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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4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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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슈 키리에라이트와 릴리스, 갤러해드의 관계와 페이트 그랜드 오더 2부 오딜 콜 주장4 트리니티 메타트로니오스에서의 행보.
성배의 물방울을 잔뜩 사용해 결계에 들어온 릴리스가 자기가 도와주겠다 하나 메타트론은 고작 메소포타미아의 망령 따위가 마슈 키리에라이트를 이길 리가 없다며 거절한다. 이에 릴리스는 묘수를 생각해 내어 다시 메타트론에게 접근한다.(*26)
아쳐(프톨레마이오스)의 도움을 받아 결계를 해제하고 칼데아 측이 진입하자 재판관 메타트론은 태연히 마슈는 룰러로 재탄생할 것이며 나머지 일행은 즉결처분 하겠다 한다. 나태의 메타트론의 경우 자신이 죽일 수는 없지만 그녀가 자신을 막을 수도 없기에 내버려둔다 한다.(*27)
메타트론의 안에 갇힌 마슈 키리에라이트와 같이 끌려 와서 실체화가 가능해진 라이더(하베트롯)은 처음엔 백색 공간이었지만 앞에 길이 생기고 뒤는 공간이 단절되듯 낭떠러지처럼 변하는 걸 보고 전진하게 된다.(*28) 아메리카 고속도로랑 비슷한 길을 걸어가며 하베트롯은 이 공간은 메타트론이 마슈를 룰러로 만들기 위해 만든 공간이니 마슈에게 공정성을 주입하는 뭔가가 튀어날 거라 각오한다.(*29)
가다 보니 건물이 있었고 거기에는 또 다른 메타트론이 있었다.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룰러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 하는데 마슈는 그걸 원하지 않는다며 바깥에서 있었던 일을 알린다. 메타트론은 바깥의 재판장으로서의 자신이 포악하다 하며 마슈의 혼을 살펴보더니 역시 마슈는 룰러가 되는 게 결정 사항이라며 정신에 간섭하기 시작했다. 마슈의 기억은 그대로지만 그것에 대해 품던 감정은 희미해지고 단순한 정보처럼 느껴지며 공정함을 추구한다거나 룰러가 되는 것이 올바르다고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30)
메타트론 안의 세계에서 메타트론은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룰러가 되지 않으면 여길 빠져나올 수 없다 하고, 라이더(하베트롯)은 이 공간이 잘나봐야 고유결계일텐데 영영 유지될 리 없으니 포기하고 탈줄법을 내 놓으라 한다.(*33) 그 때 릴리스가 이 세계로 찾아온다. 바끝 세계의 메타트론에게 마슈가 룰러화하는 걸 돕겠다 하자 이 세계로 들여보내 줬다 한다. 메타트론이 마슈에게 빼앗은 것이 기억이 아닌 정동임을 듣고 기억을 빼앗으면 전투능력이나 경험 등이 리셋될 수 있지만 무엇을 느끼고 무슨 생각을 했냐는 정동을 빼앗으면 자연스럽게 룰러가 될 거라 예상한다.(*34)
사실 이 릴리스는 본체가 아니라 릴림 하나를 위장시킨 것이었다. 그리고 자신의 목표는 마슈가 룰러가 못 되어 영원히 이 공간에 갇히는 거라며 그걸 위해 라이더(하베트롯)을 썰어버린다. 빡친 마슈가 덤비자 본체가 아니라서인지 쉽게 쓰러졌다. 영원히 거기서 썩으라며 사라진다.(*35)
하베트롯은 슬퍼하는 마슈를 보고 그래선 룰러가 못 될 거라 하곤 소멸한다. 마슈가 룰러가 될 수 없게 되어 버린 것을 메타트론은 아쉬워 하면서도 그럼 도서관에 담긴 그녀의 지금까지의 여정을 보고 새로운 클래스가 되라 한다. 어느 쪽이건 녹슨 방패를 원래 모습으로 돌릴 수 없으면 하베트롯은 죽을 거라 한다.(*36)
