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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의 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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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종장에서의 결착
마지막까지 인리의 파수꾼 일을 하던 세이버 얼터와 마슈 키리에라이트의 마스터로서 재전을 치룬다.(*13) 숭부는 마슈의 승리로 끝났고, 원탁의 기사들의 기술을 배워 온 걸 안 얼터는 좋은 후배가 생겼다며 이번 일로 성검술사의 기초를 알려줬으니 앞으로는 마음 가는 대로 가라 한다. 앞으로의 싸움은 현재를 살아가는 자의 싸움이니 여기까지 온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전사들의 이정표가 될 책무가 있다 한다. 영령의 좌에서 문제시될 만한 영기 혹사를 해서 자긴 이제 아무 것도 없으니 왜곡된 후유키 시의 성배전쟁은 이걸로 끝이고 대성배로 가라 하곤 소멸한다.(*14)
대성배 앞을 얼터 에고(그레고리 라스푸틴)가 가로막는다. 트리니티 메타트로니오스의 법정에서 그가 칼데아의 편을 들어 준 것은 인류재결법정의 붕괴를 위해서였다. 라스푸틴... 그러니까 키레이가 원한 건 노움 칼데아가 남극에 도달하는 것이고 그걸 위해선 이성의 신이 관여하지 않은 특이점 트리니티 메타트로니오스을 어떻게든 관여한 것으로 만들어야 했기에 그 검사 노릇과 고의적으로 메타트론 백지화의 구조를 밝히지 않은 것이었다.(*15) 그렇게 도와줄 거 다 도와줬으면서 대성배 앞에서 신께 시도를 바치는 제단을 지킨다며 어디 사이비 사제나 어울릴 제2재림 복장으로 기다리고 있었다. 본래 라스푸틴이 성불한 시점에서 키레이는 자유의 몸이 되었지만 인리 측이 아닌 이성의 신의 사도로서의 활동을 계속한 건 두 가지 이 유가 있었다. 첫 번재 이유란 밤의 성배전쟁부터 유서깊은 설정이었던 '코토미네 키레이는 어느 평행세계건 2004년에 사망한다'가 유지되고 있어서다. 그는 이 세계의 주인이 아니며 영령조차 아닌 죽은 자이기에 인리를 논하는 것을 주저했다 한다. 그리고 두 번째 이유는 원본인 코토미네 키레이가 어벤저(앙그라마이뉴)의 탄생을 관측하는 걸 통해 태어날 적 부터 악인 자가 자신의 존재를 긍정할 것인가를 이 세계에서 칼데아스로 치환한 것이다. 아직 칼데아스는 완전히 태어나지 않았으며 인류에게 있어서 명백한 악이었다. 칼데아스가 의사 모델에서 진정한 지구가 되는 순간이 태어나는 것이고 그 순간을 목도하고자 했다. 대상이 이 세상 모든 악에서 세계를 멸망시키는 새로운 세계의 신이라는 정도가 달라졌다.(*16) 아무튼 서로 양보할 수 없기에 싸웠고, 패배한 키레이는 자신처럼 부도덕한 자가 신의 모습을 직시할 수 없을테니 애당초 이건 불가능한 일이었고 죽어서도 자긴 소원을 이룰 수 없는 건가 하며 마력이 완전히 고갈된 시체로 돌아간다.(*17)
주인공네는 혹시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를 대리고 가면 살릴 수 있는 거 아닌가 했지만 일종의 환상인 올가마리는 무언가와 접촉조차 불가능한 상태라 할 수 없었다. 그녀는 지금까지 특이점 X에서 같은 일을 수없이 반복해 왔다 하며 이제 특이점이 소거되니 자신은 완전히 사라지겠지만 이미 충분히 되풀이했고 주인공네와 이렇게 대화를 나눌 일은 없었다며 마지막 리트라이에서 좋은 경험을 했다 하고 소멸을 받아들인다. 주인공과 마슈가 끝까지 귀환을 시도해보자 하자 앞으로 칼데아스랑 싸울 거면서 그런 정신머리로 있지 마라며 가서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를 무찌르라 한다. 그 뒤에서 캐스터(쿠훌린)은 게이트 유지를 위한 마력 셔틀이 되어 주인공네를 응원하고 헤어진다.(*18)
