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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 | 호죠인 인슌 |
성별 | 남성 |
신장 , 체중 | 177cm , 79kg |
성우 | 나미카와 다이스케 |
속성 | 중립 중용 |
패러미터 | 근력 : C, 내구 : D, 민첩 : A, 마력 : D, 행운 : B, 보구 : C |
소유한 보구 | 농이월십일식 |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 대마력 : D+ |
보유 특수능력 | 소와의 소양 : B, 무의 구도 : B, 선의 선 : B+ |
*1 각주예시
*2 찌르면 창 휘두르면 나기나타 당기면 겸(※전투용의 대낫) 어찌됐든 저찌됐든 손색없구나――― 유명한 호죠인 십문자창. 호죠인 인슌은 호죠인류 창술 2대이며, 그 기술, 신불에 달한다 칭송받은 남자이다. / 「술은 불요. 휘두르기가 탁해진다. 고기는 불요. 찌르기가 둔해진다.」 / 호죠인 인슌, 속명 미츠다 하라노스케. 호죠인의 계승자로, 호죠인류 창술의 창시자 인에이에게 창술과 승려로써의 가르침을 받았다. 당시, 이미 인에이에 의해 호죠인의 창술은 세간에 알려져 있었다. 지금껏 단순한 찌르기를 행할 뿐이었던 직창을 개량해서, 찌르기에 더해 베기, 휘두르기, 때리기를 가능케 한 획기적인 십문자창을 낳은 것이, 이 인에이였기 때문이다. / 허나, 인에이는 창을 버렸다. 「부처님을 모시는 자가 창술을 배우는 건, 제 뜻이 아니다.」 「부처님을 모신다면, 창을 버려야 하는 법」 후계자인 인슌에게도 그렇게 말하곤, 그는 여든일곱에 입적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3 인슌 : 그런가. 그건 그거대로 아쉽다만, 좋은 일이다. 나도 도리를 분별할 줄 아는 검사를 죽이고 싶지 않아. 그게 꽃과 같은 미인이라면 더더욱이지. 금욕중인 신분이다만, 그건 그거대로 정은 남아있거든. / 무사시 : 그렇네요. 저도 고승과는 사이좋게 지내고 싶다고, 지금 그 미소를 보고 생각했습니다. 늦어졌습니다만, 전 보시는대로 여행중인 검사. 미야모토 무사시라 불려주신다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 누이 : 할아버지의 초막에 오면, 주먹밥 대접해줄게! / 인슌 : 오오. 그거 고맙군. 허나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이 세상에선 어디까지나 일시적인 몸인 거다. 더 이상 물도 식사도 필요로 하지 않는 모양이야. 물은 너희들이 마시도록 해라. / 누이 : …………(글썽) / 무사시 : (앗, 울어버리는 건가……?) / 인슌 : 그런 줄 알았더니, 기분 탓인 모양이군. 목이 마르지 않은 생물따위 있을리 없으니 말이야! 마침 목이 마른 걸 떠올렸다. 그렇구만, 그럼 누이여. 배려를 감사히 받도록 하지. / 누이 : 응! (중략) 인슌 : 단언은 할 수 없지만 말이다. 허나, 있을리없는 이야기도 아니야. 어쨌든 소승은 일시적이라고는 하나 다시금 세상에 현현했다! 그럼 이 창에 걸고, 괴로워하는 중생을 내버려둘 수 없지! 그거야말로 내가 다시금 생을 얻은 이유라 다짐하고 있으니! ……라는 건 겉치레고. 뭐, 다시금 창을 휘둘러보고 싶은 거다. 그럼 사람을 해치는 화생 같은 게 사냥감으로선 딱 좋겠지! / 무사시 : ……헤에. / 솔직한 사람이다! / 인슌 : 하하하, 자주 듣는다. 어쨌든, 말이지. 무사시랑 구다오. 너희가 이 시모사국의 화생 놈들과 관련이 있는 건지, 그도 아님 그저 우연히 휘말리고 만 건지. 어느쪽인지는 아직 정확하지 않으나……. 함께 싸워, 말을 섞은 걸로 소승은 결심했다. 너희들에게라면 마음을 맡길 수 있다고. 고로, 그렇군. 소승과 동행하라고는 말하지 않으마. 우선, 누이와 덴스케를 초막이라는 곳까지 보내주도록 하지. 그 후의 일은 그 때 가서 생각한다. 그런 흐름인 걸로, 어떻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 "자, 여행을 시작해볼까!" / "후하하하! 졸승은 일단 부처님을 섬기는 몸이니까 말이야. 마스터라고 해도, 사양은 하지 않겠다고." / "졸승은 마력을 먹고, 그대는 나를 먹는다. 서로의 양식이 된다면 그것으로 좋지 않나." / "졸승에게서 창을 빼앗으면 뭐가 남을까. "아무것도", 다. 하하핫!" / "무익한 살생은 좋아하지 않아. 이래뵈도 중이라고!" / "성배……나의 창이 더 날카로워질 방법이 있다면 알고 싶긴 하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호죠인 인슌 마이룸 대사
