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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프킨 팜 슬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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뒈져버려 펌킨 팜 슬로터- 프롤로그
하지만 소망은 이루어지지 않고, 트리스메기스토스의 시스템이 해킹을 넘어 크래킹을 당한다는 역대 할로윈 이벤트에서도 본 적 없는 전대미문의 사태가 발생한다. 일단 이전에 비슷한 걸 당한 적이 있어 시스템이 장악당해도 마력로가 끊겨 서번트가 퇴거하는 일은 막을 수 있었고, 다운 직전의 트리스메기스토스가 20세기 초반 유라시아 서부 특이점에 레이시프트하란 지시를 내려서 일단 가기로 한다. 통신은 당연히 끊기고 이 시점 최강 전력인 팔라딘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레이시프트 감행 시 98% 사망이란 경고가 나와서 못 간다.(*2)
한편 포리너(양귀비),에 포리너(반 고흐)에 얼터 에고(아시야 도만)에 어쌔신(카신 코지)라는 수상하기 그지없는 인선들이 도움이 될 거라며 자신들이 만든 부적 비스무레한 것들을 나눠준다. 이거야말로 진짜 괜찮은건지 하자 마력로 접속 전환 절차를 마친 테스카틀리포카가 뭔가 전쟁의 냄새가 난다며 지금 더운 물 찬 물 가릴 상황이 아니니 다 가져가서 쓰라 한다. 그렇게 레이시프트한다.(*12)
다이달로스는 떠돌이 서번트이었다. 본래 다이달로스는 신의 부름 또는 기술에 의한 인리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 소환된다 하고 이번은 후자라 한다. 칼데아로 행해진 크랙킹이 이 특이점 형성과 직결되는 문제이며 자신들이 발명품을 뚝딱 하면 크래킹을 해결해 줄 수 있으니 그걸 위한 가계약을 요청한다. 하지만 이런 상황인 이상 크래킹을 한 범인 후보가 다이달로스가 되 버린지라 무고를 증명하게 해야 했다.(*15)
일단 나우크라테가 다이달로스의 의지를 정확하게 대변하냐에 대한 건 나우크라테가 다이달로스의 뜻에 어긋나는 말(나우크라테 꽁냥꽁냥 모드를 발동하고 싶다니 이런 건 부부간의 플레이니 뭐니 하니 기계팔이 후려팬다)을 제재하는 것을 보여준다.(*16) 다이달로스는 세이버(테세우스)라는 적을 이롭게 한 적이 있으니 배신할 여지가 있지 않나 하자 이전 미스터리 이벤트에서 다이달로스와 협력한 적이 있던 아쳐(투탕카멘)(멀리 레이시프트해서 두들겨맞다 구조됨)이 그가 파천황적이고 자유활달하고 뭔가에 얽메이지 않지만 본질은 겉면과 별난 짓을 관철하는 영령이며 본심이 악하지 않기에 은혜 갚기하는 발언은 믿을 만하다 증언해 준다.(*17) 그렇게 가계약을 승인해 주자 다이달로스가 앞서 말한 크래킹에 대항할 발명품을 만들기 시작한다.(*18) 그 발명품이란 나우크라테의 모습을 본딴 그리스 신화의 피티아였다. 신탁을 내리는 일종의 미래 예측 장치로 내용의 진실은 확실하지만 그걸 받아들이는 건 칼데아네 몫이라 한다. 추론의 단서를 줄 정도의 장치다. 이것을 사용해 특이점의 진실을 조사하기로 한다.(*19)
이때 신탁의 상이 “나를 상처 입히지 마라 큰일이 날 수도 있다", "나의 동력원은 호박 수프다" 고 말한다. 어쌔신(지킬)이 몇 가지 테스트를 해 보니 특이점의 룰이나 법칙을 맞히면 기록하며, 신탁은 만복이 되면 외친다 한다. 여기까지 말하고 호박이 다 떨어져 상이 멈춰버렸고 칼데아네는 계속 배신자가 누구인지 따져도 의미 없으니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신변을 위해 전원 모여서 행동하면서 신탁 상에게 바칠 호박 리소스를 수집하기로 한다.(*22)
수집한 호박을 아쳐(투탕카멘)이 자기 관을 냄비로 써서 수프를 만들어낸다. 그걸 신상에게 갖다주니 막 퍼먹곤 말하단 만 룰을 이야기하는데 “나는 만복이 되면 신탁을 외치고, 『농부(파머)』 중 『예언자(프로펫)』 단 한 사람만이 그것을 해석할 수 있다” 였다. 그 후 신탁을 말하는데 거의 고문에 가까운 괴성이었다. 이것은 일종의 인랑게임이었다.(*23)
신상 옆에는 갱신되는 룰과 지금까지 회차의 경기 결과가 적히는데 이 기록은 시간이 되감겨도 그대로 있다.(*24)
다이달로스 본인이 완벽함을 싫어하는지라 이 신상은 완벽한 예언은 주지 않는다. 불완전하고 사람에게 스스로 생각하게 만든다.(*25)
→ 게임의 이름은 호박밭의 학살(펌프킨팜 슬로터), 늑대 역할의 호칭은 호박늑대(펌프킨 울프), 주민의 호칭은 농부(파머), 빙의자의 호칭은 예언지(프로펫), 광인의 호칭은 허수아비(스케어크로우)다.(*26)(*27)(*28) 총 참가지는 9인으로 그래서 희생자까지 제외하면 농부는 다섯 명이다.(*29) 참고로 오리지널 인랑게임의 직업명인 광인이나 빙의자 같은 직업이 있냐고 묻자 신상은 대답을 거부했었다.(*30)
→ 룰 같은 거 무시하고 호박늑대이자 흑막으로 추정되는 자를 죽여버리자 하자 신상이 룰(주민의 투표, 호박 늑대에게 몰살자격 부여) 외의 방법으로 누군가를 살해하면 살해자가 주민일 경우 호박늑대에게 전원 처형권이 부여되어 몰살되고 살해자가 호박늑대면 페널티를 받는다는 룰을 알려준다.(*31)
→ 처형 대상을 고르는 협의에 의해 사전에 전원이 동의한 방식이라면 어떤 방법을 취해도 상관없어 투표를 기다릴 것 없이 모두가 합의한 늑대 후보를 죽여버려도 된다.(*32)
