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wiki-logo
  • 新規作成
    • 新規ページ作成
    • 新規ページ作成(その他)
      • このページをコピーして新規ページ作成
      • このウィキ内の別ページをコピーして新規ページ作成
      • このページの子ページを作成
    • 新規ウィキ作成
  • 編集
    • ページ編集
    • ページ編集(簡易版)
    • ページ名変更
    • メニュー非表示でページ編集
    • ページの閲覧/編集権限変更
    • ページの編集モード変更
    • このページにファイルをアップロード
    • メニューを編集
    • 右メニューを編集
  • バージョン管理
    • 最新版変更点(差分)
    • 編集履歴(バックアップ)
    • アップロードファイル履歴
    • ページ操作履歴
  • ページ一覧
    • ページ一覧
    • このウィキのタグ一覧
    • このウィキのタグ(更新順)
    • おまかせページ移動
  • RSS
    • このウィキの更新情報RSS
    • このウィキ新着ページRSS
  • ヘルプ
    • ご利用ガイド
    • Wiki初心者向けガイド(基本操作)
    • このウィキの管理者に連絡
    • 運営会社に連絡(不具合、障害など)
ページ検索 メニュー
타입문 백과
  • ウィキ募集バナー
  • 目安箱バナー
  • 操作ガイド
  • 新規作成
  • 編集する
  • 全ページ一覧
  • 登録/ログイン
ページ一覧
타입문 백과
  • ウィキ募集バナー
  • 目安箱バナー
  • 操作ガイド
  • 新規作成
  • 編集する
  • 全ページ一覧
  • 登録/ログイン
타입문 백과
ページ検索 メニュー
  • 新規作成
  • 編集する
  • 登録/ログイン
  • 管理メニュー

管理メニュー

  • 新規作成
    • 新規ページ作成
    • 新規ページ作成(その他)
      • このページをコピーして新規ページ作成
      • このウィキ内の別ページをコピーして新規ページ作成
      • このページの子ページを作成
    • 新規ウィキ作成
  • 編集
    • ページ編集
    • ページ編集(簡易版)
    • ページ名変更
    • メニュー非表示でページ編集
    • ページの閲覧/編集権限変更
    • ページの編集モード変更
    • このページにファイルをアップロード
    • メニューを編集
    • 右メニューを編集
  • バージョン管理
    • 最新版変更点(差分)
    • 編集履歴(バックアップ)
    • アップロードファイル履歴
    • ページ操作履歴
  • ページ一覧
    • このウィキの全ページ一覧
    • このウィキのタグ一覧
    • このウィキのタグ一覧(更新順)
    • おまかせページ移動
  • RSS
    • このwikiの更新情報RSS
    • このwikiの新着ページRSS
  • ヘルプ
    • ご利用ガイド
    • Wiki初心者向けガイド(基本操作)
    • このウィキの管理者に連絡
    • 運営会社に連絡(不具合、障害など)
  • atwiki
  • 타입문 백과 | 타입문 페이트 월희
  • 버서커(로우히)

타입문 백과

버서커(로우히)

最終更新:2025年03月06日 13:38

typemoonwikik

- view
管理者のみ編集可

※ 스마트폰으로 들어오신 분들 안내, 검색방법

PC화면 기준으로 좌우에 보이는 사이트 메뉴가 스크롤을 내려야 보입니다.
스마트폰의 검색은 최상단 우측의 돋보기를 눌러주세요.
PC의 검색은 최상단 우측의 돋보기 모양 칸을 클릭하고 적어주세요.


※ 모바일 페이지의 좌우 메뉴 링크

모바일 페이지에서 좌 우 사이드 매뉴가 아에 보이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접수되어서 찾아가는 링크를 마련했습니다.

● 좌측 페이지 바로가기 버튼
(각 문서의 대분류(용어사전, 인물일람 등)를 정리하였습니다)
● 우측 페이지 바로가기 버튼
(게시판, 채팅창, 그 외 잡다한 것을 정리하였습니다)

간단한 TIP & 알림(좀 더 자세한 내용은 운영방침 & 메뉴설명 항목을 참조해 주세요)
● 이 사이트는 타입문의 공식 사이트가 아니며 공신력이 없습니다. 그냥 타입문 작품의 팬이 이것저것 끌어 모으고 있을 뿐입니다.
● 설정놀음은 그 작품을 직접 접하지 않고 정리된 글만 근거로 들면 사심이 들어가 왜곡되기 마련입니다. 가능하면 설정놀음 하기 전에 원작을 플레이하도록 합시다.
● (*1)와 같이 푸른 색에 작은 글씨와 *로 표기된 부분은 각주입니다. 클릭하면 문서 하단에 있는 해당 문단의 근거가 되는 번역문으로 자동 이동합니다.
● 이텔릭체로 표기된 부분은 저의 추측이 강하게 들어간 내용입니다. 신뢰도가 떨어지니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옆에 달린 각주를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텔릭체 이외의 본문도 제 실수로 잘못된 내용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본문보다 각주 위주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실 각주도 과거 번역은 번역기 의역 땜빵이 많아서 100% 신뢰를 보장할 수 없습니다.
● '템플릿'은 문서의 기본 틀을 잡기 위해 만든 페이지며, '보조페이지'는 항목의 용량이 50kb를 넘길 수 없어서 분할한 문서입니다. 관리용 페이지이므로 딱히 볼 것은 없습니다.
● 고유명사의 표기 기준은 딱히 없습니다. 일관성이 없으니 정확한 표기는 다른 곳을 참조해 주세요.
● 일단 형식적으로는 각주에 인용하는 번역을 타입문 측의 가이드라인(장문의 인용 금지. 단문의 인용은 허용)에 맞추고 있고 공의 경계나 페이트 제로 같이 정발된 작품은 정발되기 전 일본에서 정식 서적이 아닌 카피지, 동인지 형태로 나온 버전의 번역을 쓰고 있습니다만... 허울뿐인 주장인 건 사실이니 저작권을 가진 측에서 삭제 권고가 들어오면 지우겠습니다.
● 백과사전 컨셉 사이트는 그 쪽의 컨텐츠(데이터베이스) 만들 목적으로 여기 거 그대로 퍼 가지 말아 줘요. 제가 뭐 갑질할 입장은 아니지만 그렇게 퍼 가면 의욕이 사라집니다. 그 외의 펌질은 출처가 여기라고 명기하시면 퍼 가셔도 됩니다. 사실 표기 안 하셔도 제가 뭔가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만 제 의욕이 사라집니다.


진명 로우히
성별 여성
신장 , 체중 149cm · 40kg (제1재림), 178cm · 40kg (제2재림 · 순록 각 + 구둣발), 198cm · 88kg (제3재림)
성우 코하라 코노미
속성 중립 악
패러미터 근력 : C, 내구 : C, 민첩 : B, 마력 : A++, 행운 : C, 보구 : B
소유한 보구 폴라리스 서큘레이션 - 극성천구각순환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광화 : C
보유 특수능력 천체궤도 조정 : B, 북쪽의 재액 : A, 파멸의 난제 : B, 대마력 : A, 진지작성 : A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뽑을 수 있는 버서커 클래스 서번트로 로우히가 있다.


인물 설명

핀란드 서사시에서 눈과 얼음과 어둠에 잠긴 변두리의 북쪽 나라(핀란드 북쪽의 북극권) 포욜라(*2)를 다스리는 여주인이자 그 곳에서 전해지는 재앙(추위, 폭풍, 질병 등)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마녀다. 서번트로 소환될 경우 젊은 육체의 버서커가 된다. 현대의 핀란드 문화에 물들어 있으며 베이네뫼이넨을 싫어한다. 자신을 3인칭으로 지칭하며 극히 드물게 '나(오레)'라 칭한다.(*3)

어째서 젊어졌냐에 대해 물으면 딸들의 영기가 좀 섞인 거 아니냐 한다. 자랑하는 이빨의 날카로움이 절호조가 되었다.(*4) 인격은 경험이 풍부한 노인이 되고 자서가 주체지만 육체의 젊음에 이끌려 언동이 동갑 또래의 소녀 풍이다. 자신이 노인이란 자각이 있어 노인 취급 해도 별 신경 안 쓰고 할머니처럼 사탕 같은 걸 강요로 챙겨 준다. 평소에는 차분하고 담백하지만 스위치가 들어가면 격노하거나 낙담하는 등 극단적이다. 모성이나 애정이 강하다. 자신이 속한 공동체와 가족을 지키는 것에 집착하며 소심하고 얄팍한 생각으로 화합을 무너뜨리는 자를 처단한다.(*5)

철저히 망가지고 운에게 외면당해 궁지에 몰려야 사람답게 사는 모습이 드러난다 한다. 지멋대로 굴고 나중에 혼자 후회하는 남자나 영리해 보여도 속은 갓난아기나 다름없는 여자는 거기서 거기라 하며 누구나 똑똑하고 세상을 잘 알았어라면 노래도 사랑도 생겨나지 않았을 거라 한다. 가족이란 건 대개 귀찮은 일이고 서로의 마음이 통하지 않아 속상할 때가 다반사라 사위를 고르는 일에 신중했다 한다.(*6)

제2재림시 복술복슬한 옷을 입고 오며(*7) 머리의 뿔이 큼지막지해지는데 이는 마력의 결정체다.(*8) 묘하게 빛나는 게 보석 같으면서도 벨벳같은 촉감이 든다 한다.(*9)
제3재림은 숙적 베이네뫼이넨과의 결전폼이라 하는데 육체가 성장하며 사역마 중 하나인 불꽃 톡수리 코코와 일체화했다.(*10) 베이네뫼이넨은 젊은이들을 부추켜 칸텔레를 켠 후 삼포를 흠치고 간난아기를 언덕에 버린 망나니라 한다.(*11)

본래 그녀는 핀란드 신화의 여신 로비아타르과 동일시되는 존재였으나 뢴로트의 칼레발라 서사시가 편찬된 후로 다른 인물로 분리되었다. 버서커로 소환된 마녀 로우히는 서사시 편찬 이후의 로우히의 상을 진하게 반영했기에 그녀와 그녀가 다스리는 포욜라도 비교적 생활감이 있는 모계 사회로 묘사된다. 한편 안쪽에는 여신 로비아타르로서의 악성이 잠들어 있으며 로우히가 타인을 강하게 저주하고 질투하거나 복수에 미칠 때 되살아난다.(*12)

의사 서번트 얼터 에고(시토나이)의 재료이기도 하다. 2024년 크리스마스 이벤트 시점을 기준으로 시토나이의 성분으로 있는 로우히는 메이저한 전승대로 늙고 잔인한 노파 마녀고 버서커(로우히)로서 현계해 있는 또 하나의 로우히는 비교적 현대의 전승에 맞춰 어린 신체로 영기변환한지라 서로 정확히 기억이라던가가 일치하지 않는다 한다. 이에 대해 시토나이 안의 로우히는 노코멘트를 선언했다.(*13)

서양감초를 이용한 핀란드 전통 사탕 살미아키는 세계에서 가장 맛 없기로 유명한데 로우히는 그걸 좋아한다. 인리 뭐시기에 효과를 낼 거라 한다. 그리고 충치가 무섭다 한다. 소원은 포욜라에서 마음 편히 사는 것이지만 어떻게 해도 이루이지지 않는다 한다.(*14) 칼데아에 소환되어도 보구가 아닌 오리지널 삼포를 구해 포욜라에서 가족을 되찾고 싶어 한다.(*15) 칼데아의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서번트 간의 관계도 가족으로 여긴다. 주인공이 계약한 서번트들이 그의 가족이면 자신에게도 가족이라 한다. 집을 좋아하고, 부지런하고 가족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되라 한다.(*16)


작품 내에서의 행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2024년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 주역으로 등장한다. 이번에 발견된 크리스마스 특이점은 아주 약했다. 레이시프트를 할 적성조차 희미한 상황에서 올해의 산타 프리텐더(애비게일 윌리엄스)의 기척을 이용해 간신히 레이시프트를 성공했는데 정작 현지는 미소특이점이라기엔 엄청 대규모였으며 바로 근처에 북유럽 신화에서 산타의 일을 돕는 요정 톤투들이 크리스마스 마켓 비슷한 걸 운영하고 있었다.(*17) 이들한테 뭐 아는 거 없냐 하자 주인인 버서커(로우히)를 대려오는데 그녀는 칼데아 측이 최근 근방을 시끄럽게 한 외부인이라 단정짓곤 간드를 퍼부었다. 주인공과 마슈가 저주에 걸려 톤투의 형태로 작아졌다. 애비게일과 시토나이에겐 저주가 안 먹혔다. 하여간 애비게일이 올해의 산타임을 톤투들이 증명해서 오해는 풀렸다.(*18)

이 특이점은 생긴지 1년이 지난 상태로, 떠돌이 서번트로 소환된 로우히는 1년 간 크리스마스 준비를 했다. 핀란드의 포흐욜라가 죽음의 나라라는 오명을 풀고 싶었다 한다. 헌데 크리스마스가 다가왔는데도 착한아이 리스트가 오지 않고, 포흐욜라를 지탱하는 껍질에 금이 생겨 마물들이 침범해 와서 곤란하다 한다. 로우히는 방금 죽이려 든 게 무색하게 아마 부서진 껍질을 찾다 보면 칼데아가 찾아 온 산타 서번트도 발견할 수 있을 거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그리고 자기가 이 곳을 지키면 사라진 딸들이 돌아올 거라 한다.(*19) 참고로 주인공과 마슈에게 걸린 저주는 그냥은 1달, 사우나에 들어가면 일주일 정도 걸려야 풀어진다 하며, 톤투의 몸이 이 핀란드 북극에서 돌아다니는 데 편해서 그냥 이대로 활동하기로 한다.(*20)
1년이나 지속된 초 거대 특이점이 껍질형 결계로 완전히 은폐되다가 금이 간 것으로 세어나온 걸 감지한 칼데아 측에서 극히 희미한 특이점이라 판단하게 된 상황인데, 안 그래도 칼데아와 통신이 안 되는데 껍질을 완전 복구하면 더 고립되는게 아니냐 하고, 여기서 로우히의 의뢰를 받아 봐야 백지화 된 지구의 크리스마스에 어떤 도움도 되지 않을 거라는 지적도 나왔다. 그래도 올해의 산타인 애비게일이 로우히도 크리스마스를 즐길 자격이 있으니 설렁 이 행동이 칼데아에 어떤 도움이 되지 않더라도 하자 해서 하기로 한다.(*21)

몇 개의 조각을 회수해 로우히에게 돌아가 일단 봉인한다.(*22) 그리고 버서커(에릭 블러드액스)의 '로우히가 삼포를 가지면 안 된다'는 전언을 의식해 로우히에게 삼포에 대한 걸 묻자 엄청 타오르는 증오를 진정시키며 알려주는데 거의 보편적인 핀란드 신화의 기록과 같았다. 차이가 있다면 박살난 바다에 가라앉은 삼포를 다시 복구시키는 방법으로 모든 바다가 얼어붙고 육지가 말라붙게 되는 상황을 이야기한다. 딱 백지화 지구랑 같은 묘사다. 얼터 에고(시토나이)는 삼포가 사라진 게 카무이의 황금이 사라진 것과 비슷하다 하며 로우히가 버서커라 중요한 걸 보지 못 한다 한다.(*23)
애비게일은 로우히에게 지구가 백지화되었음을 알려야 하나 한다. 자신이 로우히라면 세상에서 인간이 사라져 크리스마스 선물을 줄 아이들이 없다는 걸 아는 게 잔혹할 것 같다며 백지화 현상이 해결될 때 까지는 그 사실을 알려주는 걸 미루고 싶다 한다. 그리고 로우히가 백지화를 알게 되면 삼포 부활을 바라게 하는 방아쇠가 될 것이기에 고민하게 된다.(*24)
어딜 봐도 서번트인 누군가가 톤투 코스프레를 하고서 뭔가 하는 걸 보고 다가가자 하늘의 조각을 하나 꺼내더니 자긴 귀찮다며 로우히에게 전해달라 하고 가 버린다.(*25) 로우히는 버서커(로우히)가 다음 조각 수집은 자신도 따라가겠다 한다.(*26) 톤투 코스프레를 한 서번트에 대해선 트롤에게 환각 당해 헛거라도 본 거 아니냐 한다.(*27) 한편 시간이 지나면 여름이 올 테니 보여주고 싶다 하자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로우히에게 세상이 백지화된 상태임을 알려주게 된다. 얼터 에고(시토나이)에 따르면 로우히는 그걸 어렴풋이 눈치챘고 그래서 이 공간에 의도적으로 틀어박혀 크리스마스 준비에만 몰두한 게 아니냐 한다. 로우히는 대강은 짐작은 하고 있었다며 긍정한다.(*28) 주인공은 아무튼 특이점의 소거는 필요하니 앞으로도 하늘의 조각 찾기를 계속하겠다 한다. 로우히는 백지화로 주인공의 가족도 사라졌냐고 묻곤 그렇다는 대답을 듣자 그거라면 주인공을 믿겠다 하며 계속 돕겠다 한다.(*29)

그 다음 마주한 것은 왠 일로 같이 모여 있는 버서커와 세이버 랜슬롯이었다. 칼데아 네를 쫓아서 특이점에 왔다가 가고일과 비슷한 타입의 처음 보는 적성 생물을 비롯한 마물들이 공격해 와서 지금까지 쓰러뜨리며 왔다 한다.(*30) 이들이 이곳에 온 건 마슈 키리에라이트에게 선물을 주러 온 것이다.(*31) 두 랜슬롯이 하늘의 조각을 입수했기에 받으려 하는데 이 때 버서커(로우히)가 본색을 드러낸다. 얼터 에고(시토나이)에게 또 다른 로우히가 포함되어 있음을 안 특이점의 로우히는 칼데아가 삼포를 빼앗으러 왔다고 단정한다. 지금까지 프리텐더(애비게일 윌리엄스)가 발생시킨 마법진은 삼포를 만든 일마리네의 공방에서 본 삼포를 주조하는 기반이 된 설계도와 같은 모양이었다 한다. 시토나이는 자기 안의 로우히는 그런 걸 모른다 하지만 믿어주지 않는다.(*32)
주인공은 백지화된 지구를 말하며 이런 세계를 파괴하기 싫다 한다. 로우히는 주인공네가 진짜 자신을 속일 생각이 없으며 그들도 절박하다는 것을 인정하더라도 자신의 소망을 꺾을 이유는 되지 않는다며 제3재림, 마녀로서의 모습을 활성화 시킨다. 포흐욜라 내에서 로우히의 힘은 절대적인지라 그녀가 소환한 맹금류를 상대하는 동안 조각을 빼돌려 튀었다. 이것으로 아직 발견되지 않은 한 조각을 제외한 모든 하늘의 조각이 로우히의 손에 들어갔다.(*33)
전투 도중 랜슬롯네가 가져온 선물이 박살났는데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창피해서 매몰차게 대했다며 사과한다.(*34) 삼포가 복구되면 일이 안 좋은 방향으로 흐를 걸 예상하는 사이(*35) 랜서(잔 다르크 얼터 산타 릴리)와 마주한다. 그 쪽에서 마지막 하늘의 조각을 찾았다 한다.(*36)

라이더(네모 산타)를 제외한 나머지 산타 서번트들은 이 지역에 레이시프트 하는 순간 그 틈을 노려 결계에 영기를 사로잡히고 빠져낭로 수 없는 상태였다 한다. 마력을 빼앗긴 거 말고 딱히 상해는 입지 않았지만 네모가 올 때 까지 빠져나올 수 없었다.(*37) 한편 특이점에 파견된 서번트들이 준 정보를 모은 결과 본 장소는 버서커(로우히)의 저주로 이루어진 장소로 밝혀졌다. 본래 라플란드 지역에 중첩되어 출현한 특이점은 그다지 크지 않았지만 포흐욜라에 집착을 가진 버서커(로우히)가 자신을 촉매로 삼아 증폭시켰다. 하늘의 조각이란 그 저주의 결정으로, 본래 용도는 세계의 경계인데 그렇게 쓰일 때는 바깥 세계와의 왕래를 거부하는 마력을 흡수할 뿐인 벽으로 작용하며 저주의 힘이 발생하지 않아 무해하지만 분열되어 독립할 경우 저주를 흩뿌리게 된다. 특이점을 강제로 소거시키면 이 일대는 수천 년 간 저주에 뒤덮힐 거라 한다.(*38)
그리고 핀란드 신화의 삼포는 서번트의 보구의 영역을 뛰어넘은 전설상의 신기로 신화예장에 해당된다.(*39)
마지막 하늘의 조각은 농기구 오두막의 톤투들이 지녔다. 이들은 본래 산타들을 평범하게 대했지만 조각에 대해 묻자 태도가 바뀌어 조각을 숨겼다. 무력으로 해결할 방법도 있었지만 굳이 주인공은 자신과 톤투 형태로 변한 마슈 키리에라이트 두 명이서 말로 설득해 보겠다 한다.(*40)
프리텐더(애비게일 윌리엄스)가 자길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 한 산타 실격이라 하자 얼터 에고(시토나이)가 그렇게 따지면 자기도 마찬가지라 한다. 사실 시토나이는 나름대로 스마트하게, 나 자신의 문제니까 어떻게든 될 거라는 자만심을 품고 왔는데 막상 버서커(로우히)를 보니 짜증을 억누르기 힘들어져서 로우히에게 불신감을 심어 버렸다고 자책한다.(*41) 한편 주인공들이 관찰불가 상태가 되자 백업을 할 수 없게 된 아쳐(에미야)와 랜서(재규어맨)이 모습을 드러냈다.(*42)

톤투들은 포흐욜라의 주인은 버서커(로우히)니 조각을 내줄 수 없다 했지만 주인공들과 같이 활동해던 톤투들이 지금의 로우히는 정상이 아니라 한다. 그들에게 있어 중요한 건 무섭거나 힘든 경험을 하는 사람이 생기냐 마냐인데 지금의 로우히가 그런 사람을 만들 우려가 있다면, 그녀를 원래대로 되돌리겠다는 주인공들의 편을 들어주기로 한다.(*43)
그렇게 마지막 조각을 구하자 마법진 두 개가 열렸다. 지금까지 패턴으로 예상한 것과 다른 형태로 열렸는데 이게 누군가가 상정한 판도에서 상황이 일탈했음을 나타냈다. 그리고 룰러(케찰코아틀)이 지금까지 의문이었던 하늘의 조각에 대한 것을 이야기하는데 그 조각은 남미에서 말하는 달력돌과 비슷한 도상(맵)으로 북극성을 기축을 삼은 가공의 밤하늘 설계도와 유사하다 한다. 과거의 설계도이기에 현대에 재가동시키기 위해 현대의 밤하늘과 정확히 일치하게 세팅할 필요가 있다 한다. 본 특이점이 1년 간 유지된 건 각 시대의 북극성을 재계측하여 수치의 교정 작업에 들어간 시간이었다. 이는 거대한 천구형 계산기라고도 할 수 있었다.(*44)

버서커(로우히)는 자신과 아는 모두 이종족들에게 삼포의 조각을 찾으라고 연락을 보냈다.(*45) 그게 다 모이자 삼포를 기동시켰다.(*46) 삼포는 가동한 것 만으로 스톰 보더의 레이더가 고장날 만큼의 마력파를 내뿜었다. 아직 조각 하나가 일행 측에 있는데 발동한 것을 보아 불안전한 건으로 추정되었다. 이제 남은 방법은 가능한 빠르게 삼포를 탈취 내지는 파괴하는 것이었다.;(*47)(*48)
산타 서번트들은 전원 마력이 고갈되서 수송이 가능한 아쳐(알테라 산타)만 동행하고 나머진 대기하기로 한다. 나머지 서번트들은 전투에 참가하기로 했는데(*49) 얼터 에고(시토나이)가 저주로 톤투가 된 상태로 가면 버서커(로우히)의 장난감이나 마찬가지라며 자신의 거의 모든 힘을 소진해 주인공만 일단 저주를 풀어준다. 프리텐더(애비게일 윌리엄스)는 자신은 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며 빠지려 하는데 로우히의 입장에서 생각해 줄 사람이 필욯단 설득에 따라가기로 한다.(*50)

몰려드는 적성 생물을 상대하는 사이(*51) 복구된 삼포가 사용된 것이 감지되었다. 영맥을 변환시키고 극지에 비정상적인 자원을 집중시키는 대마술의 영향으로 진도 9.4의 지진이 일어나고 지구 자전축이 편이되어 지자기 역전이 일어났다. 포흐욜라는 난장판이 되었다. 저런 괴물을 상대로 유일한 희망은 톤투들에게 맡은 기도를 통한 설득이었다.(*52)
삼포는 마치 달걀처럼 생겼다. 버서커(로우히)는 칼데아 측이 특이점에서 도주한다면 봐 주겠다 한다. 하지만 그러면 로우히가 삼포로 포흐욜라를 되살린답시고 대참사를 일으킬 것이 뻔했기에 싸움을 피할 수 없었다.(*53) 삼포는 회전이 불안전해 부하를 걸 때마다 축에 오차가 생겼고 자괴하려는 걸 영맥에서 빨아들인 마력으로 보강하고 있었다. 그런 불완전한 상태만으로도 로우히에게 무적의 힘을 주었다. 싸움은 승산이 없고, 도주하면 다시 삼포를 작동시켜 특이점의 사상을 고정해 지구는 백지화를 해결한 후에도 지진과 쓰나미로 영구적인 상처를 입을 거라 한다.(*54)

로우히에게 약간의 틈이 보이니 그 곳을 공략하자는 세이버(랜슬롯)의 제안을 들은 주인공은 그 약간의 틈에 프리텐더(애비게일 윌리엄스)와 같이 로우히와 대화를 하는 것을 선택한다.(*55) 애비게일은 칼데아에 로우히처럼 잃어버린 고향을 그리워하는 서번트들이 많지만 주인공과 함께 서로를 도와 싸운다는 길을 택했으며 로우히가 그걸 이해하지 못 하면 사랑하는 딸들이 돌아오지 않을 거라 한다.(*56)
로우히는 마녀가 내리는 시련이라며 애비게일에게 질문하는데 목적을 위해 세계를 상처입히려는 자신이랑 속죄하고 싶어서 칼데아를 이용할 뿐인 애비게일에게 무슨 차이가 있냐 한다.(*57) 애비게일은 굳어버렸지만 멜트리리스가 끝까지 춤추라는 조언에 힘을 내서 자신이 로우히랑 별 다를 것 없는 존재임을 인정하고, 포흐욜라를 뒤덮은 껍질은 바깥 세계를 거부하는 벽이 아니라 자신의 제어하지 못 하는 저주를 봉인하는 사슬이라 한다. 즉 로우히는 가능한 가장 큰 선의를 품고 사람들을 지킨다는 이야기였다. 로우히가 무의식적으로 한 것이며 그나마도 완벽하지 못 해 이 꼴이 되었다 하자 애비게일은 그녀가 마녀지만 어머니이기도 하며 그 기도와 소망이 저주로 변모하면 과거를 그리는 눈길도 저주가 된다며 그럼 슬프다 한다.(*58) 거기에 주인공이 영령의 무시무시함은 늘 마음에 존재하지만 그게 영령을 믿지 않을 이유는 되지 않으며 로우히도 간드를 좀 뿌릴 뿐이지 착한 여주인이라 해 준다.(*59)

