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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서 클래스일 때
마스터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
진명 디어뮈드 오 디나
성별 남성
신장 , 체중 184cm , 85kg
성우 미도리카와 히카루
속성 질서ㆍ중용 ( LawfulㆍNeutral )
패러미터 근력 : B. 내구 : C. 민첩 : A+. 마력 : D. 행운 : E. 보구 : B
소유한 보구 게이 저그. 게이 보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대마력 : B
보유 특수능력 사랑의 점 : C, 심안(真) : B, 기사의 무략 : B

세이버 클래스일 때
패러미터 근력 : B+. 내구 : B. 민첩 : A. 마력 : D. 행운 : E. 보구 : A
소유한 보구 모랄타. 베갈타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대마력 : A+, 기승 : B
보유 특수능력 마력방출(도약) : A, 피오나 기사단의 영예 : B

특기 아웃도어 요리, 접객 대응
좋아하는 것 우정, 인의
싫어하는 것 사랑에 빠진 여자, 질투심 깊은 남자
천적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 솔라우 누아다레 소피아리
출처 : 페이트 제로 마테리얼

4차 성배전쟁에 참가한 랜서의 진명은 디어뮈드 오 디나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세이버 클래스로도 나온다.


인물 설명

아일랜드 출신의 영령으로 핀 막쿨 휘하 피오나 기사단 최강으로 불리는 1번창이다.*2*3 그라니아 공주와의 비련 전승이 내려온다. 생전에 다하지 못했던 주군에 대한 충절의 길을 걷고자 서번트로의 소환에 응했으나. 영웅이었을 적의 일화의 재림이라도 되듯, 본의 아니게 마스터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의 애인 솔라우 누아다레 소피아리를 사랑의 노예로 만들어 상황을 파국으로 만들었다. *4

알맹이까지 훈남이고 노력파라, 뭔가에 집중하면 주위가 보이지 않는다. 그 점이 주인을 불행으로 내몬다.*5 그런 마찰을 극복하거나 상성이 좋다면 주인에게 쓰임받는 것을 최우선적으로 선호하고 성배도 원하지 않는데다 소원이라는 쓰임받는 것을 과분한 것으로 여기고 있어 참으로 다루기 좋은 서번트다. 우정은 결코 없어지지 않는 훌륭한 것으로 여기며 일단 생애에 후회는 없다 한다.*6 랜서(스카사하)의 평으로는 디어뮈드에겐 속앓이 없는, 표리일체인 주인이 좋다 한다.*7

세이버 클래스의 적성이 있으며 세이버 클래스로 소환할 경우 신화, 전설의 영웅으로서의 측면이 강해지고 에 의한 보구를 복수 소유하게 되어 랜서일 적 보다 강하지만 소환이 까다로워진다. 특정한 조건이 필요하며 그 조건을 만족하지 않으면 아무리 뛰어난 마술사라도 소환할 수 없다. 기본 베이스는 랜서일 적과 비슷하나 기사로서의 자각이 강하며 강자와 싸우는 것을 원하게 되고 그런 면모를 숨길 생각이 없다. 자각하는지는 불명이나 자기긍정감이 약간 강해졌다. *8 자기가 필승의 무장이니 마초 슬레이어니 자화자찬한다.*9 다른 켈트 서번트들처럼 뇌근이 되어서 사흘 굶었다지만 눈 앞에 요리가 있자 그 핀 막 쿨조차 만류하는데도 주군은 쓸데없이 생각이 깊다며 먼저 먹어치운다.*10 언변이 딸리면서 말장난 개그하다가 갑뿐싸한다.*11

생전에는 창과 검을 하나씩 들고 다니는 전법을 사용해서 강적이라면 게이 저그모랄타를, 무난한 상대라면 게이 보베갈타를 들고 싸웠으나 서번트가 되어서는 랜서일 경우 쌍창, 세이버의 경우 쌍검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제약이 붙었다. 클래스 구분을 무시하는 듯 기괴한 보구를 들고 오는 서번트들이 많은 걸 보면 불합리함이 보인다.*12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이 설정이 잡히기 전에는 페이트 제로에서 게이 보를 잃고도 모랄타베갈타를 꺼내지 않은 건 랜서 클래스로서 분위기를 읽은 거라고 우로부치 겐이 개드립을 친 적이 있다.*13


작품 내에서의 행보

페이트 제로
세이버(아르토리아)의 팔을 게이 보의 효과로 봉인해 전투력을 급감시키는 등의 활약을 하나 비겁한 짓을 할 수 없다는 신조 덕에 마스터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와 여러 차례 충돌한다. 후에 마스터가 에미야 키리츠구기원탄에 맞아 불구가 되고 한동안 솔라우가 마스터를 대행하게 된다. 허나, 랜서가 캐스터(질 드 레)의 토벌 때문에 잠시 떨어져 있었던 사이, 사랑의 점에 맛이 간 솔라우는 히사우 마이야에게 당해 사로잡힌다. 결국, 디어뮈드는 자신의 생명을 담보로 에미야 키리츠구자기강제정문과 거래를 한 마스터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령주에 의해 자살한다. *14 생전과 마찬가지로 주군에게 버림받아 소멸하게 된 디어뮈드는 피눈물을 흘리며 모두를 저주하며 사라진다. *15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 PS2 이식 버젼
숨겨진 캐릭터로 등장한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선택하기 위해서는 흑화 세이버의 아케이드 모드를 선택, 필살기로 아무나 한 명 아케이드 5번째 스테이지 전까지 K.O. 시켜버리면 등장하는 딜무드를 이기면 된다. 4차 성배전쟁에서 끝내지 못한 세이버(아르토리아)와의 대결을 기뻐하며, 랜서(쿠훌린)에게 자신을 낮춰 예를 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16 별도의 스토리모드는 없다.
성배초필살기는 게이 저그로 적을 꿰어버리고 게이 보로 난무, 마무리로 게이 보를 투척하는 '비련요란 ~그라니아에게 바친다(悲恋繚乱~グラニアに捧ぐ)'.

페이트 그랜드 오더
랜서(스카사하) 가챠 픽업 이벤트에서 슬쩍 나온다. 스카사하의 원초의 으로 불려 나와 짧게나마 활약하고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충성을 바치기에 좋은 주군이라 평한 후 사라졌다.

2017년 발렌타인 초콜릿 이벤트에서는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초콜릿을 주려 하는 여성 서번트들을 보고 '저거 두면 여난 적으로 좃된다' 고 직감한 아쳐(에미야)가 초콜릿의 위험성을 설파하는 동료로 섭외해 왔다. 구체적으로는 랜서가 어느 성배전쟁에 참가해서 아무 생각 없이 초콜릿을 받았다가 뜬금없는 대파란을 겪은 적이 있어서 초콜릿을 위험한 폭탄으로 여긴다.*17 그렇게 왁자지껄하던 와중에 이번엔 흑막이 아니라 초콜릿 먹으러 나온 세이버(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쳐묵쳐묵 하는 거 보고 아쳐가 다이어트가 필요하다며 불타는 염상도시 후유키 시에서 마라톤 시킨다. 디어뮈드도 남자들의 좋은 우정이라며 동참했다.*18

자신의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게이 저그게이 보가 봉인된 상태라 마음 속 심상풍경으로 다이브 해서 해결하러 간다.*19 문제는 자신을 죽인 거나 다름없는 핀 막쿨에 대한 감정이었다. 그를 원망하지만 원망하지 않는다고 자신을 속인지라 보구가 힘을 못 냈다 한다. 심상세계에서 핀 막쿨과 한바탕 싸운 끝에 그 부분을 인정하자 쌍창이 본래의 힘을 되찾는다.*20

5장 아메리카에서 주군인 랜서(핀 막쿨)과 같이 동부 켈트 측의 서번트로 활동한다. 대단한 활약은 없었고 핀의 트라우마를 찌르는 농담에 당황하거나, 작업 걸고 다니는 핀의 뒤치닥거리를 하거나 하다*21 알카트라즈 성의 싸움에서 주인공(그랜드 오더) 일행에게 당해 소멸한다. 덤으로 분명 5장 CM에서는 검을 든 디어뮈드가 나와서 세이버 클래스로 나올 거란 예측이 있었으나 정작 5장에서 그런 건 안 나온다.

페이트 제로 콜라보레이션 이벤트에서는 미묘하게 다른 특이점이 된 4차 성배전쟁에서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캐스터(제갈공명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혓바닥 놀림에 놀아나 성배전쟁을 때려 치우고 시계탑으로 돌아갈 적 령주로 디어뮈드를 주인공(그랜드 오더) 일행에게 소유권을 넘겨 버린다.*22 그렇게 얼결에 주인이 바뀌었지만 주인공은 디어뮈드가 만족할 만큼 그 소망을 펼칠 기회를 마련해 줬기에 소원 성취하고 사건 종료 후 만족스럽게 소멸한다.*23

2018년 발렌타인 이벤트에서는 만우절 당시 결성했던 임페리얼 로마 넷의 YARIO 멤버 랜서(쿠훌린), 랜서(카르나), 랜서(디어뮈드 오 디나), 랜서(블라드 3세 - 엑스트라)가 집결해서 허영의 공중정원에 만들어진 밭을 관리한다. 처음엔 카카오 나무를 심게 하다가*24 만드라고라를 개량해 만든 초코 몸을 가진 만드쵸코라고라를 수확하게 된다. 만드쵸코라고라는 여전히 인간이 아닌 다른 수단으로 뽑으면 소실되고 뽑을 때 내뿜는 들으면 죽는 노래도 강화되어 있어 서번트를 동원해서도 뽑기 난감했으나 지옥의 음치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랜서(바토리 에르체베트)를 모셔 놓고 노래 부르게 하자 상쇄되어 어떻게 수확할 수 있었다.*25

세이버 클래스로 소환된 후의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칼데아에 어떻게 세이버 클래스 디어뮈드가 소환될 수 있는지에 대한 썰을 푼다. 다난의 요정왕 아바르타의 잔재가 칼데아의 시뮬레이션에 침투해 검귀라는 이름으로 서번트들을 습격했고 그 잔향으로 정체를 간파한 디어뮈드는 싸우러 갔으나 쌍창으로는 이길 수 없었다. 그래서 마침 칼데아로 온 세이버 클래스로서의 자신의 의 조각과 융합하여 일시적인 세이버가 되었고 그렇게 아바르타를 쓰러뜨린다. 세이버 디어뮈드는 어딘가 다른 평행세계성배전쟁에서 우승했으며 마침 표류하던 세이버(미야모토 무사시)와 만난다. 무사시에게 칼데아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세이버 디어뮈드는 그것이 무척이나 끌려서 소멸할 때 까지 그것 생각을 하다 기적이라도 일어났는지 의 일부분이나마 무사시와 같은 차원 표류 현상을 일으켜 칼데아의 시뮬레이터로 이동했다. 그 영향으로 쌍검을 쓰는 디어뮈드와 싸워 보고 싶어 하는 아바르타의 잔재가 시뮬레이션에 발생한 것이었다. 일시적인 융합이 풀리면 세이버 디어뮈드는 도로 랜서로 돌아가는지라 아바르타를 쓰러뜨린 후 페를 끼쳐저 쇠송하다며 돌아가려 하나 사람 좋은 칼데아 사람들은 융합이 풀릴 때 까지 시간이 있으니 시뮬레이션으로 강적 서번트들과의 전투를 시켜준다. 아무튼 이것으로 인연을 맺은 것이 되어 칼데아에서도 세이버 디어뮈드의 정식 소환이 가능해진다.*26*27*28

2019년 신년 이벤트에서는 세이버 클래스로 노움 칼데아 판 레이시프트 실험에 따라와서 열심히 진지하게 개그한다.

2부 6.5장 트라움에서는 세이버 클래스로 왕도계역에 소환되었다. 칼데아가 유격 활동을 할 때 캐스터(서복)과 같이 배정되어 싸워준다.*29 복수계역과의 결전에서 사실상 자살과 다름없는 후진을 맡았다. 마지막에 어떻게 죽었는가는 생략되어 안 나온다.*30

2022년 여름 이벤트에서는 2018년 발렌타인 이벤트에서 재결성한 YARIO가 당시에는 실장되지 못 한 얼터 에고(마난난 막 리르 - 바제트)까지 합쳐 완전체가 되어 프리텐터(레이디 아발론)의 플라워 파크에서 나무 심기를 했다. 그 심은 나무들과 게이저를 닮은 구근들이 마구 자라나서 손님들을 습격했다.*31 실은 레이디 아발론이 YARIO들을 고용해서 단지 아름다울 뿐인 꽃밭은 재미없으니 사람을 습격할만한 무서운 꽃을 심어달라고 의뢰한 것이었다. 이들은 의뢰를 맡으면 끝까지 해야 한다며 나무를 제거하려는 칼데아 일행을 막아섰다가 패배한다. 구근은 프리텐터(레이디 아발론)이 회수했는데 구근에서 꽃이 안 핀 건 인간의 피를 마셔야 꽃이 피는 품종이라 한다. 아무튼 문제가 해결되어 매출도 올라 이 에리어를 해결한다.*32


랜서 클래스 디어뮈드의 능력

기본능력이 높은 편은 아니나, 랜서 클래스에 걸맞은 출중한 대인백병전 능력과 변칙성 높은 두 보구 게이 저그. 게이 보를 최대한 활용해 상대방의 허점을 찌르는 것이 특기. 보구에 의지하는 타입의 서번트와 천적이라 할 수 있다. 디어뮈드는 랜서 클래스만이 아니라 세이버로 선택받을 적성도 지녔다.*33*34 세이버(아르토리아)가 칭찬할 정도의 창술을 지녔다.*35

■ 전력을 냉정하게 파악해 활로를 이끌어 역전의 가능성을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찬스를 끌어오는 심안(真)을 지녔으며 여기에 *36 힘에서 모자랄 때 싸움의 흐름을 파악해 상대의 미스를 유발시키는 전투법이자 자신을 강화시키는 게 아닌 상대의 판정을 미스로 유도하고 한 순간의 승기에 모든 걸 거는 냉정한 관찰력인 기사의 무략까지 지녔다.*37 그래서 상대의 틈을 노리는 전법을 잘 구사한다.

