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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입문 백과 | 타입문 페이트 월희
  • 히로인 X 얼터

타입문 백과

히로인 X 얼터

最終更新:2025年02月13日 10:27

typemoonwik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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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으로 들어오신 분들 안내, 검색방법

PC화면 기준으로 좌우에 보이는 사이트 메뉴가 스크롤을 내려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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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의 검색은 최상단 우측의 돋보기 모양 칸을 클릭하고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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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 페이지의 좌우 메뉴 링크

모바일 페이지에서 좌 우 사이드 매뉴가 아에 보이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접수되어서 찾아가는 링크를 마련했습니다.

● 좌측 페이지 바로가기 버튼
(각 문서의 대분류(용어사전, 인물일람 등)를 정리하였습니다)
● 우측 페이지 바로가기 버튼
(게시판, 채팅창, 그 외 잡다한 것을 정리하였습니다)

간단한 TIP & 알림(좀 더 자세한 내용은 운영방침 & 메뉴설명 항목을 참조해 주세요)
● 이 사이트는 타입문의 공식 사이트가 아니며 공신력이 없습니다. 그냥 타입문 작품의 팬이 이것저것 끌어 모으고 있을 뿐입니다.
● 설정놀음은 그 작품을 직접 접하지 않고 정리된 글만 근거로 들면 사심이 들어가 왜곡되기 마련입니다. 가능하면 설정놀음 하기 전에 원작을 플레이하도록 합시다.
● (*1)와 같이 푸른 색에 작은 글씨와 *로 표기된 부분은 각주입니다. 클릭하면 문서 하단에 있는 해당 문단의 근거가 되는 번역문으로 자동 이동합니다.
● 이텔릭체로 표기된 부분은 저의 추측이 강하게 들어간 내용입니다. 신뢰도가 떨어지니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옆에 달린 각주를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텔릭체 이외의 본문도 제 실수로 잘못된 내용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본문보다 각주 위주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실 각주도 과거 번역은 번역기 의역 땜빵이 많아서 100% 신뢰를 보장할 수 없습니다.
● '템플릿'은 문서의 기본 틀을 잡기 위해 만든 페이지며, '보조페이지'는 항목의 용량이 50kb를 넘길 수 없어서 분할한 문서입니다. 관리용 페이지이므로 딱히 볼 것은 없습니다.
● 고유명사의 표기 기준은 딱히 없습니다. 일관성이 없으니 정확한 표기는 다른 곳을 참조해 주세요.
● 일단 형식적으로는 각주에 인용하는 번역을 타입문 측의 가이드라인(장문의 인용 금지. 단문의 인용은 허용)에 맞추고 있고 공의 경계나 페이트 제로 같이 정발된 작품은 정발되기 전 일본에서 정식 서적이 아닌 카피지, 동인지 형태로 나온 버전의 번역을 쓰고 있습니다만... 허울뿐인 주장인 건 사실이니 저작권을 가진 측에서 삭제 권고가 들어오면 지우겠습니다.
● 백과사전 컨셉 사이트는 그 쪽의 컨텐츠(데이터베이스) 만들 목적으로 여기 거 그대로 퍼 가지 말아 줘요. 제가 뭐 갑질할 입장은 아니지만 그렇게 퍼 가면 의욕이 사라집니다. 그 외의 펌질은 출처가 여기라고 명기하시면 퍼 가셔도 됩니다. 사실 표기 안 하셔도 제가 뭔가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만 제 의욕이 사라집니다.


● 버서커일 적
진명 아르토리아 팬드래건
성별 여성
신장 , 체중 154cm 42kg
성우 카와스미 아야코
속성 중립 악
패러미터 근력 : A, 내구 : B, 민첩 : B, 마력 : A+, 행운 : C, 보구 : A++
소유한 보구 크로스 칼리버 - 흑룡쌍극승리검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광화 : C
보유 특수능력 ∞ 초콜렛 : EX , 직감 : C, 왕의 보이지 않는 손 : C, 얼터리액터 : A, 찰나무영검 : C+(스킬 퀘스트로 추가)

● 아이돌 포리너일 적
속성 중립 선
패러미터 근력 : C, 내구 : C, 민첩 : B, 마력 : B+, 행운 : A, 보구 : B
소유한 보구 루미노칼리버 - 황채환주패도검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광화 : C, 영역 밖의 생명 : D
보유 특수능력 원무절주 : B , 무한소행 릴릭 : C, 왕의 노랫소리 : C, 얼터리액터 : B

● 수영복 영기 포리너일 적
신장 , 체중 154cm 48kg
속성 혼돈 악
패러미터 근력 : A+, 내구 : A+, 민첩 : C+, 마력 : C, 행운 : E-, 보구 : A+
소유한 보구 창시섬광을 어지럽히는 혼돈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광화 : C, 영역 밖의 생명 : D
보유 특수능력 양자갑주(퀀텀 아머) : B , 중력조작(헤비 오브젝트) : B, 무악의 극한(빌런즈 터미네이트) : C, 얼터리액터 : A+, 대마력 : B

히로인 X 얼터는 히로인 X의 반전측면을 담당하는 얼터 서번트..... 이긴 한데 서번트 유니버스 시공 캐릭터라 별도의 캐릭터에 가깝다.
아이돌 이벤트에서 포리너로 실장되었다. 그리고 2024년에 얻은 수영복 영기도 포리너다.


인물 설명

서번트 유니버스에서 과거에 있었다는 소실된 암흑의 기사단 다크 라운즈의 마지막 생존자다. 대 대 세이버 결전병기라는 호칭대로 히로인 X를 쳐 죽이고 빌런들의 세상을 만들려 한다.(*2) 기본적으로 성실하고 조심스러운 문과계 소녀로 쉬는 날에는 검은 원탁형 코타츠에 틀어박혀서 독서와 음악 듣기로 지낸다. 기본적으로 흐리터붙하고 귀찮아 하는데 남이 명령이나 지시하면 야유하면서도 그럭저럭 고분고분하다. 지니고 있는 능력의 특징 상 단 것을 무진장 좋아하므로 단 걸 주면 회유하기 쉽다.(*3)

오리지널 파랑밥에게 패기를 빼고 루즈함을 쑤셔넣으면 이런 성격이 된다. 인간을 대하는 것을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귀찮으므로 최저한의 의사소통만 하려 든다. 남에게 들은 충언은 따르긴 하는데 극단적인 생략이 들어간다. 그 반대로 본인이 이거라 결정하고 활동을 개시하면 아주 철저하게 된다. 적은 놓쳐 버리면 나중에 더 귀찮게 될 거라며 어디까지든 쫓아가서 확실히 죽여버린다. 얼터리액터는 하루에 필수적으로 양갱 3개분 또는 팥죽 18그릇의 영양이 필요하다. 누구에게도 관용적으로 대하지만 텐션이 높아 보고 있으면 지치는 상대를 가장 버거워한다.(*4)

그 정체는 서번트 유니버스의 빌런 집단 다크 라운즈가가 만든 대대(対対) 세이버용 결전병기로 얼터니움 결정과 히로인 X에게 추출한 X인자를 반응시켜 만든 인조 서번트다. X에게 부딩혀 쌍소멸을 일으키는 것이 제작 목적이었으나 정작 다크 라운즈는 히로인 X에게 전멸당했다. 이후의 내용은 하단 작품 내에서의 행보라던가 서번트 유니버스 항목을 참조할 것.(*5)

끌고 다니는 서번트 AUX 보로이드 "K6-X4"(X 얼터는 흑기사 군이라 부른다) 에는 추적용 얼터니움 결정이 내장되어 있었는데 이것이 다차원 우주의 틈새에서 흘러나오는 마력파를 수산한 결과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에 있는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사고가 공명하여 의식이 종종 옮겨졌다. 본격적으로 빌런 활동을 하기로 하면서 이 연결을 끊어버리는데 그간 주인공이 자기 말에 귀를 기울여준 것에 감사하며 언젠가 만날 수 있을 거라는 떡밥을 남긴다.(*6) 그런 인연 탓인지 칼데아에 소환되는 것이 가능하다. 당분 중독자처럼 군다. 이는 지니고 있는 마력 변환로 얼터리액터 때문이다. 과자가 충분하다면 마스터를 자신의 주인으로 모시고 어떤 명령이든 들어주나 과자가 없으면 고귀한 출신인 자신에게 마스터가 격식을 따라야 한다니 귀찮으니 자러 간다니 개긴다.(*7)


히로인 X 얼터의 바리에이션

■ 아이돌 포리너
아이돌 특이점에 소환된 얼터로 서번트 유니버스적으로 극장판(1기 학원편과 2기 빌런편 사이의 특별 에피소드) 사양이다. 조금 더 감정이 풍부해졌다. 어느 일을 계기로 유니버스 제일의 아이돌 서번트가 되기로 한 작사 작곡 가창 연주 퍼포먼스를 혼자 다 해내는 싱어송 포리너다. 흑기사 군은 부유형 인클로저 유닛이 되어 버렸다.(*8) 일상이 조금 달라 보이고 내일이 기대되는 아이돌이 되고 싶다 한다.(*9)

버서커일 적과 겉으론 비슷하지만 우중충함이 가볍게 풀리고 저절로 미솔르 짓거나 스스로 농담을 하는 등사람을 기쁘게 하고 즐겁게 하고 싶은 마음이 전면에 드러난다. 그리고 숨기고 싶어 했던 나약함이나 초조함을 무심코 보여주며 이전에는 검의 휘두르는 데 방해라 여겼던 마음의 흔들림이 있다는 걸 자각하고 이걸 작곡에 쓰면 재밌을 것 같다 한다. 공포와 폭력에 의지하는 악역 빌런은 그만뒀으며 노래와 음악으로 사람을 움직일 수 있다면 자신에게 솔직해지는 것이 좋을지도 모른다 생각한다.(*10) 가장 큰 위크포인트는 여전히 히로인 X다. 그녀의 일거일동을 걱정하며 서로 동경을 가지는 좋은 호적수가 되고 싶어하던 과거의 교류가 하나의 계기가 되어 타인의 감정을 신경쓰고 노래를 통해 보내는 사람괴 듣는 사람으로서 서로 영향을 미쳐 감동을 만들어내는 경험을 가졌고 더할 나위 없이 기뻐했다. 이런 평온한 기쁨을 폭력으로 짓밟는 자가 나타나다면 그 자를 과거의 무기질적인 자신을 보는 것 처럼 참을 수 없어하며 어덯게 대처해야 할 지 몰라 크게 고민한다.(*11)

아이돌이 되어서 돌아보니 책 보고 과자 집어먹는 행위를 어딘가 떳떳하지 못한 도피처처럼 여겼다고 자조하는데 그러면서 여전히 좋아하는 건 독서와 과자다. 이렇게 먹기만 해도 되냐 하면서 먹어치운다. 과자 관련 스폰서에게 시식 광고 받을 때 대비 훈련이라며 계속 먹는다.(*12) 양말을 잡아두는 쇠장식을 싫어한다. 성배를 얻으면 온갖 것을 먹고 싶어한다.(*13) 과자 리뷰 인방으로 QP를 벌어들이기도 한다.(*14)

코스모 칼데아학원 시절에 히로인 X에게 끌려다녀서 스페이스 가라오케 단골이었다 한다.(*15) 아이돌이 되어 노래하는 이유는 X에게 들려주고 싶어서라는 부분이 가장 크다. 그 마음을 담아 작사하자 그럴 듯한 곡이 되었다.(*16) 일본식 말장난으로 가사를 만들기도 한다.(*17) 그냥 평범하게 작사하면 3류 길거리 아이돌 수준이다.(*18)

캐스터(미스 크레인)이 만들어 준 영의를 입고 있는데 뭔가 아이돌 파워가 솟는다 한다.(*19) 천의무봉이니 은하 최강이니 로마 창고를 열어도 그만한 보물은 없니 아무튼 고평가받는다.(*20) X 얼터가 자신의 아이돌으로서의 능력은 다 이 영의 덕이고 이게 없으면 자신은 잉여라고 자학하기도 한다.(*21) 작별하기 전 천의무봉 학온석별가로 새로운 영의를 만들어주기도 하는데 이는 인게임 상에서 구현되어 있지 않다.(*22) 해당 영의의 일러스트를 받긴 했는데 이걸 넣으면 유저들이 실제 영의로 실장시킬 거라 기대할 거고 다른 작업 때문에 그 영의를 만들 여력이 없는지라 어찌할까 하다가 유저들에게 양해를 구하는 셈 치고 일러스트만 넣었다 한다.(*23)

■ 수영복 포리너 히로인 XX 얼터
히로인 XX처럼 진명이 더블 액스로 바뀌었다. 서번트 유니버스에서 무수한 싸움 끝에 몸과 마음이 성장했다. 완성된 빌런(자칭). 기존이 온순한 기질을 지닌 집고양이면 XX 얼터는 야성도 무기로 하는 반 야생 고양이다. 일본 심야 편의점 이트 인 코너에서 보이는 직업불명의 책과 과잘르 좋아하는 칠칠치 못한 누님이라는 이미지이기도 하다. 본인이 노출을 보이지 않는다 선언해 놓고 수영복 영기가 된 건 작열의 남국 잠입용 스타일이라 주장한다. 서번트 유니버스네 스토리 상 히로인 XX와의 싸움에서 패배해 블랙홀로 삼켜졌지만 흑기사군을 희생해서 탈출했으며 그 과정에서 과거의 기억을 잃었다 한다. 덧붙여 아이돌 시절의 기억은 전혀 없지만 칼데아에 소환될 경우 그 기억이 혼입되어 혼란스러워 한다.(*24) 직접 아이돌인 자신을 보면 눈이 부시니 레인보우 드워프의 슈퍼노바가 어쩌구니 한다.(*25)

빌런임을 강조하지만 마스터에게는 기사로써 경의와 충성을 보인다. 마스터에게 스승 아그라베인을 겹쳐본다. 엣쨩이란 별명은 잊어먹었지만 그 이름을 붙여 준 히로인 XX가 연관된다면 기억을 되찾는다던가 결전재개가 된다거나 한다 한다.*(*26) 자신을 위해 희생한 흑기사군을 찾고 있다.(*27) 칼데아에 불리면 주인공(그랜드 오더)보다 자기가 약간 연상이 된다며 누나나 언니로 행새한다.(*28) 좋아하는 것은 가능하면 둘이서 간식 먹는 것(그러면서 모른다던 아이돌 시절 노래를 중얼거림)이고 싫어하는 건 병조림 등을 보호하는 필름을 떼어네는 것이다. 그거 하다가 손톱 틈새가 찔렸다는 모양이다. 피칠갑된 자신의 소원을 성배가 들어줄 리는 없지만 빌 수 있다면 다시 한 번 그분을 만나고 싶다 한다.(*29)

제1재림일 때는 양자갑주 장착 상태라는 컨셉이라 메인테넌스 하니 로딩하니 슬립모드니 뭐니 하다가 어치브먼트 언락드로 하트 실적 해제가 어쩌구, 마력이 저하되었으니 리차지를 요구하니 한다.(*30) 제2, 3재림일 때는 책을 좋아한다 어필하거나 얼터니움의 변환 효율이 떨어져서 두바이 커피를 준비하겠다니, 빌런의 신념과 원측은 모두 자신을 위한 것이기에 자기가 자기이기 위해서라면 타락과 잘못은 물론 인리의 보호나 사람 돕기도 가능하다 한다.(*31)



지금까지 등장한 얼터 서번트

■ 독자적인 서번트건 영의건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실장된 얼터들
→ 세이버 얼터
→ 잔 다르크 얼터
→ 쿠훌린 얼터
→ 에미야 얼터
→ 아탈란테 얼터
→ 아르주나 얼터
→ 오키타 소우지 얼터(얼터 에고이면서 얼터다. 두 개념이 충돌함에도 둘이 공유되는 이유는 불명이다.)(*32)
→ 히로인 X 얼터
→ 니토크리스 얼터
→ 킹 프로테아 얼터
→ 에레슈키갈 얼터
→ 베니엔마 얼터
→ 마리 앙투아네트 얼터
→ 랜서 아르토리아 얼터(개별구분 되지 않은 얼터 서번트인데 이건 순전히 작성자가 귀찮아서 그런 거다)

■ 독자적인 서번트건 영의건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등장은 했지만 실장되지 못한 얼터들
→ 브리토마트 얼터(1대 요정 여왕의 얼터 형태. 2부 오딜 콜 주장2에서 나오는데 2대인 랜서(브리토마트)의 제1재림을 그대로 재탕했다)
→ 테오도리크 얼터(본체는 안 나왔는데 얼터 쪽이 먼저 나와 버린 케이스. 서번트는 아니고 어벤저 와일드 헌트로 취급됨.)
→ 토마스 에디슨 얼터(실장여부 불분명)

■ 페이트 그랜드 오더가 아닌 다른 작품에서 나온 얼터
→ 갤러해드 얼터(페이트 레퀴엠에서 나옴. 개별구분 되지 않은 얼터 서번트인데 제대로 된 스테이터스가 밝혀진 게 없어서 합쳐 놨다.)


작품 내에서의 행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체험 퀘스트라는 형태로 처음 나왔다. 정의의 서번트들에게 탈탈 털린 다크 라운즈는 당분간 몸을 숨기기로 한다. 거의 일망타진 된 상태에서 홀로 남은 간부 아그라베인은 X 얼터가 도망칠 수 있도록 자신의 보구 흑기사의 검은 손으로 X 얼터의 기억을 시간이 지나면 지워지게 만든 후 탈출시킨다.(*33) 그렇게 탈주한 X 얼터는 마침 원조 X가 재학 중인 코스모 칼데아 고등학원에 도착한다. 기억 상실 상태지만 많은 것을 배우라는 아그라베인의 오더는 막연히 기억하는지라 마침 지나가던 초대 학장 캐스터(토마스 에디슨)이 편의를 봐 줘서 입학시켜 준다.(*34) 어쩌다 보니 원조 X와 기숙사 룸메이트가 되었고 그렇게 친해지게 된다.(*35) 그러던 중 어느 사이엔가 빌런들이 활개를 치면서 히로인 X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학원에서 모습을 감추었고, 홀로 남은 X 얼터는 빌런 측의 첩보원 랜서(바토리 에르체베트)에게 곧 빌런들의 대규모 침공이 있을 거고 자신을 맞이하러 오는 자가 있다고 듣는다.(*36) 이후 아그라베인을 쓰러뜨린 것으로 알려진 교수 캐스터(찰스 배비지)를 찾아가서 때려부순 후 사건의 전말을 들은 것으로 자신의 정체를 자각한다. 이후 자신을 찾아 온 자들을 따라가서 빌런으로서 활동하게 된다.(*37)

구다구다 제도성배기담 이벤트에서는 후일담으로 개방된 '더 구다구다 제도성배기담 리벤지 편'에서 버서커(차차)가 부하를 구할 적 제도의 과자를 구하려고 참전한다.(*38) 히라노 나가야스에서 따 온 히라노 엣짱으로 나온다. 거기에 서번트 유니버스 적으로 유니버스 감미(甘味) 카페 『다~크 라운즈』 제도지점 점장이기도 하다. 점장이면서 자기가 과자를 팔면 자기가 먹을 몫이 줄어든다는 정신 나간 이유로 공격해 온다.(*39)

2018년 발렌타인 이벤트에서는 정기적으로 서번트 유니버스으로 귀향했다 돌아오던 히로인 X 얼터가 혹성 토토리의 스페이스벅스에서 방문행사로 초콜릿 우주선이 당첨되 타고 와서 그걸 어쌔신(세미라미스)에게 1톤당 화과자 1개에 넘긴다. 당첨은 11명에 한 번이라 얼마든지 더 뽑아 올 수 있다 한다.(*40) 사실 초콜릿 우주선은 이주 가능한 행성을 발견해 침공하려는 푸름 곰팡이 외계인들의 첨병이었다.(*41) 그래서 무대의 뒷편에서 지구가 노려지나 왠지 라이더(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대활약해 그들의 음모는 저지된다.

절분 이벤트에서는 80층에 도달한 일행을 환영회 삼아 음식을 대접해 주라고 어쌔신(슈텐도지)가 요리 계 서번트들을 고용했다. 맴버는 아쳐(에미야), 아쳐(다와라노 토타), 라이더(부디카), 랜서(파르바티) 그리고 간식에만 관심 있는 히로인 X 얼터다. 여기까지 오면서 몇몇 이상한 자들을 제외하면 다들 자신을 즐겁게 하려 한 것을 알아차린 아쳐(토모에 고젠)는 그래도 자신은 탑을 오를 의무가 있다며 음식을 거절하고 올라가려 한다. 요리사 앞에서 음식을 남기면 안 된다며 한바탕 싸운 후 음식은 그냥 포장해서 탑 바깥의 온천으로 가져가기로 했다.(*42)

자기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칼데아에 모인 X 시리즈들과 명예 서번트 유니버스계로 취급받는 얼터 에고(메카 에리쨩)가 서번트 유니버스에 대한 이런저런 썰을 푼다.

세이버 워즈2 에피소드에서는 시계열 상 죽은 것으로 처리되어 있으며 죽으면 전생 비슷하게 부활하는 서번트 유니버스 시공에서 왠지 부활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 이벤트에서 조건을 만족하지 않으면 원시의 여신을 막지 못 하고 사후세계로 가 버리는데 이 때 뭔가 신비한 힘으로 되살려준다.(*43) 그리고 다크 마안나를 부수는 과정에서 반죽음 당한 히로인 X가 사후세계로 오자 아직 올 때가 아니라며 은하 유성검을 파워업 시켜 주고 현세로 쫓아낸다.(*44)

왈츠 이벤트에서는 주역으로 등장한다. 언제나처럼 미소특이점이 생겼는데 정신을 고양시키는 아이돌 곡이 울려퍼지는 도쿄 상공 위 부유도시가 관측되었다.(*45) 이 특이점은 초이모셔널입자 아이돌리움이란 것이 있어 아이돌이 서번트를 쓰러뜨릴 정도로 엄청나게 강해진다. 그리고 F(페이버릿) I(아이돌) N(넥서스) 줄여서 FIN이라는 시민증 비슷한 것이 있으며 이것이 없는 자는 아이돌들에게 팬으로 강제모집되어 강제로 팬클럽이 되어 버린다. 하여간 이 특이점을 해결하려면 아이돌 활동을 해야 했기에 칼데아 프로덕션을 만들고 전력이 될 아이돌을 모집하기 시작했다. 먼저 어쩐지 여기서 아이돌 활동을 하던 히로인 X 얼터와 왠지 이 세계에 소환되어 있었던 캐스터(미스 크레인)을 영입했다. 그리고 옷 만들기의 스페셜인 미스 크레인이 아이돌 복장을 빙자한 영의를 찍어내기 시작했다.(*46)(*47)
→ 그레일라이브(아이돌 성배전쟁)이 열린다. 대놓고 성배와 관련되었으니 참가하기로 한다.(*48) 참가하기 위해선 엄선된 아이돌만 받을 수 있는 엔트리 티켓이 필요한데 없는지라 그걸 가진 아이돌에게 라이브 배틀(퍼포먼스를 겨뤄서 더 빛난 쪽이 승리)(*49)을 걸어 이겨서 양도받기로 한다.(*50) 마침 마주친 라이더(여왕 메이브)와 버서커(타마모 캣)의 듀오인 팀 인피니티 퀸(무한여)을 발견했고 라이브 배틀을 건다. 승부에서 이긴 X 얼터는 자기가 무명 아이돌인 시절 인티니티 퀸을 동경했음을 밝히고 자신과 팀을 결성해 달라 한다. 둘이 이에 응해 신 팀 AxXxS를 결성한다.(*51)
→ 본선 첫 번째 상대는 캐스터(엘레나 블라바츠키)가 공주, 라이더(우시와카마루), 세이버(알테라), 룰러(잔 다르크)가 3기사라는 컨셉으로 로맨스 가극을 펼치는 성 마하트마 가극단(마하극)이었다.(*52) 커플링 갖고 엘레잔느니 엘레알이니 잔우시니 알우시니 싸우다 유닛이 해산될 뻔 하기도 하다가(*53) 히로인 X 얼터의 친구를 생각하는 뛰어난 작사로 이겼다.(*54)
→ 본선 2차전까지 시간이 남아서 합숙하기로 한다. 공중도시라면서 일 년 내내 여름인 해변이 있고 거기서 왠지 혼노지 풍으로 타오르는(연출만) 버서커(아쳐 노부나가)의 리조트(연회장 완비)에 머물면서 이것저것 한다.(*55) 그 와중에 두 번째 대전상대인 캐스터(니토크리스)와 어쌔신(프로토타입 프래그먼츠 핫산 사바흐)의 유닛 꿈에서 깨지 않는 소녀와 신경전을 하다 에너지가 충돌하여 귀신 담력시험을 재현한 유령이 해변가를 덮치거나 한다.(*56) 유령을 토벌하는 과정에서 메이브가 부상을 입었는데 이 특이점에서 아이돌 일을 하다 입은 상처는 마치 게이 볼그의 불치 저주마냥 치유가 느려지는지라 이번만 메이브가 리더 자리에서 내려오고 대타는 X 얼터가, 비어버린 인원은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맡기로 한다.(*57)(*58) 무드 조작으로 어두운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별을 주제로 하는 레퀴엠을 부르는 꿈에서 깨지 않는 소녀에 대항하여 X 얼터가 영의의 최대 파워를 발휘해서 이긴다.(*59)
→ 3차전이자 결승전의 상대는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와 어쌔신(슈텐도지), 아쳐(에우리알레) 의 3인 유닛인 비르투오소였다. 유닛 내에서 항상 싸우고 팬도 셋으로 갈라져 있으면서 아이돌 최강자에 군림하고 있다. 셋 중 승리자가 나오면 그 사람이 비르투오소의 역사를 정하기로 해 두어서 어떤 경위로 팀이 결성되었는지는 셋 다 말이 다르다.(*60) 아무튼 네로가 메이브의 부상을 치료하라고 결승일을 일주일 늦춰 주거나 했다.(*61) 하여간 대결의 결과는 X 얼터의 유도 아래 여섯 아이돌이 하나 되서 공연을 끝마치게 되었다.(*62) 누가 이기고 자시고를 따질 수 없는 공연이었지만 이런 분위기를 조성해 낸 X 얼터가 이긴 걸로 치기로 했다.(*63)

결승 공연이 끝나자 또 하나의 캐스터(미스 크레인)이 성배를 들고 나와서 시간을 돌려버린다.(*64) 이 일종의 리셋은 내방자인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마슈 키리에라이트에만 작동하지 않는다.(*65) 이 특이점에 와서 계약을 맺은 히로인 X 얼터는 령주를 사용해서 이전 기억을 되찾게 할 수 있었지만 칼데아에서 계약을 맺은 다른 서번트들에게는 통하지 않았다.(*66)
→ 이번 회차에서는 랜서(바토리 에르체베트)를 스카웃하려 하는 미스 크레인을 만나 바토리가 아이돌이 되려는 것을 솔로 라이브를 하루 종일 들어주는 것으로 협상해 그만두게 한다.(*67)
→ 진짜 캐스터(미스 크레인), 통칭 본질체는 성배의 힘으로 아이돌이 영원히 빛나는 특이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본질체는 특이점의 유지에 전력을 쓰기에 아이돌에게 접근할 수 없었고 그 때문에 만든 것이 작중에서 만나게 되는 단말체 미스 크레인이다. 단말체는 들고 다니는 스케치북에 명령어("활동 개시 직후, 아이돌에 대한 지원충동을 부여한다" "대상이 되는 아이돌을 선정 후, 해당 아이돌에게의 영의양도충동을 부여한다" "대상 아이돌의 능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을 경우, 그레일 라이브에의 도전을 재촉하는 충동을 부여한다")에 충실하게 몇 번이고 세계가 리셋되면서 아이돌을 스카웃 하는 걸 반복했다. X 얼터처럼 이 특이점에서 계약을 했기에 령주로 이전 기억을 살려낼 수는 있었으나 자신이 꼭두각시인 뿐인 걸 알고 좌절한다. 그래도 모든 게 조종당한 게 아니고 칼데아 측이 아는 미스 크레인은 단말체라며 설득해서 본질체와 싸울 준비를 한다.(*68) 리셋은 도저히 막을 수 없지만 본질체와 단말체가 동일 존재임을 이용해 수를 쓰기로 한다.(*69)
→ 또 결승이 지나가고 본질체가 리셋하려는 순간 난입한다. 본질체가 하는 짓이 마신주나 공상수랑 관계 없이 어떤 폐도 끼친 건 아니지만 서번트들을 자기 욕망을 위해서 멋대로 쓰는 건 납득할 수 없었다. 단말체가 유감의 원리로 본질체의 성배와의 패스를 강탈한 후 소멸한다. 그 상태에서 본질체를 쓰러뜨리자 성배의 힘이 사라져 갔다.(*70) 이대로 보내면 본질체가 불쌍하다면서 그녀에게 좌에 새겨질 정도의 기억을 심어주겠다며 12인의 아이돌이 성배의 힘으로 일시적인 스테이지를 만들고 합동 공연을 펼쳤다.(*71) 하여간 미스 크레인은 이걸 보고 끝나지 않는 세계가 은혜갚기라는 생각을 접었고 기회가 되면 칼데아에 소환시켜 달라며 소멸했다.(*72)

2022년 여름 이벤트에서는 온천 에리어에서 카라멜 마끼아또 욕탕(*73)을 선보였다. 버서커(이부키도지) 때문에 온천의 힘이 사라져 평범한 워터파크가 된 후에는 대은하 크림 시라타마 젠자이 풀을 공개했다.(*74)

2024년 여름 이벤트서는 유니버이츠 CEO의 직원들을 무차별 습격한 것으로 등장한다. CEO는 해결책이라면서 배달 직원들에게 휴가를 주고 자신이 모든 배달을 도보로 담당했는데 그걸 들은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배달을 돕기로 한다.(*75) 우연히 마주한 문 캔서(시엘)에게 수사는 막 하는 게 아니며 일단 알고 있는 정보를 정리해 보라는 조언을 받아 피해 리스트를 정리하자 공통점이 보였다.(*76) 구체적으로 사건이 발생했을 때 범인이 시킨 음식은 항상 단 디저트였다. 그래서 일대의 배달 중 스위츠만 CEO가 독점해 버리자 쉽게 범인을 만날 수 있었다. 검은 갑옷과 가면을 쓴 자를 두들겨 패자 그 안에서 나타난 건 히로인 X 얼터,,.,, 의 수영복 영기 히로인 XX 얼터였다. 서번트 유니버스의 어느 죄표의 블랙홀에 삼켜질 때 생명 유지를 위해 퀀텀 아머를 반자동 모드로 돌렸다. 그렇게 의식을 잃고 지구의 두바이로 튕겨져 나온 후 퀀텀 아머가 재가동에 필요한 에너지, C12H22O11(수크랄로스)를 마구 수집하면서 생긴 일이라 한다. 덤으로 XX 얼터가 두비이에 유행하는 배달 시스템을 몰랐고, 두바이의 디저트들이 그녀가 모르는 것들이면서 지극히 맛있다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77) CEO는 우발적인 폭주로 벌어졌고 순수 피해핵은 크지 않으니 정상참작의 여지를 봐 준다 하고 XX 얼터는 순순히 사과하면서 칼로리 부족으로 움직일 수 없게 되었다. 마침 배달하면서 두바이 아람 스위츠를 많이 본 일행이 히로인 XX 얼터에게 영양을 공급할 겸 자기들도 디저트를 즐길 겸 해서 유니버이츠 CEO에게 대량의 디저트를 주문했다.(*78)
배를 채우자 히로인 XX 얼터는 처벌받아도 이상하지 않은 자신에게 디저트를 대접해 준 걸 서번트 유니버스적 표현으로 아공간 컨테이너에서 웬 떡, 넝쿨째 굴러든 반물질 같은 상황이라 하며 감사의 의미로 협력하겠다 하여 일행에 합류한다.(*79) 한편 XX 얼터가 주변에 빌런이 있으면 반응한다는 빌런 레이더를 꺼내자 빨갛게 점멸한다. 같이 엘레베이터에 탄 게 주인공이랑 에레슈키갈 뿐이라 XX 얼터는 사태를 짐작한다. 자기가 속성 혼돈 악이라서 빌런으로 감지되는 거 아니냐고 허둥거리는 메레슈키갈을 본 XX 얼터는 같은 빌런으로서 밀고는 하지 않지만 지금 에레슈키갈에게서 발산되는 것이 창휘은하의 냄새라며 그걸 감안해서 기만 술식을 고치라 한다.(*80)

사이드 스토리인 두바이의 흰 벽과 드라이한 검은 비키니에서 주역으로 나온다. 두바이 몰 서점에서 평소라면 안 볼 벌린 설용서를 잔뜩 사곤(*81) 배가 고파졌다 한다. 처음엔 두바이 몰 내의 식당에서 해결하려 했지만 사람이 엄청 많고 우연히 본 샤와르마라는 게 히어로가 먹을 것 같은 어감이라며 그만두고 이전에 올드 두바이 수크에서 본 동네맛집으로 향한다. 거기서 파는 팔라펠을 먹고 만족했다. 그녀 전에 어떤 흰 성벽 같은 자가 재고를 싹 비워줬다는 말을 듣는다.(*82) 디저트를 먹으러 돌아다니며 인도, 튀르키에, 이집트 등의 것을 보고 공통점으로 대국에게 패배햐여 지배당한 과거가 있다 한다. 자긴 그런 아픔과 흔적에 민감해 두바이 식으로 어레인지된 디저트에서 그걸 느낀다 한다. 타국에게 지배당한 경험이 없는 나라가 더 드무므로 수치스러운 일이 아니라 한다.(*83)
한편 아까 본 책에서 두바이는 본래 작은 어촌으로 시작해 해적업으로 번성했다는 것을 본 걸 떠올리고 두바이의 역사에 대해 알기 위해 역사 지구의 두바이 역사를 전시하는 뮤지엄으로 간다.(*84)
그렇게 이것저것 즐긴 XX 얼터는 우연히 마주친 랜서(퍼시벌)와 디저트를 먹고 두바이에 감상을 이야기하는데 적적하다 한다. 향수, 선망, 긍지 같은 마음이 뒤섞여 있는데 150년 간 영국에게 지배당해서 한이 맺혔다. 이후 석유가 발굴되면서 단숨에 발전한 결과 과하게 급격한 발전 뒤에 방치된 것을 느낀 것 같지만 앞으로도 걸음마를 멈출 일은 업을테니 적적하다는 의미라 한다.(*85) 이 두 사람은 한 쪽은 기억이 온전치 못 하고, 다른 한 쪽은 상대에게서 자신의 왕의 모습을 그리기에 묘한 관계가 된다. 마지막으로 XX 얼터가 기억이 없기에 두바이의 과거에 주목하고 감정이입하니, 사실 XX 얼터는 두바이 편도 아니므로 여차하면 빌런으로서 거점으로 삼을 지도 모른다 하니 하는 썰을 푼다.(*86)

여름 이벤트에서 이어지는 오딜 콜 주장3 아키타입 인셉션에서는 정체를 드러낸 BB 두바이가 이 곳은 3017년의 문 두바이라는 진실을 밝힌다.(*87) 뒤늦게 등장한 칼데아의 BB는 그 자리에서 해동 불능 압축을 걸곤 우주로 추방(*88), 나머지 칼데아 측은 인류의 전멸로 좌를 비롯한 인류에 기반하는 시스템은 작동하지 않는 문 두바이에서 2400년까지의 존재는 부정되니 자동 소거가 이루어질 예정이었다. 부정으로 인한 소거가 이루어지기 몇 분 전 칼데아의 서번트들은 그 전에 BB 두바이를 쓰러뜨리면 된다며 싸움을 걸었지만 문 두바이 그 자체인 BB 두바이에게 전혀 통하지 않았다.(*89) 이에 BB 두바이는 마음이 바뀌어 퇴거가 아닌 코덱을 실시해 칼데아의 여성 서번트들을 인테리어용 컬렉션으로 만들어 버린다. (후에 밝혀지길 이게 제대로 작동한 건 랜서(도브리냐 니키티치) 정도고 나머지는 이런저런 연유로 안 당하거나 회피했다.)(*90) 남성진과 마슈 키리에라이트, 패션립만 남은 상황에서 이들은 철수냐 항전이냐로 갈리는데 BB 두바이는 문 셀의 관측광을 이용해 영기를 덧씌우는 사상 확정 특수 처리로 영령의 좌에서 영기 정보째로 지워버린다.(랜서(카르나)와 랜서(퍼시벌)이 당했고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패션립이 대신 맞아줘 생존, 철수라는 의미 있는 발언을 한 라이더(바솔로뮤 로버츠)만 생존). 이렇게 정리를 끝낸 BB 두바이는 칼데아 측을 쫓아낸다.(*91) 실질적인 생존자는 주인공, 마슈, 바솔로뮤, 에레슈키갈이었다.