일단 로우히의 논리를 격파한 주인공네는 자신들이 갖고 있는 하늘의 조각을 돌려줄 테니 이걸로 삼포를 다시 작동시켜 방금 전 세계를 상처내는 기적을 상쇄시켜 달라 부탁한다. 말 그대로 로우히가 얻은 앞길을 칼데아에게 양보해 달라는 뻔뻔하고 치사한 부탁이었다. 다른 서번트들도 과거를 고집하지 마라 설득햇다.(*60)
마지막은 싸움으로 결정짓게 된다. 로우히가 패배하자 포흐욜라는 사라져간다. 로우히는 과거 포흐욜라를 무너뜨린 것은 주제 넘게 삼포를 원한 자신일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며 패배를 인정한다.(*61) 변신술이 풀린 로우히는 주인공이 보답 없는 싸움을 하겠다는 각오를 과거에 마친 걸 알곤 소망을 포기하기로 한다.(*62)

작동을 멈춰 추락한 삼포는 눈에 묻혀 있던 걸 라이더(산타 네모)가 건져온다. 버서커(로우히)는 처음 이 특이점에 불렸을 때 망령 상태로 눈보라를 떠돌다 자기 자신을 저주했고 그걸 계기로 마력이 차츰 돌아와서 본격적으로 포흐욜라를 원했음을 알린다. 다들 칼데아로 영기 퇴거하는 사이 로우히는 망가지기 직전의 삼포에 모든 것을 특이점이 생기기 전으로 되돌려달리 부탁했고 이에 응한 삼포는 잠시나마 로우히가 원했던 포흐욜라의 모습을 보여주다가 박살났다. 조각은 거의 다 영맥으로 회수되었지만 조금 남은 조각을 성배로 쓰라 한다.(*63) 톤투들은 본래의 지구가 백지회를 해결하면 자신들도 크리스마스에 복귀할 수 있을 거라 하고, 로우히는 언젠가 자신이 칼데아에 소환된다면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사위로 삼겠다 하며(주인공의 성별이 여성이면 마술로 그런 문제는 해결할 수 있다 한다) 작별한다.(*64)
칼레발라 서사시를 읽는 징글 아벨 뫼니에르에 따르면 삼포로 삼포의 영향을 막는 시도는 그럭저럭 성공해 몇 mm의 지축 이동으로 그칠 거라 한다. 근데 그거라도 몇 년에 한 번 터지는 대지진이나 화산 대분화급 영향은 온다 한다.(*65)
한편 본 특이점에서 얼굴을 내민 수수께끼의 서번트의 마력 파동을 관측하니 그 소라고동 이스터애그를 드랍한 시기에도 그 서번트의 파동이 보였다. 즉 이번 사태는 처음부터 끝까지 그 서번트의 음모에 놀아났다는 이야기인데 그런 면밀한 사전 준비를 한 것 치고는 마무리가 너무 허술해서 이건 칼데아를 파멸시키려는 게 아니라 자신의 음모에 어떻게 대처하는가를 평가한 것 아니야 한다.(*66)


로우히의 능력

■ 서번트로 소환되면 다양한 것을 심부룸꾼으로 부른다. 히나마츠리의 "코코", 일꾼인 난쟁이들 "동투", (로히이와쿠) 트롤귀신의 "페이코", 바다괴물 츄리서스(일명 익투르소) 등이 언급된다.(*67) 이를 로우히 가죽이라 부르며 서로 도우며 살아간다 한다.(*68)

■ 간드의 선구자격이다.(*69)

■ 기본적으로 노래나 북으로 저주를 사용하는데 서번트로 소환되면 에어기타를 사용한다. 파돌리기송을 부르기도 한다.(*70)

■ 지닌 스킬에 대해서.
→ 신화에서 보여준 해와 달을 잡아 산속으로 숨긴 일화가 태양과 달의 궤도를 조종해 땅에 은혜를 가져다 주는 스킬 천체궤도 조정 랭크 B가 되었다.(*71)
→ 북쪽의 재앙을 상징하는 면모가 스킬 북쪽의 재액 랭크 A가 되었다.(*72)
→ 딸의 구혼자들에게 부과한 달성 불가능한 난제가 스킬 파멸의 난제 랭크 B가 되었다.(*73)

■ 보구 폴라리스 서큘레이션 - 극성천구각순환은 핀란드 신화에 전해지는 무한한 부와 풍요를 가져다주는 포욜라의 보물인 맷돌 삼포를 마력으로 엮은 신화예장으로 일시적으로 출현시켜 기동한다. 주위는 우주란의 구각에 내포된 고유결계가 되어 천구의처럼 분할된 밤하늘이 선회한다. 그 상태에서 엄청난 마력을 지니게 된 로우히가 거대 독수리 코코로 변신해 오오라와 같은 화염으로 적을 공격한다.(*74) 참고로 오리지널 삼포는 서번트의 보구의 영역을 뛰어넘은 전설상의 신기로 신화예장에 해당된다.(*75)

■ 로우히를 에센스로 가진 얼터 에고(시토나이)의 관련 능력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시토나이는 로우히 마술에 능하며 룬 마술은 서툰 편이다.(*76)
→ 시토나이의 진지작성과(*77) 도구작성은 로우히의 성질이 나타난 것이다.(*78)
→ 포흐욜라 핌블 - 얼어붙어라, 천상의 힘들은 마녀 로우히의 전승과 빙의체인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의 심상풍경의 일부가 합쳐져 본래 로우히의 보구와 형태와 명칭이 달라진 대국보구 겸 대군보구다. 차가운 것의 힘을 자유자재로 다루고 저주의 말을 내뱉으면 낮과 밤이 사라지고 누구도 움직이지 않는 무음의 세계를 만든다.(*79)


이외, 로우히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인연예장의 설명은 파멸의 난제를 극복한 일마리넨을 위한 축하 파티의 묘사다.(*80)

■ 1년에 한 번은 모든 걸 내팽개치고 늘어지고 싶다 한다.(*81)

■ 인간관계에 대해서.
→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사위라 여긴다.(*82) 정확히는 자신의 딸의 사위가 아닌 신부는 누가 되건 상관없고 그냥 사위 취급이다. 자기 집으로 오면 사위 수행 시켜준다 한다.(*83)
→ 캐스터(키르케)에 대해 들으면 교활해 보인다 하며, 보리죽을 만든다는 걸 듣곤 자긴 맥주 만들기에 능숙하니 맡기라 한다.(*84)
→ 아쳐(이슈타르)의 간드를 칭찬하는데 원한을 쌓아두었기에 그런 무거운 일격을 날리는 거라 하며 조금 무섭다 한다.(*85)
→ 룰러(아스트라이아)를 보면 빙의체로 삼은 루비아젤릿타 에델펠트가 핀란드인이니 포욜라를 다스리는 자신에겐 동포가 아니라 적이라 한다. 칼데아에서 싸울 생각은 없고 마스터의 체면 상 같이 커피 한 잔 마셔주겠다 하는데, 정의를 자처하며 육탄전을 걸어오면 언제든 상대해주겠다 한다.(*86)
→ 버서커(갈라테아)는 생명을 가진 상아 조각임을 듣고 자기가 아는 대장장이 일마리넨이 금과 은으로 만든 인형 신부가 떠오른다 한다. 참고로 일마리넨은 자신의 딸을 갈매기로 바꾸거나 로우히 자신을 잡아가두는 목걸이를 만든 사이코라 한다.(*87)
→ 산타가 된 프리텐더(애비게일 윌리엄스)]는 로우히가 엄격하고 무서운 마녀지만 어느새 여러모로 진심으로 대해주고 진짜 어머니처럼 가족으로 대해준다 한다. 가끔은 잔소리가 심하다고 느낄 때도 있다 한다. 애비게일 본인에게 본래 어머니에 대한 기억이 희미하다 한다.(*88)
→ 포리너(보이저)가 누가 부른 건가 해서 돌아보면 버서커(로우히)가 엄청 무서운 표정으로 목이랑 뿔을 흔들며 보이 보이 보이 거린다 한다.(*89)

■ 발렌타인 이벤트에서는 파돌리기송으로 유명한 노래를 부르던 와중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고백해서 간드로 혼내줬다..... 는 개꿈으로 시작한다. 현실은 로우히의 신랑 수업을 받아보고 싶어서 신청했더니 칼데아 시뮬레이터에 마이너스 45도의 핀란드 겨울 환경을 만들어 강제 노동 중 잠든 것이었다.(*90) 주인공은 살고 싶어서 뭐라도 이야기 해 달라 하는데 그녀의 딸들은 다른 건 완벽한데 다른 사람을 비웃을 때의 웃음소리가 엄청 무섭다 이야기한다. 그 힘을 빌려 어떻게든 불을 붙이고 요리를 끝낸다. 다음 수업은 사우나에 가두고 익어버릴 때 까지 데워서 얼어붙은 호수 구멍에 빠뜨려 줄까 하다 발렌타인 초코라며 스클라카크(핀란드식 초코케이크)를 준다.(*91) 살미아키 풍미로, 그녀가 부리는 툰투와 순록, 텐트 등이 장식되어 있다. 덤으로 핀란드에서 발렌타인 데이는 친구들의 날이라 친구에게 과자를 전달하는 이벤트라 한다.(*92)




이 항목에 불만을 가진 분들을 위한 안내

오타, 설정 오류, 잘못 적힌 내용이 있으면 오류지적판에서 양식을 지켜 지적해주세요. 보는 대로 수정하고 있습니다.
안 적혀 있는 설정이나 묘사를 아시는 분이 있으면 정보투고판에서 양식을 지켜 올려주세요. 보는 대로 추가합니다.


번역 출처

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왜 내 닉네임이 여기 있어!'라고 생각하시는(불쾌하신) 분은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시정하겠습니다.
혹시나 목록에 빠졌는데 원하시면 닉네임을 넣어드리겠습니다.


■ 많은 도움을 주셔서 일일이 정리할 수 없는 분들 : 에뎀님(http://edemless.egloos.com/), 닭불갈비님(http://u-chicken.tistory.com/), B2님(http://broadbridge.tistory.com/), 영생님(http://blog.naver.com/xnistore), M00NLI9HT님, RuiN님, 마그누스님, 용고령주님.
■ 구 레이스넷(현 타입문넷)의 회원분들 : 월희 번역
■ 사신이라 불리는 H님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번역
■ 정수君님 (http://kawasumi.egloos.com/) : 공의 경계식 카피지 판 번역
■ 테스타님(http://blog.naver.com/hjwi1801) : 페이트 제로 동인지판, 페이트 엑스트라 캐스터 남주인공 루트 번역
■ 마리봄님(http://blog.naver.com/mariebom/130116822778) : 페이트 엑스트라 아쳐 여주인공 루트 번역
■ 레드슈즈님(http://blog.naver.com/hjrew1106) : 페이트 제로 동인지판,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번역
■ 계양균님(http://www.gyeyang.xo.st/) : 멜티블러드 번역
■ 타이시님, 생물체님, Master-J님 : 멜티블러드 리액트 번역
■ アイギス님 :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 멜티블러드 액트레스 어게인 번역
■ 시스타일님 : 멜티블러드 액트레스 어게인 리즈바이페 스트린드바리 진 시나리오 모드, 보스러쉬 모드 번역
■ 卍(擄魔)解님(http://www.joara.com/view/book/bookPartList.html?book_code=286899) : 페이트 타이가 콜로세움 시리즈 일부 번역
■ 루트D(http://rutd.net/, 구 취월담) : 멜티블러드 액트카덴쟈, 캐릭터 마테리얼 번역
■ 귀챠니즘님(http://blog.naver.com/wlsska6327) : 페이트 아포크리파 어쌔신 편 번역
■ 밤나무님(http://blog.naver.com/holy_tree) : 마법사의 밤 번역
■ 아르크님(http://blog.naver.com/asura7777777) : 마법사의 기초음률''의 번외편 '벌꿀을 둘러싼 모험' 번역
■ 크리스Φ님(http://moonchaser.tistory.com) : 달의 산호 번역
■ 붉은박쥐님(http://redbat.egloos.com) : 타입문 10주년 이벤트 팜플렛 일문일담 번역
■ Steins;Gate(http://mypi.ruliweb.daum.net/mypi.htm?id=yuko3&ncate=1)님 :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BD1권 동봉 드라마CD 번역
■ TYPE-MOON /「 α 」(http://cafe.naver.com/uunmask33/530417)의 곽달호대위님. :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BD2권 동봉 드라마CD, 콤프티크 부록 페이트 제로 사운드 드라마 외전 번역
■ 난 나님.(http://blog.naver.com/love2mix) : 페이트 프로토타입 선상의 메리 크리스마스 살인 사건 번역
■ 굿하님(http://patpat.egloos.com/5655941) : 비쥬얼 노벨의 성상원 타입문 인터뷰 번역
■ 그늘진 번역가님(http://blog.naver.com/lordcs95, lordcs95@naver.com) : 타입문 10주년 이벤트 BD BOX 동봉 드라마CD 번역
■ 루리웹의 헤레지아님 : 페이트 엑스트라 CCC 길가메쉬 루트 번역
■ 미역5호님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아쳐 루트 번역
■ 뱀탕님(http://ddr6rr.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번역
■ 세피아님(http://kula1002.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등 번역
■ pppppppp님 (http://blog.naver.com/gaeng99) : 초시공 트러블 화투대작전 일부 스토리, 페이트 아포크리파,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 혹은 괴물이란 이름의 식탁 번역
■ 라미아님(http://blog.naver.com/uryyyy) : 초시공 트러블 화투대작전 일부 스토리,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페이트 엑스트라 ccc,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2 인터뷰, 캡슐 마테리얼 등 번역.
■ 꿈유령님(http://blog.naver.com/jgwkrrk) : 페이트 더 팩트, 엑스트라 가든 동봉 용어사전, 페이트 엑스트라 사운드 드라마 덤 극장, 페이트 엑스트라 극장, 페이트 엑스트라 비쥬얼 팬북 동봉 소설 세븐즈 필,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 등 번역
■ 작지님(http://ecc12.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캡슐 서번트 등 번역
■ 의지있는 크릴새우님(http://maidsuki.egloos.com/2652799) : 초 에로게 하드코어 우로부치 겐 심층 인터뷰, 타입문 에이스 vol9, vol.10 등의 인터뷰 번역
■ 시니님(http://blog.naver.com/twstring) : 페이트 아포크리파 2권 일부 번역
■ HNT님(http://blog.naver.com/hnt0620) : 마법사의 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번역
■ 네거티브 네러티브님(http://blog.naver.com/haneul0784) : 공의 경계 종말녹음 번역
■ 체리님(http://cherry-21.wo.tc/): 페이트 엑스트라 CCC 번역
■ 페어리밴드님(http://blog.naver.com/fairyband)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번역
■ 모토맛다시마님(http://blog.naver.com/ahxh0112)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아쳐 루트 번역
■ 더스크님(http://hrdsk.egloos.com) : 2015년의 시계탑 번역
■ 세이가님(http://blog.naver.com/cho1307) : 타케보우키에 올라온 페이트 그랜드 오더 PV1 완전판 전문 번역
■ 홍련님(http://pakiro.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 루트 번역
■ 해랑님(http://cshjm1689894.blog.me) : 캡슐 서번트 번역
■ 루리웹의 구운님 : 캡슐 서번트 번역
■ DC 달갤의 ㅇㅇ님 : 사쿠라이 히카루 관련 좌담회 번역 (출처 링크)
■ 한늉님(http://blog.naver.com/opgh1/220422840221) : 타입문 에이스 vol.10 부록 드라마 cd 나비효과 번역
■ 앗님(http://blog.naver.com/ashelgran)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아인할트님(http://blog.naver.com/ssj987)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DC 달갤(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typemoon)에서 퍼온 역자분들. 온갖 작품을 퍼왔으니 딱히 작품 명시 안 함. 굳이 궁금하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133768 가서 뒤져 볼 것. : kkyure님, 제롱님, 앙단테님, 안구운김P님, 아탈란테님, 피첼라나님, 그루님, 나사린님, 고즈엉님, 마밤님, 닉시스님, 인도형제님, 등등구렁등등이님, Embrio님, CB님 등.
■ 타입문넷의 zz21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 파랑새님(http://blog.naver.com/waterdroper)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세이버, 캐스터 루트 번역
■ 초코초코ㅡ묘도인님(http://blog.naver.com/jch531)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프레님(http://prestia.tistory.com)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료나님(http://blog.naver.com/sangik204) : 페이트 엑스텔라 관련 투고.
■ 네이버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페(http://cafe.naver.com/fategrandorder)의 지우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그 외 번역 도움을 주신 분들 : clockwork님, 천구군님 등
■ 수많은 오타지적 : 신의강림님
■ 그 외 이전하기 이전 오위키 사이트에서 작성에 손을 보태주신 수많은 분들.
「버서커(로우히)」をウィキ内検索
LINE
シェア
Tweet
타입문 백과
記事メニュー

꼭 지킬 거 축약

● 여기는 공신력이 없습니다. 객관성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각주도 객관성이 완벽하게 보장되지 않습니다.
● 퍼 가실 거면 출처가 여기라고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갑질할 입장은 아니므로 강요는 안 합니다만...... 그러시면 제 의욕이 상실됩니다.
● 정리글만 보고 떠들면 사견이 들어가기 마련입니다. 여기만 보지 말고 먼저 원작을 감상해 주세요.

좋은 소식

달갤에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츄라이 츄라이.


자료륾 못 구해 반영을 못 한 것들. 정보투고 환영중. 번역 부탁드려요...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사운드 드라마
여기서 보강된 내용이 엄청 많다는데 일알못이라 반영 못하고 있음.
번역 츄라이 하기엔 청해가 좀 빡실거 같긴 한데..... 최근 연재 시작한 코믹스판에 기대해 봐야 하나.

● 페이트 로스트 에인헤랴르 극광의 아슬라우그
프롤로그 말고는 번역이 없어서 반영 불가.
더군다나 1권만 나오고 페이트 레퀴엠 수준으로 유기된거나 마찬가지라.... 이건 번역해달라고 부탁도 못 하겠다.


그 외 사유로 반영 못 하고 있는것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부분번역과 마테리얼 참조해서 쓴거라 빠진 게 많음.
특히 관위결의 편은 큰 틀만 있고 자세한 내용이 없는 수준.
이유는...... 정발판 텍스트 내용 하나하나 받아적기 귀찮음. 그런 받아쓰기 작업은 월희 리메이크나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로 충분하다고......
혹시 텍스트 복사 붙여넣기가 가능한 정발 전자책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럼 사서 반영해 봄.

●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 폭스 테일
연재속도가 느린 것도 있고 귀찮기도 해서 놔버린 상태.
최신 밈이 스즈카 매독썰이라니 좀 깼다.

● 프리즈마☆이리야
비정사인데다 연재속도 느리고 귀찮아서 놔버림.
최근전개에서 뽕차는 최종전이 진행중이긴 한데 그래도 귀찮은걸.

● DDD
뒷부분 번역이 없는 건 둘째 치고, 보는 사람이 있긴 함?

● 히무로의 천지
완결났는데 번역이 없다.

● 타입문 학원 치비츄키!
전부 정발됬지만 7권에서 연중 유기되었다길레 나도 유기.

● 꽃의 미야코
작품이 연중으로 유기당했으니 나도 유기.

● 파이어 걸
그 운석새끼가 완결낸 작품이고 뒷골목 사츠키 히로인 12궁편에서 누가 나왔다는 건 들었는데... 관심있는 사람이 있긴 함? 나무위키에 항목도 없더라...



운영방침 & 메뉴설명

이 사이트의 운영방침과 메뉴를 설명하는 페이지입니다. 최소한 설정놀음 용으로 쓰거나 어디로 내용을 퍼 갈 거면 그 전에 위의 링크를 눌러서 읽어주세요.

기본적인 개념 설명

이 사이트에서 정의하는 타입문 세계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인간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국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특이한 역사와 전설에 대해서
월희 시공과 페이트 시공의 차이에 대해서
역대 페이트 시리즈의 작품 관계도

타입문 사전 메뉴

인물사전
마스터,서번트(인물)
마술사, 마법사(인물)
이능력자(인물)
성당교회 소속(인물)
흡혈귀(인물)
일반인(인물)
과거의 인물(인물)
영체, 환상종, 메카(인물)
강철의 대지(인물)
페이트 엑스트라(인물)
기타(인물)

세계를 구성하는 시스템
평행세계
(패러렐 월드)
근원의 소용돌이
(아카식 레코드)
억지력
(세계(행성)을 지키는 힘)
좌
(시간의 흐름에서 벗어난 곳)
기원
(모든 생명이 지니는 방향성)
신비
(이능을 발현하는 힘)
랭크
(이능의 성능을 측정하는 기준)
신화
(기적이 당연했던 과거)
세계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를 초월적인 존재)
인리정초
(인대에서 인간 기준의 평행세계를 컨트롤하는 시스템
이문대
(인리적으로 가지치기당한 역사. FGO에서 이성의 신에 의한 범인류사를 향한 쿠데타 감행)
아프사라스 분기
{정사의 줄기에 가까우나 벗어나고 만 가지,)
사상
(확률을 사용한 특수한 현상)

세계를 구성하는 요소
혼
(인간을 구성하는 제2요소)
정신
(인간을 구성하는 제3요소)
에테르
(제5가공요소)
악마
(제6가공요소, 인간의 상념)
원소
(마술을 구성하는 요소)
영자
(에너지를 가진 정보)
마력
(이능을 발현하는 에너지)
진
(별의 사후 생기는 요소)
외계
(지구 외 요소)
허수공간
(현실(실수공간)의 반대 개념)
세계의 뒷면
(신대의 종료 후 환상종들이 도망친 장소. 통칭 아발론)
명계
(신대에 인간과 밀접해 있던 사후세계)
이세계
(그 외 작중에서 언급되는 정체 불명의 장소)
종말장치
(별, 시대 등을 종말로 이끄는 시스템)

세계 외 요소
크툴루 신화
(창작물이면서 동시에 외우주에 존재하는 것)
서번트 유니버스
(SF와 히어로물이 섞인 개그 시공)
구다구다 시리즈
(과거 일본을 다루는 개그 시공)
카오스
(다른 우주의 선단)
이성의 신
(정체불명의 무언가... 였던 페이크 보스)
칼데아스
(진짜 보스로 여겨지는 것)

분량 오버로 독자 항목이 된 이야기
요정국 브리튼 이야기(2부 6장)
나우이 믹틀란 이야기(2부 7장)
페이퍼 문(주장1)
폐기공(주장2)
아키타입 인셉션(주장3)
트리니티 메타트로니오스(주장4)

스핀오프 평행세계
캐릭터 마테리얼의 세계
타이가 콜로세움의 세계
프리즈마☆이리야의 세계
페이트 엑스트라의 세계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세계
페이트 프로토타입의 세계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세계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페이트 레퀴엠의 세계
강철의 대지
달의 산호
제도성배기담, 쇼와전국두루마리
캡슐 서번트
성배전쟁(라비린스)
영월의식
히무로의 천지
기타 세계

용어사전
성배전쟁 / 서번트 / 보구
마술 / 마술사
마법 / 마법사
초능력 / 혼혈
기타 이능력 / 기술
종족 / 가문
단체 / 지명
무기 / 마술품
도구 / 기타 용어


타입문 작품 정보

● 작품정보

● 작품줄거리

● 회사정보


DDD 사전 메뉴

※ DDD는 타입문 세계관과 관련이 없는 작품입니다.

DDD(인물)
아고니스트 이상증
시쿠라시
오리가 기념병원


개설일 : 2009년 12월 15일

최근 수정한 글

取得中です。
記事メニュー2

PC 각주에 대한 안내

PC로 접속했을 경우 우측 상단의 검색 기능으로 페이지에 들어가면 각주가 정상적으로 출력되지 않습니다. 이 경우 좌측 상단에 있는 페이지 이름을 클릭해서 들어가면 정상적으로 출력됩니다. 엣위키가 검색을 이렇게 불편하게 만든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불편해도 양해해 주십셔.


채팅방 새창 버튼

위의 링크를 누르면 채팅창 새창이 열립니다.

회원가입 하러 가기

기능 테스트 중. 좆뇽이때문에 정회원만 내용 열람 가능하게 할까 고민중.

사전 외 사이트 메뉴

자유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오류지적판
오타, 설정 오류를 지적하는 공간입니다.

정보투고판
새로 공개된 설정을 제보하는 공간입니다.

관리자 게시판
부관리자 이상만 열람 가능한 공간입니다.

해당 페이지 카운터
오늘 -
어제 -
총합 -

현재 접속자 수
(2025-05-21 12:38:43 (Wed)기준)
:-명

사이트 총 문서 수
(2025-05-21 12:38:43 (Wed)기준)
: 5449개

오늘의 최고 조회수 페이지 10선
(2025-05-21 12:38:43 (Wed)기준)
  • 1位 - 폴라리스 서큘레이션 - 극성천구각순환 (11)
  • 2位 - Frontpage (10)
  • 3位 - 『료우기 시키』 (6)
  • 4位 - 세이버(리처드 1세) (6)
  • 5位 - 대 숙청방어 (6)
  • 6位 - 마술 속성 (6)
  • 7位 - 마력방출 (5)
  • 8位 - 주인공(그랜드 오더) (5)
  • 9位 - 미하엘 로어 발담욘 - 리메이크 (5)
  • 10位 - 마술사 (5)

고찰, 잡기

관리자가 개인적으로 고찰하거나 정리하거나 대충 적은 잡글의 모음입니다.

번복되었거나 알 수 없는 설정과 묘사가 안 맞는 일러스트
시간이 지나면서 번복되었거나 무슨 소린지 알 수 없는 설정, 묘사와 일치하지 않는 일러스트를 정리하였습니다.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
작품 내에서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들을 정리하였습니다.

나스 키노코식 단어 표기
작품 내에서 특이한 단어 표기가 등장한 경우를 정리하였습니다.

알려진 작중 년도
알려진 작품의 배경 년도를 정리하였습니다.

외부 글 모음
다른 분들이 외부에서 작성하신 유용한 정보글을 정리하였습니다.

그 외 잡기
개인적인 잡담 모음입니다.




人気記事ランキング
  1. 주인공(그랜드 오더)
  2. 마술
  3. 히스이
  4. 메타트론
  5. 랜서(멜뤼진)
  6. 셋쇼인 키아라
  7. 그랜드 클래스
  8. 플레이어
  9. 마술사
  10. 용종
もっと見る
最近更新されたページ
  • 16時間前

    주장4에 대해서3
  • 16時間前

    메타트론
  • 17時間前

    주장4에 대해서2
  • 19時間前

    케르베로스
  • 1日前

    룰러
  • 1日前

    트리니티 메타트로니오스
  • 1日前

    엑스트라 클래스
  • 1日前

    카독 보조페이지1
  • 1日前

    캐스터(아나스타샤)
  • 1日前

    사자소생
もっと見る
人気記事ランキング
  1. 주인공(그랜드 오더)
  2. 마술
  3. 히스이
  4. 메타트론
  5. 랜서(멜뤼진)
  6. 셋쇼인 키아라
  7. 그랜드 클래스
  8. 플레이어
  9. 마술사
  10. 용종
もっと見る
最近更新されたページ
  • 16時間前

    주장4에 대해서3
  • 16時間前

    메타트론
  • 17時間前

    주장4에 대해서2
  • 19時間前

    케르베로스
  • 1日前

    룰러
  • 1日前

    트리니티 메타트로니오스
  • 1日前

    엑스트라 클래스
  • 1日前

    카독 보조페이지1
  • 1日前

    캐스터(아나스타샤)
  • 1日前

    사자소생
もっと見る
ウィキ募集バナー
新規Wikiランキング

最近作成されたWikiのアクセスランキングです。見るだけでなく加筆してみよう!

