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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 美遊・エーデルフェルト
성우 나츠카 카오리

페이트 그랜드 오더 콜라보 이벤트에서 나온 캐스터 클래스 서번트일 적
진명 미유 에델필트 → 사카즈키 미유(영기재림 시 진명 변화)
성별 여성
신장 , 체중 134cm & 30kg
속성 질서 선
패러미터 근력 : E, 내구 : D, 민첩 : C, 마력 : A, 행운 : C, 보구 : A
소유한 보구 별에 소원을 - 밤하늘을 비춰라, 땅의 삭월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없음
보유 특수능력 대마력 : B, 소녀의 의지 : B, 무한의 마력공급 : C, 유쾌형 마술예장 : A, 신의 아이의 소원 : EX

미유 에델펠트는 프리즈마☆이리야 시리즈의 등장인물이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와 콜라보네이션해서 캐스터 클래스의 서번트로 나오기도 한다. 따라서 이 항목은 캐스터(미유 에델펠트)로도 들어올 수 있다.


인물 설명

에인즈워스가 있는 평행세계에서 살던 여자아이. 태어나면서 부터 완성된 성배다. 프리즈마☆이리야의 세계, 그 중에서도 에인즈워스의 세계는 인류가 멸망할 위기에 처해 있어 존재 자체가 성배인 그녀는 마지막 희망으로 여겨졌으나 희생되기 직전 난입한 오빠 덕에 이리야스필이 사는 평행세계로 날려져 왔다. 같이 날려온 클래스 카드흑화 영령이 되어 날뛰었고, 3개월 후 미유는 우연히 루비아젤릿타 에델펠트에게서 도망쳐 온 카레이도 스틱(사파이어)의 주인이 되어 에델펠트 가문의 사람이 된다. 외로운 천재형, 겝 모에 타입, 지독할 정도의 현실주의자로 무슨 수단을 써도 인간이 하늘을 난다는 발상을 이해하지 못 한다. 평소에는 루비아젤릿타 에델펠트의 저택에서 메이드로 일하고 있다.

본명은 사가츠키 미유로, 사가츠키 가문은 긴 역사를 지닌 후유키 시에 사는 가문이다. '어린이는 6세까지 신이다' 라는 일본 신앙을 전승해 왔다. 미유를 기준으로 메렘 솔로몬데모니션처럼 남의 소원을 들어주는 능력을 지녔다. 사가츠키 가문이 만든 결계에 가두고 6년 간 특수한 방식으로 기르면 이 능력은 사라지나 운 없게도 6살이 되기 전 뭔가 펑 터져서 결계가 날아갔고, 그 뭔가에 고통받던 사람들의 구원해달라는 소망을 들어서 무언가를 없엤다. 마침 세계평화를 이루러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던 에미야 키리츠구에미야 시로가 미유의 힘을 보고 이거라면 세계를 구할 것 같다면서 에미야 저택을 구입하고 이런 저런 연구를 했으나 미유를 어떤 식으로 써야 할 지 알 수 없어서 시간만 낭비해 왔다. 형식상으로 양녀로 들여서 에미야 미유가 되었다. 이후 이러쿵 저러쿵 하다 에인즈워스가 포획하게 된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에 프리즈마☆이리야 콜라보 복각 이벤트를 해서 정식 설정에 합류했다. 다만 배경설정 부분은 연동을 고려하지 않고 휘갈겼기에 히로야마 히로시가 깊게 따지지 말라 한다. 어째서 서번트가 되었는가 같은 최소한의 설명도 없다.*2 아무튼 마테리얼에서 좀 더 보강된 설정에 따르면 물리나 수학은 대학 레벨 지능이 있지만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유아 이하다. 정체는 원작과 같으며 서번트로 소환되면 어떻게든 자신의 정체를 감추려 하나 3차 영기재림을 하면 정체를 밝히고 진명도 사카즈키 미유를 사용하게 된다.*3*4 원작에서 루비아젤릿타 에델펠트가 미유의 마스터를 자청한지라 서번트로 소환되면 이번 마스터가 두 번째 마스터라 인식한다. 사카즈키의 방침에 따라 7세가 되기 전 까지 갇혀서 행동을 제약당했기에 명령당하는 것이 익숙하다. 이것이 자기를 지키기 위한 조치라는 걸 알게 되서 싫지는 않다 한다. 성배는 그 힘을 다른 이를 위해서 조그만한 소원을 빈 자들을 보았기에 따뜻한 감상을 품고 있다.*5

오빠가 말해준 친구관이 큰 영향을 발휘하고 친구란 개념 자체를 모르다가 처음으로 만든 친구가 이리야스필이라 친구라는 관계성인 정의가 이단적이다. 말 그대로 백합이다. 서번트로 소환될 경우 마스터를 공적으로 평가하는데 마스터의 정신성이 이리야에 가깝다고 파악하면 마음을 연다. 그러면서 마스터라도 이리야스필에게 손을 댄다면 용서하지 않는다.*6


사카츠키 가문에 대해서.

덴쇼 시대부터 후유키 시에 정착한 부유한 농가 가문이다. 성이 허락된 후 3대째가 되자 후유키에 계속되는 홍수에 의한 논밭의 전멸이 수 년 이어졌다. 그 와중에 사카츠키에서 빨간 눈의 아이가 태어났고 재해가 멈췄다. 농민들이 풍요의 신이라 여기던 아이는 3살이 되어 사망했지만 그 뒤로도 사카츠키 가문에는 빨간 눈을 가진 아이가 태어났으며 소원을 들어주는 힘을 품고 있었다. 사카츠키 가문은 몇 대에 걸쳐 그 힘을 사용해 본 결과 신생아의 힘을 오로지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도록 비는 데만 쓰고 사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 자식에 대한 깊은 사랑이 내린 결론이었다. 건강하게 자라라는 소원의 후유증인지 사카즈키 가문의 여자아이들은 모두 굉장한 슈퍼우먼이 되었고 곳곳에서 활약하여 집안을 유지했다.*7

미유의 어머니 사카즈키 히요코(朔月陽代子/さかつきひよこ)는 사카즈키 특유의 자식 교육법(아이가 속세의 지식을 얻게 되면 어떤 소망을 가져버릴지 모르니 엄중한 정보 제한 아래에서 자식이 불편하다 생각되지 않게 기른다. 결과적으로 말하지 않고 움직이지 않고 생각하지 않게 되는 아이로 5세까지 자란다)이 단순히 괴로운 시련이 아닌 자식에 대한 깊은 애정이 뒷받침된 사카츠키만의 독자적 교육법이라 이해했다. 뭐든 잘하는 재녀로 부기, 사법서사, 토익, 보일러 기사, 인테리어 코디네이터, 네일리스트, 복어조리사 등 쓸데 없는 자격증을 잔뜩 따 두었다.*8


작품 내에서의 행보

프리즈마☆이리야 시리즈
이리야스필과 협력하여 클래스 카드를 회수하는 과정에서 친구가 된다.
후속작에서 정체가 밝혀진다. 아쳐(길가메쉬)흑화 영령에게 삼켜져, 어떻게든 구출되나 에인즈워스 가문의 돌즈들이 도로 납치해 간다.
저 쪽 세계에서 에인즈워스 가문의 저택의 최상층에 구금되어 있다가 이리야스필 일행이 와서 구출했다.
이후 십 수 화에 걸쳐서 신명나게 싸우다 어떻게 휴전상태가 되었고 에미야 저택으로 가서 과거 이야기를 하게 된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
콜라보네이션 이벤트로 서번트가 되어 참전했다. 본래는 미실장이었으나 복각하면서 추가되었다.

어느 평행세계에 통칭 퍼스트 레이디와 미러라 불리는 두 마법소녀가 있었다. 마계에서 태어나 인간계에서 자란 마법사의 딸인 레이디는 정체를 숨기고 인간을 위해 싸운 결과 고향을 잃고 세계에서 잊혀졌다.*9 레이디의 그런 처지에 분노한 미러는 타락해서 그 세계에서 깽판을 벌이다 레이디에게 토벌당했다. 그렇게 자기 손으로 세계를 지키기 위해 친구를 죽인 레이디는 절망했다.*10 그런 레이디는 어딘가에 고유결계로 마법소녀들의 세계를 만들었다. 이 공간에 죽어서 망령이 된 다른 세계의 마법소녀들을 불러들여 계속해서 그녀들의 소원을 이루어 주기로 했으나 공간이 너무 좁다는 이유로 이 세계로 찾아온 마법소녀들의 망령들은 서로 죽고 죽이며 쌈박질을 벌인다. 그래서 레이디는 고유결계 바깥도 마법소녀의 공간으로 바꿀 야망을 품는다. 마침 운 좋게도 이리야스필 일행경면계를 통해 이동하다 이 공간으로 와 버렸다. 클로에 폰 아인츠베른의 몸에 빙의해 육체를 얻고, 미유 에델펠트성배로 써서 고유결계의 모든 마법소녀를 수육시키고 밖으로 진출하려 하나 그들에게서 탈출한 이리야스필, 그리고 왠지 칼데아고유결계가 이어져서 찾아온 주인공(그랜드 오더) 일행 앞에 박살난다.*11 마침 그 고유결계에서 마법소녀들의 명계를 담당하던 캐스터(엘레나 블라바츠키)가 사라진 줄 알았던 미러의 망령을 데려와서 레이디를 설득해 그 행동을 그만두게 만들었다. 레이디와 미러는 성불하고 고유결계는 블라바츠키가 이어 받기로 하고 이리야스필과 미유, 클로에는 본래 세계로 돌아간다.*12 ...... 인 줄 알았는데 클로에가 자기를 반으로 나눠서 반만 이리야 일행과 돌아가고 나머지 반은 칼데아에 와서 주인공(그랜드 오더)서번트가 되기로 하고 끝난다.*13

페이트 레퀴엠 콜라보 이벤트의 프롤로그에서 지나가듯 한 컷 나왔으나 느닷없이 본 시나리오는 실수로 미감수판을 올린 거라며 공지가 올라오고 패치로 감수판이 적용되자 지나가듯 나오던 한 컷이 사라지고 대신 그 자리는 포리너(애비게일 윌리엄스)가 차지해 버렸다.

2020년 여름 이벤트에서는 귀신을 무서워하는 어쌔신(무측천)이 복장이 무녀 같다면서 퇴마하라고 끌고 왔다. 서번트가 되어서도 여전히 이리야만 찾으며 비과학적인 걸 납득하지 못 하지만 *14 이론은 몰라도 논리성이 있고 그것을 써야 할 상황이라면 과거 사파이어와 접했을 때랑 같다며 본편보다는 융통성을 보인다.*15

2022년 여름 이벤트에서는 미니 서버페스에서 이리야 굿즈와 얇은책을 전 종류 회수해서 컴플리트하거나(본래라면 못 들어가지만 우츠미 에리세가 동반자가 되어 줬다. 사실 에리세도 중학생이라 못 들어가야 정상인데 아무튼 들어갔다.)*16 공포의 집에서 비명 지르는 이리야가 자기한테 안겨주는걸 보고 다른 곳에선 맛볼 수 없다며 좋아하거나 한다.*17

풍운 꼭두각시 이리야성 ~카신 코지의 자그마한 야망~ 이벤트에서는 어쌔신(후마 코타로), 어쌔신(가토 단조), 캐스터(이리야스필), 아쳐(클로에 폰 아인츠베른), 캐스터(미유 에델펠트)라는 조합으로 칼데아 전투 시뮬레이션에서 훈련하고 있었는데*18 설정하지 않은 꼭두각시 군단과 섀도우 서번트 하나가 등장했다. 어쌔신(가토 단조)가 망가진 자기 기록 속에서 어렴풋이 저 서번트가 기억난다 한다.*19 관제실에 물어보니 버그 같지만 사양의 범위 내에서 움직인다 해서 일단 예정된 목적지로 가기로 한다.*20 그 곳에는 거대한 서양식 성과 수많은 어트랙션 스테이지가 기다리고 있었다. 이번 일은 얼터 에고(시토나이)버서커(모르간)요정기사배 모르간제를 보고 자기도 그걸 하고 싶다며 따라한 것으로 시뮬레이션 내에 결계를 만들었다. 일종의 미소특이점이 시뮬레이터 안에 생긴 상태로 거기에 시토나이는 어쌔신(카신 코지)를 슈퍼바이저 삼아 꼭두각시 기술을 응용한 온갖 어트랙션 스테이지를 만들었다. 해결해야 할 특이점이기도 하고, 어쌔신(카신 코지)가 자길 알아보는 어쌔신(가토 단조)의 말을 무시하고 성으로 돌아간지라 무슨 일인지 묻기 위해서라도 스테이지를 돌파하기로 한다. 마침 칼데아의 다른 서번트들도 이번 스테이지를 일종의 축제로 여겨 다들 도전한다.*21 이리야, 미유, 클로에의 비중은 별로 없다.

