네! / 오베론 : 아르토리아보다 눈치란 게 없냐.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잖아. 아니, 눈치가 빠른 건지, 세심한 건지. 그야 내가 골랐어. / 오베론 : 근처 샵에 들어가서 대충 말이야. 무슨무슨 브랜드라던데. / 오베론 : 뭐, 잡담은 이쯤 하기로 하고. 나도 슬슬 피난해야겠어. 이것도 너희가 첫 번째 재해를 막아 준 덕분이야. 드디어 제2의 재해─── 폭풍의 제신, 우미눈노스가 상륙해.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우, 우미눈노스!? 제신이 하나 더 있다고!? 무슨 바겐세일이야!? / 오베론 : 거 미안하다. 나도 이렇게 될 줄 몰랐어. / (휘이이이이) / 아나운스 ; 『하와토리아를 즐기고 계시는 여러분께. 매우 유감스러운 소식입니다. 태풍의 상륙을 확인하였습니다.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겠으나, 생명의 안전을 고려하여 이번 서번페스는 중지하겠습니다. 서번페스 정상화 위원회의 규정에 따라 상황을 리셋하겠습니다. 연대책임입니다. 계속해서 서번페스를 즐겨 주십시오』 / 오베론 : 헤에, 유감이라고. 사람의 마음이 조금은 있구나. 뭐, 나는 아무래도 좋지만. 이제 모든 게 싹 시원해질 거야. 하지만 이래도 끝이 안 난다는 게 마음 아프지. 그럼 다들, 다음 서번페스도 잘 즐겨! 헛된 노력, 좋아하지? / 야라안두 : 앗, 멈춰! 이 폭풍 설명도 자세히……! / (야라안두 이탈)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안 돼, 휩쓸릴 거야, 노크나레아! / (아르토리아 캐스터 이탈) (뿌드드득) / 마슈 : 야자나무까지 휩쓸리다니……! 선배, 이리로……! / 안 돼, 이쪽에도……! 이번에도 실패인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3 - 호텔 / 마슈 : 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선배. 클로에 씨도 무사히 구출되셨고, 탈고가 안 된 서클도 얼마 안 남았어요. 내일 DAY6은 푹 쉬면서 피날레인 DAY7에 대비하죠! / 아르토리아 캐스터 : 랜슬롯, 트리스탄도 회복돼서 내일부터 복귀한대. 이제 큰 문제는 안 일어날 것 같으니 내일은 오랜만에 조사에 전념해 볼까? 아 근데, 오베론! 그 사람, 무조오오건 이 건에 관여했어! 이번엔 꼭 잡아서 아는 걸 죄다 불게 하자! 흰 쪽 말고 검은 쪽! / 야라안두 : 그 『어둠의 정령왕』이구나! 나도 그 녀석한테는 따지고 싶은 게 많아! 『밤의 숲』에는 가고 싶지 않지만 이 참에 신조는 잊도록 하겠어! ───그렇게 됐으니 내일은 『밤의 숲』에 갈 거지? 특별히 셔틀버스를 준비해 놓을게! / 마슈 : 야, 야라안두 씨도 기뻐하시니 다행이네요. 그런데 혹시 여기서 숙박하시나요? / 야라안두 : 뭐 어때, 여기까지 왔으면 이미 사업 동료(비즈니스 파트너) 아니야, 우리? 안심해, 프론트에 말해서 침대를 늘려 놨거든♡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이러기 시작하면 무슨 말을 해도 소용없어, 마슈. 노크나레아, 이럴 때는 진짜 뻔뻔하거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4 마슈 : 그럼 동맹 분들께 연락을 넣을게요. 책은 이미 완성되어 있으니 견본지로 제본하면…… / 랜슬롯 : 아니, 그건 아니야. 미안하구나, 마슈. 나는 그 방침에 반대야. / 마슈 : 랜슬롯 경? 그게 무슨─── / 랜슬롯 : 첫 단계에서 발언해야 했지만, 그때는 나도 확신이 없었어. / 랜슬롯 : 하지만 지금은 아니야! 원탁의 기사로서, 아니, 서번페스를 실컷 즐긴 참가자 중 한 명으로서 의견을 말하마! 우리는 정상화 위원회를 이기려고 『장르 아르토리아』 창작을 개시했지. / 야라안두 : 뭐? 앙케이트 상위에 들어가기만 하면 된다고 했지, 『승패』가 어쩌고 얘기는 한 적 없는데, 나? 나보다 상위일 필요도 없어. 참가자 분들에게 많은 표를 얻으면 인정하겠다고 했잖아? / 랜슬롯 : 뭐─── 뭐라고? / 아─…… 그러고 보니 그랬지 이긴다고 발언한 건 검은 수염이었어…… / 마슈 : 그건…… 검은 수염 씨다운 인식 불일치네요. 야라안두 씨를 이기는 걸 목적으로 두고 마셨죠. / 랜슬롯 : ──────. / 스즈카고젠 : 이런, 발언이 부정돼서 랜슬롯찌, 현탐 왔잖아! 시, 신경 꺼, 신경 꺼, 대충은 맞아~☆ 얼른 연설 마저 해 봐. / 랜슬롯 : ───고맙군, 미스 스즈카. 그 배려심, 어째 막 고맙군. 그럼 마음을 다잡고─── 우리는 정상화 위원회를 이기려고 『장르 아르토리아』 창작을 개시했지. 그건 그거대로 좋아. 실제로 고퀄리티의 많은 왕 책을 보았어. 하지만 역시 그건 서번페스가 아니야. 적어도 저번 서번페스는 그렇지 않았지. 장르 고정에 얽매여선 안 돼. 창작이란, 아니, 왕도란 처열한 것. 본인이 믿은 길을 올곧게, 숨기는 것 없이 당당히 주장해야 해. / 랜슬롯 : 그게 비록! 왕께서 정한 규칙에 위배되는 것일지라도! / 일동 : 랜슬롯 경─── (용케 그 상태에서 만회를……) / 랜슬롯 : 따라서! 우리가 클로에에게 보답한다면 그건 장르 프리 창작이며, 다른 어느 서클과도 다른 온리 원의 정열이어야 해! / (이게 처열한 기사의 진정한 모습……!)(갑옷 입고 좀 말해 주지!) / 마슈 : ……그러게요…… 찍소리도 안 나와요…… 랜슬롯 경 말씀이 맞아요! 본인의 행실을 뒷전으로 미룬 건 둘째 치고요! 반 서번페스 동맹은 바로 지금, 본인들만의 제작에 들어가야 하는 순간! 모든 동맹 서클에게 선언할게요! 『장르 프리 해금!』, 『장르 프리 해금!』 / (환호) / 잔느 얼터 : 그거 좋네. 그렇다면 다들 기꺼이 다시 지옥으로 다이빙할걸. 그런데 넌 괜찮겠어, 위원장? 이거, 본격적인 전쟁이 될걸? / 야라안두 : 알아. 잠깐 기다려 봐. / (연주) / 야라안두 : ──────후우. ───좋아. 정상화 위원회의 현장 대표로서 그 성명을 인정할게. 하지만 어중간한 퀄리티면 그 서클은 즉시 구속, 교육 시설에 연행되니 각오해 둬. / 좋았어! 고마워, 위원장! / 야라안두 : 흥, 감사할 거 없어. 이번에는 클로에를 위한 특별한 조치라 여겨 둬. / 아르토리아 캐스터 : 다들 급하게 서클로 돌아가고 있어! 역시 만들고 싶은 책이 잘만 있잖아! 응응! 지금부터가 진짜 서번페스니까 말이야! / 응. 이게 마지막 7DAYS가 될 거야. 그런데 아르토리아. 뭐 숨기는 거 없어?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아, 몰래 UDK에 입단한 거? 동물과 자연 보호는 중요하잖아~. 그러는 (플레이어)야말로 숨기는 거 있지 않아? 진심을 아직 모두한테 말하지 않았지? / 뼈아픈 지적을 하는걸…… 뭐, 그건 좀 더 나중에 / 아르토리아 캐스터 : 그래. 그럼 피차 밝히는 건 클로에를 원래대로 되돌린 뒤겠구나. 서클 활동, 힘내자! 수수께끼는 아직 전혀 안 풀렸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5 가레스 : 마스터, 스즈카 씨, 오라버니! 여기예요, 여기─! 선수 분들은 이미 출발 지점에 모여 있어요! 참가 수속은 가레스가 밟아 둘 테니, 서두르세요 / 고마워, 가레스! 이 면면, 추억이 새록새록!/ ??? : 어? 왜 (플레이어)가 출발 지점에 있어? 표창대가 있는 스테이지에서 상품으로 선물상자에 들어 있어야 하지 않아? / 어? 이 목소리는─── 이 얌전한 듯하면서도 말괄량이 같은 발언은─── / 야라안두 : 얘가, 아르토리아! 왜 자리를 벗어나, 전차 정비가 아직 덜 됐잖아!? 내 전차를 빌려 주는 이상, 꼭 우승해야 해! 잘 눈에 띄도록 지붕은 떼 놨으니까, 관객한테 어필하는 것도 잊지 말고! 스테이지 위에서 노래하는 심경으로 달려! 내 전차는 응원을 받을수록 강해(빨라)지는 여왕의 권력(힘)을 형상화한 것. 주위에 주목받으면 그만큼 속도가 오르니까 네가 하기에 따라선 1위도 꿈이 아니야. 모르간의 대리 선수 따윈 가볍게 추월하고 우승을 접수하자! 너는 QP, 나는 상품으로 나눠도 돼! 그야말로 공정한 분배─── …………왜 여기에 있어, 너? 혹시 우릴 응원하러 왔어? / 그건 내가 할 말인데 아르캐스의 기합이 엄청나 / 가웨인 : 네. 