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wiki-logo
  • 新規作成
    • 新規ページ作成
    • 新規ページ作成(その他)
      • このページをコピーして新規ページ作成
      • このウィキ内の別ページをコピーして新規ページ作成
      • このページの子ページを作成
    • 新規ウィキ作成
  • 編集
    • ページ編集
    • ページ編集(簡易版)
    • ページ名変更
    • メニュー非表示でページ編集
    • ページの閲覧/編集権限変更
    • ページの編集モード変更
    • このページにファイルをアップロード
    • メニューを編集
    • 右メニューを編集
  • バージョン管理
    • 最新版変更点(差分)
    • 編集履歴(バックアップ)
    • アップロードファイル履歴
    • ページ操作履歴
  • ページ一覧
    • ページ一覧
    • このウィキのタグ一覧
    • このウィキのタグ(更新順)
    • おまかせページ移動
  • RSS
    • このウィキの更新情報RSS
    • このウィキ新着ページRSS
  • ヘルプ
    • ご利用ガイド
    • Wiki初心者向けガイド(基本操作)
    • このウィキの管理者に連絡
    • 運営会社に連絡(不具合、障害など)
ページ検索 メニュー
타입문 백과
  • ウィキ募集バナー
  • 目安箱バナー
  • 操作ガイド
  • 新規作成
  • 編集する
  • 全ページ一覧
  • 登録/ログイン
ページ一覧
타입문 백과
  • ウィキ募集バナー
  • 目安箱バナー
  • 操作ガイド
  • 新規作成
  • 編集する
  • 全ページ一覧
  • 登録/ログイン
타입문 백과
ページ検索 メニュー
  • 新規作成
  • 編集する
  • 登録/ログイン
  • 管理メニュー

管理メニュー

  • 新規作成
    • 新規ページ作成
    • 新規ページ作成(その他)
      • このページをコピーして新規ページ作成
      • このウィキ内の別ページをコピーして新規ページ作成
      • このページの子ページを作成
    • 新規ウィキ作成
  • 編集
    • ページ編集
    • ページ編集(簡易版)
    • ページ名変更
    • メニュー非表示でページ編集
    • ページの閲覧/編集権限変更
    • ページの編集モード変更
    • このページにファイルをアップロード
    • メニューを編集
    • 右メニューを編集
  • バージョン管理
    • 最新版変更点(差分)
    • 編集履歴(バックアップ)
    • アップロードファイル履歴
    • ページ操作履歴
  • ページ一覧
    • このウィキの全ページ一覧
    • このウィキのタグ一覧
    • このウィキのタグ一覧(更新順)
    • おまかせページ移動
  • RSS
    • このwikiの更新情報RSS
    • このwikiの新着ページRSS
  • ヘルプ
    • ご利用ガイド
    • Wiki初心者向けガイド(基本操作)
    • このウィキの管理者に連絡
    • 運営会社に連絡(不具合、障害など)
  • atwiki
  • 타입문 백과 | 타입문 페이트 월희
  • 캐스터(알렉상드르 뒤마)

타입문 백과

캐스터(알렉상드르 뒤마)

最終更新:2024年10月26日 14:05

typemoonwikik

- view
管理者のみ編集可

※ 스마트폰으로 들어오신 분들 안내, 검색방법

PC화면 기준으로 좌우에 보이는 사이트 메뉴가 스크롤을 내려야 보입니다.
스마트폰의 검색은 최상단 우측의 돋보기를 눌러주세요.
PC의 검색은 최상단 우측의 돋보기 모양 칸을 클릭하고 적어주세요.
심심하면 모바일에서 바로 확인 가능한 랜덤 페이지 버튼을 눌러보세요. → (랜덤 페이지)


※ 모바일 페이지의 좌우 메뉴 링크

모바일 페이지에서 좌 우 사이드 매뉴가 아에 보이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접수되어서 찾아가는 링크를 마련했습니다.

● 좌측 페이지 바로가기 버튼
(각 문서의 대분류(용어사전, 인물일람 등)를 정리하였습니다)
● 우측 페이지 바로가기 버튼
(게시판, 채팅창, 그 외 잡다한 것을 정리하였습니다)

간단한 TIP & 알림(좀 더 자세한 내용은 운영방침 & 메뉴설명 항목을 참조해 주세요)
● 이 사이트는 타입문의 공식 사이트가 아니며 공신력이 없습니다. 그냥 타입문 작품의 팬이 이것저것 끌어 모으고 있을 뿐입니다.
● 설정놀음은 그 작품을 직접 접하지 않고 정리된 글만 근거로 들면 사심이 들어가 왜곡되기 마련입니다. 가능하면 설정놀음 하기 전에 원작을 플레이하도록 합시다.
● (*1)와 같이 푸른 색에 작은 글씨와 *로 표기된 부분은 각주입니다. 클릭하면 문서 하단에 있는 해당 문단의 근거가 되는 번역문으로 자동 이동합니다.
● 이텔릭체로 표기된 부분은 저의 추측이 강하게 들어간 내용입니다. 신뢰도가 떨어지니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옆에 달린 각주를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텔릭체 이외의 본문도 제 실수로 잘못된 내용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본문보다 각주 위주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실 각주도 과거 번역은 번역기 의역 땜빵이 많아서 100% 신뢰를 보장할 수 없습니다.
● '템플릿'은 문서의 기본 틀을 잡기 위해 만든 페이지며, '보조페이지'는 항목의 용량이 50kb를 넘길 수 없어서 분할한 문서입니다. 관리용 페이지이므로 딱히 볼 것은 없습니다.
● 고유명사의 표기 기준은 딱히 없습니다. 일관성이 없으니 정확한 표기는 다른 곳을 참조해 주세요.
● 일단 형식적으로는 각주에 인용하는 번역을 타입문 측의 가이드라인(장문의 인용 금지. 단문의 인용은 허용)에 맞추고 있고 공의 경계나 페이트 제로 같이 정발된 작품은 정발되기 전 일본에서 정식 서적이 아닌 카피지, 동인지 형태로 나온 버전의 번역을 쓰고 있습니다만... 허울뿐인 주장인 건 사실이니 저작권을 가진 측에서 삭제 권고가 들어오면 지우겠습니다.
● 백과사전 컨셉 사이트는 그 쪽의 컨텐츠(데이터베이스) 만들 목적으로 여기 거 그대로 퍼 가지 말아 줘요. 제가 뭐 갑질할 입장은 아니지만 그렇게 퍼 가면 의욕이 사라집니다. 그 외의 펌질은 출처가 여기라고 명기하시면 퍼 가셔도 됩니다. 사실 표기 안 하셔도 제가 뭔가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만 제 의욕이 사라집니다.


마스터 올랜도 리브
진명 알렉상드르 뒤마
성우 모리쿠보 쇼타로
성별 남성
신장 , 체중 182cm 82kg
속성 중립 중용
페러미터 근력: C, 내구: D, 민첩: E, 마력: EX, 행운: A, 보구: B
소유한 보구 머스킷티어즈 마스커레이드 - 총사들이여, 풍차에 도전하라, 그랑 딕셔네르 드 퀴진 - 아득히 끊임없는 식유기담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진지작성 : E, 도구작성(改) EX(대상촉매에 따라 A+~E)
보유 특수능력 시대관찰 : A, 미식가 : A, 무고의 괴물 : E

거짓된 성배전쟁에 참가한 캐스터의 진명은 알렉상드르 뒤마다.


인물 설명

작가로서도 유명하지만 그 외에도 이거 저거 손 많이 대 본 소설가 알렉상드르 뒤마다.(*2) 허풍쟁이에 거짓말쟁이. 성배에 소원을 빌 생각조차 없는 이레귤러. 대본을 고치는 것이 취미다.(*3) 무언가 정보를 빼내는 능력을 갖고 있으며, 그걸 크게 악용할 생각은 별로 없고 그냥 맛있는 거나 여자를 달라 한다.(*4) 어디의 모 씨처럼 깊게 관여할 생각이 없고 그저 충실한 식사와 여자가 제공되는 관객이 되는 걸로 만족한다.(*5)

캐스터의 마스터는 미합중국 소속의 마술사 올랜도 리브다. 표면적으로는 스노우필드의 경찰서장으로 있다.(*6) 아쳐(길가메쉬)에 대항하기 위해, 어느 전승에 주목하여 캐스터를 소환, 그가 제작한 '원전을 뛰어넘은 보구'로 무장한 28인의 괴물과 함께 성배전쟁에 개입한다.(*7)

망나니처럼 굴지만 나름대로 제대로 된 가치관을 갖고 있다. 자신이 만든 작품은 허울만 좋지만 그 허울 좋은 말을 끝까지 해내는 주역이 더 좋다며 손을 잃은 경관에게 의수를 주고 영웅이 되 보라 한다.(*8) 매번 엉뚱한 요구만 하고 있지만 올랜도 리브의 열정은 진짜라 인정하고 있으며 28인의 괴물이 끝까지 그를 믿으면 전설 한 두가지 정도는 뒤집을 수 있을 거라 한다.(*9)

작가로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건 이야기 뿐이며 그건 영령이 되어서도 변함 없다고 생각한다. 생전 가리발디에게 배와 돈에 무기를 지원한 일도 하나의 충분한 단편으로서의 이야기라 인식한다. 결과적으로 성배전쟁에 참가할 경우 자신의 능력으로 보구나 힘을 지원하는 것도 이야기라 여긴다. 거짓된 성배전쟁에서는 28인의 괴물을 자신의 이야기의 주요 배우라 인식했다. 그들에게 있어 성배전쟁이란 처음이자 마지막인 일생일대의 작품이고 자기도 거기에 무기니 힘이니 하는 식으로 대본의 일부를 제공했으니 실전에서 어떻게 비틀릴지 모를 끝내주는 대본을 제일 앞줄에서 보고 싶다며 전투 계 서번트도 아니면서 최전선에 서고 싶어한다.(*10)

처음부터 사실상 진명이 알렉상드르 뒤마로 예상되었으나 공식적으로 언급하기 전 까지 떡밥 삼아 이것 저것 풀었다. 대표적으로 봄, 또 트위터를 시작했습니다에서 아주 컨셉 잘 잡고 만우절 뻥인지 뭔지 모를 것을 쭉 뿌렸다. 자기 소개에 '나 나폴레옹 만난 적 있는데... 오늘 만우절이거덩' 라고 적어 놨다. 계정명이 캐스터(●●●●●●●·●●●) 인데 알렉상드르 뒤마를 일본어로 쓰면 『アレクサンドル・デュマ』가 되어 일치한다. 초장에 아이콘으로 파란 리본 달아 놓고 캐스터(한스 C 엔더슨)인 척 했다. 이에 안데르센은 진명 까발려 준다고 응수했다. 두 사람은 파리에서 만났을 적 안데르센의 나이가 마흔 살 가까웠다 한다. 실제로 안데르센이 뒤마를 만났을 적 38세였다. 덤으로 장군의 아들이고 사냥으로 단련된 몸이 있다 한다. 실제로 뒤마의 아버지는 장군이고 본인은 사격의 명수다.(*11)


