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wiki-logo
  • 新規作成
    • 新規ページ作成
    • 新規ページ作成(その他)
      • このページをコピーして新規ページ作成
      • このウィキ内の別ページをコピーして新規ページ作成
      • このページの子ページを作成
    • 新規ウィキ作成
  • 編集
    • ページ編集
    • ページ編集(簡易版)
    • ページ名変更
    • メニュー非表示でページ編集
    • ページの閲覧/編集権限変更
    • ページの編集モード変更
    • このページにファイルをアップロード
    • メニューを編集
    • 右メニューを編集
  • バージョン管理
    • 最新版変更点(差分)
    • 編集履歴(バックアップ)
    • アップロードファイル履歴
    • ページ操作履歴
  • ページ一覧
    • ページ一覧
    • このウィキのタグ一覧
    • このウィキのタグ(更新順)
    • おまかせページ移動
  • RSS
    • このウィキの更新情報RSS
    • このウィキ新着ページRSS
  • ヘルプ
    • ご利用ガイド
    • Wiki初心者向けガイド(基本操作)
    • このウィキの管理者に連絡
    • 運営会社に連絡(不具合、障害など)
ページ検索 メニュー
타입문 백과
  • ウィキ募集バナー
  • 目安箱バナー
  • 操作ガイド
  • 新規作成
  • 編集する
  • 全ページ一覧
  • 登録/ログイン
ページ一覧
타입문 백과
  • ウィキ募集バナー
  • 目安箱バナー
  • 操作ガイド
  • 新規作成
  • 編集する
  • 全ページ一覧
  • 登録/ログイン
타입문 백과
ページ検索 メニュー
  • 新規作成
  • 編集する
  • 登録/ログイン
  • 管理メニュー

管理メニュー

  • 新規作成
    • 新規ページ作成
    • 新規ページ作成(その他)
      • このページをコピーして新規ページ作成
      • このウィキ内の別ページをコピーして新規ページ作成
      • このページの子ページを作成
    • 新規ウィキ作成
  • 編集
    • ページ編集
    • ページ編集(簡易版)
    • ページ名変更
    • メニュー非表示でページ編集
    • ページの閲覧/編集権限変更
    • ページの編集モード変更
    • このページにファイルをアップロード
    • メニューを編集
    • 右メニューを編集
  • バージョン管理
    • 最新版変更点(差分)
    • 編集履歴(バックアップ)
    • アップロードファイル履歴
    • ページ操作履歴
  • ページ一覧
    • このウィキの全ページ一覧
    • このウィキのタグ一覧
    • このウィキのタグ一覧(更新順)
    • おまかせページ移動
  • RSS
    • このwikiの更新情報RSS
    • このwikiの新着ページRSS
  • ヘルプ
    • ご利用ガイド
    • Wiki初心者向けガイド(基本操作)
    • このウィキの管理者に連絡
    • 運営会社に連絡(不具合、障害など)
  • atwiki
  • 타입문 백과 | 타입문 페이트 월희
  •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타입문 백과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最終更新:2022年09月26日 21:39

typemoonwikik

- view
管理者のみ編集可

※ 스마트폰으로 들어오신 분들 안내, 검색방법

PC화면 기준으로 좌우에 보이는 사이트 메뉴가 스크롤을 내려야 보입니다.
스마트폰의 검색은 최상단 우측의 돋보기를 눌러주세요.
PC의 검색은 최상단 우측의 돋보기 모양 칸을 클릭하고 적어주세요.


※ 모바일 페이지의 좌우 메뉴 링크

모바일 페이지에서 좌 우 사이드 매뉴가 아에 보이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접수되어서 찾아가는 링크를 마련했습니다.

● 좌측 페이지 바로가기 버튼
(각 문서의 대분류(용어사전, 인물일람 등)를 정리하였습니다)
● 우측 페이지 바로가기 버튼
(게시판, 채팅창, 그 외 잡다한 것을 정리하였습니다)

간단한 TIP & 알림(좀 더 자세한 내용은 운영방침 & 메뉴설명 항목을 참조해 주세요)
● 이 사이트는 타입문의 공식 사이트가 아니며 공신력이 없습니다. 그냥 타입문 작품의 팬이 이것저것 끌어 모으고 있을 뿐입니다.
● 설정놀음은 그 작품을 직접 접하지 않고 정리된 글만 근거로 들면 사심이 들어가 왜곡되기 마련입니다. 가능하면 설정놀음 하기 전에 원작을 플레이하도록 합시다.
● (*1)와 같이 푸른 색에 작은 글씨와 *로 표기된 부분은 각주입니다. 클릭하면 문서 하단에 있는 해당 문단의 근거가 되는 번역문으로 자동 이동합니다.
● 이텔릭체로 표기된 부분은 저의 추측이 강하게 들어간 내용입니다. 신뢰도가 떨어지니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옆에 달린 각주를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텔릭체 이외의 본문도 제 실수로 잘못된 내용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본문보다 각주 위주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실 각주도 과거 번역은 번역기 의역 땜빵이 많아서 100% 신뢰를 보장할 수 없습니다.
● '템플릿'은 문서의 기본 틀을 잡기 위해 만든 페이지며, '보조페이지'는 항목의 용량이 50kb를 넘길 수 없어서 분할한 문서입니다. 관리용 페이지이므로 딱히 볼 것은 없습니다.
● 고유명사의 표기 기준은 딱히 없습니다. 일관성이 없으니 정확한 표기는 다른 곳을 참조해 주세요.
● 일단 형식적으로는 각주에 인용하는 번역을 타입문 측의 가이드라인(장문의 인용 금지. 단문의 인용은 허용)에 맞추고 있고 공의 경계나 페이트 제로 같이 정발된 작품은 정발되기 전 일본에서 정식 서적이 아닌 카피지, 동인지 형태로 나온 버전의 번역을 쓰고 있습니다만... 허울뿐인 주장인 건 사실이니 저작권을 가진 측에서 삭제 권고가 들어오면 지우겠습니다.
● 백과사전 컨셉 사이트는 그 쪽의 컨텐츠(데이터베이스) 만들 목적으로 여기 거 그대로 퍼 가지 말아 줘요. 제가 뭐 갑질할 입장은 아니지만 그렇게 퍼 가면 의욕이 사라집니다. 그 외의 펌질은 출처가 여기라고 명기하시면 퍼 가셔도 됩니다. 사실 표기 안 하셔도 제가 뭔가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만 제 의욕이 사라집니다.


독어 Illyasviel von Einzbern
생일 11월 20일(*2)
신장 & 체중 133cm & 34kg
3사이즈 B61, W47, H62
성우 카도와키 마이

특기 특별히 없다
좋아하는 것 눈, 시로의 에이프런 모습
싫어하는 것 추운 곳, 고양이
천적 마토우 사쿠라
출처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은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의 등장인물이다. 본편의 준히로인, 버서커(헤라클레스)의 마스터. (*3)


인물 설명

에미야 키리츠구와 아이리스필 폰 아인츠베른 사이에서 태어난 딸. 현 아인츠베른 당주(*4) 태어나기 전부터 아인츠베른의 손에 의해 호문쿨루스로 개조되었다.(*5) 인간이자 호문쿨루스이면서 동시에 한단계 위의 고차생명이기도 하다.(*6) 몸 그 자체(마술회로)가 소성배로 작동하는 통칭 유기물 성배.(*7) 무리한 조정 때문에 성장속도가 느려 만 8세가 되었을 적에 체중이 15kg도 나가지 않았고(*8) 만 18세를 넘기고도 유치원생에 비견될 외모를 지녔다. 많은 호문쿨루스가 그렇듯이 설계할 적 부터 통상 운동행위는 상정되어 있지 않기에 오래 뛸 수 없다.(*9) 본래 4차 성배전쟁으로부터 60년 뒤(5차 성배전쟁)의 주인공을 준비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리야나(*10) 10년 뒤로 앞당겨진 5차 성배전쟁을 대비해 몸에 마스터와 소성배의 기능이 심어졌다. 이 과정에서 급조된 몸의 수명은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의 시점을 기준으로 1년도 남지 않았다.(*11) 하루의 절반을 수면으로 보낸다. 이는 일종의 기능 정지다. 기능 정지 시간은 매번 달라서 낮에 밤까지 자야 하는 경우도 있다. 깨어 있으면 기본적으로 우아하게 하루를 보낸다는데 할 일 없다고 투정부리는 날도 있다.(*12)(*13)

버서커(헤라클레스), 그리고 자신의 메이드 리제릿트와 세라와 함께 일본으로 건너와 아인츠베른 성에서 지내고 있다. 나이가 에미야 시로보다 연상이며(*14) 페이트 제로의 묘사를 종합하면(제로 시점에서 만 8세)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의 시점에서 만 18세가 된다. 마술에 대해서 풍부한 지식을 갖고 있으나, 사고방식과 행동은 외견에 걸맞은 어린아이에 가깝다.(*15) 그래도 나름대로 실제 나이가 성인이라는 것을 드러내려는지 타인의 숨통을 끊는 유열의 눈을 보이거나, 패배한 상대를 강간하라고 버서커에게 명령내리거나 한다.(*16) 일상에서도 가끔 조숙한 행동거지를 하는데 자신을 언니라 칭하며 마토우 사쿠라나 후지무라 타이가 라던가를 동생 취급한다.(*17) 어디의 금 반짝이 왕처럼 애초에 성배는 자기 것이라 생각하고 있어 소원 같은 건 없고 성배에 관심도 없다. 유브스탁하이트 폰 아인츠베른에게 성배를 남한테 넘기지 말라는 명령을 듣고 와서 그대로 수행할 뿐이다. 굳이 목적을 찾는다면 성배전쟁에서 이기는 것으로 재미를 얻는 것이다.(*18)

5차 성배전쟁 당시에는 근본적으로 선악의 개념이 없었으며, 따라서 그녀 입장에서 사람을 죽이는 것은 별로 대단한 사건이 아니다. 동시에 협박이나 흥정 같은 걸 전혀 몰랐기에 그녀가 말한 건 전부 진실이었다.(*19) 천진난만함과 잔인함이 공존하는데 그 밸런스가 엉망진창이다. 갖고 싶은 건 뭐든 얻을 수 있어도 항상 방에 갇혀 있어서 사람이랑 그다지 이야기한 적도 없고 뭘 얘기해야 할 지 몰랐고 에미야 시로 외에는 인간으로 여기지도 않았다. (*20) 본격적인 일상생활을 하게 된 스핀오프, 팬디스크에서는 인간관계라는 것을 파악했는지 5차 성배전쟁 수준의 막나가는 행동은 하지 않는다.


본편에서의 행보

4차 성배전쟁이 끝나면 돌아오겠다는 에미야 키리츠구의 약속을 믿고 기다렸으나, 결국 아인츠베른을 배신한 키리츠구와는 영영 만나지 못하게 되었다. 도리어 5차 성배전쟁에 투입될 것이 결정되어 이리야스필의 몸에는 마스터로 작동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21) 고통과 외로움 끝에 후유키 시로 온 이리야스필의 목적은 에미야 키리츠구를 죽이는 것이었으나, 그가 이미 죽었고 양자인 에미야 시로가 남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상황이 변한다. (*22) 루트 별 행보는 다음과 같다.

☞ 페이트 루트 : 버서커(헤라클레스)를 잃고 에미야 시로 일행 쪽으로 옮겨간다. 전쟁 종결 후 아인츠베른 성으로 돌아가지 않고 후지무라 파에서 지낸다.(*23)
☞ 무한의 검제 루트 : 아쳐(길가메쉬)의 손에 심장이 뽑혔다. (*24)
☞ 헤븐즈 필 루트 : 자신을 희생하여 대성배의 문을 닫아 어벤저(앙그라마이뉴)의 강림을 막았다. (*25)


본편 외 작품에서의 행보.

수명에 제한이 있다는 본편의 설정은 뭐 아무래도 좋은지 자신이 즐거운 방향으로 행동한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
어벤저(앙그라마이뉴)가 만들어 낸 밤의 성배전쟁에 관해서 파악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좋다는 듯 방관한다.(*26)

●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
버서커(헤라클레스)가 여섯 서번트를 도륙하는 데 성공하여, 버서커를 령주로 자결시키고 하늘의 드레스를 입고 헤븐즈 필에 닿으러 간다.

● 페이트 타이가 콜로세움 시리즈
버서커(헤라클레스)가 호랑이 성배의 힘으로 이성을 가지게 되었는데....... 쓸데없이 초 페미니스트라서 원래대로 돌려놓기 위해 고생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이리야스필을 빙의체 삼아 세 여신이 융합하여 만들어진 의사 서번트 얼터 에고(시토나이)가 등장한다. 이에 관해선 해당 항목을 참조할 것.

● 정사에서 분리되어 독자적인 캐릭터로 만들어진 다른 평행세계의 이리야스필들이 존재한다.
→ 아인츠씨 집의 이리야씨
→ 클로에 폰 아인츠베른
→ 제자 1호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의 능력

마스터로서의 능력은 역대 최고 수준. 온몸에 새겨진 령주와 일반 마술사를 압도하는 마술회로의 숫자 등 그야말로 성배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 만들어졌다.(*27) 광화한 버서커(헤라클레스)를 아무런 무리 없이 제어할 수 있으며, 대성배의 지원 없이도 버서커를 두 달 가까이 지탱할 수 있고(*28), 보통의 마술사가 한평생 마력을 모아야 사용할 수 있는 소생(갓 핸드)을 펑펑 써대는 규격 외 괴물.(*29) 회로가 많은 자가 아니라 회로를 인간으로 만든 쪽에 가깝다.(*30)

■ 이리야스필은 자신이 살아 있는 소성배라는 점에서 착안해, 단순히 마력을 외부로 배출하는 것으로 『바램을 일으키는 현상』을 구현화할 수 있다. 이론을 생략한 체 본인이 지니는 마력의 한도만큼 자신이 바라는 결과를 실현하는 이 능력은, 소규모 성배라 봐도 무방하다.(*31)(*32) 비슷한 능력으로 메렘 솔로몬의 데모니션이 있다. 마술사가 아니라서 마술각인은 지니고 있지 않다.(*33) 그리고 이리야의 령주는 마술회로 그 자체라 마력생성=령주기동이라는 형태가 된다.(*34)

■ 그 전력을 발휘할 때는 외부부착의 마술회로 하늘의 드레스를 입는다. '헤븐즈 필', '정장' 으로 불리는 이를 입는 것으로 이리야스필은 완벽한 기능(소성배)을 수행한다. 제3마법을 이룩하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성배 강림에는 이것이 필요하다.(*35)(*36) 이를 장착해서 마술회로가 증설된 이리야스필은 통상 마술 이론을 넘어선 행위를 시연하기도 한다.
→ 미리 구두 계약으로 자기강제정문 마냥 혼을 구속해 자신의 명령을 강제로 따르도록 만든 에미야 시로를 대상으로, 하늘의 드레스를 동원해 몸에는 혼을 남기고 시로의 의식을 어느 인형에다 전이시켰다.(*37) 본래 전이는 의식을 가두는 데 특화된 보석에 그 분야의 전문가 토오사카의 사람이 다뤄도 타인의 의식을 강제로 봉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거나 마찬가지이나(*38) 하늘의 드레스를 입은 이리야스필은 그런 거 없고 그냥 인형에 의식을 가둬버렸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마지막, 『오리지널과 비교해 기능이 불완전한 제3마법』 을 사용해 죽어버린 에미야 시로의 혼을 가공했다. 이는 오리지널 제3마법의 힘(혼의 물질화)이 아닌, '인형이나 호문쿨루스 같은 텅 빈 소체에 제3마법으로 가공한 혼을 집어넣어 소체를 혼의 형상으로 재탄생시키는 것' 이다. 단순하게 비유하면 원견의 마술을 마법 스케일로 쓴 것이다.(*39) 다만 이리야스필의 제3마법은 오리지널에 미치지 않아서, 처음 이리야스필의 육체에 깃든 에미야 시로를 라이더(메두사)가 찾아서 데려와 보니 그 상태가 '집어왔다'라고 표현할 정도로, 인간이라 하기에 조금 많이 미묘했다는 것 같다. 인형은 구해서 실험해도 영 형편없었고, 호문쿨루스를 만들 기술은 없는지라 시행착오를 거쳐도 집어넣은 혼의 설계도가 완전히 구현되지 않아 결국 반 년 후에 아오자키 토우코제 중고 인형을 구해와서 집어넣은 것으로 제대로 된 시로의 형상을 본뜬 몸을 쓰게 되었다. 마술회로가 조금 부족한 거 빼면 이전과 완전히 같으며, 다만 외부에서의 마력 공급이 필요하다. 그래서 마토우 사쿠라와 마력충전이라 불리는 행위를 하고 있다. 덧붙여, 시로의 명령계통은 '저쪽 세계'에서 무적상태다.(*40) 라이더가 주워 온 시로의 모습은 이리야의 몸의 일부를 사용한 재구성이니 본래 크기는 될 수 없다는 정도만 정했다며 나머지는 상상에 맡긴다고 한다.(*41)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극장판 헤븐즈 필에서는 라이더가 주워 온 시로가 반딧불 비슷한 것으로 묘사된다.

■ 보통 마술 같은 건 배우지 않았다면서 요상한 마술 비슷한 것을 쓰기도 한다.
→ 속박과 암시의 마안을 사용한다.(*42)(*43)
→ 아쳐(길가메쉬)에게 마력 덩어리를 쏘아보내기도 했다.(*44)
→ 영시 능력이 있는지 토오사카 린 옆에 아쳐(에미야)가 없는 것을 간파했다.(*45)
→ 가짜 자신을 만들어 속이거나 한다.(*46)
→ 버서커(헤라클레스)가 고기토막 내듯 도축해서 머리만 남은 에미야 시로는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이 무언가의 조치를 취해 죽지 않았으며 말을 하는 것도 가능했다.(*47)
→ 마력 감지 비슷한 뛰어난 기척 감지를 발휘한다. 에미야 저택에서 용아병과 캐스터(메데이아)와 세이버(아르토리아)의 싸움이 벌어졌을 적 거실에서 다 보이는 것 처럼 상황을 중계했다.(*48)
→ 아인츠베른 숲의 결계의 주인인 이리야스필은 누군가 숲으로 들어오면 출입 유무 정도는 알 수 있다. 숲 내부에서 무슨 짓을 하는지 마치 하늘에서 보듯 파악할 수 있으며 숲 내에서라면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다. 다만 광범위 감시는 힘든지 토오사카 린이 기척을 숨긴 건 파악하지 못 했다.(*49)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애니메이션 리메이크에서 추가된 설정으로, 왕년에 어머니 아이리스필 폰 아인츠베른이 쓰던 연금술 사역마 만들기의 상위 호환 마술을 쓴다. 구체적으로 이리야는 대성배가 있는 토지에서 톱 랭크 마술사가 된다. 작중에서 쓴 건 마술식 천사의 시[엔겔 리트]라 불리는 것으로, 머리카락으로 사역마를 만든다. 새의 이름은 슈토리히리터, 황새가 되어 쏘는 탄이 트레네(눈물), 검 형태로 변형해서 특공하는 것을 디겐(검)이라 부른다. 한편 이는 일명 자연의 영아라 불리는 영맥에 접속해서 하는 행위이므로 상대가 영맥을 끊어 버리면 성능이 급감한다는 문제점이 있다.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나 토오사카 토키오미라면 마술전으로 이리야를 격파할 수 있다. 본편 시점의 토오사카 린은 이리야가 유리하며, 토지 자체를 오염시키는 흑화 사쿠라라면 대책이 없다.(*50) 자립형으로 적을 자동추적하며 한 번 만들면 스스로 마력을 생성하는 장점이 있으나 만드는 데 어마어마한 마력이 들어가서 막대한 마력을 지닌 이리야스필이나 사용할 수 있는 마술이다.(*51)


이외,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에미야 시로와의 관계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시로가 자기 것이라 여긴다.
→ 에미야 키리츠구가 자신을 버린 후 시로를 양자로 받았다는 걸 들었다. 10년 간 만나는 걸 기다려 왔으며 마스터로서 후유키 시에 왔으나 이미 키리츠구는 죽어 있었기에 시로에게 집착했다. 여기에 선악의 개념을 모른다는 것이 작용해서 말 그대로 다 죽여버리고 시로를 자기 것으로 하려 한다. 인형에 혼을 가둔다는 것인데, 거절하면 키리츠구에 이어 시로도 자기를 배신한 것으로 여긴다.(*52)
→ 밤의 성배전쟁의 낮의 일상세계 시점에서 위 에피소드의 미련이 있는지 에미야 저택의 광에서 변덕을 부려 다시 마안을 걸었고 이는 두 번째 시도라 마안의 인식세정 같은 느낌으로 에미야 시로가 풀어냈다. 그 이후에도 시로를 자기 것으로 하겠다는 계획은 포기하지 않았는지 세이버(아르토리아)가 쓰는 사자 인형을 보고 자기도 그거 사고 싶다며 인형 가게를 갔을 적에는 고양이 인형을 시로의 새로운 몸으로 쓸 거라 한다.(*53)
→ 그 외에 시로가 자기 것이라는 건 혈연 관계는 아니지만 남매임을 의미하는 것도 있고 이런 저런 거에 당황하는 시로를 놀리면서도 도와야 하며 자신이 없으면 안 된다는 의미도 품고 있다.(*54)
→ 둘이 남매답게 붙어 다니면 에미야 시로가 범죄자 취급 받기 딱 좋다. 그래서 이리야스필이 주변 사람에게 무심코 다른 곳을 보게 하는 마술을 걸고 다니거나 한다.(*55)

■ 그 외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서
→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을 본 버서커(헤라클레스)는 그녀에게서 자신의 손으로 죽인 딸의 기억을 떠올려, 그녀를 지키기로 맹세했다.(*56) 한편 이리야스필은 아인츠베른의 특권으로 5차 성배전쟁 2개월 전에 버서커를 소환해 성배의 백업 없이 버서커를 유지하며 숲 속에 버려져 견디도록 하는 막장 훈련을 하면서 고통받아 버서커를 매도하고 저주했다. 그러던 중 자신을 지키기 위해 버서커가 늑대 무리에게 물어뜯긴 것을 보고 뭔가 느꼈는지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사실 버서커를 매도하기 전에는 최근 아인츠베른 성에서 먼저 말을 거는 일이 없었다.(*57) 이 때의 공감 탓인지 자신의 서번트는 버서커 뿐이라 생각하기에 다른 서번트와 재계약할 생각은 없다. 다만 에미야 시로가 패배하면 세이버(아르토리아)는 대신 받아준다 한다.(*58)
→ 마토우 사쿠라와는 5차 성배전쟁 당시 소성배로서 서로를 견제하는 사이었으나(*59) 모든 게 해결된 세계에서는 사이가 매우 좋다. 마토우 신지가 개죽음을 당한 페이트 루트에서 행방불명된 오빠 때문에 웃음을 잃은 사쿠라를 이리야가 이끌어 다시 활발하게 만들었다. (*60) 밤의 성배전쟁의 세계에서는 이리야가 미묘하게 시로와 사쿠라의 사이를 응원하고 있다.(*61) 한편 정작 페이트 루트에서 사쿠라가 입을 닫게 된 원인인 신지를 죽인 건 이리야스필이라는 아이러니가 있다.(*62)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와 페이트 제로는 기본적으로 조건은 같지만 미묘하게 다른 세계, 즉 평행세계 관계이다. 그래서 두 작품이 묘사하는 4차 성배전쟁의 행보는 이런저런 차이가 있다.(*63)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를 기준으로 세이버(아르토리아)는 이리야를 싫어했고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은 세이버를 인간 취급 안 했다. 그러다 에미야 저택 도장에서 식사하다가 어느 정도 서로를 인정하여 평온한 사이가 되었다.(*64) 페이트 제로를 기준으로 하면 세이버는 이리야스필을 4차 성배전쟁 당시 보았으나 5차에서 마주치자 몸이 성장하지 않은 걸 보고 아인츠베른의 범용 호문쿨루스로 착각한 것이 된다.(*65) 거기에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시절에는 없었던 아이리스필 폰 아인츠베른과의 관계가 '당시 세이버가 아이리스필에 대해서 거짓말을 했다' 라는 핑계로 들어간다.(*66) 페이트 제로 쪽의 세이버가 아이리스필의 딸인 이리야스필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한편 이 설정 개변의 해설은 어딜 봐도 설득력이 부족한 변명 레벨인지라, 인터뷰에서 나스 키노코와 우로부치 겐이 '핸들 미스해서 가드 레일 긁었습니다' 라고 인정했다.(*67)(*68)
→ 이유는 불명이나 할아버지인 유브스탁하이트 폰 아인츠베른의 명령에 절대 순응한다.(*69) 한편 아하트는 아하트대로 서번트의 소망은 죄다 수육이니(*70) 일본인은 맨발로 서로를 베는 야만인이니 하는 편견 가득한 지식을 이리야스필에게 알려주었다.(*71)
→ 토오사카 린과는 싸우는 건지 의기투합한 건지 구분하기 어려운 미묘한 관계다. (*72) 린은 고양이를 좋아하지만 이리야스필은 고양이를 싫어하는 등 기묘한 부분에서 차이가 있으며(*73), 반대로 둘 다 성배에 빌 소원이 딱히 없다는 동질감을 갖고 있는 등(*74) 말 그대로 미묘하다. 후유키 시에 제대로 된 마술사는 린 뿐인지라 이리야가 후유키에 잔류하면 자연스럽게 이리야를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이 된다. 몸을 점검하거나 마술사가 하거나 숨겨야 할 일 등을 가르친다.(*75)
→ 후지무라 타이가와는 일심동체 수준으로 잘 통한다. 페이트 루트에서는 아주 그냥 후지무라 네 집에 살기도 하며(*76), 개그 작품에서는 제자 1호처럼 죽이 잘 맞는 개그 콤비로 나온다. 기본적으로 타이가는 단순하고 이리야는 악마 타입이라 개그 시공이 아니라면 이리야가 타이가를 갖고 논다.(*77)
→ 후지무라 라이가와는 후지무라 가에서 이리야가 머물게 된 페이트 루트의 에필로그는 물론, 이리야가 아인츠베른 성에 여전히 머물러 있는 밤의 성배전쟁에서도 아는 사이이며 죽이 잘 맞는다. 페이트 루트 쪽에서는 낮에 주욱 같이 있으며 아직 용돈 받으며 산다는 후지무라 타이가의 비밀을 까발리거나 한다.(*78) 밤의 성배전쟁의 세계 쪽에서는 라이가가 이리야스필이 싫어하는 고양이를 괴롭힌다 한다.(*79)
→ 아쳐(에미야)와의 관계에 관해서. 페이트 루트에서는 버서커(헤라클레스)와 호각으로 싸운 아쳐에게 분노를 느끼고(*80), 헤븐즈 필 루트에서는 소성배로서 아쳐를 삼키고 그 정체를 파악했으며(*81) 무한의 검제 루트에서는 브로큰 판타즘으로 버서커(헤라클레스)를 죽여 버린 아쳐한테 관심을 가진다.(*82) 헤븐즈 필 루트에서는 두 사람이 직접 회화한 적은 없지만 이리야스필이 소성배로서 아쳐를 삼키면서 정체를 알게 된다. 아쳐(에미야)는 이리야스필을 이리야라 부르며 지켜내려 하거나 미안한 눈으로 바라보거나 한다.(*83) 이리야스필은 본편에서는 정체를 안다 이상의 발언은 안 하지만 에미야 시로가 아쳐의 충고를 무시하고 달려들다 개죽음당하면 타이가 도장에서 아쳐가 보답 받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 한다.(*84)
→ 아쳐(길가메쉬)와는 무한의 검제 루트에서 심장 뽑히고 페이트 루트에서 물건(소성배) 취급 당하기도 했으며 상성도 안 맞는지 고양이나 바퀴벌레 수준으로 싫다 한다.(*85)
→ 세라와 리제릿트와는 가족에 가까운 관계이다. 둘 다 슈퍼 메이드라 요구하면 어디에서건 찻잔이라던가 최고급 다즐링이라던가 베리베리베리라던가 슝 하고 나온다. 이리야스필은 이런 분위기에 익숙하지만 답답한 건 사실인지라 놀러 올 때는 혼자 오거나 한다.(*86)
→ 류도우 잇세이에게는 자신이 에미야 키리츠구의 친딸이라 밝혔다. 잇세이 쪽에서는 이리야스필이 토오사카 린과 동류 같다며 껄끄러워 하고 이리야스필은 일방적으로 갖고 놀면서 놀리는 보람이 있다 한다.(*87)

■ 아인츠베른 제 호문쿨루스이기 때문에 몇 가지 기능을 갖고 있으며 아인츠베른 기술의 정수라서 특징이 있다.
→ 기본적으로 갖추어져 있는 '선대 호문쿨루스의 인격을 불러내는 기능'은 이리야스필에게도 있다. 4차 성배전쟁의 결과 부모인 에미야 키리츠구와 아이리스필 폰 아인츠베른과 만날 수 없게 되자 아이리스필의 인격을 불러내서 스스로를 위로하곤 했다. (*88) 헤븐즈 필 루트에서는 전이로 200년 전 유스티치아 리즈라이히 폰 아인츠베른이 대성배로 개조될 적의 기록을 에미야 시로에게 보여주었다. 이를 통해 거기 입회한 키슈아 젤렛치 슈바인오그가 들고 있던 보석검 젤렛치의 구조 파악을 해냈다.(*89)
→ 아인츠베른제 후기형, 특히 가장 최신형 호문쿨루스인 이리야스필은 어떤 형태로 '성장'할지 고를 수 있다.(*90)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에서 이리야스필은 빵빵하고 출렁출렁하게 변하고 싶다 했다. 이를 들은 에미야 시로는 그냥 청초했으면 좋겠는데... 라 한다.(*91)
→ 수명 문제에 관해서. 위에서 언급한 대로 급조된 몸이라 수명이 길지 않다. 타이가 도장 온천편에서 이리야스필이 있으면 에미야 시로가 아쳐화할 가능성이 낮다고 발언하는데 그걸 막을 수 있을 정도로 오래 살 수 있냐 질문받자 '비밀'이라 답했다.(*92) 일단 후유키 시에 남으면 토오사카 린이 정기적으로 이리야스필의 몸을 점검한다.(*93)
→ 무한의 검제 루트에서 아쳐(길가메쉬)에게 죽을 적, 두 눈이 베이고 폐를 찔린 상태에서 심장이 뽑힌다는 개죽음을 당했다. 심장이 뽑히기 전 죽어 버린 버서커 곁에서 과거를 떠올리며 행복하게 기절했다. 유해는 에미야 시로와 토오사카 린이 안뜰에 소멸한 버서커(헤라클레스)가 남긴 유해(모래)와 함게 관에 넣어 매장했다.(*94) 한편 이 심장은 소성배 시스템의 핵이다.(*95) 이 심장에 마술회로를 가진 마술사의 몸을 조합하면 위조품 성배가 된다. 다른 루트에서는 그런 기미가 없으나, 무한의 검제 루트의 코토미네 키레이는 처음부터 유기물 소성배의 심장을 뽑아다 이식해 성배를 만들 작정으로 토오사카 린을 10년 간 키워 왔다.(*96) 하지만 키레이는 허망하게 죽었고, 키레이를 최대의 방해자라 말하며 방침에 불만을 갖고 있던 아쳐(길가메쉬)가 마토우 신지에게 심장을 박아버린다. 이 위조 성배는 폭주해서 불완전한 육괴 덩어리가 되었다. 굳이 함량 미달의 소체를 이용해서 육괴로 만들어 버린 것은 그 성배로 인류를 멸절시키려는 아쳐(길가메쉬)의 의향이다.(*97) 한편 육괴화한 성배는 엉망진창이지만 하늘의 구멍이 뿜어내는 진흙과 달리 서번트가 몸을 구성한 것과 비슷한 거라 몸이 닿아도 진흙 정도의 고통은 없다 한다.(*98) 덤으로 심장의 디자인은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극장판 까지만 해도 평범한 모양이었으나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애니메이션 리메이크에서 어디 다른 단체의 모 호문쿨루스 처럼 보라색에 보석이 박혀 있는 기묘한 형태로 나온다.

