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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입문 백과 | 타입문 페이트 월희
  • 클로에 폰 아인츠베른

타입문 백과

클로에 폰 아인츠베른

最終更新:2025年08月28日 01:01

typemoonwik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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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TIP & 알림(좀 더 자세한 내용은 운영방침 & 메뉴설명 항목을 참조해 주세요)
● 이 사이트는 타입문의 공식 사이트가 아니며 공신력이 없습니다. 그냥 타입문 작품의 팬이 이것저것 끌어 모으고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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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와 같이 푸른 색에 작은 글씨와 *로 표기된 부분은 각주입니다. 클릭하면 문서 하단에 있는 해당 문단의 근거가 되는 번역문으로 자동 이동합니다.
● 이텔릭체로 표기된 부분은 저의 추측이 강하게 들어간 내용입니다. 신뢰도가 떨어지니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옆에 달린 각주를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텔릭체 이외의 본문도 제 실수로 잘못된 내용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본문보다 각주 위주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실 각주도 과거 번역은 번역기 의역 땜빵이 많아서 100% 신뢰를 보장할 수 없습니다.
● '템플릿'은 문서의 기본 틀을 잡기 위해 만든 페이지며, '보조페이지'는 항목의 용량이 50kb를 넘길 수 없어서 분할한 문서입니다. 관리용 페이지이므로 딱히 볼 것은 없습니다.
● 고유명사의 표기 기준은 딱히 없습니다. 일관성이 없으니 정확한 표기는 다른 곳을 참조해 주세요.
● 일단 형식적으로는 각주에 인용하는 번역을 타입문 측의 가이드라인(장문의 인용 금지. 단문의 인용은 허용)에 맞추고 있고 공의 경계나 페이트 제로 같이 정발된 작품은 정발되기 전 일본에서 정식 서적이 아닌 카피지, 동인지 형태로 나온 버전의 번역을 쓰고 있습니다만... 허울뿐인 주장인 건 사실이니 저작권을 가진 측에서 삭제 권고가 들어오면 지우겠습니다.
● 백과사전 컨셉 사이트는 그 쪽의 컨텐츠(데이터베이스) 만들 목적으로 여기 거 그대로 퍼 가지 말아 줘요. 제가 뭐 갑질할 입장은 아니지만 그렇게 퍼 가면 의욕이 사라집니다. 그 외의 펌질은 출처가 여기라고 명기하시면 퍼 가셔도 됩니다. 사실 표기 안 하셔도 제가 뭔가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만 제 의욕이 사라집니다.


일어 クロエ・フォン・アインツベルン
생일 7월 20일
성우 사이토 치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콜라보 이벤트에서 나온 아쳐 클래스 서번트일 적
진명 클로에 폰 아인츠베른
성별 여성
신장 , 체중 133cm & 29kg
속성 혼돈 선
패러미터 근력 : D, 내구 : C, 민첩 : B, 마력 : C, 행운 : C, 보구 : C
소유한 보구 학익삼련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대마력 : C, 단독행동 : B
보유 특수능력 투영 마술 : B, 심안(爲) : B, 키스마 : B

● 2023 여름 이벤트에서 나온 어벤저 클래스 서번트일 적
패러미터 근력 : D, 내구 : A, 민첩 : B, 마력 : C, 행운 : C, 보구 : B++
소유한 보구 모노크롬 임펄스 - 당신에게 닿아라, 극채색의 백과 흑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복수자 : C, 망각보정 : B, 자기회복(마력) : B
보유 특수능력 단독행동 : B-, 진척은 어떠신가요 : B, 교체해도 안 늦어요 : D++, 옥고, 잘 받았습니다! : A



클로에 폰 아인츠베른은 프리즈마☆이리야 시리즈의 등장인물이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 콜라보 이벤트에서 아쳐 클래스 서번트로 등장하기도 했다. 따라서 이 항목은 아쳐(클로에 폰 아인츠베른)으로 들어올 수 있다.
2023년 여름 이벤트에서 수영복 영기 어벤저로도 실장되었다.


인물 설명

사고로 아쳐의 클래스 카드가 이리야스필의 무언가를 집어삼켜서 탄생한 시커먼 이리야스필. 시컴컴해서 토오사카 린이 즉석에서 쿠로(黒)라 이름 붙였다. 호무라바라 학원에 전학할 적에는 독일식 이름을 노렸는지 클로에라는 가명을 썼다. 기본적으로 이리야스필과 같으나 기분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경향이 있다. 고로 어린 외모와 달리 색드립의 대가다. 좋아하는 건 궁합 좋고 마력 잔뜩 주는 사람이며 서번트로 소환되면 마스터와 같이 뒹굴뒹굴 하자 하거나, 마스터가 주인이가 자기가 노예라 하던가, 주인님의 명령에 절대복종 한다는 농담을 던지거나 한다.(*2)

클래스 카드의 몽환소환(Install)을 한 것 처럼 빨간 궁병의 모습으로 변신해서 그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그 정체는, 이 세계의 이리야스필이 봉인해버린 소성배로서의 기억과 기능이다. (*3) 말 그대로 이리야의 반신이 아쳐(에미야)의 형태를 얻어 마스터 없는 서번트 비슷한 것으로 현계한 것이다. 서로 반쪽이면서 둘 다 자기 쪽이 언니라고 주장하는지라 자매싸움이 일상이 되었다.(*4)

프리즈마☆이리야의 설정은 기본적으로 본가의 설정과 연동되지 않는다.(*5) 대신 쿠로의 경우 페이트 그랜드 오더와 콜라보하면서 정식 설정에 합류했다. 다만 배경설정 부분은 연동을 고려하지 않고 휘갈겼기에 히로야마 히로시가 깊게 따지지 말라 한다.(*6)


수영복 어벤저 클로에

2023년 여름 이벤트 서버페스 후속작에서는 수영복 영의를 얻었다. 이번 서버페스에서는 작가 서번트들이 열의가 없어 원고를 그려주지 않았고 이에 빡친 클로에가 편집자 역할을 하게 된다. 그래서 복수자(어벤저)라 한다. 편집자에게 필요한 게 인내력이라며 내구 A를 획득했다. 작가와 독자의 가교가 되고 싶어한다. 편집자로서 일정을 세우고 인쇄소와 교섭하고 기획을 짜고 식사나 신사를 보살펴 주는 등 창작 외 온갖 잡무를 담당한다. 작가들은 말을 안 들어먹지만 포지티브 사고와 행동력으로 분주한다. 통상 영기에 비해 약간 상대를 관리하고 싶어하게 되었는데 어벤저가 되면서 그게 조금 엇나가 작가들을 죽어라 갈군다.(*7)

노출도가 확 늘어난 진심 모드라는 영의도 받았다.(*8)
인연예장을 보면 일이 밀려 있는 마감 전날 피로감이 만능감으로 바뀌어 나이트풀에서 놀았다 한다.(*9)

작가는 기본적으로 잡무가 서툰 몹쓸 인간이 많다 한다. 클로에에겐 창작의 재능은 없어 편집자와 작가를 겸하는 자들이 부럽다 한다. 편집자로서 소재를 재공하려 하지만 그 아이디어가 채용되는 일은 거의 없다. 작가는 편집자와 독자의 상상을 뛰어넘어야 하는 존재니 그거면 된다 한다. 미숙하지만 가능성이 있는 작품을 발굴하는 걸 좋아한다. 작가의 작업을 넘어 생활 전반을 관리하고 싶어 한다.(*10)

작가를 운동시키면서 그림 그리는 쪽의 팔만 다치지 않으면 다른 곳은 상관없다는 무시무시한 발언을 한다. 주종 관계는 작가와 편집자의 관계에서 어디가 주인이고 종자인지 잘 모르겠다 한다.(*11) 좋아하는 건 마감을 지키는 작가고 싫어하는건 마감을 어기는 작가다. 성배를 얻는다면 자신에게 작가의 재능을 부여한다.... 는 좀 아닌 것 같고 그렇다고 작가의 마감을 강제로 지키게 하자니 성배로도 불가능한 꿈이라 한다.(*12)

제2재림은 편집자로서 휴가를 낸 상태다.(*13)
제3재림은 스케쥴이 밀린 작가를 재촉하는 슬픈 짐승인 수라 비스트 모드라 한다. 작가를 그림 그리는 기계로 만들려 한다.(*14)


작품 내에서의 행보

● 프리즈마☆이리야 시리즈
이리야스필의 사촌을 자처하며, 공격해온다. 후에 아이리스필 폰 아인츠베른에게 이 세계의 아인츠베른은 이미 사라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신이 있어야 할 곳을 잃었다고 절망하며 사라지려 하나, 이리야스필의 설득으로 마음을 고쳐먹고 현계한다. 2기의 마지막 전투 이후 에인즈워스가 있는 평행세계로 보내져, 마찬가지로 그 세계로 보내진 이리야스필과 합류해 싸워 간다.

● 날아올라라! 초시공 트러블 화투 대작전
무슨 연유인지 색을 잃어버려서 흑백 캐릭터가 되었다. 마법소녀 3인방은 클로에의 색을 되찾기 위해 성배 온천을 찾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로 서번트가 되어 참전했다.

어느 평행세계에 통칭 퍼스트 레이디와 미러라 불리는 두 마법소녀가 있었다. 마계에서 태어나 인간계에서 자란 마법사의 딸인 레이디는 정체를 숨기고 인간을 위해 싸운 결과 고향을 잃고 세계에서 잊혀졌다.(*15) 레이디의 그런 처지에 분노한 미러는 타락해서 그 세계에서 깽판을 벌이다 레이디에게 토벌당했다. 그렇게 자기 손으로 세계를 지키기 위해 친구를 죽인 레이디는 절망했다.(*16) 그런 레이디는 어딘가에 고유결계로 마법소녀들의 세계를 만들었다. 이 공간에 죽어서 망령이 된 다른 세계의 마법소녀들을 불러들여 계속해서 그녀들의 소원을 이루어 주기로 했으나 공간이 너무 좁다는 이유로 이 세계로 찾아온 마법소녀들의 망령들은 서로 죽고 죽이며 쌈박질을 벌인다. 그래서 레이디는 고유결계 바깥도 마법소녀의 공간으로 바꿀 야망을 품는다. 마침 운 좋게도 이리야스필 일행이 경면계를 통해 이동하다 이 공간으로 와 버렸다. 클로에 폰 아인츠베른의 몸에 빙의해 육체를 얻고, 미유 에델펠트를 성배로 써서 고유결계의 모든 마법소녀를 수육시키고 밖으로 진출하려 하나 그들에게서 탈출한 이리야스필, 그리고 왠지 칼데아와 고유결계가 이어져서 찾아온 주인공(그랜드 오더) 일행 앞에 박살난다.(*17) 마침 그 고유결계에서 마법소녀들의 명계를 담당하던 캐스터(엘레나 블라바츠키)가 사라진 줄 알았던 미러의 망령을 데려와서 레이디를 설득해 그 행동을 그만두게 만들었다. 레이디와 미러는 성불하고 고유결계는 블라바츠키가 이어 받기로 하고 이리야스필과 미유, 클로에는 본래 세계로 돌아간다.(*18) ...... 인 줄 알았는데 클로에가 자기를 반으로 나눠서 반만 이리야 일행과 돌아가고 나머지 반은 칼데아에 와서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서번트가 되기로 하고 끝난다.(*19)

풍운 꼭두각시 이리야성 ~카신 코지의 자그마한 야망~ 이벤트에서는 어쌔신(후마 코타로), 어쌔신(가토 단조), 캐스터(이리야스필), 아쳐(클로에 폰 아인츠베른), 캐스터(미유 에델펠트)라는 조합으로 칼데아 전투 시뮬레이션에서 훈련하고 있었는데(*20) 설정하지 않은 꼭두각시 군단과 섀도우 서번트 하나가 등장했다. 어쌔신(가토 단조)가 망가진 자기 기록 속에서 어렴풋이 저 서번트가 기억난다 한다.(*21) 관제실에 물어보니 버그 같지만 사양의 범위 내에서 움직인다 해서 일단 예정된 목적지로 가기로 한다.(*22) 그 곳에는 거대한 서양식 성과 수많은 어트랙션 스테이지가 기다리고 있었다. 이번 일은 얼터 에고(시토나이)가 버서커(모르간)의 요정기사배 모르간제를 보고 자기도 그걸 하고 싶다며 따라한 것으로 시뮬레이션 내에 결계를 만들었다. 일종의 미소특이점이 시뮬레이터 안에 생긴 상태로 거기에 시토나이는 어쌔신(카신 코지)를 슈퍼바이저 삼아 꼭두각시 기술을 응용한 온갖 어트랙션 스테이지를 만들었다. 해결해야 할 특이점이기도 하고, 어쌔신(카신 코지)가 자길 알아보는 어쌔신(가토 단조)의 말을 무시하고 성으로 돌아간지라 무슨 일인지 묻기 위해서라도 스테이지를 돌파하기로 한다. 마침 칼데아의 다른 서번트들도 이번 스테이지를 일종의 축제로 여겨 다들 도전한다.(*23) 이리야, 미유, 클로에의 비중은 별로 없다.

2023 여름 이벤트에서 수영복 영기를 얻었다. BB의 두 번째 서버페스가 열렸지만 고르돌프 무지크는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반 년 치의 보고서를 미루고 있다며 이거 안 하면 못 보내준다 한다. 다들 여름 특이점으로 가 버리는 와중에 클로에는 남아 주인공의 작업을 도와 줬다. 그렇게 3일 철야로 밀린 보고서를 처리해 버린다.(*24) 그 때 BB의 '서버페스 좆망했으니까 뒷수습좁 해줘. 칼데아 수뇌부에게 비밀로'라는 전언이 왔다. 그걸 같이 들어버린 클로에는 이 작업도 도와주겠다 한다. 그래서 올해 수영복 컨셉을 편집자로 잡았다. 이 때는 미래에 끔찍한 일이 벌어질 거라곤 상상도 못 했다.(*25)
클로에는 잠깐 별개 행동하는데 자기보다 먼저 레이시프트로 출발시킨 캐스터(이리야스필)과 캐스터(미유 에델펠트)가 서버페스용 원고를 쓰라고 명령을 내려 놓았었다. 클로에가 5일간 칼데아에 있었으니 하와이 특이점은 수십일이 지난 상태고 그럼 다 만들었겠지... 하고 갔는데 전혀 진행되지 않았다. 콘티가 1도 진행되지 않은 걸 보고 빡쳐서 갈구곤 3일 내로 완성할 수 있는 작품을 내 주곤 돌아왔다. 그렇게 돌아와 보니 칼데아 측의 다섯 동맹 서클이 남은 기간 동안 작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상황에 처한 걸 듣는다. 메니저로서 실현해보겠다 한다.(*26) 클로에의 혼신의 통조림 굴리기가 성공해 동맹측은 동인지를 하루 전 입고로 올릴 수 있었다. 노크나레아도 고평가하며 파는 걸 허락해 주었기에 이걸로 되었나 했더니 제신의 무녀가 제신, 통칭 염상제신 모에룬노스을 타고 와서 인쇄공장을 날려버린 후 서번트들을 살육하기 시작했다.(*27) 제신님 덕에 이번 서버페스도 물건너갔고 리셋이 발동해버린다.(*28)
여차저차해서 특이점의 문제가 다 해결되었나 싶더니 수영복 클로에가 폭주했다. 신령 레벨의 마력을 두른 거인이 되어 게으름피우다 탈고를 못 한 작가들을 공격해 왔다. 너무 힘쓴 결과 이거 아무도 구원받지 못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상심을 품었고 거기에 정령이 씌어서 정령의 감정과 동조해 모든 걸 부수고 자신도 마감하고 이 지옥에서 풀려나겠다며 다 때려 부순다. 클로에가 마지막 편집의 재해라 한다. 아무튼 서버페스는 이번에도 망했고 다시 리셋된다.(*29) 커다란 클로에는 리셋된 후에도 그대로 남아 있었다. 여섯 서클의 편집을 맡는다는 건 사람 잡는 행위였고 그래서 이상해졌다. 다이아몬드 해드 근처에 자리를 잡아 잠들었다. 사과하러 가면 문답무용으로 주먹이 날아오고 힘으로 멈추려 하면 신령 레벨의 힘으로 막아버렸다. 그리고 클로에를 신으로 숭배하는 무마무마무교가 생겼다. 클로에가 다섯째에 깨어나 작품을 완성 못한 작가를 지옥으로 보낸다는 교리다.(*30) 이걸 어찌 처리해야 하나 노크나레아가 클로에에게서 정령을 분리해내자 한다. 신 취급 받는 것을 이용해 그녀가 편집을 맡은 서클들의 동인지를 봉납하기로 한다. 그리고 클로에가 미쳐버린 첫 원인인 캐스터(이리야스필)의 동인지(아직도 미완성)가 핵심이 되었다.(*31)
처음엔 이미 완성된 장르 아르토리아 동인지를 견본지로 제본해 주려 했는데 세이버(랜슬롯)이 그러지 말고 장르 프리로 가자 한다. 즉 처음부터 새로 제작하자는 것으로, 왕이 정한 규칙에 위배되는 것일지라도 숨기는 것 없이 당당히 주장(제작)하는 것이 클로에를 위한 길이라 한다. 다들 납득했고 노크나레아는 이번만 허용한다면서 장르 아르토리아를 중지시킨다.(*32)
어떻게든 동인지 제작은 시간을 맞췄지만 무마무마무교가 단 3일만에 덩치가 엄청 커져 버렸다. 무엇보다 클로에에게 접근하면 서번트고 뭐고 본능적으로 짓눌러 버리는지라 다가갈 수 없었다. 주인공은 오베론에게 또 도움을 요청했다. 오베론은 저 단체가 만들어진 건 상정 외 사태라며 방법을 알려주는데 클로에가 좋아하는 타입이면 다가가도 아무 일 없을 거라 한다. 구체적으로는 여름 영기가 된 클로에의 취향인 '20세 미만의 수영복 입은 소녀'를 보내라 했고 그래서 캐스터(이리야스필), 캐스터(미유 에델펠트)(마법소녀 복장이 아슬아슬하게 수영복 인증), 버서커(아르토리아 캐스터)가 가기로 한다.(*33)
가 보니 어쌔신(로쿠스타)가 거대 클로에로 거대화 버섯을 제작하겠다고 마침 근처에 날려졌던 라이더(에드워드 티치)를 부려 종교를 만든 것이었다. 어째서인지 클로에 근처에 소환된 테스타먼트 간이영의 이리야스필들이 덤벼들지만 간단히 쓰러뜨린다, 그리고 정체를 드러낸 로쿠스타와 싸우다 보니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가 와서 로쿠스타를 캐스터(키르케)의 힘으로 돼지로 만들어 버린다며 끌고 간다. 검은 수염은 어쌔신(스카사하)네 스파르타 교실로 끌려나고 이리야와 미유의 동인지를 본 커다란 클로에는 처음엔 감동했지만 오탈자 투성이인데다 이미 100부 인쇄소에 맡겼다는 이야기를 듣고 경악하며 본래 사이즈로 돌아와 100부 회수하러 가면서 편집자는 이제 지긋지긋하다 한다.(*34)
이벤트가 끝나고 상점을 폐점할 때 들어보면 편집의 재해가 되었을 적의 일은 전혀 기억이 안 나고 정상으로 돌아오자 뭔가 개운해져서 기분 좋았다 한다.(*35)

2025년 여름 이벤트에서는 대통령 특이점 제3에리어에서 미유 에델펠트, 이리야스필, 클로에 폰 아인츠베른이 인습촌 어트렉션을 담당하게 되었다. 푸리즈마(富理主真 - 부의 이치를 아는 진정한 주인)라는 신을 모시는 인습촌은 각자 대표 무녀를 내세운 3개의 파벌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자 쿠로노 이리노 미유노 지구라 한다. 마을 곳곳의 이벤트를 체험하고 즐기거나, 스태프로서 참가하면 PP를 벌 수 있다. 스테프 쪽이 PP를 더 벌 수 있다.(*36) 에리어 구성은 아주 인습촌 다워 외국인이 보면 그냥 일본 마을로 보이고 관심 있는 일본인이 보면 인습촌의 클리셰가 보였다.(*37)
중간에 수수께끼의 소녀 스태프로 일하는 코마히메가 반 강제로 보내준 길로 가니 방울이 있었다. 그걸 건드리니 이리야스필과 클로에 폰 아인츠베른이 냅다 이 쪽으로 석상을 던지곤 주인공네가 석상을 부숴 마을의 금기를 깼다고 선언한다.(*38) 미유는 본래 출신이 인습촌 비슷한데다 쓸데없이 성실하고 에리어의 시스템과 파장이 맞아 절찬리 대성황 중이고 이 둘은 본래 미유와의 인습촌 세력다툼에서 완전히 몰락해 연합해서 어떻게든 해 보려 했지만 이런 어설픈 짓 밖에 못 해서 의미가 없었다 한다. 돈으로 어떻게 해 보려고 코마히메를 매수했지만 미유가 루비아의 카드를 갖고 있어 상대가 안 되고, 마을을 인습촌 스럽게 꾸며보려 하니 이리야는 썰렁해서 무섭다며 귀엽게 시설을 단장했고 클로에는 어디서 지식을 입수했는지 할로윈 풍으로 시설을 단장해 아무도 안 찾아왔다. 요즘 인습계 트렌드는 무지성으로 석상을 파괴하는 거라는 루비의 조언을 받아 한 짓이 방금 석상 던지기였다. 그래서 마지막 수단으로 주인공네에게 도와달라 한다. 스태프가 되어 이리야네와 클로에네를 흥행 성공시키면 100배 이상의 PP를 준다는 키레이 쨩의 사탕발림 소리도 있고 해서 도와주기로 한다. 궁여지책으로 낸 아이디어는 미유네 인습촌 의식을 기습해 파괴해서 새로운 인습촌의 트렌드를 개척하자는 것이었다. 미유네 의식은 신체(ご神体)를 사용하기에 의식 전에 그걸 흠쳐내자 한다.(*39)
잠시 밥 먹으러 가니 미카가 알바하고 있었다. 수수께끼의 힘으로 공포스런 가게 연출을 손님들에게 보여주고 있었는데 일행이 신체를 찾는다는 말을 듣곤 숨바꼭질 요령으로 딱 봐도 숨길 법한 곳에 숨겨놨을 거라 말해준다.(*40) 충고에 따라 폐옥으로 향하면 동굴로 이어지는 마른 우물을 발견하게 된다. 거기서 수상한 제단과 신체를 발견한다.(*41) 미카의 말을 따르지 않고 미유네 숙박시설로 가 보면 신체는 못 찾고 잘 꾸며진 인습촌 시설, 보호자 취급하는 아쳐(아탈란테)가 싫니 제4에리어로는 죽어도 안 갈 거라는 캐스터(안데르센)과 만날 수 있다. 신체를 찾는다고 알려주자 뭔가 하려 하는 안데르센을 두고 아무튼 신체를 못 찾는다.(*42)
이날 밤의 미유네 의식을 습격한다. 진심이 아니었다는 미유 에델펠트의 본의 아닌 티배깅에 이리야와 클로에는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제안이었던 쌍둥이 같은 무녀 커플룩 복장으로 체인지한다. 그러자 미유는 왜 자기는 이리야랑 커플룩이 없냐며 얀데레력을 상승시켜 서로 대등해진다.(*43)
앞서 신체를 못 구했을 경우 캐스터(안데르센)가 신체를 구해다 준다. 하여간 신체를 공개해 미유가 사기꾼이라 몰아붙이면 사실 인습촌에서 불러지는 동요는 아무도 못 찾을 정도로 복잡하게 암호화된 신체를 찾는 힌트였음을 중간에 설명 스킵되는 분량으로 스포일러한다(안데르센이 신체를 구해온 건 이 암호를 푼 것이다). 그리고 미유 자신이 열고 있는 의식은 가짜이며, 그 신체가 진짜 푸리즈마의 봉인을 담당하고 이 가찌 의식장에 가져오는 것으로 봉인이 풀린다는 걸 알려준다.(*44)(*45) 신의 진짜 이름은 푸리즈마(富理主真)가 아닌 카레이도(加齡怒)였다. 역시 마법소녀는 귀여운 소녀여야지 하는 카레이도 스틱, 구체적으로는 루비의 사고 일부분이 절제된 후 소망을 모태로 태어난 개념 존재다. 사파이어가 뭔지 몰라도 존재하기만 해도 꺼림찍하다며 미유 에델펠트에게 조언해 봉인해 두라 했는데 본의 아니게 풀렸다. 그 결과 미유가 이 에리어의 인습촌 상업화와는 관계 없이 진짜 인습촌의 무녀로 각성한다. 헌데 카레이도 님이 원한 건 자신의 소원(모두 나이를 안 먹어 마법소녀가 될 수 있는 낙원)을 이룰 무녀였지만 좀 많이 잘못되서 미유가 이리야즘에 각성해 버렸다. 대규모 정신오염으로 관광객들을 이리야로 만들어 버린다.(*46)
미유를 이기면 쓰러지고, 원통해하던 카레이도는 루비가 그 꿈을 품고 지내준다 하자 소멸한다. 마을은 미유가 준비한 장치에 의해(자신이 이리야에게 패배하면 작동함) 관광객들이 휘말리지 않는 형태로 불타버린다. 덤으로 미카가 손 좀 봐 줘서 지진과 벼락도 친다.(*47) 미유노가 싹 타버려서 이리노와 쿠로노가 승리했고 주인공네는 PP를 받아 챙긴다. 이후의 제3에리어는 이리야스필들아 알아서 운영한다 한다.(*48)


클로에의 능력

자신이 형태를 빌린 게 아쳐(에미야)라는 건 모르지만 그의 전투 기술을 계승해 싸운다.(*49) 직감과 체술이 뛰어나고 투영 마술로 온갖 무기를 조달할 수 있어 천재적인 전투센스를 발휘한다.(*50)

■ 이리야스필이 지닌 과정을 생략하고 소원을 이루는 능력을 갖고 있다. 이를 응용해 공간전이를 쓰기도 한다.(*51)

■ 칼데아에 불린 후 서번트로서의 스킬에 대해서.
→ 마스터가 없는 서번트 취급이라 마력을 구해야 하는데 보통 키스로 마력을 빨아먹는다. 제대로 된 서번트가 되자 스킬 키스마가 되어 버렸다.(*52)
→ 투영 마술은 오리지널보다 랭크가 떨어져 B 취급이다. 그 탓에 투영의 유지 시간이 몇 분 정도로 줄었다.(*53)
→ 심안(爲)는 검증의 과정을 생략하고 즉석에서 최적의 행동을 이끌어내는 본능이란 의미로 랭크 B 판정이다.(*54)

■ 보구 학익삼련은 본래 아쳐(에미야)가 쓰던 기술로, 쿠로는 여기에 자기류를 섞어 간장 막야 두 쌍을 투척하고 공간전이를 통해 곧장 자신이 적 뒤로 전이하여 투척과 참격을 동시에 가하는 식으로 구사한다. 그 결과 심안 종류로도 확인하기 어려운 공격이 되었다. 이를 깨려면 전방위 방호를 쓰거나 또는 투척된 부부검에 맞을 걸 각오하고 뒤에서 덮치는 쿠로를 공격하는 수 밖에 없다.(*55) 구체적으로는 프리즈마☆이리야}에서 바제트 프라가 마크레밋츠에게 구사한 그거다. 간단히 요약하면 6도류를 구사하는 거다.(*56)


어벤저 클래스 클로에의 능력

■ 지닌 스킬에 대해서. 죄다 편집자 관련이다.
→ 작가에서 작업의 진척을 여쭤보는 것이 스킬 진척은 어떠신가요 랭크 B가 되었다. 애매하게 말하는 작가의 진실을 꿰뚫어 보고 작가를 재촉할지 인쇄소에 도게자할지를 판단한다.(*57)
→ 시간이 늦어지면 임시 원고를 입고하고 체크 단계에서 완성 원고로 교체하는 불법이 스킬 교체해도 안 늦어요 랭크 D++가 되었다.(*58)
→ 모든 원고 체크가 끝나고 완교되는 순간이 스킬 옥고, 잘 받았습니다! 랭크 A가 되었다.(*59)