작품 내에서의 등장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정식 연재판
비전투 요원인지라 마스터 올랜도 리브는 캐스터가 뭐라 떠들건 내버려 뒀으나 캐스터가 이번 사건의 개요와 진의, 흑막을 알아내서 도청 가능한 통화 상으로 막 떠들자 그냥 내버려 두면 안 되겠다고 판단했다.(*12) 그가 만들어 28인의 괴물에게 지급한 보구는 인간의 힘을 끌어올리는 데 특화된 커스터마이즈 작이라 인류의 적 사도 제스터 칼트레와 싸우려는 모습을 보고 그걸론 승산 없다고 토로한다. 그러면서 자신이 신세 진 샤를 선생도 좌에 있겠지? 같은 이야기를 한다.(*13)

이후 제스터 칼트레에게 보구가 박살난 일원들을 자기 공방으로 불러서 보구를 수리한 후 그들을 격려해 준다.(*14) 스노우필드 중앙병원이 난장판이 됬을 때 슬그머니 공방에서 빠져나와 현장에 도착해 이것 저것 간섭한다. 둠즈데이 컴에 28인의 괴물 대부분이 삼켜질 적 아슬아슬하게 범위에서 벗어났는데 그런 뒤마를 본 올랜도 리브가 뒤마마저 당하면 이 쪽 진영이 끝장이라고 화내다가 뒤마에게 끝장이란 말은 쉽게 하지 말라는 말을 듣고 정신차리고 활로를 찾아 본다.(*15)

시그마가 필리아 뒷통수 치기를 위한 전력을 구하던 와중 28인의 괴물 중 하나를 발견해 그걸 경유해서 올랜도 리브에게 연락한다. 흑막들의 의심을 피하려 경찰서의 결계를 미리 부순 후 캐스터(알렉상드르 뒤마)의 힘을 요청했다. 그걸 대가로 자신이 가진 모든 정보를 알려준다. 자신은 랜서를 거느리지 않았고, 28인의 괴물 중 바즈디로트 쿠델리온와 거래한 내통자가 있고 그걸 통해 정보를 빼낸 바즈디로트가 필리아와의 싸움이 벌어진 혼란을 틈타 흑막들이 대성배를 처리하기 전에 파르데우스 디오란도를 죽일 속셈임을 알려준다. 이에 올랜도는 협력해주기로 했다.(*16) 그렇게 불려온 뒤마는 대 이슈타르용 병기를 만드는 데 협력해 준다.

한동안 올랜도 리브와 28인의 괴물은 대단한 활약이 없었는데 그간 캐스터(알렉상드르 뒤마)의 협력을 받아 보구와의 동조를 계속 단련했었다. 그 결과 서번트 급으로 강해진 뇌전을 다루는 바즈디로트 쿠델리온과 대등하게 싸울 수 있게 되었다.(*17)

이렇게 다들 결전에 돌입한 사이 자기는 하고 싶은 일을 할 뿐이라 하는데(*18)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제자들이 스노우필드 자체를 거대한 원시 전지로 가공한다는 계획을 세워서 티아 에스칼도스에게 사용을 맡길 적 티아에게 대가로 2세의 제자들이 바라는 것이자 티아가 말하는 '모든 것'을 제공한다며 캐스터(알렉상드르 뒤마)를 불러온다.(*19)

● 봄, 또 트위터를 시작했습니다
만우절 특집 트위터 놀음에 참가해서 자기 정체를 갖고 신나게 떠들어 댔다.


뒤마의 능력

본인은 그리 강하지 않으며 대놓고 마스터나 그 외 인간 더러 싸우라고 등 떠미는 타입이다. 작가 계 서번트 치고는 백병전 페러미터가 높은 편인데 올랜도 리브는 치고 받는 싸움이라면 캐스터와 싸워서 자신에게 승산이 있다고 한다.(*20)

■ 지닌 스킬에 대해서.
→ 시대의 흐름 그 자체를 관찰하여 작품에 엮어넣는 스킬 시대관찰 랭크 A를 지녔다. 자신의 몸보신보다 집필하는 소설의 내용에 그 힘을 쏟기에 사생활에 벌 영향은 없다.(*21)
→ 모든 분야의 요리를 잘 먹고 그에 대한 지식과 기술, 높은 미각, 요리를 위한 수렵이나 어렴 기술을 지닌 것이 스킬 미식가 랭크 A가 되었다.(*22)
→ 항설과 뒤마의 전기 때문에 유명해진 각종 설화가 무고의 괴물로 작동하고 있다. 현대에 와서 그 발언의 진위 여부가 많이 밝혀져서 랭크가 E로 낮아졌다.(*23)

■ 묘한 정보 수집 능력이 있다. 원리는 불명이나 컴퓨터 하나 구해서 뭔가 만지자 본인이 경험한 적 없는 거짓된 성배전쟁의 이런 저런 경과가 주르륵 하고 나온다. 보고서 형태이며 마술 용어가 섞여 있고 녹화형상 형태로 정보가 저장되어 있기도 해서 재생하는 경우도 있다.(*24)

■ 보구 머스킷티어즈 마스커레이드는 대상의 인생에 자신의 체험이나 창작물을 덧쓰기해 집필 개고한다. 말 그대로 대상을 파워업 시켜주는 보구이나 조건이 까다롭다. 한 번 소환에 사용 가능한 횟수가 정해져 있으며 한 번에 한 명만 적용 가능하고 방향성이 강대한 힘에 맞서 싸우는 자들을 강화시키는 것이라 통상은 인간에게만 효과를 적용할 수 있다. 대신 적용시킨 자는 그 힘이 수 배에서 최대 수십배까지 최저치가 올라간다.(*25)

■ 뒤마의 진가는 보구 그랑 딕셔네르 드 퀴진에 있다. 생전 유적 발굴이나 출판물에 손 댄 일화가 스킬 도구작성을 도구작성(改)로 바꾸어 버린다. 이렇게 된 개조 도구작성은 본래 있는 물품의 설화를 스스로 창작해 도구의 랭크를 끌어올려 의사적인 보구로 만들어 버린다. 처음부터 랭크 A 이상인 유물은 그 설화가 완성되었기에 보구가 적용되지 않는다.(*26)
→ 이 보구로 오리지널을 뛰어넘는 성능의 위조품(보구)을 제작하는 통칭 '승화'를 사용한다.(*27) 올랜도 리브와 휘하 28인의 괴물은 캐스터가 만든 보구로 무장했다. 이들은 아직 보구에 익숙하지 않으며, 차츰차츰 익숙해져서 최종적으로는 진명개방마저 가능하게 된다. 2권 기준으로 가장 익숙해진 것은 올랜도 리브가 쓰는 일본도다. 한편 실전 데이터가 모이면 캐스터가 보구의 힘을 더욱 끌어올려주거나 한다.(*28) 몇몇 보구는 보구개변이라는 능력으로 통신 시스템... 사실상 도청용으로 기능을 쑤셔 넣어 놨다. 본인은 애프터 서비스의 일환이라 여기고 있다.(*29)
→ 이 보구를 얻게 된 생전 썰에 대해서. 작가로서 대성공해 번 돈을 이탈리아 통일의 주역 가리발디에게 지원해 준 결과 과거의 유적과 유물을 발굴하는 박물관의 총괄 책임자 자리를 줘서 그 직책을 갖고 온갖 것을 보고 만진(만진 결과 유물에 영향을 받았을지도 모른다 한다) 에피소드가 뒤마 하면 유명한 그 재판 소동과 합쳐져서 도구작성에 영향이 갔다고 뒤마는 추정한다. 본인은 마술사도 아니고 능력을 획득한 이유도 어디까지나 추측할 뿐이지만 영령이 되자 세계에서 지식을 주었기에 자유롭게 이를 구사할 수 있다. (*30)
→ 뒤마는 위작 보구가 이 세상에 있는지 없는지 정도는 알 수 있다. 그것들이 둠즈데이 컴에 삼켜지자 이 세상 어딘가에 존재하기는 하나 장소를 알 수 없게 됬다.(*31)

■ 작중에서 묘사되는 캐스터의 위작 보구는 다음과 같다. 기본적으로 쓰는 자는 올랜도 리브와 그 여비서, 28인의 괴물이다.
→ 올랜도 리브가 쓰는 검은 칼집의 일본도. 이는 광상섬영을 잘라낼 수 있다.(*32)
→ 여비서가 쓰는 리볼버 형태의 보구. 이는 명중한 상대를 저 멀리 날려버리며 마력을 체외로 배출시킨다. 제대로 명중하면 보통의 영령은 즉시 마력 고갈로 쓰러진다. 어쌔신(무명)의 단상체온에 막혔지만 어느 정도 마력 배출 효과를 발휘했다.(*33)
→ 어린 여성이 쓰는 화살통과 장궁. 이 화살은 착탄 시 서번트를 처치하는 데 충분한 위력의 폭발을 일으킨다. 철근 콘크리트 벽을 박살냈다.(*34)
→ 흑인 남자가 쓰는 나기타나 형상의 무기.(*35)
→ 덩치 큰 사내가 쓰는 전신을 가리는 크기의 방패.(*36)
→ 누군지 모를 자가 쓰는 불꽃을 뿜는 검.(*37)
→ 누군지 모를 자가 쓰는 단검. 제스터 칼트레가 깨물어 부수고 먹어치웠다.(*38)
→ 어느 여성이 쓰는 금색의 화살이 3체 동시에 쏘아져 음속에 가까운 속도로 날아가는 활. 제스터 칼트레의 심장으로 날아갔으나 거리가 가까워질 수록 약해져 피부에 막혔다.(*39)
→ 누군지 모를 자가 쓴 거리를 무시하고 적을 베어 부수는 참격을 날리는 도끼. 제스터 칼트레에게는 아무 힘을 쓸 수 없었다.(*40)
→ 누군지 모를 자가 쓰는, 육식동물의 발톱 같은 속도로 돌진해 오는 창. 제스터 칼트레는 날을 집게손가락으로 잡고 부서버렸다.(*41)
→ 어느 여성이 쓰는 큰 낫.(*42)
→ 신 특공 화살. 필리아에 깃든 이슈타르의 잔향에게 치명상을 준다.(*43)

■ 본 주인에게 동의받는다면 보구를 일시적으로 강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 버서커(잭 더 리퍼)의 내츄럴 본 킬러스를 마스터인 플랫 에스칼도스와 섞어서 잠시 버서커가 플랫의 외모를 넘어 마술사로서의 능력까지 완벽하게 카피하도록 해 주었다. 섞일 때 서번트의 영기가 마스터에게 온갖 악영향을 주는 부작용이 있다.(*44)
→ 시그마가 지닌 시황제의 노궁을 개조해 '이슈타르를 추락시키는 활'을 만들어낸다. 이론은 로드 엘멜로이 2세가 짰는데 이슈타르는 천공을 관장하며 시황제의 노궁은 해신을 쏘아 죽인 일화가 있으니 바다라는 부분을 천공으로 개조하면 신을 떨어뜨리는 보구가 될 거라 한다. 중국과 수메르라는 전혀 통하지 않는 신화를 나비 마술로 노궁 자체를 다시 만들어내는 걸로 번역을 하게 하고, 태양을 쏘아 떨어뜨린 예의 일화를 섞었다. 이슈타르가 관장하는 금성은 사람에게 가장 가까운 것으로 사랑받았기에 황제의 위엄으로 악령을 쓰러뜨리는 방식을 취하는 걸로 연결시켰다.(*45)