*6 인슌은 사람을 죽이고 싶은 것이 아니며. 싸우고 싶다는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승려인 인슌은, 지위나 명예 등에 끌리지는 않았다. 인슌이 창술에서 고려한 것은, 그저 「기술」을 갈고닦는 것 뿐. 짐승을 뛰어넘는 사람이 있다. 오니를 뛰어넘는 사람이 있다. 사람을 뛰어넘는 사람이 있다. 그렇다면, 사람을 뛰어넘는 사람에게 맞서려면 「기술」밖에 없다. 아무리 작은 돌멩이라도, 쌓아가다 보면, 언젠가 성벽까지 도달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것이 「인간」으로서 걸어가는 방식이리라고, 인슌은 여긴다. ……인슌이 구체적으로 누구와 싸웠다, 그러한 기록은 남아있지 않다. 그저 그 기술만이 「신불에 달한다」고 불리우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7 이서문 : 흐음, 설마하니 내가 무슨 폐라도 끼친 건가? ……오호라, 진검승부를 건 게로군. / 인슌 : 자제하려고 하였으나, 단련하던 중에 흥이 나서 말이오. 소승도 아직 풋내가 나는군. / 이서문 : 내 부덕이라 사죄하기에도 도리가 안 맞나. 헌데, 호조인이여. 그대씩이나 되는 기개와 덕이 있다면, 떨쳐낼 수도 있지 않았겠나. 서번트란, 그러한 존재가 아닌가? / 인슌 : 이게 참. 제법 쉽지가 않더구려. 소승은 60세까지는 살았소. 그 과거는 기억……아니, 기록되어 있지. 허나, 그 늙었을 때의 정신성이 없소. 살생을 꺼리는 것이 아닌, 자칫하면 혈기에 질 정도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 캐스터 림보 : 정말이지, 감이 좋은 분을 잡는 것도 고생이라니까. 단순한 영령인 주제에 어슬렁거려선 안 되지요, 호조인. 카토리 신궁 경내에서 집행한 소환 의식! 당신은 이곳에 소환된 7기 째의 서번트일지니! 즉 뭐어, 간단한 겁니다. 당신은 좋건 말건 영령 검호로서 전생하지 않으면 안 돼. 우리들 여섯 기와는 달리, 소환 시점에서 자유의지 같은 게 싹트고 만 게 불행했다고 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만…… / 인슌 : 사지가, 움직이질 않아……저주의 일종인가……! / 캐스터 림보 : 일절몰살의 숙업. 자아, 당신에겐 뭘 집어넣도록 할까요! / 인슌 : 뭐냐……!? 그만둬……소승의 영핵에, 네놈, 뭘 하고 있나……! / 캐스터 림보 :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영기도 의지도 전부, 전부, 전부전부전부! 내가 새롭게 만들어주겠나이다! 우리들의 주인인 요술사 공의 위광과! 그리고 우리의 지고한 마왕! 루치펠이신 사탄의 이름 아래―――――! / 인슌 :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 캐스터 림보 : 네놈도! 죽음의 사자로 떨어져 타락해라! 사탄이여. 사탄이여! 오오, 오오, 우리들의 위대한 악마의 왕, 진정한 지배자여! 지금이야말로 우리들 7번째의 공물을 받아주소서! 우리들은 지금 인간 세상을 끝내리라. 구원은 없다, 구원따위 이 세계 어디에도 존재치 않아! 일절몰살의 숙업을 몸에 받은 영령 검호들은 지상 모든 것을 꿰뚫어, 도려내, 비틀어 잘라내는! 무적의 칼날일지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 인슌 : 아니. 아니. 아니니라. 나의 새로운 이름은 인슌에 없으니. 호조인에 없으니, 불도를 걷고자 한 승려에 없으니. 나의 기명, 랜서 푸르가토리움이라 하오리다. 네놈들을 먼지 한 줌으로 매장시킬, 잔인한 십문자창이니. / 누이 : 어, 어……뭐야……? 스님……? / 인슌 : 아이. 아기. 어느쪽도 소중한 보물, 무구한 목숨이니. / 왜, 누이와 덴스케를 바라보고 있는 거냐 / 랜서 푸르가토리움 : 당연한 걸. / 무사시 : ……. / 랜서 푸르가토리움 : 아이와 아기, 어느 쪽도 멋지고 훌륭한 것. 결코 악랄하게도 상처입혀선 안 되며 경시해도 아니 되는, 사람의 보물이다. 고로, 그래―――――소승은 죽이지 않으면 안 돼――――― / 무사시 : ――――――――――인슌 공! (중략) 무사시 : ……수비가 단단한 데다, 움직임도 빨라. 