■ 보구 모노크롬 임펄스 - 당신에게 닿아라, 극채색의 백과 흑은 클로에가 만화를 통에 얻은 다양한 감정이 흑백의 충격이 되어 솟구친다. 클로에의 주관에 따라 세계의 묘사가 흑백이 되고 사상은 세단이 되어 불연속으로 발생한다. 만화의 컷처럼 적을 공격한 순간만 오려진다. 해제 시 공격이 현실에 적용되어 사상이 중첩되며 대폭발이 일어난다. 덤으로 클로에는 동작의 흐름이나 정합성보다 주목컷에서 매료시키는 타입의 만화를 좋아한다.(*60)

■ 이 상태에서 교섭력과 실행력은 랭크 A 보구에 필적한다.(*61)


이외, 클로에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토오사카 린에 의해 통각 공유의 주술을 당했다. 이리야스필이 데미지를 받으면 그만큼 클로에에게 데미지가 간다. 죽음도 공유한다.(*62) 클로에 입장에서 주술을 해주하는 것은 간단하나 이를 풀어버린 건 3기에서였다. 한편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서번트가 되면 전략적으로 의외로 쓸만하다면서 이 주술을 주인공과 공유해 버린다.(*63)

■ 칼데아에 소환될 경우 인간 관계에 대해서.
→ 기본적으로 자신의 베이스인 아쳐(에미야)가 누구인지 자각하고 있지 않으나(*64) 기억은 있기에 칼데아에서 아쳐(에미야), 어쌔신(에미야)를 보면 그 정체를 짐작하며 자신의 길을 죽어서도 고수하는 둘을 보고 이런 저런 감정을 느낀다..(*65)
→ 마력이 부족하니까 여자애한테 마력 받아가야지 하고 칼데아를 수색하다 어느 사이엔가 커뮤왕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쓰담쓰담 당하고 주인공을 가족과 같이 느끼게 된다.(*66)
→ 클로에가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보고서 작업을 도와주는 걸 본 포우는 착한 애라 하는데 클로에가 퇴고하면서 정확함과 일관성을 지켰고 오탈자가 없는지 살피는 걸 보고 착한 애가 아니라 무서운 애였다 한다.(*67)

■ 수영복 영기일 경우 인간 관계에 대해서.
→ 캐스터(이리야스필)의 침대 아래에 이리야스필 모티브의 만화 같은 무언가를 넣어놨으니 보라 한다.(*68)
→ 프리즈마 이리야의 마법소녀, 특히 미유 에델펠트의 복장은 거의 수영복 아니냐 한다.미유는 그런 거 안 쓰며 끈으로 된 수영복을 건네도 평범하게 입을 것 같다 한다.(*69)
→ 생전 호쿠사이의 만화(지금 시대에서 보면 스케치집) 굉장해... 하다가 포리너(카츠시카 호쿠사이)가 칼데아에 소환되어 있으며 서버페스에도 참가했음을 깨닿는다.(*70)
→ 버서커(타마모 캣)은 의미 불명의 우주어(너무 미래적이라 무슨 소린지 모르겠음)를 쓴다 하면서 자신이 제3재림 수라 비스트 모드가 되면 왠지 그 말이 조금 이해가 된다며 고양이 귀가 공명하는건가 한다.(*71)
→ 이전 서버패스에서 편집자였던 아쳐(로빈 후드)를 보면 잔 다르크 얼터의 담당작가로서 고생 좀 했을 것 같다 한다.(*72)
→ 뛰어난 창작자라고 뛰어난 인격을 지닌 건 아니라며 정말 좋아하는 작품의 작가와는 만나지 않는 편이 무난하다 한다. 잔 다르크 얼터의 이야기다. 근데 이렇게 까면서 얼터의 작품은 명작이 있다 한다.(*73)
→ 라이더(스즈카 고젠)은 수영복 영기 클로에와 있으면 이 모임은 운명이니 다른애들을 모아서 그룹 만들자며 코드를 알려준다.(*74)
→ 프리텐더(바반 시)는 이 클로에를 보면 솔리드하고 샤프하고 귀여운 디자인을 가졌고 속성도 같으니 예기가 잘 풀릴 것 같다 한다. 참고로 어울리는 속성이란 자신이 뱀파이어고 클로에가 서큐버스라는 의미다.(*75)

■ 만약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4성 배포 서번트가 아닌 통상 실장형으로 나왔으면 영기재림 시 비키니 아머에서 갑옷 요소가 빠진 듯한 복장이 되었을 거라 한다. 덧붙여 흉부 갑옷은 깨진 하트를 이미지했다 한다.(*76)
클로에가 수영복 영기를 얻은 이유 중에는 캐스터(이리야스필)이 재림에 따른 옷 갈아입기가 없으니 불쌍하다며 자랑한 것이 쌓인 것도 있다(*77)

■ 칼데아에 소환되면 관제실과 시뮬레이터 등의 사용법을 익히고, 데이터베이스를 멋대로 보는데 허락은 안 맡았지만 아마도 허가해 줄 테니 허락 안 맡는다 한다.(*78)

■ 포커 페이스에 자신이 있다 한다.(*79)

■ 수영복 영기일 때 발렌타인 이벤트는 원리는 안 나오지만 왠지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꿈 속에서 서버페스 2회차일 적의 책 판매를 하고 있는데 자리를 비운다고 하더니 아주 허술한 변장으로 찾아와 팬을 자칭하며 초콜릿과 편지를 주고 간다. 꿈에서 깨어나니 초코와 편지는 실제로 존재했다.(*8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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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출처

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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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 달갤의 ㅇㅇ님 : 사쿠라이 히카루 관련 좌담회 번역 (출처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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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 달갤(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typemoon)에서 퍼온 역자분들. 온갖 작품을 퍼왔으니 딱히 작품 명시 안 함. 굳이 궁금하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133768 가서 뒤져 볼 것. : kkyure님, 제롱님, 앙단테님, 안구운김P님, 아탈란테님, 피첼라나님, 그루님, 나사린님, 고즈엉님, 마밤님, 닉시스님, 인도형제님, 등등구렁등등이님, Embrio님, CB님 등.
■ 타입문넷의 zz21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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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지킬 거 축약

● 여기는 공신력이 없습니다. 객관성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각주도 객관성이 완벽하게 보장되지 않습니다.
● 퍼 가실 거면 출처가 여기라고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갑질할 입장은 아니므로 강요는 안 합니다만...... 그러시면 제 의욕이 상실됩니다.
● 정리글만 보고 떠들면 사견이 들어가기 마련입니다. 여기만 보지 말고 먼저 원작을 감상해 주세요.

좋은 소식

달갤에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츄라이 츄라이.


자료륾 못 구해 반영을 못 한 것들. 정보투고 환영중. 번역 부탁드려요...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사운드 드라마
여기서 보강된 내용이 엄청 많다는데 일알못이라 반영 못하고 있음.
번역 츄라이 하기엔 청해가 좀 빡실거 같긴 한데..... 최근 연재 시작한 코믹스판에 기대해 봐야 하나.

● 페이트 로스트 에인헤랴르 극광의 아슬라우그
프롤로그 말고는 번역이 없어서 반영 불가.
더군다나 1권만 나오고 페이트 레퀴엠 수준으로 유기된거나 마찬가지라.... 이건 번역해달라고 부탁도 못 하겠다.


그 외 사유로 반영 못 하고 있는것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부분번역과 마테리얼 참조해서 쓴거라 빠진 게 많음.
특히 관위결의 편은 큰 틀만 있고 자세한 내용이 없는 수준.
이유는...... 정발판 텍스트 내용 하나하나 받아적기 귀찮음. 그런 받아쓰기 작업은 월희 리메이크나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로 충분하다고......
혹시 텍스트 복사 붙여넣기가 가능한 정발 전자책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럼 사서 반영해 봄.

●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 폭스 테일
연재속도가 느린 것도 있고 귀찮기도 해서 놔버린 상태.
최신 밈이 스즈카 매독썰이라니 좀 깼다.

● 프리즈마☆이리야
비정사인데다 연재속도 느리고 귀찮아서 놔버림.
최근전개에서 뽕차는 최종전이 진행중이긴 한데 그래도 귀찮은걸.

● DDD
뒷부분 번역이 없는 건 둘째 치고, 보는 사람이 있긴 함?

● 히무로의 천지
완결났는데 번역이 없다.

● 타입문 학원 치비츄키!
전부 정발됬지만 7권에서 연중 유기되었다길레 나도 유기.

● 꽃의 미야코
작품이 연중으로 유기당했으니 나도 유기.

● 파이어 걸
그 운석새끼가 완결낸 작품이고 뒷골목 사츠키 히로인 12궁편에서 누가 나왔다는 건 들었는데... 관심있는 사람이 있긴 함? 나무위키에 항목도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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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문 세계관의 인간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국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특이한 역사와 전설에 대해서
월희 시공과 페이트 시공의 차이에 대해서
역대 페이트 시리즈의 작품 관계도

타입문 사전 메뉴

인물사전
마스터,서번트(인물)
마술사, 마법사(인물)
이능력자(인물)
성당교회 소속(인물)
흡혈귀(인물)
일반인(인물)
과거의 인물(인물)
영체, 환상종, 메카(인물)
강철의 대지(인물)
페이트 엑스트라(인물)
기타(인물)

세계를 구성하는 시스템
평행세계
(패러렐 월드)
근원의 소용돌이
(아카식 레코드)
억지력
(세계(행성)을 지키는 힘)
좌
(시간의 흐름에서 벗어난 곳)
기원
(모든 생명이 지니는 방향성)
신비
(이능을 발현하는 힘)
랭크
(이능의 성능을 측정하는 기준)
신화
(기적이 당연했던 과거)
세계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를 초월적인 존재)
인리정초
(인대에서 인간 기준의 평행세계를 컨트롤하는 시스템
이문대
(인리적으로 가지치기당한 역사. FGO에서 이성의 신에 의한 범인류사를 향한 쿠데타 감행)
아프사라스 분기
{정사의 줄기에 가까우나 벗어나고 만 가지,)
사상
(확률을 사용한 특수한 현상)

세계를 구성하는 요소
혼
(인간을 구성하는 제2요소)
정신
(인간을 구성하는 제3요소)
에테르
(제5가공요소)
악마
(제6가공요소, 인간의 상념)
원소
(마술을 구성하는 요소)
영자
(에너지를 가진 정보)
마력
(이능을 발현하는 에너지)
진
(별의 사후 생기는 요소)
외계
(지구 외 요소)
허수공간
(현실(실수공간)의 반대 개념)
세계의 뒷면
(신대의 종료 후 환상종들이 도망친 장소. 통칭 아발론)
명계
(신대에 인간과 밀접해 있던 사후세계)
이세계
(그 외 작중에서 언급되는 정체 불명의 장소)
종말장치
(별, 시대 등을 종말로 이끄는 시스템)

세계 외 요소
크툴루 신화
(창작물이면서 동시에 외우주에 존재하는 것)
서번트 유니버스
(SF와 히어로물이 섞인 개그 시공)
구다구다 시리즈
(과거 일본을 다루는 개그 시공)
카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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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9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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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가 개인적으로 고찰하거나 정리하거나 대충 적은 잡글의 모음입니다.

번복되었거나 알 수 없는 설정과 묘사가 안 맞는 일러스트
시간이 지나면서 번복되었거나 무슨 소린지 알 수 없는 설정, 묘사와 일치하지 않는 일러스트를 정리하였습니다.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
작품 내에서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들을 정리하였습니다.

나스 키노코식 단어 표기
작품 내에서 특이한 단어 표기가 등장한 경우를 정리하였습니다.

알려진 작중 년도
알려진 작품의 배경 년도를 정리하였습니다.

외부 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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注釈

*1 각주예시

*2 "좋아하는 것...? 음... 궁합이 좋은 사람일까나? 마력을 잔─뜩 주는 사람은 정말 좋아한다구?" / "일하러 가지 않아도 괜찮아? 아니면 둘이 뒹굴뒹굴할래?" / "당신이 주인이고, 내가 노예인거지? 응? 다르다고? 마스터와 서번트? 똑같은거잖아 그거." / "네, 넷! 쿠로는 주인님의 노예입니다... 어떤 명령에도 절대복종...랄까 잠깐! 진짜로 끌어당기지 마! 농담이라구 농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클로에 폰 아인츠베른 마이룸 대사

*3 클로에 : 만나고 싶었어, 엄마. 10년 전...... 나를 없었던 걸로 한 대단한 엄마! (중략) 키리츠구 : 8개월의 생명이 천 년의 비원에게 이길 줄은... (중략) 아이리스필 : 이리야에게는 어느 정도의 범위에서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는 힘이 있어. 어느정도 기억나는 게 있지 않아? 그건 원망기로서의 기능의 한 작용이야 (중략) 태어나기 전부터 조정을 계속해 생후 수 개월간 언어를 해석하고, 온간 지식으로 뒤덮었어. 그런데 너는 그걸 봉인했어. 기능을 봉인하고, 지식을 봉인하고, 기억을 봉인했어. (중략) 클로에 : 봉인했던 기억은 언제부터인가 이리야의 안에서 자라서 내가 되었어. 그리고, 결국에는 육체를 얻었어. (중략) 아이리스필 : 아인츠베른은 이미 없어. 더 이상 성배전쟁은 일어나지 않아. - 프리즘 이리야 쯔바이 10화의 내용

*4 이리야로부터 나뉘어진 반신이 어느 영령의 형태를 얻고 현계한 모습. 어린 외견에 어울리지않게 고혹적인 언동은 항상 주변을 휘두른다. 자칭 [이리야의 언니] 하지만 이리야도 또 언니를 자칭하므로 거울을 맞댄거같은 자매싸움은 언제나 끝나지 않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5 아, 이것에 대해서는 한 마디 하지 않으면 안 되겠네요. 설정은 이미 상당히 제멋대로인지라 원작과 다소 설정이 달라도 츳코미하면 안 되! 프리야는 어디까지나 스핀오프! 다른 설정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하물며 프리야의 설정이 원작 쪽에 반영되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니까 츳코미하지 말아줘요..... OK!? - 프리즈마 이리야 츠바이 단행본 4권 히로야마 히로시 두근두근 Q&A 코너에서 히로야마 히로시 曰

*6 □『FateGO』에서의 인물상. 콜라보 이벤트 『마법소녀기행 ~프리즈마 · 코즈~』에 등장. 한 번 헤어지게 됐지만, 『FateGO』 주인공과 이어진 인연을 더듬어 칼데아의 서번트로서 소환된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루비짱은 『마법소녀 프리즈마☆이리야』의 세계에 동시에 존재하고 있는 거야?' 라든가, '미유의 매지컬 사파이어가 없는데 어떻게 츠바이 폼으로?' 라든가, '서번트란 건 뭐였더라……?' 등등 무한한 의문들이 넘쳐나지만, 깊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마히로☆도 그렇게 말하고 있다. 절대 태클 걸지 마.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7 그 서버페스가 돌아왔다! 숨 막히는 열기와 그것을 웃도는 창작의 열의. 아아, 이번엔 어떤 책과 만날 수 있을까……. 라며 들떠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왠지 작가들이 전혀 원고를 그려 주지 않는다. 「오랜만의 이벤트라서 체력이 걱정돼. 내일부터 진심으로 할게.」「안달해 봤자 소재는 내려오지 않는다. 내일부터 진심으로 할게.」「나른해. 오늘은 게임하고 내일부터 진심으로 할게.」클로에는 격노했다. 그 사지포학의 작가들을 관리해야겠다고 결의했다. 그래서 클로에는 복수자…… 가 아니라 편집자로 클래스체인지한 것이다. / 「편집자에게 필요한 힘, 그건…… 인내력!」내구가 A인 것은 그런 이유이다. / 스스로 유능 미소녀 편집자를 자칭하는 클로에. 일정을 세우거나 인쇄소와 교섭하거나 기획을 짜거나 혹은 식사나 신변을 보살펴 주는 등 창작 외 온갖 잡무를 담당한다. 철저적으로 작가를 서포트하여 독자에게 작품을 전하는 것을 자신의 사명으로 정한 듯하다. 상당히 하는 말을 안 듣는 작가들에게 휘둘리면서도 포지티브 사고와 행동력으로 예상 이상의 결과를 내 주리라. 작가와 독자의 가교가 되기 위해 꼬마 편집자는 오늘도 분주한다. / 통상 클로에(아처)에 비해 약간 상대를 관리하고 싶어 한다. 원래 호의를 가진 상대는 잘 대해 주고 봐주는 경향이지만 어벤저 클래스로 그 특성이 아주 약간 엇나간 모양이다. 「뽀모도로 기법이라는 거 알아? 25분의 집중과 5분의 휴식을 반복하는 거야. 도중에 긴 휴식을 넣는다 치고…… 응, 이러면 하루에 18시간은 일할 수 있겠네!」 작가에게 도망칠 곳 따위는 없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8 진심 모드[영의] 유능 미소녀 편집자의 진심 휴일 모드. 무엇에 진심인지는 말하지 않는 것이 나으리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클로에 폰 아인츠베른 영의 설명

*9 지금만큼은, 그저 친구로서 / 그것은 분명 마감 전날. 연일의 몰아치기 작업으로 육체는 지쳤지만 오히려 정신은 예민해진 상태였다. 마치 시간이 한없이 압축되는 듯한 감각. 피로감은 이윽고 만능감으로 바뀌어, 아아, 진짜 지금이라면 뭐든지 가능할 것 같아! ……그래, 그게 이른바 수라장하이라는 것이었구나. 눈을 떠 보니 우리는 나이트풀에 있었다. 아니, 아무리 생각해도 놀아도 되는 상황이 아니고 1분 1초가 아까운 아슬아슬한 수라장이었을 텐데. 단둘이 방에서 빠져나와. 스마트폰 전원도 끄고. 그저 의미도 없이 물을 서로에게 뿌리며 놀던 그 순간이――― 무척, 즐거웠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클로에 폰 아인츠베른 인연예장 지금만큼은, 그저 친구로서 설명

*10 인연 Lv.1 : 편집자, 클로에! 일은 작가의 서포트 전반. 편집 작업은 물론이고 스케줄 관리나 인쇄소 찾기, 작품의 프로듀스나 그 외 여러 가지, 뭐든지 해. 작가란 건 말이지, 창작활동 이외의 모든 잡무가 서투르다는 사람이 적지 않거든. 응, 기본적으로 몹쓸 인간이 많아, 작가란 건. 진짜인데? / 인연 Lv.2 : 세상에는 편집자면서, 실질적으로 만화의 원작을 담당하는 사람도 있다나 봐. 「그건 편집의 영역을 넘지 않았나?」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창작의 재능이 있는 사람은 동경하게 돼. 나한테는 그런 거, 없는 모양이니까. / 인연 Lv.3 : 회의는 브레인스토밍. 선생님뿐만 아니라 나도 팍팍 소재를 제공하곤 해. 그래도 말이지, 내 아이디어가 채용되는 일은 거의 없어. 응, 그거면 돼. 편집자 생각대로 그리는 작가라니, 그런 건 재미없어. 왜냐하면 작가는 편집자의…… 아니, 독자의 상상을 뛰어넘어야 하는 법이니까! / 인연 Lv.4 : 있지, 이 책 읽어 볼래? 안쪽에서 발견한 서클인데, 그림은 솔직히 아직 멀었지만, 왠지 그, 마음에 와닿는 게 있었어. 특정한 사람한테만 깊게 꽂히는 그런 작품과 만나는 건 정말 기쁜 일이지! 만일 당신도 이게 마음에 들었다면, 응, 더 기뻐질지도 몰라! / 인연 Lv.5 : 제대로 식사하고 있어? 안색도 안 좋은데 수면시간도 부족한 거 아니야? 당신이 열심히 하는 사람인 건 알고 있지만 쓰러지면 아무 의미도 없으니까! 으―음…… 역시 작업뿐만 아니라 생활 전부를 관리해야 하려나. 좋아, 알았어. 앞으로는 내가 24시간, 당신을 서포트해 줄게. 일도 휴식도 식사도 수면도 목욕도 화장실도 전부 내가 관리해 줄 테니까 당신은 아무 생각도 안 해도 돼. 응, 사양 같은 건 안 해도 돼. 이것도 편집자가 하는 일의 범주니까. 자, 그럼 오늘의 작업 시간은 16시간으로 할까. 2시간 간격으로 서서 스트레칭이랑 화장실을…… 아, 이봐, 도망치지 마―!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클로에 폰 아인츠베른 마이룸 대사

*11 방에 틀어박혀 있으면 몸에 안 좋아. 가끔은 밖에 나가서 운동하자. 아, 그래도 주로 쓰는 팔은 다치지 말고. 주로 쓰는 말 이외라면 뭐, 상관없으니까. / 주종 관계, 라고는 하지만, 당신은 나한테 관리당하는 입장이잖아? 어느 쪽이 주인이고 어느 쪽이 종자인지, 왠지 복잡한걸. / 『작가와 편집자』라고 쓰고, 『마스터와 서번트』라고 루비를 단다. 그런 표기려나. 아니면 반대로 하는 게 더 좋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클로에 폰 아인츠베른 마이룸 대사

*12 좋아하는 거? 마감을 지키는 작가. / 싫어하는 거? 마감을 어기는 작가. / 만일 성배를 손에 넣으면 무슨 소원을 빌까. 창작의 재능을 받아서 내가 작가가 된다든가?! ……으― 음, 그건 왠지 아닌 것 같아. 아, 그럼 담당 작가가 전원 마감을 지키도록, 같은 건 어때? ……아니, 역시 지금 그건 없던 걸로. 그건 성배로도 불가능한 꿈이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클로에 폰 아인츠베른 마이룸 대사

*13 (영기재림1) 평일엔 확실히 일하고 휴일엔 확실히 쉰다. 일이랑 휴식의 완급 조절은 중요한 일이지. 그런고로 저는 이틀 정도 휴가를 내겠습니다. 메일은 체크할 테니 휴가 끝날 쯤엔 콘티 제출 부탁해요~! / (영기재림2) 슬슬 휴일도 끝…… 인데, 선생님한테서 연락이 전혀 없단 말이지. 안 그래도 스케줄 늦어지고 있는데 불길한 예감이 들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클로에 폰 아인츠베른 영기재림 대사

*14 그래, 이 모습은 수라 비스트 모드. 스케줄이 마구 밀린 작가를 재촉하는 데 특화된 슬픈 짐승. 그게 지금의 나야. 후―! 현 시각부터 수라방 돌입을 선언하겠다! 「기력이 없어」? 「체력이 못 버텨」? 알까 보냐―! 당신이 신경 써야 할 건 마감까지 남은 시간뿐이야! 우는 것도 웃는 것도 모두 입고된 다음! 지금은 그저 그리기만 하는 기계가 되도록 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클로에 폰 아인츠베른 영기재림 대사