→ 제한 시간은 동틀 녘 까지인데 엄청나게 빠르게 온다.(*33) 대강 세 시간 정도다.(*34)
→ 호박늑대가 학살 타임에서 부여받는 것은 시간정지다. 호박늑대 역은 살해를 해야 하는 순간 살인충동을 부여받는다.(*35) 신이라도 되지 않는 이상 살인충동에 저항하기는 어렵다. 늑대가 되면 모든 각각이 어림잡아 랭크 A 이상으로 향상되며 영체화한 자까지 포함하여 상대가 숨은 곳을 찾아내는 시야를 획득한다.(*36) 호박늑대의 공격은 변신 전 공격의 위력을 강화한 것이며 겉모습과 상관없이 원래 공격과 동일한 흔적을 남긴다.(*37)
→ 신탁 상을 부수는 것으로 시간은 리셋되고 3시간 전으로 되감긴다. 그 후 5분 뒤 경기가 다시 시작된다. 신탁 상을 부숴 리셋된 시점에서 직업 캐스팅이 싹 바뀐다. 시간이 리셋될 때 마다 신탁을 얻기 위한 호박 수프의 양이 증가한다. 신탁 상을 부수는 것으로 리셋이 가능한 횟수는 총 5번이다.(*38)
→ 신상이 예언자에게 내리는 신탁은 그 정보 하나만으로 한 명 이상의 호박늑대를 완전히 특정할 수 있는 형태로 절대 나오지 않는다. 그 판의 호박늑대가 복수일 경우 신탁은 반드시 그 양쪽 모드를 포함해야 한다.(*39)
→ 호박늑대나 허수아비가 거짓 신탁을 말할 경우 누군가 호박늑대에게 혐의가 향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40)
→ 호박늑대 끼리는 비밀스러운 이야기가 가능하며, 허수아비는 호박늑대를 보호하는 편이지만 호박늑대와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하거나 명령을 주고받는 것은 불가능한다.(*41)
→ 호박늑대는 다수 있을 수 있지만 농민들이 지적해서 처형할 수 있는 건 한 명 뿐이며 그렇기에 상식적으로 보면 호박늑대가 둘 이상인 판은 농민 측이 절대로 이길 수 없다.(*42)
→ 허수아비는 시간이 되감기면 전 판에서 뭘 했는지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 한다. 기억이 인계되는 호박늑대와 대조적이다.(*43) 그리고 허수아비들은 어딘가 평소의 성격이랑 위화감이 생긴다. 이렇게 되는 건 허수아비가 되면 의식이 끊기고 대신 흑막인 얀 지슈카가 몸을 조작하기 때문이다.(*44)
→ 그 인물이 모두가 보는 가운데 예언자를 사칭하여 발한 최초의 거짓 신탁에간 앞 항목의 제한이 허용된다.(*45)
→ 예언자를 자칭할 수 있는 것은 예언자, 호박늑대, 허수아비 뿐이다.(*46)
→ 허수아비는 누가 호박늑대인지 알 수 있다.(*47)
→ 예언자는 희생자 의외의 인물 중에서 선택되기 때문에 시작 시점의 살해로 예언자가 사라지는 일은 없다.(*48)
→ 허수아비를 죽이면 다음 회차에 호박늑대가 1체 줄어든다. 그렇게 하지 않을 경우 다음 회차에 호박늑대가 1체 늘어난다. 호박늑대의 최대 숫자는 2체다.(*49)
→ 얀 지슈카만 아는 히든 룰로, 허수아비는 자신의 피를 호박늑대에게 뿌리는 것으로 투표 전 호박늑대에게 걸리는 제약들을 해제해 버릴 수 있다.(*50)
→ 허수아비는 본 특이점에 레이시프트한 순서대로 정해진다. 호박늑대는 허수아비의 속성에 따라 결정된다.(*51)
그 뒤로 경기의 룰은 이것저것 얻어냈지만 신탁의 상에게 범인을 알려주거나 힌트를 주십쇼~ 하는 요청은 전부 기각되었다. 그리고 호박늑대를 잡으면 귀환을 시켜주겠다는 룰은 있지만 특이점을 수정해 준다거나 크랙킹의 배후를 알려준겠다거나 하는 요소는 일절 없는지라 희생자를 치루고 칼데아로 얌전히 귀환하라는 일방통보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여기서 할 수 있는 건 그냥 룰에 굴복해서 희생자를 치루고 칼데아로 귀환하기, 또는 리셋이 진행될 때 마다 악조건이 늘어나지만(호박 수프의 양이 늘어난다거나) 불리한 싸움을 각오하고서 완벽하게 게임을 클리어하고 흑막을 조지기의 2택이 되었다.(*68)
쿠쿨칸은 전능 무적인 룰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다며 흑막에게 구멍이 있을 거고 전원 생존과 함께 그 틈을 찾자 한다. 주인공이 그런 성향이고 서번트들도 선악이 갈리더라도 나름 영령인지라 그 방향으로 가기로 한다.(*69)
둘째 날이 끝나기 5분 전 둘째 날 처음에 전원 흩어지기로 했을 때 아쳐(바반 시)만은 숨지 않고 주인공을 바라보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왜 그랬냐 하자 바반 시가 꼬우면 덤비라며 전투태세에 들어가려 한다.(*70)
이 때 주인공은 말과 행동이 너무 부자연스럽다는 이유로 쿠쿨칸을 범인으로 지목한다. 쿠쿨칸은 그게 정답이라 한다. 신 답게 호박늑대로서 살인충동에 휩쓸리지 않고 대등한 싸움을 벌여준다 했고 다른 서번트들의 희생 없이 퇴치되었다. 그냥 미쳐 날뛰던 나우크라테에 비해 쿠쿨칸이 어느 정도의 부담을 안고 이렇게 행동했는지는 대강 감이 와서 다들 숙연해진다.(*71)(*72) 하지만 이야기는 그렇게 쉽게 끝나지 않고, 이번 게임의 호박 늑대는 2명임이 밝혀졌다. 두 번째 늑대인 아쳐(투탕카멘)은 참가자들을 하나하나 죽여버린다.(*73)
