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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배전쟁(엑스트라)에서 사용되는 서번트(엑스트라) 시스템과 기존 서번트 시스템의 차이점을 다루는 항목이다.


서번트(엑스트라)의 룰

성배전쟁(엑스트라)에 있어, 서번트(엑스트라)제3법에 의해 전뇌공간에 실체화한 영혼이다. *2 영령을 준비한 클래스(틀)에 넣어 가동시키는 지상(후유키 시)의 성배전쟁의 수단을 그대로 카피했으나, 문 셀의 힘을 빌어 한 번에 백 체 이상의 서번트를 불러낸다는 차이가 있다.*3 영령의 모방도도 후유키 시의 성배전쟁보다 훨씬 정확하다.*4 심지어 신령마저 문 셀의 서번트 아카이브에 등록되어 있다.*5 그리고 엑스트라의 서번트는 영령에서 불러온 것이 아니라 문 셀의 인류사 데이터베이스를 재현한 것이다. 단 문 셀의 인류사는 다원적으로 영령의 좌와 이어져 있어서 무조건 카피라고 볼 수는 없다.*6

후유키 시성배전쟁에서 사용되는 서번트 룰과 엑스트라의 성배전쟁에서 사용되는 서번트 룰은 일부 다른 점이 있다.
☞ '어쌔신 클래스에 반드시 핫산 사바흐가 들어가야 한다'*7라는 룰이 해금되었다.
☞ '동양의 영웅은 소환불가'*8라는 룰이 해금되었다.
☞ '이중성소유(二重性持ち, 멀티 클래스)'라는 개념이 있다. 이는 령주를 잃은 마스터가 다른 클래스의 서번트를 지닌 마스터의 령주가 깃든 팔을 갈취해 부착, 융합시키면 그 클래스의 특성을 띄는 일종의 버그다. 어쌔신(이서문)이 이 현상을 일으켜 버서커의 속성을 띄었다.*9
성유물에 의한 소환개념이 사라진 대신, 문 셀마스터와 퍼스널리티 적으로 잘 맞는 영령서번트로 골라준다. 전통의 소환 주문이 존재하지 않는다. 사전에 마스터가 특정 서번트를 가지고 싶다고 강하게 주문할 경우 마스터의 능력이 충분하다면 해당되는 영령을 붙여 주기도 한다. *10*11
☞ 역대 성배전쟁서번트들은 속성이 일정한 규칙에 의해 정해졌으나 엑스트라의 서번트는 속성 표기가 가지각색이다.

후유키 시의 소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만든 클래스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왔다. 전지전능한 문 셀 입장에서 그런 절약은 필요 없겠지만, 일단 형식상으로는 전뇌공간에서 클래스를 적용함으로서 클래스에 따른 영령의 퍼스널만 적출하여 형태를 잡아 용량을 절약하게 되었다.*12

성배전쟁(엑스트라)후유키 시 식과 령주, 매트릭스의 시스템이 조금 다르다. 자세한 내용은 각 항목을 참조할 것.

서번트(엑스트라)가 성립되는 최저조건은 세계기반(문 셀)을 따르는 것이다. 만약 서번트가 문 셀보다 주인(마스터) 쪽을 따르면 문 셀이 적성 프로그램(에너미)을 동원해 공격해온다. 주인공(엑스트라)와 서번트는 사이가 너무 좋아져서 7회전에서 이 룰을 깨게 된다. *13 버서커 클래스는 이 룰에서 제외된다.*14

성배전쟁(엑스트라)의 서번트는 128인의 마스터가 정해질 때까지 세라프의 대기 공간에 불러져 현계한 상태로 기다리고 있다.
페이트 엑스트라 홈페이지(http://www.fate-extra.jp/)의 상단 메뉴에서 '아쳐 토크' 라는 기능을 실행하면 세라프서번트(엑스트라) 대기 공간에서 마스터를 기다리고 있는 아쳐(에미야)와 대화해볼 수 있다. *15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는 추한 것을 거부하기 때문에 마스터 후보들이 선택해 주지 않았고 본인도 마술사(위저드) 같은 거에 관심이 없어 주인공(엑스트라)와 만나기 전 까지 대기 장소에서 구경만 하고 있었다.*16

랜서(쿠훌린)이나 런처(카르나)는 다른 작품과 복장의 형태가 다르다. 이는 인류의 데이터베이스에서 소환된다는 설정상 퍼스널리티는 그대로이나 외관에 다소 차이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는 이유다.*17

■ 전뇌공간이라서인지 두 경쟁자만 출입 가능한 아레나에서 보구를 사용할 경우, 방법은 불명이나 도청이라도 하는지 다른 마스터에게 그것이 알려질 가능성이 있다.*18

페이트 엑스트라의 세계마나가 소실된 사실상 신비의 불모지이나 성배전쟁(엑스트라)에서 서번트(엑스트라)들은 코드 캐스트가 아닌 통상 마술을 잘만 쓴다. 이는 문 셀마술신비를 재현한 것이다.*19

■ 대진표에 관해서.
→ 정면대결에 약한 캐스터 클래스도 1대 1 전투를 강요하는 등 서번트들의 전투력이 밸런스가 안 맞아 보이는데, 이는 문 셀이 참가자들에게 시련을 내리는 것이다.*20
→ 128인의 서번트는 일곱 클래스가 각각 15~18기 정도의 비율로 배치되어 있는데 마스터와의 상성을 고려해서 비율이 변경되는 경우도 있다.*21 엑스트라 클래스는 예외 중의 예외로 드물게 등장한다.*22
→ 대진표는 완전히 랜덤이다. 따라서 같은 클래스의 서번트와 3번 연속으로 매칭되는 기구한 운명의 조가 생겨나거나 한다.*23
→ 대전자의 이름이 뜨는 게시판을 토오사카 린(엑스트라)라니가 한 것 처럼 적당히 망가뜨린 후 다시 수복할 때 변이시키는 프로그램을 투입해 세라프에게 걸리지 않고 대전 상대의 이름을 가려버릴 수 있다. 본래라면 감독 역인 NPC 코토미네 키레이가 보고 신고해서 원상복구 해야 하나 NPC가 되어서도 유열을 즐기는 키레이는 신고 같은 거 안 해준다.*24


엑스트라 서번트의 능력과 연동되는 시스템

레벨과 혼의 개찬이 있다.

의 개찬(改竄)
최초 주인공(엑스트라)와 계약한 직후의 서번트는 본래 가진 능력을 거의 잃은 상태다.*25 '혼의 개찬(改竄)'을 통해 마술사(위저드)서번트(엑스트라)을 보다 굳게 연결해 본래의 마력과 능력을 되찾아간다. 이를 위해서는 혼의 능력치에 직접 개입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데 작품 내에서는 아오자키 아오코, 아오자키 토우코 자매가 이를 맡고 있다.*26 주인공(엑스트라) 이외의 마스터도 혼의 개찬을 하는 언급이 있다. 실질적으로 혼의 개찬을 하는 사람은 아오코이나 실력은 토우코 쪽이 10배 즈음 더 낫다. 다만 토우코는 모 씨를 찾느라 개찬을 해 주지 않는다.*27

개찬에는 몸에 부담이 따르는 것 같다.*28 본래 능력치 이상으로 개찬을 하는 행위는 위험하다.
→ 본래 힘 이상으로(위법) 개찬해달라고 부탁한 팀은 G화해 버렸다. *29
아쳐(에미야 - 엑스트라)의 발언 중에 본래 능력치 이상으로 개찬 시 고통이 따를지도 모른다는 언급이 있다.*30
→ 게임 시스템 상으로는 능력치를 EX까지 개찬할 수 있다. 이에 관한 대화 이벤트도 있다.(마력을 EX랭크까지 올린 캐스터(타마모노마에)는 전성기가 떠오른다 한다.)*31

■ 레벨
말 그대로 RPG스러운 레벨. 레벨이 상승하면 HP와 MP가 상승한다.

페이트 엑스트라 CCC에서의 변경점
혼의 개찬이 사라졌다. 대신 레벨업을 하면 페러미터가 조금씩 오르며 일정 레벨에 도달하면 스킬이 해금된다.
→ 기존 주인공(엑스트라)의 세 서번트는 BB가 능력을 초기화시켰다. 초기 복장은 이를 위한 구속복이다.*32 영구적인 구속은 아니라 입은 순간 저주는 소멸했다.*33
아쳐(길가메쉬)는 달의 뒷편(허수공간)에서 너무 놀아서 레벨이 최저로 떨어졌다.*34
멜트리리스멜트 바이러스로 경험치를 흡수해 레벨을 한계치인 999까지 올렸다. 후에 마토우 신지(엑스트라)의 레벨드레인에 걸려 레벨 1로 추락한다.*35

페이트 엑스트라 사운드 드라마의 변경점
아오자키 자매가 교회에 없다. 대신 코토미네 키레이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개찬이라는 개념이 없어졌으며, 아레나에서 적성 프로그램을 사냥하면 서번트와 마스터가 경험을 쌓아 힘을 되찾아 간다.*36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에서의 변경점
사운드 드라마에서 한 발 더 나가 트리거, 모라토리엄이라는 개념조차 없다.
1,2회전은 바로 결전장에서 승부를 보았으며, 3회전에 와서야 토오사카 린(엑스트라)에게 아레나라는 것이 있다는 사실을 듣고 가 봤다. 트리거는 없지만 전투경험이나 지식 습득에 좋다 한다.

주인공(엑스트라)서번트들의 본래 능력치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에 실려 있는, 개찬과 레벨 업에 의한 변동이 아닌 본래 스테이터스는 다음과 같다.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 : 근력 : D, 내구 : D, 민첩 : A, 마력 : B, 행운 : A, 보구 : B
아쳐(에미야 - 엑스트라) : 근력 : C, 내구 : C, 민첩 : C, 마력 : B, 행운 : D, 보구 : ?
캐스터(타마모노마에) : 근력 : E, 내구 : E, 민첩 : B, 마력 : A, 행운 : D, 보구 : B
아쳐(길가메쉬) : 근력 : B, 내구 : B, 민첩 : B, 마력 : A, 행운 : A, 보구 : EX


페이트 엑스텔라에서 변경된 룰

이야기의 무대가 성배전쟁(엑스트라)에서 세라프의 관리, 통치, 영역 쟁탈전으로 변한지라 서번트 시스템도 변화를 맞이했다.