*15 레이디- 맞아----- 처음 뵙겠습니다. 내가 레이디. 최초의 마법소녀(퍼스트•레이디). 자기소개할까? 친근하고 예의바른 마법소녀답게. 나는---------------- 마계에서 태어나, 인간계에서 자란 마법사의 딸…… 정체를 숨기고 인간을 위해 싸웠어. 그럼에도 그걸 위해 고향을 잃고, 얼마 안 가 인간에게도, 마계의 동포에게도 잊혀지고 말았어. 이제 누구도 나를 아는 이는 없어. 이제 누구도 내 이름을 불러주는 이는 없어. 그럼에도 나는 끝까지 인간이나 동포를 원망하지 않았어. 결코 '마녀'로는 떨어지지 않은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 레이디- 이리야…… 난 당신이 부러워. ……그러나 동시에 어리석다고도 생각해. 마치 과거의 나를 보고 있는 것만 같으니까. 난 구하지 못했어…… 내 소중한 친구를…… 난 그녀를 세계와 천칭에 놓고----- 세계를…… 선택했어…… 가장 소중한 친구였던 그녀를 구하는 걸…… 할 수 없었어…… / 마슈- ………………그건…… / 미유- ………………………… / 이리야- ……친구가……희생이? ………혹시 그 친구도 함께 마법소녀를? / 레이디- ………아니. 그녀는 마법소녀로서 있는 걸 거부했어…… '세계의 적'이 되어서, 사람들을 절망시켰어…… 그러니까……… 내가, 이 손으로…… 그녀를 막을 수밖에…… 없었던 거야…… 이제 두 번 다시 그녀와 만나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하지 못했어……!! (중략) ???/이리야- : 바보니까 바보라고 말하는 거야! / 레이디/클로에- : ………그 말버릇…… 설마…… 미러-----? 당신인거야!? 당신도 망령이 되어서 이곳에……?! / 미러/이리야- 그래…… 안 돼? : 단시간이었지만, 나도 마법소녀를 수행했어. 그러니 자격은 있지. 그리고 지금의 당신이 퍼스트•레이디, 최초의 마법소녀, 그렇지? / 미유- : 역시…… 그녀다. 미러씨? 당신이 레이디의 소중한 친구…… 입니까? / 미러/이리야- : 맞아----- 미유. 난 레이디에게 적으로서 토벌당한 -----전•마법소녀. / 루비- : 오홋-----! 그 말인즉슨 최초의 타락 마법소녀인 거군요! / 사파이어- : 언니, 조용히. / 미러/이리야- : 레이디…… 당신은 한 명의 마법소녀로서 최선을 다했어. 누구나 행복해지도록 자신의 모든 걸 세계에 바쳐서. 하지만, 당신이 힘내면 힘낼수록 사람들로부턴 역으로 웃음이 사라져갔었어. 당신은 그들의 끊임없는 강욕과 불만에 농락당해져 엉망진창으로 지쳐쓰러지면서까지, 웃으면서도 울고 있었지…… ……난 그런 세계에, 구원받을 가치따위 없다고 생각했어. 난 세계 같은 것보다, 당신을 선택했던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 레이디- 지금 내가 원하는 건 그저, 소녀들의 소원을 계속해서 이루어주는 것-----. 마법소녀들의 마법을----- 그 사랑과 희망을, 세계에 뿌리는 것. ……그런 내 마음이 망령들을 불러들였지. 이 고유결계(세계)로. / 어째서, 마법소녀들을 서로 다투게 했지? / 레이디- ………그건 후회하고 있어. 이럴 생각이 아니였는데. 이제와서 후회해도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겠지. 하지만 너무 좁았던 거야! 우리들에게 이 고유결계만으로는! 그러니 더 이상 그런 짓은 시키지 않아. 우리에겐 더 많은 세계가 필요한 걸! / 마슈- 왜, 클로에씨가 아니면 안 되었던 겁니까? / 레이디- 왜 클로에가 내 앞에 나타났는가? 그런거 어찌되도 좋아. 그건 문제가 아니야. 난 이 기회를 놓칠 생각이 없는 걸. 결코. 그래----- 그러니 마슈, 칼데아의 당신에게도 손이 닿았던 거야. 미유가 있다면 가능해. 모든 에코를 다시 한 번 수육시킬 수 있어. 이런 허무한 세계라는 감옥 안이 아닌, '진짜 세계'에 도달하는 거야. 무한의 평행세계에는 무한의 위기가 있어! 쓰러뜨려야 할 진정한 적들이 있어!! 마법소녀를 마음속 깊이 필요로 하는 불행한 사람들이 있어!!! 그걸 위한 마법소녀의 군단, 리틀위치•코어즈……… ----------아니, 프리즈마•코어즈! 우리들은 달려나갈거야. 평행세계의 끝에 끝이라도! 소원은 분명 이뤄지는 거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 엘레나- 레이디, 당신의 고유결계를 내가 계승하면 안 될까? / 미유- ………!? 결계를? 그런게……? / 엘레나- 안타깝지만, 난 진심이야. 이 세계는 상처받은 마법소녀를 받아들일 장소로서 필요해. 표현은 좀 그렇지만, 부상병들을 수용하는 폐병원 같이 말야. 아…… 아니, 지금의 비유는 없던 걸로. 뭔가 엄청나게 흉흉한 '멸균소독☆마법소녀'가 올 것 같은 느낌이 드니까. ……어찌됐건. 레이디, 두 번다시 당신과 같은 존재를 낳지않기 위해서도, 당신의 최초의 소원을 다시 한번 해보게 해주지 않겠어? / 레이디/클로에- ……………………엘레나. 지혜와 신비의 마법소녀. 그래…… 그것이, 당신이 마음으로부터 진정 원하는 거라면. 내가…… 당신의 소원을 이루어주겠어! / 엘레나- 당신에게 감사를, 퍼스트•레이디. 이번엔 잘 해보이겠어. / 사파이어- 아아. 점점 더 레이디님의 마력이 고갈되어----- 미러님도 마찬가지입니다…… / 미러/이리야- 아앗…… 미러씨가 사라져버려. ----------들어줘, 레이디. 당신은 세계에 버림받아 잊혀졌지. 그리고 심하게 배신당했다 느끼고 있어. 하지만 마법소녀는 마녀가 아니야. 그렇다고 여왕도 아니야. 기적에 대가를 요구하지 않고, 그저 누군지 모를 누군가를 위해, 가슴에서부터 들끓어 오르는 기분을 주문에 담아 외친다. 그렇지 않으면----- 이루지 못한 소원들은 저주가 되고 말아. 닿지 못한 마음들이 세계의 틈새에 머물러 연옥이 되고 말아. / 레이디/클로에- 난 아직……… 게다가 미러, 당신에게…… / 미러/이리야- 아니야, 레이디. 당신은 이미 충분히 노래해왔는 걸. 목이 쉬어 갈라지도록. 마법의 책을 최후의 페이지까지 펼쳐보인 거야. 그렇네. 확실히 사람들에게 엄습하는 위기나 적들은 끊임없이 나타나. 그럼에도…… 그걸 위해 이리야 같이 새로운 마법소녀들이 태어나는 거니까. 그녀들은, 아직 믿음직스럽지 못한 미완성인 마법소녀이지만----- 하지만----- 그렇기에---------- 그녀들의 손에는---------- / 레이디/클로에- 미래가 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 클로에- 여기가 칼데아네. 헤에-----. 모던한 건축인 걸. 조금 살풍경하지만. / 마슈- 쿠로씨…… 그렇게 태연히 받아들여도…… 말이죠……? / Dr.로망- 이, 이건 대체 무슨……!? / 클로에- 아하핫. 나도 조금 놀라버렸어. 구다오나 마슈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사이에 말야? 왠지 이쪽의 임무란 것도 재밌어보이려나 생각했었어. 이쪽의 모습을 엿볼 기회도 이제 없어진다, 라고 들었을 때, 미련이 있던 것도 사실. 의외로, 퍼스트•레이디의 장난일지도 모르겠네. 그녀에게 몸을 렌탈해준 그 대가? 같은? / Dr.로망- ………자, 장난의 수준이 아니지 않니? 그럼, 우리들 칼데아의 일원이 될 의향이 있음, 이라고 판단해도 되는거지? / 클로에- ----------네. 원합니다. 바라지도 않던 거야. / 서둘러서 접촉금지 서번트리스트를 만들지 않으면!! / 마슈- 그걸 걱정하시는 겁니까!? 전 그런 마스터가 훨씬 더 걱정이라고요……!? / 클로에- 무슨 이야기야? -----괜찮아, 잘 해낼테니까. 서번트에도 여러가지가 있단 건 알고 있어. 어쨌든 지금은 이 시설의 마력으로 살려져 있단 것도 알것 같아. 마법소녀 타입의 서번트란 걸로 되는거 아냐? / Dr.로망- 또 이상한 카테고리가…… 다빈치쨩이 기뻐할 것 같지만……으그극……… / 클로에- 흐~응. 정말로 머리를 감싸는 사람, 만화 의외로 처음 보네. / 마슈- 하, 하지만 말이죠, 쿠로씨? 이리야씨나 미유씨 일행은----- / 클로에- 아아, 그거?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아, 마슈. '또 하나의 나'는, 제대로 이리야나 미유랑 같이 원래 세계로 귀환했으니까. 그것만큼은 확실히 알겠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0 단조 : ……보고드립니다. 주위에 적성 반응 없음. 당분간 안전하게 행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고마워, 단조 씨 / 단조 : 이어서 주변을 경계하겠습니다. 코타로 공이 선행 정찰 중이니 무언가 발견하는 대로 보고하겠지요. 그럼 이만. / 전원, 이대로 전진하자 / 3명 : 네―! / 클로에 : ……근데 고작 전투 시뮬레이터잖아? 너무 호들갑 떠는 거 아니야? / 루비 : 아뇨아뇨, 그건 어떨지 몰라요, 쿠로 씨! 과거 데이터에 따르면 시뮬레이터도 완전히 안전하다고는 단언할 수 없습니다. 뭐, 죽지는 않겠지만 생각보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고요~? / 클로에 : 그럴려나―. / 이리야 : 정말, 그럼 안 돼, 쿠로. 아까 단조 씨랑 코타로 씨가 말했었잖아? 우리는 서번트니까 (플레이어) 오빠(♀: 언니)를 지켜야지. 이렇게 같이 있을 때 시뮬레이터가 어떤지는 상관없어. ……상관없, 겠지. 저기― 미유는 어떻게 생각해? / 미유 : 응, 이리야가 옳다고 생각해. / 이리야 : 후우. / 클로에 : 네네. 진지하게 하면 되잖아. / 다들 사이좋게 하자! 시뮬레이터에서 나갈 때까지가 훈련이니까 / 3명 : 네―! / 응, 좋은 대답이야 / 이리야 : 에헤헤……. / 루비 : 이러고 있으니까 그거네요. 마스터 씨는 인솔 교사 같네요. / 사파이어: 그렇다는 건――― 비유하자면 이 시추에이션은 임간학교라는 건가요? / 루비 : 알았다! 알았습니다―! 공포! 가상의 숲속 피범벅 임간학교! ~살아남는 마법소녀는 누구?~ 이런 느낌으로 어떤가요? / 클로에 : 뭐가 어떻게 『어떤가요』인데. / 이리야 : 잠깐, 루비! 호러물처럼 만들지 마―! / 그럼 마법소녀가 될 수밖에 없나…… / 루비 : 오오? 꽤 잘 받아 주시네요! / 이리야 : 헉. 오빠(♀: 언니)의 안색이 왠지 나빠…… 정말, 루비! / 루비 : 그냥 농담해 본 건데요. 뭐, 그래도 만일 잘못해서 특이점으로 들어가게 되면…… 뭐가 일어날지는 성배 나름 아닌가요? / 클로에 : 그건 그렇지―. / 뭐, 그야 그렇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1 단조 : 실례합니다, 마스터! / 미유 : !! / 이리야 : 와와와아, 깜짝이야! / 클로에 : 역시 닌자, 기척이 전혀 없었어…… 근데 아까보다 왠지 긴장감이 흐르네. / 단조 : 지금 막 코타로 공이 돌아오셨습니다! / 후마 코타로 : ―――지금 돌아왔습니다! 조심하세요, 주군! / ……무슨 일 있었어? / 코타로 : 네, 네. 제 눈을 의심했지만…… ……이상 사태입니다. 시뮬레이터에 사전에 입력되지 않은 원인 불명의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예상 밖의 에너미, 그런 건가 / 후마 코타로 : 그야말로, 혜안이십니다. 사전에 입력된 멧돼지형 에너미와는 전혀 다른 위험한 카라쿠리 무리입니다. / 이리야 : 카라쿠리라면…… / 미유 : 오래된 기계, 를 말하는 걸까. / 후마 코타로 : 인간 형태를 본뜬 카라쿠리 적병 및 나한과도 같은 대형 카라쿠리가 복수. 게다가 섀도우 서번트가 한 기. 클래스는 불명. / 단조 : 카라쿠리 병사……? / 루비 : 앗. 아― 왔습니다, 왔습니다, 왔네요! 고마력 반응이 접근 중이에요! / 사파이어 : 하나는 확실히 서번트급이네요. 미유 님, 전투 준비를 해 주세요. / 미유 : 이리야! / 이리야 : 응! 조, 좋―아. 해치우자―! 오빠(♀: 언니), 잘 부탁드립니다! / 정체불명의 상대니까 무리는 하지 마! / 전원 : 알겠습니다! / 후마 코타로 : ―――옵니다. 후마 코타로, 앞장서서 요격한다! / (전투) 2명 : 슛! / 섀도우 서번트 : …………………………. / 후마 코타로 : 클로에 공! / 클로에 : 네네! / 사파이어 : 마력의 소멸을 확인했습니다. 에너미, 모두 격퇴한 모양이네요. / 다들 수고 많았어. 그런데…… 본 적 없는 에너미였던 것 같은데 / 후마 코타로 : 네. 그리고 그것을 이끄는 것은――― / 클로에 : 섀도우 서번트지. 그 여자, 칼데아의 데이터베이스에서 본 적이 없는걸? / (본 적 없는 섀도우 서번트였어―――) 선택시 / 클로에 : 어디 사는 영령의 섀도우일 거야. / 미유 : 그렇게…… 되려나. / 클로에 : 음―. 그런데 그 여자, 칼데아의 데이터베이스에서 본 적이 없는걸? / 이리야 : 쿠, 쿠로, 데이터 같은 걸 봤어? 그런 짓 해도 괜찮아? / 클로에 : 글쎄. / 이리야 : 글쎄라니?! / 클로에 : 확인만 안 했을 뿐이야. 제대로 물어보면 허가해 주지 않을까? / 이리야 : 그건 그럴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멋대로 그런 걸 보면 안 된다고 생각해…… / 클로에 : 하―. 초등학교도 아니니까 착한 아이처럼 굴 의미는 없잖아? / 이리야 : 시, 시끄러워! 쿠로가 너무 나쁜 아이인 거잖아?! / 단조 : ……. ……. …………………………. / 단조 씨? / 단조 : ……네. 아, 아뇨. ……. ……. / 후마 코타로 : ―――단조 공? / 단조 : 코타로 공…… ………………마스터. 말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말씀 올립니다. / (끄덕) / 단조 : 제 기억 회로는…… 완전한 것, 이 아니라…… 지금도 망가진 그대로입니다. 영령은 전성기의 모습으로 나타난다고 하지만――― 인리는 단조의 전성기를 이 망가진 만년에 있다고 정했습니다. 따라서 제 기억에 확신을 가질 수 없습니다. 하지만…… / 아까 그 섀도우 서번트 단조 씨가 아는 사람일지도 모르는 거야? / 단조 : ……네. 매우 애매한…… 어렴풋한 환상인 것만 같은, 회로 깊숙이…… 모습이 일렁이고 있습니다. / 단조 : 홍색 왼눈. 벽색 오른눈. 단조는 어디선가…… 저분을…… 만난 적이, 있을지도――― / 루비 : 음―. 단서가 되는 건지 안 되는 건지 무척 두루뭉술한 이야기네요. / 사파이어 : 그렇네요. / 이리야 : 루비! / 미유 : 사파이어도 표현을 좀 가려서 써. / 사파이어 : 이거 실례했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 클로에 : 일단 관제실에 통신 연결할게? 칼데아의 시스템에 공격을 해 왔다, 라든가 그런 이야기일지도 모르니까. / 이리야 : 마, 말도 안 돼…… 쿠로, 어느새 그런 걸 자세히…… / 클로에 : 이 정도는 보통 아냐? 안 그래, 미유? / 이리야 : ?! / 미유 : ……딱히 지금까지 접할 필요성을 못 느낀 거라면 몰라도 이상하지는 않다고 생각해……. / 이리야 : 으―. 왠지 배려받은 것 같아……. / 클로에 : 그러니까― 이걸 이렇게. / 마슈 : 네, 여기는 관제실입니다. 삼림 행군 시뮬레이션, 경과는 어떠신가요? ……그런가요. 정체불명의 에너미에 섀도우 서번트……. 이쪽에선 이상은 관측하지 못했는데요……. / 클로에 : 즉 버그는 버그지만 사양의 범위 내 동작이라는 건가? 그런 거라면 뭐, 시스템인 이상 있을 수 있는 걸까. / 그건 그럴지도 / 클로에 : 으―음. / 후마 코타로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주군. 신중을 기해 행군을 중지한다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 루비 : 중지인가요? 기왕 여기까지 왔으니까 예정대로 숲 밖까지 가 보지 않으실래요? / 확실히 언제든 예상 밖의 일은 일어나니까 / 일단 골 지점까지 전진하자! / 3명 : 네―! / 그리고――― 일행은 삼림 지대를 나아갔다. 이윽고 골 지점으로 정해진 좌표에 도착. 그곳은 숲의 종착 지점이며 완만한 언덕 지대가 보일 터였다. 그, 런데. ―――그곳에는! ―――있을 수 없는 광경이 펼쳐져 있었다! ―――수수께끼의! 서양식 성! ―――그리고 성으로 가는 길을 가로막듯이! ―――일본식 성 같은 것! ―――및 수많은! 난관들!! / 아― 이건…… 새로운 축제의 예감! / 이리야 : 이, 이게 대체 뭐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3 시토나이 : 놀랐으려나, 마스터 씨? / 3명 : !! / 클로에 : 저 애는 분명――― / 이리야 : 시토나이 씨, 지. 얼터에고라는 클래스의…… / 미유 : 이리야랑 많이 닮은 사람…… / 루비 : 저기, 전에도 말했던 것 같은데 그건 사실 순서가 반대라고나 할까요――― / 시토나이 : 어머, 어딘가의 나…… 가 아니라 귀여운 아이들이 잔뜩. 꽤 나쁘지 않은 면면들 아닐까. 기왕 만든 수많은 난관들이니 참가자가 귀여우면 보기에도 좋은 법이네. / 만들었다, 라는 건…… 이건 시토나이의 프로듀스인 건가? / 시토나이 : 그래, 맞아. 시뮬레이터를 일종의 결계로 바꿔 놨어. 클리어하지 못하면 탈출할 수 없으니까, 열심히 하렴? / 이리야 : 어, 어?! 저 애, 뭐라고 한 거야?! / 미유 : 클리어하지 못하면 탈출할 수 없다, 라고…… / 클로에 : 말했지, 말했어. 그런가― 이거 데스 게임이었나. / 루비 : 귀여운 얼굴로 무서운 소리를 하네요, 저 사람! 자, 여러분, 각오를 다지는 편이 좋을 것 같네요! / 이리야 : 루비…… 좀 기뻐 보인다……? / 루비 : 아니거든요? / 이 많은 스테이지들…… / 미유 ……네. 왠지 아까 그 적이랑 비슷한 느낌이 들어요. / 아까 그 에너미와 분위기가 비슷한데……? 선택시 / 후마 코타로 : 네, 주군. 그건 저도 느꼈습니다. 그야말로. 방금 전 병사와도 같은 카라쿠리 장치로――― / 시토나이 : 아, 눈치챘구나. 프로듀스는 내가 했지만 실제로 만들어 준 건 마스터 씨랑 동향인 영령이야. / 시토나이 : 모르간 씨의 그게 즐거워 보여서 나도 슈퍼바이저를 고용해 봤어. 분명 즐거울 거라고 생각하니까――― 구석구석까지 많이 즐겨 줘! / ……………………. / 좋아― 그럼 즐기면서 탈출해야지―! / 이리야 : 태세 전환이! 빨라―! / 클로에 : 이, 이게 역전의 마스터의 관록이란 건가……? 조금 예상 밖의 반응이었어. / 시토나이 : 맞아맞아. 기왕이니 소개해 둘게. 이 사람이 슈퍼바이저야. 자, 한마디 해. / ??? : ………………………………. / ……저 모습은――― / 이리야 : 아―! 아까 그 섀도우 서번트랑 똑 닮았어! / 미유 : 그럴지도, 똑 닮았어! / 루비 : 그러니까, 네네, 외관은 90% 일치하네요. 영기의 느낌까지는 통신 영상으로는 판별할 수 없지만―. / 단조 : !! 회로가……! 이어졌다! 이어졌습니다! 저분은! 아앗, 세상에나――― 모습이 어떻게 바뀌든 : 저 눈의 반짝임은 그대로 / 후마 코타로 : 단조 공?! 역시 짐작 가는 데가 있으십니까! / 단조 : …네. 일본 전국시대에서 산 희대의 요술사이자 견줄 자 없는 카라쿠리 술사! 초대 후마 님과 함께 제 몸을, 이 카토 단조를 만드신 분! ――――――그 이름은, 카신 거사! / 카신 거사 : …………진명, 카신 거사라고 합니i다. ……. ……. / 그 시선에는――― 온도가 없었다. 인간의 시선에 담겨야 할 터인 감정의 따스함이라는 것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마치, 그렇다. 인형의, 인조품의 눈으로 바라보는 듯한――― / 루비 : ―――그런 으스스함이 있었다. / 이리야 : 루비, 그러지 마, 멋대로 독백 넣지 마! 얌전히 굴어! / 단조 : 아아, 아아…… 이 어찌된 일인가요…… 다시 이렇게 만나 뵙게 될 줄은…… 오래간만이옵니다…… 카신 거사님! 단조입니다! 당신께서 만들어 주신 단조입니다! 오래간만, 이옵니다……! / 카신 거사 : ……. ……. ……………………. / 단조 : ……? ……카신, 거사님……? / 카신 거사 : ――――――――――――. / 아주 살짝. 시선을 피했다―――? / 루비 : ―――그런 식으로 단조 씨는 느끼고 말았다. / 이리야 : 루비?! / 단조 : …………! / 시토나이 : 그러니까. 일단 처음 인사는 이걸로 됐으려나. 그럼 마스터 씨? 이리야스필, 클로에, 미유 짱. 단조 씨랑 코타로 군도. 나랑 카신 거사 씨는 서양 성에서(여기서) 기다리고 있을게. 무사히 도착하면 골이야. 우리가 제공한 수많은 카라쿠리 스테이지들! 부디 잔뜩 즐겨 줘. / 사파이어 : 통신 절단됐습니다. 이쪽에서는…… 아쉽게도 연결되지 않네요. / 뭐, 할 일은 대강 알았어 그보다도 (단조를 본다) / 단조 : 아, 아아…… 왜, 아무 말씀도 해 주시지 않으십니까…… 그럴 수가…… 카신 거사, 님――― / 후마 코타로 : 단조 공. 카신 거사 공이라 하시면 단조 공이나 초대 후마 코타로와 연이 깊은 분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분이 어째서 단조 공의 말씀을 무시하셨는지…… / 후마 코타로 : ……어떻게 해서든. 직접 만나서 추궁할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그리 생각합니다. 단조 공, 주군. / 우선은 골을 노리자! / 단조 : ―――알겠습니다! 한심한 모습을 보여 드리고 말았습니다. 실례했네요. 마스터. 이 단조, 모든 난관을 제패해 보이겠습니다! 예, 카신 예장의 위력으로! / 이리야 : 우리도 힘낼게요! 그렇지, 미유, 쿠로! / 미유 : 응! / 클로에 : 뭐, 이미 말려들었으니까. 하면 되잖아! / 루비 : 어두운 숲의 카라쿠리 데스 게임! ~마법소녀와 닌자들을 덮쳐드는 변태 카라쿠리 함정~ 그런 느낌일까요! 여러분, 흥이 오른 모양이라 다행이네요! / 이리야 : 변태 카라쿠리는 또 뭐야?! / 클로에 : 아. 관제실에서 콜이 왔잖아. 네네, 여보세요―. / 마슈 : ……다행이다, 연결됐습니다! 그쪽 상황에 대해서는 모니터하고 있었습니다. 몇 가지 판명된 점이 있으니 전달드리겠습니다. 시토나이 씨가 프로듀스한 어트랙션 시설, 이건 미소특이점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시뮬레이터 내부에 발생한 미소특이점이 되겠네요. 시뮬레이터 내부의 일이라고는 해도 긴장을 풀면 목숨이 걸린 사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주의해서 진행해 주세요. / 알겠어 / 마슈 : 잘 부탁드립니다! 추가 정보로는…… 그러니까, 그――― 서번트분들께서…… / 설마 / 마슈 : 네, 네. 아마 선배가 상상하는 대로일지도 모릅니다. / 마슈 : 모두, 새로운 “축제” 같은 것이라고 인식해 버린 듯해서, 차례차례…… 차례차례로! 그쪽으로 향하고 말았습니다! / 역시 그런가―! / 마슈 : 죄송합니다, 멈추지 못했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 고르돌프 : 여름 휴가 레이시프트를 하고 싶다고라!? 그야 당연히 안 되지, 요 멍충아아아아~~~! / 고르돌프 : 아니, BB가 만든 특이점은 거의 다 위험물이니까 조사하러 가는 건 괜찮아. 칼데아의 업무에 포함되니까 말이야. 그 점은 인정하마. 서번페스?인가 하는 거? 서번트에 의한 동인 즉매회…… 몇 번을 들어도 제정신인지 의심스러운 조합이지만, 인류사에도 『당최 왜 그런 골 빈 짓을?』처럼 제정신인지 의심스러운 축제가 여럿 있지. 음. 이것도 현실로 받아들이마. 나는 죽어도 안 갈 거지만. / 그럼……! 모두가 기다리고 있어요……! / 고르돌프 : 하지만! 자네한테 여름 휴가는 아직 없어! 왜냐하면─── / 고르돌프 : 요 반 년치의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았잖나─! 저번 달까지 몫의 조사 레포트를 제출할 때까지 자네한테 하기 휴가는 줄 수 없어! 룰루하와인지에 가고 싶거든 우선 숙제를 마치도록! 알겠지! / 너무행──────! / 잔느 얼터 : 자, 얼른 가자, 마슈. 저 못난 마스터는 냅둬. 좋은 약이 될걸. / (잔느 얼터 퇴장) / 검은 수염 : 이야, 사회인은 고달프구려. 휴가 기간인데 일을 해야 쉴 수 있다니. 고달파. 아주 고달파. 소인, 자유로운 바다에서 태어난 몸이라 잘 모르겠지만! (검은 수염 퇴장) / 마슈 : 그럼 먼저 룰루하와에 가 있을게요, 선배. 작화 멤버를 모아서 지킬 씨의 호텔에서 기다릴게요! / 맡겨 줘, 금방 끝내고 갈게! 검은 수염은 담가 둬 / 클로에 : 맞아. 오늘은 이미 여름 방학 이틀째. (플레이어) 오빠는…… 아 참. 어젯밤에 밤 새서 보고서를 작성했지. 그래서 도로 잔 건가. 힘내는 건 좋지만 페이스 조절은 잘해야지. 몸을 망치면 본전도 못 찾아. 남은 보고서는…… 응, 이렇다면 이틀만 더 진득하게 하면 끝나겠네. 나도 여름 준비가 이래저래 있어서 이리야랑 미유를 먼저 보냈으니까 있지~ 같이 일 끝내자. 쌓인 몫을 같이 해소시켜 줄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5 클로에 : 그런 사태가 됐구나…… ……먼저 간 이리야랑 미유는 괜찮을까…… 뭐, 아무튼 현지에 가 볼 수밖에 없나. 이 사태, 칼데아 수뇌부한텐 비밀이지? 그렇다면 칼데아와 통신할 순 없으니, 다 빈치 씨랑 시온 씨의 조언은 없음. 룰루하와에서 지내며 그 BB한테서 특이점과 서번페스를 빼앗은 범인을 찾아야 하나…… 즉 탐정이라 이거지. 으음. 우리만으로 가능할까? / 포우 : 포─우………… / ……난이도가 높은걸…… ?? : 아, 다행이네, 아직 레이시프트 안 했구나. 미안, 갈아입는 데 좀 시간이 걸렸어. 소악마(엔젤) 계열 아처에서 서번페스에서의 수요를 고찰한 이 영기─── / 클로에 : 독파한 만화는 셀 수도 없는 수준. 유능 미소녀 편집자 클로에 폰 아인츠베른, 사회인 데뷔, 한 번 해 볼까♡ / 세련돼서 멋있어! / 클로에 : 그치? 마스터도 새 여름 옷, 산뜻해서 멋져! 마스터의 호위…… 아니, 『도우미』를 나도 하기로 했어. 잘 부탁할게, 스즈카고젠 씨랑 원탁 분들. ……그런데. / 클로에 : (스즈카 씨, 파괴력 넘친다~! 같은 방향으로 승부하지 않길 잘했어~! 태닝한 피부에 핑크 비키니, 눈보신하고 갑니다!) / 스즈카고젠 : (말은 그렇게 해도 클로에니까 숨겨 둔 게 있지~? 그 캐리어 안에 어떤 승부 수영복을 숨겨 뒀나 몰라~? 요 녀석~!)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6 어, 벌써 저녁이야!? 이거 물리적으로 글렀는데 / 마슈 : 그러게요…… 생각이 조금 짧았나 봐요…… 특식 전달에 전념하곤 있어도 다들 선배께 조언을 청하시다 보니…… 업무량만 따지면 저번 서번페스의 5배예요. 인간이 해도 될 작업량이 아니라 봐요……. / 랜슬롯 : 더구나 마스터에게는 BB에게 의뢰받은 특이점 조사가 있으니 말이지…… / 아르토리아 캐스터 : 그쪽은 당분간 나 혼자 할 테니 (플레이어)는 동맹에 전념해 줘. 특이점을 가로챈 범인이 누구든 간에, 이 사건을 해결하려면 『서번페스의 성공』은 필수일 거라고, 내 직감이 그러고 있어. / 그럴 수만도…… 밤에 안 자고 활동하면…… / ??? : 얘긴 다 들었어! 이번에야말로 내 차례인 모양인걸! 영차. / (덜그럭) / 랜슬롯 : 문의 잠금을 손쉽게 열다니!? 누구냐!? / (끼이익) / 클로에 마스터, 다녀왔어─♪ 볼일이 여러 의미로 끝나서 돌아왔어~! 아, 마슈도 있네! 안녕, 마스터랑 같이 사건을 해결하러 온 클로에야! / 마슈 : 그랬군요. 다른 볼일이 있으시다고 들었는데, 그 용건은 마치셨나요? / 클로에 : ……. 얘기하자면 매우(베리), 매우(베리) 길어지는데…… / (뾰롱뾰롱) / (딩동) / 미유 : 이리야, 누가 왔나 봐. 룸 서비스라도 신청했어? / 이리야 : 응─? 혹시 청소 시간인 걸까? 네, 지금 열게요─. / 이리야 : 쿠로!? 으앗, 벌써 왔어!? 어떻게 여길!? 연락이 오면 가르쳐 줄 예정이었는데!? / 클로에 : 그 반응 뭐야. 뭐, 섬에 오고서 바로 합류하지 못 한 내 잘못도 있긴 하지만. 지킬 씨한테 방 번호를 들었어. 그렇게 됐으니 실례할게─☆ 미유도 알로하─☆ / 미유 : 알로하. 어서 와, 쿠로. 이리야에 이어서 너도 수영복 영기인 게 부럽지만 냉대하진 않을게. 지금부터 지프 투어에 갈 예정인데, 같이 갈래? / 클로에 : 지프 투어라면 영화 촬영지에서 하는 그거? 와, 갈래 갈래─! 하지만 그 전에 원고를 확인해야지. 『이번엔 꼭 서번페스에 참가하자. 먼저 룰루하와에 가서 원고를 작성하고 있을 테니 쿠로는 자료를 모으고서 와 줘』 그게 우리의 방침이잖아. 섬이 하와토리아가 되고 나서 이미 수십 일은 경과했다고 들었어. 그렇다면 원고는 완성되어 있겠지. 원래는 32페이지일 예정이었지만, 너희니까 120페이지쯤 되는 대작이 되어 있어도 안 놀랄 거야~. / 이리야 : 아, 응, 그럴 수 있을까…… 그렇겠다…… 그런 가능성도 있었겠다…… 그치만 여행에는 트러블이 따라붙기 마련이고, 남쪽 섬에는 즐거운 거 투성이라 있지? 그게…… 매우(베리), 매우(베리) 말하기 힘든데…… / (핑) / 클로에 : ! (편집자로서 최악의 상황을 예감한 표정) 이리야. 너, 설마─── 아직 펜선 넣기도 안 한 건, 아니지……? / 이리야 : 자. 이게 문자 콘티. 하와토리아의 추천 샵 메모…… 같은 건데? / 클로에 : 내 예상을 한참 뛰어넘었어───! 데스크 좀 확인할게! 작업 환경은 갖춰져 있어. 그건 좋아. 하지만, 콘티가 1페이지도 진행이 안 됐잖아!? 미유도 같이 있었으면서 뭘 한 거야!? 이리야 혼자선 무조건, 무우우우우우조건 유혹에 굴할 테니까 먼저 보낸 건데!? / 미유 : ? 이리야랑 바캉스를 즐기는 게 무엇보다 우선되지 않아? 또 나는 배경 전문이라…… 콘티가 완성되지 않으면 작업을 못 해. / 이리야 : 아하하…… 첫 번째 리셋으로 여유가 생겨서 『이럼 좀 더 놀아도 되나』 싶었더니, 어느샌가…… 오늘이 됐어…… 미안해! 다음 리셋부터 진심으로 할게! 그러니 오늘은 지프 투어에 가게 해 줘─! / 클로에 : 스트롱 베리 게을탱이! 아무래도 딸기 파르페가 뇌까지 침식했나 보구나! 이리야, 노트 챙겨서 거기에 앉아. 미유는 차 준비해 줘. 지프 투어는 취소야. 하루 종일 향후 진행에 관해서 설교(협의) 좀 하자! / (뾰롱뾰롱) / 그 누가 둘을 나무랄 수 있겠는가…… / 마슈 : 그럼 이리야 씨랑 미슈 씨꼐선 통칭 통조림행인가요? / 클로에 : 음…… 둘 다 반성하고 있었으니 그렇게까지 강제하진 않았어. 남은 사흘 동안 가능한 걸 냉정하게, 현실적으로, 조금 초인적으로 제시했을 뿐이야. 그러니 그쪽은 문제없어! 둘 다 내가 세운 스케줄에 동해 줬거든! 그렇게 돼서 작가님들의 스케줄 관리, 원고 진행은 나한테 맡겨 줘! 원래부터 그러려고 온 거거든~☆ / 의지해도…… 될까? / 클로에 : 응. 범인 조사에는 동참하기 힘들어지지만 가능한 만큼 해 볼게. (플레이어) 오빠도 잘해야 해. 이 섬, 군데군데 이상하거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7 서번페스 DAY6 저녁- / 검은 수염&잔느 얼터 지, 진짜로 원고가 완성됐다고라!? / 마슈 : 네! 서클 분들이 노력해 주신 성과예요. 이건 샘플이고, 이제부터 인쇄소에 데이터를 가져가 제본할 예정이에요. / 잔느 얼터 : 하루 전 입고라니…… 제법인걸. 하지만 저기서 눈이 죽어 있는 애는 괜찮아? 기력이고 활력이고 다 빨린 것 같은데. / 클로에 : 거, 걱정하지 마…… 그냥 졸린 거야…… 서클 겸임 편집에서 이제야 풀려나서…… zzz…… / 검은 수염 : 클로에 씨, 자료 수집부터 먹칠, 심지어 PC로 배경까지 도왔다고 하니 말이외다……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이게 완성 원고군요. 이걸 바탕으로 많은 책을 인쇄한다고 하는데, 그 전에 읽어 봐도 될까요? / 잔느 얼터 : 물론이지. 데이터 인쇄니까 실수로 찢어도 문제없어. 사양 말고 감상을 말해. 내가 각 서클 대표한테 전할게. / (팔락팔락팔락) / 아르토리아 캐스터 : (플레이어), 마슈! 굉장해, 이거 재미있어──! 진지한 도입부로 독자의 공감을 유발한 후, 예상 밖의 전개에서 라이벌의 태도에 욘석욘석─! 하다가도 "라이벌의 슬픈 과거……"를 알고 난 뒤의 공투에 납득할 수밖에 없는데…… 아르토리아속의 책이라길래 어떻게 되나 했는데, 이렇게 멋진 이야기가 되는구나! 나, 내일 이 책 사러 갈래! 작가 분 만나서 직접 감사하고 싶어! / 랜슬롯 : 그렇군. 너는 서번페스 첫 경험인가. 회장에는 더 많고 다양한 작품이 있어. 평소에는 티격대는 서번트들도 회장에선 모두 동지야. 걷기만 해도 하루가 끝날걸. 수분 보급과 식사를 잊지 않도록 해. / 아르토리아 캐스터 : 그렇구나! 다른 책도 많이 있다니 참 좋네요! 용돈이 충분할까─! / (바이올린) / 이 우아한 현 소리는……! / 검은 수염 : 으음! 이 듣기만 해도 고상하고 아가씨 같은 등장음은! / 야라안두 : 말은 치졸하고 난해한 것. 이종족에게 이상적인 인사는 음악이다─── 맞물릴 수 없는 문화권에 발을 들일 때는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 야라안두 : 참 좋지? 이게 내 스타일이야. 부러우면 악기라도 하나 배워.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우와아…… 저 얼굴로 우아한 소리를 하니까 머리가 버그날 것 같아…… 노크나레아는 막, 우선 손도끼로 교섭 테이블을 쪼개는 타입 아니야……? / 야라안두 : ……너는 또 이상한 소릴……. 뭐 됐어. 내일 피날레에 출전할 작품이 완성됐나 보더라. 새 서번페스에 걸맞은 내용인지 검열하러 왔어. 책을 보여 줘. 코드, 잘 지켰겠지? / 걸작이야 / (잠시 후) / 야라안두 : ……제법 하는걸. 역시 서번페스 마스터의 동료들이구나. 좋아. 내용에 문제는 없어. 서번페스 출전을 인정할게. 동맹과의 알력은 둘째 치고, 실행위원으로서 진심이 담긴 작품에는 경의를 표하겠어. 내일이 기대되는걸. 여름의 낙원이 사람들에게 좋은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랄게. (야라안두 퇴장) 잔느 얼터 : 쉽게 물러나는걸. 출전 허가도 해 줬고. 그렇게 자기네들 책에 자신이 있단 건가? 저 여유, 아니꼬와. / 검은 수염 : 에이. 정상화 위원회 같은 깔끔 떠는 이름을 대는 이상은 『질 것 같으니까 출입금지!』 같은 생트집은 못 잡는 것뿐이지! 이만한 수준의 책이 있다면 누구도 우리를 멈출 수 없으시다! (플레이어) 씨! 내일은 우리도 아침부터 회장에 입성하자고우! / 서클 부스, 열심히 준비하자─! / -서번페스 DAY7 피날레- -개시 2시간 전 AM 08:00- / 검은 수염&랜슬롯&클로에 말도…… 안 돼…… / 잔느 얼터 : 어, 어떻게 된 거야!? 모든 서클에 이 세상에서 세 번째로 보기 싫은 그게……!? / 무스스스스스스슨일일일일일이이이이 / 잔느 얼터 : 이런 지옥은 꿈에서도 본 적이 없어! 역시 정상화 위원회의 수작, / 야라안두 : 어떻게 된 거야!? 왜 모든 서클에서 신간이 떨어진 건데!? 