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wiki-logo
  • 新規作成
    • 新規ページ作成
    • 新規ページ作成(その他)
      • このページをコピーして新規ページ作成
      • このウィキ内の別ページをコピーして新規ページ作成
      • このページの子ページを作成
    • 新規ウィキ作成
  • 編集
    • ページ編集
    • ページ編集(簡易版)
    • ページ名変更
    • メニュー非表示でページ編集
    • ページの閲覧/編集権限変更
    • ページの編集モード変更
    • このページにファイルをアップロード
    • メニューを編集
    • 右メニューを編集
  • バージョン管理
    • 最新版変更点(差分)
    • 編集履歴(バックアップ)
    • アップロードファイル履歴
    • ページ操作履歴
  • ページ一覧
    • ページ一覧
    • このウィキのタグ一覧
    • このウィキのタグ(更新順)
    • おまかせページ移動
  • RSS
    • このウィキの更新情報RSS
    • このウィキ新着ページRSS
  • ヘルプ
    • ご利用ガイド
    • Wiki初心者向けガイド(基本操作)
    • このウィキの管理者に連絡
    • 運営会社に連絡(不具合、障害など)
ページ検索 メニュー
타입문 백과
  • ウィキ募集バナー
  • 目安箱バナー
  • 操作ガイド
  • 新規作成
  • 編集する
  • 全ページ一覧
  • 登録/ログイン
ページ一覧
타입문 백과
  • ウィキ募集バナー
  • 目安箱バナー
  • 操作ガイド
  • 新規作成
  • 編集する
  • 全ページ一覧
  • 登録/ログイン
타입문 백과
ページ検索 メニュー
  • 新規作成
  • 編集する
  • 登録/ログイン
  • 管理メニュー

管理メニュー

  • 新規作成
    • 新規ページ作成
    • 新規ページ作成(その他)
      • このページをコピーして新規ページ作成
      • このウィキ内の別ページをコピーして新規ページ作成
      • このページの子ページを作成
    • 新規ウィキ作成
  • 編集
    • ページ編集
    • ページ編集(簡易版)
    • ページ名変更
    • メニュー非表示でページ編集
    • ページの閲覧/編集権限変更
    • ページの編集モード変更
    • このページにファイルをアップロード
    • メニューを編集
    • 右メニューを編集
  • バージョン管理
    • 最新版変更点(差分)
    • 編集履歴(バックアップ)
    • アップロードファイル履歴
    • ページ操作履歴
  • ページ一覧
    • このウィキの全ページ一覧
    • このウィキのタグ一覧
    • このウィキのタグ一覧(更新順)
    • おまかせページ移動
  • RSS
    • このwikiの更新情報RSS
    • このwikiの新着ページRSS
  • ヘルプ
    • ご利用ガイド
    • Wiki初心者向けガイド(基本操作)
    • このウィキの管理者に連絡
    • 運営会社に連絡(不具合、障害など)
  • atwiki
  • 타입문 백과 | 타입문 페이트 월희
  • 아쳐(오리온)

타입문 백과

아쳐(오리온)

最終更新:2024年06月29日 19:33

typemoonwikik

- view
管理者のみ編集可

※ 스마트폰으로 들어오신 분들 안내, 검색방법

PC화면 기준으로 좌우에 보이는 사이트 메뉴가 스크롤을 내려야 보입니다.
스마트폰의 검색은 최상단 우측의 돋보기를 눌러주세요.
PC의 검색은 최상단 우측의 돋보기 모양 칸을 클릭하고 적어주세요.


※ 모바일 페이지의 좌우 메뉴 링크

모바일 페이지에서 좌 우 사이드 매뉴가 아에 보이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접수되어서 찾아가는 링크를 마련했습니다.

● 좌측 페이지 바로가기 버튼
(각 문서의 대분류(용어사전, 인물일람 등)를 정리하였습니다)
● 우측 페이지 바로가기 버튼
(게시판, 채팅창, 그 외 잡다한 것을 정리하였습니다)

간단한 TIP & 알림(좀 더 자세한 내용은 운영방침 & 메뉴설명 항목을 참조해 주세요)
● 이 사이트는 타입문의 공식 사이트가 아니며 공신력이 없습니다. 그냥 타입문 작품의 팬이 이것저것 끌어 모으고 있을 뿐입니다.
● 설정놀음은 그 작품을 직접 접하지 않고 정리된 글만 근거로 들면 사심이 들어가 왜곡되기 마련입니다. 가능하면 설정놀음 하기 전에 원작을 플레이하도록 합시다.
● (*1)와 같이 푸른 색에 작은 글씨와 *로 표기된 부분은 각주입니다. 클릭하면 문서 하단에 있는 해당 문단의 근거가 되는 번역문으로 자동 이동합니다.
● 이텔릭체로 표기된 부분은 저의 추측이 강하게 들어간 내용입니다. 신뢰도가 떨어지니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옆에 달린 각주를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텔릭체 이외의 본문도 제 실수로 잘못된 내용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본문보다 각주 위주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실 각주도 과거 번역은 번역기 의역 땜빵이 많아서 100% 신뢰를 보장할 수 없습니다.
● '템플릿'은 문서의 기본 틀을 잡기 위해 만든 페이지며, '보조페이지'는 항목의 용량이 50kb를 넘길 수 없어서 분할한 문서입니다. 관리용 페이지이므로 딱히 볼 것은 없습니다.
● 고유명사의 표기 기준은 딱히 없습니다. 일관성이 없으니 정확한 표기는 다른 곳을 참조해 주세요.
● 일단 형식적으로는 각주에 인용하는 번역을 타입문 측의 가이드라인(장문의 인용 금지. 단문의 인용은 허용)에 맞추고 있고 공의 경계나 페이트 제로 같이 정발된 작품은 정발되기 전 일본에서 정식 서적이 아닌 카피지, 동인지 형태로 나온 버전의 번역을 쓰고 있습니다만... 허울뿐인 주장인 건 사실이니 저작권을 가진 측에서 삭제 권고가 들어오면 지우겠습니다.
● 백과사전 컨셉 사이트는 그 쪽의 컨텐츠(데이터베이스) 만들 목적으로 여기 거 그대로 퍼 가지 말아 줘요. 제가 뭐 갑질할 입장은 아니지만 그렇게 퍼 가면 의욕이 사라집니다. 그 외의 펌질은 출처가 여기라고 명기하시면 퍼 가셔도 됩니다. 사실 표기 안 하셔도 제가 뭔가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만 제 의욕이 사라집니다.


● 아르테미스가 합쳐진 특수소환 상태일 때
진명 오리온
성별 여성
신장 , 체중 165cm 44kg
성우 사와시로 미유키 & 칸나 노부토시
속성 혼돈, 중용
패러미터 근력 : D, 내구 : C, 민첩 : B, 마력 : A, 행운 : A+, 보구 : A+
소유한 보구 트라이스타 아모레 미오 - 달의 여신의 애시연시, 미코하게 - 사법 옥천관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단독행동 : A+, 대마력 : D
보유 특수능력 여신의 총애 : EX, 변덕으로의 쐐기 : A+, 심안(爲) : B-

● 단독으로 소환되었을 때 때
진명 초인 오리온
성별 남성
신장 , 체중 230cm 187kg
성우 칸나 노부토시
속성 혼돈, 중용
패러미터 근력 : A, 내구 : A, 민첩 : B+, 마력 : C, 행운 : A, 보구 : EX
소유한 보구 아르테미스 아그노스, 오리온 오르코스, 오르테기아 아모레 미오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단독행동 : EX
보유 특수능력 해신의 축복 : B, 천갈의 저주 : D, 달의 여신의 압력 : EX, 수성의 호완 : B+, 삼형제별의 궁인 : A+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뽑을 수 있는 서번트 중에 아쳐 클래스로 오리온이 있다.


인물 설명(아르테미스도 포함)

무슨 연유인지 아르테미스와 오리온은 하나로 통합되어 서번트로 소환되는 것이 가능하다. 진명은 오리온으로 되어 있다. 아무튼 두 사람의 소환 형태에 대해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오리온과 관계없이 존재하는 아르테미스에 대해서는 아르테미스 항목을 참조할 것.

● 오리온
여자 밝히는 망나니로 유명한 그리스의 사냥꾼 오리온이다. 아르테미스와 사귀다 전승에 따라 이런 저런 이유로 죽었다. 타입문 세계관에서는 보편적인 전승에 충실하여 칠칠맞고, 아무 여자에게 작업 걸고, 반성하지 않고, 스스로의 향락만 생각하고, 다른 사람의 일은 쳐다보지 않는...... 아쳐(아탈란테)의 평에 따르면 이아손 급 쓰레기 남자다.(*2) 나름대로 영웅 다운 면모도 있어서 인류사의 멸망을 막는 데 도와달라 하자 협력하는 게 당연하다 하며 다들 나사가 빠져 있는 3장 오케아노스에서 냉정한 사고를 한다.(*3) 본인 말로는 한 발짝 물러나 만사를 부감하는 것이 가능하다 한다.(*4) 다른 여자한테 작업 거는 건 사랑은 없지만 즐긴다는 마인드이며 일단은 사랑하는 건 아르테미스 뿐이라 말한다.(*5)

● 서번트로서 같이 소환된 두 사람
아르테미스에 몽둥이 든 곰인형 오리온이 매달려 있는 형태다. 아르테미스가 자기를 소개하길, 달빛을 나타내는 신성, 결벽과 순혈, 수렵과 영원을 지키는 영롱귀영(玲瓏貴影), 올림포스 산에 잊혀져가는 고대 신의 한 기둥이라 한다.(*6)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에서 칼데아가 달맞이 할 적 갑자기 나타났다. 이는 소환 시스템이 성립되어 있는 칼데아에서 달의 신의 기분을 맞춰드리는 달맞이라는 의식이 치루어 지면서 강제로 아르테미스가 잠에서 깨워진 것이다. 깨어나자 배가 고프고 마력이 거의 바닥인 상태였는데, 마침 달의 여신인 자기에게 공물로 바쳐진 경단이 있길레 빼돌려 먹는 걸로 부활하고자 했다.(*7)

달맞이 이벤트가 아닌 통상 소환으로 서번트로 소환될 경우에는 상황의 이상에 불안을 느낀 아르테미스가 오리온의 소환에 끼어드는 형태로 이런 형태가 된다. 오리온의 곰인형스러운 모습은 사람도 짐승도 아닌 기묘한 생물(느슨함+5)로 묘사되며, 아르테미스는 거기 붙어 온 것으로 묘사된다. 이 상태의 오리온은 아르테미스의 열렬한 구애에 질려 다른 여자를 헌팅하려 하지만 별로 귀엽지 않은 마스코트의 몰꼴로는 글러먹었다.(*8)

마이룸에서는 아르테미스가 꽉 잡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잠깐 이야기에 집중 안 하다가 아르테미스가 자기 좋아하냐고 물으면 무시하는 거 아니라며 싹싹 빈다거나, 바림 피웠냐고 하면 피우지 않았다고 즉답한다. 아르테미스 입장에서 성배는 달링과 결혼식 현배로 쓸까... 정도의 감상이며 서번트와 마스터의 관계는 자기가 주인, 마스터는 종자라 받아들인다. 아르테미스가 나사 빠진 소리를 하면 오리온이 뒷수습 하거나 한다.(*9) 아무튼 겉으로 보면 오리온이 아르테미스의 일방적인 애정공세에 괴롭힘 당할 뿐 이게 어딜 봐서 사랑인가 싶지만 그 내면을 보면 오리온의 아르테미스를 향한 마음은 츤데레에 가깝다.(*10) 분명 사랑하는 두 사람이지만 심심하면 오리온이 도주하거나 다른 여자한테 작업거는 건 말하자면 인간과 신령의 사고법 차이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결국 시간이 지나도 오리온은 도망가고 아르테미스가 쫓아가는 형태는 계속된다.(*11)

만약 오리온이 평범한 인간처럼 아르테미스에게 칭찬만 하는 경건한 인간이었으면 변덕스럽게 곧 질렸을 거라 한다. 오리온이 감기에 걸려서 잠시 솔직해졌던 적이 있는데 이렇게 어쩌다 한 번 이러면 신선해서 좋다 한다. 그리고 아르테미스는 자신에겐 없지만 인간인 오리온이 가지고 있는 것을 부러워하며 그래서 사랑하는 거라 한다.(*12)

● 오리온의 단독소환, 통칭 초인 오리온
오리온이 단독으로 소환될 경우 아르테미스의 과하게 무거운 사랑 등을 받아 엄청나게 강해져서 그랜드 클래스 적성을 지닌 최강의 사냥꾼으로 등장한다. 진명 표기도 '초인 오리온'이 된다. 커다란 사냥감을 잡는 데는 따라갈 자가 없으나 작은 사냥감을 조심스럽게 잡는 데는 재능이 없다. 반대로 작은 사냥감을 잡는 데 능한 아쳐(아탈란테)는 대체 누가 오리온을 그리스 제일의 사냥꾼으로 정했냐고 투덜거린다.(*13)

일단 마스터의 개념은 인식하는데 주종관계는 마스터가 자신보다 듬직해지면 다시 생각해본다 한다. 여자 밝히는 망나니인 점은 곰인형일 때랑 다를 게 없으며 생전 신들에게 시달린 것 때문에 아르테미스를 제외한 신을 싫어한다. 성배는 여자애랑 건배하는 데 쓰고 싶다 한다.(*14)

잘 생겼다는 작중 묘사와 일러스트의 근육 덩치스러운 모습이 상반되어 있는데 일러스트레이터 말로는 아마도 1성일 것 + 그리스는 버서커(헤라클레스)가 미남인 세계니까..... 라는 이유로 그리 그린 후 인기 없을 것 같으니 곰인형 오리온의 그 얼굴 표정도 달아 줬다 한다.(*15) 초안에서는 와일드 계통에 양눈에 상처 있는 얼굴이었으나 그런 얼굴로 일화 속의 행동을 하면 너무 리얼하다는 이유로 지금의 얼굴이 되었다.(*16) 타케우치 타카시가 인상에 남은 캐릭터로 본래 1성 버서커였던 것을 디자인을 보고 나스 키노코가 호감을 갖고 5성 그랜드 클래스로 끌어올렸다.(*17)


작품 내에서의 등장

● 페이트 그랜드 오더
3장 오케아노스에서 등장한다. 알 수 없는 이유로 오리온이 서번트로 소환되려 하자 그걸 본 아르테미스가 불안해서 신령의 랭크 다운에 의한 대리 영령 소환 식으로 동반해 소환되었다. 일단 소환은 됬다만 특별한 것이 없는 섬이라서 하릴없이 시간을 보내다 주인공(그랜드 오더) 일행과 접촉한다. 아르테미스는 인류사의 종언이고 뭐고 영원히 이 섬에서 오리온과 지낼 생각이었으나 오리온 쪽이 인류사 멸망은 막아야지 하면서 협력에 응해줬다.(*18) 이후 물 위를 걷는 능력으로 앤 여왕의 복수 호에 올라 타 곰인영 오리온이 화약고를 폭파시키는 등의 활약을 한다.(*19)

추석 이벤트 - 달의 여신은 경단의 꿈을 꾸는가? 의 주역으로 나온다. 위에서 말한 경위로 깨어나서, 시간개찬의 효과를 일으켜 언젠가 자신이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계약할 것이라는 사실을 끌어 와 칼데아의 레이시프트 시스템을 응용해서 침입하는 데 성공했으나 안의 보안이 너무 강력해서 식료창고에 들어가는 건 포기하고 대신 식료창고의 내용물을 통째로 특이점으로 전송해서 빼돌린다. 하필이면 빼돌린 경단이 보내진 프랑스의 특이점에 도착하기 전 라이더(마리 앙투아네트)가 경단을 발견해 몽땅 가지고 가 버려서 일이 꼬이게 된다.(*20) 경단을 회수하러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레이시프트 해 오자 자신이 성전환한 오리온이며, 쓰레기 취급 받는 풍평피해를 바로잡으러 서번트로 소환되었다고 뻥을 친다.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서 주인공의 서번트가 되겠다며 동행해 부활을 위한 경단을 모은다.(*21) 아무튼 경단을 다 회수하면 부활해 버리고 주인공과 싸우게 된다. 쓰러뜨리면 이것으로 시간개찬에 필요한 인과, 자신이 주인공의 서번트가 될 기반이 만들어 졌다며 이후 만나면 지금의 일은 자신이 기억 못 할 것 같지만 아무튼 언젠가 마스터가 되 달라 하고 소멸한다.(*22)

아쳐(아탈란테)가 자신의 막간의 이야기에서 오리온을 쓰레기라고 까자 아르테미스와 오리온 조합 서번트 형태로 찾아온다. 아르테미스는 아탈란테를 혼내주려 하는데 정작 오리온은 옆의 마슈 키리에라이트에게 작업 걸고 있었다. 때려눕히면 알아서 퇴장한다.

자신의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아르테미스가 자꾸 이것저것 시도한다. 아르테미스는 허니문 한다면서 백년전쟁 당시의 오를레앙에 가서 개선문과 에펠탑을 찾는다던가(*23) 좌에 등록되었으니 세월이 얼마나 흐른 지 알 수 없으므로 50년 어치 결혼 기간은 충분하다고 금혼식을 하자고 하거나 하는데 매번 난장판이 된다.(*24)

랜서(스카사하) 가챠 픽업 이벤트 퀘스트에서 나온다. 인리의 소각으로 죽는 것 조차 못 하는 자들이 가득한 공간에서 그간 나온 푼수녀 모드가 아닌 잔혹한 면모를 드러내서 공격해 온다. 이 살기와 적의의 덩어리를 랜서(스카사하)는 간만의 신 죽이기라며 기뻐하며 때려눕힌다. 그러면 도로 푼수녀 모드로 돌아가서 퇴장한다.(*25)

2부 5장 이문대 아틀란티스에서 단독소환된 초인 오리온이 나온다. 범인류사 측에서 소환되기는 했는데 남들보다 늦게 소환되어 올림푸스 공략 작전에 참가도 못 하고 뭘 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이 이문대에서 살아남은 오리지널 아르테미스가 자기 단말을 하나 보낸다. 오리온에게 칼데아에 협력하지 않으면 살려주고 그렇지 않으면 섬 하나를 날려버리겠다고 선언했다.(*26) 단말은 그렇게 오리온을 관찰하다 조금씩 바뀌어 본체에게 보내야 할 정보를 안 보낸다거나 하는 식으로 오리온을 보호해 주다가 본체가 칼데아의 생존자들을 발견해 섬 하나를 날려버린다고 알려준 후 그걸 오리온이 구하겠다고 하자 공간전이로 같이 간다.(*27) 오리온과 같이 섬의 주인들에게 대피해 달라고 했지만 아틀란티스의 주민들은 올림포스에 거주할 자격이 없어 쫓겨난 자들이기에 아르테미스의 손에 죽으면 신의 걱정을 받는 거라는 논리로 죽는 걸 반기는지라 칼데아 일행과 현지 서번트들만 탈출시키게 된다.(*28) 그리고 단말은 자신이 배에 타면 추적당해 포격을 당한다며 섬에서 본체의 손에 죽는 것을 택한다.(*29)
이를 계기로 칼데아의 일행이 된 오리온은 아군 최강의 전력으로 활약하면서 아르테미스를 격추하기로 한다. 이는 일종의 책임으로, 기계의 몸이라지만 이성을 갖고 있기에 1만 년 간 위성궤도에서 떠돌아다니는 아르테미스가 고통받는 것을 생각하지 못 한 자기 자신의 어리석음을 실감하고 신과 인간의 관계를 범인류사의 것으로 되돌리기로 한 것이다.(*30) 모든 전력을 희생시킨 끝에 아르테미스를 격추한 오리온은 분명 쓸쓸하게 끝날 줄 알았는데 자신을 반겨 준 칼데아 일행에게 감사하며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잘 지탱해 달라 한 후 관위 서번트는 이유가 있기에 불린다는 정보를 알려주고 좋은 모험 했다며 뒤를 맡기고 소멸한다.(*31) 아르테미스도 마지막 순간 범인류사의 자신이 신으로서 곤경에 처하면 오리온에게 인간으로서 도와달라는 약속을 한 것을 기억에서 보고 오리온이 자신을 격추한 게 도와주려 한 것임을 깨닿는다. 드디어 쉴 수 있게 되었다고 기뻐하며 정지한다.(*32)

2020년 화이트데이 이벤트에서는 아르테미스가 부재중인지라 혼자 있던 곰인형 오리온이 소형특이점이 발생하자 따라온다. 파티 맴버가 개판이라 오리온이 태클 역이 되어 버린다.(*33)

이문대 올림포스에서 초인 오리온이 아틀란티스에 소환된 이유가 애완의 짐승의 유생인 얼터 에고(타마모뷧치 코얀스카야)에게 반응한 것임이 밝혀졌다.(*34) 소환되는 게 늦어서 코얀스카야가 있는 올림포스로 갈 수 없었다.(*35)

2021년 발렌타인 이벤트에서는 룰러(카렌 C 오르텐시아)의 본거지의 입구를 아르테미스가 지키고 있었다. 오리온이 자기만 사랑하게 만들어달라 했다 한다. 세뇌로 만든 사랑도 신의 넓은 이해력으로 보면 만족스런 사랑이라 여겨진다 한다. 쓰러뜨리면 계약은 이행됬다며 얌전히 물러간다. (*36)

팔견전 이벤트에서는 초인 오리온이 아쳐(미나모토노 타메토모)의 화살을 막기 위해 영기 포드로 투입된 아쳐로 나온다. 최초로 화살과 접촉해 영격하여 빛의 다발의 중심을 박살냈지만 빛의 다발은 생물조직이 무수한 요소로 분해되어 다시 묶어오르듯이 변질했다.(*37) 이에 대한 내용은 아쳐(미나모토노 타메토모) 항목을 참조할 것.

2022년 여름 이벤트에서는 수영복 영기가 되어 룰러(스카사하=스카디)가 만든 아크틱 서머 월드의 에리어 중 하나를 맡은 어벤저(우츠미 에리세)의 참가자가 아르고 호 탑승자 중 한 명이 되어서 이름높은 승선자들과 함께 다양한 모험을 체험하는 어트랙션 아르고 호의 모험에 대역으로 참가했다. 본래 진짜 아르고노츠를 고용하고 싶었지만 다들 도망쳐버려서 대역을 세웠는데 그 대역이 하나같이 원본과 비슷한 게 없었다.(포리너(보이저)가 세이버(이아손), 아쳐(오리온)이 버서커(헤라클레스), 아쳐(로빈 후드)가 아쳐(아탈란테), 늙서문과 이서문이 세이버(디오스쿠로이) 남매, 어쌔신(잭 더 리퍼)가 캐스터(아스클레피오스)) 어트랙션으로서는 잘 만들어져 있었다.(*38) 캐스터(아스클레피오스)가 배우들의 이미지에 맞는 대역을 새로 설정하고(*39) 귀찮다거나 부끄럽다거나 해서 고용을 거부하고 도망갔다가 신경 쓰여서 다시 와 본 세이버(이아손)와 아쳐(아탈란테)가 이 아르고 호의 이름을 달아놓고서 이거밖에 못 하냐며 프로듀스를 해 주기로 한다.(*40)

자기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에너미를 패죽이다가 해마 파편을 삼키게 되어 저주의 저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어느 악령의 병에 걸리게 하는 저주에 걸려 서번트면서도 감기에 걸려 버렸다. 생전 병은 커녕 상처 하나 입어 본 적이 없어 엄청 괴로워한다. 아쳐(케이론)의 간병을 받으며 캐스터(아스클레피오스)가 만든 감기주사를 맞았다.(*41) 그리고 아퍼하는 와중에 아르테미스가 찾아와서 썰을 푼다. 자고 일어나니 감기는 완치되었다.(*42)


오리온과 아르테미스가 합쳐져 서번트로 소환되었을 때의 능력

서번트라는 형태로 구현되면 오리온과 아르테미스의 면모가 애매하게 섞여 있다.

■ 오리온은 이 특수소환의 영향으로 곰인형 같은 이상한 생물이 되었으며 서번트로서 정말 완벽하게 도움 안 되는 상태가 되었다.(*43) 실제 전투는 아르테미스가 하므로 전투대사에서 오리온은 훈수나 둔다.(*44)
실질적으로 싸우는 아르테미스가 지닌 신의 힘은 한계까지 떨어져 있어 보통 서번트보다 약간 강한 정도의 힘이 전부다. 그리고 레벨업 하면 할 수록 신에 가까워진다 한다.(*45)(*46) 아쳐니까 백병전에는 약하다.(*47) 오리온을 베이스로 소환된 이 힘으로는 랜서(헥토르)를 이길 수 없다.(*48)

■ 지닌 스킬은 오리온과 아르테미스가 가진 것들이 조금 변형되어 합쳐져 있다.
→ 단독행동은 마스터 없이 활동 가능한, 사실상 수육이나 다름 없는 A+이나 오리온은 아르테미스에게서 멀리 떨어지면 행동할 수 없다.(*49)
→ 여신의 총애는 오리온의 대리로 소환된 아르테미스가 싸우기 위해 얻은 스킬이다. 신령의 몸을 영령 랭크로 낮추고 이를 얻은 대가로 힘은 일반적인 서번트 수준으로 떨어졌다.(*50)
→ 오리온의 물 위를 걷는 능력을 쓸 수 있다.(*51)
→ 심안(爲) B-는 천재적 사냥꾼 오리온 쪽이 지닌 것으로, 오리온 본인이 싸우는 것이 아니기에 랭크가 조금 떨어졌다.(*52)
→ 변덕으로의 쐐기는 아르테미스가 오리온을 속박하기 위해 가져 온 스킬인데, 부차적 효과로 남성에 대한 공격력 상승 효과가 있다.(*53)

■ 보구는 2개 갖고 있다.
→ 달의 여신의 애시연시는 말 그대로 아르테미스의 오리온에 대한 사랑을 힘으로 쏜다. 그 벅찬 사랑은 데미지와 혼란 효과를 입힌다.(*54)
→ 사법 옥천관은 진명부터 효과까지 캐스터(타마모노마에)의 주법 옥천봉을 따라 한 것 같은 보구로, 오리온을 화살 대신 쏴 남자의 고간을 맞춘다. 바람둥이 오리온에게 벌칙을 준다는 의미와, 명중한 자가 남성 한정의 바람둥이라면 반드시 죽여 버리는 효과가 포함되어 있다.(*55)

■ 분령 상태에서도 잔혹한 여신으로서의 모습을 드러낸 상태로 등장하기도 한다. 이 상태에서는 신령급의 힘을 갖고 있으며(*56) 룬을 먹고 자라 용종보다 강하다는, 그 랜서(디어뮈드 오 디나)의 게이 보를 부수고 치명상을 입힌 마의 멧돼지와 필적한다.(*57)

■ 분령 소환이 아닌 신령으로서의 아르테미스는 달의 운행과 연동해서 마력을 받아 필중의 활을 날린다. 명중과 동시에 역병과 죽음을 가져온다.(*58)

■ 인형이라서 아무 의미 없지만 오리온은 사냥꾼으로서 곤봉의 사용에 자신이 있다 한다.(*59)

■ 다산의 여신이기도 해서 형태만이라면 자신의 분신을 마구 찍어낼 수 있다.(*60)

■ 1부 홀수 장 코믹스판에서 강화된 퀵 커맨드 같은 느낌의 강력한 화살을 쏘는데 발동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보구 대신 작가가 감수 받아 넣은 오리지널 스킬이라 한다.(*61) 이름은 "래피드파이어 오르튜귀아(그대, 속사의 백은) "인데 오리지널 아르테미스가 쓰는 "슈팅스타 오르튜귀아(그대, 별을 뚫는 황금)"과 맞춘 것 같다.