  1. R.E.P.O. 日本語解説Wiki
  2. VCR GTA3まとめウィキ
  3. ドタバタ王子くん攻略サイト
  4. ガンダムGQuuuuuuX 乃木坂46部@wiki
  5. ありふれた職業で世界最強 リベリオンソウル @ ウィキ
  6. STAR WARS ジェダイ:サバイバー攻略 @ ウィキ
  7. 機動戦士ガンダム EXTREME VS.2 INFINITEBOOST wiki
  8. アサシンクリードシャドウズ@ ウィキ
  9. パズル&コンクエスト(Puzzles&Conquest)攻略Wiki
  10. SYNDUALITY Echo of Ada 攻略 ウィキ
もっと見る
人気Wikiランキング

atwikiでよく見られているWikiのランキングです。新しい情報を発見してみよう!

  1. アニヲタWiki(仮)
  2. ストグラ まとめ @ウィキ
  3. ゲームカタログ@Wiki ~名作からクソゲーまで~
  4. 初音ミク Wiki
  5. oblivion xbox360 Wiki
  6. 検索してはいけない言葉 @ ウィキ
  7. 機動戦士ガンダム バトルオペレーション2攻略Wiki 3rd Season
  8. Grand Theft Auto V(グランドセフトオート5)GTA5 & GTAオンライン 情報・攻略wiki
  9. 鬼レンチャンWiki
  10. SDガンダム ジージェネレーションクロスレイズ 攻略Wiki
もっと見る
全体ページランキング

最近アクセスの多かったページランキングです。話題のページを見に行こう!

  1. 魔獣トゲイラ - バトルロイヤルR+α ファンフィクション(二次創作など)総合wiki
  2. フェルシー・ロロ - アニヲタWiki(仮)
  3. 参加者一覧 - ストグラ まとめ @ウィキ
  4. 揚げバター - アニヲタWiki(仮)
  5. 鬼レンチャン(レベル順) - 鬼レンチャンWiki
  6. ロスサントス警察 - ストグラ まとめ @ウィキ
  7. RqteL - ストグラ まとめ @ウィキ
  8. anbrella(餡ブレラ) - ストグラ まとめ @ウィキ
  9. 雑談・交流掲示板 - 星の翼(Starward) 日本語wiki @ ウィキ
  10. 発車メロディー変更履歴 - 発車メロディーwiki
もっと見る
注釈

*1 각주예시

*2 (인연 레벨 1) 지금은 전설로만 전해지는 북국의 이름… 그것이 포욜라. 사위에겐 "수오미"— 핀란드 북쪽에 펼쳐진 북극권이라고 하면 알려나? 눈과 얼음, 극야의 어둠에 잠겨있지만 짧고 멋진 여름도 있지. 그런 변두리라 뜻대로 되지 않는 불편한 땅이긴 하지만…. 인간의 일생도, 대개 그런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로우히 제1재림 마이룸 대사

*3 마녀 로우히. 북쪽 나라 포욜라를 다스리는 여주인이며 극북의 땅이 가져오는 모든 재앙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존재이다. 막강한 마력을 자랑하며, 그 저주는 해와 달도 따를 수 있다고 한다. 서번트에선 스스로 선진에 서서 싸우는 버서커가 되어 젊은 육체로 현계했다. 현대 핀란드 문화에 상당히 물들어 있다. 현자 시인인 베이네뫼이넨을 싫어한다. / 1인칭은 '로우히'. 거의 쓰지 않고 일년에 한 번 정도 '나'(오레) 를 쓴다. / "마녀 로우히". 핀란드 신화와 칼레발라 서사시의 주요 인물 중 한 명. 전설상의 북국 '포욜라'를 지배하는 여주인이다. 절대적인 마력을 자랑하며, 북쪽땅에서 오는 온갖 재앙, 추위나 폭풍, 질병 등의 다양한 불행을 상징하는 존재이다. 신과 치유, 날씨 조작, 해와 달의 궤도 조정,우수한 생물을 만들어내는 등, 다양한 마술을 사용한다. 스스로도 거대한 독수리 코코로 변신하여, 그 등에 전사들을 태우고 싸운다. "포욜라의 딸" "무지개 처녀"라고 불리는 아름답고 신비로운 처녀들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칼레발라 서사시에서는 심술궂고, 독수리 코에 고르지 않은 치아를 가진 추한 노파로 묘사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4 (인연 레벨 3) 서번트가 되고, 로우히도 꽤 젊어졌어. 혹시 딸들의 영기가 좀 섞였나...? 아무튼 어깨도 허리도 편해서 좋네! 봐봐! 하.. 음.. 음.. 호. 자랑하는 이빨의 날카로움도 절호조야! ...아, 미안, 피가 좀 나버렸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로우히 제1재림 마이룸 대사

*5 그 인격은 경험이 풍부한 노경이 되고 나서가 주체. 그렇다고는 해도, 언동은 육체에 이끌려, 동갑 또래의 소녀 같기도 하다(정말 버서커인). 평소에는 차분하고 담백한 반응이지만, 스위치가 들어가면 머리카락을 흩날리며 격노하거나, 맥없이 낙담하는등, 꽤 극단적. 풍부한 모성을 발하여 깊은 애정을 보이는 데도 망설임이 없다. 과거에 파괴되었던 비보 "삼포"를 되찾고, 아름다운 포욜라를 부흥하는 것이 비원이었지만……. 자신이 속한 공동체와 가족을 지키는 것에 집착한다, 소심하고 얄팍한 생각으로 화합을 깨뜨리려는 자를 외적으로 간주하고 용서없이 처단한다. 노인으로서의 자각은 있어, 노인 취급은 신경 쓰지 않는다. 종종 사탕을 주기도 하고, 아니, 오히려 강요해 온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6 (인연 레벨 1) 철저히 망가져, 운한테까지 외면당해버려 그렇게 철저하게 궁지에 몰리고 나서야 그제야 비로소 사람답게 사는 모습이 드러나는 법이지! 최고로 *SIS(시스)*한 순간이란 거야! / (인연 레벨 2) 초대받지도 않은 연회에 나타나서 괴성을 지르고 엉망으로 만든 다음, 나중에 혼자 후회한다. 그게 남자라는 어리석은 생물이지. 한편, 아무리 영리하고 현명해 보여도, 속은 갓난아기나 다름없는 여자도 있어. 둘 다 거기서 거기야... 누구나 똑똑하고 세상을 잘 알았더라면, 노래도 사랑도 생겨나지 않았겠지. / (인연 레벨 4) 가족이라는 게, 좋은 점만 있는 게 아니야. 대개는 귀찮은 일이지. 살아 있는 뇌조나 다람쥐를 나누어 가지는 일이 어려운 것처럼, 가족도 쉽사리 나뉘지 않거든. 서로의 마음이 통하지 않아 속상할 때도 다반사고. 그래서 사위를 고르는 일도 신중해지는 거야. …뭐, 그 때문에 로우히의 딸들이 고생했을지도 모르겠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로우히 제3재림 마이룸 대사

*7 (1차 영기재림) 이하나! 복슬복슬 두꺼운 옷이 최고야! 포욜라 사람이라면 이래야지! 속눈썹이 얼어붙을 정도가 되어야 본전이라구 ! 요시요시...! 코코도 아주 절호조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로우히 영기재림 대사

*8 (2차 영기재림) 봤어? 아, 이 뿔은 마력의 결정체란다. 겨울철 암컷 순록은 뿔로 몸을 지키지. 아무 생각 없이 만졌다간, 배에 그대로 꽂아버리는거야! 하지만… 살살 만진다면 뭐...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로우히 영기재림 대사

*9 (인연 레벨 5) 모이! 사위. 잠깐 이리 와서 로우히의 뿔 닦는 것을 도와줄래? …하아, 그래, 좋은 느낌이야. 응?…「단단하면서 은은하게 빛나는게 보석같은데, 벨벳같은 촉감도 든다고?」 ?그, 그렇구나…후히, 이히히히히! 칭찬해도 뭐 안줄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로우히 제1재림 마이룸 대사

*10 (3차 영기재림) 냐하하하! 후~! 이것이야말로 독수리 마녀의 본령 발휘!! 로우히의 숙적 베이네뫼이넨과의 결전폼! 불꽃의 독수리, 코코와 일체가 되어, 다 불태우고, 먹어 치우지! 사위의 적에게, 9개의 재앙을 선사해 주겠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로우히 영기재림 대사

*11 「보이보이보이……! 로우히가 용서할 수 없는 건, 교활한 늙은이라구. 젊은 남자들은 다 바보 같으니까, 장난도 넓게 봐준다구. 그런데! 그 은혜도 모르는 바이너미오이넨이란 놈은, 정말 최악이라구! 젊은이들을 부추겨놓고, 자기는 모른 척하며 칸텔레를 켠다구! 삼포는 훔치고, 갓난아기는 언덕에 버리고! 완전 망나니 녀석이라구!!」- 페이트 그랜드 오더 로우히 제3재림 마이룸 대사

*12 여신 로비아타르는, 죽음의 나라의 왕 투오니를 아버지로 둔 장님의 딸이며, 죽음과 병을 관장한다. 핀란드의 옛 구전으로는 "로비아타르"와 "로우히"의 이름은 동일한 존재를 가리켰다. 그러나 뢴로트가 칼레발라 서사시를 편찬하면서, 이들은 두 사람의 서로 다른 인물로 나뉘었다. 서번트 버서커로서의 마녀 로우히는, 서사시 편찬 이후의 로우히상을 진하게 반영한 존재이다. 마찬가지로 음울한 죽음의 나라로 전해지는 포욜라도 서사시에 있어서는 북국적인 생활감이 있고, 로우히 자신도 아름다운 딸들과 함께 사는 모계 사회의 중심으로서 위엄 있게 묘사되어 있다. 서번트 마녀 로우히가, 타인을 강하게 저주하고 질투나 복수에 미칠 때——— 그 안쪽에 잠자는 여신 로비아타르로서의 악성이 되살아나 불려와지는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3 (잠시 후) 대흑천 1호 & 2호 : 여러분, 이리로 오세요~. 여기서 냄새가 나요~. 안 수상해요~. 맛있을 거예요~. / 마슈 : 맛이 어떤진 몰라도 대흑천 씨의 안내 덕분에 별똥별의 낙하 지점까지 다다를 것 같네요. / 시토나이 : 후각화된 탐지 스킬로 마력을 판별하다니, 황당하긴 해도 큰 도움이 되지. / 아비게일 : 가자, 마스터. 마물이 또 나타나기 전에. / 잠깐만, 아비 일단 대흑천들도 기다려 줄래? / 대흑천 1호 & 2호 : 허어 허어? 따로 볼일이 있으신가요? / 아비게일 : ───? / 여기서 얘길 나눠 두고 싶어 "시토나이의 영기"에 관해서─── 그래도 될까? / 시토나이 : 물론이지. 마음대로 해. 응 오히려 내가 말하는 게 빠르겠다. 딱히 숨기고 있던 건 아니야. 누가 적일지 모르는 곳이라 조심하던 거지. 뭐 비밀을 품고 있는 것도 살짝 재밌어지는 중이기도 하고. 후훗. / 아비게일 : 무슨 뜻이야? / 시토나이 : 그건 말이지, 나 시토나이가 세 기의 영기를 하나로 묶은 하이 서번트란 사실이야. 한 기째는 『아이누의 영웅 시토나이』. 보다시피 겉보기도 짙게 반영된 대표 영기야. 두 기째는 『북유럽 신화의 여신 프레이야』. 그리고 마지막 세 기째는─── / 아비게일 : ……! 혹시…… 설마…… 마녀, 로우히 씨야……? / 아비게일 : 어머, 이럴 수가. 그럼 지금 이 특이점에는 그게, 1명과 3분의 1 로우히 씨가 동시에 존재하는 거야!? 앗, 3분의 1은 실례되는 표현인가……. 아무튼 서번트라면 그런 일이 일어날 수도 있구나. 평범한 인간한테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시토나이 씨는 그걸 로우히 씨 앞에서 일부러 숨기고 있던 거지? ……하긴 그 로우히 씨가 어떻게 행동할지 알 수 없던 중에는 현명한 판단이었어. 미안해. 같은 칼데아 동료인데. 내가 아는 게 없어서. / 시토나이 : 됐어, 그런 건. 오히려 자연스러운 리액션이라 굿잡이었거든. 마슈랑 (플레이어)의 어색한 태도에 더 조마조마했을 지경이야. ……그래도 그쪽 로우히도 금방 눈치챌 거야. 내(시토나이)가 나(로우히)이기도 하단 사실을. / 아비게일 : 톤투들이 잘 따르는 것도 납득이 돼. 그렇게 되면 이 미션에 의욕적으로 나를 끌어들이고 동행한 것도 따로 짚이는 바가 있어서 그런 거였어? / 시토나이 : 맞아. 이해가 빠르니 편한걸. 이 극북의 땅, 북쪽 끝자락 숲이라면 지리적 이점을 살릴 수 있는 점도 확실하긴 했어. 뭐, 실제로 로우히 본인이 사태에 관여하고 있으리란 확신까진 없었지만. / 대흑천 2호 : 헤에~. 그 말은 즉…… / 대흑천 1호 : 이 특이점에 주인 대흑천께서 계실 가능성도 없진 않은 건가요……? / 마슈 : 그건 글쎄요……? / 시토나이 안의 로우히 눈에 이 포흐욜라의 로우히는 어떻게 보여? / 시토나이 : 응. 타당한 질문이야. 내가 보기에 그 로우히는─── / (치지직) / 다 빈치 : 그래! 그걸 꼭 좀 듣고 싶었어! / 마슈 : 다 빈치! 고르돌프 신소장님! / 아비게일 : 어머! 다행이야, 통신이 회복됐구나! / 다 빈치 : ───응, 맞아. 우선 캡틴 쪽 펭귄 포터와 통신이 회복됐고, 그 덕분에 너희의 위치도 유추해서 포착하는 데 성공했어. 앞으로는 우리도 거길 "포흐욜라 특이점"이라 부를게. 이건 통신이 가능하리라 예상되는 에리어 맵이야. 주어진 정보를 토대로 칼데아에서 분석했어. 쬐끄만 마슈, 부탁할게. 잘 외워 줘. / 마슈 : 그, 그럴게요! / 다 빈치 : 너희가 "하늘에 난 금"이라 부르는 결계의 허점과 통신 가능한 에리어에는 밀접한 연관성이 있어 보여. / 고르돌프 : 오오, 일처리가 빠르군! 그런데 말이야…… 캡틴한테 미리 듣긴 했는데……. 이렇게 쬐끄맣고 깜찍한, 아니, 안타까운 꼴이 되다니……!! "톤투화"라 해야 하나? 같은 로우히라면 시토나이 힘으로 해주할 순 없겠나? / 시토나이 : 그렇지…… 아마 가능할걸. 단 지금은 권장할 수 없어. 매우 강력한 주술이거든. 해주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데다, 내 활동을 위한 잔존 마력까지 부족해질 거야. / 걱정 끼쳐서 죄송해요! 은근히 마음에 드니까 괜찮아요! / 이 모습으로 전투 지시를 내리는 요령도 파악됐고요! / 고르돌프 : 하아~~ 못 말리겠군……. 시토나이가 동행하고 있단 걸 천만다행이라 여겨야 하나. 그럼 마음을 다잡고 방금 얘길 마저 하지. 에릭의 부인한테도 경고를 받았거든. / 다 빈치 : 맞아. 마녀의 위험성을 최대한 가늠해 두고 싶어. / 아비게일 : …………. / 시토나이 : 이 포흐욜라에서 만난 건 틀림없는 "마녀 로우히", 그 서번트야. 하지만 나(로우히)하고 완전히 동일한 존재이지도 않아. 클래스는 확실하게 버서커. 캐스터나 어벤저가 아니야. 또, 외형은 소녀처럼 젊지만 나(로우히)보다 어리진 않아. 나(로우히)보다 최신, 노령일 수도 있어. / 고르돌프 : 젊고…… 최신이고…… 노령이라고? ……모르겠군! 그게 무슨 뜻인가? / 시토나이 : 미안. 직감으로 말하는 구석이 있어. 아직 그쪽 로우히하고는 만난 지 얼마 안 됐다 보니. / 아비게일 : 으음, 그건 혹시…… 그쪽 로우히 씨가…… 크리스마스 관습이랑 산타클로스 전설을 순순히 받아들인 것처럼 보이는 거랑 관련이 있는 걸까……? 나는 마냥 기뻤지만……. / 다 빈치 : ……그렇구나! 그거야! 뒤집어 말하면 시토나이 안의 로우히는─── 노령의 멘탈리티, 옛 전승에 기반한 영기, 변화가 오기 전의 초기 경험 기억인 거지! / 고르돌프 : ───??? 의문이 더욱 커졌는데!? / 다 빈치 : 좋았어. (플레이어)를 위해서라도 지금 지식을 공유해 둘까. / 부탁할게! / 다 빈치 : "마녀 로우히"라는 무시무시한 존재는─── 예로부터 라플란드 지역 및 핀란드의 여러 전승에서 이야기되어 왔어. 그 존재가 널리 알려지기 시작한 건 민족 서사시 『칼레발라』에 전승들이 편찬된 18~19세기 이후부터야. 여기서 결정타로 작곡가 시벨리우스의 악곡이 발표되자, 세계에 쟁쟁한 신화로 승화되어 부동의 존재가 됐지. / 마슈 : 교향시 『핀란디아』, 『쿨레르보 교향곡』, 『레민케이넨 모음곡』이죠! 어쩐지 들은 적이 있다 싶었어요! / 다 빈치 : 맞아. 하지만 본디 전해지던 서사시와 편찬된 『칼레발라』 간에는 크고 작은 차이점이 있어. 로우히는 북쪽 땅이 초래하는 모든 재액의 상징으로 일컬어지는 대마녀야. 물론 산타와 크리스마스하곤 무관해. 자연의 정령을 숭배하던 시대 이야기거든. 하지만 뭇 나라들이 그렇듯이 핀란드도 강대국의 지배를 받으며 성서에 의한 교화를 당했어. 그 때문에 『칼레발라』는 교화 뒤의 인간들 특유의 시점으로 필터가 껴 있다고 할 수 있지. / 대흑천 1호 : 호오오. 비슷한 사례를 대자면, 『고사기』 뒤의 『일본서기』도 신들께 결례가 되지 않게끔 표현을 개정한 부분이 있곤 하죠. / 대흑천 2호 : 『고사기』에도 그렇게 적혀 있어요! ───아, 아니지! 안 적혀 있어요! / 고르돌프 : 흠……. 그렇다면 그쪽 로우히는 더욱 현대적인 전승 기반의 영기를 지닌 존재일 가능성이 있단 건가? / 다 빈치 : 그래 맞아. / 라플란드에도 "노아이디"라는 샤먼이 있었어. 이 노아이디가 바로 마녀 로우히처럼 정령과 소통하며 전통을 계승하는 자들이었지. 하지만 교화의 해일 속에서 독하게 탄압당하면서 피투성이 마녀 사냥의 희생양이 됐어. 그런 역사도 있지. / 아비게일 : (……마녀 사냥의…… 희생양……) / 다 빈치 : 당시 재판관들은 금기시된 마술, 악덕과 악마 등이 북풍과 함께 찾아오리라고 진심으로 믿고 있었어. 물론 그건 그 시대 특유의 일방적 견해에 불과해. ───자, 시토나이 쪽에서 할 말은 없어? / 시토나이 : …………나(로우히), 지금은 그 얘길 하고 싶지 않나 봐. 하지만 아이누에게 중요한 의례를 야만스러운 잔치라 폄하당하며 박탈당한 과거가 있는 건 나(시토나이)도 알아. / 다 빈치 : ……그래. 그렇구나. 아니, 직설적인 표현을 써서 미안해. 간결성을 우선하고 말았어. / 마슈 : (시토나이 씨…… 아비 씨……) ……그럼 방금 전 이야기를 되짚어 보자면 이 포흐욜라 특이점의 마녀 로우히는─── 젊은 모습의 멘탈리티, 최신 전승에 기반한 영기, 변화가 온 뒤의 기억을 지니고 있으리라고…… 추측되네요. 이 변화는…… 산타와 크리스마스 관습을 호의적으로 받아들이는 데 그치는 걸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 「세계에서 제일 맛없다는 사탕……? 그럴 리가 없다구! 살미아키는! 아직 인리 뭐시기에 효과는 없지만, 곧 효과를 보게 될 거라구!」 / 「(새 울음소리) 흠흠, 콕코는 뇌조를 정말 싫어한다는데. 목에 걸리는 깃털 때문이겠지. 로우히는 바이너미오이넨이 싫다구! 그리고…… 사실은…… 이, 이, 충치가 무섭다구……!」/ 「로우히의 소원은 소박하다. 그리운 포흐요라에서 마음 편히 살고 싶다. 그런데 그게 어떻게 해도 이루어질 수 없네.」- 페이트 그랜드 오더 로우히 제1재림 마이룸 대사

*15 「삼포만 있으면…… 마력으로 짠 보구가 아니야. 진짜 삼포만 있으면, 아름다운 포흐요라도, 모두도, 우리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 텐데……」- 페이트 그랜드 오더 로우히 제3재림 마이룸 대사

*16 「무코를 선택한 이유? 그건, 이 칼데아에 있는 사람들을 보면 명백하지 않겠냐. 그들이 무코의 가족이라면, 로우히에게도 가족이다.」/「뭐니 뭐니 해도, 우리 집이 최고라구. 부지런하고, 가족을 소중히 여기는. 평범하면 돼. 약해도 괜찮아. 솔직하고, 잘못했을 땐 제대로 사과하는. 그런 무코가 되라구, 무코.」- 페이트 그랜드 오더 로우히 제3재림 마이룸 대사