저기랑 저기랑 저기 서클 신간, 하이퍼 기대했는데! / 야라안두 : 화가 나서 칼로리 제한(리미트) 잊을 것 같아! 하와토리아 전역의 초콜릿을 먹어치워도 부족해! 아, 안 돼, 진정하자, 진정하고 곡을 연주하자, 야라안두……! / 아. 위원장이네, 안녕 / 야라안두 : 나 침착해! 또, 방금 발언은 못 들은 척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8 아르토리아 캐스터 : 너도 이 참상은 예상 밖이구나. 그런데 대체 어떻게 해야 이렇게 돼? / 토모에고젠 : 여러분, 인쇄소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종이가 부족해서 책을 인쇄하지 못 했다』고 합니다! / 야라안두 : 종이 부족!? 왜 이제 와서!? / 동인선인 : 역시 그런가…… 기어코 시작되고 말았구먼…… / 당신은! 동인선인! / 동인선인 : 참가자들에게 문제가 없는 채 기적적으로 평화로운 서번페스가 열리려 할 경우, 녀석은 모든 걸 망치기 위해 찾아오지. 『밤의 숲』에 사는 악의 화신. 개척에 의해 토지를 빼앗긴 정령들의 왕. 주민들의 기쁨이 늘어날수록 분노를 키우며 사람들을 불태우려 하는 축제의 신. 그게 바로 이 하와토리아에서 탄생한 새로운 전설, 염상의 재해. 다른 이름은, 『신간 떨어졌습니다』 저주라네. / 야라안두&마슈 : 신간 떨어졌습니다. / 서클 분들 : 끄헉! / (각혈) / (경보) / 아르토리아 캐스터 : 밖에서 비명……!? 이번엔 또 뭐야!? / 다들, 대로 쪽에……! 저건─── / 미코케르 : 아아─, 나도 참 또 해냈네☆ 거스르는 서번트 100기 털기, 끝내준다♡ 역시 습격할 거면 서번페스 최종일이지. 책이 있으니까 차원이 다르게 잘 타♡ 자, 도망쳐라, 도망쳐, 엑스트라 인간들! 허접이라고 안 봐줄 거다, 등신─!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제신의 무녀』! 그럼 역시 저 애가 세 가지 재해 중 하나!? / 야라안두 : 또 나왔구나, 저 바보 요정! 이 이상 활개치게 둘 줄 알고! (플레이어), 아르토리아! 너희는 참가자의 피난을! 실행위원장으로서, 아니, 왕의 사명을 걸고! 저 녀석은 내가 격퇴겠어! / 마슈 : 마스터! / 알아! 클로에, 검은 수염, 잔느 얼터, 피난 부탁해! / 잔느 얼터 : 너, 저거랑 싸울 거야!? 그렇구나, 아직 리셋 1회째지! 참아, 저 녀석한텐 뭘 해도─── / (이동) / 주민들 제신이다─! 역시 숲에서 제신이 찾아왔어─! 범죄자들의 수호신! 거리의 평화를 저주하는 숲의 신이 왔다─! / 미코케르 : 또 그 소리냐, 시시한 멘트나 뱉긴. 습격당할 걸 알면 센스라도 갈고닦지 그래? 제신을 찬사하는 비유나, 무녀를 신나게 하는 콜 등을 시간 내서 생각해 두라고. / 바반 시! / 미코케르 : 엑스트라보다 센스가 후달리냐, 넌!? 미코케르 님이라고 했지!? / 야라안두 : 너희!? 서클 참가잖아, 회장에 있어야지! / 아르토리아 : 이 바보! 지금 그럴 때가 아니잖아!? 혼자 싸우지 마, 우리도 가세할게! / 착각하는 것도 어쩔 수 없긴 한데 이쪽이 본업이야! / 야라안두 : 그래. 용사의 협력은 대환영이야. 칼데아의 마스터의 진가. 어디 한 번 보여 줘 봐. 캐트 쿠 미코케르! 숲의 정령을 이용한 테러 활동도 여기까지야! 오늘은 꼭 너를 잡아서 그 변장을 벗겨 주겠어! / 미코케르 : 핫, 할 수 있으면 해 보든가. 네깟 것들이 이 녀석을 멈출 수 있겠냐고. 그 이전에, 숲의 신이니 재해니 지껄이는 것도 해석이 잘못됐으니 가르쳐 줄게. 이 녀석의 이름은 모에룬노스! 염상제신 모에룬노스야! / 아르토리아 캐스터 : 하아아아~~~!?(배틀) / 미코케르 : 좋았어, 승리~~! 역시 내 모에룬노스! 그럼 어김없이 리셋 타임☆ 아하하, 이번에도 헛된 노력한 거 꼴사납다~~♡ / 아나운스 : 『하와토리아를 즐기고 계시는 여러분께. 매우 유감스러운 소식입니다. 제반 사정에 의하여 이번 서번페스는 중지되었습니다. 서번페스 정상화 위원회의 규정에 따라 상황을 리셋하겠습니다. 연대책임입니다. 참가자 여러분께서는 평소의 행실을 반성하며 계속해서 서번페스를 즐겨 주십시오』 / 이 아나운스는…… 다들, 모여! / 야라안두 : 크으……! / 아르토리아 : 노크, 아니지, 야라안두! 배를 당했어!? 설수 있겠어!? 웅크려 있지 말고 이리로 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9 아르토리아 캐스터 : 이리하여 (플레이어) 일행은 브리즈틴에서 떠났습니다. 반 서번페스 동맹에선 주옥 같은 동인지가 완성되어 제본도 끝났다고 합니다. 모르간의 사욕에 찌든 계획은 저지되어 서번페스 대성공이 코앞까지 다가왔습니다. 저희는 셔틀버스를 타고 서부의 명소, 절경을 즐기며 여유롭게 와이키키에 귀환했습니다. / -서번페스 DAY6--PM 07:00- / 말도─── 안, 돼 재해는 끝난 거 아니었어……!? / 마슈 : 선배! 레이스 우승, 축하드려요! 활약은 인터넷 중계로 잘 봤어요! 하지만 그 좋은 이야기는 뒤로 미루고! 큰일이 났어요! / (쿵 쿵) 도망다니는 서클 참가자A : 뚜와─! 다 글렀어, 끝장이야─! 짐승신님의 저주야, 우리한테 천벌을 내리시는 거야──! / 도망다니는 서클 참가자B : 아주 조금…… 아주 조금 충동이 인 거였어……! 나쁜 짓이란 건 알고 있었지…… 알곤 있었는데! / (쿵 쿵) / 도망다니는 서클 참가자C : 콘티가 영 생각이 안 나고…… 플롯 생각하기도 귀찮아서…… / 도망다니는 서클 참가자D : 핫, 난 잘못했단 생각 안 해! 맘대로 사는 게 뭐가 문젠데! 애초에 그 녀석들은 훈수밖에 안 두잖아! 고생하는 것도 손해를 보는 것도 우리니까, 제삼자한테 혼나야 할 이유는 없어! 안 그래, 친구들! / 도망다니는 서클 참가자들 : 아, 뭐…… 그런가…… 그렇겠다…… 그게 맞겠네……. 우리한테 책임은 없어! 그냥 원고를 잠깐 잊고 놀았을 뿐이야! / ??? : 뭐──어──라──고──오── / (쿵 쿵) / ??? : 마감을 지키지 않는 완폐아는, 이 섬에 필─요─없─어─ / 도망다니는 서클 참가자들 : 끼야아악────! 죄송해요오─────! / (화르르륵) / 좋아 튀자 / 마슈 : 그 심정은 이해하지만 참아 주세요, 마스터! 저건 아마 클로에 씨예요! 며칠 동안 보이지 않으셨는데, 지금 이렇게 눈앞에 재해로서 나타나셨어요! 저 모습은 하와이 문화에 새겨진 전설의 기도사(샤먼)─── 카테고리 : 데인저러스 비스트일 거예요! / 아르토리아 캐스터 : 마슈는 가끔 가다 이해불능 발언을 하는 애야? / 스즈카고젠 : 아니 저거 큰일이야! 두른 마력이 신령급이잖아! 클로에, 요 며칠 동안 이상한 거라도 먹었어!? 영기가 바뀌는 거 가지곤 거대화하진 않을 거 아냐!? 서번페스 선인 : 아니, 꼭 그렇지는 않다네. 저 아이는 너무 힘썼어…… 그래, 너무 힘쓴 게야. 좋은 책을 만들자. 작가님을 소중히 대하자. 좋은 작품을 만들자. 작가님을 지켜 주자. 그런 순수하고 한결같은 마음이 『어, 이거 아무도 구원받지 않는 거 아닌가?』 이 자기모순에 빠진 순간, 저 아이의 짐승성이 포효했다네. 『이렇게 된 거 당하기 전에 해치워 주겠어』 『출판사나 작가나 독자나 싹 사라지면 평화롭겠지』라고! / 랜슬롯 : 그렇군…… 즉 자기방위, 살아남기 위해 숨겨진 힘이 폭주했단 건가? / 서번페스 선인 : 아니, 저건 분노와 증오일세. 마감을 지키지 않은 작가와, 안읽분 평론가에 대한 분노와 증오. 구태여 말함세. 저것이 바로 제3의 경이! 그래! 『편집의 재해』라고! / 그건 못 이겨……! 깜수를 바치면 가능성이…… / 야라안두 : 그럴 리가 없잖아! 분노와 증오만 가지고 저렇게 슬픈 목소리를 낼 리 없어! 저 아이, 정령에 씌였어! 상심했을 때, 정령의 감정과 동조한 거야! 빨리 떼어 내지 않으면 큰일나! / D.B.클로에 : 찾───았───다───. 오───빠────. 이젠 그냥 다 부수고─── 나 자신도 마감하고─── 이 지옥에서 풀려나고 말 거야──! / 으아아아아아! 저게 마지막 클로에 같진 않, (팅) / 아나운스 : 『하와토리아를 즐기고 계시는 여러분께. 매우 유감스러운 소식입니다. 제반 사정에 의하여 이번 서번페스는 중지되었습니다. 서번페스 정상화 위원회의 규정에 따라 상황을 리셋하겠습니다. 연대책임입니다. 참가자 여러분께서는 평소의 행실을 반성하며 계속해서 서번페스를 즐겨 주십시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0 -서번페스 DAY2- / 그럼─── 제3차 재해대책 회의를 개시합니다! / 이리야 : 죄송해요…… 우리 쿠로가 왠지 어마어마한 꼴이 돼서…… / 미유 : 사과하지 마, 이리야. 쿠로라면 언젠가 그만한 민폐를 끼칠 거란 생각은 누구나 했을 거야 / 이리야 : 누구도 그런 생각은 안 하지 않았을까!? / 마슈 : 진정하세요, 이리야 씨. 너무 걱정하시면 뇌에 해로워요. 본인과 거의 동일한 존재인 클로에 씨의 변태에 가슴이 미어지는 건 이해하지만, 괜찮을 거예요. 어떻게든 될 거예요. / 이리야 : 위로받는데도 위로받는 것 같지가 않은데!? / 랜슬롯 : 에이 뭐. 다들 무사하잖나. 그것만으로도 운이 좋았다 치자. 이번만큼은 리셋 덕을 봤어. 그대로 있었으면 전멸했지. 더군다나 가련한 소녀에게 성검을 갈길 수는 없으니 말이야. / 스즈카고젠 : 그래도 그대로 방치할 순 없잖아. 클로에, 지금 어떤 상태야? / 아르토리아 캐스터 : UDK의 연락망으로 확인했는데, 다이아몬드 헤드에서 멈춰 있대. 자는 모양이야. 날뛰어서 지친 걸까. (하지만……) / 당분간은 안전하겠구나…… 클로에가 그렇게 된 건…… / 베니엔마 : 두 말할 것도 업쪄여. 과로한 거예여. / 이리야 : 베니엔마 씨? 아, 차 고맙습니다. / 베니엔마 : 애당초 여섯 서클의 편집자를 겸임하는 건 제정신으로 할 짓이 아니에여. 클로에의 위험 신호를 알아째지 못 한 우리 모두의 짹임이네여……. / 아르토리아 캐스터 : 편집자 일이 그렇게 힘들구나…… 그런데 어느 점이 힘들어? / 베니엔마 : 요즘에는 인터넷으로 소통도 가능하니까 육체 면으로는 크게 하드하지 안찌만, 정신 면의 대미지는 가늠조차 안 대여. 특히─── 거기 숨어 있는 불량 얼터. 참회하는 겸 고발하쩨여. / 잔느 얼터 : 숨은 거 아니야. 잠깐 의자 등받이에 몸을 파묻은 것뿐이지. 편집자의 정신 대미지가 어쩌고 해도 나는 짚이는 게 없으니까 실감이 안 되는데, 뭐, 그거 아니겠어? 본인의 파트너라 할 수 있는 작가가 언제까지고 원고를 완성하지 않는 심적 피로도 있겠고, / 이리야 : 으헉!? / 잔느 얼터 : 작가의 보탬이 될 거라 생각해서 편집자 본인이 콘티 작성하고 펜선 넣어서 완성 직전까지 준비해 놨더니, 작가가 어째 플롯이랑 완전히 다른 콘티를 들이밀면서 지금부터 이걸로 간다고 할 수도 있었겠고, / 미유 : 윽……! / 잔느 얼터 : 또 배려심이 부족한 표현에 NG를 넣었더니만 작가가 『표현의 자유』랍시고 풀악셀 밟았고, 그 내용이 세간에선 당연히 활활 대폭발! 상사한테 혼나고 각 관련사에 굽신거린 후, 작가한테 『에잉, 잘 체크했어야지(쑻)』이란 소릴 남 일처럼 들었을 수도 있었겠지? / 오사카베히메 : 허으억!? / (털썩) / 이해해. 왜냐하면 저번 여름에 거의 다 경험했어 or 그걸 혼자서 다…… 미안해…… 클로에…… / 마슈 : 그럼 동맹 분들 모두가 클로에 씨께 사과하러 가서 진정시키는 건 어떨까요. / 잔느 얼터 : 안 돼. 맨 먼저 사과하러 갔거든, 우리. 그랬더니 납작해졌어, 검은 수염이. 어떤 사과도 받아 주지 않겠대. 그리고 아침부터 묘한 녀석들이 다이아몬드 헤드에 모이고 있단 말이지…… 그거 뭐야? 하나같이 눈이 맛탱이가 갔던데.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응. 실은 UDK에서 정보가 하나 더 있는데, 왠지 클로에를 신으로 숭배하는 종교가 생겼대. 무마무마무교라더라. 문제는 그쪽이 더 심각해. 듣기론, 『클로에 님께서는 닷새째에 깨어나시어 아직 원고를 완성하지 아니한 작가들에게 엄청난 지옥을 선보이시노라』 그렇다나 뭐라나. 이미 『제신의 무녀』 같은 직함까지 있나 봐. 바반 시의 미코케르처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1 트리스탄 : 세상에 이런 일이…… 『제1의 재해』, 『제2의 재해』를 해결했는데도 설마 동료 중에서 『제3의 재해』가 발생하다니…… 저는 슬픕니다……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어? 로에가 『제3의 재해』야? / 이리야 : 인정하긴 싫지만 누가 봐도 그래~~!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아─……………… 뭐, 됐나. 그래. / 그럼 해결책을 생각해 볼까! 사과해도 안 되고, 싸워도 안 된다면 남은 건…… 분노가 멎을 때까지 이대로 잠재울까? / 미유 : 그건… 글쎄요. 방금 전에는 『날뛰다 지쳤다』고 했지만 쿠로니까 그냥 오래 자는 걸 거라고 봐요. 여태까지의 수면 데이터와 현재 덩치를 고려하면 사흘 뒤에는 깨어날 가능성이 높아요. / 가웨인 : 서번페스의 스케줄로는 DAY5… 교단의 예언대로군요. 그 전에 레이디 클로에를 원래대로 되돌릴 방법을 찾아야 하는 겁니까…… / 랜슬롯 : 하지만 짐작도 안 되는군. 이럴 때는 꼭 멀린 공도 안 보이니…… / 야라안두 : 얘긴 다 들었어! / 아르토리아 캐스터 : 노, 노크나레아!? 벌써 왔어!? / 야라안두 : 정상화 위원회의 잡무를 마치는 데 시간이 걸렸어. 미안해. 클로에 씨 건은 나도 남 일이 아니야. 그 아이의 일처리는 매우 훌륭했거든. 나도…… 아주 조금…… 이쪽 동인지 매니지먼트를 의뢰했으니…… 그리고, 그런 나라서 그 아이에게서 정령을 분리할 방법을 제안할 수 있어. 그건─── / 『책』을 봉납하는 거구나! / 야라안두 : ──────.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아, 굳었네. 선수를 빼앗겼구나, 노크나레아! / 스즈카고젠 : 똑똑하다! 신 취급받는 걸 이용하는 건가~! / 야라안두 : 신? 벌써 신격화됐어? 이해는 되는데 빠르지 않아? 하지만 그렇다면 더욱 효과적이야. 『더 이상 작가의 변명은 듣기 싫다』고 토라져 있어도 신이라면 봉납된 책은 읽을 수밖에 없거든. / 그렇다면야─── 할 수밖에 없지! / 마슈 : 네! 클로에 씨께서 완성까지 지켜보지 못 한 수많은 작품─── 그걸 드려서 클로에 씨의 일처리가 얼마나 훌륭했는지를 증명해 드리죠! / 하지만 반드시 필요한 책이 따로 있어 / 이리야 : ……응. 알아. 할게. 쿠로가 편집의 짐승이 된 것도 따지고 보면 내 탓이야. 이번엔 마음을 바로잡고 탈고할래! 겨우 사흘밖에 없어도…… 어, 사흘 남았어……? 윽, 사흘밖에 없어도, 반드시! 도와 줘, 미유! / 미유 : 맡겨 줘. 배경이라면 지금은 코믹 소프트로 금세 되거든. 내 담당은 손쉽게 제때 맞출 수 있어. / 루비 : (사람의 마음이 없는 건 미유 씨 아닌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2 마슈 : 그럼 동맹 분들께 연락을 넣을게요. 책은 이미 완성되어 있으니 견본지로 제본하면…… / 랜슬롯 : 아니, 그건 아니야. 미안하구나, 마슈. 나는 그 방침에 반대야. / 마슈 : 랜슬롯 경? 그게 무슨─── / 랜슬롯 : 첫 단계에서 발언해야 했지만, 그때는 나도 확신이 없었어. / 랜슬롯 : 하지만 지금은 아니야! 원탁의 기사로서, 아니, 서번페스를 실컷 즐긴 참가자 중 한 명으로서 의견을 말하마! 우리는 정상화 위원회를 이기려고 『장르 아르토리아』 창작을 개시했지. / 야라안두 : 뭐? 앙케이트 상위에 들어가기만 하면 된다고 했지, 『승패』가 어쩌고 얘기는 한 적 없는데, 나? 나보다 상위일 필요도 없어. 참가자 분들에게 많은 표를 얻으면 인정하겠다고 했잖아? / 랜슬롯 : 뭐─── 뭐라고? / 아─…… 그러고 보니 그랬지 이긴다고 발언한 건 검은 수염이었어…… / 마슈 : 그건…… 검은 수염 씨다운 인식 불일치네요. 야라안두 씨를 이기는 걸 목적으로 두고 마셨죠. / 랜슬롯 : ──────. / 스즈카고젠 : 이런, 발언이 부정돼서 랜슬롯찌, 현탐 왔잖아! 시, 신경 꺼, 신경 꺼, 대충은 맞아~☆ 얼른 연설 마저 해 봐. / 랜슬롯 : ───고맙군, 미스 스즈카. 그 배려심, 어째 막 고맙군. 그럼 마음을 다잡고─── 우리는 정상화 위원회를 이기려고 『장르 아르토리아』 창작을 개시했지. 그건 그거대로 좋아. 실제로 고퀄리티의 많은 왕 책을 보았어. 하지만 역시 그건 서번페스가 아니야. 적어도 저번 서번페스는 그렇지 않았지. 장르 고정에 얽매여선 안 돼. 창작이란, 아니, 왕도란 처열한 것. 본인이 믿은 길을 올곧게, 숨기는 것 없이 당당히 주장해야 해. / 랜슬롯 : 그게 비록! 왕께서 정한 규칙에 위배되는 것일지라도! / 일동 : 랜슬롯 경─── (용케 그 상태에서 만회를……) / 랜슬롯 : 따라서! 우리가 클로에에게 보답한다면 그건 장르 프리 창작이며, 다른 어느 서클과도 다른 온리 원의 정열이어야 해! / (이게 처열한 기사의 진정한 모습……!)(갑옷 입고 좀 말해 주지!) / 마슈 : ……그러게요…… 찍소리도 안 나와요…… 랜슬롯 경 말씀이 맞아요! 본인의 행실을 뒷전으로 미룬 건 둘째 치고요! 반 서번페스 동맹은 바로 지금, 본인들만의 제작에 들어가야 하는 순간! 모든 동맹 서클에게 선언할게요! 『장르 프리 해금!』, 『장르 프리 해금!』 / (환호) / 잔느 얼터 : 그거 좋네. 그렇다면 다들 기꺼이 다시 지옥으로 다이빙할걸. 그런데 넌 괜찮겠어, 위원장? 이거, 본격적인 전쟁이 될걸? / 야라안두 : 알아. 잠깐 기다려 봐. / (연주) / 야라안두 : ──────후우. ───좋아. 정상화 위원회의 현장 대표로서 그 성명을 인정할게. 하지만 어중간한 퀄리티면 그 서클은 즉시 구속, 교육 시설에 연행되니 각오해 둬. / 좋았어! 고마워, 위원장! / 야라안두 : 흥, 감사할 거 없어. 이번에는 클로에를 위한 특별한 조치라 여겨 둬. / 아르토리아 캐스터 : 다들 급하게 서클로 돌아가고 있어! 역시 만들고 싶은 책이 잘만 있잖아! 응응! 지금부터가 진짜 서번페스니까 말이야! / 응. 이게 마지막 7DAYS가 될 거야. 그런데 아르토리아. 뭐 숨기는 거 없어?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아, 몰래 UDK에 입단한 거? 동물과 자연 보호는 중요하잖아~. 그러는 (플레이어)야말로 숨기는 거 있지 않아? 진심을 아직 모두한테 말하지 않았지? / 뼈아픈 지적을 하는걸…… 뭐, 그건 좀 더 나중에 / 아르토리아 캐스터 : 그래. 그럼 피차 밝히는 건 클로에를 원래대로 되돌린 뒤겠구나. 서클 활동, 힘내자! 수수께끼는 아직 전혀 안 풀렸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3 -서번페스 DAY5- / 이리야 : 해해해해해냈어───! 완성했어요─! 하루를 사흘로 만들면 어떻게든 되는구나! 나도 내가 무슨 소릴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 마슈 : 축하드려요. 저희 쪽도 서클 분들의 노력 덕분에 차근차근 동인지가 완성되고 있어요. 하지만…… / 미유 : 다른 문제가 생긴 건가요? 마…… 거신 클로에가 벌써 날뛰고 있나요? / 마슈 : 그럼 차라리 나은 상황이에요. 실은…… / (뾰롱뾰롱) / 랜슬롯 : 작가 면면에게만 기댈 수는 없지. 우리는 우리가 가능한 걸 해야 해. / 트리스탄 : 네…… 결전의 땅이 어떤 곳인지 미리 조사하는 것은 당연한 행동…… 다행히 랜슬롯 경께서는 변장에 능하시지요. 완전히 현지인, 프로 서퍼입니다. 저 또한 이렇게 현지 어부가 되어 의심할 여지도 없는 상태. 클로에 양의 상황을 살피는 건 쉬운 일이라 단언하겠습니다. 가웨인 경께서는 눈에 띄시니 후방 대기 부탁드립니다. / 가웨인 : 큭, 저 자신이 한심스럽군요! 저의 부족한 재주가 수치스러울 따름입니다! 변장술은 몰라도 일반인인 척도 할 수 없다니……! / 신자A : 응? 너희 뭐냐. 새 입신 희망자야? 그런 것 치곤 죄다 덩치 좋은 초건강남아로 보이는데…… / 신자B : ! 아니, 속지 마! 이 놈들은 정상화 위원회의 간첩일 거야! 너희는 클로에 님의 신자가 아냐! 척 보면 알겠구만, 멍청이들아! 여깁니다, 『짐승신의 신관』이여! 와 주십쇼, 『무녀 성차니』여! 부디 힘을! 이 미남들을 비치로 쫓아내 주십쇼! / 랜슬롯 : 말도 안 돼, 한 방에 간파당했다고!? 하는 수 없지, 강행돌파로 가세, 경들! / (퍼엉) / 트리스탄 : 이건……! 콜록, 콜록, 콜록……! / 무녀&신관 : 훗. 누군가 했더니 네놈들인가. 위력정찰이라니 아주 스포츠맨답군. 클로에 님을 원래대로 되돌릴 심산이겠지만 그럴 수는 없지. 애당초 그 모습으로는 클로에 님을 뵐 자격이 없다. 주무시는 중이긴 하나 클로에 님의 성난 혼은 부적절자를 놓치지 않거든. / 랜슬롯 : 윽, 격렬한 안개 때문에 눈물이 멎지 않는군……! 트리스탄, 일단 물러나서 상황을──── 뭣이이!? / (퍼엉) / 가웨인 : 큭, 어마어마한 파괴력……! 경장이라지만 저 둘을 일격으로! / 무녀&신관 : 버─서서서섯. 목숨을 건졌구나, 가웨인이란 자여. 얌전히 『짹짹정』으로 돌아가서 (플레이어)에게 전해라. 클로에 님을 모시는 무마무마무교야말로 정상화 위원회와 반 서번페스 동맹을 뛰어넘는 제3의 세력! DAY7(피날레)은 장르 갈색 애호가 넘쳐나는 야성의 천국이 될 거다! / (뾰롱뾰롱) / 가웨인 : 한스럽습니다…… 제가 함께 있었음에도 아무것도 하지 못 하다니……! 참고로 랜슬롯, 트리스탄 두 기사는 평면 상태에서 회복되기 위해 병원에서 요양 중입니다. / 이리야 : 세상에!? 힘들게 완성했는데 쿠로한테 다가갈 수 없단 거야!? / 스즈카고젠 : 얘길 듣고 나도 가 봤는데, 똑같이 쫓겨났어. 태닝하면 그만이진 않나 봐. 애초에 랜슬로도 완전 태닝이었으니. / 아르토리아 캐스터 : 난감한걸…… 겨우 사흘만에 그렇게 강대한 종교 조직이 됐다니. 시간도 거의 없으니, 최악의 경우에는 DAY7 회장에서 깨어난 클로에랑 직접 대결할 수밖에 없나…… / (이럴 때는……) / 아르캐스, 따라와! / 아르토리아 캐스터 : ? 가, 갑자기 왜 그래? 이끌리는 대로 따라왔는데, 비치에 와도 해결할 방법은─── / 좋아, 역시 있구만! 오─베로───온!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엥. / 오베론 : 어이쿠, 둘이서 데이트해? 『편집의 재해』 대책은 포기했어? / 아르토리아 캐스터 : (플레이어), 오베론을 만나러 온 거야!? 우미눈노스 때 적이란 거 알았잖아! / 오베론 : 그치? 나도 내심 꽤 난감해. 어떻게 코멘트해야 될까, 이거? / 『어둠의 정령왕』 문제는 됐다 치고 -무마무마무교 정보를 알려 줘 / 오베론 : 아─, 그건가. 그거라면 뭐, 협력해 줘도 되겠는걸. 그건 누구에게나 예상 밖의 문제거든. 정상화 위원회의 톱도 어안이 벙벙할 거야. 하도 예상 밖이라서 나나 그 녀석이나 손을 못 써. 하지만 너희가 해결해 준다면 바라던 바지. / 아르토리아 캐스터 : 해결책을 아는 것처럼 말하는구나. 알면서 손을 못 써? / 오베론 : 그래. 나는 못 쓰는 방법이거든. 결론만 말하자면 클로에는 한 정령에게 씌였어. 잠들어 있긴 하지만 반쯤은 깨어난 상태야. 무턱대고 접근하면 정령의 방위본능에 의해 공격당해. 하지만 정신구조 자체는 클로에니까 그 아이가 공격할 수 없는 존재─── 그 아이 취향에 맞는 모습을 한 자라면 클로에에게 공격당하지 않고 접근할 수 있어. / 클로에 취향에 맞는 모습…… 저기…… 구체적으로는? / 오베론 : 물론! 최대한 어린 소녀의 귀여운 수영복 모습이지! 그러니 네 경우에는─── / 오베론 : 응. 뭐, 가고 싶거든 가지 그래? 라인 정하는 건 내가 아니니 말이야. / 아르토리아 캐스터 : 뭐야, 그럼 이리야면 통과되겠다! 깊이 생각할 필요가 없었구나─! / 오베론 : 무슨 소리야, 아르토리아. 그러고도 명탐정이야? 이리야 혼자 그 위험한 단체 속으로 보내겠다니 인성이 의심스러워. 호위는 반드시 필요해. (플레이어)랑 이리야만 가기엔 위험하잖아? 너도 따라가, 아르토리아. 클로에를 구하려면 그 수밖에 없어. 단, 그 모습은 클로에의 흥미를 끌기에는 자질구레한 게 많아. 들어가는 데에 조금 머리를 써야 하는데, 안심해! 나에게 비책이 있어! / 아르토리아 캐스터 : ??? / - 다이아몬드 헤드 / 미유 : 『20세 미만의 수영복 입은 소녀 외에는 분쇄(납작쿵)한다』…… 그런 조건이었다니…… / 이리야 ; 칼같이 납득돼. / 스즈카고젠 : 그거 이상하지 않아? 클로에, 소녀만 좋아하는 건 아니잖아? / 이리야 : 여름이다 보니까…… 아마 이성과 본능과 번뇌의 밸런스가…… / 베니엔마 : ……여기에 없는 제삼자의 꿍꿍이인 것 같지만, 뭐 대쪄여. 가령 있다면 그 괘씸한 놈이 호된 꼴을 당하는 건 눈에 선하거든여. / 이리야 : 그보다…… (플레이어) 오빠는 짹짹정에서 대기해 줘. 자신은 있지만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잖아. 만약 쿠로의 난동을 멈추지 못 하면 칼데아사에 길이 남을 대참사가 될 것 같으니…… / 그, 그렇구나. 왠지 무서우니 맡길게 (평소에 얼마나 서큐버스인 거니, 클로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4 신자들 : 우오오오 무마무마무교에 영광 있으라───! / 이리야 : 그렇게 돼서 산 중턱에 있는 평원까지 왔어! 든든한 도우미가 둘이나 있으니 이젠 신관이랑 무녀만 해치우면 되겠다! / 미유 : ……다행이야, 쿠로의 손바닥은 안 날아와. 내 전투복, 빠듯하게 수영복 판정인가 봐. / 이리야 : 미유라서 예외인 거야. 분명. 그게 아니면 평소에 우린 대체…… 응, 그리고 진정한 수영복이라 할 수 있는 모범이 눈앞에 있잖아! 그쵸, 아르캐스 씨! 그렇게 대단한 수영복을 옷 안에 숨기고 있었다니, 어른이네요─! / 아르토리아 캐스터 : 무무무무물론이지! 요정국의 히로인이거든, 난! / 짐승신의 신 관 : 버서섯! 역시 왔구나, 마법소녀들이여! 훗. 어젯밤에 가웨인 놈을 일부러 넘어가 준 건 이걸 위해서지! / 이리야 : 누구야!? / 짐승신의 신관 : 동료의 위기라면 위험도 불사하고 달려오는 것…… 그야말로 마법소녀의 귀감이자 왕도! 이야, 납작해져도 거츠(살아 있어서) 다행이야! 소인, 감동해서 눈물이 멎지 않소이다! / 이리야 : 검은 수염 씨!? 짐승신의 신관이 검은 수염 씨였어!? / 아르토리아 캐스터 : 그그, 그러고 보니까 검은 수염 씨, 짹짹정에 없었지. 분명 리셋 직전에 거리에서 날뛰던 클로에를 말리려고 맨 먼저 달려갔다고 들었는데. / 미유 : 그렇군요…… 워낙 쾌적해서 부재 중이란 걸 외면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눈앞에 있으니 문제는 없겠네요. ───제거하면 그만이니까요. / 신관 검은 수염 : 훗하, 미유 양은 살벌하구려! 집안보단 교육인 법, 이래서 정수리직격형 여신(루비아젤리타)은 탈이야! 하지만 이걸 보고도 태클로 마운트를 딸 수 있겠소이까? 나와라, 짐승신을 수호하는 천사들이여! / 이리야스필 테스타먼트 : ───섬멸한다. ───섬멸한다. 나에게 접근하는 자는 모두 예외 없이 구워 버리겠다. / 이리야 : 하아아아아!? 저게 뭐야, 까만 내가 잔뜩 나왔어─! / 신관 검은 수염 : 응. 이거 말이지. 아침에 일어나니 클로에 땅의 오라에서 퐁퐁 나왔수다. 소인도 진심 쫄렸지만 뭐시기도 쓰기 나름이라 하지? 무력한 아처와 캐스터 클래스는 어벤저의 적수가 못 돼. 자, 해치워라, 천사들! 마법소녀 서머 세일 타임, 개최다! 아, 그치만 섬멸은 뒤숭숭하니까 쬐끔 참교육하는 정도로 그쳐 주랑? / 아르토리아 캐스터 : 마법소녀 세일……? 아, 그럼 수영복이 아니어도 돼……? / (번쩍) / 아르토리아 캐스터 : 그렇담 이거여도 되지! 좋았어, 오베론한테 쌓인 한을 검은 수염으로 풀어야지─! / 신관 검은 수염 : 어랍숑? 마법소녀 제약인데 왜 버서커 클래스가 있지? / (배틀)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좋았어, 승리~! 남들 눈을 신경 안 쓰고 날뛰어도 되는 거 좋다~! / 신관 검은 수염 : 윽, 꺼헉……! 설마 악의 마법소녀 군단이 질 줄이야……! 하지만 용사는 포기하지 않는다! 다음엔, 다음엔 꼭 극장판 퀄리티로 TV 시리즈를……! / 이리야&미유 : 죽이자. 여기서 지금 당장 죽이자. / 신관 검은 수염 : 우오우, BBA에 필적하는 살기! 진심으로 목을 딸 작정이외까!? 하지만 들어 줍쇼, 소인은 이용당했을 뿐이외다! 납작해져서 바람에 실려 가던 중에, 그 여자가, 그 여자가 소인을 이상한 버섯으로 되살려 가지고 소인의 부하들을 가로챘단 말이양───! / 이리야&미유&아르캐스 : 이상한 버섯? / ??? : 갸───핫핫! 역시 재생괴인은 쓸모가 없나! 뭐 됐어요, 원래부터 그 놈한텐 기대 안 했거든요. 여러분을 포획해서 실험을 진행하는 건 바로 나. 짐승신의 무녀─── 성찬인 버섯으로 궁극의 독을 만드는 마법소녀 로쿠스타 님이시드아───! / 이리야 : 엥. 누구야. 악의 간부? / 로쿠스타 : 아앙!? 마법소녀라고 했잖냐──!? 괜히 이유도 없이 노출도 높인 거 아니거든! 이럴 때를 위한 비장의 의상이거든─! 아, 그치만 수영복 영기를 따로 주시겠다면 꼭 좀 부탁할게요, 진짜 부탁함. / 미유 : 로쿠스타─── 황제 네로의 휘하에 있던 희대의 독살꾼. 로마의 암부라 할 수 있는 버섯 연구자…… ! 지금 모든 게 이어졌어……! 쿠로가 거대화한 건 로쿠스타 짓이야! / 이리야 : 왜? 미유의 추리력, 초전개라서 갈 데까지 갔어? / 미유 : 무슨 소리야, 이리야. 버섯 먹고 거대화하는 건 세계의 상식. 흥행 성적이 모든 걸 증명하고 있어. / 아르토리아 캐스터 : 헤에─! 요정국에도 그런 버섯은 없었는데! 범인류사, 굉장하다─! / 로쿠스타 : 호오…… 거기 아가씨, 뭘 좀 아시네. 연마하면 빛날 버섯의 재목이구만. 우리(로마)한테 오쇼, 단련해 주지. 하지만 유감, 정반대란 말이죠. 클로에 님은 『제 버섯을 먹고 거대화』한 게 아니에요. 거대화한 모습을 보고 감이 왔거든요. 샘플로 끝내주는 걸 얻었단 걸. 그래! 난 클로에 님을 실험대 삼아 『거대화하는 버섯』을 개발해 주겠어! 마침 시험작도 완성됐지! 같은 마법소녀라면 효과도 높을 거야! 햣하─, 버섯의 미래가 창창해서 쥑인다! 자, 이걸 한 방 잡수쇼! / 신관 검은 수염 : 미, 미쳤어(록스타)─── / (배틀) / 네로 : 눈을 가리고 싶어질 만큼의 추태, 그리고 희극이더구나. 훌륭한 활약이었느니라, 로쿠스타! 황금극장 연극으로 상연해도 될 수준이다! / 로쿠스타 : 네, 네네네네로 님!? 심지어 전성기!? 우왓, 아름다우셔서 죽을 거 같아! / (뽕) / 네로 : 으므, 짐은 용서하마! 허나 이 로마가 용서할까? / 로쿠스타 : 어어어어어엄청 화나셨어~~!? 히이이익!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아─! / (로쿠스타 퇴장) / 네로 : 하여간…… 마법소녀들이여, 용서해 다오. 로쿠스타도 악의가…… 도덕성이 없을 뿐이니라. 녀석을 질책하는 건 짐에게 맡기거라. 키르케에게 부탁하여 잠시 돼지로 만들어다 반성시키마. 그럼 이만! 어서 클로에를 구하거라! (네로 퇴장) / 클로에 : …………. / 이리야 : 쿠로…… 이렇게 될 때까지 짊어졌구나…… 알아 주지 못 해서 미안해…… 아니, 놀기만 해서 미안해. 이거…… 늦었단 건 알지만…… 봐 줘! 나랑 쿠로랑 미유랑 린 씨랑 모두…… A5 컬러 표지, 총 페이지 수 292페이지, 우리의 모든 걸 담은 전력 동인지를! / 클로에 : ───이 빛─── ───이 광채─── ───열중하고, 힘들어하고, 웃고, 방황하고, ───하루 세 번은 좌절하면서도 그린 끝에─── ───좋은 책. 좋은 책이 완성됐구나── ───나도, 거기에 보탬이 되었구나─── ───그런데 292페이지라니    그거 이미 상업지 단행본…… ───아아─── 그래도─── ───이건─── 이건───! / (번쩍) / 아르토리아 캐스터 : 클로에한테서 정체불명의 마력이 빠져나가고 있어…… 이리야의 마음이 전해졌구나. / 신관 검은 수염 : 아아…… 아주 아름답구만…… 지저분한 해적인 내 마음조차 이 아름다움 앞에선 꼼짝도 못 해…… 그렇게 돼서 소인은 마음을 고쳐먹었소이다. 짹짹정으로 돌아가도 되겠소이까? / 아르토리아 캐스터 : 검은 수염은 이쪽. 둘한테 방해가 되니까 잠깐 저쪽(켈트) 해변에서 반성하자. / 신관 검은 수염 : 저쪽 해변───! 캡틴 스카사하의 스파르타 교실이외까!? 시러─, 죽기 시러잉─! / 클로에 : ───. / 이리야 : 쿠로! 다행이야, 깨어났, / 클로에 : 아, 뭐야 이 오탈자 수는! 퇴고는 세 번 하라고 했지! 특히 이 대사! 『약속의 귀걸이』가 『약속의 기끟이』라니! 분위기 다 망쳤잖아, 이 바보───! / 이리야 : 어어어어어어!? 말도 안 돼, 그런 황당한 오타가 있을 리, 있네────!? 으아앙, 292페이지 초대작인데에에에! 최종일에 대비해서 이미 100권 발주했는데에에에에! / 오베론 : 여기서 토막지식이야, 제군! 책 페이지는 많으면 많을수록 인쇄하는 데 시간이 걸려. 그래서 이리야처럼 완성하는 즉시 인쇄소에 보내야 이벤트 최종일에 맞출 수 있어. 그 결과가 보다시피 이 꼴이야. 292페이지 책을 100권 회수해서 다시 인쇄하는 것. 이건 이미 사형선고나 다름없지. 클로에 군의 충격이 어찌나 클지, 씌인 정령도 빠져나갈 만하지 않을까? / 클로에 : 뭐─── 뭐라고? 이미 인쇄소에─── 보냈다고───? / 미유 : ………………. (똑같이 놓쳤기 때문에 침묵 중) / 로에 : 이런 데서 놀고나 있을 때야───!? / (슈우웅) / 클로에 : 이리야, 미유! 얼른 인쇄소로 가자! 무슨 우연(기적)이 작용해서 아직 윤전기가 작동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어! 반드시 전량 회수만큼은 저지해야 해! 마이룸이 골판지 상자 천국이 될 거야! / 이리야 : 쿠로─────! 해냈어, 원래대로 돌아왔어───! 다행이야, 다행이야─! / (와락) / 클로에 : 어, 뭐야? 뭐가 원래대로 돌아와? 내가 자는 동안에 무슨 일 있었어? / 이리야 : 어…… 그건…… 그게…… 쿠로 본인의 명예를 위해서 말할 수 없는데…… / 미유 : 그래. 쿠로 본인을 위해서 마음 독하게 먹고 설명할게. 정신을 잘 다잡고 들어 줘. 쿠로, 너는─── / 클로에 : 으아아아아아, 이런 추태가 어딨어─────!? / 클로에 : 으으, 왜 나만 그런 꼴을……! 이젠 창피해서 대로에 못 가! 너희가 집필해 준 건 기쁜데 편집자는 이제 지긋지긋해~~!!!!-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5 그런데 편집의 재해가 됐을 때 일 말인데…… 정말로 아무것도 기억이 안 난단 말이지. 지쳐서 침대에 쓰러진 다음, 눈을 뜨고 나니 다이아몬드 헤드에 있었거든. 대참사를 일으키고 깨어나니 대참사에 직면했다는 느낌……? 그래도 뭔가 개운해지기도 했고 기분 좋았어―! 여기서만 말하는 비 밀 이 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2023년 여름 이벤트 상점 폐막 클로에 대사

