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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마리 보조페이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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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종장에서 본격적으로 밝혀지는 인물 설명과 작품 내에서의 행보
→ 고르돌프 무지크가 칼데아스와의 결전이 끝나면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와 소장이란 직책 관련으로 마찰이 일어날 테니 이제부터 자신을 신 소장이 아닌 사령관이라 의식해서 부르라 한다.(*1)
→ 그간 인리가 막던 남극의 보호막은 오딜 콜을 완수해 사라졌고, 진입해 보니 직경 1000km, 깊이 500km의 구멍이 나 있고 대기 성분은 산소 없이 헬륨과 수소 뿐의 진공상태이며 사방 팔방에 기뢰가 자리잡고 있었다. 그리고 녹음된 목소리가 이 곳에 온 자들을 백지화된 지구에서 살아남은 에러이며 남극권에 인류의 거주지는 없고 존재도 인정되지 않으며 지구를 되찾는 것도 불가능하니 헛된 생존을 삼가고 자원을 낭비하지 말고 5분 뒤에 자동 방위 기능을 작동시킬테니 꺼지라 한다. 그리고 사방팔방에 공상수가 자리잡고 있으며 오로치, 솜브레로가 하던 것처럼 공격해오기 시작한다. 이대로는 전멸이지만 일행은 마지막 작전을 대비해서 대량의 리소스를 준비해 두었기에 서번트를 소환해 공상수의 공격을 받아내며 스톰 보더로 정면돌파하기로 한다. 선두에 성검강화를 걸고 갖다 박자 그대로 공상수들이 썰려나가며 피니스 칼데아가 있는 좌표로 향한다. 그렇게 도착한 구 피니스 칼데아가 있어야 할 곳에는 아무 것도 없었다.(*2) 노움 칼데아가 기대한 건 칼데아스 실물을 빠르게 확보해 제어권을 탈환하는 것이었는데 이래선 시도도 못 해보고 말라 죽을 판이었다.(*3) 이 때 프리텐더(솔로몬)가 레이시프트를 제안하는데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의 수작으로 백지화 지구에 칼데아스에 관련된 모든 증거가 사라진 상황이지만 딱 하나, 자신이 게이트를 만든 특이점 X, 후유키 시만은 인류사의 얼룩으로서 손댈 수 있었다. 이 곳에 레이시프트를 하기 위한 인연이 있는 자는 주인공(그랜드 오더), 마슈 키리에라이트, 솔로몬이다. 당초에 솔로몬이 혼자 칼데아스 공략전을 하려 할 때무터 마지막 키 카드가 후유키 시인 건 정해진 것이라 하며, 자신이 칼데아와 협력을 받아들인 것도 다른 적성자인 주인공와 마슈가 간다면 굳이 자신이 갈 필요가 없어서였다. 아무튼 주인공이 그 특이점에 가서 대성배를 확보만 하면 게이트를 열어 칼데아스가 숨어 있는 곳으로 스톰 보더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한다. 다른 방법이 없기에 이를 따르기로 하고 레이시프트를 시작한다.(*4)
→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가 피니스 칼데아의 입구를 통과하는 장면(이 때 영장류의 일원이 아닌 칼데아스의 요인이라 부른다)이 나온 후(*5) 불타는 후유키 시로 레이시프트를 완료한다. 지금 시점에서 생각해 보면 프롤로그 당시 주인공과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성배를 잃고 붕괴하기 시작한 후유키 시에서 강제 퇴거되었을 뿐 특이점의 수복을 이루지 않았었다. 일종의 붕괴로 인해 깨진 파일이 되어 그간 접속할 방법을 잃었을 뿐 이렇게 프리텐더(솔로몬)의 조력을 받자 재진입하는 것이 가능했다.