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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메쉬 보조페이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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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 외 작품에서의 행보
그냥 개그하러 나온 캐릭터 수준의 비중으로 등장한다.
거짓된 성배전쟁에서 어느 마술사가 가문 대대로 내려 전해지던 왕의 재보의 겉 문을 여는 왕률건을 성유물로 삼아 소환된다. 인격적으로 한심한 소환자는 티네 체루크의 손에 즉석에서 가루가 되었고, 직후 길가메쉬는 티네 체루크와 계약한다. 거짓된 성배전쟁을 어린아이 장난으로 치부하며 회춘의 비약을 마시려 하였으나, 마침 친우가 랜서(엔키두)로 소환되었다는 사실을 알고서 기뻐하며 철회하였다. (*1) 만우절 판은 여기서 끝난다.
→ 구체적으로는 티네가 령주을 두 획 써서 각각 길가메쉬를 근거지인 크리스탈 호텔로 불러들이고, 치료를 시도하려 했다. 두 번째 령주를 안 썼다면 거의 죽음 당한 길가메쉬가 영기의 형태를 유지하지 못 했을 거라 한다. 이후 운 좋게도 히드라의 독과 훔바바가 신에게 받은 가호(인간에게는 저주. 특히 이번에 쓰인 건 역병을 기원으로 한 저주)인 무지개빛 앙금이 서로 엎치락뒤치락 다투는 덕에 길가메쉬의 몸에 사병이 퍼지지 않았다. 그렇지 않았다면 일대의 사람은 물론 길가메쉬의 상태를 보러 온 랜서(엔키두)가 죽음의 구덩텅이에 사로잡혔을 가능성이 높다 한다.(*14)
→ 랜서(엔키두)에 따르면 이 연명을 버틸 수 있는 건 2시간 34분이며 그 이상은 티네의 마술회로가 타 버리고 그럼에도 버티면 13분 후에 죽는다 한다.(*15)
자기 막간의 이야기에서 언제나처럼 거만 떤다. 처음에는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마슈 키리에라이트에게 자신에게 유희를 보이라고 깔보는 태도로 일관하나 이야기가 진행될 수록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죽이 잘 맞아 나중에는 웃으면서 같이 파브니르보다 강할지도 모르는 용종을 처리하러 간다. 공방까지 갖고 있는 마술사로서 뛰어난 그 용은 에아의 날을 가는 느낌으로 도륙당했다.(*20)
2017년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는 서번트마저 죽여버리는 메소포타미아 특제 수메르 열이 칼데아를 침략했을 적 다 죽어가면서 오기로 버티며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강제 레이시프트시켜 명계로 보내준다.(*27)
아무튼 이슈타르컵 결승을 끝내고 주인공과 아쳐(길가메쉬)가 올라가서 어벤저(스페이스 이슈타르)를 맞이했다. 길가메쉬는 지구의 이슈타르에 뭔가 빙의한 것이라 짐작해 쓰러뜨리면 원래대로 돌아오겠거니 하면서 두들겨 팼다. 실제로는 진짜 서번트 유니버스의 이슈타르라 그냥 얌전히 소멸해 버리고 뒤늦게 지구의 아쳐(이슈타르)가 경기장을 샌프란시스코로 착각해 늦었다며 도착해서 흐지부지된다. 어벤저(스페이스 이슈타르)에 대한 묘사를 보면 창휘은하에서 창세의 여신이라 불렸고, 원시(오리진) 우주 시작의 여신이며 무의 황야(에딘)이자 왕관(슈구라)를 지닌 붉은 여신, 앳된 갸생, 아득한 태고에 군림한 은하휘와(퀘이사)라 한다. 신대회귀를 한 상태이기도 하며 에누마 엘리쉬 - 인간이여, 신을 묶어둬라의 특공 범위에 들어가는 속성 '인류의 위협'이기도 했다.(*37)