XX 얼터의 경우 블랙홀에서 탈출한 경험이 있어 BB 두바이가 큐브로 압축할 때 빠져나왔다 한다. 그 과정에서 마력이 고갈되어 비몽사몽한 상태로 방문한 곳이 킹 프로테아 얼터가 점장으로 운영하는 케이크 정원이었고, 이성을 잃고 먹고 칼로리 소모하는 일만 계속해 왔다. 탈출은 점장이 막아서 못 했다.(*92)
이 곳이 대형 케이크로 가득한 건 거인의 식탁을 주제로 만든 거고, 히로인 XX 얼터를 종업원으로 만든 건 같은 얼터로서 하루 케이크 하나를 제공하여 경비 일을 시킨 거라 한다. 단 케이크 사이즈가 사이즈인지라 초 블랙기업의 무한 노동이 되었다.(*93)
킹 프로테아 얼터는 침입자를 설탕 절임으로 만들어 준다 하는데 히로인 XX 얼터가 배신하고 칼데아 측에 붙어 전투가 벌어진다. 문 캔서화한 킹 프로테아 같은 치트 능력은 없어 어떻게든 제압한다.(*94) 그 이후 킹 프로테아 얼터는 주인공에게 협력하기로 하지만 XX 얼터의 빚은 안 지워준다.(*95)

비스트(스페이스 에레슈키갈)이 문 두바이를 파멸시키겠다고 선언한 걸 막는 과정에서 자기가 아는 비스트(스페이스 에레슈키갈)이 서번트 유니버스에서 어떤 존재인지 설명해 준다. 이 지식은 다크 라운즈 시절에 살짝 줒어들었다 한다.(*96)
본격적으로 막을 때는 중력 병기로 앙키 에레슈키갈의 공격 수단 중 하나인 공간왜곡을 상쇄시키는 역할을 맡는다.(*97) BB 두바이는 아마 작전 과정에서 아군의 반은 죽을 텐데 서번트는 퇴거하고 끝이지만 주인공이랑 마슈는 진짜 죽어버리니 조심하라 하는데(*98) 그 말대로 XX얼터는 예정대로 공간왜곡을 상쇄시키기 전 먼저 앙키 에레슈키갈에게 발견되어 신체의 4할과 낫 하나, 그 외 무기가 손실되었다. 그래도 역할을 다 한다며 얼터리액터의 봉인을 풀어 창시섬광을 어지럽히는 혼돈으로 임무를 완수한다. 쌍낫이라 하나 날아가도 쓸 수 있었다.(*99) 그렇게 사망했나 했는데 이번 전투에서 치명상을 입은 자들은 다 생존했다. 토마스 에디슨 얼터의 치료 포드 안에 넣어두자 알아서 완치된다.(*100)

BB 두바이와의 결전에서는 칼데아 측 서번트 7기는 어떤 형태로건 정보가 수집되어(BB 두바이에게 영기가 파악된 케이스, 카즈라드롭의 스탬프를 받으면서 넘어간 영기 정보가 BB 두바이에게 먹혀버린 케이스) BB 두바이의 영기퇴거 빔 앞에서 20초 이상 버틸 수 없었기에 그 제한시간 동안 최대한 BB 두바이의 영기를 깎는 역할을 하고 칼데아로 퇴거한다.(*101)(*102)(*103)


버서커 히로인 X 얼터의 능력

원본인 히로인 X처럼 온갖 패러디가 섞여 있다. 원본이 소X X트 온XX의 패러디라면 이 쪽은 노골적으로 스X워즈의 다X베이X 패러디를 하고 있어 염동력 얼터 초크, 전겨계 마력을 방출하는 얼터 라이트닝 등을 쓴다. 주무장은 사성겁 네크로 칼리버로 트윈 블레이드나 전기톱 등으로 변형 가능한 장비다. 다만 인터넷 통신으로 구매한 물건이라서인지 자주 망가진다.(*104)

■ 지닌 스킬에 대해서.
→ 광화 랭크 C는 사실상 작동하지 않는다.(*105)
→ 얼터리액터 랭크 A는 체내 칼로리를 얼터니움 결정을 촉매로 하여 마력으로 변환시키는 기관이다.(*106)
→ ∞ 초콜렛은 욕구(소울), 당분(파워), 판매처(스페이스), 원가(리얼리티), 제작(타임), 수요(마인드)라는 여섯 가지 원시력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소유자에게 무한한 힘을 준다. 다만 주인인 X 얼터가 뭐 하는 물건인지 잘 모르므로 의미가 없다.(*107)
→ 본래 직감 랭크 C를 게으름에 빠져서 사색한다는 핑계로 쓰고 있었는데 어느 사이엔가 그 게으름이 더욱 세련된 검기로 진화해 스킬 찰나무영검 랭크 C+로 진화했다.(*108)
→ 사부 아그라베인에게 암흑의 제왕학을 배웠다. 투쟁의 흐름을 읽어 몰래 동포를 조종하여 그들의 실력을 보다 더 이끌어내며 의도대로 움직이게 한다. 이것이 스킬 왕의 보이지 않는 손 랭크 C가 되었다.(*109)

■ 쓰고 있는 문과계의 상징 안경은 부스트된 시신경을 쉬게 하는 물건이라 쓰고 있으면 시력이 떨어진다.(*110) 본인에 따르면 이 안경은 패스포트니 우주의 이치니 한다.(*111)

■ 보구 크로스 칼리버는 얼터리액터를 자발적으로 폭주시켜 막대한 마력을 생산한 후 몸에 심은 히로인 X의 무명 승리검을 내장형으로 만든 장치로 발사한다. 애용하는 사성검 네크로 칼리버로 쓰기는 하는데 맨손으로도 발동 가능하다.(*112)
→ 얼터리액터는 랭크가 B로 내려갔고 이왕 먹을 거 줄 거면 메시지를 삽입해 달라 한다.(*113)
→ 영역 밖의 생명 랭크 D를 지녔는데 왜인지 제대로 설명이 안 된다.(*114)
→ 광화 랭크 C는 버서커일 적의 성질을 그대로 가져왔는데 본인은 세이버라 주장한다.(*115)


아이돌 영기 포리너 히로인 X 얼터의 능력

■ 지닌 스킬에 대해서.
→ 서번트의 신체능력으로 구사하는 초절기교 퍼포먼스가 스킬 원무절주 랭크 B가 되었다.(*116)
→ 이론적 사고, AI나 기계에 강하게 작용하는 마술적인 운을 넣은 가창법에 의한 크래킹이 무한소행 릴릭 랭크 C가 되었다.(*117)
→ 예로부터 로열 터치라 불리던 사람을 치유하고 기적을 일으키는 축복의 노랫소리가 왕의 노랫소리 랭크 C가 되었다.(*118)

■ 보구 루미노칼리버 - 황채환주패도검은 음악의 마와 계약한 자만이 퉁길 수 있다는 금단의 기타 블레이드 사성현 루미노칼리버(행성 챠미즈의 보구OFF에서 염가로 삼)에 아이돌리움을 연성해 주변을 빛이 넘치는 스테이지로 바꾼다.(*119)


수영복 영기 포리너 히로인 XX 얼터의 능력

■ 지닌 스킬에 대해서.
→ 얼터리액터에 직결구동하는 강습형 파워드 슈츠이자 영창을 증폭시켜 중력장을 소환하는 반자율마술식계산기라며 양자갑주 랭크 B를 지녔다.(*120)
→ 중력 제어... 랑 이름이 비슷한데 마술적 가상 블랙홀을 구축해 자유자재로 중력을 조작하는 스킬 중력조작 랭크 B를 지녔다. 단 체중의 조절은 안 된다.(*121)
→ 빌런 일 하면서 보물과 단맛을 손에 넣었다며 스킬 무악의 극한 랭크 A를 지녔다.(*122)

■ 보구 창시섬광을 어지럽히는 혼돈은 양자갑주에 새겨진 마술 프랙탈 회로에서 극한까지 축퇴한 마력의 분류를 해방하는 파괴와 창조의 일섬이다. 의사적인 우주창생이기도 하다. 진명을 다크니스 콜드런, 에테르 메일스트롬 같은 걸로 바꿔 부르지만 진명은 창시섬광을 어지럽히는 혼돈이다. 사용하는 감각은 쌀뻥튀기 하는 기분이라 한다.(*123)
참고로 쌍낫 형태이며, 낫 하나가 파손되어도 보구의 발동에는 문제 없다. 비스트(스페이스 에레슈키갈)의 공간왜곡을 상쇄시키는 데 사용되었다.(*124)

■ 독자 비행 유닛을 갖고 있어 하늘을 날 수 있다. 평소에는 전개 안 한다.(*125)

■ 인게임에서 드론처럼 날리는 건 트릭마스터라는 서번트 유니버스제 장난감이다. 그 동네 장난감은 장난감도 살상병기라 한다. 드론, 휴머노이드, 요요의 3형태로 변신하는데 XX 얼터에 따르면 성격도 입도 최악의 부류이며 요요 형태로 놀게 해 주지 않는다고 곤란하다 한다.(*126)


이외, 히로인 X 얼터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히로인 시리즈들의 인간 관계에 대해서.
→ 왠지 칼데아에 소환된 히로인 XX는 히로인 X와 히로인 X 얼터 앞에서 갑주를 입고 정체를 감춘다. X는 XX를 서번트 유니버스 출신이 아닌 것 같다며 깡통로봇이라 부르고 X 얼터는 XX를 평범하게 대해 준다. (*127)
→ 히로인 XX가 몇 년 전 성장 중이던 히로인 X 시절의 자신을 칼데아에서 보면 멋있고 늠름하다 하더니 당시 자신은 미래에 대한 희망과 주변에 대한 불안으로 가득 차 있다고 하면서 지금의 자신보다 세이버에 대한 증오심이 크다고 곤란하다 한다.(*128)
→ 히로인 XX가 히로인 X 얼터를 보면 XX로 성장하기 전 뭔 에피소드라도 있었는지 옜 시절 그대로의 엣쨩이 있다며 울고 자신에 대한 건 비밀로 해 달라 한다.(*129) 얼터 쪽에서는 X보다 XX가 이야기하기 편하긴 한데 만나면 유니버스의 시계열이 흐트러진다며 되도록 가까이 가지 않는 게 좋겠다 한다.(*130) 이 썰은 히로인 XX 얼터가 실장되면서 언급되는데 X 얼터의 성장형인 XX 얼터는 히로인 XX와의 싸움에서 패배해 블랙홀로 삼켜졌지만 흑기사군을 희생해서 탈출했으며 그 과정에서 과거의 기억을 잃었다 한다.(*131) 엣쨩이란 별명은 잊어먹었지만 그 이름을 붙여 준 히로인 XX가 연관된다면 기억을 되찾는다던가 결전재개가 된다거나 한다 한다.*(*132) 칼데아에서 둘이 만나면 기억을 되찾은 시점인지 XX 얼터가 XX에게 원망과 괴로움이 많이 있지만 반성이나 개심은 보람이 없다며 노 땡큐라 한다. 개전의 때를 언급한다.(*133)
→ 히로인 X 얼터가 칼데아에 소환될 경우 자신의 목적인 원조 히로인 X 섬멸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많은 것을 겪고 마음의 변화가 일어나 별로 증오하지 않게 되었다 한다.(*134) 오히려 X를 옛 친구로서 감사를 표하고 싶다 하지만 그 전에 방 청소 좀 하라 한다.(*135) 히로인 X 쪽에서는 평범한 학창생활 속 라이벌 비슷한 느낌이었다 하며 그 설탕 세이버 어디서 잘 지내고 있으련지 걱정한다.(*136) 칼데아에 포리너 클래스의 히로인 X 얼터가 있으면 히로인 XX에게 간식시단에 초대했지만 대체로 바람맞는다 하며 XX는 거동이 수상해서 보고 있으면 재미있으며 칼데아에 오길 잘 했다고 생각하는 순간이라 한다.(*137)
→ 히로인 XX 얼터가 X 얼터를 보면 마음이 어지러울 줄 알았는데 직접 보면 다른 사람 같다 하며, 그대로 있으면 좋겠다는 그런 감상이 떠오른다 한다.((과거의 제 모습을 보면... 더 마음을 어지럽힐 줄 알았습니다만. 뭔가 마치 다른 사람 같군요.
그대로 있으면 좋겠다고 그런 감상도 떠오르기도 하고요. 자신인데 이상하죠? 후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히로인 XX 얼터 파티에 히로인 X 얼터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 인간 관계에 관해서.
→ 자신의 제작에 크게 관여한 서번트 유니버스 쪽 아그라베인을 경애하며 아그라베인의 말이 광기에 가깝게 얼터를 지배한다. 아그라베인에 따르면 인조 서번트이자 왕의 그릇으로 창조된 얼터는 분노 슬픔 기쁜 등의 감정이 부족하며 원래부터 필요 없던 것이니 그걸 유지하려면 마음의 감옥 깊숙히 가두라 한다.(*138)
→ 주인공과의 연결을 뺀 흑기사 군의 설명을 하면, 전투 항행 보조를 목적으로 한 서번트 지원용 고기능 로봇 브랜드다. 철이 든 적의 X 얼터와 파트너가 되었다. 성격 더럽고 입도 험하며 사람 앞에 나타나질 않고 인간을 깔보는지라 명령도 무시한다. 유일하게 들어먹는 건 X얼터의 말 뿐이다. 얼터니운 결정을 통해 X 얼터와 동조하고 있으며, 흑기사 군이라는 별명 대로 고대릐 헬름 비슷한 동체를 지녔는데 이는 한 혹성을 초토화시킨 포학한 기계 거인의 머리 부분 파츠를 운용했다 한다.(*139)
→ 칼데아에 소환되어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이것 저것 하다 보면 버서커 클래스라서인지 클래스 적으로 주인공이 먹음직스럽다며 베어먹고 싶어 한다.(*140) 최종영기재림을 끝내면 자신의 힘을 모두 맡긴다 하는데 역시 버서커라서인지 죽음이 두 사람을 분단할 때까지 함께 하자 한다.(*141)
→ 칼데아에서 캐스터(미스 크레인)이 얼터를 만나면 존중하며 친애하는 벗이자 자기 아이돌이라 한다. 그 외에도 말로 표현할 수 없지만 그녀의 의상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며 만들러 간다.(*142) 얼터는 크레인이 하나뿐인 자신만의 의상을 만들어준 기적같은 사람이자 은인이라 하며 제대로 보답을 하겠다 한다.(*143)
→ 왈츠 콜라보 때 동료였던 라이더(여왕 메이브)와 버서커(타마모 캣)은 동료이자 라이벌이며 다른 시공에서 잘 지내고 있으려나 한다.(*144)
→ 란마루 X를 보면 란마루 별이나 나가요시 별 같은 건 전혀 모르겠지만 차에 어울리는 화과자를 알고 있을 것 같다 한다.(*145) 란마루 쪽에서는 차 준비를 맡겨 달라니, 자기도 아이돌 의상을 입어보고 싶다니 한다.(*146)

■ 수영복 영기 XX 얼터일 때 인간 관계에 대해서.
→ BB 코스모는 XX 얼터가 성장하면서 당분은 다 가슴의 지방으로 갔냐 한다.(*147)
→ 문 캔서(테노치티틀란)은 제3재림 히로인 XX 얼터를 보면 그을린 피부에 관심을 보이며 도시인 존재로서 거대로봇과 기동병기와의 대결을 경험해야 한다며 전력으로 싸워 보려 한다.(*148)

■ 차를 좋아한다. 커피나 코코아가 마시고 싶으면 우주에서 체인점으로 잘 나가는 스페이스 벅스의 음료를 시킨다. 좋아하는 상품명은 '토르 다크매터 초코 코스모 캐러멜 위즈 다크 초코 소스 엑스트라 휩 엑스트라 그래비티'다.(*149)(*150)

■ 아이돌 X 얼터가 오버로드가 되어 서번트 유니버스의 은하를 만쥬로 가득 채우려고 깽판을 부린 적이 있다 한다.(*151)

■ 2023년 여름 이벤트 서버페스에서 화과자를 모티브로 한 코스프레를 하는데 의상은 자기 비장의 컬렉션이라 한다.(*152)

■ 서번트 유니버스에서 보기 힘든 내연기관으로 바퀴를 움직이는 차량을 보면 노스텔직한 기분에 빠진다 한다.(*153)

■ 포리너 영기 XX얼터일 때 크툴루 신화 계 포리너를 보면 뭔지 몰라도 피가 흐르는 생물인 이상 막아내겠다 한다.(*154)

■ 발렌타인 선물에 대해서.
→ 노멀 X 얼터는 서번트 유니버스의 유명 체인점 스페이스 벅스의 정체불명 다크메터 시럽을 넣은 커피를 준다.(*155)
→ 아이돌 X 얼터는 노래가 담긴 레코드를 초콜릿 제질로 복제하는 장치를 아마조네스 닷컴에서 구해 자기 한정판 음원을 초콜릿으로 복제해 준다.(*156)(*157)
→ 성장한 XX 얼터는 야미나베 풍 화과자 알아맞추기를 하곤 다 끝나자 먹으면 빌런들 사이에서 유행한다는 초코를 준다.(*158)(*159)




이 항목에 불만을 가진 분들을 위한 안내

오타, 설정 오류, 잘못 적힌 내용이 있으면 오류지적판에서 양식을 지켜 지적해주세요. 보는 대로 수정하고 있습니다.
안 적혀 있는 설정이나 묘사를 아시는 분이 있으면 정보투고판에서 양식을 지켜 올려주세요. 보는 대로 추가합니다.


번역 출처

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왜 내 닉네임이 여기 있어!'라고 생각하시는(불쾌하신) 분은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시정하겠습니다.
혹시나 목록에 빠졌는데 원하시면 닉네임을 넣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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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레이스넷(현 타입문넷)의 회원분들 : 월희 번역
■ 사신이라 불리는 H님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번역
■ 정수君님 (http://kawasumi.egloos.com/) : 공의 경계식 카피지 판 번역
■ 테스타님(http://blog.naver.com/hjwi1801) : 페이트 제로 동인지판, 페이트 엑스트라 캐스터 남주인공 루트 번역
■ 마리봄님(http://blog.naver.com/mariebom/130116822778) : 페이트 엑스트라 아쳐 여주인공 루트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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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卍(擄魔)解님(http://www.joara.com/view/book/bookPartList.html?book_code=286899) : 페이트 타이가 콜로세움 시리즈 일부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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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 달갤의 ㅇㅇ님 : 사쿠라이 히카루 관련 좌담회 번역 (출처 링크)
■ 한늉님(http://blog.naver.com/opgh1/220422840221) : 타입문 에이스 vol.10 부록 드라마 cd 나비효과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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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 달갤(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typemoon)에서 퍼온 역자분들. 온갖 작품을 퍼왔으니 딱히 작품 명시 안 함. 굳이 궁금하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133768 가서 뒤져 볼 것. : kkyure님, 제롱님, 앙단테님, 안구운김P님, 아탈란테님, 피첼라나님, 그루님, 나사린님, 고즈엉님, 마밤님, 닉시스님, 인도형제님, 등등구렁등등이님, Embrio님, CB님 등.
■ 타입문넷의 zz21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 파랑새님(http://blog.naver.com/waterdroper)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세이버, 캐스터 루트 번역
■ 초코초코ㅡ묘도인님(http://blog.naver.com/jch531)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프레님(http://prestia.tistory.com)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료나님(http://blog.naver.com/sangik204) : 페이트 엑스텔라 관련 투고.
■ 네이버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페(http://cafe.naver.com/fategrandorder)의 지우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그 외 번역 도움을 주신 분들 : clockwork님, 천구군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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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지킬 거 축약

● 여기는 공신력이 없습니다. 객관성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각주도 객관성이 완벽하게 보장되지 않습니다.
● 퍼 가실 거면 출처가 여기라고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갑질할 입장은 아니므로 강요는 안 합니다만...... 그러시면 제 의욕이 상실됩니다.
● 정리글만 보고 떠들면 사견이 들어가기 마련입니다. 여기만 보지 말고 먼저 원작을 감상해 주세요.

좋은 소식

달갤에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츄라이 츄라이.


자료륾 못 구해 반영을 못 한 것들. 정보투고 환영중. 번역 부탁드려요...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사운드 드라마
여기서 보강된 내용이 엄청 많다는데 일알못이라 반영 못하고 있음.
번역 츄라이 하기엔 청해가 좀 빡실거 같긴 한데..... 최근 연재 시작한 코믹스판에 기대해 봐야 하나.

● 페이트 로스트 에인헤랴르 극광의 아슬라우그
프롤로그 말고는 번역이 없어서 반영 불가.
더군다나 1권만 나오고 페이트 레퀴엠 수준으로 유기된거나 마찬가지라.... 이건 번역해달라고 부탁도 못 하겠다.


그 외 사유로 반영 못 하고 있는것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부분번역과 마테리얼 참조해서 쓴거라 빠진 게 많음.
특히 관위결의 편은 큰 틀만 있고 자세한 내용이 없는 수준.
이유는...... 정발판 텍스트 내용 하나하나 받아적기 귀찮음. 그런 받아쓰기 작업은 월희 리메이크나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로 충분하다고......
혹시 텍스트 복사 붙여넣기가 가능한 정발 전자책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럼 사서 반영해 봄.

●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 폭스 테일
연재속도가 느린 것도 있고 귀찮기도 해서 놔버린 상태.
최신 밈이 스즈카 매독썰이라니 좀 깼다.

● 프리즈마☆이리야
비정사인데다 연재속도 느리고 귀찮아서 놔버림.
최근전개에서 뽕차는 최종전이 진행중이긴 한데 그래도 귀찮은걸.

● DDD
뒷부분 번역이 없는 건 둘째 치고, 보는 사람이 있긴 함?

● 히무로의 천지
완결났는데 번역이 없다.

● 타입문 학원 치비츄키!
전부 정발됬지만 7권에서 연중 유기되었다길레 나도 유기.

● 꽃의 미야코
작품이 연중으로 유기당했으니 나도 유기.

● 파이어 걸
그 운석새끼가 완결낸 작품이고 뒷골목 사츠키 히로인 12궁편에서 누가 나왔다는 건 들었는데... 관심있는 사람이 있긴 함? 나무위키에 항목도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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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이트에서 정의하는 타입문 세계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인간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국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특이한 역사와 전설에 대해서
월희 시공과 페이트 시공의 차이에 대해서
역대 페이트 시리즈의 작품 관계도

타입문 사전 메뉴

인물사전
마스터,서번트(인물)
마술사, 마법사(인물)
이능력자(인물)
성당교회 소속(인물)
흡혈귀(인물)
일반인(인물)
과거의 인물(인물)
영체, 환상종, 메카(인물)
강철의 대지(인물)
페이트 엑스트라(인물)
기타(인물)

세계를 구성하는 시스템
평행세계
(패러렐 월드)
근원의 소용돌이
(아카식 레코드)
억지력
(세계(행성)을 지키는 힘)
좌
(시간의 흐름에서 벗어난 곳)
기원
(모든 생명이 지니는 방향성)
신비
(이능을 발현하는 힘)
랭크
(이능의 성능을 측정하는 기준)
신화
(기적이 당연했던 과거)
세계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를 초월적인 존재)
인리정초
(인대에서 인간 기준의 평행세계를 컨트롤하는 시스템
이문대
(인리적으로 가지치기당한 역사. FGO에서 이성의 신에 의한 범인류사를 향한 쿠데타 감행)
아프사라스 분기
{정사의 줄기에 가까우나 벗어나고 만 가지,)
사상
(확률을 사용한 특수한 현상)

세계를 구성하는 요소
혼
(인간을 구성하는 제2요소)
정신
(인간을 구성하는 제3요소)
에테르
(제5가공요소)
악마
(제6가공요소, 인간의 상념)
원소
(마술을 구성하는 요소)
영자
(에너지를 가진 정보)
마력
(이능을 발현하는 에너지)
진
(별의 사후 생기는 요소)
외계
(지구 외 요소)
허수공간
(현실(실수공간)의 반대 개념)
세계의 뒷면
(신대의 종료 후 환상종들이 도망친 장소. 통칭 아발론)
명계
(신대에 인간과 밀접해 있던 사후세계)
이세계
(그 외 작중에서 언급되는 정체 불명의 장소)
종말장치
(별, 시대 등을 종말로 이끄는 시스템)

세계 외 요소
크툴루 신화
(창작물이면서 동시에 외우주에 존재하는 것)
서번트 유니버스
(SF와 히어로물이 섞인 개그 시공)
구다구다 시리즈
(과거 일본을 다루는 개그 시공)
카오스
(다른 우주의 선단)
이성의 신
(정체불명의 무언가... 였던 페이크 보스)
칼데아스
(진짜 보스로 여겨지는 것)

분량 오버로 독자 항목이 된 이야기
요정국 브리튼 이야기(2부 6장)
나우이 믹틀란 이야기(2부 7장)
페이퍼 문(주장1)
폐기공(주장2)
아키타입 인셉션(주장3)
트리니티 메타트로니오스(주장4)

스핀오프 평행세계
캐릭터 마테리얼의 세계
타이가 콜로세움의 세계
프리즈마☆이리야의 세계
페이트 엑스트라의 세계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세계
페이트 프로토타입의 세계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세계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페이트 레퀴엠의 세계
강철의 대지
달의 산호
제도성배기담, 쇼와전국두루마리
캡슐 서번트
성배전쟁(라비린스)
영월의식
히무로의 천지
기타 세계

용어사전
성배전쟁 / 서번트 / 보구
마술 / 마술사
마법 / 마법사
초능력 / 혼혈
기타 이능력 / 기술
종족 / 가문
단체 / 지명
무기 / 마술품
도구 / 기타 용어


타입문 작품 정보

● 작품정보

● 작품줄거리

● 회사정보


DDD 사전 메뉴

※ DDD는 타입문 세계관과 관련이 없는 작품입니다.

DDD(인물)
아고니스트 이상증
시쿠라시
오리가 기념병원


개설일 : 2009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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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찰, 잡기

관리자가 개인적으로 고찰하거나 정리하거나 대충 적은 잡글의 모음입니다.

번복되었거나 알 수 없는 설정과 묘사가 안 맞는 일러스트
시간이 지나면서 번복되었거나 무슨 소린지 알 수 없는 설정, 묘사와 일치하지 않는 일러스트를 정리하였습니다.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
작품 내에서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들을 정리하였습니다.

나스 키노코식 단어 표기
작품 내에서 특이한 단어 표기가 등장한 경우를 정리하였습니다.

알려진 작중 년도
알려진 작품의 배경 년도를 정리하였습니다.

외부 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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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잡기
개인적인 잡담 모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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注釈

*1 각주예시

*2 이미 괴멸되어 소실된 암흑의 기사단 다크・라운즈에 참가한 마지막 생존자. 부여받은 칭호는 펜드래건 경. / 서번트 유니버스로부터 내방한 천애 고독의 빌런 (악역). 보기 드문 문과계 버서커. 마력 전환로 얼터 리액터를 불태워 수수께끼의 히로인 X의 타도를 맹세하는, 대・대 세이버 용 결전 병기. 이제 영문을 모르겠다, 고? ㅡㅡㅡ생각하지 마. 느끼는 거다. / "싸울 거야. 히로인 X를 쓰러뜨리고, 우주를 빌런의 어두운 색으로 물들일, 그 날까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3 성실하고 조심스러운 태도의 소녀. 좋아하는 건 단 맛. 틈만 나면 고급 화과자를 요구해 오는 의외로 돈이 드는 배곯이(腹ぺこ). 쉬는 날에는 검은 원탁형의 코타츠에서 한 발짝도 나오질 않고, 독서를 하거나 음악을 듣거나 하며 지낸다. 기본적으로 흐리터분하고 귀찮아 한다. 다른 사람이 내리는 명령이나 지시에는, 야유로 답하면서도 그럭저럭 고분고분 따르는 건 불가사의하다. 단 걸로 꼬시면 빠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4 성격. 알트리아에서 패기를 빼내고 루즈함을 왕창 넣은 기질. 겨울의 이구아나 마냥 낮은 텐션. 부정적인 사고에 얌전하다. 딱히 사람을 대하는 것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저한의 의사소통으로 끝내려 한다. 아무튼 귀차니즘. 그런 성격 치고는 들은 충언에 대해서는 대체로 뭐든 따른다.(그렇지만 그것을 실행할 때는 극단적인 생략을 실시한다) 대조적으로 이거라고 결단하고 활동개시할때는 그 반동으로 아주 철저하며 방심으로 적을 놓친다는건 있을 수 없는 일. 어디까지든 쫓아가서 확실히 끝장을 낸다.(나중에 더 귀찮아지는게 싫으니까) 마력전환로 얼트리액터는 체내의 얼터니음을 매개로 하여 고급 화과자와 근사(近似)한 성분을 최대효율로 변환한다. 그렇기 때문에 양갱으로는 3개분 통째, 팥죽이라면 18그릇분의 팥소와 와산본토(* 和三盆糖 일본산 고급 설탕 이름)를 하루의 필수 양식으로 삼는다. 그런 단 맛 특화형 대식가. 추위를 잘타는 것과 칠칠맞은 생활이 정도를 넘어, 오프인 날에는 검은 원탁형 코타츠에서 한발짝도 나가지 않고 독서를 하거나 음악을 듣거나 하면서 지낸다. 누구에게든 관용적으로 대하지만 동년배인 히로인X 처럼 텐션이 높아 보고있으면 지치는 상대를 사실 가장 버거워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5 이미 괴멸되어 없어진 암흑기사단 다크 라운즈와 관련된 최후의 생존자. 부여받은 칭호는 펜드레건 경. 다크 라운즈에 의해 연성된 대대(対対)세이버용 결전병기. 암흑의 기사들이 와신상담의 마음으로 수집한 얼터니움 결정과 X로부터 추출된 X인자를 반응시켜 새로운 서번트로서 X에게 부딛쳐 쌍소멸을 일으키려 하는 음모의 중심이 되는 소녀였다. 그러나 그 음모도 X자신의 움직임으로 저지되었고 라운즈 또한 붕괴되는 말로를 맞이하였지만, 남겨진 소녀 'X얼터'는 모습을 감추었다. 이후, 사소한 계기로 X의 동거인이 되어 정체를 밝히지 않은 채로 2시즌 정도 분량의 코미컬하고 하트풀한 학원 히어로 드라마가 전개된다. 그리고 설마했던 X의 실종-. 히로인X 타도의 성취야말로 그녀의 말로 표현할 법이 없는 혼의 갈증을 달래줄 터였다. 호적수를 잃은 X얼터는 식후 디저트가 목에 넘어가지 않을 정도로 낙담하지만, 격동의 서번트계가- 그리고 망령이 된 라운즈의 이케맨 아저씨들이 용납하지 않는다. 얼터야말로 지고. 얼터야말로 숭고함의 왕도. 부르마보다 스패츠야말로 기품있는 왕좌에 어울린다. 솔직히 이젠 귀찮아지기 시작한 그녀의 마음 속 어둠을 이케맨 아저씨들의 말이 저주가 되어 농락한다. 결국 눈앞에 나타난 빌런동맹의 사자와의 접촉이 그녀의 운명을 다시 크게 바꾸게 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6 X · 오르타 : ……그렇습니까. 저는, 명령받는게 성격에 맞습니다만. 다만, 부탁이. 보로이드를 1체, 데려오겠습니다. 서번트 AUX 보로이드 "K6-X4". / ??? : 흠? 꽤나 골동품이군. 좋아, 앤틱 취향도 나쁘지 않다고. 컨테이너로 위장한 잠입선에 올라타라. 곧장 함대로 복귀하고, 동맹에 합류한다. / X · 오르타 : 준비에 90초, 주세요. / ??? : 알겠다. 배 안에서 기다리고 있겠다. / X · 오르타 : ……흑기사 군. 잠깐 할 얘기가 있어. 드디어, 너의 이상 원인을 알았어. 너의 두뇌에는, 날 추적하기 위한, 희소한 오르타니움 결정이 내장되어 있었어. 그 결정이 다차원 우주의 틈새에서 흘러나오는 마력파를 수신하고 있었어. 우연히도 누군가의 사고에 공명한거 같아. 아마, 그 상대는 마술사(메이거스), 겠네. 하지만, 이제부터 향할 곳은 전장. 정보 누출이나 불확정 요소는 허락되지 않아. 이상 원인은 없애도록 할게. 어쩌면 너·는, 지금도 흑기사 군을 통해, 내 말을 듣고 있을지도 모르니까 말야. 그렇다면 여기서, 작별 인사를 해둘까. 내 혼잣말에, 누군가가 귀를 기울여준건, 그렇게 나쁘진 않았다고? 내가 서번트로써 이름을 떨치고 공적을 세웠을 때…… 또 다시, 너의 옆에 서게 될 날이 올지도, 몰라. 그 때는……. 아니, 그건 너무 안일한 기대야. 그녀도, 떠나간 스승(마스터)도 비웃을걸. ーーー자 그럼. 우주 저 편의 누구씨. 오르타니움의 인도가 있기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 "그렇군요, 마스터 씨는 제가 맹세한 주인이자, 돌아가야 할 항구이자...네? 과자 다 떨어졌어요? 이만 잘게요." / "은하에 군림할 왕으로서 태어나, 자랑스런 기사로 자란...그런 제가 섬기는 주인에게도 일정한 격식을...!? 저, 그 뒷짐에 숨긴 건 뭔가요. 아무쪼록 어떤 명령이든 말씀해주세요." / "좋아한다 말하려는 건 아니지만...제 마력 전환로, 얼터 리액터 유지에는 일종의 당분이 불가결하고, 거기엔 수제 화과자가 최적입니다. 가급적 전통 가게의 고가인 것으로 요구합니다. 네, 매일 말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히로인 X 얼터 마이룸 대사

*8 소원의 의장(드레스)은 라이브를 위하여. 마음의 노랫소리(보이스)는 보지 못한 꿈을 위하여. 오늘 밤, 소녀는 아이돌이 되어, 눈부신 전장(스테이지)에서 시원하게 데뷔한다. 아직 보지 못한 너에게 전하고 싶어. 내 노래를, 뜨거운 생명을. 얼트리액터 개방, 아이돌리움 전개, ―――한계돌파·넥스트 스테이지!! / 부유포드 흑기사 군은 인클로저 유닛. 독설 태클도 입체영향으로 2배 2배다./ 아이돌 지상주의 특이점에 헤매든 것은 말하자면 『극장판』 엣짱. 노말 상태보다 조금 감정이 풍부하고 활동적, 그리고 작화 코스트가 비싸게 든다. 작사·작곡, 가창에 연주, 배틀 퍼포먼스로 욕심쟁이 싱어송 포리너. / 또한 원본을 거슬러 올라가보면, "수수께끼의 히로인 X[얼터]"의 원전은, 유니버스 계에서 은근히 인기 있는 리얼리티 방송. 수수께끼의 히로인 X와 콤비를 짠 『제1기 학원편』과 빌런연합에 귀종(帰従)하면서 다크 라운즈의 부활을 꾀한 『제2기 빌런편』. 『극장판』은 그 사이의 특별 에피소드. 엉뚱한 계기로 유니버스 제일의 아이돌 서번트가 되기 위해 힘내는데……? 뭐…… 그러니까…… 그렇죠, 은하계를 심벌즈로 사용하는 월면보행로봇이라던가, 인플레에도 정도가 있잖아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9 (인연 레벨 5) 저기 마스터 씨. 저, 당신의 최애가 되었을까요? 이 일상이 조금 달라 보이는, 내일이 기대되는, 그런 아이돌이 될 수 있었다면 너무 기쁠 거예요. 후훗.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포리너 히로인 X 얼터 마이룸 대사

*10 버서커 빌런이었던 자신과 비교하면 우중충한 태도나 말투에는 별 변화가 없지만 그 심정은 가볍게 풀리고 저절로 미소를 짓거나 스스로 농담을 하기도 한다. 사람을 기쁘게 하고 즐겁게 하고 싶은 마음이 전면에 드러난다. 반면 남에게 보여주지 않으려 했던 나약함이나 초조함도 무심코 보여준다. 검을 휘두르는 데는 단지 방해였던 마음의 흔들림. 그 감정이 자신에게도 있었다고 놀라, 자작이나 작곡에 활용하면 재미있을지도...... 라고 깨닿기 시작했다. 악역 빌런으로서 공포와 폭력에 의지하지 않고, 노래나 음악에 의해서 사람을 움직일 수 있다면, 자신에게 솔직해져 보는 것도 좋을지도 몰라... 라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1 그리고 아이돌이 되어도 가장 큰 위크포인트는 역시 생애 라이벌인 '수수께끼의 히로인 X'. 그녀의 일거일동을 은근히 걱정하고 있다. 단순히 좋아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동경을 갖고 좋은 호적수가 되고 싶다. 그러한 히로인 X와의 과거의 교류가 하나의 계기가 되어, 지금까지 타인의 감정 등은 신경쓴 적이 없었던 X 오르타가 자신의 노래와 곡에 대해 칭찬을 받거나 보내는 사람과 듣는 사람으로서 서로 영향을 미쳐 감동을 만들어내는 경험은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 만약 그런 평온한 기쁨을 폭력으로 짓밟는 일이 있다면 그것은 과거의 무기질적인 나를 보는 것처럼 참을 수 없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 크게 고민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2 (인연 레벨 3) 옴뇸뇸……와아, 이 킨츠바 일품이야. 아, 시식 광고 출연 훈련 중이었어요. 이래 봬도 저, 아주 적임자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단 과자 관련 스폰서를 말이죠, 모쪼록, 모쪼록~ / (인연 레벨 4) 어, 어어? 저에게는 뭔가 중요한 사명이 있던 것 같기도……이렇게, 전 유니버스를 뒤흔드는 종류의…… 한가하게 놀고먹어도 되는 걸까요? 네에, 아이돌의 길도 그리 호락호락하지는 않아? 오오……그것도 그래요. 역시 마스터 님, 아니요, 마스P 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포리너 히로인 X 얼터 마이룸 대사

*13 책을 펴고, 양과자를 집어먹는 것... 그 행위를, 저는 어딘가 떳떳하지 못한 도피처처럼 여기고 있던 걸지도요. 스테이지에 서서, 사람들의 마음을 여는 아이돌이 되어서야 그렇게 스스로를 되돌아봐요. ...네? 그런 제가 좋아하는 것 말인가요? 독서랑 양과자인데 뭐 문제라도. / 마, 마스터씨... 저기, 그게, 부탁을 좀 드려도 될까요. 저, 안되겠어요, 그게. 그거예요, 양말을 잡아두는 쇠 장식. 그걸 만지면 이빨의 뒷부분이 아파와요. 아아아... 이젠 생각한 것만으로... 우으으... / 성배 말인가요... 저, 매일 검토를 반복하고 있는데요, 잘 식힌 검은콩 화과자를 노려보려고 해요. 신맛 나는 살구도 빼놓을 수 없어요! ...아아, 갖고 싶다. 성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포리너 히로인 x 얼터 마이룸 대사

*14 X 얼터 : 네, 바다에서 즐기는 가정용 디저트를 종류별로 모았습니다. 이것을 리뷰해보도록 합시다. 아, QP칩 감사합니다. / (화면 전환) / 마슈 : 생방송으로 QP를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 빈틈이 없구나 / 마슈 : 벌써 일본식 과자 메이커에서 CM의 의뢰가 들어왔습니다. 역시 엣쨩, 훌륭한 수완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 x 오르타 : 머나먼 그곳, 시공의 어딘가에서 저는 별채로 블랙홀에 휴스턴 [아]의 세계라면 앙코로 가득한 세계를 기대했는데 설마 아이돌투성이인 [아]의 세계일줄은. 아이돌의 노래.....코스모칼데아학원에 있을때는 억지로 그사람에게 끌려가서, 스페이스가라오케 단골이었습니다 그사람은 칭찬해줬으니까, 의외로 가능할지도? -너무 쉽게 생각했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 노래는, 좋아해? / X 얼터 : 에에. 좋아해요. 메이비. / -그건 왜야?- / X 얼터 : ...... 오늘의 마스터 씨는 팍팍 오시네요. 프로듀서라서, 인걸까요. 노래를 좋아하는, 이유. 들어 주니까......? / -누가 들어주는거야?- / X 얼터 : 지금은 팬 여러분들, 이군요. 예전엔...... 가라오케에서, 옆에 앉아있던, 그 사람이..................아......! 혹시나, 입니다만. 극히 미약할지도 모르는 동기로서, 라고 하는 단서로 괜찮으시다면...... 제가 노래하는 것은, 어떤 사람에게 들려주고 싶으니까. ...... 일지도, 모릅니다. 그 사람이란, 뭐어 여러가지 있어서 지금은 멀리 떨어져 있게 되었지만. 그래서 근황도 모릅니다. 하지만, 캐릭터적으로, 좋은 느낌으로 우주적 트러블에 직면하고 있는건 아닐까 하고. 그러니까, 뭐어, 그겁니다. 응원. 환호. 그런 느낌. 여기서 노래해 봤자, 들리고 있을 리는 없지만 말이죠. 그러니까 뭐어, 저의 자기만족으로, 위안입니다. / -친구인 거네- / X 얼터 : ...... 뭐라고 할까요, 그. 절친이라 할 정도는 아니지만, 모르는 사이인 것도 아닌. 노래할 때, 그 사람의 얼굴이 떠오르는 건 사실이지만요. 두번 다시 못 만난다 해도 잊을 수가 없네요, 그 캐릭. ...... 아아, 그런가. "그녀에게 노래를 보낸다" 어저면, 그것이...... 저의, 아이돌로서의------ 소망. / -그 기분은 가사가 되지 않겠어?- / X 얼터 : ...... 가사로? 이 기분을? 그건 무슨...... 서, 설마. / -그 설마야- / X 얼터 : 제가, AxXxS의 곡의 가사를 쓴다고 하는 건가요!? 이런 개인적이고 시시한 기분을, 전 세계에? 하지만, 여러분들이 뭐라고 하실지------ / (이동이동) / 미스 크레인 : 좋은 이야기네요오오오~~~! 엣쨩, 당신의 마음이 가득 찬 말이에요 그거~~! / 메이브 : "친구에게 노래를 전하고 싶어"? 핫, 흔해빠졌네. 하지만, 그런만큼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을거야. 그리고, 반드시 AxXxS의 무기가 될거야! 나의 감이, 그렇게 말하고 있어. / X 얼터 : 진짭니까. 진짜네요. 진짜였다. / 메이브 : 큰 공훈이야, 마스터! 과연 칼데아 프로덕션의 프로듀서네. 자아, 신곡을 만듭시다! 작사는 얼터! 작곡은, 언제나처럼 캣!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 (인연 레벨 2) 흐~음…… 나의 스승(와가 시), 화과자(와가시)? 과자(카시), 과자(카시)…… 어라 마스터. 아아, 이건 독서가 아니라 시를 짓고 있는 거예요. 노래 가사를 구상하고 있었어요. 스승의 나의 스승(와가 시)와 과자(카시)의 화과자(와가시)를 엮어서, 뭔가 탄생하지 않을까…. 하고요. 이제 한 마디만 더 있으면. 어떻게 생각하세요…명가사(메이카시), …핫!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포리너 히로인 X 얼터 마이룸 대사

*18 X 얼터 : 어떻습니까. 이 오리지널 송. / 메이브 : 이렇고도 저렇고도...... / 타마모 캣 : 노래, 이구나. 일단...... 일단? / X 얼터 : 므으, 음악계에 혁명을 불러올 터인데. 뭔가 별로 감동받지 못하다니 불가사의. / 메이브 : 쿡, 후훗...... 심한 노래. 당신이 노상에서 별로였던 이유, 잘 알 것 같네. 하지만, 기분만은 전해져 왔어. 그것은 확실해. ...... 기분 만이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 x오르타 : 후우..... 레슨, 배틀, 레슨, 배틀 배틀레슨레슨배틀. 지금까지 없던 하드한 스케쥴입니다. / 엣쨩 지쳤어? / x 오르타 : 아뇨, 그렇게까진. 이 영의를 입으면 무한히 퍼포먼스를 계속할수 있을거같은 느낌이 듭니다. 저의 얼터리액터도 쿵쿵하고 대회전중입니다. 언리미티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0 X 얼터 : 부럽죠 부럽죠. 당연합니다. 이것이야말로, 저 자랑의 나들이옷. 별에서 별로 찾아다녀도, 고금 희소한 금란단자. 천의무봉 미스 크레인, 은하 무쌍의 영의로소이다! / 미스 크레인 : ......!! / 네로 : 안다, 알겠어 푸른 은하의 가희여! 로마의 창고를 열더라도, 그만한 보물은 찾을 수 없다! 그걸 소화해내는 너 또한 지보! 옷! 엣쨩! 전부 다! 빼앗는다고 고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1 X 얼터 : 제가 스테이지에 설 수 있었던 것도, 라이브 배틀에서 이길 수 있었던 것도, 전부 그 영의의 힘. 즉, 저 자신은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습니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잉여돌인 채입니다. 그런 제가, 또 영의를 입었다고 해서 네로 씨들에게 이긴다니 꿈의 꿈. 애초에, 메이브 씨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 스테이지에 서는 자격조차 없는 거 아닐까요? (중략) 미스 크레인 : 처음 보았을 때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이렇게 말한 겁니다. / "사람의 등의 용기 버튼을 눌러 준다 옷이 할 수 있는 건, 그 정도야"/ X 얼터 : 용기의, 버튼...... / 미스 크레인 : 하나만, 엣쨩에게 묻지요. 제가 만든 영의는, 스스로 스테이지에 섰나요? / X 얼터 : 아니오...... 서지는 않았습니다. / 미스 크레인 : 그렇지요. 옷은 걷지 않습니다. 노래하지 않습니다. 관객을 향해 최고의 웃는 얼굴을 보이지도 않습니다. 저기요, 마스P 씨. 지금까지, 그것을 해 온 것은 누구라고 생각하나요? / -엣쨩 본인, 이지- / X 얼터 : .......! / 미스 크레인 : 용기를 준 것은, 그야말로 사실. 하지만, 실제로 걸어, 빛난 것은, 당신 자신. 과연 정말이지 밤하늘의 달은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그 빛남은, 찬연한 태양이 있기 때문에야말로. 아이돌 본인이 별로서 빛나기 때문에, 그 빛을 받은 옷 또한, 아름답게 될 수 있는 겁니다. 그러니, 믿어 주세요. 당신이 스테이지에서 가리킨 희망의 빛은......, 옷이 아닌, 당신 자신의 빛이라는 걸. / X 얼터 : 하지만, 그래도, 그래도...... 비르투오소는, 너무나도 강한 아이돌 유닛입니다...... 만약, 지면...... 돌이킬 수 없게 됩니다. 성배도, 손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 다른 수단을 생각하면 되는 거잖아- / X 얼터 : 다른, 수단...... / 미스 크레인 : 그렇네요. 마스P 씨가 말씀하신 것처럼, 다른 방법도 반드시 있을 터입니다. 지금은, 이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한 아이돌 활동. 하지만, 그게 전부가 아닙니다. 언제라도, 다른 길은 있는 겁니다. 언제가 되었든, 비록 실패했다고 해도, 그걸로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분명 해는 다시 뜨고, 내일은 옵니다. 세라비! 그것이 인생이지요. / X 얼터 : ......! 미스 크레인. 마스터 씨. 저...... 해 보겠습니다. / 미스 크레인 : 좋은 얼굴입니다. 저도, 영의를 다시 짤 희망이 솟아올라 왔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 미스 크레인 : 친애하는 엣쨩. 나의 은인. 나의 아이돌. 나의...... 친구. 당신이 나에게 준 것. 둘도 없는 추억과, 내일에 빛나는 희망의 노래. 그러니, 나도------ / 미스 크레인 : ------ "천의무봉 학은석별가" / (번쩍) / 마슈 : 이것은......! / (빛나는 X 얼터) / X 얼터 : 새로운, 영의...... / 미스 크레인 : 작별 선물입니다. 서로의, 새로운 여행에. "다음"의 라이브도 기대하고 있어요, 엣쨩. / X 얼터 : ...... 넷.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3 이벤트 마지막에 수수께끼의 아이돌X [얼터]가 새로운 영의를 받았는데 게임 내에서 실장되지 않은 이유는 뭔가요? / 타케우치 : 그 영의는 애초에 실장하지 않을 예정이었습니다. / 나스 : 받은 일러스트가 너무 좋아서 '이런 걸 보여 주면 다들 원한다고 말할 게 틀림없잖아!'라고 타케우치 군이 말을 꺼내서 '그렇지'라고. 하지만 지금부터 넣는 건 어려우니까 '이건 이벤트 한정'이라고 유저분들께 양해를 바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 틀림없이 실장될 거라고 믿고 이벤트를 클리어했습니다 (웃음). / 나스 : 그렇게 생각하게 만든 건 저희의 실수입니다. / 타케우치 : 다른 서번트의 영의가 굉장히 많아서 거기까지 배려할 힘이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 페미통 2021년 8월 나스 타케우치 6주년 기념 인터뷰 미공개판(2021년 10월 30일에 공개됨)