■ 타인과의 비교에 대해서.
→ 총체적 전투력은 랜서(쿠훌린)에 비해 한 발짝 떨어진다.*38 단순한 화력 승부라면 마스터의 백업이 우수한 디어뮈드 쪽이 승리한다.*39
→ 작중에서 세이버(아르토리아)의 한 쪽 손 엄지 손가락 힘줄을 게이 보로 끊었지만 그래도 전투는 세이버 쪽이 유리했다.*40
랜서(핀 막쿨)은 디어뮈드보다 강하다.*41

어쌔신(4차 핫산 사바흐)한테 방심하다 싱겁게 당하지만 않는다면 자존심을 버리는 것으로 그럭저럭 4차 성배전쟁을 제패할 수 있다.*42 구체적으로는 긍지, 명예는 치워두고 도주로를 확보한 후 게이 보로 상대를 맞추고 튀기를 반복한다. 아무래도 마주치면 랜서가 기사도를 의식할 것 같은 세이버(아르토리아)와의 조우를 피하고 게이 저그로 우위에 설 수 있는 버서커(랜슬롯)을 생존시켜 타 팀을 섬멸하도록 유도하면 필승 패턴이 된다.*43


세이버 클래스 디어뮈드의 능력

생전의 디어뮈드는 강자와 싸울 때 게이 저그모랄타를 사용하며 위험하지 않다 판단되면 게이 보베갈타를 사용했다. 그렇다면 베갈타와 모랄타로 이도류를 쓰면 어떨까...... 라는 발상에서 나온 것이 세이버 디어뮈드다.*44

■ 검술은 힘에 의지하면서도 기술도 잘 연마했다. 검으로는 인류 정점 클래스인 세이버(베니엔마)가 훌륭하다 한다.*45 세이버(미야모토 무사시)가 남기고 간 잔류사념인 악귀와 호각으로 싸우거나 한다.*46

■ 지닌 스킬에 대해서.
→ 본래의 대마력은 B이나 베갈타의 효과로 폭등해 랭크 A+가 되었다.*47
랜서 때 고생시키던 사랑의 점은 제어할 수 있게 되어 상시발동이 아니게 되었다.*48
랜서일 적 보다 민첩이 떨어진 대신 마력방출(도약) 랭크 A가 붙는다. 이를 통해 기동성을 상승시켜 총합적인 공격력을 끌어올린다.*49
→ 디어뮈드에게 있어 유레가 드문 필두 기사로서의 정신성이 모습을 갖추어 스킬 피오나 기사단의 영예 랭크 B가 되었다.*50

■ 지닌 보구에 대해서.
모랄타는 강력한 마검이다. 일격필살 초격필승으로 불린다. 진명개방 시 초 도약해서 낙하공격하는데 이 때 전설에서 일컬어지는 마난난 막 리르의 다리와 닮은 세 자루의 날이 된다.*51
베갈타는 단검으로 디어뮈드는 이를 부무기로 사용한다. 자기 진영의 방어력을 끌어올리는 방어보구이며 동시에 모랄타를 다루는 디어뮈드의 총합적 전투성능을 끌어올린다.*52


이외, 디어뮈드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소환에 사용한 성유물라이더(이스칸달)을 소환하기 위해 준비한 망토 조각을 웨이버 벨벳에게 빼앗긴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가 다시 준비한 것이다. 정체는 불명.*53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이미지는 근육이 참으로 어색했는데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에서 디자인 담당이 코멘트에 자기 근육 잘 못 그리는거 맛다며 사과했다. 덤으로 3차 영기재림 시 입는 복장은 기사단 의상이다.*54

랜서 클래스일 경우 인간 관계에 대해서.
→ 그는 사랑의 점에 흘렸다 할지라도 모든 영광을 버리고 자신을 선택한 그라니아를 원망하지 않았으며 같이 도주하여 쫓기고 싸우고 한 끝에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고 결국 아내로 맞이했다. 핀 막쿨이 자신을 죽여버린 일도 원망은 전혀 없다.*55 거기에 디어뮈드는 그라니아와 도망다닐 적 핀 막쿨에게 충절을 지키며 그라니아에게 손가락 하나 대지 않았다.*56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마이룸에서 라이더(알렉산더)와 마주치면 그 무시무시한 역변에 당황한다.*57
주인공(그랜드 오더)서번트가 되면 꿈꾸던 주종 관계를 달성하여 마음으로부터 감사하고 영광이라 한다.*58
앙그라마이뉴 曰, '디어뮈드 맛있어 ─── !' *59
→ 노년기의 핀 막쿨은 디어뮈드와 별로 좋은 감정이 없겠지만 랜서(핀 막쿨)로 소환되었을 적에는 노년의 기억도 갖고 있지만 정신성이 젊어서인지*60 주인공(그랜드 오더)서번트로서 랜서(디어뮈드 오 디나)와 동료가 되면 피오나 기사단 제일의 기사와 다시 한 번 싸우는 날이 왔다며 순수하게 기뻐한다.*61 오히려 디어뮈드 쪽에서 '혹시 그라니아서번트로 끌고 왔나' 하며 무서워한다.*62 작중에서 둘이 소환되면 주종으로 활동하는데 핀의 농담과 진지한 디어뮈드의 조합이라 둘이 하는 말이 핀트가 잘 안 맞아 보고 있으면 위태위태해 보이지만 일단 합이 맞는 동포로 취급된다.*63
랜서(쿠훌린)랜서(디어뮈드 오 디나)와 싸워 이기면 승리대사에서 핀 막쿨을 애 취급하며 디어뮈드 정도의 남자를 사사로운 원한으로 죽이냐며 깐다.*64 한편 칼데아에서 젊은 상태로 소환된 랜서(핀 막쿨)을 보면 항상 랜서(디어뮈드 오 디나)랑 같이 다니며 나 잘났다고 떠들고 디어뮈드가 어떻게든 긍정적으로 답변하려고 노력하는데 쿠훌린은 그런 둘을 보고 저것들은 꽁트부터 시작하는 규칙 있는 거 아니냐고 깐다.*65
→ 디어뮈드는 랜서(쿠훌린)을 위대한 선배이자 지고의 창병으로 존경한다. 대신 랜서(스카사하)가 너무 스파르타 하지 않냐 한다.*66
→ 여난으로 죽어라 고생한 공통 분모가 있는지라 아쳐(에미야)와 사이가 좋다.*67
세이버(난릉왕)은 자기처럼 얼굴 때문에 고생한 듸어뮈드를 보면 시대나 나라는 달라도 마음이 맞을 것 같다 한다.*68
얼터 에고(마난난 막 리르 - 바제트)는 디어뮈드에게 약탈애는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말한다.*69

세이버 클래스일 경우 인간 관계에 대해서. 비교적 자기 과시가 강해진다.
세이버(아르토리아)와 싸우고 싶어하는 부분이 강해졌다. 사실상 마이룸 대화에서 아르토리아랑 싸울 생각 밖에 없다는 듯 세이버 타령밖에 안 한다. 사망 대사랑 영기재림 대사에서도 세이버 타령이다.*70*71*72*73
랜서(쿠훌린)에게의 존경심은 그대로다.*74
칼데아에서 같은 이도류의 세이버(미야모토 무사시)와 마주하면 무사시가 싸우기 전에 차와 경단을 사 준다 하자 역헌팅 당하나...... 한다.*75
랜서(핀 막쿨)을 예전의 왕으로 정의하고 자기는 마스터만을 섬긴다며 충성을 맹세하지 않는다.*76
→ 아침부터 쓸데없이 하이텐션이다.*77

■ 그가 죽게 된 마의 멧돼지 에피소드에 대해서. 이붓동생의 환생인 마의 멧돼지에게 치명상을 입고 핀 막쿨이 그를 버려서 죽어버린 건 알려진 전승과 같다.*78
→ 켈트 족은 돼지에게 을 먹여 키운다는 요소가 들어간다. 결과적으로 탄생한 마의 멧돼지종보다 강해졌고, 그간의 일로 미혹을 품고 있던 디어뮈드는 탈탈 털린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개념예장 마의 멧돼지가 이것을 그리고 있으며 일러스트에서 게이 보는 멧돼지가 씹어서 두 동강 내 버렸다.*79*80
→ 그런 연유로 디어뮈드는 멧돼지를 죽을 만큼 싫어한다.*81 한편 랜서(쿠훌린)가 '난 사냥꾼이 아니니 멧돼지 잡을 거면 디어 뭐시기를 데리고 가'라는 개드립을 치기도 한다.*82
→ 전승에서 그라니아는 디어뮈드에게 게이 저그모랄타를 가져 가라고 충고했으나 디어뮈드는 그걸 무시하고 게이 보베갈타를 들고 나갔다. 이는 타입문 월드에서도 적용되어 있다.*83 게이 저그를 들고 갔으면 살았을 거라 한다.*84
세이버 클래스로 소환된 페이트 그랜드 오더 2부 6.5장에서는 마의 멧돼지를 만나자 이 상태의 무기라면 상성이 좋아서 간단히 쓰러뜨린다.*85

세이버 클래스이면 발렌타인이 무엇인지 듣고는 초콜릿을 받기도 전에 먼저 답례를 줘 버린다. 켈트 신화에 등장하는 이계(이무라바)에서 열린다는 사과 비스무래한 신비한 과일을 준다.*8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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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출처

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왜 내 닉네임이 여기 있어!'라고 생각하시는(불쾌하신) 분은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시정하겠습니다.
혹시나 목록에 빠졌는데 원하시면 닉네임을 넣어드리겠습니다.

사실, 서비스 종료한 이글루스 블로그와 작동하지 않는 구 정갤시절 달갤 역자 리스트는 출처로서의 의미는 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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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終更新:2024年03月05日 18:42

*1 각주예시

*2 노웅(老雄) 핀을 뒤따르는 것은, 그의 아들인 시인 오신. 그의 손자인 영웅 오스카. 그리고 일기당천 피오나 기사단의 용사들. 준족의 킬타=맥=로난. 드루이드 승려 쟈링. 『전장의 전율』 갈=맥=모나. 코난=오브=더=그레이=라시즈. 그리고 최강의 이름으로 영예 높은 『빛나는 용모』의 디어뮈드=오디나. 어느 하나 뒤지지 않는 호걸의 모임. 그 누구나가 핀을 경애하고, 흔들림 없는 충의를 맹세하고 있었다. 위대한 영웅을 수령으로 우러르고, 그의 명령에 검과 창과 생명을 맡긴다. 이것이야말로 기사된 자의 명예. 음유시인들에게 구가되어 전해 내려와야 할, 눈부신 무인들의 소망. - 페이트 제로의 내용

*3 쿠 쿨린 「그래서, 내가 등장 할 차례라는 건가? 난 사냥꾼은 아닌데. 애초에 제일 어울리는 녀석이 있잖아. 핀 녀석네 일번창(一番槍)이라던지, 몰라?」/ Dr.로만 「이야아, 그, 싫어할거라고 생각해, 멧돼지는……수 많은 영웅담 중에서도 톱 랭크의 트라우마니까……」 / 그거 디어—— / 마슈 「스탑입니다, 선배. 누구에게나 대하기 거북한 건 있을 거에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 단 한번뿐인, 지나가버린 인생을 부정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만약에. 다시 한번 기사로서 창을 쥐는 두 번째의 인생이 있다고 한다면── 그런 있을 리 없는 기적의 가능성이 영령 디어뮈드의 마음에 비원을 낳았다. 일찍이 놓쳐버렸던 영예. 다할 수 없었던 긍지. 그것을 주워 담는 것이 가능한 찬스. 그것이 디어뮈드가 소망하는 전부였다. 전세에서는 이루지 못했던, 기사로서의 본의에 살아가는 길. 이번에야말로 충절의 길을── 티끌한점 없는 신의와 함께, 주인에게 승리를 바치는 명예를── 요컨대 랜서에게는 성배에게 맡긴 소망 같은 것은 무엇 하나 없었다. 다시 주인을 모시고, 후유키라는 전장에 섰던 시점에서, 그의 원망은 반쯤 이루어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나머지 반은 승리를 쟁취했을 때 완성한다. 성배를 주인의 곁에 가지고 돌아가 충의의 성과를 형태로 나타낸 시점에서, 그의 모든 것은 채워진다. 그런데 지금 디어뮈드의 앞길에 불길한 암운이 감돌기 시작했다. 그가 짊어진 마모(魔貌)의 업(業)은, 새로운 군주 케이네스와의 사이에 또다시 쐐기를 박으려 하고 있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5 나스 : 랜서의 가장 나쁜 점은, 훈남인데 내용물까지 훈남이 되려 노력하는 거야. 그래서 주위가 안보이게 되서 결과적으로 주인을 불행으로 내몰아. -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비쥬얼 가이드의 내용

*6 "저는 그저 충직하게 쓰임받을 뿐입니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 "당신에게 쓰임받는 것은 기대 이상의 기쁨입니다(望外の喜び)." / "우정은 좋은 것입니다. 결코 없어지지 않는, 훌륭한 것입니다." / "성배에 바라는 것은 없습니다. 저는 오직 당신에게 쓰임받을 뿐." / (인연 레벨 2) "제 생에 후회는 없습니다. 하지만... 아니, 아무래도 좋습니다." / (인연 레벨 3) "제 소원은 과분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래도 저는 기사로서의 영예에 목숨을 바치고 싶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디어뮈드 오 디나 마이룸 대사

*7 딜무드 : 내가 자신의 최후를 후회하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야말로, 이 창이 당신들의 힘이 되겠지요. 임시라고는 해도, 마스터라고 하면 나의 주인과 같은 것이니까. / 고마워, 딜무드 / 딜무드 : ……어찌나 기분 좋은 대답인가…… 그대의 마음에 거짓은 없구나. 그렇다면 이 딜무드 오디나, 모든 마음을 다해 그대의 창이 되지! / 스카사하 : 음, 음. 역시 마음이 맞는구나 그대들은. 딜무드에겐 속앓이 없는, 표리일체인 주인이 좋다. 이래뵈도 수많은 용사들을 길렀던 몸, 사람의 상성 됨됨이는 나름대로 보는 눈이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 두 자루의 마창, 두 자루의 마검을 구사하는 강인한 기사. 요정왕이며 사랑의 신 앙구스(オインガス)와 해신 마나난(マナナン)에게 길러진 절세의 미남자. 핀 막 쿨을 맹주로 하는 피오나 기사단 으뜸의 기사이며, 요정왕 아바르타(アヴァータ)와 기사단과의 공동전선을 펼쳐, 크게 활약 했다고 한다. 이번에는 세이버의 영기로 현계했다. 이건 그가 창 만이 아니라, 검도 특기로 하기 때문이지만――― 이 영기로는 『신화·전설의 영웅』으로서의 측면이 강조되어, 신의 손에 의한 보구를 복수 소유하고 있기 때문인지, 소환에 드는 코스트, 난이도가 랜서 때보다도 높다. / 충의가 두터운, 성실함을 갖춘 고결한 영령. 기본적으로는 랜서 때와 동일인물이나, 세이버로서 소환된 그는 『기사』로서의 자각이 특히 강해졌다. 강적과의 싸움을 즐기며, 원하는 자기 자신을 거리끼지 않는다. 또한, 자각적인지 무자각적인지, 랜서일 때보다도 자기긍정감이 약간 강하다. 영기 성능은 랜서 때보다 늘어났지만, 반면, 소환난이도도 올라갔다. 소환자의 기량이 얼마나 우수하든 간에, 특정한 조건이 갖춰지지 않으면 영기로써 성립하지 않고, 운산무소(구름과 안개처럼 산산이 흩어져 사라짐)해버리는 일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9 디어뮈드 : 오오……! 그러셔야지 에린의 수호자, 누구나 인정하는 꽃미남 주군이십니다……! 핀 막 쿨께서 출진하시는 이상 이 디어뮈드, 필승의 무장으로 동행하겠습니다! (중략) 디어뮈드 : 옙! 산짐승 퇴치라면 맡겨만 주십시오. 모랄타와 베갈타를 갖춘 이 디어뮈드, 이미 멧돼지를 죽이기 위한 존재…… 마초 슬레이어로서 완성되어 있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 핀 막 쿨 : 오오……향긋한 내음에 이끌려 찾아 왔더니만, 보게나 제군! 산더미처럼 쌓인 고기요리 생선요리, 술과 과일, 뭔지 모를 도구들! 이건 어떻게 보아도 우리를 접대하는 술잔치 아닌가? 어떤가 디어뮈드? 우리는 어째야겠나? / 디어뮈드 : 음, 으음…… (우물우물) 좋군요. 아주 좋군요, 이 생선은. 소금간이 좋습니다. 지방도 풍부하고요. 뭘 좀 마시고 싶어지는군요. (꿀꺽꿀꺽) / 핀 막 쿨 : (이미 퍼먹고 있다고……!? 이 디어뮈드, 정력이 충만하군……!) / 고르돌프 : 아니아니아니아니. 멈춰 봐. 쫌 멈춰 보라고 자네들! 레이시프트로 내던져지고서, 산 속을 헤매기를 사흘. (시온 군한테 받은 통신장치도 떨궈서,) 심신 양면으로 피폐해져, 마력도 고갈 직전이라 대위기. 그럴 때, 눈앞에 건물이 나타났다면야 팔짝 뛰고 들어가겠지. 그 심정은 나도 이해는 하네. 불러도 반응 하나 없고, 뒷문이 열려 있었으니 말이야. 그리고, 들어오고 보니 이 진수성찬 산맥. 달려들고 싶은 거야 나도 마찬가지지. 그래도! 그래도 말이야! 이거, 먹으면 안 되는 부류의 진수성찬 아닌가? 하도 맛나서 포크가 멎질 않고, 정신이 드니 돼지가 된 그런 부류 아닌가? / 디어뮈드 : 하하하, 이거 맛있군! 손이 멈추질 않아! 핀 막 쿨, 이걸 드십시오! 이건 돼지의 각썬 고기가 들어간 탄멘! 칼데아에서 안 겁니다! 그리고 돼지고기 야채볶음! 이것도 칼데아에서 먹었습니다! / 핀 막 쿨 : 으, 응? 나는 좀 안 내키는데…… 고르돌프 씨의 신중함을 본받는 건 아니네만…… / 디어뮈드 : 하하하. 무얼 망설이십니까, 피아나 기사단의 단장씩이나 되시는 분께서! 자. 돼지고기는 영양가도 높고 소화가 잘 되며, 다른 식재료와의 궁합도 좋은 스테이터스 B의 식재료. 자 드십시오. (우걱우걱) 드셔 보십시오. (꼴깍꼴깍) 놀라운 맛에 복잡한 생각을 하실 필요가 없어집니다. 신하된 입장으로서 계속 생각했습니다만, 핀 막 쿨께서는 평소부터 만사를 어렵게 판단하십니다. 세계(켈트)는 더욱 심플하게 생각하는 법. 자자. 자자. / 핀 막 쿨 : 으, 음. 그릇을 그리 들이밀어서야 거절할 수도 없겠군. 먹으마, 먹어 주마. ───음? 으으음? 오오오, 이 무슨 절묘한 간, 이 무슨 풍요로운 식재료인가……! 이거 위험하군. 맛있어. 손이 멈추질 않아. 엄지가 위험하다며 움찔거리지만 멈추지를 않아! 과장 없이 신기마저 느껴지는 맛이로군! 그렇다면, 그게 나쁜 것일 리가 없지! 디어뮈드, 나는 그쪽의 경사로운 요리에 흥미가 있네. 그래 그걸세. 날개를 활짝 펼친 새의 통구이. 불사조인가? 표면이 바싹 구워져서 맛나 보이는군. 그걸 좀 집어다 주지 않겠나. / 디어뮈드 : 물론입니다! 이 요리의 산맥, 파면 팔수록 진귀한 일품이 나옵니다! / 고르돌프 : 이젠 천벌이 떨어질 미래(비전)밖에 안 보여……! 레이시프트란 이토록 위험한 거였나!? 아, 아니, 하지만 위기일발일수록 냉정히 행동하는 게 유능한 사령관이란 거지. 마술사로서, 이 건물이 어떠한 곳인지 고찰하고, 상황을 파악해야겠어. 우선 이 요리의 산더미와, 안쪽에 있는 성배급 힘이 느껴지는 상자인데…… 아무리 봐도 신령한테 바치는 공물하고, 이 건물의 심장부로 보이는 성유물……! 불길한 마력이 저 상자 안에서 흘러나오잖아. 이대로 가면 저 상자, 폭발하는 거 아닌가? 그런 머신 트러블에는 연이 많거든, 내가! 이보게, 거 두 친구. 그 이상은 좋지 않습니다요. 그쯤 해두자. 무엇보다 나한테 위험이 미치거든. 자, 최후의 수단으로 숨겨둔 이 보존식(육포)을 넘겨 주마. 그러니 그만 좀 처먹게. 이걸로 우선 식욕을 채우도록. (우적우적) / 고르돌프 : 글렀어, 완전히 야생(켈트)화했어! 이런 놈들을 잘도 제어했구만 그 애송이는! 하는 수 없지, 난 여기서 이탈하마! 나 혼자서라도 살아남아야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 디어뮈드 : 그거 좋군요. 마원들의 퇴치라면, 저희 전사들의 영역. 이번 위기, 원인은 제 부덕함에 있습니다. 설령 무급이라도 이 한 몸 내던지며 싸우겠습니다. 그렇습니다───이게 바로 진정한 무궁의 시련. 농담입니다. / 일동 : …………. / 디어뮈드 : ……면목 없군요. 이 디어뮈드, 언변으로는 모랄타만큼의 예리함이 없었습니다…… / 핀 막 쿨 : 그런 화술은 내 영역인데 말이지. 아무래도 쌍검을 든 디어뮈드는 만용이 지나친 모양이군. 허나 그 기개는 평가해 주어야지. 마원퇴치라면 뒤쪽 숲이 좋겠군. 마스터, 사양 말고 디어뮈드를 부려먹어 주게. 물론 나도. 봉납전 소동은 내에게도 책임이 있으니 말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 생사를 건 모험을 하러 갈 때는 마검 모랄타와 마창 게이 저그를. 평시와 별로 다를 바 없는 정도의 위험이라면 마검 베갈타와 마창 게이 보를. 생전의 디어뮈드는 그렇게 장비를 구분하여 사용하며, 피오나의 기사로서 활약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마검 두 자루를 지닌 그는, 이번 현계를 어떻게 받아들이는 것일까? 대답은 명쾌하다. ㅡㅡㅡ즉, 그저 한결같이 기사로서 있는 것이다. 생전처럼 검과 창을 지닐 수 없다면, 늘 전장에 있다는 각오로 주인을 섬기면 그만이다. 그는, 어떠한 영기라 하더라도, 전신 전령(全身全霊)으로 자신의 사명을 완수하는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세이버 디어뮈드 오 디나 인연 예장 설명