설마 왕과 똑같은 용모의 소녀가 저토록 가련한 의상을 입을 줄이야…… 저 가웨인, 평생 기억. 갈라틴을 휘두를 때마다 떠올릴 것 같습니다. /; 아르토리아 캐스터 : 가웨인까지 있단 말은 못 들었는데!? 아, 응, 그게 아니라! 이 옷은 정상화 위원회에서 입힌 건데, 노크, 야라안두가 억지로 골라다가……! / 야라안두 : 너는 그냥 노크나레아로 불러도 돼. 나도 따라쟁이가 아니라 아르토리아라고 부르고 있잖아. 그보다─── 무사해서 다행이야, (플레이어). 네가 와이키키에서 사라져서 당황했는데, 금방 UDK 단원이 와서 이쪽에서 잠시 휴양한단 소식을 들었어. 그런데 그 다음 날에 레이스 내용이 보도돼서…… / 아르토리아 캐스터 : 맞아! 모르간 주최인 것만 해도 무시하기 힘든데, 우승상품에 (플레이어) 이름이 있길래! 다 같이 상의해서 대표로 나랑 노크나레아가 레이스에 참가하러 왔더니 이 모양인데!? (플레이어), 여기서 뭘 한 거야!? 모르간이랑 친해진 건 아니겠지─!? / 너희야말로 친해졌구나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아, 응. 그 뒤에 휩쓸려 간 노크나레아의 손을 잡고 위기에서 구한 게 계기가 돼서 이 나흘 동안 같이 다녔거든. 세션하고, 쇼핑하고, 뭐, 이래저래 하면서. / 스즈카고젠 : 뭐야, 여행지에서 의기투합한 친구냐공~~. 낭만 넘치네~~, 감성 터져~~. / 아무튼 난 무사하니까 둘은 굳이 레이스에 출전 안 해도 돼 / 야라안두 : 어, 출전할 건데? 우승상품, 너지?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응, 출전해야지. 당연히. 아, 그게 아니라, 모르간이라면 무슨 꿍꿍이가 있을 거 아냐! 같은 ……로서 가만 둘 수 없지 않겠어? / 아나운스 : 곧 시작합니다. 선수 여러분께선 주행 준비에 돌입하여 주십시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6 ((동맹 서클이 또 탈고했어─! / 잔느 얼터 : 그래, 우리도 믿기지 않아. 클로에를 원래로 되돌린다는 유쾌한 목적이 등을 밀어 준 걸까. / 아르토리아 캐스터 : 그래서, 어때, 위원장? 여기 있는 견본지, 다 읽었는데. / 야라안두 : 정말이지. 하나같이 다 용케 당당히 이러는걸. 내가 규제를 걸진 않을게. …….규정 외지만 아름다운 책이었어. 이렇다면 내가 상부에 말을 올려도 돼. 『장르 아르토리아 한정령』, 반드시 폐지시키자. / 고마워, 위원장! / 야라안두 : 위원장이 아니라 노크……. 이것도 아니지, 야라안두야. 슬슬 이름으로 불러 줘. / 잔느 얼터 : 좋아, 오늘 밤은 신나게 마시자─! 야라안두의 보증수표도 땄으니 내일은 진짜로 서번트 서머 페스티벌이, / (쨍그랑) / 폭도들 : 우오오, 여기에 아직 아르파운드가 있어─! 뺏자 뺏어─! 아르파운드가 없으면 굿즈도 못 사! 원망할 거면 오늘만 파는 한정품을 원망하시지! / (배틀) / 스즈카고젠 : 베니 여주인의 『짹짹정』에서 강도짓을 하려고 하다니 인성이 단단히 썩었는걸. 그래서, 어떻게 죽을래? 몸의 파츠를 하나만 남겨 줄 테니까 희망하는 유품을 말해 봐. / 폭도들 : 아니야……. 그게 아냐……. 악의는 없었어……. 우리는 그냥……. 아르파운드가 필요해서……. / 클로에 : 그걸 강도라고 하는데, 악의가 없어도 일단 사형할게? / 폭도들 : 아니래도……. 돈이라면 있어……. 예금 잔고라면 있다고! 하지만 인출이 안 돼, 안 된단 말이야! 하와토리아의 지폐는 싹쓸이당했다고! 테스카틀리 코퍼레이션이 오늘 아침부터 부스를 열어서 포카표 한정품을 팔기 시작했는데……. 서번페스에 온 녀석들의 지갑은 죄다, 죄다 거기에 쏠렸어! / 클로에&스즈카고젠 : 하아? / - 서번페스 회장 / 참가자들 : 말도 안 돼, 또 새로운 한정품이라고!? 10분마다 잇따라서 매혹적인 아이템이 뜨잖아! 하나같이 극상의 퀄리티, 그리고 최고액! 하지만 그게 좋아! 미증유의 지름이야~~! 근데 어떡하지, ATM은 남김없이 거래 정지인데! 은행에도 지폐가 없댔어! 가게야, 가게를 노리자! 음식점이 좋겠어! 분명 현금이 주체일 테니 말이야! 문제없어, 훔치는 거 아니야, 좀 빌리는 거지! 우리도 돈은 있어! 현금이 없을 뿐이지! / ───뭐야 이 대성황 ───뭐야 이 지옥도 / 클로에 : 우와, 저 계산대 뒤에 좀 봐! 돈다발로 신전을 지었어! 아즈텍풍으로! 왜 이런 짓을!? 요즘 시대에 현금 한정 판매라니! / 스즈카고젠 : A 『빛난다! 소리 난다! 미니 엑스칼리버 DX』 B 『눈을 감아도 맞는 P-38 TH』 C 『1/17 스케일 모델 마스터 인형』 D 『잠 못 드는 밤의 모닥불 세트, 해골 설탕과자 포함』 E 『오지 않을 미래를 당신에게. 어른 영기 변신 버섯』 F 『1/30 호랑전차 바니 모델 1999, 오토바이 포함』 그렇다는데~! 저게 뭐래 엄청 구려 보이는데 엄청 갖고 싶어져! 무슨 위험한 성분 들었어~! / 클로에 : 가격이 궁금해! C랑 E! C랑 E의 가격을 보여 줘! / 깜장옷 남자 : 응? 뭐냐 너희. 맨 뒷줄은 100m 너머야. 새치기는 좋지 않지. 그보다 아르파운드는 가지고 있냐? 나는 전자 결제는 안 받아 줘. / 깜장옷 남자 : 정보(데이터)라면 정보(숫자)로 사겠지만 현물에는 현물이지. 돈이 없다면 돌아가라. 단, 한정품은 오늘만 팔 거다만. / 클로에 : 사, 사람의 마음이란 게 없어…….!? 이 남자, 사람의 마음을 유혹하는 천재…….! / 깜장옷 남자 : 호오. 좋은 예찬이군. 마음에 들었다. 정 원한다면 레이트를 바꿔 주지. 물질에는 물질이야. 좋은 장기매매업자를 소개해 줄 수 있어. / 클로에 : 완전히 마피아야, 이 사람───! / 원탁의 기사들 : 거기까지다! 가련한 소녀를 홀리다니, 이건 처단할 수밖에 없지! 테스카틀리 코퍼레이션! 악행의 응보를 치를 때다! / 깜장옷 남자 : (아니, 부스가 하도 성황이라 일손이 부족해진 닭꼬치 노점에서 일하게 하려 한 건데…….) 뭐 됐어. 조직으로서 무력을 증명하기에 좋은 타이밍이지. 상대하기에 부족하지 않아. 덤벼라, 애송이들. 쌓은 세월의 차이를 가르쳐 주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7 랜슬롯 : 상업번창은 여기까지다. 테스카틀리 코퍼레이션. 마케팅 주임이 쓰러진 이상 판매 전략이고 뭐고도 없지 않나. / 깜장옷 남자 : 그러냐. 마케팅 주임이라면 100명은 더 남았다만. 애당초 우리는 잘못이 없어. 규칙대로 장사를 하는 건데, 무슨 문제가 있지? / 애초에 전날 판매는 반칙이야~~! 이대로 두면 피날레 전에 붕괴해! / 깜장옷 남자 : 그 말이 맞지. 피에스타는 오늘로 끝나. 내가 끝을 내 주겠어. 너희가 아무리 항의해도 이 흐름은 바뀌지 않아. 왜냐하면─── / 깜장옷 남자 : 뭘 어쩌든 내일 피에스타 때 이 섬은 끝나거든. / 트리스탄 : …….그럴 리가 없습니다. 『세 가지 재해』는 모두 해결했습니다. 더 이상 이 섬을 위협하는 재해는 없지요. 당신의 말에는 어떠한 확증도 없습니다. / 깜장옷 남자 : 『세 가지 재해』라고……. 좋아, 특별 서비스다. 너희에게 미래를 보여 주마. 내일과 오늘을 이 몇 분 동안만 교체해 주지. / 참가자들 : ■■■■해! ■■■■해! ■■■■해! 선인지 악인지, 좋은지 나쁜지는 상관없어! 우리를 방해하는 녀석들을 ■■■■해! 우리의 동료가 아닌 녀석들을 ■■■■해! 배신한다면 동료라도 ■■■해! 생각이 다르다면 동료라도 ■■■■해! ■■■■해! ■■■■해! ■■■■해! 조리돌림해! 조리돌림해! 조리돌림해! 자유야! 그게 바로 자유야! 우리는 지금 꿈에 그리던 미래에 있어! (딩동댕동) / 아나운스 : 『하와토리아를 즐기고 계시는 여러분께. 매우 유감스러운 소식입니다. 여러분의 행동에 의하여 이 섬의 미래가 확정되었습니다. 서번페스 정상화 위원회는 현 시각을 기하여 소멸. ───제3의 재해가 출현합니다. 이 결말을 회피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저희의 힘이 미치지 못 하여 죄송합니다. 그러면 위원장. 노크나레아 야라안두. 힘을 조절하던 기존과 다른 진짜 리셋을 부탁드립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8 방금 그건─── / 깜장옷 남자 : 명백한 내일 상황이야. 이대로 가면 섬 전토가 불탈 거다. 그 전에 내가 끝내 주겠단 거야. 참가자 전원의 …….을 죽여서 말이지. / 트리스탄 : (…….