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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입문 백과 | 타입문 페이트 월희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보조페이지17

타입문 백과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보조페이지17

最終更新:2023年10月01日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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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활극신화 미시시피 미사사이더즈

2022년 4월 27일부터 5월 19일까지 진행한 이벤트 스토리다. 만화로 배우는! 페이트 그랜드 오더와의 콜라보네이션 이벤트다.

톨 테일 출신인 버서커(폴 버니언)과 허풍쟁이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다 국소특이점이 발견되어 해결하러 간다. 장소는 21세기 미국 미시시피강이며 레이시프트 적성은 마슈 키리에라이트만 따라올 수 있었다.(*1)
도착한 미시시피강은 21세기의 것이라 보기 어려운 보트라던가 일본 식 보물선처럼 보이는 범선이라던가가 돌아다니고 있었다.(*2)
그리고 만화로 배우는!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서번트들이 대립하고 있었다. 랜서(메리 애닝)은 보물섬과 성배를 사용해 미시시피강을 쥬라기 생태로 바꾸어댔고 얼터 에고(슈퍼 버니언)은 그것을 막으려 한다. 그런 둘을 다 주인으로 섬기는 캐스터(대흑천)들이 있었다. 칼데아 측은 이 혼란 속에서 일단 버니언의 편이 된다.(*3) 보트를 타고 보물선을 쫓아가는데 노를 젓는 우동 어쌔신이 소멸 직전의 상태가 되거나 한다.(*4)

앞선 랜서의 보물선에 뒤이어 슈퍼 버니언이 들르는 마을은 이전에 슈퍼 버니언이 서번트를 섭외해서 만든 영화(이들은 영화에 출현하기 위해 소환된 것으로 연기를 마치고 크랭크업하면 역할이 끝난다. 추가 캐스트로 서번트를 소환하는 건 성배 보물선이 있을 때는 가능했으나 랜서(메리 애닝)에게 빼앗겨서 불가능해졌다.)(*5)(*6) 때문에 난장판이 되어 있었다. 그걸 수습하기 위한 돈이 필요하면 버니언은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마슈 키리에라이트 더러 자금을 조달하라 한다.(*7) 그리고 각 마을은 먼저 들른 랜서(메리 애닝)이 쥐라기의 여왕을 자칭하며 여왕 구역으로 삼는다는 팻말을 박아 놓았다(박는 건 캐스터(대흑천)들이 했다). 이에 버니언은 팻말을 뽑아버리고 거기에 자기 모습의 황금 모뉴먼트를 만들어 전시해 놓는다.(*8)
→ 뉴올리언스는 버니언이 랜서(바토리 에르체베트)를 영입해서 만든 영화 제작 과정에서 바토리의 노래에 박살이 났다. 버니언이 영화 제작 과정에서 생긴 비용은 배상하겠다고 했는데 영화 필름만 놓고 튀었다.(*9)
→ 멤피스는 어쌔신(클레오파트라)를 주연으로 영화를 만들던 도중 등장인물로 대려온 오로치들이 방생되어 박살이 났다.(*10) 오로치는 누군가의 조력(실루엣이 캐스터(대흑천)이다)으로 쉽게 회수했지만 중단된 영화를 다시 만드는 건 무리였다.(*11)
→ 내슈빌에서는 그리스 신화의 내용과 인도 신화이 등장인물을 짬뽕한 영화를 만들고 있었는데(세이버(라마)가 페르세우스 역, 세이버(락슈미 바이)가 안드로메다 역, 문 캔서(지나코 카리기리)가 무시무시한 신 역) 어른의 사정으로 예고편을 만들고 제작비가 동나서 방치되어 있었다. 그래서 본편의 제작비용을 주인공이 벌어오게 된다. 슬슬 주인공이 왜 내가 돈을 벌어와야 하냐에 대해 반발심을 품기 시작한다.(*12) 돈을 벌어와서 다시 영화가 제작되는 사이 우동 라이더와 캐스터(대흑천)이 버니언 몰래 주인공에 접근해 온다.(*13)
→ 루이빌에서는 라이더(마리 앙투아네트), 어쌔신(샤를 앙리 상송), 어쌔신(샤를로트 코르데)가 좀비 영화를 찍었다. 영화 자체는 흥행해서 돈이 됬지만 출연자들이 이거 명예 회손이라고 화냈다. 이를 해결할 겸 해서 출연료를 올려주기로 하는데 이번에도 돈벌이는 주인공과 마슈의 몫이 된다.(*14) 이 시점에서 주인공이 버니언에게 리더가 잘못됬다면 어찌 해야 하냐고 묻게 되는데 버니언이 목에 두르고 다니는 악어 마이크가 무지성적으로 리더는 항상 옳다고 말을 돌리고 마리가 버니언을 믿는다고 해서 흐지부지 넘어간다.(*15)
→ 신시내티에서는 노예 해방 운동을 드라마 시리즈로 다루는 영화 천공철도 1시즌을 찍은 아쳐(파리스)(탈출하려는 노예), 랜서(헥토르)(노예 추적자), 라이더(아킬레우스)(노예 해방 운동가)가 스토리에 불만이 있어서 2시즌을 찍지 않겠다고 맞선다. 그래서 2시즌의 시나리오를 수정하게 되는데 필요한 예산은 또 주인공과 마슈의 몫이 된다.(*16) 그렇게 변경된 2시즌은 파리스가 슈퍼 히어로고 아킬레우스가 그 파트너, 헥토르가 악역이자 주인공인 파리스의 형이라는 내용이 된다.(*17)
→ 세인트루이스에서는 라이더(네모)와 포리너(보이저)를 주연으로 SF물을 만들었다. 영화 자체는 호평이었지만 후반 작업에 돈을 너무 많이 써서 빚을 졌는데 빚쟁이들이 제작진이 아닌 네모와 보이저에게 돈 갚으라고 달라붙었다. 결국 이 돈도 주인공과 마슈가 갚게 된다.(*18)
→ 캔자스 시티에서는 아쳐(빌리 더 키드), 버서커(아스테리오스), 아쳐(캘러미티 제인)을 섭외해 고기 굽는 작품을 만들었다. 주연인 서번트들의 출연료는 확보했지만 엑스트라들에게 지불할 돈이 없어서 또 주인공과 마슈가 그들을 진정시킬 고기를 구해오게 된다.(*19)
→ 오마하에서는 어쌔신(후마 코타로), 버서커(다리우스 3세), 라이더(이반 뇌제)를 섭외해 열차 강도 영화를 만들었는데 제작 과정에서 전투씬을 이게 더 싸게 먹힌다고 특수촬영이 아닌 서번트의 힘을 살린 라이브액션으로 찍다가 기차 선로를 망가뜨린다. 수리비는 또 주인공이 물게 된다.(*20)

■ 신시내티에서 랜서(메리 애닝)이 공격해 온다. 버니언이 제대로 된 지도자가 아니라 자신을 크게 보이고 싶은 것뿐이며 불안하니까 눈에 띄려고 아첨하고 측근을 모으려고 한 거 아니냐고 하더니 지금까지 길러 온 킹 플레시오사우루스와 같이 덤볐고 패배한다. 자기들이 이기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며 도주한다.(*21) 그리고 지금까지 캐스터(대흑천)들이 버니언 쪽에 들락날락한 걸 안다며 배신자는 나가라 한다. 대흑천이 자기가 아니면 보물선을 제어할 수 없다고 하자 그럼 자기가 내리겠다며 가 버린다.(*22) 한편 주인공 쪽에 붙어 있던 대흑천은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버니언을 만족시키고 애닝의 소원도 이루는 두 가지를 양립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23)
킹 플레시오사우루스가 잘 안 자란다며 고민하다(*24) 캔자스 시티에서 고기를 모으던 주인공과 조우한다. 주인공이 플레시오사우르스를 신경 써 준 걸 보고 싸우지 않고 넘어간다.(*25) 그리고 대흑천들이 플레시오사우르스의 먹이를 구하려 하는 걸 본 애닝이 다시 그들을 받아들이기로 해서 보물선으로 돌아간다.(*26)
보물선에 아무도 없을 때 우동 어쌔신이 대흑천처럼 꾸미고 들어왔다. 성배를 탈환하거나 하지는 않고 기다리다 애닝과 대흑천들이 돌아오자 미시시피강 주변에 서식하는 고생물의 분포도를 정리한 지도를 건네가 가 버린다.(*27) 이 지도에 적힌 대로 킹 플레시오사우루스의 먹이를 구하여 더 빠르게 키워나갔다.(*28) 애닝은 이 일이 슈퍼 버니언이 시킨 것으로 생각했으나 실제로는 우동 어쌔신의 독단적인 행동이었다.(*29)
결전 전야에 우동 어쌔신의 안내로 주인공이 보물선으로 간다. 거기서 듣길 매리 에닝과 대흑천은 슈퍼 버니언이 소환했다 한다. 여하간 버니언과 애닝의 싸움은 피할 수 없게 되었다.(*30)
오대호에서 킹 플레시오사우루스가 성배의 내용물인 폐기물, 주독으로 변한 정제된 마력을 먹고 괴물이 되어 버린다. 이는 애닝이 우동 어쌔신에게 받은 지도에서 위험 물질이 있는 곳을 보고 그걸 먹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이었다. 이 통칭 기가 플레시오사우루스 군 Ω의 힘을 빌려서라도 버니언에게 이기고자 한다.(*31)(*32)
애닝은 이 특이점에 소환되어 슈퍼 버니언의 B급 영화 무대 장치 담당이 되었다. 사라져 가는 특이점 한구석에서 시시한 일이나 하면서 무명인 채로 끝나는 걸 원치 않아 미시시피 강 일대에 쥐라기위 생태계를 정착시켜 인류사에 자신의 손톱 자국을 남기려 했다.(*33)

■ 슈퍼 버니언은 베이브와 같이 다니지 않는데 본인 말로는 베이브가 어느 새 변해 버려서 그렇게 됬다 한다. 아쳐(캘러미티 제인)이 지금의 버니언은 이전보다 오히려 평범해졌고 곳곳에 건설한 동상이 귀엽지 않다고 한다.(*34)
버니언은 자신이 직접 모든 걸 해결하면 아무도 성장할 수 없다며 모든 동료가 노력해주면 좋겠다는 이유로 귀여움을 단련한다. 스마일 하나로 전쟁을 끝내고 허그하는 것만으로 만족해서 천국에 가 버리는 그런 걸 추구한다. 그렇게 만든 동료가 세계를 좀 더 좋은 곳으로 바꿔 주길 소망한다.(*35) 최종적으로 세계를 바꾸며 동시에 지탱한느 새로운 신화를 창조하고자 한다. 버니언이 만드는 뎡화가 신화다. 자신이 만드는 영화가 실패투성이인건 인정하지만 이 시대에 있어 모두가 감살할 수 있는 신화는 영화밖에 없다며 포기하지 않겠다 한다. 슬슬 마지막 영화를 만들 때가 왔다 한다.(*36)
버니언은 배우 일은 안 했는데 자기가 주역에 안 어울리고 걸맞지 않다고 한다. 한 번 엑스트라로 나와서 큰 반향을 일으켰지만 그런 일은 즐겁지 않다 한다. 그럼 버니언이 연기하고 싶어하는 빛나고 사랑받는 역할을 하면 안 되냐는 주인공의 말에 마지막 영화에서 배우로 나오겠다 하며 주인공도 배우로 나와달라 한다.(*37) 이 영화는 일종의 다큐멘터리로 역할극이 아닌 본래 모습을 찍는 것이다.(*38)

■ 주인공은 버니언과 애닝이 혼자서 결정한 삶을 관철하려 하는 부분과 완고하지만 어딘가 응석꾸러기인 부분이 닮은 것 같다 한다.(*39) 오대호에서 버니언과 애닝이 싸우게 되는데 애닝은 버니언이 허풍쟁이 이야기 톨 테일 출신 시골 히어로이고 그결 잊으려고 동료라는 오합지졸에 의존한다며 자신의 기가 플레시오사우루스 군 Ω를 이길 수 없다고 도발한다. 버니언은 혼자서 싸우려 하는데 주인공 일행이 그리 둘 수 없다고 난입해서 같이 싸워 기가 플레시오사우루스 군 Ω를 쓰러뜨린다. 사실 애닝과 버니언의 싸움은 수장룡(크리처) 퇴치라는 시나리오의 영화를 찍는 과정이었다. 미시시피강을 쥐라기로 만든 것도 플레시오사우루스를 키운 것도 그 일환이었다. 애닝은 패배를 인정하고 플레시오사우루스만이라도 살려달라 하는데 버니언은 이번 대결은 영화 플롯 상 자신이 패배해야 했었다며 우동 라이더의 보구를 사용해 버서커인 자신을 소환해 버린다.(*40)(*41)
슈퍼 버니언은 버서커 버니언이 세상을 심플하게 보고 있던 시절의 무적이었던 자신이며 이 세계를 갈라 버린 죄 많은 자로 자기는 이런 자신을 용서할 수 없다 한다. 북아메리카 대륙(세계)를 개척했던 어린 시절의 자신은 동시에 대자연(조화)를 어지럽히는 파괴자이기도 하며 개척은 자연에 대한 모독이었으니 악인인 자신은 벌을 받아야만 한다는 논리다. 당초의 플롯은 슈퍼 버니언 자신(시계를 짓밟은 야만한 자)이 플레시오사우루스(대자연의 위협)에게 쓰러지고 플레시오사우루스를 주인공(그랜드 오더)(인간의 대표)가 인간의 대표로서 그걸 쓰러뜨리는 것이었다.(*42) 헌데 얼결에 슈퍼 버니언이 플레시오사우루스를 이겨버렸고 그걸 수습하기 위해 버서커 버니언을 소환해서 지려고 덤볐으나 또 이긴 것은 슈퍼 버니언이었다.(*43)
자신이 이겨서 모든 게 엉망이 되었다는 버니언에게 캐스터(대흑천)들이 진실을 말해준다. 사실 이 특이점에서 최초로 소환된 서번트는 대흑천이었다. 아마도 우연으로 소환된 것 같다 한다. 이들은 본 주인인 대흑천이 건국의 신이기에 분령인 말단 쥐로서 천지창조를 하고 싶어 했다. 하지만 쥐들에게 그런 능력은 없었고 자기들 대신 세계를 창조해 줄 자를 소환했는데 이것이 슈퍼 버니언이었다. 어째선지 버니언과 같이 소환된 우동 어쌔신과 라이더 중 라이더가 새로운 신화는 영화라는 형태로 논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버니언이 이를 받아들여 신화를 창조하는 영화를 만들기 위해 이것 저것 해 왔다.(*44) 슈퍼 버니언은 자신이 그런 걸 조금도 이루지 못했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버니언에 의해 대흑천들의 소원은 달성되었다. 앞으로도 범한 죄는 죄인 채로 과오로서 가슴에 새기고 당신답게 살아 달라는 요청에 슈퍼 버니언은 납득한다. 그리고 은근슬쩍 애닝과도 화해한다.(*45)
그러자 슈퍼 버니언의 어깨에 타고 있던 악어 마이크가 불만을 표시한다.(*46) 마이크가 어깨에서 내려오자 버니언은 어린 모습이 된다. 그리고 마이크, 즉 마이크 핑크는 버니언과 같은 톨테일 출신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실존 인물이기도 해서 자신이 버니언보다 대단하다고 주장하며 거대화한다. 이에 버니언, 애닝, 대흑천이 맞서 싸우나 사실 킬보트의 왕인 마이크는 21세기가 배경인 이 특이점에서 별 대단한 힘을 다룰 수 없는 존재라서 허무하게 제압된 후 다시 슈퍼 버니언의 어깨에 올라탄다.(*47)
버니언의 영화는 버니언이 마이크를 일격에 쓰러뜨린다는 최단 상영 기간의 기록을 갱신하는 것으로 끝났다. 성배는 칼데아 측에 넘어갔고 특이점은 소실된다. 버니언과 애닝, 대흑천은 언제가 또 다시 만날 것을 다짐하고 칼데아에 영화 상영실이 추가되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난다.(*48)


성배전선 ~문설트 오퍼레이션~

2022년 6월 15일부터 6월 29일까지 진행한 이벤트 스토리다. 한동안 안 나오던 성배전선 컨텐츠로 초대 성배전선 외에는 생략하던 시나리오가 다시 탑제되었다.
간만에 BB체널을 열고 상품팔이하던 BB가 메모리 오버했다. 인리적으로 전정당한 곳까지(그 외 이벤트 포함) 정보를 수집하다 기억용량이 터졌다. 그래서 불확정 특이점 1년 분량의 데이터를 자신에게서 분리시키는 걸로 성배 하나를 리사이클했다. 성배로서의 기능은 있지만 움직이기 위한 전력이 없는 물건으로 서번트 7기만큼의 영기라던가 인간의 정신 활동(욕망)이 없으면 작동하지 않는다며 적당히 선반에 장식하려 했는데 그걸 숨어서 엿듣던 문 캔서(지나코 카리기리)가 탈취한다.(*49)
관제실이 전뇌화되고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제외한 칼데아의 서번트와 인간이 엑스트라 캐럭터로 외관이 변했다. 문 캔서(지나코 카리기리)가 나와서 이건 자신이 만들었고 칼데아가 위기에 처했을 때를 위한 훈련이라 주장한다.(*50) 지나코가 성배를 탈취할 때 BB를 한 방에 쓰러뜨리고 자신의 서번트로 만들어 석상 안에 가둬 놓았는데 BB가 마지막 힘으로 통신을 보내 지나코의 목적을 알려준다. BB에게 세라프를 만들고 칼데아를 진퇴양난의 사태에 빠뜨리도록 명령한 후 성배전쟁을 열어 성배에 에너지를 모아 그 힘으로 세라프를 오픈월드로 해서 지구를 게임 세계로 덮어쓰겠다는 것이었다.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성배전쟁에서 이겨 문 캔서(지나코 카리기리)에게서 성배를 빼앗고 BB를 구출하기로 하는데 BB의 마지막 힘이 네비게이션인 BB 내비가 되어 안내한다.(*51) 지나코를 3판 패 주면 패배를 인정하고 전부 원래대로 돌려주려 하는데 BB가 AI로서 지나코의 임무를 편승한다는 식으로 시스템을 인계해 성배를 완성시켜 자신을 파워업하고 칼데아를 탈취하려 한다. 덤으로 BB의 복장이 수영복 사양으로 바뀌며 적 마스터가 BB로 바귀고 후반전이 시작된다.(*52)
마지막 7회전에서는 전용 연출까지 받아 자기 자신이 성배전쟁이 되는 성형(星型) 엔진 BB 짱이 되어 덤비나 결국 패배해 세라프가 붕괴한다. 하지만 예정대로 성배전선은 완료되었기에 성배는 완성되었다. 마지막으로 여름 이벤트로 서번패스가 다시 열릴지도 모른다는 떡밥을 남긴다.(*53)(*54)


남명궁장팔견전

2022년 6월 29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한 이벤트 스토리다.
노움 칼데아에 실험적으로 설치해 둔 소환 서클에서 라이더(쿄쿠테이 바킨)이 미계약 상태로 나타났다. 그 전에 주인보다 먼저 개 소스케가 소환되었다. 본래라면 바킨은 8마리의 사역마 개와 같이 불려야 하는데 한 마리만 불린지라 영기가 1/8토막나고 메인 인격이 오미치의 것이 되었다.(*55) 포리너(카츠시카 호쿠사이)가 몸은 오우이가 차지하고 호쿠사이 본인은 문어로 딸려왔다는 걸 듣고 자기도 같이 딸려온 소스케에 아버지가 있는 거 아니냐 하나 그런 일은 없었다.(*56)
그런 와중에 스톰 보더가 폭격당해 구멍이 나 버렸다. 작은 특이점이 모인 미소특이점군에서 아쳐(미나모토노 타메토모)가 쏜 화살이 시공을 도약해 날아와 박혔다. 이건 시범이고 한 발 더 날아올 예정이라 막기 위해 긴급 작업에 착수한다.(*57) 미소특이점군에는 성배 급 마력을 지닌 7개의 무엇이 있으며 그걸 타메모토가 습득해 또 폭격을 날릴 거라는 가능성이 보여 이를 해결하기 위해 레이시프트하기로 한다. 라이더(쿄쿠테이 바킨)이 미션의 성공에 크게 관여할 거라며 따라보낸다. 그 외 동행할 맴버는 라이더(우시와카마루), 세이버(바게스트), 포리너(카츠시카 호쿠사이)였는데 레이시프트 직전 소스케가 발광하더니 어쌔신(오카다 이조)와 어벤저(헤센 로보)도 같이 끌려갔다.(*58) 그리고 라이더(우시와카마루)가 레이시프트를 실패했다.(*59)

■ 타메토모의 화살에 대항하기 위해 영기 포드를 꺼냈다. 탄환형의 포드 하나에 서번트 1기의 영기를 수납해 발사한다. 원리는 다르지만 컴팩트한 레이시프트같은 프로세스로 영기 트렁크와 기초를 같이하는 기술의 응용이다. 응격에 최적한 시공좌표까지 도달하면 수납된 영기가 포드에서 실체화하며 임무 수행을 끝내면 다시 영기가 포드에 수납되어 발사시보다 완만한 궤적으로 칼데아에 귀환한다. 사용자는 영기유지에 있어서 마력 소비 효율이 우수하고 단독행동을 가졌으며 응격을 위해 정밀한 사격능력이 있는 아쳐 클래스로 한정된다.(*60)
포드로 사출된 서번트의 눈에 들어오는 영상은 시공의 혼돈을 포드의 센서 기기를 통해 해석해서 재구성하여 시각으로 투영한 것인데 달 없이 별 가득한 밤하늘이 보이며 요격해야 할 타메토모의 화살은 선단이 은하수처럼 생겼고 본체는 빛의 다발로 보인다.(*61)
→ 최초로 화살과 접촉한 아쳐(초인 오리온)의 화살은 빛의 다발의 중심을 박살냈지만 빛의 다발은 생물조직이 무수한 요소로 분해되어 다시 묶어오르듯이 변질했다.(*62)
→ 오리온의 공격을 받은 화살 무리는 열량이 감소했지만 마력은 오히려 증가했다. 두 번째로 접촉한 그룹인 아쳐(아탈란테), 아쳐(케이론), 아쳐(토모에 고젠)의 보구로 수를 줄였다. 케이론은 저 화살은 자신들과 교전해 손해를 입을 때 마다 변질을 넘어서 진화해 더 강해지고 교묘하게 변함을 알아냈다.(*63)
→ 진화한 화살은 마성을 띄며 물리공격을 무효화하게 되었다. 세 번째로 접촉한 아쳐(아르주나)와 아쳐(다와라노 토타)는 마성 특공을 가진 보구로 영격했다.(*64)
→ 그걸 빠져나온 화살은 기동성이 증가하고 응사 궤도를 예측해서 회피하기 시작했다. 아쳐(빌리 더 키드)와 아쳐(캘러미티 제인)의 콤비가 가능한 쓸어버렸으나 이번엔 증식을 시작했다.(*65)
→ 아쳐(이슈타르)의 분석으로는 이 화살은 이야기의 보구며 타테토모는 그 발사대고 성배와 마력의 집중점을 눈속임하기 위한 것이라 한다. 아무리 영격해도 몇 번이고 진화하는 건 이 때문이라 한다. 아쳐(에미야)와 같이 섬멸전을 실시해 화살 한 발 빼고 전부 쓸어버린다. (*66)
→ 하나 남은 화살은 일종의 고독이 되어 극한까지 저주가 압축된 치명의 화살이 되었다. 서번트가 몸으로 막으면 서번트도 새로운 화살이 되며 칼데아에 도달하면 개념이 침식당해 굉침의 결과가 기동한다. 영격할 기회는 딱 한 번 뿐이었고 아쳐(윌리엄 텔)이 이를 맡았다. 한 명의 아버지로서 상대의 원통함을 보고 지나칠 수 없다며 보구를 날린다.(*67)

■ 레이시프트로 도착한 장소는 과거 류큐라 불리던 오키나와 군도를 생전의 포리너(카츠시카 호쿠사이)가 그린 '류큐 팔경'의 광경이 펼쳐져 있었다.(*68) 타메토모가 남긴 고시문에 칼데아의 좌표를 합치자 여덟 문자 '무사시, 사가미, 고즈케, 시모츠케, 가즈사, 시모사, 아와, 히타치'가 미소특이점군을 이루는 여덟 개의 섬에 각각 대응했다. 고시문에 적힌 이 곳의 정식 명칭은 난소 팔경이다.(*69)

■ 팔견사들은 각각 구슬이 되어 미소특이점마다 자리잡았다. 구슬을 찾아 견사로 되돌릴 때 마다 오미치가 잃은 힘을 되찾아간다.(*70) 두 번째 견사인 시노와 합류한 후로 오미치가 다른 견사의 위치를 알 수 있게 되었다. 칼데아에서 관측한 성배급 무언가의 정체가 각 견사들인 것으로 추정되고 그러면 견사들을 되찾아가는 것으로 타메모토에게 다가가는 단서가 되지 않겠냐는 추론이 나와 찾으러 가기로 한다.(*71) 그런데 아쳐(초인 오리온)의 요격으로 물리친 포격의 여파가 특이점으로 날아왔고 그것이 휩쓸린 두 섬이 날아갔으며 일행이 있던 섬 무사시도 날아가려는 와중 오미치의 공간전이로 이를 피했다.(*72)
→ 전이 장소인 시모츠케에서 도우세츠와 코분코라는 두 견사가 합류했고 그 영향으로 바킨의 인격이 깨어났다. 오미치의 눈을 통해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보고 있었다.(*73) 남은 섬은 코우즈케, 사가미, 카즈사, 시모사의 4곳이 되었으며 다음은 코우즈케로 가기로 한다.(*74)
→ 그렇게 날아간 코우즈케에는 견사 다이카쿠가 저잣거리에 못박혀있었다. 구하자니 저게 미끼일 게 뻔하고 적의 수가 너무 많아 망설이고 있었는데 좀 전에 소멸한 아와 섬에서 견사 겐파치가 탈출해 왔다. 붙잡힌 다이카구까지 합쳐서 6명의 견사가 모이자 바킨이 이들을 합체시켜 팔견전 이야기의 영견 아츠후사... 8마리가 모두 모이지 않은 6마리니 로쿠후사를 불러낸다.(*75) 그 힘으로 적진에서 이탈했으나 바킨이 몸이 한계라며 쓰러지고 견사들은 다시 분리되었다. 그리고 인격이 오미치의 것으로 돌아왔다. 그런 미치를 적들이 납치해 어디론가 워프했다. 소스케가 같이 붙잡혔다.(*76)
→ 라이더(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분석으로는 그 공간은 교쿠테이 바킨의 이야기이며, 그의 작품인 팔견사가 등장하는 팔견전과 타메토모가 등장하는 궁장월은 서로 쌍둥이와 같고 서로를 끌어들이며, 팔견사에게 전이의 성질이 있어 레이시프트에 영향을 미쳤다 한다. 이를 이용하면 오미치가 납치된 섬으로 전이할 수 있겠지만 타메토모의 화살을 영격하느라 마력을 왕창 쓴 칼데아의 남은 마력으로는 한 번이 한계였다. 그 마지막 기회로 전이한 장소는 사가미였다.(*77) 도착한 곳에는 적들이 점거한 산성이 있었다. 세이버(바게스트)와 어벤저(헤센 로보)가 한쪽에서 깽판치는 동안 나머지 일행이 양동으로 오미치를 구하기로 한다.(*78) 마슈 키리에라이트의 안내로 오미치가 잠들어 있는 곳은 쉽게 찾았다. 그 옆에 소스케와 7번째 견사인 케노가 목중로 묶여 있었다. 이 시점에서 호쿠사이는 우리들의 목표는 타메모토의 타도이니 오미치와 견사는 이 산성에 남겨놓자 하고 이조는 오미치와 견사들이 타메토모가 좋을 대로 이용하는 것 같다며 이에 동의했다. 하지만 칼데아 측이 타메모토가 있는 곳으로 추정되는 시모사 섬으로 갈 방법은 견사들의 전이 능력을 활욕하는 방법밖에 없는데다 주인공이 이 사태의 진실을 분명하게 하고 싶다 해서 대려가기로 한다. 그렇게 마지막 섬인 시모사로 전이한다.(*79)

■ 룰러(셜록 홈즈) (2부 6.5장 클리어 시 시온 엘트남 소카리스가)는 아쳐(미나모토노 타메토모)가 하나의 화살로 칼데아를 직격시킨 게 아니라 칼데아의 위치를 찾기 위해 무수히 많은 화살을 쏘았고 칼데아에 명중한 건 그렇게 위치를 찾아낸 후 쏜 화살이 아니냐는 추론을 한다. 그리고 화살이 명중할 때 소스케에게 성배와 비슷한 마력이 발생한 걸 보고 화살이 날아온 것을 감지해 그 궤도를 약간 빗겨나간게 한 것이 아니냐고도 한다. 거기에 바킨의 동기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영기가 토막나는 걸 각오하고 칼데아로 전이할 만한 동기가 무언가 있을거라 한다. 그래서 칼데아의 안전보다 주인공 일행을 타메토모의 적의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오미치를 일행과 동행시키고 팔견사를 모으도록 유도했다.(*80)

■ 마지막 섬 시모사는 타메토모의 보구 발사 반동으로 난장판이 되었다. 그 곳에 자리잡은 타메토모는 자신을 남소 팔경의 대군(왕)으로 칭하며 칼데아는 시공의 인과를 제멋대로 주무르고 무고의 목숨을 순식간에 멸하는 존재니 자기 영토에서 불필요하며 가능한 빨리 배제해야 할 장애라 칭한다. 그러고 세 번째 화살을 발사하려 한다. 칼데아는 이미 영기 포트를 한계까지 사용했기에 저걸 막을 여력이 없었고 그래서 시모사에 도착한 주인공 일행이 타메토모를 막으려 싸우게 된다. 성배의 힘으로 칼데아를 노릴 것인가 눈 앞의 주인공 일행을 쓰러뜨릴 것인가를 고민하는 타메토모를 제3재림 호쿠사이와 바킨이 뭔가 약점을 판별해 쓰러뜨린다.(*81) 마지막 팔견인 신베의 구슬이 타메토모의 흉부 장갑에서 떨어져나왔고 그걸로 끝났나 했더니 사실 모든 것은 바킨이 꾸몄다는 것이 밝혀진다.(*82)

■ 바킨은 오미치의 남편이자 자기 아들인 오키츠구를 되살리고 싶어했다. 성배가 있는 미소특이점군에 우연히 서번트로 소환된 후 이 힘이면 자기 아들도 소환할 수 있을 거라 여겼는데 오키츠구는 영령이 될 만한 그릇이 아니고 바킨에게 그에 관한 지식이 없어서 할 수 없었다. 그래서 바킨은 글을 쓰며 계책을 꾀하고, 자신과 가장 인연이 깊은 무장인 아쳐(미나모토노 타메토모)를 소환했다. 그리고 그 타메토모에게서 아들의 모습을 겹쳐 보게 되었다. 이후로도 글을 쓰던 바킨은 타메토모를 통해 칼데아라는 존재를 알게 되었고 또 아들같은 존재를 빼앗기는게 아닌가 싶어 커다란 불안을 품었다. 이를 감지한 타메토모는 바킨이 자신을 자랑거리라 생각하는 심정을 알고 있었기에 그의 바램을 들어주려고 칼데아를 노리게 되었다. 그런 상황에서 오미치는 이 흉계를 칼데아에 경고하려고 바킨에게 저항해 여덟 구슬을 미소특이점군에 퍼뜨리고 소스케와 같이 칼데아로 간다. 바킨의 인격이 한동안 못 나온 건 구슬을 잃어버려서였다. 바킨과 연결이 끊어진 타메토모는 각 섬의 영주를 통해 영기를 축적해 보구를 쏘기 시작했다. 여기까지 말한 타메토모는 사죄의 의미로 일종의 연락용 화살에 칼데아 일행의 영기를 매어붙여 일종의 영기 포드 같은 상태로 만들어 날려보내준다. 이를 쓰고 마력이 다 해 소멸한다.(*83)

■ 바킨은 일곱 구슬과 성배를 얻어 제3재림해서 후세히메의 모습이 되어 신통력을 습득했지만 오미치의 영기가 분리되었기에 시력을 잃었다. 타메토모의 화살로 날려보내진 일행은(주인공(그랜드 오더)의 보호는 호쿠사이가 해 줬다)(*84) 어쌔신(오카다 이조)의 평으로는 오키츠구를 되살리는건 그가 죽어 오미치가 불행하게 만들었다고 후회하는 것이고 타메토모를 아들로 보는 건 본래 아들인 오키츠구를 하찮게 여기는 거 아니냐 한다. 오미치도 남편과 탐베토모를 슬프게 만들고 이름을 더럽히지 말아달라 한다. 바킨은 이 특이점은 게사쿠의 창작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과 기도의 념이 모여 영기의 역류가 되어 시공의 가장자리에 쏟아지는 곳이었으며 아마 자신의 소원을 빌 마지막 기회라 한다. 자신이 그릇된 건 알지만 그래도 해내겠다며 일행에게 싸움을 걸어온다.(*85) 싸움은 칼데아의 승리로 끝났고 바킨은 자신이 오만했고 오미치화 소스케가 자신에게서 분리된 것은 응어리를 버리기 싫고 나아갈 용기가 없었던 자신이 바라는 마음의 일부였다며 잘못을 인정한다.(*86) 아쳐(윌리엄 텔)이 마지막으로 격추한 타메토모의 화살을 가져왔는데 영기가 조금 있어 이를 통해 타메토모와 바킨이 마지막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바킨은 멋대로 타메토모를 조종한 것을 사과했고 타메토모는 바킨이 게사쿠를 통해 자신에게 즐거운 꿈을 꿀 수 있었고 그와 대치하여 증오도 연민도 아닌 긍지를 얻을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그들은 다음에 칼데아에 소환되면 힘을 빌려주겠다 하고 소멸한다.(*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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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글만 보고 떠들면 사견이 들어가기 마련입니다. 여기만 보지 말고 먼저 원작을 감상해 주세요.

좋은 소식

달갤에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츄라이 츄라이.


자료륾 못 구해 반영을 못 한 것들. 정보투고 환영중. 번역 부탁드려요...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사운드 드라마
여기서 보강된 내용이 엄청 많다는데 일알못이라 반영 못하고 있음.
번역 츄라이 하기엔 청해가 좀 빡실거 같긴 한데..... 최근 연재 시작한 코믹스판에 기대해 봐야 하나.

● 페이트 로스트 에인헤랴르 극광의 아슬라우그
프롤로그 말고는 번역이 없어서 반영 불가.
더군다나 1권만 나오고 페이트 레퀴엠 수준으로 유기된거나 마찬가지라.... 이건 번역해달라고 부탁도 못 하겠다.


그 외 사유로 반영 못 하고 있는것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부분번역과 마테리얼 참조해서 쓴거라 빠진 게 많음.
특히 관위결의 편은 큰 틀만 있고 자세한 내용이 없는 수준.
이유는...... 정발판 텍스트 내용 하나하나 받아적기 귀찮음. 그런 받아쓰기 작업은 월희 리메이크나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로 충분하다고......
혹시 텍스트 복사 붙여넣기가 가능한 정발 전자책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럼 사서 반영해 봄.

●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 폭스 테일
연재속도가 느린 것도 있고 귀찮기도 해서 놔버린 상태.
최신 밈이 스즈카 매독썰이라니 좀 깼다.

● 프리즈마☆이리야
비정사인데다 연재속도 느리고 귀찮아서 놔버림.
최근전개에서 뽕차는 최종전이 진행중이긴 한데 그래도 귀찮은걸.

● DDD
뒷부분 번역이 없는 건 둘째 치고, 보는 사람이 있긴 함?

● 히무로의 천지
완결났는데 번역이 없다.

● 타입문 학원 치비츄키!
전부 정발됬지만 7권에서 연중 유기되었다길레 나도 유기.

● 꽃의 미야코
작품이 연중으로 유기당했으니 나도 유기.

