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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間桐 雁夜
신장 , 체중 173cm , 55kg
생일 3월 22일
혈액형 AB형
성우 신가키 타루스케

특기 문서 작성
좋아하는 것 사진 촬영, 관광 투어
싫어하는 것 호화로운 것
천적 마토우 조우켄, 토오사카 토키오미
출처 : 페이트 제로 마테리얼

마토우 카리야는 페이트 제로의 등장인물이다. 4차 성배전쟁에 참가한 버서커(랜슬롯)의 마스터.


인물 설명.

마술사라는 인종이 싫어, 그리고 마토우 조우켄이라는 악마의 손에서 벗어나기 위해 마토우 가문에서 나와버린 사람.*2 마토우의 저주받은 혈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쳤던 그였지만, 가장 중요한 순간에는 그 피에 끌렸다. 원망하기를 만사에 우선시키고 마는 마토우 스피릿은 극복할 수 없었다.*3

유부녀인 토오사카 아오이를 아직도 사랑하며, 마토우 사쿠라를 구하기 위해 일생을 걸었다. 나스 키노코 & 타케우치 타카시 & 우로부치 겐이 평하길, '좋게 말하면 소년만화적인 다크히어로, 나쁘게 말하면 철이 덜 든 중2병 졸업 못한 사람'.*4

개그 시나리오(나스 키노코 각본)로 가면 좀 바보같은 사람으로 묘사된다. 망상이 심하고 돈도 없고 글쟁이면서 글 실력도 형편없고(초등학생 수준) 로리콘에 토키오미병(토키오미 이야기만 나오면 혈압 상승)을 앓고 있다. 준비성도 없다. *5*6 유부녀 모에 취향이다. 아이리스필 폰 아인츠베른을 '다른 차원의 아오이씨'라며 멋대로 마음에 들어하다 유부녀라는 이야기를 듣고 더 마음에 들어했다.*7


본편에서의 행보

과거 짝사랑했던 토오사카 아오이가 남편 토오사카 토키오미의 손에 둘째 딸 토오사카 사쿠라와 헤어지는 모습을 보고서 분노해, 다시 마토우 저택으로 돌아와 사쿠라의 해방을 교환 조건으로 몸에 각인충을 심어 버서커(랜슬롯)마스터로서 4차 성배전쟁에 참가한다.*8

버서커의 엄청난 마력 소모와 각인충이 갉아먹는 몸의 고통을 참으며 열심히 싸운 카리야였으나, 후반부에 손을 잡은 코토미네 키레이에게 놀아나 자기 손으로 짝사랑하던 토오사카 아오이를 불구로 만들고,*9 충격 속에서 기적적으로 마토우 저택으로 돌아갔으나 지하의 벌레 창고에 도착해 사쿠라의 눈앞에서 음충에 먹혀버렸다. 사쿠라는 이를 마토우 조우켄이 '너 말 안 들으면 너도 저렇게 된다'는 충고한 거라 받아들였다.*10


그 외 작품 내에서의 행보

부탁해요 아인츠베른 상담실
상담실 보정으로 이성이 생긴 버서커(랜슬롯)이 평하길 이 사람은 법치국가에서 해선 안될 일을 거의 다 해 본(직무포기, 저금 제로, 망상, 살인미수, 로리콘) 곤란한 사람이라 한다.*11

페이트 그랜드 오더
페이트 제로 콜라보레이션 이벤트에서 나온다. 칼데아 측에서 4차 성배전쟁이 열리는 어느 특이점을 포착했다. 이 특이점은 아인츠베른의 기술력이 1세대 진보해서 아이리스필이 일족의 최종도달점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만큼의 성능을 습득해 에미야 키리츠구 없이 세이버(아르토리아)마스터가 된 세계였다. 두 페어는 어처구니 없게 강해서 성배전쟁에서 승리하고 대성배를 작동시키다 이 세상 모든 악를 깨워 인류를 절멸시킬 예정이었고 정사의 성배전쟁에서 한 번도 개입한 적 없는 억지력이 이건 비상사태다 하고 인식해서 아이리스필을 말살하라며 어쌔신(에미야)수호자로서 파견해 왔다.*12 이걸 막기 위해 파견된 주인공(그랜드 오더) 일행을 이끄는 캐스터(제갈공명 - 로드 엘멜로이 2세)4차 성배전쟁을 겪었고 해체전쟁을 거치면서 성배전쟁의 모든 걸 알고 있는 상태에서 최대한 사망자수를 줄여 이 시공의 대성배가 작동하지 않게 하고 미완성된 성배를 회수하고자 했다. 특이점이기에 해결하면 여기서 한 일은 역사의 수정으로 사라지니 딱히 온건하게 해결해 봐야 아무 의미도 없지만, 2세는 같은 잘못을 두 번이나 간과하기 싫다는 이유로 이 방침을 고수한다.*13

토오사카 토키오미에게 한 방 먹일 수 있다는 캐스터(제갈공명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제안에 응해 동맹을 맺었다.*14 아쳐(길가메쉬)를 쓰러뜨린 후 기절해서 버서커(랜슬롯)이 폭주했고 길가메쉬를 쓰러뜨린 이상 더 이상 용무 없다며 공명의 지시로 다굴당해 죽을 상황에 처하나 라이더(이스칸달)이 편을 들어 살려준다.*15 이후 이스칸달은 카리야에게 토오사카 토키오미를 죽여 봐야 성배마토우 사쿠라의 구원도 없다고 일갈한 후, 마토우 저택으로 가서 지하 벌레굴을 싹 태워버리고 마토우 사쿠라를 구해 온다. 그리고 카리야의 령주가 있는 손목을 자르게 한다. 그 결과 령주 쪽으로 각인충이 가 버렸고 후유키 시 밖의 적십자에 카리야와 사쿠라를 보내 주는 거로 구원해 준다.*16


카리야의 능력

각인충에 몸을 잠식한 대가로 마스터로서는 훌륭한 소체가 되었다.*17 그 대가는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시한부 인생이었다.*18
마토우 조우켄에게 받은 시충, 시인충 등을 사용하나, 이외에는 아무런 힘이 없다.