2023년 여름 이벤트에서는 두 번째 서버페스에서 마법소녀 조가 작품을 내기로 했다. 메인 작가 캐스터(이리야스필), 배경 담당 캐스터(미유 에델펠트), 편집자 담당 어벤저(클로에 폰 아인츠베른)이란 형태였는데 클로에는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보고서 작성을 돕느라 칼데아에서 빠르게 출발하지 못 했고 이리야와 미윺가 먼저 레이시프트특이점에 파견되었다. 이후 후발주자로 특이점 하와토리아로 레이시프트한 클로에는 칼데아와 이 특이점의 시간의 흐름이 다르다는 걸 알고, 자신이 5일간 칼데아에 있었으니 하와토리아 특이점은 수십일이 지난 상태고 그럼 다 만들었겠지... 하고 갔는데 이리야와 미유의 작업은 전혀 진행되지 않았고 여름이라고 놀고 있었다. 콘티가 1도 진행되지 않은 걸 본 어벤저(클로에 폰 아인츠베른)은 빡쳐서 갈구곤 3일 내로 완성할 수 있는 작품을 내 주곤 돌아왔다.*22
그 뒤로 여차저차해서 특이점의 문제가 다 해결되었나 싶더니 어벤저(클로에 폰 아인츠베른)이 폭주했다. 신령 레벨의 마력을 두른 거인이 되어 게으름피우다 탈고를 못 한 작가들을 공격해 왔다. 너무 힘쓴 결과 이거 아무도 구원받지 못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상심을 품었고 거기에 정령이 씌어서 정령의 감정과 동조해 모든 걸 부수고 자신도 마감하고 이 지옥에서 풀려나겠다며 다 때려 부순다. 클로에가 편집의 재해라 한다.*23 이걸 어찌 처리해야 하나 노크나레아가 클로에에게서 정령을 분리해내자 한다. 취급 받는 것을 이용해 그녀가 편집을 맡은 서클들의 동인지를 봉납하기로 한다. 그리고 클로에가 미쳐버린 첫 원인인 캐스터(이리야스필)의 동인지(아직도 미완성)가 핵심이 되었다.*24 이리야의 혼신의 노력으로 어떻게든 동인지 제작은 시간을 맞췄다. 클로에의 폭주는 클로에가 좋아하는 타입이면 폭주의 대상으로 들어가지 않는다는 헛점이 있었다. 구체적으로는 여름 영기가 된 클로에의 취향인 '20세 미만의 수영복 입은 소녀'가 무방비다. 그래서 캐스터(이리야스필), 캐스터(미유 에델펠트)(마법소녀 복장이 아슬아슬하게 수영복 인증), 버서커(아르토리아 캐스터)가 가기로 한다.*25
가 보니 어쌔신(로쿠스타)가 거대 클로에로 거대화 버섯을 제작하겠다고 마침 근처에 날려졌던 라이더(에드워드 티치)를 부려 종교를 만들었음이 드러난다. 어째서인지 클로에 근처에 소환된 테스타먼트 간이영의 이리야스필들이 덤벼들지만 간단히 쓰러뜨린다, 그리고 정체를 드러낸 로쿠스타와 싸우다 보니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가 와서 로쿠스타를 캐스터(키르케)의 힘으로 돼지로 만들어 버린다며 끌고 간다. 검은 수염은 어쌔신(스카사하)네 스파르타 교실로 끌려나고 이리야와 미유의 동인지를 본 커다란 클로에는 처음엔 감동했지만 오탈자 투성이인데다 이미 100부 인쇄소에 맡겼다는 이야기를 듣고 경악하며 본래 사이즈로 돌아와 100부 회수하러 가면서 편집자는 이제 지긋지긋하다 한다.*26


페이트 그랜드 오더 콜라보네이션 이벤트에서 서번트로 참전한 캐스터 클래스 미유의 능력

마력이 클로에가 분리된 이리야스필보다 위라던가 재빠른 이동과 고출력 포격이 특기라던가 마력으로 발판을 만들어 유사 비행을 한다던가 기본적으로 묘사는 원작과 다를 것 없다.*27

■ 3차 영기재림시 신의 아이의 능력을 유지한 상태로 마법소녀를 유지한 IF의 형태가 된다. 본인에게 신의 힘은 일종의 저주지만 그 힘 때문에 오빠와 이리야스필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인 것으로 원작에서 저런 결론에 도달할 일은 없다.*28

■ 지닌 스킬에 대해서.
→ 이리야스필처럼 유쾌형 마술예장(여동생) 랭크 A를 지녔다.*29
→ 원작에서 사용했던 페시브 마술장벽이 대마력 랭크 B로 취급된다. 기본적인 대마력의 효과와 함께 물리보호, 치유촉진, 신체능력 강화 등의 추가 효과를 받는다.*30
카레이도 스틱에서 문자 그대로 무한의 마력을 공급받는다. 출력은 주인의 마술회로에 의지한다. 이를 스킬 무한의 마력공급 랭크 B로 취급한다.*31 이 스킬을 지닌 둘을 비교하면 미유는 랭크 B에 완전히 다루며 이리야스필은 랭크 C에 완전히 다루지 못 한다.*32
→ 후천적으로 쌓아올린 의지의 강함이 소녀의 의지 랭크 B가 되었다. 결의가 어지간해서는 흔들리지 않고 전투속행 효과를 발휘한다.*33
→ 타고난 성배로서의 특성을 아주 약간 개방하는 것이 신의 아이의 소원 랭크 EX가 되었다.*34
→ 원작 개그 에피소드에서 사용했던 사파이어의 기능인 최면전파랭크 A의 스킬로 취급된다.*35

보구 별에 소원을 - 밤하늘을 비춰라, 땅의 삭월은 미유가 지닌 모든 소원을 이루는 신의 아기의 성질을 일시적으로 제어하여 한정적으로 원망을 실현시킨다. 인리를 지키고 싶다마스터의 소원에만 집중하는 것으로 성립된 보구마스터와의 신뢰관계가 중요하다.*36 본래 작중 시점 나이로 성장한 미유는 이 성질을 잃어버렸지만 서번트의 영기가 등록될 적 신의 아이의 성질을 유지한 채 성장한 모습으로 등록되었기에 이 보구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원작에 비해 원망기로서의 만능력은 감소했다.*37


이외, 미유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잡다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언제나 합리성을 좋아하기에 본 주인과 달리 적을 만나면 초면에 닥치고 클래스 카드로 인클루드한 게이 볼그를 내지르려고 한다.*38
→ 셋째 아이로 태어났으며 첫째는 기근으로 2세에 사망했고 둘째는 명보다 정신이 다했다 한다.*39
→ 일본식 방을 좋아한다.*40
페이트 그랜드 오더 콜라보 이벤트에서 '(조용히 있었지만 난 사실 미유파였지!) -----괜찮아, 미유?' 라는 대사와 함께 품에 안아드는 뭔 생각으로 넣었는지 모를 선택지가 있어서 컬트적인 인기를 끌거나 했다.*41
→ 싫어한다는 감정에 익숙하지 않은데 마스터가 이리야스필에게 손 대면 어떻냐고 하자 바로 깨닫는다.*42

칼데아에 소환된 후 인간 관계에 대해서.
에미야 키리츠구가 구해줬다고 해도 거의 만나지 않아 얼굴은 떠오르지 않지만 어쌔신(에미야)를 보면 눈을 보고 동일인물임을 간파한다.*43
아쳐(에미야)는 왠지 히죽거리면서 빤히 쳐다본다는데 미유 말로는 갈색에 붉은 것이 쿠로 남성판 같은 사람이라 한다.*44
서번트로 소환된 캐스터(이리야스필)을 보면 둘의 반응은 원작과 같다.*45*46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소환되면 처음에는 저거 페도 아니냐고 어려워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자신이 아는 사람과 닮아서 기묘한 친밀감이 느껴진다 하며 인리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것이 이리야와 같다며 자신의 힘을 맡기기로 한다.*47
→ 자기처럼 서번트로 소환된 클로에 폰 아인츠베른은 친구지만 여전히 이리야스필을 두고 라이벌 관계라 인식하고 있다.*48
어벤저(클로에 폰 아인츠베른)프리즈마 이리야의 마법소녀, 특히 미유 에델펠트의 복장은 거의 수영복 아니냐 한다.미유는 그런 거 안 쓰며 끈으로 된 수영복을 건네도 평범하게 입을 것 같다 한다.*49

칼데아에 소환된 후 발렌타인이 무엇인가를 알게 되었는데 발렌타인 초콜릿을 의리초코, 친구초코, 진심초코의 3가지로 나눈다면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3가지 모두 해당된다며 3개를 가져 온다. 다른 둘은 가게에서 사 왔고, 진심 초코는 최고의 재료와 뛰어난 세공기술, 그리고 사카츠키의 소원을 이루는 힘까지 동원한 수제 초코 케이크......인데 본래 이리야스필에게 주려 했으나 사이즈를 너무 크게 잡아서 칼로리 폭탄이라는 이유로 수취를 거부해 주인공에게 준다. 이리야스필에게는 미니 사이즈로 하나 더 만들어 준다 한다.*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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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출처

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왜 내 닉네임이 여기 있어!'라고 생각하시는(불쾌하신) 분은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시정하겠습니다.
혹시나 목록에 빠졌는데 원하시면 닉네임을 넣어드리겠습니다.

사실, 서비스 종료한 이글루스 블로그와 작동하지 않는 구 정갤시절 달갤 역자 리스트는 출처로서의 의미는 없습니다만
번역 퍼갈 수 있게 허락해주신 것에 경애를 담아 남겨두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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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신이라 불리는 H님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번역
■ 정수君님 (http://kawasumi.egloos.com/) : 공의 경계식 카피지 판 번역
■ 테스타님(http://blog.naver.com/hjwi1801) : 페이트 제로 동인지판, 페이트 엑스트라 캐스터 남주인공 루트 번역
■ 마리봄님(http://blog.naver.com/mariebom/130116822778) : 페이트 엑스트라 아쳐 여주인공 루트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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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卍(擄魔)解님(http://www.joara.com/view/book/bookPartList.html?book_code=286899) : 페이트 타이가 콜로세움 시리즈 일부 번역
■ 루트D(http://rutd.net/, 구 취월담) : 멜티블러드 액트카덴쟈, 캐릭터 마테리얼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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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 달갤의 ㅇㅇ님 : 사쿠라이 히카루 관련 좌담회 번역 (출처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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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앗님(http://blog.naver.com/ashelgran)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아인할트님(http://blog.naver.com/ssj987)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DC 달갤(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typemoon)에서 퍼온 역자분들. 온갖 작품을 퍼왔으니 딱히 작품 명시 안 함. 굳이 궁금하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133768 가서 뒤져 볼 것. : kkyure님, 제롱님, 앙단테님, 안구운김P님, 아탈란테님, 피첼라나님, 그루님, 나사린님, 고즈엉님, 마밤님, 닉시스님, 인도형제님, 등등구렁등등이님, Embrio님, CB님 등.
■ 타입문넷의 zz21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 파랑새님(http://blog.naver.com/waterdroper)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세이버, 캐스터 루트 번역
■ 초코초코ㅡ묘도인님(http://blog.naver.com/jch531)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프레님(http://prestia.tistory.com)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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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 번역 도움을 주신 분들 : clockwork님, 천구군님 등
■ 수많은 오타지적 : 신의강림님
■ 그 외 이전하기 이전 오위키 사이트에서 작성에 손을 보태주신 수많은 분들.
最終更新:2023年08月24日 08:15

*1 각주예시

*2 □『FateGO』에서의 인물상. 콜라보 이벤트 『마법소녀기행 ~프리즈마 · 코즈~』에 등장. 한 번 헤어지게 됐지만, 『FateGO』 주인공과 이어진 인연을 더듬어 칼데아의 서번트로서 소환된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루비짱은 『마법소녀 프리즈마☆이리야』의 세계에 동시에 존재하고 있는 거야?' 라든가, '미유의 매지컬 사파이어가 없는데 어떻게 츠바이 폼으로?' 라든가, '서번트란 건 뭐였더라……?' 등등 무한한 의문들이 넘쳐나지만, 깊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마히로☆도 그렇게 말하고 있다. 절대 태클 걸지 마.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3 이리야, 클로에와 함께 호무라바라학원 초등부 5학년 1반에 다니는 초등학생. 컬라이더 스틱인 매지컬 사파이어와 계약하여 제 2의 마법소녀가 되었다. 되어버렸다. 어째선지 의지할 곳 없는 그녀는, 루비아가 데려가 에델펠트 성을 얻고 메이드 생활을 하고있다. 물리나 수학은 대학 레벨의 지식이 있는 반면,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유아 이하. 그런 그녀에게 처음으로 생긴 친구가 이리야이다. 우정과 애정의 구분이 가지 않는 것인지 무엇인지, 돌연 거리감 제로가 된 미유에게 당황하면서도 친애의 정으로 화답하는 이리야. 일상과 비일상을 반복하는 사이, 언제부턴가 둘은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다. 참고로 클로에는, 이리야를 서로 쟁탈하려 하는 라이벌적인 존재인 듯 하다. / 언동부터 나이에 맞지 않는 깊은 지성이 엿보이지만, 한편 세간의 상식과는 극히 소원하다. 지식량에 비해 실체험은 거의 없는 듯, 마치 속세에서 동떨어진 환경에서 자란 듯 하다. 소녀는, 결코 과거를 말하지 않는다. 하지만 누군가와 닮은 그 눈동자는, 깊은 슬픔과 고독과――― 무언가의 신성의 자취를 띠고 있다. / 그 정체는, 이리야와는 다른 평행세계에서 온 산의 유아. 후유키의 땅으로 텐쇼(天正)부터 이어진 옛 가문(※旧家), 사카츠키(朔月)에서 태어난 여아는 사람의 바람을 무차별적으로 이루는 성질을 지니고 태어났다. 여아는 신의 아기(神稚児)로 간주되어, 그 성질을 잃는 7세까지 결계 내에서 누구의 눈에도 닿지 않도록 길러진다. 역대 사카츠키는 단 하나의 예외도 없이, 아욕을 버리고, 순수하게 아이의 행복만을 바라왔다. 사람으로서, 부모로서 극히 마땅한 형태를 500년 이어온 것이야말로, 신의 아기를 웃도는 기적이었다. 하지만―――. 당대의 신의 아기, 미유가 만 7세를 맞기 직전, 후유키시에 일어난 정체불명의 『침식사고』에 휘말려, 사카츠키 가는 붕괴. 폐허의 산에 홀로 남겨진 미유는, 기적을 찾고 있던 키리츠구와 시로에게 보호받게 되었다. / 그녀는, 보통의 소녀로서로는 살아갈 수 없었다. 사람의 바람을 이룰 뿐인 그릇. 높은 지성은, 그 의미와 의의를 바르게 이해하고, 자신은 도구에 부수된 불필요한 인격에 지나지 않는다 라고 체관(체념하여 관망함)에 이르렀다. 그런 그녀를 구해준 것은, 그저 미유의 오빠에 지나지 않는 시로였다. 「미유가 행복해지게 해 주세요」 오빠가 여동생에게 바친, 작은 기도. 그 바람의 결과는, 이별하고 난 뒤 실현된다. 소녀는, 드디어 자신의 발로 서는 법을 배웠다. 맨발로 만진 지면은 차가웠지만――― 오빠의 마음은 세계를 넘어 지금도 미유의 가슴을 계속해서 따듯하게 해주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4 (1차 영기재림) [미유] 변신 완료 이게 언제나의 전투복이에요 그리고 보니 이걸 본 오빠는 미묘한 표정을 지었었는데 혹시 이 복장 이상한 걸까나? / [사파이어] : 아뇨! 참으로 건전한 폼이시라고 단언해드립니다! / (3차 영기재림) [미유] 그래요… 저의 진정한 이름은…사카즈키 마유라고. 사람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사카즈키의 신의 아이 그 잃어버렸을 터인 성질이 재현되었습니다 마스터, 부디 당신의 바람이 좋은 것이기를. (4차 영기재림) [미유] 달이 없는 밤이라도 빛나는 별이 하늘을 너울거리게 하는 것처럼 하나하나의 작은 바람이 세계에 자아내고 있는 거네요. 저의 밤하늘에, 또 하나, 소중한 작은 별이 생겼습니다 지금은 아직 작은 빛이지만 언젠가 반드시, 달보다 빛나는 별이 되게 해 보일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미유 마이룸 대사

