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wiki-logo
  • 新規作成
    • 新規ページ作成
    • 新規ページ作成(その他)
      • このページをコピーして新規ページ作成
      • このウィキ内の別ページをコピーして新規ページ作成
      • このページの子ページを作成
    • 新規ウィキ作成
  • 編集
    • ページ編集
    • ページ編集(簡易版)
    • ページ名変更
    • メニュー非表示でページ編集
    • ページの閲覧/編集権限変更
    • ページの編集モード変更
    • このページにファイルをアップロード
    • メニューを編集
    • 右メニューを編集
  • バージョン管理
    • 最新版変更点(差分)
    • 編集履歴(バックアップ)
    • アップロードファイル履歴
    • ページ操作履歴
  • ページ一覧
    • ページ一覧
    • このウィキのタグ一覧
    • このウィキのタグ(更新順)
    • おまかせページ移動
  • RSS
    • このウィキの更新情報RSS
    • このウィキ新着ページRSS
  • ヘルプ
    • ご利用ガイド
    • Wiki初心者向けガイド(基本操作)
    • このウィキの管理者に連絡
    • 運営会社に連絡(不具合、障害など)
ページ検索 メニュー
타입문 백과
  • ウィキ募集バナー
  • 目安箱バナー
  • 操作ガイド
  • 新規作成
  • 編集する
  • 全ページ一覧
  • 登録/ログイン
ページ一覧
타입문 백과
  • ウィキ募集バナー
  • 目安箱バナー
  • 操作ガイド
  • 新規作成
  • 編集する
  • 全ページ一覧
  • 登録/ログイン
타입문 백과
ページ検索 メニュー
  • 新規作成
  • 編集する
  • 登録/ログイン
  • 管理メニュー

管理メニュー

  • 新規作成
    • 新規ページ作成
    • 新規ページ作成(その他)
      • このページをコピーして新規ページ作成
      • このウィキ内の別ページをコピーして新規ページ作成
      • このページの子ページを作成
    • 新規ウィキ作成
  • 編集
    • ページ編集
    • ページ編集(簡易版)
    • ページ名変更
    • メニュー非表示でページ編集
    • ページの閲覧/編集権限変更
    • ページの編集モード変更
    • このページにファイルをアップロード
    • メニューを編集
    • 右メニューを編集
  • バージョン管理
    • 最新版変更点(差分)
    • 編集履歴(バックアップ)
    • アップロードファイル履歴
    • ページ操作履歴
  • ページ一覧
    • このウィキの全ページ一覧
    • このウィキのタグ一覧
    • このウィキのタグ一覧(更新順)
    • おまかせページ移動
  • RSS
    • このwikiの更新情報RSS
    • このwikiの新着ページRSS
  • ヘルプ
    • ご利用ガイド
    • Wiki初心者向けガイド(基本操作)
    • このウィキの管理者に連絡
    • 運営会社に連絡(不具合、障害など)
  • atwiki
  • 타입문 백과 | 타입문 페이트 월희
  • 에미야 저택

타입문 백과

에미야 저택

最終更新:2022年09月26日 21:59

typemoonwikik

- view
管理者のみ編集可

※ 스마트폰으로 들어오신 분들 안내, 검색방법

PC화면 기준으로 좌우에 보이는 사이트 메뉴가 스크롤을 내려야 보입니다.
스마트폰의 검색은 최상단 우측의 돋보기를 눌러주세요.
PC의 검색은 최상단 우측의 돋보기 모양 칸을 클릭하고 적어주세요.
심심하면 모바일에서 바로 확인 가능한 랜덤 페이지 버튼을 눌러보세요. → (랜덤 페이지)


※ 모바일 페이지의 좌우 메뉴 링크

모바일 페이지에서 좌 우 사이드 매뉴가 아에 보이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접수되어서 찾아가는 링크를 마련했습니다.

● 좌측 페이지 바로가기 버튼
(각 문서의 대분류(용어사전, 인물일람 등)를 정리하였습니다)
● 우측 페이지 바로가기 버튼
(게시판, 채팅창, 그 외 잡다한 것을 정리하였습니다)

간단한 TIP & 알림(좀 더 자세한 내용은 운영방침 & 메뉴설명 항목을 참조해 주세요)
● 이 사이트는 타입문의 공식 사이트가 아니며 공신력이 없습니다. 그냥 타입문 작품의 팬이 이것저것 끌어 모으고 있을 뿐입니다.
● 설정놀음은 그 작품을 직접 접하지 않고 정리된 글만 근거로 들면 사심이 들어가 왜곡되기 마련입니다. 가능하면 설정놀음 하기 전에 원작을 플레이하도록 합시다.
● (*1)와 같이 푸른 색에 작은 글씨와 *로 표기된 부분은 각주입니다. 클릭하면 문서 하단에 있는 해당 문단의 근거가 되는 번역문으로 자동 이동합니다.
● 이텔릭체로 표기된 부분은 저의 추측이 강하게 들어간 내용입니다. 신뢰도가 떨어지니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옆에 달린 각주를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텔릭체 이외의 본문도 제 실수로 잘못된 내용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본문보다 각주 위주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실 각주도 과거 번역은 번역기 의역 땜빵이 많아서 100% 신뢰를 보장할 수 없습니다.
● '템플릿'은 문서의 기본 틀을 잡기 위해 만든 페이지며, '보조페이지'는 항목의 용량이 50kb를 넘길 수 없어서 분할한 문서입니다. 관리용 페이지이므로 딱히 볼 것은 없습니다.
● 고유명사의 표기 기준은 딱히 없습니다. 일관성이 없으니 정확한 표기는 다른 곳을 참조해 주세요.
● 일단 형식적으로는 각주에 인용하는 번역을 타입문 측의 가이드라인(장문의 인용 금지. 단문의 인용은 허용)에 맞추고 있고 공의 경계나 페이트 제로 같이 정발된 작품은 정발되기 전 일본에서 정식 서적이 아닌 카피지, 동인지 형태로 나온 버전의 번역을 쓰고 있습니다만... 허울뿐인 주장인 건 사실이니 저작권을 가진 측에서 삭제 권고가 들어오면 지우겠습니다.
● 백과사전 컨셉 사이트는 그 쪽의 컨텐츠(데이터베이스) 만들 목적으로 여기 거 그대로 퍼 가지 말아 줘요. 제가 뭐 갑질할 입장은 아니지만 그렇게 퍼 가면 의욕이 사라집니다. 그 외의 펌질은 출처가 여기라고 명기하시면 퍼 가셔도 됩니다. 사실 표기 안 하셔도 제가 뭔가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만 제 의욕이 사라집니다.


에미야 저택은 후유키 시에 있는 에미야가의 저택을 뜻한다.

4차 성배전쟁 당시, 아인츠베른 성이 반파되어 새로운 근거지를 필요로 한 에미야 키리츠구가 교외의 폐가를 매수하였다. 전형적인 일본식 무가(武家) 저택. 크기는 상당히 큰 편. 서양식 거주공간(별채이자 손님방)과 일본식 거주공간(본관)으로 나뉘어 있으며, 광에 도장 시설까지 갖추어져 있다. 전쟁 종결 후, 에미야 키리츠구가 에미야 시로를 양자로 받아 이곳에서 살게 된다. 양도과정은 후지무라 라이가의 도움을 받았다. 수 차례 개축을 하여 여관같은 통로 구조를 갖고 있다. (*2) 본관 현관에서 거실로 가는 통로에서 오른쪽으로 돌면 도장이, 왼쪽으로 가면 별채가 있다.(*3)

화장실은 별채와 본관 양 쪽에 하나씩 있다. 세면장 겸 목욕탕은 본관의 현관 옆 복도에 있다. 별관에는 목욕탕이 없다. 그 세면장은 에미야 시로의 방과 거실 등 교차로 마냥 여기저기 연결되어 있다.(*4)(*5)
위치는 미야마 초에서 약간 높은 언덕에 있어 주택가와 조금 떨어져 있다.(*6)
에미야 키리츠구의 사후 에미야 시로 혼자 살고 있으나, 워낙 내방자가 많아서 혼자라는 단어는 별 의미가 없다.


에미야 저택의 주요 기능에 관해서

■ 경보형 결계가 펼쳐져 있다. 대단한 성능은 아니며 적의를 가진 자가 결계내에 침입하면 경보를 발동하는 수준의 간단한 기능이다.(*7)
→ 결계의 감지 신호는 무거운 방울 소리다.(*8)
→ 서번트의 침입에도 잘 반응해서 도움이 된다. 다만 기척차단 스킬을 지닌 어쌔신(5차 핫산 사바흐)의 침입은 감지하지 못 했으며(*9) 이 결계가 있다고 알고 있는 밤의 성배전쟁의 낮의 일상생활 시기의 캐스터(메데이아)는 성가시다며 간단하게 해제한다.(*10)

■ 광이 있다. 에미야 시로의 잡동사니 수리 작업실이자 창고이며 공방이기도 하다.
→ 잡동사니가 많은데 그 중 에미야 시로가 '수리하면 쓸 만하다'고 생각한 고장난 물건이 절반, 후지무라 타이가가 후지무라 구미 비품에서 멋대로 갖고 온 물건이 절반 정도다.(*11)
→ 광에 마법진이 있다. 이는 4차 성배전쟁 당시 아이리스필 폰 아인츠베른이 육체의 제어를 안정시키기 위해 설치한 장비다.(*12) 후에 5차 성배전쟁의 세이버(아르토리아)가 광의 마법진의 반응에 의해 소환되었다.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은 여기서 4차 성배전쟁 당시 세이버(아르토리아)가 소환되었을 거라고 추측한 것 같은 늬앙스의 발언을 했다.(*13) 후에 밝혀지기를 4차 성배전쟁의 세이버(아르토리아)는 아인츠베른 성에서 소환되었다.(*14) 덧붙여 마법진은 세이버 소환 전에는 작동한 일이 없는지 시로는 바닥에 뭔가 문양이 새겨져 있는 정도로 생각했다.(*15)
→ 시로는 여기서 커버올(작업복) 입고 고장난 물품을 고치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처음 에미야 키리츠구는 광의 출입을 금지했으나 왠지 여기 있으면 마음이 안정되는 시로가 몰래 들어가기를 반복해서 지금과 같은 형태가 되었다. 사실상 시로의 두 번째 방이나 마찬가지라 옷과 생활용품도 갖추어져 있다. 시로는 물건에 애착은 가지는 쪽 보다 쓸 수 있는 물건이 버려진 것을 안타까워 하여 수리를 시작했다. 그리고 물건을 부순 원흉인 후지무라 타이가는 광이 정리가 안 된 걸 보면 꾸중한다.(*16) 애초에 방에서 잔다는 생각이 없는지 추워지자 '광으로 이불 하나 가져와야지' 같은 소리를 하고 있다.(*17)
→ 에미야 시로는 무한의 검제를 응용한 구조 파악 능력 덕에 어디가 고장났는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5차 성배전쟁 시점에서는 수리 실력이 아마추어 정도라 완전히 박살난 전열판을 고치는 것은 불가능했다.(*18)
→ 5차 성배전쟁이 벌어졌을 적 까지 목숨 걸고 강화를 연습하다 심심풀이 삼아 투영으로 내용물이 텅 빈 물건을 만들어 광에 버려두곤 했다. 텅 비었다지만 고유결계의 열화판이므로 영속해서 사라지지 않는 모습을 보고 상식파 마술사인 토오사카 린은 살기를 내뿜었다.(*19)
→ 저택과는 거실을 기준으로 20m 정도 떨어져 있다.(*20) 에미야 시로의 방은 광 바로 옆에 있다.(*21)
→ 광에 나이프나 식칼 이상의 무기가 될 만한 것이 산더미같이 있다.(*22)
→ 토오사카 린이 스승이 된 후에도 공방으로 쓰는 광은 난장판인데 이는 시로 본인이 어릴 적 습관 때문에 창고와 단련 장소를 동일시하는 면이 있고 린이 방임주의 수준으로 자주성을 지나치게 존중하는 이유도 있다.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이 평하길 공방으로서 점수는 10점이고 스승이 제자의 공방 제작을 감시하지 않으면 어떤 난장판이 될 지 린도 잘 알 텐데 이 관리 소홀은 무엇인가 하고 화냈다.(*23)

■ 별채에 관해서.
→ 별채의 출입구는 따로 문을 잠글 수 있기에 다른 집이나 마찬가지다.(*24)
→ 거주 구역은 2층에 있는지 토오사카 린과(*25) 마토우 사쿠라의 방(*26)은 2층에 있다.

■ 별채에 거대한 검도장이 있다.(*27) 이에 관해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에미야 시로의 지식으로는 저택의 도장은 집울 세울 때 목적 없이, 집 짓는 김에 도락 같은 느낌으로 지어졌다. 에미야 키리츠구가 '정의의 사자가 되고 싶으면 일단 몸 부터 튼튼하게 만들어라' 는 이야기를 한 이후로 시로는 매일 아침 여기서 트레이닝한다. 싸움이 목적이 아니라 갑작스러운 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정도의 힘을 목표로 수련한다. (*28) 세이버(아르토리아)의 평으로는 그 결과 시로의 몸은 충분히 완성되어 있다 평했다. 에미야 키리츠구가 살아 있을 적에는 서로 룰도 모르면서 마구잡이 검도를 하기도 했으나 키리츠구 사후 검도는 하지 않게 됬다.(*29)
→ 5차 성배전쟁이 일어나 세이버(아르토리아)가 거주하기 시작하면서 서번트와의 싸움에 동참하겠다는 시로에게 너 같은 건 서번트 앞에 서면 으깨진다는 사실을 알려주겠다며 수련이라 쓰고 구타라 읽는 대련이 이어졌다. 밤의 성배전쟁 같이 세이버가 잔류하는 평행세계에서는 대련이 계속 이루어지고 있으며, 6개월 정도 겪자 시로는 보통 인간은 상대하지 못할 정도의 잔해를 어린아이 취급할 정도로 실력이 붙었다.(*30)(*31)
→ 에미야 시로가 마술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육체 단련과 검도 수련용으로 도장을 쓰기 전에는 후지무라 타이가의 놀이터로 쓰였다. 시로가 도장을 독식하자 싫어했다. (*32) 후에 에미야 키리츠구가 죽어 검도의 수련을 그만뒀을 때는 상심했다. (*33)


에미야 저택과 관련된 사람, 잡다한 내용에 관해서

■ 내방자, 거주자에 관해서.
→ 집 주인인 에미야 시로의 방은 본관의 후미진 곳에 있으며 바로 근처에 광이 있다.(*34) 이것저것 많은 광과 달리 정작 자신의 방은 취미가 없어 후지무라 타이가가 놓고 가는 용도불명의 물건을 빼면 물건이 없다시피 하다.(*35)(*36) 구조 상 시로의 방은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다. 세이버(아르토리아)에 따르면 방은 주인의 심상을 나타내는데 시로의 방은 쓸쓸하지만 함부로 다루지 않았고, 살풍경하지만 나름대로 따뜻하다 한다.(*37) 밤의 성배전쟁의 낮의 일상세계에서는 책벌레 라이더(메두사)에게 받은 책을 수납하려고 책장 하나 추가했다.(*38)
→ 본편으로부터 1년 반 전 즈음, 에미야 시로가 다쳐서 밥을 하기 곤란해지자 그를 짝사랑하던 마토우 사쿠라가 밥 하러 아침에 오기 시작했다.(*39) 아침은 매일 오며 저녁은 그렇게 자주 안 왔다.(*40) 페이트 루트에서는 토오사카 린이 5차 성배전쟁 동안 사쿠라가 말려드는 걸 막기 위해, 약속을 지키면 자신이 나갈 테니 일주일만 오지 말라고 부탁했다.(*41) 무한의 검제 루트에서는 블러드포트 안드로메다 때문에 학교가 작살나면서 자연스럽게 입원해서 안 왔다.(*42) 헤븐즈 필 루트에서는 위신의 서를 잃고 더욱 폭력적으로 변한 마토우 신지에게서 사쿠라를 보호하려고 에미야 저택에서 묵게 했다. 사쿠라가 쓰는 별채의 방은 에미야 저택에서 보기 힘든 문을 잠그는 기능이 있다.(*43) 밤의 성배전쟁의 세계에서는 주말을 여기서 자고 보낸다.(*44)
→ 후지무라 타이가는 에미야 키리츠구를 좋아해서 계속 찾아왔다. 본래 에미야 시로와는 사이가 안 좋았으나 몇 차례 충돌 끝에 화해하여 지금처럼 됬다.(*45) 5년 전 에미야 키리츠구가 죽은 이후에도 식객처럼 방문해 주는 후지무라는 시로가 비뚤어지지 않게 잡아 준 사람이라 할 수 있다.(*46) 에미야 저택을 완전히 자기 집으로 여기고 있어 자택으로 돌아가 밥을 먹는다는 선택지는 애초에 생각하지 않는다. 이를 들은 에미야 시로는 기쁜 건지 슬픈 건지 판단이 어렵다 한다.(*47)
→ 세이버(아르토리아)는 에미야 키리츠구의 친척이라고 둘러댔다.(*48) 주로 식탐 캐릭터로 그려진다. 먹성은 좋지만 에미야 저택의 거주인들 중에서 비교적 수입이 없는 식객 같은 처지라 다른 서번트들한테 조롱당하곤 한다.(*49) 요리는 못 한다. 자신있는 것은 배달음식의 주문. 최근 취미는 요리배달 카탈로그 모으기다.(*50) 설거지도 잘 못해서 식기 브레이커라 불린다.(*51) 방은 에미야 시로의 방에서 미닫이 문을 열면 바로 나오는 옆방이다. 페이트 루트에서는 에미야 시로가 반론하지 않아 세이버가 멋대로 옆방을 자기 방으로 정했다.(*52) 무한의 검제 루트에서는 후지무라 타이가가 보호자라면서 마토우 사쿠라까지 대동해서 3명이서 한 방에서 잤다. 그러다 7일자가 되어 블러드포트 안드로메다가 발동해 내방자가 사라지자 시로 옆에서 자겠다고 화내다 옆방에서 자는 걸로 합의를 보았다.(*53) 헤븐즈 필 루트에서는 시로가 급한 대로 별채에 집어넣자 시로가 자는 사이 시로 방으로 찾아와 밤 동안 옆에서 정좌하다 시로가 깨어나자 앞으로 시로 방에서 자겠다고 선언한다. 이후 후지무라 타이가에게 그 사실을 들키고 타이가에게 목이 꺾일 뻔 하자 뭔가 느꼈는지 어떻게 옆방에서 자는 걸로 합의를 보았다.(*54) 밤의 성배전쟁의 일상세계 처럼 더 이상 경호할 의미가 없는 평온한 시점에서 생존해 있으면 별채의 다다미 방으로 옮겨 간다. 시로의 기강이 해이해지면 도로 옆방으로 돌아오겠다고 협박용으로 쓴다.(*55)
→ 토오사카 린은 5차 성배전쟁 당시 협력하게 되면서 별채의 손님용 서양식 방을 차지했다. 마술사의 실험에 필요한 비커나 각도기 따위를 비치해서 실험실 비슷한 모습이 되었다. 위치는 별채에서도 구석이라 마찬가지로 본관 구석에 위치한 에미야 시로의 방과는 30m 정도 떨어져 있다.(*56) 이틀에 한 번은 토오사카 저택으로 돌아가며, 어쩌다 보니 에미야 저택에 거주하게 되었지만 토오사카 저택을 마음의 고향으로 인식하고 있다.(*57)(*58)
→ 라이더(메두사)는 마토우 사쿠라의 비밀이 밝혀지고 아군으로 합류해 살아남으면 식객이 된다. 그나마 세이버(아르토리아) 보다는 나아 국 정도는 끓인다. 어딘가 어설프면서도 칼질은 잘 한다. 한편 힘 조절이 안 되서 설거지는 무리다.(*59) 일본 풍 방을 좋아해서 본관의 방을 하나 차지했다. 방에 책이 가득하다.(*60)
→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은 5차 성배전쟁 당시 에미야 시로 일행에 합류하게 되면 에미야 저택에 묵으나 이후 살아남아 살게 되면 다른 곳에서 머문다. 페이트 루트에서는 후지무라 저택에서 머물며 후지무라 타이가와 함께 아침밥과 저녁밥을 강탈하러 온다.(*61) 밤의 성배전쟁의 일상세계에서는 아인츠베른 성에 그대로 머문다. 아침은 후지무라 타이가와 함께 와서 먹어치우지만 저녁은 보통 안 먹으며 온다 해도 저녁 식사 후에 오곤 한다.(*62)
→ 바제트 프라가 마크레밋츠는 밤의 성배전쟁의 일상 세계가 5일자로 넘어갔다는 가정 하의 짭퉁 후일담에서 머물 곳이 없어 에미야 저택에서 지내고 싶다 한다. 탈퇴했다지만 일단 전직 집행자라 거주인들이 다들 꺼렸고 결국 숙박비를 1박에 ○만엔 내고 일주일 동안 임시로 거주하면서 그 동안 다른 거주지를 찾는 것으로 합의를 봤다. 살 곳이 없으면 토오사카 저택옆의 쌍둥이 저택을 쓰라 한다.(*63)
→ 카렌 오르텐시아는 짭퉁 후일담에서 코토미네 교회가 개장 중이라 에미야 저택에서 머문다고 선언했다.(*64)
→ 세라는 밤의 성배전쟁의 일상세계에서 아무도 안 쓰는 방 하나를 점거해서 자신이 쓸 수 있도록 개조했다. 에미야 저택은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의 별장 같은 거니까라며 종종 거기서 대기......를 빙자한 감시를 한다.(*65)
→ 그 외의 거주자들이 이런저런 계기로 눌러붙어 밤의 성배전쟁이나 페이트 타이가 콜로세움 같은 시리즈에서는 거의 대가족 같은 분위기다.