이외, 마토우 카리야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초안에서는 우로부치 겐의 손에 더 끔찍한 배드엔딩을 맞을 예정이었던 카리야였다.(로리 흑화 사쿠라가 나올 예정이었다) 나스 키노코의 손에 구원..... 이걸 구원이라 할 수 있을까.*19*20 다른 캐릭터가 그렇듯 나스 키노코적으로 페이트 제로가 나왔다면 마지막에 보답을 받을 수 있었을 것이다.*21

마토우 신지는 카리야가 돌아와서 1년간 죽을 고생 하고 별 성과 없이 죽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으로 묘사된다.*22 당시의 신지는 유학 중이었다.*23

■ 카리야가 나서지 않았어도 마토우 조우켄은 이길 생각이 없어 외부에서 마술사를 불러 4차 성배전쟁에 참가시키고 마찬가지로 자신은 잠적했을 것이라 한다.*24

■ 작가들의 카리야에 관한 이야기 몇 가지를 추렸다.
우로부치 겐 : 카리야는 코토미네 키레이세이버(아르토리아)가 작중에서 각성하거나 고생하거나 한 일의 원흉이다.*25
나스 키노코 : 카리야는 우로부치 겐이라는 재앙의 신이 세이버를 괴롭히기 위해 불러 온 스페셜 게스트.*26

나스 키노코가 쓴 좌충우돌 화투여행기 PSVITA판 동봉버젼에서 마토우 카리야가 '사쿠라를 못 본 체한 놈'이라 비난하자 토오사카 토키오미가 생각을 고쳤다고(덤으로 먼 친척인 에델펠트에게 사쿠라를 보내겠다고) 발언한다. *27

우로부치 겐이 실연당한 첫사랑 상대가 추악한 남자와 결혼해서 불행해 보이는 모습으로 등장한 꿈을 꾸었다고 글을 투고한 적이 있다. 그래서 마토우 카리야우로부치 겐 자신을 투영한 캐릭터라는 설이 2CH에 나돌았었다.*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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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終更新:2018年06月17日 15:09

*1 각주예시

*2 지금 상대하고 있는 것이 냉혹무비하고 강대한 마술사라는 것은 카리아 역시 충분히 숙지하고 있는 사실이었다. 하지만 두려운 마음은 털끝만치도 없다. 카리야가 평생에 걸쳐 미워하고, 증오하며, 모멸해온 모든 요소를 몸소 구현한 남자. 설사 이 남자에게 죽임을 당한다 해도 카리야는 최후까지 업신여길 각오를 다지고 있었다. 이미 10년 전의 대결에서부터 그런 기개로 임했기에 카리야는 관례를 깨고 배반자로서 마토를 떠나 자유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이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3 마토 신지의 아버지, 뱌쿠야의 남동생. 역대 마토의 일족 가운데 굴지의 근성과 반골정신을 갖춘 남자. 그 괴물 영감을 상대로 한 번은 후계자 계승을 거부하고 가출했다는 것만으로도 쾌거다. 그렇다고는 해도 조켄 입장에서 보면 얼마나 카리야의 마술회로가 장남보다 나은 것이었든 간에 자유의지를 빼앗아서까지 차기 수령으로 만들어 내세울 만한 수고를 들이기에는 걸맞지 않는 수준의 소양이었다는 것이 실제 진상이며, 그 시점에서는 뱌쿠야가 아내에게 배게 만들 차기 자식에게 일발역전의 만마권을 걸어야할 것, 이라는 판단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 결과 태어난 신지가 그 몰골이라, 할아버지의 갬블은 보기 좋게 망한 것이었다. 실은 유소기부터 젠조가와 교류를 가지고 아오이와 소꿉친구였던 것도 조켄의 세팅이었다. 마토는 토오사카보다 먼저 젠조가의 우수한 유전특질을 눈치챘다지만, 카리야가 마도 그 자체를 혐오했던 점과 옆에서 끼어든 토키오미에 의한 아오이 러브 하트 저격에 의해 영감의 기도는 이 역시 물거품으로 돌아간 것이었다. 하긴 카리야 입장에서는 사랑하는 아오이를 벌레창고에 데리고 들어간다니 단호히 NG였을테고, 하다못해 조금만 더 마토의 마술 형태가 정상적인 것이었더라면 그도 얌전히 계승자가 되어 토키오미와 사랑의 쟁탈전을 연출할 생각이 들었을지도 모른다.(중략)필경 일절 한눈 팔지 않으며 토키오미에게 달려들려했었을 카리야에게는 강호를 피해서 끝까지 이긴다 등의 신중함을 기대할 수도 없고…… 결국에는 원망하기를 만사에 우선시키고 마는 마토 스피릿이 있는 한 패배란 정해진 것이었으리라. - 페이트 제로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4 시로와 다르게, 페이트 제로의 수많은 캐릭터들은 '모든 전쟁의 끝'이나 '근원에 도달'과 같은 훌륭한 이상을 위해 싸우네요? / 나스 : 그들은 전부 늙어버렸으니까, 확고한 신념과 함께 싸우지요. 그런데 그들 중 사쿠라의 자유를 위해 싸운 마토 카리야는 평범하지 않습니다. 그는, 오직 그만, '여자를 지키기 위해'라는 매우 소년만화스러운 이상을 위해 싸우지요. 독자들은 아마 키리츠구같은 타입보다는 카리야같은 타입을 알아보기 쉬웠을겁니다. 그리고 팬들 사이에서 카리야 삼촌이 엄청 인기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근데 말이죠, 그는 이미 기혼한데다가 아이까지 있는 아오이를 사랑합니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철이 들지 않았고, 여전히 그녀와 이어지기를 꿈꿉니다. 약간 문제가 있지요. / 타케 : 그렇구나. 카리야는 이야기에 나오는 중2병 영웅의 일종이네. / 우로 : 그건 죽음을 부르는 질병이야. 상태이상 '중2병'이였기 때문에, 수명이 한달이 남을때까지 벌레를 심은거지. / 나스 : 아마도 모든 중2병의 끝은 이렇겠지. 나 역시 만성적인 중2병 환자니까, 아마 내 최후도 카리야와 비슷할거야(웃음) / 타케우치 : 카리야는 페이트 제로의 애니메이션 버전에서 정말로 메인캐릭터처럼 보이지요. 그는 사쿠라를 지키기 위해서 움직입니다. 그의 절망을 토키오미와 연결하 정말로 카리야를 다크히어로처럼 보이게 하지요. 이것이 아마 그가 인기 있어진 이유일 겁니다. - 타입문 에이스 vol.7의 내용

*5 랜슬롯 : 「마토우 카리야의 막되먹은 인간 생활기」 성격적으로 곤란한 사람이 있다면, 내 마스터를 소개한다만. 「직무포기(가주 포기), 스토커, 저금 제로, 망상, 살인미수, 로리콘」법치국가에서 해선 안될 일들을 거의 다 해봤습니다. 이렇게까지 곤란한 사람은 없었달까요...... - 부탁해요 아인츠베른 상담실 6화의 코멘트