오리온이 단독 소환되었을 때의 능력

관위 서번트라지만 구체적인 강함은 아직 묘사되지 않았다. 세이버(이아손)의 평으로는 뒤꿈치를 당한 라이더(아킬레우스)보다는 강하나 버서커(헤라클레스)보다는 약하다고 한다.(*62) 활 솜씨는 한 번도 빗나간 적이 없는 수준으로 아쳐(아탈란테)와 비슷하다.(*63)

■ 지닌 스킬에 대해서.
→ 그랜드 클래스 아쳐의 자격을 얻은 결과 단독행동은 랭크 EX가 되었다.(*64)
→ 포세이돈의 자식으로서 축복을 받아 얻은 신성의 아종 스킬 해신의 축복 랭크 B를 지녔다. 바다 위를 달리거나 바다 안에서 영원히 활동할 수 있거나 자유롭게 비를 부를 수 있거나 한다.(*65)
→ 전갈한테 죽었다는 에피소드가 디메리트 스킬 천갈의 저주 랭크 D가 되었다.(*66)
→ 단순한 여신의 총애가 아닌 동 레벨의 중압까지 받는 스킬 달의 여신의 압력 랭크 EX를 지녔다. 중압을 받은 결과 육체가 단련되어 마력과 행운을 포함한 전 스테이터스가 올라갔으며 특히 근력은 2단 부스트가 걸렸다.(*67)
→ 사자를 목졸라 죽인 에피소드가 근력을 파워업시키는 스킬 수성의 호완 랭크 B+가 되었다. 이것으로 강화된 힘은 케르베로스의 턱을 부순다.(*68)
→ 기본적으로 높은 활의 기량이 삼형제별의 우화가 스킬화한 삼형제별의 궁인 랭크 A+로 더욱 강화되었다. 다른 시대를 산 영웅들을 뛰어넘는 활 실력을 습득했다.(*69) 덤으로 1차 영기재림하면 이걸 형상화한 트라이 스타 밸트를 들고 오는데 아이들한테 뿌려서 유부녀를 꼬시려고 한다.(*70)

■ 2부 5장 이문대 아틀란티스에서 획득한 '아이기스 이클립스'는 라이더(아킬레우스)의 황금 갑옷을 재료로 헤파이스토스가 만든 대 저격용 성간 전투기 전용 복합장궁이다. 같이 만든 화살을 사용하면 대성보구(별)의 위력을 낼 수 있다. 재료가 부족해서 화살은 두 개만 만들었고 한 발로 아르테미스의 방어장벽을 부수고 다음 발로 아르테미스 본체를 부수기로 한다. 반동이 어마어마해서 두 발을 쏜 오리온은 양 팔을 잃었지만 아르테미스가 두 발 째를 영격하는 데 성공해서 저격은 실패한다.(*71)

■ 지닌 보구에 대해서.
→ 달의 여신의 무구한 사랑 - 아르테미스 아그노스는 아르테미스의 사랑으로 자신을 대폭 강화시킨다. 그 사랑은 무거운지라 이 강화를 받고 있으면 오리온은 혼자 대군을 상대할 수 있는 자가 되기에 종별이 대군보구(자신)다. 보통 사람이라면 이걸 받을 경우 부작용으로 폭발해 버리지만 오리온은 근육통으로 끝난다.(*72)
→ 오리온 오르코스 - 내 화살이 닿지 않는 짐승은 없나니는 상대가 마성을 소유했거나 마수일 경우 모든 방어 계통의 스킬과 보구를 무효화하는 화살을 쏜다. 그랜드 클래스 아쳐로 소환된다면 모든 짐승을 자신의 손에 닿는 존재로 펌하한다. 상대가 무한 증식하는 타입의 적이며 레인지 안에 있을 경우 죽을 때 까지 계속 죽인다.(*73)
→ 오르테기아 아모레 미오 - 그것은 여신을 뚫는 사냥꾼은 본래 존재하지 않는 제3보구로, 신조병장 아이기스 이클립스에 아쳐(파리스)가 자신의 몸을 화살로 변환시킨 것을 매긴 후 3개의 령주를 받아 잃은 두 팔을 수복한 뒤 관위의 자격을 버리고 자기 목숨을 바치는 것으로 사용한다.(관위의 자격을 버린 건 관위를 버림으로서 그 최상의 영기를 화살의 재료로 쓴 것이다)(*74) 아르테미스를 향한 사랑을 담아 온갖 법칙을 무시하여 아르테미스를 맞추는 이 화살은 오리지널 아르테미스를 맞춰 떨구었다. 어떻게든 살아남을 방법은 있었으나 오리온의 두뇌를 스캔해서 범인류사 쪽 자신의 사랑이란 것을 기억한 오리지널 아르테미스는 이 화살이 자신을 향한 사랑임을 알고서 저항하는 것을 포기했다.(*75)(*76)


이외, 오리온과 아르테미스에 대해서 알려진 내용들

■ 아르테미스 & 오리온과 연관된 자와 인간 관계에 대해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아탈란테는 아르테미스의 신자다. 또한 아탈란테의 천궁의 활(타우로폴로스)은 아르테미스가 축복해 줬으며 보구 진정서의 화살 편지는 아르테미스와 아폴론에게 기도하는 것으로 발동한다.(*77) 그리고 위에서 나온 대로 오리온을 최악의 남자라 까며 아르테미스를 향한 신앙은 흔들리지 않지만 푼수같은 모습을 보고 뭐라 표현하기 힘들어 하며 한숨 쉬곤 한다.(*78) 아르테미스는 달링 뒷담 깐다고 냅다 등장해서 자신과 싸우게 하고 지면 더 이상 축복 안 준다며 억지 부린다. 그래도 아탈란테는 감사하다 한다.(*79) 3장 오케아노스에서 처음으로 마주치는데 자기가 모시는 여신이 연애뇌란 걸 알고 멘탈이 무너지려 하다 겨우 견뎌냈다.(*80)
→ 칼리굴라는 아르테미스의 총애와 가호를 받아 미쳐버렸다. 버서커(칼리굴라)의 보구 훌크티쿨스 디아나는 아르테미스가 그를 미치게 했다는 전승에서 기인하며, 따라서 아르테미스와 관련된 자에게는 통하지 않는다.(*81) 덧붙여 본래 반영웅에 가까워 서번트로 소환할 수 없는 칼리굴라가 아르테미스의 장난으로 소환되었을 가능성이 시사된다.(*82)
→ 주인공(그랜드 오더)이 둘을 서번트로 소환하면 엉뚱하게도 곰인형 오리온을 만진다. 오리온은 만지면 느끼며 아르테미스는 달링을 만지지 말라 한다. 그렇게 주물럭 거리다 보면 아르테미스가 주인공이 재밌다며 오리온 보다는 아니지만 좋다 한다. 오리온 말로는 '나 의외의 놈에게 아르테미스가 따르다니 눈이라도 내리나...' 라 한다.(*83)
→ 1만 4천 년 전 벨버에 의해 지구로 파견되어 신대의 대기근을 몰고 온 거신 알테라와 그 분체인 세이버(알테라)에게 당시 완전 박살난 신으로서 큰 경계감을 갖고 있다.(*84)
→ 칼데아에 소환되어서 자기가 캐스터(너서리 라임)이 부리는 인형들의 동료인 척 하며 여자들에게 응석부리거나 했다.(*85) 그 대가인지 1부의 인리수복이 끝나고 나서 여기 저기 도망치다가 프리즈마☆이리야 콜라보 이벤트의 세계에서 너서리 라임에게 잡혀 과자로 변해버리거나 했다.(*86)
→ 랜서(브륜힐데)는 오리온을 발키리로서 모셔갈 만한 용자라 여기나 그거와 별개로 남자로서는 브륜힐데 로맨시아가 가벼워지다 못 해 풍선처럼 떠 버릴 정도로 거부감을 느낀다.(*87)
→ 멜트리리스는 자신을 하이 서번트로서 구성하고 있는 요소 중 하나인 아르테미스를 존경한다. 그래서 칼데아에 아쳐(오리온)이라는 형태로 분령 소환된 푼수녀 모드 아르테미스를 보면 현실부정한다.(*88) 이러는 건 멜트리리스가 본능적으로 아는 아르테미스는 무기질에 얼음처럼 차가운 유선형 바디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89)
→ 버서커(펜테실레니아)는 아쳐(오리온)에 딸린 아르테미스를 보면 그 모습은 어머니에게 들은 적 없다고 한다.(*90)
→ 아쳐(윌리엄 텔)은 사냥의 신 아르테미스와 같이 사냥해 보고 싶다 하며 오리온은 새끼곰인 줄 알고 쏴 버리려 한다.(*91)
→ 아쳐(파리스)는 마주하면 아폴론이 보증하는 진짜 아르테미스이긴 한데 갭이 느껴진다 한다.(*92)
→ 아르테미스는 캐스터(아스클레피오스)가 고모라고 부르면 싫어한다. 그래서 그리 불리기 싫으면 소생약의 재료로 힘 좀 빌려달라 거래를 제안한다.(*93) 한편 타입문 세계관에서는 아스클레피오스가 사자소생의 약을 만들었다가 벼락 맞고 죽어버린 계기가 죽어버린 오리온을 살려내라고 아르테미스가 때를 써서 그런 것으로 되어 있는데 그 일이 없어도 언젠가 자신이 사자소생의 약을 만드는 건 필연적이라며 딱히 원망하지 않는다.(*94)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인연 캐릭터 란에서는 아르테미스가 신의 힘으로 재밍을 걸어 고모라는 단어를 ■■로 바꿔버린다. 덧붙여 아스클레피오스는 헤라클레스를 떠오르게 하는 강건함을 지닌 인간 형태 오리온을 진귀한 상처를 입어 줄 것 같은 환자 2위로 꼽는다.(*95)
→ 아쳐(아르주나), 세이버(이아손), 곰인형 오리온의 세 명은 모아놓으면 잘 지낸다.(*96)
→ 오리온은 아쳐(이슈타르)와 치명적으로 마음이 맞지만 치명적일 정도로 가까이 해선 안 된다고 한다.(*97)
→ 사랑의 신의 면모가 강하게 드러난 제3림 룰러(카렌 C 오르텐시아)는 이 아르테미스를 보면 아무르의 기억 속 냉혹하고 무뚝뚝한 신성이었던 것과 전혀 다르지만 지금의 모습이 나쁘지 않다 한다.(*98)
→ 어쌔신(카마)의 활을 빌려보려고 하지만 안 준다 한다.(*99)
→ 포리너(어둠의 코얀스카야)는 이들을 보면 아르테미스 부분은 상당히 강한 신령으로 보인다 하고 오리온은 사랑스런 곰인형이라며 빌려 보고 싶어 한다.(*100)
→ 랜서(로물루스=퀴리누스)는 버서커(칼리굴라)를 자기 아우로 여기며 그를 미치게 만든 디아나에게 화낸다.(*101) 예외로 이 오리온에 딸려 온 특수소환된 아르테미스는 진제에서 잘려나간 사랑의 구현이 아닐까 생각해서 적대가 아닌 자애를 보인다.(*102)
→ 라이더(에우로페)는 아르테미스가 운명의 상대의 딸이니 자기 딸이며(*103) 오리온은 운명의 상대의 사위니 자기 아들이라 한다.(*104)
→ 이문대의 쿠쿨칸은 아르테미스 쪽과 쇼핑 친구다. 신이라도 쇼핑은 즐겨도 된다고 알려 준 은인이자 한없이 연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이라 한다. 한편 오리온이 누군지 모르는 쿠쿨칸은 아르테미스에 달려 있는 곰인형이 뭔지 모른다.(*105) 그리고 쿠쿨칸은 아쳐(미나모토노 타메토모)를 오리온으로 착각하는데 아르테미스와의 일화를 듣고 오리온의 팬이 되었다 한다. 타메토모는 자신은 오리온이 아니며 진짜 오리온이 어떤 자인지는 모르는 편이 좋다 한다.(*106)

■ 별도로 소환된 초인 오리온의 인간 관계에 대해서.
→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서번트로 소환되면 처음에는 자기 때문에 아르테미스의 질투를 받을 수 있다며 조심하라고 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아르테미스랑 같이 서번트와 마스터로서의 건전한 교제를 시작하자 한다.(*107)
→ 칼데아에 먼저 소환된 곰인형인 자신과 아르테미스 페어를 보면 곰인형인 자신이 한 눈에 봐도 자신과 마음이 맞을 거라 하며 자신임을 듣곤 힘내라 한다.(*108)
→ 아쳐(파리스)에게 신들의 위험함을 경고하는데 알고 있다고 하자 그렇구나 한다.(*109)
→ 라이더(아킬레우스)에게 미팅에서 준족으로 여자를 재빠르게 챙겨간다는 개드립을 치다가 전차로 치인다.(*110)
→ 라이더(메두사)는 자매로 여신이 두 명이나 딸려있는지라 손 못 대겠다 한다.(*111)
→ 한 주먹 하는 여성 서번트들에게 손 댔다가 박살나곤 한다.(*112)(*113)(*114)
→ 라이더(아킬레우스), 아쳐(초인 오리온), 세이버(이아손)의 3인을 모아 두면 화기애애하다.(*115) 누구나 잘 대하는 오리온은 그렇다 치고 이아손은 아킬레우스가 왕의 명령을 안 듣는 자라면서 질색하는데 아킬레우스는 이아손이 그 악명을 듣고 짐작한 것과 달리 말이 통하는 놈이라 한다.(*116) 캐스터(메데이아)는 이 셋을 그리스 얼간이 삼인조라 부른다.(*117)
→ 포리너(보이저)는 오리온이 커다라니까 어깨에 태워달라 한다.(*118)
→ 아버지가 포세이돈으로 같은 이복형제 라이더(네모)는 오리온이 암모니아 냄새 난다고 싫다 하며 그걸 들은 오리온은 시무룩해진다..(*119)

■ 얼터 에고(아즈미노 이소라 - 히비키&치카기)는 2인 1조라는 점을 이용해 파티에 노멀 곰인형 오리온과 초인 오리온이 둘 다 있을 경우 히비키는 노멀 곰인형 오리온을, 치카기는 초인 오리온을 이야기해서 서로 의견이 어긋난다.(*120)

■ 일러스트레이터 I-IV이 자신이 망상한 오리온과 아르테미스에 대한 비공식 묘사를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에 실었다. 요약하면, 아르테미스가 인간체를 작성할 때 오리온의 머리카락 구조를 모방해서 둘의 머리카락은 비슷하다. 오리온이 머리를 기르면 아르테미스와 비슷한 헤이스타일이 된다. 오리온이 찬 벨트는 아르테미스에게 받은 선물이라 살짝 SF틱하다. 오리온의 영기재림에 따른 의상 변화는 아르테미스의 사랑같은 무언가가 침식해서 생기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오리온이 애착을 가진 물건, 막다른 곳에 몰렸을 때 신뢰하는 것에 우선적으로 주입되어 형질을 변화시킨다. 그러면 오리온의 애착이나 신뢰가 자신에게 올 것이란 생각이었는데 오리온은 그냥 편리하게 변한 거라 생각해서 의미가 없다. 허리의 단검이나 손도끼의 형태가 안 바뀌는 건 침식되기 전에 내던져버려서 잃어버리거나 하기 때문이다. 평상시에는 활을 한 손으로 쏜다. 구체적으로는 화살 대용으로 단검이나 손도끼를 던진 후 한 손으로 활 시위에 매기고 단검의 중량과 주먹의 속도만으로 시위를 당겨 발사한다. 양손으로 활을 쏘는 건 신중하게 쏜다는 의미, 또는 좋아하는 여자한테 어필하는 행동이다. 오리온에게 활은 장난감 같은 것이며 위력은 근접 공격이 더 강해 활을 곤봉 삼아 적을 팬다. 아르테미스가 이에 영향을 받아 활로 적을 때리는 모션이 있다. 오리온의 오른쪽 허리에 달린 주머니나 약이나 방향제처럼 이런저런 일에 대응 가능한 편리한 것들이 들어 있다.(*121)

■ 그 외 잡다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달맞이 이벤트 당시 공개된 아쳐(오리온) 카드의 마테리얼 설명란에서는 오리온에 대한 빠심을 늘어놓는다.(*122) 후에 3장 오케아노스에서 정식으로 등장하자 마테리얼 설명도 정상적으로 돌아왔다.
→ 과거에 오리온이 아르테미스를 쓰러뜨렸다 한다.(*123)
→ 아르테미스가 인간을 혐오하는 투로 말하는데 이는 인간을 무시할 수 없으니 저런 소리를 하는 것이며 실제로는 인간을 좋아한다 한다.(*124) 덤으로 약한 인간은 더 싫어한다고 한다.(*125)
→ 영령 소환 시스템 페이트로 소환해 보면 소환대사 부터가 '아르테미... 가 아니라 오리온입니다' 라고 뻥 치고 시작한다.(*126)
→ 보구 트라이스타 아모레 미오의 아모레 미오는 이탈리아어다. 보구를 쓸 적 대사에서 곰인형 오리온이 너 어디 출신이냐고 깐다.(*127)
→ 아르테미스의 요리 실력은 주변 잡초를 뽑아 채소라고 쓰는 수준이다. 그러면서 그 요리의 퀄리티에 절대적인 자신감을 갖고 있다.(*128) 이거에 시달리는 오리온은 2017년 발렌타인 이벤트 때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초콜릿을 주자 무진장 고마워하며 아르테미스가 만드는 초콜릿처럼 생긴 괴물체 시식 뒤에 먹는 용으로 숨겨둔다.(*129)
→ 여자에 관해서는 주로 오리온 쪽에서 유도 심문이라던가에 걸려 자폭 발언 하다가 물리적으로 응징당한다.(*130) 그냥 오리온이 여자들이랑 있는 걸 봐도 아르테미스가 바람 피웠다면서 폭력을 행사하기도 하는데 간섭하려 하면 민사니까 건드리지 마라 한다. 제3자가 옆에서 보면 곰인형을 갖고 혼자 쇼 하는 나사 빠진 여자로밖에 안 보인다.(*131)
→ 인형 오리온은 머리에 화살이 박혀도 아프기만 하고 안 죽는다. 그리고 인형의 손은 머리에 안 닿는다.(*132)
→ 오리온은 아폴론의 이름을 들으면 조건반사적으로 벌벌 떤다.(*133)
→ 아르테미스의 부분은 여하튼 간에 신이므로 세계에 조금 영향을 미친다. 결과적으로 몬스터 같은 게 없어야 할 장소에서 몬스터가 튀어나오거나 한다.(*134)
→ 본래 아르테미스는 멜트리리스의 재료이기도 하니까 납작가슴으로 만드는 안도 있었으나 오리온에게 사랑받는 모습으로 현계했다는 이유로 그 몸으로 정말 처녀냐 싶을 정도의 몸을 갖게 되었다. 덧붙여 이상소환이 아닌 본래 아르테미스의 모습은 로리도 거유도 평탄도 없는 형태라 한다.(*135)
→ 칼데아에 소환되었을 적 아르테미스가 나사 빠진 짓 하면 다른 여신들이 오리온에게 간수 좀 잘 하라고 태클을 걸어 온다.(*136)
→ 오리온이 여자들에게 인기 좋은 판다로 분장하려고 흑백으로 떡칠하다 아르테미스에게 걸려 잿더미 형을 받았다. (*137) 단독 소환된 오리온도 여성에게 인기 좋은 판다가 되고 싶다 한다.(*138)
→ 어린 여자애는 관심이 없다.(*139)
→ 왠지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초인 오리온을 상대하면 속성혼돈 악처럼 군다.(*140)
→ 초인 오리온이 아쳐(아탈란테)에게 발렌타인 초콜릿을 달라 하자 그러면 저주 걸린다며 취소해달라고 애원한다.(*141)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초콜릿에 대한 보답으로 고급 영기재림 재료를 왕창 쓴 수제 트라이스타 밸트를 준다. 사냥꾼 스킬이 향상되고 그 외 다양한 효과가 부여되는 상당한 수준의 마술예장이다. 변신 기능을 넣으려다 단념했는데 발명가들이 의욕을 보인다.(*142)(*143)
→ 칼데아에 소환되고 나서 아르테미스가 결혼 50주년 행사를 연다.(*144)
→ 자기 손으로 박살낸 오리진러 아르테미스와 다시 만날 수 있다면 마지막에 한 말이 부끄러우니 잊어달라고 한다.(*145)
→ 곰인형 오리온은 자아가 많이 없어져서 자기가 서번트인지 곰인지 아이덴티티가 흔들린다.(*146)
→ 근육덩어리인 초인 오리온의 몸에 평범한 바늘은 의미가 없어서 세이버(센지 무라마사)에게 담금질을 부탁한 일품 바늘을 사용해서 주사를 놓아야 했다.(*147)
→ 페이트 그랜드 오더 2부 7장에서 기억을 잃은 U-올가마리가 그랜드 클래스 서번트 7기를 상대로 혼자 무쌍찍는다는 개꿈을 꿨다.(*148) 기억을 잃기 전 본래 컨디션인 U-올가마리가 그랜드 클래스 7기를 쓰러뜨렸다 이야기하기에 일단 토벌 자체는 사실인 것 같다.(*149) 이 꿈에서 초인 오리온이 그랜드 아쳐로 나온다.




이 항목에 불만을 가진 분들을 위한 안내

오타, 설정 오류, 잘못 적힌 내용이 있으면 오류지적판에서 양식을 지켜 지적해주세요. 보는 대로 수정하고 있습니다.
안 적혀 있는 설정이나 묘사를 아시는 분이 있으면 정보투고판에서 양식을 지켜 올려주세요. 보는 대로 추가합니다.


번역 출처

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왜 내 닉네임이 여기 있어!'라고 생각하시는(불쾌하신) 분은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시정하겠습니다.
혹시나 목록에 빠졌는데 원하시면 닉네임을 넣어드리겠습니다.


■ 많은 도움을 주셔서 일일이 정리할 수 없는 분들 : 에뎀님(http://edemless.egloos.com/), 닭불갈비님(http://u-chicken.tistory.com/), B2님(http://broadbridge.tistory.com/), 영생님(http://blog.naver.com/xnistore), M00NLI9HT님, RuiN님, 마그누스님, 용고령주님.
■ 구 레이스넷(현 타입문넷)의 회원분들 : 월희 번역
■ 사신이라 불리는 H님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번역
■ 정수君님 (http://kawasumi.egloos.com/) : 공의 경계식 카피지 판 번역
■ 테스타님(http://blog.naver.com/hjwi1801) : 페이트 제로 동인지판, 페이트 엑스트라 캐스터 남주인공 루트 번역
■ 마리봄님(http://blog.naver.com/mariebom/130116822778) : 페이트 엑스트라 아쳐 여주인공 루트 번역
■ 레드슈즈님(http://blog.naver.com/hjrew1106) : 페이트 제로 동인지판,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번역
■ 계양균님(http://www.gyeyang.xo.st/) : 멜티블러드 번역
■ 타이시님, 생물체님, Master-J님 : 멜티블러드 리액트 번역
■ アイギス님 :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 멜티블러드 액트레스 어게인 번역
■ 시스타일님 : 멜티블러드 액트레스 어게인 리즈바이페 스트린드바리 진 시나리오 모드, 보스러쉬 모드 번역
■ 卍(擄魔)解님(http://www.joara.com/view/book/bookPartList.html?book_code=286899) : 페이트 타이가 콜로세움 시리즈 일부 번역
■ 루트D(http://rutd.net/, 구 취월담) : 멜티블러드 액트카덴쟈, 캐릭터 마테리얼 번역
■ 귀챠니즘님(http://blog.naver.com/wlsska6327) : 페이트 아포크리파 어쌔신 편 번역
■ 밤나무님(http://blog.naver.com/holy_tree) : 마법사의 밤 번역
■ 아르크님(http://blog.naver.com/asura7777777) : 마법사의 기초음률''의 번외편 '벌꿀을 둘러싼 모험' 번역
■ 크리스Φ님(http://moonchaser.tistory.com) : 달의 산호 번역
■ 붉은박쥐님(http://redbat.egloos.com) : 타입문 10주년 이벤트 팜플렛 일문일담 번역
■ Steins;Gate(http://mypi.ruliweb.daum.net/mypi.htm?id=yuko3&ncate=1)님 :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BD1권 동봉 드라마CD 번역
■ TYPE-MOON /「 α 」(http://cafe.naver.com/uunmask33/530417)의 곽달호대위님. :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BD2권 동봉 드라마CD, 콤프티크 부록 페이트 제로 사운드 드라마 외전 번역
■ 난 나님.(http://blog.naver.com/love2mix) : 페이트 프로토타입 선상의 메리 크리스마스 살인 사건 번역
■ 굿하님(http://patpat.egloos.com/5655941) : 비쥬얼 노벨의 성상원 타입문 인터뷰 번역
■ 그늘진 번역가님(http://blog.naver.com/lordcs95, lordcs95@naver.com) : 타입문 10주년 이벤트 BD BOX 동봉 드라마CD 번역
■ 루리웹의 헤레지아님 : 페이트 엑스트라 CCC 길가메쉬 루트 번역
■ 미역5호님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아쳐 루트 번역
■ 뱀탕님(http://ddr6rr.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번역
■ 세피아님(http://kula1002.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등 번역
■ pppppppp님 (http://blog.naver.com/gaeng99) : 초시공 트러블 화투대작전 일부 스토리, 페이트 아포크리파,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 혹은 괴물이란 이름의 식탁 번역
■ 라미아님(http://blog.naver.com/uryyyy) : 초시공 트러블 화투대작전 일부 스토리,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페이트 엑스트라 ccc,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2 인터뷰, 캡슐 마테리얼 등 번역.
■ 꿈유령님(http://blog.naver.com/jgwkrrk) : 페이트 더 팩트, 엑스트라 가든 동봉 용어사전, 페이트 엑스트라 사운드 드라마 덤 극장, 페이트 엑스트라 극장, 페이트 엑스트라 비쥬얼 팬북 동봉 소설 세븐즈 필,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 등 번역
■ 작지님(http://ecc12.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캡슐 서번트 등 번역
■ 의지있는 크릴새우님(http://maidsuki.egloos.com/2652799) : 초 에로게 하드코어 우로부치 겐 심층 인터뷰, 타입문 에이스 vol9, vol.10 등의 인터뷰 번역
■ 시니님(http://blog.naver.com/twstring) : 페이트 아포크리파 2권 일부 번역
■ HNT님(http://blog.naver.com/hnt0620) : 마법사의 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번역
■ 네거티브 네러티브님(http://blog.naver.com/haneul0784) : 공의 경계 종말녹음 번역
■ 체리님(http://cherry-21.wo.tc/): 페이트 엑스트라 CCC 번역
■ 페어리밴드님(http://blog.naver.com/fairyband)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번역
■ 모토맛다시마님(http://blog.naver.com/ahxh0112)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아쳐 루트 번역
■ 더스크님(http://hrdsk.egloos.com) : 2015년의 시계탑 번역
■ 세이가님(http://blog.naver.com/cho1307) : 타케보우키에 올라온 페이트 그랜드 오더 PV1 완전판 전문 번역
■ 홍련님(http://pakiro.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 루트 번역
■ 해랑님(http://cshjm1689894.blog.me) : 캡슐 서번트 번역
■ 루리웹의 구운님 : 캡슐 서번트 번역
■ DC 달갤의 ㅇㅇ님 : 사쿠라이 히카루 관련 좌담회 번역 (출처 링크)
■ 한늉님(http://blog.naver.com/opgh1/220422840221) : 타입문 에이스 vol.10 부록 드라마 cd 나비효과 번역
■ 앗님(http://blog.naver.com/ashelgran)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아인할트님(http://blog.naver.com/ssj987)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DC 달갤(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typemoon)에서 퍼온 역자분들. 온갖 작품을 퍼왔으니 딱히 작품 명시 안 함. 굳이 궁금하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133768 가서 뒤져 볼 것. : kkyure님, 제롱님, 앙단테님, 안구운김P님, 아탈란테님, 피첼라나님, 그루님, 나사린님, 고즈엉님, 마밤님, 닉시스님, 인도형제님, 등등구렁등등이님, Embrio님, CB님 등.
■ 타입문넷의 zz21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 파랑새님(http://blog.naver.com/waterdroper)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세이버, 캐스터 루트 번역
■ 초코초코ㅡ묘도인님(http://blog.naver.com/jch531)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프레님(http://prestia.tistory.com)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료나님(http://blog.naver.com/sangik204) : 페이트 엑스텔라 관련 투고.
■ 네이버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페(http://cafe.naver.com/fategrandorder)의 지우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그 외 번역 도움을 주신 분들 : clockwork님, 천구군님 등
■ 수많은 오타지적 : 신의강림님
■ 그 외 이전하기 이전 오위키 사이트에서 작성에 손을 보태주신 수많은 분들.
「아쳐(오리온)」をウィキ内検索
LINE
シェア
Tweet
타입문 백과
記事メニュー

꼭 지킬 거 축약

● 여기는 공신력이 없습니다. 객관성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각주도 객관성이 완벽하게 보장되지 않습니다.
● 퍼 가실 거면 출처가 여기라고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갑질할 입장은 아니므로 강요는 안 합니다만...... 그러시면 제 의욕이 상실됩니다.
● 정리글만 보고 떠들면 사견이 들어가기 마련입니다. 여기만 보지 말고 먼저 원작을 감상해 주세요.

좋은 소식

달갤에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츄라이 츄라이.


자료륾 못 구해 반영을 못 한 것들. 정보투고 환영중. 번역 부탁드려요...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사운드 드라마
여기서 보강된 내용이 엄청 많다는데 일알못이라 반영 못하고 있음.
번역 츄라이 하기엔 청해가 좀 빡실거 같긴 한데..... 최근 연재 시작한 코믹스판에 기대해 봐야 하나.

● 페이트 로스트 에인헤랴르 극광의 아슬라우그
프롤로그 말고는 번역이 없어서 반영 불가.
더군다나 1권만 나오고 페이트 레퀴엠 수준으로 유기된거나 마찬가지라.... 이건 번역해달라고 부탁도 못 하겠다.


그 외 사유로 반영 못 하고 있는것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부분번역과 마테리얼 참조해서 쓴거라 빠진 게 많음.
특히 관위결의 편은 큰 틀만 있고 자세한 내용이 없는 수준.
이유는...... 정발판 텍스트 내용 하나하나 받아적기 귀찮음. 그런 받아쓰기 작업은 월희 리메이크나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로 충분하다고......
혹시 텍스트 복사 붙여넣기가 가능한 정발 전자책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럼 사서 반영해 봄.

●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 폭스 테일
연재속도가 느린 것도 있고 귀찮기도 해서 놔버린 상태.
최신 밈이 스즈카 매독썰이라니 좀 깼다.

● 프리즈마☆이리야
비정사인데다 연재속도 느리고 귀찮아서 놔버림.
최근전개에서 뽕차는 최종전이 진행중이긴 한데 그래도 귀찮은걸.

● DDD
뒷부분 번역이 없는 건 둘째 치고, 보는 사람이 있긴 함?

● 히무로의 천지
완결났는데 번역이 없다.

● 타입문 학원 치비츄키!
전부 정발됬지만 7권에서 연중 유기되었다길레 나도 유기.

● 꽃의 미야코
작품이 연중으로 유기당했으니 나도 유기.

● 파이어 걸
그 운석새끼가 완결낸 작품이고 뒷골목 사츠키 히로인 12궁편에서 누가 나왔다는 건 들었는데... 관심있는 사람이 있긴 함? 나무위키에 항목도 없더라...



운영방침 & 메뉴설명

이 사이트의 운영방침과 메뉴를 설명하는 페이지입니다. 최소한 설정놀음 용으로 쓰거나 어디로 내용을 퍼 갈 거면 그 전에 위의 링크를 눌러서 읽어주세요.