성배전쟁(엑스트라)이 종결된 후 문 셀은 그 승리자인 주인공(엑스트라)에게 자신의 기능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인 레갈리아를 넘겼다. 이는 벨버의 습격에 대비하는 술책이기도 하다. 아무튼 이걸 받은 주인공과 그 서번트세라프를 통치하는 왕이 된다.*37 그러던 것이 운 없게도 캐스터(아르키메데스)에게 속은 주인공이 문 셀 내부 미명 영역에 들어갔다가 거신 알테라에게 소멸할 위기에 놓여 최후의 수단으로 레갈리아와 자신을 3등분했다. 덕분에 각 조각을 얻은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캐스터(타마모노마에), 그리고 후에 남은 조각을 들고 난입한 세이버(알테라) 3인방에 의해 세라프는 영토 쟁탈의 전장터가 되어 버렸다.*38

성배전쟁(엑스트라)에서 패한 서번트(엑스트라)들은 이 개편된 세라프의 세계를 개척하기 위해 자유로운 존재가 필요하다는 문 셀의 판단 아래 정해진 대로만 움직이는 NPC와 별개로 소환되었다. 마스터가 없이도 활동할 수 있는 상태이며 통칭 솔로 서번트라 불린다.*39 다만 마스터가 있는 서번트보다 약하다. 세계가 개찬된 결과 자립한 사고 루틴, 디자인 된 , 충분한 마력 생성 능력만 있으면 NPC마스터가 될 수 있도록 변경되었지만 마술사(위저드)와 계약하는 것이 최대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다.*40

■ 솔로 서번트들 중 일부는 세라프가 전장이 된 후 레갈리아를 소유한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캐스터(타마모노마에) 진영의 장수로 들어간다. 이 경우 마력 공급은 레갈리아가 있는 옥좌 근처에 대기하면 알아서 차오른다. 충전 속도는 레갈리아의 기능 일부를 사용하여 어떤 것 보다 빠르다고 묘사된다.*41

벨버의 첨병 거신 알테라가 깨어나자 문 셀은 그녀를 처리하기 위해 강력한 영령을 선발해서 톱 서번트라 불리는 자를 파견했다.*42 본래라면 알테라를 쓰러뜨려야 할 자들이나 알테라의 분체인 영령 알테라한테 패배한 후 알테라가 단순한 파괴의 첨병이 아닌 무언가를 남기고 싶은 소녀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오히려 그녀의 부하로 들어오게 된다.*43

■ 게임 장르가 무쌍으로 바뀌면서 어른의 사정 스럽게 무쌍용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그 무쌍용 시스템에 일일이 설정이 부가되어 있다.
레갈리아 : 시나리오의 핵심 요소이면서 사용자에게 문 크런치, 문 드라이브 등의 신 시스템을 부여하는 아이템이다. 자세한 내용은 레갈리아 항목을 참조할 것.
→ 엑스텔라 메뉴버 : 문 셀이 기본적으로 부여한 대군 스킬로 강력한 연속 공격이다.*44
→ 인스톨 스킬 : 서번트들이 지니는 스킬을 유사하게 재현한 프로그램이다. 마스터서번트패스에 설치하는 것으로 임의의 스킬을 획득할 수 있다.*45
→ 판타즘 서킷 : 외장형 소모품 마술회로의 일종이다. 3개를 모으면 대인보구진명개방대군보구의 성능을 부여한다. 대군보구를 지녔을 경우 그 위력이 강화된다. 구체적으로 대인보구무이타기원의 활이 광역파괴병기로 변경되었다.*46


이외, 서번트(엑스트라)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전뇌세계에 있어 서번트의 영격은 마스터의 영자계제에 맞춰진다. 사쿠라 미궁의 핵심부에 침입하기 위해 주인공(엑스트라)의 영자계제를 조정하자 서번트도 그에 맞춰 변화했다.*47

주인공(엑스트라)의 상대 외의 참가 서번트 중, 등장인물들의 대사로 언급되는 인물들은 다음과 같다.
암스트롱
아탈란테

■ 본편처럼 무명의 아쳐(로빈 후드)가 소환되어 있는 상황에서 로빈 후드가 한 명 더 소환되면 진짜 로빈 후드가 불린다.*48

서번트(엑스트라)버서커(알퀘이드)가 소환된 것은 가토 몬지가 히말라야 산맥에서 만난 알퀘이드 브륜스터드세라프로 모셔 온 것이다. 엄밀히 말하면 서번트가 아니다.*49*50

서번트(엑스트라)는 룰 상 장소룰 불문하고 상대방 마스터를 공격할 수 없다. 공격하면 그 회전에 한정하여 페널티가 부여된다.*51
단, 라니가 벌인 자폭처럼 세라프를 위협할 만한 상황이 벌어지면 나름대로 융통성을 발휘해 서번트가 마스터를 공격해도 못 본 척 해 준다.*52
결전장에서 역시 서번트는 적 서번트만 공격할 수 있으나 마스터가 마스터를 공격하는 것은 허용된다. 마스터가 죽어버리면 서번트는 재계약을 할 방법이 없다.*53

아리스처럼 마스터로서 서번트(엑스트라)와 계약만 하고 본선에 참가하지 않을 수도 있다.*54

서구 재벌의 슈퍼컴퓨터의 백업을 받은 유리우스 B. 하웨이는 이런저런 규칙 위반을 저질렀다. 자세한 내용은 유리우스 B. 하웨이 항목을 참조할 것.

■ 결전장에서 진 쪽을 태워버리는 파이어월(공성방벽)을 견디려면 신령 클래스의 힘이 필요하다.*55

멜트리리스멜트 바이러스는 녹인 서번트(엑스트라)를 바이러스화 해 타인에게 투여할 수 있다. NPC에 투여된 서번트(엑스트라)가 해킹을 완료하면 그 몸을 차지할 수 있다. 이러면 마스터가 없어도 살 수 있기에 전뇌공간의 수육이라 할 수 있다.*56 한편 바이러스화 한 서번트(엑스트라)의 클래스를 멋대로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57

■ 정상적인 꿈을 꾸지 못 하는 후유키 시성배전쟁 서번트 시스템과 다른지 서번트(엑스트라)는 꿈을 꾼다.*58
반대로 성배전쟁(엑스트라)마스터들은 영자 상태라 꿈을 안 꾼다. 주인공(엑스트라)는 버그를 일으킨 NPC라서인지 꿈을 꾸었다.*59

트와이스 H. 피스맨세이비어(각자)와 함께 문 셀의 시뮬레이터를 돌파하기 이전에 파트너로 삼은 서번트캐스터(타마모노마에)였다.*60 페이트 엑스트라 CCC에서 숨겨진 보스로 나오는 트와이스에 따르면 이는 공간의 흔들림을 이용해 성배전쟁 '시작'의 시점으로 돌아가는 원리다. 한편 공간의 흔들림 속에서 우연히 마주친 주인공(엑스트라)와 대적할 적 캐스터(타마모노마에)에게 너가 지면 계약을 끊니 어쩌니를 고려한다.*61 공간의 흔들림을 이용하는 것 처럼 자의로 기존 파트너를 버리고 다른 서번트(엑스트라)와 계약하는 치트스러운 짓이 가능한 것 같다.

마스터연금술 능력이 충분하다면 자기 서번트(엑스트라)를 모방한 인형을 만들어서 부릴 수 있다. 라니가 만든 버서커(여포봉선)의 카피 인형보구를 못 쓰며 성능은 본체와 거의 동등하다. 이를 통해 서번트를 드러내지 않고 아레나의 키를 입수했다. 한편 그 인형의 힘은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가 힘겨울 정도로 압도적인데*62 토오사카 린(엑스트라)가 만든 항 방어결계술식(안티 프로텍트 코드)로 약체화시켜 쓰러뜨렸다. 이는 인형의 본체인 버서커한테도 통한다.*63

룰러(카를 대제)는 복제 서번트를 부린다. 다른 서번트의 영기 데이터를 복제해 가동한다. 복제할 때 방대한 마력이 필요하며 당해버릴 경우 다시 복제하면 영기가 힘을 잃어간다. 복제 서번트를 같은 영령을 복수 이상 찍어내는 건 문 셀의 시스템에 부하가 걸려서 불가능하다. 본래라면 바다 수준의 막대한 마력을 사용해야 제대로 만들 수 있으며 그 마력이 부족하면 섀도우 서번트 정도의 힘 밖에 못 내나 대제는 푸른 가루를 사용해 그 필요 마력을 수영장 물 정도로 줄여 엄청나게 강한 복제 서번트를 만들어낸다.*64




이 항목에 불만을 가진 분들을 위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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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출처

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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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 달갤(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typemoon)에서 퍼온 역자분들. 온갖 작품을 퍼왔으니 딱히 작품 명시 안 함. 굳이 궁금하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133768 가서 뒤져 볼 것. : kkyure님, 제롱님, 앙단테님, 안구운김P님, 아탈란테님, 피첼라나님, 그루님, 나사린님, 고즈엉님, 마밤님, 닉시스님, 인도형제님, 등등구렁등등이님, Embrio님, CB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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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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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終更新:2021年06月20日 21:07

*1 각주예시

*2 서번트 : 인류사에서 검색해 선발된 「영웅·위인」을 일시적으로 과장·재현한 것. 신화계체(마이솔로지)와 사실계체(히스토리아)로 분류되어 매개가 되는 소환자를 주인과 정하고 그를 돕는다. 고도의 전뇌마(패밀리어)라고 생각되기 쉽상이지만, 실제는 제3법으로 불린다. 마술에 의해서 실체화한 영혼같은 생명이다. - 페이트 엑스트라 키워드 코너의 내용

*3 도서실 앞 검은 교복 :서번트는, 영령의 좌에 있는 영령을 성배가 준비한 클래스라는 상자에 넣어, 형태를 부여된 존재. 뭐, 문셀이 하고 있는 건, 원래 수법의 완전 카피지만…… 가상공간이라곤 해도, 동시에 백 체 이상의 서번트를 운용할 수 있다는 게,지상의 성배와의 커다란 차이야. - 페이트 엑스트라의 내용

*4 캐스터 : 뭐, 옛날의 성배전쟁이 정말로 영령을 소환했었는지는 미심쩍지만요--. 그래도 있죠! 이번 성배는 PERFECT하답니다! 방법, 소재는 둘째치고, 인류(人類)보다도 훨씬 정확하게 영령을 모방해내고 있답니다! - 페이트 엑스트라의 내용

*5 복합 신성 : 얼터 에고는 영령 복합체로서 창조된 하이·서번트이다. BB는 문 셀의 서번트 아카이브에 액세스 해, 그 중에서 에고와 적합한 여신을 선택해, 데이터를 재현. 얼터 에고를 여신의 복합체로서 성립시켰다. 패션립에 짜넣어진 여신은 삼체. 첫째는 인도에 있어서 미의 여신 파르바티. 맹목적으로, 그리고 헌신적으로 남편인 파괴신시바를 사랑한 여신이다. 둘째는 싸움의 여신 두르가. 파르바티의 측면으로 여겨지는 두르가는, 10개의 신수의 무기를 가지고 있다. 패션립의 거대한 손톱은는 그 10의 검을 구현화한 것. 셋째는 북유럽의 싸움의 여신 브륜힐트. 사랑한 용사와 연결되지 못하고, 슬픔으로부터 파멸을 부른 여왕. 바그너의 악극에서는 브륜힐트로 여겨져 사망자의 영혼을 천계에 보내는 발키리, 투희녀로서 등장한다. 말할 필요도 없이, 이쪽의 전말도 사랑에 절망해, 사랑하는 사람을 그 손으로 처치한 비극이었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매트릭스의 내용