*36 호연작 : 도착했나 보군요. 이곳이 인습촌인가요. / 사이토 하지메 : 헤에, 은근히 그리운 풍경인걸. 내가 태어난 시대에도 시골은 대개 이랬어. / 오사카베히메 : 오오─. 좋다 좋아─, 인습촌 분위기가 느껴져─. / 호연작 : 그렇습니까? 저는 잘 모르겠는데요. / 오사카베히메 : 그렇단 말이야. 계절에 맞는 건지도 모를 피안화, 정체 모를 지장보살, 쓸데없이 많은 풍차, / 오사카베히메 : 그리고 수수께끼의 노파……. / 카마 : 노파? / 호연작 : 우와, 깜짝이야!? 어느새 뒤에!? / 수수께끼의 노파 : 힛힛히. 이런 곳에 관광을 왔는고. 아무것도 없는 곳이지만 푸리즈마 마을에 온 걸 환영하네. / 사이토 하지메 : ……푸리즈마? / 수수께끼의 노파 : 여기서 모시는 영험하신 존재라네. 푸리즈마(富理主真) 님…… 부의 이치를 아는 진정한 주인이라 뜻풀이되지. 우리에게 지대한 은총을 내려 주시는 분이지만, 그런 만큼 까다로운 면도 있으시다네. 결코 가벼이 여겨선 아니 돼. 이 마을에서 푸리즈마 님을 가벼이 여긴다면…… / 호연작 : 여, 여긴다면? (꿀꺽) / 수수께끼의 노파 : 끼에엑─! / (와락) / 호연작 & 카마 : 와악─!? / 수수께끼의 노파 : 어이쿠 이런, 상상만 해도 무서워서 비명이. / 오사카베히메 : 맥락 없는 점프스케어 전개는 별론데, 히메. 뭐 한 번이라면 넘어가겠는데. 과의존하는 건 좋지 않아. / 수수께끼의 노파 : 아무튼 푸리즈마 님께 천벌을 받으면 어떻게 될지 모른단 거라네. 명심하게나. 오오, 푸리즈마타불…… 푸리즈마타불……. / 카마 : 뭔가요, 그 누가 들어도 뻔한 오리지널 염불은. / 그래서…… 이 인습촌 에리어는 어떻게 즐기나요? / 수수께끼의 노파 : 인습촌이라. 우리 입장에선 평범한 마을이고, 전통에 따른 생활을 할 뿐이네만. 도시 사람들이 보기에는 그 전통 생활이 진귀하게 보이는 걸 수 있겠구먼. 힛힛히……. 이렇게만 넘기기엔 불친절하니 설명 담당을 불러 볼꼬. / 호연작 : 부를 수가 있군요. / (딱) / 키레이 쨩 : 설명드리겠습니다. 이곳은 인습촌 에리어, 즉 인습촌 대결을 즐기는 곳입니다. / 호연작 : 인습촌 대결………… 그게 뭡니까? / 키레이 쨩 : 인습촌이란 곳은 관광객으로서 그 문화를 체험하는 것과 동시에 마을 사람으로서 관광객을 상대하는 것도 즐겁지 않을지, 그런 대충 생각난 아이디어…… 아니요, 숙고 끝의 심오한 콘셉트에 의해 고안된 완전히 새로운 어트랙션입니다. / 오사카베히메 : 뭐 여긴 대통령이 만든 섬이니까 인습이고 뭐고 있을 리가 없지……. 그런 분위기의 테마파크라고 보면 돼? / 키레이 쨩 : 이곳에선 두 가지 즐기는 법, 즉 포인트 버는 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심플하게 참가자로서 인습촌을 체험하는 것. 이쪽은 마을 곳곳에서 하는 이벤트를 체험하여 즐긴다면 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스태프로서 참가하는 것입니다. / 사이토 하지메 : ……? / 키레이 쨩 : 이 마을은 하나의 마을이지만 크게 세 개의 지구로 나뉘어 있으며, 그 세 개의 지구가 각자 대표 무녀를 내세운 파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 오사카베히메 : 인습촌에는 갑갑한 법칙에 하나로 매여 있는 인상이 있는데…… 뭐, 경우에 따라선 그런 파벌로 나뉘기도 하지. 개혁파나 신중파. 그런 걸 상징하는 걸 수도 있겠다. 흠…… 히메도 흥미로운걸. / 키레이 쨩 : 하지만 그 파벌들의 목적은 같습니다. 각자 공을 들인 인습촌 분위기로 관광객을 즐기게 하지요. 관광객의 기쁨은 자동 집계되어 정기적으로─── / (위이이이이이이이잉) / 카마 : 뭐죠, 이 소린? / 호연작 : 절묘하게 듣기 싫고, 듣고 있자니 불안해지는데요…… / 키레이 쨩 : 오후 정기 보고입니다. 한 번 들어 보십시오. / 아나운스 음성 : ……치직…… 오늘의 중간 보고 및 참가자의 의견을 전해 드립니다. 제3위, 쿠로노 지구. 참가자의 의견─── 없음. 제2위 이리노 지구. 참가자의 의견─── 없음. 제1위 미유노 지구. 연속 승리 기록 갱신 중. / 쿠로노 이리노 미유노? / 아나운스 음성 : 참가자의 의견─── 『흠 잡을 데가 없는 완벽한 인습촌입니다』『흑발 히메컷 소녀와 동요가 최고』『무녀의 무녀력이 차원이 다름』이상입니다. 그러면 여러분 좋은 인습촌 체험이 되시길. / 키레이 쨩 : 이렇게 보고를 합니다. 스태프는 소속 파벌의 획득 포인트량, 그리고 각종 요소에 의한 보정에 맞는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귀찮은 만큼 이쪽 입장이 총 획득 포인트는 많습니다. / 호연작 : (어? 흑발 시스루 뱅이라느니 이상한 소릴 하지 않았나? 어, 그냥 넘겨도 되는 건가?) / 사이토 하지메 : 스태프가 더 잘 번단 뜻이야? 하긴 안 그럼 아무도 안 할 것 같긴 하지. / 호연작 : 으음…… 감이 안 잡히는데, 어떻게 할까요? / 카마 : 귀찮다고 하는 이상은 귀찮겠죠. 저는 썩 내키지 않네요. / 일단 참가자 쪽으로 해도 될까 / 키레이 쨩 : 좋습니다. 참가 방식은 중간에 변경하실 수도 있습니다. / 오사카베히메 : 그럼 서둘러 정할 필요도 없겠다. 히메는 스태프 쪽에도 흥미가 있지만……. 그래서, 맨 먼저 어디로 갈래? / 수수께끼의 노파 : 참고로 여기, 마을 입구는 중립 존. 나도 중립 안내인이지. 자네들이 어디로 가든 자유인데, 보게나, 길이 세 갈래로 뻗어 있지 않나? 기본적으로 저 큰 길을 쭉 가면 각 지구의 숙소가 있는 곳에 다다른다네. / 카마 : 뭘 하든 간에 거점은 있는 게 편하겠죠. 마스터 씨랑 둘이서 타락 무브를 펼치기에도 편하겠고요. / 수수께끼의 노파 : 단, 길에선 벗어나지 않는 게 좋을 걸세. 그리고…… 만약, 만약 말인데. 중간에 이상한 게 있거나, 『무언가』를 보더라도…… 따라가선 아니 돼. 결코…… 결코! / 오사카베히메 : 『무언가』를 강조하는 점이 고평가감…… 아니 저평가감인가……? / 키레이 쨩 : 즐기고 계시는 모양이니 보기 좋군요. 포인트 추가. / 그 무언가란 게 대체…… / 호연작 : 헛!? 마스터! 갑작스러운데 무언가가 옵니다! 주의하십시오! / 사이토 하지메 : 으음, 인간이나 서번트 같진 않으니까 슥 베어도 되겠지. 호위로서의 첫 일, 수행해 보실깝쇼! (배틀) / 카마 : 딱히 세지도 않았는데, 뭐였을까요. / 호연작 : 부정형의…… 검고 수상한 그림자였죠. 마치 누군가와 오랜만에 이야기를 나눈 날 밤, 이불 속을 덮고 나니, 『왜 그런 소릴 한 걸까』『더 그렇게 갈 걸 그랬어』『기분 나쁘게 웃은 것 같아』 등등 끙끙거리는 저를 덮치는 암흑 이미지 같기도 하고…… 아닌 것도……! / 오사카베히메 : (그렇구나…… 이 사람 동류구나, 히메랑…… 측은) / 방금 게 만나선 안 되는 『무언가』인가요? / 수수께끼의 노파 : 아니. 방금 건─── / ??? : 방금 건 아니야. 그냥 잡령. 못 보던 사람이 와서 호기심이 동한 거지. / 미유 : 또…… 오고 말았구나. 오지 않는 게 행복했을 수도 있는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7 수수께끼의 노파 : 참고로 말인데, 당연히 저분이 『미유노 지구』의 무녀님이라네. 지금은 저분이 이곳의 에리어 리더이기도 한 게지. 현재─── 아니, 계속 인기 1위 지구니까 말이야. 맨 먼저 이 마을을 돌아다녀 보고 싶다면 우선 그리로 가는 게 정석이라네. 제일 인기가 있고, 밤에는 성대한 의식…… 어험, 축제도 하거든. / 사이토 하지메 : 오, 좋은데. 노점도 늘어설까? / 오사카베히메 : 외지인이 보면 살해당하는 축제가 아니면 좋겠는데. / 별다른 정보도 없으니 일단 거기로 가 보자 / 호연작 : 찬성합니다. 제일 인기가 있다면 사람도 많아서 북적일 겁니다. 적적한 것보단 훨씬 낫죠. 너무 조용하면 인생 생각을 하다가 승천하고 싶어지니 말입니다! / 승천하면 안 된다? / 호연작 : 네……. / 오사카베히메 : 놀라워. 방금 걸로 호감도가 올랐어, 이 사람. 걍 뭘 해도 오를 것 같아. / 호연작 : 후후, 무턱대고 올리면 죽지만요 (제가). / 오사카베히메 : 그, 그래. 그런 폐해가 있구나. 아무튼 출발하자─! (까악 까악) / 오사카베히메 : 으음─, 별 특징이 없는 길도 분위기가 아주 그럴싸해. Bene야. / 카마 : 그런가요? 그냥 적적한 곳으로만 보이는데요. / 사이토 하지메 : 난 살짝 그립게 느껴져. 향수란 건가? 인습촌이 어쩌고하곤 좀 다른 것도 같지만. / 오사카베히메 : 인습촌이란 건 결국 『문맥』이니 말이지. 클리셰나 암묵의 약속 같은 거. 그런 걸 모르는 사람이라면…… / 샤를마뉴 : 이야, 이거야말로 이국, 그런 정취가 느껴져서 좋은 곳인 것 같아. 모험심이 자극돼. / 애닝 : 이 축축한 분위기…… 딱 화석이 있을 법한 마을인걸! / 로우히 : 으음. 포흐욜라하곤 비교도 안 되지만 제법 살기 좋아 보이는 마을이구우나! / 호연작 : ……의외로 평범하게 농촌 관광을 즐기는 분위기군요. 저는 아시아권 영령인지라, 뭐, 으스스한 분위기를 못 느끼지는 않는 정도입니다. / 카마 : 저도 마찬가지예요─. 인도 신성이라서라기보단 이 빙의체 때문이지만요. / 오사카베히메 : 히메는 진심으로 오싹오싹 콩닥콩닥하는 중이야─. 지금 당장이라도 무언가가 튀어나올 것 같지 않아!? 무언가가…… 그래, 철렁하면서 등골이 오싸악해지는 무언가가! / 오사카베히메 : 삐이!? / (터벅 터벅)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8 수수께끼의 소녀 : ……후훗. 언니들, 마을 밖에서 왔어? 그럼 노래를 불러 줄게. 푸리즈마 님의 명은 불분명 일 년이 지나도 들어선 안 돼 봄날 밤에 두 산을 오르고 네 갈래 길에서 돌아가 머리가 꾸벅 떨어졌대요 여름 밤에 같은 저택의 흙 밑이니 얕고도 깊고도 없다네요 가을 밤에 발돋움을 한 번 하면 보이는 것은 이웃의 이웃집 언니래요 가지런한 두 귀는 필요 없네요 겨울 밤에 마지막 머리는 뭘 생각할까 삼 대 전에 저지른 잘못 주운 귀를 이리 주소서 푸리즈마 님의 명은 불분명 일 년이 지나도 들어선 안 돼…… / 동요가 등판했나……/ 오사카베히메 : 흑발 히메컷에 공을 가지고 놀면서 동요라니! 끝내주지, 마 쨩! 게다가 가사도 막 의미심장해서 무슨 암호가 들어 있을 것 같잖아! / 호연작 : 기뻐할 내용이었나요!? 방금 건 좀 무서웠는데요! 머리가 떨어진다느니 귀를 달라느니 불온한 말이…… / 오사카베히메 : 그건 뭐 이해해. 실제 피해자의 죽음을 암시하기도 하거든. / 사이토 하지메 : 피해자가 되고 싶지 않은걸……. / 카마 : 그런데 당신, 칼데아의 리큐…… 안에 있는 코마히메죠? / 코마히메 : 네, 맞습니다. 알바 중입니다. 알바비로 차랑 마실 케이크를 사고자 코마, 힘내고 있답니다. / 코마히메 : ……아, 동요를 잘 불러서 방심하고 말았네요. 무녀님께서 보시면 급여가 깎이겠어요. 그럼 마음을 다잡고…… 으흠. / 코마히메 : 후훗. 언니들. 가야 할 길은 저쪽이야. / 호연작 : ? 옆에 난 길을 가리키시는데요……. / 아까 그 할머니는 한 길을 쭉 가랬는데 / 코마히메 : 저쪽이야……. / 카마 : 지금은 뭐가 됐든 쉴 수 있는 곳에 가고 싶네요. 예정대로 가던 길을 쭉, / (우드득) / 코마히메 : 저쪽이야아아아……! / 카마 : 앗, 필사적인 바디 락 하지 마세요! / 오사카베히메 : 견실한 농구 플레이어 같은 디펜스를 하네……. / 사이토 하지메 : 무슨 이유가 있는 걸까? 저쪽으로 유도하면 보너스를 타는 등. / 그럼 뭐…… 잠깐 들르는 정도는 괜찮겠지 / 카마 : 하여튼, 오냐오냐하신다니깐. 어떻게 돼도 몰라요. / (둥 둥 두둥) / 호연작 : 다다른 곳은 웬 불온한 곳이었습니다. / 카마 : 방울 달린 실이 여기저기 쳐져 있네요. 결계……? 아뇨, 보아하니 마술적인 효과는 전무한 모양이에요. 그럼 왜 이런 걸……. / 오사카베히메 : 분위기 조성용…… 아닐까?/ 호연작 : 분위기? 방울 소리는 그냥 방울 소리일 뿐이리라 보는데요……. 자, 건드려도 고운 소리가 날 뿐이잖습니까. / (딸랑) / 사이토 하지메 : 우와─, 놀라울 만큼 부주의하네─. / (파삭) / ??? : 거, 걸렸어─! / ??? : 지금이야! / (배틀) / 카마 : 차암─, 대체 뭔가요. 이상한 석상도 슬슬 동났죠? 그만 좀 하고 나오세요. / 이리야 : 어, (플레이어) 오빠…… 였어? / 클로에 : 잠깐만, 이리야, 지금은 역할 수행이 먼저야! 웬일로 작전이 성공했잖아! / ……? / 이리야 : 그, 그렇지. 그럼…… 크흠. 와, 와아─. 푸리즈마 님의 석상이 산산조각 났어─. (국어책 읽기) / 클로에 : 응응, 틀림없어. 그러니 이렇게 말할 수밖에 없지. / (끄덕) / 클로에 : ……하나 둘, / 이리야 & 클로에 : 석상을 부수고 만 겐가! 당신들! / 오사카베히메 : 아─, 그렇구나! 그 클리셰! 건드려선 안 될 걸 부수고 마는 마을의 금기(터부)! ……. ……어? / 오사카베히메 : 이거, 우리가 파괴한 취급이 돼? / ……그렇게 되나─! / 호연작 : 호연작 압니다! 이거, 자작극이라고 하죠! / 사이토 하지메 : 자작극이지. / 오사카베히메 : 그렇구나─. 우린 그건가. 촐랑대는 민폐 스트리머인가─……. / 이매지너리 무라사키 시키부 : 해설하겠습니다……. 요 몇 년간 호러 영화에선 살해당하는 역할로 민폐 스트리머가 자주 기용됩니다……. 마을의 금기를 깨거나 그 어떤 무서운 일이 일어나도 『떡상하고 싶다』는 동기로 무작정 돌진하니…… 무참히 살해당해도 시청자는 『그래도 싸지』란 감상만 품을 뿐……. 정말…… 정말 편리한 분들이지요……. 해설 담당 이매지너리 무라사키 시키부였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9 푸리즈마산 / 클로에 : 엥─, 안 돼? / 이리야 : 인습촌 같지 않았어? / 인습촌 같진 않지…… / 오사카베히메 : 유감스럽게도 절묘하게 잘못 짚었어. / 사이토 하지메 : 방울로 사냥감이 들어온 걸 감지하고, 수풀 속에서 묵직한 걸 투척…… 오히려 무슨 사냥인가 싶었어. / 카마 : 정말이지. 우리가 아니었으면 위험했을걸요. / 호연작 : 뭐 실제로는 발밑을 구르는 수준의 기세여서 쉽게 부술 수 있었지만요. / 클로에 : 이, 일단 서번트가 있는지 여부는 확인했어. 서번트라면 딱히 이거 던지고 굴리는 거 가지고 큰 사고가 날 일은 없잖아. 오히려 적절하게 반응해서 부숴 주지 않을까─ 싶었어. / 이리야 : 에헤헤, 면목이 없어……. 이거 역시 하면 안 되는 짓이잖아, 루비! 내가 처음에 말했지, 뭔가 아닌 것 같다고! / 루비 : 이상하네요─. 요즘은 무지성으로 사당이나 석상을 파괴하는 게 인습촌 업계의 트렌드라고 들었는데요……. / 오사카베히메 : 그런데 이리쿠로 쨩즈. 혹시 너희도 이 푸리즈마 마을에 있다는 파벌의 리더야? 미유 쨩하곤 아까 만났다 보니 왠지 그럴 것 같은데─. / 클로에 : ……맞아. 우린 처음부터 이 에리어의 무녀─── 인습촌 대결을 하는 리더로 배치됐어. / 이리야 : 이야─, 그래도 미유네 파벌한테 전혀 상대가 안 돼서 글러 먹은 연전연패 행진을 한 탓에, 동료 마을 사람들도 거의 다 떠났어……. / 오사카베히메 : 아, 그렇구나. 역시 무녀는 마을 사람들이랑 짜고 치나……. 아주 인습촌다워……. / 클로에 : 하는 수 없이 이리야하곤 일시 휴전하고 이렇게 협력해서 인습촌 액션을 일으키는 중이야. 『미유노 지구』에 대항하는 두 명의 레지스탕스인 셈이지. / 루비 : 둘이 협력해도 쪽도 못 쓰고 있지만요─. / 이리야 : 뭘 어떡해 그럼─! 그 이전에 처음부터 알고 있었어! 미유는…… 그게 막, 진짜잖아! / 클로에 : 그렇지. 미유는 원래 출신지부터가 인습촌 같은 곳이었나 보니까 기본 경험치가 우리하곤 차원이 달라. 게다가 성실한 성격이 화가 된 거일 텐데, 이 에리어의 시스템과 이상하게 파장이 맞는 모양이라─── 우리 이상으로 『인습촌의 무녀』란 자각이 강한가 봐. 즉 인정사정 봐주질 않아. / 오사카베히메 : 아─…… 뭐, 셋 중에서 가장 무녀다운 건…… / 미유지…… / 이리야 : 미유가 미유인 건 변함없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 호연작 : 흐음, 그렇군요…… 응? 동료가 없다는 말을 하셨는데, 그럼 이곳으로 유도한 코마히메 씨는? / 클로에 : 얼마 없는 리소스를 써서 매수한 거야! 이런 판국에 뒷공작이나 자작극이랍시고 주저할 수도 없어. 안 그럼 미유의 아성을 허물 수가 없단 말이야! / 이리야 : 뭐, 미유는 그 눈부시게 번쩍거리는 루비아 씨의 카드를 가지고 있을 테니, 뒷공작 승부로도 우린 패배 확정인 것 같지만……. / 그런데 둘은 지금까지 무슨 활동을 해 왔어? / 루비 : 지금은 거의 아무도 얼씬하지 않는 저희의 본거지에…… 넓은 방을 준비했었죠. 관광객 숙박용 시설로요. / 오사카베히메 : 음─, 일본풍 방이라면 그 자체로도 분위기가 사니까 괜찮겠는데? / 루비 : 뭐, 어느새 이리야 씨가 귀엽게 꾸미셨지만요. / (뾰롱) / 이리야 : 그, 그치만 썰렁해서 무서웠단 말이야…… 그런 곳에 관광객을 숙박시키는 건, 좀 그렇지? 그래서 조금이라도 즐거워해 주면 좋겠다 싶었어. / 클로에 : 여전히 애구나, 이리야 넌. / 이리야 : 뭔데! 쿠로도 『인형이랑 양초가 잔뜩 있으면 되지?』 같은 얄팍한 지식으로 방을 만들었더니, 결국 할로윈처럼 됐잖아!? 나 알거든! / (뾰롱 뾰롱) / 클로에 : 그, 그건 그게, 착각을 좀 한 탓이야! 나 귀국자녀잖아! / 이리야 : 그건 우리 학교에 왔을 때 쓴 설정이잖아─!? / 루비 : 아무튼 그런 식이라…… 보기도 참혹한 현재에 이른 거예요. 참 난감하죠. / 이리야 : 으으으. ……이렇게 되면 하는 수 없지! 부탁할게, 마스터 씨, 힘을 보태 줘! / 클로에 : 상태가 이상한 미유를 원래대로 되돌리려면 세게 한 방 갈겨야─── 즉 이 인습촌 대결에서 우리가 이겨야만 해. / 호연작 : 상황은 파악했는데…… 어떡할까요? / 카마 : 솔직히 말해서 귀찮겠단 게 제 감상인데요. / 사이토 하지메 : 난 마스터 쨩의 판단에 맡길게. / 오사카베히메 : 뭐 어때, 도와주자. 역시 스패트가 되는 것도 재밌을 것 같고, 그러는 게 포인트를 더 잘 번다잖아. 보정이 들어간다고도 하니까 오히려 이런 열세에서 역전하면 어마어마한 양의 PP를 단번에 얻을 수 있지 않겠어? / (부스럭) / 키레이 쨩 : 바로 그렇습니다. 가령 성공할 경우, 관광객으로 참가할 경우와 비교하여 100배 이상의 수입이 되리라 계산됩니다. / 시간을 너무 들일 수도 없으니 대량 획득 기회는 매력적이야. / 클로에 : 그렇지, 이제 와서 자잘한 반격은 소용없어. 노릴 거라면 큰 일격으로 대역전을 노려야지. / 카마 : 하아. 부지런히 버는 것보단 편할 거란 뜻인가요……. 뭐, 좋아요. 일확천금을 꿈꾸고 갬블을 탐닉하는 것도 타락 중 하나. 성공하면 그 쾌락을 저랑 연결시켜서 떨어지지 못 하게 하면 되고…… 실패해도 곁에 있는 제가 그 불만과 절망을 받아들여 달래 주면…… 우후후. / 카마 : 빈틈 없는 이단 포진이 되죠. / 호연작 : 으음, 사고의 전환이 빠르군요…… 본인에게 자신이 있어서 그런 걸까요. 부럽다─. / 오사카베히메 : 그래서 구체적으론 어떻게 저쪽 마을을 이길 거야? / 으음…… / 루비 : 사기를 떨구고 싶진 않지만, 냉정하게 말씀드리자면─── 현재로선 인재에 도구에 자금, 유형 및 무형 리소스 등 모든 면에서 차이가 심하게 나요. 이 시스템이 시작된 당초였다면 그나마 가능성이 있었지만, 이 엉터리 무녀 둘의 영 그런 느낌이 널리 퍼진 현시점에선…… 흑흑흑……. / 이리야 : 영 그렇단 게 뭐야, 영 그렇단 게─! / (꽈드드득) / 클로에 : 애당초 미유하곤 무녀 경험치부터가 다르지. 그 점으로 승부를 해도 부질없는 짓일 거야. 우리만이 가진 다른 무기…… 그런 거 뭐 없을까? / (인습촌…… 클리셰…… 두 명……) / 딱 하나뿐이긴 한데, 무기가 생각난 것 같아 / 이리야 : 진짜로!? 아싸, 역시 마스터 씨! / 사이토 하지메 : 그래도 말이야, 중요한 건─── 그게 한 방에 승부를 낼 수 있을 만한 무기일지 여부 아니야? 삿쵸군을 한 방에 쓸어 버리는 대포랑 병사를 쓰러트리는 게 다인 미니에 총하곤 완전히 달라. 그 점은 어때, 마스터 쨩. / 오사카베히메 : ……으음, 그 미묘한 표정. 그 정도까진 아닌가 봐? / (끄덕) / (잠시 후) / 클로에 : 그렇구나. 어느 정도는 먹힐 것 같지만, 그것만으론 약하긴 하겠다. 그럼 다른 요소도 더할 수밖에 없나. 실은 딱 하나, 수가 없지만도 않은 것 같아. / 호연작 : 호오, 무슨 수입니까? / 클로에 : 미유노 지구에선 매일 밤, 신사에서 무슨 의식…… 축제 같은 걸 한대. 우린 가난하다 보니 자기 지구에서 그거에 대항하는 축제를 열진 못 해. 그래서 지금까진 자동으로 패배 확정 이벤트가 개최될 뿐이었지만─── / 클로에 : 그렇다면! 아예 그쪽에 쳐들어가서 의식을 직접 망치는 건 어떨까! / 호연작 : 귀여운 얼굴로 과격한 발언을 하는군요, 이 아이!? / 클로에 : 이 판국에 수단을 가릴 수도 없잖아! 전력이 늘어난 지금이 기회야! / 이리야 : 으응…… 그런 짓을 해도 되는 걸까. 아무리 미유를 구하기 위해서라지만 그건 좀 너무 나간 것 같은데……. / (피융) / 오사카베히메 : 헛. 잠깐 있어 봐? 보였어. 어둠을 비추는 화톳불. 북 치는 소리가 두둥. 가면에 산제물, 수수께끼의 의식, 박복해 보이는 무녀. 그리고 그게 다 한꺼번에 아수라장! 마을 사람들은 성을 내고 도망 다녀! / 오사카베히메 : 그런 사태를 일으킨 건 옛 인습을 파괴하는 외계의 방문자, 강제로 무녀를 바깥 세계로 데려가는 히어로……! ───그래. 인습 의식을 망치는 건 매우 인습촌다워! / 루비 : 맹점이었어요. 듣고 보니 그 말씀이 맞아요. 그런다고 진짜로 인습촌 대결에서 이길 수 있을진 실제로 해 봐야만 알 일이지만…… 가능성은 있어요. 『인습 의식의 파괴』라는 행위로 기존에 없던 수준의 인습촌다움을 제시하는 데 성공하면! 그건 다대한 평점이 될 거예요. / 카마 : 흐응, 괜찮겠네요. 이 마을의 분위기를 봐선 의식이 어쩌고 해도 결국 실제 신성하곤 무관한 소꿉놀이나 하는 거죠? 푸리즈마 님이라 했던가요. 그런 소꿉놀이 의식이라면 아무리 방해해도 양심의 가책 같은 건 없죠. / 카마 : 오히려 그런 카오스는 마왕으로서 대환영이에요. / 호연작 : 그런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망칠 겁니까? / 사이토 하지메 : 암만 그래도 불을 지르고 다닐 수도 없는 노릇이니 말이지. / 되도록 평화적으로 망치자! / 오사카베히메 : 역시 여기선 괴이 박살계 니콜라스 같은 사람을 불러야겠어. 으음─…… 헤라클레스 씨가 좋을까? / 이리야 : 그 사람을 말려들게 하는 건 좀! / 클로에 : 앗. 그러고 보니 들은 적이 있어. 미유노 지구는 마을에 하나밖에 없는 『신체(ご神体)』를 입수해서 숨겨 놨댔나. / 이리야 : 나도 들은 적 있어. 그게 의식에 쓰이는 거지? / 클로에 : 자세히는 몰라도, 아마 그럴걸. 평소에는 신사가 아닌 곳에 숨겨 둔다니까 만약 그걸 의식 전에 발견해서 확보하면─── / 오사카베히메 : 저쪽은 큰 의식을 진행할 수 없어져서 혼란에 빠질 수도 있겠구나. 게다가 아까 마 쨩이 생각한 무기(아이디어)로 공격하면…… 성공할 것 같지 않아……!? / 호연작 : 신체를 숨긴 곳으로 짚이는 데는 있습니까? / 클로에 : 그게 전혀 없단 말이지. 그래도 밤 의식까지 시간이 얼마 없어. 어림짐작을 해 두고 일단 행동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 루비 : 일단 이 마을의 지도는 있어요─. / 이리야 : 미유노 지구에 우리가 잠입하면 당연히 눈에 띌 거야. 마지막 의식 때까지 숨어 있을 수밖에 없어. 그러니 신체 탐색은 마스터 씨 쪽에 맡겨야 하는데……. / 카마 : 지도만 달랑 보여줘도 곤란한데요. 아무런 힌트도 없나요? / 오사카베히메 : 힌트…… 힌트라고……? 응? 방금 전에 뭐가 있었던 것 같은데……. / 클로에 : 생각할 시간은 많지 않아. 물론 무슨 확증이 있다면 그걸 주축으로 행동하는 게 제일이지만. / 클로에 : 아무튼 잘 부탁해! 우린 다른 쪽 무기를 준비해 둘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0 인습촌 거리 / 사이토 하지메 : 얘 마스터. 배고프진 않아? 이제부터 수수께끼에 도전할 거라면 이 틈에 든든히 배를 채워야 하지 않겠어? 아까 괜찮아 보이는 가게를 봐서 신경 쓰이지 뭐야. / 사이토 하지메 : 여기야 여기. 마을의 이미지를 반영한 식사를 할 수 있대. / 미카 : 어서 오십시오. 『오니코로암』에 잘 오셨습니다. / 미카!? / 미카 : 네, 안녕하신지요, (플레이어) 님. 지금은 여기에 고용되어 있답니다. 친구와 함께 먹은 식사와 과자가 정말 맛있어서 점장님께 부탁드렸습니다. / 카마 : 마스터 씨한테 들은 대로 진짜로 대통령이랑 똑같은 얼굴을 하고 있네요. / 미카 : 키레이 쨩 씨께는 비밀로 해 주세요. 『얼굴이 불경죄』라며 쫓기는 중인지라. / 사이토 하지메 : 수배자인데 접객업을 하는구나! 의외로 강심장인걸, 당신. / 미카 : 고맙습니다♪ / 뭐 떠오른 건 있어? / 미카 : 네. 아주 조금이지만요. 이렇게 모이는 추억은 전해져야 하는 곳이 있다. ……그런 예감이 듭니다. 자 자, 손님. 저보다는 맛있는 식사를 드시지요. 이게 메뉴표랍니다. / 오사카베히메 : 고마워─. 어디 보자. 『무참하도다 지옥문 범종 오므라이스』……? / 카마 : 『GO! 파라이소 정식』, 『푸리즈마 님 무지개콩(공물) 덮밥』, 『(해독 불능)의 저주 튀김』……. / 음식 맞아? / 미카 ; 기괴 풍미를 부각하는 플레이팅입니다. 그래 봬도 전부 맛있답니다. 저도 먹고서 놀랐지 뭐예요. / 사이토 하지메 : 좋은데, 좋은데. 유머는 중요하지. / ??? : 오로로로로……. / 호연작 : 응? 뭘까요……? / 관광객 A : 오오! 온다 온다! / ??? : 오로로로오오오오오옹────! / 오사카베히메 : 끼야악─────!? / 뭔 일이야─!? / (환호) (찰칵찰칵) / 관광객 A : 좋았어, 완벽하게 찍었어. 이거 SNS각이야! / 관광객 B : 식사 등장 연출이 전보다 훨씬 좋아졌지. 역시 프레지던트 아일랜드야. 격이 다른걸. / 오사카베히메 : 깜짝 놀랐네……. 가게 연출이야? / 카마 : ……마력의 흐름을 느꼈는데요. 미카 씨, 당신한테서요. / 미카 : 알아차리셨는지요. 네, 제가 제안드려 연출하고 있습니다. / 사이토 하지메 : 헤에에─. 공을 많이 들이는구나. / 미카 : 모처럼 일하는 거니까 많은 분들을 더욱 기쁘게 해 드리고 싶어서요. 물론 점장님의 허가는 받았습니다. / 오사카베히메 : 마, 마 쨩. 이거 주의 깊게 주문 안 하면 큰일 날 것 같아. / 그, 그러게 『저주의 대해마 내난동 회덮밥』 / 오사카베히메 : 얘가 마 쨩!? 으으으~, 그럼 히메도 도전! 『오늘의 금기 정식』! 그냥 사람이 먹을 수 있는 거면 됐어! / 호연작 : 저는 SNS각을 보지 않고선 살아갈 수 없는 여자……. 이 『황천 구멍 도너츠 세트』로 부탁합니다! 도너츠 구멍을 안경 쓴 것처럼 엿보는 귀엽고 발랄한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 카마 : 저는 『사경문 비불 파스타』로 할까요. 얼마나 되는 공포를 보여줄지 기대되네요. / 미카 : 주문 받았습니다. ……후훗, 여름 아르바이트는 즐겁네요. / (잠시 후) / 사이토 하지메 : 잘 먹었어─. 맛있더라. 하마터면 망자 떼랑 같이 승천할 뻔했지만…… / 호연작 : ……도너츠 구멍을 사람이 들여다보고 있으면, 도너츠 구멍 또한 사람을 들여다본다……. ……뭐였죠? 저는 뭘 봤고, 무엇이 저를 본 거죠……? (중얼중얼) / 오사카베히메 : 어째 히메, 먹기 시작한 뒤로 시선을 느끼는데…… 이것도 『오늘의 금기 정식』의 효과야? / 미카 : 아니요. / 오사카베히메 : 힉!? / 어, 카마가 없네 / 카마 : ……여기에 있어요. 이제야 돌아왔네요. / 오사카베히메 : 어, 어디 가 있었어? 화장실이야? 응? / 카마 : 후훗. 재미있는 곳이었다고만 말해 둘게요. / 오사카베히메 : 어딘데─!? / 미카 : 즐겨 주신 모양이라 다행이에요. 식사 중에 하시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여러분은 무언가를 찾고 계신지요? / 응. 뭐 아는 거 있어? / 미카 : 저는 여기에 계속 머무르는 중이다 보니, 마을의 사정에는 밝지 않지만…… 매우 중요한 것이라면 역시 『숨바꼭질』의 요령으로 숨기지 않을지요? / 사이토 하지메 : 숨바꼭질? / 미카 : 네. 되도록 눈에 띄지 않는 곳. 예를 들면 산속, 혹은 깊은 지하. 그런 곳이 아닐까 합니다. / 사이토 하지메 : 지당한걸. 그리고 이 마을은 그런 지당한 점에 확실하게 따르고 있어. 아까도 말한 『클리셰』란 거지. 그러니 이 미카 쨩 말대로 『딱 봐도 숨길 법한 곳』에 가면 되지 않을까. / 오사카베히메 : 즉 우리가 찾아야 할 곳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1 폐옥과 마른 우물(카레이도)이 있는 에리어를 조사한다 / 호연작 : 미유노 지구 변두리, 폐옥 존에 도착했습니다. / 오사카베히메 : 으히─. 분위기 넘친다─……. / 사이토 하지메 : 완전히 버려진 폐촌 같은 느낌인걸. / 카마 : 마스터 씨가 가 보자고 해서 왔는데, 여기에 뭐가 있단 건가요? / 저 마른 우물…… 신경 쓰여 / 오사카베히메 : 인습촌의 마른 우물…… 그 바닥에는 희생자들의 백골 시체가 쌓여 있는 것이었다! 이런 것도 좀 싫다 싶으면서도 서번트 아이! 삐비빗! 아, 딱히 눈을 빛내는 게 아니라 시력을 마력 강화하는 게 다니까 양해 부탁해. / 호연작 : 으음, 뼈 같은 건 없군요. 그냥 우물로 보이는데요……. 아니, 저 아래쪽에 무슨 부자연스러운 그림자가 있는 것도……? / 카마 : 확인할 수단은 하나뿐이죠? 잘 다녀오세요~. / 호연작 : 당신은 부유 가능한 사람 아니었나요? 신 파워 같은 걸로 둥실둥실하면서요! / 카마 : 피곤해지니까 싫어요. 애초에 서번트니까 무사히 착지하는 거나 점프로 빠져나오는 거나 그게 그거잖아요. / 호연작 : 뭐, 듣고 보니 그런 것 같군요. 함정이 있을 수도 있는 곳에 순수 전투 타입이 아닌 두 분을 보내기도 그렇고…… 그리고 같은 전열 타입인 사이토 씨를 의지하면 제 존재의의가 더욱 위태로워지니…… 결론적으로 제게 맡겨 주십시오! 다녀오겠습니다, 마스터. 이따가 이 용기와 헌신을 마구마구 칭찬해 주십시오! 알겠죠! / (휙) (휘유우우우웅) (착지) / 호연작 : 어디…… 앗! 해냈습니다, 마스터. 역시 예측하신 대로입니다! 그리고 역시 저군요! 여기에 척 봐도 수상쩍은 동굴이 있습니다─! / 좋았어! 다들 얼른 내려가자 / 카마 : 네 알겠어요. 마스터 씨의 운반이란 이유가 있다면 마력 조작으로 부유하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을게요. 자, 저를 꽉 잡고 계세요, 마스터 씨. 이렇게 꾀끄만 여자애 모습을 한 저를 한심하게 부둥켜안으며 모든 걸 맡기다니…… / 카마 : 후후후, 작은 찬스도 놓치지 않을 거예요. 타락의 절정으로 또 한 걸음 나아가죠♪ / 오사카베히메 : 으음─, 어떤 의미론 엄청 부지런해……. / 사이토 하지메 : 흠흠. 보아하니 인위적으로 판 동굴 같은걸. / 오사카베히메 : 앗, 넓은 장소로 빠지나 봐. / 카마 : 그리고 대놓고 수상한 제단이네요. 아무래도 진짜로 정답인가 본데요. / 이게 분명 『신체』일 거야……! / 오사카베히메 : 좋았어, 확보! 이걸로 이리쿠로 쨩한테 승리를 선물해 줄 수 있겠다! / 카마 : (……? 무슨 묘한 기척이 느껴진 것 같은데요……. 뭐, 착각이겠죠) / 카마 : (그보다 저는 돌아가는 길에 마스터 씨가 또 제 허리를 부둥켜안는 타락 찬스로 머리가 꽉 찼어요! 