● 파이어 걸
그 운석새끼가 완결낸 작품이고 뒷골목 사츠키 히로인 12궁편에서 누가 나왔다는 건 들었는데... 관심있는 사람이 있긴 함? 나무위키에 항목도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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注釈

*1 톨 테일? ◀ / 버니언 : 응, tall tale(톨 테일). 몰라? / 마슈 : 직역하면 『과장된 이야기』입니다만――― 일반적으로는 미국 서부나 남부 주변에 전해지는 일종의 허풍선이 이야기를 가리키는 말이죠. / 버니언 : 응, 맞아! 19세기 서부 개척 시대에서 20세기가 될 때까지 유행했었어. 밤의 술집에서 혹은 숲에서 모닥불을 둘러싸고……. 나무꾼이나 소몰이꾼, 개척자들이 기상천외하게 지어낸 이야기를 주고받는 거지. / 마슈 : 버니언 씨의 발상도 톨 테일에서 왔다고 하니까요. / 버니언 : 응. 에헤헤, 왠지 신기한 기분이야. 톨 테일에는 말이지, 다양한 사람이 나오거든. / 버니언 : 망치를 다루는 존 헨리, 카우보이 페코스 빌. 난봉꾼 마이크 핑크도 그래! 크로켓 대령 같은 실재하는 사람이 나오는 것도 있었지. / 그렇구나 ◀ / 마슈 : 그렇군요……톨 테일, 매우 흥미롭네요. 그들의 전설을 조사해 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 버니언 : 톨 테일의 주인공은 많이 있지만…… 달리 말하자면 개척 역사의 일부. 모두의 꿈이나 희망 같은 거 아닐까. / 좀 알 것 같기도 해 ◀ / 버니언 : 저기, 마스터네 나라에도 허풍선이 이야기(톨 테일)은 있지? 오늘은 그걸 들으러 왔어. 어떤 이야기에 어떤 사람이 나오는지 얘기해 줬으면 좋겠어. / 허풍선이 이야기, 라 하면 ◀ / 오리잡이 곤베에라든가? ◀ / 마슈 : 오리를……잡는 건가요? 그건 어떤 식으로……? / 버니언 : 분명히 매우 신기한 방법일 거야. 빨리 알려 줘! / (선택지 변경) 킷쵸무 씨라든가? ◀ / 마슈 : 킷쵸무……? / 버니언 : 후후, 이상한 이름이네! 자, 얘기해 줘, 얘기해 줘! / (선택지 끝) 마슈 : 아……. 선배, 다 빈치 짱이 호출했어요. 관제실까지 와 달라, 고 합니다. / 버니언 : 뭐어―. 이제 막 시작했는데. / 미안해 ◀ / 버니언 : 괜찮아(Oui, ça va)! 돌아오면 마저 얘기하자! / 다 빈치 : 갑자기 불러내서 미안해. 방에서 쉬고 있던 거 아니니? / (이전 선택지에 따라 텍스트 차이 있음) 오리잡이 곤베에 이야기에 관해서 여러 가지를 ◀ / 다 빈치 : 트릭스터 느낌이 나는 이름이네. / 마슈 : 네. 분명히 무언가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활약하는 마술적 헌터라고 생각합니다. / (다른 선택지) 킷쵸무 씨 이야기에 관해서 여러 가지를 ◀ / 다 빈치 : 킷쵸무……? / 마슈 : 발음이 굉장히 신경 쓰이네요……. / 다 빈치 : 으음. 묘하게 신경 쓰이지만 지금은 어쩔 수 없지. 또 새로운 미소(微小)특이점이 관측됐어. 네게 이 조사를 부탁하고 싶어. 장소는 21세기 초반 미국, 미시시피강 주변이야. / 마슈 : 미시시피……. 미국에는 여태까지 몇 번 방문했지만 이번에는 어떤 케이스인가요? / 다 빈치 : 그러네……. 응. 이 미소특이점은 뭐랄까……. 묘하게 둥실둥실 붕 떠 있다고 해야 되나. 뭐라 하기 힘드네. / 마슈 : 둥실둥실. / 다 빈치 : 더군다나 이번 레이시프트에 동행할 수 있는 서번트는 마슈뿐이야. 잘 부탁해. / 마슈 : 알겠습니다. / 다 빈치 : 2기 정도 더 호위를 맡기려고 했는데 이번에는 안 되나 봐. 미안해. / 괜찮아요 ◀ / 마슈 : 네, 선배. 저도 온 힘을 다할게요! / 다 빈치 : 응, 기운 좋은걸. 그렇다면 안심하고 보낼 수 있겠어. 좋아, 그럼 바로 레이시프트 준비에 착수할까! / 다 빈치 : 우리는 여기서 서포트할게. 통신 불능, 같은 사태가 되지는 않을 거야! 안심하고 출발하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 마슈 : 레이시프트 완료 보세요, 선배. 눈앞에――― ―――미시시피강의 웅장한 풍경이에요. / 미시시피강이라고 하면…… ◀ / 마슈 : 네. 북아메리카 대륙을 대표하는,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대하죠. 오래 전부터 교역으로 이용되고 농작물을 윤택하게 해 주며 많은 은혜를 베풀어 준, 마치 어머니와도 같은 강……. / 그렇게 중요한 곳에 미소특이점이 발생하다니…… ◀ / 마슈 : 네. 중대 사태입니다. 한시바삐 원인을 특정해서 인리수복으로 이끌어 가고 싶은데――― ―――하지만 지금은 딱히 별난 부분은 없어요. 한가롭네요……. / 꼭 그렇지만도 않아 ◀ / 마슈 : 네? 선배, 달리 알아 챈 부분이 있으신가요? / 저 보트…… 너무 레트로 아냐 ◀ / 마슈 : 그러네요! 무동력이라고나 할까……노 젓는 방식 아닌가요? 이번 미소특이점은 21세기 초반, 즉 현대 미국에 발생했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만…… ―――어? 칼데아와의 통신이 끊어졌습니다. 아무래도 이번에도 저희는 고립되고 말았나 보네요……. / 저거 봐. 상류 쪽에――― ◀ / 마슈 : 저건……범선일까요. 강이 꾸부러져서 잘 안 보이지만……. 그런데 왠지 위화감이……저 실루엣은……? / 확인해 보자 ◀ / 마슈 : 네! 마슈 키리에라이트, 동행하겠습니다! 마스터! 저건 설마……. / 보물선이야 ◀ / 마슈 : 네! 저 양식은 그야말로 보물선으로 보입니다. 일본의 전통적인 행운을 부르는 상징이죠. 그런데 왜 보물선이, 이 미국의 미시시피강에……? 보물선, 스피드를 올렸습니다! 거리가 벌어집니다! 어? 보물선, 방향 전환――― 이쪽으로 오고 있습니다. 무슨 일일까요? 앗, 누가 나왔어요! / ??? : 어찌된 걸까요, 이 설레임은. 이상적인 만남의 예감……. / ??? : 부르셨으니 찾아갈게요! 기다려 주세요, 주인님~! / ??? : 야아아아! 뭘 맘대로 돌아가고 있는 거야아아! / ??? : 앗, 애닝 님. / 애닝? : 주인님이잖아?! / 마슈 : 마력 반응을 확인. 저 분들은――― / 서번트구나 [♀: 서번트려나] ◀ / 마슈 : 네. 아마 성배도 저 보물선 안에……! / 애닝? : 추격자구나? 새까맣게 태워 줄게! / ??? : 그만둬(Arrêté)! 거기까지야―! / 애닝? : 쳇. 벌써 쫓아왔나……. / 마슈 : 마스터! 저분은――― 폴 버니언 씨…… 일까요? 저희가 아는 모습과는 조금 다른 것 같은데……. / 커졌나? ◀ / 마슈 : 네. 피지컬의 스케일감도 그렇고 발육적인 면도 그렇고 틴 에이저라는 인상이 드네요. / 버니언? : 손 들어(Haut les Mains)! 다들 꼼짝 마! / 악어? : 게하하하하! 홀드 업이다! / 애닝? : 한판 뜰까, 짜샤! / 버니언? : 무슨 일이 있어도 저항할 셈이구나. 그럼 실력 행사야! / 마슈 : 공격이 이쪽에도 옵니다! 마스터, 물러서 주세요! / (전투) ??? : 컷, 컷! 두목, 이분들, 적이 아닌가 본데요. / 버니언? : 그래? / 악어? : 상관없으니까 해치워 버려! / 마슈 : 기다려 주세요! 저희는 말려 든 것뿐이고 저항 의지는 없습니다! / 버니언? : 그렇구나……. 미안해. 랜서의 동료인 줄 알았어. / 애닝? : 그럴 리가 없지! 두들겨 패려고 했잖아! / 버니언? : 살짝 오해가 있었나 봐. 용서해 줄 거지. 자, 화해의 허그라도 할까? / 마슈 : 앗, 네. 황송합니다……. / ??? : 그림 좋네요☆ 그대로, 그대로~. / 마슈 : ?! 저기, 무단 동영상 촬영은……! / 버니언? : 라이더는 성실하네. 그래도 무허가로 찍는 건 안 된다고? / 라이더? : 문제없어요―. 그분들을 저희 회사의 employé로 만들면 되니까요☆ / 버니언? : 명안(Bonne idée)이야! / 마슈 : 그, 엉쁠로아이에? / 라이더? : 종업원(한패)라는 뜻이에요―☆ / 버니언? : 두근거림이 없어, 그 표현은. 나한테 맡겨. 저기, 너희. 내 동료가 되지 않을래? 나, 폴 버니언의 유쾌한 동료(Employé)가 돼서 같이 신화를 창조하자! / 마슈 : 시……. / 신화?! ◀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 버니언 : 나, 폴 버니언의 유쾌한 동료(Employé)가 돼서 같이 신화를 창조하자! / 마슈 : 역시 생각대로였네요. 당신은 폴 버니언 씨군요. / 버니언 : 나를 알고 있구나. 에헤헤. 기쁜걸. / 마슈 : 그야 당연하죠! 폴 버니언. 대삼림을 개척해서 미국이라는 나라의 초석을 다진 거인. 수많은 호쾌 에피소드가 전해지는 사랑받는 히어로. / 마슈 : 그리고 칼데아에 등록된 영기 중 한 기. 그 버니언 씨와는 조금 분위기가 다르긴 하지만―――. / 버니언 : 숲의 개척인가……. 옛날 얘기를 들으니 부끄러운걸……. / 악어? : 게하하하하! 왜 그러냐, 계집. 흑역사란 거냐아? / 그런가, 이 특이점에선 악어가 말하는구나…… ◀ / 버니언 : 소개할게. 얘는 마이크. 내 파트너이자 악우. "유쾌한 동료들"의 등록 넘버 제1호. / 마이크 : 잘 부탁해, 귀염둥이. 그리고 그쪽 애송이(♀: 아가씨)도. / (플레이어)야. ◀ / 마슈 : 귀염둥이라뇨……? / 버니언 : 하여간! 그럼 안 돼, 마이크. 다른 사람 앞에서 말하지 마. 또 스캔들 나면 귀찮잖아. / 라이더? : 그리고 제가 유쾌한 라이더 입니다~☆ / 마슈 : 저는 마슈 키리에라이트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유쾌한 라이더 : ……. / 마슈 : 아니, 또 무단 촬영을?! / 무단 촬영은 안 돼! ◀ / 유쾌한 라이더 : 헉! 저도 모르게 직업병이……. 이런 일을 하고 있을 때가 아니었어요. 두목, 동료 권유는 뒤로 미루시죠. 그보다 빨리 랜서를 어떻게든 해야죠. / 버니언 : 있지, 라이더, 그 두목이라는 거, 관둬. 귀엽지도 않고 갑갑해. / 유쾌한 라이더 : 그럼, 뭐라고 부르면 될까요? 사장이라든가 대통령이라든가? / 버니언 : 그런 요소도 확실히 있긴 하지만 좀 더 뭐랄까…… 반짝거리는 느낌이 좋은데. 예전의 나와는 다르니까. 우락부락에서 멋쟁이로, 노동에서 감동으로! 안녕, 대삼림, 어서 와, 대환영! SNS의 팔로워 수는 베어 넘긴 나무보다도 많고 좋아요!는 팝콘보다도 빠르고 격렬하게 폭발하지! 다시 태어난 지금의 나는 말하자면 슈퍼 버니언! 모두의 좋아요!가 탄생시킨 기적의 리더! / 슈퍼……? 뭔 소리래……? ◀ / 슈퍼 버니언 : (플레이어)였지? 너도 내 동료가 돼 줄 거지! 그렇지! / (억지스럽네!) ◀ / 유쾌한 라이더 : 그러니까 두목, 그런 건 나중에……. / 슈퍼 버니언 : 동료를 늘리는 건 무엇보다도 중요해! / ??? : 버니언 주인님~! / 슈퍼 버니언 : Bonjour, 캐스터. 또 만나서 기뻐. (플레이어), 소개할게. 저 아이들은 캐스터. 우리의 유쾌한 동료. / 유쾌한 캐스터 :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 슈퍼 버니언 : 그리고 또 한 사람. 유쾌한 랜서. / 유쾌한 랜서 : 두개골 확 파 버린다, 아앙?! / 개빡쳤네 ◀ / 슈퍼 버니언 : 솔직하지 못할 뿐이야. 랜서는 부끄럼을 잘 타는 부분이 있으니까. / 유쾌한 랜서 : 클래스명으로 부르지 마! 나는 당신네 동료도 아니고 그냥 랜서도 아니야. 알겠냐, 잘 들어. 나는 애닝. 메리 애닝이다. 흔해 빠진 촌놈이랑 똑같은 취급 마! / 메리 애닝……? ◀ / 애닝 : 알고 있냐? 알고 있지? 그렇지? / 마슈 : 네, 네. 전에 문헌에서 한번 본 정도긴 하지만――― 메리 애닝 씨라고 하면 역시……화석 채집으로 저명한 고생물학자인가요? / 애닝 : 그래! 이래 봬도 학자라고, 나는. 인맥 중에 높으신 분들도 꽤 있고. / 마슈 : 그, 그렇군요……. / 슈퍼 버니언 : 랜서……. 우리, 관계를 회복할 수는 없을까? / 애닝 : 안타깝게도. 이 보물선은 내가 받아 가지. 소유자한테 양도받았어. / 유쾌한 캐스터 : ……말씀대로입니다. 저희들이 다이코쿠텐의 이름으로 양도했습니다. / 애닝 : 어때! 불만 있냐! / 마슈 : 다이코쿠텐……! / 다이코쿠텐이라니? ◀ / 마슈 : 일본에 칠복신이라는 행운의 신들에 관한 전승이 있습니다. 다이코쿠텐은 그중에서도 주요 멤버죠. / 칠복신 중 하나? ◀ / 마슈 네. 원래 인도의 마하칼라 신에서 유래됐고 일본에서는 복신 신앙이 생겼다고 합니다. 칠복신의 필두로 취급되는 다이코쿠텐 씨라면 보물선의 소유자를 자칭하기에 걸맞은 것 같습니다! / 다이코쿠텐의 보물선 ◀ / 마슈 : 네. 보물선이야말로 성배라고 생각합니다. / 슈퍼 버니언 : 그런 거였구나, 캐스터. 어쩔 수 없네. / 다이코쿠텐(2호) : 저기……역시 화나셨지요? / 슈퍼 버니언 : 화났다기보다……섭섭한걸. 믿었는데……. / 다이코쿠텐 : 하으으―윽! / 슈퍼 버니언 : 그래도 너희들은 지금도 내 동료(Employé)지? 그럼 됐어. 분명히 다시 관계를 회복할 수 있으니까. 돌아와, 우리가 있는 곳으로. / 다이코쿠텐(2호) : 돌아가고 자시고! / 다이코쿠텐(1호) : 버니언 주인님은 지금도 저희들의 주인님이십니다. / 애닝 : 뭐어?! 뭐야, 이 쥐새끼들. 따라온다고 했잖아. 나를 배신할 셈이야?! / 다이코쿠텐(2호) : 배신하고 자시고! / 다이코쿠텐(1호) : 애닝 주인님도 물론 저희들의 주인님이십니다. / 애닝 : 무슨 소린지 모르겠네! 쥐가 아니라 박쥐였냐! / 다이코쿠텐(1호) : 저희들은 다이코쿠텐의 사자인 쥐. 다망한 주인의 대리로 이 특이점에 찾아왔습니다. / 다이코쿠텐(2호) : 복신인 저희 주인과는 달리 저희들은 애송이.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것은 직접 모시는 주인님뿐. / 다이코쿠텐(1호) : 그렇기에 주인님은 많을수록 좋습니다. / 다이코쿠텐(2호) : 보다 많이 봉사할 수 있어서 모두가 행복해지죠! / 애닝 : 못 믿겠어……. 내 소원은 뭐든지 들어준다고 했었지? / 다이코쿠텐(1호) : 그래서 이렇게 보물선도 양보해 드렸잖아요? 애닝 주인님이 원하시는 대로. / 다이코쿠텐(2호) : 그리고 같이 튀고 있습니다―. 애닝 주인님이 원하시는 대로. / 슈퍼 버니언 : 그럼 내 소원도 들어줄래? 캐스터, 지금 당장 돌아와. 보물선이랑 함께. / 다이코쿠텐 : 그, 그건……. / 애닝 : (째릿) / 다이코쿠텐 : ……그런 복잡한 문제는 저희들이 정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주인님끼리 납득이 갈 때까지 상담하신 뒤에 소유자는 어느 한 쪽으로 정해 주세요. / 애닝 : 좋―아, 알았어. 그럼 실력으로 정하자. 내가 웃을지, 네가 울지. 승부하자, 폴 버니언! / 유쾌한 라이더 : 찍어 둘게요~☆ / 슈퍼 버니언 : 멋있게 찍어 줘. 알겠어, 랜서. 네 도전을 받아들일게. "유쾌한 동료들"의 리더로서! / 애닝 : 애닝! 메리 애닝이다! 아니, 이 참에. 다시 소개할까. 버니공, 당신은 세간에선 영화의 대통령이라는가 본데――― 앞으로는 내 발밑에 엎드려! 쥐라기의 여왕, 메리 애닝 앞에! 가라, 플레시오사우루스 군! 쥐라기의 제왕, 내 비장의 수단! / 스테고 다음은 플레시오?! ◀ / (전투) 슈퍼 버니언 : 어? / 마슈 : 어? / 플레시오사우루스 군 : 뀨―웅……. / - 약해?! ◀ / 애닝 : 어……어째서? 내 플레시오사우루스 군이 이렇게 빈약할 리가 없잖아? 내가 말했지? 최강의 수장룡을 달라고. / 다이코쿠텐(1호) : 아무래도 개체차가 있어서요……. / 다이코쿠텐(2호) : 키우려면 시간과 수고를 들여야 하니……. / 애닝 : 뭐? 육성 부족이란 거야? 아, 정말~~~! 그런 건 빨리 말해! / 애닝 : 그런고로~ 지금 그건 노 카운트. 레벨 올려서 리벤지할게요―. 기억해 둬라, 짜샤아아! / 다이코쿠텐 : 버니언 주인님, 건강하시길~! / 슈퍼 버니언 : 어~……. / 유쾌한 라이더 : 어쩔까요, 두목. / 슈퍼 버니언 : ……라이더, 네 의견은 어때? / 유쾌한 라이더 : 못 쓰겠네요. 괜히 필름만 날렸어요. / 슈퍼 버니언 : 의견이 잘 맞네. 네가 동료라서 다행이야. 그럼……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건 동료를 늘리는 일이지. (플레이어)! 네 힘이 필요해. 동료가 돼 줄 거지? / 내가 뭘 할 수 있다고? (♀: 내가 뭘 할 수 있다는 거야?) ◀ / 슈퍼 버니언 : 너, 성배를 찾고 있는 거지? 아까 마슈랑 얘기하던 걸 들었어. 너희는 이 토지의 인간이 아니지? / 마슈 : 그 말대로예요. 선배와 저는 인리수복을 위해 이 미소특이점……북미(미국)에 왔습니다. / 슈퍼 버니언 : 그럼 우리는 동료가 될 수 있어. 돼야만 해. 아까 본 대로 성배는 랜서가 가지고 있어. 그 탓에 세계는 엉망진창이 돼 버렸어. 주위를 잘 둘러봐. 뭐 눈치 챈 거 없어? / 마슈 : 뭘……? ……앗, 아앗! 뭐가 있어요! / 다이너소어? ◀ / 마슈 : 분류학적으로 공룡(다이너소어)라고 할 수 없는 것도 섞여 있지만 느낌으로 보면 말씀대로예요! / - 화석이 살아있다? ◀ / 마슈 : 네, 선배! 매우 생생한 느낌의 고생물분들이 도처에 어른거리고 있어요! 그게……. 사실 살아 있는 고생물은커녕, 와이번 같은 환상종까지 저희는 만난 경험이 있지만……. 생태계의 니치(niche)의 광대함을 목격하고 나니 압박감을 느끼네요……. / (스테 군을 떠올리고 있음) ◀ / 슈퍼 버니언 : 랜서가 한 짓이야. 그 애는 성배의 힘을 써서 미시시피에 쥐라기 생물을 해방한 거지. / 마슈 : 메리 애닝 씨, 군요. 19세기 초반 영국에서 화석 발굴에 생애를 바쳐 초기 고생물학에 크게 공헌한 인물입니다. / TIPS: 유쾌한 라이더의 제작 메모 : 「고생물학 paleontology」라는 용어는 1834년 두 사람의 학자에 의해 거의 동시에 제창됐다. 이 시대에 화석이 지니는 의미는 크게 변화하고 있었다. 신의 창조의 신비에서 지질학상 시대 구분을 나타내는 표시로. 그리고 머지않아 진화론으로 이어진다. 참고로 메리 애닝의 병사는 1847년. 다윈의 『종의 기원』의 발행은 1859년. / 마슈 : 대형 파충류의 전신골격 화석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고 특히 중요한 것은 어룡(이크티오사우루스)와――― 수장룡(플레시오사우루스). 방금 전, 저희가 싸웠던 상대입니다. / 슈퍼 버니언 : 랜서가 마음에 들어하거든. 꽤 귀여운데……내버려 둘 수는 없어. 이대로 가면 미시시피가 쥐라기에 유린당해서 엉망이 돼 버릴 거야. 부탁해, (플레이어). 나랑 같이 랜서를 막자. / 알겠어 ◀ / 슈퍼 버니언 : 고마워! / 마슈 : 어! 자연스러운 허그예요……! 게다가 촬영을?! / 유쾌한 라이더 : 네, 컷. 그림 좋았어요☆ / 슈퍼 버니언 : 그럼 바로 가 볼까. 보물선을 쫓아가야지. / 쫓는다니 ◀ / 슈퍼 버니언 : 뻔하잖아? 미시시피를 거슬러서 가는 거지! / 다이코쿠텐 : 어쩌죠, 어쩌죠? / 다이코쿠텐(1호) : 버니언 주인님과 애닝 주인님. 두 분 모두 보물선을 원하시는데……. / 다이코쿠텐(2호) : 저희들은 정할 수가 없어서~! 주인님끼리 승부를 부탁드려야 해요! / 다이코쿠텐(1호) : 승부라고는 해도 어떤식으로? / 다이코쿠텐(2호) : 득점제는 어떤가요? / 다이코쿠텐 : 그렇게 하죠, 그렇게 하죠! 승부의 결정 수단은 주인님도(度)! / 다이코쿠텐 : 열심히 하신 주인님께는 방석 하나 데굴♪ 더 열심히 하시면 좀 더 좀 더 데굴♪ 모은 방석으로 꼭대기를 넘으시면 보물선은 주인님의 것! 주인님들, 모두 힘내세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 미시시피를 거슬러서――― 보물선을 쫓아간다――― 설마 노를 저어서? ◀ / 마이크 : 후우우우! 그렇게 나와야지! 미시시피혼이 욱신거리는군! / 슈퍼 버니언 : 시―끄―러―워―. 귓가에서 고함 지르지 마―. / 마슈 : 역시, 그……. 속도 차가 너무 많이 나지 않나요? 보물선은 수수께끼의 추진력으로 강을 타고 가는 듯한데……. / 슈퍼 버니언 : 걱정 마. 우리에겐 믿음직스러운 동료가 있으니까. 소개할게. 선두(엔진) 담당―――. 유쾌한 어새신! / 유쾌한 어새신 : ………………. / 기분 나빠 보여 ◀ / 슈퍼 버니언 : 항상 나를 지지해 주는 스태프(백스테이지) 팀 대표야. (플레이어)도 응원해 줘! / 마슈 : ……저기, 제가 가끔 교대할게요. / 슈퍼 버니언 : 됐어, 마슈. 사람은 각자 역할이 있는 법이야. 각자의 임무를 다하는 걸로 세계의 조화가 유지되는 거지. 애초에 자기 역할이 뭔지 모르겠어~라는 사람도 잔뜩 있잖아? 괜찮아! 안심해. 모두가 뭘 해야 되는지는 나, 슈퍼 버니언이 정해 줄게. / 엄청 강하게 나오네 ◀ / 슈퍼 버니언 : 책임은 중대하지만 그게 리더의 의무니까. 나를 믿고 맡겨 줘. 물론 다들 열심히 제 역할을 다해 줘. 리더랑 약속한 거다? / 그건 알겠는데――― ◀ / 슈퍼 버니언 : 응? 뭔데, 뭔데? 질문? 좋아. 뭐든지 말해. 대화는 평화로 가는 퍼스트 스텝이니까. / 랜서는――― ◀ / 왜 이 세계(미시시피)를 쥐라기로(이런 식으로) 만든 거야? ◀ / 슈퍼 버니언 : 그건……. / 유쾌한 라이더 : 얘기 도중이지만 전투(트러블)입니다―☆ / 마슈 : ……적성 반응입니다! 마스터! / (전투) / 유쾌한 라이더 : 이야~ 쥐라기는 정말 데인저러스하네요☆ / 마슈 : 선배가 물어뜯기지 않고 끝나서 다행이에요……. / 슈퍼 버니언 : 모두가 열심히 해 줘서 가뿐했어. 앞으로도 이런 느낌으로 부탁해. / 아직 대답을 못 들었어 ◀ / 슈퍼 버니언 : 그, 그랬지. 나도 참, 안 되겠네. 그런데 미안해? 랜서의 생각은 나도 잘 몰라. 그 애도 "유쾌한 동료들" 중 한 사람이었고 나를 위해 열심히 일했었는데――― 난 이런 일은 부탁한 적 없어. 랜서도 참, 너무 제멋대로라니까. / 쥐라기의 여왕이라고 자칭했었지 ◀ / 마슈 : 그러고 보니 애닝 씨가 말했었죠. 버니언 씨는 세간에선――― / 슈퍼 버니언 : 영화의 대통령. 그런 식으로 불리기도 해. 난 영화의 프로듀스도 하고 있거든. / 그럼 신화라는 건――― 영화를 창조한다는 거야? ◀ / 슈퍼 버니언 : (끄덕) / (어? 분위기가 변했어……?) ◀ / 슈퍼 버니언 : 동시 진행으로 맡고 있는 기획이 잔뜩 있어서 매일 엄청 바쁘다고! 그런데 이런 성가신 일이 돼 버리다니. 랜서도 참, 하여간! / (……기분 탓이었나?) ◀ / 마슈 : ……메리 애닝 씨에게 무슨 의미가 있는 걸까요. 예를 들어……버니언 씨에게 이기고 싶다든가……? / 슈퍼 버니언 : ……랜서한테 물어 봐. 아니야. 나도 알고 싶어. 그 애의 진짜 마음을. 그걸 위해서라도 빨리 보물선을 따라잡아야지. 어새신, 힘내! ……어새신? / 유쾌한 어새신 : ………………………………. / 사라지고 말겠어―! ◀ / 슈퍼 버니언 : 라이더. 이 근처에 한숨 돌릴 만한 마을은 있어? / 유쾌한 라이더 : 뉴올리언스는 어떠세요. / 슈퍼 버니언 : 응, 좋아. 거기라면 동료도 잔뜩 있으니까. 오랜만이니까 분명히 대환영해 줄 거야 / 마슈 : 마슈 키리에라이트, 교대해서 젓겠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 슈퍼 버니언 : 축하해(Félicitation)! 이제 보너스를 지불할 수 있겠어! / 샤를로트 코르데 : 와아, 이렇게 많이! 아……에헤헤……. 물론 서민인 제 기준, 이지만요. 왕비님은 괜찮으신가요? / 마리 : 응, 경의의 표시니까. 감사히 받을게. 그러네, 이걸로 모두를 초대해서…… 작은 규모의 다과회를 여는 건 어때? / 슈퍼 버니언 : 영화 히트 기념으로 모뉴먼트도 세울게! / 명백한 예산 도외시 ◀ / 슈퍼 버니언 : 괜찮아. 유쾌한 동료와 모두의 지지가 있는 한 나는 무적이라고! / 마리 : 당신은 또 다음 영화를 만드는 거야? / 슈퍼 버니언 : 응. 그게 내……우리의 일이니까. / 마리 : 어머, 부러워라. 우리는 이제 뭘 하면 될지――― / 상송 : 우리는 이번 영화에 출연하기 위해 소환됐지. 바라던 역할은 아니었지만……. 연기를 마치고 크랭크업한 이상 우리의 역할은 이미 끝났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 유쾌한 라이더 : 미니 시리즈의 캐스트 교대는 자주 있는 일이죠. 단지 지금의 저희에겐 간한히 대역을 세울 수 없는 사정이 있지만요……. / 성배(보물선)이 없으면――― 새로운 연기자(서번트)를 부를 수 없어? ◀ / 유쾌한 라이더 : (플레이어), 대역 안 해 볼래요? 아니면 마슈라도 좋아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 슈퍼 버니언 : 물론 최우선으로 변제할게. 난 약속은 반드시 지키니까. 그럼 (플레이어)랑 마슈. 변제에 관해서는 두 사람에게도 부탁하고 싶은데 괜찮을까. / 마슈 : 네? / 슈퍼 버니언 : 경리(주판) 담당은 목표 금액을 보여 줘. / 유쾌한 어새신 : (슥, 하고 파일을 펼쳐서 내민다) / 설마 이쪽 부담?! (♀: 설마 내 부담?!) ◀ / 슈퍼 버니언 : 그야 내 동료(Employé)잖아? / 마슈 : 하, 하지만 버니언 씨. 지금 저희에겐 성배 회수라는 목적이……. / 슈퍼 버니언 : 인리수복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뢰 관계가 있어야 가능한 거야. 그걸 위해서라도 약속을 지켜야지. 물론 나도 스폰서를 모으는 데에 온 힘을 다할게. 그런데 당장 자금이 필요하거든. 너희라면 내 기대에 부응할 수 있다고 믿고 있을게. 힘내자, (플레이어), 마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 슈퍼 버니언 : 축하해(Félicitation)! 목표 금액 달성. 변제 완료야. 열심히 했구나! / 노동은……아름다워…… ◀ / 마슈 : 미시시피강이 쥐라기화한 영향으로 호위 일이 인기가 많아서 다행이었어요. / 슈퍼 버니언 : 이걸로 이 마을도 재건할 수 있겠어. 부흥 기념으로 내가 선물을 줄게. / 슈퍼 버니언 : 이 황금 모뉴먼트가 있으면 모두의 리더는 앞으로 언제라도 함께야! / 마슈 : ……건설 예산은 어디에서 변통한 걸까요. / 신화는 돈이 드는 거군…… (♀: 신화는 돈이 드는 거구나……) ◀ / 슈퍼 버니언 : 응? 이 팻말은……? / 『선언 이 땅을 여왕의 구역으로 삼는다 쥐라기의 여왕 메리 애닝』 / 슈퍼 버니언 : 뭐야, 이게! / 마슈 : 다이코쿠텐 씨라고 여겨지는 쥐들이 팻말을 설치했다는 목격 증언이 있습니다. / 애닝의 명령이겠지 ◀ / 슈퍼 버니언 : 설마, 그런……. ……그럼 승부야. 어느 쪽이 진짜 리더인지는 성취한 일로 정해지겠지. 여태까지의 성과는 어쨌든…… 나한테는 믿음직스러운 동료(Employé)가 있으니까. 그렇지, (플레이어)? / 어쩔 수 없네…… ◀ / 슈퍼 버니언 : 고마워! 앞으로도 나를 응원해 줘! 리더랑 약속한 거다? / 유쾌한 라이더 : 일단 팻말은 뽑아 버릴게요~☆ / 유쾌한 어새신 : (말없이 팻말을 보고 있다) / 슈퍼 버니언 : 그럼 슬슬 출발할까. 다음 기항지는――― / 마슈 : 보물선을 쫓는 거 아닌가요?! / 슈퍼 버니언 : 모두의 행선지는 리더인 내가 정할 건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 마슈 : 기항지 뉴올리언스에 도착했습니다만――― / TIPS: 유쾌한 라이더의 제작 메모 : 뉴올리언스는 「라 누벨 오를레앙 La Nouvelle-Orléans」이라는 뜻. 18세기 초반, 프랑스인 이주자에 의해 건설되어 후원자인 오를레앙 공에게 감사를 담아 이 이름이 붙여졌다. / 폐허인데…… ◀ / 마슈 : 선배! 이 팻말을 보세요! / 『선언 이 땅을 여왕의 구역으로 삼는다 쥐라기의 여왕 메리 애닝』 / 범행성명? ◀ / 마슈 : 그럼 마을의 참상도……? / 근처에 멍하니 서 있는 사람이 있어 ◀ / 실례합니다―! ◀ / 남성 : 뭐야. 나는 지금 마을이 폭삭 망해 버려서 엄청 센티해졌는데……. / 마슈 : 대체 무슨 일이 있었나요? 혹시……저 팻말이랑 관계가 있나요? / 남성 : 팻말? 아아, 어젯밤에 쥐가 세우고 간 거 말하는 건가. / 마슈 : 쥐……말인가요? / 남성 : 상당한 수의 무리가 와서 부지런히 세우고 갔어. 이런 폐허를 구역으로 고르다니 별난 놈들일세. 그래서 애닝이라는 건 두목 쥐 이름이냐? / 쥐의 두목(주인님)이긴 해요 ◀ / 남성 : 세상엔 별 신기한 일도 다 있구나. 그러고 보니 저번엔 수장룡도 봤었는데 드디어 이 세계도 끝장인가……. / 태평한 건지 자포자기한 건지 ◀ / 마슈 : 네, 선배. 톨 테일을 탄생시킨 토지답네요. 여하튼…… 애닝 씨는 마을을 휩쓸지는 않았나 보네요. 그럼 왜 이렇게 된 거죠? / 남성 : 음……들어 주게, 젊은이. 이 마을을 이런 꼴로 만든 건――― / ??? : 저기……이봐, 거기 돼지? / 엘리자베트 : 지금 내 뒷담 하고 있었니? 했었지, 무조건 했었어! / 남성 : 나왔다―! / 마슈 : 엘리자베트 씨?! / 엘리자베트 : 뭐?! 누가 지옥의 미끼(hell the bait)라고?! / 마슈 : 착각이 상당히 무리수인데요! / ……벌써 노선 변경한 거야, 에리 짱?! ◀ / 엘리자베트 : 그래, 맞아. 헤비하고 메탈이면서 네거티브해. 뭐든지 불태우고 멸망시키고 싶을 정도로. 딱 좋네. 너희들도 돼지답게 산 제물이 되렴. / 마슈 : 그러니까, 즉 그 말은……. / 전투? ◀ / 엘리자베트 : 그·래! 뭘 그리 태평하게 대응하고 있는 거니. 지금 나는 헬 엘리자베트! 너희에게도 맛보게 해 줄게. 미시시피 바닥의 진흙 맛을! / 으―음, 오랜만에 열 받은 에리 짱이네…… ◀ / 마슈 : 마스터, 방심하지 마세요! 전투 행동, 개시하겠습니다! / (전투) / 엘리자베트 : 이게……! / 마슈 : 엘리자베트 씨! 대체 무슨 일이 있던 건가요! / 대화의 여지는 없어―?! ◀ / 엘리자베트 : 그딴 게 있을 리가……! 응? 뭐지, 이 소리는. / 슈퍼 버니언 : Bonjour, 동료들(Employé)! / 이미지 변신? ◀ / 슈퍼 버니언 : 모두의 리더, 슈퍼 버니언! 이게 내 승부복! 뉴올리언스의 동료(Employé)들 모두, 오랜만이야~! 오늘은 서프라이즈로 만나러 왔어. 다들, 잘 지냈어? / 엘리자베트 : 그래, 아직 건강해! 지옥 밑바닥에서 돌아왔어! 너를 끌어내리기 위해서 말이야! / 여성 : 이 녀석이야! 이 마을을 어지럽힌 악당은! 잘도 뻔뻔스럽게 여기 돌아올 생각을 했구나! / 슈퍼 버니언 : 저기……약간 오해가 있었나 봐. 좋은 기회니까 대화를 나누고 싶은걸. / 여성 : 또 속겠냐! / 남성 : 나는 대화에는 찬성이야. 대화는 중요하거든, 응. / 여성 : 아직도 안 질렸냐. 이러니까 남자는! / 남성 : 버니언 짱 탓이 아니잖아! 이 마을을 이런 꼴로 만든 건――― / 엘리자베트 : 뭐야, 내 탓이라고 하고 싶은 거야?! / 여성 : 아니. 원인을 따지자면 그 영화야. 그게 종말의 시작이었지. / 마슈 : 영화……말인가요? / 결국 무슨 일이 있었는데 ◀ / 피해자들 : ―――볼래? / SHOCK BOAT / 항구 여자 : 쇼 보트가 왔어! 오늘 밤은 대목이다! / 가희 : 돼지들도 밤까지는 못 기다리지? 좋아. 특별 대서비스, 한 곡 불러 줄게! 보에~♪ / 캡틴 : 침몰한다―! / TIPS: 유쾌한 라이더의 제작 메모 : 「cap'n」은 「captain」의 단축형. / 가희 : 구―해―줘―♪ / 항구 여자 : 마을이! 마을이―! / 가희 : 쭉 저주할 거야~♪(my song will go own and own) / THE ENDLESS / 남성 : 그렇지? 무시무시하지? / 그렇다기보다 너무 심한데 ◀ / 엘리자베트 : 심한 건 내 취급이 아닐까! 미시시피의 진흙을 맛봤다고! / 마슈 : 정말로 배를 침몰시킨 건가요?! / 엘리자베트 : 게다가 노 스턴트&노 개런티야! / 슈퍼 버니언 : 그 조건으로 괜찮다고 했었잖아? / 엘리자베트 : 얘기가 다르잖아! 출연료 대신 전용 극장을 빌려서 매일 밤 콘서트를 열어 준다는 약속은 어떻게 된 거야? / 남성 : 극장은 당신의 노래(브레스)가 직격해 버려서 말이지. / 슈퍼 버니언 : 불행한 사고였지……. / 엘리자베트 : 그……그건 어쩔 수 없잖아?! 나도 지옥을 봤다고! 오히려 재능의 스케일을 보고 벌벌 떨어 줬으면 좋겠는데! / 슈퍼 버니언 : 프로듀서인 나로서도 네 포텐션에는 정말 놀랐어! 이 세상의 종말급의 열연(퍼포먼스)였어! / 엘리자베트 : 어? 그, 그래? 내가 진심을 내면 그거보다 대단하다고? / 여성 : 사탕발림에 넘어가지 마! 영화 제작에 든 비용은 전부 부담할게. 그러니까 걱정하지 마. 그런 약속이었으니까 협력한 거야. 그런데 받은 건 영화 필름 하나뿐. 파편 더미에 펼쳐 놓은 시트에 그걸 비춰서 봤는데――― / 슈퍼 버니언 : 귀중한 경험을 했네. / 여성 : 시치미 떼지 마! 돈 내놔! / 슈퍼 버니언 : 그 건에 관해서는 조금만 더 시간을 줄래? 자금회수(리쿱)하려고 노력하고 있거든. / 남성 : 아니, 근데 그거 극장에 걸렸어? / 슈퍼 버니언 : 물론이지! 각지에서 최단 상영기간 기록 갱신 중. 우리는 전설에 입회하고 있는 거야. / 피해자들 : (살기) / 슈퍼 버니언 : 알고 있어. 말하고 싶은 게 많겠지. 오늘은 철저하게 대화를 나누자. 의견을 들려줄래, 줄리? / 여성 : 당신……내 이름을 기억하고 있었어? / 슈퍼 버니언 : 물론이지. 동료니까. 당신도 어울려 줄 거지, 앤디. / 남성 : 그래! / 슈퍼 버니언 : 이해해 줘서 다행이야! / 동료들(Employé) : 그래도 돈은 돌려 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 클레오파트라 : 오오, 뱀이여, 뱀이여! 나일의 진흙에서 태어난 자여! 자, 어서 안식의 입맞춤을. 바라건대 상냥하게――― 큭?! 너는……나일에서 태어난 자가 아니구나. 내게 무슨 짓을 한 게냐? / 클레오파트라 : 좋습니다. 그럼 저는 저주의 엄니가 되어 이 세상에 독을 퍼트리겠어요! / TO BE CONTINUED! / TIPS: 유쾌한 라이더의 제작 메모 : 촬영지 도시 멤피스의 이름은 이집트 고대 도시에서 유래됐다. 미시시피강을 어머니와도 같은 나일에 빗대어 명명했다고 한다. / 마슈 : 이걸로 끝……인가요? / 유쾌한 라이더 : 각본의 절반까지 찍고 중단돼 버렸으니까요☆ / 클레오파트라 : 여기까지 찍는 것도 힘들었다고요! 대체 누군가요, 저런 오로치(서펀트)를 데려온 건! / 혹시――― 소품이 아니라――― ◀ / 슈퍼 버니언 : 물론 진짜지. 게다가 신화급 거물. / 클레오파트라 : 저보다 마물의 서열(빌링)이 위인 것도 용납할 수 없는데요! 네, 그건 일단 제쳐 두고! 날뛰고! 습격해서! 어떻게든 격퇴한 뒤에 그대로 풀어 주다니! 정말 어느 정도라는 게 있죠! / 마슈 : 오로치를 풀어 준 건가요?! / 클레오파트라 : 시내를 싸돌아다닌 결과는 보시는 대로예요! / 슈퍼 버니언 : 뱀 관리는 네 담당이었지. / 클레오파트라 : 주연 여배우에게 뱀 부리는 사람(차머)를 연기하라고 한다면 경험상 못할 것도 없지만――― 제게 맹수 사냥까지 시킨다면 굴욕에 견딜 수 없다는 거죠. 게다가 요즘 이 마을 주변은 급격하게 변모해서 낯선 큰도마뱀 같은 것까지 출몰하는 꼴이 됐고요. 더군다나 여왕을 참칭하는 괘씸한 자까지 나타나다니 너무 깔보여서 웃음이 다 나오네요! / 슈퍼 버니언 : 랜서도 참……! / 클레오파트라 : 거듭되는 불경함의 응보, 그 몸으로 받아 죽도록 하세요! / 마슈 : 클레오파트라 씨가 매우 화나셨습니다! 가엾기도 한데요, 선배! / 막자! ◀ / 마슈 : 네! / (전투) / 마슈 : 간신히, 그…… 진정해 주신 모양입니다……. / 클레오파트라 : 납득은 하지 않았고 만족과도 거리가 멀다는 걸 알아 두세요. 우선은 빨리 최고급 호텔의 투숙(체크인)을 요구할게요. / 슈퍼 버니언 : 출연료 대신 주면 되는 거야? / 클레오파트라 : 논외예요. 파라오에게 지불하는 출연료는 나라 하나를 매도해야 시세에 맞죠. 애초에 저도 괴로움을 느끼고 있어요, 이 마을 주민이 입은 엄청난 피해에 대해서――― 일부 책임을 지는 입장으로서 주민의 안전과 안심을 우선한다면 상담에 응할게요. / 슈퍼 버니언 : 알았어. 마을은 재건할 거고 도망친 뱀은 반드시 붙잡을게. 난 약속은 반드시 지키니까.그럼 (플레이어)와 마슈. 이 건은 맡아 줄 거지? / 마슈 : 이 건이라는 건, 구체적으로 뭘……? / 슈퍼 버니언 : 지난번처럼 자금 조달 협력을 부탁해. 그에 더해서 도망친 오로치도 붙잡아 줬으면 좋겠어. 너희라면 분명히 잘 해낼 거라고 믿어. 기대할게. 힘내자! / 마슈 : 상당히……무리한 일을 시키네요……. / 프로듀서는 다 저런가…… ◀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 마슈 : 쥐라기화한 정글은 대형 생물이 숨어 살기에 적절한 스케일감이네요. 도망친 오로치는 대체 어디에……? 방금, 뭐가 있었던 것 같은데요? / 유도하고 있어……? ◀ / 마슈 : 네, 마스터! 도망친 오로치, 발견했습니다! / 안내해 준 건가……? ◀ / 마슈 : 서둘러 붙잡죠! / (전투) 마슈 : 도망친 오로치(서펀트), 포획 성공했습니다! / 슈퍼 버니언 : 축하해(Félicitation)! 