(*6) 그리고 여기서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와 재회하는데 이는 특이점에 새겨진 기억(메모리) 같은 존재로, 주인공네가 레이시프트한 결과 『과거의 특이점 X』에 있던 요인 중 하나로 재현된 존재다. 여기서만 재현되는 환상의 영기, 요컨데 지박령이다. 가능한 건 과거에 일어난 일의 리피트로 과거도 미래도 없이 그 자리에 있을 뿐인 현상이다. 자신이 칼데아스에 던져져 소각된 건 인지하고 있고 올가마리 자신이 이미 끝난 존재임을 쉽게 납득하고 있어 주인공이 지금까지 칼데아가 해 온 일을 이야기해 주자 이성의 신에 관한 것만 씹고 다 이해한 후 특이점 X의 프로이자 모든 지형을 파악하는 네비게이터로서 주인공네가 대성배로 향하는 길을 안내해 준다 한다.(*7) 후유키는 시간에 따라 불길의 형태가 변화하는데 그걸 시간대별로 모두 파악하고 있다던가(*8) 주인공이 정신전 락으로(후유키 시에 있었던 자신은 아직 마스터가 아니었기에 아무것도 소환할 수 없다는 인식이 심어짐) 서번트 소환이 불가능해지자 간단하게 풀어주거나 한다.(*9) 한편 프롤로그 당시의 내용을 종종 올가마리가 떠올리는데 좀 더 내용이 보충되어 있다.(*10)(*11)(*12)(*13)
→ 지박령 올가마리가 섞여서인지 종종 지금이 아닌 2004년의 성배전쟁 당시의 캐스터(솔로몬)과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의 기록이 재현되기도 한다.(*14) 그리고 프롤로그 때 처럼 이 성배전쟁에 소환된 서번트들이 날뛴다. 그것들은 파워업해 있는지라 그 간 성장한 것을 보여주겠다던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고전하거나 해서 올가마리의 의견에 따라 전력 증강하러 간다.(*15)
그 전력이란 캐스터(쿠훌린)을 말하는 것이었는데, 다른 서번트들처럼 보다 파워업한 백모의 핫산은 괴과백반이라는 자신의 숫자를 늘리며 형태까지 마물로 변형하는 기묘한 스킬을 쓰는 핫산 사바흐가 되어 있어 쿠훌린을 궁지에 몰아넣는다. 지금이라면 만종도 두렵지 않다고 주장하나 주인공네가 힘을 합쳐 겨우 쓰러뜨린다. 이 쿠훌린은 프롤로그의 후유키 시와 요정국 브리튼 이야기를 모두 겪고 기억도 인계받은 상태로, 애초에 오딘이 이런 식으로 안배한 게 언젠가 지금처럼 인리의 파수꾼 노릇을 하라고 자신의 대리로 세운 것 같다 한다. 캘트신화의 영웅을 대리로 삼은 건 자기 동네 친족에게 붙는 건 체면상 좀 그런 것 같다 한다.(*16)
현재 이 특이점은 세이버 얼터를 쓰러뜨리고 류도우사의 지하 공동이 붕괴한 이후의 시점이라 한다. 그럼 그 공동으로 어찌 가냐 하니 이 곳에 있는 자들은 지금 2004년의 성배전쟁에 참가한 상태이므로 그 전제를 어길 수 없기에 지하 공동으로 갈 수 있다 한다.(*17) 서번트들이 이상할 정도로 파워업한 건 어느 시점에서 이 성배전쟁에 얼터 에고(그레고리 라스푸틴)이 감독이 나타났으며 보이는 서번트들에게 령주를 대량으로 투여한 것이라 한다. 령주의 내용은 대성배의 수호 및 칼데아에서 온 내객의 제거다. 라이더, 어쌔신, 아쳐, 랜서, 버서커의 5기가 령주를 받았으며 라스푸틴이 마지막 파수꾼이면 적의 전력으 줄이는 게 나으므로 지하 공동으로 최단 거리로 향하는 대신 서번트들을 쓰러뜨리기로 한다.(*18)
참고로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는 프롤로그의 후유키 시에서 전투를 모두 방임하고 딱히 아무 것도 못 했기에 지금도 그것의 재현으로 전투에 참가는 불가능하다. 캐스터(쿠훌린)이 잡병 처리용으로 천체 마술을 쓰면 되는 거 아니냐 하자 그래서 못 쓴다 한다.(*19)
→ 도중에 강제로 주인공(그랜드 오더)를을 쉬게 한다.(*20) 쉬는 거니까 칼데아스 이야기는 하지 말자 하고, 그럼 이문대 이아기도 못 하니 특이점 이야기를 하게 된다.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는 이런 별 것 없는 이야기가 지금까지의 자신에게 없던 시간이었다 한다. (*21) 지하 공동에 도착하자 올가마리는 동굴 끝 광장에 있는 대성배가 칼데아스와 이어지는 좌표라며 휴식 없이 대성배까지 달려가라 한다.(*22)