*6 후지무라 : 문셀의 서번트는 '억지의 고리(抑止の輪)'에서 불려온 게 아니라 NPC와 마찬가지로 '재현된 카피'라는 인식은 올바른가? / 사쿠라 : 네, 그 말대로 올바르답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문셀이 기록하고 있는 인류사로부터의 '완전 재현'이에요. 다만, 이 인류사는 다원적으로 '영령의 좌'와 이어져 있어서 무조건 카피라고는 할 수 없어요. 요컨데 문셀도 자기 스스로 인류사를 만들고 있다는 인식이지만, 그 인류사는 애초에 영령의 좌와 완전히 똑같은 것으로 동일 존재로서 다원적으로는 겹쳐져 있다고 보시면 돼요. / 후지무라 : 참고로 말해서 '억지의 고리'는 또 별개야. 아처씨는 '억지의 고리'의 영령이지만, EXTRA의 아처씨는 '영령의 좌'에서 불려나왔기 때문에 이번에는 억지력의 노예가 되지 않았다는 거지. / 캐스터 : 아하~! Fate 본편과 약간 차이가 있는 건 그런 이유에서였네요. - 돌아왔다! 블로섬 선생님 - 호호편의 내용

*7 보통 불러낸 영령이 서번트로서 클래스를 획득할 때는 그 영령의 속성이 불가피하게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그 예외로서 소환자가 사전에 결정할 수 있는 클래스가 두 가지 있다. 하나는 어쌔신. 이것은 해당하는 영령이 핫산 사바하의 이름을 계승한 일단의 암살자들 중 하나로 결정되기 때문이다. - 페이트 제로 1권의 나레이션

*8 나스 :「엑스트라」의 성배전쟁에서는 동양의 영웅이 서번트로서 소환되고 있습니다. 금지, 해금입니다. / ――정말입니까!? 이레귤러적 존재는, 어새신의 사사키 코지로 뿐이었던 것이……? / 나스 :「Fate/stay night」의 성배전쟁의 소환 시스템은, 서양의 마술세계에서 만들어진 것이니까, 서양의 영령 밖에 소환할 수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엑스트라」는 세계 그 자체가 이레귤러이고 성배전쟁의 시스템 자체가 지금까지와는 다르므로, 동양의 영령도 있는 것으로 하자는 것이 되었습니다. 나온 순간,「그 녀석이다―!」고 정체가 전부 들켜버릴 서번트도 나오므로, 보았을 때는 가차없이 태클을 걸어주세요(웃음) - 타입문 에이스 Vol.5 인터뷰의 내용

*9 주변의 땅을 울리는듯한, 과격한 포효가 울려퍼진다. 저 남자 어새신......아니, 전과는 상태가 다르다. 이성을 잃은 저 눈은, 버서커의 것......! / 세이버:......그런가. 저건 녀석 자신의 팔이 아니군. 아무래도 저 서번트, 버서커의 클래스도 갖고 있는 듯하군. 이중성소유(멀티클래스)인가. 재밌군. - 페이트 엑스트라의 내용

*10 <2층 왼쪽 복도 여학생(마스터)> “대전 상대랑 조금 얘기를 해봤는데, 서번트는 마스터하고 인연이 있는 영령이 선택되는 모양이야. 반드시 그렇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흥미진진하네, 선정이라는 것도.”(중략) 이 두사람, 사실은 좋은 콤비인 걸지도 모른다. 마스터와 서번트는 상성이 좋도록 뽑힌다고는 하지만, 신지에 한해서는 이런 식으로 호쾌한 여성이 「함께 싸우기에 적합」하다는 것일까? - 페이트 엑스트라의 내용

*11 네로: 소환이라니 떠올랐다만, Fate의 꽃이라고도 할 수 있는 서번트 소환의 주문은 문 셀의 성배전쟁에는 존재하지 않는거냐? / 사쿠라: 네, 문 셀의 성배전쟁에 소환의 주문은 없습니다. 예선을 돌파했을 때에 마스터의 퍼스널리티에 맞는 서번트를 문 셀에서부터 전해받는다는 형태입니다. 다만, 사전에 이 서번트가 마음에 든다고 정했을 때엔 마스터의 능력이 맞으면 바람대로의 서번트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율리우스 씨만은 조금 특수해서, 전임자부터의 인계라고 하는 말도 안되는 경우입니다. 이것은 율리우스 씨의 부하가 먼저 성배전쟁에 참가해 문 셀의 눈을 피해 어떻게든 데이터의 일부만을 먹어치웠을 때, 그 안에 어새신의 정보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 돌아왔다! 블로섬 선생님 - 곤조편의 내용

*12 서번트 : 본디 서번트란 이 성배전쟁에서 마스터를 승리하게 만들기 위해 불리워진 과거의 영령이다. 짐과 같이, 생전에 이름을 날렸던 영웅은 후세에까지 추앙받는, 신성한 존재──영령이 된다. 그 존재를, 성배의 힘으로 세계에 재현한 모습이 서번트이다. 서번트는 전사다. 불러낸 마술사를 지키고, 이끄는 역할이지. 시초가 된 성배전쟁의 룰에 따라 불리워진 서번트는 7개의 역할(클래스)로 나누어진다. 원래는 영령들의 정체(이름)을 숩기고, 소환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모델화이지만, 그 부분은 뭐 제쳐두지. 세이버. 랜서. 아쳐. 라이더. ……다음엔 뭐가 있었던가. 뭐, 아무래도 좋은 클래스겠지. 중요한건 세이버뿐이다. 기억해두거라. 이 클래스라는 것은, 용도의 일원화다. 영령의 퍼스널을 모두 탑재해선 용량이 부족해져서 말이야. 클래스에 따른 영령의 퍼스널만을 적출하여, 형태를 잡는거다. 클래스 명 그 자체가 상대의 특성이라 생각해도 문제는 없겠지. 또, 세이버에 해당하는 자가 가장 좋은 서번트라고 불리고있다. …그럼, 느닷없지만 물어보마. 짐이 어떤 클래스 인지는 말하지 않아도 알겠지? - 페이트 엑스트라의 내용

*13 힘없이 주저앉는 세이버. 서번트로서의 최저조건. 세계기반(문셀)과 주인(마스터), 어느쪽을 따르는데 있어서의 공평함.그 밸런스를 무너뜨린 일을, 세이버는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그것은...... [......그렇다면, 나도 실격이다] 그렇다. 나도, 문셀이란걸 몰랐던건 아니다. 만약, 성배와 세이버. 어느쪽이 소중한가를 물으면, 망설임없이 세이버를 선택할것이다. 여기까지 함께 싸워왔던 그녀는, 무엇보다도 소중하다. ......혼자가 아닌 나. 정보데이터에 지나지 않는 나에 대해서도, 세이버는 「그걸로 좋다.」라고 말해주었다. 이, 나에게있어서 「생명」이외에 아무것도 얻을것 없는 싸움에서, 최선을 다해왔던 것. 그것이 나와, 세이버의 인연이다. 아무것도 없었던 내가 손에 넣은, 거짓없는 고마움과, 존경하는 마음인것이다. / 세이버:...... 이런이런. 놀랐다. 마스터여. 인연이라니, 성장했구나. (방어기구 등장) / 세이버:음, 사실, 별 문제없군! 이정도의 적성프로그램으로, '여'의 마음을 멈출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가!사람의 사랑의 길을 방해하는 자는, 태양계의 끝까지 날려버려주지! 가자 마스터여! 우리들의 힘, 고지식한 문셀자식에게 보여주도록 하자! - 페이트 엑스트라의 내용

*14 아처 : ……요컨대. 화급한 때는, 마스터보다 문셀을 우선할 것- 그게 문셀 내 영령의 모든 공통사항이다. 버서커화한 서번트라면 이 기본설정에선 제외되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다. - 페이트 엑스트라의 내용

*15 하지만, 우리들은, 그 싸움에서 승리하라 라고 하는 명령만을 받고 있다. 이 SE.RA.PH에서 현계하는 영령의 의무같군. (중략) 이 세계에는 서번트는 여럿 있는 모양이다. 그럼에도, 네가 나의 눈 앞에 나타난 것은, 운명, 일지도 모르지. 그들과 직접 말할 수는 없지만, 확실히 이 바다 속에 있다는 것은 안다. 50? 100? 아니 더다. 더 다수의... (중략) 겨우, 차례차례로 서번트와 계약하고 있는 자의 기척을 느낀다. 성배전쟁의 준비가 착착 진행되어 가는 모양이다. SE.RA.PH부터 기저현실에의 역액세스가 행해지고 있는 건지도 몰라. 하지만... 왜 네가 자신의 의지로 이쪽에 액세스가 되는 건가... 의문은 그치지 않는군. (중략) 네가.... 내 눈앞에 나타났을 때, 이 [영구]의 시간에서 벗어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만 아직 부르는 소리는 없는 모양이다.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흘렀는지 알 수 없다. 영원에는 익숙해 있다만... 장소에 불려졌지만, 아무에게도 불러지지 않는다, 라는 것은 생각 외로 괴로운 것이군. - 페이트 엑스트라 홈페이지 아쳐 토크의 내용

*16 세이버는 황제이자 자신을 천재 예술가, 그녀에게 있어 정의란 '아름다운 것'만. 아군이든 적군이든 시민이든 자신의 정의에서 벗어난 것을 그녀가 사랑하는 일은 없다. 그것은 계약자인 마스터도 동일한 것, 그녀는 결코 추한 것은 따르지 않는다. 그런 아름다움이라는 주관적 판단 기준으로 하는 병사를 운영하고 싶어하는 마술사는 없는 것이다. 이 영령과의 계약은 너무 위험히 큰 것이다. '음, 뭐 그것도 당연하지. 마술사는 총명하고, 동시에 계산적인 것. 여를 신뢰하고 생명을 맡길 바보같은 자는 없다' 라며 영령의 자리에서 권태로 보낸 세이버. 외로움을 잘 타는 사람이지만 그 이상으로 거만한 그녀는 자신을 매매하지는 않고 자신과 동격의 천재밖에 계약할 생각이 없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몇 번째인가의 예선 마지막. 이번에도 자신을 부르는 사람은 없구나, 라며 선정의 장소에서 떨어지려 했을 때, 그녀는 작은 목소리를 들었다. 돌이켜 보면 거기에는 빈사 상태이면서 일어서려 하는 이름도 모르는 누군가의 모습이 있었다. 강하지는 않다. 선택해도 살 수 없다. 한 사람의 마술조차 없다. 그렇지만 어듬 속 별처럼 빛나는, 결코 사라지지 않은 불씨를 보았다. 순간, 그녀는 신생했다. 가슴에 있는 것은 엎드려 있는 누군가의 정보가 아니라, 우뚝 솟은 하늘에의 분노다. 그녀는 영웅으로 가라앉은 사람. 기도는 닿지 않고, 약자는 약자대로 사라질 것이 세상의 이치라고 지식으로 알고 있다. 알고 있기 때문에 참을 수 없었다. 그만큼의 마음을 들어주지 않으면 무엇이 하늘인가? 그 사람은 죽음 앞에서 '이제 됬어'가 아니라 '아직도 싸운다' 라며 저항하고 있다. '그 순수한 소원에 부응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 천운 따위 아무래도 좋다! 그 고귀한 영혼의 외침에 이름을 부응하지 않고 무엇을 하겠나! ' 세이버는 마스터의 소환이 아니라 스스로의 뜻을 갖고 선정 장소에 춤추듯 나타났다. 그토록 싫어하던 자신의 염가매출의 두통을 기억하면서도 그녀는 이름도 없는 인간에게 말을 건다. '음, 그대가 여의 주자인가?'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의 내용

*17 ──그렇다면, 랜서나 아쳐도 알맹이는 같은거네요. / 나스 : 영령들은, 설렁 세계관이 차이가 나도, 인류의 데이타베이스로부터 소환된다고 하는 설정상, 퍼스널리티는 절대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EXTRA의 쿠훌린과 같이, 외관에 다소의 차이가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 타입문 에이스 vol.4의 내용