아쳐(바반 시) 만을 아까 자기가 그녀가 흩어지지 않았다고 함정에 빠뜨린 건의 사과로 동틀 녘이 되기 전 까지 살려둔다 하는데 바반 시는 이 녀석 시간이 리셋되면 자신이 저지른 추태를 참지 못 하고 자살할 것 같으니 주인공에게 령주를 쓸 준비를 하라 한다. 그리고 자신이 흩어지지 않고 주인공을 바라본 건 주인공을 하늘에서 지켜주며 멋진 모습 보여주고 싶었다고 고백한 후 페치 페일노트에 쓰이는 인형을 3개 보여준다. 이 중 투탕카멘의 머리카락을 넣은 인형이 하나 있다 하곤 투탕카멘이 아무리 호박 늑대라도 이걸 한 번에 부술 수 있는 건 한 번 뿐이니 투탕카멘이 머리카락이 든 인형을 부수기 전에 그걸로 저주를 걸어 승부를 보겠다 한다. 투탕카멘은 그런 저주 주인을 부수면 된다며 바반 시를 직접 노리지만 사실 페이크로 바반 시는 인형이 아닌 자기 몸에 저주를 걸었다. 그 결과 페치 페일노트가 작동해 바반시의 사망과 동시에 신탁 상이 박살나는 결말이 나고 시간 되감기로 세 번째 날이 온다.(*74)
호박 수프 제작이 끝나고 자칭 예언자들이 자신이 받았다는 신탁을 말한다.(*80)
쿠쿨칸은 다이렉트로 어쌔신(지킬)이 늑대라 한다. 지킬은 늑대가 남성이라 한다. 투탕카멘은 늑대가 여성이라 한다.(*81) 이번에도 지리멸렬한 싸움이 되려나 했으나 나우크라테가 다이달로스 님은 정확한 예언기계를 만들 리가 없다며 누군가를 정확히 범인으로 집은 쿠쿨칸이 가짜라는 확실한 결론을 낸다.(*82) 그리고 아쳐(투탕카멘)이 자칭 예언자가 3명이나 있는 걸 보면 이번에도 호박 늑대가 2명 이상일 것 같고 이 상황에서 클리어는 무리니 이번 차례의 늑대 잡기는 포기하고 힌트를 수집하는 데 집중하자 한다. 일단 늑대 확정인 쿠쿨칸은 묶어 둔다.(*83) 한편 지킬과 투탕카멘이 싸우게 되는데 남들이 호박 농사할 때 아쳐(바반 시)의 시체를 조사하며 딴 짓한 지킬이 수상하다고 몰아붙인다. 다들 이에 동의해서 지킬이 범인으로 지목되자 하이드가 튀어나와 이 새끼들 답답해 미치겠다면서 날뛴다.(*84)
갑자기 어쌔신(잭 더 리퍼)가 수수께끼를 풀었다 한다. 간단히 요약하면 집합적으로 룰 상 진짜 예언자의 신탁은 호박늑대 전원을 포함시켜야 하고 가짜 예언자의 신탁은 호박늑대를 단 한 명도 포함시키면 안 된다. 그리고 호박늑대는 자기 자신을 용의자에 포함시키는 거짓 신탁이 불가능하다.(*85) 이 룰대로면 자신을 신탁 용의자에 포함시킨 지킬은 무죄, 지킬을 저격한 쿠쿨칸은 스케어크로우, 호거법으로 투탕카멘이 호박늑대가 된다.(*86)
이 때 하이드가 폭주한다. 자신은 미친개라며 폭력 금지 룰을 무시하고 다 죽여버리려 한다. 폭력 금지 룰 상 위해를 가한 즉시 시간이 정지해 호박늑대에게 살인권한이 주어진다는 룰 까지 알게 뭐냐며 일단 자신이자 지킬을 범인으로 몬 쿠쿨칸부터 죽여준다 한다. 이리 발광하는 건 할로윈 영의와 특이점의 영향으로 지킬과 하이드에게 무한정 정신개조를 할 수 있는 권한이 손에 들어와서다. 특히 머리의 경우 신상 파괴로 인한 시간 되감기로도 복구되지 않으므로 끝없이 머리를 개조해 초 천재가 되었고 그래서 다들 눈치채지 못 한 호박늑대 집합의 법칙 같은 것도 단숨에 간파했다. 거기에 즉석에서 자기개조로 신체를 뜯어고쳐 시간이 정지하기 전에 호박늑대를 쳐 죽인다... 하는데 마력이 고갈나는 결말이 된다. 2연속으로 호박늑대로 당첨된 아쳐(투탕카멘)이 하이드의 목을 친 후 2연속이라 시간정지를 쓸 힘은 없다며 하나하나 스팩으로 죽여주겠다 한다. 거기에 지금까지 조용히 있던 세이버(와타나베노 츠나)가 실은 자신이 두 번째 호박늑대임을 고백한다.(*87)
그렇게 몰살당하나 했지만 나우크라테가 시간을 벌었고 어쌔신(잭 더 리퍼)가 신상을 부숴서 시간을 되감는다. 이제 남은 되감을 횟수는 2번이었다.(*88)
지킬은 이게 평범한 인랑 게임이 아닌 인랑 게임을 닮은 제작자의 의도가 담긴 추리 게임이라 한다. 여기서 그럼 추리를 하기 위해 모두 모여서 의논할 것인가 흩어져서 개인의 번뜩임을 노릴 것인가로 의견이 갈린다. 결과적으로 개별 행동 하기로 한다.(*90)
이번 첫 희생자는 세이버(와타나베노 츠나)였다. 어쌔신(지킬)은 다이달로스에게 부탁해 육분의를 받고 나우크라테의 도움을 받아 특이점 자체를 조사하기로 한다.(*91)
완전 기계화 농법으로 호박을 푹 끓이는 사이 이번엔 신탁이 나오기 직전가지 아쳐(바반 시)가 예언자임을 숨겼다. 자신 말고 가짜 예언자가 먼저 나오게 하기 위해(가짜 신탁에 제약이 있어서 가짜 신탁을 만들 때 진짜 호박늑대 외에 최소 2명을 용의자로 포함시켜야 하므로 어떻게 그런 날조를 할 지 지켜보려 함), 이번 판의 호박늑대의 수를 추측하기 위해서(전편에서 가짜 예언자가 2명이나 나온 건 늑대가 둘이라 들켜도 버틸 만하다고 판단했다 추측)였다. 그리고 어쌔신(지킬)이 첫 희생자가 예언자가 될 수 있냐 신상에 묻기 전에 정체를 밝혔는데 이는 자신이 예언자가 살아 있다느 정보를 듣고 나온 가짜로 보이는 것을 막기 위해셔였다.(*92)
여기서 이것저것 신상에 의한 룰이 밝혀진다. 그래서 대강 바반 시가 예언자임이 확정되자 바반 시는 자신이 받은 예언이 호박늑대는 사기사 중 한 명이라는 것을 밝힌다.(*93)
여기서 지킬이 예언자가 한 명이면 자신의 추론과 안 맞는다며 지금까지 조사한 것을 공개한다.(*94) 하나는 본 특이점이 델포이일 가능성이 있다는 점(*95) 다른 하나는 호박늑대에게 희생당한 자에게 남은 흔적으로, 겉으로 보기엔 갈고리발톱에 찢긴 것 같지만 실제로는 호박늑대가 된 서번트가 가장 잘 하는 일격이라는 개념 자체가 갈고리발톱 한 번 휘두르는 것으로 치환된다. 결과적으로 죽은 자의 검시를 해 보면 죽인 자가 어떤 수단으로 공격하는 자인지를 파악할 수 있다는 소리였다. 이래서야 인랑게임이 아닌 살인 추리극이 되어 버리지만 아무튼 그랬다.(*96) 마지막으로 지킬은 투탕카멘을 칼데아 내부의 배신자일 가능성이 있다 한다.(*97)