■ 아인츠베른 굴지의 완성도를 가진 호문쿨루스인 그녀는 후일 아인츠베른의 행보를 결정짓는 요소다.
→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은 아인츠베른의 모든 정수를 모은, 이 보다 더 나은 결과물을 낼 수 없는 최종 작품이므로 그 이리야스필 마저 실패하면 아인츠베른의 성배 추구법은 미래가 없다고 판단하여 유브스탁하이트 폰 아인츠베른은 스스로의 전원을 내리고 호문쿨루스들도 포기한다.(*99)(*100)
→ 반대로 말하면 이리야스필이 어찌 되지 않는 한 아인츠베른은 포기하지 않는다.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세계에서는 대성배를 탈취했음에도 의지가 꺾이지 않으며 심지어 그걸 강탈한 자들과 접촉해도 그걸 통해 헤븐즈 필이 이룩된다면 상관없다며 방조한다.(*101)(*102)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세계 처럼 사건이 터져서 4차 성배전쟁이 일어나지 않고 에미야 키리츠구가 관여되지 않으면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이 나올 일이 없고, 결과적으로 아인츠베른은 절망하지 않게 된다는 아이러니가 있다.(*103)

■ 어른의 사정으로 잘려나간 건에 대해서.
→ 역대 성배전쟁의 마스터 중에, 서번트와 공융하여 불사의 몸을 얻은 콤비가 있다고 언급된다.(*104) 저기서 언급되는 콤비는 사실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과 버서커(헤라클레스)의 폐기된 설정(이 둘이 공융으로 연결되는 안이 있었다)의 잔재다. (*105)
→ 페이트 루트의 배드엔딩(세이버(아르토리아)가 라이더(메두사)와 빌딩에서 싸울 적 안 쫓아간다 선택)에서 에미야 시로를 납치한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이 구체적으로 뭘 하는지 안 보여주고 끝내는 엔딩이 있는데, 본래 거시기한 거 하는 장면을 넣으려다 어른의 사정으로 잘렸다 한다.(*106)

■ 초안에서는 '이리야 루트와 사쿠라 루트를 따로 만들자', '이리야 루트와 사쿠라 루트를 세이버 루트 & 린 루트의 「Fate/stay night」와 별개의 작품인 「Fate/other night」로 나누어 내자' 는 제안이 있었으나, 분량 문제와 가격 문제로 본편에 이리야 루트와 사쿠라 루트를 합친 헤븐즈 필이 만들어졌다.(*107) 그렇기에 이 루트는 히로인은 마토우 사쿠라지만 이리야스필의 비중이 높다.
→ 에미야 시로가 마토우 조우켄과의 대화를 계기로 아인츠베른에 대해 들어서 대충 정황을 파악했기에 다른 루트와 비교해서 이리야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오는데, 시로를 죽여야 하는 입장과 같이 놀고 싶다는 소망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없다고 이리야스필이 망설이자 에미야 시로 曰, 둘 다 하라 한다.(*108) 여기서 차용했는지 옆 동네의 초딩 이리야스필은 세계의 위기를 걸고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 그딴거 모르겠고 둘 다 구하겠다고 선언했다.
→ 헤븐즈 필 루트에서 아쳐(에미야)의 혼을 수거한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은 아쳐가 어떤 영령인지를 파악해냈다.(*109) 하지만 페이트 루트에서는 혼을 수거하고도 딱히 아쳐의 정체에 관해 아는 것이 없었다.(*110) 아마도 무한의 검제 루트에서 아쳐의 정체로 반전을 노리기 위해 고의적으로 낸 설정 구멍 같다.
→ 마토우 사쿠라가 소성배로서의 기능이 깨어나 쓰러진 서번트의 혼을 마구 삼키기에 바로 옆에서 소멸한 아쳐(에미야)의 혼 말고는 죄다 빼앗겼다.(*111) 만약 선택지에 따라 이리야스필의 호감도가 낮은 쪽으로 가면 사쿠라에게 빼앗긴 시점에서 에미야 저택에 침공해서 세이버(아르토리아)를 확보하려 죽이고 시로를 인형으로 만든다.(*112)
→ 정의의 사자에 병적인 집착을 품던 에미야 시로가 그 이상을 버리고 마토우 사쿠라만을 위해 살기로 결심한 결정적인 계기는, 이리야스필이 이성을 잃고 화내던 시로를 용서하면서 누군가의 편에 선다는 동기는 대단하지 않다도 된다는 것을 알려준 일이다.(*113)
→ 유일하게 아쳐(에미야)의 정체를 알기에 아쳐의 팔이 가져올 파국을 알고 있으며, 아인츠베른의 비원이 이 세상 모든 악 덕분에 이미 말아먹었다는 걸 깨달은 이리야스필은 '어차피 마토우 사쿠라가 대성배 컨트롤 권한을 쥐고 있고, 무리해서 문을 닫을 의무도 없는데 그냥 시로랑 같이 도망가서 이 세상 모든 악에 의해 인류가 멸망할 때 까지 지낼까...' 하고 고민하다 마토우 조우켄에게 납치된다.(*114) 그냥 이리 된 거 조우켄이 하라는 대로 하고 죽을 생각이었으나 그럼에도 사쿠라와 이리야스필을 구하기 위해 찾아와서 사형 선고나 다름 없는 성해포의 봉인을 푼 시로를 본다. 이후 다짐했는지 마지막까지 시로의 편이 되어 주고, 트루엔딩에서는 마침 운 좋게도 어벤저(앙그라마이뉴)와 마토우 사쿠라의 계약이 끊어져 자신이 문의 제어를 할 수 있게 되어 자신을 희생해 에미야 시로를 구하고(지금은 공공연한 사실이지만 이리야스필이 시로의 누나라는 건 이 시점에서 밝혀진다) 대성배의 문을 닫아 인류의 멸망을 막아낸다.(*115) 여기서 트루 엔딩과 노멀 엔딩을 가르는 기준은 투영의 사용 횟수와 이리야스필의 호감도다. 무리하게 루트를 통합한 결과 사쿠라 루트라면서 엔딩의 열쇠를 이리야스필이 쥐는 기묘한 형태가 되었다.(*116)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는 히로인들이 죄다 흑화니 마술사로서 비정한 면모니 하며 겉과 속이 다른 가운데 이리야스필은 겉이나 속이나 사람 목숨의 무게를 모르는 천진난만한 사람이라 아이러니하게도 유일하게 겉과 속이 같은 히로인이라 한다.(*117)

■ 위에서 언급한 대로 이리야스필의 루트는 옆 동네의 사츠키 루트처럼 존재하지 않지만 많은 사람들이 추구하는 환상의 루트다... 따라서 관련 드립이 많다.
→ 만약 이리야스필 루트가 구현된다면 9일자 선택지(정의의 사자를 고수한다 / 사쿠라를 구한다)에 이리야를 구하는 선택지가 생길 거라 한다.(*118)
→ 우로부치 겐 曰, 이리야스필은 히로인입니다! 우리 마음 속에 루트가 살아 있거던!(*119)
→ 한창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를 만들 적에는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보다 마토우 신지 루트(타도 토오사카 린 루트) 쪽을 넣을 가능성이 높았다.(*120)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애니메이션 리메이크 BD 박스 부록 일문일답에서 나스 키노코 曰, '이리야 루트는 이미 하고 있거덩? 프리즈마☆이리야를 잘 부탁해!'(*121)
→ 트위터에서 히로야마 히로시 曰,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애니메이션 리메이크 15화 보신 분들 제가 왜 프리즈마☆이리야를 그리려 했는지 공감 가시죠? 일문일답에선 저리 말하지만 어떻게든 만들게 할 거야'. (*122)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극장판 헤븐즈 필에서 일부 장면을 변경하면서 이리야스필 루트 돌입부도 조금 수정되었다. 흑화 사쿠라가 자멸하려고 하자 성배로서 자신이 죽는 걸로 역할을 다 하려고 사쿠라를 지키려 하다 에미야 시로에게 자신 이외의 무언가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지 말라는 소리를 듣고 멈추는데 지금 이리야스필 루트가 만들어진다면 이 말이 선택지가 되고 그걸 선택해 이리야스필 굿엔딩 루트로 갈 거라 한다.(*123)

■ 식사에 대해서.
→ 페이트 루트에서는 후지무라 저택에서 머물며 후지무라 타이가와 함께 아침밥과 저녁밥을 강탈하러 온다.(*124)
→ 밤의 성배전쟁의 일상세계에서는 아인츠베른 성에 그대로 머문다. 아침은 후지무라 타이가와 함께 와서 먹어치우지만 저녁은 보통 안 먹으며 온다 해도 저녁 식사 후에 오곤 한다.(*125)
→ 당연히 예의범절이 완벽하지만 식사 매너에 구애 받지는 않는다.(*126)
→ 매운 건 머스타드 조차 못 먹는다.(*127) 낫토를 싫어한다. 위장이 작은지 후지무라 타이가 분으로 제공된 계란말이는 다 못 먹는다며 반만 받았다.(*128)
→ 먹기 싫은 건 확실히 의사를 표시하며, 그 이전에 입에 댈 생각조차 안 한다.(*129)
→ 부잣집 자식 답게 외국에 나가면 당연히 셰프를 동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130)

■ 수영은 타고났으며 자신 있는 것 중에서도 특기 분야다. 체력 문제만 어떻게 하면 거센 파도 속도 헤엄칠 정도로 능하다. 본래 지식으로만 알고 있었지만 운동치 세라가 호문쿨루스의 기원인 물에 익숙해지고 싶다고 부탁해서 가르치다 보니 자신도 독학으로 수영에 능숙해졌다.(*131)

■ 차에 대해서. 쓴 걸 못 먹어서 차 하면 홍차가 기본적이다. 센베를 못 먹는다.(*132) 일본차를 못 마시는 건 아니며 기품이 넘치기에 다도를 모르면서 일본차를 마셔도 모양이 그럴 듯하다.(*133) 홍차는 어마어마한 고급품을 세라가 준비해 준다.(*134)

■ 이리야스필에 대한 잡다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위엄을 보이는 데 일가견이 있다. 마토우 사쿠라가 사람 위에 서는 법이나 리더의 자세라던가로 상담을 요청하기도 한다.(*135)
→ 이리야의 방에는 인형이 잔뜩 있다. 쓸데없이 큰 방과 침대에서 혼자 자면서 외로운 건지 가끔 인형을 안고 잔다. 안고 자는 인형들에는 이름이 있다.(*136)
→ 아인츠베른 성에서 에미야 저택까지 오는 교통 수단은 왕년에 어머니가 몰던(*137) 메르세데스 벤츠 300SL 걸윙 쿠페다.(*138) 대충 아인츠베른 숲 입구에서 차를 타고 미야마 쵸 상점가까지 1시간 정도 걸린다.(*139)
→ 추운 지방에서 살아서 추위에 익숙하지만 추운 건 싫다. 다만 눈은 에미야 키리츠구가 자신의 머리카락과 같다고 해서 좋아한다.(*140) 고양이는 싫고 새는 좋다 한다.(*141)
→ 후지무라 타이가가 이리야스필에게 베게 던지기를 전수했다 한다.(*142) 그 외에 분위기를 밝게 하는 법을 배우거나 한다.(*143)
→ 밤의 성배전쟁의 세계 같은 일상 세계에서는 캐스터(메데이아)가 취미인 미인에게 옷 입히기를 하기 위해 옷걸이로 쓸 인간을 몰색한다. 그걸 들은 에미야 시로는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이 눈에 들어가면 위험할 거라고 못 만나게 하기로 했다.(*144)
→ 일본 식 욕실의 사용법을 모른다...... 는 핑계로 에미야 시로와 같이 들어가자 한다. 이 때의 시로는 술이 들어가서인지 약간 나사가 빠져서 그래그래 하고 따라가려 한다.(*145)
→ 요리는 계란프라이 정도 한다. 무슨 연유인지 토스트기를 쓰면 무조건 태워 먹는다.(*146)
→ 얼터 에고(시토나이)에 따르면 자신의 빙의체인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은 본래의 역사라면 201x년 즈음이면 수명이 다 해 죽었을 거라 한다.(*147)




이 항목에 불만을 가진 분들을 위한 안내

오타, 설정 오류, 잘못 적힌 내용이 있으면 오류지적판에서 양식을 지켜 지적해주세요. 보는 대로 수정하고 있습니다.
안 적혀 있는 설정이나 묘사를 아시는 분이 있으면 정보투고판에서 양식을 지켜 올려주세요. 보는 대로 추가합니다.


번역 출처

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왜 내 닉네임이 여기 있어!'라고 생각하시는(불쾌하신) 분은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시정하겠습니다.
혹시나 목록에 빠졌는데 원하시면 닉네임을 넣어드리겠습니다.


■ 많은 도움을 주셔서 일일이 정리할 수 없는 분들 : 에뎀님(http://edemless.egloos.com/), 닭불갈비님(http://u-chicken.tistory.com/), B2님(http://broadbridge.tistory.com/), 영생님(http://blog.naver.com/xnistore), M00NLI9HT님, RuiN님, 마그누스님, 용고령주님.
■ 구 레이스넷(현 타입문넷)의 회원분들 : 월희 번역
■ 사신이라 불리는 H님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번역
■ 정수君님 (http://kawasumi.egloos.com/) : 공의 경계식 카피지 판 번역
■ 테스타님(http://blog.naver.com/hjwi1801) : 페이트 제로 동인지판, 페이트 엑스트라 캐스터 남주인공 루트 번역
■ 마리봄님(http://blog.naver.com/mariebom/130116822778) : 페이트 엑스트라 아쳐 여주인공 루트 번역
■ 레드슈즈님(http://blog.naver.com/hjrew1106) : 페이트 제로 동인지판,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번역
■ 계양균님(http://www.gyeyang.xo.st/) : 멜티블러드 번역
■ 타이시님, 생물체님, Master-J님 : 멜티블러드 리액트 번역
■ アイギス님 :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 멜티블러드 액트레스 어게인 번역
■ 시스타일님 : 멜티블러드 액트레스 어게인 리즈바이페 스트린드바리 진 시나리오 모드, 보스러쉬 모드 번역
■ 卍(擄魔)解님(http://www.joara.com/view/book/bookPartList.html?book_code=286899) : 페이트 타이가 콜로세움 시리즈 일부 번역
■ 루트D(http://rutd.net/, 구 취월담) : 멜티블러드 액트카덴쟈, 캐릭터 마테리얼 번역
■ 귀챠니즘님(http://blog.naver.com/wlsska6327) : 페이트 아포크리파 어쌔신 편 번역
■ 밤나무님(http://blog.naver.com/holy_tree) : 마법사의 밤 번역
■ 아르크님(http://blog.naver.com/asura7777777) : 마법사의 기초음률''의 번외편 '벌꿀을 둘러싼 모험' 번역
■ 크리스Φ님(http://moonchaser.tistory.com) : 달의 산호 번역
■ 붉은박쥐님(http://redbat.egloos.com) : 타입문 10주년 이벤트 팜플렛 일문일담 번역
■ Steins;Gate(http://mypi.ruliweb.daum.net/mypi.htm?id=yuko3&ncate=1)님 :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BD1권 동봉 드라마CD 번역
■ TYPE-MOON /「 α 」(http://cafe.naver.com/uunmask33/530417)의 곽달호대위님. :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BD2권 동봉 드라마CD, 콤프티크 부록 페이트 제로 사운드 드라마 외전 번역
■ 난 나님.(http://blog.naver.com/love2mix) : 페이트 프로토타입 선상의 메리 크리스마스 살인 사건 번역
■ 굿하님(http://patpat.egloos.com/5655941) : 비쥬얼 노벨의 성상원 타입문 인터뷰 번역
■ 그늘진 번역가님(http://blog.naver.com/lordcs95, lordcs95@naver.com) : 타입문 10주년 이벤트 BD BOX 동봉 드라마CD 번역
■ 루리웹의 헤레지아님 : 페이트 엑스트라 CCC 길가메쉬 루트 번역
■ 미역5호님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아쳐 루트 번역
■ 뱀탕님(http://ddr6rr.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번역
■ 세피아님(http://kula1002.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등 번역
■ pppppppp님 (http://blog.naver.com/gaeng99) : 초시공 트러블 화투대작전 일부 스토리, 페이트 아포크리파,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 혹은 괴물이란 이름의 식탁 번역
■ 라미아님(http://blog.naver.com/uryyyy) : 초시공 트러블 화투대작전 일부 스토리,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페이트 엑스트라 ccc,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2 인터뷰, 캡슐 마테리얼 등 번역.
■ 꿈유령님(http://blog.naver.com/jgwkrrk) : 페이트 더 팩트, 엑스트라 가든 동봉 용어사전, 페이트 엑스트라 사운드 드라마 덤 극장, 페이트 엑스트라 극장, 페이트 엑스트라 비쥬얼 팬북 동봉 소설 세븐즈 필,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 등 번역
■ 작지님(http://ecc12.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캡슐 서번트 등 번역
■ 의지있는 크릴새우님(http://maidsuki.egloos.com/2652799) : 초 에로게 하드코어 우로부치 겐 심층 인터뷰, 타입문 에이스 vol9, vol.10 등의 인터뷰 번역
■ 시니님(http://blog.naver.com/twstring) : 페이트 아포크리파 2권 일부 번역
■ HNT님(http://blog.naver.com/hnt0620) : 마법사의 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번역
■ 네거티브 네러티브님(http://blog.naver.com/haneul0784) : 공의 경계 종말녹음 번역
■ 체리님(http://cherry-21.wo.tc/): 페이트 엑스트라 CCC 번역
■ 페어리밴드님(http://blog.naver.com/fairyband)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번역
■ 모토맛다시마님(http://blog.naver.com/ahxh0112)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아쳐 루트 번역
■ 더스크님(http://hrdsk.egloos.com) : 2015년의 시계탑 번역
■ 세이가님(http://blog.naver.com/cho1307) : 타케보우키에 올라온 페이트 그랜드 오더 PV1 완전판 전문 번역
■ 홍련님(http://pakiro.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 루트 번역
■ 해랑님(http://cshjm1689894.blog.me) : 캡슐 서번트 번역
■ 루리웹의 구운님 : 캡슐 서번트 번역
■ DC 달갤의 ㅇㅇ님 : 사쿠라이 히카루 관련 좌담회 번역 (출처 링크)
■ 한늉님(http://blog.naver.com/opgh1/220422840221) : 타입문 에이스 vol.10 부록 드라마 cd 나비효과 번역
■ 앗님(http://blog.naver.com/ashelgran)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아인할트님(http://blog.naver.com/ssj987)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DC 달갤(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typemoon)에서 퍼온 역자분들. 온갖 작품을 퍼왔으니 딱히 작품 명시 안 함. 굳이 궁금하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133768 가서 뒤져 볼 것. : kkyure님, 제롱님, 앙단테님, 안구운김P님, 아탈란테님, 피첼라나님, 그루님, 나사린님, 고즈엉님, 마밤님, 닉시스님, 인도형제님, 등등구렁등등이님, Embrio님, CB님 등.
■ 타입문넷의 zz21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 파랑새님(http://blog.naver.com/waterdroper)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세이버, 캐스터 루트 번역
■ 초코초코ㅡ묘도인님(http://blog.naver.com/jch531)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프레님(http://prestia.tistory.com)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료나님(http://blog.naver.com/sangik204) : 페이트 엑스텔라 관련 투고.
■ 네이버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페(http://cafe.naver.com/fategrandorder)의 지우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그 외 번역 도움을 주신 분들 : clockwork님, 천구군님 등
■ 수많은 오타지적 : 신의강림님
■ 그 외 이전하기 이전 오위키 사이트에서 작성에 손을 보태주신 수많은 분들.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をウィキ内検索
LINE
シェア
Tweet
타입문 백과
記事メニュー

꼭 지킬 거 축약

● 여기는 공신력이 없습니다. 객관성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각주도 객관성이 완벽하게 보장되지 않습니다.
● 퍼 가실 거면 출처가 여기라고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갑질할 입장은 아니므로 강요는 안 합니다만...... 그러시면 제 의욕이 상실됩니다.
● 정리글만 보고 떠들면 사견이 들어가기 마련입니다. 여기만 보지 말고 먼저 원작을 감상해 주세요.

좋은 소식

달갤에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츄라이 츄라이.


자료륾 못 구해 반영을 못 한 것들. 정보투고 환영중. 번역 부탁드려요...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사운드 드라마
여기서 보강된 내용이 엄청 많다는데 일알못이라 반영 못하고 있음.
번역 츄라이 하기엔 청해가 좀 빡실거 같긴 한데..... 최근 연재 시작한 코믹스판에 기대해 봐야 하나.

● 페이트 로스트 에인헤랴르 극광의 아슬라우그
프롤로그 말고는 번역이 없어서 반영 불가.
더군다나 1권만 나오고 페이트 레퀴엠 수준으로 유기된거나 마찬가지라.... 이건 번역해달라고 부탁도 못 하겠다.


그 외 사유로 반영 못 하고 있는것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부분번역과 마테리얼 참조해서 쓴거라 빠진 게 많음.
특히 관위결의 편은 큰 틀만 있고 자세한 내용이 없는 수준.
이유는...... 정발판 텍스트 내용 하나하나 받아적기 귀찮음. 그런 받아쓰기 작업은 월희 리메이크나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로 충분하다고......
혹시 텍스트 복사 붙여넣기가 가능한 정발 전자책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럼 사서 반영해 봄.

●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 폭스 테일
연재속도가 느린 것도 있고 귀찮기도 해서 놔버린 상태.
최신 밈이 스즈카 매독썰이라니 좀 깼다.

● 프리즈마☆이리야
비정사인데다 연재속도 느리고 귀찮아서 놔버림.
최근전개에서 뽕차는 최종전이 진행중이긴 한데 그래도 귀찮은걸.

● DDD
뒷부분 번역이 없는 건 둘째 치고, 보는 사람이 있긴 함?

● 히무로의 천지
완결났는데 번역이 없다.

● 타입문 학원 치비츄키!
전부 정발됬지만 7권에서 연중 유기되었다길레 나도 유기.

● 꽃의 미야코
작품이 연중으로 유기당했으니 나도 유기.

● 파이어 걸
그 운석새끼가 완결낸 작품이고 뒷골목 사츠키 히로인 12궁편에서 누가 나왔다는 건 들었는데... 관심있는 사람이 있긴 함? 나무위키에 항목도 없더라...



운영방침 & 메뉴설명

이 사이트의 운영방침과 메뉴를 설명하는 페이지입니다. 최소한 설정놀음 용으로 쓰거나 어디로 내용을 퍼 갈 거면 그 전에 위의 링크를 눌러서 읽어주세요.

기본적인 개념 설명

이 사이트에서 정의하는 타입문 세계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인간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국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특이한 역사와 전설에 대해서
월희 시공과 페이트 시공의 차이에 대해서
역대 페이트 시리즈의 작품 관계도

타입문 사전 메뉴

인물사전
마스터,서번트(인물)
마술사, 마법사(인물)
이능력자(인물)
성당교회 소속(인물)
흡혈귀(인물)
일반인(인물)
과거의 인물(인물)
영체, 환상종, 메카(인물)
강철의 대지(인물)
페이트 엑스트라(인물)
기타(인물)

세계를 구성하는 시스템
평행세계
(패러렐 월드)
근원의 소용돌이
(아카식 레코드)
억지력
(세계(행성)을 지키는 힘)
좌
(시간의 흐름에서 벗어난 곳)
기원
(모든 생명이 지니는 방향성)
신비
(이능을 발현하는 힘)
랭크
(이능의 성능을 측정하는 기준)
신화
(기적이 당연했던 과거)
세계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를 초월적인 존재)
인리정초
(인대에서 인간 기준의 평행세계를 컨트롤하는 시스템
이문대
(인리적으로 가지치기당한 역사. FGO에서 이성의 신에 의한 범인류사를 향한 쿠데타 감행)
아프사라스 분기
{정사의 줄기에 가까우나 벗어나고 만 가지,)
사상
(확률을 사용한 특수한 현상)

세계를 구성하는 요소
혼
(인간을 구성하는 제2요소)
정신
(인간을 구성하는 제3요소)
에테르
(제5가공요소)
악마
(제6가공요소, 인간의 상념)
원소
(마술을 구성하는 요소)
영자
(에너지를 가진 정보)
마력
(이능을 발현하는 에너지)
진
(별의 사후 생기는 요소)
외계
(지구 외 요소)
허수공간
(현실(실수공간)의 반대 개념)
세계의 뒷면
(신대의 종료 후 환상종들이 도망친 장소. 통칭 아발론)
명계
(신대에 인간과 밀접해 있던 사후세계)
이세계
(그 외 작중에서 언급되는 정체 불명의 장소)
종말장치
(별, 시대 등을 종말로 이끄는 시스템)

세계 외 요소
크툴루 신화
(창작물이면서 동시에 외우주에 존재하는 것)
서번트 유니버스
(SF와 히어로물이 섞인 개그 시공)
구다구다 시리즈
(과거 일본을 다루는 개그 시공)
카오스
(다른 우주의 선단)
이성의 신
(정체불명의 무언가... 였던 페이크 보스)
칼데아스
(진짜 보스로 여겨지는 것)

분량 오버로 독자 항목이 된 이야기
요정국 브리튼 이야기(2부 6장)
나우이 믹틀란 이야기(2부 7장)
페이퍼 문(주장1)
폐기공(주장2)
아키타입 인셉션(주장3)
트리니티 메타트로니오스(주장4)

스핀오프 평행세계
캐릭터 마테리얼의 세계
타이가 콜로세움의 세계
프리즈마☆이리야의 세계
페이트 엑스트라의 세계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세계
페이트 프로토타입의 세계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세계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페이트 레퀴엠의 세계
강철의 대지
달의 산호
제도성배기담, 쇼와전국두루마리
캡슐 서번트
성배전쟁(라비린스)
영월의식
히무로의 천지
기타 세계

용어사전
성배전쟁 / 서번트 / 보구
마술 / 마술사
마법 / 마법사
초능력 / 혼혈
기타 이능력 / 기술
종족 / 가문
단체 / 지명
무기 / 마술품
도구 / 기타 용어


타입문 작품 정보

● 작품정보

● 작품줄거리

● 회사정보


DDD 사전 메뉴

※ DDD는 타입문 세계관과 관련이 없는 작품입니다.

DDD(인물)
아고니스트 이상증
시쿠라시
오리가 기념병원


개설일 : 2009년 12월 15일

최근 수정한 글

取得中です。
記事メニュー2

PC 각주에 대한 안내

PC로 접속했을 경우 우측 상단의 검색 기능으로 페이지에 들어가면 각주가 정상적으로 출력되지 않습니다. 이 경우 좌측 상단에 있는 페이지 이름을 클릭해서 들어가면 정상적으로 출력됩니다. 엣위키가 검색을 이렇게 불편하게 만든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불편해도 양해해 주십셔.


채팅방 새창 버튼

위의 링크를 누르면 채팅창 새창이 열립니다.

회원가입 하러 가기

기능 테스트 중. 좆뇽이때문에 정회원만 내용 열람 가능하게 할까 고민중.

사전 외 사이트 메뉴

자유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오류지적판
오타, 설정 오류를 지적하는 공간입니다.

