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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입문 백과 | 타입문 페이트 월희
  • 어쌔신(클레오파트라)

타입문 백과

어쌔신(클레오파트라)

最終更新:2025年05月31日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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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과사전 컨셉 사이트는 그 쪽의 컨텐츠(데이터베이스) 만들 목적으로 여기 거 그대로 퍼 가지 말아 줘요. 제가 뭐 갑질할 입장은 아니지만 그렇게 퍼 가면 의욕이 사라집니다. 그 외의 펌질은 출처가 여기라고 명기하시면 퍼 가셔도 됩니다. 사실 표기 안 하셔도 제가 뭔가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만 제 의욕이 사라집니다.


진명 클레오파트라
성별 여성
신장 , 체중 171cm & 58kg
성우 쿠기미야 리에
속성 질서, 중용
패러미터 근력 : B, 내구 : C, 민첩 : A, 마력 : D, 행운 : D, 보구 : A
소유한 보구 우라에우스 아스트라페 - 새벽의 때를 끝내는 뱀이여, 여기에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기척차단 : B
보유 특수능력 황제특권 : A, 신성 : D 황금률(富&体 통합) : B, 여신의 가호 : C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뽑을 수 있는 서번트 중에 어쌔신 클래스로 클레오파트라가 있다.


인물 설명

고대 이집트 최후의 파라오인 그 클레오파트라다. 보통 창작물에 나오면 별로 좋은 이미지로 나오지 않으나 타입문 세계관에서는 지성이 깊고 경영수완이 천재적이며 이집트를 세계 유수의 경제국가로 키워올린 자로 나온다.(*2) 본래 생전에 카이사르와 안토니우스에게 진정한 사랑을 품고 있었으나 영령이 되자 정치적인 목적으로 두 남자를 유혹했다는 대중의 이미지에 영향을 받아 마성의 미모를 지닌 유혹의 여자로 현계한다. 긍지는 남아 있어 유혹하는 건 같이 죽어도 아쉽지 않은 성실한 내면을 지닌 자...... 그 생전에 사랑한 두 남자와 같은 사람 한정이다.(*3)

개인적으로는 매우 잘 자라서 예절을 지키며 주변을 신경쓰고 사려 깊은 쿨걸이다. 거기에 고압적 사디스트(자신의 기분을 위해서가 아닌 그냥 성격)이면서 평화를 유지하고자 하는 친절한 인격자라는 기묘한 캐릭터성을 갖고 있다. 사절단을 매도하면서 최상급의 치하를 내린다던가 자기 자식 생각에 지시에 거부감을 표하는 부하를 본래라면 처형감이지만 애들을 봐서 휴가 줄 테니 애들 놀아주라고 보내버리거나 한다. 결과적으로 클레오파트라에게 매도당하고 싶어 하는 자들이 넘치게 되었다.(*4)(*5)

본래 파라오는 영원의 나라에 다다르기에 사후 영령의 좌에 등록되지 않지만 자살로 생을 마감한 클레오파트라는 영원의 나라에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사후 부활의 준비 의식을 거치지 않았는지 영령의 좌로 가게 되었다.(비슷한 케이스로 복수 후 자살로 명을 장식했기에 영원의 나라에 못 가고 영령이 된 캐스터(니토크리스), 자격은 있는데 자기 발로 안 간 라이더(오지만디아스)가 있다).(*6)

주종관계는 신과 인간으로 여긴다. 인간이 신인 자신을 위해 일하고 신은 사람 없이 빛날 수 없다는 의미로 고로 인간을 소중히 한다. 파라오라지만 생전 누군가를 따랐기에 마스터를 섬기는 것에 별 거부감은 없다. 좋아하는 것은 아름다운 것으로 메제트 신이라던가를 예로 든다. 성배는 나라를 구하는 것이 아닌 사람을 구하는 것으로 인식한다.(*7)


작품 내에서의 행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종종 세이버(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언급해 오다가 2016년 할로윈 이벤트에서 등장한다. 피라미드를 갖고 체이테성을 갖다박은 후 성의 주인 랜서(바토리 에르체베트)를 쫓아내고 점거한 후 성의 영지에 할로윈이라는 개념을 금지해 버렸다. 이는 클레오파트라의 파라오로서의 입장이 아닌 개인의 의향을 표출해도 되는가를 두고 라이더(오지만디아스)가 시험하러 보낸 것이었다. 우여곡절 끝에 개인의 의향과 파라오의 입장 둘 다 간직하고 살기로 한다.

2017년 할로윈 이벤트는 전작의 연장이다. 바토리 더러 피라미드 철거비용 못 내면 안 치워준다면서 여전히 체이테 성에 박아버린 피라미드를 점거하고 있다.(*8) 실질적인 체이테 성의 주인으로 취급받았는데 2017년 할로윈이 다가오자 나타난 얼터 에고(메카 에리쨩)가 피라미드 위에 히메지성을 올려 만든 체이테피라미드히메지성의 소유권을 점거한다. 메카 에리쨩의 기술로 세이버(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를 다이어트 시키려는 목적으로 메카 에리쨩과 협력...... 이라 쓰고 부하가 된다.(*9) 어쌔신(카밀라), 어쌔신(무측천)과 상의 없이 콤비네이션 어택을 구사하려다 서로 손발이 안 맞아 탈탈 털린다.(*10) 이후 본색을 드러낸 어쌔신(오사카베히메)가 꺼낸 비장의 카드 거대 메카 에리쨩이 미사일을 퍼붓자 일행과 떨어진 후 트리오 중에서 자기만 고문가도 아니고 암살 경험도 그다지 없다는 걸로 열등감을 느끼고 궁시렁거리다 자기 외의 다른 인물들이 같이 오면서 동시에 아마조네스 닷컴 CEO로 나온 버서커(펜테실레니아)가 따라온 거 보고 여왕 트리오에서 자기를 빼 버린 줄 알고 덤벼온다. 쓰러뜨리면 자기 차례의 시나리오는 오지 않는다며 틀어박힌다.(*11)

자신의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좀 더 자신을 중용해 달라고 부탁하는데 그게 특유의 고압적인 자세와 섞여서 같이 사진을 찍는 것을 통해 자기보다는 떨어지지만 그래도 주인공이 충분한 가치를 지녔다는 것을 깨닫게 하겠다는 알아먹기 힘든 형태로 요구되어서 사진찍기 삼매경이 된다.(*12)

절분 이벤트에서도 언제나처럼 사기 치러 온 세이버(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민완 변호사(가짜)로 나와 비서 역으로 나왔다. 캐스터(레오나르도 다빈치)에게 보이는 것을 전부 살이 빠진 것으로 보이는 랜즈를 끼고 있어 날씬한 카이사르님 멋져~ 하며 돕는다. 한바탕 싸우고 나면 전투 중 랜즈가 부서져서 다시 뚱뚱하게 보이는 카이사르를 보고 그것도 좋다 한다. 아무튼 카이사르는 승산 없는 소송에 끼어드는 건 사절이라며 클레오파트라에게 돈을 빌려 일본의 다랑어를 먹으러 간다. 클레오파트라는 자꾸 바람 피우면 뱃살을 슬라이스 해 버리겠다던 2017년 네로제 때와 달리 카이사르가 바람을 피우던 말던 관심 없는지 그에 대한 반응이 없다.(*13)

2018년 발렌타인 이벤트에서는 허영의 공중정원에서 양산되는 카카오의 맛 세팅을 맡은 세이버(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어쌔신(세미라미스)에게 작업 거는 걸 목격했지만 절분 때 처럼 관심 없는지 오히려 자신이 더 카이사르의 마음에 들려고 정진하려 한다.(*14)

두 번째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자신의 소망이 예전처럼 날씬한 카이사르가 카이사리온을 후계로 인정하게 하고 싶은 것이라 밝힌다. 그것만 이루면 소멸해도 좋다 하는데 그게 잘 안 되니 고민하다가 아침에 세수하면서 떠올린 '일단 자신의 바디를 쉐이프 업 하면 카이사르도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결심을 하고 칼데아의 시뮬레이터로 전투 노가다를 뛴다. 그걸 본 카이사르는 클레오파트라가 처음으로 비서 자리를 줄 정도로 훌륭한 주인공(그랜드 오더)와의 계약을 단지 살을 뺀 자신의 한 마디로 내치면 어쩌냐고 한다. 거기에 감동 먹은 클레오파트라에게 자신은 살을 안 뺄거고 바람도 계속 피울 거라고 선언하다가 퇴짜 먹고 싸움이 벌어져 클레오파트라의 승리로 끝난다. 아무튼 그 소망은 일단 보류하고 주인공의 서번트로서 노력하기로 하며 그거랑 별개로 카이사르의 살을 빼게 하는 건 포기하지 않는다 한다.(*15)

어쌔신(무측천)의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쿰척사르의 살을 빼기 위해 살 빼는 머신 피트 파라오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설계는 자신이 하고 제작은 캐스터(레오나르도 다빈치)가 했다 한다. 화면에 뜨는 클레오파트라의 자세를 따라하는 게임으로 정작 카이사르는 초당 60번 뜨는 클레오파트라의 이미지가 서브리미널 광고의 일종이고 그건 불법이라며 거부한지라 방향을 바꾸어 아룸다움을 가꾸는 게임으로 노선 전환했다. 어쨌든 효과는 있다는 것 같다.(*16)

2025년 발렌타인 이벤트에서는 캐스터(오노노 코마치)의 조각을 찾아다니는 일행이 감지된 장소인 스톰 보더의 엔진룸으로 향하자 조각의 영향을 받은 포리너(양귀비)(뭔 고교의 쿨게 히로인이라는 라노벨 같은 망상 중)를 일행이 도착하기 전 어쌔신(클레오파트라)가 이미 때려눕힌 뒤였다. 아무튼 일본에서 주장하는 삼대 미인이 모였다. (*17) 그냥 얌전히 조각을 회수하나 싶었더니 클레오파트라가 뭔가 깨닿고 자신과 양귀비를 전투로 꺾어야 내주겠다 한다. 그래서 쓰러뜨린다.(*18) 그렇게 세 번째 조각을 회수하려 하니 조각이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언제나의 렘렘으로 기억을 보여준다. 이는 캐스터(오노노 코마치)에게 고백했다가 백 날 방문하면 응해주겠다는 소릴 듣고 진짜 그러다 마지막 100일자에 대설로 얼어죽었다는 후카쿠사노 쇼우쇼우의 일화였다. 잠시 나타난 타카무라가 바라지 않는다면 말할 필요가 없다 하나 코마치는 굳이 조각을 받아들이고 자신이 비극적이고 어두운 사랑도 좋아한다고 자각한다. 클레오파트라가 굳이 싸움을 건 건 그것을 자각시켜주기 위함이었다.(*19)

2부 오딜 콜 주장4 트리니티 메타트로니오스에서는 지옥 제2권 색욕권을 다스린다. 본래 이 특이점의 지배자는 룰러 적성이 있는 자만이 가능한데 클레오파트라는 적성이 없지만 특이점의 지배자 메타트론이 자신의 권한을 이용해 억지로 룰러 클래스를 부여해줬다.(*20) 색욕권은 무언가를 아름답게 느끼면 그 안에 욕망(리비도)가 생겨나기에 미를 추구하는 게 상성적으로 좋다며 다들 짜증날 정도로 선정적인 어필을 해 온다. 지배자인 클레오파트라가 지정한 미적 추구가 강제된다.(*21)
특이점의 지배자들도 각자 벌을 받고 있는데 클레오파트라의 경우는 생전에 사랑한 사람을 보는 것 조차 불가능한 것이라 한다. 작중에서 칼데아 일행이 천칭증서를 내달라 하자 그 조건으로 카이사르를 모셔오는 것을 건다.(*22)
그 문제의 세이버(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카이사리온 건 때문에 클레오파트라랑 만날 낮짝이 없어 제3권으로 이동하려 하는데 일행이 확보하러 온다. 어떻게든 거부하려 했지만 프리텐더(단테 알리기에리)가 사랑하는 자와 재회할 수 있는 건 행복한 일이란 말을 듣곤 그 단테가 그런 소릴 하니 할 말이 없어서 얌전히 따라온다.(*23)
여차저차해서 클레파트라의 천칭증서를 받았다. 카이사르는 자기 주 무대였던 제4권 탐욕권으로 돌아가려 하지만 그랬다간 제3권 폭식권에서 잡아먹힐 거라며 클레오파트라가 강제로 다이어트를 시킨다. 제2권에서는 서번트도 살을 빼는 것이 가능하다 한다.(*24)
나중에 재판이 끝내고 릴리스가 메타트론의 왕관을 파괴해 천사들이 날뛰자 다른 지옥의 지배자들과 같이 메타트론을 도으러 온다.(*25)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알렉산드리아에 들렀을 때 이 곳이 고향인 클레오파트라가 언급된다.(*26)


클레오파트라의 능력

전투능력은 랜서(바토리 에르체베트)와 캐스터(바토리 에르체베트)가 협공해도 못 이긴다.(*27)

■ 뭔가 기묘한 자세를 잡으며 번쩍번쩍한 별을 생성해 적을 공격하는데 이를 파라오 투법이라 한다. 뷰티 오라라는 뭔지 모를 것을 사용하는 것이라 한다. 이름대로 자신의 아름다움에 성능이 비례하며 그래서 매일 아침 60분 씩 이를 연습하고 자신의 아름다움을 단련한다 한다.(*28)(*29)

■ 지닌 스킬에 대해서.
→ 이유는 모르지만 기척차단 랭크 B를 습득했다.(*30)
→ 황제특권 랭크 A를 본래 잘 못 하는 창술을 습득하는 데만 쓴다. 그래서 황제특권 스킬의 본래 압도적 성능은 발휘하지 못 한다. 한편 그렇게 얻은 창술은 인게임 전투에서 전혀 쓰지 않는다.(*31)
→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파라오는 전설의 파라오들과 달리 신과의 연이 희박해 신성 스킬을 못 얻으나 클레오파트라는 예외적으로 그 미모가 여신 이시스의 화신이라여겨져 랭크 D로 갖고 있다.(*32)
→ 금전과 육체 모두 보정하는 복합 특수 스킬 황금률(富&体 통합) 랭크 B를 지녔다.(*33)
→ 여신 이시스의 가호를 받고 있어 스킬 여신의 가호 랭크 C를 습득했다.(*34)

■ 보구 우라에우스 아스트라페는 자신이 이집트 역사를 끝냈다는 클레오파트라의 안타까움과 괴로움이 파라오의 신성을 상징하는 종언을 알리는 뱀(우라에우스)과 이어진 것으로 탄생했다. 거대한 황금과 푸른 줄무늬를 두른 뱀 우라에우스는 환상종이 아닌 고대 이집트 종언의 개념이 구현화된 것이다. 클레오파트라는 기승이 없어서 소환만 할 뿐이고 이후에는 주인도 데미지를 입히는 대파괴를 실시한다. 상대가 신성을 가졌다면 랭크에 비례해 데미지가 줄어든다.(*35)


그 외, 클레오파트라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세이버(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와의 사랑은 보통 권력암투의 연장선으로 그려지나 여기서는 순애보로 그려진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서번트로 소환된 카이사르가 성배에 소원을 빈다면 클레오파트라와 재회해서 그녀와 아들 카에사리온을 인지시키는 것이다. 말하자면 음모로 가득 찬 생애는 이제 지겨우니 아버지 답게 살아 보고 싶어 하는 것이다.(*36)(*37)
→ 카이사르에 따르면 네로 황제보다 클레오파트라가 풍만하다 한다.(*38)
→ 서번트로 소환된 카이사르는 파오후지만 살이 빠진다면 미남이 된다.(*39) 거기에 생전에는 이런 비만이 아니었다 한다. 어쌔신(클레오파트라)는 뚱뚱해져도 멋지게 보인다며 착란 상태에 빠진다.(*40) 정말 충격적인지 아름다움 이야기 할 때 카이사르가 나오면 죽고 싶어진다거나 하거나(*41) 전투에서 소멸하면 살찐 것 보다는 낫다고 한다.(*42)
→ 클레오파트라의 소원은 카이사르와 재회하는 것이었다. 칼데아의 레이시프트의 힘으로 서번트가 된 카이사르가 강림해 재회하자 생전과 다른 비만덩어리임을 보고 현실도피하며 기절해 버렸다. 분명 생전 마지막으로 만났을 때만 해도 멀쩡했는데 그렇게 못 만나게 된 사이 카이사르가 암살당할 동안 뭔 일이 있었나 하고 한탄한다. 이렇게 만나고 나면 성배에 빌고자 하는 소원이 "카에사리온을 카이사르에게 인지시키고 싶다" 혹은 "카이사르를 날씬하게 하고 싶다"가 된다.(*43)(*44)
→ 카이사르는 여성들에게 작업 것이 취미다. 식도락 여행하면서 여자들에게 집 사 주고 원나잇을 한다던가 칼데아에 소환되면 여성 서번트들에게 들이댄다. 그걸 발견한 클레오파트라의 반응은 왠지 시나리오마다 달라지는데 2017년 네로제에서 캐스터(세헤라자드)에게 작업 거는 걸 발견했을 때는 카이사르의 그 배때기를 썰어버리려 한다.(*45) 하지만 절분 이벤트에서는 카이사르의 입에서 식도락 하며 여자들이랑 원나잇 이야기가 나와도 전혀 분노하지 않고 (*46) 2018년 발렌타인 이벤트에서는 어쌔신(세미라미스)에게 작업 거는 걸 보고 어쌔신(클레오파트라)에게 걸렸는데 도리어 자신에게 부족한 점이 있어서 다른 여자에게 눈을 돌리냐고 하며 더 애정의 표현을 키우려 한다.(*47)

■ 위에서 언급한 대로, 클레오파트라는 자살로 생을 마감했기에 자신을 죄인이라 여겨 파라오가 아닌 개인의 소망을 억눌렀다. 그걸 본 라이더(오지만디아스)는 속죄는 2000년이면 충분하지 않냐면서 2016년 할로윈 이벤트의 체이테성에 클레오파트라를 파견한다. 거기서 할로윈이 끝날 때 까지 영주 일을 완벽하게 해 내면 개인의 소망을 표출해도 된다는 이야기였으나 이런 저런 일 끝에 본래 영주인 랜서(바토리 에르체베트)에게 패배한다. 역시 자신은 소망을 가질 자격이 없다고 낙담하자 바토리는 파라오의 입장과 개인의 소원 둘 다 가져도 된다고 해 줬다. 주변의 다른 인물들도 이에 동의했고 그래서 마음을 바로잡은 클레오파트라는 개인의 소원을 빌기 위해 칼데아에서 부르면 이에 응해 서번트가 되기로 한다.(*48)

■ 그 외 인간관계에 대해서.
→ 카이사르는 클레오파트라와 힘을 합쳐 로마 - 이집트 제국을 세울 생각이었기에 이를 과거에 실현한 라이더(이스칸달)을 존경한다.(*49) 어쌔신(클레오파트라)는 라이더(이스칸달)를 직접 보면 거친 남자는 취향이 아니지만 저 분은 너무 훌륭해서 눈이 황홀하다 한다.(*50)
→ 라이더(오지만디아스)나 캐스터(니토크리스) 같은 선대 파라오와 마주하면 파라오를 끝내버린 것에 죄송하다며 움츠러든다.(*51)
→ 랜서(바토리 에르체베트)는 클레오파트라를 상당한 아이돌 계수 보유자라며 강적으로 여긴다.(*52) 클레오파트라는 고압적 도S 친절을 살려 칭찬하는건지 욕하는거지 모를 말을 쏟아붓는다. 어린애 체형은 죄고 과거의 영광에 매달리는 게 기가 막하니(그게 자기 위광에 눈이 멀어서 그런 거면 미안함), 도마뱀은 그만 동굴로 돌아가라니(밤샘은 미용의 큰 적이니까), 아가씨에게 집정은 어려우니 귀족 때려치고 서민으로 살라니(어른스럽게 살아라), 콘서트 장소를 제공한다면서 마굿간에서 하라니, 아무튼 혼돈의 카오스다.(*53)
→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서번트로 소환되면 주인공이 그녀의 취향인 성실한 인간에 부합하는지 처음에는 짐꾼 하라 하다가 점점 호감도가 올라 최종적으로 유능한 아내가 되어 노력 말고는 재능 없는 주인공의 건강을 관리한답시고 예정표를 짠다.(*54)
→ 캐스터(니토크리스)는 클레오파트라를 손이 많이 가는 여동생으로 여긴다. 클레오파트라는 니토크리스의 기백이라던가 긍자라던가 존경한다.(*55)
→ 어쌔신(무측천)과는 같은 여제고 가치관도 비슷하고 일인칭도 같아서 아무튼 죽이 잘 맞는다.(*56)
→ 자기랑 같이 세계 삼대 미녀로 꼽히는 포리너(양귀비)와 만나면 양귀비가 미용기술의 정보 교환을 부탁한다. 그리고 두 사람 다 진주를 갈아 마셨다는 기록이 있는지라 죽이 맞는다.(*57)
→ 아쳐(제노비아)는 클레오파트라의 피가 자신에게 흐른다 하며 동경의 대상이라 한다. 칼데아에서 만나면 마음의 준비가 안 되었다며 조금만 기다리라 한다.(*58)
→ 캐스터(미스 크레인)과 어쌔신(클레오파트라)는 톱 모델과 톱 디자이너로서 죽이 잘 맞으며 둘의 만남은 필연적인 것 아니냐 한다. 한편 둘이서 칼데아에 운동복 영의를 팔아먹으려 하는데 세이버(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에 따르면 두 사람이 모여있으면 자기가 압도당한다며 장사에 끼어들 수가 없다 한다.(*59)
→ 예지에 대한 접촉으로 전성기인 젊은 시절과 노년기의 육체와 정신을 전환할 수 있는 아쳐(프톨레마이오스)가 있는데 젊은 프톨레마이오스는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마지막 파라오 어쌔신(클레오파트라)를 보면 자기 몸으론 실감이 안 가지만 고생 많았다 하며 자기가 동경하던 사막 내음이 나는 좋은 여자라 한다.(*60) 늙은 프톨레마이오스는 클레오파트라가 자기 왕조의 마지막으로서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니 가슴을 펴라 한다.(*61)
→ 아쳐(투탕카멘)은 클레오파트라의 수완을 배우고 싶어하나 클레오파트라는 그의 여린 몸을 의식했는지 육체적인 트레이닝만 알려준다.(*62)
→ 일본에서는 양귀비, 클레오파트라, 오노노 코마치를 세계 3대 미녀로 친다 한다. 캐스터(오노노 코마치)가 제1재림일 때는 자기가 포리너(양귀비), 어쌔신(클레오파트라)와 같이 세계 3대 미녀 중 하나란 썰을 듣고 설마 한다.(*63) 제2재림일 때는 그렇구나 정도의 감상을 말한다.(*64)

