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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k. Code3(Schließung. Verfahren, Drei)
- 토오사카 린의 저택 결계를 작동시키는 영창. 프롤로그에서 사용했다.

Abzug Bedienung Mittelstand.....
- 밤의 성배전쟁의 세계에서 청소하러 온 에미야 시로가 저택 결계를 푸는 영창.

Anfung Mittelstand.....
- 밤의 성배전쟁의 세계에서 청소하러 온 에미야 시로가 저택 결계를 다시 거는 영창.

토오사카 저택은 후유키 시의 미야마 마을에 있는 토오사카 가의 저택을 뜻한다.

서양식 저택. 엔조산(류도우사)과 더불어 후유키 시의 영맥이 모이는 장소의 하나. 후유키 시에 존재하는 성배 강림 장소의 하나이자 그중에서 2번째 유력지이다. *2 과거 흡혈종(사도)이 거주지로 사용했던 장소다. 토오사카 가문의 사람은 이곳의 흙이 잘 맞아 하룻밤 정도 땅에 파묻어두면 체력과 마력을 몽땅 흡수당하더라도 곧 회복한다. *3 이 때문인지 괴이가 서식하는 곳과 비슷한 영기가 느껴진다.*4 당연하게도 넓고 가구는 앤티크하고 바닥에는 융단이 깔려 있으며 누보풍의 라이트 스탠드 같은 비싸고 잘못 건드리면 부서질 것 같은 거로 가득 차 있다.*5

주변을 경계하는 방어결계는 극상의 물건이다. *6 지하의 공방*7은 린의 대에서 트레이닝 룸 겸 창고처럼 변해버렸다*8. 집 어딘가에 대사부가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부피에 비해 마구마구 들어가지는 미믹이 있다.*9 그 안에는 카레이도 스틱토오사카 린의 손에 의해 봉인되어 있다.*10 15M 정도의 수영장이 있다.*11

미야마 쵸의 서양 주택가 언덕의 꼭대기에 위치한다. 그 뒷편에는 사람들의 눈을 피하듯 마토우 저택이 위치한다.*12 언덕 아래 반대편의 일반 주택가 쪽에 에미야 저택이 있다.


작품 내에서의 등장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토오사카 린과 동맹을 맺으면 잠시 여기를 방문했다가 린이 에미야 저택으로 거처를 옮기곤 한다.

페이트 제로
마스터 중 하나가 토오사카 토키오미인 만큼 자주 나온다.
어쌔신(4차 핫산 사바흐)의 인격 중 하나가 간단하게 결계를 돌파하거나, 마술 사용자 에미야 키리츠구가 기적에 가까운 실력으로 3시간 만에 결계를 돌파하거나 했다.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
린이 돌아오기 전에 대청소를 했다. 돌아온 후에는 마술 관련 에피소드의 배경이 된다.


이외, 토오사카 저택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마토우토오사카는 상호불가침 관계이므로 각자의 저택(토오사카 저택, 마토우 저택)에 방문하는 것도 맹약으로 금기시된다. 토오사카 린은 그냥 무시하고 침입했다. 이는 토오사카 토키오미의 가르침을 처음으로 깬 것이다. 이를 깬 린은 이왕 깰 거면 빨리 깨서 마토우 사쿠라를 구했으면 하고 후회했다.*13

■ 기본적으로 군주제 시절 사람이라 왕은 품격이 필요하다는 마인드를 갖고 있는 세이버(아르토리아)는 형식 상으로 신하에 불과한 마토우 저택이 영주(세컨드 오너) 토오사카 저택보다 크다는 부분을 이해하지 못 한다. 그리고 세이버가 그 이야기를 하면 토오사카 린은 그 의견에 찬동할 거라 한다.*14

밤의 성배전쟁의 세계에서 시계탑으로 간 토오사카 린은 열쇠와 봉인의 이중으로 보안 대책을 마련했다. 그렇게 걸어 놓은 마술 자물쇠를 해제하는 법은 쉬워서 에미야 시로*15 그 시점의 마토우 사쿠라도 그럭저럭 쉽게 푼다.*16 한편 청소하러 온 시로나 사쿠라를 골탕 먹일 생각인지 나갈 때 우유가 덮치는 트랩을 설치했다. 운 없게도 밤에 여기를 마스터의 본거지라 판단한 바제트 프라가 마크레밋츠가 밤에 먼저 왔을 적 작동해서 대신 맞아 준 어벤저(앙그라마이뉴)영체화를 할 수 없게 됬다.*17 후에 대청소하러 온 에미야 시로 일행이 현관에 우유의 흔적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18

마토우 사쿠라밤의 성배전쟁의 낮의 일상세계에서 대청소하러 와서 어렸을 적 분위기를 그리워한다.*19
헤븐즈 필 루트의 트루엔딩에서는 시계탑으로 건너가 버린 린 대신 마토우 사쿠라가 관리해 주고 있는데 무슨 연유인지 욕실에 자기 샴푸를 놔 두었다.*20
덤으로 사쿠라는 '돌아왔습니다' 라고 말하는 장소를 에미야 저택으로 한정해 놓았기에 토오사카 저택에 들어갈 적에도 '실례하겠습니다' 로 통일한다.*21

