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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야 시로 보조페이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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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시점의 에미야 시로
2세와 딱 한 번 제대로 이야기했다는 파트를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시로는 에미야 키리츠구에게 배운 마술 수업이 너무 괴팍한지라 학생의 건강을 고려한 커리큘럼을 따르는 시계탑의 교육방식에 맥이 빠졌다거나, 단순한 토오사카 린의 수행원이 아닌 제대로 된 마술사가 될 가능성이 보여 시계탑의 정식 일원이 되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가 거절했다거나 했다 한다.(*5)
5차 성배전쟁이 끝나고 나서 한 번 에미야 키리츠구의 정의의 사자를 계승하던 달밤의 장면을 꿈으로 꾸었다 하는데 당시 마지막에 말하지 못 한 뒷부분인『할아버지의 꿈은──“내가, 분명히 이루어 줄 테니까.”』을 꿈에서는 말할 수 있었다 한다. 시로에게 있어 눈물을 흘린다는 건 특별한 행위이기에 울지 않았는데 꿈에서 깬 후 무의식적으로 뺨에 손을 대고 눈물을 흘렀는가를 확인했다 한다.(*6)
마술사의 세계에서 알 사람은 다 아는 에미야 키리츠구가 마술사 킬러라는 사실을 정작 양아들인 에미야 시로는 모른다(소문은 들었어도 경력의 세세한 부분은 확실히 모름)는 떡밥이 나온다. 토오사카 린은 그런 마술사 같지 않은 시로를 자랑스러워한다.(*10) 그리고 루비아젤릿타 에델펠트는 에미야 시로가 겨우 이름도 모르는 여자 하나 구하려고 모나코 마피아와 전쟁을 벌인 것에 불평하면서도 부드러운 감정을 느꼈다.(*11)
그걸 들은 시로는 당황하자 그 틈을 노려 저스트 공격해 와 시로가 위험에 처했을 때 신의 부감이 끝난 후 그 자리로 공간전이해 온 에르고와 플랫 에스칼도스가 막아준다. 플랫이 저스트의 전법이 마술사 킬러 에미야 키리츠구와 같다고 말해버려서 시로가 키리츠구의 정체를 알게 되었고, 저스트는 에르고와 플랫 에스칼도스도 알고 있다 하며 에미야 시로를 용서하지 않겠다 선언하곤 특제 섬광탄을 폭파시키고 도주한다. 시로는 한계가 와서 쓰러진다.(*19)
에미야 키리츠구가 마술사 킬라라는 점은 처음 들었을 때는 놀랐지만 차분히 들어보니 자기 안의 키리츠구의 모습과 어긋나지 않는 것 같다 하며, 제대로 삼키려면 시간이 걸릴 것 같다 한다. 저스트가 자신이 키리츠구를 죽였다는 것도 이해가 간다 한다.(*21)
에미야 시로가 반 펨의 선상연회에서 이긴 건 뭔가 반 펨이 간파해도 소용없는 것을 설치해서 가능했으며 타인이 흉내낼 것이 아니라 한다.(*22)
에미야 시로가 에르고에게 기억 포화가 해결되면 뭘 하고 싶냐 물었고 이에 에르고는 끝을 보고 싶다 한다. 지금 자신이 살아가는 것은 여행을 하는 것이니, 그 여행에서 자기만의 끝을 보고 싶다는 것이다.(*26) 기억은 없어도 끝을 향해 가는 여정을 생각하면 숙명에서 해방된 것 같다 하며, 기억에 없는 아버지 이스칸달가 오케아노스를 향한 것도 이런 느낌이려나 한다.(*27)
이에 자신의 투영의 공정을 설명해 준 시로는 이 가면이 어떤 것이건 에르고가 하고 싶어하는 것을 도와줄 거라 한다. 그래서 이 가면을 어찌할 지 생각하라 한다.(*28) 한편 예 스젠의 작업이 완료되었고 이에 맞춰 에미야 시로가 망치를 잡고 가면을 다듬으려 하는데 플랫 에스칼도스가 뭔가 깨달았음을 이야기한다.(*29)
