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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 |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
성별 | 여성 |
신장 , 체중 | 175cm & ??kg |
성우 | 토마츠 하루카 |
속성 | 혼돈 선 |
패러미터 | 근력 : A, 내구 : B, 민첩 : D, 마력 : A, 행운 : C, 보구 : A+ |
소유한 보구 | 우왕초뢰 천망회회 |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 광화 : EX |
보유 특수능력 | 무궁의 무련 : A+, 마력방출(번개) : A, 신비살 : A, 대마력 : D, 기승 : A+, 신성 : C |
속성 | 질서 선 |
패러미터 | 근력 : C, 내구 : B, 민첩 : D, 마력 : A, 행운 : C, 보구 : A+ |
소유한 보구 | 석제환인 금강저 |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 대마력 : C |
보유 특수능력 | 그림자의 풍기위원장 : A, 서머 카타스트로프 : EX, 연철요요 : C, 광화 : C, 기승 : A+, 신성 : C, 정신오염 : B |
마스터 | 유이 쇼세츠 |
진명 |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우시고젠 |
성별 | 여성 |
키 / 몸무게 | 200cm / 152cm(갑옷 장착), 150kg / 39kg(갑옷 미장착) |
속성 | 질서 악 |
패러미터 | 근력 : A, 내구 : B+, 민첩 : C, 마력 : A+, 행운 : C, 보구 : B |
소유한 보구 | 도지기리 야스츠나, 우왕반전 신뢰풍렬 |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 기승 : EX |
보유 특수능력 | 대마력 : B, 광화 : EX, 귀신의 현 : EX |
진명 |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우시고젠 |
성별 | 여성 |
키 / 몸무게 | 200cm / 152cm / 39kg |
속성 | 질서 악 |
패러미터 | 근력 : A, 내구 : B+, 민첩 : C, 마력 : A+, 행운 : C, 보구 : B |
소유한 보구 | 도지기리 야스츠나, 우왕반전 신뢰풍렬, 우왕반전 악역무도 |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 복수자 : D, 망각보정 : B, 자기회복(마력) : A |
보유 특수능력 | 마력방출(신뢰) : A, 마성귀신 : EX 광화 : EX, 귀신의 현 : A, 히토리무샤 : C |
*1 각주예시
*2 10~11세기의 인물. 겐지의 적자로 태어나, 셋츠 겐지의 조상으로서 세이와 겐지 전체의 발전에 공헌한 인물. 「오오에잔의 슈텐도지」 「쿄의 오오구모 」 「아사쿠사데라의 규키 」 등등, 수많은 괴이를 퇴치해온 헤이안시대 최강의 신비살해자이기도 하다. 물론, 사실(史実)에서는 남자. 그녀가 여성인 이유는, 그 출생의 비밀에 연유되어있다고 할까......? 부하인 요리미츠 사천왕──── 와타나베노 츠나, 사카타노 킨토키, 우라베노 스에타케, 우스이 사다미츠를 이끌고 수도의 안녕을 수호해나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3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 ……후후. 킨토키. 이제야 왔나요. / 사카타 킨토키 : ──칫. 그런 거냐. 슈텐 자식이 기어나와 있었던 건 그런 거였나. 생각해 보면, 찰나주의적인 자식이 오니의 영역다툼 따위로 나왔을 리가 없었어. 자식이 무시할 수 없는 상대쯤 되면, 오니 중에서도 특상의 오니 뿐이야. 당신은──어째서지? 어째서, 돌.아.와.버.렸.지.? /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 후후, 후후후, 우후후후후후후후! 아시는 건가요, 역시, 그건 사랑이군요! / Dr. 로망 : 뭣……!? / 마슈 : 이, 이 사악한 기척은……? / 우시와카마루 : 라이코우, 님……대체……? / 사카타 킨토키 : ……저건 라이코우 대장이 아냐. 라이코우 님인 건 틀림없지만, 존재방식이 비틀려 있어. 안 그래, 천마 대장. 스즈가모리의 우시고젠 선생. / 우시고젠 : 후후. 둘 다 같은 거라구요. 알고 계시잖아요? / 사카타 킨토키 : 아니지. 넌 졌고, 봉인당했어. 네 자신의 손으로, 말이야. / Dr. 로망 : 우시고젠……!? 드, 들은 적은 있는데. 확실히, 미나모토노 라이코우의 형제인── 우두천왕의 아드님으로서 태어난 귀.신.의.아.이. 최종적으론, 라이코우가 퇴치했다는 설화가── / 사카타 킨토키 : 그래, 그런 얘기였지. 라이코우 님의 형님에 해당하는분이라고, 우시고젠은. 하지만 고젠이란 건 여자의 경칭이지. 그 시점에서 뭐, 신경 써 주라고. ……라이코우 님은 자신의 출신을 말하지 않았었거든. 나도, 그 얘기는 눈치껏 굴 수밖에 없었지. 사실만을 말하자면, 천신님의 아들로서 태어난 아이가, 그 힘 때문에 귀신의 아이 취급을 받아서 절에 맡겨진 거야. 그것만으로 끝났으면 좋았을 텐데 말이지. 그 아이의 부친이 뭐, 역시 아까웠다는 모양이야. 딸의 재능이란 게 말야. 다음은 간단하지. 새롭게 태어난 아들로써, 유폐했던 딸을 집으로 되찾아왔지. 뒷일은 너희들이 아는 대로다. 미나모토노 라이코우는 아버지의 기대대로, 무사로써 쿄토를 지켰지. / Dr. 로망 : 우시고젠과 라이코우가 형제가 아니라, 동일인물이었다고!? 하지만, 일화에선 라이코우가 우시고젠을 퇴치했었다는! / 사카타 킨토키 : 그래. 실제로, 퇴.치.는.했.지. 나도 그 자리에 있었으니까. / 우시와카마루 : 봉인했을 터……라고, 조금 전 말씀하셨지요. / 사카타 킨토키 : 그래, 겐지의 총대장이 됨에 따라, 라이코우 대장은 그 이형인 측면을 떼어내려고 했었던 거야. 뭐, 이러쿵저러쿵 해서 결국엔 대장의 안쪽 깊숙히 가두는 형태가 되었다만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 우아하고 청결하고 요염한 묘령의 여성. 성실한 직업군인이지만, 킨토키의 일이 된다면 자식사랑으로 잔걱정이 많은 울보. 평화를 좋다고하는 분별있는 사람으로 보이지만, 뿌리(根)가 인간이 아니기 (신성이 섞여있다.) 때문에 사물을 파악하는 방법이 부감적, 대국적으로 되는 일도. 반면, 좋아하게 되어버린 상대에게의 정은 깊고, 「아들을 위해서라면 세계계를 적으로 돌린다.」라고하는 모성애의 권화가 된다. 그녀에게 있어서「연인」이란, 이콜 「자신의 아들」인 것이다. 본인은 그 받아들이는 방식의 어긋남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5 ○광화:이성과 맞바꿔 신체능력을 강화하는 스킬. 라이코우의 경우, 이성은 사라지지 않고, 본래의 이지적인 그녀인 채이다. 하지만 그 정신은 오니의 피의 탁함과, 이상할정도의 모성애의 발로에서 도덕적으로 파탄하고 있다. (사랑하는 것을 위해서라면 모든것을 배재하고, 또한, 광신적으로 지키려고 한다.) 정직한 사랑을 말하면서도, 사랑을 위해서라면 사회도덕이 눈에 들어오지 않고, 모든 행위를 용인한다…… 즉, 정신적으로 병들고 있다. 그 파탄을 외부에서 전혀 깨닫지 못하게 하는 곳이 다른 버서커들과 일선을 긋고있다. 기본적으로 설득, 개심시키는 것은 불가능 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6 "마스터... 마스터. 우후훗. 좋네요. 장수로서가 아니라, 그저 한명의 여자로서, 누군가를 섬긴다는 것은. 무척 신선합니다." / "저와 사천왕처럼, 당신과 저도 깊이 맺어져, 함께 이야기되는 관계가 된다면... 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기... 실례가 될까요?" / "좋아하는 것... 킹츠바(金鍔)려나. 네? 먹을 것이 아니라? 시, 실례했습니다! 정말이지, 나도 참 부끄럽게..." / "싫어하는 것, 입니까? 말할 것도 없습니다. 제가 혐오 하는것은, 단 하나. ... 사랑하는 자에게 가까이 다가오는, 나쁜 벌레입니다." / "성배에의 소원, 입니까. 역시, 어머니와 아이의 사랑으로 가득한, 평온한 세계가 제일이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마이룸 대사
*7 "싸움이 본분이라고 해도, 전장보다는,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있는 쪽이 저는 더 좋아요. 왜냐면, 싸움은 즐겁지 않으니까요. 벌레같은 적을 정중하게 부수어가는 것은, 우울해져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마이룸 대사
*8 사카타 킨토키 : ……이 이야기, 해두는 편이 좋을 거라 생각한단 말이지. 언젠가 쏘 배드한 일이 될지도 모르니까. 아아. 라이코우씨 이야기야. 그 사람은 있지, 본래 누구보다 진지하고 일에 성실한 사람이거든. 미나모토 가의 우두머리란 힘의 행사자인 거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반드시 수도를 지키지 않으면 안 돼. 그걸 가느다란 팔로 이루어낸 사람인 거야. 아아, 굉장한 사람이지. 쏘 쿨하고 골든한 분이라고. 지금은 버서커란 영기에 머물러있는 탓에, 그, 뭐라고 해야하나 모성이라 말해야 하나…… 올 웨이즈에 버닝하고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일면에 불과하다고 할까, 그게 라이코우씨의 전부가 아니야. 만에 하나, 어떠한 이유로――――― 본직인…… 예를 들면 세이버의 영기로 소환되거나 한다면 말이야. 반드시 지금이랑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된다고? 쿨뷰티하고 그레이트한 제네럴인 거지! 우선 틀림없이 수도를 수호하는 성질이 강화 돼. 모성같은 감정은 제어할 수 있을 테지. 본직인 라이코우씨는 엄청 진지한 분인 거야. 말하자면 초 풍기위원장인 거지. 하하. 상상할 수 있냐? 실제로 보면 단숨에 이해할 거다만. 뭐, 그리 자주 있는 일도 아니니까. 영기란 건 그렇게 간단히 바뀌는게 아니잖아? ……응? 뭐라고? 세이버 이외 클래스? 뭐어, 있을 수 있지. 그런 보구가 없는 것도 아니고. 라이더면…… 응, 지금이랑 그다지 다를게 없나. 아아 하지만 그래, 랜서라면야 세이버에 가깝다고. 어둠의 풍기위원장이란 녀석이다. 즉 뭐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 불량 여고생 /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 랜서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나타났습니다. 좋아. 이걸로 풍기를 어지럽히는 자를 바로잡기 위한 준비는 갖춰졌군요. 봐주시와요, 이 요요. 이걸로 악당 따위는 일격으로 묻어버릴 수 있을 테죠! ……왜 그러시나요, 마스터. 그런 식으로 눈을 희번득하니 뜨고. 후후, 의상을 바꾼 걸 보고 놀라기라도 한 걸까요? / 이거고 저거고 굉장하구나 해서…… /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 아아, 이 요요가 신경쓰이나요. 이 모습이 되면 역시 이것 외에 무기는 필요 없을 테죠. 저도 조금은 현대를 배웠으니, 네에, 조금 정도는. 칼데아의…… 뭐라고 하던가요, 영상기록이라 했나요? 그런 걸 다소. 네에. / 과연 불량 여고생이니 요요라. /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 다시한 번 말해두겠습니다. 알겠나요, 구다오. 당신은 수많은 싸움을 겪어왔을 테죠. 그렇다면 때론 휴식하는 것도 좋은 겁니다. 너무 일하는 건 독이에요. 그래, 무엇이건 지나치면 독인 겁니다. 더위를 떨치는 것도, 쉬는 것도…… 그것도 또한 지나치면 독. 알겠나요? 여름이라 해서 그다지 개방적인 기분에 너무 빠져선 아니 됩니다. 그런 건 이 위원장이 용서치 않아요. 이 놈, 입니다. ――――――――――알겠지요? / 하지만 이 위원장, 보이는데…… /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 ?? 왜 그러시나요? / 위원장-! /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 그럼. 어둠의 위원장(랜서)으로서 현계한 이상, 칼데아 내의 풍기를 지키기 위해 행동하지 않으면 아니 됩니다. 전 어둠의 풍기위원장. 해야할 일을 완수할 뿐. 우선, 순찰. 네에, 그렇게 하도록 하죠. 구다오씨나 킨토키를 위해서만이 아니라. 이곳엔 어린 아이도 있으니 풍기는 반드시 지키지 않으면. 내 사명은 무척 무거워. 그렇다면 분골쇄신, 이 몸을 방패삼아 나는 마지막까지 싸워나갈 뿐! 자아. 자아. 풍기를 어지럽히는 자는 없으려나, 응―――――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 삼장 : 으-응? 뭐야, 뭔 냄새가 난다고-? 어라? 당신, 혹시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버서커인? 뭔가 분위기가 평소랑 다르네. ……신성스럽다해야 하려나, 이 느낌은……으응? /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 안녕하신가요 현장삼장법사님. ……. ……. / 삼장 : 응. 왜 그래? /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 풍기―――――이 무슨 일인가요, 이미――――― 풍기가――――― 흐트러져――――― / 삼장 : 풍기? 어, 뭐야뭐야? /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 (너무나 늦고 말았습니다. 똑똑히 보세요 라이코우! 이와 같이 법사님조차도 여름의 이벤트에 들떠서 완전히 물들어져 버리고 말았지 않습니까. 네에, 네에. 이 무슨. 그 증거로……자아! 아직 해변조차 아닌 데도, 이처럼, 벌써 수영복을 입고 고양된 듯한 모습!) / 삼장 : 여보세-요, 잘 들려? 안 들리는 거려나. 이건 자기자신과 이야기를 나누는 느낌? 으-응, 방해하는 것도 미안하려나. 하지만 말을 걸어온 것도 신경 쓰이고, 으-응, 어쩌지. /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 아니 됩니다. 삼장법사님! / 삼장 : 네, 넷? 나!? /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 금지금지, 즉시 금지에요! 고명한 승려이신 분께서 어찌된 일입니까, 정말! 실내에서 수영복 차림이 된다니 너무 성급하세요! 즉결 금지 통지감이에요! / 삼장 : 수영복……아아, 그런 건가. 내 복장을 말하는 거네? /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 네. / 삼장 : 아하하. 아냐아냐, 아니라고. 이 모습은 있지, 천축까지 가는 길이 너무 더워서――――― 하천에서 물을 감았을 때 아 기분좋구나 하던 참에, 그 때의 내 기분이 나타난 복장이라고 말해야 하려나, 응, 뭐어, 그런 계통의 그거인 거야. 조금 이건 피부 노출이 너무하려나 생각한 것도 한 두번은 아니지만, 그렇긴 해도 오공도 이 모습인 편이 평소보다 좋다고 말했었고! 팔계나 오정도 끄덕였었고! /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 언어도단! 금지금지, 즉결 금지입니다! 당신은 수정하지 않으면 아니 될 테죠. 네에, 그렇고 말고요! / 삼장 : 잠깐잠깐, 잠깐 기다려 줘. 복장에 대한 걸 말하는 거라면 당신도 그 꽤, 어-. 배가 훤히 보인다고 해야 하나, 응. 응. 보이고 있어. 일부러 보여주고 있는 거지? 뭐라고 표현하면 좋을까, 줄곧 격류를 맞아온 철괴라고 해야 하나, 조각 같은 천연의 조형미가 그, 여러가지로 흘러넘쳐서 강조되어 가지고――――― 그 슬릿? 이라 말하는 거지? 뭔가 엄청 섹시한 게 되어있는데? /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 이건 올바른 풍기, 이거야말로 맑고 청아함 그 자체인 복장입니다. 뭔가 불만이라도? / 삼장 : 하아. 배가 훤히 보이는데……? 그리고 그 밑에 입고 있는 거 수영――――― /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 아뇨. 아닙니다. 전 결코 들뜨거나 하지 않았어요. 전 결코, 여름의 유혹 따위에 지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 보다 빠른 번개가 되기 위해. 더 이상 수단을 가릴 수 없습니다. 이 구속을 벗어 던지도록 하죠. 이건 풍기를 지키겠다는 제 결의가 형태로 이루어진 것이며―――――힘을 봉하는 족쇄이기도 했습니다. / 삼장 : 굉장해! 그랬던 거야? /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 아마 그럴 겁니다. 그도 그럴게 여기 오기 전에 킨토키한테 보여줬더니 『라이코우씨, 그거 절대 벗어선 안 되는 녀석이잖아…… 계속 숨겨줬음 좋겠다고나 할까……』같은 말을 우물쭈물 시선을 피하며 꺼냈던지라. 그건 어미의 몸을 걱정하는 아들의 태도입니다, 어머니는 알 수 있사와요. ―――――허나! 대의를 위해서라면, 이 어미는 그것조차 벗어던지도록 하죠! 괜찮을 겁니다. 타인에게 맡기는 건 실로 면목 없습니다만, 만약의 때에는 의지되는 동행자, 당신이 어떻게든 해줄거라 생각하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 킨토키 : 그렇지. 즉슨 헤이안 시대의 사람이다 이거야. 대장에겐 같은 또래의 여자친구같은 게 없었거든. 그, 당시에는 그게... / 슈텐 : 무시~무시한 무사였으니께. 하여간 있을 수가 없는 일이여. 미나모토 라이코우가 저런 식으로 웃는다니 말이제. 저러니께 그냥 사람이 따로 없잖여? 후후 꼬맹아, 기억허니? / 킨토키 : 뭐? 뭔데. / 슈텐 : 기억하고 있잖어? 그 날 밤일 말여. 피었고나 피었고나 새빨간 오니의 피꽃이 피었고나 피투성이오오에야마투성이, 새빨간 강물이 생겨났네 새빨간 새빨간 오장육부의 강물이~ / 킨토키 : 어이, 그만해. / 슈텐 : 그 대장님의 말대로, 맞쟈? 당신.... / 킨토키 : 그만하라고. / 슈텐 : 내의 이, 여리여리한... / 킨토키 : 그만하라고!(크게) / 슈텐 : 후후. 후후후, 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 그게, 어때서 그랴? 으응? 왜 그럴까나~ 저래 평온해지니께 그 뭐시여, 거짓말 같어? 아아, 사람은 요런 걸 뭐라 하드라? 꼬맹아, 꼬맹아. 뭔지 알어? / 킨토키 : ...... ...... / 슈텐 : 아, 뭐 됐다. 말 안해도 되야. 떠올랐으니 말이여. 저런 것이, 뭐라 하드라. 극.락.정.토 -맞지 않어? 뭐 우리는 죄다 죽은 사람이잖여? 여기야말로 당신네들이 말하는 극락뭐라는 곳 아닐까 싶어. / 킨토키 : 슈텐! 그만 하라고 했잖냐. 라이코우 대장에게 들킨다고! 그리고 마스터도 곤란해잖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 미나모토노 라이코 : 거기 계신 여성 두 분은 누구십니까. ──────누구십니까. / (얼음장 같은 시선……!) / 단조 : (그렇습니다. 얼음과도 같은 냉랭함! 저희가 아는 영기…… 모성의 체현 같은 성질은 보이지도 않습니다. 말 한마디라도 잘못 꺼내는 즉시 검섬과 함께 필히 오체절단될 터! 거듭 주의해 주십시오, 마스터!) / 미나모토노 라이코 : 대답하십시오, 킨토키. 거기 계신 두 여성은 누구십니까. 대답하지 않는다면 어머니가 이 자리에서 처단하겠습니다. 그래도 되겠지요, 킨토키. / 사카타 킨토키 : 라이코 씨. 아니, 어머님! / 미나모토노 라이코 : ……. ……. ……어, 네? 무, 무슨 일입니까 킨토기 갑자기 오랜만에 어머님이라니 낯선 분들 앞에서 그러한, 그, 그러한, / 앗! 킨토키 나이스! / 사카타 킨토키 : 이 둘은 내가 새로 사귄 친구야! 그리고 어머님. 여기서 본 소녀 말인데, 가신 중 누구 애야? 그게, 문을 열고 안내해 줬거든. / 미나모토노 라이코 : 어머, 어머! 그건 참인지요, 킨토키! 그리고…… 아아, 그 아이 말이군요. 그 아이가 또 밖에 나가다니…… 차암, 위험하니 나가지 말라 일러두었건만. 아아앗, 어떡하지요 어떡하지요…… 앗. 그래도 지금은 집 안에 있지요? 다행입니다…… 아아 킨토키, 당신이 집에 들여 주셨군요! 역시 제 킨토키입니다! 참으로 어엿히 자라서, 정말, 참. 그러고 보니 킨토키…… 가출하기 전보다 한층 더 듬직해지신 것 같은데요……? 특히 팔이요, 후후, 참으로 늠름한 겐지 팔이군요! 이건 그거군요, 예, 암요, 성인식을 또 올려도 되지 않을런지요!? / 사카타 킨토키 : 아니 아니 그건 아니지!? 그리고 어디 바뀐 데 없어!나 여기 나온 지 얼마 안 지났잖아? 또 겐지 팔은 대체 뭐야! / 미나모토노 라이코 : 후후후후후. 아아, 아이의 성장은 쏜살같군요…… 그토록 작고 사랑스럽던 킨토키가 이토록 크고 늠름해지다니. 후후. 어린 당신은 그 아이와 큰 차이가 없을 만큼 작았답니다? 어머니는 감격스럽습니다. 저는 곧 당신 등에 업힐 나이가 되겠군요. 자, 자, 지금부터 단련해 두지요. 킨토키. 어머니를 업어 보시지요. 자, 어서! / 다행이야, 평소 라이코 씨야 / 미나모토노 라이코 : 음. ───그건 그렇고 누구십니까. 거기 여인 두 분. / 단조 : 또!? / 사카타 킨토키 : 아까 말했잖아, 어머님! 친구야, 친구! 나도 길거리에서 잠만 퍼자던 거 아니야, 이 녀석들이랑 같이 이런저런 일을 했어. 물론 천하에 대고 부끄러울 것 하나 없지. 오히려 그 반대야! 천하를 뒤흔들 간계를 저지하고자 분주히─── / 미나모토노 라이코 : ……. ………………. ………………………………?? 예? 친구. 친구라 하셨습니까? / 사카타 킨토키 : 그래. / 미나모토노 라이코 : 둘 다 여성입니다만? / 그, 그냥 친구예요 / 미나모토노 라이코 : 그렇군요. 그러면 안심해도 되겠군요. 그렇다면 즉, 으음…… !!!!!! 어머───어머나! 이럴 수가! 킨토키가! 제 집에! 처음으로 친구를 데리고 오신 거군요!? / 단조 : 음, 그럴 수가. / 사카타 킨토키 : 라이코 씨, 아니 어머님! 그건! / 미나모토노 라이코 : 어머, 어머, 어머머……! 후후후후후후. 아아, 뺨이 절로 풀어지는군요! 어머나, 어머나 어머나. 그건 참,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 이리로 오시지요. 편히 계시지요! 하카타에서 들인 과자는 어떠신지요. 아아, 아니면 복숭아나 배를 내올까요. 편안히─── 예, 암요. 해가 저물 때까지! 킨토키가 친구로서 어떠한 인물인지 듬뿍 들려 주십시오! 아아 그렇지! 저녁은 드시고 가겠지요? / ──────아, 넵 / 미나모토노 라이코 : 좋은 대답입니다! 후후, 기대해 주십시오. 맛있는 것을 잔뜩 대령하겠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 미나모토노 라이코 : ……. (이번만큼은 힘을 빌리면서…… 이 틈에 미리 오니를 칠 함정을 준비하는 것도 방법인가. 지금은 사람을 잡아먹지 않더라도 오니는 오니. 언젠가 사람을 해칠 것을 필연. 그렇다면 겐지 당주로서 고를 길은) / 너서리 라임 : 라이코, 라이코. 분쥬마루.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겠어. 그래도 너는 그런 생각을 안 해도 돼. 착한 어머니로 있고 싶지? 그럼 아이의 친구한테 그런 짓을 해선 안 돼. 후회할 거야. 라이코. / 미나모토노 라이코 : ……예, 그렇군요. 바른 길을 잃어서는 아니 되지요. 한 번이라도 은혜를 입은 상대를 배신하는 것은 의가 아닙니다. 저는 타무라마로 님 같은 무인이 될 수 없으며 되려는 생각도 없습니다. 오니에게도 츠치구모에게도…… 저 본인은 한 치의 원념도 품지 않습니다. 단, 그래도 인간으로서, 도읍의 수호를 임명받은 무사로서 화생을 베지 않을 수는 없었을 뿐─── ……. ……. ……자신해서 죽이고 싶단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오니란 힘 있는 자. 천람 의식에서는 천람무사(마스터)로 선정되기까지 했지요. 이번처럼 힘을 빌릴 때가 와도 이상하지 않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타치를 뽑지 않겠다고 약속드릴 수 없으며 츠나는 얼마 전 이바라키의 팔을 떨구었습니다. 킨토키. 지금은 당신만 믿겠습니다. 오에 오니들을 장안에 들여 타이라노 카게키요, 혹은 미나모토노 요시츠네란 장신을 토벌하십시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 전해지지 않은 이야기에서 말하길―― 미나모토노 라이코 님. 그 분께서는 이 오니에 대해서 동정적이였다고 전해집니다. 수도의 수호자로서 사명을 완벽히 수행하면서도, 사사로운 감정으로 오니를 미워하지 않았다던가. 과연 그것은, 귀신의 아이, 우시고젠의 면모(얼굴)를 가진 자기의 탄생에 의한 것인가. 아니면, 사람아닌 부모에게서 태어난 킨토키님에 대한 깊은 애정 때문인가. 이유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어쨌든······ 어느 시기를 경계로 하여 미나모토노 라이코님은 표변하셨습니다. 오니, 주벌 할 뿐. 오니, 몰살시킬 뿐. 오니는 전부 베어버리지 않으면 안되니. 오니같은건 날아다니는 벌레같은 것이라고. 사나운 무사가 되어 미나모토노 라이코 님은 자진하여 오니를 사냥하게 되었습니다. 이 표변의 이유를 이야기에서는 여럿, 들고있습니다. 가로되, 오오에야마에 사는 오니들이, 드디어 산을 내려와 인간을 먹게 된 것 때문이라든가. 가로되, 마침내 미나모토노 라이코 님은 인계의 수호자로서의 자각을 가지고, 오니들을 몰살시키지 않으면 아니된다고 뜻을 정했기 때문이라든가. 거기에 더해······ 가로되, 그 오오에야마의 슈텐도지가 킨토키 님과 어린 시절부터 아는 사이였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라든가. 라고. ······. ······. 무엇이 진실인지는, 카오루코는 알 수 없습니다만······ 분명히, 아마도······―― 이상. 알려지지 않은 일기에서 발췌함.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 사카타 킨토키 : ……물론이지. 헤헷, 좋은 대장이구만 너! 그렇지만 배려해 줄 필욘 없다고. 아무튼 이건, 내가 전.에.도. 했.던. 일.이야. / 마슈 : ……킨토키 씨. 그렇다면 역시, 우시고젠의 퇴치라는 건…… / 사카타 킨토키 : 그래. 요는 의식을 날려버리면 돼. 우시고전도 대장도 같은 인간이야. 따로 떼놓는다, 같은 건 처음부터 무리라고. 그러니까 난, 옛날에── 대장과, 대장이 떼놓으려고 했던 우시고젠의 싸움에 끼어들었어.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라이코우 선생을 때려눕혀서 말야. 그런 바보같은 짓만은 하지 말아 줘, 라면서. 꼴사납게 울면서, 엎드려 빌면서 부탁했어. 그 때의 상황은 방금보다 더 힘들었지만── 우시고젠 쪽이 꺾여 줘서 말야. 스스로 내 뇌격을 받고, 기절해버리고 말이지. 문자 그대로 실失.신神.이란 거지. 그 뒤로, 우시고젠은 나오지 않았어. / Dr. 로망 : ……그럼 이번엔? 눈을 뜬 라이코우가 우시고젠이 아니라는 보장은 없는 거지? / 사카타 킨토키 : 그래. 다음은 결과를 볼 뿐이다. 하지만 뭐, 이런 건 운 시험도 아니고 내기도 아냐. 우시고젠이란 건, 그거야. 미나모토노 라이코우의 신기神氣가 너무 쌓여서 튀어나오는 거야. 좀 전에, 화려하게 발산했잖아? 그만큼이나 날뛰었으면 아무리 우두천왕이라도 기진맥진해질 법인── /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 으으응……나, 는. 대체……. / 사카타 킨토키 : 자 봐봐. 오니의 털끝 하나 안 보이잖아. 여어, 일어났냐 대장. /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 어머, 킨토키 아니세요! 오랜만입니다만, 건강해 보이네요. / Dr. 로망 : 오랜만……? 킨토키 군, 그녀는 혹시나…… / 사카타 킨토키 : (그야 우시고젠 때의 일 같은 건 기억 못 하지! 말하지 마라! 당사자는, 엄청나게 풀죽으니까!) /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 ……아뇨. 아무래도 폐를 끼친 것 같군요…… 킨토키, 그리고 모여 계신 여러분들. 기억하지는 못 합니다만, 이 상황을 보면 사태는 명백하군요. ……제 부족한 약함, 부끄러운 본성이, 여러분께 해를 끼치고 만 것이라 여겨집니다. 사과해서 용서받을 일은 아닙니다만, 보시는 대로. 부디, 용서해 주십시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 우시고젠 : ………………. / 사카타 킨토키 : ……칫. 얘긴 여기까지다. 나정도 되는 놈이 쓸데없는 짓을 했구만. 라이코우 대장의 사정은, 라이코우 대장이 말해야 되는 법이야. 내가 낭창낭창 떠들어도 되는 게 아냐. 지금 해야 할 일은 이쪽이다. 어째서, 봉인했을 터인 당신이 튀어나오는 거냐? / 우시고젠 : 엄마가 여기 있는 이유 말이죠? 간단해요. 여.기.에.있.다.는 게 이유라구요. / 마슈 : ……이 오니가시마를 만든 건, 당신인 거군요. / 후마 코타로 : ……! / 우시고젠 : 네. 이 잔을 손에 넣은 제가 만들었어요. 완전한 오니들의 왕국을 건설하기 위해서. / Dr. 로망 : 나라 만들기ㆍ섬 만들기의 권능 레벨이 필요하다고 했었는데……그런가. 우두천왕의 화신으로써의 힘이 있다면……! / 벤케이 : 오니의 나라……라구요? 좋은 얘기가 아니로군요. 그러한 마국을 세워서 어쩌겠다고 하시는 겁니까. / 우시고젠 : ……글쎄. 이유, 말이죠. 그건……저기……아아, 그러네요. 저희들, 따르지 않는 자들의 복귀, 라는 건 어떨까요? 이 토지에 옛부터 살던 자들인데, 오니나 거미들은 이형이라는 것만으로도 퇴치당하죠. 그건 너무 억지가 아닌가, 라이코우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지요. 그래서, 이번엔 그걸 이유삼아 마국을 만들었다…… 라는 건, 앞뒤가 맞지 않나요? / 우시와카마루 : 당신이라 한들, 이 섬에서 오니들을 베어버리고 있었습니다. 이바라키도지와 슈텐도지에게도. / 우시고젠 : 아아, 그건, 봐봐요. 라이코우도 저도, 오니 같은 건 싫어하니까요. 마국을 만들기 위한 노동력입니다만, 눈에 띄면 처분합니다. 인간은 식료품이니까 보존할 가치가 있습니다만…… 오니는, 봐봐요, 추악할 뿐이고 아무 가치도 없잖아요? / 후마 코타로 : ……자신의 부하를, 무가치하다고 하는 건가요? 당신을 따르며 일하고 있는데도? / 우시고젠 : 무가치해요. 그야 이 섬의 오니는 전부, 제가 만든 거니까요. 가끔 잘 그린 건 오니마루로써 이름을 붙여 줬지만, 그 이외엔 지저분한 낙서들 뿐. 자신의 부족함을 보는 건 여러운 것. 이 섬의 공사가 끝나면, 한번에 처분할 예정이에요. / 사카타 킨토키 : 그러냐……젠장, 잊고 있었구만. 어디서 본 적 있었다 싶었더니, 그건가…… 꼬맹이 시절, 라이코우 님이 그려줬던 오니 그림인가…… / 후마 코타로 : 그럼, 이바라키도지와 슈텐도지는? 그녀들은 당신의 오니는 아니었는데요…… / 우시고젠 : 아아, 슈텐도지……그건, 벌레에요. 소중한 아들한테 접근하는 나쁜 벌레. 짓이기고, 짓이겨서, 발로 짓밟아 죽이는 게 당연하잖아요? 덧붙이자면 이바라키는 조금 전에 목을 베었어요. 슈텐은 배를 찔러 줬구요. 시원하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 파라켈수스 : 훌륭하군요. 영기재림, 아니 영기변생이 맞을런지요. 하지만 아직 육체만의 변화에 머물러 있습니다. 모든 마력, 모든 성능을 최대한 끌어내려면 정신의 완전 변생이 필수. 그러니 외람되오나 제가 술식을 통해 당신의 정신을 부활시키겠습니다. 필시 크나큰 파괴가 일어나겠지만, 그건─── 저는 다시는, 다시는. 마스터를 배신하기 않기로 결심한 몸이기에. / 라이코 씨! / 단조 : 마스, 터! 이 소녀가 라이코 공을 감싸고 중상을…… 그리고 라이코 공께서 고밀도 마력을 발생시키며 영기변화! 소녀는 츠나 공의 허가를 받은 메데이아 공께서 고도의 회복술식을 사용하고 계십니다만, 상황이 좋지는 않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 킨토키 : 방금 전 대장은 말이지... 그 분-우시고젠이 나타나는 것하고는 좀 많이 달랐는데 뭐라 해야될까....아~그래 에이션트드래곤의 인버스 스케일이라구. / (뭐야 그게?) / 킨토키 : 밝히기 싫은 약점 같은 거야. / (......아, 역린 말하는 거야?) / 킨토키 : 그래 맞아. 무슨 일이 있어도 밝히고 싶지 않은 약점이야. 언젠가 이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안돼, 라고 생각은 했는데 좋은 기회야. 말해두도록 할게. 일단 라이코우 씨는.... 사실 내 어머니도 마스터의 어머니도 아냐. / (....응) / 킨토키 : ......알잖아. 그야 당신에겐 당신 어머니가 있으니까. 나에게도 진짜 어머니란 게 있었지. 뭐, 라이코우 씨와 만났을 때는 살아있지 않았지만서도. 하지만 라이코우 씨는 그런 식으로 되어 버려. 버서커로 소환되면 특히 더 그런 식이야. 