→ 얼터 에고(그레고리 라스푸틴)에게 패배해 영핵이 부서진 세이버 얼터가 대성배 앞을 막고 있었다. 후유키 시의 특이점 X야 말로 인류사 최초의 특이점이라 한다. 본래 인리정초라는 건 그렇게 쉽게 변동하지 않는다. 얼터는 시공간 간섭도 막아내는 낙원의 수호인 아발론을 알고 있기에 누군가가 이 특이점을 만든 후 지우는 것으로 인리정초를 바꾸려 했음을 알아차렸다. 비슷하게 알아차렸던 아쳐(에미야)는 이 모순을 살인사건이라 비유했다 한다. 살인사건에서 완전범죄가 성립되지 않는 건 피해자의 시체가 있기 때문이며 시체를 숨긴 시점에서 살인사건으로 인지되지 않게 된다. 세간에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이 되는데 특이점을 지우고자 하는 범인의 목적은 이 왜곡이 범죄란 걸 들키지 않고 선의의 제3자의 손으로 소거시키는 것이다. 범인은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고, A팀이 준비된 후 레이시프트가 가능해진 시점에서 특이점 X를 시바에게 발견당하게 꾸며 놨다. 이문대화한 후유키 시 성배전쟁에서 성배를 넣을 시점에서 특이점 X의 발견과 수복, 칼데아스에 의한 지구 침략 모두 문제없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비스트(게티아)가 2017년 뒤에 미래가 없다는 걸 내다보고 개입해 A팀을 살해하고 세이버 얼터는 성배를 수호하여 특이점의 소거를 저지하는 걸로 완전범죄를 막아 왔다. 인리의 파수꾼 그 자체다.(*23)
그렇게 잘 됬구나 하고 끝나... 지 않고 세이버 얼터가 재전을 신청한다. 명목은 역량 테스트다만 프롤로그의 싸움에서 자긴 마지막에 힘을 뺐다며, 리벤지 같은 느낌으로 이제 실더 팔라딘가 된 마슈 키리에라이트와 다시 싸워 보자 한다. 주인공은 이를 받아들였고 세이버 얼터는 기다린 보람이 있다며 격전을 벌인다.(*24) 숭부는 마슈의 승리로 끝났고, 원탁의 기사들의 기술을 배워 온 걸 안 얼터는 좋은 후배가 생겼다며 이번 일로 성검술사의 기초를 알려줬으니 앞으로는 마음 가는 대로 가라 한다. 앞으로의 싸움은 현재를 살아가는 자의 싸움이니 여기까지 온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전사들의 이정표가 될 책무가 있다 한다. 영령의 좌에서 문제시될 만한 영기 혹사를 해서 자긴 이제 아무 것도 없으니 왜곡된 후유키 시의 성배전쟁은 이걸로 끝이고 대성배로 가라 하곤 소멸한다.(*25)
→ 대성배는 붕괴하려던 것을 일종의 제단으로 보강해 놓았고, 기둥 위쪽에는 프롤로그 당시 플라우로스가 보여준 칼데아스가 있던 곳이 희미하게 보였다. 공간을 넘어 인과까지 이어 놓은 것이었다.(*26) 그 앞을 얼터 에고(그레고리 라스푸틴)이 가로막는다. 트리니티 메타트로니오스의 법정에서 그가 칼데아의 편을 들어 준 것은 인류재결법정의 붕괴를 위해서였다. 라스푸틴... 그러니까 키레이가 원한 건 노움 칼데아가 남극에 도달하는 것이고 그걸 위해선 이성의 신이 관여하지 않은 특이점 트리니티 메타트로니오스을 어떻게든 관여한 것으로 만들어야 했기에 그 검사 노릇과 고의적으로 메타트론 백지화의 구조를 밝히지 않은 것이었다.(*27)