방금 작게 『지갑』이라고 말했군요…….) / 스즈카고젠 : 아아 진짜, 내 머리가 좋은 게 짜증나! 방금 거, 진짜로 사실이야! 섬을 리셋하던 빛도 내일 섬을 박살내는 괴물도 진짜로 야라안두란 게 되는데!? / 야라안두 : ───, 야.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그럴 리가 없어. 내가, 내가 그런 짓을 할 리 없어! 그리고─── 맞아! 아르토리아! 저번 리셋 때, 네가 곁에 있었지. 가까이 있었다면 내가 그렇다는 걸 알고 있을 거야. 하지만 너는 아무 말도 안 하고 해안에서 깨어난 나를 보살펴 줬어. 그래서 나도 섬의 리셋과 나하곤 아무 연관성도 없으리라 보고 안심했는데─── 어째서야!? 어째서 말을 안 했어, 아르토리아! 내가 리셋의 근원, 『제3의 재해』란 걸 그때부터 알고 있었을 거 아니야! / 아르토리아 캐스터 : …….…….…….그치만, 너는, 아라얀두잖아. …….모르는 채라면 야라안두로 있을 수 있을 거 아니야.-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9 야라안두 : 헛소리 마, 용케 그런─── 으윽!? 아, 아아, 아아아아아───! / 아르토리아 캐스터 : 노크나레아!? / (두근) / 가웨인 : 여러분, 물러나십시오! 저건 방금 전의 미래에 나타난 괴물, 무작정 덤벼서 어떻게 될 존재가 아닙니다! / 깜장옷 남자 : …….좋은 아이디어 같았는데, 실패했나. 판매 개시를 하루, 아니, 한나절만 더 앞당겨야 했어. 이렇게 되면 나도 타개책이 없다. 뒷일은 너희의 노력에 달렸어. 그래도 뭐, 먼저 퇴장하면서 붕괴 안건을 떠넘기긴 그렇지. 최소한의 서비스로 녀석의 이름 정도는 가르쳐 주마. 『제1의 재해』는 불. 본능이라는 발톱의 결정. 유행, 유언비어, 활동심으로부터 태어나 자원 고갈을 통해 축제를 중지시키는 존재. 『제2의 재해』는 바다. 지성이라는 입의 결정. 기술, 선민사상, 탐구심으로부터 태어나 악천후를 통해 축제를 중지시키는 존재. 그리고─── / 깜장옷 남자 : 『제3의 재해』는 분쟁. 감정이 낳는 눈물의 결정. 모든 분쟁, 모든 다툼, 모든 편견을 통해 축제를 불타게 하는 존재. 녀석의 이름은 『야메룬노스』. 인간이 만들어 내는 가장 야비하며, 가장 친숙한 저주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0 -서번페스 DAY1- / 다들, 점호 부탁해! / 야라안두는……?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사라졌어. 여태까진 내가 손을 잡고 있어서 돌아왔지만─── 이번엔 건드릴 수조차 없어서─── 또…… 또, 노크나레아가, 사라졌어───! / (풀썩) / 마슈 : 아르캐스 씨…… / (드륵) / 오베론 : 아직 사라지진 않았을걸? 리셋으로 사라진 녀석, 여태까지 단 한 명도 없잖아. / 오베론!? (낮이어도 저 모습일 수 있구나!) / 오베론 : 창문으로 실례할게. DAY1(첫날)부터 너희가 있는 건 처음이길래 그만.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오베론. 노크나레아가 사라지지 않았단 거, 진짜야……? / 오베론 ; 눈으로 보면 알 거 아니야. 시답잖은 걸 나한테 두 번이나 말하게 하지 마. ……그 이전에. / 오베론 : 알면서 숨기고 있었다면 이렇게 된 정도로 마음 아파할 때가 아니잖아. 섬이 붕괴할 때까지 야라안두는 사라지지 않아. 그건 『제3의 재해』이자 이 섬 정령의 대리거든. 구할 방법은 얼마든지 있어. 그 방법을 너희는 이미 손에 넣었고. 하지만 시간이 없어. 방금 리셋은 야라안두의 마지막 힘이야. 이 일주일이 마지막 『대답』이야. 각오하고 임해. / 잠깐만, 더 구체적으로! 암굴왕도 이보단 더 친절해!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응, (플레이어)한테 동의! 최소한 첫걸음이 될 힌트를 가르쳐 줘! / 오베론 : ………………. 아, 그래. 비꼬거나 쓴소리를 해도 된다 이거지. 그럼 사양 안 할게. 최대의 실패는 『제1』과 『제2』를 봉인한 것 가지고 섬의 문제를 해결했다고 낙관시한 점이야. 너희는 근본적인 문제를 외면하고 있어. 그게 뭔진 이제 알 거 아니야. / 하와토리아의 실질적인 지배자…… 정상화 위원회, AAA(트리플 에이)…… / 오베론 : 그래, 그거지. 입에 담기만 해도 불쾌해서 머리가 쪼개질 것 같아. 그건 그거대로 사태의 해결을 꾀했어. 하지만 결과는 이 등신같은 리세마라지. 정상화 위원회의 회장이란 녀석이 사람의 마음을 몰라서 이렇게 되는 거야. 그 점은 본인을 직접 만나서 따져. 『모두가 평등해지기 위해 장르 제약을 건다』니, 완전히 디스토피아식 사고잖아. / 마슈 : 아. 설마 장르를 아르토리아 씨만으로 한정한 건 서클 간의 차이…… 모두 친해지게 하기 위해, 분쟁을 없애기 위해서 였나요? / 오베론 : …………뭐, 맞는데. 쓸데없는 얘긴 하고 싶지 않지만, 탐정역, 잘못 골랐어, (플레이어). 아르토리아는 조수나 현장을 헤집는 형사가 낫지 않았겠어? / 아르토리아 캐스터 : 뭐라고오!? 너야말로 『어둠의 정령왕』 님이시잖아! / 오베론 ; 기운을 차렸구나. 뒷일은 너희한테 맡길게. / (드르륵)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얼른 돌아가, 다신 오지 마, 나중에 무조건 갚아 줄 거야! 또 조언 고마워! / 오베론 : (플레이어). 위원회를 규탄해 봤자 근본적인 해결은 안 되고, 그 녀석을 규탄하는 것 자체가 헛짓이야. 이건 해결할 수 없는 문제거든. 필요한 건 해결이 아니야. 희망을 증명하는 거지. 뭐, 이미 알고야 있겠지만! 그럼 나는 이만! 전멸극에 휘말리긴 싫으니 후딱 칼데아로 돌아갈게─! (오베론 퇴장) 마슈 : 오베론(?) 씨, 안개처럼 사라지셨어요. 그래도 충분한 정보를 얻었으리라 봐요. 마스터, 어떡하시겠나요? / 물론─── 정상화 위원회 본부에 쳐들어가야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1 아르토리아 캐스터 : ………………. / 가웨인 : 그 야라안두…… 아니, 노크나레아는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 AAA : 본인이 야라안두라는 가공의 정령임을 떠올린 결과, 완지나의 의지와 동화되었습니다. 완전 예상 밖인 거대 클로에 쨩이랑 똑같지요. / 클로에 : 내 그건 그냥 잊어 주면 좋겠는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2 AAA : 『제3의 재해』이자 『최대의 재해』인 야메룬노스를 쓰러트린다면 일시적으로나마 노크나레아는 원래대로 돌아올 겁니다. 하지만 그래도 문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저는 완지나에게 『당신의 소원은 잊히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서번페스를 개최하였습니다. 즉, 『모두 친하게 지내자』는 것. 이를 증명하지 못 할 경우의 긴급 조치로 리셋을 준비하였습니다. 여태까지 몇 번이고 리셋된 건 그 증명에 실패하였기 때문입니다. / 스즈카고젠 : 그래 그래. 『연대책임』이란 게 그 뜻이구나. 하지만 『세 가지 재해』가 있다면 우리가 뭘 하든 서번페스는 망할 거 아냐? 그거 대체 뭐야? AAA가 준비한 건 아니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3 모두의 롤링 페이퍼, 완성됐어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응. 아까까진 없었는데 바반 시도 그려 줬어. 그래도 아직 하나 부족해. 함께 모험했고 함께 여름을 보낸 그 애가. ……(플레이어). / 아르토리아 캐스터 : 나, 노크나레아가 리셋의 발생원이란 걸 알고 있었어. 2회째 때는 이미 눈치챘어. 하지만 그걸 따지면 노크나레아는 자기가 무엇인질 떠올려서 사라지고 말아. 그럴 것 같아서 쭉 말을 안 했어. ……미안. 탐정 실격이지. / 그걸 숨기던 거였구나 그렇게 치면 나도 똑같아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아, 그러게! (플레이어) 리셋을 눈치채고 있었구나, 직감 되게 좋다! ……아, 그렇지. 정말로 중요한 건 늘 놓치지 않으니 말이야. 내일은 7일째. 리셋은 더 이상 안 일어나. 