내 시점으로 따지자면, 방금 전 같은 모습은, 조금 더 오래 전이라고 해야 하나.... 똑 부러지는 우등생 우두머리였던 시절보다 더 전의 라이코우 씨야. 채 10살 차이조차 나지 않는데 엄마는, 엄마는 이라고 하면서 날 돌봐줬지. ......따스한 사람이었어. / (말하기 힘들면, 말하지 않아도 돼.) / 킨토키 : 아냐, 해야겠어. 당신은 알아줬으면 해. 서번트의 마스터로서가 아니라 미나모토노 라이코우의 곁에 있는 자로서, 알아줬으면 한다는 거야. 라이코우 씨는 말이야. 자기 어머니에게 목숨을 구원받았지만 어머니를 모르고 자랐어. 라이코우 씨의 마음 속에서 '어머니'란 존재는 어찌할 바 없이 휘황찬란히 빛나는 존재였단 거야. ......그러니 분명 자기 자신도 누군가의 어머니가 되려고 했던 거지. 하지만 말이야. 라이코우 씨의 아버지, 선대께서는 그걸 허락치 않았어. 미나모토노 라이코우는 겐지의 우두머리다. 그말인즉슨 남자다. 즉, 여자가 아니다-란 말인 거야. ......마지막엔 우두머리 자리를 억지로 빼앗으려고 한 주제에 말이지. / (.................) / 킨토키 : ......잔혹한 일이지. 후대의 역사에도 미나모토노 라이코우는 남자라는 걸로 되어 있고, 수많은 아내들과의 사이에서 많은 아이들을 가졌다고 되어 있어. 그걸 말이야. 그 사람은 아직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넘기지 못한 거야. .......근본적으로 그 사람은 어린 소녀나 다름없거든. 그런 것과 관련된 이런저런 것들을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았으니까. 그러니까 역사상의 자식이네 뭐네 하는 이야기는 금지된 말이야. 역린이라고. / (방금 전 이야기에서...) (요리쿠니, 요리이에라고...) / 킨토키 : 뭐 그런 셈이야. 받아들이지 못하고, 딱 자르지도 못하고. 그럼에도 겐지의 우두머리로 살아가지 않으면 안되는 그 사람이 선택한 제 자리가...방금 전 그거야. 우시고젠과도 다른, 완전히 별개의 것이지. 울트라 골든 덴져업무모드라 해야 할려나. 헤이안쿄를 지키며 악을 베는, 문답무용의 날뛰는 무사인 셈이거든. 말수 없이 압도적인 파워로 적을 벤다. 그저 베어낸다. 나는 그럴 때의 라이코우 씨를 이리 불러. '히토리무샤(独武者)'. 무사중의 무사이자, 그야말로 단 한 사람의 무사. 굴하지 않는 것들을 계속하여 주살하는 고고한 무사, 라는 말이지. 사람 같이 뭔가를 생각하는 일도 없거니와 사람 같이 뭔가를 먹지도 않아. 그저 싸울 뿐이지. 그저 싸우고 싸우고, 계속 싸우는 거야. 궁극적으로 골든배드한 현실도피.... 말하자면 이것저것 다 잊어버리고 일에만 집중하는 모드지! / (워커홀릭!?) / 킨토키 : 그래그래, 그거야. 떠올리기 싫은 것을 잊는 것은 좋은데, 저대로 두면 머지 않아 죽어버릴 거야. 생전이라면 그래, 힘이 다해서 죽을 때까지 계속 싸우려들었지만 영령인 상태로는 어디보자 마력이 다해서 소멸할 때까지 싸우려 들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0 킨토키 : 시키부 씨, 부탁해. 라이코우 대장에게 씌인 것을 벗겨내고 싶어! 지금 가능해? / 시키부 : 세이메이님의 그것 말인가요? 응, 그게...저, 저는 미숙해서...그게... / 킨토키 : 부탁해! / 시키부 : 네, 네엡! 애초에 일이 이리 된 것도 제 무신경한 발언 때문이죠! 그렇다면 영기영핵전신전령, 모든 것을 쏟아붓겠습니다! / 킨토키 : 부탁해! 그리 됐으니 슈텐! / 슈텐 : 뭐가 어찌 돌아가는... 읏!! 하아 뭐 이야기할 틈도 없어 아주! 어떻게든 하지 않음 나는 말여 / 시키부 : 그럼! 시작합니다! / 킨토키 : 대장! 간다! / (라이코우 씨를 이대로 둬선 안돼!) / 킨토키 : 아아! 그렇지, 그렇고말고, 마스터! (음양진 발동 이펙트) / 라이코우 : ......읏! / 킨토키 : 가자고! 친구! / (장소 변경) 킨토키 : ......기다렸다고! 오우, 자아를 확실히 유지하고 있는 모양인데. 역시 마스터야. / (여긴 라이코우 씨의......) / 킨토키 : 그래. 흔히 말하는 심상풍경이란 거지. 새까만 건......뭐, 이건 이건대로 알기 쉽잖아. 죄다 잃어버린 거겠지. 미안한걸, 갑자기 함께하게 해서 말이야. / (당연히 함께해야지) / 킨토키 : 땡큐, 마스터. 지금쯤 당신 육체는 잠들어 있겠지. 흔히 말하는 렘렘뭐시기 그거랑 비슷하긴 한데... / (렘렘의...) / 킨토키 : 그거랑 비슷하면서도 좀 다른 거야. 엄밀히는 시키부 씨가 부린 주술의 효과지. 그보다는 어....세이메이 형씨가 예전에 했던 짓의 흉내겠구만. 빙의걷어내기던가 그런 부류의 것이야. 방법이야 이것저것 있는 모양이던데 그 중 하나가 이런 식인 셈이지. 씌인 것에 당해버린 녀석 속으로 들어가는 방법으로 분명 무슨심관이라고 부르는 방식도 있었던가 그래. 지금 내 스타일대로 하자면 골든 마인드 다이브겠네. 오케이? / (너무 대충이잖아) / 킨토키 : ......그렇긴 하네. 본래 서번트 같은 존재에게 통할 술법이 아냐. 상당한 주술사가 아닌 이상 튕겨지고 끝이겠지. 그런 것이 먹혀들고 있단 뜻은.... 그 정도의 마력을 발산하고 있다 해도 라이코우 씨의 영기는 엄청나게 불안정한 상태야. 오히려 영기 정도가 아니라 영핵이나 혼 같은 것을 불태워 마력으로 변환하고 있는 걸지도 몰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1 미츠나가 : 라이코우, 라이코우여. / 라이코우 : 네. 무슨 일이시온지요, 아버님. / 미츠나가 : 별 건 아니고. 요즘 들어 아이를 생각해야 하지 않나 싶어서 말이다. 네놈도 혼인을 하기 좋을 때 아니더냐. / 라이코우 : 아이, 말이신가요? 저에게는 이미 킨토키가 있사옵니다만... / 미츠나가 : 그건 결국엔 돌연변이, 오니가 되다만 놈이잖느냐. 아직 어린 나의 아이, 요리히로를 네놈의 양자로 하겠다. 요리사다도 마찬가지다. 네놈이 아이를 낳는 일은 결코 허락치 않겠다. / 라이코우 : ......받들겠사옵니다, 아버님. 어머니가 될 수 있다면 저는...어떠한 형태로든....... / 미츠나가 : 아니, 네놈은 겐지의 우두머리이자 남자로서 존재하니, 아버지가 되는 것만을 허락하겠다. / 라이코우 : ......네, 받들겠사옵니다. / 나는 아버지인 건가? 나는 남자인 건가? 나는, 아니, 나는, 나는, 어머니일 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 미츠나가 : 라이코우, 라이코우야. / 라이코우 : 네, 무슨 일이시온지요, 아버님. / 미츠나가 : 별 건 아니고. 요즘 들어 아이를 생각해야 하지 않나 싶어서 말이다. ......미치나가 공과 세이메이님께서 슬슬 때가 되었다고 하여 말이다. / 라이코우 : 아이, 말이십니까? 저에게는 이미 킨토키가 있사옵니다만... / 미츠나가 : 흠, 그렇군. 그 방법이 있었나. 마성에 마성을 섞는 것도 재밌는 일일지도 모르겠구나. / 라이코우 : ...아버님? / 미츠나가 : 아니, 아니다. 잊도록 해라. 그렇지, 그 놈에겐 사카타라는 성씨를 이미 주었지 않느냐. 혈통 있는 남자를 골라 네놈의 상대로 삼겠다. 빨리 아이를 낳도록 하여라. 다음 세대의 겐지를 짊어질 만한 아이를 낳는 거다. / 라이코우 : 아...... 아버님. 저기...제가 어머니가 되는 건가요...? / 미츠나가 : 말을 번복하게 하지 마라. 네놈은 겐지의 우두머리이자 남자이잖느냐. 따라서 아버지가 되는 것만을 허락하마. / 라이코우 : 하, 하지만 기다려주십시오. 아이는 혼자서는 만들 수 없습니다. 상대를 어떻게.... / 미츠나가 : 물론 아이를 만들기 위한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는 게지. 낳은 뒤에는 빨리 목을 치도록 해라. 아이 하나에 남자의 목 하나, 합하여 열 개의 목을 쳐라. 우두머리라 함은 아이 하나로 만족할 것이 아니라 열은 되야할지니. 네놈에게 사람의 정따윈 없겠다만.... 눈을 돌리고 싶다면 사천왕을 써도 좋다. 일은 서두를수록 좋은 법이지. 서두르도록 해라. / 라이코우 : ......네. 받들겠사옵니다, 아버님. / 어째서? 어째서이시죠? 저는 어머니일 터인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3 미츠나가 ; 라이코우, 라이코우야. / 라이코우 : 네. 무슨 일이시온지요, 아버님. / 미츠나가 : 별 건 아니고. 요즘 들어 아이를 생각해야 하지 않나 싶어서 말이다. ......어떤 분의 지혜다만, 네놈의 아이에 관하여 묘안이 있다. / 라이코우 : 아이, 말이십니까? 저에게는 이미 킨토키가 있사옵니다만... / 미츠나가 : 후후, 그래. 그거다. 아시가라산의 이형의 모습을 한 아이.... 올바르게 키우긴 했다만 그 머리색이나 그 눈동자는 역시 이형일 따름이지. 이형과 이형 네놈에겐 어울리지 않느냐. 사람이 되지 못한 것들을 뒤섞어 우리 겐지에 강력한 것의 피를 섞는거다. 앞으로도 영원히 무의 정점에 우리 겐지가 있게 될 터. 설령 세츠의 오오구소쿠(큰 장병기들을 일컫는 말)을 잃는 날이 온다 하여도 사람과 적룡과 귀신의 후예는 온갖 싸움에서 이겨나가겠지. 그러니 라이코우, 재빨리 킨토키와 아이를 가지도록 하여라. / 라이코우 : 무슨....... 아버님. 저기...저는 어머니가 될 수 있는 건가요...? / 미츠나가 : 말을 번복하게 하지 마라. 네놈은 겐지의 우두머리이자 남자이잖느냐. 따라서 아버지가 되는 것만을 허락하마. / 라이코우 : ......네. / 미츠나가 : 다하여 열 명의 아이를 낳도록 하여라. 우두머리라 함은 아이 하나로 만족할 것이 아니라 열은 되야할지니. 열 명을 얻은 다음에는... 킨토키의 목을 쳐라. 이형의 피는 우리 겐지만이 누려야 함이니. / 라이코우 : 그, 것은...... ......네, 받들겠사옵니다. 아버님. / 이상하다. 이상하다 이상하다 이상하다이상하다이상하다. 나는, 어머니가, 아닌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 미츠나가 ; 라이코우, 라이코우야. / 라이코우 : 네. 무슨 일이시온지요, 아버님. / 미츠나가 : 별 건 아니고. 요즘 들어 아이를 생각해야 하지 않나 싶어서 말이다. 네놈도 혼인을 하기 좋을 때 아니더냐. / 라이코우 : 아이, 말이십니까? 저에게는 이미 킨토키가 있사옵니다만... / 미츠나가 : 아아, 그랬지. 그랬구나, 으음. / 라이코우 : 아버님? / 미츠나가 : 됐다. 네놈은 아무 생각도, 아무런 고려도 하지 말고 그저 겐지의 우두머리로서 그 태도를 휘두르기만 하면 된다. 다른 모든 것은 나와 요리치카가 전부 처리하도록 하마. 네놈은 아무런 고려도 하지 않아도 된다. / 라이코우 : 네, 받들겠사옵니다, 아버님. / ......나는...... ......나는...... ......나는...... .....ㄴ ㅏ ㄴ ㅡ ㄴ...... 나는 뭐지? 나는 아이를 낳은 건가? 나는 아이를 낳지 못한 건가? 모르겠어, 모르겠어. 나는 뭐지? 나는, 싸우는 자입니다. 자는 뭐지? 나는, 죽이는 자입니다. 아아, 그래-맞아, 그래. 그거면 됐어. 나는 그것만으로도 족한걸요. 다른 것은 아무 것도 필요없어요. 아버님, 그렇지요? 잊지 않습니다. 저는 겐지의 사람으로써 주벌에 온 힘을 다할 뿐. 그렇지 않으면 안되니까. 저는 다른 무엇도 되어선 안되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5 유이 쇼세츠에게 소환된 서번트. 진명은 미나모토노 라이코/우시고젠. 엄밀하게는 우시고젠이 영령으로서의 진명이 되지만, 미나모토노 라이코와 우시고젠은 동일인물의 다른 측면이라 해야할 것이므로, 특수한 취급이다. 진명을 미나모토노 라이코로 소환되는 경우에는 본작과 같은 소녀의 형태를 취하지 않는다. 이 모습은 아버지 미나모토노 미츠나카에 의해서 인계수호 괴의호살의 병기로서 설계된, 사람의 딸로서의 감정을 전혀 가지지 못했던 시기 "괴물이었을 적 미나모토노 라이코"의 모습이다. 쇼세츠의 소환에 응한 것은, 사람의 모습을 한 인외이기 때문에 세계의 왜곡에 대한 솔직한 의문. 그 공감. 그저 슬프려나, 우시고젠은 그 회답에, 파괴 이외의 방법을 찾지 못했다. 몇번 소환되더라도 생각이 바뀌지는 않는다. -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 마테리얼의 내용
*26 특이점에서는 당초 쇼세츠의 서번트로 행동한다. 라이더를 자칭하지만 진정한 클래스는 복수자, 어벤저. 우시고젠은 “영월의식” 때의 사정을 잊지 않았고 자신의 영기는 잊지 못할 불꽃 같은 복수귀야말로 어울린다, 라 하여 어벤저 클래스로 현계를 이루었다(다만 원래 영기는 어디까지나 라이더이며 보구도 라이더일 때의 그것과 동등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27 칼데아에 소환된 후에는――― 본인은 표면상으로 숨기지만 위험한 성질은 그다지 변하지 않아서 이오리, 야마토타케루, 쇼세츠, 라이코, 킨토키, 츠나, 치요메가 몰래 로테이션으로 감시를 하는 모양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28 (인연 Lv.1) 이 영기의 나야말로 인계에 대한 복수자. 그런데 인계를 되찾고자 하는 자와 계약을 하다니. 인연이란 참으로 짓궂은 법이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미나모토노 라이코우/우시고젠 제1재림 마이룸 대사
*29 (인연 Lv.1) 다시 인사드리지요. 나의 진명은 우시고젠. 인계의 복수자이며 파괴자인 것은 아시다시피. 이런 저조차 힘으로서 다루려 하다니! 대단한 배짱, 똥배짱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미나모토노 라이코우/우시고젠 제3재림 마이룸 대사
*30 (영기재림3) 신위가 흘러넘친 나머지 영기가 변천하여― 눈동자조차 새로이 개안했습니다. 오히려 이것이 바로 우시고젠의 진정한 모습이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미나모토노 라이코우/우시고젠 영기재림 대사
*31 이 라이코, 어디라고 해도 가도록 하지요. 명하소서. / 모든 명령에 따르도록 하지요. 나의, 새로운 주인이시여. / 좋아하는 것 따위는 없습니다. 네, 무엇 하나도. / 싫어하는 것? 그런 식으로 생각하는 건 이상하잖아요? 그야 특별히 하나를 고를 수 있을 리가 없지요! 모든 것이 싫고, 모든 것이 밉습니다! / 성배― 진정한 영월, 원망기. 아아, 어찌나 훌륭한가요. 하나만 말고 두 개 정도 받을 수 있을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미나모토노 라이코우/우시고젠 제1,2재림 마이룸 대사
*32 말씀대로. 어느 곳이든. / 언제든지, 자원의 투입은 환영한답니다. 마력은, 있으면 있을수록 좋습니다. / 상처 따위 결코 입지 마시길. 그 영혼에 흠이 생기지 않기를. / 좋아하는 것이라, 글쎄요. / 싫어하는 것― 훗후, 저를 가로막는 것은 뭐든지 거슬리긴 합니다. 네, 뭐든지요. / 원망기 따위에는 이제 빌지 않겠습니다. 그저 힘만 있으면 족합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미나모토노 라이코우/우시고젠 제3재림 마이룸 대사
*33 제 영혼은 변하지 않습니다. 쇼세츠는 끝까지 올바르다. 어차피 이 세상은 지옥이니― 나는 이승의 모든 것을 부수고 죽여서 모든 것을 바로잡겠다! 가능한 한 주변의 성배를 소중히 여기시길 바랍니다. 저의 새로운 주군이시여.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미노모토노 라이코우/우시고젠 영월검풍접 이벤트 클리어 후 마이룸 대사
*34 (인연 Lv.4[2부 5장 올림포스 클리어 이후]) 아아, 당신을 원합니다. 아아, 당신의 영혼 그리고 검은 포신. 나의 것이 된다면 금세 곧 셋츠의 오오구소쿠에 설치하여 이승을 부수는 저주의 대무사로 만들어 줄 텐데! 음? 아아, 안 되겠네요. 입술에서 저도 모르게 새버렸네요. 지금 들은 내용은 부디 비밀로 해 주시길, 마스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미나모토노 라이코우/우시고젠 제3재림 마이룸 대사
*35 (인연 Lv.2) 저는, 당신과 친밀하게 지내고 싶습니다. 그리 바라고 있습니다. 정말, 이랍니다. / (인연 Lv.3) 당신의 영혼. 아니요, 아직 가지고 계시지 않군요. 기다리지요, 언제까지고. / (인연 Lv.3[2부 5장 올림포스 클리어 이후]) 당신의 영혼에 눌어붙은― 검고 어두운 한 가닥의 화살. 블랙 배럴, 이라고 하던가요. 당신은 그것과 여러 번 이어졌었지요? 어찌나 부러운― 아니, 멋진 일인가요. 당신은 죽음과 멸망 그 자체와 이어졌습니다. 부디, 그 진수를 가르쳐 주셨으면 합니다. / (인연 Lv.5) 뭔가, 요전부터 당신의 상태가 이상한 것 같은데― 저를 어린아이인지 뭔지랑 착각하고 있지 않나요? 하여간. / (인연 Lv.5[2부 5장 올림포스 클리어 이후]) 뭔가, 요전부터 당신의 상태가 이상한 것 같은데― 저를 어린아이인지 뭔지랑 착각하고 있지 않나요? 하여간. 뭐, 됐습니다. 그것보다, 그 영혼에 숨겨진 죽음의 기척― 꼭 제 것으로 만들고 싶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미나모토노 라이코우/우시고젠 제1,2재림 마이룸 대사
*36 (인연 Lv.2) 아아, 움직이지 마시길. 이걸 이렇게, 이런 식이지요. 후훗. 용이하게 당신의 영혼에는 닿을 수 없나 봅니다. 꽤나 극진하게 지켜 주고 있나 보군요. / (인연 Lv.3) 당신에게 마음을 둔 자는 그럭저럭 있는 것 같은데― 흠흠. 그렇군요. / (인연 Lv.3[2부 5장 올림포스 클리어 이후]) 당신에게 마음을 둔 자는 그럭저럭 있는 것 같은데― 흠흠. 죽음에 닿은 당신을 원하는 자는 아직 없나요? 후훗, 후후후후후후! 그건 정말, 아하하하하하! / (인연 Lv.4) 아아, 당신을 원합니다. 아아, 안 되겠네요. 입술에서 저도 모르게 새버렸네요. 지금 들은 내용은 부디 비밀로 해 주시길, 마스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미나모토노 라이코우/우시고젠 제1,2재림 마이룸 대사
*37 (인연 Lv.5) 언제든지 말씀해 주세요. 이승의, 세상의 모든 것을 전부 부숴도 상관없다는 생각이 드신다면. 이제 필요 없다, 모두 필요 없다고 포기해 주신다면. 제 온 힘으로 당신째로 당신의 세계를 부숴 드리지요. / (영기재림4) 아아, 당신은 죽음과 이어졌습니다. 아뇨, 아뇨, 숨겨도 알고 있답니다. 부디 오래도록. 아뇨, 되도록 매우 짧게, 서로 농밀한 때를 보내도록 하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미나모토노 라이코우/우시고젠 마이룸 대사
*38 주인이시여, 주인이시여. 저 방패를 든 소녀, 이름이 분명― 마슈, 그래요, 마슈로군요. 꼭 사이좋아지고 싶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미나모토노 라이코우/우시고젠 제1재림 파티에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39 마슈 공― 기분은 어떠신가요? 후훗, 후후후후후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미나모토노 라이코우/우시고젠 제3재림 파티에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40 본 영기의 우시고젠은 영령 미나모토노 라이코로서의 버서커 영기로 현계했을 때와 비교하면 엄마라는 성질이 크게 감소했다. 그것은 모습이 소녀인 점과 무관계하지 않다. 킨토키와 만나지 않았던 시절의 육체 및 정신으로 현계하여 「모성 없는 오살 병기」로만 성립한 상태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41 축하드립니다. 제 주인의 탄생을, 저도 축하하게 해 주시겠습니까? 어른의 저와는 달리 취사 등은 특기가 아니지만― 할 수 있는 건 해 보았으니 부디. 오늘 저녁 식사는 부디 기대하시길.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미나모토노 라이코우/우시고젠 생일 대사
*42 맛있네요. 더 주세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미나모토노 라이코우/우시고젠 레벨업 대사
*43 (인연 Lv.4) 저, 저― 아버님, 아버님, 용서해 주십시오! 아닙니다, 제가 제대로 죽이겠습니다. 모두, 교토의 적은, 인계의 적은 모두, 모두 죽일 테니까요! 흐, 흐흑, 흑, 흐아아악! 핫?! 무, 무슨 소리라도 들었나요? 듣지 못하셨지요? / 으읏. 아픈 건, 싫어. 핫?! 저기, 주인이시여, 제 얼굴에 뭐라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미나모토노 라이코우/우시고젠 제1,2재림 마이룸 대사
*44 우시고젠 : 네. 우시고젠. 신과 같은 힘을 갖추고 태어난, 이형. 그러한사람에게는 과분한 힘을---- 사람의 형태로 억누르기 위한 거푸집. 그것이야말로 갑옷의 진가였습니다. 저는... 저는...거푸집에 의해 최강의 무사가 되어야만 한다고 가르침 받았습니다. 눈물이나 침을 무참하게 흘리며, 피를 잔뜩 토하고... ....아아, 그건 정말로, 괴로움과 아픔으로 가득하면서도... 그와 비슷할 정도로... 녹는 것처럼 뜨겁고, 달콤한 날들이었습니다. 아버지의 뜻을 온 몸에 받으며, 영혼과 육체가 닳아없어지고, 눈물로 지샜던 그 날들! ......아아, 잊을수가 없지요! / ......... / 우시고젠 : ....크흠. 실례. 안 되겠군요. 지금도 그 때의 일을 떠올리면, 조금 흐트러집니다. 울었던 적이 있었지만, 기뻐했던 적도 있죠.. ...저는 갑옷에게 괴롭힘을 당한 것이겠죠. 하지만. 그렇게 한심했던 저를 지탱해 준 것도, 또한 갑옷이었습니다. 그 일부가 바로 이 멘포!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5 사카타 킨토키 : 큭……. / 우시고젠 : 어떤가요 킨토키? 이 섬은 꽤 잘 만들었죠? 저도 당신도 사람과 신의 변덕과도 같은 것. 인간 세상에서 사는 건 괴로우셨지요. 하지만 이 섬이라면 그 누구의 눈도 신경쓸 필요가 없답니다. 사실은 그런 귀찮은 일은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만…… 단숨에 혼슈를 마계로 만들어 버렸다간, 아무리 그래도 킨토키한테 미움받아 버리잖아요? 아이의 놀이터는 할 수 있는 한 소중히 여겨야겠죠. 혼슈에서 했던 일은, 기껏해야, 나쁜 벌레들에게 잘못 취하는 술을 먹여 자기들끼리 치게 만들려고 했던 것 정도. / 마슈 : 라쇼몬 사건도, 역시, 당신이……! / Dr. 로망 : ……아류 특이점을 자기 욕망으로 만들어내는 영령…… 아니, 우시고젠인 그녀는 악령인가. 이건 거의 마신주 클래스의 재해야. 킨토키 군. 너한텐 미안하지만── / 사카타 킨토키 : ……아니. 사과해야하는 건 이쪽이라고 닥. 지난번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이건 내 책임이야. / 우시고젠 : 킨토키……? 어째서 엄마한테 적의를 드러내는 거죠? 이곳은 당신을 위해 만든 섬이라고 했잖아요? 사실은 천수각을 만들고 나서 자랑하고 싶었지만, 비밀로 해두는 건 여기까지에요. 자, 나의 수족, 나의 도구, 나의 수하들인 사천왕이여. 안심하고, 너희들의 주인 곁으로 돌아갈 때입니다. / 후마 코타로 : 킨토키 님…… 어머님께서는, 그── / 사카타 킨토키 : 오, 미안하구만 코타로. 너한테까지 신경쓰게 만들었군. 하지만 뭐, 걱정은 필요없다고. 해야 할 일은 변함없어. 그렇지 대장? 오니 퇴치의 클라이맥스라고, 이건. / 우시고젠 : 킨토키── / 사카타 킨토키 : 우시고젠 선생. 당신이 본질적으론 라이코우 님이랑 같다는 건, 잘 알고 있어. 미나모토노 라이코우의 공적은 당신의 덕이기도 하고, 우시고젠의 악행은 미나모토노 라이코우의 죄기도 하단 말이야. ……당신한텐 돌려줘야 하는 엄청나게 큰 빚이 있어. 은인이고, 존경도 하고 있다고. 그래도 말야. 그래도 말하도록 하겠어── 네 녀석, 역시 필요 없다고. / 우시고젠 : 뭐……라구요……? / 사카타 킨토키 : 네 녀석 따윈 무섭지도 어떻지도 않다는 거다! 라이코우 대장이 진심 화낼 때가 몇 배는 더 무시무시해! 뭐─가 나를 위한 섬, 이냐. 단순히, 갈 데 없는 자기자신을 위한 거 아냐. 라이코우 선생이라면 말야, 설령 뿔이 나던가 소 신이 되던가 자기 나라에서 도망치는 짓은 안 해! 울고 풀죽고 억지부린 다음, 태도 확 변해서 쿄토에서 처억 폼잡는 게 미나모토노 라이코우다! 네 녀석은 오니로 떨어진 소 나부랭이에 불과해! 빨랑 라이코우 선생으로 돌아오라고! / 우시고젠 : …………좋아요. 당신 안의 라이코우[저] 상은 알겠습니다. 같은 반신으로서 이해해 주실 거라 생각했습니다만. 전해지지 않는다면, 당신도 어차피, 인간이라는 것. 원래 같으면 놔드려도 상관없습니다만…… 당신들은 그렇게 하진 않으시겠죠? 인간 세상을 지킨다, 라는 건, 인간 이외의 정점을 허락하지 않는다, 라는 것. 정말이지, 어느 쪽이 오니인 건지. 몰살할 수 밖에 없다, 라는 결론에 있어서, 저희들은 같은데 말이죠? / 사카타 킨토키 : 그래, 멋대로 지껄여라 인간 쓰레기. 그리고 말이다, 우시고젠. 나는 지금부터 널 날려버린다. 하지만 착각하지 말라고. 그건, 내가 오니 퇴치를 하는 사천왕의 킨타로라서, 모모타로의──이 대장의 동료라서도 아냐. 아들로써, 어머니의 바보같은 소동을 멈추는 것 뿐이다. 그거 하나만은 착각하지 마라. / 우시고젠 : …………! ……아, 아아……안돼, 싫어, 안 돼요, 어머니인데, 아아, 몸 안쪽이, 뜨거워, 뜨거워! 기뻐 기뻐, 기뻐요 킨토키! 그건──사랑이군요! 그거라면 저도 진심이 되는 법이죠! 여기서 당신의 마음 전부를 받아들이고── 당신을 사랑해[죽여]드릴 수 있으니까요! / 마슈 : ……! / 사카타 킨토키 : ……온다고. 적당히 싸워서 이길 상대가 아냐. 나의 뇌광은 골든하지만── 대장의 뇌광은 모든 걸 덧칠하는 흑승지옥이다. 숯검댕이가 되기 전에 승부를 지으라고. 부탁한다, 모모타로 대장!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6 우시고젠 : 아아, 슈텐도지……그건, 벌레에요. 소중한 아들한테 접근하는 나쁜 벌레. 짓이기고, 짓이겨서, 발로 짓밟아 죽이는 게 당연하잖아요? 덧붙이자면 이바라키는 조금 전에 목을 베었어요. 슈텐은 배를 찔러 줬구요. 시원하네요. (중략) 후마 코타로 : 윽……강해……! / 우시와카마루 : 겐지의 수장입니다. 강하지 않고서야 맡을 수 없겠죠……! / 벤케이 : 허나, 이 정도일 줄이야! 그야말로 천마, 악귀나찰과도 같도다! / 사카타 킨토키 : (돌파할 틈을 못 만들겠어……! 이렇게까지 쌓아두고 있었던 건가, 저 사람으은!) / 마슈 : 마스터, 이대로는……! / 적어도, 조금이라도 틈이 보인다면! / 우시고젠 : 제법 잘 견디셨습니다만…… 마지막이로군요. 소민장래(蘇民将来)를 외치셔도 소용없어요. 염불 대신 정도밖에 안 되니까요. 자, 마무리입니다. 토벌── / ??? : 후후, 후후후. 술에 취해서 잊어버리고 있었어, 라이코우? 우리들은 분명, 끈질긴 벌레야. 지저분하게도 살아남아 시체에 찝쩍대는 벌레──그 극치가, 오니야. 그 오니다움에 관해서는, 당신한테 질 수는 없거든! / 슈텐도지 : 이얏! / 우시고젠 : 윽! / 사카타 킨토키 : 슈텐! / 마슈 : 슈텐도지에요! 숨어서 기회를 노리고 있었던 걸까요. 하지만, 저런 중상을 입은 상태론──! / 우시고젠 : 윽……얼마나──거슬리는지! / 슈텐도지 : 아아……이건 아무래도……무리네에. 오니는 죽진 않지만, 뭐. 사라져 버리겠어. ……후후. 다음에 또, 야. 꼬마. 그 땐 성가신 어머니가 안 계신 데서── / 사카타 킨토키 : 등신이, 등신 자식이……. 네 녀석은 오니다, 적이다, 틀림없어. 하지만 말야. 네 녀석이 그 오니스러움으로 만든 이 틈, 내버려 뒀다간 남자도 아니란 거지. 좋아──지옥에서 보고 있어라, 드렁크 오거. 끝내주는 피니쉬로 끝장내 주지! 조오─아! 파이널 랩이다, 가자 대장! 이게 최후의, 황금질주[골든 드라이브]다! / (전투) 우시고젠 : 킨, 토키. 어째……서……? / 마슈 : 해……해냈, 어요. / 후마 코타로 : 귀기가……사라져 가요. / 우시와카마루 : 이긴, 건, 가요. / 벤케이 : 나무아미타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7 무사시 : 슈텐도지라니 당신. 헤이안 시대의 요괴들 대장이잖아! 미나모토노 라이코우라면 괴이 토벌로 알려진 헤이안의 맹자! 영령의 대단함은 피부로 마구 느끼고 있었을 참이었지만, 불구대천의 적끼리 모여서 등장한다니, 뭐냐고!? 농담이라도 웃기지 않는데! (중략) ……이쪽이 필사적으로 덤벼도, 찰과상 하나조차 난관이란 거네. 한 마리뿐이라면 해볼 만 하지만, 두 마리 동시는 어찌할 수도 없어. (……하지만, 칼의 차이로 메꿀 수 있는 정도라면. 이 둘은, 어느 쪽도 잘난 괴물은 아니야……!) 당신들의 강함은 잘 알았습니다. 의외로 장난치지 않는단 것도 말이야. 한 마리씩으로는 역으로 당해버리니 만약을 기해 두 마리. 겨우 진심이 되었단 거려나, 요술사씨란 이는. (중략) 버서커 중합지옥 : 그랑께 캐스터씨는 무어라 말했더라? 얼라인 남매를 노리라였나. 그랑께 그리 했을 낵이니. 뭐어 됐나. 난 사람 한 바리나 두 바리 뭐든 됐고. 기럼, 살치부릴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8 버서커 중합지옥 : 그리 말해도 마이다, 나로선 어쩔 수 없는 게다. 그랑께 참말로 미안혀? 것다가 이 시상은 어차피 꿈과 환상. 글먼, 꿈처럼 마음대로 행우지할 수 밖에 아이하지. 아그가 밤의 산에서 요괴한테 묵히는 것도 꿈의 하나. 나쁜 꿈이라 생각하고 포기하그라. 기럼. ―――――부대 맛나게, 먹겠습니다. (철컥) / 버서커 중합지옥 : …………앵. 뭐인감 이 태도, 위험하구마. 흑승지옥씨, 와 내 모가지 네부치러 하려는겨? / 라이더 흑승지옥 : 내 앞에서 아이를 먹지 말도록. 죽여버릴 겁니다. / 버서커 중합지옥 : 하아. 그런감. ……몰라, 그런 거 초음 딛는디. / 라이더 흑승지옥 : 지금 막 말했으니 문제는 없을 테죠. 아이의 어깨를 짚은 손을 떼도록 하세요, 그 손톱을 집어넣으면서. / 버서커 중합지옥 : ……증말이지 참. 내 광화 같은 거 보담 당신의 정신오염 쪽이 시다지 아이하나? 애초에 라이더는 뭐꼬? 당신의 보구인 말 같은 건 순식간에, 제개가 베어버리지 않았노. 이것엔 숙업이 심구어지지 아이하다고 지껄이믄서. 그라고 라이더라 제창말하고 다닌다든가, 내나이나. 우상하구마. / (철컥) / 버서커 중합지옥 : 네에네에. 넿었습니다, 손톱. 아프게 해서 미안타, 누이. 묵는 건 좀 더 두인 모양이다. / 누이 : 어……어, 뭐야……뭐어야……? 나, 죽는 거야……죽지 않는 거야……어느쪽, 이야……? / 라이더 흑승지옥 : 죽이지 않습니다. 제가, 이 제가 아이를 죽일리가 없습니다. 눈앞에서 죽게 내버려 둘리가 없어요. 아아, 스스로가 상처입을 걸 알고 있는데도. 목숨까지 위협받고 있었는데도, 당신은――――― 어찌, 이리 사랑스러운지요……. 마치……. ……………………마치. 마치 저 같지 않습니까. 동생을, 아이를, 지키고자 그토록 헌신적으로 버티다니. / 누이 : 어, 어……어……? 뭐야……? / 라이더 흑승지옥 : 미안해――――― 미안해요, 심한 짓을 해서. 하지만……. 용서해달라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말할 수 있을리가 없는 겁니다. 저희들은 망가져 있습니다. 일절몰살의 숙업이 심어진 그 순간부터, 이미, 죽은 것과 마찬가지. 영기는 부서져 재구성된 저희들은 영령검호라는 이름의 장치로 화하고 말았다. 부서져 있는 겁니다. 저흰. 어찌할 도리 없이. 그러니……때로는…… 이렇게 말을 번복하는 일도 있는 걸 테죠. / 버서커 중합지옥 : 참말로, 당신은 그리 생각하나? 불쌍한 귀신의 아이. 가엾은 무사. 먼 옛날에 이미 사람의 너자로서 부서져 있는디――――― 옴스라니 옴씨라니 숙업의 탓으로는 할 수 읎지 않겠나. ――――――――――그랗제,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9 ??? : 벌레에게 전장의 예의 따위를 구설해도 무의미하답니다, 대장 공. 발견하는 즉시 이렇게에요. 이렇게. / 절분대장 : 미……라이코우 공! / 당연히 오겠죠 (덜덜) /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 ……어라? 어째서 그와 같이 겁먹은 눈으로 절 보는 걸까요. 전 어미처럼 당신에게 쓰이는 이. 의지되는 요괴 퇴치 전문가, 당신의 라이코우라고요? 부디 안심하고――――― 저 벌레들의 섬멸을 명해 주세요. 자아. / 다빈치 : 응, 역시 시작부터 귀자모신과도 같네. 이야아, 미안해. 조사의 지휘관은 사양하게 되긴 했지만, 역시 한 명의 서번트로서 그쪽에 향하는 것엔 뭐라 트집을 잡을 수 없어서 말이야. / 마슈 : 네…… 전력으로서 무척 의지가는 분이고……. / 슈텐도지 : 뭐꼬, 당신네는 딱히 어찌되도 돟았는데. 놀이를 즐길 여유도 없는 너자는 거절이구마아. /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 요괴라고는 하나 쓰일 곳이 있는 악충. 칼데아의 그림자에 숨어들어, 쓰고 버릴 전력이 된다면야 또 모를지라도――――― 밖에 나가 악행을 벌이기 시작했다면야, 이건 이제 어쩔 수 없네요. 네에, 어쩔 수 없어요. 망설일 일 없이 주벌 집행입니다. 