기본적인 개념 설명

이 사이트에서 정의하는 타입문 세계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인간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국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특이한 역사와 전설에 대해서
월희 시공과 페이트 시공의 차이에 대해서
역대 페이트 시리즈의 작품 관계도

타입문 사전 메뉴

인물사전
마스터,서번트(인물)
마술사, 마법사(인물)
이능력자(인물)
성당교회 소속(인물)
흡혈귀(인물)
일반인(인물)
과거의 인물(인물)
영체, 환상종, 메카(인물)
강철의 대지(인물)
페이트 엑스트라(인물)
기타(인물)

세계를 구성하는 시스템
평행세계
(패러렐 월드)
근원의 소용돌이
(아카식 레코드)
억지력
(세계(행성)을 지키는 힘)
좌
(시간의 흐름에서 벗어난 곳)
기원
(모든 생명이 지니는 방향성)
신비
(이능을 발현하는 힘)
랭크
(이능의 성능을 측정하는 기준)
신화
(기적이 당연했던 과거)
세계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를 초월적인 존재)
인리정초
(인대에서 인간 기준의 평행세계를 컨트롤하는 시스템
이문대
(인리적으로 가지치기당한 역사. FGO에서 이성의 신에 의한 범인류사를 향한 쿠데타 감행)
아프사라스 분기
{정사의 줄기에 가까우나 벗어나고 만 가지,)
사상
(확률을 사용한 특수한 현상)

세계를 구성하는 요소
혼
(인간을 구성하는 제2요소)
정신
(인간을 구성하는 제3요소)
에테르
(제5가공요소)
악마
(제6가공요소, 인간의 상념)
원소
(마술을 구성하는 요소)
영자
(에너지를 가진 정보)
마력
(이능을 발현하는 에너지)
진
(별의 사후 생기는 요소)
외계
(지구 외 요소)
허수공간
(현실(실수공간)의 반대 개념)
세계의 뒷면
(신대의 종료 후 환상종들이 도망친 장소. 통칭 아발론)
명계
(신대에 인간과 밀접해 있던 사후세계)
이세계
(그 외 작중에서 언급되는 정체 불명의 장소)
종말장치
(별, 시대 등을 종말로 이끄는 시스템)

세계 외 요소
크툴루 신화
(창작물이면서 동시에 외우주에 존재하는 것)
서번트 유니버스
(SF와 히어로물이 섞인 개그 시공)
구다구다 시리즈
(과거 일본을 다루는 개그 시공)
카오스
(다른 우주의 선단)
이성의 신
(정체불명의 무언가... 였던 페이크 보스)
칼데아스
(진짜 보스로 여겨지는 것)

분량 오버로 독자 항목이 된 이야기
요정국 브리튼 이야기(2부 6장)
나우이 믹틀란 이야기(2부 7장)
페이퍼 문(주장1)
폐기공(주장2)
아키타입 인셉션(주장3)
트리니티 메타트로니오스(주장4)

스핀오프 평행세계
캐릭터 마테리얼의 세계
타이가 콜로세움의 세계
프리즈마☆이리야의 세계
페이트 엑스트라의 세계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세계
페이트 프로토타입의 세계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세계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페이트 레퀴엠의 세계
강철의 대지
달의 산호
제도성배기담, 쇼와전국두루마리
캡슐 서번트
성배전쟁(라비린스)
영월의식
히무로의 천지
기타 세계

용어사전
성배전쟁 / 서번트 / 보구
마술 / 마술사
마법 / 마법사
초능력 / 혼혈
기타 이능력 / 기술
종족 / 가문
단체 / 지명
무기 / 마술품
도구 / 기타 용어


타입문 작품 정보

● 작품정보

● 작품줄거리

● 회사정보


DDD 사전 메뉴

※ DDD는 타입문 세계관과 관련이 없는 작품입니다.

DDD(인물)
아고니스트 이상증
시쿠라시
오리가 기념병원


개설일 : 2009년 12월 15일

최근 수정한 글

取得中です。
記事メニュー2

PC 각주에 대한 안내

PC로 접속했을 경우 우측 상단의 검색 기능으로 페이지에 들어가면 각주가 정상적으로 출력되지 않습니다. 이 경우 좌측 상단에 있는 페이지 이름을 클릭해서 들어가면 정상적으로 출력됩니다. 엣위키가 검색을 이렇게 불편하게 만든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불편해도 양해해 주십셔.


채팅방 새창 버튼

위의 링크를 누르면 채팅창 새창이 열립니다.

회원가입 하러 가기

기능 테스트 중. 좆뇽이때문에 정회원만 내용 열람 가능하게 할까 고민중.

사전 외 사이트 메뉴

자유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오류지적판
오타, 설정 오류를 지적하는 공간입니다.

정보투고판
새로 공개된 설정을 제보하는 공간입니다.

관리자 게시판
부관리자 이상만 열람 가능한 공간입니다.

해당 페이지 카운터
오늘 -
어제 -
총합 -

현재 접속자 수
(2025-05-22 12:25:42 (Thu)기준)
:-명

사이트 총 문서 수
(2025-05-22 12:25:42 (Thu)기준)
: 5450개

오늘의 최고 조회수 페이지 10선
(2025-05-22 12:25:42 (Thu)기준)
  • 1位 - 그랜드 클래스 (48)
  • 2位 - Frontpage (13)
  • 3位 - 오우지 미사야 (7)
  • 4位 - 왈라키아의 밤 (7)
  • 5位 - 무관의 무예 (6)
  • 6位 - 버서커(히지카타 토시조) (6)
  • 7位 - 대성배 (5)
  • 8位 - 고쿠토 아자카 (5)
  • 9位 - 에델펠트 가문의 자매 (5)
  • 10位 - 마토우 조우켄 (4)

고찰, 잡기

관리자가 개인적으로 고찰하거나 정리하거나 대충 적은 잡글의 모음입니다.

번복되었거나 알 수 없는 설정과 묘사가 안 맞는 일러스트
시간이 지나면서 번복되었거나 무슨 소린지 알 수 없는 설정, 묘사와 일치하지 않는 일러스트를 정리하였습니다.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
작품 내에서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들을 정리하였습니다.

나스 키노코식 단어 표기
작품 내에서 특이한 단어 표기가 등장한 경우를 정리하였습니다.

알려진 작중 년도
알려진 작품의 배경 년도를 정리하였습니다.

외부 글 모음
다른 분들이 외부에서 작성하신 유용한 정보글을 정리하였습니다.

그 외 잡기
개인적인 잡담 모음입니다.




人気記事ランキング
  1. 주인공(그랜드 오더)
  2. 마술
  3. 히스이
  4. 메타트론
  5. 랜서(멜뤼진)
  6. 셋쇼인 키아라
  7. 그랜드 클래스
  8. 플레이어
  9. 마술사
  10. 용종
もっと見る
最近更新されたページ
  • 20時間前

    아쳐(제임스 모리어티)
  • 20時間前

    프리텐더(단테 알리기에리)
  • 20時間前

    주장4에 대해서4
  • 21時間前

    제임스 모리어티 보조페이지1
  • 21時間前

    룰러(카렌 C 오르텐시아)
  • 23時間前

    주장4에 대해서2
  • 23時間前

    얼터 에고(그레고리 라스푸틴)
  • 1日前

    주장4에 대해서3
  • 1日前

    메타트론
  • 1日前

    케르베로스
もっと見る
人気記事ランキング
  1. 주인공(그랜드 오더)
  2. 마술
  3. 히스이
  4. 메타트론
  5. 랜서(멜뤼진)
  6. 셋쇼인 키아라
  7. 그랜드 클래스
  8. 플레이어
  9. 마술사
  10. 용종
もっと見る
最近更新されたページ
  • 20時間前

    아쳐(제임스 모리어티)
  • 20時間前

    프리텐더(단테 알리기에리)
  • 20時間前

    주장4에 대해서4
  • 21時間前

    제임스 모리어티 보조페이지1
  • 21時間前

    룰러(카렌 C 오르텐시아)
  • 23時間前

    주장4에 대해서2
  • 23時間前

    얼터 에고(그레고리 라스푸틴)
  • 1日前

    주장4에 대해서3
  • 1日前

    메타트론
  • 1日前

    케르베로스
もっと見る
ウィキ募集バナー
新規Wikiランキング

最近作成されたWikiのアクセスランキングです。見るだけでなく加筆してみよう!

  1. R.E.P.O. 日本語解説Wiki
  2. VCR GTA3まとめウィキ
  3. ガンダムGQuuuuuuX 乃木坂46部@wiki
  4. ドタバタ王子くん攻略サイト
  5. ありふれた職業で世界最強 リベリオンソウル @ ウィキ
  6. STAR WARS ジェダイ:サバイバー攻略 @ ウィキ
  7. 機動戦士ガンダム EXTREME VS.2 INFINITEBOOST wiki
  8. アサシンクリードシャドウズ@ ウィキ
  9. パズル&コンクエスト(Puzzles&Conquest)攻略Wiki
  10. SYNDUALITY Echo of Ada 攻略 ウィキ
もっと見る
人気Wikiランキング

atwikiでよく見られているWikiのランキングです。新しい情報を発見してみよう!

  1. アニヲタWiki(仮)
  2. ストグラ まとめ @ウィキ
  3. ゲームカタログ@Wiki ~名作からクソゲーまで~
  4. 初音ミク Wiki
  5. oblivion xbox360 Wiki
  6. 発車メロディーwiki
  7. 機動戦士ガンダム バトルオペレーション2攻略Wiki 3rd Season
  8. 検索してはいけない言葉 @ ウィキ
  9. Grand Theft Auto V(グランドセフトオート5)GTA5 & GTAオンライン 情報・攻略wiki
  10. SDガンダム ジージェネレーションクロスレイズ 攻略Wiki
もっと見る
全体ページランキング

最近アクセスの多かったページランキングです。話題のページを見に行こう!

  1. 魔獣トゲイラ - バトルロイヤルR+α ファンフィクション(二次創作など)総合wiki
  2. 参加者一覧 - ストグラ まとめ @ウィキ
  3. フェルシー・ロロ - アニヲタWiki(仮)
  4. サーヴァント/一覧/クラス別 - Fate/Grand Order @wiki 【FGO】
  5. RqteL - ストグラ まとめ @ウィキ
  6. ロスサントス警察 - ストグラ まとめ @ウィキ
  7. 掲示板(時限)/ジークアクス - 機動戦士ガンダム バトルオペレーション2攻略Wiki 3rd Season
  8. ロスサントス救急救命隊 - ストグラ まとめ @ウィキ
  9. 発車メロディー変更履歴 - 発車メロディーwiki
  10. 揚げバター - アニヲタWiki(仮)
もっと見る
注釈

*1 각주예시

*2 아탈란테 : ……실제로, 나한테도 소원이 있어. 단순한 소원이자, 이룰 수 없다고 이해하고 있으면서도 여전히――. 포기할 수 없는, 그런 소원이 말야. 그렇기에, 나는 신에게 기도 하지. 신과의 맹세를 강하게 지킨다. ……그랬을 터이지만……. / 마슈 : 아탈란테씨가 생각에 잠겼네요……. / Dr. 로만 : 응, 그 여신님은 강렬했으니까 말야…… 꽤나. / 아탈란테 : ……그럼, 생각에 잠기는 것도 슬슬 그만할까. 싸움의 시간이다. 마스터, 물러서라. ……간다! (전투) / 아탈란테 : 이제 슬슬일텐데…… 어라. 다행이다, 여기다. / 마슈 : 그게 여신상입니까? / 아탈란테 : 아아, 손수 만들었지. 닮아있지? / 이젠 오리온 군이 있으면 / 아탈란테 : 그, 그 녀석을 만들라고 하는건가……. 으음. 저건 내가 매우 싫어하는 타입의 인간이니까. 칠칠맞고, 여자를 쫒고, 반성도 하지 않아. 스스로의 향락만을 생각하고, 다른 사람의 일은 쳐다보지도 않아. 남자로썬 전혀 취향의 범주가 아냐. 이아손과 둘 중 하나를 고르라면, 어떻게든 생각해볼 레벨이야. / 마슈 : 거, 거기까지……. / 아탈란테 : 그럼, 마슈에게 묻지. 만약 세계에 이아손과 오리온 밖에 없을 경우, 반려자로써 누구를 고를꺼지? / 마슈 : 에!? 그, 그건 그. 그러니까, 저기……. / 아탈란테 : 그럴줄 알았다니까……………… 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 마슈 : 과연, 사람의 취향은 가지각색이네요. 그건 그렇다 치고, 협력 해주시겠습니까? / ??? : 음~음. 저기, 어쩌지 달링? / 오리온 : 어쩌고 자시고 말야, 인류사가 멸망하는 시점에서 협력한다 이외의 선택지가 있겠냐, 바보! / ??? : 바보 아니거든! 여신님이거든!! (중략) 오리온 : 저건 랜서야. 그것도 헥토르라면 그거잖아. 올림포스의 신들이 개입한 최대의 전쟁, 트로이 전쟁에 있어서 대영웅. 그 만능 무적 용자 아킬레우스가 수년을 걸쳐서 쓰러트린 상대라고. 신체진짜(神体)의 너라면 모를까, 내 힘을 베이스로 한 지금은, 조금 힘들어. / 아르테미스 : 므으. 의외로 냉정하네. / 오리온 : 그렇지도 않다만. 뭔가, 전부 화난 상태고. 한 명 정도 냉정한 녀석이 없으면, 어―쩔 수― 없―잖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 이아손 : 에잇, 아는 척 하긴! ……뭐 됐어. 그래서 키르케. 너 어쩔 건데? 가기 싫으면 그래도 돼. 고작해야 소형특이점. 3기만 가도 충분하지. / 오리온 : 난? / 이아손 : 네가 쪽수에 들어갈 거 같냐? 난 곰인형 따위에 기댈 그릇이 아니야. / 오리온은 보기보다 냉정해 / 오리온 : 오, 좋은 착안점인데, 마스터. 그래, 나는 한 발짝 물러나 만사를 부감할 줄 알지롱.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 아르테미스 : ーーーー그러니까, 바람 핀다고? / 오리온 : 아니에요. 틀려요. 그런 무서운 눈은 그만둬주세요. 알겠어, 알았다고! 자 저기 적이 몰려왔다~! / 아르테미스 : 달링, 나중에 천처어어어어어어언히!! 대화 하자고! / 오리온 : 괜찮아, 괜찮다고! 내가 사랑하는건 너뿐인걸! 이거 리얼이니까. 너뿐이ー니ー까ー! / 다윗 : 그래도 서로 사랑은 없더라고 즐기긴 했겠지? 부럽네, 미녀의 옆자리란, 차가운 피부가 낫는 기분인걸. / 오리온 : 네, 재미 좀 봤습니다. ……뭔 소리를 하게 만드는거냐!? / 아르테미스 : ーーー응, 이 싸움이 끝나면, 둘이 행복하게 지내자고. 바다 구렁텅이에서. / 오리온 : 동반자살이잖아 싫어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 오리온 : 그렇게 나오셔야지! 그럼 재차 자기소개하겠어. 이 몸은 달빛을 나타내는 신성, 결벽과 순혈, 수렵과 영원을 지키는 영롱귀영(玲瓏貴影)── 올림포스 산에 잊혀져가는 고대 신의 한 기둥,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 이곳에 시련을 내리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 마슈 : 그럼, 범인은 정말로 당신이었던 건가요......? 도대체 뭘 위해서......? / 오리온 : 그야 정해져 있잖니. 경단이야, 경단. 저건 달을 향해 만들어진 신앙의 구현...... 달의 공물이었어. 알겠어? 말하자면 신을 맞이하기 위한 "기분 맞춰드리기"야. 칼데아의 사람들이 그럴 생각이 없어도, 저런 소환 시스템이 있는 곳에서 그런 의식이 치러졌다간 나라고 해도 정신이 들고말고. 그렇다기보다, 응. 까놓고 말해, 억지로 깨워졌어. 그래도 눈을 뜨고 보니 뭐가 됐든 배가 고파서, 마력이 정말 부족했어. 그래서 경단을 원했어. 나를 위해 만들어진 제물. 나를 위해 바쳐진 사념. 나의 입에 들어가기 위한, 희소한 마력자원이 말이지. / 마슈 : 그럼──선배와 저는 당신을 부활시키기 위해, 이 며칠 계속해서 뺑뺑이치고 있었던 겁니까......!? / 오리온 : 그런 거지♡ 그래도 그런, 사신 같은 취급은 안 해 줬으면 하네─. 나는 당신들의 아군......은 아니지만, 적도 아니야. 달링이 당신들의 편을 든다면 아군이 될 뿐. 아무튼, 주인공이 레어경단을 모아 준 덕분에, 나도 떳떳하게 서번트 동료 가입. 앞으론 속편하게 소환 대기 상태겠지만── 그 전에, 역시 솜씨 점검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 동감이다. 속여댄 답례를 해 주마. / 오리온 : 음......그래도 반론할 수 없는 저였습니다. 속였던 건 아니지만, 즐기고 있었던 건 사실이고...... / 마슈 : 하아......결국 이렇게 되네요. 그래도, 어쩐지 각오하고 있었으니까 문제 없습니다! 마슈 키리에라이트── 언제든지 괜찮습니다, 마스터! / 좋아──여신퇴치다, 마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 아르테미스는 오리온의 부속품으로 소환되었다. 정정, 반대이다. 소환하면 왠지 여신 아르테미스가 붙어 온 것이 그리스신화의 영웅 오리온이다. 게다가 오리온은 사람도 짐승도 아닌 기묘한 생물(느슨함+5)로 변해 있었다. / 겨울의 대표적인 별자리로 유명한 오리온은 쟁쟁한 사낭꾼이며 미남이었던 것 외에는 화려한 영웅담이 전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처녀신 아르테미스가 사랑에 빠진 인간으로서 이름을 떨치고 있다. / 이번에는 상황의 이상에 불안감을 느낀 아르테미스가 오리온의 소환에 끼어드는 형태로 난입. 아처 역할을 하게 됬다. 신은 한계까지 떨어져 있기 때문에 일반 서번트보다 약간 강한정도의 힘 밖에 없다. / 오리온은 아르테미스의 열렬한 접근에 질려 틈만나면 여러 여성및 여성 서번트에게 공격을 하지만 슬프도다. 결국은 마스코트 캐릭터이고 어떻게도 않되는 것이었다. 더욱 말한다면, 마스코트라고 할 정도로 귀여움도 없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9 - 아르테미스: 음후후후.... 달링, 나 좋아해? / 곰: 죄송합니다! 무시하려던건 아니었습니다! 이야기를 안 듣고 있던 것 뿐이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 아르테미스: 달링 바람폈어? / 곰: 피 - 지 - 않 - 았 - 습 - 니 - 다! - 아르테미스: 성배? 그렇네.... 달링과 결혼식 헌배할 때 쓰고 싶다고나 할까? / 곰: 너는 시대배경이라던가 시대설정이라던가를 뭐라고 생각하는 거냐. - 아르테미스: 달링... 영원히 사랑해 / 곰: 너무 영원같은 단어 쓰지말라고. 미묘하게 무서워진다니까. - 아르테미스: 에, 주인은 나고 종자가 당신인 거지? / 곰: 죄송합니다, 이녀석은 이런 녀석이라서.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오리온 마이룸 대사

*10 아르테미스 : 에─, 허니문은...... / 오리온 : 네네, 허니문은 연기연기. / 아르테미스 : 그런...... / 오리온 : ...... / 아르테미스 : ...... / 오리온 : 참나. 이봐이봐! 좋아, 아르테미스. 이.것.은.허.니.문.이.다. 허니문 겸 괴물퇴치를 하고 있다는 상태야. 관광 김에 악당을 물리쳐, 기분 깨끗이라는 느낌이다. / 아르테미스 : 오리온...... / 오리온 : 좋지? 재미있겠지? 나는 초 재미있다! / 아르테미스 : ......그래, 그렇네! 달링, 사랑해! / 오리온 : 아, 그런 무거운 사랑은 없어도 충분합니다. / 아르테미스 : 심하다!! / 마슈 : ......마스터. 저 두사람은, 사이가 좋은것일까요, 아니면 나쁜 것일까요? / 어느쪽으로 보여? / 마슈 : ......모르겠습니다. 사랑이란...... 속이 깊군요. (중략) 오리온 : 하아, 한숨 돌렸다...... (아무것도 하지 않았지만 정신적으로) 지쳤다...... / 마슈 : 라미아가 성에 둥지를 틀고 있었다니...... / 아르테미스 : 하아, 모처럼의 허니문인데...... / 오리온 : ......에? 이봐, 아르테미스. / 아르테미스 : 뭐야, 달링? / 오리온 : 이거 봐. / 아르테미스 : 에, 이것은...... 반지? / 오리온 : 라미아의 소지품이지만. ......뭐, 허니문이라면 반지 하나쯤은 갖고 싶은 거지. / 아르테미스 : 아...... / 오리온 : 뭐, 라미아에게서 빼앗은 반지라니 기쁘지도 아무렇지도 않겠지만──. / 아르테미스 : 으응, 소중히! 소중히 간직할께! 꺄─, 만세─!! / 오리온 : 하아, 이런이런...... 마스터, 마슈짱. 수고하게 만들어 버렸구나. / 마슈 : 아뇨. ......그렇군요. 두사람의 사이는 복잡기괴, 입니다. 그렇지만, 왠지모르게 흐뭇한 생각이 듭니다. / 오리온 : 다, 다르니까요!? 이것은 그, 그런거 아니니까! / 남자의 츤데레 보기흉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 아르테미스 : ……. ……. / 있지, 마스터. 왜 달링은 도망가버리는 걸까? 결혼식이라든가, 금혼식이라든가, 실은 아무래도……좋진 않지만. 달링이 도망가지 않고, 함께 있어 준다면……. 영원, 영원히 살아있어 준다면……. 그것만으로 상관없는데. / - 미워지는 게 두려우니까 / 아르테미스 : 미워지는 게…… 두려워? / 브륜힐데 : ……그럴 지도 모르겠네요. 아무리 화목하던 남녀도, 오래 함께 있으면, 서로 죽이게 되는 일도……. 그건 결코 증오가 아닌…… 사랑이 있기 때문에, 미워하게 되는 일도 있어요. 그리고 사랑이 있기 때문에…… 미워하고 싶지 않다, 미움받고 싶지 않다고 바라는 법입니다. 분명, 사람의 감정은 불변한 것이 아니고…… 그렇기 때문에, 빛나는 것이겠지요……. / 아르테미스 : ……그래. 그게 인간이 생각하는 방식이구나. 신령인 내겐, 절대로 이해할 수 없는 사상. 아무리 해도, 다가갈 수 없는 덧없음……. / 브륜힐데 : ……그러네요, 당신은 이해할 수 없을 지도 모릅니다. 저도…… 머리로는 알고 있을 텐데…… / 아르테미스 : 영원은 지루하다……라. 정말-, 못 말리겠네, 달링은! 이렇게 날 질투하게 만드는 게, 좋아하고 싶으니까라니! 알겠어, 그럼 영원히 쫓아가 줄게! 가끔 보여주는, 당신의 상냥함에 가슴이 두근거리는 한, 난 달링에게 홀딱 반해 있는 거니까! 응응, 내 아가씨 회로도 큥큥 돌아가고 있어! 자, 달링! 지금 저주(초코)를 풀어 줄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 ―――그리고 혼자가 되어. 주어진 식사를 어찌저찌 먹는다. 하지만 이런 경험은 처음, 혹은 한없이 처음에 가깝다. 지루, 권태, 고통, 피로, 불쾌, 그런 감각이 한꺼번에 밀어닥친다. 아무튼 머리가 어질어질하다. 여태까지는 이 힘을 휘두르면 자기 생각대로 되지 않은 적이 없었다. 하지만 힘 그 자체를 빼앗기자.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투성이다. ―――어찌나 괴로운가. 지옥의 고문을 맛보고 있는 것 같다. 싸움의 고통이 아니라 안쪽을 침식당하는 것에 대한 고통. 이게 또 무척 성가셔서 어쩔 수 없이 기분이 처지고 말아――― / ??? : 아~. 기운 없네, 달링? / 그곳에 영롱한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 오리온 : ……아르테미스냐? / ??? : 후후. 글쎄, 누굴까? / 고열로 인한 환청일지도 모른다, : 아니아니, 그건 말도 안 돼. 생각하는 것도 귀찮아져서 나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 오리온 : 그러냐. 그럼 누구든 상관없어. ……곁에 있어 줘. / ??? : 우와, 믿을 수 없을 만큼 약해져 있어. 귀여워~. / 오리온 : 귀여워로 끝내도 되는 거냐, 이걸……. / ??? : 그래도 돼. 괜찮아? 손 잡아도 돼? / 당연하지, 라며 나는 손을 꽉 쥔다. 사람이 그립다. 참을 수 없을 만큼 그리웠다. 감기에 걸린 탓에 자신이 묘하게 약해진 것을 깨닫는다. 꼴사납다, 비참하다, 한심하다. 그렇게 생각하는 한편――― / ??? : 어쩔 수 없나. 달링은 인간이니까. 이것이야말로 인간이라는 증거. 그렇게 생각하지 못할 것도 없나? / ―――그게 뭐야. ……라고 생각함과 동시에 마음속 어딘가에서 나는 납득하고 있다. 병에 약해지고 늙어 가기에 인간. 그것이 존재하지 않는 생명체는 모두 인간이라고는 부를 수 없을지도 모른다. 어느 정도의 애정을 혹은 연정을 알고 있더라도 그 연약함이야말로 인간과 여신(그녀)를 나누는 경계선. 그 선을 그었기에 이렇게 괴로워하고――― 이렇게. / ??? : 그러니까 사랑하는 거야. 연모하는 거야. 그렇잖아, 가지고 있지 않기에 부러워지는 거 아니야? / 오리온 : ……너, 일부러 병에 걸려야지 같은 생각하고 있지 않냐? / ??? : 뜨끔. 그, 그, 그런 생각 안 했는걸? / 오리온 : 관―둬―라―. 여신인 네가 병이라니 위엄이 실추될 거다. / ??? : ……그럴까. / 오리온 : ―――그리고 단순히. 괴로워하는 모습 따위는 보고 싶지 않아. / ??? : 굉장해, 병이란 건. 어째서 이렇게 솔직해지는 걸까. / 에이, 시끄러워. 감기에 걸려서 약해진 인간은 대부분 그런 법이다. / ??? : 후후. 무척 멋져. 그래도 항상 이런 말만 들으면 나는 변덕스러우니 분명히 질리고 말겠지. 칭찬만 하는 경건한 인간과 별반 차이가 없어지니까. / 오리온 : 좋아, 솔직히 말할게. 너는 정말 지독한 여신이야! / ??? : 감기 걸렸는데 아직 안 솔직해―!! / 오리온 : 시끄러워! 얼른 자게 해 줘! / ??? : 네에. ―――그래도 자기 전까지는 같이 있어도 되지? / 오리온 : ……마음대로 해라. / ??? : 마음대로 할래―. 왜냐하면 난 여신이니까. / 그 차가운 감촉에. 예전의 그 흔해 빠진 광경을 떠올린다. 사람과 사람이 아닌 자. 강자와 약자, 혹은 약자와 강자. 하지만 그런 순간이 있다. 서로 교감할 수 있다, 서로 이해할 수 있다. ―――그게 한때의 환상이라고 하더라도. 혹은 그냥 착각이라고 해도. ……결국은 그 환상이라는 이름의 대해를 헤엄치며 나나 그녀는 살고 있었으니까. 아픔이 누그러진다. 오래도록 느끼지 못했던 『졸음』에 몸을 맡긴다. 그리고 문득 눈을 뜨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 오리온 : 그게 말야, 『이 숲에 있는 사자 10마리를 누구보다 빨리 잡아라 (맨손으로)』 같은 거면 자신 있다? 뭣하면 라미아도 추가해도 되거든? 근데 있지…… 『숲 어디에 있는지도 모를 쬐끄만 새를 제한시간 내로 최대한 많이 잡아라』 같은 건, 곰곰히 생각해 보면 해 본 적도 없드라. / 텔 : 흠. 사냥꾼으로서의 압박감이 굉장해서 숲의 공기 속에서도 느껴질 정도였는데……. / 오리온 : 내 사냥은 기본적으로 사냥감 발견! 화살 빵! 끝! 이라 있지. 너처럼 찔끔찔끔 함정 깔거나 사냥감 몰이할 필요가 없걸랑. 아무리 멀어도 화살만 쏘면 맞거든. 나니까 말야. / 텔 : 음……두 말할 것도 없이, 활 솜씨 자체는 오리온 공이 나보다 위지. 기계 쇠뇌를 쓰는 시점에서 뻔할 뻔자야. / 다 빈치 : 으음. 아무래도 텔의 사냥과 오리온의 사냥은 장르가 좀 다른가 본데. 활 솜씨 등의 기본 패러미터는 압승이라도 작은 사냥감을 찾는 법 등의 세세한 기술은 별개의 스킬이란 건가. / 오리온 : 고럼, 난 덩치 큰 사냥감이 더 좋아! 화살도 잘 맞고 먹을 곳도 많거든. 쬐끄만 걸 굳이 잡을 필요도 없지. (중략) 아탈란테 : 겸손해 하지 마라. 그대도 상당한 솜씨라 들었다. ……그런데, 나와 그 호색남을 똑같이 보지 마라. 근육량으로는 밀리겠으나, 사냥에 정말 필요한 건 그런 게 아니다. 누가 그 놈을 그리스 제일의 사냥꾼이라고 맨 먼저 말한 거지? 나 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 "좋았어! 마스터 사냥이다 사냥 이얏호~!" / "주종말이네~ 나보다 듬직해지면 다시 생각하는걸로" / "마스터는 마스터잖아 뭐얼 걱정하지 말라고. 마슈를 뺐는다던가 안 할테니까. 아니 마슈 본인은 둘째치고 주위가 무서우니까 말이야... 으응..." / "좋아하는 거? 사냥 헌팅 이상! 서번트 매칭 어플이라던지 않 쓰는게 좋을거라고? 희안하게도 아르테미스만 표시된단 말이지" / "싫어하는 거? 그거야 너말야 신들이라고. 그것들 정말 영문 모를 사고회로 하고 있으니까 말이야. 물론 아르테미스씨는 예외라구요? 예외 예외 노카운트 노카운트 히에에엑" / "성배...... 여자애와 건배에 ​써도​ 돼?​ 안돼? 아 그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초인 오리온 마이룸 대사