■ 마토우 사쿠라의 평으로는 사람을 진정시켜 주는 타입의 저택이라 한다. 밤의 성배전쟁의 일상세계 처럼 인원수가 많지 않을 때는 대청소가 매우 힘들었다. 인원수가 늘어나자 욕실 차례 정하기가 애매해지고, 세탁물이 늘어나고, 요리사 인원수는 그대로인지라 벅차다 한다. 에미야 시로는 혼자 살 적의 조용함을 그리워함이 반, 떠들석한 지금이 좋다가 반이라 자조한다.(*66) 한편 본편으로부터 1년 반 즈음에 사쿠라가 들르게 된 이후로 쓰지 않던 방이 청소가 되어 있다거나 하는 식으로 에미야 시로보다 열심히 손 봤다.(*67)
토오사카 린은 결계에서 인간의 정이 느껴지고, 마술사 답지 않게 어떤 것에도 묶이지 않은 자유로운 곳이라 평했다.(*68)

■ 아침과 다른 장소와의 거리에 관해서.
→ 사쿠라가 7시부터 호무라바라 학원 궁도부 훈련을 하기에 아침 식사 시간이 빨라서 6시 20분도 약간 늦은 아침식사가 된다. 반대로 6시 정각 조금 전에 식사준비가 끝나면 시간이 남아버린 셈이 된다.(*69)
→ 에미야 시로는 자명종 없이도 빨리 일어나는 타입이라 5시 반 즈음에 보통 일어난다.(*70)
→ 7시 반에 저택에서 출발하면 대충 예령이 울리기 10분 전인 7시 50분 즈음에 호무라바라 학원에 도착한다.(*71)
→ 자전거로 전속력을 내면 류도우사까지 서둘러서 40분 정도 걸린다.(*72) 돌아올 때는 자전거를 노상주차하고 기절한 세이버(아르토리아)를 안고 도보로 저택에 도착하자 2시간 걸렸다.(*73)
→ 에미야 저택을 출발지로 삼아 미야마 쵸와 신토는 걸어서 1시간 정도 떨어져 있다.(*74)
→ 세이버(아르토리아)가 전력으로 달리면 신토의 코토미네 교회까지 가는 데 30분 정도 시간이 걸린다.(*75)
→ 에미야 시로와 마토우 사쿠라가 주로 들리는 미야마 쵸 중심 상점가까지 자전거를 타면 10분도 안 걸린다.(*76)
→ 밤의 성배전쟁의 일상 세계는 문화제 바로 전이라 후지무라 타이가는 평소보다 빨리 호무라바라 학원으로 출발한다. 마토우 사쿠라는 문화제 때문에 궁도부 아침 연습이 간소해져 평소보다 여유 있어 타이가보다 30분 늦게 출발한다. 에미야 시로는 사쿠라가 출발한 후 20분 뒤인 7시 30분에 출발한다. 반복되는 4일 중에서 학교는 10월 8일에만 나가고 남은 3일인 9일, 10일, 11일은 연속 휴일이다. 8일에도 마침 그 동네가 밤의 성배전쟁 때문에 뒤숭숭해서 선택지를 어찌 고르냐에 따라 학교를 빼먹기도 한다.(*77) 반대로 휴일에 학교로 나가 볼 수도 있다.(*78)
→ 마토우 저택과 비교하면 호무라바라 학원까지의 거리가 마토우 저택 쪽이 가깝다.(*79)
→ 마토우 사쿠라를 기준으로 전력질주하면 에미야 저택에서 마토우 저택까지 도착하는 데 30분 걸린다.(*80)

■ 5차 성배전쟁 시절을 기준으로 자전거가 3대 있었다.(*81) 밤의 성배전쟁의 세계에서는 한 대가 망가지기라도 했는지 2개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1호는 에미야 시로의 것으로 플랫 핸들의 로드레져용 바이크다. 애칭은 비앙키. 2호는 라이더(메두사)의 것으로 전형적인 아줌마 자전거다. 라이더는 시로의 1호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82)

■ 요리의 대가가 많아서 저녁은 당번 교대제다. 5차 성배전쟁 당시 처음으로 이를 제안한 토오사카 린은 아침은 안 한다. 하지는 않지만 주면 먹는다고 한다.(*83)
아침 식사는 에미야 시로와 마토우 사쿠라가 적당히 교대로 하거나 같이 하거나 하는데 밤의 성배전쟁의 일상 세계 즈음 되면 사쿠라가 린에게 영향 받아 '먼저 6시 전에 일어나서 주방 차지하는 사람이 승자' 가 되어 버린다.(*84)

■ 후지무라 가에서 보내 주는 술이 가득 있다. 일본 술은 요리에 쓰나 브랜디나 위스키는 요리에 쓰기 어려워서 처치곤란 상태다.(*85) 그 외에 에미야 시로가 코펜하겐에서 종종 받아오지만 거주자 중에 선생인 후지무라 타이가가 있는지라(*86) 일단 시로는 안 마시는 주의다.(*87) 그렇게 굴러다니는 술을 토오사카 린이 나이트켑 대용으로 쓰거나 한다.(*88) 덧붙여 후지무라 타이가는 학생한테 술은 안 된다는 입장이지만 본인이 술을 마시면 나사가 빠져서 규제할 생각이 사라진다. 마시던 맥주를 토오사카 린에게 빼앗기자 학생이 술을 먹으면 안 되는 게 아니라 자기 맥주니까 마시면 안 된다고 한다.(*89)

■ 간식 도둑 후지무라 타이가가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간식 종류는 숨겨 두둔다.
→ 유통기한을 넘기지 않도록 야채실 같이 적당한 시기에 발견할 수 있는 장소에 숨겨 둔다.(*90) 물론 완벽하지는 않아 종종 털린다. 보통 털리면 그 자리에서 설교하고 먹은 만큼 지갑에서 빼 가지만 세이버(아르토리아)의 몫 까지 먹어치우면 저택이 난장판이 되곤 한다.(*91)
→ 간식 비밀창고를 뒤진 후지무라 타이가가 만복 상태가 되어 기분 좋은 상태에서 세이버(아르토리아)에게 용돈을 준다. 결과적으로 세이버가 사 먹으러 나간 사이 타이가는 에미야 시로와 마토우 사쿠라한테 혼난다는 묘한 사이클이 돌아간다.(*92)
→ 후지무라 타이가가 간식 훔쳐 먹다 걸렸을 적 예약하고 한 달 기다려야 받을 수 있는 케이크를 빼앗긴 마토우 사쿠라에게 탈탈 털리고 두손두발 다 들고 사죄하는 모습을 본 라이더(메두사), '사죄하면 잘못을 용서해 주는구나. 에미야 시로의 피를 몰래 빨다 사쿠라에게 걸려서 혼났으니까 이거저거 사서 바치는 걸로 사죄하면 내 건도 어떻게 넘어가겠지?' 같은 느낌으로 아르바이트한 돈으로 이거 저거 사 왔다. 하는 김에 다른 인물들도 챙겨서 왠지 평소 다투던 세이버(아르토리아)에게 화해의 의미라면서 오방떡을 바치고 에미야 시로에게는 어딜 봐도 정력제로 보이는 것을 바쳤다.(*93)

■ 후지무라 타이가는 아무거나 닥치고 에미야 저택으로 가져 오는 버릇이 있다.
→ 맛있는 거 해 달라고 식료품을 왕창 가져와서 냉장고에 갖다 넣었다.(*94)
→ 밤의 성배전쟁의 세계에서는 낚시하는 랜서(쿠훌린)에게 낚은 고기를 수거 겸 강탈하여 에미야 저택에 잔뜩 가져오곤 한다.(*95)
→ 할아버지 후지무라 라이가가 뒷세계 교제의 필수품이라며 구입한 과일을 냅다 들고 오거나 한다.(*96)
→ 잡동사니를 획득하면 냅다 에미야 저택의 광과 에미야 시로의 방에 던져 놓는다. 그럼 깨끗한 걸 좋아하는 시로가 청소하게 된다.(*97) 잡동사니를 투척하는 원흉이면서 그 문제의 광이 어지럽혀 있으면 혼낸다.(*98)
→ 무섭게 한답시고 뱀술을 가져 왔으나 아무도 놀라지 않자 풀이 죽어 싱크대 아래에 쳐박아 놨다.(*99)
→ 타코야키 판 같은 걸 던져놓는 건 대놓고 말해서 먹을 거 만들어 줘~ 같은 느낌이며, 타이가는 '시로 어렸을 때 쇼윈도우에서 그거 보고 있었잖어?' 라며 선행하는 거라 한다. 악의는 없으니 이걸 어째야 하나... 하던 시로는 그 물건의 출처가 후지무라 구미의 축제 비품임을 알고 당장 돌려보내기로 했다. 연락 받고 온 사람들은 '여기 있었구먼...' 라는 체념과 함께 타이가를 잡아 가서 후지무라 라이가에게 던져 놨다.(*100)

■ 정작 저택의 주인인 에미야 시로는 주인이라는 의식이 희미하다.
→ 마중 인사 받아 본 적이 거의 없다. 밤의 성배전쟁의 일상 세계에서 세이버(아르토리아)가 안녕히 다녀왔냐고 하자 당황했다.(*101)
→ 집에 다른 거주자가 있건 없건 기본적으로 혼자 청소한다는 마인드를 갖고 있다. 세이버(아르토리아)는 그 꼴을 보고 답답해서 빗자루를 빼앗아 갔다.(*102)
→ 욕탕 순서는 무조건 양보한다. 마토우 사쿠라가 '저택의 주인이니까 당당하게 욕실 써 주세요' 라 푸념하지만 듣지 않는다.(*103)

■ 욕탕에 대해서.
→ 본관에 있으며 전통 일본 풍의 욕조에 물 담고 가스불로 끓이는 구조다.(*104)
→ 욕탕 사용 순서 가지고 심심하면 분쟁이 일어나서 에미야 시로는 탕 하나 더 만들어서 남탕 여탕 나누면 좋을 텐데... 라는 희망사항을 말하곤 한다. 인원적으로 사치고 남자는 1명 뿐인데다 욕탕 청소가 2배로 늘어나므로 꿈도 못 꾼다.(*105)
→ 기본적으로 에미야 시로는 무조건 다 양보하고, 마토우 사쿠라와 라이더(메두사)도 일단 양보하고 본다. 토오사카 린은 사양 안 하고 낼름 받아 간다.(*106)
→ 거주자는 물론 밥 먹으러 오는 후지무라 타이가와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까지 전용 샴푸를 갖다 놨다. 그 중 라이더(메두사)의 것은 바디 샴푸로 이걸로 머리카락 까지 감는다. 토오사카 린의 것은 여자 마술사의 생명인 머리카락을 관리하기 위해 뭔가 위험한 약품이 섞여 있어 남이 쓰면 술 마신 것 처럼 휘청거리거나 몸에 바르면 전신이 간질상태 비슷하게 되거나 한다.(*107)
→ 밤의 성배전쟁의 일상세계 처럼 에미야 시로가 본격 둔감 하렘 찍으면 다들 혼욕하려고 난리다. '혼욕할 거면 내가 수영복 가져온다. 남이 보면 수영 연습한다 하면 된다!' 고 주장하는 마토우 사쿠라나(*108) 자기는 혼욕 해 봤으면서 남은 하면 풍기문란이라 주장하는 세이버(아르토리아), 세이버가 했으니 자기도 하고 싶다고 투정거리는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109), 욕탕에 들어가기 전에 사람 있나 없나 확인을 깜빡해서 마주쳤지만 '옷바구니 확인하면 알 수 있을 거 아녀' 라고 냉정하고 무덤덤하게 태클 거는 라이더(메두사) 라던가가 있다.(*110) 물론 에미야 시로는 거절하지만 술이 들어가면 사람이 좀 바뀌어서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이 혼욕하자고 하니 그래그래 하고 따라가려 한다.(*111) 덤으로 과거에 후지무라 타이가랑 같이 목욕탕에 들어가서 PTSD 급 인생의 트라우마를 겪어 본 적이 있다.(*112)

■ 밤의 성배전쟁의 여자가 바글바글한 일상세계를 기준으로 세탁 담당은 마토우 사쿠라와 라이더(메두사)이며 세탁물의 뒷정리 담당은 세이버(아르토리아)다. 특히 사쿠라랑 라이더는 세탁에 일가견이 있는지 거의 세탁물 포화 수준인 에미야 저택에 토오사카 린이 시계탑 갔다 와서 생긴 일주일 치 세탁물을 더해도 어떻게 감당할 거라 한다.(*113) 다림질은 사쿠라 혼자 하며 시로와 대화할 적 '세이버(아르토리아)나 라이더(메두사)에게 떠념겨 볼까' 라거나 한다. 덧붙여 여자판이라서 유일한 남자인 에미야 시로는 세탁 당번에서 완전히 제외되어 있다.(*114)

■ 가전제품이 비교적 구형이다. TV는 거주민 중에 딱히 좋아하는 사람이 없고 최신기기가 비싼데다 에미야 시로이 도입할 생각이 없고 거기에 아마추어 지식으로 중고 TV를 수리한다거나 하는 건 무리라 옜날 물건을 쓴다. 녹화기도 DVD가 도입되기 전 세대의 비디오 테이프 타입이다. 광에 PC가 몇 개 굴러다니나 딱히 쓰는 사람은 없다.(*115)(*116)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여름 수영복 이벤트에서 무가 양식의 주택을 만들 수 있다. 어른의 사정으로 에미야 저택 판박이다.(*117)

■ 그 외 저택에 관한 잡다한 내용에 관해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방의 숫자는 정확히 알려진 바 없으나,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거주자 수를 기준으로 후지무라 타이가,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세라 , 리제릿트가 들어오면 꽉 찬다.(*118) 두 세 사람 수용이 가능하다는 발언도 있다.(*119)
→ 본편을 기준으로 마토우 사쿠라와 후지무라 타이가는 이 저택의 스페어 키를 갖고 있다. 문단속은 마지막에 나오는 사람이 한다.(*120) 덤으로 사쿠라는 열쇠가 있으면서 일단 방문하면 초인종을 누르고 인사를 한다.(*121)
→ 에미야 저택에 콘솔 게임기는 없다. 혹시 후지무라 타이가가 심심해서 가져오면 가장 몰두하는 사람은 승부욕이 있는 세이버(아르토리아)다.(*122)
→ 거주자들은 집세랑 식비를 낸다.(*123)
→ 여관(旅館)처럼 넓어서 에미야 시로와 후지무라 타이가가 어릴 적 술래잡기를 하기도 했다. 그래서 시로는 저택에서 사람 쉽게 찾는 탐색법을 익혔다.(*124)
→ 에미야 저택의 꽃은 매월 후지무라 구미에서 상납금 조로 두고 가는 것이다.(*125)
→ 밤의 성배전쟁의 세계에서는 에서는 에미야 시로에 의해 별관의 화장실에 비데를 설치한다던가, 여러 가지로 현대적으로 개조시키려는 시도가 도입된다. 그래서 기계치들의 비명이 울린다.(*126)
→ 시대배경을 고려하면 매체가 좀 낡아 보이나, 아무튼 에미야 시로의 방 구석 어딘가에 야한 사진집이 있다. 누님을 좋아하는 마토우 신지가 멋대로 준 것도 어딘가에 있다.(*127)
→ 5차 성배전쟁 당시에는 저택 주변의 사람들과 잘 사귀는 편이 아니라 방문자는 자연스럽게 마토우 사쿠라와 후지무라 타이가를 제외하면 그리 없었다.(*128)
→ 에미야 키리츠구라면 여자 밭이 된 에미야 저택을 보고 남자의 보람이니 하면서 기뻐할 거라 카더라.(*129)
→ 집에 도장이 있어서인지 구급상자가 가위, 바늘, 실 까지 첨부된 호화판이다.(*130)
→ 요리사가 많으니 만큼 요리 도구도 잘 비치되어 있는데, 미트 텐더라이저라던가 밥 빨리 되는 밥통이라던가가 있다.(*131)
→ 에미야 시로가 휴대폰이 없는데다(*132) 인원수가 워낙 많아서인지 집 곳곳에 외출 사유를 적어 놓는 메모판이나 메모지가 있다.(*133)
→ 거주자가 대부분 홍차 파라서 자연스럽게 홍차를 비치하게 되었다.(*134) 찻잔은 각자 취향이 드러나 있어 토오사카 린은 고양이 무늬, 마토우 사쿠라는 팬시타입, 세이버(아르토리아)는 도자기에 색이 들어간 것, 라이더(메두사)는 비젠의 큰 잔, 후지무라 타이가는 호랑의 무니에 손잡이가 달린 타입이다.(*135)
→ 마토우 신지는 에미야 시로와 친구였다면서 한 번도 와본 적 없다. 마토우 사쿠라의 마중을 나온 것이 전부로, 밤의 성배전쟁의 낮의 일상세계에서 한 번 들렀다.(*136)
→ 밤의 성배전쟁의 일상세계를 기준으로 밥은 한 번에 7홉 한다. 그걸 들은 히무로 카네는 무슨 합숙소냐... 라는 반응을 보였다.(*137)




이 항목에 불만을 가진 분들을 위한 안내

오타, 설정 오류, 잘못 적힌 내용이 있으면 오류지적판에서 양식을 지켜 지적해주세요. 보는 대로 수정하고 있습니다.
안 적혀 있는 설정이나 묘사를 아시는 분이 있으면 정보투고판에서 양식을 지켜 올려주세요. 보는 대로 추가합니다.


번역 출처

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왜 내 닉네임이 여기 있어!'라고 생각하시는(불쾌하신) 분은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시정하겠습니다.
혹시나 목록에 빠졌는데 원하시면 닉네임을 넣어드리겠습니다.


■ 많은 도움을 주셔서 일일이 정리할 수 없는 분들 : 에뎀님(http://edemless.egloos.com/), 닭불갈비님(http://u-chicken.tistory.com/), B2님(http://broadbridge.tistory.com/), 영생님(http://blog.naver.com/xnistore), M00NLI9HT님, RuiN님, 마그누스님, 용고령주님.
■ 구 레이스넷(현 타입문넷)의 회원분들 : 월희 번역
■ 사신이라 불리는 H님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번역
■ 정수君님 (http://kawasumi.egloos.com/) : 공의 경계식 카피지 판 번역
■ 테스타님(http://blog.naver.com/hjwi1801) : 페이트 제로 동인지판, 페이트 엑스트라 캐스터 남주인공 루트 번역
■ 마리봄님(http://blog.naver.com/mariebom/130116822778) : 페이트 엑스트라 아쳐 여주인공 루트 번역
■ 레드슈즈님(http://blog.naver.com/hjrew1106) : 페이트 제로 동인지판,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번역
■ 계양균님(http://www.gyeyang.xo.st/) : 멜티블러드 번역
■ 타이시님, 생물체님, Master-J님 : 멜티블러드 리액트 번역
■ アイギス님 :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 멜티블러드 액트레스 어게인 번역
■ 시스타일님 : 멜티블러드 액트레스 어게인 리즈바이페 스트린드바리 진 시나리오 모드, 보스러쉬 모드 번역
■ 卍(擄魔)解님(http://www.joara.com/view/book/bookPartList.html?book_code=286899) : 페이트 타이가 콜로세움 시리즈 일부 번역
■ 루트D(http://rutd.net/, 구 취월담) : 멜티블러드 액트카덴쟈, 캐릭터 마테리얼 번역
■ 귀챠니즘님(http://blog.naver.com/wlsska6327) : 페이트 아포크리파 어쌔신 편 번역
■ 밤나무님(http://blog.naver.com/holy_tree) : 마법사의 밤 번역
■ 아르크님(http://blog.naver.com/asura7777777) : 마법사의 기초음률''의 번외편 '벌꿀을 둘러싼 모험' 번역
■ 크리스Φ님(http://moonchaser.tistory.com) : 달의 산호 번역
■ 붉은박쥐님(http://redbat.egloos.com) : 타입문 10주년 이벤트 팜플렛 일문일담 번역
■ Steins;Gate(http://mypi.ruliweb.daum.net/mypi.htm?id=yuko3&ncate=1)님 :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BD1권 동봉 드라마CD 번역
■ TYPE-MOON /「 α 」(http://cafe.naver.com/uunmask33/530417)의 곽달호대위님. :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BD2권 동봉 드라마CD, 콤프티크 부록 페이트 제로 사운드 드라마 외전 번역
■ 난 나님.(http://blog.naver.com/love2mix) : 페이트 프로토타입 선상의 메리 크리스마스 살인 사건 번역
■ 굿하님(http://patpat.egloos.com/5655941) : 비쥬얼 노벨의 성상원 타입문 인터뷰 번역
■ 그늘진 번역가님(http://blog.naver.com/lordcs95, lordcs95@naver.com) : 타입문 10주년 이벤트 BD BOX 동봉 드라마CD 번역
■ 루리웹의 헤레지아님 : 페이트 엑스트라 CCC 길가메쉬 루트 번역
■ 미역5호님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아쳐 루트 번역
■ 뱀탕님(http://ddr6rr.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번역
■ 세피아님(http://kula1002.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등 번역
■ pppppppp님 (http://blog.naver.com/gaeng99) : 초시공 트러블 화투대작전 일부 스토리, 페이트 아포크리파,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 혹은 괴물이란 이름의 식탁 번역
■ 라미아님(http://blog.naver.com/uryyyy) : 초시공 트러블 화투대작전 일부 스토리,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페이트 엑스트라 ccc,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2 인터뷰, 캡슐 마테리얼 등 번역.
■ 꿈유령님(http://blog.naver.com/jgwkrrk) : 페이트 더 팩트, 엑스트라 가든 동봉 용어사전, 페이트 엑스트라 사운드 드라마 덤 극장, 페이트 엑스트라 극장, 페이트 엑스트라 비쥬얼 팬북 동봉 소설 세븐즈 필,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 등 번역
■ 작지님(http://ecc12.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캡슐 서번트 등 번역
■ 의지있는 크릴새우님(http://maidsuki.egloos.com/2652799) : 초 에로게 하드코어 우로부치 겐 심층 인터뷰, 타입문 에이스 vol9, vol.10 등의 인터뷰 번역
■ 시니님(http://blog.naver.com/twstring) : 페이트 아포크리파 2권 일부 번역
■ HNT님(http://blog.naver.com/hnt0620) : 마법사의 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번역
■ 네거티브 네러티브님(http://blog.naver.com/haneul0784) : 공의 경계 종말녹음 번역
■ 체리님(http://cherry-21.wo.tc/): 페이트 엑스트라 CCC 번역
■ 페어리밴드님(http://blog.naver.com/fairyband)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번역
■ 모토맛다시마님(http://blog.naver.com/ahxh0112)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아쳐 루트 번역
■ 더스크님(http://hrdsk.egloos.com) : 2015년의 시계탑 번역
■ 세이가님(http://blog.naver.com/cho1307) : 타케보우키에 올라온 페이트 그랜드 오더 PV1 완전판 전문 번역
■ 홍련님(http://pakiro.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 루트 번역
■ 해랑님(http://cshjm1689894.blog.me) : 캡슐 서번트 번역
■ 루리웹의 구운님 : 캡슐 서번트 번역
■ DC 달갤의 ㅇㅇ님 : 사쿠라이 히카루 관련 좌담회 번역 (출처 링크)
■ 한늉님(http://blog.naver.com/opgh1/220422840221) : 타입문 에이스 vol.10 부록 드라마 cd 나비효과 번역
■ 앗님(http://blog.naver.com/ashelgran)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아인할트님(http://blog.naver.com/ssj987)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DC 달갤(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typemoon)에서 퍼온 역자분들. 온갖 작품을 퍼왔으니 딱히 작품 명시 안 함. 굳이 궁금하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133768 가서 뒤져 볼 것. : kkyure님, 제롱님, 앙단테님, 안구운김P님, 아탈란테님, 피첼라나님, 그루님, 나사린님, 고즈엉님, 마밤님, 닉시스님, 인도형제님, 등등구렁등등이님, Embrio님, CB님 등.
■ 타입문넷의 zz21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 파랑새님(http://blog.naver.com/waterdroper)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세이버, 캐스터 루트 번역
■ 초코초코ㅡ묘도인님(http://blog.naver.com/jch531)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프레님(http://prestia.tistory.com)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료나님(http://blog.naver.com/sangik204) : 페이트 엑스텔라 관련 투고.
■ 네이버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페(http://cafe.naver.com/fategrandorder)의 지우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그 외 번역 도움을 주신 분들 : clockwork님, 천구군님 등
■ 수많은 오타지적 : 신의강림님
■ 그 외 이전하기 이전 오위키 사이트에서 작성에 손을 보태주신 수많은 분들.
「에미야 저택」をウィキ内検索
LINE
シェア
Tweet
타입문 백과
記事メニュー

꼭 지킬 거 축약

● 여기는 공신력이 없습니다. 객관성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각주도 객관성이 완벽하게 보장되지 않습니다.
● 퍼 가실 거면 출처가 여기라고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갑질할 입장은 아니므로 강요는 안 합니다만...... 그러시면 제 의욕이 상실됩니다.
● 정리글만 보고 떠들면 사견이 들어가기 마련입니다. 여기만 보지 말고 먼저 원작을 감상해 주세요.

좋은 소식

달갤에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츄라이 츄라이.


자료륾 못 구해 반영을 못 한 것들. 정보투고 환영중. 번역 부탁드려요...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사운드 드라마
여기서 보강된 내용이 엄청 많다는데 일알못이라 반영 못하고 있음.
번역 츄라이 하기엔 청해가 좀 빡실거 같긴 한데..... 최근 연재 시작한 코믹스판에 기대해 봐야 하나.

● 페이트 로스트 에인헤랴르 극광의 아슬라우그
프롤로그 말고는 번역이 없어서 반영 불가.
더군다나 1권만 나오고 페이트 레퀴엠 수준으로 유기된거나 마찬가지라.... 이건 번역해달라고 부탁도 못 하겠다.


그 외 사유로 반영 못 하고 있는것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부분번역과 마테리얼 참조해서 쓴거라 빠진 게 많음.
특히 관위결의 편은 큰 틀만 있고 자세한 내용이 없는 수준.
이유는...... 정발판 텍스트 내용 하나하나 받아적기 귀찮음. 그런 받아쓰기 작업은 월희 리메이크나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로 충분하다고......
혹시 텍스트 복사 붙여넣기가 가능한 정발 전자책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럼 사서 반영해 봄.

●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 폭스 테일
연재속도가 느린 것도 있고 귀찮기도 해서 놔버린 상태.
최신 밈이 스즈카 매독썰이라니 좀 깼다.

● 프리즈마☆이리야
비정사인데다 연재속도 느리고 귀찮아서 놔버림.
최근전개에서 뽕차는 최종전이 진행중이긴 한데 그래도 귀찮은걸.

● DDD
뒷부분 번역이 없는 건 둘째 치고, 보는 사람이 있긴 함?

● 히무로의 천지
완결났는데 번역이 없다.

● 타입문 학원 치비츄키!
전부 정발됬지만 7권에서 연중 유기되었다길레 나도 유기.

● 꽃의 미야코
작품이 연중으로 유기당했으니 나도 유기.

● 파이어 걸
그 운석새끼가 완결낸 작품이고 뒷골목 사츠키 히로인 12궁편에서 누가 나왔다는 건 들었는데... 관심있는 사람이 있긴 함? 나무위키에 항목도 없더라...



운영방침 & 메뉴설명

이 사이트의 운영방침과 메뉴를 설명하는 페이지입니다. 최소한 설정놀음 용으로 쓰거나 어디로 내용을 퍼 갈 거면 그 전에 위의 링크를 눌러서 읽어주세요.