시로를 증오하는 저스트가 왜 그러는가를 생각하는 사이 키리츠구를 언급한 종업원이 공사로 철거되기 직전인 키리츠구의 단골 바를 알려줘서 가 본다.(*33) 해당 장소는 마력을 쓰지 않는 결계로 보호되고 있었고 시로가 해석해서 열어서 들어가는데 버려진 듯한 바의 지하에는 비밀 공간이 있었다.(*34) 그 안의 화약과 와이어를 이용한 함정은 에르고가 환수로 무력화 시켰다.(*35) 공간의 정체는 은신처로 과거 에미야 키리츠구가 썼을 이 공간은 저스트가 사용하는지 온갖 근대병기와 아틀라스원 기반의 장비로 가득했다.(*36) 그리고 저스트가 작성한 매핑이 가득한 화이트보드에는 지금까지 에미야 키리츠구가 시전한 암살 목록이 적혀 있었다. 이러한 행위는 극악 테러리스트와 마찬가지인지라 시로가 충격받는 사이 저스트의 다음 목표가 로드 엘멜로이 2세와 그레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무슨 방법을 썼는지 롱고미니아드조차 기록되어 있었고, 반 펨의 카사에 참가중인 두 사람에게 경고하려 했지만 통신이 닿지 않았다.(*37)
그렇게 난감한 차에 에미야 시로는 생각보다 안정적인 정신상태로 저스트가 자신을 노린 이유가 마술사 킬러 에미야 키리츠구를 그냥 평범한 할아버지로 바꿔 놓은 것임에 납득한다. (*38) 문제는 저스트가 로드 엘멜로이 2세를 노리는 이유를 전혀 짐작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에르고가 왜 그랬는가(와이더닛)를 생각하자 한다.(*39) 그 때 이번에 시로를 붙잡았다는 30대 마피아가 비밀 장소애 들어와서 마주치게 된다.(*40)
남자가 안내한 곳은 저스트가 사선환희선을 향해 보트를 몰고 나간 해안선의 어느 지점이었다. 어렸을 때 모나코에서 일주일 간 에미야 키리츠구의 훈련을 받으며 정의의 사자를 동경한 적 있었다는 남자는 저스트가 맵핑한 걸 보고 시로의 정체를 알고서 도움을 준 것이다.(*43)
그렇게 사선환희선으로 향하려 할 때 저스트가 설치해 둔 트랩이 작동했다. 닿은 자를 전기충격으로 기절시키는 반경 10m 정도를 둘러싸는 벽, 아틀라스원의 기술이 도입되어 마술적 파츠가 탑제되었고 미래 예지가 가능한 특수한 드론이 일행을 덮친다. 간장 막야의 데이터가 수집된 드론들은 시로의 투척을 간단히 피했고, 에르고가 신비의 은닉이 가능한지 걱정하는 사이 시로는 6공정에 의한 투영으로 바쥬라를 만들어 드론들을 일격에 격파했다.(*44)
대치가 오래되자 둘의 싸움은 저스트가 유리해졌다. 이에 대한 건 하단 능력 항목을 참조할 것.
저스트가 로드 엘멜로이 2세를 노린 건 그가 후유키 시에 해체전쟁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것을 분할사고로 예지했기 때문이다.(*47)
시로가 시대에 뒤떨어진 정의의 아군이라 하는 저스트는 자신이 기원탄이 숨겨진 곳을 파악하지 못 했기에 시로가 그걸 찾을 때 까지 기다렸다가 시로를 죽이고 기원탄을 입수하려 했음을 밝힌다. 시로는 예 스젠 덕에 목숨을 건졌지만 기원탄은 그렇게 회수했다 한다.(*48)
마지막 마무리로 톰슨 센터 암 컨텐더에 장전한 일반 탄환으로 시로의 목숨을 끊으려 하는데(*49) 시로는 자신의 과거에 관련된 평행세계의 정보를 읽어들였던 에르고에게 에미야 키리츠구가 죽기 전 시로가 정의의 사자를 이어 주겠다고 한 말이 닿았을 거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하며, 정의의 아군은 여러 종류가 있고 그 중에서 저스트가 선택한 길이 옳을 수도 있지만 자신은 키리츠구가 안심했다고 말했던 길에 있고 자신이 신경쓰는 건 그것 뿐이라 한다.(*50)
저스트는 에미야 키리츠구의 마지막 유언이 안심했다라는 걸 이제서야 알았고, 자신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키리츠구는 그런 말 따위 하지 않을 것이라 하면서도 분할사고로 에미야 시로가 거짓말을 할 리 없음을 읽고 둘의 모순에 버벅거린다.(*51) 자신이 노렸던 자들을 되짚던 저스트가 지즈까지 되짚자 망가진 녹음기처럼 지즈를 멈춰야 한다고 반복하는데 시로는 이 녀석이 뭔가 정신조작을 받았을 거라는 추측을 하게 된다.(*52)
그리고 저스트는 결코 들키지 않고 싶었던 추태를 시로가 들었다 하면서 리미터를 해제해 자신의 기계 몸이 1분도 견디지 못 할 정도로 공격을 퍼부었다. 시로가 마지막으로 투영한 간장 막야를 부순다.(*53) 시로의 죽음이 자신의 보람이며, 마지막까지 불썽사납고 꼴사납게 발버둥치다 죽는 게 시로에게 어울린다 하며 수백 번 예측한 일격을 내지르려 하는데 그 순간 저스트의 톱날이 베고 지나갔던 배의 마스트가 부러졌다. 시로가 최후에 투영한 간장 막야와 자신을 덮쳐 오는 마스트 중 어느 하나는 피할 수 없으며 이걸 에미야 시로가 준비한 트랩임을 안 저스트는 시로와 맞찔러 같이 죽겠다며 달려든다.(*54)