*15 오리온이 실장되었다고 하네요. 몇 성인지 몰랐기 때문에 그 느긋 곰탱이는 1성이라고 생각해 버렸습니다, 보구5가 멀어...! / 결과가 저렇게 되어서, 어차피 1성일테니까- 하며 일반적인 이케맨도 아니니 인기 없겟지... 불쌍하니 표정이라도 사랑받았으면... 해서 곰 얼굴을 마음대로 더해서 제출했는데 곰 얼굴도 사용해 주신 거 같군요 스탭 여러분 수고를 끼쳤습니다. / 추가로 그 그리스 세계는 헤라클레스가 이케맨이고 스텐노 에우리알레가 인기만점인 세계다. 즉 근육과 로리가 인기요소라고 해석하여 러프를 제출했습니다, 거의 빠꾸없이 한방에 통과했네요, 이상입니다 - I-IV 2019년 12월 19일자 트윗

*16 오리온은 아르테미스한테 미모니 미형이니 같은 소리를 들었지만 현대에서 유행하는 선이 가는 훈남계열 선택지는 처음부터 없었습니다. 그야 아무리 확인해봐도 현인이 아니라 고릴라, 불특정다수를 덮치는(많이 자중한 표현) 근육 불끈불끈 마초맨인걸. 별자리도 대개 곤봉만 들고 있다고 이 인간. 그나저나 솔직히 별자리는 어떻게 보면 그렇게 보이는거야...라는 상상력으로 보완해야할 부분이 너무 많아서 이미지 소스로 써먹을만한 게 못되지만요.(여담이지만 아르테미스 쪽에 떠있는 곰 오리온의 제3재림의 원래 그림에는 일단 제대로 별자리의 별은 전부 그려져 있습니다. 스탭이 스탠딩cg로 만들 때 팔의 별을 잘라냈습니다. 이유는 지금도 의문입니다.) hollw ataraxia 시절부터 생각한 개인적인 인상이긴 하지만 헤라클레스나 스텐노, 에우리알레가 인기 쩌는 fate 세계관의 고대 그리스는 '남자는 근육, 여자는 로리'가 인기 요소였던 세계일지도 몰라요. 아니 진실은 모릅니다만. 어찌됐건 이 근육 다루마의 러프를 제출했더니 거의 한번에 통과됐습니다. 수정을 한 건 얼굴만 했어요. 최초의 얼굴은 와일드 계통이었거든요. 양눈에 예의 상처도 있는 느낌. 근데 그 모습으로 일화속의 행동을 하면 너무 리얼해진다는 모양입니다. 결과 목 부근 같은데가 초 두꺼운 근육 다루마인데 귀여워졌습니다. 참고로 근육이 이렇게 많은 사람은 근육이 방해되어서 관절가동역이 협소합니다. 필연적으로 오리온 역시 협소할 겁니다. 차렷도 못해요. 귀엽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I-IV 코멘트

*17 앞선 질문과 마찬가지로 이 1년간, 특히나 인상에 남은 서번트는? / 타케우치 : 저는 초인 오리온이네요. / 나스 : 설마하니 그 그림이 나올 줄은 생각하지 않았으니까. / 타케우치 : 오리온은 무척이나 『FGO』다운 캐릭터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처음에는 커먼캐릭터(1성)였고, 게다가 버서커였습니다. 번뜩이고 번쩍거리는 느낌이 드는 근육 캐릭으로 부탁했습니다만, 그 비쥬얼로 여자를 좋아한다니 암만 그래도 이건 좀 심한 느낌이 없잖아 있어서, 지금의 한결 온순한 느낌이 되도록 한 겁니다. / 나스 : 당고 같은 두툼하고 땅딸막한 코를 한, 쇼와 시대의 오래된 만화에나 등장하는 쾌남아라고 해야 할지. 익살스럽지만 이녀석은 호감을 받는다는 방향으로 여러가지로 추가하고 했더니, 무척이나 좋은 디자인이 된 거에요. 애초에 그랜드 아처를 누구로 할까 망설이고 있었습니다만, 이건 오리온이 적임이구만이라고 즉결. 타의를 불허하는 설득력이 있었으니까요. / 타케우치 : 어쨌든 오리온은 그림을 보고 뭐든지간에 죄다 바뀐 캐릭터네요. 그런 느낌으로 최종적으로는 그랜드까지 갔다고 하는. / 나스 : 어떤 의미로는 『FGO』 내에서 가장 출세한 서번트 넘버 원입니다(웃음) - 페미통 2020년 7월 30일 나스 타케우치 인터뷰

*18 ((이 섬에서 뭘 하고 있어? / ??? : 응? ……어라, 당신, 인간? 마스터야? / ??? : P……네. 좋아, 드디어 제대로 된 서번트랑 만났네. 자, 그럼. 이번 소환은 성배전쟁이겠네. 우리들은 적인가 아군인가? 가슴 큰 아가씨는 독신? / ??? : 자연스럽게 질문 섞는거 아냐! / 시대를 수정한다 / 오리온 : ……그런가. 대략적인 사정은 알았어. / ??? : 흐―음, 그럼 이 세계는 영원? 이터―널? / 마슈 : ……비록 이 시대는 그렇다고 쳐도, 외축이 없어지면 소멸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들의 패배이며, 인류사의 종언입니다. / ??? : ……체―. / 오리온 : 너, 이 세계에서 영원히 살고 싶다던가 그런걸 생각했지. / ??? : 싫어라, 내가 생각하고 있는걸 알아맞추다니, 서로 사랑하는 사이 같아…… 멋져……. / 오리온 : 영원한 세계에서 살 바엔, 지옥에서 죽는게 몇 배는 낫다고. / 마슈 : 선배, 선배. 저, 이 두 사람…… 한 명과 한 마리? 의 관계가 미묘하게 석연치 않습니다만……. / ??? : 뭐야. 나와 달링은 어디를 어떻게 봐도 서번트계 제일의 커플이잖아. / 오리온 : 으―음, 제 3자의 눈에는 인형에게 말 거는 좀 아픈 여자로밖에 안 보인다만……. / 마슈 : 과연, 사람의 취향은 가지각색이네요. 그건 그렇다 치고, 협력 해주시겠습니까? / ??? : 음~음. 저기, 어쩌지 달링? / 오리온 : 어쩌고 자시고 말야, 인류사가 멸망하는 시점에서 협력한다 이외의 선택지가 있겠냐, 바보! / ??? : 바보 아니거든! 여신님이거든!! / 오리온 : 에에이, 사고뭉치 여신놈이……! 탁탁탁탁탁탁! / ??? : 아으, DV야! DV 사안이라고 하는거지, 이거! / 에우리알레 : 엄청난 기세로, 얘기가 안 나아가네……. / 드레이크 : ……그나저나, 여신님. 너 이름은? / 아르테미스 : 에? 아르테미스인데. / 마슈 : 하아!? / 포우 : 포우!? / Dr. 로만 : 뭐!? / 에우리알레 : ……. / 아스테리오스 : 으……? / 드레이크 : 말도 안 되는 거물이 나왔네……. 얘깃거리도 안 될거같고, 어떻게 된 건지. / 마슈 : 그, 그럼, 그 쪽의 인형씨는……? / 아르테미스 : 이 쪽은 내 연인, 오리온이야. ……소환 된다고 들어서, 불안해서 내가 대신하는 걸로 했어! / Dr. 로만 : 과, 과연. 신령의 랭크 다운에 의한 대리 영령 소환인가……. 그런 예는 없는 것도 아니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 검은 수염 : ……위인가!? / 아르테미스 : 그래요♪ / 검은 수염 : 천사야…… 천사가 있어……. 천사가 있다만…… 뉘신지!? / 메리 : 서번트……!? / 아르테미스 : 저, 오리온입니―다! 전원, 사살할게요☆ / 해적 : 구엑!? 갸아!? / 메리 : 내가 갈게! 앤은 그대로 사격 속행! / 앤 : 알겠어! / 오리온 : ……정말. 인형술사가 날뛰면…… 영차, 영차, 영차. / 해적 : 이제 곧 포탄이 닿는 거리까지 접근한다! 탄약고에서, 모든 예비탄을 가지고 와라! / 오리온 : 예 예, 안내 해 달라……. / 아르테미스 : 에잇, 잘, 돗! / 해적 : 갸히!? / 검은 수염 : 젠장……! 메리씨! 부탁 하는겁니다! / 메리 : 말하지 않아도! / 아르테미스 : 어라, 인간씨. 접근전으로 들어가면 나, 곤란해. / 메리 : 딱 보니, 아처니깐 말이지……! / 아르테미스 : 그니까, 도망칠게. / 메리 : 이, 기다려……! / 오리온 : 아르테미스! 준비 됐다고 전해라! / 아르테미스 : 달―링! 알았어, 선장씨―이! / 드레이크 : 좋아! 조타수, 좌현 한 바퀴! 각도를 재서, 충각(램)에 배불리 먹여주라고! / 해적 : 알겠슴돠, 누님! 좌현 한 바퀴이이이이이! / 검은 수염 : 뭐려나, 저 작은 거. ……저 작은 거……. 오, 마이, 갓! 전원, 충격에 대비해라! 폭발 한다구요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 메리 : 에――? / 앤 : 폭발……!? / ??? : 아아, 과연 그런건가 젠장! / 해적 : 화, 화약고가 폭발을……!? / 아르테미스 : 잘 됐네, 달링! / 오리온 : 주, 죽는줄 알았다고! 화약고에서! 도화선에! 불을 붙여서! 전력으로! 달린다던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0 ??? : 후후후. 그건 이런 일이란다 마슈쨩. "지금까지 나와 오리온을 위해서 수고하셨습니다. 잘도 일 해 주었네, 두 사람 다!" / 오리온 : 라─던가! 안녕, 칼데아의 마스터씨. / 마슈 : 미스 오리온......! / 오리온 : 네─에, 잘 지냈어 마슈쨩♡ 이제와서지만, 자기소개라던지 사정 설명이라던지 필요하려나? / 뭐어, 왠지 모르게 필요해요. / 오리온 : 후후후. 그 붕 떠 있으면서도 심지가 꼿꼿한 느낌, 싫지 않아. 그러엄 깔끔하게 설명해 드리죠! 칼데아의 식료창고를 습격한 건 바로 나! 라고 말하고 싶기는 하지만, 이게 잘 안 됐단 말이지─. 에─그러니까, 당신에게 소환의 인과를 가상증명해서 칼데아에 숨어든 것 까진 좋은데, 그 뒤로는 실패의 연속. 짜증나는 트랩 뿐이라 식료창고 안에는 들어갈 수 없었어. 내가 할 수 있었던 건 식료창고의 내용물을 통째로 특이점으로 전송시키는 것 정도. 그리하여, 창고의 내용물을 특이점에 떨어트려, 회수하기 위해 점프했었는데...... 불행한 우연으로, 지나가던 왕비님의 손으로 먼저 회수되버렸어. 그 뒤는 당신들이 알고 있는 대로, 흐르는 짐을 쫓아다니면서, 개념예장 한 걸음 직전의 레어 경단을 모아가며, 완전 부활의 때를 기다리고 있었다, 는 것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1 마슈 : 그것보다 이쪽의 여성에 대해서, 입니다. 저기......실례입니다만, 평범한 인간이 아니시죠? 당신은 서번트...이십니까? / 여성 : 응-? 내가 서번트? 아, 영령소환 말이지! 알았어. 그거라면 알아! 그래. 무엇을 숨기랴 나는 서번트! 밤하늘의 성좌에 그 사람 있으리라 일컬어진 멋진 사냥꾼-- 그 이름은 오리온! 그 사람이었습니다! 자, 박수 박수-! / 마슈 : 그렇다고 합니다. 선배. 어떻게 생각하세요...? / 짝짝짝 / 오리온 : 후후. 솔직한 박수 고마워. 어디의 누구신지는 모르겠지만, 사이 좋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네 우리들♡ / ??? : 꼬르륵! / 마슈 : 꼬르륵? / 오리온 : 우후후. 미안해요. 배에서 소리가 다 나네. 너무 오랫동안 아무것도 안 먹었으니까. 아무튼, 전설대로라면 오리온은 몹쓸 사람 취급받고 있지만, 실제로는 멋진데다 순진한 사냥꾼이야? 나는 그 증거를 세우기 위해 이렇게 현계했다......라는 건 어때? 믿어줄 수 있을까? / 마슈 : 자신의 풍평을 바로잡기 위해 나타났다.... 즉, 잘못된 역사의 수정이네요! 당신의 마음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미스 오리온. 방금 전의 활솜씨도, 그--- 뭘 어떻게 하면 저런 자세로 표적에 맞는지, 효과를 발휘하는 건지 이상해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만, 아무튼 멋진 솜씨였습니다! 과연 그리스 신화에 이름높은 사냥꾼. 여신 아르테미스조차 유혹했다고 하는 백발백중의 용사입니다! / 오리온 : 어머 어머 어떡해 어떡해. 백발백중이라니. 우후후후후. / ??? : 꼬르르르르르르륵! / 어라? 여신을 유혹했다고? / 오리온 : 아, 그건 사실이야? 정확하게 말하자면 여신조차 반하게 했다, 이지만♡ / 마슈 : 그런데 미스 오리온. 이 근처에서 수상한 인물을 보지 못하셨습니까? 저희들은 저희들의 기지에서 대량의 식료를 빼앗아간 범죄자를 찾고 있습니다만... / 오리온 : 수상한 인물...방금 전의 3인조 말이려나. 이상한 짐을 들고 저쪽으로 달려가버렸는데. 그래도 조금 얼빠져 있었지. 짐에서 음식이 질질 흘러서. 봐봐. / 오리온 : 조금 전부터 늑대들이 모여오고 있지? 이거, 떨어진 음식을 주워먹고 있는거라구? / 마슈 : ! 선배, 빠르게도 유력한 증언입니다! 서둘러 뒤쫓읍시다! 아아, 그래도 경단의 회수도 해야 되고...특히 레어 중의 레어인 레어경단은 레어사수해야만... / 에....레어 중의....뭐? / 마슈 : 아아---그렇지요. 선배는 모르고 계셨죠. 저 경단 중에는 지금은 환상이 된 일본의 고급 과자. 나나야바시(七や橋일곱 다리)가게의 특별 경단이 섞여 있습니다. 그 맛은 일만엔을 넘는 스키야키에 필적하며, 그 가치는 성정석 한 다스에 필적한다... 그런 스페셜한 경단입니다. 저도 무슨 소릴 하고 있는지 잘 모릅니다. / 오리온 : 그-렇구나. 사정은 알았어. 그런 일이라면 나도 도와줘도 될까? 날 도와줬던 보답과 내 활의 선전도 겸해서. 당신, 마스터 맞지? 여기서 도움이 되는 오리온을 보면, 반드시 계약하고 싶어질 거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 아르테미스 : 뀨우~~~ 다──앙──했──다──! / 마슈 : 해냈습니다, 완전승리에요 마스터!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 격퇴입니다! / 아르테미스 : 힝힝......그야 진심으로 오라고 말했지만, 이렇게까지 전력으로 패지 않아도......아야야얏.....! 그래도 이걸로 인과는 성립됐네. 이다음에 언제 만날지 모르겠지만, 혹시나 다음에 만날 때엔 레인에 대해서도 마슈쨩에 대해서도 기억나지 않을 지도 몰라. 그래도, 분명히 나는 너희들의 일원이 되었어. 올림포스로부터 칼데아에. 달의 여신은 흐르도록 하죠. / 마슈 : 그런...... 여신 아르테미스, 모습이...... / 아르테미스 : 정말이지. 다음엔 아르테미스, 라고 가볍게 불러 줘 마슈쨩. 이별은 지금뿐이야. 분명 얼마 지나지 않아──그리운 바다에서 재회할 수 있어. 그럼, 그때까지 건강해! 잠깐 동안이지만, 달구경 밤의 모험, 재밌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3 아르테미스 : 우와, 여기가 프랑스구나! 멋져! 그리스와 공기가 전혀 달라요! / 오리온 : 미안해, 우리가 제멋대로라..... / 아르테미스 : 자, 가자 허니문! 으음, 우선 개선문! / 마슈 : 유명한 개선문의 착공은 1860년 같기에, 그, 아직 존재하지 않지만...... / 아르테미스 : 에펠탑은? / 마슈 : 1887년입니다. 앞으로 사백 오십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 아르테미스 : 에─, 그런─! / 오리온 : 네네, 기분이 끝났어. 적당하게 돌아보고 돌아가자. / 마슈 : 가벼운 관광 느낌으로 어울리게 되어도 곤란합니다만...... / 아르테미스 : 하아, 그럼 가볍게 도시라든지 둘러 볼 수 밖에 없나. 그렇지만, 개선문 에펠탑이 없다면 그다지 바뀐 건 없지 않을까..... 기대하지 않고, 레츠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 아르테미스 : 마슈 쨩, 반응 심심해-. 여신님적으로 흥흥이다-. / 마슈 : 아, 죄송합니다. 하지만, 금혼식이라는 게 너무 의외라……. / - 분명 금혼식은…… / 마슈 : 네, 결혼 후 50년이 지난 부부를 축하하는 식이죠. 1860년 독일에서 행해진 것을 시작으로, 유럽 각지로 퍼져나갔다고 해요. / 오리온 : 아-, 그런가. 19세기라면, 50년 함께 있는 것도 큰일일 거고. 그야 축하하고 싶어지겠지. / 아르테미스 : 좋지, 동경해 버려……. / 마슈 : 금에 관련된 물건이나 한 쌍을 이루는 물건을 보내는 일이 많은 것 같아요. / 오리온 : ……그래서, 금혼식이라니. 뭐야, 무슨 일이야. / 마슈 : 네, 그……실례입니다만, 아르테미스 씨는, 결혼하고 아직 얼마 되지도 않은……. / 오리온 : 나-는-독-신-이-에-요-! / 아르테미스 : 너무해-! 결혼했어, 결혼했거든, 결혼했-거-든-! 허니문도 갔고, 반지도 프레젠트 받았어-!! / 마슈 : 떼쓰는 어린아이 같네요……. 하지만 아르테미스 씨 말대로, 반지를 건네고, 신혼여행(허니문)도 다녀왔죠. / 오리온 : 훗, 마슈 아가씨. 중요한 걸 잊어버렸다고. 나는 구름……구름처럼 자유로운 나이스 가이……. 여행에서 여행으로, 항구에서 항구로……. 그리스로부터 세계를 돌아다니는 거야. / - 즉 여행하면서 / 오리온 : 그래! ……핫!? 이런! 나도 모르게 본심이! / 아르테미스 : 우후후, 그랬구나 오리온. 그럼 구름처럼 갈기갈기 찢·어·줄·게! / 오리온 : 노──────! (화면전환) 오리온 : 금혼식 합시다. 생각해 보면, 우린 영령. 영령에게 시간 개념 같은 거, 없는 거나 마찬가지. 아마 오십 년 정도 같이 있었던 거 아닌가 싶어지기 시작했습니다. / 아르테미스 : 그 말대로야 달링! 오십 년, 부부로서 함께 사랑을 키워 왔어! / - 세뇌당했어…… / 마슈 : 해는 있습니다만, 방치해도 지장은 없다는 게 슬프네요……. / 아르테미스 : 자, 금혼식이야! 음~, 금혼식은 어떻게 하면 되려나. / 미다스 왕처럼 만지는 걸 황금으로 만드는 인간을, 마구마구 만든다든가? / - 스톱 / 아르테미스 : 그렇지-, 지금은 황금상 같은 거 희귀하지도 않고. ……그럼, 역시 그거네. 세계일주여행(레이시프트)! / - (마슈) / 마슈 : (네, 정말 안 좋은 예감이 들어요. 주로 선배가 말려들 듯한 방향으로) (눈치채지 못하게, 방에서 천천히 나가죠) / 포우 : 포우!! / 아르테미스 , 오리온 : ! / 아르테미스 : 우후후-, 안 놓칠 거야~? 자, 마스터! 금혼식 사회자, 맡아주셔야겠어요-! / 마슈 : 포우 씨……. / 포우 : 포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5 딜무드 : 예. 옛 달의 여신은 때떄로 사람을 미치게 하고, 질병을 흩뿌리며, 죽음을 불러일으키는 잔혹한 여신으로서의 측면도 지니고 있는 자. 신들은 반드시 인간을 계속 사랑하는 존재라고만은 할 수 없고, 이렇게, 자연의 맹위와도 같이 이를 가는 일도 있다. 그렇기에, 우리들이── 피오나 기사단이 일찍이 에린에는 필요했다. 사람을, 마에게서 지키기 위해. 사람을, 신에게서 지키기 위해. / ??? : ──────── / 마슈 : 신의……영맹…… 무, 무시무시할 정도의, 살기와 적의의 덩어리……! / 스카사하 : 그대들의 과거에 있어서의 잔해인가, 그대들의 미래에 있어서의 잔해인가. 어느 쪽일런지? 아무튼이다. 분령이라 한들 신령은 신령임에 틀림없지! 후후, 하하하하! 오래간만의 신 살해! 이건 과연 나라도 피가 끓어오르는 법이구나! 죽이겠어, 아르테미스! 마치 인.간.과.도.같.은. 분령 따위 악취미에도 정도가 있다! / 스카사하 씨 텐션 높아……! / 스카사하 : 아니 지중해의 신 같은 건 정말 오랫만이라 말이다! 팔 뿐이랴 가슴까지 울어대는구나! / 마슈 : …………. 신, 과, 싸운다. 신령. 아니, 그래도 분령이니까. / ──괜찮아. 평소처럼, 진정해. / 마슈 : ……네. 괜찮습, 니다. 이것이 꿈이던지 현실던지, 전, 선배와 함께라면 싸울 수 있어요……! / 스카사하 : 자아, 온다! 각오는 됐나! 그대들!! (전투) 아르테미스 : ……어라……? 어라, 어라……어쩐지…… 어지간히 가혹하게 너희들을 괴롭히고 말았던 것 같아? 미안해, 어쩌다, 해 버렸구나, 달링한테 들은 것도 아닌데, 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6 아르테미스 : ㅡㅡㅡㅡ처음에 만났을때 일을, 당신은 기억해? / 오리온 : 헤? 그거야 뭐,기억한다만. / (회상) 오리온 : 소환되고 일주일~♪ 내가 인리 구하러 왔다고~♪ 근데 하고있는건 그냥 사냥~♪ 농담이지만. 하아...서번트 대부분은, 이미 올림포스로 갔다,라니. 으음,나도 당장 가야하나? 근데 갈 방법도 없고....... / 아르테미스 : .............. / 오리온 : 게에,아르테미스!? / 아르테미스 : ............더러워. / 오리온 : ....네? / 아르테미스 : 근육도,피부도,얼굴도,태도도냄새도,목소리도,모든것이. / 오리온 : 이봐. 그리스 제일의 미남을 붙잡아두고. 갑자기 뭔소리를 내뱉는거야! 것보다,나를 모른다는건. 그럼 이 세계측의 아르테미스구나. / 아르테미스 : ....너같이,영혼까지 썩어빠진, 정약하고 취약하며 비만체인 인간때문에. 나는 이 지상에 내려와버렸어. 최악이야.지금 당장 죽어. / 오리온 : 좋았어.알겠다. 시비걸고있단건 잘알았다! 상대가 너란건 어엄청 뒷맛 안좋지만 덤벼보라고! / 아르테미스 : ....안싸울거야. / 오리온 : ....네? / 아르테미스 : 정말로 안타깝지만 너하곤 싸워선안돼. 그쪽의 우리(아르테미스)하고 이쪽의 우리(아르테미스)하고. 다른점이 있다면 오리온이라는 영웅의 유무다. / 오리온 : 호오, 그래서그래서? / 아르테미스 : ...넌 살려두겠어. 하지만,범인류사에게 협력은 하게할수없어. 서약(오르코스)이다. / 오리온 : 근데,거기서 내가 얻는 메리트는? / 아르테미스 : 거스른다면,이 헤스티아섬째로 파괴한다. / 오리온 : ....! / 아르테미스 : 우리들은,나는 진심이다. / 오리온 : .....오케이 알았다고. 그 서약,일단 수락하지. 뭐어 요약하면 날 관찰하는거면 만족한다는거잖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7 아르테미스 : 너는 해신(포세이돈)의 피를 이었다고 들었다. 반신으로써 어떤 태도로 이 세계에 임할지ㅡㅡㅡ 제대로 보도록하겠어. / 오리온 : 오,그랬지 그랬어. 어때,내 용맹한 모습이. / 아르테미스 : ....그렇군요. 고기를 먹고 여성을 꼬시고 고기를 먹고 여성을 꼬시고 여성을 꼬시고 여성을 꼬실 뿐이었지요. / 오리온 : 와,신랄해ㅡ 달리 이런저런것도 했다고 생각하는데 나 / 아르테미스 : 자유로운 행동,호쾌한 행동, 신같은 힘을 지녔으면서... 당신은 단지 자유롭게 살기위해서 그 힘을 행사했다. 변덕쟁이같았다. 구름처럼 게으르고,맘내키는대로 굴고. 비효율적인 존재였어요. 아아,정말이지ㅡㅡㅡㅡ 그쪽의 제가 당신한테 반한 이유를 이해할수없네요. / 오리온 : ...네이네이... / 아르테미스 : ...칼데아가 드디어 나타났습니다. 우리의 주포를 종이 한장차이로 회피해서 섬에 상륙했다하네요. 당신이 구한,그 인간들입니다. / 오리온 : 그건ㅡㅡㅡㅡ / 아르테미스 : 저는 그걸,보고하지않았어요. 보고한다면 망설임없이 본체는 이 헤스티아섬째로 날려버리려할거니까요. / 오리온 : 그렇겠지. / 아르테미스 : ...하지만,드디어 찾아냈어요. 찾아내버리고말았어요. 헤라클레스섬. 그들은 거기에 있습니다. / 오리온 : ....이봐,설마. / 아르테미스 : ...사용해버리겠죠.본체는. 그 주포로 섬을ㅡㅡㅡ / (부스럭) / 아르테미스 : 역시...가시는거군요? / 오리온 : 아아,간다. 나쁘게 생각말라고. 죽이지말라고했던 서약을 어긴건 그쪽이다. / 아르테미스 : 저쪽이 저희를 죽이러 온건데도요? / 오리온 : ...그건. / 아르테미스 : 어쨌건,시간에 안맞겠지요. 느긋하게 배를 띄운다던가하면. / 오리온 : ..... ....뭔가,방법이라도 있는거냐? / 아르테미스 : 이,아틀란티스해는, 우리들의 지배하에 있고,저는 권능의 일부를 행사할수있습니다. 전.송.합.니.다. ㅡㅡㅡㅡ자,손을 잡아주세요. / 오리온 : 왜,이렇게까지 해주는거야? 난,네 적을 도우러 가는거라고? / 아르테미스 : ...... ...... 왤까요. 그러고싶다고,생각했습니다. / 오리온 : ...뭐야. 너도 웃을수있잖아. 그러면 진작 웃지 그랬어. 아까워라. / 아르테미스 : ...웃고싶지않습니다만 당신하고있으면.무심코. ㅡㅡ자,갑시다. 그리고,서약을 끝내겠습니다. 그게 분명, 제가 마지막으로 해야할일인겁니다. (전송)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8 오리온 : 그러니까! 알았냐, 잘 들어줘! 이 섬은, 곧 아르테미스 포에 포격당한다! 배를 내어, 지금 당장 다른 섬에 도망쳐 줘! / 헤라클레스 섬 주민 : …그건…정말인가…? / 오리온 : …아아, 정말이다! / [오리온!?] / 오리온 : 아아, 리츠카냐! / 샤를로트 코르데 : 오리온 씨, 지금의 말은 대체 무슨 말인가요!? / 오리온 : 말 그대로의 의미다! 아르테미스는, 이 섬에 있는 너희들을 노리고 포를 쏘려 하고 있어! / 전원 : !! / ??? : ―그가 말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본체는 이미 그 준비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주포 발사까지, 그다지 시간은 없습니다. / 마슈 : 당신, 은― / ??? : 제 이름은 아르테미스. 이 그리스의 하늘과 별을 지배하는 자. / 헤라클레스 섬 주민 : 뭐, 뭐라고…!? / 헤라클레스 섬 주민 : 아르테미스 님의 이름을…사기가 아닌건가? / 헤라클레스 섬 주민 : 아, 아니. 이 위광은 확실히…! / 아르테미스 : …엄밀히 말하면, 그저 단말. 말하자면, 아르테미스의 사역마라는 입장입니다만. / 헤라클레스 섬 주민 : 절! 절하지 않으면! / 티미 : 엣, 저기 있는게, 아니, 계시는 분이―신님? / 헤라클레스 섬 주민 : 이봐, 티미! 너도 빨리 절해라! / 티미 : 으, 응! / 아르테미스 : ……한번 더 전달합니다. 제 포는, 이 섬에 조준을 맞추고 있습니다. 살아날 방법은, 이 섬으로부터 도망치는 것 뿐입니다. 헤엄쳐서라도, 다른 섬에― / 헤라클레스 섬 주민 : 도망, 이라뇨!? 당치도 않습니다! / 만두리카르도 : (…뭐, 그렇겠지. 오랜 세월 정든 섬에서 떨어지는 건―) / 마슈 : …… / 샤를로트 코르데 : …… / 헤라클레스 섬 주민 : 신께서 드디어 우리들을 걱정해주신 겁니다! 죽음 따위 두려워할 필요가, 어디에 있을까요! / [――――에?] / 마슈 : ――. / 샤를로트 코르데 : ――. / 만두리카르도 : …그런, 겁…니까… / 오리온 : 웃기지마! / 헤라클레스 섬 주민 :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웃기고 있는 건 당신 쪽이다! / 헤라클레스 섬 주민 : 달아나라고!? 달의 여신님의 빛을 받아들이는 명예를, 당신은 버리라고 하는 건가!? / 오리온 : 죽는다고!? / 헤라클레스 섬 주민 : 그게 뭐? / 오리온 : …읏! / 아르테미스 : …아아. 역시. 그렇게 되는 거네요, 이 세계의 인간은. / 헤라클레스 섬 주민 : 감사합니다, 아르테미스님! 결함품이기에 올림포스로부터 추방된 우리들에게 이정도로 멋진 결말이 기다릴 줄은―― / 헤라클레스 섬 주민 : 어이쿠. 잊어버릴 뻔 했네. 섬 바깥의 여러분. 여러분은, 어서 도망치는 쪽이 좋지 않겠습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9 오리온 : 뭐 하는 거야? 서둘러! / 아르테미스 : …………. …………. 아쉽게도, 그럴 수는 없어요. 저는 본체와 강제적으로 동기화되어 있기 때문에, 제가 배에 타면 추적당해요. / 오리온 : ……뭐라고. / (슥) / 아르테미스 : 그리고, 저는 확신하고 있어요. 그 여자는 반드시 저를 쏠 거예요. 왜냐하면─── 제 책임이니까요. 이 이상, 당신에게 폐를 끼칠 수는 없어요. / 오리온 : 아르테미스! / 아르테미스 : 아니에요. 저는 그저 감시 유닛에 불과해요. 아르테미스 뒤에 네 자리 넘버가 할당된 수준의 존재죠. ……아아, 그래도. 개체라는 상태로, 저라는 개념이 존중받는 건, 참 기분이 좋네요. 하지만 작별이에요. 오리온, 조심하세요. ……저는 이 섬과 운명을 함께 할 거예요. / 이아손 : ……출항한다, 괜찮지! / 오리온 : 아르테미스! ……………………미안하다. / 아르테미스 : ───신경 쓰지 마시길. 웃는 당신의 모습이 더 가치가 있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0 아킬레우스 : 그런데 오리온. 우린 알고 있거든. 아르테미스는 너의─── / 오리온 : 다 각오한 바야, 아킬레우스. 각오하고서, 내가 쏘겠단 거야. / 아킬레우스 : ……시시한 질문 하나 할게. 그건 정의를 위한 거냐? / 오리온 : 아니, 책임이야. / 아킬레우스 : ……그러냐. 그럼 됐어. 기꺼이 양도할게. 어차피 안 쓸 거거든. (중략) 오리온 : 너는 나 말고 누구의 손으로도 격추시키게 두지 않겠어. 누구의 손으로도!! 나 말고, 이 활을 당길 이는 없으며! 나 말고, 너를 쏠 자가 없나니! 나는 내 의지로 소환되어, 내 의지로 너를 쏘겠어! (중략) ───그래. 너는 고장났어, 망가진 거야. 한참 전에 한계를 맞이했으면서 한참 전부터 붕괴하고 있었으면서. 아무런 재미도 없이. 아무도 없는 하늘 위를 1만 년 동안, 떠다닌 거라고. 너는, 여신이기 때문에. 도움을 청하는 개념 자체를 잃고 만 거야. 그 사실도 모른 채, 너를 다치게 하기 싫다는 둥 거절하던 내가 어리석었어. ───그리고. 아무도 다치게 하고 싶지 않기를 바란 너도 어리석었고. 분명 그게, 범인류사와의 치명적인 차이점. 상처입히더라도, 상처받더라도, 상처가 남더라도. 너희는 지상으로 내려와야 했어. / 오리온 : 그러니, 아르테미스. 각오해라. 나는 지금부터, 너를 상처입히겠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1 해낸……거야? / 오리온 : ……그래, 격추했어. 그리고 내 역할도 여기까지야. 힘들겠지만, 괴롭겠지만, 슬프겠지만, 그래도─── / 일어설게 / 오리온 : 뭘 좀 아는구나, 최후의 마스터. 그래───하늘은 이미, 여신(그 녀석)의 것이 아니야. 그건 슬픈 일일지도 모르지만, 올바른 일이야. 진심으로 감사할게. 네 덕분에, 그 녀석을 구해낸 거야. 그리고……하나만 충고할게. 관위 서번트가 소환되는 데에는 대체로 명확한 의미가 있어. 알겠지? 조심해야 한다, 나는 더 도와줄 수가 없거든. 마지막으로 악수나 하자. / (악수) / (울먹) / 오리온 : 응, 울지 말라고는 안 할게. 단, 뒤만 돌아보고 있을 필요는 없어. 역사는 반복되면서 엮여가는 거지. 너도 언젠가 드레이크처럼 누군가에게 배턴을 넘기는 날이 올 거야. 그때가 오면 이렇게 생각해. 『이렇게 자랑스러운 기분이었나』라고. 그래, 난 지금 자랑스러워. 네가 아닌, 너를 낳은 모든 역사가 자랑스러워. 우리의 배턴을 이어받은 네 분투가, 너를 여기까지 오게 만든 거잖아. 마지막까지 같이 못 가서 미안해. 하지만 너랑 마슈라면 어떻게든 될 거야. 자, 올림포스로 가. 나는 아르테미스를 만나러 갈게. / 잘 가, 오리온 / 오리온 : 그래. 그럼, 또 보자. / 마슈 : 오리온 씨……. / 오리온 : 그리고─── 칼데아와 방황의 바다 일동. 얘네를 잘 서포트해야 한다? / 홈즈 : ……두 말할 것도 없지. 전력으로 서포트할 걸세. / 오리온 : 아아, 그리고 뚱뚱한 녀석. / 고르돌프 : ……. ……. 엥, 나 말인가!? 자네한테 뚱뚱하단 소릴 듣는 건 좀 아닌 것 같은데! / 오리온 : 너 말고 누가 있냐. 고맙다, 네가 등을 밀어줘서 간신히 일어섰어. / 고르돌프 : 뭐, 사령관으로서 당연한 거지만 말이야! / 오리온 : 콧김이 거친데─. / 고르돌프 : 하하하하하! ……(플레이어)의 령주 행사는 내 명령에서 비롯된 거야. 그 점은 오인하지 말아주게, 자네. / 오리온 : 그랬지. ……. ……. 다들, 들어줄래. ……만약, 내가 월여신을 쏘는 데 성공한다면, 홀로 쓸쓸히 사라질 줄로만 알았어. 근데 그게, 이렇게 울고 웃으면서 바래다 주는 결과가 되다니 아주 생각도 못 할 일이지. ───아아, 아주 통쾌하기 짝이 없어! 모험이란 이래야지! 이건 다른 녀석들도 마찬가지야! / 오리온 : 뒷일을───맡길게! (오리온 소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2 아르테미스 ; 있지, 어째서 영원해지려고 하질 않는 거야? / 오리온 : 따분해서 그렇지. / 아르테미스 : 죽음은 추하고도 무서운 거야, 너는 두렵지도 않아? 신이 되면, 그게 전부 해결될 텐데. / 오리온 : 별자리가 되는 것까진 괜찮지. 하지만, 신이 될 수는 없어. / 아르테미스 : 영원히 사랑을 나눌 수 있는데? / 오리온 : 언젠가 이별할 때가 와야 하고, 언젠가 끝날 때가 와야 해. 그건 슬픈 일이지만, 그렇기에 인간인 거야. / 아르테미스 : 흐응. 나는 이해할 수가 없겠는걸. / 오리온 : 그야 그러시겠지. ……아니, 깔봐서 하는 소리가 아니야. 그게 신의 상식이며, 나는 그걸 부정할 생각이 없거든. 다만 내가 인간의 상식을 가진 채로 신이 된다면, 언젠가 후회할 것 같단 말을 하는 거지. / 아르테미스 : 영원한 아름다움, 영원한 생명. 그런 거에 마음이 끌리지는 않아? 네 육체도, 혼도, 언젠가는 노쇠하고 말 텐데. / 오리온 : 그건 그거대로 후회할 것도 같지만, ……응, 역시 난 이쪽이 좋아. 언젠가, 인간(이쪽)이라는 사실이, 중요해질 날이 올지도 모르고 말이지. 그냥 감으로 하는 소리지만. / 아르테미스 : 감만 가지고 영원을 버리겠다는거구나. 너는 참 고약한 인간이야. 하지만─── 그걸로도 충분한 것도 같아. 언젠가 내가 신으로서 곤경에 처한다면, 인간으로서 도와줄래? / (치직 치지직) / 아르테미스 : 그렇구나. ───도와준 거구나, 너는. 오만한 남자, 어리석은 인간, 시시한 감상에 젖어 있어─── 그 모든 게 사실이며, 진실. 하지만, 그렇기에 아름다운 소리를 자아내고 있어. ……전 유닛……정지……. 드디어……잠들……수……있구나……. / 무너져 갔다. 무너질 리가 없는 자신이 붕괴되어 갔다. 죄가 아니며 벌도 아닌 사랑의 힘으로 월여신은 소멸해 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3 이아손 : 에잇, 아는 척 하긴! ……뭐 됐어. 그래서 키르케. 너 어쩔 건데? 가기 싫으면 그래도 돼. 고작해야 소형특이점. 3기만 가도 충분하지. / 오리온 : 난? / 이아손 : 네가 쪽수에 들어갈 거 같냐? 난 곰인형 따위에 기댈 그릇이 아니야. / 오리온은 보기보다 냉정해 / 오리온 : 오, 좋은 착안점인데, 마스터. 그래, 나는 한 발짝 물러나 만사를 부감할 줄 알지롱.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4 홈즈 : ……. 순식간에 지구를 백지화시키는 힘을 지는 『신』이 이토록 양보할 상대라면, 하나밖에 안 떠오르는군. 얼터에고들조차 지니지 못 한 "다른 세계"로 자유로이 전이하는 이능. 『이성의 신』마저 충돌을 꺼리는 재해. 아틀란티스에서 세계 자체에게 소환된 아처 오리온. 이 올림포스에서 조건이 갖추어진 것으로 보이는 소환술식. 모든 요소를 나열하면 자연스럽게 결론이 나오지. 독립된 재해이자, 관위영령의 현계를 성립시킬 만한 존재. 이는 즉─── / 홈즈 : ───클래스 비스트. 일곱 인류악 중 하나임이 확실하지. / 마슈 : 클래스 비스트……!? 하지만 코얀스카야 씨는 아직 일반적인 영기인데요! / 홈즈 : 그래서 아직 『덜 자란』 유체인 걸세. 그랜드가 반응할 만큼 성장했더라도 말이네. 그게 아니라면 얌전히 있을 이유가 없지. 어떤가, 미스 코얀스카야. 아니. 진명을 어떻게 불러야겠나? / 포우 : 포우우우우…… / 코얀스카야 : 그건 코얀스카야로 부르시면 돼요, 명탐정. 진명 같은 시덥잖은 건, 저한테는 없거든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으 내용