기본적인 개념 설명

이 사이트에서 정의하는 타입문 세계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인간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국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특이한 역사와 전설에 대해서
월희 시공과 페이트 시공의 차이에 대해서
역대 페이트 시리즈의 작품 관계도

타입문 사전 메뉴

인물사전
마스터,서번트(인물)
마술사, 마법사(인물)
이능력자(인물)
성당교회 소속(인물)
흡혈귀(인물)
일반인(인물)
과거의 인물(인물)
영체, 환상종, 메카(인물)
강철의 대지(인물)
페이트 엑스트라(인물)
기타(인물)

세계를 구성하는 시스템
평행세계
(패러렐 월드)
근원의 소용돌이
(아카식 레코드)
억지력
(세계(행성)을 지키는 힘)
좌
(시간의 흐름에서 벗어난 곳)
기원
(모든 생명이 지니는 방향성)
신비
(이능을 발현하는 힘)
랭크
(이능의 성능을 측정하는 기준)
신화
(기적이 당연했던 과거)
세계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를 초월적인 존재)
인리정초
(인대에서 인간 기준의 평행세계를 컨트롤하는 시스템
이문대
(인리적으로 가지치기당한 역사. FGO에서 이성의 신에 의한 범인류사를 향한 쿠데타 감행)
아프사라스 분기
{정사의 줄기에 가까우나 벗어나고 만 가지,)
사상
(확률을 사용한 특수한 현상)

세계를 구성하는 요소
혼
(인간을 구성하는 제2요소)
정신
(인간을 구성하는 제3요소)
에테르
(제5가공요소)
악마
(제6가공요소, 인간의 상념)
원소
(마술을 구성하는 요소)
영자
(에너지를 가진 정보)
마력
(이능을 발현하는 에너지)
진
(별의 사후 생기는 요소)
외계
(지구 외 요소)
허수공간
(현실(실수공간)의 반대 개념)
세계의 뒷면
(신대의 종료 후 환상종들이 도망친 장소. 통칭 아발론)
명계
(신대에 인간과 밀접해 있던 사후세계)
이세계
(그 외 작중에서 언급되는 정체 불명의 장소)
종말장치
(별, 시대 등을 종말로 이끄는 시스템)

세계 외 요소
크툴루 신화
(창작물이면서 동시에 외우주에 존재하는 것)
서번트 유니버스
(SF와 히어로물이 섞인 개그 시공)
구다구다 시리즈
(과거 일본을 다루는 개그 시공)
카오스
(다른 우주의 선단)
이성의 신
(정체불명의 무언가... 였던 페이크 보스)
칼데아스
(진짜 보스로 여겨지는 것)

분량 오버로 독자 항목이 된 이야기
요정국 브리튼 이야기(2부 6장)
나우이 믹틀란 이야기(2부 7장)
페이퍼 문(주장1)
폐기공(주장2)
아키타입 인셉션(주장3)
트리니티 메타트로니오스(주장4)

스핀오프 평행세계
캐릭터 마테리얼의 세계
타이가 콜로세움의 세계
프리즈마☆이리야의 세계
페이트 엑스트라의 세계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세계
페이트 프로토타입의 세계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세계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페이트 레퀴엠의 세계
강철의 대지
달의 산호
제도성배기담, 쇼와전국두루마리
캡슐 서번트
성배전쟁(라비린스)
영월의식
히무로의 천지
기타 세계

용어사전
성배전쟁 / 서번트 / 보구
마술 / 마술사
마법 / 마법사
초능력 / 혼혈
기타 이능력 / 기술
종족 / 가문
단체 / 지명
무기 / 마술품
도구 / 기타 용어


타입문 작품 정보

● 작품정보

● 작품줄거리

● 회사정보


DDD 사전 메뉴

※ DDD는 타입문 세계관과 관련이 없는 작품입니다.

DDD(인물)
아고니스트 이상증
시쿠라시
오리가 기념병원


개설일 : 2009년 12월 15일

최근 수정한 글

取得中です。
記事メニュー2

랜덤 페이지 이동 버튼(누르면 무작위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PC 각주에 대한 안내

PC로 접속했을 경우 우측 상단의 검색 기능으로 페이지에 들어가면 각주가 정상적으로 출력되지 않습니다. 이 경우 좌측 상단에 있는 페이지 이름을 클릭해서 들어가면 정상적으로 출력됩니다. 엣위키가 검색을 이렇게 불편하게 만든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불편해도 양해해 주십셔.


채팅방 새창 버튼

위의 링크를 누르면 채팅창 새창이 열립니다.

회원가입 하러 가기

기능 테스트 중. 좆뇽이때문에 정회원만 내용 열람 가능하게 할까 고민중.

사전 외 사이트 메뉴

자유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오류지적판
오타, 설정 오류를 지적하는 공간입니다.

정보투고판
새로 공개된 설정을 제보하는 공간입니다.

관리자 게시판
부관리자 이상만 열람 가능한 공간입니다.

해당 페이지 카운터
오늘 -
어제 -
총합 -

현재 접속자 수
(2025-06-12 21:46:28 (Thu)기준)
:-명

사이트 총 문서 수
(2025-06-12 21:46:28 (Thu)기준)
: 5465개

오늘의 최고 조회수 페이지 10선
(2025-06-12 21:46:28 (Thu)기준)
  • 1位 - Frontpage (26)
  • 2位 - 마술 (17)
  • 3位 - 월희 플러스디스크 (11)
  • 4位 - 티폰 (10)
  • 5位 - 마술회로 (10)
  • 6位 - 악마 (9)
  • 7位 - 제우스 (9)
  • 8位 - 공의 경계 종말녹음 (9)
  • 9位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보조페이지45 (9)
  • 10位 - 랭크 (8)

고찰, 잡기

관리자가 개인적으로 고찰하거나 정리하거나 대충 적은 잡글의 모음입니다.

번복되었거나 알 수 없는 설정과 묘사가 안 맞는 일러스트
시간이 지나면서 번복되었거나 무슨 소린지 알 수 없는 설정, 묘사와 일치하지 않는 일러스트를 정리하였습니다.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
작품 내에서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들을 정리하였습니다.

나스 키노코식 단어 표기
작품 내에서 특이한 단어 표기가 등장한 경우를 정리하였습니다.

알려진 작중 년도
알려진 작품의 배경 년도를 정리하였습니다.

외부 글 모음
다른 분들이 외부에서 작성하신 유용한 정보글을 정리하였습니다.

그 외 잡기
개인적인 잡담 모음입니다.




人気記事ランキング
  1. 서번트
  2. 티폰
  3. 엑스칼리버 - 약속된 승리의 검
  4. 마술
  5. 대영웅
  6. 마술 속성
  7. 영령
  8. 초능력
  9. 어쌔신(팬텀 오브 오페라)
  10. 마술 계통
もっと見る
最近更新されたページ
  • 33分前

    현대에 구사하는 신대 마술2
  • 34分前

    현대에 구사하는 신대 마술1
  • 38分前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보조페이지 46
  • 38分前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보조페이지45
  • 1時間前

    아르테미스
  • 1時間前

    데메테르
  • 2時間前

    아프로디테
  • 2時間前

    다빈치 보조페이지1
  • 2時間前

    제우스
  • 2時間前

    시스템 케라우노스 - 인류신화 뇌전강림
もっと見る
人気記事ランキング
  1. 서번트
  2. 티폰
  3. 엑스칼리버 - 약속된 승리의 검
  4. 마술
  5. 대영웅
  6. 마술 속성
  7. 영령
  8. 초능력
  9. 어쌔신(팬텀 오브 오페라)
  10. 마술 계통
もっと見る
最近更新されたページ
  • 33分前

    현대에 구사하는 신대 마술2
  • 34分前

    현대에 구사하는 신대 마술1
  • 38分前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보조페이지 46
  • 38分前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보조페이지45
  • 1時間前

    아르테미스
  • 1時間前

    데메테르
  • 2時間前

    아프로디테
  • 2時間前

    다빈치 보조페이지1
  • 2時間前

    제우스
  • 2時間前

    시스템 케라우노스 - 인류신화 뇌전강림
もっと見る
ウィキ募集バナー
新規Wikiランキング

最近作成されたWikiのアクセスランキングです。見るだけでなく加筆してみよう!

  1. MadTown GTA (Beta) まとめウィキ
  2. GTA5 MADTOWN(β)まとめウィキ
  3. R.E.P.O. 日本語解説Wiki
  4. シュガードール情報まとめウィキ
  5. SYNDUALITY Echo of Ada 攻略 ウィキ
  6. ドタバタ王子くん攻略サイト
  7. ガンダムGQuuuuuuX 乃木坂46部@wiki
  8. パズル&コンクエスト(Puzzles&Conquest)攻略Wiki
  9. ありふれた職業で世界最強 リベリオンソウル @ ウィキ
  10. Idol Showdown(アイドルショーダウン)日本 @ ウィキ
もっと見る
人気Wikiランキング

atwikiでよく見られているWikiのランキングです。新しい情報を発見してみよう!

  1. アニヲタWiki(仮)
  2. ストグラ まとめ @ウィキ
  3. ゲームカタログ@Wiki ~名作からクソゲーまで~
  4. 初音ミク Wiki
  5. MadTown GTA (Beta) まとめウィキ
  6. 発車メロディーwiki
  7. 機動戦士ガンダム バトルオペレーション2攻略Wiki 3rd Season
  8. 検索してはいけない言葉 @ ウィキ
  9. オレカバトル アプリ版 @ ウィキ
  10. Grand Theft Auto V(グランドセフトオート5)GTA5 & GTAオンライン 情報・攻略wiki
もっと見る
全体ページランキング

最近アクセスの多かったページランキングです。話題のページを見に行こう!

  1. 魔獣トゲイラ - バトルロイヤルR+α ファンフィクション(二次創作など)総合wiki
  2. 参加者一覧 - ストグラ まとめ @ウィキ
  3. 品川駅 - 発車メロディーwiki
  4. Famos Gray - ストグラ まとめ @ウィキ
  5. 参加者一覧 - MadTown GTA (Beta) まとめウィキ
  6. 発車メロディー変更履歴 - 発車メロディーwiki
  7. Lycoris - MadTown GTA (Beta) まとめウィキ
  8. オーバーモード/マスターモード(仮面ライダーガヴ) - アニヲタWiki(仮)
  9. FadeGate - ストグラ まとめ @ウィキ
  10. ぶんぶんギャング - MadTown GTA (Beta) まとめウィキ
もっと見る
注釈

*1 각주예시

*2 짝, 하고 광에 합장하고, 저택으로 발을 향했다. 광에서 저택으로 향한다. 이 에미야 저택은, 교외에 있는 무가 저택이다. 키리츠구는 마을의 명사였던 것도 아닌데, 감히 이런 넓은 집을 가지고 있었다. 그것만으로도 수수께끼인데, 에미야 키리츠구에게는 일본에 친척이 없는 듯 하다. 그래서 아버지가 죽은 뒤, 이 넓은 저택은 누구에게 양도되는 일도 없이, 은근슬쩍 양자인 나의 것이 되어 버렸다. 하지만 뭐, 실제로는, 나에게 그런 관리능력은 없다. 상속세라던가 재산세라던가, 그런 어려운 이야기는 전부 후지무라 댁 할아버지가 맡아서 해결해 주고 있다. (중략) 에미야 저택에는 훌륭한 도장이 있다. 집을 세웠을 때, 세우는 김에 지어진 것이다. 도락 이외의 그 무엇도 아니다. 그런 셈이니, 이 도장은 목적이 있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중략) 「여기가 방. 뒤쪽으로 돌아가면 거실이라든가 목욕탕이라든가, 그런 공통시설로 이어져. 그리고, 툇마루를 계속 걸어서 저쪽 별채로 가면 손님방이 있어. ……토오사카는 아무래도 그 쪽으로 간 모양이군」(중략) 토오사카의 말대로, 에미야 저택은 지조 없는 개축에 의해 여기저기 통로가 있다. 그 안에서 으뜸가는 곳이 세면장으로 가는 루트로, 내 방에서도 거실에서도 갈 수 있는 등, 정말로 여관 같은 구조를 하고 있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3 "자, 여기가 거실. 조금 전의 복도를 오른쪽으로 돌면 도장이, 왼쪽으로 돌면 별채가 나와. 사쿠라의 하숙 방은 별채 쪽이야." "흐응, 꽤나 떨어져 있는걸." "후지 누나가 허락하는 정도니까. 어때, 오빠로서 조금은 안심이 됐어?" "끈질기네, 에미야. 사쿠라에 대한 건 아무래도 좋다고 몇 번 말하게 하는 거야."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4 「그러니까 신경 쓰지 말하고 했잖아. 얼굴이라도 씻으면 눈이 떠져. ……에, 여기에서 어떻게 가면 되지, 탈의실은」「그 쪽 복도에서 가는 게 가까워. 얼굴을 씻기만 할 거면, 현관 옆에 있는 복도에도 세면장이 있어」(중략) 토오사카의 말대로, 에미야 저택은 지조 없는 개축에 의해 여기저기 통로가 있다. 그 안에서 으뜸가는 곳이 세면장으로 가는 루트로, 내 방에서도 거실에서도 갈 수 있는 등, 정말로 여관 같은 구조를 하고 있다. 세면장에 들어간다. 드라이어는 좋아하지 않기에, 아까 썼던 수건으로 머리를 닦자.「--------」 순간. 오늘 하루 일어났던 일을, 전부 잊었다.「시로」무슨 말인가 하고 있다. 눈앞의 녀석이, 뭔가 말하고 있다.「다시 목욕을 하려는 것 같지만, 지금은 제가 쓰고 있습니다. 가능하면 삼가 줬으면 고맙겠는데요」 당당하게, 그런 말을 해 온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5 말할 필요도 없지만, 이 저택은 넓다. 본채와 별채, 양쪽에 화장실이 있다. (중략) "....에에이, 남탕 여탕 별도라면 이런 걸로 고생할 거 없을 텐데." 개인 집에 있을 수 없는 희망사항을 말했다. 확실히 이 집은 불필요하게 넓지만 그런 것까지 바란다는 건 분명히 사치다. "아....그, 그렇군요, 별채에도 욕실이 있으면 좋을 텐데요...." "저쪽이 여탕이고, 지금의 목욕탕을 남탕으로....아니, 그렇다면 목욕탕 청소의 수고는 2배가 되니까, 별채의 여탕이 좁아지려나.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6 긴 담을 지나서 내리막길로 나오면, 그 뒤는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주택가로 나가는 것뿐이다. 에미야 가는 언덕 위에 있어서, 도시의 중심지와는 떨어져 있다. 이렇게 언덕을 내려가면 주택가로 나와서, 더 내려가면, 거리의 중심지인 교차점으로 나온다.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공통루트의 내용

*7 「그건 있을 수 없지. 이 저택에는 외적이 침입하면 경보가 나는 결계가 쳐져 있어. 습격은 피할 수 없겠지만, 기습이라면 금방 눈치챌 수 있을 거야. 그러면 시로가 습격 당하기 전에 달려갈 수 있을 거고, 세이버는 마음에 드는 방에 눌러 앉으면 되잖아?」 - 페이트 루트의 내용

*8 무거운 방울 소리가 울리는 것과, 저택이 어둠에 빠진 것은 동시였다. 이 자리의 공기가 일변한다. 갑작스럽게 전기가 나갔는데도, 나도 세이버도 토사카도 한 마디도 흘리지 않고, 감각만으로 주위의 기척을 살피고 있었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9 아무리 은밀행동이 생업이라고 해도, 저택의 결계를 헤치고 숨어들어, 누구에게도 눈치 채이지 않고 여기까지 파고 들어오다니----!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10 "이런, 요즘 세상에 초인종 누르고 도망치다니, 초등학생은 커녕 후지 누나도 안 하겠다....엑, 와아앗!" 어디로 들어왔는지 캐스터가 현관에서 신발 수를 세고 있었다. "어이...." "어머, 아가, 침입자 탐지 결계라면 해제해 뒀어요. 성가시니까."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1 "시로의 창고도 술과는 관계없는 거지." "나, 만들수 있어도 술은 마시지 않고, 저기는 창고니까." "시로의 공방인 거네...그치, 오빠?" (중략) "시로, 이 철판은 어디에 두면 됩니까." "아까 그건가....아니, 타코야키용 철판이잖아. 왜 이런 게 있는 거지?" ....게대가 가정용이 아닌 포장마차 같은데서나 볼 것 같은 나비 한 쌍이 그려진 대형 철판. 다른 곳에도 타코야키용 플레이트나 솜사탕을 만드는 물건이라고 생각되는 기구, 크리스마스 트리같은 물건이나 스케이트까지 있다. "....창고 안에서 축제라도 할 생각인가...." "이게 전부 시로가 가져다 둔 물건들인가요?" "반은 그런데, 나머지 반은 나도 처음 봐.....뭐, 잡동사니라는 점은 마찬가지지만." ....원래 내가 가져온 물건들은 [고쳐서 사용할 수 있을지도 몰라.] 란 물건이고, 처음부터 [어디서 가져온 건지도 몰라.] 란 물건은 없지만. "시로가 가져온 기억이 없다고 하면....그럼, 이 법칙성이 없다는 강력한 공통점이 있는 물건들은 어디서....." 그런 질문에 대답할 만한 사람은 한 사람밖에 없다. 세이버도 그것을 눈치챘겠지. 으음, 하고 곤란한 듯 입을 다문다. "우와, 그립네. 어떻게 된 거야 시로. 이런 식으로 늘어 놓고. 축제라도 준비하는 걸까나-?" 하고, 좋은 타이밍에 원흉등장. 범죄자는 현장에 돌아온다는 이야기다. "준비가 아니라 정리를 하고 있었어. 어디의 누군가가 가져온 잡동사니들을 어떻게는 하자, 라고 생각해서 말이야." "자, 잡동사니라니 실례야! 시로를 위해서 가져온 물건이 대부분인데." "그 말은 여기 있는 물건들은 시로가 가지고 싶어하던 물건들이란 이야기인가요?" "그래. 거기있는 판은 쇼윈도우에 찰싹 붙어서 몇 시간이나 보고 있었다니까. 그걸 언제까지고 기억해왔던 누나는 우연히 집에서 찾아내서, 몇년을 뛰어넘어서 시로에게 선물해 줬답니다-!" "어찌 이럴 수가. 정말 대단합니다. 타이가는 동생사랑의 견본이군요." "그래, 그래! 그런데 시로는 제대로 쓰지도 않고, 어느 샌가 창고의 구석에 이렇게 잊혀져 버리다니-" "....기다려, 후지 누나. 그리고 세이버. 지금의 말 어딘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뭐야. 좋은 이야기잖아." "저기 말이야, 그거야 한 번은 그런 적도 있었지만, 몇 년이나 전의 이야기라구. 어렸을 때의 투정에 불과한 거고 지금 가지고 싶은 거라면 새 프라이팬 정도야. 게다가, 예를 들어...." 으-음, 타코야키판을 가리킨다. "저런 판, 어디서 어떻게 사용하라는 거야." "무슨 소리하는 거야, 시로. 타코야키를 만드는 판이니까 타코야키를 만들면 되는 거잖아." "그럴 수가! 이게 있으면 집에서 타코야키를 만들 수 있는 겁니까?" ....미안, 세이버. 기대로 한가득 부푼 꿈을 꾸고 있는데 죄송합니다만, 저건 영업용 판이라서 집에서는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안돼, 세이버. 그 판으로는 타코야키를 만들 수 없어. 아니, 후지 누나는 어떻게 이런 걸 사용하란거야?" "어떻게라니, 시로는 타코야키 만드는 방법도 모르는 거야?" "아냐! 화력이 부족하다구. 이런 다다미의 절반 정도 크기의 판에 어떻게 불을 지피라는 거야, 바보 호랑이." "우우, 그런 소리해도 시로가 필요하다고 말했으니까." "그런 말 한 적도 없고 어째서 그런 것만 계속 기억하는 거야, 후지 누나는.....뭐, 마음은 고맙지만. 이런 걸, 어디서 가져온거야?" "집에서 축제를 마친 후에 구해온거야." "아........" 분명 축제 때의 노점 같은 곳에서 사용해서 그쪽에 있던 걸 옮겨 왔을 것이다. 그리고 비품관리를 담당하는 후지무라 구미의 젊은이는 라이가 할아버지에게 야단맞는다. .....불쌍하다. 분명 다른 것들도 같은 이유로 있는 물건들일 테고, 좋은 기회니까 가지고 돌아가게 하자.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2 「괜찮아 괜찮아. 자, 그것보다 얼른 진의 설치를 끝내버리도록 할까. 제대로 지맥에 이어진 마법진에서 휴식을 취하면 내 상태도 분명히 호전될 테니까 말야.」- 페이트 제로의 내용

*13 "....몰라, 하지만. 저기 시로, 여기 무슨일 있었어? 전에, 커다란 마술을 사용했다거나." ".....? 아니, 강화의 단련은 하고 있지만, 큰 마술을 사용한 적은 없다구. 있다고 하면.....그렇지, 세이버가 나타난 곳이 여기였던가." "세이버의 소환 장소였구나........역시나. 분명히 여기라면 세이버를 불러낼 수 있어. 소환진을 새기고 나서 세운걸까, 그렇지 않으면 사람의 눈이 닿지 않는 창고를 고른걸까. 이젠, 전회의 소환자 밖에 모르는 일이지만."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 中 『아이리스의 창고』 파트의 내용

*14 같은 시각, 멀리 땅 끝 아인츠베른 성에서는 에미야 키리츠구가 예배당 바닥에 그린 마법진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었다.「이렇게 단순한 의식으로 괜찮은 거야?」옆에서 지켜보던 아이리스필의 눈에는 그것이 생각보다 간소한 준비로 비친 듯하다.「맥 빠질 수도 있지만 서번트 소환에는 그렇게 대규모의 강령은 필요 없어」키리츠구는 수은으로 그린 문양에 비뚤어진 것이나 얼룩이 없는지 세심하게 검증하면서 설명했다.「실제로 서번트를 불러내는 것은 술자가 아니라 성배니까. 나는 마스터로서 나타나는 영령을 이쪽 세계와 연결시켜 실체화 할 수 있을만한 마력을 제공하면 되는 거야」 완성도에 만족했는지 키리츠구는 고개를 끄덕이며 일어나 제단에 인연의 성유물, 전설의 성검의 칼집을 설치했다.「자, 이제 준비는 완벽해」 - 페이트 제로의 내용

*15 「……읏차」작업복에서 교복으로 갈아입는다. 광은 내 방 같은 거라서, 갈아입을 옷도 생활용구도 갖춰져 있다. 남은 건, 곳곳에 버려진 휘갈겨 쓴 설계도와, 수련의 실패작이라고 할 수 있는 잡동사니가 대부분이다. 원래는 제단이었는지, 광 바닥에는 무언가 문양이 새겨져 있기도 하다.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공통루트의 내용

*16 어제는 작업 중에 잠들어 버려서, 몸은 커버올인 채였다. 작업복인 커버올은 군데군데 더러워져 있다. 이런 옷을 입은 채로 집에 들어가면, 그야말로 후지 누나한테 무슨 소리를 들을지.「으……아직 잠이 덜 깬 모양이야. 왠지 보통 때보다 더 멍청한 것 같아, 나」「네, 그럴 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니까 오늘 아침은 저한테 맡기고, 선배는 마음 편히 더 쉬세요. 거기에다, 여기를 어지럽힌 채로 놔두면 후지무라 선생님한테 혼나잖아요?」「……그렇구나. 그럼 갈아입고 나서 갈 테니까, 사쿠라는 먼저 가 있어」「네. 기다리고 있을게요, 선배」사쿠라는 빠른 발걸음으로 떠나갔다. 자. 우선 교복으로 갈아입고, 마구 흩어져 있는 부품을 모아둬야지. 이 광은 마당 구석에 세워진, 보는 대로, 잡동사니를 처넣은 창고이다. 렇다고는 해도, 어릴 적부터 물건을 만지작대는 게 좋았던 자신에게 있어서, 여기는 보물 창고 그 자체다. 아버지는 광에 들어가는 것을 금하고 있었지만, 나는 말을 어기고 매일 같이 숨어들어서, 결과적으로 자신의 기지로 만들고 말았다. 나----에미야 시로에게 있어선, 이 곳이야말로 자신의 방이라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휑뎅그렁한 에미야 가는 성격에 안 맞고, 무엇보다, 이런 잡동사니에 둘러싸인 공간은 매우 마음이 안정된다. 「……애초에 아깝잖아. 잡동사니라고 해도 아직 쓸 데는 있고」광에 넣어지는 것은, 대부분이 못 쓰게 된 일용품이다. 이 곳이 마음에 들어서 잡동사니를 가져다 넣은 것인지, 잡동사니가 산만큼 있어서 여기가 마음에 든 것인지. 어쨌든 매일 같이 광에 숨어들고 있었던 나는, 여기에 있는 것 같은 고장 난 물건의 수리가 취미가 되었다. 특별히, 물건에 애착을 가지는 성격은 아니다. 단지 쓸 수 있는 걸 쓰지 않는 것이 납득이 안 간다고 할까, 신경 쓰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이래저래 해서, 어젯밤은 종일 망가진 스토브를 수리하고 있었다.「……완성은 내일인가. 도중에 잠들다니, 집중력이 부족한 증거다」 가벼운 자기혐오를 떨쳐낸다. 일단 스토브의 부품을 모아서, 수리 대기 선반에 올려놓았다. 대기 선반에 빈 자리는 없다. 이 스토브를 고치면, 다음은 시대에 뒤처진 VTR이 기다리고 있다. ……그 둘 다 후지 누나에 의해 파괴되었다, 라는 사실은 지금은 무시하도록 하자.「……읏차」작업복에서 교복으로 갈아입는다. 광은 내 방 같은 거라서, 갈아입을 옷도 생활용구도 갖춰져 있다. 남은 건, 곳곳에 버려진 휘갈겨 쓴 설계도와, 수련의 실패작이라고 할 수 있는 잡동사니가 대부분이다. 원래는 제단이었는지, 광 바닥에는 무언가 문양이 새겨져 있기도 하다.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공통루트의 내용