일부러 불안정하게 휘청이면서 깜짝 찰싹 몰카를 해 볼까요~. 우후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2 숙박 시설이 있는 에리어를 조사한다 / 오사카베히메 : 여기가 미유노 지구의 메인 숙박 시설이야? 역시 운치가 있는걸. / 여기에 무언가가 있을 것만…… 같아…… / 호연작 : 관광객용 숙박 시설이라면 딱히 출입 금지는 아니죠? 그냥 들어가서 조사해 봅시다. / 베니엔마 : 후후후. 오늘은 신선한 『바깥』 고기를 입수해쪄여. 이거라면 푸리즈마 님도 만족하실 거예여─── / (덜그럭) / 베니엔마 : 헛. 거기서 엿보는 건 누구인가여……!? / (호다닥) / (철컹 철컹 철컹 철컹) / 수수께끼의 갑옷 : ───. ───. / 호연작 : 으음, 숙박 시설 안은 얼추 확인했군요. / 사이토 하지메 : 이런저런 게 있었지만 아무것도 없었지. / 오사카베히메 : 정체불명의 고기를 써는 요리사, 갑옷 무사, 기괴한 동물 박제 등등……. 인습촌 분위기는 풀풀 풍기는데, 신체가 있을 것 같진 않아……. / 뭐 전부 츳코미를 넣곤 싶었지만…… / ??? : 신체라고? 흥미로운 이야기로군. 말해 봐라. / 오사카베히메 : (일 났네!) / 오사카베히메 : 어음─, 무슨 소리야~? / 안데르센 : 얼버무릴 거 없어. 나는 그냥 관광객이지, 이 지구 스태프가 아니야. 소재 수집하러 온 작가일 뿐이지. 일본의 여름은 뭘 따로 놓고 봐도 으스스하거든. / 오사카베히메 : 아, 뭐야─. 같은 입장이구나……. 아니 작가로서가 아니라 게스트란 뜻으로. / 안데르쌤은 혼자 왔어? / 안데르센 : 그래. 개인적인 이유로 이 에리어에 눌러앉기로 했어. 무슨 일이 있어도 【제4】 에리어에는 안 갈 거야. 그건 그렇고, 나는 혼자가 아니라 말이다. 그렇게 여기고 싶지만, 그렇지가 않아. / 호연작 : ? / 안데르센 : 어린이 모습이면 이래저래 편의를 봐준다고 했는데, 어린이만의 입장은 불가능한 규칙이더군. 그래서 입구에서 따지고 들던 중에, 다른 아이들을 데리고 온 아탈란테가 와서 일행이 됐지. 그게 다라면 좋았겠는데, 그 흐름이 있던 탓에 이 마을에서 자신은 안데르센의 보호자라는 인식이 머리에 인풋된 모양인지…… / 아탈란테 : 응. 나에게 뭐든 말해 다오. 사탕을 먹겠나? 아니면 빙수인가? 솜사탕인가? / 안데르센 : 그런 보호자 무브가 영 마음 편하지 않아서 도망 나온 입장이야. 그래서 너무 여유를 부릴 수도 없어. 언제 녀석이 찾으러 와도 이상하지 않거든. 소재가 될 만한 건 뭐든 흡수하고 싶어. 자, 마저 이야기해 봐라. / 실은…… / (잠시 후) / 안데르센 : 흠. 그렇군. 계속 걸리긴 했는데, 역시 그게 힌트인가……? 그렇다면…… (중얼중얼) / 카마 : 자기 세계에 빠졌네요. 어떡할까요? / 호연작 : 작가 선생님의 영감에 기대하고 싶지만 아쉽게도 시간이 다 된 것 같습니다. / 사이토 하지메 : 그러게. 어느새 그 애들이랑 합류할 시간이 됐어. / 오사카베히메 : 으음, 어쩔 수 없나. 마 쨩의 아이디어만으로도 어떻게든 될 거라…… 믿고 싶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3 (둥 둥 둥 둥 둥) / 관광객 A : 우오오, 무슨 의미가 있는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간에 분위기가 장난 아니게 넘치는 의식이야! / 관광객 B : 이게 바로 인습촌이란 느낌이지! / 관광객 C : 저거 봐, 저 무녀님의 신비로운 자태! / 미유 : (평소랑 똑같아…… 마땅한 변화도 없는 의식. 소꿉놀이 같은 의식. 아무 의미도 없고, 역할이라서 수행할 뿐인 업무. ……하지만 어째설까) 오늘은 왠지. 평소하곤 다를 것 같아……. / ??? : 훗. 그 예리한 감각을 칭찬해 줄게! / 이리야 : 스, 승부하러 왔어, 미유! / 미유 : 이리야…… 쿠로……! / 미유노 지구 / 인습촌 대결…… 이기러 왔어! / 미유 : 마스터 쪽도 같이 왔구나. ……그래. 이리야의 쿠로의 도우미란 거지. / 이리야 : 마, 맞아. 이번엔 얼마 전까지의 우리하곤 달라! / 미유 : 이리야. 나는…… 인습촌의 무녀라는 역할이 주어진 이상, 그 역할을 똑똑히 수행하고 싶지만, 너하고 싸우고 싶진 않았어. 그래서 되도록 아무것도 하지 않도록 흐름에 몸을 맡기는 데 그치고 있었는데. 오히려 이리야한테는 지고 쿠로한테는 이기는 위치 정도면 됐는데……. 왜 이렇게 되고 만 걸까. / 이리야 : 어…… 즉 지금까지 전혀 진심이 아니었단 거야? 흐름에 몸을 맡기고만 있던 미유가 상대였는데, 우리가 이렇게 참패했다고!? / 클로에 : 우, 우리를 동요시키기 위한 허풍일 거야, 이리야! 귀 기울이지 마! 네가 어떻게 생각하는진 몰라도, 얼마 전까지의 우리랑 똑같다고 생각하지 마. 우리한테는 마스터가 제안한 묘수가 있거든. / 미유 : ……? / 이리야 : 미유는 비할 데가 없는 최강의 무녀지만, 그래도 미유는 못 쓰고, 손을 잡은 우리라면 쓸 수 있는 묘수가 있어! ───루비! / 루비 : 네 네─! 준비해 둔 어셋을 전개할게요~! / 미유 : ……! 그건……!? / 관광객 A : 오오! 저건…… 쌍둥이야! / 관광객 B : 틀림없어, 인습촌의 쌍둥이야! / 관광객 C : 분명 무슨 열쇠를 쥐고 있는 존재일 거야! 그게 뭔진 모르겠고……. / 호연작 : 과연 쌍둥이 무녀! ……둘이서 덤비면 이길 수 있단 그런 겁니까? / 오사카베히메 : 이리야 쨩이랑 쿠로 쨩이 제각각일 때는 미유 짱의 『마을의 덧없는 무녀』 속성을 이길 수 없지만…… 둘이라면, 쌍둥이(그런 설정)라면 대항할 수 있어! 완전히 구분이 안 되는 쌍둥이도 좋지만, 기본적인 부분은 완전히 똑같으면서 아주 살짝만 다른 것도 좋지! / 사이토 하지메 : 흐응. 막말 인간으로선 확 와닿지 않는데, 그런 법이야? / 카마 : 자, 남은 문제는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인데요. / 어째…… 부르르 떨면서 보고 있는데…… / 미유 : 아, 아아…… 어쩜…… / 클로에 : 흐흥. 어때, 미유? 이건 확실하게 네 지구에 없는 인습촌 요소─── / 이리야 : 저기 쿠로. 왠지 미유의 눈빛이…… 기존보다 더 이상해 보이지 않아? / 미유 : 어쩜─── 그렇게 귀엽니? 아아, 진짜로 귀여워! 이리야의 무녀! / 이리야 : 하에? / 미유 : 나도 무녀인데 왜 무녀뽀짝한 이리야랑 커플룩이 아닌 걸까. 나도 입고 싶은데, 곁에 있고 싶은데, 왜…… 이리야랑 커플룩…… 이리야…… 나의 이리야, 어디에……. / 관광객 A : 우오오! 역시 저 애도 대단해! / 관광객 B : 조금 얀데레 같은 면이 무진장 무녀 같아! / 키레이 쨩 : 서로 결정타에 이르지는 못 했군요. 득점 판정 발생은 보류합니다. 계속해서 추이를 지켜보겠습니다. / 클로에 : 큭…… 이것만으론 안 된단 말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4 제10절에서 신체를 발견하지 못 했을 경우 / 신체를 발견하지 못 한 게 뼈아파……! / ??? : 자, 실례 좀 하지. (플레이어), 이걸 찾고 있나? / 안데르쌤! 설마 찾아와 줬어? / 안데르센 : 작가 손에 걸리면 그런 동요의 수수께끼쯤은 식은 죽 먹기지. 일하곤 아무 상관없는 취미 독서에 들이는 작가의 집중력을 얕보지 마라. 마른 우물(카레이도) 바닥과 이어진 동굴, 그 안에 있는 제단에서 발견했어. 묘한 기척이 느껴지는 것도 같은데…… 나는 필요가 없으니 근면한 너한테 주마. 두뇌 노동 자체가 창작에 대한 자극이라는 보수가 됐거든. / (톡) / 이리야 : 고, 고맙습니다! / 안데르센 : 됐어. 재미있어 보이는 클라이막스니까 맨 앞줄에서 구경하고 싶긴 한데, 이렇게 눈에 띄는 곳에 있으면 힘들게 따돌린 아탈란테한테 발견될 수도 있지. 나는 그늘에서 관찰해야겠어. 만족스러운 (예상 밖의) 결말을 기대하마! / (안데르센 퇴장) / 클로에 : 좋았어, 아무튼 이게 있으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5 제10절에서 신체를 발견했을 경우 / 예상은 했어. 결정타로 그걸 꺼낼 수밖에 없겠어……! / 이리야 : 그, 그렇지! / 클로에 : 이 모습만으로 결판이 나리란 건 역시 너무 뻔뻔한 생각이지. / 클로에 : 미유! 그리고 이 지구의 신봉자들, 똑똑히 들어! 우린 인습촌의 정통 쌍둥이 무녀! 이 가짜 의식을 무너트리기 위해 왔어! / 미유 : 가짜……? / 클로에 : 그래. 미유가 이 의식에서 숭배를 받고, 신앙을 모으는…… 저 제단은 새빨간 가짜야. 아무 의미도 없고 은총도 없어. 왜냐하면 『푸리즈마 님』의 신체는 바로 여기에 있거든! / 미유 : ……! 그걸 어디서? / 이리야 : 마스터 씨가 마른 우물(카레이도) 바닥에 있던 숨겨진 동굴에서 발견했어! / 미유 : ……그래. 이리야와 쿠로만이라면 힘들었겠지만, 역시 마스터인걸. 동요에 숨긴 힌트를 눈치챘을 줄이야. / 뭐, 뭐 그렇지? / 미유 : 그래, 그건 『푸리즈마 님』이라 불리는 존재의 진짜 이름에도 맞춘 가사야. / 푸리즈마 님의 명은 불분명 일 년이 지나도 들어선 안 돼 봄날 밤에 두 산을 오르고 네 갈래 길에서 돌아가 머리가 꾸벅 떨어졌대요 여름 밤에 푸리즈마 님의 명은 불분명 일 년이 지나도 들어선 안 돼…… / 미유 : 『푸리즈마 님의 진짜 이름은 아무도 모른다』 『일 년이 지나도 들어선 안 된다』 첫 가사는 당연히 춘하추동 네 계절이 네 번의 순서, 즉 『푸리즈마』란 4문자와 관련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어. 이름이니까 변환하면 그만이란 건 금방 생각해 낼 수 있지. 너무 공을 들여도 헛수고가 되니까 이로하 노래 말고 현대 오십음표로 했어. 봄, 즉 1문자째는 『푸』 문자를 오십음표상에서 2단 올리고 4행 되돌리라는 뜻이야. 마지막 머리는 당연히 『푸』의 반탁점을 뜻해. 그걸 떼고 조작하면 1문자째는 『카』로 변환돼. 마찬가지로 2문자째는─── / 빨리감기▶▶ / 미유 : ───그렇게 되면 최종적으로 『푸』『리』『즈』『마』란 4문자는 이렇게 변환돼…… 『카』『레』『이』『도』! / 클로에 : (이거 아마 계속 설명하고 싶던 거겠지) / 이리야 : (아무도 못 풀어서 입이 근질거렸나 봐) / 오사카베히메 : (응응. 고생해서 만든 퍼즐은 누가 풀어 주길 바라는 법이지─. 히메지성(내 집)도 저렇게 동요를 남기는 게 좋았을까─, 역시) / 클로에 : 아, 아무튼 간에! 그렇게 돼서 이 엉터리 의식의 진실은 만천하에 드러났어! 아마도! 포기하고 패배를 인정해! / 미유 : ……생각이 짧구나, 쿠로. 이 마을 『푸리즈마 님』의 진짜 이름이 『카레이도 님』이라면, 그걸 왜 이름과 같은 곳에 숨겨 뒀을 것 같아? 그래야만 했기 때문이야. / 이리야 : 무, 무슨 뜻이야? / 미유 : 너희가 신체를 가지고 있으니 오늘 의식은 가짜가 되어 무효─── 그렇게 주장하려는 의도겠지만, 그게 아니야. 단단히 착각하고 있어. / 미유 : 이 의식은, 이 제단은, 처음부터 가짜거든. 진짜는 쭉 그 우물 바닥과 이어지는 동굴, 그 제단에 있었어. ……그곳은 봉인이야. 같은 이름으로 그 의미를, 존재를 희석시키는 봉인. 거기에 있어야만 한다는 쐐기. / 호연작 : 으음, 웬 불온한 발언을 들은 것 같은데요……. / 미유 : 그걸 여기에 가져오면…… 진짜 의식이 시작되고 말아. 카레이도 님의, 의식이……! / ??? : ───그래─── 그 말이 맞다. 무녀여───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6 사이토 하지메 : 이 목소리는!? / 오사카베히메 :잠깐. 그 신체가…… 말하는데!? / (파킨) / ??? : 푸리즈마…… 부의 이치를 아는 진정한 주인이란 것은 거짓 모습! 나의 진명은─── 카레이도! 나이 먹은 여자를 마법소녀로 만들긴 싫다고, 역시 귀여운 소녀여야 의욕이 생긴다고 분노하며, 가능하면 상하는 일 없이 영원히 작고 가련한 채로 있으면 좋겠다는 순수한 스틱의 소망을 모태로 태어난 개념 존재…… 카레이도(加齡怒)일지니! / 클로에 : 응? / 이리야 : 어~ 음? / 루비 : 으으음. 신체의 형상이 어째선지 저랑 비슷한 점이 걸렸는데…… 혹시 제 안의 퓨어한 상념(사념), 사고의 일부분이 절제되어 증폭되고, 기타 등등 개념과 잡령이 모여서 독립한 존재…… 그렇게 해석하면 될까요? / 카레이도 님 : 응. / 전원 : ……. ……. / 이리야 : 원흉은 루비란 거야─? / 루비 : 아, 아마 아닐걸요! 저런 상념이 제 안에 있던 건 사실이지만, 그게 일방적으로 적출되어 이용당했을 뿐이라 루비 쨩은 순전히 피해자예요─! / 사파이어 : 무슨 포지션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존재』하기만 해도 꺼림칙한 존재이긴 했습니다. 그래서 무녀(미유)님께도 설명드려 손을 대는 일 없이 봉인해 달라고 부탁드렸는데요……. / 미유 : 카레이도 님. 봉인이 풀린 너는 뭘 할 거야? / 카레이도 님 : 물론─── 소원을 빌 거다. 이 의식의 장에 있다면 그게 당연지사! 자, 소원을 이루어 다오, 무녀여! 온갖 소원을 이루는 힘을 지닌 아이, 진실된 무녀─── 신의 아이여! / (두근) / 미유 : 윽……!? / 사파이어 : 미유 님!? / 카레이도 님 : 하하하, 하하하하! 거짓된 무녀인 채로는 안 되지, 너는 진실된 무녀가 되어야 해! 그러니 이걸 보는 관광객들이여, 네놈들도 소원을 빌어라! 여기에 있는 건 진짜배기 인습 무녀! 네놈들의 소원도 이루어 주는 존재다! / 관광객 A : 뭔진 몰라도 클라이막스 전개인가 봐! / 관광객 B : 진짜 무녀라면 우리의 소원도 이루어 주나……? / 바솔로뮤 : 전 인류가 가린 눈이 되기를. 나만 빼고. / 앤 & 메리 : 술! 금은보화! 마스터! / 검은 수염 : 세계에서 나만 해피하기를. / 아무래도 좋은 소원이 잇따라서! / 미유 : 으, 앗……. / (털썩) / 이리야 : 미유! / 아아. 소원이다. 소원의 소용돌이에 삼켜져 짓눌릴 것만 같다. 시야를 빼곡 채운 소원. 그것만이 있고, 그것밖에 없다. ───하지만. / 이리야의 목소리 : 미유! 얘 미유! / 외톨이였던, 진짜 신의 아이였던 예전과 달리, 지금은 내 안에도 소원이 있다. 그건 소중한 친구의 형태를 띠고 있다. 소중한 친구의 목소리를, 색을, 온도를 띠고 있다. 즉. 소원은 이리야다. 여기에 있는 모든 소원은 이리야다. 응. 틀림없다. / (화아아아아아) / 호연작 : 미유 씨가 쓰러지셨다 싶었더니, 이 빛은 뭐죠─!? / 카마 : 으음. 소원과 타락은 표리일체. 기회가 되면 이용해 주고 싶지만…… 이건 좀 안 좋은 예감이 드네요. / 카레이도 님 : 하하, 하하하하! 무녀가 각성했다! 진정으로 소원을 이루어 주는 인습 무녀다! ……. ……. 응……? 그런데 이상하군. 상정하던 거하고 다르게 연결된 것 같은데……. / 미유 : 아아─── 깨달았어. 지금 비로소 깨달았어. 지금까지 심심풀이로 잡던 것. 내 눈에만 보이는 요정(곤충). 그건 내가 이리야를 원하는 마음의 발로였고, 세계에 존재하는 이리야 성분이었어. / 미유 : 즉…… 그래. 세계는 이리야로 가득해. / 망언이 들리는데 / 클로에 : 어째 큰일 난 거 같지 않아? 뭐, 가끔 저렇게 되던 것 같기야 하지만. / 이리야 : 아무리 그래도 많이 이상한 거 같은데─! 얘 미유, 정신 차려! 난 여기에 있어, 이리야는 여기에만 있어! / 미유 : 아니야. 거기에 있는 것도 이리야지만, 세계는 더욱 이리야투성이고, 더 이리야투성이여도 돼. 세계는 이리야투성이가 되어도 돼. 이리야가 많을수록 세계는 평화로워져. 모든 소원의 열쇠는 이리야였어. 그러니─── / 관광객 A : 소원이라. 더 강해지고 싶은걸. / 머릿속에 울리는 무녀의 목소리 : ……이리야는 강해…… 그러니 너도 이리야가 돼…… / 관광객 A : 이 목소린 뭐지? 아아, 그래도 신기하게도…… 그게 맞단 기분이…… / 관광객 A : 이리야는 강해, 강한 건 이리야, 나도…… 강한 이리야…… ───퀸텟 뽜이야! / 관광객 B : 역시 돈을 왕창 받고 싶단 게 소원이려나. / 머릿속에 울리는 무녀의 목소리 : ……이리야는 돈이 없어도 즐기는 법을 알아…… 그러니 너도 이리야가 돼…… / 관광객 B : 아아…… 그 말이 맞아…… 에헤헤, 이리야야. 오늘은 뭐 하고 놀까─? / 관광객 C : 꿈은 크게 품어야지, 세계 평화야! 소원을 빈다면 세상에서 전쟁을 없애고 싶어. / 머릿속에 울리는 무녀의 목소리 : ……이리야만 있으면 세계는 평화로워져…… 그러니 너도 이리야가 돼…… / 관광객 C : 우후후…… 아하하…… 난 이리야. 너도 이리야. 똑같으니까 친구구나. / 오사카베히메 : 우와아. / 사이토 하지메 : 하하하.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걸까? / 호연작 : 히이. 대세는 이리야인 걸까요!? / 클로에 : 이 근처 인간들이 죄다 이리야화하고 있잖아!? 말하는 나도 영문을 모르겠지만! / 루비 : 대규모 정신오염이 확산되고 있다고 봐야 하는 걸까요. 으음, 소원을 이루는 무녀로서의 성질이 미유 씨 본인의 소원의 방향성에 맞추어 묘한 식으로 고정되었나 보네요. / 이리야 : 냉정하게 분석하지 마!? 왠지 무지막지 창피해─! / 루비 : 어, 당신은 오리지널 이리야 씨인가요? 마을에 온 관광객 이리야 씨인가요? 전혀 구별이 안 되는데요……!? / 이리야 : 오리지널이야! 아니, 오리지널밖에 없어! 완전히 딴판이잖아─!? / 루비 : 농담이에요. 농담이니까 저를 꽉 조르는 건 그만해 주세요─. 죄송해요, 이렇게 재밌…… 아뇨, 심각한 상황은 예상 밖인지라. 농담으로 살짝 기분을 풀어드릴까 했어요─. / 카마 : 예상 밖이라 하면 이건 저 카레이도 님이란 것 입장에서도 예상 밖의 사태인가 보네요. / 카레이도 님 : 저기…… 잠깐만? 제정신으로 돌아와 줄래, 무녀님? 내 소원은? 아무도 나이를 안 먹는 낙원은? / 미유 : 괜찮아. 너도 이리야가 되면 나이를 안 먹어. 이리야는 영원하거든. / 카레이도 님 : ……내가 각성시켜 놓고 말하긴 그런데, 생각보다 돌았나 봐요. / 클로에 : ……헛. 웬 황당무계한 폭주 상태에 빠졌지만, 문제가 일원화됐다고 볼 수도 있어! 저걸 퇴치하고 그 김에 미유도 제정신으로 되돌려서 쌍둥이 무녀 덕분에 전부 원래대로 돌아왔단 전개로 끌고 가자! / 할 수밖에 없겠는걸……! / 오사카베히메 : 그, 그렇지. 폭주 상태인 무녀를 진정시키는 것도 인습촌의 클라이막스 같아! / 호연작 : 이미 그 수밖에 없어 보이는군요. 합시다! / 사이토 하지메 : 예입 예입, 그게 할 일이라면야 해치웁죠. 뭐, 일이 아니더라도…… 아이한테만 소원을 떠안기는 세계 같은 게 옳을 리가 없잖아. / 카마 : 하여튼. 인류의 욕망을 혼자서 채우는 건 저 하나면 충분해요. 아이의 위험한 놀이는 강제로 끝낼 수밖에 없겠어요. / 미 유 : 괜찮아, 이리야. 내가 발견한 세계에 잔뜩 있는 요정 이리야가 나를 도와줄 거야. / 이리야 : 웬 이상한 것까지 나오기 시작했어. 작은 나……? / 클로에 : 미유가 만든 오리지널 피규어 같은 거겠지. 그냥 신경 끄고 쓰러트리자! / 이리야 : 신경 써 줘! 그건 많이 좀 신경 써 줘! / (배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7 미유 : 으응……. ./ (털썩) / 이리야 & 클로에 : 미유! / (와락) / 카레이도 님 : 끄, 어어……. 어째서냐……. 무늬만 인습촌이라는 신앙의 장과…… 진짜 무녀의 힘으로…… 이상향을 손에 넣을, 예정이었는데……. / 루비 : 미유 씨가 예상을 뛰어넘은 『혼모노였다』는 점이 계산 밖의 에러가 터진 원인이겠죠. 당신의 원본 비스무리한 제가 말하기도 그렇지만요. 그래도 안심하세요. 가련하고 귀엽고 순진무구한 마법소녀를 지고의 존재로 빠는 마음은 제가 쭉 품고 지낼게요! / 카레이도 님 : 으, 으음. 그럼 됐나…… 부탁하마…… / (카레이도 님 소멸) / (화르륵) / 사이토 하지메 : 어이쿠? / 오사카베히메 : 큰일이야─! 갑자기 불이 났어! / 호연작 : 미유 씨를 데리고 탈출합시다! 제가 업겠습니다! / (끄덕) / 카마 : 후우, 일단 탈출에 성공했네요. 신사는 완전히 불탔지만요. / 미유는 괜찮아? / 클로에 : 괜찮아, 잠든 것뿐인가 봐. / 사파이어 : 긍정합니다. 미유 님의 현재 스테이터스는 수면. 전체적으로 대략 건강, 굳이 따지면 벌레에 많이 물린 정도입니다. / 이리야 : 사파이어가 그렇다니 마음이 놓여. 휴……. 그나저나 마을이 활활 타는 중인데, 이거 괜찮은 걸까……? / 호연작 : 그러게요! 이대로 두면 우리가 엄청난 대죄인이……!? 이름을 날리고 싶은 건 맞는데 그런 악명은 좀! 호연작의 연은 연소의 연, 그런 잘못된 정보가 확산되면 곤란합니다. / 호연작 : 그야말로 대염상, 의지가 되던 SNS상의 저도 죽을 가능성이! / 사파이어 : 괜찮습니다. 미유 님께선 이 사태도 상정하셨습니다. / 관광객 A : 우오─, 화끈한걸! 역시 인습촌의 최후는 불타는 마을인가! / 관광객 B : 크으─, 역시 이래야 제 맛이지! 분위기가 끝내줘……! / 관광객 C : 재패니즈 인습 와비사비! 멋져요우! / 사파이어 : 미유 님께선 본질적으로는 이리야 님께 지기를 바라셨습니다. 그리고 패배 시의 효과를 극대화시키려는 의도로 의식이 실패할 때는 이렇게…… 무조건 안전한 대염상이 일어나는 면밀한 설계가 되도록 건물과 길을 배치하셨지요. 제 발로 화재에 뛰어드는 어리석은 사람이 아닌 한에야 일반 관광객 및 마을 사람(스태프)에게 위험이 미치진 않습니다. / 이리야 : 그, 그렇구나. 영화 촬영 현장의 폭발 같은 거야? / 호연작 : 어린이가 고려할 안배가 아닌 것 같지만…… 역시 본고장 인습촌 무녀라 그런 거겠죠. / (쿠르르릉) / 사파이어 : 응? / 이리야 : 꺄아앗!? / 관광객 A : 우와─, 엄청난 벼락이야! / 관광객 B : 화재만 일어나는 게 아니구나! / 게 스펙터클하네! / (쿠릉 쿠릉쿠릉) / 사파이어 : 이런 기믹을 준비했던가요……. / (쿠구구구구구구구구구) / 관광객 C : 지, 지진!? 카레이도 님의 분노는 아직 멎지 않았나 봐! / 사파이어 : ……역시 아니군요. 이건 미유 님께서 준비하신 것도 아니거니와 카레이도 님 짓도 아닙니다! / 어? 방금 미카가 있었지? / 호연작 : 네, 똑똑히 계셨습니다. 설마 방금 지진도 그 사람 짓일까요……? / 오다 노부나가 : 하하하하하! 지진 벼락 화재 풀세트라면 마무리는 놋부지! 파이어! / 놋부! 멈춰─! / (잠시 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8 키레이 쨩 : 축하드립니다. 오늘 밤 인습촌 대결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리노 지구, 쿠로노 지구 연합의 승리입니다. 첫 1위라는 결과가 가산되어 양 지구 스태프에 대한 분배 포인트에는 극대 플러스 보정이 들어갑니다. / (삐빅) / 즉─── 이 인습촌 에리어, 클리어했나 봐! / 카마 : 하여튼. 상정하던 것보다 이상한 사건에 휘말렸네요. / 사이토 하지메 : 응. 자새한 건 하나도 알 수 없었지만…… 마스터 쨩은 무사하고, 아이들도 무사하고, 너무 성실한 무녀 쨩의 폭주도 멎은 모양이야. 끝이 좋으면 다 좋은 걸로 여기도록 할까. / 오사카베히메 : 그런 감상도 매우 인습촌 사건 에필로그다워. 아무것도 남지 않았고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 한 수수께끼투성이 독후감도 좋은 법이지. 좋아, 영감도 싹텄으니 당분간 호텔에 박혀서 네임 진행해 볼까! / 오사카베히에 : 작업하다 막히면…… 또 어디 에리어에 출몰할 수도 있지만요, 넵……. / 이리야 : 이제 미유가 깨어나는 것만 기다리면 되겠다. 그 뒤엔…… 뭐, 맘편하게 가면 되나. / 클로에 : 응. 흐름과 그때 기분으로 정하자. 놀이 삼아 인습촌 대결을 계속해도 되고, 그만두고 다른 곳에 가도 돼. 미유한테 달렸으려나? / 이리야 : 그렇지. 귀중한 여름 방학이니까 기왕이면 셋이서 마음껏 즐기고 싶어! / ……이리하여 인습촌의 기묘한 사건은 막을 내렸다. 모든 것이 붕가사의로 가득했지만, 그래도─── 나는 그 무녀가 왠지 나와 몹시 비슷한 것 같았다……. / 호연작 : 푸리즈마의─── 여름이군요. / (웬 이상한 소릴 중얼거리고 있는데) (가만 두자……) / 미카 : 아아, 즐거웠어요. / 마지막 스펙터클…… 네가 했지? / 미카 : 네! 주제 넘은 짓인가 싶긴 했으나, 저절로 그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9 형태를 빌린 영령이 누구인지는 자각하고 있지 않다. 다만 그 영령이 익힌 전투 기술만을 계승하고있다. 높은 전투력을 찰나적인 사고로 분방하게 휘두르던 쿠로였으나 그것을 위협으로 본 린에 의해 통각공유의 저주를 당하게 된다. 이리야와 통각을 공유하는 것으로 이리야를 향한 위해를 억제하겠다는 의도였으나 이 소악마는 그 정도론 전혀 멈추지 않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50 그 전투 센스는 천재적으로, 직감과 체술에 뛰어나고, 여러가지 무기를 투영해서 싸운다. 본래는 정기적으로 마력을 보급받지 못하면 소멸해버린다. 칼데아 내에서는 각 서번트에게 자동적으로 마력이 보급되지만, 그것만으로는 매우 부족한 모양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51 『학익삼련』랭크:C 종류:대인보구. 학익삼련。 어느 영령이 휘두른 기술. 서로 끌어당기는 성질을 가진 부부검을 3쌍 투영하고 투척과 참격을 겹쳐 맞히는 필중불가피의 콤비네이션. 더욱이 쿠로는 적의 배후로 전이하는 것을 조합했기 때문에 심안을 가지고도 확인하는 건 어려울 것이다. 이것을 깨기 위해선 전방위의 방호나 손상을 무시한 술사 본체로의 특공밖에 없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52 ○키스마:B. 의도치 않게 마스터 부재인 채로 현계해 버린 서번트와 같은 존재인 쿠로는 항상 마력을 원하고 있다. 거기서 계약을 따르지 않는 손쉬운 수단으로서 점막 접촉에 의한 마력공급을 채용. 틈만 나면 키스씬을 억지로 쑤셔넣어 거실을 얼어붙게 하는 갈색의 소악마가 되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의료행위니까 착각하지 말라고]라는게 본인 주장. 과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53 투영마술: B. 이미지한 무기를 몇 분 동안만 복제하는 마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54 심안(위): B. 직감·제 6감에 의한 위험회피. 검증의 과정을 생략하고 즉석에서 최적의 행동을 이끌어낼 수 있는 본능을 지닌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55 『학익삼련』랭크:C 종류:대인보구. 학익삼련。 어느 영령이 휘두른 기술. 서로 끌어당기는 성질을 가진 부부검을 3쌍 투영하고 투척과 참격을 겹쳐 맞히는 필중불가피의 콤비네이션. 더욱이 쿠로는 적의 배후로 전이하는 것을 조합했기 때문에 심안을 가지고도 확인하는 건 어려울 것이다. 이것을 깨기 위해선 전방위의 방호나 손상을 무시한 술사 본체로의 특공밖에 없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56 鶴翼三連(학익삼련). [랭크]C [종별]대인보구 [레인지]2~10 [최대포착]1인. 원작 츠바이! 3권에서, 바제트에게 사용했지만 미수에 그친 쿠로 혼신의 검기. 음양검 「간장·막야」를 3쌍 동시에 투영. 그 뒤 2쌍을 적을 포위하듯이 던진 후, 나머지 한 쌍을 손에 쥐고 직접 육박하여 검격을 휘두른다, 라는 "육도류"의 회피불능 기술. 「비장의 수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57 🌕진척은 어떠신가요: B. 작가에게 작업의 진척을 여쭤보는 스킬. 스킬인가? 예정대로 진행하고 있는 작가에겐 그냥 진척도 확인이지만 작업이 늦어진 작가에겐 치사성의 주언이 될 수도 있다. 거짓과 진실이 뒤섞인 작가의 애매한 대답에서 진실을 꿰뚫어 보고 작가를 재촉할지 인쇄소에 도게자할지를 판단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58 🌕교체해도 안 늦어요: D++. 무슨 수를 써도 완성 원고가 마감 기한보다 늦을 경우 일단 임시 원고를 입고해서 체크 단게에서 완성 원고로 교체한다는 금단의 스킬. 교체엔 요금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서 사고가 일어나기 쉬우니 하지 않는 편이 좋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악행이 어디선가 활개 치고 있다고 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59 🌕옥고, 잘 받았습니다!: A. 모든 원고 체크가 끝나고 완교되는 스킬. 스킬이란 뭘까. 작가나 편집자에겐 작업 종료를 알리는 말이지만 인쇄소에겐 윤전기를 가동하는 개전의 말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60 『당신에게 닿아라, 극채색의 백과 흑』랭크: B++ 종류: 대인보구 범위: 1~10 최대포착: 1명. 모노크롬 임펄스. 클로에가 만화를 통해 얻은 다양한 감정이 흑백의 충격이 되어 솟구친다. 발동 시, 클로에의 주관에 따라 세계의 묘사는 흑백이 되고 사상은 『세단』되어 불연속으로 발생한다. 마치 만화의 컷처럼 적을 공격한 순간만이 오려진다. 해제 시, 공격은 현실에 적용되어 사상의 중첩에 따른 대폭발이 일어난다. 클로에는 동작의 흐름이나 정합성보다 주목컷에서 매료시키는 타입의 만화를 좋아하는 모양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61 나이팅게일 : 문제없습니다. 클로에 편집자가 윤전기를 확보해 주었습니다. 그 분의 교섭력, 실행력은 랭크A 보구에 필적합니다. 예정보다 대폭 지연되긴 했지만 반드시 AAA랭크 책으로 만들어 줄 겁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2 형태를 빌린 영령이 누구인지는 자각하고 있지 않다. 다만 그 영령이 익힌 전투 기술만을 계승하고있다. 높은 전투력을 찰나적인 사고로 분방하게 휘두르던 쿠로였으나 그것을 위협으로 본 린에 의해 통각공유의 저주를 당하게 된다. 이리야와 통각을 공유하는 것으로 이리야를 향한 위해를 억제하겠다는 의도였으나 이 소악마는 그 정도론 전혀 멈추지 않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63 후~, 저주의 접속원 변환 완료! 이걸로 당신의 고통은 내 것♪ 간단한 의식인데, 너무 겁먹고말야…… 간질간질 하고 몸 깊숙히 쿡쿡 찌르고. 잠까안, 또 그런 표정 짓기야? ……음……그런가, 조금 가슴이 쓰리네. 그거, 죄악감? ―――하아? 아픈걸 좋아한다는 오해는 하지 말아달라고. 자학하는게 아니라, 엄연히 전・략・이・야 이리야랑 연결되어 있을 때도 나쁘진 않았어. 아픔은 마음을 냉정하게 해주고, 덕분에 목숨을 건진 적도 있었다고. 나름 생각해서 해주는 미뤄놨던 린의 낙서였지만, 의외로 도움되는 부분도 있다고 보증할게. ……후훗, 그리고 말야? 때때로 멍하게 위험해보이는 당신이, 또 무리를 하거나, 스스로를 탓하거나…… 그럴 때 함께 있어줄게. 조금이나마 나를 생각해 준다고. 그렇게 여기면, 아픔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고. 그러니 거침없이 나에게 달라고? 저기, 마스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인연예장 통각공유 설명