*6 사쿠라 : ............... / 카리야 : 으헉!? 사쿠라짱 언제부터 거기에?! / 사쿠라: 7분 17초 전부터. 이거. 복도에 떨어져 있었어요. / 카리야 : 아... 폐를 끼쳤구나. 고마워. 사쿠라쨩. / 사쿠라 : ..... / 카리야: ....... / 사쿠라:... / 카리야: 호..혹시 .. 읽은거니? / 사쿠라: 14살에 신인상을 타고, 18살에 기업을 세우는건 리얼리티가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중학생도 아니고 초등학생의 발상이군요 아저씨. / 카리야: 각혈(벌레 포함) / 사쿠라: 그리고, 문예를 목표로 한다면 1인칭은 논외. 필자뿐만이 아니라, 독자의 수준마저 떨어져 버릴 뿐이라고, 할아버님이..... / 카리야 : 각혈(벌레 포함) 그허..ㄱ 그 썩을 영감 부탁한 적도 없는데 남의 내적 창작방향까지 트집을 잡아서는..! 킄.. 밉다.. 미워..! 사쿠라쨩을 이렇게 만들어버린 영감이 미워! 마감을 재촉해오는 편집이 미워! 지금쯤 아오이짱이 손수 만든 요리를 먹고있을 토키오미가 미워...!! 그래! 모든게 다 토키오미 잘못이다! 그 녀석을 쓰러뜨리지 않으면 내 인생은 무엇 하나 시작되지않는다!!! 아아아아!! 아아아아!! 구아아!! 털썩.. / 사쿠라 : 휴우. / 버서커 : 지금 돌아왔습니다. 저녁장보기는 문제없이 완료했습니다. 그런데 카리야님, 상점가에서 신경쓰이는 정보가..응? 웬지 피투성이로 쓰러져 있어?!? 이상하군요. 저는 마력 절약을 위해 무장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만....어째서 이런 상황이? / 사쿠라 : 아마.. 토키오미병. 홧병으로 혈관이 터져버린 모양이야. / 버서커: 아. 언제나의 그것이군요. (중략) 버서커 : 사쿠라도 함께? 음.. 하지만 카리야, 이 광고지는 다른 마스터의 손에도 들어가 있습니다만. 도중, 그들과의 전투는 피할 수 없습니다. 사쿠라를 위험에 빠뜨리는 것은... / 카리야 : 사쿠라쨩은 내가 지킨다! 성배는 무리라고 해도 온천 정도는... 이 싸움 정도는 절대로 이겨보이겠어! 안심하고 날 따라와줘! 나의 화투 실력은 최강이다아ㅇ아아아! / 버서커 : 아아.. 아무 준비도 안하고 가버렸다... 여전히 곤란한 사람이군. 어쩔 수 없지. 저는 따라가기로 했습니다만, 사쿠라쨩은? / 사쿠라: ..............응. 언제나의 쓸데없는짓이지만, 이번엔 내버려 둘 수가 없네. - 초시공 트러블 화투대작전 카리야&사쿠라&버서커 팀 스토리의 내용

*7 당신 버서커의 마스터지? 처음 만나는 상대지만, 내 화투 실력도 꽤..... 응? / (좋군... 저 긴 머리, 정숙한 분위기, 푼만한 가슴, 달콤한 목소리... 마치 서양의 아오이 씨. 아니 다른 차원의 아오이 씨다. 혹시, 이건 만남의 찬스인가? 성배는' 아오이 씨도 괜찮지만 새로운 만남도 있다고' 라고 나에게 고하고 있는 것인가?)/ (스프레이 칙) / 뭐, 뭐하는 짓이야 사쿠라! 살충제같은 위험한 물건, 아저씨 죽는다고? / 진정해 아저씨... 저 사람은 적, 아저씨가 제일 싫어하는 리얼충 속성이라 생각해./ 뭐, 뭐라고 이미 결혼을 했다는 건가? 더, 더더욱 좋군. / (스프레이 칙) DIE! / JET!? - 초시공 트러블 화투여행기의 내용

*8 「내게 각인충(刻印蟲)을 심어라. 이 몸은 더러운 마토의 혈육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른 가문의 계집보다 훨씬 쉽게 적응할 것이다」조켄의 얼굴에서 표정이 사라지고 사람 같지 않은 마술사의 얼굴이 나타났다.「카리야, 죽을 작정이냐?」「설마 걱정이라고 하지는 않겠지? 아버지?」 카리야가 진심이라는 것은 조켄도 이해한 것 같다. 마술사는 냉정하게 값을 매기는 시선으로 카리야를 쳐다보면서 흠이라고 의미심장하게 숨을 쉬었다. 「확실히 네놈의 소양이라면 뱌쿠야보다도 가망이 있겠지. 각인충으로 마술회로를 확장시켜 1년간 철저하게 단련하고 나면 어쩌면 성배의 선택을 받을 술사가 탄생할지도 몰라. ……그런데 모르겠군. 어째서 꼬마 계집 하나에 그렇게까지 집착하는 거지?」- 페이트 제로의 내용

*9 말없이 허공을 바라보면서, 키레는 손에 쥔 글래스로 와인을 마신다. 신기한 감각이었다. 상상했던 대로의 줄거리가, 피와 살과 혼을 가진 인간들에 의해, 그대로 연기되어 재현된 것이다. 이변은 아무것도 없었다. 마토 카리야도, 토오사카 아오이도, 제각각 키레가 전했던 용건을 그대로 받아들여서, 지정된 시각에 맞춰, 완벽한 타이밍으로 교회를 찾아와서 대면했다. 토키오미의 시체라는 소도구도, 그야말로 의도했던대로의 효과를 발휘했다. 치유마술의 응용으로 사반(死斑)과 사후경직을 조정해 두었기에, 실제로는 사후 반나절 이상 경과한 사체라고는 누구도 간파할 수 없었겠지. - 페이트 제로의 내용