토오사카 토키오미 대에는 저택에 운전수를 포함해서 많은 하인이 있었다. 4차 성배전쟁 당시 코토미네 키레이가 배려와 신중을 포함한 대책으로 이들을 성배전쟁 기간 동안 휴가를 주도록 토오사카 토키오미에게 반 강제로 진언했다.*22 토키오미 사후 점점 숫자가 줄어들다 마지막으로 일하던 가정부 메이드는 토오사카 린이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그만두었다. 무슨 연유인지 밤의 성배전쟁의 낮의 일상세계 즈음 토오사카 린이 자기 방 옷장을 뒤지자 가정부용 메이드복이 남아 있었다. 린은 당주인 자신이 사용인의 옷을 입을 생각이 없다 하지만 이걸로 후에 남을 골려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처분 안 하고 옷장에 남겨 뒀다.*23

■ 그 외 잡다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주변에서 유령 저택 취급을 받는지라 토오사카 린은 자기 저택이 이상한 취급 받는 것에 익숙해졌다. 혼자 살면서 옆집 사람이 인사한 적도 도둑고양이가 들어온 적도 없다.*24*25
마술사공방 답게 오면 막고 들어오면 놓치지 않는다는 개념을 담아 만들었는데 토오사카 린은 이 특유의 분위기를 마음에 들어 한다. 자신이 토오사카의 후계자로 선택받은 이유가 이 성격 때문이 아닌가 생각했다. 에미야 시로는 그 성격을 짖궂음이라 평했다.*26
호무라바라 학원으로 통학하는 데 30분 정도 걸린다.*27
토오사카 토키오미가 일찍 죽어서인지 토오사카 린은 자신의 집이 영맥 중 하나인 것 조차 몰랐다.*28
토오사카 토키오미의 서고와 대사부 키슈아 젤렛치 슈바인오그의 서고가 있다. 대사부의 서고는 인외마경이라 불린다.*29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애니메이션 리메이크에서 토오사카 저택 정원의 나무가 전혀 정돈이 안 되어 있는 것으로 묘사되는데, 생방송 트위터 기획에서 트위터로 잡담하던 나스 키노코가 말하길 '정원사 같은 거 고용하는 건 사치라 생각했으리라 봐'.*30
토오사카 린은 정리정돈에 관심이 없는지 방에 마술협회라던가에서 보낸 서류, 봉투, 편지지가 엉망진창으로 펼쳐져 있었다.*31
→ 계단 아래에는 창고가 있는데, 토오사카 린에미야 시로가 더부살이 제자가 된다면 계단 아래 창고를 방으로 쓰게 할 거라 한다.*32
토오사카 린밤의 성배전쟁의 일상 세계에서 신품 팩시밀리를 구매했다. 당연히 제대로 쓸 리가 만무해서 뭐라 할 말 없는 활약을 펼쳤다. 문화제용 연극 대본 만들어서 보낼 적 얼마 되지 않는 인원에게 팩스 보내느라 철야 했다. 누구에게는 마지막 페이지부터 보냈고 누구에게는 백지만 보냈고 누구에게는 앞뒤를 뒤집어서 보냈고 그래서 다시 보내 줄 적에는 아침이 왔다. 당연히 자필이고 E메일 따위는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다.*33
→ 어쩌다 보니 에미야 저택에서 자게 된 토오사카 린이지만 토오사카 저택을 마음의 고향으로 인식하고 있다.*34 덧붙여 에미야 저택에서 자고 이틀에 한 번은 토오사카 저택으로 돌아가고 집세랑 식비를 내고 있다.*35
→ 서양식 저택이니까 신발은 신고 지내는 행태다.*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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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終更新:2016年02月21日 14:55

*1 각주예시

*2 토지의 제공자인 토오사카 가문은, 최상의 영맥을 자신들의 근거지로 확보할 우선권을 가지고 있었지만, 엔조산에 충만한 마력은 지나치게 강력해서 차대 술사를 육성하는 생활의 장소로서는 너무 위험했기 때문에, 제 2위의 영맥에 거성(居城)을 갖추었다. 그것이 현재의 토오사카 저택이다. 여기도 대성배에게는 뒤떨어지긴 하지만, 그렇더라도 성배를 강림시키기에는 충분한 영력으로 지탱되고 있다.- 페이트 제로 4권의 내용