정보투고판
새로 공개된 설정을 제보하는 공간입니다.

관리자 게시판
부관리자 이상만 열람 가능한 공간입니다.

해당 페이지 카운터
오늘 -
어제 -
총합 -

현재 접속자 수
(2025-05-14 12:12:00 (Wed)기준)
:-명

사이트 총 문서 수
(2025-05-14 12:12:00 (Wed)기준)
: 5442개

오늘의 최고 조회수 페이지 10선
(2025-05-14 12:12:00 (Wed)기준)
  • 1位 - 억지력 (16)
  • 2位 - 저주 (8)
  • 3位 - Frontpage (8)
  • 4位 - 오니 (6)
  • 5位 - 마술예장 (5)
  • 6位 - 에미야 시로 (4)
  • 7位 - 신령 (4)
  • 8位 - 세이버(이부키도지) (4)
  • 9位 - 아쳐(길가메쉬) (4)
  • 10位 - 매혹 (4)

고찰, 잡기

관리자가 개인적으로 고찰하거나 정리하거나 대충 적은 잡글의 모음입니다.

번복되었거나 알 수 없는 설정과 묘사가 안 맞는 일러스트
시간이 지나면서 번복되었거나 무슨 소린지 알 수 없는 설정, 묘사와 일치하지 않는 일러스트를 정리하였습니다.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
작품 내에서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들을 정리하였습니다.

나스 키노코식 단어 표기
작품 내에서 특이한 단어 표기가 등장한 경우를 정리하였습니다.

알려진 작중 년도
알려진 작품의 배경 년도를 정리하였습니다.

외부 글 모음
다른 분들이 외부에서 작성하신 유용한 정보글을 정리하였습니다.

그 외 잡기
개인적인 잡담 모음입니다.




人気記事ランキング
  1. 그랜드 클래스
  2. 마력충전
  3. 타마모노마에 보조페이지1
  4. 운명력
  5. 천사
  6. 방황의 바다
  7. 캐스터(타마모노마에)
  8. 오시리스의 모래
  9. 월희 플러스디스크
  10. 랜서(멜뤼진)
もっと見る
最近更新されたページ
  • 17時間前

    트리니티 메타트로니오스 보조페이지3
  • 17時間前

    프리텐더(단테 알리기에리)
  • 17時間前

    주인공(그랜드 오더)
  • 17時間前

    카독 제무르푸스
  • 21時間前

    트리니티 메타트로니오스 보조페이지2
  • 1日前

    주인공 그랜드 오더 보조페이지4
  • 1日前

    바르토멜로이
  • 1日前

    엑스트라 클래스
  • 1日前

    그랜드 클래스
  • 1日前

    트리니티 메타트로니오스
もっと見る
人気記事ランキング
  1. 그랜드 클래스
  2. 마력충전
  3. 타마모노마에 보조페이지1
  4. 운명력
  5. 천사
  6. 방황의 바다
  7. 캐스터(타마모노마에)
  8. 오시리스의 모래
  9. 월희 플러스디스크
  10. 랜서(멜뤼진)
もっと見る
最近更新されたページ
  • 17時間前

    트리니티 메타트로니오스 보조페이지3
  • 17時間前

    프리텐더(단테 알리기에리)
  • 17時間前

    주인공(그랜드 오더)
  • 17時間前

    카독 제무르푸스
  • 21時間前

    트리니티 메타트로니오스 보조페이지2
  • 1日前

    주인공 그랜드 오더 보조페이지4
  • 1日前

    바르토멜로이
  • 1日前

    엑스트라 클래스
  • 1日前

    그랜드 클래스
  • 1日前

    트리니티 메타트로니오스
もっと見る
ウィキ募集バナー
新規Wikiランキング

最近作成されたWikiのアクセスランキングです。見るだけでなく加筆してみよう!

  1. R.E.P.O. 日本語解説Wiki
  2. VCR GTA3まとめウィキ
  3. ドタバタ王子くん攻略サイト
  4. 機動戦士ガンダム EXTREME VS.2 INFINITEBOOST wiki
  5. STAR WARS ジェダイ:サバイバー攻略 @ ウィキ
  6. ありふれた職業で世界最強 リベリオンソウル @ ウィキ
  7. アサシンクリードシャドウズ@ ウィキ
  8. パズル&コンクエスト(Puzzles&Conquest)攻略Wiki
  9. ドラゴンボール Sparking! ZERO 攻略Wiki
  10. SYNDUALITY Echo of Ada 攻略 ウィキ
もっと見る
人気Wikiランキング

atwikiでよく見られているWikiのランキングです。新しい情報を発見してみよう!

  1. アニヲタWiki(仮)
  2. ストグラ まとめ @ウィキ
  3. ゲームカタログ@Wiki ~名作からクソゲーまで~
  4. oblivion xbox360 Wiki
  5. 初音ミク Wiki
  6. 検索してはいけない言葉 @ ウィキ
  7. 機動戦士ガンダム バトルオペレーション2攻略Wiki 3rd Season
  8. SDガンダム ジージェネレーションクロスレイズ 攻略Wiki
  9. Grand Theft Auto V(グランドセフトオート5)GTA5 & GTAオンライン 情報・攻略wiki
  10. 英傑大戦wiki
もっと見る
全体ページランキング

最近アクセスの多かったページランキングです。話題のページを見に行こう!

  1. 参加者一覧 - ストグラ まとめ @ウィキ
  2. 鬼レンチャン(レベル順) - 鬼レンチャンWiki
  3. 発車メロディー変更履歴 - 発車メロディーwiki
  4. クエスト - oblivion xbox360 Wiki
  5. 魔獣トゲイラ - バトルロイヤルR+α ファンフィクション(二次創作など)総合wiki
  6. 雑談・交流掲示板 - 星の翼(Starward) 日本語wiki @ ウィキ
  7. ロスサントス警察 - ストグラ まとめ @ウィキ
  8. SCP-8045 - アニヲタWiki(仮)
  9. 魔法屋 - oblivion xbox360 Wiki
  10. 乗り物一覧 - Grand Theft Auto V(グランドセフトオート5)GTA5 & GTAオンライン 情報・攻略wiki
もっと見る
注釈

*1 각주예시

*2 원 이리야의 생일은 11/20입니다만. 프리야의 이리야는 생일이 8개월 어긋나 있습니다 - 히로야마 히로시 트위터에서 2011-02-01 코멘트

*3 준 히로인. 버서커의 마스터. - 페이트 용어사전의 내용

*4 「……거기에, 한 번만 더 묻는 건 이쪽이야. 나는 아인츠베른의 당주니까, 그런 말 2번은 안 해. ……하지만 시로가 대답을 바꾼다면, 제대로 들어줄 수도 있어……?」 -페이트 루트의 내용

*5 외모는 아무런 이상한 점도 없고 보기에 사랑스러운 젖먹이지만── 엄마의 태내에 있을 때부터 마술적인 조치를 받은 몸은 이미 엄마 이상으로 인간과 동떨어진 조성(組成)으로 짜여져 있다. 태어나면서 이미 용도가 한정된 마술회로의 집합체라 해도 좋을 육체. 그것이 아이리스필의 사랑스런 딸의 정체였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6 그 분은 호물클루스면서 인간이고, 또 한단계 위의 고차생명이기도 합니다. 우리 호문클루스의 입장에서 보면 기적 이외의 어떤 것도 아닙니다. 본래, 불순물 투성이의 인간따위가 접할 수 있는 분은 아닌거죠.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7 「큰 할아버님의 계획으로는, 나보다 이후의 『성배의 수호자』는, 보다 기능을 세련되게 한 호문클루스가 될 거라고 해. 그저 태내(胎內)에 성배를 감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역으로 추가의 마술회로를 더하여 외장으로 입히는 것을 통해, 육체 그 자체를 성배의 『그릇』으로서 기능시킬 구상이야. 큰 할아버님은 이번의 “제 4차”가 시작되기도 이전부터, “제 5차”의 가능성을 내다보고 계셨어. 그렇기에 내게 이리야를 낳게 하신거야. 만약 나와 키리츠구가 실패한다면, 그때는 그 아이가 『천의(天衣)』의 실험대로 채용당해. 60년 뒤의 ‘주인공’을 준비하기 위해서, 말야.」- 페이트 제로 4권의 내용

*8 그렇게 어깨에 걸리는 자그마한 무게가 아빠는 슬펐다. 키리츠구는 이리야스필을 얻기 전에는 아이를 키운 경험도 없었고, 아이가 어느 정도의 속도로 자라는지 실감으로서 알고 있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올해 8살이 되는 딸의 체중이 15Kg이 채 되지 않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이 있는 것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틀림없이 출산 단계에서 무리한 조정을 받은 것이 원인일 것이다. 키리츠구와 아이리스필 의 사랑스러운 딸은 뚜렷하게 성장이 늦어지고 있었다. 이대로 나이를 먹어도 몸이 제대로 성인의 체격이 될는지 어떨지. - 페이트 제로의 내용

*9 「아, 괜찮, 아, 달릴 수, 있으니까……!」 맞잡아 오는 이리야의 손가락은, 무섭기까지 할 정도로 뜨거웠다. 이리야에겐 처음부터, 계속 달릴 수 있을 정도 되는 체력은 부속되어 있지 않다. 이리야의 설계에는, 인간 같은 운동 따위 상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10 「큰 할아버님의 계획으로는, 나보다 이후의 『성배의 수호자』는, 보다 기능을 세련되게 한 호문클루스가 될 거라고 해. 그저 태내(胎內)에 성배를 감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역으로 추가의 마술회로를 더하여 외장으로 입히는 것을 통해, 육체 그 자체를 성배의 『그릇』으로서 기능시킬 구상이야. 큰 할아버님은 이번의 “제 4차”가 시작되기도 이전부터, “제 5차”의 가능성을 내다보고 계셨어. 그렇기에 내게 이리야를 낳게 하신거야. 만약 나와 키리츠구가 실패한다면, 그때는 그 아이가 『천의(天衣)』의 실험대로 채용당해. 60년 뒤의 ‘주인공’을 준비하기 위해서, 말야.」- 페이트 제로 4권의 내용

*11 「----천치. 잘 듣도록 해라, 겨울의 딸이여. 사람의 몸에, 죽음보다 더한 원통함 따위 없다. 부패되어 구더기의 묘판이 되는 육의 아픔 따위, 자신의 죽음에 비하면 뇌장의 고름이나 같지. 자기의 존재야말로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진리. 죽으면 편하게 된다니, 그거야말로 살아있지 않은 증거가 아닌가. 그렇기에 너는 인형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그 급조된 몸으로는 앞으로 1년도 가동하지(버티지) 못하겠지. 단명으로 운명 지어진 인조는, 인간의 번뇌는 이해할 수 없다는 거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12 나스 : 이리야 아가씨의 하루는 반은 수면, 반은 우아하게 행동합니다. 모 기사왕씨와 혼동 되기 쉽상입니다만, 이리야 아가씨의 경우, 수면은 정기적으로 오는 「기능 정지」라고 생각하면 되. 일어나 있을 때는 우아하게 차를 마시고, 우아하게 독서를 하고, 우아하게 에미야 시로랑 놉니다. - 콤프티크 2005년 4월호 무한의 도장의 내용

*13 거실에서는 이리야가 뒹굴고 있었다. TV는 켜져 있고, 테이블에는 책을 펼쳐만 놓고, 접시의 케이크는 먹다 남겨놓은 채 심심해하고 있다. "별일이네, 이리야. 집에서 뒹굴뒹굴하고 있다니. 오늘은 별로 할 일 없어?" "응-, 없어-. 아까워어-. 오늘은 밤까지 안 자도 되서 좋은데, 꼭 이런 때만 할 일이 없다니까-."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4 ---아니. 말했었지, 오빠는 동생을 지키는 거라고. ……응. 나는 누나인걸. 그럼, 동생을 지켜야지. 「이------리야」생각해냈다. 그녀의 이름. 키리츠구의 진짜 혈연. 내가 가로채서, 쭉 혼자 있게 만들고 만 어린 소녀. 나보다 약간 연상인, 은색 머리카락과 붉은 눈을 가진----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15 본편에서,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시로에게 접근해, 「오빠」라고 부르는 수수께끼의 로리. 순진함과 잔혹함을 겸비한 소녀로, 왠지 시로에게 흥미를 가지고 있다. 천사와 악마는 같구나- 라고 생각해주시면 다행입니다. - 페이트 용어사전의 내용

*16 이리야라고 이름을 밝힌 소녀는, 즐거운 듯 눈을 가늘게 떴다. 그것은 적의 숨통을 끊으려고 하는 유열(愉悅)의 눈이다. ---쓰러지는 게 누구인지는 말할 것도 없다.그녀는 여기서 죽는다. 그럼 어떻게 하라는 건가. 그녀를 대신해서 저 괴물과 싸우라는 건가. 그건 불가능하다. 어중간한 각오로 저것에 다가가면, 그것만으로 심장이 멈추겠지. 나는---- (선택지) 2. 세이버를 구한다……! 나는---쓰러져 있는 누군가를, 내버려 둘 수 없다. 에미야 시로는 그런 삶의 방식을 선택했을 터이고, 무엇보다---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싸워준 저 소녀를, 저런 모습으로 둘 수 없다.「좋아, 버서커. 그 녀석, 재생하니까 목을 벤 다음에 범해」 - 페이트 루트의 내용

*17 "사쿠라에게도 나 이상으로 도움을 주면 고맙겠어." "물론이야. 언니로서 귀여운 동생들을 보살펴줘야지. 나 참, 그렇게 커서도 눈을 뗄 수 없는 여동생까지 었어서 너무 힘들다니까." 언니라니....때때로 몹시 조숙한 행동거지를 하는 이리야의 말버릇인가. 그리고, 커서도 눈을 뗄 수 없는 여동생이라는 건 후지 누나를 말하는 건가.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8 「……그래. 나는 이기는 것밖에 생각하고 있지 않았으니까, 성배로 이룰 만한 목적은 없어. 일단 성배는 손에 넣지만, 그 뒷일은 생각하지 않았는데」「--------」지기 싶지 않으니까 싸운다는 건가. ……아니, 뭐, 그럴 거라고는 생각하고 있었지만, 설마 정말로 그럴 줄이야. 「어이없어. 제일 생각 많을 것 같으면서, 사실은 제일 생각 없구나, 린은」「흥, 말 잘했어. 그럼 그러는 너는 어때, 이리야스필」「그런 건 몰라. 성배는 내 거니까, 누구에게도 넘기지 말라는 말을 들었을 뿐이야. 애초에 내 거니까, 그런 거에 흥미 있을 리가 없잖아」「……흐응. 요컨대 성배보다 성배전쟁 쪽이 재미있다는 거야?」「당연하지. 나는 이기는 것만을 위해서 왔는걸. 성배의 용도 같은 건 아무래도 상관없어」……서로 닮은꼴, 이라고 하는 걸까. 둘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으음, 하고 서로를 노려보며, 뭐라 말할 수 없는 sympathy를 얻고 있는 듯 하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19 순간. 자신도 놀랄 정도로, 사건의 경위를 이해했다. ……어젯밤, 이리야는 빌딩 안에 있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그녀의 눈앞에서 도망친 마스터는, 절호의 사냥감이 아닌가.「이리야----너」「미안. 시로가 안 죽이니까 내가 죽여버렸어. 사실은 옆에서 가로채는 건 좋아하지 않는데」 주눅드는 낌새도 없다. 이리야에게 있어서 그것은, 정말로 별로 대단한 사건이 아니었겠지.「---------」……통감했다. 아니, 이전 만났을 때부터 알고 있었을 터이다. 이 하얀 소녀에게는 선악의 관념이 없다. 천진하게 웃는 것도 이리야라면, 무자비하게 웃는 것도 이리야인 것이다. ……이 소녀에게는 천사와 악마가 동거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저, 천사라고 하는 악마가 이리야일 뿐----「그럼 갔다 올게. 돌아오면 시로 차례니까, 열심히 도망칠 노력이라도 해 봐」「물론, 새장에서 도망칠 수 없으니까 새는 새인 거야. 오빠는, 이 새장에서 나갈 수 없겠지만」 ……이리야는 나갔다. 그 녀석이 말한 것은 사실이다. 협박이나 흥정 같은 걸 모르는 소녀에게 있어, 말한 것은 전부 진실이니까. 그렇다면, 언제까지고 이런 곳에 있을 수 없다. 이리야가 세이버를 습격하기 전에, 어떻게든 빠져나가서 합류하지 않으면 안 된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20 「자, 잠깐잠깐잠깐잠깐……! 갑자기 뭐 하는 거야, 너! 아, 아아, 새로운 책략이냐, 이건!」「뭐라니, 그러니까 얘기 말야. 평범한 어린애는, 사이 좋게 얘기하잖아?」「아니, 그건 그렇지만 나와 너는 다르잖아! 마스터끼리고, 한 번 싸운 사이잖아! 오히려 적이다, 적!」「그건 아냐. 나한테 적 같은 거 없는걸. 다른 마스터는 단지 해충. 하지만, 착한 애로 있어주면 시로는 봐 줘도 좋은데?」(중략) 어이 없는 걸 넘어서서, 조금 감동해 버렸다. 저 이리야라고 하는 소녀에게 있어서, 한 번이라도 약속한 건 절대의 진실인 것이다. 그러니까 저렇게 기쁜 듯이 달려갔다. 그렇게 혼자가 된 내가, 지금이 찬스라고 도망칠 가능성을 생각하지 않는다. 한 번이라도 내가 얘기를 한다고 말했으니, 저 소녀는 그걸 믿고 달려갔다.「…………뭐지, 저 녀석」터무니 없이 언밸런스하다. ……하지만, 뭐. 그런 새하얀 신뢰를 배신할 수 있을 정도로, 나도 어른이 되어 있는 게 아니었다. (중략) 「뭐야, 그런 얘기는 싫어. 더 재미있는 얘기가 아니면 흥미 없어」「아니, 흥미 없다고 해도 말이지. ……그럼 이리야는 뭐가 재미있다는 거야」「그런 거 몰라. 나, 그다지 사람이랑 얘기한 적 없어. 그러니까 무슨 얘기하면 되는지 몰라」「……너 말야. 그러고도 얘기를 하자고 데리고 온 거냐. 모든 일은 잘 생각하고 나서 행동하라고 안 배웠냐? 안 배웠지. 그럼 지금부터 야무지고 사려 깊은 어른이 되는 거야」「……음. 됐어-, 그런 건 시로에게 맡길게. 레이디를 에스코트하는 건 남자의 책임이잖아? 그럼 나는 시로를 따라가기만 하면 되는걸」(중략)「그 숲이라니, 차로 1시간은 걸리잖아. 거기에서 혼자서 오고 있는 거야, 이리야는?」「응, 오늘은 빠져 나왔어. 세라도 리젤릿트도 메이드 주제에 시끄러운걸. 모처럼 일본에 왔으니까, 그 동안 정도는 밖에 나가도 될 거라고 생각해. 가지고 싶은 건 뭐든지 손에 들어왔지만, 항상 방에 갇혀 있었으니까, 이 정도는 상이야」- 페이트 루트의 내용

*21 결과는 일찍이 없을 정도의 참패였다. 그들이 골라낸 서번트와 마스터는, 하필이면 그들을 배신한 것이다. 아내와 딸을 겨울의 성에 남긴 채로, 그 남자는 성배를 파괴했다. 그들은 남자의 배신에 분노하고, 자신들의 잘못을 한탄했다. 역시 밖의 인간은 신용할 수 없다. 일을 해내기 위해서는 우리의 혈족, 마술회로로서 완성된 일족의 작품뿐이라고.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22 거기에는, 틀림없이 이유가 있다. 아무도 없는 저택. 소녀가 오랜 세월 계속해서 원망한 상대. 그 상대에게는 복수라고 하는 살의로 부딪칠 수 밖에 없었는데도, 그 기회마저도 잃어버린 상태였다. ……이리야스필·폰·아인츠베른. 그녀가 키리츠구와 나를 죽이겠다고 결심한 이유. 그건----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23 이리야가 집(나라)에는 돌아가지 않겠다고 말했기에, 그럼 우리 집에서 맡자, 하고 후지 누나와 의논했다. 후지 누나는 맹반대 하면서, 그럴 거면 우리 후지무라 집가 쪽이 좋다, 라고 이리야를 맡아 주었다. 이래, 이리야는 후지무라 가에서 살면서, 후지 누나랑 같이 아침 저녁으로 습격을 온다. 말할 것도 없이, 목표는 아침밥과 저녁밥이다. 동거를 시작하고 2개월, 둘은 이미 일심동체틱하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24 기다려, 라고 하는 것도, 불가능했다. 남자는 웃음을 붙인 채, 맨손으로, 소녀의 몸에서 무언가를 끄집어내고 있었다. 지나치게 진한 과실 같은 적색. 남자가 손에 든 것은, 틀림없는, 흰 소녀의 심장이었다.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25 그럼 안녕, 하며 미소 짓고, 탕, 하고 대성배의 문을 닫았다. (중략) 그 녀석과 사쿠라, 내가 관계된 그 싸움으로부터 2년이 지났다. 대성배는 붕괴되고, 성배전쟁의 기반은 소실. 이 땅에서의 성배탐구는 영원히 닫히고, 후유키 시는 겨우 평온을 되찾았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26 아직 보지 않은 적을 쓰러트리기 위해선 우리들 이외의 전력이 필요한 듯하다. 아쳐는 논외. 캐스터는 불가침. 어쎄신은 지장보살님. 라이더는 사쿠라를 지키면 그걸로 되는 사람. 덧붙여 이리야는 즐거워 하며 방관하고 있기 때문에 의지할 사람은 여기밖에 남아있지 않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27 마스터로써의 능력은 역대의 마스터 중 최고. 전신에 새겨진 영주, 통상의 마술사를 압도하는 마술회로의 수 등, 그야말로 성배전쟁에 승리하기 위해서만 만들어진 존재라고 할 수 있다. - 페이트 용어사전의 내용

*28 무리도 아니다. 성배출현은 두 달이나 뒤의 일이다. 대영웅인 그를 매어두는 것은, 소녀와 마력과 령주 뿐이다. 버서커는 성배의 마력으로 짜인 자가 아닌 것이다. 아무리 소녀가 특별하다고는 해도, 자신의 마력만으로 버서커를 머무르게 하는 것은 생명을 빼앗기는 것과 같다.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29 타케우치 : "열두가지 시련"의 스톡은 회복되는거야? /나스 : 이리야의 마력량이 부족하지 않으면 회복됩니다. 만약 버서커의 마스터가 평범한 마술사라면「소생마술에 필요한 마력량이니까, 내가 한평생 모은다해도 준비할수 있을지 어떨지……」라는 것이므로 회복도 못하고, 성배전쟁을 11개의 목숨으로 극복하지 않으면 안되었겠지요. 그래도 한번 받은 공격은 2번째엔 통하지 않아. /타케우치 : 뭐라고 할까나, 싫은 능력이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2의 내용

*30 「……우선 첫 번째. 코토미네의 목적은 이리야야. 그 애가 이번 성배의 그릇이라고, 그 녀석은 처음부터 알고 있었겠지」「뭐----이리야가, 성배……?!」「……정확하게는, 그 애의 심장이야. 마술사라고 하는 건 마술회로를 가진 인간이지만, 이리야는 마술회로를 인간으로 만든 애거든. 서번트가 1명 남았을 때, 그 애 자체가 성배를 강령시키는 그릇이 될 거라고 생각해」「----그럼, 이리야는 코토미네에게……?」「끌려 갔어. 하지만……윽……! 세이버가 아직 건재하다면, 길은 열리지 않아. 코토미네도, 그릇이 될 이리야를 어떻게 하려고는, 생각하지 않을, 거고」 - 페이트 루트의 내용

*31 마력이라는 것은 마술을 기동시키기 위한 연료에 지나지 않고, 그것 하나만으로는 효과를 발휘하는 건 불가능하다.하지만 특례로써, 마력 그 자체가 마술에 가까운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 한해, 형태로써 남는 일이 있다. 예를 들어---들리는 이야기에 의하면 아인츠베른은, 성배에 인격을 부여했다고 한다. 그 인격이 마력을 가진다면, 그것은 태어나면서부터 [바람을 실현한다]란 마술특성을 가지게 된다. 생명활동과 성배의 기능이 직결되어 있을 그것이라면, 마력을 방출하는 것만으로도 [마술]처럼 보이는 기적을 형태로 하겠지.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밤의 성배전쟁 파트 中, 바제트 프라가 마크레밋츠 曰

*32 찰칵찰칵 소리를 내고서 풀 회전하는 이리야의 마술회로.……잘은 모르지만 얘기를 듣자니 이리야의 마술은 “이론”을 훌쩍 넘어서 결과를 낸다는 것 같다. 소규모의 성배라고 할까. 이리야가 하고 싶은 일, 바라는 일이 이리야의 마력으로 가능한 일이라면 이리야 본인이 그 방법을 몰라도 실현시켜버린다나. "……역시 해협은 필요하겠지. 그것 없이 무엇이 성 공략이더냐란 느낌. 미로는…… 응─, 내 마력량으론 거기까진 무리 같은 걸─……"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일상파트 中,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曰

*33 「아니, 마술각인이 없는 되다만 마술사지만, 마스터야. 그러는 이리야는, 그---마스터니까 마술사지」「에? 나, 마술사 같은 거가 아니라 마스터야? 보통 마술 같은 건 배우지 않았는걸」「하아……!? 그럼 부모로부터 마술각인을 받지 않은 거야? ……그, 성을 가지고 있을 정도의 명문이잖아, 이리야네 집은」「그런데……마술각인은 마스터가 되기 위한 게 아니잖아? 그러니까 마스터야, 나」- 페이트 루트 中,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曰

*34 Q. 세이버 루트에서 길의 출현에 겁먹은 이리야가 마력을 해방해버리는 장면에서 령주가 빛나는 묘사가 있었습니다만, 이리야의 령주는 다른 마스터와 달리, "령주=마술각인"과 같은 것일까요. / A. 이리야의 마술회로는 령주 그 자체 이므로, 저렇게 마력생성=령주기동, 이라는 형태가 됩니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 일문일답의 내용

*35 「…………세라는 이리야의 교육 담당. 나는, 세번째 드레스(Heavens Feel)를, 이리야에게 입히는, 역할」(중략)「그렇게 수상하게 여기지 마라. 네가 바라는 성배는 그쪽 애지. 역사에 이름을 남기고, 자신이 진짜(original)가 된다. 기록으로서의 영원을 바라는 네 소원은 아인츠베른이 이루어주겠지. 하지만, 그러려면 그 애가 본래의 모습이 돼 주지 않으면 안 되지. 나는 호문쿨루스는 관할 밖이라서 말이지. 저 녀석들이 정장을 갖출 때까지는 마음대로 하게 두면 된다」- 헤븐즈 필 루트 中, 마토우 조켄 曰