*18 확실히, 보구는 영령을 상징하는 장구. 사용하면 적에게는 물론, 그걸 감지한 다른 마스터에게도 알려질 가능성은 부정할 수 없다. 보구의 사용은 뒤로 가면 갈수록 유리하다. 서번트에게 있어서, 마지막 결정적인 한 수는 최종국면까지 온존해두고싶다…… 는 심정이겠지. - 페이트 엑스트라의 내용

*19 캐스터 : 그 린 씨의 마술과 라니 씨의 마술에 대해 가르쳐 줬으면 해요. 이 두 사람의 마술은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다른 것 같은데 이것도 전부 코드 캐스트인가요? / 사쿠라 : 네, 코드 캐스트에요. 전뇌공간에서의 위저드의 마술 = 코드 캐스트라고 여겨주세요. 한편, 영령들의 마술은 신비의 재현이라서 코드 캐스트와는 발생 경위가 달라요. 이 점은 좀 복잡해서 알기 어렵네요. - 돌아왔다! 블로섬 선생님 - 호순편의 내용

*20 후지무라 : 그럼, 서번트의 전투력 차이가 있는 건 왜일까? 1회전의 라이더씨와 달리, 2회전, 3회전 모두 정면승부가 되면 빨간세이버쨩이 이길 께 뻔하잖아? / 사쿠라 : 그렇네요……. 이건 제 사견이지만,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셀은 이 성배전쟁을 공정한 것으로 준비해 놨어요. 패널티를 받더라도 그 행동을 관철하겠는가? 키시나미씨와 세이버씨와 대결한 적은 규칙에 얽매인 전법을 쓰지 않았고, 다만 지나치게 일탈은 하지 않으면서, 이번 대전 상대는 허를 찌르는 방식으로 승리를 얻으려 했죠. / 캐스터 : 아……. / 사쿠라 : 정면승부을 고집해도 되고, 허를 찌르는 방식으로 싸워도 된다. 앞으로 나타날 마스터들도 다양한 방법으로 키시나미씨에게 덤벼들테죠. 다시 말해 문셀은 엄벌을 내리더라도 그 선택의 여지는 남겨두고 있다는 얘기이기도 해요. 그건 왜인가? 으음…… 아뇨, 그 이유는 머지않아 밝혀질지도 모르겠네요. - 돌아왔다! 블로섬 선생님 - 호호편의 내용

*21 네로: 그럼 첫번째 질문이다. 문셀에 소환된 서번트에 대해서구나. 문셀의 성배전쟁에 소환된 서번트의 배분이다만, 각 클래스, 같은 비율로 소환되어 있는거냐? / 사쿠라: 네, 성배전쟁에 소환되어있는 128기중 각 계통, 15~ 18기의 비율로 문셀은 배분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마스터와의 상성도 있으니 소환되는 클래스가 같다는, 다소의 느슨함이 있습니다. - 돌아왔다! 블로섬 선생님 - 곤조편의 내용

*22 타마모: 그러면 본편의 마지막에 등장한 특수 클래스, 세이비어 클래스같은 엑스트라 클래스도 본편에 등장하지 않았을 뿐이지 참전하고 있었나요? / 사쿠라: 네, 엑스트라 클래스는 예외 중의 예외로써 드물게 인정됩니다. - 돌아왔다! 블로섬 선생님 - 곤조편의 내용

*23 무명: 그럼 대전 상대의 선정은 완전 랜덤인거냐? 각 예선의 결과 승자가 반드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산된 건가? / 사쿠라: 이건 완전 랜덤이네요. 그러고보니 이번 키시나미 씨가 대전한 서번트의 클래스는 제각각입니다만 확률적으로 같은 서번트와 3연속 상대한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 돌아왔다! 블로섬 선생님 - 곤조편의 내용

*24 타마모: 흐음, 그럼 대전의 건으로 연장 질문인데요, 이번에 라니 씨가 대전자가 되었을 때, 이름을 확인할 수 없게 게시판에 수작을 부렸습니다만, 세라프에는 자동수복이 있었죠? 수복을 기다렸다가 게시판에 돌아가면 마스터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었던게 아닌가요? / 사쿠라: 아뇨, 라니 씨나, 또는 토오사카 린 씨 정도의 해커라면 수복했을 때 변화하는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었겠죠. 그 프로그램은 세라프의 시스템 그 자체에 손상을 입힌 것이 아니라, 시스템에서 표시된 이름이 보이지 않도록 한 거라서, 세라프는 감독역인 코토미네 신부에게 보고될 때까지 알 수가 없어요. 그리고 세라프에는 그런 보고가 없었습니다. / 타마모: 하항... 그러니까 코토미네 신부는 보고 안했엉~ 인거네요? 이런 거 다른 마스터들한테도 같은 짓 하지 않았나요? / 사쿠라: 그 말 대로에요. 정말로 곤란한 사람이 재정역이 되었네요. / 무명: 긴급사태 이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언제나랑 같다. 하나도 변하지 않고, 유열을 느끼는 것에는 여전하구나. - 돌아왔다! 블로섬 선생님 - 곤조편의 내용

*25 캐스터 : 으-응...? 조금 신경쓰였었는데, 저 힘을 다 못쓰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아, 주인님 탓이 아니랍니다. 하지만 하지만, 주인님이 전투에 익숙해지셔지면, 더 날뛸 수 있을거에요! 내일도 같이 아리나를 탐색해요. 주인님이 계시면 전 무적이니까, 아~무런 걱정 안하셔도 만사오케이. 앞을 가로막는 녀석 따윈 전부 죽여버리는거에요! - 페이트 엑스트라의 내용

*26 이 게임에서 서번트의 강화는 '혼의 개찬(改竄)'이라는 작업을 통해 진행한다. '혼의 개찬'은 주인공의 혼과 영령들의 혼에서 재현된 서번트의 혼을 보다 굳게 연결시키는 것으로, 계약 직후의 서번트는 본래 가지고 있던 능력을 거의 잃은 상태이지만 혼의 개찬을 거듭하면 점차 본래의 마력을 되찾아간다. 이 작업에는 SE.RA.PH의 데이터로서 재현된 혼의 능력치에 직접 개입할 수 있는 두 여자의 힘이 필요한데, TYPE-MOON 작품을 꾸준히 즐겨온 사람이라면 알고 있겠지만 여기 소개하는 '아오자키 토우코'는 '마법사의 밤'이나 '공의 경계', '월희' 등의 작품에 출현하는 바로 그 캐릭터다. 단, 이 게임에 등장하는 아오자키 토우코와 아오자키 아오코가 살이있는 육체를 보유한 채 SE.RA.PH에 억세스하고 있는 해커인지 월면에 존재하는 태양계 최고(最古)의 영자 컴퓨터에 의해 생성된 NPC인지는 불명. {경험치를 쌓아 서번트의 레벨이 오르면 SP(스킬 포인트)를 취득할 수 있다. SP를 소비하면 근력, 내구력, 민첩성, 마력, 행운 등 5가지 능력치를 상승시킬 수 있다} {일정 SP를 서번트에게 부여하면 새로운 스킬을 얻을 수도 있다} - 게이머즈 2010년 6월호의 내용

*27 아오자키 아오코: 뭐, 대부분 누나가 말한 대로지. 나는 그 개찬을 하는 역이고 말이야. 여러가지 일이 있어서 말이야. / 누나……그 말은 자매라는 것일까. 물어볼까하고 생각했지만, 두 명의 사이에서는 그런 말은 하지 말라는, 무언의 압력이 존재하고 있었다. / 아오자키 아오코: 아무튼, 대충 일에 대해선 알았지? 혼의 개찬을 하려고 한다면, 나한테 얘기해. 저 여자는 정말이지, 아주 조금도, 카세트 테이프정도의 도움도 되지 않으니깐. (중략) 아무래도, 붉은 쪽의 여성은 별로 손재주가 있는 것 같지 않다. ……아니, 정정하자. 마술사로서의 자각이 없는 나 스스로도 알 수 있을 만큼, 아오자키 아오코의 실력은 이 작업에 어울리지 않다. 혼의 개찬, 서번트의 영격시술은 이쪽의 여성─── 아오자키 토오코의 특기 분야라고 생각되는데……? / 아오자키 토오코: 응? 그거야 그렇지, 개찬은 내 쪽이 능숙하지. 아오코의 10배는 효율적으로 강화해줄 수 있어. / 아오자키 아오코: 크으…… 분하지만, 여기선 참아주지. 토오코가 불쾌하게 하는건 일상다반사니깐. / 부들부들 주먹을 떨고 있는 아오자키 아오코. 하지만, 10배는 허풍이지 않을까? "너는 내 일할 이하" 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아서 아오코가 토오코를 패지 않는게 이상할 정도였다. / 아오자키 토오코: 믿기지 않는다는 눈초리인데. 저 녀석한테 듣기 거북하라는 소리가 아니라, 완전한 사실이야. 진실을 이야기하고 있을 뿐이니깐 아오코도 입다물고 있을 수 밖에 없을테지. / 아오자키 아오코: 우드드드득…… / 빠득빠득 이빨을 가는 아오자키 아오코. 토오코의 말을 잘 알겠지만, 그렇다면 왜 그녀는 개찬을 하지 않는 걸까? / 아오자키 토오코: 나는 나대로 하고 있는 일이 있어. 우리 쪽 아가의 부탁때문에 사람을 찾고 있는 중이지. 여기에 너희들까지 보살피는건 무리야. 지금은 모자란 여동생이 너희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도록, 최저한의 감독을 하고 있을 뿐이지. 그러니, 나에 대해선 신경쓰지 말아줘. 혼의 개찬은, 거기에 있는 부수는 것 밖에 재능이 없는 여자한테 부탁하는게 좋아. - 페이트 엑스트라의 내용

*28 아오코 : 서번트가 없는 것 같은데, 무슨 일? ……그랬구나. 그 상태로 개찬은 부담이 너무 커. 회복시키지 않고선, 좀 무리겠네. - 페이트 엑스트라의 내용

*29 아오자키 토오코: 그런 너는 안경닦기 이하이지만 말이지. 실패해서, 문 셀로부터 불평이 오지 않도록 주의나 하지. / 아오자키 아오코: 잠깐, 그건 마스터가 나빴던 것이라고! 위법에서 아슬아슬하게 개찬해줘, 라고 말했었으니까 스킬을 몇 번 더 해줬을 뿐이라고. / 아오자키 토오코: 하. 그 끝이, 거대(G)화라는 결말이라니, 만담거리도 안되는군. 괜찮을까나, 소년. 생명이 아깝다면, 저 여자의 실력을 너무 믿지 않는 것이 좋을껄. 뭐, 서번트의 없어진 영격을 되찾는 정도로 해두라는 거지. - 페이트 엑스트라의 내용

*30 「그거 아파? 」 / 아처 : 아니, 지금의 방법은 아프지 않다.어쨌거나, 어디 계신 어떤 분 덕분에 나의 능력은 아래로 아래로 떨어졌으니까 조금씩 본바탕으로 되돌리는 거다. 문제가 생긴다고 한다면, 원래의 수치 이상으로 개찬시킬 때겠지. 특히 행운이 신경쓰인다. 나의 행운은 원래부터 낮으니까. 운이 좋은 자신이라니, 상상하기도 어렵군. - 페이트 엑스트라의 내용