*3 「린은 토오사카 가에서 쉬고 있다. 너는 체력뿐이었지만, 그 애는 마력을 몽땅 빼앗긴 상태였으니까 말이지. 보통, 회복하는 데엔 7일은 걸리지만, 토오사카의 흙은 그 애에겐 잘 맞는다. 순조롭게 회복되면, 내일 낮에는 의식을 되찾겠지」「---그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거지?」「없다. 그 땅의 흙은 특별하지. 여하튼 흡혈종이 침상으로 삼고 있었던 사연 있는 영맥이다. 토오사카의 후계자인 린이라면, 하룻밤 묻어두면 같잖은 소리 해대는 입을 되찾겠지」-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4 청소라기보다는 모험을 하고 있는 듯한 말투다.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으면, 이 집이 이매망량이 머무는 마성처럼 생각되고 만다. "그러나 이 영기.....예전 고성에 둥지를 튼 괴이한 것들과 싸운 과거를 떠올리게 해서, 피가 끓습니다." "....드물게 마음이 맞네요. 저도, 이 저택에서 정든 고향집과 같은 그리움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치만 토오사카 저택에는 괴물같은 건," "....아니, 있잖아. 끝내주는 게 한 사람." ....점점 던젼 같아지는걸. 하긴 그 녀석은, 보물을 지키는 용이나 거인 같은, 그런 클래스의 악마니.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5 ....잠시 머엉. 푹신푹신한 융단이 깔린 바닥 위에, 비싸 보이는 앤티크 가구들로 둘러싸인 방. "우와.....어디부터 청소하면 되지, 이거." 순 일본식의 환경에 익숙한 나에게는, 주변 일대조차 어찌할 도리가 없는 느낌이다. 그 옆의 매우 비싸보이는 누보풍의 라이트 스탠드 같은 건, 취급을 잘못하면 부서져 버릴 것 같아서 무섭다. 주위에는 그런 것들로만 가득 차 있다. 서양식 저택의 청소에 익숙한 사쿠라를 데리고 왔으면 좋았을 걸, 하고 후회했다. "라이더도 있으면 효율적으로 청소할 수 있을텐데.....사람 손이 부족한걸." 우선은 환기를 시키고 먼지를 털어내는 정도로 괜찮겠지. 방을 돌며 셔터를 열고, 창을 열어 간다. 응, 역시 먼지투성이가 되어 있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6 계속해서 토오사카 저택에서 마술방어진을 돌파하는데, 키리츠구는 또다시 약 3시간 가량을 요구당했다. 솜씨로서는 기적에도 가까운 아슬아슬한 재주다. 토오사카 토키오미가 설치한 결계는 대 마술사용의 방위 시스템으로서 극상의 부류에 들어가는 것이라, 정공법으로는 1년이 걸려도 무너뜨릴 수 없겠지. 마도에서 아무런 성과도 추구하지 않고, 그저 술리의 함정을 간파해내고서 멸시하는 것만을 파고들어온, 『마술사 킬러』이기에야말로, 이런 단시간에 방벽을 해체할 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비교상의 소요시간으로서 그것이 아무리 짧다한들, 지금의 키리츠구의 초조를 불러들이기에는 지나치게 충분할정도의 로스트타임(Lost time)이었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7 이윽고, 그다지 어렵지도 않게 지하실의 공방까지 도달한 시점에서, 예감은 확신으로 변했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8 우리 집의 창고와 같은 것이라고 생각해도, 역시 비의가 담긴 공간의 긴장감에 숨을 삼킨다. 토오사카가 예전에 여기서....라고 생각하면 감개도 있다. 그렇지만, 그것보다 눈에 띄는 것은. "아령이라거나, 묘하게 이거, 뭐랄까." 애슬래틱한 건 어째서일까. 트레이닝 용구까지 놓여져 있는 게 뭐라고 코멘트하기 힘들다. 그렇게 말하면 토오사카, 매일 저녁 팔굽혀 펴기와 복근 운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었지. 그러다 여러가지 기구가 도입되어, 차츰 헬스장같이.... ".....아무리 그래도 그렇게까진 하지 않겠지." (중략) ".....아니, 세이버. 그것들은 토오사카의 트레이닝 용구지, 마술의 소재나 촉매가 아닌걸?" "'.....그렇습니까?" "대규모 의식도 하지 않게 되었으니까, 창고로써 여기를 사용하는 거겠지. 그렇지만, 여러가지 있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9 "토오사카, 이 상자, 어떻게 된 거야?" "어떻게라니, 보는 그대로야. 크기는 상관없이, 안에 들어가기만 하면 담겨져 버리는 굴절공간. 수납되기만 하면, 간단히는 나갈 수 없는 작은 마법의 상자지." "수납되면 끝이라니....탈출 수단은 있는 거야?" "밖에서 열 때는 문제없지만, 안쪽에서 여는 건 어려워. 뭐랄까, 룰의 문제야." "룰? 룰이라니, 보석상자에 말야?" "당연하지. 보석상자니까, 안의 물건이 멋대로 나왔다간 곤란하잖아. 이건 저 대사부 젤릿치가 애용했던 보석상자, 내용물의 보관이 완벽한 건 말할 필요도 없겠지." "젤릿치....그럼, 토오사카의 보석검과 같은 종류?" "그래. 제 2마법에 의해 만들어진 마법의 상자. 상자의 용량은 원래대로고, 공간을 늘리는 게 아니라 물품의 용적을 증감시켜서 수납시키는 거지. 그 말도 안 되는 것의 영향인지, 내부 공간도 바깥 공간과 다르게 되어 있어. 상자 안으 ㅣ시간은, 바깥에서는 하루에 해당돼. 이상한 예지만, 콜드 슬립 같은 거야." "하, 한 시간이 하루....!? 그렇다면, 혹시...." 3시간 여기에 있으면, 금방 일요일이 된다는 게 아닌가.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0 "....아니, 그것보다, 두 번째라는 건 토오사카." "그래. 나, 이 녀석하고 한 번 계약한 적이 있어. 너무 어려서 실수를 한 거지,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유품을 정리하고 있을 때 이 녀석을 찾아서 말야. 설명서도 있어서, 뭘까, 하고 계약해 보니까...." "....계약해 보니까, 어떻게 됐는데. 설마, 몸의 주도권을 뺏겼다던가...." "....그게 말이지, 전혀 기억이 안 나." "기억이 안 나?" "응. 정신이 드니 난 방에 쓰러져 있고, 지팡이는 상자 속에 들어 있고, 내 글씨로 [저 바보는 두 번 다시 쓰지 마] 라는 메모가 남아 있었을 뿐이야." "지팡이를 쓴 직후부터, 놓았을 때까지의 기억이 없다는 건가....그래서, 다른 피해는?" "....그게 전혀. 하지만, 그 날 이후로 친구가 팍, 하고 줄어들었어....그야 계속 우등생으로 통하고 있었으니까, 모두들 거리는 두고 있었지만, 왠지, 무서운 거라도 본 눈이랄까, 엄청난 걸 봤다는 눈으로 도망치는 거야." "........"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1 "아아, 그러고 보니, 이번 7월에 오픈했으니 얼마 안 됐지. 신문 찌라시 광고에서 본 적 있어." "살림꾼답게 그런 것 체크는 빠트리지 않네. 대체 어떤 곳일까?" "글쎄? 아는 녀석들 중에 가본 녀석 있으려나....그러고 보니 토오사카 네 집은 서양식이니까, 혹시 집 안에 수영장 같은 것도 있어?" "응? 있어, 수영장. 돈 아까우니까 사용하진 않지만." 당연하잖아, 라는 듯이 바로 대답이 튀어나왔다. ....으으, 저 호화저택이라면 그런 것도 있을지도, 라는 서민의 상상 그대로인 멋진 대답. "말해 두비만, 저 수영장과는 비교도 안 될만큼 작아. 겨우 15미터 정도니까." "크기 문제가 아냐, 토오사카. 