지킬이 추론한 사인의 흔적을 신상이 진실이라 받아줬다. 하지만 이러면 살해자는 저주 사용자인 바반 시 또는 투탕카멘일텐데 바반 시의 예언에서 살해자가 4기사라 한 것이 충돌했다. 그래서 지킬은 고민하고 있었다. 지킬이 낸 결론은 시체의 검시를 한 어쌔신(잭 더 리퍼)가 호박늑대라 사인을 이용했다는 것이었다. 잭은 이미지 상 칼로 베어 죽인다는 선입관이 있지만 해체성모의 저주를 어떻게 응용하면 사인을 저주로 바꾸고 자신은 저주 사용자가 아닌 양 뻥친 것이라는 추론이었다.(*98) 이 추론의 문제점은 잭이 사인을 저주로 만들어냈다는 가설이 어거지라는 것이었고 그래서 지킬도 자신이 없고 그 와중에 지킬과 투탕카멘이 감정적으로 충돌한다.(*99)
이 때 쿠쿨칸이 비장의 카드를 꺼낸다. 앞서 영핵이 박살나는 대가로 호박늑대의 충동에서 벗어났던 쿠쿨칸은 그 때의 감각을 바탕으로 호박늑대의 형성방식이 특정 교의 아래에서 사고를 제한하고 감정을 증폭시키키는 것으로 서번트를 고분고분하게 만든 후 특이점의 법칙에 편입시키고 간접적으로 성배의 힘과 연결시켜 괴물 호박늑대로 만든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녀는 지배자이자 침략자이기에 이 특이점과 상성이 좋았고 자신의 파멸을 대가로 세계의 백도어를 부수는 게 가능하다며 그 현상을 재현했다. 그 결과 자신을 희생하는 것으로 아쳐(바반 시)의 발언권을 되찾아준다.(*100)
제한이 풀린 바반 시는 즉석에서 자신이 호박늑대임을 밝히곤 아쳐(투탕카멘)이 예언자면서 왜 구라를 치냐 추궁한다. 룰의 헛점인데, 진짜 예언자가 예언이 아닌 구라를 치는 것은 허용되어 있었다. 령주라도 써 주리? 하자 투탕카멘이 자신이 받은 예언이 호박늑대는 속성 혼돈인 자임을 밝힌다.(*101)
바반 시는 투탕카멘이 일부러 미움받으려 하는 것인을 알곤 자신을 죽이라 한다. 마침 이 번은 호박늑대가 자신 한 명 뿐이고 지금 자신을 처형시키면 앞서 죽은 츠나, 영핵이 박살나 소멸한 쿠쿨칸, 그리고 자신이 사망 처리 된 것으로 나머지 일행은 칼데아로 귀환할 수 있다며 자신을 처형하고 돌아가 보다 만만의 준비를 갖추고 특이점으로 돌아오라 한다.(*102)
하지만 신상을 파괴한 자도 없는데 멋대로 시간이 되감겼다. 이젠 뭐가 뭔지 모를 상황이 되었고 다들 감정도 상해버렸다.(*103)
한편 그간 삽질에 삽질을 거듭한 결과 허수아비를 죽이면 그 다음 판의 호박 늑대 숫자가 그만큼 줄어든다는 룰을 알아냈다. 즉 계속 허수아비를 죽여 늑대의 리스폰 수를 0으로 만들어버리는 것이 아무도 죽지 않는 공략법이라 생각되었다. 그리고 허수아비가 호박늑대를 고르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었다.(*105)
첫 살해 대상은 쿠쿨칸이었다. 지난 번 회차에서 보여준 룰을 극복해버리는 힘을 본 호박늑대가 쿠쿨칸을 첫 타자로 죽이는 건 당연하다 여겨졌다.(*106)
하던대로 하려 하니 느닷없이 다이달로스가 나우크라테 2호기를 만들었다. 2호기의 전언에 따르면 이번 예언자는 다이달로스이며 갑자기 기존 나우크라테가 뭔가에 내부적으로 격노하고 있어서 통역이 안 될 것 같아 2호기를 만들었다 한다. 그럼 1호기가 호박늑대인 건가? 로 의견이 좁혀진다. 다만 앞으로의 방침이 허수아비부터 최우선으로 죽이자이므로 이전만큼의 의미는 없었다. 그리고 어쌔신(잭 더 리퍼)도 자신이 예언자라 주장한다.(*107)
투탕카멘의 아이디어로 신탁에 자동으로 호박 수프를 리필하는 기능이 도입되어 좀 더 빠르게 충전이 완료되었다. 단독행동하던 투탕카멘도 예언을 듣기 위해 복귀한다.(*108)
어쌔신(잭 더 리퍼)는 호박늑대는 크다는 신탁을 받았다 하고 다이달로스는 호박늑대가 흰머리라는 신탁을 받았다 한다. 그리고 쿠쿨칸의 부검 결과는 참살이었다. 이 모든 걸 조합할 경우 딱히 모순되는 신탁은 존재하지 않았다. 한편 다이달로스의 주장이 모두 사실이라 치면 호박늑대는 나우크라테 1호기와 잭 더 리퍼일 가능성이 높았다. 지금까지의 데이터를 보면 호박늑대는 살인충동이 올라오가 전 까지는 본래의 성미는 이전과 별 차이가 없었고 그럼 다이달로스가 호박늑대라면 그는 하던대로 무관심 침묵을 유지할 것이었지만 굳이 2호기씩이나 만들어서 개입해 온 현 시점에서 그의 행동은 호박늑대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역으로 증명했다.(*109)
어쌔신(지킬)의 주도 아래 허수아비를 잡아보려 하는데 역대 로그를 뒤져 본 결과 허수아비는 사람이 변했다고 느껴졌었으며 칼데아의 분열을 유도했었다. 이러한 특성은 허수아비가 입을 열어야 알 수 있는데 지금 허수아비가 말을 그만둬버리면 분석을 시작조차 못 하므로 난감해졌다.(*110) 그래서 최종 결정권은 주인공이 맡으면서 허수아비를 특정할 또 다른 결정적인 단서를 찾아보기로 한다.(*111)
한편 아쳐(투탕카멘)이 비협조적이었던 건 어쌔신(지킬)의 자기들 중에 배신자가 있을 수도 있다는 추론을 듣고 아무도 믿을 수 없다 생각하고 함부로 떠들면 배신자에게 언동이 세어나갈 것을 우려한 행동이었다 한다. 무려 그 아쳐(바반 시)가 그만하면 되었으니 돌아오라 해도 요지부동이었다.(*112)
진범을 찾아볼까 했지만 억측, 의심, 자만 등 특정하는 데 걸리는 게 너무 많이 그만둔다.(*113)
한편 출발하기 전 테스카틀리포카가 이번 건은 '전쟁'이라 조언했던 것을 떠올린다. 이 인랑게임의 정체가 군사작전의 일부라 생각하면 칼데아 측을 간접적으로 깎아내기 위한 술법이라던지, 지금까지의 로그를 살펴 보면 선과 악 중 한 쪽이 악역이 되어 결과적으로 선과 악의 싸움이라는 양상으로 흘러가는 게 보이니 군인적인 합리에 따르면 주의가 다른 자들끼리 서로 싸우게 하기 위한 장치 또는 법칙일지도 모른다는 판단이 들었다.(*114)