■ 잡다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현대풍 복장을 입는데 예나 지금이나 최신 유행을 따른다 하며, 그렇다고 유행에 약한 건 아니라고 부인한다.(*65)
→ 마음이 깃털처럼 자유롭기에 고민이나 각오는 해 본 적 없다 한다.(*66)
→ 피라미드는 최첨단의 심플함을 지니며 황금비를 갖춘 자신과 같은 세상의 미의 기본이라 한다. 그리고 그런 피라미드를 전위예술이라며 체이테성에 거꾸로 갖다 박았다.(*67)
→ 직접 싸우는 건 우아하지 않고 미용에도 나쁘다며 싫어한다.(*68)
→ 아름다운 것을 보고 있으면 아름다워 진다고들 한다며 호의를 제공하시겠다며 자기 얼굴을 기억에 새겨두라 한다.(*69) 타입문 세계관에 있어 예술이란 일종의 공감주술이고 그 미적 요소를 보고 혼과 작품의 미적 요소가 공감되어 정화되며, 궁극의 미를 감상하면 혼이 그에 공감하여 단번에 고차원으로 끌어올려 질 지도 모른다는 가설까지 있는지라 그냥 헛말은 아니다.(*70)
→ 뭔가 실수하면 아름다운 여왕만이 깜빡 미스를 용서받을 수 있으며 역설적으로 깜빡 미스야말로 여왕의 증거이니 자기는 실수한 적 없다고 자기합리화한다.(*71)
→ 파라오 조리법이라는 걸 잘 한다. 맛은 세이버(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보증한다.(*72)
→ 어쌔신(오사카베히메)에 따르면 포리너(양귀비)의 공주력은 클레오파트라에 필적한다 한다.(*73)




이 항목에 불만을 가진 분들을 위한 안내

오타, 설정 오류, 잘못 적힌 내용이 있으면 오류지적판에서 양식을 지켜 지적해주세요. 보는 대로 수정하고 있습니다.
안 적혀 있는 설정이나 묘사를 아시는 분이 있으면 정보투고판에서 양식을 지켜 올려주세요. 보는 대로 추가합니다.


번역 출처

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왜 내 닉네임이 여기 있어!'라고 생각하시는(불쾌하신) 분은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시정하겠습니다.
혹시나 목록에 빠졌는데 원하시면 닉네임을 넣어드리겠습니다.


■ 많은 도움을 주셔서 일일이 정리할 수 없는 분들 : 에뎀님(http://edemless.egloos.com/), 닭불갈비님(http://u-chicken.tistory.com/), B2님(http://broadbridge.tistory.com/), 영생님(http://blog.naver.com/xnistore), M00NLI9HT님, RuiN님, 마그누스님, 용고령주님.
■ 구 레이스넷(현 타입문넷)의 회원분들 : 월희 번역
■ 사신이라 불리는 H님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번역
■ 정수君님 (http://kawasumi.egloos.com/) : 공의 경계식 카피지 판 번역
■ 테스타님(http://blog.naver.com/hjwi1801) : 페이트 제로 동인지판, 페이트 엑스트라 캐스터 남주인공 루트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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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卍(擄魔)解님(http://www.joara.com/view/book/bookPartList.html?book_code=286899) : 페이트 타이가 콜로세움 시리즈 일부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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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 달갤의 ㅇㅇ님 : 사쿠라이 히카루 관련 좌담회 번역 (출처 링크)
■ 한늉님(http://blog.naver.com/opgh1/220422840221) : 타입문 에이스 vol.10 부록 드라마 cd 나비효과 번역
■ 앗님(http://blog.naver.com/ashelgran)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아인할트님(http://blog.naver.com/ssj987)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DC 달갤(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typemoon)에서 퍼온 역자분들. 온갖 작품을 퍼왔으니 딱히 작품 명시 안 함. 굳이 궁금하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133768 가서 뒤져 볼 것. : kkyure님, 제롱님, 앙단테님, 안구운김P님, 아탈란테님, 피첼라나님, 그루님, 나사린님, 고즈엉님, 마밤님, 닉시스님, 인도형제님, 등등구렁등등이님, Embrio님, CB님 등.
■ 타입문넷의 zz21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 파랑새님(http://blog.naver.com/waterdroper)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세이버, 캐스터 루트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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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지킬 거 축약

● 여기는 공신력이 없습니다. 객관성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각주도 객관성이 완벽하게 보장되지 않습니다.
● 퍼 가실 거면 출처가 여기라고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갑질할 입장은 아니므로 강요는 안 합니다만...... 그러시면 제 의욕이 상실됩니다.
● 정리글만 보고 떠들면 사견이 들어가기 마련입니다. 여기만 보지 말고 먼저 원작을 감상해 주세요.

좋은 소식

달갤에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츄라이 츄라이.


자료륾 못 구해 반영을 못 한 것들. 정보투고 환영중. 번역 부탁드려요...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사운드 드라마
여기서 보강된 내용이 엄청 많다는데 일알못이라 반영 못하고 있음.
번역 츄라이 하기엔 청해가 좀 빡실거 같긴 한데..... 최근 연재 시작한 코믹스판에 기대해 봐야 하나.

● 페이트 로스트 에인헤랴르 극광의 아슬라우그
프롤로그 말고는 번역이 없어서 반영 불가.
더군다나 1권만 나오고 페이트 레퀴엠 수준으로 유기된거나 마찬가지라.... 이건 번역해달라고 부탁도 못 하겠다.


그 외 사유로 반영 못 하고 있는것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부분번역과 마테리얼 참조해서 쓴거라 빠진 게 많음.
특히 관위결의 편은 큰 틀만 있고 자세한 내용이 없는 수준.
이유는...... 정발판 텍스트 내용 하나하나 받아적기 귀찮음. 그런 받아쓰기 작업은 월희 리메이크나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로 충분하다고......
혹시 텍스트 복사 붙여넣기가 가능한 정발 전자책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럼 사서 반영해 봄.

●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 폭스 테일
연재속도가 느린 것도 있고 귀찮기도 해서 놔버린 상태.
최신 밈이 스즈카 매독썰이라니 좀 깼다.

● 프리즈마☆이리야
비정사인데다 연재속도 느리고 귀찮아서 놔버림.
최근전개에서 뽕차는 최종전이 진행중이긴 한데 그래도 귀찮은걸.

● DDD
뒷부분 번역이 없는 건 둘째 치고, 보는 사람이 있긴 함?

● 히무로의 천지
완결났는데 번역이 없다.

● 타입문 학원 치비츄키!
전부 정발됬지만 7권에서 연중 유기되었다길레 나도 유기.

● 꽃의 미야코
작품이 연중으로 유기당했으니 나도 유기.

● 파이어 걸
그 운석새끼가 완결낸 작품이고 뒷골목 사츠키 히로인 12궁편에서 누가 나왔다는 건 들었는데... 관심있는 사람이 있긴 함? 나무위키에 항목도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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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이트에서 정의하는 타입문 세계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인간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국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특이한 역사와 전설에 대해서
월희 시공과 페이트 시공의 차이에 대해서
역대 페이트 시리즈의 작품 관계도

타입문 사전 메뉴

인물사전
마스터,서번트(인물)
마술사, 마법사(인물)
이능력자(인물)
성당교회 소속(인물)
흡혈귀(인물)
일반인(인물)
과거의 인물(인물)
영체, 환상종, 메카(인물)
강철의 대지(인물)
페이트 엑스트라(인물)
기타(인물)

세계를 구성하는 시스템
평행세계
(패러렐 월드)
근원의 소용돌이
(아카식 레코드)
억지력
(세계(행성)을 지키는 힘)
좌
(시간의 흐름에서 벗어난 곳)
기원
(모든 생명이 지니는 방향성)
신비
(이능을 발현하는 힘)
랭크
(이능의 성능을 측정하는 기준)
신화
(기적이 당연했던 과거)
세계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를 초월적인 존재)
인리정초
(인대에서 인간 기준의 평행세계를 컨트롤하는 시스템
이문대
(인리적으로 가지치기당한 역사. FGO에서 이성의 신에 의한 범인류사를 향한 쿠데타 감행)
아프사라스 분기
{정사의 줄기에 가까우나 벗어나고 만 가지,)
사상
(확률을 사용한 특수한 현상)

세계를 구성하는 요소
혼
(인간을 구성하는 제2요소)
정신
(인간을 구성하는 제3요소)
에테르
(제5가공요소)
악마
(제6가공요소, 인간의 상념)
원소
(마술을 구성하는 요소)
영자
(에너지를 가진 정보)
마력
(이능을 발현하는 에너지)
진
(별의 사후 생기는 요소)
외계
(지구 외 요소)
허수공간
(현실(실수공간)의 반대 개념)
세계의 뒷면
(신대의 종료 후 환상종들이 도망친 장소. 통칭 아발론)
명계
(신대에 인간과 밀접해 있던 사후세계)
이세계
(그 외 작중에서 언급되는 정체 불명의 장소)
종말장치
(별, 시대 등을 종말로 이끄는 시스템)

세계 외 요소
크툴루 신화
(창작물이면서 동시에 외우주에 존재하는 것)
서번트 유니버스
(SF와 히어로물이 섞인 개그 시공)
구다구다 시리즈
(과거 일본을 다루는 개그 시공)
카오스
(다른 우주의 선단)
이성의 신
(정체불명의 무언가... 였던 페이크 보스)
칼데아스
(진짜 보스로 여겨지는 것)

분량 오버로 독자 항목이 된 이야기
요정국 브리튼 이야기(2부 6장)
나우이 믹틀란 이야기(2부 7장)
페이퍼 문(주장1)
폐기공(주장2)
아키타입 인셉션(주장3)
트리니티 메타트로니오스(주장4)

스핀오프 평행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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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가 콜로세움의 세계
프리즈마☆이리야의 세계
페이트 엑스트라의 세계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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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트 레퀴엠의 세계
강철의 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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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성배기담, 쇼와전국두루마리
캡슐 서번트
성배전쟁(라비린스)
영월의식
히무로의 천지
기타 세계

용어사전
성배전쟁 / 서번트 / 보구
마술 / 마술사
마법 / 마법사
초능력 / 혼혈
기타 이능력 / 기술
종족 / 가문
단체 /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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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구 / 기타 용어


타입문 작품 정보

● 작품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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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찰, 잡기

관리자가 개인적으로 고찰하거나 정리하거나 대충 적은 잡글의 모음입니다.

번복되었거나 알 수 없는 설정과 묘사가 안 맞는 일러스트
시간이 지나면서 번복되었거나 무슨 소린지 알 수 없는 설정, 묘사와 일치하지 않는 일러스트를 정리하였습니다.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
작품 내에서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들을 정리하였습니다.

나스 키노코식 단어 표기
작품 내에서 특이한 단어 표기가 등장한 경우를 정리하였습니다.

알려진 작중 년도
알려진 작품의 배경 년도를 정리하였습니다.

외부 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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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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注釈

*1 각주예시

*2 역사에 그 아름다움을 남긴 비극의 여왕 클레오파트라 7세.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최후의 왕녀이며 실질적인 고대 이집트 최후의 파라오. 많은 창작물에서는 사랑에 허덕이며 나라를 자신의 것으로 만든 요염한 미녀라고 말해지지만 사실은 그 반대. 지성이 깊고 특히 경영수완은 천재적이며 그 지배로 인해 군사력이 부족한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이집트를 세계유수의 경제국가로 키워올린 톱 레이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3 클레오파트라는 생애에 두 명의 남자에게 다가갔다. 첫번째로, 카이사르. 그에 대해서는 명확할 정도로 사랑에 빠졌다. 그 정열과 마음의 모양은, 지중해에 부는 바람조차 반짝이게 보일 정도였다만…… 그는 죽었다. 지중해 세계의 통일을 눈 앞에 두고, 암살 당했다. 아들 카에사리온을 남긴 채로. 이렇게 슬퍼하던 클레오파트라의 앞에 찾아온 인물이 있다. 클레오파트라와 프톨레마이오스 왕조를 지키겠다고 고한 남자, 로마의 장군 안토니우스였다. 자신들의 나라와 시민, 그리고 두 명의 남자――― 로마의 카이사르와 안토니우스를 사랑하고, 최후에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 두 명의 남자에게 다가서고, 그녀는 죽었다. 사랑이였다. 추억의 끝이였다. 타산적인 산물일리가 없다. ーーーー하지만, 후세는 물론 당시에도「마성의 여자가 로마의 장군들을 유혹했다」라고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영령이 된 후 서번트로써 현계한 현재는「마성의 미모를 지닌 유혹의 여자」로서의 존재를 얻었다. 그렇다고 해도, 긍지로써―――― 다가가는 것은, 멋진 남자 뿐. 함께 죽어도 아깝지 않다고 믿을 정도로 성실한 내면을 지닌 인물, 과거 자신이 사랑했던 남자들과 같은 사람이라면, 훌륭히, 유혹해 보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4 여왕기사 : ……허나, 모두들 할로윈을 기대하고 있던 건 분명하구요……제 아이들도……. / ??? : 불경한 놈! 내게 말대꾸를 하다니 처형감입니다! 허나 아이들을 봐서 유급휴가 하루로 용서해 드리죠! 지금 당장 검을 놓고, 가난한 집으로 돌아가도록! 그 목숨이 아깝다면 말이지! / 여왕기사 : 에. 예? 저, 그건 무슨…… / 란슬롯 : 자네, 됐으니까 오늘은 돌아가게. 내일 하루는 휴일이란 뜻이다. / 여왕기사 : ……예에. 그럼, 황송하오나 휴가[처벌]을 삼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 공적인 자리에서는 여왕으로써 거만하게 굴지만, 클레오파트라의 개인적인 모습은 그런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잘 자라서 사려 깊은, 쿨한 아가씨다. 속성을 한 줄로 요약하자면 고압적 도S 친절. 가학취미인데도 친절. 도S, 가학취미이기는 하나, 타인을 꾸짖는 것으로 쾌감을 얻는게 아니다. 자신이 기분 좋아지기 위하여 타인을 매도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그런 성격일 뿐이다. / 여왕으로써 행동하지만, 그 근본은 예절을 알기 때문에, 주변을 신경쓰고, 평화를 유지하고자 하는 인격자. 타국의 사절단들이 왔을 때도, 먼저 그들을 매도하지만 그 건강을 신경쓰면서, 「내 나라에선 나야말로 절대적인 기준, 추한 것은 누구던 간에 노예와 다를바 없지. 훗, 각오하거라 하등 혹은 저질적인 추남들이여! 여기서 맘껏 쉬다 가거라!」 라던가, 최상급의 대접으로 사절단을 치하하는게 일상다반사. 그 탓인가 클레오파트라에게 매도당하기 위해 알현을 원하는 사절단이 끊이질 않았다던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6 니토크리스 : ……역시, 눈치채 버리셨나요. 저는──미숙한 파라오에 불과해요. 그래요, 이런 위대한 파라오 분들을 보고 있자면. 이 위대한 파라오 분들 앞에 자리를 함께하고 있자면. 저는 축 처지고 마는 거에요…… 아, 아뇨, 제 입장을 부끄러워하는 듯한 기분이 됩니다. / 마슈 : 하지만, 이스칸달 씨도 말씀하셨습니다만, 니토크리스 씨는 칼데아에서 가장 오래된 파라오시죠? 말하자면, 신대까지 거슬러가야 할 정도로 과거에 사셨던 파라오였다고도…… / 니토크리스 : 여러분 같은 마술사의 사고방식이군요. 오래고, 색 짙은 신비는 힘을 지닌다. 하지만 아니오, 제게는, 세월 같은 건 관계 없습니다. 신의 아이, 신에 이르는 왕, 신의 화신인 파라오의 존재방식 문제입니다. …………왜, 제가 영령인 것인지. 왜, 사후에 영원의 나라에 다다를 수 없었던 건지, 알고 계시나요? 오지만디아스 님은 예외에요. 저 분께서는, 분명, 영원의 나라를 고르지 않으셨어요. 하지만 저는……분명, 그 나라에는 이르지 못했다는 거였겠지요. 주인공. 동맹 상대인 당신에게는…… 말해 두어야 할 일인지도, 모르겠군요. 저는…… 저는, 스스로 영원의 나라로 다다를 길을 닫은 어리석은 파라오랍니다. 저는, 사후의 부활을 준비하지 않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하지만 후회는 없어요. 형제들을 위해서, 저는, 제 몸을 하나의 칼날로써── 파라오를 꼭두각시로 삼았던 역신(逆臣)들을, 파라오를 우롱했었던 어리석은 자들을. 일절의 자비 없이, 주저 없이, 후회 없이, 남김없이 나일의 흐름 아래로 가라앉혀 보였습니다. / 원수갚기구나 / 니토크리스 : 예, 역신놈들을 도륙했습니다. 이 손으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 "주종을 나타내는 말? 당연한 거 아닌가요? 신과 사람이죠! 사람은 신을 위해 일하고, 신은 사람 없이 빛날 수 없어요. 말하자면, 당신은 저의 소중한 것이란 말입니다!" / "파라오라서 따르는 것엔 익숙하지 않을 거, 라고요...? 흥. 몸도 마음도, 또 다른 것도. 단려한 마스터로군요. 오히려 저만큼 다른 누군가를 따른 파라오는 없을텐데..." / "좋아하는 것, 이라구요? 당연히 아름다운 거 아니겠어요? 메제트 신이라던가 완전 멋져요! ...아아, 카이사르 님 얘기는 하지 마세요. 정말 죽고 싶어진다구요..." / "싫어하는 것? 듣고 싶어요? 그야 당연히, 당당히 천박한 질문을 해오는 눈 앞의 마스터죠. 당신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인 만큼 대답하기 곤란하니, 다음부턴 주의해 주세요?" / "성배에 관해선, 저도 연구했답니다. 저건 나라를 구하는 것이 아닌, 사람을 구하는 것 아닌가요? 물론, 저를 위해 쓰는 거겠죠?" / "얼굴도 평범한데가 행동도 지루한 마스터네요. 됐으니까 즐거운 일을 하러 가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클레오파트라 마이룸 대사