*17 아직 완전히 깨지 못한 부분들을 깨어나게 한다. 어젯밤은 자전거 1호의 손질을 한 후 하는 김에 2호의 체인을 새것으로 바꾸고 나서 할 일이 없어져서 빈둥거리고 있다가 자 버린 것 같다. "....아야야, 역시 바닥에서 자는 건 힘든걸....이제 곧 겨울이고 이불 한 채 정돈 옮겨 둬야겠군...."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8 낡은 전기 스토브에 손을 댄다. 보통, 아무리 이런 종류의 수리에 익숙해져 있다고는 해도, 보기만 한 정도로는 어디가 고장 났는지 판단하기 어렵다. 그것을 안다는 것은, 내가 하고 있는 것이 보통이 아니라는 말이다. 시각을 닫고, 촉각으로 스토브의 안을 본다. ----그 순간. 머리 속에 떠오르는 하나의 이미지.「……전열선이 반쯤 단선된 곳이 두 곳……전열관은 아직 버티겠고……전원 코드 쪽은 절연 테이프로 어떻게든 되겠지……」 ……다행이다, 지금 가지고 있는 공구만으로 수리할 수 있는 파손내용이다. 전열관이 망가졌다면 풋내기에게는 감당이 안 된다. 그 때는 풋내기가 아닌 방법으로 "강화"하지 않으면 안 됐지만, 이거라면 내부를 본 것만으로 충분하다. 그것이 키리츠구에게 배운, 에미야 시로의 "마술"이다.「---좋아, 시작할까」커버를 떼어내고 내부선 수리에 들어간다. 파손된 곳은 이미 알고 있으니, 남은 작업은 간단하다.「……하아. 이것만은 자신 있는데 말이지, 나」 그렇다. 에미야 시로에게 마술의 재능은 전혀 없었다. 그 대신이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물건의 구조, 아까처럼 설계도를 연상하는 것만은 매우 잘 한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설계도를 연상해서 재현했을 때는, 아버지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놀란 뒤에, 「이 얼마나 쓸모 없는 재능인가」하고 탄식했었지. 내 특기분야는, 그다지 의미가 있는 재능이 아니라는 듯 하다. 아버지 왈, 물건의 구조를 시각으로 파악하고 있는 시점에서 낭비가 많다. 본래의 마술사라면, 아까처럼 굳이 구석구석까지 구조를 파악할 필요는 없다. 일체의 사물의 핵인 중심을 즉시 읽어내서, 누구보다도 빨리 변화시키는 것이 마술사들의 싸움이라고 한다. 그러니 설계도 같은 것을 읽어 들이는 것은 헛수고이며, 읽어 들여서 할 수 있는 일이라고 해 봐야 마력이 지나가기 쉬운 곳을 아는 정도. 이런저런 이유로, 자신이 가장 자신 있는 분야는 이런 고장 난 물건의 수리라는 것이다. 여하튼 해체해서 환부(患部)를 찾아낼 필요가 없다. 신속하게 고장 난 부분을 찾아낼 수 있다면, 그 뒤는 고칠 기술을 가지고 있으면 대개의 물건은 고칠 수 있겠지. 뭐, 그것도 이런 『대수롭지 않은 아마추어 지식』으로 고칠 수 있는 고물에 한정되지만.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공통루트의 내용

*19 아예 모양이 없는 점토를 빚어서 대용품을 만들어도 된다면 편하지만, 그렇게 모양만을 재현한 대용품은, 겉모습 뿐이고 내용물이 따라오질 않는다.((주위에 굴러다니고 있는 잡동사니들이 그렇다. 강화의 마술에 실패하면, 연습 대신으로 대용품을 만들어서 기분을 가라앉히지만, 이게 전부 다 안이 텅 비었다. 물건의 설계도를 명확하게 이미지 할 수 있기 때문에, 외견만은 똑같이 재현할 수 있지만 안은 공동, 물론 기능도 전혀 없다. (중략) 「어이, 토사----」 그렇게 말을 걸려고 손을 들었을 때. 오싹, 하고 등골에 오한이 달렸다. ……그건 광에서 흘러나온, 적의에 가득 찬 토사카의 마력의 파도였다고 생각한다.「윽----」 부르던 목소리가 멎는다. ……여기에서도 알 정도로, 토사카는 화내고 있는 듯 했다.「--------」 두 사람의 이야기만이 귀에 들어온다. 엉겁결에, 둘의 이야기를 훔쳐 듣는 거나 마찬가지인 입장이 되어 있었다.「----뭐 하는 녀석이야, 저 녀석」 분노로도, 두려움으로도 받아들일 수 없는, 토사카의 중얼거림. 세이버는 아무 말 없이 토사카의 등 뒤에 서 있다.「믿어지지 않아. 세이버, 너 이 사실을 눈치채고 있었지……?」「……아뇨, 저에게는 알 수 없었어요. 저는 기사이지 마술사가 아닙니다. 여기에는 위화감이 있었을 뿐이고, 린 정도로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게 아니에요」「---그래. 그럼 가르쳐줄게. 저 녀석은 마술사 따위가 아냐」증오조차 담긴 목소리로. 토사카는, 그런 말을 내뱉고 있었다.「……린. 그건 어떤 의미인가요」「문자대로의 의미야. 마술이라고 하는 건 말야, 결국은 등가교환이야. 어떤 신비도, 다른 곳에 있는 걸 여기로 가져와서 쓰고 있을 뿐」「……하지만 이건 달라. 저 녀석은 어디에도 없는 걸 여기에 가져오고 있어. 여기에는 있어서는 안 되는 걸 모양으로 만들고 있어. 그건 현실을 침식하는 사상(事象)이나 다름없지. 저 녀석의 마술은, 분명, 어떤 마술이 열화(劣化)된 거에 지나지 않는 거야」「…………」 토사카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지금 그건 내가 들어서는 안 되는 이야기다. ……광에서 떨어진다. 토사카에게 거짓말을 하게 되겠지만, 지금은 방에 돌아가서 토사카가 돌아오는걸 기다리고 있었던 척 해야겠지---- - 페이트 루트의 내용

*20 창문까지 앞으로 3미터 정도. 거기까지 달려서, 뜰로 나가기만 하면 남은 건 광까지 20미터 될까 말까다.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공통루트의 내용

*21 「아무것도 문제 생길 일은 없어요. 제 방은 별채 구석, 에미야 군 방은 광 근처에 있는 방. 거리로 하면 30미터 이상 떨어져 있잖아요. 이렇게까지 떨어져 있으면 별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으……응, 별채는 문도 잠글 수 있고, 다른 집이나 마찬가지지만……」- 페이트 루트의 내용

*22 광이라면 무기가 될 만한 건 산더미처럼 있지만, 여기에서 광까지는 멀다. 이대로 거실을 나갔을 때 습격 받는다고 하면, 무기 없이는 아까와 마찬가지다. ……어렵지만, 무기는 여기서 조달하지 않으면 안 된다. 가능하면 가늘고 긴 봉 모양의 물건이 바람직하다. 상대의 무기는 창이다. 나이프나 식칼 정도로는 상대가 안 된다. 목도 같은 게 있으면 더할 나위 없지만, 그런 건 당연히 없다.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공통루트의 내용

*23 "뭐, 그런 옛날 이야기는 아무래도 좋아. 그것보다 채점이지만.....뭐, 10점 정도일까. 여러 가지로 재미있었지만, 공방은 좀 더 제대로 해 놔야지. 이래서야 완전히 창고잖아." "우, 면목없네....예전부터의 습관인지, 왠지 모르게 창고와 단련 장소는 같은 의미란 생각이 들어서." "하아, 역시 시로는 시로네.....내가 진지하게 하지 않으면 안되는 걸까." (중략) "시로도 제 몫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면, 우선 그러한 모습부터 가다듬는 것도 중요해. 공방은 마술사의 기초니까." "정말 면목 없습니다..." "이것도 저것도, 린의 교육이 나쁜거야.....저말, 토오사카는 방임주의라고 할까, 자주성을 지나치게 존중한다고 할까." 이리야는 토오사카의 관리 소홀에 대해 화나 있다. 확실히 지금 스승은 토오사카지만.... "아니, 그것과 이것은 관계없는, 게." "없을 리가 없잖아, 스승이 제자의 공방 제작을 감시하지 않으면 어떤 사도를 헤메게 되는지 모르는 것도 아닐텐데.....흐-응."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24 「아무것도 문제 생길 일은 없어요. 제 방은 별채 구석, 에미야 군 방은 광 근처에 있는 방. 거리로 하면 30미터 이상 떨어져 있잖아요. 이렇게까지 떨어져 있으면 별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으……응, 별채는 문도 잠글 수 있고, 다른 집이나 마찬가지지만……」- 페이트 루트의 내용

*25 별채로 달려들어가서, 2층에 올라간다. 토사카가 점거한 객실 문을 노크하자,「시로? 괜찮아, 지금 좀 바쁘니까, 알아서 들어와」 라는, 어딘가 여유가 없는 토사카의 목소리가 돌아왔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26 그래, 하며 끄덕이고 별채에 시선을 던진다. 사쿠라의 방은 별채 2층이다. 사쿠라에게 눈치 채이지 않도록 집을 나가서,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돌아오지 않으면 안 된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27 「---혹시」당돌하게 떠오른 생각이 있다. 저택도 아니고 뜰도 아니고, 처음 만난 광도 아니다. 그러고 보면, 이 저택에는 하나 더 큰 건물이 있잖아.「틀림없군. 분명 거기다」 빠른 걸음으로 걸어간다. 향하는 곳은 별채에 있는 검도장. - 페이트 루트의 내용

*28 에미야 저택에는 훌륭한 도장이 있다. 집을 세웠을 때, 세우는 김에 지어진 것이다. 도락 이외의 그 무엇도 아니다. 그런 셈이니, 이 도장은 목적이 있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자」아침 먹기 전에 가볍게 몸을 움직여 두자. 별로 무술을 하고 있는 건 아니지만,『내 흉내를 낼 거라면, 우선 몸을 튼튼하게 해 둬야지』 라고 아버지키리츠구가 말한 이래, 이렇게 몸을 단련하는 것이 일과가 된 것이다.「……99, 100……」 항상 하는 복근운동을 끝마치고, 도복에서 교복으로 갈아입는다. 오늘 아침은 늦잠 잤기에, 그만큼 몸을 움직이는 시간을 줄였다. 유연운동을 생략하고, 복근만 적당한 횟수만큼 하는 정도로도 충분하다. 자신은 그리 근육이 붙어주는 골격도 아니고, 아무리 몸이 재산이라고 해도, 주먹싸움을 하고 싶은 것도 아니다. 신체능력은 갑작스러운 사고에 대응할 수 있을 정도, 자신의 무리한 움직임이 이미지대로 실현할 수 있는 정도면 충분하다. 애초에 자신이 되고 싶은 것은, 스포츠맨과는 정반대이기도 하고. 「……엇, 벌써 이런 시간인가」 땀을 머금은 도복을 세탁바구니에 넣는다.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공통루트의 내용

*29 「본인에게 자각은 없는 것 같지만요. 하지만 뭐, 결과가 좋으니 묵인하기로 했습니다. ……분명히, 시로는 자신에게 맞는 전법을 몸에 익히는 편이 나아요. 몸은 이미 만들어져 있으니까, 남은 건 자신을 잘 움직이는 사고를 짜 넣을 뿐이죠」 아, 세이버쨩 알아 보는구나. 그래그래, 시로는 계속 단련해 왔으니까, 몸은 견실하게 돼 있어. 지금까지는 말야, 본인에게 의욕이 없었을 뿐이었으니까」「몸을 단련한다……확실히 저런 도장이 있다면, 단련에도 마음을 쏟게 되겠죠. 덧붙여서 타이가라고 하는 좋은 대전상대가 있었으니까, 소질이 없을 리가 없죠」 감개 깊게 끄덕이면서, 찻잔을 입으로 가져가는 세이버. 그걸, 「아니, 저 도장에서 검도를 하는 건 오랜만이야. 세이버쨩이 올 때까지, 저긴 검도장이 아니었는걸」 아작, 하고 센베를 씹으면서, 태평하게 후지 누나가 정정했다.「검도장이 아니었다……? 시로는 도장에서 죽도를 들지 않았던 건가요?」 세이버는 의외인 듯이 바라본다.「에? 뭐어, 그런데. 아버지가 죽고 나서는 안 썼으니까」「그렇지?. 시로, 틈만 있으면 키리츠구 씨랑 시합했었는데, 키리츠구 씨가 죽고 나니까 바로 죽도를 잡지 않게 돼서 말야. 나는 슬펐어?」 아작, 아작. 테이블에 얼굴을 올리면서, 으득으득 센베를 씹어 부수는 후지무라 타이거. 싫은 예감이 든다고 할까, 미래예지라고 할까. 후지 누나가 이런 태도를 취하면, 이야기는 으레, 「아아, 어째서일까?. 그 무렵엔 검도소년이었는데, 지금은 떠돌이야. 물론 빈말로도 검에 재능은 없었지만, 궁도는 좀, 이 애 괜찮은 걸까?하고 생각할 정도였는데, 그만둬 버리고 말이지」- 무함의 검제 루트의 내용

*30 전투능력은 나름대로 높다. 대형의 수렵견, 야생화한 원숭이를 인간형으로 증폭시킨 듯한 것이다. 전투경험이 없는 인간이라면 저항도 못하고 즉사, 무술, 스포츠로 10년이상 단련되어 온 인간이라면, 조건이 좋다면 몇 초정도 항전은 가능, 내지는 도망칠 가능성도 있겠지. 하지만, 어쨌거나 수가 많다. 덧붙여서 저런 형태다. 생리적인 혐오감을 부르는 모습, 드러난 날붙이 그 자체인 손톱, 나무껍질같이 단한 몸 다수의 저것이 인간을 습격한다면, 화기라도 없는 한 살아남는 건 불가능하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31 뒤로 뛰어 흘려낸다. 짐승은 엉망진창으로 손톱을 휘두른다. 저런 절단기같은 손톱을 맞는다면 목숨은 없다. 나도 경험을 쌓고 있다. 세이버와의 대련에 비하면, 이런건 어린애랑 연습 하는 것과 다름없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32 「뭐, 후지 누나가 멋대로 쓰고 있지만」 내가 에미야 가에 오기 전부터, 여기는 후지 누나의 놀이터였다는 듯 하다. 그러나, 내가 키리츠구한테 제자로 들어가고 나서는 내 쪽이 빈번하게 쓰게 돼서, 당시에는 후지 누나가 싫어했었다.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공통루트의 내용

*33 「그렇지?. 시로, 틈만 있으면 키리츠구 씨랑 시합했었는데, 키리츠구 씨가 죽고 나니까 바로 죽도를 잡지 않게 돼서 말야. 나는 슬펐어?」 아작, 아작. 테이블에 얼굴을 올리면서, 으득으득 센베를 씹어 부수는 후지무라 타이거. 싫은 예감이 든다고 할까, 미래예지라고 할까. 후지 누나가 이런 태도를 취하면, 이야기는 으레, 「아아, 어째서일까?. 그 무렵엔 검도소년이었는데, 지금은 떠돌이야. 물론 빈말로도 검에 재능은 없었지만, 궁도는 좀, 이 애 괜찮은 걸까?하고 생각할 정도였는데, 그만둬 버리고 말이지」- 무함의 검제 루트의 내용

*34 「아무것도 문제 생길 일은 없어요. 제 방은 별채 구석, 에미야 군 방은 광 근처에 있는 방. 거리로 하면 30미터 이상 떨어져 있잖아요. 이렇게까지 떨어져 있으면 별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으……응, 별채는 문도 잠글 수 있고, 다른 집이나 마찬가지지만……」- 페이트 루트의 내용

*35 자신의 방에 돌아온다. 광에 비하면 너무나도 물건이 없는 방이지만, 애초에 취미가 없으니 이 정도라도 장식해 두는 쪽이다. 대부분은 후지 누나가 휙휙 놓고 간 용도불명인 물건들 뿐이지만.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공통루트의 내용

*36 「여기가 방. 뒤쪽으로 돌아가면 거실이라든가 목욕탕이라든가, 그런 공통시설로 이어져. 그리고, 툇마루를 계속 걸어서 저쪽 별채로 가면 손님방이 있어. ……토사카는 아무래도 그 쪽으로 간 모양이군」설명하면서 걷는다. 듣고 있는 건지 아닌 건지, 세이버는 맞장구도 치지 않고 따라오고 있었다.「저택을 둘러보는 건 됐어요. 그것보다 시로의 방은 어딥니까?」「내 방은 이쪽. 비교적 후미진 곳에 있어」- 페이트 루트의 내용

*37 세이버는 방에 들어가서, 벽이나 미닫이문에 손을 대고 감촉을 확인한다. 그건 물건에 손을 대면, 그 추억을 알 수 있는 듯한 상냥한 동작이었다.「……다행이군요. 쓸쓸한 방이지만, 함부로 다루고 있는 것도 아니고. 살풍경하지만, 여긴 여기 나름대로 따뜻한 곳이로군요」「따뜻해? ……아아, 뭐 그럴까. 저택을 그렇게 만든 건지, 이 방은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해. 아버지도 좋은 방을 잡았구나, 하고 감탄했었고」「네. 방은 주인의 심상이니까. 시로의 마음 본연의 모습에 불안을 느꼈지만, 이렇다면 지금까지의 인상과 그렇게 다르지는 않겠죠」안심한 듯이 세이버는 말하지만, 그녀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 나한테는 알 수 없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38 "뭐야, 이건. 아무것도 없잖아." "아무것도 없지는 않다구. 책상과 방석, 그리고 구석에 작지만 책장이 있어." 특히 책장을 강조한다. 최근, 라이더에게 받은 문고본을 수납하기 위해 새롭게 만든 자랑하는 기구다. "조금 전의 거실 쪽이 더 낫군. 거참, 예상대로 재미없는 녀석이구나, 에미야는."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39 「응, 그 말은 몇 번이나 들었어. ……뭐, 그러니 나도 부 활동이랑은 관계 없이 빨리 일어나고 싶은 거야. 사쿠라가 와 주는데, 그 시간에는 일어나 있지 않으면 실례잖아」자신에게 있어서 빨리 일어난다는 것은 사쿠라가 오기 전에 일어나는 것이고, 늦잠이라고 하는 것은 오늘 아침처럼 사쿠라 혼자 아침 식사 준비를 시켜버리는 것이다. 물론, 그것도 1년 반 전부터의 습관에 지나지 않지만. (중략) 사쿠라는 친구의 여동생이지만, 한 학년 아래였기에 특별히 친했던 것도 아니다. 그게 이런 협력관계로 된 것은 1년 반 전부터다. 확실히 내가 다쳤을 때 사쿠라가 식사를 만들러 와 줘서, 그 뒤로 그대로 이런 식으로 되어 버린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내 상처가 나을 때까지, 라고 서로 정하고 있었던 걸로 기억되는데, 무언가 정―말로 작은 사건이 일어나서, 왠지 모―르게 가사를 계속 도와주게 된 듯한. 여하간, 사쿠라의 요리는 맛있고, 세탁 청소도 완벽하다. 이렇게 아침 일찍부터 도와주러 와 줘서 매우 도움이 되고 있지만, 최근은 약간 미묘하다. 문제는 사쿠라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나에게 있다.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공통루트의 내용

*40 「……지난 일은 어쩔 수 없잖아. 그것보다 곤란하다니 뭐가 말야」「그거야 곤란하지. 이제부터 이 집은 전장이 될 지도 모른다구? 그래서 우리들 이외의 인간을 가까이 오지 않게 하기 위해서 사쿠라를 타일렀는데, 저래서야 거꾸로 쫓아내는 게 어려워졌잖아」「그러면서 타이르고 있던 거였냐. 난 또 괴롭히고 있는 줄 알았다」「거기! 무언가 시시한 말 하지 않았어, 지금?!」「솔직한 감상이야. 그것보다 사쿠라 말인데. 어쩔 거야, 저래서야 돌아가 줄 것 같지 않은데._……말해 두는데, 사쿠라가 말려드는 건 용납하지 않을 거야, 나는」「그런 건 어떻게든 할 수 밖에 없잖아. 그래서, 사쿠라가 오는 건 아침뿐? 그렇지 않으면 저녁도 혹사시키고 있어?」「오해를 부를 수 있는 말은 하지 마. 아침은 매일이지만, 저녁은 그렇게 자주는 아냐」「그래. 그럼, 이제부터는 매일 올 것 같네」「매일이라니, 뭐가 말야」 고개를 갸웃하며 질문하는 나에게, 토사카는 여봐란 듯이, 하아, 하고 한숨을 쉬고 있었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41 「바보 같은. 그 이야기, 사쿠라는 전에도 거절했었잖아. 그걸 또 했다고 해서 사쿠라가 승낙할 리가----」「없지만, 교환조건을 내걸었더니 돌아가 줬는데? 사쿠라가 1주일간 여기에 오지 않으면, 나는 얌전히 집에 돌아간다고 했어. 그걸로 교섭성립. 마지못해하긴 했지만 돌아갔어. 아아, 그래, 시로한테 안부 전해달래」- 페이트 루트의 내용

*42 「토오사카, 마토 사쿠라를 알고 있어?」「뭐, 좀 아는 정도야. 그것보다 궁도부 애는 다들 증상이 심해서, 신토 쪽 종합병원으로 옮겨졌는데? 후지무라 선생님이 분주하게 돌아다니고 있는 것도 그게 원인이잖아?」「그럼, 사쿠라는?」「지금쯤은 병실에서 자고 있을 텐데……과연, 그런 거였구나」-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43 사쿠라에겐 세이버가 쓰게 했던 방과는 다른, 오랫동안 쓰지 않았던 객실을 쓰게 하기로 했다. 이쪽이 사쿠라한테 맞고, 무엇보다 문을 잠글 수 있다. ……에, 사쿠라도 여자애고, 문을 잠글 수 있는 방 쪽이 안심할 수 있다고 생각한 거다. 「……딱히 후지 누나 말에 놀아나고 있는 게 아니지만」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44 평상시는 마토 저택에서 지내는 사쿠라지만, 주말이나 연휴는 에미야 저택에서 지내고 있다. 라이더와 세이버는 안채의 일본식 방을 마음에 들어하고, 사쿠라와 토오사카는 별채의 서양식 방을 마음에 들어했다. 여기에 더해, 식사 때는 후지 누나나 이리야가 오니까 에미야가의 인구는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말할 수 있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45 후지누나. 에미야 저택에 들락거리는 수수께끼의 여성. 정체는 영어의 교사. 주된 목적은 시로의 집에서 뒹굴거리는 것. 타이가, 라고 하는 이름을 싫어하여, 타이거라고 불리면 화낸다. 그리고 운다. 햇님같은 성격이지만, 그 자멸해가는 모습을 보건데 장래가 위험한 분입니다. 사쿠라 루트 트루엔드에 있어서, 주위가 전부 성장해 있는데 후지누나만이 그대로. 아마도, 20세부터 나이를 안먹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학생시대에는 이름을 떨친 검사로, 검도부의 아이돌이었다던가. 에미야 키리츠구가 언덕위의 집을 샀을 때부터, 빈번히 에미야 저택에 출입하고 있다. 아무래도 키리츠구에게 한눈에 반한 듯, 몇 번이고 놀러갔다가 시로와 충돌, 그 다음에 화해하여, 지금의 관계가 되었다. 스탭 모두에게 사랑받는 캐릭터로, 플롯단계에선 좀 더 제대로 된 누님이었다. ......이상하다, 무슨 잘못을 했길래 이런 캐릭이 되었나...? - 페이트 용어사전의 내용

*46 「아, 아침부터 무슨 생각하는 거야 당신은! 올해로 25살인 주제에 언제까지고 후지 누나는 변화가 없냐구!」「흐흥―이다, 어제의 원한 사무치게 깨달았느냣.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누나를 괴롭히는 녀석에게는, 당연한 천벌인 거 아닐까?」「천벌이란 건 인위적인 게 아니잖아! 왠지 얌전하다고 생각했더니 어제부터 이런 짓 생각하고 있었던 거야, 이 한가한 사람아!」「그래―. 덕분에 이제부터 서둘러서 시험지 채점을 하지 않으면 안 돼. 응, 그런 이유로 서두르지 않으면 위험한 것이지」 (중략) 사쿠라에게 있어서 후지 누나는 언니 같은 존재니까, 기본적으로 후지 누나의 편인 것이다. 그건 그거대로 기쁘지만, 후지 누나 상대를 24시간 하고 있는 내 입장도 좀 생각해줬으면 한다. 원래 후지 누나는 아버지(키리츠구의) 지인으로, 내가 양자로 왔을 때부터 이 집에 죽치고 있던 사람이다. 아버지가 타계하고 나서도 빈번히 얼굴을 내밀게 돼서, 지금은 아침과 저녁을 우리 집에서 먹고 가는, 훌륭하기까지 한 식객의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 ---아니. 그런 후지 누나가 있었기에, 아버지가 죽고 나서도 혼자서 살아 올 수 있었는지도 모른다. 이제 와서는 나와 후지 누나와 사쿠라, 이 세 명이 에미야 가의 주민이다. ……라고는 해도, 아버지가 마술사였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은 나 뿐이다.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공통루트의 내용

*47 「……이봐요. 거기에 자기 집에서 먹는다, 라는 선택지는 없는 거야, 당신은」「그러니까, 여기가 내 집이잖아?」글쎄, 하고 고개를 갸웃 하는 후지 누나. 솔직히, 기쁜 건지 슬픈 건지 판단이 어렵다.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공통루트의 내용

*48 헤에, 하고 감탄할 수 밖에 없다. ……뭐 어째든, 계속 갑옷 차림으로 있으면 사람들 눈에 띄는 건 사실이다. 그러니 세이버가 지금 옷차림이라면, 아버지키리츠구의 친척이라고 근처 사는 사람들 눈도 속일 수 있겠지. ……아니, 속일 수 밖에 없지만. - 페이트 루트의 내용