여태까지 『친하게 지내는 것』을 증명하지 못 했으니까 완지나가 느낀 모든 슬픔이 끝을 내러 올 거야. 그 결과, 하와토리아는 사라져. 그건 동시에 대기(완지나)의 소멸이기도 해. 오스트레일리아 하늘에 자리를 잡은 완지나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만 살아갈 수 있거든. 그리고 오스트레일리아 한정이라지만 그 부분만 대기가 싹 사라지면─── / 지구는 큰일이 나지. 『대기』의 정령이 그런 짓을 하게 할 순 없지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응. 쭉 별이 빛나는 하늘에서 인간을 바라보면서도, 한 번도 누군가가 봐 주지 않은 완지나를, 이대로 『처음부터 없던 것』으로 할 순 없어. 『재해』를 쓰러트리고 서번페스를 성공시켜서 완지나한테 『네가 존재했다』는 걸 전해 주자. 그게 사건에 관여한 탐정의 책임이지. / 응. 모든 건 내일에 달렸지. 그런데 하나 더, 중요한 게 있지? / 아르토리아 캐스터 : 물론이야! 야메룬노스를 해치우고 노크나레아를 되찾아야지! 이번엔 전력으로 부딪칠래! 하고 싶은 말이 아직 많이 있거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4 마슈 : 우미눈노스 및 모에룬노스, 각지에서 요격전이 개시되었어요! 상황은 우세하다고 해요! 남은 건 여기, 서번페스 회장의 제신뿐이에요! / 아나운스 : 야메룬노스 출현까지 120초 남았습니다. 100 80 60 40───』 / 랜슬롯 : 마스터. 아르캐스 양. 저희는 원탁의 기사. 시민의 생명을 우선해야 합니다. 야메룬노스의 정체가 야라안두라도 일체 봐줄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되겠지요?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응. 봐줘서 이길 상대가 아니야. 무엇보다 한 번은 제신의 영기를 완전히 파괴해야 해. 야메룬노스의 눈에 주의해! 빛난 뒤에 요란한 짓을 하면 매료당해! / 아나운스 : 『───0 야메룬노스 출현 합니다』 / (쿠구구구구) / 좋았어! 해 보자, 다들! (요란한 짓? ……아, 스킬이구나!) / 아르토리아 캐스터 : 노크나레아! 미안, 괜찮아!? 늑골이나 내장에 위험한 대미지가 들어가진 않았어!? / 노크나레아 : …………으응. 요즘 시대에 초코만으론 안 되지…… ……마카롱하고…… 푸딩하고…… 크레이프 등…… 초코 제일인 건 변함없지만, 아무튼 보기 좋은 초콜릿 아이템을 잔뜩 만들어서 내 종자(노예)를 늘려야겠어…… / 아르토리아 캐스터 : 대미지는 머리에 들어갔나 봐. 그냥 노크나레아야, 이거. / 노크나레아 : ───헉!? 지금 몇 시야!? 리셋하고서 며칠 지났어!? 내 정체, 남들한테 들킬 수는 없는데!? / 일동 : …………….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에이, 노크나레아도 참 잠꾸러기구나. 포기해. 이미 다 들켰어. 이 반응 보면 알겠지? / 노크나레아 : 뭐라고……! 그럼 나를 둘러싼 건 악의 원흉을 다 같이 해치우겠딘 거야!? 큭, 아주 비겁해! 그래도 한나절만 줘, 딱 한나절! 종자, 100명 정도 만들어 올게! / 아르토리아의 발언은 됐다 치고 어서 와, 노크나레아 씨 / 노크나레아 : ……! 나, 나를 쓰러트리는 게 아니라? / 응, 아르토리아의 발언은 됐다 치고 다시 만나서 다행이야 / 노크나레아 : ──────. 기억이 나. 생각났어. 하와토리아뿐만 아니라 요정국 일들. / 노크나레아 : 너, 그 (플레이어), 맞지. …………그래, 꿈이 아니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5 아르토리아 캐스터 : 오랜 지인인 날 무시하고 좋은 분위기가 된 건 좋은데. 아니 안 좋은데. 노크나레아, 완지나랑 통신은 가능해? 여태 야메룬노스였으니까 그런 거 기능하고 있지 않아? / 노크나레아 ! 그래, 하긴 이럴 때가 아니지. 아르토리아! 뭐가 안 좋단 거야, 나중에 승부를 내자! 눈노스 시리즈는 쓰러트려도 금방 부활해! 근본을 끊어야 해! 『밤의 숲』 동굴로 얼른 가자! 쓰러진 눈노스의 영기는 모여서 재생하지만, 완지나에게 접촉하려면 지금 이 순간만이 기회야! / 우오오! 쉴 틈도 없지만, 아무튼 서두르자───! / 마녀의 집 / 뭐가 모이고 있어…… 저게 완지나───? / 노크나레아 : 그래, 나도 눈으로 보는 건 처음인데…… 아니, 눈으로 볼 수 있어진 건 아마 이번이 지구상에서 처음이겠지만. (하지만 왜? 여태까지 현지 사람들이 뭘 해도 보이지 않던 완지나가───) 응? 얘, 저거 뭐야? 벽화 앞에 있는 위령비 같은 거. 저걸 중심으로 완지나가 엄청 반응하는 것 같은데…… / 저건 완지나한테 전하는 거! 모두가 그린 『합동지』야! / 노크나레아 : ! 뭐야 그거 잠깐만, 나도 그릴래, 나도 그릴래! / 아르토리아 캐스터 : 빠르네!? 게다가 잘 그려!? / 노크나레아 : 이거라면 닿을 거야─── 할 수 있어! / 노크나레아 : 아르토리아, 나한테 맞춰! 완지나에게 말은 통하지 않지만, 소리만큼은 전해질 거야! 나랑 네 파장을 맞춰서 완지나와 교신하는 가교가 되자!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어, 진짜로? 소리를 맞추자니, 즉 한 곡 하자고? 바로 실전? 이 중요한 순간에? 모모모모모못 해, 무마무마무교만큼 못 해! 음악이라면 그 왜, 아마데우스나 살리에리가, / 노크나레아 : 요정이 해야만 의미가 있어! 내가 맞춰 줄 테니까 네 뜻대로 해 봐─!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아아아알았어, 힘낼게! 이상한 소리 내도 웃지 마! (배틀) / 완지나 : ………………. 네가 완지나구나 여태까지 미안해. 우릴 생각해 줘서 고마워 -/ 완지나 : ──────. / 마슈 : 완지나 씨, 사라지셨네요……. 다시 볼 수 없어진 걸까요? / 노크나레아 : ……아니, 그 애는 하늘로 돌아갔을 뿐이야. 쓸쓸한 소리는 이제 안 들려. 여태까지처럼 모습은 안 보이지만 사라지진 않았어. 또 계속해서 이 섬의 대기로 존재할 거야. 너희의 선물이 많이 기뻤나 봐. / 노크나레아 : 지금은 필사적으로 저 롤링 페이퍼를 모사 중일 거야. 언어학자가 미지의 언어를 한 글자씩 해독하듯이, 소중하게 더듬어 가며 인간의 말을 알아 가는 거지. 그러니 언젠가─── 언젠가 반드시, 그 애의 모습과 목소리, 마음도 볼 수 있는 날이 올 거야. 커뮤니케이션이란 그런 거 아니겠어? / 노크나레아, 야메룬노스의 롤링 페이퍼 추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6 남쪽 섬의 페스티벌 : 이것은 『현재』를 새긴 한여름의 창작 벽화. 한 곳에 모인 맹자들의 웃음과 눈물과 야망과 노력, 그런 귀찮은 것들이 마구 뒤섞인 행복한 꿈의 흔적. 즐거웠던 시간, 힘들었던 시간 함께 웃은 시간, 겨루어 나간 시간, 그 모든 것을, 부디 잊지 않기를. 「그럼 또 언젠가 다시! 다들, 고생 많았어─!」- 페이트 그랜드 오더 이벤트 예장 남쪽 섬의 페스티벌 설명