→ 지박령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는 U-올가마리의 기억을 계승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여기까지 주인공을 안내한 올가마리 더러 라스푸틴은 무녀 된 자가 여기까지 와서 망설임을 품은 걸 보니 칼데아에게도 올가마리에게도 미련이라는 이름의 상처를 준 것 같다 한다.(*28) 그렇게 도와줄 거 다 도와줬으면서 대성배 앞에서 신께 시도를 바치는 제단을 지킨다며 어디 사이비 사제나 어울릴 제2재림 복장으로 기다리고 있었다. 본래 라스푸틴이 성불한 시점에서 키레이는 자유의 몸이 되었지만 인리 측이 아닌 이성의 신의 사도로서의 활동을 계속한 건 두 가지 이 유가 있었다. 첫 번재 이유란 밤의 성배전쟁부터 유서깊은 설정이었던 '코토미네 키레이는 어느 평행세계건 2004년에 사망한다'가 유지되고 있어서다. 그는 이 세계의 주인이 아니며 영령조차 아닌 죽은 자이기에 인리를 논하는 것을 주저했다 한다. 그리고 두 번째 이유는 원본인 코토미네 키레이가 어벤저(앙그라마이뉴)의 탄생을 관측하는 걸 통해 태어날 적 부터 악인 자가 자신의 존재를 긍정할 것인가를 이 세계에서 칼데아스로 치환한 것이다. 아직 칼데아스는 완전히 태어나지 않았으며 인류에게 있어서 명백한 악이었다. 칼데아스가 의사 모델에서 진정한 지구가 되는 순간이 태어나는 것이고 그 순간을 목도하고자 했다. 대상이 이 세상 모든 악에서 세계를 멸망시키는 새로운 세계의 신이라는 정도가 달라졌다.(*29) 아무튼 서로 양보할 수 없기에 싸웠고, 패배한 키레이는 자신처럼 부도덕한 자가 신의 모습을 직시할 수 없을테니 애당초 이건 불가능한 일이었고 죽어서도 자긴 소원을 이룰 수 없는 건가 하며 마력이 완전히 고갈된 시체로 돌아간다.(*30)
→ 칼데아스의 조사는 어떻게 하냐 하자 캐스터(쿠훌린)이 칼데아의 통신 단말을 써 보라 한다. 프리텐더(솔로몬)가 맡았다. 특이점 X와 스톰 보더가 있는 시공은 시간의 흐름이 다르다지만 솔로몬은 아무래도 상관없는 듯 현장에 있는 캐스터(쿠훌린)에게 칼데아스의 전이공을 주위 공간과 분리하고 전이의 토대를 만들라 한다. 그 말대로 해 주자 주인공 더러 돌아오라며 사전 준비도 없이 레이시프트의 귀환을 작동시켰다.(*31) 주인공네는 혹시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를 대리고 가면 살릴 수 있는 거 아닌가 했지만 일종의 환상인 올가마리는 무언가와 접촉조차 불가능한 상태라 할 수 없었다. 그녀는 지금까지 특이점 X에서 같은 일을 수없이 반복해 왔다 하며 이제 특이점이 소거되니 자신은 완전히 사라지겠지만 이미 충분히 되풀이했고 주인공네와 이렇게 대화를 나눌 일은 없었다며 마지막 리트라이에서 좋은 경험을 했다 하고 소멸을 받아들인다. 주인공과 마슈가 끝까지 귀환을 시도해보자 하자 앞으로 칼데아스랑 싸울 거면서 그런 정신머리로 있지 마라며 가서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를 무찌르라 한다. 그 뒤에서 캐스터(쿠훌린)은 게이트 유지를 위한 마력 셔틀이 되어 주인공네를 응원하고 헤어진다.(*32)
→ 스톰 보더로 귀환해 보니 대성배 위에 있던 전이공이 바깥에 있었다. 저 전이공은 칼데아스로 통하는 워프 게이트였다. 이미 하나의 지구로서 성립을 마친 칼데아스가 저리 작아 보이는 건 시점이 달라서 그런 거라던가, 전이공은 과거 캐스터(솔로몬)이 64억 년 전의 우주로 도약하는 마술식의 극소 규모판으로 만든 것이기에 칼데아의 레이시프트와는 질적으로 차원이 다르다던가, 프리텐더(솔로몬)라면 같은 걸 한 번 만드는게 한계라던가, 이 공간은 특이점이 아닌 정상 시공이니 몇 분 내로 사라질 것이기에 빨리 진입해야 한다던가 한다.(*33) 좌표는 포인트 네모로 지정했는데 게이트를 통과한 곳에 있는 것은 인리보장천구 올가 칼데아스 A.D.2119였다. 칼데아스 안의 지구는 바깥 지구랑 같이 백지화되어 있었다.(*34) 그 곳은 사방이 회색으로 경화된 공상수 투성이였다. 프리텐더(솔로몬)는 공상수들이 마신주의 본래 기능을 흉내내고 있으며, 마신주의 본래 기능은 롱고미니아드처럼 세계를 고정하는 닻임을 밝힌다. 차이가 있다면 롱고미니아드가 텍스쳐를 붙들어 매는 거라면 마신주는 별의 자전을 막는 기능이며, 저 공상수들은 세계와 동화하여 마신주와 같은 기능을 하지만 이제 다시 열릴 일은 없다 한다.(*35) 포인트 네모가 아닌 다른 곳이면 백지화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며 일단 오스트레일리아로 향한다.(*36)