잠깐 만나지 못한 사이에 꽤나 힘이 올라간 모양이네. 반면, 남자다움은 떨어졌지만……! / 랜서 푸르가토리움 : 아니, 아니. 네놈 쪽이야말로 역시 간단히 처리되질 않아! 날카로운 일섬은 그야말로 감격하기 마땅하다. 허나 무의미, 무익! 내 존재는 "일절몰살"을 위해만 존재하는 걸로 결정되었다! 신멘 무사시가 휘두르는 이도류따위 무슨! 그곳을 비켜라! 나는, 사람을 죽여내지 않으면 아니 된다! 아이, 살려둘 수는 없으니. 아기, 살려둘 수는 없으니. 죽어라. 죽어라. 죽어라. 죽어라. 죽어라. 죽어라. 죽어라. 죽어라. 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 인슌 : 흠, 흠, 흠. 과연 그렇군. 이것이 소승이 아닌 소승, 이른바─── 랜서 푸가토리오란 것인가. / 별로 떠올리고 싶지 않은걸 / 인슌 : 이거야 원, 참으로 미안하군. (플레이어). / 마슈 : 인슌 씨. 어쩐 일이신가요? 시모사노쿠니의 데이터를 열람하고 싶으시다니……. / 인슌 : 음. 랜서 푸가토리오의 죄는 소승의 죄───그렇다고도 할 수 있지. 소승은 영령으로 승화되어, 소환되었다……하지만, 그 강함 탓에 랜서 푸가토리오로 전락했지. 안 되지, 이건 안 돼. 뜻밖에 비참하기 짝이 없어. / 책임감 엄청 세……! / 인슌 : 영웅이라면 몰라도, 중이니 말이지. 물론, 랜서 푸가토리오일 적의 기억은 일절 없어. 따라서, 내 감각으로 치면─── 나를 빼닮은 이가, 날뛰며 곳곳에 폐를 끼쳤다……그러한 인식이지. 그런데 말이다, 마스터. 그렇다 치면 소승이 용납할 수 없는 게 하나 있는데. 그것이 소승보다 강해서는 안 되지. 안 그런가? 지옥에 떨어진 쪽의 창술이 빼어나다, 그렇다고 한다면, 지옥에 떨어질 수밖에 없어지지. 물론, 그건 승려 실격이자, 인간으로서도 끝장난 거나 다름없어. 허나, 소승이 생전에 그 사실을 알았더라면─── 과연 유혹에 저항할 수 있었을런지. 음, 자신이 없군. 내 일이면서도 자신이 없어! 무사시 공은 『틀림없이 당신 쪽이 위였다』고 호언장담을 해주었다만…….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지! 여기선 역시, 전투 시뮬레이터로 증명할 수밖에 없겠군. 가능하지 않나? 문답이 가능하다면 더욱 좋고. 소승과, 악행승려 중 어느 쪽이 강한가……. 확인을 해야겠다! / 좋아, 하자! / 인슌 : 음, 지지 않으마! / 마슈 : ……그렇군요. 인슌 씨께는 랜서 푸가토리오와의 싸움은 피할 수 없는 거군요. 알겠습니다. 그러면, 시뮬레이터를 기동하겠습니다! (배틀) / (푸가토리오 소멸) / 인슌 : 별거 아니군! 그런데, 음. ───약하지 않나? / 인슌이 너무 센가……? / 인슌 : 아니 아니. 기록을 보는 한, 도저히 이 수준의 기량은 아니었다만? 그러니 마슈 공. 손대중, 배려 등은 불필요. 더욱 생생한 푸가토리오를 좀 부탁하지. / 마슈 : 네, 네! 그러면, 으음…… 그렇지, 난이도를 올려볼게요! 기초 스테이터스 랭크업, 보구해금. 종속형 에너미 부여……. 이쯤 하면 될까요. 그러면, 제2전투로 이행하겠습니다! / (배틀) / (푸가토리오 소멸) / 인슌 : 으음. 확실히 그럭저럭 강적이기야 했다만……. 다소 맥이 빠지는군. 창술도 허술해. 날끝에 살기가 담겨 있지를 않아. / 마슈 : ……그러신가요…… 시뮬레이터로는 이게 한계일지 모르겠어요. / 인슌 : 아쉽기 짝이 없어. 이래서야 기술을 겨루기 이전의 문제로군. 이거 참 마스터, 함께 하게 해서 미안하군! / 뭐 어때요 / 인슌 : 하하하하하. 거물다운 대답이야. 그러면, 오늘은 슬슬 종료할까. 고생했다, 마스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 하늘의 붉음이 피와도 같다. 붉은 까마귀가 까악까악 불길함을 부른다. 창에서 떨어지는 피가 붉은 실과도 같다. 그 매듭은 진정으로 죽일 때까지 놓지 않으리. ───기뻐하라. 네놈에게 바칠 공물이 갖추어졌다. 무고한 이를 죽이마. 아이, 노인, 갓난아기, 기어다니는 자들을. 이유는 물론, 창을 위하여. 창은 죽이기 위해 존재하며, 죽이는 것이 창을 위함이다. 학살의 시간이다. (위잉 위잉) / 뭐, 뭐야 이거───!? / 랜서 푸가토리오 : 카카카카카칵! 키익……키키키키키킥! 통쾌무비란 이를 뜻하는가! 사람을 죽일 때마다 기량이 오른다! 아아, 떠올리니─── 생전에는 아주 시시한 인생을 보냈구나! / (참격) (털썩) / 랜서 푸가토리오 : 어떤가, 보라 보라 보라 (플레이어)! 