■ 뒤마는 위작 보구가 이 세상에 있는지 없는지 정도는 알 수 있다. 그것들이 둠즈데이 컴에 삼켜지자 이 세상 어딘가에 존재하기는 하나 장소를 알 수 없게 됬다.(*46)

■ 평범하게 만지는 것 만으로 개조할 수 있지만 대대적인 작업을 할 때는 고풍스러운 조리용 냄비를 꺼낸 후 거기에 물건과 자신이 집필한 원고를 넣는다는 방식으로 발현한다.(*47)


이외, 뒤마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존이라는 이름의 경관을 돋보이게 서포트해 준다. 존 윈가드는 마술사 집안의 둘째 아들이자 동안의 남자로 어릴 적 어머니가 죽어서 일종의 복수심을 갖고 경찰이 되었다. 제스터 칼트레에게 오른 손목을 절단당했으며 그것 때문에 선봉에 설 수 없게 되었으나 그에 대해서 조사한 캐스터(알렉상드르 뒤마)가 그 열의를 보고 특수한 의수를 만들어 줬다.(*48)
→ 이상적인 경관이었던 어머니가 불타 죽는 것을 TV에서 한 순간 본 것이 심층에 깊이 남아 있다. 그의 가문은 아버지가 시계탑 기준으로 범속한 수준의 마술사이며 이걸 어머니에게도 감추고 장남을 후계자로 하면서 삼남인 존에게는 어떤 이야기도 하지 않았다. 미국의 상층부의 마술사 암부들은 그의 아버지의 정체를 알고 있었고 마침 마술회로를 가진 경찰을 찾던 올랜도 리브에게 스카웃되었다. 아버지는 정부에게 경제적 백업은 받는 조건으로 존을 사실상 팔아 넘겼다. 일반인이 하루아침에 마술을 배우게 되어 그 힘에 공포를 느꼈고 마술사의 마인드도 전혀 이해하지 못 했지만 올랜도의 외법에 의한 불합리는 같은 외법으로 막을 수 밖에 없다는 지론과 거짓된 성배전쟁으로 미국이 마술사들의 전장이 된다면 경찰인 자신들은 마술세계와의 경계를 지키는 문지기로서 질서를 지켜야 한다는 이야기에 완전히는 아니지만 납득했다.(*49) 마술사라는 인종을 모르던 존은 서번트를 견제할 수 있는 28인의 괴물이 있다면 마술사들을 견제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그런 건 조금도 먹히지 않았고 그들은 그저 관찰 대상이 될 분이었다. 거기에 직접 전투에 참가하자 서번트라는 족속과 제스터 칼트레라는 흡혈종은 자신들이 상대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었다. 그럼에도 사람들을 모른 체 하고 살아남는 것이 무섭다며 아쳐(알케이데스)의 앞을 가로막았다. 인간을 높이 사는 알케이데스는 그런 존이 용감하다며 자신에 대해 중얼거리다 냅다 활을 휘둘러 머리뼈를 박살내고 건물에 쳐박았다.(*50)
→ 그런 그를 뒤마가 머스킷티어즈 마스커레이드로 파워업 시켜줬는데 그 힘으로 싸우는 동안 기절한 상태로 10시간 정도 영웅담을 봤다 한다. 삼총사라던가 가리발디라던가 파리에서 만난 사후 영령이 될 작가들의 회합이라던가 보았다 한다.(*51) 아무튼 프리랜서 시시고 카이리에게 의뢰해서 히드라의 독 단검을 입수한 뒤마는 이를 본따 영령이고 뭐고 다 죽여버리는 보구를 만들었고(*52) 그걸 넘겨받았던 존은 플랫 에스칼도스가 만들어준 잠깐의 틈에 파고들어가 아쳐(알케이데스)에게 의수가 파손되었지만 히드라의 독을 중독시키는 데 성공한다.(*53)
→ 사실 존의 어머니가 죽게 된 원인인 사건은 에미야 키리츠구가 오드 볼자크를 무력화시키는 데 실패한 나탈리아 카민스키가 탄 비행기를 날려버린 그것이었다. 이 사건은 은폐되는 과정에서 관련자들에게 기억 조작이 이루어졌다. 존의 경우 28인의 괴물로서 싸우다 기억을 되찾았는데 누군가가 자신에게 에미야 키리츠구가 밉냐고 물었었다 한다. 이를 들었을 때 혼이 요동치는 듯한 기분과 증오를 느꼈으나 올랜도 리브 덕에 이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54)

■ 거짓된 성배전쟁은 그 시스템 상 성배가 주는 지식 중에 소환된 서번트의 숫자가 명확하지 않다. 여기에 이들은 각자 보구를 갖고 있기에 다수의 서번트가 나타났다고 착각할 수도 있다. 육체능력은 인간의 범주에 머물기에 직접 붙어 보면 대충 파악된다. 한편 어쌔신(무명)은 광신 스킬을 가진 자 답게 깊이 고민하지 않고 서번트가 몇 명이든 다 죽여 버리겠다는 각오로 맞서기도 한다.(*55)

■ 플랫 에스칼도스는 뒤마의 팬으로 그의 아버지나 자식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있고 뒤마의 마이너한 작품인 천일야망령기담까지 다 알고 있다. 뒤마는 자기보다 자기 작품이 더 유명한 것 같아서 다행이라 한다.(*56) 뒤마는 자신의 책은 100년 지나면 잊혀질 거라 생각했고 자신이 아닌 아들의 재능이 진짜일 거라 했으나 플랫은 자기 교실 OB 중에 일가 전원이 책 무지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뒤마가 출판한 원분을 몇 권이고 갖고 있다며 더더욱 찬양한다.(*57)

■ 올랜도 리브와 캐스터(알렉상드르 뒤마)의 주종 관계는 처음엔 아주 안 좋았다. 스노우필드에는 지하철이 없는 대신 거짓된 성배전쟁을 계획한 마술사들과 국가 기관이 관리하는 지하 공간이 있다. 그 중 하나를 뒤마의 공방 삼아 사실상 가두어 놓았다.(*58) 올랜도는 캐스터가 떠들어대는 것이 짜증나서 염화를 막아 버려서 캐스터가 경고할 적 휴대폰으로 연락해 왔다.(*59) 올랜도가 의식적으로 서번트와 연결된 링크를 차단해서 꿈으로 기억을 보거나 하는 일은 없다.(*60)
그런 상황에서도 뒤마는 올랜도를 형제라 불러 준다. 올랜도는 거짓된 성배전쟁을 거치면서 뒤아의 인간됨을 자세히 알게 되면서 마음을 열어 준다. 올랜도가 28인의 괴물들과 함께 스노우필드를 멸망시키려 하는 자들에게 대항해 싸우러 갈 때 뒤마는 그들이 죽으러 가는 게 아닌 민중이라는 타인의 죽음을 뒤집기 위해 죽음에 도전하는 것이라며 그들에게 경의를 담아 찬사해 줬다. 결국 올랜도는 마지막까지 령주를 쓰지 않았다. 뒤마는 그가 마술사랑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며 작가나 하라 한다. 마지막으로 헤어질 적 올랜도가 뒤마의 꿩고기 요리가 최고로 맛있었다 하자 뒤마는 살아오면 더 맛있는 걸 해 준다는데 그 모습은 친형제 같았다 한다.(*61)

■ 자기 소설의 암굴왕 씨의 원본 모델과 깊은 관계를 가졌다.
→ 28인의 괴물 중 뒤마가 마음에 들어 하던 존이 꿈이라는 형태로 생전의 뒤마가 몽테크리스도 백작과 조우하는 것을 보았다. 사도 27조가 되지 못한 미하엘 로어 발담욘을 쓰러뜨리고 쓰러진 에드몽을 구출해서 치료해 주었다.(*62)
→ 뒤마는 에드몽의 복수 이야기를 어레인지해서 책으로 내겠다며 취재를 요구했다. 취재의 대가는 에드몽을 인기인으로 만드는 것으로 책을 낸 후 100년 간 복수자라는 단어를 들은 프랑스인은 전원 에드몽을 떠올릴 것이며 그렇게 세계에서 기억되는 것으로 그의 복수가 올바르게 인정받을 거라 한다. 복수를 끝낸 에드몽은 에드몽 당테스의 이름을 버리기로 했기에 멋대로 해도 좋다고 허락했다. 그러자 뒤마는 앞으로 에드몽이 걸을 길은 지옥일 것이며 자신의 취재를 거부하면 자기 책에 그려질 에드몽처럼 보답받는 결말을 맞이할지도 모르니 신중히 결정하라 한다. 책을 쓰겠다는 건지 말겠다는 건지 알 수 없는 태도의 뒤마를 보고 에드몽은 남을 해하기 위해 무구한 자를 희생한 자신이 그에 걸맞는 응보를 당하지 않아서야 뭐가 복수냐며 구원도 자비도 필요없다며 자신을 주인공으로 하는 소설의 집필에 협력했다. 이 때 에드몽은 뒤마가 자신의 숙적들 처럼 돈의 망자일 거라 생각했는데 의외였다며 간독한 자라 평해 줬다. 뒤마는 에드몽 외 다른 사람에게 몽테크리스도 섬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 집필을 시자하기로 했다. (*63)
→ 나폴레옹 황제의 조카 죠세프와 같이 어느 무인도가 자기의 감에 따르면 가치가 있을 거라면서 간다. 죠세프는 성당교회가 그 무인도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아무 것도 없는 섬이면서 뭔가 있다는 잡다한 소문은 많고 직접 가서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알아버리는 걸 무서워했기에 알아보려 간 자도 거의 없었다 한다. 그 섬의 이름이 몽테크리스토였다.(*64) 그렇게 집필을 시작하게 되었다.