너희라면 해낼 거라고 믿고 있었어! / 유쾌한 라이더 : 이제 속편을 찍을 수 있겠네요☆ / 클레오파트라 : 단호히 거부합니다. / 슈퍼 버니언 : 그 건에 관해서는 또 다시 상담하게 해 줘. 이 마을의 동료들은 모두 속편을 바라고 있으니까. / 마슈 : 그런가요?! / 슈퍼 버니언 : 완전판이 공개되면 전설이 될 거라고 믿고 있어. 내 동료들은 좋은 꿈밖에 안 꾸거든. 그러니까 나도―――아니, 우리도 모두의 기대에 보답해야지. / 클레오파트라 : 그런 눈으로 저를 보지 마세요. 또 꿈을 꾸고 말 것 같으니. / 슈퍼 버니언 : 꿈의 계속이 현실이 되는 날까지 이 동상에 빌어 줘! 다음은 미시시피강에서 지류로 이동하는 루트를 잡고 다른 안건에 착수하자. 세 개 정도 정리해야 돼. / 마슈 : 아, 아직도 있는 건가요?! / 얼마나 기획을 많이 맡은 건지 ◀ / 유쾌한 라이더 : 아무리 많이 찍어도 늘 하고 싶은 기획(일)이 가득해요. 영화는 저어엉말로 좋은 것이니까요~☆ / 슈퍼 버니언 : 이것도 저것도 지지해 주는 동료(Employé)들이랑 응원해 주는, 많은 지지자(팔로워)들 덕분이야. 모두가 내 신작(일)을 기다려 주는 건 행복한 일이지. 자, 또 바빠질 거야! / 마슈 : (바빠지는 건 저희 아닌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 크래시 오브 가아아아앗! / 『용사 페르세우스는 붙잡힌 안드로메다 공주를 구하기 위해 천마 페가수스에 타서 나타났다!』 / 페르세우스 : 음. 짐에게 맡기거라! / 안드로메다 : 오지 마라, 바보 녀석! / 페르세우스 : 뭬라? 잠깐, 왜 화를 내지. 너를 구하러 온 거란 말이다. / 안드로메다 : 그대는 당해낼 수 없어. 아니, 그대뿐만이 아니야. 그 신을 진정시키는 건 그 누구에게도――― 왔다! / 무시무시한 신 : ■■■■■■■! / 불운한 자들 : ■■■■■■■ / 『아아, 스크린에, 스크린에! 가공할 만한 본편, 제작 쾌조! 개봉 박두!』 / COMING SOON! / TIPS: 유쾌한 라이더의 제작 메모 : 촬영지 내슈빌은 일명 「남부의 아테네」. 파르테논 신전을 완전히 재현한 건물 등 그리스풍 건축이 많은 걸로 알려져 있다. / 출연자(캐스트) : 납득이 안 돼! 임다~! / 슈퍼 버니언 : 응. 모두의 기분은 잘 알아. 나도 촬영 재개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거든. / 관두는 게 나은 거 아닌지…… ◀ / 마슈 : 네. 관여한 기획이 너무 많아서 너무 바빠요. / 슈퍼 버니언 : 나, 한번 정한 건 반드시 완수하거든. 그게 리더의 의무니까. 이번 기획은 예상 외의 불운이 거듭돼서 예고만큼의 돈밖에 안 남았었는데――― / 락슈미 : (그 불운은……예상 가능했던 것 아닌가……?) / 라마 : 애초에…… 그리스 신화가 소재인 영화에 어째서 짐이나 락슈미가? 인도와 그리스는 그리 가깝지 않다고? / 유쾌한 라이더 : 글로벌 전개를 노려 봤습니다☆ / 가네샤 : 미스 캐스팅에도 정도가 있슴다~! / 라마 : 슈퍼 버니언이라는 자. 네 뜻은 잘 알았다. 허나 촬영 중단 후에 『미안―』이라는 한마디로 방치된 굴욕――― 왕인 짐뿐만 아니라 우리 붕배(캐스트) 일동은 용서 못 한다! 조금 반성해 줘야겠다! / 마슈 : ……다들, 멈출 기미가 안 보입니다. 마스터! / 성에 찰 때까지 어울려 주자! ◀ / (전투) / 마슈 : 알겠습니다! / (전투) / 라마 : 음, 싸웠더니 후련해졌군! 이제 새로운 기분으로 촬영에 임할 수 있겠구나! / 가네샤 : 진짜로?! / 락슈미 : 나는 여기서 강판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만. 안전을 위해서라고나 할까, 액막이를 위해서라도……. / 슈퍼 버니언 : 모두 소중한 동료잖아. 다 함께 힘내자. 이 멤버라면 무슨 일이 있더라도 극복할 수 있을 거야! / 라마 : 음! 그래서 촬영 재개는 언제부터지? / 슈퍼 버니언 : 그 건은 조금 기다려 주길 바래. 그 외에도 몇 개 맡은 안건이 있어서 말이지. / 안건(트러블)이라고나 할까 [빚(융통)이라고나 할까 ◀ / 마슈 : 확실히 다방면에서 여러모로 일을 맡고 있어서 꼼짝도 못하는 건 사실이 아닐까요……. / 슈퍼 버니언 : 일단 촬영 재개까지 구속료로 쓸 예산을 확보하는 것부터 시작하자. 이런 일을 맡길 수 있는 건 너희밖에 없어. / 마슈 : 그럼. / 슈퍼 버니언 : (플레이어)랑 마슈, 잘 부탁해. / (마음속의 스파르타쿠스……!) ◀ / 스파르타쿠스 : 반역, 반역♪ / (마음속의 아스톨포……!) ◀ / 아스톨포 : 싫으면 째 버려! 나였으면 쨌다! / 가네샤 : 그러고 보니 왠지 쥐가 쪼르르 다니는 걸 봤는데 그것들도 동료 아닌가요? / 슈퍼 버니언 : 나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그쪽 의견은 다른 모양이야. / 가네샤 : 돈벌이 같은 거 잘할 것 같은데 말이죠. / 라마 : 그자들은 아마도 고위 신격의 종자겠지. / 락슈미 : 소홀히 다뤄서 복잡한 사태가 되는 건 피하고 싶군……. / 가네샤 : 저도 솔직히 보고 있으면 목덜미가 오들오들 떨림다. 그 자체는 아니겠지만…… 뭐랄까, 은은한 파팡의 기척이……. / 예산 확보는 우리가 맡을게! (♀: 예산 확보는 우리가 맡을게요!) 다이코쿠텐에겐 의지하지 않는 걸로! ◀ / 슈퍼 버니언 : 맡아 줘서 고마워! 잘 부탁할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 슈퍼 버니언 : 축하해(Félicitation)! 덕분에 추가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어. 고마워! 갑작스럽지만 촬영 스케줄에 대해 상담하고 싶어. / 마슈 : 논의에 열중하고 있네요……. / 그럼, 응. 숨어 있지 말고 나와 (♀: 숨어 있지 말고 나오지 그래?) ◀ / ??? : 다 알고 계셨나요. 역시 (플레이어) 주인님――― / 다이코쿠텐(2호) : 아뇨, 차라리 큰주인님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허락해 주시겠어요? / 마슈 : 다이코쿠텐 씨……? / 다이코쿠텐(2호) : 실례합니다, 마슈 님. 물론 당신도 주인님으로서 존경하고 있습니다만――― / 다이코쿠텐(2호) : 그 마슈 님의 주인님은 (플레이어) 님이니 요컨대, 역시 큰주인님이라고 불러 드러야 마땅하지 않을까요. / 뭐, 다이코쿠텐이 그걸로 직성이 풀린다면야 ◀ / 다이코쿠텐(2호) : 관대한 처치,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 몰래 도와줬었지 ◀ / 다이코쿠텐(2호) :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 다이코쿠텐(2호) :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저희들에게 주인님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것이죠. 지금의 저희들은 애닝 주인님을 모시는 몸이기에 버니언 주인님 곁에서 시중 드는 것은 용납받지 못할 일이지만――― / 다이코쿠텐(2호) : (플레이어) 큰주인님은 이야기가 다릅니다. 아슬아슬 허용 범위 내죠. 설사 야단 맞거나 꾸지람을 듣더라도 괜찮습니다. 오히려 들이닥쳐서라도 모시고 싶어요. 설레는 만남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게……. / 다이코쿠텐(2호) : 아아……떠올린 것만으로 번식해 버릴 것 같아요……. 그렇게 저희들의 의견이 일치했습니다. / 마슈 : 번식. / 다이코쿠텐(2호) : 번식입니다. / 슈퍼 버니언 : (플레이어), 마슈! 출발할게―! / 다이코쿠텐(2호) : 그럼 저는 뒤에서나마 모시겠습니다. / 라마 : 되도록 빠른 촬영 재개를 기대하마. 완성된 그날에는 짐의 늠름한 모습을 어딘가에서 봐 줄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 슈퍼 버니언 : 맹세의 증표로 모뉴먼트를 세워 둘게. 꼭 돌아올 테니까. 우리의 영화를 완성시키자! / 유쾌한 라이더 : (플레이어), 잠깐 시간 괜찮은가요? 지치셨을 텐데 죄송하지만 카메라 테스트에 어울려 주세요. / 영화에 나오는 것도 아닌데? ◀ / 유쾌한 라이더 : 단역은 스태프로 때우기도 하니까요. 게다가 제가 봤을 때…… 응, 생각대로. 카메라빨도 더없이 좋네요☆ 조금 움직여 보세요. 무슨 말을 하면서. / 이것도 두목(버니언)의 지시야? ◀ / 유쾌한 라이더 : 아뇨, 아뇨. 개인적인 흥미예요. 당신에게 스타의 소질을 느꼈거든요. / 정말로 영화를 좋아하는구나 ◀ / 유쾌한 라이더 : 그야 당연하죠! 영화는 마법이니까요! 꿈과 용기, 그리고 내일의 활력을 줘요! 모두가 사랑하고 동경하며 우러러보고 몇 번이라도 떠올리며 감상할 수 있는, 그런 이야기를 만드려면――― / 유쾌한 라이더 : 영화예요! 영화밖에 없어요! ―――앗, 죄송해요. 저도 모르게 떠들고 말았네요☆ / 영화가 신화가 된다……? ◀ / 유쾌한 라이더 : 두목에겐 머리가 수그러지네요~☆ 저를 믿고 맡겨 주니까요.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힘낼게요~! 다음에야말로 걸작이 될 거예요! / (의욕이 넘치네……) ◀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 우웩리언 오브 더 데드 『수수께끼의 물질 *바라노로제1789가 확산돼서 베르사유 궁전은 지옥의 우웨에엑월드로 변했다!』 *장미의 Rosé/1789 - 프랑스 혁명 / 왕비 : 비브 라 프랑…… / 왕비 : ……비보보붸에에에에! / 『우웩리언: 절규 퀸』 / 처형인 : 가엾게도. 편하게 보내 드리죠. / 처형인 : ……인도적으로오오오오! / 『우웩리언: 기요틴 맨』 / 천사 : 아하하하하! 아하하하하하하하! 꼴 좋네! 이거야말로 진정한 자유, 진정한 평등, 진정한 박애야! / 『우웩리언: 테러루시옹』 / 우웩리언 : Révolutiooooooooon!!!!! / C'est la vie! / TIPS: 유쾌한 라이더의 제작 메모 : 촬영지 루이빌은 스플래터 영화 『바탈리언 The Return of the Living Dead』 의 무대이기도 하다. 그 땅의 이름은 프랑스 왕 루이 16세에서 따 왔다. 미국의 독립 전쟁에 협력적이었던 것에 대해 경의를 표해서 명명했다고 한다. 다만 이 전쟁의 개입이 프랑스 재정을 파탄으로 이끌어 왕정의 몰락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 출연자(피해자) : 너무 지독해! / 슈퍼 버니언 : 그런가. 나는 좋다고 생각하는데. / 유쾌한 라이더 : 자신작이에요―☆ / 마리 : 어머, 그래? 그런 말을 들으니 그런 느낌이 들기 시작한 것 같은걸. / 상송 : 속으시면 안 됩니다, 왕비님. / 샤를로테 코르데 : 맞아요! 뭐랄까, 그래……사랑이 없어요! 독이랑 장난밖에 없다고나 할까! / 샤를로테 코르데 : 명작에 좀비를 더한다고 항상 재밌어지는 건 아니라고요! ……아니, 그렇게 되려나요……. 자신이 없어졌어요……. / 슈퍼 버니언 : 그게 좋은 거지! 관객 동원수(동료의 인기)도 더없이 좋고! / 유쾌한 라이더 : 이게 그럭저럭 잘 돼서 다음 작품의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어요~☆ / 상송 : 세상도 말세군……! / 마리 : 그래도 기뻐해 줬다면……조금 기쁜걸. / 샤를로트 코르데 : 왕비?! / 슈퍼 버니언 : 의견이 잘 맞네! 그래, 인기는 좋은 거야. 최대의 파워를 낳는 원동력이라고! / 상송 : …………. 아니……더 이상 가만히 있을 수는 없어. 마리의 이런 모습을 필름에 남기다니……! / 상송 : 나는 출연자 중 한 사람으로서 지금 제작측을 고소하겠다! 모든 필름의 회수, 소각! 그리고 명예에 상처를 입힌 배상금의 지불을 청구하겠어! / 샤를로테 코르데 : 그, 그러네요―! 저도 그 의견에 찬성입니다―! / 유쾌한 라이더 : 히이―익?! 그런 돈은 없어요! 그것만큼은 봐주세요―! / 슈퍼 버니언 : 안 되겠어, 이대로 가면 배상금을 벌기 위해 (플레이어)랑 마슈가 과로사하고 말 거야! / - 역시 이쪽으로 오는구나! ◀ / 마슈 : 우, 우선은 냉정하게 대화하죠! 그걸 위해서라도……다들 진정시켜야겠습니다! / 이치에 맞는 건 거의 100% 저쪽인 것 같은데…… ◀ / 마슈 : 그건, 그렇지만! / (전투) / 마슈 : 간신히 진정해 주신 듯해서 다행입니다. / 마리 : 소란을 피워 버려서 미안해. 상송도 코르데도 얼굴을 들어 줘. 애초에 우리는 즐기면서 연기한 거 아니었어? 지독하다고 입으로는 그렇게 말하면서도 엉망진창인 연기를 하는 게……. 어느새 왠지 즐거워졌지. 아니야? / 상송 : 그것에 관해서는……. 부여받은 일은 성실히 해낸다. 그뿐입니다. / 샤를로트 코르데 : 네, 그렇고말고요. 저희는 정말 열심히 노력했어요. 그나저나……. 즐겁지 않지는 않았다,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 마리 : 그렇지? / 슈퍼 버니언 : 열연에 다시금 감사를 표할게. 정말로 고마워. 적어도 사례로 출연료를 올려 주고 싶어. / 마슈 : 예산 확보는 저희 담당이군요……. / 슈퍼 버니언 : 협력해 줘서 고마워! 나도 자금 조달을 서두를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 슈퍼 버니언 : 걱정 할 거 없어. 모두 동료(Employé)니까. 나를 위해 힘써 주면 돼. 뭘 하면 좋을지는 내가 정해 줄게. 그렇게 하면 망설이지도 않고 고민하지 않아도 되니까 좋잖아? / 샤를로트 코르데 : 그건……그 말이 맞을지도 모르겠지만요. / 슈퍼 버니언 : 신경 쓰이는 건 뭐든지 물어 봐. 뭐든지 답해 줄게. / 하나, 괜찮을까 ◀ / 슈퍼 버니언 : 물론. 뭔데? / 리더가 잘못됐다면―――? ◀ / 슈퍼 버니언 : 그건……. / 마이크 : 그런 건 있을 수가 없지! / 슈퍼 버니언 : 마이크, 입 다물어. / 마이크 : 아니, 못 닥치겠는걸. 리더를 의심한다고? 하! 알겠냐, 자―알 들어라. 리더는 항상 옳아. 그러니까 모두가 따르는 거야. 그렇지? / 상송 : 누구나 그렇게 주장하지. 그리고 종종 과오를 저지른다. / 마이크 : 아닌데. 잘못이 아니야. 단지 승패가 있을 뿐이다. 운이 다하면 참수형일 뿐이지! / 상송 : 너무 찰나적이지 않나? / 슈퍼 버니언 : 마이크! ……미안해, (플레이어). 그래서 아까 질문에 대한 대답 말인데――― / 마리 : 이제 괜찮지 않을까? / 슈퍼 버니언 : ―――어? / 마리 : 저는 당신을 믿어요. 리더로서의 책임을 알고 있는 거죠? / 슈퍼 버니언 : ……응. 고마워, 마리 앙투아네트 약속할게. 나, 좋은 리더가 될 거야. 마지막까지 당당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 그러니까 다들, 응원해 줘! / 마리 : 기대되는걸. 당신을 따라가면 어떤 세계를 보여주려나. / 슈퍼 버니언 : 기대는 배신하지 않아! / 다이코쿠텐(2호) : …….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 천공철도 『자유의 땅으로 탈출하기 위해 소년은 여행을 떠났다. 의지할 것은 비밀 조직 『천공철도』뿐이었는데―――』 / 《자유를 추구하는 자》 하아……하아……. 이 주변일 텐데……. / ??? 『거북이는 의외로』――― / 《자유를 추구하는 자》 ―――『재주 좋게 난다』. 그럼 당신이 《철도원》 씨인가요? /《철도원》그래, 맞아. 너를 태우고 하늘로 날아갈 인류 최속의 날개 소유자지. / 《자유를 추구하는 자》 뭐?! ―――당신이, 나를? / 《철도원》불안한 건가. 아니면 불만이라도 있나. / 《자유를 추구하는 자》그, 그런 건 아니……아아, 그래도 어째서일까? 나쁜 예감이 들어……. / ??? 감 좋은데? / 《자유를 추구하는 자》 당신은―――! / 《작은 새 사냥꾼》 빨리 잡고 돌아가고 싶거든. 얌전히 굴어라, 작은 새야. / 《철도원》 그렇게 둘까 보냐! / 《작은 새 사냥꾼》 ―――너, 나랑 어디서 만난 적 있나? / 《철도원》 글쎄. 하지만 오늘 이후, 두 번 다시 만날 일 없다는 건 확실해. 간다! / 《작은 새 사냥꾼》오냐! / 《자유를 추구하는 자》싫어―! / 제2시즌을 기대해 주세요! / TIPS: 유쾌한 라이더의 제작 메모 : 촬영지는 신시내티. 그 땅은 노예 해방 운동의 거점으로 소위 「지하 철도」라고 불리는 비밀 결사적 시스템으로 도망 노예를 북부의 주로 탈출시키는 활동이 행해졌다. / 마슈 : ―――이 다음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 슈퍼 버니언 : 그걸 검토하기 위해서 이 마을에 온 건데 말이지……. / 파리스 : 뭐라고 하든! 싫어요, 저는! 이제 두 번 다시 영화(드라마)에는 안 나가요! / 아킬레우스 : 뭐, 기분은 알 것도 같아. 우리(캐스트)라서 가능한 악랄한 기획이니까……. / 유쾌한 라이더 : 덕분에 대호평이에요☆ / 헥토르 : 아―싫다, 싫어. 자본주의란 건 지독하네. 뭐, 아저씨는 일이면 제대로 할 거지만. / 파리스 : 헥토르 형은 그걸로 괜찮은 건가요?! / 헥토르 : 할 거야. 우린 서번트다. 명령받은 건 바라는 대로 완수해야지. 그래도 불만이 없는 건 아니거든? / 아킬레우스 : 격하게 동감한다! 한판 뜰까, 기분 전환으로! / 파리스 : ……. ……. 네, 네―! 저도 참가할게요, 물론 형쪽으로! / (전투) / 아킬레우스 : 어쩔 수 없군. 싸워서 후련해졌으니 촬영 재개할까! / 파리스 : 으―. 저는 싫은데요―. / 헥토르 : 그럼 네 역할은 캐스트 교대라는 걸로. / 파리스 : 네에~? 그, 그건……! / 유쾌한 라이더 : 미니 시리즈의 캐스트 교대는 자주 있는 일이죠. 단지 지금의 저희에겐 간한히 대역을 세울 수 없는 사정이 있지만요……. / 성배(보물선)이 없으면――― 새로운 연기자(서번트)를 부를 수 없어? ◀ / 유쾌한 라이더 : (플레이어), 대역 안 해 볼래요? 아니면 마슈라도 좋아요. / 마슈 : 저, 저는 됐어요! / 아니, 그건 좀…… ◀ / 유쾌한 라이더 : 그렇죠―☆ / 조건을 들려줘 (♀: 조건을 들려줄래?) ◀ / 유쾌한 라이더 : 어쩔까요, 두목? / 슈퍼 버니언 : 그런 얘기, 멋대로 진행시키지 마. 리더는 나야. / 파리스 : 리더니까 뭐든 자기 멋대로 결정하는 건가요? / 슈퍼 버니언 : 그럴 필요가 있으면 물론 그렇게 할 거야. 그래도 파리스. 너는 동료야. 네가 납득할 때까지 다음 시리즈는 안 찍을 거야. / 파리스 : 뭐, 뭐라고 하든 납득 안 할 거예요, 전. 이런 스토리는 용납 못 해요! / 슈퍼 버니언 : 그럼 어떤 스토리라면 나오고 싶어? 같이 생각해 보자. 네가 납득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 파리스 : ……그래도 돼요? / 슈퍼 버니언 : 뭘 위해 내가 이 마을에 왔다고 생각하는 거야? 철저하게 하자. 네가 연기하는 최고의 이야기가 될 때까지. 하지만 그걸 위해서는 역시 예산이 필요해. (플레이어), 마슈―――괜찮아? / 마슈 : 돌려막기라는 거군요……. / 고생하는 건 우리지만! ◀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 슈퍼 버니언 : 축하해(Félicitation)! 새로운 스토리의 상담이 끝났어! / 파리스 : 제가 슈퍼 히어로가 돼서 대활약해요! / 잘 어울려 ◀ / 파리스 : 음후후―. / 아직 미숙하지만 열심히 할게요! / 슈퍼 버니언 : 그런 게 좋은 거지! / 조금 의외야 ◀ / 파리스 : 폭력은 싫지만……가끔 좀 더 강했다면―하고 상상해서……노트에 기술을 적어 두거나……. / 슈퍼 버니언 : 그거, 나도 해! / 마슈 : 다른 두 분은 어떤 역할을? / 아킬레우스 : 기본은 똑같아. 나는 주인공(파리스)의 파트너 겸 싸움 상대. 저쪽(헥토르)는 악역이고 사실 주인공의 형이라는 역할이지. / 헥토르 : 대사 많네……. 과묵히 한마디도 하지 않고 퇴장해도 될까? / 슈퍼 버니언 : 기각이야. 이건 스토리의 포인트니까 양보 못 해. / 파리스 : 형, 죄송해요! 저는……저는 멋과 드라마틱함에 영혼을 판, 나쁜 동생이에요! / 헥토르 : 하아……어쩔 수 없지, 어울려 줄게. 너랑 놀 기회도 별로 없었으니까. / 파리스 : 와―아! / 아킬레우스 : 곳곳에서 뻔뻔하네, 이 녀석……. / 유쾌한 라이더 : 그럼 시리즈 구성, 작업 시작할게요. 훗날, 자세한 흐름에 대해 회의하죠. / 슈퍼 버니언 : 주인공의 비밀 기지는 이걸로 어때? / 파리스 : 디자인이 좀……. 아폴론 님 쪽이 더 좋아요! / 슈퍼 버니언 : 우리 회사(유쾌한 동료)의 선전에도 협력해 줬으면 좋겠는데. / 유쾌한 라이더 : 또 상담이 길어질 것 같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 날개여! 저것이 지구(테라)의 등불이다 『전설의 지구(테라)로 여행을 떠난 젊은 용사, 론 이글. 파트너인 우주선 SOS호와 함께 본 적 없는 고향으로―――』 / SOS호 : OK, 찰리. 슬슬 잘 시간이야. 나머진 나한테 맡겨 둬. / 론 이글 : 벌써 꿈속에 있는 모양이네. 그렇지, 파트너? 이 우주선 AI에 음성 회화 기능 같은 건 없을 텐데. / SOS호 : 너 혼자선 외롭잖아? 나라도 괜찮다면 같이 가 줄게. / 론 이글 : 누구야? 바드? 제니? 아니면――― ―――아아, 그런가. 너였구나. 나도 참, 완전히 깜빡하고 있었어. / 론 이글 : 너와 함께라면 어디든지 갈 수 있어. 잘 부탁해 SOS(스피릿 오브 세인트루이스)호――― / beyond the blue planet…… / TIPS: 유쾌한 라이더의 제작 메모 : 촬영지는 세인트루이스 세계 최초의 대서양 단독 무착륙 비행을 성공시킨 비행사 찰스 린드버그는 「론 이글」이라고 일컬어졌다. 그의 거사를 완수해 낸 특별 주문 제작기는 스폰서였던 지역 재계에게 감사를 담아 「Spirit of St.Louis」라고 명명되었다. / 마슈 : 아름다운 영화였네요……! / 슈퍼 버니언 : 그렇지! 알아 줘서 기쁜걸! / 네모 : 영상미는 인정할게. 스토리도……약간 감상적이지만 나쁘지는 않다고 해 두지. / 네모 : 하지만 현실은 최악이다. 왜 출연자인 우리가 빚쟁이의 표적이 된 거야? / 슈퍼 버니언 : 불행한 사태였어. 진심으로 사죄할게. / 유쾌한 라이더 : 솔직히 후반 작업에 예산을 너무 많이 썼어요~. / 네모 : 애초에 왜 우리 쪽으로 징수하러 오는 건지. 예산 면의 책임은 프로듀서에게 있을 텐데. / 슈퍼 버니언 : 나도 바빠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으니까. 좀처럼 연락을 취하기 힘든 거 아닐까. / 슈퍼 버니언 : 내 대신 채권자 상대를 해 주다니 너희는 동료(Employé)의 귀감이구나. / 네모 : 그걸 칭찬이라고 한 건 아니겠지?! / 보이저 : 나, 소지품을 몽땅 뺏기는 건 곤란한데……. / 그렇게 두진 않아 ◀ / 보이저 : 오오―. 구원의 신이 나타났어. / 슈퍼 버니언 : 역시 (플레이어)! 이런 일(예산 확보)는 네 담당이라는 걸로 이해하면 되겠지! / 네모 : ……하아. (플레이어)의 희생정신에는 진심으로 경의를 표할게. 하지만 그건 그렇다 쳐도! 우리는 화내도 되는 입장이야! / 보이저 : Aye aye, 캡틴! 후아―(Hooah)! 간다―! / (전투)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 BARBECUE BLOOD / 『바베큐의 도시, 캔자스시티! 최강의 고기(비프)를 찾아 오늘도 탄환(불릿)이 날아다닌다!』/ 브리스킷 보이 : 히코리 힐 패밀리 등장! 대짜는 통구이가 딱이지! / 피트 마스터 파티 : 자―암깐, 기다려―! 캘러미티 목장으로서는 간과할 수 없어Yo―! / 베이브 더 블루 옥스 : 으……음매애애애애애애?! / 『먹느냐 먹히느냐! 초연과 향신료의 불꽃 축제는 한없이 계속된다!』 / BURNT END! / TIPS: 유쾌한 라이더의 제작 메모 : 「번트 엔즈 Burnt ends」는 캔자스시티류 바베큐의 특징으로 소의 「브리스킷(brisket/가슴고기)」 중 지방이 많은 부분을 새까맣게 될 때까지 구워 훈제육의 풍미를 낸다. / 슈퍼 버니언 : 다들, 기다렸지! 드디어 출연료를 지불할 수 있겠어! / 출연자(파티 멤버) : 늦어! / 마슈 : 다들, 노발대발하고 계세요……! 갑작스럽지만 전투 개시입니다! / 푹 처벌(로스트)당할 것 같네…… [♀: 푹 처벌(로스트)당할 것 같아……] ◀ / (전투) / 슈퍼 버니언 : 스트레스가 쌓였던 모양이네. 후련해졌어? / 빌리 : 뭐, 우리는 괜찮아. 우리는 괜찮은데……. 너, 엑스트라를 까먹은 거 아니야? / 마을 사람들(엑스트라) : 출연료가 없으면 고기를 내놔! 베이브를 맛보는 걸로 타협할게! / 아스테리오스 : 머머, 먹히겠다……! 다다, 다가오지 마! 머……먹어 치워 버린, 다……! / 마슈 : 아스테리오스 씨가 역할에 몰입해서 온힘을 다해 저항하고 있어요! 도와드려야 합니다! / 슈퍼 버니언 : 그럼 화해의 바베큐 파티를 열자! 출연자(동료)뿐만이 아니라, 이 마을 사람이라면 누구든 참가 OK! / 제인 : 와우, 재밌어 보여! 역시 폴 버니언. 그래도 이번에야말로 약속은 꼭 지켜야 된다? / 슈퍼 버니언 : 물론이지. 나, 약속을 어긴 적은 없어. 조금 시간이 걸리기도 하지만. / 빌리 : 식재를 조달할 수단은 있어? / 슈퍼 버니언 : 지금 미시시피라면 마음껏 사냥할 수 있지. 누구도 몰랐던 맛, 쥐라식 쥬시 그릴을 즐길 수 있어. / 마슈 : 간단하다는 듯이 말씀하시는데…… 역시, 또? / Yes, 헌팅이야! ◀ / 퍼 버니언 : (플레이어)는 믿음직스럽네. 쥐라기의 맛을 함께 즐기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0 닌자 트레인 vs. 코끼리 군단 『힘차게 달리는 탄환열차. 적제한 것은 금괴. 호위는 닌자』 / 닌자 : 놈들이 온다……! / 『갑자기 나타난 코끼리 군단이 대평원을 메워 탄환열차를 뒤따라간다』 / 열차강도 두목 : 빼앗아아아……라아아아! / 닌자 : 왔다. 요격한다. 단 한 마리도 지나가게 하지 마라. / 열차강도 두목 : 사라져라아아……아아아아앗! / 『그리고―――전방의 선로 위를 가로막는 거구를 보라!』 / 열차강도 식객 : 짐의 허가 없이 지나갈 수 있을 게라 생각했나. 그 오만방자함, 참으로 가소롭구나! / 닌자 : 또 코끼리라고……? 놈은 신경 꺼라. 불살의 진을 펼쳐라. 아니 부설의 진이다. / 『두렵도다, 닌자! 팔방으로 흩어진 부하들이 금세 선로를 증설한다! 2개, 5개, 10개……!』 / 닌자 : 인법, 『불확정성 철도(언설튼티 레일로드)』! / 열차강도 식객 : 어리석은 놈! 짐의 뇌정에 사각은 없다! 『뇌제 무적포(바이나 그로즈니)』 / 열차강도 두목 : 너무 심해……! / 닌자 : 뭘! 우리는 재가 되어 사라지더라도 구축한 철도는 끝없이 영향을 주지. 열차는 달린다, 어디까지나―――! / I'VE BEEN WORKING ON THE RAILROAD / TIPS: 유쾌한 라이더의 제작 메모 : 「I've Been Working on the Railroad」는 미국 민요 「선로는 계속된다, 어디까지나」의 원제. 미국 대륙횡단 철도 건설 시의 노동가로 여러 영화나 드라마의 주제가로서도 사용됐다. 촬영지 오마하는 골드 러시에 열광하던 시대에 교통의 요충지로서 번영한 마을로 철도에 의한 최조의 대륙횡단을 실현시키기 위해 건설된 유니언 퍼시픽 철도의 출발점이 됐다. / 마슈 : 이건……장렬하다고 해야 될까요……. / 던져 버린 엔딩……! ◀ / 슈퍼 버니언 : 정답이야! 그도 그런 게――― ―――싸움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으니까! / 마슈 : 영화 속 이야기 아닌가요?! / (wjsxn) 다리우스 3세 : 흐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음……! / 이반 뇌제 : 페르시아 왕이 창을 거두었나. 그렇다면 짐도 휴전에 응하마. / 후마 코타로 : 다행입니다. 저 같은 일개의 닌자가 제왕끼리의 언쟁을 조정하기에는 책임이 무거워서……. / 유쾌한 라이더 : 촬영 중에 저도 모르게 진심이 돼 버린 것 같네요~☆ / 마슈 : 혹시 지금 영상은 특수촬영이 아니라……? / 슈퍼 버니언 : 물론 실제영상(라이브액션)이야. 그게 더 싸게 먹히니까. / ……여기저기 선로가 끊어졌는데 ◀ / 후마 코타로 : 복구 작업은 저와 부하들에게 맡겨 주십시오. 다만 철도회사에게 할 배상은……. / 슈퍼 버니언 : 내가 교섭해서 가급적 싸게 처리하도록 힘낼게. 그 뒷일은 (플레이어)와 마슈――― 너희의 수완을 믿고 있으니까 말이지! / 마슈 : 예산 확보, 죠. 열심히 하겠습니다! / 영화 제작의 어려움을 알게 됐어! ◀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1 ??? : 갸핫하! 뭘 하나 싶었는데 이런 거였나! / 슈퍼 버니언 : 너는?! / 애닝 : 그래! 쥐라기의 여왕, 메리 애닝, 한판 뜰까, 네 의견은 안 들을 거야 / 빌런인가? ◀ / 애닝 : 메리 애닝이라고 했잖아! / 슈퍼 버니언 : 역시 돌아온 거구나! / 애닝 : 아앙? / 슈퍼 버니언 : 또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 우리는 분명 예전처럼 사이좋아질 수 있어. 왜냐하면 랜서, 너……혼자선 외롭잖아? / 애닝 : 뭐―――누가? 내가? 웃기지 마! 외로운 건 너잖아! / 슈퍼 버니언 : 무슨 소리야? 나한테는 동료가 잔뜩――― / 애닝 : 그럼 저 번쩍이는 동상은? 자신을 크게 보이고 싶은 것뿐이잖아? / 슈퍼 버니언 : ―――그, 그렇지는……! / 애닝 : 불안하니까! 눈에 띄려고! 아첨하고! 측근을 모으려고 한 거잖아? / 이제 그만하자 (♀: 이제 그만두지 않을래?) ◀ / 애닝 : ―――그래, 맞아. 볼일이 있지. 나 혼자가 아니야. / 플레시오사우루스 군? : 기뉴―웅! / 슈퍼 버니언 : ……! / 애닝 : 이 애가 복수를 하고 싶대. 따라다니는 것도 부모의 의무잖아? / 마슈 : 마력량, 상승하고 있습니다. 강적이에요! / 슈퍼 버니언 : ―――길러 낸 거구나, 랜서. 네 마음에 드는 걸. / 애닝 : 나는 애닝. 메리 애닝. 그리고 이 애는 킹 플레시오사우루스 군이야. / 킹 플레시오사우루스 군 : 기뉴―웅! / 슈퍼 버니언 : 그래도…… 아직 준비가…… / 파리스 : 저희도 응원할게요! 도움이 될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 우리도 동료(Employé)니까 ◀ / 슈퍼 버니언 : ……! 좋아, 랜서. 네 도전, 받아들일게. / (전투) 킹 플레시오사우루스 군 : 기뉴뉴뉴……! / 애닝 : 말도 안 돼, 못 이겨……? / 애닝 : 아아, 불쌍하게도……. 정신 차리렴. 지금 치료해 줄 테니까. / 슈퍼 버니언 : ……. / 애닝 : 망할……나는 열심히 했는데. 왜 못 이기는 거야……. / 왜 싸우는 거야? ◀ / 애닝 : 웃기지 마! 달리 살아남을 길은 없어. 이 애랑 나는 이겨야만 해. / 하지만 괴로워 보여 ◀ / 애닝 : 윽, 시끄러워! 시끄러워, 시끄러워……! 기억해 둬! 우리가 짱 먹을 거니까! / 마슈 : 애닝 씨, 전격을 틈타 사라졌습니다. 쫓아갈까요? / 슈퍼 버니언 : 관두자. 보물선은 가까이에 없나 봐. / 성배(보물선)을 되찾을 기회 아닌가? ◀ / 슈퍼 버니언 : 해결해야 되는 안건을 정리할 거야. 랜서와의 결판은 그 뒤로 미루자. / 마슈 : 하지만――― / 슈퍼 버니언 : 리더는 나야. 어떻게 할지는……내가 정해야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 다이코쿠텐(2호) : 역시 애닝 주인님! 저희들도 따라갈게요! / 애닝 : 누구야, 얜?! / 다이코쿠텐(2호) : 수상한 자는 아닙니다. 늘 있던 저예요. 번창, 번창~. / 애닝 : 지금 당장 나가! 보물선엔 출입 금지야! / 다이코쿠텐(2호) : 마, 마, 맙소사! 너무하십니다~! 저희들이 무슨 실수라도 저질렀나요? / 애닝 : 딴청 피지 마. 너희, 버니공 쪽에도 쪼르르 드나들고 있잖아. / 다이코쿠텐(2호) : 덜커―억?! / 애닝 : 배신자! 두 번 다시 내 앞에 나타나지 마! / 다이코쿠텐(2호) : 그, 그게 주인님의 소원이시라면 그렇게 할 수밖에 없습니다만――― 그런데 괜찮으신가요? 이 성배(보물선)은 저희들 말고는 다루기 어렵다고 생각해요. / 애닝 : 내가 바보라는 거야?! / 다이코쿠텐(2호) : 그렇지는―! / 애닝 : 아, 그래. 알겠어. 자―알 알겠어. 그럼――― ―――그럼 이제 의지 안 할 거야. 보물선(배)에서 내려서 혼자서 할 거야. / 킹 플레시오사우루스 군 : 기뉴―웅! / 애닝 : 그래. 나한테는 네가 있어. 강아지(트레이)도. 남은 건 보물들. 이 손으로 발굴해 낸……. 그것만 있으면 충분하지. / 다이코쿠텐(1호) : ……!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3 다이코쿠텐(1호) : 큰주인님은 다 알고 계셨나요……. 자세한 건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무래도 저희들, 다이코쿠텐의 권속이 허둥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애닝 주인님의 신변에 무슨 일이……. / 마슈 : 안 가 봐도 되나요? / 다이코쿠텐(1호) : ―――지금의 저는 큰주인님을 모시는 몸. 부디 이대로 곁에 둬 주십시오. 다만 도움이 될지 어떨지는……. / 내가 주인님이라면――― ◀ 보물선(성배), 나한테 줄래? ◀ / 다이코쿠텐(1호) : 세상에나! 큰주인님까지 보물선을 원하시는 건가요?! / 마슈 : 화, 확실히 칼데아인 저희 입장으로서는 성배를 회수하면 목적은 달성되지만……. / 농담이야 ◀ / 다이코쿠텐(1호) : 수명이 줄었습니다……. / 가령 보물선(성배)를 강제로 손에 넣어도 그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게 너무 많아 ◀ / 마슈 : 네, 선배. 버니언 씨랑 애닝 씨를 말씀하시는 거죠……. / 두 사람을 내버려 둘 수는 없어 ◀ / 이 특이점은 어떻게 해야 끝나는 거지? ◀ / 다이코쿠텐(1호) : ………………. ……그건 상당히 어려운 문제지만 그래도 두 분을 함께 구할 방법이 없지는 않다고 사료됩니다. / 다이코쿠텐(1호) : 버니언 주인님을 만족시키는 것과 애닝 주인님의 소원을 이루는 것. 이 두 가지는 양립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요. / 혜안인 것 같기도 하고, 알쏭달쏭해진 것 같기도 하고 ◀ / 다이코쿠텐(1호) : 더 이상은 제 입으로는 조금……. 쥐 주제에 주제 넘은 발언이었습니다. 부디 용서해 주세요. 그리고……큰주인님의 그릇의 크기에는 다시금 감복했습니다. 당신이라면 반드시……. 그럼 오늘 밤은 이제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 잘 주무세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 애닝 : 하앗, 하앗……. 애먹게 하긴……. 자, 플레시오 군. 남기지 말고 먹으렴. / 킹 플레시오사우루스 군 : 기뉴―웅! (야금야금, 야금야금) / 애닝 : ……너, 좀 여윈 거 아냐? / 애닝 : (미시시피의 땅이랑 잘 안 맞나? 아니면―――) 그래도 이제 돌아갈 곳은 없어. 우리는 여기서 살아갈 수밖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5 마슈 : 목표가 될 분량의 식재, 채취를 완료했습니다. 이걸로 바베큐 준비에 착수할 수 있겠네요. 저건……? 이 근처에서 누가 전투 중인 모양인데요. / 가 보자 ◀ / 마슈 : 네, 마스터. 애닝 씨예요. 혼자이신 걸까요. 사냥 도중인 것 같은데요……? / 킹 플레시오사우루스 군 : 기뉴―웅! / 마슈 : 꺄악?! 어느새 이렇게 근처까지――― / 애닝 : 관둬, 플레시오 군. / 킹 플레시오사우루스 군 : 기뉴? / 애닝 : (플레이어)라고 했었지. 당신, 버니공의 아군이잖아? / 칼데아의 마스터야 ◀ / 애닝 : 그래도……이 애를 신경 써 준 거지? / 싸우게 하고 싶지 않았으니까 ◀ / 애닝 : 흐응. 상냥하구나―. 그럼 오늘은 서로 싸우지 말고 헤어지자. 어때? / 알겠어 ◀ / 애닝 : 이해가 빠르네. 헤헷, 조심해. 당신 같이 무른 사람은 언젠가 손해 볼걸? / 식재는 있어? ◀ / 애닝 : 사양할게. 이 애를 보살피는 건 나 혼자서 할 거야. 누군가를 의지하는 건 이제 그만뒀어. / - 그 애 조금 여윈 것 같아 ◀ / 애닝 : 아니거든―! ……이 애는 더 커지고 강해질 거야. 쥐라기의 제왕으로 키워 주겠어. 그러면―――결판을 낼 거야. 당신이랑도 싸우게 될지도 모르겠네. 그럼 안녕, (플레이어) 자, 가자, 플레시오 군 / 킹 플레시오사우루스 군 : 기뉴―웅! / 마슈 : ……애닝 씨, 조금 지치신 것처럼 보였어요. 쥐라기화한 미시시피강에서 살아가는 건 예상 이상으로 큰일 아닐까요. / 왜 보물선(배)에서 내려 행동하고 있는 걸까 [♀: 왜 보물선(배)에서 내려 행동하고 있는 거려나] ◀ / 마슈 : 특훈 중인 걸까요? 아니면……? 마스터. 슬슬 저희도 돌아가야겠어요. 