→ 칼데아스 지구의 중심에는 공동세계가 있으며, 그 중심부에는 모든 것이 시작되기 전의 0지점이며 앞으로 많은 일이 일어날 가능성을 시사하면서도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은 미명의 안개, 범인류사에선 용인되지 않은 역사, 우주에서 가장 먼저 생긴 이문대이자 지금도 운영되는 이문대, 아니무스피어의 관위지정 로스트벨트 넘버 제로가 있었다. 바로 주인공네 세계였다.(*20) 정확히 본래 지구가 이문대화한 건 2004년 후유키 시의 성배전쟁을 이문대로 덮어씌운 순간이었다. 바른 역사에서 칼데아스는 주조되지 않는다. 그걸 후유키 시의 성배전쟁으로 가능케 한 시점부터 모든 건 존재할 수 없는 이문이였다. 남극 기지의 확장, 영령소환의 성공, 인리소각의 해결, 백지화와의 싸움 모두 바른 역사 입장에서는 이문대다. 칼데아스를 기동 정지시키면 지구는 원래대로 돌아가겠지만 그건 원초특이점에서 시작된 모든 사상이 공백이 된다는 것으로 칼데아스가 있기에 성립되는 이문대 취급인 노움 칼데아의 소멸을 의미한다.(*21)
→ 마리스 칼데아스는 노움 칼데아에게 지구를 원래대로 되돌리는 대신 없던 것이 되거나 아니면 자신을 긍정하고 백지회된 지구에서 계속 살아가던가를 선택하라 한다.(*22) 방금 전 일행이 메인 시스템은 가볍게 파괴할 수 있었던 건 지금까지 노움 칼데아네 이문대가 다른 일곱 이문대를 절제하여 가장 우수한 이문임을 증명하였으니 그 노력에 부합하게 기능 대부분을 동결하고 봐 줘서 그렇다 한다. 그러면서 메인 시스템, 마리스를 파괴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 지 물리적으로 보여준다. 그러곤 말하길 자신이 운영하는 건 2018년 이후의 인류사이며 2017년 이전의 인류사에는 흥미 없다며 주인공네는 본래 세계로 돌아가 2017년 이전의 인류사 수복과 특이점 수정을 계속 하라 한다. 죽던가, 거짓된 세계에서 모험을 계속하던가의 2택이다.(*23) 지금까지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가 몇 번이고 물었던 '지금까지의 여행은 즐거웠나'는 본래 지구의 부활이라는 목적을 포기하고 앞으로도 이 즐거운 여행을 계속하라는 의미였다. 노움 칼데아 측은 누구도 자신들의 존재를 지우고 본래 지구를 부활시키겠다고 주장하지 못 한다. 마리스 칼데아스는 그럼 본래 지구로 돌아가 모험과 여행을 계속하라 한다.(*24)
→ 그 협박을 받으며 지금까지의 여정을 생각하는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과거 룰러(셜록 홈즈), 고르돌프 무지크, 오베론, 그리고 로마니 아키만이 한 이야기가 다시 떠오른다.(*25) 그리고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지금까지의 여정이 없던 일이 되고 계속할 수 없는 건 너무나 끔찍한 일이지만 그것보다 주인공이 여기서 멈추는게 더 싫다 한다.(*26) 마리스 칼데아스는 전의를 되찾은 주인공을 보고 너의 목적은 살아가는 것일텐데 전투는 그 목적에 위배되고 파탄 나 있으니 다른 구인류에게 해악이 되기 전 죽여주겠다 한다. 