한편 어벤저(스페이스 이슈타르) 대비로 아쳐(길가메쉬)의 왕의 재보 내용물을 빼 간 경비통괄 아쳐(니콜라 테슬라)는 사용하면 이슈타르를 확실히 격퇴할 수 있지만 지상의 영맥이 30%가 쓸모없어지고 지상에서 시공변동이 다발하게 되며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그렇군…… 10년쯤 인터넷을 못 쓰게 될 성배연결식 초시공방위 시스템 월드 시스템Ⅱ대시를 만들어 두었다. 이에 대항하여 캐스터(토마스 에디슨)도 방위장치를 개발했는데 이 쪽은 달을 사용하는지라 달의 절반이 날아갈 터였다.(*42)
아무튼 이슈타르가 안 왔으니 이 장치는 의미가 없어졌고 아쳐(길가메쉬)는 저것의 개발비용을 아쳐(니콜라 테슬라)에게 물어내라 한다. 구체적으로는 서번트 유니버스 측 영령 10기를 격파하라 하는데 테슬라는 이를 승낙한다.(*43)
대회는 주인공과 테슬라의 승리로 끝났고 이에 만족하여 테슬라의 빚은 없던 걸로 해 준다.(*44)
2부 특이점 스노우필드 시점에선 본래라면 랜서(엔키두)와 말을 섞지 않을 캐스터(길가메쉬)는 지금은 왕의 입장이 아니라는 듯 평범하게 대화하는 것으로 시작한다.(*51) 1부 때는 레이시프트 적성이 애매했던 엔키두였지만 이번엔 매우 높은 수준으로 생긴다. 칼데아의 자신은 시계열에 관련된 모순의 조정에 의해 데이터가 누락된 게 많아 저 쪽 특이점의 자신(잔재라고 부른다)의 기록을 동기화할 필요가 있다며 향하기로 하며 길가메쉬는 칼데아에 남아서 조언하기로 한다. 칼데아 측에서 엔키두는 큰 도움이 될 거라며 보내준다.(*52)(*53)
엔키두는 이런저런 활약을 하는데 도시 가운데 대수에 딱 하나 내부로 연결된 출입구 같은 게 있어서 찾아가보니 그 곳에는 안 온다던 캐스터(길가메쉬)가 있었다. 지금의 자신은 왕이 아닌 재물과 힘을 다루는 자산가이자 카지노를 즐기러 온 여행객 정도로 생각하라 한다.(*54) 이 장소가 마음에 들어서 비집고 들어와 있는데(그 덕에 주변 뿌리의 방어가 강해져 비밀 통로로의 기능은 상실함) 캐스터라지만 현왕 모드가 아닌지라 아쳐적인 면모도 있고 겉으로 보기엔 랜서(엔키두)와의 관계도 어딘가 줄타기 스러웠다.(*55) 실제로는 이 시대는 재물을 가진 자가 강자로 취급되니 강자로서의 자세를 바꿀 것 없다며 거리 전체가 붕괴하지 않도록 섬세하게 조정하고 있었다.(*56)
본 특이점의 거짓된 성배전쟁에서는 랜서(엔키두)가 자세한 설명은 없지만 도중에 탈락했고, 아쳐(길가메쉬)는 초반에 반신, 신령 무리, 필리아와 대판 싸우다 동귀어진 직전에 들어갔고 그 순간 흑사자가 대성배를 노리고 습격해 모든 걸 흑사자에게 빼앗기는 결과를 가져왔다. 앞서 이번 특이점에 직접 관여할 생각이 없어 보이던 칼데아의 캐스터(길가메쉬)가 자신의 정체를 위조(말뿐이지만)해서까지 찾아온 건 아쳐로서의 자신이 이번 특이점을 만드는 데 기여한 것에 책임감을 느껴서다.(*57)(*58) 길가메쉬는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이야기를 복수대상으로 삼은 어벤저(존 래클랜드)를 막고, 멸망시키는 게 아닌 넘어서는 것이 목표라면 주인공도 이야기에 대한 나름대로 스스로의 위치를 정의해야 한다고 한다. 이에 주인공은 보고서를 쓰고 있으며, 무언가를 덮어쓸 각오는 없지만 그걸 쓰면서 쌓은 추억과 쓰고 싶은 기억이 없었던 것이 되는 건 싫다 한한다. 이에 길가메쉬는 합격이라 치고 명계로 향하는 법을 알려준다.(*59)
그 낚시라는 건 랜서(엔키두)와 캐스터(길가메쉬)가 영핵의 연결이 끊어져 표류하고 있는 티폰 에페메로스를 찾아내려 앵커를 휘적거리고 있던 것이었다. 먼저 낚여 온 사자심왕의 경우 피라미 취급이었다. 길가메쉬는 서번트 주제에 패배하고나서 모습까지 바꿔 남는 데 집착하는 게 구차하다 하며 자신을 짐승이라 믿으며 모습까지 바꾸는 가짜 사자의 목은 자기 보물고에 필요없으니 그냥 조용히 타오르며 썩어가라 한다.(*62)