그러다 어쌔신(지킬)의 논리가 너무 자의적이라는 의심이 들어왔고 여기서 지킬은 자신은 앞서 주인공에게 이야기 한 절대로 범인이 아닌 이유를 모두에게 공개한다.(*115)
의심암귀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주인공이 문득 아쳐(바반 시)가 이상함을 느낀다. 바반 시는 궁지에 몰리면 더 격하게 반응하고, 남의 능력 부족을 탓할 때 어떤 사람을 끌어다 댄다 하며 좀 전 아쳐(투탕카멘)을 책망할 때 군인 같은 소리를 했다 한다. 그래서 너 바반 시 아니지? 라 말을 건네자 정답이라며 본래 모습을 드러낸다.(*116)
이 때 어쌔신(잭 더 리퍼)가 폭주한다. 학살과 너무 잘 맞는 반영웅이 불만을 너무 품은 결과 초강력해졌다. 그러자 바반 시의 모습을 한 누군가는 스스로를 자해한다. 허수아비는 자해하지 못 한다는 룰은 없으며 자신이 숨겨 놓은 치트 룰인 허수아비의 피를 호박늑대에게 묻히는 것으로 투표가 끝나기 전 까지 호박늑대가 선공을 못 건다는 룰을 잭 더 리퍼에게 피를 뿌리는 것으로 해제해 버렸다. 그리고 다시 시간을 되감겠다 하고 주인공네는 그걸 막으려 한다.(*117)
어떻게든 바반 시?는 막아냈고 그 흑막은 앞으로 한 번 더 호박늑대를 근절한다면 주인공네는 탈출할 수 있지만 그러려면 지금 폭주하는 호박늑대를 막아야 할 거라 하고 쓰러진다.(*118)
첫 번째 호박늑대 나우크라테는 2호기가 막아보려 하지만 초 파워업한데다 다이달로스가 만든 비상 정지수단까지 간파해서 압도하지만 이카로스가 움직인다.(*119)
어쌔신(잭 더 리퍼)가 세이버(와타나베노 츠나)의 목을 치자 지킬이 최후의 수단으로 다시 하이드로 변해 잭과의 싸움에 들어간다.(*120)
주인공은 최후의 수단으로 자기 몸을 미끼로 잭의 공격을 신상에 명중시켰다. 하지만 되감기는 일어나지 않았다. 거기에 육체의 시간은 정지되었지만 생각은 멀쩡히 할 수 있는 이상한 상태가 되어 버린다.(*121)
뭔가가 떠든다. 자신은 다시 한 번 그 분과 다시 만나고 싶다고 소원을 빌었을 뿐인데 사태가 이렇게 되서 미안하다 하곤 자신이 아주 잠깐 시간을 멈추었다 한다. 이 몇 분 내로 그 분을 막을 방법을 찾아달라 하곤 목소리가 끊긴다.(*122)
방금 전 바반 시를 사칭한 허수아비 역과 또 별개의 특이점 관계자임이 짐작되는 상황에서 일행은 물리적인 것이 멈추고 생각만 가능한 몇 분 안에 허수아비 역을 쓰러뜨릴 작전을 짜야 했다.(*123)
그리고 이번 차례의 허수아비가 투탕카멘인 걸 알 수 있었기에 영기를 반으로 나누고 령주를 사용해 일시적으로 절반만 주인공의 마음속에 숨어 있기로 한다. 흑막은 그걸 모르고 실체화해 있는 나머지 절반의 투탕카멘 안에 들어가 너희가 아군을 희생할 수 있냐며 비아냥거리다가 쿠쿨칸의 일격에 뭉개진다.(*127) 투탕카멘이 그간 단독행동 등 이해 못 할 짓을 한 건 자신들이 진실에서 떨어져 있다고 위장시키고 자신이 허수아비일 때 흑막을 절반의 몸에 담고 박살내기 위함이었다. 본래 계획을 나머지 일행에게 전혀 전하지 않았지만 주인공네는 투탕카멘을 믿기로 하고 대화 한 마디 상의도 없이 이상한 짓을 하는 투탕카멘을 성토하고 의심하는 연기가지 하며 성공시켰다.(*128)
정체가 드러난 흑막은 자신이 크래킹한 것도 맞고 잘 했다며 끝을 내라 하는데 칼데아 측은 성경 구절을 통해 호박늑대를 제어하고 테스카틀리포카가 이번 사건이 전쟁이라 했고 허수아비화한 서번트들이 VERITAS VINCIT, 진리는 승리한다라는 문구를 입에 올리는 것을 보고 흑막의 진명이 얀 지슈카임을 알고 있었다. 그 진명이라면 악의를 갖고 이런 짓을 벌였을 리가 없으므로 대화를 청했고 얀 지슈카는 거 이상한 놈들이네 하면서도 일단 특이점이 수정될 때 까지 받아주기로 한다.(*129)
근데 흑박이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다른 흑막이 뭔가 터뜨리자 서번트들이 공간으로 빨려들어간다.(*130)
이 짭 의식을 이용해서 재귀적 되감기를 이용한 유사 영구 시간 정지 후 특이점 속성을 강제 변환과 함께 특이점을 양귀비 씨앗만 한 크기까지 폭축시킨다 한다. 이를 막기 위해 다이달로스가 주인공과의 가계약을 해제하고 마력을 있는 대로 소모했지만 짭 의식의 속도를 따라갈 수 없었다.(*132) 그리고 다이달로스는 광화 스킬에 의존해 마력을 소비한 대가로 폭주한다. 얀 지슈카는 칼데아는 진리의 편이라며 지켜야 한다며 영묘로 대피하라 한다.(*133)
다이달로스는 마력을 마구 소비하는 방편으로 얀 지슈카의 보구 크토슈 유수 보지 보요브니치 - 누구인가 일어선 신의 병사여를 실체화시킨다. 여성의 모습이 된 보구는 얀 지슈카를 아버지라 부르며 공격해 온다. (*134)
다이달로스는 폭주하기 전에 케이오스 라비린토스의 간이판을 전개해놓고 갔다. 미궁 입구에 있었던 어쌔신(잭 더 리퍼)가 암흑무도로 시간을 끄는 사이 나우크라테가 입구를 용접해서 짭 의식 성배에 빨려들어가는 걸 막았다. 그리고 잭을 비롯한 칼데아 측의 서번트들이 할로윈 영의 덕에 짭 의식 성배에 녹지 않았음이 밝혀졌다.(*135)
얀 지슈카는 자긴 패배했고 패배자의 말은 병명이라며 아무 말도 안 하는데 다름이 아니라 자기 보구가 자기 딸을 자청하며 현현해서 자신을 공격해 온 것에 대해 부끄러워진 것이다. 주인공네는 그를 내버려두고 일단 미궁 내의 다른 할로윈 영의 서번트들을 찾아내기로 한다.(*136)