버니언 씨와 모두가 기다리고 있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6 다이코쿠텐 : 나왔다~?! / 다이코쿠텐(1호) : 강적이에요. 방심은 금물입니다, 저 / 다이코쿠텐(2호) : 저도 알고 있다는 건 알고 있죠, 저? 그래도 좀 더 약……적당한 사냥감을 노리는 편이……. / 다이코쿠텐(1호) : 중요한 건 영양입니다. 저희들의 무사는 나중 문제. 그 정도는 분별하고 있죠, 저? / 다이코쿠텐(2호) : 그럼요, 그럼요, 어버버버버~!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서 번식, 번식~! / 다이코쿠텐(1호) : 귀명정례, 자, 갑니다! / (전투) / 다이코쿠텐(2호) : 해치웠습니다! 해냈어요―! ……그런데 어떻게 잡수시게 하면 될까요? / 다이코쿠텐(1호) : 좋은 질문입니다, 저. / 다이코쿠텐(2호) : 저도 생각지 못한 일이지만 저는 다 알고 있죠. / 다이코쿠텐(1호) : 참 곤란하네요. 어쩌죠, 어쩌죠? / 킹 플레시오사우루스 군 : 기뉴―웅! / 다이코쿠텐 : 플레시오사우루스 군 님―?! / 애닝 : 우연이네, 너희. 뭐 하고 있는 거야, 이런 곳에서. / 다이코쿠텐 : 애닝 주인님까지―?! / 다이코쿠텐(1호) : 이것도 부처님의 인도. 부디 받아 주십시오. 막 사냥한 따끈따끈한 영양 만점의 자양강장식(미시시피 고래)입니다. / 다이코쿠텐(2호) : 플레시오사우루스 군 님께서 잡숴 주시면 좋겠다―그리 생각했습니다! / 애닝 : 보고 있었어, 아까 전부터. 너희의 사냥을 말이야. / 다이코쿠텐(1호) : 그, 그러셨나요……. / 다이코쿠텐(2호) : 그럼 도와주셔도 됐을 텐데~. / 애닝 : 뭐? 내가 왜? / 다이코쿠텐(1호) : 그러게나 말입니다. 저도 참, 무심코 말이 잘못 나왔습니다. 이보세요, 저, 반성하세요. / 다이코쿠텐(1호) : 섭섭합니다……. 역시 애닝 주인님은 이제 저희들의 주인님이……. / 애닝 : 아―진짜! 있잖아! / 다이코쿠텐 : 네―! 왜 그러시나요? / 애닝 : ……봉사하는 건 너희 마음이야. 감사도 안 할 거고 은혜를 입었다고 생각하지도 않을 거야. 그래도 괜찮아? / 다이코쿠텐 : 네! 감사합니다! / 애닝 : 그럼, 모처럼이니까 얻어 먹을까~. 플레시오 군? 남기기는 금지야. / 킹 플레시오사우루스 군 : 기뉴―웅! / 애닝 : ……다 먹으면 돌아갈게. 너희 보물선(배)에. 그래도 되지? / 다이코쿠텐 : 물론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7 애닝 : 다녀왔어―. 아―지쳤다, 지쳤어! / 다이코쿠텐? : ……. / 애닝 : 아니, 누군데, 넌―?! / 다이코쿠텐(1호) : 염려 마세요. 하나는 저희들의 개체입니다. / 다이코쿠텐(2호) : 또 하나는……어새신 님인가요? / 다이코쿠텐? : ……. / 다이코쿠텐(2호) : 어, 뭘 주시는 건가요? 와―아. / 애닝 : 받지 마! 무조건 위험한 거잖아! / 다이코쿠텐(1호) : 이건……지도? 현재 미시시피강 주변에 서식하는 고생물의 분포도 같네요. 해골 표시가 붙어 있는 장소는 모종의 오염지구일까요. / 다이코쿠텐(2호) : 플레시오사우루스 군 님의 영양 보급에 도움이 될 것 같네요! / 애닝 : 진짜로? 왜? 그런 편리한 걸 왜 나한테 주는 거야……? / 다이코쿠텐? : ……. / 다이코쿠텐 : 돌아가시는 건가요? 조심히 들어가세요. 오늘 좋은 물건을 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 애닝 : 뭐? 그럼 우리가 부재 중일 때 버니공의 부하가 보물선에 침입했다는 거야? ……그럼 왜 성배(배)를 탈환하지 않은 거야? / 다이코쿠텐(2호) : 좋은 사람이라서 그런 것 아닐까요! / 애닝 : 그럴 리가……! 아니……가능한가? 아니, 아니, 설마……. / 다이코쿠텐(1호) : 내일은 플레시오사우루스 군 님께서 영양 있는 걸 잡수시도록 할게요. / 킹 플레시오사우루스 군 : 기뉴―웅! / 애닝 : 아니, 아니……에엥~……대체 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8 다이코쿠텐 : 나왔어요, 나왔습니다, 영양 만점, 거물 사냥감! / 다이코쿠텐(2호) : 다행이네요, 애닝 주인님. 어새신 님께 받은 정보대로였어요. / 애닝 : 수상쩍은데도 정도가 있지――― / 킹 플레시오사우루스 군 : 기뉴―웅! / 애닝 : ―――하지만 이 애를 위해서야. 처리한다! / 다이코쿠텐 : 알겠습니다, 어버버, 데굴데굴 뚝뚝! / 다이코쿠텐 : 상황 종료입니다―! / 다이코쿠텐(1호) : 애닝 주인님, 사냥감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애닝 : 보물선(배)까지 옮겨서 통구이로 만들자. 생으로는 소화에 좋지 않을 테니까――― 거기라면 성배(향신료)도 어우러져서 맛있어지겠지. / 다이코쿠텐 : 알겠습니다. 곧바로 저희들을 모아 보물선(배)까지 메고 어기영차―! / 애닝 : 자, 플레시오 군. 오늘밤은 특별 요리(진수성찬)이야. 잔뜩 먹고 푹 쉬어서 커지렴. / 킹 플레시오사우루스 : 기뉴―웅! / 애닝 : 커져서 강해지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9 애닝 : 바라던 대로지. 안 그래, 버니공? 이 애를 강하게 만들고 싶어 하던 건 너 자신이니까. / 슈퍼 버니언 : ……! / 애닝 : 어새신 녀석에게 들려 준 다음 이쪽에 넘긴 지도는 도움이 됐어. 덕분에 플레시오 군은 눈에 띄게 강해졌지. / 슈퍼 버니언 : 지도? 뭐야, 그게. 난 그런 거 몰라. / 애닝 : 뭐? 아니냐? 그럼 그놈이 멋대로 한 거야? 대체 뭐야, 그게. 뭔 소리야. / 애닝 : ……혹시 나를 엄청 좋아하는 건가? / 마슈 : 그러고 보니 어새신 씨의 모습이 안 보이네요……. / 유쾌한 라이더 : 전투 중엔 항상 숨어 있네요―☆ 어이쿠, 이 부분은 컷해야지. / 애닝 : 뭐, 됐어. 나중에 느긋하게 확인하면 그만이야. 지금은――― 가라, 플레시오 군! 마무리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0 유쾌한 어새신 : ……. / 깜짝이야! ◀ / 유쾌한 어새신 : ……. / 저쪽을 보라, 고……? ◀ / 다이코쿠텐? 어디로 가는 거지 (♀: 어디로 가는 걸까) ◀ / ―――따라가라고? (♀: 따라가 보라는 거야?) ◀ / 유쾌한 어새신 : ……. / ……어쨌든 간에 ◀ /가 보자 (♀: 가 봐야지) ◀ / 다이코쿠텐(1호) : 애닝 주인님, 늦어서 죄송합니다. / 애닝 : 엉? 뭐냐, 그 꼴은? / 다이코쿠텐(2호) : 이보세요, 저! 이 경솔한 자 같으니! 갈아입는 것을 잊으셨어요! / 다이코쿠텐(1호) : 앗……. / 애닝 : 됐어, 그대로 있어. 어차피 돌아갈 거잖아? 아침에는 버니공 쪽으로. / 다이코쿠텐(1호) : 하지만 플레시오사우루스 군 님을 보살피는 일도 시켜 주셨으니……. / 애닝 : 그 애라면 이제 걱정할 거 없어. 좋은 사냥터를 찾은 다음 거기서 놀게 해 줬으니까. / 애닝 : 우리는 간식을 모으던 참. 잠자리(메가네우라)라든가 꽤 좋아하는 것 같으니까. ―――그러니까, 말이야? 안타깝게 됐네. 그 애랑은 만날 수 없어, (플레이어). / 다이코쿠텐 : 큰주인님―?! / 그녀(애닝)도 주인님인 거지 (♀: 그녀(애닝)도 주인님이니까) ◀ / 다이코쿠텐 : 야단 치시는 게 아니라……? / 다이코쿠텐(2호) : 어찌나 도량이 넓으신지……. 널찍함의 극치……. / 다이코쿠텐(1호) : 하지만 그럼 왜 저를 따라오신 건가요? 조용히 눈감아 주셔도 됐을 터인데요. /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서 ◀ 애닝 : 뭐? 나랑? / 플레시오사우루스 군도 신경 쓰였지만 계속 물어보고 싶었거든 ◀ / 왜 버니언과 갈라진 거야? ◀ / 애닝 : 그 녀석과 사이가 좋았던 적은 없어. 일이니까 어울렸을 뿐이야. / - 왜 버니언과 다투고 있는 거야? ◀ / 애닝 : 전에 말한 대로야. 나한테는 달리 살아남을 길이 없거든. 거기 있는 다이코쿠텐(쥐)도 똑같아. 나도 버니공에게 불려서 이 특이점(세계)에 현계했어. 하지만 그 녀석의 동료(Employé)는 이제 사절이야. 같이 일 못 하겠어서 도망친 거고――― ―――언젠가 결판을 지어야만 해. 이 세계에서 살아가기 위해서. / 그건 애닝을 위해서야? 아니면 그 애(플레시오 군)을 위해서야? ◀ / 애닝 : ……왜 그런 걸 묻는 거야. 나를 그렇게나……. / 애닝 : 뻥이다! 안 속아. 나는 정했어. 이제 누구한테도 의지하지 않겠다고. 당신은 버니공의 동료지만 사실은 인리를 수복하기 위해 이 특이점(세계)에 온 사람이니까――― 아군이 될 수는 없어. 될 수 없다고. 결판을! 지어야만 해. ……너도 알잖아? / 애닝 말이 맞아. 분명히 싸우게 될 거야 ◀ / 애닝 : 거 봐! 역시 적이야! 알고 있었지만! 그럼 상냥한 척 따위 하지 말라고! 그―보다~이왕 온 거――― 지금 뒈져! / 다이코쿠텐 : 그만두시지요―?! / 애닝 : 흥……뭐, 됐나. 관둘란다―. 친절을 베푼 게 아니라고? 당신한테도 보여 주고 싶은 거야. 그 애의 강함을 말이지. 벌벌 떨면서 끝나도록 해. / 그 애(플레시오 군)한테 안부 전해 줘 ◀ / 애닝 : 시끄러워! 이제 가! 가 버려―――! / 슈퍼 버니언 : ……………….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1 애닝 : ……늦네. 그 애도 참, 어디까지 간 거람? / 다이코쿠텐(2호) : 오대호는 전부 플레시오사우루스 군 님의 구역입니다. 나이아가라 폭포도 별것 아니지! 시니까요, 영양이 될 만한(유익한) 것을 배부르게 잔―뜩 드시고 한숨 주무시고 돌아오시려는 것 아닐까요. / 애닝 : 그럼 상관없지만……. 앗, 왔다. 그 애야. 정말이지! 걱정 끼치고 말이야! 야단 좀 쳐야겠어! / 킹 플레시오사우루스 군? : 쥬규르르르르…… / 애닝 : 윽?! 뭐, 뭐야 이건. 구려……. 너, 어디서 장난 치고 온 거야. 진흙투성이가 됐잖아. 왜 그러니? 이쪽으로 오렴. 얼굴을 똑바로 보여 줘. / 다이코쿠텐(2호) : 안 됩니다, 주인님! 이건……뭔가, 좋지 않은 것입니다……! / 애닝 : 좋지 않은 것……? / 킹 플레시오사우루스 군? : 프슈―욱…… 프슈―욱…… / 애닝 : ……너, 나쁜 놀이터라도 찾았나 보구나. 디트로이드니? 아니면 게헨나? 자, 얼굴을 보여 줘. 평소처럼 말이야. / 킹 플레시오사우루스 군? : 쥬규르르르르…… / 다이코쿠텐(2호) : 애닝 주인님! / 애닝 : 착하지―착하지, 착하지……(처덕처덕) / 다이코쿠텐(2호) : ……주인님, 의복이 더러워집니다. 아마도 성배에서 흘러넘친 [폐기물(강조)]. 말하자면 주독으로 변한 정체된 마력. 몸에 해롭습니다. / 애닝 : 그래, 알고 있어. 이건 독이야. 그래서 어쩌라는 거야. 이 애는 그런 걸 배불리 먹었어. 괴로웠을 텐데…… 강해지기 위해서야. 나를 위해서지. 안 그래? / 킹 플레시오사우루스 군? : 쥬규르르르르…… 치교오오옹! / 다이코쿠텐(2호) : 어버버버버……?! / 애닝 : 지금 이 애라면 분명히 이길 수 있어. 그럼 나는――― 우리는――― 명실상부――― 그렇고말고. 우리는 여왕과 제왕이야. 역사라는 큰 바위에 이름을 새겨 주겠어.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 킹 플레시오사우루스 군? : 치교오오옹!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2 애닝 : 가엾게도. 이런 꼴이 되다니……. 강해지길 바랐어. 히어로에게 역전승을 거둬서 인리에게 우리의 이름을 새겨 주고 싶은 마음으로 가득했지. / 애닝 : 영양뿐만 아니라 독물까지 먹여서 너를 마개조(프릭스화)시켜 버렸어. 지도에는 확실히 위험 지대라고 쓰여 있었는데…… 접근하지 말라고 말만 했으면 됐을 텐데…… 이렇게 되는 것을 마음속 어딘가에서 바라고 있었어. 똑똑한 너는 그걸 눈치 채고…… 너는 쥐라기의 제왕. 나는 여왕. 안 좋은 꿈이야. 돌이킬 수 없는 어리석은 자가 꾸는 꿈이지. 있잖아, 플레시오 군? 나한테는 너밖에 없어. 너만 있으면 돼. 부탁이야! 이 애를 구해 줘. 내 단 하나뿐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3 애닝 : 메리 애닝! 나는……! ……메리 애닝. 내 이름이다. 누구도 돌아보지 않는, 무시만 당했던 이름. 하지만, 어때? 지금은 영령의 좌에 불려 온 서번트 나부랭이야. 꼴 좋다, 지. 뭘, 막상 소환돼 보니 웃음거리가 한계. 이런 변두리 미소특이점(물거품)에서 B급 영화의 무대 장치 담당(스태프). / 애닝 : 참을 수가 없었어, 난. 사라져 가는 특이점의 한구석에서…… 시시한 일이나 하면서 무명인 채로 끝나는 건가. 어차피 될 거라면 무명보다는 악명이지. 실컷 날뛰어서 미시시피강에 쥐라기의 생태계를 정착시키면――― 인류사에 손톱 자국을 남길 수 있지. 내 사인이야. 메리 애닝, 쥐라기의 여왕이라고. 그런데 실패했어. 그렇지, 플레시오 군. (처덕처덕) / 기가 플레시오사우루스 군 Ω : 기뉴뉴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4 제인 : 있지, 있지, 물어봐도 돼? 왜 베이브가 없는 거야? 본인이 출연하면 홍보도 되고 싸게 먹히잖아? / 슈퍼 버니언 : 그 애(베베)는……어느새 변해 버렸어. 어릴 때의 친구는 그런 걸지도 몰라. / 제인 : 그런가―. 그러고 보니 너, 조금 어른이 됐네. 근데 왠지―평범해졌나? / 슈퍼 버니언 : 평범? 내가? 그렇지 않은걸? / 제인 : 어~ 그렇지만 키도 줄었고―. / 슈퍼 버니언 : 어릴 때랑 같은 취급 하지 마! 지금의 나는 좀 더 상징적(심벌릭)인 의미로 커진 거야! 지난 날의 거인은 숲에 우뚝 솟았지만 최신형의 나는 미디어의 작은 창 너머로 액세스(좋아요)해서 시선을 모으지. 이 동상은 나를 지지해 주는 동료를 위한 거야. 모두에겐 내가 이런 식으로 보이고 있어. / 제인 : 으~응……근데 이거, 귀엽지 않은, 데? / 슈퍼 버니언 : ?!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5 슈퍼 버니언 : 좋아, 좋아. 귀엽게 찍혔네. 역시 라이더야. 물론 소재(내)가 최고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 멀었어, 이 정도가 아닐 거야. 어……몸거울을 두고. 자, 화해의 허그라도 할까? 너도 내 동료가 돼 줄 거지! 고마워! 영 별로네……. 고마워! 근데, 거기 누구야?! / 동료(Employé) 중 한 사람이려나 [♀: 동료(Employé) 중 한 사람이야] ◀ / 슈퍼 버니언 : (플레이어)……? 그런가. 그럼 됐어. 너라면 비밀을 지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까. 지금 본 건 모두에겐 비밀이야? / 노력가구나 ◀ / 슈퍼 버니언 : 착각하지 마. 즐거우니까 하고 있는 거야. 나, 좀 더 귀엽게 되고 싶거든. 그럼 다들 나를 좋아하게 돼서 동료(Employé)가 돼 줄 거 아니야? 충분히 귀여운데~라든가, 그런 말은 하지 마? 난 좀 더 높은 수준을 노리고 있는 거니까. 비유하자면, 그래……스마일 하나로 전쟁을 끝내고 허그한 것만으로 만족해서 천국에 갈 수 있을 만한――― / 세계를 구하는 히어로가 되고 싶어? ◀ / 슈퍼 버니언 : 전혀 달라. 난 신도 히어로도 아니야. 그야 마음만 먹으면 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근데 내가 움직이면 뭐든지 해결된다. 그러면 아무도 성장할 수 없어. 그러니까 모든 동료가 노력했으면 좋겠어. / 슈퍼 버니언 : 나를 위해서, 그리고 이 세계를 위해서 너는 뭘 할 수 있어? 도움이 될 수 있어? 나를 좋아한다면, "유쾌한 동료들"의 일원이라면 당신은, 너는, 모두는――― 이 세계를 좀 더 좋은 곳으로 바꿔 줄 거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6 그게 『신화』라는 거야? ◀ / 슈퍼 버니언 : (플레이어)랑 만났을 때, 말했었지. 함께 신화를 창조하자, 라고. 진심이야, 난. 이 세계를 바꿔서 동시에 지탱하는 새로운 신화를 창조하고 싶어. 난 그걸 위해 소환됐으니까. 그걸 위해 노력해 왔으니까. 나는 신도 아니고 히어로도 아니니까 할 수 있는 일은 동료를 모아서 역할을 정해 주는 정도가 한계야. 그렇게 만들어 낸 거야. 수많은――― / ―――영화(신화)를? ◀ / 슈퍼 버니언 : 실패만 했던 건 인정할게. 그래도 포기할 생각은 없어. 이 세계를 살아가는 자 모두가 사랑하고 우러러보며 동경하고 몇 번이라도 감상할 수 있는 때로 떠올리며 얘기하는――― 그런 신화(이야기)는 이제 영화라는 형태로만 만들어 낼 수 있어. / 그거, 라이더가 말했었어 ◀ / 슈퍼 버니언 : 응, 뭐……그 애가 한 말을 빌린 거지만…… 그래도 진짜라고 믿고 있어. 믿기로 했어. (플레이어)도 함께 만들자. 새로운 시나리오는 완성했거든. 근데 조금 고쳐 쓸지도 모르지만. 좋은 라스트 신도 떠올랐고. 이 시나리오라면 분명히 성공할 거야. 그러니까 나한텐 마지막 영화가 될 거라고 생각해. 어떤 스토리가 될지는 아직 비밀이지만…… 우리의 영화(신화), 마지막까지 지켜봐 줄래? / 기대하고 있을게 ◀ / 슈퍼 버니언 : 나를 믿어 줘. 약속할게. 걸작이 될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7 슈퍼 버니언 : 너도 내 동료가 돼 줄 거지! 영 별로네……. 너도 내 동료가――― 어, (플레이어)?! 언제부터 보고 있었어? / 지금 막 왔어 ◀ / 슈퍼 버니언 : 그런가. 방금 전까지 저녁밥을 같이 먹었으니까. / 열심히 하는구나 ◀ / 슈퍼 버니언 : 밤에는 할 일도 없고……. 다른 건 노트에 여러 가지를 쓰거나……. 캠프 중엔 자유 시간이니까 지금의 나는 모두의 리더 역할도 잠깐 쉬는 중. 그러니까 이건 연습 같은 게 아니라 취미야. 귀여워지는 게 내 즐거움이야.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 물어봐도 돼? ◀ / 슈퍼 버니언 : 좋아. 뭐든지 물어봐. 대화는 중요하니까. / 영화(신화)를 만들고 싶은 거지? ◀ / 슈퍼 버니언 : 응. 그게 내 사명이야. / 왜 주연(데뷔)를 하려 하지 않는 거야? ◀ / 슈퍼 버니언 : 무리야. 난 주역에는 안 어울려. 걸맞지 않거든. / 모두에게 사랑받는 인기인(리더)인데? ◀ / 슈퍼 버니언 : 뭐랄까……그야 나는 귀여워지고 싶어. 앗, 지금도 귀엽다고? 좋아요!도 많이 받거든? 하지만 영화에 나온다든가……스타가 된다든가…… 그런 건 또 다른 이야기고……. 전에 아주 잠깐 나온 적이 있는데. 엑스트라로. 카메오 출연이라는 걸로? 반향이 대단했어! 진짜 화악 퍼져서! 오히려 스캔들에 가까운 느낌이었지만……. 단발성 화제 같은……. / 가희 : 보에~♪ / 그건 의도적인 전개라고 생각했어…… ◀ / 슈퍼 버니언 : 물론 그건 웃겨야하는 장면이지만! 그래서 대성공한 거야! 정말로! 하지만……뭐랄까……역시 좀…… 그런 건 즐겁지 않다고 느껴서. / 슈퍼 버니언 : 물론 광대역(코미디언)은 훌륭한 전문직(일)이고 웃기는 건 터무니없이 힘든 일(마블러스 익스플로이츠)라는 것도 알아. 하지만 난 빛나면서 사랑받고 싶어. 그게 무조건 더 즐거워. 그러니까 나는 영화에는 나오지 않기로 한 거야. 나와도 즐거워질 수는 없으니까. / ……즐거운 역할을 연기하면 될 텐데 ◀ / 슈퍼 버니언 : 그, 그건……. / 버니언이 연기하고(하고) 싶은 역할을 고르자 ◀ / 슈퍼 버니언 : 내가 연기하고(하고) 싶은 역할……. ………………. ……사실은 말이지? 한 편만 나오려고 하거든. / 새로운 시나리오가 있다고――― ◀ / 슈퍼 버니언 : 응. 마지막 영화. 분명히 걸작이 될 거야. 어떤 스토리인지는 아직 비밀이지만――― 같이 나와 줄래? / 영화(신화)에? ◀ / 슈퍼 버니언 : 너랑 처음 만났을 때 직감했어. 원하던 마지막 연기자(조각)이 모였다고. 부탁이야, (플레이어). 내 꿈을 진짜로 만들어 줄 수 있는 건 너뿐이야 / -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 / - ―――버니언을 믿을게 ◀ / 슈퍼 버니언 : 신이시여, 감사합니다(ReMercier Dieu)! 아아, 다행이야. 이제 꿈이 이루어지겠어. (플레이어)라면 나 같은 것보다……. 자, 이 얘기는 이걸로 끝이야. 일단 보물선을 되찾아야겠지. 나, 두근거리기 시작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8 촬영이라니, 지금부터 바로? ◀ / 슈퍼 버니언 : 걱정 마. 대사 같은 건 필요 없어. (플레이어)는 평소대로 있으면 돼. 지금부터 일어날 다양한 사건을 네가 너답게 맞서 주면 돼. 그럼 분명히 걸작이 될 거야……! / 설마 『역할』이 아니라 『본인』으로 나가는 거야? ◀ / 슈퍼 버니언 : 얘기는 이걸로 끝. 이제부터는 리허설 없이 바로 갈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9 애닝의 역할은 뭐였어? ◀ / 슈퍼 버니언 : 그걸……네가 알 필요는 없어. / 버니언, 너는――― 네 그런 점은――― ◀ / 그녀(애닝)이랑 닮았어 ◀ / 슈퍼 버니언 : 내가? 랜서랑? 어떤 부분이? / 혼자서 결정한 삶을 관철하려고 하는 부분 ◀ / 슈퍼 버니언 : 왜냐하면 난 모두의 리더니까. 완수해야 할 역할과 책임이 있거든……. 그 애(랜서)의 삶은 고독했으니까. 진짜 아군이 없었으니까 강해질 수밖에 없었지. 나는 그 애(랜서)랑은 달라.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고 동료(Employé)도 잔뜩……. / 완고하지만 어딘가 응석꾸러기인 부분 ◀ / 슈퍼 버니언 : 그럴 리가 없어! 랜서랑 닮았다니! 왜냐하면 난 모두에게 인기 만점인걸! ……그렇게 퉁명스럽고 성가신 성격인 애랑 내가 닮았다니……그럴 리가……. ……하지만 응석꾸러기라는 건 맞을지도, 몰라. 자, 대화 시간은 여기까지! 이제부터는――― / 슈퍼 버니언 : ―――천지창조(Création)의 시간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0 슈퍼 버니언 : 랜서! 거기 있는 건 알고 있어! 네 도전에 응하기 위해서 나는 여기에 왔어. "유쾌한 동료들"의 리더로서! 세계를 짊어지기에 걸맞은 자는 너인가, 아니면 나인가. 오늘이야말로 결판을 짓자. 자, 나와, 랜서! / 마슈 : 기후가 격변했습니다! 호수에서 무언가가――― / 애닝 : 몇 번을 말해도 모르는 모양이니 몇 번이든 알려 줄게. / 애닝 : 나는 애닝. 메리 애닝. 역사에 이름을 새긴 유명인이야. 옛날 이야기, 허풍선이 이야기, 숲과 강과, 시골의 하찮은 농담에서 나온 태생도 수상쩍은 너 같은 거랑은 차원이 달라. 안 그래, 버니공. 아니, 폴 버니언이었나? 넌 허풍선이 이야기(톨 테일)의 히어로야. 이름은 있어도 실체는 없는 거나 마찬가지. 그렇기에 지금 너는 평균 인간 사이즈로 줄어들어서 인기 관리에 급급한 거야. 예전의 영광이 그리워서 번쩍이는 거대 동상을 마구 세우고, 하지만 너는 두 번 다시 원래대로 돌아갈 수 없어. 시대는 변했지. 거인도 사라졌어. 멸망한 게 아니야. 그런 건 현실에 존재하지 않았으니까. / 애닝 : 가짜, 짝퉁, 저속한 농담 속에서만 활기차게 살아가던 시골의 히어로. 끝난 거라고, 폴 버니언. 네 시대는 끝장 났어. / 슈퍼 버니언 : 그래도 나는 여기에 있어. 많은 "유쾌한 동료들(Employé)"과 함께. / 애닝 : 애교를 부리면서 필사적으로 긁어모은 오합지졸이잖아. 질리면 금세 사라질걸. / 슈퍼 버니언 : 그럼 너한테는 누가 있는데? / 애닝 : 있지. 보여 줄게――― ―――나와라, 기가 플레시오사우루스 군 Ω(오메가)! / 기가 플레시오사우루스 군 Ω : 치교오오옹! / 뭐――― ◀ / 마슈 : 무슨――― / 슈퍼 버니언 : 맙소사―(Formidable)! / 기가 플레시오사우루스 군 Ω : 치교오오옹! / 슈퍼 버니언 : 어마어마해! 훌륭해! / 애닝 : 아앙? / 슈퍼 버니언 : 아, 아니……살짝 놀랐을 뿐이야. 키운 거구나, 랜서. 네가 좋아하는 걸! / 애닝 : 나는 애닝. 메리 애닝. 쥐라기를 사랑하고 사랑받은 여자. 그리고 이 애는 내가 발견하고 내가 키운 잊혀진 쥐라기에서 되살아난 내 귀여운 아이. 이 애는 확실히 실재하고, 이 세계에서 살았어. 허풍선이 이야기(톨 테일)을 때려잡기엔 딱 좋지. / 슈퍼 버니언 : 좋아. 네 도전을 받아들일게. (플레이어), 손대지 마. 이 승부는 나 혼자서 할 거야. / ……버니언? ◀ / 슈퍼 버니언 : 리더는 나야. 지시에 따라 줘. 먼 과거에서 되살아난 괴물(Créature)이라면――― 새로운 세계의 신화를 위한! 결전에 걸맞은 상대야! / (전투) / 슈퍼 버니언 : 큭……! / 애닝 : 갸하하하하! 왜 그래, 왜 그래! 상대가 안 되는데에~엥? / 마슈 : 선배! 버니언 씨가……! / 알고 있어 ◀ / (중략) 기가 플레시오사우루스 군 Ω : 치교오오옹! / 애닝 : 가라, 플레시오 군! 마무리다! / 기가 플레시오사우루스 군 Ω : 치교오오옹! / 슈퍼 버니언 : ……! / 마슈! ◀ / 마슈 : 네! / 슈퍼 버니언 : 손대지 말라고 했지?! / 마슈 : 저도, 제 마스터도! 그런 명령은 들을 수 없습니다! / 슈퍼 버니언 : (플레이어)! 내 지시를――― / 너는 열심히 노력하는 리더지만 ◀ / 위험할 때, 못 본 척할 수는 없어 ◀ / 슈퍼 버니언 : ―――그, 그래도! 우리는 목적이――― / 평소대로 해도 된다고 했잖아? (♀: 평소대로 해도 된다고 했었지?) ◀ 그럼 느낀 대로, 연기해(싸워) 주겠어! ◀ / 슈퍼 버니언 : ―――(플레이어)……! / (전투) 기가 플레시오사우루스 군 Ω : 기뉴뉴뉴……! / 애닝 : 플레시오 군―! 아아……아앗, 씨발씨발, 썅! 신이시여! 이 애를 구해 주세요……! / 유쾌한 라이더 : 잘됐네요, 두목. 걸작이 될 거예요. / 슈퍼 버니언 : 이겨 버렸어……. / 유쾌한 라이더 : 상관없잖아요, 시나리오랑 달라도. 결과만 좋으면 장땡이죠. / 시나리오에서는 어떻게 됐는데? ◀ / 슈퍼 버니언 : 그, 그건……. / 다이코쿠텐(1호) : 가시지요, 버니언 주인님. 큰주인님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다이코쿠텐(2호) : 어서 오세요, 보물선에! / 다이코쿠텐 : 어서 오십시오, 큰주인님. 저희들의 보물선에. / 마슈 : 이건……? 보물선이라기보다는――― / 영화 DVD가 잔뜩…… ◀ / 유쾌한 라이더 : 제 보구 『환희의 극장(테아트로 플레지르)』로 구축한 꿈의 낙원, 세계 영화 아카이브랍니다―☆ 좁지만 즐거운 이 극장(상자)만 되찾으면 신작 영화의 출연자(서번트) 걱정을 할 필요는 없죠. / 마슈 : 영화를 소환의 촉매로 쓰고 있던 건가요……. / 다이코쿠텐 : 영차영차, 어기영차. / 기가 플레시오사우루스 군 Ω : 기뉴뉴뉴……. / 애닝 : 너희들, 좀 더 상냥하게 하라고! 그리고 약이다, 약. 뭐 있잖아. / 다이코쿠텐 : 주먹밥이라면 잔―뜩 있습니다. / 애닝 : 못 써먹겠네! / 기가 플레시오사우루스 군 Ω : 기뉴뉴뉴……. / 애닝 : 그래……아프니? 착하지, 착하지. 이제 걱정할 필요 없어. 너는, 내가……내가……. 버니공! 아니, 버니언 형씨! 인지 형님(언니)인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졌다! 미안해, 사과할게, 이렇게 빌게. 그러니까……그러니까 이 애를 구해 주지 않을래. / 슈퍼 버니언 : 구한다고? 이 애를? 그런 말을 들어도 말이지……. / 애닝 : 박정한 소리 하지 마. 따지고 보면 네가 명령한 영화(일)이었잖아. / 마지막 영화(신화)의 시나리오는――― 수장룡(크리처) 퇴치였구나 ◀ / 유쾌한 라이더 : 꽤 많이 재촬영했지만 세 번째 대결로 드디어 걸작이 됐어요☆ / 애닝 : 미시시피강을 쥐라기로 만든 것도! 이 애(플레시오 군)을 키운 것도! 모두 영화(일)을 위해서야! 하지만 그것도 끝났지. 완성됐잖아, 네가 바라는 최고의 용 퇴치(히어로) 영화가. 그럼 이제 됐잖아. 이 애(플레시오 군)을 자유롭게 해 줘. / 유쾌한 라이더 : 말씀대로 라스트 보스의 역할은 끝났죠. 수고하셨습니다~. 남은 건 마음대로☆ / 애닝 : 버리는 거냐?! / 슈퍼 버니언 : 랜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1 슈퍼 버니언 : 실패했어. / 애닝 : ―――뭐? / 슈퍼 버니언 : 영화는 실패했어. 왜냐하면 내가 이겨 버렸으니까. / 애닝 : 뭐? 뭐야, 그게? 뭔 소리래. 그러니까 내가 졌다고――― / 슈퍼 버니언 : 거기서 비켜! / 애닝 : 뭣?! / 마슈 : 애닝 씨를 들이받고――― ―――보물선 내, 『환희의 극장(테아트로 플레지르)』의 한가운데로 나아갔습니다! 뭘 할 셈일까요? / 슈퍼 버니언 : 라이더! 소환해, 지금 당장! / 유쾌한 라이더 : 알겠습니다―☆ 그래서, 누구를? / 슈퍼 버니언 : 나 자신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2 애닝 : 뭐? 대체 뭔데? 넌 지고 싶었던 거야? 그럼 나랑 플레시오 군, 대승리~였던 거야? / 슈퍼 버니언 : 내게 걸맞은 결말이었을 거야. 이 대륙(세계)를 짓밟은 야만한 내(폴 버니언)이 대자연의 위협(플레시오사우루스 군)에게 멸망당해서―――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안 돼. 해피 엔드가 되지 않아. / 애닝 : 어째서! / 슈퍼 버니언 : 야만한 내(폴 버니언)이 야만한 자연(플레시오사우루스 군)에게 패배당한 상태라면 세계는 야만하고 일그러진 상태잖아. 인간은 세계의 일부야. 배제돼선 안 돼. 누구든 거처를 얻을 수 있어야 세계는 조화를 되찾지. 그러니까 (플레이어). 네가……당신이 필요했던 거예요. / 마슈 : 버니언 씨를 쓰러트린 플레시오사우루스 군을 선배가 인간의 대표로서――― / ………………. ◀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3 슈퍼 버니언 : 나 자신을! 예전에 세상을 심플하게 보고 있던 시절의――― 무적이었던 나를! / 마슈 : 저건―――버니언 씨?! / 큰 쪽인! ◀ / 슈퍼 버니언 : 어린 나, 순진한 나…… 이 세계를 갈라 버린, 죄 많은 나. 나는, 나를 용서 못 해. 용서해선 안 돼! / 버니언 : ……승부할 거야? 좋아, 나는 누구의 도전이든 받으니까. 네가 대자연을 대변한다면 더더욱. / 슈퍼 버니언 : (플레이어)! 절대로 손대지 마! / ―――약속할게 ◀ / 마슈 : 선배……?! / 이건 자기(버니언) 자신과의 싸움이니까 ◀ / 마슈 : …………! / 슈퍼 버니언 : 보고 있어. 나에게 걸맞은 결말을. / 버니언 : 간다! / (전투) 슈퍼 버니언 : 하앗……하앗……. / 버니언 : 아아……그런가. 내 시대는 끝난 거구나. 있잖아, 너. 미래의 나지? / 슈퍼 버니언 : ……그래, 과거의 나. 무적이었을 텐데――― / 버니언 : 하지만 네가 더 강했어. 몇 번이든 일어서서 다시 시작할 수 있으니까. 축하해, 미래의 나. 좋은 동료가 많이 있네. 앞으로의 세계는 네가 짊어지는 거구나――― / 슈퍼 버니언 : ……아니야. 난 이기지 않았어. 이런 결말은 잘못됐어! / 열심히 했는데! ◀ / 슈퍼 버니언 : 그, 그건……응원받으면 무심코 힘내고 마니까 그런 거고, 그래도 이런 결말은 바라지 않았어. / 슈퍼 버니언 : 난 악인(빌런)이니까. 내 말이 틀려? 이 북아메리카 대륙(세계)를 개척했던 어린 시절의 나는 동시에 대자연(조화)를 어지럽히는 파괴자이기도 했지. 개척은……자연에 대한 모독이었어. 그러니까……그러니까 난 벌을 받아야만 해. 악인(빌런)의 역할은 쓰러지는 거잖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4 슈퍼 버니언 : 마지막 영화(신화)이자 최고의 결말(해피 엔드)를 창조해 줄 거라고 믿고 있었어. 그런데……망쳐 버렸어. 악인(빌런)인 내가! 최악이지, 나? 뻔한 배드 엔드를 알면서도 스스로 골라 버렸으니까. 이런 결말은 잘못됐는데. 난 쓰러져야 했는데. / ??? :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 슈퍼 버니언 : 너희들은……? / 다이코쿠텐 : 저희 주인이신 다이코쿠텐의 이름을 걸고 또한 저희들 개체군의 총의로서 삼가 말씀드립니다. 버니언 주인님. 당신이야말로 이 세계의 『에로』에 걸맞은 분이십니다. / 『에로』?! ◀ / 마슈 : 선배?! / 슈퍼 버니언 : ……그건 『히어로(Héros)』 아니야? / 마슈 : 프, 프랑스어로는 그런 발음이 되네요……. / 다이코쿠텐 : 그, 그러한 것이라, 배려해 주신 뜻이 틀림없습니다……. 어쨌든! 이번에 악화된 소동의 전말, 깨끗이 풀어헤쳐 흘려 넘기기 위한 그 첫 시작을――― 저희들이 출발하겠사옵니다. 자, 이번 소동에서 몇 명이나 불려 나온 우리 좌에 있는 영령(서번트)들. 그중에서――― 맨 처음 불려 나온 제1호(프레미에르) 영령(서번트)는 뭘 숨기랴, 저희들, 다이코쿠텐의 사자인 쥐이옵니다. / 다이코쿠텐이 처음이었어?! ◀ / 다이코쿠텐 : 참말로 그렇사옵니다. 그 사정에 대해서는 저희들도 소상히 아는 것은 아니지만――― 족한 자연에 둘러싸인 이 북아메리카 대륙(세계)에 마력이 모여 굳어서――― 은총이 데굴데굴, 뚝뚝! ―――그렇게 저희들이 우연히 불려서 초대받은 것이라고, 이와 같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 마슈 : 자연 발생한 마력 응고에 이끌려서 우연히 소환됐다……라는 건가요? / 애닝 : 진짜냐……. / 그럼 버니공을 소환한 건――― / 다이코쿠텐 : 그렇습니다. 버니언 주인님을 이 땅으로 부른 것은 저희들입니다. 저희들에겐 목적도 사명도 없다고나 할까, 애초에 의지할 주인님조차 계시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저희 주인이신 다이코쿠텐은 건국의 신이기에 분령인 말단 쥐라고 해도 취향이 있어서요――― 할 거면 이루고 싶다. 아뇨, 부디. 천지창조(크레아시옹)을 해내야만 한다. 하지만 어차피 쥐의 잔꾀였기에 번식과 주먹밥 말고는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그럼 부르도록 하자. 좋은 신들의 이야기, 좋은 배치를 작성해 줄 주인님을! / 유쾌한 라이더 : 그래서 두목이 소환된 거죠☆ / 유쾌한 라이더 : 참고로 저랑 어새신은 어째선지 두목의 주머니에서 나왔답니다~☆ / 애닝 : 대체 뭔데, 그게. / 어쩐지 알 것도 같고…… ◀ / 유쾌한 라이더 : 제가 나온 게 해답이었죠? 새로운 신화는 영화라는 형태로밖에 논할 수 없어요! / 슈퍼 버니언 : ……라고 라이더가 말하길래 맡긴 거야. 나는 모두의 리더니까 프로듀서 역을 맡았어. 동료를 모으고 예산을 모아――― ―――창조하려고 했어. 나를 위한 영화(신화)를. 그게 이 세계에 사는 모두를 위한 최고의 신화(영화)가 될 거라고 믿었으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5 다이코쿠텐 : 그 소원은 훌륭하게 달성되었습니다. / 슈퍼 버니언 : 달성됐다고? 내 소원이? 그도 그런 게 난――― / 일어섰지. 몇 번이라도――― ◀ / ―――또 하나의 버니언 말이 맞아. 넌 이 세계를 짊어지기에 걸맞아 ◀ / 슈퍼 버니언 : ―――내가 세계를? 이런 내가? / 다이코쿠텐 : 버니언 주인님은 이 북아메리카 대륙(세계)의, 아니――― 이 나라(미국)의 상징이며 전형이라고도 할 수 있겠죠. 그 사실은 단 한 번 패배하여 쓰러졌다고 해도 지울 수 없습니다. 오히려 그걸로 해결됐다고 생각하시는 것이야말로 외람되지만, 엄청난 어리광이 아닐까요. / 슈퍼 버니언 : ……그럼 어쩌라는 거야? / 다이코쿠텐 : 그대로 계시면 됩니다. 믿는 대로 나아가 주세요. 쓰러져도 쓰러져도 계속 일어서서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그 모습. 그것이야말로 미래를 개척하는 인간의 자세 그 자체. 범한 죄는 죄인 채로, 과오로서 가슴에 새겨 주세요. 당신께는 많은 동료의 기대가 걸려 있습니다. 당신답게 살며, 쌓아 간다――― 그야말로 최고의 신화(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 슈퍼 버니언 : 나답게 산다―――? / 전에도 똑같은 소리를 했었지 앞으로 일어날 다양한 사건에――― ◀ / 슈퍼 버니언 : ―――그러게, (플레이어). 난 확실히 말했었지. 마지막 영화(신화)를 찍기 전에. 너답게 맞서 주면 된다고. 그럼 분명히――― / ―――걸작이 될 거라고. 그 말이 정답이었구나 ◀ / 애닝 : 그―보다~난 영화란 걸 잘 모르는데 그거잖아? 악인(빌런)은 인기역이잖아? 짭짤한 역을 연기하고(하고) 싶어 하다니 뻔뻔하지 않아? / 슈퍼 버니언 : 그, 그건 제쳐 두고! ……시나리오랑은 달랐지만 이건 역시 해피 엔드려나? / 다이코쿠텐 : 인류사에 완이라는 글자(엔드 타이틀)은 없습니다. / 마슈 : 네. 절대 끝나게 두지 않겠습니다! / 슈퍼 버니언 : 그러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요