*13 아일랜드 벤 블벤의 저(猪) : 랜스가 모랄타와 베갈타를 갖고 가지 않았던 건, 이번에도 아내의 충고를 듣지 않은 탓입니까? 그나저나 베갈타는 도움이 되는거야? / 우로부치 : 디어뭐드는 공기를 읽을 수 있는 나이스가이이므로 랜서의 클래스에서 검을 사용한다는 것은 과연? 이라고 생각한 것이지요. 라고 할까, 이번은 아내에게 충고되지 않았다. 어디까지나 유부녀 후보이니까, 케이네스적인 의미로. - ALL OVER / Zero의 우로부치와 나스의 일문일답의 내용

*14 세이버와의 결투에 완전히 전념하고 있었던 탓에, 그 바로 곁의 어둑한 폐공장의 어둠 속에서 나누어진 은밀한 맹약에 대해서, 랜서는 최후까지 알아채지 못했던 것이다. 『남은 모든 령주를 써서, 서번트를 자결시킨다』그것이 에미야 키리츠구가 제시했던 자기강제(Self Geas)의 발동조건이었던 것이다. 령주를 모두 소비시키고, 게다가 그에 더해 서번트를 완전소멸시킨다, 그야말로 완전무결한 형태로 성배전쟁으로부터 철퇴하기를, 케이네스는 요구받았던 거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15 「네놈들은……그렇게도……」 지면에 흘러 퍼지는 자신의 피웅덩이를 딛고서, 랜서는 낮게 잠긴 목소리를 쥐어짜냈다. 「그렇게도 이기고 싶으냐!? 그렇게까지 해서 성배가 갖고 싶으냐!? 이 내가…… 단 하나 품어왔던 소원조차도, 짓밟고서도…… 네놈들은, 무엇 하나 부끄럽지도 않은 거냐!?」그 미모(美貌)는 분노의 피눈물로 일그러져, 이제는 보기에도 끔찍한 귀상(鬼相)으로 변해 있었다. 증오로 자신을 잊어버린 랜서는, 이미 이사람 저사람 가리지 않고, 키리츠구를 향해, 세이버를 향해, 그리고 세계의 모두를 향해, 목이 찢어질 정도로 원통한 외침을 토해냈다. 「용서못해……결단코 네놈들을 용서하지 않겠다! 명리(名利)에 홀려서, 기사의 긍지를 멸시한 망자놈들 ……그 꿈을 내 피로 더럽히도록 해라! 성배에 저주 있으라! 그 원망(願望)에 재앙 있으라! 언젠가 지옥의 가마에 떨어지면서, 이 디어뮈드의 분노를 떠올리거라!」 - 페이트 제로의 내용

*16 이것이, 기다리고 바란 결말이다. 세이버, 다시 만나 승부하게 된 운명에, 진심으로 감사한다 / 빛의 왕자와의 대국……분수에 넘치는 영예였습니다. 그 용감함 자태,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 디어뭐드 오 디나 승리대사