*31 캐스터 : “끓어오른다------앗!! 이 감각, 전성기가 떠오릅니다! 지금의 저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구요~.”- 페이트 엑스트라의 내용(마력 EX 달성시)

*32 캐스터 : 어떠신가요? 이 새로운 코스튬~ 여기에 떨어진 후, 눈을 떠보니 이런 의상이 되어 있었답니다. 제가 보기엔 서번트용 구속구인 듯 싶네요. / 으음~ 경험치 차이는 차근차근 쌓아서 메울 수 있다고 해도, 문제는 이 구속구네요~. 이렇게 꽉 조이는 끈? 묶음? 이 점점 버릇이 되어 가던 참이지만, 등과 배는 바꿀 수 없사와요.주인님, 어떻게든 좀 풀어주시면 안 될까요?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33 레오 : 곤란하군요. 그 옷을 입고 있는 한, 서번트는 초기상태인 걸까요...... / 사쿠라 : 저기, 그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소환중의 서번트를 초기화시킨다니, 문 셀에게조차 어려운 일이니까요. 그 예장에 걸린 저주는 일회성이에요. 입은 순간 스킬은 리셋되지만, 그 댓가로 저주는 소멸되었답니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34 길가메쉬 : 완전히 녹슬은 게로군. 뭐라뭐라 해도 2000년 간 잠들은 거다. 쉽게는 깨어나질 않는 거로군. / ....? 길가메쉬의 상태가 이상했다 늠름하게 적성 프로그램을 격파했건만 그 얼굴은 진 사람의 얼굴이었다. / 길가메쉬 : -----자 하쿠노여 웃는 얼굴로 듣거라. 천년의 권태가 화근이 된 모양이다 안타깝게도 나의 육체는 최저치까지 떨어지 있다. / 힘이 떨어져 있다고 지금 걸로? 아니 애초에 그건 큰일 아냐? 어째서 평소보다 더 잘난척 하는거야 이 서번트!? / 길가메쉬 : 그렇게 허둥대지 말거라. 무한에 가까운 시간 나락에서 잠들었으니 몸과 마음이 둔해지는게 도리인 게다. 뭐 너에게 있어선 좋은 일인 거다. 시간을 돌리는 약은 있다만 이걸 마셔서 원래대로 돌아가는 것은 재미가 없군. 난 이 쳐진대로 쳐진 몸을 자신의 손으로 고칠 생각은 없다. 그러니 기뻐하거라. 니년의 당면과제는 왕의 육체정비이니라. 마스터로서 모든 능력을 내 리허비리에 바치도록 하거라. (중략) 길가메쉬 : ...흥 분명히 약체화의 경위만큼은 나만이 알 수 있는 경위로군. 어쩔 수 없지. 잠시 기다리거라. / 그렇게 말하고 길가메쉬는 탁하고 손가락을 튕겼다. 동시에 고고고 하고 공간에 파문이 솟아오르며 도자기같은 것이 나타났다. 뭐 어떻게 봐도 와인과 와인글라스였다. / 길가메쉬 : 뭐, 이야기는 단순하다. 난 다른 영령놈들과 마찬가지로 서번트로서 현현했었지. 문 셀이 주체하는 성배전쟁에 참가하라는 명목으로 말이다. 하지만 난 지나치게 강력했다. 문셀이 원하는 건 최강의 마스터가 아닌 마지막에 남는 마스터지. 처음부터 결과를 확정시켜 버리는 난 이 성배전쟁에 어울리지 않는거다. 따라서 달 뒷편에 봉인당한거다. / -------! 그럼 그도 자신들과 같이 사로잡힌 존재인걸까....!? / 길가메쉬 : 멍청아. 나를 니년들이랑 똑같이 생각하지 말거라. 난 스스로 이쪽으로 들어온게다. 7명의 마술사에 의한 난전이 아닌 128명의 토너먼트 형식이라니 웃기지도 않는군. 한마디로 말하자면 욕망의 맛이 옅은게다. 나에게 있어서 표측의 성배전쟁따위 지루하기 짝이 없다. 배신 책모 헛수고가 없는 군상극따위 내 혀엔 맞질 않는게다. 그래서 난 표측을 포기했다 달뒷편의 암흑은 인간의 악성정보를 가둬둔 곳이지---. 그 웅덩이의 탁함은 태초의 혼돈에 가깝지. 딱 좋은 정적이기도 했지. 그래서 침실을 준비해 퇴폐적인 꿈에 잠들어 있던게다. / 스스로 저 암흑의 우주에 떨어졌다......몸을 맡기고 편안히 자고 있었다 라는 건가. 서번트는 위업을 이룩한 영령의 재현이다 그 인간성은 일반인과는 크게 다르지만 이남자는 그 중에서도 더욱 차원이 달랐다. 저 암흑에서 잔다는 것은 자아를 잃는다는 것. 보통 영령이라면 자지 않고 계속 일어나 있어야 자아를 유지하겠지. 하지만 이 남자는 자고 있어도 자아를 잃지 않았다. 그야말로 죽여도 죽지않는다는 차원이었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35 길가메쉬: 훗. 역시 이쪽이 난문이었나. 드레인 스킬을 가진 알터 에고. 네놈, 어디까지 레벨을 착취했는가. / 멜트리리스: 후―――아하하하하! 그걸 묻는 거야? 이 나에게? 당신은 이때까지 먹은 디저트의 디자인이나 상표, 칼로리 양을 기억하고 있어? 내게 있어 레벨 드레인은 호흡과 똑같아. 그걸 알고 싶다고 한다면 강함의 상표 정도는 가르쳐 줄게. 절망하면서 듣도록 해. 내 레벨은 999. 이 기체로 끌어올릴 수 있는 한계까지, 항상 레벨을 유지해왔어! / 레벨 999 라고………!? 치트 행위에도 정도가 있지……! 탐욕으로 레벨 카운터가 멈출 때까지, 서번트나 NPC, 마스터들에게도 경험을 빼앗았는가! / 멜트리리스: 뼈저리게 느꼈니. 레벨 상한의 족쇄가 없었다면 나는 BB 마저 뛰어넘는 AI야. BB가 파정(破掟)한 후, 남은 작업을 내가 이어 받는다. 그렇게 되면 먼저 나의 레벨 제한을 해제하는 것. 그러면――――――인간이 있는 이상, 나는 무한의 성장을 할 수 있어. 레벨을 억까지 올려버리면, 문셀을 흡수해도 나는 사라지지 않을 거야. 이것이 나, 멜트리리스의 진짜 재해(힘)이야. 이해했어? 무적이 없어진 정도로, 재미없는 희망을 가지지 말라구. (중략) 멜트리리스: 거봐, 꼴사나운 건 어느 쪽? 마스터 라는 건 서번트가 없으면 단순한 인간……아니, 경험치야. 그 만큼 나를 열받게 했잖아. 당신의 생명 뿐이라면 부족해. 그 모든 것을 흡수해서 1최소 단위(KB) 까지――― 아니, 1극한 최소 단위(프랑크) 까지 스케일 다운해줄게. 기뻐해, 당신의 재능은 모두 내, 가…… 뭐, 뭐야…! 뭐야, 이거――――어어, 어떻게 된거야!? / 신지: 하……하하……하하하하…… 정말이지……토오사카도 무르다고. 무적을 어떻게든 하면 되, 라던가, 발상은 이류 게이머, 라니까――― 하, 아……무적이 끝난 후, 키시나미와의 레벨 차이도, 생각해, 둔다――― 이것이 완벽한 공략, 완벽한, 게이머, 야――― / ……그것은, 무시무시한 광경이었다. 신지의 복부에 구멍이 뚫리고, 바이러스로 내부가 녹여지면서, 입으로 피를 흘리면서, 힘없이 웃고 있다. 하지만――――그 모습은 더할 나위 없이, 사람의 존엄으로 채워져 있었다. / 멜트리리스: 뭘 한 거야 신지!? 어째서 내――――내 레벨이, 1까지 내려가 있는 거야……!? / 신지: 하……어라, 말하는 걸 잊어버렸네? 나 말이야, 실수로 바이러스 먹고, 레벨이 떨어져 버렸어. 콜록……하하. 눈치 채지 못하고 마셨더니, 어느샌가 카운터 스톱 해버렸지. 이야, 놀랄 정도지…… 레벨이 말이야, 마이너스 999까지 떨어지니까! / 멜트리리스: 뭐―――뭐라고? 그럼 나는……마이너스 999의 부채를, 너에게서 드레인 했어……!?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36 하쿠노 : 여기가 아레나…… 저 멀리까지 미궁이 펼쳐져 있어. ……응? 얼레, 벽 바깥에……. (벽 바깥에서 물고기가 헤엄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한 하쿠노) 하쿠노 : !? 물고기가 헤엄치고 있어! 여긴 바다 속인가. / 세이버 : 으므, 이 아레나에는 세라프의 적성 프로그램, 다시 말해 '에너미'가 활보하고 있다. 이것들과는 자유롭게 전투를 하도록 허락되어 있다. / 하쿠노 : 즉, 에너미와 싸워 경험을 쌓고 그것들을 돌파해 트리거를 습득하는 게 결전에 가기 위한 조건이구나. / 세이버 : 바로 그렇다. 그대와 짐은 여기서 수련해 실력을 쌓아, 상대에게 도전해 승리를 거두자꾸나. / 하쿠노 : 세이버! 왼쪽에서 한 마리 더 와! / 세이버 : 맡겨두거라! / 하쿠노 : 이게 적성 프로그램……. 이걸 쓰러트리면서 트리거를 찾아야 하나. 마술사로서의 단련도 해야 하고, 갈길이 머네……. - 페이트 엑스트라 사운드 드라마의 내용

*37 벨버의 습격에 대비해 문 셀이 만든 시스템. 문 셀 자신은 완전 슬립 상태로 들어가 외부로부터의 침입을 차단. 내부 보안은 신뢰할 수 있는 자에게 일임하는 시스템. 레갈리아는 문 셀의 기능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왕권, 권능과 같은 것이다. - 페이트 엑스텔라 인게임 용어사전의 내용