*5 [미유] 마스터... 말씀이신가요? 제 마스터는 이것으로 두 명 째 입니다. / [사파이어] 푸르고 금색인 분이 미유 님의 마스터를 자칭하셨었죠? 그럼, 저쪽을 그레이트 마스터 이쪽을 그랜드 마스터라고 부르도록 하죠. / [미유] 그건, 어떤 쪽이 직무상 위인 거야? / 명령당하는 것에는 익숙해요. 저는 줄곧 좁은 세상에 살아서. 이미 연상에게 행동을 제한되어 왔었기에. 아뇨. 불행한 건 아니었어요. 그건, 저를 지키기 위한 조치였다는 것을 지금이라면 알고 있으니까요. / 성배. 온갖 소원을 들어주는 그릇. 저는 알고 있어요. 그런 것을 눈앞에 두고, 자신이 아닌 다른 이를 위해서 조그마한 소원을 빌어온 이들이 있다는 것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미유 마이룸 대사

*6 성격 : 태어나고부터 지금까지 거의 감금상태에서 자란 탓에 세상 물정을 잘 모른다. 그러면서도 책에 의한 지식은 있기 때문에 편향되기 쉬워서, 아무래도 상식에서 약간 엇나간 반응을 보일 때가 많다. 물리나 수학은 대학 수준의 지식이 있는 반면,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유치원생 이하일지도 모른다. 일상에 있어서도 전투에 있어서도 합리성을 좋아한다. 만나자마자 5초만에 게이볼크. 처음 생긴 친구인 이리야에게는 평범하지 않은 애정을 품고 있기 때문에, 종종 백합의 꽃이 피어나곤 한다. 『친구』라는 관계성의 정의 위에 여러가지 의미로 무거운 것을 올려놓은 기분도 들지만, 자라난 환경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다. 그녀의 오빠가 말해준 친구관이 크게 영향을 끼친 걸지도 모르지만, 과연 어떨까. 쿠로는 이리야를 두고 다투는 라이벌적인 존재인 듯하다. / 마스터를 향한 태도 : 칼데아에서의 자신의 역할을 파악하고, 냉정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원래부터 입장이 위인 인간으로부터 행동을 지시받는 일에는 익숙해져 있다. 사람들을 위해, 마스터를 위해, 자신의 힘을 휘두르는 것에 대해 의문은 품지 않을 것이다. 마스터에 대해서는 상관으로서 대한다. 인격이 아니라 그 공적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 인연이 깊어지다 보면 언젠가는 마스터의 정신성이 이리야의 그것에 가깝다는 사실을 눈치채게 되겠지. 하지만 마스터가 이리야에게 수작을 걸려고 한다면 용서는 없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7 사카츠키 : 덴쇼(1573년~1592년) 시대부터 후유키에 정착한 가문. 놋부가 탔는지 안 탔는지 모를 시절이라 생각하면 매우 역사가 있는 가문이다. 성이 허락된 부유한 농가였던 사카츠키가 이변이 생기기 시작한 것은 3대째 무렵이었다 기록적인 홍수에 의해 논밭의 전멸 그것이 수년에 걸쳐 계속되었다. 아사하는 사람이 속출하고, 노동력의 저하는 한층 더 수확량의 감소를 초래했다. 빈곤의 연쇄는 이제 멈출 수 없는 상황이었다. 시체와 체념만이 땅에 만연하고, 그 와중에 눈이 거침없이 내려 쌓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 조각의 희망마저 사라진 늦겨울, 사카츠키가에 아이가 태어났다. 그건, 붉은 눈동자를 가진 여자아이였다. 그해, 겨울나무에 이상한 풍년을 맞는다. 햇빛은 내리쬐고, 흙은 기름지며, 강에는 잔잔히 물줄기가 흘렀다. 천재(天災)가 완전히 바뀌어, 천혜(天恵)로 뒤집힌 것이다. 자연의 변덕에 의해 이처럼 사람의 운명은 쉽게 좌우된다. 그 경외와 감사의 대상을 자연이 아닌 무언가 다른 것으로 치환할 때, 신비의 개념은 고착된다. 농민들은 사카츠키가의 여자아이를 풍요의 신이 보낸 아이라 여겨 받들어 모셨다. 작고 깊은 믿음은 붉은 눈동자를 가진 여자아이에게 한마음으로 모여 바쳐졌고, 그것은 실제로 다음다음 해까지 결실을 가져왔다. 그리고 여자아이는 세 살이 되지 못한 채 사망했다. 과연, 그 붉은 눈동자의 여자아이에게 신비한 힘이 있었는지 이제와서 확인 할 방법은 없다. 신비가 신앙을 낳았는지, 신앙이 신비를 낳았는지 중요하지 않다. 왜냐하면, 그 이후로도 사카츠키가에 태어나는 여자아이들은 모두 붉은 눈동자를 가지고 있었으며, 의심할 여지가 없이 소원을 들어주는 성질을 지니고 있었다. 그 이후로 사카츠키가는 몇대에 걸쳐 신생아를 다루는 법을 배우게 됐다. 그 힘을 능숙하게 사용하면, 결실도, 번영도, 죽음도 마음대로였다. 하지만 그들이 내린 결론은 「신생아의 힘을 사용하지 않는다」라는 것이었다. 만능의 힘을 얻고서도 그 사용권을 포기해 버렸다. 그 판단을 하게 한 것은, 자식에 대한 깊고도 깊은 사랑이였다. 그렇게 사카츠키가는 대대로 번성하지도 망하지도 않은 채, 여계(女系)의 가문으로서 현대까지 조용하게 살아왔다. 사카츠키가의 여자아이는 대체로 여섯 살이 넘으면 보통 인간과 다르지 않게 된다. 하지만, 어머니의 「건강하게 자라라」라는 소원의 후유증인지, 대부분 모두 쓸데없이 고스페익은 슈퍼우먼으로 자라난다. 그런 여걸들이 음지에서 양지까지 활약하여, 집안을 유지했다고 한다. - 프리즈마 이리야 극장판 마테리얼의 내용

*8 사카즈키 히요코(朔月陽代子/さかつきひよこ) : 미유의 엄마 달과 태양이 모두 들어가 왠지 운수가 좋을것 같은 이름 「히요코는 나의 엄마(마마)가 될 인물이었다」 라던 지나가던 나스의 코멘트 사카츠키가 별채에서 미유를 출산한 후 거의 혼자 다섯 살까지 키웠다. 신생아가 속세의 지식을 얻게 되면 어떤 소망을 가져버릴지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엄중한 정보 제한 아래에서, 자식이 불편하다 생각되지 않게 키우는 것이 철칙이다. 말하지 않고, 움직이지 않고, 생각하게 하지 않는 아이로 지내게 하는 것이 이상(理想) 엄마에게 있어 너무나 괴로운 시련이지만, 사카츠키 가의 여자는 대대로 이 일을 해내왔다. 아니, 일이 아니다. 총명했던 히요코는, 그것이 자식에 대한 깊은 애정이 뒷받침된 이 집안의 독자적인 교육법이라고 이해했다. 그녀도 마찬가지로, 그녀의 엄마한테 그렇게 키워졌다. 그건그렇고, 엄청난 미인이다. 미유와 마찬가지로 고스펙의 아가씨로 무용이나 꽃꽃이, 다도는 물론 수영, 궁도, 합기도 등 뭐든지 잘했다. 시간이 남아 자격증 취득에 빠져있던 시기가 있었는데, 부기(簿記), 사법서사(司法書士), 토익, 보일러 기사, 인테리어 코디네이터, 네일리스트, 복어조리사 등등... 딱히 쓸모없는 자격증을 잔뜩 가지고 있다. 「앞으로 있을 시대에, 역시 IT 자격증도 따고싶네! 이치타로 검정고시(一太郎検定試験)라도 봐볼까!?」 컴퓨터에는 능숙하지 않은 히요코 짱이었다. 뭐, 시대가 시대니까? - 프리즈마 이리야 극장판 마테리얼의 내용