■ 나폴레옹 황제의 조카 죠세프와 아는 사이라 같이 엘바 섬에 가서 사냥하고 돌아오면서 나폴레옹에 대한 이야기를 토로하는데 부모를 엄청 고생하게 만든 나폴레옹을 죽이려고 13세 즈음일 적 권총을 숨기고 개선식에 가서 장갑을 던져 결투를 신청하려 했으나 그 키 작은 아저씨의 뭔가를 느끼고 그냥 황제 만세를 외치며 넘어갔다..... 고 진심인지 창작인지 구분 못 할 내용이었다. 아무튼 나폴레옹 황제와 그 혈통에게 원망은 없다 한다.(*65)

■ 거짓된 성배전쟁이 어디로 튈 지 모를 혼파망이 된 상태에서 바르토멜로이의 법정과에 구속당한 로드 엘멜로이 2세 앞에 나타난 코백 알카트라즈가(*66) 특제 휴대폰을 건네는데 이는 모든 통신이 차단된 스노우필드의 캐스터(알렉상드르 뒤마)와 정상적으로 통화할 수 있는 특별제다. 뒤마도 받았다. 기종은 펠리고르 사의 최신형이라 한다.(*67)

■ 이외, 잡다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인터넷에서 검색했다면서 꺼낸 이야기 중에 어쩌구저쩌구 마술로 무한으로 카피를 만드는 녀석의 소문을 들었다는 발언이 있다.(*68)
→ 보컬로이드 비슷한 걸 만지작 거린다. 음악의 재능이 없어서 뭔가 만들어 봤지만 형편 없었다.(*69)
→ 캐스터의 은인이자 작가이기도 한 샤를 선생이 언급된다. 이 세계에서 진짜 흡혈귀랑 만나 봤고 후에 사도와도 만나 봤다 한다.(*70)
→ 28인의 괴물 전원의 개인 정보를 조사해 놓았다.(*71) 그리고 마스터인 올랜도 리브가 부하의 이름은 전부 외우는 성격임을 알고 그것을 모두 암기했다. 이 때 이들의 명부 일부를 이야기하는데 각각 '존 윙가드, 벨라 레빗, 애니 쿠아톤, 돈 호킨즈, 채드윅 리, 유키 카포티, 아델리나 예이젠시테인, 소피아 발렌타인, 에디 브랜드'다.(*72)
→ 그의 작품 왕비의 목걸이에서 칼리오스트로는 다크 히어로로 나오는데 칼리오스트로 본인은 이에 대해 미소짓고 어벤저(암굴왕 에드몽 당테스)는 불쾌해할 거라 한다.(*73)




이 항목에 불만을 가진 분들을 위한 안내

오타, 설정 오류, 잘못 적힌 내용이 있으면 오류지적판에서 양식을 지켜 지적해주세요. 보는 대로 수정하고 있습니다.
안 적혀 있는 설정이나 묘사를 아시는 분이 있으면 정보투고판에서 양식을 지켜 올려주세요. 보는 대로 추가합니다.


번역 출처

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왜 내 닉네임이 여기 있어!'라고 생각하시는(불쾌하신) 분은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시정하겠습니다.
혹시나 목록에 빠졌는데 원하시면 닉네임을 넣어드리겠습니다.


■ 많은 도움을 주셔서 일일이 정리할 수 없는 분들 : 에뎀님(http://edemless.egloos.com/), 닭불갈비님(http://u-chicken.tistory.com/), B2님(http://broadbridge.tistory.com/), 영생님(http://blog.naver.com/xnistore), M00NLI9HT님, RuiN님, 마그누스님, 용고령주님.
■ 구 레이스넷(현 타입문넷)의 회원분들 : 월희 번역
■ 사신이라 불리는 H님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번역
■ 정수君님 (http://kawasumi.egloos.com/) : 공의 경계식 카피지 판 번역
■ 테스타님(http://blog.naver.com/hjwi1801) : 페이트 제로 동인지판, 페이트 엑스트라 캐스터 남주인공 루트 번역
■ 마리봄님(http://blog.naver.com/mariebom/130116822778) : 페이트 엑스트라 아쳐 여주인공 루트 번역
■ 레드슈즈님(http://blog.naver.com/hjrew1106) : 페이트 제로 동인지판,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번역
■ 계양균님(http://www.gyeyang.xo.st/) : 멜티블러드 번역
■ 타이시님, 생물체님, Master-J님 : 멜티블러드 리액트 번역
■ アイギス님 :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 멜티블러드 액트레스 어게인 번역
■ 시스타일님 : 멜티블러드 액트레스 어게인 리즈바이페 스트린드바리 진 시나리오 모드, 보스러쉬 모드 번역
■ 卍(擄魔)解님(http://www.joara.com/view/book/bookPartList.html?book_code=286899) : 페이트 타이가 콜로세움 시리즈 일부 번역
■ 루트D(http://rutd.net/, 구 취월담) : 멜티블러드 액트카덴쟈, 캐릭터 마테리얼 번역
■ 귀챠니즘님(http://blog.naver.com/wlsska6327) : 페이트 아포크리파 어쌔신 편 번역
■ 밤나무님(http://blog.naver.com/holy_tree) : 마법사의 밤 번역
■ 아르크님(http://blog.naver.com/asura7777777) : 마법사의 기초음률''의 번외편 '벌꿀을 둘러싼 모험' 번역
■ 크리스Φ님(http://moonchaser.tistory.com) : 달의 산호 번역
■ 붉은박쥐님(http://redbat.egloos.com) : 타입문 10주년 이벤트 팜플렛 일문일담 번역
■ Steins;Gate(http://mypi.ruliweb.daum.net/mypi.htm?id=yuko3&ncate=1)님 :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BD1권 동봉 드라마CD 번역
■ TYPE-MOON /「 α 」(http://cafe.naver.com/uunmask33/530417)의 곽달호대위님. :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BD2권 동봉 드라마CD, 콤프티크 부록 페이트 제로 사운드 드라마 외전 번역
■ 난 나님.(http://blog.naver.com/love2mix) : 페이트 프로토타입 선상의 메리 크리스마스 살인 사건 번역
■ 굿하님(http://patpat.egloos.com/5655941) : 비쥬얼 노벨의 성상원 타입문 인터뷰 번역
■ 그늘진 번역가님(http://blog.naver.com/lordcs95, lordcs95@naver.com) : 타입문 10주년 이벤트 BD BOX 동봉 드라마CD 번역
■ 루리웹의 헤레지아님 : 페이트 엑스트라 CCC 길가메쉬 루트 번역
■ 미역5호님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아쳐 루트 번역
■ 뱀탕님(http://ddr6rr.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번역
■ 세피아님(http://kula1002.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등 번역
■ pppppppp님 (http://blog.naver.com/gaeng99) : 초시공 트러블 화투대작전 일부 스토리, 페이트 아포크리파,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 혹은 괴물이란 이름의 식탁 번역
■ 라미아님(http://blog.naver.com/uryyyy) : 초시공 트러블 화투대작전 일부 스토리,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페이트 엑스트라 ccc,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2 인터뷰, 캡슐 마테리얼 등 번역.
■ 꿈유령님(http://blog.naver.com/jgwkrrk) : 페이트 더 팩트, 엑스트라 가든 동봉 용어사전, 페이트 엑스트라 사운드 드라마 덤 극장, 페이트 엑스트라 극장, 페이트 엑스트라 비쥬얼 팬북 동봉 소설 세븐즈 필,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 등 번역
■ 작지님(http://ecc12.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캡슐 서번트 등 번역
■ 의지있는 크릴새우님(http://maidsuki.egloos.com/2652799) : 초 에로게 하드코어 우로부치 겐 심층 인터뷰, 타입문 에이스 vol9, vol.10 등의 인터뷰 번역
■ 시니님(http://blog.naver.com/twstring) : 페이트 아포크리파 2권 일부 번역
■ HNT님(http://blog.naver.com/hnt0620) : 마법사의 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번역
■ 네거티브 네러티브님(http://blog.naver.com/haneul0784) : 공의 경계 종말녹음 번역
■ 체리님(http://cherry-21.wo.tc/): 페이트 엑스트라 CCC 번역
■ 페어리밴드님(http://blog.naver.com/fairyband)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번역
■ 모토맛다시마님(http://blog.naver.com/ahxh0112)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아쳐 루트 번역
■ 더스크님(http://hrdsk.egloos.com) : 2015년의 시계탑 번역
■ 세이가님(http://blog.naver.com/cho1307) : 타케보우키에 올라온 페이트 그랜드 오더 PV1 완전판 전문 번역
■ 홍련님(http://pakiro.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 루트 번역
■ 해랑님(http://cshjm1689894.blog.me) : 캡슐 서번트 번역
■ 루리웹의 구운님 : 캡슐 서번트 번역
■ DC 달갤의 ㅇㅇ님 : 사쿠라이 히카루 관련 좌담회 번역 (출처 링크)
■ 한늉님(http://blog.naver.com/opgh1/220422840221) : 타입문 에이스 vol.10 부록 드라마 cd 나비효과 번역
■ 앗님(http://blog.naver.com/ashelgran)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아인할트님(http://blog.naver.com/ssj987)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DC 달갤(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typemoon)에서 퍼온 역자분들. 온갖 작품을 퍼왔으니 딱히 작품 명시 안 함. 굳이 궁금하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133768 가서 뒤져 볼 것. : kkyure님, 제롱님, 앙단테님, 안구운김P님, 아탈란테님, 피첼라나님, 그루님, 나사린님, 고즈엉님, 마밤님, 닉시스님, 인도형제님, 등등구렁등등이님, Embrio님, CB님 등.
■ 타입문넷의 zz21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 파랑새님(http://blog.naver.com/waterdroper)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세이버, 캐스터 루트 번역
■ 초코초코ㅡ묘도인님(http://blog.naver.com/jch531)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프레님(http://prestia.tistory.com)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료나님(http://blog.naver.com/sangik204) : 페이트 엑스텔라 관련 투고.
■ 네이버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페(http://cafe.naver.com/fategrandorder)의 지우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그 외 번역 도움을 주신 분들 : clockwork님, 천구군님 등
■ 수많은 오타지적 : 신의강림님
■ 그 외 이전하기 이전 오위키 사이트에서 작성에 손을 보태주신 수많은 분들.
「캐스터(알렉상드르 뒤마)」をウィキ内検索
LINE
シェア
Tweet
타입문 백과
記事メニュー

꼭 지킬 거 축약

● 여기는 공신력이 없습니다. 객관성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각주도 객관성이 완벽하게 보장되지 않습니다.
● 퍼 가실 거면 출처가 여기라고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갑질할 입장은 아니므로 강요는 안 합니다만...... 그러시면 제 의욕이 상실됩니다.
● 정리글만 보고 떠들면 사견이 들어가기 마련입니다. 여기만 보지 말고 먼저 원작을 감상해 주세요.

좋은 소식

달갤에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츄라이 츄라이.


자료륾 못 구해 반영을 못 한 것들. 정보투고 환영중. 번역 부탁드려요...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사운드 드라마
여기서 보강된 내용이 엄청 많다는데 일알못이라 반영 못하고 있음.
번역 츄라이 하기엔 청해가 좀 빡실거 같긴 한데..... 최근 연재 시작한 코믹스판에 기대해 봐야 하나.

● 페이트 로스트 에인헤랴르 극광의 아슬라우그
프롤로그 말고는 번역이 없어서 반영 불가.
더군다나 1권만 나오고 페이트 레퀴엠 수준으로 유기된거나 마찬가지라.... 이건 번역해달라고 부탁도 못 하겠다.


그 외 사유로 반영 못 하고 있는것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부분번역과 마테리얼 참조해서 쓴거라 빠진 게 많음.
특히 관위결의 편은 큰 틀만 있고 자세한 내용이 없는 수준.
이유는...... 정발판 텍스트 내용 하나하나 받아적기 귀찮음. 그런 받아쓰기 작업은 월희 리메이크나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로 충분하다고......
혹시 텍스트 복사 붙여넣기가 가능한 정발 전자책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럼 사서 반영해 봄.