*49 에미야 저택에 사는 검의 영령. 제5차 성배전쟁 후에도 현대에 남아, 시로의 서번트으로 계속 있다. 그녀가 먹어치우는 양은 변함 없이 굉장하지만, 그 비교적 수입이 없는 식객 상태가 계속 되고 있기 때문에, 에미야 저택에 동거하는 라이더나 다른 서번트들에게 조롱당하는 것이 많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 5의 내용

*50 Q : 세이버는 먹는 모습밖에 안 보여줍니다만, 뭔가 요리 관련으로 할 수 있는 게 있나요? / 나스 : 배달음식의 주문이 자신있습니다. 최근의 취미는 요리 배달의 카탈로그 모음이라고. 살려줘! - 콤프티크 2005년 8월 무한의 도장의 내용

*51 라이더는 서투른 게 아니라 힘을 주는 정도를 조절할 수 없는 것이다. 세이버와는 또 다른 타입의 식기 브레이커였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52 자신의 방에 돌아왔다. 이 방 바로 옆, 미닫이 한 장 가로막힌 저편이 세이버의 방이다. 나한테는 이 넓이만으로 충분해서, 옆 방은 쓰고 있지 않았다.「수면을 취하겠어요. 저녁 때가 되면 일어날 테니, 외출할 거면 깨워 주세요」슥, 하고 조용히 장지가 움직여, 닫힌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53 「듣고 있는 겁니까, 시로! 제가 여성이니까, 라는 변명은 안 듣겠어요, 오늘밤부터 시로의 방에서 수면을 취할 테니까, 밤이면 밤마다 광으로 도망치는 일 따위 없도록 하세요!」 시선이 방황하는 나를 노려보며, 타?악, 하고 세이버는 잘라 말했다. ……으으, 광으로 도망치는 것까지 간파 당하고 있다. 지금은 어떻게든 버텨서, 그나마 타협안을 받아들이게 할 수 밖에 없다.「알았어. 세이버는 바로 가까이에서 자게 할게」「드디어 동의했나요. 네, 마스터로서 그게 당연한 선택입니다」「하지만, 뭐 같은 방이라는 건 아냐. 내 방, 옆에 빈 방이 있는 건 알고 있지. 미닫이로 닫힌 저편」「? 네, 알고 있습니다만, 그게 무슨?」「그, 자는 걸 지킨다고 하면 거기로 충분하잖아. 아니, 애초에 같은 방에서 자면 적도 들어오지 않지. 오히려 바로 옆에서 세이버가 대기해주는 편이, 방심해서 덮쳐 온 적을 격퇴할 수 있잖아」오, 어쩐지 좋은 분위기로 사리에 맞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그걸로 충분하잖아, 세이버. 솔직히, 그 좁은 방에서 둘이서 잔다는 건 무리가 있어. 물리적으로 잠이 안 와. 서번트로서, 마스터를 잠이 부족하게 하는 건 마이너스라고 생각하는데」「음……오늘밤은 매우 달변이군요, 시로. 알았어요. 다소 변명 같은 느낌을 받지만, 괜찮겠죠. 그 안으로 매듭짓겠어요」 마지못해 물러나 주는 세이버.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54 「……………………」 ……그러고 보니, 그렇게 생각해서 그런지 인기척이 있다. 지-긋이 누군가가 보고 있어서 진정되지 않는다고 할까, 에에, 즉----「세이버…………엇!」「네. 뭐죠, 시로」「어, 어째서 내 방에 있는 거야 너, 분명히 별채 방에 안내했잖아, 어제---!?」벌떡 일어나서 이불에서 나가---려고 하다가, 일어나는 건 상반신에만 그쳤다. 아래는, 에, 아침이라 세이버에겐 보여줄 수 없는 거다.「그것 말인데요, 역시 문제가 있습니다. 방에는 안내 받았지만, 거기는 시로의 방에서 너무 떨어져 있어요. 당신의 몸을 지키려면, 항상 옆에 대기하고 있는 게 적절합니다」「자, 잠깐 기다려, 일단 떨어져……! 됐으니까 떨어져, 부탁이니까 떨어져, 에에이 세이버가 안 떨어진다면 내가 떨어지겠어……!」데굴데굴, 이불을 만 채 간격을 벌린다.「?」 이상하다는 듯이 바라보는 세이버. ---아 진짜, 한창 나이인 건강한 남자애를 뭐라고 생각하는 거야 저 녀석. 그렇지 않아도 가까이 다가오면 긴장하는데, 이런 이른 아침부터 바로 옆에 정좌 같은 거 하고 있으면 쇼크로 뇌세포가 죽는다. 그것도 불의의 습격, 평범한 녀석이라면 이성(제1)소대가 전멸할 상황이라구, 정말. 「시로. 하던 이야기의 그 뒤 말인데요」「으……뒤라니, 방 말이야?」「네. 만전을 기하기 위해, 우리들은 같은 방에서 자야 해요. 이 저택의 결계는 우수합니다만, 어디까지나 그저 경고를 발하는 것. 적이 공격해 들어온 경우, 당신을 지키는 방패는 되지 못합니다」세이버의 주장은 지당하지만, 이쪽 정신안정도 생각해줬으면 한다. 세이버와 같은 방에서 자거나 하면, 적의 내습 전에 이쪽 정신이 붕괴되고 만다. 아니, 애초에 세이버와 항상 함께 있을 수 있는 게 아니니까, 그런 부분 근처의 거리감이라는 걸---- (중략) 「----진짜, 심한 꼴 당했다」 으득으득 목에서 소리를 낸다. 거의 직각으로 떨궈졌으면서 타박상으로 끝난 건, 평소의 단련 덕분이다.「으, 면목 없어……. 에에, 비틀고 나서는 손을 놔서 낙법 가능하게 하려고 생각했는데, 시로가 생각보다 무거워서 던지기만 하는 게 고작이라서 말야」「당연하지, 언제까지고 어린애가 아니야. 후지 누나의 가는 팔로 저먼 같은 거 하지 말라구. 까딱 잘못하면 후지 누나도 자폭했을 거라니까」「……네, 반성하고 있어요」「세이버도 세이버야. 같은 방이라고 해도 옆방이잖아. 엄밀히 말하자면 같은 방이 아니라구」「으……하지만, 저는 시로의 몸을 지키기 위해서 말이죠」「충분히 지켜주고 있어. ……도대체 말이지, 같은 방에 자기라도 하면 이쪽이 먼저 지쳐 버려. 세이버한테는 미안하지만 그게 최대의 양보야. 그 이상은 철저항전이라니까」「으음…………까다롭군요」「둘 다 알았으면 됐어. ……자, 그럼 저녁밥 준비라도 시작할까」목을 빙글빙글 돌려서 소리를 내면서 일어선다. (중략) 「……아, 그래. 세이버, 먼저 방에 돌아가 있어줘」「? 어디에 가는 건가요, 시로. 오늘밤은 이제 자는 게 아닌 건가요?」「응, 잠깐 볼일이 있어. 금방 돌아올 테니까 걱정하지 마. 나도 피곤하니, 빨리 자고 싶어」「---과연. 사쿠라의 용태가 신경 쓰이는 거군요」「윽. 에, 물을 갈아주지 않으면 안 되잖아. ……세이버야말로 확실히 옆방에서 자 줘. 미닫이도 닫고, 똑바로 안 하면 안 된다니까」「아아, 그랬죠. 같은 방이 아니면 의미가 없지만, 시로가 고집을 부려서야 어쩔 수 없습니다. 말대로, 옆방에서 대기하죠」 흐-응, 하며 정말이지 불만스러워 보이는 눈을 하는 세이버. ……흥. 고집 부리고 있는 건 서로 마찬가지잖아.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55 "듣고 있으신지요, 시로? 알겠습니까, 린이 부재중인 이상 저에게는 당신을 감독할 의무가 있습니다. 계속 건강에 신경 쓰지 않는다면 저에게도 생각이 있어요." 그랬다. 토오사카가 없는 지금 우리 집의 기강은 세이버가 감독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것은 그렇다치고. "세이버의 생각이라니, 어떤?" "시로가 가장 질색하는 일을 말이죠. 아무리 말해도 지키지 않으니까, 감독으로서는 가까이서 지도를 할 수밖에 없어요. 시로가 회개하지 않는다고 한다면 오늘부터라도 방을 시로의 옆방으로 옮기겠습니다." "우." 웃는 얼굴로 무서운 것을 말한다. 세이버의 방은 별채의 다다미 방에 있다. 내 방 옆에서 이사할 때, "거절합니다. 주거를 바꿀 이유가 없습니다." 같이 완고함을 발휘했지만 싸움은 끝났고 신변 경호도 필요 없음, 이란 것으로 승낙 받았다. 그게 얼마 전의 이야기. 그 이후로 나는 건전한 청년 남자에 걸맞은 평온을 되찾았던 것이다. ".....반성했어. 내일부터는 똑바로 자신의 방에서 잘게."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56 「있잖아, 남는 쿠션 같은 거 없어? 그리고 비커랑 각도기」 이런 식으로, 우리 집 가구 뒤지기에 여념이 없다.「……쿠션이라면 옆 손님방 걸 가져가. 하지만 비커랑 각도기 같은 거, 평범한 집에는 없잖아」「하아? 믿어지질 않아, 마술사라면 실험용구 정도는 놔 두는 법이잖아?」 불평만 늘어놓고, 바쁜 듯이 별채으로 돌아간다.「……진짜로 진심인 것 같군, 토사카 녀석」 하아, 하고 다시 한 번 심호흡. 토사카가 우리 집에 묵는다, 라는 건 이미 확정인 듯 하다. 아까 별채 손님방에 가 보니, 가장 좋은 방에 "현재 개장 중이므로, 출입금지"라고 쓰인 웃기지도 않는 팻말이 걸려 있었고.「……응. 별채라면 멀고, 문제는 없겠지」 (중략) 「시로, 저 에어컨 어떻게 쓰는 거야-?」 그런 후지 누나도 안 물어볼 것 같은 용건으로 불려가서 본 광경이, 이것이다.「………………하아」 뭐라고 할까, 나는 터무니 없는 녀석과 협정을 맺어버린 것인지도 모르겠군. (중략) - 페이트 루트의 내용

*57 왜 그렇게 하지 않았어?" "어째서일까. 역시 여행의 시작과 마지막에는 차이가 있었으면 했다....랄까. 마음의 군살이지. 사람의 삶은 끝나지 않는 여로 같은 건데...." 역시 이 저택은 토오사카에게 있어서 떨어질 수 없는 고향이구나. 이래저래해서 우리 집에 정착하고 있지만 그녀의 마음은 여기에 있다....그렇게 인식하니 이 격식있는 저택에 또 다른 숨결을 느낀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58 「나, 나랑 사쿠라는 괜찮앗! 이틀에 한 번은 집에 돌아가는데다 집세랑 식비도 내고 있으니까!」「저도 숙박비는 내겠습니다. ……그렇군요. 1박에 ○만엔은 어떤가요?」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59 "어? 오늘 된장국, 어쩐지 맛 다르네. 시로가 도와주지 않았지? 어쩐지 뿔뿔이 흩어진 느낌. 맛이 진한데도 불구하고 감자는 세세하고 깨끗하게 컷 되어 있어. 서투른데 섬세. 신출내기 조각사 같아." "아....뭐, 어떤 일이든 경험이고, 색다른 일도 해 둬야지." "흐-응. 나는 전의 맛이 좋지만 뭐, 이쪽도 장래성이 없는 것도 아닐려나. 세라가 만드는 일본식 요리도 이런 느낌이고." 휴우하고 가슴을 쓸어 내리는 라이더. .....거짓말은 하지 않았어. 거짓말은. 무엇을 숨기랴. 오늘 아침 된장국은 라이더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것이다. 오늘 아침, 늦잠 잔 내가 부엌에 가보니 거기에는 사쿠라와 라이더가 있었다. 나와 세이버는 식기 내는 것을 도우면서 된장국 냄비의 앞에서 악전고투하는 라이더를 지켜 보고 있었던 것이다. (중략) 라이더는 서투른 게 아니라 힘을 주는 정도를 조절할 수 없는 것이다. 세이버와는 또 다른 타입의 식기 브레이커였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60 평상시는 마토 저택에서 지내는 사쿠라지만, 주말이나 연휴는 에미야 저택에서 지내고 있다. 라이더와 세이버는 안채의 일본식 방을 마음에 들어하고, 사쿠라와 토오사카는 별채의 서양식 방을 마음에 들어했다. 여기에 더해, 식사 때는 후지 누나나 이리야가 오니까 에미야가의 인구는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말할 수 있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61 이리야가 집(나라)에는 돌아가지 않겠다고 말했기에, 그럼 우리 집에서 맡자, 하고 후지 누나와 의논했다. 후지 누나는 맹반대 하면서, 그럴 거면 우리 후지무라 집가 쪽이 좋다, 라고 이리야를 맡아 주었다. 이래, 이리야는 후지무라 가에서 살면서, 후지 누나랑 같이 아침 저녁으로 습격을 온다. 말할 것도 없이, 목표는 아침밥과 저녁밥이다. 동거를 시작하고 2개월, 둘은 이미 일심동체틱하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62 .....이리야의 기척은 없다. 아침은 후지 누나랑 같이 쳐들어 오지만, 저녘은 자리를 비우는 일이 많다. 온다고 해도 저녁식사 후에, 모두가 기다리고 있는 때에 불쑥 찾아 오는 일도 있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63 「……그러지요. 조금 삼천포로 빠지고 말았습니다만, 두 번째 상담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이쪽이 가장 중요합니다만───」 다시 꿀꺽, 하고 침 삼키는 소리가 울리는 에미야 가의 사람들. 바제트는 당당히 결정사항을 알리는 듯이 넥타이를 고쳐 매곤,「의식주 중, 주가 빠져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 살 곳이 없기 때문에 이곳의 방을 빌릴 수 있겠습니까?」「뭐!」「라!」「고! 오오오오오오오오───!!!!!!?」「……그렇게 소란 피울 일은 아니지 않잖습니까. 이곳은 마스터의 피난처라 들었습니다만?」「어, 없어요옷! 방은 아직 많이 남아있지만 모두 남성용밖에 없어요~!」「……이하동문. 남의 집안 일에 끼어들고 싶지 않지만 마술사의 비율이 너무 높아. 후유키의 관리자로서 한 곳에 전력을 집중시킬 수는 없어.」「어머. 그렇다면 린이나 사쿠라 씨, 둘 중 하나가 집으로 돌아가면 되는 일이지 않나요?」「나, 나랑 사쿠라는 괜찮앗! 이틀에 한번은 집에 돌아가는데다 집세랑 식비도 내고 있으니까!」 「저도 숙박비는 내겠습니다. ……그렇군요. 1박에 ○만엔은 어떤가요?」「큭, 그런 수로 나올 줄은…… 위험해, 너무나 매력적이야 …… 위험하게도 우리 집을 소개시켜 주고 싶어졌어 ……근데 세이버, 아까부터 왜 가만히 있는 거야? 너부터 확실하게 반대의사를 표명해야하잖아?」「……하아. 저는 그다지 상관없습니다만. 방도 비어있고 시로우만 괜찮다면 의식주를 제공해줘야만 하는 게 아닐까요?」「……저기 말이야, 세이버. 저 사람이 이곳에 살게 된다는 건 틀림없이 그녀의 직업이….」「……과연. 시로 군의 보디가드라면 제 적성에 맞는군요. 당신이라면 싸울 일이 적진 않을 테니.」「저는 반대입니다, 시로우! 이 저택에 신참자가 들어올 틈 따윈 없습니다!」난폭하게 휘몰아치는 회오리바람. 세이버도 의논에 합세해 바제트의 입주제안은 혼란에 혼란을 거듭했다.(중략) 「기다렸지~! 어, 어라? 에미야 군, 왠지 삐친 것처럼 보이는데?」「……아까까지 삐쳤었던 거야. 지금은 털어냈으니까 괜찮아. 신경 쓰지 말아주길 바래. 그리고 슬슬 결론에 들어가 줘.」「OK, 요청을 따르겠어요.」「자, 바제트.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곳의 방을 빌리고 싶다고 하는 당신의 의견에는 찬성하겠어. 올바른 판단이라고 생각해.」「크헉……! 무무무무무무무뭐야 그거, 어떤 작전회의를 한 거야, 도대체!」거기에 바제트 씨에서 바제트로 씨를 떼었다. 토오사카가 씨를 붙이지 않는다는 것은 정면에서부터 싸우겠다고 결심한 것이다. 「관둬. 저 사람 진짜로 인간흉기니까.」「알았으니까 이야긴 마지막까지 듣도록.」「바제트. 외국인인데다 부탁할 수 있는 지인도 없고 덤으로 비자도 신분도 엉터리인 당신이 거주지를 얻는 건 불가능하겠죠?」「예. 협회의 백이 없는 지금 호텔의 체크인조차 제대로 할 수 없습니다.」「그래서, 특례로 일주일간 에미야 저택에서의 주재를 허가하겠습니다. 그 후는 당신의 노력 나름, 이라는 건 어떻겠나요?」「───다시 말해 일주일 내로 제가 거주할 곳을 찾아내라, 라는 겁니까?」「그래. 보통 건물이라면 조사조차 시켜주지 않겠지만 뒤숭숭한 사연이 얽힌 물건이라면 얻어낼 꼼수가 있을 거야.」「어쨌든, 우리집 근처의 숲에 있는 서양식 저택은 어때? 천재지변이라도 일어나지 않는 한 주인이 올 일은 없는데다 평소에 손질도 되어 있어서 깨끗하다구? 무단점거지만.」「……그렇군요. 그 정도가 적당한 조건이겠죠. 저도 될 수 있으면 저 자신만의 거주지를 원하니까요.」-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64 「다행입니다. 이걸로 한 건 해결이로군요.」후우, 하고 가슴을 쓸어 내리는 카렌. 사이가 나쁘다곤 해도 바제트가 살 곳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아 축복해주고 있는 모양이다.「한때는 어찌되나 생각했지만, 어떻게든 잘 되어서 다행이야. 아, 그러고 보니 네 상담은 뭐지?」「어머, 기억해 주셨던 건가요?」「바제트의 이야기가 끝나고 나서 듣기로 약속했잖아. 뭐야, 네 상담이라는 건…?」───그때. 나는, 진짜 악마의 웃음이라는 것을 한 순간이나마 보고 말았다. 악마는 최고의 이 이상 없다고 할 수 있을 정도의 타이밍에, 「예. 실은 이번에 교회를 개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개조가 끝날 때까지 이곳에서」-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65 "세, 세라!? 성으로 돌아 간 거 아니었어!?" "아뇨. 오늘 아침은 운세가 최악의 결과라서 남아 있었습니다. 특히 남녀관계의 운세가 최악이었습니다. 그런고로, 에미야 님이 아가씨에게 실례를 범하지 않도록, 빈 방에 숨어 있었습니다." "........" ....그건 상관없지만. 뭐랄까, 남의 집 빈 방에 숨는 건 실례 아닌가? "빈 방 아니야. 세라, 아무도 사용하지 않은 방을 자신이 쓸 수 있도록 개조하고 있어." "흠. 삼가스럽습니다만, 여기는 아가씨의 별장과 같은 곳이니까요.만일에 대비해 방을 한 개 접수해 뒀을 뿐입니다." 하하하하하. ....실례는커녕 폭정 레벨이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66 "그렇네요. 이런 넓은 저택에 선배 혼자구나, 하고 처음에는 상당히 놀라고 말았어요." .....벌써 2년 이상 전의 일이다. 그 무렵의 사쿠라는 전혀 웃지 않는 성실한 아가씨로, 깊게 고민하는 얼굴로, 여기에 다니고 싶다고 말을 꺼냈다.... "...그랬었나? 사쿠라의 집도 상당히 넓은데." "아뇨. 선배 집의 넓이와 저희 집의 넓이는 달라요. 마토의 집은 처음부터 사람을 싫어해요. 하지만 이곳의 방들은 몹시 가득차고 싶어했어요. 라이더도 에미야 저택(여기)쪽이 진정된다고 기뻐해 줬고, 세이버씨도 반드시 그렇게 느끼고 있을 거예요." "그런걸.....까. 나는 합숙소처럼 되었다거나, 분담하게 되서 청소의 수고를 줄일 수 있으려나, 하고 생각했지만." "예전에는 큰일이었죠, 선배 집의 대청소." 예전 일을 떠올리며 사쿠라가 웃는다. ....지금도 아직 쓰지 않는 방이 많지만, 옛날은 지금보다 한술 더 떠 헛간 같은 방이 많았다. 사람이 살지 않는 건물은 곧바로 낡아버린다. 저택 전부를 청소할 때는, 상당히 큰일이었던 거다. "....아아. 올 연말의 대청소는, 대단히 즐겁게 할 수 있을 거 같아." "라이더는 청소가 특기라구요? 그러니까 큰 배를 탔다는 생각으로 읏쌰, 하고!" 자신의 일처럼 가슴을 펴는 사쿠라. 라이더가 정리정돈을 좋아한다, 라기 보단 완력이 있다는 이야기겠지, 그거.... "그러나....." "네?" "예전처럼, 조용함이 그립다고 생각했던 적은 없어?" 왠지 모르게, 무심코 묻고 있었다. 별 이유 없는, 정말로 생각지도 못했던 질문이다. "....선배와 두 사람만이 될 수 없는 건, 조금 유감일까, 하고 생각해요." "........." 그랬다. 아침은 후지 누나가 오기 전엔 두 사람 뿐이었고, 자주 창고에서 깨워 주거나. 유감일까.....라는 건, 지금도 나와 두 사람만이 되고 싶다는 이야기인가? (중략) "그, 그렇지만 말이죠, 선배! 떠들석한 편이 역시 좋아요! 요리도 많이 만들 수 있고." "그, 그렇지!" "조금 욕실의 차례 정하기가 큰 일이거나, 세탁물이 많다거나 하지만 전혀 아무렇지도 않아요!" "아, 그런 부분도 선처하자, 둘이서!" 서로, 몹시 당황하며 확인한다. 나와 같이, 사쿠라도 기분을 들키지 않도록 고동을 숨기고 있는....걸까? "....저어. 선배는, 예전의 조용함이 그리우신가요?" "아.....아니, 그렇지도 않아, 일까. 예전은 예전, 지금은 지금이고. 좋은 점, 나쁜 점은 반반이겠지." 아니, 그것도 틀렸다. 지금의 나쁜 점 같은 건, 그야말로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네요....저도 좀 더 떠들석해도 괜찮을까, 해서요." "하하. 이번은 누가 오려나, 누가....." (중략) "하지만, 어느 쪽이 되더라도 말이야, 사쿠라." "네." "인원수가 늘더라도 줄더라도, 우리 부엌팀에 대한 기대와 책임은 크니까, 노력하자." 이렇게나 늘었지만, 요리인의 수는 늘지 않았다. 아니, 옛날은 먹는 인간에 비해서 만드는 사람이 너무 많았던 거였으니. "그렇네요, 역시 손을 움직이는 보람이 있습니다." "식욕의 가을이고, 지금은." "...그렇네요. 앞으로도, 저에게 가르쳐 주세요. 선배."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67 그런 걸 통해서, 새삼스럽게 깨달았다. 이 집이 항상 깨끗했던 것. 쓰지 않는 방도 문득 생각나서 보면 손이 가 있고, 마치 키리츠구(아버지)가 있었던 무렵처럼 활기가 있으며, 생활의 냄새가 나고 있었던 이유. 학교 후배. 친구의 여동생. 그런 계기로 알게 된 사쿠라야말로, 나 이상으로, 이 집을 지켜주고 있었다. 이 1년 반, 매일은 정말로 평온했다. ……에, 너무나도 당연해서 깨닫지 못했지만. 후지 누나와 나 둘로는 얻을 수 없었던 것을, 사쿠라는 가지고 와 준 것이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68 「좋은 결계구나. 우리 집이랑은 다르게, 인간의 정을 느껴」툇마루에 앉아서, 멍하니 뜰을 바라보면서, 토오사카는 그런 소리를 중얼거렸다.「잠깐 들어주지 않을래? 별 것 아닌 이야기가 있는데」아무 말 없이 옆에 앉는다. 할 이야기가 있다, 라고 말하고는, 토오사카는 전혀 입을 열지 않는다. 어쩔 수 없으니, 멍하니 뜰을 바라봤다. 달은 보이지 않는다. 토하는 숨이 하얀 것은, 역시 눈이 내렸기 때문이겠지. 문득 옆을 보자, 토오사카도 하얀 숨을 흘리면서 뜰을 바라보고 있었다. 조금 몸을 기울이면, 분명 어깨가 닿는 거리. 거기에 동요하는 일은 없었다. 단지 익숙해진 건지, 겨울 밤 덕분인 건지. 이렇게 가까이에 토오사카가 있는데도, 이상하게 마음은 진정되어 있다.「그래서. 이야기라는 건 뭐야, 토오사카」왠지 모르게 물어봐 줬으면 하고 있구나, 하고 느껴서 말을 걸었다.「……응. 조금 말야, 이 집은 특수하니까. 타산지석이라는 건 아니지만. 그, 에미야 군은 그 상태 그대로 있어도 좋을지도 모르겠다, 하고 문득 생각했어」「우와. 그대로 있어도 좋다니, 반쪽 짜리로 있어도 좋다는 거야」「그런 건 아니지만, 그럴지도 모르지. 에미야 키리츠구라는 사람이 어떤 마술사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저택은 굉장히 자연스러워. 마술사의 공방 주제에 열려 있어. 사방의 문은 활짝 열려 있어서, 들어오는 것도 나가는 것도 마음대로라는 인상이지. 분명히 지켜야 할 지식(것)이 없으니까, 어떤 것에도 묶이지 않는 거야」「네 아버지가 마술사가 아니라 마술 사용자가 되라고 말한 건 그런 거라고 생각해. 아무것도 없는 대신에, 어디에라도 갈 수 있으니까」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69 시간은 6시 20분. 아침이 이른 에미야 저택에서는, 이 시간대라도 약간 늦은 아침식사가 된다. (중략) 시간은 6시 30분이 되려고 하고 있다. 궁도부의 아침 훈련은 7시부터다. 자주 참가제라고는 해도, 그다지 태평하게 있을 수 없다. (중략) 「좋아. 이 정도면 됐나」 슬슬 6시. 생각보다 빨리 끝나서 시간이 남아버렸다. 자, 남은 시간에 뭘 할까.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공통루트의 내용