*36 하늘의 드레스. 아인츠베른의 마술사가 천 년에 걸쳐 쌓아올린, 제 3마법에 이르기 위한 외부부착의 마술회로. 소성배로써 만들어진 이리야는, 그 드레스를 입음으로써 [본래의, 완벽한] 이리야스필로 기능한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37 「윽…………」이리야가 어디까지 진심인지는 모르겠다. 서번트가 돼라, 라는 건 무언가 비유일 거고, 만약 나를 패밀리어로 삼아 봤자, 뭐가 어떻게 되지도 않겠지. 나는 아무 쓸모도 없고, 이리야에게는 버서커가 있다. 이리야에게는 에미야 시로 같은 어중간한 마술사는 필요 없을 거다. 「자아, 대답해. 시로는 나와 함께 있어줄 거야……?」 기대에 찬 이리야의 목소리. 거기에.「…………알았어. 이리야의 패밀리어가 될게」 거짓, 임시변통을 위한 대답을 했다.「응……! 잘 됐다, 이걸로 주욱 같이 있는 거야, 오빠!」「아…………」 어지간히 기뻤는지, 이리야는 뛰어오르며 기뻐하고 있다.「……………………」 ……가슴이 아프다. 잡힌 몸이어서야 어쩔 수 없다, 싶어서 본심이 아닌 말로 이리야를 속이고 말았다. 그 말에 이렇게까지 기뻐하면 미안해서, 에, 조금 정도라면 이리야의 응석을 들어줘도 되지 않을까, 라고————「에————?」 현기증이 났다. 무언가, 눈에 보이지 않는 무게가 등에 덮쳐온, 듯한.「이리야」 정체 모를 불안에 눌려서 이리야를 불러 세운다.「응, 뭐야, 시로? 아, 손목 묶은 밧줄이라면 금방 풀어줄게」「아……그게, 아니라————조금, 기분이 나빠서」갑작스럽게 토할 것 같아서, 필사적으로 호흡을 가라앉힌다.「뭐야? 기분이 나빠지고, 몸이 무겁고, 불안하고 불안해서 견딜 수 없어?」———그 웃음. 내 몸의 이상을 잘 알고 있는, 모진 입술을 보고,「————이리야」「그래, 시로에 대한 거라면 이제 뭐든지 알 수 있어. 왜냐하면 나랑 계약했는걸. 시로는 말야, 이제 나한테 뭐든지 숨길 수 없어」「윽————!」 좋지 않다. 지금까지의 직접적인 공포(것)와는 다른, 정체를 알 수 없는 초조에 사로잡혀 일어선다. 하지만 몸은 움직이지 않는다. 이리야의 마력에 쏘였기 때문, 이 아니라. 내 몸이, 생각한 대로 움직이지 않는 상태가 됐어……!?「이리야, 무슨 짓을……!」「무슨 짓 한 건 시로 자신이야. 기분이 나쁜 건 나한테 거짓말을 했으니까. 시로는 다정하니까, 스스로 자신을 상처 입힌 거야」「……하지만, 그래. 아까 그건 조금밖에 마음이 들어가 있지 않았으니까, 다시 한 번 물어봐 줄게. 있잖아, 오빠. 오빠는, 내 게 됐지?」「아————」 등에 밀어닥친 무게가, 살갗을 관통해서 내부에까지 침투해 온다.「자, 인정해, 시로. 네 혼은, 이미 내 것이 됐다고」「아———————, 커…………!」 목이 헐떡인다. 입은 저절로 열리고, 혀가, 너무나도 생각이 얇았던 말을 반복한다.「알았, 어———이리야의 패밀리어가, 될, 게———」「응. 이리야스필의 이름으로, 에미야 시로를 받아들였어. 후후. 시로의 혼, 꽈악 잡았어」「————, 이리야」 일어나서, 이런 밧줄 따위 끊고, 지금 당장 도망치지 않으면 안 된다. 방해를 한다면 이리야를 때려눕혀서라도 밖으로 나갈 뿐이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게 된다. 그래, 돌이킬 수 없게 되는데, 어째서————「몸이, 움직이지 않아……」이 몸의 주인은 네가 아니다, 라며 손발은 반응조차 하지 않는다.「아, 걱정하지 않아도 돼, 시로. 지금 시로는, 몸에 보내는 명령을 전부 shut out 당하고 있을 뿐이니까. 그 몸은 시로의 혼을 기능시키기만 하는 걸로 만들고, 금방 새로운 용기(몸)를 준비시킬게. 인간의 몸은 부서지기 쉬우니까, 부서져도 되는 것에 의식을 전송시켜 주는 거야」「아, 하지만 시로한테 말해도 모르지. 응—, 설명해도 실감 안 날 거고, 배우는 것보다 익숙해져야지. 세라, 리즈릿트. 지금부터 전송(apport)할 테니까, 적당한 용기( 인형 )를 가져 와」「——————, ———」이미 목소리조차 낼 수 없다. 자신은 여기에 있는데도, 카메라 너머로 영상을 보고 있는 듯한 기분.「기다리셨죠, 아가씨. 어포트를 행한다, 라고 하셨습니다만」「응. 사실은 입고 싶지 않지만, 만에 하나라도 실패하고 싶지 않으니까 천의(天衣)를 쓸 거야. 리즈, 준비는 돼 있어?」「…………돼 있는, 데. 정말로 괜찮아, 이리야……?」「뭐, 뭐야, 병신 주제에 참견하는 거야, 리즈릿트……! 나, 나는 잘못 없어! 시, 시로가 스스로 말한 거니까, 패밀리어로 삼아도 되는걸……!」「네, 아가씨에게 잘못 따위 없습니다. 리즈릿트, 말이 지나칩니다. 이런 인간 한 명, 어떻게 되어도 상관없어요. 아니, 오히려 아가씨의 기적에 닿을 수 있으니까, 분에 넘치는 행복이겠죠」「…………세라, 이리야한테는 물러. 그런 거, 역효과라는 거 알아……?」「리즈릿트! 아가씨를 그렇게 부르는 건 그만두세요……! 이리야스필 님은 아인츠베른의 기적을 후계하시는 분, 우리들 같은 실패작과는 다릅니다……!」「……하아. 이리야, 시작하자. 세라는 시끄럽다니까」「리즈릿트!」「————————」메이드인 듯한 둘 중, 조용한 쪽이 다가온다. 리즈———리즈릿트라고 불렸던 여성은,「……미안. 너, 이제 그 그릇으로는 돌아갈 수 없어」 스위치를 off로 내리듯이, 내 시야를 어둠에 떨어뜨렸다.「그리고 아가씨. 숲에 누군가가 침입한 듯 한데, 어떻게 할까요? 버서커를 보낼까요?」목소리만이 귀에 닿는다. ……이상한 이야기다. 내 의식은 손발과 이어져 있지 않고, 오감은 진작에 끊어져 있다. 나는 청각(몸)과 이어져 있지 않은데도, 대체 무엇이, 그녀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는 걸까.「설마. 모처럼 와 줬는데, 제대로 대접을 하지 않으면 실례잖아? 버서커는 물론, 너희들도 모습을 감추고 있어. 린이랑 세이버에게는, 내 것이 된 시로를 보여주는 거야. 그게 끝나면, 그 다음은 버서커 마음대로 시킬 거야」……킥킥 하고 웃는다. 감각도 없는 주제에, 팔을 잡힌 듯한 느낌이 들었다. ———정신이 아찔해진다. 몇 분 뒤, 자신이 어떻게 될 지는 모르지만———나의 싸움이, 끝난 것만은 이해할 수 있었다. - 페이트 루트 배드엔딩의 내용

*38 「응, 우리들의 특성은 힘의 유동, 전이인걸. 예를 들면, 토오사카의 마술사는 마력을 보석으로 옮기고, 그러면서, 언제까지고 순도를 유지하고 있을 수 있어. 그 응용으로, 타인의 의식을 억지로 전이시키는 것도 가능해. 봉해두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는 경우, 그 녀석의 의식이 입력을 받는 곳을 보석 속이라든가, 움직일 수 없는 인형 안으로 바꿔버리면 그 녀석은 무력화되지」「하지만 "타인의 의식에 거는 전이"는 성공률이 너무 낮아서, 전이에 가장 숙련돼 있는 나나 토오사카의 마술사조차, 공격 같은 거엔 쓸 수 없을까나」「아까 시로한테 건 건 특별해. 시로는 저항하지 않았고, 그 숲은 내 거인걸. 사실은 더 잇기 어려운 법이야」「거기다, 의식이 전이될 곳으로 한창 옮겨져 있는 중에 "의식의 본체"에 자극이 주어지면, 의식은 강제적으로 돌아와버려. 설령 옮겨진『의식』이『본체』의 위기를 알아채지 못하고 있어도, 육체가 위험을 느끼고 "떨어져 있는" 의식을 불러서 되돌아오게 하는 거야」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39 ----그럼 기적을 보여줄게. 전에 보여준 마술(원견)의 응용이지만, 이번 건 굉장하다고. 뭐라 해도, 다들 보고 싶어했던 마법이니까.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40 쓸 수 있는 건 내 몸밖에 없으니까, 완전히 재현할 수는 없어. 하지만 괜찮아. 린과 함께 시행착오를 거치면, 금방 원래대로 만들어 줄 거야. (중략) 제3마법으로 구현화된 혼은, 제대로 인간으로서 기능하는 육체(그릇)를 주면 완전히 "혼의 형상"으로 새로 만드는 것이다. 육체의 유전자가 아니라, 혼의 유전자라고 할까. 이리야는 시로의 혼을 살려서, 아직 아무것도 아닌 소체에 깃들게 하는 걸 통해『에미야 시로』를 부활시켰다. ……다만, 그것도 불완전했다고 할까, 이리야의 제3마법은 역시 오리지널에는 미치지 않았는지. 대공동 붕괴로부터 며칠 뒤, 라이더가 찾아온 시로는, 조 - - - - 금 이전 것과는 다른 상태였다. ……아아 아니, 그건 찾아왔다고 하기보다는 주워왔다, 혹은 집어왔다, 라는 거였지만. 물론 처음엔 당황했고, 어떤 이론으로 저렇게 된 거야 그거 라며 놀랐어요. 하지만 생각해보면, 저렇게 요리를 하고 있는 시로도 혼이라는 "생명"이 원격조작 해서, 이쪽 세계에 간섭하고 있는 것과 비슷한 거다. 기억이라든가 뇌라든가 마술회로라든가, 그러한 것은 실은 육체가 아니라 혼 쪽에 있다. 그런 이유로, 그릇은 운동기능으로서 활동하는 단말에 지나지 않고, 명령계통은 저쪽 세계에서 무적상태다. ……뭐, 그래도 처음 반년은 어떻게 해야 할까 하고 시행착오를 반복했다. 물을 주면 자란다는 것도 아니고, 호문쿨루스를 만들 정도 설비도 없고. 그래서, 결국, 마토에 있었던 서책을 협회에 팔아 치우고, 이름 높은 인형사가 남기고 갔다고 하는 소체를 손에 넣어서, 겨우 지금 상태가 됐다는 거다. ……이렇게 말하면 뭔가 어폐가 있지만, 시로는 우리들과 같은, 어엿한 인간이다. 병원에 가서 수술도 받을 수 있고, 감기약도 효과가 있고, 죽임을 당하면 죽어버린다. 혼이라는 것은 육체에 깃들면, 혼을 육체로 재현하는 대신에, 육체에 고정되는 것이다. 요컨대, 지금 저 녀석은 마스터가 없어도 활동할 수 있는 서번트 같은 것. 유일하게 다른 건 이 시대에 살고 있는 것. 성장도 하고, 수명이 다하면 하늘에 불려가고, 저렇게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주는, 지금까지의 에미야 시로 그대로라는 거다. 「하지만 기본이 중고니 말야. 몇 사람인가 실력 좋은 인형사를 알아봤지만, 지금 저 소체보다 좋은 매물은 없었어. 저 소체를 만들었다는 사람에게 부탁하려고도 했지만, 그 사람, 봉인지정을 받아서 협회로부터 도망쳤대. 찾아내는 건 고생이겠지」「그런가요. 하지만, 선배는 지금 그대로라도 문제 없다고 하는데요. 마력이 잘 안 통할 뿐이고, 다른 건 전보다 좋을 정도래요. ……저,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흐-응. 아무리 좋은 소체를 써도 결국은 혼에 덧칠해지니까, 잘 안 되는 곳은 있어도, 성능이 향상되지는 않을 거라 생각하는데---- (중략) 대성배가 없는 지금, 라이더를 묶어둘 수 있는 건 사쿠라의 방대한 마력량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그래서, 그래도 다 쓰지 못하는 마력을, 아까우니까 시로에게 공급하고 있는 거겠지. 지금 시로의 몸은 마술회로가 적다고 하고, 확실히, 사쿠라의 도움이 없으면 이전 상태로 거꾸로 돌아가버릴 테고.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41 Q. 사쿠라 루트 엔드 때, 제3마법으로 소샌했을 때의 시로의 모습은, 인간의 형태를 하고 있지 않았던겁니까? 만약 인간의 형태를 하지 않았던 경우, 어떻게 그 물체가 시로라고 알았던 것인가요? A. 린의 팬던트를 표시로 삼은 라이더씨였다. 시로가 어떤 상태였는지는 상상에 맡깁니다. 당시에는 이리야의 몸의 일부를 사용한 재구성이니까, 무슨 일이라도 원래 크기는 바랄 수 없어, 정도로 생각했던 것입니다만.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의 내용

*42 「……몸이 무거운 건, 지쳐있기 때문이 아니겠지……그래, 이리야의 눈을 보고, 그래서 움직이지 않게 됐었지……」 마안(魔眼), 이라는 녀석일까. 뛰어난 마술사는, 눈을 마주치는 것만으로 대상에게 어떠한 마술간섭을 행할 수 있다고 한다. 평균적인 마안은 "속박"이라고 하니까, 이 마비도 그런 부류겠지. - 페이트 루트의 내용

*43 수상하기에, 지나가던 차 앞에 나가서 억지로 멈추게 하고, 놀라고 있는 운전수에게 이리야가 암시를 걸어서, 또한 억지로 태우게 한 것이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44 「몰라. 나, 당신 따위 몰라. 내가 모르는 서번트라니, 존재해서는 안 되는데………………!」「아----기다려, 이리야……!」제지하는 목소리도 늦었다. 이리야로부터 내뿜어진 마력 덩어리는, 일직선으로 남자에게로 작렬했다. 키잉, 하는 소리. 남자는 무슨 짓을 한 것도 아니다. 녀석의 눈앞에는 거울 같은 방패가 출현하여, 이리야가 뿜어낸 마력 덩어리를 반사했을 뿐이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45 「어라? 뭐야, 당신 서번트는 쉬고 있네. 재미없어-, 두 마리 한꺼번에 부숴버리려고 생각했는데」 언덕 위, 우리들을 내려다보면서, 소녀는 불만인 듯이 말한다. ……더더욱 위험하다. 저 소녀는, 토사카의 서번트가 부재라는 것도 꿰뚫어보고 있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46 「이리야스필. 네가 돌아온 기척은 없었는데, 혹시 계속 숨어있었던 거야」「그래, 나는 어디에도 안 갔는걸. 나는 말야, 여기에서 당신들의 웃기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을 뿐이야」「---그래. 밖에 나간 건 가짜라는 거야?」「응, 당신들이 오는 건 알고 있었는걸. 나는 주인이니까, 손님 접대를 하지 않으면 안 되잖아?」 - 페이트 루트의 내용

*47 「후후, 예의 바르구나, 오빠. 알고 있어, 그건 카이샤쿠라고 하는 거지? 할아버님이 말했었어. 일본인은, 죽을 때에 정좌하고 목을 베이는 목 사냥하는 족속이라고」———정신이 아득해진다. 소녀의, 그 천진한 목소리는, 이 곳에는 너무나도 어울리지 않는다.「아————, 야」 시선을 든다. 호흡을 할 수 없다. 폐. 폐가 한쪽, 내 아득히 후방 50미터 정도로, 날아가버렸다. 등부터 지면에 쓰러진다. 두 발은 캐터필러처럼 돼 버렸다. 그것도 부서져서 움직이지 않는다. 그래서, 유일하게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왼손으로, 질질 비탈길을 후퇴하다, 「아, 아직 움직일 수 있구나. 하지만 유감이야, 너는 이제 도망칠 수 없어. 도망쳐봐야 의미 따위 없어. ———왜냐하면. 여기서 우리들이 놔 준다고 해도, 그 몸은 앞으로 몇 초 안에 죽어버리는걸」「하————」몸이 가볍다. 혈액은 이미 절반 이상 유출됐다. 의식이 있는 게 이상하다. 뇌는 산소결핍으로 진작에, 진작에 기능을 정지, 하고 있을 텐데,「하지만 안심해. 그렇게 간단히 죽어버리면 재미없잖아? 그래서어, 내가 조금 도와줬어요요! 오빠는, 아무리 아파도 부서져도, 머리가 으스러질 때까지는 의식이 부운명히 남아있어. 그러니까————이런 짓을 해도, 아직 생물로서 몸부림칠 수 있지」「기,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으스러졌다. 프레스 기 같은 검압에, 허리에서 아래쪽이 으스러졌다. 철퍽, 하고 볼만할 정도로 2차원이 된 내 피라던가 뼈라던가 살이라던가 다리였던 것. 「아, 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죽을 수 없다. 혈액은 이미 머리 외에는 남아있지 않고, 육체도 기능하지 않고, 신경은 죽음을 맞이해서 편해지고 싶어하는데도, 의식이 절대로 사라져 주질 않는다.「휴, 휴우, 휴우우우우우……!」 목이 피리처럼 운다. 킹킹 하고 두개골 안에 부딪쳐 울린다. ———사고는 여전히 혼란에 빠진 채. 그저, 이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어서,「아————아냐, 나는 이미, 마스터가, 아냐」도움을 요청하듯이, 소녀에게 호소한다.……한 순간의 희망. 소녀는, 놀란 듯이 숨을 삼킨 뒤.「———응, 그래서 뭐?」 천사 같은 웃는 얼굴로, 그렇게 말했다.「아————, 하」이성이 동결된다. 무슨 일이 있어도 살아날 수 없다. 자신은 여기서 죽는다고 완전히 이해했다.「응, 나도 안아들 수 있을 정도가 됐네. 그럼 오빠, 내 성에 초대해 줄게. 성에 돌아가면 도구가 잔뜩 있으니까, 그걸로 천천히 이 뒤를 계속하자」「————————」 아무리 상처를 입어도 의식은 죽어주질 않는다. 죽어주지 않기에, 이성을 동결시킨 것이다. 앞으로 어느 정도 머리가 무사할지는 모르겠지만. 에미야 시로는, 여기서 사고(희망)를 가지는 것을 포기했다. - 페이트 루트 배드엔딩의 내용

*48 「……아직도 늘고 있어. 20, 30, 40————잠깐, 아무리 송사리라고 해도 이래서야」「문제없어. 용아병 따위 모조품이고, 용의 화신인 세이버를 쓰러뜨릴 수 있을 리가 없는걸. 이런 건 수백 마리 있어도 세이버의 적이 못돼」 ……소리가 멀어져 간다. 세이버에 의해 쓰러진 것인지, 저택을 둘러싸고 있었던 기척도 적어져 있었다.「………………」 이리야의 말대로, 캐스터의 패밀리어의 능력으론 세이버를 막을 수는 없는 듯 하다. 패밀리어들이 거실에 들이닥쳐오지 않는 것은, 세이버를 저지하는 게 고작이기 때문이겠지.「———과연. 세이버, 캐스터를 찾았어. 캐스터 녀석, 급히 패밀리어들을 돌아오게 하고 있지만 이걸로 끝나려나」 이리야의 말이 사실이라면, 곧 싸움은 끝난다. 1대1이라면 세이버는 지지 않는다. 우리들을 지킬 필요가 없는 세이버는, 손쉽게 세이버를 베어버릴 것이다.「심각한 얼굴이네. 금방 결판이 난다는데도, 납득이 가지 않는 얼굴 하고 있는데」「그렇게 말하는 토오사카도, 어딘가 마음에 안 든다는 얼굴이지만 말이지」「뭐. ……조금, 너무 잘 되고 있으니까. 세이버가 강한 게 캐스터의 예상 이상이었다고 해도,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고 저쪽에서 공격해올까 싶어서」「……………………」 ……그렇다. 캐스터는 저쪽에서 이 저택에 왔다. 여기에 마스터가 있는 걸 알고 있었다면, 어느 서번트가 있는지도 조사가 끝났겠지. 여기에는 캐스터의 천적인 세이버가 있다. ……그걸 알면서도 공격해 왔다는 건, 즉————「소리가 그쳤어……이리야, 캐스터의 기척은?」「사라졌어. 패밀리어는 아직 남아있지만, 남아있는 서번트는 세이버 뿐이야」「패밀리어가 남아있어……? ……!? 시로, 팔……!」- 페이트 루트 배드엔딩의 내용

*49 오한이 달렸다. 한 번 맛 봤다면 잊을 수가 없다. 모습조차 보이지 않고, 기척조차 아직 느끼지 않는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몸을 덮쳐오는 중압은, 틀림없이 녀석의 것이다. ----후후, 차앚-았다---- 숲에 울리는 소녀의 목소리. 안개 저편. 멀리 떨어진 숲에서, 무언가 검은 것이 일직선으로 향해 온다. ----기다리고 있어. 지금 당장 죽여줄 테니까---- ……하늘이 보이는 광장에 있기 때문일까. 마치 하늘에서 들여다 본 이리야가 얘기하는 듯한, 그런 착각에 사로잡혔다.「이런, 저 녀석 벌써 시로를 찾아냈어……!? 안 좋아, 여기는 시계가 너무 넓어---잠깐, 뭐야 이 스피드, 이러서야 2분도 안 걸려……!」 (중략) 「따로 행동을 취한 거야? 그래, 세이버를 데리고 있는 시로는 거치적거리지. 린 혼자라면, 더 멀리 도망칠 수 있어」「……그런 거지. 그 녀석인 걸 감안하면, 이미 진작에 숲을 나갔겠지. 지금부터 쫓아도 늦었어」「---그럴까. 이 숲은 아인츠베른의 결계야. 누가 들어와서, 누가 나갔는지 정도는 알아. 그 뒤로 밖으로 나간 인간은 한 사람도 없어. 린은 아직 숲에 있다는 거지. 찾아내는 건 이 뒤라도 충분해」「--------」 ……다행이다. 이리야가 아는 건 숲에의 출입뿐이라면, 토사카는 들키지 않았다. 라고 하기 보다는, 정말로 간단히 이쪽 말을 믿어버리고 있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50 이번 애니에서 나온 린과 이리야의 전투씬에서, 이리야가 엄청 강해졌어요!? 『Fate/Zero』를 의식해서 만든 능력일까요? <UMA> / 나스 : 대성배가 있는 토지라면 이리야는 엄청 강해요. 그리고 머리카락으로 사역마를 만드는 것은 전부터 초안이 있었지만, 이번은 모처럼이니까 「아이리의 상위호환」으로 표현했습니다. 덧붙여서 술식은 천사의 시[엔겔 리트Engel Lied]*. 새의 이름은 슈토리히리터(Storch Ritter). 황새가 쏘는 탄이 트레네(Träne : 눈물), 변형해서 한 특공이 디겐(Degen : 검). / 타케 : 호, 호오. 처음듣네, 그거. / 나스 : 음. 그런 설정을 제출했더니 저렇게 멋지게 된 거야. 미우라 감독에게는 아무튼 막 떼쓰면 좋은 게 만들어져. 키노코, 기억했어. / * 원문은 エルゲンリート. 아마도 エンゲルリート의 오타가 아닐까 한다. / 애니 중에, 린과 이리야가 마술전투를 한 씬이 있습니다만, 실제로 『Fate/stay night』나 『Fate/Zero』, 『Fate/Hollow ataraxia』 등에 등장하는 마술사에서, 이리야와 마술전에서 이길 수 있는 마술사는 있습니까? <ukw> / 나스 : 진지한 이야기를 하자면, 후유키에서는 톱랭크의 마술사. 그래도 1류의 마술사라면 「자연의 영아(嬰児)라면, 우선 지맥과 개인을 떼어내자」고 방침을 세운다 생각되므로, 무적이다, 라는 것은 아닙니다. 케이네스나 토키오미라면 마술전에서 격파 가능합니다. 린은 조금 힘들어요. 오히려 토지 그 자체를 오염시켜 가는 어딘가의 검은 애라면……. / 타케 : ……정말 보스에 맞는 마술특성이구나, 사쿠라는……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애니메이션 리메이크 BD 부록 일문일답의 내용

*51 린과의 싸움에서 린의 공격을 튕겨내고, 그녀를 몰아세운 새 형태의 사역마는, 이리야가 자신의 머리카락에 마력을 통과시켜서 연성한 것. 자립형으로 적을 자동추척하는데다, 스스로 마력을 생성. 더욱이 상황에 따라서 검으로 변화하는 등 대단히 고성능이다. 평범한 마술사가 이런 것을 구사하면 마력고갈은 필정. 린 이상으로 막대한 마력을 가진 이리야니까 다룰 수 있는 물건이다.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언리미티드 블레이드 워크스 비쥬얼 가이드의 내용

*52 「---그러냐. 그건 알겠는데, 왜 그런 짓을 한 거야. 나를 죽일 거면, 그 공원에서 할 수 있었잖아」「왜? 나, 시로를 죽일 생각 같은 거 없어? 시로는 내 거인걸. 다른 마스터는 죽이겠지만, 시로는 특별해. 그러니까 누구도 방해하지 못하도록, 시로를 여기에 가둔 거야」「윽----!」 엉겁결에 몸을 뒤로 젖힌다. 이리야는 내 동요 따위 몰라, 라는 듯, 더욱 얼굴을 가까이 해 왔다. 「이, 이리야, 잠깐……!」 이래서는 안 된다고 알고는 있지만, 다리 위에 올라탄 이리야의 감촉에 심장이 동요하고 있다. 무겁지는 않은 이리야의 체중이라도, 이렇게 노골적으로 무릎 위에 올라타면 묘하게 생생해서, 냉정한 사고가 불가능해진다고 할까---- 「응, 역시 시로는 특별. ……있잖아, 내 서번트가 돼 보지 않을래? 시로가 내 서번트가 돼 준다면, 이제 안 죽여도 돼. 시로가 응 이라고 말해주면, 그걸로 시로만은 살려줄게」응석 부리는 듯한 목소리로 말한다. 그건, 결코 어중간한 것이 아니다. 이리야의 말은, 한 번이라도 끄덕이면 되돌릴 수 없을 정도로 순순하다. ……그리고 또한, 거역하면 그 순수함이 전부 증오로 바뀌겠지. 이리야가 가까이에 있어서, 당황하고 있었던 의식이 얼어붙는다. 이건 호의를 가지고 있다, 라는 간단한 것이 아니다. 이리야의 질문은, 죽을 것인가 살 것인가를 묻는 심문이나 마찬가지다.「생각할 것까지도 없잖아? 시로에게는 이제 세이버는 없는걸. 싸울 수단 따위 없어. 그럼, 언제까지고 마스터로 있어봐야 어찌 할 도리가 없잖아」「---아냐. 세이버는 아직 사라지지 않았어. 그렇게, 내버려 둘 것 같아」「흐응. 하지만 그런 상태라면 간단히 죽어버려? 됐으니까, 시로는 여기에 있으면 돼. 시로가 계속 옆에 있어준다면, 나도 죽 시로를 지켜줄게」 이리야는 몸을 바짝 붙여온다. 그걸 떨쳐낼 자유도, 지금의 자신에게는 허용되지 않았다. ……반항하면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다. 그래도, 지금은 이리야의 말에는 수긍할 수 없다.「……안돼. 떨어져, 이리야. 아무리 그런 말을 들어도, 나는」 말하는 도중이던 입술에, 이리야의 손가락이 닿았다. 소녀는 킥 하고 유쾌하게 웃고, 당황하는 나를 올려다 본다.「정말, 모르는구나. 알겠어? 지금의 시로는 새장 안의 새야? 살리는 것도 죽이는 것도 내 자유니까, 너무 나를 화내는 말은 하면 안 돼. ……10년이나 기다렸는걸. 여기서 시로를 간단히 죽여버리다니, 그런 거 재미없잖아?」 「뭐--------」장난감을 졸라대는 듯한 소녀의 목소리. 거기에, 등골이 얼어붙을 정도의 잔혹함을 느끼고, 그저 숨을 삼켰다.「이걸로 마지막이야, 오빠. 딱 한 번만 물어볼게」 기대에 가득 찬 눈으로 나를 올려다보고.「시로----내 것이 되어 줘」 거부를 용납하지 않는 요염함을 가지고, 이리야는 말했다. / 2. ……그건, 할 수 없어. / ---생각할 것까지도 없다. 거기에다 이제 슬슬, 참는 데에도 한계가 있다. 이 녀석도 저 녀석도 세이버를 사라질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 세이버는 사라지지 않고, 나는 마지막까지 그녀와 함께 싸운다. 그 맹세를, 이런 걸로 뒤집을 수는 없다.「……이리야, 네가 하는 말은 들을 수 없어. 나한테는 세이버가 있잖아. 세이버가 남아있는 한, 마스터로서 싸울 뿐이야」「--------」숨을 삼키는 소리. 한 순간, 붉은 눈동자가, 사후경직처럼 크게 열렸다.「……그래. 너까지 나를 배신하는구나, 시로」 - 페이트 루트의 내용