*24 「엣쨩....그렇게 불렸던 적도 있었습니다.」운명의 소용돌이가 찢어버린 것은 기억, 인연, 그리고 희망ーーー. 그럼에도, 은하를 적대하는 빌런의 긍지가 중력의 심연에서 그녀를 끌어올렸다. 무자비한 갑주를 두르고, 그래비티한 여름 옷도 어울리는 빌런 포리너로써. / 신장은 변하지 않았고, 체중만 증가. 본인 말하길ーー 빌런으로써의 관록이 그래비티이고, 단맛은 낫 길티. / XX 얼터는, 수수께끼의 히로인 X[얼터]가 서번트 유니버스에서 무수한 싸움을 거치며 몸과 마음이 함께 성장한 모습. 역전의 빌런으로써의 풍격과, 패배의 쓴맛을 견디는 끈질김, 강인함을 가졌. 을 터. 가졌으면 좋겠다. 이전 X 얼터에서 파생한 「아이돌 X [얼터]」는 분기한 IF 역사의 인격이고, XX 얼터는 그 기억이나 경험을 가지고 있지 않다. 만, 칼데아에 소환될때, 다소 혼입이 발생해버린 모양으로, 본인은 조금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X 얼터가 온순한 기질을 지닌 집고양이라면 XX 얼터는 야성도 무기로 하는 반야생 고양이. 그 실태는, 심야에 근처 편의점에서 이트 인 코너 같은데서 보이는, 직업불명의 책 좋아 과자 좋아의 칠칠치 못한 누님이다. / 수많은 사지를 뛰어넘어, 완전한 빌런(자칭)이 된 엣쨩. 그건 그거고, 한번 수영복을 입어보고 싶었던 모양. 옛날엔 절대 안 벗겠다고 단언했는데? 「이건, 그.... 작열의 남국에 잠입할때를 맞춘 스타일. 봐요, 뭐든 입는 것이 낫다, 그런 전장도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 『코스모가디언 3부작』종반에 히로인 XX와 대결, 그 결과 블랙홀에 삼켜져서 패배하고, 그대로 사망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사건의 지평선에서 영기가 찢겨져나가면서도, 스스로 자신을 구성하는 핵을 골라모아서 흑기사군이라는 희생을 바쳐서 탈출에 성공했다. 이 부활극을 칼데아의 XX는 아마도 아직 모른다. 탈출 결과 과거의 기억을 일부 잃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25 수수께끼의...아이돌...그 인격의 기억은, 저에게 없었던것 같은데? …으, 눈 부셔. 레인보우 드워프의 슈퍼노바인가요! ...잘 못 먹는 타입일 수도... 어떻게 된 거죠? 수수께끼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히로인 XX 얼터 파티에 아이돌 히로인 X 얼터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6 악을 행하는 빌런이지만 마스터에 대해서는 기사로써 충실히 행하여 마술사(메이거스)에 적합한 경의를 표한다. 그러면서 언뜻, 스승 아그라베인을 겹쳐보고는 하는 순간이 있다. 애칭 「엣쨩」에의 반응은 거의 둔하다. 이름을 붙여준 수수께끼의 히로인 X (XX) 를 제외하고. 그것이 기억을 되찾을 열쇠가 될수도 있고 결전재개의 구도가 될지도 모른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27 (인렵 레벨 2) , 제 곁에는 썩은 인연의 동료… 전우가 있었을 텐데. 놈은 어디로 간걸까요? 분명 검고, 양동이같은 보로이드였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히로인 XX 얼터 제2,제3재림 마이룸 대사

*28 밖에서 독서하는 것도 맛있다구요? 마스터 씨 / 어라? 주관 시간을 계측·비교해 보면… 저는 마스터씨의 약간 연상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는 것은... 누나(언니), 군요. 흠? 네, 언니는 간식을 독차지하거나 하지는 않죠. 제대로 엄밀하고 평등하게 점유율을…점유율을… 음…간식·바이·간식, 케이스·바이·케이스로 / 이 계약은 아주 잠깐의, 일시적인 것에 불과합니다. 그 짧은 날들이... 모든 것을 바꾸어 버리는 일도, 있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히로인XX 얼터 제2,3재림 마이룸 대사

*29 혼자먹는 간식도 저는 정말 좋아합니다만... 둘이 먹으면 또 다른 배가 채워지잖아요? 간식으을 하암께♪ 비・비・비・빅뱅♪입니다! ...후에. 뭐죠,이 모르는 노래는!? / 이것은 조금 이해하기 어려운... 아니요, 알아주지 않는 전제로 말씀드리겠습니다만. 병조림 등을 보호하는 필름을 떼어내는 곳입니다. 어, 안된다구요, 엄청 무서워요! 저, 조금만 뾰족한 곳이, 손톱의 틈새에 싹 들어갈 것 같아서...! 우... / 제 피칠된 소망은 성배도, 마스터 씨도 들어주지 않겠죠. 하지만 만약 이뤄진다면 다시 한번 그분을 만나고 싶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히로인 XX 얼터 제2,3재림 마이룸 대사

*30 (인연 레벨 1) (기계음) Now Loading ... Now Loading ... / (인연 레벨 2) (기계음) 슈트 메인테넌스 중입니다 / (인연 레벨 3) (기계음) 슬립 모드입니다. 음, 흠... 그건 제 만두에요... / (인연 레벨 4) (해제음) (기계음) 어치브먼트 언락드. 하트 실적 해제입니다. 후후 / (인연 레벨 5) (기계음) 마력 레벨 저하. 리차지를 요청합니다, 메이거스. 자 무섭지 않다구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히로인XX 얼터 제1재림 마이룸 대사

*31 (인연 레벨 1) , 요즘은 책을 자주 읽습니다. 제 기억의 빈곳을 채워줄 것 같아요. 맑은 날은 공원 벤치에서. 비오는 날은 창가에서. 추운 눈 오는 날은 코타츠에서. 더운 여름날은 해변에서. 마스터씨는 책을 좋아하나요? 괜찮으시다면 추천 해주세요. / (인연 레벨 3) 음. 오르타늄의 변환 효율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럴 때는 두바이 토산품 커피라도 내리죠. 마스터도 한 잔 하실래요? 에에? 뭔가 이상한가요? / (인연 레벨 4) 빌런의 신념 그 원칙이란 에고. 즉, 모든 것은 자신을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무슨 일이든 하죠, 제가 저이기 위해서라면 어떤 타락과 잘못이든 간에. 네… 만약 인리의 보호나, 사람을 돕는 일이라도 말입니다 / (인연 레벨 5) 후아아. 몰래 바다에 놀러가고 싶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히로인 XX 얼터 제2,3재림 마이룸 대사

*32 Q.이번 엔딩 크레딧표기에서 카와스미씨가 연기하신 배역명이 "세이버 얼터"였습니다만 작중의 "흑화"와 "얼터"는 어떤 뜻인겁니까? / 나스:흑화는 "하얗던것이 검게 오염되버린것" 말하자면 타락.페스나에선 검은 세이버라고 말하면 어감이 구려서 얼터라는 호칭을 붙였습니다만,원래는 얼터란건 "그 영령이 다른 측면,다른 해석으로 소환된거"에 붙여지는거겠지요.아무리 변하더라도 결국은 같은 영령. / 타케:흑화한 서번트한테 얼터라고 붙이는게 글자적으로도 멋지단말이지~ 근데 얼터에고도 다른 측면이라는 분류라보는데 얼터와는 다르게 완전히 다른 사람이라는 해석으로 ㅇㅋ? / 나스:얼터에고는 "그 영령의 페르소나중 하나가 개별체로 독립한것"이니 다른 사람입니다.아르토리아와 아르토리아 얼터는 같은 사람이지만 BB와 패션립은 다른사람이잖아 / 타케:오키타 얼터라는 얼터에고도있으니까 말이지,복잡하다고.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극장판 헤븐즈 필 BD 수록 일문일답의 내용

*33 ??? : 오르타ーーー X · 오르타. / X · 오르타 : 네, 마스터 · 아그라베인. 오르타는 여기에. 다음 퇴거지의 신탁이 내려진건가요. / 아그라베인 : …………. ……우리들은 잠시나마, 몸을 숨기는게 좋겠다. 녀석들의 추격은, 매일 격해지고 있다. / X · 오르타 : 함께 하겠습니다. 그 어떤 불모지라고 하더라도. / 아그라베인 : 그럴 필요는 없다. 너에겐 미리 걸맞는 역할을 준비했다. ーーー오르타여. 오르타니움의 인도를 받은, 파괴의 점지를 받은 자식이여. X 인자를 촉매로 연성된 버서커. 오르타니움 결정을 그 몸에 새긴 대 대 세이버용 결전병기. 이 우주에 있어, 너의 존재를 아는 자는 극히 적다. 그 사실이 곧 반격의 시작이 될 것이다. 동포인 여러 경들은, 모두 쓰러지고, 잡혔다. 이제 남은건 오직 나 혼자ーーー / X · 오르타 : 제가 있습니다, 마스터. 당신의 직속 제자인, 이 오르타가. 빌런을 이끌었던 경들의 희생을 결코 헛되게 하지 않겠습니다. 저의 마력변환로 "오르토리액터"는, 지금 이 순간에도 숙적 "히로인 X"를 타도하려고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 아그라베인 : ……오르타여, 지금부터 나는 중요한 말을 하겠다. 잊지 않도록 가슴에, 그리고 수첩에적어서 남기도록. 너는 몸을 숨기고, 혼자 여행에 나서는거다. 너는 우리들 다크 · 라운즈R. O. U. N. D. S에게 남겨진 최후의 희망. 이라고 불리는 존재. 우리들은 비원을 이룰 기회를 엿보며, 때를 기다려야만 한다. 들에 숨어, 흙탕물을 마시는 와룡이 되거라. 그를 위해서는 나의 존재는 방해만 되겠지. / X · 오르타 : 그건…… 그런…… 무슨 말을 하시는 건지, 이해불능입니다. 부은 팥떡마냥 알 수 없습니다. 저를 멀리하려는 겁니까. 마스터, 부디 곁에. 혼자선 생활할 수 없습니다. / 아그라베인 : 두 번 말하지 않겠다. 착실히 행동하거라. / X · 오르타 : ……읏……. 그럼, 통신을 나누는 것조차 할 수 없다, 라는 겁니까……! ーーー!? / 아그라베인 : 윽……. ……이 증기 소리. 잊을리 없지. / X · 오르타 : ーーー배비지! 그 온수 주전자 깡통이, 기어코 이 성까지! 저것은 모든 빌런의 원수입니다. 지금이야말로, 제 암흑의 검으로 쓰러트리겠습니다! / 아그라베인 : 사성검 네크로칼리버……. 그 검은 언젠가 별조차 베겠지. 허나 미숙하다. 전단지를 믿은 내가 어리석었다. 이래서 통판이란. 아니, 그게 아니라. 충분한 지략을 가르칠 시간은 우리들에게 없었다. 스스로 배우는거다. 오르타. 새로운 땅에서, 뛰어난 스승(마스터)을 찾아라. / X · 오르타 : 저는…… 저는 아직…… 한 번도, 적에게 휘둘러 본 적이 없습니다. 마스터의 가르침도, 아직 아무것도 보답하지 못 했단 말입니다. ……핫…… 스승은, 무엇을ーーー / 아그라베인 : 오르타, 그대의 기억을 지우겠다. / X · 오르타 : ーーーーーー! ……으으……아아…… / 아그라베인 : 이것은 "흑기사의 검은 손"에 의한 비술. 기사를 자칭하는 자는, 모범이라는 멍에에서 벗어날 수 없다. / X 오르타 : 전매특허의 악역티 보구네요! 그런데, 흑기사랑 검은 손이란 단어가 겹쳐 있다구요? / 아그라베인 : ……그런 사소한 부분은 넘어가도록. 이 술법은 수일이 지난 후에야 효력을 발휘한다. 내 이름 또한 잊거라. 가라, 오르타. 서번트 우주 최강이자, 최후의 오르타여. 이 진실을, 설령 그 누구도 알게 해서는 안된다. / X · 오르타 : …………마스터……. / 아그라베인 : 축복받아 마땅할 여행의 앞에서, 그런 표정은 필요 없다. 그대에게 오르타니움의 인도가 있기를. / X · 오르타 : 아그라베인 경……! ーーー무운을 빌겠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4 X : 냠냠냠ーーー ……맛있어요! 아르토리움이 정화되고 있습니다! 겨울의 고기 만두는 정의의 편이군요! 우주 콜로니일텐데, 인공 겨울을 연출한다던가 광열비 아끼려는 거냐 라고 생각했습니다만ーーー 그것만은 평가합니다! 그 곳에 가면, 찐빵은 타락할 수 밖에 없는 미각! 그럼 하나 더…… 잠깐, 이거 찐빵이잖아요ー! 버미마의 점원ー! ーーー음? 세이버 느낌의 기척이? 거기! 미스테리어스하게 서성이는 수수께끼의 세일러복, 그래 당신이에요! / ??? : ……………… / X : 뭡니까, 그렇게 지그시 쳐다봐도 안 줄겁니다! 누굽니까 당신, 처음 보는데 왠지 익숙한 얼굴입니다! 무럭무럭 떠오릅니다! 설마, 세이버입니까!? 세이버는 날려버립니다! / ??? : ……………… / X : ……음, 설마 추운건가? 아니면 헝그리? 무릎을 떨고 있네요…… 고산병에 걸린 모양이군요. / …………. ……………………. 어쩔수 없군요. 세이버가 아닌것에 감사하세요. 그리고 딱 한 개입니다. 딱 한 개니까요. 그래요, 손 내밀어요. 자. 우왓 엄청 차가워! / ??? : ………… ………………냠……냠……. ……달아…… …………따뜻해……. / X : ……꽤나, 허기졌던 모양이군요. 뭐 이 정도는 친절이라고 하기도 뭐하지만요. 이 넓은 우주에는 자신의 얼굴을 남에게 먹이는 히어로도 있다고 들었으니까요. 코즈믹 호러 출신인걸까요. / ??? : 여긴…… 어디……? / X : 그것도 모르면서 온 겁니까? 여긴 "코스모 칼데아 고등학원". 내일의 SSR 서번트를 꿈꾸는 젊은이들의 배움의 터입니다! / ??? : 코스모…… 칼데아 학원……. ……그럼, 아닌 모양이야. 우수한 스승(마스터)이 잔뜩 있는 장소가 있다, 라고 들었는데. / X : 마스터 말입니까? 짜증나는 선생이라면 질릴 정도로 있습니다만? / ??? : 수업을 빠지고, 군것질인가요. ーーーX 군. / X : 으엑, 라이온 헤드! / 갓 · 브레스 · 에디슨 : 지금의 난 라이온 헤드가 아니다! 갓 · 브레스 · 에디슨! G · B · E! 영광스러운 코스모 칼데아 학원의 초대 학장이다! / X : 왈왈 안 짖어도 잘 알고 있다구요, 캣 헤드. 전학생인 듯한 학생이 있어서, 학교 안을 안내할까 하고 생각하고 있던 참입니다. / 갓 · 브레스 · 에디슨 : 그건 매우 훌륭한 마음가짐입니다만, 나중에 고중력 스쿼트 5만회 하도록. 그래서, 그녀인가? 흠. 전학생이 있다는 보고는 받지 않았다만……. / X : 어라. 그러고보니 이름은 뭔가요, 당신은. / ??? : 나…… 이름…… 은…… ……엣……오…… …………에……아으…… / X : 『에』?『에』입니까? 달랑 한 글자입니까? 짧은 이름이네요! / 갓 · 브레스 · 에디슨 : 너도 남 말할 처지는 아니다만. / X : 엄청 부르기 힘듭니다! 『엣쨩』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알겠습니까! / 엣쨩 : 아…… 네…… 그걸로…… 해주세요. / 갓 · 브레스 · 에디슨 : 그럼, 엣쨩 군. 학원에 입학할 의사가 있다고 보고 얘기를 계속하겠다만, 이 곳은, 아무나 입학할 수 있는 장소는 아니다. 현역 베테랑 · 서번트가 교편을 잡는, 정의의 서번트를 육성하는 학원이다. 그러므로 입학을 희망하는 자에게도 어느 정도의 자격을 필요로 한다! / 엣쨩 : …………자격…… 입니까. / X : 학장은 바보십니까. 너무나 교육 내용이 빡세서 퇴학자가 속출, 적자가 코앞이다! 라고 흐느낀 주제에. / 갓 · 브레스 · 에디슨 : 그건 이거와는 문제가 다르다! 직류와 교류만큼 다르다고! / X : 과연, 진리입니다. 크게 차이가 없다는 얘기네요. / 엣쨩 : ……저, 입학 하고 싶습…… 니다. 훌륭한 서번트가, 되고 싶습니다. 학비는, 어떻게든, 할게요. 그러니…… 부탁드려요. / 갓 · 브레스 · 에디슨 : ……그 의사에 거짓은 없는듯 하구나. 제 1의 자격은 확실히 인정하마. 그럼 마침 잘 됐구나, X 군. 너가 상대 하거라! 모의전을 시작한다. 그 결과를 가지고, 최종 입학시험 합격 여부를 판정하마! / X : 하아. 신입생의 능력 검정을 재학생한테 맡기다니 좀 너무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이것도 선배의 역할. 해내보이죠. ……후. 이건 의심할 바 없이 학장 공인의 아르바이트. 식권 1주치분은 받아가도 되겠다고 판단합니다! / 갓 · 브레스 · 에디슨 : 아니. 오히려 뒷거래지 X 군. 내 학교에서는 하굣길의 군것질은 금지하고 있다. 그것을 용인하는 대가라고 치지. 거기에, 그녀에게 패배했을 경우, 너의 학비는 2배로 하겠다. 횡포려나? 아니지 공업적인더스트리얼 신사라고 해야겠지! 그녀의 학비를 너가 짊어진다, 라는 얘기니 말이지! / X : 어느 쪽이던 학원 측에 손해는 없고, 또 하나 학생을 늘린다는 상술입니까! 네 놈, 이 무슨 교묘한 사고방식이죠! 라이온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설마 휴먼입니까!? / 갓 · 브레스 · 에디슨 : 그러니까 아이 엠 어 휴먼 이라는거라니까. 육구가 없는게 그 증거라니까. 아, 아니, 그게 아니라. ーーー엣쨩 군. X 군은 이런 꼴이다만, 멋대로 학원을 빠져나가고, 우리들, 현역 서번트와 공투할 때도 있다. 이 학원에서 가장 우수한 희망이라고. 엄청 버거울거다. 인법 같은거 쓰니까. 그런데도…… 할건가? / 엣쨩 : 희망……. ーーー네. 상관 없습니다. X 씨, 부탁합니다! / X : 그 의지는 좋군요! 제 주머니 사정은 그렇다 치고, 근성 있는 신입생은 대환영입니다! 엣쨩에게는 찐빵 한 개 만큼의 빚밖에 없습니다만, 받아들이죠! / 엣쨩 : 단 거 더 먹고 싶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5 엣쨩 : ーーー따돌림, 좋지 않아요. 가끔, 살짝 혼란하는 것 뿐이니까. / X : 음…… 엣쨩. 아직 저에게 볼일이 있습니까. / 엣쨩 : 그 애는 제 짐이에요. 짐은 그거밖에 없어서요. / 오늘부터 같은 방을 쓰게 되었습니다. 부디 잘 부탁합니다, X 씨. / X : ……………… ……네? 들은 적 없는데요!? 설마 룸메이트입니까!? 변방 시골 혹성에서는 맛 볼수 없는 나만의 마이룸! 느긋하고 프라이빗한 학원생활이! / 엣쨩 : 학생 지원과에서 지시 받은거라 틀림 없습니다. 거기에 누가 봐도 같이 쓰는 방이잖아요, 여기. 이 선부터 이 쪽은 제 영지, 이 공간은 공동 통치, 라는걸로. 아, 냉장고의 페트병은 내놓을게요. 제 간식이 안 들어가서요. / X : 극폭탄산 스페이스 펩시를 상에 굴러다니게 냅두라고요! 그, 그렇다면 전쟁밖에 없습니다만! 잘 보니 당신, 저랑 닮지 않았어요!? 그러니 아까 모의전에서도 전력을 내지 못 했다구요! 일부러 봐줬더니! 진심으로 달려들어서 아팠다구요ー! / 엣쨩 : 그건…… 서로 마찬가지입니다. 잘 먹었습니다. 두 사람이 쓰는 방이니, 조금, 조용히 해주세요. / X : 뭡니까 벌써 왕님 행세입니까! 몰래 할 필요도 없이, 지금 바로 베겠습니다! / (아ー, 다툼은 좋은거네) / 엣쨩 : 위험해, 흑기사 군은 물러나. X 씨의 유겁쟁이탄빔에 맞을지도, 모르니까. / X : 유탄이라 쓰고 겁쟁이 빔이라 읽는다라ーーー 칫. 그 절묘한 언어 센스, 설마 문과인가요…… 흥. 이과인 저와는 말이 안 통하는군요. 심한 말은 하지 않을테니 얌전히 다른 방으로ーーー / (X는 예체능 계열이잖아) / X : 교육적 지도! 즉각 체벌! 지금 그런 눈 했죠! 네 놈ー! 그런 보로이드를 어째서 감싸는ーーー! / 엣쨩 : 흑기사 군은 올바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반응. 무심코 실토했다, 라고 말하죠. / X : ……당신. 문과 주제에 검을 다루는 실력은 확실하군요. 라기보다, 유래 깊은 전통 검술의 모습이 엿보입니다. 후…… 후후, 재밌군요! 어새신이던 버서커던, 세이버라면 그건 틀림없는 세이버! 그렇다면, 여기서부터는 진심입니다! 당신에게 원한은 없습니다만, 세이버는 쓰러트립니다!! / 엣쨩 : 아니ーーー 그래요, 세이버입니다! 그걸로, 좋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조금 마음이 가볍게 맑아진 느낌이…… 듭니다. / X : 그 기분은 엄청 잘 압니다! 하지만 포기하고, 오늘로 세이버는 폐업입니다! / 여자 기숙사장 : 너무 소란스러워! 당신들! 지금 당장 싸움을 그만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보구에 수영복 차림으로 묶어놓고 제 3 위성까지 왕복 시키겠어요! ……그런데, 뭔가 발로 찼네? / (우와아아아아 굴러간다 그만둬 그만둬) / X : 어라? 아ーーー 실수했다 베버렸다 미안! 정말로 미안 괜찮아!? / 엣쨩 : 흑기사 군이…… / 이렇게 두 위장 세이버의 공동 생활은 시작되었다. 룸메이트. 룸쉐어. 세이버 라이벌. 그녀들은 때로는 푸딩을 뺏어먹고, 때로는 시험에서 찍기 위해 다트를 던지며 웃고 지내며, 엣쨩의 심야 독서, X의 군것질 등으로 기숙사장에게 혼나면서, 난감한 스쿨 라이프를 보내게 되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6 엣쨩 : ………………. / 갓 · 브레스 · 에디슨 : 오늘도 그녀는 오지 않았나. / 엣쨩 : 학장……. / 갓 · 브레스 · 에디슨 : 던 · 스탈리온Ⅱ의 분사음(울음소리)을 듣지 못 한지 꽤 오래 지났군. 히로인 Z의 이상증식이, 그녀의 실종과 어떠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까지는 알고 있다만. 가장 중요한 히로인 X의 모습이 보이질 않는군. 실로 슬프구나. / 엣쨩 : 히로인 Z 토벌은 꽤나 피곤합니다. 뭐였을까요, 세이버 인법 염불 회피란건. 거기에 X 씨가 학원에서 사라지고, 세이버 클래스의 학생들이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으니까요. / 갓 · 브레스 · 에디슨 : 후우……뭐, 그녀가 알아서 할 일이지. 어딘가에서 세계의 위험이라도 구하고 있겠지. 장소에 안 맞는 분위기는, 신경 쓰지 않은 채 말이지. / 엣쨩 : ……저는 ……냉장고 안의…… 유통기한이 신경쓰일 뿐…… 입니다. 어쩌지…… 흑기사 군. / (아ー 또 이거, 의식만 워프?) / 엣쨩 : ……최근, 저는 떠오릅니다. 멍 하고. 검은 원탁에서 잘생긴 아저씨들이 늘어앉아, 술을 나누고 있어요. 나는 혼자, 그걸 지겨운 듯이 보고 있어요……. 그러자 소중한 사람이, 살짝 과자를 주었어요. 달고, 따뜻한 맛의 과자를. 그 잘생긴 아저씨들의 의자도, 이윽고 빈 자리가 되어간다. 활발했던 원탁은, 말라 비틀어지는 꽃잎처럼 시들어가요. 정숙함으로 둘러쌓인 원탁은, 그래도 불쾌하지 않았습니다. 그 사람만 있다면. 휑한 이 방에 있으면, 어째선지 그 광경이 되살아나요……. (노크 소리) ーーー들어오세요. …………? 왜 들어오지 않는건가요. 문이 고장난걸까요. / ??? : 난 그저 통로에서 시간을 때울 뿐이야. 아기 도마뱀쨩. 말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도, 통신을 기록되고 싶지도 않거든. / 엣쨩 : 목소리에 변조가 걸려있어……? 누구신가요. 저에게, 무슨 용건입니까. / ??? : 당신의 동급생 중 하나, 라고만 말해둘게. "빌런 동맹"의 첩보원은 어디에나 있어. 이 정의의 서번트 학원에도, 당연하게 말이지. / 엣쨩 : 빌런…… 동맹……. 학원 내부까지……. ……그건, 어떤 의미론 안심 했습니다. 당신이 우수한 잠입공작원(에이전트) 같아서. 저와 X 씨를 놀리려고 할 때마다, 스스로가 설치한 고문 함정트랩에 빠져 치태를 드러내는ーーー 저기 그, 줄무늬 팬티 엘리자였으면 어떡하나, 했지. 아무래도 다른 사람인 모양이네. / ??? : 쿨럭, 켈록! ……마중 나온 사람이 있어. 그들과 합류하도록 해. 보고를 받고, 당신이 전력이 될만하다고 봐둔 자들이야. 조만간 빌런의 대규모 공세가 시작될거야. 지금까지의 게릴라전과는 비교할 수도 없는 장기역습데스 투어이야. 히로인 X도 돌아올리 없겠지. 뭐, 설령 돌아온다고 해도 그녀는 이미 쓸모없지. 그럼 가볼게, 얌전한 버서커. 당신과의 학원생활도, 뭐 그렇게 나쁘진 않았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7 배비지 : 삐삐. 주도면밀 하게도 학원의 심야 존에 날 부른건, 귀공인가. 데이터 검증. 전통적인 학교 뒤편에서의 참배에 해당히트. 즉, 졸업에 의한 오의 전수의 확률 100%. ーーー좋다. 정당방위에 의한 보구 전개의 준비 시작. 내 공상, 내 이상, 내 몽상을 받아 귀공도 증기기관의 매력에 눈 뜰 시간이다……! / 엣쨩 : ……아니, 그런 얘기가 아니라. 전투 전에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배비지 교수. 당신은 매우 바쁘고, 학원에도 잘 들르지 않죠.오늘 밤이 천재일우의 기회, 여서요. / 배비지 : ……흠. 증기압, 감쇠. 어떤 강의를 원하는가, 서번트 후보생. / 엣쨩 : 부디, 가르쳐 주셨으면 합니다. 혹성 로디안에서, 당신은 한 암흑 경과의 교전을 이뤘을 터. 학원의 데이터 베이스에도 굳건히 기밀로 지켜지고 있는, 그 상세를ーーー 그리고 패배한 암흑 경이 도달한 운명을! / 배비지 : 기밀 넘버 SA80T521X, 혹성 로디안 추격전. 해당 정보는 최중요 기밀이다. 물론, 일반 후보생에게 개시하는건 허가되지 않는다. / 엣쨩 : 그렇다면, 당신의 기억 속 매체미디어에서 직접 읽어낼 수 밖에 없겠네요. 거기에, 무엇보다……. 내 가슴의…… 타오르는 심장이! 당신을 쓰러트리라고 울부짖고 있습니다! / 배비지 : 흠. 나는 신사이자, 개인적인 싸움을 바라지 않는 학자다만ーーー 자신의 모든 존재를 걸고 도전하는 상대에의 예절은 갖추고 있지. 학생이라도 봐주진 않는다. 그 열의, 과연 내 증기 갑옷에 통할지, 보여주도록 할까! / (전투) / 배비지 : ーーー좌우 머니퓰레이터, 정지. 버거운 손해를 입었다. ……후보생 엣쨩. / 엣쨩 : 네, 배비지 교수. / 배비지 : 귀공은 좋은 학생이였다. 실로 좋은 학생이였다. 누구보다 진지하게 내 강의를 들어주었다. 교실의 맨 앞줄에서, 흐린 안경을 자꾸만 닦던걸 기억하고 있다. / 엣쨩 : ……꽤나 고생했습니다. 손을 쓰지 않고 인절미를 먹는 정도로……. / 배비지 : ……이 전투는, 나의 완전한 패배다. 귀공은 내 기계 구조의 약점위크 포인트을 정확히 파고들었다. 잘 배웠다는 증거다. 사정을 헤아리기엔, 나에게도 정보가 부족하다. 하지만 결말은 예측할 수 있지. 엣쨩. 학원을 떠날 생각이겠지? / 엣쨩 : 교수, 저는…… 당신을 어떻게 해도 좋아할 수 없었습니다. 당신을, 미워했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수업은 즐거웠습니다. 정말로 즐거웠습니다. / 배비지 : ……한 명의 학생이 배움을 마치고, 둥지를 떠난다. 난 기쁨을 느낀다. 그 보상으로써 가르쳐주지. 암흑 경의 이름은 "서 · 아그라베인". / 엣쨩 : 아그라…… 베인……! / 배비지 : 그 남자는, 다크 · 라운즈R. O. U. N. D. S의 중신. 인조 서번트를 연성하는 일족에 속하는, 사악한 업을 이어온 자다. 이전의 히로인 Z 따위, 불완전한 불순물에 지나지 않지. 그 남자가 바래온건 아득한 그 너머, 마술의 결정이다. 허나, 그것도 실현에는 달하지 못 했다고 본다. / 엣쨩 : ………… / 배비지 : 회전한 아그라베인은 강경히 저항했으나, 내 증기의 압력에 무너졌다. 그리고 성내의 반응로 종공리액터 실린더에 낙하시켰다. 그것이 실수였는지, 고의였는지. 이 이상은 알 수 없다. 그 후, 성은 붕괴했다. 수색에도 불구하고, 아그라베인의 유해의 발견은 이루어지지 못 했다. 그렇기에, 인조 서번트의 비의도 소실되었다. 나는 그렇게…… 보고…… 했다……. / 엣쨩 : 교수. 배비지 교수. …………큭…… 아그라베인…… 아그라베인……! 내, 스승(마스터)의, 원수를……! …………………… ………………무리, 야…… / ??? : 끝내진 않는건가. 그렇지, 그게 우아한 선택이지. / 엣쨩 : ーーーーーー! / ??? : 기관개 내부에 압축된 초임계증기가 개방되어 시야와 호흡을 빼앗고, 그 후의 극냉의 세계가 찾아온다. 그야말로 껄끄러운 적이지. / ??? : ………………이이… 이…… / 엣쨩 : ……당신들이 첩보원이 전한 마중, 입니까. / ??? : ーーー그렇고 말고. 펜드레건 경. 몰락한 다크 · 라운즈R. O. U. N. D. S의 최후의 기사. 설마, 녀석·의 이런 꽁무니에 있었을 줄이야……. ……흥. 악역이 악당이라고 한정할 수 없고, 선인이, 또한, 약한 자들의 아군이라고 한정할 수 없지. 정의의 서번트 육성 학원따위, 웃기는 소리지. 공통기관인 시점에서 권력자의 장기말이 되는걸 어째서 모르는지. 뭐 좋아. 지금은 너의 처우다, 펜드레건 경. 기억의 혼란 있음, 이라고 보고를 받았다만, 그 상태를 보아하니 사태를 제대로 받아들인 모양이군. / 엣쨩 : 펜드레건…… 그래, 그게 나에게 내려진 진정한 칭호, 였습니다. X · 오르타 내 이름은, 히로인 X · 오르타. 대 대 세이버용 결전병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8 차차 : 잘도 모였구나, 차차가 식당 등지에서 전단지 뿌려서 모은 이 도요토미의 정예들이여! / ??? : 아니, 식당에 붙은 괴문서의 출처를 조사하고 있었을 뿐이다만……. / ???? : 나는 천하의 유명 성 디오라마 제작대행이라고 들었는데……, 그런데 맨날 보던 파란 게 없지 않나? / ??? : 파란 자라면 이번엔 내게 양보하겠다며 나가더군.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다만. / ????(메데이아) : 그 꽃집 남자, 혼자 도망쳤구나……! 그런데, 또 모르는 얼굴이 늘지 않았어? / ???? : 드디어 저도 훌륭한 중간보스가……, 네? 배틀 출연 없어요? 그럴 수가─. / ??????? : 아무래도 또 새로운 세이버가 발생한 모양이군요. 네? 얼터에고? 하지만 얼굴이 유죄! / ????????? : 제도 명물 병아리 푸딩 다크매터 슈바르츠실트휩맥스웰러 토르게슈탈트아라모드 맛있어. / ??? : 이번에는 도망쳤을 줄 알았거늘……. / 차차 : 아무튼, 이 차차를 제쳐두고 즐거운 이벤트로 왁자지껄 하는 건 용납 못 해! 이미 차차의 분노는 정점까지 도달하여, 버서커 영기로도 감당이 안 될 것도 같아! 그래, 지금 차차는 복수로 불타오르는, 프린세스 도요토미 어벤저 요도(淀)! (화르르륵) / ???(에미야) : 이거 참, 언동과는 반대로 꽤 심상치 않은 분위기인데……. / 어벤저 요도 : 가거라, 이 도요토미를 수호하는 『제도 일곱 창』! 이 세계를 공포의 구렁텅이로 떨궈도 되거든! 뭐? 창만 있는 게 아니라 활하고 빔 칼도 있어? 차차, 세세한 건 신경도 안 쓰는 데다, 이런 건 기세가 중요하지! 그대들에겐 백모님의 영기에서 뜯어낸 특별한 군단도 하사하마! 어째 목소리가 바뀌었는데 뭐야 이거? 자기진화? 아니면 사춘기 때 변성기 같은 거야? 아무렴 어때, 아무튼 가거라─!! / 제도 일곱 창 : 예! ……그런데, 겹쳐놓으니까 누가 누군지 모르겠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9 ??? : 잘 오셨습니다. 저는 제도 일곱 창 중 한 자루, 히라노 엣짱. / 히라노 엣짱 : 그리고 다른 직함으로 유니버스 감미(甘味) 카페 『다~크 라운즈』 제도지점 점장이기도 합니다. / 은하의 마수가 이 제도까지……! / 히라노 엣짱 : 이 제도는 참 훌륭합니다. 팥소 메인 일본풍 과자가 주체이면서도, 서양의 과자와도 제대로 조화된 수많은 감미. 그야말로 갤럭시 문명개화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 오키타 얼터 : 확실히 맛있어 보이는 과자 뿐이군……. 나도 하나 사갈까. ……어이, 이걸 다오. / 엣짱 점장 : 그쪽 유니버스 팥 카스테라는 250엔입니다. 가지고 가시는 데 시간이 걸리는지요? / 오키타 얼터 : 마스터와 여기서 먹을 테니 신경 쓰지 마라. / 엣짱 점장 : 네, 저기 이트 인스페이스 공간으로 가시길. 그러면, 이야기를 계속하겠습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엣짱 점장은 무서운 사실을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 아, 그 갤럭시 병아리 푸딩 만쥬 주세요 / 히라노 엣짱 : 그렇습니다, 이대로 가면……, 점장인 저는 상품인 과자를 먹을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된 이상 당신들을 쓰러뜨리고 제 대신 점장으로서 일해주셔야 하겠습니다. 그런 사정이니……각오해 주시길. 모든 은하의 과자가, 저를 구원하리라 믿으며……! (배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0 세미라미스 : 큿! 이 감각……위인가! 『십과 일의 흑관』티아무툼·우무, 기동――――― 아니, 잠깐, 이건? 아무런 예고도 없이, 나의 공중정원에 이만큼의 크기와 질량으로 내려오다니. 무례하기 그지없군. 본래라면 문답무용으로 격추했을 거지만―――――내가 나인 것에 감사하거라. 알 수 있다고. 이건 초콜렛이다. / 거짓마알………… / X 얼터 :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난 겁니다. 여러분, 안녕하신지. 매니 초콜렛. / 마슈 : 엣쨩씨! 이건 엣쨩씨의 짓인 겁니까? / X 얼터 : 짓……이라고나 할까, 글쎄. 저건 세상에서 무척이나 진귀한 쵸코형 우주선으로, 전 그걸 타고 지구로 돌아왔을 뿐입니다만. / 마슈 : 쵸, 쵸코형 우주선……? / X 얼터 : 네. 지금가지 유니버스로 귀향하고 있었다고 해야 할까, 칼데아에 카카오가 없다고 들은지라 혹성 토토리의 스페이스벅스까지 쇼핑할 겸 갔다온 겁니다. 그랬더니 가게에 들어가자마자, 어이쿠 놀라워라, 방문객 숫자 일련 중복 기념 서비스가 파바박. 기념품으로서 넘겨받은 게 이 쵸코형 우주선이란 겁니다. 화과자가 아닌지라 딱히 기쁘거나 하진 않습니다. / 세미라미스 : 음……잘 모르겠으나, 유니버스로부터의 쵸코란 건가. 양은 많고, 질도 좋아. 공중정원산 쵸코와 섞는데 부족함은 없군. / X 얼터 : 어차피 편도비행인 일회용 우주선입니다. 화과자와 교환한다면 양보하도록 하죠. 무려 레이트는 파격적인, 1톤에 화과자 1개. 킨츠바 정도가 좋을 테죠. / 세미라미스 : 나와 거래라니 꽤나 목숨 아까운 줄 모르는 용자로구나. 좋다, 그 무모함에 면하여 인정하도록 하지. 허나 각오는 해두도록 해라. 과자에 독이 섞여있어도 불만을 말하지 말라고? / X 얼터 : 용자가 아니라 빌런이고, 훈련한지라 독엔 그런대로 내성이 있습니다. 팍팍 와라. 오히려 한 번이라도 좋으니 몸이 마비될 만큼 팥을 먹어보고 싶어. 그리 생각하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 세미라미스 : 그, 그런가. 그래서, 우주로부터의 쵸코는 이게 끝인 건가? / X 얼터 : 몇 개든 더 추가 가능합니다. 필요하다면, 다시 한 번 토토리의 스페이스벅스에 갔다오도록 하죠. 이 쵸코형 우주선은 방문객 숫자 일련 중복, 11명째 기념으로 겟한 것. 가게를 들어가고 나가고를 반복하면 22명째나 33명째 영광을 겟하는 것도 간단합니다. / 사람, 적지 않아……!? / X 얼터 : 토토리는 과소혹성인지라. 하지만 좋은 곳이에요. 볼만한 곳은 사막밖에 없습니다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1 『……이주가능……발견……본국에 좌표를……송신한다……』 ―――――쵸코형 우주선에 부착되어있던 수수께끼의 곰팡이가 빛나는 발광패턴을 분석한 결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2018년 발렌타인 이벤트 비둘기 리포트