시체가 하나 쌓일 때마다, 내 창이 날렵해지는 것이 훤히 보이지 않나! 자아, 똑똑히 보아라. 천살만살 끝에, 내 창이 신에게 닿는 모습을! / ??? : 아─……고명하신 말씀 중에, 실례하지. 랜서 푸가토리오 공 맞는가. / 랜서 푸가토리오 : ───크, 왔는가. 호조인 인슌……! / 인슌 : 물론. 악당만도 못한 악업, 귀에 담은 이상은 내버려 둘 수야 없지. 호조인 인슌, 등장. 자, 정정당당히 승부하리. / 랜서 푸가토리오 : 하하하, 무엇이 인슌인가. 결국은 가짜. 나와 네놈은, 이미 보이는 것이 다르단 말이다. 불살의 정신? 부처의 자비? 시시하군! 시시해 시시해 시시해! 스스로를 사슬로 옭아맨 그 제약 자체가, 네놈 기술의 한계점이다 인슌! 승부가 성립하리라 보느냐! / 인슌 : 죽이면 죽일수록 강해진다면 전국시대에는 달인이 넘쳤겠다만……흠. 마스터, 이 자의 의견, 어찌 보나? 아니, 더 단적으로 말하자면 말이다. 놈과 소승, 누가 더 강해 보이나? / 인슌! / 인슌 : 후하하하하! 음, 눈썰미가 좋아졌구나. 마스터여! 하지만 박장대소를 하고 싶은 건 소승 쪽이다. 방금 전부터 창이 날렵하다, 날렵하다고, 시끄럽던데……. 너는 창이 날렵해지길 바라는 건지, 강해지고 싶은 건지, 대체 어느 쪽이지? / 랜서 푸가토리오 : 뭣……? / 인슌 : 고양이는 쥐를 잡는 것이 역할이다만, 그렇다고 고양이가 쥐도 잡는데 사람도 먹는다, 이래서는 안 되지 않나. 고양이는 우선 귀엽다, 그거면 충분. 안 그런가? / 냐─ / 인슌 : 음음. 고양이는 냐냐 울기만 하면 충분하지. / 랜서 푸가토리오 : 네놈의, 논리를 이해할 수가 없다! / 인슌 : 간단한 거다. 창의 날렵함을 바란다면, 사람을 죽이지 않더라도 더욱 좋은 방법이 있지. / 랜서 푸가토리오 : 뭣……!? / 인슌 : 더욱 강한 자에게 창을 맡기면 된다. 그게 가장 편하지 않나? / 랜서 푸가토리오 : 우습군! 우습구나, 인슌! / 인슌 : 그런데도 굳이 타인과 자신을 괴롭힐 필요가 있나? 소승이 죽였다고 떠들고 싶어서 그런가? 얄팍하면서도 어리석군. 음, 오염된 것이 불찰이기는 하나, 그 정도 인식으로 강해졌다고 자만하다니 우습기 짝이 없어! 좋아, 질문은 다 마쳤다. 이제는, 뒤탈 없이 겨루어 볼 뿐. 하여간 동정할 여지가 넘친단 말이지! 아아, 딱하디 딱하고 딱하기 짝이 없어! / 랜서 푸가토리오 : 실컷 떠들어놓고 물을 흐려놓을 셈이냐, 인슌!! 이 썩어빠진 혼에 남은 창의 업. 마지막으로 네놈에게 때려박아주마! / 인슌 : 그러면 마스터. 쓱삭 이겨주고, 카루데아로 돌아갈까! (배틀) / 랜서 푸가토리오 : 후하하하하! 뭘 한참 멀었다! 이 육체, 이 기술에 적 따윈 없─── / 인슌 : 좋아, 거기군. (푸욱) / 랜서 푸가토리오 : 뭣……!? 아, 아, 아아아아아아!? 말도 안 돼! 있을 수 없다! 그깟, 고양이 손짓처럼 날린 창을 쳐내지 못 했다고……!? / 인슌 : 자기 한계를 넘은 힘을 대량으로 낭비하면, 당연히 빈틈도 생기기 마련. 너의 몸을 가장 모르는 건, 지금의 너 자신이다, 푸가토리오. / 랜서 푸가토리오 : 우……웃기지 마라! 무사시(그 여자)에게, 아직 복수를 하지도 못 했다! 못 했단 말이다! 이 기적 같은 부활로, 이번에야말로 그 여자에게─── / 인슌 : 아니 뭐, 대 검술용 기술을 쌓아올렸을 테니, 다소 낫기야 하겠다만……. 그거 말고 나머지는 전부 허점 투성이더군. 하나를 이기는 대신, 하나 뒤떨어졌어. / 랜서 푸가토리오 : 뭣……. / 인슌 : 사람에게는 부처가 될 수 있을지언정, 오니가 될 수 있을지언정, 한계라는 것이 있지. 소승 입장에서 보면, 아주 참, 아깝다는 소리밖에 안 나오는군. 창의 날렵함 따위와 맞바꾸어, 창병(랜서)으로서 약해질 줄이야. / 랜서 푸가토리오 : 네, 이, 노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옴! 용서 못 한다! 용서 못 한다 인슌! / 인슌 : 작별이다, 푸가토리오. ……아아, 그건 그렇고. 추락한 나는, 한낮 좀도둑에 지나지 않는가. / (파앙) / 랜서 푸가토리오 : ……끄……윽……. (푸가토리오 소멸) / 인슌 : 후우, 끝났군 끝났어. 이거, 좋은 시뮬레이터였군. 그러면 마슈 공, 해제를───. ……마슈 공? / 이거, 그냥 꿈 아닌지 / 인슌 : 과연, 꿈이었나. ……꾸움!? 오, 오오오……. 서, 설마 이게 마스터와 함께 꾸는 꿈, 그러한 것인가, 불찰이로다! 으음……뭐, 됐나. 