*8 할로윈 기사B : (영주님은 쥐를 싫어하셨던 건가……) 알겠습니다. 그리고 실로 아뢰옵기 황공한 일입니다만…… 주민들로부터 『저 피라미드는 대체 언제쯤 되면 철거되는 거냐』고 곤혹스러워하는 불만들이……. / 엘리자베트 : 불만을 말하고 싶은 건 내 쪽이야! 클레오파트라 녀석, 암만 이쪽이 뭐라 해도 / 엘리자베트 : 『포기하세요. 소첩에겐 피라미드를 이동시킨 일화따위 없습니다. 아아, 하지만 부술 거라면 이쪽 서류에 싸인을. 그건 오지만디아스님으로부터 빌려온 물건. 파괴할 경우, 그에 상응하는 배상금을 청구하겠 사와요 오호호호호』 라던가, 웃기지도 않는 것 투성이라니깐! 그런 돈이 있으면 체이테 성을 파워 업시킬 거라고! / 할로윈 기사B : (체이테성[라이브 스테이지]를 파워 업! 그야말로 주민들의 쾌적한 수면이 지옥! 역시 클레오파트라님……간접적으로 비극을 봉인시키고 있으셨을 줄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 마슈 : 질문을 해도 괜찮을런지요, 파라오 · 클레오파트라. 왜 메카 에리쨩을 따르고 있는 겁니까? 이 체이테피라미드히메지성……. ……실제로 입에 담고 보니 좀 머리가 혼란스럽습니다……. 이 성의 본래 주인은 당신이잖아요? / 엘리자베트 : 나! 본래 주인은 나! 토대가 되고 있는 건 체이테 성! 그건 어쨌든 마슈의 질문을 되풀이하겠어! 왜 저런 걸 따르고 있는 거야, 클레오파트라! / 클레오파트라 : 말을 삼가세요 샐러맨더! 최후라고는 하나 소첩도 또한 파라오, 다른 왕을 따른다니! 짐은 그녀에게 쓰이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왠지 모르게 거스를 수 없어서 말하는 걸 듣고 있을 뿐입니다! / 신주쿠의 어쌔신 : 아아, 알 것 같아. 그런 거 안다고. 나도 출세 못하는 주군한텐 말이지이, 자기 자신도 이건 아니라고 알고 있으면서 마지막까지 어울리고 만다 할까…… / 엘리자베트 : 한심한 주인을 버리지도 못하는 저질 하인(돼지)은 조용히 하고 있어. 지금 진지한 이야기 하고 있으니까! / 클레오파트라 : 네에, 이건 무척이나 절실한 이야기지요. 소첩은 어디까지나 비지니스로서 협력하고 있을 뿐이니까. 메카 에리쨩은 상당한 설계 기술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트레이닝 기재들이 보이는 충실함은 눈을 의심케 할 정도지요. 벨트 컨베이어(런닝 머신). 적외선조사장치(썬텐 머신). 저 칼로리 다이어트 식량(레이션). 지방강제진동장치(전기 쇼크). 이와 같은 설비를 쓴 다이어트 룸이라면, 이번에야말로 『그 분』을 원래의 아디오스로 만들 수 있을 터! 그 꿈의 실현을 위해서라도, 지금은 메카 에리쨩과 제휴를 맺고 있는 것에 불과한 겁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 불야쨩 : 후가-악! 하자고, 카밀라, 클레오파트라! 짐들 3명에 의한, 트리플여제스트림고문이니라! / 클레오파트라 : 어, 잠깐 기다려! 여제는 어쨌건 고문은 소첩 무관계인데요-!? (전투) / 불야쨩 : 불야! (털썩) / 클레오파트라 : 파트! (털썩) / 카밀라 : 어, 어어 음……밀라-? (털썩) / 불야쨩 : 으음……전부 실패했구나. 뭐가 안 좋았던 거려나. / 클레오파트라 : 그렇네, 굳이 말한다면 트리오를 맺어서 콤비네이션을 해본 게 이번이 처음이란 부분이 안 좋았다고 생각해. / 신주쿠의 어쌔신 : 그것밖에 원인 없잖냐. / 카밀라 : 그렇네, 처음 들었던 거였고 그 콤비네이션……. / 불야쨩 : 애드리브로 잘 될 거라 생각했는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 불야쨩 : 음! 완전히, 그리고 의외로 삐져 있구나. 알고 말고. 여왕인 자가 이벤트에서 방치 플레이라니 눈물바다 속에 빠져죽을 안건이니 말이야-. / 클레오파트라 : 읏! 따따따, 딱히 방치당한 게 뭐가 어쨌단 거려나!? 소첩은 전혀 상처입지 않았습니다! 나일 트렌드의 카탈로그 체크에 무아무중이었고!? 고문에 대한 화제에선 항상 혼자 붕 떠서 쓸쓸하다던가! 어쌔신 클레스인데도 암살에 그다지 경험이 없다던가! 그런 걸로 열등감 같은 걸 느낄리가 없는 겁니다, 우는 겁니다! / 불야쨩 : 진정해라 진정해, 그리 화내지 말거라 파라오여. / 클레오파트라 : 화내지 않았습니다! 제 포징은 항상 화사로움 그 자체지만요! (중략) 클레오파트라 : ? 잘 모르겠지만 금구인 거군요? 그럼 조용히 흘려보내도 좋다고요!? 후후후, 감사하도록 하세요, 현명하면서 분위기를 읽을 줄 아는 게 소첩인 겁니다! 화술만으로 살아남았다 말해도 과언이 아니죠! ―――――하지만! 현명하기에 간단히 간파할 수 있습니다! 그 서번트는 틀림없는 여왕 서번트! 즉, 소첩을 따돌리고 새로운 여왕 트리오를 결성하려 하는 거군요! 그와 같은 굴욕, 용서받을 일이 아닙니다! 여름에 스스로의 빛을 대중에게 내보였던 파라오 니토크리스와 같이, 소첩도 진심을 내도록 하죠! 2016년 할로윈의 주역이었던 나의 저력과 아름다움, 그 눈에 똑똑히 새기도록……! (전투) / 클레오파트라 : 큐우우. (털썩) / 카밀라 : 좋네, Q. 영광의 별이 짤랑짤랑 나오는 걸. / 불야쨩 : 불야도 좋아한다고, 그거! 별이 있지, 이렇게, 파앗하고 말이야! 스파앗하고! / 신주쿠의 어쌔신 : 알지 알아. / 해체할게! / 마슈 : 성대모사하지 말아주세요, 마스터. 전혀 안 닮았고. / 클레오파트라 : 됐습니다……소첩의 차례는 분명 메인조차 아닌 거야……. 새로운 해를 맞이해도 내 역할은 분명 끝, 오지 않아……. / 불야쨩 : 마른 카이사르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려무나-♪ / (벌떡)클레오파트라 : 나오는 건가요!? / 메카 에리쨩 : 그와 같은 기적은 일어나지 않아요. 설령 일어난다해도 그 카이사르는 희대의 난봉꾼. 당신의 마음 고생만 늘어날 뿐이라 추측됩니다만? / 클레오파트라 : 큐우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 게오르기우스 : 죄송합니다만 좀 더 오른쪽으로. 그래, 거기입니다. 훌륭한 광도가 되었습니다. 그럼 갑니다. 자아, 치즈……. . 또 옆에 나란히 한 채 찍혔다…… / 게오르기우스 : 흠, 어떠려나요? 사진으로선, 지금까지 중 가장 훌륭한 완성도가 아닐까 합니다만. / 클레오파트라 : 그렇네. 사진으로서의 결과물엔 불만은 없습니다. 하지만……. / 게오르기우스 : 아직 만족할 수 없다고? / 클레오파트라 : 네에……아니, 생각하는 법을 바꾸도록 하죠. 이만큼 해도 손맛을 얻지 못한단 건――― 부족한 게 아니라, 엇갈리고 있다. 문제는 그게 어느 부분이냐 하는 겁니다만……. / 역시 내가 들어가서인게…… / 클레오파트라 : 무슨 바보같은 소릴 하는 건가요. 그래서야 애초에 의미가 없지 않습니까. / 마슈 : ……? / ??? : 열쇠가 되는 건 그 『애초에 의미』란 부분에 있지 않는지? / 클레오파트라 : ……읏!? 그래, 그래요. 역시 메제드님, 혜안이십니다. 이건 아마도――――― 배경을 소첩에 맞춰선 안 됐어. 이 사진 속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 소첩인 게 당연합니다만, 사진의 주역은 소첩이 아니니까. / …………헤? / 클레오파트라 : 그럼 배경을 주역에 맞추기 위해서. 다시금 묻도록 하죠, 마스터. 당신이 자신에게 있어 가장 어울리는 배경이라 생각하는 장소는 어디인가요? / 마슈 : 뭔가 예상 외의 전개가 되었습니다만…… 여기선, 선배가 자신의 기념사진을 찍고 싶은 장소를 솔직하게 말하면 그걸로 괜찮으리라 봅니다. 어디인가요? 전 어디라도 같이 갈게요. / 그렇네, 굳이 말하면…… / 마슈 : 어? 여긴 칼데아의 관제실……인데요. 여기로 좋은 건가요? / 물론. 손이 비어있는 모두도 같이 찍자 / 클레오파트라 : 당신이 좋다고 말하면 딱히 스태프를 끼워줘도 상관없지만. 그래도 왜 여기인 거야? / 내가 지금 이곳에 있을 수 있는 건, 모두의 덕분이니까 / 클레오파트라 : 그러니 이곳을 가장 자신다운 풍경이라 생각한다는 거네. ……뭐, 좋을 테죠. / 게오르기우스 : 그럼 얼른 찍도록 하죠. 좀 더 전체적으로, 정가운데의 마스터에게 가까이 가주세요. 그래, 그렇게. 그럼 갑니다……. (찰칵) / 클레오파트라 : 자, 보여주도록. …………그래. 그런 거였네. 됐습니다. 무척 좋은 작품이지 않나요. / 마슈 : 혼란을 틈타 저도 선배의 옆에서 찍히고 말았습니다만. 이 사진으로 겨우 클레오파트라씨도 만족하신 모양이네요. 다행입니다! / 클레오파트라 : 그래, 만족이야. 자아 이 사진을 보도록 해, 마스터. 이걸로 이제 알았지요? / 이해가 따라잡질 못 해 스마나이…… / 클레오파트라 : ……정말. 입으로 말하지 않으면 모르는 겁니까. 답은 정해져 있잖아요. 이곳에 찍혀 있는, 너무나 아름다운 소첩과 마찬가지로――――― 당신도 또한 아름답다, 는 겁니다. / ??? : (끄덕끄덕) / 게오르기우스 : ……지금까지 대놓고 조화가 맞질 않는다는 등, 그런 말을 들은 느낌이 듭니다만……? / 클레오파트라 : 그건 『소첩과 마스터』의 조화를 말하는 게 아닙니다. 『아름다운 소첩과, 거기에 미치진 못해도 충분히 아름다움 마스터, 그 두 명을 받아들일 배경』 이 조화가 맞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 에엑. 난 아름답거나 하지 않다 보는데…… / 마슈 : ……아뇨, 선배. 이 사진을 보면 저도 클레오파트라씨에게 마음 깊이 동의할 수 있습니다. 이 관제실에 있는 선배와, 클레오파트라씨와, 스태프 분들. 모두가 웃고 있어서――――― 그리고, 그 중심에 선배의 미소가 있어요. 그럴 듯하게 말로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만, 감각적으로, 이건 무척 따뜻하고, 눈부신 거라 생각합니다. / 클레오파트라 : 마스터는 이전부터 그랬고 말고요. 보다 정확히 말하면, 소첩을 소환한 순간부터. 하지만―――――정작 마스터 본인은 뭘 어찌해도 그걸 눈치채지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그렇다면 소첩이 나란히 선 사진 한 장을 찍으면, 『자신도 아름다운 거다』란 사실을 실감으로서 이해해주지 않을지, 그리 생각하게 된 겁니다. / 게오르기우스 : 흠……이 소동은 처음부터, 마스터에게 그걸 가르쳐주기 위한 거였던 거군요. / 클레오파트라 : 조금 다릅니다. 그건 과정에 불과해요. 소첩이 마스터에게 진실로 말하고 싶었던 건 그 너머에 있습니다. / 마슈 : ? / 클레오파트라 : 마슈가 처음에 말했잖아요. 소첩이 방에 오다니 드문 일이라고. 그겁니다. 즉………………. 왜 저를 더 부르지 않는 건가요? 네에, 마스터는 아무래도 소첩을 두고 사양한다고 할까, 입장을 헤아리지 못하는 상태라 느끼고 있었습니다. 물론 소첩은 아름다운 파라오, 근본적인 존재로서 격의 차이라 할 게 있는 건 당연, 사양하고 마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만, 그건 그렇다치고, 입니다. 다시 한 번, 이 사진을 보도록 하세요. 아름다운 클레오파트라와 거기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그런대로 아름다운 마스터가 이곳에 보일 테죠. 그렇다면 자신을 가지세요. 적어도, 소첩은 자신에게 절대적인 자신감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다면―――――제 아무리 얼굴이 평범하고, 행동이 지루하더라도. 아름다운 날 불러낼 수 있는 인간이 아름답지 않을 터가 없습니다! / 마슈 : 클레오파트라씨다운, 고압적이고 근거 없는 단언입니다만…… 말의 중심엔 뭔가 무척, 마스터에 대한 걸 인정하고, 면목을 세워주고 있는 내용이네요. 아니,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처음부터 줄곧 그랬던 것도 같은……? / 게오르기우스 : 흠. 실로 입장 있는 고귀한 미녀란 건, 그와 같이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알아듣기 어려운 형태로 밖에 사람을 칭찬하지 못하는 걸지도 모르겠군요……. / 클레오파트라 : 알겠습니까, 구다오. 당신이 범속하고 범골인 건 알고 있는 겁니다만, 소첩의 마스터란 점 하나만으로, 그건 이미 다른 범속한 일반인들을 가볍게 뛰어넘는 어드밴티지. 그러니 당신은 좀 더 소첩을 가볍게 접해야 하는 겁니다. 부탁 정도는 듣지 않아줄 것도 없어요. 물론, 소첩의 절대적인 미에 대해 신앙과도 같은 경의를 표하는 게 대전제입니다만! 자아, 뭔가 소첩이 해줬음 하는 건 없으려나? 무력한 인간답게 소첩에게 꿀꿀거리며 꼴사납게 졸라보세요!? / ??? : 결국―――――그녀는 『좀 더 자신을 의지해도 좋다』 란 걸 당신에게 전하고 싶었을 뿐이라 생각해요. 후후. 그녀는 그녀인지라, 그런 방식으로밖에 하지 못했던 걸 테지만. / 앞으로도 더 사이좋게 될 수 있을 것 같아 / ??? : 네. 그 말을 듣는다면――― 그녀와는 비교도 안 될 만큼 볼품없는 선배인 제가 말하는 것도 주제넘은 이야기입니다만, 안심했습니다. 그녀는 여러가지로 오해받기 쉬운 성격을 하고 있으니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 카이사르 : 아니아니, 지금 건 가벼운 농담이다. 우선 말해두지. 내게 따로 속셈은 없다. 나와 같은 무해한 영령이 이런 고층의 문지기라니, 그리 의문으로 생각하고 있을지 모르나, 내가 이곳에 있는 것에 깊은 의미는 없는 거다. 보도록 하게나, 내 옷은 빨갛지? 실로 적귀(ROMA 규정)다, 그립군. 내가 이곳에 있는 건, 그저 그걸 이유로 고용의 권유를 받아서이며――――― 그게 내 손득과 일치했기에 받아들인 것 뿐이다. / 절분대장 : ……손득이란? / 카이사르 : 그건 물론――――― 이 탑이 사유지라는 것이다. / ………네? / 카이사르 : 제군들은 이 사유지에 들어올 때 허가를 얻었나? 얻지 않았을 테지? 그럼 그건 불법침입――――― 마스터의 나라가 정한 법률로 말하면 주거침입죄에 해당하지. 3년 이하의 복역 혹은 10만엔 이하의 벌금형이다. 이 민완 변호사가 판단하기에, 복역은 현실적이지 않으니 벌금이 타당할 테지. 훗. 신속히 지불을 받도록 할까. 물론 일본 엔만이라곤 말하지 않으마, QP 환산이라도 좋고 말고. / 갑자기 그리 말해져도! or 변호사가 아니라 사기꾼이잖아! / 카이사르 : 아니 변호사고 말고. 증명서도 보이는 대로. (팔락) / 마슈 : (월계관으로 둘러싸여진 로마감 넘치는 스크롤! 명백한 위조품입니다!) / 클레오파트라 : 그리고 소첩은 그 미인 아내이며 민완 미인비서! 너에게만 슈퍼 달링같은 부분을 보이도록 하지, 그리 말해지면 소첩에게 선택지는 없는 거나 다름없는 법! 그리고 물론 그 슈퍼달링다움은 천상의 과실과도 같았어! / 카이사르 : 그래. 보이는대로 지반은 단단하다. 민완 변호사라 하면 미인 비서는 필수니 말이야. 그리고 내가 아는 최고의 미녀라 하면―――――훗. 굳이 소개할 필요는 없겠지? 아무리 나라도 부끄러움이란 건 있지. 특히, 사랑해야 할 여자 앞에선 말이야. / 클레오파트라 : 아앗, 부끄러워 하는 얼굴도 멋있어……! 눈앞에 있는, 있는 그대로인 카이사르님의 모습에, 소첩, 이젠 어떻게 되버릴 것만 같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들을 살이 빠져 보이게 하는 특수렌즈 술식을 다빈치에게 만들게 한 보람이 있었습니다! / 그건 있는 그대로가 아닌 듯한 / 다빈치 : 그러고 보니 그런 걸 만들었던가. 어디에 써먹으려는 건지 너무 알기 쉬워서, 완전히 기억에서 지우고 있었어. / 절분대장 : 기다려주세요. 저흰 지상에서 슈텐도지가 『이 탑을 올라오라』 말하는 걸 들었습니다. 그건 허가받았다는 게 되는 게 아닌지? / 카이사르 : 물론 난 듣지 못 했다! 음성 데이터도 없는 발언은 아무런 증거도, / 다빈치 : 어어, 분명 이곳에 음성 기록 아카이브가……. / 카이사르 : 어이쿠, 요즘엔 음성 데이터 정도론 확고한 증거가 되지 않았던가. 실수실수. 그건 그렇고 이야기를 법률 쪽으로 되돌리지. 왜 내가 하층이 아닌 상층에서 제군들을 기다리고 있었는가? 이 탑은 각 층에 다른 거주자가 있는 고층 맨션과 같은 것. 제군들은 그 방 하나 하나에 불법침입하며 이 70층까지 도달했다. 민완 변호사인 나는, 이 맨션의 주민과 관련된 소송을 전부 일임받는 계약을 맺고 있지. 그리고 주민들로부터의 피해서는 보이는 대로, 미리 준비해두었다! 즉, 제군들은 불법침입 x 70층 분량의 벌금을 지불할 필요가 있단 거다! 하하하! 10층에 있으면 그 7분의 1 밖에 뜯어낼 수 없으니 말이야! / 클레오파트라 : 너무나 지적(악덕)이세요, 카이사르님! / 마슈 : 순수한 의문입니다만, 어째서 그렇게까지 돈을……? 아니, 지금까지도 그랬다고 들으면 그렇습니다만. / 카이사르 : 음. 간단히 말해, 식도락 기행을 너무 했더니 자금이 바닥을 드러낸 거다. 게다가 여행지에선 의지할 이 없는 미녀를 자주 만나서 말이야. 그럴 때마다 집을 사서 건네주고는 하룻밤의 로맨스로 사용한 것이다. / 교섭은……불가능한 것 같군……! / 절분대장 : 네. 아무래도 이 분은 저희들로부터 말주변으로 금품을 뜯어내고 싶으신 모양. 그야말로 요괴의 소업입니다. 쓰러트려 나아갈 수밖에 없어요. / 클레오파트라 : 요괴의 소업은 또 무슨 트집입니까, 논리적으론 전혀 문제 없을 터! 윤리적으로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그 마른 나뭇가지처럼 홀쭉한 팔로 덤벼오겠다면, 소첩도 전력으로 상대할 수밖에 없단다! 그리고 뒷쪽의 마스터, 괜찮아? 뭔가 엄청 야윈 상태지 않으려나. 좀 더 영양 있는 걸 먹도록 하렴. / 다빈치 : 어이쿠, 자신이 쓰고 있는 술식에 대한 걸 잊기 시작한 모양이라고…………현실도피의 일종이려나? / (전투) / 카이사르 : 기다렸노라! 만났노라! 당했노라! 패소의 가능성이 높을 때엔 싸우지 않는게 민완 변호사의 증거. 또 만나도록 하지 제군! / 클레오파트라 : 아앗, 야윈 몸 술식이 끊겨서! 큭, 소첩의 파라오 전투법에서 나오는 압력을 버티지 못한 모양이네……! 하지만 포동포동한 카이사르님도 그건 그거대로 멋져! 두근거림이 멈출 일은 없습니다! / 카이사르 : 클레오파트라여, 모처럼 일본에 온 거다. 다랑어라도 먹으러 가지 않겠는가! 생선이라면 살찔 일도 없을 테지! 오도로를 뛰어넘는 가마도로를 스낵 과자처럼 먹는다…… 그런 꿈에 난 지금 대흥분하고 있어! 그래도 미안하지만 돈은 부탁하마. 뭘. 반드시 갚고 말고. 딱히 방법은 없다만. / 클레오파트라 : 네, 코브라를 팔아넘겨서라도 지불해보이겠습니다! (퇴장) / 절분대장 : - 카이사르 공이 간물인 건 제쳐두고서라도――――― 사이좋은 부부인 건 확실했네요. …………부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 세미라미스 : 그리고 공장이란 동일 품질의 물건을 수많이 생산하는 것에 의의가 있는 법. 이 의미에서, 공장에서 만들어진 이 공중정원산 초콜렛의 기초가 되는 맛 세팅을 행한 자에게도 공은 발생할 테지. 나도 아까 전 시험삼아 입에 넣었다만, 상당한 맛이었다. 그것도 칭찬해주마. 어어…… 로마식 3스타 슈퍼 테이스터라는 자여. / 수상쩍어…… / 카이사르 : 당연하다, 파티시에 같은 건 실수로라도 입에 담을 수 없지. 왜냐하면 과자 같은 건 만들 수 없으니 말이야. 나는 그저, 먹었노라! 맛봤노라! 잘 먹었습니다! 라 말할 뿐인 남자이니. 물론, 맛에 대해선 기탄 없이 의견을 말하지. 하지만, 이다. 이 내 신의 혀가 도움이 됐다면, 지금까지의 식도락 기행도 쓸데없던 게 아니었단 것. 칭찬의 말을 받아 영광이다, 아름다운 여제여. 아니………… 실로 실로 아름다운 여제여! / 세미라미스 : 오, 오우. / 카이사르 : 이야아, 무엇을 숨기랴, 이 나도 로마를 다스리던 자. 정확히는 독재관이었으나 뭐어 황제와 같은 통솔자의 입장이라 말해도 다를바 없을 테지. 즉 격으로선 거의 동격, 아니 역사로 말하면 다소 위인가? 나를 상회하는 로마 스타는 신조 공밖에 없을 거다. 고로 사양할 필요는 없어. 없는 거다. 그대여, 나와 같이 마음까지 풍만해지거라. 어떨까나? 이후 둘이서 함께 식사를, 아니 모처럼이니 초콜렛을 베어먹으며 달콤한 토크 타임이라도――――― / 카이사르씨, 저기- 충고지만, 그 쯤 해두는 편이 / 카이사르 : 뭣이? 왜 방해를 하나, 마스터. 나는 제대로 일했다고. 일한 자에겐 적절한 대가가 지불되야 하지 않나. 나는 그걸 정당한 권리로서 주장하며, 자연스런 흐름으로 왠지 모르게 거절하기 힘든 분위기로 끌고 가는 것에 성공하고 있지. 가끔은 미의 여신의 피를 이은 자로서, 로마 제일의 색남 이곳에 있다고 잘나가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 응? 뭐냐 그 손은, 마스터. 대체 무엇을 가리키고…… / (둥) (둥!) (두둥) / 카이사르 : 므으으! 마스터, 네놈마저! / 클레오파트라는 봤노라! / 클레오파트라 : 카이사르님-!? 소첩, 지금 결코 들려선 안 될 말을 듣고 말았는데요!? 네에, 여왕을 아내로 삼고 있는 자가 있을 수 없게도 다른 여제에게 모션을 걸려 하는 순간의 대사를! / 카이사르 : 하하하. 그건 안 되지. 안 된다고, 클레오파트라. 영양이 부족한 게로군? 그건 틀림없이 환청이잖나. 넌 심신을 스스로 규율하는 좋은 여자이나, 그렇기에 그와 같이 피로로 인해 환청 같은 걸 듣고 말아. 다이어트는 적당히 하도록 해라. 일단 거기서 느긋이 쉬고 가는 거다. 그리고 난 따로 용무를 떠올렸다. 미안하지만 여기서 실례하지. (도주) / 클레오파트라 : 앗! 아직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카이사르님! 소첩에게 뭔가 부족한 점이 있다면――――― / (타다닥) / 카이사르의 목소리 : ……그런 건 없다, 넌 항상 아름다운 최고의 여자로,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있으며…… / 클레오파트라의 목소리 : ……어쩜, 이런 때에 그와 같이 다 아는 아첨을…… 용서치 못합니다, 그도 그럴게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있는 건 근사한 카이사르님 쪽…… / 멀리서 들려오는 카이사르의 목소리 : ……오오, 사랑스런 나일 허니여……너는 아비시니안과 같이 매혹적인 짖궂은 고양이…… / 멀리서 들려오는 클레오파트라의 목소리 : ……아앗, 카이사르님…… 역시 얼굴만 보면 엄청 잘 나가시고 계신 게 아닌지……! / ……………… / 세미라미스 : 뭐였던 거냐, 녀석들은. / 발렌타인은 저런 2인조를 부르는 겁니다. / 세미라미스 : ……그런가. 저게, 서로간에 마음이 통하는 커플이란 녀석인가…… 뭐어 좋아. 어쨌든 공장은 순조롭게 가동하고 있어. 계속해서 관리와 증축에 힘쓰도록.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 클레오파트라 : .... .... 바다, 로군요. ...어째서, 첩이 이런 일을 하고 있는건지. 어째서, 이런 격렬한 운동을 계속하고 있는건지. 어째서 니토크리스 님이나 사막에서의 운동으로는 만족하지 못하는 것인지. 당신은 신기하게 생각하고 있겠지요, 나의 비서. 그래요, 첩은 완벽한 바디를 이미 손에 넣었는데도----- 무슨 이유에서 쉐이프 업을, 이렇게나 가혹하게 추구하고 있는것인지를. 무리도 아닙니다. 세계 7대 불가사의 보다도 불가사의 할것이고, 비록 그 명탐정이라고 할지라도 알수 없을 테죠. 그런 것입니다. 그 진실 이야말로---- / ....카이사르? / 클레오파트라 : 처....천재!? 싫다정말 첩의 마스터 근면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설마 현자중의 현자...디오게네스 이상...? 으, 으흠. 일목요연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래요, 그런거에요. 카이사르 님이에요. 이상적인 바디를 향한 맹특훈은 이 첩을 위한 것이 아닌, 카이사를 님을 마르게하기 위한 것이었던 겁니다! 대체 어떤 가혹한 바틀이 가장 그 분의 쉐이프 업에 어울리는가? 그것을 위해... 아아. 드디어, 첩은 바다에까지 와버리고 말았다. 결코 알렉산드리아와는 이어지지 않을 가상 공간의 바다 따위에. / 지금의 카이사르는, 싫어? / 클레오파트라 : ......외모만이 다는 아닙니다. 아뇨 그것도 있지만요. 울트라 중요하지만, 애초에 첩은 외모만 가지고 카이사르님을 선택한 것이 아니고! ...나의 아이 카이사리온. 단 한명이서 로마의 위협에 노출되어, 첩이 죽고 나서 겨우 며칠 뒤에 목숨을 잃은 그 아이. 진정한 최후의 파라오. 그 사랑스러운 아이를 위해... 첩은... "그 날의 아름다운 카이사르 님"에게, 카에사리온을 후계자로서 적자로 인정 해 주셨으면 하는겁니다. ... ... 지금에 와서, 역사는 바꿀 수 없습니다. 무엇을 말씀해 주신다 한들 과거는 바꿀수 없죠. 그래도. 저는. 그 아이와 저의 명예를 위해, 그렇게 하고 싶은 겁니다. 그렇게 해야만 말로, 그 옛날의 저와 그 아이의 원념을 해소할 수 있겠죠------ / 카이사르 : 정말로, 그것으로 좋은가? 원념이 해소 되었을 때, 너는 더 이상 현계하지 않는 것은 아닌가? / 클레오파트라 : 카이사르 님!? / 카이사르 : 모처럼 너와 걸음을 함께 해 주는 아름다운 인연을 맺은 마스터를 발견했는데, 나의 말 따위로 인해 그것을 끝내도 좋은것인가? / 클레오파트라 : 그, 그것은...! 카이사르님이 그렇게 말씀해 버리시면 첩은 오늘 아침 얼굴을 씻는 도중에 "아 그랬지 참"하고 떠올린 아름답고도 웅대한 결의를 격심하게 흔들리게 해 버리고 마는 것을...곤란하네요... / 있지있지. 얼굴 씻는 도중에 그러는 거. / 클레오파트라 : 그렇고 말구요! 하늘의 계시라는 것은 왕왕 그렇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하고 하는것이랍니다! / 카이사르 : (흐음, 흔들리고 있군, 흔들리고 있구만. ...아아, 이 얼마나 상냥한 마음의 소유자란 말인가.) (네 앞에 서면 나의 양심도 꿈틀거리는 법. 하지만 여기서는 구태여 잔혹해 지겠다, 나의 최대의 사랑이여) 클레오파트라. 거기있는 마스터는 운명의 만남을 거쳐서 네가 선택한 자, 네가 처음으로 인정한 비서겠지. 나와는 다른, 네가 몰랐던 새로운 인연의 소유자. 그렇다면 재고 하는 것이 좋다. 나는, 도망치지 않는다. 결코 도망치지 않는다. 그렇게 서두르며 살아갈 필요는 없지 않는가, 그렇지? 확실히 너의 인생은 아름답고도 덧없는, 선명하고도 강렬한 반짝임 이었다지만, 지금도 덧없을 필요가 어디에 있나! 아아, 없지! 확실히 없지! / 클레오파트라 : 카이사르님... 그렇게까지.. 저에 대해서... 마스터에 대해서까지...! / 카이사르 : 그런고로 이 카이사르---- 결코 살을 빼지 않겠다! / 클레오파트라 : !! / 니토크리스 : !! / 카이사르 : 이상이다. 마스터, 클레오파트라와 함께 아름답게 빛나도록하라. 허하마. 이것은 바람이라든지 뭐 그런 것이 아니라, 눈부시고도 고귀한 인연이다. 나는 인정한다! 그런고로.... 클레오파트라도 조금은 나를 용서해라. 조금 한눈 팔거나 해도 바람은 아니니까. 조금 뿐이니까. 조금 뿐이니까. / 클레오파트라 : 당연히 안됩니다! / 카이사르 : 안되나! / 클레오파트라 : 백년의 사랑도 식어버릴 것 같은 카이사르님의 "톡까놓고 말해서" 였지만 첩의 결의는 2천년을 넘어 가득차 있으니까요, 네! 여기서 만난 것이 2천 수백년 만! 각오 해 주세요, 그리고 살을 빼 주세요 카이사르 님! / 카이사르 : 거절한다! / 클레오파트라 : 그 의견을 무리하게라도 뚫고 나가겠습니다! 첩, 파라오로서 양보할 수 없는 도리가 있으니까요! 마스터! 나의 비서! 슬슬 지쳤으니 FF투법입니다! FF가 뭐야? 라는 얼굴 하지 마세요! 당연히 파이널 파라오의 약칭이죠!? 물가를 등 뒤로 한 첩의 메크업은 퍼펙트, 당신, 반짝임에 반짝거릴 준비는 되셨죠!? / 될수 있는 한 반짝거리겠습니다! / 클레오파트라 : 그럼...갑니다!! (전투) 카이사르 : 이, 이런...! 나의 이 황금검을 간파하다니...! 과연, 그것은 확실히.. 자신 스스로도 깜짝 놀랄만큼 가볍게 검격을 행하는 나에게 있어서, 과연 이 체형으로는 한계라는 것이 있었던 것이었나---- 훌륭하다. 클레오파트라. 그리고, 마스터 내가 사라진 뒤에도...부디...부디...! 클레오파트라를...부탁한다, 잘있어라...! 아아..카에사리온, 지금 거기로 간다! / 카에사리온의 목소리 : (아니 안와도 되는데요?) / 클레오파트라 : 에---------- 거, 거짓말, 거짓말거짓말거짓말거짓말!? 카에사르님, 사, 사라져버리다니....그런....---- 아아....! 아아, 아, 아아아...첩....나는.....! 무슨 짓...을...! 카이사르님----------! / 니토크리스 : ..... 실은 여기 있었던 접니다만 저 그게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되지 않을까하고. 그는, 영체화 했을 뿐이지, 딱히 소멸한 것은 아닙니다. 애초에 이것은 시뮬레이터니까요, 네. 엄청난 사고라도 일어나지 않는 한 소멸은 없지 않을지. / 클레오파트라 : 에엣!? 그, 그래도 봐요, 그렇게 반짝반짝 거리고 있었습니다만! 그런 느낌으로 반짝반짝 거리는 것은 영핵을 파괴 당해서 완전히 소멸 할 때 뿐인게.... / 니토크리스 : 그것은 그, 클레오파트라. 당신 같이 그도 반짝반짝 거리는 매력을 가지고 있었다든지, 당신과 함게 있었으니 실은 그 기술을 익히고 있었다든지, 뭐 그런 그게 아닐까요. 말하고 있으려니 지쳐오네요. / 클레오파트라 : ! 이, 이 무슨 일인가.. 그렇다는건 첩은 또 카이사르님께! / 유감이네! / 클레오파트라 : 으으으으으으으으, 이 무슨 짓을! 너무나도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어서 첩, 무심코! ....그래도 어쩔 수 없네요. 파라오는 끙끙대지 않는법입니다. 아뇨 뭐 옛날에는 어쩔 도리가 없을 정도로 실의에 빠졌었지만요. 카이사르님의 말씀도 일리는 있었네요. 그렇죠. 그것도 그렇죠. 마스터. 내가 이번 생에서 찾아낸, 내 제일의 비서여. 기껏 당신을 비서까지 격상 시켜 줬으니! 당신이 첩의 곁에서 받드는 생활을 즐기지 않고 서야, 파라오라고는 부끄러워서 자칭 할 수 없습니다. 그렇죠? 네 그렇고 말구요, 대답 할 필요는 없어요! 아아, 첩의 비서라서 다행이야! 첩을 소환해서 다행이야! 라고 마음 깊이 생각 하게 될 때 까지는, 그래요. 소원을 완전히 이루는 것은 뒤로 물려도 좋아요. / 그럼, 카이사르는 살을 안빼도 OK? / 클레오파트라 : 아뇨! 그것은 그것! 이것은 이것입니다! 자, 우선은 해가 질 때 까지 해변을 즐겨보도록 하죠 마슈도 부르도록하죠, 그리고 니토크리스님! / 니토크리스 : 네이 네이. / 클레오파트라 : 더블 파라오의 빛남이 어떤 것인지, 이 비서놈에게 가르쳐주려고 합니다만, 괜찮으시겠죠! / 니토크리스 : 에에----.. / 클레오파트라 : 괜찮으신지! / 니토크리스 : 아아 정말, 알겠습니다. 알고 말구요! / 클레오파트라 : 잘 대답 해 주셨습니다! 과연 천공의 여왕! 그럼, 우선은----수영복으로 갈아 입지 않으면 안되겠네요. 첩에게 어울리는 최고의 수영복을 찾아서------- / 니토크리스 : 아. 그거라면 저에게 아이디어가. 이, 새로운 소재로 만든 메제드 님의 / 클레오파트라 : 됐습니다! 메제드 님의 센스, 첩, 아직 몸에 걸칠 자신이 없거든요! 우선 현단계에서는... / 니토크리스 : (쿠궁-) / 클레오파트라 : 첩이 노리는 것은 파리 콜렉션 같은 선두 예술! 무엇을 해도 전력으로 빛나 버리는 것이 바로 이 첩! 이것만은 뭘 어떻게 해도 멈출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자! 함께 가보도록 하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 클레오파트라 : 아아, 이 최신형 트레이닝 시스템을, 마스터는 아직 모르시는군요? 제가 설계하고 다 빈치에게 만들게 한 게 바로 최근에, 드디어 완성되었답니다. 이걸 이용하면 매일 즐겁게, 게임 감각으로 무리하지 않고 셰이프업&뷰티. 지금은 시험 단계지만, 문제가 없으면 양산화하여 판매하는 것도 고려 중이에요. / 무측천 : 호오오. 그 벽에 달린 커다란 화면을 쓰는 게로구나? / 클레오파트라 : 예. 저처럼 미를 단련하고 싶으시다면, 꼭 이걸 체험해 주셨으면 해요. 자 후야, 모니터 앞에 서 줄래요? / 무측천 : 음음, 그러마. 자, 이제 어쩌면 되겠느냐? / 클레오파트라 : 우선 화면에 주목하시길. 거기에 아름다운 게 나타나───차례대로 흘러갈 겁니다. 이에 맞추어 그 아름다운 포즈를 따라할 뿐이지요. 백문이 불여일견. 우선 실제로 보시는 편이 좋겠군요. 준비는 되셨나요? 자, 스타트! / (삐빅) / 무측천 : ……………………. 이게 뭐냐. / …………. / 클레오파트라 : 기 막히는 완성도에 말문이 막히셨군요! 예, 이게 바로! 누구든 화면과 타이밍에 맞추어 포즈를 취하면 아름다워지는, 퍼펙트 뷰티 양성 게임…… 피트 파라오 프로그램!입니다! / 무측천 : 오, 오오. 제아무리 나라도 좀 놀랐구나. 설마 이러한 게 존재할 줄이야. 즉, 아까 화면에 나온, 그대의 그 모습에 맞추어…… 몸을 새우마냥 젖히거나, 등짝을 보이고, 한쪽 눈을 감고 웃음을 짓기만 하면. 그러기만 하면 아름다워진다는 게냐……? / (당당) / 무측천 : 으음, 대답할 필요도 없다는 듯한 그 자신만만한 눈초리. 과연. 여제는 변덕스러울 수는 있어도 허언은 안 하지. 아무래도 이는 참으로, 확실하게 미를 얻는 꿈의 엑써싸이즈인가 보구나! 황제로서 치하해 주겠노라, 쿳후후─! / 클레오파트라 : 사실이니 당연한 거지만, 이해해 주시니 기쁜걸요. 파라오로서 치하해 드리지요, 호호호호! / (어째 말이 통하네……) / 클레오파트라 : 참고로 카이사르 님을 다이어트시켜 미를 되찾게 하고자 이걸 보여드리니, 『흠, 취지는 이해했다. 허나 이건 좀 아니군. 서브리미널 광고는 법률로 금지되어 있거든』 이렇게, 고뇌로 가득한 표정으로 퇴짜를 놓으신 후, 아쉽군, 아쉬워, 이리 중얼거리며 돌아가시더군요. 화면에 최대 60cps(초당 60 클레오파트라라는 뜻)으로 저만 나오는 이 트레이닝 게임, 오히려 전력으로 기뻐하실 줄 알았는데요. 참 어렵네요……. / 무측천 : 여자가 미를 얻으려는 노력을 이해해 주는 남자는 많지 않느니라. 자기가 그걸 가장 바라는 주제에 말이다. 드넓은 중화에도 좀처럼 없었지, 남자란 그런 법이라고 포기해 두어라. 그런데 방법은 이미 파악하였다. 다음이 실전, 이제 트레에닝을 개시하자꾸나. 이런 그렇지, 잘 보고 있거라 마스터. 내가 쏜살같이 아름다워지는 모습을! / 미려한 파라오 포즈, 기대할게요! / 클레오파트라 : 아아, 참고로 스코어가 가산되는 방식이니, 그걸 척도로 삼아 힘써 보세요. 저스트 타이밍으로 적절한 포즈를 취하면 고득점. 이시스의 가호를 받는 제 영역에는 못 미치겠으나, 힌트는 유감없이 내어드리지 않을 것도 없지요. 자, 그러면! 시작합니다, 레츠 파라오 뷰티! / 무측천 : 뭔가 이상한 게 있잖느냐─!! / 클레오파트라 : 이상하다니 불경하시기는! 아름다운 메제드 님이세요! / 초견에 저건 좀 치트 아닐까요 / 무측천 : 아니 그걸 대체 뭘 어쩌란 게냐? / 클레오파트라 : 훗, 우문이로군요. 그 신성함 앞에서는, 몸이 자연히 움직이는 법이지요…… 이리 말씀드리고 싶으나, 뭐 문화권이 다르니 어쩔 수 없겠군요. 메제드 님께서는 보너스 캐릭터, 타이밍에 맞추어 무릎 꿇고 기도드리면 고득점이 나옵니다. / 무측천 : 그걸 어찌 아느냐! / 클레오파트라 : 하긴 방금 전 조금 친절하지 않았나요. 그러면 다음에는 저도, 옆에서 조금만 서포트할게요. 주역은 어디까지나 후야지만요. 그러면, 일시정지 해제. 끝까지 갈 테니 방심하지 마시길. 아름다운 제가 무수히 덮쳐올 거예요! / (배틀) / 클레오파트라 : 그래, 그거예요, 그대로만 하세요! 방심 마시고! / 무측천 : 끄응……이러고, 이런 후, 요렇게! 미소, 젖히기, 남자의 턱을 검지로 척 들어올리기…… / 클레오파트라 : 으음, 좋아요! 도취한 시선으로 당신을 우러러보는 이매지너리 종자의 모습이 보이는 듯하네요! / 무측천 : 추가로, 무릎꿇은 남자의 머리 위에 발을 올리고! 올리고, 올리고, 차기! 그리고 마지막으로───융탄 둘둘 말기! / (와 짝짝짝) / 클레오파트라 : 오오……퍼펙트! 미! 확고한 미가 지금 탄생했어요! / 무측천 : 하아 하아, 그, 그렇지 그래. 왜냐하면 나는 중화를 다스리는 여제이므로, 이 정도는 간단히, 쿨록, 허억허억…… / 고생했어. 자, 물 받아 / 무측천 : 으음, 수고했다. 눈치가 좋구나. 꿀꺽꿀꺽……푸하─! 그래서, 어떻느냐? 응? 응? 아름다운 화라오의 시련, 미사의 특훈을 마친 나는…… 그대 눈으로 보아, 무슨 변화가 있느냐? / 으음… / 아름다워진……것도…… / 무측천 : 쿳후후─! 그렇느냐 그렇느냐! 뭐, 그럴 테지! 그게 정상이야! / 클레오파트라 : 후후후, 역시 이 프로그램에는 확실한 효과가 있구나. 하지만 아직 모니터라고 하나 테스트 플레이어가 적어서, 여제급 이개와 강한 의지가 없으면 완주할 수 없는 결점은 있는 모양이지만요. / 시바의 여왕 : 그건 손님들 사정이고, 파는 입장에서는 별 문제는 아니지 않을까요오~? 설명서 구석에 슬쩍 기입해 두면 될 거예요오, 슬쩍요. / 클레오파트라 : !?? 어느 틈에! / 시바의 여왕 : 안녕하세요오~. 신상품 소문을 듣고 찾아왔답니다☆ 유통하실 때는, 꼭 저희 상회와 독점 판매 계약을 해 주십사 해서요오. 좋은 상품이 좋지 않은 판매법 탓에 시장에 묻히는 게 아까우니까요오. 그 점으로 보면, 저희는 척척 착착 콸콸 버는 훌륭한 판매 플랜이! 물론, CM에는 클레오파트라 씨와 난릉왕 씨를 기용하는 남녀 양쪽 대응 태세로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 (와장창) / 네모 엔진 : 어이.......! 잠깐! /' (와장창) / 엔진 : 아~ 진짜! 여기가 어딘지 모르는 거냐고! 한바탕 할거라면 밖에서 해, 밖에서! / (와장창) / 클레오파트라 : 호호호! 이쪽은 신경 쓰지 마시길! / (와장창) / 엔진 : 신경 쓰지 마시길, 이 아니라고! 여기서 하지 말라고 하고 있잖아! 박살 난 걸 고치는 건 나란 말이다! / (와장창) / 양귀비 : 유우유우는─── 다가가기 어려운 분위기에....... 반에 섞여들지 못하는....... 고고한 쿨계 히로인....... / [학생회장] [재색겸비] [늠름하고 아리따움] [악역영애] [약혼파기] / 엔진 : 평소의 괴상한 언어도 멈춰~! 의견이 있다면 좀 이해할 수 있는 말로 해! / 클레오파트라 : 헛소리! / 엔진 : 바보~! 탄다! 타버린다~!? / 클레오파트라 : 정말로, 형편없군요! 귀녀도 아름다움을 칭송 받는 여자이면서─── 말 못하는 꽃에게 현혹 당해서 어쩌잔 겁니까! / (클레오파트라의 와장창이 양귀비에 직격) / 양귀비 : 아얏!? 큐우~....... / 클레오파트라 : 겨우 그 정도의 반짝임, 제겐 무용! 왜냐하면 여자란! 스스로 빛나며 반짝이는 존재이기에! 하아아아압───! / 옷키 : 지금까지의 이야기. 오노노 코마치 빠이센의 파츠를 찾기 위해 칼데아를 휘젓는 마짱 일행. 두 번째 파츠를 회수한 히메와 일행은, 다음 마력 반응을 쫓게 된 것인데....... / 클레오파트라 : 한참 부족해요! 운동감도 안되겠네요! / (연꽃이 화려한 폭발 이펙트와 함께 폭사) / 마슈 : 이, 이건─── / 코마치 : 와아, 대단해라. / 마슈 : 이 상황은....... 즉....... / 옷키 : .......