●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 폭스 테일
연재속도가 느린 것도 있고 귀찮기도 해서 놔버린 상태.
최신 밈이 스즈카 매독썰이라니 좀 깼다.

● 프리즈마☆이리야
비정사인데다 연재속도 느리고 귀찮아서 놔버림.
최근전개에서 뽕차는 최종전이 진행중이긴 한데 그래도 귀찮은걸.

● DDD
뒷부분 번역이 없는 건 둘째 치고, 보는 사람이 있긴 함?

● 히무로의 천지
완결났는데 번역이 없다.

● 타입문 학원 치비츄키!
전부 정발됬지만 7권에서 연중 유기되었다길레 나도 유기.

● 꽃의 미야코
작품이 연중으로 유기당했으니 나도 유기.

● 파이어 걸
그 운석새끼가 완결낸 작품이고 뒷골목 사츠키 히로인 12궁편에서 누가 나왔다는 건 들었는데... 관심있는 사람이 있긴 함? 나무위키에 항목도 없더라...



운영방침 & 메뉴설명

이 사이트의 운영방침과 메뉴를 설명하는 페이지입니다. 최소한 설정놀음 용으로 쓰거나 어디로 내용을 퍼 갈 거면 그 전에 위의 링크를 눌러서 읽어주세요.

기본적인 개념 설명

이 사이트에서 정의하는 타입문 세계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인간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국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특이한 역사와 전설에 대해서
월희 시공과 페이트 시공의 차이에 대해서
역대 페이트 시리즈의 작품 관계도

타입문 사전 메뉴

인물사전
마스터,서번트(인물)
마술사, 마법사(인물)
이능력자(인물)
성당교회 소속(인물)
흡혈귀(인물)
일반인(인물)
과거의 인물(인물)
영체, 환상종, 메카(인물)
강철의 대지(인물)
페이트 엑스트라(인물)
기타(인물)

세계를 구성하는 시스템
평행세계
(패러렐 월드)
근원의 소용돌이
(아카식 레코드)
억지력
(세계(행성)을 지키는 힘)
좌
(시간의 흐름에서 벗어난 곳)
기원
(모든 생명이 지니는 방향성)
신비
(이능을 발현하는 힘)
랭크
(이능의 성능을 측정하는 기준)
신화
(기적이 당연했던 과거)
세계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를 초월적인 존재)
인리정초
(인대에서 인간 기준의 평행세계를 컨트롤하는 시스템
이문대
(인리적으로 가지치기당한 역사. FGO에서 이성의 신에 의한 범인류사를 향한 쿠데타 감행)
아프사라스 분기
{정사의 줄기에 가까우나 벗어나고 만 가지,)
사상
(확률을 사용한 특수한 현상)

세계를 구성하는 요소
혼
(인간을 구성하는 제2요소)
정신
(인간을 구성하는 제3요소)
에테르
(제5가공요소)
악마
(제6가공요소, 인간의 상념)
원소
(마술을 구성하는 요소)
영자
(에너지를 가진 정보)
마력
(이능을 발현하는 에너지)
진
(별의 사후 생기는 요소)
외계
(지구 외 요소)
허수공간
(현실(실수공간)의 반대 개념)
세계의 뒷면
(신대의 종료 후 환상종들이 도망친 장소. 통칭 아발론)
명계
(신대에 인간과 밀접해 있던 사후세계)
이세계
(그 외 작중에서 언급되는 정체 불명의 장소)
종말장치
(별, 시대 등을 종말로 이끄는 시스템)

세계 외 요소
크툴루 신화
(창작물이면서 동시에 외우주에 존재하는 것)
서번트 유니버스
(SF와 히어로물이 섞인 개그 시공)
구다구다 시리즈
(과거 일본을 다루는 개그 시공)
카오스
(다른 우주의 선단)
이성의 신
(정체불명의 무언가... 였던 페이크 보스)
칼데아스
(진짜 보스로 여겨지는 것)

분량 오버로 독자 항목이 된 이야기
요정국 브리튼 이야기(2부 6장)
나우이 믹틀란 이야기(2부 7장)
페이퍼 문(주장1)
폐기공(주장2)
아키타입 인셉션(주장3)
트리니티 메타트로니오스(주장4)

스핀오프 평행세계
캐릭터 마테리얼의 세계
타이가 콜로세움의 세계
프리즈마☆이리야의 세계
페이트 엑스트라의 세계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세계
페이트 프로토타입의 세계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세계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페이트 레퀴엠의 세계
강철의 대지
달의 산호
제도성배기담, 쇼와전국두루마리
캡슐 서번트
성배전쟁(라비린스)
영월의식
히무로의 천지
기타 세계

용어사전
성배전쟁 / 서번트 / 보구
마술 / 마술사
마법 / 마법사
초능력 / 혼혈
기타 이능력 / 기술
종족 / 가문
단체 / 지명
무기 / 마술품
도구 / 기타 용어


타입문 작품 정보

● 작품정보

● 작품줄거리

● 회사정보


DDD 사전 메뉴

※ DDD는 타입문 세계관과 관련이 없는 작품입니다.

DDD(인물)
아고니스트 이상증
시쿠라시
오리가 기념병원


개설일 : 2009년 12월 15일

최근 수정한 글

取得中です。
記事メニュー2

랜덤 페이지 이동 버튼(누르면 무작위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PC 각주에 대한 안내

PC로 접속했을 경우 우측 상단의 검색 기능으로 페이지에 들어가면 각주가 정상적으로 출력되지 않습니다. 이 경우 좌측 상단에 있는 페이지 이름을 클릭해서 들어가면 정상적으로 출력됩니다. 엣위키가 검색을 이렇게 불편하게 만든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불편해도 양해해 주십셔.


채팅방 새창 버튼

위의 링크를 누르면 채팅창 새창이 열립니다.

회원가입 하러 가기

기능 테스트 중. 좆뇽이때문에 정회원만 내용 열람 가능하게 할까 고민중.

사전 외 사이트 메뉴

자유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오류지적판
오타, 설정 오류를 지적하는 공간입니다.

정보투고판
새로 공개된 설정을 제보하는 공간입니다.

관리자 게시판
부관리자 이상만 열람 가능한 공간입니다.

해당 페이지 카운터
오늘 -
어제 -
총합 -

현재 접속자 수
(2025-06-12 21:31:38 (Thu)기준)
:-명

사이트 총 문서 수
(2025-06-12 21:31:38 (Thu)기준)
: 5465개

오늘의 최고 조회수 페이지 10선
(2025-06-12 21:31:38 (Thu)기준)
  • 1位 - Frontpage (26)
  • 2位 - 마술 (17)
  • 3位 - 월희 플러스디스크 (11)
  • 4位 - 티폰 (10)
  • 5位 - 마술회로 (10)
  • 6位 - 악마 (9)
  • 7位 - 제우스 (9)
  • 8位 - 공의 경계 종말녹음 (9)
  • 9位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보조페이지45 (9)
  • 10位 - 랭크 (8)

고찰, 잡기

관리자가 개인적으로 고찰하거나 정리하거나 대충 적은 잡글의 모음입니다.

번복되었거나 알 수 없는 설정과 묘사가 안 맞는 일러스트
시간이 지나면서 번복되었거나 무슨 소린지 알 수 없는 설정, 묘사와 일치하지 않는 일러스트를 정리하였습니다.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
작품 내에서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들을 정리하였습니다.

나스 키노코식 단어 표기
작품 내에서 특이한 단어 표기가 등장한 경우를 정리하였습니다.

알려진 작중 년도
알려진 작품의 배경 년도를 정리하였습니다.

외부 글 모음
다른 분들이 외부에서 작성하신 유용한 정보글을 정리하였습니다.

그 외 잡기
개인적인 잡담 모음입니다.




人気記事ランキング
  1. 서번트
  2. 티폰
  3. 엑스칼리버 - 약속된 승리의 검
  4. 마술
  5. 대영웅
  6. 마술 속성
  7. 영령
  8. 초능력
  9. 어쌔신(팬텀 오브 오페라)
  10. 마술 계통
もっと見る
最近更新されたページ
  • 21分前

    현대에 구사하는 신대 마술2
  • 21分前

    현대에 구사하는 신대 마술1
  • 26分前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보조페이지 46
  • 26分前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보조페이지45
  • 1時間前

    아르테미스
  • 1時間前

    데메테르
  • 1時間前

    아프로디테
  • 2時間前

    다빈치 보조페이지1
  • 2時間前

    제우스
  • 2時間前

    시스템 케라우노스 - 인류신화 뇌전강림
もっと見る
人気記事ランキング
  1. 서번트
  2. 티폰
  3. 엑스칼리버 - 약속된 승리의 검
  4. 마술
  5. 대영웅
  6. 마술 속성
  7. 영령
  8. 초능력
  9. 어쌔신(팬텀 오브 오페라)
  10. 마술 계통
もっと見る
最近更新されたページ
  • 21分前

    현대에 구사하는 신대 마술2
  • 21分前

    현대에 구사하는 신대 마술1
  • 26分前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보조페이지 46
  • 26分前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보조페이지45
  • 1時間前

    아르테미스
  • 1時間前

    데메테르
  • 1時間前

    아프로디테
  • 2時間前

    다빈치 보조페이지1
  • 2時間前

    제우스
  • 2時間前

    시스템 케라우노스 - 인류신화 뇌전강림
もっと見る
ウィキ募集バナー
新規Wikiランキング

最近作成されたWikiのアクセスランキングです。見るだけでなく加筆してみよう!

  1. MadTown GTA (Beta) まとめウィキ
  2. GTA5 MADTOWN(β)まとめウィキ
  3. R.E.P.O. 日本語解説Wiki
  4. シュガードール情報まとめウィキ
  5. SYNDUALITY Echo of Ada 攻略 ウィキ
  6. ドタバタ王子くん攻略サイト
  7. ガンダムGQuuuuuuX 乃木坂46部@wiki
  8. パズル&コンクエスト(Puzzles&Conquest)攻略Wiki
  9. ありふれた職業で世界最強 リベリオンソウル @ ウィキ
  10. Idol Showdown(アイドルショーダウン)日本 @ ウィキ
もっと見る
人気Wikiランキング

atwikiでよく見られているWikiのランキングです。新しい情報を発見してみよう!

  1. アニヲタWiki(仮)
  2. ストグラ まとめ @ウィキ
  3. ゲームカタログ@Wiki ~名作からクソゲーまで~
  4. 初音ミク Wiki
  5. MadTown GTA (Beta) まとめウィキ
  6. 発車メロディーwiki
  7. 機動戦士ガンダム バトルオペレーション2攻略Wiki 3rd Season
  8. 検索してはいけない言葉 @ ウィキ
  9. オレカバトル アプリ版 @ ウィキ
  10. Grand Theft Auto V(グランドセフトオート5)GTA5 & GTAオンライン 情報・攻略wiki
もっと見る
全体ページランキング

最近アクセスの多かったページランキングです。話題のページを見に行こう!