그러니까, 보통 집에는 그런 수영장 따위 아예 있지도 않다고."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2 언덕길을 올라간다. 우리 집과는 정반대에 있는 서양 분위기 주택가. 여하튼 여기 꼭대기에는 토사카네 집이 있다는 것 같지만, 그 뒤편, 사람 눈을 피하듯이 있는 것이 마토 가의 저택이라고 기억하고 있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13 마토 저택. 200년 전 이 도시에 이주해 온, 오래된 마술사 가계의 공방. 협력자로서 이 땅을 내주긴 했지만, 결코 교우를 가지지 않았던 이분자(異分子)인 친구. 토오사카와 마토는 서로 불가침이며, 함부로 관계되어서는 안 된다고 맹약에 의해 묶여 있다. 「--------」 그게 어쨌다는 거야, 라고 생각하며 그녀는 앞으로 나아갔다. 서로 관계되어서는 안 되는 게 맹약이라면, 그런 건 11년 전에 깨어졌다. 애초에 맹약을 서로 맺은 자는 아득한 옛날의 당주들이다. 그 내용도, 이유조차도 확실하지 않은 규칙에 따르기를 200년. 그 동안, 토오사카도 마토도 목적인 성배를 손에 넣지 못했다. 본디 두 가문의 맹약은, "성배"를 손에 넣는 것 하나만으로 굳혀진 것. 것이 지금까지 이루어지지 않은 이상, 이런 낡은 규칙에 따를 이유는 없다. 인종도 누르지 않고, 현관에서 침입한다. 그녀는 손님으로서 내방한 것이 아니다. 어디까지나 마스터 중 한 사람으로서, 성배전쟁을 더럽히는 외적을 배제하러 온 것에 지나지 않는다.「……그렇, 지만 말야」 벌레 씹은 표정으로, 린은 마토 저택을 탐색해 간다. ……내방의 원인은 성배전쟁에 의한 것이다. 그러므로 토오사카와 마토의 맹약에 구속될 필요는 없다. ---그렇게 자신을 타이르긴 했지만, 오랜 세월 길러진 체질은 변하지 않는다.「……그런가. 아버지 분부를 어긴 건, 이게 처음이구나」 멍하니 중얼거린다. 별반, 그건 아무렇지도 않았다. 아버지의 가르침을 깬 것 때문에, 소중한 무언가가 부서진 것도 아니니까. 다만, 후회하는 게 있다고 하면, 그건「……바보네. 어차피 깰 거라면, 더 빨리 들이닥칠 걸 그랬어」 10년 이상이나 계속 참아왔던, 누군가에 대한 후회였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14 "물어 보기 힘든 이야기라. 그럼 마술관련의 질문이야?" ".....그런 이야기는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즉, 린의 집과 사쿠라의 집은, 어떻게 봐도 사쿠라의 집이 큽니다. 그렇지만 이 토지의 관리자는 토오사카입니다. 영주인 자가, 신하의 집보다 좁은 곳에 살고 있는 것은 아무래도 아니라고 생각해서 말이죠." ".........." 세이버는 돈에 까다롭지 않다. 오히려 좀 더 돈에 까다로워졌으면 하는 타입의 성격이다. 그렇지만, 그것과는 별도로 "전 임금님"이란 귀찮은 판단 기준을 가지고 있다. 토지를 통치하는 사람은 통치하는데 상응하는 품격을 갖춰야 한다, 란 군주제의 사람인 것이었다. 그것은 그렇다 치고. "어떻게 된 걸까요. 육친으로부터 착취하고 싶지 않아, 라고 하는 린의 기분은 이해합니다만, 이것도 영주인 자의 책무입니다. 쓸데없는 알력을 낳기 전에, 토오사카 저택을 증축하든가 마토 저택을 몰수하도록 충고해야 할까요." 그런 것을 충고했다간, 이번에야말로 후유키 시를 붕괴시킬지 모르는 자매대전으로 발던한다. 무섭게도, 토오사카라면 반드시 세이버의 의견에 찬동하기 때문이다. "그 충고는 그만둬 줘. 애당초 말이지, 영주라고 해도 그 녀석은 그림자 영주잖아. 너무 눈에 띄면 안 되기 때문에, 일부러 아담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봐." "음.....듣고 보니 그대로입니다. 린이 평소부터 절제하고 있는 것은, 토오사카의 당주로서의 지위를 숨기기 위해서였군요." "응, 그런 이야기. 그러니까 실수로라도 토오사카에게"린은 일부러 빈곤에 허덕이고 있는 거군요"라고 말하지 않도록 해줘. 피해 받는 것은 나니까." "예. 린의 친구로서, 그녀의 노력을 보고도 못본 척을 하겠습니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5 "재빠르게 끝낼까.....에, 그러니까." 집의 열쇠를 꺼내, 봉인 해제의 주문을 생각해 낸다. 부재중에는 이중으로 잠겨져 있으므로, 토오사카 이외의 인간이 들어가려고 하면 고생이 많다. "Abzug Bedienung Mittelstand....." .....풀렸으려나? 문의 열쇠를 열고, 우체통에서 산처럼 쌓인 신문과 편지를 꺼낸다. "우와, 택배와 우편의 부재표가 이렇게.....우리 집으로 재발송해 뒀으면 됐을 텐데." 이걸로 들어가지 못한다면 웃음거리....가 되어 버린다. 아니, 열쇠가 열리지 않아서 청소할 수 없었어, 같은 소리를 했다간 토오사카에게 야단맞을 것이다. (중략) 여러가지로 보지 않은 걸로 했다. 환기가 끝났다면 문단속하고, 빨리 퇴각할까. "Anfung Mittelstand....." ....제대로 열쇠가 잠겼는지, 또 불안했다. 역시 마술도 좀 더 능숙해져야지 안 그러면, 여러가지로 앞날이 걱정된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6 "....그럼, 여기서 긴 이야기를 할 필요도 없지요." "아, 열쇠는 제가 가지고 있어요. 그러니까, 봉인해제는....." "사쿠라, 침착하게 가르쳐 준 대로 하세요. 지금의 당신이라면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으, 응. 괜찮아.....!" "열렸습니다. 들어가죠, 시로." "먼저 들어가시죠, 사쿠라."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7 판명된 적 마스터의 본거지를 조사한다. 여러모로 조사한 후, 안에 아무도 없다고 판명했다. "어벤저. 문에 걸린 락을 해제할 수 있겠습니까?" "음-....뭐, 의외로 간단한 녀석이니까 해제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하지만 네가 하는 쪽이 확실하다구. 협회 굴지의 마술사잖아." "락을 해제하는 건 특기 분야가 아닙니다. 당신에게 맡기겠어요." 이었다. 내 마스터는 이런 섬세한 작업은 잘 하지 못하는 듯하다. 철저하게 폭력으로 이루어져 있는 거다. "그럼 내가 맡을 게. 조금 시간을 줘. 이건 좀 성가시거든." 현관옆, 정원에 심어진 나무의 뿌리에 팔을 쑤셔 넣는다. 유체는 이럴 때 편리하다. 무난히 자신의 마술회로를 마숧식으로 쌓아 올릴수 있다. 10초(안절부절) 20초(안절부절) 30초(안절부절) 40..... "우와아아앗???!!! 뭐, 뭐, 뭐하는 거야 너?!" 뭐고 나발이고, 저 자식 말도 없이 현관을 날려 버렸다! "침입합니다. 원호를." 변명은 그것뿐. 아니, 그건 해명이라고 할 수도 없고 애당초 침입이라고 할 수도 없다. 바제트는 가죽장갑을 양손에 끼고 주저 없이 적의 본거지에 돌입한다. 정말 난폭하고 무법적인데다가 무대포였다. "........" 겨우 공원에 도착했다. 육체적으로는 조금, 정신적으로는 꽤나 지쳐있다. 영체화하면 육체적인 피로는 차단할 수 있지만 그걸 할 수 없기 때문에 실체화해서 걸어 갔다. "물, 물..." 공원에 설치된 수도를 향한다. 언덕 위에서 여기까지 길에는 여기저기 하얀 액체가 떨어져 있다. 즉, 내가 홀라당 뒤집어쓴 우유 자국이다. "어이, 떨어지지 말라구. 우리들은 협력관계잖아. 좀더 가까이 오라구, 마스터." 휘릭하고 돌아 본다. "...풉" 굉장해. 저 바제트가 웃고 있어. "....저기 말이야. 이거, 네 무대포 같은 행동의 결과인데 말이야. 