*9 레이디- 맞아----- 처음 뵙겠습니다. 내가 레이디. 최초의 마법소녀(퍼스트•레이디). 자기소개할까? 친근하고 예의바른 마법소녀답게. 나는---------------- 마계에서 태어나, 인간계에서 자란 마법사의 딸…… 정체를 숨기고 인간을 위해 싸웠어. 그럼에도 그걸 위해 고향을 잃고, 얼마 안 가 인간에게도, 마계의 동포에게도 잊혀지고 말았어. 이제 누구도 나를 아는 이는 없어. 이제 누구도 내 이름을 불러주는 이는 없어. 그럼에도 나는 끝까지 인간이나 동포를 원망하지 않았어. 결코 '마녀'로는 떨어지지 않은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 레이디- 이리야…… 난 당신이 부러워. ……그러나 동시에 어리석다고도 생각해. 마치 과거의 나를 보고 있는 것만 같으니까. 난 구하지 못했어…… 내 소중한 친구를…… 난 그녀를 세계와 천칭에 놓고----- 세계를…… 선택했어…… 가장 소중한 친구였던 그녀를 구하는 걸…… 할 수 없었어…… / 마슈- ………………그건…… / 미유- ………………………… / 이리야- ……친구가……희생이? ………혹시 그 친구도 함께 마법소녀를? / 레이디- ………아니. 그녀는 마법소녀로서 있는 걸 거부했어…… '세계의 적'이 되어서, 사람들을 절망시켰어…… 그러니까……… 내가, 이 손으로…… 그녀를 막을 수밖에…… 없었던 거야…… 이제 두 번 다시 그녀와 만나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하지 못했어……!! (중략) ???/이리야- : 바보니까 바보라고 말하는 거야! / 레이디/클로에- : ………그 말버릇…… 설마…… 미러-----? 당신인거야!? 당신도 망령이 되어서 이곳에……?! / 미러/이리야- 그래…… 안 돼? : 단시간이었지만, 나도 마법소녀를 수행했어. 그러니 자격은 있지. 그리고 지금의 당신이 퍼스트•레이디, 최초의 마법소녀, 그렇지? / 미유- : 역시…… 그녀다. 미러씨? 당신이 레이디의 소중한 친구…… 입니까? / 미러/이리야- : 맞아----- 미유. 난 레이디에게 적으로서 토벌당한 -----전•마법소녀. / 루비- : 오홋-----! 그 말인즉슨 최초의 타락 마법소녀인 거군요! / 사파이어- : 언니, 조용히. / 미러/이리야- : 레이디…… 당신은 한 명의 마법소녀로서 최선을 다했어. 누구나 행복해지도록 자신의 모든 걸 세계에 바쳐서. 하지만, 당신이 힘내면 힘낼수록 사람들로부턴 역으로 웃음이 사라져갔었어. 당신은 그들의 끊임없는 강욕과 불만에 농락당해져 엉망진창으로 지쳐쓰러지면서까지, 웃으면서도 울고 있었지…… ……난 그런 세계에, 구원받을 가치따위 없다고 생각했어. 난 세계 같은 것보다, 당신을 선택했던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 레이디- 지금 내가 원하는 건 그저, 소녀들의 소원을 계속해서 이루어주는 것-----. 마법소녀들의 마법을----- 그 사랑과 희망을, 세계에 뿌리는 것. ……그런 내 마음이 망령들을 불러들였지. 이 고유결계(세계)로. / 어째서, 마법소녀들을 서로 다투게 했지? / 레이디- ………그건 후회하고 있어. 이럴 생각이 아니였는데. 이제와서 후회해도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겠지. 하지만 너무 좁았던 거야! 우리들에게 이 고유결계만으로는! 그러니 더 이상 그런 짓은 시키지 않아. 우리에겐 더 많은 세계가 필요한 걸! / 마슈- 왜, 클로에씨가 아니면 안 되었던 겁니까? / 레이디- 왜 클로에가 내 앞에 나타났는가? 그런거 어찌되도 좋아. 그건 문제가 아니야. 난 이 기회를 놓칠 생각이 없는 걸. 결코. 그래----- 그러니 마슈, 칼데아의 당신에게도 손이 닿았던 거야. 미유가 있다면 가능해. 모든 에코를 다시 한 번 수육시킬 수 있어. 이런 허무한 세계라는 감옥 안이 아닌, '진짜 세계'에 도달하는 거야. 무한의 평행세계에는 무한의 위기가 있어! 쓰러뜨려야 할 진정한 적들이 있어!! 마법소녀를 마음속 깊이 필요로 하는 불행한 사람들이 있어!!! 그걸 위한 마법소녀의 군단, 리틀위치•코어즈……… ----------아니, 프리즈마•코어즈! 우리들은 달려나갈거야. 평행세계의 끝에 끝이라도! 소원은 분명 이뤄지는 거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 엘레나- 레이디, 당신의 고유결계를 내가 계승하면 안 될까? / 미유- ………!? 결계를? 그런게……? / 엘레나- 안타깝지만, 난 진심이야. 이 세계는 상처받은 마법소녀를 받아들일 장소로서 필요해. 표현은 좀 그렇지만, 부상병들을 수용하는 폐병원 같이 말야. 아…… 아니, 지금의 비유는 없던 걸로. 뭔가 엄청나게 흉흉한 '멸균소독☆마법소녀'가 올 것 같은 느낌이 드니까. ……어찌됐건. 레이디, 두 번다시 당신과 같은 존재를 낳지않기 위해서도, 당신의 최초의 소원을 다시 한번 해보게 해주지 않겠어? / 레이디/클로에- ……………………엘레나. 지혜와 신비의 마법소녀. 그래…… 그것이, 당신이 마음으로부터 진정 원하는 거라면. 내가…… 당신의 소원을 이루어주겠어! / 엘레나- 당신에게 감사를, 퍼스트•레이디. 이번엔 잘 해보이겠어. / 사파이어- 아아. 점점 더 레이디님의 마력이 고갈되어----- 미러님도 마찬가지입니다…… / 미러/이리야- 아앗…… 미러씨가 사라져버려. ----------들어줘, 레이디. 당신은 세계에 버림받아 잊혀졌지. 그리고 심하게 배신당했다 느끼고 있어. 하지만 마법소녀는 마녀가 아니야. 그렇다고 여왕도 아니야. 기적에 대가를 요구하지 않고, 그저 누군지 모를 누군가를 위해, 가슴에서부터 들끓어 오르는 기분을 주문에 담아 외친다. 그렇지 않으면----- 이루지 못한 소원들은 저주가 되고 말아. 닿지 못한 마음들이 세계의 틈새에 머물러 연옥이 되고 말아. / 레이디/클로에- 난 아직……… 게다가 미러, 당신에게…… / 미러/이리야- 아니야, 레이디. 당신은 이미 충분히 노래해왔는 걸. 목이 쉬어 갈라지도록. 마법의 책을 최후의 페이지까지 펼쳐보인 거야. 그렇네. 확실히 사람들에게 엄습하는 위기나 적들은 끊임없이 나타나. 그럼에도…… 그걸 위해 이리야 같이 새로운 마법소녀들이 태어나는 거니까. 그녀들은, 아직 믿음직스럽지 못한 미완성인 마법소녀이지만----- 하지만----- 그렇기에---------- 그녀들의 손에는---------- / 레이디/클로에- 미래가 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 클로에- 여기가 칼데아네. 헤에-----. 모던한 건축인 걸. 조금 살풍경하지만. / 마슈- 쿠로씨…… 그렇게 태연히 받아들여도…… 말이죠……? / Dr.로망- 이, 이건 대체 무슨……!? / 클로에- 아하핫. 나도 조금 놀라버렸어. 구다오나 마슈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사이에 말야? 왠지 이쪽의 임무란 것도 재밌어보이려나 생각했었어. 이쪽의 모습을 엿볼 기회도 이제 없어진다, 라고 들었을 때, 미련이 있던 것도 사실. 의외로, 퍼스트•레이디의 장난일지도 모르겠네. 그녀에게 몸을 렌탈해준 그 대가? 같은? / Dr.로망- ………자, 장난의 수준이 아니지 않니? 그럼, 우리들 칼데아의 일원이 될 의향이 있음, 이라고 판단해도 되는거지? / 클로에- ----------네. 원합니다. 바라지도 않던 거야. / 서둘러서 접촉금지 서번트리스트를 만들지 않으면!! / 마슈- 그걸 걱정하시는 겁니까!? 전 그런 마스터가 훨씬 더 걱정이라고요……!? / 클로에- 무슨 이야기야? -----괜찮아, 잘 해낼테니까. 서번트에도 여러가지가 있단 건 알고 있어. 어쨌든 지금은 이 시설의 마력으로 살려져 있단 것도 알것 같아. 마법소녀 타입의 서번트란 걸로 되는거 아냐? / Dr.로망- 또 이상한 카테고리가…… 다빈치쨩이 기뻐할 것 같지만……으그극……… / 클로에- 흐~응. 정말로 머리를 감싸는 사람, 만화 의외로 처음 보네. / 마슈- 하, 하지만 말이죠, 쿠로씨? 이리야씨나 미유씨 일행은----- / 클로에- 아아, 그거?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아, 마슈. '또 하나의 나'는, 제대로 이리야나 미유랑 같이 원래 세계로 귀환했으니까. 그것만큼은 확실히 알겠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 미유 : 비과학적인 악령은 존재하지 않아. 하지만 그게 무슨 은어고, 함정 같은 게 있을 가능성은 존재할 거야. / 메두사 : 아무튼 봉인되어 있다면 신경 꺼도 되지 않나요? / 엘레나 : 그게, 아무래도 이 주변에 있던 잡령들의 존재를 영적인 압력벽 삼아 동작을 봉인했다더라. 여태까지 실컷 퇴치했으니 그 탓에 여기 봉인이 느슨해져도 이상할 건─── / (쿠구구구궁) / 엘레나 : 역시나! 봉인이 풀려서 나오려나 봐! / 무측천 : 흥. 어차피 고것이 우두머리란 것 아니더냐. 처단하면 주위 혼령들도 알아서 사라질 게야. / 엘레나 : 그렇게 생각하고 싶지만, 『매우 강력』이란 표현답게, 특수한 성질을 보유한 모양이야. 심층심리를 읽어내서 대치한 상대가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이 된다고 적혀 있어! / 메두사 : 그건……난처하군요. 어디 사는 원초의 여신이나 혹은 격노한 언니들……아니 아닙니다. / 미유 : 큰일이야. 『이리야한테 미움 사는 상황』이 나오면 나는 손을 못 써……!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 엘레나 : 안목이 좋은걸! 맞아, 이건 올 여름용으로 특별히 조정한 마력투사장치야. 구체적으로는 이 등에 달린 게 마하트마로! 전에 천재아들이 만들어 준 걸 내 이론으로 변환했어. 영체에 아주 잘 먹혀! / 미유 : 내가 모르는 이론이지만, 논리성이 있다면 납득이 가. 미안한데 도와 주면 좋겠어. / 엘레나 : 물론 좋지! 아, 그렇지. 예비도 챙겨왔으니 괜찮으면 쓰지 않을래? / 무측천 : 그거 참 요행이로구나. 요것들의 섬멸 속도를 높이는 신 장비라면 바라던 바이니라. 공훈이로구나, 금성부인! 귀혼토벌대의 신 멤바로 임명하마! / 엘레나 : 인원수대로 있으니 괜찮으면 너희도 써! / 메두사 : 아, 네……. / 미유 : 이해할 수 없는 게 있고, 거기에 논리성이 있단 건 아는 상태에서, 그걸 쓸 필요성이 생기는 상황은─── 내가 사파이어를 만나서 마법소녀가 됐을 때랑 똑같아. 빌릴게. 무슨 참고가 될 수도 있으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 미유 : 이리야는 저를 해방시켜준 빛이에요. 지금까지 생각조차 해보지 못했던――― 저 자신도 몰랐던 스스로를 깨닫게 만들어줬어요. 그런 소중한 계기를 준 것이 이리야였던 거에요. / 에리세 : 알겠어. 좋네, 마법소녀. / 미유 : 그러니...... 이곳에 진열된 이리야 굿즈와 얇은 북을 전 종류 회수해서 컴플리트하는 것도. 그것 역시 나에게 부여된 숭고한 의무. 최우선해야 할 사명(그랜드 오더)인 거에요. / 에리세 : 응. 그건 조금 모르겠어. (중략) / 잔느 얼터 : 당신, 뭘 하러 갔던 거야 거기...... / 에리세 : 혼자서는 들어갈 수 없는 코너가 있다고 해서 동반자로서, 일까. / 이리야 : 불온해! 애초에 에리세 씨도 중학생이죠!? / 에리세 : 나는......《아키하바라》를 지키는 야경(나이트워치)니까...... / 이리야 : 뭔가 좋은 느낌으로 얼버무렸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 이리야 : 아~ 무서웠다! / 클로에 : 뭐, 그래도 전보다는 꽤 괜찮지 않아? 이 전의 그건 정말 좀 문제 있었으니까. 대책으로서, 이번엔 배리어 역할의 미유를 발견해서 끌고 왔는데, 그럴 필요도 없어 보이네. / 이리야 : 미안 미유, 이런걸 좋아하는지 어떤지 몰라도, 지루하지 않아? / 미유 : 아냐, 나도 무지 즐거워. / 이리야 : 그렇구나! 그럼 다행이야! / 클로에 : 비명도 없고, 표정도 전혀 안변하지만 말야. 뭐, 즐겁다면 다행인가. / 미유 : (비명 지르는 이리야가, 아무런 사양도 손대중도 없이 나한테 안겨주다니... 다른 곳에선 맛볼 수 없어... 후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 단조 : ……보고드립니다. 주위에 적성 반응 없음. 당분간 안전하게 행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고마워, 단조 씨 / 단조 : 이어서 주변을 경계하겠습니다. 코타로 공이 선행 정찰 중이니 무언가 발견하는 대로 보고하겠지요. 그럼 이만. / 전원, 이대로 전진하자 / 3명 : 네―! / 클로에 : ……근데 고작 전투 시뮬레이터잖아? 너무 호들갑 떠는 거 아니야? / 루비 : 아뇨아뇨, 그건 어떨지 몰라요, 쿠로 씨! 과거 데이터에 따르면 시뮬레이터도 완전히 안전하다고는 단언할 수 없습니다. 뭐, 죽지는 않겠지만 생각보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고요~? / 클로에 : 그럴려나―. / 이리야 : 정말, 그럼 안 돼, 쿠로. 아까 단조 씨랑 코타로 씨가 말했었잖아? 우리는 서번트니까 (플레이어) 오빠(♀: 언니)를 지켜야지. 이렇게 같이 있을 때 시뮬레이터가 어떤지는 상관없어. ……상관없, 겠지. 저기― 미유는 어떻게 생각해? / 미유 : 응, 이리야가 옳다고 생각해. / 이리야 : 후우. / 클로에 : 네네. 진지하게 하면 되잖아. / 다들 사이좋게 하자! 시뮬레이터에서 나갈 때까지가 훈련이니까 / 3명 : 네―! / 응, 좋은 대답이야 / 이리야 : 에헤헤……. / 루비 : 이러고 있으니까 그거네요. 마스터 씨는 인솔 교사 같네요. / 사파이어: 그렇다는 건――― 비유하자면 이 시추에이션은 임간학교라는 건가요? / 루비 : 알았다! 알았습니다―! 공포! 가상의 숲속 피범벅 임간학교! ~살아남는 마법소녀는 누구?~ 이런 느낌으로 어떤가요? / 클로에 : 뭐가 어떻게 『어떤가요』인데. / 이리야 : 잠깐, 루비! 호러물처럼 만들지 마―! / 그럼 마법소녀가 될 수밖에 없나…… / 루비 : 오오? 꽤 잘 받아 주시네요! / 이리야 : 헉. 오빠(♀: 언니)의 안색이 왠지 나빠…… 정말, 루비! / 루비 : 그냥 농담해 본 건데요. 뭐, 그래도 만일 잘못해서 특이점으로 들어가게 되면…… 뭐가 일어날지는 성배 나름 아닌가요? / 클로에 : 그건 그렇지―. / 뭐, 그야 그렇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 단조 : 실례합니다, 마스터! / 미유 : !! / 이리야 : 와와와아, 깜짝이야! / 클로에 : 역시 닌자, 기척이 전혀 없었어…… 근데 아까보다 왠지 긴장감이 흐르네. / 단조 : 지금 막 코타로 공이 돌아오셨습니다! / 후마 코타로 : ―――지금 돌아왔습니다! 조심하세요, 주군! / ……무슨 일 있었어? / 코타로 : 네, 네. 제 눈을 의심했지만…… ……이상 사태입니다. 시뮬레이터에 사전에 입력되지 않은 원인 불명의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예상 밖의 에너미, 그런 건가 / 후마 코타로 : 그야말로, 혜안이십니다. 사전에 입력된 멧돼지형 에너미와는 전혀 다른 위험한 카라쿠리 무리입니다. / 이리야 : 카라쿠리라면…… / 미유 : 오래된 기계, 를 말하는 걸까. / 후마 코타로 : 인간 형태를 본뜬 카라쿠리 적병 및 나한과도 같은 대형 카라쿠리가 복수. 게다가 섀도우 서번트가 한 기. 클래스는 불명. / 단조 : 카라쿠리 병사……? / 루비 : 앗. 아― 왔습니다, 왔습니다, 왔네요! 고마력 반응이 접근 중이에요! / 사파이어 : 하나는 확실히 서번트급이네요. 미유 님, 전투 준비를 해 주세요. / 미유 : 이리야! / 이리야 : 응! 조, 좋―아. 해치우자―! 오빠(♀: 언니), 잘 부탁드립니다! / 정체불명의 상대니까 무리는 하지 마! / 전원 : 알겠습니다! / 후마 코타로 : ―――옵니다. 후마 코타로, 앞장서서 요격한다! / (전투) 2명 : 슛! / 섀도우 서번트 : …………………………. / 후마 코타로 : 클로에 공! / 클로에 : 네네! / 사파이어 : 마력의 소멸을 확인했습니다. 에너미, 모두 격퇴한 모양이네요. / 다들 수고 많았어. 그런데…… 본 적 없는 에너미였던 것 같은데 / 후마 코타로 : 네. 그리고 그것을 이끄는 것은――― / 클로에 : 섀도우 서번트지. 그 여자, 칼데아의 데이터베이스에서 본 적이 없는걸? / (본 적 없는 섀도우 서번트였어―――) 선택시 / 클로에 : 어디 사는 영령의 섀도우일 거야. / 미유 : 그렇게…… 되려나. / 클로에 : 음―. 그런데 그 여자, 칼데아의 데이터베이스에서 본 적이 없는걸? / 이리야 : 쿠, 쿠로, 데이터 같은 걸 봤어? 그런 짓 해도 괜찮아? / 클로에 : 글쎄. / 이리야 : 글쎄라니?! / 클로에 : 확인만 안 했을 뿐이야. 제대로 물어보면 허가해 주지 않을까? / 이리야 : 그건 그럴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멋대로 그런 걸 보면 안 된다고 생각해…… / 클로에 : 하―. 초등학교도 아니니까 착한 아이처럼 굴 의미는 없잖아? / 이리야 : 시, 시끄러워! 쿠로가 너무 나쁜 아이인 거잖아?! / 단조 : ……. ……. …………………………. / 단조 씨? / 단조 : ……네. 아, 아뇨. ……. ……. / 후마 코타로 : ―――단조 공? / 단조 : 코타로 공…… ………………마스터. 말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말씀 올립니다. / (끄덕) / 단조 : 제 기억 회로는…… 완전한 것, 이 아니라…… 지금도 망가진 그대로입니다. 영령은 전성기의 모습으로 나타난다고 하지만――― 인리는 단조의 전성기를 이 망가진 만년에 있다고 정했습니다. 따라서 제 기억에 확신을 가질 수 없습니다. 하지만…… / 아까 그 섀도우 서번트 단조 씨가 아는 사람일지도 모르는 거야? / 단조 : ……네. 매우 애매한…… 어렴풋한 환상인 것만 같은, 회로 깊숙이…… 모습이 일렁이고 있습니다. / 단조 : 홍색 왼눈. 벽색 오른눈. 단조는 어디선가…… 저분을…… 만난 적이, 있을지도――― / 루비 : 음―. 단서가 되는 건지 안 되는 건지 무척 두루뭉술한 이야기네요. / 사파이어 : 그렇네요. / 이리야 : 루비! / 미유 : 사파이어도 표현을 좀 가려서 써. / 사파이어 : 이거 실례했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0 클로에 : 일단 관제실에 통신 연결할게? 칼데아의 시스템에 공격을 해 왔다, 라든가 그런 이야기일지도 모르니까. / 이리야 : 마, 말도 안 돼…… 쿠로, 어느새 그런 걸 자세히…… / 클로에 : 이 정도는 보통 아냐? 안 그래, 미유? / 이리야 : ?! / 미유 : ……딱히 지금까지 접할 필요성을 못 느낀 거라면 몰라도 이상하지는 않다고 생각해……. / 이리야 : 으―. 왠지 배려받은 것 같아……. / 클로에 : 그러니까― 이걸 이렇게. / 마슈 : 네, 여기는 관제실입니다. 삼림 행군 시뮬레이션, 경과는 어떠신가요? ……그런가요. 정체불명의 에너미에 섀도우 서번트……. 이쪽에선 이상은 관측하지 못했는데요……. / 클로에 : 즉 버그는 버그지만 사양의 범위 내 동작이라는 건가? 그런 거라면 뭐, 시스템인 이상 있을 수 있는 걸까. / 그건 그럴지도 / 클로에 : 으―음. / 후마 코타로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주군. 신중을 기해 행군을 중지한다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 루비 : 중지인가요? 기왕 여기까지 왔으니까 예정대로 숲 밖까지 가 보지 않으실래요? / 확실히 언제든 예상 밖의 일은 일어나니까 / 일단 골 지점까지 전진하자! / 3명 : 네―! / 그리고――― 일행은 삼림 지대를 나아갔다. 이윽고 골 지점으로 정해진 좌표에 도착. 그곳은 숲의 종착 지점이며 완만한 언덕 지대가 보일 터였다. 그, 런데. ―――그곳에는! ―――있을 수 없는 광경이 펼쳐져 있었다! ―――수수께끼의! 서양식 성! ―――그리고 성으로 가는 길을 가로막듯이! ―――일본식 성 같은 것! ―――및 수많은! 