*17 (휘이이이) (철푸덕) 특이점에 도착……했나!? 주위의…… 눈……!?에 눌려서 꼼짝도 못 하겠어! / 마슈 : 선배, 아뇨, 마스터! 괜찮아요! 발견했어요! / 아비게일 : 마스터! 무사해!? 지금 당장 마슈 씨랑 같이 꺼내 줄게! / 아비게일 : 하아…… 손 잡아, 마스터! / (꽉) / 아비게일 : 다친 데는 없어? ……다행이야. / 마슈 : 휴…… 어찌저찌 목표 특이점에 도착한 모양이에요───. 레이시프트 시에 격렬한 충격을 느끼셨죠? 그건 대체……. …………앗……. 마스터, 저기 보세요! 하늘이……! / 아비게일 : …………환상적이야……. 흔들흔들 빛나는 오로라…… 낮과 밤이 하나가 된 스테인드 글라스 같아. 오로라 말고도 하늘 높이 뭐가 보이는데…… 저건 뭘까……? / 시토나이 : …………. ………………포흐욜라……. 포흐욜라의…… 오로라 하늘……! ……역시 그렇구나. / 포흐욜라? (……시토나이는 출발 전부터 뭘 아는 눈치던데) / 시토나이 : 응. 미안, 나중에…… 얘기할게. / 마슈 : 이건…… 예상을 훨씬 뛰어넘은 대규모 특이점이네요. 저 신기한 형태를 한 산은…… 혹시 산타 얼터 씨께서 말씀하신 "귀의 산"인 걸까요? 앗, 저기에 유독 강한 빛이! 사람이 있나 봐요! / 알겠어. 가 보자! 주위를 경계하며 가자 / 시토나이 : 그러자. 나도 주의를 기울일게. / 아비게일 : 다른 산타 서번트들은 이 근처에 없나 봐. / 아비게일 : 어머……. / 마슈 : ……이건 장관이네요! 이런 곳에 크리스마스 마켓이? / 아비게일 : 작달막해서 귀여운 가게들이 늘어서 있고, 몹시 북적이는데……. 게다가 노점 주위에 있는 건 몹시 몹시 작은…… 어머나! / 난쟁이 : …………모이? 누구세요? / 난쟁이2 : 털 없는 민트롤인가요? / 난쟁이3 : 이족보행하는 순록인가요? / 난쟁이4 : 혹시 손님인가요? / 난쟁이들 : 『모이』 『모이!』 『모이…』 『모이모이』 『모─이』 / 마슈 : 와아…… 이렇게 많이! 삽시간에 모인 난쟁이 분들꼐 둘러싸였어요! / 아비게일 : 반가워! 아니면 안녕이라고 할까? 아니, 오늘은 메리 크리스마스! 난쟁이 분들! 크리스마스에 어울리게 멋지고 설레는 마켓인걸! / 난쟁이3 : 자랑스러운 점포예요. / 난쟁이2 : 일을 팍팍 주세요. / 난쟁이 : 뭐든 도와드릴게요. / (뚝딱뚝딱) / 아비게일 : 어머, 일을? 다시 보니 난쟁이들이 노점 안에서도 부지런히 일하고 있네. / 마슈 : 그렇다면 이분들은 북유럽 전승에 등장하는 산타클로스의 일을 거드는 요정이겠네요. 분명 이름이 여럿 있고, 핀란드에선 으음……. / 시토나이 : ───"톤투"야. / 요정 톤투─── 손재주가 좋은 부지런한 난쟁이들이구나 / 톤투3 : 모이! 스키 타고 사뿐하게 베리를 딸래요? / 톤투2 : 오븐으로 바삭바삭한 쿠키를! / 톤투4 : 따뜻한 와인도…… 있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 시토나이 : ───잘 들어 줄래. 톤투들? 우린 베리를 따러 온 것도 쿠키를 구우러 온 것도 아니야! / 톤투3 : 와오! 마흐타바! / 톤투 : 이하나! / (뿅뿅뿅) / 시토나이 : 얘들이? 못 말려! 그만 신나고 너희 주인한테 안내해 줄래? / 톤투 : 미타? 여기에 있지 않나요? / 아비게일 : …………여기에? / 시토나이 : 없으니까 찾는 거잖아? / 톤투 : ───? 모이? 모이? / 마슈 : 왠지…… 납득은 안 하신 것 같아도 안내는 해 주시려나 보네요? / 아비게일 : 친절한 난쟁이들, 아니, 톤투들인걸! / 칼데아 동료를 찾아내면 좋겠는데 아무래도 그건 아닐 것 같은 예감이 들어 / (잠시 후) / 톤투 : ───여기. 여기예요. / 아비게일 : 주인을 부르러 간 톤투가 돌아왔어. / 마슈 : ──저분인가요……? / 시토나이 : ………………저게……. / ??? : ……이게…… 손님? 이게, 오래도록 손꼽아 기다려 온 요울루푸키……!? ───아니야!! 너희는 위험한 침입자─── 무례한 외지인들이이야! 어젯밤부터 톤투랑 순록들이 이상하게 부산스럽다 싶더니만……! 전부 너희가 원흉이었구우나!?? / 잠깐, 오해가 있나 본데! 우린 동료를 찾으러─── / ??? : 닥쳐 닥쳐 페르켈레! 받아라아─── / 마슈 : ───! / 아비게일 : 마스터! 마슈 씨! / 시토나이 : ───숨어! 내 뒤에! / 고마워! 그래도 좀 힘들 것 같아! / ??? : 가아안……드으으으!! / ??? : 이 독수리 마녀의 간드를 막았다고?? 너희, 도대체 뭐 하는 서번트으냐!? 아니, 아니! 보나마나 도둑이지! 자, 숲의 짐승(히이덴 히르비)이여, 자작나무 숲의 영(진)들이여! 이 도둑을 제압하려무우나! / (배틀) / 시토나이랑 아비가 공격을 넘겼어! 이 틈에 상대한테 얘길 들어 달라─── 어…… 응? / 마슈 : 일제히 숨으신 톤투 분들께도 피해는 없었나…… 보네요……?? / (반짝) / 마슈 : 뭐, 뭔가 이상해요, 마스터! 몸이 기묘해요! / (포오옹) / 마슈 : 서, 선배!? 선배가 작아지셨어요! 아앗 저도? / (포오옹) / 아비게일 : ……마스터!? 마슈 씨까지!? 어떻게 된 거야? / ??? : ───흥. 이제야 주술이 듣기 시작한 거야. 이 포흐욜라의 여주인이 건 주술에 따르지 않는다니 뻔뻔스러언~~ 도둑이라니이깐. / 아비게일 : ──────어머나!? 마스터랑 마슈 씨가 난쟁이로 변신했어!? / 으아아아아아아아아───!! ……앗, 그래도 의외로 멀쩡하네. 말도 잘 나와 / (뿅뿅) / 마슈 : 모, 몸이 매우 가볍네요? / (뿅뿅) / 아비게일 : 어…… 어떡하지. 이렇게 큰일이 났는데, 몹쓸 감상이…… 둘 다…… 어, 엄청 귀여워……! 내 어깨나 손바닥 위에도 쉽게 올라타지겠다? / 시토나이 : 장식 인형이 안 된 것만 해도 감지덕지지? 돼지나 호박 머리 같은 거. 그나저나 톤투화 주술……. 제대로 당해 버렸어. 아아…… 미안해, 마스터! 이건 내 실수야. 이렇게 성급할 줄은 몰랐어……. / ??? : ───칫. 거기 계집애 둘한테도 같은 주술을 걸었는데 왜 안 먹힌 거람. 뭐, 상관없지. 이 뒤엔 진득히 요리해 줄 거라안다. 자, 뭘 훔치러 왔는지 정직하게 털어놓으렴! / 아비게일 : 톤투화 주술…… 설마 이 마켓 톤투들도 원래는…… 전원 인간……?! / 톤투 : !! 톤투는 인간이었나요? / ??? : 미카!? 말도 안 되는 소리야! 그런 쿨레르보 같은 쓰레기짓을 할 리가 있나! 톤투(너희)는 모두 날 때부터 톤투고, 페이코는 페이코오야. / 마슈 : 쿨레르보? ……들어 본 적이 있는 이름이에요. / ??? : 으응~~? 얼빠진 도둑들도 다 있네. 이름을 안 대면 내가 누군지도 모르는 모양이구나!? ───좋아. 가르쳐 주마. 이 몸은 하늘을 누비는 독수리 마녀이자 극북의 땅 "포흐욜라"를 다스리는 여주인! / 로우히 : 그게 바로 이 마녀 로우히라안다! / 로우히 : 얘는 새끼 독수리 "코코". / (짹짹) / 로우히 : 아까부터 너 묘하게 조용하구나……? / 마슈 : 마녀…… 로우히……! 그렇다면…… 즉…… / 시토나이 : …………. ……왜 간드가 안 먹혔는지 가르쳐 줄게, 로우히. 그건 이 애가 바로 요울루푸키, 올해의 산타클로스라서 그래! / 로우히 : 이 계집애가 요울루─── 산타클로스라고!? 거짓말 마─! 헛소리가 따로 없어! 현세에 썩 밝지 않은 로우히라도 잘 알고 있거어든! 산타란 건─── 더 뚱뚱하고, 수염이 복슬복슬하고! 빨강 하양 옷과 모자를 착용한 히죽거리는 영감이야! / ……오랫동안 기다리던 상대한테 말하는 것 치곤 신랄하네? / 로우히 : 윽…… 그건…… 그게. / 시토나이 : 톤투들도 이렇게 호의적이잖아. 나는 산타의 수행원이라 그렇고 말이지? / 아비게일 : 저는 이렇게 된 지 아직 얼마 안 된 미숙한 산타클로스예요. / 톤투 : 이 사람은 설탕 냄새가 나요. 트리처럼 눈부셔요. 혹시 산타 아닌가요? / 로우히 : …………뭐…… 뭐라고……. / (잠시 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 로우히 : ───미안하구나. 올렌 파호일라니. 이렇게 사과하아마. 로우히가 크나큰 착각을 했구나. / 난 (플레이어) 얘네는 마슈, 시토나이, 그리고 아비게일 / 로우히 : 칼데아에서 온 (플레이어)……인가. 미안하구나, (플레이어). 이건 사죄의 뜻으로 주는 과자라안다. 자, 너희한테도 주마. / 마슈 : 까맣고 커다란…… 앗, 아뇨 평범한 사이즈인데─── 이건 캔디인가요? / 아비게일 : 이건─── 리코리스 사탕 "살미아키"! 어째선지 보자마자 알아챘네? 이름을 부르는 거나 먹는 거나 처음인데. ……앗. 과자 나라의 여왕이라…… 그런 걸까? / (휙) / 우웨에엑 드럽게 맛없어…… 소금에 절인 고무 타이어 같아서 맛있어! / 로우히 : 하하하하하하! 솔직한 자는 좋아한단다. 후우…… 이 "포흐욜라" 땅, 너희가 말하는 특이점은─── 크리스마스와 산타클로스에 관련이 있는 자만이 활동할 수 있는 곳이이야. 정확히 1년 전에 생겼고, 이 로우히도 소환되었지. 로우히는 떠돌이 서번트야. / 마슈 : 1년이나 전부터요……!? / (그 동안 발견조차 못 했다고……?) / 로우히 : 그럼! 크리스마스 준비에는 그만한 시간이 걸리는 법이이야! 이후로 로우히는 도우미 요정 톤투들하고 트롤 페이코를 소환하여 매일 일했지. 공방에선 아이들에게 선물한 장난감을 만들었고, 크리스마스 과자와 요리를 준비했어. 튼실한 순록을 길렀고 바람처럼 달리는 썰매도 만들었지. / 로우히 : 그것도 모두 내일 크리스마스를 위한 거라안다. 오늘 밤에 요울루푸키가 찾아와서 행복한 선물을 전세계에 전달해 줄 테지! / 로우히 : ……누구나 속닥속닥 소문을 떠들어. 포흐욜라는 죽음의 나라. 살을 에는 바람에 불행과 재액을 싣는 서리의 나라라고. 그렇지 않아! 그렇지 않단 말이이야! 우리 북쪽 민족은 이 땅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었어. 그리고 그 행복을 남에게 나누어 주기도 해. 포흐욜라는 틀림없이 춥고 어두운 계절이 무지 길긴 하지만, 무성한 숲은 아름답게 자라 있고, 물가에는 연어(로히)가 헤엄쳐. 가족이 서로를 돕고 사는 좋은 곳이야. 그걸 알아 주면 몹시 기뻐……. 그게 지금 로우히의 소원이야. / 시토나이 : …………. / 로우히……? 이 공간 밖으로 나간 적은 있어? / 로우히 : ───아니 없어. 한 번도 없어. 로우히는 이 포흐욜라에서 나간 적이 없어. 딱히 나가고 싶지도 않고. / 아비게일 : …………로우히 씨……. / 로우히 : 로우히는 로우히거든. 마녀지, 요울루푸키가 아니야. 선물을 주는 건 저 계집애─── 아비게일이라 했나? 네 역할이니 말이이야. ……그랬는데! 이 타이밍에 문제가 대발생해앴어! 착한 아이 리스트가 와야 하는데, 아직 하나도 안 왔지 뭐야! 이 별에는 못된 아이만 남고 만 거냐아!? 게다가─── 보이니? 하늘에 있는 저거. / 로우히 : 포흐욜라의 하늘을 지탱하는 "껍질"에 금이 가 있어! 저길 통해 마물이 침입하더구나! 공방까지 와서 장난감을 망치려 하길래, 로우히는 방금 전까지 싸워서 그 마물들을 죽이고 왔다안다! 톤투들은 싸움엔 젬병이니 말이지. / 톤투 : 화살을 더 만들까요? 3-WAY나 호밍 같은 걸로. / 로우히 : 그럴 필요는 없어. 마물은 로우히가 해치울 거거든. 그래도 이대로 마물이 자꾸 늘어나면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없을 수 있으니…… 큰 문제에지! / 로우히 : ───자, 그래서! 말인데! 칼데아의 (플레이어)? 긴히 부탁할 게 있단다. 깨진 "하늘의 조각"을 전부 탖아내서 로우히한테 가져다 주려무나. 그 뒤엔 로우히가 두들기고 늘리고 끼우고 메우고 금가루를 뿌려서 말끔하게 원상복구하마. 혹시 조각을 찾는 중에 톤투들이 난처해하는 걸 목격하면 도와주지 않겠니? / 로우히 : ……너희가 찾는 동료는 미안하지만 로우히는 아직 못 만났어. 이 포흐욜라 어딘가에 있을 수도 있지만 톤투들도 원체 열심히 일을 하다 보니. 마물로 착각해서 모르는 새에 로우히가 퇴치한 게 아니라면 말이지만. 히히. 하하하하, 농담이라안다! 서번트와 마물 정돈 구별할 줄 알아! / 시토나이 : (아깐 다짜고짜 공격했으면서 용케 저러네……? 딱 버서커다운 느낌이야) ……어떡할래, 마스터? / 마슈 : ……산타 분들을 찾기 위해 포흐욜라를 탐색한단 점은 변함이 없겠네요? / 아비게일 : 나, 나는…… 크리스마스를 위한 거라면 로우히 씨를 돕고 싶어. / 해 볼게 서브퀘라 보면…… 되나? / 로우히 : 받아들여 주는 거니? 만약 잘 해낸다면 내 딸아이를 시집 보내 주우마! / 마슈 : ……! 시, 시집 보낸다고요? / 시토나이 : 여기에 딸들이 있어? / 로우히 : 아…… 미안, 말이 절로. 딸아이들은 없어. 아직은. 요, 요컨대 그 정도 사례는 하겠단 뜻이이지. 그래도…… 로우히가 이 포흐욜라에 있으면 딸들도 분명 돌아올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0 아비게일 : …………로우히 씨. ……! 저 , 저기, 그보다 우선 마스터랑 마슈 씨한테 걸린 마술을─── / 그렇지 참, 이 톤투화 주술은 언제 풀려? / 로우히 : ───어이쿠, 그랬지. 응, 너희도 일단은 마술사인가. 그럼 한 달 정도면 주술이 풀릴 거야. / 마슈 : 한 달……! 조, 좀 더 빨리는 안 되나요? 해주 수법은요? / 로우히 : 그런 허접스런 간드를 쏘는 게 오히려 더 어려어워……. 으음~~, 톤투들 사우나에서 일주일 정도 지내면 디톡스가 될 수도…… 있지? / 톤투 : 쫙쫙 빠져요. 열파 톤투의 명인 기예예요. / 시토나이 : 어쩔 수 없지 않겠어? 칼데아로 돌아가면 다른 방법이 있을 것도 같지만, 당장은 그 귀여운 모습으로 미션을 속행할 수밖에 없겠다? / 아비게일 : 어어, 세상에……. / ……의외로 이 눈의 나라에는 적합한 것 같아 눈밭 위를 뛸 수 있고, 눈이랑 귀도 밝아진 것 같은데? / 마슈 : 여, 역시 마스터. 긍정적이시네요. / 그럼 바로 출발해 볼까? / 아비게일 : 응! 마스터! / 마슈 : 네, 마스터. 지금까지의 경위를 신소장님이랑 다 빈치한테도 보고해야겠네요. / 시토나이 : 그럼 또 보자, 코코. / 코코 : 삐이! / 로우히 : ───으으응? 얘야, 코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1 마슈 : 자, 마스터? 첫 행선지 말인데요─── 우선 로우히 씨께 들은 공방 쪽으로 가는 방침이면 되는 거죠? / ───응, 그렇게 가자! / 마슈 : 알겠어요! / 아비게일 : 마스터랑 마슈 씨가 눈 위에 작은 발자국을 남기며 달리고 있어…… 산토끼처럼. 우리가 마스터를 따라가며 달리는 건 상상도 못 했어. 그래도 피곤해지면 사양 말고 내 어깨 위에 올라타 줘. / 마슈 : 고마워요, 아비 씨. 지금은 상태가 매우 좋아요. / 아비게일 : 그런데 칼데아랑 연락하는 건 어떻게 됐어? 마슈 씨? / 마슈 : 실은 유감스럽지만 아직이에요. 아까 전부터 꾸준히 시도하곤 있는데요. 레이시프트 도착 후의 불안정한 상태이기 때문이라 추측했지만, 아무래도 그게 다는 아닌가 봐요. / 아비게일 : 어머. 무언가가 방해하고 있어? / 시토나이 : 그게 이 포흐욜라 특이점의 성질. 그렇게 봐야 해. 내부의 마력은 한 방울도 외부로 새게 하지 않는 데 더해, 외부에선 보이지 않는 광대한 결계. / 마슈 : ……그렇군요. 듣고 보니 예상을 훨씬 뛰어넘은 대규모 특이점이죠. 믿기 힘들지만 1년이나 존속 중이란 얘기를 로우히 씨도 하셨고요. / 하늘에 난 금을 통해 샌 미약한 마력을 보더가 탐지한 건가 보다 / 마슈 : 하늘에 난 금─── 그렇죠. 일리가 있어요! 타이밍을 따져도 일치해요. / 아비게일 : ……으음. 그렇다면 "하늘의 조각"을 원상복구하는 것도 더 생각해 봐야 하나……? 칼데아와의 통신이 더 힘들어지잖아. 그래도 이대로 두면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없는데. 고민되는걸……. / 시토나이 : 그 이전에 있지─── 따지고 보면 그 로우히가 말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잖아? / 시토나이 : 마스터랑 마슈는 착하니까 그 자리에서 구태여 말을 안 했지. / 아비게일 : 그, 그랬구나. 나는 그런 줄도 모르고…… 창피해. ……그렇지. 듣고 보니 그 말이 맞아. 내가 생각 없이 들떴을 뿐이야. 로우히 씨가 바라는 크리스마스는 지금 상태론…… 로우히 씨랑 톤투들이 부지런히 준비한 선물─── 그걸 받을 아이들이 없지. 이 백지화된 현 지구에는……. / 마슈 : 아비 씨……. / 그래도 아비는 로우히의 소원을 이뤄 주고 싶지? 크리스마스를 위해서 / 아비게일 : 으, 응……! 그럴 수 있다면 참 행복할 것 같아. / 시토나이 : 단 하나도 칼데아를 위한 게 되지 않더라도? / 아비게일 : ……되지 않더라도. 산타는 모두가 기뻐하는 얼굴을 보고 싶어. 산타의 방문을 기다리며 크리스마스 준비를 해 온 로우히 씨한테도 역시 선물을 전해야 하지 않을까? / 응, 아비게일다워 (……왠지 고르돌프 신소장님 얼굴이 아른거려) / 시토나이 : 하아…… 못 말리는 애구나. / 마슈 : 저기…… 시토나이 씨께서 평소보다 어른스러운 분위기에다 말씀도 살짝 예리하신 이유는 역시─── / 시토나이 : 응…… 그렇게 보였구나? 장소 때문일 거야. 분명. / 아비게일 : ……? 그게 대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 로우히 : ……오오! 무사히 돌아왔구우나! 어서 오렴, 너희. 잘 돌아왔구나. 춥지는 않니. 많이 힘들었지? / 응, 지금 돌아왔어 걱정해 줬어? / 로우히 : 당연한 거라안다! 생각한 것보다 흉악한 마물들이 곳곳에 솟고 있어. 그런 곳에 아무리 마술사와 서번트라지만 물건을 찾아달라고 보낸 거잖아. / 로우히 : 일하면서도 계속 걱정으로 이만저만이 아니었거어든. / 로우히 : 뭐, 게다가 로우히가 특별한 임무를 남한테 맡기면 기본적으로 그 녀석은 살아서 돌아오지 못 하거든. / 마슈 : ……네에? / 로우히 : 하하하하! 집을 지키는 역할이라면 그럴 일은 없어. 자 들으렴, 톤투들아! 이 애들한테 따뜻한 식사를! 달콤한 음료를! / 톤투들 : 모이! 대접할게요! / 대흑천 1호 : 어머. 질 수 없겠네요. 우리도 돕죠! 그래도 되겠나요, 주인님. / 대흑천 2호 : 기미 역할은 맡겨 주세요! / (톤투들, 대흑천 퇴장) / 로우히 : 헤에, 저 애들이 (플레이어)의 동료니? / 로우히 : 어쩐지 신성한 애들이구우나. / 아무튼 탐색 성과를 건네 둬야겠다 발견한 건 "하늘의 조각" 2개야 / 로우히 : 이게……! 호오…… 처음 보는걸……. 상당히 강력한 마력 덩어리이야. / 마슈 : 로우히 씨도 처음 보시는군요. / 아비게일 : 이건…… 이 특이점의 하늘을 지탱하는 "껍질"의 조각이지? 로우히 씨는 하늘에 난 금을 통해 마물이 침입한다고 했는데, 아무래도 이 조각 자체도 마물을 끌어들이나 봐. / 시토나이 : 혹은…… 조각 자체가 마물을 낳는 것 같아. 확증은 없지만. / 로우히 : ……이게 어떻게 된 거어니! 난감한걸. 생각보다 훨씬 위험한 상황이야. 이 평화로운 포흐욜라에서 그런 짓은 용납할 수 어없어! 잘 알았어. 이건 취급 주의 위험물로 보관하마. 조각이 전부 모일 때까진 이 요울루쿠시─── 크리스마스 트리에 걸어 둬야겠어. 로우히의 술법으로 엄중히 봉인해서 톤투들이든 누구든 못 건드리게 할 거어야. / 그렇게 해 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3 마슈 : 우리가 이렇게 쉬는 중에도 마물 출현 소식이 각지의 톤투 분들로부터 들어오네요. / 로우히 : "하늘의 조각"은 아직 남아 있을 거라안다. 너희의 동료 수색도 아직 끝나지 않았지? / 응. 그러니 다시 나가야 해 하지만 그 전에 하나만─── / 로우히 : ? / 마슈 : 괜찮으시다면 "삼포" 이야기를 들려 주실 수 있을까요? / 로우히 : ……뭣……!? / 로우히 : "삼포"를 말이냐!! 너희, 가암히─── ……아니, 아니 아니. 진정해, 진정하자, 로우히. 그래. 이 마녀 로우히의 전승을 안다면 궁금해할 수밖에 어없지. 알겠어. 이야기해 주마. / 로우히 : "삼포"는 먼 옛날에 로우히가 가지고 있던 포흐욜라의 으뜸가는 보물이었다안다. 하지만 그것도 지금 이곳에는 없지. 되찾으려 해도 다시는 돌아오지 않아. 영원히 사라지고 만 거야. 생각하기만 해도 가슴이 미어져. 씁쓸한 기억이야. / 아비게일 : 로우히 씨……. / 로우히 : "삼포"는 대장장이 일마리넨이 주조한 보물이라안다. 일마리넨은 로우히의 딸아이를 색시로 들이고자 온 구혼자 중 하나였어. 시에서 찬사받을 만큼 고명하니 칼레바 제일, 아니 세계 제일의 대장장이였지! 그래서 로우히는 일마리넨에게 부탁했어. 『로우히의 딸아이를 원한다면 삼포를 만들 수 있겠느냐?』고. 로우히의 부탁에 응해 일마리넨은 삼포를 만들어 냈어. / 마슈 : ……하지만 분명 따님께선 일마리넨 씨 곁에는…… / 로우히 : 그래. 그렇단 말이이야. 결국 그 아이는 시집 가지 않았어. 첫째 딸아이는 포흐욜라를 몹시 사랑했거든. 이 로우히와 맞먹을 정도로. 외지인인 일마리넨은 딱하게 차이고 만 거야. 무지막지 낙심한 일마리넨……. 참 불쌍했지……. 미안한 짓을 했어. 뭐, 그 뒤에 일마리넨한테는 둘째 딸아이가 시집 갔으니 그 문제는 해결되긴 했지만. 문제는 삼포인데─── / 로우히 : 끄, 끼이이이잉…… 그 녀석 이름을 입에 담아야만 이야기를 계속할 수 있다니……! / 대흑천 2호 : 우와. 꽉 깨문 입술에서 피가 나는데요!? / 대흑천 1호 : 증오로 사람을 킬할 수 있다면 좋겠다…… 그런 원증회고가 실린 표정이군요. 실제로 로우히 님이라면…… 증오킬도 가능……? / 코코 : 삐이…… 삐이이이이……. / 시토나이 : (응응) / 그렇게 힘들면 여기서 끝내도 되는데…… / 로우히 : 무우슨 소오리니! 한 번 시작한 건 반드시 끝마쳐야 해! / 로우히 : 그래, 베이네……뫼이넨……. / 로우히 : 현자시인 베이네뫼이넨! 삼포가 사라진 건 전부 그 순록똥 영감탱이가 원흉이이야! / 로우히 : 페르켈레에에(빌어먹을 놈)!! / 로우히 : 베이네뫼이넨은 끈질긴 구혼자 중 하나였어. 수도 없이 찾아와서 차이길 되풀이했지. 거기까진 큰 문제가 안 돼애. 남녀 문제잖아. 그런 개도 거를 사태쯤이야 일어나기 마련이이지? 하지만! 그 녀석은 일마리넨과의 구혼 경쟁에서 진 걸 쭉 담아 두고 있었어. 심지어 힘들게 얻은 색시를 잃고 불행의 도가니에 빠진 일마리넨을 부추기기까지 했지. 분풀이 삼아 포흐욜라의 삼포를 훔치러 가자면서 말이야. 발상이 아주 끔찌익해! / 로우히 : 그 외에도 칼레바의 무뢰배들 다수와 골치 아픈 개망나니 레민케이넨까지 ───이 녀석도 기가 막히는 녀석이야─── 대동하고 포흐욜라에 왔어. 그리고 삼포를 내놓으라고 윽박질렀지.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 색시가 없으니 만든 삼포를 돌려 달라는 ……그런 논리야……? / 로우히 : 그 영감탱이한테 논리 같은 건 안 통해. 어처구니없는 사기꾼이거든. 칸텔레를 연주해서 사람의 흥을 띄운 다음 속여먹는 사기꾼이지! 뭔 놈의 현자시인이란 거언지! 그 녀석은 썩은 심성과 시샘과 원한과 질투와 쉰내로 이루어져 이있어! / (배틀) / 로우히 : 베이네뫼이넨 일당은 포흐욜라로부터 삼포를 훔치는 데 성공했어. 로우히도 군대를 이끌고 필사적으로 추적했지. 하지만…… 싸움 속에서 삼포는 산산조각이 났어. / 로우히 : 무수한 조각이 되어 바다(아흐톨라)에 가라앉아 만 거어야……. / 마슈 : (여기까진 칼레발라 서사시에서 전해지는 내용이랑 거의 일치하네요…… 현자시인 베이네뫼이넨에 한해선 로우히 씨의 편견이 강하게 가미되어 있지만요…… 그 뒤에 산산조각이 난 삼포의 조각은 파도를 타고 칼레바 땅을 풍족하게 만들었다고 해요) / 아비게일 : 저기, 물어봐도 될까, 로우히 씨? 일마리넨 씨한테 삼포를 다시 만들어 달라고 부탁할 수는 없었어……? / 로우히 : 하아아!?? / 아비게일 : (흠칫) / 로우히 : 오, 오오, 미안……. 언성을 높여서 미안하구나. 하지만 꼭 알아 두렴. 마술이든 주술이든 이건 상식이야. 완전히 동일한 것을 완벽하게 재현하는 건 마술 세계에선 무지무지하게 어려워. 그게 신역의 예술이라면 더욱 그렇지. 최초의 불, 최초의 숨결, 최초의 흙, 최초의 눈─── 그렇기에 가치와 의미가 있고, 신비가 깃들어. 알겠니? 아비게일. 가령 일마리넨으로 하여금 삼포를 다시 만들게 해도 똑같은 게 완성되지는 않아. 결코 성공할 수 없어. 어딘가 일그러지며 퇴색되고 마알아. / 로우히 : ………………하아……. 하지만…… 딱 하나…… 아니…… 그럴 가능성은…… / 혹시 숨겨진 수단이? 그거 듣고 싶은데 / 로우히 : 으음, 염치란 게 없구나? ……말해 줘도 되지만, 아무 참고도 안 될 거란다. 몽상에 불과해. ……그 왜, 부러진 검이 다시 재련되어 더욱 강력한 검이 되는 전설, 들어 본 적 있지? 장님 노인에게 살해당한 레민케이넨은 잘게 썰린 몸을 어머니가 붙여 줘서 되살아났어. 그래. 완전한 재생은 불가능해도 부활과 재생이라는 길이 남아 있다면─── / 로우히 : 삼포는 산산조각이 나서 바다에 잠기고 말았어. 바다(아흐톨라) 밑바닥은 로우히의 발톱이 닿지 않는 곳이야. 칼레바 땅에 다다른 조각도 민족이 살아갈 양식이 되어 분리할 수가 없어. 하지만…… 만약 모든 바다가 얼어붙는다면─── 만약 모든 육지가 말라붙어 모든 이들이 사라진다면─── 그곳에는 주인을 잃은 삼포의 조각만이 남아. 로우히와 삼포의 연을 더듬어 조각을 모으는 게 가능해지지. 그렇게 되면 굳이 재련할 필요도 없어. 마력만 주면 삼포는 다시 깨어날 거야. 나의 포흐욜라를 위해서 다시금 무한한 부를 낳아 줄 거야───. / 마슈 : ……이야기를 마친 로우히 씨께선 일을 재개하러 가셨어요. / 시토나이 : 그렇구나. 상황이 파악되기 시작했어. 전모까진 아니지만. 사라진 삼포……. 사라진 카무이의 황금……. 조금 비슷한걸. (그래서 광전사(버서커)…… 중요한 게 보이지 않는구나…… 로우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 (잠시 후) / 아비게일 : 마스터─! 골똘히 생각하며 산책하는 중에 실례할게. 톤투들 사이에 껴서 찾아내는 데 고생 좀 했다? 우후훗. 어머? 돌보미인 대흑천 씨도 같이 있는 거 아니었어……? / 어째 갑자기 속이 안 좋아졌나 본지. 어디로 갔어 / 아비게일 : 못 살아……. 시토나이 씨랑 마슈 씨가 슬슬 출발하재. 칼데아와 연락도 취하고 싶다더라. / 응, 그러자 가야겠다 / (이동) / 아비는 로우히한테 말하는 게 맞을 거라 봐? 만약 아비라면 알고 싶어 할 것 같아? / 아비게일 : 만약 내가 로우히 씨 입장이라면……? ………………나는…… ……나는 알고 싶지 않아. 이 별에는 이미 선물을 줄 아이들도 그 눈부신 얼굴을 보고 미소 짓는 가족도 없단 사실을. 너무 잔혹해. 그 사람은 과연 얼마나 슬퍼할까. 로우히 씨는 이 포흐욜라에서 톤투 씨, 동료들과 함께 불만 없이 생활하고 있어. 우리는 이 별을 되돌리기 위해, 떠들썩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긴 여행을 하는 중이지? 진실을 말하는 건 최소한 그 뒤여도 되지 않을까? / 으음…… 정말로 그게 맞을까…… / (삼포 부활을 바라게 하는 방아쇠가 되긴 해) (그렇게 되면 일이 어떻게 돌아갈지 알 수 없어져……) / 아비게일 : 미안해, 마스터. 이런 못 미더운 대답밖에 못 해서. / 괜찮아, 아비. 