언제 꼬리를 들어내려나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후후, 드디어……. 어흠, 아니요, 겨우 합법적으로 배제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해냈다-, 같은 건 생각하고 있지 않아요? 정말이라고요? / 슈텐도지 : 그건 냅두고, 말할 거 몬재 말하도록 할까. 이 귀락백중탑은 말이다, 즉, 술인기다. 술이란 건 탑이 되어도 바뀌지 않는 거. / 절분대장 : ……무슨 의미인지요? / 슈텐도지 : 술이 세건 약하건 말건, 마시고 취하지 않는 녀석은 없다는 냬기구만요. 그랑께―――――오를 때마다 취할지도 모르는기라. 드문드문 즐기면서 올라온다믄야 다행이구마. 도중에 있는 요괴들이랑 놀면서 말이야? / 절분대장 : !? 그 말…… 당신들 외에도 요괴가 있다는 겁니까? / 슈텐도지 : ―――――후후. 길쎄, 즐거운 절분 축제의 시작인기야. 누구고 자시고, 짐에 틀어박히기만 해서야 안 되지이. 모두, 다 모여서 놀러오시구랴――――― 후후, 후후후후……. / 이바라키도지 : 웃음인가? 크게 웃으면서 사라질 타이밍인가? 그럼 나도! 맡겨두도록 해라! 요괴의 수령으로서, 대위용을 보일 단련은 게을리 하지 않았으니 말이다! 간다고, 지금, 혼신의! 크하, 크하하, 크하 (툭) / (통신 해제) / 마슈 : …………. 두 분의 상태는, 뭔가 변함없었습니다만. 신경 쓰이는 정보가 늘었네요. 오를 때마다 취한다. 그리고, 그 외에도 요괴가 있을 가능성……. /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 벌레가 말하는 걸 진지하게 받아들여도 안 되요, 마슈. 당신은 너무 성실한 게 옥에 티. 신편귀독은 애초에 제게 부여되어 있던 것――――― 이와 같은 탑, 두려워할 가치조차 없습니다. 네에―――――그리고, 에요. 요괴가 준비한 길을 순순히 따라가는 건 논외. 어떤 비겁한 함정이 있을지 모릅니다. 현명히 가도록 하지요, 현명히. / 그리, 말씀하시면……? /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 그럼 잠깐 달려서, 외벽을 뛰어올라 죽이고 올게요? (휙) / 절분대장 : 앗, 라이코우공!? 기다려주십시오! 그건 다소 단려합니다, 마스터의 명을 기다려주셔야―――――! / 다빈치 : 어이쿠야 참, 저대로 직각으로 벽을 달려 백층까지 갈 생각인가? 현명하긴 커녕 평소보다 더하게 버서커 같네, 오늘의 그녀는. / 절분대장 : 앙, 벌써 저런 곳까지 게다가 점점 더 앞으로――――― / 엄청난 속도다. 벌써 보이지 않게 되어서――――― / 절분대장 : ………………? / (휘이잉) /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 으응……. / 절분대장 : 라, 라이코우 공-! / 나리, 하늘에서부터 라이코우씨가-!? / 다빈치 : 그녀의 메디컬 체크를 개시한다! ……응? 이건……? / 마슈 : 영핵 같은 것의 직접적 데미지는 없습니다만…… 마력이 결핍되어 있다고 할까, 정체되어 있다고 할까…… 알기 쉽게 말하면. 무척 피로해있다는 것에 가까운 상황이라고. / 절분대장 : 읏, 또!? / 슈텐도지 : 후후. 사라졌다 생각했더니 나타나는 게 요괴인지라. 말하는 걸 잊이삐고 있었다만, 모처럼 만든 탑인데 밖으로 오른다던가, 그런 멋없는 짓어리는 용서할 수 없는 기다. 그랑께, 바깥을 날거나 오르거나 하믄, 그런 식으로 강하게 『취하도록』 해두었으니 지대로 계단을 통해 한 층씩 올라와주시길. / 다빈치 : 므. 이게 너가 말한 『취함』이란 건가. 휘청휘청거리며 전후불각이 되어서야 상당히 악질한 취기라 보는데 말이야. / 슈텐도지 : 즐겁게 취하게 하지 몬하는 건 아쉬워도, 뭐, 탑의 형태하고 있는 이상 어찌할 수도 없는 게다아. 걱정하지 않아도, 내부를 오를 땐 그리 시다게 하지 않아. 피로는 쌓일 테지만, 쉬고 쉬면서, 교대로 올라가는게 돟지 않나? 그럼 이번에야말로. 우린 탑 위에서 느-긋이 기둘리고 있으마…… / 이바라키도지 : 크하, 크와-핫핫하! ……후우. 이 쯤이면 충분하다 봤다. 이 몸도 지쳤다. 하지만 슈텐, 모처럼의 술을 이와 같은 놀이로 쓸데없이 써도 좋은 건가? 이 몸도 슈텐만큼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마신다고? 술판이라면 우리들만으로도 충분한 것을――――― (통신 끝) / 마슈 : 라이코우씨가 이렇게 된 건, 외벽을 오르려 한 룰 위반 탓……인 모양이로군요. 그리고 안을 나아갈 경우도, 어느 정도 이와 같은 육체피로의 영향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0 사카타 킨토키 : 그래, 설정이다. 아마도지만 저건 슈텐 녀석이 이 탑을 세울 때 정한 거다. 여기까지 봐온 걸로 봤을 때……뭐, 그렇군. 나 다음이 라이코우 대장이다. 라이코우씨는 저런 사람이니 말이야, 욕탕에 들어가고선 오르고, 욕탕에 들어가고선 오르고를 반복하고 있지만, 난 그것조차 골든하게 힘든 레벨이라 말이지이. 하는 수 없이 줄곧 이 온천 근처에서 느긋이 있는 거다. 미안하다, 힘이 못 돼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1 미나모토노 라이코우의 목소리 : 느, 그, 극……이런, 압력에, 질 순 없습니다. 저 벌레를, 합법적으로 주벌……! / 슈텐도지 : 아-아, 자식한테서 독립하지 몬하는 젖소여자, 억지로 이곳에 올 생각 이려나. 증말 용케도 하는구마. / (휙) / 슈텐도지 : 어라 이바라키, 아직 남아있었나? / 이바라키도지 : 오우. 90층 부근의 외벽에서 틈을 엿보고 있었다만, 젖소여자의 살기로 여기까지 쫓겨나고 말았다. 어쩔 거냐, 역시 라이코우가 온다고 슈텐! 적기가 아니냐? 있는 힘껏 할(죽일)거면 지금이다, 혹은 도망칠 거면 지금이다! / 슈텐도지 : 그렇네에. 오늘은 잰뜩 놀아서 역시 지쳤구마. 도망치불까. / 이바라키도지 : 알았다! 잡아라-앗! / 절분대장 : 기다리세요! 이 탑을 없애고 가는 겁니다! / 슈텐도지 : 아-네에네에, 이미 내 마력의 심은 빼두었으니 평범하게 이 탑을 뿌사뿌면 멋대로 사라질 기야. 그 뒤는 도을대로 하그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2 마슈 : 정말 좋은 구경을 했어요! 그런데, 그건 대체 뭐였을까요? 서커스……같기도 하고 뮤지컬……같기도 한 게. 참 신기한 체험이었어요. 나폴레옹 씨의 대포나, 이바라키 씨의 불꽃쇼는 어떻게 한 걸까요? / 다 빈치 : 아마도 그 부분만 공간을 마술적으로 확장했겠지. 메피스토펠레스나, 다른 캐스터가 협력한 걸까. / 고르돌프 : 마술사라도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보구에는 못 버틸 테니 말이야. ……그건 그렇고, 연극에 서번트를 쓴다니 대체 뭐지……? 그게, 괜찮은 건가……? / 카츠시카 호쿠사이 : 허─……저런 표현법도 있구만. 좋은 참고가 됐어. 아부지도 우째 의욕이 넘치는걸……. 엉? 뭐 그리고 싶어졌다고? ……이거저거 끝난 후에 도와줄게! 그니까 그 전에, 우선 수영복 검호랑 승부여! (중략) 잔느 : 잘 오셨어요, 카지노 『시크 뒤 르캥』─── 어, 어머? / 마리 : 잔느. 다들 떠났어. / 잔느 : 맙소사……. 어째서 제 도전자 분들은 오시는 족족 삼십육계 줄행랑을 치는 거죠! / 마리 : 이 애 탓인 것 같은데……. / 잔느 : 어, 귀엽지 않나요? 리스XP. / 리스XP : 놀자. / 마리 : 그러게, 무척 귀여워! 그치, 데옹? / 데옹 : 코멘트를 삼가도 되겠습니까, 왕비마마! / 두 명 : 에이─. / 데옹 : 왜 두 분 다 고개를 갸웃거리십니까! / (후다다다다다닥) / 카츠시카 호쿠사이 : 흐억─, 흐이─……. / 마슈 : 하아─, 하아─……. / 진심 머리에 무슨 꽃밭이 든 거래, 그 성녀!? / 지크프리트 : ……원래도 『수영복 잔느는 한 차원 다르다』는 평판이 있었다만, 과연……. 차원이 다르군……엄청나게 달라……. / 고르돌프 : 대가리 나사가 남김없이 날아가 버린 거 아닌가!? 상어잖나, 상어! 그거 아무리 봐도 백상아리였지!? (중략) 잔느 : 정말, 그렇게 경직된 얼굴을 하시긴. 누나는 슬프답니다? ……그래요. 저는 성녀가 아니에요. / 람다 : 어머. 그러면 대체 뭔데 그러니. / 잔느 : 그래요, 저는 (플레이어)의─── 누나예요. / 람다 : 그래, 누나. ……. ……누나? 저기……. 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 거니, 너? 영령이지? 서번트 맞지? 일본 출생 아니지? / 지크프리트 : 마스터, 왜 그러지. 안색이 안 좋은데……. / 저 사람이 누나인 것도 같아……! / 미야모토 이오리 : 헤에─, 누나. / 카츠시카 호쿠사이 : 허어, 누나라고라. / 일동 : 왜!? / 잔느 : 정말, 누나는 슬퍼요. 설마 동생을 상대로 싸워야 하다니! 안타깝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죠. 동생이 누나를 이길 수 없단 걸, 그 몸에 흠씬 새겨……부드럽게 지도해 드릴게요! / 오사카베히메 : 방금, 본성이 새어나온 것 같아! 위험해. 메카에리짱이랑 같은 타입! / 카츠시카 호쿠사이 : 뭐가 어케 된 겨!? / 카밀라 : 이기는 데에 수단을 가리지 않으며, 가족이라도 가차가 없단 뜻이야!! / 잔느 : 그러면 갈게요. 누나 빔!! / (윙위위우이윙위위우이윙잉) / 람다 : 꺄아아아아!? 뭐, 뭐야 그 빔은!? / 잔느 : 누나가 동생을 위해서 쏘는, 사랑에서 비롯된 빔이에요! 이걸 맞으면, 마스터 스킬은 전부 저를 위해서 사용돼요. 회피! 강화! 회복! 완벽하니 누나는 참 기뻐요! 이제 리스XP! 와그작 물어 주세요! 그래요, 잘 해보죠스! / 일동 : ……. ……. / 람다 : 대체 뭐야, 물가의 성녀는 다들 머리가 돌은 거야!? 그리고, 방금 조크는 아주 썰렁했어! 내 스케이팅보다 시원했어! / 잔느 : 그, 그건 걸고 넘어지실 거 없잖아요! / (홱) / 람다 : 잠깐 마스터! 내 뒤에 숨지 마! 저 여자, 눈이 무섭다고! / 마주 보면 동생이 될 거야……! / 람다 : 세뇌구나, 세뇌 맞지!? 그 BB도 세뇌까지는 안 하는데……! 큭……어쩔 수 없지. 전원, 마스터를 뒤로 물려놔. 서번트만으로 결판을 낼 수밖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3 수수께끼의 오빠 : 평소라면 누나를 자처할 뿐이지 해가 되지는 않지만, 수영복 검호로서 싸울 때는 참 골치아픈걸. 하지만, 냉정하게 생각해 보렴. 가령, 네게 누나가 있다손 쳐도. ───어머니도, 있는 법 아니겠어. / 마슈 : 어머니……! / 지크프리트 : 그렇군, 즉 자신을 어머니라 착각하는 서번트를 부르면……! / 고르돌프 : 뭐니 이거 지옥이니? / 지크프리트 : ……요점을 정리하지. 상어에게 대항하려면 버서커, 누나에게 대항하려면 누나 or 어머니 같은 누군가. 즉─── 누가 적격이지? (침묵) 마슈 : ……. ……있네요. / - 있지…… / 미야모토 이오리 : 어, 있어!? / 마슈 : 네……. 이 상황에 몹시 딱 맞는 분이……. 마치 이때를 위해 있는 듯한 분이……. (중략) 사카타 킨토키 : …………It's 크레이지……잖어……. 그건 위험한 도박(데인저러스 갬블)이야, 마스터. 지금 대장은 풍기위원장으로서의 힘을 얻은 상태야. 거기에 모성이 더해지면, 도로 버서커로 역행할걸. 그렇다고, 버서커로 돌아가 버리면, 『상어와 제 자식(마스터)를 싸우게 하다니 가당치도 않습니다!』 이런 소릴 하면서, 올 여름 휴가를 숙제 지옥으로 만들 수도 있어. / 타마모노마에 : 무슨 초등학생 여름방학이라도 돼요? / 지크프리트 : 허나 미나모토노 라이코가 비협조적이라면, 그건 그거대로 곤란해진다. 상어와 누나, 양쪽을 이길 수 있는 이는 미나모토노 라이코밖에 없을 거다. / 마슈 : 즉, 랜서이면서도 모성을 발휘하여 잔느 씨께 맞서시는 게 바람직하겠네요……. / 사카타 킨토키 : 난감한데……다름 아닌 마스터의 부탁이지만, 라이코 대장을 그런 식으로 조종할 가망은─── / 타마모노마에 : 아뇨, 상대는 그 라이코 씨죠? 그렇다면, 이번에는 제 차례겠네요♡ 낙일경국은 제 특기, 맹녀, 열녀의 설득, 도발이야 간단하리. 비스트(으르렁) 모드 타마모, 전력 봉사 타임이에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4 잔느 : 그렇게 됐으니 문답무용, 전력 개방, 가족애를 되찾고 말겠어요! 누나 빔! / 잔느 얼터 산타 릴리 : 위잉위잉위~잉♪ / 잔느 얼터 : 신났네……. 나는 머리에 두통이 일고, 위가 쓰라린데. / - ……부탁할게요! / ??? : 하압! / (위잉위잉) / (서걱) / 잔느 : 앗!? ……누구시죠─! / 미나모토노 라이코 : 누구냐고 물으신다면 소상히 대답해 드리지요. 어머니입니다. / 잔느 : 어머니……!? / 미나모토노 라이코 : 예. 이 아이의 어머니입니다. 이제 아셨겠지요. 이 아이는 당신의 동생이 아닙니다. 그 사실을, 지금부터 증명해 드리지요. 하나 둘─── 어머니 레이저! / (피융) (퍼어엉) / 잔느 : 세상에나───!? 크윽……하지만 여기서 질 수는 없어요. 동생을 사기꾼의 길에서 되찾아 오기 위해서라도! / (중략) 미나모토노 라이코 : 어머니 빔! 어머니 레이저! 어머니 브레스! 어머니 슬래시! 어머니 스매시! / 성의 없는 거 아니에요!? / 미나모토노 라이코 : 아니요, 이 모든 건 어머니의 사랑이 넘치는 창 기술입니다! / 잔느 : 크윽……! 이쯤이야 별거 아니죠! 리스XP! / 리스XP : 노·올·자. / 잔느 얼터 산타 릴리 : 솔직히, 아군이어도 많이 무서워요……. / 잔느 얼터 : 난 정신나간 언니 쪽이 더 무섭지만. / 미나모토노 라이코 : 어머니 토네이도! / (휘이이잉) / 리스XP :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잔느 : 아앗, 리스XP가 회오리에 휘말려서……! / 잔느 얼터 : 칫. 하는 수 없지, 지원을─── / (채앵) / 잔느 얼터 : 깜짝이야! 위험하게시리, 넌 또 누구야? / 람다 : 후후, 저 성녀는 몰라도 너랑은 교류하기 쉬워보이겠다 싶었어. 피차 일방적으로 찌르는 걸 선호하잖아? 그렇다면 나랑 너는 상성이 최악 아닐까? / 잔느 얼터 : 그거 좋지. 그 괜시리 눈에 띄는 예쁘장한 다리를─── 캐터필러로 바꿔달아 주겠어! (공방) / 미나모토노 라이코 : 자, 갑니다! / 잔느 : 리스XP는 회오리에 날아갔지만, 아직 멀었어요……! / 미나모토노 라이코 : 가는 척 하면서 후퇴(백스텝)! / (휙) / 잔느 : 엇. / 카츠시카 호쿠사이 : (빈틈 발견……!) / 미나모토노 라이코 : 지금입니다! 지도해 드린 대로 하십시오! / 카츠시카 호쿠사이 : 그려! 키리후리, 쿠완온, 아오이, 로벤, 요시츠네, 요로, 오노, 아미다! / 잔느 : ───. 이게 진짜 노림수였나요……! 방어가 늦겠─── / 카츠시카 호쿠사이 : 『제국 폭포 순회』!! / (파앙) / 잔느 : 졌어요─! / (털썩) / 카츠시카 호쿠사이 : ……조아쓰! / (파킨) / 잔느 : 굴욕적인……패배……! 저는……누나가……아니었군요……! / 누나가 아니었어요……! / 잔느 얼터 : 아─……듣고 보니 그랬지! 너 동생 아니었어! / 잔느 얼터 산타 릴리 : 역시 여름……여름의 무더위가 저희에게 환각을……! / 잔느 : 으으……설마…… 피가 이어지지 않은 동생이었다니……! / - 아직도 포기를 못 했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5 모드레드 :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너일 리가 없어! 네가, 내 앞에 그딴 모습으로 나타날 리 없다고! 여긴 어디야……? 카멜롯……아발론……아니야, 아니라고! 여긴 올림포스일 거야! 그러니까 내가 당신이랑 싸울 리가 없어! . (우우우우웅) / 모드레드 : 누구냐! 내……! 머릿속에서 노래하는 건……누구냐고!! / 프랑 : 아아, 우우우우우…… 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모드레드 : 프랑, 이냐───!? / (부웅) (탱) / 사카타 킨토키 : 비 쿨해져 아가씨! 너, 대체 어떻게 된 거야! 모드레드는 동료잖아! 같이 기계거인 아르고스랑 싸운 절친 아니냐고! / 프랑 : 우우우우우우우우! 아아, 악,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모드레드 : 킨……토키……! 너, 사카타 킨토키……맞지……? / 사카타 킨토키 : 그래 맞아! 엉, 너도 몇 합 주고받았지!? 대체 뭔데, 둘 다 아까부터 저러고…… 그 기계거인(아르고스)을 재생불능으로 만들었잖냐, 안 그래! 이제 그걸 설치하기만 하면 되는데, Shit! 대장! 라이코 대장! / 미나모토노 라이코 : 킨토키…… / 사카타 킨토키 : 대장 부탁할게! 얘네를 얼른─── / 미나모토노 라이코 : 킨토키. 그 두 분께서는 가망이 없을 겁니다. 저희는 수단을 잘못 골랐답니다. 기계거인 아르고스는 미끼에 불과했습니다. 저희는 지금 거미줄에 걸린 나비나 다름 없어요. 저도…… 더는…… ……저를 억누를 수가 없겠습니다. 광화 스킬 덕분에 조금은 버텼지만. 이 이상은…… 당신을 안 죽일 수가 없겠습니다. / 사카타 킨토키 : !! / 미나모토노 라이코 : 그러니, 킨토키. 제 아이. 어서, 저를─── 죽이십시오! 킨토키! / 사카타 킨토키 : 농담하지 마, 대장! / (우우우우우웅) (프랑, 모드레드 전투) (촤악) / 프랑 : 우……아……아아…… / (털썩) / 모드레드 :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나는……나, 는……! 젠장……! 내 손으로……프랑……! / (우우우우우웅)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6 마카리오스 : 우리 얘기는 됐어. 아직 일러. 칼데아. 너희도 얘길 듣고 싶은 상대는 달리 있잖아. (삐빅 삑) / 포우 : 포우! / 니콜라 테슬라? : 칼데아에게 보내는 음성정보 기록. 패턴 B2. 자, 무슨 얘기부터 할까. 그렇군─── 일단 우리는 보유한 모든 정보를 이 거점의 정보처리 장치에 기록했네. 간소하지만 인격 프로그램도 구축했지. 질문에도 어느 정도까지는 대답할 걸세. 그렇게 돼서 영상기록 종료! 이후는 인격 프로그램에게 맡기지. ……이쯤 하면 됐나. / (삐빅 삑) / 인공지능 : 기동 완료. 그러면 다시금, 인공지능인 내가 제군과 대화를 하지. 영상이 그대로인 건 참도록! 기록영상을 재현한 거니 말이야! / 홈즈 : 인공지능인가. 과연 과학계 영령의 대표격이군. / 인공지능 : 이런 얼간이 페르소나가 싫다면, 나로도 변경할 수 있다네! / 인공지능 : 나로도 변경 가능하다? 후후. 그런데, 이래선 마하트마를 못 하겠어. 큰 도움이 안 되겠는데, 미안해. 일단 반가워! 칼데아 얘들아! / 홈즈 : ……이레나. / 마슈 : 칼데아에 소환된 영기도 아니고, 특이점에서 만난 분들도 아닌…… 여기에 기록을 남기신 분들은 이 이문대에서 소환된 범인류사 영령 분들이군요. / 에디슨만은 다른 것 같은데 or 특이점에서 처음 현계한 모습일 텐데 / 마슈 : 네. 그렇죠. 사자머리를 지닌 영령 에디슨 씨께선, 제5특이점에서 처음 성립된 영기일 테니, 잔느 얼터씨처럼 저희와 함께 한 기록을 보유하고 계실 거예요. / 인공지능 : 그러면. 올림포스의 초보적 지식부터 시작하지. 먼저 싸워야 할 상대. 즉, 신이네. / 마카리오스 : …………의사인격을 일시정지시켰어. 이 뒤의 얘기를 들으면, 너희는 아마…… ……. ……. / 아델레 : 여러분은 크게 놀라실 거예요. 절망할 가능성도 있어요. / 마카리오스 : 신을 이기는 건 불가능하다. 그런 말을 남기고 퇴거한 영령도 있었어. 그러니 말해둘게. 각오는───됐어? / 마저 들을게 / 마슈 : 네. 우선 정보가 있어야 하죠. 그래야 싸울 수라도 있어요. 그러니 부탁드릴게요. 마카리오스 씨, 아델레 씨. / 마카리오스 : ……. ……. / (삐빅) /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7 네모 : 맞아. 필요한 건 전에 말했다시피 어뢰 공격 수단이야. / 네모 프로페서 : 에러랑 버그에는 제대로 대처해 놨으니 이번엔 확실하게 칼데아 서번트가 소환될 거예요─. / 마슈 : 그런데 어뢰를 쏘는 서번트 분에 짚이는 바가 없는데요……발명가 분들일까요? / 네모 : 아니, 어뢰 자체가 필요한 건 아니야. 필요한 요건은…… 첫 번째, 대형 투척 혹은 사출 보구를 보유할 것. 필요한 건 대 함선 거포거든. 두 번째, 빔이 아닌 실체를 부딪히는 보구일 것. 이건 설명하자면 길어지는데…… / 네모 프로페서 : 돌돔처럼 소화 잘되게 설명드리자면 허수바다에서 빔을 쏘면 위력이 저하되거든요. / 적은 빔을 쏘는 것 같던데 / 네모 프로페서 : 네─. 허수 유래 수수께끼 빔이죠. 댓츠 치트. 현재로선 무슨 공격인지조차 영문을 모르갯강구예요. 그걸 해석해서 빔 보구에 대응하게 만들긴 힘들 것 같아서 한물간 기술인 실탄병기를 베이스로 삼고자 해요─. 실탄은 참 좋아요~철과 오일의 미학이 있죠. 질량이 심플하게 파워인 데다 신뢰성도 넘치고, 빼어난 커스터마이즈성까지~. 룬을 새겨서 자주성(스크류)이나 추적성(호밍) 등을 추가 가능하기도 해요. / 네모 : 응, 대충 그래. 그리고 세 번째. 폭약 등을 발사, 추진력으로 쓰지 않는 보구일 것. 대포는 좀, 소음화에 수고가 많이 들거든. 보구 해방 부차효과로 나오는 소리쯤은 최대한 차단할게. 더해서 보구는 물론 고위력이 바람직한데, 이 점은 어느 정도 괜찮아. 노틸러스 마력로에 직접 연결하여 위력을 끌어올릴 거니까 대군보구라면 D랭크 급이라도 문제없어. 이 조건들을 감안하면 아처나 라이더보다는 랜서나 어새신 쪽에 적임자가 많을 거야. (중략) 마슈 : 적 쪽의 반격도 없었죠. 라이코 씨의 보구가 그렇게 조용한 걸까요? / 스카사하=스카디 : 음. 최대한 공간진동을 일으키지 않게 룬을 새겼으니 말이다. 여신 특표 무음창이니라. / 양귀비 : 유유 귀에는 날아가는 소리가 꽤 크게 들렸는데…… 적함이 좀 둔한 걸까요? / 스카사하=스카디 : ……그런가……개량점으로 넣어 두마…… 선장이여, 처치한 적함은 잘 해체해서 반입하거라……더 조용해 보이는 부위도 부탁하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8 슈텐도지 : 쿄의 결계. 달님에 여쭐 것도 없이 스윽 통과한 기는 빈객 덕분이제? / 이바라키도지 : 그, 그건─── / 슈텐도지 : 보통은 한 달에 한 번 꼴로 쿄에 숨어들 수 있잔나. 그 기회는 니가 이치죠 모도리바시 가는 데 써꼬. 토라쿠마나 호시쿠마 같은 큰 오니를 델꼬 갈라믄 반 년에 한 번 꼴 아인가. 귀찮제? 그게 "그럼 쿄에 가지요"란 말 한 마디로 척척 해결. 솜씨가 참 좋네, 빈객. / 오에산의 빈객 : ……송구합니다. 당신께 도움이 되었다니 기쁩니다. 마스터, 슈텐도지. / 이바라키도지 : ……. ……. / 슈텐도지 : 역시, 여윽시. 이경에 이계에서 온 술자(캐스터) 양반이구마─── / (비명) / 사카타 킨토키 : 칫! 무슨 난리인가 싶어 와 보니……! / (포효) / 단조 : 대형 적성반응! 마스터, 저것은 틀림없이! / 대형 오니! / 사카타 킨토키 : 맞아, 오니야! 어디 산에서 내려온 건가? 하지만 저만한 덩치쯤이면 좀 묘한걸. 쿄 사방에 펼쳐진 세이메이 공의 결계는 거물 오니가 들어오기는 많이 힘들 텐데. 힘을 상당히 억누른 상태로 숨어드는 녀석이 한 달에 한두 번…… 그게 쿄의 상식인데 말이지. 이렇게 요란하게 벽에 길바닥을 부수고 다니긴. 게다가 그 우두머리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9 파라켈수스 : 역시 사카타 킨토키. 전투용 호문쿨루스를 간단히 쓸어내시는군요. 마스터. 어찌 하실 건지요. / 슈텐도지 : 아아───재미져라! 평소보다 의욕 넘치지 안나, 꼬마야? 좋네. 흥분되는구마. 고양되는구마. 아아…… 아까버라. 이런 거를 한 번으로 끝내믄 천벌받게 생겨따. 자 캐스터 양반. 이쯤 하고. / 파라켈수스 : 예. 토라쿠마 님만한 질량을 포함한다면 이동할 곳을 제어할 수 없는데, 괜찮으시겠지요. / 슈텐도지 : 괘안타, 괘안타. 얼렁 해 주그라. 꼬마야. 또 보제이! / 사카타 킨토키 : 야 잠깐, 멈춰! / 파라켈수스 : ───흙이여. 길을. / (파라켈수스, 슈텐도지, 이바라키도지 퇴장) / 단조 : 마력반응 소실! 일반 성배전쟁의 령주 초고속 이동, 의사전이와 유사한 것……! 아마 눈 가림 술식과 고속이동 술식의 합체기일 겁니다. 전장 이탈에 특화된 다수 이동. 대륙의 옛 군사, 태공망이 이용했다는 그 토둔술을 방불케 합니다. 참으로 빼어난 솜씨.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0 사카타 킨토키 : ……후우. 그런데 거. 설마 오니까지 천람무사(마스터)라니. 뭐, 카오루코 씨가 선정된 이상 힘 있는 자라면 누가 선정돼도 이상할 건 없는데 오니란 말이지. …………슈텐인가. / 킨토키랑 슈텐도지는 구면이지? / 사카타 킨토키 : 맞아. 악연이지. 슈텐도지. 이바라키도지. 그래 봬도 둘 다 강한 오니야. 괴력에 금강불괴 같은 몸, 요술 같은 힘까지 구사해. 토라쿠마 뿐만이 아냐, 호시쿠마, 카네쿠마도지, 쿠마도지까지 부하로 들여 오에산에다 오니 저택을 세웠어. 패거리가 되는 일이 없던 오니들이 저택에 모였지. 지금은 몇 안 되는 모양이지만…… 언젠가 오니 군세가 될 수도 있어. 지천에 널린 잡오니들하곤 격부터가 달라. 그 아베노 세이메이 공도 그 두 마리가 쿄 최대의 위험요소라 했지. 그런데─── 사람을 잡아먹는단 소식이 들리질 않더라. 아까 전만 그런 게 아니야. 매번 그래. 이바라키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슈텐은…… ……노는 거지. 예전엔 틀림없이 잡아먹었어. 그런데 이상하게 지금은 안 먹어. 유희야. 살생이든 농락이든 약탈이든, 죄다 그래. / 즉 슈텐도지는…… 사람을 안 죽이려 한다고? / 사카타 킨토키 : 지금은 말이야. 상당히 힘을 빼고 다니는 걸 거야. 난 반 년 전에 그 녀석 놀이상대를 하다 이 왼팔을 뜯길 뻔했어. 세이메이 공 덕분에 잘 붙긴 했는데…… 녀석한텐 사람이든 짐승이든 현세의 생명은 장난감이나 다름없어. 그만한 힘이 있다 이거야. 세이메이 공이 오니의 맹주, 마국에 가장 가까운 오니니 뭐니 야단법석을 떨 만도 하지. 예전에 어디 나라 산에서 실컷 죽이고 먹어치운 데다 바다 건너에 있을 땐 목이니 뭐니로 주르륵 전시회를 열었다나─── 그런 소문도 돌아. 쿄에서 언제 같은 짓을 할지 모를 일이야. ……. ……. ………………………………. / 킨토키? / 사카타 킨토키 : ……실은 말야. 만나면 목을 칠 때까지 버티며 싸우는 게 겐지 무사의 참된 태도일지도 몰라. 그래도 그. 뭔가 아니더라. 난 그럴 생각이 안 들어. 슈텐하고는 몇 번이나 도끼 들고 겨뤘는데, 이바라키 말마따나 목을 칠 작정으로 싸우질 못 하겠어. 뭐시냐…… 여기서 목을 치는 게 맞을까? 그게 영…… 느낌이 안 와…… 사람도 안 잡아먹고 웃기만 하는 녀석 목을 신나게 친다 치자? 그런다고 내가…… 뿌듯하게 아침밥을 넘길 수 있을까? 아니, 안 넘어가지. ……. ……. …………아아, 그래. 이렇게 말하면 되나. 골든하지 않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1 사카타 킨토키 : 으응? 곳곳에 나타난단 건 뭐 알겠어. 그런 술법이겠지. 실제로도 그 술자(캐스터) 놈이 물러날 때 말했어. 그런데…… 살짝 이동하다 술법으로 사라지는 걸 반복했다고? / 단조 : 예. / 사카타 킨토키 : 뭐야……그게? 뭘 하려는 거지, 그 녀석들. 어디 볼일이 있으면 곧장 가겠지? 그냥 노닥거리는 건가? 음─……. (중략) 사카타 킨토키 : 녀석들이 어디어디에 나타났는지 구체적으로 알려 줄래, 단조 씨. / 단조 : 예. 아까 전투 후에는 히가시쿄고쿠 대로 하치죠. 이어서 니시노토인 대로 로쿠죠. 이어서 사이 대로 고죠. 우쿄 쪽 츠치미카도 대로. 마지막으로 오오미야 대로 고죠. / 종이, 종이가…… / 사카타 킨토키 : 벼루랑 붓 빌려 올게. / (잠시 후) / 사카타 킨토키 : 좋아. 해 보자. 히가시쿄고쿠 대로 하치죠, 니시노토인 대로 로쿠죠, 사이 대로 고죠. 우쿄 쪽 츠치미카도 대로. 오오미야 대로 고죠. 우리가 싸운 게 오오미야 대로 산죠였고…… / 각지에서 어느 방향으로 갔는지는 알아? / 단조 : 예. 문제없습니다. 히가시쿄고쿠 대로 하치죠에서는 북서, 니시노토인 대로 로쿠죠에서 북북서, 사이 대로 고죠에서 북동, 오오미야 대로 고죠에서 북북동…… 우쿄 쪽 츠치미카도 대로에서는 동. 그리고 오오미야 대로 산죠에서는 북동 방향으로…… ……이건. 죄송합니다, 마스터. 킨토키 공. 사전에 헤이안쿄 지도를 두뇌에 기록했음에도 제 회로에 문제가 있었나 봅니다. 보십시오. 각지에서 오니의 진행방향을 그대로 따라 선을 긋고 교차시키면…… / ……모든 선이 한 곳에 교차됐어…… / 사카타 킨토키 : 옳거니! 이게 녀석들 목적인가! / 단조 : 그럴 겁니다. 방해세력과 조우할 때마다 자취를 감추는 것은 목적지를 알지 못 하게 하려는 게 아니라…… 싸우는 중에 다른 곳 무사들이 모이는 것을 피하는 것 아닐지요. / 사카타 킨토키 : ……놀고 있구만. 슈텐이 작정만 하면 사천왕이 아닌 가신들은 순식간에 털려. 하지만 그 덕분에 목적을 알아냈군. 이 선이 교차되는 곳이지! 여긴…… / 단조 : 사쿄, 오오기마치 쪽─── / 사카타 킨토키 : …………그, 그래. 그렇게 나오나. / 누구 저택이라도 있어? / 사카타 킨토키 : 그래. 그게, 말이지. 거기엔 뭐, 쿄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분의 저택이 있어. 여기서 가까워. 뭐, 걸어서…… 금방 도착해, 금방. (중략) ───아베노 가 저택, 근처. 이는 즉, 미나모토노 라이코 저택, 근처! / 사카타 킨토키 : ……. ……. ………………………………뭐, 그런 거지. / 단조 : 저기…… 킨토키, 공? / 사카타 킨토키 : 아깐 그렇게 단언했는데, 미안. 그건 뻥이야. 뻥은 아닌데 뻥에 가까워. / 저기 있는 저택이 아베노 씨 댁이고 여기 있는 저택이 라이코 씨 댁 / 사카타 킨토키 : 그래. 맞아. 아베노 가 저택이랑 미나모토노 라이코 저택은 이웃이란 말이지. 거 참. / 단조 : 헤이안쿄 지리 역사 기록, 이제야 불러오기를 마쳤습니다! 킨토키 공 말씀대로…… 아베노 가 저택과 미나모토노 라이코 저택은 이웃지간인 모양입니다! / 그러고 보니 그런 얘길 들은 적 있어 / 단조 : 과연 마스터, 박식하시군요…… / 사카타 킨토키 : 하아. 당주인 세이메이 공은 지금 부재 중이시지. 시종들도 휴가를 냈는지 아무도 없고. 그럼 보자, 오니들의 목적지는 어딜까? 텅 빈 저택보다야 뭐……─── 당연히 이쪽이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2 이바라키도지 : 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속았느냐 츠나, 내 이번 목표는 그대가 아니다! 이는 즉───! / 단조 : 라이코 공! / 미나모토노 라이코 : …………!? / 이바라키도지 : 그 목! 받아가마!! / (휙) (출혈) / 이바라키도지 : ……어, 음? 나는 라이코 년의 목을 쳤을 텐데…… 그런데…… 왜…… …………낯선 아이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지? / 미나모토노 라이코 : 아, 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왜, 왜, 왜……! 저를…… 감싸고……당신이……! / 소녀 : 됐어…… 이러면 돼, 라이코. 이러면 된 거야. 우리는 영령으로 새겨지기 전부터 너희랑 가까이 있었어. 친구를 돕는 건…… 당연한, 거, 다……? / 미나모토노 라이코 : 아아……아아아아아아…… 안 돼, 안 됩니다…… / 단조 : 죄송…… 합니다…… 재빨리 지키려 하였으나 이바라키도지의 각력은 단조의 기체보다 날랬기에……! (중략) 파라켈수스 : 이바라키도지 님. 토라쿠마 님과 함께 산으로 돌아가 주십시오. 충분한 활약이십니다. 아니, 이게 바로 슈텐도지 님과 제 계획입니다. 당신은 아무 실수도 안 하셨습니다. 라이코 님을 그 술자(캐스터)가 감쌀 것을…… 모두 예측하고 있었습니다. 당신께는, 예, 말씀을 안 드렸으나…… 당신이 무사와 케비이시 외에는 손톱을 휘두를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하고 짠 계획입니다. 뒷일은 저 파라켈수스에게 맡겨 주십시오. / 이바라키도지 : 나, 나는, 나는 아니다, 아니란 말이다…… 슈텐에게 어찌 말을 해야……! / 파라켈수스 : 슈텐도지 님께서도 기뻐하실 겁니다. 저택에서 차분히 휴식을 취해 주십시오. / (마술) (이바라키도지 퇴장) 파라켈수스 : ……음. / 와타나베노 츠나 : 슈텐도지의 술자(캐스터). 재주가 많군. / 파라켈수스 : 저 분에 비할 바는 못 됩니다. 미나모토노 라이코 님께서 안으신 소녀의 모습을 한 영령. 마력을 최소한까지 억제하여 영령 반응을 지우다니. 경이로운 기술입니다. 한 영령은 보구 사용에 따라 반응 전환이 가능하다는데…… 그렇군요. 소녀의 모습을 한 영령, 저 분이라면 그 흉내도 가능하겠습니다. 무수한 모습을 보유한 존재…… 그리고 하나의 모습을 갖추지 못 한 존재. ───천변만화의 동화(너서리 라임)인 저 분이라면. / (당장 내려가고 싶지만 슈텐도지를 여기서 잡아 둬야 해!) / 슈텐도지 : 니, 킨토키. 알고 있었나? 저 아가 사람이 아니라 사아반토인 거. / 사카타 킨토키 : ……어렴풋이는. 아마 너랑 똑같을걸. 라이코 씨가 천람무사(마스터)일 거라 보고 와 보니 낯선 아이가 한 명. 