난관들!! / 아― 이건…… 새로운 축제의 예감! / 이리야 : 이, 이게 대체 뭐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1 시토나이 : 놀랐으려나, 마스터 씨? / 3명 : !! / 클로에 : 저 애는 분명――― / 이리야 : 시토나이 씨, 지. 얼터에고라는 클래스의…… / 미유 : 이리야랑 많이 닮은 사람…… / 루비 : 저기, 전에도 말했던 것 같은데 그건 사실 순서가 반대라고나 할까요――― / 시토나이 : 어머, 어딘가의 나…… 가 아니라 귀여운 아이들이 잔뜩. 꽤 나쁘지 않은 면면들 아닐까. 기왕 만든 수많은 난관들이니 참가자가 귀여우면 보기에도 좋은 법이네. / 만들었다, 라는 건…… 이건 시토나이의 프로듀스인 건가? / 시토나이 : 그래, 맞아. 시뮬레이터를 일종의 결계로 바꿔 놨어. 클리어하지 못하면 탈출할 수 없으니까, 열심히 하렴? / 이리야 : 어, 어?! 저 애, 뭐라고 한 거야?! / 미유 : 클리어하지 못하면 탈출할 수 없다, 라고…… / 클로에 : 말했지, 말했어. 그런가― 이거 데스 게임이었나. / 루비 : 귀여운 얼굴로 무서운 소리를 하네요, 저 사람! 자, 여러분, 각오를 다지는 편이 좋을 것 같네요! / 이리야 : 루비…… 좀 기뻐 보인다……? / 루비 : 아니거든요? / 이 많은 스테이지들…… / 미유 ……네. 왠지 아까 그 적이랑 비슷한 느낌이 들어요. / 아까 그 에너미와 분위기가 비슷한데……? 선택시 / 후마 코타로 : 네, 주군. 그건 저도 느꼈습니다. 그야말로. 방금 전 병사와도 같은 카라쿠리 장치로――― / 시토나이 : 아, 눈치챘구나. 프로듀스는 내가 했지만 실제로 만들어 준 건 마스터 씨랑 동향인 영령이야. / 시토나이 : 모르간 씨의 그게 즐거워 보여서 나도 슈퍼바이저를 고용해 봤어. 분명 즐거울 거라고 생각하니까――― 구석구석까지 많이 즐겨 줘! / ……………………. / 좋아― 그럼 즐기면서 탈출해야지―! / 이리야 : 태세 전환이! 빨라―! / 클로에 : 이, 이게 역전의 마스터의 관록이란 건가……? 조금 예상 밖의 반응이었어. / 시토나이 : 맞아맞아. 기왕이니 소개해 둘게. 이 사람이 슈퍼바이저야. 자, 한마디 해. / ??? : ………………………………. / ……저 모습은――― / 이리야 : 아―! 아까 그 섀도우 서번트랑 똑 닮았어! / 미유 : 그럴지도, 똑 닮았어! / 루비 : 그러니까, 네네, 외관은 90% 일치하네요. 영기의 느낌까지는 통신 영상으로는 판별할 수 없지만―. / 단조 : !! 회로가……! 이어졌다! 이어졌습니다! 저분은! 아앗, 세상에나――― 모습이 어떻게 바뀌든 : 저 눈의 반짝임은 그대로 / 후마 코타로 : 단조 공?! 역시 짐작 가는 데가 있으십니까! / 단조 : …네. 일본 전국시대에서 산 희대의 요술사이자 견줄 자 없는 카라쿠리 술사! 초대 후마 님과 함께 제 몸을, 이 카토 단조를 만드신 분! ――――――그 이름은, 카신 거사! / 카신 거사 : …………진명, 카신 거사라고 합니i다. ……. ……. / 그 시선에는――― 온도가 없었다. 인간의 시선에 담겨야 할 터인 감정의 따스함이라는 것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마치, 그렇다. 인형의, 인조품의 눈으로 바라보는 듯한――― / 루비 : ―――그런 으스스함이 있었다. / 이리야 : 루비, 그러지 마, 멋대로 독백 넣지 마! 얌전히 굴어! / 단조 : 아아, 아아…… 이 어찌된 일인가요…… 다시 이렇게 만나 뵙게 될 줄은…… 오래간만이옵니다…… 카신 거사님! 단조입니다! 당신께서 만들어 주신 단조입니다! 오래간만, 이옵니다……! / 카신 거사 : ……. ……. ……………………. / 단조 : ……? ……카신, 거사님……? / 카신 거사 : ――――――――――――. / 아주 살짝. 시선을 피했다―――? / 루비 : ―――그런 식으로 단조 씨는 느끼고 말았다. / 이리야 : 루비?! / 단조 : …………! / 시토나이 : 그러니까. 일단 처음 인사는 이걸로 됐으려나. 그럼 마스터 씨? 이리야스필, 클로에, 미유 짱. 단조 씨랑 코타로 군도. 나랑 카신 거사 씨는 서양 성에서(여기서) 기다리고 있을게. 무사히 도착하면 골이야. 우리가 제공한 수많은 카라쿠리 스테이지들! 부디 잔뜩 즐겨 줘. / 사파이어 : 통신 절단됐습니다. 이쪽에서는…… 아쉽게도 연결되지 않네요. / 뭐, 할 일은 대강 알았어 그보다도 (단조를 본다) / 단조 : 아, 아아…… 왜, 아무 말씀도 해 주시지 않으십니까…… 그럴 수가…… 카신 거사, 님――― / 후마 코타로 : 단조 공. 카신 거사 공이라 하시면 단조 공이나 초대 후마 코타로와 연이 깊은 분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분이 어째서 단조 공의 말씀을 무시하셨는지…… / 후마 코타로 : ……어떻게 해서든. 직접 만나서 추궁할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그리 생각합니다. 단조 공, 주군. / 우선은 골을 노리자! / 단조 : ―――알겠습니다! 한심한 모습을 보여 드리고 말았습니다. 실례했네요. 마스터. 이 단조, 모든 난관을 제패해 보이겠습니다! 예, 카신 예장의 위력으로! / 이리야 : 우리도 힘낼게요! 그렇지, 미유, 쿠로! / 미유 : 응! / 클로에 : 뭐, 이미 말려들었으니까. 하면 되잖아! / 루비 : 어두운 숲의 카라쿠리 데스 게임! ~마법소녀와 닌자들을 덮쳐드는 변태 카라쿠리 함정~ 그런 느낌일까요! 여러분, 흥이 오른 모양이라 다행이네요! / 이리야 : 변태 카라쿠리는 또 뭐야?! / 클로에 : 아. 관제실에서 콜이 왔잖아. 네네, 여보세요―. / 마슈 : ……다행이다, 연결됐습니다! 그쪽 상황에 대해서는 모니터하고 있었습니다. 몇 가지 판명된 점이 있으니 전달드리겠습니다. 시토나이 씨가 프로듀스한 어트랙션 시설, 이건 미소특이점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시뮬레이터 내부에 발생한 미소특이점이 되겠네요. 시뮬레이터 내부의 일이라고는 해도 긴장을 풀면 목숨이 걸린 사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주의해서 진행해 주세요. / 알겠어 / 마슈 : 잘 부탁드립니다! 추가 정보로는…… 그러니까, 그――― 서번트분들께서…… / 설마 / 마슈 : 네, 네. 아마 선배가 상상하는 대로일지도 모릅니다. / 마슈 : 모두, 새로운 “축제” 같은 것이라고 인식해 버린 듯해서, 차례차례…… 차례차례로! 그쪽으로 향하고 말았습니다! / 역시 그런가―! / 마슈 : 죄송합니다, 멈추지 못했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 어, 벌써 저녁이야!? 이거 물리적으로 글렀는데 / 마슈 : 그러게요…… 생각이 조금 짧았나 봐요…… 특식 전달에 전념하곤 있어도 다들 선배께 조언을 청하시다 보니…… 업무량만 따지면 저번 서번페스의 5배예요. 인간이 해도 될 작업량이 아니라 봐요……. / 랜슬롯 : 더구나 마스터에게는 BB에게 의뢰받은 특이점 조사가 있으니 말이지…… / 아르토리아 캐스터 : 그쪽은 당분간 나 혼자 할 테니 (플레이어)는 동맹에 전념해 줘. 특이점을 가로챈 범인이 누구든 간에, 이 사건을 해결하려면 『서번페스의 성공』은 필수일 거라고, 내 직감이 그러고 있어. / 그럴 수만도…… 밤에 안 자고 활동하면…… / ??? : 얘긴 다 들었어! 이번에야말로 내 차례인 모양인걸! 영차. / (덜그럭) / 랜슬롯 : 문의 잠금을 손쉽게 열다니!? 누구냐!? / (끼이익) / 클로에 마스터, 다녀왔어─♪ 볼일이 여러 의미로 끝나서 돌아왔어~! 아, 마슈도 있네! 안녕, 마스터랑 같이 사건을 해결하러 온 클로에야! / 마슈 : 그랬군요. 다른 볼일이 있으시다고 들었는데, 그 용건은 마치셨나요? / 클로에 : ……. 얘기하자면 매우(베리), 매우(베리) 길어지는데…… / (뾰롱뾰롱) / (딩동) / 미유 : 이리야, 누가 왔나 봐. 룸 서비스라도 신청했어? / 이리야 : 응─? 혹시 청소 시간인 걸까? 네, 지금 열게요─. / 이리야 : 쿠로!? 으앗, 벌써 왔어!? 어떻게 여길!? 연락이 오면 가르쳐 줄 예정이었는데!? / 클로에 : 그 반응 뭐야. 뭐, 섬에 오고서 바로 합류하지 못 한 내 잘못도 있긴 하지만. 지킬 씨한테 방 번호를 들었어. 그렇게 됐으니 실례할게─☆ 미유도 알로하─☆ / 미유 : 알로하. 어서 와, 쿠로. 이리야에 이어서 너도 수영복 영기인 게 부럽지만 냉대하진 않을게. 지금부터 지프 투어에 갈 예정인데, 같이 갈래? / 클로에 : 지프 투어라면 영화 촬영지에서 하는 그거? 와, 갈래 갈래─! 하지만 그 전에 원고를 확인해야지. 『이번엔 꼭 서번페스에 참가하자. 먼저 룰루하와에 가서 원고를 작성하고 있을 테니 쿠로는 자료를 모으고서 와 줘』 그게 우리의 방침이잖아. 섬이 하와토리아가 되고 나서 이미 수십 일은 경과했다고 들었어. 그렇다면 원고는 완성되어 있겠지. 원래는 32페이지일 예정이었지만, 너희니까 120페이지쯤 되는 대작이 되어 있어도 안 놀랄 거야~. / 이리야 : 아, 응, 그럴 수 있을까…… 그렇겠다…… 그런 가능성도 있었겠다…… 그치만 여행에는 트러블이 따라붙기 마련이고, 남쪽 섬에는 즐거운 거 투성이라 있지? 그게…… 매우(베리), 매우(베리) 말하기 힘든데…… / (핑) / 클로에 : ! (편집자로서 최악의 상황을 예감한 표정) 이리야. 너, 설마─── 아직 펜선 넣기도 안 한 건, 아니지……? / 이리야 : 자. 이게 문자 콘티. 하와토리아의 추천 샵 메모…… 같은 건데? / 클로에 : 내 예상을 한참 뛰어넘었어───! 데스크 좀 확인할게! 작업 환경은 갖춰져 있어. 그건 좋아. 하지만, 콘티가 1페이지도 진행이 안 됐잖아!? 미유도 같이 있었으면서 뭘 한 거야!? 이리야 혼자선 무조건, 무우우우우우조건 유혹에 굴할 테니까 먼저 보낸 건데!? / 미유 : ? 이리야랑 바캉스를 즐기는 게 무엇보다 우선되지 않아? 또 나는 배경 전문이라…… 콘티가 완성되지 않으면 작업을 못 해. / 이리야 : 아하하…… 첫 번째 리셋으로 여유가 생겨서 『이럼 좀 더 놀아도 되나』 싶었더니, 어느샌가…… 오늘이 됐어…… 미안해! 다음 리셋부터 진심으로 할게! 그러니 오늘은 지프 투어에 가게 해 줘─! / 클로에 : 스트롱 베리 게을탱이! 아무래도 딸기 파르페가 뇌까지 침식했나 보구나! 이리야, 노트 챙겨서 거기에 앉아. 미유는 차 준비해 줘. 지프 투어는 취소야. 하루 종일 향후 진행에 관해서 설교(협의) 좀 하자! / (뾰롱뾰롱) / 그 누가 둘을 나무랄 수 있겠는가…… / 마슈 : 그럼 이리야 씨랑 미슈 씨꼐선 통칭 통조림행인가요? / 클로에 : 음…… 둘 다 반성하고 있었으니 그렇게까지 강제하진 않았어. 남은 사흘 동안 가능한 걸 냉정하게, 현실적으로, 조금 초인적으로 제시했을 뿐이야. 그러니 그쪽은 문제없어! 둘 다 내가 세운 스케줄에 동해 줬거든! 그렇게 돼서 작가님들의 스케줄 관리, 원고 진행은 나한테 맡겨 줘! 원래부터 그러려고 온 거거든~☆ / 의지해도…… 될까? / 클로에 : 응. 범인 조사에는 동참하기 힘들어지지만 가능한 만큼 해 볼게. (플레이어) 오빠도 잘해야 해. 이 섬, 군데군데 이상하거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3 아르토리아 캐스터 : 이리하여 (플레이어) 일행은 브리즈틴에서 떠났습니다. 반 서번페스 동맹에선 주옥 같은 동인지가 완성되어 제본도 끝났다고 합니다. 모르간의 사욕에 찌든 계획은 저지되어 서번페스 대성공이 코앞까지 다가왔습니다. 저희는 셔틀버스를 타고 서부의 명소, 절경을 즐기며 여유롭게 와이키키에 귀환했습니다. / -서번페스 DAY6--PM 07:00- / 말도─── 안, 돼 재해는 끝난 거 아니었어……!? / 마슈 : 선배! 레이스 우승, 축하드려요! 활약은 인터넷 중계로 잘 봤어요! 하지만 그 좋은 이야기는 뒤로 미루고! 큰일이 났어요! / (쿵 쿵) 도망다니는 서클 참가자A : 뚜와─! 다 글렀어, 끝장이야─! 짐승신님의 저주야, 우리한테 천벌을 내리시는 거야──! / 도망다니는 서클 참가자B : 아주 조금…… 아주 조금 충동이 인 거였어……! 나쁜 짓이란 건 알고 있었지…… 알곤 있었는데! / (쿵 쿵) / 도망다니는 서클 참가자C : 콘티가 영 생각이 안 나고…… 플롯 생각하기도 귀찮아서…… / 도망다니는 서클 참가자D : 핫, 난 잘못했단 생각 안 해! 맘대로 사는 게 뭐가 문젠데! 애초에 그 녀석들은 훈수밖에 안 두잖아! 고생하는 것도 손해를 보는 것도 우리니까, 제삼자한테 혼나야 할 이유는 없어! 안 그래, 친구들! / 도망다니는 서클 참가자들 : 아, 뭐…… 그런가…… 그렇겠다…… 그게 맞겠네……. 우리한테 책임은 없어! 그냥 원고를 잠깐 잊고 놀았을 뿐이야! / ??? : 뭐──어──라──고──오── / (쿵 쿵) / ??? : 마감을 지키지 않는 완폐아는, 이 섬에 필─요─없─어─ / 도망다니는 서클 참가자들 : 끼야아악────! 죄송해요오─────! / (화르르륵) / 좋아 튀자 / 마슈 : 그 심정은 이해하지만 참아 주세요, 마스터! 저건 아마 클로에 씨예요! 며칠 동안 보이지 않으셨는데, 지금 이렇게 눈앞에 재해로서 나타나셨어요! 저 모습은 하와이 문화에 새겨진 전설의 기도사(샤먼)─── 카테고리 : 데인저러스 비스트일 거예요! / 아르토리아 캐스터 : 마슈는 가끔 가다 이해불능 발언을 하는 애야? / 스즈카고젠 : 아니 저거 큰일이야! 두른 마력이 신령급이잖아! 클로에, 요 며칠 동안 이상한 거라도 먹었어!? 영기가 바뀌는 거 가지곤 거대화하진 않을 거 아냐!? 서번페스 선인 : 아니, 꼭 그렇지는 않다네. 저 아이는 너무 힘썼어…… 그래, 너무 힘쓴 게야. 좋은 책을 만들자. 작가님을 소중히 대하자. 좋은 작품을 만들자. 작가님을 지켜 주자. 그런 순수하고 한결같은 마음이 『어, 이거 아무도 구원받지 않는 거 아닌가?』 이 자기모순에 빠진 순간, 저 아이의 짐승성이 포효했다네. 『이렇게 된 거 당하기 전에 해치워 주겠어』 『출판사나 작가나 독자나 싹 사라지면 평화롭겠지』라고! / 랜슬롯 : 그렇군…… 즉 자기방위, 살아남기 위해 숨겨진 힘이 폭주했단 건가? / 서번페스 선인 : 아니, 저건 분노와 증오일세. 마감을 지키지 않은 작가와, 안읽분 평론가에 대한 분노와 증오. 구태여 말함세. 저것이 바로 제3의 경이! 그래! 『편집의 재해』라고! / 그건 못 이겨……! 깜수를 바치면 가능성이…… / 야라안두 : 그럴 리가 없잖아! 분노와 증오만 가지고 저렇게 슬픈 목소리를 낼 리 없어! 저 아이, 정령에 씌였어! 상심했을 때, 정령의 감정과 동조한 거야! 빨리 떼어 내지 않으면 큰일나! / D.B.클로에 : 찾───았───다───. 오───빠────. 이젠 그냥 다 부수고─── 나 자신도 마감하고─── 이 지옥에서 풀려나고 말 거야──! / 으아아아아아! 저게 마지막 클로에 같진 않, (팅) / 아나운스 : 『하와토리아를 즐기고 계시는 여러분께. 매우 유감스러운 소식입니다. 제반 사정에 의하여 이번 서번페스는 중지되었습니다. 서번페스 정상화 위원회의 규정에 따라 상황을 리셋하겠습니다. 연대책임입니다. 참가자 여러분께서는 평소의 행실을 반성하며 계속해서 서번페스를 즐겨 주십시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 트리스탄 : 세상에 이런 일이…… 『제1의 재해』, 『제2의 재해』를 해결했는데도 설마 동료 중에서 『제3의 재해』가 발생하다니…… 저는 슬픕니다……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어? 로에가 『제3의 재해』야? / 이리야 : 인정하긴 싫지만 누가 봐도 그래~~!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아─……………… 뭐, 됐나. 그래. / 그럼 해결책을 생각해 볼까! 사과해도 안 되고, 싸워도 안 된다면 남은 건…… 분노가 멎을 때까지 이대로 잠재울까? / 미유 : 그건… 글쎄요. 방금 전에는 『날뛰다 지쳤다』고 했지만 쿠로니까 그냥 오래 자는 걸 거라고 봐요. 여태까지의 수면 데이터와 현재 덩치를 고려하면 사흘 뒤에는 깨어날 가능성이 높아요. / 가웨인 : 서번페스의 스케줄로는 DAY5… 교단의 예언대로군요. 그 전에 레이디 클로에를 원래대로 되돌릴 방법을 찾아야 하는 겁니까…… / 랜슬롯 : 하지만 짐작도 안 되는군. 이럴 때는 꼭 멀린 공도 안 보이니…… / 야라안두 : 얘긴 다 들었어! / 아르토리아 캐스터 : 노, 노크나레아!? 벌써 왔어!? / 야라안두 : 정상화 위원회의 잡무를 마치는 데 시간이 걸렸어. 미안해. 클로에 씨 건은 나도 남 일이 아니야. 그 아이의 일처리는 매우 훌륭했거든. 나도…… 아주 조금…… 이쪽 동인지 매니지먼트를 의뢰했으니…… 그리고, 그런 나라서 그 아이에게서 정령을 분리할 방법을 제안할 수 있어. 그건─── / 『책』을 봉납하는 거구나! / 야라안두 : ──────.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아, 굳었네. 선수를 빼앗겼구나, 노크나레아! / 스즈카고젠 : 똑똑하다! 신 취급받는 걸 이용하는 건가~! / 야라안두 : 신? 벌써 신격화됐어? 이해는 되는데 빠르지 않아? 하지만 그렇다면 더욱 효과적이야. 『더 이상 작가의 변명은 듣기 싫다』고 토라져 있어도 신이라면 봉납된 책은 읽을 수밖에 없거든. / 그렇다면야─── 할 수밖에 없지! / 마슈 : 네! 클로에 씨께서 완성까지 지켜보지 못 한 수많은 작품─── 그걸 드려서 클로에 씨의 일처리가 얼마나 훌륭했는지를 증명해 드리죠! / 하지만 반드시 필요한 책이 따로 있어 / 이리야 : ……응. 알아. 할게. 쿠로가 편집의 짐승이 된 것도 따지고 보면 내 탓이야. 이번엔 마음을 바로잡고 탈고할래! 겨우 사흘밖에 없어도…… 어, 사흘 남았어……? 윽, 사흘밖에 없어도, 반드시! 도와 줘, 미유! / 미유 : 맡겨 줘. 배경이라면 지금은 코믹 소프트로 금세 되거든. 내 담당은 손쉽게 제때 맞출 수 있어. / 루비 : (사람의 마음이 없는 건 미유 씨 아닌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5 -서번페스 DAY5- / 이리야 : 해해해해해냈어───! 완성했어요─! 하루를 사흘로 만들면 어떻게든 되는구나! 나도 내가 무슨 소릴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 마슈 : 축하드려요. 저희 쪽도 서클 분들의 노력 덕분에 차근차근 동인지가 완성되고 있어요. 하지만…… / 미유 : 다른 문제가 생긴 건가요? 마…… 거신 클로에가 벌써 날뛰고 있나요? / 마슈 : 그럼 차라리 나은 상황이에요. 실은…… / (뾰롱뾰롱) / 랜슬롯 : 작가 면면에게만 기댈 수는 없지. 우리는 우리가 가능한 걸 해야 해. / 트리스탄 : 네…… 결전의 땅이 어떤 곳인지 미리 조사하는 것은 당연한 행동…… 다행히 랜슬롯 경께서는 변장에 능하시지요. 완전히 현지인, 프로 서퍼입니다. 저 또한 이렇게 현지 어부가 되어 의심할 여지도 없는 상태. 클로에 양의 상황을 살피는 건 쉬운 일이라 단언하겠습니다. 가웨인 경께서는 눈에 띄시니 후방 대기 부탁드립니다. / 가웨인 : 큭, 저 자신이 한심스럽군요! 저의 부족한 재주가 수치스러울 따름입니다! 변장술은 몰라도 일반인인 척도 할 수 없다니……! / 신자A : 응? 너희 뭐냐. 새 입신 희망자야? 그런 것 치곤 죄다 덩치 좋은 초건강남아로 보이는데…… / 신자B : ! 아니, 속지 마! 이 놈들은 정상화 위원회의 간첩일 거야! 너희는 클로에 님의 신자가 아냐! 척 보면 알겠구만, 멍청이들아! 여깁니다, 『짐승신의 신관』이여! 와 주십쇼, 『무녀 성차니』여! 부디 힘을! 이 미남들을 비치로 쫓아내 주십쇼! / 랜슬롯 : 말도 안 돼, 한 방에 간파당했다고!? 하는 수 없지, 강행돌파로 가세, 경들! / (퍼엉) / 트리스탄 : 이건……! 콜록, 콜록, 콜록……! / 무녀&신관 : 훗. 누군가 했더니 네놈들인가. 위력정찰이라니 아주 스포츠맨답군. 클로에 님을 원래대로 되돌릴 심산이겠지만 그럴 수는 없지. 애당초 그 모습으로는 클로에 님을 뵐 자격이 없다. 주무시는 중이긴 하나 클로에 님의 성난 혼은 부적절자를 놓치지 않거든. / 랜슬롯 : 윽, 격렬한 안개 때문에 눈물이 멎지 않는군……! 트리스탄, 일단 물러나서 상황을──── 뭣이이!? / (퍼엉) / 가웨인 : 큭, 어마어마한 파괴력……! 경장이라지만 저 둘을 일격으로! / 무녀&신관 : 버─서서서섯. 목숨을 건졌구나, 가웨인이란 자여. 얌전히 『짹짹정』으로 돌아가서 (플레이어)에게 전해라. 