*70 「……추워라. 과연 아침은 좀 춥군」아침 냉기에 지지 않으려고 자리에서 일어나서, 잽싸게 이불을 갠다. 시간은 5시 반. 아무리 밤 늦게까지 깨어 있어도, 이 시간에 일어나는 것이 자신의 장점이다. 어제 같은 실태를 범하는 일도 있지만, 대체로 자신은 일찍 일어나는 것이다. 자명종은 왠지 모르게 쓰면 자신이 나태한 듯한 생각이 들어서 어릴 적부터 쓰고 있지 않다.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공통루트의 내용

*71 시간은 7시 반이 되려고 하고 있다. 아침 부활동이 있는 사쿠라와 후지 누나는 이미 집을 나섰다. 어제는 잇세가 불렀기에 좀 빨리 등교했지만, 오늘 아침은 평소 시간에 집을 나왔다. 교차점까지 내려오자, 낯선 광경에 조우했다. 한 집 앞에 몇 대의 경찰차가 멈춰 있다. 무슨 소동이라도 있었는지, 주위의 분위기는 어수선하고, 모여든 사람들은 열 명 스무 명이 아닌 듯 싶다 .「?」 흥미는 있었지만, 모여든 사람들이 방해돼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 수 없다. 시간도 없고, 지금은 학교에 가는 걸 우선해야겠지. 예령이 울리기 10분 정도 전에 도착. 평소 때와 마찬가지로 여유를 갖고 정문을 들어서자, 「야, 안녕 에미야」잘 아는 여학생과 딱 마주쳤다.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공통루트의 내용

*72 달린다. 옷도 갈아입지 않고 밖으로 뛰쳐나와서, 그다지 쓰지 않고 있었던 자전거를 꺼내서, 전속력으로 달렸다. 노 브레이크로 언덕길을 달려 내려간다. ----류도사까지, 서둘러도 40분. 세이버가 언제 나갔는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1분이라도 빨리 세이버를 쫓아가야 한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73 등부터 계단으로 쓰러지는 세이버를 안아서 멈춘다. 세이버는 꿈쩍도 하지 않고, 괴로운 듯이 눈꺼풀을 닫고, 의식을 잃고 있었다.「……하아……하아……하아……하아……」 ………………간신히 돌아왔다. 류도사에서 세이버를 안고 여기까지 2시간. 여러 가지로 불안은 있지만, 어쨌든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다. (중략) 덧붙이자면 지금 차고에서 꺼내온 건 2호기로, 1호기는 류도사 앞에 노상주차 해놓은 채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74 「있잖아, 토사카. 엉뚱한 걸 묻겠는데, 걸어서 신토까지 갈 생각이냐」「그런데? 왜냐면 전철도 버스도 이제 안 다니니까. 괜찮잖아, 가끔은 밤에 산책하는 것도」「그러냐. 일단 묻겠는데, 신토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알고 있냐?」「에, 걸어서라면 1시간 정도일까. 뭐, 늦어지면 돌아올 때는 택시라도 타면 되겠지」「그런 데에 필요 이상으로 돈을 쓸 수는 없고, 내가 말하고 싶은 건 여자애가 밤에 나다니는 건 좋지 않다는 거지. 최근에 위험한 건 알고 있잖아. 만에 하나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책임 못 져, 나」「안심해, 상대가 어떤 녀석이던지 별 문제가 안 돼. 에미야 군은 잊고 있는 것 같지만, 거기 있는 세이버는 터무니 없이 강하시니까」-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프롤로그의 내용

*75 「좋아. 그럼 준비를 하자, 랜서. 마스터의 궁지는 서번트에게도 전해지지. 세이버가 도착할 때까지, 대략 30분 정도일까」(중략) 그런 곳에 시로가 혼자 있는 것인가, 하고 후회한 순간. 그녀의 뇌리에, 여기가 아닌 영상이 떠올랐다.「--------」 ---허공을 노려본다. 방향은 단 한 곳, 언덕 위에 치솟은 코토미네 교회. 여유 따위 없다. 뜰에 뛰쳐나온 세이버는 그대로 뜰을 달려, 담 위로 뛰어올랐다.「자, 잠깐, 세이버! 갑자기 뭐야……!?」「---교회로 향합니다. 뒷일은 맡길게요, 린」달려오는 린에게 돌아보지도 않고, 담에서 도약한다. 한 순간에 달려나간 소녀의 모습은, 그야말로 탄환 같았다.「----」한번이라도 멈춰서지 않고, 속도를 줄이지도 않고 이 장소까지 도달했다. 본 자가 있었다고 한다면, 그녀의 모습은 돌풍으로밖에 보이지 않았겠지. 그 돌풍은, 이미 은과 청의 갑주로 싸여 있다. 언덕을 다 올라와서, 목표하는 적지를 시계에 넣은 그 순간, 세이버는 무장하고 있었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76 지갑을 가지고 밖으로 나온다. 여기에서 상점가까지, 자전거로 대충 10분도 걸리지 않는다. 덧붙이자면 지금 차고에서 꺼내온 건 2호기로, 1호기는 류도사 앞에 노상주차 해놓은 채다. 언덕길을 내려간다. 평일 낮에 상점가에 가다니, 어릴 적 심부름한 이래로 처음인지도 모르겠다. 과연 낮이라는 것도 있어서, 교차점에는 장을 보고 돌아오는 주부들이 많다. 아줌마들이 걸어오는 미야마 쵸의 중심이, 나나 사쿠라가 애용하고 있는 근처 상점가다. 일단, 대충 장 보는 걸 끝냈다. 2인분 점심 재료와, 가벼운 전통 과자. 오늘 저녁은 토사카 담당이니까 괜찮다곤 해도, 내일 아침용으로 식빵을 4인분. 딸기 잼 만드는 법 같은 건 모르기에, 제일 싼……건 이런저런 물의를 일으킬 것 같으니까, 나름대로 가격이 있는 걸 샀다.「……제길, 엄청난 출자다. 왜 이런 달디 단 걸 위해서 1000엔이나 내지 않으면 안 되는 거야」- 페이트 루트의 내용

*77 문화제가 가깝기 때문에 요즘 후지 누나의 출근은 빠르다. 궁도부 주장을 계승한 사쿠라도 마찬가지지만, 문화제전이라서 아침연습은 가벼운 회의만 하는 거로 되어 있다. 따라서, 평소보다 30분 정도 여유가 있는 것이었다. (중략) 허겁지겁 준비하는 사쿠라. 이쪽은 앞으로 20분 정도 여유가 있으므로 라이더를 거들어 주자. "다녀오겠습니다! 선배, 게으름 피우면 안 되요!" 분주하게 등교하는 사쿠라. 아침의 한 때도 이것으로 끝이다. "두 사람 모두 식기는 싱크대에 넣어 줘. 갈아입고 나서 단번에 해 버릴 거니까." ".....살았습니다. 솔직히 설거지는 아직 서툴러서요." 라이더는 서투른 게 아니라 힘을 주는 정도를 조절할 수 없는 것이다. 세이버와는 또 다른 타입의 식기 브레이커였다. 우선 일단 방으로 돌아 간다. .....그러자. "시로. .....방금전의 이야기입니다만, 밤의 순찰을 한다면 이야기해 주세요. 이리야스필은 그렇게 말했습니다만 저는 어쩐지 마음에 걸립니다." 세이버의 말은 고맙다. 그렇게 말해 주는 건 기쁘고 조금 조심성이 없지만 반년전으로 돌아온 것 같아 가슴이 뛴다. ".....알았어. 대를 봐서 밤에 나갈때는 이야기 할게. 마을의 모습이 이상한 건 확실한 것 같고, 만일에 대비해 순찰하자. .....뭐, 원래 세이버 이외의 사람과 순찰을 하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지만." "네. 당신이라면 그렇게 말해 줄 거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시로." 그것은 이 쪽의 대사다. 세이버가 밤의 순찰에 따라 와 준다면 간단하게 살해당하는 일은 없겠지. 시각은 아침 7시 반을 지났다. 그럼, 학교에 갈가, 한가로이 보낼까. 미묘하게 이상한 사태가 됐지만, 마음 먹었다고 해서 바로 사태를 규명할 수 있을 리도 없다. "뭐, 기분이 내키면 조사해 볼까." 다행히 내일부터는 3일 연속 휴일이다. 향락일지언정 고통일 건 없지. 너무 긴장하지 말고, 하루하루를 채워 가면 되는 거야.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78 ....휴일의 학교라서, 사람도 그다지 없다. 기악부의 파, 와 갖가지 관악기가 섞인 소리를 듣고 멍하니..... ".....무슨 일이지?" 이 황급하게 달려가는 야수 같은....-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79 "어라? 혹시 우리 집에 들어 오는 거 처음이었던가?" "글쎄. 지금까지 온 적이 없으니 처음인 거 아닌가? 나, 에미야의 집엔 흥미없기도 했고." "그렇네. 옛날엔 신지네 집에서만 모였으니까. 미안하다고 생각해서 집으로 부르면 어째선지 싫어했고." "당연하지. 어째서 일부러 이런 오지에서 모여야 하는 거냐. 학교에서라면 우리 집 쪽이 가깝잖아." 하고 뭐, 이러니저러니 해도 에미야 저택(우리 집)에 오는 일은 없었던 것이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80 "....그런데 어라, 어쩐지 지금까지 변화가 없는 걸?" 두리번거리며 방을 바라보는 신지. 겨우 10초의 조사로 이상없음, 이라고 판단했는지. "쳇, 뭐야, 맥 빠지잖아. 이런 거라면 좀 더 빨리 숨어들어왔으면 좋았을 텐데." 신지는 난폭하게 들썩거리며 방에 발을 디뎠다. "....신지. 너에게 가장 부족한 것은 주의깊음이야." 어쩔 수 없이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 뒷일을 계속한다. 시간이 없다. 신지의 말이 옳다면 사쿠라는 침입자를 눈치챘겠지. 만약 사쿠라가 에미야 저택에 있다고 하면, 마토 저택까지는 전력질주로 30분. 그 30분만에 작전을 종료해서 가능한 한 멀리 퇴각해 알리바이를 만들어야 한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81 「무슨 말을 하고 있나. 너, 우리 집 앞에 자전거를 내버려두고 갔잖나」「아……그래, 류도사에 자전거 놓고 왔었지」「그렇지. 그걸 가지고 와 준 거다. 나도 바쁜 중에, 학생회에 가지도 않고 곧바로 집에 돌아가서, 여기까지 돌아왔지. 그래도 차 한 잔도 못 내놓겠다는 거냐, 너는」「---으」 그건, 확실히 고맙다. 자전거는 3대 있다고 해도, 류도사에 두고 온 자전거는 제일 돈이 든 애차인 것이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82 말을 걸어 불러 세운다. 예상대로 라이더가 몸을 구부려 조사하고 있는 것은 자전거 1호....나의 애기였다. "시, 시로? 외출입니까?" "아니, 창고에서의 귀환. 그러는 라이더는? 쇼핑하러 간다면, 저쪽에 2호가 놓여져 있는데." "........" 2호는 쇼핑용의, 앞바구니가 달린 전형적인 아줌마 자전거다. 그리고, 플랫 핸들의 로드레져용 바이크가 1호였다. "....여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시로." "아아, 들어 줄게." "예, 시로에게만 알려드리겠습니다. 이것은 사쿠라에게도 이야기한 적이 없습니다만....이래봬도. 저는 무엇보다 빠른 탈것을 좋아합니다." "아니, 알고 있는데." 랄까, 비밀이었나, 그거. "....사람의 이야기는 끝까지 들어야 합니다. 시로의 통찰력에는 감복했습니다만, 이유까지 확실히 알고 있지는 않겠죠." ".........." 이 이상 없을 만큼 확실하지만, 굳이 침묵을 택한다. 라이더의 말대로, 사람의 이야기는 끝까지 들어 보자. "아시겠습니까. 확실히 2호는 적재량이나 메인터넌스 프리인 점에서, 가벼운 외출이나 쇼핑에는 최적이라고 생각합니다....그러나. 이, 아무리 밟아도 느릿느릿하게 나아가는 탈것은 저의 성격에 맞지 않아요. 아뇨, 문제는 저의 취향만이 아닙니다. 진심으로 밟으면 망가져 버린다니, 탈것으로 문제가 있지 않은가, 합니다. 100의 에너지에는 100의 운동으로 답해야 탈것이겠죠. 다시 말해서. 이 2호는 스피드 뿐만 아니라, 에너지의 법칙마저 모호하게 하고 있습니다." ".........." 아뇨, 그것은 당연한 물리법칙입니다. 20km/h 정도 밖에 나오지 않는 탈 것을 100km/h로 달리려고 하면, 그야 당연히 자멸할 뿐입니다. "그러나, 이 1호는 느릿한 2호와는 달라서, 고속주행이 가능한 구동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이라면 저의 염려도 단번에 해소되겠지요. 에너지 운영도 올바른 모습으로 돌아 오겠지요." ....그리고 이쪽은, 라이더가 뭘 생각하고 있는지 전혀 모르겠지요. "....후우, 어떻습니까 시로. 이 정도까지 말하면, 저의 소망은 대략적으로 알아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 미안, 조금도 모르겠지만, 모르는 대로 대답은 정해져 있다. "에-, 그러니까, 안 돼." "....즉답이라니, 무정하네요, 시로." 물론이다. 그런 동네 폭주 열차를, 우리 집 차고에서 탄생시킬 수는 없어. "....혹시, 이대로 저를 2호에 태워, 저속 스트레스로 원형 탈모증에 걸리게 할 생각인가요?" "....걸릴까, 그런 걸로. 그렇게 되면 싫기도 하고 사쿠라가 울며 매달릴 것 같지만, 역시 안 돼." 문제는 크레이지 트레인의 탄생 때문만이 아니다. 여기서 세력확대의 발판을 주면, 그렇지 않아도 미묘한 우리 집의 파워 밸런스가 더욱 더 위험해진다. 요컨데, 내 입장이 더욱 더 좁아진다는 거다. "시로, 당신의 1호를 사용하도록 허락받을 수 없다면, 저는 강경 수단으로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뭐, 설마 라이더, 힘으로 내 애기(비앙키)를 뺏아갈 생각, 이라거나....?" "아뇨, 그것은 최후의 수단입니다. 저는 세이버와는 다르니까요."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83 「두 사람, 잠깐 좀 들어봐. 이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두고 싶은데」「잠깐 기다려. 그 전에 하나 정해두고 싶은 게 있는데, 괜찮을까」「으----좋아, 뭐야」「뭐라니 저녁 말이야. 시로, 계속 혼자 살고 있지?」「……? 뭐 그런 셈인데」「그럼 식사는 자기가 만들어 먹었지?」「당연히 만들어 먹지. 안 먹으면 배고프니까」「그래. 그럼 제안이 있는데, 저녁 당번은 교대제로 하지 않을래? 이제부터 당분간 같이 살 거고, 그 쪽이 좋잖아?」「……흠. 확실히 그렇군. 그만 평소처럼 생각하고 있었는데, 토사카가 우리 집에 산다면 가족이나 마찬가지지. 밥 정도 만드는 건 당연하고, 나도 편하니까 좋아」「결정됐네. 그럼, 오늘은 시로가 당번이야. 벌써 이런 시간이고, 작전회의는 먹고 나서 하자」「?? 아니, 저녁이 교대제인 건 좋은데, 아침은 어떻게 할 거야. 아침도 교대?」「아, 아침은 됐어. 나 안 먹으니까」「---뭐야 그거. *그런 말 하지 말라구, 아침 정도는 먹지 않으면 안 커」제멋대로인 소리 하지 마라. 였음.「쓸데없는 참견이야, 다른 사람 생활 스타일에 끼어들지 말아 줘.……어쨌든 오늘 저녁은 시로가 만드는 거야! 제대로 된 밥을 내 오지 않으면 얘기 같은 거 안 할 거야」 (중략) 「토사카. 너, 아침밥은 안 먹는 주의 아니었냐」「준비해 준 건 먹어. 당연한 예의잖아, 그건」뭐가 마음에 안 드는지, 흥, 하고 딴 곳을 노려보며 젓가락을 드는 토사카. - 페이트 루트의 내용