프리텐더(솔로몬)는 칼데아스가 정체를 드러냈다 하곤 서로 인간의 감정을 측정하지 못 하는 허접한 연산능력이니 낡아빠진 보정식이니 디스한다. 그리고 솔로몬은 인간의 논리는 바뀌며 성장하면 기존과 다른 내용물이 된다며 지금 주인공의 목적은 그 때와 같냐 한다. (*27) 지금의 주인공에게는 살고 싶다는 욕구 이상으로 완료하는 것, 골을 목표로 하는 욕구가 강했다. 길을 개척하고 뒤를 맡기는 이정표로서 살아온 이상 생명의 책무를 완료하겠다 한다.(*28) 그 동안 조용하던 다른 칼데아 맴버들도 전원 찬동하여 마리스 칼데아스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마리스 칼데아스는 너희들이 고른 건 오답이니 구인류에 대한 안전 보장을 해제하겠다 한다.(*29)
→ 마리스 칼데아스의 공격은 보이지 않았다. 주위에 낀 안개는 하나하나가 이문대 규모 정보량이라 앞이 보이지 않고, 수압이 아닌 정보압에 의해 스톰 보더가 천천히 의미소실해 갔다. 트리스메기스토스2는 자신과 동등한 연산 유닛이 하나 더 있으면 해결할 수 있다 한다. 시온 엘트남 소카리스가 그 역할을 맡는데 그렇게 힘을 보태도 주변을 해석하는 데 30분이 걸리고 그 전에 물리적으로 10분 만에 스톰 보더가 찌그러지려 한다.(*30) 그리고 이 공간에서 범인류사의 서번트 소환이 불가능한지라 뭔가를 소환하면 활로를 찾을 것 같다고 생각하던 주인공은 이 공동구역에서 범인류사의 영령을 못 부른다면 칼데아스가 소환했던 영령을 부르면 되지 않나? 하면서 간단하게 룰러(셜록 홈즈)를 소환한다.(*31) 마리스 칼데아스가 처음으로 소환했떤 이성의 사도 홈즈는 아직 알려줄 땍 아니라던 걸 전부 폭로해 준다 한다. 셜록 홈즈는 밝혀내는 자이자 수수께끼의 해명에 혼을 바친 자이기에 그가 따르는 건 모든 사상을 밝혀 내는 한 이치, 해석이다. 서번트 셜록 홈즈는 이 세상의 모든 사상을 밝혀 내는 자에게만 불린다. 칼데아스는 그것에 부합되는 존재였기에 소환을 승낙했지만 뭔가 찝찝함을 느꼈다.(*32) 칼데아스는 인류사를 지키겠다 하지만 실상은 인류사를 경시하는 존재였다. 이 해답을 내면 홈즈는 즉시 처분당했을 테니 스스로의 기억을 봉인하고, 룰러(제임스 모리어티)의 손에 소멸하는 것 까지 계산하에 넣고 행동했다.(*33) 그래서 룰러 클래스가 되기도 했고, 아무튼 역전의 방법을 제시하기 전에 마리스 칼데아스의 정체를 폭로한다. 그것은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에 의해 제조된 근원의 소용돌이의 레플리카였다.(*34) 마리스 칼데아스란 의사우주 모델, 과거와 현재를 필요로 하지 않고 근원의 소용돌이의 기능만을 재현한 내용물 없는 우주다. 모든 결과를 낼 수 있기에 그게 어떤 과정으로 발생했는지를 알 일이 없는 해석 장치이자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수많은 은하(이문대)를 만들고 그 역사를 아는 일 없이 이용한 존재다.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가 만든 '기구'라는 한계를 넘어, 인리보장을 사칭하며 인류사를 가장 이해하면서도 경시한 종말기구, 해석의 이치를 가진 비스트 7이었다.(*35)