*10 벌레창고의 차가운 어둠 속에서, 사쿠라는 눈 앞에 굴러다니는 남자의 시체를 지켜보고 있었다. 그 남자는 최후의 최후까지, 어쩐지 잘 알아들을 수 없는 헛소리를 지껄이면서, 어째선지 만족 가득한 웃는 얼굴을 남기고 죽어갔다. 도저히 알 수가 없다. 어째서 이 남자는 여기로 되돌아왔던 것일까? 어째서 이렇게나 애달픈 모습이 되면서까지 살아있었던 것일까? 아무것도 알 수 없는 사쿠라지만, 그래도 그가 어째서 괴로워하고, 어째서 죽어간 것인지 만큼은, 확실히 이해할 수 있었다. ——할아버님께, 거역했기 때문이다. 그런 건, 마키리 가의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알고 있을 텐데. 어째선지 이 사람만은, 다 큰 어른이면서도 정말로 어리석고 이해력이 떨어지는 사람이었다. 어째서일까. 어째서 이 사람은, 이런 무의미한 죽음을 맞이한 것일까. 잠시간 생각에 잠긴 끝에—— 아아, 그렇구나. 라고, 사쿠라는 이해한다. 분명 이것은, 오늘 밤의 수업이다. 할아버님께 거역하고, 쓸데없는 일을 생각하거나 하면 어떻게 되는 것인지. 그 실례를 사쿠라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이 사람은 여기서 죽어간 것이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11 랜슬롯 : 「마토우 카리야의 막되먹은 인간 생활기」 성격적으로 곤란한 사람이 있다면, 내 마스터를 소개한다만. 「직무포기(가주 포기), 스토커, 저금 제로, 망상, 살인미수, 로리콘」법치국가에서 해선 안될 일들을 거의 다 해봤습니다. 이렇게까지 곤란한 사람은 없었달까요...... - 부탁해요 아인츠베른 상담실 6화의 코멘트