*35 원래 초인 오리온은 짐승의 기척을 감지한 억지력에 의해 소환된 그랜드 관위를 지닌 아쳐였다. 그러나 아틀란티스로 소환되는 것이 한발 늦은 탓에 올림포스 돌입부대는 해산되어 버렸고, 오리온은 아틀란티스에 정체하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36 아르테미스 : 나랍니다─!! / 쿠 훌린 : 왜 넌데. / 꼬마 길 : 아─. 그렇게 나오나요─. / 마슈 : 아……아르테미스 씨!? 일단 왜 여기 계시는지 여쭤도 될까요? / 아르테미스 : 후후, 좋은 질문이야, 마슈! 왜 여기 있냐면 말이지. 내가 이 앞을 지나가려 하는 몹쓸 것들을 혼쭐내 주는…… 문지기라 그렇지─! / 이 방 주인이랑 한패야!? / 아르테미스 : 으음? 한패냐고 물으면 딱히 그렇진 않은데. 그게 그, 나한테도 복잡한 사정이 있거든. 중얼…… 거래가 그래서…… / 마슈 : 거……거래! 저 아르테미스 씨를 따르게 만들다니 대체 무슨 밀약을 나누신 거죠……!? / 꼬마 길 : 아, 저요. 제가 대충 상상이 되는데요. / 쿠 훌린 : 생각할 것도 없지. 보나마나 그 곰탱이 건일걸. 그 이상한 초콜릿이라도 먹여서 착한 곰탱이로 만들려는 거 아니겠냐? / 아르테미스 : 실례되는걸, 목소리 멋진 랜서. 달링은 언제나 청결해! 자 달링, 평소처럼 멋진 모습을 얘네한테 보여 줘! / 오리온 : 나 오리온. 오리온 강해 착해. 오리온 용맹 똘망똘망. 아르테미스 조와. 아르테미스 조와. 다신 바람 안 필게. / 마슈 : 세뇌당했구마슈───!? / 꼬마 길 : 오리온 씨의 야성미가 눈 뜨고 못 볼 꼴이……! / 쿠 훌린 : 큭……비참하기 짝이 없어, 도저히 못 보겠다……! 이게 아모르의 힘…… 애정을 조종한단 게 이런 뜻이었냐고───! / 아르테미스 : 우후후. 난 말이지, 마스터. 아모르 짱의 계획은 개인적으론 아무래도 좋아. / 마슈 : 계획……? / 아르테미스 : 이상이 풍부한 거야 좋긴 한데, 내가 바라는 건─── 달링이 나만 봐 주면 좋겠단 소박한 한 마음 뿐이거든! / 소박하시네요…… / 마슈 : 그……그래도 아르테미스 씨! 오리온 씨랑 당신은─── 눈에 보이지 않는 확고한 연으로 맺어지신 것처럼 보였는데요. 이런 세뇌 같은 방식으로 사……사랑을 다지셔도 그게 정말 만족스러울까요!? / 아르테미스 : 만족하지!! / 꼬마 길 : 우와─. 즉답─. / 아르테미스 : 난 여신이거든! 사랑을 이해하는 폭도 인간보다 넓어! / 쿠 훌린 : 돌겠네, 여신이란 것들은 하나같이 저래! / 아르테미스 : 아모르 짱은 이 앞에 있어. 하지만 난 여길 못 비켜. 우리 사이를 갈라 놓아서라도 이 문을 지나가겠다면─── 사랑의 힘을 과시해 주겠어! 있는 힘껏 덤벼 봐! / 오리온 : 아르테미스 조와. 아르테미스 조와. / 꼬마 길 : 아무래도 저 분을 쓰러트러야 이 앞으로 갈 수 있겠네요. 하는 수 없죠, 상대해 드려야겠어요! / 쿠 훌린 : 좋아, 좀만 기다려라, 곰탱아…… 내가 널 편하게 해 주마. 저 녀석도 내심으론 죽여 달라고 아우성치고 있을 거야! / 마슈 : 되도록 죽이진 말아 주세요! / (배틀) / 아르테미스 : 져──버──렸──네──!? (털썩) / 이겼어……! / (벌떡) / 아르테미스 : 뭐, 그럴 만도 한가. 오늘은 달링도 이 꼴이었으니. / 쿠 훌린 : 부활 되게 빠르네!? / 아르테미스 : 계약은 잘 이행했으니 뒷일은 모르지롱─. 자, 지나가지 그래? / 마슈 : 그런 점은 역시 쿨하시네요…… 그래도 이제 방해가 사라졌어요. 비밀 방에 들어가 보죠. / 아르테미스 : 응응, 망설이지 않으니 보기 좋네. 그럼 내가 조언 하나 할게. 너희는 아모르 짱을 그냥 이 구역의 미친년인 줄 알고 있겠지만…… / 쿠 훌린 : (네가 그러기냐) / 꼬마 길 : (이 사람이 그런들 좀……) / 아르테미스 : 그래 봬도 신이란 점은 확실해. 뭘 보더라도 상대방 페이스에 결코 휘말리지 마. / 마슈 : 아르테미스 씨…… 가, 감사합니다? / 아르테미스 : 그럼 나는 이만 실례! 다들 잘해 봐─! (아르테미스 퇴장) / 오리온 : 아르테미스 기다려 아르테미스 기다려 / (오리온 퇴장) / 꼬마 길 : 아, 오리온 씨, 변화가 없으시네요. / 마슈 : 저것도 카렌 씨의 능력이라면……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나서 자연스럽게 원상복귀가 될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7 다 빈치 : .............이건......!? 명중했을.... 텐데.....! / 네모 너스 : 오리온 영기, 포드에 재수납을 확인 / 네모 프로페서 : 네 수고했어요~ 회수궤도로 포드 전이 개시합니다 .....아와아 이건 심각해..... 고 에너지 입자가 여기저기에 걱정입니다아- 마스터들 괜찮을까요...... 아 마슈님에게도 전해야 겠군요. / 네모 : .......다 빈치? / 다 빈치 : 이상해........확실히 격파 했을 텐데. 오리온의 화살은 정확히 빛의 다발의 중심을 박살냈어. / 다 빈치 : 소멸까진 이르지 못하더라도 정확하게 방향을 틀었어야, 하는데... / 다 빈치 : 빛 다발이....변질했어....!? 마치 생물조직이 무수한 요소로 분해되어 다시 묶여오르듯이....? / 네모 : 다 빈치? 이대로 발사 프로세스를 계속해도 될까!? 전투는 이대로 속행할지, 결단을! / 다 빈치 : .......그래! 할 수밖에 없어! 있는대로 영기 포드가 필요해! 전혀 끝나지 않았어. 이건 방금 시작했을 뿐이야! / 네모 : 알았다. 상황을 계속하지. 제 3 클러스터, 포드 장탄준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8 에리세 : 다, 다음은! 다음 거야말로 자신 있으니까. 엄청 핵심 어트랙션이니까! 후후, 각오해 둬. 그 이름도―――『아르고 호의 모험』! / 아스클레피오스 : 뭣이? / 에리세 : 우와, 그러고 보니 진짜 승선자가 여기도 있었지! 기, 긴장되네...... 에잇, 아무튼 보도록 해! 『아르고 호의 모험』은, 참가자가 아르고 호 탑승자 중 한 명이 되어서 이름높은 승선자들과 함께 이 배를 타고 다양한 모험을 체험하는 어트랙션. / 탑승물이 코스를 따라가는 느낌의 그거네 / 에리세 : 그래그래. 심플하고 누구든지 즐길 수 있는, 그야말로 수금장치 어트랙션......이 되어야 했을 텐데. / 레이디 아발론 : 아니나다를까, 그다지 인기&인기척은 없어 보이네. 후후후. / 에리세 : 웃으면서 정곡을 찌르지 말아주세요! 어흠. 아무튼 체험해 보도록 해. 우선은......이 어트랙션이 자랑하는, 모두를 힘차게 이끌어줄 아르고 호의 선원들을 소개할게! 맨 처음은 물론!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이아손 선장! 부탁해! / 보이저(이아손?) : 아이・엠・캐푸틴 제이슨! (방긋방긋) / 아스클레피오스 : ......이아손 본인이 아니로군? / 에리세 : 으으으. 아―정말 보이는 대로에요! 처음에는 본인들을 고용할 예정이었지만, 이러니저러니 이유를 대면서 도망쳐버려서......! 그래서, 하는 수 없이 대역을...... / 보이저(이아손) : 나로는 역부족, 일지도 모르지만. 에리세가 곤란해한다면 언제든지, 힘을 빌려줄게. 그리고 있지, 위대한 제이슨 선장, 인걸. 나도, 그도 똑같이, 별을 향해서 끝없는 세계로 배를 저어나간 자들, 이니까. 그 역할을 연기하는 건, 무척 공부가 되는 걸까, 하고. / 힐드 : 으윽, 기특해라! / 가레스 : 금발 말고는 공통점이......? 같은 생각을 보자마자 해버려서 죄송합니다! 당신은 훌륭한 이아손 선장이에요! / 아스클레피오스 : ......그 밖에는? / 에리세 : 무, 물론 있거든. 강력무쌍의 대영웅, 헤라클레스! / 오리온(헤라클레스?) : 헤라클레스 역이라니 나쁜 기분은 안 드는걸! 어쩐지 인기 있을 것 같고! ......하지만 애초에 여자 손님이 적은 건 어째서? Why? / ............ / 에리세 : 영웅 중의 영웅 헤라클레스는, 우선 피지컬. 아무튼 근육이라고 생각해서. 지성은 계획으로 커버. / 힐드 : 근육 이전에 인형인데!? / 에리세 : 인간 쪽은 도망쳐버리는 바람에! / 에리세 : 이어서―――준족의 사냥꾼 아탈란테! / 로빈후드(아탈란테?) : 좀 더 역할에 어울리는 사람이 있지 않아? 뭐랄까, 시바의 여왕님이라든가 니키티치라든가. / 에리세 : ......응? 잠깐? 나는 딱히 그 여자 사냥꾼의 본질이 짐승귀 요소라고는 생각하지 않거든. 그 귀가 생긴 건......항해가 끝난 뒤인 거 아냐......? 본인에게 물어보진 않았으니까 상세불명이긴 하지만. 아무튼 아탈란테라고 하면 발이 빠른 사냥꾼. 그렇다면 당신 말고는 어울릴 사람이 없어. ......아마도. / 로빈후드(아탈란테) : 사냥꾼 요소 말고는 해당하는 게 없지만 말이지! 성별이라든가가 더 중요하지 않아!? / 에리세 : 그리고 쌍둥이 신 디오스쿠로이 남매. 카스트로와 폴룩스. / 이서문(폴룩스?) : 껄껄. 묘한 일이 되어버렸군, 형님. / 노서문(카스트로?) : 껄껄. 가끔은 이런 것도 좋겠지, 누이님. / 남매가 아니라 동일인물인 건? / 에리세 : 아무튼 주먹질이 강한 이미지니까. 대역이니까 이런저런 건 눈감아 줬음 좋겠어.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스클레피오스! / 아스클레피오스 : ? / 에리세 : 진짜가 아니라, 이쪽! / 잭(아스클레피오스?) : 해체......가 아니라, 수술할게? / 과연 외과수술 스킬 / 레이디 아발론 : 아하하. 알게 된 지 얼마 안 됐지만 알 것 같아. 난도질하는 계열 영령, 이라는 공통점이구나? 과연―. / 아스클레피오스 : 농담하지 마라. 내가 손을 대는 건 외과뿐만이 아니야. 온갖 질병이 흥미의 대상이다. 하지만......흐음. 메스 다루는 실력은 꽤 하는군. 앞으로 하기에 따라서는 성장할지도 모르겠어. / 잭(아스클레피오스) : 와아―, 칭찬받았다―. / 에리세 : 아무튼 지금의 멤버는 이런 느낌, 이에요. 영령 카이니스한테도 부탁해봤지만 역시나 도망친데다 대역도 찾지 못해서. / 레이디 아발론 : 으응―――응. 흐름은 이해했어! 이 대역 캐스트들과 함께 즐거운 대모험을 할 수 있는 어트랙션인 거네? 어떨까. 일단 그걸 체험해보는 건. 실제로 접해봄으로써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을지도 몰라. / 가레스 : 동감이에요! / 오르트린데 : 네! / 에리세 : 에 그게, 왠지 어쩌다보니 정말로 우연히, 다음 항해 손님들에 빈 자리가 있으니까. 지금 바로 스타트할 수 있어. 우리 에리어의 핵심 어트랙션, 『아르고 호의 모험』―――충분히 맛봐줘! 그리고 캐스트 여러분, 힘내! / 캐스트들 : 『눼―에』 『라져, 코피―!』 『물론이지』 『해체......수술할게!』 / 벌써부터 호흡이 따로 놀아! / (전투) 에리세 : 어, 어때? 콜키스의 황금 양가죽, 대권투 스매시 베프뤼케스인, 심플레가데스 바위, 기타등등...... 이걸로 코스는 한바퀴 돌아본 셈인데! / 의외로 즐겁기는 했는데, 그렇지만...... / 힐드 : 역시 내세우려는 건 아르고 호를 그럴싸하게 재현한 점이지? 그렇다면 말야, 으―응――― / 가레스 : 좀 더 비슷하게 만들도록 노력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 하고 가레스는 생각해요! / 마슈 : 그, 그렇네요. 스킬 이름은 여러분 모두 비슷했습니다만...... 내용물은 완전히 평소 그대로였던데다, 뭐랄까...... / 에리세 : 으윽. / 아스클레피오스 : 글렀군. / 에리세 : 으으윽!? 당사자에 의한 가차없는 지적! 아니......알고는 있었어. 다들 노력해줬지만, 역시 한계라는 게 있다는 걸 말이지. / 레이디 아발론 : 으응, 어떨까? 빛나는 점은 있다고 나는 느꼈어. 마스터도 말했지. 어트렉션은 즐거웠다―――라고. 그렇다면, 앞으로 한 걸음 남은 게 아닐까? 조금만 더 손질하기만 해도 개선된다고 생각해. / 에리세 : 그 그래? 어느 부분을? / 레이디 아발론 : 너는 어디라고 생각해? 아스클레피오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9 아스클레피오스 : ―――흥. 나는 그저 의사일 뿐, 어트랙션 따위의 운영에 참견할 입장은 아니지만...... 애초에 인선이 이상하다, 라고 말해두지. / 에리세 : 에? / 아스클레피오스 : 대역을 무리하게 맡긴 게 문제라면 가능한 무리 없는 자들을 모으는 게 좋다. 그러는 편이 전체적으로 봤을 떄 『아르고 호다움』이 높아질 테다. 그렇군, 이를테면......저게 디오스쿠로이라고? 웃겨서 배가 아프군. 아픈 건 치료하지 않으면 안 된다. / 이서문 : 으음. 나는 누이님 실격인가? / 아스클레피오스 : 아아. 굳이 말하자면, 너희들은 이다스와 린케우스 형제 쪽이 어울리겠지. 이다스는 애초에 창을 다뤘다. 딱 어울린다고 생각하지만. / 노서문 : 호오? / 에리세 : 아파레우스의 아이들, 아파레티다이! 디오스쿠로이와 적대했다고 하는? / 아스클레피오스 : 녀석들도 배에 타고 있었으니까, 여기에 배역이 있어도 이상할 건 없겠지. / 이서문 : 상관없다. 솔직히 말하자면, 역할의 내용물은 딱히 문제가 아니다. / 노서문 : 그렇군. 우리들이 표면상으로 어떻게 보이든, 실은 그 다음에 올 일이 기다려질 뿐. 아마도 세상의 형제 무인들이라는 건 다들 그런 법이겠지. / 이서문 : 으음. 닮은 점이 있기 때문이야말로, 확인해둬야만 하는 게 있다, 라는 거지――― / 에리세 : ......기로 견제하는 정도는 상관없지만, 정말로 사투를 벌이는 건 일이 끝난 다음에 해주세요. / 아스클레피오스 : 그리고......너는 도적처럼 보이는군. 아우톨리코스 쪽이 적임일지도 모른다. / 로빈후드 : 그야 그렇지. 의적이라는 건 귀족 나리들이 볼 때는 강도니까 말야. 그 편이 확 오네. / 에리세 : 아우톨리코스! 헤르메스의 아들, 도둑질의 달인! 우와아, 뭐랄까 갑자기 실감이 들기 시작했지만, 정말로 아르고 호에 탔던 영웅이구나. 드, 듣고싶어, 좀 더 리얼한 영웅들의 이야기를...... 아, 아니, 그럴 때가 아니지, 아니지만. / 마슈 : (아무래도 에리세 씨, 갈등하시는 모양이네요......) / 오리온 : 나는? 나는? 헤라클레스보다 인기있을 녀석 있어? / 아스클레피오스 : 너는......멜레아그로스 정도면 됐나...... / 오리온 : 누구였지 그거. / 아스클레피오스 : 『아내가 있는데도 아탈란테에게 수작을 부린』 남자다. 실로 자연스러운 역할이라고 생각하는데. / 오리온 : 그거 뿐이냐고!? / 아스클레피오스 : 그리고, 너는......흐음. 아드메토스가 좋을 듯하군. / 보이저 : 어떤 사람일까? / 아스클레피오스 : 이아손의 사촌이다. 머리카락 색도 비슷했지. 가장 중요한 건. 알겠냐, 가장 중요한 건 말이지...... 크크크, 아드메토스는 제우스의 벌을 받았던 그 빌어먹을 태양신을 종으로 부린 적이 있다고. 실로 좋은 이야기다. 너도 그 양을 발견하는 즉시 그렇게 하도록. 보다 리얼해진다. 어떤 힘든 일을 시켜도 상관없다. 마음껏 부려먹어도 좋다......고 할까, 부려먹도록. / 보이저 : 응. 파리스를 발견하면, 심부름을 부탁해보도록 할까. 이아손 역할은, 나한테는 조금 어려웠을지도. / 아스클레피오스 : ......그렇군. 그 남자는 얼핏 목소리만 큰 허풍선이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행동력, 통솔력, 분석력, 판단력. 뭘로 봐도 선장으로서 부족함이 없었다. 그리 간단하게 대신할 수 있는 인간은 없겠지――― / 에리세 : (우와아! 리얼 선장의 촌평을 듣고 있어! 꿈만 같아!) (알겠지 보이저, 좀 더 캐물어서......응?)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0 가레스 : ......어라? 본인? / 이아손 : 어흠. 어흠 어흠 어흠! / 아스클레피오스 : (뚝 하고 입을 다문다) / 이아손, 있었어? / 이아손 : 아―, 그게, 뭐랄까. 나는 딱히 엿들었던 게 아니라, 우연히 지나가던 길이었을 뿐, 이거든...... 아니 그보다 낯간지럽잖냐! 내가 없는 곳에서 내 이야기는 하지 말라고! 칭찬할 거면 직접 말해! / 아스클레피오스 : 딱히 칭찬따위 한 적 없다만? 귀에 병이라도 있는 모양이군. 보도록 할까. / 이아손 : 네에―그렇습니까! 넌 그런 녀석이었지, 정말! 한 번은 귀찮아서 도망쳤지만, 역시 조금 신경이 쓰여서 정찰하러 돌아와봤더니...... 되먹지 못했군, 정말로 되먹지 못했어. 아르고 호의 이름을 달아놓고는 이런 꼬락서니라니. / 에리세 : 그건......그게. 죄송합니다...... / 이아손 : 훗. 그렇게 낙담하지 마라, 당연한 일이니까. 결국은 내가 있어야 아르고 호인 법이니까! 하는 수 없네, 아 정말인지 하는 수 없어! 지나가던 길이였지만 하는 수 없네! / 에리세 : 엣? 그 말은...... / 도와준다는 뜻? / 이아손 : 아아. 뭐, 그렇지. 변덕이다. 정말로 변덕이니까 말야. (......정말인지. 그걸 듣고서 가만히 있을 정도로, 나도 박정하진 않다고 할까......) 아르고 호는 이 정도였구나, 라고 여겨지게 되면 나도 곤란하니까 말이지. 그렇게 됐으니 내가 프로듀스해서 끝내주는 모험 체험을 연출해주지. 어이! 거기서 보고 있는 너도 돕도록! / 아탈탈란테 : ......하는 수 없군, 나도 감시역으로서 돕도록 하지. 나 혼자서 하는 건 부끄러우니까 처음에는 도망쳐버렸지만, 그렇다고 이아손 혼자한테 배의 이름을 짊어지게 내버려두는 것도 불안하다. 반대의 의미로 『아르고 호는 이 정도였나』하고 여겨지게 될 것 같으니까 말야. 게다가――― / 잭 : ? / 아탈란테 : 우리들이 도망치는 바람에 그 대신 어린애가 일하는 건 있어서는 안 된다. / 잭 : 억지로가 아니고, 우리들도 일하고 싶어서 하는 거야―? / 아탈란테 : 그런가. 그렇다면―――그대는 다른 방식으로 일하도록, 라는 건 어떤가. 적재적소라는 거다. 그대가 지금부터 할 일은, 친구들을 여기로 데려와서 모두가 마음껏 즐기는 일이다. 어때, 할 수 있겠나? / 잭 : 할 수 있어―! 맡겨줘, 불러올 테니까! / 이아손 : 좋았어. 내가 온 이상 한심한 꼴은 허락하지 않을 테다, 선원들. / 캐스트 일동 : 오―! / 레이디 아발론 : 와, 대단하네. 호흡이 딱 맞았어! / 에리세 : 굉장해. 이거라면 이 어트랙션은 어떻게든 될 것 같아......! / 가레스 : 에헤헤. 아스클레피오스 선생님, 한 건 해내셨네요. / 아스클레피오스 : ......? 나는 아무 것도 안 했다만? / 가레스 : 진지하게 마주보고서 그런 이야기를 해줬으니까 이아손 씨도 와주신 거니까요, 간접적으로는 아스클레피오스 선생님의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가레스가 볼 때는! 뭐랄까, 바꿔 말하자면...... 의사 선생님의 대수롭지 않은 말 덕분에 환자 분의 기분이 편해졌다...... 그랬더니 증상도 좋아졌다, 라든가? 그러니까 뭐랄까, 병은 마음에서, 라고 하던가요. 동쪽에서는 그렇게 말하는 모양이에요! / 아스클레피오스 : 흐음. 그렇다면 이해가 되는군. 나 자신이 실감이 들지 않는 게 문제지만. 의학의 진보에는 역시 재현성이라는 것이 필요하겠지. 녀석들을 문진해서 경과관찰을――― / 레이디 아발론 : 아무래도 그럴 여유는 없어 보여. 저 어트랙션 하나만으로 에리어 전체가 개선되는 건 어렵지 않을까. 그러니까 자, 다음 어트랙션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1 ―――초인 오리온. 보시다시피 호쾌, 방탕, 근육, 강건, 거침, 근육――― 덩어리 같은 남자이다. 『가슴이 엉덩이처럼 보인다』 『마르타…… 가 아니라 마루타(통나무) 같은 팔과 다리』 『때리면 내 손뼈가 부러질 것 같다』 『온몸이 그야말로 근육이란 느낌의 근육』 이상의 온갖 찬미의 말을 던져도 아직 부족한 호쾌 근육 덩어리. 그게 초인 오리온이며 따라서 그는 골절과는 연이 없다. 굳이 말하자면 생전에 눈이 먼 적이 있는 정도로――― 상처와는 인연이 먼 인생을 보냈다. 그것은 서번트가 되어도 변함없다. 더군다나 서번트는 영체인 이상 어지간한 일이 아닌 한 병과 무관하다. 스킬로 인한 핸디캡이 아닌 한 그런 것과는 무관하다. / 오리온, 그쪽으로 갔어! / 오리온 ; 좋아, 왔다! 자, 안아서 으깨――― ……주려고 했는데 좀 미끌거릴 것 같으니 죄송한데 곤봉으로 때리겠습니다! 그아아?! 이상한 점액이 눈이랑 입에 들어갔어?! 으엑― 퉤퉤! / 괘, 괜찮아? / 오리온 : 그, 그래. 물 없냐, 물. 후우. 봉변당했네. 곤봉으로 때리니까 터지다니……. 아니, 터지는 게 맞긴 한데. / 마슈 : 죄송합니다. 아직 적성 반응이 남아 있습니다. 아마도 이것이 이번 특이점의 원인입니다. / 오리온 : 뭐얼, 걱정 마, 걱정 마. 난 아직 체력이 남아도니까! 아자, 가자, 마스터! / 원령 : ……싶다…… 롭다…… 럽다……. 혼…… 줄…… 까……. / (잘 안 들려……) / 오리온 : 원령의 헛소리 따위 들을 필요는, 없지. 좋―아, 네놈들의 고민째로 때려 부숴 주마! / 원령 : !! / 오리온 : 오, 오오오?! 왠지 모르겠는데 돌격해 오네! / 겨, 격퇴……! / 오리온 : 좋―아, 간다―! / 갑작스럽지만 여기서 내레이션. 혈기왕성한 오리온. 듬직하고 근육이 불끈불끈한 오리온. 그런데, 아아, 그런데. 아직 이때는. 누구도 그리 될 줄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 (전투) / 오리온 : 오, 오오?! 산산이 흩어졌어……? / 마슈 : 적성 반응, 모두 소멸. 수고하셨습니다, 마스터, 오리온 씨! / 수고했어―! / 오리온 : 그래, 수고――― 에, 에, 에, 에에에취! / 마슈 : 오리온 씨, 괜찮으세요? / 오리온 : 그래. 재채기는 또 오랜만인걸. 으―음, 이건……. 칼데아에서 미녀가 내 얘기라도 하고 있었나? / 네에네에 / 오리온 : 아― 얘 좀 봐라. 대충 넘기지 마! 에취! 오오, 왠지 춥지 않아? / 마슈 : 그곳의 기온은 섭씨 20도. 덥지도 춥지도 않다, 고 봅니다만……. / 오리온 : 그런가. 그런데 코가 근질근질…… 에―취! / 티슈 필요해? / 오리온 : 그래, 고마워. / 오늘은 따뜻하게 하고 일찍 자 / 오리온 : 하하하. 서번트는 감기 안 걸린다니까! 좀 전에 터진 원령의 저주일지도 몰라. 재채기를 하게 만들다니 대단한데! 와하하하하! / 좋아, 오늘 하루도 힘내자! / 오리온 : 힘들어. / 갑자기?! / 상송 : 으―음……. / 나이팅게일 : 이건……. / 아스클레피오스 : 우리의 견해로는 100% 그러할 텐데――― 참 흥미롭군. 너무나 흥미로운 증례다. / 마슈 : 저기, 그건 대체……? / 세 사람 : 감기. / 오리온 : ……감기이?! 이것 봐라, 에이, 농담도 잘하셔. 난 신에게 받은 지고의 마초 보디를 지닌 호한이자 쾌남아거든? 그런 내가 감기 따위에 걸릴 리가 없잖아! ……으으, 오한이 들어, 현기증 나, 머리가 어질어질해서 욱신거려, 목이 바싹 말라서 아파, 아파……. / 감기야!! / 오리온 : 감기. 진짜냐, 진짜로 걸린 거냐, 이게…… 감기……! 생전에 경험한 적, 아마 한 번도 없을걸, 나……! / 나이팅게일 : 증상으로 추측건대 상당히 심할 겁니다. / 상송 : 그렇네. 아마 인간이라면 열은 38도 전후, 인두에 강한 염증, 두통이나 현기증으로 일어설 기운도 없겠지. ……일단 우리가 해 줄 수 있는 말은 하나다. / 오리온 : 뭐, 뭔데! / 세 사람 : 자라. / 오리온 : 어― 자기만 하면 되는 건가. 진짜냐―……. / 마슈 : 전에 수메르 열이라는 역병이 유행한 적은 있지만――― 이건 그냥 순수한 감기 같네요. 서번트가 감기에 걸린다, 라는 것도 이상하지만――― / 상송 : 게다가 하필 그리스 신화에서 유명한 오리온이 말이지. 아스클레피오스는 아니지만 정말로 흥미로워. 어디 짐작 가는 데라도 있어? / 그러고 보니…… / 상송 : 어제 해결한 미소특이점에서 재채기를 연발했었다고? 시바의 관측 기록은…… 남아 있나. / 마슈 : 그럼 그걸 조사해 보죠. / 상송 : 아스클레피오스는 치료약을 만들고 있고 나이팅게일은 그걸 돕는 중입니다. 그럼 손이 빈 제가 움직이도록 하죠. 마스터, 마슈, 부탁드립니다. / 오케이! / 마슈 : 알겠습니다. / 오리온 : 으으, 머리 아파……. 기분 나빠……. / 마슈 : 괜찮아요, 오리온 씨. 오리온 씨 이야기를 듣고 간병하고 싶다는 분들이 계세요. / 오리온 : 진짜로?! / 마슈 : 네, 그러니 안심하고 당분간 수면을 취하세요. / 오리온 : 오오, 그걸 듣기만 했는데 기운이――― 아니, 안 되겠다, 머리 개아파……. / 마슈 : 부디, 몸조리 잘하시길……. / 영웅이며 사냥꾼인 이상, 고통에 대한 내성은 있다. 사냥하려 했던 짐승에게 반격당해 부상을 입거나 그야말로 갑자기 마수에게 습격당하거나. 사람 상대로 서로 치고받은 적도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바다 위를 걷다가 상어에게 붙잡힌 적도 있고. 미녀에게 추근거리다 화난 남자에게 쫓기기도 했다. 한때이긴 하나 시각을 빼앗긴 경험도 있다. 하지만――― 신의 피를 이은 탓인지. 이런 단순한 병과는 연이 없었다. / 오리온 : 병? 나랑은 연이 없네. 한번 걸려 보고 싶은걸! / 예전에 그런 소리를 했던 것도 같다. 목을 졸라 죽여 버리고 싶다. 두개골 안쪽에서 울리는 듯한 두통. 구토감이 나고 목이 마르다. 정신을 깎아 내는 듯한 피로감. 이것이 병이라는 상태인 것이다. 예를 들어 저주라는 것이 있다. 하지만 그것은 술자에 대한 분노로 극복할 수 있었다. 그렇다, 고통에는 고통을 주는 대상이 있다. 하지만 이 병에는 그것이 없다. 자신의 면역, 자신의 방심, 그리고 무엇보다 운에 좌우되는 그것에겐 아무리 찾아봐도 화내어 맞설 존재가 없다. 굳이 말하자면 자기 자신 정도인가. 그리고 그 당사자는 실컷 고통을 맛보고 있다. / 오리온 : 엉? ―――아니 간병한다고 했었나. 즉, 이건. / 오리온 : 아, 잠깐. 간병하러 와 준 여자애지! 자, 들어와, 자, 들어와! / ??? : 후후후. / 케이론 : 안타깝지만 접니다. / 오리온 : 선생님이었나―――! / 케이론 : 하하하. 이래 봬도 간병 경험이 있거든요. 우선 얼추 필요한 걸 끝내 두는 편이 좋지 않을까 해서요. / 오리온 : 얼추 필요한 거? / 케이론 : 감기를 타도하기 위해 필요한 일련의 대항책이에요. 뜻밖이겠지만 감기는 버틸 수밖에 없습니다. / 오리온 : 약 같은 거 없슴까? / 케이론 : 있어요. 다만 그건 어디까지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것. 아스클레피오스가 만들고 있는 것도 아마 그런 거겠죠. 그럼 몸을 보여 주세요. / 오리온 : 싫엉. / 케이론 : 문답무용입니다. ……땀이 대량으로 났네요. 일단 수건으로 온몸을 닦겠습니다. 하압! / 오리온 : 몸을 닦아 주는 것뿐인데 어째 공격을 받은 기분……. / 케이론 : 하하하, 착각입니다. 그리고 이걸 먹어 주세요. / 오리온 : 뭡니까. / 케이론 : 사과를 갈은 겁니다. 서번트에게 효과가 있을지 어떨지는 모르지만 안 먹는 것보다는 낫겠죠. 남은 건 가습이네요. 가습기를 가져왔으니 쓰겠습니다. / 오리온 : 효과 있으려나―……. / 케이론 : 글쎄, 어떨까요. / 오리온 : 그나저나 척척 하는 걸 보면 역시 현자야! / 케이론 : 아뇨아뇨, 이건 지혜라기보다 경험입니다. 왜냐하면 아이를 맡은 적이 있으니까요. / 오리온 : 아―……. ……혹시 아킬레우스도? / 케이론 : 감기 한 번 걸린 적 없습니다. 반대로 이아손은 평범하게 감기에 걸렸죠. / 오리온 : 어땠어? / 케이론 : 세계를 저주하며 제 아내에게 응석을 부렸었죠. / 오리온 : 부럽다―! / 케이론 : 하하하. 그것도 애교라는 거겠죠. / 오리온 : 애교려나……. / 케이론 : 자, 그럼 저는 이만. 조금만 있으면 아스클레피오스와 나이팅게일 여사가 올 겁니다. (중략) 아스클레피오스 : 있다! 여하튼 감기는 감기더라도 전대미문. 초인 오리온을 병에 걸리게 한 감기니까 말이다. 나도 진심으로 대하고말고! ……어디까지나 감기이니 대증요법밖에 쓰지 못하는 게 분하다만. / 나이팅게일 : 그럼――― 자! / 오리온 : 아파아아아?! 아니, 안 아파? 아파? 모르겠다……! / 아스클레피오스 : 과연, 평범한 전투에서 입은 부상과는 다른 치료 행위에 따른 필연적인 아픔. 통각 자체를 셧아웃할 수는 있어도 정신의 혼란으로 아픔이 발생한다, 라……. 좋은 샘플이 됐다. (중략) 상송 : ……음. 기록을 여러 번 확인. 역시 그 원령이 원인이라고 봅니다만. 단지――― 그것만으로는 아무리 그래도 오리온이 쉽게 감기 따위에 걸리지는 않겠죠. ……문제가 되는 것은 그 전에 퇴치한 해마입니다. 저것의 체액…… 어감이 나빠 죄송하지만. 피를 조금 마신 거죠? / 마슈 : 네. 미량이긴 하지만……. / 침을 뱉었었으니까 / 상송 : 그걸로 저주에 대한 내성이 사라졌다. 그리고 거기에 있던 원령의 병에 걸리게 하는 저주를 대량으로 뒤집어쓴 결과――― / 마슈 : 저렇게 됐다, 는 건가요. 그러니까 즉――― / 상송 : 네. 알고는 있었지만 이제 할 일은 없습니다. 이게 생명에 지장이 있는 병이라면 온갖 방법을 사용해서 대항해야 하겠지만……. 이 감기는, 낫습니다. 평범하게. 왜냐하면 병원체인 원령은 이미 소멸했고 해마도 없습니다. 남은 건 상태를 보는 것 말고 없네요. 물론 감기를 가벼이 여기는 건 위험합니다. 체력이 떨어지면 폐렴으로 이어지니까요. 그렇게 되면 또 다른 종류의 치료가 필요하겠지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2 오리온 : 좋아, 솔직히 말할게. 너는 정말 지독한 여신이야! / ??? : 감기 걸렸는데 아직 안 솔직해―!! / 오리온 : 시끄러워! 얼른 자게 해 줘! / ??? : 네에. ―――그래도 자기 전까지는 같이 있어도 되지? / 오리온 : ……마음대로 해라. / ??? : 마음대로 할래―. 왜냐하면 난 여신이니까. / 그 차가운 감촉에. 예전의 그 흔해 빠진 광경을 떠올린다. 사람과 사람이 아닌 자. 강자와 약자, 혹은 약자와 강자. 하지만 그런 순간이 있다. 서로 교감할 수 있다, 서로 이해할 수 있다. ―――그게 한때의 환상이라고 하더라도. 혹은 그냥 착각이라고 해도. ……결국은 그 환상이라는 이름의 대해를 헤엄치며 나나 그녀는 살고 있었으니까. 아픔이 누그러진다. 오래도록 느끼지 못했던 『졸음』에 몸을 맡긴다. 그리고 문득 눈을 뜨자――― / 오리온 : ……으엉? / 상송 : 안녕, 상태는 어때? / 오리온 : 상태? ……. ……. 오오! 완전 괜찮아! / 상송 : 이봐, 마이룸에서 날뛰지 마. 열도 내려간 모양이니. 이 정도면 괜찮으려나. 마스터, 마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3 오리온 : 오리온입니다. 성배전쟁에 소환되었더니, 이상한 생물이 되었습니다. ……이상한 생물로……. 이상한……. / 눈물 난다 / 오리온 : 아, 덧붙여 전 완벽히 도움이 안 되니. 그녀에게 초 의존하지 않으면 살 수가 없어서. / 아르테미스 : 우후후. 좀 더 의존해도 괜찮다고, 달링. / 오리온 : 자립하고 싶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4 - 곰: 뭐, 딱하지만 이녀석은 강하다고. 힘내라고. - 아르테미스: 지켜보라고 달링! 힘낼게! / 곰: 아 예예, 적당히 하라고. - 아르테미스: 달링 간다앗-! / 곰: 내가 아니라 저쪽이라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오리온 전투대사