마스터를 위기에서 감싸다가 이렇게 됐다, 이거야. 덧붙여 말하자면 그 저택의 욕실도 그 주위의 다른 집 욕실도 쓰지 말라고 해서 여기까지 온 것도 네 지시 때문인데 말이지." 거기까지 명령에 따른 보수가 이거냐. 어디 사는 공주님이냐, 저 녀석. "그건 감사하고 있어요. 당신이 막아주지 않았으면 제가 그렇게 돼 있었겠죠." 감사하고 있지 않잖아. 제길, 이대로 껴안아서 똑같이 만들어 줄까. "무슨 일 있나요, 어벤저. 수도는 저쪽입니다. 눈에 우유라도 들어 갔습니까?" 죽여 버리고 싶어어. 소와 관련된 걸로 투우 VS 마타도르(투우사)같은 장난을 쳐 보고 싶지만, 내가 저 인간흉기를 붙잡을 수 있을 리도 없다. "쳇. 아, 젠장, 그런 트랩 가만히 내버려 뒀으면 좋았는데. 아. 재미없네. 멋진 이벤트를 놓쳐 버렸어. .....아니, 정말로 손해 봤군. 어쩐지, 마스터처럼 귀염성없는 여자가 우유를 뒤집어쓰면 괴장히 땡기는 그림이잖아!" "어벤저. 마스터로서의 명령입니다. 하찮은 농담하지 말고 어서 몸을 씻으세요." 오케-. 하고 몸을 씻는다. 쓸데없는 게 씻겨 내려가는 동시에 영체화가 가능해진다. 그 우유를 뒤집어 쓰자 마자 강제적으로 실체화되서 영체화가 불가능해진 것이었다. 대 서번트용의 트랩이었던 것인가, 아니면, 제대로 된 인체에겐 좀더 극적인 효과가 있었던 것인가. 어쨌든, 그 저택에선 이렇다 할만한 성과는 없었고 돌아가려던 차에...칩입자가 나갈 때에 발동되는 건지 현관에 설치되어 있던 트랩에 걸린 것이었다. ".....근데, 어째서 우유인 거야. 이 나라엔 동물 젖이 악마를 퇴치한다는 신앙이라도 있는 건가? 없겠지. 정말로 그냥 장난이잖아, 이거." "어떨까요. 하지만 상대에게도 자비는 있군요. 묻은 것이 아직 덜 지난 신선한 우유여서 다행이에요, 어벤저."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8 제일 마지막으로 들어 온 라이더가 현관을 바라본다. "어머....선배, 문에 수리한 흔적이 있는 걸요. 타일도 왠지 더러워져 있는 것 같은데.....?" "응? 아아, 고쳐져 있으니까 상관없지 않아? 타일 쪽은 지금부터 청소할거고, 딱 좋은 걸." 현관의 타일에는, 작은 우유의 얼룩(흔적)이 있었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9 사쿠라가, 어딘지 그리운 듯한 눈으로, 토오사카의 방을 보고 있는 것을 알아차렸다. "사쿠라?" ".....아, 미안해요 선배. 이 분위기가 그리워서, 조금 생각에 빠져 버렸어요." "....그래. 예전 일, 기억하고 있는 거야?" "그게, 거의 기억나지 않아요. 옛날에는 제 방이 있었던 것 같지만, 벌써 없어져 버렸구요."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20 「----좋아. 뭐, 이 정도면 OK 나오려나」 샤워를 하고, 거울로 대충 이상한 곳이 없는지 체크한다. ……딱히 누구에게 신경을 쓰고 있는 건 아니지만, 뭐어, 1년 만이니까 이 정도 기합을 넣어둬도 벌은 안 받겠지. 아-, 아니, 약 1명, 벌이라기보다는 지긋이 눈길을 보내올 것 같은 게 있지만, 오늘 정도는 무시하자. 저택은 생각하고 있던 것보다 깨끗하고, 먼지도 그리 쌓여있지 않았다. 사쿠라가 가끔 청소해주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건 고맙다. 정말 고마운데…….「……그 애, 이상한 데에 여기를 쓰진 않았겠지……뭔가, 기억에 없는 샴푸가 있는데」 샴푸가 있는 건 욕실이다. 서재라든가 부엌이라든가, 현관, 안뜰 등에 샴푸는 놓지 않는다. ……아니. 별로 신경 쓸 일은 아니지만, 욕실이라는 건 상당히 암시적인 게 아닐까.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21 "응, 저.....시, 실례하겠습니다." "돌아왔습니다, 가 아닌가요?" "돌아왔습니다, 라고 말하는 건 선배의 집 뿐, 이랄까." ".....그렇군요, 그럼 저도 실례하겠습니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22 키레이는 현관 앞 차까지 모녀를 배웅했다. 택시가 아닌 자가용으로 운전은 아오이가 한다. 운전수만이 아니라 모든 하인들이 저번 주에 휴가를 받았다. 쓸데없는 피해를 내지 않기 위한 배려인 동시에 신중에 신중을 기한 방첩대책이기도 하다. 이것은 하인을 경계한다는 생각 자체가 없는 토키오미에게 키레이가 반 강제로 진언한 일이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23 토오사카의 홍차점수평가 전에, 침대 위의 옷에 눈이 갔다. "....응?" 꽤나 낯선 양복이다. 검은 원피스와 합쳐진 흰 에이프런. 이건 마치.... "메이드복 같네." "같네, 가 아니라 진짜 사용인의 유니폼이야. 어째서 내 옷장 속에 들어 있었을까?" 홍차를 훌쩍거리면서, 토오사카도 메이드복을 보고 있다. 사용인....그런가. 지금은 토오사카 혼자서 살고 있지만, 생각해 보면.... "토오사카 집에 메이드 있었어?" "....아버지 때는. 내가 중학교에 들어갈 때 계속 일하셨던 가정부 아줌마도 본가로 돌아가셔서. 이 유니폼도 그때 처분했다고 생각했는데, 불쑥 나왔어. 모처럼 찾았는데, 어떻게 할까, 해서 말야." "어떻게냐니....입을 거야?" 옷인 이상, 용도는 그것밖에 없다. "....흐-음, 에미야 군은 그런 취향이었구나-." "왜 그런 이야기가 되는 거야? 옷은 입는 거잖아. 놀려 둬서 뭐 하려고." "후후후, 어떨까나. 이리야스필의 메이드들에게 위화감 가득 찬 눈으로 보고 있었지. 그건 호문클루스여서가 아니라 그 메이드복이 마음에 안 들어서 그런 거 아냐?" "........" 실로 싫은 히죽거림이다. 그, 그런 단지, 흰 옷에 모자까지 쓰는, 철저함에 감탄한 것뿐이라구. "그, 그럼 네가 입을 거야, 토오사카?" "농담하지 마. 토오사카의 당주인 내가, 어째서, 사용인의 옷을, 입어야 한다는 거야!" 혼났다. 이런 것에, 양보할 수 없는 프라이드가 있는 것 같다. (중략) "....한순간이라도 괜찮다고 생각한 내가 바보였어. 이건, 후지 누나에겐 절대 금지다." "그래. 나도 학교에서 그런 후지무라 선생님과 마주쳤다간 곤란해. 배꼽이 빠질 테니까. 하지만, 이걸로 여러모로 놀 수 있다는 건 확실하네." 침대 위의 메이드복을 집어드는 토오사카. 처분하지 않고 넣어둔다, 라는 거겠지. 하지만, 역시 보면 볼수록 신경 쓰인다.... "....후후후응." "왜, 왜, 토오사카." "역시 내가 입은 거 보고 싶어?" "윽...." 보고 싶지 않을 리가 없다. 하지만, 강하게 주장하는 것도 꺼려진다. ....그리고, 그런 빚을 만들었다간 나중에 어떤 부탁을 해올지. "하지만, 뭐....그래도 보고 싶은, 데." "훌륭해훌륭해. 정직한 에미야 군에겐 언젠가 상을 줄게....영차." 탕, 하고 벽장이 닫히며 메이드복은 암흑 속으로 사라졌다. 아아....안녕, 또 하나의 위대한 가능성.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24 짧게, 마력을 담아서 말을 자아낸다. 마술사 된 자, 자신의 본거지를 비울 때는 경계를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설령, 지금까지 한 번도 도둑이라던가 미아라던가 도둑고양이던가 그런 류의 침입자가 없었다고 해도. ……아니, 그것뿐이 아니라 옆집 사는 사람이 인사하러 온 적도 없었던 것 같은데. 「……흥, 뭐 별 상관없지만. 도둑고양이조차 들어오지 않는 건 대체 어찌된 영문이지」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프롤로그의 내용