클로에 님을 모시는 무마무마무교야말로 정상화 위원회와 반 서번페스 동맹을 뛰어넘는 제3의 세력! DAY7(피날레)은 장르 갈색 애호가 넘쳐나는 야성의 천국이 될 거다! / (뾰롱뾰롱) / 가웨인 : 한스럽습니다…… 제가 함께 있었음에도 아무것도 하지 못 하다니……! 참고로 랜슬롯, 트리스탄 두 기사는 평면 상태에서 회복되기 위해 병원에서 요양 중입니다. / 이리야 : 세상에!? 힘들게 완성했는데 쿠로한테 다가갈 수 없단 거야!? / 스즈카고젠 : 얘길 듣고 나도 가 봤는데, 똑같이 쫓겨났어. 태닝하면 그만이진 않나 봐. 애초에 랜슬로도 완전 태닝이었으니. / 아르토리아 캐스터 : 난감한걸…… 겨우 사흘만에 그렇게 강대한 종교 조직이 됐다니. 시간도 거의 없으니, 최악의 경우에는 DAY7 회장에서 깨어난 클로에랑 직접 대결할 수밖에 없나…… / (이럴 때는……) / 아르캐스, 따라와! / 아르토리아 캐스터 : ? 가, 갑자기 왜 그래? 이끌리는 대로 따라왔는데, 비치에 와도 해결할 방법은─── / 좋아, 역시 있구만! 오─베로───온!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엥. / 오베론 : 어이쿠, 둘이서 데이트해? 『편집의 재해』 대책은 포기했어? / 아르토리아 캐스터 : (플레이어), 오베론을 만나러 온 거야!? 우미눈노스 때 적이란 거 알았잖아! / 오베론 : 그치? 나도 내심 꽤 난감해. 어떻게 코멘트해야 될까, 이거? / 『어둠의 정령왕』 문제는 됐다 치고 -무마무마무교 정보를 알려 줘 / 오베론 : 아─, 그건가. 그거라면 뭐, 협력해 줘도 되겠는걸. 그건 누구에게나 예상 밖의 문제거든. 정상화 위원회의 톱도 어안이 벙벙할 거야. 하도 예상 밖이라서 나나 그 녀석이나 손을 못 써. 하지만 너희가 해결해 준다면 바라던 바지. / 아르토리아 캐스터 : 해결책을 아는 것처럼 말하는구나. 알면서 손을 못 써? / 오베론 : 그래. 나는 못 쓰는 방법이거든. 결론만 말하자면 클로에는 한 정령에게 씌였어. 잠들어 있긴 하지만 반쯤은 깨어난 상태야. 무턱대고 접근하면 정령의 방위본능에 의해 공격당해. 하지만 정신구조 자체는 클로에니까 그 아이가 공격할 수 없는 존재─── 그 아이 취향에 맞는 모습을 한 자라면 클로에에게 공격당하지 않고 접근할 수 있어. / 클로에 취향에 맞는 모습…… 저기…… 구체적으로는? / 오베론 : 물론! 최대한 어린 소녀의 귀여운 수영복 모습이지! 그러니 네 경우에는─── / 오베론 : 응. 뭐, 가고 싶거든 가지 그래? 라인 정하는 건 내가 아니니 말이야. / 아르토리아 캐스터 : 뭐야, 그럼 이리야면 통과되겠다! 깊이 생각할 필요가 없었구나─! / 오베론 : 무슨 소리야, 아르토리아. 그러고도 명탐정이야? 이리야 혼자 그 위험한 단체 속으로 보내겠다니 인성이 의심스러워. 호위는 반드시 필요해. (플레이어)랑 이리야만 가기엔 위험하잖아? 너도 따라가, 아르토리아. 클로에를 구하려면 그 수밖에 없어. 단, 그 모습은 클로에의 흥미를 끌기에는 자질구레한 게 많아. 들어가는 데에 조금 머리를 써야 하는데, 안심해! 나에게 비책이 있어! / 아르토리아 캐스터 : ??? / - 다이아몬드 헤드 / 미유 : 『20세 미만의 수영복 입은 소녀 외에는 분쇄(납작쿵)한다』…… 그런 조건이었다니…… / 이리야 ; 칼같이 납득돼. / 스즈카고젠 : 그거 이상하지 않아? 클로에, 소녀만 좋아하는 건 아니잖아? / 이리야 : 여름이다 보니까…… 아마 이성과 본능과 번뇌의 밸런스가…… / 베니엔마 : ……여기에 없는 제삼자의 꿍꿍이인 것 같지만, 뭐 대쪄여. 가령 있다면 그 괘씸한 놈이 호된 꼴을 당하는 건 눈에 선하거든여. / 이리야 : 그보다…… (플레이어) 오빠는 짹짹정에서 대기해 줘. 자신은 있지만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잖아. 만약 쿠로의 난동을 멈추지 못 하면 칼데아사에 길이 남을 대참사가 될 것 같으니…… / 그, 그렇구나. 왠지 무서우니 맡길게 (평소에 얼마나 서큐버스인 거니, 클로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6 신자들 : 우오오오 무마무마무교에 영광 있으라───! / 이리야 : 그렇게 돼서 산 중턱에 있는 평원까지 왔어! 든든한 도우미가 둘이나 있으니 이젠 신관이랑 무녀만 해치우면 되겠다! / 미유 : ……다행이야, 쿠로의 손바닥은 안 날아와. 내 전투복, 빠듯하게 수영복 판정인가 봐. / 이리야 : 미유라서 예외인 거야. 분명. 그게 아니면 평소에 우린 대체…… 응, 그리고 진정한 수영복이라 할 수 있는 모범이 눈앞에 있잖아! 그쵸, 아르캐스 씨! 그렇게 대단한 수영복을 옷 안에 숨기고 있었다니, 어른이네요─! / 아르토리아 캐스터 : 무무무무물론이지! 요정국의 히로인이거든, 난! / 짐승신의 신 관 : 버서섯! 역시 왔구나, 마법소녀들이여! 훗. 어젯밤에 가웨인 놈을 일부러 넘어가 준 건 이걸 위해서지! / 이리야 : 누구야!? / 짐승신의 신관 : 동료의 위기라면 위험도 불사하고 달려오는 것…… 그야말로 마법소녀의 귀감이자 왕도! 이야, 납작해져도 거츠(살아 있어서) 다행이야! 소인, 감동해서 눈물이 멎지 않소이다! / 이리야 : 검은 수염 씨!? 짐승신의 신관이 검은 수염 씨였어!? / 아르토리아 캐스터 : 그그, 그러고 보니까 검은 수염 씨, 짹짹정에 없었지. 분명 리셋 직전에 거리에서 날뛰던 클로에를 말리려고 맨 먼저 달려갔다고 들었는데. / 미유 : 그렇군요…… 워낙 쾌적해서 부재 중이란 걸 외면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눈앞에 있으니 문제는 없겠네요. ───제거하면 그만이니까요. / 신관 검은 수염 : 훗하, 미유 양은 살벌하구려! 집안보단 교육인 법, 이래서 정수리직격형 여신(루비아젤리타)은 탈이야! 하지만 이걸 보고도 태클로 마운트를 딸 수 있겠소이까? 나와라, 짐승신을 수호하는 천사들이여! / 이리야스필 테스타먼트 : ───섬멸한다. ───섬멸한다. 나에게 접근하는 자는 모두 예외 없이 구워 버리겠다. / 이리야 : 하아아아아!? 저게 뭐야, 까만 내가 잔뜩 나왔어─! / 신관 검은 수염 : 응. 이거 말이지. 아침에 일어나니 클로에 땅의 오라에서 퐁퐁 나왔수다. 소인도 진심 쫄렸지만 뭐시기도 쓰기 나름이라 하지? 무력한 아처와 캐스터 클래스는 어벤저의 적수가 못 돼. 자, 해치워라, 천사들! 마법소녀 서머 세일 타임, 개최다! 아, 그치만 섬멸은 뒤숭숭하니까 쬐끔 참교육하는 정도로 그쳐 주랑? / 아르토리아 캐스터 : 마법소녀 세일……? 아, 그럼 수영복이 아니어도 돼……? / (번쩍) / 아르토리아 캐스터 : 그렇담 이거여도 되지! 좋았어, 오베론한테 쌓인 한을 검은 수염으로 풀어야지─! / 신관 검은 수염 : 어랍숑? 마법소녀 제약인데 왜 버서커 클래스가 있지? / (배틀)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좋았어, 승리~! 남들 눈을 신경 안 쓰고 날뛰어도 되는 거 좋다~! / 신관 검은 수염 : 윽, 꺼헉……! 설마 악의 마법소녀 군단이 질 줄이야……! 하지만 용사는 포기하지 않는다! 다음엔, 다음엔 꼭 극장판 퀄리티로 TV 시리즈를……! / 이리야&미유 : 죽이자. 여기서 지금 당장 죽이자. / 신관 검은 수염 : 우오우, BBA에 필적하는 살기! 진심으로 목을 딸 작정이외까!? 하지만 들어 줍쇼, 소인은 이용당했을 뿐이외다! 납작해져서 바람에 실려 가던 중에, 그 여자가, 그 여자가 소인을 이상한 버섯으로 되살려 가지고 소인의 부하들을 가로챘단 말이양───! / 이리야&미유&아르캐스 : 이상한 버섯? / ??? : 갸───핫핫! 역시 재생괴인은 쓸모가 없나! 뭐 됐어요, 원래부터 그 놈한텐 기대 안 했거든요. 여러분을 포획해서 실험을 진행하는 건 바로 나. 짐승신의 무녀─── 성찬인 버섯으로 궁극의 독을 만드는 마법소녀 로쿠스타 님이시드아───! / 이리야 : 엥. 누구야. 악의 간부? / 로쿠스타 : 아앙!? 마법소녀라고 했잖냐──!? 괜히 이유도 없이 노출도 높인 거 아니거든! 이럴 때를 위한 비장의 의상이거든─! 아, 그치만 수영복 영기를 따로 주시겠다면 꼭 좀 부탁할게요, 진짜 부탁함. / 미유 : 로쿠스타─── 황제 네로의 휘하에 있던 희대의 독살꾼. 로마의 암부라 할 수 있는 버섯 연구자…… ! 지금 모든 게 이어졌어……! 쿠로가 거대화한 건 로쿠스타 짓이야! / 이리야 : 왜? 미유의 추리력, 초전개라서 갈 데까지 갔어? / 미유 : 무슨 소리야, 이리야. 버섯 먹고 거대화하는 건 세계의 상식. 흥행 성적이 모든 걸 증명하고 있어. / 아르토리아 캐스터 : 헤에─! 요정국에도 그런 버섯은 없었는데! 범인류사, 굉장하다─! / 로쿠스타 : 호오…… 거기 아가씨, 뭘 좀 아시네. 연마하면 빛날 버섯의 재목이구만. 우리(로마)한테 오쇼, 단련해 주지. 하지만 유감, 정반대란 말이죠. 클로에 님은 『제 버섯을 먹고 거대화』한 게 아니에요. 거대화한 모습을 보고 감이 왔거든요. 샘플로 끝내주는 걸 얻었단 걸. 그래! 난 클로에 님을 실험대 삼아 『거대화하는 버섯』을 개발해 주겠어! 마침 시험작도 완성됐지! 같은 마법소녀라면 효과도 높을 거야! 햣하─, 버섯의 미래가 창창해서 쥑인다! 자, 이걸 한 방 잡수쇼! / 신관 검은 수염 : 미, 미쳤어(록스타)─── / (배틀) / 네로 : 눈을 가리고 싶어질 만큼의 추태, 그리고 희극이더구나. 훌륭한 활약이었느니라, 로쿠스타! 황금극장 연극으로 상연해도 될 수준이다! / 로쿠스타 : 네, 네네네네로 님!? 심지어 전성기!? 우왓, 아름다우셔서 죽을 거 같아! / (뽕) / 네로 : 으므, 짐은 용서하마! 허나 이 로마가 용서할까? / 로쿠스타 : 어어어어어엄청 화나셨어~~!? 히이이익!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아─! / (로쿠스타 퇴장) / 네로 : 하여간…… 마법소녀들이여, 용서해 다오. 로쿠스타도 악의가…… 도덕성이 없을 뿐이니라. 녀석을 질책하는 건 짐에게 맡기거라. 키르케에게 부탁하여 잠시 돼지로 만들어다 반성시키마. 그럼 이만! 어서 클로에를 구하거라! (네로 퇴장) / 클로에 : …………. / 이리야 : 쿠로…… 이렇게 될 때까지 짊어졌구나…… 알아 주지 못 해서 미안해…… 아니, 놀기만 해서 미안해. 이거…… 늦었단 건 알지만…… 봐 줘! 나랑 쿠로랑 미유랑 린 씨랑 모두…… A5 컬러 표지, 총 페이지 수 292페이지, 우리의 모든 걸 담은 전력 동인지를! / 클로에 : ───이 빛─── ───이 광채─── ───열중하고, 힘들어하고, 웃고, 방황하고, ───하루 세 번은 좌절하면서도 그린 끝에─── ───좋은 책. 좋은 책이 완성됐구나── ───나도, 거기에 보탬이 되었구나─── ───그런데 292페이지라니    그거 이미 상업지 단행본…… ───아아─── 그래도─── ───이건─── 이건───! / (번쩍) / 아르토리아 캐스터 : 클로에한테서 정체불명의 마력이 빠져나가고 있어…… 이리야의 마음이 전해졌구나. / 신관 검은 수염 : 아아…… 아주 아름답구만…… 지저분한 해적인 내 마음조차 이 아름다움 앞에선 꼼짝도 못 해…… 그렇게 돼서 소인은 마음을 고쳐먹었소이다. 짹짹정으로 돌아가도 되겠소이까? / 아르토리아 캐스터 : 검은 수염은 이쪽. 둘한테 방해가 되니까 잠깐 저쪽(켈트) 해변에서 반성하자. / 신관 검은 수염 : 저쪽 해변───! 캡틴 스카사하의 스파르타 교실이외까!? 시러─, 죽기 시러잉─! / 클로에 : ───. / 이리야 : 쿠로! 다행이야, 깨어났, / 클로에 : 아, 뭐야 이 오탈자 수는! 퇴고는 세 번 하라고 했지! 특히 이 대사! 『약속의 귀걸이』가 『약속의 기끟이』라니! 분위기 다 망쳤잖아, 이 바보───! / 이리야 : 어어어어어어!? 말도 안 돼, 그런 황당한 오타가 있을 리, 있네────!? 으아앙, 292페이지 초대작인데에에에! 최종일에 대비해서 이미 100권 발주했는데에에에에! / 오베론 : 여기서 토막지식이야, 제군! 책 페이지는 많으면 많을수록 인쇄하는 데 시간이 걸려. 그래서 이리야처럼 완성하는 즉시 인쇄소에 보내야 이벤트 최종일에 맞출 수 있어. 그 결과가 보다시피 이 꼴이야. 292페이지 책을 100권 회수해서 다시 인쇄하는 것. 이건 이미 사형선고나 다름없지. 클로에 군의 충격이 어찌나 클지, 씌인 정령도 빠져나갈 만하지 않을까? / 클로에 : 뭐─── 뭐라고? 이미 인쇄소에─── 보냈다고───? / 미유 : ………………. (똑같이 놓쳤기 때문에 침묵 중) / 로에 : 이런 데서 놀고나 있을 때야───!? / (슈우웅) / 클로에 : 이리야, 미유! 얼른 인쇄소로 가자! 무슨 우연(기적)이 작용해서 아직 윤전기가 작동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어! 반드시 전량 회수만큼은 저지해야 해! 마이룸이 골판지 상자 천국이 될 거야! / 이리야 : 쿠로─────! 해냈어, 원래대로 돌아왔어───! 다행이야, 다행이야─! / (와락) / 클로에 : 어, 뭐야? 뭐가 원래대로 돌아와? 내가 자는 동안에 무슨 일 있었어? / 이리야 : 어…… 그건…… 그게…… 쿠로 본인의 명예를 위해서 말할 수 없는데…… / 미유 : 그래. 쿠로 본인을 위해서 마음 독하게 먹고 설명할게. 정신을 잘 다잡고 들어 줘. 쿠로, 너는─── / 클로에 : 으아아아아아, 이런 추태가 어딨어─────!? / 클로에 : 으으, 왜 나만 그런 꼴을……! 이젠 창피해서 대로에 못 가! 너희가 집필해 준 건 기쁜데 편집자는 이제 지긋지긋해~~!!!!-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7 마력량에 있어서는 어쩐지 약체화된 이리야보다도 위. 재빠른 이동과 고출력 포격이라는, 비교적 뇌근 스타일이 특기이기도 하다. / 기본적으로 이리야보다 한발 한발의 출력이 크다. 또한 비행할 수 있는 이리야와 달리, 마력으로 공중에 발판을 만들어서 이동하고 있다. 유연한 이동은 할 수 없지만, 빠르고 직관적인 기동이 가능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28 제1, 제2재림은 이리야와 마찬가지로 언제나의 복장. 제3재림은 「신의 아이의 능력을 유지한 채 마법소녀가 되었다면......」라는 if의 모습입니다. 사파이어도 분위기를 읽어서 형태를 바꾸고 있습니다. 미유에게 있어서 신의 아이의 힘은 일종의 저주 같은 것이지만, 한편으로 그 힘이 있었기 때문이야말로 오빠나 이리야와 만날 수 있었다는 면도 있습니다. 그 사실을 이해하고 받아들인 상태에서 신의 아이로서 행동하는 미유라는 건 본편에서는 그릴 수 없는 모습이기 때문에 FGO에서 피로할 수 있어서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대사 역시 신의 아이로서의 것과 미유 개인의 것으로 느낌에 차이를 주기도 했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29 유쾌형 마술예장 (여동생) : A. 괴상한 스틱의 여동생 쪽. 하이텐션인 언니에 비해, 침착하며 이성적. 이지만, 역시 인공천연정령의 성질인지, 마스터를 휘둘러대고, 재미있고 우스운 사태를 일으켜버리는 성가심은, 별반 다르지 않다. 또한, 계약자의 코스튬은 어째서인지 언니에 비해 약간 노출이 많은 경향이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30 대마력 B : 변신중인 미유에게 부여되는 강력한 마술장벽. 영창 3절 이하의 마술을 무효화. 대마술, 의례주법 등은 막을 수 없다. 또한 변신상태에는 그 밖의 물리보호, 치료촉진, 신체능력 강화 등 각 스테이터스에 영향을 미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31 무한의 마력공급 B. 컬라이더 스틱으로부터 문자 그대로 무한의 마력이 공급된다. 하지만 그 출력은 술자 본인의 마력회로의 성능으로 제한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32 무한의 마력공급: C. 카레이도 스틱으로부터 문자 그대로 무한의 마력을 공급받는다. 하지만 그 출력은 술자 본인의 마술회로 성능에 제한 받기 때문에, 아직 이리야는 스틱 본래의 힘을 전부 이끌어내지 못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33 소녀의 의지 B. 미유의 의지의 강함이 스킬로 승화된 것. 고결한 결의는 어지간한 일로는 흔들리지 않고, 치명상을 받아도 전투속행을 가능하게 한다. 이것은 타고난 게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거쳐 획득하게 된 정신성이다. 하지만 어쩌면 그 완고한 면은 오빠와 닮았을지도 모른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34 신의 아이의 소원 EX. 자타의 구별 없이 소원을 실현시켜버리는 성질을 아주 약간 개방하는 스킬. 그녀의 소원은 틀림없이 하늘에 닿을 테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35 최면전파 A. 사파이어에게 탑재되어 있는 수수께끼의 기능. 강력한 최면효과가 있는 전파를 흩뿌려 주변의 인간의 기억이나 인식을 덧씌울 수 있다. 악용하면 나라 하나를 멸망시킬지도 모르는 스킬이지만, 루비와는 달리 재미삼아 남용하지 않기 때문에 그 점은 안심해도 된다. 또한, 뇌에 부하가 걸리기 때문인지 최면에 걸린 인간의 IQ는 1 저하된다. (『FateGO』에서는 사용되지 않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36 『별하늘을 비추어라 땅의 삭월』. 랭크:EX 종별:대인~대계보구. 별에게 소원을. 사람의 소원을 무차별적으로 이루어버리는 신의 아기의 성질을 일시적으로 제어하여, 한정적으로 원망을 실현시킨다. 「인리를 지키고 싶어」라는 마스터의 소원에만 집중하는 걸로 성립하는 보구이기도 하기에, 무엇보다도 신뢰관계가 중요하다. 속에 감춘 자그마한 마음은, 달이 아닌 별에 비는 것이라고 그녀의 오빠가 말했다. 바람을 모아 빛나는 지상의 달은, 허공 너머에 빛을 던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37 별하늘을 비추는 땅의 역월(별에 소원을). 랭크 EX. 종별 대인~대계보구. 레인지 1~???. 최대포착 ???. 인간의 소원을 무차별적으로 이루워버리는 신의 아이의 성질을 일시적으로 제어해서 한정적인 소원을 실현시킨다. 「인리를 지키고 싶다」라는 마스터의 소원에만 초점을 맞춤으로써 성립하는 보구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신뢰관계가 중요해진다. 신의 아이의 성질은 미유 자신의 소원에 의해 잃어버렸을 테지만, 영기로서 등록된 것은 『신의 아이의 성질을 유지한 채 성장한 모습』이었다. 육체가 다르기 때문인지, 토지가 다르기 때문인지, 이유는 불명이지만 본래와 같은 만능의 원망기는 아닌 듯하다. 그녀가 에미야 미유가 되었던, 그 달이 없던 밤. 마음속에 숨긴 자그마한 소원은 달이 아니라 별에 비는 것이라고 그녀의 오빠는 말했다. 그 광경이, 그 마음이, 그 말이, 그녀의 보구가 되었다. 소원을 묶어 빛을 내는 지상의 달은 어두운 하늘의 끝까지 빛을 던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38 일상에 있어서도 전투에 있어서도 합리성을 좋아한다. 「안녕하세요처음뵙습니다게이・볼크」-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39 텐쇼부터 이어져온 구가, 사카츠키가. 그곳에서 태어난 여자아이는 모두 붉은 눈동자를 하고, 초상의 힘을 가졌다고 한다. 사람의 염원을 수신하여, 무작위로 실현화시켜버리는 아이――― 신의 아기. 첫째는, 후유키의 기근에서 구조되어 2세에 사망했다. 둘째는, 명보다 먼저 정신이 다했다. 셋째부터는, 출생이 몰래 감춰졌다. 사카츠키 가의 여아는, 사람의 염원을 차단하는 결계 내에서 모친 한명의 손으로 길러지게 되었다. 그것은, 신을 사람으로 떨어뜨리기 위한 의식. 말하지 않고, 생각지 않고, 움직이지 않는 것이 옳다 여겨진다. 정상적인 육아라 하기엔 완전히 정반대의 냉철한 절차이다. ―――그렇다면, 이 공은 무엇일까. 기억에도 어렴풋한, 어머니와 지낸 나날. 기계적으로 반복되었을 터인, 단조무미로운 모자 둘만의 생활. 신의 아이는 사람이 되어, 그제야 간신히 알아챈다. 그곳엔 분명, 어머니의 사랑이 있었다는 사실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미유 인연예장 설명