  1. 魔獣トゲイラ - バトルロイヤルR+α ファンフィクション(二次創作など)総合wiki
  2. 参加者一覧 - ストグラ まとめ @ウィキ
  3. 品川駅 - 発車メロディーwiki
  4. Famos Gray - ストグラ まとめ @ウィキ
  5. 参加者一覧 - MadTown GTA (Beta) まとめウィキ
  6. 発車メロディー変更履歴 - 発車メロディーwiki
  7. Lycoris - MadTown GTA (Beta) まとめウィキ
  8. オーバーモード/マスターモード(仮面ライダーガヴ) - アニヲタWiki(仮)
  9. FadeGate - ストグラ まとめ @ウィキ
  10. ぶんぶんギャング - MadTown GTA (Beta) まとめウィキ
もっと見る
注釈

*1 각주예시

*2 「맞아, 이것도 무언가의 인연이다. 그대의 이름을 들어두도록 하지」부자지간만큼이나 연령이 떨어진 남자에게 그렇게 물어져, 캐스터는 조금 쑥스러워하며 대답한다. 「저의 이름은..... 뒤마입니다. 알렉상드르 뒤마」 「그런가, 나는 샤를이다. 인연이 있다면 다시 만나지」사내의 등을 지켜보면서, 아직 어린 청년은, 저 재밌는 남자와 다시 만나길 빈다. 캐스터인 알렉상드르 뒤마는, 그 때 아직 알지 못했다. 바로 막 이야기했던 남자는 프랑스에서도 유명한 작가 중 한 사람이고, 이 『흡혈귀』의 무대의 원작이 된 작품을 쓴 사람 중 한 사람이라고. 그리고, 나중에 자신과 문학계의 다리를 놓아준, 무척 중요한 인물이 될 것이라는 것도.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3 『착각하지 말라고? 나의 일은 영령을 만들어내는 일이지. 절대 나 자신은 영령 따위가 아니야. 다만 영웅과 같이 나를 칭송하는 건 OK다. 여자라면 더더욱 좋겠군. 확실히 여자를 백 명이나 안아서 아이를 천명이나 낳게 한 건 인기 없는 남자들에게 있어선 영웅으로 보여도 어쩔 수 없을지도!』 「3초에 간파할 수 있는 허풍을 떠는 건 그만두시지. 그런 거짓말을 늘어놓을 여유가 있으면 당장 작업으로 돌아가.」 『이런! 아직도 시킬 셈이야? 조금은 내 처지도 생각해줬으면 좋겠군! 알았어? 난 딱히 성배를 향한 소원 같은 거, 맛있는 밥과 좋은 여자 정도밖에 없다고. 그것보다 나는 말이지, 이 전쟁에 참가한 녀석들이 어떤 드라마를 만들어내고, 어떤 결말을 맞이할 것인가, 그것이 보고 싶은 것뿐이야! 그런데 너, 이래선 결말을 보기도 전에 발광해버리겠다고!』(중략) 『핫! 남자에게 칭찬받아도 기쁘지 않다고. 지금의 대사를 대본으로 해서 당신네 부인한테 읽게 해 보시지. 물론 내 침대에서 말이야! 아아, 그전에 대본으로 쓰면 한번 나한테 가지고 와라. 나는 원래 전설 따위보다 재미없는 대본을 고치는 쪽이 특기──────』

*4 「과연. 진솔하게 사죄하도록 하지. 나는 아무래도, 자네를 깔보고 있었는 듯 하다.」 『갑자기 뭐야. 기분 나쁘게』 「자네의 능력은 파악했다. 라고 말하고 있다. 그렇기에 아직 그 입을 닫지 않으려 한다면, 나에게도 생각이 있다.」 『오우, 령주로 입을 봉하기라도 할 건가? 근데 말이야, 여기서 귀중한 령주를 사용해버리는 것보다, 간단하게 나의 입을 막을 방법이 있는 거 알고 있는가? 네가 미녀라면 키스로 막게 될 테지만』「쓸데없는 얘기는 됐다. 자네의 바람은 뭔가?」완전히 냉정함과 위엄을 되찾은 서장에 대해, 캐스터는 말했다.『말했지, 형제. 맛있는 밥이나 한턱 내라니까. 그것으로 나의 입은 틀어막힐 거라고?』『나는 직접 전투에 참가하지 않으니까 말야. 당신이 당해버릴 때 까지, 기껏해야 배를 불리면서 이 연극을 우습고 이상하게 써줄테니까.』-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5 「저 위대한 문호[셰익스피어]라면 저 앞에서 이야기를 써내려가겠지만, 나는 기껏, 관람석에서 관객으로서 즐기는 걸로 할 테니까 말야! 좋은 여자와 맛있는 식사랑 같이 말이야! 하핫!」-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6 「흐음……나라의 녀석들도 선전이다 뭐다 쓸데없는 흉내를 내서는.」 아마 어제 란갈과 팔데우스의 사건에 대해 말하는 것이리라. (중략) 그 말에 경찰의 행렬은 일제히 발을 구르고, 완벽하게 조화 잡힌 움직임으로 자신들의 마스터이며, 경찰서장이며, 스승이기도 한 마술사에게 일제히 경례를 보냈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7 「단순한 위조품만으론 의미가 없다. 원전을 초월하지 않으면, 영웅왕의 창고에는 먹히지 않아.」(중략)「착각하지 마라. 그대를 선택한 것은 딱히 그 일화가 있었기 때문은 아니다. 순수하게──전설을 상회하는 전설을 만들어 내는 것이 가능한 인물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아무리 완성된 전설일지라도, 그것을 덧써서 진실로 만들 만한 능력이 있다, 그렇게 생각했을 뿐이지.」(중략) 「영웅왕 길가메쉬……녀석의 보구 중에서 성가신 것은 이름 없는 검과 무한의 창고라고 들었다.」 남자는 다시 의자에서 일어서, 손을 뒷짐 진 채 천천히 방안을 걸어 나간다. 「그렇다면 이쪽도 숫자로 밀어붙일 수밖에 없겠지. 녀석이 검을 뽑기보다 전에. 어떤 속임수를 써서라도 거짓을 만들어내고, 정정당당히 모살할 뿐이다.」-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8 "허울은 좋구먼. 허울 좋으면 밥이 나오나?" "당신이 대저택을 세울 정도였으니까요, 밥 정도는 어떻게 될 겁니다." "오! 말 한번 잘하는군. 나의 소설이 『허울 좋다』라?" "……!" 갑자기 일어선 뒤마의 모습을 보고, 다섯명의 경관들은 무심코 식은땀이 배었다. 뒤마는 작가라 문과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상당히 적극적인 측면이 있다, 만년 즈음에도 요리책을 엮기 위해서 스스로 짐승 사냥에 나갔다고 한다. 그 일화를 상기시키는 것 처럼 나폴레옹을 섬긴 군인인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체구는 위압감을 두르고 있어 서장은 『아마 나라도 주먹 싸움으로 이긴다』고 했지만 솔직하게 주먹을 주고받으면 승부는 모르는 것 아닌가 하고 경관들은 생각했다. 뒤마는 그 위압감을 걸친 채 오른손을 잃은 경관의 팔을 잡아 ── "그렇다" 어깨를 움츠리는 경찰의 오른쪽 손목에 뭔가를 끼운다. "나는 허울도 좋아하는 편이지만 말이다…… 허울 좋은 말을 하고서, 그것을 끝까지 해내는 주역은 신문에서도 희곡에서도 잘 통한단 말이야, 이게." (중략) "아, 긍정하지 않아도 상관 없어. 그런 겉치례의 복수도 복수로서 괜찮다" 뒤마는 나잇 하고 웃으면서 웃으면서 새로운 『이야기』를 적기 위해 펜에 잉크를 묻힌다. "내가 신문에 『몽테그리스도』을 연재했던 무렵은 거리의 행상으로 시작해서 나라의 대신들까지 모두 복수자의 장래를 걱정했었어. 너도 주위에서 꺅꺅 말해지게 될 거야.……어쨌든 너는 내가 만든 전설의 의수를 쓸 테니까. 활약하지 않으면 거짓말이란 거겠지" "형제(경찰서장)에게 말해 둬라, 존.『너야말로, 짐이 된다』……라고!"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9 "안심해라. 너희들은 아직 모르겠지만 형제... 너희 보스의 열정은 진짜다. 너희들이 끝까지 그 놈을 믿으면 그건 고작 고작 정품에 지나지 않는, 전설 한 두가지 정도는 얼마든지 뒤집힐 수 있겠지."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10 "좀 전에는 이야기가 샜지만, 애초에 자네를 전선에 내보낼 리가 없잖나. 그렇게 하라는 지시를 내린 적도 없고, 앞으로 내릴 생각도 없어. 또 제멋대로 굴 생각이라면, 령주를 써서라도 행동을 제한하도록 하지." 서장이 엄격한 투로 말하자 뒤마는 늘 짓고 있던 미소를 거두고 진지한 투로 답했다. "아니, 내렸어. 그것도 제일 처음에" "무슨 소릴..." "형씨, 댁이 나한테 의뢰한 일은 경찰 부대의 무기를 만들라는 거였어. 마술사로서는 초보고, 영령과 비교하자면 여기저기 널린 공원에서 유모차를 타고 있는 애새끼와 다를 게 없는 녀석들에게 '싸우기 위한 힘' 을 주라고 했다고." 뒤마는 신문을 넘기며 라스베가스에 거주하는 작가의 연재 단편을 가리키더니 , 톡톡 손가락으로 두두리며 말하기 시작했다. "나는 작가야 형씨. 그런 내가 너희해개 줄 수 있는 '힘'은 뭐지? '무기'는 뭐지? 영령이라는 게 될때, 어디선가 묻어온 '보구'의 힘이라는 거? 덤으로 딸려 온 보구 작성 스킬이란 거? 뭐, 그것도 정답 중 하나이기는 하지만 근본은 아니야" 뒤마는 거기까지 말하고서 일단 손가락을 멈추고 신문을 집어 올렸다. "내가 남에게 해줄 수 있는 건 하나뿐이야! 그래! '이야기'!" 다음 순간 그 신문을 허공으로 던져, 주변에 문자의 비가 내리는 가운데 알렉상드르 뒤마는 큰 소리로 노래하듯 왜쳤다. "픽션이든 논픽션이든! 개고한 희곡이든 내 자서전이든! 하나부터 열까지 내 머릿속에서 나온 망상들이든! 숭고한 인간의 삶과 역사적 사건을 소설로 옮긴 것이든! 세계가 자아내 온 요리의 역사를 정리한 것이든! 모두 다 싸잡아서 '이야기'란 놈이란 말씀이야" 뒤마는 낭랑하게, 마치 연극의 한 장면처럼 말을 늘어놓았다. 고래고래 소리를 친 것도 아니었지만, 마치 큰 고래의 울음소리를 가까이서 듣고 있는 듯 배 속까지 울리는 목소리였다. 착각에 불과하다 해도 그 착각을 일으키기에 충분한 말이라 판단한 서장은 눈앞에 있는 영령의 말을 늘 하는 농담처럼 흘러 넘기지 않기로 했다. 그런 서장의 얼굴을 본 뒤마는 기분 좋은 듯 말을 이었다. "가리발디 나리가 혁명을 일으키겠다고 했을 때, 나는 분명 배에 돈에 무기까지 지원했었지. 하지만 그것도 하나의 '이야기'야. 돈도 총도 명성도 ,누군가의 손에 넘어갔다는 이야기가 타인에게 알려진 시점에서 수많은 의미를 띠게 된다고. 세상을 떠들석하게 한 영웅을, '삼총사'의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가 후원했다! 그 시기의 내게는 그다지 효과가 있었을 지 모르지만, 한 사람의 인생에 영향을 미치기에는 충분한 단편이지. 인터넷에서 정보를 살짝 뒤져 봤는데, 그 이야기가 떡하니 남아 있더군. 적어도 100년 남짓 동안은 잊히지 않은 거지" 마치 희곡의 연기자를 보는 듯한 뒤마의 말을 들은 서장은 잠시 침묵한 후, 여러 가지 감정을 정리하며 그 자신의 말을 토해 냈다.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는 알겠다. 하지만 그것과 자네가 위험을 무릅쓰겠다는 이야기는 아무런 상관이..." 하지만 뒤마가 그 말을 가로막았다. "존 윙가드" "...?" 뒤마가 느닷없이 꺼낸 고유명사에 서장은 순간적으로 굳어 버렸다. "벨라 레빗, 애니 쿠아톤, 돈 호킨즈, 채드윅 리, 유키 카포티, 아델리나 예이젠시테인..." 조금 전 허공에 던진 신문지를 정성껏 한 장씩 집어 들며 읆는 이름의 나열을 들은 순간, 서장은 알아챘다. 그것들은 모두 28인의 괴물 - 클란 칼라틴이라 이룸붙인 실행부대 경찰들의 이름이라는 사실을. 이름을 나열한 것 뿐이지만, 반론을 허락지 않는 힘이 말의 이면에서 느껴져 서장은 방해하지 않고 계속해서 들었다. "... 소피아 발렌타인, 에디 브랜드, 그리고 마지막은 댁이야. 형씨. 올란도 리브 경찰서장님." "... 자세히 조사했다는 것은 알았지만 일일이 암기까지 했나." "이름뿐만이 아니라고? 얼굴, 목소리, 성장 배경, 좋아하는 향초의 종류에 이르기까지 알아낼 수 있는 건 전부 외웠지. 그도 그럴 게 댁도 부하의 이름은 전부 외우는 성격이잖아, 형씨." 자랑을 하는 투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담담하게 말한 후, 뒤마는 말끔하게 정돈된 신문지를 테이블 위에 내려놓고 서장이 있는 책상까지 이동했다. 그리고 두 손을 책상에 짚고 커다란 몸을 아픙로 내민 체, 영령은 '자신의 말'을 마스터에게 전했다. "방금 말한 이름은 '주요 인물 일람'이란 거야. 녀석들은 이미 내 작품의 주요 인물이다 이 말씀이야." 뒤마는 문득 씨익 하고 웃더니, 두 팔을 펼치며 말을 끝맺었다. "신 행세를 할 생각도 없고, 컨트롤하려는 생각도 없어. 하지만 이건 댁들한테는 아마도 처음이자 마지막인 일생일대의 '성배전쟁'이란 작품이잖아. 나는 그것에 무기나 힘이니 하는 모양새로 대본의 일부를 제공해 버렸고" "그건 내가 배우들의 설정을 비틀어놓는 바람에, 끝에 가면 나조차도 어떻게 될 지 모르는 끝내주는 대본이라고. 제일 앞줄에서 보고 싶은게 인지상정 아니겠어, 어엉?"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11 〔페이크 캐스터〕 이몸이야 장군 아들이고 사냥으로 단련된 몸뚱아리도 있으니 치고받아도 상관없었는데, 안데르센 이 자식 【진명 까발린다】라고 지껄이고 있어. 암만 그래도 건 반칙이지. (중략) 그나저나 아 나, 안데르센 자식 모습을 봤을 때, 드롭킥 먹으면서도 대폭소해버렸지 뭐야! 내가 처음에 파리에서 만났을 때, 저놈 벌써 마흔 살 가까웠거든! 킥 맞아 아픈 것보다 오히려 폭소하느라 서지도 못했어! 저 녀석 아까 그 【무한RT】란 문장, 내 대폭소 들으면서 쓰고 있었다구? - 봄, 또 트위터를 시작했습니다에서 거짓 캐스터 曰