*42 에미야 : 왔나, 계산대로의 타밍이다. / 절분대장 : 에미야 공. 당신까지, 어째서……. / 에미야 : 어째서? 어째서냐고……? / (구르륵) / 마슈 : 선배, 왜 그러시나요!? 뭔가, 구우우 하는 듯한 이상한 소리가 전달됐습니다만! / 미안, 배가 울렸어…… OR 여러 요리에서 좋은 냄새가 나서…… / 에미야 : ……흠. 아무래도 호되게 당한 모양이다만, 그건 그거, 이건 이거다. 이쪽으로서도 이번 임무 내용에 이의는 없지. 예정대로 조용히 시작하지. 우선 멤버의 소개로군. 각자, 짧게 코멘트를 부디. / 타와라 토타 : 음, 백미라면 맡겨둬라. 보도록 해라, 완벽하게 지어졌다고! / 부디카 : 밥에 맞을지 어떨지는 모르겠는 걸-. 난 가정요리밖에 만들 수 없고 말이야, 미안해? / 파르바티 : 모처럼이고, 요리의 종류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아요. 어쩌면, 생각치 못한 맛있는 조합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르는 걸요. 아처씨, 이쪽은 제 담당인 브리야니에 삼발, 탄두어리 치킨입니다. 물론 일본풍 카레도 있습니다만…… 어느 쪽이 좋나요? / 에미야 : ……인도 커리도 흥미는 있지만 모처럼이다. 일본풍 단맛 카레를 받도록 하지. / 엣쨩 : 전……딱히 아무것도. 디저트인 화과자가 나오는 걸 기다리고 있을 뿐인지라……. 아, 고기 요리 같은 건 흥미 없으니, 그건 다른 분들이 드셔주세요. 영양보급이라면 코스모 휴대식량만으로 충분하니까. 원하는 건 디저트 뿐입니다. / 에미야 : 그런가. 그럼 이쪽은 어떠려나? 참깨 경단이 막 튀겨진 참이다만. / 엣쨩 : 엄청 위험합니다. 지금 당장 처리(맛보기)가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폭발합니다. 훈련을 받아온 저는 알 수 있습니다. / 절분대장 : ……무척이나 맛있어보이는 요리들. 하지만 저희들이 거기에 이끌릴 시간은 없습니다. 지나가도록 하지요. / 에미야 : ……역시나인가. 넌 그냥 지나쳐 가려는 건가? / 절분대장 : 네. 이곳에 용무는 없습니다. / 에미야 : ………………. / 엄청 씁쓸한 표정을 짓고 있어…… / 에미야 : 아무래도 인식의 서어가 있는 모양이다. 우선 그걸 확인하도록 하지. 우리들은 네 환영회를 하기 위해 이곳에 있다. 슈텐도지로부터 그리 요청을 받아서 말이야. / 절분대장 : 제, 제……환영회라고 말씀하셨습니까!? / 에미야 : 그래. 딱히 비밀리에 일을 움직이고 있는 분위기는 없었다. 그러니 나도 받아들인 거다. 지금까지의 길목에서 만났던 서번트들도, 아마 비슷한 상황이었던게 아닐까? 개 중엔 사기꾼이나 그 피해자가 섞여있었을지도 모르지만――――― 기본적으로, 널 즐겁게 하기 위해 이 탑은 있을 터다. / 절분대장 : ………………. 하지만―――――그렇다면. 어째서 그 요괴들은 이런 과장스런 형태로 탑을 세워서까지……? / 에미야 : 미안하지만, 그부분의 사정은 나로선 파악하지 못 해. 다른 서번트들도 그렇지만, 슈텐도지의 생각은 언제나 난해하잖아? 그녀의 진의 같은 건 도저히 읽어낼 수 없어. 하지만, 그 의뢰 내용은 명백하면서 납득이 가는 것이었다. 넌 일본의 영령이다. 그리운 고향의 풍경을 높은 곳에서 바라보며, 더 나아가 맛있는 요리로 입맛을 다시게 한다…… 과연 환영회로선 꽤 좋은 취향이라 여겨서 말이야. / 절분대장 : ……이 탑의 문지기가 된 분들에게서, 저희들을 향한 악의나 슈텐도지를 향한 충성이 존재하지 않는 건 물론 느끼고 있었습니다. 어떠한 선별 이유에 의해, 그녀에게 모여진 것 뿐이라고. 하지만――――― 전 특이점화 할 우려가 있는 이 탑을 대처하라는 명령을 받아, 신참이면서도 대장으로 임명받은 몸이옵니다. 그 명령을 이루는 것이야말로 지금의 제 최우선 의의. 과정도 사정도, 지금은 그 다음에 불과합니다. 걸음을 멈출 수는 없습니다. 우선 최상층으로 향해, 원흉인 그 요괴(슈텐도지)와 대치한다――――― 모든 건 거기서부터입니다. / 에미야 : 무척이나 성실한 대장 공이군. 이게 난폭하며 호들갑스러운 수단인 건 인정하지만 말이야. 난 상대쪽의 목적이 확실하기에, 특이점화까지 할 일은 없으리라 보고 있다만. 해야할 것을 끝내면, 그녀는 자연스레 이 탑을 끝내겠지. 뭐어, 그녀가 진심인가 아닌가를 꿰뚫어보려면, 직접 만나 느낄 수밖에 없어…… 너가 그러는 것도 필연이긴 한 건가. / (철컥) / 마슈 : !! 에미야씨가, 무기를……! / 싸울 필요가……있는 거야? / 에미야 : 있고 말고. 너희들을 위해 준비한 이 수많은 요리들. 그냥 지나치려 하는건 죄다. ……그렇지? / 타와라 토타 : 음. 주먹밥은 식어도 맛있지만, 그것만으로 참으란 건 좀 심한가. 따뜻한 밥에 따뜻한 반찬이 최고인 건 인정하지 않을 수 없지. / 파르바티 : 갓 만들어진 게 가장 맛있는 건, 뭐어, 그렇지요? / 부디카 : 완성될 시간으로부터 제대로 역산해서 만들었는데 말이야. 아, 하지만 무리해서 말하진 않을게. 아이는 그런 어머니의 고생과 관계없이 뛰어노는 거니까. 이 아이처럼 간식만 먹어서 저녁밥을 먹지 못하게 된다거나 말이지. / 엣쨩 : 핫후홋후우물우물. 달달해서 오르트 리액터에 당분이 골고루 퍼졌습니다만, 참깨 경단은 역시 팥이긴 해도 화과자는 아닙니다. 전채 요리는 여기까지. 자아, 오중탑을 본뜬 메인디쉬(화과자)를 내놓는 겁니다. / 에미야 : 보이는 대로, 그들도 심혈을 다해 조리한 거다. 식재를 소용없게 하는 건 내 유의에 반하지. 뭘 어찌해도 이 요리에 등을 돌리겠다면――――― 힘으로 밀고 가주도록 할까! (전투) / 에미야 : 이런이런, 알았다. 하는 수 없지. 밀폐용 식기란 건 위대한 발명이긴 해. 온천에 가면 결식 서번트들도 우왕자왕하고 있겠지. 맛이 떨어지기 쉬운 것부터 대접해, 어떻게든 처리는 가능한가……. / 절분대장 : ……면목 없습니다. 하지만 역할을 이뤄냈을 때엔, 반드시. / 에미야 : ―――――아아. 식재를 소용없게 하는 건 좋지 않다 하더라도, 요리를 하는 것 자체는 즐거운 거다. 몇 번 해도 좋아. 다음 환영회장은 칼데아의 식당이 될지도 모르지만, 또 다시 실력을 선보이도록 하지. / 절분대장 : 네. 기대하겠습니다. / 그건 그렇고 네 환영회가 목적이란 건 정말이려나…… / 절분대장 : 마스터. 아까 전 에미야 공에게 말씀드린 대로입니다. 이유는 어쨌건, 현실은 이렇게 세워져있는 탑의 소거야말로 우리들의 목적. 우리가 해야할 건 일각이라도 빨리 최상층에 도달하는 겁니다. / 그렇, 네 / 절분대장 : 저도, 긴장이 늦춰지면 여러가지로 생각하고 맙니다만……그걸로 걸음을 멈춰선 아니 된다고, 이 몸에 새겨져 있습니다. 특히 지금은 예감이 들기에. / 예감? / 절분대장 : 네. 올라온 층 수도 80을 넘었습니다. 이제 슬슬, 마주칠 때일 테지요. 다음에 막아서는 건, 원흉인 요괴 중 한 쪽이라고. 그런 느낌이 드는 겁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3 어, 여긴? / 다크 엣짱 : 여기는 사상의 지평선 너머. 툭 까놓고 말씀드리자면 사후세계예요. 안녕하신가요. 마스터 씨. 아, 저를 모르시나요? 그거 한 숨 돌렸네요. 흠. 아무래도 지독한 운명에 휘말리신 모양이네요. 저도 그런 거에 시달렸다 보니 심중이 헤아려져요. 우주 존망의 위기보단 신작 화과자 발표가 두근두근거리죠. 그래도 뭐, 우주가 남아나야 디저트도 있죠. 이번에는 신비한 힘으로 도와드릴게요. 약간 전 시간축으로 방출해 드릴 테니, 플래그를 세운 후에 재출발하세요. 사실 승리의 열쇠는 잘 마련되어 있어요. 남은 건 본인들이 마음먹기에 달렸죠. 혼자 따당하는 분이 있지만, 그건 사춘기 특유의 착각이고요. 『진짜 사정』을 알면, 그 분도 타당한 길에 눈길을 줄 거예요. 그러면 언젠가, 세상 어딘가에서 또 봬요. ……힘내세요, 흑기사 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4 X : ……그래요. 분명 이게, 제가 살아남은 이유. 홀로 남겨진 채 쓸쓸하게 서바캠을 했지만…… 히로인으로선 역시 전력을 다해야죠. ……게다가…… 또 우주를 구해낸다면─── 엣짱도, 용서해 주겠죠? 좋았어! 가자, 세이버 인법, 최종오의! 지금 빛과 어둠이 뒤섞여 최강(세이버)처럼 보이니! 카타프락티 시프트! 왕도의 힘을 알라! 『무명승리검(엑스 칼리버)』───!! (퍼어어엉) / ??? : ……………………. ……………………요. ………………나세요, X 씨. 하아. 역시 말로 해서는 안 깨어나시나요. 5초 내로 깨어나세요. 안 그러면 실물 사이즈 초단단 엣짱 쌀과자를 안면에다 자유낙하시킬 거예요. 질량은 비밀이고요. 5, 4, 3…… / (벌떡) / X : 아 진짜! 또 절 죽일 생각인가요, 엣짱! 어, 엣짱!? / 다크 엣짱 : 네. 안녕히 주무셨나요. 그럼 저는 그만 잘 테니 좋은 꿈 꾸세요. / X : 잠깐, 잠깐만요……! 엣짱이 여기 있단 건…… 혹시 여기, 저세상이에요? / 다크 엣짱 : 맞아요. 여기가 영원히 약속된 "저"당 팥앙금의 땅, 줄여서 『저』세상이에요. / X : 줄인 것 같지가 않지만 뭐 됐다 칠게요. ……그럼 저도, 역시나? / 다크 엣짱 : 아뇨, X 씨는 아직 완전히 죽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반쯤은 죽은 상태, 이른바 반죽음 상태죠. 『반죽』음이라는 단어를 입에 담은 탓에 반죽된 오하기가 먹고 싶어졌네요……우물우물. / X : ……! 물질전이(어포트)로밖에 안 보이는 과자 리로드! 틀림없는 진짜 엣짱이군요! 그런데 진짜 궁금한데, 대체 어디서 꺼내신 거죠, 그 오하기? / 다크 엣짱 : 여긴 『저』세상이니까 상상만 해도 생성돼요. 팥앙금이 원하는 만큼 손에 잡힌다니 이상향이에요. / X : 진짜로요!? 그럼 코스모 누들도…… 끄으으……응! 아무것도 안 생기는데요? / 다크 엣짱 ; X 씨는 아직 반죽음 상태라 못 해요. / X : 뭐 이런 초죽음 상태가! 그럼 저도 얼른 엣짱이랑 똑같아져야겠네요…… / 다크 엣짱 : ……. 구운 경단 파이어─ / (퍼어어어어어어엉) / X : 아뜨, 아뜨뜨뜨뜨뜨! 무슨 짓이에요 엣짱!? / 다크 엣짱 : 미타라시고 팥앙금이고 나발이고. 맥 없는 발언에 공간이 화났나 보죠. ───대체 뭐가 『우주를 구해낸다면 용서해 주겠죠』란 건지. 웃기는 소리라 맛있는 차도 증발하겠어요. 제 결말은 X 씨하곤 완전히 무관해요. 책임감을 느껴도 곤란해요. 많이. 그리고, 애초에─── X 씨는 아직 우주를 못 구하셨어요. 이래선 차에다 킨츠바까지 빚겠는데요. 이런 데서 세컨드 라이프를 보내기에는 훈장이 아직 부족하지 않을까요. / X : 엣짱…… (내 걱정을 그렇게 많이……화끈) 그래도, 무슨 수를 써야 반죽음 X에서 산 X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기합인가요? / 다크 엣짱 : 그 문제는 제가 발로 차서 쫓아내면 해결돼요. 하지만 그 전에 X 씨께는 숙제가 있어요. / X : 숙제? 이미 학생도 아닌데요? 전 부족한 점이라곤 없는 퍼펙트 세이버기도 하고요. / 다크 엣짱 : 이대로는 원시우주의 여신에게 이길 수가 없어요. 막판에 가서 다들 길동무가 되실 거예요. 그러니 여기서 수행하다 가세요. 제대로 설명하면 길어지니까 대충 말씀드리겠는데, 『사경을 헤매다 신 필살기 개안 찬스』예요. / X : 여전히 막 나가시네요……. 그 필살기, 엣짱이 사사해 주는 건가요? / 다크 엣짱 : ……네, 뭐. 귀찮긴 해도, 질긴 연이긴 하니까요. 저도 강화에 강화를 거듭해서 유일무이한 히로인이 되었으니, X 씨도 그렇게 되어 주셔야겠어요. ……미리 말씀드리겠는데, 난이도 엄청 높아요. 가벼운 마음으로 경험치 업 예장을 달고 왔다간 즉시 후퇴할 줄 아세요. 그러면───인피티니 밤앙금, 발동. 이세계의 검사들이여, 제 곁으로 모여주세요. / X : 바라던 바예요! 은근슬쩍 엣짱만 무지막지 강화받은 거 치사하다─, 싶었거든요! / (배틀) / X : 진짜 빡세니까 작작 좀 해요, 그래도 기분 좋았으니 OK예요! / (대충 강화) / X : 앗, 이 솟구치는 파워…… 그리고 이 솟구치는 파워는!? / 다크 엣짱 : 진정한 힘에 눈을 뜨셨나 보군요. 그게 X에게만 용납된 규격 외 중의 규격 외 스킬…… EX 랭크를 넘은 X한 EX 랭크…… 네. 멋지게 표현하면 XEX(젝스)예요. / X : 어……하나도 안 멋진데…… / 다크 엣짱 : 구운 경단 파이어─. / (화아아아아아악) / X : 아뜨, 아뜨뜨뜨뜨! 미안해요, 크고 아름다워요! / 다크 엣짱 : 참 잘했어요. 제 역할은 여기까지예요. 고생 많으셨어요. 자. 이제 10초 후에 눈이 뜨일 거예요. 이제부터 간식 시간이니 돌아오진 말아주세요. / X : ……고마워요, 엣짱. 저도 마지막으로 한마디, 괜찮을까요? / 다크 엣짱 : …………………………뭔가요? / X : 여기서 생성되는 팥앙금은 츠부앙인가요? 코시앙인가요? / 다크 엣짱 : ……. / (흐릿) / 다크 엣짱 : 그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이벤트가 두 세 개쯤은 필요해질 것 같으니, X 씨가 본격적으로 여기 오실 때 얘기하죠. 그럼, 또 봬요. / X : 네──! 제 몫도 남겨주세요───! / 다크 엣짱 : …………뭐, 다시 만날 일이 있다면, 선처할게요. / (벌떡) / X : ──기꺼이요───! / (펑 펑) / 스페이스 인턴B : 뭔 일이래짹!? 뭔 일이래짹!? 죽은 파랑 추리닝이 되살아났어짹! / X : 뭔가요 여기 왜 곳곳에서 폭발을 일으키죠 아 그렇지 제 짓이죠 그랬죠 참! 어서 탈출을! 으, Auch……! 역시 몸이 회복이 덜 됐네요……! / 스페이스 인턴A : 괜찮아짹? 우리 앞으로 밑져야 본전으로 탈출 포트에 탈 건데짹, 같이 탈래짹? / X : 잘 부탁드릴게요! 삭신이 쑤시니 잠시 실신해 있을게요! 바로 일어날 거니까, 영양만점 요리를 준비해 주세요! 바로 그 분들을 도우러 가야 하니까 말이죠. 그러면─── 제 은하유성검 XEX가 우주를 구하리라 믿으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5 마슈 : 예. 방금 전의 노래와는 다른 것 같지만... 이번에는 더욱 선명하게 들리네요. / 뫼니에르 : 이건 그거구만. 아이돌 송. / 고르돌프 : 아이돌(우상)...송? 신상에 바치는 찬가같은 걸 말하는 겐가. / 다빈치 : 일본에서 아이돌이란 건 예능 업계에 종사하는 형태 중 하나를 말하는 거야. 영어의 idol에서 왔지만 의미는 변질되었지. / 고르돌프 : 뭐야, 그럼 그건가? 이 방송은 그냥 음악 방송이나 다름없다 이 말인가. 빨리 끄게, 참으로 불쾌하기 그지없군. 칼데아는 애들 놀이터가 아니란 말일세! / (뛰어다니는 애들 서번트) / [...애들 놀이터...] / 고르돌프 : ...아닌데 말이야! / 다빈치 : 자, 자. 진정하게나. 아무튼. 뫼니에르 군. 음파 해석은 어떻게 되고 있어? / 뫼니에르 : 이상 없습니다. 가사나 멜로디에 마술적인 함정이 장치되어있는 것 같지도 않습니다. 그건 그런데, 이 노래...좋잖아 이거. 그래...내 마음 깊숙히, 무지무지 울리는데...~ / 고르돌프 : 이, 이봐 자네? 어떻게 된 건가? / 뫼니에르 : 이 곡, 목소리. 이건 된다...! 아니! 이걸! 빨지 않고서 어떻게 참을 수 있으리오! HOOOOOOOOOOOOO! / 고르돌프 : 으허억! 어디서 꺼낸거여 그 펜라이트!? / 다빈치 : 마슈! 거기 있는 스피커를 꺼줘~! / 마슈 : 넵! (뚝) / 뫼니에르 : 헉!? 죄, 죄송함다. 뭐랄까, 노래를 듣고 있으니까 점점 분위기가 업돼서... 쩌는데...그 때의 두근두근 미터는 A나 D와 만났을때와 필적하는... / 다빈치 : 평범한 아이돌 송일 뿐인데 이 정신 고양 효과라니. 역시 보통 일이 아니야. / 마슈 : 저희들이 아는 범위에서의 아이돌 송이라고 하면ㅡ / 엘리자베트 : 나, 불렀니!? / 다빈치 : 아니, 이번 노래는 다행히도 "그거"는 아니야. 만약 그거였다면 관제실은 지금쯤 참극이 벌어졌을테지. / (시무룩하고 사라짐) / 다빈치 : 이야기를 돌리지. 미소특이점의 소재지는 일본의 도쿄 상공. 시대는 현대에 한없이 가까운 것으로 추정돼. / 마슈 : 상공? / [게다가 도쿄?] : 다빈치 : 나의 사랑스러운 체체리 산보다도 훨씬 높은 곳에 있지. 거기에 도시가 통째로 떠 있어. 그리고 우리는 이 부유도시 내부에서 성배의 반응을 확인했지. 다행히도 성배의 힘인지 마술로 인한 것인지, 부유도시는 완벽하게 은폐되어있어. 저 너머의 사람들은 도시의 존재를 눈치챈 징후조차 보이지 않고 있지. 현 시점에서 이 미소특이점의 위협은 우리들에게 있어서는 작은 것이라 할 수 있어. 뭐니뭐니해도 그냥 조금 기분이 업되는 아이돌 송이 흐르고 있는 것 뿐이니까. / 고르돌프 : 하지만 이 일에는 성배가 관련되어 있어. 방치할 수는 없네! 무엇보다 부유 도시라는 것 만으로도 엄청난 문제라구! / 다빈치 : 그 말이 맞아. 그러니까 마스터, 마슈. 지금 즉시 특이점으로 향해 성배를 회수해 주게나. 현지에는 떠돌이 서번트도 활동중인 모양이야. 그들과 협력태세를 잘 취할 수 있다면 좋을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6 X 얼터 : 천만의 말씀입니다. 위험했습니다. 이래서 돌팬 사냥은 성가신 겁니다. / 마슈 : 돌팬 사냥...이라는 건 뭐죠? / X 얼터 : 간단히 말하자면 팬클럽 멤버 강모(강제모집)입니다. 거기서 잡혔더라면 오직 그녀 하나만을 밀게 되어 하루하루 펜라이트만을 흔들게 되겠죠. / 마슈 : 전문용어가 많아서 어렵네요... 그러니까 저희는 위기였다는 말씀이시죠? / X 얼터 : 두 분처럼 밀고있는 아이돌과의 인연을 표시하는 ID, F(페이버릿) I(아이돌) N(넥서스)ㅡ 줄여서 "FIN"을 가지고 있지 않은 FIN레스 시민들은 모두 돌팬 사냥의 대상이 되기 쉽습니다. 뭐, 빠지고 싶으면 팬클럽은 자유롭게 탈퇴할 수 있습니다만. FIN레스인 채라면 끊임없이 여기저기서 권유를 받게 되기 때문에 귀찮기는 합니다. / 신비로운 미녀 : 으으...음... / X 얼터 : ...그 분, 아직 눈을 뜨지 못하는 상태입니까. 일단 조용한 장소에서 간호를 하죠. 그 곳에서 마저 이야기 하겠습니다. / 신비로운 미녀 : ... / 마슈 : 아직 기절한 상태입니다만 눈에 띄는 외상은 없습니다. 다행이다... / X 얼터 : 그나저나 무모한 사람이군요. 이 마을에서는 아이돌에게 이길 수 있는 자는 아이돌밖에 없습니다. / [듣고보니 그런 것 같긴 한데] / X 얼터 : "아이돌은 절대적인 힘을 얻는다" 이것이 이 특이점에서의 최대 규칙입니다. 지명도 보정이 아닌 "아이돌 보정"인 것이죠. 단, 그 보정은 상식을 벗어난 물건입니다. 평범한 인간 아이돌이 아이돌이 아닌 서번트를 쓰러뜨릴 만큼이나. / 마슈 : 그래서 아까 그 아이돌 분은 마치 서번트와 같은 강력함을 가지고 있었던 거군요. / X 얼터 : 이 비상식적인 힘의 원천은 초이모셔널입자/아이돌리움. / [아이돌리움?] [...뭔가 또 소재가 새로 늘어난건가?] / X 얼터 : 메이비, 그럴지도 모릅니다. 시즌마다 늘어나는 신요소는 기본이지요. 이 "장소", 특이점에는 겁나게 큰 양의 아이돌리움이 꾸왁꾸왁 들어차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개뼈다귀 말뼈다귀도 아이돌 아이돌을 부르짖는 아이돌 지상주의 세계로 변모하고 만 것 같습니다. / [이건...성배 탓일까?] / X 얼터 : 그렇겠죠. 뭐, 그것이 어디에 있고 누가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 마슈 : 엣쨩 씨도 아이돌을 하고 계시는 모양이군요. 왜 이 마을에 계시는 건가요? / X 얼터 : 뭐...그다지 그윽하지는 못한 사정이 있어서. 그리고, 아이돌이라고 해도 전ㅡ (중략) X 얼터 : 그그그그그그런 일은... 아뇨, 죄송합니다, 패패패패배 무드 푸푸푸풀파워입니다... 저 아이돌...네온이 가진 아이돌리움은 저의 그것을 훠, 훨씬 능가, 합니다... 제가 전기 나가기 직전의 펜라이트라고 한다면 네온은 방금 꺾은 울트라 오렌지 한다발...! 저로서는 도저히...이길 수 없습니다... 팬도 하나 없는, 저로서는... / 신비로운 미녀 : ㅡ아아, 당신. 부티 희망을 버리지 말아주세요. / X 얼터 : 어? / 신비로운 미녀 : 곤란에 처하신 모양이군요. 그렇다면 부디 제가 한 번 은혜를 갚게 해 주세요. / X 얼터 : 은혜를...? / 신비로운 미녀 : 예, 예. 구해주시지 않았나요? 은혜라면 이 한 몸 목숨을 다 바쳐 갚지 않으면 안 됩니다. / 신비로운 미녀 : 당신을 누구보다도 빛내기 위해, 저는 옷을 재단하도록 하지요. 그 옷의 이름은 희망, 희망, 또 다시금 희망! / X 얼터 : 아앗!? / X 얼터 : 이게...나? / 마슈 : 선배! 엣쨩 씨가! / [귀여워!] / X 얼터 : 훗, 쑥스럽지만 땡큐입니다. / 지나가던 말뼈다귀 : 머...멋있엉! 따흑. / (털썩) / 마슈 : 아앗! 지나가던 말뼈다귀 분들 몇이 기절하셨습니다! / X 얼터 : 머리가 반짝반짝해...가슴 안쪽은 큥큥. 이 두근거림이, 쓸데없이 뜨거워...! / 스트리트 아이돌/소녀 A : 의상을! 손에! 넣은! 게! 고작인 주제에...! 네온 님, 협력해서 쓰러뜨려요! / 네온 리더/소로우 : 오오오오오옹! 오어어어어얽! (의역: 첫 콜라보구나♪ 해치워버리자구~) / X 얼터 : 얼트리액터 해방, 아이돌리움 고속 축적. ...한계돌파(아이돌리쉬 헤븐)! 엣쨩, 온스테이지! / (전투) / 스트리트 아이돌/소녀 A : 뭐야, 이거...너무 강해...너무...귀여워...! / 네온 리더/소로우 : 오오오옹...! (의역: 저 애 밀고싶다 최고야!) / X 얼터 : 빅토리 입니다, 마스터 씨. / [훌륭한 스테이지였어] / X 얼터 : 감사합니다. 저도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뀽뀽이 쩔어줍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7 미스 크레인 : 저는 주인이 없는 떠돌이 서번트. 일단 캐스터이긴 합니다만, 저주나 점술같은 것보다 영의를 재단하는 것을 특기로 삼고 있습니다. / 마슈 : 영의의, 재단. 옷을 만드는 서번트라니 희귀하네요. / 미스 크레인 : 베틀을 사용해 북(셔틀)을 날리는 자(캐스터)라는 의미죠. 재단하는 영의는 대부분 아이돌을 위한 스테이지 의상입니다. 그 힘에 대해서는 얼마 전에 보신 대로고요. / [X 얼터가 파워업을 했죠!] (중략) X 얼터 : 그 정도의 아이돌리움을 느끼며 노래한 것은 처음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하지만 도대체 왜 타인인 저에게 그렇게 대단한 영의를 빌려주신 겁니까? / 미스 크레인 : 음, 어디보자. 두 가지만 정정하게 해 주세요. 우선, 그 영의는 빌려드린 게 아니라, 거저 드린 겁니다. / X 얼터 : 레알입니까. 경악입니다. 황홀합니다. 하지만 이유가 없어서 쏘 미스테리어스 합니다. / 미스 크레인 : 거기서 두 가지째입니다. 당신은 "타인"이 아닌 저의 "은인"입니다. / X 얼터 : 그 은혜 말인데... 저는 전혀 그러한 기억이 없습니다. 사람을 잘못 본 것이 아닌지? / 미스 크레인 : 어머나, 이 얼마나 은근하신 분인지. 아이돌에게 순살당한 저를 구해주셨잖아요? / X 얼터 : 당신 그 때 기절해있지 않았습니까. 게다가 그건 마스터 씨와 마슈 씨를 구하기 위해 들어간 것 뿐입니다만... / 미스 크레인 : 은혜는 은혜입니다. 저는 아주아주 정이 많고 은혜를 잊지 않는 헌신적인 하...아니! 성격이랍니다. / [...설마, "은혜갚은 학"?] / 미스 크레인 : 흐허업!? / X 얼터 : 미스 크레인, 크레인(CRANE)...과연, CRANE(학). / 마슈 : 그 이야기라면 칼데아에서 읽은 적이 있습니다. 굉장히 안타까운 이야기였죠... 그렇다면 미스 크레인의 진명은ㅡ / 미스 크레인 : 그그그그그그런 건 아니고!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지! 저언혀! 오호호호호... 아무튼. 전 학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그저 베짜기와 재단을 잘 하는 게 다인, 아주아주 평범한 보통 떠돌이 서번트입니다. 그리고 그게, 그러니까... 맞아, 당신들이야말로 도대체 정체가 뭔가요? / [칼데아의 마스터입니다] / 미스 크레인 : 칼데아... 송구하지만 처음 들어보는 프로덕션이로군요. / 마슈 : 아뇨, 프로덕션이 아닙니다. 이 특이점에 있는 성배를 회수하기 위해 온 겁니다. 이렇게까지 아이돌 지상주의 세계가 펼쳐져있을 줄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만... 통상이랑은 다른 의미로 하드한 임무가 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 [협력을 해 줄 수 있을까, X 얼터] / X 얼터 : 글쎄요. 마스터 씨 일행에게 협력하는 거라면 못 할 것도 없죠. 여기는 아이돌이 아닌 자는 싸울 수 없는 장소. 저도 일단은 밑바닥이긴 하지만 아이돌이니까요. / 마슈 : 감사합니다! / 미스 크레인 : 그렇다면 저도 돕게 해 주세요! 저는 노래도 춤도 할 줄 모릅니다. 하지만 아이돌은 정말 좋아해요. 의상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라이브의 견적이나 연출 같은 것도 조금이지만 할 줄은 아는 편이랍니다. 힘을 합쳐서 업계의 탑 자리를 따내도록 합시다! / X 얼터 : 기다려 주십시오. 마스터 씨 일행은 아이돌을 프로듀스하기 위해 온 게 아닙니다. / 미스 크레인 : 하지만 그게 아마도 제일 빠른 길이 아닐는지? 이 특이점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아이돌의 힘이 필수불가결합니다. / X 얼터 : 그건...그렇군요. / 마슈 : 그렇군요. 다시 말해서ㅡ / ["칼데아 프로덕션"을 설립하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8 빌리 : 오, 여기서 긴급속보다. ......ㄹㅇ로!? / 제인 : 빌리도 놀랄만한 핫한 뉴스? / 빌리 : 지금까지 없었던 정도로 깜짝 놀랐어 왜냐면 마침내 그게 개최된대! / 제인 : 그거라면....설마! 업계에 소문으로만 들리던, 그 이벤트? / 빌리 : 그래[그레일 라이브]다! 꿈이 모이는 최고의 스테이지....... 아이돌성배전쟁! / 마슈 : !! 선배 이건....! / 그레일, 즉 성배란거네 / 마슈 : 네. 우승하면 성배를 받을수 있을거같은 이름이네요 / x 오르타 : 그런 이벤트는 처음 듣습니다. 아이돌성배전쟁..... 실로 흥미롭네요. / 미스 크레인 : 그럼, 결정됐네요 그레일라이브에 참가하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9 미스 크레인 : 네, 그 말대로. 퍼포먼스를 겨뤄서 더 빛난쪽의 승리입니다. 그 지역에선 지극히 당연한, 아이돌의 방식. 그렇다곤 해도 무한여는 강적.....그것도 2인조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0 마슈 : ----그렇게 되서, 그레일라이브에 대해서 여러가지로 조사해 왔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엣쨩은 참가할 수 없습니다! / 어째서!? / 마슈 : 참가하려면 엄선된 아이돌만 받을수 있는 엔트리 티켓이 필요한것 같아요. / x 오르타 : .......갑자기 길이 닫히고 말았습니까. 유감, 엣쨩의 여정은 여기서 끝난다. / 털썩 / 미스 크레인 : c'est la vie. 그게바로 인생. ......입니까! 고난에 직면했을때, 네 그렇습니까 하고 포기하는건 아이돌적인 태도가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쓰러져도 꺽이지 않고, 넘어져도 일어나고. 이 정돈 아무것도아니야 정신이에요, 엣쨩. / x 오르타 : 이정돈, 아무것도...... / 마슈 : 뭔가 묘안이라도 있나요? 미스 크레인 / 미스 크레인 : 엔트리티켓이 없는거라면 가지고있는 사람에게 양보받으면 되는겁니다. / 마슈 : 그말은, 사들이자는 소리인가요? / 미스 크레인 : 돈으로 자리를 양보해주는 아이돌은 없습니다. 있다고 해도, 그런 큰돈은 가지고있지 않아요. 그러니까, 여기선 실력행사입니다. 라이브배틀로 도전해서, 쓰러트리는겁니다! 승부에 패배해놓고 뻔뻔하게 그레일라이브에 참가하는건 / x 오르타 : 아이돌의 프라이드가 허락하지 않아. 입니까 / 미스 크레인 : 네. 거기다, 소중한 팬을 실망시킬순 없습니다. 십중팔구, 시원하게 티켓을 양보해 주겠죠. / 무서운걸 생각했네! / 미스 크레인 : 아뇨아뇨! 무섭다니 과장이 심해요. 눈 감으면 코베이는 이런 업계에선, 당연한거에요. 아이돌을 스테이지에 올리기까지의 농간에 프로덕션의 역량이 드러나는겁니다. 그렇다곤 해도, 그 엔트리 티켓...... 누가 가지고있는지는 아직 모릅니다만. / 마슈 : 누가 티켓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1 팬A : 뭐야 저건!? 무한여의 무대에 3명째의 아이돌이 서있어! / 팬B : 저 서있는 자세를 봐! 마치 여왕에게 대항하는 고상한 반역자같아! / 타마모캣 : 뭐뭐뭐라고! 누구!? / 메이브 : ♪그녀석 주제에...후후, 뭐야? 여기 서있는건, 이 세계에 둘뿐이어야 할텐데. / x 오르타 : 도전자입니다. 당신에게 홀딱 사랑의- 아이돌 신인 아이돌 엣쨩입니다. / 메이브 : 모두 들었어? 도전자가 나타났어! 나의 옥좌를 노리고! / 관객 : 퀸메이브! 메이브퀸! / 메이브 : 그래 나는 여왕. 모든걸 사랑하는 여자. 그러니까 이 도전도 끌어안아주겠어! / 관객 : 오오-----! / x 오르타 : 옥좌는 필요 없습니다. 제가 원하는건, 그레일라이브의 참가권입니다. / 메이브 : 같은말이야! 그렇지, 캣? / 타마모캣 : 음. 승자는 모든걸 얻으니 말이지. 엄격한 아이돌사바나의 규칙이지, 왕! / x 오르타 : 그럼, 그런줄 알겠습니다. 위대한 아이돌 인피니티 퀸! / 메이브 : 좋네, 좋아해, 그런 야심 오세요! [사랑스런 나의 적대자] / 배틀 / 타마모캣 : 냐하-...! 캣은 새하얗게 불태웠다~ / 메이브 : 큿......! 분해. 아아 진짜. 정말 분해! / x 오르타 : 자 다음곡입니다. 결착을- / 메이브 : ......풋, 아하하. 바보네. 눈치 못챘어? 귀를 기울이고 들어봐 / x 오르타 : 에......? / 관객 : 엣쨩! 엣쨩! 엣쨩! / 메이브 : 아아 진짜! 분해! 인피니티퀸이라고? 어째서 모두 당신의 이름만 외치는거야! 죽을만큼 분해 그래도 인정할게 당신의 승리야! / x 오르타 : 이겼다......내가...... / 타마모캣 : 실력을 볼 셈이었는데 어느샌가 우리도 듣게되는 훌륭한 노래! / 메이브 : 자랑으로 생각해, x 오르타. 아니 아이돌[엣쨩] 당신은 무한여에게 이긴거야. / x 오르타 : 승리. 내가, 아이돌로써 빅토리- .......라이브배틀을 받아줘서, 감사합니다. / 메이브 : 아-아. 이걸로 그레일 라이브의 엔트리티켓은 당신의 것. 우리들도 처음부터 다시 해야겠네 / x 오르타 : 아.......... 저기 메이브씨, 캣씨 기다려주세요. / 메이브 : 뭔데? / x 오르타 : 한가지, 제안이 있습니다. 그레일라이브에......같이 참가하지 않으실래요? / 메이브 : 하아? 이긴녀석에게 동정받는건 굴욕인데 / x 오르타 : 동정...... 아뇨, 동정이 아닙니다. 이건, 제 개인적인......희망입니다. 저는 당신들을 동경하고 있습니다. 처음 들어서, 박살난, 그때부터 계속 [진짜]의 대단함, 아이돌의 힘을 보여준건 인피니티퀸입니다. / 메이브 : ........... / x 오르타 : 당신들의 앞에서 거짓된 빛같은건, 보여줄 수 없어. 저는 진짜가 되기 위해 힘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길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무한여는...... 저의 힘을 끌어내준 은인입니다. 만약, 존경하는 두사람과 함께라면, 저는...... 좀더 빛나는 아이돌이 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 메이브 : ....흐응. 캣, 당신은 어떻게 생각해? / 타마모캣 : 음! 사람이라는 글자는 둘이서 지지해서 강해지지만, 수학적으로도 세 변이 가춰진 삼각형이 베스트 밸런스. 3인유닛이라면, 힘을 합쳐 델타엔드한 무지개의 트라이앵글 드리머도 꿈이 아니지. / 메이브 : 꽤나 솔깃해하네. 그아이 마음에 들었어? / 타마모캣 : 마음에든건 메이브쪽이지. 그럼 캣도 동의할뿐. 그러니- 잠들지않는 오후 2시, 두근대는 문을 두드리고 세명이 모이면 반짝하고 빛나는 느낌의 점프가 잘 어울리지 않나! / 메이브 : 무슨말을 하는지 전혀 모르겠지만 당신이 환영하는건 잘알겠어 OK, 오르타. 당신의 제안 찬성해줄게 / x 오르타 : 감사합니다, 메이브씨 / 메이브 : 모두 들어줘-? 지금 여기서, 새로운 유닛을 결성할게! / 대관중 : 오오오ㅗㅗㅗㅗㅗ!? / 메이브 : 센터에 새롭게 x가 참가해서 생겨난 아이돌계의 액시즈하게될 유닛 그 이름은 .......AxXxS 당신들도 따라와! / 팬A : 봐바! 기적이야! 쓰러진 여왕들이 다시 일어났어! / 팬B : 이럴수가 우리들은 3인 여왕을 모시는건가! 고귀하다! / 관객 : AxXxS! AxXxS! AxXxS! 우오ㅗㅗㅗ---! / -사진- / 미스 크레인 : 큿...우후....하앗... / 마슈 : 무슨일이신가요. 미스 크레인? / 미스 크레인 : 아...안돼! 참을 수 없어! 너무 멋있어어어! 피기이이! 메이브쨩, 캣쨩...... 그리고 물론, 엣, 엣, 엣쨩도! / 미스 크레인 : 힛, 귀엽고, 멋있어서......! 위험하네요오오오! 아이돌! / 마슈 : 네, 동감입니다. 그레일라이브을 손에 넣었을 뿐만 아니라, 메이브씨와 캣씨까지 동료가 됐다니! 모두, 열심히, 빛나고있어서......굉장해요! 이게, 아이돌......! 해냈어요, 선배! 이대로 나아가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2 미스 크레인 : 에에. 바로 좀 전에, 운영으로부터 통지가 도착했습니다. 1회전의 상대가 되는 아이돌 유닛은, "성 마하트마 가극단" 입니다. / 메이브 : ......! / X 얼터 : 설마, 그 마하극 이라니...... / -어떤 유닛이야?- / 미스 크레인 : 엘레나 블라바츠키쨩을 리더로 하는, 판타직 기사단 로맨스 유닛입니다. 엘레나쨩 외의 맴버는, 잔느쨩, 알테라쨩, 우시와카마루쨩. 이들 늠름한 3기사가, 프린세스 엘레나를 시중들면서 펼쳐나가는 연애담이 볼만한 곳이네요. / 마슈 : 여, 연애인가요!? 그건...... 멋지네요......! / 메이브 : 저기 말야 마슈, 이건 그런 "설정". 연극같은거야. 너무 노골적인 말투긴 하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3 X 얼터 : 벌써 식었네요 메이브 씨. 그렇게나 펜 라이트 휘둘렀으면서. / 메이브 : 그건 동업에게의 예의 같은 거야. 뭐어, 엘레잔느는 최고였지만. / X 얼터 : 하? 엘레잔느. 뭡니까 그건. 공주와 알테라 경의 인연에 눈물나지 않는다니 설마하니 정서력 0입니까. / 메이브 : ...... 하? 뭐야 그거. 당신 뭘 보고 있던거야 엘레나 공주의 마음은 잔느에게 있습니다만. 당연. / 타마모 캣 : 멍소리 하는거 아니다 계집애들! 잔우시야말로 지고, 라는 속담도 있다고? / 메이브 : 하 잔우시? 망상도 정도껏. 애초에 오늘 에피소드에서는 접점도 거의 없고. / 타마모 캣 : 같은 장면에서 나왔잖아! 설마하니 사이에 낄 생각인가 망할 도둑고양이년! / 마슈 : 아앗! 세 분이 싸움을 시작해 버렸습니다! 덧붙여 저는 알우시라고 생각합니다! / -응응, 그것도 마하트마네.- / 메이브 : 다 이해하는 척 넘어가려 해도 안 돼! 너는 뭐가 좋은거야! 겹치는건 질색이지만, 너라면 특별히 용서해 주지 않는 것도 아니라구? / X 얼터 : 무슨 오만한. 마하극은 당신만의 것은 아닙니다만. / 타마모 캣 : 더이상 참을 수 없다! 해산! 해산이로구나! / 마슈 : 에엣!? / 메이브 : 팬심성의 차이에 의해 해산. 본질에 구애받는 우리들 다운 끝나는 방법일지도 모르겠네! / X얼터 : 그렇게나 동지였던 우리들이, 지금은 사랑을 위해 서로 싸우네. ...... 아, 이거, 뭔가 가사스럽네요. / -도와줘 미스 크레인!- / 미스 크레인 : .......... / -주, 죽어있어......!?- / 미스 크레인 : ...... 으응읏!? 괘, 괜찮습니다, 돌아왔습니다. 아-, 여러분, 침착해 주세요! 알고 계시지요? 이러한 분쟁이 생겨버릴 만큼 관계성과 행간의 이야기로 가득 찬 유닛인 겁니다. 그녀들의 스테이지는 가극으로서 진행되고, 팬들은 그야말로 다짜고짜로 이야기 세계 속에 몰입되어 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4 엘레나 : 멋졌어요, AxXxS! 그 신곡, 가슴 안쪽에 꾸욱 와버렸어. / X 얼터 : 감사합니다. ...... 저, 작사 했습니다. / 엘레나 : 당신이? 재능 있네요, 엣쨩! 더 더 만들어서 들려줘! / 타마모 캣 : 라이브 종료 직후 배포 개시 예정. Buy Now! / -(비지니스 찬스는 놓치지 않는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5 미스 크레인 : 지금 2차전까지 스케쥴에 약간 여유가 있습니다. 그러니 합숙훈련을 하려고 생각합니다. / 메이브 : 괜찮은 거 같은데? 레슨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은 중요하니까. / 마슈 : 이미 합숙장소는 구해 놓았어요, 바다가 아름다운 온천여관이에요. / 공중도시에 바다라고? / 마슈 : 네. 그것도, 해변가는 일 년 내내 여름이라네요. 특이점에는 이상한 일들이 정말 많네요. / 타마모 캣 : 아이돌과 여름과 해변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 그러므로 바다가 있어도 이상할 것이 없겠지. / X 얼터 : 여름... 팥빙수나 아이스캔디가 진가를 발휘할 때가 왔군요. 굿. ASAP(빛과 같은 속도)로 가도록 합시다. / (화면 전환) / 일동 : 여름이다! / 일동 : 해변이다! / 일동 : 불타고 있어! / 불타고있어!? / 마슈 : 화재입니다! 엄청난 기세로 불타오르고 있어요! / 메이브 : 잠깐 크레인! 정말 여기가 맞아? / 미스 크레인 : 이, 이상하네요. 공식 사이트에서는 확실히 이 장소라고ㅡ / 오다 노부나가 : 잘 왔구나!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긴 아이돌이라는 언덕을 오르려는 용맹한 자들이여! 이곳은, 놋부리조트 - 오다 노부나가의 혼노지이니라! 느긋하게 마음껏 디스트로이, 전화는 4649E26(잘부탁해 E-목욕탕) / 불 났는데? / 오다 노부나가 : 그렇고말고! 모처럼 온 손님이니 말이지. 록하게 맞이하지 않으면 실례라는 것! / 메이브 : 큭, 하필이면 버서커(바보)의 여관일줄은... / 오다 노부나가 : 잠깐? 지금, 바보라고 말하지 않았어? / 타마모 캣 : 놋부파이어는 어쩔 수 없으며 놋부의 심상은 불이 난 양태인 것인가. / 오다 노부나가 : 음! 잘 알고 있구만 캣! 네녀석에겐 록의 소질이 있구먼! 그렇다고는 해도 정말로 불타면 당연히 죽어. 나도 죽는다. 그건 좀 곤란하니, 어디까지나 연출상으로만 그렇게 한 것이야. 그러니 안심하고 묵었으면 하느니라! 자, 칼데아프로 일행분들을 맞이해볼까! / (화면 전환) / 메이브 : 클래식한 일본 스타일의 방. 뭐야, 제대로 갖춰져 있잖아. 처음에는 뭐지 싶었는데... 뭐, 나쁘지 않은 거 같은데? / 미스 크레인 : 오너께서 말씀하시기를, 숙박 중 레슨 장소로 연회장을 개방해주신다고 합니다. 무대가 딸린 큰 다다미방에 노래방세트도 완비. 실로 옛 정취가 느껴지는 전통적인 연회장이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6 여름의 유령 : 휴오오ㅡㅡㅡ... ... 휴오오ㅡㅡㅡ... ... / 구경하고 있던 관광객 A : 우와아앗ㅡㅡ, 유령이닷ㅡㅡ! / 구경하고 있던 관광객 B : 꿈에서 깨지 않는 소녀의 죽음의 무드와 AxXxS의 에너지의 충돌은, 죽은 사람도 웨이크 업 데드구나ㅡㅡ! / 타마모 캣 : 이 무슨 예기치 못한 일본의 여름, 유령의 여름이냥. ... 으음? 이건 확실히 <한 밤 중의 귀신 담력시험>. 주술을 하는 몸으로 경솔히 입에 담을 일이 아니었던 것인가. / 관광객 소년 : 무서워...! / 여름의 유령 : 오오오오ㅡㅡㅡ...! / 타마모 캣 : 위험해! 아이가 습격받아서 데인져러ㅡㅡㅡ스!! / 메이브 : 가만히 당하도록 내버려 둘 리 없잖아, 유령 주제에! / 여름의 유령 : 쟈아아아아아!? / 메이브 : ... 흥 / 관광객 소년 : 고... 고마워 누나... / 메이브 : <아름다운 여왕님> 이라고 해야지. / 관광객 소년 :으, 응! 아름다운 여왕님! / 메이브 : 알았으면 됐어! / 타마모 캣 : ... 과연 대단하구나, 파트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7 미스 크레인 : 그렇습니까, 비치에서 아이를 감쌌을 때...... / 메이브 : 고작 고스트라고 방심했네. 뭐, 스테이지에 영향은 없으니까 안심해. / 미스 크레인 : ...... 메이브쨩, 조금 턴 해보세요. / 메이브 : 그야 간단하지. ...... 에잇. 어때? / 미스 크레인 : 움직임에 한순간, 망설임이 있었습니다. 제게는 압니다. / 메이브 : ...... 그렇다고 해서, 뭐가 어떻다는 거야? 금방 나을텐데. 애초에, 우리는 서번트. 이런 거, 파팟 하고 나아버린다고. / 오다 노부나가 : 안 나을테지. / 메이브 : ...... 뭐야? / 오다 노부나가 : 이거 봐. 여기는 아이돌이 가장 중요시되는 특이점이잖냐. 라고 하면, 아이돌이라는 개념이 특이점의 법칙에 짜여져 있다는거겠지. / 메이브 : 그렇네. 그래서, 그게? / 오다 노부나가 : 즉 말이다----- 아이돌로서 입은 상처는 낫기 어렵지 않겠냐? / 마슈 : 아------ / 메이브 : 하, 하아!? 그럴 리가 없...... 을까나? / 마슈 : 아뇨, 확실히 그럴지도 모릅니다. 특이점에 있어서는...... 예를 들면, 영화의 등장인물로서의 개념이 있으면, 능력조차 속박됩니다. / 섬머 캠프도 그랬었지- / 마슈 : 네. 죽지 않을 터인 서번트가, 간단하게 돌아가셔 버리게 된다던가...... 아뇨, 정확하게는 죽지는 않습니다만. 죽었다 부활했다 죽었다 부활했다. / 메이브 : ...... 뭐어. 작년 여름은 꽤나 심했다고 하네. 그나저나 뭐야 놋부. 사람의 다리를 빤히 들여다 보고. / 오다 노부나가 : 간단히 진찰해 본 느낌으론, 그거구나...... 그 있잖냐, 메이브. 너희동네 창병 있잖느냐. 쿠 훌린과 디어뮈드. 확실히 녀석들의 창, 불치의 저주가 걸려 있었지? 예전, 같이 트레이닝 했을 때, 보구를 사용하는 걸 목격했었지만. / 메이브 : 에에, 그렇지만. ...... 그런, 설마. / 오다 노부나가 : 그래, 그 설마다. 그것과 같은 개념으로 쐐기가 박혀있는 것 같구먼. 뭐어, 거기까지 강한 건 아니라고 해도------ 스테이지에서 춤출 수 있다, 라고 하는 건 너무 낙관적인 생각이구나. / 메이브 : ..... ...... / 다음 스테이지, 메이브는 쉬는 게......- / 메이브 : 하아? 당신, 머리라도 다쳤어? 내가 없으면------ / 타마모 캣 : 육구터치. / (꾹) / 메이브 : 햐웃!? 아야...... / 타마모 캣 : 평소의 파트너라면, 화려하게 피했을 거라고. 그런데, 그 꼴은. 무리해서 두 번 다시 스테이지에 오를 수 없게 되면 어떻게 할거냐! 캣은 몸을 던져서라도 멈출 각오! / 마슈 : 캣 씨...... / -여기서 무리하면, 결승에 나올 수 없게 돼......!- / 메이브 : 결승...... 흥. 뭐야. 눈앞에 큰일이 났는데, 결승이라니. 이기는 거 전제인거야? / 미스 크레인 : 마스P 씨는 AxXxS의 승리를 믿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당신에 대해서도 걱정하고 있죠. / 메이브 : ...... 흥. / 마슈 : 저...... 만약 메이브 씨가 결장이 되면, AxXxS는 리더가 빠지는 게 되어 버리는건...... / 메이브 : 그런 거야. 지휘자 없는 악단이야. 퍼포먼스의 통일감도 제대로 될 리가 없어. / 마슈 : 그렇네요...... / X 얼터 : ...... 메이브 씨. 당치않다고는 알면서도, 말하게 해 주세요. / 메이브 : 말해 봐. 듣는 것 만이라면 들어 줄테니. / X 얼터 : 다음의...... "꿈깨지 않는 아가씨"와의 라이브 배틀에서만, 리더의 역할을 저에게 양보해 주실 수 없을까요. / 메이브 : (울컥) 얼터. 당신,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알고 있어? 여왕에게, 그 옥좌에서 내려오라고. 그렇게 말하고 있는거야. / 마슈 : 메이브 씨, 냉정하게! 상처에 안 좋아요! / 메이브 : 시끄러. 얼터는 리더라는 일을 이해하고 있어? 잘난듯 하게 뽐내고 있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거 아니야? / X 얼터 : 저는, 메이브 씨를 보고 있었습니다. 레슨 중의 안배. 라이브 중의 페이스 배분. 관객에게의 서비스. 전부, 리얼타임으로 최적의 대응이었습니다. 그야말로, 뽐내는듯한 태도가 허락될 정도의 능력이었죠. / 메이브 : .................. / X 얼터 : 그렇기 때문에야말로. 상처라고 하는 부담 위에, 리더의 중책을 짊어지게 한다니...... 그럴 순 없습니다. 