*40 일본식 방은 없는 건가요. 다다미가 있으면 진정이 되는데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미유 마이룸 대사

*41 (조용히 있었지만 난 사실 미유파였지!) -----괜찮아, 미유? / (품에 안아듬) / 미유- 아…… 이리야를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전 이제 괜찮습니다…… 그보다 그녀를…… 쿠로를…… 저기…… 괜찮아요. ……정말 괜찮은데요…? 이제 밑으로 내려주셔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2 [미유] : 싫어하는 거? 그다지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어요 어쩌면 저는 아직 싫어한다는 감정을 모르는 것일지도... / [사파이어] : 그럼 상상해보세요. 마스터님이 이리야씨에게 손 데려는 모습을. [미유] : 싫어요ㅡㅡ.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미유 마이룸 대사

*43 타카츠키가의 잔해속에 남겨진 저를 거둬준건 오빠하고, 다른 한 사람. 그닥 만나지도 않아서 거의 얼굴도 떠오르진 않지만,하지만 아까 본 그 사람의 눈은... 분명...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미유 파티에 어쌔신 에미야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44 미유 "붉고... 갈색인... 뭔가 쿠로의 남성판 같은 사람이 빤히 봤었어.."호오, 이것이.." 라고 말해서 히죽하고... / 사파이어 "사건이군요. 신고하도록 하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미유 파티에 아쳐 에미야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45 이리야 : 냐아아아~!! 정말, 정말로 감격이야! 미유랑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싸울 수 있다니! / 루비 : 사파이어쨩도 잊지 마시길! 자매가 모여서 루비쨩도 마음이 든든해요! / 이리야 : 기뻐~! 멋져~! 미유량 함께 도시락...함께 목욕탕...함께...흐, 흐히흐에에에@#$%^&! / 루비 : 이리야 씨, 진정! 진정하세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이리야스필 파티에 미유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46 다행이다... 이곳에는 이리야도 있네요. 마스터, 제 방은 이리야랑 같은 방이어도 상관없습니다. 에? 아뇨, 침대도 하나만 있으면 괜찮습니다. 괜찮으니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미유 파티에 이리야스필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47 (인연 레벨 2) 사파이어: 알고 계신가요, 마스터 님? 일본에서는 초등학생한테 말을 걸기만 해도 문제가 됩니다. . 미유: 사, 사파이어. 마스터는 그런 사람 아니야...아마도. / (인연 레벨 3) 처음 마스터와 만났을 때부터 기묘한 친밀감이 느껴졌습니다. 제가 아는 사람이랑 닮아서일지도 몰라요. / (인연 레벨 4) 세계는 이렇게나 다양한 사람들로 가득하네요. 태어난 나라도, 연대도, 사고방식도 전혀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건 신선한 자극이에요. 물론, 마스터도 그 중 한 명입니다. / (인연 레벨 5)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이어나간, 인리라는 이름의 생명의 유대...당신은 그걸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군요. 이리야 외에도 그런 사람이 있었다니... 마스터. 당신에게 제 힘을 맡기겠습니다. 부디, 당신의 바람이 이루어지기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미유 마이룸 대사

