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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타입 인셉션 보조페이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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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3팀의 공격은 BB 코스모의 예상대로 문 두바이의 총 전력량을 넘었으나 BB 두바이는 비장의 카드로 아키타입을 만들 정도의 이 세계의 인류가 만들어 낸 인공 달 라그랑주 럭셔리를 허수공간에서 꺼낸다. 그걸로 전력은 회복되었고 인공 달의 질량이 공간을 왜곡한다. 이 힘으로 문 두바이 표층을 소각하고 처음부터 도시를 다시 세우겠다 한다.(*5)
모든 건 끝이라며 주인공네를 공간 왜곡으로 짓눌러 천천히 말려죽이려던 BB 두바이는 뜬금없이 I 에리어의 관람차가 작동하기 시작하는 걸 보고 굳어버린다. (*6)
BB 두바이는 서번트 한 기로는 그게 한계라며 문코일 레일건을 쏴 I에리어를 소멸시키려 한다. 이 때 킹 프로테아 얼터가 방패가 되어준다.(*8) 5분을 버텨야 하는데 프로테아 얼터는 두 발 맞고 기절했다. 이 때 조금 전 패션립이 영기 퇴거하기 전에 자신의 영기를 프로테아 얼터에게 넘겨 그녀의 아직 회복되지 않은 부분을 보충시켜 준 것이 밝혀진다. 진짜 자살이지만 새롭게 인격을 습득한 패션립은 좋아하는 주인공과 같이 죽는 것이 아닌, 주인공과 사랑 때문에 이별하고 싶다며 주인공의 생존 확률을 높이는 데 자신을 바치기로 했었다.(*9) 그 덕에 정신을 차린 킹 프로테아 얼터는 차원 게이트의 전력이 충전될 때 까지 버텨내겠다 한다. 그래도 아직 한 발짝 모자랐다.(*10)
여기서 타입문 세계관의 에디슨과 테슬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에디슨이 말년에 명계 통신에 빠진 건 첫 번재 부인 메리와 다시 만나고 싶어서였다. 메리가 살아 있을 때가 에디슨에게 가장 행복한 시기였다 한다. 직함도 자산도 없이 음침하고 깐깐하기만 하던 에디슨을 사랑해 준 메리를 에디슨은 평생 잊지 않았다(실제 역사에서는 장례식도 찾아가지 않을 정도로 홀대했지만 넘어간다). 테슬라는 에디슨을 찾아가서 미신이란 어둠을 해쳐 온 놈이 왜 그런 황당무계한 일을 하냐 한다. 그리고 에디슨이 최전성기에 계획한 것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에디슨은 테슬라가 없었다면 그건 성공했을 거라 한다. 테슬라는 그걸 듣고 내가 없어도 실패했을 것이며, 자신이 에디슨의 회사에서 퇴사하지 않고 같이 힘을 합쳤으면 성공했을지도 모른다 한다. 죽음을 생물적인 것이 아닌 공간적인 것으로 인식하는 건 발상이 나쁘지 않다며 지금이라도 힘을 합치고 싶으면 연락하라 하고 가 버린다.(*11)
결국 토마스 에디슨 얼터는 킹 프로테아가 팔 다리 머리 몽땅 희생해서 레일건을 받아내는 동안 생전과 달리, 문 캔서로서 가진 소환권으로 아쳐(니콜라 테슬라)를 소환하는 결정을 내린다(이 때 진명이 발명왕 에디슨으로 바뀌며 얼터가 아닌 통상 영기의 에디슨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바로 상황을 파악한 테슬라는 언제나처럼 싸우면서 전력을 보탰다.(*12) 그렇게 작동에 성공한 차원 게이트에서 개심한 앙키 에레슈키갈, 통칭 비스트(스페이스 에레슈키갈)이 튀어나온다.(*13) 참고로 문 캔서(시엘)은 이렇게 될 걸 예상했다 한다.(*14)