죽였다고는 하나, 다름 아닌 내 목숨이지. 내가 나를 죽였다면야, 남에게 큰 폐를 끼킨 것도 아니지! 음, 이거야말로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일! ……맞지? / 끝이 좋다면 다 좋지! / 인슌 : 그렇지─! 그러면, 눈을 뜬 후에 바로 무사시 광과 대련이라도 해볼까……. 푸가토리오의 대 무사시 특화 기술, 쓰지 않아서야 창도 억울하겠지. 그리고 마스터, 소승은 확신했다. 어찌 되었건, 지금의 내가 가장 좋다, 이걸 말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 ??? : 엇차차차. 호연작 나리, 역시 그건 너무 나간게 아닌가? / (연청펀치) (밀려남) / 호연작 : ―――네 녀석, 은. / 연청 : 나의 이름은 연청! 천강의 36위, 천교성을 관장하는 자이니! / [ 제…… 제때 와줬다ーーー! ] / ―――조금 전 / 다빈치 : 여어, 후지마루군. 그쪽의 수용 준비는 갖춰진거지!? 이쪽의 서번트 제 2진을 보낼게ー! / [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 그쪽으로 향하는건 돈키호테, 제노비아, 호조인 인슌. 거기에―――양반박이라 하면, 물론 그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 찌르면 창 휘두르면 나기나타 당기면 겸(※전투용의 대낫) 어찌됐든 저찌됐든 손색없구나――― 유명한 호죠인 십문자창. 호죠인 인슌은 호죠인류 창술 2대이며, 그 기술, 신불에 달한다 칭송받은 남자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14 무사시 : (우왓, 뭐야 저거, 뭐야 저거! 단 한 번의 찌르기로 이매망량이 뿌리까지 사라져버렸어……! 창을 잡는 법, 발을 옮기는 법, 체간, 체격, 마지막으로 호흡! 이거에 비하면 방금 전의 악령따위 아기 고양이네, 아기 고양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 무사시 : ―――――하아. 소문따위 도움이 안 되네, 정말. 뭐가 산간무쌍이야. 질이 나쁜 것도 정도가 있지. 고금무쌍, 그런데도 아직 질리는 건 더 있어. 창의 찌르기 하나, 떨치기 하나, 치기 하나, 베기 하나, 그 모든 게 전부 필살의 일격. ……솔직히, 옆에서 보고있는 것만으로 오한이 들었어. 너무 깔끔해서. 이렇게나 청렬한 전투를 하는 창술사, 어떤 시대의 일본에도 없었어. 심기의 깊음. 맑게 개인 최단의 창. 군더더기 하나 없는 『형』의 완성도는 나로선 미치지도 못해. ―――――훌륭해. 승리는 그쪽에게. 실력을 가까이서 맛보게 되어 영광입니다, 인슌 공. 그보다 진짜 멋있어! 역시 호조인의 후계자, 엄청난 거물이네!! (중략) 궁수인 여자 : …………어쩜, 무섭기 그지없는 분. 마치 창의 귀신과도 같아. 일반적인 영령이었다면 영핵을 관통당했을 테지요. 모두들, 주의해주세요. 이 분은 우리들을 매장시킬 생각인 듯 합니다. / 인슌 : - 하하, 뭐냐. 소승의 창을 화살로 튕겨내 보인 건가. 시모사라는 곳은 어지간히도 강한 여성이 모이는 모양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 막아냈다고 두건의 남자는 생각했을 테지. 분명 그의 칼은 인슌의 창끝을 몇 번이고 막아내고 있었다. 아니. 그건 인슌이 그리 맞춰주고 있었을 뿐이다. 온갖 방위를 무의미하게 만드는 일격, 막을 수 있을리 없다. / 냉담한 검귀 : ……뿌리치는 게 아니라 피해야만 하는 기술, 인가. 이리도 간단한 수에 걸려들 줄은. 창의 호조인 인슌, 다소 얕보고 있던 듯 하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 창은, 닿았던 거다. 창끝은 검귀의 심장을 틀림없이 파괴했다. 환술의 종류로 현혹된 것도 아닌, 틀림없이 끝장냈었다. 육체가 갖춰진 생물이라 할지라도, 에텔에 의해 육체를 형성한 영령이라 할지라도, 즉사일 터였다. 그래, 단순한 생물이나 영령이라면――――― / 인슌 : (그런가. 그런 거였나. 숙업이라니 낭패기 그지없군. 분명 내 창은 "그 영역"까진 달하지 않았어……! 이건 위험해. 실로 위험해. 이런 것과 어떻게 싸워야 한단 말인가. 도망쳐라, 무사시. 누이. 덴스케. 도망쳐라, 도망치는 거다 구다오. ……붙잡히지 말거라. 결코) / 그게 최후의 사고였다. 그리고―――――호조인 인슌은 어둠으로 떨어졌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 대마력: D+. 