설마 싶었지. 그게 다야. 생각해 보니 죄다 당연했어. 앳된 아이 모습을 한 녀석이 자길 따라 주면 라이코 씬 당연히 지키려 들겠지. 전쟁 도구로 써먹을 수 있을 리 없어. 뭣보다 어머니이길 바라는 저 사람이…… 아이를 싸우게 할 리가 있나! 그러니 이 저택에 칩거한 것도 (플레이어)랑 단조 씨를 그렇게 경계하던 것도…… 다 그 아이를 지키려던 거지. 천람무사(마스터)의 습격을 경계한 거야. 그런데, 젠장! 나 때문이야! 내가 와서……! 파고들 틈을 만들고 말았어……!! (중략) 슈텐도지 : 아아 무서버라. 그리 빠안히 쳐다보긴, 내한티 빈틈이 업는지 살피는 기가? 좋제, 언제든 내 목을 쳐 보래이. 쌀쌀맞구마. 그려. 내는 그 소여자를 다 알고 있데이. 미나모토노 라이코. 역대 겐지 최강이자 최고의 무사. 토벌한 오니, 츠치구모, 괴이의 수는 셀 수도 없으니. 하지만 그 힘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기는 미나모토노 라이코 본인이 아니라 마음 속에 잠든 『또다른 한 명』─── 그 피에 잠든 것은 기원정사의 수호신, 범명은 고마 그리바야 데바라자(구마게리바야제바라야), 우두천왕! 한 경전 가라사대, 그 모습은 제석천과 같으니─── 이는 곧 뇌신인 천제(인드라) 양반의 힘을 받은 반신. 그것이 소여자의 『또다른 한 명』. 그 이름, 우시고젠. 평소엔 자나 보지만은…… 소여자한티 무슨 일이 있음 깨어나겄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3 너서리 라임 : …………라이코. 분쥬마루. 들리니? 화내지 마. 화낼 필요 없어. 내가 사라져도 우리는 언제나 네 안에 있어. 우리는 동화(너서리 라임), 언제나 네가 기억하는 이야기 너머에 있어. 라이코, 라이코. 제발 내 목소리를 들어 줘. 나는 네 친구야…… 하지만…… 네 아이이지는 않아. 그러니 그렇게 화낼 필요 없어. 우리는 쭉 함께잖아. / 미나모토노 라이코 : 아……─── 당신…… 그, 모습은……처음 만났을 때 본……동화(너서리 라임)의 모습…… / 너서리 라임 : 미안해, 라이코. 미안해. / 미나모토노 라이코 : 아닙니다……아닙니다, 사과는 제가 드려야 합니다. 어머니이고자 하는 제게 당신은 말없이 함께 해 주셨습니다. 원래 당신은…… 아니, 당신들은…… 먼 옛적부터 제 친구였건만. / 슈텐도지 : ──────허? 우시고젠, 안 나오나? 뭐여 재미업구마. 기가 차네. 라이코 양반, 글케 시시한 여자였나─── / 사카타 킨토키 : 시시해도 되거든 멍청아! / (부우웅) (패앵) / 슈텐도지 : …………헤에. / 파라켈수스 : 어서 오십시오. 마스터. / 슈텐도지 : 뭔 일이가, 이게. 파라켈수스 양반? / 파라켈수스 : 유감스러우나 작전은 실패했습니다. 영령이 소녀임을 파악했기에 짠 작전이었지만 정체가 너서리 라임인 시점에서 작전 붕괴는 필연이었을 겁니다. ───동화(너서리 라임). 영령인 저 분은 영국 기반의 구현이지만 동화란 고금동서, 다양히 존재하는 법. 당연히 이 나라에도 존재합니다. 영령인 저 분의 유래가 아니더라도…… 누군가를 위한 이야기(너서리 라임)임은 틀림없지요. 멀고도 깊은 연이 있는 겁니다. 라이코 님과 저 분께는. 우시고젠 부활에 의한 헤이안쿄 파괴 작전, 실패로 끝났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4 (너서리 라임 소멸) (안 함) / 너서리 라임 : 어머? / 사카타 킨토키 : 응? / 미나모토노 라이코 : ??? / 단조 : !? 영핵 손상에 따른 에테르체 완전붕괴, 영령의 현세 퇴거가……주, 중간에 멈추다니!? / 메데이아 릴리 : 기다려 보세요, 영기 상태를 정밀검사할게요. ……. ……. ……영핵의 손상이 아물었나 봐요. 이건…… 손상이 얕았다고 봐도 되겠지만 영핵이 5할이나 부서진 이상 소멸은 확실…… 현세에서의 퇴거를 면할 수는 없어요. 그런데도…… / 와타나베노 츠나 : 불가능한 일이 일어난 건가. 맞지. / 메데이아 릴리 : 네. 츠나 님. / 너서리 라임 : 으음…… 내가 죽다 말았구나? 얘, (플레이어). / 잘은 모르겠는데 일단 다친 데가 나았다니 다행이네 / 너서리 라임 : 네가 마력을 줘서 그런 걸까. 신기한 연이 있는 모양이던데. 아아, 아니면…… 금발벽안의 미장부, 킨토키. 혹시 네 덕분이니? / 사카타 킨토키 : ? / 너서리 라임 : 응, 응, 그러고 보니 여기에는 네가 있었지! 동쪽 아이들의 영웅. 서쪽 섬의 동화(너서리 라임)는 아니지만 동화(우리)의 파편. 여자아이를 위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너는 눈부신 빛. 네 빛이 반짝반짝한 번개가 어쩌면…… 사라져 가던 내 영핵을 보완해 준 걸 수도 있겠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5 ??? : (………) (하아, 이렇게 되다니) (시뮬레이터 안이라곤 해도 칼부림이라니, 이거 재밌어지겠거니 하고 생각했었거늘) (이 지경이라니 원. 이거야 또) / 세이 쇼나곤 : 믓. 거기다앗ㅡㅡㅡㅡㅡ!! / ??? : 끄아악ㅡㅡㅡ!? 큼지막한 귤이 눈에ㅡ!? / 미나모토노 라이코 : 도만 법사!? / 아시야 도만 : 응…응흐…응흐음! 에에이, 어림짐작으로 던지는 귤 따위가 왜 맞는 것이냐! 설마 세이 쇼나곤 공, 어지간히 강한 가호라도 받으신 게 아닌지!? 아니면… 아니 설마, 설마설마 그러할 줄이야! / 세이 쇼나곤 : 감. / 아시야 도만 : ……응응흠! 잘도 간파하셨소이다, 세이 쇼나곤 공! / 미나모토노 라이코 : 도만 법사. 저희들을 꾀어내어, 무엇을 시키고자 했던 것이죠? / 아시야 도만 : 아뇨, 뭐라 말씀드려야 할지. 마스터가 모르는 곳에서 영령 2기의 격돌과 살육이랄지, 칼데아에 던지는 한 줌의 청량제ㅡ 정도의 자그마한 심심풀이 정도라고 생각했었습니다만, 두 분께서 그런 모습이셔서야… 못 쓰겠군요. / 세이 쇼나곤 : 못 쓰겠냐구. / 아시야 도만 : 참으로 유감입니다만, 도리 없군요! 그렇다면 소승은 이만! / 미나모토노 라이코 : 기다리세요. 모처럼이니, 법사 공. 여기에서 만난 것도 무언가의 인연이라는 셈치고, 부디 한 판, 부탁드려도 될까요? / 세이 쇼나곤 : 맘보쨩 말이야… 한 방 때려두는 편이 좋겠지. / 아시야 도만 : 응응…… 뭐어, 그것도 또한 어쩔 수 없군요! 그렇다면! 가능한 살살… 부탁드립나이다? / 세이 쇼나곤 : 오ㅡ홋홋홋홋! 그렇게는 안 되겠사와요! 법사님, 실례하겠사와요! / 아시야 도만 : 응응응끄하아아아ㅡㅡㅡㅡ!!! 라고 외치면서, / 아시야 도만 : 하하하하하 물론 그것도 식신이옵니다! 그러면 소승은 이만 실례하겠나이다! / 미나모토노 라이코 : ……으음. / 세이 쇼나곤 : 치사한 짓을…-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6 곳프 : 으음.... 거기 어벤저가 가르쳐 주었다만.. 다음 에리어 담당자는, 미나모토노 요리미츠인 모양이다. 심지어, 하필이면── 수영복 쪽. / 그림자 풍기위원장...... / 곳프 : 자, 불안한 예감밖에 들지 않잖나? 뭐라해도 버서커 이상의 버서커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전혀 감조차 잡히지 않는다만, 그저그저 불안한 예감이 든다! 발을 들인 결과, 가혹한 훈련을 강제로 하게 된다는, 그런 겐지 디스토피아조차 있을법 하다고! / 가레스 : 와아, 즐겁겠네요! 한여름의 맹훈련(아방츄르), 이란 느낌! / 연청 : 기분나쁜 루비 쓰지 마! / 좋아, 여기선 일단 한단계 건너뛴다를 검토하는게...? / 힐드 : 이녀서억! 당연히 안 되지! / 오르트린데 : 그, 그래요 마스터. 스카디 님의 극북마빙성까지 가는 최단 루트는, 요리미츠 씨의 에리어를 지나가야 하니까... / 스루즈 : 그렇지만, 이 에리어의 공략은 분명 가혹한 여정이 되겠지요. 에리어 담당 서번트의 이념을 존중하면서, 매출을 늘리지 않으면...... / 연청 : 아~ 과연. 지금까지의 에리어는 잘 해냈지만, 이번에는 특별히 경계가 필요하다는 건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7 요리미츠 : 이렇게 먼길 와주신 점, 어머니로서 정말 기쁘답니다. 이곳은, 저 요리미츠가 담당하는, 릴랙스 온천 리조토 「GENJI의 탕」..... 부디, 마음 편히 즐겨 주세요. / ~~가, 우리들의 사정이에요 / 요리미츠 : 과연. 사정은 대충 알겠습니다. 목표 매출을 달성하면 봉인이 풀리고, 여러분은 성에 도달할 수 있다...... / 레이디 아발론 : 여기까지 오는 동안, 나와 에리세의 에리어에선 이미 매출 달성. 봉인은 모두 푼 상태거든. 다음은 제 3 에리어의 차례, 라는 거야. / 에리세 : 저는, 그게... 매출 달성까지는, 조오금 남았지만. / 아스클레피오스 : 조오금, 이라는 인식은 조금 문제가 있군. 몸 상태에 이상이라도 있나? / 연청 : 듣던 이야기랑 좀 다른데. / 에리세 : ㄴ, 노코멘트. 요리미츠 씨는 어떠세요? 매출 목표, 어떻게든 될 것 같으신가요? / 요리미츠 : 네, 물론이죠. 이 에리어가 완성된 이래로, 관객의 발길도 충실하게 늘고 있답니다. 곧 목표를 달성해서, 제 3의 봉인은 해제되겠지요. ....물론, 괜한 방해가 없다는 전제하의 이야기입니다만.. 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도만 법사공. / 아시야 도만 : ───글쎄요. (요리미츠가 웃는 얼굴로 도만 노려보는 장면) 하하하하하하웃음을 띄운 채로 살기를 뿌리는 건 그만둬 주시길. 어떤 도만을 상상하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졸승은 어디까지나 '선한 도만'.... 말하자면. 선만이기에. / 에리세 : 선만. / 요리미츠 : ....마스터? / 선만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도만은 도만이라고 생각해. / 요리미츠 : ....그렇군요. / 가레스 : 저기, 잠깐 괜찮을까요? / 요리미츠 : 네. 무슨 일이신지? / 가레스 : 이 에리어는, 한번 발을 들이면 울고 웃는 것도 함부로 못 하게 될 정도로.. 가혹한 훈련을 받는 시설이라고 들었습니다만, 혹시 잘못된 정보인가요? / 아스클레피오스 : 아직도 그런 기대를 품고 있던 거냐, 너. / 요리미츠 : 가레스님.... 아아, 제게도 그런 구상이 있긴 했습니다. / 아스클레피오스 : 있었던거냐..... / 요리미츠 : ....산 정상까지 끝없이 이어지는, 기나긴 돌계단. 그 중간중간에 기다리고 있는 것은, 굴강한 자객들. 심기체 모두를 활용해 적을 무찌르고, 등정에 성공하면, 극상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그런 느낌의, 피가 끓고 육체가 두근대는 오락시설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었습니다만. / 에리세 : 준비하고 있었나요. / 연청 : 오락시설인데 오락요소가 전혀 없지 않나... / 요리미츠 : 하지만, 에리아 구축에 착수하는 단계에서, '이의있소'가 걸려서... / 수수께끼의 헤이안 여자A : 아아, 안됩니다 요리미츠님...! 건전한 정신은 건전한 육체에 깃든다. 그것은, 사람의 올바른 존재방식이긴 합니다만. 사람들은은 하루하루의 피로를 씻어내기 위해, 한여름의 추억을 바라면서 찾아올겁니다. 우리들에게 있어 친숙한 치유라면, 역시... 온천이 아닐지─── 아뇨, 틀렸군요. 솟아나는 물 얼레에 감겨 있는 하이얀 실들 끊임없이 감기듯 오는 이 끝이 없네 그래요, 치유라고 한다면 탕치. 온천을 주요시설로 삼아 준비하시는게 어떨지? / 고마워요 수수께끼의 헤이안 여자! / 가레스 : 과연, 피로를 치유한다... 그건 어쩔 수 없겠네요.... 크흑. / 연청 : 거기, 진심으로 실망하지 말라구. 그런데 말이지... 그냥 온천장 치고는, 괜히 떠들석한 만듦새 같은데. / 레이디 아발론 : 그래그래, 나도 좀 걸리네. 너, 그림자 풍기위원장이라고 불린다며? 강기숙정을 지침 삼아 말야. 피부를 노출시키는건 절대 금지잖아. 수영복 영기의 너는 그런 활동을 하고 있다고, 칼데아의 데이터에 있었는걸. / 아스클레피오스 : 언제 데이터를 본거지? / 레이디 아발론 : 그건 뭐, 밤 사이에. 이야기를 되돌려서. 자, 미나모토노 요리미츠. 어딜 봐도 수영복 투성이에 개방적── 네가 이런 에리어를 만들다니, 살짝 의외야. 뭔가 이유라도 있어? / 요리미츠 : 그게, 그.... 다른 분한테서 제안이 있어서.... / 수수께끼의 헤이안여자 B : 그럼 말야, 아예 온수 풀로 하지 않을래? 여름이기도 하고, 수영복이라면 남녀관계없이 들어갈 수 있자나. 밤이 되면 조명이라도 켜서 말야. 저기말야, 이거 감성 넘치지 않아? 감성 넘치지 않아 이거? / 요리미츠 : 나, 나나나남녀혼욕이라니! 안됩니다 안됩니다, 금제에요! / 수수께끼의 헤이안 여자 B : 오케이~ 리코삥. 잠깐 진정하자구. 실오라기 걸치지 않은 남녀가 욕실을 함께 한다.. 이건 확실히 안되는 일이야, 금제야. 하지만, 원래라면 알몸이 되어야 마땅할 온수에, 일부러 수영복으로 몸을 감싼다는 건... 이건 즉.... 낫 금제! 예~이! / 요리미츠 : 과, 과연! 그건.. 그럴.. 지도..! 낫 금제라면.. 어, 어쩔수 없... 네요....! / 요리미츠 : ...라는 흐름으로. 이 「GENJI의 탕」이 완성되었답니다. 이렇게나 금제스러운 시설, 어떻게 될지 참으로 걱정이었습니다만! 뚜껑을 열어보니, 덕분에 매일매일이 성황리. 나우한 영 분들에게도 호평, 명물도 사랑받고 있다더군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8 가레스 : 에엣, 아깝지 않나요. 선생님도 몸을 담그시는게 어떠신가요? 자, 이 간판을 봐 주세요. 온천의 효능─── 엄청나다구요! / 에리세 : 어디어디, 그러니까... 타박상에 자상, 류머티즘... 체력상승, 마력상승, 신체기능상승, 상태이상 내성 상승에 무적에 스타 획득... 스타? / 좀 너무 담은 게 아닐지? / 레이디 아발론 : 후후후, 글쎄 어떠려나? 각각의 에리어를 형성할 때, 담당자들에게는 무제한 마력사용이 허가되었는걸. 마력을 잔뜩 써서 만든 온천이라면, 수많은 은혜가 있더라도 이상하지 않아. ...응, 미백효과도 있네. 이건 꼭 들어가야겠는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9 에리세 : 헤에, 그렇구나. 중앙 온수 풀에서 먼 에리어에선, 자그마한 욕탕이 잔뜩 있구나. 그 거대한 커피컵 같은 건.... 그것도 욕탕? / 히오스 : 후후후. 온천에다가 추출한 에스프레소를 아낌없이 투입─── 순도 100%,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궁극의 커피 욕탕입니다. 커피의 향기와 성분에 의한 릴랙스 & 디톡스. 미백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훌륭한 일품. 거기에 더해서...! 밀크와 캬라멜 소스를 대량으로 투하해서, 전신으로 단맛을 음미할 수 있는 꿈의 커피 욕탕! 어떠신가요. 들어가 보실래요? / 에리세 : 그건 커피 욕탕이 아니라, 캬라멜 마끼아또 욕탕이죠?! ....전 패스. 왠지, 몸이 끈적끈적해질 것 같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0 가레스 : 앗, 저걸 보세요 에리세 씨! 저 너머에 전기 욕탕이란 게 있어요! / (서로 부딪히는 테슬라와 에디슨) / 에디슨 : 에에이, 이 경솔한 놈! 하나의 온천지에, 전기 욕탕이 두개씩이나 필요할 리가 없지! / 니콜라 테슬라 : 그 말대로다 범골! 뛰어난 전기 욕탕 하나만 있으면 충분해! 그렇다면 남아야 할 것은, 나의 전기 욕탕이라고 할 수 있겠지! / (배비지 난입) / 배비지 : 멈추게나 제군들. / 가레스 : 이쪽이 직류 전기 욕탕에, 저쪽이 교류 전기 욕탕.... 그리고 저 너머에 이것저것 뿜어져 나오고 있는게 증기 욕탕, 이란 거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1 연청 : 근데 이, 몸에 좋은 감촉의 제트 배스라는건...? / ??? : 우갸아아아아아아악?! / 노부나가 : 이봐 오키타! 역시 이거 뭔가 문제있다는 생각이 든다만! / 오키타 제트 소우지 : 뭐~라는 겁니까, 제트에 욕탕이라면 이것밖에 없지 않습니까! 자, 여기서부텨 수면으로 급강하할게요! 혀 깨물 수도 있으니 입은 꼭 다물어 주세요! / 노부나가 : 혀 말고도 걱정해 주면 안되겠냐──?! / (떨어져서 탕에 쳐박히는 장면) / 연청 : 하하. 새로운 종류의 고문이란 건가. / 온천 문화가 오해받을 것 같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2 쇼나곤 : .... ..... 저기말야~ 카오룻치. 오늘 온천 왠지 말야.... 괜히 양기가 진해 보이는 느낌, 아냐? / 시키부 : 듣고 보니... 이렇게까지 양기가 강한건 처음이네요. ............. 아니, 이건?! / 이건.. 명백하게 이상하네! / 신형기 : ....아뜨거어어어!! / 에리세 : 어떻게 된 거야, 이거! 탕 온도가 급격하게 오르고 있어! / 연청 : 칫, 이건 아무래도, 수원 쪽에 무슨 일이 있는거네...! / 레이디 아발론 : 설마, 아스클레피오스가? 이야아, 태양(아폴론)의 아이라곤 들었지만, 설마 온천 전체를 증발시키려고 할 줄이야! / 연청 : 아니아니, 아스클레피오스는 확실히 높은 확률로 저질러 버리는 타입이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까지 엉망진창으론 안 할 텐데. / 가레스 : 다른 손님들도 소란스러워지셨습니다! 이대로는 위험해요! / 시키부 : 이쪽은 저희들에게 맡겨주시길! 긴급시의 매뉴얼이 있기에! 그것보다, 이 이상현상... 왠지 안좋은 예감이 듭니다. 지금, 저 수원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여러분께 조사를 부탁해도 될까요? / 물론! / 시키부 : 감사합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3 전원 : 탕조차 아니잖아! / 연청 : 뜨겁다의 문제가 아냐! 용암이잖아 이거 용암! / 레이디 아발론 : 아니, 굉장하네 이건. 살짝 예상외야. 이렇게 가까이 서 있는 것 만으로, 마력이 미쳐 날뛰고 있는 게 느껴지는걸 / ??? : 우... 우우.... / 가레스 : 어라? 지금, 목소리가 들린 듯한...? / 에리세 : 앗.. 저쪽 바위의 그늘에! 누군가 쓰러져 있어! / 아스클레피오스 : 윽, 드디어 왔나. 늦잖아, 너희들.... / 가레스 : 아스클레피오스 선생님! 무슨 일인가요, 너덜너덜한 상태시잖아요! / 아스클레피오스 : 방심, 했다..... 수원을 조사하기 위해 가까이 간 틈에... 배후에서부터 뒷목과 귓가를 수도로 얻어맞아서, 경동맥과 미주신경에 강렬한 충격을 받은 탓에─── / 연청 : 아~ 네네 급소 찌르기구만! 요약하자면 급소를 맞아 기절했단거네! / 가레스 : 하, 하지만, 서번트를 졸도시킬 정도로 날카로운 일격이라구요. 아스클레피오스 선생님이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그런 기예가 가능하다니, 대체..? / ??? : 후... 후후... 우후후후후후. / 에리세 : !! / 이 목소리는... / 레이디 아발론 : 아아, 그를 습격한 장본인이겠지. 도망조차 치지 않다니 꽤나 여유를 부리네. 오니가 나올지 뱀이 나올지.... 자, 나와보라고! / (용암에서 뛰쳐나오는 이부키) / 수부키도지 : 짜자안~! 정확히는 양쪽 모두! 씩씩하고 상쾌한, 한여름의 이부키도지 누나였던 겁니다~~~! / 전원 : .......... 당신이냐───! / 이부키도지! 저기말야, 용암계 여자가 되는건 그만두자? / 이부키 도지 : 네에, 마스터(달링). 이런, 초목도 불타버릴 장소에서 만나다니, 무지하게 드래스틱(drastic)하네! 드래스틱, 용법이 맞으려나? 흔들다리 효과, 느껴버려? 저기저기, 느껴버리지 않아? ...딸꾹. / 윽, 술 냄새! / 연청 : 아, 글렀네. 완전히 물이 올랐구만, 이거. 주정뱅이... 주정뱅이인가.... 왜일까, 사람이란 취하면 왜 성질이 고약해지는 걸까..... / 레이디 아발론 : ....그렇구나 그렇구나. 이부키도지. 일본의 대명신의 분령, 였었나. 너 정도의 힘을 가진 존재라면, 에리아에 공급되는 마력에 간섭해서... 이 에리어를 구성하는 결계(룰) 그 자체를 손 대는 것도 가능하겠구나? / 에리세 : 아니아니, 그렇다고 해서 수원을 용암으로 하다니. 뭘 어떡하면 이런 상황이 되는거죠? / ??? : 이건.. 이 자에게, 직접 이야기를 들어봐야겠군요. 반복되는 지진, 용암화한 수원. 이 에리아에 일어나는 이상현상의 원흉..... / 라이코우 : ....전부 당신 짓이었던 거군요. 걸어다니는 금제─── 이부키도지 님! / 이부키도지 : 엣, 어째서? 제대로 경영수영복 입고 있자나아. 오히려, 노출이 줄었을텐데? 그림자 풍기위원장 씨는 혹시, 이런 성실한 경영수영복녀를 괴롭힐 심산? 나───그저 탕치하고 있을 뿐이라구? 그야, 응? 온천에 몸을 담그면서, 가벼업게 한잔── 정도는 했지만..... 별로 금지사항도 아니잖아? / 라이코우 : 그, 그건... 확실히, 그 말대로... 온천에 잔을 띄워서 트로피컬 드링크가 마시고 싶어, 라는 이야기를 나기코 님이 꺼내셔서... 사전에 통지한 사람에 한해서 허가, 라는 규칙이... 저로서는 떨떠름했지만... ...으, 으흠. 그럼 이부키도지 님. 당신은, 단순히 손님이라는 말씀이시군요? / 이부키도지 : 그래그래, 그런거야! 좋은 온천이 생겼다고 들어서 말이지? 그래서, 들어가보니까── / 가레스 : 흠흠. / 이부키도지 : 정작 탕이 너무 미지근하던걸. 이런거, 전혀 만족 못 하겠잖아? / 연청 : 응? 뭐라고? / 이부키도지 : 그래서어.... 이 곳의 수원에 사알짝 손을 대서. 내 취향에 맞는 온천이 되도록, 사알짝살짝, 응? 온도 업! 이런거 뭐라고 부르더라─── 아, 더운물 추가? / 가레스 : 더운 물.... / 에리세 : 살짝살짝.... / 라이코우 : ....살짝살짝 더운물 추가, 정도가 아닙니닷! 온도를 올리는 건 금제입니다! 거기다가, 용암은 누구도 탕이라고도 하지 않아요! 각오하시길! (기 모아서 이부키에게 달려들어 일격을 가하는 라이코우) / 이부키도지 : 꺄악, 풍기위원장이 괴롭혀어~! 도와줘 마스터(달링)─♡ / 연청 : 그, 그게 지금 할말이라고..? / 가레스 : 지금, 한손으로 창을 튕겨 냈지요── 저건 라이코우 씨의 보구일텐데! / 에리세 : 저런 걸로 급소를 찔리면, 영령이라도 기절하겠지..... / 아스클레피오스 : 아니, 방심했을 뿐이다. .... .... 정말이라고. / (튕겨나오는 라이코우) / 라이코우 : 크윽..! 제멋대로 온천을 용암 욕탕으로 만들어 버리셨단건 알았습니다. 그럼, 근처에서 일어난 지진에 대해선? 그것도 당신의 소행인가요! / 이부키도지 : 글쎼, 어떠려나. 거기에 대해선, 나보단... 너. 에리어 담당 씨. 당신에게, 짐작가는 바가 있지 않아? 라이코우 씨..? / 라이코우 : ........윽. ..... ..... 마스터, 그게, 사실은── (지진발생) / 연청 : 타이밍 좋게, 또 지진인가...! 이번엔 꽤 큰데! / 레이디 아발론 : 아~ 이건.... 위험할지도. / 에리세 : LA 씨? (지진멈춤) / 가레스 : 멎었... 나요? / 아스클레피오스 : 아니... 바깥의 상태가 이상하군. 상당히 시끌시끌한데... / (발걸음 소리) / 아네트 호 : 멍! 멍! / 가레스 : 이 땅울림은... 발소리? / 에리세 : 우와~ 왠지 안좋은 예감~ / 이부키도지 : 어라라, 왠지 큰일이 난 것 같은데. 뭐, 온천도 충분히 즐겼으니, 나는 이 쯤에서 실례할까나아~ 다들 마수(저거)의 상대, 힘내~! / (영기재림) / 플레이, 플레이! 특이점의 어디에선가 응원하고 있을게! 힘내~! (이부키도지 사라짐) / 지금, 사라지는 차에 마수라고 한 것 같은데 / 라이코우 : 으으으으으으음! 이렇게나 소동을 일으키셔놓곤, 아아, 이 얼마나 자유로운 분이신지...!-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4 레이디 아발론 : 흐~음.... 여주인, 슬슬 들려주는게 좋겠는걸. 저건 대체 뭐야? / 라이코우 : 저건... 그, 그게.... 우우... / 라이코우 씨 / 라이코우 : 우우..... 이, 이 에리아에는 온천이 만들어지기 전에, 다른 계획이 있었다고 말씀 드린 바 있습니다만. 산 정상을 목표로, 싸움을 계속하는 강자들의 진군. 그런 어슬레틱의 종착점에는.... 역시 그에 어울리는 난전(최종보스)를 준비해 두는 쪽이, 좀 더 달아오르지 않을까, 하고! 그렇게 생각한 저는, 우선─── 저걸 준비하는 것 부터 시작했습니다. / 에리세 : ......... 어째서? / 아스클레피오스 : ....어째서 거기서부터 손을 댄거냐. 전혀 의미를 알 수 없군. / 연청 : 뭐어, 가끔 있는 일이지. 맛있는 부분부터 먼저 해치우는 사람. / 라이코우 : 네에, 이게 생각 외로 즐거워서. 저 치고도 자신작이 완성되어 버렸습니다만..... 그 후, 온천 등의 계획이 세워지면서, 이왕 만든 난전(최종보스)도 쓸모없어져 버린 것입니다. 어찌해야하나 처우에 곤란하고 있던 제가, 스카디 님에게 상담해 보니── / 스카디 : ....사정은 이해했다. 으음. 으음. 그래. 묻어 두는 건 어떠냐. 그, 그런 뜻이 아니란다? 처치곤란한건 묻어두고 모른 척 하기 같은, 그런 의미는 아니란다? 필요없어졌다고는 해도, 한때 나의 마력을 부어서 형성된 것이니. 최소한 영원한 여름의 초석이 되도록. 기원해 두는게 어떻겠느냐. / 라이코우 : 그리하여 꽁꽁 얼린 상태가 된 마수를, 특이점 깊숙한 곳에 묻어... 이 에리아의 토지를 대신하게 되었다! 라는 흐름입니다! / 저 마수가, 에리어의 초석인거네 / 라이코우 : 네... / 에리세 : 괴물의 신체 위에다 나라를 만든다... 왠지, 정말로 신화같은 느낌인데. / (마수 얼굴빡) / 에리세 : 눈 뜬 뒤로.... 화, 화나 있어? 그런 건가? / 아네트 호 : 멍멍! 멍! / 레이디 아발론 : 그래그래, 착하지. 아네트의 이름을 받은 아이인걸, 마저 타입을 상대하면 그야 화나겠지. / 가레스 : 앗, 혹시. 얼려서 묻어 뒀던 마수가, 온천의 열로 조금씩 녹아내려서.. 각성해서... 몸을 꿈틀댄 탓에, 지진이 일어난 게 아닐지요? / 레이디 아발론 : 그렇지 않으려나. 내가 보기에, 스카디의 처치는 그렇게 나쁘지 않았어. 본래라면 방치해 뒀어도 별 문제 없었겠지. 마수도 토지의 초석으로 기능하고 있었고. ...거기에, 이부키도지가 나타났어. / 용암욕탕! / 레이디 아발론 ; 그래. 그 덕분에 얼음의 봉인이 해제되고, 드디어 마수가 눈을 뜨게 된거지. 라곤 해도── 꽤나 강력해 보이는데, 저거! / 라이코우 : 네, 네에. 원래 것보다도 상당히 자라있네요! 설마, 온천의 효능이 마수에게 힘을?! / 레이디 아발론 : 있을 수 없어, 라곤 못하겠네~! 마력 잔뜩 머금은 온천지니까 말야! ...좋아, 마스터. 난 지금부터 수원이 있던 곳으로 돌아갈게! 이부키도지가 이것저것 저지른 결계를 수정해서, 용암 욕탕을 진정화시켜 볼게. 온도가 그럭저럭 내려가면, 얼음의 봉인이 기능을 되찾을지도 모르니까. 그러니까 여긴 맡겨 둬도 괜찮으려나! 아, 괜찮은거네! 고마워! (도망가는 LA) / LA──!? / (포효하는 마수) / 가레스 : 아앗, 날뛰던 마수가.... 주변 시설을 파괴하려고 합니다! / 아네트 호 : 멍! 멍! / 가레스 : 응, 어떻게든 해야 합니다! / 라이코우 : .....마스터. 부디, 이 라이코우에게 맡겨주시길. 원인을 따지자면 제가 불러일으킨 것. 그렇기에 더욱, 온천 손님 여러분의 안전은... 책임자인 제가, 목숨 걸고 지키도록 하지요! / 알았어! 그래도, 여기선 전원 함께 하자! / ───시키부 씨, 나기코 씨! / 시키부 : 네! 저희들은, 손님 여러분은 안전한 에리어로 유도하도록 하겠습니다! / 나기코 : 후후.... 올해의 괴수 퇴치는, 짱마스들에게 맡겨두겠다구! / ────아스클레피오스! / 아스클레피오스 : 아, 알고 있어. 나는 부상자들을 치료하도록 하지. 하지만 혹시 내 힘이 필요해지면, 즉시 부르도록! / ────연청, 가레스, 에리세! / 연청 : 이영차, 여기서부턴 우리 일이지! LA 누님한테 생각이 있는 모양이니, 저 거대한 놈을 억눌러두자! 너희들도 준비 됐어? / 가레스 : 네, 맡겨 주시길! 탕치를 즐기고 계시던 모든 분들을 위해서라도, 이 온천을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 에리세 : 응. 괴수퇴치라면 내 전문분야인걸. 거기에── 다함께라면, 분명 괜찮을거야! / 아시야 도만 : .... .... 이런이런. 다들 이 얼마나 숨막히는 정의감이신지───아아, 온천이기도 하니. 어이쿠, 이건 무례했군요. 하하하하하하하하. / 도만 / 도만 : 네. / 좋아, 전투 개시! / 도만 : 이런이런, 어쩔 수 없지요! / (마수 포효) / 마슈 : 대형 적성체── 접근합니다! / 도만 : 으으응졸승은 원호태세인 바! 이 스윔 웨어, 영의가 아닌지라! 그렇고말고요! / (전투) / (마법진이 나타나고, 시뻘겋던 탕이 파랗게 복귀) (마수한데 디버프 걸리는 연출) / 마수 : 게우우우우욱.. / 레이디 아발론 : 다녀왔어! 수원 조정에 성공했어! 마력의 연결을 끊었으니, 용암 욕탕은 더는 존재하지 않아! 남은건... 그 녀석을 얌전하게 만들어 주렴! 그러면 얼음의 봉인이 돌아올 거야! / 고마워 LA! / 연청 : 그럼, 해치울까! / 라이코우 : 예. / 에리세 : 응. / 아네트 호 : 멍! / 가레스 : 해 버리죠! 아, 도만 씨, 제대로 하자구요! / 도만 : 그렇게 명 받은 터이니, 괜찮겠지요! 이건 혹시 그게 아닐지? 소위, 우리들의 우정의 힘 어쩌구 하는 그게 아닐지! / 다섯명 : 하나── 둘!!! (한꺼번에 달려들어 마수 두들기는 장면) / 마수 : 구, 그가.....!! (마수 쓰러짐) (얼어붙는 소리) / 마슈 : 대형적성체, 침묵! 그리고, 그대로 동결상태로 이행하고 있습니다! / 레이디 아발론 : 이걸 다시 묻어 두면, 뭐어, 일단 에리어는 원래대로 되지 않으려나? / ....응, 북극특이점이 없어질 때 까지는 / 레이디 아발론 : 이 녀석, 그런 얼굴 하지 마. 특이점의 본질은 일기일회이니까. ....그래, 일기일회. 너희 나라의 말 아니었어? / (끄덕인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5 레이디 아발론 : 아야, 미안미안. 기세를 타고, 물을 온천수로 만드는 기능까지 깜빡 꺼버리고 만 모양이야! / 거대 온천이 단순하게 큰 풀장으로? / 레이디 아발론 : 어, 어쩔 수 없잖아? 이부키도지의 개조가 생각보다 심각했단 말야! 용암 욕탕을 멈추려면, 이럴 수 밖에 없었단 말야~! / 연청 : 뭐어, 힘내 줬다는건 알겠지만 말야.... / 에리세 : 기껏 찾은 온천인데, 살짝 아쉽네. / 아시야 도만 : 으으으으으응이거야 아쉽기 짝이 없는 일. 참으로 아까운 일을 저질러 버리셨군요! / 도만도 보기 좋은 웃는 얼굴을 잠깐 참아 줘 / 아시야 도만 : (스윽....) / 연청 : 갑자기 감정을 지워 버리는 것도 깜짝 놀라니까 하지 말아 줄래?! / 라이코우 : ....아뇨, 맘껏 웃으시길. 네에, 웃어 넘겨주셔도 상관없답니다. 신불이 아닌 몸, 그렇기에, 스스로의 손이 닿지 않는 범위에 손을 뻗어선 안될 것. 이번 일을 통해 마음에 새겨두도록 하지요. / 가레스 : 그, 그러니까── 눈 뜬 마수는 강적이었습니다! 최후의 시련으로 납득이 갈만한 강함이었어요! 등골이 서늘한 장면도 있었지만은, 제게 있어선 맹훈련(아방츄르)에 대만족입니다! / 아스클레피오스 : 아아. 소동은 좀 있었지만, 손님들 중에 부상자도 없는 모양이다. 뜨거운 물에 데인 사람이 몇명. 환자라고 해봐야 기껏해야 이 정도... (....칫.) / 연청 : 아니, 칫, 은 좀 아니지. / 쇼나곤 : 그런걸 준비해 뒀다면, 미리 말해줬으면 좋았을텐데~ 손님들도 이게 버라이어티 쇼인지 뭔지로 착각해서, 엄청 좋아했다구! 다음번엔 메카 괴수라도 만들어서, 새로운 명물로 만들어 버릴까, 가하하! / 시키부 : 그건 참아 주세요....! / 라이코우 : 후후, 여러분.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주 약간은, 열을 올려 본 가치가 있었을지도요. / 네에, 라이코우 님. 거기에... 온천이 아니게 되었다고는 해도, 나쁜 일만 있는 건 아닙니다. (동물들이 지나가는 장면) / 북극곰 A : 기분좋아~♬ / 북극곰 B : 아~ 최고~♬ / 가레스 : 앗, 백곰! / 에리세 : 백곰들이, 목욕중이네... 온천이었을 때보다 훨씬 더 생기 넘치는 것 같은데..? / 연청 : 그렇네. 이 특이점, 북극치고는 온도가 높은 편이니까. 온천에서 땀을 흘리는 것도 좋긴 하지만, 차가운 물에 몸을 담그고 싶어지기도 하겠지. / 에리세 : 그렇다는건... 혹시 처음부터, 그냥 풀장으로 해도 괜찮았다는 거..? / 라이코우 : 여름은 여름답게, 로군요. 후후, 그렇다면 심기일전.... 납량 리조토 「하와이안GENJI」로서 영업을 재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그쪽인가~ / 시키부 : 단지, 호평이었 북극온천만쥬는.. 이 분위기와는 조금, 맞지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 쇼나곤 : 후후.... 아무 걱정할 필요 없어, 카오룻치. 이럴 일이 있을까 해서, 이미 새로운 스위츠도 개발해 둔 상태거든! 이것이야말로 북극의 얼음을 사용한 신명물, 북극대괴수 우지킨토키(골든) 빙수이노라! / 아시야 도만 : 으으으으응상인혼이 훌륭하시군요! 