고마워. 최소한 이 상황을 만든 원인만이라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5 (시끌시끌) / 아비게일 : 어머. 톤투 대집단이……! / 톤투들 : 모이! 다음 일터로! / 톤투들 : 왼쪽에서 실례! / 톤투들 : 위쪽에서 실례! / 톤투들 : 아래쪽에서도 실례! / (쌔앵) / 톤투? : 모이! 모이모이모이. 아─, 바쁘다 바빠─. 낮잠 잘 시간도 없어. 기가 막힌 블랙 직장인걸─. / ? 누구야?? / 톤투? : Yo─! 이게 아니라 모─이! Hey! 모─이! / 아비게일 : 마, 많이 커다란 톤투도 있구나? / 톤투? : 응─? 그거 차별이야─? 좋지 않은걸─! / 톤투? : 거기 너도 엄청나게 어중간하잖아─?『너 같은 톤투가 어딨어!』라 지적하면 부메랑 맞거든─? 아─ 그래 그래, 너희지? 뭘 찾으러 왔단 외지인. 어디 보자─ (백 뒤적뒤적). 이거지. 자, 저기서 주웠으니까 줄게. / 아비게일 : "하늘의 조각"을……!? 고, 고마워요. 찾고 있던 거긴 해요. 그래도 그럼 본인 손으로 로우히 씨한테 직접─── / 톤투? : 싫어, 귀찮아. 너희가 로우히한테 넘겨. 그럼 안녕─! / (톤투? 퇴장) / ……방금 그 사람, 서번트지? / 아비게일 : 응. 내 눈에도 그렇게만 보였어. 워낙에 수상쩍어서 정신이 멍해지더라. 잠깐 쫓아가야겠다 싶어서 ……몸이 앞서 나가려 했는데. 이대로 마스터를 혼자 두기도 그렇고, "조각"을 가진 채로 쫓아가기도 그래서……. 그래도 일단 소소한 수는 써 놨어. / 아비게일 : 다음에 그 기묘한 사람이랑 재회할 일이 생기면 미리 말할 수 있을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6 응, 잘했어! 고마워! ……? 아비 조금 빛나는 것 같은데? / 아비게일 : 앗…… 혹시 또 새로운 "하늘의 조각'을 입수해서───? / 아비게일 : 또 과자가 나타났─── 이, 이번엔 액체!? / 뜨거, 뜨거 뜨거, 뜨거억 / 아비게일 : 미안해, 마스터! 그 머그컵, 내가 들게! 아아아 위험해라, 화상 입진 않았어!? / 잽싸서 살았어…… (눈으로 냉각 중) / 마슈 : ───마스터! 여기에 계셨군요. 로우히 씨께서 하실 말씀이…… 있다고…… 저기, 무슨 일 있으셨나요? 그건 설마 3개째 "조각" 아닌가요……? / 이, 이따가 설명할게 / 로우히 : (플레이어)! 다음 탐색은 로우히도 같이 갈 거라안다! 마켓 방비는 튼실히 강화했어. 톤투들을 남기고 가도 괜찮아. ……음. 허어, 그 손에 뭘 들고 있니, 아비게일? (킁킁) ……계피향? 핫 와인이니? 달콤하니 좋은 향이구나. 하지만 너한테 술은 이르지 않겠니? / 아비게일 : 이건 술이 아니라…… 아아, 뭔지 알겠어. 이건 "에그노그"야! 달걀이랑 우유, 설탕이랑 계피로 만드는 크리스마스 음료……. / 로우히 : 흐응! 그것도 크리스마스 음료구나. 그런 걸 직접 만든 거니. 에그노그. 응, 향기부터 맛있어 보오여. 톤투들 가게에는 아직 없는 메뉴지. 참고를 위해 맛을 좀 보고 싶구나. / 아비게일 : 으음…… 마, 마셔 봐! / 로우히 : 어디, 잘 마시마? …………………………. / 마슈 : 어떠……신가요? / 로우히 : 응……. 나쁘지 않아. 포근해서 마음이 놓이는 맛이구우나. 폭설을 맞으며 집에 돌아올 때, 이 음료가 맞이해 준다면 피로가 확 풀릴 거야. / 아비게일 : 어머, 정말로? 다행이야……! / 이번엔 잘 나왔나……? 살미아키가 취향인 사람이니 말이지. / 로우히 : 무례하구나, (플레이어)! 살미아키는 음료도 될 수 있거든! 쫑알거리지 말고! 너희도 맛을 보렴! 니트이오! / 마슈 : 아, 네. 사이즈상 조금 마시긴 불편하지만요. / (꿀꺽) / 마슈 : ……아, 멀쩡하게 맛있네요. 경계해서 죄송해요, 아비 씨. 계피 말고도 다양한 향신료가 잘 맞을 것 같아요. / 응. 몸이 따뜻해져 / 로우히 : 뭐…… 축제 노점에 내놓기에는 화려한 맛이 사알짝 부족한가? / 아비게일 : 어른들은 브랜디를 넣어 마시기도 해. / 로우히 : 휘바! 그거 좋은걸! 이따가 시험해 보마! 자, 그보다 지금은! 다음 "하늘의 조각"을 찾으러 출발하자꾸우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7 로우히 : ───이상한 여자한테서 "하늘의 조각"을 받았다고? 그게 방금 받아서 트리에 달아 놓은 "조각"이었구나. 으음~, 그런 태도도 낯가죽도 뻔뻔스러운 기묘한 톤투는 로우히도 몰라. 페이코한테 골탕 먹은 것 아니니? 그 트롤 녀석들은 장난을 좋아하거든. 분명 환각이라도 본 걸 거어야. / 아비게일 : 그런 걸까……? / 마슈 : 참 수상쩍네요. / 대흑천 1호 : 저희가 없는 동안에 그런 일이. 이거 큰 실수를……. / 대흑천 2호 : 맛이 끝내준다는 에그노그도 못 마셨어요! 안타까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8 시토나이 : 어느 쪽이 진심인 건지 원. / 대흑천 1호 : 그러시는 시토나이 님께선 어디에 계셨나요? / 시토나이 : 나는…… 마켓 톤투들이랑 얘길 나누고 있었어. 이곳 생활상에 흥미가 있거든. / 로우히 : 보이! 시토나이라고 했지. 훌륭하구나! / 시토나이 : 우리 외지인이 마을에 들락거리는 게 싫진 않아? / 로우히 : 아아, 그런 걱정을 하는 거니. 하긴 처음에는 도둑이냐며 의심했지만…… (플레이어)랑 다른 녀석들 모두 참 착한 녀석들이잖니? 공방 일도 도와준다고 들었고 말이야. 크리스마스뿐만 아니라 언제 와도 환영이지. 역시 로우히는 여름을─── 은방울꽃(키엘로)이 피는 초여름을 추천한다안아! 포흐욜라의 여름은 참 좋아. 로우히의 무지개 딸아이들도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계절이야! / 시토나이 : ……그래도 이곳은 겨울만이 쭉 이어지나 본데? / 로우히 : 후훗. 걱정 말렴, 괜찮다안다. 언젠가 별이 돌고 돌아, 태양(아우린코)이 하늘의 고리를 만들 테니 여름과 백야도 반드시 찾아올 거야……. / 마슈 : …………. / 로우히, 너한테 말해야 하는 게 있어 / 로우히 : 갑자기 뭐니, (플레이어)? / 아비게일 : ……마스터? / 로우히 : 아까 칼데아란 녀석들이랑 상의는 마쳤니? 로우히가 얼굴을 비추면 의도치 않게 저주를 뿌리고 마니까 동석은 삼갔는데. / 마슈 : (…………마스터…… 로우히 씨) / 마슈하고도 상의했어 너한텐 솔직하게 말하기로. / 포흐욜라에…… 크리스마스는 오지 않아. 열심히 만든 선물도 전할 수 없어 / 로우히 : ……미타? 무슨 소리니? / 이 별은 크게 바뀌고 말았어. 지금은 몹시 고요한 별이 됐지. 극야처럼 / 마슈 : (다 빈치, 신소장님과의 협의에선 로우히 씨께서 삼포 부활을 바라지 않게 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왔어요. 에릭 씨도 경고하신 위험한 보구. 그게 돌아오면 어떤 재액이 일어날지 알 수 없단 이유로. 하지만 마스터는 그게 불성실하다며…… 완전히 납득하지 않으셨어요. 그렇다면 저도 마스터 편을 들어야 해요. 속내를 털어놓고 로우히 씨를 설득해야 해요) / 이 별 사람들은 지금 모두 잠든 거랑 비슷한 상태야. 우리는 그런 사람들을 깨우기 위해 여행하고 있어 / 로우히 : 별째로…… 극야에 잠겼다고……? 모든 인간들이 잠들었다고? 그건 무슨 비유 같은 거어니? 그럼 마술이니!? 별을 감쌀 만큼 거대한 마술이 행사된 거야? / 마슈 : ……네. 맞아요. 사람들은 죽지는 않았지만 이대로 두면 원래대로 돌아올 수 없어요. 저희가 이 포흐욜라를 방문한 건 반쯤 우연이지만─── 인리를─── 사람들의 일상을 되찾는 데 방해가 될 게 없을지 조사하기 위함이기도 해요. / 로우히 : 끔찍한 농담이야……. 그런 얘긴……. 도저히…… 믿을 수가…… / 시토나이 : 하지만 로우히? 눈치채곤 있었지? 너는 껍질 속에 틀어박혀 귀를 막고 눈을 감고 있었어. 바깥 세상에 눈길을 주지 않으려고 크리스마스 준비에 필사적으로 혼을 실은 거야. / 아비게일 : 시토나이 씨, 그렇게 냉담하게 말할 필요는─── / 시토나이 : 믿지도 않는 산타클로스 같은 환상을 받아들여서라도 이 고향 포흐욜라를 지키고 싶어 했지. 맞지? ───로우히? / 아비게일 : (……시토나이…… 씨) / 로우히 : 핫─── 하핫! 하하하핫! 뭐, 대강 짐작하고는 있었다안다! 깊이 생각하고 싶지 않았다안다! / 로우히 : 그래…… 전부 로우히의 헛수고였나. 정말로 노망이 났나 봐! 북쪽의 여주인이란 이름값이 무색해. 하하하…….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9 아비게일 : 로우히 씨…… 그래도, 그래도……! 너랑 톤투들이 만든 선물은, 그 안에 담긴 마음은 진짜야! 올해 크리스마스가 힘들어도 내년이 있어. 내년이 힘들어도 다음이 또 있고. 마스터랑 칼데아 모두의 힘으로 언젠가 꼭 진짜, 진짜 크리스마스 밤을 되찾을게! / 응! 그건 약속할게. 로우히! / 로우히 : ………………후우……. 너는 착한 아이구우나, 아비게일. 그렇게 착해선 사소한 일에 상처받고 힘들어하지. 이런 늙은이를 신경 쓸 필요는 없다안다. / 아비게일 : …………로우히 씨……. / 로우히 : 너도 그렇다안다, (플레이어). / 그래도 "하늘의 조각" 찾기는 끝까지 하게 해 줘. 이 특이점의 수명도 연장될 거야 / 마슈 : 마, 마스터……? 그, 그건─── / 로우히 : ……그럼 (플레이어)? 하나만 말해 주려무나. 그 무수히 잠든 인간들 중에는 네 가족도 있니? / 응. 몇 년이나 얼굴도 못 봤어 / : 로우히 ……그래. 힘든 대답을 시켜서 미안하구나. 그 대답을 들은 이상, 너를 충분히 믿을 수 있다안다. ……부리가 샛노란 아기새인가 했는데, 갑자기 어른스러운 눈을 하니 말이야. 몸집은 톤투면서, 하핫. / 로우히 : 휘바! 얘길 듣고 나니 마음이 편해져었어! 자, 얼른 너희 동료를 찾아내자꾸나! 그러는 김에 하늘에 난 금도 수복하고! 한꺼번에 배웅해 주마! 그러면 로우히랑 톤투들도 축하연(파티)을 열고 편히 즐길 수 있거든. / 미안해, 아비. 상담도 들어 줬는데. / 아비게일 : 마스터……. 아니야. 잘못 생각한 건 나였어. 로우히 씨는 내 생각보다 훨씬 강한 사람이야. 내 배려는 제대로 된 배려가 아니라 허울뿐인 가식이었어. 마스터는 자기 마음의 통증을 불사하고 로우히 씨한테 진심을 부딪쳤잖아. / ……거기까진 생각하지 않았는데 납득해 줬다면 다행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0 시토나이 : 거기까지 안 가도 예고도 없이 예정 밖, 예상 밖의 서번트들만 오잖아! / 아비게일 : ……네모 산타 씨는 다른 산타랑 합류했을까? / 마슈 : 그렇죠. 그것도 걸려요. 합류하셨으면 좋겠는데요……. 우리의 탐색 범위랑 겹치지 않도록 다른 구역을 돌고 계신다고 들었으니 좀처럼 직접 만날 기회가 없지만요. / 대흑천 1호 : 어머…… 냄새가 나네요. 냄새가 납니다. / 대흑천 2호 : 네. 이건 가까워요. 코앞이에요. / 시토나이 : ……"하늘의 조각" 냄새가 나? 그래도 전투가 벌어질 낌새는 없는데. / 마슈 : 설마 매복을? 습격 함정인가요? / 로우히 : ───아니. 그게 아니야. 저거라안다. / 로우히 : 저기에 이미 모습이 보여. 검사 같은 서번트가 둘 있구나. 묘하게 우왕좌왕하는데…… 저건 설마 길을 잃은 걸까? / 일단 가 보자 / 랜슬롯(버서커) : Arr……? / 랜슬롯(세이버) : 오오, 마스터…… 마스터?? / 마슈 : …………어? / 아비게일 : 어머, 두 랜슬롯 경이었구나? ───앗. / 로우히 : ……으응? 둘이? 같은 이름? / 로우히 : 아아, 이해했다안다! 이자들은 클래스가 다른 같은 영령이구나! 어쩐지 묘한 기척이구나 싶어었어. / 마슈 : 네, 네. 실은 그래요. 이 두 분은 저희의 동료. 똑같이 원탁의 랜슬롯 경이에요. / 로우히 : 호호오─! 이 세상엔 무수한 영령이 있거늘, 그런 우연도 다 있구나! 칼데아에서도 아주 드문 기적 같은 일인 것 아니이니? / 으음 그렇게 볼 수도…… 있구나. 적응이란 참 무섭지 / 랜슬롯(세이버) : 마스터? 우리가 무슨 좋지 않은 짓을 했나? / 랜슬롯(버서커) : Sorrrr……. / (잠시 후) / 랜슬롯(세이버) : ───그렇게 돼서 우리는 알다시피 무적이니 모든 적을 물리쳤네. / 랜슬롯(버서커) : Baaaarrr! / 아비게일 : 그럼 우리를 쫓아서 이 포흐욜라에 왔어? 그게…… 둘만 몰래? / 랜슬롯(세이버) : 아니, 음, 결과적으로는 그렇게 되는군. 미지의 특이점 특유의 뜻밖의 사태에 대비하긴 했는데 생각보다 격렬한 습격을 당했지. / 랜슬롯(버서커) : Iaaaaaa! / 랜슬롯(세이버) : 음. 그거야. 가고일과 비슷한 비행 타입 생물, 우리도 그 처음 보는 적성 생물에게는 애먹었네. / 대흑천 1호 : 아아. 그것 말인가요. 그건 틀림없이 강적이었죠. 마지막 한 마리는 놓치고 말았지만요……. / 랜슬롯(세이버) : 그런데 어쩌면─── 탐구심 넘치는 트리스탄 경이라면 교묘하고 화려하게 극복했을 수도 있겠군! 그래. 남쪽 섬의 닭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은 그 경이라면───! / 사랑받은…… 거였나 닭이 기준이야? / 랜슬롯(버서커) : DArrrr. / 랜슬롯(세이버) : 이형의 괴물임에도 지성을 느꼈다고? 예를 들어 그 다고넷 같은 자라면 친한 관계가 될 법한 분위기마저 느꼈다고? ……흠. 일리가 있군. 아니, 이야기가 탈선하고 말았어. / 시토나이 : ………….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1 랜슬롯(세이버) : 그보다 마슈. 괜찮았니? / 마슈 : ……뭐가요? / 랜슬롯(버서커) : Smaaaaaa……!? / 랜슬롯(세이버) : 그 모습, 어디가 쑤시진 않니? 아프진 않고? 배는 안 고파? / 마슈 : 괜찮아요. 금방 원래대로 돌아올 거예요. 저보다는 마스터 걱정을 먼저 해 주세요. / 랜슬롯(세이버) : 그, 그 말이 맞구나! 마스터에게 검을 바친 몸이거늘……! / 신경 쓰지 마. 걱정하는 건 당연해 ……그런데 뒤에 있는 그 꾸러미는? /랜슬롯(세이버) : 실은 마슈에게 주고 싶은 게 있어서 소박한 선물을 가져왔는데─── / 랜슬롯(버서커) : Giiiiiiiifff─── / 마슈 : 서, 설마…… 그 선물을 주려고 포흐욜라에 오신 건가요? / 두 랜슬롯 : ……………… (끄덕). / 마슈 : ………………어어……. …………랜슬롯 경? 그게 말이죠. 마음은…… 감사한데요, 지금은 미션 수행 중이에요. / 랜슬롯(세이버) : 그, 그렇지. 미안하구나. 그게 그, 1년에 한 번뿐인 귀중한 크리스마스잖니. 뭐라도 해 줄 게 있지 않을까 마음이 앞서고 말았어. / 랜슬롯(버서커) : Maaahhh……. / (잠시 후) / 로우히 : ……그 갑주 기사들은 마슈한테 구혼한 거여었니? / 대흑천 2호 : 프헉. / 대흑천 1호 : 아뇨, 그건 아닙니다만. 뭐라 설명드려야 할지, 호의가 일방통행이 되기 십상인 관계죠. / 대흑천 2호 : 궁금하세요? / 로우히 : ……마슈랑 (플레이어)를 톤투로 만든 건 로우히니까 말이지. 썩 닮진 않았지만 그자들의 막역한 태도는 꼭 가족인 것처럼 보이더구우나. / 대흑천 1호 : ……네. 그렇게 보셔도 무방합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2 로우히 : …………. / (저벅저벅) / 로우히 : 자, 너희? 얘기를 마쳤으니 슬슬 넘겨 주려무나. 이미 확보한 건 알고 있다안다. / 랜슬롯(세이버) : ───음. 오오, \그건\가. "하늘의 조각"이라 부르는 정체불명의 피스 말이지. 우리가 보관하고 있긴 하네. 적을 쓰러트린 뒤에 입수했지. 이건 마스터 쪽에서 수색 중이라 들었네만? / 로우히 : 찾는 건 너희의 주인이 아니라 이 독수리 마녀 로우히야! 잔말 말고 얼른 넘기려무우나! / 아비게일 : 로우히 씨……? / 랜슬롯(세이버) : ……마스터? / 물론 상관없어 괜찮아, 랜슬롯 / 시토나이 : ───아니. 기다려 봐. 그 "조각"을 로우히한테 넘겨선 안 돼. / 로우히 : ……시토나이? 무슨 생각이이니? / 시토나이 : 로우히, 너야말로 무슨 생각이야? 이제 와서 뭘 그리 서둘러? / 로우히 : …………그래……. 그런 거였구나, 시토나이. 이제야 알아차렸다안다. 서두르는 건 너도 마찬가지야. 너의 동족증오가 그렇게 만들고 있어! / 로우히 : 너도 로우히지? 칼데아의 로우히인 거어지? / ───! … …시토나이? 억눌러! / 시토나이 : 마스터…… 로우히는 이미 전부 눈치챘어. 결코 "조각"을 넘겨선 안 돼! 마스터! 랜슬롯! / 로우히 : 부정하지 않는 거니, 시토나이. ……역시, 역시, 역시!! 너희는 훔치러 왔구나!? 이 로우히의 보물을! 포흐욜라의 삼포를 빼앗으러 왔구나! / 아비게일 : 부디 진정해 줘, 로우히 씨. 삼포는 이미 먼 옛날에 사라졌─── / 로우히 : 아니. 삼포는 있어. 부서졌을 뿐이지, 쭉 여기에 잠들어 있었어. 모르는 건 바로 너라안다, 아비게일! 어째서 그런 걸 가지고 있니!? ───"삼포의 설계도" 같은 걸! / 아비게일 : 내가……? / 마슈 : ───삼포의 설계도……? / 그 별자리판 마법진 말이야? / 로우히 : 페르켈레! 뻔뻔하구나, (플레이어)!? 아니, 정말로 본인들도 모르던 건가……? 그럴 리가 없을 테엔데. / 로우히 : 거기에 또 하나의 로우히가 있으니 말이야! 완전히 다른 것인 양 현혹시키고 있었지만, 그건 틀림없이 삼포를 주조하는 기반이 된 설계도야! ───로우히는 봤어. 천공의 대장장이 일마리넨의 공방에서 똑같은 걸 봤단 말이이야. 이 "조각" 찾기는 삼포의 조각 찾기와 직결되어 있어! / 시토나이 : 내 안의 로우히는 그걸 몰라. ……이렇게 주장해도 너는 안 믿겠지. / 마슈 : 로우히 씨……! / 로우히 : 자, 왜 그러어니? 실력 행사로 빼앗으란 거니? / 랜슬롯(버서커) : Arrrrrrrrrr……!!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3 랜슬롯(세이버) : ……마스터? 우리는 언제든지 준비가 되어 있네. / 아니. 검을 겨눠선 안 돼. 내가 설득할게 / 로우히 : ……아직도 이 로우히를 구워삶을 작정이이니? / 조각 찾기는 삼포를 빼앗기 위한 게 아니야. 너랑 톤투들의 생활을 지키고 싶어서 하는 거야 / 로우히 : 그런 짓을 해도 무엇 하나 너희의 득이 안 되지 아않니!? / 더 이상 보기 싫단 말이야. 이런 아름다운 세계가 사라지는 건 / 로우히 : ………………으……. / 아비게일 : ……마스터……. / 마슈 : ……로우히 씨? 선배는, 마스터는 진심 어린 말씀을 하고 계세요. 칼데아는…… 선배의 희망을 인정해 주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 로우히 : ……보이……. 그래…… 그건 믿어 주마. 너희 또한 소중한 보물을 빼앗긴 자들이야. 가족의 온기와 돌아갈 고향을 빼앗겼지. 새의 지저귐이 끊겼고, 숲을 뛰노는 아이들 목소리도 들리지 않아. 고독과 절망 속에서 자기 자신을 질타하며 실낱 같은 희망에 기댄 채 가까스로 살아가고 있어. 안타까운 일이이야. 정말이지 잔혹한 일이이야. 무타…… 하지만 말이지─── 그렇다고 해서! 이 마녀 로우히가! 자기 소원을 포기할 이유가 되진 않는다안다! 다섯 자루 낫(비이시 비이카테타)…… 여섯 자루 괭이(쿠우시 쿠오칸)……! 천공의 화륜이여! 밤의 어둠을 비추는 거울이여! 포흐욜라의 여주인 로우히가 고한다───. 불타는 독수리의 날개는 하늘에 날갯짓하며, 상고대를 가르는 북풍이 되리! 너희의 배를 저주하여 가라앉히리! (휘이이이이) / 대흑천 1호 : 힉…… 맹금류의 살기……! / 대흑천 2호 : 큰일이에요! 잡아먹히나요!? / 마슈 : 로우히 씨께서…… 서사시의 불꽃 독수리(코코) 모습으로……! / 로우히! 협력할 길이 있을 거야! / (펄럭 펄럭 펄럭) / 시토나이 : ……미안, 마스터. 나도 이제야 알아챘어. 그건 불가능해. 로우히는 물러나지 않을 거야. 결코. 우리한테도 로우히를 쓰러트리는 길만이 있어. 처음부터 판이 그렇게 짜인 거야. / 랜슬롯(세이버) : 또 대공전인가. ……어떻게 하겠나, 마스터? 설마 우리더러 일체 저항하지 말고 쓰러지란 명령을 내리진 않겠지? / 큭…… 지금은 버틸 수밖에 없어……! / 아비게일 : ……로우히 씨……. 그게 너의…… 보이고 싶지 않던…… 마녀의 모습이구나……? (배틀) / 대흑천 2호 : 아앗, "조각"이! / (로우히 퇴장) / 대흑천 1호 : 순식간에 멀어지는군요. / 랜슬롯(세이버) : ……윽, 방심했군! 전투에 열중한 탓에 탈취를 허용하고 말다니……! / 시토나이 : 포흐욜라에서의 로우히는 압도적이야……. 게다가 아직 여력을 남기고 있었어. / 대흑천 1호 : 단순히 계산해도 시토나이 님의 3배니까 말이죠……. 뭐 그렇게 따지면 저희 대흑서는 한 명당 10분의 1이 되지만요. / 시토나이 : ─── (째릿). 나(시토나이)랑 나(프레이야)도 있어. 하이 서번트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아. / 대흑천 1호 : 실례했습니다. 괜한 소리를 했네요! / 시토나이 : 특이점 중앙의 마켓 쪽으로 날아갔어. 앞서 회수한 "조각"도 확보할 작정이야. / 마슈 : 하지만 아비게일 씨의 마법진에는 관여하지 않으셨어요. 그렇다면…… 로우히 씨께선 이미 자력으로 삼포를 부활시킬 수 있으신 걸까요? / 그럴 가능성이 있어. 원판 설계도를 알고 있었으니. 하지만 조각은 아직 하나 남아 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4 아비게일 : …………. / 랜슬롯(버서커) : ……Saaaaaa……aa……. / 마슈 : 왜…… 그러세요? 버서커 랜슬롯 씨. 앗…… 그건…… 선물 꾸러미……군요. 두 분이 가져오신─── 전투에 휘말려서 부서지고 말았네요……. / 랜슬롯(세이버) : ……됐어, 걱정 말거라! 별 거 아니야. 그보다 방금 전투에서 다친 자는 없나? 화상을 입은 자는? / 응. 일단 다들 무사해 / 마슈 : ………………. 죄송해요, 랜슬롯 씨. 모처럼 준비하신 선물을. / 랜슬롯(세이버) : 아, 아니, 정말로 괜찮단다, 마슈. 곤란하게 할 생각은 없어! / 랜슬롯(버서커) : Dooonminnnn! / 마슈 : 매몰찬 말도 하고 말았죠. 그게…… 창피해서 그랬어요. 저, 제 생각만 하느라 답례를 할 생각은 하지도 않았어요. / 마슈 : 부서지고 만 선물……. 내용물이 뭔진 모르겠지만 지금 저한테는 아마 크겠죠? 나중에 다시 받을 기회를 주세요. 그리고─── 칼데아로 돌아가면 두 분한테 답례를 하게 해 주세요. / 랜슬롯(세이버) : 그래, 물론이다마다. 진심으로 기대하마. / 랜슬롯(버서커) : O…… Ouuiiiiiiiiii!!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5 아비게일 : ………………. / 아비, 너무 신경 쓰진 마 / 아비게일 : ……마스터. 하지만 이건 내 탓이야. 내가 로우히 씨를 내몰고 말았어. 이 낙원 같은 포흐욜라에 내가 가져오고 만 악마의 열매 같은 이…… / 그렇지…… 너무 적절하게 맞아들어 가는 크리스마스 이브야. 하지만 그건 너만 그런 게 아니야. 나도 그래. 칼데아는 이곳을 방치할 수 없어. 언젠가 반드시 대결하는 상황이 됐을 거야. / 대흑천 1호 : ……이 북쪽 땅에 계시는 신의 손으로 주조된 진정한 삼포라면 모든 게 깔끔하게 해결될 만큼 풍요로운 은총을 창출할 수도 있겠군요.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저희는 그럴 거란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 시토나이 : …………그 말이 맞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6 ??? : 낙담할 때가 아니에요. 순록 여러분!? / 아비게일 : 어머……! 산타 릴리 씨!? / 잔느 얼터 산타 릴리 : 네, 기다리셨죠! 잔 다르크 얼터 산타 릴리예요! / 마슈 : 아아…… 다행이에요! 드디어 산타 서번트 중 한 분과 만났네요 / 잔느 얼터 산타 릴리 : 여러분을 마중 나왔어요! 이미 마지막 "하늘의 조각"도 발견했고요! 자, 저를 따라와 주세요! 다른 동료들도 기다리고 있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7 마슈 : 여러분, 여기에 계셨군요! / 다행이야! 네모 산타 말곤 다 있구나! / 잔느 얼터 산타 릴리 : 네! 정말 별꼴을 다 당했어요! / 나이팅게일 산타 : 각지에 흩어져 있던 저희는 네모 산타의 포터에 구조되었습니다. / 마슈 : 구, 구조라고요!? / 산타 카르나 : 그래, 그야말로 구조라는 표현이 적절하다. / 산타 마르타 : "한밤중에 갑자기 이 산타 마을에 오고 싶어졌어!" ……그런 경위는 네모하고 똑같은데, 우리는 그 뒤가 달랐어. / 산타 얼터 : 도착하는 순간, 특이점의 경계인 결계에 영기를 사로잡혔다. 견고한 그물망 같은 함정(트랩)이었지. 시간의 흐름이 느려져서 그 자리에서 꼼짝도 못 하고 있었다. / 케찰 코아틀 삼바 산타 : 무방비해지는─── 레이시프트의 빈틈을 찔렸어요! 굴욕이에요우─! / 산타 얼터 : 게다가 발버둥칠수록, 소리를 낼수록 결계에 마력을 흡수당하더군. 따라서 나는 지금 무지막지 배고프다. / 랜슬롯(세이버) : ……맙소사…… 그거 참 큰 봉변을 겪으셨습니다. 저희가 도착했을 때하곤 양상이 많이 다르군요. / 아비게일 : 네모 씨한테 감사해야겠다. / 시토나이 : 정말 그래. 한 곳에 모여 있어서 수고를 덜었어. 꼭 우리의 시간을 낭비시키는 게 목적 같잖아. 발견하는 게 늦어져서 미안해! 그래도 무사해서 다행이야. / 알테라 산타 : 호호. 너무 걱정할 필요도 없다만. 마력 소비 말고는 타격이 없거든. 대략적인 경위는 이미 네모에게 들었다. 마스터와 마슈의 변화가 오히려 놀랍다만? / 산타 마르타 : 그러게, 귀여워~~! / 케찰 코아틀 삼바 산타 : 확 잡아먹고 싶어질 정도예요우─! 하아 하아……. / 산타 얼터 : 몸은 작아도 숲의 나무열매처럼 맛있어 보이는군. / 잠깐만 무서워 / 나이팅게일 산타 : 톤투화는 로우히에 의한 것이라 들었습니다만 몸에 문제가 생기진 않았습니까? / 마슈 : 몸에는 아무 문제도 없어요. 일반적인 활동을 하는 데 있어선 크게 불편하지 않지만, 마스터는 전투 지휘에 일시적인 제한을 받고 계세요. 지금은 령주 행사도 포함해서 해소된 상태지만…… 만약 재발하면 문제가 되죠. / 잔느 얼터 산타 릴리 : 심각한 문제잖아요! 저보다 작아지다니…… 곤란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8 시토나이 : 그게 문제야……?? 그런데 "하늘의 조각"을 발견했다고 들었는데. 아직…… 여기에 없어? 로우히도 지금쯤 찾고 있을 거야. / 잔느 얼터 산타 릴리 : 실은 말이죠……. 발견하긴 했는데, 문제가 하나 생겨서요……. / 아비게일 : 이만큼 모여도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 다 빈치 : ───차오, 기다리게 했어? 분석 종료야! 안녕, (플레이어)도 잘 합류했구나. 훌륭해. / 마슈 : 다 빈치! 신소장님! 그렇군요, 여긴 통신 가능 영역인가요. / 다 빈치 : 아마 이 부근을 이동 중일 거라고 추측돼서 잔느 릴리한테 마중을 부탁했어. / 산타 카르나 : 칼데아에 의뢰한 조사가 끝났나 보군. / 다 빈치 : 응. 