*17 에미야 : ……. ……. / 뭔가 변명이라도? / 에미야 : 뭐, 기다려라 마스터. 마음은 잘 알겠다, 알겠다만 나의 이야기도 들어라. 나는 그 특질상, 발렌타인 데이와 같은 현대에 통하는 이벤트에도 정통해 있다. 따라서, 네가 트러블에 휘말릴 가능성을 가능한 한 배제한 것이라고 생각해야 되지 않으려나? / 셰익스피어 : 과연 칼데아에 그 이름을 떨친 과보호 서번트. 그렇다곤 해도 동기는 이해했습니다만, 상세를 여쭙지 않고서야. / 에미야 : 과보호란 건 반론하고 싶다만……. 뭐, 지금은 됐어. 마스터. 너에게 초코를 보내고자 하는 건 단순한 인간이 아니다. 그래──서번트, 과거의 영웅들이라고? 평범한 사람과 비교해서, 모든 면이 천지차이인 녀석들이다. 능력, 정신, 스킬, 그리고 폭주력, 모든 점에 있어서 쓸데없이 초일류다. 그런 그녀들이 초코를 만들어서 보낸다, 그것만으로 끝날 리가 없어. 단언하지. 너는 너무한 꼴이 난다, 라고. 거의 틀림없이, 14일이 제삿날이 될 거라고! 지뢰밭으로 쫄래쫄래 태연히 나가려고 하는 주인을 멈추는 것은, 서번트로써 당연── 아니, 인간의 마음을 가진 친구로써 당연한 것. 나는 알 수 있어. 왜냐면 여난의 상 갖고 있으니까! / 셰익스피어 : 역시 과보호로군요, 이 서번트. / 에미야 : 으음. 나 혼자만의 코멘트로선 온전히 신용할 수 없는가. 이런 일도 있을까 해서 게스트를 불러 뒀지. / 셰익스피어 : 흐음, 게스트입니까. 여성에게 따끔한 맛을 본 느낌의 게스트……즉. / 딜무드 : 초코는 위험합니다 마스터─!! / 서, 설득력이 넘친다…… / 셰익스피어 : 그렇겠죠─. / 딜무드 : 그것은 다행입니다!! 어떤 성배전쟁에서 무심코 초코를 받았을 뿐인데! 섬뜩한 싸움이! 제 앞에서! 적어도 서로 주먹질하는 거라면 멈출 수 있었겠습니다만……. 말이라고 하는 칼날을 미소지으며 서로 찔러대고 있어서야, 멈출 수 있을 리도 없어서……! 위궤양 그 자체였습니다……! 마스터, 초콜렛은 위험합니다. 그것은 사람을 현혹시키는 것……! / 에미야 : 고맙다, 아름다운 젊은 무사 공. 마음에 와닿는 교훈, 정말로 고맙다. 그럼. 이와 같이, 선진들의 코멘트를 잘 새겨담고, 여기는 물러나 다오. 마스터. 인류의 미래가 너에게 달려 있다는 것을 잊지 말도록. / 그래도 다들, 초코가 없으면 불평 풀풀 하잖아요? / 에미야 : ……이런 이런. 설득은 여기까진가. 그럼 힘으로라도 멈추도록 하지. 백을 구하기 위해 일을 잘라버린다──기분나쁜 이야기지만, 이번만은 이것이 절대적인 정의라고 나는 믿는다! / 딜무드 : 그 말대로다 낮선 아쳐! 아쳐 클래스이면서도 마음이 맞는구나 귀공과는! 그리고 마스터! 이 딜무드, 감히 주군에게 칼을 향해서까지── 마스터를 위해, 피를 흘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편이 확실히 피해를 억누를 수 있을 테니까요! / 셰익스피어 : 하하하하하! 역시나 이렇게 되나요! 좋아, 마스터 해치워 버리십시오! (전투) / 에미야 : 큭, 여기까진가……. / 셰익스피어 : 이상은 고결했습니다만, 다소의 사념이 섞여들어가있었군요. 그 점이 패배의 원인일런지. / 에미야 : 의식했던 적은 없다만──. / 무슨 소리? / 셰익스피어 : 에미야 님은 그럴 마음이 들면, 초코를 만드는 것 따위 간단한 일이랍니다. 마스터가 아무한테도 초콜렛을 받지 못한다, 는 일도 그건 그거대로 마스터의 체면에 나쁘기에, 이벤트가 끝나기 직전쯤에라도, "보호자한테서 받는 거라서야 다소 마음에 안 들겠다만" 같은 소릴 하며 초코를 건넨다, 고. 그런 아름다운 결말로 마무리할 생각이었단 거지요. / 에미야 : 받지 못하는 사람의 비애는, 나(オレ)……나(私)도 나름대로 잘 이해하고 있을 셈이니까 말이지…… 남은 재료로 만든 초코이다만, 그거라도 없는 것보다야 낫겠지 싶어서…… / 신난다 초코다! / 에미야 : 그런가, 기뻐해준다면 나도 좋지만…… 그거야말로 쓸데없는 참견, 이었나……훗.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 셰익스피어 : ……그런데 에미야 님. 저기 있는 빨간색 세이버는 아는 사이십니까? / 에미야 : 빨간 세이버? 딱히 부른 적은 없다만──. / ??? : 나 다 ! / 카이사르 : 나 다 ! 에미야 : ……빠르게도 튀김을 넘어서서 매너리즘화하고 있는 거 아닌가, 빨간 세이버……? 예전과 같이 또다시 당신의 책모라던가, 이대로는 형편 좋은 서번트가 되겠습니다만……? / 카이사르 : 어쩔 수 없다, 우물우물. 초코는 칼로리의 보물고, 우물. 칼로리라고 하면, 즉 나다, 우물. 아니, 파괴여제[알테라]가 올 가능성도 있었다만, 그녀도 "초코는 문명……아니……문명이 아냐……?" 라고 고민하면서, 초코를 만들고 있었기에 살며시 두기로 한 것이다. 이쪽이 긴 문장으로 속임수를 치……변명하려고 하면 문답무용으로 빔을 쏴대니 말이다, 그 여자는! / 가장 올바른 대처법이다…… / 셰익스피어 : 펜은 검보다 강합니다만, 검은 펜보다 빠르다. 그것을 간파하지 못하면, 문답무용이지요. / 카이사르 : 뭐, 이번엔 흑막의 손발로써 일하고 있는 감이 있다만, 달고 맛있으니 좋다고 치자! / 흑막!? / 카이사르 : 그 말대로, 흑막이다! 보거라. 나와 같은 위인에게 기대지 않고도, 이제 대체로 이녀석의 탓으로 치면 괜찮지 않으려나? 싶은 서번트가 최근에 나타났잖느냐. / 셰익스피어 : ……아─, 과연. 그 분입니까. 상냥한 얼굴로 "잘 되라고 생각해서……" 라고 말해 두면 괜찮지 않을라나, 라고 생각하시는 듯한. "미소, 미소, 미소짓는 대악당"[That one may smile, and smile, and be a villain]이라는 그 분. / 카이사르 : 글쎄, 알겠으면 그를 쫓아서 가도록 해라! 나는 좀 더, 카카오를 감별하마! 음, 달다. 달콤한 독이로구나 이것은! / 그 이상 칼로리는 좀 위험! / 카이사르 : 우물우물우물우물우물……. 알고 있다, 알고 있다만──. 그만둘수없고멈출수없고그만둘마음도없다! 자, 에미야! 딜무드! 가자! 우리들 삼기사의 힘을 보여주도록 하자! / 에미야 : 잠깐 기다려, 우리들도 휘말려드는건가……!? / 딜무드 : 그러니까 초코는 위험한 겁니다, 마스터! (전투) 카이사르 : 패배다 패배다! 나의 패배다! ……허나, 이걸로 초코의 칼로리 정도는 소비했을런지? / 에미야 : 서번트의 체격은 변하지 않는다만……. 아니, 어떠한 스킬이 원인으로 변한다고 하더라도, 이 정도로는 다이어트가 될 리 없지. 규칙적인 생활과 적당한 운동과 적절한 식사, 그것들이 동반되고서야 비로소 건강한 다이어트를 행할 수 있어. ……흐음, 모처럼이다. 그 불건강한 육체, 시정해 드리지. / 카이사르 : 에, 잠깐만 기다려 다오. 어째서, 그대는 나의 손을 붙잡고 있는 것인지? / 에미야 : 후유키 시민 마라톤 대화재 모드, 당신도 함께 참가해 주실까! 준비, 땅! / 카이사르 : 땅! 땅이라고 했는가! 오오, 어찌나 억지스러운지……! 한마디 할 틈이 없다! 하지만 기다리거라, 육체노동은 나의 이미지가 아닌…… 오오, 불탄다! 지방이 불탄다! 아프다, 이것은 아프다! 도와다오 딜무드 군! 적어도 전차를 준비해다오! / 딜무드 : 남자 사이의 우정……멋지군요! 두 분, 저도 동료에 넣어 주십시오! / 카이사르 : 딜무드, 너도인가─! / 이딴 장면에서 명언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 디어뮈드 : 예. 사랑이라기보다는 저주 같은 것입니다. 이 점 때문에, 계속 심한 꼴을 당해왔다. ……아니, 그럼에도 후회하지 않은 사랑도 있긴 있습니다만……. 실례, 이야기가 벗어났군요. 마스터, 할 말이라는 것은 보구에 관한 것입니다. 현재, 제 보구는 [파마의 홍장미(게이 저그)]와 [필멸의 황장미(게이 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두 개의 보구를 이용하고 있는 탓인지, 어느 쪽도 진가를 발휘하고 있지 않아. 말하자면 봉인된 상태인 것입니다. 이걸 어떻게든 해서 해방할 수 있다면, 한층 더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만─. / 마슈 : 그럼, 닥터에게 단서가 없나 조사를 부탁하죠. / Dr.로만 : 흠, 보구가 봉인된 상태인가……. 대부분은 네가 살았던 시대에 뭔가 단서가 있는 법이지만─. 특별히 반응은 없네. 원래 디어뮈드가 살았던 시대는 꽤 오래 전이니, 채 거슬러 올라가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어느 쪽이든, 그 보구는 오히려 너 자신에 의해 봉인되어있을 가능성도 있어. / 마슈 : 무슨 말입니까? / Dr.로만 : 소환할 때 무언가 잘못되었거나, 혹은 무의식적으로 서번트가 자기 자신을 구속하고 있거나─. 어떨까, 혹시 보구를 해방하고 싶은 거라면……. 위험하기는 하지만, 그의 마음에 다이브 해 보는 것은 어때? / 디어뮈드 : 위험……한 것입니까? / Dr.로만 : 몇 명인가의 서번트와, 마스터인 그녀도 동행할 필요가 있으니 말이야. / 디어뮈드 : ……. ……. 주군을 위험에 빠트릴 수는 없습니다. 이 이야기는 없었던 것으로 하도록 하죠. / Dr.로만 : 라고, 하는데. 구다코는 어떻게 하고 싶어? / 앞으로 나아가자 / 디어뮈드 : 주군이여……! / Dr.로만 : 좋아. 그럼, 어서 준비하자. / 디어뮈드 : 여기가 내 마음─인가. / Dr.로만 : 심상풍경이라는 거네. 디어뮈드, 네가 앞장서서 보구에 대한 단서를 찾는 거야. / 디어뮈드 : 알겠습니다. 그럼 마스터, 갑작스럽겠지만 가도록 하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0 마슈 : 어떻게 된 거죠? 지금의 빛은……. / 디어뮈드 : 과연, 이해한 것 같다. 내 심상풍경에 존재하는 에네미를 쓰러트려 가면, 보구가 진정한 반짝임을 되찾는 것 같군. 마스터, 면목 없지만 조금 더 어울려 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 장소로 옮기도록 하죠. / 디어뮈드 : 여긴……아니, 장식품등은 기억과 다르지만, 과거 제가 섬겼던 왕의 성을 떠올리게 합니다. / Dr.로만 : 왕, 이라는 건 설마 핀 막쿨인가? / 디어뮈드 : ……네, 그분입니다. 과거엔 여기서, 동료나 왕과 함께 술잔을 나누거나 했었습니다. ……!? / ??? : 디어뮈드……. / 디어뮈드 : 그 목소리. 너희들은 피아나 기사단의……!? / ??? : 왕은 여기엔 계시지 않아. 핀 막쿨은 여기에는 없다. 왕이 부르고 있다. 핀 막쿨을 만나지 않으면, 반짝임은 돌아오지 않아. / 디어뮈드 : 왕이, 이 세계에……!? / ??? : 그리고 동시에, 우리들은 네 앞길을 막는다. / 디어뮈드 : 뭐……대체 어떻게 된 거냐!? / ??? : 물론이다. 우리는 진짜 동료들이 아니야. 너의 정신 내부에 있어서, 문지기와 비슷한 존재. ……라고는 하나, 실력은 네가 기억하고 있는 대로. 자, 간다 디어뮈드! / Dr.로만 : 아무래도 싸울 수밖엔 없겠네. / 디어뮈드 : ……알겠습니다. 마스터, 부디 명령을! / 이기자! / 디어뮈드 : 넷! 바라시는 대로. 디어뮈드 오 디나─간다! / (전투) / 디어뮈드 : 또 창이 반짝임을 되찾았다……! / 마슈 : 앞으로 한 발자국 인 것 같네요. 힘내죠! / 디어뮈드 : 만일 왕이 있다고 한다면, 이 숲이겠군……. / 무거운 얼굴이네 / 디어뮈드 : 예……어찌됐든 이곳은 제가 죽음을 맞은 장소인지라. 왕, 핀 막쿨과 함께 멧돼지 사냥에 나서, 그리고 저는 그 멧돼지─마수에게 죽임 당했습니다. 그 뒤의 일은, 말할 것도 없겠지요. 왕의 치유는, 저에게는 주어지지 않았다. / ??? : 그 말 대로다, 디어뮈드! / 디어뮈드 : 왕……!? / 핀 : 야아, 오랜만이구나 디어뮈드! 여전히 근심 가득한 얼굴이야. 참으로 기묘한 남자다, 너는. 이 내가 밉지는 않은 건가? 그래. 이 숲에서, 이 장소에서, 나는 쓰러진 네게 물을 주는 것을 거절했다. 본래 구할 수 있었던 너를, 나는 내 의지로 버린 거라고? / 디어뮈드 : 그건, 제가─. 제가, 나빴습니다. / 핀 : 하하하하하, 과연 충의의 기사. 하지만 말이다, 디어뮈드─. 너는, 자신을, 나쁘다고 생각하고 있는 건가? / 디어뮈드 : 뭣……!? / 핀 : 왜냐하면, 너는 후회를 하고 있지 않아. 만일 어딘가의 성배전쟁에 소환되었다고 할지라도, 너는 그 불우한 죽음을 되돌리기를 바라지 않아. 그 불우는 따지고 보면, 내 비 그라니아가 원인. 너는 그라니아를 사랑하고, 나와도 화해했다. 그 때문에 이런 결말도 받아들여야만 한다─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겠지? / 디어뮈드 : 무, 물론입니다. 나의 왕이여, 저는─. / 핀 : 하지만! 실제로 너는 후회하며, 원망하고 있어! 어째서 그 때, 물을 주지 않던 것인가! 어째서 그 때, 상처를 치료해 주지 않았던 것인가! / 디어뮈드 : 닥쳐라! / 핀 : 나는 그런 너의 원망의 구현. 네가 부끄러움을 느껴 봉해두었던 것─. 충실한 기사의 얼굴을 하기 위해, 네가 두려워해 도망쳤던 "무언가"다. / 디어뮈드 : ……읏! / 도망치면 안 돼! / 디어뮈드 : 주군……! 그래, 과거의 자신이 어떻든 간에 지금의 나는 서번트. 새로운 주인을 섬겨, 적을 배제하는 것이 나의 의무. 핀 막쿨. 미안하지만 물리쳐 주도록 하지! / 핀 : 잘 말했다. 죄악감에 짓눌리지 않고 견뎌 낼 수 있을지 어떨지─그 마음을 시험해 주도록 하마! / (전투) / 핀 : ─훌륭하군. 그럼, 마지막 문답이다. ……원망은 없는 건가? / 디어뮈드 : ……있겠지요. 하지만, 그것은 지금 여기에 두고 가겠습니다. 저는 그 이상의 "무언가"를 왕에게서 얻었다.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무언가─잃어서는 안 되는 것을. / 핀 : ……[파마의 홍장미(게이 저그)]와 [필멸의 황장미(게이 보)]는 올바르게 그 힘을 해방했다. 가도록 해라, 디어뮈드. / 디어뮈드 : 감사합니다, 왕. 감사를……. 주군, 나의 마스터여. 당신 덕분에 제 창이 다시 손 안에 돌아왔습니다. 이제 망설임은 없습니다. 이 쌍창으로, 어떤 적이든 격퇴해 보이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1 ??? : 왕이여. 발견하였습니다. 아무래도 그들이 서번트인 듯 합니다. 전선이 정체하는 것도 무린 아니지. 이름을 남기지 못한 전사들은 여기가 한계겠지요. 지금이야말로 저희들의 차례입니다. / ??? : 과연 나의 부하 딜무드 오디나. 너의 눈은 그것이로구나. 그래, 말하자면 매와 같구나! / 딜무드 : ……당치도 않습니다. 당신, 핀 막쿨의 지혜에 비하면 저 따위는. / 핀 : 하하하. 겸손은 그만두게. 그대의 심미안은 정확해. 그라니아를 고른 것도 그것을 증명하고 있어. / 딜무드 : ……아, 아니. 그건……그……저기……. / 핀 : 미안해, 농담이다 농담! 좀 질이 나빴어! 자, 그럼 싸우자. 우리들 피오나 기사단의 힘, 마음껏 그들에게 보여주자. 그리고──이 풍요로운 대지에, 영원한 제국을! (중략) 핀 : 저건……소문에 듣던 레지스탕스인가……! 서번트가 늘어났다면 손을 쓸 여지가 없지. 좋다. 이곳은 쏜살같이 철퇴다 딜무드! 전사들에게도 명령을 내리거라! / 딜무드 : 알겠습니다. 헌데, 그들은 우리들의 명을 이해하는 겁니까? / 핀 : 으음? 안 하는 거라면 어쩔 수 없겠지. 시원스레 내버리자. 뭐, 신경쓰지 마라. 놈들은 여왕[퀸]을 모체로 하는 무한의 괴물. 여기서 수천 잃어버렸다고 해서, 곤란할 것도 없다! / 딜무드 : ……그랬었지요. 그럼, 저희들만이라도 철퇴합니다. / 핀 : 아아, 그 전에 중요한 걸 잊고 있었군. 아름다운 데미 서번트여. / 마슈 : 저, 저 말인가요? / 핀 : 그래, 그대야 그대. 그대는 우리들과 싸우기로 결심한 것인지? / 마슈 : ……예. 마스터와 함께, 당신들을 치겠습니다. / 핀 : 좋은 눈매다. 충실함으로 가득 차 있어. 왕에게 칼을 향하는 어리석음은 그 눈을 봐서 넘어가지. 그 대신──그대가 패배한다면, 그대의 마음을 받아가마! 응, 요는 그대를 신부로 삼겠다. / 마슈 : ……네? / 핀 : 기대되는걸, 실로 기대된다! 실로 기분 좋은 약속이다! 그럼, 작별이다! 작별이니라! / 딜무드 : …………(또 저 사람은, 그런………) 실례. 저희 왕의 사소한 악취미입니다. 안 좋은 장난이라고 여기시겠지만, 저리 보여도 거짓 위선은 없으신 분. 저 분은 당신의 용감한 모습에 마음을 빼앗기신 것이겠지요. 패배하셨을 때에는, 부디 항복과 공순을 고려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작별을! 작별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 엘멜로이 : 어찌되었든, 사건은 한시를 다툽니다. 부디 서둘러 런던에 귀환해 트란벨리오 파의 음모를 막아 주시길! 아무리 아치볼트 가의 기반이 단단하다고 한들, 당신이 빠진다면 민주파의 비열한 속셈에 농락당할 뿐입니다. 귀족주의—— 저희 가문의 존망은, 이 일에 달려있습니다! / 케이네스 : 에에이, 건방진 트란벨리오자식, 발뤼엘레타 자식! 뼈저리게 후회하게 해 주지! 솔라우, 어서 준비를! / 포우 : (포—……) / 디어뮈드 : 새로운 전장은 바다 저 너머…… 마스터, 불초 이 디어뮈드도 함께 하겠습니다! 처음부터 성배에 빌 소원따윈 갖지 않은 몸. 주군이 임하는 전장이야말로 제 창 솜씨를 발휘할 곳입니다! / 엘멜로이 : 오오, 그건 듬직하군. 서번트까지 동반하게 된다면, 분.명. 솔.라.우. 님.도. 좋.아.하.시.겠.지.요. / 케이네스 : ……으, 음……. 랜서여, 령주를 가지고 명한다. 네놈은 여기 남아 성배전쟁을 계속해라. / 디어뮈드 : 뭐, 뭐라고요!? / 케이네스 : 아무리 연극이라고 해도 한 번 이름을 올린 이상, 형태만이라도 숭리를 쥐지 않으면 내 면목이 살지 않지. / 엘멜로이 : 과연 로드 엘멜로이! 저희 아치볼트 본연의 긍지를 잘 이해하고 계십니다! / 케이네스 : 제군들에게는 고별 선물로 내 서번트를 맡기지. 대리로서 우리 가문의 의지를 보여라. 이 바보같은 연극에 가담한 놈들을 한 명도 남김없이 쫓아내서, 진정한 강자가 누군지를 보여주는 거다! / 엘멜로이 : 맡겨주십시오! / 디어뮈드 : ……주군이 그리 말씀하신다면, 저로서는 어쩔 수 없군요. 새로운 마스터와 함께 온 힘을 다해, 임무를 달성할 뿐 입니다. / 로만 : (너무해! 말주변 만으로 서번트의 재계약이라니 처음 봤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3 아르토리아 : 당신은, 잘 해주었다. 첫 출전 치고는 충분한 공적입니다. / 디어뮈드 : 움츠린 채 멈춰서지 않은 것 만으로도 칭찬해 드리겠습니다. 승리의 영예, 가슴을 펴고 받아줬으면 합니다. / 웨이버 : 아, 모두들……. / 아이리스필 : 그들은 대성배의 간섭에 의해 후유키에 소환되어있던 영령이야. 그 대성배가 소실된 지금, 현계는 유지할 수 없어……. / 아르토리아 : 작별입니다. 여러분. 기구한 싸움이었지만, 바랐던 결말이라 다행이었다. / 디어뮈드 : 언젠가 다시 만날 전장에서. 세계의 명운이 문제될 때에는, 다시 만나는 일도 있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 쿠훌린 : 오우 마스터, 나무 심는 건 무사히 완료했다고. 남은 건 실제로 어떻게 성장해가는가를 보는 것 뿐이다. 그 여제씨밖에 모르는 것도 많다고는 생각하지만 말이야. 하지만……왜 우리들이 나무를 심는 일을 위해 불려진 거냐? / 왠지 모르게 그냥 좋을 거라 생각해서…… / 쿠훌린 : 아니, 딱히 불만인 건 아니야. 의외로 확하고 오는지라 스스로도 놀라고 있어. ……이 녀석들도 그렇겠지. / 카르나 : 동의하지. 딱히 서투른 일이란 것도 아니었다. / 블라드 3세 : 동감이다. 한 명의 무인으로서 있고자 하더라도, 경작을 못하는 것도 아니지. 애초에 말뚝도 또한 땅에 박는 것이다. 발상의 전환이란 녀석일 터. / 디어뮈드 : 농작업은 스스로와의 싸움과 같은 것. 견실하게, 착실하게 일을 진행한다는 건 편해서 좋아. 쵸코. 그리고 발렌타인이란 마의 의식과 이어지는 것은 다소 걸리기도 합니다만, 그건 그거. 카카오 나무에 죄는 없는 법. 매료 운운도 관계없어. 가능하면, 이제부터 채집할 카카오 열매는 다른 평화적 용도에 쓰여졌으면 합니다. 정말이지, 여제는 대체――――― (꾸국! 꾸국!) / 디어뮈드 : (읏……여제의 사역마에게 보이고 있나. 솔직히 여제야말로 조심하지 않으면 안 돼. 지금은 아직 이야기만 들었을 뿐이지, 실제로 만난 적은 없지만――――― 그와 같이 오만하고 고고하며 마음에 슬픔을 숨기는 여자야말로, 여차할 때 휙하니 넘어가버리는 거다, 휙하니……!) / 쿠훌린 : 뭐냐 탐탁치 않아 보이는구만 어린 놈. 모레의 방향을 경계하고 있단 표정이야. 뭐, 기분은 모르는 것도 아니지만 말이야. 이 시기의 여자들은 이것저것 어려우니. 나도 쵸코가 어떻다니 귀찮기 그지없다만, 그걸로 기분이 풀린다면야 이야기는 빠르지. 오히려 쵸코가 없었을 때, 대신 뭐가 올지 예상이 전혀 되지 않아서 밤에도 잘 수 없단 거다. 아아, 특히 메이브 같은 건――――― / (휙) / 메이브 : 내가 어떻다고, 쿠쨩!? / 쿠훌린 : 제 말하니 바로 와버렸어. 그건 그렇고 엄청 빠르구만 메이브!? / 메이브 : 들었어, 들리고 있었어. 설마 그런 식으로 생각하고 있었다니! 쵸코로 당신을 농락하려 한 건 답답하고 쓸데없는 행위였단 거려나!? ……그렇네, 잘 생각해보니 그 말대로야. 그럼 쿠쨩 겟 계획은 처음부터 다시 짤 수밖에 없겠네. 역시 보다 직접적인 실력행사 쪽으로 훌쩍 바꿔버리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네! / (찰싹!) / 쿠훌린 : 것 보라고, 진짜로 귀찮아! 쵸코의 달콤함을 참는 편이 몇 배는 더 낫다! 디어뮈드, 뒤는 맡기마! 아까 전에 말했던 짐승물리기용 허수아비, 부탁한다고! / 디어뮈드 : 하아. 하지만 빛의 왕자여, 허수아비의 재료는 귀공이 준비해준다는 이야기였습니다만――――― / 쿠훌린 : 아아, 보관실에서 가져왔다. 이걸 써라. 뭔지 잘 모르겠지만 딱 맞잖냐……그럼 이만! (후다닥) / 카르나 : 흠. 확실히, 묘하게 딱 들어맞는군. 예를 들면 어딘가의 세계에서 우리들은 다른 형태로 함께 있었던 것 같은……그런 기분이다. 아아, 오늘도 날씨가 좋아. 농사짓기 딱 좋은 날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5 쿠훌린 : 좋아, 신중히, 신중히 뽑으라고……. / iyyyyyyaaaAA…………! / 쿠훌린 : 칫, 역시 위험한가, 중지! 수확 중지다! / 디어뮈드 : 룬으로 귀를 지켰음에도 불구하고 죽음의 위기가 있다니……! 역시 여제가 만들어낸 수수께끼의 쵸코식물입니다. / 쿠훌린 : 만드라고라를 품종개량한 것까진 좋지만 말이야, 『뽑을 때 비명을 지른다』 『그걸 들으면 죽는다』 같은 성질은 없애줬음 했다고. 역으로 강해져있지 않냐. / 카르나 : 하지만 어떻게 할 건가? 세미라미스가 말하길, 이 밭의 수확은 오늘이 아니면 안 되는 모양이다. 내일은 메말라버릴 가능성이 있다고 들었다. 포기할 수도 없을 테지. / 블라드 3세 : 음. 지금까지 정성을 다해 키워온 작물을 수확하지 않은 채 말라버리도록 내버려두단 건, 어찌할 도리 없는 우행이다. 패주 직전까지 고통을 준 적을 무의미하게 놓아주는 것과 마찬가지. 마무리를 지어야만 승리를 얻을 수 있지. / 쿠훌린 : 하지만 말이야. 수확할 때마다 누가 죽어버려서야 수지가 안 맞는다고. 자 그럼, 어떻게 해야 할지……. …………. 하는 수 없지, 여기까지 와서 망설일 수는 없나. 조금 기다려라. / 네로 : 랜서여, 짐밖에 할 수 없는 일이란 무어냐? 발렌타인은 정열의 계절. 물론, 정열과 장미의 황제인 짐도 이 시기는 무척이나 바쁘다고! / 쿠훌린 : 아……뭐, 뭐라고 해야 하려나. 보면 알잖아? 이곳은 밭이다. / 네로 : 으므, 잘 모르겠지만 훌륭한 작물이 자라고 있구나? 신종인가? 짐 취향의 사랑스런 조형이다만? / 쿠훌린 : (이 인면화가 사랑스럽다고 왔나……) 이야아. 최근엔 무려 야채에 클래식 음악을 들려줘서 맛있는 작물로 키워낸다 같은, 그런 농법이 유행하는 듯 하다고? / 네로 : ………………. 과, 과연 그렇구나-!? 으므, 그래 알았다! 훌륭한 음악을 말이지? 들려주고 싶다는 거로구나? 이곳의 작물에게? / 쿠훌린 : 네 그 렇 습 니 다. (룬 귀마개를 준비하면서) 타이밍은 지시할 테니 맞춰달라고. 내가 이 괭이를 지면에 내리찍으면 스타트다. / 네로 : 좋다! 켈트의 전사들에겐 노래보다도 포효라 생각하고 있었다만, 짐의 노래는 드디어 네놈들의 마음까지도 와닿았는가! 그렇다면 몸과 마음을 전부 다할 뿐! 장래적으로 3일 밤낮 개최 예정인 『헤드라이너는 네로, 개막도 네로, 그리고 네로를 잇는 네로!』가 캐치프레이즈인 네로 온리 외야 페스의 연습이란 것도 될 테지! / 쿠훌린 : 무슨 지옥이냐 그건. 뭐어 좋아, 준비는 됐다고. 일단 한 곡 부탁한다. 괜찮냐, 3, 2, 1…… 지금이다! / 네로 : 보에~~~~♪ / iyaaaaAAAAAAAAAAAA―――――! / 쿠훌린 : 좋아, 죽음의 비명을 상쇄했다고! 이 틈에 다음도 수확이다, 서둘러! 마구 뽑아가라고, 계속 상쇄되지 않으면 역으로 이쪽 노래로 죽어버릴지도 모르니 말이야! / 네로 : …………후우. 오랜만에 마음껏 노래해서 짐은 만족이다. 므? 하지만 랜서여, 보니 그 작물, 성장은 커녕 잔뜩 뽑혀져 있지 않느냐. 괜찮은 게냐? / 쿠훌린 : 아, 아아. 네 노래가 너무 그거한지라 마구 성장해버려서 말이야. 때가 됐다면 이 틈에 수확해둘까, 그런 이야기인 거다. / 네로 : 그런가. 도움이 되었다면 짐도 기쁘다! 하지만 오랜만에 전력을 냈기에 생각보다 지쳤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목사탕이라도 먹도록 하지. 그럼 이만! 또 짐의 노래를 필요로 할 때가 오거든 언제든지 부르도록 해라. 짐은 팬서비스를 아끼지 않는 통큰 마음의 소유자이니! (터벅 터벅) / 디어뮈드 : 다소 죄악감은 있습니다만……. 수확할 수 있던 걸 좋게 여기도록 하죠. / 쿠훌린 : 어쩔 수 없잖냐, 그것밖에 수단은 없었다. 죽음의 소리엔 죽음의 소리다. 괴물엔 괴물을 부딪히게 하는 거야. / 카르나 : 하지만, 오늘 중에 정리하지 않으면 안 되는 밭이 분명 하나 더 있었을 터이다만. 