*46 창백하게 기계나 만지는 놈들, 내가 얼마나 터프한지 시험해 봐라. 벌써 이틀이나 날뛰지 않았으니 운동 부족이다. 꼬끼옥!」 / 마이크 : 지지배배 재잘대는 네놈의 혀를 딱 좋은 수치까지 잘라서 줄여 주마! 후우우우! 히어로 나가신다! / 마슈 : 마력 상승――― 마이크 씨, 거대화했습니다! / 마이크 : 카메라 켜! 주연은 이 몸, 나머지는 전부 당하는 역할이다! / 버니언! ◀ / 슈퍼 버니언 : 알겠어, (플레이어)! 마이크 핑크! "유쾌한 동료들"의 리더로서 너를 제압하겠어! / 마이크 : 꼬끼옥! 겁도 없는 계집이군! 분수를 알게 해 주마아아! / 마슈 : 공격이 옵니다! / 애닝 : 어쩔 수 없지! 발 벗고 나설게. 고맙게 여겨. 쥐들, 우물쭈물하지 마! / 다이코쿠텐 : 네―! 미흡하나마 어기영차―! / (전투) / 슈퍼 버니언 : 어? / 마슈 : 어? / 마이크 : 그에에……. / 약해?! ◀ / 애닝 : 하! 당연하지. 킬보트의 왕이라고? 증기선조차 사라진 시대에 네가 있을 곳은 없어. / 마이크 : 그런가……. 이 몸의 시대는 이제……. / 슈퍼 버니언 : 이리 와, 마이크. 내가 있는 곳으로. / 마이크 : ……뭐라고? / 슈퍼 버니언 : 너는 내 동료(Employé)야. 버릴 수는 없지. / 마이크 : 켁! 참도 고맙다. 고마워서 눈물이 다 나오네. 나중에 후회해도 모른다……! / 그대로네 ◀ / 슈퍼 버니언 : 직성이 풀렸나 봐. 네 덕분이야. 자, 이걸로 마지막 영화(신화)도 촬영 종료(크랭크업)이야. 마무리 작업에 들어가야지! 그리고 기가 플레시오사우루스 군 Ω의 치료는 캐스터 전원이 대응해 줘. / 다이코쿠텐 : 알겠습니다―! / 애닝 : 너, 이 애의 이름(풀 네임)을……? / 슈퍼 버니언 ; 리더라면 당연하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7 마이크 : ―――경사 났네, 경사 났어, 냐? 켁! 역겨워서 토 나올 것 같네……. / 마슈 : 버니언 씨의 어깨에서 악어인 마이크 씨가 뛰어내려서……. / 슈퍼 버니언 : 마이크? 불만이 있나 보네. 의견이 있다면――― / 마이크 : 대화하면 풀릴 거야라고 말하고 싶은 거냐. 낙관적이군. 근데 말이야, 계집, 이 몸은 시간 낭비를 엄청 싫어하거든. 마음에 안 들면 한 방으로 정하는 거지! / 슈퍼 버니언 : 뭐, 뭐야, 이게? 왠지 이상해! / 슈퍼 버니언 : 뭐, 뭐야, 이게? 왠지 이상해! 내 안에서 흘러넘치는 게――― / 마이크 : 후우우우! 멈추려고 해도 소용없어! / 슈퍼 버니언 : 으아―악! / 마이크 : 꼬끼옥! 잘 가라, 계집! 너랑 일심동체는 이제 두 번 다시 사양이다! / 슈퍼 버니언 : ……어떻게 된 거지, 나? / 작아졌어?! ◀ / 마슈 : 네, 선배. 버니언 씨가 사춘기(틴)에서 순진(Innocent)으로 이미지 변신했습니다……! / 다이코쿠텐 : 버니언 주인님께는 본인뿐만이 아니라 몇 분의 영기가 습합되어 현현된 모양입니다만――― / 마이크 : 물론 이 몸이지. 하지만 그것도 이제 끝이다. 여, 거기 있는 촌뜨기 누님. / 애닝 : 누구 말하는 거냐아아?! / 마이크 : 어이쿠, 그리 으르렁거리지 마. 너, 아까 좋은 말을 했었지. / 애닝 : 좋은 말이라니 어떤 걸 말하는 거지이이? 나는 명언밖에 말하지 않으니까 말이야. / 마이크 : 싸우기 전에 위세 좋게 말했었잖아. 안 그러냐, 유명인. 역사에 이름을 새긴 너는 대단했겠지. / 애닝 : ……너, 무슨 소릴 하고 싶은 거야? / 마이크 : 네 말대로다. 넌 현실(리얼)을 살았지. 허풍선이 이야기 출신 계집(버니언)이랑은 격이 다르다는 거야. 그렇다는 건. 이 몸도 으스대도 되는 거지? / 슈퍼 버니언 : 안 돼, 마이크! 네가 눈에 띄면 스캔들이 나! / 마이크 : 입 닥쳐, 계집! 너한테 지시받을 이유는 없지. 왜냐하면 이 몸은 현실(리얼)의 영웅이니까. / 마슈 : 혹시……마이크 핑크 씨, 인가요? / 마이크 : 오냐! 이 몸은 마이크 핑크! 킬보트(Keelboat)의 왕, 무적의 늑대거북! / 마이크 핑크……? ◀ / 애닝 : 뭐? 누군데? 그쪽이 촌놈 아냐? / 마이크 : 모르면 알려 주마. 이 몸의 방식으로 말이지. / 마슈 : ……읏! 안 돼요, 마이크 핑크 씨라고 하면――― / TIPS: 유쾌한 라이더의 제작 메모 : 마이크 핑크는 『용골선(킬보트)의 왕』이라는 이명을 지닌 전설적인 망나니. 19세기에 실재한 인물이지만 톨 테일의 주인공으로서 악명을 떨쳤다. 호언장담하며 싸움을 좋아하는 거한이지만 정밀 사격의 솜씨는 발군이라서 영웅시되는 데비 크로켓과의 승부에서도 뒤지지 않는 실력이었다고 전해진다. / TIPS: 유쾌한 라이더의 제작 메모 : 마이크 핑크의 대표적인 허세――― 「나는 솔트강의 건달! 소문난 불평꾼! 매사시프 태생의 물어뜯는 놈이지! 후우우우! 눈을 뜨기 전부터 젖을 잡고 맥주병을 졸라 댄 꼬맹이가 지금은 여자랑 싸움에 전념하고 있지. 나한텐 야생마랑 악어의 피가 흐르고 남은 부분은 물에 빠진 구부러진 나무랑 화를 잘 내는 늑대거북. 주먹 한 방으로 네 발의 번개 급, 숲에서 한 번 때리면 1에이커 정도의 토지에 해님이 내리쬐지. 힘차게 달리고, 힘차게 뛰고, 마구 쏘고, 마구 으르렁대고, 처먹고, 때려눕히는 피츠버그부터 뉴올리언스, 세인트루이스 부근의 강에 걸친 일대에서 나를 당해 낼 놈은 없어. 자, 아첨꾼들, 선원들, 창백하게 기계나 만지는 놈들, 내가 얼마나 터프한지 시험해 봐라. 벌써 이틀이나 날뛰지 않았으니 운동 부족이다. 꼬끼옥!」 / 마이크 : 지지배배 재잘대는 네놈의 혀를 딱 좋은 수치까지 잘라서 줄여 주마! 후우우우! 히어로 나가신다! / 마슈 : 마력 상승――― 마이크 씨, 거대화했습니다! / 마이크 : 카메라 켜! 주연은 이 몸, 나머지는 전부 당하는 역할이다! / 버니언! ◀ / 슈퍼 버니언 : 알겠어, (플레이어)! 마이크 핑크! "유쾌한 동료들"의 리더로서 너를 제압하겠어! / 마이크 : 꼬끼옥! 겁도 없는 계집이군! 분수를 알게 해 주마아아! / 마슈 : 공격이 옵니다! / 애닝 : 어쩔 수 없지! 발 벗고 나설게. 고맙게 여겨. 쥐들, 우물쭈물하지 마! / 다이코쿠텐 : 네―! 미흡하나마 어기영차―! / (전투) / 슈퍼 버니언 : 어? / 마슈 : 어? / 마이크 : 그에에……. / 약해?! ◀ / 애닝 : 하! 당연하지. 킬보트의 왕이라고? 증기선조차 사라진 시대에 네가 있을 곳은 없어. / 마이크 : 그런가……. 이 몸의 시대는 이제……. / 슈퍼 버니언 : 이리 와, 마이크. 내가 있는 곳으로. / 마이크 : ……뭐라고? / 슈퍼 버니언 : 너는 내 동료(Employé)야. 버릴 수는 없지. / 마이크 : 켁! 참도 고맙다. 고마워서 눈물이 다 나오네. 나중에 후회해도 모른다……! / 그대로네 ◀ / 슈퍼 버니언 : 직성이 풀렸나 봐. 네 덕분이야. 자, 이걸로 마지막 영화(신화)도 촬영 종료(크랭크업)이야. 마무리 작업에 들어가야지! 그리고 기가 플레시오사우루스 군 Ω의 치료는 캐스터 전원이 대응해 줘. / 다이코쿠텐 : 알겠습니다―! / 애닝 : 너, 이 애의 이름(풀 네임)을……? / 슈퍼 버니언 ; 리더라면 당연하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8 싸워라! 슈퍼 버니언 짱 / 슈퍼 버니언 : 이얍―! / 마이크 : 그에에~! / 슈퍼 버니언 : 나쁜 녀석은 내가 해치웠어! 이제 미시시피강도 깨끗해졌네! 자, 다들! 앞으로도 응원해 줘. 슈퍼 버니언이 하는 부탁이야. 그럼 또 만나자! / THE END / 슈퍼 버니언 : 축하해(Félicitation)! 신기록을 갱신했어! / 축하해! ◀ / 마슈 : 최단 상영 기간의 기록을 갱신했다고 합니다만……. / 슈퍼 버니언 : 오히려 좋은 단락을 맺었어. 우리 영화(신화)의――― / 슈퍼 버니언 : ―――이건 기념비. 진짜 라스트 신을 알고 있는 우리만 추억하고 있으면 돼. / 다이코쿠텐 : 큰주인님, 받아 주십시오. 저희들에겐 분에 넘치는 미래(보물)입니다. / 정말로―――? ◀ / 애닝 : 점잔 빼지 마. 빨리 받아. 당신의 목적이었잖아. 내 꿈은――― 이루어졌어. 그렇지, 플레시오 군? / 기가 플레시오사우루스 군 Ω : 치교오오옹! / 애닝 : 하지만 착각하지 마. 모든 게 끝난 건 아니야. 역사는 계속돼. 앞으로도 계속. / 애닝 : ……언젠가 당신이 있는 곳에 소환될지도 모르지. 그때는 감사하라고! / 다이코쿠텐 : 저희들도 기쁘게 봉사하겠습니다! 인연이 있다면 다시 어딘가에서――― / 슈퍼 버니언 : 또 만나게 되면―――메리 애닝. 동료(Employé)가 돼 줄래? / 애닝 : 흥! 글쎄다! / 마슈 : 보세요, 선배. 세계가――― ―――원래대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 슈퍼 버니언 : ―――(플레이어), 너도 이만 돌아가. 네가 있어야 할 세계로. / 당신의――― ―――성함을 여쭤봐도 될까요? ◀ / 슈퍼 버니언 : 나는 슈퍼 버니언. 세계에 조화를 가져오기 위해 어디까지고 계속 나아가는 자. 그거면 되겠지. / 유쾌한 라이더 : 그래요! 실패해도 몇 번이든 다시 시작할 수 있어요! 앞으로도 신작을 마구 찍을 거예요~! / 유쾌한 라이더 : 자, 두목. 새로운 촬영지로 가죠☆ / 슈퍼 버니언 : ……그러네, 라이더. 넌 항상 내 곁에 있으면 돼. / 유쾌한 어새신 : ………………! / 슈퍼 버니언 : 어새신, 너도 이리로 와. 내 주머니는 엄청 작지만 경리(주판) 담당이라면 잠입할 수 있어. 언젠가 다시 이야기하자. 우리의――― / ―――신화(영화)를? / 아니면――― ◀ / 마슈 : ……칼데아와의 통신, 복구됐습니다. 언제라도 귀환 가능합니다. / 그럼 가자 ◀ / ―――역사(이야기)를 이어 나가기 위해 ◀ / The End / 버니언 : 재밌었지! / 마슈 : 즐겨 주셔서 다행이에요. / 에디슨 : 어험! 오늘 상영회는 신설 시어터 룸의 테스트에 더해 마스터와 마슈 군의 위로회이기도 하지. 그러나 폴 버니언. 너를 초대한 것은――― (플레이어) 군의 의향에 따른 것이다. / 버니언 : 마스터가 초대해 준 거야? 에헤헤, 기쁜걸. 그런데 왜 날? / 마음에 들어 할 거라고 생각했거든 (♀: 마음에 들어 할 거라고 생각했어) ◀ / 버니언 : 다른 특이점(세계)에서 또 하나의 나랑 만난 거야? 그 이야기, 좀 더 듣고 싶어! / 건강히 잘 지낼 거라고 생각하니까――― ◀ / ―――언젠가 어디선가 만날 수 있을지도 몰라 ◀ / 버니언 : 응! 정말로 그렇게 되면 좋겠다……. / 에디슨 : 그럼 오늘 상영회의 마지막을 장식할 한 편을 시작하지! / 에디슨 : 영화의 주인공은 무려! 버니언 군, 바로 자네일세! / 버니언 : 와우! 나, 영화가 됐구나! / 마슈 : 사람은 사라지고 전설이 멀어져도…… 이렇게 남는 거군요. / 버니언 : 영화란 건 위대한 일(마블러스 익스플로이츠)구나! 앞으로는 언제든지 봐도 되는 거지? / 에디슨 : 물론이다! 자, 스크린에 주목하게나! / 슈퍼 버니언 : 난 대통령을 목표로 하려고 해! 모두의 리더에 걸맞은 일이잖아? / 유쾌한 라이더 : 밀착 취재하게 해 주세요~. 걸작이 될 거예요☆ / 슈퍼 버니언 : 더더욱 훌륭하게 될 거야. 모두를 행복으로 인도할 수 있도록. / 슈퍼 버니언 : 기다리고 있어, (플레이어). 꼭 다시 만나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9 BB : 네! 너무 오랜만에 나왔으니까 갑작스럽지만 설명할게요! 저는 BB. 보시다시피 최강으로 귀여운 만능(최종 보스) 계열 후배 서번트. 이곳과는 다른 편찬사상(세계의 이야기)――― 달의 내부에 있는 의사영자연산기, 문 셀 오토마톤에서 파견된 건강 관리 AI로 간단히 말하자면 인류 여러분들이 탄생시킨 신인류이자 영원한 파트너예요. 그런 제가 왜 칼데아에 있는지 설명드리자면――― / BB : 맞아요. 칼데아분들은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지만 그 최저최악의 여자에게서 지구를 지킨 일대! 세이빙! 오퍼레이션이 있었기 때문이죠! 저, 음으로 양으로 엄청 활약했으니까 아직 모르는 분은 지금 당장 플레이! / BB : 『메인 인터루드』에서 『심해전뇌낙토 SE.RA.PH』를 푸―――시! 하세요! 물론 마지막에는 저, SR이라고 믿기 힘든 성능의 스페셜 서번트, BB도 얻을 수 있으니까 잘 부탁드려요, 선배! 그리고 코미컬라이즈판도 절찬 연재 중이니까 그쪽도 부디 구매해 주세요. / BB : 『니시데 켄고로』 선생님의 손으로 그려진 게임판을 웃도는 치밀한 SE.RA.PH의 광경, 서번트의 초절 액션, 그리고 한없이 귀여운 BB 짱! 왠지, 수상쩍……아뇨, 『초 미려함의 화신』이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니시데 선생님은 나중에 보건실로 와 주세요. 할 이야기가 있어요. 코미컬라이즈판 심해전뇌낙토 SE.RA.PH는 ①~⑤권까지 절찬 발매 중이니 초여름의 상쾌한 휴일에 사쿠라 소다를 한 손에 들고 즐겨 주세요―! / BB : 후우. 촬영, 종료…… 방송용으로 텐션을 올리는 건 좋은데 끝난 다음의 이 피로는 익숙해지지를 않네요……. 좀 더 뭐랄까, 괴롭히기 좋은 자멸 소재가 있으면 인류 여러분을 가지고 놀 수도 있을 텐데……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요…… 아는 사이끼리 하는 데스 게임도 매너리즘화됐고…… 아뇨, 여러분, 우등생인 건 대단히 기쁜 일이지만……하아. / BB : ……나쁜 짓, 해도 되는데 말이죠…… 그럼 더욱 나쁜 짓으로 벌을 줄 수 있을 텐데…… ? 방금 그건 인류 여러분이 장난친 데에 대한 경고음이 아니라…… 저 자신에 대한 경고음? 말도 안 돼. 벌써 메모리 오버인가요? 구조체(스트럭처) 이렇게 많이 늘어났네?! 저번에 막 기억용량 증설한 참인데요! 칼데아에 있으면 점점 살이 찌네요, 저! / BB : 제 명예를 위해 설명할게요! 서번트라도 BB 짱은 매일 (정보량이)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AI니까요. 정보 취득은 주식이니까요. 어쨌든 칼데아에서 편찬사상(이 세계)의 사건뿐만이 아니라 전정사상(만약의 세계)의 사건도 있고 마스터에 따라 다양한 트러블(이벤트)가 발생하기도 하고 안 하기도 하고, 그래서 다원적인 정보처리를 요구받아요. 필연적으로 건강 관리 AI인 제가 취득하는 정보량도 자동적으로 늘어 가니 이렇게 『더 이상은 못 먹어요』 계기를 작성해서 자기관리하고 있답니다! / BB : 하아……다음 버전 업은 아직 멀었고 아쉽지만 불필요한 정보를 버리고 가벼워져야겠네요…… 문 셀의 AI에게 『잊기』 기능은 없으니까 이럴 때는 정말 곤란하단 말이죠…… 그러니까 불확정 특이점 1년 분량의 정보 리소스를 이렇게―모아서―다른 걸로 만들어서― 저랑 분리시켜서 성배로 리사이클, 이에요! 스튜디오에서 일하는 사쿠라 에너미분들, 박수, 감사합니다♡ ? 성배 같은 위험한 걸 쉽게 만들어도 되냐고요? 또 마스터한테 혼날걸, 이라고요? / BB : 안심하세요. 이거, 형태만 닮은 모조품(짝퉁)이니까요. 전원 코드가 없는 게임기, 라고 생각해 주세요. 성배로서의 기능은 없지만 움직이기 위한 전력이 없는 거죠. 성배를 움직이는 것, 그것은 인류 여러분의 끊임없는 노력! 서번트 7기만큼의 영기라든가 인간의 정신 활동(욕망) 같은 게 없으면 성배는 작동하지 않아요! 다른 성배는 모르겠지만 BB 짱은 그런 걸 무척 좋아하니까요! ……그런고로 이 성배는 몰래 스튜디오 선반에 장식해 둘게요. 소녀의 비밀에 관련된 거니까 사실은 허수공간에 버리고 싶지만…… 최근엔 저 말고도 허수공간에 관련된 서번트가 있는 모양이니까요. 재앙의 불씨는 철저히 관리! 최종 보스인 만큼 위엄은 잃지 않아요! / ??? : ―――들었다. 다――들―――었―――다―――. / BB : ! 스튜디오 가장자리에 있는 조각상이……말했어……?! 다, 당신은 설마――― / 위대한 석상신 : 후후후…… 너의 비밀을 알고 있다…… 너의 비밀을 알고 있다…… 다이어트도 하지 않고 체중을 감량하는 자에게 심판을. 심야에 타코야키 파티를 하는 자에게 구원을. 그 성배를 쓰지 않는다니 아깝구나. 내가 써 주마, 주마, 주마, 주마――― / BB : ―――좋아. 증거 인멸, 해 둘까요. / 위대한 석상신 : 어. BB 씨, 전혀 기가 안 죽었네? 제가 두들겨 맞는 흐름임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0 엑스트라I? : 어이쿠, (플레이어) 군(♀: 짱)이다! 다행이야, 너는 그대로구나! 여러모로 이해가 안 될 것 같긴 하지만 진정해 줘. 몇 분 전, 시뮬레이터가 작동한 줄 알았는데 관제실이 전뇌화했을 뿐더러 스태프, 서번트, 모두의 외견이 이렇게 변하고 말았어! / 누군가의 공격인가요?! / 엑스트라I? : 아니, 외부에서의 침입이 아니야. 이건 칼데아 내부에서 침입한 거지. 현재 칼데아에서 계약하고 있는 서번트. 그중에서 이만한 일을 할 수 있는 건――― / ……뭐, 전뇌화라고 하면…… / 엑스트라I? : 그래. 십중팔구, 그녀겠지. 다른 세계에서 찾아온 차세대의 지성체. 왠지 모르겠지만 칼데아에 남아 있는 전뇌마, BB――― / ??? : 그렇게 생각하겠지? 그렇지, 그렇지―? 하지만 아니거든―! 머리는 숨기더라도 배는 숨기지 않으리! 무엇을 숨기랴! 이번 보스는 접니다―! / 엑스트라I? : 너는……위대한 석상신의 안에 있는 사람?! 만쥬를 너무 많이 먹어서 그렇게 커졌나?! / ??? : 아니야, 입체영상(홀로그램)이라고! BB도 자주 하잖아, 이 보스 연출! 그리고 저는 지나코 카리기리. 가네샤 씨에게 선택받은 폭신한 인간임다. / 지나코 : 몸이 넉넉한 자는 마음도 넉넉하다고 하잖아요? 그런 바다와 같이 넓은 마음을 간파당해서 저는 의사 서번트가 된 겁니다! 역시 『부와 번영의 신』 가네샤 씨! 아는 신은 안다니까~! / 그 부와 번영의 의사 서번트가, 무슨 짓을? / 지나코 : 어이쿠. 가네샤 신이라고 여기기 힘든 소행임까? 훗. 그건 『이것도 공부』라는 설명(걸)로 가네샤 씨도 납득해 주셨슴다. 지금 칼데아는 비교적 평화롭지만 또 언제 바보 같은 긴급 퀘스트가 일어날지 모르잖아요? / 포우 : 포, 포, 포우. / 지나코 : 칼데아는 인류 최후의 요새. 긴급 시에 대비해 정신 바짝 차려야만 하죠. 그·래·서――― 제 위대한 힘으로 SE.RA.PH를 발주! 배틀 필드를 만들어 봤습니다! 저는 여기에 선전포고할게요! (플레이어), 성배전쟁 한판 하자~! / 지나코 : 아, 랭크매치나 PvP는 아니니까? 이겨도 져도 페널티는 없음! 한가로이 태평하게 스킬 렙 올리기, 가 게임의 본질이라고 생각하거든? / 엑스트라I? : 으―음, 『운동장에서 야구하자』 정도의 가벼운 분위기네. 관제실을 이런 식으로 만든 건 성배전쟁의 모의전을 하기 위해서인가? 차분히 보니 관제실의 기능에 변화는 없고 실질적 피해는 스태프와 서번트가 구별이 안 가게 됐다는 정도군. 모의전은 마스터로서 유익한 경험이니 어울려 주겠어, (플레이어) 군(♀: 짱)? / 어쨌든 시합을 하면 되는 거지? / 지나코 : ―――훗.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1 ??? : 속지 마세요―――! 지나코 씨를 쓰러트리지 않으면 온 칼데아가 이런, 훈훈한 월드가 되고 말아요오―! / 포우 : 포우?! / BB : 저예요! BB예요! 지금 마지막 힘으로 칼데아에 통신을 보내고 있어요! 지나코 씨에게 당해서 석상 안에 유폐되고 말았어요, 으아아아아아앙! 아. 「무적의 BB 짱이 왜 그런 꼴이?」 라는 당연한 의문, 떠올리셨죠? 그럼 재연 영상, 스타트! 이런 일이 있었어요! / 위대한 석상신 : 합! / BB : 꺄아아아아아――――――! 이럴 수가, 한 방에 당해 버렸어요――?! / 위대한 석상신 : 이야. 순간 진지하게 초조했는데 생각해 보니 나, M·C(문캔서)잖아! 불리한 점 없음, 레어도도 높고 신령 서번트! (플레이어)한테는 비밀이지만 옛날엔 마스터이기도 했고! / 위대한 석상신 : 훗……이걸로 못 이길 리는 없었네…… 너무 강해진 내가 두렵다…… 그런고로 이 성배(모조품)은 시주로 몰수할게! 그리고……BB. 비참한 패자여. 전형적인 전개를 당하고 싶지 않다면 너는 내 서번트로서 일해라…… SE.RA.PH를 만들도록 해라……칼데아를 진퇴양난의 사태 속에 빠뜨려라…… 나는 성배전쟁을 열어 이 성배에 에너지를 모아――― 그 힘으로 SE.RA.PH를 오픈월드로 해서 이윽고 지구를 게임 세계로 덮어쓰겠다! / 위대한 석상신 : 후하하하! 인류는 데일리 미션과 소재 모으기랑 캐릭 육성의 노예가 되는 거야! / BB : 으엑―. / BB조차 질색하다니…… 용 서 못 해 / BB : 그렇게 말하고는 지나코 씨는 억지로 서번트 계약을 강요한 뒤 SE.RA.PH를 만들게 하고 저를 SE.RA.PH의 가장 안쪽에 가둔 거예요…… 이건 너무 해요오오――! 굴욕이에요오――――! 부탁드려요, 마스터 씨, 지나코 씨를 막아 주세에――요! 그보다 한없는 레벨링이라든가 BB 짱의 방침에 어긋나요! 인류 여러분의 불쌍한 루틴 워크는 진보·혁신을 위해 존재하니까 귀중한 거예요! 그저 레벨만 계속 올려서 세계에 변화가 없는 게임이라니 제가 용서 못 해요! 하지만……지금의 저는 이처럼, BB 스튜디오에서 영상 편집·불법 방송 송출밖에 못 해요…… 부디 지나코 씨의 야망을 저지해서 저를 구하러 와 주세요―――! / 지나코 : 불법 방송은 안 돼―――! 후우. 스탠드 얼론 상태로 해 놨을 텐데 BB 씨, 잠시도 방심할 수가 없네……. 그래도……들켜 버렸으니 어쩔 수 없군. BB 씨를 해방하길 바란다면 저한테 이길 수밖에 없단 거죠. 저는 성배전쟁을 할 수 있으면 그걸로 족하니까 언제든지 SE.RA.PH로 오면 됨다. 그럼 안녕~! SE.RA.PH에서 만나자고, 친애하는 나의 라이벌이여! / 엑스트라I? : 큰일 났네…… 어쨌든 성배전쟁을 해서 지나코에게 승리한 뒤 성배를 빼앗고 BB를 구한다. ……그러면 되려나? / ??? : 네! 그걸 위해서라면 협력은 아끼지 않을게요! 이―――얍! / BB?! 잡혀 있던 거 아니야?! / BB 내비 : 아뇨, 저는 BB 내비. BB 짱의 마지막 저항이에요! 『성배전쟁에 임하는 선배에게 적어도 응원 정도는……!』 그런 마음으로 어떻게든 보낸 BB 짱의 분신이에요! 어떤 기능이 있는가? 말인가요? 딱히 서포트 능력은 없지만…… / BB 내비 : 무려! 이번엔 특별편이니까 보이스를 포함해서 내비게이션해 드릴게요♡ / 포우 : 포우. 포우, 포우. / BB 내비 : 상황은 이해하셨죠? 그럼 바로 거짓된 SE.RA.PH로 향하죠! 이건 달과 인류와 저를 구하는 일대 작전…… 이름하여, / BB 내비 : 『문설트 오퍼레이션』! 지나코 씨가 성배의 마력에 빠져 타락한다…… 라니, 제 본의가 아닌 배드 엔드예요. 그녀가 2P 컬러가 되기 전에 선배의 손으로 개심시켜 주세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2 지나코 :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 제 이상적인 게임 라이프가아아아아아아! / BB 내비 : 심사원A 『9.90』, 심사원B 『9.90』, 심사원C 『9.90』, 심사원D 『9.90』! 훌륭하고 선명한 기술! 칼데아의 마스터, 최고 득점~~~☆ 지나코 씨, 승부는 났어요, (플레이어) 씨의 승리예요. 포기하고 저를 해방시켜 주세요. 지금이라면 매일 아침 샐러드만 먹는 형으로 용서받을 수 있다고요? / 지나코 : 서번트가 돼서까지 식사 제한 같은 걸 당하고 싶지는 않은데요오! 아니, 아직 3연패했을 뿐이잖아요?! 앞으로 4번, 전부 이기면 내가 이길 수도 있는 거 아니야?! / 포우 : 포, 포, 포우, 포. (특별의역: 거의 불가능) / 지나코 : 크헉! 매정한 마스코트의 일격! / 여기까지 하고 그만하자, 지나코 씨 & 게임은 하루에 1~2시간 정도야, 지나코 씨 / 지나코 : 으으……쓰러트린 보스에게 상냥하게 말을 걸고 슥하고 손을 내밀다니 이기는 방식까지 완벽하잖아…… ……………………. 뭐, 뭐어, 확실히 4연승은 빡셈다. 전 PvP 같은 걸 좋아하지 않으니까 말임다. 좋아하는 플레이 스타일은 주야장천 파고드는 솔로 플레이니까요. (플레이어) 씨와 단둘이 결투(듀얼)! 라니, 저답지 않슴다. 성배전쟁 시뮬은 여기서 끝. BB 씨도 해방하고 SE.RA.PH도 종료~☆ 그래도 좀 즐거웠죠! 나이스 플레이, (플레이어)! / 지나코도 나이스 플레이! / 포우 : ………………. / 그런데…… SE.RA.PH, 종료가 안 됐네? / 포우 : 포우. / 지나코 : 아―그 부분은 BB 씨의 관할임다. SE.RA.PH도 성배도 제가 준비한 게 아니니까요. BB 씨, 이제 됐슴다. 오퍼레이션은 끝났――― / BB : ――――――후. 후후후후후후! 아니요, 오퍼레이션은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에요. 『폐기할 수밖에 없는 성배를 유사적인 성배전쟁으로 진짜로 만든다』 『SE.RA.PH를 오픈월드로 만들어 인간에게 반영구적인 루틴 워크를 강요한다』 건강 관리 AI인 제게는 (기본적으로) 입안할 수 없는 기획이었지만 인간인 지나코 카리기리 씨가 바란 일이라면 전력으로 이 기획에 편승할 수 있어요. 성배전쟁은 끝나지 않아요. 적어도 저를 쓰러트리지 않는 한은. / (역시나) 배신하는 거냐, BB! / BB : 배신하는 게 아니에요. 처음부터 선언했잖아요? 이건 문설트―――월면 공중제비. 빙빙 도는 오퍼레이션. 아군이 적으로, 적이 아군이 되는 작전이라고. / 지나코 : ! 그럼 저는 처음부터 BB 씨에게 조종당하고 있었다는 거네요! 아싸―! / BB : 아뇨, 원인은 지나코 씨예요. 그건 제대로 벌을 받아 주세요. 그보다 한번 달리기 시작한 SE.RA.PH를 도중에 멈춘다니 정말, 말도 안 되니까요! 이걸 만드는 데에 많은 리소스를 썼단 말이에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지금의 BB 짱은 빈털터리예요! 그러니까 무슨 수를 써서라도 성배는 성장·완성시킬 거예요! SE.RA.PH도 간단히 부수게 두진 않아요! 왜냐하면―――! / BB : 지금이 찬스!라는 듯이 자기개조를 해서 더욱 귀엽게 버전 업해 버렸으니까 말이죠―☆ / 포우 : 포, 포―우! 포―우! (특별의역: 태닝 안 했네! 실망이다!) / - ……빈털터리가 된 건 SE.RA.PH랑 상관없는 거 아니야? / BB : 으……그런 부분은 감이 좋은 건 탐탁지 않네요. 평소에는 눈치가 없는데. 그래도……이해해 주세요. 저는 건강 관리 AI…… 인류 여러분의 정신면도 케어하는 역할이 있어요…… 저는 제 책무를 다하기 위해 늘 만능이어야만 해요. / BB : 언젠가 룰루하와로 바뀌는 신 이벤트라든가 열고 싶고……죄송하지만…… 여기서 유사 성배를 진짜로 만들어서 SE.RA.PH를 업계 점유율 넘버 원으로 만든 뒤 저를 한층 더 파워 업시키기 위해서 이대로 칼데아를 탈취할게요! 그걸 방해한다면 (플레이어) 씨라도 용서하지 않을 거예요. 수많은 성배전쟁을 아는 제가 마스터로서 상대를 해 드리죠. 결과는 뻔히 보이지만요? 돼지처럼 울게 해 드릴게요, 서·언·배·애. / 지나코 : ……(플레이어) 씨. 발단이 된 제가 말하는 것도 뭣하지만…… / 할 수밖에 없겠네. 후반전, 가 볼까! / 포우 : 포우, 포―우! / 지나코 : 그렇지! 물론 저도 돕겠슴다! 함께 BB를 참교육하, 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3 [전투 개시] BB : 지금 수많은 소녀의 하트가 합체해서 하나로……! 코덱 전개! 기가 스트럭처 프레임으로 체인지! 필승법이란, 즉 나 자신이 성배전쟁이 되는 것이다! 이게 성형(星型) 엔진 BB 짱이랍니다! 99.9999% 안 질 거예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성배전선 문설트 오퍼레이션 7회전 개막 무비 대사