가장 먼저 찾아낸 어쌔신(지킬)은 잭에게 감사를 고한 후 얀 지슈카가 꼴불견이 된 것에 대해 프로파일링하는데 아무래도 무패의 영웅이었던 그가 이번 흑막의 흑막에게 당해서 패배한 것에 충격을 받아 맛이 간 것 같다 한다. 그럼 칼데아 측이 인랑게임을 공략 성공했을 때 징징거려야 하는 거 아니냐 하자 '호박밭의 학살'은 칼데아가 비밀을 풀어내는 것이 얀 지슈카에게 있어서 자기 뜻대로 진행된 일종의 승리일 거라 한다.(*137)
한편 간이 미궁에서는 적도 나왔다. 다이달로스는 보여주기 싫은 것을 감추려 할 때 이런 짓을 한다며 나우크라테가 좀 의심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한다.(*138)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니 아쳐(투탕카멘)과 아쳐(바반 시)가 크래킹 기관을 분석하고 있었다. 편집증적인 방어 논리에 마력 공급식에 치유 예장이니 영기 전송 술식과 살과 뼈의 합성이니 온갖 것이 덕자덕지 발라진 이것의 정체는 사실 인랑게임에서 호박늑대에게 당한 서번트를 사망 처리 시키는 게 아니라 이 곳으로 전송하여 살려두고 있었던 거 아닌가? 싶었다. 그 논리대로라면 이건 성배전쟁 짭 의식이 아니라 서번트 납치 계획이 아닌가? 한다.(*139)
다음 공간에 있던 세이버(와타나베노 츠나)는 쿠쿨칸의 요청을 받아 시간 정지를 공격으로 승화시키는 노하우를 분석하고 있었다.(*140)
그렇게 일행이 다들 모이자 얀 지슈카가 뭔가 더 복잡한 속내가 있는 것 같긴 하지만 자기들을 갖고 논 건 변함없다며 그 자리에서 처형하려 한다. 얀 지슈카는 불만 없다면 자신을 죽이라 하지만 주인공이 막는다.(*141) 가장 화난 건 자신이라며 나중에 죗값을 치르게 할 거지만 일단 지금은 폭주한 다이달로스에 대처하기 위해 그의 힘이 필요하다 한다. 이에 얀 지슈카는 주인공이 있기에 칼데아가 칼데아임을 인식하곤 모든 것을 밝힐테니 가계약해 달라 한다. 주인공이 이에 응하자 본래 인간 형태로 돌아온 얀 지슈카가 보구를 해방한다.(*142)
그는 오로지 진리를 위해서 행동하며 영령이 된 지금 그의 진리는 인리와 같다. 하지만 힘을 보태는 방식이 누구나 쉽게 이해할 것이 아니라 칼데아의 편이냐고 물으면 대답하기 곤란하다 한다.(*144)
실존인물에 가까운 소환과 판타지적 소환에 따라 형태가 바뀐다. 지금의 그는 판타지적 소환이며 '애꾸눈 얀은 이 세상의 것이 아닌 시각으로 전장을 바라보았다'라는 신화적 해석이 작용해 지슈크흐 두브 - 그의 척안에 깃들어라 떡갈나무 소리라는 보구를 소지했다. 절대적으로 승리하는 전쟁의 흐름을 내다볼 수 있는 나무 의안인데 이걸 가지는 것 만으로 서번트로서 코스트가 빠듯해 인간의 모습을 갖지 못 하고 의안에 나무조각이 붙은 형태로 현계한다. 이 상태에서 백병전은 무리지만 술식화된 병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자신의 진정한 강점인 반드시 이기는 전략과 전술(거기에는 기술, 정보, 개념 규율이 포함됨)이라며 강함을 자부한다.(*145)
크토슈 유수 보지 보요브니치 - 누구인가 일어선 신의 병사여의 본래 효과는 아군이 이상적인 움직임을 하게 만들고 적을 공포에 빠뜨려 패주시키는 가창보구다. 본질은 신앙 규율 전략 전술 등 논리로 사람의 마음을 장악하는 보구라 광기에 의한 세뇌나 정신지배처럼 보일 수도 있다. 훈련도가 높고 장비가 좋은 군단일수록 효과가 강해지며 지형상의 이점도 플러스된다.(*146) 다이달로스에 의해 실체를 부여받은 해당 보구는 명공의 기술력에 고출력의 마력을 낼 수 있어 백병전만으로 왠만한 서번트를 능가하고 본래 얀 지슈카가 가진 병기와 예장을 설계째로 가져가서 산더미같은 술식과 화기를 꺼낼 수 있다. 거기에 얀 지슈카의 전투 사상인 모든 병과의 연동(공방일체)를 구현한 '얀 지슈카의 전쟁의 화신'이라 할 수 있다. 본래 가창보구로서의 기능도 사용 가능하다. 얀 지슈카가 죽은 뒤의 전쟁을 구현한 것이며 얀 지슈카 사후 후스파 급진파는 몰락했기에 그걸 원망해서 자신을 적대하는 것 같다 한다.(*147)
이번 이벤트 배경이 할로윈인건 후에 밝혀지지만 랜서(바토리 에르체베트)의 삽질로 칼데아의 백도어가 할로윈이란 개념으로 쉽게 접속해 크래킹이 간단해서였다. 그리고 이번 할로윈 영들이 다양한 시너지를 냈던 건 영령을 잡령으로 위장시켜 버리는 기능이 달려 있어서였다.(*148)
이번에 칼데아를 공략한 건 보구의 사용으로 이 조직이 소수의 천재적 영령과 극소수 마스터의 인망에 의지하는 것임을 간파하고 마스터를 정신공격하며 수족인 서번트를 빼앗아 버릴 속셈이었다. 그 방법으로 크래킹을 선택한 건 칼데아를 흔들어 강행정찰대를 끌어들인 다음 전력을 계속 깎아낼 생각이었다. 그걸 하기 위해 인랑 게임을 꾸며 팍팍 정찰대를 전멸시켜 갈 생각이었으나 다이달로스가 개입해 신탁을 내리고 시간을 되감는 신상을 만들어버려서 일정이 꼬여버렸다 한다.(*149)
성배에 빌 소원은 없고 그저 진리의 편에 서는 것이다. 그리고 마술세계에서 주로 성배의 형상을 구축하는 홀리 그레일 계열의 성배가 자신이 소속된 후스파의 성찬배와 비슷하게 생겨서 싫다 한다. 그냥 마력 덩어리로 치부하고 싶다 한다.(*150)