*12 좀처럼 생각한 대로는 안 되네 / 엘멜로이 : 그 라이더의 성격이 이례적인 것은 알고 있었다만…… 설마 이렇게까지 제멋대로 일 줄은! 영문을 알 수 없느느 적이라고? 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거냐 저 녀석은! 아아 정말, 열 받아! / 마슈 : 역시 라이더가 엮이면 로드는 감정적이 되네요……. / 엘멜로이 : 나는 냉정하다! 그저 스트레스에 방어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 뿐이다! / 로드는 쿨. 그렇지? / 마슈 : 네……. / 로만 : 응? 잠깐만. 그쪽에 접근하는 마력반응. 이 규모는 서번트네. 어새신의 남은 단편들과도, 아까 후퇴한 라이더와도, 버서커와도 달라. / 마슈 : 그건……계산이 맞지 않네요? / 엘멜로이 : 아아. 후유키의 성배가 부를 수 있는 영령은 7체 뿐. 즉 우리와 같은 이레귤러. 녀석이다. / 아르토리아 : 또다시 아이리스필을 노리고? / 어새신? : 잠시 눈을 뗀 틈에 또 동료를 늘렸나. 정말 성가신 녀석들이군. / 엘멜로이 : 두 번이나 팔문금쇄에 걸린 이상, 기척차단은 무의미하다는 걸 알았나. 그건 그렇지만 당당하게 정면에서 올 줄이야, 얕보인 모양이군. / 어새신? : 이대로 호기를 노리고만 있기엔 진전이 없어. 성배전쟁도 종국이다. 결착이 나기 전에, 어떻게든 거기의 호문클루스는 말살하겠다. / 엘멜로이 : 역시 노리는 건 성배의 그릇인가. 목적은 비슷한 모양이다만, 수단에서는 양립할 수 없겠어. / 성배의, 그릇? / 엘멜로이 : 아아. 그녀는 세이버의 마스터를 가장하고 있지만……. 실제 역할은 따로 있다. 탈락한 영령의 혼을 회수해, 대성배를 여는 [열쇠]로서 역할을 다하는 소성배. 말하자면 의식의 제구에 자율적 인격을 부여한 존재이다. / 아이리스필 : 잘 알고 있군요. 그렇지만 [마스터를 가장한다]라는 발언은 불쾌하네요. 제가 마스터로서 부족하기라도? / 엘멜로이 : 이제와서 발뺌해도 소용 없다, 호문클루스. 아인츠베른이 널 미끼로 세우고, 진짜 마스터를 뒤에 숨겨두었다는 것은 알고 있어. / 아르토리아 : 대체 무슨 이야기입니까? 아이리스필은 틀림없는 제 마스터. 달리 계약자따윈 존재하지 않습니다만……. / 엘멜로이 : 뭐라고? / 아이리스필 : 이걸 봐도 아직 의심스러워? / 엘멜로이 : 령주라고!? 그럼 넌 정말 세이버와 계약을!? / 마슈 : 로드 엘멜로이, 놀라고 있을 때가 아닙니다! 적대 서번트, 공격해옵니다! (전투) 어새신? : 칫, 애먹게 하는군……. / 엘멜로이 : 기다려라, 이 이상의 투쟁은 헛된 것이다. 서로 얻을 것도 없어. / 어새신? : 얻을 것? 마치 내 사정을 완전히 이해하고 있는 것 같은 말투로군. / 엘멜로이 : 너 개인의 사정 같은 게 있을 리 없지. 마스터 없는 서번트. 너는 누군가를 이롭게 하기 위해 싸우는 게 아니니 말이야. / 아르토리아 : 마스터가 없어? 그럼 계약은? 어떻게 마력의 공급을? / 엘멜로이 : 당연, 서번트로서의 현계는 졔약에 기초한 소환이 있어야 하는 것. 그러나 그 계약대상이 인간이 아니다, 라는 것 뿐이다. ……그렇겠지? 억지력의 사자여. / 로만 : 억지력!? 그럼 그 영령은 [세계]와 계약을!? / 어새신? : ……어째서, 그 결론에 도달했지? / 엘멜로이 : 우리도 또한 이 시간축의 존재가 아닌, 상황을 부감하는 입장이다. 후유키의 성배전쟁의 결착이 세계의 파멸로 이어지는 것은 이미 알고 있다. / 아이리스필 : 뭐라고요? 어떻게 된 거죠? / 엘멜로이 : ……이건 마지막까지 말하지 않을 예정이었다만, 어쩔 수 없지. 고백하겠다. 이번 후유키의 의식은 과거나 미래의 것과는 달리, 일단 틀림없이 성공해, 대성배의 기동에 도달한다. 그것이 시바에 관측된 이유——이 영역을 특이점으로 만든 정체가 틀림없어. / 로만 : ……! 그런가, 불안정한 시공이라는 것뿐 아니라, 붕괴의 기점이 되기 때문에 특이점으로 관측된 건가! / 아이리스필 : 당신은……과거뿐 아니라 미래도 알고 있어? 다른 시간축의 존재인거야? / 엘멜로이 : 그 말 대로. 네 번째의 실패를 지켜보고, 다섯 번째의 실패를 조사해, 그리고 여섯 번째를 미연에 막았다. 그게 나다. 그 지식과 비교해 이 싸움이 어떻게 [다른]지를 찾아낼 역할을 받았다. 그 답은……당신이다, 아이리스필. 성배의 그릇의 담당자이며 서번트를 부릴 수 있는 마스터. 본래라면 그 완성까지 앞으로 10년을 소비할 것이었다. 아인츠베른 가의 궁극이자 지고의 호문클루스. / 아이리스필 : 10년? 그건……. / 엘멜로이 : 약간의 차이처럼 보이지만, 이것은 결정적인 어드밴티지다. 제 4차의 시점에서 아인트베른은 고식적인 게릴라전이 아니라, 정공법에 승산을 찾아내는 것이 가능해졌으니까. 마스터로서 있을 수 있는 최강의 스펙으로, 거기에 가장 우수한 서번트를 거느려, 소성배의 우선권까지 수중에 있다. 이것은 이미 이긴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리고 그 승리가 초래하는 것은……억제력의 발동원인이 되기에 충분했다. / 어새신? : ……네가 아는 성배전쟁에서는, 억지력의 개입이 없었다고? / 엘멜로이 : 아아. 세 번째까지는 얘기할 것도 없고, 네 번째, 다섯 번째도 성패의 확률은 거의 반반, 인 정도였다. 적어도 [세계]의 관점에서 보면, 간섭할만큼 화급한 위기라고는 보이지 않았던 것이겠지. 제 4차에서의 아인츠베른의 연구성과는 아직 한 세대 늦어있었고, 겨우 완성에 달한 제 5차에서는 전략을 그르쳤다. 솔직히, 여기까지 아인츠베른이 성배전쟁에 [결정타]를 걸 특례적인 상황이 성립되어 있다니 놀랍군. / 로만 : 즉 정리하자면, 이 특이점은……. [만일 아인츠베른이 더 우수했다면]이라는 if를 토대로 출현한 가능성의 구상, 이라는 거야? / 엘멜로이 : 아아. 그리고 칼데아가 탐지한 성배의 반응도, 아마 아이리스필의 마술회로 그 자체……. 여기까지 완벽하게 쌓여진 아인츠베른의 성과라면, 그건 이미 유의성배라고 불러도 지장이 없을 정도의 물건이다. / 아이리스필 : 칭찬하는건지 헐뜯는건지 복잡하지만, 그런 것보다 당신에게는 더 자세한 설명을 듣지 않으면. 후유키의 성배의 완성이 세계를 멸망시킨다, 라는 건 대체 무슨 말이죠? / 엘멜로이 : 아아, 모조리 개시해주겠다. 억지력의 대행자, 너도 따라오도록. 부과받은 역할을 더욱, 철저히 완수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주지. / 어새신? : 그건, 이 호문클루스를 파괴하는 것보다도 확실하고 간단한 방법인가? / 아이리스필 : ……. / 엘멜로이 : 뭐 전혀 간단하지는 않아. 그렇지만, 거긴 역으로 질문하도록 할까 영령이여. 너는 간단하기만 하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 건가? 이 아이리스필을 부디 그 손으로 죽여보고 싶다, 고? / 포우 : ……포~우? / 어새신? : ……모르겠다. 생각한 적도 없어. 옳은 것도 그른 것도 없다고 체념하고 있었다. 선택의 여지따위 없다, 고. 그렇지만 지금, 다시 고르라고 한다면…… 어떻게 해서도 설명하기 어려운 갈등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특히 이 호문클루스에 대해서는…… 다른 수단이 있다고 한다면, 그걸 찾아보고 싶다고는 생각해. 어째서지? 이런 감각은 처음이다. / 엘멜로이 : 그건 즉, 너에게 아직 사람으로서의 마음이 남아 있다, 라는 거다. 억지력이라고 하는 장치의 일부가 되기 전의, 어리석으면서도 고귀한 영혼이, 말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 로만 : 로드 엘멜로이…… 여기선 새삼 2세라고 부르겠지만. / 엘멜로이 : 뭔가? / 로만 : 부처에게 하는 설법이라고는 생각하지만, 네가 선대에 한 거짓말은……. 애초에 근간부터가 전적으로 허위라는 거, 너 자신도 잘 이해하고 있는거지? / 마슈 : 무슨 뜻입니까? 닥터. / 로만 : 칼데아스는 타임머신같은 게 아니고, 너희들도 그 시간에서의 미래인이 아니야. 이 특이점은 소각된 역사의 안에서 어쩌다 떠오른 거품과 같은 것, 극히 한정적인 영역일 뿐이지. 출현의 원인이 된 이변이 해소되면 사라져 버리는…… 실제 역사와는 전혀 관계 없는 꿈 같은 거다. / 엘멜로이 : ……. / 로만 : 그러니까, 네가 아무리 노력한들, 실제 역사가 개편되는 건 아니야. 만일 이곳에서 누군가를 구제한다고 해도, 그 구원은 이곳 한정일 뿐이지. 본래 있던 네 시간축에서는, 죽은 사람은 죽은 채로, 비극은 비극으로 확정된 채야. 레이시프트로 과거에 간섭한다는 것은, 이론적으로 불가능해. 네 행동은……전부 무의미하다고? / 포우 : 포~우……. / 엘멜로이 : 그게 어쨌다는 거지? 닥터. / 로만 : 이게 전부 헛수고였다는 것을 너 자신이 자각하고 있는건가, 확인해 두고 싶었어. 아무래도 넌 이 국면을 가능한 한 온건하고 원만하게 해결하려 하는 것 같지만. 거기까지 철저하지 않아도, 더 단순하고 수고가 들지 않는 방법은 달리 얼마든지 있는 거 아니야? / 엘멜로이 : 헛수고인가…… 남이 보기엔 그렇게 보일 지도 모르지. 하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큰 의미가 있는 일이다. 실제로 구할 수는 없다고 해도. 나는, 지금 여기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하고 싶었다. 과거 할 수 없었던 일의 속죄가 아니야. 