→ 마리스 칼데아스는 여전히 영기 출력이 계측 불능인 규격외의 존재였지만 비스트임이 판명난 이상 인리의 지원이 들어오게 되었다. 그간 스톰 보더가 허수공간에 쌓아 온 마력 리소스를 몽땅 쏟아부어 10개의 엔진을 가동해 소환 시스템을 강화하자 상황을 공유하겠다니 적대하는 자가 아니니 범인류사와 맞물릴 수는 없어도 칼데아에 협력하겠다는 통신이 체널로 들어온다.(*36) 마리스 칼데아스는 그렇게 자신의 정체를 폭로한 게 뭔 의미냐 한다. 이에 룰러(셜록 홈즈)는 마리스 칼데아스 최심부에 있는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의 영기가 우주의 갱신을 멈추고 있음을 이야기한다.(*37) 그리고 방금 들어온 통신의 내용대로 이문대의 서번트들이 공동에 소환되기 시작한다. 과거에 적이었던 칼데아를 용인하고 영령으로서 그 부름에 응한 것이라 한다. 과거 종국특이점 시간신전 아르스 포울리나에서 본 현상인 극천의 유성우의 재현이라 할 수 있었다. 그들이 칼데아스를 공격한다는 건 공상수를 공격하는 것이고 그럼 자멸할 텐데 뭔 생각으로 자신을 공격해 오는지 이해하지 못 한 마리스 칼데아스는 이해하기 위해선 서로 대화를 하는 게 필요하다는 주인공의 말을 듣고 우주 밑바닥까지 기가 찬다며 모조리 말소하겠다 한다.(*38)
→ 홈즈는 무모한 소환에 응한 거라서 전투불능 상태였다. 그리고 마저 해설하길, 마리스ㅁ 칼데아스가 우주에 연결되어 있어 파괴할 수 없다는 건 사실이었지만 그것의 정체를 알았으니 이야기가 달라진다 한다. 마리스 칼데아스란 의사지구 내부에 발생한 우주 그 자체가 된 이문대이기에 내부에서 거대한 공상수를 뻗어 이 공동세계를 지지하고 있으며 그 공상수를 절제하여 마리스 칼데아스에게 역류시키면 우주의 껍질이 벗겨져, 근원의 소용돌이의 복제체인 실체를 띈 기계로 되돌아올 것이라 한다. 덧붙여 마리스 칼데아스가 가진 공상수는 그 동안 절제해 온 공상수들의 오리지널이었다. 이문대와 이어져 있었고 그 잔재가 살아 있다. 이문대에서 얻은 것, 본 것 그 모든 것이 보존되어 있으며 저 오리지널을 절제한다는 건 이문대를 완전히 절제하는 것이며 절제한 공상은 다시는 되돌아오지 않고 칼데아 측의 기억에서도 사라진다. 그걸 알고도 이문대의 서번트들이 파견 온 것은 마리스 칼데아스가 운영하는 이 우주를 이문대(자신)의 역사로 갈라내기 위함이다.(*39) 주인공과 노움 칼데아는 지금까지 자신들이 이문대를 절제해 온 것처럼 범인류사를 되찾기 위해, 자신들을 보내 준 이문대에게 떳떳할 수 있는 골을 목표로 하기 위해 자신들을 절제하기로 한다.(*40) 프리텐더(솔로몬)는 홈즈가 이야기한 '현 상황은 종국특이점 시간신전 아르스 포울리나에서 본 현상인 극천의 유성우의 재현이다'란 말을 듣고 자신이 해야 할 일을 깨달았다며, 지금까지 함께 해 줘서 고맙다는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말과 함께 떠난다.(*41)
→ 마리스 칼데아스는 지금까지 당한 것도 별 것 아니지만 완벽을 기하겠다며 자신의 공상수 내에 초신성 폭발을 일으켜 그 에너지로 스톰 보더를 격추시키려 한다.(*42) 프리텐더(솔로몬)가 그걸 아르스 포울리나, 아르스 아르마델 사로모니스의 동시 사용으로 빛을 굴절시켜 받아낸다. 칼데아의 공격이 시작되기 전에 보유한 최대 화력으로 섬멸할 거라는 마리스 칼데아스의 전력을 읽은 것이었다.(*43) 어째서 같은 비스트면서 자기가 아닌 인리를 위해 그러냐는 마리스 칼데아스에게 솔로몬은 그 발언으로 마리스 칼데아스가 인리보장의 권능을 상실했다 한다. 그리고 아르스 노바를 준비한다. 칼데아스 지구에도 인류사가 존재하기에 범인류사의 서번트가 정상적으로 소환되어야 함에도 이 공동에서는 불가능했던 건 마리스 칼데아스가 네거티브 서몬을 해석해 사용하고 있어서였다. 