그건 어찌할 거지? / 쿠훌린 : ……그 드래곤 계집이라도 찾으러 갈까……. / 다빈치 : 만드라고라를 품종개량해서, 초콜렛 보디로 자라나는 만드라고라를, 말이지? 있어도 되려나 그런 거. 통상 마술로 가능한 범위일지 어떨지……으-응. 정말 쵸코를 독의 일종으로 여겨, 독의 초일류 마술이란 관점에서 일어난 일이라면 아직 괜찮다만, 그렇지 않다면……. ……흠. 칼데아의 쵸코 사정, 수요와 공급도 겨우 균형이 잡혀진 때긴 해. 좀 더 상황을 보도록 할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6 디어뮈드 : 그 저주─ 아뇨, 그 마음은 바로 저에게 향한 것. 그리운 다난의 향기입니다. 그렇다면 틀림없습니다. 츠지기리는 저를 찾고 있는 겁니다. 여러분에게 폐를 끼치지 않고 몰래 처리하는 방법도 생각해봤습니다만, 그러나─ 지금의 저는 마스터를 섬기는 몸. 명령 없이 제가 창을 휘두르는 일은 없습니다. 그렇기에……. / 고마워, 디어뮈드 / 디어뮈드 : 과분한 말입니다. 조심하십시오, 마스터. 이 향기. ─그 츠지기리가 접근해옵니다! / 마슈 : 이쪽의 관측정보에는 아무것도……. 아뇨! 전방에 적성반응이 검지되었습니다! 이건……! / 의문의 검귀 : ───. / 키요히메 : 꺼림칙하기도 하여라! / 마슈 : 비정상적인 NPC 데이터입니다! 있을 수 없는 수치를 산출하고 있습니다! 선배! / 일단 해볼게 / 디어뮈드 : 설령 가상공간이라 해도! 마스터에겐 손가락 하나 대게 하지 않겠다! 디어뮈드 오 디나! 간다! / (전투) / 디어뮈드 : 큭! 이 영기로는……숨통을 끊을 수 없나……! / 마슈 : 선배! 디어뮈드 씨! / 키요히메 : 마스터! / 마슈 : 적성반응, 소멸할 기세를 보이지 않습니다……! 전투로 대처하기엔 어려울 거 같습니다! 여기선, / 저거, 무슨 말을 하려는 거 같아─ (선택) / 마슈 : !? / 의문의 검귀 : ……네가 아니다. 네가 아니다. 네가 아니다. 창으로는 부족하다. 창으로는 부족하다. 보여라, 진정한 힘을. 보여라, 바다와 이계의 신[마나난]의 손에 자란 기사의 힘을. 마나난의 검을 보여라! / 디어뮈드 : 마스터, 물러나십시오! 오오오오오오오오오……! (검귀가 공격하고 막아냄) / 디어뮈드 : ─"필멸의 황장미[게이 보]"! (검귀를 공격) / 의문의 검귀 : ……네가, 아니다. / 디어뮈드 : (내 마창이 통하지 않는다고?) (아니. 다르다. ……이건!!) / 목소리 : ─그렇다, 그는 '검과의 싸움'을 원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검 이외의 칼날로 그는 죽지 않는다. / 디어뮈드 : !! / (스르르 나타나는 그림자) / 마슈 : 강력한 마력반응! 적성반응은 검출되지 않았지만, 1체─ / 디어뮈드 : 새로운 놈인가? 아니, 오히려 이 감각은……. / 그림자로부터 나온 목소리 : ─미안하다, 폐를 끼쳤군. 그가 원하고 있는 건 네놈이지만 나이기도 하다. / 디어뮈드 : 네놈은……. 그런 것인가……. (창을 내리는 소리) / 마슈 : 디어뮈드 씨!? / 키요히메 : 어머, 창 끝을 내리다니……. 적 앞에서 그렇게 하셔도 위험하지 않은 건가요? / 디어뮈드 : 네, 이 그림자는 다릅니다. 이건─ 그렇죠, 이를테면 '원군'이라고 할까요. / 그림자로부터 나온 목소리 : 바로 그 말대로. 그러나 지금 나는 일시적인 육체조차 유지할 수 없다. 그렇기에, 네놈의 영기를 빌리고 싶다. 그리고 마스터, 부디, 당신의 승인을 얻고 싶다. / 디어뮈드 : ……마스터. 저도 부탁 드리고 싶습니다! 저 츠지기리를 처리하기 위해선, 꼭 필요한 일입니다. / 마스터 : (끄덕인다) / (웃는 디어뮈드) / 그림자로부터 나온 목소리 : 좋다! (그림자와 디어뮈드 몸에서 빛이 흘러나온다) / 마슈 : 영기의 동조……!? 디어뮈드 씨의 영기가 변화해 갑니다……!! / 디어뮈드 : ─서번트, 세이버. 피아나 기사단 디어뮈드 오 디나. 두 자루의 마검을 쥐고 이곳에 왔다! 시뮬레이터에 나타나는 츠지기리여! 아니, 무구한 거인 기라 다카! 그 진정한 정체는 바로 다난의 요정왕 아바르타! 왜, 당신은 칼데아에 찾아온 것인가……! / 마슈 : 다난의 요정왕 아바르타!? / 키요히메 : 누, 누구신가요 그건! / 마슈 : 일찍이 에린에 존재했다고 하는 요정향, 그 한 곳을 지배한 왕의 이름입니다! 켈트 신화, 페니언 사이클에 의한 전설로는 피아나 기사단과 동맹을 맺어 싸웠다고 하며……. 동맹을 맺기까지의 경위를 엮은 일화에 의하면, 디어뮈드 씨는 요정왕의 기사와 싸웠다고도……. 혹은! '요정왕 본인'과 싸웠다고도 말해지고 있습니다! / 의문의 검귀 : 오오,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그 모습이 바로 마검을 지닌 피아나의 기사. 드디어, 내 앞에 나타나 주었는가. 당신의 검을 꿈에서 보았다. 당신의 검이, 다시금 지상에서 빛나는 모습을 보았다. 그렇기에 내 마음은 시공을 넘어 이 전자 영역에 도달하였는데……. ……아아, 또다시 만났구나 디어뮈드! 마검 모랄타와 마창 게이 저그를 지닌 필승의 피아나 기사가 아니라! 두 자루의 마창을 가진 랜서의 모습도 아니라! 두 자루의 마검을 가진 세이버의 모습으로서, 드디어! 그날, 그 때……. 귀공만이 도달하기를 허락 받은 낭떠러지 끝! 샘에서 보았던 때에는 이루어졌던 모습인! 쌍검으로……! 쌍검의 기사 디어뮈드! 귀공을! 아아, 바로 나는 쓰러트리고 싶은 것이다! / 디어뮈드 : 제멋대로인 왕이군. 당신은. 그러나 그 마음, 확실히 받았다! 그러면 응하도록 하지! 피아나 기사단의 일번창 디어뮈드 오 디나! 지금은 쌍검의 기사로서─ ─이번에야말로! 당신의 검을 이겨 보이도록 하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7 여기와는 다른 세계에서─ 어느 성배전쟁이 있었습니다. 7인 7기가, 자신의 소원을 위해 싸운 마술의식입니다. 나 디어뮈드 오 디나는 성배에 의해 소환된 7기 중 1기, 가장 우수한 세이버로서 현계했습니다. 그리고…… 그녀를 만났습니다. 시간을 넘어, 공간을 넘어, 무수한 세계를 넘나든다는 한 표류자와. / 무사시 : 그래. 겨우 이해했어. 여기선 성배전쟁이라는 게 일어난 거구나! 으음? 서번트의 기척이 있다! 하고 달려와봤더니 이 모양이라지, 응. 좀 놀랐어. 다들, 줄줄이 달려들지 뭐야. ……그래도, 그렇지. 어쩔 수 없나. 자신의 소원이 걸린 서번트 사이. 이뤄지는 게 1기밖에 없다고 하면─ 응. 그런 일도 있을 수 있겠지─ 공부가 됐어! 그래도 미안해, 나는 이 싸움에는 참가할 수 없어. 왜냐하면! 지금 나는 표류자며, 성배에 선택된 영령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 디어뮈드 : ……성배에 의지하지 않은 영령의 현계. 보통이라면 믿기 힘든 일이지만, 당신의 말이라면 믿기로 하죠. 이도류 미야모토 무사시. 천원의 구도자, 라. 당신 같은 검사를 직접 만나게 될 줄이야. / 무사시 : 나도 당신을 만나게 돼서 좋았어, 쌍검사 씨. 피아나 기사단의 디어뮈드 오 디나. 제대로 얘기를 들어준 영령, 여기선 당신밖에 없었거든~! 조금 더 느긋하게 얘기하고 싶지만……. 그래도, 내 존재는 성배전쟁을 어지럽히게 되는 것 같으니, 그만두는 게 좋을 거 같아. 그런고로, 이 말만 해둘게! 만에 하나 인연이 있다면 또 만나자! 그때는 그렇지, 칼데아에서! / 디어뮈드 : 칼데아─? / 인리보장기관 칼데아. 그것은, 무수한 영령이 모이는 희유한 장소라고 한다. 그녀가 말한 칼데아의 이야기는……. 신기하게도, 내 귀에서 떨어지지 않았다. 그곳에서의 성배전쟁을 완전히 마칠 때 쯤, 소멸되어 가는 때조차, 나는 칼데아의 존재를 생각했다. 그리고. 소멸했다─ ─그럴 예정, 이었다만. / 디어뮈드 : …이것도 인연, 이라고 말해야할까요. 혹은 성배가 내 소원을 이뤄준 것인지. 내 혼의 일부만이……단 한 번의 기적을 일으킨 것. 마치 그 천원의 구도자처럼, 저는 세계의 건넌 것입니다. 시뮬레이터의 버그로서─ 가 되겠습니다만. 하지만 동시에, 저는 깊은 인연이 있는 요정왕 아바르타의 마음의 잔재를 불러들이고 말았습니다. 정말 면목 없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8 마슈 : 음, 아바르타의 잔재라 생각되는 비정상 데이터는 완전히 소멸했습니다. 그러니─ / 디어뮈드 : (웃는 디어뮈드) 어디까지나 저는 자신의 뒷처리를 한 것뿐. 이 영기는, 바로 랜서인 저에게 돌려주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마스터. 칼데아 여러분. / 잠깐만! / 디어뮈드 : 예─ / 조금 더 칼데아를 체험해보지 않을래? / 디어뮈드 : ……네? / 홈즈 : 과연, 흥미롭군. 동일인물이지만 다른 영기를 가진 영령이 서로 겹쳐져 동시에 존재하고 있는 상태라……흠……. 어느 의미에선 미스터 지킬과 미스터 하이드의 관계에 가까울지도 모르지만, 이번엔 일시적인 것일 테지. 특히, 자네는 평행세계 중 한 곳에서 만났다고 하는 미즈 미야모토의 인연을 통해 찾아온 영령일 것이니 말이지. 이번 일로 영기 그 자체는 이쪽에도 등록될 것은 틀림없지만, 현재의 자네 자신에 대해선……. 계속적인 현계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일시적인 상태에 지나지 않네. 그러므로─ / 다 빈치 : 이왕 온 거 즐겁게 놀다 가라는 것. 과연 그렇구나, 재밌을 거 같아! 그런 거면 이쪽도 시뮬레이터의 리소스를 늘려볼게. 맞아, 여긴 인리보장기관 칼데아. 무수한 서번트를 수용한 희유한 조직이지! 네가 칼을 맞대고 만족할 만한 영웅을 골라잡을 수 있을 거야! / 디어뮈드 : 저, 저기……. 정말, 괜찮은 겁니까. 저는 이 세계에 있어도 되는 존재가 아닙니다. 그걸 설마, 일시적이라곤 해도 머무르게 하다니……! / 랜서인 디어뮈드는 뭐래? / 디어뮈드 : ……예. 그건. / 키요히메 : 어떤가요? 사실은 어떤 건가요? / 디어뮈드 : ……마스터의 후의를 받아들여야 한다, 고. 제 안에서, 랜서인 제가 그렇게. / 키요히메 : 그럼 그렇게 하면 되지 않을까요! 즐겁게 보내시길. / 디어뮈드 : ……. ……. 여러분의 후의에 감사드립니다. 디어뮈드 오 디나, 전력으로 즐기겠습니다! / 칼데아 4번 승부, 레디! / 마슈 : 고! 네요! (전투) / 디어뮈드 : ……마치, 꿈을 꾸는 것 같습니다. 설령 신이나 요정의 왕이라 해도 이렇게 멋진 꿈을 꾸진 못할 테죠. 이번 생이 끝나는 때에─ 저는, 마치 빛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웃는 디어뮈드) 감사를 올립니다. 칼데아의 마스터. (소멸해 가는 디어뮈드) / 마슈 : 선배, 디어뮈드 씨의 영기가……. 강제적으로 랜서 상태로 돌아가고 있어요! / ……만족했어? / 디어뮈드 : 물론입니다. 마스터. 이제 시간이 됐습니다. 저는, 이대로 사라지도록 하죠. 부디 염려 마시길. 랜서로서의 제 영기에는 아무 문제도 없을 겁니다. 창을 가진 나 또한 나 자신. 이후에도 변함 없이, 당신에게 창을 바치겠습니다. 그럼─ / (알트리아가 나타남) / 디어뮈드 : ……! 황금의 검! 설마 기사왕……─ / 알트리아 : 미안하다. 귀공에겐 이미, 칼을 맞댈 시간이 남아있지 않은가. (섭섭한 표정을 짓는 알트리아) 디어뮈드 경. 언젠가, 어느 곳에서 또 서로 만나도록 하죠. 내가 생각하기로……. 소환이라는 형태로 새로운 영기를 여기 칼데아에 얻는 것이 빠른 길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것만은 인연이 따라줘야겠지. 그러니, 확약은 할 수 없다. 하지만 나는 귀공에게 말하마─ 피아나 기사단 디어뮈드 오 디나. 또 만나자. / 디어뮈드 : (기뻐하는 디어뮈드) ……그래, 그렇군. 또 만난다면 그때야말로. ─기사왕. 부디, 후회 없는 싸움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9 다빈치 : 그럼 홈즈, 이제부터 어떻게 할 생각이야? / 홈즈 : 먼저 이성의 사도를 자칭하는 모리어티에 관해서, 아마 뒤에서 움직이고 있는 것은 확실하네. 그를 상대로 추적을 계속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그것이 이 특이점의 근간을 해결하는 길은 아니지. / 고르돌프 : 즉, 아까 말했듯이 이 계역에 협력해 나머지 게역을 멸망시킬 계획이라고. / 홈즈 : 예, 협상의 여지는 없을겁니다. / 고르돌프 : 그럼 문제는 없겠지. 이문대와는 사연이 다르다. 전쟁을 걸어온게 그들인 이상 그만한 각오도 있을것이야. / 다빈치 : 그렇다고는 하지만 우선 유격대로서의 일인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할까? / 똑똑똑 / ??? : 잠시 괜찮으시겠나요? / 다빈치 : (통신을 은닉모드로 전환. 그쪽에서의 대답은 혼잣말 되니 요주의니깐) / (들어오세요!) / ??? : 실례합니다. 이번에 카를 유격대에 참가하게된 왕도계역의 서번트 클래스는 캐스터ㅡ / ??? : 서복이라고 합니다. / (서복이라고 하면) / 서복 : 당신에게는 어쩌면 친숙하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네요. 진시황의 명에따라 불로불사의 영약을 봉래에서 구한 방사입니다. / 홈즈 : 그렇군 잘부탁하네 미스서복 나는 셜록홈즈라고 하네. 탐정이지. 그리고ㅡ / 서복 : 카독 젬루푸스. 후지마루 리츠카. ...라는 가명이란것을 비서관님으로부터 전해들었습니다. 여러가지 기밀사항이 있어서 말을 잘 하지못한다는것도 이해하고 있습니다. 에... 그치만 나중에 몰래 가르쳐주시면 서복적으로 기쁘겠네요.. 빨리 가르쳐줘. / 홈즈 : 하하하 그건 뭐 차츰차츰.. 이랄까요 / 서복 : 속임수가 너무 심해. 그건 그렇고 캐스터 2기에 엑스트라 클래스는.. 이상한 조합이네. / 카독 : 뭐, 여러사정이 있어서 말이지 / ??? : 서복공 나도 슬슬 자기소개를 하고싶은데 / 서복 : 앗. ...그렇네요 앞으로 한 기 더, 유격대에 참가하는 서번트를 슬슬 소개할께요 ..딱히 잊고 있었던것은 아니니 명심해두세요. / (잊고 있었구나...) / ??? : 하하하 역시 비서관의 신뢰도 두터운 서복공. 거물이라고 해도 무방하군요. / ??? : 제이름은 디어무드 오 디나. 피오나 기사단의 일원 빛나는 용모의 디어무드,라고 불립니다. 알아두시길. / (디어무드 오 디나..!) / 딜묵 : 이런, 아무래도 저에 대해 알고 계시는 것 같군요. 그 정도로 유명하다랄것은 아니지만. 아아 혹시 다른 특이점이나 성배전쟁에서 만난것인지? 어찌됐는지는 그 기억이 없습니다만 이번에 아군으로서 급히 참전했습니다. 아무쪼록 유격대의 일원으로서 사양하지말고 사용해주십시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0 딜묵 : 하앗! (적 서번트 쓰러짐) / 서번트 어새신 : 딜무드공! 선진(先陣), 마수의 포위를 돌파! / 딜묵 : 그런가. 그럼, 후진은 중진에 합류. 궁병은 가능한한 보구로 끊임없이 쏴라! 여기는 내가 맡겠다. / 서번트 어새신 : 당신은? / 딜묵 : 물론, 남는다 후방이야말로 전사의 꽃. 너도 곧 후퇴를── / 서번트 어새신 : 그럼, 저도 어울려 드리지요 팀웍이야말로 승리의 열쇠. / 딜묵 : 죽을지도 모른다고? / 서번트 어새신 : 우리는, 하산 사바흐에 닿지 못한 미숙한 자들이지만 죽음은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하물며 생전에 얻지못한 영예를 이런 전장에서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과 평화야 말로 우리가 원했던것. 그것을 위해서라면 목숨 따윈 / 딜묵 : 그런가 그렇다면 좋다. 어쌔신 가자! 어디까지, 어디까지고 말이야! / 서번트 어새신 : 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1 스루즈 : 본 에리어, 플라워 파크. 얼음의 꽃과 환상의 꽃, 그리고 진짜 꽃들의 만발이 자랑인 유원지. 언뜻 봐선 평온한 에리어입니다. / 연청 : 좋네에,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을 법한 꽃밭이야. 평범하게 걷기만 해도 꿈 속을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지 않으려나. / 그래도 뭐어, 그리 쉽게 풀리진 않더라고. / 스루즈 : 네. 어째서인지 이유는 알 수 없으나── / (동물들이 도망치는 장면) / 연청 : 나무들이랑 구근들이 마구 자라나고 있는데 말이지. 글쎄, 이것들이 손님들을 습격하지 뭐야! 매출이 늘리가 없잖아! 눈치채라고 담당자! / 가레스 : 저 구근...... 왠지 모르게 게이저를 닮았네요! / 연청 : 게이저풍 구근, 인가아. / 마슈 : 현재의 에리어는 무척이나 위험한 듯 하네요. 레이디 아발론 씨, 혹시 짐작가는 바가 있으신가요? / 레이디 아발론 : ......으음, 으음, 없어! / 연청 : 정말인가아~? / 레이디 아발론 : 내 구역은 굳이 말하자면 산보라던가 휴식이라던가, 그런 쪽을 노린 느낌이잖아? 얼마 안되는 입장료 외에는, 그러네, 노점이라던가로 벌고 있었어. 핫도그나 아이스크림 같은 거 말야. 그런데 말이지...... 이건 아냐! 아니라구! 이 상태로는 전혀 손님들이 와 주지 않아─! / 연청 : 주변을 좀만 둘러보면 알 수 있잖아! 나 참, 얼마나 정신을 두고 다니는 거냐구 이 사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2 ────걷는 나무, 발생원 (예상지점). / 쿠훌린 : 후우. 드디어 100그루 째인가? 어때 대장? / 블라드 3세(엑스트라) : 그렇군. 앞으로 2그루만 더 하면 100그루를 넘어서겠어. / 디어뮈드 : 이 얼마나 훌륭한 성과일까요! 구근의 자동생성에도 성공했으니...... 이제는, 기른 구근을 여기서 나무까지 키워서, 꽃이 피는 걸 기다리기만 하면 되겠군요. / 카르나 : 모종의 환상종이었던건가. 평범한 나무를 기르는 것과는, 상당히 다르군. 그만큼 할만한 가치가 있었다. / 바제트 : 할만한 가치── 화, 확실히. 할만한 가치가 있었네요. 나무가 눈에 띄게 늘어나는 모습은 마음이 편해지고. 이만한 성장속도는 확실히, 신비 없는 식물로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겠지요! 다만...... 꽃, 아무리 기다려도 피질 않네요? / 쿠훌린 : 그러게나 말이지~ / YARIO 소속 사람들?! / 쿠훌린 : 응? 뭐야, 마스터냐. 무슨 일이야? / 엑라드 3세 : 곁눈질하지 말도록. 한 그루 추가다. / (이상하게 자라나는 장면) / 쿠훌린 : 야호! / 연청 : 야호, 가 아니라고! 뭘 재배하고 있는 거야, 당신들! / 디어뮈드 : 하아. 식물을 재배하고 있습니다만, 뭔가? / 연청 : ! / 가레스 : 그러니까, 랜서 여러분? 걷는 나무나 떠다니는 구근을 재배하고 있었다, 구요.....? / 오르트린데 : 그렇게 보이네요. / 가레스 : 역시 그렇군요! / 레이디 아발론 : ...... ...... / 바제트 : 오, 당신은 LA, LA 아닌가요. 오랜만..도 아니네요? 봐 주시길! 당신의 의뢰대로── 걷는 나무, 100그루를 달성했습니다! 슬슬 자동생성으로 이행하죠. / 카르나 : LA도 꽤 하는군. 아니, 아발론의 생물이 대단한 건가? LA의 말대로 재배한 것 만으로, 구근은 자동생성(가만 있어도 늘어나는) 상태에 다다랐다. 봐라. 백그루 정도, 확실히 나무 쪽도 키워냈다. 다만, 중요한 꽃이 피질 않아. / 엑라드 3세 : 꽃이 없으면 화원이라 할 수 없지. 어떻게든 꽃을 피우고 싶다만. / 대충 알 것 같은 기분이 들어...... / (레이디 아발론 도망치려는 장면) / 마슈 : .........저기, 레이디 아발론 씨. YARIO 분들, 혹은 랜서 분들의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즉......? 당신의 의뢰를 받은 그들이, 떠다디는 구근이나 걷는 나무를 재배했다.... 그렇게 됩니다만. 어떻습니까? / 레이디 아발론 : 응. / 연청 : 자자, 그렇게 구석에 있지 말고. (구석의 LA를 가운데로 끌고 오는 장면) / 레이디 아발론 : .....저기 말이지? 그러고 보니깐 말야? 나, 완전히 깜빡 잊고 있었지만 말야? 꽃 돌보미 역할을 고용했었을, 지도! / 연청 : 꽃이 아니라 괴물이잖아? / 레이디 아발론 : 으응~~~~~~~이상하네, 왜일까? / 쿠훌린 : 왜일까, 가 아니라고 아가씨. 당신이 그렇게 말했잖아? 단지 아름다울 뿐인 꽃밭은 재미없으니까, 사람을 습격할만한 무서운 꽃을 심자─── 라고. 뭐어, 아직 꽃이 피진 않았지만...... 이 녀석들 키우느라 허리가 휘는 줄 알았다고! / 엑라드 3세 : 그말대로다. / 카르나 : (조용히 끄덕인다) / 디어뮈드 : 다만, 할만한 가치가 있었지요. 그렇지요 여러분? / 바제트 : 네! / 디어뮈드 : 과연 아버지─── 아니, 아버지는 아닙니다만. 아무튼 과연입니다. / 걷는 나무들이─! 리얼타임으로 쭉쭉 늘어나고 있어?! / 마슈 : 적성반응, 다수! 네, 네에.. 점점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 쿠훌린 : 그야 늘어나겠지! 엄청나게 공들여 재배했으니 말야! / 레이디 아발론 : 이, 이제 그만둬~! 모처럼 와 준 손님들이 도망가버려~~~! / 쿠훌린 : 그렇게 말해도 말이지. 그런 에리어로 만들고 싶다고 한건 너잖아? / 엑라드 3세 : 음. 아무래도 사정이 있는 듯 하나...... 한번 받은 의뢰는, 제대로 처리하지 않으면 잠자리가 불편하지. / 카르나 : 확실히─── / 부모자식? : 확실히! / YARIO는 다들 책임감이 강하네── / 연청 : 뭐어, 즉. 평소와 같이 물리적으로 설득할 수 밖에 없겠네! / 쿠훌린 : 헤에, 해보자는거야? 좋아, 멈추고 싶으면 전력으로 덤벼봐! / (전투) / (레이디 아발론이 마술로 식물들 없애는 연출) / 레이디 아발론 : 미안! 미안해 꽃들아! 구근으로 일단 되돌릴건데, 나중에 어딘가에 다시 심어줄 테니까─── 잘가! / 정말로 꽃이 피긴 해......? / 레이디 아발론 : 으, 응. 분명 그럴텐데 말야. / 연청 : 어차피 그런거 아냐? 동물의 피를 빨아야 피는 꽃, 같은 거. / 레이디 아발론 : (그러고보니 그랬던가 하는 얼굴) / 연청 : (정말이냐 라고 하는 얼굴) / 쿠훌린 : ......뭐야, 구근으로 되돌려버린건가. 그렇게 되면 역시나 좀 그렇군. 어떡하지? / 엑라드 3세 : 꽃이 피지 않은건 아쉽다만, 뭐 어쩔 수 없지. / 바제트 : 의뢰인이 직접 나서 멈춘 이상, 계속할 도리도 없고 말이죠. / 카르나 : ......그렇군. / 쿠훌린 : 그래도 알바비는 제대로 받을테니 말야? / 레이디 아발론 : 네~~에! 제대로 QP(급료) 지불할게, 미안해! 칼데아의 마스터랑, 모두한테도! 고마워 앤드 폐 끼쳐서 미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3 「나는 마스터의 투시력으로, 그 세이버의 능력을 파악할 수 있었다. 그것은 그중에서도 강력한 서번트다. 능력치의 총합으로는 딜무드를 능가하고도 남는다. 그 곳에서 착실히 쓰러뜨릴 수 있는 호기를 놓쳐서는 안 되는 것이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34 제4차 성배전쟁에서 랜서의 서번트.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에게 소환되어 계약한다. 켈트 신화에서 전해져내려오는 피아나 기사단의 영웅. 그와 그라네 공주와의 비련 이야기는 후의 란슬롯과 기네비어 이야기의 모델이 되었다고도 여겨지고 있다. 거야∼ 4th 버서커가 대하기 어려워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마력의 효과를 순간적으로 무효화하는 파마의 홍장미(게이 저그), 어떠한 수단으로도 회복 불가능한 저주의 상처를 입히는 필멸의 황장미(게이 보)라는 두 창의 보구를 다룬다. 기초 능력이 썩 높지야 않지만 우위에 선 적의 발목을 잡아채는 전술에 뛰어난 서번트. 개중에서도 보구 능력에 의지하는 영령에게 있어서는 천적이라고도 할 수 있다. (중략) 금회에 랜서 클래스를 얻은 디어뮈드는 마창 게이 저그와 게이 보를 든 창병으로서 구현화했지만, 그의 전승에는 모랄타, 베갈타라는 두 자루 마검도 전해져내려오고 있기에 세이버 클래스로 소환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었다. 오히려 케이네스는 그쪽을 기대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 페이트 제로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35 랜서가 오른손 하나로 종횡무진으로 찌르고 휘두르는 장창은 양손으로 다루는 것에 비해서도 손색이 없는 속도와 무게를 자랑했다. 아니, 한 손만으로 움직이는 그 창은 오히려 보통 양손 창술에는 없는 자유 자재한 변화와 기발한 움직임을 반복하며 예상 밖의 각도에서 세이버에게 기습을 가해온다. 장대 무기의 숙명으로써 연격 간에 약간의 틈을 보이기는 했지만 그 허를 찔러 안으로 파고들려 하면 하필 그 타이밍에 항상 왼쪽의 단창이 철저하게 세이버를 견제한다. 아까부터 세이버의 돌격은 빈틈 없는 단창의 칼날에 봉인돼 있었다. 두 자루의 창 모두 "허(虛)"가 없다. 영령 랜서는 각각 좌우의 창을, 각각 좌우의 팔로 아무런 불편함 없이 다루고 있다. 얼마나 깊은 연구를 거듭한 창술이기에 이다지도 기괴한 기술을 가능케 하는가. "……이 남자, 굉장하다!’" 첫 싸움부터 예상외의 난적을 만났다는 전율에 세이버의 전신이 흥분으로 떨렸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36 수행, 단련에 의해 배양된 통찰력. 궁지에 놓여도 자신의 상황과 적의 능력을 냉정하게 파악하고, 그 자리에 남겨진 활로를 이끌어내는 전투논리. 역전의 가능성이 1%라도 있다면, 그 작전을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찬스를 끌어올 수 있다 - 페이트 제로 마테리얼의 내용