1공정(Single Action) 마술 행사를 무효화한다. 마력을 쫓는 애뮬릿 수준. 일본의 주술 관계에 한하여, 대마력이 약간 부스트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9 소와의 소양: B. 같은 상대에게 같은 기술을 몇 번이나 사용해도 명중률이 내려가지 않는 특수한 기능. 적에게 공격이 간파당하지 않게 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20 무의 구도 : B. 지위도 명예도 부도 여자도 무시하고, 그저 한마음으로 무를 연마한 자들에게 부여되는 스킬의 하나. 호죠인 인슌은 십문자창을 지닌 한, 전투능력이 향상하고 정신공격에 대한 내성을 어느정도 획득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21 선의 선: B+. 상대의 살기, 투지, 적의 따위를 느끼고 「그보다 먼저」 공격을 가한다. B랭크 이상이라면, 어지간한 공격이 아닌 한 선수를 잡는 것이 가능. 단, 기계같은 투지가 일절 없는 공격에 대한 선수는, 조금 서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22 『농이월십일식』랭크 : C 종별 : 대인보구. 레인지 : 1~5 최대포착 : 1인. 오보로 우라즈키 쥬이치시키. 호죠인 인슌이 궁구한 십문자창의 무예가 승화된 보구. 선대인 인에이가 정한 표면적 열다섯 기술에 대항해, 인슌이 정한 숨겨진 열하나의 기술을 일컫는다. 「그 창 신불에 도달한다」라고까지 칭송받은 인슌이 짜낸 기술의 품새이며, 다양한 적, 기술에 대응을 가능케 한다. 또한, 이 보구는 처음 보는 상대 또는 얼마나 무기가 기묘한 자라 할지라도, 처음 보는 불리함을 해소하는 것이 가능.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23 처음 마주하는 상대일지라도, 혹은 어떤 기묘한 무기, 무장, 기술의 종류라 할지라도. 그로 인해 인슌이 불리해지는 일은 없다. 모든 걸 처리해, 흘려보내고, 피해낸 뒤 필살의 일격으로 잇는다. 영령으로서 인리에 새겨질 만한 위업, 본래 사람의 몸으로는 이루지 못할 영역의 절기라 할 수 있을 테지. 하지만 호조인 인슌은 그걸 달성했냈다. 그렇기에, 미지의 영령이 되풀이하는 경이로운 공격일지라도 랜서, 호조인 인슌은 냉정히, 정확하게, 언제까지라도 싸울 수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 오보로우라즈키 십일식. 랭크 C 종별 대인보구 레인지 1~5 최대포착 1명. 호조인 인슌이 매듭지은 무예가 승화한 보구. 선대인 인에이가 정한 앞 15가지의 기술에 대응해, 인슌이 정한 뒤 11가지 기술을 가리킨다. 「그 창 신불에 달한다」고까지 칭송받은 인슌이 일궈낸 기술의 형태이며, 모든 적과 기술에 대응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이 보구는 처음 보는 상대나 무기가 얼마나 기묘하다고 해도, 처음 보기에 생기는 불리함을 해소하는 것이 가능. 「직감」, 「용맹」 같은 스킬에도 효과가 높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25 인슌 : 오오. 황비호 공, 여기 계셨는가. 소승, 호조인 인슌이라 하는 자. 어떠신가. 가볍게 한판 해보지 않겠나? / 황비호 : 재밌군, 하자! / 연청 : 즉답이라니 역시구만. / 구문룡 엘리자 : 지면 마비약 탄 술 마시는거야! / 황비호 : 즉 질 수 없단 말인가. 좋고 말고 좋고 말고. / 인슌 : 좋소! 그럼, 간다! / (배틀) / 아마쿠사 시로 : 거기까지! 역시 소문이 자자한 무성왕. 괜찮습니까, 호조인 공. / (몸을 일으키며) / 인슌 : 오오, 나의 창 아직도 정상에는 멀다, 란 거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6 제노비아 : 활과 화살이다. / 인슌 : 창이군. / 제노비아 : 확실히, 화살은 접근당하면 취약하다. 하지만 그것은 화살의 무서움을 모르고 하는 헛소리다. / 인슌 : 허나 말이다. 애초에 그러한 이레귤러가 발생하는 일 자체가, 활과 화살의 약점이라 할 수 없겠나? 소승이라면 신역에 도달한 궁술사가 아닌 한, 대부분의 화살을 처리할 자신이 있다네. / 제노비아 : 그렇다곤 하나, 그것은 그대 뿐이지 않나. 