*84 에미야 저택의 아침 식사는 6시 반부터 시작된다. 아직 충분히 시간은 있지만 그것은 먹는 사람들의 사정이다.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은 30분 더 일찍 일어나야 한다. "사쿠라 녀석, 최근 식사를 다 만들고 나서 깨우러 오지.....정말, 언제부터 사람의 취미를 즐겁게 빼앗는 성격이 된 걸까." 틀림없이 언니의 영향이다. 어쨌든 이 집에서 아침 식사를 만들고 싶다면 아침 6시에 일어나지 않으면 추월당한다. 집주인으로서, 아니, 스승으로서 아직 제자에게 자리를 양보할 수는 없다. 툇마루에 가니 아침 식사의 냄새가 났다. 순조로운 부엌칼의 소리가 들려 온다. 아침 식사의 준비는 벌써 팔 할 정도 끝나 있는 듯하다. 기분좋은 아침, 평소의 풍경. 그것을 당연하다는 듯이 음미하면서.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85 "....상관없나. 그쪽은 마음대로 보충하는 담당이 있으니까." 후지무라 구미에서 넘겨 주는 물건이 많으니까, 일본 술은 요리에 사용하지만 브랜디나 위스키는 사용하기 어렵다. 사쿠라는 브랜디는 좋은 향기를 더해줘요, 라고 하지만 본인은 플랑베로 솟아 오르는 불길에 놀란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86 "....흐응, 홍차가 나온다면 커피도 나오는 건가. 변했네, 에미야, 요즘 취향이 다양해졌잖아." "홍차나 커피도 옛날부터 마셨다구. 단지 녹차 쪽이 조금 나을 뿐이야. 원래 다 좋아했었어, 나는." "헤에, 류도에 맞추고 있었던 게 아니었군. 흐-응, 그럼 어때, 술도 즐기고 있어?" "그쪽은 아직 약간 마시는 정도. 아르바이트 장소가 주점이니까 종종 받아 오지만, 여기는 후지무라 선생님이 매일 오는 집이니까, 그런 부분은 이해해 주라구." "체, 그렇겠지. 후지무라가 있으면 알콜은 금지겠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87 "시로의 창고도 술과는 관계없는 거지." "나, 만들수 있어도 술은 마시지 않고, 저기는 창고니까."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88 그렇다면 상관없....지만. 재차 토오사카의 손에 있는 병의 출처가 신경이 쓰인다. "그 브랜디, 우리 집에 있던 거 아냐?" "물론. 그야, 술도 쌓아 놓는 것보다 마시는 게 유효한 활용이잖아."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89 다실에 강진. 그리고 자연스럽고 대담하며, 섬세하게 강제로 후지 누나의 맥주를 뺏는 런던에서 돌아온 붉은 녀석. "아아아, 안 돼, 안 돼요, 토오사카 양! 이건 내 맥주니까 마시면 안 돼." "비난하는 포인트가 어긋나 있습니다, 선생님."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90 "선배? 냉장고 열고 뭐 하는 건가요? "응, 조금 볼일이 있어서 말야. 사쿠라한테 아주 조금 보답하려고." 냉장고 제일 아래, 야채실 속을 뒤진다. 오랜 세월 다져진 후지 누나 대책 덕분인지, 이런 물건을 숨기는 건 못 먹게 될 때가 오기 전에 발견할 수 있게 숨겨두고 있는 거다. "에...... 어라? 선배, 어째서 야채실에서 에도마에야 종이봉투가 나오는 건가요?" 그래서, 발굴된 종이봉투를 놀람 절반, 기대 절반으로 바라보는 사쿠라. 덧붙이자면, 에도마에야라고 하는 것은 상점가에 출몰하는 노점상으로, 붕어빵, 도라야키, 타코야키 3종의 신기를 취급하는 가게다. 어린애에게도 마음 써주는 가격 설정과, 서비스 정신이 넘치는 팥소 양으로 우리 학생들에게서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덧붙여 말하자면, 사쿠라는 여기 붕어빵에 굉장히 약하다. "가, 가득 들어있네요. 틀림없이 감자를 보충한 걸까 하고 있었는데." "응, 그렇게 위장한 거야. 숨긴 나도 잊어버릴 것 같아서, 당근 다 쓰면 나오도록 세트해뒀지" 얏, 하며 후지 누나 한정 시한폭탄을 꺼낸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91 "후지 누나, 복도에서 뛰면 안되는 건 학교만의 이야기가 아니라구....!" "아, 미안 시로. 설교는 나중에 해줘!" 라고 말하며 달려나갔다. "아, 선배." 사쿠라가 숨을 고르며 이쪽으로 왔다. 후지 누나는 그렇다치고, 사쿠라마저 달려다니는 일은 드물다고 할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곤란하다. "무슨일이야, 대체?" "그, 이리야 씨가 오셔서 차를 끓이려고 했더니, 후지무라 선생님이 다과를 전부 먹어치워 버려서요. 제 1격납고, 제 2격납고, 재난 방지용의 건빵마저 전부.....!" 다 털렸네. 그래서 쫓기고 있었나. "하지만, 마을에 내려온 배고픈 호랑이가 음식을 훔쳐 간 정도로 이런 큰 소란을 피우지 않아도....." 도망치기 전에 설교하고, 후지 누나의 지갑에서 조달하면 끝이다. "그게, 세이버 씨의 몫마저 먹어 버려서, 이리야 씨가 지적했더니, 뻘뻘 땀을 흘리면서, 일이 가라앉을 때까지 숨어 있겠뇨홋, 하시며 도망쳐 버렸어요....." "한시라도 빨리 잡아줘. 이리야에겐 내가 사과를 해둘게." "아니, 그건 비상식량." "사쿠라, 타이가 여기야-! 지금 지붕으로 올라가고 있어-." 정원 쪽에서 이리야의 목소리가 들린다. ....잠깐, 지붕? "에, 아, 네 지금 갈게요. 이런 이유로, 선배 미안해요.....잠깐 라이더, 그런 로프같은 걸 꺼내서 어쩔거야-!?" 샌들을 끌며, 정원으로 내려가는 사쿠라. 어쨌거나, 뭘 하려는지 무서워서 라이더의 쪽은 보지 않는 걸로 했다. "그렇다고 해도....." 예상대로 맹수포획작전의 양상을 띠기 시작했다. 이 이상 소란스러워 지기 전에, 나도 도와서 끝내는 편이 좋겠지?... 그리하여 후지 누나 포획은 종료. 지금은 이리야와 사쿠라가 거실에서 설교중이다. 나는 어쩌고 있냐면, 후지 누나가 밟아서 엉망으로 흩트려 놓은 지붕의 수리. 어쩐지, 올해는 아직 태풍이 온다고 하니. "그건 그렇다 쳐도....." 혹시, 아처가 삐뚤어진 것은, 이런 옥상 위에 혼자 방치되어 있었던 탓이 아닐까, 하고 동정(sympathy)하고 만다. "농담, 그럴 리가 있나." 이런 연기와 누군가 좋아할 만한 곳에 계속 있을 생각은 없다. 어쨌든, 아직 저녁식사까진 시간이 있으니 조용한 곳에서 조금 머리를 식히도록 하자.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92 "우물우물.....으응. 시로, 저녁 식사의 준비입니까?" "응, 근데 세이버도 별일이네. 상가에 혼자서 뭘 사러 오다니." 세이버가 사러 갈 때는 지갑을 맡겼었지만, 오늘은 건네주지 않았을 터. 으-응, 돈은 어떻게 한 걸까.....? "아.....이것은 말이죠...." "어쨌거나 나도 에도마에야에 살 물건이 있으니까. 따뜻할 때 먹어줘." 에도마에야의 카운터에서 사람 수만큼의 오방떡을 부탁한다. "....혼자서 먼저 먹어 버려서 죄송합니다." "아니, 그것은 세이버의 몫이겠지....그런데, 지갑 안 줬었는데, 괜찮았던 거야?" "네, 타이가에게서 어느 정도 받았습니다." "후지 누나가? 헤에, 용돈이라니 배포 좋은 소리네....월급 날, 꽤 전의 이야기였지?" "예, 집에서 만난 타이가는 평소와 다르게 매우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것으로 간식을 밖에서 사먹고 와, 라고...." 아아, 그런 거 였....었, 나? ".....시로, 안색이 나쁩니다만 어떻게 되신 건가요?" "아니.....아무것도 아냐. 그런가. 후지 누나인가...." 즉, 이런 이야기인가. 후지 누나가 우리 집의 간식 비밀 비축고를 발견해 배반낭자(엉망진창)의 한계에 도전한다. 그리고 만복 상태라 기분 좋은 후지 누나가 배포 좋게 세이버에게 용돈을 건네줘서 해피한 기분을 함께 나눈다, 라고. 그 후, 나와 사쿠라에 의해 후지 누나가 혼났다는 걸 세이버는 알 리가 없다. 옆에서 걱정스러운 듯이 보고 있어서 아무것도 아니라고 손을 흔든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93 "돌연히 그런 운전으로 상가의 정적을 어지럽히는 하고 싶은대로 행동하는 당신의 소행에는 정말 기가 막힙니다. 결국 라이더란 건 날뛰는 야생마처럼 소란스러운 것이군요." "이런, 그런 식으로 세이버에게 소리 듣는 것은 의외네요. 그럼, 이것을 봐도 같은 소리를 할 수 있습니까?" 라고 하며, 라이더가 가방에서 꺼낸 것은..... "무.........." ".........후." 베르데 지하 식품 코너의 오방떡, 이었다. "라, 라, 라, 라이더, 그것은 어, 어, 어떤!" "보면 모르겠나요? 이것은 당신이 좋아하는 오방떡, 그것도 알팥고물, 고운 팥소 뿐만 아니라 에도마에야의 레퍼토리에 없는 카스타드, 치즈, 초콜릿도 있습니다." "................." ".............큭." 고민하는 세이버. 이대로 라이더의 세력 하에 들어가 오방떡을 얻는가, 그렇지 않으면 초지일관해서 팥만두로 참는가, 인데. ".....만약 먹을 수 있게 해 주신다면 기꺼이.....당신의 조건은 무엇입니까, 라이더?" 시원스럽게 굴복하는 세이버. ....기사왕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신속한 결단이다. 오방떡이 건네진다. 그리고, 라이더는 오방떡의 대신으로 무엇을 세이버에게 강요할 것인가. "아뇨, 아무것도." "워하후요!? 흐엇은 호애헤 후흔 혹헴입이카!?" ".....세이버? 그렇게 급하게 입 안에 가득 쑤셔넣지 않아도 오방떡은 도망가지 않아요." .....그 즉시 먹고 있다니. 혹시, 초콜렛이나 카스타드가 그렇게나 신경이 쓰였나....? "세이버, 저는 항상 한 지붕 아래에서 사는 사람끼리 얼굴을 맞대자마자 싸움을 걸 정도의 응어리는 당연히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이것을 기회로 당신과 사이 좋게 지내자고 생각해서 우선은 인사 대신에." "................" 오오, 라고 라이더의 의견에 수긍한다. 뭐랄까, 어른스러운 누나의 발언이었다. "..........크." 한편 세이버는 수치스러운 마음에 사로잡혀 있다. 오방떡의 맛에 진.....것이 아닌, 그릇의 크기를 느껴 반성하고 있다. "....시로, 당신은 저를 비웃었습니까?" "에?" "저는 사려가 부족했습니다. 라이더는 원만한 일상을 원했다고 하는데 저는 지금까지....그런 저의 부족함이 옛날의...." "빨리 먹지 않으면 식어요, 세이버." "아아, 그렇군요. 하움하움...." .....라이더가 완전히 세이버를 먹이로 길들였다. 으-음.....오늘은 평소와 다르게 별난 광경을 눈 앞에 두고 있는걸. 그때, 라이더가 이쪽을 보고 미소짓는다. "그러고 보니, 시로에게도 부디 받아주셨으면 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벼로, 배는 아직 고프지 않은데." 오늘의 라이더는 몹시 자상하고 기분이 좋다. 어쩌면.... "라이더도 후지 누나한테 용돈 받았어?" "아뇨, 이쪽은 제 부담입니다. 매일매일의 감사와 폐를 끼친 사과로서 부디....이것입니다. 시로, 아무쪼록." "아.....땡큐." "지금의 시로에게는 이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건네진 작은 병을 반대로 돌려 라벨을..... [강화마늘? 요험빈? 마카 DX] .....무슨 연상게임이야, 이거? "여러가지로 피곤해 보이셔서 이것을 드시고 꼭 정.....아뇨, 힘을 북돋아주셨으면 해서요." "....아, 으-." 지나치게 강렬한 라벨에 볼이 딱딱하게 굳어진다. 영양 드링크라기보다 정력제가 아닌가, 이거.....그런데 라이더니까 살무사나 바다뱀은 피한 건가? "분명히 처음은 불쾌감이 들거나 마시기 어려우리라 생각합니다만...." "아니, 라이더?" "맥주효모 쪽이 좋았을까요?" "그런 이야기가 아니라....." 손가락으로 잠깐잠깐 하고 라이더를 손짓해 부른다. "....저기, 오늘은 도대체 어떻게 된 거야?" "....아뇨, 여러가지로 생각하는 바가 있어서요." "....그래....후지 누나나 사쿠라에게 두 사람 모두 사이 좋게 지내주세요, 라는 소리를 들은 건가, 하고 생각했어." "....별로 그런 것도 아닙니다만?" "....더욱 더 모르겠는데. 나와 세이버에게 하나씩이겠지....아, 그럼 사쿠라에게도 뭔가 사 온 거야?" "예, 역시 사쿠라가 제일 중요하니까요...." "중요? 귀중이나 소중, 이 아니라? 하아.....혹시 사쿠라에게 뭔가 숨기고 있어?" "................무슨 이야기신지요?" 수상하다. 명백하게 수상하다. "아니, 시로, 저는...." (회상 중) "............" "훔쳐먹기입니까, 선배!?" "!!!!.........." "두, 두 사람 모두 그렇게 화내지 않아도 괜찮잖아!" "후지 누나, 그게 엉망진창으로 먹어놓고 하는 대사야? 반성하라구 반성." "그래요. 간식을 원한다고 말했으면 좋았을 텐데. 반성해 주세요, 반성." "하지만, 시로 집의 간식에 그런 타인 같은 행동을 하는 건 싫은 걸-. 원하는 건 단란한 가족의 식탁이라구-. 시로 것은 내 것이야-, 우-우-." "..........." "그러니까 훔쳐먹기는 안된다고 몇 번을 말해야 아시는 거예요!" "!" "꺄아-! 사쿠라 무서워-!" "....그거야 사쿠라가 한 달 전부터 기대하고 있었던 프룰루의 예약 한정 생산의 스페셜 케이크니까....그것에만 손을 대지 않았으면 나도....." "선뱃! 후지무라 선생님에게 물러요! 가사를 맡는 사람으로서 공사혼동은 그만 둬주세요!" "그래. 좀 더 진지해져, 후지 누나. 반성하라구, 반성. 사쿠라, 정말로 무서워." "........." [그러니까 몰래먹기는 안된다고 몇 번 말해야 아는 거야!] "..........." (다시 회상) "후후후후....라이더? 선배의 피를 몰래 먹고 있었지?" "........" "어머나, 입 다물고 있으면 모른다고 생각하는 거야? 후지무라 선생님이 간식을 몰래 먹는 건 너그럽게 봐줘도, 당신이 선배를 몰래 마시는 건.....후후후." ".........." "벌을....받아야겠지, 라이더?" "............." (두 번째 회상 끝) "........." "반성한다니까, 사쿠라 짱도 시로도-." "저기, 반성하고 있다는데, 사쿠라?" "으음, 무심코 마구 먹었어. 전부 먹을 생각은 없었다구. 반성하고 있어." "마음에 와 닿지 않는 소년 범죄 용의자의 코멘트 같은 점도 실로 후지무라 선생님다운데요....저-?" "알겠습니다! 본녀 후지무라, 성실한 여러분에게 폐를 끼쳐 정말 면목없습니다. 확실한 사죄를 받아주십시오! 하룻밤 한 끼의 은의도 알지 못하는 자라고 생각됐다간 할아버님에게도 볼 낯이 없습니다." "!" "사죄인가.....감을 가져 오는 건 그만 둬줘. 지금도 저장량의 한계에 도달해 있으니까." "그치만, 후지무라 선생님의 사죄의 의지는 분명하게 받아들여야겠죠, 선배?" "....뭐어, 그건 그렇지만." "여기 있는 사람들은 마음이 넓은 분들 뿐이니까요. 봐요, 확실하게 후지무라 선생님이 사과하면 모두 신경 쓰지 않아요." "아- 정말 사쿠라 짱은 좋은 아가씨야-, 그 얄미운 로리 아가씨와 교환해-." "하- 지- 마!" "........과연. 사죄, 사죄군요. 사죄를 드리면 용서해 주는군요...." (회상 끝) ".....글쎄요? 저는 아무것도?" "....그렇게 라이더가 말한다면, 상관없지만." 라이더가 먼 곳을 보며 생각에 빠진 듯 보이지만....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94 ".....뭐지?" 점심식사의 준비를 하려고 냉장고를 열었더니, 산 기억이 없는 식료품이 대량으로 채워져 있었다. 오늘은 아무도 쇼핑하러 가지 않았는데, 도대체 누구의 짓일까? "시로, 타이가로부터의 전언입니다. 맛있어 보이는 걸 가져왔으니 뒷일은 부탁해, 라고." "하하하.....뭐, 그런 일이거니, 하고 생각했어." 예상대로 범인은 후지 누나. 약간의 미스터리는 10초도 안돼서 해결되어 버렸다. ....자, 그럼, 이만큼 식료품이 있으면 여러가지 음식을 만들 수 있는데 어떻게 할까.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95 "저녁식사의 조달이라니, 뭔 소리야?" "그야 니네 집에 제공되고 있으니까, 겠지. 저녁이 되면 건강한 언니가 와서, 싱싱하고 좋은 녀석을 줘요, 라며 물통 한 개를 들고 온다구?" 우. 그, 그것은 폐를 끼쳤습니다. .........라고 할까, 후지 누나 선물에 물고기가 많아진 원인이, 이런 거였다니. 세상 참 좁구나."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96 "시로가 동면할 거면 역시 먹이가 필요하다, 싶어서." "아니, 나는 안 할 거야....이거 또 후지무라 구미에서 나눠준 거야?" "응응, 우리 집에 산더미 같이! 있어." 그렇게 말하는 걸 보아하니 상당히 많은 양인 듯하다. 어찌 된 것인지, 계절별로 과일시장을 휩쓸었나? 할 정도로 많은 양이 온다. 라이가 영감님 말씀으론, 교제에 있어서 필수품이라던가.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97 자. 시간도 있으니, 방을 치우자. 원래 별로 치울 것이 없으니 시간은 얼마 안 걸리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기묘하게도 잡동사니가 매일 늘어만 간다. 그야말로, 눈을 떼면 새끼를 낳는 토끼처럼. "....토끼였나 쥐였나, 하여간." 늘어나는 원인은 알고 있다. 알고 있지만 이것만큼은 막을 방법이 없다. "자, 가볍게 청소기를 돌려야겠군." 하지만 결국 청소기를 들면 주변의 청소와 옆방의 청소를 하게 되어, 결국 집 전체를 청소하지 않고는 만족 할 수가 없다. .....쉬면서 겸사겸사 하려고 했으니, 지나치지 않게 조심하자. 청소기를 끌고 전진하고 있자 아아, 물건이 늘어나는, 아니, 늘리는 원흉 발견. 오늘도 또 뭔가를 가져왔나 했더니......... "얼래? 시로, 여기서 뭐해?" "청소하려는데." "오케이, 그럼 뒤를 부탁해....." "잠깐 기다려." 내 방에 잡동사니를, 박스 단위로 가져다 놓지 말라구. "그건 뭐야, 후지 누나." "에? 그러니까 시로가 동면할 때 필요할까해서. "........" 후후후, 저는 그렇게 특이한 행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게다가, 잡동사니는 동면에 전혀 필요없습니다. ".....후지 누나. 이 방은 내 잠자리지, 비버의 댐 같은 게 아니야.....아니, 오히려 까마귀 둥지가 적절한가." "음, 듣고보니 딱이네. 하지만 시로, 요즘 까마귀는 바보취급 할 수 없어. 생명력 넘치는 야생의 힘으로 빨래걸이에도 둥지를 튼단 말이야." 허허, 빨래걸이에 둥지를 틀다니, 마치 퍼즐 같은 걸. 까마귀는 똑똑하다고 하지만, 그들의 적응력도 대단한다. "뭐, 어찌됐던." 내 방은 창고가 아니야. 뜰의 단련장소조차 후지 누나의 손에 의해 창고로 변하고 있다. 이런 곳까지 누나의 개인창고화하는 것을 납득할 수 있겠는가. 둥지 틀기는 자기 집에서 했으면 하는데.....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98 「네, 그럴 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니까 오늘 아침은 저한테 맡기고, 선배는 마음 편히 더 쉬세요. 거기에다, 여기를 어지럽힌 채로 놔두면 후지무라 선생님한테 혼나잖아요?」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공통루트의 내용