그런 건, 동료를 죽게 버려두는 것과 같지 않습니까. / 메이브 : ...... 그 중책, 당신은 짊어질 수 있는 거야? 지배자의 경험도 없는, 당신이. / X 얼터 : 짊어져 보이겠습니다. / 메이브 : ............................ / X 엍러 : .......................... / 메이브 : ...... 내 시선으로부터 도망치지 않는다니, 꽤 좋은 담력이네. 좋아. 할 수 있을지 어떨지, 내가 지켜봐 주겠어. 시간도 없고, 엄하게 가겠어! / X 얼터 : 넷!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8 미스 크레인 : 애초에, 세 명 용의 안무인걸요. 급하게, 두 명 용으로 새로 고쳐 봤습니다만...... 역시, 비는 감은 부정할 수 없네요. / -한명 더 필요, 라는건가......- / X 얼터 : 하지만, 지금부터 노래와 안무를 기억해서, 저희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인재 따위 있을 리가 없습니다. / 마슈 : 어떻게 하죠, 선배...... / -딱 한명, 있어- / X 얼터 : 헐. 진짭니까. 너무 형편이 좋아서 언빌리버블입니다. / 미스 크레인 : 어느 분입니까? / -마슈, 부탁할 수 있을까- / 마슈 : 네, 선배. ...... 에? 저...... 에? / 미스 크레인 : 어머나! 어머어머어머어머! / X 얼터 : 마슈 씨...... 그 방법이 있었군요! / 마슈 : 어, 없습니다! 없습니다! 저는 초짜라고요! / -연습 거르지도 않고 계속 하고 있었지- / 마슈 : 그건, 그...... / 미스 크레인 : 최근들어, 마슈 씨의 빛남이 늘어나고 있는 것처럼 느끼고 있었습니다만...... 그런 거였습니까. 동경! 그것은 훌륭한 원동력이 됩니다. / X 얼터 : 저도 부탁합니다, 마슈 씨. AxXxS의 멤버로서, 함께 노래해 주세요. 당신이, 필요한 겁니다. / 마슈 : 저, 는...... / X 얼터 : ...... / 마슈 : ...... 네, 알겠습니다. 미숙한 몸이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 미스 크레인 : 엑설런트! 새로운 희망이 태어났다면, 저도 그것을 받쳐드리겠습니다! 아틀리에에 틀어박혀서, 마슈 씨의 영의를 짓겠습니다. 결코! 훔쳐봐서는! 안된다고요오오오오오오! (가버리는 크레인과 교차로 들어오는 메이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9 니토크리스 : 저, 저희들의 무드 조작을 날려버릴 줄이야! 비치 때보다, 아득하게 힘을 늘리고 있습니다...... 이정도까지라고는, 과연 예상 밖입니다. 어떻게 하죠, 어떻게 하죠...... / 정밀의 핫산 : 당황하지 말아 주세요, 니토크리스. / 니토크리스 : 하지만, 핫산...... / 정밀의 핫산 : 저희들은, 저희의 노래를...... 부릅시다. 요구해도 손에 들어오지 않는 것. 접하려 해도 접할 수 없는 것. 미련에 찬 사람들을 생각하며 흘리는, 간절한 눈물...... 그것이야말로, 당신이 "꿈깨지 않는 아가씨"를 결성한 이유일 터입니다. / 니토크리스 : ...... 아아, 그렇습니다. 저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싶었습니다. 마지막에 흘리는 눈물에, 상냥하게 다가붙는 노래를. 저희들로부터의, 진혼가(레퀴엠)를...... / 정밀의 핫산 : 네. 그러니까, 노래합시다. 편안히 끝낼수 있도록. / X 얼터 : 이대로 밀어붙일 수 있을까하고 생각했습니다만, 과연 달콤달콤한 아마낫토 4색모듬이었군요. 하지만...... 함께라면. 저의 마음에 용기를 주는, 이 영의가 있는 한. 좀더 좀더, 아이돌리움을 높일 수 있습니다! / 메이브 : 뭐!? 얼터의 영의가, 저렇게 빛나다니! / 미스 크레인 : ......!! 이것은 저의 상정 이상의 현상입니다. 영의의 한계를 넘어, 완벽하게 살려서 입고 있습니다! ......AxXxX. 엣쨩. 보여 주세요. 끝나지 않는 꿈을. 이별보다 강한 것을! / 니토크리스 : 오십시오, AxXxS! 그 창창한 빛 그대로! / (전투전투) / 제인 : 그레이트 퍼포먼스! 끝을 넘어서 다시 일어선 승자는, AxXxS! / 관객 : 와아아아아아아아---ㅅ!!! / X 얼터 : 고마워요, 영의. 또 한 번 나의 한계를...... 넘을 수 있었습니다. / 니토크리스 : 저희들의 여운을...... 밤의 장막을 날려보내다니......! 이것은, 마치 새벽과도 같은 에너지-! / 정밀의 핫산 : 파라오 니토크리스. 저희들의 야암은, 모두 떨쳐져 버렸습니다. 끝의, 끝. AxXxS가...... 새로이 시작했으니까요...... / 니토크리스 : ...... 그렇네요. 훌륭했습니다, AxXxS. 다음으로 나아가는 것은, 당신들입니다. 거기다, 역시나네요. "비밀 병기" 마슈 키리에라이트. 칼데아 프로덕션의 아티스트의 층의 두터움에도, 완패입니다. / 마슈 : 에에 그, 그 말입니다만. 저는, 그 ...... 대ㅌ------ / X 얼터 : 네, 자랑스러운 멤버입니다! / 타마모 캣 : 그렇구나♪ / 마슈 : ......! 넷!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0 제인 : 드, 들을 때마다 이것도 저것도 얘기가 달라져...... 당신들은 그거야? 거짓말쟁이 왕국의 거짓말쟁이? / 네로 : 엔터테인먼트 지상주의라고 하도록 해라. 속일 생각은 없는 거다. / 에우리알레 : 후후...... 우리들, 게임을 하고 있는거야. 셋이서 누가 이길까 하는, 게임. / 빌리 : 게임......? / 슈텐도지 : "시작"같은거, 아무도 기억못한데이. 우짜다보니 하고 시작했더니 대박, 난리를 치가꼬 시작했더니 쪽박. 뭐가 됐든, 시시하지 않긋나? 책이라카믄, 처음부터 "시작"은 정할 필요 없는기다. / 네로 : 아는바대로, 우리들은 유닛 내에서도 항상 싸우고 있다. 팬도 셋으로 갈라져서 말이다. 그러니, 최종적으로 유닛을 제압한 패자가, "비르투오소의 역사"를 쓰기로 정한 것이다. / 에우리알레 : 그러니, 지금은 확실한 것 따윈, 아무것도. 우리가 각자 마음에 그리고 있을 뿐인 과거가 있어. 그런 게임. / 빌리 : 과연...... 비르투오소라고 하는 프로젝트 자체를 대대적인 놀이터로 삼고 있다는 건가...... / 네로 : 이미 끝난 자인 우리들은, 더이상 역사를 만드는 일은 없다. 그러니 이것은...... 죽은 자의 장난이지! 만약 최강 최고인 우리들을 패배시키는 아이돌이 아타난다면 그들에게 뒤를 맡기는 것도 재미있겠구나. 기록의 올바름? 그런 것 따위, 후세의 학자가 검증하면 된다 / 제인 : 즉, "이것이 진실의 비르투오소다!"라고 하는 사실은, 아직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았다, 정하고 싶지 않은거네. / 슈텐도지 : 그런기다. 빠릿한 대답이 갖고 싶겠지만, 미안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1 미스 크레인 : 아아아......! "비르투오소"의 네로쨩! 아이돌의 정점에 군림하는, 절대왕자! 어떡하죠어떡하죠. 침착하는거에요 나. 아아, 사랑스러워서죽어버렷. 죽어버렷. 사과해! 심호흡, 심호흡...... 후우, 하아........ 갑자기 지근거리는 즉사급의 파괴력이었습니다. / X 얼터 : 비르투오소! 역시, 당신들이 결승전의 상대였습니까...... 이 아이돌리움 반응, 압도적이군요. 과연 "최강 아이돌" / 네로 : 좋아 좋아, 좀 더 칭찬하고 칭송하고 기죽도록 해라. 약속된 승자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 메이브 : ...... 그런것보다! 연기라니, 어떻게 된 거야? / 네로 : "짐이 원한다"라고 말하지 않았느냐. 그레일 라이브 운영은, 기꺼이 응했다. / 마슈 : 원한다......? / 미스 크레인 : 과연...... 그레일 라이브는 최고의 아이돌을 결정하는 이벤트. 참가자도 또, 그에 어울리는 아이돌들 뿐. 그런데, 비르투오소가 기분을 해쳐 불참하게 되면, 이벤트의 의의 그 자체가 위험해져 버리네요. / 네로 : 듣기 좋지 않구나, 거기. 그래서야 완전히 협박이 아닌가. 지고의 아이돌이 "그리 되어라"하고 원한 것이다. 단지 그것만으로 충분하다. / 메이브 : 당신들이라면, 그 정도는 할 수 있겠지. 하지만, 내 질문은 그런 의미가 아니야. 연기한 이유 그 자체를 묻고 있는거야. / -...... 설마, 메이브를 위해?- / 메이브 : ..... 뭐라고? / 네로 : 호우! 과연 마스터, 혜안이구나. 그야말로 그대로! AxXxS는, 무명에서 뛰어오른 신인 영웅, 아름다운 여왕, 사랑스러운 괴기생물로 이루어진 강력 유닛. 그런데, 여왕을 빠뜨린 채로 쓰러뜨려 버려서는 얻을 수 있는 성배의 빛도 무뎌진다는 것. 그리하니, 짐과 비르투오소의 이름으로 명하노라. 그대들 AxXxS, 만전의 태세로 스테이제에 오를 것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2 네로 : 아하하! 사랑스럽구나 AxXxS! 관객들도 하나가 되어 열중하고 있다! 이런 거, 이런 거 처음이다! 라이브라는 천하가 하나가 되다니! 이것이야말로, 이것이야말로 짐이 추구한 댕커엽이닷! / X 얼터 : 그렇다면 네로 씨. 다음은 당신의 노래입니다. 이 특이점에서 파워업 한 폐하의 노래를, 부디. / 네로 : 그래도 되는거냐? 으므, 맡겨라! "패람만양 랩소디아" !! / 네로 : ♪성공도 실패도 전행정 최고급으로 ♪채산과 근거 따위 뒤따라오게 두면 안돼? ♪청천도 월광도 우리편이 되는 원심력을 가지고 ♪웃고 싶은걸 무리한 루트라도 그렇잖아? / X 얼터 : ♪솟아오르는 환성에도 영원한 건 없어 ♪그런데도 빛나고 싶으니까 / 네로 : 오옷!? / 슈텐 : 이런이런. 네로 노래에 샤락 하고 들어가뿌네. / 메이브 : 이거, 나 때와 같은...... 아이, 그보다 더! 그렇다면------ ♪커튼콜에의 기대를 그려 / 타마모 캣 : ♪열어 가는거야 백지의 대본을 / 네로 : ...... 좋다! 기분이 좋다고! 더 들어와라! 짐도 들어간다! / 에우리알레 : 슈텐, 우리들도 시작하자. 매우 즐거워 보이잖아. / 슈텐 : 나가 "mirage"고, 에우리알레가 "앵가난만"? 것도 괘않네. 누구건간에, 맘대로 노래하면 된다카이. 이런 축제, 바보짓 안하믄 손해 아이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3 네로 : 므. 어떻게 된 거냐, 사회? / 빌리 : AxXxS와 비르투오소, 어느쪽이 우승자인가...... 이건 이제 우리로는 결정할 수 없는게 아닌가? / 제인 : 그렇네. 관객도 같은 기분일 터. 운영의 "그 분"의 판단을 기다려야 하려나. / 메이브 : 말해두지만, "모두가 승자"는 그만둬. 거기는 확실히 해야 돼. / 네로 : 코노트의 여왕에게 찬동한다. 그리고, "누가" 이겼는지는 명백하다! / 메이브 : 그것은? / 네로 : 이 현묘한 그루브감을 낳은 주인공. 하나된 노랫소리를 낳은, 계기가 된 사람. 즉...... 엣쨩. 네녀석인 것이다! / X 얼터 : 후옷!? / 메이브 : ...... 아차, 좋은 말할 찬스를 네로한테 뺏겼네. 뭐, 괜찮은가. 나는 찬성이야. / 슈텐도지 : 이제와서 트집 잡아서 촌티내는 건 사양이구마 / 빌리 : 과연이네! 그럼...... 관객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해------? / 관객 : 오오오오오오--------옷! 엣쨩! 엣쨩! 엣쨩! / 제인 : 전원 일치! 그러면, 그레일 라이브를 재패한 아이돌은 ------AxXxS! 그리고 엣쨩! / 마슈 : 선배! 엣쨩의 승리에요! 아아...... 다행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4 빌리 : 그러면, 우승컵...... 성배의 수여식으로 넘어갈까. 뒤는 부탁합니다, "미스 크레인"! / X 얼터 : ...... 에? / 미스 크레인 : !? / (뚜벅 뚜벅) / 또 하나의 미스 크레인 : .......... / 미스 크레인 : 엣? 저...... 엣? / 마슈 : 미스 크레인이 두 명!? / 또 하나의 미스 크레인 : AxXxS 여러분. 그리고, 엣쨩. 훌륭한, 훌륭한, 정말로 훌륭한 라이브였습니다. 초오오오오오오오커여웠다아~~~~ 그야말로, 당신들이야말로 아이돌의 정점. 하늘에 있어 빛나는 희망의 별입니다. 그리고 후지마루 리츠카 씨. 당신의 프로듀스 수완도 또, 칭찬에 적합합니다. 진심으로, 예를 말씀드립니다. / 메이브 : 어떻게 된 거야, 이거...... / X 얼터 : 목소리도, 말투도, 미스 크레인 그 자체...... / 타마모 캣 : 분신술! 닌자로구나? 아닌가? / 미스 크레인 : 저기...... 잠깐 괜찮을까요?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만...... / 또 하나의 미스 크레인 : 아아, 수고하셨습니다, "나". 과연 좋은 일처리네요. / 미스 크레인 : 내가, 또 하나...... 에? 나......? / 또 하나의 미스 크레인 : 훌륭한 아이돌을 찾아내 줘서 고마워요. 이번에도, 좋은 "은혜갚기"가 되었군요. 여러분에게도, 재차 감사를. 당신들의 빛남은, 나의 가슴속에 확실히 새겨졌습니다. 이걸로 더는, 잊혀져 버려질 일은 없습니다. 결코! 결코! 결코! / X 얼터 : 기다려 주세요! 이건 대체------ / 또 하나의 미스 크레인 : 자아, 성배여! 새로운 빛남의 무대를 만들 때입니다! / X 얼터 : 저건...... 성배! / 또 하나의 미스 크레인 : "이번 그레일 라이브는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다음 회도, 부디 기대하시길!" / 마슈 : .................... .................... ...... 핫. 선배! / -마슈, 무사해?- / 마슈 : 넷! 하지만, 이 상황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5 X 얼터 : 미스 크레인을 닮은 그녀는 마지막에, 이렇게 말을 남겼습니다. "이번 그레일 라이브 이벤트는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다음 회도, 부디 기대하시길!" 즉, 현재, 저희들이 놓여져 있는 상황이, 그녀가 말하는 "다음 회"인게 아닐까요. 그레일 라이브가 종료되면, 그녀는 성배의 힘으로, 그 상황을 "리셋"한다...... 그에 따라 저희들은 기억을 잃어, 초기 상태에 되돌려진다. 그러나, 여기에 두 사람만 예외가 존재합니다. / -우리들 얘기네- / X 얼터 : 그렇습니다. 그녀가 상정한 초기 상태에는, 내방자인 마스터 씨와 마슈 씨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겠죠. / 마슈 : 선배와 저만이 대상 외니까, 기억도 지워지지 않았다고 하는 거군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6 X 얼터 : 기억에 있는 목소리가 들렸다 싶었더니만, 마스터 씨와 마슈 씨가 아닙니까. 두 사람이 왜 이 아이돌 랜드에 있는지 사정은 모릅니다만, 버려둘 수도 없습니다. / 마슈 : 에에, 감사합니다. 하지만...... 바로 방금전까지 같이 있었을 터인데. / X 얼터 : ??? 무슨 소립니까? / -설마, 기억이!?- / X 얼터 : ...... 기억? 두 사람은 분명하게 얼터메모리에 SAVE해 두었습니다만...... / 마슈 : AxXxS입니다, 엣쨩! 정말로 기억나지 않는건가요! / X 얼터 : ??? 대체, 뭘...... 웃...... 엑시, 즈......? 뭔가가, 머리의...... 안에...... / 마슈 : 선배! / -령주에 의해...... 노래해! 엣쨩, 기억해 내는거야!- / X 얼터 : 하웃! 노래...... 나의...... 누래...... 아......? ..... ...... 아앗! / 스트리트 아이돌 소녀A : 뭐, 뭐야......? 갑자기, 박력이 엄청나지지 않았어? / X 얼터 : 마스터 씨! 마슈 씨! 저는, 저는...... AxXxS의 센터! U(울트라)S(스고이)S(스고이)R(레어도쩌는)아이돌, 엣쨩이었습니다-ㅅ! / -가는거얏! 칼데아의 아이돌!- / X 얼터 : 얼터 리액터 초 개방, 아이돌리움 생성. 한계돌파(아이돌리쉬 헤븐) 넥스트 스테이지! / 스트리트 아이돌 소녀A : 히이이이잇!? / (전투) / X 얼터 : 소녀A도 음원도 여유로 격파. 가는길의 랜덤 인카운터 아이돌도 전부 일축. 아아, 제가 이렇게도 멋지고 무적인 아이돌이었다니. 사춘기의 만능감을 웃도는 전능감이 지금, 저의 하트에 불을 붙이고 있습니다. 걸 온 파이어 이예이. / 마슈 : 다행이다...... 떠올려 주신 거네요. / X 얼터 : 방금 전까지 완벽하게 잊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단편적으로 기억이 소생해 오고 있어서요. ...... 오오, 뇌리에 소생해 오는 갖가지 기억들. 회수한 기억이 없는 이벤트CG가 한가득. 그런데도, 지금의 지금까지 잊어버리고 있어서. 만남 이벤트는 완전히 그때 그대로와 같은 느낌. ...... 저, 마스터 씨. 이거, 상황이 이전으로 돌아와 있지 않나요. 그리고, 같은 것을 반복하고 있는...... 마치, (중략) X 얼터 : 메이브 씨, 캣 씨! 접니다! AxXxS의, 엣쨩입니다! / 메이브 : 엑...... 시즈? 뭐야 그거. / -너희들이 소속했던 유닛이야- / 메이브 : 하아? 우리들은 ∞QUEEN(인피니트 퀸), "무게죠"야. "엑시즈"같은거, 몰라. / X 얼터 : !! 그렇, 습니까...... / 마슈 : 선배, 령주를 써 보는 건...... / X 얼터 : 그녀들은, 저나 미스 크레인과 달리, 이 특이점에 와서 계약을 주고받은 게 아닙니다. 행사한 령주가 효과가 없었다면, 그걸로 끝입니다. 그러니, 령주를 써도...... / 마슈 : 아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7 미스 크레인 : 거기, 귀여운 분. 당신, 아이돌이 되어 보지 않겠습니까? / 엘리자베트 : 되겠어. / -잠까안-!- / 엘리자베트 : 어머, 강아지군이잖아! 들어봐! 나, 이 사람한테 스카웃 되버렸어! 에에, 이거야말로 바로 엘리자베트의 전설(레전드)의 시작. 수퍼스타로의 계단을 2단씩 뛰기로 뛰어올라 보이겠어! / 마슈 : 미스 크레인. 접니다, 마슈 키리에라이트입니다! / X 얼터 : X 얼터입니다. 미스 크레인, 당신은------ / 미스 크레인 : 트레비엥! 당신 X 얼터라고 말씀하시는 거군요. 부디 아이돌이! / 엘리자베트 : 어이!? 나! 나를 아이돌로 만드는거지! / 미스 크레인 : 무, 물론 잊고 있지 않습니다만! 그래요! 유닛을 만드는 건 어떨까요? / 엘리자베트 : 안돼, 허락할 수 없어! 아이돌은 한 명이면 족해, 그것이 이 세계의 상식이라는 것. / 미스 크레인 : 아니 그, 그건...... / 엘리자베트 : 인정할 수 없어...... 비록! 너희들일지라도! 나의 아이돌 로드의 방해는 시키지 않을거니까! 그런, 거니까------- 간다! / 엘리자베트 : "선혈마양(바토리 엘리자베트)"!! (쿵쾅쿵쾅) / 마슈 : 선배! 엘리자베트 씨는, 엄청나게 진심입니다! / X 얼터 : 어쩔 수 없군요. 상대도 아이돌이라면, 라이브 배틀로 설득합시다. / -미안, 엣쨩!- / (전투) 엘리자베트 : 부운해에~! (통곡) 분하고! 분해서! 꼬리에 찡 왔어! 이대로 물러날 수 있을까보냐! 심술쟁이에게는 울트라 심술로 갚아줄거야! 마스터, 각오하------ / -...... 다음에 라이브에 가줄게- / (멈칫) / 마슈 : 엣 / 엘리자베트 : ...... 진짜!? 약속? 나만의 솔로 라이브, 하루종일 들어 줄래? / .....................................물론!- / 엘리자베트 : ......OK! 계약 성립이네! 그 약속을 봐서, 지금은 용서해 줄게. 말해 두지만, 이건 강아지니까 봐주는거야. 특별히, 트 윽 벼 얼 히! 용서해 주는 거야. 그럼 이만~. 나는 혼자서 이 특이점을 만끽해 올거니까! / (가버림) / 마슈 : ...... 선배의 각오에 감동했습니다. 라이브 때는, 저도 함께 합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8 -령주 쓰자- / X 얼터 : 잘 부탁드립니다, 마스터 씨. 그럼 미스 크레인, 편한 자세로 있어주세요. / 미스 크레인 : 어머어머어머! 눈앞에 아이돌의 존안이! 저, 두근두근해져버----- / 미스 크레인 : ............... "경고. <단말체>에 대한 간섭은 금지되고 있다" / X 얼터 : 어라. 미스 크레인이 돌연 로봇 보이스에. 게다가, <단말체>란 대체...... / 마슈 : 위험햇! / (마법진에 이은 공격, 엣쨩 방어) / X 얼터 : 마력적인 에너지의 라이트닝이 일섬. 간발의 차였습니다. 마슈 씨, 감사합니다. / 마슈 : 이건, 자동반격의 마술...... 발생원은, 미스 크레인의 스케치북입니다! / (번쩍번쩍) / X 얼터 : 스케치북이, 공중에 붕 떠...... 와왓!? / (덮쳐오는 스케치북) / X 얼터 : 용서없이 공격해 오네요. 왠지 스케치북이. 어쨌든, 지금은 이 위협에 대처해야겠지요! / 마슈 : 넷. 엣쨩, 잘 부탁드려요! / (전투) 마슈 : 적성체, 모두 침묵! 여러분, 상처는 없습니까? / X 얼터 : 네, 어떻게든. 돌련 살의 무럭무럭의 섬싱에게 습격당해 깜짝 놀랐습니다만. 여하튼, 이걸로 스케치북에 설치되어 있던 마술은 품절인 것 같습니다. 이제 안전하군요. / 미스 크레인 : ............. / 마슈 : 미스 크레인은 기절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상처는 없어 보입니다만. / -...... 스케치북을 조사해 보자- / X 얼터 : 미스 크레인이 소중히 하고 있던 겁니다만, 이렇게도 수상함 만만이라면, 보지 않을 수도 없네요. / 마슈 : 미안합니다, 미스 크레인. 열어보도록 할게요......! 내용은...... 문자 뿐입니다. "<단말체>에의 충동부여에 관한 조건" ......? "활동 개시 직후, 아이돌에 대한 지원충동을 부여한다" "대상이 되는 아이돌을 선정 후, 해당 아이돌에게의 영의양도충동을 부여한다" "대상 아이돌의 능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을 경우, 그레일 라이브에의 도전을 재촉하는 충동을 부여한다" 이건...... / X 얼터 : 이 스케치북은, 마술을 이용한 명령서군요. 그것도, 심리조작을 실시하는 종류의. 여기 있는 <단말체>라고 하는 단어가, 미스 크레인을 가리키는 거라고 한다면, 즉...... / -그녀는 조종되고 있었다......?- / 미스 크레인 : 아아...... / X 얼터 : 미스 크레인 깨어있었던 겁니까. / 미스 크레인 : 깨지 않는게, 좋았던 걸지도 모르겠네요. 자신의 존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있을 수 있었을테니...... / -뭔가 생각났어?- / 미스 크레인 : 생각해 냈습니다. 모두...... 마스P 씨들과의 둘도없는 기억...... / 그리고, 스케치북의 주박이 깨져, 나는, 자신이 누구였는지에 대해서도. ..... ...... 저는...... 여러분에게 "미스 크레인"이라고 자칭한 저는, 성배를 가진 "저"가 만든 사본의 몸...... 스케치북에 <단말체>로서 기록되어 있는, 사정좋은 꼭두각시였던 겁니다. / 마슈 : !! / X 얼터 : ...... 그게, 사실이라고 해서. 왜, 성배의 주인은, 그런 장황한 일을 하고 있는 겁니까. / 미스 크레인 : 아이돌을, 영원히 빛나게 하기 위해. 여기는, 그를 위한 닫혀있는 원환...... / 마슈 : 영원히, 빛나게 한다...... / 미스 크레인 : 성배를 가진 "저"...... <본질체>는, 아이돌에게 스스로의 영의를 주고, 그 빛나는 모습을 바라보고 싶어합니다."여기"는, 그를 위해 만들어진 특이점. 아이돌과 영의를 위한 유토피아. "여기"가 만들어진 이래, 그것은 몇 번이고 반복해져왔습니다. 아이돌이 정점에서 빛나, 리셋되고, 그리고 또 다른 아이돌이 선택됩니다...... / X 얼터 : 그럼, 당신은. 우리가 아는 <단말체>로 불리는 당신은 누구입니까. / 미스 크레인 : <본질체>는, 이 특이점의 유지에 전력을 쏟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서는 아이돌을 사랑하고, 자신의 영의를 줘, 빛나게 하고 싶다는 욕구가 채워지지 않습니다. 그 때문에 만들어졌던 것이, "저"라고 하는 겁니다. 지금의 지금까지, 눈치채지도 못했던 사실입니다만. / X 얼터 : 게임 마스터이자 플레이어라는 겁니까. 꽤나 고도의 솔로 플레이군요. / 미스 크레인 : 아아, 게임이라고 하는 비유는 적절하네요. 아이돌을 응원하고, 정점까지 길러, 또 처음부터 다시 한다. 다음에 리셋이 일어나면...... 분명 저도 다시, 스케치북의 제약에 붙잡혀 버리겠지요. 그리고 또다시 조종되는대로 응원 대상을 찾아내 영의를 짜, 지어, 정점을 목표로 지켜낸다...... / -잠깐 기다려- / 미스 크레인 : 에......? / -모든게 조종되고 있던게 아니야- . X 얼터 : 그렇습니다, 저도, 마스터 씨에게 동의합니다. 아이돌을 찾고 싶다고 하는 기분은, 확실히 "충동을 부여"된 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찾아내는 아이돌의 조건에 대해서는 스케치북의 어디에도 씌여있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그 때, 저를------ "엣쨩"을 응원한다고 결정해 준 것은, 미스 크레인의 선택이었을 터입니다! / 미스 크레인 : 아......! / 마슈 : 그렇습니다! 미스 크레인의 행동이 이것도 저것도 전부 조종되고 있던 것은 아닐 것입니다. 함께 아이돌 활동을 하고 있던 나날은, 분명히 있었던 거니까요! / 미스 크레인 : 마슈 씨...... / 마슈 : 그리고...... 지금까지 몇 번의 반복됨이 있었다고 해도, 칼데아 프로덕션으로 함께 보낸 "미스 크레인"은------ "당신"입니다. 같은 추억을 공유하는, 당신 뿐인겁니다. / 미스 크레인 : ......저, 는. 아직, 여러분과 함께 있어도...... 괜찮은 걸까요. / -은혜갚기는 끝나지 않았다, 잖아?- / 미스 크레인 : 아아...... 아직, 그렇게 말씀해주시는 거군요. 이 "저"를 동료인 거라고. 그 후의, 답례할 말조차 없습니다...... 그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머물도록 합시다. 저는, 저의 존재의의를 관철합니다. 이대로 작별이라는 건, 싫었는걸요. 쭉 쭉 함께하고 싶다고 바라고 있는 걸요. ...... 감사합니다, 여러분. 이 미스 크레인, 성심성의, 보좌하겠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9 미스 크레인 : 한 번 "리셋"되면, 모두 원래대로. 이것에 저항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러면, 수단은 단 하나. <본질체>의 "저"로부터, 성배를 빼앗아 내, 떼어낼 수 밖에 없겠죠. 라고 해도, 문제가 하나. "저"의 목적은, 이 특이점의 유지. 그를 위해 보험을 들어두었을 터입니다. / 마슈 : 보험? / 미스 크레인 : <본질체>가 위기 상황에 빠진 순간, 자동적으로 상황이 리셋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 X 얼터 : 게임 오버 직전에 리셋이 걸리는 매크로...... 으음, 비교적 막다른 상황인 것 같은. / 미스 크레인 : 거기는, 그것. 여기에 한 기, 캐스터가 있겠지요! <본질체>의 주박을 피해,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다고는 해도, "저" 또한 <본질체>와 같은 "미스 크레인" "같은 존재이다"라고 하는 것은, 마술의 행사에 있어 커다란 어드벤티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 마슈 : 유감(類感) 마술......! / 미스 크레인 : 에에, 말씀대로. 지금부터 저는, 아틀리에에 틀어박혀, 비장의 마술을 짜올려 오겠습니다. 속임수도 트릭도 있기 때문에, 상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참아주시길. "결코 훔쳐봐서는 안 됩니다" 에요? 후훗. / -약속할게- / 미스 크레인 : 에에, 믿고 있고 말고요. 결행의 날은, 그레일 라이브 결승. 그때까지 천천히, 완성을 기다리시길...... / X 얼터 : 알겠습니다. 저도, 자신을 끌어올려 둡니다. 정말 부르고 싶은 노래가...... 있는 겁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0 빌리 : 승자! 비르투오소! (환성) / 네로 : 으므! 당연한 결과구나! / 제인 : 그러면 주최자인 미스 크레인으로부터 성배가 수여되겠습니다! / 미스 크레인(본질체) : ...... "저"의 모습이 보이지 않네요. 이번 회는 불참이었다는 걸까나. / 네로 : 무슨 일이냐? 빨리 승자를 칭송하도록 해라. / 미스 크레인(본질체) : 에에, 그렇군요. 훌륭한 빛남이었어요, 비르투오소. "다음"의 라이브도, 부디------ / -기다려------!- / 미스 크레인(본질체) : !? / 미스 크레인 : 거기까지입니다, "저". / 미스 크레인(본질체) : "저"!? 대체 왜...... 어쨌거나, 이번 라이브는 여기까지입니다! / (조명 꺼지는 소리) / 마슈 : 선배, 네로 씨들이나 관객들이 모두 사라져 버렸습니다! / 미스 크레인(본질체) : ...... 과연, 과연, 과연. 밖에서부터 온 이물과, 그것과 계약한 서번트. 어느쪽이든, 저의 특이점의 이치에서 일탈한 존재. 그런 이유로, 아직 존재를 유지하고 있는 거군요. / -성배는 회수하도록 하겠어- / 미스 크레인(본질체) : 왜입니까? 저는, 여기서 아이돌들을 빛나게 하고 있을 뿐입니다. 인리소각, 공상수. 그런 호들갑스런 계획과는 무연. 당신들에게 어떤 폐도 끼치지 않을 터입니다. / -수많은 사람들을 희롱하고 있어- / X 얼터 : 마스터 씨의 말씀대롭니다. 여기 모아진 서번트나 사람들은, 당신의 형편에 맞춰서 키워지고, 노래하고 있습니다. 마치, 새장 속의 카나리아입니다. / 미스 크레인 : 거기에 무슨 문제가? 저는, 마음까지는 주무르고 있지 않습니다. 여러분 모두, 스스로 바래서 노래하고, 즐기고 있는 겁니다. 생각해보세요, 전의 주회...... AxXxS였던 무렵의 당신도, 그거야 그거야 정말로 즐거워 보였지 않습니까. 성원을 받아, 돌려주는 웃는 얼굴. 노래를 마친 후의, 상쾌한 달성감. 모두가 진짜. 모두가 고귀한 빛남이었던게 아닙니까. 아아! 그런데도! 당신들은, 그것을 지우려 한다. 빼앗으려 한다. ...... 위험. 이 이상향에 있어서의 위협입니다. 이 주회는, 완전히 실패. 즉시 종료하도록 합시다. ...... 성배 기동! / (빛나는 성배) / 마슈 : !! / 미스 크레인(본질체) : "이번 그레일 라이브 이벤트는 이상이 되겠습니다. 다음 회도, 부디 기대하시길!" 다음은, 당신들을 배제한 상태로------ / 미스 크레인 : 농! 그렇게는 두지 않아요, "저". / 미스 크레인(본질체) : 무슨 짓입니까! / 미스 크레인 : 그 성배는, "저"의 소유물. 그렇다면, 이 "저"와도 인연의 실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가냘프디 가냘픈 마력의 실...... 하지만, 실을 뽑는 것은 그야말로 "제"가 특기로 여기는 일이겠지요? 스스로의 몸에서 깃털을 뽑아내, 마력으로 가득 찬 실과 엮는다. 성배와의 인연의 실, 굵게, 강하게 엮어드리겠습니다! / 미스 크레인(본질체) : 그건 자신의 생명을 깎아내는 행위입니다! 알고는 있는겁니까!? / 미스 크레인 : 에에, 에에. 물론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저의 은혜값기. 모를 리가 없지 않나요? / 미스 크레인(본질체) : 무슨......! / 미스 크레인 : 아뇨, 모르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동료와 합께 보내는 동안, "저"는 바뀌었으니까! / 미스 크레인 : 진명 해방 "천의무봉 - 학은석별가"!! / 미스 크레인(본질체) : 성배여, 빨리! 빨리 막을 내리세요! / 미스 크레인 : 후훗. 싫어요♪ 모든 것이 운영 마음대로라니, 양심이 너무 없습니다. 아이돌도 팬도, 당신의 말이 아닙니다. 저는, 분명히 깨달았습니다. 자신의 의지로 노래하기 때문에. 자신의 마음으로 응원하기 때문에. 훌륭한 추억이, 미래로 연결되기 때문에. 그래서야말로 고귀한 겁니다......! / 미스 크레인(본질체) : 다 아는 척 말 하지 마! 나도 변했어! 그래서야말로, 그래서야말로 영원이 필요한 겁니다! 미래? 그것은 여기에 있습니다! 반복합니다! 그것이...... "그 사람"에게의 은혜갚기이기 때문에! / 미스 크레인 : 자아, 마스P 씨. 칼데아 프로덕션의...... 차례...... 라고, 요......! / -알았어!- / 미스 크레인 : 여러분, 부디 좋은 라이브를...... 이별의 하늘 저편에서...... 보고 있을게, 요...... 아아, 미련. 미련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분명------ / X 얼터 : 미스 크레인!! ...... ...... 갑니다! 여러분, 힘을 빌려 주세요! / (전투) 미스 크레인(본질체) : 아앗......! 성배의 힘이...... 사라져 가...... 안돼, 돌려줘...... 돌아와...... (강렬한 빛) / X 얼터 : 성배의 모습이...... 뭔가가 넘쳐 흘러 나왔습니다! / 마슈 : 아앗! 선배, 위험ㅎ------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1 미스 크레인 : 에에, 여기 있습니다. 그렇다곤 해도 저는, 여러분이 친하게 지내던 쪽이 아니고, 분수도 모르는 꿈을 계획한, 어리석은 쪽입니다만. 성배는 사라져, 이미 깃털 하나 남지 않았습니다. 이 이상향도 아침이슬과 같이 사라져 없어지겠지요. 말려들어가버리기 전에, 부디 밖으로 개선하도록 하시지요. / 마슈 : 미스 크레인...... / 미스 크레인 : 꿈은 중단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저도 떠나도록 하죠. 모든 것은 여기서 끝나, 흐지부지되어, 영원히 사라지는겁니다. 경애하는 마스터에 대한 은의도 잊어, 반짝이는 수많은 디자인들도 내려놓고, 학은,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고, 남길 수 없었다. 모든 것은, 쓸데없었습니다...... / -남긴 것은, 있어- / 미스 크레인 : 어디에 있다는 겁니까. 무엇이 있다고 말씀하시는 겁니까. 모든 것은 지금부터 사라지는데. 당신들이, 지워 없앨 것인데. 아아, 승자의 위로는...... 잔혹합니다. 자아, 돌아가 주십시오. 그리고, 그 문을 넘으면 저의 베 짜기 공간. 만약 봐 버리신다면, 사라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적어도, 이 비참한 최후만은 보지 말아 주십시오. 약속입니다. 약속입니다. 몇 번이고 믿어, 믿을 때마다 깨져버린, 약속입니다...... / 마슈 : 마력의 급격한 감쇠를 확인. 미스 크레인은...... 곧, 현계를 유지할 수 없게 됩니다...... 선배. 이대로는, 미스 크레인은, 모든 추억을 잃어버립니다. 그녀가 지키고 싶어했던, 일찌기의 마스터의 의지도. 이것도 저것도 모두, 그저 단순한 기록이 되어 버립니다. 그래서는, 그래서는 너무나도 그녀가......! / X 얼터 : 저도...... 납득할 수 없습니다. 무언가, 적어도 무언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는 걸까요, 마스터 씨. 함께 보낸 미스 크레인이, 저희들만의 미스 크레인이 되어 준 것 처럼...... 문 너머의 그녀에게도, 무언가 해 주고 싶습니다. / -마음은 나도 같은 생각이야- / 마슈 : 선배...... / -하지만, 어떻게 하면 좋을까?- / X 얼터 : 으으으...... 난문입니다. 타임 리미트는, 이제 곧이라는데. / 마슈 : 이스 크레인을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 X 얼터 : 므믓! 여기서 엣쨩, 기사회생의 번뜩임! 있지 않습니까, 성배! / 마슈 : 엣? / X 얼터 : 이것은, 기적의 무료 서비스 티켓 같은 것. 여기서 쓰지 않고 어떻게 할겁니까. / 마슈 : 엣쨩. 그건------ / X 얼터 : ...... 알고 있습니다. 초 알고 있습니다. 성배의 힘에 춤추어져, 많은 비극이 태어났습니다. / 마슈 : 네...... / X 얼터 : 성배에 의한 소원의 성취는, 세계를 왜곡시키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뭔가, 이렇게, 그저 일순간만. 소원을 실현하는 것은 아닌, 소원을 꿈꾸기 위해서. 잠깐동안의 꿈을 보인다든가...... 안됄, 까요? / -꿈...... 성배...... 어라......?- / 마슈 : 마스터, 뭔가 생각난 건가요? / -성배, 사용해도 될지도!- / X 얼터 : ...... 뭔가, 생각이 있는건가요. 들려주세요. 한시라도 빨리. / -알았어. 그건------- / (설명설명) / 마슈 : 그런 방법을......? / X 얼터 : 저는 찬성, 초 찬성합니다. ...... 괜찮습니다, 마슈 씨. 믿어 주세요. 좌에 돌아가더라도 잊을 수 없는. 그런 추억을...... 영기의 뿌리에까지 새겨 보입니다! / 마슈 : 엣쨩...... 알겠습니다. 그럼 마스터, 이 문을 여는거군요? 결코 방 안을 보지 않는다는 건, 미스 크레인과의 약속이었지만...... / -약속은 깨자. 상냥한 학을 위해!- / 마슈& X 얼터 : 넷! / X 얼터 : 미스 크레인! 실례합니다! / (문을 염) / 미스 크레인 : 와 버렸습니까...... 어쩔 수 없는 거군요. 저는, 여러분을 희롱한 죄인이니까요. / -아직 기다렸으면 해!- / 미스 크레인 : 엣......? 성배의 힘이, 흘러들어오고 있어...... 어째서? / X 얼터 : 미스 크레인. 지금부터 저는, 당신에게 받은 모두를 보여드립니다. 그걸 위해서는, 당신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한번 더, 이 성배에 접해 주세요. / 미스 크레인 : ...... 괜찮은 겁니까. 또 빼앗으려 할지도 모르는데요? / X 얼터 : 그 때는, 저의 사성튕겨는칼리버 가 한 방. FTL로 당신을 때려눕히겠습니다. 하지만, 그럴 필요는 없다고 믿고 있습니다. / 미스 크레인 : ...... 알겠습니다. / (성배에 닿는 크레인) / 미스 크레인 : 이건...... "제"가 AxXxS와 보낸 기억......? / X 얼터 : 자아. 한 번 더, 그 스테이지를 소망해주세요. 나도 소망해, 요구해, 불러냅니다. ------ 훌륭한, 그 아이돌들을!! / 미스 크레인 : ............!! 여기, 는......! / X 얼터 : 당신이 마음을 다해, 만들어 준 스테이지입니다. 여기서 거행하는 그레일 라이브는, 당신의 마스터의 의지를 영원히 빛나게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 메이브 : 운영의 속내가 어떻건간에, 나한데는 관계 없어. 누구보다도 아름답게 빛나, 갈채를 받는다....... 그것 뿐이야. / 타마모 캣 : 굽건 찌건 생선은 생선. 맛있음의 진실에는 차이가 없는 거구나. 그런데 오늘 밤의 캣은 사시미를 소망한다! / -메이브! 캣!- / X 얼터 : 두 분 모두, 잘 와 주셨습니다. ...... 다시 만날 수 있어, 다행이다. / 메이브 : 하? 누구야 당신. 마치 동료인것같은 말투네. / X 얼터 : 엣. / 메이브 : ...... / X 얼터 : ...... / 메이브 : 풋. 막 이러고. 농담이야, "엣쨩". / X 얼터 : 아...... / 캣 : 아하하하하! 괜찮다, 엣쨩. 우리들은 제정신으로 돌아와, 지구를 한 바퀴 돌아 여기에 도달했도다! / 메이브 : 나. 캣. 마슈. 그리고...... 얼터. 여기까지 전부 모여야말로 AxXxS겠지. / X 얼터 : 메이브...... 씨......! 감사합니다......! / 메이브 : 하이라이트잖아, 여기가. 오히려 안 불렀으면 그냥은 안 넘어갔어. / 캣 : 클라이막스에서 AxXxS 발진! 즉, 캣 비욘드 더 타임 인 것이다. / 미스 크레인 : 대체, 무엇이...... 시작되는 겁니까? / X 얼터 : 봐 주세요. 그럼 알 겁니다. 분명, 반드시, 전해집니다. ...... 그러면, 여러분! 잘 부탁드립니다! / 엘레나 : 과연 과연! 이 무대는, 라이브 배틀은 아니고 합동 페스티벌 이라는거네! 아아, 멋져! 매우 마하트마한 기분이야! / 니토크리스 : 좋은 결말이 되도록, 저희들도 협력하죠. 다름아닌 AxXxS의 제안이니까요. / 네로 : 다시금 막은 올랐다! 허면 꽃을 피울 뿐! 아직인가? 아직인가? 짐은 기다릴 수 없노라! / 미스 크레인 : 여러분......! / 빌리 : 어라, 여긴......? 하핫, 설마 우리들까지 한 번 더 불릴 수 있다고는 말야. / X 얼터 : 역시, 뛰어난 사회는 필요하니까요. 잘 부탁드립니다. / 제인 : 휴♪ 기분좋은 말 해주긴! OK, 피날레의 진행은 맡겨줘! / 마슈 : 아아...... 여러분의 라이브를, 또 볼 수 있겠네요. / X 얼터 : 무슨 소릴 하는겁니까, 마슈 씨. 당신도 스테이지에 오르는 겁니다. / 마슈 : 엣? / -다녀와!- / 마슈 : ...... 넷! / 빌리 : 배우는...... 아니, 아이돌은 갖춰졌구나. 음향도 조명도, 언제라도 갈 수 있어! / 제인 : 팍팍 기운차게 부탁해, 귀여운 아이들♪ / X 얼터 : 그러면, 감상해주세요! / 우리들의! 그레일 라이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2 미스 크레인 : ...... 저, 는. 제가, 사라지면. 제가, 계속 생각하는 것을 멈추면. 그 사람의 의지는 영원히 사라진다고...... 믿어버리고 있었습니다. 그 사람의 디자인을, 제가 영의라는 형태로 한다. 그 영의를 최고의 아이돌이 입어, 빛남을 나타낸다. 끝나지 않는 원환이야말로 은혜값기가 된다라고...... 저는 잘못 생각하고 있었던 거군요. / (중략) -작별이구나- 미스 크레인 : 에에. 딱 좋을까 합니다. ...... 생각하면, 저의 여행은, 언제나 미련으로 끝날 뿐. 그리고, 후회와 함께 전송되어져 왔습니다. / 단 한 번, 제 쪽에서 전송했을 때는, 가슴이 부풀어 터질 것만 같은 슬픔으로 가득...... / 마슈 : ...... / 미스 크레인 : 하지만! 이번만은 다르답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이와 같이 작별하고 싶었던 겁니다. 알겠습니까, 잘 들어주세요. 고마워요, 잘 있어요! 또...... 언젠가! / 마슈 : ...... 넷. 또, 언젠가! / X 얼터 : 언젠가 반드시, 꼭...... / 미스 크레인 : 이 석별은, 기쁜 미련. 만약 최고의 옷이 필요하실 때는------ 미련을 인연에, 부디 소환해 주시기를. 저, 진명은 츠루메노기미라고 합니다. 은의정의에 보답하기 위해, 세상에 둘도 없는 날개옷을 탕 탕 사악 하고 지어 대령해 드리지요. / -기대하고 있을게!- / 미스 크레인 : 에에, 목을 길게 빼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학과 같이, 말이죠. ...... 그러면 여러분, 오른쪽으로 돌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대로 걸어, 본 회장에서 퇴장해 주시기를. 그 동안, 부디 돌아보지 말아주시기를. 학이라도...... 가끔은, 떠나는 곳을 보여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 X 얼터 : 네, 미스 크레인. 부디...... 건강히. / -또, 언젠가!- / 미스 크레인 : 에에, 에에! 언젠가, 언젠가, 또 언젠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3 에리세 : 헤에, 그렇구나. 중앙 온수 풀에서 먼 에리어에선, 자그마한 욕탕이 잔뜩 있구나. 그 거대한 커피컵 같은 건.... 그것도 욕탕? / 히오스 : 후후후. 온천에다가 추출한 에스프레소를 아낌없이 투입─── 순도 100%,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궁극의 커피 욕탕입니다. 커피의 향기와 성분에 의한 릴랙스 & 디톡스. 미백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훌륭한 일품. 거기에 더해서...! 밀크와 캬라멜 소스를 대량으로 투하해서, 전신으로 단맛을 음미할 수 있는 꿈의 커피 욕탕! 어떠신가요. 들어가 보실래요? / 에리세 : 그건 커피 욕탕이 아니라, 캬라멜 마끼아또 욕탕이죠?! ....전 패스. 왠지, 몸이 끈적끈적해질 것 같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4 수수께끼의 히로인 X 얼터가 제작한 『대은하 크림 시라타마 젠자이 풀』이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공개. 이것은 이제 무엇인지도 모르겠다, 라는 의문의 목소리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크틱 서머 랜드 전광판 뉴스