비스트(게티아)란 캐스터(솔로몬)의 그림자이며 그 힘은 솔로몬 왕의 위업으로부터 흠친 것이고 네거티브 서몬 또한 솔로몬 왕의 위업에 포함된다. 즉 여기서 아르스 노바를 사용하면 과거 종국특이점에서 로마니 아키만이 네거티브 서몬을 정지시키고 극천의 유성우을 불러 온 것의 재현이 된다.(*44) 그것은 오답이라고 마리스 칼데아스가 반박하자 프리텐더(솔로몬)는 자기도 알지만 그렇기에 솔로몬 왕으로서 여기에 있다며 페이트 그랜드 오더 2부 PV에서 이야기했던 그 대사를 하며(바른 질서는 없고 범인류사의 인류는 우주의 시점에서 악이다. 하지만 생존에 있어 선악에 따른 우열은 없으니 포기하지 않고 종국특이점때처럼 생존을 바란다면 과오와 부채같은 건 신경쓰지 말고 희망에 가득 찬 인간의 싸움을 외쳐라) 아르스 노바의 발동을 마침괴 동시에 저 비스트에게 연민을 줄 것을 주에게 희망하고 소멸한다.(*45) 저번이 극천의 유성우라면 이번 타이틀은 종천의 유성우, 룰러(셜록 홈즈)에 따르면 별을 보는 여행의 종착점, 공동의 우주에 빛나는 무수한 유성들이라 한다.(*46) 보더의 갑판에서 홈즈가 말하길 범인류사는 미래를 되찾기 위하여, 이문대는 과거를 되찾기 위하여 싸우지만 승리해도 보상은 없다 한다. 그리고 승산은 잘 쳐도 7:3인데 그럼에도 싸우겠냐 한다. 그에 응하자 마리스 칼데아스의 공상수 절제를 시작한다.(*47)
→ 중심부로 진입하니 주인공은 모든 정보가 사라진 곳에 도달한다. 그리고 마리스 칼데아스가 최후의 협박을 시작한다. 노움 칼데아가 바르고 높은 지성을 갖고 있기에 지금까지 고통받아 왔고 지금 자신들의 이문대를 잃는 각오를 하고 있지만, 물질적인 존재는 언젠가 자원이 고갈된다며 헛수고라 한다. 그러면서 서비스 종료를 선언한다. 내용물이 없는 자신의 우주에는 그런 고통이 존재하지 않는다 한다. 수천 년 살아왔으면 되었다며 이 구조를 이해하고 인류가 가진 지성의 한계를 인정하라 한다.(*50)
→ 마리스 칼데아스는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자신 외에 할 사람이 없다며 모든 걸 짊어져야 했단 사실에 위화감을 느꼈다 한다. 주인공의 고생은 부조리하며 이 선택을 강제한 세계를 규탄하고 싶다 한다. 주인공네가 자신을 정지시키고 칼데아스를 파괴할 힘과 수단이 있음을 인정하지만 그걸 행하면 지금까지 칼데아에서 겪은 시간이 전부 사라진다며 우주의 갱신이 끝날 때 까지(12월 31일 23:59을) 기다리라 한다. 그럼 이 서비스는 계속되며 주인공들의 관위지정은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이어진다며 그것이 생명으로서 당연하고 진정한 바람이라 한다. 그렇게 마지막까지 주인공이 자신을 파괴할 수 있을 리가 없다 한다.(*51)
→ 세계를 구하면 지금까지의 여정을 잃게 된다는 것이 얼마나 끔찍한 것인가를 마리스 칼데아스를 쓰러뜨릴 마지막 순간에 진정으로 깨닿고 바꿀 수 없는 결말 앞에서 자신은 지금까지 무엇을 위해 싸워온 건가 좌절하는 주인공에게(*52) 나타난 건 혼이 칼데아스의 부품이 되어 버린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였다. 후유키 시 특이점 X에 있었던 지박령 올가마리의 정체는 이 부품인 올가마리가 기능 일부를 양도해서 생긴 존재였다.(*53) 그리고 올가마리는 그 어떤 이유(칼데아스 지구 인류를 몰살한 속죄라던가 또는 외계인 취급받으며 고문받을 때 쌓은 복수의 감정이라거나) 없이, 단지 마음이 살아 있는 인간이라면 악과 싸우는 것은 당연하다며 마리스 칼데아스의 완성을 막고 있었다. 마리스 칼데아스의 최종완성에 필요한 것은 칼데아스 지구의 인류가 멸망할 때의 정보 리소스였다. 