*53 ........순간, 머릿속의 안개가 개었다. 두 번째의 강점인가, 첫 번째 실패의 경험이, 확하고 입장을 역전시킨다. "........후, 물러 이리야. 아무리 나라도 똑같은 수에 당하지 않아." "저기, 시로...., 에?" 붉은 눈에 속박되어 있던 자유가 돌아온다. (중략) "그게 아니라면 시로, 정말로 내 것이 되어 주는 거야?" 딱 팔에 달라붙는 이리야. ....전언철회. 당당하게는 있을 수 없습니다. "아, 아니, 그건 무리얏 ! 애, 애시당초 말이야, 사람을 자신의 물건처럼 다루거나 하면 안 되는 거라고." 가능한 한 넌지시, 동요를 숨기고 이리야의 팔을 푼다. "부우, 됐어. 좀만 있으면, 그 때 솔직하게 내 것이 됐으면 좋았을텐데, 하고 후회하게 해 줄테니까." "하하. 응응, 그렇게 되면 좋겠네." 내 대답이 불만인지, 부, 하고 뺨을 부풀린 채, 다시 인형을 고르기 시작했다. 그 중에서 뭔가 고양이 같은 봉제인형을 찾아내고는 이쪽을 다시 향했다. "시로, 이거 어때?" 그것은 고양이 인간이라고 해야 할까, 그런 봉제인형이었다. 이리야의 팔 속에서, 편하게 늘어져 있다. "....늘어진 고양이로밖에 안 보이는데. 난 봉제인형을 고르는 눈은 없어. 이리야가 그걸로 좋다고 생각한다면 좋지 않을까?" "무슨 소릴 하는 거야? 시로의 새로운 몸이 될 거니까, 성실하게 선택해야지." .....네? 지금, 이리야는 무슨 소릴 한 거지? "이리야, 잠깐 기다려봐. 그, 그건 무슨 의미야?" "아냐, 아무것도. 아, 이것도 귀엽다. 괴롭혀 주고 싶네~" 왠지 기쁜듯이, 다른 봉제인형으로 눈을 돌린다. ".....도망칠까, 나." 이리야를 두고 갈 수 없다, 라고 중얼거렸던 아까까지의 자신이 원망스럽다. 아, 아냐, 분명 농담일거야, 농담! ....에, 만약을 위해, 오는 길에 훌륭한 디저트를 사줘서, 이리야의 기분을 맞춰 둘까, 하하하.....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54 "그런 거 할 필요 없는데. 나, 거짓말 한 마디도 하지 않았고, 잇세한테 이야기한 건 전부 사실인걸" "사실이라니, 아니, 세이버나 토오사카에 대한 의견이야 어쨌든, 내가 이리야의 것이라는 표현은 말이지...." 남매의 애정표현으로 보기에도 조-금 너무하다고 할까. "하지만, 오빠는 내 오빠잖아? 그럼 훨씬 옛날, 태어나기 전부터 내 것이었으니까. 아....그게 아니라면, 그렇게 생각하는 건 나 뿐이었던 거야....?" "....아니, 그렇지는...." ....순간, 자신의 바보스러움의 정도를 통감했다. 이리야는 그런 의미로 내 것, 이라고 말한 것이다. 혈연관계는 없어도, 나는 오빠라고 믿어 의심치 않고 있었다. "....미안, 이리야. 그렇구나. 나는 이리야의 오빠...." "농담이야! 시로도 참 단-순!" "....으, 윽....!" ....또 당했다. 나는 평생, 이리야한테 놀림받으며 살게 되지 않을까.... "후후, 하지만 신뢰하고 있다는 건 정말이야. 당황한 오빠의 얼굴을 보는 건 재미있지만, 너무 고민하는 얼굴을 보면 내가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떠올라. 그러니까, 역시 시로는 시로고, 내가 없으면 안 된다니까....그런 뜻에서도, 오빠는 내 거야." "........하아." 포기하고 어깨를 떨군다. ....뭐....그런 이유라면, 내 것, 이라는 것도, 조금은 자랑스러운....가?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55 수업도 끝나 슬슬 하교 시간. 아르바이트까지 시간도 남았고, 잇세를 만나서 뭔가 도와줄 일이 있는지 물어 보자. 여러가지로 손이 가는 일이 있는 것 같으니까. "아-, 시로-!" ....어째서? 무심코 눈을 비빈다. 이곳까지 이리야의 활동범위가 된 건가? 궁도장도 아닌데? "이, 이리야! 어째서 여기에?" "놀러 왔어, 오빠." 싱긋 웃으면서 나에게 달라붙는 이리야. 황급히 좌우를 둘러 보자, 이런 은발에 붉은 눈의 꼬마 여자애에게 안긴 나를, 모두 범죄자를 보는 듯이.... "어?" 아무도 눈치 못 챘다. 옆을 지나간 하급생도, 당황해서 부산떠는 나만을 볼 뿐, 내 가슴보다 낮은 키의 이리야에게는 시선도 보내지 않는다. "....어떻게 된 거야?" "간단해. 통행자의 시야와 시선을 무작위로 다른 곳에 돌리게 하고 있는 것뿐이야. 시야를 점거해서 완전히 다른 장면을 보이게 하면 모순이 발생하니까, 이렇게...." 이리야는 얼굴과 눈을 돌려 보인다. "시야를 밖으로 조금 옮기고 있다는 거야. 이거라면 많은 사람 상대로도 간단히 성공할 수 있어." "무심코 어딘가 다른 곳을 보고 만다. 그래서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다는 건가...." 과연, 이리야 다운 마술 스킬이다. 궁도부라면 놀러와도 문제가 없지만, 학교 안이라면 교무실의 허가가.... "무슨 일이야, 에미야. 방금 전부터 문 앞에서 소란스럽게...." 학생회실의 주인, 잇세가 갑자기. 그리고 내가 아닌, 똑바로 정면에서 이리야를 보고 있다. ....시선을 돌리게 하는 마술이 통하지 않았나? "....안녕, 잇세...." "................" 지금이야말로 이리야의 마술이 발동해, 잇세가 환각에 넘어 갔나, 하고 생각하는 순간.... 이리야가 우아하게 인사를 한다. "못난 모습을 보여드려서 죄송해요. 저는 이리야스필이라고 합니다. 갑작스러운 방문으로 소란을 피운 점, 용서해 주세요." "....공손한 인사, 송구스럽습니다. 본교의 학생회장을 맡고 있는 류도 잇세라고 합니다." "예, 이야기는 시로에게 들었답니다. 그치? 오빠?" 예의바르게 사교계에서나 할 법한 인사를 나누고 있었는데, 갑작스레 평소의 이리야로 돌아왔다. 그리고 내 허리에 꾹, 하고 안겨온다! 단숨에 수상함이 배로 증가한다. 식은땀을 뻘뻘 흘리면서, 안겨 오는 이리야를 막지도 못한 채. "........" "잇세, 그게, 말하자면 긴데 말야, 그 뭐냐, 에." "그래 잇세, 시로는 내 오빠야." 차가운 잇세의 시선과, 맨들맨들 부드러운 이리야. 그 사이의 나는, 급격한 온도 변화로 빠직, 하고 부러지는 금속벽 같은 위험한 양상을.... "오빠, 인가, 에미야." "....그래. 이게 말야." "....에미야, 잠깐 이쪽으로 와봐라." 이번에는 이리야에게서 떨어져 학생회실의 구석으로. "에미야, 저 이리야스필 양은 여동생치곤 꽤나 별난 인물로 보인다만...." "아니, 키리츠구(아버지)의 딸이야. 정말로. 나는 양자라는 거 알고 있잖아, 잇세." "음, 그런 거였나. 미안하군." 다른 사람의 프라이빗을 침범했다고 생각한 건지, 잇세가 솔직하게 사과한다. 확실히 복잡미묘하지만 말야, 에미야 가의 가족관계는. "의동생이라는 건가. 그래서 오빠라고." "....그렇게 되는 거지. 곤란하게도." "아니, 그랬었군. 에미야가 설마 범죄를 저지를 거라곤 생각하기 힘드니까 말이지. 선재-선재-."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56 여긴 어디인가... 어째서 또다시 피를 흘리며 싸우는 것인가... 그는 모르고있다... 알리가 없었다... 아니 정확하게는 알면서도 이해가 가지 않았다... 이런 상황이 되기까지의 절차를 판단할만한 이성이 지금의 그에게는 남아 있지 않았다. 이전 그는 영웅이었다. 그의 용맹한 모습, 그의 지략으로 신들과 경쟁했다. 수많은 일화가 신화가 되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하지만, 그 영광의 나날조차도 지금은 망각의 저편에 있다. 무섭도록 솟구치는 격한 감정이 가슴속에서 미쳐 날뛰고 있다 그 감정에 저항하는 것조차 할 수 없는 광전사 (버서커) 그것이 지금의 그의 모습이다. 그럼에도, 미쳐 날뛰는 마음속에 단 하나의 안식처가 있었다. 그 목소리는 단 한마디, 얼어붙는 듯한 추위와 피 냄새의 저편에서 다가왔다. / 이리야: 버서커는 강하구나 / 가냘픈 소녀의 목소리는 그의 내재하여있던 어렴풋한 기억을 되살렸다. 지나간 날의 통곡, 지나간 날의 후회. 작고 아름다운 것을 지키지 못한 잃은 끝없는 절망을. 그렇기에 지켜낸다. 이번에야말로. 그것이 광기에 사로잡혀 버린 영웅의 단 하나의 마음에 새겨진 결의. 그리고 지금, 그는 적의 앞에 서 있다. 그의 옆의 작은 것을 죽이려고 하는 적. 부검을 쥐고 있는 손이 격노로 인해 떨고 있다. 그리고 분노는 포효로 바뀐다. 이제 누구도 그에게서 작은 것을 빼앗을 수 없다. -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 버서커 스토리모드의 프롤로그

*57 그것이 그이다. 성배전쟁이 개시되기 두 달 전. 온갖 룰을 깨고, 사전에 그 버서커는 소환되었다. 그 뒤의 나날은, 마스터가 될 인간에게 고통을 주는 것뿐이었다. ……소녀의 전신에 새겨진 령주는, 버서커를 제어할 뿐인 것. 마술회로로서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 그것은, 틀림없이 소녀의 생명을 깎아 간다. 버서커가 약간 움직이는 것만으로, 흰 소녀는 비명을 질렀다. 무리도 아니다. 성배출현은 두 달이나 뒤의 일이다. 대영웅인 그를 매어두는 것은, 소녀와 마력과 령주 뿐이다. 버서커는 성배의 마력으로 짜인 자가 아닌 것이다. 아무리 소녀가 특별하다고는 해도, 자신의 마력만으로 버서커를 머무르게 하는 것은 생명을 빼앗기는 것과 같다. 그것을 이해하면서도 여전히, 그들은 휴식을 주지 않았다. 겨울 숲, 굶은 짐승 무리에게 남겨두고 왔다. 악령이 씐 시체들에게도 줬다. 실패작이 버려지는 폐기장에도 던져졌다. 소녀가 살기 위해서는, 유일하게 주어진 거인에게 의지할 수 밖에 없었다. 이미 시련이라고도 부를 수 없는 고문에서, 소녀는 전부 생환했다. 다가붙는 적을 거인이 치게 한다. 그 때마다 괴로운 절규(목소리)를 지르면서, 끊임없이 덤벼들어오는 것을 전부 배제시켰다. ……그 과정이, 언제부터. 자신에게 있어서 특별한 것이 되었는지, 그 자신도 잘 알 수 없다. 소녀는 그 어린 나이와는 반대로, 나약한 말을 내뱉는 것을 싫어했다. 입 밖으로 나오는 것은 전부 매도다. 한탄할 바에야, 그 원인인 누군가를 싫어하는 쪽이 강해질 수 있다, 라고 본능적으로 깨닫고 있었던 것인가. 소녀는 버서커를 추하다고 모멸하고, 그 존재를 저주했다. 당연하겠지. 버서커만 없었다면, 소녀는 괴로워할 이유도 없다. 마스터 따위로 선택되지 않았다면, 그러한 지옥에 던져지는 일도 없을 테니까. 소녀는 틈만 나면 거인을 증오하고, 분노의 배출구로 삼았다. 제어에 익숙해지고, 성배출현의 예조가 나타났을 무렵에는, 소녀를 덮치는 고통도 사라져 있었다. 소녀는 지금까지의 복수라고 하는 듯이 거인에게서 이성을 빼앗고, 말없는『광전사』로써 다뤘다. 그것이 소녀의 최대한의 저항이라고 하는 것을, 그는 이미 깨닫고 있었다. 소녀는 그렇게 하는 것을 통해, 필사적으로 자신의 약함에 덮개를 덮는다. 자신은 혼자라도 살아갈 수 있다, 라고. 의지할 수 있는 협력자도 친애하는 친우도 필요 없다, 하고 가슴을 펴고 있었다. ……그것은. 무슨 일이 있어도 아무것도 받지 못하는 자신을 속이기 위한, 최대한의 허세였던 것이다. 『버서커는 강하구나』 겨울 숲. 튄 피로 진홍으로 물든 팔을, 주저하며 소녀는 만졌다. 짐승 무리에 둘러싸여, 소녀는 죽음을 각오하고, 필사적으로 그것을 계속 거부했다. 그 때. 주인의 지시 없이는 움직일 수 없었던 그는, 맨 먼저 짐승들의 먹이가 되었다. 목을, 이마를, 손발을 물어 뜯어 가는 짐승들의 무리. 그것을 눈앞에 하고, 소녀는 외쳤다. ……그 때의 말이 무엇이었는지, 이성을 빼앗겨 있는 그는 생각해낼 수 없다. 다만, 소녀는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를 위해 외친 것이다. 이 팔아 휘둘러질 때마다 자신의 팔이 파열되는데도, 그를 죽게 놔두지 않기 위해서, 소녀는 육체의 붕괴를 계속 견뎠다. 그래서, 서로가 피투성이였다. 거인은 도살한 짐승들의 피로 젖고, 소녀는 자신의 피로 젖어 있었다. ……그, 겨울 숲을 기억하고 있다. 고통의 눈물을 흘리면서도, 몸을 맡긴 소녀의 무게를. 그리고 알아챈 것이다. 저 좁고 차가운 성 속. 소녀가 말을 거는 것은, 검은 거인( 자신 )뿐이었다는 것을.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58 「흥이다, 그런 일은 안 일어나는걸. ……나, 다른 서번트하고는 손잡을 수 없어. 이리야의 서번트는, 주욱 버서커 뿐이니까」 약간 고개를 숙이고, 이리야는 그렇게 중얼거렸다. ……둘이 말을 삼키는 것도 이해한다. 이리야와 버서커가 어떤 관계였는지는 모른다. 그래도, 이리야스필이라고 하는 소녀에게 있어서, 그 서번트가 단 하나뿐인 존재였던 것은 알았다. ---그것이 의외이면서도, 기뻤다. 마스터로서의 이리야는 냉혹했지만, 그래도, 자신의 파트너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었으니까.「아, 하지만 시로가 져 버리면, 세이버는 내가 받을게. 나는 시로 이외의 마스터가 이기는 건 인정할 수 없어. 하지만, 혹시 시로가 져 버리면, 내가 대신 이겨 줄 테니까」 이리야는 에헴 하고, 감탄하려다 말고 있는 세이버와 토사카에게 가슴을 편다.「바보 같은 소리를 하지 말아요. 저는 시로의 서번트입니다. 당신의 서번트가 될 생각 따위 없어요」「흐응. 응, 별로 그래도 상관없어. 나는 시로가 이겨 주면 그걸로 좋아. 내가 이기는 것도 세이버가 시로를 지켜주는 것도, 어차피 마지막엔 똑같은걸」「----?」 이리야는 이상하게 돌려 말하고 있다. ……아니, 내가 이기면 좋다고 생각해주는 건 알겠는데, 어째서 그런 걸 생각하는 걸까……? - 페이트 루트의 내용

*59 「안녕. 아직 자아는 남아있어, 사쿠라?」---그러자. 정신이 드니, 눈앞에는 은색 머리카락을 가진 소녀가 있었다. 자신과 마찬가지. 인간으로 취급 받지 못했던, 그릇이 될 흰 소녀. 「세이버, 랜서, 캐스터, 버서커. 이 넷뿐이라면 그나마 나았는데. 어디서 그런 혼(것)을 거둬들였어, 사쿠라? 아직 어새신과 라이더가 남아 있는데, 이미 꽉 차 있다니 놀랐어」……모르겠다. 자신이 소녀와 마찬가지로, 패한 서번트의 혼을 회수하는 용기라는 건 조부로부터 들었다. 하지만---지금 든 이외의 서번트가 패했다고 하는 건, 「그건 됐어. 덕분에 내 안에 있는 아쳐를 뺏길 걱정이 없어졌으니까, 깊게는 묻지 않겠어. 하지만 사쿠라. 이제부터 자신이 어떻게 될지 알고 있어?」「--------」……머리 중심부가 식어 간다. 열로 어질어질했던 머리는, 그 한 마디로『마토 사쿠라』를 되찾았다.「----몰라요. 어떻게 되는 건가요, 저」흰 소녀는 입을 다문다. 아인츠베른의 마스터. 마토 사쿠라(모조품)가 아니라, 처음부터 그릇으로서 만들어진 소녀는, 「----죽어. 절대로, 살아날 수 없어」 자신과 같은 운명을, 부서져가는 그녀에게 고했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60 사쿠라와 이리야의 말하는 소리다. 이리야는 저렇게 거리낌 없는 성격이니까 사쿠라와는 안 맞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이게 그렇지도 않은 듯 하다. 딱 맞는 콤비라고 할까, 팔팔한 이리야와 느긋한 사쿠라는, 소란스럽지만서도 사이가 좋은 듯 하다. 실제로, 이리야 덕분에 사쿠라는 활기를 되찾아가고 있다. ……사쿠라의 오빠, 마토 신지가 모습을 감추고, 행방불명으로 처리되고 나서 사쿠라는 웃지 않게 됐다. 예의 학교에서 있었던 집단혼수사건과의 관계를, 사쿠라도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던 거겠지. 사쿠라는 행방을 알지 못하는 신지를 걱정해서, 오랫동안 틀어박혀 있었다. 그런 사쿠라를 억지로 다시 일어서게 한 게 이리야로, 이리야가 있으면 사쿠라도 밝은 성격을 되찾는다.「---응. 사쿠라, 웃을 수 있게 됐구나」그게 순수하게 기쁘다. 역시 사쿠라에게는, 저런 부드러운 웃음이 어울리니까. - 페이트 루트의 내용

*61 "음, 갑작스런 얘기지만 여기서 가능하다면 둘이서 식사를 할 수 없을까, 해서." "................" "사쿠라랑." 바로 급전직하. 이제 아무도 날 건드리지 마세요, 라고 어필하는 외톨이 토끼 같은 생물이 되어 버렸다. "흐음....사쿠라랑 성에서 데이트하려구? 왜?" "데이트....?....그러네, 데이트구나. 이런 건 데이트지? 아니, 말로 하자면 애매하지만 그걸로 좋다면." "상관없어. 거기 앉아 봐, 시로." 네, 라고 박력에 눌려 의자에 앉는다. "사쿠라랑 했던 그냥 사소한 약속이었어. 언제 한 번 같이 호화로운 곳에서 멋진 옷을 차려입고 식사를 하고 싶다고. 그래서 생각을 해 보니까 여기보다 호화로운 곳이 없길래." "그래? 여기는 별장이니까 소박한 편인데." ....윽. 여기가 소박하다면 우리 집을 점수로 매기면 대체 몇 점일까? "아니, 충분해. 후유키가 아니라 일본 전체에서 제일 호화로운 성이 아닐까?" 아첨하는 게 아니라 진짜 내 속마음을 밝혔다. 성의 찬미 따위는 아무래도 상관없는지, 이리야는 생각에 잠긴 듯하다. "그래, 사쿠라란 말이지....장소는 됐는데 멋지게 차려입는다는 건 어떻게 할 건데?" "아, 그쪽은 전혀 생각도 안 했어." 일단 장소만 대충 빌려놓으면 사쿠라랑 의논해서 의상을 맞춰 입으면 되지 않을까. "........한 마디로 그냥 갑자기 생각이 났다는 거군." "진짜 미안. "하아, 그런 점이 시로다워....흐음, 사쿠라를 꾸민다라...." 이리야는 팔을 등 뒤에 돌려서 생각에 잠긴다. "응, 역시 이 둘은 내가 코치를 안 해 주면 아무것도 안되겠어." "........무슨 말이야?" "이게 린이랑 데이트하는 거였으면 논외였겠지만. 뭐, 사쿠라라면 조금 도와줄 수도 있어. 거기다....사쿠라는 역시 내가 응원해줘야 될 거 같고, 시로는 내가 제대로 돌봐줘야 될 거 같단 말이지. 그치, 오빠?" "........" (중략) "이, 이리야씨.....!? 어, 어째서 여기에!?" "어째서냐니, 못 봐주겠으니까 들렀어. 난 아무 편도 들어 줄 생각이 없지만, 이건 너무 불공평하잖아." 요염한 미소. 시체들을 분쇄해 나가는 지금도 소녀는 무도회의 한가운데 있는 듯하다. "부, 불공평하다니....이리야 씨, 이 적에 대해 알고 계세요....!?" "설마. 이런 걸 어떻게 일일이 생각하고 있겠어. 난 사쿠라와 린을 말하는 거야. 아까부터 듣자니 바보같은 소리만 하고 있잖아. 여기만 지켜내겠다구? 정말 그래서 어쩔려구 그래. 사쿠라. 그러니까 린을 못 이기는 거야" "네?" 소녀의 말에 마토 사쿠라의 마음은 새하얘졌다. 너무 갑작스러워서 눈이 동그래졌지만, 어쨌든...부러지려던 마음이 불쑥 머리를 든 것이다. "이,이리야 씨. 그건 무슨....." "수비만 하다가는 못 이긴다는 소리야. 그거 알아? 린은 일찌감치 최전선으로 이동해서 제일 좋은지점을 독차지 하고 있다는 거. 이런 데서 무작정 고집을 피우느니 좀 더 극적이고 고득점을 노릴 수 있는 위치를 차지하란 소리야." "저, 저기....그건 고득점을 노리는 게 아니라 제일 힘든 상황에 뛰어드는 게 아닌가요...." "그거나 그거나. 하지만 결국 린도 지키기만 할 뿐이고 답답하긴 마찬가지 아냐? 본거지를 아니까, 거기를 깨부수는 게 빠르고 무엇보다..." ".....그러니까.....어, 언니보다 점수를 더 딸 수 있다는 소리인가요?" "바로 그거야. 나는 가겠어. 갈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지만 린한테만 맡겨둘 수 없잖아. 사쿠라는 어쩔래? 같이 갈래?" "....." 말에 대한 대답은 없다. 그녀는 주저한 후 조용히 숨을 들이마쉬고 돌아섰다. "그럼 갈게. 자, 단 한번 뿐인 클라이맥스야, 버서커! 사양할 필요없이 막아서는 건 전부 박살내서, 네 강함을 보여줘!" "쿠오오오오오오.........." 운전을 재개하는 폭주열차. 거인은 소녀가 이끄는대로 검은 설원을 뚫고 나아 간다. 목적지는 원천. 갈 수 있다는 보장도 없이 그녀들은 시체들이 겹겹이 쌓여 있는 폐기장으로 향한다. .....설령 그 목적을 이루지 못한다 해도. 그녀들의 행동이 이번에야말로 한 때의 소나기가 아니라 파장으로 변하여 대국을 흔들 수 있기를.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62 「바보, 간단히 사람을 죽인다고 하지 마……! 너한테는 그런 건 어울리지 않아. 이리야는 아직 어린애니까, 그런 짓만은 하면 안 돼……!」 이리야는 멍하니 나를 바라본 뒤.「유감이야. 나는 벌써 마스터를 죽였어, 오빠」 굉장히 즐거워 보이는 얼굴로, 그런 말로 대답해 왔다.「물론, 그건 어제 얘기지만. 예상 외라고 하면 예상 외였어. 나, 그 녀석은 오빠가 죽일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뭐----라고?」 순간. 자신도 놀랄 정도로, 사건의 경위를 이해했다. ……어젯밤, 이리야는 빌딩 안에 있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그녀의 눈앞에서 도망친 마스터는, 절호의 사냥감이 아닌가.「이리야----너」「미안. 시로가 안 죽이니까 내가 죽여버렸어. 사실은 옆에서 가로채는 건 좋아하지 않는데」주눅드는 낌새도 없다. 이리야에게 있어서 그것은, 정말로 별로 대단한 사건이 아니었겠지. - 페이트 루트의 내용

*63 그럴게 타이틀부터가 『거짓』입니다. 본래 있을 수 없었던 미래를 형태로 한 것이 『Fake』입니다. 나리타 료우고라는 작자에게, TYPE-MOON 전기설정으로 좋을대로 날뛰게 하기 위한 패러랠입니다. 예를 들면 엔키두와 길의 관계. 이 세계의 신화에서 두 사람이 이르는 결말은 『stay night』에서도 『Fake』에서도 같습니다만, 그 과정은 미묘하게 다릅니다. 작품마다의 차이를 분류한다면, Zero는 『stay night와 조건은 같지만 미묘하게 다른 세계』. Apocrypha는 『도중까지는 같지만 지금은 완전히 다른 세계』. 엘메로이의 사건부는 『완전히 같은 세계, 단지 산다 마코토 스파이스로 인해 대기농도가 조금 다른 농밀한 마술물』. 그리고 『strange Fake』는 『같은 조건, 같은 결말을 맞이했으면서, 어째선지 완전히 다른 세계』.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1권 나스 키노코 후기

*64 「……고마워. 하지만 어쩔 작정이야. 세이버는 나 싫어하잖아」「네, 지금이라도 경계는 하고 있어요. 하지만 저 역시 사람의 마음은 알 수 있죠. 당신에게는 적의가 없고, 시로는 손님으로서 맞이했습니다. 그러니 저도 최저한의 예는 다할 것이고, 거기에---」「거기에?」「그 머리카락은 아름다워요. 눈앞에서 더러워지는 것은, 적이 마음 괴로운 것이겠죠」그건 정말 본심이었겠지. 세이버의 목소리는 평소대로다. 거기에, 이리야를 배려하는 낌새는 없었다.「--------」이리야는 뚫어져라 세이버를 바라보고 있다. 그걸로 알아챘다. 이리야는 지금까지, 한번도 세이버를 보고 있지 않았다. 이리야에게 있어서 세이버는 내 서번트이지,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봐야 할 상대가 아니었던 것이라고.「……흥, 그런 소리 해 봐야 시로는 내 거야. 뭐, 조금은 세이버를 생각해 줘도 좋아. 시로를 이기게 해 주는 건 가능하지만, 나는 지켜줄 수는 없으니」 어깨를 움츠리면서 말하고, 이리야는 샌드위치를 밀어 넣는다. 「그런 말을 들을 것까지도 없어요. 마스터의 방패가 되는 것이 서번트의 책무니까」 담담히 이리야에게 대답하는 세이버. 그 대화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인 것이었지만, 둘의 목소리에는 평온한 느낌이 있었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65 "그렇게 되지 않아? 함께 행동한 적 정도는 있었을 테지만 대부분은 따로였다는 이야기야. 그것도 내가 아이리스필의 아이란 걸 알고 세이버가 털어놓았지만. 세이버도 참. 처음엔 키리츠구의 딸이 아니라 아인츠베른제의 범용 호문클루스라고 생각했다잖아. 엄청 실례되는 이야기인걸"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66 "아아, 그거 말인데. 그러니까 키리츠구는 약삭빠른거야. 분명히 저번 성배전쟁에서는 키리츠구는 세이버를 대동하지 않고서 혼자 싸우고 있었어. 하지만 그건 거짓말이야. 키리츠구는 어머님을 일본으로 데려왔고 세이버도 고집부려서 제대로 이야기하지 않았던 것 같지만 분명하게 마스터로서 사역하고 있었으니까. 하지만, 그 대가로 어머님은 목숨을 잃었어. 키리츠구는 혼자서 싸워 이길 생각이었어. 그렇지만, 그런 건 잘 될리가 없잖아? 키리츠구는 결국, 자신을 배신할 수 없었어. 어머님(아이리스필).....으응, 우리(유스티치아)들을 버리고 혼자서 살아가는 것을 선택했어."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67 덧붙여서 제5차에서 세이버가 이리야에게 용서없었던 것은, 아이리로부터 딸의 이름을 확실히 물어보지 않았던 것과 이리야의 외관연령이 아이리의 딸이라기엔 너무 어렸기 때문(그 후로 10년 지났다면 키리츠쿠에게 목마태워졌던 아이는 쭉쭉빵빵 바디가 되어있을거잖아, 라는 추측)이며, 이리야를 아이리와는 연관없는 아이츠베른 최신제 호문클로스라고 인식했기 때문이다. ―――괴롭다거나 말하면 안되니까. - 페이트 제로 마테리얼의 내용

*68 우로부치 : 그래도, 조금 핸들 미스해서 가드 레일 긁어버린 구석은 있어요(웃음). / 나스 : 세이버와 이리야의 관계라는, 소소한 부분에서 말이죠.『Fate / Zero』에서 아이리스필(이하, 아이리)과 함께 행동을 하고, 아인츠베른의 존재를 알고 있어야 할 세이버가 『Fate / stay night』 본편에서 이리야를 보고 아무 반응도 하고 있지 않아요. 이게 제일 큽니다. / 우로부치 : 만났을 때부터 10년이나 지났길래, 설마 그 때에 본 아이일 리가 없다, 라는 변명은 했지만요. / 나스 : 그에 더해, 『Fate / Zero』에선 세이버의 성배탐색이 끝나고 캄란의 언덕으로 돌아갔을 때에, 얼마간은 잊을 리 없는 걸 잊고 만 기억이 있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서번트 상태의 기억을 전부 기억하고 있다는 게 아니다, 고 가정하면……. / ───그럼, 과감하게 그걸 오피셜 설정으로 해버리면……. / 나스 : 그걸 공언해버린다면 "오호라, 세이버는 전부 기억하고 있다는 게 아니구나."라고, 그거야말로 여러 사람이 쓸 때 상황 해명에서 얘기를 써먹게 되어버릴 것 같지만요(웃음). - TYPEMOON PHANTASM 2008의 내용

*69 「불가능해, 할아버님의 분부인걸. 버서커가 있는 한, 나는 아인츠베른의 마스터야. 이리야는 다른 마스터들을 죽이고, 성배를 가지고 돌아가지 않으면 안 돼」「……거기에, 한 번만 더 묻는 건 이쪽이야. 나는 아인츠베른의 당주니까, 그런 말 2번은 안 해. ……하지만 시로가 대답을 바꾼다면, 제대로 들어줄 수도 있어……?」- 페이트 루트의 내용

*70 「뭐야, 그건 그렇게 어려운 거야? 서번트의 소망은 현세에 되살아나는 거라고 할아버님은 말했었어. 영령들은 두 번째 생을 얻기 위해 성배를 구한다고. 세이버도 그런 거 아냐?」 - 페이트 루트의 내용