처음으로 마슈가 방패를 들게 된 남극 칼데아 폭파사건 당시, 죽어가던 마슈가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손을 잡았을 때 이 사람 만큼은 살아나면 좋겠다는 기도를 하며 분노를 느꼈으며 잃은 것에 대한 슬픔을 느꼈다.(*38) 언제나 보호받는다고 생각하던 마슈는 이를 계기로 사명이나 명령을 따르는 것이 아닌 스스로의 의지와 감정, 지키고 싶다는 소망을 품고 기쁨과 희망과 함께 방패를 들었다.(*39)
다음은 백지화 현상 이후의 기억으로, 이문대를 절재할 때 마다 슬픔과 괴로움을 지면서도 방패를 버리지 않은 건 칼데아의 사람들에게 보호받고 있었음을 떠올리고 보은이 아닌 진정으로 사랑하는 자들을 위해, 자실이 살아가는 이 세계를 위해 지키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누군가를 지킨다는 건 다른 누군가를 상처를 입힌다는 것이기도 했다.(*40)
그리고 이번 특이점에 와서 마슈는 영원해지지 않기 위해서 방패를 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마음이 치우쳐 있으며 그걸 바로잡는 건 불가능하기에 재정자가 되지 않으려 했다. 즉 마슈는 실더와 룰러를 모두 거부한 것이 된다.(*41)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라이더(하베트롯)을 살려내기 위해선 자신이 서번트가 되어야 하는 게 아닌가라고도 생각한다. 그런 마슈의 앞에 로마니 아키만이 나타났다.(*42)
마슈는 메타트론의 보구 내부에서 고뇌하다가 쓰러졌고 가사상태에 빠졌는데 이 때 꿈이라기 보다는 환각, 또는 과거를 돌아보는 주마등에 가까운 형태로 로마니 아키만을 보게 된 것이다. 마슈가 마음 속에 그리는 로마니 아키만이기에 나는 너라 하며 지금 마슈가 바뀌고 있다는 것을 파악한다. 여기서 마슈가 진짜 걱정하는 게 드러나는데 방패를 들지 못 하고 일어서지 못 하면 다시 시한부 시절의 실험실로 끌려갈 것이라 생각했다. 이에 로마니는 마슈가 이미 세계를 평등하게 보고 있기에 마슈를 그 방으로 되돌리는 건 불가능하고 좋은 의미로 헛다리 짚었다 한다. 인간은 평등하고자 하는 생물이지만 평등 그 자체는 아니며, 그건 바르지 않은 불평등의 선택일 수도 있지만 불평등은 어디까지나 전체의 경우고 개인이 그 책임을 스스로 짊어진다면 그건 불평등이 아니라 한다. 마슈는 자신 이외의 누구를 아껴도 되며, 친밀한 이를 지키며 내면의 신념을 놓치지 않기 위해 행동하는 건 생명으로서 가장 힘들되 가장 강한 정신성이라 한다. 솔로몬이던 자신은 그걸 몰랐지만 로마니 아키만으로 살면서 배웠다 한다. 마슈가 자신은 데미 서번트니 공평함의 화신 갤러해드의 대리로서 모든 걸 공평하게 대해야 한다 하자 로마니는 갤러해드가 마슈에게 가담한 시점에서 갤러해드는 공평함을 상실한 것이며 마슈는 자유로운 불평등성을 얻은 거라 한다. 갤러해드가 마슈를 버려서 방패가 녹슬고 무거워지는 건 갤러해드 놈이 참 소심한 것이고 그렇다 해서 방패를 써선 안 된다고 누가 정한 건 아니라 한다. 마슈가 지금가지 해쳐 온 건 모두 방패의 힘에 의지한 게 아니라 마슈 자신의 힘 덕택이며 방패에 버림밭는 건 별 것 아니고 오히려 마슈가 버리라 한다. 데미 서번트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마리스빌리 어님스피어가 무슨 수를 써도 힘을 잃지 않도록 설계되었으니 실더의 개념에 사로잡히지 말고 그 힘을 잘 쓰라 한다. 한편 마슈가 진짜 영령으로 성립되어 가는 것을 이야기하자 마슈는 공정성을 잃고 방패에 거절당하더라도 방패로 모든 부조리와 적의로부터 주변인을 시작해 범인류사까지 지키겠다 한다. 이에 로마니는 시시하고 구구절절 자기 예상대로라 하다 잠시 본성이 나왔다 한다.(이 본성은 ???로 표기되며 마슈에 따르면 로마니와 ???은 사이가 좋아 보인다 한다) 더 이상 로마니가 참견할 건 없다 하고, ???는 마슈에게 손이 더러워지는 걸 두려워하지 말고 방패에 지배되지 말고 방패를 지배하며 때로는 검을 쓰라 한다. 그걸 실현한 순간 마슈는 실더에서 벗어나 영령 갤러해드와 다른 엑스트라 클래스 실더 팔라딘(로미니가 제6특이점의 일을 토대로 명명함)이 될 거라 한다.(*43)