*38 레갈리아에 엑세스한다. 이 상황을 타파할 방법을 검색한다. 타개책 0.1초만에 결과가 나왔다. 육체는 이 영역에서 전이가 불가능. 그러나 정신과 혼이라면 분리해서 전이시킬 수 있다. 그건 죽음이나 다름없는 위험한 계획이었다. 너무나 무모한 방법이었다. 그건 이 장소로부터 탈출하기 위한 수단이지 키시나미 하쿠노가 살기 위한 방법은 아니었다. 유사적인 자살과 같은 의미. 지금 이렇게 사고하고 있는 키시나미 하쿠노는 여기서 사라질 수 밖에 없는 방법이었다. 상관없다. 두려움은 있지만, 그건 이를 악물고 해 버리면 될 일이다. 애초에, 이런 궁지(종류)라면 그렇게 특별할 것도 없다! / 거신 알테라 : ..... 뭐, 뭐지!? / 아르키메데스 : !? 레갈리아를 이용한 전이!? 아니, 하지만 여기는 미명 영역. 전이는 불가능해! 가능하다면 그건 레갈리아뿐이다. 소유자인 키시나미 하쿠노는 절대로... 잠깐. 잠깐 잠깐 잠깐! 제정신이냐? 그런 짓을 진짜 하겠다는 건가. 저 소년이......! / 거신 알테라 : 나의 석실에서 강제 이탈(로그아웃)한 존재가 둘...... 무슨 일이...... / 아르키메데스 : 불가능해! 어떻게 이런! 자포자기도 정도가 있지. 레갈리아째로 자기를 삼등분!?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39 이서문 : 생각해보면 참 얄궃은 일이네. 내가 다시 세라프에 소환된 이유는 다름 아닌 세계 개척 요인의 확보. 새롭게 태어나는 세라프의 가능성. npc가 아닌 자유로운 존재라는 형태가 필요하기에 이루어진 소환이었지. 나뿐만이 아니야. 성배전쟁에서 패배해 사라졌어야 할 솔로 서번트들은 그렇게 다시 달로 돌아왔네.-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40 ◆솔로 서번트【사물】SE.RA.PH는 그 설정 변경에 따라, 세계 개척의 한가지 요인으로서 랜덤하게 서번트를 소환하게 되었다. 기본적으로는 성배전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보여준 서번트가 우선되지만, 개중에는 성배전쟁의 기록(Record)에는 존재하지 않는 서번트도 포함되어있다. 마스터 부재라도 활동하기에 충분한 전투력을 가지지만, 역시 마스터의 유무는 크다. 자립한 사고 루틴, 디자인 된 혼, 충분한 마력 생성 기능만 있다면 NPC나 AI라도 마스터가 될 수 있지만, 역시 의사 영자로 신체를 구성하고 있는 인간이 마스터일 때 가장 높은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엑스텔라 개시 때, 솔로 서번트가 아닌 자는 네로와 타마모노마에 뿐이다. - 페이트 엑스텔라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41 에르체베트 : 그러고 보니 세로운 세라프로의 현계란 마력 공급이 어떻게 되는 거지? 으음...... / 카르나 : 문 셀이 마력을 공급하는 상태겠지. 하지만 무한정 공급될 리가 없다. 소모되면 회복이 필요하다. 우리의 경우, 옥좌가 있는 본진에서 대기하면 자동적으로 회복이 이뤄지지. 레갈리아의 기능 일부가 할당된 옥좌인 만큼 회복 효과는 다른 어떤 것보다 강하다. ...... 뭐, 일단 그런 이야기다. 나도 모든 걸 파악하고 있는 건 아니지만.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42 거신 알테라 : 적은 아마도 문 셀에 소환된 톱 서번트. 세계를 유지하기 위해 나를 죽이려는 적입니다. 방금 질문은 의미가 없어졌군요. 내 포로(마스터)여. 바로 나설 차례가 왔군요. 내 대신 밖에 나가 톱 서번트와 싸워준다면 일시적으로 우리에서 나오게 해 주죠. 어떻게 할 거죠? / 자유로워질 수 있다면 싸우겠어/ 거신 알테라 : 감사합니다. 후후, 그렇게 말할 거라 생각했어요. / 지금은 따르는 게 상책이겠지. 출구도 보이지 않는 이 석실에서 나갈 수 있다면 우선은 끄덕이고 보는 게 맞다. 지금은 탈출이 최우선이니까. / 거신 알테라 : 다행이다. 그럼 부탁할게요, 마스터? 다녀오세요. 당신이라면 분명 괜찮을 거라 생각하지만...... 상대는 톱 서번트로 선발된 강력한 영령입니다. 아무쪼록 조심하세요.

*43 이스칸다르 : 자, 그럼 깃발의 성녀여. 함께 태양빛도 없는 달의 그림자로 가도록 할까? 영겁의 지하 감옥에 갇힌 불쌍한 소녀의 소원 하나 쯤 왕과 성녀로서 이뤄주도록 하자고. / 잔느 : 네. 그럼 가죠. / (중략) 네로 : 짐의 질문은 파괴의 화신이니 혹성의 첨병이니와 관련된 얘기가 아니다. 네놈 자신의, 그 혼의 존재성을 붇고 있는 거다! 미명 영역의 수호, 세 명의 영령들! 성녀, 그리고 성가시기 짝이 없는 두 명의 왕자! 설마 그들이 사악한 혹성에 가담했을까? 아니, 그럴 리 없다. 알테라여! 네놈이다! 네놈이 네놈이기에 그 자들이 그 쪽에 붙은 거겠지! 그자들은 강한 쪽에 붙는 것도 승자 쪽에 붙는 것도 아니다. 뜻이 있는 쪽, 마음이 있는 쪽에 붙는 영걸들이기 때문이다! / 알테라 : 그 세 명은 내게 패배해 우리 군문에 들어왔다. 힘으로 복종시킨 것에 불과하지. 그런 뻔한 질문이나...... / 네로 : 바보놈! 자기 말을 이해 못 하고 있는 건 네놈이다, 알테라! 사람은 힘을 따르지 않는다. 아, 아니 따르는 자도 있지만 그건 제외하고. 알았냐? 위대한 정복왕 이스칸다르. 성녀 잔느 뭐시기, 그리고 악취미적이기 짝이 없는 황금의 남자! 그 세 명은 절대로 힘 앞에 무릎 꿇지 않는다. 그들은 혹성을 따른 게 아니다. 알테라...... 네놈에게 같은 영령으로서 감동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건 짐도 마찬가지. 싸우기 전에 말해두고 싶었던 건 그 부분이다. 짐이 네놈과 싸우는 건 혹성의 첨병이라서가 아니다.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44 월면 공전 기동(엑스텔라 머누버). 문 셀이 이번 싸움에서 소환된 모든 서번트에게 부여된 대군 스킬. 월면을 고속으로 이동하며 주위의 적을 휩쓸어 강력한 연속 공격을 시전한다. 스킬 발동 중에는 발생된 마력에 의해 SE.RA.PH 내의 물리 연산이 일시적으로 포화상태가 되어, 극히 좁은 공간이긴 하지만 레이어가 큐브 형태의 공간으로 변화한다. - 페이트 엑스텔라 인게임 용어사전의 내용

*45 인스톨 스킬 : 서번트가 가진 스킬을 유사하게 재현한 프로그램 스킬. 어그레서가 소유하고 있으며 격파 시에 가끔 떨어뜨린다. 마스터와 서번트를 잇는 마력패스에 스킬을 인스톨하면, 원래 그 서번트가 갖고 있지 않았던 스킬을 습득할 수 있게 된다. 마스터와 서번트의 유대가 강해질수록 마력 패스에 많은 인스톨 스킬을 장비할 수 있게 된다. - 페이트 엑스텔라 인게임 용어사전의 내용

*46 판타즘 서킷. 보구의 진명해방 시. 대군 성능을 부여하는 외장형 마술 회로. 대인 보구밖에 소유하지 않은 영령도 이 마술회로를 3개 모으면 이번 전투에서 반드시 필요한 대군 성능을 획득할 수 있다. 원래부터 대군 성능이 가진 서번트는 위력이 강화된다. - 페이트 엑스텔라 인게임 용어사전의 내용

*47 키아라: 좋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하쿠노씨는 보다 섬세한 의사 영자가 되어 주셔야 겠습니다. / 지나코: 어머, 마스터만? 서번트는 그대로 있어도 되는검까? / 키아라: 물론 길가메쉬씨에게도 다소 가공을 가하겠지만, 서번트는 마스터의 영자계제에 맞춰 현계하는 것. 마스터인 하쿠노씨의 의사 영자의 계제가 변화되면, 자동적으로 서번트의 영격도 변화하니까요. / 지나코: 서번트는 마스터의 생명 레벨에 맞춰진다는 것임까…… 확실히 오컬트임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48 후지무라 : 그럼 다음 질문~! 이번에 댄 블랙모어와의 상성으로 인해 지금과 같은 로빈후드가 소환되었다고 보는데, 댄 블랙모어 이외의 마스터가 다른 로빈후드를 소환해 성배전쟁에 참가했을 가능성은 있는가~? / 사쿠라 : 가능성은 별로 없네요. 그럴 경우 "진짜", 다시 말해 전설 속의 로빈후드와 로빈후드 전설의 원본이 된 그 아처씨, 이렇게 2종류의 서번트가 소환돼요. - 돌아왔다! 블로섬 선생님 - 호호편의 내용

*49 4라운드에서 싸우는 서번트. 주인은 가토 몬지. 흐트러진 금발, 주홍 악마눈을 가진 퍼니 뱀프. 팬 서비스용이라 한 마디도 못한다. 정확히는 서번트가 아니라 가토가 지구에서 데리고 온 수수깨끼의 존재. 고양이이거나 유자라거나, 규소생몰이라거나, 나올 차례가 없는 것처럼 바쁜 공주님. 한시라도 빨리 리메이크가 기다려진다. 그런데 물질 세계보다 정보 세계의 것이 주류를 이루는 엑스트라 세계에서는 그렇게까지 최강은 아니다. 정보 세계에서는 전설이 사실이 되기 때문에 자연 현상을 의신화한 소위 신이 원래의 자연현상 이상의 힘을 가진 것이 많기 때문이다. 그렇게 말해도 제정신으로 돌아오면 치트급일 것은 틀림없다. 무대가 달이라면 어떤 대상이든 능력을 1/6로 하는 권능은 치트급의 적에게 유효한 대항 수단이다. 개념에 따른 수치 변화이므로 달에 있는 한 막을 수단은 존재하지 않는다. 문셀화한 BB조차 제한을 받는다. 엑스트라 CCC만의 이야기라면 백면금모를 상대로 승률이 아무리 낮아도 격파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는 이 여자 정도다.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의 내용

*50 가혹한 히피 수행 끝에 애리조나에서 영감을 얻은 후에 히말라야 등반에 혼자 도전, 정상 부근에서 원시의 여자와 만난다. 그러나 아아, 원시의 신성과 해우했지만 사람들 사이에서 이를 정의하는 말이 없었다. 가토는 그녀를 새로운 여신으로 포교하기 위해 별로 좋아하지 않은 문 셀의 문을 두드렸다. 놀랍게도 이 남자, 벌써 몇 년 전부터 우수한 인재로서 문 셀에 초대받은 것이다.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의 내용

*51 아처 : 2회전, 아처의 독단 행동에 대한 패널티에 관해서 질문이다. 서번트의 스테이터스 저하와 상대 마스터에게의 정보 개시라는 건 알겠지만 이건 영구 지속되는 건가? 이 2회전 동안만의 패널티인가? / 사쿠라 : 이건 2회전 한정이에요. 사운드 드라마의 결전에서 녹색 아처씨는 원래보다 방어력이 떨어졌고 HP도 낮아진 상태였답니다. (중략) 후지무라 : 좋아, 그럼 다음 질문 갈게~! 이번에 결전장에서 댄 영감님이 키시나미군에게 공격, 다시 말해 마스터가 마스터를 직접 공격했는데 서번트가 마스터를 공격하는 것도 문제 없을까? / 사쿠라 : 본래의 성배전쟁라면 가능하죠. 하지만 이 '달의 성배전쟁', 그것도 결전장에서 서번트가 마스터를 공격하는 행위는 문셀에 의해 큰 벌칙이 걸려 있어요. 1대1인 결전장에서 서번트는 서번트만 공격할 수 있고 마스터는 서번트와 마스터 둘 다 공격할 수 있다는 규칙이에요. 따라서, 어찌보면 모순됐지만, 서번트 중 한쪽이 쓰러져야만 결판이 나게 되어 있어요. - 돌아왔다! 블로섬 선생님 - 호호편의 내용