쇼나곤 : 어이쿠, 촌스러운 말은 하지 말게나 만보 짱. 이 녀석은 무조건 인기를 끌거란 자신이 있거든. 사전 리서치에서도 확실한 고평가! 브이브이! / 그 평가는 누구의...? / 린드 : 그래서 말야. 스카디 님한텐 뭐라고 보고하지? / 이루스 : 마력의 쓸데없는 사용이라고 봐도 될 사태는 있었어. 하지만── 이미 처리가 끝났고. 현시점에선, 이 에리어는 문제없어. / 에룬 : 네. 결과가 전부입니다. / 이루스 : 그리고... 우지긴토키라는 것도 나쁘지 않았어. 그건 꼭, 스카디 님에게도 추천해 드려야지. / 린드 : 선물로 들고 갈까? / 엘룬 : 그렇게 하죠. 마술을 쓰면 보냉할 수 있을겁니다. / 이루스 : 좋네좋네, 그렇게 하자── / (사라지는 신키리) / 이부키도지 : 아~ 아쉬워라. 기껏 내 취향대로 완성시켰는데. 그래도, 상관없나. 여름의 만남과 이별은 함께하는 거니까! 자아, 다음번엔 어디로 갈까나. 응~? .... ..... 에... 취!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6 ??? : ───그렇게는 못 하지요. / 모치즈키 치요메 : 앗……!? / (콰아아아아) / 모치즈키 치요메 : 이런……! / (콰아아아아아아) (풍덩) / 치요메 씨!? 치요메 씨가 바다에……! / ??? : 세상을 바로잡아야(파괴해야) 합니다. 세상을 파괴해야(바로잡아야) 합니다. / 미나모토노 라이코 : 무릇 세상은 지옥인 고로─── 그 누구도 도망칠 수는 없나니. / 미야모토 이오리 : ……라이더! / ……라이코 씨 (아니, 아마 진명은 다를 거야) / 미나모토노 라이코 : ……어머. 혹여 아시는 겁니까? 참으로 우습군요. 그쪽 미나모토노 라이코는. 사람의 탈을 쓰고 소꿉놀이에 몰두한들 결국은 오니고란…… 것인지요. / 야마토타케루 : ……라이더. 네가 여기에 있단 건 유이가 온 건가. / 미나모토노 라이코 : ……라이더? 아하…… 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거야말로 소꿉놀이라 할 수 있지요. / (콰르르릉) / 미나모토노 라이코 : 이 나는 미나모토노 라이코가 아닐지니. 나의 진명─── 우시고젠이로다. / 미야모토 이오리 : ……우시고젠? 미나모토노 라이코에게 토벌당했다는 그? / 홍옥의 서 : 음…… 미나모토노 라이코의 형제로 알려져 있지만, 그 진상은 미나모토노 라이코에게 흐르는 오니고의 피. 뿔 없는 오니이자 신의 아이. 하늘을 뒤흔드는 우두천왕의 아이인 무시무시한 우시고젠─── 헤이안 최강, 미나모토노 라이코 본인의 또다른 면모다! / 야마토타케루 : ……라이더. 너는 역시 똑같이 너구나. / 우시고젠 : 예, 그렇고 말고요. 저는, 저─── / 우시고젠 : 세상을 파괴하는(바로잡는) 것이 주군의 명일지니! / (배틀) / 미야모토 이오리 : 이 괴이들, 쇼세츠의 세력이 아니로군……! / 홍옥의 서 : 음, 이 땅에 터를 잡은 괴이를 꼭두각시로 삼은 것일 게야. 허나 이 자리에 쇼세츠가 없는 이상, 녀석의 술법이 아니지. / 미야모토 이오리 : ……라이더의 독단인가. / 야마토타케루 : 라이더! 너는 아직도 유이를 속이는 거냐……! / (채앵) / 우시고젠 : 속인 적은 없습니다! 우리는 함께 품은 고귀한 소원을 위하여 이 혼을 바치겠노라고 맹세했습니다! 예! 저는 쇼세츠와 함께 세계를 파괴할(바로잡을) 겁니다! / (패앵) / (콰르르릉) / 미야모토 이오리 : ……주위 분위기가 바뀌었어. / 야마토타케루 : ……불길하군. 매우 불길하다! / 우시고젠 : 이 땅에 잠든 마력. 쇼세츠에게 맡겨진 영맥을 타고 흐르는 마력─── 한꺼번에 너에게 쏟아 주마. 각성하라, 나의 숙적. 오오츠치구모─── 쿠가미미노 미카사. / 홍옥의 서 : 우오오오오!? 갑판을 온통 덮을 만큼 거대한 그늘이……! / 저 괴이는─── 헤이안쿄에서 본……! / 야마토타케루 : 저건…… 그런가. 불복하는 자인가…… / 미야모토 이오리 : 미나모토노 라이코와 츠치구모…… 참으로 얄궂은 조합이로군. / 야마토타케루 : ……잘 들어라, 이오리. 칼데아의 마스터. 라이더의 목적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차피 녀석에게는 도리가 통하지 않는다. / ……알아 우시고젠을 저지하자 / 우시고젠 : 아아…… 이 기척. 혼의 색채. 칼데아의 마스터. 당신은 역시─── / (배틀) / 미야모토 이오리 : 으윽…… 으아아! / (패앵) / 미야모토 이오리 : 허억…… 허억……. ……지금까지 싸운 괴이의 수괴와 비교해도 차원이 다르군. 영령급─── 수준이 아니야. 이형이지만 이 자는 영령 그 자체. 위업이든 악업이든 위대한 무언가를 이룬 자. 이 자, 괴이가 아닐지니. 현세에 되살아난 영웅 영걸의 화신일지어다. / 야마토타케루 : 그렇다면 나도 온 힘을 다해 이 검을 휘두를 뿐! / 야마토타케루 : 『절기───! / 우시고젠 : 그렇게는 못 합니다! / (콰르릉) (돌진) / 타케루!? (……너무 빨라!) / ??? : 그건 소인이 할 말이오! / 우시고젠 : …………!? / ??? : 『공수─── / ??? : 이부키 다이묘진 엔기』/ 홍옥의 서 : 오오! 바다에서 오로치가……! / 치요메 씨! / 모치즈키 치요메 : 지금이외다! / 미야모토 이오리 : 써라! 세이버! / 야마토타케루 : 그래! / 야마토타케루 : 『절기 팔기노도』! / 우시고젠 : ……………………. / 야마토타케루 : 더 하겠나, 라이더. 나는 상관없다. / 미야모토 이오리 : ──────. / 우시고젠 : ……빠질 때가 되었군요. 이번에는 물러나겠습니다. / ───잠깐만 / 우시고젠 : ……예? / 왜 헤이안쿄의 팔장신이 여기에? 설마…… / 우시고젠 : 예, 맞습니다. 당신이 생각하시는 대로입니다. 칼데아의 마스터. 이 유희는 캐스터 림보의 모방…… / 우시고젠 : ───『백작』의 취향에 의한 것입니다. / ───백작! 역시 이성의 사도……! / 야마토타케루 : ……무슨 이야기를 하는 거지? / 미야모토 이오리 : 짐작하건대 이 특이점의 흑막일 거다. 쇼세츠를 속이고 뒤에서 칼데아의 적과 내통한 건가. ……라이더. / 우시고젠 : ……사소한 일이지 않겠습니까? 저는 이 세상 모든 것을 바로잡는(파괴하는) 자. 언젠가 이성의 신도 바로잡고야(파괴하고야) 말겠습니다. / 파괴한다고……? / 우시고젠 : 당신도 마찬가지입니다. 칼데아의 마스터. 몸을 정갈하게 한들, 향을 피우든…… 혼에 밴 죽음의 기척(냄새)은 결코 사라지지 않지요. / ────── 그건…… / 미야모토 이오리 : 세 치 혀에 놀아나지 마라, (플레이어). 저것은 인간의 길에서 벗어난 자. 이치 없는 말에 불과하다. 이를 테면 밤에 술렁이는 벌레와 같지. 곧이곧대로 들을 필요는 없어. / 야마토타케루 : ……이오리. / 우시고젠 : 어머나……. 말이 참 심하시군요. 그러면 또 봅시다. 죽음의 그림자를 두른 당신. 머지않아 영월이 차오를 눈부신 밤에─── / (우시고젠 퇴장) / 홍옥의 서 : 휴우…… 이제야 갔나. 정말 간담이 서늘하구먼. / 야마토타케루 : 노인장의, 간담……? / 홍옥의 서 : 비유다! 비유! 으음, 예전에도 비슷한 대화를 나눈 것 같은데…… / 모치즈키 치요메 : 조력해 주시어 감사하오. 덕분에 오오츠치구모를 정화하는 데 성공했소이다. / 우리야말로. 고마워, 치요메 씨 / 모치즈키 치요메 : ……허나 (플레이어) 공. 의식을 진행할 것이라면 각오하시오. 의식에 의해 영맥은 흐트러졌고, 이 특이점 자체도 심히 일그러져 있소. 영월은 재앙이 되어─── 지옥이 범람할 것이외다. / 미야모토 이오리 : 영월이 일으키는 재앙…… ──────지옥인가. / 야마토타케루 : ………………. / 치에몬 : ───그래. 지옥이야. 다시금 이 땅에 지옥을 강림시키기 위함─── 그걸 위해 내가 불려온 걸 거다. / 잔느 : …………. 그게 당신의 바람이라면 저는 함께 떨어져 갈 뿐입니다. / 치에몬 : …………칫. 가자. 유이 쇼세츠의 뜻대로 하게 둘 순 없지. 내가 지옥이다. 나야말로 지옥이란 말이야. 그 누구도 내 지옥을 더럽히게 할 순 없어……! / 떠돌이 룰러 : ─────────.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7 아사쿠사 / 홍옥의 서 : 자, 드디어 결전이다. 각오는 되었지, (플레이어)? / (끄덕임) ───왔어, 유이 쇼세츠! / 유이 쇼세츠 : 왔구나, (플레이어). 미야모토 이오리. / 미야모토 이오리 : 쇼세츠. 그리고…… / 야마토타케루 : ……라이더. / 우시고젠 : ─────────. / 유이 쇼세츠 : 영월의 그릇은 조금만 더 있으면 가득 차서 원망기인 영월이 빛날 거다. 따라서…… 귀하들을 의식의 끝을 수놓는 제물로 삼겠다. / 우리 쪽 숫자가 더 많은데…… 핸디캡이라도…… 돼? / 야마토타케루 : 응? / 미야모토 이오리 : ……핸디? / 다 빈치 : 으음…… 바둑으로 따지면 접바둑인 셈이야. / 야마토타케루 : 바둑? / 유이 쇼세츠 : ……그럴 리가. 물론 대책은 세워 두었다. / (번쩍) / 마슈 : ……! 섀도우 서번트예요, 마스터! / 유이 쇼세츠 : 츠치미카도가 만든 의식의 구조에는 허점이 있다. 그걸 알면 이렇게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지. 요컨대 츠치미카도를 흉내낸 것이다만…… 비등하지는 않아도 호락호락하지도 않을 테지. 미야모토 이오리! 세이버! 그리고 칼데아의 마스터! 내 상대로 부족하지 않으니! 다시금 온 힘을 다해 귀공들에게 도전하마! ───정정당당히 승부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8 미야모토 이오리 : 잡았다, 쇼세츠! / (패앵) / 유이 쇼세츠 : 으윽……!? 아아악……! (털썩) / 홍옥의 서 : 오오! 영월의 그릇이다! ……응? 왠지 위화감이…… / 우시고젠 : 쇼세츠……! / 야마토타케루 : 경솔하구나, 라이더! / 우시고젠 : …………! / 유이 쇼세츠 : ……라이더! / 미야모토 이오리 : ───꼼짝 마라. / 유이 쇼세츠 : 큭……! / 미야모토 이오리 : 승패는 가려졌다. 끝이다, 유이 쇼세츠. / 유이 쇼세츠 : ……베라. / 미야모토 이오리 : 안 벨 거다. 이 이상의 전투는 무의미해. 영월의 그릇이 칼데아에게 회수됨으로써, 이 특이점은 소멸한다. 의식은 끝난 거다, 쇼세츠. / 유이 쇼세츠 : ………………. / 홍옥의 서 : 잠깐, 이오리! 아직이다! 아직 끝나지 않았어! / 홍옥의 서 : 이건…… 영월의 그릇이 아니다! 속였구나, 유이 쇼세츠! / 미야모토 이오리 : ……뭐? / 홍옥의 서 : 그 그릇의 마력은 다르다! 모양새만 꾸민 가짜야! / 유이 쇼세츠 : 말도 안 돼…… 그럴 리가…… / 우시고젠 : ───지고 말았군요, 쇼세츠. / 야마토타케루 : ……라이더. 끝장을 내지 못 했나. 허나 이미 마력은 동났을 테지. 이오리 말대로 이제 끝이다. / 우시고젠 : 예…… 예, 그렇고 말고요. ───이제 끝입니다. / (돌진) / 야마토타케루 : 에잇, 아주 끈질기구나! / 미야모토 이오리 : 물러나라, (플레이어)! / ───어? 어째서……? / 유이 쇼세츠 : ──────────── ……어째……서냐……? 라이, 더…… / (털썩) / 미야모토 이오리 : ───쇼세츠! / 야마토타케루 : ……! 본성을 드러냈구나, 라이더! / 우시고젠 : 예, 예, 물론이지요. 이 쇼세츠로는 이기지 못 하니까요. / 우시고젠 : 그렇고 말고요! 이제 라이코 흉내로는 완벽히 죽일 수 없노라! / 우시고젠 : 나의 진명, 우시고젠! 우두천왕의 피를 받은 오니고이자─── 제석천과 동일한 기원정사의 신, 즉 인드라의 아이! 반신이로다! 생명을 품은 자는 조아리거라! / 야마토타케루 : 아직도 이만한 힘을……! / 우시고젠 : 원망기로! 우시고젠이 세상을 바로잡겠다(파괴하겠다)! / 미야모토 이오리 : ……! 오는가! / 유이 쇼세츠 : ……령주를 통해…… 명한다……! / 야마토타케루 : 유이!? / 유이 쇼세츠 : ───자해하라! 라이더! / 우시고젠 : ──────! ………………………………. / 유이 쇼세츠 : ……!? 령주를…… 3획 거듭하여…… 이를 칙령으로 삼겠다……! 자해하라! 미나모노토 라이코! / 우시고젠 : …………아핫. / ……아무 일도 안 일어나 어떻게 된 거지……? / 유이 쇼세츠 : ……말도 안 돼…… 어째서…… / 우시고젠 : 그건 제가 할 말입니다, 주군. 령주란 게 무슨 망언이신지? 쇼세츠, 당신은…… ────마스터가 아니지 않습니까. / 야마토타케루 : ……!? / 홍옥의 서 : 뭐라고!? / 유이 쇼세츠 : ……무, 무슨 소리냐! 똑똑히 봐라……! 보다시피 내 손에는 똑똑히 령주가 새겨져 있다! / 미야모토 이오리 : ─────────. / ───령주가, 없어 유이 쇼세츠는 마스터가 아니야…… / 야마토타케루 : 그 말은…… 즉, 이오리와 똑같은…… / 치에몬 : 오히려 내가 묻고 싶거든. 왜 모르는 거지? 누가 주술로 머릿속을 손보기라도 했냐? / 미야모토 이오리 : 치에몬이 한 말은 이걸 두고……? / 야마토타케루 : ……타카오도, 정도, 도로테아도 없었고, 츠치미카도는 괴이로 영락했다. 이오리와 유이는 마스터가 아니다. ……설마 치에몬도 그런가? 이 특이점에 마스터는 존재하지 않는 건가? / 유이 쇼세츠 : 무슨…… 다들, 무슨 소리를 하는 거지……? / 우시고젠 : 예, 그렇습니다. 세이버. 이 특이점에 마스터는 단 한 명…… ……아니요. 그게 아니군요. 이 특이점에 있는 인간은─── 산 자는 당신뿐입니다. 칼데아의 마스터…… (플레이어)여. / 『인간』이 없다고…… 그 말은! / 우시고젠 : 예. 이 특이점에 소환되는 건 죽은 자─── 서번트뿐입니다. / 야마토타케루 : ……!? / 유이 쇼세츠 : ………………………………뭐라고? 내가…… 서번트? / 우시고젠 : 그렇습니다, 주군─── 떠돌이 캐스터, 유이 쇼세츠. / 유이 쇼세츠 : ─────────!!!? / 미야모토 이오리 : ……. ……. / 야마토타케루 : 이오리……? / 미야모토 이오리 : 과연. 그 말은 앞뒤가 맞는군. 어째서 마스터도 아닌 내가 이 특이점에 나타났는지…… 나는 의식이 연이 되어 소환된 서번트. ……떠돌이 세이버인가. 그리고 쇼세츠. 귀공은─── / 유이 쇼세츠 : …………! 허황된 소리다! 이 몸이 영령…… 망자라니…… 허튼 소리는 그쯤 해라…… 라이더! / 우시고젠 : 아니요! 이 땅을 배회하는 것은 망자뿐! 이곳은 지옥 밑바닥, 지옥일지니! 거짓 허물을 벗어 던지고 바로 지금 진정한 모습을 드러내라! / (우웅) / 우시고젠 : 보라! 영월은 여기에 빛나고 있다! (우우우우) / 홍옥의 서 : 뭣…… 이게 뭐지!? 끝도 없이 강대한 마력이 넘쳐흐르고 있구나! / 야마토타케루 : ……저 하늘을 봐라. / 유이 쇼세츠 : 에도성이…… / 저건…… ───공상수 / 우시고젠 : 이것이 진정한 영월의 그릇! 지옥을 수놓는 백화요란! 이름하여……! 위작 공상수─── 영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9 우시고젠 : 이것이 진정한 영월의 그릇! 지옥을 수놓는 백화요란! 이름하여……! 위작 공상수─── 영월! / 유이 쇼세츠 : ……에도성이…… 거대한 나무로? / ……위작, 공상수 / 유이 쇼세츠 : 라이더……! 이게…… 무슨 속셈이냐…… / (각혈) / 유이 쇼세츠 : 커…… 헉……! / 미야모토 이오리 : 쇼세츠! / 우시고젠 : 아아…… 아니 되십니다, 주군. 상처가 도지겠습니다. 정신을 단단히 동여매시지요. 조금만 더 견디면 됩니다, 쇼세츠. 조금만 더 있으면 영월이 가득 차서…… 공상수가 꽃을 피웁니다. / 고르돌프 : 공상수라고오!? / 시온 : ……그런 거였나요. ……이번에는 특이점의 장소와 연대가 정확하게 특정되지 않았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리스메기스토스Ⅱ는 관측 데이터에 의문을 제기했죠. ……이게 그 이유군요. / 다 빈치 : 응, 상황은 아마 헤이안쿄 때─── 아종 공상수랑 똑같을 거야. 이 에도는 특이점에서 변질되어…… 새로운 이문대로 뿌리를 내리려 하고 있어! 그나저나…… 칼데아(우리)의 눈이 이렇게 쉽게 기만당하다니…… / ??? : 진상을 밝히자면 아주 진부. 애들 장난과도 같이 유치하나─── 원래부터 사기란 것은 그런 법입니다. / 마슈 : …………! 강대한 마력 반응이 여럿, 고속으로 접근 중! 이건……! / ??? : 싸구려 고물로 왕관과 옥좌를 능욕하리─── 이것이야말로 나의 본망일지니! / 야마토타케루 : ……대체 뭐냐, 이것들은. 새로운 괴이인가? / 마슈 : 공상수의 씨앗이에요, 선배! 그리고 이 목소리는……! / 우시고젠 : ……백작. / 백작 : 유분체(인형) 놀이만으로는 물리는 법. 이번에는 무대에 공을 들여 보았습니다만…… 어떠십니까? 마음에 드십니까? / 고르돌프 : 에잇! 무대에 공을 들이긴 개뿔이! 이딴 건 캐스터 림보를 표절한 거 아닌가! / 백작 : 하하. 이거 엄격하시군요. 하지만…… 부디 부디 장단을 맞추어 주십사! / 마슈 : 올 거예요! 마스터, 전투 태세를! / (배틀) / (트리플 하이레그 쇼세츠 소멸) / 미야모토 이오리 : 방금 그건 쇼세츠……인가? / 야마토타케루 : 어떻게 된 거지? 왜 유이가 잔뜩 있는 거냐? / 백작 : ……그럼 우시고젠. 이 뒤는 당신 마음대로 하시오. 나는 다음 무대에서 칼데아를 맞이하리다. (백작 퇴장) / 우시고젠 : ……다음? 다음 같은 건 없습니다. 칼데아와 이성의 신 모두. 예, 모두. 제가 바로잡고야(파괴하고야) 말 테니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0 유이 쇼세츠 : ……뭐, 지? 뭐였지…… 방금 그건……? 어째서…… 괴이가…… 나로…… / 우시고젠 : 알고 계실 텐데요, 쇼세츠. 당신은 만들어진 생명─── 원래부터 인간이 아닙니다. / 유이 쇼세츠 : …………! / ……인간이 아니라고? 설마 호문쿨루스? / 미야모토 이오리 : 호문쿨루스─── / 홍옥의 서 : 서양 마술, 특히 연금술에 의해 창조된 인조인간. 유이 쇼세츠는 모리 소이켄이 만든 위조 생명이다. / 우시고젠 : 쇼세츠. 당신의 혈육, 그 한 조각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것은 이상을 실체화하기 위해 설계된 것. / 유이 쇼세츠 : ……………………. / 우시고젠 : 그 순수한 본질은 영령이 되는 순간에 보구로 승화되었습니다. 그게 바로…… / 유이 쇼세츠 : ──────────── / (털썩) / 미야모토 이오리 : 쇼세츠! / 우시고젠 : ……쇼세츠? 왜 그러십니까? ……잠드신 겁니까, 주군? / (쇼세츠 소멸) / 야마토타케루 : ……유이. / 우시고젠 : 아아…… 딱하셔라, 주군. ……또 패배하고 마셨군요. 허나 안심하시길. 몇 번이든 도전하겠습니다. 몇 번이든 죽이겠습니다. / 우시고젠 : ───어차피 대체할 건 얼마든지 있으니 말입니다! / 마슈 : 고마력 반응, 추가로 접근 중! / 우시고젠 : 기뻐하십시오! 나의 주군, 유이 쇼세츠! 수도 없이 많은 당신이 쌓아 올린 적의 주검이. 수도 없이 많이 쌓인 당신의 주검이. ───마침내 영월을 가득 채울 겁니다. / 야마토타케루 : 라이더! 너란 녀석은……! / 홍옥의 서 : ……완전히 포위당했구나! / 우시고젠 :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우시고젠 퇴장) / 야마토타케루 : 게 섯거라! 라이더! / 공격할 거야! 어떡할래, 이오리! 타케루! / 미야모토 이오리 : ……! 싸울 수밖에 없지! / (배틀) / 마슈 : 적성 반응, 모두 소멸했어요. 우시고젠은…… 주변에 확인되는 반응 없음. 철수한 모양이에요. / 야마토타케루 : ……고얀 라이더 녀석. / 미야모토 이오리 : ……………. / 미야모토 이오리 : 저게…… 영월. ───그야말로 세상의 재앙이로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1 공상수 영월 / 살로 이루어진 카라쿠리에 깃든 거짓 목숨. 위조된 생명. 삶의 의미를 이해할 수도 없어야 할 존재. 그러나 그렇기에 묻지 않을 수가 없다. 어째서냐고─── 난세는, 피가 자욱한 시대는 끝났다. 사람들은 입을 모아 그리 말하지만─── 빈곤한 자는 오늘도 굶주리고 있으며, 부유한 자는 오늘도 비웃도 있지 않은가. 살아갈 수단이 없는 자는 세상에 널려 있다. 신(데우스)을 믿는 자는 사는 것조차 용납되지 않는다. ……가르쳐 주십시오, 소이켄 선생님. 어찌하여 인간 세상은 이토록 일그러져 있습니까? 일그러짐을 바로잡으려면 기적에 기댈 수밖에 없다. 그리고, 기적은─── / 모리 소이켄은 신의 사랑을 믿고 있었다. 모리 소이켄은 세상의 안녕을 꿈꾸고 있었다. 그렇기에 신의 나라가 도래하길 간절히 빌었다. 약속된 왕국에 일그러짐은 없으며, 그곳에 사는 이들은 모두 순수한 생명. 인조인간(호문쿨루스), 유이 쇼세츠. 신(데우스)의 나라에 사는 자로서 설계(디자인)된 치성의 생명. ───현행 인류를 대체하는 신인류. 순수한 생명(것), 올바른 생명(것)을 무한 증식시켜─── 일그러진 생명(것)을 모조리 구축하고 세계를 이상으로 메우는 길. 그게 바로 신의 나라의 도래. 일그러짐이 없는 영원한 왕국. 그렇다─── 모리 소이켄은 신의 사랑을 믿고 있었다. 모리 소이켄은 세상의 안녕을 꿈꾸고 있었다. 모리 소이켄은 미쳐 있었다. 이는 끝내 이루어지지 않은 이상. 실체를 이루지 못 한 기적. 그러나─── 영월은 지금, 여기에 있다. 세계에 뿌리를 내리고 천장(하늘)을 꿴 채 우뚝 서 있다. 존재할 수 없는 공상이 이래야 하노라는 진실(세계)로 대체되려 하고 있다─── / 우시고젠 : 그렇다, 그렇다, 그렇다───! 이것이 피투성이 바테렌 요술의 정천! 요술사, 모리 소이켄이 꿈꾼 광기의 극점! 영령(서번트), 유이 쇼세츠의 보구─── 『오온성고 몽환포영』! / 우시고젠 : 기뻐하십시오! 나의 주군, 유이 쇼세츠! 당신이 몸을 바친 소원, 여기에 성취되었습니다! 당신의 이상은 영월에 닿았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2 ───우시고젠! 거기까지야! / 우시고젠 : 아아…… 와 주셨군요. 죽음의 그림자를 두르신 분. / 야마토타케루 : ……라이더. 너를 멈추러 왔다. / 홍옥의 서 : 오오, 쇼세츠…… 정말 끔찍하구나. / 다 빈치 : 자신을 무한 증식시켜 세계를 침략하는 힘. 이게 서번트 유이 쇼세츠의 보구…… 정상적이라면 보구로 승화될 수도 없는 파탄이 난 시스템이야. 하지만 지금 유이 쇼세츠는 공상수 그 자체─── 영월의 마력이, 공상수라는 성질 그 자체가 일어날 수 없는 기적을 가능케 하고 있어……! / 우시고젠 : 이것은 우리의 고귀한 이상이 실현된 것. 쇼세츠는 영월에 비는 소원을 위하여 그 몸을 바쳤습니다. 그렇다면 저도 이 혼을 바칠 따름. 쇼세츠…… 당신과 제가 세계를 바로잡는(파괴하는) 겁니다. / 유이 쇼세츠 : ……이 세상에…… 수도 없이…… 한스러운 피눈물에 흐느끼는…… 무고한 자가 있으니…… 나는…… 진정으로 태평한…… 세상을…… / 야마토타케루 : ……유이. / 잔느 : ……딱하군요. / (콰르릉) / 우시고젠 : 이 이상, 신에게 저항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서 조아리십시오, 인간이여. / 미야모토 이오리 : 허튼 소리. 날뛰면서 죽일 뿐이라면 신이라 부를 수야 있겠지만─── ───외도로 전락했구나, 라이더. / 우시고젠 : 전부 순식간에 끝내겠습니다. 모두, 모두─── 내 신의 사자가 짓밟노라! / 야마토타케루 : ……! 오는가, 대괴이! / 우시고젠 : 공상수로! 쇼세츠(당신)와 우시고젠이(내가), 세계를 바로잡으리(파괴하리)! / (콰아아아아아아) / (배틀) / 우시고젠 :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우시고젠 : 이 정도 힘으로 우리의 이상을 가로막으려 하다니. 아아, 아주 가소롭구나─── / 홍옥의 서 : 대영맥이 끊겨서 마력도 다소 줄었을 텐데. 그러고도 이만한 힘을……! / 우시고젠 : 내 무진의 벼락! 인리(지옥)의 그림자(망자) 따위가 범접할 수 없음을 알라! / (콰르르릉) / 미야모토 이오리 : 으아악! / 야마토타케루 : 으으으윽……! / 잔느 : 큭……! / 으헉……! 어떻게든 해야 해……! / 우시고젠 : 이 정도로는 굴하지 않는 겁니까. ……아주 훌륭하십니다. / 마슈 : ……선배! / 우시고젠 : 당신도 바로잡지(파괴하지) 않을 수가 없는 거군요. 그렇기에 많이 바로잡으셨지요(파괴하셨지요)? / 고르돌프 : ……! 요 고얀! 우시고젠, 너란 녀석은……! / 우시고젠 : ……애태우는 건 이쯤 하면 충분하지 않습니까? 자, 저에게도 보여 주시지요. ───진짜 당신을. / 미야모토 이오리 : 큭……. (무슨 이야기를 하는 거지. 라이더와 (플레이어)는) / 우시고젠 : 당신이 두르신 죽음의 그림자. 죽음의 기척(내음). 마력. 생명. 운명마저 소모하여 세상을 바로잡는(파괴하는) 힘. ───당신이라면 신일지라도 죽일 수 있지요? / 그 말은 설마──── / 마슈 : ……블랙 배럴을 말씀하시는 걸까요? / 시온 : ……그러게요. 말하는 걸 보면 그렇게 해석할 수 있어요. 그렇다면 이번에 마슈 씨가 동행하지 않은 건 불행 중의 다행이겠네요. / 다 빈치 : (……응? 그 말은, 그렇기에 블랙 배럴을 소유한 마슈가 레이시프트할 수 없었단 건가?) / 우시고젠 : 당신이 깃들인 죽음의 그림자도 영월 아래에. 우리와 함께 모든 세계를 바로잡읍시다(파괴합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3 미야모토 이오리 : 라이더! (플레이어)에게 손대지 마라! / (채앵) / 우시고젠 : ……무뎌진 칼 주제에. 검에 맥아리가 없지 않습니까, 미야모토 이오리. / 미야모토 이오리 : ……! / 우시고젠 : ……영령이란 참으로 쉽지가 않은 법. / (부웅) / 미야모토 이오리 : 으악! / 야마토타케루 : 이오리! / 우시고젠 : 방해하게 두진 않겠습니다. / 야마토타케루 : 큭……! / 우시고젠 : 자, 칼데아의 마스터. 당신을─── 당신이 두르신 죽음을 영월에 흡수시키면…… 공상수는 진정한 지옥으로 개화할 겁니다. / ……쇼세츠. 이거 놔 줘……! / 마슈 : 선배! 선배……! / 고르돌프 : 멈춰라, 우시고젠! 블랙 배럴이 없는 (플레이어)를 흡수해 봤자 의미는…… / 우시고젠 : 모조리 죽이고(바로잡고), 모조리 파괴하여(바로잡아)─── 삼천세계를 우리의 지옥(이상)으로 메웁시다!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고르돌프 : 말을 들어먹지를 않아아아아! 이래서 말이 안 통하는 계열 서번트는 탈이야! / 잔느 : ───지금이 기회일지요. / 홍옥의 서 : 랜서? 방금 무어라…… / 마슈 : 잔느 씨! / 잔느 : ……진정한 지옥을 보여드리지요. / (푹) / 우시고젠 : 이건……! / 잔느 : 『타천 작열이방(플람 페이 에트랑제)』 / 야마토타케루 : ……랜서의 보구인가! / 홍옥의 서 : 지옥의 업화로 자신을 포함한 모든 것을 불태우는 랜서의 비장의 수지. 허나 이건……! / 잔느 : 하아…… 하아…… / 우시고젠 : ──────────── ───미지근하구나. / 고르돌프 : 안 먹혔잖아……! / 잔느 : ……큭. / 우시고젠 : ……당신이 진정한 복수귀라면 이 불꽃도 열을 깃들였을 겁니다. 하지만 당신의 본질은 바뀌지 않았지요. 당신은 세계를 저주할 수 없습니다. 그 보구를 해방하기 위해선 령주에 의한 강제가 필요. ……그렇지 않습니까? / 잔느 : ………………. / 우시고젠 : 이래서야 그저 자신을 불태울 뿐인 자멸 행위. 실성이라도 했습니까, 랜서. / 잔느 : 이 불꽃은 지옥의 업화…… / 우시고젠 : ……아직도 그런 소리를. 추하기 그지없군요. / 잔느 : 그리고…… 마중물. 이게 지옥의 불꽃이라면 그분이 못 보실 리가 없습니다. / 우시고젠 : ? 무슨 소리를…… / 잔느 : 지금입니다─── 치에몬 . / (푸욱) / 우시고젠 : 커…… 헉! / 어……? / 홍옥의 서 : ……뭐라고? 이게 대체……! / ??? : 생쥐를 괴롭히면서 입맛을 다시다니…… 너답지 않구만? / (화르륵) / ??? : 사람의 탈을 버리니까 오니(짐승)의 본성에 휘둘리는 거야. / ??? : 라이더. 네 녀석의 패인은─── 미나모토노 라이코를 그만둔 점이다. / 야마토타케루 : 치에몬!? / 우시고젠 : ……무슨 수로? 당신의 영핵(생명)은 그때 틀림없이……! / 미야모토 이오리 : 피안으로부터 되돌아왔나, 치에몬! / 홍옥의 서 : 죽음으로부터의 부활이라고!? 그래선 마치…… / 치에몬 : ───말하지 마라. 나는 그런 게 아니야. 부활이 아니야…… 시마바라(그때)처럼 죽다 말았을 뿐이지. 하지만 그게 내 보구일 거다. 이를 테면 그래, 보구─── 『불사의 치에몬(죽지 않는 치에몬)』인가. / 잔느 : "당신은 사람 없는 황야에 살며 살아갈 곳에 다다르는 길도 모르니, 기근과 갈증에 혼이 쇠해 가노라. 그의 이름을 입에 담아 구원받으라. 살아갈 곳으로 이끄는 자의 이름을" / 잔느 : ───치에몬. 당신의 혼에 안식을. (잔느 소멸) / 치에몬 : ……안식 같은 건 필요 없다. 나는 천국의 문을 지날 수 없어. 그럴 의지도 자격도 없어. 하지만 라이더……! 네 녀석은 내 지옥으로 끌고 가겠다……! / (화르르르륵) / 우시고젠 : 으윽…… 아아아아아아아! / 치에몬 : 영월에 이어진 건 너희뿐만이 아니야…… 영령에 못 미치는 나 같은 놈의 영기라도…… 이 몸을 제물로 삼으면……! / 치에몬 : 내가, 내가 바로 지옥이다! 네 녀석이 만든 지옥을 인정할 줄 알고! 그 영월(지옥), 그 영월(소원)…… 내 원념(불꽃)으로 박살내 주겠어! / 다 빈치 : ……우시고젠의 마력이 저하됐어! 지금이 기회야, (플레이어)! / 이오리! 타케루! / 야마토타케루 : 말하지 않아도 안다! 호흡을 맞춰라, 이오리! / 미야모토 이오리 : 잘 알겠다! 이번에야말로 끝이다, 라이더! / 우시고젠 : 신의 사도의 위업……! 이 정도로 멈출 수 있을 거라 여기지 마라! 왜소한…… 것들이여…… 티끌이, 되거라아아아아아! / 이천일류 미야모토 이오리 사다츠구 / 수천일벽 야마토타케루 / 마성귀신 우시고젠 / 자 정정당당히 승부 / (배틀) / 우시고젠 : ……아아. 희미한 잔향이지만…… 이 죽음의 기척…… 틀림없으니…… 언젠가…… 기필코…… 모든 것을…… 바로잡고야…… 언젠가 또 만납시다. 칼데아의 마스터. (우시고젠 소멸) / 마슈 : ……라이코 씨. ───영기 소멸을 확인했어요. 우시고젠, 격파했어요! / 치에몬 : ……………………. 『……못 말리는 아이구나』 / 치에몬 : 엄, 마…… 나…… 우린…… 시마바라에서…… 많이 죽이고 말았으니까…… 그러니, 분명…… 다들 지옥에 떨어졌을…… 나…… 모두랑 만나고 싶어서…… 바보라서…… 이거밖에 생각이 안 났어…… / 치에몬 : 하지만…… 없었어…… 있지도 않았어…… ───지옥에는, 아무도 없었어. 그러니…… 아빠도…… 엄마도…… 다들, 분명…… / 치에몬 : ……………………………………. 나는 안 가. 가선 안 돼. 지옥에는…… 나 혼자만…… (치에몬 소멸) / 미야모토 이오리 : ……치에몬.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4 소환 직후 라이더에게 악귀의 기척을 인식하고, 이것을 퇴치하기 위해 계속 분주했다. 서로 모르고 있던 일이지만, 양기 모두 세이와 겐지 씨로 이어진 헤이안 무사이다. 본작에서는 엇갈리는 형태가 되었지만, 사실 여자 무사시와는 적지 않은 인연이 있다. 예전에 여자 무사시가 달려나가왔던 "영령검호7번승부"에서 제3의 영령검호야 말로, 바로 그 요시나카의 애첩 토모에 고젠이었다. 토모에 고젠은, 오니종─── 사람이 아닌 초상의 힘을 가지고 태어난 여자였다. 라이더를 계속 쫒은 것은, 같은 겐지씨로 이어진 무사로서의 본능 이상으로 사람이 아닌 존재를 깊게 아는 것이 까닭일지도 모른다. -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 마테리얼의 내용
*85 떠돌이 세이버 : 그것은 오니, 선한 오니와는 다르다. 세상을 어지럽히는 멸해야 할 악귀다. 하지만 동시에 신 같은 존재이기도 하지. 인간에게 그리 쉽게 지배될 리가 없다. / 미야모토 이오리 : 신... / 떠돌이 세이버 : 우레를 두른 잔학무도한 귀신. 갑주 안에는 무엇이 있을지. -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의 내용
*86 칠흑의 무사 : 유이 소세츠와 계약을 맺은 갑옷의 무사. 몸집만한 칼을 가볍게 휘두른다. 마스터의 자격을 얻은 미야모토 이오리를 처치하고자 급습하지만 소환된 세이버에 의해 저지당한다. / 갑작스런 반역 : 누군가에게 조종당하고 있는 것인지, 주인인 쇼세츠를 향해 돌연 칼날을 겨눈다. 예상치 못한 배신에 그 쇼세츠도 동요를 감추지 못했다. / 악귀 : 세상을 어지럽히는 '악귀'로서, 떠돌이 세이버에게 쫓기고 있다. 다만 당사자인 라이더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듯하다 / 명연기 : 주인인 쇼세츠에게 칼날을 겨눈 것은 츠치미카도를 제치고 영왕의 그릇을 빼앗기 위해 쇼세츠가 계획한 연기였다. 라이더도 또한, 젊은 주인이나 키르케와 마찬가지로 츠치미카도의 술법을 회피한 예외의 존재였던 것이다. / 파괴의 화신 : 세이버와의 격전 도중, 부서진 갑옷 속에서 나타난 건 한 소녀였다. 그녀는 냉혹한 미소를 지으며 진명을 밝혔다. 우두천왕의 자식 우시고젠. 헤이안 시대의 수도에서 태어난 귀자 미나모토노 요리미츠에 대비되는 마성이형의 측면이 분리, 독립된 존재이다. 쇼세츠의 '일그러진 세상을 바로잡고 싶다' 라는 소원을 이루기 위해, 아사쿠사에 거대 신의 사자를 소환, 광포한 본성을 드러내며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 폭주하기 시작했다. / 폭주의 끝에 - 수괴 주살 : 쇼세츠의 명을 어기고 에도를, 나아가 관동 팔주를 모조리 불바다로 만들기 위해 거대 신의 사자를 거느리며 휩쓴다. 하지만 영맥의 분단이나 떠돌이 세이버의 가세로, 본격적인 대파괴를 일으키기 전에 저지당하며, 격렬한 싸움 끝에 세이버의 보구 계검 아메노무라쿠모츠루기에 의해 패배한다. 검에서 발한 신의 위광에 일말의 평온함을 얻으며 사라졌다. -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 인게임 설명