나의 활은 신역에는 닿지 못하더라도, 무리지은 병사들을 몰살할 자신은 있지. / 인슌 : 으음ー, 개인전과 단체전은 따로 생각해 볼 문제로군. / 제노비아 : 확실히. 아니, 그렇게 말을 꺼낸다면 애초에 병과가 궁병 뿐이라는게 있을 수 없다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7 (인연 레벨 1) "어이어이, 중의 머리를 쓰다듬지 마!" / (인연 레벨 2) "후후후후……진짜. …… 찔러버린다?" / (인연 레벨 3) "아마쿠사 시로 토키사다…… 모르는 건아니지만……뭐야 그 눈은!" / (인연 레벨 4) "음. 창술을 가르쳐 볼까!" / (인연 레벨 5) "후하하하! 가르친다는 것도 나쁘지 않은데! 어이, 자세가 무너지고 있잖냐!"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호죠인 인슌 마이룸 대사
*28 인슌 : ……떨어진 역사. 생전의 소승이라면 무슨 바보같은 이야기냐며 일갈했을 터이나……므음. 그럼, 무사시 공. 타카다 마타베에 대한 건 알고 있나? / 무사시 : 창의 마타베군? 어째서 당신이, 아 그런가. 그러고보니 그…… 호조인류 창을 수행하고 있던가. 나랑 싸웠을 때엔 이미, 자신의 문하를 열었던 것 같지만. 그게 어째서? / 인슌 : 소승과 스승을 같이한 타카다 마타베는 신멘 무사시와 칼을 나눴다 하지. 그럼 역시―――――므? / 두 사람, 잠깐 기다려 / 무사시 : ……그런 모양이네. 하자, 구다오군! 좋은 제6감! / 인슌 : 이런이런. 정말, 이 땅의 법은 어찌된 건지. 허나―――――때마침 좋아. 무사시. 이것저것 구론을 벌여도 아무것도 바뀌지 않을 테지. 검사라면 말보다 명확한게 있지 않나. / 무사시 : 네. 여자의 가녀린 팔이라 얕보는 건 사양하죠. 인슌 공, 얼굴에 걸맞지 않게 머리가 딱딱하게 굳으신 것 같고? 여기선 어디 한 번, 검기를 통해 신분을 증명하도록 할까요! / 인슌 : 고개를 기울여, 서로 마음에 의혹을 품은 채로는 진행할 수 있는 이야기도 진행되지 않을 테지. 그럼 취해야할 수는 하나뿐이라 봤다! / 무사시 : 그럼 오른쪽은 인슌 공에게. 한 마리라도 더 많이 묻어낸 쪽이 승리란 걸로 어떠신지? / 인슌 : 물론 답하고 말고! 그 재치, 그거야말로 미야모토 무사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9 "이서문, 신창인가. 부처님을 섬기는 몸으로서, 한번 맞붙어봐야 하겠지만, 그만두지. 틀림없이 살인이 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호죠인 인슌 마이룸 대사
*30 인슌 : 과연 그렇군. 노 서문 공의 생각은 그러한가. 창을 든 서문 공과는 자못 다르구려. / 이서문 : 흐음, 설마하니 내가 무슨 폐라도 끼친 건가? ……오호라, 진검승부를 건 게로군. / 인슌 : 자제하려고 하였으나, 단련하던 중에 흥이 나서 말이오. 소승도 아직 풋내가 나는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1 그건 그렇고, 이서문(어새신)과는 꽤 죽이 잘 맞는지 자주 차를 마시면서 기술 담화를 나누곤 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호죠인 인슌 인연 캐릭터
*32 "아, 인슌 군! 오늘은 설법과 시합, 뭘로 할래! 뭐가 어찌 됐든, 수행할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현장삼장 파티에 호죠인 인슌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33 호죠인 : 그러니까요 변발같은 것은요 하지 않아요. / 아마쿠사 : 그러니까요 카미키리마루는 안 한다니까. / 무사삿 : 그러니까요 우주공간이란 건 없다니까요. / 야규할배 : 으음.....인간이란..........우주란..........겟타선이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호죠인 인슌 인연 캐릭터
*34 창의 호조인 인슌까지?! 오오, 오오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미야모토 이오리 기억 잃었을 때 기준 파티에 호죠인 인슌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35 "졸승은 마력을 먹고, 그대는 나를 먹는다. 서로의 양식이 된다면 그것으로 좋지 않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호죠인 인슌 마이룸 대사