*87 AAA : ───으흠. 왜 노크나레아가 건재한가. 그건 저희가 설명드리겠습니다. 노크나레아는 원래 범인류사에 존재할 수 없는 요정. 아무리 제가 업계에서 발이 넓은 서번트라도 노크나레아를 영령으로 등록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건 요정기사들도 마찬가지이지요. 이문대의 요정인 바게스트, 바반 시. 둘이 특례로 영령으로 카운트된 건 저 여왕 폐하가 원흉입니다. / 수비 모르간 : ……입조심하거라. 원흉이 아니다. 영향이다. 나는 인리가 회복될까지의 기간 동안, 전력으로서 이쪽에 불린 이문대 왕. 그런 나와 가까운 자는 똑같이 이쪽에 소환될 가능성이 있다. ……노크나레아는 나와 크게 연이 없다만. 그 선대하고는 적잖은 연이 있었지. 따라서 이번에는 저 여자에게 협력해 주었다. 왕의 씨족 노크나레아를, 일시적이긴 하나 조금만 더 존재하게 하는 것에 말이다. / 아르토리아 캐스터 : 모르간이 그렇게 좋은 짓을 해!? ───아, 그래, 남쪽 섬 효과구나! / 수비 모르간 : ……A.A. 네 본성은 저건가? 용케 그렇게까지 변화했구나? / 뭐가 어쨌든…… 노크나레아는 여기에 있구나 / 노크나레아 : 언제까지인진 나도 모르겠지만. 야라안두로서 활동하던 기억도 잘 남아 있어. 너희가 쌓은 공적은 매우 커. 이에 걸맞은 보상이 없는 건 여왕으로서 인정할 수 없지. 그러니─── 내가 그 보상이 되어 주겠어. 왕의 씨족 노크나레아는 범인류사에 협력할게. 각오랑 감사할 준비는 됐어, (플레이어)? 네가 아무리 녹초가 되어도 내가 반드시 마지막 골까지 끌고 가 줄게. / 잘 부탁할게, 초콜릿 여왕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8 아르토리아 캐스터 : 아…… 그런데 드디어 노크나레아가 원래대로 돌아오긴 했어도, 사건이 해결됐으니…… 이제 이 특이점도 사라지겠구나…… / ……그렇지…… / AAA : 아니요, 아직 안 사라집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모르간. / 수비 모르간 : 그런가? 그리고 왜 나에게 말하지? / AAA : 어스맨 레이스의 우승 상품 때문입니다. 『우승한 자가 마스터와 일주일 간 마음대로 지낸다』는 내용이었는데, 그 마스터가 우승하지 않았습니까? 그렇다면 하와토리아의 일주일은 마스터 것이 됩니다. 그걸 위해선 당신이 일주일은 더 이 특이점을 유지하셔야지요. 설마 요정국의 여왕이 약속을 어기지는 않겠지요? 뭐, 이건 역시 무모한 마술이니까 당신은 공방에 쭉 틀어박혀 있어야 하겠지만요. / 수비 모르간 : 감히 농간을, 아르토리아! 누가 네 말대로, / 바반 시 : …………저기, 어머님. 정말로 일주일 더 이 섬에 남을 수 있나요……? 그럼 저도 도울 테니, 그게…… / 수비 모르간 : 나를 누구인 줄 아는 것이냐. 특이점 유지는 혼자서도 충분하다. ───공들여 호텔도 지었지 않습니까. 남은 여름을 즐기십시오, 바반 시. 다행히 저기에 안내에 능숙한 인물이 있습니다. 그렇지요, (플레이어)? / 고마워, 모르간 폐하! / 수비 모르간 : 그러면 저는 돌아가겠습니다. 너도 떠나거라, A.A. 피차 거리의 소란에 흥을 올릴 나이도 아니지 않느냐. (수비 모르간 퇴장) / (AAA 퇴장)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서번페스는 끝났지만 여름은 아직 계속되는구나! 임무도 끝났는데, 어디 가 볼까, (플레이어)? 가고 싶은 데 있어? / 물론─── 『어둠의 정령왕』을 혼내 줘야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9 🌕멜티 하트: A. 솟아난 하트형 마력을 활력제로서 강제로 부여한다. 있기만 해도 파티 전체의 의욕이라든가 그런 것이 상승한다. 달콤한 카리스마.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90 왜 하트가 날아다녀? / (전원 침묵) / 노크나레아 : (하트? 무슨 비유인가?) 그래……, 내가 그렇게 신경 쓰이는구나. 어쩔 수 없지. 나니까 말이야. 인간인 넌 못 믿겠지만, 이건 안에 다 담아 둘 수 없는 마력이 새어 나와서 그래. 『왕의 씨족』으로서 옥좌에 앉을 때까지 내 꿈과 희망을 드러내지 않도록 주의하고 있는데…… 내 감정…… 아니, 정열인가? 그게 마구 새어 나오는 거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1 🌕여왕의 계약: A. 파티 전체의 보구위력 UP(3턴)+이상 상태 『마이 페어 솔저』를 부여. 『마이 페어 솔저』가 된 자는 『스킬봉인』, 『공격력·방어력 대UP』 상태가 된다. 상태이상이므로 대마력이 있는 자는 튕겨 낸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92 🌕여왕의 묘: A. 여왕 메이브가 지닌 『여왕의 몸』과 비슷하지만 다른 것. 완전한 육체, 완전한 미모. 자신에게 약체화무효를 부여, 매 턴 HP·NP 회복, 『마이 페어 솔저』상태인 동료의 NP를 늘린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93 🌕VVV: A. 바이올런스 바이올린 볼티지. 궁극의 영역까지 높아진 연주 기술은 때로는 그저 둔기가 된다. 적을 강타하여 울려 퍼지는 바이올린 소리는 아군에게도 무시무시한 울림이 되어 정밀 작업을 틀어지게 한다. 엘리자베트의 초음파 공격과 비슷하지만 다른 공격적 음악. 대상에게 『기절』, 『방어력 저하』를 부여하지만 아군의 아츠 카드를 봉인해 버린다. 다만 아르토리아 캐스터는 예외적으로 아츠 카드가 봉인되지 않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94 야라안두란 어보리진 신화에서 남십자자리를 부르는 이름이다. 노크나레아는 우주에서 찾아온 생명체는 아니지만 『지구에서 보이는 남십자자리』의 화신이 되었다. 인류가 남십자자리에서 만들어 낸 것(항해 기술, 문화)의 은혜를 받고 있기 때문에 의사적인 포리너로 성립하고 있다. 「물론 왕의 씨족으로서의 신비도 남아 있어. 쓰기 까다로우니까 조심하렴♡」-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95 『영구기관 요정제국』랭크: EX. 종류: 대군보구. 범위: 1~50. 최대포착: 50명. 퀸즈 멜티 하트. 여태까지 혹사해 온 몸을 버리고 새로운 몸으로 신생하는 전생 의식. 대요정 마브가 했던 일을 간이적으로 시행하는 것. 낡은 육체는 그대로 여왕도시를 지키는 마력으로 대지에 깃들어 신생한 노크나레아는 여태까지 받은 상처나 저주를 리셋시키고 만전의 상태로 되돌아간다. 전생할 때 심장(신생체)에 마력을 압축하는데 그 여파로 주위에 마력 폭풍이 부는 것은 관대하게 봐주시기를. 「여왕도시에 사는 여러분께서는 노크나레아 님이 신생하실 때엔 엄중한 문단속과 철저히 실내 대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96 인연 Lv.1 : 어쩌다 보니 협력하게 됐지만 이상한 생각은 하지 마. 인간은 오크보다 약하다며? 난 치료의 힘은 가지고 있지 않거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노크나레아 마이룸 대사

*97 야라안두 : 얘가, 아르토리아! 왜 자리를 벗어나, 전차 정비가 아직 덜 됐잖아!? 내 전차를 빌려 주는 이상, 꼭 우승해야 해! 잘 눈에 띄도록 지붕은 떼 놨으니까, 관객한테 어필하는 것도 잊지 말고! 스테이지 위에서 노래하는 심경으로 달려! 내 전차는 응원을 받을수록 강해(빨라)지는 여왕의 권력(힘)을 형상화한 것. 주위에 주목받으면 그만큼 속도가 오르니까 네가 하기에 따라선 1위도 꿈이 아니야. 모르간의 대리 선수 따윈 가볍게 추월하고 우승을 접수하자! 너는 QP, 나는 상품으로 나눠도 돼! 그야말로 공정한 분배─── …………왜 여기에 있어, 너? 혹시 우릴 응원하러 왔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8 (인연 Lv.1[서번트 서머 페스티벌 2023 클리어]) 저―기…… 미리 말해 두겠습니다. 저는 왕의 씨족, 요정국에서도 특히 힘을 가지고 태어난 대요정. 참나무도 수평 촙으로 벌채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아― 지금은 왠지 열 받은 상태네―」라고 느꼈다면 주의해. 그 아이처럼 감정적이진 않지만 만에 하나라는 말도 있잖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노크나레아 마이룸 대사

*99 만약 『미래』를 보지 않았더라면. 만약 여왕의 책무를 잇지 않았더라면. 만약 낙원의 사명이 달랐더라면. 그리고 만약. 구세주가 꿈에 그리던 요정국이 계속되었더라면. 『빛나는 요새』에는 많은 요정들이 찾아올 겁니다. 눈부신 햇살. 미소를 나누는 막역한 친구. 대로에서 스쳐 지나가는 수많은 행복. 옷을 예쁘게 차려입진 않았지만, 그곳에는 지난 날에 바란 별 같은 머리 장식이 함께. ───봄의 기억은 이럴 겁니다. 비록 이루어지지 않을 미래라도 그런 나날이 틀림없이 있었을 겁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개념예장 2018년 글로스터 설명

*100 요정 경비병 : 보가드 님. 제4소대가 에든버러에서 귀환했습니다. 노크나레아와 면회하진 못 했지만 거래는 잘 성사됐다고 합니다. / 보가드 : 쇠 무기는 어떻게든 갖췄군. 무기는 요정에게, 갑옷은 인간들 병영으로 보내라. 인간은 존재하기만 해도 요정병의 힘이 된다. 전력으로 기대하진 않는다. 죽지만 않으면 된다.