사실 에디슨이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지원한다면 더 안전한 수단도 있었을텐데 굳이 이런 짓을 한 건 주인공이 비스트를 쓰러뜨리지 않았을 거라 내다봤기 때문이다. 여신과 비스트가 융합한 제3재림으로 올 졸은 몰랐다 한다.(*15)
현상으로서의 문 캔서가 형태를 드러냈는데 저건 그렇게 보일 뿐인 존재라 접촉할 수 없다 한다.(*21)
문 캔서화한 자들은 문 캔서가 인정하지 않은 새로운 영장인 아키타입을 우주로 내보내지 않기 위해 행동했다. 이 세계에서 개발한 아키타입은 직경 0.8MM의 고차정보 결정체로 모래 알갱이만한 빛이다. 깨어나는 즉시 우주로 보내기 위한 로켓을 수납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문 두바이의 부르즈 할리파다. 제3세대 AI들은 전투에 부적합할 뿐 매우 고성능이라 문 캔서화해 단체로 몰려들면 막을 방법이 없다. 그렇게 그들의 손에 부르즈 할리파가 무너지면 아키타입은 자신이 필요없는 아이란 인식을 품고 소멸한다. 현상으로서의 문 캔서는 인류의 힘으로 극복해야만 하는 시련 오딜 콜이지만 코드가 꼬여서 이 현상은 인류가 바래서 일어난 것이고 즉 이기게 할 수 없는 인류악이다. 고로 어떤 저항도 하지 못 하고 끝나야 할 터였다.(*24)
이 때, 잠시 문 캔서의 간섭이 멈춘다. 이는 문 캔서화 하지 않은 AI들이 코드 캐스트로 텍스처 변환을 막아낸 것이었다. 현상에는 현상으로 대응해, AI들의 계산 자원을 모두 부르즈 할리파의 존재증명에 쓴 것이다. 전부 전정되도 부르즈
할리파만 남으면 이번에야말로 인류는 졸업할 거라 한다.(*25)
AI들은 그걸 긍정해 주었다. 자신들은 같은 죄를 저지른 죄인이지만 인류의 노력이 맺은 결실이므로 자기 자신을 부정하는 것이 죄였다 한다. 어째서 자신들이 남았고, 무엇을 위해 살아온 것인가를 문 캔서에게 저항하면서 깨닿고 잠들어 있는 아키타입에게 영장의 자리를 남기고자 했다.(*28)
문 두바이의 인리정초치는 부활했고 칼데아 쪽 인리정초치도 정상에 가까워졌다. 이는 문 캔서를 쓰러뜨린 것도 있지만 시민들이 아키타입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된 영향이 크다 한다. BB에게 두바이라는 어셋은 남지만 그것과 분리된 라스트 슬롯이 다시 문 두바이를 이행받아 앞으로 3000년 정도는 계속될 수 있고 전정사상으로 판정될 일은 이제 없을 거라 한다.(*41)
AI들은 제3세대 AI들이 문 캔서 전에서 대부분 인간 프레임이 불타버린 상태이며 자원은 박살난 문 문 두바이와 탑에 돌릴 것도 부족해 아무도 마중은 못 나왔지만 감사를 표했다 한다.(*42)
비스트(스페이스 에레슈키갈)은 제1재림 수영복 에레슈키갈 상태로 칼데아로 퇴거, 송환된다. 문 두바이 관광을 못 해서 아쉽지만 최고의 여름이었다 하며 마지막으로 탑을 파괴해서 미안하다 한다.(*43)
문 캔서(시엘)은 자기가 온 건 이 즘 우주에서 행성급 사건이 일어난다고 교회에서 지령 받아 온 건데 타겟이 지정되지 않은지라 다 해결된 걸로 친다 한다. 이번에 칼데아와 연이 생겼으니 그 쪽에 소환될지도 모른다 하며 서번트 유니버스로 귀환한다.(*44)