우선 그걸 설명해도…… 아니, 먼저 (플레이어) 쪽 얘기를 들어야겠다. 부탁해도 될까. / OK! 그럼 간략하게 보고할게 / (잠시 후) / 다 빈치 : ───파악했어. 수상한 서번트의 행패와 도주, 마녀 로우히와의 교섭 결렬인가……. 늘 그렇지만 불가피한 사태인걸. 이쪽에서 연락 가능한 서번트들한테는 서둘러 상황을 전달할게. ───너희, 병행하면서 연락 부탁해. / 엘론 & 뫼니에르 : 알겠습니다. / 다 빈치 : 자, 카르나가 쭉 걸려 하던 건 이 특이점의 배경과 현 상태지. 우리도 그게 중요한 포인트라 보고 여러 차례 탐사를 시도했어. 엘멜로이 Ⅱ세와 니키티치한테 들은 정보도 유익한 판단 재료가 됐지. 이거 참, 관제실 일손이 부족해서 분석하는 데 고생깨나 했어. / 다 빈치 :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 포흐욜라 특이점은 로우히의 저주로 이루어져 있어. / 시토나이 : 저주로 이루어졌다고? 이 포흐욜라가? / 다 빈치 : 응. / 다 빈치 : 라플란드 지역에 중첩되어 갓 출현한 특이점은 더 규모가 작고 간소한 곳이었을 거야. 그걸 확대한 건 로우히지. 얼마나 의도적으로 행동한 건진 모르겠지만…… 로우히가 포흐욜라에 품는 집착은 너희도 잘 알지? 희미하게 남은 토지의 영맥으로부터 영기를 빨아들이고, 로우히 본인이 촉매가 됨으로써 증폭시킨 거야. ───특히 너희가 "하늘의 조각"이라 부르는 건 그 저주의 순수한 결정이더라. 그건 작은 세계의 경계로서, 특이점의 외각으로서 배치되어 있는 중에는 저주의 힘이 발휘되지 않아. 바깥 세계와의 왕래를 거절하는 마력을 흡수할 뿐인 벽으로만 기능해. 비유하자면 평상시에는 무해하지만 가열하면 맹렬한 독성을 띠는 일종의 광물과 비슷해. 그래서 저주의 결정이 불안정한 상태에 빠져 마력으로 자극받으면…… (포옹─!) / 대흑천 1호 : 그럼 역시 "조각" 자체가 마물들을 낳은 것이군요? / 다 빈치 : 그럴 거야. / 다 빈치 : 에릭은 포흐욜라에서 불어오는 북풍이 아홉 재액을 싣고 온다고 했어. / 시토나이 : …………. / 산타 카르나 : ───그럼 가정으로서 묻겠다만. 이 특이점의 강제 파괴를 시도할 경우…… 어떻게 되지? / 다 빈치 : 응, 많이 곤란한 사태가 돼. 이미 방대한 저주가 축적되어 있거든. 수천 년 동안은 사람이 살 수 없는 땅이 될 거야. 범위도 과연 얼마나 넓을지…… / 고르돌프 : 이, 이보게…… 안 돼, 안 돼, 안 돼! 현재는 무인 상태라지만 그런 위험하기 짝이 없는 곳을 남길 순 없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9 다 빈치 : 그렇지……. 하지만 사실 거대한 걱정거리(골칫거리)가 더 있어……. / 더 있다고!? / 다 빈치 : 있어. 지금까지의 정보를 종합하면 마녀 로우히가 갈구하며 부활시키려 하는 "삼포"는─── 서번트의 보구 영역을 아득히 뛰어넘는 전설상의 신기인 모양이야. 으음~, 그렇지, "신화예장"이라 부르는 게 맞을까? 이 신기의 영향력이 진짜로 미지수라 예측이 안 돼…… 면목이 없어. 그게, 현 지구의 특수한 상태가 삼포의 효력을 더욱 강하게 만든지 않을까 싶긴 해. / 아비게일 : 로우히 씨는 이 포흐욜라의 풍요를 되찾고 싶을 뿐이라고 했는데. / 다 빈치 : ……아비게일. 그건 아직 모를 일이야. 비록 로우히한테 악의가 없더라도 우리는 이 지구를 최대한 원상복구해야 해. 그게 사명이거든. ───그래서 말인데. / 다 빈치 : (플레이어)는 계속해서 삼포 부활을 저지해 줘. 알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0 알겠어! 제법 막중한 임무인걸! 거기까지 분석해 내다니 대단해! "하늘의 조각"을 발견했다고 했지? 그게 마지막 하나일 수도 있어 / 잔느 얼터 산타 릴리 : …………앗. 성야답지 않은 이야기의 스케일에 잠깐 멍해져 있었어요! 이쪽이에요! 가까이에 있어요. 안내할게요! / 마슈 : 가 보죠, 마스터! 두 랜슬롯 씨께선 여기서 산타 분들이랑 대기해 주세요. ……힘을 빌리고 싶을 때는 꼭 부를게요. / 두 랜슬롯 : b(따봉) d(따봉) / 실례할게요……? / 아비게일 : 실례할게요…… 여긴? / 잔느 얼터 산타 릴리 : 이 농기구 오두막에 있는 톤투들이 가진 게 틀림없이 "조각"이에요. / 마슈 : 톤투 분들이 이미 가지고 계신가요? / 산타 마르타 : 응. 아까 살짝 확인했어. / 잔느 얼터 산타 릴리 : 조금 전까지만 해도 톤투는 이 주위에 잔뜩 있었고 저희랑 떠들썩하게 떠들기도 했어요. 하지만 그 뒤에 순록 씨가 "조각" 찾기를 하고 있단 얘길 듣고 한 번 물어보니─── / 산타 마르타 : 갑자기 데면데면해지더니 "조각"을 감추고 말았어. / 산타 마르타 : 그래서 케찰 코아틀 씨, 산타 얼터 씨랑 술래잡기 비슷한 짓을 했는데─── 톤투도 엄청 잽싸서 꼭 고양이랑 쥐처럼 승부가 나지 않았어. 그래서 일단 릴리 쨩이랑 내가 여기에 돌아와 본 건데……? / 잔느 얼터 산타 릴리 : 난쟁이 여러분─? 톤투 씨─? ……기척이 안 느껴지네요. / 대흑천 1호 : 그랬나요……. 은은하게 "조각" 냄새가 나는군요. 저희라면 난쟁이들이 곧잘 숨을 법한 곳도 짚어 낼 수 있습니다. / 대흑천 2호 : 철저하게 몰아넣을까요!? / ……아니, 그럴 필요는 없어. 있는 게 확실하다면 우리끼리 찾아내 볼게 / 아비게일 : 마스터랑 마슈 씨 둘이서……? / 시토나이 : 조금 걱정되지만…… 마스터가 하겠다면 어쩔 수 없나. / 아비게일 : ……그럼 우리는 밖에 나가 있을까? / ……응. 그게 좋겠어 미안하지만 부탁할게 / 잔느 얼터 산타 릴리 : 못 말리는 순록 씨군요! 지금은 손바닥 위에 올라올 만큼 난쟁이지만요. 무슨 일이 생기면 부르셔야 해요! / 산타 마르타 : 우리도 하베트롯 쨩처럼 작은 요정이면 괜찮았을까? (전원 퇴장) / …………자 그럼 해 볼까! 모─이! / 마슈 : ……! 모, 모이! 안녕하세요! / 톤투 여러분, 게신가요~? / (……달그락…… 달그락……) / 톤투 : ……모이? / 나와 줘서 고마워. 너희한테 부탁할 게 있어서 왔어 / 마슈 : 얘길 들어 주실 수 있을까요? / 톤투 : ………………토타……. ……얘기…… 들을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1 아비게일 : …………. / 시토나이 : 네가 낙담할 일은 아니야, 아비. / 아비게일 : 시토나이 씨……. 그래도 나, 마스터랑 모두의 힘이 되질 못 하고 있어. 지금만 해도 그렇게 작아진 마스터랑 마슈 씨한테 맡길 수밖에 없고, 심지어 친구가 될 것 같던 로우히 씨까지 슬프게 해서…… 산타클로스로서도 칼데아의 일원으로서도 실격이야. / 시토나이 : …………응. 뭐 그렇긴 하지? /아비게일 : ……으으……. / 시토나이 : 그래도 그건 나도 마찬가지야. ───그 왜, 따지고 보면 말이지? 놋부가 가져왔는지 어떤지 모호해진 이스터 에그 같은 게 원흉 중 하나인 데다? 내가 네 등을 떠밀어서 포흐욜라까지 오게 한 것도 그렇잖아. 그리고 무엇보다…… 로우히를 전혀 컨트롤하지 못 했지. 이렇게 되게 하려던 게 아니었어. 더 스마트하게 해결하려고 했는데. 나 자신의 문제니까 어떻게든 될 거다…… 그런 자만심을 품고 있던 거야. 하지만 막상 로우히와 대면하니 짜증을 억누르기 힘들어져서─── 결국 크게 화나게 만들었어. 로우히한테 불신감을 심은 탓에 마스터를 방해하는 사태를 만든 건 바로 나야. / 아비게일 : ………………. / 시토나이 : ……슬프게 했다고 했는데. 아비, 너 같은 한창때 여자애가 와서 로우히는 기뻐했을걸? / 아비게일 : 그건 로우히 씨의…… 가족을 생각나게 해서야? (시토나이 씨도 겉보기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2 시토나이 : ……응. 대강 그래. ───그래서, 거기 살쾡이? 나무 위에서 히죽거리지 말고 슬슬 내려오지 그래? / 아비게일 : ? / 재규어맨 : 헤이, 걸즈! 오우 오우, 무슨 일들이야. 침울한 표정은 안 어울린……다? / 아비게일 : ……꺄아……!? 재규어맨 씨? / 시토나이 : 하여튼…… 너까지 오다니. 뭐 하러 왔어, 재규어? 바보야? 재규어 힘까지 빌려야 할 만큼 지옥이야? / 재규어맨 : 너무해앵, 시토나이 쨩! 앗앗 눈뭉치 던지지 마, 아 등, 등에 들어갔어─── / 에미야 : ……벌써부터 탈선했군. 재규어맨은 몰라도 너도 진지하게 해 다오, 시토나이. / 에미야 : 너희도 이미 눈치챘다시피 은밀하게 마스터 호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만─── 그 대상이 단독으로 오두막에 틀어박혀서야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말이지. 보다시피 포기하고 너희 앞에 나타난 거야. / 아비게일 : 어머, 역시 그랬구나? 마스터라면 멀쩡할 거야. 대흑천 씨도 오두막 앞에서 코를 쫑긋 세우고 있거든. 아까 전 지원에는 살짝 놀랐는데……. / 재규어맨 : 흐흥, 그건 됐고! 산타에 프리마인 아비 쨩? 열심히 일한 서번트한테는 고오급 포상이 주어진다는 소문을 들었걸랑……? 쉽게 말해서 기브 미 디저트! 출연 기회! 대우! 성능! 나만 온갖 의미로 꿀을 못 빨아아──! / 아비게일 : 미, 미안해. 실은 마력 조절이 뜻대로 잘 안 돼. 아직 계기가 필요한가 봐. 점점 능숙해지곤 있는데. / 재규어맨 : 에엥~~!? 없냐옹?? 그것만을 삶의 희망으로 삼고 눈이 수북한 숲을 열심히 뛰어다녔는데……! / 시토나이 : 거짓말하지 마. 보나마나 멋대로 따라온 거잖아. / 아비게일 : 만약 꺼내지면 에미야 씨한테도 꼭 좀 맛을 확인받고 싶은데…… / 에미야 : 그거라면 뭐, 마다할 이유는 없다만. 일단 수제 과자의 범주에 들긴…… 하나? / 재규어맨 : 이봐 이봐, 그거 위험하거덩, 아비 쨩? 무턱대고 맛을 봐 달라고 하면 에미양의 지적쇼에 눈물 터진다? / 시토나이 : 그러게. 그건 맞는 말 같아. / 에미야 : ────── (어째선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3 마슈 : ……네……? / 톤투들 : ───파호이텔렌. 미안해요. 역시 안 되겠어요. 포흐욜라의 주인은 로우히예요. "조각"은 드릴 수 없어요. / 마슈 : 세상에……. / 톤투 : 기다려 줘, 친구들. / 톤투2 : 천천히 생각해 보자. / 톤투 : 톤투답게 넓은 마음으로. / ……으음, 혹시 썰매를 끌던 둘이야? / 마슈 : ……앗, 공방에 뭉품을 전하고 계시던 캐러밴 톤투 분들이신가요? / 톤투 : 모이카! 맞아요. / 톤투2 : 키토스. 감사를 전할게요. / 톤투 : 마물 퇴치랑 공방 일을 도와준 점에요. / 톤투2 : 여러분은 먼 곳에서 온 외지인. ……하지만 도둑은 아니에요. 변하고 만 건 로우히 쪽이죠. / 톤투들 : ……그렇긴 해요. 일리 있어요. 그─렇─지. / 톤투2 : 로우히는 톤투들한테 많은 일거리를 줬어요. / 톤투 : 톤투는 누군가를 위해 일하는 걸 좋아해요. / 톤투2 : 온 힘을 다해 부지런히 일하는 로우히도 좋아해요. / 공들여 만든 선물…… 올 크리스마스에는 전달하지 못 할 수도 있어 / 톤투2 : ……보이…… 그건 몹시 아쉬워요. / 톤투 : 하지만 괜찮아요. 그렇게 된다고 무섭거나 힘든 경험을 하는 사람이 생기는 건 아니잖아요? / 마슈 : 톤투 씨……. / 톤투 : 그래도…… 앞으로 로우히가 일하기에 따라서 그런 사람이 생길 우려가 있다면─── 톤투들은 같이 일할 수 없어요. / 톤투들 : ……모이. 그건 그래요……. 많이 납득했어요. / 알겠어…… 꼭 착한 로우히로 돌아오게 할게. 그러니 다들 협력해 줘. / 톤투들 : …………………….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4 다들 기다렸지! / 잔느 얼터 산타 릴리 : 톤투들이 "조각"을 넘겨 줬나요!? / 산타 마르타 : 제법인걸, 마스터! 험한 전개가 되지 않아서 다행이야. / 산타 얼터 : 난쟁이 마스터가 그 꼴로 담판을 지은 시점에서 꽤 험한 전개다만. / 아비게일 : 다행이야…… 앗. / 아비게일 : 이번에는 두 개가 연달아서……? 그래도 이걸로 모든 별 창문이 열렸어! / 마슈 : 그 위치라면 하나는 세페우스자리의 "에라이". 저번 니키티치 씨 때는 같은 세페우스자리의 "알데라민"이 열렸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열린 게 작은곰자리의 "폴라리스"예요. / 아비게일 : 폴라리스─── / 예상하던 동작하곤 다른가……? 아니면 로우히 쪽에 무슨 일이 생긴 걸까…… / 산타 카르나 : 그건 아마 누군가가 상정한 판도에서 일탈했음을 의미하고 있을 거다. 나는 요행인 걸로 여겨진다만─── / 재규어맨 : 상정…… 밖……? 어? 뒤저트는? 또 없어? 눈치 봤어? / 아비게일 : 미안해, 재규어 씨. 지금은 마력 낭비를 할 수 없단 마음이 반영됐나 봐……. / 잔느 얼터 산타 릴리 : 간식이 없는 건 아쉽지만…… 그건 그렇고! 유래가 뭐든 간에 그 별자리판은 로우히가 "설계도"라고 했죠? 그렇다면 "조각" 모으기에는 무슨 의미가 있는 걸까요? / 마슈 : 그게 사실 정확히는 모르겠어요. 부끄러울 따름이에요……. "조각" 자체는 이 특이점의 외각 일부고 당초에는 그 빠진 부분을 메우기 위한 거라 생각했는데─── 그게 다는 아닌 모양이에요. / 케찰 코아틀 삼바 산타 : Órale! 그런 거였나요? 간단해요우─! / 마슈 : 어……!? 아시는 건가요? 케찰 코아틀 씨? 한눈에 보시자마자? / 케찰 코아틀 삼바 산타 : Claro! 물론이에요우─! 그건 그야말로 태양의 돌(썬 스톤)─── 속칭 달력돌과 비슷한 도상(맵)이니까요. 소위 북극성을 기축으로 삼는 가공의 밤하늘 설계도예요우─.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과거의 설계도. 이 현대에 재기동시키려면? 현대의 밤하늘과 정확하게 일치하도록 세팅할 필요가 있어요우─! / 재규어맨 : 우오오, 삼바한 비주얼이 방해해서 머리에 하나도 안 들어온다옹……. / 나이팅게일 산타 : ───과연. 즉 각 수치의 교정 작업이로군요? 별들은 긴 시간을 들여 각기 다른 방향으로 미묘하게 움직이는 모양이니 말이지요. 각 시대의 북극성을 재계측하여 현재에 맞는 데이터를 취하는 공정이 필요하겠군요. / 산타 카르나 : ……그렇다면 1년이란 기간도 그 별들의 움직임을 트레이스하기 위해서라도 필요한 거였겠군. / 나이팅게일 산타 : 그 설계도의 제작자가 누구인지는 식견이 부족하여 모르겠으나…… ……뜻이 맞을 것 같습니다. / 대흑천 2호 : 거대한 성배가 아니라 커다란 천구의…… 계산기?인 건가요? / 대흑천 1호 : "요술망치"와 비슷하단 말은 더 이상 할 수 없겠군요. / (어디서부터 계획된 걸까……?) (아무튼 지금은 직면한 문제와 마주할 수밖에 없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5 로우히 : ───셀바!! 얘들아, 로우히의 말을 들으려무우나! 요울루 톤투! 사우나 톤투! 방앗간(밀리) 톤투, 포흐욜라의 모든 톤투들! 자작나무 숲의 영(진)들! 서리 요정(파카넨)! 게으름뱅이 페이코도! / 로우히 : 삼포를 되찾을 때가 왔어……. 빼앗긴 보물을 되찾을 때가 왔다안다! 자, 삼포의 조각을 찾아 주려무나. 이 요울루쿠시 아래까지 가져와 주려무나! 바다의 주인(아흐티)과 그 아내(벨라모)의 나라에 가라앉은 조각을, 칼레발라의 밀맡에 묻힌 조각들을─── 도둑들의 손에 넘어가기 전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6 알테라 산타 : ───호호호, 손바닥 사이즈 마스터여. 너는 사명감과 음모에 대한 의심암귀 사이에 껴 있구나? 그렇다면 이번에는 상대를 역이용하는 수법을 생각해 보는 건 어떻겠느냐? / 역이용……? 그런 게 가능할까? / (쿠구구구구) / 랜슬롯(세이버) : ……음? / 에미야 : 지진인가……? 아니군, 이건─── / 마슈 : ……마스터! 칼데아에서 통신이! / 다 빈치 : (플레이어)! / 네모 산타(중계) : 마스터! 심각한 사태가 됐어! 로우히가 "삼포"를 기동시켰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7 네모 산타(중계) : ──로우히가 "삼포"를 기동시켰어! / 다 빈치 : 게인을 최대한 끌어올려 놓은 레이더가 고장날 만큼의 초강력한 마력파가 보더에도 닿았어. / 마슈 : 보더에도 닿았다고요……!? / 마지막 "하늘의 조각"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데? 어째서……? / 네모 산타(중계) : 우리는 아직 칼데아와 연락이 안 되는 서번트가 있진 않을까 해서 마지막 수색을 하고 있었어. 그러는 중에 그 장엄한 모습의 미인으로 변신하여 하늘을 나는 로우히를 목격했지. 그리고 특이점 중심 마켓으로 돌아가는 로우히를 펭귄 포터로 추적했어. 거기서 로우히는 톤투들한테 명령하여 "조각"을 찾게 시켰나 본데─── 마스터가 먼저 입수한 사실을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파악한 걸 수도 있어……! / 어어…… 그게 무슨…… / 산타 카르나 : 그렇다면 불완전한 상태인 걸 알면서도 삼포 기동을 우선한 거겠군. / 에미야 : ……미처 생각하지 못 했군. 그런 무모한 수를 쓸 수 있을 줄이야. 그 로우히가 삼포의 원래 소유자란 사실을 너무 가볍게 보고 말았나. / 다 빈치 : 아직 희망은 있어. 삼포는 기동했을 뿐이야. 사용된 건 아니지. 즉시 다음 행동으로 이행하지 않는 걸 보면 무슨 의식이 필요한 걸 수도 있어. 사용되기 전에 마녀 로우히를 행동 불능으로 만들거나 삼포를 탈취 내지는 파괴해 줘! / 고르돌프 : 전설의 신기로 예상되는 걸 그렇게 막 파괴해도 되겠나……? 기동만 해도 이 상황인데? / 다 빈치 : ………………. / (입을 닫았어……) 모르는 거지? / 다 빈치 : ……괜찮아. 희망은 있어. 손바닥 위에 실릴 만큼 작은 희망이긴 하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8 《몇 분 전 요울루쿠시 광장》톤투 : (끄덕) / 로우히 : 그래……. 마지막 "조각"은 (플레이어)의 손에 들어갔니. 날아가서 되찾아 올까……? 아니. 그 녀석들은 생각보다 동료가 많아. 로우히를 방해할 수를 얼마든지 쓸 수 있어. 그리고 여차하면 "조각"을 파괴할 수도 이있고. ……그렇다면 로우히의 승산은 빠른 판단에 달렸지. / 로우히 : 물러나 있으려무나, 톤투들. 별빛에 눈이 멀지 않게끔. / 톤투 : ……메넨. / 로우히 : ……깨어나라, 삼포! 포흐욜라 깊숙이 뿌리를 내린 세계의 기둥! 온 하늘의 솥에 소용돌이를 일으키며 무한한 부로 지상을 채워라! 로우히의 날갯짓의 원천이 되어라! / 톤투 : 보이……! 미눈 실마니……! / 로우히 : ──────. ……아아, 오랜만이야, 삼포야. 너는 잘 돌아왔구나. 뵈이네뫼이넨 일당한테 빼앗긴 그날 모습 그대로오야……. 이토록 가까이에… 이토록 바로 곁에 있었을 줄이야. / 톤투 : ………….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9 다 빈치 : ───(플레이어)는 네모랑 합류해서 로우히한테 급행해 줘! / 알겠어! / 나이팅게일 산타 : 애석할 따름입니다만─── 저희는 이곳에 다다르는 과정에서 크게 소모되었습니다. 이대로 전투에 참가하면 마스터께 가는 부담이 간과할 수 없을 수준이 될 겁니다. / 산타 카르나 : ……유감스럽지만 그 말이 맞다. 결계에 사로잡힌 동안에 마력을 거의 흡수당하고 말았다. 우리 대신 이 특이점과 상성이 좋은 자를 데려가도록 해라. / 알테라 산타 : 새치기하는 것 같아서 미안하지만 나는 동행하겠다. 가능한 데까지는 제르코의 등을 내어 주마. 그 정도라면 식은 죽 먹기지. 호호. / 비행하는 로우히한테는 효과적이겠다. 그럼 다른 인원은─── / 랜슬롯(세이버) : 우리는 보다시피 여력을 남기고 있네! / 랜슬롯(버서커) : Arrrr!! / 대흑천 1호 : 전력으로 기대하시면 곤란하지만 기꺼이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 대흑천 2호 : 주인님을 보살피게 해 주세요! / 알겠어! 같이 가 줘! (두 랜슬롯은 아직 성이 찰 만큼 싸우진 못 했나 보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0 시토나이 : 멈춰, 마스터. 그 모습 그대로 가면 안 돼. ……진짜 바보구나. 아직도 내심 대화로 해결되는 상대라고 생각하고 있어? 그 모습으로 가면 그 로우히의 손바닥 위에 있는 거나 다름없어. 내가 간드의 저주를 풀게. / 마슈 : 시토나이 씨, 하지만 그건─── / 시토나이 : 미안해, 마슈. 지금은 마스터의 해주가 한계야. 네 몫까지는 힘들어. / 마슈 : 아뇨, 괜찬하요. 그래도 시토나이 씨께서……. / 시토나이 : ───자, 가만히 있어, 마스터. 그대로 가만히……. / 시토나이 : ……여신 로비아타르─── 그게 로우히(나)의 또다른 이름. 옛 이름. 명계에 태어난 재액과 고통의 여신. 원초의 진정한 포흐욜라는 죽은 자의 세계(투오넬라)와 산 자의 세계(칼레발라)의 경계에 있는 곳. ……그래. 로비아타르는 선물을 주긴 해. 하지만 그 손끝이 전할 수 있는 건 죽음과 불행뿐. 선물하는 건 재앙뿐……. / (번쩍) / ……!? 원래대로 돌아왔어!! (살짝 아쉬워……) / 시토나이 : ………………. / (휘청) / 재규어맨 : 시토나이 쨩! / 시토나이 : 힘을 다 썼어…… 나는 이 이상…… 못 움직여. / ……고마워, 시토나이 안전한 곳에서 쉬어 줘 / 시토나이 : 마스터, 미안해……. 나는 그 녀석을 멈출 수 없어. …………아아……. / 시토나이 : 이런 호두도 자라지 않는 북쪽 끝자락에선…… 개굴피나무의 겨울눈을 찾아낼 수 있을 리가 없는데. 그런데도 로우히는 믿고 있어. 언젠가 행복이 돌아올 거라 믿고 있어……! 스스로는 멈출 수 없는 거야……. 그래서…… 버서커인 거지. 다른 누군가가…… 멈춰 줘야…… 해. / 아비게일 : 시토나이 씨……. / 에미야, 시토나이를 부탁할게 / 에미야 : 알겠다. 가라, (플레이어). 백업은 여기까지야. 뒷일은 최선전에 맡기마. / 아비게일 : …………. / 아비, 너도 같이 가자 / 아비게일 : …………마스터. 나는 큰 힘이 못 될걸? / 아비게일 : 오히려 나 때문에 더 안 좋은 사태가 될 수도 있어……! / ……불안한 마음은 이해해. 나도 그래. 언제나 그래. 그래도 있지─── 톤투들이랑 약속했어! 그러니 지금은── 로우히 생각을 해 주는 네가 꼭 필요해. ……뭐 다소 과격하게 가야겠지만 말이지? / 아비게일 : …………마스터……. / 시토나이 : 맞아…… 가, 아비. 내 몫까지…… 로우히가 꿈에서 깨도록 뺨을 때려 줘……. / 아비게일 : ……응! / 알테라 산타 : 호호, 그럼 가 볼까? 착한 아이들. 네모가 기다린단다? / (잠시 후) / 시토나이 : ……하아…… 갔지? / 에미야 : 그래. 갔다. / 시토나이 : 아─아……. 못난 모습만 보였네. ……이럴 줄 알았으면 오지 말 걸 그랬어. / 에미야 : ……그래. 그렇지. 돼먹지 못 한 일만 일어나, 그런 경우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1 뫼니에르 : ───(플레이어)! 우오…… 원래대로 돌아왔구나! 다행이야! 아니, 그보다 적습 보고야! 곧 캡틴과의 합류 포인트에 도착하는데 다수의 적성 생물이 앞길을 막듯이 집결해 있어! / 알테라 산타 : 샤랄랑 날아서 피하는 건 어떤가? / 뫼니에르 : 유감스럽지만 비행 타입도 껴 있어! 공중에서 고립되는 건 위험해! / 으으음…… 그럼 어쩔 수 없지 / 랜슬롯(버서커) : Arr……. / 랜슬롯(세이버) : 훗, 드디어 백병전을 할 기회가 왔나! 그렇다면 우리가 선봉에 서도록 하겠네. / 대흑천 2호 : 적군의 틈새를 누비며 길을 안내하는 건 저희한테 맡겨 주세요! / 대흑천 1호 : ……윌리엄스 아가씨께선 힘을 아끼시는 게 좋겠군요. 수염 알테라 님과 함께 주인님과 마슈 님의 경호를 부탁드립니다. / 아비게일 : 대흑천 씨…… 알겠어요! / 뫼니에르 : 좋아. 힘내, (플레이어)! / (배틀) / 뫼니에르 : ───좋았어, 해치웠구나! 특이점의 다른 지점에서도 전투가 벌어지는 중인가 본데, 잘 받아 내고─── 왜 그래……? / (키이이잉) / 이건…… / 마슈 : 대기가…… 팽팽해요……. 대흑천 2호 : ──────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2 (경보) 뫼니에르 : 저…… 저질렀어!! 진짜로 삼포를 썼어! / 다 빈치 : 계측되는 건 아직 마력파에 그치고 있어. 이를 테면 표면적인 영향인데─── 텍스처 침식 후에 예상되는 지진의 모멘트 매그니튜드는!? / 엘론 : 잠정 추정치, M9.4입니다. / 다 빈치 : ───! 뭐라고……? 행성 규모의 지진파잖아……! / 고르돌프 : 구체적인 영향력은 어떻게 되나!? / 엘론 : 지구 자전축이 최소 4cm 이동. 아마 수 미터 단위의 오더로 편이할 겁니다. 아뇨, 이미 어긋나기 시작했습니다. / 고르돌프 : 지축의 편이─── ……지자기 역전인가!! / 지자기 역전!? / 다 빈치 : 전승을 통해 추측되던 삼포의 권능─── 영맥의 대규모 변환. 극지를 향한 비정상적인 자원 집중. 그런 대마술을 행사한 결과, 현실에서 관측되는 사상이 바로 지축의 급격한 이동─── 즉 지자기 역전이구나! 미지이긴 했어. 실현될 수 없는 범주일 줄 알았지. 그랬는데…… 설마 이 정도일 줄이야─── / 아비게일 : ……포흐욜라가…… 포흐욜라가 이렇게 되는 걸 로우히 씨가 바랄 리 없어……. / 네모 산타 : 마스터! 피차 무사해서 다행이야! 단도직입적으로 말하겠는데─── 로우히와 삼포의 현재 위치를 확인했어! 즉시 펭귄 포터로 이동을…… 음? 그래, 알테라가 동행하고 있구나! 그럼 마스터는 2인승으로 병주해 줘! / 알테라 산타 : 호호, 맡기거라. 가자 제르코, 푹신푹신한 털을 뽐낼 때란다! / 네모 프로페서 : 매우 다행스럽게도 로우히는 저 고공에 현현한 검은 별하곤 다른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저건 작용의 중심, 삼포 자체는 원격 컨트롤러 같은 건가 봐요─. 네. / 대흑천 1호 : 마침내…… 삼포의 실체가 모습을 드러냈군요. / 네모 마린 : 앗─, 마스터만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네─!? / 네모 너스 : 뭐 그건 조금 아깝긴 하네요. / 네모 엔진 : 뭐가 아까워? 질량이 늘어서 좋구만!? / 네모 베이커리 : 톤투형 등신대 코로네빵을 구상하고 있었어요~. 톤투말이빵이에요~. / 네모 엔진 : ……! 그건…… 괜찮겠다. ……아니 잠깐 막상 상상해 보니까 무섭지 않냐? / 네모 산타 : 자, 다들 포터에 타! 혹은 아무 데나 잡아! 낙하물은 되도록 피하겠지만 거친 운전이 될 테니까 충분히 주의해 둬! / 다 빈치 : 지금까지 관측을 방해하던 껍데기는 붕괴했어. 단속적이나마 통신은 가능해. 하지만─── / 고르돌프 : 그거지, (플레이어). 무슨 작전은 있나? / ……네. 딱 하나 톤투들한테 맡은 기도가 이 손에. / 고르돌프 : 음…… 그런가. 그럼 가 보도록! / 네! / (잠시 후) - 페이트 그 랜드 오더의 내용