*12 『여어 형제! 좋은 아침이구만!』서장실에 울려퍼지는 전화를 받은 올란드는, 시계를 바라보면서 불쾌한 듯 대답했다.「벌써 오후다. 작업을 속행해라」『어이어이, 서번트가 과로사라는 결말이라도 보고 싶은 거냐? 뭐어 들어봐. 오늘은 여자를 소개시켜 달라는 둥 상스러운 것을 말하지 않을테니까. 모처럼이니까 말이야, 이 나라의 명물 요리 한 가지라도 가르쳐줘봐. 뭐, 돈은 아낄 필요 없다고? 어차피, 지불하는 것은 내가 아니니까 말야!』「........설마라고는 생각하지만, 정말로 그정도의 이유로 전화한 것은 아니겠지?」『잘못된 건가?』아마도 멋쩍음을 감추려는 듯 하지만, 어쩌면 이쪽을 시험해볼 생각으로 말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판단한 올란드는, 솔직하게 사죄하기로 했다. 「어젯밤은 도중에 전화를 끊어서 미안했다. 그래서 듣지 못했었는데..... 사막에서의 일건, 네놈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아마도, 여자를 보내달라고 했던 것은 전화에 구실에 지나지 않고, 실제로는 사막에서 일어났던 서번트끼리의 전투에 관해서 이야기할 생각이었겠지. 서장은 그렇게 생각하고, 이번에는 실없는 얘기를 하지 않게 자신이 이야기를 주도했지만 ---- 『뭐야 그게에? 사막에서 뭔가 있었던가?』라고, 고개를 갸우뚱 거리는 것이 전해져 왔다. 「......눈치채고 있지 않았던 것인가.........?」『어제는 술 마시고 자서, 일어났더니 TV에서 좋은 여자 얘기를 하고 있어서 전화했던 것 뿐이라고?』「아무래도, 네놈에게 영령으로서의 견식따위를 기대하고 있던 내가 바보였던 것 같다」마음 깊이 질린 목소리를 낸 서장은, 실망하면서 전화를 끊으려 한다.「이후로는 일절 나에게 전화를 하지마. 이쪽에서 연락하지」실제, 이제부터 먼저 착신이 되었다고 해도, 비서에게 맡기고 무시하기로 결의했다. 다음 순간, 수화기에서 그 고유명사를 듣기 전 까지는. 『**프란체스카**라는 아가씨에게도, 그렇게 무정한 거냐? 형제』 「.........윽!」 프란체스카. 그 이름이 캐스터의 입에서 토해진 순간, 올란드의 전신에 힘이 들어갔다. 서장의 반응을 전화 너머로 감지한 것인지, 캐스터는 즐겁다는 듯 말을 계속한다. 『드디어 제대로 귀를 기울여 주는 구먼. 그게 아니면 그건가? 파르데우스라는 녀석의 얘기 쪽이 이해하기 쉬울려나? 쿠루오카라고 하는 일본인 친구들의 얘기 쪽이 고조되는가?』「네놈....... 어째서....... 어디까지 알고 있지.........」마스터와 서번트의 사이에서는, 기억이나 인식, 어쩌면 오감의 공유가 가능하다. 그렇다고는 해도, 서장은 그러한 공유를 완전히 셧다운 시켰기에, 이쪽의 기억을 읽었을 리도 없을 터이다. 그런데 어째서, 이 남자는 이쪽 측의 기밀사항을 파악하고 있는 것인가. 작업하고 있는 것처럼 보여놓고, 영체화해서 이쪽의 정보를 파헤치고 있던 걸까? ---- 설마, 저 『노화현상』[프란체스카]가 정말로 이 남자가 있는 곳으로 향했던 것은 아니겠지. 그런 일까지 의심해보았지만, 답은 좀 더 심플한 것이었다.『인터넷과 전화만 있다면, 얼마든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니까. 당신, 약간 현대문명의 이기를 너무 얕본 거 아냐? 그게 아니면, 나로는 키보드 두드리는 것도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건가?』「바보같은! 그런 정보가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있을 리가 없잖아!」『그건 그 말대로. 방법은 있다는 거야. 형제도, 나의 보구라던가, 전부 알고 있지 않잖아? 비밀을 갖고 있는 것은 피차일반이라는 거야. 중노동의 휴식 겸, 나는 그녀석을 약간 폭로했을 뿐이야』「......」입을 다무는 서장에게, 캐스터는 이때다 싶어 수다를 떤다.『아아, 그래그래. 일본에서 생각난 건데, 후유키 라는 데는 좋은 곳 같아. 영맥의 흐름도 이 땅과 같은 정도로 질이 좋다구. 뭐어, 나는 영맥이라던가 느껴지지 않으니까 아무래도 상관없는 거지만. 땅이라고 하니까, 여기의 토지 수호 일족의 티네 체루크라는 아가씨에게, 이번에 전화라도 걸어볼까나? 경찰서장은 이 축제를 꾸민 마술사 중 한 명으로, 스파이가 당신의 조직에 몇 명도 숨어있.......다고 말야. 아차, 길게 일방적으로 떠들어서 미안하구만. 자신의 책이었다면 좀 더 긴 대사도 훌훌 썼겠지만. 역시 말의 캐치볼이라는 건 중요한 거야, 형제』짓궃게 웃는 캐스터에게, 서장이 수화기를 쥐면서 부르짖는다.「네놈..... 그 이상 떠들지마라! 자신이 무엇을......」말하려 했을 때, 캐스터에게 가로채었다.『도청이 위험하다고 생각했겠지?』「............!」『마술적으로도 전자적으로도 도청당할지도 모른다고 말야. 당신네의 전화 시큐리티는 만전일 텐데도, 나의 전화기나 도중의 회선에 수작을 부렸을 가능성은 부정할 수 없을 테지. 핫 하! 그러니까, 내가 이 이상 나불나불 떠들면 곤란한 거지?』 캐스터는 어디까지나 가벼운 입으로 말하고 있지만, 서장은 그 속에 바닥모를 압력을 느끼고 있었다. 그리고, 실망의 방향을 아까까지의 방심하고 있던 자신에게로 향하여, 반성을 촉구했다. 한 호흡의 간격을 둔 뒤 ---- 이미, 서장 속의 인식은 수정되어, 그것에 맞춘 대응을 취한다.「과연. 진솔하게 사죄하도록 하지. 나는 아무래도, 자네를 깔보고 있었는 듯 하다.」 『갑자기 뭐야. 기분 나쁘게』 「자네의 능력은 파악했다. 라고 말하고 있다. 그렇기에 아직 그 입을 닫지 않으려 한다면, 나에게도 생각이 있다.」 『오우, 령주로 입을 봉하기라도 할 건가? 근데 말이야, 여기서 귀중한 령주를 사용해버리는 것보다, 간단하게 나의 입을 막을 방법이 있는 거 알고 있는가? 네가 미녀라면 키스로 막게 될 테지만』「쓸데없는 얘기는 됐다. 자네의 바람은 뭔가?」완전히 냉정함과 위엄을 되찾은 서장에 대해, 캐스터는 말했다.『말했지, 형제. 맛있는 밥이나 한턱 내라니까. 그것으로 나의 입은 틀어막힐 거라고?』『나는 직접 전투에 참가하지 않으니까 말야. 당신이 당해버릴 때 까지, 기껏해야 배를 불리면서 이 연극을 우습고 이상하게 써줄테니까.』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13 「아아, 나같은 것이 있을 정도니까, 샤를 선생도 당연히 『좌』에 있을 거야 라고 생각하지만, 어째서일까나아. 저 사람에게느은 신세를 졌으니까 말이야」마스터인 서장을 대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경의를 말에 담고서 중얼거린 뒤, 캐스터는 허둥거리며 본론으로 의식을 바로잡는다. 「이런이런, 정말로 흡혈귀라고 한다면은, **지금의 장비로는**, 승산은 없다고?」한숨을 토해가며, 컴퓨터의 키보드를 탁탁 하고 쳐대는 캐스터. 「지금의 커스터마이즈는 『인간의 힘』을 끌어올리는 것에 특화되어 있으니까 말이야..... 그건 그렇고, 흡혈귀......『사도』라니.....」 캐스터는 컴퓨터의 화면에 차츰 나타나는 정보를 만지작거리며, 자조 섞이게 웃으면서 중얼거린다. 「정말로 관련되는 일이 있을 줄이야, 길게 살고 볼 일이야. 이미 죽어버렸지만 말이야」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14 그리고 어느새 복원 및 개량을 마친 경관들의 무기를 건네며 재밌는 희극을 보는 관객의 얼굴로, 그러나 무대를 조종하는 연출가 같이 자신 있게 단언한다. "안심해라. 너희들은 아직 모르겠지만 형제... 너희 보스의 열정은 진짜다. 너희들이 끝까지 그 놈을 믿으면 그건 고작 고작 정품에 지나지 않는, 전설 한 두가지 정도는 얼마든지 뒤집힐 수 있겠지."