같은 잘못을 두 번이나 간과한다—— 그런 약함을, 내 마음이 용서할 수 없었다. 그 것 뿐이다. / 로만 : …. / 엘멜로이 : 그저 자기만족일 뿐이라고 웃어도 괜찮아. 나는 그냥, 자신의 무력함을 깨닫게 되는 전개를, 다시 맛보지 않기 위해 피해서 돌아가고 있는 것 뿐이다. 물론, 회한의 아픔은 나만의 것. 다른 누군가에게는 지장도 뭣도 주지 않겠지. 그런 점에서, 구다코나 마슈에게는 쓸데없는 수고를 끼쳐 미안하다고 생각하지만……. / 쓸데없지 않아 / 마슈 : 그러네요.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나는 걸 가만히 보고만 있는 것은, 무언가, 인간으로서 잘못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과가 어떻게 되든 관계 없이, 저는 로드의 방침에 찬성입니다. / 포우 : 포우! / 엘멜로이 : 고맙다. 그렇게 말해주니 편해지는군. / 로만 : ……그런가. 인간답다, 는 거네. OK, 이 건에 대해서 난 이제 아무 말도 하지 않겠어. 그래서, 다음 계략은 있는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 마토 카리야 : ……당신이, 랜서의 마스터? / 엘멜로이 : 그 대리로서 성배전쟁을 맡게 된 자다. 그쪽은 마토 카리야, 버서커의 마스터로군? / 마토 카리야 : 아아. 약속한 조건, 정말로 지켜 주는 건가? / 엘멜로이 : 물론이다. 아처는 우리에게도 쉽지 않은 난적. 그러나 보구의 상성에 있어 네 서번트는 그 구적이라고 할 수 있지. 대처해준다면 더 이상 바랄 게 없는 이야기다. / 마토 카리야 : 다른 방해가 들어오지 않을 환경에서, 토오사카의 서번트와 일대일……. 그런 조건을 맞춰 준다는 건가? 이 숲에서? / 엘멜로이 : 정확히는 이 숲의 안쪽에 있는 성에서, 다. 지금 그곳에는 아처 외에 세이버와 라이더가 집합해 서로 노려보고 있지. / 마슈 : 저, 로드. 그래서는 방해라긴 커녕 난전이 되는 게? / 엘멜로이 : 아니, 그렇게는 되지 않는다. 그 세명은 모두가 다 전략보다도 우선하지 않으면 안 되는 고집이 있어서 말이야. 임금님으로서의 의지, 라는 거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 마토 카리야 : 하아……하아……봤냐! 이걸로, 나는, 토키오미에게, 복수를……. / 마슈 : 읏!? 버서커의 마스터의 용태가……. / 로만 : 위험해. 이쪽에서 모니터하고 있는 바이탈은 이미 위독상태나 다름없어! / 엘멜로이 : 이런! 마력을 너무 소모시켰나……어이, 기절하려면 적어도 버서커를 령주로 묶은 다음에 해라! / 마토 카리야 : ……윽. / 정신 차려! / 포우 : 포우, 포우! / 마슈 : 괜찮습니다, 기절했을 뿐입니다. 아직 숨은 붙어 있어요. / 엘멜로이 : 안 돼! 이 녀석의 버서커는 제어를 잃으면 세이버를……. / 버서커 : Aaaaa, uaaaaa!! / 세이버 : 뭣? 왜 나한테 공격을!? / 엘멜로이 : 어쩔 수 없지. 구다코, 버서커는 포기한다. 여기서 배제해라! / 에에엣!? / 엘멜로이 : 여기서 세이버를 위험에 빠트릴 순 없단 말이다! 어차피 아처 타도가 성공한 이상, 이미 버서커와의 공투가 필요한 국면은 끝났다. / 디어뮈드 : 그다지 유쾌한 싸움은 되지 않겠지만…… 광전사가 상대라면 어쩔 수 없다, 고? / 엘멜로이 : 랜서, 네 보구라면 녀석과 상성이 좋다. 이러니저러니하지 말고 도와주게! / 웨이버 : 어, 어떻게 되어가는거야 이 상황……. / 이스칸달 : ……. (전투) 디어뮈드 : 꿰뚫어라, 게이 저그! / 버서커 : uaaaaa! / 엘멜로이 : 지금이다 구다코, 결정타를……. / 이스칸달 : 기다려라아아아!! / 포우 : 폿!? / 마슈 : 라이더가 버서커를 감쌌다……!? / 웨이버 : 어이어이어이 뭐하는거야 너!? / 이스칸달 : 음. 이것 저것 생각한 끝에 결심이 섰다. 짐은 이 광전사에게 가세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 마토 카리야 : ……그래서, 뭐, 내가 버서커의 마스터가 된 경위는, 대충 이 정도다. / 이스칸달 : 흐음 과연. ……저기 꼬맹이, 이 성배전쟁의 참가자란건, 이런 비참한 녀석들 뿐인건가? / 웨이버 : 흥, 조금은 자신의 태평함이 부끄러워 진거야? / 이스칸달 : 엥? 어째서? / 웨이버 : ……아니, 물어본 내가 바보였어. 그래서, 카리야씨였나? 어쨌든 아처는 쓰러트렸는데, 다음은 어떻게 할 거야? / 마토 카리야 : 당연히, 토오사카 토키오미의 숨통을 끊는다! 서번트만 없다면 이제 그자식은 무력해. 그러니 이번에야말로……. / 이스칸달 : 흐음. / 마토 카리야 : 흐갹!? / 웨이버 : 우와 주먹으로!? 주먹으로 쳤어!? 랄까 죽는거 아냐 그거!? / 이스칸달 : 어이 마토 카리야. 네놈이 먼저 지키고 싶다고 바란 건 뭐냐? 가장 먼저 구해야만 할 상대는? / 마토 카리야 : 그건…… 사쿠라를……. / 이스칸달 : 그럼 토키오미라는 놈을 해치우면 즉시 그 계집애의 환경은 바뀌는 건가? / 마토 카리야 : 우, 윽…… 그렇지만 성배가 없으면, 조켄은……. / 이스칸달 : 그럼 토키오미라는 놈을 해치우는 게 성배에 도달할 가장 빠른 길인가? / 마토 카리야 : ……. / 이스칸달 : 정말이지……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할 것과 할 수 있는 것이 무엇 하나 맞지 않는군 왕 바보 자식. 그런 꼴로 짐과 함께 패도를 논하다니 아무리 해도 모자라다! 자 가자, 꼬맹이. / 웨이버 : 에? 간다니 어딜? / 이스칸달 : 물론, 유린과 약탈이다! / 마토 카리야 : ……에? 저기…… 잠깐? / 이스칸달 : 흥, 공교롭게도 수괴인 마술사는 부재중인 모양이군. 뭐 지하의 벌레들은 한 마리도 남김없이 태워줬으니 되었다. 덤으로 이 계집도 잡아 왔다. / 마토 카리야 : 사, 사쿠라쨩!? 당신……도와준거야? / 이스칸달 : 바보같은 소릴. 짐은 구제자가 아니라 정복왕. 그러므로 이 계집은 약탈의 성과. 즉 노예다. / 마토 카리야 : 뭣!? / 웨이버 : 어, 어이? 무슨 말을 하는거야 너!? / 이스칸달 : 물론, 노예인 만큼 조건에 따라서는 매매도 가능하지. 데려가고 싶은가? 마토 카리야, 네놈이라면 적당한 가격에 응해주겠다. / 마토 카리야 : 도, 돈으로 해결을? / 이스칸달 : 아니. 대가는 그 오른손이다. 령주 채로 넘겨라. / 마토 카리야 : 읏!? / 웨이버 : 에에에? 그렇지만 그건……. / 이스칸달 : 뭐 지금의 네놈의 체력으론 자칫하다가는 죽을 것 같으니 말이다. 하나뿐인 목숨을 쓸 곳은 자신이 정해라. 이 계집만을 구해 무사히 도망칠 찬스에 걸지, 혹은 버서커와 끝까지 싸움을 계속할지. 마음대로 골라라. / 마토 카리야 : 큿…… 사쿠라쨩……. ……알겠어. 이 오른손을 가져가라. / 이스칸달 : 잘 알았다. 자 이를 꽉 물고 견뎌라! / 마토 카리야 : 큭…… 크흣……. / 이스칸달 : 좋아, 각인충들도 손 쪽에 따라갔나. 뭐 녀석들에겐 숙주의 목숨보다 령주 쪽이 목적일테니. / 웨이버 : 이, 이녀석…… 살 수 있는거야? / 이스칸달 : 뭐 뒤는 운에 맡겨야겠지. 조금 위험한 도박이 되기는 하겠지만. 꼬맹이, 가능한 범위에서 치료를 해주도록 해라. / 웨이버 : 나, 나의 치유마술같은 건 뻔하다고! / 이스칸달 : 흠…… 어~이, 미토리네스. 이 다 죽어가는 남자와 계집애를 말이다, 후유키의 밖까지 데려가서, 빨간 십자가가 달린 건물을 찾아 던져넣고 와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 한데 벼락치기 마술사 치고는 카리야의 마스터 적정은 대단한 것이라, 광화 란슬롯의 터무니없는 마력 소비에 저렇게까지 견뎌낸 것은 상찬마저 받을만하다. 애초에 조켄이 카리야에 대한 제재라느니 쓸데없는 놀이감각을 일으키지 않고 광화를 강요하거나 하지 않았으면 좋았을건만……라며 후회한다 치더라도, 역시 란슬롯이 길가메시를 상대로 저렇게까지 건투할 수 있었던 건 광화에 의한 능력증폭 덕분이었던 것이니 - 페이트 제로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18 3개월에 접어들 즈음에는 이미 머리카락이 남김없이 백발로 변했다. 피부는 곳곳에 흉터가 떠올랐으며 그 외의 장소는 혈색을 잃고 원귀같이 흙빛이 되었다. 마력이라는 독소가 순환하는 정맥은 피부 밑에서도 투명하게 보일 정도로 팽창하여 마치 전신에 검푸른 금이 가 있는 듯하다. 그렇게 육체의 붕괴 속도는 예상을 넘어서는 속도로 진행했다. 특히 좌반신 신경계의 타격이 심각한데 한때는 한쪽 팔과 다리가 완전히 마비되었을 지경이다. 응급처치밖에 안 되는 재활훈련으로 어쨌든 기능은 되찾았지만 지금도 왼손의 감각은 오른손보다 약간 늦으며 빠른 걸음으로 걸을 때는 아무래도 왼다리가 뒤처지고 만다. 부정맥으로 심장이 빨리 뛰는 것은 일상다반사였다. 식사도 이미 고형물은 목구멍으로 넘어가지 않아 포도당 링거주사로 대체했다. 근대의학의 견지에서 보면 이미 생체(生體)로 기능하는 것이 신기할 정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리야가 서서 걸을 수 있는 것은 모순되게도 생명과 맞바꿔 손에 넣은 마술사로 서의 마력 덕분이었다. (중략) 조켄의 판단으로는 카리야가 생체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앞으로 한 달 정도라고 한다. 카리야 본인으로서는 필요하고도 충분한 기간이었다.- 페이트 제로의 내용