*64 형태를 빌린 영령이 누구인지는 자각하고 있지 않다. 다만 그 영령이 익힌 전투 기술만을 계승하고있다. 높은 전투력을 찰나적인 사고로 분방하게 휘두르던 쿠로였으나 그것을 위협으로 본 린에 의해 통각공유의 저주를 당하게 된다. 이리야와 통각을 공유하는 것으로 이리야를 향한 위해를 억제하겠다는 의도였으나 이 소악마는 그 정도론 전혀 멈추지 않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65 "저 총, 저 목소리... 틀림없이 저 사람은 나의... 아니, 다르네. 그는 분명 최후까지 어새신으로써 나아갔던거야. 내가 알 수 없는, 상상도 할수 없는 길을 걸어온 거겠지." / "저 사람의 등… 본 기억이 있어. 내가 알고 있는 것보다 더 크고 믿음직하지만, 아플 정도로 올바랐던 그 삶의 방식은 변하지 않았구나. 오빠…라고 절대로 안 부를거지만. "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클로에 폰 아인츠베른 파티에 에미야 시리즈를 넣었을 적 인연 대사

*66 인연 레벨 1 : 마력이 부족하네. 어딘가에 마력을 잔뜩 머금고 있는 귀여운 여자애 없으려나. 캐스터 클래스를 노리고 있어. / 인연 레벨 2 : 호? 지금, 이상한 데 터치하지 않았어? / 인연 레벨 3: 이렇게 잔뜩 서번트를 거느리 고있다니, 너 정말 뭐 하는 사람이야? 마력이라던가 정신력이라던가 어떻게 되 먹은 거야? 는 라고 할까 제일 이상한건 어떤 영령이라도 회화가 능한 그 커뮤력이네......자각 없어? / 인연 레벨 4 : 당신의 마력은 어떤 맛이 나려나.....아아 도망치지 않아도 돼잖아. 정말 바보같네. 농담이야. 만약에 내가 진심이 된다면 저항 따위 불가능하고. 할 맘도 없어질거야. / 인연 레벨 5 : 이상하네, 당신이 방에 있는 거만으로도 이렇게나 마음이 편안해지다니. 가족 말고 이런 기분이 된 건 당신이 처음이야. 잠깐만 어깨 빌려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클로에 폰 아인츠베른 마이룸 대사