*48 [미유] 좋아하는 거 말씀인가요? 그거라면 이리야와 오빠, 루비아씨, 그리고... 물론 사파이어도. / [사파이어] : 고맙습니다 미유님. 그러나 이러한 화제에서 이름을 언급 안 하며 괴롭히고 계신 쿠로에씨에 대해서도 가끔은 떠올려주시기 바라요 / [미유] : 응?!!! 아아아 아니 잊은 게 아니라... 쿠로는 친구지만 어떤 쪽이냐고 하면 라이벌적인 존재라... 그... 이리야적으로.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미유 마이룸 대사

*49 미유의 마법소녀 복장은 솔직히 거의 수영복이지? 하지만 본인은 그 모습을 부끄럽다고 생각 안 하는 모양이야. 신기하지? 단순히 자기 모습에 관심이 없는 걸까, 아니면 노출에 대한 내성이 높은 걸까? 왠지 끈으로 된 수영복을 건네주면 평범하게 입어 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클로에 폰 아인브체른 파티에 미유 에델펠트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50 의리가 있습니다. / 갑자기 뭐야? / 명문화된 규칙이나 의례가 있어서, 저도 지식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해외의 기념일로부터 발전하여 일본한정으로 관습화되어 유행이 된것이라, 아무래도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 그러니까, 요컨대? / 발렌타인데이 라는것을 방금 알게 되었습니다. 사파이어로부터 듣기로는, 평소 신세를 졌던 분께 초코를 건네주는 날이라더군요. 그렇게 됐으니, 이것을 받아주세요. / 이건…! / 『어떻게 봐도 의리』라는 광고로 판매되고 있던 초코입니다. 마스터께는 이런저런 신세를 지고있어서 의리가 있기 때문에, 딱이라 생각했거든요. / …… / 어째서…, 그렇게 실망하시는 건가요. / 그럼 이만… / 아, 잠시만요…! 아직 줄게 남았습니다. 이것도 받아주세요 / 이건…! / 쿠로에게 듣기론, 친애의 증거로서 친한 분께 건네주는 『친구초코』 라는 형태도 있다더군요. 『그러니까 나에게도 미유의 친구초코 줄래☆』라면서 졸라대길래, 준비해둔겁니다. 마스터께는 친애도 느끼고 있으니까, 이것도 건네주지않으면 안될거같았거든요 루비아씨 납품의 쇼콜라 전문점의 것이므로 맛은 보증하겠습니다. 그리고… 말이죠. 마지막으로 하나 더 있습니다만… / 의리초코, 친구초코 다음이면 / 예―, 이리야로부터 들었습니다. 호의를 주는 사람. 마음에서부터 소중한 사람 특별한 관계가 되고 싶다라고… 그런식으로 생각되는 사람에게 건네주는 초코를 『본명초코』라고 말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저기, 엄청 부끄럽지만… 건네주었습니다. 이리야에게. / 어? / 이리야에게 건네주었습니다. 세계에서 최고의 재료를 모아다가, 저의 지식과 기술과 정열과… 아주 조금 신의 아이의 힘인가 뭔가를 총동원해, 궁극적인 지고의 초콜렛 케이크를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본 이리야로 부터는 단 한마디… 『너무 무거워』 라고… 확실히, 맛과 눈으로 볼 때의 아름다움을 추구한 나머지, 칼로리의 무거움을 신경쓰지 않고있었습니다만. 도저히 이리야 혼자서는 다 먹을수가 없었기 때문에, 수취 거부는 당연한 결과라고 말하겠습니다. 그런 경위가 있는거라 죄송합니다만, 저기, 괜찮다면 이것도 전부 받아주세요 / 생각이 무거워! / 후우… 받아주셔서 다행입니다. 발렌타인데이… 첫 경험입니다만, 즐거웠습니다. 관계성에 따라서 초코의 호칭이 변하기도 하지만, 저에게 있어서는 큰 차이가 없거든요. 마음을 초콜렛으로 바꾸어 상대에게 전한다… 그것 자체는 같은거니까요. 그러니, 마스터… 의리도 있습니다. 친애도 있습니다. 특별한 감정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만, 마스터에게의 신뢰라면, 분명히 있습니다. 저의 마음은… 전해졌을까요. / 미유의 신뢰에 반드시 보답할게 / 다행이다. 앗… 슬슬 시간이 됐네요. 새롭게 다시 만든 이리야용 초콜렛 케이크 (미니)가 굳을 무렵입니다. 그러면, 저는 본명초코를 건네주러 가보도록할테니. 교제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기다려줘 이리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1 미유에게 받은 발렌타인 초코. 친구들에게 전해들은 두루뭉술한 지식으로 준비한 의리초코, 친구초코, 진심초코 삼점세트. 미유의 초절 신기한 기교로 만들어진 진심 초코는 어째선지 제한없이 금가루가 뿌려져있으며, 한입 먹으면 그 마음은 밤하늘에 녹아 수억의 반짝임 끝에 소녀의 환영을 보게된다 한다. 「저기 미유, 괜찮아? 이 초코 진짜로 먹어도 괜찮은 거야?」 칼로리가 극히 높은 점 이외엔, 신체에 영향은 없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미유 에델펠트 발렌타인 예장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