*53 마슈 : 저게…… 삼포……! 천공의 대장장이 일마리넨이 주조한 신기……. / 네모 프로페서 : 기동한 삼포로부터 방대한 마력이 로우히한테 순환되고 있네요─. 위험해요─. / 아비게일 : 무척 눈부셔……. 밀을 가는 멧돌처럼 천천히 선회하고 있어. 형태가 묘하게 달걀 같은데─── 아아…… 또 달걀이구나? / 다 빈치 : ……"세계란". 핀란드 신화에서 세계는 달걀로부터 탄생했어. / (펄럭) / 다 빈치 : 신역의 새 소트카가 낳은 달걀이 정령이자 원초의 처녀 일마타르 앞에서 깨지며 부화한 결과, 하늘과 대지가 됐지. 후세에 고유결계 마술로 모방되기에 이를 만큼 경이로운 신대의 기적이야……. / (펄럭 펄럭) / 로우히 : 보이……. 지금 와도 늦었다안다. 삼포는 이미 깨어났어. 로우히를 위해 돌기 시작했지. 또 하나의 로우히─── 시토나이는 어디에 있니? ……아아. 그래, 그런 거구나. (플레이어)의 간드를 해주했나. 로우히가 경계하던 건 시토나이뿐이야. 너희 힘으로는 로우히를 멈출 수 없어. 이 펼친 날개 속에는 이미 삼포가 있거어든! / 하지만 그건 불완전한 삼포야 / 아비게일 : 맞아, 로우히 씨! 여긴 네가 사랑하는 고향 포흐욜라지? 그런 고향을 이렇게 망치고 말다니── 로우히 씨 본인이 가르쳐 준대로 어딘가가 일그러지고 만 불완전한 보물이야! / 로우히 : ………………. 완전하지 않아도 된다안다, 아비게일. 너희가 마지막 "조각"을 가지고 있단 건 알아. 로우히한테 넘길 마음이 없다면 처음부터 없는 거나 다름어없지. 소원이 뜻대로 이루어진다─── 누구도 상처받지 않는 행복이 있다─── 그런 백일몽에 빠져 살 수 있는 건 시집 가기 전의 찌들지 않은 처녀들뿐이지. ───잘 들으려무나. 로우히도 너희한테는 은혜를 입었어. 증오의 간드를 겨눌 상대가 아니란 것쯤은 안다마다. ……그러니 이게 마지막 경고야. 이 땅을 떠나렴, (플레이어). 동료들을 데리고 떠나는 거라안다. 그리고 저 멀리 칼데아에서─── 완벽하게 되살아난 포흐욜라가 자아내는 북(룸푸)과 노래(요이쿠)의 선율을 들으렴. 그건 북풍에 실려 전해질 거란다. / 아직도 삼포의 힘을 별에 휘두르려고? 그건 두고 볼 수 없어 / 로우히 : 끈질기구우나. / (펄럭) / 마슈 : 마스터……! 회피를! / 로우히 : 불이여(툴타)───! / 랜슬롯(세이버) : 하게 둘 줄 알고! / 로우히 : 휘바, 받아 냈니? 대단한 검기구나! 그럼 이건 어떻겠니? 눈덩이여(루미미르스키)───! / 대흑천 1호 : 윽……. 주인님…… 반격하셔야 합니다…… / 대흑천 2호 : 으으…… 목숨이 간당간당해요……! / ……큭! 로우히! / 로우히 : ……경고는 했다안다. 동료의 죽음을 책임지는 건 바로 너어야, (플레이어)! / : 로우히 ───삼포여. 산산조각이 났다가 시간이 지나 돌아온 포흐욜라의 지보. 아홉 개의 자물쇠, 열 개의 걸쇠 아래─── 별빛 밤의 마력을 축적한 하늘의 쐐기별이여. 무지개 처녀들의 어미 로우히가 고한다. 포흐야의 적을 무찌르라고 네게 속삭인다! 은의 해, 금의 달, 불꽃마저 포흐욜라에 잠드노라. 이 로우히의 품에 안겨 잠에 빠지노라. 그리고 지금 저자들의 차례가 왔다…… 투오넬라의 강을 건널 때가 왔다! (배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4 로우히 : 페르켈레!! 끈질겨, 너무 끈질겨! 이상할 정도로 싸움에 도가 튼 녀석들이구우나……! (그리고…… 좋지 않아……. ……삼포의 회전이 불안정해……. 부하를 걸 때마가 축에 오차가 생기고 있어……. 이 이상의 과도한 부하를 걸면…… 삼포가 자괴할 수도……!) 아니…… 그래도 다시 회복돼. 영백에서 마력을 빨아들여 금세 빛을 되찾는단 말이이야! / 다 빈치 : ───삼포가 공급하는 방대한 마력 대부분이 이쪽을 공격하기 위해 전환되기 시작했어! 마치 6명(헥사드)의 소환주(마스터)가 힘을 보태는 것 같아. 풍요를 불러오는 비보란 게 헛말이 아닌걸……. 그 덕에 로우히 쪽은 별 타격도 없나. / 고르돌프 : 끄응…… 분하지만 지금은 일시 후퇴를 명령해야 하나─── / 뫼니에르 : 무, 무슨 소리야, 아재! 그러다 특이점에 또 삼포를 사용하면─── 사상이 고정돼서 완전히 돌이킬 수 없는 사태가 될 거 아냐!? / 엘론 : 맞아. 나중에 백지화를 해결하더라도 그때 돌아오는 건─── 거대 지진과 미증유의 쓰나미에 휩쓸린 끝에 재해의 흉터만이 남은 지구야. / 다 빈치 : 심지어 천재지변 그 자체인 지자기 역전까지 딸려 오지. / 고르돌프 : 으윽…… 나도 알아!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금 (플레이어)를 무모하게 돌격시켜서 희생시킬 순 없는 노릇 아닌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5 랜슬롯(세이버) : 마스터가 희생될 필요는 추호도 없네. 무진장의 마력을 양식 삼으며, 비행 기동의 이점을 살려 폭위를 휘두르는 모습은 적이어도 감탄스럽지만─── 공격의 기세에는 허점이 보이더군. 즉 밀어붙이면 이길 수 있지. 회복하기 전에 치면 그만이야! / 마슈 : 랜슬롯 씨……. / ……그럼 로우히도 즉시 행동할 순 없어? 그럼 대화할 시간이 생긴 거 아냐? / 고르돌프 : ……(플레이어)? 무슨 소린가!? / 오늘은 미소가 제일 어울리는 날이잖아. 슬퍼하는 사람이 있길 바라진 않아. / 고르돌프 : …………으, 으음……. / 좋았어─── 아비, 가자 / 아비게일 : …………응.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6 아비게일 : 로우히 씨이─! 나는 여기에 있어! 공격하려면 공격해! 하지만 부디 우리의 얘기를, 마스터의 얘기를 들어 줘! / 로우히 : ………………. / 아비게일 : ……네가 삼포를 쓸 때마다 이 별은 심각한 상처를 입어. 지금은 신화의 시대가 아니니까…… 하늘의 은총, 천벌, 적나라한 기적 앞에서 세계는 몹시 무방비해! 그래선 우리의 약속을 이룰 수가 없어져! / 로우히 : 요 괘씸한(하이스타 파스카)……. 너희의 맹세는 로우히하곤 상관없어. 말했을 테엔데. / 아비게일 : 아니…… 아니야. 로우히 씨도 무관하지 않아. 내 동료 중에는, 우리 칼데아에는─── 로우히 씨의 마음을 절절히 이해하는 사람들이 잔뜩 있거든! 다들 잃어버린 고향을 그리고 있어. 만나고 싶어도 못 만나는 가족의 모습을 가슴속에 품고 있지. 그래도 다들 전진하는 길을 택했어. 현재를 살아가는 마스터와 함께 내일을 되찾기 위해 서로를 도와 나가기로 맹세한 거야! 그걸 끝끝내 이해하려 하지 않는다면, 껍질 속에 틀어박혀 거절한다면───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너의 포흐욜라에는 사랑하는 딸들이 돌아오지 않을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7 로우히 : ………………. …………곰팡이가 슨 귀 같으니(호메 코르바)……. 힘으로는 못 당하겠다 싶으니 그럴싸한 말과 계집애의 눈물로 속이려는 거어니? 베이네뫼이넨이 연주하는 칸텔레처럼? (플레이어)……. 그럼 칼데아의 아비게일, 너에게 질문하아마. ───이건 마녀가 내리는 시련이야. 특별한 질문이지. 로우히를 납득시키는 대답을 하지 못 한다면 그 자리에서 주축(呪逐)하마. 영기를 파괴하겠다는 뜻이야. 이를 거절하겠다면─── 시련은 (플레이어)한테 내리마! / 아비게일 : ───그래. 괜찮아. 나한테 질문해. / ……아비……! / 아비게일 : (괜찮아…… 마스터) / 로우히 : ……아비게일, 네가 하는 말은 처음부터 헛소리란다. 네가 돌아갈 고향이 어디에 있니. 너의 귀환을 기다리는 가족은 어디에 있단 거어니? / 아비게일 : ………………! / 로우히 : 로우히는 알아. 그런 건 없어. 처음부터, 추억 속에서조차. / 로우히 : 아비게일, 너는 그저 네가 저지른 악행의 속죄를 하고 싶을 뿐이야. 그걸 위해 칼데아를 이용하는 거지. 네기 기댈 곳은 칼데아뿐이니까. 칼데아가 악의 조직이라면 손쉽게 악행에 가담했겠지. 그렇다면! 삼포의 힘에 기대는 이 로우히와 너 사이에! 과연 무슨 차이가 있겠니!? / 로우히 : 자, 이게 시련의 질문이야. 마음 깊이 새기며 대답하려무우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8 아비게일 : ………………. 내 가족은…… 내…… 고향은…… / 로우히 : 왜 그러니, 아비게일. 칼데아에 똑같은 자가 한 명도 없다고 단언할 수 있겠니? 어째서! 칼데아만이! 로우히의 마음을 짓밟을 수가 있단 거어니! / 멜트릴리스 : Préparation(프레파라시옹)! ───일어서. 자세를 잡아, 아비. / 아비게일 : ……멜트 씨……! / 멜트릴리스 : 그 어떤 일류 댄서라도 중간에 무대에서 내려오면 실격이야. 사람들의 동경을 살 자격이 없지. 무대에서 꿈을 꾸게 하는 발레리나라면 끝까지─── 막이 내려가고 관객들이 꿈에서 깰 때까지 춤춰! / 아비게일 : …………응……! / 아비게일 : 그건…… 그 질문의 대답은…… ───똑같아. 나랑 로우히 씨 사이에 차이는 없어. 똑같아. 나도 "악마 빙의자"라고, 때로는 "마녀"라고도 불린 적이…… 있거든. / 로우히 : ………………. / 아비게일 : ……그래도 나는 알아. 로우히 씨, 네 따스한 마음씨를. 다 빈치 씨는 이 포흐욜라를 덮은 껍질을 "저주의 결정"이라고 했어. 시토나이 씨도 그 손끝은 재액을, 불행만을 뿌린다고 했어. ……하지만 이 껍질은 사실 바깥 세계를 거절하는 벽이 아니야. 본인이 어쩔 수 없이 발하고 마는 강력한 저주를 외부로 새지 않게끔 봉인하는 "사슬"이지. 바깥 사람들을 배려하여 자진해서 봉인한 거야. / 아비게일 : 로우히 씨가 가능한 가장 큰 선의를 품고 사람들을 지켜 준 거지. ……맞지? / 로우히 : …………그렇다 해도 무의식적으로 한 거라안다. 결코 떳떳해할 게 아니야……. 그것도 지탱하지 못 해서 이 꼴이 되었잖아. / 아비게일 : ………………. ……칼레발라에서 이야기되는 로우히 씨는 마녀지만 어머니이기도 했어. 그 기도와 소망이 모두 저주로 변모하고 만다면…… 과거를 그리는 눈길도 저주가 되고 말아. 그런 건 슬프기 그지없어……! / 로우히 : ………………. ……정말…… 얄미운 계집애구우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9 다 빈치 : 훌륭한 논리 전개야! 로우히는 자기가 놓은 덫에 걸렸어! 마녀의 시련을 돌파한 거야! 서사시의 재현이지! 영령은 그 속박에 저항할 수 없어! / 뫼니에르 : 결과는 틀림없이 그렇긴 한데! 지금 방방거리는 건 자중하자! 아비의 진심이 무색해지잖아!? / 다 빈치 : 어이쿠 실례. 지당한 말이야. 미안. 하지만 이걸로 형세가 확 뒤집힐 거야……! / 뫼니에르 : (맞아…… 종은 울렸어! 아비! (플레이어)───!) / 로우히 : 너도 똑같이 자기 자신을 속일 거니? (플레이어). 로우히의 저주의 손끝이 두렵지 않다며 허세를 부릴 거니……? / 영령의 무시무시함은 늘 마음 한 구석에 존재해. 하지만 그게 영령들을 믿지 않을 이유가 되진 않아. 톤투들이랑 함께 선물을 만들던 너는 비록 마녀라도 착한 여주인이었어. …뭐, 간드에는 놀랐지만 톤투가 된 것도 꽤 재밌었고 말이야. / 로우히 : …………(플레이어)……. 바보(알리오)…… 이 바보(알리오)……! 홀로 이 빌어먹을 밑바닥에서 세계를 구하려 하는 네가…… 외톨이 마녀 같은 걸 걱정해선 안 된단 말이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0 로우히 : ……! 그건…… 너희가 발견한 마지막 "조각"이구나. / 응. 뻔뻔한 부탁이긴 한데 이걸로 다시 삼포를 작동시켜 줘, 로우히! / 마슈 : 로우히 씨께서 일으키신 기적을 상쇄하고 싶어요……!! / 알테라 산타 : 오오? 그게 작전인가? 뻔뻔스럽긴 하구나! / 로우히 : ……앗……!? 치사해(카탈라)!! 그런 자멸행 썰매에 탈 리가 없잖니! / 이 별은 미래의 누군가에게 건넬 선물이니까 나는 그걸 꼭 전해야 해─── / 아비게일 : 부디, 부디 우리한테─── 앞길을 양보해 줘. / 『후훗…… 어머님은 우리를 너무 아끼셔』『만약 내가 고른 사람과 행복해지지 못 해도 그건 내 과오로 받아들일게』『어머님의 마음은 이 가슴에 한가득 받았어. 부디, 부디 앞으로는 자길 위해서……!』/ 로우히 : …………! / 랜슬롯(세이버) : ……한 번 깨진 달걀이 원래대로 돌아오는 일은 없네. 과거는 과거이며 결코 뒤집히지 않아. 뒤집혀선 안 돼…… 누구나 아는 바지. / 랜슬롯(버서커) : ……Arr……th……r……. / 대흑천 1호 : ……네. 맞습니다. 몇 번이고 재시도할 수 있는 세계에 가치는 없죠. 하지만…… 미래에, 미지의 내일에 새로운 달걀을 찾아내는 건 가능합니다. / 대흑천 2호 : 그렇고말고요─! 가족을 원하신다면! 숨풍숨풍 만들면 돼요! 즉 번─── / 랜슬롯(세이버) : 음……? 아니 그건 내가 전하고자 하는 뉘앙스와 다른 것 같은데? 하지만…… 다시금 그 기회를 얻는 기적이 일어난다면 결코 놓치진 않겠네. ───그래. 과거에 고집하여 되찾는 게 아니라, 내일을 추구하며 새로이 재시작하고 싶은 거야. 비록 찰나의 등불이 드리우는 그림자에 불과한 서번트라는 입장일지라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1 로우히 : ……기적……이라고? 그 말은…… 고스란히 되돌려 주우마!! 이렇게 아직 날갯짓할 힘이 남아 있거늘─── 가슴속에 소망이 맺혀 있거늘! 어떻게 포기하겠어어!! / - ───로우히!! / 네모 산타 : 마스터! 우리를 전선에 세워 줘! 랜슬롯과 대흑천은 크게 소모되어 있어! / 알테라 산타 : 응, 지금이 산타가 활약할 자리다! 이 알테라 산타와 제르코도 조력하마! 펭귄 포터의 네모 산타여! 지금이 바로 산타 동맹을 맺을 때다! / 아비게일 : ……로우히 씨……! 네 소중한 마음이 저주로 바뀌기 전에 내가 멈추겠어───! / (배틀) / 로우히 : ……아아……. / 로우히 : 포흐욜라가…… ……포흐욜라가 사라지고 있어. 이 독수리 마녀가 사랑하는 고향이…… 어둠 속에서 얼어붙으며 사라지려 하고 있어. 또…… 또…… 산산이 무너지고 말아……. 그 평온한 포흐욜라의 일상을 무너트린 것은 과연 누구였을까……? 그건 정말로 강탈자 베이네뫼이넨이었을까? 어쩌면…… 실제로는…… 주제 넘게 신기 삼포를 원한 이 로우히인 건 아니었을까……. 로우히가 삼포를 원하지만 않았어도 포흐욜라는…… 아직 이 지상에…… 가족들의 떠들썩한 웃음소리는, 순록을 쫓는 딸아이들의 노랫소리는 다신 되돌아오지 않아. 미래나 다름없던 그 아이들한테 로우히의 소망을 강요하고 말았어. 싸늘한 서리들판에 매어 두고 말았어. ───이건 그 벌인 거야. 그래서 이토록 원해도, 결코 주어지지 않는 채 죽음의 나라(투오넬라) 밑바닥을 떠돌아야 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2 ??? : ───삐이! / 아비게일 : 로우히 씨! / 로우히 : ……코코……. / 코코 : 삐이이……. / 마슈 : 로우히 씨……. / 로우히 :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었나…… 변신술도 풀렸어……. (플레이어)……? ……로우히는…… 지고 만 거어니……? / 응…… 하지만 우리가 이긴 것도 아니야 / 로우히 : ……안단다. 너희의 긴 여행이 끝날 때까지…… 누구에게도 그 승리를 자랑할 수 없지……. / 로우히 : 아니…… 여행을 마쳐도 누구에게도 보답받는 일이 없어…… 그 안에는 승리도 공적도 명예도 없지. 하지만 (플레이어), 너는─── / 로우히 : 그런 각오를 먼 옛날에 마치고 말았구나. / 생각할 여유도 없었던 것 같아. 무척 바쁘고, 힘들고, 즐거워서. / 로우히 : …………. ……메리 크리스마스라안다. (플레이어). 여행의 끝에서 네 안에 남은 선물이 부디 저주가 아니길─── 적어도 가슴속을 따스히 채워 주는 소박한 행복이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3 네모 마린 : 찾았어─! 삼포─! 건져 냈어─! / 네모 엔진 : 꽤 애먹었다. 부력을 상실해서 눈구멍 속에 있는 걸 인양기로 끌어올렸거든. / 그래도 잘해 줬어. 다들 고마워! / 네모 산타 : 특이점에 와 있던 서번트들은 전원 칼데아의 유도에 따라 철수 중이야. 남은 건 여기에 있는 우리뿐이지. / 로우히 : 그래…… 이곳이……. 흐릿하게…… 떠오르기 시작했어……. 사계절이 일순하기 전에…… 로우히는 이 얼어붙은 허허벌판에 있었어. / 로우히 : 누군가에게 소환된 걸 수도 있지. 그게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힘 없는 망령 상태로 아무 생각도 못 하고 눈보라 속을 떠돌았어. 기대듯 세운 앙상한 나뭇가지(쿠올룻)를 지붕 삼아 쭉 웅크리고 있었지. 저주할 상대조차 단 한 명도 없었어. 그래서 로우히는 로우히 자신을 저주했다안다……. / 로우히 : 그러고 있다 보니 차츰 마력이 되돌아와서 로우히의 의식도 또렷해졌어. 그리고 로우히는 뇌신(우코)을 저주했지……. 어째서 세계를 이 상태로 방치하는 거냐고 증오하며 저주했어. 어째서 풍요의 신(펠레르보이넨)이 꽃과 풀의 발아를 게을리하는가. 어째서 나무들의 성장을 숲의 신(타피오)이 거들지 않는가. 여름을 알리는 개똥지빠귀들이 쉴 나뭇가지는 어디에 있는가? 연어(로히)가 헤엄칠 호수는, 순록이 먹을 꽃이끼 융단은─── 그러다…… 원하기 시작했다안다. 포흐욜라를─── / 톤투 : 모이. / 톤투……! / 로우히 : 너희…… 아직 사라지지 않았니. 그래도, 미안하구나. 포흐욜라가 사라진 이상, 로우히는 곧 사라진단다. 너희 요정이 깃들 것도 없어져. / 톤투 : ……? / 아비게일 : 로우히 씨……. 톤투들……. / 로우히 : 자, 너희.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단다. 마지막 "조각"을 주렴. 로우히가 마지막 일을 하게 해 줘. / 마슈 : ……! 삼포의 힘을 써 주실 거군요? 기적을 상쇄하기 위해……. / 로우히 : 그래…… 너희는 완수했어. 로우히도 약속을 지키마. 아니면 마슈의 톤투 주술을 푸는 데 쓰겠니? / 마슈 : ……네……!? / 이지선다야!? / 로우히 : 하핫, 농담이라안다! 주술은 칼데아의 솜씨 좋은 녀석들더러 풀라고 하렴. 후우……. 로우히가 험하게 다룬 탓에 삼포도 붕괴 직전이구나. 술법의 끝까지 버틸지 모르겠지만…… 뭐, 해 보겠다안다. / 부탁할게……! 특이점이 만들어지기 전의 상태로 되돌려 줘 / 로우히 : ……돌려무나, 삼포. 독수리 마녀, 무지개 처녀들의 어미. 북쪽의 여주인 로우히가 고하마─── / 로우히 : 이곳에 또 새로운 쐐기별이 있단다……. 이정표가 되어 빛나는 인도의 별이 소박하게 빛나고 있단다. 그렇기에 삼포야. 지금은 아직 해와 달을 이어 두고 평온한 잠의 밤으로 돌아가려무나. / 로우히 : 백야와 극야의 틈새에 누워 고요한 마음으로 깨어날 때를 기다리려무나……. 『하늘의 쐐기별을 돌며, 순환하라(포흐얀타흐티 레비키)』─── / (파킨) / 로우히 : ……미타……? 새어 나온 마력으로 포흐욜라가 잠깐 돌아왔나. / 로우히 : 아니면 로우히의 미련이 반영된 걸까. 창피하기 그지없어. / 네모 산타 : ……그래도 삼포 쪽은 소멸한 모양이야. / 마슈 : 저번하고 비슷한 충격도 각오했는데…… 잘 풀린 걸까요……? / 네모 프로페서 : 음~, 이곳 기재만으로는 뭐라 하기 힘드네요. 칼데아의 재관측을 기다릴 수밖에 없겠어요─. / 톤투들 : 모이! / 톤투들 : 영업 재개인가요? 화끈한 앙코르의 예감? / 아비게일 : 톤투들……! (하지만 이건 분명 일시적으로만……) / 로우히 : 삼포는 산산이 부서져서 극지를 순환하는 영맥으로 돌아갔을 거라안다. 하지만…… 어딘가에 큼직한 "조각"이 남아 있을 수도 있겠구나. 만약 발견할 경우, 너희라면 "성배"란 걸로 변환하여 회수할 수 있을 거야. / 로우히 : 별 사례가 되지는 않겠지만…… 너희의 긴 여행의 양식으로라도 삼으렴. / 천만에 뜻밖의 기쁜 선물이야 / 로우히 : 응. 그 애, 시토나이한테도 한 방 먹었다고 전해 주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4 아비게일 : 응, 꼭 전할게. ……그럼 이제 정말로 이별할 때구나. / 로우히 : 그렇다안다. 떠돌이 서번트답게 좌로 돌아가아마. 요울루푸키의 달걀 아비게일. ……아니. 이미 어설프게라도 날 줄 아는 병아리만큼은 컸나! 하하핫. / 마슈 : ……톤투 분들도……! 짧은 시간이었지만 동료가 된 것만 같았어요. / 그렇지…… 아쉽다 / 톤투 : 모이! / 톤투2 : 걱정 마세요. / 톤투3 : 이 별빛 밤 아래에 진짜 크리스마스가 돌아온다면 그곳에 반드시 톤투들도 있을 거예요. / 톤투4 : 그땐 어서 와(모이!)란 말을 건네 주세요. / 톤투들 : 좋은 크리스마스를! 모이모이! 안녕! 목숨이 가벼워. 멋진 일을 받았어요. / 고마워…… 메리 크리스마스! 모이모이! / : 로우히 로우히도 모이모이라안다! (플레이어)─── / 로우히 : 만약 별이 돌고 돌다가 운명에 썰매가 찾아와 칼데아에 소환되는 일이 생긴다면, 그땐…… / (꼼지락꼼지락) / 로우히 : 너를 로우히의 사위로 받아 줘도 되겠구우나! / 사…… 사위……!? 어음, 난 여자인데……( 플레이어 성별이 여자일 때만 발생) / 로우히 : 로우히는 딱히 신경 안 써! 마술사라면 그쯤은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다안다! / 코코 : 삐이! / 아비게일 : 안녕, 로우히 씨……! 포흐욜라의 모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5 뫼니에르 : ……후우우~. 이리하여 "삼포는 말하는 중에 상실되었고, 로우히는 저주와 함께 사라졌다"……인가. / 다 빈치 : 음, 칼레발라 서사시를 읽는 중이야? / 뫼니에르 : 쑥스럽게도 읽은 적이 없었거든. / 다 빈치 : 실제로 이번 사태의 해명에는 시간이 걸릴 것 같아. 하여튼 참. / 뫼니에르 : 그렇지. 그래도 빠듯하게 파국적인 재해는 면하긴 했지만. 삼포가 남긴 영향의 평가 말인데, 현 지구와 궤도상 시설의 가동 상태론 정밀도가 확보되지 않아도 최종적으로는 몇 mm 전후의 지축 이동으로 그쳤어. / 다 빈치 : 그래도 몇 년에 한 번 터지는 대지진이나 화산 대분화급…… 스케일은 됐나. 분한걸. / 뫼니에르 : 그러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6 다 빈치 : ───정체불명의 서번트가 특이점을 이탈했을 때, 특징적인 파동을 관측했어. 그 패턴을 참조하면서 다시 과거의 기록을 되짚어 보니 말이지. 놀랍게도 그 이스터 에그의 출현 타이밍과 동시에 나타났더라고. / 다 빈치 : 이 데이터가 있으면 앞으로는 외부의 간섭을 방지하고 사전에 감지할 수 있을 거야. 보관품 분실 건도 이런 이레귤러적 사태여서야 네 책임이 되진 않아. / 뫼니에르 : 그래……. 그건 다행이네. / 다 빈치 : ……흠? 뫼니에르? 고르돌프 군을 돕는 현장에서 도망치고 만화라도 읽으며 태업 중인가 했는데─── 옆모습이 평소랑 다르게 진지한걸. 뭐 걸리는 거라도 있어? / 뫼니에르 : 평소랑 다르게는 빼도 돼! ……그게 말이지. 마술에 종사하는 나부랭이로서 자꾸만 생각하고 마는 게 있는데…… 이번 삼포는 불완전한 상태로 행사됐지만, 가령 완전한 상태였다면 어떻게 됐을까…… 싶어. / 다 빈치 : ……그렇지. 그 점은 동감해. 그만한 신비잖아. 우리가 올바른 목적에 이끌려 광기에 사로잡히는 일 없이 이성적으로 다뤘다면…… 이런 오만한 이기심이 내심 솟은 건 부정할 수 없어. 단, 그게 바로 크나큰 함정이었을 가능성도 있지만. / 다 빈치 : 어디 보자. 요컨대…… 이번 음모를 기획한 상대를 얼마 없는 정보로 프로파일링해 보자면─── 용의주도하고 면밀한 사전 준비를 한 것 치곤 마무리가 허술해. 큰 전력을 보냈단 인상이 없어. 그렇단 건 즉? / 뫼니에르 : 그럼…… 기획한 쪽의 목적은…… 지구 인류와 우리를 파멸시키는 게 아니라…… 어떻게 대처하는가를 평가하는 것이었다고……? (플레이어)랑 칼데아의 악전고투를 구경하기 위함이란…… 말이야? 취향 한 번 고약하네. 악질이잖아!? / 다 빈치 : 응. 현 시점에선 얄팍한 추측이지만, 우리가 직면한 크나큰 과제에 경계할 대상이 추가되었단 점은 틀림없어. 어느 정도 미래에 닥칠 일일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말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7 서번트로서의 로우히는, 히나마츠리의 "코코"나 일꾼인 난쟁이들 "동투", (로히이와쿠) 트롤귀신의 "페이코", 바다괴물 츄리서스(일명 익투르소) 등을 심부름꾼으로 거느리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68 (인연 레벨 2) 이 아이는 불꽃 독수리 코코. 그리고 요정의 톤투들이나, 트롤오니 페이코, 바다의 괴물 쥴리소스도 함께란다. 포욜라에 사는 로우히 가족의 일원이지! 모두 서로 도우며 살아간단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로우히 제1재림 마이룸 대사