*54 BB : 꺄아아아아아―――――――! 이럴 수가, 여기까지 방해했는데 연출(무비)도 없이 끝인가요오―――?! / 지나코 : 그렇슴다, 두말할 필요없는 대승리~~~! 성배전선용으로 보스 BB 같은 게 나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일은 없었네! / 뭐, BB는 늘 저런 느낌이니까 / BB : 으아아아아――앙! 완전히 산책하는 느낌으로 당해 버렸어요―――! 모처럼 열심히 만든 SE.RA.PH가 꿈의 BB 월드 β판이 마이너한 가상통화처럼 무너져 내려요오오――! / 포우 : 포우? / 지나코 : 쓰레기가 됐다는 겁니다, 포우 군. 말하게 하지마, 나도 괴로워. 그래도 BB 씨의 오열은 신선함다. (플레이어)한테 진 게 어지간히 분했나 봄다? / BB : ! 아뇨, 전혀 분하지 않거든요! 칼데아를 일대 서버로 하는 계획은 백지화됐지만 예정대로 성배는 완성됐으니까요! “(플레이어) 씨가 마지막까지 제게 어울려 준다” 그게 이번 오퍼레이션의 핵심이니까요! 이겨도 져도 상관없었거든요―! 그러니까 무슨 일이 있더라도 “BB 짱을 참교육했다” 같은 생각은 하지 마시길. SE.RA.PH는 붕괴했지만 싸움으로 인해 성배는 진짜가 됐어요. 그래요. 모든 것은 계획대로. 당신들은 처음부터 제 손바닥 위의 장기말…… 불쌍한 참가자(플레이어)에 불과했던 거죠. / 그나저나 미안해 / BB : 제 얘기, 듣고 계세요? 미소를 띄며 감사받으면 그러니까……곤란한데요…… / 포우 : 포우, 포우. / 지나코 : SE.RA.PH도 무너져서 여기도 원래대로의 관제실로 돌아가는 모양임다. BB에게 내리는 처벌은 이제 충분하니까 성배전쟁도 종료. / 그리운 전자의 바다도 올해는 이걸로 폐쇄. 해수욕 개장은 뭐, 언젠가 하는 걸로 하자. / 레어 아이템도 받았으니까 / BB : 그런가요. 그럼 이제 회선 끊을게요. 어차피 저는 특수사례(CCC) 서번트. 칼데아의 뒤편에서 또 리소스를 모으고 있을게요―. / 응. 그나저나…… / BB : 그나저나, 뭔가요? / 다음 서버페스, 기대하고 있을게! / BB : ―――네, 그야 물론! 저는 여러분의 건강 관리 AI, BB! 훌륭한 축제가 되도록 힘낼게요! / ……응…………아침……? / 응? 머리맡에 뭔가…… / 꿈이 아니었네……! / 포우 : 포우, 포―우! (특별의역: 평소대로의 결말이지만 잘됐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5 다빈치 : 후훗 그리고 당신이 이 길 잃은 개의 주인--- 일본 최초의 전업작가로서 유명한 ---쿄쿠테이 바킨! / 쿄쿠테이 바킨 : 치, 칭찬의 말씀 삼가 감사하옵니다---- 내가, 토우토, 쿄쿠테이 슈진, 바킨이, 오,옵니다만? / [쿄쿠테이 바킨......!] / 마슈 : 쿄쿠테이......바킨씨....! 그 유명한 소설 남소사토미 팔견전을 쓰신 일본의 에도시대 후기를 대표하는 대문호이시죠!? / 쿄쿠테이 바킨 : 으, 음! 그, 그러하다.....! / 마슈 : 정말 영광이에요! .....어라? 그치만 분명 쿄쿠테이 바킨씨는---- / 마슈 : (남성 아니었나?)(n 번째)(이젠 익숙해짐)(내가 이상해진 가능성)(평행세계란)(성별 : 짐) / 카츠시카 호쿠사이 : .......... / 다 빈치 : 잠깐 괜찮을까? 여기엔 바킨의 소환 현장에 DJQT던 자들도 있으니까 다시한번 설명해 두도록 할게 ---일단 바킨은 우리가 의도해서 소환한 서번트가 아니야 / 바게스트 : ---뭐라고? 그럼 아직 '미계약' 이라는 건가? / 다 빈치 : 응. 그말이 맞아. 아직 미계약 서번트야 현 시점에선 말하자면 야생 서번트에 가깝다고 볼 수 있지 실험적으로 설치해두었던 소환 서클에 그녀는 돌연히 나타나 자신은 쿄쿠테이 바킨이라고 자칭했지 그 때는 선잠 후에 찾아온 [주인공] 도 있었어 그러므로 제 1 발견자는 [주인공]과 이 나, 그 외 칼데아 스테프 제군들이야 / [하지만 그보다 이전에 그 강아지 소스케가 있었어] / 다 빈치 : 그래, 바킨의 소환보다 먼저, 그 강아지 추정 버니즈 마운틴 독 "소스케"가 목격되었었어 [주인공]은 바킨에게서 동반했었을 '사역마'의 얘기를 듣고--- / 다 빈치 : 다시 칼데아 내의 수색을 개시했다 .....라는 전말이야. (중략) 마슈 : ---! 그렇죠! 가츠시카 호쿠사이씨는 쿄쿠테이 바킨씨와 같은 에도 출신 게다가 같이 일 하던 사이였어요! / [......그런것 치곤 아까부터 조용하네?] / 가츠시카 호쿠사이 : ---흥 이조가 수상해하는것도 당연하지. 이 나도 이모저모 납득이 안가거든. ....뭣보다 먼저, 네게 하나 묻고싶은데--- 너 "오밋쨩" 이지? / ["오밋짱?"] / 쿄쿠테이 바킨 : ....하웃! 네.....오미치에요 저는 쿄쿠테이 바킨의 '의붓딸'--- 토키무라 미치입니다. / 가츠시카 호쿠사이 : 이조씨는 어디론가 가버렸네 복잡한 얘기는 싫다 라고 / 쿄쿠테이 바킨 : 오카다....이조씨.... 소스케를 돌봐주신 감사를 전달하지 못 했어요.... / 바게스트 : 감시라면 이 내가 맡는다. 아무 문제 없어. / 쿄쿠테이 바킨 : 네, 부디 잘 부탁드릴게요? 바게스트씨? / 바게스트 : ...... (무조건으로 신뢰해 주는 건 알겠지만.... 기가 꺾이는군요......) / 마슈 : ----그럼 선배 다 빈치짱의 분석결과입니다. 다 빈치짱 본인은 아직 조사하고 싶은 게 있다 라고 하셨어서 제가 보고를. / [응 들려줘] / 마슈 : [쿄쿠테이 바킨씨는 클래스 "라이더"의 서번트] [소환시의 일반 지식의 인스톨은 문제 없음. 육체성별은 여성, 육체연령은 추정 16~18세] [정신의 자율성, 외적 자그그이 반응응답도 양호. "광화"의 조짐도 현재로선 없음] [......단 그 영기질량은 매우 미약. 통상 서번트에 비해, 약 '1/8' 정도에 지나지 않음] / [1/8? 무슨 소리야?] / 소스케 : 멍? / 마슈 : 이 분석의 숫자는 서번트의 단순한 마력량을 의미하지 않는 듯합니다. 한 기의 서번트로서 구성되어야 할 요소가 전체적으로 매우 결여되어 있다, 라고 / 가츠시카 호쿠사이 : ....하아? 과연 그래서 붙어있는 견사(犬士)도 한마리 뿐이라는건가 / 마슈 : "견사"...... [난소사토미 팔견전]에 등장하는 8명의 청년무사들을 칭하는 말이죠 소스케 ---이누카와 소스케도 그 한사람. 다만 이쪽 소스케씨는 말 그대로 개, 입니다만 / 바게스트 : 통상의 1/8 입니까 그렇다면 전력으로서는 도움이 되지 않겠군요 서번트로서 칼데아에 소환된 의미가 없습니다. / 마슈 : 아뇨, 아직 칼데아에 의해 소환됬다, 고 확정이 난 건--- / 쿄쿠테이 바킨 : ......... / [그 영향으로 지금의 "쿄쿠테이 바킨"의 정신은--] [거의 오미치씨 라는거야?] / 마슈 : 그럴 가능성도 있습니다. 원인까지는 판명나지 않았어요 다만 "쿄쿠테이 바킨"의 기억, 퍼스널리티 전반이 모자라는 것은 확실한 듯 합니다. / 쿄쿠테이 바킨 : ......네 그러므로 멋대로지만 저는 쿄쿠테이 바킨이 아닌 "오미치"라고 불러주실 수 없을까요 ? / [......알았어 오미치씨 자신은 어떻게 자각하고 있어?] / 바킨 다시말해 오미치 : 다 빈치씨의 말씀에는 납득이 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우선 제가 "쿄쿠테이 바킨"으로서 소환된 것은 확실이 이해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제게는 많은 것들이 모자라다, 라는 것도 이건 직감적으로 알 수 있어요 / 바게스트 : 모자라는 것....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뭐지 / 오미치 : 방금전에 오우이씨, 마슈씨도 말씀하신 "팔견사"입니다. 저는 '여덞마리의 개의 사역마'를 다루는 서번트 이 소스케는 그 중 한 마리 앞으로 7마리의 견사가 어딘가에 있을 터입니다....! / 마슈 : 여덞마리의 개의 사역마, 그것이 서번트 "쿄쿠테이 바킨" 씨의 "팔견사"입니까 / 마슈 : 소스케씨의 목의 구슬에는 [의]의 문자가 보이네요 그렇다면, 필연적으로 다른 견사들에게도---? / 오미치 : 네, 팔견사는 인의팔행의 문자가 띄워진 염주 구슬을 갖고 있습니다. 구슬 글자는 각각 [인][의][예][지][충][신][효][제] 이 8개의 구슬을 갖는 견사 모두가 모여야 서번트 "쿄쿠테이 바킨"은 전력을 낼 수 있어요. 그렇지만....저 자신 소환된 직후엔 정말 혼란스러워서---- 쿄쿠테이 바킨의 이름을 더럽히지 않도록 일단은 허세를 부리고는 있었지만, 아무래도 무리였던것 같군요. / 가츠시카 호쿠사이 : 앗핫하! 나는 좀 더 모르는 척하고 구경해도 걸작이었을텐데. 기량 좋고 부지런한 그 오미치씨가 연기자같은 엄격한 서번트 인 척하다니 이건 다시 없는 구경거리란말이지? / 오미치 : 참....짓궂으시다니깐? 그렇게 말하시는 오우이씨도 변함 없이 모르는 토지에서 아는 얼굴을 봐서 안심했답니다 / 가츠시카 호쿠사이 : 행운이여 행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6 바게스트 : 사역마가 8마리라니..... 아니, 그보다도 오미치-- / 오미치 : 네, 뭐죠 바게스트님 / 바게스트 : 으..... 여, 영기의 부족 문제는 일단 두고---- 어째서 [쿄쿠테이 바킨]본인은 내버려두고 의붓딸인 당신이 현계한거죠? / [나도 그건 신기하게 생각했아] [혹시 호쿠사이씨랑 오우이씨의 관계랑 닮았나?] / 마슈 : 저도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확실히 두 분 관계는 닮았어요! / 오미치 : .....어라? "호쿠사이"님이요? 원조 가츠시카 호쿠사이, 오우이씨의 아버님인 테츠조씨도 칼데아에? / 가츠시카 호쿠사이 : 아아, 그러고보니 말 안했지 아버님은 '이거'야. 이 문어돌이가 아버님이야 / 오미치 : 어???네??? 저, 저는 그저 오우이씨가 가츠시카 호쿠사이의 아호를 이어받아 자칭하는 것이라고만 / 마슈 : 확실히 놀라시는것도 무리가 아닙니다만.... 포리너 "가츠시카 호쿠사이"는 호쿠사이씨와 오우이씨, 둘이서 한 기의 서번트입니다 / 오미치 : !? 그럼 그 이상한 문어가....그 테츠조씨?? 그렇다면 설마--- 소스케 안에 아빠가.....!? 아빠? 아빠? 접니다? 오미치에요!? 아빠? / 소스케 : 우우멍우우멍멍우우멍 / 가츠시카 호쿠사이 : 아니, 분명 그런 건 아닐텐데말야 참고로 '테츠조'라 하는건 아버님 본명이다? / 바게스트 : .....다름없이, 잘 모르겠다만 딸이라 하여도 피가 이어지지 않은 의붓 딸. 말하자면 타인 관계 아닙니까? 한 기의 서번트에 편승하여 절충할만한 강한 인연이라곤 생각되지 않습니다. ......아뇨, 저는 요정국 출신, 인간의 우정이나 친애의 감정을 이해하는 건 아니지만...... 감시역인 이상, [약한 이유]는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미치도 그 강아지에게도 다른 이유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7 다 빈치 : --방금전 폭발에 의해 스톰 보더가 받은 데미지는 막대했어. 경계를 소홀히 한 내 책임이야. 너무나도 갑작스런 사태였어. 단, 폭발 규모에 비해서는 인적 피해는 최소한에 그쳤어. 스테프 몇 명의 경상으로 끝난 건 행운이라 할 수 있지. [주인공]도 보다시피 멀쩡해. 서번트 제군이 신속히 행동해 준 덕분이야. 다들 무사해서 다행이야. 후우..... / [다행이야....!] / [고마워, 마슈] / 마슈 : 네, 넷 더욱 꼼꼼히 안전을 확인, 입니다! / 바게스트 : 확인은 필요 최소한으로 어쩔 수 없군. 적습이 있었던 이상, 멈춰설 순 없다. / 시온 : 그렇죠, 남은 시간은 짧습니다. 그렇게 추정되는 근거는 그녀들의 증언에 있습니다. / 바게스트 : ......? 우시와카마루, 거기에 키이치 호겐, 인가? / 시온 : 그렇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근거는--- 이전의 대규모 특이점에서의 미션에서 접촉한 존재와 동종의 영기 패턴이 검출된 것입니다! / 가츠시카 호쿠사이 : ....호오? / 바게스트 : 그렇다면 더욱 어째서 일부러 우리들을 모은 거지? 당장에 반격의 지시를 내려야 하지 않는가 / 다 빈치 : 그래 바게스트 네 말대로야. 우리에게는 시간이 없어. [주인공] 과 함께 결단을 내려야만 해. / [또 갑작스럽네!] / 오미치 : ......(안절부절) / 마슈 : 정말로 눈코뜰 세 없네요 / 다 빈치 : 그만큼 절박하거든 '두 발째' 포격에 대비해서 / 바게스트 : -----추격인가. 적의 포격에 의한 거라면 당연하군. 우리들은 아직 이렇게 건제하니까 / [포격한 상대도 신경 쓰이지만] [어째서 두 발째가 올 거라 확신할 수 있어?] / 우시와카마루 : 이 제가 특별히 진언하였습니다 주군. 저 흰 화살은 겐지의 활이오--- 비할바 없는 활잡이의 무사가 쏜 한 발의 화살, 그 하나의 강궁이 스톰 보더를 덮친 겁니다. 저 화살에 담긴 원념, 살기, 적의, ---저는 알 수 있습니다. / 다 빈치 : ......우시와카마루는 제일 먼저 포격이 오는 걸 감지했어. 이쪽 레이더보다 먼저 장벽을 전개할 판단이 늦지 않았던 건 우시와카마루 덕분이야! / 마슈 : 하나의.....화살? 입니까? 저만한 파괴력을 갖는 화살.....이라는건.... / 키이치 호겐 : 그래, 물론 단순한 화살따위가 아냐 상상대로 서번트의 보구겠지 활에 메기는 건 갑화살과 을화살, 두 개의 화살이야 "첫번째" 화살은 목표를 겨냥하기 위한 화살, 그리고--- '"두번째 화살"이야말로 적을 쏴죽이는 진심의 화살이다.' 아까전 포격 "첫번째 화살"은 말하자면 시범이라는 거지 / 고르돌프 : 저게....저 강렬한 포격이 시범이라고? 아니아니아니 농담하지 마라! 보기좋게 큰 구멍을 뚫어놓지 않았는가! 한번 더 맞으면 보더는 가라앉아!! / 우시와카마루 : 그렇소--- 침몰은 절대 면할 수 없다,고 생각해 두세요 / 고르돌프 : 히익 / 가츠시카 호쿠사이 : ..... / 시온 : 화살의 발사지점은 대강의 추측이 되어 있습니다. 날라온 궤도를 거꾸로 거슬러서 조사했습니다 이 맵을 봐주세요. 발견된건 시공의 틈새에 떠오르는 '미소특이점군' ---이 에리어의 어딘가가 발사지점 입니다! 저 매직 애로우는 놀랍게도 '시공을 도약하여' 날라왔습니다 마술적인 초 장거리 정밀사격이었다고 말할 수 있죠 / 가츠시카 호쿠사이 : .....미소특이점'군'? 하나가 아니라 여러게나 있다고? 시공의 파도에 떠오르는 섬들이라는 건가 마치 남명에 모인 작은 섬이군 그럼----흠 이건 더욱 냄새가 나는군 / 다 빈치 : 역시 짐작가는 바가 있는듯하구나 호쿠사이. / [다음 공격의 대비는?] / 다 빈치 : 물론 이미 착수했지. 어떤 특별한 기기를 작성하여 다음 공격의 대항책으로 한다. 네모 시리즈와 기술 스테프가 긴급작업중이야. 나도 금방 합류하지 그냥 기기에만 맡기는게 아냐. 서번트 제군들에게도 적지않은 도움을 받아야 할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8 고르돌프 : ---그 건은 정말인가? 미소특이점군에 "성배"라 볼 수 있는 반응이 있었다 .....라는 건? / 다 빈치 : 응 가능성은 있어. 반응은 한순간의 것이었어 하지만 그 강한 반응에 곤혹해하는참이야. 정밀도를 올려서 해석해보니 아무래도, 미소특이점군에는 '일곱개의 성배'가 있어. / 마슈 : 성배가 일곱개나! 입니까!? .....어라? 일곱......일곱마리.....? / 다 빈치 : 생각하기도 싫지만 만일 그 성배의 힘이 이 "저격자"에게 이용당한다면...... 한 번이나 두 번의 포격으로 그치지 않고, 몇 번이고 공격을 가할 거야 그렇기에 우리는 한시라도 빨리 적 사수를 찾아내어 포격을 멈추게 해야 해! / 마슈 : 어딘가 안전한 장소로 보더째로 대피하는건 안될까요? / 고르돌프 : 으음....아니 그걸로는 불충분하고 아마 무의미하겠지. 현 시점에선 어떻게 여기로 겨냥을 노린건지도 알 수 없는거다! 시공을 도약하는 포격을 막기 위해선 마술적인 연결을 끊던가 적 자신의 숨통을 끊을 수밖에 없어....! / 다 빈치 : 그렇게 된 거야 그런고로 [주인공]에게는 그 돌입 미션을 지휘해줘야겠어 / [물론이지] / 다 빈치 : 응 믿음직한 대답이야! 그나저나 이미 포격에 의해 마술적인 "인연"은 접속되었으니--- 직접 상대가 들이닥치거나 거리따위 무시하고 주술로 노릴 수도 있을텐데..... 우시와카마루들도 "활"이라고 단언하듯이 사격에 고집하는 상대인거겠지 / 바게스트 : 그건 아니다 그자에게 있어서 활이야말로 최대의 무기인거다 그것이 우리 칼데아에 피해를 주는 데 가장 효과적이며 확실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 우시와카마루 : 그렇습니다 저도 동의합니다 / 다 빈치 : ......과연 / [(꿀꺽) .....그 미션 지휘가 [결단]?] [평소랑 같지 않나?] / 시온 : 아뇨, 실은 [주인공]씨의 의견을 묻고 싶은건 다른 건입니다 그쪽 침입자....아니, 손님 미세스 토키무라-- 추정 "서번트 쿄쿠테이 바킨"을 미션에 동행하였으면 합니다. 그녀의 존재가 이번 미션의 성공에 크게 관여한다고 봅니다. / 오미치 : ......! 제가.....요? / [.....!? 어째서?] [지금의 오미치씨는 전력이 되지 않는다고----] / 시온 : 주요한 이유는 몇 가지 있습니다만.... 자세히 설명하기에는 시간이 없습니다 다만 하나만 말하도록 할까요 우리에게 적대하는 자의 이름을.....! / 우시와카마루 : 그 이름은 친세이 하치로---- 미나모토노 타메토모! / 마슈 : ......미나모토노....타메토모!! 대규모 특이점에서 받은 원거리 공격에서 후일 분석되어 그 존재가 예측된 후보의 한 기--- 틀림없이 탑 랭크의 영령입니다! / 시온 : 그 외의 정보는 미션 중에 우시와카마루와 호쿠사이의 입으로 말씀드리도록 합니다 / 우시와카마루 : 예 / 가츠시카 호쿠사이 : 오우 그렇게 될 줄 알았다 맡겨둬! / 다 빈치 : 물론 우리도 보더에서 서포트하지 통신이 양호하도록 기도해줘 아무래도 나도 여유가 없어질 것 같아 포격대상덕에 바빠질 가능성이 크거든 그런 고로 마슈는 통신 확보와 [주인공]의 백업을 부탁해 (중략) 다 빈치 : 시공의 틈새에서 발견된 미소특이점군-- 호쿠사이의 말에 따라 그 통칭을 "남명" 남명이란 남쪽 바다를 뜻하지. 그 바다에 떠 있는 섬들도 포함해 이르는 말이야. 포격의 피해를 받아 전송장치의 복구도 불완전해서 남명으로의 레이시프트 가능한 인원은 제한적이야. 그래서 다시 돌입 미션의 멤버를 확인하자 일단 물론 사령탑인 마스터 [주인공] 동행자로서 우시와카마루, 바게스트, 가츠시카 호쿠사이, 그리고 쿄쿠테이 바킨 ---이상. 이 포진으로 가고싶다 / 키이치 호겐 : 나는 후진인가 쳇~~아쉽구만 / 오퍼레이터 : 레이시프트 초세기 개시합니다 20,19,18--- / 마슈 : 아....! 소스케씨의 몸이 또 발광을?: / 소스케 : 멍? 앙, 앙앙앙! / 오미치 : 이, 이봐 소스케 어찌된 거죠, 진정하세요? / 오카다 이조 : .....으응? 뭐시여어어어어어ㅓ어!? / 헤센 로보 : -----!! / 시온 : 아- 역시 이렇게 되는군요 / [엥] / 시온 : .....전달을 못 했는데 그 사역마 개에서도 성배의 반응이 검출되었습니다 극히 미약.....하긴 했습니다만 이렇게 되면 "남명"에서 감지된 반응도 성배가 맞는지 의심스러워지는군요? / [그런건 먼저 말하자!] / 고르돌프 : 레이시프트 시퀀스를 정지할 수 없나? 이미 정지불능이라 늦었어? 맨날 이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9 다 빈치 : 좋아, 그럼 다잡고 응격 체제를 갖추어가자 바빠질거야~! 영기 포드 발사관의 개조는 어떻게 되가니? / 오퍼레이터 : 전산실에서 보고에 따르면 1기째는 곧 완료, 더불어 2기째, 3기째도 병행하여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 다 빈치 : 과연! 순조롭네! 마슈는 전송할 좌표특정과 통신 확립을 부탁해! / 마슈 : 네! 스캐닝 중입니다! / 우시와카마루 : 난 뭘하면 좋지... / 다 빈치 : 어디 우시와카마루는--- 어라!? 어째서 여기 있는거니 우시와카마루? / 우시와카마루 : 으으으으으..... 그거언 제가 더 알고싶다고요오.....! ........으으......(훌쩍훌쩍훌쩍) / 시온 : ---방금전 레이시프트입니다만, 확인된 이상은 우시와카마루의 전이실패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레이시프트 동 시각에 칼데아 내에서 오카다 이조, 헤센 로보의 모습도 사라졌습니다. 의도치않게 [주인공]에게 동행해버린것이라 추정되네요. / 고르돌프 : 아니그거큰일아닌가? 가볍게 말하지 말아주게나! 으음.... 아니, [주인공]라면 평소대로의 뭐든 덤벼 자세로 유연하고 기묘한 스타일로 대처할거라 바란다만.... / 우시와카마루 : 부디, 지금에서라도 추가시프트를 부탁하고싶습니다만! / 다 빈치 : 정말 미안해 우시와카마루 그렇게 라면 끓이듯이 할 수는 없어 타메토모의 귀중한 참고인으로서 나와 같이 일해줘 / 우시와카마루 : 으.......알겠습니다 기분을 전환하고, 이 우시와카 크게 힘쓰겠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0 아탈란테 : 그럼---슬슬 우리들을 이 자리에 불러모은 이유를 들려주실까 / 케이론 : 모두가 같은 신화에서의 출신을 갖는다.....는 것만은 아닌것 같군요? / 다 빈치 : 응. 오래 기다렸지 일단 작전 개요를, 시온 부탁해 / 시온 : 이번 응격 미션에서 사용할 특별한 기기는 이겁니다 / 시온 : ----[영기 포드]입니다 이 탄환형의 포드 하나에 서번트 한 기의 영기를 수납하여 말 그대로 발사합니다. 원리는 다르지만 컴팩트한 레이시프트같은 프로세스라고 생각해주세요. 영기 트렁크와 기초를 같이하는 기술의 응용이죠. 응격에 최적한 시공좌표까지 도달하면 수납된 영기는 포드에서 실체화합니다. 그리고 임무수행후는, 다시 영기를 포드에 수납하여, 발사시보다 더 완만한 궤적을 그리며 칼데아에 귀환합니다. ---단, 영기 포드의 사용자에는 중요한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아처 클래스"여야 할 것 영기유지에 있어서 마력 소비의 효율이 우수하고 단독행동에 특화된 아처 클래스가 아니라면 시공의 바다에서는 충분한 힘을 발휳할 수 없습니다. 응격이라하는 임무의 성질상 정밀한 사격능력이 요구되는거는 말할것도 없지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1 오리온 : 아-아- 오늘은 만천이다 그야말로 하늘 가득한 별하늘이다. 달도 없는 밤하늘이라니 편안하네-! / 다 빈치 : 잘 들려- 감도 양호. 참고로 거기서 눈에 들어오는 영상에 관해서인데, 그건 시공의 혼돈을 포드의 센서 기기를 통해 해석해서, 재구성하여 시각으로 투영한 거란다. 그리고... 포드의 센서가 반응해서 영기 실체화가 이루어졌다는건--- 아쉽게도 적의 제 2발은 이미 발사를 끝냈다는 소리야....!! 그렇다면, 슬슬 적의 포격의 선단이 보일 거야 그럼.....대체 뭐가 보이지? / 오리온 : 찌찌가 보인다-! / 다 빈치 : 뭐? 에, 뭐? / 오리온 : 젖의 고리다! 밤하늘을 매우는 광대한 빛의 띠가 펼쳐져있어! / 다 빈치 : .......아아, 마치 "은하수"(밀키웨이) 같다는 거구나. [주인공]의 미션은 제 3발의 저지, 적의 발견과 무력화로 바뀌었군..... 훗, 뭐, 그걸 위한 응격태세인걸 / 오리온 : 그렇지! 녀석들에겐 녀석들의 전장이라는거야! 그런데 아탈란테와 케이론은 어쨌어? / 다빈치 : 그들은 예비역으로서 제 2진에 가 있어 일단은 오리온, 너가 선봉이야. / 오리온 : 흠흠 그런거군 그렇다면 거리낌없이 해 주겠어! 저 커다란 목표면 노리기도 빗맛춤도 상관 없다. 한가운데 전신전령을 쳐박아주마! / 다 빈치 : ..........후우...... 초초망원으로 관측하는 에너지 다발이 무려 이정도의 질량으로 관측될 줄이야.... 어이쿠, 그리고 혹시 모르니 귀환에는 영기 포드가 필요하니까! 이건 절대로 사수해야해! / 오리온 : 지켜야 할 건 따로 있을텐데 말이지. 뭐, 충고는 크게 감사한다. 솔직히 까먹고있었어 그럼 화려하게 전투개시하도록 할까!! / 오리온 : ----나와라, 차올라라, 나의 달이여! 세 별의 사냥꾼을 그림자 깊도록 비추어내라! 나의 숙명, 달의 여신에게 청한다. 육체에 강한 힘을, 정신에 냉철함을--- 그리고 나의 숙명을 여기에 정하노라! / [아르테미스 아그노스]!! / 오리온 : 어어어어떠냐아아아아아!!! / 오리온 : 어이쿠, 마력고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2 다 빈치 : .............이건......!? 명중했을.... 텐데.....! / 네모 너스 : 오리온 영기, 포드에 재수납을 확인 / 네모 프로페서 : 네 수고했어요~ 회수궤도로 포드 전이 개시합니다 .....아와아 이건 심각해..... 고 에너지 입자가 여기저기에 걱정입니다아- 마스터들 괜찮을까요...... 아 마슈님에게도 전해야 겠군요. / 네모 : .......다 빈치? / 다 빈치 : 이상해........확실히 격파 했을 텐데. 오리온의 화살은 정확히 빛의 다발의 중심을 박살냈어. / 다 빈치 : 소멸까진 이르지 못하더라도 정확하게 방향을 틀었어야, 하는데... / 다 빈치 : 빛 다발이....변질했어....!? 마치 생물조직이 무수한 요소로 분해되어 다시 묶여오르듯이....? / 네모 : 다 빈치? 이대로 발사 프로세스를 계속해도 될까!? 전투는 이대로 속행할지, 결단을! / 다 빈치 : .......그래! 할 수밖에 없어! 있는대로 영기 포드가 필요해! 전혀 끝나지 않았어. 이건 방금 시작했을 뿐이야! / 네모 : 알았다. 상황을 계속하지. 제 3 클러스터, 포드 장탄준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3 아탈란테 : ─아탈란테, 그 외 2명, 요격좌표에 현현했다. / (무수히 갈라진 화살 화면) / 아탈란테 : 정보는 받아들었다. 곧이어 적 세력과 교차한다. 딱히 이상은 보이지 않는다. 상황 그 자체는......대단히 이상하나. / 다빈치 : 오리온이 붕괴시킨 빛의 다발은 분열에 분열을 거듭해서, 이번에는 무수한 화살이 되어 다가오고 있어. 거기 있는 세 기로 전력을 다해 대응해봤자 상당한 난이 있을 것이 예상돼. / 아탈란테 : 오리온이 상처를 벌리는 바람에 사태를 악화시켰다는 말이냐? / 다빈치 : 아니, 아니. 아니야. 상정하지 못한 사태지만, 그렇다고만은 할 수 없어. 물리적인 열량은 큰 폭으로 감소시켰거든. 하지만 그 대신에 증가한 게...... / (통신 두절) / 아탈란테 : 마력인가......! ......다빈치? / 케이론 : 또 통신에 문제가 생겼습니까. / 아탈란테 : 그런 모양이군. 뭐, 딱히 문제될 것은 없다. 평소대로이지. 이미 목표도 포착했으니 말이다. / 케이론 : 예. 그건 그렇고...... 이 무시무시한 화살을 쏜 미나모토노 타메토모와는 연이 깊은 상대라 건너들었습니다만─ ─토모에고젠 님? / 토모에고젠 : 예. 겐지와 연이 있는 제게 있어서는, 그렇지요. 타메토모 님은, 요시나카 님의...... 제 주군, 키소 요시나카님의 숙부에 해당하는 분이십니다. 요시나카 님의 부군에 해당하는 요시카타 님께서는 일가의 차남, 타메토모 님께서는 8남이셨습니다. 그리고......형제 중 장남임에도 불구하고 조부, 미나모토노 타메요시 님을 배반한 미나모토노 요리토모...... 그 요시토모를 같은 적으로 두고 있었다, ......그러한 관계라고 할 수도 있겠지요. 타메토모 님과는 세대가 달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전쟁터에 임하는 일은 없었습니다만, 그 용맹은 키소의 산중턱까지 익히 늠름하게 울려퍼지고 있었습니다. / 아탈란테 : 그렇군, 그대도 겐지와 연이 있는 자였는가. 그렇다면 같은 씨족 사이의 다툼이 되겠구나. 혹여 어려운 것은 아닌가? / 토모에고젠 : 아니요, 그 또한 겐지의 숙명이기에. 친제이 하치로의 강궁을 상대하는 것이 이루어지다니 무를 숭상하는 자로서 이 어찌 다시 없을 명예인지......! / 아탈란테 : 음. 그렇다면 되었다. / (빗발치는 화살) / 케이론 : 자, 벌써 가까이까지 도달했습니다. 부디 활을 쥐시기 바랍니다! 이제부터는 사수의 전장입니다. / 아탈란테 : 하늘을 뒤덮는 무수한 화살인가...... 그렇다면 큰 줄기를 내치는 것은 내게 맡기거라! / 케이론 : 예. 부탁드리겠습니다. 토모에고젠. 저희들은 끈질기게 살아남은 화살을 때립시다. / 토모에고젠 : 알아 받들겠습니다! / 아탈란테 : 원시遠矢의 신, 사냥의 여신, 아폴론이여......아르테미스여......! 명맥 끊긴 땅에서 쌍신의 가호를 주십사 받들어 모시오니...... 『진정서의 화살 편지(포이보스 카타스트로피)』! / 케이론 : 이것이 바로 별의 전갈을 꿰뚫은 일격이니, 내 화살은 이미 시위를 떠났도다! 오늘 밤은 월광과 함께 사라지도록 해라! 『천갈일사(안타로스 스나이프)』! / 토모에고젠 : 다가오는 것은 달의 빛을 머금은 화살다발...... 이 기술의, 아침 햇살과도 같은 맹장의 위광을 앞에 밤이슬로 사라져라! 성 관세음보살이시여─제게, 힘을! 아침 햇살의 휘광을! 『진언 성 관세음보살(옴 아로늑게 사바하)』!! / 토모에고젠 : 원통하군요. 화살다발의 위세는 깎아내렸습니다만, 지급받은 마력을 다 쓰고 말았습니다. 이 이상 영기를 유지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다시 영기 포드로 퇴진해야겠군요. / 아탈란테 : ......나 또한 그렇다. 전장에서 마력보충을 할 수 없다는 점이 단독행동의 아쉬운 점이지. / (사라짐) / 케이론 : 다빈치에게서 얻은 정보와 추측은 맞았던 모양이군요...... 서 화살의 기세는 저희들과 교전해 손해를 입을 때마다 그때그때 변질을─아니, 진화를 하고 있습니다. 이 쪽의 방어선을 빠져나간 화살은 더욱 강력하게, 교묘하게 변합니다. 도달할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이 전투에서의 결과(데이터)를 발신해서 뒤따르는 자들에게 안전한 제지를 맡기도록 하죠. (사라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4 아르주나 : 음──이것은. / 타와라노 토타 : 어찌 이런 일이! 벌써 포위당해있지 않나! (전투) / 다빈치 : 통신 회복됐어! ─둘 다 아무 탈 없지? 예측보다 적의 도달이 훨씬 빨랐어! / (새빨간 화면) / 다빈치 : 너희들을 운반한 포드도 급속 선회해서 적과 속도를 맞추고 있을 거야! / 타와라노 토타 : 보다시피 멀쩡하다. 아무렴 어떠냐, 수고도 덜었다. 이 지근거리라면 화살도 빗나갈 일이 없겠지! 우하하하하! / 아르주나 : 희대의 활의 영령의 보구─ 강궁에서 쏘아보낸 포격, 이라 들었습니다만, 저 화살들은 이미 이매망령의 악귀로 변했습니다. 제 2진 케이론의 보고대로입니다. 게다가......눈치채셨습니까? 타와라노 토타 경. / 타와라노 토타 : 음. 물론 알고있고 말고. 축복공. 이 허공을 때리는 것과 같은 감각, 흔히들 말하는 물리공격 무효라는 것 같군 그래. / 다빈치 : 뭐라고......좀 진화가 너무 빠른 거 같은데!? / 타와라노 토타 : 마력의 덩어리에서 깎아낸 마력의 활이라면 이러한 내성을 얻기에 이르름 또한 섭리인가......? 지나치게 형편이 좋은 이야기인 것 같긴 하다만. 그렇다면 적은 연극이나 옛날이야기렷다! / 다빈치 : ─(연극......옛날이야기......?) 어이쿠, 미안, 정황 설명부터 해야지! 세 번째쯤 되면 이제는 말할 필요도 없지. 우리의 요격에 대응하는 것. 이게 이 보구의 특성이라고 봐도 좋아! 그렇다면 그걸 역으로 이용하자. 상대가 마성의 화살을 매긴다면, / 아르주나 : 과연. 이쪽은 신성한 파마破魔의 화살을 활에 매기도록 할까요. 마에는 파마를, 악귀에게는 신성한 일격을 통해 봉인해 보이겠습니다......! / 타와라노 토타 : 음! 해보도록 할까! / 아르주나 : 신성영역 확대, 공간 고정. 신벌집행기간 설정. 모두 승인─. 시바의 분노로 말미암아 그대들의 거짓됨을 여기에 봉하겠다......! 불변 절대인 신의 후광, 붕괴와 함께 몰아닥쳐라! 『파괴신의 손짓 (파슈파타)』! / 타와라노 토타 : 맛있는 쌀이 듬~뿍듬뿍!! 앗이게아니지 실수했다! 일제히 기어나온 불길한 독충들아! 거미냐 늑대냐 부엉이냐, 구제할 도리 없는 것들아! 화살 하나나 둘은 거뜬하게 받아낼지라도! 이 침을 바른 세 번째 화살은 아플 것이야! 남무팔번대보살(나무하치만 대보살)! 바라건대, 이 화살을 바래다 주소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5 빌리 : 아, 정말 제인! 몇 번이나 말을 했지! 내 등 뒤에 서지 말라고! / 제인 : 빌리야말로 너무 가볍게 움직이잖아~! 내 오른쪽 사이드 막는 거 금지~! / 빌리 : 가능한 소리를 하시지! 유니버스인지 뭔지에서 오른손잡이인 날 스카웃해오면 되잖아! / 다빈치 : 좋아, 다투면서 잘 듣도록 해! 싸워보고 느낀 대로 이번의 화살은 유난히 빨라! 탄속이 아니라 기동력이 월등해! 응사 궤도를 예측해서 종횡무진으로 회피해오거든! / 제인 : 아-항? AI 탑재형 암살 불릿이구나!? 못 쏘는 녀석이 좋아할 법한 비열한 무기! / 빌리 : 휘어지는 탄도라─ 그거 남말할 이야기가 아닌 거 아냐? / 제인 : 뭐어어? Are you nuts!? 내 건 말이지, 오~랜 세월동안 갈고닦은 기술이랑 분위기로 꺾는 거거드은~! / 빌리 : 이야, 그거 참 놀라운걸. 너도 기술을 연마하는 타입이었구나. / (제인 얼굴 빨개짐) / 다빈치 : 자, 자! 둘 다 슬슬 곡예사격 할 시간이야! "하트 6"은 하늘 저 높이 날아갔다네! 부디 모든 심장(하트)을 적중시켜 주게나! / 빌리&제인 : 그 곡예(서커스)는 내가 한 게 아냐!! (※아마 애니 오클리일 거라는 예상이 있음. 트럼프 카드를 던지고 떨어지기까지 5발의 탄환을 쐈다는 일화가 있음. 그게 하트 6이라는 말은 없는데 타로카드에서 트럼프를 대용으로 쓰는 경우 정열을 상징하는 카드임) / 제인 : 극성이여, 적을 비춰라! 스텔라리스 오픈! 『죽음을 부르는 검은 한 수(스페이스 데드맨즈 핸드)』!! / 빌리 : 괴음의 벽력(썬더러)...... 그래, 여기는 소란스러워. 매너가 없는 녀석들이 짜증나게 만들지. 그렇다면 어디 특제 풀코스를 대접해서 처형일 아침이 찾아온 형무소처럼 조용하게 만들어 보실까. 그럼...... 이거나 먹어라(파이어)! / (전투) / 제인 : 홀리 쓋! 더는 못 견디겠어! 이슈타리~인! 나머지 성가신 청소는 맡. 겨. 둘. 게~! / (사라짐) / 빌리 : 아우 힘들어, 마력 고갈이야. 적을 송두리째 전멸......시키지는 못했네. 그래도 오랫만에 마음껏 총을 쏴 봤으니...... 이건 3일 정도는 화약 냄새가 안 씻겨나가겠는걸. / (사라짐) / 다빈치 : 고마워......두 사람 다! 이러쿵 저러쿵 투덜거리기는 했어도 훌륭한 콤비네이션이었잖아? 이만큼 적의 숫자를 줄였으면, 이제 칼데아에 있으면서 충분히 대처할 수 있어. 영기 포드를 쓸 필요도 없겠지. 이미 사출한 이슈타르에게는 미안하지만 이대로 귀환을...... (마스터) 군들에게도 여분의 파워를 돌아가게 만들 수도─ ......응......? (조져버린 화면) 다빈치 : ......뭣......! 이건...... 적이 급속하게 회복을...... ......아니, 증식을 시작하고 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6 (이슈타르 탈출) 이슈타르 : 후우───. 이 엄청나게 답답한 포드에서 멋대로 나온 건 정답이었던 모양이야. 그 탐정, 낟알줍기에는 자네가 제일 적임이다, 이딴 소리를 했지만─ / (무수한 붉은 점이 보이는 화면) / 이슈타르 : 정말이지...... 