*87 악귀 : 세상을 어지럽히는 '악귀'로서, 떠돌이 세이버에게 쫓기고 있다. 다만 당사자인 라이더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듯하다 -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 인게임 설명
*88 폭주의 끝에 - 수괴 주살 : 쇼세츠의 명을 어기고 에도를, 나아가 관동 팔주를 모조리 불바다로 만들기 위해 거대 신의 사자를 거느리며 휩쓴다. 하지만 영맥의 분단이나 떠돌이 세이버의 가세로, 본격적인 대파괴를 일으키기 전에 저지당하며, 격렬한 싸움 끝에 세이버의 보구 계검 아메노무라쿠모츠루기에 의해 패배한다. 검에서 발한 신의 위광에 일말의 평온함을 얻으며 사라졌다. -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 인게임 설명
*89 악귀, 토벌 : 우시고젠이 조종하는 신의 사자와의 격전 중, 고전하는 이오리 일행을 지원하기 위해 나타났다. 그의 보구 아사히 쇼군은 이오리 일행에게 형세역전의 길을 열어주었다. 세이버의 공격으로 우시고젠은 쓰러진다. 영지를 떠나 계속 싸워 온 끝에, 마침내 악귀의 소멸을 지켜본 그의 몸은 영기를 유지하지 못하고 점차 사라져 갔다. -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 인게임 설명
*90 미야모토 이오리 : 저토록 태연하게 있다니... / 세이버 : 녀석은 불사신인가... / 키소 요시나카 : 아니! 본성을 드러냈으나, 어둠의 장막을 내리려는 악귀. 그렇다면 나의 아침해의 빛이 상대하겠다. / 겐지인가 / 성관세음보살, 나에게 힘을 주소서! 아사히 쇼군! / 저걸로도 처치하지 못했나! 하지만...! -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의 내용
*91 폭주의 끝에 - 뱀신 토벌 : 쇼세츠의 명을 어기고 에도를, 나아가 관동 팔주를 모조리 불바다로 만들기 위해 거대 신의 사자를 거느리며 휩쓴다. 하지만, 영맥의 분단이나 도로테아의 기세로, 본격적인 대파괴를 일으키기 직전에 저지당하여... 격렬한 싸움 끝에 세이버의 보구 계검 아메노무라쿠모츠루기에 의해 패배한다. 검에서 발한 신의 위광에 일말의 평온함을 얻으며 사라졌다. -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 인게임 설명
*92 파괴의 화신 : 세이버와의 격전 도중, 부서진 갑옷 속에서 나타난 건 한 소녀였다. 그녀는 냉혹한 미소를 지으며 진명을 밝혔다. 우두천왕의 자식 우시고젠. 헤이안 시대의 수도에서 태어난 귀자 미나모토노 요리미츠에 대비되는 마성이형의 측면이 분리, 독립된 존재이다. 쇼세츠의 '일그러진 세상을 바로잡고 싶다' 라는 소원을 이루기 위해, 아사쿠사에 거대 신의 사자를 소환, 광포한 본성을 드러내며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 폭주하기 시작했다. - 페이트 사무라이 렘턴트 인게임 설명
*93 왜곡을 바로잡자 : 본래의 근원, 그 정체는 서양 마술의 진수에 접한 모리 소이렌이 만든 인조생명 호문쿨루스였다. 쇼세츠는 인간 세상의 뒤틀림을, 과오를 인정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 그것을 바로잡기 위해 그녀는 의식에 몸을 던졌다. 이오리와 맞붙고 있을 때, 전투 중에 라이더가 돌변한다. 처음 듣는 진명. 숨겼던 것을 드러낸 본성. 자신의 뜻에 맞지 않는 형태로 소원을 이루려는 라이더를 저지하려 했으나 실패. 모든 령주를 상실하여 의식에서 패배하게 된다. - 페이트 사무라이 렘턴트 인게임 설명
*94 우시고젠 : 그리고... 아, 그렇지.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물어셨지요? 어떻게 된 일인지는 뻔하지요. 이제부터는 세상의 모든 것을 바로잡는(파괴하는)겁니다. 저를 포함해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바로잡게습니다!(파괴하겠습니다!) / 유이 쇼세츠 : 내 소원을 위해 그 혼을 바치겠다고, 너는 맹세해주지 않았나! / 우시고젠 : 네, 그렇지요. 맹세했지요. 바치고말고요, 혼까지도... 이름을 속이고, 꺼림칙한 검은 갑옷을 입은 것도 모두 그 소원을 위해. 세상을 바로잡기(파괴하기)위해. / 유이 쇼세츠 : 아니다, 라이더! 나는 파괴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정말로 바로잡기 위해...! / 우시고젠 : 네, 그렇지요. 그렇겠지요. 마음씨 고운 당신. 허나 당신과 함께라면 영월 의식에서 이길 수 없고 라이코의 모습으론 다 죽일 수 없어요. 세이버 일행이 그것을 알려줬답니다. 그러니... 저는 저로서 의식을 재패하겠습니다. 에도를 파괴하고, 사람과 영령을 다 죽인 뒤에 원망기를 통해! 제가 세상을 바로잡겠습니다! / 유이 쇼세츠 : ...령주로서 명한다! 라이더여, 내게 복종하라! / 우시고젠 : 복종하고 있답니다, 마스터! / 유이 쇼세츠 : ...큭! 라이더! 내 말에 따라라! 멈춰라! / 우시고젠 : 쇼세츠... 당신의 소원을 위해 제 혼을 바치겠다고 그리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쇼세츠. 당신이 원하시는 대로! 이 우시고젠이!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바로잡아드리겠습니다(파괴해드리겠습니다)! / 유이 쇼세츠 : 멈춰라, 멈추는 거다 라이코! / 우시고젠 : 멈출 수 없습니다. 그래요, 당신의 소원을 이룰 때까지 / 유이 쇼세츠 : 이런... 이런 일이...! -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의 내용
*95 ??? : 어, 어라? 어라어라어라? 당신, 자세히 보니 아는 얼굴이잖아. 오랜만이네, 잘 지냈어? / 라이더: ... / ??? : 헤에, 그렇구나. 지금의 영기는 그쪽인가 보네. 그렇다면 내가 아는 아이와는 다른 사람이려나~ 착각해서 미안해. (중략) 유이 쇼세츠 : 에도 괴멸이 목적이었다면, 목숨을 바쳐서라도 막아야만 한다고 생각했다만. / 이부키도지 : ... 그런 짓은 안 해. 하지만, 응 착실하구나 당신. 안심해. 지금은 세상이 평화로워졌다고 하잖아? 그걸 굳이 훼손할 생각은 없어. 그러니까 당신도, 알고 있겠지? 이번에는 이쯤에서 만족하도록 해. 아쉽게 됐어. / 라이더 : ...... / 이부키도지 : 어머, 무서워라. 노려보는 거야? 뭐, 진정해. 다음에는 싫증이 날 때까지 서로 싸우자구, 알았지? / 라이더 : ...좋습니다. 비틀어 딴 머리를 어떻게 장식할지... 다음에 만날 때까지 생각해두겠습니다. -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의 내용
*96 사카타 킨토키 「그래, 냄새가. 요리미츠 대장과 함께 질리도록 싸웠었던, 그거야.」 / 마슈 「미나모토 요리미츠. 당신이 「사천왕」의 한 사람으로서 함께 싸웠던, 헤이안 시대 일본의 대영웅이죠. 그럼, 냄새라는 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7 마슈 : 서, 선배! 흑발의 미인이, 오니를 베어죽여 가요……! / 우시와카마루 : (이 무슨 칼솜씨……! 오니의 튼튼한 근육이, 그야말로 두부 처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8 라이더 흑승지옥 : ―――――이해할 수 없습니다. 막았을 터인 칼날이, 이리도 아플 줄은. 이게 묘우진기리 무라마사의 힘…… 아니, 당신의 실력입니까, 신멘 무사시. / 무사시 : ……네. 인슌 공 때는 몰랐습니다만…… 당신들은 무척 알기 쉬웠어. 미숙한 나라도 확실히 파악할 수 있던 "숙업"의 웅덩이. 그걸 베지 못한다면 검사 폐업입니다. 감사를 표하죠, 흑승지옥. 당신들 덕에 숙업을 베는 감각을 익혔습니다. / 라이더 흑승지옥 : ……얄궂기 그지없는 감사네요. 그런 거, 당신이 멋대로 개안해, 획득했을 뿐인 이야기. ……아아, 하지만, 왜? 어째서 서번트인 제가, 살아있는 당신에게 패배한 걸까요? / 무사시 : ……그건, 당신이 대병력끼리의 전투에 익숙한 자였으니까. 1 대 1의 대결이라면 내 쪽이 여러모로 상황이―――――아니. 내가 당신에게 이긴 이유는 단 하나. 당신보다 상위의 검격과 이미 만났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나보다 강했어. 하지만 그런 당신보다 강한 검사를 나는 알고 있었다. 그럼 당신에게 져줄 여유는 없어. 내가 넘어야 할 건 그 너머에 있으니까. / 라이더 흑승지옥 : ……훗. 어찌 오만한 말일까요. 나보다 미운 상대가 있기에, 나 따위는 적이 아니라니. ……허나, 검사란 건 본디 그런 것. 남자아이처럼 지기 싫어하는 거군요, 당신은. 부러워라……제겐, 그렇게까지 뜨거워질 호적수는 없었습니다만――――― 정말이지, 이 시대의 검사는 재밌어. 개인끼리의 승부라면, 전부 괴물들만 모여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9 라이더 흑승지옥 : 딱히. 그다지 특별한 건 하지 않았다고 몇 번 말해야 합니까. 전 있는 그대로 이 태도를 휘두를 뿐. 이 정도 재주라면야 츠나 쪽이 훨씬 더 기묘하게 해낼 테지요. 이곳에서 칼날을 박아 넣으면 그걸로 좋다. 적의 칼날은 분쇄할지니. 이곳에서 칼날을 휘두르면 그걸로 좋다. 적의 목은 여덟 보 정도 날아갈지니. 나란히 있는 악한 화생을 도륙해낼 때까지 수도를 수호하는 자라면, 이런 것쯤 가능한 게 당연한 것.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0 기승: A+. 용종을 제외한 모든 짐승, 탈것을 자재로 다룰 수 있다. 신인 우두천왕에게서 이어받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01 대마력: D. 1공정(Single Action) 마술 행사를 무효화한다. 마력을 쫓는 애뮬릿 수준. 본래의 클래스라면 B의 대마력을 가지지만, 속성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랭크다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02 신성: C. 우두천왕에게 점지받아 태어난 라이코는 신성 스킬을 가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03 무궁의 무련: A+. 극에 이른 무예의 수련. 무장을 잃더라도, 설령 어떠한 상황에 처하더라도 전투력이 저하되는 일은 없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04 마력방출(뇌): A. 우두천왕은 제석천(인드라 신)의 화신이기도 하여, 미나모토노 라이코우는 키타노텐진(뇌신)의 힘을 지닌다. 서번트로서는, 마력방출 스킬로서 표현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05 신비살: A. 헤이안 시대 최강의 신비살이라 이야기되어왔던 존재방식이 스킬이 된 것. 대(對) 신비에 특효로 기능.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06 우왕초뢰 천망회회. 랭크 : B++ 종류 : 대군보구. 레인지 : 1~100, 최대포착 : 200명. 마성 이형으로써의 자신의 근원인 우두천왕, 그 신사(神使)인 소(혹은 우귀)를 일시적으로 소환해, 이와 함께 적진을 일소한다. 벼락(神鳴)에 의해서 나타나는 무구는, 그녀의 부하인 사천왕들의 영혼을 본뜬 것.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인물 소개의 내용
*107 우왕초뢰 천망회회. 랭크: B++ 종별: 대군보구 레인지: 1~100 최대포착: 200인. 마성 이형으로써의 자신의 근원인 우두천왕, 그 신사(神使)인 소(혹은 우귀)를 일시적으로 소환해 이와 함께 적진을 일소한다. 벼락(神鳴)에 의해서 나타나는 무구는 그녀의 부하인 사천왕들의 영혼을 본뜬 것. 강대한 우귀를 퇴치했다고 하는 라이코의 에피소드를 승화시킨 것으로, 신사의 파괴력은 본래의 것보다도 상승해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08 Dr. 로망 : ……아류 특이점을 자기 욕망으로 만들어내는 영령…… 아니, 우시고젠인 그녀는 악령인가. 이건 거의 마신주 클래스의 재해야. 킨토키 군. 너한텐 미안하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9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 벌레가 말하는 걸 진지하게 받아들여도 안 되요, 마슈. 당신은 너무 성실한 게 옥에 티. 신편귀독은 애초에 제게 부여되어 있던 것――――― 이와 같은 탑, 두려워할 가치조차 없습니다. 네에―――――그리고, 에요. 요괴가 준비한 길을 순순히 따라가는 건 논외. 어떤 비겁한 함정이 있을지 모릅니다. 현명히 가도록 하지요, 현명히. - 페이트 그랜드 오다의 내용
*110 단조 : 후마 분진탄! (타타탕) (식신 재생) / 단조 : ……큭, 적성체의 즉시 재생을 확인! / 영령검호랑 똑같아……! / 단조 : 예. 영핵을 따로 보존시켜 얻는 의사적 불사! 시모사에서의 전투에서는 그 무사시 공의 묘기와 무라마사 공의 명도가 합쳐져야 비로소 닿았다고 들었으나……! 세이메이 공께 받은 부적은 여덟 장 뿐! 이쩌 처치해야 할지! / 와타나베노 츠나 : 거슬리는군. / (참격) (식신 소멸) / 단조 : ! 적성반응, 완전히 소멸……! 이건……! / 사카타 킨토키 : 으리얍!! / (콰아앙) (식신 소멸) / 미나모토노 라이코 : 흡! / (송송송송) (식신 소멸) / 단조 : ……………………! / 이게 헤이안 무사! 오니가시마가 생각나는걸! / 메데이아 릴리 : 추가로 공격강화 마술을 부여했어요. 각 분들의 전투능력과 함쳐지면 의사불사의 무력화도! ……아뇨, 제 마술이 없어도 저 분들이라면 가능하겠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1 살신 타와라노 토타 : ───『하치만기원 대요……─── / 표미신 스즈카고젠 : ───『천귀……─── / (츠나, 라이코 돌격) / 세살신 타와라노 토타 : 『하치만기원 대요사관(나무하치만대보살, 이 화살에 가호를)』! / 표미신 스즈카고젠 : 『천귀우』! / (채애앵) (출혈) / 표미신 스즈카고젠 : …………그렇게, 나오나. / 세살신 타와라노 토타 : ………………놀랍군. 보구, 진명해방 순간을 노리다니……─── 그런가…… 우리가 영령이 되었기에…… 당대 무사들에게 질 줄이야……! / 와타나베노 츠나 : 그렇다. / 미나모토노 라이코 : 우리 무인에게는 기술을 쓸 조짐이 없지요. 정정당당한 승부이기에 생긴 유일한 승산이었습니다. / 단조 : 그런가! 보구의…… / 진명해방……! 그 얼마 안 되는 틈을……노렸다고……!? / 단조 : 예. 그럴 겁니다! 진명이라는 단어(키워드)로 보구를 발동시키는 영령 고유의 특성을 이해하여, 노리고 베다니─── / 사카타 킨토키 : ……. ……. ……나는 따라도 못 할 재주야. 라이코 씨, 형님. 역시 댁들은 대단해. / 와타나베노 츠나 : 찰나. 얼마 안 되는…… 별똥별이 떨어지는 듯한 시간차만이 우리의 승산. / 미나모토노 라이코 : 두 분께서 영령…… 과거에 산 두 분의 그림자가 아니었다면, 그 얼마 안 되는 틈이 없었다면 저희의 패배와 죽음은 확실하였습니다. 이는 즉─── 저희에게 그 극에 달한 기술을 한 차례 보이신 두 분의 마음이 이번 승리의 열쇠. 따라서 이리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대하고도 긍지 넘치는 선구자 분들. / 사카타 킨토키 : ……………………. / 세살신 타와라노 토타 : 이거 참. 훌륭하구나, 훌륭해! 그러고 보니 그랬지! 생전의 나는 아무 말고 않고 활을 당겼어! 무릇 달인 간의 결투가 한창이라면 그렇지, 하치만님께 올리는 기도는 마음으로 하면 그만. 그게 제 뜻대로 되지를 않는 영령의 몸. 정확히는 그 몸의 주검…… 역시 나는 내가 아닌 것이 통감되는군. 이거야 원! 욕심을 부려 보자면…… 같은 조건에서 겨루어 보고 싶었어! / 미나모토노 라이코 : 삼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는 저희가 승산이 없습니다. 하지만, 예. 역할을 모두 마친 후라면 부디. / 세살신 타와라노 토타 : 잘 있거라, 겐지 무사와 그 일행! 언젠가 또 만나는 날이 오면 맛난 술이라도 한 잔─── / 표미신 스즈카고젠 : 아아, 잠깐 잠깐. 그건 제사천마왕의 딸이 할 말이잖아. 아─…… …………응. 언젠가 또, 어디선가. / (깊이 끄덕임) / 단조 : 마스터, 부적을. / (세이메이의 부적 2장을 던짐!) / (토타, 스즈카고젠 봉인) / 단조 : ……대상의 완전 침묵을 확인. 그리고 세이메이 공께 받은 부적의 동시 발동을 통한 팔장신 두 기의 영핵 봉인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로써─── 팔장신, 두 기를 격파하였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2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 칼데아의 풍기는 제가 지키겠습니다! 다른 누가 용서하더라도, 이 전 결코 용서치 않아요! 그런 거니――――― 동방신의 힘을 빌려 나는 신변하니, 풍기를 어지럽히는 자를 주륙하리라! / 주륙이라 말했어!? /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 석제환인 · 우두천왕! 오너라!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 성선골에서 만들어진 신위여! 나의 이름은 라이코우, 좌마권두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나의 요요는 상대를 가리지 않으며 풍기를 어지럽히는 요괴를 토벌할지니. 마스터. 당신의 여름을 지켜드리겠나이다! 지금 나아가리! 뭐-어가 여름입니까 수영복입니까 이벤트입니까! 그런 건 인정 못 하나니 못 할지니! 설령 신불이 용서하더라도 이 내가 무법을 막아보이도록 하죠! ―――――――――――랜서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이곳에 현계했나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3 지난회, 남쪽 섬에서 현저한 풍기문란이 있었다고 전해들은 요리미츠. 올해의 이벤트도 그런 사태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스스로 우두천왕에게 기도를 드려 강제 클래스 체인지. 본래의 클레스인 세이버일 때 정도는 아니지만, 모성 파워는 수그러든, 도읍을 수호하는 성질이 강화된 랜서 미나모토노 요리미츠로 변생을 이루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114 기승: A+. 용종을 제외한 모든 짐승, 탈것을 자재로 다룰 수 있다. 신인 우두천왕에게서 이어받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15 신성: C. 우두천왕에게 점지받아 태어난 라이코는 신성 스킬을 가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16 □광화 : C. 이성과 맞바꾸어 신체능력을 강화하는 스킬. 그 정신은 랜서 클래스가 되어서도 어느 정도까지 파탄나 있지만, 버서커 때와 비교하면 큰 차이가 있다. 도덕심, 이다. 랜서 미나모토노 요리미츠는 배덕심 때문에, 여름방학의 풍기문란을 감시한다. 하지만 자기 자신의 복장에는 오히려 무관심한 등, 역시 파탄의 기운은 떨칠 수 없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117 정신오염: B. 이 스킬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본인은 자기신고하고 있지만, 실제론 남아있다. (『FateGO』에선 기본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18 □그림자의 풍기위원장 : A. 무궁의 무련이 변화한 스킬. 세라복을 잃는 등, 설령 어떠한 상황에 맞닥뜨려도 풍기문란을 눈감아 주지 않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119 □연철요요 : C. 세일러복이라 하면 이것, 이라는 킨토키의 확신이 요리미츠에게 전염되버렸다. 무예백반을 체현하는 요리미츠는 연철요요를 자유자재로 다루어, 칼데아의 풍기를 어지럽히려 하는 온갖 여름의 유혹을 쫓아낸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120 □썸머・카타스트로프 : EX. 벗지 않아도 굉장하지만───벗으면 더 대단하다. 해변에서 얼마나 남의 주목을 받는가를 나타내는, 썸머・크라이시스와 닮았으면서 닮지 않은 스킬. 비치 플라워와 다르며, 사랑에 애태우는 영역을 일탈한 시선까지 집중시킨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121 『석제환인・금강저』랭크 : A+ 종별 : 대인보구/대군보구. 샤쿠다이칸인・콘고우쇼. 우두천왕인 동방신 제석천(인드라)의 금강저, 곧 성선골에서 만들어진 신들의 최종병기 바쥬라가 하늘에서 내려와, 온갖 적을 격멸한다─── 이 보구로, 이번 요리미츠의 클래스는 랜서로 정해지게 되었다. 형태는, 밀교에서 만유의 본체인 일진여(※一真如 만물은 하나)를 나타내는 독고저(※손잡이의 끄트머리 부분이 갈라지지 않은 금강저)의 그것이다. / 아르주나 「그 보구는 아버지의……」 / 라마 「그 보구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122 잔 다르크 : 죄송합니다 마스터. 기회를 엿보고는 있었습니다만... / 치에몬 : 저건 네가 대적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니다. 무사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본성은 괴물이지. -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의 내용
*123 어쌔신 : 제법이군. / 라이더 : 뱀의 저주 두려울소냐. ... 가볍게 베어버리리. / 도로테아 코예트 : 라이더... 성가시네. 저것에 대처하려면 다른 방법을 생각해야 할 것 같아 / (중략) / 젊은 주인 : 승부가 났다! 첫 번째 시합. 유이 쇼세츠, 그리고 라이더의 승 -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의 내용
*124 우시고젠 : ........후. 후후. 끝까지 사람 좋은 소리를. 하지만, 아아---- 알 것같은 점도, 있습니다. 당신이 그런 사람이었기 때문에.... 다른 영기의 나나, 카이도마루가... ...... ...... ................. ....아뇨, 아뇨. 너무 깊숙히 파고드는 이야기는 그만하도록 하죠. 오늘은 맑은 날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렇죠, 마스터? 발렌타인 데이. 연인에게 선물을 준다든가, 평상시의 감사의 표시로 선물을 준다든가... 사람에 따라 건내는 물건은 다르기 떄문에, 자세한 부분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선물을 주는 날이라는 것은 알겠습니다. 그러므로--- 이걸, 당신에게. / 고마워, 이건--- / 우시고젠 : 후후, 놀란 모양이군요. 어떤 귀신의 모습을 본딴 것, 이기에. 그것이야말로... 과거에 몸에 둘렀던 검은 갑옷, 그 일부. 나의 아버지, 미츠나카가 만든 최강의 무사를 키우기 위한 그릇이자, 살육의 갑주------- 이 영기에서 몸에 두르고 있는 것들도, 그 일부이기는 합니다만... 말하자면 이것은, 내의와 같은 것. 본래는 이 위에 큰 갑옷을 덧입는 겁니다. 외견으로는 키 육척에 가까운 위장부와 같지요. 후후후후후. / 과거 라이코우 씨가 입고 있던 것... / 우시고젠 : 네. 우시고젠. 신과 같은 힘을 갖추고 태어난, 이형. 그러한사람에게는 과분한 힘을---- 사람의 형태로 억누르기 위한 거푸집. 그것이야말로 갑옷의 진가였습니다. 저는... 저는...거푸집에 의해 최강의 무사가 되어야만 한다고 가르침 받았습니다. 눈물이나 침을 무참하게 흘리며, 피를 잔뜩 토하고... ....아아, 그건 정말로, 괴로움과 아픔으로 가득하면서도... 그와 비슷할 정도로... 녹는 것처럼 뜨겁고, 달콤한 날들이었습니다. 아버지의 뜻을 온 몸에 받으며, 영혼과 육체가 닳아없어지고, 눈물로 지샜던 그 날들! ......아아, 잊을수가 없지요! / ......... / 우시고젠 : ....크흠. 실례. 안 되겠군요. 지금도 그 때의 일을 떠올리면, 조금 흐트러집니다. 울었던 적이 있었지만, 기뻐했던 적도 있죠.. ...저는 갑옷에게 괴롭힘을 당한 것이겠죠. 하지만. 그렇게 한심했던 저를 지탱해 준 것도, 또한 갑옷이었습니다. 그 일부가 바로 이 멘포! / 우시고젠 : ...후후. 물론 진짜는 아닙니다. 이것은 검은 갑옷의 멘포를 모방해서 제가 만들어낸 것. 피도 눈물도 없이 대태도를 휘둘러, 오니들을 찢어발긴 무사의 멘포입니다. 아버지가 말하길, 그렇죠. 마음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던가. 살육으로 지나치게 들뜨지 않고, 한편으로 동정심도 품지 않는, 마음을 그저 차갑게 휘둘러지는 칼날로 바꾼다. 큰 오니든 오니의 자식이든, 도읍에 대항하는 역적이든.... 익숙해진다면 숨한번 흐트러트리지 않고 죽일 수 있겠지만... 처음에는 누구든 익숙하지 않는 법. 그렇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5 우시고젠으로부터의 선물 어떤 오니의 모습을 본땄다고 하는, 멘포. 본래는 멘포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특수한 갑옷의 일부였다고 한다. 착용하면 정신를 진정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B랭크까지의 정신적인 마술효과를 캔슬시킨다, 는 경이적인 효과를 얻지만.. 이 멘포의 진가는 그게 아니다. 일체의 자비 없이, 어떠한 비도한 행위도 망설임 없이 실행한다--- 강철의 정신을 가진 무사가 되기 위한 지름길. 그것이야말로 멘포의 진가이자, 설계의도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미나모토노 라이코우/우시고젠 발렌타인 선물 검은 갑옷 멘포 설명
*126 대마력 B. 마술에 대한 내성. 마술영창이 3절 이하인 것을 무효화한다. 대마술, 의례주법 등으로도 상처를 입히기 어렵다. - 페이트 사무리이 렘넌트 인게임 설명
*127 기승 EX. 탈것을 능숙하게 다루는 능력. 규격 외의 능력이며, 초대형 신수마저도 능숙하게 다룰 수 있다. -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 인게임 설명
*128 귀신의 현 EX. 귀종의 마 스킬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스킬. 본래는 신성 스킬이나 변화 스킬, 괴력 스킬으로 이루어진 복합 스킬이다. 생전에 요리미츠로부터「분리・성립」했을 때는 어디까지나 요리미츠와 매우 비슷한 모습이었으나, 본작에서는 본 스킬에 의해 스스로 모습을 변화시켰다. -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 인게임 설명
*129 광화. EX. 「귀신의 현」 스킬에 의해 마스터에게도 은폐된 특수 스킬. 일부 파라미터를 증가시킨다. 그녀는 광기에 사로잡혀 있으며, 설령 이성적으로 말을 주고받는다 하더라도 본질적인 상호 이해와는 거리가 멀다. -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 인게임 설명
*130 도지기리 야스츠나. 랭크 : B. 종류 : 대신비보구. 레인지 : -. 최대포착 : 1. 상시발동형 보구. 슈텐도지를 퇴치할 때 사용한 칼. -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 인게임 설명
*131 우왕반전·신뢰풍렬. 랭크 : A. 종류 : 대성보구. 레인지 : 0~20. 최대포착 : 500. 우시고젠이 조종하는 거대 기승물.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괴이, 신의 사자가 우두천왕의 힘을 잠시 빌려 폭발적으로 증폭시켜 강력한 내려찍기를 가한다. 대질량, 대뇌격, 대돌풍에 의한 대분쇄. -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 인게임 설명
*132 유이 쇼세츠 : 대보구의 전개에 성공한 거라면, 내가 자결하더라도 멈추지 않을 거다. / 미야모토 무사시 : ...과연 쇼세츠는 처음부터 에도 전체의 영맥을 많이 이용하고 있었는 그것을 통째로 우시고젠이 저 괴물을 통해 빼앗았다는 소리지? / 유이 쇼세츠 : ...그래. 수많은 영맥과 깊이 연결해, 막대한 마력을 신의 사자에게 보내고 있을 거다. 그렇지 않으면, 왜 저렇게나 거대한 건지 설명할 수 없어! 신의 사자와 라이더는 더 이상 내 마력 따위 필요하지 않을 테지. 에도의 모든 거리... 아니, 관동 팔주를 모조리 불태우더라도 과연 멈출지--- -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의 내용
*133 미야모토 이오리 : ...수많은 영맥과 깊이 이어진 대괴이 그렇다면 그 반대를 생각할 수 있지. 영맥의 마력을 끊으면 괴이의 힘은 줄어들 거다. 쇼세츠, 안 그런가? / 유이 쇼세츠 : ...그, 그래. 타당한 판단이기는 하다만. / 미야모토 무사시 : 오케이! 그럼, 분담해서 영맥을 처리할까. -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의 내용
*134 우시고젠의 비장의 수인 대보구. 하늘을 꿰뚫는 거대하기 짝이 없는 대신의 사자이다. 알려지지 않은 사실로서――― 과거에 한 번만 대신의 사자는 지상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간토 스즈가모리에서 현현한 뒤에 우시고젠과 합일하여 미나모토노 라이코가 이끄는 토벌군에 대해 무궁무진한 파괴를 가져왔다. 마지막에는 형제인 라이코의 손으로 우시고젠과 함께 쓰러졌다고도, 우시고젠과 분리 후에 폭주를 계속하여 간토평야를 유린하였지만 사가미국 아시가라산에서 슈메노스케 사카타 킨토키에게 쓰러졌다고도 한다(칼데아의 기록에 따르면 우시고젠과 라이코는 동일 인물의 다른 측면으로 해석되기 때문에 전자의 가능성은 낮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미나모토노 라이코우/우시고젠 인연예장 우왕 대신의 사자 설명
*135 『우왕반전 악역무도』랭크: B++. 종류: 대도시보구 범위: 1~90 최대포착: 800명. 고오우한텐 아쿠갸쿠무도우. 우시고젠이 조종하는 거대한 탈것인 대신의 사자가 우두천왕의 사나운 힘을 부여받아 고조된 마력을 위해 자괴하면서 격주. 두른 우레를 주위에 방출하며 초고속으로 돌격하여 폭 1km, 길이 수십 km의 광범위에 걸친 대파괴를 일으킨다. 성배전쟁에서는 일단 진명해방하는 것 자체가 어렵고 대영령이 아니라 대도시 규모의 공격이 우선되는 무차별 광역 파괴 보구이다. 본작에서는 기본적으로 진명해방되지 않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36 라이더 : ... 잠시 괜찮으실까요, 주군. / 유이 쇼세츠 : 왜 그러지? 이럴 때에 / 라이더 : 보구 해방의 허기를. 이때만큼은 부디 허가해주셨으면 합니다. / 유이 쇼세츠 : 보구? 허나, 네 보구는. / 라이더 : 네. 야스츠나도, 확실히 제 보구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저 혼을 파괴하기에는 너무나도. / 유이 쇼세츠 : ! / 라이더 : 가능하다면 이건 아직 쓰고 싶지 않았습니다. 당신의 염원을 이루는 그때야말로 사용해야 한다고, 그리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일이 이렇게 된 이상... 이제 쓸데없는 사욕에 연연해서는 안 되겠지요. 그러니 부디, 모쪼록 저의 비오를 표출할 허가를. / 유이 쇼세츠 : 우문이로군. ... 라이더, 네게 명하겠다. 나의 길을 개척하기 위해 너의 진수, 저 신에게 똑똑히 알려주도록! / 라이더 : ...관대한 마음에, 이루 다 전할 수 없는 감사를. 그럼, 지금부터... 하늘에서 떨어지는 벼락처럼 놈을 불태우겠습니다! -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의 내용