*69 (인연 레벨 4) 하 하, 그렇구나... 사위도 예장으로 간드마술을 쓰는건가. 포욜라의 말은 아니지만, 북쪽의 백성이 잘하는 저주들을 통틀어 간드라고 불리며 두려움 받고 있는 건 알고 있지. 그렇다면 로우히도 그렇게 불러주도록 하지... ...아니 오히려 이 로우히가 "간드", 라구? 부상이든 병이든 어쨌든 불행하게 만들고 싶은 놈, 사위의 복수 상대가 있다면 알려줘? 재기불능의 한방을 먹여줄테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로우히 제1재림 마이룸 대사

*70 (인연 레벨 3) 따타타요·닷타요·닷탄다라딜라·모이모이모이모이♪(파돌리기송) 응응. 포욜라에서는 오직 노래나 북으로만 저주를 했었다구. 최근 로우히가 좋아하는 건...! 뭐니뭐니해도 에어기타! 노인네의 칸텔레 따위에게 지지 않아! 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로우히 제3재림 마이룸 대사

*71 ○천체궤도 조정: B. 태양과 달의 궤도를 조종하여 땅에 은혜를 가져다 준다. 칼레발라 서사시에서는 베이네뫼이넨이 연주하는 칸탈레에 해와 달까지 넋을 잃고, 그 후 (아마 그 일에 질투한) 로우히가 해와 달을 잡아 산속으로 숨겼기 때문에, 세계가 어둠에 싸여버린다는 호장한 신화가 남아 있다. 긴 극야의 어둠을 연상시키는 에피소드.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72 ○북쪽의 재액: A. 혹한, 폭풍우, 역병, 맹수, 북쪽 땅에서 오는 온갖 재앙의 상징. 칼레발라 서사시에서는 죽음의 나라 투오넬라에서 온 눈먼 딸 로비아탈의 출산을 로우히가 도우며, 그 아홉 아들을 칼리알라 땅의 재앙이 되게 하였다. 각각의 이름은, 결핵, 산통, 통풍, 괴질, 궤양, 옴, 암, 페스트, 그리고 아홉 번째는 무명이지만 최악의 요술사였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73 ○파멸의 난제: B. 딸의 구혼자들에게 부과한, 달성 불가능한 난제. 레민카이넨 등 수백 명의 남자들이 목숨을 잃었던 과제를 훌륭하게 해낸 일마리넨에게 부과된 난제는, 호미를 쓰지 않고 뱀의 밭을 갈아라. 죽음의 나라 투오넬라의 늑대에게 재갈을 물리고 곰을 데려와라. 죽음의 나라 강에서 고삐를 쓰지 않고 엄청나게 거대한 송어를 잡아라. ……같은 것이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74 극성 천구각 순환. 랭크 : B 종별 : 대군 보구. 레인지: 10~100. 최대 포착: 1~1835명. 폴라리스 서큘레이션. 포호얀타프티 레빅키. 무한한 부와 풍요를 가져다주는 포욜라의 보물인 맷돌 "삼포". 이 비보를 마력으로 엮은 "신화 예장"으로 일시적으로 출현시켜 기동한다. 주위는 우주란의 구각에 내포된 고유결계가 되며, 천구의처럼 분할된 밤하늘이 선회한다. 엄청난 마력을 지닌 로우히는 거대 독수리 코코로 변신해, 오로라와 같은 화염을 뿌려 적을 쳐낸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75 다 빈치 : 그렇지……. 하지만 사실 거대한 걱정거리(골칫거리)가 더 있어……. / 더 있다고!? / 다 빈치 : 있어. 지금까지의 정보를 종합하면 마녀 로우히가 갈구하며 부활시키려 하는 "삼포"는─── 서번트의 보구 영역을 아득히 뛰어넘는 전설상의 신기인 모양이야. 으음~, 그렇지, "신화예장"이라 부르는 게 맞을까? 이 신기의 영향력이 진짜로 미지수라 예측이 안 돼…… 면목이 없어. 그게, 현 지구의 특수한 상태가 삼포의 효력을 더욱 강하게 만든지 않을까 싶긴 해. / 아비게일 : 로우히 씨는 이 포흐욜라의 풍요를 되찾고 싶을 뿐이라고 했는데. / 다 빈치 : ……아비게일. 그건 아직 모를 일이야. 비록 로우히한테 악의가 없더라도 우리는 이 지구를 최대한 원상복구해야 해. 그게 사명이거든. ───그래서 말인데. / 다 빈치 : (플레이어)는 계속해서 삼포 부활을 저지해 줘. 알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6 시토나이 : 흐응, 그래서 새엄마도 지상에 있구나─── 납득은 했는데─── 나한테 지원마술을 부탁하는 건 어떤가 싶은데! 이 영기, 룬은 잘 못 쓰는데! / 스카사하=스카디 : 사치스러운 소리 마라, 프레이야. 대신에게 받은 원초의 룬에 닿는 것을, 영광스럽게 여기거라. / 시토나이 : 차암! 로우히 마술로 서포트는 하겠는데! 너무 의지하지는 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7 진지작성: A. 마녀 로우히의 성질로 인해 부여된 스킬. 「동굴」, 「어두운 곳」에 속하는 특수한 진지를 만들 수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78 도구작성: B. 마녀 로우히의 성질로 인해 부여된 스킬. 그다지 진심을 내고있지 않기 때문에 B랭크에 머물러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79 얼어붙어라, 천상의 힘들(포흐욜라 핌블) 랭크: A 종류: 대군/대국보구 레인지: 1~80 최대포착: 400. 포흐욜라 핌블. 얼어붙을 한기, 눈, 빙결의 힘을 자유자재로 다루어보인다. 저주의 말이 일단 내뱉어져버리면, 하늘에서 낮과 밤은 사라지고, 지상 전토는 움직이는 자 없는 무음의 세계가 되어버린다. 정확한 분류는 대국보구지만, 『FateGO』에서는 주로 대군보구로서 표현된다. 태양과 달을 동굴에 봉인한 마녀 로우히의 전승과, 이리야의 심상풍경의 일부가 합쳐지는 것으로 형성된 보구. 로우히 본래의 보구와는 형태와 명칭이 다르다. (『FateGO』에서는 기본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80 천공의 대장장이 일마리넨과 딸의 혼례를 축하하고, 북쪽의 여주인 로우히는 성대한 잔치를 열었다. 혼례 잔치에 마련된 것은 카렐리아의 황소였다. 백 길이나 되고, 입의 넓이는 백 오십 길이나 되며 멍에의 길이는 담비가 7일 동안 달릴 수 있을 만큼 길다. 뿔 사이는 제비가 쉬지 않고 날아다니는 데 하루가 걸릴정도며, 목에서 꼬리끝까지는 여름 다람쥐가 한 달에 걸쳐 달려도 닿지 않을 정도다. 그만큼 기름진 황소가 도살되지만, 주어진 고기는 막대하다고 하기 어렵다. 백 통의 고기. 백 심에 달하는 내장. 배 일곱 척 분량의 피. 여섯 통의 지방. 집 역시 잔치를 위해서 지어졌다. 큰방 길이는 아홉 길, 폭은 일곱 길에 달해, 지붕에서 뻐꾸기가 울어도 그 지저귐이 아래에서 들리지 않을 정도로 높이였으며, 가장 안쪽에서 개가 울어도, 문간까지 소리가 닿지 않을 정도로 넓었다. 거기에 로우히는 맛있는 맥주를 만들었다. 자작나무 통으로 보리와 홉을 끓였다. 숲이 빌 정도로 나무를 베었고, 호수가 마를 정도로 물을 부었다. 휘황하게 빛나는 불과 피어오른 흰 연기는, 포욜라의 절반, 카렐리아의 전 국토를 뒤덮을 정도였으며, 마치 전쟁의 연기를 보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였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로우히 인연예장 독수리 마녀의 축하연 설명

*81 「으아~. 정말 싫다~. 귀찮아. 사카반바스피스가 되고 싶어~. 후기야!…… 아, 아냐, 이, 이건 말이지. 평소엔 가족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부지런히 일해라'거나, '똑바로 해라'라면서 등짝을 세게 치고는 했지만, 1년에 한 번쯤은, 로우히도 모든 걸 내팽개치고 도망가고 싶어질 때가 있다구. 어라? 무코 오늘이 생일이었어? 그럼, 오늘은 로우히랑 같이, 마음껏 늘어지자구! 우히히!」- 페이트 그랜드 오더 로우히 제1재림 생일 대사

*82 (인연 레벨 5) 마녀 로히야 말로, 포열라의 주인이다! 하지만? 이 칼데아에서는…사위, 네가 마스터라고 인정하마. 보아하니 네가 제일 배짱이 두둑한 것 같구나. 몸 조심하고 힘내는거다, 사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로우히 제3재림 마이룸 대사

*83 (최종 영기재림) 흐흠. 슬슬 장가갈 각오는 됐나, 사위? 뭐야 아직 결단을 못내린건가! 그렇다면 일단 우리 집으로 오도록 해. 사위 수행하면서 천천히 생각해 보는게 좋겠어. 사위의 마음에 드는 신부가 조만간 나타나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로우히 영기재림 대사

*84 「헤에~. 매의 마녀도 있다고? 보리죽을 만드는 대마녀? 이상하게 돼지우리나 원하고, 여러 가지 지혜도 빌려준다고? 뭐랄까, 교활……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응, 힘내. 같은 보리라면, 로우히는 맥주 만드는 데 능숙하다구. 결혼식 잔치에서는 호수 가득히 맥주를 양조했었거든. 축하 행사는 로우히한테 맡기라구!」- 페이트 그랜드 오더 로우히 제1재림 파티에 키르케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85 「그 보석을 좋아하는 여신, 이슈타르 말이지. 꽤 잘하더라구. 허리를 딱 넣어서 멋진 간도를 쏘더라. 그거 말이지, 평소에 확실히 원한을 잔뜩 쌓아두지 않으면, 그런 무거운 일격은 날릴 수 없다구…… 조금 무섭긴 해.」페이트 그랜드 오더 제1재림 파티에 이슈타르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86 「호오? 아스트라이아…… 그 몸의 의뢰주는, 소위 말하는 칼레와의 민족, 수오미의 딸인가. 그렇다면 포흐요라의 주인인 로우히에겐, 동포라기보단 오히려 적이다구…… 뭐, 무코의 체면을 세워서, 같이 커피나 한 잔 해주는 정도는…… 물론, 정의를 자처하며 육탄전을 하고 싶다면, 언제든 상대해준다구!」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로우히 제3재림 파티에 아스트라이아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87 「헤에!? 갈라테아!? 대단한데. 생명을 가진 상아 조각이라니. 대장장이 일마리넨 녀석이 금과 은으로 만든 인형 신부가 떠오른다구. 하지만 그쪽은 결국 차갑고 딱딱한 조각 그대로였고, 일마리넨도 '어쩌다 이렇게 됐지……' 하며 울고불고했지만. 그래도 그 녀석은 삼포를 만든 대단한 장인이지. 뭐, 일단 로우히의 딸인 무코기도 하니 너무 나쁘게 말하고 싶진 않지만…… 화내면 우리 딸을 갈매기로 바꾸질 않나, 마지막엔 로우히를 잡아두는 목걸이까지 만들어버리지 않나. 완전 사이코 녀석이라구…… 아, 무섭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 로우히 제3재림 파티에 갈라테아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88 「로우히님은 엄격하고 무서운 마녀지만…… 그런데 어느새, 여러모로 진심으로 대해주시고, 가족처럼 대해 주시더라구요. 마치 진짜 어머니처럼요! 저는 어머니에 대한 기억이 희미하지만…… 후후, 가끔은 조금 잔소리가 심하다고 느낄 때도 있어요. 어머니란 그런 걸까요? ……응, 그런 거네요!」- 페이트 그랜드 오더 프리텐더 애비게일 윌리엄스 파티에 로우히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89 가끔, 누가 부른 거 같아서 돌아보면…… 엄청 무서운 표정의 로우히 씨가 있어. 로우히 씨, 당황하면서 목이랑 뿔을 흔들었는데. 맞아. 이렇게. "보이 보이 보이 보이……" 보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보이저 파티에 로우히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90 로우히 : 아랏짜짜ㅡ야 리비다비린라바 리츠딴띄란 뗀란도ㅡ 와바리빠ㅡ따ㅡ 빠릿빠리ㅡ빠리빠 리비리비리스뗀 뗀란도~♪ / [귀여운 노랫소리가 들려와…….] [뭔가 들어본 적 있는 것 같은데……] / 로우히 : 미타(Mitä)……? 길을 잃은 여행자인가? 이런 곳에서 어슬렁대다간 나쁜 마녀에게 잡혀서 마리네가 돼버린다구. 후훗. / [당신을 찾아 저 멀리서 찾아 왔소이다.] [청혼하러 온 것…… 같기도 하고?] 로우히 : 보오위!? 구혼!? 이 로우히에게 말이냐? 딸들이라면 몰라도! 너, 너 그거냐? 특수한 취미를 가진 사람이냐? 아니, 그렇다면! 사람을 현혹하여 글러먹게 만드는 악령(렌포)로구나! / (마술을 발동하는 소리) / 로우히 : 그런 비뚤어진 네놈에게는 "간드" 처벌을 내려주도록 하마! 울거나 웃거나 코타츠에서 몸을 말거나 인형(피규어)를 아래에서 쳐다 보거나 바움을 나이테처럼 먹거나 하지 못하게 만들어 줄 거다아!! 쳐먹어라, 간드으!! 사위…… 사위!! 잠들면 죽는다고? / [핫…… 여름 호숫가의 꿈을 꿨어.] [어느샌가 죽을 뻔한 거야!? 입 안에 뭔가ㅡㅡㅡ] / 로우히 : 그건 잠 깨라고 먹인 살미아키다. 그걸로 안 된다면, 조금 강한 걸(코스켄코르바)라도 마시게 할 참이었지. 사위가, 포흐욜라식 신랑 수업을 한 번 체험해 보고 싶다, 꼭 좀 부탁한다, 고 말하길래, 시뮬레이터의 안전 장치를 작살내 버리고 이렇게 함께 해 주고 있거늘. 이 정도로 정신을 못 차리다니 칠칠치 못하구나. 아직, 고작해야 마이너스 45도. 이 정도는 추운 축에도 못 든다고? 자, 바베큐 준비를 다시 하자고! 야채를 자르고, 고기를 꼬치에 꿴다! 로우히는 배가 엄청 고프단 말이다. 그치, 콧코? / 콧코 : 휘익!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1 [여기 마녀가 있다고ㅡ] [감자가 꽁꽁 얼어서 철 덩어리 같아…… 우우……] / 로우히 : ……사위! 또 눈을 감으려고 하고 있다고!? / [큰일이야…… 죽을 거 같아……] [뭔가…… 뭔가 재밌는 얘기 좀 해줘…….] / 로우히 : 또 억지를 부리는구만!! 에에에~~? ……그, 그러면…… 그건 어떨까? 로우히의 딸들은, 어디에 내놔도 부끄럽지 않도록 확실히 교육했지만, "그것" 만큼은 유일한 결점이라서 말이지……. ……다른 사람을 비웃을 때의 웃음소리가…… 엄청~나게 무섭다고…… 호러 영화처럼 말이지. [어……? 어떤 느낌인데……?] 뭐라고 설명할 길이 없을 정도야. 완전히 맛탱이가 간 느낌으로……. 햣 햣 햣 햐앗!! / [……!?] / 로우히 : 이런 식으로 말이지……. 좀 다르구만. 좀 더 이렇게……. 햣 햣 햣 햐앗!! ……였던가? / […………!??] [잠깐, 그만해, 배 아파] / 로우히 : 햣, 햣, 햐앗!! 자! 웃지 말고 손을 움직이라고!! / 로우히 : 옳지, 잘했다, 열심히 했구나, 사위. 로우히도 콧코도 배가 잔뜩 불렀다. / 콧코 : 휘익! / 로우히 : 어떻게든 불을 붙인 뒤에는 나쁘지 않은 솜씨였어. 이제 어딜 가더라도, 얼어붙은 순록 고기를 통째로 배어 먹지 않을 수 있겠지. 세계를 여행하면서 고생해 왔단 건 정말인 것 같구나. 흐ㅡ응…… 그러면 다음에는 제대로 된 스모크(사브) 사우나에 들어가는 법을 알려 주도록 할까. 사우나를 인내심 대결이라고 생각하는 동안에는 아직 애나 마찬가지라고? 확실히 그을리고 그을려져서 심지까지 따뜻해진 뒤 얼어붙은 호수 구멍에 뛰어드는 것까지 해야 1세트란 말이지. / [처음부터 그쪽 수업이 나았을지도……] [로우히도 함께 해 준다면 몇 시간이고 버틸 수 있을 것 같아] / 로우히 : ……아앙? 큰소리 떵떵 치면, 사위라도 날려 버릴 거라고! 보이보이(voi voi)…… 뭐, 지금 몸은 좀 그래서, 뜨거운 거랑 매운 건 익숙해지질 못하겠지만 말이지……. ㅡㅡㅡ아아, 그리고. 흥미는 없었지만, 오늘은 축젯날이라는 것 같던데. 톤투(tonttu) 애들에게 도움을 받아서 스클라카크(Suklaakakku)ㅡㅡㅡ 초콜릿 케이크를 구워 뒀어. 서번트가 상대라도 물론 상관 없지만, 괜찮다면 사이 좋은 친구들과, 같이 나눠 먹으라고. 휘바 유스타반파이바! (해피 발렌타인, 좋은 친구들의 날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2 살미아키 스클라카크. 로우히가 준 발렌타인 초콜릿. 살미아키 풍미의 초콜릿 케이크. 다행히도(?) 살미아키를 못 먹는 사람이라도 제대로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잘 만들어졌다. 백과 흑의 초콜릿 케이크에, 베리 무스가 들어가 있고, 툰투들은 마지팬. 순록과 텐트는 쿠키로 구성되어 있다. 참고로 핀란드의 발렌타인 데이는 『친구들의 날』이라 여겨지고 있다. 평소 감사하던 마음을 친구에게 전하고, 하트가 그려진 카드나, 튤립 꽃을 서로 선물하며, 함께 과자를 먹는 날로 여겨지고 있는 것이다. 『사이 좋은 친구나, 요새 연락이 뜸하던 친구와 함께 나눠 먹도록 하라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로우히 발렌타인 예장 설명

  • このWikiのTOPへ
  • 全ページ一覧
  • アットウィキTOP
  • 利用規約
  • プライバシーポリシー

2019 AtWiki,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