끝나버린 거 같네~ / 비룡 : .......결판 내 버린 거 같슴다. 피니쉬 무브. / 니키티치 : 뭐냐. 우리들이 나설 차례는 없는 건가. / 로쿠스타 : .......이쪽 분이 클레오파트라님. 그렇군요....... 그, 카이사르 님의....... / 클레오파트라 : 어머, 마스터! 평소와 같은 우중중한 얼굴이네요! 스킨 케어 바르는 걸 잊으신 게 아닌지!? 특히 수면 부족과 과로는 미용의 가장 큰 적임을 명심하시길! / 양귀비 : 우우....... 이상한 일에 휘말려 버렸어요오....... / 마슈 : 클레오파트라 씨. 양귀비 씨.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여쭤봐도 될까요? / 양귀비 : 웃.......! 그, 그건, 그러니까....... 아하하하....... / 반짝반짝으로 폭주한 양귀비를....... 클레오파트라가 저지해 준 걸까나? / 양귀비 : 우왕~! 간파당했어~.......! / 클레오파트라 : .......반짝반짝? 아아....... 혹시 이걸 말씀하시는지? /비룡 : 오, 코마치짱의 파츠! / 마슈 : 네, 넵. 맞습니다. 저희들은 그걸 쫓아서....... / 클레오파트라 : 거기 귀녀로군요! 이러한 걸 내보낸 건! / 코마치 : 아, 네! 오노노 코마치라고 해요.......! 그러니까.......! 미, 민폐를 끼쳐서 죄송.......합니다? / 클레오파트라 : 네, 그렇군요. 아주 민폐였답니다. 허나,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왜냐하면! 제 쪽이 훨씬 더 눈부시게 빛나고 있으니! 이 정도의 반짝반짝에 뒤쳐질 제가 아니란 걸 기억해 두세요! / 양귀비 : 뒤쳐져버린 유우유우입니다아~....... 민폐 끼쳐서 죄송합니다아~....... / [패배히로인] [강제이해] [약약] [유우유우의 수치] [ㅋㅋ] / 코마치 : 아....... 아뇨! 아니에요....... 따지고 보면 제가....... 반짝반짝이 부족한 상태로 현계해 버린 탓에! / 양귀비 : 아뇨아뇨아뇨, 유우유우가 잘못했죠........ / 코마치 : 아뇨아뇨, 저야말로....... / 양귀비 : 아뇨아뇨아뇨아뇨, 제 쪽이야말로....... / 코마치 : ............................ / 양귀비 : ............................ / 코마치 : .......에헤헤. / 양귀비 : ..............??? (일단 웃어둔다) / 로쿠스타 : 뭐죠 이 분위기. 포자라도 떠돌고 있나? / 사이 좋아진 느낌? 예상 못한 조합─── / 니키티치 : 그렇구나. 뜻이 맞는다는 건 좋은 일이지! / 마슈 : 네. 좋은 일이죠. (방긋)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 비룡 : 오~ 츳코미 역할이 없슴다. / 옷키 : 그건 그렇고 말이지! 마침내, 마침내 이 날이 오고 말았어.......! 칼데아에! 무려 세계삼대미녀가 모두 모이다니! 오오라가....... 압력이 너무 강해앳.......! 하아아아아아....... 히메로서는....... 여기 서있는 게 고작.......! / 로쿠스타 : 눌려서 위축당했네요. 하지만 어떻게든 서 있다는 점은 대단한가? / 마슈 : ......오사카베히메 씨. 이전에 분명....... 클레오파트라 씨와 양귀비 씨....... 두 분의 히메력이 여섯 자리에 달한다, 라고....... / 옷키 : 아~....... 그렇게 말했던 게....... 있었던 듯, 없었던 듯? / 마슈 : 그 말씀의 의미는 잘 모르겠지만─── 즉 코마치 씨 또한 그에 필적하는 히메력의 소유주라는 거겠죠! / 코마치 : ??? .......세계삼대미녀, 인가요? / 마슈 : 네. 근대 이후에 화자되는 것입니다만....... 클레오파트라 씨. 양귀비 씨. 오노노 코마치 씨. 이렇게 세 분을 세계삼대미녀라고 부르곤 합니다. / 코마치 : 에에.......? 그런....... 이, 이 무슨 과분한....... / 양귀비 : 저도 그냥 시골 아낙네일 뿐인데....... 그런 거창한 미명美名은 아깝다고나 할까....... / 클레오파트라 : 호호호! 그런 칭찬, 너무 많이 들어 질렸답니다! 전혀 기쁘지 않을 정도로요! 하지만....... 그래요, 미녀. 과연. 그런 거군요....... / 양귀비 : .......아~ 음음. 그래서 그런 거구나. / 마슈 : .......? 클레오파트라 씨? / 아무튼 다행이다! 그럼 코마치 씨의 파츠를 이 쪽에 / 클레오파트라 : .......그렇군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 옷키 : 엥? 어라? / 로쿠스타 : 아~....... 로쿠스타, 나쁜 예감이. .......표고버섯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화경버섯이었다 같은 느낌? / 비룡 : 독이 있단 검까? / 클레오파트라 : ───오노노 코마치! / 코마치 : 네, 네엡.......! / 클레오파트라 : 이 반짝반짝! 넘겨 받길 원한다면, 제게 이겨야 할 겁니다! / 코마치 : 후에.......? / 어째서 그렇게 되는 건데!? / 클레오파트라 : 세계삼대미녀의 정점을! 여기서 정하죠! ───라는 걸로 어떨지! 후후....... 제가 생각해도 완벽한 이유군요! / 옷키 : 굉장하다.......! 대충 결정한 이유 같은데 설득력 있어! / 비룡 : 그쵸 뭐! 미인이 당당히 주장하니까! 모양새가 진짜로 그럴듯함다! / 클레오파트라 : 어라. 받아들여진 건가요? .......어렵네요. / 양귀비 : 어라.......? 저, 혹시 말려든 건가요? / 니키티치 : 요약하면 실력을 겨루자는 거군. 어떻지, 코마치? / 마슈 : 클레오파트라 씨도 무언가 생각하고 계신가 있는 듯 하지만....... / 로쿠스타 : 이거 선택권은 있나요? 파츠를 돌려받아야만 한데....... / 코마치 : ....... ....... .......이해했습니다, 클레오파트라 님! 저! 도전하겠습니다! / (변신 씬, 생략) / 삼가, 한 수 부탁드립니다───! / 클레오파트라 : 좋지요! 자아, 양귀비! 갑니다! / 양귀비 : 우와아~....... 그런 흐름이었나요오. .......그렇게 됐으니, 죄송해요. 마스터, 코마치 씨. ───한 곡 연주하도록 할게요. / 코마치 : 아, 아뇨.......! 자, 잘 부탁드립니다.......! / 클레오파트라 : 자아, 오노노 코마치! 귀녀의 반짝임, 제게 보여보시길! / (전투) / 클레오파트라 : .......과연. 이해했습니다. 오노노 코마치....... 귀녀는 그런 여성인 거군요. 좋지요! 귀녀의 반짝임, 확실히 확인했습니다! 자! 받아가시길! / (코마치 쪽으로 날아가는 반짝반짝) / 비룡 : 잘 모르겠지만....... 납득한 모양임다. / 양귀비 : 그럼....... 끝난 건가요? 다행이다~ 수고하셨습니다~....... / 로쿠스타 : .......결국 뭘 위한 배틀이었던 겁니까? / 옷키 : 헤엑, 하아....... 헤엑....... 아, 아무튼, 히메 무지하게 지쳤어어....... / 니키티치 : 좋은 싸움이었다! 클레오파트라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코마치가 그에 응했다. 그렇다면 그 이상의 이유는 필요 없지! / 마슈 : 어찌되었든, 이걸로 세 번째 파츠도 회수했네요! / 코마치 : .......제, 파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 클레오파트라 : ───기다리시길. / 코마치 : ..............? 클레오파트라 : 그건 틀림없는 귀녀의 반짝임. 그러나....... 알고 있나요? 아름답게 존재하는 것이. 반짝이는 것이. 반드시 좋기만 한 일은 아니란 것을─── / 코마치 : ....... ....... 무슨, 말씀이실지요? / 양귀비 : .............. / 클레오파트라 : 조심하시길. 귀녀의 반짝임에 귀녀가 삼켜지지 않도록. / 코마치 : .......말씀하시는 바의 의미를 잘 모르겠지만, 꼭 기억해 두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 暁の しぎの羽がき ももはがき 君が来ぬ夜は 我ぞ数かく 새벽 도요새의 날갯짓 백 번이 되도록 그대 오지 않는 밤 나는 헤아리오 / (마스터에게 달려드는 반짝반짝) / 우왓! 반짝반짝이 이쪽으로.......! / 마슈 : 선배!? / (시야 새하얗게 표백) / ───백 번의 밤. 백 번의 밤. 제가 지내는 곳에 다녀가 주신다면, 반드시 당신과 부부가 되어드리겠습니다── 코마치 : 여긴....... 이 광경은....... 제....... .......................................... ......................................... 아뇨....... 이건....... / ??? : 새벽....... 새벽....... 도요새의 날갯짓....... 백 번이 되도록....... 새벽 도요새의 날갯짓 백 번이 되도록 그대 오지 않는 밤 나는 헤아리오 . 코마치 : 아아──당신은....... ───후카쿠사노 쇼우쇼우深草少将님. (전투) 후카쿠사노 쇼우쇼우 : 야마시로의...... 코와타의 마을에...... 말은 있을지언정...... 그대 떠올리면...... 발이 나아가지 않으니...... / (사라지는 사령) / 코마치 : 아아...... 저는. 저는, 이 얼마나...... ───차가운, 여자인지요. / 지금건 혹시...... ───코마치 씨의 기억? / 마슈 : 선배! ......렘렘으로부터의 각성, 최단시간 갱신입니다. 바이탈 체크를 할테니, 잠시 움직이지 말아주세요. / 옷키 : 무슨 일이야, 마짱? 멍~하니 있던데, 혹시 또 렘한거야? / 새벽의...... 후카쿠사노 쇼우쇼우라면...... / 니키티치 : 후카쿠사노쇼우쇼우? / 마슈 : 백 밤 왕래 이야기에 등장하는. 코마치 씨를 연모했던 귀족 분입니다. 백 번의 밤 동안 방문하면 그 마음에 응해주겠다는 코마치 씨의 말에, 후카쿠사노 쇼우쇼우는 99일의 밤 동안 매일 왕래했지요. 허나, 마지막 밤이라고 부를 수 있는 백 번째 밤─── 후카쿠사노 쇼우쇼우는 대설로 인해 그 목숨을 잃게 되지요. / 로쿠스타 : 아~ 말하자면 비극이란 건가? 세네카 님의 작품파불라 같은? / ............ 코마치 씨 / 코마치 : ......후지마루 님. 당신도 보셨겠지요. 이 파편에 깃들어 있던 제 기억. 그것이야말로, 제 3번째 파편. 차갑게 반짝이는 눈의 반짝임 그분의 사랑으로부터 눈 돌리고, 멀리 하려 한 저의─── ───제, 냉혹함차가움이에요. / 마슈 : ......백 밤 왕래는 오노노 코마치 씨의 전설으로서 전해지고 있어요. 그게 코마치 씨의 진심이었는지, 혹은 무고의 전설인지는 알 수 없지만...... / 양귀비 : 미인은 차갑다...... 그런 이야기인가요? 음......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을 수 밖에 없죠, 저 같은 건 역시. 특히...... 경국해버리거나 한다면. 정말로 있는 일 없는 일...... / 코마치 : 저는......─── / 타카무라 : ───코마치. / 코마치 : 아버님. / 타카무라 : 바라지 아니한다면. 말할 필요는 없다. 얻을 필요도. / 코마치 : ...... ...... / 코마치 : ......감사하옵니다. 허나 아버님. 심려치 마시옵소서. 저는─── / (파편 흡수하고 1차재림으로 돌아오는 코마치) / 코마치 : ......저, 사랑이 결실을 맺는 이야기가 좋아요. ......반짝반짝하고, 멋져요. 하지만...... 사랑이 흩어지는 이야기도 역시,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애절하고...... 반짝반짝하고, 눈부시다고...... 제겐 그렇게 비친답니다. / 옷키 : 비극. 비극인가아...... 히메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마음에 여유가 없을 때 그런 빡센 건 무리...... 여유 있을 땐 너무 좋아...... 밥 세 공기까진 뚝딱...... / 비룡 : 이야기로서? 그럼, 본인 일이 된다면? / 옷키 : 에. 히메의 비애라던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데? / 코마치 : ......차가운 반짝임을 바라볼 수 밖에 없는 것. 그것 또한 부정할 수 없는 제 일부. 사랑에 애태우며, 사랑에 홀리게 하는─── 연애시를 사랑하는 저는...... 어두운 사랑도 역시 즐거이 여기는 여자겠지요. / 마슈 : 코마치 씨. / 코마치 : ......아하하. 괜찮아요, 마슈 님. 걱정하실 필요 없답니다! 저는 괜찮으니까요! 제 전부를 제대로 되찾아서, 아버님이 걱정하지 않으시도록─── (사라지는 타카무라) ......걱정, 하지 않으시도록 할께요. / 클레오파트라 : 후우. 이미 알고 있다면야, 제가 굳이 할 말은 없습니다. 귀녀가 아름답게 존재하는 이상, 스스로가 발하는 빛에 눈이 부시는 경우도 있겠지요...... (혼자서 반짝이는 클레오파트라) 정신 똑바로 차리시길! 그것이 아름답게 살아가는 우리들의 숙명이니까! / 양귀비 : 오, 오─......! / 남은 파트는 2개! 다음 좌표로 향하자 / 코마치 : 네...... 잘 부탁드립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0 카독 : ……중간에 하늘에서 벼락이 떨어졌지……. / 메타트론 잔느 : 아마 관리자의 벌일걸─. 도와줬다기보단 대충 갈긴 것 같지만. / 모리어티 : 우리한테 떨어지진 않았어. 적개심은 아직 없는 모양이야. / 카독 : 아직은 말이지. 『천칭증서』를 받고 싶다는 요청에 어떻게 반응할지. ……그게 문제야. / 클레오파트라 : 언제나 그렇듯이 저는 아름답습니다. 그렇지요? / 죄병사들 : 맞습니다, 클레오파트라 님! / 클레오파트라 : 좋습니다! / 죄병사 : 클레오파트라 님. 단테 알리기에리 일행이 알현을 청하고 있습니다. / 클레오파트라 : 아아, 아까 그건 역시……. 좋습니다, 들이십시오. / 단테 : ……제2권 관리자, 클레오파트라. / 클레오파트라 : 단테. 오랜만이라 할 정도로 시간이 지나진 않았지요. 제2권을 통과하여 제3권에서 제4권으로…… 그게 저번 목적이었을 텐데요. 의뢰란 건 달성하셨는지요? / 단테 : ……네, 그 의뢰는요……. 하지만 새로운 목적이 설정되었습니다. / 클레오파트라 : 흠? / 단테 : ───『천칭증서』를 받을 수 있겠습니까. / 클레오파트라 : ……. ……흠. 아무래도 한 장은 소유하고 있나 보군요. ……제4권의 관리자 것인지요. 훔친 겁니까? / 단테 : ……아니요. 정당하게 양도받았습니다만……. / 카독 : ……. ……. / (카독, 이거……) / 카독 : (알아. ……조금 화나 있어, 죽을 것 같아) / 클레오파트라 : ……나중에 카렌에게 연락을 취해 봐야겠지만, 아무래도 사실인가 보군요. 그럼 이 【색욕】의 권역에서도 『천칭증서』를 원하신다고요. 좋습니다. 하지만……. / 하지만? / 클레오파트라 : 병사들. 잠시 개인적인 대화를 나누겠습니다. 퇴실하십시오. / 죄병사 : 옙. / (병사들 퇴장) / 클레오파트라 : ……저는 제2권의 관리자로서 죄인들에게 미를 추구하게 하고 있습니다. 또, 저는 아름답기에 사랑을 추구하고, 사랑을 추구하기에 이 지옥에서 고통받고 있지요. ……그런 저 또한 재판장(메타트론) 기준에 따르면 죄인입니다. 비록 재정자(룰러)로서의 권능을 최대한 받았더라도요. / 카독 : (가볍게 말하는데…… 그건 즉 서번트가 서번트의 클래스를 변경했단 거지. 황당무계한 능력이잖아…… 게다가 내가 보기에 아마 클레오파트라는 룰러로서의 클래스 자격이 없어. 즉…… 클래스 자격이 없는 서번트에게도 강제로 룰러 클래스를 부여할 수 있단 건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1 색욕권 마을 / 단테 : 후후…… 이곳은…… 제2권, 즉 색욕권……. / 카독 : 비교적 평화로운걸. 난 색욕권이라고 하길래─── 정동(리비도)에 떠밀려 사는 인간이 많지 않을까 했는데. 아아, 그러고 보니 연옥도 정반대이긴 했지……. / 아─, 그래도…… 어째 반짝이는 사람이 많지 않아? / (샤방샤방) / 단테 : 크크, 눈썰미가 좋은걸……. 색욕권은 그 정동을 【미】의 추구로 절묘하게 바꿔쳐 놨거든……. / 마슈 : 미의 추구……라고요? / 단테 : 응…… 무언가를 아름답게 느끼면…… 그 안에 욕망(리비도)이 생겨나는 법이야……. 그러니…… 그걸 추구하는 건…… 이 색욕권 주민들과…… 상성이 좋아……. / 카독 : 그렇구나. 욕망이 사라진 게 아니라 어디까지나 바꿔친 건가……. 그래도 의문이 좀 남아. 이 세상에서 뭘 아름답게 느끼는지는 저마다 다를 거라 보는데. / 단테 : 후후…… 맞아…… 저마다 다른 법이지만…… 이곳에선…… 관리자가 선호하는 미를 【미】라고 불러……. 그 외에는…… 인정되지 않아……. / 카독 : 그건 좀 부조리한걸. 미 같은 건 원래부터 모호한 기준이잖아. / 단테 : 크크…… 그리 생각하는 게 옳아……. 하지만 관리자 입장에선 그럴 수도 없는 노릇일걸……. 통일된 기준이 있어야 생겨나는 질서…… 통제……. 그 사람은 필사적으로 제2권을 관리하고 있어……. 어쩌면 너희도 알지 않을까……. ……누구나 아는 미의 상징으로서 말이야……. 만나러 가자……. 제2권부턴 문을 지나는 데에 관리자의 허가가 필요해……. / 여기가 관리자의 성…… / 단테 : 관리자와 전투를 벌일 가능성이 아주 없진 않아……. 단…… 대화가 먼저야……. / 문지기 : ───멈춰라. 거기 너희, 무슨 볼일이냐! / 단테 : 제3권 통행 허가를 받으러 왔습니다. / 문지기 : 흠. 그렇다면 잠시 기다려라. 그런데 너희……. / 단테 : 왜 그러십니까? / 문지기 : 하나도 아름답지 않아! 이래서 다른 권역에 있던 녀석들은 곤란하다니깐. / 단테 : 아, 뭐…… 네……. / 문지기 : 잘 들어라, 아름다우려면 너무 말라도 뚱뚱해서도 안 돼. 아, 다른 권역 녀석들한테 이런 말을 해도 소용없나. 하지만 너희가 추하단 점만은 이해해 둬. / (짝짝짝짝) / 단테 : 역시 훌륭하십니다…… 몰랐습니다…… 대단하십니다…… / 짝짝짝짝……. / 카독 : (대답 참 건성이네……) / 문지기 : 자, 슬슬 됐나. 들어가도 된다. 그리고 우리 관리자님의 미에 홀려 조아리며 숭배하도록! / (과연 누구일까……) / ??? : 평온한 제2권에 잘 오셨군요. 그리고 제3권에 가신다더군요. 흥. 원래 같으면 저의 미를 무시하는 건 용서할 수 없는 죄가 되지만─── / ??? : 그저 통과할 뿐이라면 허가하겠습니다. 이 미의 재정자, 클레오파트라가! / 클레오파트라……!? / 클레오파트라 : 예, 클레오파트라입니다. 룰러 클래스로서 이 색욕권을 총괄하고 있지요. 자…… 이 파티의 리더는 어느 분인지요? / 단테 : ……. ……. / 카독 : ……뭐, (플레이어)지. / 마슈 : 마스터가 이 파티의 리더예요. 이건 따질 것도 없죠. / 진짜 그럴까!? / 클레오파트라 : ……흠, 뭐 좋습니다. 자, 가까이 오시지요. / 클레오파트라 : 얼굴이 참 시원찮네요, 당신. 하지만 허가하겠습니다. 제2권에서 제3권으로. 통과할 뿐이지요? 그렇다면 뭐 허가하겠습니다. / 클레오파트라 : ───통과할 뿐이라면요. / 단테 : 후우. 후후…… 간담이 서늘하다 못 해 감기 걸리겠어……. / 마슈 : 네. 마지막에 급격히 분위기가 안 좋아지면서 팽팽해졌어요……. / 단테 : 우리의 입장은 미묘하니 말이지……. / 카독 : 그나저나…… 역시 색욕권이야. 아까부터 남녀 가릴 것 없이 짜증날 정도로 선정적 어필을 해……! / 마슈 : 두 분은 괜찮으신가요? / 스타르지오 : 아, 네.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이 유혹은 견딜 수 있습니다, 예. / 셀리에나 : 저는 그게…… 괜찮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 제2권에 대한 저항감이 점점 사라지는 게 느껴지거든요……. / 스타르지오 : 너는 남고 싶어? / 셀리에나 : ……. ……아니요, 이대로 나아가지요. 제4권이 더…… 매력적일 수도 있으니……. / 스타르지오 : ……그래. 그럼 여러분, 부디 이대로 같이 나아가게 해 주십시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 카독 : ……중간에 하늘에서 벼락이 떨어졌지……. / 메타트론 잔느 : 아마 관리자의 벌일걸─. 도와줬다기보단 대충 갈긴 것 같지만. / 모리어티 : 우리한테 떨어지진 않았어. 적개심은 아직 없는 모양이야. / 카독 : 아직은 말이지. 『천칭증서』를 받고 싶다는 요청에 어떻게 반응할지. ……그게 문제야. / 클레오파트라 : 언제나 그렇듯이 저는 아름답습니다. 그렇지요? / 죄병사들 : 맞습니다, 클레오파트라 님! / 클레오파트라 : 좋습니다! / 죄병사 : 클레오파트라 님. 단테 알리기에리 일행이 알현을 청하고 있습니다. / 클레오파트라 : 아아, 아까 그건 역시……. 좋습니다, 들이십시오. / 단테 : ……제2권 관리자, 클레오파트라. / 클레오파트라 : 단테. 오랜만이라 할 정도로 시간이 지나진 않았지요. 제2권을 통과하여 제3권에서 제4권으로…… 그게 저번 목적이었을 텐데요. 의뢰란 건 달성하셨는지요? / 단테 : ……네, 그 의뢰는요……. 하지만 새로운 목적이 설정되었습니다. / 클레오파트라 : 흠? / 단테 : ───『천칭증서』를 받을 수 있겠습니까. / 클레오파트라 : ……. ……흠. 아무래도 한 장은 소유하고 있나 보군요. ……제4권의 관리자 것인지요. 훔친 겁니까? / 단테 : ……아니요. 정당하게 양도받았습니다만……. / 카독 : ……. ……. / (카독, 이거……) / 카독 : (알아. ……조금 화나 있어, 죽을 것 같아) / 클레오파트라 : ……나중에 카렌에게 연락을 취해 봐야겠지만, 아무래도 사실인가 보군요. 그럼 이 【색욕】의 권역에서도 『천칭증서』를 원하신다고요. 좋습니다. 하지만……. / 하지만? / 클레오파트라 : 병사들. 잠시 개인적인 대화를 나누겠습니다. 퇴실하십시오. / 죄병사 : 옙. / (병사들 퇴장) / 클레오파트라 : ……저는 제2권의 관리자로서 죄인들에게 미를 추구하게 하고 있습니다. 또, 저는 아름답기에 사랑을 추구하고, 사랑을 추구하기에 이 지옥에서 고통받고 있지요. ……그런 저 또한 재판장(메타트론) 기준에 따르면 죄인입니다. 비록 재정자(룰러)로서의 권능을 최대한 받았더라도요. / 카독 : (가볍게 말하는데…… 그건 즉 서번트가 서번트의 클래스를 변경했단 거지. 황당무계한 능력이잖아…… 게다가 내가 보기에 아마 클레오파트라는 룰러로서의 클래스 자격이 없어. 즉…… 클래스 자격이 없는 서번트에게도 강제로 룰러 클래스를 부여할 수 있단 건가……) / 클레오파트라 : ───하지만 저는 생전에 마음을 나눈 부군이 있었습니다. / 단테 : ……허어. / 클레오파트라 : 딱히 사랑을 나누는 등의 행위를 하진 않을 겁니다. 그저 잠깐이어도 좋으니 그 모습을 보고 싶을 뿐. ……그 고통이 곧 저에 대한 벌이 되기도 하는 것이지요. / 단테 : ……사랑한 사람이 있지만 그분과 마음을 나눌 수 없다…… 과연, 그건 벌이 맞군요……. / 클레오파트라 : 하지만. 뭐, 그게. 의도적으로 특정 죄인을 기피하는 것 또한 공평성에 어긋나는 짓. 하다못해 한 번이라도 그 모습을 봐 두어야 하진 않을까 하는데요─── / 단테 : 후후, 그렇군요……. 그래서 마음을 나눈 부군이란 게 대체……? / 클레오파트라 : 그야 물론. ───카이사르 님입니다! / 단테 : ……그렇군요……. / 모리어티 : ……그런가, 카이사르인가……. ……얼마 전까지 동행하고 있었잖아! / 클레오파트라 : ……차, 찾아다 주실 수 있을지요!! / (쉬운 임무가 될 것 같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3 카이사르 : 으음─. 제2권, 【색욕】의 지옥. 이곳의 관리자는 클레오파트라. ……만나야 하는가, 만나지 말아야 하는가. 생전에 사랑한 여자와 다시 만나는 것은 아무리 서번트라도 귀중한 기회일 테지. ……허나, 허나, 으음. 카이사리온 건도 있지. 무슨 낯짝으로 만나냐는 생각이 들기도 해. 그렇게 됐으니, 어떻게든 제3권으로 가야겠군……! 뭐, 제3권 문은 어떻게든 열어 보도록 하지. 내 화술로……! / 마슈 : 아, 찾았어요! / 카이사르 : 뜨끔!? 응? 아아, 자네들인가. / 카독 : 맞아, 우리야, 카이사르. / 자, 확보 / 카이사르 : 잠깐 잠깐 잠깐! 자네들, 대체 무슨 생각인가? 다짜고짜 확보라니, 꼭 내가 범죄자 같지 않나! / 마슈 ; 아, 아뇨, 그건 아니에요. 카이사르 씨를 만나고 싶다는 분이 계시니 괜찮으시면 어떨까 해서요. / 카이사르 : 흠. 그건 첫 세 글자가 클레오고, 끝 세 글자가 파트라란 이름을 한 자인가? / 카독 : 그거 이미 다 맞힌 거잖아. 그리고 정답이야. / 카이사르 : 훗…… 지병 발작이! / 단테 : ……자 자 진정해. 크크…… 클레오파트라도 잡아먹으려는 건…… 아닐 테니…… 아마도……. / 카이사르 : 아무리 내가 둥글어도 그런 걱정은 안 한다만! / 단테 : ……사랑하는 자와 재회할 수 있는 건 행복한 일이야……. / 카이사르 : 으, 음. 단테 알리기에리에게 그런 말을 들으면 내 행운이 실감되긴 하고, 만나야 하나 싶다만……. ……으, 으으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 클레오파트라 : ……그런 부탁을 하긴 했지만, 카이사르 님께서 천국, 연옥, 지옥 중 어디에 계신지도 모르는 상황이지요. 과연 언제 발견되실지─── / 죄병사 : 클레오파트라 님. / 클레오파트라 : 어머, 무슨 일인지요. / 죄병사 : 방금 성을 떠난 단테 일행 말입니다만. / 클레오파트라 : 예. / 죄병사 : 돌아왔습니다. 수상쩍은 남자가 한 명 추가된 상태로! / 클레오파트라 : 수상쩍은 남자? / 데려왔어요 / 클레오파트라 : 데려왔다니, 카이사르 님을요? ……아무리 그래도 너무 빠르군요. 우연히 카이사르 님께서 이 제2권에 계시던 게 아니라면 설명이 안 되겠는데요! / 모리어티 : 우연히 제2권에 있더군. / 클레오파트라 : 그랬나요!? / 카이사르 : 음. 만나러 가자는 생각은 하고 있었다만. 【색욕】의 관리자가 된 너를 일개 서번트가 만나러 가도 될지 우려가 되더군. 하물며 그 왜, 지옥이지 않나? / 카독 : (막상 만나니 변명을 줄줄 늘어놓네……) / 모리어티 : (그 점이 대단한 거야. 청산유수. 먼 옛날 인간이어도 역시 영웅은 영웅이로군) / 카이사르 : (뭐, 브루투스처럼 말을 안 듣는 막무가내 타입에게는 효과가 없다만) / 카독 : (클레오파트라한테 말하는 중에 어떻게 이쪽 대화에 낄 수 있는 건데!) / 카이사르 : (노력) / 메타트론 잔느 : (그럴 땐 직접 뇌내에 하는 식이 아닌 건가. 아니구나, 신기하네) / 카독 : (신기한 정도로 그칠 게 아니잖아!) / 클레오파트라 : 거기 당신들! 제가 카이사르 님과 말을 나누고 있지 않습니까, 속닥속닥 떠드는 건 삼가 주시겠나요! / 전원 : 죄송합니다. / 클레오파트라 : 카이사르 님께서 사과하실 필요는 없지 않은지요? / 카이사르 : 사과할 필요가 있단 말이지, 실은…… . / (잠시 후) / 클레오파트라 : ───자, 제 부탁을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약속한 『천칭증서』입니다. 당신이 사악한 욕망을 위해 쓰지 않고 바르고 아름답게 쓰기를 바랍니다. / 단테 : ……당신도요. 관리자인 이상, 일처리를 건성으로 하면 벌칙이 있지 않겠습니까. 부디 그렇게 되지 마시길……. / 클레오파트라 : 네, 물론입니다. 카이사르 님을 만날 일은 다시는 없을 겁니다. 하지만 당분간은 제2권에 머무르시게 할까 합니다. / 카이사르 : 아, 아니. 내 활동 중심지는 욕망의 번화가, 제4권이라 말이지……. / 클레오파트라 : 거긴 그런 욕망을 절제하는 지옥인데요……. 아니요, 문제는 제3권이지요. 카이사르 님께선 가 본 적이 있으신지요? / 카이사르 : 아니, 나는 소환된 이래로 쭉 제4권에 있었다만……. / 클레오파트라 : 제3권은 【폭식】의 권역. 즉 지금 같은 카이사르 님께선─── / 카이사르 : 흠. 내 짐작건대, 심각한 중죄인으로 간주되어 벌이라도 받는 건가. / 클레오파트라 : 아니요, 다른 죄인들에게 『맛있어 보인다』고 인식되지 않을지요. 굶주려 있으니까요. / 카이사르 : 아아, 그런…… 그런 뜻인가……. / 메타트론 잔느 : 생각보다 심각한 위기에 놓였구나, 카이사르. / 클레오파트라 : 저는 어떤 체형이어도 문제가 없지만…… 역시 이곳에선 지옥답게 제가 옳다고 믿는 미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강요하고자 합니다! / 카이사르 : 큭. 앞에는 클레오파트라, 뒤에는 굶주린 이리 떼인가……. 허나 서번트는 다이어트를─── / 클레오파트라 : 제2권에선 가능합니다. / 카이사르 : 그렇겠지. 그런 예감이 들고 있었어! / 클레오파트라 : 아, 참고로 이게 저의 이상형 카이사르 님입니다. 이 정도가 될 때까지 빼시게 할 예정이에요! / 카이사르 : 죽었잖나 죽었잖나. 내 두 어깨 싹둑 절단되었잖나. / 모리어티 : 인간이 상자처럼 되어 있군……. / 단테 : 호오. / 클레오파트라 : 으으, 사랑하는 분께 고행을 강요하는 괴로움……. 이 또한 지옥의 형벌이겠지요.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 이 또한! 지옥의 노고라 치지요! 그렇게 되었으니 적극적으로 땀을 흘려 주셔야겠어요♪ / 전원 : (빈틈없네 참!) / 클레오파트라 : 테헷.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5 아소카 왕 : ……숫자가 많아서 성가시군. / ??? : 그럼 제가 도와드리지요! / 재판장 : 당신은─── 클레오파트라? / 클레오파트라 : 예, 예, 저랍니다! 지옥 밑바닥에서 되살아나, 아니지요, 지옥 밑바닥에서 이 법정까지 찾아왔습니다! 재판장님. 보아하니 재판은 폐정했나 보군요. / 재판장 : 네. 하지만 그 방심한 틈을 찔렸습니다. 면목이 없습니다……. / 클레오파트라 : 후후후, 재판장님의 시무룩한 표정을 봤으니 그걸로 탕감하기로 하지요. 시무룩은 아름다우니까요. / 재판장 : 어째서 지옥의 관리자인 당신이……? / 클레오파트라 : 현재 지옥도 물리법칙이 무너져서 엉망진창입니다. 그렇다면 그 원인을 바로잡는 게 맞지 않겠는지요? 이건 저뿐만이 아닌 살아남은 관리자 전원의 뜻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6 "하지만, 그저 어쩌다 보니 남게 된 것이 아니야. 기구한 운명을 거쳐 온 도시니까. 예를 들어, 최후의 파라오인 클레오파트라가 태어나, 자라고, 죽음을 맞이한 곳이기도 하지. 그녀를 쫓아온 로마의 군함이, 이 바다를 가득 채웠었겠지." 물론, 나도 클레오파트라의 이름은 알고 있다. 세계사 속에서, 미녀라는 화두를 꺼낼 때 그녀의 지명도를 넘어서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마침 해안가로 나왔다. 햇살을 반사하는 물결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 그 사이로 여러 척의 요트들이 크루징을 하며 여름 피서를 즐기고 있었다. 이 아름다운 바다에, 로마의 군함이 수십 척이나 줄지어 있었던 것일까. 최후를 맞이한 클레오파트라는 그 풍경을 보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27 트리스탄 : 자, 이제 가시죠. 목숨을 거두라고까지는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다. / 란슬롯 : 당신들 둘이서는, 우리들은커녕 그녀에게 이길 턱이 없어. 적어도, 앞으로 열 살 정도 나이를 먹고 나서 하도록 하세요. 귀여운 아가씨들. / 엘리자베트 : 우와─앙. 유부녀마니아들한테 졌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8 클레오파트라 : 사실을 터놓자면, 마침 미를 키우는 트레이닝을 하던 중이었거든요. 평소보다 더 드높아지고 활성화된 제 미기美氣(뷰라)가 방에서 새어나가, 미를 갈구하는 이들을 자극하리란 건 충분히 예상되는 일이었지요. / 미기(뷰라)란 대체…… / 클레오파트라 : ? 싸울 때마다 보시잖아요? 파라오 투법의 넘쳐흐르는 아름다움에 적이 픽픽 쓰러질 때 보이는 그거요. 뭐 뷰라는 제가 뷰티 오라를 줄여서 멋대로 작명한 거지만요. / 그거구나─ / 클레오파트라 : 그 클레오파트라가 트레이닝을 다 한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으나…… 『미』란 항상 단련해야 하는 법. 타고난 자질만이 아닌 노력도 중요하답니다. 과거나 현재에 태만해지는 시점부터, 미라는 덧없는 보석은 흐려지기 시작하지요. 이건 여자라면, 특히 그 미를 무기로 삼아 올라온 귀인이라면 누구나 이해하는 바일 거예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9 클레오파트라 : 쉐이프 업 준비, 에요! 그걸 위해서는 운동이 제일! 시뮬레이터의 시스템 기동을 허가하겠어요, 마스터! 가장 효율적이고 알맞은 운동이라고 한다면 그렇죠, 첩의 파라오 투법! 매일 아침 60분 정도의 파라오 투법 건강법은, 미용을 위한 가장 적합한 것이지만 어디까지나 형태뿐이 연습. 아쉽지만 실전은 아니에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0 자신의 기척을 지우는 스킬. 발동하면, 서번트라고 해도 감지는 거의 불가능해진다. 그러나, 공격할 때는 효과가 대폭으로 낮아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31 본래 소유하고 있지 않은 스킬을 짧은 기간동안 획득하는 것이 가능하다. 클레오파트라는 이 스킬을 구사하는 것으로, 어새신으로 있으면서 정면에서 창에 의한 근접전투를 행한다. (본래는 잘 하지 못하는 전투를 이 스킬로 붙잡아둠으로 인해, 황제특권 스킬이 본래 지닌 압도적인 성능은 발휘하지 못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32 신령 적성을 가진다. 프톨레마이오스 조의 파라오는 일찍이 오지만디아스같은 전설의 파라오와 비교하면 신들과의 연도 희박해서, 신성 스킬을 갖지 않는다. 허나, 클레오파트라는 예외적으로 그 미모에서부터 『여신 이시스의 화신』으로 보여지며, 신성 스킬을 갖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33 가장 먼저, 인생에 있어 금전이 얼만큼 도는가의 숙명을 나타낸다. 부호로서 충분히 지낼 수 있는 금삐까의 형태. 수많은 왕이나 로마의 유력자들로부터 끊임없는 원조를 받았던 만큼 풍족하게 왕조를 운영했던 사실이, 그녀에게 이 스킬을 주고 있다. 그 두 번째로, 태어나면서부터 지닌 여신과 같은 완벽한 육체를 나타낸다. 두 종류의 『황금률』이 복합된 특수 스킬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34 여신 이시스의 가호를 나타내는 스킬.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35 새벽의 때를 끝내는 뱀이여, 여기에 - 우라에우스 아스트라페 (暁の時を終える蛇よ、此処に / ウラエウス・アストラペ ; Uraeus Astrape) 랭크 : A 종류 : 대군보구 레인지 : 5~50 최대포착 : 50명 / 거대한 괴물, 황금과 푸른색 줄무늬를 두른 뱀을 소환한다. 뱀은 전신에 불꽃을 휘감고 있다. 기승 스킬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클레오파트라가 조작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뱀은 그저 주위를 전부 파괴할 뿐이다(클레오파트라도 데미지를 입는다). 신성 스킬을 지니고 있으면, 랭크의 높낮음에 비례하여 데미지가 감소된다. 이 뱀을 클레오파트라는 『신수』라고 칭하나, 엄밀히는 환상종으로서 신수가 아니고, 고대 이집트의 종언의 개념이 구현화된 것. 자기 목숨을 끊는 것으로 수천 년에 이른 이집트의 역사를 문닫는 것을 택할 수밖에 없었던 생전 그녀의 안타까움과 괴로움이, 파라오의 신성을 상징하는 뱀 (우라에우스) 와 이어지는 것으로 보구가 되었다. 상징하는 뱀이 코브라이면서, 클레오파트라가 자살의 수단으로 선택했던 것도 코브라였던 것은, 우연인가, 의도인가. 아니면 정해진 운명에 의한 것인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36 호색남. 로마도 좋아하고 당연 네로도 좋아한다. 세계를 좋아한다. 클레오파트라도 좋아한다. 마스터에게는 뻔뻔한 언동을 나타내지만, 기본적으로는 배신하는 일은 없다. 아니꼬움이 섞여 늘어놓는 말도, 본심으로부터의 충고. 성배에의 소원은 「클레오파트라와 재회해서, 그녀와 아들 카에사리온을 인지시킨다」는 것이다. 이젠 음모같은 거 됐으니까. 아들을 품에 안고, 아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37 카이사르 : 아니, 그 추악한 춤은 여기서 끝났다. 네놈의 도피는 여기까지다. 무엇이 장군이냐, 무엇이 황제의 근원지냐. 가소롭기 더할 나위 없구나! 네놈은 도피하고 있을 분이다. 이 돼지가! 사랑한 여인(클레오파트라)의 바램마저 달성할 수 없고, 귀여운 자식(카에사리온)을 후계로 하지 않은 자신에게로부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8 ……저기, 뭔가 푹신하시네요? / 카이사르 : 당연하다. 로마는 미식의 시작이자 정점인 나라. 권력이란, 즉 포동포동함이다. 그 증거로, 보아라, 5대 황제도 실로 풍만하구다. 나의 정부[여자], 사막의 여왕만은 못하지만, 좋다, 좋아. / 네로 : ……으음, 역시 갈리아를 평정한 수수께끼의 남자…… 호흡을 하는 것 같은 자연스러움으로 여자의 마음을 녹이는구나…… 하지만 여는 나의 어머니 같은 여자가 아닌, 황제이며, 한 명의 소녀! 묘하게 폭신한 남자여, 그 말, 그다지 여의 마음에 피─잉 하고 닿지는 않는구나! / 카이사르 : 뭣이……! / Dr.로망 : 저기, 슬슬 괜찮을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9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 세이버 클래스의 카이사르라는 발주서를 봤을 땐, 설마 아르토리아 페이스!? 하고 생각했습니다만, 지정은 설마하던 파오후...충격이었습니다. 로마 관계의 자료는 창작물도 포함해 많이 있었기에, 세세하게 참고해 가며 디자인했습니다. (만약)살이 빠진다면 미남이라는 지정이 있었습니다만, 다이어트 이벤트는 올까요..? 기대하고 있습니다! - 시마드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40 「저건 카이사르님...? 카이사르님, 인거지? 정말~, 아무것도 믿을 수 없어! 음음...... 그치만 그치만,아무리 푸짐하더라도 멋지게 보인다니 뭐야 이거!? 이, 이이있을 수 없어어어어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클레오파트라 파티에 카이사르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41 "좋아하는 것, 이라구요? 당연히 아름다운 거 아니겠어요? 메제트 신이라던가 완전 멋져요! ...아아, 카이사르 님 얘기는 하지 마세요. 정말 죽고 싶어진다구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클레오파트라 마이룸 대사