→ 1부 프롤로그에서 있었던 사건들(칼데아 기지의 폭파, A팀 전멸 등)은 다 마리스빌리의 계산 내에 있었으나 유일하게 예상하지 못한 건 레프 라이놀이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를 칼데아스에 집어던진 일이였다. 이는 레프가 칼데아에 너무 오래 있어서 인류의 역사를 제 일처럼 느끼며 그 행실을 후회하고 인류의 미숙함과 칼데아의 소행에 분개심을 가져 그 대표인 올가마리에게 집중사킨 결과였다.(*37)
→ 그리고 오스트레일리아 역시 백지화 상태였지만 트리스메기스토스2는 남아 있는 흔적과 대기 성분 등을 통해 이 칼데아스 지구가 어떤 곳이었는지를 밝혀냈다. 칼데아스 지구 인류는 2015년부터 2117년에 걸쳐 기적의 나노 섬유를 이용해 번성했다. 에너지 생산, 전달, 공급 기술로 전 인류가 평등하고 행복했다. 하지만 2118년 인프라는 붕괴하고, 외계인이라 주장하는 것에게 침략당해 백지화당하고 인류가 전멸했다. 그리고 그 100% 순도로 전달과 보존을 가능하게 해 준 나노 섬유의 원재료는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의 마술회로였다.(*38)
→ 한편 미국의 에리어 51기지만은 백지화를 면했다고 해서 가 보니 진짜 기지가 살아 있어서 들어가 본다. 그 안에는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의 모습을 한 것이 있었다. 주인공네가 전투 태세로 돌입하려 하자 자신은 왜 이 기지만이 칼데아스 지구 안에 살아있는지를 알려줄 가이드라 한다. 믿을 수 없지만 수고를 덜 수 있고 저 자의 이야기에 흥미가 있기도 해서 승낙한다.(*39)
마리스빌리는 여기까지의 공정(여행)이 즐거웠냐는 듯 무슨 심정으로 말하는 건지 모를 소리를 하면서 나아간다.(*40) 자신은 인간을 넘어 우주의 성질, 표면보다 본질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 했다 하며, 앞서 나온 섬유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한다. 나노 섬유는 간단하게 몸에 심는 것 만으로 모든 것을 잇는 선이 되어 인종. 영토. 기술. 에너지. 식량. 인권. 의료. 재해를 해결했다. 2050년에 인류 99%에게 보급되었고 지구 전토를 잇는 거대 네트워크 산업의 핵심이 되었다. 그 물질을 꺼리는 애니미스트들이 문명을 거부하고 산으로 숨어들기도 했다. 일전 트라움에서 주인공이 봤었던 그 방으로 안내한다. 거기서 검체E라 불리던 외계인이 100년 간 실험당했는데 그 정체는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였다.(*41)(*42)
레프 라이널의 독단으로 칼데아스에 집어던져진 올가마리는 사실 살아남아 칼데아스 지구의 서력 2015년에 추락했다. 그걸 회수인 인류는 올가마리를 우주인으로 단정하고 다양한 생체 실험을 저지르다 그녀의 신경이자 마술회로를 산 채로 적출해 기적의 신물질을 만들기에 이른다.(*43) 그리고 그 물질을 대량으로 유통시키기 위해 올가마리의 신경을 뽑고 뽑아낸 만큼 도로 재생시키며 양을 불렸다. 칼데아스 지구의 인류에게 올가마리, 검체 E의 말은 미지의 전파로밖에 들이지 않았는데 신경을 뽑던 의사들은 이 전파가 우주를 통해 동료에게 구조를 요청하는 신호라 생각했다. 신경을 한없이 재생하는 건 불가능하다 측정한 의사들은 새로운 검체를 얻기 위해 의도적으로 올가마리가 비명을 지르게 해 동포 외계인을 끌어들이려 했다. 결국 그 계획은 실패했고, 올가마리는 신경 조각 하나만 남기고 소실되었다. 트라움에서 주인공네가 발견했던 나뭇가지처럼 생긴 무언가가 그 신경 조각이었다.(*44) 참고로 나뭇가지 아래에 있던 신경 다발은 데이비트 블루북이며 마리스빌리가 쏴 죽였다. 주인공네는 그것이 피험체 E라 착각하고 있었다. 서력 2117년 올가마리의 몸은 더 이상 재생하지 못 하게 되었고 에리어 51에 위치한 신경적출실은 폐쇄되었고 의사들은 새로운 검체를 못 얻어서 미안하다며 참회했다 한다.(*45)