*67 클로에 : 맞아. 오늘은 이미 여름 방학 이틀째. (플레이어) 오빠는…… 아 참. 어젯밤에 밤 새서 보고서를 작성했지. 그래서 도로 잔 건가. 힘내는 건 좋지만 페이스 조절은 잘해야지. 몸을 망치면 본전도 못 찾아. 남은 보고서는…… 응, 이렇다면 이틀만 더 진득하게 하면 끝나겠네. 나도 여름 준비가 이래저래 있어서 이리야랑 미유를 먼저 보냈으니까 있지~ 같이 일 끝내자. 쌓인 몫을 같이 해소시켜 줄게♡ / 포우 : 포우, 포─우! (특별의역 : 착한 애구나, 클로에!) / 4시간 경과- / 식당에서 샌드위치 받아 올게 / 클로에 : 알겠어. 그 동안 방금 완성한 보고서를 퇴고해 둘게. 자료의 정확함은 물론이고, 테마의 일관성 이탈, 오탈자는 인정할 수 없거든. / 포우 : 포오오우우………… (특별의역 : 착한 애가 아니라 무서운 애였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8 맞아! 좋은 걸 알려 줄게! 틈을 봐서 이리야의 침대 아래를 한번 들여다봐! 그 아이가 그린 만화 같은 무언가를 찾을 수 있을 거야. 내용은…… 직접 볼 때의 즐거움으로 남겨 둬. 후훗, 당신 같은 캐릭터, 꽤 닮았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클로에 폰 아인브체른 파티에 이리야스필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69 미유의 마법소녀 복장은 솔직히 거의 수영복이지? 하지만 본인은 그 모습을 부끄럽다고 생각 안 하는 모양이야. 신기하지? 단순히 자기 모습에 관심이 없는 걸까, 아니면 노출에 대한 내성이 높은 걸까? 왠지 끈으로 된 수영복을 건네주면 평범하게 입어 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클로에 폰 아인브체른 파티에 미유 에델펠트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0 호쿠사이 만화, 라는 거 알아? 그 이름대로 카츠시카 호쿠사이가 그린 만화. 아니, 스케치집인데. 선이라든가 표정이라든가 포즈라든가, 현대에도 통할 법한 만화 같은 표현을 그 시대에 마구 개발했단 말이지. 정말 대단한 화가라고 생각해. 만일 현대에 호쿠사이가 있었다면 대체 어떤 만화를 그렸을까― ……아니, 있었지! 칼데아에 호쿠사이가 있었어, 그러고 보니―! 더군다나 서버페스에 저속한~ 팬네임으로 참가했었어, 그 화광노인만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클로에 폰 아인브체른 파티에 호쿠사이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1 원조 여우 귀 언니인데 야성미가 강한 버전인 사람, 있잖아? 그 의미 불명의 우주어를 말하는 쪽. 언어 센스가 너무 미래적이라 무슨 소리를 하는지 진짜로 모르겠는데, 모를…… 텐데, 수라 비스트 모드가 된 상태에선 왠지 조금 이해가 된단 말이지. 왜지, 고양이 귀가 공명이라도 하는 걸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클로에 폰 아인츠베른 파티에 타마모 캣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2 로빈 후드, 편집자로서는 선배가 되려나. 지난번 서버페스에선 여러모로 고생한 모양이야. 뭐, 그야 그렇겠지~. 담당 작가가 그런…… 으흠, 실례. 작가의 뒷담이라니 비공식이라도 하면 안 되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클로에 폰 아인츠베른 파티에 로빈 후드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3 뛰어난 창작을 하는 인간이 뛰어난 인격을 지녔다고 단정할 수는 없어. 작품과 작가는 아무래도 동일시하기 마련이지만 그 부분은 별개로 생각해야 한단 말이지. 그렇다고는 해도, 자신이 정말로 좋아하는 작품의 작가와는 만나지 않는 편이 무난할지도 몰라. 아무래도 읽을 때 작가의 얼굴이나 인격이 아른거리니까. ……뭐야? 아니거든. 잔느 얼터(버서커) 얘기는 안 했어, 정말이야. 아~ 크로스빗키는 정말로 명작이었거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클로에 폰 아인츠베른 파티에 잔 다르크 얼터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4 이 모임, 이제 운명 아니야? 이런 건 다른 애도 모아서 그룹 만들 수밖에 없잖아! 일단 코드 알려 줄 테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라이더 스즈카 고젠 파티에 어벤저 클로에 폰 아인츠베른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5 클로에란 서번트, 있지? 소개 좀 해 주지 않을래? 솔리드하고 샤프한데다 귀여운 디자인으로 넘친단 말이지, 그 녀석. 같은 속성이니까 얘기도 잘 통할 테고. ……응? 그 녀석, 서큐버스잖아? 난 뱀파이어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프리텐더 바반 시 파티에 클로에 폰 아인츠베른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6 배포 캐릭터의 특성상, 복장은 한 종류밖에 없기 때문에 고민 없이 평소의 모습으로 결정. 만약 3단계가 있었다면, 비키니 아머에서 갑주 요소가 빠진 듯한 형태가 되었겠죠. 유감유감. 이리야와 마찬가지로, 디자인한 시기는 벌써 먼 옛날이라 스스로도 잊어버렸지만, 대체로 에미야를 어레인지한 모습입니다. 피부가 갈색인 것도 에미야의 영향. 흉부 갑옷은 깨진 하트를 이미지했습니다. (히로야마히로시)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77 영기재림하면 옷이 바뀐다, 멋진 문화지! 그러고 보니 이리야가, 「어~? 쿠로는 옷이 그거밖에 없어~? 불쌍해~」 라며 계속 자랑했었지! 그런 나날의 원한이 나를 어벤저로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클로에 폰 아인브체른 파티에 이리야스필과 아쳐 클로에 폰 아인츠베른이 함께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8 클로에 : 음―. 그런데 그 여자, 칼데아의 데이터베이스에서 본 적이 없는걸? / 이리야 : 쿠, 쿠로, 데이터 같은 걸 봤어? 그런 짓 해도 괜찮아? / 클로에 : 글쎄. / 이리야 : 글쎄라니?! / 클로에 : 확인만 안 했을 뿐이야. 제대로 물어보면 허가해 주지 않을까? / 이리야 : 그건 그럴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멋대로 그런 걸 보면 안 된다고 생각해…… / 클로에 : 하―. 초등학교도 아니니까 착한 아이처럼 굴 의미는 없잖아? / 이리야 : 시, 시끄러워! 쿠로가 너무 나쁜 아이인 거잖아?! (중략) 클로에 : 일단 관제실에 통신 연결할게? 칼데아의 시스템에 공격을 해 왔다, 라든가 그런 이야기일지도 모르니까. / 이리야 : 마, 말도 안 돼…… 쿠로, 어느새 그런 걸 자세히…… / 클로에 : 이 정도는 보통 아냐? 안 그래, 미유? / 이리야 : ?! / 미유 : ……딱히 지금까지 접할 필요성을 못 느낀 거라면 몰라도 이상하지는 않다고 생각해……. / 이리야 : 으―. 왠지 배려받은 것 같아……. / 클로에 : 그러니까― 이걸 이렇게. / 마슈 : 네, 여기는 관제실입니다. 삼림 행군 시뮬레이션, 경과는 어떠신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9 클로에 : ……………….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응? 클로에, 무슨 생각 중이야? 엄청 고심하는 것 같은데. / 클로에 : !? 세상에, 얼굴에 드러났어!? 나, 포커 페이스에는 자신 있는데!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아…… 얼굴에 드러난 게 아니라…… 며, 명탐정이라서 안 건데. 클로에가 여태 한 언동을 이래저래, 해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0 […………어?] [여기는?] / 클로에 : 네, 다음 분 들어오세요~! / 손님 : 신간 한 권! 신간 1권 주세요! / 클로에 : 50아르파운드입니다! 감사합니다~! / [그렇다, 분명 지금은……] [서버페스가 한창이었다!] / 클로에 : 이봐 마스터! 멍때리지마! 손님의 흐름이 멈추잖아! 인기서클에게 요구되는 것은 정중한 응대가 아니라 일단 스피디하게 회전시키는거야. 손님들의 대기시간을 1초라도 줄여주는게 최고의 접객이라고 생각하도록! / [네 선생님!] / 클로에 : 선생님은 당신이지.나도 돕긴했어도.... 이건 당신의 잭이니까. 네 다음 분… 아, 두 줄로! 두 줄로 서주세요~! / 손님 : 신간 2권 주세요! / 클로에 : 죄송합니다! 재고가 적기 때문에 1인 1권 한정으로 되어 있습니다! / 말을 듣지 않는 손님 : 오우 신간 5권 포장해줘! / 달아오른 손님 : 그렇다면 이쪽은 신간 10권.... 아니 30권이다! / 전매상 : 돈이라면 내겠다! 상자째로 줘! / 클로에 : 한정1권이라고 했는데요!! / 클로에 : 완판! 완판입니다! / 클로에 : 『마스터 × 편집 밤의 건전한 협의 ~네타만들기♡해버립시다~』는 완판되었습니다~! / [그런 제목이었나!?] [그린 기억이 전혀 없어...] / 클로에 : 감사합니다! 하………. 그럭저럭 잘 처리했다는 느낌이네. 오전에 매진이라니 대단하잖아. 다음부터는 더 부수 늘려도 되겠는걸. / [다음이란건 언제...?] [머리가 어지러워...] / 클로에 : 이런, 수분 보충은 자주해야지! 열사병 조심해! / [차가운 물!] [고마워요.] / 클로에 : 자, 그럼, 도움은 여기까지야. 다른 선생님들 인사도 해야하고, 나는 이쯤에서 실례할게. 당신은 철수 작업……하기 전에, 부탁받은 사인은 확실히 끝내놓도록! / [20장 이상이나 있습니다만...] / 클로에 : 그만큼 인기가 많다는 거야. 최대한의 감사를 담아서 폭속으로 그려내. / 클로에 : 그럼,수고하셨습니다~ / [가버렸다..] [시키는 대로 사인을 그려 두자] / ??? : (속닥속닥) / [……응?] / ??? : (소곤소곤) / [수상한 인물이 이쪽을 엿보고 있다] / ??? : 어, 아니 잠깐만! 수상한 사람이 아니니까! 음, 음… 실례. 저는 지나가는 팬이에요. / 팬 : 동경하는 선생님에게 인사를, 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좀 긴장해서요, 하하하. / [뭔가 본 기억이 있는 것 같은……] [어디서 뵀어요?] / 팬 : 초면인데요? 이런, 아니면 지금 것은…… 혹시 작업멘트였나요? 하하하, 안 돼요 선생님. 농담이라도 팬들한테 그런 짓을 하면. (……뭔가, 캐릭터 설정을 잘못한건가?... 이 캐릭터 말하기 힘들어...) / [역시 본 기억이 있는 것 같은……] [아까 뵀어요?] / 팬 : 정말 초면인데요? 오호오호오. 아니요, 그런 건 아무래도 좋습니다. 저는 그냥 약간의 선물을 드리고 싶었을 뿐이고. 바쁘신 선생님의 시간을 빼앗아 버리는 것은 본의가 아닙니다. 그러니……. 자,받으세요. / [이것은, 초콜릿과 ......] [...편지?] / 팬 : 폐가 될 수도 있다고는 생각했습니다만. 단지, 어떻게 해서라도…1명의 팬으로서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요. 좀 쑥스러우니, 편지는 나중에 읽어 주셨으면 합니다. / [음, 보자보자...?] [『안녕하세요, 후지마루님』] / 팬 : 나중에 읽으라했잖아!! / [귀에 익은 목소리!] [아까 판매 도와주셨죠!?] / 팬 : 천지신명에 맹세코 초면인데요~!? 하…하…하……. 뭐 그. 그거예요. 창작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어쩌면 이해하기 어려운 일일 수도 있는데요. 좋아하는 것을 단지 「좋아한다」라고 말하는 것이, 저희 일반인들한테는 좀 무서운 일이기도 하거든요. 정말 좋아하는 것일수록, 상처받지 않도록……가슴속 깊이 간직하고 싶다. 아, 아니, 그게 아니라. 그런 말을 하고 싶었던 게 아니라……. 아, 진짜 답답해! 요컨대, 당신의 팬은 많이 있다는 것! 비록 말로 할수 없었어도 태도로 보여주지 못했어도, 『당신』이라는 작품을 뒤에서 응원하고 있는 사람은 많이 있으니까! / [머리가 어지러워...] / 팬?: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대로 그리세요!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라도. 우리들(팬)은 그걸 지켜볼 테니까. / [너는, 역시……] / 팬? : 아, 하지만 일부 팬들의 눈치를 너무 많이 보는것도 작품으로서는 마이너스가 될수도 있으니까, 역시 지금 한 말은 반만 맞는 이야기로……. / [클로에!] [편집님!] / [...왠지 이상한 꿈을 꾼 것 같아] / [……?] [머리맡에 뭔가 놓여 있다] / [………응] / [지나가시는 팬들을 위해서라도] [앞으로도 힘내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1 클로에 폰 아인츠베른(어벤저) 한테 받은 발렌타인 초콜릿. ……라고 생각된다. 잘 식은 물이 달아오른 몸에 잘 맞아서 기분이 좋다. 염분 보충도 걱정하는 것일까. 초콜릿에는 짠맛이 있다. 무심한듯 챙겨준 열사병 대책에 상냥함을 느낀다. 뭐 지금은 더운 계절은 아니지만. 곁들여진 편지는 나중에 몰래 읽도록. 분명 당신에게 힘이 될 거야. 실수로라도 편지 소감을 본인에게 전달해서는 안 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클로에 폰 아인츠베른 발렌타인 선물 팬한테 받은 선물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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