*71 「알아, 여기 도장이라고 하는 거지? 할아버님이 말했는걸, 녀석들은 맨발로 서로를 베는 야만인이라고」-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72 그리하여 하루가 끝났다. 저녁은 어수선했다. 아침보다도 점심, 점심보다도 저녁, 으로 가면서 이리야는 말이 많아지고, 토사카와는 싸우고 있는 건지 의기투합하고 있는 건지 미묘한 관계가 돼 있었다. 세이버는 이리야를 인정하고는 있지만, 역시 방심할 수 없는지, 이리야가 내 옆에 오면 미간에 주름을 짓거나 한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73 "일종의 환각제야. 감각의 일부를 빙의나 명정, 최면 상태로 만들기 쉽게 하는....린은 고양이를 좋아하니까 그 감각이 각성한 거네." "냐앙....뭐라구냥! "그러니까 냐냐거리지 말아줘, 린. 내가 싫어하는 거 알고 있잖아, 바보."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74 「……그래. 나는 이기는 것밖에 생각하고 있지 않았으니까, 성배로 이룰 만한 목적은 없어. 일단 성배는 손에 넣지만, 그 뒷일은 생각하지 않았는데」「--------」지기 싶지 않으니까 싸운다는 건가. ……아니, 뭐, 그럴 거라고는 생각하고 있었지만, 설마 정말로 그럴 줄이야. 「어이없어. 제일 생각 많을 것 같으면서, 사실은 제일 생각 없구나, 린은」「흥, 말 잘했어. 그럼 그러는 너는 어때, 이리야스필」「그런 건 몰라. 성배는 내 거니까, 누구에게도 넘기지 말라는 말을 들었을 뿐이야. 애초에 내 거니까, 그런 거에 흥미 있을 리가 없잖아」「……흐응. 요컨대 성배보다 성배전쟁 쪽이 재미있다는 거야?」「당연하지. 나는 이기는 것만을 위해서 왔는걸. 성배의 용도 같은 건 아무래도 상관없어」……서로 닮은꼴, 이라고 하는 걸까. 둘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으음, 하고 서로를 노려보며, 뭐라 말할 수 없는 sympathy를 얻고 있는 듯 하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75 「안 좋지. 안 좋지만, 그런 거라면 나도 실례할까. 이리야가 있으면 지겹지도 않을 거고, 무엇보다 위태위태해서 놔 둘 수 없어」 그렇게 말해 주는 게 고맙다. 이리야를 제일 잘 알아 주는 건 나도 아니고 사쿠라도 아니고 토사카다. 이리야의 몸을 정기적으로 봐 주고 있다, 라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이리야와 토사카는 순수한 마술사다. 마술사인 것을 숨기고 살아간다, 라는 점을 잘 실감하지 못하고 있는 이리야에게 있어서, 토사카는 좋은 선생님이 될 거라고 생각하는 거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76 이리야가 집(나라)에는 돌아가지 않겠다고 말했기에, 그럼 우리 집에서 맡자, 하고 후지 누나와 의논했다. 후지 누나는 맹반대 하면서, 그럴 거면 우리후지무라 집가 쪽이 좋다, 라고 이리야를 맡아 주었다. 이래, 이리야는 후지무라 가에서 살면서, 후지 누나랑 같이 아침 저녁으로 습격을 온다. 말할 것도 없이, 목표는 아침밥과 저녁밥이다. 동거를 시작하고 2개월, 둘은 이미 일심동체틱하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77 「으으, 너무해애, 이리야쨩. 무슨 일이 있어도 깨우라고 임시 보너스까지 줬는데 줬는데」 흑흑, 하고 흐느끼며 쓰러져 울면서 아침밥을 밀어 넣는 후지 누나.「당연하잖아. 타이가를 기다리고 있으면 나까지 늦어지고, 급료만큼의 의리는 다했어. 그 이상으로 부려먹고 싶으면, 임시가 아니라 기본급을 up시켜야지」「……으음. 나만이 아니라 아버지한테도 받고 있는 주제에, 어째서 이렇게 이 애는 수전노인 걸까. 젊을 때부터 돈에 시끄러우면 주위 사람들이 싫어한다구-」「싫어해도 괜찮아. 좋아하는 사람 이외에는 어떻게 생각돼도 관계없는걸. 그것보다 타이가, 빌린 돈 빨리 갚아. 월급날, 5일 전이었잖아」「---에. 어, 어째서 그런 거 알고 있는 거야, 너!」「라이가한테 들었어. 원한다면 명세까지 이야기해 줄까」빙긋, 하고 대담한 웃음을 띄우는 이리야. 사쿠라와는 정반대라서, 이리야와 후지 누나의 상성은 최악이다. 덧붙여서, 이리야는 후지 누나가 상대라면 엄청나게 짓궂어진다. 지금 그 웃음도 어딘가의 누구 씨랑 똑같고.「갚는 건 내일까지야. 못 갚으면 타이가 용돈에서 빼 갈 거야」「……! 아, 아버지, 그런 것까지 너한테 이야기한 거야!?」「응, 낮에는 주욱 같이 있는걸. 라이가 말야, 타이가보다 예쁘다고 칭찬해줬어」「아와와와……! 어떻게 할 거야, 시로, 이 애 엄청난 악마소녀잖아! 이대로 가면 *후지무라구미가 점령당해!」「--------」 아니, 그런 것보다. 그 나이가 돼서 아직도 아버지한테 용돈 받고 있었냐, 당신…….「갔다 와, 시로. 오늘은 빨리 오지? 그럼 여기서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빨리 돌아와야 돼」「응, 노력할게. 집 지키는 거 부탁해, 이리야」「……흥. 아예 여기 애가 돼 버려, 바보」 내 등에 숨으면서, 삐지는 후지 누나.「네네. 타이가도 정신 바짝 차려. 밖에서 시로한테 폐 끼치면 안 되니까」가볍게 흘려내는 이리야. 파워 밸런스는, 이미 후지 누나가 밀어낼 수 없는 위치에 있는 듯 하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78 「갚는 건 내일까지야. 못 갚으면 타이가 용돈에서 빼 갈 거야」「……! 아, 아버지, 그런 것까지 너한테 이야기한 거야!?」「응, 낮에는 주욱 같이 있는걸. 라이가 말야, 타이가보다 예쁘다고 칭찬해줬어」「아와와와……! 어떻게 할 거야, 시로, 이 애 엄청난 악마소녀잖아! 이대로 가면 후지무라구미가 점령당해!」「--------」아니, 그런 것보다. 그 나이가 돼서 아직도 아버지한테 용돈 받고 있었냐, 당신……. - 페이트 루트의 에필로그

*79 "물러, 너무 물러. 라이가 할아버지가 이리야 짱을 편애해서 고양이를 괴롭히는 정도라구, 시로! 세이버 짱도 잘못은 있잖아! 갬블은 참가한 인간도 체포하는 거야! 네, 그런 이유로 나에게도 전병줘어-"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80 「---믿어지지 않아. 뭐였던 거야, 그 녀석」 지긋지긋하다는 듯이 중얼거린다. 여기서 행해진 싸움은, 소녀에게 있어서 굴욕 이외의 그 무엇도 아니었다. 소녀의 서번트는 최강이다. 수많은 영령 중에서도 최고의 지명도를 자랑하는 헤라클레스에 대항할 수 있는 자 따위, 그야말로 하나나 둘 뿐이겠지. 그걸, 어디의 영웅인지도 모르는 정체불명의 아쳐가 타도했다. 저 붉은 기사는 버서커와 호각으로 싸워서, 결과, 지금까지 누구도 해내지 못했던 버서커 죽이기에 성공한 것이다. ---그런 건 용납되지 않는다. 소녀가 보기에는, 길가의 벌레에게 심장을 쏘인 거나 마찬가지다. 본래 밟아 부수고, 인정을 구걸하게 할 뿐인 상대에게 궁지에 몰리다니, 최강을 자부하는 소녀의 자존심이 용납하지 않는다.「아아 진짜, 열 받아! 저런 녀석한테 6번이나 당하다니, 봐 준 건 아니겠지, 버서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81 「……그래. 하지만 그게 문제야. 이건 린에게는 말하지 마, 시로. 보석검의 투영. 토오사카의 유산을 복제하는 건, 린의 방법으론 불가능해」「왜냐면 시로의 투영은 투영마술이 아닌걸. 보통 투영마술이라면, 어느 정도 오리지널과 비슷하게 만든 것에 "투영"을 겹쳐서 "보강"하는 건 가능해. 하지만 시로의 투영은 달라. 시로는 1부터 10까지 전부를 자신의 이미지로 만들지 않으면 형상화 할 수 없어. 왜냐하면---네 마술은 투영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구현화하는 거니까」「뭐----이리야, 어떻게」그것---아쳐의 마술이, "마음의 형상을 구현화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는 거지.「……그러니까 무리야. 린이 필요로 하고 있는 걸 만들려면, 시로는 아쳐의 팔을 쓸 수 밖에 없어. 하지만 그게 어떤 의미인지, 시로는 이미 알고 있어. ……아까처럼 일시적인 기억의 결손 따위로 안 끝나. 한 번이라도 쓰면, 시로는 이제 시로로 있을 수 없게 돼」 시로는 자신에 대한 거, 사쿠라에 대한 거, 나에 대한 걸로 가득 가득 차서, 좀 혼란돼 있을 뿐이야. 그러니까 지금 그 권유는 잊어줄게. 시로도 알잖아? 모든 것을 선택하는 건 불가능하고, 구할 수 있는 건 한 사람뿐이라고」 이리야는 등을 돌리고 비탈길을 올라간다. 그리운 노래는 이미 들리지 않고, 귀에는 이리야의 말만이 남아 있었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82 「……흐응. 다시 봤어, 린. 제법이잖아, 네 아쳐」 어디에 있는지, 즐거운 듯한 소녀의 목소리가 울린다. 「좋아, 돌아와, 버서커. 시시한 일은 처음에 끝내려고 생각했지만, 조금 예정이 바뀌었어」……검은 그림자가 흔들린다. 불꽃 속에서, 거인은 소녀의 목소리에 대답하는 것처럼 후퇴하기 시작했다.「뭐야. 이렇게까지 해 놓고 도망칠 생각이야?」「응, 마음이 바뀌었어. 세이버는 필요 없지만, 네 아쳐에게는 흥미가 생겼거든. 그러니까, 좀 더 살려둬 줄게」거인이 사라진다. 흰 소녀는 웃으면서,「그럼 바이바이. 또 놀자, 오빠」 그렇게 말을 남기고, 불꽃 저편으로 사라져 갔다.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83 「후미는 맡겠다. 너는 이리야를 데리고 도망쳐라. ---서둘러라, 저것에 따라 잡히면 끝이다」 아쳐의 시선은 어새신과, 그 안에서 다가오는 무언가에 향해져 있다.「--------」 ……쫓아오고 있다. 저 그림자는, 지면을 검게 침식하면서 우리들을 쫓아오고 있다----!「아쳐, 저건……!?」「전의(詮議)는 나중이다. 달려라 애송이. 이리야의 손을 잡은 이상, 마지막까지 지켜내라」아쳐는 약간 속도를 늦추고, 우리들의 뒤에 붙는다. ……그 한 순간. 달려가기 직전, 아쳐는 매우 미안한 듯한 눈으로, 이리야를 바라보고 있었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84 타이가 : 오오! 전략적 후퇴를 어쩔 수 없이 하게 됐으면서, 결국 완전히 도망치지 못한 dead man을 구하는 타이거 도장, 시작한다—. / 이리야 : 네네, 시작해요—. 아—, 귀찮아아. / 타이가 : 축 늘語졌구卍! 뭘 그렇게 삐져 있나, 제자 1호! 본편의 감정을 도장에 끌고 들어오는 건 금지돼 있다고 고하지 않았는가! / 이리야 : 네—, 알았어요—. 그치마안, 이번은 좀 못 감싸줄까나 해서—. / 타이가 : 음. 일찍이 없을 정도로 삐진 모습. 그렇게 토오사카를 우선한 게 싫었어? / 이리야 : ……아닌데. 나는 다만, 아쳐가 보답 받지 못한다고 생각했을 뿐이야. / 타이가 : 으음. 나는 알 수 없는 복잡한 뒷사정. 하지만 뭐어 상관없잖아, 토오사카도 아쳐 씨도 시로도 이리야쨩도, 전부 사이 좋게 죽어버렸으니까! / 이리야 : 그게, 웃을 일이냐 바보 호랑이—! 아 진짜, 오늘은 여기까지! 시로는 바로 선택지로 돌아가서, 또옥바로 아쳐의 말을 지킬 것!오늘은 숲에서 나갈 때까지 전원 끄면 안 돼! - 헤븐즈 필 루트 배드엔딩의 타이가 도장의 내용

*85 길가 : 랜서 따위 우리들 중에서 최약 중에 최약. 기본 인권 선언문에 조차 적혀있지 않는가. / 시로 : 아니 적혀있지 않아. 그런건. / 이리야 : 시로, 나 저녀석 싫어. 고양이라거나 바퀴벌레 정도로 싫어. 어떻게 해줘. - 좌충우돌 화투여행기 이리야스필 버서커 팀 스토리모드의 내용

*86 하얀 의상을 입은 메이드가 스윽 부엌으로 사라진다. .....말도 안 나온다. 당연하다. 부엌에서 갑자기 메이드가 나타나면 보통은 놀란다. ".....시로, 왜 그렇게 놀라는 거야?" "다, 다, 당연하지! 왜 우리 집에 이리야의 메이드가 있는 거야!" "그치만 숙녀가 시중드는 시녀를 대동하지 않고 다니면 꼴불견이잖아." 샐쭉 웃는 이리야. .....시녀가 없으면 매너에 어긋난다는 건 대체 언제적 이야기야. "....잠깐만, 이리야는 시중드는 메이드가 함께 다니는 게 싫은 거 아니었어?" "놀러갈 때는. 하지만 이럴 땐 있는 편이 편리하잖아." "하아....아니, 그래도 이건." 부엌을 엿보자.....진짜 이리야의 메이드들이 달그락달그락 소리를 내며 가사를 하고 있다. 너무나도 이차원적인 광경에 현기증이 날 정도다. 성 안에서라면 격조 높아 보이는 저 메이드복도 우리 집에선 너무 화려해서 그녀들이 주인처럼 보인다. "왜, 왜? 아, 혹시 시로." "........." "부엌은 자기 구역이라서 혹시 남이 들어가 있는 게 싫은 거야?" "어...........?" ....그 말을 듣고 보니 왠지 기분이 개운치 않은데. 부엌은 다들 쓰는 거고 별로 내 구역이라고 의식하는 것도 아닌데.... "그렇구나. 세라, 리즈 둘 다 시로에겐 타인이니까 침범 당할 우려가 있는 거지? 사쿠라는 한 가족이니까 신경 쓰지도 않지만." "....그런가? 확실히 그런지도 몰라. 이리야라면 이런 기분은 안 들텐데 말이지." 이리야한테 부엌은....키가 안 닿는군.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부엌에서 존재감 있는 하얀 그림자가. "아가씨, 차를 가져왔습니다." "자, 이리야. 조심해, 뜨거워." 말을 더듬거리는 메이드, 리즈가 이리야 쪽에 컵을 놓는다. 하지만.....이런 비싼 찻잔과 컵받침, 우리 집에는 없었다고! 그리고 내 옆에는, "........에미야 님." "아, 응........" 이젠 아인츠베른 성 최강의 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교육담당의 세라가 시중을 들고 있었던 것이다. "에미야 님. 이건 평소 당주님과 친하게 지내던 분께 금년 가을 타르보 농원에서 주문한 최상급의 얼리 오텀널(early autumnal)의 다즐링입니다." "어리....텀텀?" 큭....일본차라면 또 모르지만, 내가 홍차 얘기에 약하다는 것을 뻔히 알고서 하는 이 공격....! "원래는 여기 계시는 본가의 당주, 혹은 사이가 각별한 친척분이나 오랜만에 찾아 오시는 손님들에게 밖에 내지 않는 특별한 차입니다. 그러니, 에미야 시로 님." "어, 어쩌라구. 어쨌든 비싼 차라는 거잖아." "어쩜 이렇게 경박할 수가 있습니까. 가격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런 말을 입에 담아선 안 되지만, 이 차는 아가씨의 호의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아시겠니까, 에미야 시로 님? 그 신뢰를 꿈에서조차 배신하지 않도록 두고두고 새기시면서 말씀을 하셔야 합니다." "..........." 상대방의 의향은 전혀 상관하지 않는 이 박력. 설마 차를 내오기 전에 설교를 당할 줄이야. 이리야는 히죽히죽 웃는다. 내가 설교당하는 것이 그렇게 재밌을까....재밌겠지. "하아.....잘 마시겠습니다." 내 집에서 차를 마시는데 주눅이 들었다. ....이 차가 고급인 것은 나라도 알 수 있다. 향기가 너무도 좋고, 스트레이트인데도 굉장히 매끄럽고 달다. "....아, 맞다, 시로? 오늘은 내가 가져온 거니까 신경 쓰지 마. 이 정도 레벨의 잎을 상비해놓으라는 말은 아니니까." ".....살았어. 항상 변변치 못한 차만 내와서 미안해." 이렇게 좋은 차를 마시는 이리야에게 싸구려 현미차를 자랑스럽게 내놓은 게 부끄럽다. 게다가.....세라와 리즈에게 둘러싸여 안절부절 못 하고 참는 것도 한계가 있다. "시로? 역시 디저트도 먹고 싶지?" "아....응....설마 그것도 준비했어?" "그럼 물론이지. 세라, 리즈." 자리를 피해있던 메이드들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둘이 부엌으로 사라진 순간 후, 하고 한숨을 쉬었다. "아하하, 시로도 참. 많이 긴장했구나." "....당연하지. 메이드의 시중을 받으며 차를 마시는 것도 처음이고.....아." 왠지 이리야가 혼자 다니는 이류를 알 것 같다. 이리야에게는 있는 것이 당연한 존재라 해도 가끔은 없는 것이 자유를 맛볼 수 있을 거라고. "하아....이리야도 많이 힘들겠네." "조금. 하지만 세라도 전보다는 잔소리가 줄었나. 그래도 숙녀가 가져야 할 몸가짐이니 어쩌니 바쁘지만." "....세라는 성실하니까 이리야가 훌륭하게 커주기를 바라는 거겠지." "....그렇겠지? 세라의 기대에 따라 많이 커야겠지?" "이리야, 더 컸으면 좋겠어?" "아니, 이 정도가 딱 좋아, 리즈. 오빠보다 약간 큰 정도." "아가씨, 그런 호칭으로.....아닙니다, 에미야 시로 님. 이건 라 프룰르의 트리플베라파이입니다." 우우. 갑자기 나타난 파이 위에 펼쳐지는 크림과 각종 베리의 경연. 이게 토오사카가 말하던 베리베리베리라는 건가.....정말 적색의 향연이로군. 이리야는 솜씨좋게 포크로 찌르고 있다. 붉은 색은 거북하지 않은 거 같다. "이것 역시 아가씨가 좋아하시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남기는 일이 없도록 해 주십시오, 에미야 시로 님." "아, 응....그건 느낌상 알겠는데, 세라." "무슨 일이십니까? 에미야 시로 님." "저기, 뭐야. 별로 여긴 성도 아니니까 어깨에 힘 좀 빼도 되지 않아? 왠지 내가 봐도 너무 딱딱하게 굴어서 어깨가 굳은 듯이 보여." "윽........" "아, 진짜네.....세라, 냉증이야?" "윽, 리제릿트....!" "아하하. 맞아. 온천치료라도 받는 게 좋을지 몰라." "아가씨.....제 몸을 걱정해 주시는 건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만, 저는 아가씨의 시녀입니다. 아가씨의 몸을 돌보십시오." 놀림을 받아도 동요하지 않는 철의 정신. 이야, 정말로 완벽한 메이드다. ".....으흠. 에미야 님. 아까의 질문에 대한 대답입니다만 제 어깨는 그렇게 굳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그런 걱정은 필요 없습니다." "그, 그렇구나....그럼, 잘 먹겠습니다." 각종 베리의 산에 포크를 찔러....보지만 역시 이 둘이 옆에서 보고 있다는 것은 긴장되는 일이다. 이렇게 된 거 차라리..... "있잖아, 너희들도 같이 안 먹을래?" "아뇨. 시중드는 사람은 주인과 한 식탁에 앉지 않는 법입니다." ".....나인 당케." "그래.........." 실패했다. .....이리야는 아까부터 정말로 즐거운 거 같다. 당혹스러워하는 나를 보고 즐거워하는 것이 틀림없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87 학생회실의 주인, 잇세가 갑자기. 그리고 내가 아닌, 똑바로 정면에서 이리야를 보고 있다. ....시선을 돌리게 하는 마술이 통하지 않았나? "....안녕, 잇세...." "................" 지금이야말로 이리야의 마술이 발동해, 잇세가 환각에 넘어 갔나, 하고 생각하는 순간.... 이리야가 우아하게 인사를 한다. "못난 모습을 보여드려서 죄송해요. 저는 이리야스필이라고 합니다. 갑작스러운 방문으로 소란을 피운 점, 용서해 주세요." "....공손한 인사, 송구스럽습니다. 본교의 학생회장을 맡고 있는 류도 잇세라고 합니다." "예, 이야기는 시로에게 들었답니다. 그치? 오빠?" 예의바르게 사교계에서나 할 법한 인사를 나누고 있었는데, 갑작스레 평소의 이리야로 돌아왔다. 그리고 내 허리에 꾹, 하고 안겨온다! 단숨에 수상함이 배로 증가한다. 식은땀을 뻘뻘 흘리면서, 안겨 오는 이리야를 막지도 못한 채. "........" "잇세, 그게, 말하자면 긴데 말야, 그 뭐냐, 에." "그래 잇세, 시로는 내 오빠야." 차가운 잇세의 시선과, 맨들맨들 부드러운 이리야. 그 사이의 나는, 급격한 온도 변화로 빠직, 하고 부러지는 금속벽 같은 위험한 양상을.... "오빠, 인가, 에미야." "....그래. 이게 말야." "....에미야, 잠깐 이쪽으로 와봐라." 이번에는 이리야에게서 떨어져 학생회실의 구석으로. "에미야, 저 이리야스필 양은 여동생치곤 꽤나 별난 인물로 보인다만...." "아니, 키리츠구(아버지)의 딸이야. 정말로. 나는 양자라는 거 알고 있잖아, 잇세." "음, 그런 거였나. 미안하군." 다른 사람의 프라이빗을 침범했다고 생각한 건지, 잇세가 솔직하게 사과한다. 확실히 복잡미묘하지만 말야, 에미야 가의 가족관계는. "의동생이라는 건가. 그래서 오빠라고." "....그렇게 되는 거지. 곤란하게도." "아니, 그랬었군. 에미야가 설마 범죄를 저지를 거라곤 생각하기 힘드니까 말이지. 선재-선재-." 범죄라니....뭐, 이리야가 오빠, 라고 하면 수상한 분위기가 피어 오르는 건 부정할 수 없지만. "하지만 에미야, 좋지 않다구. 그 여동생은 말이지, 토오사카와 같은 냄새가 나." ....묘하게 날카로운걸. 영감이 아닌, 오랜 세월동안 길러온 여성을 보는 감식안이라는 건가. "에미야에 토오사카만으로도 머리가 아픈데, 저 여동생도 분명 에미야를 복잡하게 하겠지. 좋지 않다, 에미야. 바른 길을 잃으면, 안개 낀 어두운 길을 걷는 것처럼, 발 밑의 미망의 틈에 빠져 타락하게 되는 건 쉬운 일. 그렇기에 몸의 부정을 씻고...." "심한 소릴 듣고 있네, 시로." 어느샌가 이리야가 와있었다. 그것도 토라져서. 분명, 나에게 사도 운운하는 것보다, 자신이 토오사카와 동류라는 말을 들은 것에 화가 난 거겠지. "하지만 잇세, 당신은 한 가지 착각을 하고 있어. 린만이 특별한 게 아니라, 여자는 모두 마성의 생물인 걸?" "무, 무슨 말을 하나 했더니, 그런...." "당신이 존경하는 그 쿠즈키도 말이지, 나쁜 마녀한테 속고 있잖아? 우후후후후." 굉장히 여유넘치는 웃음을 띄우는 마성의 꼬마. 이 나이로 이런 요염함이라니 앞날이 두렵다.... "무슨 말을 하나 했더니. 캐스터 씨를 나쁘게 말하는 것도 마음에 들지 않지만, 거기에다 소이치로 형이 속고 있다니, 그런 일은 있을 수 없지." "그렇네-. 완고한 쿠즈키라면 몰라도, 내 오빠는 이미 몸도 마음도 나에게 흠뻑 빠져 있으니까-!" 오해를 부를 법한 발언을 그렇게 당당하게 한 이리야가, 잇세가 보내는 비난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나에게 달라붙는다....! "우왓! 이, 이리야!" "그런가! 역시나, 역시 에미야가 끌어들이는 건 마성의 여자인가....!" "후후훗, 이미 오빠는 내 것. 린에게도 세이버에게도 주지 않을 거야-!" "와아아아앗, 진정해-!" "....아-, 재미있었어. 잇세는 놀리는 보람이 있네. 캐스터나 린의 기분을 조금 알아버렸어." 만족한 듯이 고개를 끄덕이는 이리야. ....그 후, 날뛰는 잇세를 어떻게어떻게 진정시키고, 이리야와 맞대면시켜 함께 차를 마시게 했다. 이리야는 문자 그대로 폭탄소녀로, 번번히 잇세를 (문제 발언으로) 날려 버리기도 했다. "....토오사카만으로도 신경쇠약에 걸릴 것 같으니까, 괴롭히지 마. 잇세는 이것저것 일이 많아서 힘드니까."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88 소녀도, 그 모친도, 일찍이 『겨울의 성녀』라 불렸던 어떤 마술사의 인격을 기반으로 삼아 설계된 존재다. 그렇기에 소녀의 안쪽에는 언제나 어머니가 있다. 숙모가 있다. 머나먼 『시작의 유스티치아』까지 거슬러올라가는 인형들의 계열이, 모두 소녀 안에 기록되어있다. 그렇기에, 홀로 이불을 덮어쓰고 잠드는 밤에도, 소녀는 결코 고독하지 않았다. 언제라도 부르기만 하면 어머니는 목소리를 들려주니까. 모습을 보여주니까. - 페이트 제로의 4권의 나레이션

*89 「하지만 이리야. 나는 자신이 본 것이나, 아쳐가 만든 적이 있는 무기밖에 투영할 수 없어. 보석검인지 하는 것의 정보는 전혀 없어. 아무리 보석검을 흉내 낸 단검과 근간이 되는 설계도가 있어도, 보석검은 복제할 수 없다구」「알아. 시로는 우선, 내 기록(안)에 들어가 줘야겠어. 나도 본 적은 없지만, 내 안에는 보석검의 기록이 있어. 대성배를 만들어냈을 때, 토오사카의 대사부도 입회했어. 그 마도옹이 손에 든 검도 분명히 봤을 거야」「아, 이리야----」「됐으니까 눈을 감아. 시로의 몸은 그대로 두고, 의식만을 다른 장소로 옮길 거야. 전에도 했었지? 시로의 눈을 내 기록으로 옮길 테니까, 거기서 보석검을 해석해. ……시로가 안에 들어가면, 내가 왼팔의 구속을 풀겠어. 이백 년 전의 기록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압력과, 왼팔의 침식이 동시에 올 거야. 정신 똑바로 차리고, 가능한 한 빨리 투영을 끝내」「--------」 이리야의 목소리는 떨고 있다. ……나를 정면에서 안은 이리야의 팔도, 작게 떨고 있다.「……보석검까지는 내가 데리고 갈 테니까, 시로는 숨을 멈추고 있기만 하면 돼. 잡념은 버려. 쓸데없는 건 보지 마. 시로는 내 안에서, 그 젤렛치를 골라내 오기만 하면 돼----」 ----공간이 갈라진다. 감각, 오감 모두가 이리야의 기록인지 하는 것 속에 들어갔기 때문인지, 그렇지 않으면, 왼팔의 구속이 풀렸기 때문인지. 아픔이 없는, 아픔이라는 인식은 이미 해당하지 않는 자기의 손상에 침식당하면서, 몇 겹이나 겹쳐 회전하는 아픔 속에 떨어져간다. 장소가 어딘지 알 수 없다. (중략) ----시야가 좁아진다. 세계가 확대된다. 쓸데없는 것에 의식을 쪼갰다. 의식을 쪼갰으니까, 몸이 절반이 됐다. 줄어든 몸, 낮아진 시야로는 세계는 너무 넓다. 그래서야 얼마 안 있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된다. 이백 년 전의 의식, 그 제작과정 따위 관계 없다. 지금 봐야 하는 것은 단 하나. 대성배를 눈 아래에 눈여겨보며, 일의 전말을 지켜보는 한 노인이 손에 든, 그 검에만 의식을 할애한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90 나스 : 엄마 손은 마법의 손~. 상상 이상으로 장난기 많고 아가씨틱한 아이리입니다. 롱 부츠가 환상……! 그리고 유스티처 후기형의 호문쿨루스는 이후 여러 가지로 수정이 가해져, 리즈처럼 무왕~ 하고 부웃~ 한 “L형”과, 세라같은 쇼숏~ 하고 스락~ 한 “S형”으로 구별되어 있으면 꿈이 있어서 참 좋지 않지 않나. 그, 그렇다면 그건 이리야에겐 어느쪽이 될 지 고를 수 있는 꿈이 있다는 건가---------!? 타케우치 : 성장하지 않는다는 꿈 쪽은 이미 실현되어 있으니까 말이지. 이리야 스펙 높구만! - 마테리얼 제로 아이리스필 폰 아인츠베른 항목의 코멘트

*91 "두, 두고봐 시로! 린은 커녕 사쿠라따위도 눈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빵빵하고 출렁출렁하게 될테니까!" "음. 그것은 그것대로 뭔가 아쉬운걸." 이리야는 청초한 아가씨로 있어주길 바래라니, 뭘 중얼거리고 있는거지 나는!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92 이리야 : 네네, 비뚤어지지 마 비뚤어지지 마. 세이버 루트의 컨셉은, 세이버를 메인에 둔 성배전쟁의 전말이지. 초심자 마스터 용, 왕도적인 이야기라고 생각해. / 타이가 : 이리야쨩도 중간보스 쟁취했었고 말이지—. 세이버쨩과는 헤어지게 되지만, 이걸로 시로도 한 껍질 벗어서 보다 늠름하게…… 근데, 어라? 그렇게 되면, 이 루트대로 가면 시로는 아쳐 씨가 돼 버릴 위험성 大? / 이리야 : 그건 시로가 살아가는 방식에 달렸지. 뭐, 그 가능성은 낮을 거라고는 생각하지만. 바로 가까이에 내가 있으니. / 타이가 : 그런가—, 이 작은 악마가 있다면 시로도 악의 길 일직선이라 안심이지— 아, 잠깐 stop. 이리야쨩, 그렇게 오래 살 수 있어……!? / 이리야 : 그건 비밀. 뭐, 인간 언제든 언젠가 죽는 거고, 신경 써도 어쩔 수 없지. - 타이가 도장 온천편의 내용