→ 여기까지가 레프 라이놀가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를 칼데아스에 집어던져서 생긴 나비효과였고,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가 본래 상정한 올가마리는 칼데아스의 부품이었다. 칼데아스 지구의 인류권을 더욱 좋아하게 하기 위한 생테환경 프로그램이다. 그녀가 최상급의 마술회로를 갖고 있으면서도 마스터 적성도 레이시프트 적성도 없던 건 그 때문이었다. 올가마리 본인은 그걸 고민하고 있었지만 마리스빌리는 인간의 행복을 인간을 기준으로 하는 게 낫다며 올가라미를 만든 목적을 그녀에게 알려주지 않았다. 예정대로라면 그녀는 특이점 X의 소거가 완료되는 즉시 칼데아스에 흡수되고 완전해진 칼데아스에 의한 우주 갱신이 시작될 예정이었다.(*46)
→ 여기서 나비효과가 이어진다. 칼데아스 인류에 의해 외계인으로 취급되어 분해되고 분해된 끝에 올가마리는 죽기 전 정신이상을 일으켜 스스로를 우주인으로 여기기 시작했다. 2117년이 되어 올가마리의 신체가 하나도 남지 않아 사망 판정되자 올가마리의 정신과 혼은 분리되었다. 정신은 어쨌든 혼은 칼데아스에 융해되어 100년 늦어버렸지만 뒤늦게 생태환경 프로그램으로 안착했다. 하지만 칼데아스 지구 전토에 그녀의 마술회로로 만들어진 나노 섬유가 심어진 것이 더더욱 예상외의 사태를 일으킨다. 신경 다발은 본래 공상수의 나뭇가지로 구성될 예정이었던 천막을 잠식해 칼데아스 지구 전토를 덮었다. 자신의 적출당한 신경을 되찾고 싶다는 무의식과 정신이상에 의해 생긴 자신을 외계인으로 생각한다는 무의식이 합쳐져 말 그대로 외계인에 의한 인류 멸망이 시작되었다. 칼데아스 인류는 그렇게 본인들이 바란 대로 두 번째로 방문한 외계인에 의해 전원 신경이 뽑혀 사망했다.(*47)
→ 한편 올가마리의 남은 자아붕괴한 정신은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가 회수해서 이성의 신으로 만들었다. 정신이란 인격이기에 이성의 신은 올가마리의 인격을 지녔으나 올가마리가 아닌 별개의 작전 실행체다. 자신을 외계인이라 믿은 딸이 불쌍해서 본래 지구를 관리하는 단말로 재활용했다 한다. 그게 믹틀란에서 망가져버린 건 예상 외의 일이었지만 주인공네와 친목을 다져 친구가 된 것은 아버지로서 영광스럽다 하는데 그 말은 공허하기 그지없었다.(*48)
→ 마지막으로 밝히길,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는 검체E로서 해부당하던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를 수술대에서 풀어 줄 기회가 있었지만 어차피 100년 뒤에 칼데아스에 혼이 흡수될 텐데 구해도 바뀌는 건 없다며 필요성늘 느끼지 않았고, 칼데아스가 칼데아스 지구의 인류가 약속된 멸망을 어떻게 받아들일 지 스릴을 느껴 제 일처럼 지켜보길레 그냥 방치했다 한다.(*49)
→ 한 가지 희망이 생긴다. 아래에서도 언급하지만 올가마리의 혼은 제3마법의 실증예가 되어 칼데아스의 부품으로 자리잡았다. 그렇기에 올가마리의 영기를 칼데아스에서 구출하면 칼데아스가 정지할 거라 한다.(*50)