*25 "뭐야, 그거. 인기척 없는 서양식 저택에 여자가 한 명? 그런 거라면 토오사카네 집이잖아. 토오사카, 너네 집 유령 저택이랜다!" "에.....그, 그런 거였나요? 미안해요, 토오사카 양. 이 이야기는 토오사카 양 집 이야기였어요?" "사과할 필요 없어, 사에구사 양. 우리 집이 근처 사람들로부터 그런 취급 받고 있는 것은 하루 이틀 된 일도 아니고 마키데라 양처럼 이유 없는 비난에도 익숙해져 잇으니까."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26 「네 아버지가 마술사가 아니라 매직 유저가 되라고 말한 건 그런 거라고 생각해. 아무것도 없는 대신에, 어디에라도 갈 수 있으니까」「뭐야. 토오사카는 그렇지 않은 거야」「응, 우리 집은 달라. 근처에선 유령저택이라고 불리고 있는데, 실제로 그 말대로잖아. 오는 자는 막는다, 그런 주제에 들어온 것은 놓치지 않는다」「……때때로 말야, 뭔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이게 바꿀 수가 없는 거야. 저주 받고 있다던가 그런 게 아니라, 나 자신이 그런 모습이 마음에 들어버린 거지. 이런 성격을 하고 있으니까 후계자로 선택 받은 거겠지만, 알아챘을 때에는 상당히 쇼크였어」「흠. 그건 즉, 자기가 짓궂은 애라고 알아챘을 때냐?」「…………생각하는 건데. 에미야 군은, 상대를 신경 쓰지 않고 생각한 대로 말해버리는 성격이야」「그래? 토오사카를 본받아서 빙 둘러서 말한 건데」「……정말. 그런 데가 직구라고 하는 거야」하아, 하고 크게 숨을 토하고 고개를 숙인다. 숨결의 잔재는 하얗게, 차가운 밤에 천천히 녹아 갔다.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27 「좋아, 확실히 들었다. 그럼 갈까 린. 네 학교까지는 30분, 슬슬 나가지 않으면 제 시간에 도착할 수 없는 시간대다」-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프롤로그의 내용