*37 힘에서 모자랄 때 싸움의 흐름을 파악해 상대의 미스를 유발시키는 전투법. 자신을 강화시키는 게 아닌 상대의 판정을 미스로 유도하고, 한 순간의 승기에 모든 걸 거는 냉정한 관찰력이다.((힘에서 밀리더라도, 싸움의 흐름을 파악해, 상대의 미스를 유발시키는 전투법. 자기강화가 아닌 상대의 판정 미스를 꾀어내는 스킬. 한 순간의 승기에 거는 냉정한 관찰력. 구체적으로 말하면 크리티컬 스타를 많이 발생시킨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38 우로부치 : 그는 어느 쪽인가 하면 '무인'보다 '비련' 에피소드가 많으니까. 쿠훌린의 전투력에는 한 걸음 양보하지 않을까. - 페이트 제로 마테리얼 나스 키노코 & 우로부치 겐 인터뷰의 내용

*39 디어뮈드는 마스터로부터의 백업(마력공급량)이 우수하므로 단순한 화력 승부라면 디어뮈드가 승리하지 않을까요. 일본에선 어느 쪽이건 지형효과는 제로이지만, 무대가 아일랜드라면―――― 쿠 훌린이 한판승이지 아닐까 합니다. - 콤프티크 2007년 6월 fate 도장의 내용