*137 우시고젠 : 후후, 놀란 모양이군요. 어떤 귀신의 모습을 본딴 것, 이기에. 그것이야말로... 과거에 몸에 둘렀던 검은 갑옷, 그 일부. 나의 아버지, 미츠나카가 만든 최강의 무사를 키우기 위한 그릇이자, 살육의 갑주------- 이 영기에서 몸에 두르고 있는 것들도, 그 일부이기는 합니다만... 말하자면 이것은, 내의와 같은 것. 본래는 이 위에 큰 갑옷을 덧입는 겁니다. 외견으로는 키 육척에 가까운 위장부와 같지요. 후후후후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8 어깨 갑주에는 셋츠식 오오구소쿠와 동일 계통의 기술이 사용된 모양.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39 🌕귀신의 현: A. 귀종의 마 스킬과 비슷하지만 다른 스킬. 본래는 신성 스킬이나 변화 스킬, 괴력 스킬 등으로 이루어진 복합 스킬이다. 본작에서는 본 스킬에 따라 자신의 모습을 소녀기의 것으로 변화시켰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40 🌕히토리무샤: C. 클래스를 숨기고 거짓된 파라미터에 따라 자신의 정체를 은폐한다. 자기 자신의 파괴 충동을 억누르기 위한 족쇄이 자 우리이기도 하다. 본작에서는 기본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41 🌕마성귀신: EX. 사나운 귀신, 이형으로서의 힘. 자신에게 단시간의 부스트를 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42 『우왕반전 신뢰풍렬』랭크: A. 종류: 대성보구. 범위: 0~20. 최대포착: 500명. 고오우한텐 진라이후우레츠. 우시고젠이 조종하는 거대한 탈것인 대신의 사자가 우두천왕의 힘을 아주 일시적으로나마 폭발적으로 증폭시켜 강렬한 내려치기(짓밟기)를 행사한다. 대질량, 대뇌격, 대선풍에 따라 효과 범위 내의 모든 것을 분쇄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43 『우왕반전 악역무도』랭크: B++. 종류: 대도시보구 범위: 1~90 최대포착: 800명. 고오우한텐 아쿠갸쿠무도우. 우시고젠이 조종하는 거대한 탈것인 대신의 사자가 우두천왕의 사나운 힘을 부여받아 고조된 마력을 위해 자괴하면서 격주. 두른 우레를 주위에 방출하며 초고속으로 돌격하여 폭 1km, 길이 수십 km의 광범위에 걸친 대파괴를 일으킨다. 성배전쟁에서는 일단 진명해방하는 것 자체가 어렵고 대영령이 아니라 대도시 규모의 공격이 우선되는 무차별 광역 파괴 보구이다. 본작에서는 기본적으로 진명해방되지 않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44 라이코우 : 금제금제! (호루라기) / 라이코우 : 발렌타인 데이에 발생하는 불순이성교제도, 불순동성교제도, 모두 금제입니다! / 우시고젠 : 큭...! 뭐가 뭔지 알 수 없는 영기라고 생각했는데, 설마하니 이정도일 줄이야!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연약한 나 자신! 킨토키가, 카이도마루가 없으면 나에게 대항하지 못할 정도로 약했던 것이, 이렇게나 반항해올 줄이야! 크으으으윽.... 네이놈 칼데아...! / 라이코우 : 애초에 말이죠, 당신! 선물로는 어떤 달콤한 걸 골랐는지------ / 이 멋있는 오니의 가면인데요... / 라이코우 : !! 그!! 그, 그그, 그그그, 그런 걸 마스터에게?! 너, 너무나도, 너무나도...! 금제조차 모자랄 정도에요! 이건 용서받지 못할 일입니다! / (그런거야?!) / 우시고젠 : 용서못해? 후후, 재밌는 말을 하는군. / 우시고젠 : 우두천왕의 힘도 다루지 못하는, 어중간한 몸으로 잘도 짖는군요, 라이코우! / 라이코우 : .....아아. 이 얼마나 어리석은지요. 우시고젠 님. 이 영기로 인한 성질 따위는, 사소한 것. 그런 것도 모를 줄이야. 당신에게 어찌해도 이기지 못했던 것은, 당신이 저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밖에 있다면, 간단히. 죽일 수 있다구요? 마스터. 물러나 주시길. / 우시고젠 : 주인이여. 이쪽으로 오시길. / >두 사람다 / 두 사람 : 네. / >------적당히 안하면, 킨토키와 둘이서 울거야? / 이미지의 킨토키 : ('에? 나도?' 라고 하는 듯한 얼굴) / 두 사람 : 그....... 그건......! / >둘이서 가출할지도 몰라 / 두 사람 : !!!! / >그대로 영영 돌아오지 않을지도.. / 두 사람 : !!!!!! / 라이코우 : 그, 그것은--- / 우시고젠 : 그것만큼은...! 그만두거라!! 하, 항복, 항복입니다...! 그건... 아무래도, 그게... .........고, 곤란합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5 ""안녕하세요, 사랑스러운 마술사씨. 서번트, 세이버... 어머? 어머? 나 세이버가 아니고... 어머나.... 저기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라고 합니다. 대장으로서 아직 미숙한 몸이지만 부디 잘 부탁드릴게요?"" / (인연 레벨 1) "저 버서커인거죠. 이 클래스에서는 악귀나찰이라며 두려움 받을거라 각오했는데…부족한 저와 계약해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싸움은 맡겨 주세요 마스터. "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마이룸 대사
*146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 에─헴. 경사났네 경사났어 하시는 중에 죄송합니다만, 조금 더 괜찮으실까요? / 마슈 : 라이코우 씨!? 저기, 조금 전 퇴치당하셨던 게!? /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 그건……저도 참, 뭘 하나 잊어버리고 가버려서. 부끄럽지만 돌아온 참이에요. / Dr. 로망 : 아니, 돌아왔다니, 영령의 좌에서!? 그런 거, 이제 자기소환도 아니고 자기현계라고!? /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 그건 그거죠, 아직 완전히 돌아간 게 아니었으니까, 나머진 기합으로. 이얍─해서♡ / Dr. 로망 : 기합으로 소환퇴거를 막아세우다니…… 킨토키 군, 네 어머님은 어떻게 되신 분이야? / 사카타 킨토키 : 나한테 물어보지 말라고 닥. 설명 같은 거 못 하니까. 라이코우 선생은 뭐 그런, 딱딱한 규정사항은 휘윅 빠져나가버린다고. 저래 보여도 기합은 내 열 배나 된다고? 밀어붙인다고 하면 상대가 뭐든 간에 밀어붙이는 사람이라고. / 우시와카마루 : 자기 룰, 이란 거로군요! 상대의 사정은 어쨌거나, 자기 사정만을 절대적으로 삼는…… 그야말로 일념, 귀신에게도 통한다! 제게도 그 피가 이어져 있다고 생각하면, 믿음직스럽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7 미나모토노 요리미츠 : 기쁘고 부끄러운 조상님. 모친처럼 느낀다. 그리고 어딘지 모르게 "아, 우리 근본은 비슷하다" 고 느낀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우시와카마루 인연 캐릭터의 내용
*148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 …………한탄스러운 일입니다. 지난 번 여름 이벤트란 것일 때, 남쪽의 섬에서 현저하게 풍기가 흐트러졌다고 들었습니다. 무려 그, 알몸에 가까운 모습으로 무인도를 뛰어놀았다던가. 아니 됩니다. 아아, 어찌 이리도 파렴치한 일일까요. 어린 분들의――――― 스카사하 공도 있었다고 하니, 어어, 그러니까, 적어도 외견으로 봤을 때 어린 분들이, 하필이면 피부를 노출시켜 유흥에 빠지다니. ……아니 됩니다. ……네, 정말로 아니 되어요……. / 꽤 진퉁 서바이벌이었어요 /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 ……그런 건가요? 당신이 그리 말한다면 진실일 테지만…… ……아아. 적어도 내가 그 자리에 있었더라면, 훈계할 수 있었을 것을. 아니요. 지나간 일을 계속해서 말할 생각은 아닙니다. 제가 걱정하고 있는 건 지금 바로 이 때. 알겠나요? 올해도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보도록 하세요, 어디라 할 것 없이 들뜬 기색이 잔뜩 풍겨오는 판국을. 이번에도 네에, 네에. 모든 분들이 이벤트에서 유흥에 빠지고 마는 걸 테죠. 즐기는 걸 테죠. 어린아이처럼 즐겁게 기뻐 날뛸 테지요. 그건 좋은 겁니다. 네, 그것 자체는 상관 없어요. 축제를 즐기며 더위를 떨치는 것도 때로는 좋은 거고 말고요. 하지만…… 훌쩍. 전 걱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알몸…… 아니, 피부를 노출시키는 모습이 되어서――――― 여름 동안 쭈욱, 짐승처럼! 부끄러움도 없이 저런 일이나 그런 일에 빠져버린다니! / 저런 일이나 그런 일이란게 뭐야! /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 제, 제, 제, 제 입으론 도저히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저, 정말이지, 놀리지 말아주세요……. 언어도단. 못 되먹은 것. 훌쩍훌쩍. 그런 건 절대로 아니 돼요…… ……훌쩍. / 라이코우씨가 상상하는 일은 아닐 터! /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 ……제가, 뭐, 뭘 상상하는 거라 생각하는 건가요!? ……. ……. 저, 결심했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9 사카타 킨토키 : 바─보야, 걱정 안 한다고! 네놈들이 뭘 하던 내 알 바냐! 니들끼리 싸우는 거라면 딴 데서 하라고! 애시당초 말야, 네녀석── 그 미친 여자가 얼마나 위험한 녀석인지, 알곤 있냐? 네 녀석 정도론 먹은 뒤에 내부에서 되먹힌다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0 타마모노마에 : 킨토키 씨……점점 아메리카 뇌가 악화되선…… 이래서야 슈텐 쨩도 술이 늘 수밖에…… 아뇨, 홧술이 아니라 해장술이란 의미에서. 이─런 재밌는 구경거리, 일급 술의 안주인 걸요? / 킨토키 : 겍, 폭스가 있잖아!? 랄─까 너, 그 여자랑 아는 사이냐 너!? 설마 불러내거나 하진 않았겠지!? 그런 거 불렀다간 여기 일대가 표주박 속이 된다고!? / 타마모노마에 : 누─가 일부러 남의 연애질을 볼까봐요. 안심하시길, 부탁하셔도 안 부를 테니까요. 바보커플은 자신이 되어야 하는 법, 타인의 모습을 보는 건 사양이어요. / 사카타 킨토키 : 휴……모스트로 덴져러스였다고…… 그 여자, 남자의 꿈을 잡치는 거에 관해선 천하일품, 스텐노 누님이랑 같은 타입의 데빌이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1 사카타 킨토키와의 인연은, 킨토키가 청년이었을 적 부터 있던 것. 놀리기 쉬운 상대이기 때문에, 안주로서 놀린 일도 한두번이 아니다. 슈텐에게 있어선 주연에 불과하지만, 킨토키에게 있어선 방심하면 죽는 마의 연회. 「술에 취하면서 서로 목숨을 쟁탈했다. 피부를 맞대면서 서로 속이는 것도 멋지지 않아?」 라는건 슈텐의 말.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152 많은 전설이 있지만 사실을 뒷받침하는 뚜렷한 자료는 없다. 뇌신(雷神)인 적룡(赤龍)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아시가라산에 사는 식인 마귀할멈. 킨토키 또한 괴물로서의 힘을 이어받아 산짐승과 싸우고는 그들을 죽이고 있었다. 이윽고 귀녀(鬼女)인 어머니는 우스이 사다미츠에 처단당하지만, 킨토키는 입양되어 미나모토노 요리미츠 밑에서 인간의 길을 배워 가신이 된다. 요리미츠 사천왕으로서 무수한 오니 퇴치에 참가. 오오에산의 슈텐도지 퇴치에서 수행승으로 변장해 약을 넣은 술을 먹여서 슈텐도지를 토벌하는 에피소드가 유명하다. 이때 소녀의 모습을 한 아름다운 오니, 슈텐도지에게 사랑을 느낀 킨토키는 커다란 응어리를 품은 채 남은 생애를 보내게 된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4의 내용
*153 사카타 킨토키 : ────쳇. 깨워 버렸나. 미안하구만. 나도 힘이 쭉 빠져 있었구만. 선잠 자다 옛날 얘기라니, 별 웃기는 얘기도 다 있지. 뭐, 요는 그거야. 슈텐 자식과는 몇 번인가 인연이 있어서 말야. 진심으로 주고받아도 승부가 안 나, 놀이 삼아 내기를 해 봐도 승부가 안 나. 서로 간에, 이거야 비길 수밖에 없는 상대를 만나 버렸구마안, 하고 포기하고 있었는데……. 요리미츠 대장이 튀어나와서 말야. 오니 상대로 뭘 하고 있냐, 라더라고. 대장은 슈텐한테 독이 든 술을 먹여서, 오니들을 모조리 잠재웠어. 그 뒤로는 알잖아. 나는 잠든 슈텐의 목을, 뒤에서부터 끊어버렸다고. 그런데, 그 자식…… 죽을 때까지, 살짝 웃고 앉았어. "먼저 간다?' 같은 소릴 속삭이고선. 마지막까지 자기 인생이란 걸 즐기고 말야. ……정말이지. 엄청난 여자라고, 진짜. 나는, 아직도 이길 것 같은 기분이 안 들어. 그래서, 말이다. 나는, 그런 여자가 이바라키 좋을 대로 휘둘리고 있는 게 맘에 안 들어. 오니로서 이바라키는 쳐발라 버리겠지만, 슈텐이 민폐를 끼쳤던 피해자로서 내버려둘 순 없거든. 뭐, 요는 단순한 화풀이다! 네가 신경쓸 건 아니라고 대장[마스터]. 싸움도 드디어 막판이다. 슬슬 뜨거운 맛을 한번 보여 줘야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4 ──옛날 이야기에서. 사카타 킨토키는 미소녀로 변한 오니에게 반한 적이 있었다. 슈텐도지,라고 불리는 오니. 킨토키는 슈텐도지를 속이고 처치한 것을 후회하고 있어, 그녀의 부활을 소망하고 있다. 싸우기 위함이 아닌, 다시 한번 만나기 위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155 "어머나 킨토키! 또 그런 난폭한 행동을... 어, 어째서 도망치는건가요? 어머니는 당신을 위해서 말하는 것 뿐인데. 흐흐흑... 그렇게 거칠게 대해지면, 울어버릴거라구요오오오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마이룸 대사의 내용
*156 ―――곤 해도 그렇게 엿장수 마음대로는 안 되는게 세계의 무정함이라. 무조건적인 사랑을 보내오는 어머니나 누님과도 같은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과거에 서로 이끌리면서도 서로 죽였던 슈텐도지. 슈텐을 너무 생각한 나머지 매번 이빨을 들이미는 이바라키도지. 등등 인연이 깊은 상대들만이 킨토키에게 밀어붙여온다. / 단, 꼭 킨토키가 그녀들을 시종일관 껄끄러워 하는 것은 아니다. 라이코우도 슈텐도, 과거에 서로 연과 정을 깊에 나눈 사이이며, 마음 속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존재임은 틀림 없다. 현계한 후에 거리감을 어지간히 좁힐 수 없다는 문제일 뿐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157 "아! 싫어싫어, 소젖내나서 못참겠데이. 체격만 커서 뭐하는겨? 아줌마는 바로 은거하면 좋겠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슈텐도지 라이코우와 마이룸 대사
*158 "벌레의 기운이 느껴지네요... 궁상스러운 오니의 여자가 붕붕 거리고, 참 눈엣가시군요. 후훗, 괜찮답니다? 죽여버린다해도... 당신이나 킨토키의 눈이 닿지 않는 곳에서 처리할테니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슈텐도지와 마이룸 대사
*159 "그때는 정말 고마웠데이. 뭐, 나는 아무 것도 기억나지 않지만 말이제."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슈텐도지 파티에 라이코우가 있고 1.5부 3장을 클리어한 후 추가되는 마이룸 대사
*160 "뭡니까? 벌레 따위는 이쪽을 보지 말아 주시길. 숨도 쉬지 말고. 존재도 하지 말고. 그렇지 않으면, 제가 죽입니다.……예? 고맙다니, 무슨 소릴……아아, 다른 저와 다른 당신의……아니, 그건 이쪽의 저는 모르는 일입니다.……하지만, 예에, 확실히. 그 때는, 수고하셨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라이코우 파티에 슈텐도지가 있고 1.5부 3장을 클리어한 후 추가되는 마이룸 대사
*161 (인연 레벨 3)"저... 그, 말이지요... 저희도, 서로를 잘 알았으니... 슬슬... 마스터, 가 아니라... 당신(あなた), 이라고 불러도 될까?" / (인연 레벨 4) / "후훗. 모쪼록 이쪽으로. 지치셨다면, 제 무릎을 빌려드릴게요. 미나모토 히자마쿠라입니다. ... 다행이다, 기분 좋으신가요? 그건 그렇고 마스터. 저, 독점욕이 강한 여자라서... 저 이외에 이런 것을 하시면, 슬퍼할거예요?" / (인연 레벨 5) "맹세합니다... 마스터, 저는 당신을 내 아이와 같이 사랑해요. 그러니까, 부디, 당신도 어머니를 배신하지 않도록. 그렇게 된다면... 저, 무슨 짓을 할지 모르겠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마이룸 대사
*162 미나모토노 요시츠네. "그-, 그 사람 엄청 위험합니다...능력적으로도, 성격적으로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타마모노마에 인연 캐릭터의 내용
*163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 같은 일본도계열 서번트로써 한번 겨뤄보고싷다. 내면에 잠든 마성에 번롱하는, 그런 점에서 친근감 있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세이버 료우기 시키 인연대사
*164 삼장 : 으-응? 뭐야, 뭔 냄새가 난다고-? 어라? 당신, 혹시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버서커인? 뭔가 분위기가 평소랑 다르네. ……신성스럽다해야 하려나, 이 느낌은……으응? /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 안녕하신가요 현장삼장법사님. ……. ……. / 삼장 : 응. 왜 그래? /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 풍기―――――이 무슨 일인가요, 이미――――― 풍기가――――― 흐트러져――――― / 삼장 : 풍기? 어, 뭐야뭐야? /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 (너무나 늦고 말았습니다. 똑똑히 보세요 라이코우! 이와 같이 법사님조차도 여름의 이벤트에 들떠서 완전히 물들어져 버리고 말았지 않습니까. 네에, 네에. 이 무슨. 그 증거로……자아! 아직 해변조차 아닌 데도, 이처럼, 벌써 수영복을 입고 고양된 듯한 모습!) / 삼장 : 여보세-요, 잘 들려? 안 들리는 거려나. 이건 자기자신과 이야기를 나누는 느낌? 으-응, 방해하는 것도 미안하려나. 하지만 말을 걸어온 것도 신경 쓰이고, 으-응, 어쩌지. /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 아니 됩니다. 삼장법사님! / 삼장 : 네, 넷? 나!? /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 금지금지, 즉시 금지에요! 고명한 승려이신 분께서 어찌된 일입니까, 정말! 실내에서 수영복 차림이 된다니 너무 성급하세요! 즉결 금지 통지감이에요! / 삼장 : 수영복……아아, 그런 건가. 내 복장을 말하는 거네? /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 네. / 삼장 : 아하하. 아냐아냐, 아니라고. 이 모습은 있지, 천축까지 가는 길이 너무 더워서――――― 하천에서 물을 감았을 때 아 기분좋구나 하던 참에, 그 때의 내 기분이 나타난 복장이라고 말해야 하려나, 응, 뭐어, 그런 계통의 그거인 거야. 조금 이건 피부 노출이 너무하려나 생각한 것도 한 두번은 아니지만, 그렇긴 해도 오공도 이 모습인 편이 평소보다 좋다고 말했었고! 팔계나 오정도 끄덕였었고! /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 언어도단! 금지금지, 즉결 금지입니다! 당신은 수정하지 않으면 아니 될 테죠. 네에, 그렇고 말고요! / 삼장 : 잠깐잠깐, 잠깐 기다려 줘. 복장에 대한 걸 말하는 거라면 당신도 그 꽤, 어-. 배가 훤히 보인다고 해야 하나, 응. 응. 보이고 있어. 일부러 보여주고 있는 거지? 뭐라고 표현하면 좋을까, 줄곧 격류를 맞아온 철괴라고 해야 하나, 조각 같은 천연의 조형미가 그, 여러가지로 흘러넘쳐서 강조되어 가지고――――― 그 슬릿? 이라 말하는 거지? 뭔가 엄청 섹시한 게 되어있는데? /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 이건 올바른 풍기, 이거야말로 맑고 청아함 그 자체인 복장입니다. 뭔가 불만이라도? / 삼장 : 하아. 배가 훤히 보이는데……? 그리고 그 밑에 입고 있는 거 수영――――― /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 아뇨. 아닙니다. 전 결코 들뜨거나 하지 않았어요. 전 결코, 여름의 유혹 따위에 지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수호하는 자,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먼저 당신을 수정하기 위한 말을 전하는 자입니다. 수정하고 싶다면 나를 따라오세요, 그것이 분명 부처의 의도와도 맞을 테지요. / 삼장 : ……. ……. ……부처님. 나, 날 향해 부처를 논하는 거야!? 굉장해……뭐야 이 엄청난 자신감……게다가 이 느낌…… 뭐인 걸까…… 제천의 가호라고 해야 하나, 이 기백은――――― 응, 역시 그래. 제석천님이려나. 어때? /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 ……그 질문에는, 그렇네요. 제 보구의 진명개방을 보면 이해할 수 있다고만 말해두죠. / 삼장 : 신경 쓰여……엄청 신경 쓰여…… 보고 싶어……엄청 보고 싶어…… …………응. 좋아, 그렇네! ―――――쾌활유쾌! 쾌어만당! 알았어. 당신의 여로에 나도 따라가도록 하죠! 이건 딱히 수영복이 아니지만 재밌을 것 같아! 당신이 뭘 해나갈지 보고 싶어! /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 ……! 아아, 역시 법사님. 무례를 용서해주세요. 분명 알아주시리라 전 믿고 있었답니다. 수정을 위해 풍기위원이 되는 거군요. 저와 함께 일해주시겠노라고. 현장삼장법사님. 기쁘게 칼데아 풍기위원의 일원으로 맞이하겠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5 무사시 : …………있지 덴스케군, 이야기 좀 또 들어줬음 하는데. 높다높아 해주면서 이야기할 테니까. 괜찮아? 후후, 고마워. 나 있지, 엄청난 걸 봤어. 어떤 요괴인데. 자기 자신이 『망가져 있다』고 확실히 말해서…… 놀랐어. 솔직히. 대결한 뒤엔 정말 좋았어. 냉정한 요괴는 몇 번인가 봤지만 그런 식으로…… 자신의 파탄을 말하는 건 어떤 심정이었을까. 망가져 있다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6 저게 겐지의 사무라이 대장인가... 알 것 같아. 저건 범상치않아. 사람을 초월한 귀신... 말 그대로 우두천왕의 박력인걸. 정말... 엄청난 사이즈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7 "우우. 마스터는 아직 젊으신 몸. 너무 과하게 노시는 건 안 됩니다. 절도(節度). 절도입니다. 아아, 그......말씀드리기 어렵지만. 대담한 모습의 사람이 있었으므로. 에잇! 절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토모에 고젠 파티에 노출 많은 자가 있을 때 마이룸 대사
*168 "예에, 그렇지요. 풍기를 지키는 것은 좋습니다. 무슨 일에도 절도는 중요하니까요. 그, 그래서입니다만…라이코우공, 그 모습은...절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토모에 고젠 파티에 수영복 사양 라이코우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69 미나모토노라이코 : 싫다. 한번이라도 좋으니 죽이고 싶지만, 저런놈은 절대 무리.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이바라키도지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인연대사
*170 라이코 님. 아름답고 고우시면서, 조금은 무서우신 장수님. 전혀 변하지 않으셨네요. ...아뇨, 어딘가, 어딘가 달라진 듯한... / 라이코 님! 그 모습은...!? 아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무라사키 시키부 파티에 미나모토노 라이코우(버서커 / 랜서)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71 오래간만이랍니다, 카오루코 님. 여기에서도 훌륭한 이야기를 자아내고 계시는 건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파티에 무라사키 시키부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72 후지와라노 미치나가의 측근, 겐지의 동량... 왠지 얼굴 맞대고 있으면 불편하단 말이지- 거기에 가까이서 보면 아무튼 박력이 엄청나달까... 왜 저렇게 꽉 막혀있는걸까, 저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세이 쇼나곤 파티에 미나모토노 라이코우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73 미나모토노 라이코 : ……… ……생각해 보니, 같은 마스터를 가지고, 칼데아에 소환된 몸이면서도… 이렇게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하는 것은, 처음이었지요. / 세이 쇼나곤 : 고렇네여엉. 고랬을지도 모르지영. / 미나모토노 라이코 : 당신도 참, 시뮬레이터 등지에서 함께 있었을 때도… 어이쿠 배가 아프다느니, 어이쿠 운세가 나쁘다느니. 온갖 이유를 대 가면서, 어딘가로 가 버리셨지요? / 세이 쇼나곤 : 그… 그러언 일도오 있었등가요오. / 미나모토노 라이코 : 후우…… …… 세이 쇼나곤 공. 단도직입적으로 여쭙겠습니다. 당신이 저를… 아뇨, 저희 겐지를 피하고 있는 것은… / 미나모토노 라이코 : 오라버니 때문이신지요. / 사카타 킨토키 : 키요ㅡ아니. 세이 쇼나곤 공의 오라버니를 벤 게, 라이코 씨야. / 라이코 씨가… 나기코 씨의 오빠를? / 사카타 킨토키 : 응, 그래. 대장은 전에 도만을 쫓아 쿄로 날아갔었지. 그게 분명…칸코 5년이었나. 이 이야기는 그 뒤로 10년이 지난… 쵸와 6년에 일어난 일이야. 조금 일이 복잡하게 얽히긴 했지만, 미안. 감안하고 들어 줘. / 사카타 킨토키 : 일의 발단은, 라이코 씨의 형제였던 미나모토노 요리치카와, 후지와라노 야스마사 공의…그, 현대식으로 말하면 권력다툼이야. 야마토 국을 둘러싼, 야스마사 공과 요리치카 공의 다툼ㅡ 그 와중, 요리치카 공의 측근이었던 타이마노 타메요리 공이 암살되는 사건이 벌어졌어. 그 실행범이야말로, 키요하라노 무네노부 공. 세이 쇼나곤 공의 오라버니였던 거야. 암살의 보복으로 요리치카 공은 무사 스물을 무네노부 공에게 보냈지. 무사 스물. 까닭 없이 사람을 베어죽인 죄인을 벌하는 방식으론, 충분한 전력을 준비했어. 그런데, 말이야. 기마무사를 포함한 겐지 무사 스무 명. 모조리, 무네노부 공의 손에 의해 격퇴당하고 만 거야. / 겐지 무사가…전원? / 사카타 킨토키 : 그래. 실제로, 무네노부 공은 대단한 무사였긴 했지만… 그 밤만큼은 귀신이 들렸달까, 심상치 않은 난동이었어. 무사가 말째로 반토막났다, 고 하더군. 무네노부 공은 화생으로 변했다는 소문도 있었지만, 그것까진 잘 몰라. 그만한 원한이 무네노부 공에게 있었는지 아닌지, 지금에 와선 알 방법도 없지. 겐지 무사 스물을 썰어버렸다, 는 지경이 되면 어지간해선 결판이 안 나는 상태란 말이야. 그래서, 결국 불려나온 게- 우리들…라이코 씨와 사천왕이었어. / 미나모토노 라이코 : ……그 뒤로는, 당신이 보셨던 대로입니다. 이 제가, 무네노부 공의 목을 베었습니다. 그것이 제 임무였습니다. 거기에 일절 죄책감을 가져 본 적도 없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마음을 부정하는 건 아닙니다. 당신이 품은 것 전부, 오로지 당신만의 것이니까요. 저희 겐지와 하수인들 모두를, 증오한다 하실지라도 어쩔 수 없겠지요. / 세이 쇼나곤 : … / 미나모토노 라이코 : 잊어버리라, 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원망하신다면… 그것은 우두머리인 제가 짊어져야 할 업. 부디, 원망하시는 것은… 저 하나만으로… / 세이 쇼나곤 : … 아까부터, 잠자코 듣자듣자하니 말이야… 비와 호보다 넓은 나쨩의 아량도, 여기까지가 한계라고. / 세이 쇼나곤 : 밖으로 나와라, 겐지의 우두머리. 지금, 이 자리에서ㅡ 나쨩과 싸움, 붙어줘야겠어. / 미나모토노 라이코 : …… ……어쩔 수 없지요. 알겠습니다. 이 라이코… 상대해 드리지요. / ??? : (오호라 오호라. 이건…) (흐음…) (재미있는 전개가…되었군요) / 세이 쇼나곤 : 허억…허억… 여윽시 무리! 어뜨케 이겨 이런 끝판보스를! / 미나모토노 라이코 : 저, 저기…손대중을 못 해서… 다친 곳은 없으신가요? / 세이 쇼나곤 : 없거등ㅡ!! / 미나모토노 라이코 : … … …세이 쇼나곤 공. 어째서죠? 당신의 검…아니 검이 아니라 활… 아니 활도 뭣도 아니지만… 당신의 그것에선, 증오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도대체 어째서… / 세이 쇼나곤 : 흥이다. 살벌한 세계에 몸을 두었기 때문에, 자신은 원망받아 마땅하다, 라니. 그런 생각에 완벽히 찌들었잖아. 원망할 거면 자신만 원망하라고? 고통엔 익숙해졌으니 얼마든지 상처입혀도 괜찮다, 같은… 그런 네거티브한 말투가, 아주, 정ㅡ말 마음에 안 들어ㅡ! / 미나모토노 라이코 : ! 저… 저는… 그런, 말이… / 세이 쇼나곤 : … … 아까부터 말하려고 했었는데 말이야, 애당초… 무네 오빠는 말이야, 안 죽여도 되는 사람을 죽여서, 그 죄값을 치른 거라고. 어쩔 수 없었다…고는 말하기 싫지만, 누군가는 멈춰줘야만 했어. 그런 건 그냥, 슬플 뿐이야… 누군가를 원망하고 싶은 게 아니라. …… 뭐…그렇게 말은 했어도, 서로, 이렇게 얼굴을 맞대서야 어색해지겠지. 그렇다면 어설프게 관계되지 않는 편이 나아. 피하는 이유는 그것뿐이라구. 아, 뭐… 쪼끔은, 쫄았을지도. 이름보다 실물 쪽이 더 무서워…농담. / 미나모토노 라이코 : … 당신은… 눈치챘나요, 세이 쇼나곤 공. / 사카타 킨토키 : 이제부턴 나설 필요도 없어, 대장! 이 여자 처우는 나한테 맡겨달라고! 이렇게 부탁할게! 제발! 만약 안된다면 나는ㅡ / 미나모토노 라이코 : 칼데아에 온 당신을, 멀리서 보고 있을 때 그 아이는… 킨토키는, 정말로… 쓸쓸해 보였습니다. / 세이 쇼나곤 : … … 글쿠나. 그래, 그렇구나… 그 킨토키 공이 말이지. / 미나모토노 라이코 : 많은 사람을 베어왔습니다. 원망받는 것도 완전히 익숙해졌을 텐데. 그럼에도, 그 아이의 못 견디겠다는 얼굴을 보는 것만큼은ㅡ 언제까지고…익숙해지지 않습니다. / 세이 쇼나곤 : 음ㅡ… 정신이 나갔다 할까, 뭐라 할까. 무시무시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귀여운 구석도 있구나, 당신. / 미나모토노 라이코 : … … 귀여…? 귀여!? / 세이 쇼나곤 : 과연, 라이코… 라이코… 라키인가… 아니면 리코핀…이지. / 미나모토노 라이코 : 핫! 그, 그건 설마, 소문으로 듣던 닉네임이라는 것인지!? 그, 그만두세요! 어느 쪽도 어미로서의 위엄이 살지 않는 어감인데! / 세이 쇼나곤 : 에잇, 입다무럿ㅡ!! 여기까지 왔으면 이젠, 억지로라도 친목을 다질 수밖에 없잖아!! / 미나모토노 라이코 : 그런, 무리한 말씀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4 "라이코 님, 앞으로 츠나, 나의 주인의 부하가 되겠습니다. 선배로서, 부디 여러가지 가르쳐주십시오. 오니, 마성을 벨 준비라면 진즉에 해두었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와타나베노 츠나 파티에 버서커 라이코우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75 "라이코 님, 평소보다 가벼운 의복이로군요. ……여름 전용? 풍기위원? 으ー음, 난 잘 모르겠지만, 무슨 일이 있다면 명령을. 베어야 할 것이 있다면 베어둘 테니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와타나베노 츠나 파티에 수영복 영기 라이코우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76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 ……존경하는 상사. 버서커라고는 하나, 그 이성과 지성에 흔들림은 없다, 라며 신뢰하고 있다. 다만, 마스터와 킨토키 일이 되면 매우 거시기해져서, 적당히 흘려넘기는 기술을 체득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와타마베노 츠나 인연 캐릭터