*93 「안 좋지. 안 좋지만, 그런 거라면 나도 실례할까. 이리야가 있으면 지겹지도 않을 거고, 무엇보다 위태위태해서 놔 둘 수 없어」 그렇게 말해 주는 게 고맙다. 이리야를 제일 잘 알아 주는 건 나도 아니고 사쿠라도 아니고 토사카다. 이리야의 몸을 정기적으로 봐 주고 있다, 라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이리야와 토사카는 순수한 마술사다. 마술사인 것을 숨기고 살아간다, 라는 점을 잘 실감하지 못하고 있는 이리야에게 있어서, 토사카는 좋은 선생님이 될 거라고 생각하는 거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94 그걸 베었다. 두 눈을 일격에 베어내어, 금색의 적은, 소녀에게서 빛을 빼앗았다. 소녀의 얼굴이 진홍으로 물든다. 상관하지 않고 달려서, 두 눈을 베여버린 소녀는, 발 아래의 잔해에 발이 걸렸다. 가는 몸이 쓰러진다. 거기에. 적의 검이, 내리 휘둘러졌다. 검은, 소녀의 심장을 빗나가 있었다. 폐가 부서진 것인지, 소녀는 쓰러진 채로, 콜록, 하고 핏덩어리를 토해내고 있다. 즉사는 아니다. 그러나, 이미 살아날 수 없겠지. 두 눈은 멀고, 폐도 부서지고, 서번트마저 잃었으니, 소녀에게는 이제 아무것도 없다. (중략) 몸이 차다. 아주 조금 언젠가의 숲을 다시 떠올리고, 소녀는 웃었다. 이미 훨씬 전의 일. 상처 입으면서도 자신을 지켜준 거인의 모습을 떠올리고, 그녀는 행복하게 의식을 접었다. (인터루드 종료) 남자는, 편안하게 잠이 든, 흰 소녀에게 손을 뻗는다. 「그만둬, 이 자식! !」 짜낸 목소리로 외쳤다. 자신의 위험, 그 뒤에 있는 것 따위 생각하지 않았다.「호오?」 남자는 내밀려고 했던 손을 멈춘다. 그 등뒤에는, 내 난입에 놀라는 신지의 모습이 있다. 남자의 입가에는 불길한 웃음.「기」 떨리는 목이, 생각하는 것보다도 먼저 목소리를 짜낸다. 하지만, 그런 걸로. 저 남자가, 멈출 리가 없었던 것이다. 기다려, 라고 하는 것도, 불가능했다. 남자는 웃음을 붙인 채, 맨손으로, 소녀의 몸에서 무언가를 끄집어내고 있었다. 지나치게 진한 과실 같은 적색. 남자가 손에 든 것은, 틀림없는, 흰 소녀의 심장이었다. (중략) 해가 진다. 회색의 하늘이 검붉은 색으로 물들었을 무렵, 우리들은 성의 로비에 돌아왔다. ……잔해의 산에 소녀의 유해는 없다. 방금, 토오사카와 둘이서 안뜰에 매장하고 왔다. 서번트의 법칙에 따른 것인지, 검은 거인의 유해는 풍화되어 버렸지만, 그 모래만이라도 소녀와 같은 관에 넣었다.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95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제5차 성배전쟁에 있어서의 소성배는, 이리야스필(통칭 이리야)의 심장이다. 이리야는, 어머니를 아이리스필, 아버지를 에미야 키리츠구로 하여, 연금술의 미를 결집해 만들어 낸 특별한 호문쿨루스이다. 이리야의 몸에 감춰진 성배는, 어머니 아이리스필의 그것보다 훨씬 더 세련되었다. 확실히, 아인츠베른이 필승을 다짐하고 만든 비장의 카드라 할 수 있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의 내용

*96 좌악, 하고 소녀의 등에 오한이 달린다. 그녀는, 그걸로 자신의 운명을 이해했다. 신부는 성자에 어울리는 미소를 띄우고, 10년간, 제자였던 제물을 내려다보고 있다. 「……기다려, 코토미네. 그 여자를 어쩔 작정이냐. 제자를 구하고 싶다, 라고 한 네 말은 거짓말이었냐」소녀의 앞에 선 채로, 랜서는 코토미네 신부( 자신의 마스터 )를 노려본다.「거짓말일 리가 없지. 그녀는 지금까지 키운 소중한 장기말이다. 10년에 걸쳐 계속 속여왔으니, 그렇게 간단히 기권해도 재미없지. 그렇기에, 너에게 그녀의 경호를 맡긴 거다. 겨우 이틀뿐인 연명이었지만, 부모 마음으로는 정말 충분한 게 아닐까」(중략) 「아니. 볼일이라면 있다. 그녀는, 여기서 성배가 돼 주지 않으면 안 되니까 말이지」신부가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지, 마토 신지는 알 수 없다. 이해하고 있는 건 신부와, 아마도, 제물이 될 토오사카 린 본인뿐이겠지.「아쳐와 세이버가 사라지면 슬슬 때가 됐지. 쓸데없는 저항을 받아서, 마력(신선도)이 떨어져도 곤란하다. 일은, 신속하게 끝내버리도록 하지」말하고, 신부는 소녀에게서 떨어졌다. 쓰러진 토오사카 린의 앞에는, 창을 손에 든 랜서만이 있다.「코토미네, 네놈」「그 쓰레기를 처리해라, 랜서. 그릇에 심장은 필요 없다」 그 말에 반응한 것은, 마토 신지뿐이었다.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97 「성배를 당신이, 사용한다고」「그렇다. 마스터라고 하는 기생동물 따위에게 나눠줄 의리도 없지. 이 몸은 이 몸의 목적을 위해서 성배를 쓰겠다. 그 최대의 장해였던 소환자도 방금 전 사라졌지. 남은 건 신체도 되지 못하는 가짜 마술사뿐이다. 이 몸의 바람에는, 그 되다 만 녀석이야말로 어울리지. 물론 너의 육이라면, 어쩌면 완전한 성배가 만들어질지도 모르지만, 글쎄」(중략)「어떻게 해서!? 아무리 성배가 있어도, 그 그릇이 없으면 안 된다고 코토미네도 말했잖아! 그 꼬마의 심장만으론 의미가 없어. 그건 뛰어난 마술회로에 잇지 않으면 성배가 안 되잖아……!」 마토 신지는 자신의 서번트에게 대들며, 그 무능을 따진다. 황금의 서번트는, 아아, 하고 끄덕인 뒤. 「그러니 문제 없어. 신체가 될 마스터라면, 여기에 또 한 명 있잖나」대수롭지 않게, 그 팔을 꽂고 있었다. 푹, 하는 소리. 그것이 무엇인지, 마토 신지는 마지막까지 알지 못했다. 다만, 배에 위화감이 있다. 내려다보니, 거기에는, 서번트의 팔이 있었다. (중략)「추하군. 힘 있는 마술사라면 변모하는 일도 없었겠지만, 뭐어, 어쩔 수 없지」쇠사슬이 뻗는다. 허공에서 나타난 하늘의 쇠사슬은, 팽창과 부패를 반복하는 육괴를 구속한다. 지금은 팽창과 부패의 밸런스는 길항하고 있는 듯 하지만, 성배는 금새 신체(神體)의 사용방법을 배울 터이다. 그렇게 되면 팽창은 부패를 크게 웃돈다. 이걸 봐선 그렇게 시간이 지나지 않아서, 그의 성배는 완성되겠지.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98 「읏, 차!」기듯이 올라갔다. 육괴의 산에는 확실한 감촉.「……아. 어쩐지, 이쪽이 편한 것 같네」두근두근 맥동하는 지면에 몸을 맡긴다. 기분 나쁨은 이쪽이 위지만, 신경을 침범하는 열은 급속히 식어갔다.「……? 잠깐, 이거……어쩌면……」 붉은 지면에 손가락을 댄다. ……그것은, 검은 진흙과 마찬가지이면서, 분명히 실체를 가진 것. 성배라고 하는 것에서 넘쳐 나와, 마력에 의해 형체를 얻은, 수육한, 이 세상에 있어서는 안 되는 것.「……서번트……이거, 서번트랑 마찬가지구나」멍하니 중얼거린다. ……거기에 무슨 의미가 있는지, 생각하려고 하다가 린은 사고를 멈췄다.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다. 그녀가 해야 할 일은 하나뿐이다.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99 ■ 조율사 / 여담이지만, 겨울 성 외곽에는 조율사들의 거리(작은 양옥)가 있다. 여기에는 호문클루스가 아닌 인간의 마술사 일족이 살고 있다. 그들은 인간 사회와 잘 협상할 수 없는 호문쿨루스들 대신 마을에 나와 필요한 물품을 교환해오는, 이른바 상인이다. 하지만 우수한 마술사의 일족이며, 그들 자신도 높은 예술성을 가지고 있다. 뛰어난 미술관을 갖는 사람이어야 아인츠베른의 번거로움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조율사의 일족도 아인츠베른의 쇠퇴와 함께 수를 줄이고 결국 한 사람만이 남았다. 그는 인간 사회에 서먹한 중세의 느낌 그대로 살고있는 호문클루스들에게 외부 세계를 가르치는 집사로 성에서 일하는 일도 많았다고 한다. 이리야가 실패하고 사용자 유브스탁하이트가 스스로의 전원을 끈 후, 이 조율사가 어떤 결말을 선택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 애니메이션 엘레멘츠의 내용

*100 ■ 아이리스필, 이리야스필까지 / 실패로 끝난 성배전쟁을 교훈 삼아 아인츠베른은 방침을 바꿨다. 더이상 유스티치아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들은 대성배의 재가동을 진행하면서 당초의 목적으로 되돌아갔다. 완성된 호문클루스의 생산에 주력한 것이다. 그 결과 소성배로서의 기능을 가진 호문클루스 아이리스필이 만들어졌고 그보다 더욱 발전된, 아인츠베른의 전체 기술의 최고 수준인 호문클루스 이리야스필이 탄생했다. - 애니메이션 엘레멘츠의 내용

*101 하지만 마술회로를 가진 호문클루스라면 슬퍼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돈과 노력이 필요한 작업이지만거꾸로 말하면 겨우 그정도면 되는 것이다.아인츠베른이나 다른 연금술의 명가에서 훔쳐낸 기술은 전문가 입장에서 본다면 유치에도 정도가 있다라는 수준이었지만 그저 마력을 뽑아낼 전지로서 사용할 정도라면 아무런 문제도 없었다. 그렇다. 이번 성배대전에 모든것을 건 유그드밀레니아에 있어서 자신들은 말그대로 "열쇠"라고 말할수 있는 존재였다. 아무리 연비가 좋지 않은 보구가 있더라도 자신들이 있다면 즉각 마력을 충전할 수 있다. 덤으로 마스터들은 자신의 서번트에의 마력공급을 생각할 필요 없이 자신이 다루는 마술에 전력을 다할 수 있다. 마스터에게 있어서도, 서번트에게 있어서도 이것은 최고의 환경이었다. 그 뒷편에서 목숨을 소비당하는 자신들을 도외시한다면 말이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02 아인츠베른 [기타] 후유키의 성배전쟁을 확립시켰던 세 가문 중 하나. 이른바 「Fate/stay night」「Fate/Zero」(저자: 우로부치 겐)의 중심에 존재하는 일족이다. 「Apocrypha」에서는, 제 3차 성배전쟁에서 대성배가 강탈당한 것에도 굴하지 않고...... 랄까 굴복하는 정신을 가지고 있지 않은 듯. (그들이 포기하려한다면, 최고걸작인 이리야스필도 제 3마법에 도달하지 못했을 때 라던가) 기적의 재현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하고 고심하고 있다. 그에 따라, 폐쇄적이었던 그들도 부득이 다른 마술사들과 관계를 가지게 되었고, 무지크 가문은 그 혼란 속에 섞여서, 호문클루스 기술을 일부 제공받았다. 무엇보다 그들로서 보자면, 아이에게 주는 장난감 정도의 기술밖에 가르쳐주지 않았기에, 문제는 없었지만. 무지크 가문은 위그드밀레니아 일족인 것을 숨기고 있었지만, 당연히 아인츠베른은 알고 있다. 하지만, 대성배는 유일하게 성공했던 유스티치아 모델을 분해했던 것이며, 그것이 기동하는 것이라면 하고 협력했다.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103 세 가문 [기타] 「Apocrypha」의 경우, 세 가문이라 하면 후유키의 성배전쟁을 준비했던 마술사.... 즉, 아인츠베른, 토오사카, 마키리를 가리킨다. 본작에서도 언급했던 대로, 마키리(마토우)는 제 3차 성배전쟁 때, 대닉과 격렬한 싸움을 조켄이 대성배를 빼앗긴 쇼크로 거의 폐인화. 후계자를 가지지 않은 것도 있어서, 마술사로서는 완전히 미래가 닫혀버렸다. 토오사카는 대성배를 포기하고, 마술을 배우면서 권법으로 우주와 동일화되는 길을 찾는다. 트윈테일 소녀가 고등학생이 된 무렵에는 「마술과 중국권법을 짜맞춘 전혀 새로운 무술」의 개조라도 되어버리는 건 아닐까. 하지만, 먼 친척에게 떠맡겨진 여동생이 상상을 넘어서는 나이스 바디 프로레슬러가 되어 드릴 롤 소녀와 태그를 짜서 찾아올 것이라고는 아직 상상하지 못했던 것이었다......! 아인츠베른은 「강탈당했으니, 다시 새로운 성배를 만들거야」라는 것으로 다시금 대성배를 만드려 분투중. 다행스러운 것은, 「Apocrypha」세계에서는 죽은 생선과 같은 눈을 했던 용병이 아인츠베른과 관련되지 않았기 때문에, 영원히 최고걸작인 이리야스필은 태어나지 않고 ---- 따라서, 그녀가 탄생하지않는 한, 아인츠베른은 절망하지 않는다던가. ..... 다행인 걸까?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104 「마스터와 서번트의 연결 같은 건, 가솔린과 엔진 같은 거야. 이쪽이 마력을 제공해서, 저쪽이 그걸 먹을 뿐이지. ……뭐 안에는 육체 면에서도 서번트와 공융해서 의사적인 "불사"를 얻은 마스터도 있었다고 해. 서번트가 죽지 않는 한 자신도 죽지 않는다, 라는 건데…』- 페이트 루트 中 토오사카 린 曰

*105 나스. 여기서 살짝 공개, 세이버 루트에서 린이 「서번트 중에는 마스터와 생명을 공유하는 사람이 있던 것 같다」라고 시로에 가르칩니다만, 실은 이것이 제일 최초의 버서커의 이미지에요. 이리야와 버서커는 생명을 공유하고 있으므로, 버서커를 쓰러뜨릴 수 없다고 마스터인 이리야를 노렸다고 해도 헛됨. 버서커가 건재하는 한 이리야가 죽을 것은 없다. 아무튼 사실상의 완전 무적 콤비였던 것이지만, 「이건 무리. 아무도 그들을 쓰러뜨릴 수 없게 된다」는 이유로 폐기.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2의 내용

*106 타이가 : 예엣! 불합리한 죽음에 괴로워하는 모두를 구하는 휴식의 장, 타이거 도장입니다! / 리즈 : ……………………리즈. / 타이가 : 꺄———! 누구야 당신, 메이드 따위 부르지 않았어! 냉큼 제자 1호를 데려와—! / 리즈 : ………………안 돼, 이리야는 휴식. 지금, 좀 침울해져 있는 것 같아. / 타이가 : 으으음. 멋대로 죽여놓고 멋대로 침울해지다니 그 무슨 부조리. 하지만 그게 좋아. 나도 호화로운 성이라던가 가보고 싶다냐—. 뭐, 그건 어쨌든. 당신, 정말로 누구? 왠지, 우리들이랑 그림이 전혀 다른데? / 리즈 : ……리즈릿트. 이리야의 친구. 오늘은 대리. / 타이가 : 흐—응. 이리야쨩에게도 친구가 있었구나. 그래서, 어떤 관계야? 몸으로 봉사하는 노예? / 리즈 : ………………뭐…………이리야를 돌봐준다, 던가. / 타이가 : 게게. 좋은 집 아가씨라고는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렇게까지 부자였던 건가, 그 꼬마. 그럼 지금쯤은 천장 붙은 침대에서 시로랑 사이 좋게 놀고 있어? / 리즈 : ……좀 전까지는, 그런 이벤트 CG도 있었어. ……하지만 어른들의 사정으로, 창고행이 됐대. / 타이가 : 뭣이. 혹시 에로에로냐!? / 리즈 : ……그래, 에로에로. / 타이가 : 타아—! 그런 건 언니 용서 못해요! 에에이, 이 무슨 일인가, 애초에 이런 배드 엔드가 된 건 시로가 겁먹었기 때문이야. 직전의 선택지로 돌아가서, 잽싸게 싸움의 행방을 끝까지 지켜보도록! / 리즈 : ……………………그래. 이렇게 끝나는 건, 이리야도 기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 / 타이가 : 오, 무뚝뚝하다고 생각했더니 그럭저럭 이야기가 통한다고 보이는군. 좋아좋아, 착한 애에게는 타이거 스탬프를 주도록 하죠! / 리즈 : ………………아, 티거(Tiger)………………고마워. / 타이가 " 아니아니, Danke 천만에. 그럼 또 봐, 다음은 더 멀쩡한 데드 엔드에서 만나자—! - 페이트 루트 배드엔딩 타이가 도장의 내용

*107 나스:그렇네요, 세이버와 린 루트를 단번에 써냈을 때, 제 안에서 밥상 뒤집기를 하지 않으면 게임으로서 결착을 붙지 못하는게 아닌지, 라고 생각했습니다.「Fate/stay night」가 가지는 테마가 세이버 파트가 문제 제기라고 하면 린 루트는 해답편, 사쿠라 루트는 그 응용편입니다. 처음은 이리야 루트의 안도 있었습니다만, 그것까지 넣으면 게임이 너무 방대하게 되어 버려. 세이버와 린 루트로 「Fate/stay night」, 이리야 루트와 사쿠라 루트로 「Fate/other night」로 나누어 낼까 하는 안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8800엔이라는 가격을 생각했을 때 역시 사쿠라 루트까지 넣어야겠다고 판단해 결국, 이리야 루트와 사쿠라 루트를 합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전격 G'smagazine 2006년 11월호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레알타누아 인터뷰의 내용

*108 「----뭐, 대낮에 싸우지 않는 게 마스터잖아. 그럼 지금은 그런 건 빼놓자. 나는 이리야를 만나러 왔을 뿐이야. 이리야는 나랑 얘기하는 것보다 싸우는 게 좋은 거야?」「엣---그, 그런 소리 해도 곤란해. 나, 전부 다 꽉 찼는걸. 시로랑 얘기할 수 있는 건 즐겁지만, 역시 용서 같은 거 안 해 줄 거니까, 절대 한쪽을 택할 수 없어」이리야는 고개를 숙인 채 말을 흐린다. 그 얼굴은 진지해서, 고민하고 있다기보다는 괴로워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그러니. 그럼 어느 쪽이든 좋아. 한쪽을 고르라고 하지 않겠어」「아……하, 하지만, 나」「응. 하지만, 지금은 모처럼 만났으니까 얘기를 하자. 선물도 있으니, 싸우는 건 다음으로 미뤄야지」-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109 「……그래. 하지만 그게 문제야. 이건 린에게는 말하지 마, 시로. 보석검의 투영. 토오사카의 유산을 복제하는 건, 린의 방법으론 불가능해」「왜냐면 시로의 투영은 투영마술이 아닌걸. 보통 투영마술이라면, 어느 정도 오리지널과 비슷하게 만든 것에 "투영"을 겹쳐서 "보강"하는 건 가능해. 하지만 시로의 투영은 달라. 시로는 1부터 10까지 전부를 자신의 이미지로 만들지 않으면 형상화 할 수 없어. 왜냐하면---네 마술은 투영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구현화하는 거니까」「뭐----이리야, 어떻게」그것---아쳐의 마술이, "마음의 형상을 구현화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는 거지.「……그러니까 무리야. 린이 필요로 하고 있는 걸 만들려면, 시로는 아쳐의 팔을 쓸 수 밖에 없어. 하지만 그게 어떤 의미인지, 시로는 이미 알고 있어. ……아까처럼 일시적인 기억의 결손 따위로 안 끝나. 한 번이라도 쓰면, 시로는 이제 시로로 있을 수 없게 돼」 시로는 자신에 대한 거, 사쿠라에 대한 거, 나에 대한 걸로 가득 가득 차서, 좀 혼란돼 있을 뿐이야. 그러니까 지금 그 권유는 잊어줄게. 시로도 알잖아? 모든 것을 선택하는 건 불가능하고, 구할 수 있는 건 한 사람뿐이라고」 이리야는 등을 돌리고 비탈길을 올라간다. 그리운 노래는 이미 들리지 않고, 귀에는 이리야의 말만이 남아 있었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110 「---믿어지지 않아. 뭐였던 거야, 그 녀석」 지긋지긋하다는 듯이 중얼거린다. 여기서 행해진 싸움은, 소녀에게 있어서 굴욕 이외의 그 무엇도 아니었다. 소녀의 서번트는 최강이다. 수많은 영령 중에서도 최고의 지명도를 자랑하는 헤라클레스에 대항할 수 있는 자 따위, 그야말로 하나나 둘 뿐이겠지. 그걸, 어디의 영웅인지도 모르는 정체불명의 아쳐가 타도했다. 저 붉은 기사는 버서커와 호각으로 싸워서, 결과, 지금까지 누구도 해내지 못했던 버서커 죽이기에 성공한 것이다. ---그런 건 용납되지 않는다. 소녀가 보기에는, 길가의 벌레에게 심장을 쏘인 거나 마찬가지다. 본래 밟아 부수고, 인정을 구걸하게 할 뿐인 상대에게 궁지에 몰리다니, 최강을 자부하는 소녀의 자존심이 용납하지 않는다.「아아 진짜, 열 받아! 저런 녀석한테 6번이나 당하다니, 봐 준 건 아니겠지, 버서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111 「물론, 회수라고 하기보다는 귀환이지만. 서번트는 성배에 의해 소환됐어. 그럼, 쓰러진 뒤엔 성배를 통해서 돌아가는 게 도리잖아? 이 도시에 있는 아인츠베른의 성배는 나뿐이니까, 본래 같으면 모두 내가 회수했겠지」「……하지만, 나 이외에도 성배로서 기능하고 있는 녀석이 있었던 거야. 깨달았을 때엔 캐스터랑 랜서를 뺏겨서, 끌어들이는 힘은 그쪽이 강해져 있었어. 그래서 대부분의 서번트는 그 녀석에게 뺏겼지. ……아쳐만은, 내 눈앞에서 사라졌으니까 확실히 회수할 수 있었지만」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112 현관에는 세이버의 신발밖에 없다.「다행이다, 사쿠라는 아직 안 돌아왔구나————!」 그렇다면 사양할 필요 없다. 이 이상이 적의 습격에 의한 것이라고 해도, 나와 세이버만 있다면 그럭저럭 대응할 수 있다……!「세이버, 무사해……!?」 거실로 달려들어간다. 순간, 서 있을 수 없게 돼서, 바닥에 무릎을 꿇고 있었다. 「아————————」 발이 말을 듣지 않는다. 이명은 고막을 흔들고, 평형감각을 빼앗아 간다. 덮쳐 오는 구역질과 한기. 그것에 짓눌리지 않도록, 필사적으로 팔로 몸을 지탱하고 왼손에 있는 각인이, 색을 잃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의식이 동결된다. 빛 바랜 령주.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인지하기 전에,「세이버는 처치했어. 이 이상, 서번트를 저쪽에 뺏길 수는 없으니까」 바로 가까이에서, 들은 적이 있는 목소리가 났다.「————————」 현기증을 참으면서 시선을 든다.「미안, 오빠. 조금 더 놀면서 있고 싶었지만, 상황이 변해버렸어. 원망할 거면 내가 아니라, 시원찮은 성배를 원망해」 이명이 뇌에 침투한다. 지각할 수 없을 터인 음파는, 안구의 뒤를 가득 메우는 걸 통해 내 시야를 닫아 간다.「하지만 안심해, 바로 죽이지는 않아줄 테니까. 오빠는 그 녀석 용 비장의 카드인걸. 몸은 여기서 부숴버릴 거지만, 마음은 내 인형(puppet)에 바꿔 넣어줄게. ……쿡. 그렇게 되면 이제 스스로 움직일 수 없게 되지만, 죽는 것보다는 낫지, 오빠?」 ————소리가 온몸을 흠뻑 적셔 간다. 의식은 여전히 굳어진 상태. 오감이 봉해진 어둠 속에서마저, 나는, 자신이 끝난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배드엔딩의 내용