*19 토오사카 사쿠라 : Zero의 극중에 등장하는 시점에는 이미 마토 사쿠라가 되어있는 노릇이지만, 모처럼이니 이쪽의 성으로. 어쩐지 글자뿐이라면 토오야마 사쿠라 같아서 씩씩해라…… 차례는 서반과 종반에 두 번뿐이라지만 그 동안 쭈∼∼∼욱 벌레 고문 아동 포르노법 발매금지 지옥에서 괴롭힘당하고 있었다 생각하면, 역시 Zero에서도 비참지수는 이 애가 1등상일지도 모른다. 필자가 집필 한 중간, 캐릭터 머티리얼책에 유소시대의 사쿠라의 사랑스러운 일러스트가 게재되어서 "아아, 나는 지금 이런 아이가 처절하게 마구 학대받고 있는 세계를 쓰고 있구나."라고 생각하니, 대단히 무척 정신적으로 고생했습니다. 너무해 타케우치 씨! 더 괴롭혀줘! 카리야와의 사별 신은, 제1고 플롯에서는 너무나도 극악비도하기 짝이 없어 "네놈의 피는 무슨 색깔이냐!?"고 원작자 스톱이 걸린 몇 안되는 장면 중 하나. 그 결과 사쿠라의 독백은 무척 마일드한 풍미로 자리잡았습니다. ……저런 거라도. 아니 진짜로. - 페이트 제로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20 나스:아 저게 마일드……라고? 뭐, 초기 원고의 카리야의 죽음은, 말하지 않는 게 낫나? / 우로부치 : 응 자재해. 주로 마토우 사쿠라를 위해서. / 나스:그렇지, 카리야의 초기 사망씬은 숨겨버렸지. 너무 가혹해. / 우로부치:그거 심했지 후후 / 나스:심하지. 후후. / 타케우치 : 응? 뭐뭐―?가르쳐줘 가르쳐― / 나스:사쿠라의 주식이 내려―. / 우로부치:마구 내려. 로리 흑사쿠라, 폭탄, 이라는 구상이었어요. / 나스 : 응 그래그래! 로리 흑사쿠라. - 페이트 제로 마테리얼 3자대면 인터뷰의 내용