*40 우로부치 : 팔의 힘줄이 끊어졌지만, 실은 세이버 쪽이 유리하다고 생각해. 랜서 쪽은 지금까지 책략을 부려서 엄지 하나 사용할 수 없게 했을 뿐이고. / 하가네야 : 확실히. / 우로부치 : 그래서 인상으론 랜서에게 유리하게 보여 버린 것은, 나중에 되어서 조금 실수했다고 생각했다고. / 히가시데 : 다만 책략에 제대로 걸린 시점에서……. / 우로부치 : 그래서 데미지가 적다는 게 세이버 씨의 행운 스킬 덕인 거야. -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비쥬얼 가이드 인터뷰의 내용

*41 핀 막 쿨 : 피오나 기사단의 수령이며, 디어뮈드가 시중들던 인물. 먹은 사람에게 지혜를 주는 「지혜의 연어」를 먹은 그는, 어떠한 난해한 문제도 순식간에 해결법을 생각해 내게 되었다. 또, 그 손으로 떠올린 물을, 부상자나 환자를 구하는 위안의 물로 바꾸는 능력도 얻었다. 위안의 물과 지혜, 그리고 신의 대장장이가 단련한 창을 가진 그는, 서번트로서 소환되면, 디어뮈드드 이상으로 강력한 영령이 될 것이다. -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비쥬얼 가이드의 내용

*42 전략을 어떻게 세우는지에 따라서는 확실하게 제4차 성배전쟁을 제패할 수 있었으리라(혹은 방심하다 어새신 상대로 싱겁게 당했었으리라) 여겨진다. 제4차에서 마스터 운이 없었던 서번트 제2위. 하기사 처음에 싸웠던 게 세이버가 아니었으면 그나마 다소는 조용하고 침착하게 마스터의 의향을 수용하는 방식으로 싸웠을지도 모른다. 그의 가슴에 잠들어있던 기사도 정신에 불을 붙인 것은, 세이버의 너무나 맑고 깨끗하기 짝이 없는 기량이었던 것이다. - 페이트 제로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43 덧붙여 제4차 성배전쟁에서 랜서 팀의 필승 패턴은…… 서번트에게 전장의 명예나 기사의 긍지 같은 걸 의식시키지 않게 만든다. 성배전쟁은 더러운 처리업무라며 항상 본질을 밝혀둔다. 전술한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세이버와의 접촉은 최대한 피할 것. 전투에 임해서는 항상 퇴로 확보를 최우선시하고, 게이 보를 한 방 맞추면 목적 달성이라 보고 철퇴한다. 이것을 되풀이해서 각 적대 팀이 소모하기를 기다린다. 버서커 팀을 활용한다. 타 서번트에 대해서 강적이면서 랜서만은 궁합 관계상 우위에 설 수 있는 상대이므로 가능하다면 버서커를 최종국면까지 생존시켜 타 팀의 섬멸을 맡기고 난 뒤에 치는 것이 바람직하다. - 페이트 제로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44 일화에 따르면, 진정 생사를 건 모험을 떠나는 디어뮈드는 모라・르타와 마창 게이・저그를 가져가고, 위험이 적다고 판단한 때는 마검 베가・르타와 마창 게이・보를 지녔다고 한다. ―――디어뮈드가 죽을 때, 몸에 두르고 있던 장비는 후자였다. 전자의 장비로 산에 들면, 마저를 쓰러뜨리고, 피오나 기사단 최강의 기사는 장수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45 디어뮈드 : 이 산은 무시무시한 곳이로군요! (출혈) (털썩) / 심정은 이해해 / 디어뮈드 : 뭐, 어찌저찌 목숨은 건졌습니다만. 짐승이라 해도, 힘을 지닌 멧돼지는 무서운 존재……. 이 디어뮈드,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 베니엔마 : 훌륭햬여. 힘으로 미는 검이긴 하찌만, 그 속에서도 잘 연마된 형이 보여쪄요. 힘은 물론이고, 다리도 잘 단련해꾼여. 뛰고 튀는 건 싫찌 안아여.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6 디어뮈드 : 으음, 이 엄청난 검기……! 예전에, 어디서 만난 것도 같은, 여러모로 다 작살난 것도 같은 게……! 허나 상대로서 부족하지는 않군요, 사념이라고는 하나 이만한 쌍검잡이와 싸울 기회는 또 없지요! 간다, 이름 모를 한 마리 나찰이여! 이 지옥 같은 풍경이 네놈의 묘비가 될 거다! / 악귀나찰 : 지옥 아니야, 극락이야! 됐고, 너희도 알몸이나 돼───! / (배틀) / 디어뮈드 : 이도류, 타파했도다! / (참격) / 악귀나찰 : 크아아아악! 아까워, 미형이긴 한데 6년만 더……! / (악귀나찰 소멸) / 아주 잠깐……본성이 드러났지…… / 디어뮈드 : 음!? (퐁) / 디어뮈드 : 큭……불찰…… 내 갑옷만이 아닌 영기까지 깎이다니…… 이도류 나찰……호각……이었나…… / (털썩)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7 대마력: A+. A랭크 이하의 마술을 무효화한다. 현대의 마술사로써는, 마술로 그를 상처입히는 것은 불가능. 본래는 B랭크겠지만, 보구의 효과로 인해 A+까지 끌어올려졌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48 스킬 「사랑의 점」은 이 영기에선 기본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제어가 통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49 □마력방출(도약):A. 신들에게 자란 디어뮈드는 초인적인 도약력을 획득했다. 세이버로서 현계한 그는, 랜서일 때보다도 민첩 패러미터가 저하되어 있는 대신에 본 스킬을 소유한다. 마력을 방출함으로써 폭발적으로 기동성을 상승시켜, 총합적인 공격력을 끌어올린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50 □피오나 기사단의 영예:B. 디어뮈드의 유례가 드문 각오. 필두 기사로서의 정신성이 모습을 갖춘 것.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51 『분노의 파도』랭크:B 종별:대인보구. 레인지:1➰20 최대포착:1인. 모라・르타. 디어뮈드・오디나가 다루는 많은 무구 중에서 가장 강력한 것을 꼽자면, 이 무시무시한 마검을 빼놓을 수 없다. 일격필살, 초격필승. 단숨에 빼어든 마검은 디어뮈드에게 확실한 승리를 안기고, 적대자에게 패배와 죽음을 가져다준다. 운명마저도 조종하는 것처럼 마검 모라・르타는, 켈트에 전해지는 바다와 이계의 신 마나난에게 하사받았다. 마나난이야말로 태양신 루에게 보구 프라가라흐 등을 받은 신성이며, 수많은 보구를 소유, 제공하는 존재이다. 진명해방시에는, 세이버 클래스의 현계에 의해 나타난 인지를 넘어선 초도약을 이용한 낙하공격을 수행한다. 이 순간, 모랄타는 전설에서 일컫어지는 『마나난 신의 다리』와도 닮은, 세 자루의 날이 되어 적을 토막낸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2 격정의 물결(베가 르타). 랭크 : B+ 종류 : 대인보구 레인지 : 1 최대포착 : 1명. 베가 르타. 방어계보구. 해신 마나난에게 받은 보구 중 하나. 단검 형태이다. 디어뮈드는 이 검을 주무기로써가 아니라, 부무기로써 사용한다. 방어보구이며, 자기 진영의 방어력을 끌어올림과 동시에, 제1보구인 마검 모라 르타를 다루는 디어뮈드의 총합적인 전투성능을 끌어올린다. (『FateGO』에서는 스킬로서 표현되어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53 「『시계탑』에서 최신보고가 들어왔네. "신동" 로드 엘멜로이가 새로운 성유물을 손에 넣었다는군. 이걸로 그의 참가도 확정된 듯하네. 흠, 까다로운 적이 될 것 같아. 이제 이미 판명된 마스터는 우리를 포함해서 5명인가……」- 페이트 제로의 내용

*54 디어뮈드 오 디나 : 디어뮈드는 Zero때부터 굉장히 좋아하는 서번트였기에 그리게 되어 기뻤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근육을 잘 못그리는 것에 이렇게 안타까웠던 적도 없었다. 엄청 고생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재림 3단계째의 의상 멋지죠. 이건 타케우치 선생님으로부터 제안받았습니다. 기사단 의상풍. 멋진남자입니다. - 마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55 일관되게, 애절하게, 모든 것을 내던지고 호소해오는 그 눈빛은, 과거 그의 『아내』의 모습과 너무도 겹쳐있었다. 그라디아 공주── 그에게 배신의 성스러운 맹세(겟슈)를 부과하고, 영예로운 영웅의 자리로부터 도망자로 떨어뜨린 장본인. 그런 그녀를, 하지만 디어뮈드는 결코 원망하지 않는다. 영웅의 마모(魔貌)에 매료되었을 뿐인, 이유도 없는 사랑이었다 할지라도, 그것을 위해 미콜타의 연회석에서 도망쳐 나온다는 선택은 그녀에게 있어서도 목숨을 건 결단이었다. 친족과의 인연, 왕녀의 긍지, 그리고 약속된 미래의 영화(榮華)……그 모든 것을 등지고 그라디아는 디어뮈드와의 연정을 택했다. 그 시작이 매혹의 주술에 의한 것이라면, 언젠가는 자신의 감정을 의심하는 날도 올 것이다. 그러나 그런 미래를 두려워하지 않고 그라디아는 사랑에 살아가는 길을 나섰다. 말려들었던 디어뮈드야말로 재난, 이라는 견해는 타인의 것이다. 당사자인 디어뮈드 본인은 그런 사고의 소유자가 아니다. 그는 언제나 자기 몸의 고난보다 상대가 지닌 가슴속의 아픔에 마음을 쓰는 남자였다. 긍지를 시험하는 성스러운 맹세의 무게에, 단지 굴복했었다는 것만이 아니다. 미련도 있었다. 갈등도 있었다. 그러나 군주 핀 맥쿨에 대한 배덕을 고뇌하는 한편, 그는 최후까지 자신의 사랑을 믿고 관철한 그라니아라는 여성의 용기에 대해서도 탄복을 품고 있었고, 그런 그녀를 마지막에는 사랑하게 되기까지 했다. (중략) ──지금, 다시 서번트가 되어 현세에 불려져 지난날 자신의 말로를 뒤돌아봐도, 디어뮈드에게 후회의 감정은 없다. 그는 누구를 원망하는 마음도 없다. 아내의 사랑에도 응하고 싶었다. 핀의 노여움도 이해할 수 있었다. 단지 그를 둘러싼 운명이 너무도 나빴던 것뿐이다. 고난과 비탄뿐인 인생이었단 소리가 아니다. 주군과 주고받은 술잔도, 아내와 속삭였던 정담도, 그의 안에서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억이 되어 남아있다. 그 말로가 비극이었다 하더라도, 디어뮈드는 천명을 불복할 생각은 하지 않았다. 그와 그를 둘러싼 자들은 최선을 다해서 한결같이 살아간 것이기 때문에. 단 한번뿐인, 지나가버린 인생을 부정하지는 않는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56 디어뮈드는 도망중에도 핀에게의 충절을 지키며, 그라니아에게는 손가락 하나 대지 않았다고 한다. 결국, 핀과 화해한 후에는, 정식으로 그라니아와 이어졌지만, 그 행복도 길게 계속되지 않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57 "저...정복왕...인가? 너, 넌 대체 뭘 어떻게 하면 10년 후에 그렇게 되는거냐?"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디어뮈드 오 디나 마이룸 대사