당초 이 특이점은 별 것 없었고 얀 지슈카는 떠돌이 서번트일 뿐이었다. 하지만 이 곳에 개입해 온 어느 신령을 자칭하는 여자가 이 특이점의 성배가 가진 소원에 주목해서 그 소망을 들어주겠다며 특이점을 할로윈화해 버리곤 얀 지슈카를 농장주로 임명한다. 미래에 세계를 지키는 집단이 올 테니 그들을 잘 대접해주면 소망을 완벽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며 그들에게 호박 수프를 대접하라 하곤 떠나버렸다. 이해불능에 빠진 얀 지슈카는 저 여자의 말대로 움직이면 파멸한다는 직감이 왔다. 하지만 신령의 말을 무시할 수 없었기에 둘을 절충한 결과 앞당겨버린다는 방법에 도달했다. 미래에서 세계를 지키는 집단, 칼데아가 오기 전에 이 쪽에서 먼저 공격해서 칼데아를 불러온다는 길을 택한 것이다. 크래킹으로 괴롭혀주자 선발대를 보내왔고 인랑게임으로 선발대의 전력을 향상시켜주는 선순환이 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느닷없이 그 신령 여자가 마련해놓고 간 공간이 폭주해 짭 성배로서 서번트를 빨아들이기 시작한 게 지금의 상황이었다.(*151)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크래킹이나 전쟁 같은 거 안 걸고 그냥 자기들에게 연락했으면 평화롭게 해결되지 않았느냐 하자 얀 지슈카는 자신에게 전쟁은 직업적인 능력이면서 동시에 단순한 수단이고 이 전쟁을 통해 칼데아는 잃은 피해보다 더 큰 전리품을 얻는다는 걸 확신해 벌였다 한다.(*152) 서번트를 100개 즈음 대려왔으면 호박인랑늑대게임 따위 천리안을 가진 자, 탐정, 게이머, 강력한 방벅 소유자에게 걸려 파토났을 것이고 그렇게 흘러갔으면 게릴라전을 할 생각이었다 한다. 적 전력의 20%쯤 이탈시켜 우리 편으로 끌어들일 생각이었으며 기사 죽이기 특공 소유자인 자신에게 걸리면 기사단, 맘루크, 스파르타 병사, 원탁의 기사 같은 건 다 도리깨로 때려죽여 줄 자신이 있다 한다.(*153)
호박인랑게임은 불공평하기 그지없지만 동시에 얀 지슈카가 허수아비를 조종하는 과정에서 빈틈을 보이고 그것 때문에 공략당했었다. 이건 그가 거짓과 기만에 맞서고 진리를 추구하도록 강요하도록 설계해서다. 호박늑대가 초인적인 힘을 얻은 건 진리에 이르는 길을 열어둔다는 것의 대가였다.(*154)
얀 지슈카가 진리에 집착하는 건 자신이 이끈 후스파가 내분으로 무너졌고 그걸 계기로 시련을 뛰어넘이 귀한 진리를 필요로 하게 된 것이었다. 칼데아도 자신들 같은 시련이 닥칠 것이라 생각해 상황을 파악하고 현실을 직시하고 희생을 감수하기 위해 진리를 물었다. 거짓과 기만 내분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깨닿게 하는 형태였으며 인명피해를 보상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 놨고 남은 원한은 자신의 죽음으로 갚을 예정이었다. 완전 파탄나버리긴 했지만 그게 헛수고라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칼데아나 주인공이 납득하지 못 한다는 것을 이렇게 대화해서 알게 되었다며 그냥 자신을 독선주의자라 생각해도 된다 한다.(*155)
긴 문답 끝에 주인공은 이번 일을 쉽게 없던 일로 넘길 수 없으니 제대로 속죄하라며 이번 사태를 해결할 것을 요구했고 얀 지슈카는 승낙한다.(*156)
신령 여성이 작동시킨 그것은 한 시간 내로 특이점을 폭축시킬 예정이었다. 얀 지슈카의 판단에 따르면 칼데아 쪽 서번트들을 희생시킨다면 3기의 죽음이 필요하고, 다이달로스를 희생시킨다면 같이 폭주중인 크토슈 유수 보지 보요브니치 - 누구인가 일어선 신의 병사여를 같이 파괴하는 것으로 특이점을 진정시킬 수 있다 한다. 현재 접속이 끊어져 있는 나우크라테는 다이달로스가 충분히 활약했고 이번이 원한 ,허세와 객기로 가득 찬 버서커로서 더없이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다며 다이달로스의 희생을 승낙하면서도 내면 속에서 자신이 아내이자 어머니가 되고 싶다는 것을 바라는 것을 멈출 수 없다고 한다. 얀 지슈카는 그 속내를 밝혀주었으니 나우크라테를 사용한 최선의 전략을 짜 준다 한다.(*158)
이에 어쌔신(지킬)이 해설하길 육분의로 측정한 본 특이점은 그리스 델포이였는데 정작 세공품이 말하길 이 곳은 다이다라라는 터키의 어느 지역으로 실존하고 다이달로스가 죽었을 가능성이 있는 세 장소 중 하나라 한다.(*161) 어째서 어긋나냐 하니 지킬은 아마 다이달로스가 여기가 댜이다라라는 사실을 숨기려 했던 것 같다 한다. 영묘로 향하는 장소를 판자로 막아 숨기고 특이점을 만든 세공품은 미궁을 만들어 숨겨 버렸고 지킬에게 제공한 육분의도 조작된 것 같다 한다.(*162)
나우크라테는 다이달로스가 자기 연고지를 숨기려 한 게 그 답다 하면서 아무튼 자신과의 연고는 없구나 하고 아쉬워하는데 지킬은 나우크라테가 고대 그리스어를 모르는 것을 간파한다. 왜냐면 나우크라테는 배를 지배하는 자란 의미고 다이달로스가 날개가 아닌 배를 타고 도망갔다는 마이너 전승을 채택한다면 배를 지배하는 자 나우크라테가 배를 조종해 다이달로스를 탈출시켜 주었다는 것이 나우크라테의 이름에 그대로 남아 있다는 소리가 된다. 그렇게 부부로서 같이 항해에 나선 둘이 최종적으로 댜이다라에 도달했고 다이달로스가 죽기 전에 나우크라테를 본따 만든 것이 저 세공품이란 이야기가 된다.... 는 게 지킬의 추론이었다.(*163)
나우크라테는 그 가설이 맞으면 다이달로스는 마지막까지 자신을 생각한 것이 되니 그럴 리가 없고 거짓말이라 부정한다. 이에 아쳐(투탕카멘)이 어차피 자신들은 경계기록대니 좀 비약이 있긴 해도 그런 공상이 있을 가능성은 모순되지 않는다 한다.(*164) 그리고 얀 지슈카가 말하길 이 특이점에 본래 존재한 신비의 성질은 영묘를 침범하려는 자의 마음을 돌리는 수호의 힘이었다 한다. 그게 어쩌다 보니 특이점화하면서 극한까지 강해져 영묘를 침범하면 시간이 되감기는 저주가 되어 버렸지만 일단은 다이달로스가 죽는 순간까지 나우크라테를 위한 영원을 추구했다는 사랑의 증거라 봐도 된다 한다.(*165)