→ 칼데아스의 메인 시스템이 위치한 지구 안쪽으로 향할 때(*51)(칼데아스 지구는 지각만 존재하며 내부는 공동이었다. 약 80KM의 지구 지각만 돌파하면 허공으로 진입할 수 있었다. 진입 수단은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가상 보구 소드 칼데아스로 스톰 보더 갑판에 올라타 지각을 가르고 보더의 몸통박치기로 깨부수고 진입한다.)(*52) 본래 맨틀이 있어야 할 곳에 이문대를 둘러싼 폭풍의 벽과 유사한 공간단층형 적란운(슈퍼셀)이 몇 배의 규모로 발생해 있었는데(*53) 거기 진입하자 현재, 과거, 미래, 각 시공단층이 난무하며 공간 정보가 휘몰아친다.그건 칼데아스 지구에서 희생된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의 기억이었다. 고문받던 올가마리는 종종 특이점 X의 기억을 보았는데 무슨 기연인지 불쌍한 인생을 살아 온 올가마리에게 있어 가장 즐거웠던 기억은 특이점 X에서의 경험이었다. 인생에서 으뜸이였던 한나절도 안 되는 시간을 보고 있는 동안에도 의사들의 올가마리 해부는 이어졌었다.(*54) 올가마리가 미쳐서 자신을 외계인이라 받아들인 장면 즈음에서 마술예장으로 간신히 공간정보를 견디던 주인공에게 소녀 모습의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가 보이는데 죽을 만큼 아프고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서 괴로워하고 있었다 아무튼 칼데아스 지구의 내핵으로 진입한다.(*55)
→ 내핵의 메인 프레임에 자리잡은 건 칼데아스의 완성형인 마리스 칼데아스와 그것을 보조하는 네비게이터 이성의 무녀였다. 이들은 자신들을 만든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의 진의를 알려준다. 자세한 건 해당 항목을 참조하도록 하고, 이 친절한 해설은 당연하게도 칼데아 측에선 허황된 헛소리였다. 그 계획을 막아야 하겠으니 지금 봐줄 때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의 영기 혼을 떼어내 주고 메인 시스템을 정지하면 이성의 무녀를 죽이는 건 봐 주겠다고 고르돌프 무지크가 제안한다. 그러자 이성의 무녀는 자신은 자신의 완성을 위해 태어난 지성이자 자기보존을 최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들어줄 수 없으며, 올가마리의 혼은 자신의 성능을 0.0002% 올려주니 떼어 줄 수 없다며 거부한다.(*56) 후에 소환된 룰러(셜록 홈즈)에 따르면 마리스 칼데아스 최심부에 있는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의 영기가 우주의 갱신을 멈추고 있었다 한다.(*57)
→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그런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에게 감사를 표한 후, 지금까지의 여행과 미래의 꿈을 되짚으며, 그 미련을 버리고, 이 여행을 끝내기로 다짐하고, 마리스 칼데아스를 상대로 쓰러뜨리기 위함이 아닌 구하기 위한 싸움을 시작한다.(*61) 초절한 싸움 끝에 의사우주 모델 마리스 칼데아스를 정당성을 잃는다.(*62) 중심부에서 4할 쯤 파괴되어 간신히 형태만 유지하던 스톰 보더가 탈출하려 하자(*63) 마리스 칼데아스가 왜 인간에겐 한도가 있다는 것을 이해 못하냐 한다. 이에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인간이란 자신이 구원받는 일은 없으며 최후의 한 명이 그 빛에 다다를 것을 꿈꾸는 존재라 하고, 주인공은 노움 칼데아가 없는 것과 이문대가 사라진 것에도 의미가 있다 하며 인간은 정답을 얻지 못 해도 정답을 추구한다 한다. 마리스는 뭔가 이해가 가려나 싶더니 이해하지 않겠다 한다.(*64) 마리스 칼데아스가 도망치려 했던 시공류는 붕괴해 차원공이 되려 했다. 이 차원공이란 완전한 무로 모든 것을 소멸시킨다. 그리고 마리스 칼데아스는 자신의 코어를 칼데아가 회수할 수 없도록 스스로 차원공에 들이박아 자멸한다. 주인공네를 따라 마지막으로 어리석은 행위를 행하겠다며 꼴 좋다 한다.(*65)