*42 "후훗...살찐 것보다는 나아요. 살찐 것보다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클레오파트라 마이룸 대사

*43 엘리자베트 : ……그러고 보니, 별것 없는 소망이란 건 어떤 거야? / 클레오파트라 : 그, 그건……. / 니토크리스 : 들어본 적 없네요……. 큰 문제 없다면, 가르쳐 주시죠. / 클레오파트라 : 네, 니토크리스 님이 그리 말씀하신다면. 바램은……몇 개인가 있습니다만. 역시, 일찍이 사랑을 키웠던 이와의 재회이려나요. 딱히 다시 하고 싶다는 건 아닙니다만……. 아직까지도 떠오른답니다. 호리호리하면서도 힘 있는 팔로 끌어안겨, 사랑을 속삭였던 그 날의 일을……. 미목수려, 갸름한 광대뼈조차 요염하고……. 성실함의 결정체 같은, 그 분……. 그래……. 카이사르 님과──! / 마슈 : ……. ……. / 포우 : ……. ……. / 로빈 훗 : ……. ……. / 니토크리스 : ……. ……. / 오지만디아스 : ……. ……. / 엘리자베트 : ……. ……. / 수수께끼의 흑기사 : ……. ……. / 트리스탄 : ……. ……. / 이바라키도지 : ? 왜 그러지? 진정한 적, 등장인가? / 집합, 전원 집합 / 마슈 : 마스터……. / 엘리자베트 : 있지, 이거 위험하지 않아? 카이사르라니, 그 카이사르지? / 마슈 : 네, 칼데아에서도 가장 신용해서는 안 되는 3대 서번트, 대체로 흑막으로서 명예높은 카이사르 씨에요. / Dr. 로망 : ……덧붙여서 칼데아에 있는 카이사르는 이런 느낌이야. / 오지만디아스 : ──! / 니토크리스 : 허억!? / 마슈 : ……두 분이 기절해서 쓰러져 버리셨어요. 아, 아뇨, 오지만디아스 왕은 배를 붙잡고 웃음을 참고 있는 모양이에요…… / 로빈 훗 : 그야, 처음 봤을 때 임팩트 엄청나니까, 이 녀석……. / 진실을 전해야 할 것인가? / 마슈 : ……그건 그만두시는 편이……. 꿈을 깨트리는 것 같은 일이구요……. / 엘리자베트 : 하지만……언젠가 드러날 거야. / 트리스탄 : 슬프다……사람은 변해가는 것……. 늙음은 추한 것이 아닐지언대……. / 트리스탄 : ……늙음 정도가 아니로군요……. 방금 노래는 잊어 주십시오……. 이 분은 아무리 봐도 스트레스에 의한 과식…… 아아, 슬프다…… 이 정도의 변모를 이룰 스트레스라니, 아그라베인과 동격일 터인데── / 포우 : 포우……. / 클레오파트라 : 거기, 뭘 즐거운 듯이 하고 있는 걸까!? 나도 끼워 줬으면 하는데! 애시당초, 왜 위대하신 파라오들께서 갑자기 복통이 생긴 것처럼 기절해 계신 건가요!? / 마슈 : 자, 잠깐만 기다려 주세요! / Dr. 로망 : 에, 왜 그래 너? 나를 부르는 소리가 났어? 그 소리에 답해? 이, 이봐 기다려 줘. 멋대로 레이시프트 하지마──!? / 마슈 : 닥터? 닥터……!? 저, 정말로 레이시프트 해왔어요……! / 엘리자베트 : 핀치! 그렇다는 건 즉……! / ??? : 나는 왔노라! / 클레오파트라 : ……! 이 목소리는……! / 마슈 : 아아……오시고 말았어요……. / ??? : 나는 보았노라! / 클레오파트라 : 카이사르 님……!? 어쩜, 벌써 재회라니! 거, 거울. 누가 거울을 가져다주시지 않겠어요!? 싸운 뒤라 화장이 망가지지 않았으려나! 괜찮아, 괜찮지!? / ??? : 그렇다면 다음은, 모습을 드러낼 뿐! / 클레오파트라 : 카이사──── / 카이사르 : 나다! / 클레오파트라 : 게 / 카이사르 : 핫핫하, 오랜만이구나 클레오파트라. 으음? 그러고 보니 이 모습으로 만나는 건 처음인가. / 클레오파트라 : ……. ……. ……. ……. ……뀨우. / 마슈 : 아아, 역시……. / 이바라키도지 :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기절하는 걸로 도피했는가……. 인간이란 무른 생물이로구나. 먹을 맛이 난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될 터인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4 성배에 비는 소원은 "아들 카에사리온을 카이사르에게 인지 시키고 싶다" 혹은 "카이사르를 날씬하게 하고 싶다" 는 것. 그래요,카이사르님 ,생전 마지막으로 만났을 땐 알렉산드리아에서 로마로 떠나는 모습이었다. 이집트에서도 로마에서도 견줄 바 없는 미형이었을 터인데.... 암살 당할때 까지 그 사이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45 카이사르 : 음? 뭔가 서재 A가 소란스러운 듯 한데, 마스터라도 온 건가. 뭐어 좋아. 신경쓰지 않도록 하지. 이곳 서재 B엔 나와 너밖에 없으니 말이다. / 불야성의 캐스터 : ……. ……. / 카이사르 : 아름다워. 역시 넌 아름다워. 설령 베일로 얼굴을 감싸고 있을지라도 나는 알 수 있고 말고. 태양의 빛이 아닌, 별의 빛을 받아 빛나는 밤의 아름다움. 허나, 서번트라면야 나름대로 싸우기 위한 힘을 갖추고 있을진데――――― 전혀 그와 같은 힘을 느끼게 하지 않아. 아름다우면서도 위험한 여자로다. 그리고 그 점이, 실로 내 흥미를 끌게끔 해. / 불야성의 캐스터 : ……그만해주십시오. 카이사르님. 저는 캐스터, 단순한 캐스터입니다. 마스터와 계약을 나눈 서번트 중 한 명. 그와 같은 말씀을 하시더라도, 그에 답할 순 없습니다. / 카이사르 : 그리 말하지 마라. 나쁘게 하지 않으마. / 불야성의 캐스터 : ……. ……. / 카이사르 : 난 유능한 남자다. 그걸 증명하지. / 불야성의 캐스터 : 아니 됩니다――――― / (진동) / 클레오파트라 : 카 · 이 · 사· · 르 · 님? / 카이사르 : !? / 클레오파트라 : 그만큼 미안하다고, 용서해달라던가 후회하고 있다던가 말했으면서……뭐인 거려나……그 여성은……? / 카이사르 : 아니 그. 아. / 클레오파트라 : 아, 가 아니죠, 카이사르님. 그 배엔 유능함이 너무 많이 담겨 있는 모양이고, 마침 무투대회도 열린다는 듯 하니. 그래, 그래요. 카이사르님도 참가하셔서, 세이버 분들에게 전신을 슬라이드로 좀 잘라달라고 하면 어떠려나요? / 카이사르 : 아, 아니 그건…… / 클레오파트라 : 네? / 카이사르 : ……으, 음. ……그것도, 조, 좋을지도 모르겠군. (……오오 카이사리온이여, 어찌하면 좋겠느냐. 난 어찌 하면 좋다 생각하지?) / 카이사리온의 목소라ㅣ : (아니, 살 빼면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6 마슈 : 순수한 의문입니다만, 어째서 그렇게까지 돈을……? 아니, 지금까지도 그랬다고 들으면 그렇습니다만. / 카이사르 : 음. 간단히 말해, 식도락 기행을 너무 했더니 자금이 바닥을 드러낸 거다. 게다가 여행지에선 의지할 이 없는 미녀를 자주 만나서 말이야. 그럴 때마다 집을 사서 건네주고는 하룻밤의 로맨스로 사용한 것이다. / 교섭은……불가능한 것 같군……! / 절분대장 : 네. 아무래도 이 분은 저희들로부터 말주변으로 금품을 뜯어내고 싶으신 모양. 그야말로 요괴의 소업입니다. 쓰러트려 나아갈 수밖에 없어요. / 클레오파트라 : 요괴의 소업은 또 무슨 트집입니까, 논리적으론 전혀 문제 없을 터! 윤리적으로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그 마른 나뭇가지처럼 홀쭉한 팔로 덤벼오겠다면, 소첩도 전력으로 상대할 수밖에 없단다! 그리고 뒷쪽의 마스터, 괜찮아? 뭔가 엄청 야윈 상태지 않으려나. 좀 더 영양 있는 걸 먹도록 하렴. / 다빈치 : 어이쿠, 자신이 쓰고 있는 술식에 대한 걸 잊기 시작한 모양이라고…………현실도피의 일종이려나? / (전투) / 카이사르 : 기다렸노라! 만났노라! 당했노라! 패소의 가능성이 높을 때엔 싸우지 않는게 민완 변호사의 증거. 또 만나도록 하지 제군! / 클레오파트라 : 아앗, 야윈 몸 술식이 끊겨서! 큭, 소첩의 파라오 전투법에서 나오는 압력을 버티지 못한 모양이네……! 하지만 포동포동한 카이사르님도 그건 그거대로 멋져! 두근거림이 멈출 일은 없습니다! / 카이사르 : 클레오파트라여, 모처럼 일본에 온 거다. 다랑어라도 먹으러 가지 않겠는가! 생선이라면 살찔 일도 없을 테지! 오도로를 뛰어넘는 가마도로를 스낵 과자처럼 먹는다…… 그런 꿈에 난 지금 대흥분하고 있어! 그래도 미안하지만 돈은 부탁하마. 뭘. 반드시 갚고 말고. 딱히 방법은 없다만. / 클레오파트라 : 네, 코브라를 팔아넘겨서라도 지불해보이겠습니다! (퇴장) / 절분대장 : - 카이사르 공이 간물인 건 제쳐두고서라도――――― 사이좋은 부부인 건 확실했네요. …………부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7 세미라미스 : 그리고 공장이란 동일 품질의 물건을 수많이 생산하는 것에 의의가 있는 법. 이 의미에서, 공장에서 만들어진 이 공중정원산 초콜렛의 기초가 되는 맛 세팅을 행한 자에게도 공은 발생할 테지. 나도 아까 전 시험삼아 입에 넣었다만, 상당한 맛이었다. 그것도 칭찬해주마. 어어…… 로마식 3스타 슈퍼 테이스터라는 자여. / 수상쩍어…… / 카이사르 : 당연하다, 파티시에 같은 건 실수로라도 입에 담을 수 없지. 왜냐하면 과자 같은 건 만들 수 없으니 말이야. 나는 그저, 먹었노라! 맛봤노라! 잘 먹었습니다! 라 말할 뿐인 남자이니. 물론, 맛에 대해선 기탄 없이 의견을 말하지. 하지만, 이다. 이 내 신의 혀가 도움이 됐다면, 지금까지의 식도락 기행도 쓸데없던 게 아니었단 것. 칭찬의 말을 받아 영광이다, 아름다운 여제여. 아니………… 실로 실로 아름다운 여제여! / 세미라미스 : 오, 오우. / 카이사르 : 이야아, 무엇을 숨기랴, 이 나도 로마를 다스리던 자. 정확히는 독재관이었으나 뭐어 황제와 같은 통솔자의 입장이라 말해도 다를바 없을 테지. 즉 격으로선 거의 동격, 아니 역사로 말하면 다소 위인가? 나를 상회하는 로마 스타는 신조 공밖에 없을 거다. 고로 사양할 필요는 없어. 없는 거다. 그대여, 나와 같이 마음까지 풍만해지거라. 어떨까나? 이후 둘이서 함께 식사를, 아니 모처럼이니 초콜렛을 베어먹으며 달콤한 토크 타임이라도――――― / 카이사르씨, 저기- 충고지만, 그 쯤 해두는 편이 / 카이사르 : 뭣이? 왜 방해를 하나, 마스터. 나는 제대로 일했다고. 일한 자에겐 적절한 대가가 지불되야 하지 않나. 나는 그걸 정당한 권리로서 주장하며, 자연스런 흐름으로 왠지 모르게 거절하기 힘든 분위기로 끌고 가는 것에 성공하고 있지. 가끔은 미의 여신의 피를 이은 자로서, 로마 제일의 색남 이곳에 있다고 잘나가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 응? 뭐냐 그 손은, 마스터. 대체 무엇을 가리키고…… / (둥) (둥!) (두둥) / 카이사르 : 므으으! 마스터, 네놈마저! / 클레오파트라는 봤노라! / 클레오파트라 : 카이사르님-!? 소첩, 지금 결코 들려선 안 될 말을 듣고 말았는데요!? 네에, 여왕을 아내로 삼고 있는 자가 있을 수 없게도 다른 여제에게 모션을 걸려 하는 순간의 대사를! / 카이사르 : 하하하. 그건 안 되지. 안 된다고, 클레오파트라. 영양이 부족한 게로군? 그건 틀림없이 환청이잖나. 넌 심신을 스스로 규율하는 좋은 여자이나, 그렇기에 그와 같이 피로로 인해 환청 같은 걸 듣고 말아. 다이어트는 적당히 하도록 해라. 일단 거기서 느긋이 쉬고 가는 거다. 그리고 난 따로 용무를 떠올렸다. 미안하지만 여기서 실례하지. (도주) / 클레오파트라 : 앗! 아직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카이사르님! 소첩에게 뭔가 부족한 점이 있다면――――― / (타다닥) / 카이사르의 목소리 : ……그런 건 없다, 넌 항상 아름다운 최고의 여자로,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있으며…… / 클레오파트라의 목소리 : ……어쩜, 이런 때에 그와 같이 다 아는 아첨을…… 용서치 못합니다, 그도 그럴게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있는 건 근사한 카이사르님 쪽…… / 멀리서 들려오는 카이사르의 목소리 : ……오오, 사랑스런 나일 허니여……너는 아비시니안과 같이 매혹적인 짖궂은 고양이…… / 멀리서 들려오는 클레오파트라의 목소리 : ……아앗, 카이사르님…… 역시 얼굴만 보면 엄청 잘 나가시고 계신 게 아닌지……! / ……………… / 세미라미스 : 뭐였던 거냐, 녀석들은. / 발렌타인은 저런 2인조를 부르는 겁니다. / 세미라미스 : ……그런가. 저게, 서로간에 마음이 통하는 커플이란 녀석인가…… 뭐어 좋아. 어쨌든 공장은 순조롭게 가동하고 있어. 계속해서 관리와 증축에 힘쓰도록.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8 오지만디아스 : 훗, 숲에 사는 무모(無貌)의 왕인가. ……좋다, 너희들도 고개를 갸웃거릴 뿐이라서야 재미있지도 않으리라. 허면 묻겠다. 이 여자, 클레오파트라의 최후를 아는 자는 있는가? / 클레오파트라 : ……. ……. / 마슈 : 네, 네. 로마 장군이었던 남편, 안토니우스와 대립하던 아우구스투스와의 사이에서 벌어진 악티움 해전── 그곳에서 패배한 안토니우스가 죽은 뒤, 그를 따라가듯이 자살했다고 합니다만……. / 오지만디아스 : 그렇다. 프톨레마이오스 조는 금세 멸망하고, 나라는 사라졌다. 이 자는 최후의 파라오로써 이름을 남긴 것이다. / 클레오파트라 : ……. ……. / 오지만디아스 : 따라서, 이 여자는 소원을 갖는 것을 기피하고, 이 날 이 때까지 서번트로서 소환되는 것을 계속 거부했다. / 마슈 : ……무슨 말씀이시죠? / 오지만디아스 : 이 자는, 개인적인 소망을 품고 있다. 서번트로서 성배전쟁에 참가하지 않으면 이룰 수 없는 소망이다만. 허나 말이다, 그것은 파.라.오.로.서.의. 소.원.이. 아.니.다. 저잣거리에조차 넘쳐나는, 별것 없는 소망이다. 나라를 멸망시켰다는 책임감에 사로잡혀, 이 자는 그 소원을 억누르고 있었다. 자신 같은 나라를 멸망시킨 파라오가, 소원을 가져서는 안 된다고 말이다! 허나. 이제 슬슬 천년 이천년이나 계속 고통스러워할 정도는 아니지 않느냐고, 짐이 기회를 준 것이다. 지금부터, 할로윈이 끝날 때까지의 기간……. 이 뒤집어진 피라미드에서, 막힘없이 여왕 클레오파트라로서 집정하라. 그리하면 주어진 성배로, 그대의 바램을 이루는 것을 허락하겠다고 말이다. / 마슈 : 성배를……!? / 오지만디아스 : 그리고 너는 패배했다. 불만은 없겠지, 클레오파트라? / 클레오파트라 : ……예. 역시, 저(わたくし)같은 자가 바램을 갖는 것은 잘못이었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 오지만디아스 : 흐음, 허면 너는 그 소망을 억눌러담은 채, 영원히 눈을 돌리고 있겠다는 것이냐! / 클레오파트라 : 그것이 나라를 멸망시킨 저의, 최소한의 속죄입니다. / 엘리자베트 : ……. ……. / 마슈 : ……. ……. / 니토크리스 : ……. ……. / 오지만디아스 : ……후. / 클레오파트라 : ? / 오지만디아스 : 후하하하하! 후하하하하하하!! 그것이 너의 대답인가!? 웃음천만! 아누비스도 배를 붙잡고 웃음을 터트릴 거다! 들었느냐, 거깄는 가느다란 계집! / 엘리자베트 : 그러니까, 제대로 엘리자베트라던가 혹은 친밀함을 담아 에리쨩이라고 부르라구! / 오지만디아스 : 음. 그런가, 그럼 다시 묻지, 에리쨩이라는 자여! 뭔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말해주도록 해라! 그 엉뚱하기 그지없는 오만함을, 짐은 높이 사고 있으니 말이다! / 마슈 : 평범하게 에리쨩이라고 했어요!? / 엘리자베트 : 그럼, 말할게. 저─기……있지, 클레오파트라. 너말야, 바보 아니야? / 클레오파트라 : 뭣……! / 엘리자베트 : 내가 말했었지! 아이돌과 집정, 둘 다 할 거라고! 너도 말야, 파, 파라오? 의 입장과, 개인적인 소망, 양 쪽 다 갖고 있으면 되잖아! 척척 성배전쟁에 소환되서, 소원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면 되잖아! 내가 할 수 있는 걸, 왜 너는 못 하는 거야? 할 수 있지? 당신이라면, 화려하게 춤추면서도 해낼 수 있지? / 클레오파트라 : 그건……! / 엘리자베트 : 저, 말하고 싶진 않은데. 아이돌에 들떠서 할로윈을 소홀히 했었던 나보다, 당신 쪽이 집정자로서는, 쬐끔 나을……지도 모르고. 개인의 소망을 가지고 있어도, 괜찮아! / 클레오파트라 : ……괜찮은 걸까…… 내가, 그런── / 엘리자베트 : 괜─찮─아─! 그치, 강아지도 그렇게 생각하지? / 오지만디아스 : 인류 최후의 마스터, 주인공이여! 네놈도 뭔가 말하고 싶은 모양이구나. 좋다, 마무리를 내 주거라! 사양 말고 이 계집에게 고하도록 해라! / 클레오파트라답게 하면 돼 / 클레오파트라 : 클레오파트라……답게. ……그러, 네요. 계속 그렇게 있으려고 생각했었는데── 어느새 나는, 파라오로서의 측면밖에 보일 수 없게 되어 있었어……. 태양왕, 오지만디아스 님. 호루스의 화신, 니토크리스 님. 용서해 주십시오, 저는 오늘부터 파라오로서 뿐만이 아니라, 클레오파트라로서의 자신을 받아들이겠습니다. / 니토크리스 : 용서하지요. 역사에 새겨진 그 이름을 통해, 뒤에서 걷는 자들의 힘이 되세요. / 오지만디아스 : 용서하마. 어디까지나 오만하게, 거만하게, 클레오파트라라는 이름을 빛내도록 하여라! / 클레오파트라 : ……주인공. 나의 이름은 클레오파트라 7세. 일찍이 파라오였었던 자. 이제부터, 나는 사람의 역사를 자아내어가기 위한 수호자로서, 영령소환에 응하겠어요. 그 때엔, 어쌔신 서번트로서 이 몸, 이 목소리, 이 미모를 마음껏 휘두를게요. 즉──당신에게는 과분한 영광을, 포기하고 감수하라는 말이야! /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 클레오파트라 : ──읏. 조, 좋은 대답입니다 주인공! 지금까지 훌륭했어, 우선은 지친 몸을 쉬게 해 주도록!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9 이스칸달 : 존경하는 인물. 클레오파트라와 카이사르는 로마-이집트 제국을 세워 이스칸달의 위대한 제국의 재림을 꿈꿨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카이사르 인연 캐릭터의 내용