*28 「어지간히 실력 있는 마술사인 거겠지. 신토와 미야마, 두 도시를 커버하는 광범위의 "흡인"이라니, 대(大)가 붙는 마술사나 돼야 가능한걸」「……아니, 그렇지 않으면 대단히 뛰어난 영지를 확보한 걸까. 후유키에는 용맥 같은 것이 있다고 아버지도 말했었고, 거기에 진을 치면 생명력을 착취하는 것 정도는 간단한가……」(중략) 「잊은 겁니까, 시로. 저는 저번 성배전쟁에도 참가했었어요. 이 도시는 숙지하고 있고, 그 사원이 떨어지는 영맥이라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떨어지는 영맥!? 잠깐 기다려, 그건 우리 토사카 집(저택)을 말하는 거야!? 왜 한 땅에, 지맥의 중심점이 두 개나 있다는 거야!」- 페이트 루트의 내용

*29 「아버지의 서재에 그럴 듯한 자료는 없었고, 있다면 대사부의 서고일까……싫어어, 거기 지금도 인외마경(人外魔境)이고, 가능하면 경원하고 싶은데. ……그렇게 되면 키레한테 물어볼 수 밖에 없나……아니, 안돼안돼, 그 녀석에게 빚을 지다니 당치도 않아」- 페이트 루트의 내용