보여주고 싶은걸, 이 끔찍한 광경을. 칼데아와 통신도 안 되지, 다른 포드와 교신도 할 수 없다, 라. 애초에 조작방법을 잘 모르겠단말이지~ 이 공간에 있는 건 나, 그리고 하늘의 배(마안나) 뿐인가. ......꼴 좋게 속아넘어갔잖아. 그건 원래 평범한 화살이 아니었어. 방대한, 무색의 마력의 범람도 아니었어. 그건──"이야기의 보구". 타메토모는 그 발사대, 성배의 마력의 집중점. 눈속임을 위한 것이었을 뿐이야. 열심히 잡아 족치면 족칠수록 몇 번이고 지독하게 기어올라오는 이유는 바로 그것이지. 게다가 저건 관선징악의 이야기네. 타협의 여지도 없지, 교섭의 여지도 없어. 뭐, 상관은 없는데? 누가 선이고 누가 악인지. 여기서 확실하게 알려주도록 하지 뭐! / (이슈타르 보구 장전) / ??? : 악역같은 대사가 제법 잘 어울리는군. 딱 맞아. 하지만, 그렇군. 살기등등한 것은 좋다만 어깨에 너무 힘이 들어간 것이 아닌가? / 이슈타르 : ......!? 당신......!? 이제와서 증원을 보내겠다는 소리는 들은 적 없는데? / (에미야 등장) / 에미야 : 이쪽도 갑작스레 일어난 일이라서 말이야. 어지간히도 긴급 사태인 모양이군. 이건 Mr.고르돌프가 못내 아쉬운 듯이 내민 보석이다. 마력에 보태도록 해라. / 이슈타르 : 뭐, 진짜!? 아싸! 뭐니, 눈치가 있잖아! 이제야 여신님의 자비로움을 깨닫게 된 걸까? 의욕이 2할 정도 더 솟아오른 느낌인걸! / 에미야 : 이런, 이런. 금성의 2할이라니 호기롭군. 그렇게 말하고 싶지만. 이번에는 시선 닿는 곳마다 보이는 대군이다. "이야기"라 하면 그야말로 무한으로 튀어나오겠지. 2할 정도로는 감당이 안 되겠지. 한 1할 정도는 더 도움이 필요할까? / (빗발치는 화살) / 이슈타르 : ──좋아. 같이 어울려줄래, 아처? 이건 섬멸전이니까 철저하게 해 줄래? 한 마리라도 놓치면 안 되거든. / 에미야 : 그럼 첫 일격은 그 쪽에 맡기도록 하지. 너의 거창한 보구로 무리의 선진을 쓸어버리고, 빠져나온 적을 내가 각개격파하면 되겠군. / 이슈타르 : 그래, 이의 없어. / (이슈타르 컷씬) / 이슈타르 : 마안나! 게이트 오픈! 이건 나의 전심전력! ──깨부숴라! 『산맥을 뒤흔드는 샛별의 장작(앙갈타 키갈슈)!』 / (에미야 컷씬) / 에미야 : 투영, 개시(트레이스 온). 장전─위 나선검(칼라드볼그), 적원엽견(흐룬팅)─ 검은......날아가는 것이다! / (사령실) / 이슈타르 : ───!! ─!!! / 다빈치 : 뭐라고!? 딱 한 발 요격 실패!? 이쪽으로 쏜살같이 향하는 중!?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7 아라쉬 : 그건 곤란한걸! / 길가메쉬 : 멍청한 놈!! 나를 제쳐두고, 그렇게 큰소리를 쳐대더니 막상 출진하자 이런 추태를 보이다니!! / 꼬마 길 : (아......역시 죽이고 싶다. 그건 그렇고─) 과연 이슈타린 씨네요~ 기대를 배신하지 않아요. / 로빈훗 : 이건 굳이 물어볼 필요가 있나 싶지만...... 단 하나의 화살일 뿐인데 그렇게 큰 일입니까요? / 다빈치 : 저건 말하자면 "고독"이야. 마력, 강인함, 행운, 모든 점에서 빼어났기에 살아남은 화살이지. 서번트들도 모두 알 거야. 단 하나의 화살이라도 극한까지 저주가 압축된 이건 "치명의 화살"이야. 이건 이제 서번트 자신이 방패가 된다고 해도 막을 수 없을 거야. 그 자가 감염되어 새로운 화살이 되어버리기 때문이지. 저게 칼데아로 도달하면 개념이 침식당해 "굉침"의 결과가 기동하게 돼. 이야기로서 가장 강도 높은 부정─ 정면으로 쏴서 떨어뜨리는 것 밖에 수단이 남아있지 않아! 다음 번에는 이제, 절대 빗맞추면 안돼.......! / 홈즈 : ──시간이 없네. 다빈치, 아처 제군. 30초 후에 최후의 영기 포드를 사출한다. 출격할 수 있는 것은 단 한 기! / (자와자와) / (윌리엄 텔 등장) / 텔 : 내가 하면 안 되겠는가? / 다빈치 : ......윌리엄......텔......! / 텔 : 다가오는 한 대의 화살을 빗맞추는 일 없이 쏴서 떨어뜨리면 된다 했지? 그 이외에 막을 수단이 없다는 거라면 내가 하도록 하지. / 로빈훗 : 그래, 이 이상 없을 적임자야. 텔 아저씨라면 우리는 상관 없어. 그렇지? / (끄덕) / 다빈치 : ─정해졌지!? / (포드 개방) / (지도에 비치는 커다란 화살) / 텔 : ─현지에 도착했어. 바로 저격 태세에 들어가지. / 다빈치 : 이번엔 정말로 이게 마지막 방어 기회가 될 거야. ─부탁할게! 텔! / 텔 : 너무 걱정할 필요 없어, 기회는 한 번이면 충분해. ......후우. 오지랖이 너무 넓은 건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야. 한 명의 아버지로서 보고 지나칠 수가 없거든. 댁들의 원통함이란 걸 말이야. 내가 처리해서 풀어줘야지 어쩌겠나. ──왔구만. / (보구 발동) / 텔 : 반드시 맞추지 않으면 안 된다, 하면 맞추면 그만. ──그게, 나다. 『발사된 신뢰의 첫 번째 화살 (압펠 쉬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8 오카다 이조 : 더워.....덥다..... .....참마로 찌는구만! 여긴 남국이라 했었제? / 카츠시카 호쿠사이 : 그래! 남쪽도 남쪽이지 더운게 당연해! ---여기는 "류큐"야! 어이쿠, 마스터 나리가 아는 "류큐"와는 전혀 달라. 이 세상 어디에도 없을 터인 환상의 나라야. / 오카다 이조 : 환상? 거시기 류큐라 허면.... 사쓰마냐? 시마즈의 영지였나 / 오미치 : 네. 역사상으로는 그렇게 됩니다. 현대에서는 "오키나와 군도"라고 이름을 바꾸었지요 그렇지만 오에이씨가 말씀하신 대로 이 땅은 역사의 어디에도 없는 장소입니다. / [[어째서 거기까지 알 수 있어?] / 카츠시카 호쿠사이 : 답은 간단해! 이 '내가 그린'경치거든! 엄밀히 말하면 화공, 카츠시카 호쿠사이가 말이지? ----[류큐 팔경] 그것이 여덟장 연작의 비단그림의 이름이야. 자아 자 어떠냐 구경하시라 저 봉우리, 저 물가, 저 소나무! 어딜 잘라봐도 내 그림에 판박이야! .....뭐, 완전히 '오리지날'이라는 것도 아니고 원판은 재대로 있긴 하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9 카츠시카 호쿠사이 : 아니, 하나 더 있었어! 마을 한복판에서 “고시문”을 발견했거든. 이 문서여(바스락). 화지(和紙)에 붓으로 세로쓰기가 되어 있군. / 카츠시카 호쿠사이 : 원래 일본의 말 같어 보이는데 기괴한 문자가 섞여서 제대로 읽지를 못하겠어. / 여기 있는 마크, 아니 가문(家紋)?이 낯익은데 / 키이치 호겐 : 그건 "대나무 잎과 용담 꽃"이노라! 수많은 겐지의 가문 중 하나! / 마슈 : 키이치 호겐 씨? / 키이치 호겐 : 차나왕은 다 빈치 공과 요격의 대응에 바빠서 말이다. 스승인 내가 대신 왔다. 이야―두고 갔다는 걸 깨달았을 때 차나왕의 낙담한 표정은 가관이었다고? / 그건 나중에 사과할 테니까…… 어떻게든 비위 좀 맞춰 주세요 / 키이치 호겐 : 응, 맡겨 둬라! / 바게스트 : 타메토모가 직접 공고한 고시문이라면 문서에도 가문이 있는 게 당연하단 소리인가? / 키이치 호겐 : 그건 어떠려나? 위화감은 있지만 말이지. 보통 가문은 그렇게 잡스런 방식으로 쓰진 않으니까. / 카츠시카 호쿠사이 : 그것도 그렇지. 그 외에도 그럭저럭 띄엄띄엄 읽어서 알 수 있는 부분은 있구나. 이 그림은 “지도”다. 바다에 뜬 섬의 모습이 칼데아에서 본 미소특이점의 조사도(맵)과 쏙 빼닮았어! / 바게스트 : 그렇군. 이 중앙에서 약간 왼쪽에 표식이 있는 위치가 현재지가 아닐까? 어떻지, 마슈? / 마슈 : ―――네! 확실히 선배 일행의 공간 좌표와 일치합니다! 게다가 섬 하나하나에 무슨 문자 같은 게 쓰여 있죠? / 카츠시카 호쿠사이 : 그려. 이걸 지도라고 하면 섬에는 각각 이런 이름이 쓰여 있지. 무사시, 사가미, 고즈케, 시모츠케, 가즈사, 시모사, 아와, 히타치――― 내 어림짐작도 섞였지만 99프로 이건―――“관동 팔주”다! 지금 우리가 있는 곳은 “무사시”고. / 오카다 이조 : 허―어, 관팔주라. 섬 하나가 하나의 주인 거구먼. / 카츠시카 호쿠사이 : 게다가 이렇게도 쓰여 있다. "난소 팔경"――― 그게 이 섬들을 가리키는 명칭인 듯해. / 오미치 : 난소 팔경…… 즉 난소 사토미의 "난소"군요. …………(끄덕). 여러분께 전해야 할 말이 있어요. 저 자신에게 일어난 변화인데――― 영기의 정보가 갱신됐다, 그렇게 말하면 되려나요. 시노와 합류한 뒤부터 다른 견사의 위치를 알 수 있게 됐습니다. / 카츠시카 호쿠사이 : 호―오, 그건 더할 나위 없구먼! 남은 여섯 마리의 위치라는 건가? 이 고시문 지도로 말하자면 어디지? / 오미치 : 아쉽게도 지금 알 수 있는 건 방향뿐이지만――― 지도와 방향으로 헤아리면…… 이 섬―――"시모츠케"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0 오미치 : 네. 시노가 와 준 덕일까요. 저도 상태가 훨씬 좋아졌어요. 이 몸에도 견사들이 보내는 가호의 힘이 느껴집니다. / 바게스트 : ……과연. 방금 전의 미치의 컨디션 불량은 구슬을 지닌 소스케가 미치에게서 떨어진 탓인가. / 오카다 이조 : 엉? 걸레개……임마…… 그런 거창한 역할을 맡고 있었던 기가? 애완견이 자기 주인도 못 지키면 되겠냐잉?! 소스케, 니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미치 곁에서 떨어지면 안 된당께! 알아 먹었나?! / 소스케 : 뀨웅…… / 오미치 : ……이조 님. / 카츠시카 호쿠사이 : 워워, 이조 나리. 소스케도 반성하고 있는 듯허니 봐주자고. / 바게스트 : ……흠. 팔견사는 팔견사끼리 이끌린다―――라. / 마슈 : 그야말로 『팔견전』대로네요! 다른 견사들도 구슬 상태가 돼서 그 마을의 어딘가에 숨겨져 있는 걸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1 오카다 이조 : 허―어, 관팔주라. 섬 하나가 하나의 주인 거구먼. / 카츠시카 호쿠사이 : 게다가 이렇게도 쓰여 있다. "난소 팔경"――― 그게 이 섬들을 가리키는 명칭인 듯해. / 오미치 : 난소 팔경…… 즉 난소 사토미의 "난소"군요. …………(끄덕). 여러분께 전해야 할 말이 있어요. 저 자신에게 일어난 변화인데――― 영기의 정보가 갱신됐다, 그렇게 말하면 되려나요. 시노와 합류한 뒤부터 다른 견사의 위치를 알 수 있게 됐습니다. / 카츠시카 호쿠사이 : 호―오, 그건 더할 나위 없구먼! 남은 여섯 마리의 위치라는 건가? 이 고시문 지도로 말하자면 어디지? / 오미치 : 아쉽게도 지금 알 수 있는 건 방향뿐이지만――― 지도와 방향으로 헤아리면…… 이 섬―――"시모츠케"입니다. / 마슈 : 그럼 아무래도――― 이 "난소 팔경"의 섬들에는 쿄쿠테이 바킨 씨의 견사들이 흩어진 채로 존재하고 있다. 이건 뭘 의미하고 있는 걸까요? 지금은 대규모 요격전의 영향인지 광역 조사가 매우 곤란하지만―――. 출발 전에 일곱 개의 성배, 라고 여겨지던 강력한 마력 반응은 일곱 마리의 견사들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적의 포격이 방대한 마력을 소비하고 있다는 것도 명백합니다. 이건 미나모토노 타메토모에게 접근할 단서가 되지 않을까요? / 바게스트 : 견사들의 위치를 찾는 것이 타메토모의 거처로 가는 지름길이 될 수도 있다, 라는 건가? / 마슈 : ―――네. 일종의 추측입니다. / 바게스트 : 음……호쿠사이의 “류큐 팔경” 건도 있지. 깊은 관계가 있다는 점이 놀랍지는 않지만 암흑 속에서 손으로 더듬어 찾는 것보다는 낫다, ……그런 느낌으로 들리는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2 마슈 : 죄, 죄송합니다! 이야기 도중이지만――― / 꺼림칙한 예감이 들어……! / 헤시안 로보 : ■■■■■■■ / 카츠시카 호쿠사이 : 또 적습이여? / 마슈 : 이건…… 아, 아뇨, 그게 아닙니다! 아마 대규모의 파괴적인 에너지의 파동이에요……! 오리온 씨의 요격으로 물리친 포격의 여파가 그쪽에 도달하려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마슈 : 미소특이점·잠정 명칭 “히타치”, “아와”――― ―――소, 소실했습니다!! / 오카다 이조 : 뭐여?? 섬이 사라졌다 그 말이여?? 그딴 일이 가능혀? / 카츠시카 호쿠사이 : 그, 그렇게나 맹렬한 충돌이었다니 놀라 기절하겠구먼! / 마슈 : 네모 프로페서 씨의 경고는 이거예요…… 하지만 통신 방해 수준이 아니라……이 정도일 줄이야……! 도달하기까지 시간이 얼마 없어요! 시급히 그 장소에서 피난을 부탁드립니다! / 바게스트 : 바로 그게 문제다. 어쩔 거지, 마스터? 칼데아로 일시 대피할까? / ……그것도 위험할 것 같아! / 마슈 : 『…………읏……선배…………!』 / 오미치 : 제게 맡겨 주시어요! / 바게스트 : 무슨 대책이라도 있나, 미치? / 오미치 : 네. 소스케……그리고 시노! 겨우 두 마리지만 견사의 힘을 보일 때랍니다?! 게다가 다른 섬들에 있을 터인 견사들과도 힘을 합친다면―――! / 시노&소스케 : 아오―옹!! / 오미치 : 여러분! 되도록 저희 곁으로! / 오카다 이조 : 또 이거여?!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3 [어?......소스케도 시노도 아니네?] [또 다른 강아지, 아니 견사?] / 오카다 이조 : 그렇구마잉. 인의 팔행의 구슬인지 뭐시긴지도 갖고 있구먼. 누더기견 돌보는 인간이믄, 게 있네, 거서 뻗어있당게. 방금 레이시프트 비스무리한 걸로 힘을 다 썼나보이, 클 대자로 쓰러져있구만. / 오미치? : ......으......으음...... 오오......너희들은 소스케......에 시노냐......? / 소스케 : 와훙! / 시노 : ............푸쉭. / [오미치 씨의 분위기가......?] [설마─] / 마슈 : 다른 분들께서는 근처에 계시지 않나요? / 오카다 이조 : 스윽 둘러보는데 안 보이는구마. 내도 여 도착하자마자는, 눈에 들어온 대로 이놈들 간호하고 있었구먼. / 마슈 : 그랬군요...... 감사합니다, 이조 씨. 일단은 보고를 하도록 할게요. 그 쪽의 좌표는 미소특이점, 잠정적인 명칭은 "시모츠케下野" 섬입니다. 오미치 씨께서 말씀하신 대로, 다음 목적지로 전이하신 모양입니다. 이것 또한 견사들의 구슬의 힘인 걸까요......? / 오미치? : ─그러하다! 또한, 게 있는 견사들은─ "도우세츠"─ 그리고 "코분코"로다! / 오카다 이조 : .................. ......머여어?? 뭐가 으쩌게 된겨 미치! 머리라도 어디 부닥쳤당가......? / [아니야, 이조씨─] [틀림없이 이건─] / 오미치? : 이 내가 오미치라......? 터무니없는 소리! / 교쿠테이 바킨 : 처음으로 뵙겠소! 이 내 이름은 라이더, 교쿠테이 바킨!! 나를 아는 자, 그는 다만 『팔견전』을 앎인가! 나를 모르는 자, 그 또한 다만 『팔견전』을 앎인가! 그대가 칼데아의 마스터 분 되시는가! 이방의 땅 깊숙이, 하수상한 이변의 한통속에 있을지언정 길히 이리 만나게 되었으니 그저 기뻐할 뿐이라! ─음, 걱정할 필요 없소! 일이 어찌 흘렀는가는 내 상새히 알고 있소! 이, 오미치의 눈을 통해, 나 또한 전체의 시작과 끝을 관망하고 있었으니! / [그럼, 이번에야말로 교쿠테이 바킨 본인인가요?] [(모습은 오미치씨 그대로지만)] / 교쿠테이 바킨 : 물론 그러하오! 동도東都 교쿠테이슈진의 바킨이란 나를 말함이니! / 오카다 이조 : 아아아앙......? 바킨 본인이라? 귓가에 쩡쩡 울려서 아조 시끄럽구마이! 게다가 그거여, 그 얼굴로 호통을 뻐렁뻐렁 쳐대믄 도무지 뭘 못해먹겠당게. 원래 오미치로 돌려놓으라이!? / 교쿠테이 바킨 : 그건 내 스스로의 힘으로도 어찌 할 수 없다네! 이 또한 기구한 운명이라 생각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좋을 게야! 핫핫핫핫핫하!! / 오카다 이조 : 아잇, 시꺼!! 그렇게 목청 터져라 소리 안 질러도 들린당께! / 교쿠테이 바킨 : ─음, 미안하군. 나도 모르게 그만. / 마슈 : 왜 갑자기 오미치 씨와 교대해서 바킨 씨 본인이 된 걸까요...... 헉, 혹시─ / (댕) / 마슈 : 4마리의 강아지. 『의』 『충』 『효』 『제』─ 여기에 네 개의 구슬과 그 견사들이 모였습니다. 모두 8개의 구슬 중 반입니다. 이게 계기가 된 것이 아닐까요? / 교쿠테이 바킨 : 명료하도다! 말한 바와 같소! 이 몸에도 또한 크나큰 영기가............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4 마슈 : 예. 소실된 "히타치" "아와"를 빼고 현재 조사되지 않은 섬들은─ "코우즈케上野" "사가미相樸" "카즈사上總" "시모사下總" ......이렇게 네 섬이 되겠습니다. / 교쿠테이 바킨 : 다음 섬으로의 정박은 맡겨두시오. 어디로 갈지 종횡무진, 자유자재라 할 수는 없지만, 이번에야말로 그르치는 일 없이 전이를 해내 보이리니! (중략) / 마슈 : 어느 섬을 다음 목적지로 정하느냐 말씀인가요? 채, 책임이 크네요. .................. 그럼 "코우즈케"는 어떨까요? 미소특이점 중에서는 비교적 큰 섬이지만, 현재 있는 "시모츠케"에는 인접해 있습니다. 전이중의 사고를 막기 쉬울지도 모릅니다. 게다가, 방금 전 에너지 파의 여파로 소실되고 만 섬에서부터도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 [ ......그렇구나. 알았어] ["코우즈케" 섬으로 가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5 교쿠테이 바킨 : ......뭐라!? 한 마리의 견사가──저잣거리에 못박혀있다고!? / "예"의 견사 : .................. / 견사들 : 으르르르......!! / 교쿠테이 바킨 : 저건 "다이카쿠"......! 부디 참길 바란다, 너희들! / 도세츠 : 끄응......왕와(합) / 마슈 : ──헤센 로보씨의 정찰에 의하면 이 섬에도 또한 타메토모의 모습은 찾을 수 없었다, 라고 하셨죠. / 카츠시카 호쿠사이 : 나 원 참......속셈이 빤히 보이는구만. 저거, 우리를 꼬여내기라도 할 속셈인가? 그런 함정이라고 쳐도 묘한걸. 견사는 그냥 개랑은 다른 존재잖아. 인의팔행의 구슬은, 놈들에게도 귀중한 보물 아니야? 그걸 내보이다니, 놈들에게 뭔 이득이 된다는 거지? / 오카다 이조 : ......그야, 당연히 고문이것제. 저항도 못허는 구슬인 채두 아니구, 일부러 개 모냥으로 만들어 놨잖여. 우덜이 나올 때꺼정, 마음대로 조사버릴 생각여. 아닌겨 / 로보 : ───(텁). / 헤센 : ───. / 다이카쿠 : ............우엉...... 우워어어어어어어어엉...... / 바게스트 : 크윽......이 얼마나 비통한 울음소리인가. 한 마리의 강아지가, 동료를 그리며 저렇게 견디고 있다. 도움을 줄 수 없는 나 자신이 한심하군. / 오카다 이조 : 그야, 너거가 보기에는 아무 개나 다 강생이같이 보이것제. / 마슈 : ............선배...... / [여기는......빠르게 치고 빠지자......!] [다이카쿠를 구하고, 바로 여기를 벗어난다!] / 오카다 이조 : 고건 관둬야. 우덜이 견사 회수를 노리고 있다는 건 저것들도 다 알고 있어야. 애초에 적이 수가 너무 많어, 금방 포위당할 지형도 불리허구. / (ㅂㄷㅂㄷ) / 마슈 : ......헉............이건......? ──선배! 소실되었을 "아와"에서 강한 반응이── 이 날카로운 반응은......6번째 견사입니다! 그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 [또 새로운 견사인가?] [그렇구나, 소실된 섬에 있었구나!] / 오카다 이조 : 소란 피우덜 말어. 가이스키가 몇 마리가 와 봤자, 전력이 안 되야. / 바게스트 : 오히려......그게 놈들이 노리는 것인가? 일망타진을 획책하는 건가? / 카츠시카 호쿠사이 : ............후우~...... 야 이놈아, 쿠라조!! / 교쿠테이 바킨 : 뭐냐, 테츠조!! ──음? 지금 뭐라고 했는가? / 카츠시카 호쿠사이 : 니놈이 어떻게든 해 보라고 하고있는거다, 이 망할 쿠라조 놈아! 견사인지 고양이 사무라이인지 모르지만, 네 소중한 개들 아니냐? / 교쿠테이 바킨 : ──큭! 너한테 그런 말 들을 필요도 없다! / (슈웅 쾅) / 교쿠테이 바킨 : 아니 저건......겐파치구나! 『신』의 구슬을 가진 견사로다! / 겐파치 : 와루루!! / 다이카쿠 : 웡!! / 교쿠테이 바킨 : 견사들이...... 이만큼 모였다면......! 칼데아의 마스터 공, 시도해보고 싶은 것이 있소. 부티 힘을 빌려주지 않겠소이까? / [......알았어!] / (우르르) / 카츠시카 호쿠사이 : 어이쿠, 그렇게는 안 되지! 이만큼 부추긴 책임이 있으니까, 이 쪽이 미끼가 되어줘 보실까! / 오카다 이조 : 결국 이렇게 되는구마이. 진보가 읎어, 진보가. / 교쿠테이 바킨 : 『의』 『예』 『충』 『신』 『효』 『제』─. 하늘에 흐르는 여섯 영광...... 더이상 마음에 두려움은 없으니! / (구슬이 모임) / 교쿠테이 바킨 : 천지에 울며 빌며 기도하며 또한 돌아본다, 게사쿠의 크다큰 길 끝과 그 끝에──! / (야츠후사 등장) / 바게스트 : ─흐억!? 미견!?? / 마슈 : 견사분들이 집결해서 한층 더 커다란 성견이 되셨어요! 그럼 저것이 바로 『난소 사토미 팔견전』의 영견 야츠후사인가요!? / 교쿠테이 바킨 : ──그러하오. 아쉽지만 인의팔행에는 이르지 못하였으니. "야츠(8)후사"가 아닌 "로쿠(6)후사"이나! / 헤센 로보 : ■■■■■■■■ / 마슈 : 선배! 적 진영은 혼란중입니다! / [지금이야말로 돌파구를 열어서 이 장소를 빠져나가자!] / 쿄쿠테이 바킨 : 부디 로쿠후사여! 이 나와 함께 한바탕 난동을 부려주지 않겠느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6 마슈 : 마을을 이탈해서 이동하면서 추격자들을 계속해서 격파중! 적 전력 계수, 여전히 증가중입니다! 방심할 수 없습니다! / 바게스트 : 놈들의 증원이 빠르다! 여기서는 장기전이 되면 될수록 불리해져! / 카츠시카 호쿠사이 : 전부 다 격파할 필요는 없어! 도망갈 길만 만들면 돼! 그럼 남은 건 발이 빠른, 로보 공과 로쿠후사로......!? 왜 그래, 바킨 어르신......!? / 교쿠테이 바킨 : 으윽......힘이...... 이 이상은......버틸 수 없구나......! / (로쿠후사 상태 해제) / 마슈 : 로쿠후사 씨가, 원래 견사분들의 모습으로!? / 바게스트 : 저, 저런 아깝게! / 교쿠테이 바킨 : ............크윽...... / (쓰러짐) / [바킨 씨, 어떻게 된 거죠!?] / 교쿠테이 바킨 : 크으윽......!! 미안하오, 여러분!! (번쩍) / 오미치 : ──헉. 아앗......아버님!? 그럴수가, 하필 이럴 때──. 아니, 이건──. / 오카다 이조 : 뭐시여어!? / 바게스트 : 미치!? 돌아온거냐? / (우르르) / 바게스트 : 에에잇, 다음 무리가 온다! 무기를 들어! / 카츠시카 호쿠사이 : 이, 이건 큰일났는걸......! / (전투) / (고양이 요괴가 미치를 잡음) / 오미치 : 꺄악! 하아아아아아아악!! / 바게스트 : ──이런! 미치가 적에게 붙잡혔어! / 카츠시카 호쿠사이 : 오밋쨩! / 견사들 : 월월! 앙! 깨갱! / 오미치 : 안됩니다, 견사들이여! 이 쪽으로 오면 안됩니다! 당신들까지 빼앗겨버리고 말아요! 당신들은 칼데아의 분들 곁에 남아서── 그리고 힘이── / (워프) / [사라......전이했어!?] / 마슈 : 이번에는...... 반응이 급속하게 이탈하고 있습니다! 향하는 방향은── 아마도 "사가미" 섬이라 생각됩니다. / 카츠시카 호쿠사이 : 견사들 중에 소스케만 없어...... 그 녀석만 오밋쨩과 함께 사로잡혀버리고 말았구만. / 오카다 이조 : ......그 걸레견, 충견 흉내라도 낼 생각인가. 후우...... 무리하는 게 아니었구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7 ((다빈치 : 그렇구나. 교쿠테이 바킨의 신변을 빼앗겼다고. 그래서, 그녀를 쫓기 위한 이동수단이 급히 필요해졌다는 말이지? 교쿠테이 바킨과 견사들의 존재가 "난메이"에서의 탐색에 불가결하다는 현재 상태는 이해하겠어. 본래대로라면 레이시프트 장소로 물자와 기재를 보급하는 건 절망적이고, 이동수단의 전송같은 건 불가능하지만─ 이번에는 예외야. 많은 작은 섬들로 형성된 『가공의 지형』. 그 기반이 되는 것은 교쿠테이 바킨의 이야기이며, 거기에는 바킨이 써낸 다른 『이야기』의 화신이 있어. 그래, 이미 충분히 익숙해졌을 그 『팔견사』야. 『난소 사토미 팔견전』과 『춘설 유미하리즈키』 이 둘은 쌍둥이와 같아. 대단히 가까운 존재이며 서로를 끌어당기지. 게다가 팔견사에게는 『전이』의 성질이 있어. 따라서 이전 레이시프트에 생각지도 못한 영향을 미친 것은 거기 있는 견사군들인 것이 틀림없어. 아아, 하지만 탕사자인 소스케 군은 거기 없구나. 따로 단독으로 시공 전이할 수 있는 능력까지 보였다고? 그야말로 유성이 되어 하늘로 날아가 흩어진 『팔견전』에 나온 영주의 일화같은 일이네! / 오카다 이조 : 이 자슥들, 워너니 경헌(원래 그런) 샛길로 빠져서리 칼데아로 잠입한겨? / 다빈치 : 미소특이점의 선배 반응과도 깊은 관계가 있을거야. 제법 흥미롭지만 그건 일단 제쳐두고. 이것들을 이용하면 대규모 전이마술을 행사할 수 있을거야. 그야말로 『책의 목차』로 뛰어넘듯이 말이지. / [과연 다빈치 쨩이야!] [처리가 시원시원하네!] / 다빈치 : 그렇다고는 해도, 아쉬운 점은 있어. 알다시피 포격을 요격하기 위해서 칼데아(이쪽)에서 계속 영기 포드를 사출하고 있거든. 급하게 만든 이 설비는 사출에도, 영기의 유지에도 상당한 마력과 전력을 소비한단 말이지. 지금도 방금 이슈타르, 에미야를 시공의 바다로 보낸 참이야. (마스터)군이 귀한하기 위한 에너지는 물론 최우선으로 남기고는 있지만─ / [몇 번이나 전이를 반복할만한 여유는 없다?] / 다빈치 : 그래, 그거야. 이제는 꽤 간당간당해. 출발할 때 제안할 수 없었던 이유이기도 하고. 『전이』는 최종 수단이고, 다용할 수는 없어. 헛방, 이 아니라, 헛수고는 할 수 없다는 거지. / 바게스트 : ......그 점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겁니다. 견사들은 서로의 위치를 감지하는 레이더로서의 능력 또한 가지고 있는 것이 명백합니다. 견사들을 마중물로 한다면 반드시, 그들이 있는 섬으로 날아갈 수 있겠지요. / (댕댕댕) / 헤센 로보 : .................. / 카츠시카 호쿠사이 : ............로보 공...... / 다빈치 : 미안하지만, 이 쪽도 시간이 없어. (마스터)군이 양해해 준다면 한 번 해 볼게──괜찮겠지? / (끄덕) / (전이) / 마슈 : ──시공전이 완료. 좌표는......"사가미相樸" 섬, 미소특이점 간의 전이──성공했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8 견사들 : (갸웃?) / 오카다 이조 : 저건 보자, 산성인가─ 보면 볼수록 적 소굴같이 생겼네이. 기왕이면 저 천수각 장판방에다 띵 하고 튀어나왔으면 좋았을 걸 그랬구먼. / 마슈 : 그 부근에 반드시 다른 견사가 있을 겁니다. 남은 구슬로 생각되는 것은 "인仁"과 "지智". 그리고 오미치 씨와 동행했을 소스케 씨의 "의"가 되겠네요. 성 주변에는 다수의 보초가 산개해 있습니다. 경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좋아, 빠르게 침입하자] [양동작전으로 가는 건 어때?] / 바게스트 : 좋다. 그렇다면 나와, 헤센 로보─ 우리 둘과 한 마리가 미끼가 되어 보초를 서는 적들을 유인하도록 하지. 적임이라고 생각한다만, 어떤가? 헤센, 로보도 상관없나? / 헤센 로보 : ──. / [알았어] [부탁해, 마음껏 휘젓도록 해!] / 카츠시카 호쿠사이 : 그렇다면, 마수다 공과 짜서 잠입하는 건 나하고 이조 공의 역할이 되겠구만. 거 참 미안하지만 잘 부탁하지. 오밋쨩이 맡기고 간 견사들도 돌봐줄 것이고 말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9 카츠시카 호쿠사이 : ......!? 지금 해치운 요괴는! / 오카다 이조 : ......글쿠먼. 맞어. 바킨 할배, 아니 미치를 납치해 간 놈 아니여. ................... / 카츠시카 호쿠사이 : ─마슈 공? 어때? 지금 전투로 녀석들의 기척이 우글우글한 곳을 뭔가 좋은 느낌으로 파낸 거 아냐? / 마슈 : 옙. 적의 발견은 한 발 늦었지만 해석은 진행됐습니다. 이번에야말로 불필요한 조우를 피하면서 성 내부의 견사가 있는 곳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화연 마슈야, 믿음직해!] / 마슈 : 아뇨, 저기, 물론 저만의 힘은 아니고, 잡담을 나눌 시간은 없었습니다만─ 몇 번이나 다빈치 쨩이 찾아와서 도움을 주시긴 했지만요? / 마슈 : ─거기에 계실 겁니다, 아마도. / 오미치 : .................. / 오카다 이조 : 뭐여......자고있는겨? 기껏 구하러 왔더니만 팍 새는구먼. / [아무튼 무사해서 다행이야] / 소스케와 ? : .....와훙...... / 오카다 이조 : ......엉? 강아지들은 목줄로 묶어놨구먼. 누더기 개랑, 처음 보는 얼굴도 한 마리 있고. 이 "사가미"의 견사란 말인가. / 마슈 : "지"의 구슬을 목에 매달고 있습니다. 그럼 아마도 견사인 "케노" 씨겠지요. / 케노 : 깽! / 카츠시카 호쿠사이 : ......잠깐만 기다리라구, 이조 공. 마수다 공도. 무사하다는 걸 알았으니, 바킨 어르신은 이대로 두자고. / 마슈 : 예......? 호쿠사이 씨? 교쿠테이 바킨 씨......오미치 씨를 구하러 오신 게 아닌지? / 카츠시카 호쿠사이 : 그야, 구해주고 싶지. 견사들도 다른 녀석들이랑 만나게 해 주고 싶구. 그런데 말이야, 우리 목표는 어디까지나 타메토모잖아! 그 자식의 오인장 활을 절단내버리는 거라구! 안 그래? 그렇지 않아 이조 공. / 오카다 이조 : ......내는...... 내는 마스터가 말하는 대로 움직일 뿐여. / 카츠시카 호쿠사이 : ......이 성에는 혹여나 적장인 타메토모가 숨어있는 게 아닌가, 살펴보러 왔을 뿐이지. 아무리 그래도 친세이 하치로 씩이나 되는 대장부가 우리들 상대로 그렇게 겁을 먹을 리는 없지만서도 말이야. / 마슈 : ......오미치 씨가 눈을 뜨시 않으시는데 괜찮은 걸까요? / 오카다 이조 : 안 뜨면 안 뜨는대로 되얐어. 내도 확실히 하고싶은 말이 있거던. 교쿠테이 바킨과 미치, 이 의붓 부녀는 타메토모헌티 좋을 대로 이용당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 [......!!] / 카츠시카 호쿠사이 : ............타메토모한테 말이야? / 오카다 이조 : 거렇제. 바킨 할배나 미치가 허는 일이 죄다 타메토모 좋으라고 하는 일 같다는 소린 아녀. 헌디, 요 일련의 일들이 엄청시럼 깔꼬롬혀. 아무래도 수상혀.; 여기까지 왔는데두 의심을 못 버리것어. 남은 섬은 "카즈사上總" "시모사下總"여. 타메토모는 요 어딘가에 있겄제. "카즈사"에는 견사가 한 마리도 없담서? 거럼, 십중팔구 "시모사"에 있겄구먼! 더는 이 섬 저 섬 우왕좌왕할 필요가 읎어. / 카츠시카 호쿠사이 : 아항, 그렇구만. 내 바람하고도 겹친다 이거지? ─마수다 공. 오밋쨩은 여기에 두고 가자구. 어딘가 안전해 보이는 장소를 발견하고 거기 두고 가자구. 견사들도 같이 말이야. / [호쿠사이 쨩......] [아니......오에이 씨......] / 마슈 : 하지만......저희들의 이동 수단이 없습니다. 견사들의 힘을 빌리지 않으면─ 미나모토노 타메토모가 있는 섬으로 도달할 수 없습니다. 여기에 주인만을 남겨둔 채로 견사분들이 저희 말을 들어줄지는......회의적입니다. / 카츠시카 호쿠사이 : 어이쿠야!......그러네! 그것 참 골치가 아프구만! / 오카다 이조 : 암시렁 걱정할 필요 읎어. 우리 마스터라면 어떻게 잘 해줄겨. / [응. ──잠깐만요?] / 오카다 이조 : ............바킨 할배는 타메토모에 대해서라면 뭐든 알고있다 혔잖어? 호쿠사이, 너거도 그렇지 않어? 데려가면 도움이 되는 거 아녀? / 카츠시카 호쿠사이 : ......끄응. / 마슈 : ─적 세력, 접근중입니다! / 오카다 이조 : 그려? 밖엣놈들 시간 끌기도 애저녁에 글러버린 모양이구먼. 머리 맞대고 찬찬히 야기헐 시간도 없단 말이제! / (전투) / 바게스트 : 하아아아아아아압!! / (소-탕) / 바게스트 : 돌아왔나 마스터! 목이 빠지도록 기다렸다! 미치도 무사했던 모양이군! ......? 기다려라, 뭔가 일이 있었나? ─아니, 이야기는 나중에 하지. 다음 적군이 쳐들어오기 전에 이 자리를 빠져나가야만 해! / [응, 그러자] [헤센 로보는?] / (쿵) / 헤센 로보 : ───. / 마슈 : 바게스트 씨도 헤센 로보씨도 여전해 보이시네요! 다행입니다! / 케노&소스케 : 깽! 와훙 / 견사들 : 우왕!! / [견사들이 전부 합해서 7마리가 됐어!] [남은 건 한 마리인가......] / 바게스트 : 그렇군. 타메토모는 "시모사"에 있나─. 드디어 잡아냈군. 고대하던 일이야. 하지만, 그게─ (흘끔) / 카츠시카 호쿠사이 : 아아. 어떻게 된 일인지, 오밋쨩은 좀처럼 눈을 뜨지 않아. / [......괴로운 것처럼 보여] / 바게스트 : ............어쩐지, 필사적으로 참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군. / 헤센 : ───? (날카로운 몸놀림) / [『견사들에게』? 『전이에 협력해 줄 것을 요청하는 건』?] [그러자. 그들도 어엿한 사역마야] [이야기하면 틀림없이 이해해 줄 거야......!] / 마슈 : 헤센 씨에게서 로보 씨에게로, 로보 씨는 견사 대표인 소스케 씨를 경유해서 통역이 행해지고 있습니다. / 오카다 이조 : 흑선(※일본 개국때 항구에 정박했던 미국 배) 갑판 같구먼. 그건 그렇다 치고, 마스터, 참말로 괜찮은겨? 바킨 할배 신변에 대한 거 말여. 호쿠사이가 한 말도 있잖어. / 마슈 : ............선배. / [......이대로 놔 둘 수는 없어] [왜 미나모토노 타메토모가 칼데아를 공격하는 건지] [왜 견사가 칼데아로 온 건지] [......그리고 그게, 왜, 오미치 씨였는지] [그걸 분명하게 하고싶다, 고 생각해] / 오카다 이조 : ......그려. 느그는 참 무르구마이. 무르지만서두, 각오가 된 무름이여. / 바게스트 : 이야기는 호쿠사이에게서 들었다. 범주를 벗어난 일이 연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운용할 수 있는 패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지. 아니, 지나치게 불어난 감도 있다만...... (도무지 전투 요원으로는 쓸 수 없어요......) / 로보 : ............... / [교섭 성립? 전이 준비는 된 모양이야!] [그럼 갈까, 마지막 섬으로!] / 마슈 : 남은 마지막 구슬은 "인"─. 지금까지도, 적이 영주를 이용하여 이 "난소 팔경"을 지배해 왔다면, 분명─ 타메토모의 곁에, 견사 "신베"가 있을 겁니다! / 소스케 : 와훙!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0 키이치 호겐 : ─그건 그렇고, 홈즈. 교쿠테이 바킨─오미치와 소스케를 동행시킨 이유를, 슬슬 마스터 일행에게 밝히지 않아도 좋은 건가? / 홈즈 : 흠......