*177 미나모토노 라이코 : 여길 떠나신다기에…… 원래는 이런저런 선물을 들려서 보내 드리려 했으나, 영령의 좌에는 물품을 가지고 못 갈 줄은 생각지도 못 하였습니다. 죄송합니다. 너서리 라임. / 너서리 라임 : 아니야, 라이코. 아니야, 분쥬마루. 어른이 돼도 동심을 잊지 않는 너. 나는 너랑 만난 것만으로도 기뻐. 많은 사람들은 우리한테서 멀어지지만…… 그걸 기억해 주는 사람이 다음 아이에게 이야기해 나가 주거든. / 미나모토노 라이코 : ……. ……. / 너서리 라임 : 이렇게 얘기한 거랑 이렇게 만난 건 내 마음에서는 사라진 후 좌에서 한 권의 책 같은 기록이 될 거야. 그래도 라이코. 우리는 오래오래 친구야. 그것만큼은 진짜야. 네가 아무리 멀리 멀리 가고, 네가 아무리 많은 피꽃을 피우더라도 우린 친구야. 먼 나라 끝자락에서 늘 울던 어린 너. 사실은 아무도 다치지 않길 바랐고 요괴랑 오니하고도 친구가 되고 싶어 하던 너. ───잘 있어, 마음씨 고운 분쥬마루. / (너서리 라임 소멸) / 미나모토노 라이코 : ………………. ……잘 가십시오, 제 친구(너서리 라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8 그림자 풍기위원....인가 아아 나라에 있어서도 군에있어서도 풍기를 지키는건 매우 중요한 일이다. 나도 도울 일이 있다면 돕도록... 잠깐 귀기어린 모습으로 그녀가 달려온다만 어째서냐?!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제노비아 파티에 수영복 라이코우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79 제노비아 : 착각하지 마라. 나쁘다고는 말하지 않았어. 말하지 않았고, 문화를 부정할 생각도 없다만ㅡㅡㅡㅡ 뭐라고 해야 할까, 이건 말이지. 내가 생각하는, 정숙이라고 하는 개념과는, 이렇게... 상반되는 곳에 있지 않나.... 그런 느낌이 들 뿐이다. 아니, 일편단심인건 괜찮다. 때로는 구체적인 행동으로 애정을 표시하는 것도 중요하겠지. 그렇지만, 너무나도 부담 없이, 자신의 몸을 내미는 것처럼 훌훌 초코를 나눠주는 것은 대체... 그런 이야기다. 풍기의 흐트러짐으로 이어지는 가능성도 있으니 단속해야만 하지 않나, 하고. 조금 전, 세일러복? 을 입은 라이코 공과 이야기하던 중이었던 것도 있다. / (뭔가 죽이 잘 맞을 것 같아보이는 두 명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0 라이코 님, 이쪽으로, 이쪽으로. 이거, 독이에요. 사양 마시고 가져가세요. 아뇨, 아뇨, 아뇨. 알아요, 알아요, 알고 있다고요! 당신, 독을 타는 쪽이죠? 그래요, 로쿠스타는 다 안다니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로쿠스타 파티에 미나모토노 라이코우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81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설마 그림자가 되어도 사라지지 않는 업보라니... 불쌍한 것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아시야 도만 인연 캐릭터
*182 우시고젠 : 하하하 그렇게 오셨습니까. 졸승으로서는 이쪽이 친숙하긴 합니다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아시야 도만 인연 캐릭터
*183 금제, 금제 하고 시끄러운데. 저 미인분 대체 뭐야? 나보다 화려한 차림인 여자애들 꽤 많잖아? 애초에 저 미인분의 수영복, 상당히 화려하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제2,3재림 이부키도지 파티에 수영복 라이코우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84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 귀신은 귀신이라도 다른 것. 흥미라기보다 수상하다. 뭐지? 라는 감각.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이부키도지 인연 캐릭터
*185 우시고젠과 같은 기척. 하나, 모습이…… 어라? 미나모토노 라이코― 흠, 그렇군. 그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야마토타케루 제1재림 파티에 미나모토노 라이코우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86 라이더? 아, 아니, 다르군. 정통의 미나모토노 라이코 공.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유이 쇼세츠 파티에 미나모토노 라이코우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87 쿄고쿠(경극). 미나모토노 라이코우는 과거, 후지와라노 미치나가의 아버지 카네이에가 새로이 만든 이조경극제의 낙성식에서 빈객들에게 말 30필을 선물했다고 한다, 라이코우는 후지와라 가문(섭관가)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었던 것이다. 소의 뿔을 단 흑마, 쿄고쿠(경극). 라이코우의 마력을 토대로 실체화하는 탈것. 그 이름은 아마도 선물한 30마리의 말과 관련하여 라이코우가 붙인 것이리라. 주인과 함께 칼데아의 풍기를 지키기 위해, 경극은 다음 명령을 기다릴 뿐이다. 영기를 바꾸어 모습을 갖춘 주인의 존재가, 설령, 덧없는 여름 한철의 환상이었다고 할지라도ㅡㅡㅡ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인연예장 설명
*188 버서커 중합지옥 : ……증말이지 참. 내 광화 같은 거 보담 당신의 정신오염 쪽이 시다지 아이하나? 애초에 라이더는 뭐꼬? 당신의 보구인 말 같은 건 순식간에, 제개가 베어버리지 않았노. 이것엔 숙업이 심구어지지 아이하다고 지껄이믄서. 그라고 라이더라 제창말하고 다닌다든가, 내나이나. 우상하구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9 왕의 애마 던 스탈리온 : Wh, whinny…… (이하 의역: 그렇다쳐도, 이번 전투는 호들갑스럽군) / 왕의 애마 람레이 : Neigh! (이하 의역: 전투에 익숙한 저희들이라도 신선하네요) / 경극 : (! 람레이 공은, 그, 암말이 아닌지? ……훌륭한 프로포션, 꿀꺽……!) / 람레이 : (실례. 이 탕은 암수 구별이 없었던지라) / 경극 : (푸르릉……) / 백룡 : (그, 그건 그렇고, 두 분 다 일 수고 많으십니다. 저흰 기본 그저 대기할 뿐인지라 면목이 없네요) / 던 스탈리온 : (뭘, 아직아직. 이곳에 없는 부케팔로스 공은 우리들 이상으로 일하고 있을 테지요) / 백룡 : (소문으로 듣자하니, 그 분은 상황에 따라선 단독으로도 소환에 응할 수 있는 모양이니까요. 어찌 파워풀한……) / 던 스탈리온 : (저곳에서 이 세상의 낙원을 맞이한 듯한 얼굴로 선잠을 자고 있는 타라스크 공도. 무척이나 활약하고 있다 들었습니다) / 백룡 : (누님, 좀 더 정숙하게 누님, 이라 잠꼬대가 들려오고 있습니다만 못 들은 걸로 하죠) / 람레이 : (당신들은 편해보이네요. 그렇다 한들, 단란과 지루함은 종이 한 장 차이. 딱히 부럽게 느껴지진 않습니다만) / 경극 : (아뇨아뇨, 실은 말입니다. 이 온천과 탑의 왕복이 귀찮아진 나의 주인이, 아까 전에 드디어 옷 갈아입을 시간도 아깝다며 수영복 차림으로 오르기 시작한 지라…… 언제 제게도 차례가 오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아니, 원하는 바이지만요! 수영복이고! 수영복이고! 그건 그렇고 저, 그래서 한 가지 떠올렸습니다. 물어봐도 좋을지?) / 던 스탈리온 : (뭔가?) / 경극 : (『당신들 위에 올라타고 있는 주인 공』과 『올라타지 않는 주인 공』의 차이에 대해서입니다. 줄곧 신기하게 여기고 있었습니다. 왜 커지는 건가) / 던 스탈리온 : (그건……성창 같이 여러 요소가 있어서……) / 경극 : (거기서 전 생각했습니다! 가설을 세웠습니다! 혹시나 당신들의 등에서 뭔가가, 그래, 예를 들면, 바인 입자 같은 게 나오는 게 아닐까 하고!) / 던 스탈리온 : (……………….) / 경극 : (만약 그렇다면, 가령 나의 주인님을 태운다면 어찌 될까하고 불충하게도 생각하고 마는 겁니다. 지금도 무적의 파괴력을 가지는 것을, 만약 더더욱 거대해진다면……? 게다가 그 때의 난 주인님을 태우지 않은 채일 터, 즉 정면에서 자세히 바라보는 게 가능하단 거니―――! 아아, 상상하는 것만으로 더 이상, 난 더 이상!) / 백룡 : (지, 진정해주세요 경극씨-이! 람레이 공이 킥하기 위한 준비태세에 들어간 게 보이지 않는 겁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0 마슈 : 포우씨, 기분이 좋아보이네요. 아까의 런치가 대단히 맘에들었던 모양이에요. / 확실히 오늘 것은 맛있었어 or 하나하나, 메뉴가 달랐었지 / 닥터 로망 : 오늘의 식사담당은 서번트였던 것 같아. 어느 영령이었을까.... 나중에 부엌에 가보도록 할까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1 사카타 킨토키 : …………쏘리. 진짜 미안. 저녁밥 시간 못 맞췄어. / 화내는 포인트 거긴가─! / 사카타 킨토키 : 껌뻑 잊고 있었구만. 그래, 오늘은 라이코 씨가 식사당번이었지. / 마슈 : 그러고 보니, 에미야 씨나 부디카 씨들과 함께 주방을 맡고 있다 하셨죠. 라이코 씨. / 엄마즈다…… / 마슈 : 그렇군요. 그런 느낌일지도 몰라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2 부디카 : 네네, 알았으니까. 알았으니까. 한창 식칼 들고 있는 중에 한눈 팔지 말기. / 여러 나라나 시대의 요리를 배우고 싶다고 말을 꺼낸 건 그쪽이잖아. 말한 이상, 제대로 할 것. 알겠어? 지금은, 이 쪽은 선생. 그 쪽은 학생. / 미나모토노 라이코 : 네, 네에. 죄송합니다 선생님. 저답지 않게…… / 에미야 : 이제 된 건가? 그럼, 다음 공정으로 가지. 그렇다 해도 날붙이를 다루는 솜씨는 훌륭하다고밖에 말할 길이 없어. 약간 독특한 기법이긴 하다만, 결과적으로 멋지게 잘렸으니, 뭐어. / 부디카 : 아니, 아니. 그 점은 주의해 두자구? 공중에 재료를 던지고 식칼 일섬이라든가, 역시, 안 좋은 것 같아…… 응……안 좋지. 처음부터 알려주자. / 에미야 : 뭐, 그렇지. 그럼, 식칼을 쥐는 법부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3 극상 생초코타르트 : 미나모토노 라이코우(랜서)에게서의 발렌타인 초코. 손수 만든 생 초콜렛 타르트. 고상하게 담아져 나와, 고급의 접시 위에 얹어져 있다. 그녀는 과자를 잘 만든다. 지금까지 버서커의 영기에서는, 왠지 모르게 화과자만을 만들고 있었으나, 칼데아의 풍기위원이 된 랜서의 영기가 양과자를 만들고 싶어졌다는 이유. 「후후, 그림자 풍기위원장으로서 마음의 형태입니다.」 과연? 역시, 이번의 초콜렛타르트는 하트 모양은 아니고 풍기위원적으로서도 문제가 없으니. 「하트모양은 안됩니다. 금제입니다. 좋겠지요?」 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랜서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발렌타인 예장 설명
*194 우시고젠 : ....여기 있었군요. 마스터. 나의 잠시동안의 주인. 아니, 실례. 잠시동안이든 아니든 주인과 종복의 관계. 흠모하고 말고요. 나의 주인. / ....오늘은 평소보다 상냥하네요? / 우시고젠 : 아뇨. ...... ...... (힐끔) 우시고젠 : ....아뇨, 아무것도 아닙니다. / (알기쉬워...)(내 혼이 어떻다든지 뭐 그런 이야기일까..?) / >....우시고젠 씨. / 우시고젠 : 네. 라이코우든 우시고젠이든, 원하시는대로 부르시길. / >미안하지만, 당신에게 혼은 넘기지 않아 / 우시고젠 : .....글쎄, 무슨 이야기인지? 당신의 혼에 찌들어있는, 검은 죽음의 기색. 설령 희미하게 밖에 자각하지 못하더라도... 이 저의 눈을 속일 수는 없죠. 당신이, 당신 스스로가 유례없는 그릇이 될 수 있는 겁니다. 저에게 맡겨주신다면,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먼지로 만들 수 있을 터인데...! / >먼지론 안만들어 >오히려, 그 반대야 / 우시고젠 : ....호오. / >나는 돌아가야할 곳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안돼. >당신도 그걸 위해 힘을 빌려줬으면 해 / 우시고젠 : ........후. 후후. 끝까지 사람 좋은 소리를. 하지만, 아아---- 알 것같은 점도, 있습니다. 당신이 그런 사람이었기 때문에.... 다른 영기의 나나, 카이도마루가... ...... ...... ................. ....아뇨, 아뇨. 너무 깊숙히 파고드는 이야기는 그만하도록 하죠. 오늘은 맑은 날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렇죠, 마스터? 발렌타인 데이. 연인에게 선물을 준다든가, 평상시의 감사의 표시로 선물을 준다든가... 사람에 따라 건내는 물건은 다르기 떄문에, 자세한 부분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선물을 주는 날이라는 것은 알겠습니다. 그러므로--- 이걸, 당신에게. / 고마워, 이건--- / 우시고젠 : 후후, 놀란 모양이군요. 어떤 귀신의 모습을 본딴 것, 이기에. 그것이야말로... 과거에 몸에 둘렀던 검은 갑옷, 그 일부. 나의 아버지, 미츠나카가 만든 최강의 무사를 키우기 위한 그릇이자, 살육의 갑주------- 이 영기에서 몸에 두르고 있는 것들도, 그 일부이기는 합니다만... 말하자면 이것은, 내의와 같은 것. 본래는 이 위에 큰 갑옷을 덧입는 겁니다. 외견으로는 키 육척에 가까운 위장부와 같지요. 후후후후후. (중략) 우시고젠 : ...후후. 물론 진짜는 아닙니다. 이것은 검은 갑옷의 멘포를 모방해서 제가 만들어낸 것. 피도 눈물도 없이 대태도를 휘둘러, 오니들을 찢어발긴 무사의 멘포입니다. 아버지가 말하길, 그렇죠. 마음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던가. 살육으로 지나치게 들뜨지 않고, 한편으로 동정심도 품지 않는, 마음을 그저 차갑게 휘둘러지는 칼날로 바꾼다. 큰 오니든 오니의 자식이든, 도읍에 대항하는 역적이든.... 익숙해진다면 숨한번 흐트러트리지 않고 죽일 수 있겠지만... 처음에는 누구든 익숙하지 않는 법. 그렇죠? (중략) 우시고젠 : 후후. 후후후후후, 감탄하고 있군요. 그렇겠죠, 그렇겠죠. 효과는 어느정도 떨어질지몰라도, 이 모조 멘포에도 비슷한 효과를 부여해두었으니까요. 당신의 여행에도 도움이 되겠지요. 우후후후후. 감탄하게 해버렸군요?-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5 (침묵하면서 시선을 조금 돌린다) / 우시고젠 : 후후, 놀라고 있군요--- ...... ...... ............? 에? 어, 어라? 지금, 눈을 돌렸... 눈을 돌린, 거죠? 네, 네, 네. 눈을 피한 것을 제가 분명히 봤습니다. 어, 어째서... ! 설마, 설마하니, 주인이시여. 지... 질색하고...있는건가요...? 핫!! 그, 그러고보니, 분명히... 스즈카고젠도 '그건 질색하지~'라고 말한 적이.. 아니, 그건 아니겠지하고 선물을 만들었습니다만... 우우... 우, 우.... 우....후에에에에엥! 질색당해 버렸어...! / !? / >괜찮아, 괜찮아요!! / 우시고젠 :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흑, 흑, 흐윽.... 빼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엥..!! / >우우, 이, 이렇게 되면 이젠.. >킨토키! 킨토키 와줘! / 우시고젠 : (움찔) / !? / 우시고젠 : 카이도마루는, 부르지 말도록. 여기서는, 아무일도 없었다. / >하, 하지만 지금... / 우시고젠 : 아무일도. 없었다. 알 겠지 요? / >네----넵 / 우시고젠 : .......후우. 그러면 됩니다. 그러면, 주인이여. 제가 드린 선물--- 언제까지나 소중하게 다뤄주시길. 분명 당신의 혼도 지켜줄테니까요. / 소중히 대할게/ 우시고젠 : 감사드립니다. 후후. .........올곧은 사람이시군요, 정말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6 과, 연--- / 우시고젠 : 후후. 후후후후후, 감탄하고 있군요. 그렇겠죠, 그렇겠죠. 효과는 어느정도 떨어질지몰라도, 이 모조 멘포에도 비슷한 효과를 부여해두었으니까요. 당신의 여행에도 도움이 되겠지요. 우후후후후. 감탄하게 해버렸군요? 그렇죠? 이건 답례를 기대해도 괜찮을까요. 분명 그렇겠지요.. ....그럼. 곧바로 답례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당신의, 혼을... 받아가도록----- / 잠깐, 기다..... / (호루라기) / 라이코우 : 금제금제! (호루라기) / 라이코우 : 발렌타인 데이에 발생하는 불순이성교제도, 불순동성교제도, 모두 금제입니다! / 우시고젠 : 큭...! 뭐가 뭔지 알 수 없는 영기라고 생각했는데, 설마하니 이정도일 줄이야!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연약한 나 자신! 킨토키가, 카이도마루가 없으면 나에게 대항하지 못할 정도로 약했던 것이, 이렇게나 반항해올 줄이야! 크으으으윽.... 네이놈 칼데아...! / 라이코우 : 애초에 말이죠, 당신! 선물로는 어떤 달콤한 걸 골랐는지------ / 이 멋있는 오니의 가면인데요... / 라이코우 : !! 그!! 그, 그그, 그그그, 그런 걸 마스터에게?! 너, 너무나도, 너무나도...! 금제조차 모자랄 정도에요! 이건 용서받지 못할 일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7 집에 갈래!!!! / 마슈 : 저……저건……. / Dr. 로망 : 주인공 군이 『생명 이외의 위기를 느낀다』며 끝도 없이 호소하던 삼인조……!/ 마슈 : 통칭『마이룸 침대에 멋대로 기어들어온다』 트리오……! / 로빈 훗 : 아니 아니. 그거 완전 요괴니 뭐니 하는 종류잖아. / 미나모토노 라이코 : 어머? 어머, 어머, 어머? 여러분, 그 아이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으셨나요? / 전원 : !! / 이바라키도지 : 게에, 라이코!? / 정밀의 핫산 : 예, 분명히. 『사랑해!』라고 외쳤던 것 같아요. / 키요히메 : 예, 아마도 그건 저를 향한 말이셨겠지요. / 정밀의 핫산 : …………쿠쿡. / 키요히메 : …………후후후. / 로빈 훗 : (어, 얼굴 없는 왕이 아슬아슬 늦지 않았어……) / 마슈 : (마스터, 선배, 괜찮으세요? 심호흡, 심호흡 하세요. 괜찮아요, 들키지 않았어요) / 엘리자베트 : (저기, 잠깐 왜 숨는 거야? 쓰러트리지 않으면 지나갈 수 없는 거 아냐?) / 니토크리스 : (쉿. 됐으니까 조용하고 계세요 엘리자베트. 저는 알 수 있어요. 영적으로) (당신은 인류의 근원적 마이너스 파동입니다만, 저 세 명은 우주의 근원적 마이너스 파동……) (즉, 블랙홀적인 존재라는 것을……!) / 이바라키도지 : (그러하다……네놈, 제법 혜안이 있구나…… 특히 라이코는 위험하다. 저 여자는 피탄판정이 없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8 키요히메 : 이쯤이야! 용암지대에서도 태연한 저희에게 있어선, 산들바람이나 마찬가지……! ……아니, 어, 어머? 마스터는……그 분은 어디에? / 미나모토노 라이코 : 찾았어요, 저런 곳에. 아아, 그 쪽은 안 돼요! 그곳은 용암지대……! 기다리렴, 지금 엄마가 구하러 갈게요! 얍! / 키요히메 : 하앗! 뒤쳐지고도 가만 있을까봐요! 기다리고 계시어요, 마스터! / 정밀의 핫산 : 에? 아, 저기……. 그, 그럼 저도── / 이바라키도지 : 좋아, 지금이다! / 마슈 : 이바라키도지 씨, 대체 뭘 꺼내신 거죠? / 이바라키도지 : 아아, 니토크리스의 마술로 살짝 마스터[이 녀석]의 인형을 만들어서 말이지. / 니토크리스 : 전투 한중간에, 머미들 뒤에서 만들고 있었습니다만 설마 통할 줄이야……. / 이바라키도지 : 망집의 사랑은, 사고를 좁히는 법. 후후, 설마 그 라이코가 이런 책략에 걸릴 줄이야! 카카, 꼴사납다 꼴사나워! 용암에 떨어져 버려서야, 찌꺼기 하나── / Dr. 로망 : ……아니, 세 명 다 멀쩡히 살아서 헤엄치고 있어! 이틈에 재빨리 도망가자! / 이바라키도지 : 거짓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9 "용암수영부…신기하네요, 저희는 대체 왜 그런 명칭이 붙어있는 걸까요? 짐작 가는 게 있냐고요? 아뇨 전혀요…하지만 만약 마스터를 위해서라면…물론 용암 정도는 그냥 물이죠,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시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키요하메 파티에 미나모토노 라이코우와 정밀의 핫산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00 설정 때문에 머리를 싸맨 건 미나모토 라이코우를 여성으로 할까 하는 거였습니다. 서번트로서 설정을 정하기 이전 단계에서, 타케우치가 "라이코우는 여자애인게 좋아"라고 말을 꺼낸 거에요. "진짜로 그만둬!"하고 생각했습니다만, 어떻게 설득해보려고 담당 라이터 분과 함께 라이코우에 대해 조사하는 와중에 우시고젠의 에피소드에 도달했습니다. 그걸 페이트 역사에서는 라이코우와 우시고젠이 동일인물이라는 걸로 해서, "여성으로서 태어났지만 아버지로부터는 남성으로서 겐지의 대들보가 되는 것만을 요구받았다"는 설정으로 한다면 유저 분들도 납득하지 않을까 생각해서 지금의 형태로 만들어졌습니다. - 패미통 2019년 8월 주간호 페이트 그랜드 오더 4주년 인터뷰
*201 제2부 제5.5장에서 한 가지 더, 미나모토노 라이코와 와타나베노 츠나도 사카타 킨토키처럼 오오구소쿠를 소지하고 있나요? / 나스 : 킨토키 정도밖에 에너지원이 될 수 없기 때문에 그 정도 규모의 오오구소쿠는 킨토키 전용이네요. 애초에 라이코에게는 아마 필요 없고 게다가 라이코는 그쪽에서……. / 어, 뭔가 있는 건가요? / 타케우치 : 그건 아직 비밀입니다. (웃음) / 나스 : 라이코에 관해서는 언젠가 깊이 파고들 수 있을 때에.- 페미통 2021년 8월 나스 타케우치 6주년 기념 인터뷰 미공개판(2021년 10월 30일에 공개됨)
*202 쇼세츠, 쇼세츠. 부디 당신은, 당신의 올바름을 잃지 않기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미나모토노 라이코우/우시고젠 제1재림 파티에 유이 쇼세츠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03 쇼세츠. 아뇨, 이 상태의 저는 만나지 않겠습니다. 만나서는 안 됩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미나모토노 라이코우/우시고젠 제3재림 파티에 유이 쇼세츠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04 그렇게 떨지 않아도 됩니다. 저는 언제든지 당신의 아군이랍니다? 쇼세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미나모토노 라이코우/우시고젠 제1재림 파티에 유이 쇼세츠가 있고 영월검풍첩 클리어 시 경우 마이룸 대사
*205 라이더. 아니, 우시고젠. 언젠가 귀하와는 무릎을 맞대고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귀하는 어떤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유이 쇼세츠 파티에 미나모토노 라이코우/우시고젠이 있고 영월검풍첩 클리어 시 경우 마이룸 대사
*206 저것이 어른이 된 저. 그런가요, 그런가요― 기록으로 알고는 있었지만 그래요. 정말로 미쳐 버린 거군요, 저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미나모토노 라이코우/우시고젠 제1재림 파티에 미나모토노 라이코우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07 저쪽의 저도 여기에 있는 거군요. 미나모토노 라이코. 그래요. 그런 식으로 웃는구나, 당신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미나모토노 라이코우/우시고젠 제3재림 파티에 미나모토노 라이코우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08 사카타 킨토키, 카이도마루! 아, 아뇨. 안 돼, 이 마음은― 안 돼! 제가 이 마음을 얻으면, 저는 제가 아니게 됩니다……! 두렵도다, 아아, 두렵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미나모토노 라이코우/우시고젠 제1재림 파티에 사카타 킨토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09 아아, 킨토키, 킨토키! 훗후. 칼데아는 독이네요. 나의 고고한 영혼마저 더럽혀 버려요. 다른 재림의 저에게 킨토키를 그다지 만나게 하지 마시길. 분명 부서질 겁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미나모토노 라이코우/우시고젠 제3재림 파티에 사카타 킨토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10 와타나베노 츠나. 그렇군. 잘 완성된 겐지 무사. 그래. 아버님은, 미츠나카 님은 당신 같은 남자처럼 키우고 싶었던 거겠지요. 저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미나모토노 라이코우/우시고젠 제1재림 파티에 와타나베노 츠나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11 뭘 그리 놀란 표정으로. 슈텐도지, 라고 했나요. 예? 취향? 무슨 소리신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미나모토노 라이코우/우시고젠 제1재림 파티에 슈텐도지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12 오니, 그런 부류. 참도 많이 꼬였군요. 어이쿠, 알고 있답니다, 저의 주인이시여. 죽이지는 않습니다. 아직 죽이지는 않을 겁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미나모토노 라이코우/우시고젠 제1재림 파티에 [토모에고젠(세이버), 이부키도지(세이버), 토모에고젠(아처), 요정기사 트리스탄, 이바라키도지(랜서), 수수께끼의 얼터에고 Λ, 우미인(랜서), 브리트라, 후마 코타로, 슈텐도지(어새신), 우미인(어새신), 카마(어새신), 키이치 호겐, 빛의 코얀스카야, 호연작, 카신코지, 이바라키도지(버서커), 귀녀 코요, 이부키도지(버서커), 두료다나, 아시야 도만, 태세성군, 카마(어벤저), 어둠의 코얀스카야, 케트 쿠 미코케르]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13 이부키 신의 자식! 으으으, 으으으으으! 질색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미나모토노 라이코우/우시고젠 제1재림 파티에 이부키도지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14 산신의 자식. 이부키도지. 설마 당신까지도 여기에 계시다니.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미나모토노 라이코우/우시고젠 제3재림 파티에 이부키도지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15 ??? : 어, 어라? 어라어라어라? 당신, 자세히 보니 아는 얼굴이잖아. 오랜만이네, 잘 지냈어? / 라이더: ... / ??? : 헤에, 그렇구나. 지금의 영기는 그쪽인가 보네. 그렇다면 내가 아는 아이와는 다른 사람이려나~ 착각해서 미안해. (중략) 유이 쇼세츠 : 에도 괴멸이 목적이었다면, 목숨을 바쳐서라도 막아야만 한다고 생각했다만. / 이부키도지 : ... 그런 짓은 안 해. 하지만, 응 착실하구나 당신. 안심해. 지금은 세상이 평화로워졌다고 하잖아? 그걸 굳이 훼손할 생각은 없어. 그러니까 당신도, 알고 있겠지? 이번에는 이쯤에서 만족하도록 해. 아쉽게 됐어. / 라이더 : ...... / 이부키도지 : 어머, 무서워라. 노려보는 거야? 뭐, 진정해. 다음에는 싫증이 날 때까지 서로 싸우자구, 알았지? / 라이더 : ...좋습니다. 비틀어 딴 머리를 어떻게 장식할지... 다음에 만날 때까지 생각해두겠습니다. -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의 내용
*216 아아, 저분은― 분명 힘든 길을 걸어오셨겠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미나모토노 라이코우/우시고젠 제1재림 파티에 [알트리아 펜드래곤(세이버), 알트리아 펜드래곤(얼터/세이버), 알트리아 펜드래곤(릴리), 아서 펜드래곤(프로토타입)]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17 어린아이― 음…… 핫?! 에, 에잇! 어린아이는 다가오지 마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미나모토노 라이코우/우시고젠 제1재림 파티에[오키타 소지(얼터/세이버), 세탄타, 꼬마 길, 클로에 폰 아인츠베른(아처), 파리스,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아처), 사이카 마고이치, 잔 다르크 얼터 산타 릴리, 메두사(랜서), 알렉산더, 레오나르도 다 빈치(라이더), 네모, 하베트롯, 네모(산타), 너서리 라임,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캐스터), 미유 에델펠트, 잭 더 리퍼, 아스테리오스, 폴 버니언, 레오나르도 다 빈치(룰러), 시토나이, 태세성군, 라바/티아마트, 클로에 폰 아인츠베른(어벤저), 애비게일 윌리엄스, 보이저, 애비게일 윌리엄스(여름), 완지나, 구문룡 엘리자, 소돔즈 비스트/드라코]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18 미야모토 이오리, 야마토타케루. 여기까지 오면 이제는 인연인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미나모토노 라이코우/우시고젠 제3재림 파티에 야마토타케루, 미야모토 이오리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19 네놈은, 변함없구나. 우시고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야마토타케루 파티에 어벤저 미나모토노 라이코우/우시고젠 제1,2재림이 파티에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20 네 이놈, 미야모토 이오리, 네 이놈, 야마토타케루. 한 번뿐이 아니라 두 번이나. 언젠가 세 번째에는 제가 이기겠습니다. 훗후후, 후후후후후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우시고젠 파티에 야마토타케루나 미야모토 이오리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21 우시고젠. 너무 마스터를 난처하게 하지 마라. 이유가 있다면 언제든지 나는 귀하를 베겠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미야모토 이오리 파티에 어벤저 우시고젠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22 미야모토 무사시. 여기에 있었던? 아니, 없다. 없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미나모토노 라이코우/우시고젠 제3재림 파티에 미야코토 무사시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23 그 눈동자. 그런 혼합 방식도 있나. 너, 이름은? 그래, 너, 이바라키라고 하는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미나모토노 라이코우/우시고젠 제3재림 파티에 이바라키도지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