*50 "저게, 내 프톨레마이오스조 이집트의 선조 이스칸달님... 너무 거친 남자는 취미가 아니지만... 분하네, 문답무용으로 눈이 황홀해질 거 같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클레오파트라 파티에 이스칸달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51 "저도 수치 정도는 알고있습니다. 진정한 파라오 분들의 앞에선 어깨가 좁아진다고요.... 뭐 어찌 감춘들 짐이 파라오를 끝내버린건 사실인걸..."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클레오파트라 파티에 이집트 계 서번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52 ??? : 흥, 착각하지 말라구! 딱히 널 신경써준 건 아니니까! 자, 어른스럽게 어둡고 축축한 동굴[살 곳]으로 돌아가도록 해라 도마뱀&도마뱀붙이 아가씨! 왜냐하면, 그래, 말할 것도 없이── 밤샘은, 미용의 큰 적이니까요! / 엘리자베트 : 큿……서 있기만 하는데도, 이 위용……! 여전히, 상당한 아이돌 계수 보유자구나! / 엘리자베트 : 정말! 강적 출현에 감동해 떨고 있는 내 기분은 알겠지만, 지금은 집중하라니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3 ??? : 누구냐, 소란스럽구나! 밤도 깊어졌거늘, 왜 얌전히 있지 못하느냐! ──음. 라고 생각했더니, 나타난 것은 꼴사나운 계집 두 마리. 오오, 비 모델 체형[난쟁이]…… 비 모델 체형[난쟁이]는 죄……! 그리고 기가 막힌다. 진심으로 기가 막혀. 질리지도 않고 또 과거의 영광에 매달리려 하다니…… 시야협착도 끝이 없구나! 허나 나(妾)의 위광에 눈이 멀었다면 그것은 무척 어쩔 수 없는 일! 미안해욧! (중략) 흥, 착각하지 말라구! 딱히 널 신경써준 건 아니니까! 자, 어른스럽게 어둡고 축축한 동굴[살 곳]으로 돌아가도록 해라 도마뱀&도마뱀붙이 아가씨! 왜냐하면, 그래, 말할 것도 없이── 밤샘은, 미용의 큰 적이니까요! (중략) ??? : 호호호. 그런 의상으로 사랑스러움을 흩뿌리는 것이 성주의 일이란 소릴 해서야, 아무리 나라도 가가대소. 그렇다기보다, 웃다 지쳐서 졸리네요. 이제 잘게요. 이 성의 주인은 지금은 나일지니. 당연히, 영지도 관할하에 놓아 두었지. 도마뱀&도마뱀붙이 아가씨에게 집정은 너무 어려운 법. 어른스럽게 서민답게 살아가라구! 호호호호! 허나 밥만 축내는 귀족님께서, 과연 서민 생활에 견뎌낼 수 있으려나! (중략) 아무튼, 이 성은 나의 관리에 있어요. 허나 나도 미를 이해하는 자, 귀신은 아닙니다. 어떻게든 콘서트를 열고 싶은 거라면, 구 성주에게 경의를 표해 장소를 제공해 드리죠. 그러네……아, 번뜩였어! 저 마굿간이라던가, 어때? 유서 깊은 성자가 태어난 곳이잖아? 록하네. 성인의 토지에서 록이나 록이야! 호호호, 잘 됐구나 잘 됐어, 감사 인사치레 따위 일체 쓸모없는 것! 그저 엎드려 내게 감사할 때에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4 (인연 레벨 1) "저를 소환하고, 계약했어요. 그것만으로 당신의 인생은 완결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그러니, 앞으로 저의 첨물(添物)로서 저를 따르세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뒤에서 짐을 드세요!" / (인연 레벨 2) "짐을 들라고는 했지만, 정말로 저를 억척같이 따라오다니, 놀라움을 감출 수 없군요. 조금 감사해요. 아, 아뇨. 저는 이런 일에 익숙해져있어서 전혀 두근거린다거나 하지 않아요! " / (인연 레벨 3) "앗! 정신을 차리면 한 테이블에서 차를 함께 마시며 찰싹 붙어있는 나... 저는 클레오파트라! 이 피부에 닿고 싶어서, 내 얼굴을 한번 보기 위해서 목숨을 버린 자들이 셀 수 없을 터인데...!" / (인연 레벨 4) "아아, 그, 그래요. 그렇게 아직도 저와 친해지고 싶나요. 그건, 어떻게 해서라도라고 말한다면, 어쩔 수 없는 일이죠. 이쪽도, 마음의 준비가..." / (인연 레벨 5) "정했습니다. 당신은 재능은 없지만 승리한 부부! 이제까지 볼 것도 없는 마스터지만, 노력만큼은 상당하네요. 그런고로, 유능한 제가 아내로서 건강을 관리해야만 하겠지요. 그럼, 이걸 읽어주세요. 제가 생각한, 당신의 지금부터의 예정표에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클레오파트라 마이룸 대사