그렇게 결착이 났는데 시로는 간장 막야로 마스트를 막아줬다. 그리고 저스트의 마지막 톱의 일격은 시로의 몸통을 찢었다. 그렇게 거의 사망 직전의 상태로 기원탄을 맞았다는 그레이를 도우려 가는 시로의 모습에서 저스트는 지식으로서만 알고 있던 자기 보전은 일절 없고 자기희생을 우선시하는 정신병에 가까운 정의의 아군 에미야 시로를 직접 경험하고 뭐라 할 말을 잃었다.(*55)
이시리드는 자신의 아들에게 암시를 걸어 마술사 킬러로 써 먹고 있었다.(*57) 그리고 저스트의 마술회로는 선조회귀를 일으켜 현대의 마술과 호환이 되지 않았다. 아틀라스원의 연금술을 익힌 건 그 쪽은 마술회로를 쓰지 않는 신비를 다루기에 저스트에게 호환이 되리라 생각한 이시리드가 모나코 지부 특유의 다른 마술협회와 거리가 가까워질 수 있는 특성을 살려 습득시킨 것이다. 여기서 이시리드가 지즈를 증오하는 이유 한 가지가 더 밝혀지는데 아들인 저스트가 지즈의 특성을 선조회귀해 모건 파르스의 마술을 계승할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이었다.(*58)
이시리드는 저스트에게 지즈를 죽이라 명령했지만 이 극한 상황에서 암시가 풀린 저스트는 오히려 이시리드를 쏴 버린다. 그는 지즈가 주장하는 새로운 행성을 창조해 죄 없는 인류를 만든다는 계획이 에미야 키리츠구의 공리주의적 사상으로 보면 옳다 한다.(*59) 그리고 지즈의 생명과 아름다움에 대한 관점(일반적인 관점의 아름다움이란 지성체가 자신의 분수에 만족하지 못 해 추구하는 쓰레기 같은 행위.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빛조차 닿지 않는 암흑. 모든 열기를 빼앗긴 우주공간을 추구한다면 전쟁 따위 안 일어남)도 긍정한다.(*60)
하지만 저스트는 자신이 잘못되었기에 구원받았으며, 지즈의 올바름은 탁상공론이라 한다. 자신은 성배전쟁을 조사하면서 에미야 키리츠구를 타락시키고 죽인 것이 에미야 시로라고 결론지었지만 그건 사실일지라도 진실과는 다를 지 모른다 한다. 진실은 살아있는 사람 수 만큼 있으며, 에미야 시로가 저런 인간이라는 것을 싫을 정도로 모았음에도 그가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한 진실을 몰랐다 한다. 정의(저스트)라고 자칭하고 있었으면서 에미야 시로에게 있어서의 정의의 아군이 어떤 것인지 제대로 알려고 하지 않았었다며, 에미야 시로에게 에미야 키리츠구랑 약속했으면 당장 일어나 보라 한다. 이에 시로가 많이 익숙한 그 영창를 시작한다.(*61) 시로도 지즈의 사상이 에미야 키리츠구가 긍정할 것이며 틀리지 않았음을 알지만 키리츠구와의 약속을 지키고 저스트의 외침에 응하기 위해 빈사상태가 된 몸의 연명기능을 컷하고 생명을 쥐어짜 영창을 시작했다.(*62) 지즈의 고유결계 유성체는 시로의 영창을 막기 위해 빛의 검사들을 파견했고 나머지 일행이 전력으로 막아선다.(*63) 여하간 무한의 검제는 완성되었다.(*64) 이후의 싸움에 대해선 지즈 항목을 참조할 것. 무한의 검제는 그 역할을 다 했다.
저스트가 에미야 키리츠구를 동경한 건 아버지 이시리드 모건 파르스가 동경한 것들 따른 것이다. 객관적으로 자신이 지즈나 로드 엘멜로이 2세를 원망할 이유는 없다고 파악했고 자신에게 암시를 건 게 아버지임을 예상했지만 아들이 아버지가 바란 것을 이루어주고 싶다는 건 당연하다 생각해 암시를 풀지 않았었다.(*66)
에미야 시로는 에르고가 사람은 살아가면서 변하는 것이라 말한 걸 긍정하며 이번 일을 계기로 에미야 키리츠구에 관한 생각이 조금 바뀌어도 괜찮다 한다. 그렇게 생각하게 된 건 토오사카 린 덕이라 한다. 한편 린은 이번에 시로가 무한의 검제를 쓴 걸 어떻게 은폐해야 하나 고심 중이었다.(*67)
아직 미루어지고 있었던 에미야 시로의 선상연회 우승 상품 상담은 루비아젤릿타 에델펠트가 이 방면 전문가인 플랫 에스칼도스를 고용해 어떻게 한다 한다. 플랫은 그 대가로 에델펠트에서 인수할 게임 회사를 결정할 권한을 받았다.(*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