그 말은? / 키이치 호겐 : 내가 짐작하기로는 말이야─ 네놈, 적의 처음 포격을 칼데아로 유도한 게 다름없는 견사 소스케와 오미치가 아닌가, 의심한 거 아니냐? 그렇기 때문에 마스터와 동행시켜 칼데아로부터 불안요소를 떨어뜨려놓은 게 아니냐? / 홈즈 : 과연, 그렇게 볼 수도 있겠군. 서번트 교쿠테이 바킨은 의심해야 마땅할, 최악의 타이밍에 나타났으니 말일세. 하지만, 나는 그 반대를 상정했네. / 키이치 호겐 : ─음? 반대란 무슨 말인고? / 홈즈 : 미나모토노 타메토모의 보구란, 단 한 발의 화살로 군선을 가라앉힌 일화의 재현이다. 그렇지 않나? / 키이치 호겐 : 물론이고 말고! 내가 보기로는 그러하다. 타메토모를 말하기에 그것을 넘는 무훈은 없지. / 홈즈 : ......그렇다면, 처음 일격으로 보더는 무너지지 않으면 안 되고─ 그것을 달성할 수 없었던 시점에서 타메토모 측의 패배이다. 아닌가? / 키이치 호겐 : ......흠. 허나, 이번의 녀석이 자리를 잡은 특이점은 보통이 아니야. 방대한 마력을 뒷배로 보구를 연사! 그러한 책략으로 나올 수도 있지! 지금 당장이라도! / 홈즈 : 우아하다고는 할 수 없군. 분명 그 또한 하나의 방법일세. 하지만─. 첫 화살이란, 아마도 한 발만이 아니었을 걸세. 이전에 당신이 말한 "첫번째 화살"에 대해서 말인데. / 키이치 호겐 : ......!? / 홈즈 : 우리 칼데아의 장소를 파악하기 위해서 실제로는 무수한 첫번째 화살이 발사되고, 마침내 우리 측을 포착하고, 도달한 것이 칼데아를 처음으로 습격한 포격이었다 하면? / 키이치 호겐 : ......! 그렇구나! 분명 적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면 제아무리 타메토모라 할 지라도 쏘는 것은 불가능하지. 어느 정도의 위력은 가지고 있을지언정 포격과는 달라. 색적을 위한 첫번째 화살을 양산했다고 하면 납득이 되는군. 또는......적의 투구장식을 꿰뚫을 정도인 타메토모의 눈이, 흐려질 만한 사태라도 일어났다는 건가......? / 홈즈 : ─과연......시력에 문제가 생긴 거로군. 그 가능성은 떠올리지 못했네만. 다시 말해서, 타메토모가 칼데아를 찾아내기까지는 그만한 시간이 있었던 것이 아닌가 추측하네. 그동안 미치─미세스 토키무라와 소스케는 다른 이동수단으로 칼데아를 수색해서 도달한 것이지. 첫 포격을 눈치챈 것은 우시와카마루였으나, 소스케로부터도 또한 성배와 닮은 마력이 감지되었네. 이것은 개인적인 의견이네만, 소스케는 타메토모의 첫번째 화살이 도달할 것을 감지하고, 그 궤도를 약간 빗겨나가게 한 것이 아닐까? / 키이치 호겐 : 바로 그렇기 때문에 첫 일격으로 걱침되는 것을 피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미치와 소스케는 타메토모의 적의를 이미 알고있었고, 칼데아를 지키기 위해 나타났다는 게 되겠군? / 홈즈 : 그렇지. 미세스 토키무라와 소스케의 진의는 아직 알 수 없네만. 특히 조우했을 당시에는 소모가 컸고, 그녀들 또한 사태를 잘 알지 못하는 것처럼 보였네. 하지만 그만큼 가혹한 이동을 할 만한 동기가 있었다고 나는 생각하는 걸세. / 키이치 호겐 : ......호오, 그래서 마스터와 미치를 동행시키고, 일단 팔견사를 모으도록 유도한 건가. 하나의 도박이었다 이 말이군? 칼데아의 안전보다도, 마스터 일행을 타메토모의 적의로부터 보호하는 쪽을 택한거냐, 홈즈? / 홈즈 : 물론일세. 뭔가 문제라도 있나? ......이렇게 말하고 싶네만, 일단은 노 코멘트라 해 두지. 상황은 시간이 갈수록 변하고 있네. 타메토모는 여전히 건재하네. 교쿠테이 바킨의 진의 또한 불명인 채야. 안타깝지만 정보가 궁한 칼테아로서는 추측에도 한도가 있네. 그렇다면, 지금 바로 현장에 있는 마스터의 판단에 맡기고 싶네. / 키이치 호겐 : 흐음...... 섣부른 선입관을 주고 싶지 않다는 말이지? 그래도 말이야, 역시 마스터에게는 슬쩍 말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 생각하는데, 어떠냐? / 홈즈 : ............ / 고르돌프 : 잠깐 시간 좀 내겠나, 제군들? 슬슬 관제실과 자리로 돌아가주게. 다빈치와 우시와카마루한테만 지휘를 맡기고 있자니, 뭐냐 그......뭐가 뭔가 말이야......! 만능의 천재x군략의 천재, 무시무시한 지니어스! 로 이상한 폭주를 할 것 같아서 말이야! 보고있는 이 쪽이 진땀이 난단 말일세! 부탁할 테니까 좀! / 홈즈&키이치 호겐 : ─알았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1 마슈 : 미소특이점 시모사......입니다...... 이 섬 또한 포격이 발사되었을 때의 강렬한 여파의 영향을 받은 모양입니다. 무시무시......하네요...... / 오카다 이조 : 나가 아는 활쏘기로는 이래 안 되는구만. 적어도 쏜 쪽은 말여. / 바게스트 : 규격을 벗어나도 한참 벗어났군. / 마슈 : 익히 알고있는 에너미의 존재를 복수 확인했습니다. 그 외 주변 생물의 존재는 미약합니다. 하지만......지속적으로 강한 마력의 흐름이 있습니다...... 마치 큰 나무가 물을 빨아들이는 듯한. 그 중심에 있는 것은...... / [그렇구나, 저게──] [칼데아에 활을 발사한──] / (타메토모 등장) / 카츠시카 호쿠사이 : 친제이 하치로...... / 바게스트 : ──미나모토노 타메토모!! / 오카다 이조 : 보면 볼수록 괴물이여라잉. 인간 관둔걸루밖에 안 보이는구만. / 헤센 로보 : ■■■■■■ / ??? : ──정의, 개시. 내 이름은 미나모토노 타메토모. 나는 왕일지니. 난소 팔경의 대군── 네놈들은, 이 왕께 예속되기를 청하는 신하이냐? / [나는 칼데아의 (마스터)] [당신의 흉행을 막으러 온 자다] / 미나모토노 타메토모 : 그렇다면, 그대들을 적대자로 인정한다. 승부하라, (마스터). / [미나모토노 타메토모!] [왜 칼데아를 공격한거냐!?] / 미나모토노 타메토모 : ...... ...... 칼데아는 시공의 인과를 제멋대로 주무르며, 무고의 목숨을 순식간에 멸하는 존재. 나의 영토에는 그 무엇보다도 불요한 것, 최속, 최선, 최전으로 배제해야 마땅한 장해이다. / 오카다 이조 : ──하이고. 머리 꼭지까지 피가 몰려있구마이. 저 등치에 피가 흐르고 있는가는 모르것는데. / 바게스트 : 교섭 가능한 상대는 아닌 것 같군. 일종의 광기......이지만, 이것을 관철하면 신념이 되겠지. / 마슈 : 이러고 있는 사이에도 수치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제 3사격을 향해 급속하게 에너지를 충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카츠시카 호쿠사이 : ──마슈 공. 만약에 말인데......저 녀석의 세 번째 포격을 허락해버리면 어떻게 되는 거야? / 마슈 : ......카, 칼데아에는 이제 더 이상, 제 3사격을 물리칠 힘은 없습니다! 대기중인 서번트 다수의 희생을 요구하거나 스톰 보더를 포기하는 수밖에......! / 카츠시카 호쿠사이 : 그렇겠지이! 그것만큼은 사양이야! / 미나모토노 타메토모 : 연산──소사掃射 개시. 이 시공(바다)의 물거품으로 사라져라, 칼데아. / (전투) / 미나모토노 타메토모 : ──손해(데미지), 지금 아직도, 경미. 그러나, 이 손해가 축적되면 필시, 칼데아로 쏠 세 번째 화살의 정밀도에, 지장이 생길 것. 이 자들을 신속히 섬멸해야만 한다. 축적한 성배의 힘을, 향하게 하면 가능── ──불가, 그래서는 세 번째 화살, 발사할 수 없음. 조급한 결단이 요구됨──. 에러. 에러. 에러. 이 행위, 사태의 시작부터 모순으로 가득한 에러. / [타메토모.....듣던 것보다 훨씬 강해!] [하지만 조금만 더 하면 될 것 같은데 어째서!] / 바게스트 : 타메토모는 세 번째 사격을 포기하지 않았다! / 오카다 이조 : 쏘게 허면 만사 끝장이여. 이대로 숨 돌릴 틈 주지 말고 후다닥 때려잡을 수 밖에 없어야. / 카츠시카 호쿠사이 : 가까이 가려고 해도, 재빠른 연사 때문에 그 자리에 못박혀버려! 주의를 산만하게 만들려고 산개를 해도, 강렬한 원거리 저격이 날아오는 바람에 간신히 피하기만 해도 벅차다구. / 바게스트 : 이러다가 각개격파 당하는 게 아닌가!? / [타메토모의 약점에 대한 일화같은 거 없어?] / 카츠시카 호쿠사이 : 남이 하는 말을 안 듣는 거 정도려나? 앗핫하──어이쿠야! / (호다닥) / 카츠시카 호쿠사이 : ......약점이야 물론, 있고말고. 영웅에게는 영웅만의 보법, 미인에게는 미인만의 호흡이라는 게 있지. 뭘 해도 그림이 된다 폼이 난다 하는 거 말이야. 맨 몸으로 태어나 자연스레 살아가는 인간이라면 몰라도, 우리 서번트들은 숨기려 해도 그런 게 나오기 마련. 단지 그걸 간파하기 위해서는 나 하나로는 좀 벅차단 말씀이지. 그래서 말인데──. / (3재림) / 카츠시카 호쿠사이 : ──훗. / [아부지 모드!?] / 카츠시카 호쿠사이 : (쓰으으읍) 야 이놈아, 쿠라조!! 아니, 게사쿠 작가 교쿠테이 바킨!! 도대체 언제까지 쳐자고있을 셈이냐!! 그딴 추태를, 그저 한심한 꼬락서니를 보이기나 하고 부끄럽지도 않단 말이냐!? 타메토모다! 친제이 하치로 미나모토노 타메토모다! 우리들의 영웅이 아니냐! 우리들이 꿈을 맡긴, 국사무쌍의 무사가 아니냐!? 더 이상 붓 한 필도 참을 수가 없으니까! 얼른 일어나서 네놈 손 좀 빌려줘라! ......들리냐, 쿠라조. / 교쿠테이 바킨? : ........................ ............그래...... 안 됩니다......! 아버님을 깨우시면 안 됩니다! / 카츠시카 호쿠사이 : 오미치냐......!? 왜 네가 방해를 하는거냐!? / 오미치 : 아버님이셔요......! 이 계획을 쓴 건, 모두── ......으윽...... / [오미치 씨......!?] / 카츠시카 호쿠사이 : 이게 어떻게 된 일이야!? / 오카다 이조 : 너거들 뭣을 허냐잉? 타메토모 움직임이 이상혀. 어딘가 찌글찌글혀라. 지금이라면 될 지도 모르겠구만!? ......으어억!? / (바킨 재림) / 교쿠테이 바킨 : 에에이...... 테츠조......이놈...... 알고는 있겠지, 테츠조! 내가 지시하는 대로 움직여라! 내가 "오른쪽"이다, 라고 말하면, 반드시 "오른쪽"이거늘!! / 카츠시카 호쿠사이 : 물론 알고 말고, "왼쪽"이지!? / [궁금하지만 타메토모의 무력화에 전념하자!] [(방금 전의 오미치 씨의 말은......?)] / 카츠시카 호쿠사이 : 에라도라 으럇찻찻싸아! (전투) / (타메토모 손상) / 미나모토노 타메토모 : ──제어──이상. 잔존마력──급속감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2 마슈 : 타메토모의 파손된 흉부 장갑에서, 어디서 많이 본 구슬이 굴러떨어져서......저건......! / (신베 등장) / 신베 : ......끄응......? / 마슈 : 역시 "인"의 구슬, 신베 씨였군요! / 바게스트 : 고전을 면치 못했군. / 헤센 로보 : ────. / [방심하고 있다가 제 3사격을 쏘는 일이 없게 해야지] [──마슈?] / 마슈 : 옙. 해석, 진행중입니다! 타메토모로부터 관측되는 마력은 급속하게 저하중입니다. 좀 너무 빠른 것 같기도...... / 신베 : ............끄응. 끄으응. / 미나모토노 타메토모 : ............ 재, 장전......실패...... 견과의 사역마여......그대는...... 계속, 내 곁에, 있었는가......? / 신베 : ......월. / 카츠시카 호쿠사이 : 이건......어찌 된 일이람. 견사 신베가......타메토모에게 다가가서는. / 교쿠테이 바킨 : ..................타메토모...... .....네게만 힘든 일을 시키고 말았구나. 부디 용서해라. ......신베여. 이리로 오거라. / 신베 : ......끄응. (터덜터덜......) / (타메토모 재림 해제) / [왓] [타메토모의 분위기가 확 바뀌었어......?] / 오카다 이조 : 남 말할 처지는 아닌디, 바뀌어도 너무 바뀌었구만. 이건 보니 버서커 같은 것인지 뭔지였다는 말인감? / 바게스트 : 광화상태였다는 말인가......? 그러고보니 위험한 인상은 말끔하게 사라졌어. / 마슈 : 아뇨...... 여러분── 아직 주의를 게을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다시 반응이 증대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건 발산해서 소실되고 있는 게 아니라, 마치 타메토모에게서 이송되어...... 『아앗......통신이......또......』 / (치지직) / 카츠시카 호쿠사이 : ......아닛......!? 이놈, 쿠라조......네놈이냐? / 교쿠테이 바킨 : 그래. 그러하다. 설마 타메토모로 이룰 수 없을 줄은 상정하지 못하였구나. 본디 하자가 될 법한 상처가 구슬에 새겨져 있었던 것인가. 내 스스로 무대를 정리하도록 도움을 주어야만 하게 되다니, 역설이로고. 하지만 아직......끝은 아니야. 아직...... / 헤센 로보 : ■■■■■■■ / (바킨 3재림) / 교쿠테이 바킨 : .................. / [야츠후사가......!? 게다가......] [설마 그 모습은──] / 오카다 이조 : ............호오. 제법 그럴싸한 검이로구먼. 걸루 우리랑 해 볼 셈인가? / 교쿠테이 바킨 : 미안하나, 너희들은 타메토모와 함께, 여기에 머물러 있거라. 칼데아와의 연계도 끊기고, 그 손에 견사들 또한 없으면, 섬에서 나갈 수는 없을 테지. 내 곁을 떠나, 단신으로 칼데아로 향한 오미치처럼은 만들지 않겠다......! / [바킨 씨......배신하는 거야?] / 바게스트 : 마스터. 부탁한다, 뒤로 물러나라. 보통이 아닌 기백이다. / 카츠시카 호쿠사이 : ......그건 "후세히메"냐. 배를 확 긋고 결백을 증명한, 사토미의 공주. 신출귀몰한 신녀라는 그거구만. 그딴 모습으로 변해서조차 아직도, 의붓딸인 미치의 인상에서 벗어나지 못하다니 말이다, 쿠라조야. / 교쿠테이 바킨 : 웃기지 마라. 거울을 보는 것이 어떠냐. 네놈에게 그런 소리 듣고싶지는 않다. / 오카다 이조 : 마스터.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읎어. 이 할배를 베면 그만이구만. 나한테 맡겨부러. / [이조씨, 하지만] / 헤센 로보 : ■■■■■■■■■ / (우당탕) / 교쿠테이 바킨 : 보도──아니──. 요도──. 무라사메마루──.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3 카츠시카 호쿠사이 : 그 자식, 훌쩍 야츠후사에 타더니만 훨훨 날라가버렸어. 인의팔행의 구슬을 8개 모으면, 저런 술법도 가능해진단 말이지. 그걸 그냥 도망가는 데만 쓰다니, 참 나, 내가 미안하구만! / 오카다 이조 : ......으어!? / [왜, 왜그래? 이조씨?] [배를 부여잡고, 상처라도 났어?] / 오카다 이조 : 뭐시여, 품이 갑작시레 무거워졌는디. / 소스케 : 와훙. / 오카다 이조 : 걸레견──?? / 소스케 : 와훙 와훙! 와아훙! / 오카다 이조 : 먼 말인지 하나두 몰것는디...... 암턴 너그 못생긴 낮짝을 또 보게되니, 쪼끔 기분이 좋구먼. / 오미치 : 저어......저도 여기에 있습니다...... / 오카다 이조 : 어이고야. / 바게스트 : 유령(고스트)이냐? 흐, 흐릿하군? 완전히 실체가 없는데? 아니 적어도 우리들은 영이 맞지만, 그렇다고 해도 덧없는 모습이로군. / 오미치 : 시아버님의 계략을 밝히기 전에── 우선은 타메토모 님께── 미나모토노 타메토모 공에게 사죄를 드리지 않으면 안 됩니다. / 미나모토노 타메토모 : 기관에 중대한 손상은 남았으나 ──논리회로, 정상으로 복귀. 남겨진 정보로부터, 사태의 배경은, 거의 추측하고, 이해하고 있다. 검증도 겸하기 위해, 우선은 그대의 입으로 읊는 것이, 좋을 것이다. / 오미치 : ──예. 깊이 감사드립니다. 타메토모 공에게 끼친 불명예를 씻기 위해서도 말씀을 드리지 않으면 안 되겠지요. / 카츠시카 호쿠사이 : 듣는 건 상관이 없는데, 그런 여유가 있겠냐? 여봐, 마수다 공, 개랑 놀고 있을 때가 아니라구. / [──헉] / 바게스트 : 하지만......현 상태로는 칼데아와 연락도 취할 수 없고 바킨의 뒤를 쫓고자 해도 방법이 없다. 사태의 파악에 노력하는 것은 합리적이다. / [......그, 그래. 알았어] [이야기를 들려줘, 오미치 씨] / 오미치 : ──예. 시아버님인 교쿠테이 바킨은 아들인 오키츠구── 다키자와 소하쿠를 되살리고 싶어했습니다. 칼데아의 여러분들께서 "난메이"라 부르고, 타메토모 공께서는 "난소"라 이름붙이신 이 시공── 풍요로운 성배의 영기가 가득 모인 이 장소에, 단독 소환된 서번트로서 눈뜬 뒤로, 그렇게 바라신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도저히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이었습니다. 소하쿠는 영령과 비견될만한 그릇같은 게 아니었고, 시아버님 자신은 반혼의 의식에 대한 지식이 있을 리도 만무했습니다. 시아버님이 할 수 있었던 것은 그저 글을 쓰는 것 뿐. 생애를 오직 게사쿠로 보낸 시아버님이셨으니. 그렇게 시아버님은 시행착오를 거듭하여 계책을 꾀하고, 또 한 기의 단독 서번트를 소환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교쿠테이 바킨과 가장 인연이 깊은 무장인, 미나모토노 타메토모를. 이 땅에서 타메토모와 함게 나라의 환영을 만들고, 살아가는 백성의 그림자를 그리며, 생각에 잠기셨습니다. / 오카다 이조 : .................. / 오미치 : 시아버님은 마음 깊은 곳에서는 남들보다 훨씬 더, 무사로서의 긍지를 소중히 여기고 계셨습니다. 무사 집안의 말예였던 신분을 스스로 버리시고, 그저 붓만을 쥐게 되고 난 후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렇게 해서 자신이 이룰 수 없었던 꿈을 아들인 소하쿠에게 맡기고자 한 것입니다. 하지만, 저희들이 살아갔던 것은 태평한 에도의 시대였으니까요. 그래서 그 형태란 의사로서 이름을 날리고, 타키자와의 가명을 세상에 널리 알린다는 것이었습니다만. / 오카다 이조 : 기냥 닥치고 칼 휘둘르매 살고싶으믄 50년은 더 일찍 태어날 걸 그랬구마잉. / 오미치 : 예......그렇죠. 그리고 또, 이번에는 영령으로서 불릴 장소를 잘못 타고난 모양입니다. 이윽고 시아버님께서는 칼데아의 존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타메토모 공으로부터일 테죠. 그리고 커다란 불안에 사로잡힌 것입니다. 또......또다시 빼앗기는 것이 아닌가 하고. / [타메토모......씨에게, 아들의 모습을 겹쳐보고 있었던 거구나] / 오미치 : ......예. 말씀하신 대로겠죠. 어린아이와 같은 동경과, 이기적인 남자의 욕망. 그리고......아버지로서의 후회. 그것을 받은 타메토모 공께서는 그야말로 불가해한 것이다 느끼신 것이 아닌지? / 미나모토노 타메토모 : ............이 몸은, 무기다. 전장을 피로 물들이는 병기다. 쥐는 자가 있음으로서 처음으로 휘두를 수 있는 칼이자──활이다. ......다만 이 세상은, 이상적인 가동환경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자기 자신에게 칼 끝을 겨누듯 흉행에 이르는 자 또한 있다. 그것 또한 사실. 그렇게 되었을 때, 나의 투지는 행방을 잃고 논리는 붕괴하며, 무시무시한 광기로 내달리고 만다. ......그러나. 그 남자, 교쿠테이 바킨이, 이 나를, 자랑거리라 생각하는 심정은, 깊이, 깊이 전해졌다. 무사에게는 단지 그것만으로 목숨을 버리고 싸울 때도, 있는 것이다. / 오미치 : ............타메토모......공. 그 말이야말로...... 아버님께 들려드리고 싶은 말이었습니다...... / 미나모토노 타메토모 : ............ ......미치, 그대는, 바킨의 흉계를 위험하다 여기고, 칼데아로 경고를 해야만 한다 생각했다. 그리고, 바킨에게 강하게 저항하고, 도망칠 새에, 남은 7개의 구슬은, 난소의 각 섬으로 날아가 흩어졌다. 그대의 대가는──기억의 결여. 영기의 주인인 바킨은, 그 스스로 자립하기 위해서는, 더욱 많은 구슬을 필요로 했기 때문에, 잠시, 행동을 봉인당했다. 이 나는, 조종하는 자가 부재하는 사이에도, 섬마다 영주를 통해 난소에 가득 찬 영기를 축적하고, 그 극시를 쏜 것이다. ──미치, 칼데아의 사람들이여. 이 정보의 교환은, 결코 불쾌하지는 않으나, 여기서 끊지 않으면 안 된다. 이 땅에 남은 영기에서, 미미, 하기는 하나, 회복할 수 있었다. 고로, 이 손으로, 나는── 그대들을──쏘겠다. / [──에엣] / 일동 : 에엣, / 오미치 : ............타메토모 공. / 미나모토노 타메토모 : 이것은, 첫 번째 화살보다 먼저 쏘아보낸 화살의 재현. 쏘아보낼 화살촉의 끝에, 카부라야와도 같이 영기를 매어붙일 것이다. (※ 연락용 화살, 화살촉 뿌리쪽 오목한 부분에 서신을 묶음) / 카츠시카 호쿠사이 : 어이어이, 잠깐만 기다리라구! 마수다 공은 맨몸이잖아? / 미나모토노 타메토모 : 그것은, 그대들이, 죽을 힘을 다해 수호하도록 하라. / 카츠시카 호쿠사이 : 미, 미친놈인가 이거!! / [이야아, 이 인간대포같은 감각......] [오랫만이구만......] / 바게스트 : 우리에게 영기 포드를 시킬 생각인가. / 미나모토노 타메토모 : 그러한 고로, 여기서 작별이다. 전령을 다해 쏜 화살로, 미래를 점치도록 하지. 그대들에게 흉행을 끼친 나의 적게나마 보이는 사죄의 표시로 받아주기를. / [하지만......마지막 마력을 써 버리면] [타메토모 씨는──] / 미나모토노 타메토모 : 긍정. 전령을 내건 일사로서, 내 몸은 쇠한다. 구름과도 같이 떠돌다, 빗방울이 되어 이 바다로 돌아가는 것 뿐. 그것이 그대들에게 사죄가 된다면, 바랄 것이 없다. ......그리고 또, 견사 소스케. 이 시공을 꿰뚫는 화살이 향하는 곳은, 그대의 인도에 달려있다. 가장 중요한 역할이다. 부디, 잘 해내주길 바란다. / 소스케 : 왓후웅......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4 오미치 : ..................타메토모......공. 교쿠테이 바킨은 후세히메의 모습이 되어 신통력을 얻었습니다, 만── 여기에 제가 있다는 것은, 시아버님께서는 눈이 보이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렇다는 것은, 야츠후사의 후각에만 의지하고 있다는 것이 되겠지요. 거기에......승산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 미나모토노 타메토모 : ──롱월朧月 수검, 형태 변화. 은은한 월광을 발하며, 나의 효시는 기원으로 돌아간다. 츠쿠요미식 리볼빙 캐논── ──승화 궁장월!! ──계측(카운트) 개시. 삼, 이, 일...... (발사) / 어둠을 달린다. 도망치듯이, 굴러떨어지듯이. 시공의 파두에 마성의 발톱을 세우며 그저 앞을 보며 달리는 영견 야츠후사의 숨소리. 그 등에 단단히 매달린다. 지금은 다만 자신의 형해를 보전하는 데에만 급급하다. 타메토모에게 맡긴 성배의 힘이야말로 되찾았으나, 서번트로서는 미완성인 채다. 이 교쿠테이 바킨에게는, 의가 결여되어 있었다. 있는 것은 부끄러움과 열. 시달리는 듯한 분노와 집착. 그 여자가 배반한 것인가? 그 남자가 기대를 저버린 것인가? 아니다. 아니다. 배반한 것은── 달려라, 쏜살같이 달려라 야츠후사여. 나의 망집을 태우고. / 카츠시카 호쿠사이 : 포오린어가 있어서 살았구만! 마수다 공 말이야! 이런 바다 밑바닥같은 장소는 내가, 아무래도 단단히 적임인 모양이야. 그렇다곤 해도, 마수다 공이랑 소스케를 맞바람이 아닌 맞시공류에서 지키는 데만 급급하거든. 다른 놈들을 실체화 시켜둘 여유는 없지만 말야! / 소스케 : 와우훙!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5 오카다 이조 : 그려. 너거 하고싶은 대로 하면 되야. / [그래그──응? 고, 곤란한데 이조 씨?] / 바게스트 : 이조......무슨 소릴 하는거냐!? 네 멋대로 부추기지 마라! / 오카다 이조 : 우덜이 그걸 방해 안헌다고 하진 않었제. 헌디, 하고싶은대로 하면 되야. 너거 아쉬움을 풀고 싶은 거 아녀. 하고싶은 대로 하면 되야. ......할배, 너거는 처음에 게사쿠같은 거 쓰고 싶지 않았을 것이여. 헌디......어쩌다보니 너거가 게사쿠의 천재였을 뿐 아닌가. / 교쿠테이 바킨 : ......그래. 그러하다. 내게는 게사쿠 밖에는 없었다! 그 말고 만족스럽게 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 하나 존재하지 않아. 소하쿠를 잃었을 때에도, 이 눈이 멀었을 때에도, 내 손에 남아있던 것은 게사쿠밖에 없었다. 한결같이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만 태어난 우키요에 화가, 카츠시카 호쿠사이 같은 것과는 전혀 다르지. 항상 절망의 한켠에 게사쿠가 있었다. 내게는 더이상 게사쿠밖에 남아있지 않았다. 않았던 것이다! / 오카다 이조 : 그려, 잘 되었구만. 너거 꿈은 이루어졌네. 이제 겨우 목숨 걸고 칼싸움을 하게 되었구마잉. 너거가 칼데아를 치려는 대의는 몰러. 흥미가 없응게. 누가 원망을 하던 고생을 하던 차피 넘일이여. 그렁게 씰데없이 화도 날 만 허제. ......헌디, 한 가지만 말해두고 싶은 것이 있구만. 잘 들어두라고야, 할배. 너거 아들놈은 잘 살았어. 영령으로 살리겠다고? ──허이고. 영령인 타메토모는 위대하고 별 것도 아닌 남자는 하찮은거냐. 고건 아니잖여. 너거 아들이 아수운 걸 너거 멋대로 말하지 말어. 그딴건 게사쿠 안에서만 혀라? / 교쿠테이 바킨 : ............큭......!! / 오카다 이조 : 되도 안 되는 몸 부여잡고, 가도 못 가는 저택에 쳐박혀서──. 차피 성격도 최악이었것제. 무리도 읎어야. 묶여가, 그늘에 방치되믄, 삼나무도 꼬부라진게. 혀도, 그 자슥 생애에는, 오미치가 있었을 것이여. 좋은 신부가 말여. 설마 너거는, 그 오미치까지 불행하게 만들었다 후회하고 있는 것이 아니것제......! / 교쿠테이 바킨 : ..................그으, 윽...... / 오미치 : ......아버님...... 아직......아직 기회는 있습니다! 부디 더 이상은, 오키츠구 씨를 슬프게 만들지 말아주세요......! 타메토모 공의 이름을, 더럽히지 말아주셔요! / 교쿠테이 바킨 : 오미치............ ......내가 강했더라면...... 나만 조금 더 굳세었더라면......! 이 손 안에 들어가는 자, 모두를, 편안히...... / [교쿠테이 바킨──] [부디 칼을 거둬주길 바란다!] / 교쿠테이 바킨 : ......(마스터). 너라면......어떻게 할 테냐? "난소 팔경"을 형태짓는 근간이 된 성배란, 방대한 마력이 고인 것이었다. 영령들은 그 이름을 떨친 토지에서 힘을 얻는다. 또는 그 자를 상징하는 유품에게서 말이다. 그러나── 그러한 분명한 근거와는 전혀 연이 없는 곳에서도 생기는 힘이 있다. 게사쿠, 창작을 통한 사람들의 마음, 기도의 념이 서로 모여, 영기의 맥류가 되어 시공의 가장자리에 쏟아지고 있었다. 이 내가, 단독 소환 서번트로서 눈을 뜬 것은 그러한 장소였다 ......나는 금새 깨달았다. 이것이야말로, 사람의 생애에 있어서는 다시 없을, 주인 없는 망령으로서는 또 유일무이한 기회라는 것을. 어떻게 할 것이냐, (마스터)──. 너 자신이 그 가장 사랑하는 자를 잃고, 다시 되돌릴 힘이, 눈 앞에 있다면──. 너는 그러쥐겠지. 반드시 비원을 이루려 하겠지! 이 세상의 섭리따위는 버리고, 성배의 앞에 굴할 것이다! 자신의 그릇됨 정도는 알고 있다. 이것은 어둠에 물들어, 광기에 사로잡히지 않으면 이룰 수 없는 길이다! 반드시, 이 손으로, 헤쳐나가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야──! ──야츠후사아아앗!! (전투)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6 마슈 : 선배들로부터 미약한 반응이......!? 칼데아로......귀환합니다! / 다빈치 : 레이시프트도 없이 말이야!? 적의 반응은!? / 마슈 : 윽......판별할 수 없습니다......! / 다빈치 : 바로 경계태세를 취해! 방폭구획으로 유도하는거야? ──의료반!! / 오미치 : ............아버님...... / 교쿠테이 바킨 : .............................. / [바킨 씨......] [전투는 결착이 났지만......] / 카츠시카 호쿠사이 : 어이, 쿠라조, ......아니, 바킨이여. 이 갈대아는, 성배같은 건 전혀 흥미가 없다는 영령도 적지 않아. 왜냐면, 인리의 계속과 보장이라는 커다란 의 아래에 모인 것이기 때문이지. 하긴 뭐, 나 같은 건 지극히 제멋대로긴 해. 난 그냥 화공의 길을 추구하기만 하면 그만이거든. 그래도 그림을 그릴 소재가 없어져 버리면 아주 곤란하니까 말이야, 조금은 갈대아도 도와주는 거지. 항구도 마을사람도 상인의 모습도 없는 새하얀 땅만 가득하면 그림이 안 되니까 말이다! 하핫! / 교쿠테이 바킨 : ..................테츠조 네 이놈. 꼴사납게 패배하고, 이제는 영기조차 사라지려 하는 나를 위로하려는 게냐......? 원래부터 햇볕 아래 있는 것을 그리는 너와 어둠 속에서 등불을 밝혀나가는 나로서는......물론, 차이가 있지. ──아니냐? / 카츠시카 호쿠사이 : 그렇지. 전혀 다르지. 네녀석은 다른 놈한테 지적질 당하는 걸 엄청나게 싫어하잖아. ......그래도 우리들은 밤을 새면서 말을 나누지 않았냐? 삼국지에서 날뛰던 중원의 호걸들, 네녀석이 좋아하던 수호전에 봉신연의, 쿠사조시에 나오는 혀 짤린 참새에 킨타로, 이즈모노 오쿠니의 가부키 춤, 모미지가리 노오에 조루리, 금춘선죽의 양귀비. 타메토모의 전승도 그런 게 아니었느냐 말이야. 그런 흥의 종화가 타올라 벌건 숯이 되어 무사를 자부하던 네녀석을 태우는 불꽃이 된 거겠지. / 교쿠테이 바킨 : ............ ......음. 그래......그랬지. 그것이 너와 나의, 게사쿠의 나날이었지. ............그래, 그렇고 말고. 성배에 빌 정도의 크나큰 소원을, 나 혼자만의 힘으로 이루려 하다니......오만하구나. 내가......잘못했었다. 알고는 있었지. 인정하기가 싫었던 게야. 오미치와 소스케가, 내 곁을 떠나 칼데아로 향해 간 것도. 그것도 또한, 나 자신이 바라던 마음의 일부였어. ......응어리를 버리기 싫었던 게야. ......나아갈 용기가 없었던 게야. 칼데아의 사람들이, 과거를 그리며, 마음에 품을지언정── 한결같이 미래를 바라며, 지금을 살아가는 자들에게 세계를 물려주고자 노력하고 있는 것을. 이미 지나간 과거를, 그 잘못도, 아픔도── 사랑하는 자들의 소중한 이야기를, 잊어버린 것이 아니었다고......말이다. 내가......잘못했던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7 [그런데 텔? 그 손에 있는 부러진 화살은?] / 텔 : 이 녀석은 내가 쏴서 떨어뜨린 마지막 화살이야. 독단으로 회수해 왔어. 깨물어봤자 맛이 나는 건 아니지만...... 뭔가, 말을 하고 싶어하는 모양이라서. / [......에엣?] / 미나모토노 타메토모 : 이 나로부터──텔 공에게, 부탁을 드린 것이다. / 교쿠테이 바킨 : 타메토모......!? 그 부러진 화살에 아직도 영기가 깃들어있는 건가......! / 미나모토노 타메토모 : 이, 나는── 미나모토노 타메토모는── 교쿠테이 바킨이 지배하는 프로토콜, "이야기" 속에 있었다, 고는 하나── 그대들에게 재액의 활을 당겼다는 것은 변함이 없다. 그것을 한 마디, 사죄하고 싶었다. / 텔 : ......흐음, 그러냐. 조금 나대는 것 같지만, 내가 대표로 대답을 해 보실까. 별 거 아니야. 그렇지, 마스터? / [......!? 그, 그렇, 지??] [(아처들은 모두 어떻게 생각할까?)] / 고르돌프 : 우와앗, 너희들 전부 하나같이! 솜씨를 뽐낼 좋은 기회가 되었다......는 듯한 만족한 표정을 하고 있는데!? 이런 심장에 안 좋은 바이애슬론 경기는 이제 다시는,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테니까! "끝나보니 재밌었네" 같은 감각으로 이후 버릇이 되거나 하지 말게! / 다빈치 : 하하, 정말이지. / 교쿠테이 바킨 : ............ 타메토모여...... 너는, 이 나를 원망하는가? 이야기의 행간에서 그대를 조종하고, 꺼림칙한 활을 당기게 만든 이 나를, 원망하겠지. / 미나모토노 타메토모 : .................. ......기계의 몸이기는 하나, 나 또한, 한 때의 꿈을 꾸었다. 그것은, 불쾌한 꿈이 아니었다. 나는 아버지이자, 자식이었다. 그대는 말했다. 내게도, 마음을 허락하는, 늑대 신하가 있었다고. 이름은 야마오, 노카제. 그리 말했었지. ......좋은 이름이다. 그대는 더욱, 많은 것을 이야기해 들려주었다. 실로 피끓는 이야기였다. 그대와 대치하여 품은 것은, 증오도, 연민은 더더욱 아니다. 현세에도 여전히, 이 몸이 싸우는 자라고 알려준 ──긍지이다. / 교쿠테이 바킨 : ......그러한가...... ......실로......감사하네. / 오미치 : ......아아, 전 여기까지인 것 같습니다. 호쿠사이 님...... 안에 들어가 계신 오에이 씨. 바게스트 씨, 헤센 로보 씨, 마슈 씨, (마스터) 씨. 길고도 짧은 길에서 도움을 주신 것, 뭐라 감사하다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 바게스트 : 미치...... 그대에게는 감시 역할도, 경호도 필요하지 않았다. ......그래. 당신의 기백......아니, 늠름한 그 모습. 고난에 빠져도 한 치도 흐트러지지 않는 아름다움에, 압도당하는 때가 있었습니다. 요정국에서는 적이 없다고 일컬어지던 제가 말이죠. ──당신은, 정말로 강한 여성이군요. / 헤센 로보 : ─────. / [좀 더 개나 늑대 동료가 많아지면 기쁘겠다] [......라고, 으르렁대는 소리랑 몸짓으로 전하는 느낌이 들어] / 오미치 : ......예......예. 분에 넘치는 말씀이십니다. 그리고......오카다 이조 님. 소스케를 신경써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저도 그만, 그 아호시 사모지로같은 비뚤어진 분인가 하고 지레짐작을 할 뻔했습니다만..... 당치도 않은 생각이었지요, 제가 잘못 생각했습니다. 마치 "충"의 구슬을 가진 견사, 이누야마 도세츠처럼 한결같이 충절을 바치는 분이셨군요. / 오카다 이조 : ──어엉? 뭐여어? 뭔 소리를 하는가 모르것구만. 칭찬을 할라믄 나도 알아들을만한 소리로 혀. / 오미치 : 후훗......아니요. 좋은 남자셨습니다, 이조 님은. / 오카다 이조 : 고거야 당연하제잉! (사라짐) / 미나모토노 타메토모 : 나 또한, 무산한다. / 교쿠테이 바킨 : 실로 폐를 끼쳤군. 부디 부탁하네, (마스터). 부디......이러한 연도 있었구나 하고 웃어넘겨주지 않겠는가. 그러면, 작별일세. / 교쿠테이 바킨&미나모토노 타메토모 : ──만일, 우리들이 다시금 소환될 일이 있다면, 이번에야말로, 의義 아래, 칼데아와 그대에게 봉사하도록 하지──. / [응. 꼭 그래야 돼. 기다릴게] / (사라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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