*36 랜서 푸르가토리움. : …………그런 표정 짓지 마라, 무사시. 목을 떨구는 정도로 이겼다고 생각했나? 아니, 아니, 아니. 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 영령 검호는 무적의 병사일지니! / (푸직) 랜서 푸르가토리움 : 자아, 보시다시피. 그와 같은 초보자가 휘두르는 듯한 식칼로는 무슨 무슨. 떨굴 수 있는 건 닭의 목 뿐일 테지. 우리들에겐 조금도 통하지 않으니. / 자기, 목을, 잡아서 원래 위치에 올렸다!? / 무사시 : …………그야, 힘에 의존한 일도였지만. 초보자가 휘두르는 식칼이란 건 또 심한 표현을 해주네. 시험해볼 요량의 일섬이 아닌, 시험해볼 요량의 불사신. 일부러 피하지 않고 자신의 몸을 확인했단 거? 흐-응. 그래. 흐-응――――― ―――――꽤나 깔봐줬구나, 창의 추남! 이 무사시의 일도를! / 랜서 푸르가토리움 : 후―――――하하하하하하! 좋다, 좋은 노성이다 무사시! 그 굴욕, 마라에 울리는구나! 새로운 몸의 경이는 파악했다. 다음은 그 몸을 꿰뚫어 십문자창의 날카로움을 확인하도록 할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7 인슌 : - 소승은 중인지라 술은 할 수 없지만, 어이쿠 이건 반야탕. 그거라면 이야기는 다르지. 절임도 같이 받도록 할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8 인슌 : 핫! 세잇! 토우! / -수고 많으십니다ㅡ! / 인슌 : 오, 무슨일인가 마스터ㅡ? 아직 식사 시간은 이르지 않은가? 아니면 마침 낮잠시간이니, 대나무향 풍기는 이 곳에서, 낮잠이라도 즐기려 온건가? 그렇다면 소승도 쉬도록 하지. / 마침 간식시간이라서 / 인슌 : 과자! 과자인가. 흐음, 소승은 술도 담배도 즐기지 않지만, 단 것은 좋아하니 그럼 거절않고 받지! 호우호우호우. 과연, 이게 초콜렛인가. 그럼 한 입... 달아!! 으, 으으으으으! 요즈음 과자는 이리 단것인가! 과일의 달고 시큼한 맛과는 또 다른, 그러면서 강한 일격이군!(野太刀の一撃よ!) ...음, 하지만 이건 이것대로 좋군! 섬세함도 좋고, 굵기도 좋고 (繊細良し、極太良し。) ...이리 됐으니, 답례를 하지 않으면 안되겠군. 허나, 평범한 답례는 재밌지 않겠지. 좋아, 리츠카공의 상태를 감안해서, 그것에 맞는 보답을 하지! 일단 마스터도 귀한하고, 잠시 기다려라! / (마이룸) / 인슌 : 여어여어, 오래 기다렸다, 마스터ㅡ! 저녁이라기엔 조금 이르지만, 속은 좀 어떤가? / 요즘 초콜렛 때문에 속이 더부룩해서... / 인슌 : 하하하, 그렇다면 소승의 예상이 적중한게 되겠군. 뭐어, 일단은 이걸 보시라고, 다! / 이건ㅡ / 인슌 : 그래, 정진요리, 란거다. 초콜렛은 자극적이다. 위에 부담이 가겠지. 그럼 위에 부담가지 않는, 겨울이니 몸도 따뜻하게 만드는 정진요리를 만들어봤다. / (-인슌씨가?!) / 인슌 : 음, 선종의 전좌(禅宗の典座)만큼은 아니지만, 맛좋은 밥은 마음의 영양. 생전에는 대충, 뭐든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배우고 있던거다! ...라고, 당당히 말하고 싶었지만. 유감스럽게, 오랜만인지라 실력이 녹슬어서 말이지. 이야, 창만 휘두르고 있던 탓에, 요리 실력은 전성기에 못미치는 실력이었다! 어쨌든, 이래서는 마스터에게 대접하는것조차 못하는군. 그래서 요리를 잘하는 서번트에게 가르침을 빌어, 미묘하던 간은 다시 맞춘거다. 그 덕에, 다른 서번트들이 먼저 맛보게 되었지만.. 이게 분명, 제일 맛있을거다. / (-고마워...!) / 인슌 : 음, 음! 그럼 두 손을 맞대고.. / (- 잘먹겠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9 채소요리 : 호죠인인슌에게 받은 답례. 위에 부담가지 않는 것을 중심으로 만든 채소요리. 초콜릿에 시달려 지친 위를 부드럽게 치유해 줄 것이다. 성장기를 생각하면, 다소 부족하지 않나 싶은 감이 있지만, 소식한다고 생각하고 넘어가자. 채소요리로 위장을 진정시킨 후에, 또다시 초콜릿과의 싸움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호죠인 인슌 발렌타인 예장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