*75 마슈 : 네. 저희도 관련이 있는지 여부를 살피는 중이라……. 이곳에 있는 건 기본적으로 휴가를 위해서고, 두바이를 즐기잔 게 기본 목표예요. / CEO : 그런가. 무슨 돌파구(브레이크스루)를 발견하나 했다만, 유감이군. / 바솔로뮤 : 무슨 일 있었어? / CEO : ……그래, 설명하면 무슨 힌트를 얻을 가능성도 있겠군. 그럼 지금은 브레인스토밍으로 Win-Win 관계를 목표 삼도록 하지. / CEO : ……실은 최근 들어서 우리 배달원이 습격당하는 피해가 빗발치고 있다. / 카르나 : 그게 비스트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 건가? / CEO : 있는지 없는지 여부는 모른다, 이게 정확한 앤서가 된다. 허나 뭐가 어떻든 이는 방치할 수 없는 문제이며, 이러한 사태는 치안이 좋다는 평판이 자자한 두바이에선 이상한 일이라 한다. 비정상적인 문제가 일어났다면 우선 비정상적인 원인을 의심하는 게 인지상정 아니겠나? / 퍼시벌 : 논리는 이해가 돼. 그래서, 사건 해결로 이어질 법한 정보는 있어? / CEO : 없다. 그래서 현 시점에서 가장 사견 해결에 가까워질 거라 판단되는 행동을 스케줄링해 두었다. / ……어떻게요? / CEO : 유니버이츠 배달원 전원에게 휴가를 주고! 그 대신 내가 몸소 모든 배달을 담당하는 것! 그렇게 하면 다음 피해는 확실하게 나에게 올 테지. 이건 제법 클레버하고 크리티컬한 솔루션을 위한 메소드다! / 서복 : 어거지 오프 파워급 미끼 작전이잖아. / ……혼자 하면 힘들 텐데 관광하는 겸 CEO의 배달을 돕는 건 어떨까? / 서복 : 그럴 줄 알았어─. 뭐 괜찮지만. 바이크 같은 거 타고 이동하지? 그 버스로 따라갈 수 있으려나? / CEO : 아니. 아마조네스식 배달법, 즉 발로 뛴다만. / 서복 : 아, 그래……. 그럼 우리도 뛰어야 해? 힘들겠는데. / 카르나 : 걱정 마라. 따라갈 수 없어져도 내가 단독으로 따라갈 수 있을 거다. 사실 나는 산타클로스이기도 하다. 배달이라면 그 경험이 살아날 터. / 서복 : 무슨 이상한 소린가 싶지만, 사실이니까 더 악질이지……. / 패션립 : (으음, 도시에 비스트 경계경보가 뜬 이상, 비스트가 있는 건 확실해졌지만, 배달원 습격범은 에레쉬키갈 씨일 리가 없으니까…… 범인은 비스트하곤 무관한 사람이거나 다른 비스트란 게 되지…… 지금은 뭐가 됐든 어디 있느냐 비스트 같은 의심의 눈길을 받고 싶지 않으실 테니─── 응. 어떻든 간에 범인을 빨리 잡는 게 에레쉬키갈 씨의 안전과 직결될 거야! 나를 신뢰하고 비밀 동료로 넣어 주셨으니까…… 힘내야지!) / 패션립 : 다양한 곳에 가야 할 것 같으니, 비즈니스 거리를 돌아다니는 예정은 바뀌지…… 않겠네요. (플레이어) 씨만 괜찮다면 저도 괜찮아요! / CEO : 고맙다. ───이런, 주문이 들어왔군. 그럼 바로 다음 배달에 나서도록 하마. 픽업 가게는…… 카레 가게인가. 언제 어느 타이밍에 습격당할지 알 수 없다. 충분히 주의해 다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6 시엘 : 그보다, 대련 중에 들은 고민 말인데요. 배달원이 습격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고요. 그리고, 비스트……? (힐끔) /에레쉬키갈 : 그, 그그, 그런 것이야? 무슨 짚이는 바가 없는지…… 궁금한데…… / 시엘 : ……. ……. / 시엘 : 짚이는 바는 없어요. 하지만 일반적으로─── 무슨 사건이 일어났을 때, 중요한 건 어떻게 조사에 착수하느냐예요. 대충 수상쩍다, 대충 이럴 것 같다, 이런 정보로 행동해선 시간도 인원도 낭비할 뿐이죠. 우선 확실하게 파악되는 부분부터 발판으로 삼아 정보를 쌓아 올려가 보세요. / 바솔로뮤 ; 듣고 보니 그렇지. 우리는 아직 기초적인 확인조차 안 한 것 같아. CEO, 피해를 당한 배달 건의 데이터를 받을 수 있을까? 배달원과 배달 장소, 배달하던 요리 등도. 내용이 자세할수록 좋아. / CEO : 알겠다. 즉시 파워포인트로 정리해서 프레젠테이션하마. 피해 장소는 지도에 맞추도록 하고─── 어떤 요리인지도 자세히 기재하고 싶다만, 미안하다, 워낙 생소하다 보니 말이다. 어떡해야 할지……. / 패션립 : 저, 저, 가이드로서 공부해 왔으니……! 이름을 보면 어떤 건지 대강 알 수 있어요! 아마도요……. / CEO : 그건 매우 고맙군. 유능한 스탭이구나. / 퍼시벌 : 나도 보조 정도라면 가능할 거야. 자, 작업을 시작해 보자. (잠시 후) / CEO : 자, 이게 완성된 피해 리스트다만. / 응? 이건─── / 바솔로뮤 : 눈치챘어, 마스터? 이렇게 리스트화하니까 일목요연하지. / 마슈 : 네. 설마 이런 공통점이 있을 줄이야……! / 시엘 : 무슨 힌트를 발견하셨나요?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그럼 저는 이만. 신경 쓰이는 가게를 체크하는 중이거든요. / 네, 고맙습니다! / (시엘 퇴장) / 서복 : 으음─, 이상한 사람이었지─. / 마슈 : 네. 신비로운 여유가 넘치는 게…… 범상한 분이 아니신 건 확실해 보여요. / CEO : ……. ……. / 에레쉬키갈 : 그래서, 다음 행동은 어떡할 거야? / CEO : 그래. 이 공통점을 이용하면 미끼 작전의 성공률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거다. 아니, 아마 확실하게 범인을 꾀어낼 수 있을 거다. 다음 수가─── 크리티컬한 솔루션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7 퍼시벌 : 배달을 맡는 요리를 한정하기. 그게 다음 수구나. / 바솔로뮤 : 정확히는 요리의 종류지만. 시스템은 이미 조정해 뒀어. / CEO : 주문이 들어왔다. 『크나페』라는 요리다. / 패션립 : 밀가루로 만든 실반죽에 크림을 넣거나 시럽을 뿌려서 먹는 과자예요! / (잠시 후) / CEO : 다음은─── 『루카이맛』이군. / 패션립 : 튀긴 빵에 달콤한 시럽을 뿌린 음식이에요! / 니키티치 : 음. 이제 알겠군! 한정해 놓은 요리는 『달콤한 것』이로구나? / CEO : 그렇다. 우리 배달원들이 받은 피해를 재확인해 보니, 습격당해서 빼앗긴 요리는 전부 『디저트』라는 점이 판명되었다. 내가 이쪽 요리를 잘 모르는 탓에 데이터상으로 그 공통점을 눈치채지 못 한 거다. / 바솔로뮤 : 그래서 지금은 배달을 그쪽으로 한정하고 있어. 뒤집아 말하면, 현재 이 두바이에서 디저트를 배달하는 배달원은 우리뿐이라는 게 되지. 다른 서비스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서도. / CEO : 우리의 점유율은 지금도 넘버 원을 유지하고 있다. 즉 습격당할 확률이 가장 높은 건 사실이라 할 수 있지! / 테노치티틀란 : 정말로 잘 풀리면 좋겠는데, 요. ……? / ??? : 우우…… 아아아……. / ??? : ……! 제1정의물질…… 감지(디텍티드). 보급, 개시……! / (텅) / 에레쉬키갈 : 어, 뭐야!? / 마슈 : 수수께끼의 검은 갑옷…… 장갑……?을 두른 존재가 습격해 오고 있어요! / CEO : 나타났느냐! 기다리고 있었다! / 카르나 : 이게 비스트인지는 모르겠지만 위협이란 점은 틀림없지. 대처하마. / 왠지 기시감이 느껴지니까 일단은 살살 부탁할게! / (배틀) / ??? : 으으…… 응……? / 마슈 : 다, 당신은……!? / 마슈 : 다, 당신은…… 엣쨩 씨! 마스터! 수수께끼의 검은 갑옷 안에서 나타난 건 엣쨩 씨예요! / 왠지 그럴 것 같더라. 드디어 만났구나, 디저트 습격범…… / XX 얼터 : ……엣쨩……? 그렇게 불린 시절도 있던 것 같은데요……. 아마 이 양자갑주 퀀텀 아머를 입기 이전, 한참 옛날 시즌 일이 아니었는지……. / CEO : 의식이 몽롱한가 보군. 자, 어떡할까. / 사정이 좀 있어 보이니 청취할 시간을 주세요 / CEO : 뭐, 알겠다. / 테노치티틀란 : 그래서, 왜 디저트를 습격하는 상태가 되어 있었나, 요? / XX 얼터 : 사태의 발단은 언제였을지…… 아무튼 어느 좌표에서 블랙홀에 삼켜진 게 시작이에요. 퀀텀 아머는 생명 유지를 위해 반자율 모드가 되었고, 저는 의식을 잃은 채─── 이곳에 표착한 건 좋은데, 재기동에 필요한 에너지가 부족해서 사전에 설정되어 있는 분자식 C12H22O11를 중심으로 한 보급 물질 회수를 자동으로 행하고 있던 것 아닐까요. / 에레쉬키갈 : ? / 마슈 : 그건 수크랄로스…… 설탕의 주성분이네요. / 바솔로뮤 : 깨어나기 위한 조건으로─── 어떤 의미로는 생명 활동에 그게 필요했단 거구나. / 퍼시벌 : 하지만 남의 걸 빼앗는 건 좋지 않은걸. / XX 얼터 : 간이 센서 기동, 상황 파악. 으음. 윤리 규정이 허술했는지, 금지 조건에 들어가지 않은 탓이에요. 설마 클릭 한 번으로 다종다양한 가게의 과자(요리)를 알아서 배달해 주는 꿈 같은 서비스가 이 은하에 발생해 있을 줄이야. 무시무시하네요……. / CEO : 그 말은 즉, 유니버이츠 같은 배달 시스템을 몰라서 그런 거였다고? / XX 얼터 : 이그젝틀리. 또, 제 데이터베이스에 없던 디저트만 있던 것도 자체 판단 프로그램에 오류가 생기는 요인이 되었어요. 크나페. 루카이맛. 마물. 바클라바……. 그런 것들 때문에 폭주했다고도 할 수 있겠네요. 정말 범죄적인 디저트예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8 CEO : 좋아. 할 말은 다 했나 보군. (척) / XX 얼터 : 빌런은 최종 시즌이 가까워질수록 강하고 멋져지는 것과 동시에 의외로 순순한 일면을 보이기도 하는 법. 즉─── ……죄송해요. / CEO : 나 원. 폭주 비슷한 상태였다고 할 수 있나. 나도 당근 비슷한 무언가를 보면 폭주하는 체질이니 심정은 이해한다. 비스트하고도 무관해 보이는 데다, 순수한 피해액도 크지 않으니─── 정상참작의 여지가 있을 수도 있겠군. / XX 얼터 : 와~. 그 넓은 그릇에 감사의 허그로 응하고 싶지만, / XX 얼터 : 에너지(칼로리) 부족 때문에 일어날 수도 없어요. 한스럽도다. / (끄덕) / 마슈 : ……마스터? 뭘 결심하신 것처럼 끄덕이셨는데, 대체……? / CEO. 회원가입했으니 지금부터 서비스를 이용해도 될까요? / CEO : 물론이다. 유니버이츠에 가입한 걸 환영하마! / 그럼 지금부터─── 아랍 디저트를 잔뜩 주문할게요! / 에레쉬키갈 : 너, 설마……. / 엣쨩을 일으키기 위한 의미도 있는데 나도 먹고 싶어졌어…… / 니키티치 : 하긴, 아까부터 달콤한 냄새가 나지! / 바솔로뮤 : 비스트 문제는 진척이 없지만, 적어도 습격 사건은 해결됐지. 범인 확보 기념 디저트 파티를 벌이고 싶다 이거구나. / 서복 : 그 파티를 범인이랑 같이 하는 게 맞나 싶긴 한데, 뭐, 다들 괜찮다면 그래도 되나……. / 카르나 : 산타의 기억이 깨어나서 주먹이 근질거리고 있던 차다. 내가 배달을 맡으마. / 바솔로뮤 : 요리를 주문하는 건 한 점포만이 아니지? 나도 배달을 맡을게. / 퍼시벌 : 배달은 전원 교대제로 하자. 먹은 적이 없는 걸 먹는 건 여행지에서의 가장 큰 체험이 돼. 그런 거라면 모두가 맛보는 게 제일이지. / CEO : CEO가 몸소 정상화된 유니버이츠 배달 제1호를 맡는 것은 상징적 이펙티브지. 자, 주문해라. 유니버이츠는 너무 기다리게 하는 일 없이 갓 나온 요리를 신속배달해 드립니다! (잠시 후) / 카르나 : 『마물』 배달이다. 메리 크리스마스. / 서복 : 아니 크리스마스 아닌데? / 카르나 : 미안하다. 배달을 하고 있자니 그 눈부신 나날이 생각나서 말이다. / 패션립 : 마물은 아랍식 쿠키고, 안에 호두나 피스타치오, 잼 등이 들어 있어요! / XX 얼터 : 소박한 단맛. 훌륭해요. 에너지 급속 차지 중이에요. (냠냠) / 퍼시벌 : 응, 순한 맛이야. 잔뜩 쌓아두고 먹고 싶은걸……. / (잠시 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9 배불러…… / 마슈 : 네. 아랍 디저트, 무시무시해요. / 서복 : 먹은 적 없는 색다른 디저트에는 확실히 폭주할 위험성이 있는걸……. / XX 얼터 : 대화 중에 실례할게요. / 마슈 : 아, 엣쨩 씨. 몸은 괜찮아지셨나요? / XX 얼터 : 네. 에너지가 완전히 보급돼서 정상 모드로 이행했어요. 비상 사태로 인한 폭주이긴 했지만, 은하경찰 신고 안건이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을 오히려 디저트 파티로 환대해 주시다니……. 소위 아공간 컨테이너에서 웬 떡, 넝쿨째 굴러든 반물질 같은 상황이죠. (유니버스적 표현) ───빌런도 디저트의 은혜는 잊지 않아요. 그리고 사죄만으로 끝이라 생각하지도 않아요. 노동력으로라도 사례와 배상을 하고 싶어요. / CEO : 좋은 마음가짐이군. 배달원이 되는 것도 좋긴 하다만, 역시 지금은─── 사건 해결에 큰 활약을 한 이 일류 아르바이터들. 앞으로도 위험한 사건에 휘말릴 것 같더군. 이들의 호위를 맡기고 싶다만 어떤가. / XX 얼터 : 문제없어요. 배달은 다시 에너지 고갈이 일어날 때, 과오를 되풀이할 가능성이 없지 않거든요. / (인원은 이미 충분히 있지만) (지금은 뭐에든 간에 기대고 싶은 상황이니……) / 그럼 잘 부탁할게 / XX 얼터 : 계약 완료. 아군이 된 최종 시즌 직전 빌런의 든든함은 여러분이 아시는 대로예요. 동시에 사망 플래그를 조심하고 싶기도 하지만요. / CEO : 너희에게는 감사할 따름이다. 고맙다. 멋진 활약이었다. 사건 해결도 그렇고, 물론 배달원으로서도 말이다. 유니버이츠는 누구나 편하게 일할 수 있는 신시대의 고용 형태이기도 하다. 언제든 배달원으로 복귀해도 된다. 누군가에게 요리(마음)을 전하는 네 근육을, 우리는 기다리고 있다! / 마슈 : 문제없이 추가 방을 제공받았어요. 자, 이게 엣쨩 씨의 방 열쇠예요. / XX 얼터 : 고맙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0 서복 : 오늘은 지쳤어. 얼른 방에 돌아가서 쉬어야지……. / 그쪽 엘리베이터는 만원이 될 것 같으니 이쪽 걸 타고 둘이랑 올라갈게 / XX 얼터 : ───아. 좋은 기회니까 재확인해 둘게요. 여러분은 비스트를 찾는 중이시죠? / 에레쉬키갈 : 그그그, 그렇……지? 만약 있다면 말이지? / XX 얼터 : (빤히─) ……뭐 됐어요. 그런데 이건 빌런 레이더. 일정 이상의 격을 지닌 빌런을 감지하거나 말거나 하는 아이템이에요. / (삑삑삑삑) / 빨갛게 점멸하는데……? / XX 얼터 : 그러게요. 마치 아주 가까이에 강대한─── / 에레쉬키갈 : 아와, 아와와와…… 아, 그, 그래, 그건 내가 명계의 여신이라 그런 거 아닐까!? / 에레쉬키갈 : 다들 잊어먹기 십상인데, 나는 우는 아이도 뚝 그치는 혼돈 악의 존재인 것이야!? 더 사악하게 웃어야 하나 봐. 오호호호, 하면서! 아니 이래선 오히려 천칭(정의)의 여신 같지, 난감한 것이야, 어떡해야 하는 것이야? / XX 얼터 : (빤히─) ───뭐 됐어요. 이 반응이 구체적으로 무얼 가리키는지는 같은 빌런의 정을 봐서 말하지 않기로 하겠지만, 충고를 드리자면 기만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하세요. 특징적인 요소가 새고 있는데, 그 대책을 안 하니까 이렇게 가까이에 있으면 레이더에도 걸리고 마는 거예요. / 특징적인 요소라니……? / XX 얼터 : ───창휘은하(유니버스)의 냄새인데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1 두바이 몰《두바이 몰 2층 서점》 / XX 얼터 ; 오오…… 오오우…… 이거 참 훌륭한 서점이네요. 멋짐. 제 개인적 서점 취향하고는 살짝 느낌이 다르지만 이만한 물품을 과시하는 이상은 즉시 DOGEZA. 그랬죠……. 그 팔로미데스 경은 곧잘 이런 말을 했어요. 사람성운(샌드 스톰) 너머, 중동성역(미들 이스트) 별들(나라들)은 지식과 학문을 품은 요람의 땅이었다고. 그럼 어디, 흠흠, 호호호오. 제가 즐겨 읽는 창작소설뿐만 아니라 금융의 도시이기도 해서 그런지 실용서도 많네요. 낯선 장르에 굳이 손을 뻗어 보는 것도 웹 쇼핑하곤 다른 실제 서점의 재미죠. 예를 들어 이 책…… 『빌런은 입 털기로 9할은 먹고 들어간다』 ───응, 맞는 말이죠. / XX 얼터 : 『부자 빌런 가난뱅이 히로인』 ───좋네요, 제목만 보고 살래요. 『최강 빌런의 666가지 습관』 ───습관이 너무 많지 않나요? 거를래요. 『수영복만 입으면 다 잘 풀린다』, 『흥하고 싶으면 똥개를 길러라』, 『처묵만 하는! 빌런 활동』, 『인생은 슈뢰딩거』, 『논칼로리 사고』, 『적이 전멸하는 청소 마술』,『경험치 0 갸루가 1년 만에 마력 편차치를 높여서 대영제국 최강최악 명문 마술학원에 현역 합격한 이야기』 / (우수수) / 서점 점원 : 소, 손님……!? 이 바구니를 써 주세요! / XX 얼터 : ───이런. 절로 너무 많이 집었네요. / XX 얼터 : 이 책 타워는 호텔로 배송을 부탁드리고 싶어요. 결제는 이 수수께끼의 검은 카드(개인 물품)로. / (띠링) / 서점 점원 :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2 XX 얼터 : 굿. 오랜만에 좋은 쇼핑을 했어요. ……하지만 시간을 너무 쓴 것 같네요. 몰에는 아직 무수한 가게가 있는데. 그렇죠, 게다가 시간은 마침 점심 시간이에요. 바로 지금, 저는─── / XX 얼터 : 배가, 고파졌어요. / (둥둥둥) / XX 얼터 : 좋았어, 에너지 보급 거점을 찾아보죠. 런치 타임이에요. 이 거대한 몰은 당연히 푸드 관련으로도 매우 충실하다고 들었어요! / XX 얼터 : 와─, 어느 음식점도 엄청 붐비네요. 늦었나 봐요. / XX 얼터 : 드문드문 앉을 공간이 있기는 한데……. 친숙한 햄버거집이나 치킨집에 가면 두바이에 온 의미가 없죠. 어이쿠, 쥬시하고 스파이시한 향기. 저곳이 바로 제법 현지 같은 분위기의 가게군요. 게다가 저 가게라면 마침 자리도 있어 보이…… 샤와르……마……? 샤와르마라면 즉 케밥 같은 건가요? 솔직히 엄청 맛있겠는데요…… 하지만─── / XX 얼터 : 샤와르마는 안 돼요! 왠지 히어로가 먹을 것 같은 어감이에요! 으으으으으음, 이렇게 된 이상…… 장소를 바꿀래요! 이럴 때를 위해 체크해 둔 그곳으로! / (후다다다다닥) / 《두바이 시내를 고속 이동 중》 / XX 얼터 : 핫, 핫, 하아, 하아, 하앗─── (배가─── (배가 고파요) 가 고파요!) 고파요!!) / (빵빵) / XX 얼터 : 에잇, 태평하게 버스나 탈 수는 없죠. 직접 뛰는 게 빠르고 빨라요. (───그 가게, 그 은근슬쩍 있는 노점. 올드 두바이 시장(수크)에서 본 압도적인 현지 미식 오라를 내뿜던 그 가게! 동글동글한 고로케 같은─── 아니 튀긴 고기경단일 수도─── 처음 보는 디저트에 정신이 팔리기 십상이지만 그게 바로 분명 두바이 정크 푸드의 왕도. 그 가게라면 저의 두바이 식욕을 완벽하게 만족시켜 줄 거예요……!) / 올드 두바이 수크 에리어》/ XX 얼터 : 어이쿠 이럼 안 되죠, 또 폭주 스탬피드를 저지를 뻔했어요. 그리고 운 좋게 발견했어요! 마침 영업 중이네요! / XX 얼터 : 그 갓 튀겨서 바삭바삭 & 아삭아삭해 보이는 둥글고 갈색이고 땡그란 걸 1인분 주세요! / 노점 아재 : 오오, 좋은 타이밍인걸, 아가씨. 오늘은 가게를 일찍 닫으려 했거든. / XX 얼터 : 아가씨가 아니에요, 누나예요. 그렇게 좋은 타이밍이었나요? / 노점 아재 : 뭐 좀 그래. 큰손 손님이 왔다 간 직후에 실은 품절 직전이거든. 뭐야, 팔라펠은 처음 봐? 좋은 기회지, 시식해 볼래? / XX 얼터 : 네, 고맙습니다. 그럼 기꺼이. ─────────! (바삭, 냠냠, 몽실~) / XX 얼터 : 이건─── 맛있어요. 진짜 맛있어요. 매우 의외의 맛있음이에요. / 노점 아재 : 그렇지 그렇지! 보기 좋은 표정인걸. / XX 얼터 : 예상도 못 한 맛과 식감. 이국 느낌이 넘치는 향이 끝내줘요. 착각을 한 모양인데, 이건 고기가 아닌가요……? 하지만 감자 고로케하곤 다른 알갱이가 걸리는데요. 뚜렷한 스파이시. 하지만 부드러운 맛이에요. "팔라펠"이라고 하는군요? / 노점 아재 : 그래. 고기는 하나도 안 들어갔지만 그런 것 같지 않게 씹는 맛이 좋지? 으깬 병아리콩에 양파랑 향신료를 잔뜩 섞어서 튀긴 거야. 그럼 갓 튀긴 걸 준비할 테니 잠깐 기다려 줘! (잠시 후) / XX 얼터 : ・・・・・・・・・・・・・・・・・・・・・。 / XX 얼터 : ……흐앗! 만족감 때문에 걸으면서 절로 유니버스했어요. 후우~, 잘 먹었습니다. 가까운 가게로 타협하지 않길 정말 잘했네요……. 그 점주 분은 어디에나 있는 평범한 노점이라고 겸손해하셨지만, 결코 그렇지 않아요. 그리고……? 선글라스를 쓴 흰 성벽 같은 형씨가 재고를 거의 다 먹었다고 놀라셨는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3 XX 얼터 : 흐음? / XX 얼터 : 그렇게 어리둥절해하는 사이에 또 북적거리는 시장(수크)에 오고 말았네요. 뭐 온 김에 한 번 두바이다운 디저트로 마무리를 지어 볼까요. 이 올드 수크에는 과자점도 곳곳에 있는 걸로 아니까요. 아니까요…………. (두리번) / XX 얼터 : 이렇게 늘어선 가게들을 보고 있자니…… 이 두바이 고유의 것은 사실 그렇게 많지 않단 게 헤아려지네요. 눈에 띄는 과자점은 오히려 인도계. 우와─, 미각이 파괴될 것 같이 달달해 보여요. 그 외에도 크나페나 바클라바 등 전통적 아랍 디저트는 튀르키예나 이집트에서도 흔히 볼 수 있어요. 오랜 교역과 순례를 온 종교인들의 왕래로 이렇게 된 거겠죠. / XX 얼터 : ……단, 그뿐만이 아니에요. 더 다른 것. 이 순간에 명료하게 부각되지는 않되 깊은 곳에 드리우는 숨겨진 공통점은─── / XX 얼터 : 대국 앞에서 패배하여 지배당한 과거가 있단 점……. 저는 그런 아픔과 흔적에 민감해요. 남겨진 마음과 자부가 일상 생활의 그늘에, 건축물에, 어레인지된 디저트들에서 느껴져요. / XX 얼터 : 타국에게 지배당한 경험이 없는 나라가 더 드물긴 해요. 그러니 결코 수치스러운 일은 아니에요. 오히려 지금 이만한 번영을 이룬 것을 자랑스러워 하는 게 옳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4 XX 얼터 : 서점에서 슬쩍 읽은 역사서에도 적혀 있었어요. 두바이는 본디 작은 어촌으로 시작된 곳이라고. 그게 시간이 지나니 유럽 국가와 대항할 만큼의 해적 세력을 지니기에 이르렀다고. / XX 얼터 : 뼛속까지 사막 민족인 줄 알았는데 해적이라니…… 신경 쓰이는걸요. 빌런으로서. 오늘날의 눈부신 번영을 얻을 때까지, 이 도시에 과연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걸 배울 수 있는 곳은 없을까요. ───음…… 저 사람은? / XX 얼터 : 사막에 세워진 호화 저택 같은 전통적 스타일 건물에 들어가셨네요. / 《올드 두바이 역사 지구》 / XX 얼터 : 그 외에도 비슷한 건물이 여럿. 이곳은……? 호오, 두바이의 역사를 전시하는 뮤지엄이라고요. 흠. 이게 바로 제가 찾던 곳. 식후 위장이 디저트가 고프다며 근질거리고 있지만…… 지금은 꾹 참고 실례해 보죠. / XX 얼터 : 마침 단편 필름이 시작될 시간이라 해서 상영관에 안내받았네요. (…………앗……) / 나레이션 : 『옛 두바이는 어업과 천연 진주 채취로 생계를 꾸리는 작은 어촌이었습니다. / 나레이션 : 타원형 마을은 흙벽에 둘러싸인 구조로 산양과 낙타를 기르고 있었고, 많은 가옥은 야자나무 잎으로 지어졌습니다.』 / 나레이션 : 『호르무즈 해협의 요충지였던 이 지역에는 이윽고 유럽 식민지 제국화의 선박이 왕래하기 시작했습니다. 한편 북동부의 라스알카이마와 샤르자에선 영국 동인도 회사에 대항하는 군사 선단을 조직하여───』 / 나레이션 : 『……영국에선 해적 해안(파이러츠 코스트)이라며 공포를 사던 두바이 코앞에서 치열한 해전이 벌어졌습니다. 나포된 영국 상선 미네르바가 아랍 측의 기함으로 개조될 만큼 심각한 전황에 이르자, 영국은 기어코 두 차례에 걸친 대규모적이고 철저한 원정을 결단했습니다───』 / (배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5 올드 두바이 : XX 얼터 : 매우 흥미로운 뮤지엄이었어요. 다양한 향료의 원료를 실제로 맡아 볼 수 있는 체험 코너가 재밌었죠. 용연향이 특히 강렬했어요. / 퍼시벌 : 안녕. / XX 얼터 : ……안녕하세요. / 퍼시벌 : 역시 너였구나. 파빌리온 안에서 전시물을 몰입해서 보고 있었지. 그래서 말을 거는 게 늦어지고 말았어. 구면인 레이디에게 결례를 범했는걸. / XX 얼터 : 아뇨, 괜찮아요. 저를 방해하지 않도록 배려해 주신 거잖아요. / 퍼시벌 : 미스 엣쨩이라 부르면 되던가? / XX 얼터 : ………………. 네, 맞아요. 제가 엣쨩이에요. 에헴. 퍼시벌, 씨. 당신은 왜 이 뮤지엄에. / 퍼시벌 : 아아, 그건───. 이 도시의 조사는 물론 마스터의 호위와 임무 수행을 위한 거지만, 조사하는 중에 나도 흥미가 샘솟았거든. 결국 자유 시간은 넉넉하지 않지만 틈을 봐서 점찍어 둔 곳을 돌아보는 중이야. / XX 얼터 : 그렇군요. 되게 성실하시네요. 저는 아랍 디저트를 탐색하는 김에 왔어요. ───그렇죠. 마침 간식 시간이에요. 저는 수크를 다시 돌면서 새로운 사막의 장비를 발굴하려고 하는데요. / 퍼시벌 : 더한 디저트를 찾는 탐색이구나. 그거 좋은걸. 보아하니 너도 눈이 가는 가게를 체크해 둔 모양인데. 그것도 흥미로워. 다행히 아직 시간이 있지. 괜찮으면 동행해도 될까? / XX 얼터 : 뭐, 괜찮은데요…… 먼저 주문하는 건 저예요. 품절 나면 곤란하거든요. 그 다음은 사투가 돼요. / XX 얼터 : 퍼시벌 씨. 당신은 보고 있자니 한 음식을 먹으면 그것만 너무 대량으로 먹어요. 저라면 맛있는 걸 다양하되 살짝 양이 안 차게, 잊기 힘든 기억이 되도록 무한히 많이 먹거든요. / 퍼시벌 : 후후. 제법 힘들어 보이는 도전이지만 좋은 배움의 기회가 될 것 같은걸. / 퍼시벌 : ───흠. 혀를 놀래키고 기쁘게 하는 많은 디저트들. 실컷 만끽했어. 고르돌프 소장에게도 좋은 이야기를 들려 줄 수 있을 것 같아. 생각건대 이 풍족함은 알콜을 즐기지 않는 풍토 때문이겠지. 다 큰 남자가 디저트를 즐기는 데에 어떠한 눈치를 볼 필요도 없단 점이 또 아주 좋아. ……그런데 엣쨩. 너에게 묻고 싶은 게 있어. 그 눈에 이 도시는 어떻게 보였어? / XX 얼터 : 제 눈에…… 그것도 조사의 일환인가요. / 퍼시벌 : 그래. 비평과 평가는 한 명만으론 완성되지 않는 법이거든. 평화 위에 쌓아 올린 장엄한 거리. 국제적 색채가 넘치는 음식과 신을 칭송하는 멋진 예술. 규율과 엄격함을 나타내면서도 유연하게 관광객을 수용하는 친화성도 있지. 그런 도시를 너는 어떻게 봤는지. 괜찮으면 들려 주지 않을래. / XX 얼터 : …………으음. 글쎄요. 굳이 따지자면 "적적하죠". / 퍼시벌 : 적적하다고……? / XX 얼터 : 제 일방적인 견해예요. 배배 꼬였다고 웃어 넘겨 주세요. / 퍼시벌 : 아니, 당치도 않지. 마저 말해 줘. / XX 얼터 : ……향수, 선망, 긍지, 그런 마음이 뒤섞인 적적함이에요. 뮤지엄에서 역사를 배우고 그 인상이 더욱 짙어졌어요. 패전 이후, 보호령이라는 이름을 한 대국의 지배. 미래를 빼앗긴 채, 허울뿐이며 강제적으로 주어지는 평화. 결국 그건 무력과 대국의 일방적 이익을 배경으로 한 것. 150년이에요. 너무나 긴 굴복의 세월을 보낸 이 땅 사람들의 한…… 만약 석유라는 보물이 이 땅에서 발견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 퍼시벌 : …………. / XX 얼터 : 두바이를 비롯한 페르시아만의 국가들이 힘을 합쳐 연방을 결성하고, 독립을 거머쥔 건 수십 년 전…… 역사상으로는 꽤 최근 일이죠. / XX 얼터 : 그 뒤의 이 도시는 세계에서도 손꼽힐 만큼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어요. 폭발적이라 표현해도 되겠네요. 필시 기쁨으로 가득했을 거예요. 사막에서부터 하늘을 찌르듯이 솟은 마천루를 통해서 그 자존심이 물씬 전해져요. 하지만…… / XX 얼터 : 과하게 급격한 발전 뒤에 방치된 것을 사람들은 깨달은 것 아닐까요. 올드 두바이 시장(수크)의 혼돈도─── 뮤지엄 주위의 역사 지구에 아주 조금 남은 전통적인 흙벽 건물도─── 그건 본인들의 기원, 소중한 도시의 기억이겠죠. 이 타이밍에 대발전 이전의 광경을 아는 세대가 아직 남아 있던 건 기적 같은 행운이라 봐요. / 퍼시벌 : ……그래도 살아 숨쉬며 성장해 나가는 도시가 그 걸음마를 멈추는 일은 결코 없겠지. / XX 얼터 : 그렇죠. 그렇기에 적적한 거예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6 XX 얼터 : ………………. (……퍼시벌 경. 한심하게도 이 땅에서 그 사람의 얼굴을 본 나는 경의 이름을 바로 떠올리지 못 했다. 물론 그 사람은 유니버스의 막강한 적기 퍼시벌 본인이 아니다. 하지만 칼데아의 일원이러도 같은 서번트. 내 기억의 결락은 상당히 심각한 모양이다. 아니면 혹시 떠올리지 못 하는 이유가 나 자신에게 있는 걸까……) (중략) 퍼시벌 : (…………흠…… 그렇구나. 아서 왕과 같은 얼굴을 한 이 다른 우주의 소녀는…… 아무래도 기억이 불완전한 상태 같단 말을 마스터에게 들었지. 그런 이 애가 이 도시의 과거에 주목하고 감정이입하는 것도 이해가 돼……) / XX 얼터 : ……힘을 가진 도시라면 언젠가 반드시 크나큰 선택을 강요받을 거예요. 자신이 누구인지, 누구이고 싶은지, 그런 선택을. ……평생 바뀌지 않을 수는 없어요. / 퍼시벌 : ……흠. 고마워─── 엣쨩. 큰 참고가 됐어. 깊이 감사할게. / XX 얼터 : 호오. 그런가요. 그럼 그 몰 안의 최신 VR 드론 게임 어트랙션 값을 내 줄 생각이 드셨나요? / 퍼시벌 : 드론 게임? 하하. 나는 슬슬 시간도 됐으니 마스터 호위로 돌아가도록 할게. / XX 얼터 : 체엣─. 관객 없이 혼자 도전해도 의욕이 안 생겨요. 부르즈 할리파급 금자탑 스코어를 사뿐하게 낼 자신이 있었는데요. 후우…… 하는 수 없죠. 호텔 나이트풀에서 레몬 민트 주스라도 마시면서 우아하게 독서를 즐겨야겠네요. / 퍼시벌 : 그거 참…… 적적함하곤 상극 같은 발언으로 들리는데? / XX 얼터 : 네, 저는 딱히 두바이 편인 것도 아니거든요. 기회가 되면 급소를 확보해서 황금과 미식을 낳는 마이 거점으로 삼는 것도 괜찮겠거니 하곤 있어요. / 퍼시벌 : 그렇구나. 그래 그래, 그렇단 말이지. 마스터의 호위 임무 말고도 감시할 대상이 늘어난 모양인걸. 하하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7 BB 두바이 : ───돌아간다고? 어디로 돌아가겠단 건가요? 지금은 서력 3017년, 이곳은 월면에 만들어진 우주개발도시 문 두바이. / BB 두바이 : 유감스럽지만─── 지구에는 이미 아무도 없거든요? / 지구에는 아무도 없다고……? 지금도 백지화 지구란 뜻이야? -/ BB 두바이 : 그럴 리가요. 백지화 지구는 그쪽 세계의 환경, 그쪽 세계의 사건(이벤트)이에요. 이곳은 백지화 같은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고, 칼데아라는 조직도 남극에 없는 우리 세계의, 정상적인 지구\예요. ───뭐, 인간은 단 한 명도 지구상에 남아 있지 않지만요? / 마슈 : 잠시만요! 이 두바이가 월면에 있단 점과 지금이 서력 3017년이란 점을 인정한다 쳐도, 지구에 인류가 단 한 명도 없다는 건 말도 안 돼요! 인리정초치 랭크는 특정되지 않지만 인리정초 자체는 존재하고 있으니까요! 『이 세계에서 인류는 멸망하지 않았다』는 증거예요! / BB 두바이 : 아아, 인리정초치를 그렇게 써먹을 수도 있군요. 랭크는 측정할 수 없더라도 인리정초란 개념이 있는 이상은 『인류는 존재한다』는 거죠. 맞아요. 지구에 인간은 한 명도 없지만 인류는 지금도 번영하고 있어요. 단, 그건 이 세계, 이 시대에서 그렇단 거죠. 여러분 구인류의 보금자리는 없어요. / 카르나 : 구인류라고───? / BB 두바이 : 네. 슬슬 레이어를 원래대로 되돌릴게요. 여러분도 그러면 사태를 정확하게 파─── 어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8 (우우우웅) ??? : 꺄────, 지각 지각 지각이야────! 지금만큼은 느슨한 분위기 금지, 와일드하게 뛰어들어, 나! / 니키티치 : 무슨 뒤숭숭한 게 접근하는 것 같다만? / (쨍그랑) / BB : 다행이네요, 여러분 아직 안 돌아가셨군요! 시프트 시간대를 6일치나 실수해서 죄송해요──! 그야말로 사상 최대의 본헤드! 그래도 여름 휴가는 아직 남았으니 괜찮아요☆괜찮아! 당신의 건강과 행복을 약속드리는 만능 AI, 인류의 좋은 파트너, BB 쨩, 적절한 타이밍에 로켓 엔트리!예요! 두바이 관광, 즐기고 계신가요─! / 일동 : ────── (버엉) / BB : 아. 화나셨어요? 어이가 없어지셨어요? 그 심정은 지당해요. 이번에는 저 자신이 제 에러에 뿔이 났거든요. 립이 흔쾌히(?) 가이드를 맡아 줘서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여러분을 6일이나 방치했─── 응? / BB 두바이 : ──────. / BB : 그렇군요. 보아하니 저의 얼터. 미래의 문셀에서 온 다른 개체 BB(저)인가요? / BB 두바이 : 반가워요, 칼데아의 BB. 차이점을 상호 검증하는 건 그럭저럭 유익하겠지만 그럴 필요는 없죠. 당신의 성능과 경력은 이미 파악했거든요. ───6초 걸렸어요. / BB : 하아, 그런가 보네요. ───죄송해요, 칼데아 여러분. 지금까지 고마웠어요. / 패션립 : 어──────. / BB───!? / BB 두바이 : 소거하진 않았어요. 해동 불능 압축을 실행하여 우주 공간으로 추방했을 뿐이에요. 지금쯤 화성에 있겠네요. 그 BB가 지구권으로 귀환할 일은 영영 없어요. 그건 여러분도 마찬가지예요. 인간의 행복도가 최대치에 달해서 당신들에게 『미련』은 없어졌어요. 그러니 그만 돌아가셔도 돼요. 칼데아로 귀환시키는 계약을 실행해 드릴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9 BB 두바이 : 소거하진 않았어요. 해동 불능 압축을 실행하여 우주 공간으로 추방했을 뿐이에요. 지금쯤 화성에 있겠네요. 그 BB가 지구권으로 귀환할 일은 영영 없어요. 그건 여러분도 마찬가지예요. 인간의 행복도가 최대치에 달해서 당신들에게 『미련』은 없어졌어요. 그러니 그만 돌아가셔도 돼요. 칼데아로 귀환시키는 계약을 실행해 드릴게요. / (딱) / 아르토리아 룰러 : 음───? / 모드레드 : 뭐야!? / 모치즈키 치요메 : 이건───!? / 후마 코타로 : 큭. 주군……! / 다들 사라지고 있어─── 일제히 퇴거당하는 건가……!? / BB 두바이 : 네. 이곳은 서력 3017년의 미래. 영령 같이 『인간으로부터 탄생한』 기록은 이미 아무 힘도 없어요. 누구도 기억하지 않거든요. 잊힌 것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나 다름없죠. 이 도시의 레이어가 문 두바이로 전환된 시점에서 서력 2400년까지의 영령은 부정돼요. 물론 여러분도 예외는 아니에요. 남는 건 (플레이어) 씨와…… 마슈 씨, 둘뿐이겠네요. 참 좋으시겠어요. 빠듯하게 인류로 인정되셔서. / XX 얼터 : (저도 해당되지 않는 것 같지만 지금은 발언하면 안 될 상황 같네요……) / 서복 : 서번트는 모두 퇴거되고 (플레이어)랑 마슈만 남는단 거야? 이거, 뒤에서 농간을 부리는 흑막의 수법이잖아! 나도 한 적 있어서 잘 알아! / 카르나 : 상황은 잘 파악되지 않지만, 저 BB는 우리가 아는 BB가 아닌 사악한 꿍꿍이를 품은 자란 것인가. 그렇다면 우선 무력화하겠다. 일동, 이의는 없을 테지. / 퍼시벌 : 물론이야. 여기서 기본 방침을 확인할 필요도 없어. BB는 문제아였지만 선의에서 비롯된 친애를 표해 주는 동료였지. 그런 BB를 일방적으로 배척한 이상, 나도 봐줄 생각은 없어. / (번쩍) / 퍼시벌 : BB 두바이라 자칭하는 누군가여. 원탁의 기사 퍼시벌이 전력을 다해 상대하겠다. / 니키티치 : 그래! 두 말할 것도 없지! 전사들이여, 해치우자! / BB 두바이 : 타당한 판단이에요. 과연 칼데아의 마스터가 친히 데려온 서번트들. 자동 퇴거에도 몇 분의 유예가 있나요. 그럼 어쩔 수 없겠죠? 약자를 핍박하는 건 어리석은 자의 소행. 구인류의 애완오점(차밍 포인트)을 재현하는 건 내키지 않지만─── / BB 두바이 : 살짝 놀아 줄게요, 시대착오적인 날벌레 분들. 이게 인류 최후의 서번트전. 후회가 남지 않도록 잘 지켜보셔야 해요, (플레이어) 씨? (배틀) / 퍼시벌 : 큭, 경이로운 단단함, 무거움……! 겉보기랑 한참 달라, 저건! / 카르나 : 내 창뿐만이 아니라 퍼시벌의 창도 문전박대인가. ───인정하기 힘들다만. 이 도시 자체에 창을 내지른 것만 같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0 다들, 일단 물러나! / 서복 : 그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어째 몸이 꽈악~~ 해서─── 으꺄아아아아아!? / 패션립 : 방금 건 퇴거가 아니라 코덱이었어요……! 모두를 어쩔 생각이야, BB!? / BB 두바이 : 조형이 마음에 들어서 컬렉션할 뿐이에요. 인테리어로 나쁘지 않아 보이길래요. 그런데…… 묘한걸요. 저 서번트는 왜 자동 퇴거가 실행되지 않는 거죠? / BB 두바이 : 의식이 없다면 퇴거에도 저항할 수 없을 텐데. 애당초 왜 기절해 있는 거죠? 뭐 해로운 거라도 섭취하셨나요? / 퍼시벌 : 진심으로 모르겠단 표정인데……. BB 두바이. 에레쉬키갈의 비스트화는 네 짓이 아니야? / BB 두바이 : 네? 저하곤 상관없는 일이에요. 애당초 인류악 같은 게 아직도 지구에 남아 있었나요? / 에레쉬키갈의 변화는 BB 짓이 아니라고? / BB 두바이 : 당연하죠. 비스트에 관여하다니, 인류의 계속관리 AI인 제가 할 짓이 아니에요. 하지만 모른다는 것도 좋지는 않네요. / BB 두바이 : 보고에 미스가 있었나 본데요, 카즈라드롭. / 카즈라드롭 : 실례되지만 제 실수는 아니에요. 에레쉬키갈 씨의 영기 변조는 외견에 드러나는 점이 아니었어요. 멀리서 감시하기만 해선 『거동이 묘하게 안절부절 수상쩍네요……. 뭐 늘 안절부절 수상쩍긴 한가요……』 이 정도 감상밖에 안 나오죠. 당신 계획대로 제가 가이드에 전념했다면 정확하게 보고할 수 있었겠지만, 패션립이 나타나는 바람에 저는 숨을 수밖에 없어졌어요. 『칼데아의 BB』의 가이드가 존재한단 걸 고려하지 못 한 당신 실수예요, BB 두바이. / BB 두바이 : ───좋아요. 이 건은 불문에 부칠게요. / 마슈 : 저건…… BB 릴리, 씨……? / 패션립 : ……!? 아, 아니에요, 아니에요! 저 애는 카즈라드롭! 저랑 멜트처럼 BB로부터 태어난 사쿠라 파이브 중 한 기예요! 전투력으로 따지면 바솔로뮤 씨 이하, 남들 앞에 차마 내세울 수 없는 빈약 사쿠라 시리즈! / 카즈라드롭 : 여전하네요, 패션립. 감정으로만 행동하는 당신다워요. 지금은 쓸데없는 잡담이나 할 상황이 아니란 걸 모르겠나요? 더 이론적으로, 합리적으로 사고를 구축해 주세요. 그 모양이니까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자기 목적을 못 가지는 거예요. / 패션립 : 어…… 설마…… 카즈라 주제에 날 걱정해 준 거야? / 카즈라드롭 : 그럴 리가요☆ 다른 사쿠라 파이브의 말로에는 요만큼도 흥미가 없거든요☆ 그보다 괜찮겠나요, 마스터 씨? 슬슬 시간이 될 텐데요? 의지가 되는 서번트 분들이 있을 때 할 게 있지 않겠나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1 바솔로뮤 : 큰일이야, 퇴거가 멈추질 않아! 다들, 이 자리는 일단 철수하고, / 카르나 : 아니. 그래선 사태가 호전되지 않는다. 퇴거가 멈추지 않는 이상, 그 전에 위험을 제거해야 한다. / 퍼시벌 : 동감이야. 마스터, 령주를! 우리가 사라지기 전에 BB 두바이를 격퇴하겠어! / 알겠어, 해치워 줘! 그래도 바솔로뮤 의견도─── / (척) / BB 두바이 : 암요, 그래야 구시대 인간이죠. 포기하지 않는 자세가 참 보기 좋아요. 정말이지─── 그리워서 봐줄 수가 없겠네요. / BB 두바이 : 헛된 죽음을 좋아하시죠? 그럼 영령의 좌의 영기 정보째로 지워드릴게요. / 패션립 : ! 안 돼요, 도망쳐요! 다들 도망쳐요, 저건 문셀의 관측광─── 영기를 덧씌우는 사상 확정 특수 처리예요! / BB 두바이 : 안심하세요. (플레이어) 씨에게 손을 대지는 않을게요. 불필요한 건 서번트뿐. ───저 어중간한 영령인 마슈 키리에라이트도 포함해서 말이죠? / - 어…… 살아 있네……? 다들!? 마슈는?! / 마슈 : 네, 네, 여기에 있어요! 무사해요, 마스터! 별다른 대미지는 없었어요. 단, 눈부셔서 상황을 알 수 없었는데요…… / 마슈 : ───립 씨? / BB 두바이 : 패션립은 소멸했어요. 당신을 지키기 위해 문셀의 관측광을 막아섰거든요. / 마슈 : ──────. / 뭣─── 그러고도 BB야!? / BB 두바이 : 이상한 비난인데, 의도는 알겠어요. 자신이 낳은 얼터에고를 소멸시켜 놓고 양심에 찔리지 않냐는 질문이죠? 물론 안 찔려요. 사쿠라 파이브는 BB의 악성을 절제한 존재. 처음부터 불필요한 것이었어요. 그렇지 않나요, 마스터? / ??? : 불필요하다기보단 여분이지. 취미나 기호로 분류돼. 이루고 싶은 목적이 있다면 그런 건 맨 먼저 절제해 두는 게 나아. / 흰 예복을 입은 소녀 : 안녕, 최후의 인간 분들. 두바이 관광은 즐거웠어? / 부르즈 할리파 / 당신은─── 바다의 집에서 만난─── / 흰 예복을 입은 소녀 : ──────. / BB 두바이 : 립의 행동을 봐서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체재를 허가하겠단 뜻이군요. 마스터가 그래도 되신다면 저도 손대지 않을게요. 좋으시겠어요, 여러분. 그럼 슬슬 퇴석해 주시겠나요? 이곳은 선택받은 자만을 들이는 옥좌. 행복도를 다 채운 공적 때문에 초대해 드리긴 했는데, 그것도 시간이 다 됐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상으로 돌아가 주세요. 그게 싫다면 이번에는 진심으로 상대해 드리겠는데요. / 카즈라드롭 : BB. 아직 서번트가 남아 있는데요. 비스트화한 에레쉬키갈은 몰라도 왜 바솔로뮤 씨를 소거 대상에서 제외한 거죠? / BB 두바이 : 이 면회 중에 유일하게 가치 있는 발언을 하셨기 때문이에요. 뭐, 위협거리가 되지 않는단 이유가 9할이지만요. 마슈 키리에라이트. 에레쉬키갈. 바솔로뮤. 여러분에게는 앞으로 개최될 선거를 지켜볼 명예를 누리게 해 드릴게요. 그리고 (플레이어). 당신은 특별 게스트로 참가를 허가해 드릴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2 케이크 가디언 : 하으와아───! / 역시나 엣쨩! / XX 얼터 : 으음──, 몸이 나른한 것도…… 같고…… 배가 나른한 것도…… 같은데요? 아뇨, 그럴 리가 없어요 그야 물론 매일 5만 킬로칼로리 섭취를 하는 폭거를 저질렀지만 운동도 똑바로 했으니 결과적으로 0칼로리예요. 이건, 그래요…… 웨이트 컨트롤 기능에 중대한 버그가…… 먹은 만큼의 무게를 중력으로 바꾸는 기능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없나요 그런가요. / 키시나미 하쿠노 : 목소리가 작아서 잘 안 들리는데 저주라도 읊는 걸까? (플레이어) 씨, 저 애랑 아는 사이야? / BB 두바이한테 잡힌 동료 중 한 명이에요! / XX 얼터 : 음. 그 목소리는 마스터 씨 아니신가요. 꿈도 환각도 아니군요. 영차. 안녕하세요, 마스터 씨. 립 씨도 안녕하세요. 그쪽 분은 새로운 동료인가요. 레트로 퓨처한 스타일, 호감도가 높아요. 저는 XX 얼터. 방금 전에는 실례했어요. 어째선지 요즘 들어 맹렬한 잠기운 때문에 눈꺼풀이 중력을 거스르지 못 하는지라. / 패션립 : (칼로리의 폭력을 소화하지 못 한 거겠죠……) / XX 얼터 : 그래서 여러분, 왜 이 케이크 테이블 가든에? 오늘 영업 시간은 이미 지났는데요. / 그건 내가 묻고 싶어. 엣쨩이 왜 여기에 있어? / XX 얼터 : 호호오. 그걸 묻나요. 묻고 마는 건가요. 좋아요. 매우 긴 이야기 및 갓에피 확정이니 마음 같아선 유료로 하고 싶지만, 저랑 마스터 씨 사이니까 초회는 무료로 할게요. BB 두바이에 의해 영기가 큐브 형태로 압축된 저였지만, 잽싸게 압축을 풀고 부르즈 할리파에서 도망쳤어요. 그런 끝없는 공간에서 탈출하는 건 익숙하거든요. 블랙홀에서도 귀환할 수 있는 저니까요. 하지만 많이 무리하긴 했죠. 마력 고갈로 의식이 흐려져서 영기도 유지되질 않아요. 그런 비몽사몽한 상태로 저는 이 크레이터를 향해 이동했어요. 생존 본능. 네. 압도적으로 달콤한 향이 제 생본 본능을 스파크시켰죠. 비몽사몽하던 저는 이 테이블 위에 불시착하여 『우와, 꿈이네』라 외치면서 이성을 캐스트 오프했어요. / 키시나미 하쿠노 : ??? / 패션립 : 즉 본능으로 사는 화생(짐승)이 된 거군요? / XX 얼터 : Yes. 이 가든은 악마의 정원이에요. 제 신조는 다양한 맛있는 걸 배가 살짝 덜 차는 정도로만, 잊을 수 없는 기억이 될 만큼만 무한히 잔뜩 체험하는 것인데…… / XX 얼터 : 무한에도 종류가 있단 걸 깨달았어요. 아무리 먹어도 다 못 먹는 거대하고 맛나는 케이크,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 그럼 쭉 이 가든에 있었구나. 하긴 여기에 있으면 바깥 상황을 알 방법이 없나…… / XX 얼터 : 맞아요. 저는 케이크라는 감옥에 사로잡힌 빌린이었어요. ……아뇨. 실은 몇 번 밖에 나가려고 노력했는데요…… 이곳 점장이 매우 버거운지라. 노동력으로서 꽉 잡고 풀어 주질 않았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3 ! 그 점장이 설마─── 생각나는 게 한 명밖에 없는데! / ??? : 당연하지. 보면 바로 알 일이야. 자동차보다 큰 케이크가 늘어서 있잖아? 당신들처럼 왜소한 인간이 만들 수 있을 리가 없지. 이곳은 거인의 식탁, 케이크 테이블 가든. 발을 잘못 들인 소동물은 잡아먹혀도 어쩔 수 없겠지? / 패션립 : (까맣지만 킹프로테아입니다! 하지만 평상시보다 크군요! 초기 상태(디폴트)가 5m니까 그 배(10)의 배(20)의 배(40)의 배(80)…… 현재 레벨 5까지 성장한 상태입니다! 레벨 4가 되면 초기화되는 설정인데도!) / (얼터한테 그런 룰은 의미가 없어) (어머니(BB)가 만든 규칙을 거스르고픈 시기……) / XX 얼터 : 저저저, 점장님. 고생하십니다. 오늘은 벌써 돌아오신 건가요? / 킹프로테아 얼터 : 쭉 테이블 앞에 앉아 있었어. 당신들이 눈치를 못 챘을 뿐이지. 뭐야? 까맣고 커다란 게 꼼짝도 안 해서 산인 줄 알았어? / XX 얼터 : 맞아요. 또 점장님이 주위 폐허에서 쓸모도 없는 쓰레기를 가져왔나 했어요. / 킹프로테아 얼터 : ───당신 말이지. 같은 얼터라서 봐주고 있었는데, 슬슬 무직이 되어 볼래? 무전취식을 하던 당신을 경비원으로 고용해 준 게 누군데? 매일 케이크를 제공해 주는 게 누군데? / XX 얼터 : 점장님이에요 실례했습니다. 『경비원은 하루에 한 개, 본점의 케이크를 시식할 것. 또한 케이크를 한 개 먹으면 이틀 몫을 일할 것』 점장님의 케이크는 커서 하루 한 개면 배가 차죠. 그 압도적 다행감 속에서 가든 경비를 하니…… / XX 얼터 : 가히 무한 노동이에요. 신기하게도 매일 일해도 자유로워질 것 같지가 않아요. / 완전히 블랙 기업이야! 엣쨩, 그 계약 이상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4 킹프로테아 얼터 : 우리 경영에 제삼자가 끼어들지 마. 그 이전에 뭐 하러 온 거야, 당신들. 바깥 간판 안 봤어? 오늘 영업은 끝났는데 몰래 숨어들다니. 쥐새끼? 쥐새끼라도 돼? 아. 아니지, 쥐한테 실례가 되겠어. 설탕에 꼬이는 개미가 맞겠네. 값을 안 내고 상품(케이크)에 손을 댔잖아. 그렇게 좋으면 설탕에 절여다가 디스플레이에 장식해 줄게. / 패션립 : 잠깐만요. 우리는 킹프로테아를 저지하러 온 겁니다. 당신도 BB를 따르기는 싫겠지만 문 두바이를 지키기 위해 협력해 주세요. / 킹프로테아 얼터 : ? 나를 저지하러 왔다고? 문 두바이를 지켜? / 맞아. 사정을 설명할 시간을 줘. / 킹프로테아 얼터 : ……예의 바른 자세로 내 눈을 똑바로 보며 말했군요. 좋아요. 그 용기를 봐서 얘기 정도라면─── / (콰아앙) / 킹프로테아 얼터 ;: 들어 줄 거라 생각했어? 개미 주제에 건방지긴♡ 그래, 얘기라면 들어 줄게. 당신들을 케이크에 데코레이션한 뒤에 말이야. 그 뒤의 운명은 당연히 알지? 울고불고해도 내 안에 거꾸로 쏙. / 패션립 : 프터 설득에 실패했습니다. 처음부터 성립되지 않을 거라 예상은 했지만요. 마스터 씨, 키시나미 씨, 전투 준비를. 사쿠라 파이브는 한 번 호되게 당해야 말이 통하는 얼터에고니까요. / 그래, 호된 꼴을 당하게 하자! 문캔서가 아니라면 승산이 있어! / XX 얼터 : 음. 천재일우의 기회 같군요. 살금. / (부우웅) / 킹프로테아 얼터 : XX 얼터!? 설마 배신하려고!? 그러고도 기사야!? / XX 얼터 : 설마가 사람 잡죠. 빌런이므로 배신은 일상 스킬. 굿바이. 그렇게 돼서 가세할게요, 마스터 씨. 바로 지금이 이 대빵큰 케이크 제조기를 쓰러트리고 세상의 평화를 되찾을 때예요. (배틀) / 승부가 났어! 이제 얘기를 들어 줘! 주위 케이크를 망치기 싫었구나 / 킹프로테아 얼터 : ……! / 패션립 : 힘이 자랑거리인 당신이 진 건 사실입니다. 이 이상 그 거대한(드높은) 자존심에 먹칠을 할 겁니까? / 킹프로테아 얼터 : 큭……! 뭐야, 립 주제에 바이올렛처럼 말하긴…… ……처럼…… / 킹프로테아 얼터 : ……. 너, 설마 초기화됐어? / 패션립 : 네. 칼데아에 소속되어 있던 패션립의 기록은 소멸했습니다. 현재 저는 BB에게 만들어진 직후와 같이 아직 에고가 없는 저입니다. / 킹프로테아 얼터 : 어떻게 된 거야. 설명해, (플레이어). 패션립한테, 아니, 우리한테 무슨 일이 있었어?-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5 그런데 왜 케이크점을 오픈했어? / 킹프로테아 얼터 : 왜냐니…… 그건…… / (뾰롱뾰롱뾰롱) / 킹프로테아 얼터 : 이게 내 배속지? BB는 무슨 생각이람? 각자 마스터를 환영하라고 들었는데, 이런 데서 뭘 하라고…… …………. ……………………. (꼬르륵) / 킹프로테아 얼터 : 이럴 때도 배가 고파지는 영기(몸)가 얄미운걸. 원래 프로테아 잘못이야, 프로테아 잘못. 알아서 식사를 준비해야 한다니 최강의 사쿠라 파이브 같지 않은─── 식사! 그래. 그거면 되겠구나! 바로 지금이 내 꿈을 이룰 때! 우유라면 보구로 얼마든지 꺼낼 수 있잖아! / 킹프로테아 얼터 : 두고 보시지, BB! 그리고 보고 감동하시지, 인간들! 이곳에 끝내주는 케이크점을 오픈하겠어! 소문을 듣고 하루라도 빨리 오도록 해! / 킹프로테아 얼터 : ……우연히 기구랑 재료가 갖춰져 있어서야. 에리어 D에 손을 뻗으면 과일도 있고 말이지. 즐거운 나날이었어. 마스터의 명령을 듣는 일 없이 원하는 만큼 여기서 즐길 수 있었거든. / XX 얼터 : 어. 마스터가 안 와서 짜증이 쌓여 가지고 저한테 맨날 투덜거렸 / (퍼어엉) / 킹프로테아 얼터 : 아 그래. XX 얼터도 마구 부려먹어 줘. 저 애의 빚, 나머지 13일치의 노동 의무를 (플레이어)한테 양도할게. 기뻐? 서비스를 너무 해 줘서 수지가 안 맞아? 그렇겠지. 그럼 협력 조건을 추가할게. 『(플레이어)는 하루에 한 개, 테이블 가든의 케이크를 먹을 것』/ 킹프로테아 얼터 : 알겠어? 프로테아 퇴치에 협력할 거니까 재고 처리에 협력해야 한다, 마스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6 BB 코스모 : 그 프로테아 얼터를 쓰러트린 게 이거예요. 클래스 비스트. 다른 우주에서 온 난입자, 안키 에레쉬키갈. 그 정보는 우리보다 이 사람이 더 잘 알 거예요. 말하시죠, XX 얼터. / XX 얼터 : 네. 갑작스러운 요구에 『우와 진심인가─』 싶어 주눅든 XX 얼터예요. 창휘은하의 『명계』에 가 본 적은 없지만 다크 라운즈(R.O.U.N.D.S) 시절에 살짝 주워들은 얘긴 있어요. 안키 에레쉬키갈은 유니버스에 전승으로 전해지는 신령이에요. 아직 우주가 빨갛던 시기에 존재했던 인류권…… 생명 사이클이 안정된 영역과 그곳에서 발생한 종교를 우리는 『원시여신』이라 불러요. 복수의 여신 아슈타레트. 명계의 여신 에레쉬키갈. 안키라는 단어는 이쪽에선 하늘(안)과 땅(키)이라는 의미죠. 이 이름이 나타내는 대로, 안키 에레쉬키갈은 하나의 현상이 아닌 세계 자체의 의신화예요. / 니키티치 : 우리 기준으로 따지면 자연의 의인화로군. 그래서 어떤 세계의 의신화지? / XX 얼터 : 간단히 설명하자면 블랙홀이에요. / 블랙홀. 대통령이 즐겨 쓰는 그거? / XX 얼터 : 그건 의사적인 거예요. 제네릭이라 할 수 있겠네요. 『이 약B은 약A와 동일한 효능이 있지만 약의 배합은 염가로도 가능하게끔 바꾼 것』 대강 이렇게 돼요. 어떤 의미로는 진짜보다 고등 기술이죠. 이제부턴 성간 전쟁의 오프닝에 흔히 나올 법한 과거 전승(줄거리)을 이야기할게요. / 머나먼 과거. 원시우주에는 『혼이 이르는 곳』으로 배치된 천체가 있었어요. 여러 항성의 중력 변동에 의해 탄생한 다중 블랙홀, 네스타. 그건 주위 정보를 빨아들여 보관하는 우주의 밑바닥─── 명계라 불리며 공포의 대상이 되었어요. 그러나 대충 200억 년 후. 붉은 원시우주에서 푸른 창휘은하(유니버스)가 된 서번트 유니버스에서 인류가 죽는 일은 없어졌어요. 인류가 모두 서번트니까 죽어도 현세에 전생(리젠)하거든요. / XX 얼터 : 아. 이 시스템, 문 두바이도 똑같죠. 그야 명계의 여신도 뿔이 단단히 날 만하네요. 저도 지금 깨달았어요. 차카림 씨의 달콤한 티 덕분이네요. 으흠. / 이리하여 죽음의 운명으로부터 벗어난 창휘은하(유니버스)였지만, 이 리젠에 의해 피해를 입은 세계가 있어요. 육체가 사멸함으로써 갈 곳을 잃은 혼을 수용하고 보존하는 『명계』예요. 원래는 무수한 죽은 자가 왔는데, 창휘은하(유니버스)가 되고 나선 유입 제로. 이에 뿔이 난 명계의 여신은 인류에게 공격을 개시했어요. 당시 인류도 이에 전력으로 응전했고요. 결과는 무승부, 비겼어요. 명계의 여신은 자신의 지배 영역에서의 리젠을 금지했고, 인류는 지금도 『명계』를 소거하지 못 하고 있어요. / XX 얼터 : 이상, 『명계의 여신』 일화였어요. 참고가 된다면 좋겠네요. / BB 코스모 : 그렇군요. 블랙홀이라면 명계라 할 수 있긴 하죠. 매장된 죽은 자를 파헤칠 수 없게 하듯, 블랙홀에 들어간 정보는 소멸해요. 우리 기준으로는 그야말로 암흑의 영역, 죽음의 공간이라 할 수 있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7 안키 에레쉬키갈의 선언으로부터 58분 후 에리어 C 올드 두바이 비스트 토벌 작전 상황 개시 2분 전 / 에디슨 얼터 : BB 코스모에게 작전 지휘를 임명받은 에디슨 얼터일세. 지금부터 최종 확인을 하겠네. / 에디슨 얼터 : BB 코스모와 키시나미 하쿠노 씨는 12분 전, 에리어 I로 이동을 개시했고, 현재, 지하 핵융합로에 도착했다는 보고가 들어왔다네. 2명은 예정대로 2분 뒤에 핵융합로를 긴급 정지시킬 걸세. / 에디슨 얼터 : 이에 맞추어 니키티치 군은 비룡에 (플레이어)를 태우고 비상 개시. 시속 250km로 에리어 I를 향해 비행. 요격을 위해 날아올 거대검 에피타프를 화려한 배럴 롤으로 어떻게든 회피하고 비스트에게 접근. / 에디슨 얼터 : XX 얼터는 선행하여 제 위치에 도착해 있다네. 비스트가 포착하는 건 마스터뿐이니 말이야. 서번트 한 기의 단독행동까진 파악하지 못 할 테지. XX 얼터는 독자 비상 유닛을 구사하여 비룡하곤 다른 루트로 비스트에게 접근. 비룡이 비스트의 공간 지배권에 들어가기 전에 중력 병기를 전개, 공간 왜곡을 상쇄. 에디슨 얼터 : 그리고 마슈 군, 퍼시벌 군은 착탄 예상 지점인 올드 두바이에서 회피 뒤에 날아올 에피타프의 충격파를 최대한 상쇄. 이상이 작전의 개요일세. 질문은 없지? 음, 시간도 촉박하니 고마울 따름이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8 ────── (심호흡) 부탁할게, 니키티치 / 니키티치 : 그래. 나와 비룡(애마)을 믿어라.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너를 에레쉬키갈과 만나게 해 주마! 맡겨만 다오! / 에디슨 얼터 : 좋아, 각자 맡은 바 위치로! 작전 개시 시각까지 40, 30, 20─── / BB 코스모 : 작전 개시 전에 서번트 분들에게, 무엇보다 이들의 마스터인 (플레이어) 씨에게 말해 둘게요. 본 작전은 마스터의 수송, 공격 보조, 거점 방어 세 부대로 나눠지는데, 어느 부대든 예외 없이 소멸할 위험성이 있어요. 제 분석에 따르면 작전 종료 시, 생존 서번트는 절반 이하가 될 거예요. 칼데아 소속 서번트는 영기 손괴에 의한 소멸일 경우, 칼데아로 퇴거해요. 하지만 (플레이어) 씨, 마슈 씨 두 분에게 소멸은 곧 죽음이에요. 가장 우선되는 건 두 분의 생명이에요. 서번트 분들은 그 점을 명심해 주세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9 성검(스타 소드) 에피타프가 사출된 직후, 비행 유닛을 전개하여 비상 개시. 목표는 물론 비스트. 저는 에리어 E 구석에 잠복하고 있었으니 리스크 없이 접근할 수 있을 전망이에요. / 니키티치 : 오오오, 오오오오오오오오오───! / 니키티치 씨가 함성을 지르고 있네요. 쾌재를 부른다는 게 저런 걸까요. 조금 부러워요. 스페이스 복권에 당첨돼도 저런 소리를 지를 수 없는데. 하지만 그 심정은 이해가 돼요. 원래는 선회 착륙할 기류 속을 니키티치 씨의 비룡이 드릴처럼 돌파했거든요. 균형 잡기를 도외시한 난제를 한 방에 클리어한 거예요. 그게 다가 아니에요. 날개 안쪽에 있는 플레이어 씨가 다친 데 없이 무사하니 예술점이 더 높죠. 아. 아니네요. 마스터 씨 지금도 구토할 것 같아요. 하지만 전력으로 참고 있어요. 근성이 대단해요. 저도 질 수 없죠. / XX 얼터 : 표적 포착. 적, 클래스 비스트까지 남은 거리 1200. 상대가 비스트라면 전력으로, 은하법도 무시해도 되겠죠……! / 빌런이라서 어기는 일도 있지만, 그건 그거죠. 지금은 변명할 여유가 없어요. / XX 얼터 : ───세상에. / 황당하기 그지없지만, 색적 범위나 사정거리나 저쪽이 위인가 봐요. / (삑삑삑삑) / 양자 갑주, 손괴율 60%. 게이트가 정지해 있어서 구사일생. 비스트의 출력이 저하되어 있지 않았다면 즉사했어요. 죄측 두부 및 좌반신 소멸. 주무장 빔 사이즈, 부무장 드론 모두 소멸. 아야야. 순식간에 영기가 날아간 덕분에 통증도 같이 날아갔으니 운이 좋은걸요. 아야야. 하지만 곤란하네요. 무기가 없으면 전투를 할 수가 없어요. 남은 거리, 1000. 이 앞은 비스트의 지배 영역. 1초가 3시간이 되는 지연 지옥. 그걸 보구로 상쇄하는 게 제 역할. 가능할까? 가능해요. 왜냐하면, / XX 얼터 : 얼트 리액터, 봉인, 파괴. 나야말로 은하를 제패하는 옛 왕일지니. / XX 얼터 : 다이애드, 크로스, 그레이트 어트랙트─── 창시섬광 어지럽힘은 혼돈(케이오스), 대지성운 규탄함은 천명! / 엣헴. 잘 봤느냐. 쌍낫(트윈)이라 천만다행이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0 아키타입:어스 퇴거한 뒤로 사흘 경과 - - 올드 두바이 칼데아 숙박 시설 - / 에디슨 얼터 : 보게나, (플레이어). 올드 두바이에 활기가 돌아왔다네! 놀라운 생명력, 감동을 금할 수가 없지! 정말로 미안하네, 나는 저들을 얕보고 있었흐억! / (털썩) / 마슈 : 에디슨 씨!? 치료 캡슐에 들어가 계시지 않았나요!? / 에디슨 얼터 : 으, 음. AI들이 일하는 걸 보고 가만 있을 수가 없어져서 절로 나오고 말았다네. 걱정 말게나. 나는 비스트로부터 도망치는 중에 등에 HP 초과 대미지를 받았을 뿐이거든. 그보다 안정을 취해야 하는 건 자네들일세. 에피타프를 튕겨 낸 충격이 아직 가시지 않아서 HP가 6할 감소해 있는 마슈 군. 그리고…… / 퍼시벌 : 음, 에디슨 공. 벌써 캡슐에서 나와도 되겠어? / 에디슨 얼터 : 영기 소멸 확정급 행동을 해 놓고도 누구보다 팔팔해 보이는 퍼시벌 군 등이 말이야! / 퍼시벌 : 하하하. 이야, 나도 아슬아슬했어. 간신히 살아남았지. 그래서 이렇게 편한 복장으로 다니는 중이야. 솔직히 지금은 싸울 수 없어. 아직 쉬어야 한다는 건 이해하지만…… 치료 캡슐에 들어가 있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병문안을 와 줬으니 말이야. 모두의 마음에 부응하고 싶어서 최소한 부흥을 거들고 싶어지더라고. / 그것도 힘 쓰는 일인데 아무튼 무사해서 다행이야 / 퍼시벌 : 천만에. 비스트 본체와 대치하는 것에 비하면 별 거 아니었어. 그래도 걱정을 끼쳤지. 미안해. 그리고 잘했어, 마스터. / 에디슨 얼터 : 다른 멤버도 현재 치료 중일세. 니키티치, XX 얼터, 수수께끼의 시엘 군은, / 니키티치 : 크으, 가렵다 가렵다 가렵다! 상처가 가렵다, 붕대가 갑갑하다, 식사가 맛없다! 그만 됐다, 마스터에게 돌아가마! 이깟 상처, 나에게는 식중독과 다를 바 없다! / XX 얼터 : 실례할게요, 옆 침대 분한테 모르핀 좀 투여해 주시겠나요. 센 걸로요. 시끄러워서 독서에 집중할 수가 없어요. 저랑 니키티치 씨는 전치 1주 치료(리타이어).다른 분들한테는 죄송하지만 여름 휴가 중에 쌓아 둔 책을 소화할 기회예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1 카르나 : 그렇다면 지금도 (플레이어)의 귀환은 불가능하단 건가. / BB 코스모 : 네. 틀림없이 인리의 왜곡에 의한 거예요. 이것도 BB 두바이가 인리에 반역하고 있기 때문이죠. 그러니 우리의 목적은 변함이 없어요. 『BB 두바이의 무력화』예요. 부르즈 할리파 안에는 적성 반응이 없어요. 상대는 BB 두바이뿐. 즉 1:13이죠. BB 두바이가 도시의 지배권을 쥔 강력한 개체라도 정상적이라면 패배할 수가 없어요. 하지만…… / 퍼시벌 : 서번트 집단 퇴거가 문제지. 그걸 당하면 우리는 싸우기도 전에 사라져. / 서복 : 특히 나랑 XX 얼터, 니키치 & 테노치는 위험해. 한 번 잡혀서 영기 그래프를 파악당했거든. BB 두바이가 마음만 먹으면 20초도 안 돼서 강제 퇴거당할걸─. (그나저나 BB 두바이한테 잡혀 있을 때 카즈라드롭한테도 데이터가 샜겠지, 분명) / 바솔로뮤 : 그렇게 따지면 나, 퍼시벌, 카르나도 위태로워. 우리를 매어 두고 있던 건 카즈라드롭인데, 그 카즈라드롭이 BB 두바이에게 당해서 기록을 해석당했다면 즉시 퇴거당할 우려가 있어. / 니키티치 : 설마…… 싸울 수조차 없는 상황인 건가? BB 두바이의 강제 퇴거에 걸리지 않는 서번트는 없나? / 시엘 : 저랑 키시나미 씨는 제외될 거예요. 저는 레이시프트가 아닌 직접 이 월면 도시에 온 관광객이고, 키시나미 씨는 칼데아하곤 다른 세계에서 온 방랑자인가 보니까요. / 나랑 마슈도 제외돼 / 마슈 : 네. 인류 카테고리라고 하셨으니까요. / 킹프로테아 얼터 : 나도 제외될걸. 이쪽에서 만든 몸에 정신만 레이시프트해서 갈아탄 거거든. 반쯤 이 세계의 물질이야. / BB 코스모 : 저도 카테고리 자체는 칼데아지만, 같은 개체인 BB 두바이가 있는 한 머무를 수 있을 거예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2 BB 코스모 : 또, 저는 다소 재밍을 걸 수 있으니 여러분의 퇴거를 몇 초 늦추는 게 가능해요. 이상의 전제를 기반으로 본 작전에선 전력을 세 팀으로 나눌 것을 제안할게요. / BB 코스모 : 제1팀은 카르나, 니키티치, 서복, 테노치티틀란. / BB 코스모 : 제2팀은 퍼시벌, XX 얼터, 바솔로뮤. / BB 코스모 : 각 팀은 제가 지원할게요. BB 두바이가 강제 퇴거를 사용해도 실행까지는 약 20초. 그 20초 동안 제1팀, 제2팀은 BB 두바이에게 최대한 대미지를 넣어 주세요. / BB 코스모 : 그리고 마지막 제3팀, 마슈, 하쿠노, C.I.E.L, (플레이어). 강제 퇴거에 걸리지 않는 이 파티는 BB 두바이를 격파해 주세요. 이상이에요. 질문은 있으신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3 테노치티틀란 : 없는데요…… 즉, 우리가 얼굴을 맞대고 있을 수 있는 건 지금이 마지막이란 건가요? BB 두바이를 쓰러트리더라도 우리는 강제 퇴거되어 이미 귀환한 상태인가요? / BB 코스모 : 그 점은…… 네. 높은 확률로 칼데아 팀은 먼저 퇴거당할 거예요. / 퍼시벌 : ……그래. 모두 함께 칼데아로 귀환한다는 희망은 이루어지지 않는구나. 아쉽기는 하지만…… / 카르나 : 그렇지. 한스럽다. 허나 영영 이별하는 건 아니다. 그리고 그걸 알고 있다면 여력을 남기지 않고 싸울 수 있지. / 니키티치 : 그래. 먼저 칼데아로 돌아간다면 마스터의 개선을 축하할 준비도 가능하지. / XX 얼터 : 저도 이의는 없어요. 물귀신 정신으로 해내 주겠어요. / 바솔로뮤 : 매우 든든하지만 그러다가 영핵이 파괴되면 마스터의 결의가 약해져. 자폭, 특공은 삼가도록 하자. 빠듯하게만 하면 돼, 빠듯하게만. 물론 나는 안전하게 싸울 거지만. 내가 사랑하는 가린 눈을 위해서 쉽게 영령의 좌로 돌아가진 않을 거야. 안 그래, 마슈, 서복? / 서복 : 거기 바보. 생각 없이 마슈 쨩한테 접근하면 뒤에서 밀칠 줄 알아. / 테노치티틀란 : ……여러분, 각오는 이미 되셨나 보네요. ……하아. 하는 수 없죠. 저도 찬성할게요. 아니요, 제가 끝낼게요. 제 심장을 위험에 처하게 할 수는 없으니까, 요. / 퍼시벌 : 결정됐구나. 네 작전에 따를게, BB 코스모. 반드시 마스터에게 승리의 배턴을 넘기겠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4 자랑하는 검 『사성검(邪聖剣) 네크로 칼리버』는 수상쩍은 통신 판매로 구매했다. / 염동력 "얼터・초크", 팔 끝에서 마력을 방출하는 절기 "얼터・라이트닝" 등, 어딘가에서 본 것 같은 다채로운 기술을 구사한다. 붉은 마력을 발하는 "사성검 네크로 칼리버"는 트윈 블레이드나 전기톱 등으로 자유로이 변형하지만, 자주 부숴져서 폭발한다. 멋진 무기일수록 별로 강하지 않다, 라는 건 우주 공통의 법칙 같다. 역시 별 특출날 것 없는 롱 소드야말로 지고의 것.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105 광화 C. 부여 받은 사명으로부터 멀어져, 지금은 버서커다운 모습은 완전히 드러나지 않게 되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06 마력 전환로 얼터 리액터는, 체내에 내포한 얼터니움 결정을 촉매로 하여, 칼로리를 마력으로 변환한다. "고급 백설탕의 성분 밸런스가 최대 효율입니다. 그리고 차도 마시고 싶어요" 라고 그녀는 강조한다. - 페이트 그랜드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107 그녀가 소지하고 있는 수수께끼의 아이템. 「∞ (인피니티) 초콜렛」은 욕구 (소울), 당분 (파워), 판매처 (스페이스), 원가 (리얼리티), 제작 (타임), 수요 (마인드) 라고 하는 여섯 가지 원시력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서, 소유자에게 무한한 힘을 전해준다고 하지만 X 얼터는 잘 모른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108 직감 C → 찰나무영검 C+. 매일매일 빈둥빈둥 무위도식에 빠져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깨달음의 경지에 도달하는 사색을 조용히 깊게하고 있었다. ...였다면 좋겠네... 하며 바라고 있는 질리지도 않는 게으른 마음이 그녀의 검기를 더욱 세련됨의 극치로 밀어올렸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09 왕의 보이지 않는 손 C. 사부 마스터 아그라베인에게 배운 암흑의 제왕학. 투쟁의 흐름을 읽으며 몰래 동포를 조종하여 그들의 실력을 보다 더 이끌어내려는 다양한 방식의 사람을 의도대로 하는 법이 그 본질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10 안경은 부스트된 시신경을 쉬게 하기 위해 필요한 아이템. 쓰고 있는 동안엔 오히려 시력이 떨어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111 X 얼터 : 스윗하지 않군요, 이 안경은 저의 패스포트, 우주의 이치. 그것조차 이해 못한단 말입니까. 오호 통재라. 그래서, 어쩔 셈입니까. 끝낼 겁니까 오어 다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2 흑룡쌍극승리검. 랭크 A++ 종별 대인보구 레인지 1~99 최대포착 1인. 크로스 칼리버. 마력전환로 얼트리액터의 자발적 폭주로, 임계상태를 돌파하여 넘쳐난 마력의 급류가 적 세이버를 증발시킨다. 히로인X의 무명승리검을 내장형으로 만든 것으로 실은 특정한 검에 의존하지 않는다. 정 뭐하다면 주먹질이라도 보구가 된다. 그렇지만 숙적인 히로인X는 세이버 특공의 대상 외라고 하는 슬픈 엇갈림 보구.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13 얼터리액터 B : 희소원소 얼터니움을 매개로 여러 에너지를 마력으로 변환한다. 주로 당분을. 삽입된 메시지가 곁들여져 있으면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14 영역 밖의 생명 D : 다른 우주, 경이로운 서번트 유니버스로부터의 식객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15 광화 C : 본래 버서커였던 얼터의 성질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다. 무엇보다 본인은 세이버입니다, 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16 ○원무절주(円舞絶奏): B. 서번트의 초절기교. 인간을 초월한 지각·신체능력 전개로 발해지는, 농밀하면서도 장렬한 퍼포먼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17 ○무한소행 릴릭(無限遡行リリック): C.이론적 사고나, 특히 AI나 기계에 대해 강하게 작용하는, 마술적인 운(韻)을 넣은 가창법에 의한 크래킹.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18 ○왕의 노랫소리(王の歌声): C. 예로부터 "로열 터치"라고 불려지며, 사람들을 치유하고, 기적을 일으킨 축복의 노랫소리.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19 『황채환주패도검(煌彩幻奏覇道剣)』랭크: B 종별: 대인보구. 레인지: 5~55 최대포착: 14471인. 루미노칼리버. 음악의 마와 계약한 자만이 퉁길 수 있다는 금단의 기타 블레이드 "사성현 루미노칼리버(邪聖弦るみのかりばー)" (행성 챠미즈의 보구OFF에서 염가로 샀다.) 연성된 초 에모입자 아이돌리움은, 블레이드를 빛으로 넘치는 스테이지로 바꾼다. 월홍대하 즉 루미너스(月虹大河即ちルミナス). 유명신적(幽冥神籟)이더라도 조화. 나의 검의 노랫소리를 들어―――황채환주패도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20 ○양자갑주 : B. 퀀텀 아머. XX 얼터의 마력노심 얼터 리액터에 직결구동하는 강습형 파워드 슈츠. 영창을 증폭시켜 중력장을 소환하는 반자율마술식계산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21 ○중력조작 : B. 헤비 오브젝트. 마술적가상블랙홀을 구축, 자유자재로 중력을 조작한다. 자신의 체중을 가볍게 하는 것만은 어째선지 무리.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22 ○무악의 극한 : A. 빌런즈 터미네이트. 살아있는 것은 궁극의 악이니라. 은하의 생명에 손톱자국을 남기고, 모든 보물을, 그리고 단맛을 손에 넣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23 『창시섬광 어지럽히는 혼돈』랭크 : A+ 종별 : 대인보구 레인지 : 9~99 최대포착 : 1인. 창시섬광 어지럽히는 카오스. 양자갑주에 세겨진 마술 프랙탈 회로에서, 극한까지 축퇴한 마력의 분류를 해방하는 파괴와 창조의 일섬. 의사적인 우주챙생이다. 창시섬광 어지럽히는 혼돈. 대지성운 밝히는 것은 천명. 『다크니스 콜드런』『에테르 메일스트롬』같은, 공복 사정에 따라 결정 대사가 변하지만, 진명은 『창시섬광 어지럽히는 혼돈』이다. 「그겁니다. 쌀뻥튀기를, 퍼펑 하는 느낌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24 성검(스타 소드) 에피타프가 사출된 직후, 비행 유닛을 전개하여 비상 개시. 목표는 물론 비스트. 저는 에리어 E 구석에 잠복하고 있었으니 리스크 없이 접근할 수 있을 전망이에요. / 니키티치 : 오오오, 오오오오오오오오오───! / 니키티치 씨가 함성을 지르고 있네요. 쾌재를 부른다는 게 저런 걸까요. 조금 부러워요. 스페이스 복권에 당첨돼도 저런 소리를 지를 수 없는데. 하지만 그 심정은 이해가 돼요. 원래는 선회 착륙할 기류 속을 니키티치 씨의 비룡이 드릴처럼 돌파했거든요. 균형 잡기를 도외시한 난제를 한 방에 클리어한 거예요. 그게 다가 아니에요. 날개 안쪽에 있는 플레이어 씨가 다친 데 없이 무사하니 예술점이 더 높죠. 아. 아니네요. 마스터 씨 지금도 구토할 것 같아요. 하지만 전력으로 참고 있어요. 근성이 대단해요. 저도 질 수 없죠. / XX 얼터 : 표적 포착. 적, 클래스 비스트까지 남은 거리 1200. 상대가 비스트라면 전력으로, 은하법도 무시해도 되겠죠……! / 빌런이라서 어기는 일도 있지만, 그건 그거죠. 지금은 변명할 여유가 없어요. / XX 얼터 : ───세상에. / 황당하기 그지없지만, 색적 범위나 사정거리나 저쪽이 위인가 봐요. / (삑삑삑삑) / 양자 갑주, 손괴율 60%. 게이트가 정지해 있어서 구사일생. 비스트의 출력이 저하되어 있지 않았다면 즉사했어요. 죄측 두부 및 좌반신 소멸. 주무장 빔 사이즈, 부무장 드론 모두 소멸. 아야야. 순식간에 영기가 날아간 덕분에 통증도 같이 날아갔으니 운이 좋은걸요. 아야야. 하지만 곤란하네요. 무기가 없으면 전투를 할 수가 없어요. 남은 거리, 1000. 이 앞은 비스트의 지배 영역. 1초가 3시간이 되는 지연 지옥. 그걸 보구로 상쇄하는 게 제 역할. 가능할까? 가능해요. 왜냐하면, / XX 얼터 : 얼트 리액터, 봉인, 파괴. 나야말로 은하를 제패하는 옛 왕일지니. / XX 얼터 : 다이애드, 크로스, 그레이트 어트랙트─── 창시섬광 어지럽힘은 혼돈(케이오스), 대지성운 규탄함은 천명! / 엣헴. 잘 봤느냐. 쌍낫(트윈)이라 천만다행이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5 에디슨 얼터 : XX 얼터는 선행하여 제 위치에 도착해 있다네. 비스트가 포착하는 건 마스터뿐이니 말이야. 서번트 한 기의 단독행동까진 파악하지 못 할 테지. XX 얼터는 독자 비상 유닛을 구사하여 비룡하곤 다른 루트로 비스트에게 접근. 비룡이 비스트의 공간 지배권에 들어가기 전에 중력 병기를 전개, 공간 왜곡을 상쇄. (중략) 성검(스타 소드) 에피타프가 사출된 직후, 비행 유닛을 전개하여 비상 개시. 목표는 물론 비스트. 저는 에리어 E 구석에 잠복하고 있었으니 리스크 없이 접근할 수 있을 전망이에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6 ■■■■■■■LOOPSEEKERS■■■■■■■ / SERVANT UNIVERSE VILLAINS / ■■CODE NAME:TRICKMASTER■■ / 화려한 트릭을 결정하라! "트릭 마스터"! 잠입 수사는 당신 손에 달렸다! "텔러 드론"! 그리고 휴머노이드 볼로이드! "마이크로 블랙 나이트"! / 요요/드론/휴머노이드 볼로이드의 세 가지 형태로 변신하는 세 가지 형태로 변신하는 최고의 트리플 체인저다! / 방해가 되는 적을 처치하라!  / 악당 군대를 지휘하는 것은 너다! / "---라는 장난감이 행성 맨해튼의 낡은 장난감 가게 한 구석에서 낡은 장난감 가게의 한 구석에 박혀있었는데 말이죠? 묘한 눈빛으로 사라고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뭐, 유니버스 제품이니까요, 장난감이라고 해야 하나, 거의 진짜입니다만....... 성격도 입도 최악의 부류로, 애초에 요요로 놀게 해주지 않고. 곤란한 녀석입니다. 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히로인 XX 얼터 인연예장 트릭마스터 설명