다들 무사히 퇴거하지만 패션립은 그러지 못 해서 침묵하는데 BB가 BB 두바이랑 융합했을 때 사실 관측광에 맞은 패션립은 완전소멸한 게 아니라 그냥 칼데아로 퇴거당했을 뿐이라 아무 문제 없다 한다. 그러면서 BB 두바이의 킬 수가 0이라 입만 산 악역이라 깐다.(*45)
그리고 둘은 소멸한다. 레이시프트 시에 가능성의 유동이 일어나 남녀로 나뉘어진 케이스라 페이트 엑스트라의 세계의 자신과 다른 존재로 취급되므로 본래 세계로 돌아갈 방법은 없다 한다. 하지만 페이트 엑스트라의 세계는 편찬사상으로 판정되어 있기에 딱히 돌아가서 할 일도 없으니 이것으로 만족한다 한다. 본래 세계로 돌아갈지라도 그 곳의 자신들의 수명은 2시간밖에 남아 있지 않기도 했다. 여기서 슬쩍 말하길 페이트 엑스트라의 세계에 만연한 암네시아 신드롬이란 증상은 현상으로서의 문 캔서와 마찬가지로 여과 인리보정 현상이었다는 모양이다.(*49)
이외, 아키타입 인셉션에 대해서 이것저것
안데르센은 자기 책의 평범이 별 3개라는 시민의 말을 듣고 이런 망작을 남길 수 없다며 부르즈 칼리파 전망대에서 뛰어내려 자살하러 간다(문 두바이 기준으로 별 3개면 .도시명예산 선정감이다). 그리고 거기서 BB 두바이에게 반토막한 후 재생도 해야 하고 천장이 무너져서 이제야 빠져나온 카즈라드롭을 발견한다. 자긴 나름대로 성배도 만들었고 인류 구원안도 있었든데 자길 버리고 갔다며 언젠가 칼데아로 찾아가 복수하겠다 한다. 안데르센은 그걸 보고 저걸 이용하면 칼데아로 귀환할 수 있겠다 싶어 접근하는 걸로 이야기가 끝난다.(*55) 이 부분은 후에 카즈라드롭이 정식으로 실장될 때 이어진다.
다시 제1재림으로 돌아와선 자신은 앙키와 전혀 다르니, 아쳐(이슈타르)와의 관계와 비슷하다니 하다가(*61) 재채기하더니 제3재림 스페이스 에레슈키갈이 되어 자신의 초콜릿에 스페이스 요소가 섞여 있다며 설명해 준다.(*62) 그러고 다시 제1재림으로 돌아오는데 그 전 스페이스 에레슈키갈의 자신의 뭐 하고 싶은 건지 파악하라는 충고에 따라 수영하러 가자 하고 에레슈키갈도 이에 응한다.(*63) 참고로 에레슈키갈의 초콜릿은 제3재림일 때의 무기들을 SD화한 건데 그 중 존재하지 않는 6번째가 있다. 이는 그녀 본인일 가능성, 또는 자신과 맺어질 자를 위해 비워놓은 곳이란 가능성이 있다 한다.(*64)(*65)
후에 붕괴 스타레일 콜라보 인터뷰로 좀 더 구체적으로 알려지길, 마법사의 밤 시절부터 2010년까지는 소비 문명에 대해 다루었고, 2011년부터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 이르기까지는 '소비한 후 책임을 어떻게 지는가' 로 테마를 정했다 한다. 그 후에는 전기감을 계속 버전업한다 한다. 이 시점에서도 3기로 무엇을 할까는 언급 안 했다.(*78)
그리고 그 2기 테마애 대한 결론이 아키타입 인셉션이다. 거기서 말한 걸 쓰고 싶어서 10년 동안 해온 것 같다 한다. 인간이 무한정 살 수 없기에 언젠가 끝이 올 텐데 그 때를 대비한 마음가짐을 하자는 이야기.... 는 위대한 선배들이 여러 번 겪고 동시에 다뤄왔던 테마이기도 하다 한다. 굳이 거기서 결론을 내린 건 타이밍이 맞고, 페이트 그랜드 오더가 맞을 결말이 보이기도 하고, 윗선에서 이 서번트 등장시켜라 하고 강요받은 이것저것이 섞인 결과라 한다.(*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