내면세계에서 빠져나온 마슈는 갤러해드의 방패가 원하는 이상과 자신은 동떨어져 공정성을 유지하지 못 하고 룰러가 되지 못 했으며 자신이 길어온 길은 공평하지 않고 무언가를 택하는 길이었음을 인정한다. 이제부터 자신의 길은 최악의 선택지일 지도 모르고 오답투성이일 것이고 그 공정함에 미련과 후회가 없는 건 아니지만 자신은 그 의지로 공격하겠으며, 공평함의 추구도 멈추지 않고 택한 쪽만을 지키는 이 힘이 언젠가 모든 것을 지키는 힘이 되길 빈다. 갤러해드의 방패가 아닌 자신과 칼데아의 방패 로드 칼데아스로 메타트론의 보구를 막아낸다.(*45)
특이점 전체의 물리법칙이 망가졌고 천사들이 길을 가로막는 상태에서 주인공과 마슈가 먼저 천국으로 향하도록 하고 나머지 일행은 길을 열고 뒤를 막기로 하는데 지옥과 연옥에 있던 룰러들이 이상사태를 보고 전원 무너져가는 대법정으로 찾아왔다(아소카왕이 소환해 줬다 한다). 이들은 메타트론의 의지를 따르겠다 하고, 메타트론은 공정함(재판장의 신분과 주의 서기의 자리)을 버리고 전사로서 싸우기로 한다.(*51) 룰러(잔 다르크)의 보구 발동으로 틈이 보이자 그 곳을 통해 주인공과 마슈가 천국으로 향한다.(*52)
이후 단테가 메타트론의 국어책 읽기 식 사랑해를 듣고 힘을 낸다거나 룰러(잔 다르크)가 나태의 메타트론의 게으름을 듣고 그게 자신의 가능성인가? 한다던가, 룰러(요한나)가 죽기 전 메타트론을 이미 용서했다 한 것은 그 때 메타트론이 공정함을 잃고 자신들과 같은 인간미를 가진 존재임을 알아서라던가 한다.(*53)
릴리스는 사투를 선언한다. 주인공네가 이기면 특이점이 수정되고, 릴리스가 이기면 주인공네가 원인이 되어 세계가 멸망하는 이유가 되지 않도록 특이점을 조정해 준다 한다. 그럼 싸움에 의미가 없는 거 아니냐 하자 자기는 마슈 키리에라이트를 죽일 수 있다는 것이 충분한 보수라 한다.(*56)
잠시 주인공(그랜드 오더)이 과거회상한다. 구체적으로는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애니메이션 로스트 룸의 마지막 파트에 살짝 나와서 인리수복을 성공하면 인리재편이라는 더한 위기가 찾아올 거라 경고한 어느 방패를 든 남자를 떠올리는데 그가 릴리스의 마스터 갤러해드였다. 마슈 키리에라이트의 방패에 깃들었던 갤러해드와는 별개로 백지화 현상이 일어난 순간 칼데아스가 소환한 갤러해드다.(*57)
그는 자신과 마슈가 연결된 건 마슈의 이상이 자신의 정체성과 어쩌다 일치해서였고 마슈는 자신을 교본으로 삼아 참고한 것에 불과하고 자신은 영기라는 무기를 주었을 뿐이니 무구한 갓난아기에게 총기를 쥐어 준 것 뿐이라며 자신을 긍정하지 마라 한다. 데미 서번트 실험에서 마슈에게 깃든 것은 마슈가 자신을 실험 재료로 쓰는 비인도적인 실험자들을 지키려 한 선성을 지닌 자이기에 자신은 칼데아가 아닌 마슈만을 지켜 줬었다 한다. 하지만 이번 특이점에 와서 마슈는 그 선성을 싸움으로 연마해 완전한 공정을 획득하고 선악을 초월한 시점을 가진 룰러가 되었어야 했는데 주가 내린 천사성을 절제하고 칼데아라는 악에 가담해 더한 죄를 거듭하려 하기에 타락의 극치라며 실망했다 한다. 그가 릴리스의 막나가는 짓에 협력한 것은 그런 마슈의 새로운 방패를 파괴하기 위해서였다. 물론 칼데아가 물러날 이유도 없었고 싸움이 벌어진다.(*58)