*45 아르테미스: 해냈다! 신에 가까워졌다고 / 곰: 네네, 축하한다고 축하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오리온 레벨업 대사

*46 아르테미스는 오리온의 부속품으로 소환되었다. 정정, 반대이다. 소환하면 왠지 여신 아르테미스가 붙어 온 것이 그리스신화의 영웅 오리온이다. 게다가 오리온은 사람도 짐승도 아닌 기묘한 생물(느슨함+5)로 변해 있었다. / 겨울의 대표적인 별자리로 유명한 오리온은 쟁쟁한 사낭꾼이며 미남이었던 것 외에는 화려한 영웅담이 전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처녀신 아르테미스가 사랑에 빠진 인간으로서 이름을 떨치고 있다. / 이번에는 상황의 이상에 불안감을 느낀 아르테미스가 오리온의 소환에 끼어드는 형태로 난입. 아처 역할을 하게 됬다. 신은 한계까지 떨어져 있기 때문에 일반 서번트보다 약간 강한정도의 힘 밖에 없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47 아르테미스 : 어라, 인간씨. 접근전으로 들어가면 나, 곤란해. / 메리 : 딱 보니, 아처니깐 말이지……! / 아르테미스 : 그니까, 도망칠게. / 메리 : 이, 기다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8 오리온 : 아, 젠장. 저 녀석, 배 준비 해놨어! 치밀하네! / 아르테미스 : 쫒아갈까, 달링. 우리들이라면――. / 오리온 : 안 돼! / 아르테미스 : ……왜? / 오리온 : 지금의 너도, 그리고 나도 서번트라는걸 잊지 마. / 아르테미스 : 므으. 달링은, 내가 질 거라고 생각하는 거지? / 오리온 : 저건 랜서야. 그것도 헥토르라면 그거잖아. 올림포스의 신들이 개입한 최대의 전쟁, 트로이 전쟁에 있어서 대영웅. 그 만능 무적 용자 아킬레우스가 수년을 걸쳐서 쓰러트린 상대라고. 신체진짜(神体)의 너라면 모를까, 내 힘을 베이스로 한 지금은, 조금 힘들어. / 아르테미스 : 므으. 의외로 냉정하네. / 오리온 : 그렇지도 않다만. 뭔가, 전부 화난 상태고. 한 명 정도 냉정한 녀석이 없으면, 어―쩔 수― 없―잖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9 마스터의 부재시에도 행동할 수 있는 능력. 단, 오리온은 아르테미스 없이는 행동이 일절 불가능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50 오리온이 너무 좋아서 신령인 몸을 영령 랭크로 낮춰가면서까지 소환된 모양. 오리온의 대리로서 아르테미스가 싸우기 위한 스킬. 하지만 그 대가로 아르테미스는 일반적인 서번트로서의 힘밖에 행사할 수 없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51 아르테미스 : 배가 부딪히기 전에, 누군가 올라타서 날뛰면 되지 않아? / 오리온 : 너, 바보냐. 배보다 빨리 올라탄다니, 어떻게 하………… 아. / 마슈 : ……왜 그러십니까? / 아르테미스 : 헤헤―. 나, 여신님이다만. 기본적으론 오리온으로써 소환되어 있어서 말야. 그니까, 오리온의 힘이 나에게 깃들어있는 상태란 얘기. / Dr. 로만 : ……아, 생각났다. 오리온은, 분명 수면을 걸을 수 있었지. / 에우리알레 : 그러고보니, 너 해신님의 자식이였네. 그래서 수면을 걸을 수 있다………… 어라, 그것뿐? / 오리온 : 저기…… 조금 더, 멋진 힘을 바랬다고 나도! 뭐야, 수면을 걷는다니…… 소금쟁이? 소금쟁이야? 기름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2 직감, 제 6감에 의한 위험 회피. 본래 오리온의 스킬이기 때문에 약간 랭크 다운되었다. 오리온은 엄청난 재능을 타고난 사냥꾼이었기 때문에 어떤 위기에서도 느긋하게 하품이나 했다나 뭐라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53 본래는 오리온이 너무 좋아서 속박하기 위한 스킬이지만, 부차적 효과로서 남성에 대한 공격력 상승을 획득했다. '바람둥이일수록 효과가 더욱 강해진다고 주장하지만, 아마 본인이 그렇게 믿는 것이겠지ㅡ'라고, 붉은 궁병은 주장하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54 달의 여신의 애시연시. 랭크 A 종류 대인보구. 아르테미스의 오리온에 대한 사랑의 힘으로 쏘는 화살. 벅찬 사랑이 함께 사출되기 때문에 표적에 엄청난 데미지와 최고 혼란을 미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55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 어감의 특수공격. 미코하게. 오리온에 대한 가혹한 벌칙 겸 공격보구. 마스코트인 오리온을 화살 대신 메워서 남성의 고간을 겨냥해 사출한다. 그 보구의 특성 상, 남성 한정의 바람둥이 반드시 죽이는 기술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56 생전, 주군의 원한을 샀던 디어뮈드는 비참한 죽음을 맞이했다. 후회 투성이가 된 과거를 청산하기 위해, 그는 주인공들의 "창"이 될 것을 맹세한다. 거기에, 이성을 잃은 신령급의 적이 다가온다. - 콤프 에이스 2016년 2월호의 내용

*57 스카사하 : 이 감각, 영령, 아니……! 영령 오리온, 아니, 네놈의 진명은 그야말로── 올림포스의 옛 신들 중 하나.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 허나 그 모습은 어찌 된 일인가. 아아, 그렇구나? 인간의 남자를 사랑했다는 얘긴 아무래도 진실이었던 게구나? 그렇다면 그 인간스러운 모습도 납득은 간다, 만…… / 포우 : 포우, 포-우우! 뀨우!! / 어, 엄청나게 포우가 흥분하고 있어!? / 스카사하 : 그 짐승은 알고 있는 걸지도 모르지. 그러하다, 그 달의 여신의 분령도 또한, 죽음에게 내버려진 잔해다. 그 영맹하고 흉맹한 모습! 아아, 그 마의 멧돼지에도 필적하는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8 아카이브에 액세스 해, 그 중에서 에고와 적합한 여신을 선택해, 데이터를 재현. 얼터 에고를 여신의 복합체로서 성립시켰다. 멜트리리스에 짜넣어진 여신은 삼체. 첫째는 그리스에 있어서 순결의 처녀 여신 아르테미스. 조수를 힘껏 당겨, 즉 달의 운행과 연동해서, 그 마력을 받아 노린 사람을 반드시 쏘아 맞히는 것과 동시에, 역병과 죽음을 가져온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매트릭스의 내용

*59 오리온 : 자, 최대한 맛보면서 먹어! ...응? 뭐하고 있는거야 당신? 오리온봉을 개봉해서... 하나를 이쪽에 넘겨서... 겨누고... ...훗. 어쩔 수 없구만, 마스터. 하지만 그러나, 이래뵈도 이몸, 이름 높은 사냥꾼이니까 말야! 특히 곤봉의 사용법에는, 자신이 있는 편이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0 오다 노부나가 : 노림수가 어설프구만. 이 몸을 상대로 저격이라니 400년 빠르다! 아무래도 위협사격인 모양이다만, 심상치 않은 숫자. ―――――뭐하는 자냐! / 네로 : 저건……여신 아르테미스……!? / 오다 노부나가 : 가, 왠지 잔뜩 있다만!? 있다만!! / 아릍테미스 : 스톱, 스토-옵! 네, 여긴 아르테미스 골짜기입니다! 간단히 지나갈 거라곤 생각하지 말지 그래! / → 아탈란테가 일하던 이유를 알았다 / 마슈 : 네, 진지한 아탈란테씨가 그런 역할을 맡고 있던 이유는 어렴풋이 알았습니다만――――― 그것보다 아르테미스씨의 저 숫자입니다! 뭐가 어찌된 걸까요? / 이슈타르 : 그리 놀랄 일이려나? 저 아이도 신이고, 다산의 개념도 가지고 있으니. 형태만이라면야 일시적으로 자신을 늘리는 정도는 간단하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1 와타리:팬 서비스를 늘리자고 생각하면서 그리고 있습니다. 가능한 한 서번트를 많이 출연시키고, 멋지게 활약시키고 퇴장시키는 식으로요. 한 순간 찬란하게 빛나게 하는 데에 전력을 다하는 느낌이네요. / 카와구치: 아라쉬같네요(웃음).하지만 잘 생각해보니 저는 뭔가 하는 게 있으려나요. / 와타리:에, 팬 서비스 제대로 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작중에서 처음 보는 기술이 나오거나 하잖아요. 아르테미스가 앤,보니와의 싸움에서 쓴 기술은 원작에서 본 적이 없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 카와구치: 그건 이야기의 전개상 속사성 공격이 필요한 장면이니까, 발동에 시간이 걸리는 보구는 무리다 싶어서요. 그래서 원작 쪽에 무리한 부탁을 좀 해서 오리지널 기술을 받아냈습니다(웃음). 강화 퀵 공격 같은 느낌이죠. 그리고, 잔 다르크의 제2보구인 “홍련의 성녀”는 [Fate/Apocrypha]에 등장했으니까, 그런 타 작품에 등장한 건 가능한 한 집어넣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그게 제 나름의 팬 서비스일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결국 그냥 제가 즐기는 걸지도 모르겠네요(웃음). - 소년 매거진 와타리 레이와 카와구치 타카시의 대담

*62 이아손 : 뭐, 그렇긴 하지. 다른 적들은 몰라도, 이번에는 헤라클레스였다면 혼자서도 잡을 케르베로스를 상대로……. 총출동해야 간신히 잡을 정도의 서번트진이었어. 아킬레우스도 발뒤꿈치를 꿰인 상태였고 말이지. 제대로 된 전력은 오리온 정도였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3 오리온 : 그게 말야, 『이 숲에 있는 사자 10마리를 누구보다 빨리 잡아라 (맨손으로)』 같은 거면 자신 있다? 뭣하면 라미아도 추가해도 되거든? 근데 있지…… 『숲 어디에 있는지도 모를 쬐끄만 새를 제한시간 내로 최대한 많이 잡아라』 같은 건, 곰곰히 생각해 보면 해 본 적도 없드라. / 텔 : 흠. 사냥꾼으로서의 압박감이 굉장해서 숲의 공기 속에서도 느껴질 정도였는데……. / 오리온 : 내 사냥은 기본적으로 사냥감 발견! 화살 빵! 끝! 이라 있지. 너처럼 찔끔찔끔 함정 깔거나 사냥감 몰이할 필요가 없걸랑. 아무리 멀어도 화살만 쏘면 맞거든. 나니까 말야. / 텔 : 음……두 말할 것도 없이, 활 솜씨 자체는 오리온 공이 나보다 위지. 기계 쇠뇌를 쓰는 시점에서 뻔할 뻔자야. (중략) 텔 : 안다마다. 오리온 공한테도 안 밀리는 활 솜씨에 어둠 속도 내다보는 눈. 그리고 무엇보다 이 친구는 『달리기로는 어떠한 남자에게도 지지 않았다』─── 그렇게 불린 존재잖나? 사냥꾼으로서의 민첩성이 높단 뜻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4 단독행동: EX. 그랜드 아처의 자격을 얻었기 때문.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65 〇해신의 축복(海神の祝福):B. 포세이돈의 아이。신성의 아종스킬。바다위에서 달릴 수 있다 거나、바다안에서도 영원히 활동하는것이 가능。게다가 자유롭게 비를 부르는것도 가능、오리온은 주로「쏟아지는 비를、평소에 쾌활한 남자가 우는것과 같이 맞는다」라는 시추에이션을 자주 사용、여성을 사로잡으려고 꾀햇다(별로 잘 되지는 않았던 모양)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66 〇천갈의 저주(天蠍の呪い):D. 오리온의 수많은 사인중 하나。전갈이 오면 별자리의 오리온은 도망친다、라고 할정도로 그는 전갈에 약함。-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67 〇월녀신의 압력(月女神の圧):EX. 연인(?)인 아르테미스의 총애、같은 이름의 압력을 받고 있다。엄청난 중압+버프가 걸려있기에 자연스럽게 육체가 단련되어져버린다。마력과 행운을 포함한 전 스테이터스가 랭크업。 특히 근력은 2단 부스트가 걸려있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68 〇수성의 호완(獣性の豪腕):B+. 사자를 목졸라 죽였다고 하는 강한 완력. 그 단순한 폭력의 앞에서는 마성이나 마수들도 두려워 도망간다. 코인을 찢는 것 같은건 특기. 케르베로스의 턱조차 부순다. 그야말로 천하무쌍의 근력이라 할 수 있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69 〇삼형제별의 궁인(三星の弓人):A+. 그리스의 사냥꾼이라고 칭송받고、아르테미스의 축복도 있는 그의 기량은 천하제일。별자리로서 삼형제별(트라이스타)의 우화를 얻은 것으로, 다른 시대를 산 영웅들을 뛰어넘는 활 실력을 습득했다。……하지만。거기엔 치명적인 함정이 있다。즉, 이 별에 사랑받은 자는 신(특히 여신)에게도 사랑받게 된다는 것。그의 결말은 이 시점에서 정해져있었을지도 모른다, 모른다 모른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70 "빛나는 트라이 스타 벨트! 어때, 멋지지? 애들 용으로 판매 같은 거 할 생각 없어? …안 한다고. 그렇구나…. 유부녀하고 알게 될 기회라고 생각했는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초인 오리온 1차 영기재림 대사