영원 같은 건 없다고 떠들던 명공이 몰래 영원을 쌓아 올리다 실패해서 저주가 되어버린 징그럽고 추하고 최악인 사랑을 부끄러워서 숨겨버리려 한 거라고 아쳐(바반 시)가 해석하곤 나우크라테 더러 너도 그 전설의 일부임을 인정하라 한다.(*166) 주인공은 영령이라면 누구의 말을 취사선택해서 좋아하는 자기 자신을 골라도 된다 한다.(*167)
결국 나우크라테는 다이달로스가 자신을 사랑했다는 것을 인정했고 그 결과 영기재림이 반영되어 나우크라테도 하늘을 나는 날개를 얻게 되었다. 그리고 이카로스와 소통이 가능해지게 되었는데 참으로 꼬이고 꼬인 이야기지만 둘이 부녀라는 것을 인정한다.(*168) 영기재림의 결과 나우크라테가 단독으로 이카로스 어센즈 어게인의 전개가 가능해졌고 다이달로스가 마력을 펑펑 쓰고 있는 건 나우크라테도 그 마력을 쓸 수 있다는 의미이기에 나우크라테도 마력을 펑펑 써서 제공권을 확보하고 다이달로스의 폭주를 막아보고자 한다.(*169)
마지막으로 필요해진 건 다이달로스가 폭주중이라 사라진 나우크라테가 들고 다니던 기계 팔이었는데 이 특이점으로 출발하기 전 어쌔신(카신 코지)가 맡긴 멀티 툴 백덕도구가 기동하더니 정비 공작에 한정된 1회용 분체가 튀어나왔다. 자신과 상성이 맞는 곳에서만 작동하는 결함품인데 다이달로스라는 초절정 명공이 만든 장소임을 인식하고 작동해서 나우크라테가 크루시블 오브 사이클롭스를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버린다.(*170)
지상에서는 아쳐(투탕카멘)과 아쳐(바반 시)가 호박 수프를 먹어치운다. 얀 지슈카가 다이달로스가 만든 신탁 시스템을 크랙해서 호박을 다 먹어치우면 누군가에게 호박늑대의 버프를 받도록 뜯어고쳤다. 그 버프 대상은 후시아나였다. 왜 적인 자신에게 힘을 주냐 의야해 하면서도 후시아나는 공격해 왔는데 여기서 쿠쿨칸이 얀 지슈카의 도움과 세이버(와타나베노 츠나)에게 영감 받은 비기로 단 한번 시간정지 공간에서 움직일 수 있게 된 후 수를 쓴다. 호박 늑대는 투표 전에 공격행위를 하면 모든 힘을 몰수받는다는 룰을 되새겨준다. 즉 호박늑대가 되어 룰 위반을 한 후시아나는 특이점에서 받은 힘을 모두 몰수당한다.(*174)
이대로 후시아나를 구속하려 했지만 쿠쿨칸의 힘이 약간 모자라서 놓쳐버린다. 공중으로 도주하는 걸 막기 위해 아쳐(바반 시)가 특이점에 오기 전 모르간에게 받은 비장의 수단 빗자루를 통한 비행으로 주인공을 태우고 쫓아간다.(*175)
기세로 탄두처럼 날아간 바반 시와 주인공은 어떻게든 나우크라테의 도움으로 자리를 잡고는 후시아나와 다이달로스에게 이 정도로 싸웠으면 됐으니 괴롭기만 한 싸움을 그만두자고 외친다. 다이달로스는 폭주하던 고집을 꺾고 난동을 그만둔다.(*176)
후시아나는 폭주를 멈추지 않는데 얀 지슈카가 아마 그녀는 자신이 죽은 뒤 시로트치 고아파를 자칭하며 싸운 병사들(학살당함)의 감정과 공명한 결과 저러는 것 같다 하는데 후시아나는 얀 지슈카가 아무것도 모른다며 그 말을 부정한다.(*177)
그걸 본 나우크라테와 다이달로스는 너희 둘이 하는 건 가족싸움일 뿐이라며 얀 지슈카에게 자신과 이카로스를 검으로 삼아 딸 후시아나를 받아내라 한다.(*178)
대체 왜 후시아나가 이렇게까지 날뛰었는지 모르겠다는 얀 지슈카에게 같은 다이달로스의 손에 만들어졌으니 후시아나가 자신의 여동생이라 주장하는 나우크라테가 후시아나란 존재는 얀 지슈카의 안에서 꺼낸 소녀이기에 그녀의 고민과 분노는 얀 지슈카가 품고 있던 것이었고 그래서 그녀는 얀 지슈카에게 진리와는 별개의 자신의 내면에 있는 죄악을 성찰하길 바란 것이라 한다.(*180)
이카로스와 나우크라테는 가족임을 확인할 수 있어서 만족했고,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또 만나자 하고 퇴거한다.(*181)
얀 지슈카는 후시아나가 원한 것이 자신의 무패라는 간판을 내려놓게 하기 위해서임을 깨달았다. 그는 무패의 영령이라는 것에 집착한 나머지 마음 한구석에서 시로트치 고아파를 자신과 떼어놓고 있었다며 자신은 무패 따위가 아니며 더 이상 후시아나를 제쳐놓지 않겠다 한다. 엉망진창의 이야기였지만 그렇게 부녀관계는 정리된다.(*182)
그리고 이번 특이점의 발단인 다이달로스의 세공품을 회수해 왔는데 이게 이번 특이점의 성배였다. 좀 특수하게 성립된 성배인지라 다이달로스의 소환 성유물로 쓸 수 있을 것이라 한다.(*184)
다음엔 적으로 만나지 않았으면 하며 퇴거하려는 얀 지슈카에게 주인공이 령주로 좀 더 머무르며 후시아나 곁에 있어달라 한다. 얀 지슈카는 완패를 인정했고, 주인공은 그것으로 이번에 생긴 앙금은 다 물에 흘러보낸다 한다. 그렇게 아버지와 딸만 남자 마지막으로 뭘 할까 하다가 후스파의 노래를 부르고 끝난다.
(*185)
그리고 두 가지가 알려지는데, 일단 테스카틀리포카는 이번 일을 기억하고 있었다. 이제 호박은 질렸다 한다(다이달로스가 만든 호박수프 먹는 신상의 정체가 테스카틀리포카 아니었나? 라는 추론이 있다). 그리고 이번에 칼데아가 허무할 정도로 간단하게 크래킹 당한 건 랜서(바토리 에르체베트)가 칼데아에 툭 떨어진 호박을 키워서 호박 캐기 대회를 해야지 하며 칼데아 서버실에 놓고 간 게 원인이었음이 밝혀진다.(*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