*52 아처 : 다음 질문이다. 2화에서 서번트는 마스터를 공격할 수 없다고 했지만 이번에 랜서가 라니의 자폭을 막기 위해 공격했다. 만약 랜서가 생존했을 경우, 이것은 패널티가 발생하는 것인가? 라니를 ???하지 않았으니 무효가 되는 걸까? / 사쿠라 : 네. 본래대로라면 패널티가 발생하고 랜서 씨는 문셀의 방벽에 의해 튕겨났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경우가 경우인지라 문셀은 즉석에서 자기방위로서 랜서 씨의 행동을 보지 않은 걸로 했답니다. - 돌아왔다! 블로섬 선생님 - 호호편의 내용

*53 후지무라 : 좋아, 그럼 다음 질문 갈게~! 이번에 결전장에서 댄 영감님이 키시나미군에게 공격, 다시 말해 마스터가 마스터를 직접 공격했는데 서번트가 마스터를 공격하는 것도 문제 없을까? / 사쿠라 : 본래의 성배전쟁라면 가능하죠. 하지만 이 '달의 성배전쟁', 그것도 결전장에서 서번트가 마스터를 공격하는 행위는 문셀에 의해 큰 벌칙이 걸려 있어요. 1대1인 결전장에서 서번트는 서번트만 공격할 수 있고 마스터는 서번트와 마스터 둘 다 공격할 수 있다는 규칙이에요. 따라서, 어찌보면 모순됐지만, 서번트 중 한쪽이 쓰러져야만 결판이 나게 되어 있어요. / 아처 : 그럼 마스터끼리 싸우다가 자기 마스터가 먼저 쓰러진 서번트는 어떻게 되지? / 사쿠라 : 서번트는 잠깐 동안 존재할 수 있어서 그 사이에 상대 서번트를 쓰러트리면 양쪽 다 소멸해요. 요컨데 동귀어진한 셈이네요. 이 EXTRA에서는 stay/night의 설정인 마스터를 바꿔서 서번트가 재계약한다는 규칙은 존재하지 않답니다. 따라서 마스터가 쓰러지면 아무리 발버둥쳐도 서번트는 소멸한 운명이에요. - 돌아왔다! 블로섬 선생님 - 호호편의 내용

*54 본명 불명. 스스로 성배전쟁에 참가한 게 아니라 어느 샌가 참가했던 마스터. 3회전의 대전 상대. 8살 쯤의 사랑스러운 소녀의 모습을 했고 생긴 것처럼 성격도 순진무구하고 연약하다. SE.RA.PH로부터 방대한 마력을 퍼올리는 스킬을 지녔지만, 마술사로서의 생존력은 주인공 이하. 여태껏 『자기보다 강한 상대』와 싸워왔던 주인공은 3회전에 와서 『자기보다 약하고, 호의를 보여주는 상대』와 싸우게 된다. 그녀의 정체는 전뇌공간을 방황하는 넷 고스트. 앨리스의 육체는 이미 없다. 소녀는 꿈을 꾸는 듯이 SE.RA.PH를 돌아다니다가 새로운 놀이터에 도달했다. "모르는 사람들이 잔뜩 모여 있고 즐거워 보였으니까". 오랫동안 홀로 놀았던 소녀는 외로움으로 인해 생존경쟁에 참가했다. 그 내용의 잔혹함도, 상대의 목숨을 빼앗는다는 것의 무게도 이해하지 못한 채. 살아있을 적의 국적은 영국. 제2차 대전 말기, 공습에 의해 중상을 입어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몸이 되었지만, 소녀에게 마술회로가 있다는 사실이 판명되어 이후 연구를 위한 소체로서 연명되었다. 몇 년 동안 계속된 고통 끝에 소녀의 육체는 드디어 죽음을 맞이했다. 하지만 정신은 연결되었던 네트워크에 남았고, 전뇌마(電腦魔)로서 계속 살아갔다. 소녀는 고통밖에 없던 현실로부터 도망쳐 전뇌공간이란 "꿈의 세계"를 떠돌게 되었던 것이다. 그녀는 네트워크를 돌아다니다가 문셀에 도달했고 그곳에서 유일한 친구 캐스터와 계약. 마스터이면서 성배전쟁에 참가하지 않은 마술사로서 멀리서 SE.RA.PH를 바라보고 있었지만, 우연히 자신과 닮은 마스터를 발견해 버리고 그/그녀와 얘기하기 위해 본선 회장까지 이동하고 만다. ……허나 본선에 들어가면 그녀도 한 사람의 마스터로서 싸울 수 밖에 없다. 이리하여 현실로부터 쫓겨난 소녀는 전뇌공간에서도 똑같은 싸움에 말려들었다. 어린 앨리스는 살육전의 의미도, 생존경쟁의 잔혹함도 모른다. 그저 막연히, 현실로부터 도망쳐 온 슬픈 기억을 잊고 싶어서 누군가와 놀고 싶었던 것 뿐인데.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의 내용

*55 원칙적으로 결전장 이외의 마스터끼리의 싸움은 금지되어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금지되어 있을 뿐으로 처벌만 주어지기 때문에 실격요소는 아니다. 즉 교사 내에서도 아레나에서도 적 마스터를 공격하는 것은 가능하다. 그러나 결전장에서는 다음의 절대적인 법칙이 있다. / 1. 서번트는 서번트만 공격할 수 있다. / 2. 마스터는 서번트와 마스터를 공격할 수 있다. / 그렇다는 것. 게임 본편에서는 선택의 자유가 없지만 마스터가 마스터를 코드 캐스트로 공격해도 문제는 없다. 그러나 주인이 사망해도 서번트가 빠르게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쓰러진 마스터의 서번트가 적 서번트를 잡아 봐야 공멸하는 셈이다. 모순된 이야기지만 전투의 승패 기준은 '두 서번트가 적의 서번트를 쓰러뜨렸나요?' 인 것이다. 그리고 살아남는 건 다음 전투로 이동할 수 있는 승자만. 패자는 파이어월에 의해 생환의 길이 패쇄되어 그 자리에서 공간 째 소멸하는 운명이다. 세계를 구분하는 공성방벽은 불가능한 벽이라 비활성화 할 수 있는 것은 신령 클래스의 서번트 뿐이다...... 뭐, 어쩐지 지구에서 온 금발 미녀가 두꺼운 벽을 무효화했지만, 아레 잡졸들과 문 셀과는 전혀 관계없는 생명체이므로 문제 없다. 문 셀의 규칙은 대개 힘으로 제압해 통과하는 퍼니 벰파이어였다.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의 내용

*56 에르제베트 : 그래. 지금은 그 여자가 내 매니저. 꽤나 최악인 여자라고? 날 녹인 후에, 바이러스로서 재구성하고 이용할 정도니까. 덕분에 난 이 모양 이 꼴. 나노 사이즈가 되서, 계집애 몸을 해킹 하고 있단 거지. / 나, 나노 사이즈……? 우리들도 인간 전뇌체에 잠입해 있는 이상, 말하자면 그 정도 사이즈겠지만…… 뭔가, 이쪽이랑 저쪽의 규격은 다른 것 같은데. / 토오사카 린: ―――그런거란 말이지. 네 몸은 학생회실에 있고, 혼만을 그 쪽으로 보낸 거지만…… 에르제베트 쪽은, 실체 그대로 남의 전뇌체에 넣어진 것 같아. 즉 그 녀석이, 멜트 바이러스 보스야. 에르제베트 : 흐응… 시끄러운 게 밖에 있네. 잠깐 입 좀 다물어줄래? 너무 귀에 거슬리면 이 숙주를 즉각 죽여 버린다? / 토오사카 린 : 즉각, 죽인다고……? / 에르제베트: 그래. 죽이기만 하는 건 간단하니까. 뇌를 푹 찌르면 폐인이야. 그렇게 하지 않는 건 이 몸이 내 거니까. 멜트릴리스가 그랬어. 이 몸을 나로 만들어줘도 좋다고. 이 아인 멜트릴리스가 되는 게 아니라, 에르제베트·바토리가 되는 거야. 그걸로 나도, 멋지게 완전 부활이란 거! 마스터에게 묶여 있는 서번트로서가 아냐, 단체로 자유롭게 살 수 있어, 현세에 정착한 생명으로서 말이야! / 라니 : 사쿠라를…… AI를 빼앗아서, 다시 태어나겠단 겁니까? 에르제베트 : 그래. 나에 비해선 떨어지지만, 나쁘진 않은 미모고. 바이러스가 전신에 돌면 몸도 내 데이터로 덧쓸 수 있어.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57 아처 : ……여러가지 쓰고있군. 역시나 스위츠. 하지만, 저 서번트에게 실수를 지적해도 시작되지 않아. 그건 그렇고……역시 그랬나. 네놈, 랜서 클래스가 아니게 됐군? / 에르제베트 : 날카롭네. 랜서는 질려서 체인지했어. 아이돌답지 않잖아. 이번 클래스는 그야말로 아이돌! "자신의 세계에 빠져 있다, 란 의미에서 당신에게 어울려" ……그렇게 말하면서, 멜트릴리스가 내 클래스를 바꿔줬어. 뭐, 딱히 재탕을 신경 쓴 건 아냐.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58 아처는 자고 있다. 달 뒤쪽에 오고 나서 연달아 사건이 일어났으니, 이러니 저러니해도 피로가 쌓인 걸지도 모르겠다. 오늘은 나도 일찍 쉬자. 내일부터 다시, 멜트릴리스 공략이다​……! / 아처 : ​……잠깐​……그게 아니야, 오해다​……! / ​……무슨 꿈을 꾸고 있는 거야, 이 서번트는.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59 또 그 꿈……인 걸까? 라니는, 령자 상태의 인간은 꿈을 꾸지 않는다고 했다. 애초에, 꿈이란 건 본인이 축적한 기억에서 형성된 것. 육체와 연결되지 않은 지금의 나에게, 과거에서의 검색은 없을 테지만…… ……하지만. 이건 분명히, 나의 꿈인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저 광경을, 나는 틀림없이 경험하고 있다. 그건 도대체, 뭘 의미하는 걸까……? - 페이트 엑스트라의 내용