*58 (인연 레벨 4) "마스터, 당신은 저를 올바르게 다뤄주셨습니다. 마음으로부터 감사드립니다." / (인연 레벨 5) "당신이라는 마스터를 섬길 수 있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이 두 창은 어떤 상대에게 휘둘러지더라도 반짝임을 잃는 일은 없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디어뮈드 오 디나 마이룸 대사

*59 딜무드 맛있어─ [인과의 지평선/이 세상의 모든 악] / A) 우로부치 : 후유키의 명산품으로서 이름 높은 서번트 중에서도, 특히 비극성의 풍미가 감도는 켈트 영웅을 엄선하여 사용했습니다. 소재의 신선도를 살리기 위해 전통의 령주 자해로써 조리한, 본점의 쉐프가 자신있게 추천하는 랜서 요리. 마음에 드셨다니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 올 오버 제로 일문일답의 내용

*60 생전에는 아일랜드상왕을 위해서 일하고 있던 적도 있어, 서번트로써 누군가 아래에서 활동하는 것에 대한 저항감은 일절 없다. 영웅으로써 사람들을 위해서 일하는 것을 그는 바란다. 또, 젊은시절의 모습으로 현계하고 있기 때문인지, 만년보다 정신의 방향성이 약간「젊다.」(기억은 만년에 이르기까지를 지니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61 "디어뮈드 오 디나! 나의 피오나 기사단 제일의 기사! 다시 한번 그와 함께 싸우는 날이 올 줄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핀 막쿨 마이룸 대사

*62 "이럴 수가, 나의 왕 핀 막 쿨이여! 이번에도 함께 싸울 수 있다니, 영광의 극치입니다. 그런데 설마 왕비님도...... 아니, 아무것도 아닙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디어뮈드 오 디나 마이룸 대사

*63 5장 [북미신화대전 이 플루리버스 우눔]에, 과거의 주군 핀 막쿨과 콤비로 등장. 켈트 진영의 선봉을 맡지만, 자각해서인건지 아니면 무자각인건지, 사사건건 핀에게서 거북한 발언을 던져져, 미묘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인공 사이드마저도 당황시켰다. 이상한 템포의 주종이기는 하지만,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합이 맞는 동포인 것이었다. / 인연 캐릭터. 핀 막쿨 : 함께 한 기의 영령으로서 현계해, 그리고 함께 싸울 수 있다. 이렇게 기쁜 일은 없군……! 무엇보다 핀님이 전성기인 것이 좋다! ……뭐어, 그 묘한 농담도 전성기인 것은 곤란합니다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64 소문 이상이었어, 아름다운 젊은 기사씨. 하지만, 맥쿨 꼬마도 마가 끼었군. 이 정도의 남자를 사사로운 원한으로 어이없이 죽이다니. -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 쿠훌린 VS 디어뮈드 오 디나 승리대사

*65 핀 : 핫핫하. 그건 적잖이 단락적이지 않을런지 수염 어르신. 이 상황에서는, 우리들은 함부로 빛나지 말고, 얌전히 빛나는 것이 좋은 안배라는 법이지. 아무튼──그래, 아무튼 말이다! 너무나 매력적인 여성이 너무 많아……! 우리들이 그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버렸다간 양다리에 중혼에 하렘에, 그런, 아주 조금 성가신 사건이 다발하고 마는 법. ──그렇지 않겠나, 딜무드? / 딜무드 : 옛. 역시 저의 주군……스스로……를, 잘 이해하고 계십니다. 실로 혜안이십니다. / 쿠 훌린 : 하아. 어째, 니들 때[사이클]는 꽁트부터 시작하는 규칙이라도 있었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6 쿠 훌린 : 위대한 선배로서, 지고의 창병으로서 존경하고 있다. 그렇지만, 그 스승은 너무 스파르타하지 않습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디어뮈드 오 디나 인연 캐릭터의 내용

*67 에미야 : ……이런 이런. 설득은 여기까진가. 그럼 힘으로라도 멈추도록 하지. 백을 구하기 위해 일을 잘라버린다──기분나쁜 이야기지만, 이번만은 이것이 절대적인 정의라고 나는 믿는다! / 딜무드 : 그 말대로다 낮선 아쳐! 아쳐 클래스이면서도 마음이 맞는구나 귀공과는! 그리고 마스터! 이 딜무드, 감히 주군에게 칼을 향해서까지── 마스터를 위해, 피를 흘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편이 확실히 피해를 억누를 수 있을 테니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8 "으, 으음? 마스터, 저 두 자루의 창을 가지신 분은 대체…. 아뇨, 시대와 나라는 다를지라도, 어째서인지 몹시 마음이 맞을 것 같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난릉왕 파티에 디어뮈드 오 디나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69 안녕하세요, 디어뮈드 오 디나. 창의 상태는 어떤가요. 당신에게는 하나만. 약탈애는 좋지 않다고 생각해요.-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난난 막 리르 - 바제트 제3재림 파티에 디어뮈드 오 디나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0 "오오, 기사왕이여! 음, 언젠가 다시 검을 맞대도록 하지. 이번에는 나도 세이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세이버 뒤어미드 오 디나 파티에 아르토리아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1 "가능하다면, 부디 기사왕과 겨루고 싶습니다. 창으로는 당해내지 못한 모양입니다만, 검이라면 어떨지요." / (인연 레벨 3) "저는 아무래도 불충한 인간인 것 같습니다. 당신을 섬기면서 당신 이외의 누군가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어찌나 염치없는지…." / (인연 레벨 5) "언젠가 다시금 기사왕과 싸울 날도 올 터. 하지만, 지금은 당신의 검으로 존재하는 것이야말로 제 역할입니다. 언제까지고 함께… 마스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세이버 디어뮈드 오 디나 마이룸 대사

*72 "마스터, 이 디어뮈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그 기사왕과 싸울 수 있겠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세이버 디어뮈드 오 디나 4차 영기재림 대사

*73 "다시 한 번 검을 맞댈 때까지, 쓰러질 수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세이버 디어뮈드 오 디나 전투에서 사망 시 대사

*74 "그 빛의 아들과 함께 설 수 있을 줄이야. 정말 영광이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세이버 뒤어미드 오 디나 파티에 랜서 쿠훌린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5 미야모토 무사시 : "나를 포함하여, 양손에 검을 지닌 전사는 꽤 있지만, 여성이라는 건 드문 일이군. 미야모토 무사시, 천원(天元)의 구도자인가. 그 심지도 굳건하니, 그야말로 이상의 검사. …음? 싸우기 전에 차, 경단을 사주겠다고? …이건 혹시, 역헌팅, 이라는 건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세이버 뒤어미드 오 디나 파티에 랜서 쿠훌린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6 "당신은… 아니, 이런 일도 생길 수 있는 건가. 영령이란, 서번트란, 이 어찌나……. 아니, 지금의 저는 마스터 한 분을 섬기는 몸. 예전의 저의 왕이시여, 실례하겠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세이버 뒤어미드 오 디나 파티에 핀 막쿨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7 서복 : 좋아요……아주 좋은 마음가짐이네요. 우물우물. ……. ……우물. / (귀를 막았네?) / 디어뮈드 : 안녕하십니까!! 그럼 오늘도 활기차게 가도록 하죠!! / 서복 : 아침부터 뭔데, 저 하이텐션은. 후후. 여러분이 없었다면 이 사람과 투맨 셀……후후후……위가 사망했을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8 이붓동생의 환생인 멧돼지에 의해서 치명상을 입은 디어뮈드는 치유의 마력을 가진 핀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그라니아건으로 원한을 가지고 있던 핀은 그를 죽게 내버려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79 마슈 「이건, 거대한 멧돼지……, ……하지만, 이미 죽은 것 같아요.」/ Dr.로만 「커다란걸, 이거……. 이건 이미 멧돼지라는 레벨 이 아니잖아.」/ 쿠 쿨린 「그래? 이 정도라면 귀여운 거지. 우리 쪽 멧돼지는 등에 룬을 대량으로 짊어지고 있다고?」/ Dr.로만 「켈트의 멧돼지는 룬을 먹었던 건가……. 그러면 드래곤보다 강한 종도 나오겠지……」/ 마슈 「그나저나 이 만큼 커다란 멧돼지가 어째서 쓰러져 있는 걸까요?」-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0 고기를 먹어, 갑옷을 받아, 룬조차탐내 먹는다. 이것은 저돌하는 죽음 그 자체 용사는 커녕 용종으로 조차 불찰을 취한다. 하물며 미혹을 안은 창술사 따위 전멸의 숲에, 오늘도 용사의 회환이 메아리 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의 멧돼지 설명

*81 "싫어하는것, 멧돼지는 죽을 만큼 싫어합니다, 그리고... 아니 아무것도 아닙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디어뮈드 오 디나 마이룸 대사

*82 마슈 「숲에 멧돼지 마물이 나온……다고요?」 / Dr.로만 「아아, 왠지 최근 이 부근의 숲에서 목격되고 있는 모양이라서.」 / 쿠 쿨린 「그래서, 내가 등장 할 차례라는 건가? 난 사냥꾼은 아닌데. 애초에 제일 어울리는 녀석이 있잖아. 핀 녀석네 일번창(一番槍)이라던지, 몰라?」/ Dr.로만 「이야아, 그, 싫어할거라고 생각해, 멧돼지는……수 많은 영웅담 중에서도 톱 랭크의 트라우마니까……」 / 그거 디어—— / 마슈 「스탑입니다, 선배. 누구에게나 대하기 거북한 건 있을 거에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3 아일랜드 벤 블벤의 저(猪) : 랜스가 모랄타와 베갈타를 갖고 가지 않았던 건, 이번에도 아내의 충고를 듣지 않은 탓입니까? 그나저나 베갈타는 도움이 되는거야? / 우로부치 : 디어뭐드는 공기를 읽을 수 있는 나이스가이이므로 랜서의 클래스에서 검을 사용한다는 것은 과연? 이라고 생각한 것이지요. 라고 할까, 이번은 아내에게 충고되지 않았다. 어디까지나 유부녀 후보이니까, 케이네스적인 의미로. - ALL OVER / Zero의 우로부치와 나스의 일문일답의 내용

*84 Gae Buidhe『 필멸의 황장미 』 소유자 : 디어뮈드 오디나. 영웅 디어뮈드 오디나가 요정왕 마나난 맥리르로부터 선물받은 마창. 보(Buidhe)라 함은 황색의 창, 상처입힌 상대의 회복을 막는 효과를 지닌다. 위험한 창이자만, 소유주인 디워뮈드만은 곧추선 게이 보의 날끝을 밟고서도 멀쩡하게 있을 수 있다. 디워뮈드의 최후가 되는 저주의 마저(魔猪 : 멧돼지)와의 전투에서, 게이 저그(Gae Dearg)가 아니라 게이 보(Gae Buidhe)를 지참했던 것이 그의 목숨을 앗아가게 되었다. - 페이트 제로 4권 무기 항목의 내용

*85 디어뮈드 : 그럼 빨리 정리하죠. 그런데 마저(魔猪: 멧돼지)는 없겠죠? / 서복 : 없다, 라고 단언할 수는 없어요. 디어뮈드, 거북한 상대인가요? / 디어뮈드 : 그게 사인이라서요……. / 서복 : 그거 참 R.I.P. / 카독 : 아직 안 죽었어, 안 죽었다고. / 디어뮈드 : 아뇨, 죽어 있습니다, 핫핫하. / 카독 : 그러게! (왜 명랑하게 웃을 수 있는 건지) / 서복 : 요새에 결계를 펼치고 마수가 도망치지 못하도록 할게요. 다음 일은……뭐, 흐르는 대로……적당히……. / 카독 : 그래도 되는 거냐……. / 서복 : 임기응변이라고 칭찬해야 마땅하죠. 그럼 빨리, 확. / 디어뮈드 : 그럼 갑니다! / 마저 : Grrrrr……. / 디어뮈드 : 일시적으로 후퇴하겠습니다! / 서복 : 빨라?! / 디어뮈드 : ……실례했습니다, 저도 모르게……. 다만 어쨌든 마저에게만은 개념적으로도 골치 아프니까요! / [선택지에 따라 배틀 내용 변화] 그럼 여기는 내가 맡을게! / 디어뮈드 : 감사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선택지2) 그래도 지금 무기라면……! / 디어뮈드 : ……그랬지요! 그때는 얼떨결에 깜빡하고 치명적으로 상성이 나쁜 무구를 들고 갔었습니다. 좋습니다, 이번에야말로 거북함을 극복하죠. 갑니다! / 디어뮈드 : 해냈습니다! 후우. 싸워 보고 나니 의외로 별것도 아니었습니다. 물론 그때와 상황이나 강함은 다르겠지만……. 마저, 라고 해서 조금 거북함을 가지고 있었을지도 모르겠군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6 세딜묵 : 오오, 마스터. 여기에 계셨습니까. 느닷없지만, 당신을 찾고 있었습니다. 불초 디어뮈드 오 디나, 헌상품을 드리고자 합니다. / [우선 나부터---] / 세딜묵 : 오늘같은 날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다 빈치 경에게서 전해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제 충의, 충절, 그리고 마음을 형태로 드러내지 않으면. 모쪼록 받아들여 주셨으면 합니다. ---이것입니다. 저의 주인이시여. (딜묵이 선물을 건넨다) / 세딜묵 : 요정의 과실, 이라 불리는 신비한 과일입니다. 이 과실이야말로, 바다 저편에 있다는 이계 중의 하나인 대지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나무의 과실. 과거에, 제 양부이신 해신 마나난에게 인도되어 용사 브란과 그 동료들이 도달한 땅의 식물로써---- ...... ...... (*혼자서 열심히 설명하다 갑자기 표정 안좋아짐) / 세딜묵 : ......아니. 그건, 그저 시를 읊었을 뿐이었던가. 인도했다곤 말할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음, 그렇습니다. / [고마워!] / 세딜묵 : 평소보다 부지런히 싸움에 임하시는 나의 주인, 당신에게 잠시나마 평온을 드릴 수 있다면 그걸로 기쁩니다. / [그렇다면 답례라는 걸로! 여기!] / (초코를 준다) / 세딜묵 : 오오......이것은......----- 아아...이 무슨..... 당신이 어떤 것을 하사해 주실지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 알고있었음에도 이 정도로 감동일줄은. 이것이야말로 분수에 넘치는 영광입니다. 이 후정, 황송히 받겠습니다. ....이렇게 된 이상!! 받은 초콜릿은 오직 저 혼자 완식하도록 하죠! 설령 이 목숨과 바꿔서라도! 시산혈하를 쌓아올리더라도! / [어라, *이런 일 전에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7 [이계의 과실] 윤기가 흐르는 새빨간 열매.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 대지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것. 켈트 신화에 등장하는 이계(이무라바) 중 하나인, 디어뮈드의 양부인 해신 마나난과 인연이 있는 용사 브란이 도착하기도 전부터 있었던 것. 겉모습은 사과와 비슷하다. 맛도 사과랑 비슷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세이버 디어뮈드 오 디나 발렌타인 예장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