*127 히로인 XX : 제XX회! 서번트계 출신자회의~! / X얼터 : 와아~ 짝짝짝짝 / X : 이 깡통은 갑자기 무슨 얼빠진 소리를 하는 거죠? / 히로인XX : -----음, 깡통이라니 좀 그렇습니다. 로봇입니다. 피도 눈물도 없는 참격기계(로봇)입니다. 여러분, 오늘은 부디 그런 줄 아시고 잘 부탁드립니다. / 메카 바토리 1호기 : (갸우뚱) / 마슈 : (끄, 끄덕) / 무슨 사정이 있는 모양인걸 / X : 네에?? 대, 놓, 고 그거 꾸민 목소리잖아요! 보세요, 살짝살짝 가슴을 치고 있잖습니까! 그런 예스잼 로봇이 서번트계에 있을 리가요! / X얼터 : 저는 의외로 있을 것 같다 생각하는데요. 버베진교수도 그렇고, 이블 윈드 2B도 그렇고. 그리고 여긴 제 방입니다. 인 더 오코타(코타츠 말하는 거임). 후후후, 차과자도 준비만전입니다. / 히로인XX : .............. / X : 하, 로보트가 코타츠에 들어가고 싶어한다니 영문을 모르겠는데요? 엣쨩은 묘하게 깡통을 잘 대해주기도 하고.... 왠지 모르게 마음에 안 들어요! / X얼터 : 어이쿠 그런...가요? 저의 불초 보로이드 '흑기사군'과 비교하면... 이족보행이 가능한 것만 해도 상당한 만능고급 로보트가 아닐까요? / X : 대체 자기 보로이드의 평가를 얼마나 낮게 잡는 거에요... 그런 것 치고는 그 별로인 깜동이(까만 양동이)를 새 것으로 교환할 생각도 없다고 했지 않아요? / X 얼터 : 뭐, 흑기사군과는 오래 전부터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인연이니까요. / 히로인XX : 우주선 '던 스탈리온2' 도 그럭저럭 낡아빠진 물건이었지만 말입니다... / X : 네에에!? 지금 제 한창 현역인 애기를 두고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지!? / 히로인XX : 삐-비비빅 메모리의, 버그, 입니다. 신경쓰지 마, 신경쓰지 마. / X : 흥, 이제 됐어요! 코타츠 위의 단맛을 마구 먹어치워주겠습니다! / X얼터 : 네, 드세요. 거기 로보트 분도요. 서번트 계의 로봇이라면 단팥정도는 소화 가능하시겠죠. / 히로인 XX : ......(눈물을 훔치는 것 같은 기색) 고마워, 엣쨔쿨럭켈록크흡! 감사합니다. 얼터씨. / X얼터 : ? 네, 천만의 말씀이에요. 모처럼이니 같이 모이신 여러분도 단맛을 만끽해보시길. 마스터 씨는 어느 것이 좋으신가요? 뜨끈뜨끈한 호지차도 있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8 우와아! 봐요 봐, 마스터군! 저 푸른 저지의 나! 멋있고 늠름해! 저거 2시즌 정도 전의 저에요! 미래에 대한 희망과 주변에 대한 불안으로 가득 찬 성장 도중인 저네요……. 그리워라! 저 때의 전 만나는 것 전부가 세이버로 보이는 면도기 같은 히로인이었습니다! 정말이지, 곤란하기 그지없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히로인 XX 파티에 히로인 X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29 엣쨩…! 엣쨩이 있어…! 그 시절 그대로의 엣쨩이……. 아, 위험해. 눈물이 나오기 시작했어…. 죄송합니다, 자리를 비우겠습니다. 그리고 저에 대한 건 엣쨩에겐 비밀로.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히로인 XX 파티에 히로인 X 얼터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30 수수께끼의 히로인 XX... 씨...? 우와- 유니버스의 시계열이 흐트러져! 되도록 가까이 가지 않는 게 좋겠죠. 그렇지만 이상하게 말이죠? 저쪽에 비하면 이쪽이 얘기하기 편할 것 같단 말이죠... 기이하게도 같은 포리ㄴ... 세이버이고. 으으으으으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포리너 히로인 X 얼터 파티에 수수께끼의 히로인 XX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31 「엣쨩....그렇게 불렸던 적도 있었습니다.」운명의 소용돌이가 찢어버린 것은 기억, 인연, 그리고 희망ーーー. 그럼에도, 은하를 적대하는 빌런의 긍지가 중력의 심연에서 그녀를 끌어올렸다. 무자비한 갑주를 두르고, 그래비티한 여름 옷도 어울리는 빌런 포리너로써. / 신장은 변하지 않았고, 체중만 증가. 본인 말하길ーー 빌런으로써의 관록이 그래비티이고, 단맛은 낫 길티. / XX 얼터는, 수수께끼의 히로인 X[얼터]가 서번트 유니버스에서 무수한 싸움을 거치며 몸과 마음이 함께 성장한 모습. 역전의 빌런으로써의 풍격과, 패배의 쓴맛을 견디는 끈질김, 강인함을 가졌. 을 터. 가졌으면 좋겠다. 이전 X 얼터에서 파생한 「아이돌 X [얼터]」는 분기한 IF 역사의 인격이고, XX 얼터는 그 기억이나 경험을 가지고 있지 않다. 만, 칼데아에 소환될때, 다소 혼입이 발생해버린 모양으로, 본인은 조금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X 얼터가 온순한 기질을 지닌 집고양이라면 XX 얼터는 야성도 무기로 하는 반야생 고양이. 그 실태는, 심야에 근처 편의점에서 이트 인 코너 같은데서 보이는, 직업불명의 책 좋아 과자 좋아의 칠칠치 못한 누님이다. / 수많은 사지를 뛰어넘어, 완전한 빌런(자칭)이 된 엣쨩. 그건 그거고, 한번 수영복을 입어보고 싶었던 모양. 옛날엔 절대 안 벗겠다고 단언했는데? 「이건, 그.... 작열의 남국에 잠입할때를 맞춘 스타일. 봐요, 뭐든 입는 것이 낫다, 그런 전장도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 『코스모가디언 3부작』종반에 히로인 XX와 대결, 그 결과 블랙홀에 삼켜져서 패배하고, 그대로 사망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사건의 지평선에서 영기가 찢겨져나가면서도, 스스로 자신을 구성하는 핵을 골라모아서 흑기사군이라는 희생을 바쳐서 탈출에 성공했다. 이 부활극을 칼데아의 XX는 아마도 아직 모른다. 탈출 결과 과거의 기억을 일부 잃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32 악을 행하는 빌런이지만 마스터에 대해서는 기사로써 충실히 행하여 마술사(메이거스)에 적합한 경의를 표한다. 그러면서 언뜻, 스승 아그라베인을 겹쳐보고는 하는 순간이 있다. 애칭 「엣쨩」에의 반응은 거의 둔하다. 이름을 붙여준 수수께끼의 히로인 X (XX) 를 제외하고. 그것이 기억을 되찾을 열쇠가 될수도 있고 결전재개의 구도가 될지도 모른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33 XX씨... 다시 만나게 되어 저는 매우 기쁩니다. 당신에게는 원망도 괴로움도 많이 있습니다만. 반성이나 개심은 노땡큐. 아니면 보람이 없습니다. 자, 개전 때는 가깝다고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히로인 XX 얼터 파티에 히로인 XX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34 "싫어한다면 그건 이미 그녀, 히로인 X였었죠. 지금 와선 더 다양한 것이 싫어졌습니다. 이런 마음의 변화가 자신한테 일어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히로인 X 얼터 마이룸 대사