*30 토키오미 사망 후의 토오사카 저택을 이렇게 heartful하게! 누가 봐도 마술사의 집이에요. 아, 그래도 10년만에 이렇게 흐트러졌나. 정원사를 고용하는 건 사치라고 린이 판단했다고 봅니다. 괜찮아. 앞으로 10분만 있으면 정원은 물론 온갖 집안일을 해치우는 프로 집사가 오니까 말야! - 페이트 트위트 나이트 나스 키노코 코멘트

*31 "사쿠라, 뭐 읽고 있었어?" "이, 읽고 있다뇨, 언니의 일기 같은 걸 찾고 있었던 건 아니에요? 침대의 시트를 정리하다가, 톡하고 영어로 된 편지가 나와 버려서, 신경이 쓰여 대충 훑어 보고 있었다고 할까요." "그런 거야 어쩔 수 없지. 편지를 보관해 두지 않은 토오사카의 부주의잖아. 그런데, 영어로 된 편지라니?" "네, 이건데요....." 사쿠라가 보여 준 것은, 에어 메일의 푸른 무늬가 있는 봉투였다. "해외에서 온 거네. 누가 보낸 편지였어?" "거기..........로부터예요...." "우, 거기라니........" .....에어 메일은 마술협회로부터의 편지였다. 토오사카는 이 땅을 담당하는 마술사니까, 직접 지시나 명령을 수취해도 이상하지 않다. "언니도 큰일이네요. 봐요, 이렇게 편지나 서류도 엉망으로 펼쳐놓고." "....그러다 분실한다구, 그 녀석." 봉인을 자른 봉투나 편지지가 왕창 쌓여 있다. "키리츠구에게는 전혀 오지 않았는데.....가 아니라, 프리였으니까 당연한가." "저희 집에도 오지 않았어요. 역시 언니는 대단하네요...." 사쿠라는 편지를 봉투에 집어넣고, 원래대로 침대 안에 밀어넣었다. 배려를 하는 것 같지만, 그렇다면 책상 위에 놔두는 게 좋을 것 같은데.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32 "그런데....청소도구는 밑인가." 계단 아래의 창고에 있었을 터. 그러고 보면, 만약 내가 토오사카에게 더부살이하는 제자가 된다면 방은 계단 아래니까, 라던가 하는 심한 소리 했었지....그 취급은 메이드랄까, 천재 소년 마술사?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33 "....모두 자지 못했어?" "우리 집도 왔어왔어. 그 아나콘다 급의 기-인 팩스." 팩스!? 그 녀석, 어느새 그런 것 구입했지!? 확실히 돼지 목에 진주, 아니면 개발에 편자, 또는 후지 누나에 세일러복. "저.....저에게도 밤 늦게 도착했어요. 토오사카 양의 자필 대본. 대충대충 훑어봐둬 주세요, 라고." "대본이라니.....그 녀석, 적당히 알맞을 것 같은 극대본을 찾아 본다, 라고 말했을 텐데? 어느새 토오사카 본인이 쓰는 흐름이 된 거지?" "에미야 군의 집에는 삐삐삐삑하고 오지 않았어요?" "삐삐삐삑? 아니, 우리 집은 팩스가 없으니까." "그럼 편히 잤겠네요." 라고, 명랑하게 미소지어 주면서도, 사에구사의 눈은 핏발이 서 있다. 캐스터의 빈정거림과 달리, 거기에 사심이 조금도 없다는 건 보증이 붙어 있지만, 이건 이것대로 무섭다. "그래도 1페이지부터 보내 줬으면 도착한 부분부터 순서대로 읽을 수 있었는데." "뭐얏, 그거 마지막 페이지부터 도착했어?....그럼 그렇지, 이야기가 난해하더라...." "어쩐지, 전부 마찬가지구나." "우리 집에도 도착했어....뭐, 이쪽은 계속 백지뿐이었지만." "다음은 앞뒤를 뒤집어서 송신했네.....토오사카다워." ""심야의 후유키에서 흰 아나콘다를 봤다!"" "한 번 더 보내 줬지만 다 도착했을 무렵에는 하늘이 밝아 오고 있었지." 신품 팩시밀리를 앞에 두고 쭈볏쭈볏 조작하다가 짜증내며 기계한테 고함치는 토오사카가 눈에 떠오른다. "E-메일로도 상관없다고 말했지만." "그 경우에 추정 소요 시간은 대략 3배일려나." "토오사카를 깔보지 마. 5배는 확실해." "....우선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카네 짱이 라스트였네. 그럼 잠은 잤어?" "거의 완벽한 철야지. 당장이라도 쓰러질 것 같군." "표정, 평상시와 완전히 똑같잖아."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34 왜 그렇게 하지 않았어?" "어째서일까. 역시 여행의 시작과 마지막에는 차이가 있었으면 했다....랄까. 마음의 군살이지. 사람의 삶은 끝나지 않는 여로 같은 건데...." 역시 이 저택은 토오사카에게 있어서 떨어질 수 없는 고향이구나. 이래저래해서 우리 집에 정착하고 있지만 그녀의 마음은 여기에 있다....그렇게 인식하니 이 격식있는 저택에 또 다른 숨결을 느낀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35 「나, 나랑 사쿠라는 괜찮앗! 이틀에 한 번은 집에 돌아가는데다 집세랑 식비도 내고 있으니까!」「저도 숙박비는 내겠습니다. ……그렇군요. 1박에 ○만엔은 어떤가요?」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36 침대 위에 토오사카를 눕힌다. 하는 김에 신발도 벗겨서 침대 옆에 놓는다. 신발을 신은 채로 지내다니....이 집....과연 서양식 저택이구나, 하는 감상은 치워두고.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