이어서 에페메로스도 낚아올리는데 에페메로스는 길가메쉬라면 소원도 기도도 품지 않은 체 자신에게 간섭할 수 있을 테니 죽여달라 한다. 길가메쉬는 그건 농부가 하는 일이고 자긴 농부가 아니니 관심 없다 한다. 오히려 옆에 있던 랜서(엔키두)가 에페메로스를 주제로 지금 신왕 씨가 바보 짓(대성배의 진흙을 쓰면 대수의 근간이 사라져 특이점와 신왕도 끝장남)을 알려주자 사자심왕이 후다닥 지상으로 향하는데 에페메로스는 이걸 자신을 미끼로 쓴 거라 받아들였다.(*63) 에페메로스는 이제 자신을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원하면 자신을 처분하라 하는데 랜서(엔키두)가 특이점에 남아 있던 거짓된 성배전쟁에 불렸던 자신의 잔재로 에페메로스를 치유했다. 이건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도울 수 있으면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남긴 말을 들어 준 것이다.(*64)
엔키두는 길가메쉬더러 천리안으로 세이버(리처드 1세)에 대해 뭔가 읽었냐 한다. 길가메쉬는 엔키두야말로 잔재의 기억을 인계했으니 훨씬 더 자세히 알지 않냐 하고, 엔키두는 사실 잔재에게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세계에 모순이 생기지 않는 작은 부분 뿐이고 제대로 특이점의 거짓된 성배전쟁의 기록을 파악하려면 직접 그 토지에서 다운로드해야 한다 한다. 한편 둘은 진흙으로 넘치는 대성배 앞에 서서 자기네가 살았던 시절의 여정에는 없던 것이라 하며 이런 게 생긴 건 긴 역사를 인간이 걸어왔기 때문이고 자신들이 그 레바논의 삼나무 숲을 개척한 것에서 시작한 걸까 한다. 길가메쉬는 후세에 뭐라 하건 과거의 여로가 중요하지 진실이 더 필요하냐 한다. 진흙 따위는 자신들의 여로의 적들에 비하면 장애물도 안 된다 하며(어딘가의 자신은 진흙을 몸에 받아들이는 유흥을 벌였을 지도 모른다 한다) 화려하게 말려버리자 하곤 변덕왕답게 아쳐의 면모로 전환한다.(*65) 그렇게 신왕 래클랜드의 비장의 수단이었던 대성배의 진흙과 마력은 아쳐(길가메쉬)와 랜서(엔키두)에 의해 전부 소멸하고 도시 가운데 무상의 대수는 티폰 에페메로스가 분리된 결과 말라 죽어갔다.(*66) 이후는 간섭하지 않는다.
특이점 수정이 진행되전 와중 슬그머니 온 칼데아의 아쳐(이슈타르)가 여기 구갈안나가 있다고 해서 왔는데 왜 없냐고 투덜거리다 특이점이 수정된 후에 회수하면 되겠다며 날아오르고 아쳐(길가메쉬)와 랜서(엔키두)가 그랬다간 난장판이 될 거라며 막으러 간다.(*67)
본 특이점에서 캐스터(길가메쉬)는 스스로를 여주인이 떠난 천공에 미련이 남지 않은 망자이자 불씨이자 노병이라 칭하는(*68), 본래의 역할을 다 하고 세계에 녹아 사라진 구갈안나의 신으로서의 면모였다. 그는 길가메쉬가 아무 간섭 안 하는 거 보고 신에게 선택받은 왕이라며 지멋대로 구는 에우리스테우스 같은 놈한테 화 안 냐나 하자 길가메쉬는 너무 웃겨서 죽일 생각도 없어졌다 한다.(*69) 한편 노인은 레바논의 삼나무 숲이야말로 인간의 어리석음과 오만과 욕심을 억누르는 마지막 울타리라며 그걸 박살낸 길가메쉬와 랜서(엔키두)의 책임을 묻는데 길가메쉬는 자기랑 엔키두가 그것도 모르고 일을 벌였을 것 같냐 한다. 노인, 통칭 천우의 파편은 사실 둘이 그러지 않았으면 이 별에 미래가 없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다며 그래도 너희 때문에 자신이 다리가 찢겨 여주인에게 던져졌던 건이 있으니 푸념은 허락해 달라 하고 길가메쉬도 그 부분은 말을 삼간다 한다.(*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