*135 "X 씨는 제 첫 친구로서, 언젠가 제대로 감사를 전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네? 백합 같은 게 아닙니다. 그보다 어서 셰어룸 정리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래서 속성:혼돈이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히로인 X 얼터 파티에 히로인 X가 있을 경우 대사

*136 X : 에? 저에게 BFF친우가 있었냐구요? 그러게요. 그런 학원 드라마 같은 존재, 잘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다만…… 그렇네요. 귀찮은 라이벌 같은 상대라면 있었습니다만. ? 그걸 들려달라구요? 하아. 그다지, 재밌는 얘기는 아닙니다만…… 우주 드래곤을 쓰러트렸다ー, 던가, 오중연 블랙홀이 있는 경주에서 우승했다ー, 던가, 그런 화려한 이야기와는 전혀 관계없는, 어디에나 있을법한 학원생활 입니다만. 정말이지…… 잘 지내고 있을까요……. 그, 팥빵으로 움직이는 설탕 세이버는. 아뇨 아뇨, 그런 것보다, 만반의 준비를 가한 EP 2의 도입 얘기를 해보죠! 틀림없이 오늘 퀘스트가 그거라고 생각하고, 마스터의 옆에 쭉 대기하고 있었습니다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7 수수께끼의 히로인 XX : 간식시간에 초대하거나(대체로 바람맞습니다만, 뭐 그건 그거고) 가끔 거동이 수상한 XX씨는 보고 있으면 재미있습니다. 칼데아에 오길 잘 했다고 생각하는 순간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포리너 히로인 X 얼터 인연 캐릭터

*138 X얼터 자신의 탄생과 깊이 관련된 서번트계의 기사 아그라베인을 이전엔 사부(마스터)라고 부르며 경애하였다. 그 사부의 말이 지금도 그녀를 광기적일 정도로 지배하고 있다. "분노, 슬픔, 기쁨... 감정은 유한한 자원이다. 인조 서번트이며 왕의 그릇으로 창조된 너에겐 그런 자원들이 결정적으로 부족하며, 그리고 원래부터 필요없던 것이라고 할 수 있지. 어떻게 해서든 놓고 싶지 않다면 빠져나가지 않도록 마음의 감옥 깊숙히 가둬 넣는 것이다. 너는 이 은하의 왕이 될 것이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39 『흑기사 군』【정보 파일:HG74M403B】 그의 정식 명칭은, 서번트 AUX 보로이드 "K6 - K4". 전투・항행 보조를 목적으로 한 서번트 지원 용의 고기능 로봇이다. X・얼터와는 철 든 이후로부터 파트너로서, 「흑기사 군」이라고 이름 붙여졌다. 성격은 나쁘며, 입도 험하다. 애초에 사람 앞에는 나타나질 않는다. 인간을 완전히 깔보며, 명령받아도 먼저 무시하지만, X・얼터에게만큼은 충실하게 따른다. 두뇌에는 약간의 얼터니움 결정이 심어져 있어서, X・얼터와 동조하고 있다. 참고로, 고대의 헬름을 연상케 하는 몸체는, 과거, 한 혹성을 초토화시켰던 포학한 기계 거인의 머리 부분 파츠를 유용한 것이라는 듯하다. 「그랬구나…… 불쌍하게도. 가혹한 처사를 하는 사람도 다 있구나……」 「ㅡㅡㅡㅡㅡㅡ」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히로인 X 얼터 인연예장의 내용

*140 (인연 레벨 4) "알고 계셨나요, 실은 저, 좀 이상합니다, 클래스적으로, 마스터 씨를 살짝 먹음직스럽다고... 좀만 베어먹어봐도 되겠습니까? ...그럼 핥기만 하는 걸로."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히로인 X 얼터 마이룸 대사

*141 (영기재림 4차) "이 여윈 몸에 머무는 힘 전부를, 당신께 맡기겠습니다. 저의 닻이 되고, 기쁨이 되어주세요. 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을 때까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히로인 X 얼터 영기재림 대사

*142 포오스 : 존좋(즉답). 친애하는 엣짱. 저의 아이돌. 저의 벗. 그리고.. 그리고..... 아아 정말이지, 더 이상 말로 표현할 수가 없네요. ㄸ, 떠, 떠올랐어요. 그녀에게 바치고 싶은 새로운 의상 아이디어가! 샤샥하고 완성해 볼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미스 크레인 인연 캐릭터

*143 미스 크레인 : 나를 위해 세상의 하나뿐인, 나만 입을 수 있는 의상을 그 손으로 만들어 준 마치 기적 같은 사람입니다. 그녀에게는 은인이라는 말이 어울리네요. 제대로 보답을 해야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포리너 히로인 X 얼터 인연 캐릭터

*144 메이브&타마모 캣 : 맞아요. 두 사람은 나의 소중한 동료, 그리고 멋진 라이벌. 다른 시공 하늘 아래서도 잘 지내고 있을까요? 저는 오늘도 노래하고 있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포리너 히로인 X 얼터 인연 캐릭터

*145 란마루 X : 무무무, 누구일까요? 란마루별이니 나가요시별이니 전혀 모르는 느낌의 별이네요. 하지만 굉장히 차에 어울릴만한 화과자를 알고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포리너 히로인 X 얼터 인연 캐릭터

*146 수수께끼의 히로인 X 얼터 : 저건 설마…… 그보다 수수께끼와 X가 너무 나열되어 있어서 이제 뭐가 뭔지라는 느낌이긴 하지만 만쥬와 차 준비는 맡겨 주시지 말입니다. / 수수께끼의 아이돌 X 얼터 : 아직 X가 있었던 겁니까?! 하지만 란마루도 아이돌 의상에는 흥미진진으로 가득하지 말입니다! 란라라~안♪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란마루 X 인연 캐릭터

*147 엣짱씨의 일부의 사이즈☆가 커다랗게?! 당분이 지방이 되었다는건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코스모 BB 파티에 히로인 XX 얼터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48 ((XX오르타 여름다운 그을린 피부 꽤 하네요. 한번 전력으로 싸워봐야 할지도요. 도시인 존재로서 거대로봇와 기동병기와의 대결은 경험해두지 않으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테노치티틀란 파티에 히로인 XX 얼터 제3재림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49 X 얼터 : ……아, 마스터 씨. 네. 잠시 휴식 중이었어요. 어…… 제가 주는 초코, 인가요. 으ㅡ응…… 그러면, 이걸로. 스페이스 벅스의 달콤하고 따뜻한 음료…… 입니다. 토르 다크매터 초코 코스모 캐러멜 위즈 다크 초코 소스 엑스트라 휩 엑스트라 그래비티. / ……미안, 다시 한 번 말해줄래? / X 얼터 : 좋아요. 토르 다크매터 초코 코스모 캐러멜 위즈 다크 초코 소스 엑스트라 휩 엑스트라 그래비티. ……에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0 수수께끼의 핫 코코아 X : 사실은 차를 좋아해요, 저. 하지만 때로는 코코아나 커피가 마시고 싶어질 때도 있죠. 그런 때는 스페이스 벅스. 서번트 계의 가장 변방・행성 토토리까지 출점한 체인점이에요. 정체 불명의 다크매터 시럽을 듬뿍 사용한, 제가 좋아하는 메뉴에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히로인 X 얼터 2017년 발렌타인 이벤트 예장 설명

*151 X 얼터 : ~~~~~~~~~~♪ ───스와와? 마스P 씨? 계셨나요. 이거 불찰이었네요. 오오, 발렌타인. 이번에도 이 달콤한 계절이 돌아왔나요─그런가요─. 뭐, 사실은 아침부터 안절부절 했지만요. 세월이 흐르는 건 참 빠르네요. 후훗. 제가 칼데아에 온 이후로, 여러가지 대사건이나 기묘한 이벤트가 있었죠. 왠지 마치......어제 일처럼 생각나버려요...... / X 얼터 오버로드 : 그렇습니다......내가 엣쨩이다...... 나의 노래의 반짝임으로......끝없는 은하를...... 만쥬로 가득 채운다......! 가는 길마다 있도록......! / 미스 크레인 : 위험해 엄청 영의 폭주하고 있어─! 힛, 부힛! 그, 그래도 최고로 귀여워요, 엣쨩─!! / 히로인 XX : UBI! UBI! 은하경찰기구입니다! 불법 과자 제조 행위를 듣고 출동했습니다! 참고로 UBI는 "유니버스 빅토리 최고"의 약칭이랍니다! / 세이버 릴리 : XX 스승 선배─!? 성창갑위(아발론) 승착 잊으셨어요─! 그리고, 빅토리는 "V" 라구요─! 브이! / X 얼터 오버로드 : 그러면 전 우주의 다실에 계신 여러분, 들어주세요...... 아(あ)─는 앙코(あんこ, 만쥬 안에 넣는 그거)의 아─♪ 응(ん)─은 응응응응응─♪ 코(こ)─는 코믹 영화도 아니고 이럴 리가 없는데 조금 우발적으로 딱딱해진 만쥬를 가열하면 대폭발한다는 말은 못 들었어─. 아─정말─싫다─♪ / X 얼터 : ───같은 일도 있었죠. 있었던 느낌이 들어요. 이야─큰일이었네─. / 그렇구나 모르겠어......! 어느 틈에 그런 대사건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2 아비게일 : 그럼 아르토리아 제약은 시대의 역행이구나. 그건 그렇고, 그럼 으음, 즉…… 엣쨩 씨가 차려 입은 사진을 찍어서 한 권의 책─── 코스프레 사진집으로 만들면 돼? 사진집의 "테마"는 정해졌어? / X 얼터 : (냠냠…… 꿀꺽) 네, 테마는 숙고해 왔어요. 좋은 기회니까 이번엔 제가 좋아하는 걸로. ───"화과자"예요. 다양한 화과자를 모티브로 한 참신하고 대담하고 달콤한 코스프레를! / 아비게일 : !? 화과자? / 오미치 : 어머. 음악이나 아이돌도 아니고 "화과자"인가요. 그렇군요…… 그렇군요? 화과자 코스프레에……? / X 얼터 : 각종 의상은 제 비장의 컬렉션이. 하지만 기모노류는 오미치 씨한테 꼭 좀 부탁드리고 싶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3 XX 얼터 : 오─. 이게 버스. 로켓 비행도 아공간 항행도 하지 않고 내연기관으로 휠만 회전시키는 탈것…… 신기하게도 노스탤직한 기분에 빠지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4 휴? 포리너 클래스라고 하는 것은 저와 같은 다른 시공의 출신자 뿐만이 아니었던 것이군요? 사신의 앞잡이? …그건 무엇일까요. 안심하시기를. 피가 흐르는 생물이라면, 사신이라도 먹어 보이겠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히로인 XX 얼터 파티에 크툴루 계 서번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55 수수께끼의 핫 코코아 X : 사실은 차를 좋아해요, 저. 하지만 때로는 코코아나 커피가 마시고 싶어질 때도 있죠. 그런 때는 스페이스 벅스. 서번트 계의 가장 변방・행성 토토리까지 출점한 체인점이에요. 정체 불명의 다크매터 시럽을 듬뿍 사용한, 제가 좋아하는 메뉴에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히로인 X 얼터 2017년 발렌타인 이벤트 예장 설명

*156 X 얼터 : 그런데 마침 발렌타인이네요? 마스P 씨? 화과자를 수호하고 소망하는 서번트로서는, 그냥 넘어가도 괜찮지만───. 그래도, 그래도 말이죠? 저는 언제나 맛있는 것의 아군이기에! 게다가 저는 수수께끼의 히로인이면서, 은하를 무대로 삼는 아이돌이니까요! 마스P 씨에게도, 맛있음의 행복과 갤럭틱한 두근거림을 전해주고 싶어...... 그게 이루어진다면, 그렇게 기쁜 일은 없을 거예요. 네코야의 신작 발표 다음 정도로 기뻐요. / X 얼터 : ───그런 거니까, 자 받으세요. 프레젠트 포 유. 방금 막 포장한 물건입니다, 마스P 씨. 부디, 받아주세요. 이건 말이죠, 아마조네스 닷컴에서 재미있어 보이는 키트를 발견해서 말이죠. 저의 노랫소리를 표면에 커팅해서, 수록한 「레코드형」의 초코 과자인 겁니다. 이런 것도 수제라고 하는 걸까요? 해냈다─. 저다운 초코......라고요? 음.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선물로는 어떤가─, 라고 느껴지는 놀이용 과자지만요. 마스P 씨에게는, 이렇게 거드름 피우지 않는 물건이 더 어울릴 것 같아서. 에헤헤. 제 용무는 이걸로 완료에요. 바쁘신 마스P 씨는, 슬슬 초코&고. ............고. 고? ......이제 가봐도 괜찮다구요? / - 조금 쉬었다가 갈까나? - 선택 / X 얼터 : ......호오. 그렇게 나오시나요. / - 레코드 플레이어가 없어서...... / X 얼터 : 히야아앗, 여기서 듣는 건 안돼요. 용서해주세요. 이렇게 부탁할게요. 다빈치 쨩 같은 사람에게 어떻게든 해달라 하세요! / X 얼터 : 뭐......잠시 차 마시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꽤 있을만 한 일......이죠? 독서 모드로 돌아가는 대신에 마스P 씨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화과자 이야기를 하자. - 선택 / X 얼터 : ? 그거, 마스P 씨 자신의 체험담인가요? 흠흠. "앙코"인 줄 알고 산 타이야키가 ───자세히 보니 "교자" 였다? 에헤헷. 그런 일이 있나요? 자세히 들려주세요. / 그러고 보니 양말을 고정하는 쇠붙이의 정식명칭이─── -/ X 얼터 : 삐삐, 삐익! 스톱! 스톱! 그건 이름을 꺼내서는 안 되는 그🌕※△─── 그 이외의 화제로 해주세요! 하아, 비장의 마찰계수 높은 이야기가? 처음부터 그쪽으로 부탁드려요───그래서 어땠는데요 / X 얼터 : 호오. 흠흠. 헤에─. 그럴 수가. 후훗. 그거 참. 오오. 그건 곤란하겠네요. 확실히 남반 카스테라──. 반짝이는 은하에 소망을 당신에게 빛을 살짝 책을 덮듯이 『내일 또 보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7 두 사람의 은하. 수수께끼의 아이돌 X [얼터]가 준 발렌타인 초콜릿. 바라보면 귀엽고, 들으면 즐겁고, 먹어도 맛있어♪ 레코드형 초콜릿♪ 마스P 씨가 살짝 건강해지는 한정판 응원 송을 특별 레코딩☆ 「순서를 틀리면 안 돼요. 먹는 건 마지막에. 잘 드시고 증거인멸 부탁드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포리너 히로인 X 얼터 발렌타인 예장 설명

*158 [발렌타인, 그것은---- 지옥의 하이웨이로 이어지는 인터체인지] [사랑의 요금소를 지나는 이, 일절도 한눈을 팔지 말지어다. PA(도중하차)를 망각하라. 감속(브레이크)따위 완벽하게 거부해라.] [바로 자신이 칼데아 유일의 마술사(메이거스)로서 발렌타인의 암흑의별(다크니스 스타)] [세계의 단맛이라는 단맛 모든 질량에 중력을 일으켜, 종말이면서, 궁극의 특이점------] / ....혹시, 멋대로 마음의소리(모노로그)를 붙이고 있어? / (파지직) (화면꺼짐) / XX얼터 : 조금 장난 쳐본거에요 안녕하세요, 마술사(메이거스) / 와, 엄청 눈에 익은 6단 다미방이네~ / XX얼터 : 네, 이 정도로 적당한 사이즈의 방이 가장 진정되니까요. 칼데아의 기록에 따르면, 나는 이 발렌타인과는 얇지 않은 인연이 있다는거 같아서요. 조금이나마 기합이 들어가는 거에요. 준비도 확실히 여념 없습니다. 가슴은 두근두근, 배는 꼬륵꼬륵, 머리는 둥실둥실 발렌타인이라고 한다면, 그래요--- "야미나베"잖아요? / (콰당) / XX얼터 : 이 커다란 나베 속에는 여러가지 화과자가 들어있어요. 손에 집힌 것을 정확히 맞춰보자, 라는 놀이에요. / 아, 아아... 그렇구나! 그렇구나? (발렌타인? 쵸코는??) / XX얼터 : 물론, 냄새도 맡고, 실제로 먹어서 판단해도 괜찮아요. 라고 해야할지, 손에 집힌건 제대로 먹는 것이 야미나베의 룰이에요. 그럼 방을 어둡게 하고...갑니다? 시작! / (꺼칠꺼칠, 말랑말랑) ....앗, 이건 안먹어도 알겠어. -"카시와모치"구나! / XX얼터 : 정답입니다! 역시나네요, 마스터씨! "사쿠라모치"나 "사사당고"일 가능성도 있었는데 이건 운도 따라줬네요. ...그럼, 다음 도전을. / -...사각지고, 묵직한데...? -이것만으론 잘 모르겠는걸 / XX얼터 : 그럼 먹어보는게 어때요? 아, 저도 반만 주세요. / (우물우물) / "양갱"...."우이로우"?... 아니, 전혀 달라... 겉면에 바삭한 얇은 껍질이... 알았다, "킨츠바"! / XX얼터 : (우물우물) ...오오. 맞췄어요. 조금은 비장의 문제 였는데 말이죠. 소박하면서 단팥 맛이 잘 느껴지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화과자에요. 원래는 일본도의 날밑을 닮은 형태, 껍질도 밀가루가 아닌 쌀가루라서 "킨츠바"라고 불렸다고 하네요. 그럼 다음의... / 잠깐 기다려, 이거 언제까지 하는거야? (설마 쵸코가 나올때가지 할 생각...?) / XX얼터 : 에에에....? 저는 영원히라도 할 수 있는데요? 전인류와 이 혹성 지구를 구하려는 마스터씨가 이 정도로 약한 소리를, 에에에...? / 아, 알았어. 받아주마...! 나중에 뭔가 보상을 주세요 / XX얼터 : 좀더 보상을 말인가요? 엄청난 먹보시네요? 으~응, 어쩔 수 없네요. 그럼, 가볍에 소화할겸 같이 바다에 나가기라도 하죠. 후후후. 자, 다음이에요. / 종이 포장 속에... 폭신폭신한 평평한 원기둥형? 나름 무개도 있고... 비교적 친숙한 감촉의... 아아, 포장마차나 붕어빵가게에서 파는 그거...? / XX얼터 : 후앗...!! 설마, 그건...! "이.름.을.말.해.선.안.되.는, 그.간.식."...!! 그 이름을 입에 올리는 끝에... 과거의 격전 "MUSHTKNK(마슈 타케노코)워즈"를 넘어선 진흙탕 싸움이 일어난다, 고하는.... 그 전설의!! / 농담...이지? 어째서 그런걸 넣은거야? / XX얼터 : 하와와... 마스터씨가 선택하는 호칭에 따라서는 멀티버스의 붕괴를 일으키는 대전쟁으로... 무서버라... 아, 절반 주세요. / (콰과광) / XX얼터 : ......!! ..뭐어, 저도 이제 상식을 갖춘 어엿한 누나라서요? 정답은 저마다의 마음속에 있다... 그걸로 된거 아닐까요? / ...엣 / XX얼터 : 그럼 다음이네요. 갈길이 머니까, 계속해서 갈게요. / (결국, 마지막까지 초코는 안나왔네...) / XX얼터 : 정말 즐거웠어요, 마스터씨. 어울려줘서 고마웠어요. ...아참, 맞다맞다. 완전 잊고 있었는데, 이거 발렌타인 초코에요. 빌런은 모두, 이걸 먹고 커졌다고 하는 일품으로 저는 이제 보는것도 지긋한 콜록콜록!! 말하자면 추억의 물건...쓰레ㄱ....산폐....? 라서. 괜찮다면 마스터씨도 하나 드시죠? 후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9 빌런즈·스위트·바. 수수께끼의 히로인 XX [얼터] 에게 받은 발렌타인 초코. INCREDIBLY HARD! LASER PROOF! AND DELICIOUS! "VILLAINS FIELD RATION V" Eat quickly (in about a minute). Can be dissolved by crushing into a cup of boiling water if desired as drinkable sandpaper. INGREDIENTS: Chocolate, Sugar, Skim Milk Powder, Cocoa Fat, Oat Flour, Alternium Flavoring, 4 Ounces Net 600 Megacalories Villain-Spec laser Proof chocolate bars. Prepared by D-R CHOCOLATE COMPANY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히로인 XX 얼터 발렌타인 초코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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