*101 아르토리아 : 여, 역시 박력이 넘치네요. 대구멍 옆쪽으로 보긴 했는데…… / 다 빈치 : 옥스포드에서 보인 건 성 뒤쪽이었구나. 벽 같은 성이구나 싶었는데 정면에서 보니 완전히 수도답게 생겼어. 정문 근처에 도시가 있고, 성벽 안에 또 도시가 있는걸. 저건 일반 시민과 상급 시민을 나눈 걸까? / 센지 무라마사 : 문은 저렇게 만들어 놨는데, 성 정면은 대구멍 쪽이야, 그게. / 가레스 : 그, 그런가요? 그럼 정문은 사실상 뒷문인가요? / 센지 무라마사 : 아니, 정문 맞아. 헷갈리게 해서 미안하다, 가레스. 성에 들어가려면 저 문을 지나야만 해. 대구멍 쪽에서 성으로 침입하는 루트는 없었어. / 하베트롯 : 하늘을 나는 요정이면 또 모르지 않겠어? 성에 그냥 들어갈 수 있겠는데. / 센지 무라마사 : 그렇게 만만하지가 않아. 성 정면…… 대구멍 쪽에는 마술장벽이 깔려 있거든. 너도 한 번 떨어져 보면 알 거다. 카멜롯 벽은 요격용 포문이 빼곡하게 깔렸어. 보통 대포는 정면에 두지? 그래서 저 성의 정면은 『대구멍』 쪽인 거야. / (모르간이 경계하는 건 정문이 아니라……) / 요정기사 가웨인 : ──────. / 아르토리아 : ! ((플레이어), (플레이어), 가웨인이 척 봐도 언짢아 보여요. 북쪽을 노려보고 있죠……? 왜 언짢은지 물어봐 줘요. (플레이어)랑 친하잖아요) / 친하진 않은뎁쇼 / 요정기사 가웨인 : 왜 그러지, (플레이어). 이제 와서 카멜롯 입성에 겁을 먹은 건…… ……아닌가. 내가 무엇에 분개하냐고? 저걸 보면 알지 않겠나. 북쪽 노크나레아의 군세다. / 아르토리아 : 노크나레아? 어, 어디에? 안 보이는데? / 요정기사 가웨인 : 그런가. 키가 그래서야 안 보이겠군. 딱하긴. 아니, 안 봐도 된다. 너희와는 무관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2 현자 그림 : 결과적으로 원하는 걸 얻는다 이건가. 너답다. 카멜롯 『옥좌』까지 얻었잖냐. "무슨 일이 있어도 훼손하지 마라"랬나. 보통 같으면 의자는 그냥 장식품에 불과하지. 하지만 넌 『옥좌』에 집착했어. 옥좌에서 못 벗어난 모르간처럼 말이야. 너, 그게 뭔지 알고 있었어? / 노크나레아 : …………그래. 현자 그림이라면 말해도 되나. 모르간의 옥좌는 요정국의 핵, 요정들의 사이클을 유지하는 것. 요정력 끝 무렵에 목숨을 잃은 모든 요정들의 생명을 순환시키는 톱니바퀴. 『순례의 여행』을 마친 토넬리코가 그 『사명』을 거스르고 만든 거짓 원탁. ───소환자(마스터)의 옥좌. 그 옥좌와 하나가 된 자는 『브리튼 요정』의 마스터가 돼. ……모르간은 혼자서 필사적으로 요정국 요정들을 소환하여 연명시켰어. 선대 여왕 마브는 그걸 들었지. 여왕력 400년, 마지막 일기토 때 말이야. 요정력 『대재해』 때 소멸하지 않은 요정은 마브와 씨족장, 일부 상급 요정 뿐. 마브는 모르간을 따를 이유가 없었어. 모르간이 되살린 요정이 아니었거든. 하지만 그러면서까지 브리튼을 존속시키려 하는 모르간과 차마 싸울 수도 없었지. 그래서 마브는 모르간과 밀약을 나눴어. "만약 네(모르간)가 쇠하여 힘이 다할 때가 되면 왕의 씨족이 그 뒤를 잇겠다". / 현자 그림 : 옳거니. "뒷감당을 해 줄 테니 마음대로 해라" 이건가. / 노크나레아 : 맞아. 우정……이었을까? 그리하여 마브는 에든버러에서 은퇴했어. 모르간이 쇠할 때가 되면 모르간을 대신할 여왕을 배출할 것─── 그게 마브와 모르간의 약속. 내가 계승한 선대의 사명. 난 여왕이 되기 위해 탄생한 다음 대(딸). 뭘 하든 간에, 어떻게 살든 간에 이 사명을 먼저 이뤄야만 해. 그게 이런 어중간한 식으로 달성된 건 성에 안 차지만 말이야! 됐어 그냥, 대관식 마치는 즉시 옥좌에 앉아서 모르간의 뒤를 이어 주겠어! 뭐…… 처음부터 그 길밖에 없었지만서도. 모든 브리튼 요정과 재계약할 영기는 나 말곤 없잖아. 아르토리아로는 조금 부족해. 어쩔 수, 없는 거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3 현자 그림 : 그래. 에인셀의 예언대로야. 『예언의 아이』가 길을 터 놨고, 그 뒤에 『진정한 왕』이 나타났지. 『예언의 아이』와 『진정한 왕』은 별개의 요정이야. 그 예언은 너희 둘을 노래한 거였어. 그것까지 다 안다면야 내가 할 말은 더 없지. 이만 가 본다, 노크나레아. 이문대와 범인류사─── 우린 적이지만, 뭐, 며칠 동안은 그걸 잊고 지내자. 내일은 마침내 네 대관식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4 인연 Lv.2 : 마술사라고 해서 기대했는데 당신도 결국 인간이구나. 불에 약하고 물에 약하고 바람에 약하고 유혹에 약해. 그래서 괜찮겠어? 내 초콜릿, 먹을래? / 인연 Lv.3 : 당신 말이야, 마스터라고 해서 전선에 나오지 말아 줄래?! 심란해서 싸우질 못하겠어! 아무리 나라도 죽으면 지배해 주지 못한다니까? / 인연 Lv.4 : 요정이 인간을 따르다니 이상한 이야기지. 보통은 반대니까. 강한 쪽이 약한 쪽 말을 들어서 어쩌자는 거야, 란 이야기야! ……뭐, 신기하게도 기분이 나쁘지는 않지만. / 인연 Lv.5 : 하아~. 뭘까, 이 느낌. 근질거리고 진정이 안 되고 기쁘고 잘 모르겠어. 최근에 당신 얼굴을 보면 이렇게 되는데, 이게 인간들이 말하던 「감기」…… 려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노크나레아 마이룸 대사

*105 🌕동기·마스터에 대한 태도 : 남성 마스터에겐 『첫눈에 반함』 상태로. 한눈에 완전히 좋아하게 된다. 여성 마스터에겐 『엄청 죽이 잘 맞는 친구』 상태로. 「누가 먼저 좋은 남자를 붙잡을지 승부야! 당신이 이기면 세계 일주 여행 티켓을 준비할게!」 정도의 관계.「서번트 서머 페스티벌 2023!」 등장 시엔 요정국의 기억은 떠올리지 못하지만 마스터에겐 적극적으로 관여해 온다. 노크나레아는 선대인 마브의 대연애에 동경하며 자랐기 때문에 「이번에야말로 인간과 맺어져 초절 해피하게 될 것이다」라는 소망이 있기 때문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06 노크나레아 : 범인류사 코노트 여왕의 모습을 보여 주고 싶었어. 분명히 눈을 부릅뜬 다음 고개를 들고 손으로 눈을 가리면서 욕을 퍼부었겠지……. 아, 침울하지 않은 방향으로. 그야 노크나레아잖아? 인류에게 초콜릿이 있는 한, 분명히 크게 웃으며 나올 테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캐스터 아르토리아 인연 캐릭터

*107 여왕 메이브, 범인류사의 나랑 만나 보지는 않을 거냐고? 관심은 있지만 관둘래. 즐거움은 스스로 실현해야 하니까! 나라도 사랑도 손에 넣은 나인걸. 틀림없이 가련하고 우아한 나무랄 데 없는 여왕이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노크나레아 파티에 메이브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8 기다려, 기다려, 메이브쨩, 최고! 이야, 사랑에 빠지면 저렇게 되는 구나, 그녀! 나는 이쪽이 좋은걸. 자유롭게 산다는 느낌이 들어서.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오베론 파티에 여왕 메이브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9 오베론은 조심해― 아니, 내가 말할 필요도 없나? 그 녀석이 보통내기가 아닌 건 요정국 때부터 알고 있었어. 끝없는 공동, 끝없는 혐오, 끝없는 선인. 짓밟히기만 하는 벌레들의 인생 때문에 진심으로 화를 내다니, 사람 좋은 것도 정도가 있지. 안 그래? 본인은 절대로 인정 안 하겠지만 말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노크나레아 파티에 오베론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0 야라안두 : 서번페스는 바르게 진행되어야만 해. 너희 호텔 스태프도 바르게 근무해 줘. 안전과 안심을 보증하며 규칙은 준수, 이념에는 충실하게. 정상화 위원회가 추구하는 멋진 피날레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해. 알겠지? / 모드레드 : 예입 예입 알겠수다. / 지킬 : 세이버. / 모드레드 : ……알아! 일은 똑바로 할 거야, 그게 나지! / 야라안두 : 그거 다행이네. 그럼 이만. / (야라안두 퇴장) / 모드레드 : 젠장. 역시 난 그 녀석이랑 안 맞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1 야라안두 : 어머. 너, 여기 아이돌이야? 좋은 의상인걸. 노래랑 댄스 잘해? / 타마모 캣 : 혜안 감탄스럽군, 하지만 2년 늦었구나! 지금 나는 모두의 웨이트리스다멍! 그런데 위원장도 의외로 착하군 그래? 주인과 함께 무녀탈 퇴치라니. 동맹 편을 드는 자는 모두 제거 대상이지 않았나? / 야라안두 : 동맹과 (플레이어)는 별개잖아. 딱히 정상화 위원회를 거스르진 않거든, 이 애. / 타마모 캣 : good(캣)! 그 점을 오인하지 않는다면야 비장의 조언을 해 주마! 예로부터 떡은 방앗간, 소바는 요나키, 카기야는 타마야 형씨라 하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2 크윽―?! 