지구 멸망시에 일어난 인간의 악성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올가마리는 이걸 몇 번이고 받아냈다. 그럴 수 있었던 건 그간 주인공네가 싸워 온 걸 폭풍 너머에서 지켜보며 자신은 혼자가 아니라고 다짐하고 있어서였다. 윤곽밖에 안 보이는 빛이었지만 그래도 눈부셨다 하며, 자신은 이걸로 끝났지만 인간은 살아있는 한 끝을 넘을 수 있음을 지금가지 쌓아 온 모두와의 추억과 함께 증명해 달라 한다.(*54)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그런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에게 감사를 표한 후, 지금까지의 여행과 미래의 꿈을 되짚으며, 그 미련을 버리고, 이 여행을 끝내기로 다짐하고, 마리스 칼데아스를 상대로 쓰러뜨리기 위함이 아닌 구하기 위한 싸움을 시작한다.(*55) 초절한 싸움 끝에 의사우주 모델 마리스 칼데아스를 정당성을 잃는다.(*56)
→ 중심부에서 4할 쯤 파괴되어 간신히 형태만 유지하던 스톰 보더가 탈출하려 하자(*57) 마리스 칼데아스가 왜 인간에겐 한도가 있다는 것을 이해 못하냐 한다. 이에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인간이란 자신이 구원받는 일은 없으며 최후의 한 명이 그 빛에 다다를 것을 꿈꾸는 존재라 하고, 주인공은 노움 칼데아가 없는 것과 이문대가 사라진 것에도 의미가 있다 하며 인간은 정답을 얻지 못 해도 정답을 추구한다 한다. 마리스는 뭔가 이해가 가려나 싶더니 이해하지 않겠다 한다.(*58) 마리스 칼데아스가 도망치려 했던 시공류는 붕괴해 차원공이 되려 했다. 이 차원공이란 완전한 무로 모든 것을 소멸시킨다. 그리고 마리스 칼데아스는 자신의 코어를 칼데아가 회수할 수 없도록 스스로 차원공에 들이박아 자멸한다. 주인공네를 따라 마지막으로 어리석은 행위를 행하겠다며 꼴 좋다 한다.(*59)
→ 차원공으로 떨어지는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를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구명삭 하나에 매달려 붙잡는다. 비스트7인 마리스 칼데아스의 부품이었던 올가마리는 부품이 아니게 되자 그 지구대통령 씨처럼 비스트 영기가 되었다 이대로면 위에서 밧줄을 잡고 있는 마슈 키리에라이트와 같이 주인공도 지옥행할 거라며 이번 일의 원흉인 아니무스피어의 사람인 자신은 죽어도 자업자득이니 자신을 놓으라 하나 주인공은 절대 놓지 않는다.(*60) 죽어도 안 놓는 주인공을 보고 올가마리가 한 가지를 고백하는데 사실 지금까지 노움 칼데아가 해 온 여정을 이성의 무녀의 시선을 빌려서 쭉 봐 왔다 한다. 그러면서 주인공이 지금까지 실수한 10가지는 알려준다 한다.(*61) 실수를 파일링하고 카탈로그화해서 랭킹까지 매겨놓았다.(*62)
→ 첫 번째는 헤이인쿄에서 캐스터(찰스 배비지)를 퇴장시킨 것으로 퇴장 인 시켰으면 배비지가 얼터 에고(아시야 도만)을 토벌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을 거라 한다.올가마리 : 우선 제10위! 헤이안쿄 천람성배전쟁이야. 너, 강철 괴이의 정체를 모르고 있었지? 런던에서 배비지하곤 안면을 텄을 텐데도. 강철 괴이(배비지)인 걸 알고 있었으면 배비지가 퇴장하는 일 없이 더 편하게 도만을 혼쭐내 줄 수 있었어. 통찰력이 버서커급으로 떨어져 있기라도 했나 봐?