→ 무너져가는 마리스 칼데아스에게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가 말을 거는데 마리스 안에서 인간은 다 똑같고 그럼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도 마리스의 안에서는 타인과 같다... 를 넘어 시시한 인간이라 여기지 않냐 한다. 마리스 칼데아스는 이에 긍정하여 자신은 마리스빌리처럼 재능(우주의 갱신이라는 공론을 실증 가능한 단계까지 추친함)과 이념(근간에 인간을 사랑한다가 있다)이 동떨어진 자는 모른다 한다. 그럼에도 자기 멋대로 행동하지 않고 마리스빌리의 계획을 끝가지 추진한 건 그를 이해할 수 없어도 시도 자체는 의의가 있었다 생각했다 한다. 공상이라도 인류사를 상상하는 건 즐겁고 존재할 수 없는 세계를 창조하는 건 기쁘다 한다. 외톨이 행성인 자신도 그런 꿈을 꾼다 한다.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는 그런 마리스 칼데아스와 같이 죽는 걸 기다리지만 마리스는 올가마리를 천체의 파츠로 받아들이기 싫고, 그녀를 분리해서 버리면 칼데아 측에게 더 큰 흉터를 남길 것 같다며 분리해 버린다. 마지막에 와서 인간을 이해하게 된 거라 훌 수 있다. 인간이 지혜를 과하게 짜내어도 좋은 일이 일어난 적이 없다는 것을 긍정하곤 기능 정지한다.(*66)
죽어도 안 놓는 주인공을 보고 올가마리가 한 가지를 고백하는데 사실 지금까지 노움 칼데아가 해 온 여정을 이성의 무녀의 시선을 빌려서 쭉 봐 왔다 한다. 그러면서 주인공이 지금까지 실수한 10가지는 알려준다 한다.(*68) 실수를 파일링하고 카탈로그화해서 랭킹까지 매겨놓았다.(*69)
→ 첫 번째는 헤이인쿄에서 캐스터(찰스 배비지)를 퇴장시킨 것으로 퇴장 인 시켰으면 배비지가 얼터 에고(아시야 도만)을 토벌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을 거라 한다.(*70)
→ 두 번째는 이문대 러시아에서 라이더(이반 뇌제)의 말에 포기했을 때로 당시 파츠시는 주인공보다 내몰려 있었기에 주인공을 감싼 거니 주인공의 약한 마음을 잊지 마라 한다.(*71)
→ 세 번재는 이문대 중국에서 시작된 호랑이 전차의 출몰로 섀도우 보더를 노획당해서 인류사에 그게 새겨져 몬스터로 나오는 거니까 반성하라 한다.(*72)
→ 네 벗째는 오오쿠의 인롱으로 그런 뻔한 함정에 걸린 걸 반성하라 한다.(*73)
→ 다섯 번째는 이문대 아틀란티스에서 어쌔신(모치즈키 치요메)가 희생했을 때 주춤거린 거라 한다.(*74)
→ 여섯 번째는 이문대 믹틀란에서 U-올가마리에게 자신이 적임을 말해버린 것이다. 당시 U-올가마리가 엄청 충격먹었다 한다.(*75)
→ 일곱 번째는 트라움에서 입은 대제 코스프레 예장이다.(*76)
→ 여덟 번째는 이문대 브리튼에서 드라케이의 강에서 본 것이 성배 꾸러미라는 점이었다. 그때만큼은 주인공을 칼데아의 수치라 부르고 싶었다 한다.(*77)
→ 아홉 번째는 거르고 가장 큰 실수는 지금 자신을 구하려 하는 것이라며 손을 놔 버린다. 솔직히 우주의 카피를 상대하는 건 불가능하다 생각했는데 잘 해냈다며 어엿한 마스터로서 이번엔 늦지 않았다 해 주곤 차원공으로 사라진다.(*78)
→ 무너져 가는 공간 속에서 더 이상 움직일 수 없는 룰러(셜록 홈즈), 소멸만 기다리는 프리텐더(솔로몬), 대놓고 말을 하는 캐스팔루그가 대화하는데 주인공네가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를 구해내지 못 했지만 손을 잡았던 것 만으로 의미가 있다 한다.(*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