모르간까지 있잖아?! 게다가 뭐야, 저 내숭 떠는 모습은?! 나라보다 좋은 걸 발견이라도 했다는 거야?! 끄으으…… 이쪽에서도 나보다 앞서 가다니 용납 못 해, 두고 볼 수 없어! 가자, 마스터! 초콜릿을 들고서 적정 시찰 다과회를 하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노크나레아 파티에 모르간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3 토네리코? 알고 있어. 선대 여왕 마브의 기억에 있으니까. 아르토리아의 야만함과 모르간의 냉혹함이 섞인 듯한 초대 마녀의 씨족이잖아? 내가 말하는 것도 뭣하지만 낙원의 요정은 다 문제가 있지 않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노크나레아 파티에 8주년 모르간 제1재림 비의 마녀 토네리코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4 그림 녀석, 묘하게 잘 돌봐 준단 말이지. 여기서는 쿠 훌린의 다른 클래스라며? 심술궂지 않은 그림이라든가, 좀 상상이 안 가는걸.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노크나레아 파티에 쿠훌린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5 저 하베트롯은 요정국의 하베트롯이 아니구나. 그래도 영혼의 빛깔은 같은 모양이야. 한없이 밝고 엷은 빛깔. 다음 대관식의 드레스는 저 아이한테 부탁해 볼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노크나레아 파티에 하베트롯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6 신기하네. 인간과 요정, 존재 방식이 다른데 같은 표정, 같은 미소를 짓는걸. 신장에 어울리지 않는 창과 방패의 기사. 저 아이가 행복해 보여서, 다행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노크나레아 파티에 가레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7 음―? 그야 아무르랑은 친하지. 같은 계통의 보구고, 취미도 잘 맞으니까. 무엇보다 초콜릿의 요정이잖아, 그녀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노크나레아 파티에 카렌 C 오르텐시아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8 왕의 씨족, 노크나레아라고?! 말도 안 돼, 왜 녀석이 칼데아에?! 지배 그 자체를 양식으로 삼는 여왕벌을 맞이하다니, 네놈은 무슨 생각으로…… 아니, 아니었지. 내게 비난할 자격은 없다. 나도 녀석도 마찬가지로 범인류사에겐 위험한 요정이니까. 그런 나를 믿고 계약한 네[♂: 오마에/♀: 키미] 판단에 이론은 없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쳐 바게스트 파티에 노크나레아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9 으, 아! 야라안두! 아니, 아니지. 너는 노크나레아. 나한테 잔뜩 알려 줘서 고마워! 히히, 드디어 만났구나, 기뻐!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완지나 제1재림 파티에 노크나레아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20 노크나레아, 노크나레아. 사이좋게 지내고 싶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완지나 제2재림 파티에 노크나레아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21 속한 세계가 다르더라도, 말이 통하지 않더라도, 닿을 수 없더라도 친구가 되고 싶다고 바란 정령. 너무 고상해서 나랑은 안 맞지만 그녀의 소원을 이루어 줘서, 고마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노크나레아 파티에 완지나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22 여왕도시 시스템. 도시가 멸망하더라도. 모체가 된 요정이 심장도시로서 전생하는것으로 도시도 새롭게 태어난다. 정말이지 경이로운 의식이네,요 쿠쿨칸도 그렇고 이문대의 문명도 꽤 하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테노치티틀란 파티에 노크나레아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23 그런데 이 종화란 건 뭘로 만든 거야? 감미가 부족한데 당분은 제대로 들어간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노크나레아 레벨업 대사

*124 어― 어험. 한 번만 말할 테니까 의식을 집중해서 눈도 제대로 뜨고 이 선서를 듣도록. 「선서. 나, 왕의 씨족 노크나레아는 당신의 성의와 충성을 인정하여 이로써 최대의 친애를 담아 걸맞은 증표를 수여합니다. 생애 변치 않는 우정과 생애 놓치 않겠다는 애정을 맹세하며. 나의 마음이라고도 할 수 있는 왕관(티아라)를 그 머리에 올려 드리죠―――」 어때, 예쁘지? 지금까지 계속 요정이었던 나를 신뢰해 줘서 고마워. 순조롭게 싸울 때도, 전멸 직전의 싸움 때도 나를 조금도 의심하지 않았던 당신의 마음에 감사합니다. 당신과는 뭐라고나 할까, 전생? 요정국의 일이 전생이 된다면 전생에서 연이 있었다고나 할까, 신경이 쓰였다고나 할까, 첫눈에 반했다고나 할까…… 아무튼! 이렇게까지 친밀해졌으니까 포기하고 왕관을 받도록 해. ……음. 뭐야, 주눅 들어선. 왕관이라고 해 봤자 결혼반지 같은 거니까 그렇게 무겁지는――― 「어? 물리적으로 무거워, 그보다 커? 그야, 요정국의 왕관이니까. 크겠지? 요정국에 있던 왕관은 가져오지 못했으니까 이쪽 왕관으로 참아 줘, 나의 마스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노크나레아 인연예장 솔즈베리에서 다시 한번 설명

*125 --- 시간은 거슬러 올라가 2022년 5월. "노크나레아 원해. 노크나레아 배포로 하자. 6장 애프터도 해줘해줘." "뭐, 뭐어 여름이벤트라면 어떻게든. 가장 자유로운 이벤트니까. 애프터는 무리지만." "해냈다. 그럼 수영복 모르간 그리고 싶어." "(그럼?) 그, 그렇구나. 토네리코로 쓸 수 있는 여지가 있을까......" "고마워답례로수영복알트리아캐스터도그릴게." "(답례?) 그 멘트라면 7장 급으로 칼로리가 높아지겠지만 할 수 있고 말고!" 이런 일이 있어, 이번 여름은 시작되었던 것입니다. 그때는 2023년의 내가 저렇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지 했던 겁니다―――. - 타케보우키 2023년 8월 11일자 나스 키노코 일기

*126 여름 이벤트에서는 수영복 노크나레아가 실장됐는데 이게 사실 타케우치 씨 아이디어였다고 타케보우키를 통해 알게 됐습니다. / 나는 2부 6장에서 가장 많이 운 게 노크나레아가 숨을 거두는 장면이었기 때문에 굉장한 애착이 있었습니다. 노크나레아는 그전부터 실장을 할까 말까 논의 자체는 있었어요. 당초에는 아발론 르 페이 종료후 텀을 두지 않고 6장 애프터 이벤트를 연다는 아이디어도 있었습니다. 그때 노크나레아를 배포캐로 할지 말지 논의도 했었죠. / 이벤트에서 무엇을 할지는 아이디어 승부인 측면이 있는데, 여기서 이게 오면 재밌잖아, 이런 걸 보고 싶어,라는 내용을 기세에 맡겨서 의견을 주고 받을 때도 있습니다. 노크나레아나 토네리코도 그런 회의를 통해 실장이 결정된 서번트입니다. / 처음에는 토네리코가 배포 서번트인 설계였습니다. 나스는 시나리오상 알트리아 캐스터가 배포인 게 제일 쓰기 편하다고 했는데 최종적으로 노크나레아를 배포하는 형태로 실장 캐릭터 구성이 결정됐습니다. / 노크나레아처럼 또 등장하면 좋겠다고 생각한 NPC가 있나요? / 팬들과 마찬가지로 첫번째는 카마소츠입니다. 6장 캐릭터에는 특별한 애착이 있기 때문에 우드워스나 고블린 3형제가 와줘도 개인적으로는 기쁩니다. - 페미통 페이트 그랜드 오더 9주년 타케우치 타카시 인터뷰