*71 오리온 : 그래, 맞아......헤파이스토스, 이러쿵 저러쿵 하다보니 이렇게 됐는데, 내 활은 아직이냐? / 헤파이스토스 : 신조병장 가공 완료 / (푸쉬익) / (활) / 헤파이스토스 : 대 저격용 성간 전투기 전용 복합장궁 명명 "아이기스 이클립스" / ["아이기스 이클립스"] / 마슈 : 이건...! / 파리스 : 굉장하다...! / 파리스 : 이런 대성(城)보구에 필적하는 물건을 눈 깜짝할 사이에 주조하다니! / 아폴론 : 뭐, 썩어도......이건 아닌가. 뇌가 어디로 달아났어도 주조의 신이라 이거지. 너 좀 하잖아, 헤파이스토스! / 헤파이스토스 : ............ / 아폴론 : 아 참, 너 그러고보니 나 싫어했었지. / 헤파이스토스 : 그러하다. / 마슈 : 하지만 이 정도 활이라면...반드시...! / 만리카르도 : ...생전에 제가 손에 쥐어본 거 중에서 제일 쩌는 검은 절세의 성검이라 불리던 듀랑달이었슴다만... 이 활과 화살에서는 그거랑 같은 레벨의 뭔가가 느껴짐다. / 아킬레우스 : 그래그래, 칭찬해라 칭찬해. 뭐니뭐니해도 내 갑옷이니까 말야. / 파리스&만리카르도 : 그건 좀, 열받기는 하지만(함다만). / 아킬레우스 : 아 쫌 감사하게 좀 생각해라 너네 두 놈 말이야, 어! / 오리온 : 화살은......두 대인가. / 이아손 : 고작 두 대라고!? 적어도 다섯 대는 만들어둬야지, 이런! 아니 그렇잖아! 한 대만 빗나가도 더는 끝장이란 말야! / 오리온 : 빗맞출 리가 없잖아, 이 내가. / 이아손 : 그런 식으로 방심하면 절대 실패한다, 아아, 진짜...... / 헤파이스토스 : 유감 재료 고려 한도치 / 아킬레우스 : 방패가 있었다면 추가할 수도 있었겠지. 미안하게 됐다. / 헤파이스토스 : 1발 아르테미스 방어라인 관통 2발 아르테미스 본체 파괴 / 오리온 : ......그래. 어떻게든 될 것 같다. / 아킬레우스 : 실패하면 망한다? / 오리온 : 그리스 최고의 사냥꾼이라구, 나는. / 헤파이스토스 : 요구 운반자 최종 확인 / 오리온 : 오냐. / 오리온 : 본방때 쓸 화살을 쓸 수는 없으니까, 다른 화살을 매기고, 영차... (끙차) / 오리온 : 끄......으으으으으윽....! 푸하~! ...... ...... 아슬아슬하지만...어떻게든 당길 수 있을 것 같다. / 고르돌프 : 그렇단 말이지. 그렇다면 남은 건 맞출 수 있느냐 아니냐 뿐이구만! / 오리온 : (남은 건......맞춘 다음, 내 영기(몸)가 어떻게 되느냐로군...) (테오스 크리로노미아가 어쩌구 정도 문제가 아냐. 화살을 쏜 뒤의 반동이 무시무시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2 『월녀신의 무구한 사랑(月女神の無垢な愛)』랭크:B 종류:대군(자신)보구. 레인지:0 최대포착:1人. 아르테미스 아그노스。아르테미스의 사랑이 쏟아져 내려, 일시적이지만 자신의 대폭 강화를 꾀한다. 사랑이 무겁다, 뭔가 물리적으로 무겁다. 왜 대군이냐고 하면, 이 보구는 한 사람을 대군에 필적하는 자로 변화시킬 정도의 축복이기 떄문이다. 부작용으로서 보통 사람이라면 폭산(爆散)하지만, 오리온은 근육통정도로 끝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73 『내 화살이 닿지 않는 짐승은 없나니』 랭크:B+ 종별:대군보구 레인지:100 최대포착:? 오리온 오르코스. 상대가 마성ㆍ마수일 경우에 모든 방어 계통의 스킬ㆍ보구 등을 전부 무효화하고 공격을 가한다. 그랜드 아처로 소환되었을 때 사용할 경우, 모든 짐승을 그의 손이 닿는 존재로 폄하하는 추가 효과를 얻는다. 무한 증식하는 타입의 적에게도 대응해 레인지 안에 존재하는 한은 자동적으로 계속 죽인다. 『FGO』에서는 어드벤처 파트에서만 사용되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74 칼데아 일행이 도착, 마스터와 조우한 오리온은 일단은 계약 때문에 조력을 거부했으나, 아르테미스가 움직이기 시작한 것을 감지하고, 마침내 일어설 것을 결의했다. 그리고 최후의 섬에서 오리온은 헤파이토스한테 받은 활과 화살을 사용해서 보구를 해방. 그러나 그럼에도 아르테미스한테는 닿지 않았다. 여기까진가,라고 생각하던 차에 파리스가 자신을 화살로 삼을 것을 제안. 재차 주어진 정진정명 최후의 찬스에 오리온은 관위를 반납. 그 최상의 영기로써 제3보구를 만들어냈다. 그래도, 그 보구는 결코 미움이 아니라, 그저 사랑한 여자가 평온하게 잠들 수 있도록 기원한 것. 이리하여 사랑의 사냥꾼은, 달을 쏘아 떨어트렸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75 다 빈치 : 하지만 곧 붕괴하려고 해. 더구나 오른팔은……이제……손가락 하나 못 움직이는 상태야……. 이래서는─── / 고르돌프 : ……(플레이어), 뭘 멍하니 있는 건가!! 자네한테는 령주가 있지 않나! 전 획을 소모해서라도 오리온을 부활시켜! 그리고 활을 쏘게 해! / (마슈 놀람) / 고르돌프 : 아아, 그래. 몸을 억지로 움직여야 하는 거니 괴롭고 힘들겠지! 그래도 영웅이라면! 반드시 일어서야만 하는 순간이 있단 말이다! 자네도 다섯 곳의 이문대(로스트벨트)를 거치며 그 모습을 보지 않았나! / 마슈 : ……마스터! / ───령주로 명하겠다! 오리온, 달을 격추해 줘! / (번쩍) / 오리온 : 좋았어! 허세부릴 기운이 샘솟았어, 고맙다! / 뭐 기운이 났다면 됐어! / 오리온 : 그래, 살아있다면 언제든 앞만 보고 가야지. / 고르돌프 : 그래서, 어떤가. 할 수 있겠나? 이번엔 진짜 할 수 있겠나? / 오리온 : 그래, 지금이라면 가능해. 파리스! / 파리스 : ───네! / (파리스 소멸) / 아폴론 : 생각보단 즐거웠단다, 인간들아. 고마워─. / (아폴론 소멸) / 오리온 : 아르테미스───! / 아득히 먼 곳을 향한 포효는, 사자후와도 같았다. 내가 지금 여기에 있는 이유는…… 관위(그랜드)이기 때문일까? 아니면, 여신을 함락시킨 남자여서일까? ───둘 다 정답이리라. / 오리온 : 나는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를 진정으로 격추시키고자, 내 관위를 여기서 반납하겠노라! / 홈즈 : 관위 반납……그런가, 자네는! / (화아아아아악) / 오리온 : 너는 나 말고 누구의 손으로도 격추시키게 두지 않겠어. 누구의 손으로도!! 나 말고, 이 활을 당길 이는 없으며! 나 말고, 너를 쏠 자가 없나니! 나는 내 의지로 소환되어, 내 의지로 너를 쏘겠어! 만드리카르도가 막고 있던 죽음의 섬광이, 화살을 메긴 오리온에게 재차 쇄도했다. 그 광경을 바라보며, 오리온은 대담무쌍하게, 처절하게 미소지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6 아르테미스 : 질문 하나 할게. / 오리온 : 엉, 뭔데? / 아르테미스 : 생전의 기억을 입수하여, 너의 두뇌를 스캔한 후 대조했어. / 오리온 : 남의 기억을 멋대로 엿보면 안 되지!? / 아르테미스 : 네 눈에 비치는 나(그쪽 아르테미스)는, 어째서 이렇게 즐거워 보이는 거야? / 오리온 : ───아─, 그건. / 아르테미스 : 그건? / 오리온 : 네가 날 사랑해서 그런 거야. 아마도. / 아르테미스 : ……. ……. 이유는 불명이지만 불쾌해졌으니 기억을 빼앗아도 될까. / 오리온 : 싫거등!? / 아르테미스 : ……. ……. 불쾌해. 불쾌한데도, 즐거워. / ───그래. 너는 고장났어, 망가진 거야. 한참 전에 한계를 맞이했으면서 한참 전부터 붕괴하고 있었으면서. 아무런 재미도 없이. 아무도 없는 하늘 위를 1만 년 동안, 떠다닌 거라고. 너는, 여신이기 때문에. 도움을 청하는 개념 자체를 잃고 만 거야. 그 사실도 모른 채, 너를 다치게 하기 싫다는 둥 거절하던 내가 어리석었어. ───그리고. 아무도 다치게 하고 싶지 않기를 바란 너도 어리석었고. 분명 그게, 범인류사와의 치명적인 차이점. 상처입히더라도, 상처받더라도, 상처가 남더라도. 너희는 지상으로 내려와야 했어. / "그러니, 아르테미스, 각오해." "나는 지금부터, 너를 상처입힐테니ㅡ!" / 신이 만든 활을 당긴다. 그것은 영웅의 몸을 변환시켜 만들어 낸 황금의 화살. "고고한 하늘에서 떨어져라, 아르테미스!" 관위를 버린 남자가, 저편의 여신에게 외친다. "----나도, 함께 떨어져 줄 테니까." 여기에 다다를 때 까지, 수많은 영웅들이 자신을 희생해왔다. 프랜시스 드레이크, 모치츠키 치요메, 샤를로트 코르데, 바솔로뮤 로버츠, 아킬레우스, 헥토르, 만드리칼드, 그리고 파리스와 아폴론. 모든 것은 지금, 이 순간을 위해서ㅡ! "보구ㅡ" 본래는 존재하지 않을 제 3의 보구. 신이 만든 활, 영령의 화살, 관위를 버린 서번트. 증오가 아닌, 투지도 아닌, 적의도 아닌, 살의도 아닌. 그저, 그 사랑을 연민하며 쏘아올리는ㅡ "『그것은, 여신을 뚫는 사냥꾼』--!" -오르테기아 아모레 미오- 그것은, 달의 여신을 실추시키는 화살. 어떤 행동으로도 막을 수 없다, 며 아르테미스는 깨닫는다. 영격도, 회피도, 어떤한 방법으로도. / 아르테미스 : "『그대, 별을 뚫는 황금』 -슈팅스타 오르테기아- 사격." / 그럼에도, 아르테미스는 성간탄도포격에 반격하는 것을 택했다.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스스로도 알지 못한다, 결론이 이해되질 않는다. 이해되지 않는다고 하면, 오리온의 행동도 이해되지 않는다. 어째서, 죽이려고 하는 것인가. 어째서, 계약을 파기하면서까지 싸우려고 하는 것인가. 어째서, 자신에게 화살을 향하는 것인가. / 오리온 : "알았다고, 그 때, 알아버렸다고!" "네 단말을 내가 있던 섬으로 날려보낸 건, 논리적이지 않았어." "그건, 너의 감정, 너의 분노, 너의 질투심." "그저 기계라면, 구애받지 않을 감정 때문이었다..!" "그렇다면, 마음이 있는 너에게 만 년은, 너무나도, 너무나도 길었겠지..!" "네가, 그런 상황인데. 내가 참을 수 있다고 생각한거야?" 황금의 빛이, 황금의 포격을 찢어갈기며 날아간다. 이 세상 모든 것을 뛰어넘는 속도와 파괴력으로, 오리온의 보구는 나아간다. 그것은, 아르테미스를 위해 만들어낸 화살. 그것은, 아르테미스를 사랑하지만 그렇기에 쏘아올린 화살. 아르테미스의 여러 방어를 무시하고, 여러 불합리를 회피하여 반드시 명중하는 최강의 화살. / 아르테미스 : '아아ㅡ' / 직격한 순간, 모든 것을 깨달았다. 이 화살은, 문자그대로 모든 것을 쏟아부어 쏘아올리지 않을 수 없었겠지. 이 화살은 곧 오리온의 생명, 달의 여신을 쏘아죽인 대가로, 자신의 목숨을 잃는 보구. 그런데도, 여기엔 증오가 담겨있지 않았다. 위로가 있었다. 연민이 있었다. 동정이 있었다. 비애가 있었다. 비탄이 있었다. ㅡ사랑이 있었다. 이것이 범인류사의 특성, 자신들의 치명적인 어긋남. 그는, 신조차도 사랑했다. 업신여기고 있던 사실이다. 신이 떨어다는 건, 있어선 안 될 일이다. 하지만, 그렇지만, 아아--아아! '부럽다.' 그렇게 생각한 순간이, 진정한 패배였다. 유닛을 각기 독립시켜, 파괴된 유닛들은 분리시키면.. 최저한도의 전력이라도, 유지할 수 있을 터였다. 하지만, 이젠 무리다. 이 화살을 받아버리면, 이젠 어떨 도리도 없다. 이 화살은, 사랑이다. 그럴기에 받아버렸다면, 실추하는 수밖에 없다. 그 오리온은 범인류사의 오리온. 범인류사의 아르테미스와 사랑에 빠진 사람. 자신이 아니다. 자신이 아닐, 터이지만. 자신을 향해 쏘아올렸다고 하는 것은, 그저 기쁠 뿐이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7 그녀가 가진 활, 천궁의 활(타우로폴로스)는 여신 아르테미스로부터 축복을 받은 애용하는 활이다. 아르테미스와, 그 오빠인 태양신 아폴론에게 기도를 올리는 것으로, 강력한 대군보구 『진정서의 화살편지』가 발동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78 아탈란테 : ……실제로, 나한테도 소원이 있어. 단순한 소원이자, 이룰 수 없다고 이해하고 있으면서도 여전히――. 포기할 수 없는, 그런 소원이 말야. 그렇기에, 나는 신에게 기도 하지. 신과의 맹세를 강하게 지킨다. ……그랬을 터이지만……. / 마슈 : 아탈란테씨가 생각에 잠겼네요……. / Dr. 로만 : 응, 그 여신님은 강렬했으니까 말야…… 꽤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9 ??? : 후후후, 남의 남편 붙잡고 멋대로 이것저것 말해주네…… 아탈란테쨩. / 아탈란테 : ……힛!? / 마슈 : 지, 지금 소리는……! / 아르테미스 : 얏호―! / 오리온 : 정말, 부끄러워하면서 돌아왔습니다……. 마슈쨩, 오랜만이니까 찻집이라도 갈래? / 아르테미스 : 후후후, 설령 진실을 말하더라도 항의를 하는 것이 사랑의 증거! 그런 관계로 싸우죠. 이기면 이후 내 축복은 주지 않을꺼니까! 태양신(오빠) 쪽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 아탈란테 : 그런 억지가―! (전투) / 아르테미스 : 으, 져 버렸다. 아직 내 사랑이 부족했던거네……! / 오리온 : 에…… 이거 이상의 사랑이 있어? 정말? 나 정말 너의 사랑으로 짓눌려지기 직전인데……. / 아르테미스 : 뭐, 졌으니 어쩔 수 없네. 계속 해서 축복해 줄게! / 아탈란테 : 감사합니다, 여신님. 계속 해서, 이 여신상을 소중하게 다루겠습니다. / 아르테미스 : 자, 그럼 오리온 돌아가자! / 오리온 : 마슈쨩, 적어도 그 가슴으로 안아줘…… 우갸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0 아탈란테 : 프랜시스 드레이크, 거기에 에우리알레. 그리고 인형의 오리온에, 아르테미스인가. ……아르테미스? / 아르테미스 : 그래♪ / 아탈란테 : ……. 마슈, 라고 했던가. 농담은 그만하자고. 아르테미스님은 사냥과 순결의 여신이자, 적어도 서번트로써 소환될 일은 없을 터다. / 아르테미스 : 저기, 달링? 아탈란테가 믿어주지 않아. 딱히 상관 없잖아. 순결의 여신이 사랑에 산다는거. 그렇지? / 오리온 : 핫핫하. 노 코멘트, 노 코멘트입니다! / 아탈란테 : ……저기, 진짜? / 아르테미스 : 정말이야, 아탈란테. 사랑에 사는 사냥과 순결의 여신, 그것이 바로 나――. 아르테미스, 야. 우훗. / 아탈란테 : …… (픽) / 마슈 : 괘, 괜찮습니까!? / 아탈란테 : 괘, 괜찮다. 대해의 성배전쟁에서, 내 정신도 조금은 단련되었다……. 지, 지금와서 자신이 신봉하고 있던 여신이 연예뇌(스위트) 계열 이라고 해서 무너지거나 하지 않는다……! / 상처는 깊다고, 실망해라 or 힘내라, 소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1 하늘에서 투사되는 달빛을 통해서 자신의 광기를 확산시키는, 광범위형 정신오염 공격. 강력하다. / 그의 광기의 발로는 달의 여신 디아나(올림포스 12신 중 아르테미스에 해당)의 총애와 가호 ---- 라는 전설이 승화된 보구. 예를 들면 --- 군대를 상대로 사용한다면, 끔찍하게도 참담한 상황이 생겨날 것이다. / 그의 보구는 여신 아르테미스의 관련자에게는 통용되지 않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82 잔학을 좋아하는 완전한 사디스트. 눈에 띄는 적 모두가 포학과 악행의 대상이 된다. 더불어, 광화 스킬에 의해 자제가 먹히지 않는 상태에 빠져있기 때문에 감당할 수가 없다. ---- 이런 상태에서도 로마가 좋다. 네로도 좋다. / 반영웅에 가까운 존재이면서 영령으로서 현계한 이유는 불명. 과연 달을 관장하는 신령의 못된 장난일까, 그게 아니면, 광기의 그늘에 존재하는 이성, 한때 명군이라고 불렸었을 즈음의 정신이, 인류사의 종언을 앞에 두고 분기한 것일까 ----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83 (인연레벨1) 곰: 그래서 만지면 반응하는 건 내 쪽이냐! / (인연레벨2) 곰: 아핫, 아, 꼬리뼈! 오핫.... 꼬리뼈는 그만둬!! / (인연레벨4) 아르테미스: 진짜. 달링을 마구 만져대지 말리니깐 / (인연레벨5) 아르테미스 : "하하하하, 마스터는 재밌네~ 오리온 만큼은 아니지만, 당신도 조금은 좋은걸." 곰: 이녀석이 나 이외에게 따를 줄은, 눈이라도 내리는 건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오리온 마이룸 대사

*84 오리온 : 거짓말, 알테라......!? 어째서 그녀가 이런 데에......!? / 알테라 : 뭘 이제와서 놀라나, 여자. 그곳이 어디든, 문명이 있는 곳에 나는 나타난다. / 카이사르 : 알테라라고? 그럼 저것이 서방세계의 대왕, 파괴의 화신이라 칭송받던 훈 족의 전사인가......! 헌데 어떻게 여기까지!? 그리고 어느 틈에 짐 속에 들어가 있었단 말이냐!? / 알테라 : 응. 기본적으로 걸어서 왔다. 레이시프트라던지, 문명이니까 사용 안 한다구. / 카이사르 : 또 걸어왔나! / 오리온 : ......마슈쨩, 주인공. 담담하게 서 있긴 하지만, 저 여자를 가볍게 봐선 안돼. 저 녀석은 우리들 뿐만 아니라, 당신들 인간에게 있어서도 천적 같은 녀석이니까. 눈에 띈 건물은 부순다. 멀리 있는 건물도 부순다. 자연에는 손을 대지 않지만 결과적으로 부순다. 그런, 걷기만 해도 주위가 점점 부서져가는 엄청 귀찮은 녀석이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5 오리온 : 헉 아르테미스 님 등장-! 미안! 미안미안미안! 알아요! 칼데아 여성직원 분을 속이고 너서리 라임의 동료인 척 응석부리던 건 진심으로 반성 중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6 오리온 : 후하하하하하! 어딜 어떻게 도망쳤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음, 이세계에 와 버린 느낌! 어쩌지~, 지금 잡히면 무섭고~. 2, 3일 이 주변에서 잔열을 식히고……. / ??? : 어라, 어라어라어라. 손님이네, 손님이야, 그것도 곰 씨야! 있잖아 있잖아, 당신. 혹시, 당신이 그녀가 기다리는 사람? / 오리온 : 잘 모르겠지만, 아마 그럴 걸! / ??? : 그래, 그럼 결혼식을 올려야겠네! / 오리온 : 아, 사람 잘못 보셨어요! 아니지, 곰 잘못 보셨어요! / ??? : 결혼식이야, 온 나라가 축제로 떠들썩할 거야! 공주님도 분명, 기뻐하시겠지! 왕자님이 돌아오셨으니까! / 오리온 : 살금살금……. / ??? : 안 돼, 도망치면! (꽉) / 오리온 : 갸아-! 놔 주세요 곰 잘못 보셨어요-!! 이런 메르헨 월드에서 왕자님 역이라니, 나쁜 예감밖에 안 들어-! / ??? : 정말-, 어리광만 부리고! 그런 몹쓸 왕자님은……. ■■■로 만들 거야! 공주님이 키스할 때까지, 그 저주는 안 풀려! / 오리온 : ……뭐시라─────!? (중략) 브륜힐데 : 저……죄송합니다…… 혹시, 곰을 찾고 계신가요……? / 마슈 : 브륜힐데 씨!? / 아르테미스 : 설마, 당신이 달링을!? / 브륜힐데 : 아뇨…… 그게 아니라…… ……돌려드릴까 해서……. / 아르테미스 : ……네? / 아르테미스 : 달링! 왜…… 어째서 이런 모습이……! 마슈 : (작년 발렌타인에도 비슷한 초코를 본 적이 있는 듯한…… 없는 듯한……) / - 살려줘, 라고…… / 브륜힐데 : 저기…… 전 시구르드를 찾고 있습니다만…… 너서리 씨가, 그가 왕자님(시구르드) 아닌가, 하며. 데려와 주셔서…… 아니라고 말씀드려도 『지금은 곰초콜릿이지만, 변신이 풀리면 분명 시구르드가 될 거야』라며 듣지 않으셔서…… 이렇게, 그저 안절부절하고 있었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7 브륜힐데 : 네, 곤란했습니다…… 이 곰은 시구르드가 아닙니다만, 틀림없이 용자시겠지요. 어떤 형태든, 용자를 내버리는 건 옛 전처녀(발키리)로서, 네……. (중략) 오리온 : 오, 거기 덧없어 보이는 아가씨. 그리스에선 좀처럼 안 보일 듯한 타입이시네요. 어떠신가요, 저와 사랑의 도피행은. / 브륜힐데 : 저…… 곤란해요……. 창이 점점 가벼워져 버려서……. 이대로는…… 풍선처럼 떠올라버릴 것 같아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8 오리온 : "저기……, 마스터……? 지금 여신 아르테미스가 있던 것 같은데……, 아니, 기분 탓이겠지. 개라지 키트를 만드는데 너무 몰두해서 눈이 지쳐있던 거야. 애초에 아르테미스는 내가 존경하는, 얼마없는 여신인 걸? 그게 저런 한심한 살집에다, 그것도 인형에 무아무중이라니……. …………거짓말이야, 그럼 나도 언젠가 저런 바보 커플이 된다는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멜트리리스 파티에 오리온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89 이상하네...아르테미스라면 좀더 무기질하고, 얼음처럼 차갑고, 낭비가 없는 유선형 바디를 하고 있을 거라고 느끼고 있었는데... 저거 혹시 아바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멜트리리스 아르테미스와 인연 대사

*90 지금 이 모습은....어머님한테 들은적 없는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펜테실레니아 아르테미스와 인연 대사

*91 "오, 수렵의 여신 아르테미스 님이신가. 헤헤, 이거 재수가 좋은 법이군. 산으로 나갈 때는 잘 부탁한다고. ......근데, 뭐야 이 새끼곰. 쏴도 되겠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윌리엄 텔 파티에 오리온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92 아르테미스...님? 아폴론님이 말씀하시는걸 보아 아무래도 정진정명의 아르테미스님인거 같으신데... 갭이.... 굉장하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파리스 파티에 오리온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93 "이거이거, 오랜만이잖아, 아르테미스 고모님. 크큭, 고모님이라 안 부르길 바란다면 알잖아? 다시 한번, 이 약에 당신의 힘을 말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스클레피오스 파티에 오리온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94 파리스 : 당신은……아르테미스 신! . 아르테미스 : 야호─, 파리스. 가엾은 조카, 아스클레피오스도 있구나. / 오리온 : 안뇽, 귀여운 쪽 오리온입니다용. 네가 아스클레피오스냐. 내가 죽은 후에, 얘가 뭔 생떼를 썼댔나? 일단 사과해 둘게. 간접적이긴 해도 폐 끼쳐서 미안타─. / 아스클레피오스 : ……죽은 자의 완전소생은 원래부터 내 비원이었어. 네 건이 없었어도 언젠가 겁 많은 신이 나를 벼락으로 쏴 죽였을걸. 증오와 조소는 그 신의 도량에 보내야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5 아르테미스 : 깊이 파고들고 싶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관계를 완전히 끊을 수도 없는 듯한, 복잡한 거리감이 드는 신. 모처럼이니까 적당히 이용해 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일단, 혈연상으로는 ■■. ……음, 이런 부분에서도 신의 힘으로 재밍을 걸다니. 그런 낭비를 할 여유가 있다면 소생약 제조를 다시 도와 줬으면 하는데. / 오리온 : 친척 같은, ■■의 연인 같은 영웅. 그 최악인 신의 책략에 살해당한 뒤, 요청을 받아서 되살려내려고 했던 적도 있었을지 모른다. 어지간한 일로는 죽지 않을 것 같은 강건함이 헤라클레스를 떠올리게 만들어서, 남몰래 『언젠가 엄청나게 진귀한 상처를 입어 줄 것 같은 기대의 환자 랭킹』 2위에 매겨놓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스클레피오스 인연 캐릭터

*96 키르케 : 오, 아르주나구나. 그러고 보니, 카레는 어땠니? / 아르주나 : 훗……. 방금 식당에 카레가 있었는데, 어린이용 매우 단 카레였습니다. / 키르케 : 향신료 팍팍 넣지 그러니? / 아르주나 : 식당에서 그러면 항의가 들어올 것 같아, 방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 키르케 : 이아손이랑 오리온도 같이? / 이아손 : 좋은 기회니까 핵매운 카레로 승부를 하자는 말이 나왔거든. 훗……아르주나에게 유리한 승부지만, 이래 봬도 그리스 영웅인 몸. 매운맛 승부 정도로 패배할 수야 없지. / 오리온 : 내 말이. 어차피 맵다고 해 봤자, 혀가 얼얼하고 땡이겠지. / 아르주나 : 키르케도 어떠십니까? / 키르케 : 사양해 둘게. ……왠지, 거기 둘이 참패하는 미래만 보이거든. / 이아손 & 오리온 : 아니─, 이기지! / 키르케 : 그 근거 없는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 거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7 아르테미스「흐음…… 금성의 여신. 달링. 뭔가 코멘트는?」/ 오리온「저 반짝반짝 여신과는 치명적으로 마음이 맞지만, 치명적일 정도로 가까이해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르테미스「……세이프~」 / 오리온「허어어어어, 위기일발……!」- 페이트 그랜드 오더 오리온 파티에 이슈타르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98 아르테미스씨는 저런 여신이었던 건가요? 아무르의 기억에 따르면 좀 더 냉혹하고 무뚝뚝한 신성이었는데. 하지만! 지금의 아르테미스씨 싫지 않네요. 사랑은 철저하게 밀어서 넘어트리는 것 이니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렌 C 오르텐시아 제3재림 파티에 오리온(아르테미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99 증언자B(아르테미스) : 뭐~? 아무 짓도 안 했는데~? 단지 안 쓴다면 아주 잠깐 그 활이랑 화살, 빌려 주지 않을래~? 라고. 『특정한 한 사람에게만 쓰겠습니다!』라고 확실히 각서도 써서 갔는데 빌려 주지 않았어. 아쉬워라. / 증언자C(오리온) : 어, 잠깐, 그러지 마라? 인터뷰어 씨, 왜 나한테 화제를 돌리는 거야? 설마 알고 있는 거야? 내가 몰래 활과 화살을 빌리러 간 걸! 아니, 아니거든요. 가끔은 나도 곤봉이 아니라 이 모습으로도 활 쏘는 게 좋겠지―싶어서. 이상한 속셈은 추호도―――― 아아아아아악!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0 여신 아르테미스, 상당히 강한 신령인 모양이네요. 저 미모, 저 미소는 물론이고, 강력한 천벌을 구사할 뿐만 아니라 사랑스런 동물까지 데리고선. 후훗, 교환할 수밖에 없네요! 저 곰 인형, 한번 빌려 달라고 할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둠의 코얀스카야 제3재림 파티에 오리온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1 칼리굴라 : 달에 저주받은 나의 아우같은 로마. 네 이놈, 신들. 네 이놈, 디아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로물루스 퀴리누스 인연 캐릭터