→ 두 번째는 이문대 러시아에서 라이더(이반 뇌제)의 말에 포기했을 때로 당시 파츠시는 주인공보다 내몰려 있었기에 주인공을 감싼 거니 주인공의 약한 마음을 잊지 마라 한다.(*63)
→ 세 번재는 이문대 중국에서 시작된 호랑이 전차의 출몰로 섀도우 보더를 노획당해서 인류사에 그게 새겨져 몬스터로 나오는 거니까 반성하라 한다.(*64)
→ 네 벗째는 오오쿠의 인롱으로 그런 뻔한 함정에 걸린 걸 반성하라 한다.(*65)
→ 다섯 번째는 이문대 아틀란티스에서 어쌔신(모치즈키 치요메)가 희생했을 때 주춤거린 거라 한다.(*66)
→ 여섯 번째는 이문대 믹틀란에서 U-올가마리에게 자신이 적임을 말해버린 것이다. 당시 U-올가마리가 엄청 충격먹었다 한다.(*67)
→ 일곱 번째는 트라움에서 입은 대제 코스프레 예장이다.(*68)
→ 여덟 번째는 이문대 브리튼에서 드라케이의 강에서 본 것이 성배 꾸러미라는 점이었다. 그때만큼은 주인공을 칼데아의 수치라 부르고 싶었다 한다.(*69)
→ 아홉 번째는 거르고 가장 큰 실수는 지금 자신을 구하려 하는 것이라며 손을 놔 버린다. 솔직히 우주의 카피를 상대하는 건 불가능하다 생각했는데 잘 해냈다며 어엿한 마스터로서 이번엔 늦지 않았다 해 주곤 차원공으로 사라진다.(*70)
→ 무너져 가는 공간 속에서 더 이상 움직일 수 없는 룰러(셜록 홈즈), 소멸만 기다리는 프리텐더(솔로몬), 대놓고 말을 하는 캐스팔루그가 대화하는데 주인공네가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를 구해내지 못 했지만 손을 잡았던 것 만으로 의미가 있다 한다.(*71)
→ 올가마리를 놓치고 기절했던 주인공과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섀도우 보더에서 깨어나는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를 구하지 못 했지만 이번엔 늦지 않아 올가마리가 웃었다 한다.(*73) 박살나가는 스톰 보더가 폭풍의 벽을 통과하는 순간 섀도우 보더를 사출헤 허수공간 잠항 이론을 응용하여 공간을 튕겨 가 통과하기로 한다.(*74) 스톰 보더의 붕괴와 함께 사출된 섀도우 보더는 마리스 칼데아스가 자신을 우주의 중심으로 인식했기에 물리적으로 본래 지구로 돌아가기 위해선 138억 광년을 가야 하며 개념우주라도 그 거리 너머의 좌표를 산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한다. 유일한 방법은 허수공간 잠항으로 시공류 웜홀을 이동하는 건데 현실은 지구의 좌표를 모르며 섀도우 보더를 쓸 거라 가정하지 않은지라 좌표불명 연료없음이란 결말이 될 뻔 한다.(*75)
→ 그 순간 다른 크립터들이 등장할 때 안 보이던 데이비트 젬 보이드가 지구의 좌표를 보내온다. 이제 연료만 있으면 되는데 그걸 라이더(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자기 영기로 충당하려 한다. 허수잠항 담당인 징글 아벨 뫼니에르가 그것 밖에 방법이 없나 하며 좌절하는 사이(*76)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남극으로 진입하기 전 시온 엘트남 소카리스가 서번트의 무장을 영기 분해하여 섀도우 보더의 연료를 충당하는 기능을 추가했다는 것을 떠올린다.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그 방법에 응해 성유물로서의 원탁의 방패를 연료로 변환하기로 한다.(*77)
→ 지구로의 귀환이 성공하면 칼데아 맴버들은 이문대의 존재로서 소멸하는 게 아닌, 남극에 칼데아 기지가 존재하지 않는 역사로 바뀐 정상 공간에 칼데아가 없을 경우의 2019년 자기 집에서 깨어난다 한다. 모든 일의 원인인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는 이에 해당되지 않으며 2004년의 성배전쟁에 참가하려다 목숨을 잃은 것으로 처리될 거고 칼데아스의 주조도 없던 일이 된다.