*99 "시로, 그렇다면 타이가가 요전날 가져온 뱀술은 가지고 돌아가게 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요." "뱀술....이라니. 후지 누나, 그런 것까지 가져다 넣어놓은 거야?" 세이버는 끄덕이고 나서, 부엌으로 들어와 싱크대 아래를 연다. 거기에는, 뱀이 든 됫병 한 개가 어느새인가 놓여져 있었다. "즐거운 듯이 사쿠라나 저에게 보여 줬습니다. 아무도 무서워 하지 않아서 풀이 죽어 버린 다음에, 이곳에 치워 놓았던 것을 생각해내서."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00 "준비가 아니라 정리를 하고 있었어. 어디의 누군가가 가져온 잡동사니들을 어떻게는 하자, 라고 생각해서 말이야." "자, 잡동사니라니 실례야! 시로를 위해서 가져온 물건이 대부분인데." "그 말은 여기 있는 물건들은 시로가 가지고 싶어하던 물건들이란 이야기인가요?" "그래. 거기있는 판은 쇼윈도우에 찰싹 붙어서 몇 시간이나 보고 있었다니까. 그걸 언제까지고 기억해왔던 누나는 우연히 집에서 찾아내서, 몇년을 뛰어넘어서 시로에게 선물해 줬답니다-!" "어찌 이럴 수가. 정말 대단합니다. 타이가는 동생사랑의 견본이군요." "그래, 그래! 그런데 시로는 제대로 쓰지도 않고, 어느 샌가 창고의 구석에 이렇게 잊혀져 버리다니-" "....기다려, 후지 누나. 그리고 세이버. 지금의 말 어딘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뭐야. 좋은 이야기잖아." "저기 말이야, 그거야 한 번은 그런 적도 있었지만, 몇 년이나 전의 이야기라구. 어렸을 때의 투정에 불과한 거고 지금 가지고 싶은 거라면 새 프라이팬 정도야. 게다가, 예를 들어...." 으-음, 타코야키판을 가리킨다. "저런 판, 어디서 어떻게 사용하라는 거야." "무슨 소리하는 거야, 시로. 타코야키를 만드는 판이니까 타코야키를 만들면 되는 거잖아." "그럴 수가! 이게 있으면 집에서 타코야키를 만들 수 있는 겁니까?" ....미안, 세이버. 기대로 한가득 부푼 꿈을 꾸고 있는데 죄송합니다만, 저건 영업용 판이라서 집에서는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안돼, 세이버. 그 판으로는 타코야키를 만들 수 없어. 아니, 후지 누나는 어떻게 이런 걸 사용하란거야?" "어떻게라니, 시로는 타코야키 만드는 방법도 모르는 거야?" "아냐! 화력이 부족하다구. 이런 다다미의 절반 정도 크기의 판에 어떻게 불을 지피라는 거야, 바보 호랑이." "우우, 그런 소리해도 시로가 필요하다고 말했으니까." "그런 말 한 적도 없고 어째서 그런 것만 계속 기억하는 거야, 후지 누나는.....뭐, 마음은 고맙지만. 이런 걸, 어디서 가져온거야?" "집에서 축제를 마친 후에 구해온거야." "아........" 분명 축제 때의 노점 같은 곳에서 사용해서 그쪽에 있던 걸 옮겨 왔을 것이다. 그리고 비품관리를 담당하는 후지무라 구미의 젊은이는 라이가 할아버지에게 야단맞는다. .....불쌍하다. 분명 다른 것들도 같은 이유로 있는 물건들일 테고, 좋은 기회니까 가지고 돌아가게 하자. (중략) 그날의 노점시리즈에 재해서는 정리를 끝내고 후지무라 구미에 연락했는데..... "야, 여기에 있었구만....." 도착한 후지무라의 사람들의 체념의 말과 함께 후지 누나를 회수해 갔다. "할아버지랑 만나고 나서 바로 돌아올 테니까-, 내 것도 만들어 둬-! ....하지만 조금 늦는다면, 신경 써줘서 냉동실에 얼려 주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이야기. 금방은 돌아 오지 않겠지.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01 ".....아, 역시 지쳤어." 집에 불이 켜져 있다. 역시 이 시간이면 다들 돌아와 있다는 건가. 어떻게 뛰어서 돌아 오긴 했지만 해가 지면 그래도 쌀쌀하다. 일단 저녁을 먹고 욕탕에 들어가서 몸을 좀 쉬게 한 후에 뭘 할지 생각하자.... "안녕히 다녀오셨습니까, 시로." "오, 다녀왔어, 세이버. 지금 나가려던 참이야?" "아뇨, 시로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아아, 그래서 안녕히 다녀오셨습니까, 인 거구나. 방심했다. 생각지 않은 기습에 사고회로가 정지했다. "시로는 이 집의 주인으로 일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위로해 주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이 그렇게 이상한 일인가요?" "아니, 그렇지 않아. 고마워. 다녀왔어, 세이버." "네, 어서 오십시오, 시로. 식사 준비라면 되어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죠." 세이버와 함께 에미야 저택의 문을 빠져나간다. .....당연하다는 듯이 일어나던 일들이 없어진 후에야 그 소중함을 알게 되듯, 세이버가 맞이해 준 이 순간 역시 언젠가 소중한 추억이었다고 회상하게 되겠지.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02 아무 생각없이 정원을 보니, 굉장히 많은 낙엽이 떨어져 있다. 시간도 있고, 한 번 정원 청소라도 해볼까. 오늘은 바람도 없어서 애써 모은 마른 잎이 흩어져 버리는 일도 없고, 청소는 순조롭게 진행된다. "시로, 뭘하고 있으신가요?" 소리가 난 쪽을 돌아 보자, 현관에서 돌아왔는지 세이버가 이쪽을 보고 있다. "세이버구나. 보다시피 정원 청소지만." 빗자루를 가볍게 올려 보인다. 세이버는 모은 낙엽과 정원을 비교해 보고, 가볍게 한숨을 쉬어 버렸다. "혼자서는 힘들곘죠. 어째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구하지 않았던 겁니까?" "에.....? 아니, 어쩌다 보니. 혼자서 청소하면 되겠군, 하고." "시로. 혼자보다 둘이서 하는 편이 빨리 끝나고, 하는 사람의 부담도 줄어듭니다. 집에는 저희들이 있으니까, 한 번 물어봐 주시는 게 나았습니다." 기막혀하면서, 세이버는 내 손에서 빗자루를 빼앗았다. "아니, 뭐 그렇지만." "알겠습니까, 도움을 구하는 일은 나쁜 일이 아닙니다. 손이 비어 있는 사람이 있으면, 그것을 이용하는 것은 매우 당연한 일이 아닙니까." 확, 빗자루를 코끝에 들이댄다. "아, 응. 명심할게." ".....으음.....좋습니다. 전향적으로 된 것만으로 다행이라고 하죠." 같은 말을 하면서, 세이버는 당연한 듯이 청소를 도와줬다. ....이렇게 되면 세이버는 부지런한 일꾼이다. 가볍게 쓸고 끝낼 생각이었지만, 이왕 할 바에는, 하고 리어카를 끌고 와서, 정원 안의 낙엽과 마른 나무를 그러모아 쌓아 간다. 정원을 한 바퀴 돌때 쯤에는 리어카는 가득 차있었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03 "그치만이고 저치만이고 없어요. 선배는 이 저택의 주인이니까, 당당하게 욕실을 쓰세요!" "그렇게 말하면 사쿠라는 손님이잖아. 목욕탕 정도는 사양말고 써 줘."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04 ....나는 제일 마지막, 가스를 끄기 전에 하면 되겠지. 여성진이 연속으로 쓴 후에는, 목욕물의 열기를 빼지 않으면 물이 펄펄 끓지만. 자, 그런 것보다도.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05 "....에에이, 남탕 여탕 별도라면 이런 걸로 고생할 거 없을 텐데." 개인 집에 있을 수 없는 희망사항을 말했다. 확실히 이 집은 불필요하게 넓지만 그런 것까지 바란다는 건 분명히 사치다. "아....그, 그렇군요, 별채에도 욕실이 있으면 좋을 텐데요...." "저쪽이 여탕이고, 지금의 목욕탕을 남탕으로....아니, 그렇다면 목욕탕 청소의 수고는 2배가 되니까, 별채의 여탕이 좁아지려나. 남탕이 따로 되어도 혜택이 있는 것은 나 뿐이니 역시 조금 참으면 될 이야기다. 그보다 목욕 차례로 이렇게 싸워봤자 결말이 날 리 없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06 "지금 사쿠라가 씻는 중입니까?" "그래, 조금 차례 문제로 티격태격했어." "서로 양보한 건가요?.....후우, 거기에 린이 있었더라면 그럼 내가 먼저, 라면서 어부지리를 차지했겠죠." "그 말 그대로네.....뭐, 그렇게 티격태격거리는 사이에라면 라이더가 먼저 들어 갔으면 됐을 텐데." "저는 제일 마지막이라도 상관없습니다. 마지막에 물을 다시 데우면 되는 거잖습니까?" 라이더도 타인에게 순서를 양보하는 타입인가. 겸양의 미덕이라면 듣기는 좋지만 이렇듯이 마스터와 서번트의 성격은 역시 닮은 걸까.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07 나란히 늘어서 있는 통 사이에서 갈피를 못 잡는다. 세이버와 토오사카, 사쿠라는 샴푸를 따로 쓰는데다가 거주자가 아닌 이리야나 후지 누나까지 자기 샴푸를 가지고 있어서 뭘 써야 할지 헷갈린다. "제 것은 베이지색이에요." "오른쪽에서 세 번째에 있는 거?" "이것.....말인가요?" "아니, 그 왼쪽으로 두 개 더. 그거야....?" "음, 맞는 것 같군요.....여기." 왠지 리모콘으로 조종하는 것 같다. "그럼....긴장하지 마." 비단처럼 부드러운 머리카락이 물기를 머금어 은실을 섞어 놓은 것처럼 반짝인다. 머리카락은 여자의 생명이라고 하니까, 그럼 그걸 씻기는 샴푸에는 조건이 있는 게 당연한가. 두피와의 상성이나 보습 효과나 천연 성분 100%나 코팅제 무사용 같은 거. 이렇게 길고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가진 라이더라면, 그건 더하겠지. "왜 그러시나요, 시로?" "우- 바보. 의식하지 마....응, 그런데 이거 바디 샴푼데?" "예, 몸을 씻을 때는 전부 그것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엄청 운동계 스타일이다. "어떻게 돼먹은 대용품으로 머리를 감는 거야!" "집에서는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뭔가 이상한가요?" 자신을 함부로 하는데도 정도가 있다. 이렇게나 예쁜 머리카락인데, 그럼 너무 아깝잖아! "....으이구. 라이더, 거기 왼쪽에서 세 번째랑 네 번째 줘." "이것은 린의 것인데요?" "집주인으로서 오늘은 내가 허락해." 지금은 토오사카의 비싸보이는 샴푸로 라이더의 머리카락을 철저하게 감아 보자. (중략) "후우, 이상하네요....마치 취한 것 같아요." "엣?" 위에는 머리카락, 아래는 석화된 채 움직이는 것조차 뜻대로 되지 않는데 라이더가 기대온다. "아무리 알콜에 취해도 현기증이 일어나는 일은 없었는데...." "그래....토오사카 거라서 그런 건가." "하아, 린이 뭘 어쨌기에?" "머리에 쓴 토오사카의 샴푸 말이야. 그 녀석, 전에도 머리카락은 여마술사에게 있어서 최후이자 비장의 카드니 어쩌니 했었어." 그리고 그것을 묶는 머리끈(리본)은 그에 상응하는 마술 용품이라던가. "그러니까 토오사카의 샴푸도 뭔가 특별한 거였을 지도 몰라....와앗!" (중략) 라이더의 머리카락이 온몸을 휘감았기 때문인지, 아니면 토오사카의 샴푸 때문인지, 온몸에 근질근질 이상한 느낌이 남아 있다. 위에 입은 셔츠가 맨살에 닿는 것만으로도 왠지 기분이 이상해진다. "아, 선배. 목욕 끝나셨어요?" "히익!" 어깨를 살짝 만지는 것만으로도, 거기서부터 몸 전체를 개미들이 기어다니는 것 같다. ".....읏!?" 피부 아래를 기어다니는 무수한 개미를 잡으려고 무심코 주저앉아서 몸을 긁는다. "선배.....?" "우햐오하아우!?" 등에 닿은 사쿠라의 손에서 척추가 휠 정도의 전격이 쏟아진다. 바네 사(社)의 장난감처럼 한순간 몸이 뒤집힐 것 같이 된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08 "서, 선배 설마........" "사쿠라...." "저, 저와 같이 들어가시려는 거예요!?" !? 사, 사쿠라 양, 얼굴에 홍조를 띄우시면서 무슨 말도 안되는 말씀을 하시는 겁니까.....!?" "둘이서 들어가기엔 조금 좁을지도 모르지만 선배와 욕실을 함께 쓴다면....아, 제가 수영복을 가져 오면 되겠네요!?" 그, 그야 수영복을 입으면 알몸으로 혼욕하는 것보다야 낫겠지만. "그렇지만 선배가.....아, 선배도 수영복을 입으면 되겠군요. 그럼 라이더나 세이버 씨에게 발견되더라도 수영 연습이라고 하면 이거예요!" 나이스 아이디어, 라고 칭찬해야 하는 건가? 하지만, 어째서 목욕탕에서 수영의 연습을....그보다는 다다미 위에서의 수련이 더 도움이 될 것 같은데. 이대로 사쿠라의 상상력에 맡겨 두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지만 확실히 설명해 둬야 할 테지.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09 "....아뇨, 시로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그가 터무니없는 정욕에 몸을 맡기는 일은 없습니다." "그렇지. 세이버랑 시로는 함께 욕조에 들어 갔어도, 아무 일도 없었으니까." 뭐? 어, 어째서 그런 걸 알고 있는 거야, 이리야! "그, 그건 사고입니다. 그렇죠, 시로!?" "사고였어. 우발적인 트러블은 대개 사고라고 불러야 마땅하지." "어머, 사고라도 같이 욕조에서 몸을 풀지 않았어? 나보다 어른인 세이버가 들어 갔었으니 나는 아무런 일도 없겠네-? 오빠?" 뭐랄까, 당혹해 하는 세이버를 뒤로 하고 웃으며 나에게 매달린다. 그렇게 물어봐도 대답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 "....아, 안됩니다, 이리야스필!" "어째서? 그렇게 오빠랑 욕실에 들어가는 것을 세이버가 독점하고 싶은 거야? 세이버도 참-" "그런 게 아닙니다. 그, 남녀가 혼욕하는 것은 풍기문란입니다. 좋지 않습니다!" (중략) "수영장이라면, 모두 수영복에, 혼탕도 아니니, 이걸로 불만은 없지, 세이버?" "그렇게 나왔습니까.....분명히 그렇게 하면....그렇지만." "하지만 세이버도 시로랑 같이 수영장에 들어 갔었지-, 나 세이버에게 두 개나 리드당한 거잖아-" 이리야는 아무래도 그게 맘에 들지 않는 것 같다. ....그런가. 이리야도 수영복을 가지고 있었구나.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10 "후우, 겨우 한숨 돌렸네....." 하루를 끝내면서, 지친 몸을 쉬게 한다. 우리 집에 사는 여자가 늘어난지 반 년. 매일 떠들썩해서 기쁘지만, 가끔은 혼자서 한가롭고 느긋하게 쉬고 싶어질 때도 있다. "어머, 시로?" "..........에? 미, 미안!" 주, 주, 주, 주의가 산만해....! 보통 눈치 채잖아, 뭘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거냐구, 난! "....죄송해요. 뭘 사과하러 오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보시는 대로 지금은 조금 바빠요." "아니, 안 봤어! 거품에 가려서 윤곽 정도밖에 안 보이니까 아, 아, 아, 아직은 세이프!" "예. 그래서 급한 얘기가 아니면 나중에 해 주실 수 없나요?" "그래! 그러니까, 일부러 그런 게 아냐!" "그런가요?" "그래그래! 다행이야. 알아줘서 정말 다행이야....!" 너무 기쁜 나머지 쾌재를 부른다. 다행이야. 1초만 늦었어도 데드엔딩 직행이었다.....! "....제 이해가 늦어서 죄송해요." "아니아니, 나도 설마 안에 누가 있다고는 생각 못했으니까." "그건 옷바구니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우아." 서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았는데도 그녀는 냉정하다. 이쪽은 아직도 여러가지로 쇼크.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11 "....이상한걸. 무슨 생각하는 거지, 나. 조금 전 한 잔 했던 게 나빴나." 방금 전, TV를 안주로 남은 술을 맛봤던 것이 안 좋았나 보다. "....음." 축 늘어진 머리로 멍하니 있자, 다다미에 아무렇게나 드러누워 발을 톡톡거리고 있던 고양이가 움직임을 멈췄다. 사념을 날카롭게 헤아렸는지, 고양이는 지긋이 바라보며 무릎걸음으로 다가온다. "저기, 오빠? 같이 들어-갈래?" "화장실인가. 어쩔 수 없네." 좋아, 라며 몸을 일으키기 시작한다. "그건 싫어." "그렇겠지. 고개를 끄덕였다면 나도 곤란해." 아하하, 라고 시원스럽게 웃어넘긴다. 음음, 두렵구나 알코올. 이 풋워크의 가벼움, 평상시의 자신과는 천양지차다. "내가 말하고 있는 것은 목욕이야, 목.욕. 한가하면 같이 들어-가자." 영차영차하고 소매를 끌어당기는 이리야. 빈둥빈둥하고 다다미에 누워 뒹굴던 몸이 일으켜 세워진다. "좋아. 각오해, 이리야. 나랑 같이 들어가면, 어깨까지 담근 채 1까지 세게 하니까." "1? 겨우 1이야? 감기 걸릴걸." "그럼, 혼자서." "누군가가 같이 있어 주지 않으면 일본의 Badezimmer(욕실)의 사용법을 잘 모르겠어." "목욕하지 않는 이리야도 좋아해." "나는 그런 오빠가 싫어." "아-, 이봐요, 당신들? 조금 전부터 뭘까나, 그 닭살 필드는. 내 인내(대석화 내성 굴림)에도 한도가 있다구. 응, 그-런- 주변에 대한 배려가 없는 대화는, 세 번 이내로 하도록-?"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12 "이리야 짱? 자고 가도 괜찮지만, 목욕은 혼자서-. 누군가와 함께라니, 남의 손은 빌리지 말고! 게다가 남자의 손을 빌린다니...." "어-머, 싫어싫어. 타이가는 오빠랑 목욕을 한 적 없으니까, 끌리고 있구나. 그치, 오빠?" "........" "........" "....에? 에? 뭐, 뭐라구....? 누, 눈물....? 우는 거야, 시로? 타이가, 어째서 콧노래 부르면서 리모콘 만지고 있어?" "........우....우우....아아아, 늘어져 있던 단란한 풍경이, 갑자기 콘크리트 색으로." "....미, 미안, 미안해. 나, 오빠의 심인성 외상 후 스트레스 장해(PTSD) 존에, 도메스틱한 바이올런스(가정 폭력)를 주입해 버린 거지? 정말 미안해, 바보 같은 이리야를 용서해줘!" "....[내 스펀지-, 돌려줘-.]" "....핫." "....[어라-, 잡히지 않아-. 이상한 걸]....[우와, 우와, 우와.]" "우우우....우우우우...." "........시....시로에게 무슨 짓을 한 거야, 타이가....!"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13 "시로, 목욕탕 씻어놓았어. 새 목욕수건은 어디?" "세이버한테 전해줘. 세탁물의 뒷정리는 세이버의 일." (중략) "그래그래, 다음부터 시로가 찾아낼 수 없는 곳에 치워둘게. 아-아, 이것들의 세탁도 큰일이네....역시 시로의 집에 보냈으면 좋았으려나?" 우리 집의 세탁물 사정도 완전히 한계인데 마음 편한 소리를 하는 토오사카. 일주일 분 추가는 세탁 담당의 사쿠라나 라이더라면 감당할지도 모른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14 "제대로 다림질을 한 후에, 선배 방에 돌려놓을 게요. 바지도 같이 하면 어떨까요?" "우와....거기까지, 해 주려구....?" 뭐랄까, 굉장히 고개가 숙여진다. "그럼, 나중에 바지도 가져올게. 그나저나, 빨래 뿐만이 아니라 다림질까지 사쿠라가 하는 건 힘들지 않아?" 그렇게 물어 보지만, 그런가요? 라고 사쿠라가 고개를 갸웃거린다. 아니, 다림질이라구? 와이셔츠 같은 걸 계속 하다보면 다른 세계에 몰입한 듯한 착각이 드는 귀찮은 그것. "음-, 그런가요? 하지만 세이버 씨나 언니 것도 있으니까요. 선배 것은 그다지 시간이 걸리지 않는데요?" "그렇게 말하면 확실히....남자 옷은 별거 아닌가." 빨래에 관해선, 여러 사정이 있어서 우리 집 가사 분담에선 제외되어 있다. 그건 이만큼이나 여자들이 많으면 극히 당연한 이야기다. ....이렇게, 탈의실에서도 굉장히 신경 쓰일 정도니까. "그렇지. 사쿠라, 만약 다른 사람 몫이 지나치게 밀려서 힘들 땐, 세이버나 라이더에게 도움을 받도록 해." "예. 라이더에겐 이미 도움을 받고 있어요." "그럼, 그 외에 알 수 없는 건 세이버인가." "꼼꼼한 것 같으니까요, 세이버 씨. 의외로 몰두할지도 몰라요." 와이셔츠나 블라우스의 주름을 철저하게 신경 쓰며 분무기를 손에서 떼지 않는 세이버....무심코 상상해 버린다. "괜찮을까, 세이버에게 그런 일 시켜도." "세이버 씨도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는 듯하니까요....아, 제가 가르쳐줘도 괜찮을까요?" "될 수 있으면 부드럽게." "라이더는 할 수 있다고 말하면, 세이버 씨도 지는 걸 싫어하니까 배울 거예요, 분명히."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15 안에서도 유달리 눈에 띄는 대형 TV에 눈이 멈췄다. 이런 게 우리 집에....하, 어울리지 않겠지. 사람 수가 많다고 해도 TV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아니, 어울리고 말고 이전에 너무 비싸군....손이 가지 않는 걸, 이래서야." TV는 고전압이 걸려 있기 때문에 주워와서 고친다, 란 일은 위험해서 하기 힘들다. 이것만은 새것을 살 수밖에 없지만.... "아, 새것이라면 이쪽도 문제였지." 우리 집 녹화기도 슬슬 한 세대 전. 아직 필요한 상황에까진 이르지 않았지만, 그 분의 뜻을 받아들어 DVD레코더에 손을 뻗고 싶어지는걸.... (중략) "....그, 뭐였지, D-V-D?" "디지털 버서타일 티스크. 줄여서 DVD." "....RAM하고 RW라고 했는데, 뭐가 다른 거야?" ....아-, 아-, 아-. 나도 잘난 듯이 설명했던 것치고는 그....어디가 다른지 명확하게 설명할 수 없다. 그런 분야의 취향은 종교적인 정열이 있다는 듯하지만, 현재 유저가 아닌 나는 전혀다. "....죄송합니다. 잘 모르겠습니다." "자, 거봐. 시로조차 그러니 나 따윈 더 잘 몰라도 어쩔 수 없어. 내 입장에서 보면, 최근의 이런 물건들 쪽이 훨씬 마술 같아 보여." 충분히 발전된 테크놀리지는 마술과 구분이 안 간다, 라는 건가. "....저기 토오사카, 비관할 건 없다구. 인간, DVD가 없어도 살아갈 수 있어." "겨우 전화나 TV같이 [어떻게든] 살아갈 수 있다는 거잖아? 정말, 나도 너도 아야코에게 구시대의 인간이라고 웃음거리가 된다구...." 미츠즈리가 너희들, 시대에 뒤떨어졌구나-. 하고 웃는 게 상상이 간다. ....그야 마술사니까, 같은 소리는 입이 찢어져도 고백할 수 없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16 5년 간 사귄 손님을 전송한다. "그래그래. PC까지는 말하지 않겠지만, TV 하나 쯤은 방에 놓아 둬라. 마술사니까, 라고 생각한다면 지나친 시대착오라구." 평소의 밉살스런 말을 남기며 신지는 떠나갔다. 그러나. 모처럼의 충고, 송구스럽지만 PC 하나나 둘 쯤은 창고에 있었던 것이었다. "....으-음...." 신지의 착각을 바로잡기 위해, 비교적 하이테크인 우리 집의 사정을 전해야 했을까....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17 키요히메 : 여차여차, 어쩜 이리 훌륭한 무가양식 주택인가요! 절 위해서 이런... 감사드려요, 마스터? 사랑인 거죠? / 마슈 : 확실히, 이건 멋진 거주공간이 될 것 같군요. 우선 다 같이 안을 둘러보죠. / 키요히메 : 네에, 우선 정원부터! / 포우 : 포오-우! / 아르토리아 : 흠... 어째선지 그리운 느낌이 드는군요. 진정된다, 라고 해야할까요... 여긴 창고인가요? 역시... 좀 더 망가진 잡동사니를 잔득 쌓아둬서 광으로 쓰면, 훨씬 진정될 것 같군요. 네. / 키요히메 : 그럼 안쪽으로. 넓은 주방이랑 거실이군요. / 쿠 훌린 : 내부 장식도 공을 들였구만. ...응? 왠지, 여기서 창으로 자세를 잡는 모습이 번뜩 떠오른 기분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8 "이리야짱과 후지무라 선생님이 이곳으로 이사하려고 하진 않았나요? "우.....이리야는 큰일이라구." 그렇게 되면 그 메이드들이 오기 때문에, 단번에 3명 추가가 되어 버린다. 바로 그걸로 캐퍼시티(허용량)는 풀이다. (중략) "시로도 이런 걸 살 거야?" "우리 집의 채널 쟁탈전이 심각해지기 직전, 이라면 생각해 보겠지만....싸진 않네." "에미야 네 집도 사람이 많지....아, 나도 그 중 한 사람인가." 자택과 내 집을 오가는 토오사카가 이제 와서 눈치챈 듯 웃는다. "응-, 앞으로 두, 세 사람은 수용 가능할걸." "....에미야 군, 하숙집 주인이나 펜션 오너가 어울릴 듯한데."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19 "시로도 이런 걸 살 거야?" "우리 집의 채널 쟁탈전이 심각해지기 직전, 이라면 생각해 보겠지만....싸진 않네." "에미야 네 집도 사람이 많지....아, 나도 그 중 한 사람인가." 자택과 내 집을 오가는 토오사카가 이제 와서 눈치챈 듯 웃는다. "응-, 앞으로 두, 세 사람은 수용 가능할걸." "....에미야 군, 하숙집 주인이나 펜션 오너가 어울릴 듯한데." 어울릴 듯하다고 할까, 이미 그런 느낌이다. 언젠가는 나도 마술사로서 제 몫을 하게 되면 지금의 생활에서....어떻게 되려나?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20 「……응, 그래 주면 고맙지. 나도 가능한 한 빨리 돌아올게」 철컥, 하고 문을 열쇠로 잠근다. 사쿠라와 후지 누나는 우리 집 스페어 키를 가지고 있어서, 문단속은 마지막에 나오는 사람이 하는 것이 규칙이다.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공통루트의 내용

*121 이 시간에 오는 건 사쿠라겠지. 사쿠라라면 스페어 키 가지고 있고, 현관까지 나갈 필요는 없다.「……정말. 초인종 같은 거 안 눌러도 된다고 몇 번 말해도 안 듣는다니까, 사쿠라는」 사쿠라는 가족 같은 거니까, 초인종 누르지 말고 척척 들어와도 괜찮다. 그런데도 사쿠라는 예의 바르게, 반드시 초인종을 누르고 『실례합니다』하고 한 마디 한다. 그게 사쿠라의 좋은 점이지만, 그렇게 항상 신경 쓰고 있으면 언젠가 지쳐---- - 페이트 루트의 내용

*122 나스 : 시로나 린의 집에 게임기는 없습니다. 만약, 타이가가 변덕으로 구입해 가져온다면, 가장 몰두하는 사람은 무슨 일이든 오기가 있는 세이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 콤프티크 2005년 6월 무한의 해석 코너의 내용

*123 「나, 나랑 사쿠라는 괜찮앗! 이틀에 한 번은 집에 돌아가는데다 집세랑 식비도 내고 있으니까!」「저도 숙박비는 내겠습니다. ……그렇군요. 1박에 ○만엔은 어떤가요?」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24 「여기에도 없어----」저택은 전부 돌았다. 여관(旅館) 같이 넓은 저택이지만, 괜히 어릴 적 후지 누나와 술래잡기를 하고 있었던 건 아니다. 효율 좋은 저택의 탐색법은 익히고 있다. 여기까지 찾아도 없다는 건, 남은 건--- - 페이트 루트의 내용

*125 Q : 에미야가의 꽃은 누가 기르고 있는 겁니까? 설마 아가씨 모드의 후지 누나입니까? / A : 꽃은 후지무라 구미가 매월 상납금 조로 두고 갑니다. - 콤프티크 페이트 도장 2006년 4월호의 내용

*126 그러고 보니, 별채는 양식이니까 신경을 써서 여러가지 공사를 해놨었지. 그것도 토오사카가 없는 사이에, 우리 집 최신예의 가전기기가 도입되어 있어서.... "혹시 비데 말이야?" "왜 나한테 말 안 한 거야!"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27 "그거, 신지 거야." "........!!!" "시로!?" "신지 녀석이 에미야는 이런 거 좋아하지? 라면서 억지로 넘긴 거야. 그것을 아무렇게나 두기도 거북해서, 숨겨둔 건데." "뭐.........." 그래, 어쩐지 가끔 공연한 참견을 해 오던 신지. 자신의 취미를 남에게 강요하는 건 좀 그렇지만....그래, 그 녀석 누님타입을 좋아했던가. 그래, 그러고 보면 이해가 간다. "꽤 옛날 일이라 잊고 있었는데....정말로 고마워, 토오사카." 싱긋, 이 이상 더 웃을 수 없는 얼굴로 인사를 한다. 물론, 이마에는 핏대를 세우고 있다. 훗, 가끔은 이 정도의 반격은 해도 될 테지. "아...." "미안한데, 여러가지 기대시켜서. 하지만 난 이런 건 안 사." 돈도 없고 말이야. ....뭐랄까, 그건 정말 비밀이니까 입 다물기로 했다. 자신의 오해가 부끄러운 건지, 토오사카는 신지의 비장의 책을 내리면서 떨다가.... "으, 너 말이야, 신지의 콜렉션 따위는 버렸어야지-!" 캬오, 하고, 정말 제멋대로의 분노를 내셨다. "뭐, 뭐야. 멋대로 찾아낸 건 그쪽이잖아. 난 나쁘지 않다구, 난!" "시끄러워. 마술사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진실탐구의 길을 걷고 싶어한다구....!" 그 변명은 무리가 있는데. 만일 그렇다고 해도, 탐구(마술사)의 길이라고 해도 잘못된 길에 대한 각오는 져야 한다. "린....이건 제가 내기에 이긴 거죠." "그렇지만, 시로가 가지고 있기는 했잖아." "그렇습니다만 그건 마토 신지의 소유물이지, 시로의 소지품이 아니었습니다....에도마에야의 팥빵, 잘 받겠습니다." 변명을 허락하지 않는 세이버의 굳히기. 음식이 관련되서인지, 장난이 아닌 것 같다. "흥....알았어. 지금 사 올게. 정말 이런 걸 봐버려서, 기분 전환이라도 해야겠어...." 불평과 잔소리(투덜거림)를 늘어놓으며 토오사카가 나갔다. 태풍이 몰아친 뒤라는 건 이런 걸까. 만약, 절대-로 만약에, 저 물건들이 스스로 산 것들어었다면, 지금쯤 죽고 싶을 정도로 한심한 눈길을 받고 있었을 것이다.좀 더 안쪽에 숨겨져 있는 진정한 비장의 물건이 발견됐더라면, 그렇게 되어 버렸을 테지.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28 ……에미야(우리) 저택(집)을 방문하는 녀석은 그리 없다. 초인종( 챠임 )을 누르는 건 사쿠라 정도지만, 사쿠라는 토오사카와의 공동전선이 해체될 때까지 돌아오지 않을 터. 후지 누나도 자택 요양 중이고, 우리 집은 그렇게까지 근처 사람들과 잘 사귀고 있는 것도 아니다. - 페이트 루트 배드엔딩의 내용

*129 「시, 시, 시로, 너 무슨 짓 하는 거야……! 이런 걸 키리츠구 씨가 알면 어떻게 될지 알고 있어!?」「어떻게 되다니, 아버지라면 틀림없이 기뻐할걸. 남자의 보람이다, 라던가 뭐라던가 하면서」「으……동감. 키리츠구 씨, 여자애한테는 엄청 무른 사람이었으니까……그래, 그게 유전돼 있는 거지, 시로 바보-!」- 페이트 루트의 내용

*130 「이 구급상자 써도 되지? 오, 과연 집에 도장이 있는 만큼 다르네?. 가위뿐이 아니라, 바늘이랑 실이 들어있는 구급상자라는 것도 드물지……아, 자 빨리. 옷을 벗고 상처를 보여달라니까」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131 야채를 고기로 말은 한 입 사이즈 구이라던가, 그 근천가. 닭고기를 한가운데서 좌우로 펼쳐지게 잘라서, 미트 텐더라이저로 평평하게 한다. 이 미트 텐더라이저는 척 보면, 엄청나게 극악하다. 요컨대 망친데, 두들기는 면은 각지고 넓으며, 표면에는 가시 같은 돌기가 가득히 솟아나와 있다. 이러면서 사이즈가 컸으면, 틀림없이 고문도구로서 활약할 수 있겠지. 그런 위험한 물건으로 닭 가슴살을 평평하게 만들고, 당근과 꼬투리째 먹는 강낭콩을 올리고, 말아서, 표면을 프라이팬으로 굽고, 정종을 넣어서 찐다. (중략) 「라져. 그럼 사쿠라는 밥 해 줘. 2인분 도시락이 되면 밥이 부족해지지. 그 쪽에 빨리 밥 되는 밥통, 있잖아」-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공통루트의 내용

*132 "그런 소리는 핸드폰 정도는 가지고 다니면서 말하라니까. 뭐 문자보내고 있는 에미야의 모습은 상상할 수 없지만." / 그렇군요. / ".....으으음. 역시 가지고 다녀야 하려나, 핸드폰. 네코씨에게 만날 때마다 듣곤 하지만."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33 "어라, 뭐야, 아무도 없는 건가." 메모판에는 [잠깐 집에 돌아갑니다] 라는 사쿠라의 메모. 냉장고에는 [신토로 쇼핑] 이라는 라이더와 세이버의 메모. 다른 사람들도 다 나간 듯하고 저택에 남아 있는 건 나 혼자인 것 같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34 "에!? 뭐냐, 홍차 마시게 된 거야, 에미야?" "놀랄 일이냐....뭐, 거주자의 대부분이 홍차파라서 어쩔 수 없는 거지만. 그래서, 어느 쪽이 좋은 거야?" "응-, 어느 쪽도 취향이 아냐. 그것보다, 에미야의 방은 어디야? 먼저 그쪽에 가자구." "어-이, 홍차와 녹차, 어느 쪽이 좋아-?" 부엌에서 말을 건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35 찻잔을 들어올리고 라이더는 조용히 고개를 숙였다. 찻잔은 모두 각자의 취향이 드러나 있다. 토오사카는 고양이 무늬, 사쿠라는 팬시타입, 세이버는 도자기에 색이 들어 간 것, 그리고 라이더는 비젠의 큰 잔. 말할 필요도 없이, 후지 누나는 훌륭한 호랑이 무늬에 손잡이가 달린 타입.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36 "어라? 혹시 우리 집에 들어 오는 거 처음이었던가?" "글쎄. 지금까지 온 적이 없으니 처음인 거 아닌가? 나, 에미야의 집엔 흥미없기도 했고." "그렇네. 옛날엔 신지네 집에서만 모였으니까. 미안하다고 생각해서 집으로 부르면 어째선지 싫어했고." "당연하지. 어째서 일부러 이런 오지에서 모여야 하는 거냐. 학교에서라면 우리 집 쪽이 가깝잖아." 하고 뭐, 이러니저러니 해도 에미야 저택(우리 집)에 오는 일은 없었던 것이다. 한 번 사쿠라를 마중 나온 적이 있었지만, 그때는 현관까지였고.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37 "....혹시나 해서 묻지만, 한 번에 밥을 몇 홉이나 하지?" "그러니까, 7홉." 도시락도 있고, 그 정도는 아무렇지도 않게 짓는다. 그야 여섯 명이라면 그 정도는 될 테니까....그런데, 어째서 이쪽을 불쌍한 듯 바라보고 있는 걸까. "에미야의 집은 합숙소야?" "비슷하지. 어느새 여러 사람이 살게 되었으니까." "그걸 에미야가 먹여살리고 있는 건가. 수고스런 일이군." "자신만의 식사를 만들고 있는 것보다, 훨씬 기분은 즐거워." 그 따분함에 비하면, 떠들썩한 게 훨씬 좋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 このWikiのTOPへ
  • 全ページ一覧
  • アットウィキTOP
  • 利用規約
  • プライバシーポリシー

2019 AtWiki,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