*113 「이제 승패는 보이는 거나 마찬가지인걸. 라이더의 마스터는 자멸할 테고, 아쳐도 별 거 아냐. 세이버가 없어진 이상, 내 버서커에게 이길 수 있는 녀석 같은 거 없어졌어. 자, 그러니까 놀자! 시로는 이제 마스터가 아니니까, 특별히 내 성에 초대해줄게!」거리낌 없이 이쪽에 달라붙는 이리야. 그 천진한 웃는 얼굴에 신경이 곤두서서,「시끄러……! 그럴 여유는 없다고 했잖아, 놀고 싶으면 혼자서 놀아!」「꺅……!?」 격정에 이끌려서, 이리야를 밀어버리고 있었다.「아------」 ---후회해도 늦다. 이리야는 멍하니 서 있다. 그게 얼마나 쇼크였는가 같은 건, 보지 않아도 안다. ……표리 없는 순수한 호의를, 나는 거절해 버렸다. 그건 부모가 아이를 거절하는 행위에 가깝다. 나는 이걸로---지금까지 이리야가 품어주고 있었던 마음을, 전부 엉망으로 만들어버렸다.「--------」 이리야는 아무 말 없이 나를 바라본다.「………………」시선에 견디지 못하고, 약간 머리를 숙이고---「미안, 시로」 작은 손이, 내 머리를 쓰다듬고 있었다.「……에?」 얼굴을 든다. 이리야는 걱정스러운 얼굴로, 내 얼굴을 들여다보고 있었다.「……이리야. 너, 화 안 내는 거야……?」「화 안 내. 왜냐면 시로 울 것 같은데?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나까지 싫어해 버리면 불쌍한걸. 그러니까 나, 시로가 무슨 짓을 해도 시로 편을 들어 줄 거야」「--------」 눈앞이 새하얗게 된다. ……단 한 마디. 그것에 지나지 않는 말에, 촤악, 머릿속이 깨끗이 씻겨졌다.「내, 편----?」「그래. 좋아하는 애를 지키는 건 당연하잖아. 그런 거, 나도 알아」 누군가의 편. 무언가의 편에 선다고 하는 것의 동기를, 시원스럽게 이리야는 말했다.「--------」 ……그게 옳은 것인지 아닌지, 사실은 알고 있다. 지금까지 지켜온 것과, 지금 지키고 싶은 것. 그 어느 쪽이 옳고, 어느 쪽이 잘못되어 있는가 판단 정도는 된다. 그걸 잘 알고서, 나는---- (선택지) 2. 사쿠라의 편이 되고 싶어. / 이 이상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고, 앞으로 나아가도 절대로 후회한다. 책임의 소재, 선악의 유무. 거기에 쫓기는 것보다도, 사쿠라를 잃는 것 쪽이 무겁다. ……결의 같은 건 할 필요도 없었다. 나는 그저, 사쿠라를 지키고 싶을 뿐이니까.「---그래. 좋아하는 여자애를 지키는 건 당연하지. 그런 거, 나도 알아, 이리야」「그렇지? 시로가 그런 애니까, 나도 시로 편이야」기쁘게 이리야는 웃는다.「--------」그 천진함에 용기가 생긴다. ……이 선택이 잘못되어 있는지 아닌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절대로 후회는 하지 않겠지 라고. 「미안, 이리야. 나, 슬슬 가야 돼」「그러네. 그런 얼굴이니까 용서해 줄게. 다음에 만나자, 시로」「응. 또 봐, 이리야. 그리고, 고마워」 공원을 뒤로 한다. 망설임을 뿌리치듯이, 교회로 달리기 시작했다. ……답은 정해졌다. 키리츠구(아버지)가 죽고 나서 지금까지, 사쿠라가 얼마나 받쳐주고 있었는지 모른다. 계속 후배라고 생각하려고 하고, 이성이라고 의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었던 여자애. 옆에 있어줬으면 했으니까, 그런 식으로 자신을 계속 속여왔다. 하지만, 이제 그런 속임수가 통할 상황이 아니다. ---에미야 시로는, 마토 사쿠라를 잃고 싶지 않다. 지금은 그것뿐.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다면, 유일하게 확실한 그 마음을 믿을 뿐이다. ……다만, 그렇게 각오한 의식 바닥에서. "네가, 단 한 명을 살리려고 한다면--" 예언 같은 아쳐의 말만은, 절대로 뿌리칠 수 없었다.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겨울비는 용서 없이, 달리는 몸을 꿰뚫어 간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114 그, 등에 달리는 빛의 선을 완성시켰을 때.「쓸데없는 충고를 할게, 시로. 린이 아는 건, 영령의 팔을 이식 받은 인간의 아픔뿐이야. 그러니까 린은 이게 어떤 사태가 될지 모르고 있어. 시로가 어떻게 돼 버리는지도 모르는 거야. 하지만 그것도 어쩔 수 없어. 그것도 당연한 게 시로랑 아쳐의 관계를 알고 있는 건, 이 세상에서 나뿐이니까」(중략) 「……그래. 시로가 돌아오면, 말해야지」 누구에게 이야기하는 것도 아니면서, 은발 소녀(이리야스필)는 독백한다. 에미야 저택은 조용했다. 시로도 린도 사쿠라를 찾으러 갔다. 라이더는 당연한 듯이 모습을 나타내지 않아, 저택에는 이리야밖에 없다.「---대공동(하늘의 잔). 이백 년 전에 만들어진, 첫 약속의 땅. 이 느낌으로 봐선, 이미 기동이 시작됐어」 후유키 시에서 행해지는 성배전쟁은 이걸로 다섯 번째. 성배를 강령하는 장소는 매번 달랐지만, 이번은 시작한 장소로 돌아왔다. 그것도 당연하다. 이 땅에 있는 사방의 문을 이용하고, 실패할 때마다 다음 문을 이용해 간다. 첫 번째는 류도사. 두 번째는 토오사카 저택. 세 번째는 언덕 위의 교회. 네 번째는 그 불탄 들. 그렇다고 하면, 이번 강령은 첫 번째 땅으로 돌아간다. 시작의 땅. 성배전쟁이라고 하는 의식(rule)을 만들어내고 있는, 그 거짓 이상향에.「----영령의 혼으로 가득 찬 성배. 그것을 써서 문을 여는 것이 그들이 목표한 기적이지만……설마, 열리지도 않았는데 안에 둥지 틀어버린 것이 나오다니」우스꽝스럽네, 라고 이리야는 중얼거린다. 이렇게 되어서야 아인츠베른의 비원이고 자시고 할 게 없다. 그들은 실패했다. 이제부터 일어날 일, 이제부터 태어날 것은 그들이 바란 것과는 동떨어진 "재액"이다.「……내버려두면 돼. 내 역할은 여는 것인걸. 닫으라는 소리, 누구도 나한테 하지 않았어」 거기다, 지금부터 조정하러 가 봐야 닫을 수 있을 리가 없다. 성배로서의 능력은, 이제는 마토 사쿠라가 위다. 마키리의 성배가 연 문은, 아인츠베른의 성배로는 손을 댈 수 없다. 마토 조켄은 같은 것을 열려고 했으면서 다른 것을 연 것이다. 그걸 이해하고 있는 건 성배인 소녀와, 마찬가지로 성배로 바뀐 마토 사쿠라뿐.「---제 때 도착할 수 있을까, 시로. 시로가 늦지 않는다면, 함께, 어딘가 먼 곳으로 도망쳐도 상관없는데」 멍하니 하늘을 올려다본다. 소녀는 망설이고 있었다. 자신에게 부과된 책무와, 자신에게 생겨난 욕구 중 어느 쪽을 선택해야 하는가 망설이고 있다.「하지만 말야, 시로. 어느 쪽을 택하든, 죽어버리는 건 변함없어」결과는 마찬가지. 성배로서 문으로 향해도, 이대로 도망쳐도 죽을 뿐이다. 그렇다면---진짜 자신은 어느 쪽인 걸까, 라고 소녀는 회색 하늘에 계속해서 묻는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115 ----아니, 시로는 안 죽어. 왜냐하면, 이 문을 닫는 건 나니까. / 그건. 이제 이름도 생각해낼 수 없는, 누군가의 목소리. 생각해낼 수 없는데도, 이름을 불렀다. 부르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고. / ---있잖아. 로는, 살고 싶어? 어떤 생명이 돼도, 어떤 형상이 돼도, 시로는 아직 살아있고 싶어? / --- 살고싶다. 이름을. 이름을 불러서, 그만두게 해야 한다. 하지만 살고 싶다. 그렇게 끄덕이면 이리야가 사라져버릴 거라고 아는데도, 이름을, 살고 싶다고, 진심으로, 살고 싶다고 바라고 있었다. / ----응. 다행이야, 나도 그렇게 하고 싶었어. 나보다 시로가, 이후를 살아줬으면 했으니까. / 무슨 소리하는 거야, 바보. 됐으니까 돌아와. 그 이상 나아가면 돌아올 수 없어. 그 녀석은, 내가 데리고 갈 테니까, 제길, 이름, 이름을 생각해내지 않으면 안 되는데도, 머리가 바보가 돼 버려서, 소중한, 이름이. / ----그럼 기적을 보여줄게. 전에 보여준 마술(원시)의 응용이지만, 이번 건 굉장하다고. 뭐라 해도, 다들 보고 싶어했던 마법이니까. / 됐어. 그런 거 안 봐도 돼. 됐으니까 돌아와줘. 나는, / ----하지만 몸(그릇)만은 싸구려려나. 쓸 수 있는 건 내 몸밖에 없으니까, 완전히 재현할 수는 없어. 하지만 괜찮아. 린과 함께 시행착오를 거치면, 금방 원래대로 만들어 줄 거야. / 한가운데로 나아간다. 흰 의복을 입은 누군가는, 첫 의식처럼, 기동을 위한 제물(열쇠)이 되어, 대성배를 닫아 간다. / ---그럼 안녕. 나와 시로는 피가 이어져 있지 않지만. 시로와 남매라서, 정말로 다행이야. / ...리야. 가지 마, 그렇게 생각해준다면 가지 말아줘. 희생할 수 없어. 함께 살자고 했잖아. 지금까지 혼자 있게 한 만큼, 같이 살자고 했잖아. 그래도----그래도, 둘 중 한 쪽이 희생된다고 하면, 그건---- / ---아니. 말했었지, 오빠는 동생을 지키는 거라고. ……응. 나는 누나인걸. 그럼, 동생을 지켜야지. / 「이------리야」생각해냈다. 그녀의 이름. 키리츠구의 진짜 혈연. 내가 가로채서, 쭉 혼자 있게 만들고 만 어린 소녀. 나보다 약간 연상인, 은색 머리카락과 붉은 눈을 가진---「이리야---이리야, 이리야, 이리야, 이리야, 이리야, 이리야, 이리야, 이리야----- ! ! !」 닿지 않는다. 이제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빛에 싸여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그녀는, 마지막으로. 그럼 안녕, 하며 미소 짓고, 탕, 하고 대성배의 문을 닫았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116 이리야 : 뭐, normal에는 간단히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하지만 true에의 조건은, 지금까지 해 온 성과가 문제가 된다고 할까—. 까놓고 말해서, 내 호감도가 4 이하이거나, 투영을 한 번이라도 많이 썼으면 true에는 갈 수 없는 겁니다—! / 타이가 : chest — — — — ! 까발리기 하지 맘마—! / 이리야 : 아야야야……뭐야, 마지막이니까 이 정도 상관없잖아! / 타이가 : 아니 됨! 이것은『Fate』최후의 보루임! 하지만 까놓고 말하면, 이리야쨩 호감도는 14일째부터 다시 하면 어떻게든 된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배드엔딩 타이가 도장의 내용

*117 타이가 : 괴롭힘 당하는 애가 실은 제일 맷집이 좋다는 건 사실이었구나……무섭도다 토오사카 자매. 실은 양쪽 다 악마소녀였을 줄은……. / 이리야 : 저—엉말, 다들 내숭 떨고 있어서 곤란하다구. 세이버도 블랙이 돼선 용서 없고, 린도 일이 터지면 냉혹하게 되고. 시로도 불쌍해. 히로인 중에서 겉과 속이 같은 거, 나뿐인걸. / 타이가 : ……아니 뭐어, 분명히 이리야쨩은 겉과 속이 같지만 말이지. - 헤븐즈 필 루트의 배드엔딩 타이가 도장의 내용

*118 플롯 단계에서는 전용루트가 있었다던가. 하지만, 혹시 만들어 졌다고 한다면 「FATE」의 완성은 반년쯤 늘어나 있겠지 (중략) 이리야 루트가 있었다고 한다면, 사쿠라 루트 9일째에 정의의 편도 아니고 사쿠라의 편도 아닌, 이리야의 편을 선택하는 분기가 있었을 터이다. 애석하게도, 본편에서 그 가능성은 사라지고 말았지만.- 페이트 용어사전의 내용

*119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인명】아이리스필과 에미야 키리츠쿠의 딸이며, 나중의 5차 성배전쟁에서의 히로인의 한사람. ―――거짓말이 아니야! 이리야 루트는 모두의 마음 속에 있어! - 페이트 제로 마테리얼의 내용

*120 신지와 함께 싸우는, 타도 토오사카 린 루트의 등장은 이리야 루트보다도 그 가능성이 높았다 (정답) - 풍운 이리야성 퀴즈 코너의 문제

*121 나의 루트는 언제 방송될까? <이리야> / 나스 : 이미 하고 있다니깐. 『프리즈마☆이리야』를 잘 부탁해! / 타케 : 너는 그걸로 좋은 거냐. / 나스 : 좋고말고. 내가 할 수 없는 것을 누군가가 해주는 거야. 인간이란 멋져!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애니메이션 리메이크 BD 박스 부록 타케치와 타카시의 일문일답의 내용

*122 일문일답에서 나스 씨가 저렇게 말하고 있지만 공식적인 이리야 루트는 언젠가 어떻게든 선보일 거라고 나는 믿고 있어. 믿고 있고, 사람들이게 적당히 압력을 건다. / 이리야는 죽지 않아. 내가 (10년 동안) 지켜. / 지금이라면, 어째서 내가 프리즈마 이리야를 그리려고 생각했는지 알아주는 사람이 많지 않을까요. - 트위터에서 히로야마 히로시 曰, 각각 2015년 3월 25일, 4월 12일, 4월 19일자

*123 (나스)아인츠베른 성내의 시로와 이리야의 장면은 시나리오 단계에서도 조금만 손을 댔습니다. 그 때의 이리야는 폭주해서 자멸하는 사쿠라를 자신의 목숨을 바침으로써 어떻게든 하고자 합니다. 성배니까 자신이 죽음으로써 역할을 다하고자 하는거죠. 시로에게서 '자신이외의 무언가를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지마!'라는 말을 들었을때 이리야는 '이런 행동이 좋은 결과를 부를리가 없는데'라고 말하지만. 만에 하나 이리야 루트가 있었다면 시로가 '자신을 희생하지마!'라는 말(선택지)는 굿엔딩을 향해가는 길이 됩니다. 이리야가 '이렇게 행복한 꿈을 꾸는게 용서되는 순간이 나에게도 온거구나'라고 생각하게 해주는 말인거죠. 그리고 이리야는 시로의 손을 잡고자 합니다. 자신의 목숨과 맞바꿔 이 상황을 타계하고자 했는데 그 의지를 꺾고 맙니다. 이러한 부분도 포함해서 해당 장면은 세심하게 묘사해달라고 부탁 드렸습니다. / 이 부분에 이리야를 바꾸는 선택지가 있었던 거군요. / (나스)그리고 이 장면은 세라,리즈가 마음에 들었죠 '헤븐즈필'에서는 세라와 리즈가 활약하는 장면이 없기때문에 대사가 적으면 나오지 않아도 좋은거 아닌가 했지만 이리야와 함께 나오는것 만으로 그녀들의 존재가치가 빛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스도)이리야의 방에서 진행되는 장면의 일련의 과정은 세라와 리즈 세트에서 시작해서 세라와 리즈를 비추는 컷으로 끝납니다 시작과 끝을 맺는 존재이기에 메인 주인공들을 비추지 않음으로써 제대로 장면이 끝나는 분위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 / (나스)그 후 시로와 이리야를 공주님 안기하는 키레이가 아인츠베른 성을 나올때의 착지도 좋았지. 시로는 아쳐의 영향으로 착지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육체는 아쳐의 것이 아니기에 착지했을때 다리에 전류가 흐르고 맙니다(웃음). 이 부분의 '자신을 아쳐라고 생각하고 만다'는 점이 대공동 에서의 시로의 슈퍼 액션에 연결됩니다.- 극장판 헤븐즈 필 3장 북클릿 7주차 특전 사쿠라 팜플렛 수록 인터뷰

*124 이리야가 집(나라)에는 돌아가지 않겠다고 말했기에, 그럼 우리 집에서 맡자, 하고 후지 누나와 의논했다. 후지 누나는 맹반대 하면서, 그럴 거면 우리 후지무라 집가 쪽이 좋다, 라고 이리야를 맡아 주었다. 이래, 이리야는 후지무라 가에서 살면서, 후지 누나랑 같이 아침 저녁으로 습격을 온다. 말할 것도 없이, 목표는 아침밥과 저녁밥이다. 동거를 시작하고 2개월, 둘은 이미 일심동체틱하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125 .....이리야의 기척은 없다. 아침은 후지 누나랑 같이 쳐들어 오지만, 저녘은 자리를 비우는 일이 많다. 온다고 해도 저녁식사 후에, 모두가 기다리고 있는 때에 불쑥 찾아 오는 일도 있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26 「응응. 아침에도 생각했지만, 시로는 요리 잘 하네. 나 말야, 밥이 맛있는 건 좋은 거라고 생각해」 한편, 이리야는 기운차게 샌드위치를 볼이 미어지게 입에 넣고 먹어 간다. 즐거운 나머지 무리하고 있는 건지, 단지 내 흉내를 내고 있는 건지. 세이버 이상으로 예절 바를 것 같은 이리야지만, 식사의 매너에 구애 받지는 않는 듯 하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127 「왜 그러나요, 안 먹는 겁니까, 이리야스필? 어제에 비하면, 아직 3할도 안 됐는데요」「아냐, 이런 건 못 먹어. 나 매운 거 못 먹으니까」「……하아. 그렇게 맵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데요. 이 향신료는 닭고기에 잘 맞아요」「마스터드는 싫다니까. 됐으니까 먹어! 그 대신, 그 쪽 딸기를 먹어 줄게」「윽……! 무ㅡ 무슨 짓을 하는 겁니까, 이리야스필! 이봐요! 돌려주세요! 그건 안 됩니다, 단 걸 원한다면 사과 파이가 있잖아요!」 - 페이트 루트의 내용

*128 "아, 또 낫토가 있다. 내 것은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는데, 사쿠라도 질리지도 않는다니까. 타이가, 낫토 먹지? 계란 부침과 교환해줘." "괜찮지만, 아직도 낫토 질색이야? 먹어 보지도 않고 싫어하는 건 안돼요. 라고 말하며 계란 반이라면 고개를 끄덕이는 언니랍니다. 음훗훗, 낫토와 밥의 좋은 점을 모른다니 아직도 어린애네-." "반이라. ....좋아, 그 비율로 교환해 줄게. 어차피 이렇게 다 먹을 수 없는걸. 그렇게 아무 것도 모르는 채로 사쿠라의 간게에 걸려줘."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29 후지 누나나 이리야는 싫은 음식이 있으면 곧바로 말하고, 그 이전에 먹으려고 하지 않는다. 사쿠라나 토오사카도 요리를 하는 사람으로서 의견을 말해 주고, 세이버에 이르러서는 말할 필요도 없다. 하지만, 식사에 관해서 라이더로부터 의견을 들은 적은 한번도 없었던 것이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30 "바보, 그런 거 자업자득이잖아. 셰프도 동반하지 않고 외국에 갔으니까, 스트레스가 쌓이는 것도 당연하지." 그리고 아무렇지도 않게 부르주아의 발언을 하는 아인츠베른의 아가씨.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31 그래서. 우선은 기본. 이리야에게 헤엄을 가르칠 수 있게, 기합 가득 넣고 이리야 수영 교실을 개시했지만, "어때, 전혀 문제 없지? 나, 헤엄 잘 쳐!" "이런....!" 목적 종료. 오전 중의 100미터 릴레이에 참가하지 않았던 이리야는, 훌륭할 정도의 크롤을 해 보인 것이었다....! "....이럴 수가. 나보다 수영에 능숙한 거 아냐, 이리야?" "좀처럼 헤엄치지 않지만, 수영은 자신 있는 것 중에서도 특기분야인걸 그럴 기분이 든다면 거센 파도 속이라도 헤엄칠 수 있으니까. 힘들어서 하진 않지만." 화내게 하고 말았다. 이리야를 데리고 나와, 파도 풀의 안에 들어올 때까지는 기분이 좋았었는데. "미안. 그렇지만 이리야가 헤엄칠 수 있다면 오후는 할 일이 많겠는데. 다음 번에는 둘이서 한 팀이 되서 라이더와 세이버를 패배시키자." "아, 음음, 그렇구나. 그것도 나쁘지는 않은데....그 전에, 좀 더 쉬면 안 돼?" 말하면서, 풀 사이드로 돌아가려는 기색은 없다. 이리야의 휴식은, 여기서 둥둥 떠 있고 싶다, 란 것 같다. "그럼, 좀 더 여기 있을까....그치만, 정말로 능숙한 걸 이리야. 수영, 세라에게 배운거야?" "에? 세라에게 가르친 게 난데?....세라는 말이지, 기억력 나쁜 주제에, 대단히 물을 좋아해서. 물에 빠진 걸 몇 번이나 도와줬었어." "뭐야. 세라, 운동 서투르구나." "서툴러도 너무 서툴러서, 완전 엉망! 하지만 물은 우리들의 기원이니까 익숙해지고 싶다고 너무 간절히 부탁받았거든. 그 덕분에 나도 잘하게 됐어. 수영은, 지식으로 밖에 몰랐었는데." 즐겁게 웃는다. ....좋다. 조금은 기분을 풀어 준 것 같다. "....잠깐. 그럼 이리야는 스스로 수영을?" "응. 나는 인어(로렐라이)인걸. 헤엄치는 것 정도는 물이 가르쳐줘."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32 "아니, 금방 차 내올게. 제대로 환영도 못해줘서 미안해. 뭘로 할까.....이리야는 쓴 것과 매운 걸 못 먹으니, 역시 안전하게 홍차로 갈까. (중략) "오빠, 지금 차 내오려고 했지?" "아, 응. 차가 없으면 편히 쉬지도 못하잖아. 아, 이리야는 센베를 못 먹는다고 했지?" ....아, 잠깐. 지금 눈치챘지만. 부엌에 누가 있다. "차라면 그렇지.....리즈." "응, 이리야." 우와아아아아! 나, 나왔다! 유령! 아니, 이리야의 메이드! 왜 여기 있는 거야! "시로는 다즐링, 나는 핫쵸코로." "응, 알았어."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33 납득했는지, 이리야는 예의 바르게 차를 마셨다. 과연 공주님. 차 마시는 예절을 모르는데도, 그저 차를 마실 뿐인데 기품이 넘치고 있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134 "아가씨, 차를 가져왔습니다." "자, 이리야. 조심해, 뜨거워." 말을 더듬거리는 메이드, 리즈가 이리야 쪽에 컵을 놓는다. 하지만.....이런 비싼 찻잔과 컵받침, 우리 집에는 없었다고! 그리고 내 옆에는, "........에미야 님." "아, 응........" 이젠 아인츠베른 성 최강의 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교육담당의 세라가 시중을 들고 있었던 것이다. "에미야 님. 이건 평소 당주님과 친하게 지내던 분께 금년 가을 타르보 농원에서 주문한 최상급의 얼리 오텀널(early autumnal)의 다즐링입니다." "어리....텀텀?" 큭....일본차라면 또 모르지만, 내가 홍차 얘기에 약하다는 것을 뻔히 알고서 하는 이 공격....! "원래는 여기 계시는 본가의 당주, 혹은 사이가 각별한 친척분이나 오랜만에 찾아 오시는 손님들에게 밖에 내지 않는 특별한 차입니다. 그러니, 에미야 시로 님." "어, 어쩌라구. 어쨌든 비싼 차라는 거잖아." "어쩜 이렇게 경박할 수가 있습니까. 가격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런 말을 입에 담아선 안 되지만, 이 차는 아가씨의 호의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아시겠니까, 에미야 시로 님? 그 신뢰를 꿈에서조차 배신하지 않도록 두고두고 새기시면서 말씀을 하셔야 합니다." "..........." 상대방의 의향은 전혀 상관하지 않는 이 박력. 설마 차를 내오기 전에 설교를 당할 줄이야. 이리야는 히죽히죽 웃는다. 내가 설교당하는 것이 그렇게 재밌을까....재밌겠지. "하아.....잘 마시겠습니다." 내 집에서 차를 마시는데 주눅이 들었다. ....이 차가 고급인 것은 나라도 알 수 있다. 향기가 너무도 좋고, 스트레이트인데도 굉장히 매끄럽고 달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5 이리야는 후지 누나가 궁도장 사람들에게 소개해 뒀다. 외국인 아가씨니까, 분명 연습 중이더라도 섭섭치 않을 대우를 해 줄 것이다. "아, 사쿠라가 있는 곳 말이네. 캡틴이지, 궁도부의. 나도 예전에 상담받았어. 사람 위에 서는 법이라던가, 리더의 자세 같은 거." 문득 생각난 듯이 이야기하는 이리야. ....이리야는 위엄으로 가득 차있으니까, 사쿠라도 물어 보고 싶어진 거겠지.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36 이 방에 오길 잘했다. 이렇게 작은 어린애가 차가운 몸으로 혼자 이 큰 침대에 있는 건 좋지 않다. "음.....시로의 체온, 좀 높은 편이네. 무슨 탕파같아." "탕파라니, 이리야는 그런 옛날 난방기구도 아는구나." "응. 키리츠구가 말야, 조쪽에 있을 때 어머니한테 얘기해 줬어. 생각보다 여기는 춥다, 탕파가 그립다고. 그 마음을 지금이라면 조금 알아줘도 괜찮으려나." 가슴에 볼을 부벼대는 이리야. 마치 커다란 인형처럼 안겨서....맞다, 이 방에 아주 많았지. ".....항상 인형을 안고 자는 거야?" "보니파시오랑 오토? 응, 가끔." 여전히 굉장한 이름을 가진 인형들이다. 이 잠옷을 입고 인형들과 같이 잠들 이리야를 상상하자 가련하기도 하고 어딘지 모르게 쓸쓸하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37 「응? 응? 꽤 빠른 녀석이지? 이거.」득의만면의 웃음을 띄며 스티어링을 잡은 아이리스필에게, 조수석의 세이버는 긴장으로 경직된 엷은 미소로써 수긍할 수 밖에 없었다.「생, 생각 외로……능숙한, 운전……이시군요……」「그렇지? 이래 뵈도 맹특훈 한거라고.」그렇게 말은 해도, 에잇 하는 외침과 함께 기어를 바꾸는 손놀림은 거칠기 그지없고, 원숙한 드라이빙과는 거리가 멀다. 「키리츠구가 아인츠베른의 성에 가져와줬던 장난감 중에서도, 나는 이게 제일 마음에 들어. 성에서는 안뜰을 빙글빙글 돌았을 뿐이니까, 이런 넓은 장소를 달리는 것은 처음이야. 정말이지 최고!」「장난감, 입니까……」 - 페이트 제로의 내용

*138 「어라, 몰랐어? 혼자서 올 때는 내가 운전을 했었는데.」「윽!?」지, 지금에서야 밝혀지는 충격적 사실……! 사유지인 숲에서 뿐만이 아니라 공용도로를 폭주하는 수수께끼의 은발 소녀라니. ……우리들이 모를 뿐이지 후유키 시 근처의 휴게소 사이에는 비교적 유명한 괴담일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래서, 어떤 차를 타는 건데? 버서CAR?」「그건 다른 세계의 슈퍼카야. ……그게 아니고, 이름은 뭐더라. 세라는 엔진소리를 들을 때마다 왈큐레의 행진인지 뭔지를 중얼거리긴 했지만.」 「이리야스필님. 그것은 메르세데스·벤츠 300 SL쿠페. 10년 전의 성배전쟁에서도 아인츠베른을 위해 활약한 명기입니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39 「그거라면 있어! 봐, 저기 커다란 숲이 있잖아. 그 안에, 할아버지의 할아버지가 세운 저택이 있어. 아인츠베른의 마스터는 말야, 성배전쟁 때는 거기에 산대」 이리야는 서쪽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확실히 그 쪽에는, 아직 개발이 진행되지 않은 깊은 산림이 펼쳐져 있지만…….「그 숲이라니, 차로 1시간은 걸리잖아. 거기에서 혼자서 오고 있는 거야, 이리야는?」 - 페이트 루트의 내용

*140 「이리야. 혹시, 춥냐」「에? 응, 추워. 나, 추운 거 질색이야」 하아, 하고 하얀 숨을 내뱉는다. 질색이라고 하면서, 이리야는 그 하얀 숨을 즐거운 듯이 바라보고 있었다.「그러니. 평소는 이렇지는 않은데, 오늘은 묘하게 추우니까. 추운 게 질색이면 좀 힘들겠지만……저, 이리야는 어디에서 왔어? 뭔가, 상당히 귀족틱한 이름인데」「귀족틱한 게 아니라 귀족이야. 나는 아인츠베른의, 낡은 성에서 태어났어. 항상 추워서 눈이 내렸었어. 그래서 이 정도 추위는 괜찮을까」「……? 추운 나라에서 태어난 건가. 그럼 추위에는 익숙해지는 거 아니냐, 보통」「익숙한데, 추운 건 싫어. 나, 차가운 것보다 따뜻한 쪽이 좋은걸. 시로도 따뜻한 쪽이 좋지 않아?」「응, 그거야 그렇지. 차가운 것보다는, 따뜻한 쪽이 좋아」「그렇지! 응, 그러니까 추운 날은 방 안에서 따뜻하게 있는 거야. 하지만 눈은 좋아해. 하얗고, 내 머리카락이랑 똑같다고 아버님이 말했으니까」- 페이트 루트의 내용

*141 새가 좋고 고양이가 싫고, 눈이 좋고 추운 건 싫으며, 놀고 싶은데 놀 수 없어서, 감시가 맡은 역할인 잔소리 많은 메이드는 싫지만 좋아하게 돼 줄 수도 있어, 같은 시시한 이야기를 했다. 이리야는, 그저 얘기만 하고 있어도 기쁜 듯 하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142 이리야 : 아, 좋은 온천이었다 - 왜 그래, 시로? 그런 지친 얼굴로? / 시로 : 저기, 이리야. 버서커와 함께 목욕을 한다면 누구라도 지쳐--와윽! / 이리야 : 아하하하하, 베게 던지기라고 하지 이거? 얏, 한방 더! / 시로 : 크, 이런 걸 이리야에게 가르쳐 준건 후지누나지! 던지면 안된다고 했는데. - 좌충우돌 화투여행기 이리야스필 버서커 팀 스토리모드의 내용

*143 "짜자잔!" 거실의 단란함 속에 밝은 목소리로 나타나는 이리야. 뭐라고 해야 하나. 이런 걸 후지 누나의 문하에서 배우고 있어서 그런 걸까.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44 "아아. 전에 세이버에게 입히고 싶다고 한 적 있었고." 왠지 프릴 등이 많이 붙어 있는 옷. 그 상태라면 이리야도 위험하다. 캐스터는 만나지 못하게 해 두자.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45 "....이상한걸. 무슨 생각하는 거지, 나. 조금 전 한 잔 했던 게 나빴나." 방금 전, TV를 안주로 남은 술을 맛봤던 것이 안 좋았나 보다. "....음." 축 늘어진 머리로 멍하니 있자, 다다미에 아무렇게나 드러누워 발을 톡톡거리고 있던 고양이가 움직임을 멈췄다. 사념을 날카롭게 헤아렸는지, 고양이는 지긋이 바라보며 무릎걸음으로 다가온다. "저기, 오빠? 같이 들어-갈래?" "화장실인가. 어쩔 수 없네." 좋아, 라며 몸을 일으키기 시작한다. "그건 싫어." "그렇겠지. 고개를 끄덕였다면 나도 곤란해." 아하하, 라고 시원스럽게 웃어넘긴다. 음음, 두렵구나 알코올. 이 풋워크의 가벼움, 평상시의 자신과는 천양지차다. "내가 말하고 있는 것은 목욕이야, 목.욕. 한가하면 같이 들어-가자." 영차영차하고 소매를 끌어당기는 이리야. 빈둥빈둥하고 다다미에 누워 뒹굴던 몸이 일으켜 세워진다. "좋아. 각오해, 이리야. 나랑 같이 들어가면, 어깨까지 담근 채 1까지 세게 하니까." "1? 겨우 1이야? 감기 걸릴걸." "그럼, 혼자서." "누군가가 같이 있어 주지 않으면 일본의 Badezimmer(욕실)의 사용법을 잘 모르겠어." "목욕하지 않는 이리야도 좋아해." "나는 그런 오빠가 싫어." "아-, 이봐요, 당신들? 조금 전부터 뭘까나, 그 닭살 필드는. 내 인내(대석화 내성 굴림)에도 한도가 있다구. 응, 그-런- 주변에 대한 배려가 없는 대화는, 세 번 이내로 하도록-?"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46 "답례....이리야가 요리해 주는 거야?" "이래봬도 계란프라이 정도는 자신있다구." "아, 그건 확실히. 빵은 새까맣게 됐었지만." 그것은 우리 집 토스트기의 사용법을 몰랐기 때문이라는 반론을 들은 적이 있다. 하지만 여전히 이리야가 구우면 새까맣게 된다. 우리 집 토스트기랑 상성이 나쁜가?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47 시토나이 : ……왠지, 이상한 느낌이야. 이런 식으로 모습을 지닌 채 현계할 줄은, 생각도 못 했어. 심지어 서번트로 말이야. 성배에 연이 있다고 하나, 한 번은 성배 그 자체인 적도 있는 몸(나)이다 보니까…… 알아? 소성배. 아, 칼데아는 성배전쟁 자체에는 썩 자세하진 않던가. 그치만 데이터는 있지. 3주의 신령이 그릇으로 삼은 이 육체는 말이지, 실은…… 몇 년도 전 거야. 몇 년도 전에, 죽었을 몸. 아, 이쪽 세계에서 어떤지는 모르는데…… 아마 죽었을 거야. 썩, 오래 못 가는 몸이었으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このWikiのTOPへ
  • 全ページ一覧
  • アットウィキTOP
  • 利用規約
  • プライバシーポリシー

2019 AtWiki,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