*102 오리온(과 함께 있는 쪽의 아르테미스) : 디아나 신이지만, 알고 있는 디아나 신이 아니다. 신체(아리스티어)에서 잘려나간, 디아나의 사랑의 구현이 아닐까 하고 생각하고 있기에, 적대는 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애하고 싶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로물루스 퀴리누스 인연 캐릭터

*103 아르테미스 : (운명의 상대의 딸, 다시 말하면 나의 딸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에우로페 인연 캐릭터

*104 오리온 : (운명의 상대의 사위, 다시 말해 나의 아들이에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에우로페 인연 캐릭터

*105 아르테미스 씨는 쇼핑 친구예요. 신이라도 쇼핑은 즐겨도 된다고 가르쳐 준 은인이자 한없이 연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이예요. 그런데 화제에 오르는 오리온 씨를 데려와 주지 않는단 말이죠―. 묘한 곰은 있는데 말이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쿠쿨칸 파티에 아쳐 오리온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6 늠름한 육체. 날카로운 눈빛. 무엇보다 고상한 혼. 만나고 싶었어요―! 당신이 오리온 씨죠? 아르테미스 씨와의 일화를 듣고 난 뒤로부터 완전 팬이에요―! 원 매치, 부탁드려요! 네, 아니라고요? 타메토모 씨? 그럼 오리온 씨는…… 『모르는 편이 좋다』라고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쿠쿨칸 파티에 미나모토노 타메토모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7 (인연 레벨 4) 마스터, 나하고 썩 사이좋게 지내지 않는 편이 좋다구? 아르테미스는 질투에 있어선 의외로 남녀 구분이 없거든! 그리스 신이란 것들은 이래서 문제야! / (인연 레벨 5) 오, 마스터구만! 조금 전에 말했던 건 잊어 줘! 일단은 먼저 마스터와 서번트로서 건전한 교제부터 시작하려고! 아르테미스와 함께 잘 부탁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초인 오리온 마이룸 대사

*108 "우오! 아르테미스인가 에? 그 곰은 뭐야. 한눈에 봐도 이 녀석과 마음이 맞지 않을 리 없다 싶은 느낌의 설마? 그 녀석이 나인가? 실화냐 힘내라 나 힘내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초인 오리온 파티에 오리온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9 "오오 헥토르네 남동생인가. 알겠냐? 아폴론이라던지 사람 아닌 것들 조심하라고? 신이니까 당연해? 뭐어 그렇게 말하면 그렇지만 말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초인 오리온 파티에 파리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0 "아킬레우스! 미팅에서 여자애를 재빠르게 챙겨가기로 정평이 난 아킬레우스! 에에? 애초에 미팅 한 기억 따위 없다고? 미안 지금 내가 적당히 말했어. 하하하핳. 어이! 화내지마. 화내지마. 전차 꺼내지 말라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초인 오리온 파티에 아킬레우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1 "오오! 메두사인가 에? 뭐야 마스터? '메두사는 안 꼬시냐' 라고? 자매에 여신이 두 명이나 있는건 좀 사양하고 싶달까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초인 오리온 파티에 메두사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2 "살려줘 마스터! 저 천칭의 여신 나를 보자마자 '죄가 무겁사와요'라며 백드롭 걸어왔다고. 위험해 쟤 진짜 중에 진짜라고. 백드롭 제대로?!"- 페이트 그랜드 오더 초인 오리온 파티에 아스트라이아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3 "살려줘 마스터! 저 주먹으로 싸우는 성녀님 조금 찝쩍댔더니 스탭이 완전히 복서 스타일로 바뀌는거야 . 급소를 정확히 노려온다고! 쉭쉭하면서 호흡이 날카로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초인 오리온 파티에 룰러 마르타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4 "살려줘 마스터! 저 남미의 여신, 내가 찝쩍대니까 쾌활하게 웃으면서 내 목을 꺾으러 오는거야. 프론트 쵸크에서 단숨에 나는 느낌으로 관절기에 즉사기라니 가능한거야? 내 목 제대로 붙어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초인 오리온 파티에 케찰코아틀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5 이아손 : 그 녀석은 여러모로 전형적인 후천적 괴물이야. 그런 존재로 길러지면 영웅이 될 소양도 괴물이 될 재능으로 전락하고 말지. 하! 미노스 왕의 쫄보같음이 눈에 선하군! 잘 이용했으면 왕의 도끼가 되었을 영웅을 멍텅구리 괴물로 길렀으니 말이야! / 아킬레우스 : 겁많은 왕이란 대개 그런 법이야. 자기 지위를 위협하는 아군이야말로 최대의 적이란 거지. / 이아손 : 아킬레우스, 엿같은 남자를 떠올리게 하지 마. 기껏 잡담하는 데 산통 다 깨지잖아. / 아킬레우스 ; 그래 그래, 나도 아니꼬운 놈이 떠올랐으니, 왕 화제는 이쯤 하자. / 오리온 : 사냥꾼인 나랑은 아무 상관 없지롱─. / 아킬레우스 : 오─오─, 거 부럽구만 그래. 평범한 사냥꾼……. 영웅으로서 살아가는 숙명을 고른 나로서는 머나먼 꿈이구만. / 이아손 : 그것도 겨우 십 몇 년짜리였지. / 아킬레우스 : 냅두셔. 나는 그럭저럭 만족스러웠거든. / 화기애애하네…… / 만드리카르도 : 뭐, 인싸가 셋이나 모이면 그럴 만도 하지. 너도 원래 저쪽이잖아. / 그런가…… / 만드리카르도 : 그렇대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6 이아손 : 맞는 말이구만, 얘 잘 봐라! 방심한 인간을 암살하는 거 말곤 재주가 없는 녀석이야! 그리고 나는 동료가 없는 한, 비슷한 수준으로 쓸모가 없지! 누가 쓸모없는 놈이란 거야! / 마슈 : 이아손 씨……. /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지 마! / 아킬레우스 : ……호오─, 호오오─……. 그게, 솔직히 이아손이라면 안 좋은 인상밖에 없었는데, 의외로 말이 통하는 놈이구만! / 이아손 : 아니 말 안 통하거든. 나랑 너는 상성이 좋을 수가 없으니까 가까이 오지 마! / 아킬레우스 : 하하하하하, 더더욱 재밌는데! / 만드리카르도 : (예, 예상대로 만렙 인싸……! 나하곤 상성이 좋을 수가 없겠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7 이아손/아킬레우스 : 메데이아한테 '그리스 얼간이 삼인조'라며 한세트 취급 받은 사실이 납득이 안 된다. 그래도 그건 그거고 의외로 사이가 좋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초인 오리온 인연 캐릭터

*118 오라이온... 사냥꾼, 오라이온! 정말 크구나... 저기, 괜찮다면, 이지만... 살짝, 어깨에 태워주지 않을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보이저 파티에 초인 오리온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9 이아손 : 너도 포세이돈의 피를 이었지. / 네모 : 나는 네모이자 트리톤이지만 말이야. 아. 즉 내가 오리온이랑……? / 이복형제? / 마슈 : 그렇게 되네요. / 오리온 : ……마이 브라더? / 네모 : 말도 안 돼. 상어같은 암모니아 냄새가 나, 오리온. / (오리온 시무룩)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0 히비키: "오리온 씨, 귀엽지!" / 치카기: "귀여운…건가?" / 히비키: "게다가 엄청 푹신푹신하고!" / 치카기: "머리카락 이야기……?" / 히비키: "다음에 부탁해서 껴안아봐야지!" / 치카기: "들어올릴 수 있는거야, 그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즈미노 이소라 - 히비키&치카기 파티에 노멀 오리온과 초인 오리온이 다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21 머리결이 단단하고 곱슬인 점은 아르테미스가 인간체를 작성할 때 오리온의 머리카락 구조를 모방했을 것,이라는 이유에서 필연적으로 이렇게 됐습니다. 오리온도 머리를 기르면 아르테미스랑 비슷한 헤어스타일이 될 겁니다. 벨트는 아르테미스한테 받은 선물입니다. 그래서 살짝 sf틱. 재2재림의 빛의 배치는 오리온좌에서 특히나 빛이 강한 별입니다. 오른쪽 어깨는 빨간색 초거성 페텔기우스라서 빨간색입니다. 곤봉 디자인은 내가 아는한 가장 원시적이고 아파보이는 sf곤봉 디자인을 리스펙트했습니다. 제2재림이 기본 디자인입니다. 던져서 사용하는 것도 상정한대로입니다. 참고로 재림에서 의상변경은 설정적으로 애초에 어떤 의미인지 확실치 않지만, 이번 오리온은 아르테미스의 사랑(많이 자중한 표현)이 침식하고 있다, 혹은 그걸 떠올리고 있는 정도,를 망상하면서 그렸습니다. 곤봉에 돌기가 돋아났다...거나, 뭔가 투명한 물질로 변화한 정도로는 오리온은 신경도 안 씁니다. 왠지 벨트가 빛나기 시작했어. 원래부터 아르테미스가 보내준 잘 모르는 벨트니까 빛나기도 하겠지. 활 앞에 뭔가 이것저것 추가해서 쏘는 게 '빛나는 무언가'가 됐어. 오차 오차. 돌을 던지는거랑 크게 다를것도 없지. 튼튼해졌으니 때릴 때도 편리해서 좋네 뭐! 이러거나. 오리온이 지닌 대부분의 무기가 변화한 점에서 추측할수 있듯이 아르테미스의 사랑같은 무언가는 기본적으로 오리온이 애착을 가진 물건, 막다른 곳에 몰렸을 때 신뢰하는 것에 우선적으로 주입되어 형질을 변화시킵니다. 그렇게 하면 그의 애착이나 신뢰가 그녀의 사랑으로 향할 것,이라는 논리인 것이죠. 앞서 말했듯이 오리온은 편리하다고 생각하는 수준이지 아마 크게 신경 쓰지 않아요. 또한 무기임에도 불구하고 허리춤의 단검이 재림을 해도 변하지 않는 것은 침식하기 전에 맨날 던져대지, 잃어버리는 까닭입니다. 오리온이 활을 쏘는 동작은 허리의 단검이나 손도끼를 던진 직후, 타이밍 좋게 펀치를 날려, 들고 있는 활의 시위를 걸고 단검의 중량과 주먹의 속도만으로 시위를 당겨서 발사를 하는 곡예 같은 짓입니다. 오리온한테 활시위는 무겁지도 않고 아무것도 아닌 겁니다. 이렇게 쏴서 명중시키니까 과연 신화세계의 주민입니다. 양손으로 겨눌 때는 신중하게 조준을 하고 있다는 듯입니다. 혹은 구경하고 있는 여자한테 어필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뭐 이쯤되면 알아차렸겠지만 활은 오리온한테 장난감 같은 존재로, 주먹으로 때리는 쪽이 더 강합니다. 활을 정말로 진짜 무기로 쓴다면 오리온은 둔기로 밖에 쓸 길이 없었다는 것이죠. 즉 활로 때리는 모션은 아르테미스가 따라한거라고 봐요. 걔는 정말 남친에 따라 바뀌는 타입이네요. 뭐 이런 느낌의 것들을 생각하면서 그렸습니다. 당연하지만 한창 그림을 그리는 사이에 한 망상이라서 본편 설정은 아니라는 걸 염두해주세요. 그리고 언급하는 걸 까먹었는데 오른쪽 허리의 빨간 가죽을 은색 금속으로 마감질한 주머니에는 약이나 방향제처럼 이런저런 일에 대응 가능한 편리한 것들이 들어 있습니다. 그나저나 이건 전혀 관계없는 혼잣말인데 오리온좌의 오른쪽에는 참으로 참으로 이름이 유명한 성운이 있는데요. 우왓 무슨 짓이야 하지마 자세한 얘기는 담당부서가 다르니까 대답해드릴 수 없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초인 오리온 I-IV 코멘트

*122 경단을 원하여 산책하는 사랑에 빠진 소녀. 그 정체는 제 3 특이점까지 밝혀지지 않는다. 에? 때때로 이상한 목소리가 들려온다고? 글쎄, 무슨 소리일까나? 오리온은 모르겠네-용 ☆ / 겨울의 대표적인 별자리로 유명한 오리온은 유명한 사냥꾼이며, 그 너무나도 완벽하고 완전한, 산뜻하며 부드러운 미남형을 가져, 그 여신 아르테미스의 마음조차 쏘아 떨어뜨렸다라나. 꺄아 - ☆ / 거짓말쟁이는 도둑의 기원. 핸섬한 것은 이케맨의 기원. 오리온은 로맨스의 기원. / 아모레라는 울림, 정말 좋아해! 무척 달콤하고 상냥하고, 그러면서도 애달픈 감정을 멈출 수가 없을 거 같아! / 『달의 여신의 애시연시(愛矢恋矢)』 랭크: A+ 종별: 대인보구. 사랑의 힘으로 쏘는 사랑의 화살 한 발. 아무튼 표적은 휙 날아가서 대혼란! / 『자. 이미 정체는 다 들통났다고 생각하지만, 일단, 만일을 위해서 충고해두지. 너희들말이야 -, 언뜻 보기에 귀여워보이니까 말이야 -, 가벼운 기분으로 여신에게 말이야 -, 추파를 던졌다간 큰일나게 될 거라고 -!』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23 오리온 :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 이곳에 시련을 내리지요! 기대하고 있어. 그 날의 달링처럼, 멋지게 나를 쓰러트려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4 마슈 : 아르테미스씨......사라져 버렸네요. / 또 만나고 싶네. / 마슈 : 만날 수 있어요. 저렇게나 인간을 좋아하는 여신님이니까, 나오지 않을 리가 없습니다. 본인은 인간 혐오, 같은 식으로 말했었습니다만, 무시할 수 없으니까 저런 소릴 하는 거에요, 분명. ......꿈이 깨네요. 하룻밤의 모험도 여기까지로군요. 이번에도 수고하셨습니다. 잠에서 깨어나면, 재차 잘 부탁드립니다, 선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5 대화로 해결하는 건? / 오리온 : 그건 불가능. 나말이야, 기본적으로 인간을 싫어해. 추가로, 약한 인간은 더 싫어해. 그러니까 일단, 제멋대로고, 불합리한, 인간이 아닌 나를 쓰러뜨릴 수 있는 힘을 보여줬음 좋겠어. 안 그러면, 나같은 서번트는 다룰 수 없을 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6 예엡! 아르테미.....가 아니었지. 오리온입니-다! / 펫인지 봉제인형인지인 오리베어입니다. 잘 - 부 - 탁 -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르테미스 소환 대사

*127 아르테미스: 자 달링, 사랑을 쏘아보자구요 - ! 트라이스타 아모레 미오! / 곰: 냉정하게 생각해봐, 너 어디 출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오리온 보구 발동 대사

*128 ??? : ……좋아, 그리고. 그러니까, 이걸 잘라서…… 조미료를 넣고, 볶아서……. 아, 안 돼지. 채소도 먹게 해야겠지. 심어져있는 풀로 되려나? 에잇. 응, 이걸 상자에 넣고…… 섞어서…… 완성! 달링, 도시락 만들었어! / ??? : 잠깐. 공정의 하나부터 열까지 도시락 아니니까, 그거. 고기를 굽고, 잡초를 뽑아 흐트려놓았을 뿐인 건 결코 도시락이라곤 안 부르니까. / ??? : 그런 말 하지 말고 먹어달라, 고? 맛있다니까? / ??? : 뭔데 그 퀄리티의 도시락에 절대적인 자신감을 가지는거야? / ??? : 이미 호화롭다니까, 달링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9 오리온 : 실례, 흥분해버렸다. 이야, 초콜렛 고마워! 후후, 너는 모르겠지. 매년 이 날이 오면, 초콜렛이라고 생각되는 무언가를 먹여지게 되는 공포를...! 후후, 아르테미스(그녀석)의 초코 뒤에 먹는 용으로 몰래 숨겨둬야지. 그건 그렇고 답례... 아아, 그렇지. 마스터, 최근 초콜렛만 먹고 있지? 그렇다면 이 녀석으로 입가심해둬.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0 ??? : 음…… 뭔가 왔네. 서번트려나. / ??? : 적이려나, 아군이려나. / ??? : 귀여우면 어느 쪽도 상관 없―― 아니,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러니까 무력한 저를 나무 줄기에 문지르는건 그만 둬둬둬둬! / ??? : 그래도, 마침 잘 됐을지도. 슬슬, 이 섬도 질려오고. 애초에, 왜 우리들이 소환 되었는지조차 모르고! / ??? : 아―, 그렇네. 적이든 아군이든, 일단 단서가 필요하네. / ??? : ……뭐, 난 이대로도 좋으려나 하고 생각하는데, 말야? / ??? : 에? 싫다고 나. 이 섬도, 전에 있던 섬도 엄청 질렸고. / ??? : 귀여운 여자애도 없고? / ??? : 그래 그래! ……저기,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저는, 당신을 너무 의지해서 아내였다는 것을 잊고 있었습니다. 사과할게, 사과할테니까 휘두르는건 그만해 주세세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1 마슈 : ……역시 말했네요. 적입니까? 아군입니까? / ??? : ――훗. 그건 이 쪽이 할 말이라고. ……죄송합니다, 아군이라고 생각합니다. 피해를 입힐 생각은 손톱만큼도 없습니다. / ??? : 아――――――――――――!! / 마슈 : ……서번트!? / ??? : 잠깐, 이 녀석들은 적이 아냐…… 푸갸르?! / ??? : 또 바람 피운거야, 달링!? 나! 라는게! 있는데! 이젠 못 참겠어요! 자, 벌 받을 시간이야! / ??? : 에? 이 상황에서 가장 먼저 맞는거 나야!? 자, 잠깐, 잠깐만, 오해, 오해야! 가슴이라던가 다리라던가 지긋이 본 건 사실이지만! 죄송합니…… 부갸르! / 마슈 : ……저, 저기. / ??? : 뭐야!? 남녀 문제에 참견하지 말아줘! 민사 사안이라고, 민사! / 마슈 : 마스터, 어쩌죠……? 저, 이런 상황은 처음입니다. 아, 아니. 아까의 검은 뭐시기랑 만났을 때도 어쩔 줄 몰랐습니다. 당황한 채였습니다. 이번 시대는, 전체적으로 나사 빠졌다고 지금 깨달았습니다! (중략) 마슈 : 선배, 선배. 저, 이 두 사람…… 한 명과 한 마리? 의 관계가 미묘하게 석연치 않습니다만……. / ??? : 뭐야. 나와 달링은 어디를 어떻게 봐도 서번트계 제일의 커플이잖아. / 오리온 : 으―음, 제 3자의 눈에는 인형에게 말 거는 좀 아픈 여자로밖에 안 보인다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2 오리온 : 그런가, 난 말야――. ……햐우!? / 아르테미스 : 달링의 머리에 화살이!? 대박! / 마슈 : 마스터, 적습입니다! / 에우리알레 : 어라, 활 맞은 곰이네. / 아르테미스 : 달링, 저기, 저기, 아파? 역시 아파? / 오리온 : 존나 아퍼 멍청아! 어, 어쨌든 뽑아야겠어! 에잇, 이…… 아, 지금 눈치챘는데, 나 내 머리에 손 안 닿네!? / 마슈 : 충격적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마스터! / 오리온 : 뽑아줘! 자, 빨리! / 아르테미스 : 아, 알았어. 아르테미스, 노력할게! 하나― 둘, 드―륵 드―륵. / 오리온 : 아파 아파 아파! 한 번에 뽑으라고! 왜 시간 끄는건데! / 아르테미스 : 아, 나 부탁받은 적 그다지 없으니까 기뻐서…… 말야. / 드레이크 : 크…… 눈물 나잖냐…… 갸륵한 소녀마음이네. (찔끔) / 오리온 : 좀만 다른 상황에서 표출 해줬으면 해. 그런거! 히이, 히이. 죽는줄 알았다……. ……음? 뭔가 달려있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3 아르테미스 : 어머 싫어라. 바쳐져 버렸어♪ ……왜 그래, 달링? 머리 쥐고 부들부들 떨고. / 오리온 : 아니…… 아폴론의 이름을 들으면 조건반사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4 아르테미스 : 응? 뭐야 뭐야? 비밀 이야기? 안돼, 나도 들려줘! / 오리온 : 비밀 이야기는 아니지만... 뭐 그렇군... 간단하게 말하면 이 세계에 몬스터들이 나오는 건 우리 탓이잖아? / 아르테미스 : ---- 응? / 오리온 : 그치만 우리들은 둘째치고. 너는 그래도 신이잖아... 물론 신체는 아니지만, 세계에 조금은 영향을 미치겠지. 뒤틀리거나, 구멍이 생긴다던가 말이야... 그렇게 되면 그 곳에서 슬금슬금 이상한 것들이 나와도 당연한 거 라고 할까------ / 아르테미스 : .... 그럼, 뭐야... 나, 다른 곳에 여행도 가면 안 되는 거야? 그... 성배전쟁이 일어나서 싸우는 곳 말고는? / 오리온 : 뭐 그런 말이 되는 것....이지. / 아르테미스 : ...... 우...우.. 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싫-------어-----!!!! 드디어... 드디어 밖에 나가서 데이트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오빠의 눈을 신경쓰지도 않고. 손을 잡거나 안아보거나 러브러브 하고 싶었는데!!!! 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5 그리고 아르테미스는 멜트릴리스에 재료 중 하나인데다 처녀신이라 납작하게 할까 했지만, 애초에 이 아르테미스가 오리온에게 사랑받는 몸으로 현계하지 않을 이유가 없기 때문에 "그 몸으로 처녀라니 거짓말이지"란 느낌의 풍만한 몸으로 재디자인했습니다. 그래서 어쩌면 어딘가의 차원에서는 로리신 아르테미스도 존재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다곤 해도 들은 설정에 변경이 없다면 본래의 아르테미스는 로리도 거유도 평탄도 없는 형태라고 생각합니다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36 오리온 : 그런 나사 빠진 반응은 그만둬줄래! 여신의 이미지 다운으로 이어지니깐! 넌 좋을지 몰라도, 다른 여신에게 태클이 걸려온다고! 그것도 나한테! 그것도 사방팔방에서! "바보 커플은 좋은데, 잘 감독 하라고" "달의 여신은 전부 경박해ーYO!" "스킨십은 집에 가서 해주시구요" "냐ー! IQ 올리러 가자, 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7 아르테미스 : 이리하여 (플레이어)는 진양옥과 오붓하게 잡담했어, 경세로세 경사로세! 어, 내가 갑자기 왜 튀어나왔냐고? 우후후후후. 그건 말이야, 달링이 자기를 흑백으로 떡칠해서 판다가 되려고 하길래─── ───아예, 백이고 흑이고 없는 잿더미로 만들어 주려고 했거든. / 오리온 : 진──짜──미──안──해──! / 아르테미스 ; 안 돼, 결코 용서 못 해. / 오리온 : 진지한 대사로 되받아치면 무서워 죽겠으니까 하지 말아주라! 젠장할, 같은 곰인데 넌 왜 늘 귀여움 받는 거냐, 자이언트 판다! (질질) / 오리온 : 나랑 바꿔주라……제발 바꿔주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8 오리온 : 이게 뭔 일이래냐! 넘어진 탓에 내 미모가 곰처럼! / 원래도 곰 같은데 / 오리온 : 장차 여성에게 인기만점이 될 대웅묘(판다)가 되고 싶은 사나이, 오리온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9 오리온씨! 만나서 영광이에요! 네? 저한테 누님이 있냐구요? 여동생이라면 두명 있지만요. 아, 엄청 흥미 없어 보여!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파리스 파티에 초인 오리온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40 오리온 : 압박 주기 시작하네! 너, 다른 녀석한텐 『답례 안 줘도 돼용』 이러고 착한 척 하면서……. 나 상대로만 이상하게 혼돈·악처럼 굴지 않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1 오리온 : 스시집이냐! 거─, 칼데아에선 아르테미스 눈에 든 너한테나 초콜릿을 받을 수 있으니 말이야. 아탈란테한테 초콜릿 달랬더니, 정색 빨고는 / 아탈란테 : 『그대, 나를 죽이고 싶은 건가? 나 같은 자는 저주받는 편이 낫단 건가? 내가 그대에게 그토록 심한 짓을 했는가? 제발 진짜 그러지 말아다오. 말만 들어도 저주받을 가능성이 있다』 / 오리온 : 이렇게 애원해서, 받을 생각도 싹 가시더라…… 오무룩. 그래도 아르테미스 눈에 든 녀석이 주는 거면, 뭐 괜찮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2 오리온 : 막 나가는 태도─! 뭐, 괜찮긴 한데. 자, 당연한데 답례……답례 말이지……. 괜찮아, 자알 생각해 놨어. 이걸 보시라! 짜잔─! / 이거, 오리온이 차고 다니는 벨트야? / 오리온 : 그래, 소재를 써서 새로 만든 거야. 보자 재료는 마수 가죽에……. 용아, 우자의 사슬, 봉황의 깃털, 만신의 심장, 용의 역린, 흑수지…… 였나. / 듬뿍도 썼네! / 오리온 : 사치는 정의! 뭐, 이만큼 써놨으니 무슨 효험이라도 있지 않겠냐. 응, 있을 거야. 뭣하면 아르테미스한테 가서 축복해 달라 할까? 그 대신 무슨 인과로 다른 여신한테 저주받을 가능성이 없지만도 않다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3 트라이스타 벨트(수제) : 초인 오리온의 답례. 각종 소재 일부를 조합하여 만들어진 삼태성마저 눈부신 벨트. 장착하면 사냥꾼 스킬이 향상되는 것으로 그치지 않는, 마술예장으로 보아도 상당한 물건. 삼태성에 무언가를 세팅함으로써, 변신 가능한 기능을 추가하고 싶었던 모양이나, 결국 단념했다. ……그러나, 그 얘기를 어디선가 주워들은 발명가들이 이상하게 의욕적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초인 오리온 발렌타인 예장 설명

*144 아르테미스(범인류사) : 멀어지지도 가까워지도 않고 너무 딱 달라붙어...를 모토로 달려왔는데 칼데아에서 금혼식(결혼 50주년 행사)을 열었다고 해서 Σ(OωO )ビクッ!? 같은 표정이 된 오리온.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초인 오리온 인연 캐릭터

*145 아르테미스(이문대) : 만약 그 그녀가 평온한 잠에서 깨어나 또 나를 인식한다면 해야할 말은 정해져 있어. '....마지막 그거, 부끄러우니까 잊어주지 않을래?' (아틀란티스 아르고노트 멤버들이 '제정신입니까' '이자식을 묶어서 아르테미스한테 넘겨줘야해' '슬슬 각오를 하라고' 등의 언어 폭력을 쏟아냈다.) 어찌 됐건 그녀한테 따사로운 안식이 있기를. 설령 이제는 더이상, 그 흔적조차 존재하지 않더라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초인 오리온 인연 캐릭터

*146 이아손 : ……. ……하―. 난 대체 뭘까……. / 오리온 : 아니, 그 철학적인 질문은 뭐냐. 넌 서번트고 난 곰. ……아니 곰이 아니야. 서번트지. 서번트였나……? / 이아손 : 바로 아이덴티티 흔들리지 마. 얼마나 자아가 없어진 거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7 아스클레피오스 : 서번트의, 더군다나 네 근육에 평범한 바늘이 들어갈지 불안했거든. ―――어디 사는 도공에게 담금질을 부탁한 사치스런 일품이다. / 오리온 :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8 U-올가마리 : 하찮기 짝이 없군! 관위(그랜드) 서번트는 무슨! 인류가 자신 있게 추천하는 극한 존재가 이 수준이라니 뿔소롭구나! ───뭐, 실제로 왼쪽 뿔이 손상됐지. 그건 인정하마. 타격 하나 없진 않았다. 하지만 결과는 보다시피 나의 완전 승리다! 이 전투에 의해 지구 인류는 내가 총괄할 가치가 없음이 판명됐지! 잔존 세력을 방치하는 건 여기까지다! 스톰 보더인지 뭔지를 접수하러 가겠다! 하하하! 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벌떡) / U-올가마리 : 하하하하하─── 헉!? 어. 뭐지? 방금 그거 뭐야? 나 어디에 있었어? ……아니, 뭔지 알겠어, 이게 꿈이란 거야────! (중략) U-올가마리 : 거 봐! 역시 난 인류의 적이었나 봐, (플레이어)! / ───넹? / U-올가마리 : 내 말은 즉 내가 불가능한 건 없단 거야! 그랜드 서번트라고 하던가? 그 녀석들을 전멸시켰거든! 꿈에서! 좋은 꿈이더라! 몸 상태도 지금이랑 달리 꿈 같았고! / 마슈 : 그, 그러신가요. 꿈이라면, 네, 그렇죠. / 에엥─, 쥔짜루~? / U-올가마리 : 이, 이 녀석……! 진짜라고, 그랜드 서번트 쓰러트렸단 말이야! 지구에서 최강이었어, 나!-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9 U-올가마리 : 무슨 일인가 했더니 네놈들인가. 제 발로 기어오다니, 바보야? ……흥. 보아하니 기세를 타고 일곱 개째 공상수를 절제하러 온 거겠는데, 생각이 짧구나. 여기가 어딘 줄 알고? 내가 특별히 홈스테이 장소로 고른 이문대거든? 이상사태가 생기면 즉시 감지할 수 있어. 지구를 다스리는 자로서 밀입국을 허가할 리 있나. 방침대로면 즉시 중력권을 형성하여 그 빈약한 탈것째로 분쇄하겠는데…… 기뻐하시지. 나는 지금 기분이 아주 좋아! 관위(그랜드) 서번트랬나? 네놈들 인류의 최고봉, 결전마술인지 하는 7기를 한꺼번에 처치한 참이거든. 그래, 기회를 주마! 내가 이 행성을 총괄하는 데 적합한 존재란 사실을 연설이 아닌 사실로써 강의해 주지. 밖으로 나와라, 인류! 이게 마지막이 될 거 아닌가, 네놈들이 떠드는 백병전이란 걸 경험해 주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このWikiのTOPへ
  • 全ページ一覧
  • アットウィキTOP
  • 利用規約
  • プライバシーポリシー

2019 AtWiki,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