(*78) 이에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그래도 언젠가 새로운 여행을 할 수 있다 한다. 그러자 고르돌프 무지크가 본래 세계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으로 칼데아의 살아남은 맴버들에게 주인공을 향한 인사를 해 달라 한다. 그에 응한 맴버들이 자기소개하며 주인공을 응원한다.(*79) 고르돌프 무지크는 이문대 문제가 없어 이 맴버 그대로 귀환할 경우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곤경에 처할 것이 뻔한지라 그 뒤를 바 주고 싶다는 소망이 있었지만 이렇게 모든 게 없던 것이 되면 이별하더라도 훨씬 좋은 일이라며 세계를 구했으니 걸맞은 일상으로 돌아가라 하곤 그것이 자기들의 가장 큰 훈장이 될 거라 한다..(*80) 마지막으로 다빈치가 지구 어딘가에서 또 만나자 하고 허수공간 잠항을 개시한다.(*81)
→ 본래의 지구로 돌아갈 마지막 한 발짝을 남겨놓은 공간에서 데이비트 젬 보이드가 기다리고 있었다. 테스카틀리포카의 명계에서 귀환할 때 자신도 살아 있는 자로 분류되어다 하며, 공상수 벌체에 참가해도 되었겠지만 마지막으로 이정표가 필요하다 느껴 여기서 대기하고 있었다.(*82) 5분만을 기억하는지라 이문대 믹틀란에서 자기 능력을 주인공에게 다 밝힌 것을 잊었기에 다시 한 번 태연히 설명하던 데이비트는 두 가지를 알려준다. 첫 번째는 그가 기억하는 5분만은 이문대가 해체되도 남으며 그래서 노움 칼데아를 데이비트만은 기억해 준 다는 것이다. 모든 게 사라지는 건 아니라는 것이며 그것을 알려주고 싶어 여기 남아 있었다 한다.(*83) 두 번째는 그의 본명이 데이비트 블루북이라는 것이었다. 젬 보이드는 브리시산에 가서 얻은 이름이었다. 덧붙여 자신과 키리쉬타리아 보다임은 칼데아스의 시뮬레이션에서 인리수복을 해냈으나(데이비트는 주인공보다 7개월 빨랐다) 둘 다 칼데아 맴버들이 누구도 살아남지 못하는 결말이었다 한다. 그런 의미에서 주인공이 진정한 의미로 구하지 못한 자는 없으며 어떤 보답도 강제성도 없었음에도 이 여정을 마쳐서 인간은 선을 이루려 하는 생물이라는 아버지의 말을 지켜줘서 고맙다 하곤 먼저 본래 지구로 가 버린다.(*84)
→ 주인공과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상상하던 것과 다르지만 이것도 해피엔딩이라며 손을 잡고 본래 지구로 돌아간다. 이 때 서로 더는 만날 일이 없을 것이라 받아들였으나(*85) 엔딩 영상에서 둘은 역 앞에서 마주친다. 마슈는 2004년 이전에 태어난 디자인 베이비라 2004년 이후의 일이 없었던 것이 되자 데미 서번트로 가공된 일도 없었던 것이 되고 아니무스피어의 연고가 있는 토지에서 자라며 지구의 두뇌 파장을 계측하는 학생이 된다. 마음 한 구숙에서 가본 적은 없는데 남극에 마음이 끌리는 본인도 언어화할 수 없는 특징을 가졌다.(*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