전투 로그를 보면 릴리스가 처음에 간을 보다 도중부터 초 강화 도핑을 시전하는데 갤러해드가 그런 불법은 쓰지 마라며 령주를 2획 써 릴리스의 강화를 지워준다. 그래도 마지막엔 눈을 감아준다며 마지막 령주로 릴리스를 강화시켜 주지만 릴리스는 패배한다. 그러자 서번트가 패배하면 마스터의 차례라며 릴리스와 교대해 싸움을 걸어 온다. 마지막 결착은 갤러해드의 보구 파일 오브 카멜롯과 마슈 키리에라이트의 로드 칼데아스가 충돌하는데 마슈가 버텨내는 것으로 끝난다.(*59)
릴리스가 후방으로 도주하자 갤러해드는 자긴 빈사 상태라면서(겉으로 보기엔 멀쩡하다) 마슈는 릴리스를 쫓아가라 하곤 주인공과 할 말이 있다 한다. 둘만 남아 밝히길 갤러해드는 마슈에게 방패를 든다는 건 자신이 직접 선악을 정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기 위해 적이라기 보다 장애물로 앞에 섰던 거라 한다. 이것으로 마슈는 공정성의 화신의 자신과 달리 인간성을 되찾은 다른 실더가 되었다 한다.(*60)
마슈가 자기 자신만을 죽이기 위한 보구가 준비된 걸 작감했을 때 빈사상태로 방패에 수납된 라이더(하베트롯)이 비장의 카드였던 성검의 애센스를 꺼낸다. 당초에 하베트롯이 본 특이점에 소환되자마자 영기가 파손되어 실체화조차 못 한 이유가 이 성검의 에센스를 지녔을 때 생기는 압력 때문이었다. 하베트롯에게 맡긴 건 마슈만으로는 그걸 자력 해방하지 못할 것, 또는 쓸 수 있을지라도 마슈에게 짊어지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이었다.(*62) 그렇게 포어 키리에라이트는 로드 칼데아스에 튕겨나갔고 즉석으로 완성된 레이프루프 키리에라이트가 릴리스에게 치명상을 입힌다.(*63)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으려 하는 릴리스에게 마슈는 그 동한 하고 싶었던 말, 난 너가 싫고 다시는 만나기도 싫다는 말을 울상으로 말했고 릴리스는 그것만은 뜻이 맞다며 그런 말은 울지 말고 즐겁게 말하라 한다. 마슈는 더 할 말이 없다며 돌아갔다.(*64)
레이프루프 키리에라이트의 일격은 혼까지 전달되어 통증을 발생시켰고 릴리스는 이게 발약해 봐야 소용없다는 메시지로 인식했다. 그러면서 자기가 칼데아에 소환되어 또 마슈를 만난다면 지금 여기 있는 자신의 증오(마음)은 나만의 것이기를 바란다며 되도록 또 소환될 자신은 마슈를 싫어하지 않거나 잘 해 봐야 경원시하는 수준으로 그치고 싶다 한다. 마지막으로 마슈가 이번에 얻은 작은 기쁨을 위해 오랬동안 괴로워하는 결말이 되기를 바라며 그게 자신이 마슈에게 줄 수 있는 가장 고약한 선물이라 하곤 소멸한다.(*66)
갤러해드는 피니스 칼데아가 데미 서번트 갤러해드를 마슈 키리에라이트에게 깃들인 후 그 방패를 매체로 영령소환시스템 페이트를 굴렸던 것을 칼데아스가 모방했음을 알려준다. 칼데아스라는 이성 안에서 서번트는 소환할 수 없었지만 남극 기지에서 데미 서번트가 되어 주었던 갤러해드는 인리와 별개로 칼데아와 연이 있었는지라 칼데아스는 갤러해드를 소환할 수 있었고 이후 그를 매체로 서번트들을 소환해 이성의 신의 사도로 삼았었다 한다.(*68)
갤러해드가 노움 칼데아를 악의 조직이라 부른 건 남극의 피니스 칼데아가 지구를 백지화시켰으니 후임인 노움 칼데아가 어떤 생각을 하건 연대책임이라 한다.(*69)
지구가 백지화, 그 이전에 인리소각을 깨뜨린 시점에서 칼데아스의 승리는 부동으로 정해졌기에 노움 칼데아는 본래 뭘 해도 칼데아스를 저지할 수 없을 예정이었으나 주장4의 일은 칼데아스가 전혀 예측하지 못한 예정 외 사태라며 이 일로 노움 칼데아에게 승산이 생겼다 한다. 본래라면 갤러해드는 남극에서 노움 칼데아를 상대할 예정이었지만 릴리스가 소환되어 기사도 정신으로 거두어주니 그 연쇄작용으로 메타트론이 소환되어 자신을 남극에서 강제 납치한 결과 이제 자신은 사라져 칼데아스가 쓸 수 없게 되었다 한다. 마지막으로 자신은 마슈한테 감사를 전해야 한다 하곤 소멸한다.(*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