*55 오지만디아스 : 확실히 녀석은 말할 법 하다만. 여자 파라오끼리, 어느샌가 사이좋아졌느냐? / 니토크리스 : 농담을……부디 용서해 주시옵소서. 저의 주인은 태양왕 뿐, 동맹 상대는 주인공 뿐! 그녀[클레오파트라]는, 그래요……나이차이가 나는, 손이 많이 가는 여동생 같은 것이고── / 이스칸달 : 하하하. 그리 괴롭히지 말아라 태양왕. 클레오파트라라면 확실히 그리 말할 법도 하다만. 녀석은 지상에서의 최후의 파라오, 그렇다면 그래, 우리들의 손녀 같은 거 아니냐. / 오지만디아스 : 부정하지 않으마. 피가 이어지지는 않았더라도, 확실히 녀석은 파라오와 신들을 이은 최후의 이로구나. (중략) 클레오파트라 : 그래요──니토크리스 님. 저는 분명히 봤답니다. 당신이 말씀하신 그대로의 것을. 당신이 파라오라고 하는, 긍지를. / 니토크리스 : 클레오파트라…… (어라……당신, 어느새 있었던 거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6 무측천 : 음음. 구구절절 옳은 소리구나. 그리고 다시 보아도, 역시 그대의 아름다움은 합격점이니라. 여제란 아름다움이라는 진리를 누구보다도 구현한 존재이지. 같은 여제에 일인칭(妾)도 같으니, 나의 미 레베루 어쁘 계획의 강사로는 더할 나위 없는 인재로고. 일단 미사(美蛇)란 이름을 내려주마! (중략) 클레오파트라 : 기 막히는 완성도에 말문이 막히셨군요! 예, 이게 바로! 누구든 화면과 타이밍에 맞추어 포즈를 취하면 아름다워지는, 퍼펙트 뷰티 양성 게임…… 피트 파라오 프로그램!입니다! / 무측천 : 오, 오오. 제아무리 나라도 좀 놀랐구나. 설마 이러한 게 존재할 줄이야. 즉, 아까 화면에 나온, 그대의 그 모습에 맞추어…… 몸을 새우마냥 젖히거나, 등짝을 보이고, 한쪽 눈을 감고 웃음을 짓기만 하면. 그러기만 하면 아름다워진다는 게냐……? / (당당) / 무측천 : 으음, 대답할 필요도 없다는 듯한 그 자신만만한 눈초리. 과연. 여제는 변덕스러울 수는 있어도 허언은 안 하지. 아무래도 이는 참으로, 확실하게 미를 얻는 꿈의 엑써싸이즈인가 보구나! 황제로서 치하해 주겠노라, 쿳후후─! / 클레오파트라 : 사실이니 당연한 거지만, 이해해 주시니 기쁜걸요. 파라오로서 치하해 드리지요, 호호호호! / (어째 말이 통하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7 세, 세계, 사, 삼대, 미, 미녀......!? 그, 그건, 참으로 영광스럽다고 할까 이런 시골 계집 따위는 다른 두 분에게 면목이 서질 않는다고 할까.... 아, 그래도 이건 엄청난 행운 아닌지!? 모처럼의 천재일우입니다! 클레오파트라 여왕님과는 꼭! 미용스킬의 정보 교환을! 네! 진주는 음료수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양귀비 파티에 클레오파트라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58 클레오파트라7세는 내 동경의 대상이다. 자세한건 모르지만 나한텐 그 피가 흐르고 있다 들었다. 뭐라고?! 여기에 계신다고? 조, 조금만 기다려라! 마음의 준비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제노비아 파티에 클레오파트라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59 미스 크레인 : 이런 종류의 축제는 앞으로도 분명히 있을 테니까…… 전신 운동에 적합한 운동복 같은 걸 슬슬 준비해도 좋지 않을까요! 기왕이면 여러분께 각자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더 욕심을 부리면 완전 새로운 영의로!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어떠신가요, 클레오파트라 님! / 클레오파트라 : 완 전 이 해 합 니 다! 이해해요! 아주 잘 이해되네요, 미스 크레인! 콜로세움처럼 투기에 열중할 뿐이라면 뭐, 평소 복장으로도 상관없겠지만…… 지난번에도 이번에도 무슨 어트랙션 같은 것이 있는 축제뿐. 그렇다면 거기에 맞춰 나름대로 맞는 의상을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요! / 미스 크레인 : 그렇죠―! / 클레오파트라 : 응응. 역시 죽이 잘 맞네요, 저희. 저로 말하자면 칼데아 제일의 톱 모델. 그리고 당신은 톱 디자이너. 저희의 만남은…… 필연적인 것이 아니었을까요? / 미스 크레인 : !!!! / 카이사르 : (하, 한마디도 끼어들 수 없어―! 이 두 사람이 한 팀이 되면 장사할 기회이니…… 앞서 계약을 맺어 둬야 할 판인데! 내가 압도당한다! 라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0 내 왕조의 마지막 여왕인가. 이 몸으론 실감이 안 들지만 거참 고생이 많았겠군. 좋은 여자다. 내가 동경하던 사막 내음이 나는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프톨레마이오스 제1,2재림 파티에 클레오파트라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61 맙소사, 내 왕조의 마지막을 지켜본 여왕인가. 많은 고생을 끼쳤겠군. 가슴을 펴라, 그대는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니.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프톨레마이오스 제3재림 파티에 클레오파트라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62 클레오파트라 7세 폐하는, 왕국의 끝에서 활약하셨던 분이라고 알고 있나이다. 더욱 혼미하기 짝이 없는 세상에서 활약했었던 여왕의 수완, 정말 배우고 싶다고 생각하옵니다만······ 왠지 모르게 항상 육체적인 트레이닝만 알려 주십니다, 매우 엄격하게. 아무래도, 과인의 여린 몸을 걱정하시는 것 같아, 면목이 없사옵나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투탕카멘 파티에 클레오파트라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63 코마치 "세계 3대 미녀? 뭐죠? 그게 뭐죠?… 에!? 아, 내가!? 삼대 미녀 중 하나!? 에~? 우후후, 설마~?"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오노노 코마치 제1재림 파티에 양귀비나 클레오파트라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64 코마치 "세계 3대 미녀…… 그렇군요, 그런 것이군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오노노 코마치 제2재림 파티에 양귀비나 클레오파트라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65 "예나 지금이나 저야말로 최신 모드라는 걸 알아두세요. 유행에 약한 것이 아니에요. 이번엔 가죽이나 팝한 바지가 마음에 들었던 것 뿐이랍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클레오파트라 1차 영기재림 대사