*127 ~지금까지의 칼데아(줄거리)~ / 노크나레아 : 헤에. 첫 번째 여름 무대는 무인도였구나. 레이시프트라도 표류할 수 있나 봐. 그래도 말하는 걸 보니 고생은 안 한 모양인걸. 동행 서번트가 몇 명 있어서 마땅한 적이 없었다 쳐도 칼데아의 구조를 기다리지 않고 섬을 개발한 끝에 자력으로 탈출했나. 응. 아직 못 미덥지만 제법 좋은 인간력이야. 밭을 일구고 집을 짓고 도로를 깔고 배를 건조한 경험은 잊지 말도록 해. 만약 우리가 난파될 경우에 사양 않고 의지하도록 할게. 아, 이제 런치 시간이지. 마침 초콜릿이 잇는데, 먹을래? / 노크나레아 : 금성 텍스처 위에서 레이스! 그런 것도 되는구나! 게다가 중간에 감옥에 수감돼서 막판에 신화급 수급 여신을 혼쭐내 줬다고!? 나 참…… 그래서야 어스맨 레이스에서 못 이긴 것도 당연한가. 순순히 패배를 인정할게. 여왕으로서 그 유쾌한 공적을 찬사하겠어. 다음에 그 이슈타르컵?이 개최되면 드라이버는 나한테 맡겨 줘. 어스맨 레이스에선 못 보여 준 진정한 드라이빙 테크닉을 피로할게. / 노크나레아 : 그런데 배가 고파졌는걸. 우연히 초콜릿이 있는데, 먹지 않을래? / 노크나레아 : 뭐야 이 도시, 장난해!? 피부가 타는 것 같은 더위, 귀가 먹먹해질 것 같은 소란, 눈이 모르파운드가 될 것 같은 화사함! 이게 범인류사에서 손꼽히는 환락도시, 라스베가스……! 이거에 비하면 내 도시는 한참 모자랐어……! 큭, 죽여 줘! 이래선 나도 아르토리아를 비웃을 수 없어! 그 애의 이벤트력은 축젯날 야키토리급, 그리고 나는 어뮤즈먼트 파크급이야……!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어─, 그으래─? 노크나레아도 참 과찬한다─! / 노크나레아 : ? 에든버러 대성당도 밀리지 않는다고? 목숨 거는(익스트림한) 초콜릿 승부는 마브매치뿐? / 노크나레아 : 훗─── 그렇겠지. 겉보기가 화려할 뿐이어선 여왕의 도시일 수 없어. 겉보기는 물론 중요하지만 그에 걸맞은 내용물의 화끈함이 받쳐 줘야지. 앞으로는 더욱 과격하고 아름다운 마브매치를 개최할게. 후후. 안심하니까 배가 고파졌어. 그렇게 됐으니 슬슬 초콜릿, 먹을까? / 노크나레아 : 여기가 말로만 듣던…… 죽지 않는 정령을 죽이기 위해 인형을 수도 없이 죽인 산장이구나. ───좋아, 해 볼까. (연주) / 노크나레아 : 조용히 해. 말 걸지 마. 『역시 요정국의 진정한 여왕. 희생된 인형을 달래 주는구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겠지만, 딱히 진혼곡을 연주하는 건 아니야. 그냥! 분위기가! 장난 아니게 무서워서 그래! 진짜로 안 돼, 여기 공기 위험천만해! 그야 정령 한둘쯤은 폭발하겠지! 가벼운 마음으로 『일본의 담력 시험』을 해 보고 싶다 한 내가 어리석었어, 미안해! ? 왜 그래, 나를 가리키다니. 오늘도 넋이 나갔어? 입을 뻐끔거리는데…… 『노, 크, 나, 레, 아, 뒤, 를, 봐』(비명) / 노크나레아 : 하아, 하아, 하아…… 여, 여기까지 오면 안전하겠지. 네가 갑자기 뛰길래 절로 따라왔을 뿐이지만. 응. 여기에는 다신 오지 말자. 다크한 개더링이 과해. 그래도 기왕 왔으니 잠깐 쉬다 갈까. 뛰어서 목 마르지? 티타임을 즐기자. 슬슬 초콜릿이 고플 타이밍이지? / 노크나레아 : 그래 그래. 해적의 지도를 더듬어 가는 보물 찾기. 응, 로망이 넘쳐. 돌이켜 보면 모험다운 모험을 한 적이 없지. 나는 굳이 따지면 도시 건설의 요정이거든. 그렇게 즐거웠다면 나도 도전해 볼까. 도시 지하에 던전이 있단 식으로. 그렇게 됐으니, 자, 상 받아♡ 아이디어의 답례로 초콜릿 먹어. / 노크나레아 : 얼음성이라니─── 이런─── 뭐 이런─── 뭐 이런 살기 힘들고 장식품 배치하기 힘들고 바닥 미끄러지는 대참사 성이 다 있지─── 어? 이런 성은 취향 아니냐고? ……뭐, 취향이지. ……하지만 백성을 품는 여왕으로선 좀 그래. 그래도 나라에서 외적이 완전히 사라지고 영토가 평화로워지면 세워 볼까. 과하게 하면 글로스터처럼 되겠지만. 무리안한테 운영 비결을 물어볼 걸 그랬어. 그 애하곤 죽이 잘 안 맞았지만. 글로스터라 하면 금제 과자지! 슬슬 초콜릿 땡길래? / ~현재의 칼데아~ / (딩동) / 노크나레아 : 안녕, 마스터. 발렌타인을 어떻게 보내고 있어? 뭐, 물어볼 필요도 없나. 이렇게 혼자 쓸쓸하게 방에서 지내고 있잖아. / 노크나레아 : 그런 가엾은 너를 배려해서 오늘은 예약 없이 내가 선물을─── / 안녕 (우수수 쌓인 선물 상자를 정리하며) / 노크나레아 : 뭐야, 생각보다 충실하구나. 조금 아쉽지만 인기가 많은 건 좋은 일이야. 서번트와의 신뢰 관계 = 마스터의 힘이잖아. 너의 우수함이 다른 사람한테도 평가받는단 거니까 기쁘지 않을 수가 없지. (게다가 눈에 보이는 물증이 있으면 편해서 좋거든. 쓰러트릴 상대가 누군지 조사할 수고를 덜지) / 어째 못된 표정 짓고 있는데? / 노크나레아 : 물론이지. 『왕의 씨족』의 여왕이잖아. 어떤 거든 간에 싸움은 좋아해. ……뭐, 방심하던 건 사실이지. 너를 또 만만히 봤나 봐. 더 일찍, 아예 어제 중에 선물을 주러 와야 했어. 자, 이거 내 발렌타인 초콜릿. 받는 즉시 먹어야 한다? 다른 어떤 초콜릿보다 맛있고, 다른 어떤 서번트라도 잊을 만큼 스페셜하고 도미넌트한 완성도거든♡ / 그럼 그 말에 따라 내용물을 볼…… / (두두두두두) (문 개폐음)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우오오오오, 잠깐 멈춰────! 무슨 짓이야, 이 전신 초코 요정! / (번쩍) / 아르토리아 캐스터 : (플레이어), 그거 먹으면 안 돼! 요정국 경험을 잊었어!? 『왕의 씨족』은 협박, 공갈, 강제의 프로야! 마음을 열면 혼까지 한 방에 끝장! 그 초콜릿, 먹으면 평생 노예가 되는 위험한 거지───!? / 그렇구나? / 노크나레아 : 하아!? 승부 타임에 난입한 데 더해 완전히 생트집을 다 잡는구나, 아르토리아! 물론 그럴 의도로 준비한 거지만 증거는 똑바로 있겠지? / 그렇구나? / 아르토리아 캐스터 : 방금 지 입으로 자백했잖아. 자기가 먼저 범인이라고 하는 범인은 처음 봤어. / 아르토리아 캐스터 : 그런데, (플레이어)도 (플레이어)야. 요정의 선물은 백해무익이란 걸 배우지 그래? 특히 요정국 녀석들. 맨날 돼먹지 않은 짓만 한다니깐. 그래도 아슬아슬하게 안 늦어서 다행이야. 노크나레아의 초콜릿은 무조건 특급 강제(기아스)일 거거든. 한 번이라도 먹으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가 됐을 거야. / 아니, 먹었는데? 몇 번이고 왕창 먹었는데?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어? / 노크나레아의 초콜릿은 맛있을 뿐이야. 수상한 효과는 하나도 없어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우와, 이미 늦었어? / 노크나레아 : 생트집 그만 잡으래도. 그렇게 의심스러우면 마력 감지라도 하지 그래? 너 마술사잖아? / 아르토리아 캐스터 : 그렇구나. 그쯤이라면 쉽게─── 아. 진짜로 없네. 이거 그냥 초콜릿이야. 어, 어떻게 된 거야? 노크나레아 어디 안 좋아? / 노크나레아 : 안 좋지 않거든. 이러는 지금도 마력(하트)은 넘쳐나. ……뭐, 솔직히 말해서 내 마력으로 만든 초콜릿을 주고 싶었지만…… 이건 공정하고 거짓 없는 진검승부. 내 마음만으로는 납득할 수 없어. 데이트 중에 마스터한테 준 건 칼데아에서 산 거고, 피로 회복과 맛 취향…… 감미의 허용량을 재던 거였어. 오늘 이날을 위해서 말이야. 자, 그렇게 됐으니 다시 받아 줘, 마스터. 이게 내 범인류사의 소재로 만든 첫 수제 초콜릿. 하와토리아에서의 답례와 여기에 와서 보낸 충실한 시간의 답례라 여겨 줘.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우와, 처음 했는데 이 완성도인가……! 스펙 되게 높드아아아아) / 고마워, 노크나레아. 충실한 건 나야. / 노크나레아 : ───에휴. 듣고 싶은 말을 듣고 싶을 때 꼭 한다니깐. 마음 같아선 지금 먹어 주면 좋겠지만 방해꾼이 있지. 감상은 나중에 전해도 돼. 마스터. 좋은 축제를 보내길. 자, 돌아가자, 아르토리아. 무슨 수로 마스터의 위기를 감지했는지 똑똑히~ 들어야 하니까 말이지? 초콜릿을 줄 용기가 안 나서 복도를 쭉 서성거리던 거야 아니겠지만?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어. 에에에에이 참, 그럴 리가 없잖아. 아까 건 그냥 직감인데…… / (플레이어가 남자일 경우) 노크나레아 : 그럼 다음은 네 차례야. 솜씨 좀 볼게, 방해는 안 할 거야.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어어, 왠지 노크나레아답지 않아. 평소 성질머리는 어디로 갔어? 끝장내기로 했으면 자신의 모든 걸 써서 일격으로 끝내는 게 노크나레아잖아? / 노크나레아 : 『왕의 씨족』인 평상시라면 그렇지. 하지만 이건 별개야. 요정국을 다스린다는 사명은 사라졌지만 나한테는 아직 꿈이 남아 있어. 나도 선대 여왕(마브)처럼 사로잡기보단 사로잡히고 싶은 게…… / 노크나레아 : 오래도록 바란 사랑이잖아. 과정을 차근차근 즐겨야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8 노크나레아 야라안두의 발렌타인 초콜릿. 요정국 여왕이 되는 길은 끊겼지만, 『자신의 나라』를 만든단 꿈은 끊기지 않았다. 그런 노크나레아의 야망과 그 실현을 위해 필요한 애정을 모은 것. 『왕의 씨족』의 요정이자, 남십자성의 이름을 받은 의사정령이자, 초콜릿의 여왕이기도 한 노크나레아답게 예술적인 초콜릿. 「기다려 줘, 마스터. 언젠가 이 성을 현실에 지어서 대관식을 할 거야. 결혼식이라는 이름의 대관식을 말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노크나레아 발렌타인 선물 브릴리언트 퀸 하트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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