*21 나스 : 내가 카리야 같은 다크 히어로를 만든다면, 그는 대부분의 것을 잃지만, 마지막에 그 모든 일을 보상받겠죠. 하지만 우로부치 씨는 카리야 같은 캐릭터들이 아무런 보답 없이 죽게 하더군요. / 우로 : 글쎄, 나는 그가 마지막에 '좋은 꿈'을 꾸도록 해줬다고(웃음). 처음에는, 나도 카리야가 좀 더 많은 것을 하게 해주려고 했지만, 싸울수록 죽어가게 해 놓은 그의 몸 때문에... / 나스 : 그리고 버서커는 다른 서번트들에 비해 너무 강했지요. - 타입문 에이스 vol.7의 내용

*22 「약간의 기분 전환이야. 뭐, 졸업 후에 자신의 돈이 필요하니까. 저금만으로는 불안해서, 지금 벌어 두자고 생각했거든.「에? 졸업 후에, 신지, 집을 나올거야?」「별로. 막상 나올 때 돈이 없으면 바보같겠지. 그렇지만 뭐, 80퍼센트는 상경하는 쪽으로 기울어 있으려나.」계속해서 놀라게 된다. 신지가 집을 나온다...... 그것은 보통 독신 생활과는 의미가 다르다. 마토우는 마술사의 집안이다. 신지, 아니 마토우의 인간에게 마술사로서의 적성이 없어졌어도, 그 역사를 안다면 그렇게 간단히는 집을 나온다 같은 말은 하지 않는다. 나온다고 하면 그것은..... 「신지, 그것은 마토우와 인연을 끊겠다는 소리야?」「할아버지에게 말하면 그렇게 되겠지. ...... 내 아버지에게는 남동생이 있어. 그 녀석은 집을 나가서 어딘가로 이사한 것 같지만, 그것 뿐 의절 취급이고. 후유키 시를 떠난다 라는 건 그런 거지.」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23 외동아들인 신지는 유학이라는 명목으로 외국에 보냈다. 뱌쿠야로서도, 지금의 후유키에 남아있는 것 따위 사실은 극구 사양인 것이다. 허나, 그에게는 이 마토 저택을 떠날 수 없는 이유가 있다. 토오사카에게서 양도받은 꼬마 계집애를 지하의 벌레창고에서 조교하고, 마토의 차기두령에 어울리는 그릇으로 만드는 것은, 조켄에게서 분부받은 중요한 역할인 것이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24 산다:조켄씨도 처음은 골려먹을 생각으로 카리야를 버서커의 마스터로 만들었지만, 무진장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거나 하지 않았으려나? / 나리타1:「제3차 성배 전쟁」의 단계에서 성배에 이상이 있었던 것을 눈치챘기 때문에, 지금!은 우선 관망할 작정이었다는 거군요. 그렇지만, 만약 카리야가 마토우가에 돌아오지 않았으면, 할 생각이 었던 것이겠지? / 나스 : 아마, 어딘가로부터 마술사를 고용해 와 마스터로 세우고, 자신은 관전 모드에 들어가지 않았을까. 원래 이번에는 이기는 데 관심이 없었으니까. -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비쥬얼 가이드의 내용

*25 우로부치 :실은 카리야는 「성배 전쟁」이 여기까지 처참한 꼴이 되게 한 중계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카리야의 탓으로 키레이는 자신 속의 「악」의 본질에 눈을 떠버렸고, 카리야가 버서커를 소환하지 않았으면, 세이버가 저기까지 괴로워하는 일은 없었을 거니까. / 나스:그런가, 카리야가 모든 원흉이었는가! -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비쥬얼 가이드의 내용

*26 나스 :즉 카리야는, 우로부치 겐이라고 하는 재앙의 신이 세이버를 괴롭히기 위해 불러 온 스페셜게스트라는 건가! (일동 폭소) -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비쥬얼 가이드의 내용

*27 토키오미 : "뭣이, 사쿠라……?! 네놈, 싸움터에 중요한 후계자를 데리고 돌아다니는 거냐?!" /카리야 : "사쿠라를 못 본 체한 네게 날 비난할 자격은 없어! 이래봬도 사쿠라는 우리 쪽의 최대 전력이다!" / 토키오미 : "그래……. 나도 생각을 고쳤네. 사쿠라는 돌려받지. 연줄에 기대 먼 친척인 에델펠트에 맡기도록 하겠어." - 초시공 트러블 화투대작전 카리야&사쿠라&버서커 팀 스토리의 내용

*28 첫사랑 여성의 꿈을 꾸었다. 꿈속의 그녀는 그야말로 내가 상상하는 한 가장 추악한의 덩어리 같은 남자와 결혼하고, 억압 당하면서도 다섯 아이의 육아에 쫓기고 있었다. 수척해지고, 지칠 대로 지친 공허한 눈으로 반복해서 "행복합니다"라고 중얼 거리면서, 그래도 내가 반해 있던 시절 그대로 깨끗한 사람이었다. ㅡㅡ눈이 떠졌을 때의 울적함이란 정말... 어이 우로부치 겐, 적어도 자신이 꾸는 꿈의 내용정도는 더 행복한 걸 준비해줘!! 실연당했을 때의 말을 잊을 수가 없다. 당시는 억울했지만, 이제는 뭐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쑥스러웠다라고해도, 너무나 들떠있는 멜로 드라마식 고백 방식이란.. 그건 저쪽도 진심이라고 믿어주지 않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 그 시절의 자신의 바보 같은 행동은 지금도 생각이 날 때마다 후회한다. 실연당했던 후부터, 깨달으면 3배의 가까운 시간을 살아버렸다. 그녀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적어도 근황만이라도 알았다면 아까 꾸었던 꿈을 웃으면서 부정할 수 있겠지만, 지금은 또 어디에서 어떤 생활을 하고 있는지조차 모른다. 바라건대, 그녀의 인생이 따듯하고 행복하길 원한다. (중략) 그 두 사람, 지금도 애니메이션은보고 있을까? "마법 소녀 마도카 마기카"는 알고 있을까. 그 각본자 우로부치 겐은 말야, 실은 내 이름이야. 당신의 기억에 남아있는, 이제와서 확신할 순 없겠지만, 언젠가 한번은 당신의 삶과 교차했었던 누구씨의 것이야. 아, 확실히 나는 성공했다. 나는 지금 많은 사람에게 칭찬받고 있다. 그런 찬사를 받아들여, 나는 지금의 나를 자랑스럽게 생각해도 좋을 것이다. 하지만 정말 그것을 자랑하고 싶었던 상대, 인정받고 싶었던 사람과는 얼마나 거리가 떨어져 버린 것인가. 얼마나 오랜 시간이지나 버린 것인가. 이런 감정 젊은시절땐 상상도 하지 못했다. 나이를 먹고 나서 알게 되는것도 여러가지구나ㅡ - 2011년 08월 C80에서 서클 '마도카 옥'이 낸 '티로 피날레 본' 에 우로부치 겐이 투고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