*66 ??? : 웃기는구나, 각오같은 건 해 본 적 없어요! 왜냐하면── 왜냐하면, 나의 마음은 깃털처럼 자유롭기에! 고민 같은 건 전혀 안 갖고 있기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7 ??? : 호호호, 아픈 부분을 찌르는걸 도마뱀&붙이! 허나 굳이 말씀드리죠! 이건! 리폼입니다! 악취미스럽기 짝이 없는 감옥성이여, 잘 가렴. 지금, 시대는 심플함이야말로 최첨단. 황금의 비율이야말로, 이 세상의 미의 기본. 그래, 이 나와 같이! 나와 같이! / 엘리자베트 : 아니, 끝내주게 붕 떴는데. 여기 유럽이고……척 보기에도 마개조고…… / ??? : 전위예술! 하코네! 예술의 숲! 미술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8 ??? : 음, 교섭은 결렬인가요. ……어려운걸. 그럼 어쩔 수 없지. 나의 힘, 똑똑히 보도록 해라! ……라고 하고 싶은 참입니다만, 나는 직접 싸운다던가, 우아하지 않아요. 미용에도 나쁘구요. 그러니 대리로 처리하도록 하죠. 추악한 호걸인 철의 기사여, 나오너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9 ??? : 유능한 부하를 두는 것도 성주의 역량이야. 훗……나도 참 완벽하긴. 아아, 마지막으로 하나 정도, 좋은 걸 가르쳐 드리죠. 최소한의 동정으로, 내 얼굴을 기억에 새겨두도록. 그 왜. 아름다운 것을 보고 있으면 아름다워진다고들 하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0 "미의 작용에 관해서 마술은 이렇게 판단한다더군. ――아름다운 것을 보는 일은 자기 자신을 아름답게 하는 일이라고." "……자신이, 아름다워지는 건가요?" 아무래도 이해를 초월했는지 그레이가 회색의 눈썹을 가련하게 찡그렸다. "후후후. 이상한 얘기지? 하지만 미술과 문예는 영혼의 식사라는 말이라면 주변에 널린 잡지에서도 본 적 있지 않나?" "……아, 네. 그쪽이라면." "근본적으로는 같은 말이라나 봐서 말이야. 오라비의 말에 따르면 미술이란 일종의 공감주술이라는 모양이야. 그 미술을 감상함으로써 본인의 영혼과 영성이 정화되는 감각―― 이게 바로 우리가 느끼는 아름다움의 정체라더군." 내 말에 그레이는 작은 동물처럼 끄덕이고,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입을 열었다. "그럼, 만약 궁극의 미가 있다 치면……." "우리의 영혼을 단번에 고차원으로 끌어올릴지도 모른다, 라는 뜻이지. 어때? 좀 나은 사람이 된 기분은 드나? 뭐 그레이는 원래 얼굴이 예쁘지만."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내용

*71 ??? : 우우우움, 설마 정말로 다다를 줄이야! 나의 대책이 물렀다고라도 하는 건가요! 아뇨, 침착하자, 침착하렴 나. 실패는 누구에게도 있는 것. 나라도 예외는 아니야. 오히려 아름다운 여왕만이 깜빡 미스를 용서받을 수 있어. 역설적으로, 깜빡 미스야말로 여왕의 증거엇! 좋아, 괜찮겠어. 나에게 실수는 없었다는 게 증명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돼지에다 패배자인 기사놈들, 일어서도록! 다음은 총력전이에요. 이 토지를 지배하기에 어울리는 게 어느 쪽인지, 흑백을 드러낼 때! 나……나(わたくし)에게도, 소원이 있어. 그 소원을 이루기 위해, 계속 여왕으로 있을 거야! 그게, 그 분과의 계약이니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2 카이사르 : 선물은 좋다. 공물로는 그다지 생각할 것도 아니다만, 마음을 담은 것이란 참 좋다. 이렇게 말하는 나 또한, 한때 사랑하는 사람에게 많은 것을 바쳤다. 그리고 많은 것을 받기도 했다. 바로 사랑을! 보도록 해라, 군살 없는 사랑으로 짜올린 나의 육체를! 분명 파라오 조리법이라는 것이었던가, 그걸로 만드는 다양한 요리는 실로 맛있어서 말이다. 알렉산드리아에 갈 때마다 나는 착착 이 몸에 사랑을 듬뿍 담았던 것이다. 참으로 그립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3 오사카베히메 : 알어……히메는 알어…… / 왜 그러쇼 / 오사카베히메 : 이 싹싹한 태도로는 결코 숨길 수 없는 진짜 고귀함과 가련함……즉 공주력…… 요 오사카베히메의 공주력을 2라 치면, 이 양반, 아니, 이 분의 공주력은 33만 6천에 달하신다!! / 옷키가 실성했어! / 오사카베히메 : 그리고 무수한 공주력 맹자들이 넘실거리는 지옥(칼데아)에서도 6줄에 미치는 공주력을 보유한 공주는 클레오파트라 님 뿐!! 그 여제에 필적하는 중화 출신 미소녀!! 즉!! 즈으윽, 그대느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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