*60 캐스터 : ……그리고, 마스터의 싸움도 이걸로 끝. 저는 딱 하나, 당신께 숨긴 사실이 있어요. 벌써 눈치채셨을거라 생각하지만…… 저는 어떤 마술사에게 사역당해, 이 성배전쟁에 참가한 적이 있답니다. 그 사람도, 마스터와 마찬가지로 약하고 햇병아리였어요. 재능은 있었지만, 너무 상냥해서 싸움엔 어울리지 않았죠. 몇 번이고, 몇 번씩이고 살해당하고, 그 때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서-----------이상하죠? 마스터도, 그 사람도 처음은 같았는데, 어째서 이렇게 달라진 걸까요. (중략) 캐스터 : ………. 주인님(마스터), 조심하세요. 트와…… 아니, 저 사람은 서번트를 데리고 있어요. / 트와이스 : 어이쿠. 오랜만이로군, 캐스터. 그런가, 이번엔 그에게 붙은 거구나. 그러니 서번트의 데이터만은 보이지 않았던 거로군. 너, 자신에게 재밍을 걸었던 거냐. / 캐스터 : …………………. / 타마모는 괴로운 표정으로 백의를 입은 남자를 바라보고 있다. 그, 언제나 명랑한 그녀에게선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답답한 느낌이다. / 캐스터 : ………신경 쓰지 말아 주셔요, 주인님(마스터). 옛 이야기일 뿐입니다. 저 사람은, 이미------ / 트와이스 : 음. 더 이상 옛날의 내가 아니지. 가장 나약한 마스터였을 무렵, 나를 도와주었던 너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아. 나(僕)의……아니, 나(私)의 서번트는 이미 다른 것. 구세를 원했던 내게는, 그에 어울릴 서번트가 주어졌으니 말야. - 페이트 엑스트라의 내용

*61 트와이스 : 이런, 너도 다시 시작하는 중인가? 나도 몇 번째쯤의 리트라이 중이라서 말이지. 지금도 공간의 흔들림을 이용하고 있는데……. ……지금의 추측은 잊어줘. 아무래도 넌 아닌가보군. 순수한 미아인 것 같아. 그렇다면, 이제 배제할 수 밖에 없겠는데. "리트라이하고 있는 고스트가 있다"란 소문이라도 나면 곤란하니. 미안하지만 여기서 사라져줘야겠어. 뭐, 너도 이른바 "보통의 강자"다. 전혀, 놀랄만큼 가치가 없으니까. / 캐스터 : ……. / 길가메쉬 : 누구의 허락을 받고 내게 말을 거느냐, 천한 것. 왕의 앞에서는 고개를 숙이고, 무릎을 꿇고 기다리는 것이 예의이거늘. 잡종. 이 무례한 남자는 너의 지기인가? 그렇다면 왕을 대하는 자세를 가르쳐주도록 하거라. / 트와이스 : ……지인? 나와 거기 있는 마스터가? …………모르겠군. 그런 일도,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캐스터, 시작하자. 그들은 A랭크의 마스터지만, 문제가 되선 안 돼. 저 정도의 적에게 패배할 정도라면, 너와의 계약도 결국 다시 생각해봐야할 무렵이다. 날 안심시켜줘. / 캐스터 : ……물론이옵지요. 보잘 것 없는 몸이지만, 이 캐스터, 당신의 바람을 이루겠습니다. 어디의 어느 분이신지는 모르겠으나, 이것 또한 운명. 각오하시길. / ​길가메쉬 : ……흥. 몸도 마음도 인형이 되어가고 있다면, 자비를 베풀 것도 없다. 그 꼬리, 잡아 뜯어서 장식해주마. (중략) 길가메쉬 : 칫​……, 범백의 무리(徒)가 제법이 아니더냐. 내 눈도 흐려졌는가. / 트와이스 : ……다행이야. 싸움에는 졌지만, 마지막 일격이 가해지기 전에 "시작"으로 돌아갈 수 있었던 것 같아. 미안하지만, 난 여기서 퇴장하지. 공간의 흐트러짐도 수복된 것 같으니, 꿈 같던 대결은 나로 끝인 것 같군. 넌 이 공간에서 힘의 정점에 섰다. 틀림 없는 챔피언이야. ​그러면, 인연이 있다면 또. 다음, 혹은 그 다음 성배 전쟁에서 싸울 수 있으면 좋겠군.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62 세이버 : 있군……음, 뭐냐 저것은. 이 아레나의 기척은 저녀석이 발하고 있는 것 같구나. 서번트는 아닌 것 같구나. 예선에서 본 인형(돌)인가? 대략, 서번트의 능력을 모조(카피)해서, 암호키(트리거)를 취득하고 있는거겠지. 결전까지 일절 모습을 나타내지 않을 생각인가……. 철저하구나, 이번 마스터는. / 확실히…이번 마스터는 철저하다. 게시판의 개조만이 아니라, 아레나의 탐색마저 인형(돌)을 쓰고 있다……. 조금이라도 정보를 얻기 위해서, 저 인형과 한 번 싸워보는 수 밖에 없을지도 모른다. / 세이버 : 호오, 기다렸다는 소린가. 상당히 정직하구나. / 가까이서 느껴지는 그 기척은, 지금까지의 방어 프로그램(에너미)과는 다른 차원의 것이었다. 인형(돌)이 뿌린, 폭풍과 같은 공격을, 세이버가 간발의 차이로 튕겨낸다. / 세이버 : 이 검압……역시 서번트의 것이 틀림없다. 인형(돌) 따위가 낼 수 있는게 아니야! 긴장하거라, 마스터. 이 전투에서 조금이라도……녀석의 정체를 끌어내보자꾸나! /────견뎌냈다. 미친듯 날뛰어대는 공격을 버티고, 세라프의 개입에 의해 전투를 종료 쯤에는, 세이버도 어깨를 들썩이며 숨을 쉬는 상황이었다. / 세이버 : 좋구나, 보구를 쓰지 않아도 이정도의 힘이라니! 연주자여, 이 인형은 좋다, 명작이다! 세이버에게 들을 것 까지도 없다. 이 힘, 모습마저 은폐하고 있다곤 해도, 상당한 것이겠지. - 페이트 엑스트라의 내용

*63 린 : 과연……서번트를 모방(카피)한 인형(돌), 인가. 철저하게 정보를 숨길 생각이네. 뭐, 무사해서 다행이야. 얘길 들어본 한도에선, 이번 적은 상당이 강적인 모양이고. 린은 얘기하면서, 순간 무언가에 눈치챈 듯이 말을 멈춘다. / 린 : 잠깐 기다려봐. 어제는, 전투를 한거지. 적의 클래스는…알겠어? / 그, 폭풍과 같은 공격은, 십중팔구 버서커다. 모습이 위장되고, 보구를 쓰지 않았다곤 해도, 그건 확실하다 생각한다. / 린 : 버서커……. 그래, 고마워. 눈을 내리깔고 생각에 잠긴 린은, 한동안 입을 다물고 있다가, 다시 생각에 잠긴듯 눈을 내리깔고는,/ 린 : 그 인형(돌)말인데, 조금 해두고 싶은 얘기가 있어. 다만……여기선 조금 얘기하기 뭐하니까, 저녁에 양호실로 와 줘. (중략) 린 : 일부러, 미안해. 이런데서. 조금……누구에게도 들려주고 싶지 않은 이야기라서…… 낮에 말한대로, 어제 널 습격한 인형에 대해서 말인데……. 인형을 조종하는 마스터에게 얘길 엿듣게 만들고 싶지 않아. 인형(돌)에게 카피되고 있는건 버서커라고 했었지? 그렇다면……대 버서커 용으로 준비한 항 방어결계술식(안티 프로텍트 코드)를 짜넣는게 가능해. 이걸로 버서커 상대의 전투가 압도적으로 유리해질거야. 물론, 그 인형(돌)에게도 효과가 있을거라 생각해. / 그런 일이── 하지만, 어째서 린이 대 버서커 용의 그런 걸 가지고 있는걸까? / 린 : 그, 그건…… 이런 일이 있을까 싶어서 사전에 준비해둔거야. 그럼, 잠깐 실례. (중략) 세이버 : 나왔구나 예의 인형. 얼마나 고명한 영령인지는 모르겠다만, 모습을 나타내지 않다니, 가소롭군. 모조품을 분쇄하고, 그 정채를 폭로해주마! (전투) 세이버 : 도망쳤나……. 넘겨받은 술식은 확실히 효과가 있었다. 적 서번트의 본체가 버서커라면, 상당히 유리하게 싸우는게 가능하겠지. 그렇다곤 해도── 어디까지나 그 인형(돌)은 모조품에 지나지 않는다. 본체가 어느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는지, 아직 방심은 할 수 없다. - 페이트 엑스트라의 내용

*64 가웨인 : 마스터, 휴식을 취하시는 중 죄송합니다. 저희 왕이 남긴 푸른 입자의 해석이 끝났습니다. 천년 수도의 캐스터 덕분입니다. / 샤를마뉴 :우호, 빠르네 과연 타마모 누님이야. / 타마모 : .... 하아, 누님이라는 호칭 좀 그만두시겠어요? 전 아직까지 쌩쌩하고 아름다운 애니멀이라구요. 암튼, 쓸 데 없는 소린 여기까지.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건 복제 서번트의 재료입니다. / 샤를마뉴 : 재료라고? 뭐야, 그게. 복제 서번트란 건, 마치 흙을 빚어서 식기를 만들듯이 만들어진다는 거야? / 가웨인 : 예. 정답은 아니지만 틀린 것도 아니군요. 저희 서번트들은 문 셀에 축적된 정보를 바탕으로 육체인 프레임이 설계되어 세라프 내에서의 활동을 위한 영기를 구성한 후 세라프를 구성하는 마력자원으로 실체를 얻어 소환된 존재입니다. 대제는 비정상적인 기술을 이용해 서번트의 몸으로 영기 데이터를 복제해 가동하고 있는 것일 테죠. 하지만 서번트를 구성하려면 방대한 마력이 필요하고, 영기도 복사할 때 마다 점점 힘을 잃어가죠. / 샤를마뉴 : 완벽한 모조품. 고작 섀도 서번트 정도밖에 돼지 않는다는 건가. 그 녀석들은 그림자에 불과할 뿐이니까...... / 타마모 : 그런 거에요. 마력의 양이 근본적으로 부족하기에 저런 식의 초저질 복제품이 한계인 거죠. 아주 별나게 이상한 보구가 아닌 이상, 서번트는 늘어나지 않는다고 봐도 괜찮을 듯하네요. 참고로 동일한 서번트의 소환이 불가능한 이유는 문 셀의 시스템에 부하가 걸리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 샤를마뉴 : ... 그렇지. 아차, 계속 이야기해줘 누님. / 타마모 : 또 그러시네. 누님은 노 땡큐라니까요! 크흠. 여하튼, 이 푸른 입자는 그 부분을 채워주는 재료에요. 개념적으로 말하면 서번트의 육체를 구성하는 점토죠. / 가웨인 : 이 푸른 입자와 원본의 영기 데이터, 그리고 적절한 마력만 있다면 서번트의 복제가 가능하다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 / 샤를마뉴 : ... 잠깐만. 조금 전엔 불가능하다고 했었잖아? 마력이 부족해 저질 복제품만 나온다면서. / 타마모 : 마력이 대량으로 필요한 건 변하지 않지만 대량의 정의가 달라요. 일반적인 서번트 복자에 필요한 대량이 바닷물 정도라면, 이 푸른 입자가 있으면 수영장 정도의 대량으로 해결되는 거죠! / 샤를마뉴 : 그렇다면 이런 건가? 그 대량의 물에 해당되는 마력과 입자를 대제 놈이 어딘가에 가득 채워두고 있다는? / 무명 : 그렇다. 여기서부터는 내가 말해주지. 에르제베트는 도주 중에 대량의 마력을 감지했던 모양이다. / 에르제베트 : 그렇다니까! 그냥 조금 나눠 받을 수 있을까 생각했더니 갑자기 패대기질 당하고! 세상은 아이돌한테 엄격하기 그지없다니까. - 페이트 엑스텔라 링크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