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15 "...! 자네는, 자신의 입장을 알기는 하나? 경찰 부대와 나는 대신할 자가 있지만 영령인 자네가 당하면 이쪽 진영은 끝장이라는 말이다!" 조용한 분노를 담아 서장이 그렇게 말하자 뒤마는 그러한 상대의 감정의 응어리를, 어깨를 으쓱하는 동작만으로 흘러 넘기고서 아침 식사라도 주문하는 듯한 가벼운 말투로 답했다. "끝장은 무슨. 슬슬 마스터만 살해당해 허공에 붕 뜨는 영령 같은 게 나올 타이밍이니, 그런 녀석이랑 계약을 하는 방법 등 방법이야 얼마든지 있는데" "그런 '만약'의 이야기로 얼버무릴 셈인가?" "제 발로 전쟁에 발을 들여놨으면, '끝장'이라는 말은 쉽게 하지 말라는 뜻이야. "...!" "서장은 뒤마의 말을 듣고 몇 번인가 호흡을 가다듬으며 침묵한 후, 얼굴에서 일체의 분노와 초조함을 지우고서 자신을 타이름과 동시에 입을 열었다."... 그렇군 미안하게 됐다. 설렁 나와 자네를 비롯해 이쪽의 모든 세력이 죽는다 해도, 끝장이라 판단해서는 안 되지."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16 "북쪽……. 시내에는, 앞으로 얼마 정도의 마술사가……. ……!" 거기서, 시그마는 전방에 인영을 발견하고, 은형을 위한 마술을 발동하면서 골목으로 몸을 감췄다. 폭풍우 속을 걷.고. 있던 건 한 명의 경관으로, 경찰서장의 부하 중 한 명이라 생각된다. "……경찰, 인가." 조금 생각한 뒤, 시그마는 묻는다. "……경찰서장이란 녀석은, 지금도 서내에 있는 건가?" 마을 안을 자유자재로 파악하고 있는 『그림자』에게 묻자, 근골 튼튼한 사냥꾼의 모습으로 바뀌어 유감스러운 듯이 말했다. "아아, 있다고? 유감스럽게도, 벨라라는 예쁜 누님은 북쪽에 대화하러 가버렸지만. 그렇달까, 나도 『그림자』니까 감 놔라 배 놔라 하지는 않겠지만 말야, 북쪽 협곡에는 마술사 누님들이 많은데, 동료로 넣을 생각 없냐?" "없는데…… 프란체스카나 파르데우스 관계자였던 내가 받아들여질 리가 없잖아. 경찰 쪽 인간이 저기에 있다는 게 신기할 정도야." "체엣." 원통하다는 듯이 삐져서 사라진 사냥꾼 대신, 다시 노선장이 나타나 시그마에게 말했다. "그래서, 어쩔 거냐? 경찰서장의 거처를 물어봤다는 건…… 갈 생각이지? 애송이." (중략) " 나다." 『올란도 서장인가?』 "……누구지?" 내선전화는, 제2자료실에서 걸려온 전화라고 보여줬다. 마술 관련이라 생각되는 사건의 자료를 위장하여 보관하고 있는 방으로, 보통은 서원이 들어갈 수 없는 장소가 되어있다. 『진.짜. 랜.서.의. 마.스.터.다. 시그마라고 하면 알겠나?』 "……그래, 프란체스카가 맘에 들어하는 녀석 아닌가." 『프란체스카의 전언은 없다. 내 독단이다. 그 녀석이라면 직접 만나러 올 테지?』 "……흠." 그 말투와 목소리로, 확실히 시그마 본인이라고 생각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일종의 위장일 가능성도 있기에, 서장은 신중하게 묻는다. "어째서, 결계를 깼지? 이쪽 인간이라면 정면으로 오면 되잖나." 『파르데우스에게 알려지면 위험하기 때문이다. 프란체스카에게도…… 되도록 들키지 않는 편이 좋아. 그 녀석은 의미도 없이 이쪽을 방해하러 올 것 같으니까 말이야.』 "거기에 관해서는 동감이다. ……그래서, 용건은 뭐지?" 실제로, 이 전화 그 자체가 프란체스카의 환술일 가능성도 있기에, 경계를 계속하면서 신중하게 상대가 이어서 할 말을 기다렸다. 『당신의 영령…… 알렉상드르 뒤마의 힘을 빌리고 싶다.』 "……프란체스카나, 파르데우스한테서 들은 건가?" 『아니, 자력으로 조사했다. 이 마을이 내일 끝장난다는 것도 이미 알고 있지.』 "흠……." ──비상사태를 눈치채고, 마스터로서 공투를 요청하러 왔다는 건가. ──북쪽 동맹이 아니라 이쪽을 고른 이유는 뭐지? ──애초에, 매직 유저라면 상황을 파악했다면 도망쳐도 이상하지 않을 텐데. 몇 가지 의문이 떠오르는 와중, 서장이 묻는다. "이쪽이 서번트의 힘을 내놓는다 치고, 자네는 뭘 내놓을 수 있지? 나는 자네의 서번트조차 모르는 상황이라고 말해두지." 그러자, 전화 너머에서 강한 의지가 담긴 말이 들려왔다. 『모든 정보다.』 "뭐라고?" 『내가 알아낸, 모든 정보를 가르쳐주지. 대신에, 뒤마의 보구의 힘을 빌리고 싶다.』 "애매하군…… 예를 들면, 뭘 알고 있지?" 탐색하듯 묻는 서장에게── 전화 너머의 교섭상대는, 간격을 두지 않고 말한다. 『일단 하나는, 내 서번트가 랜서라는 건 거짓말이다.』 "……최초의 정보로 『수 초 전의 말은 거짓말이다』 같은 소리나 하는 자를 믿으라는 건가?" 그렇게 비아냥거리면서도, 서장은 생각에 잠긴다. ──현현한 서번트를 생각하면…… 확실히 남은 영령은 랜서일 가능성이 크지만, 반대로 말하면, 확실히 신경 쓰이는 정보이기는 하군. 『느닷없이 진짜 서번트를 전달해도 혼란스러워 할 뿐이라고 판단했다. 이것은 파르데우스에게도 숨기고 있는 정보고, 당신 말고 아는 자는 없어.』 "뭐라고?" 『거기다, 또 하나…… 당신에게 가장 중요하다고도 할 만한 이야기가 하나 있다.』 서장이 그 정보에 흥미가 생겼다고 짐작한 건지, 교섭상대는 계속해서 정보를 개시한다. 그것은, 서장으로서 좀처럼 믿기 어려운, 하지만 진실이라면 비상히 중요한 폭탄이 될 정보였다. 『당신의 부하…… 【27명의 괴물(클랜 카라틴)】 중에, 버즈디롯에게 정보를 흘리고 있는 녀석이 있다.』 "뭐라고!?" 『그러니까, 버즈디롯 코델리온은 이미 알고 있다. 경찰대 뿐만 아니라, 많은 마스터가 공투하기 위해서 북쪽으로 집결했다는 것도, 마을 전체가 위험하다는 것도. 그걸 이해하고, 녀석은 준비를 시작하고 있지.』 "준비라고……?" 초조함을 필사적으로 억누르면서, 서장은 거듭 묻는다. 그리고 개시된 정보는, 서장의 미간에 주름을 늘리기에 충분한 내용이었다. 『혼란을 틈타서 교정 센터나 크리스탈 힐의 지하를 습격해서, 대성배를 처리하기 전에 파르데우스를 죽일 속셈이다.』-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17 싸움이 시작됐다. 보구를 가진 많은 경찰들이, 단 한 명의 마술사와 싸우는 기묘한 투쟁. 하지만, 마술사는 그 많은 수를 아랑곳않고, 보구의 연격을 차례차례 자신의 뇌격으로 처리해 나갔다. 며칠 전까지의 경찰대였다면, 그 한 방에 숯덩이가 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뇌격. 하지만, 그들은 캐스터인 뒤마와 서장 아래에서 더욱 단련과 보구와의 동조를 계속하고 있으며, 지금은 신성을 포함한 뇌격을 간신히 견딜 수 있는 단계까지 성장했다. 조금 전까지 자신이 집행하고 있던, 네오 이슈타르 신전 주변에서의 싸움에 비하면 소규모 투쟁이었지만── 이슈타르 여신이 명계에 숨고, 버서커가 거의 무력화되어 있는 할리에게는, 한 수의 잘못된 판단이 죽음을 불러오는 상황이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18 「캐스터……?」평소의 안하무인한 뒤마와는 다른,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경의가 담긴 말.「팔데우스 장군의 책략은 말할 것도 없고, 프렐라티 사제의 자기만족으로 가득 찬 각본 또한, 그것에 못지않게 음험하다고. 고용된 몸이면서도, 한 명의 작가로서, 나는 이 각본들에 이의를 제기한다. 당신들의 각본은, 이 무대에 어울리지 않아……」연극 같은 대사로, 사라지듯 말하는 뒤마지만, 거기서 과장되게 목소리를 높이고, 이 자리에 없는 팔데우스와 프란체스카, 혹은 세계 그 자체에 대해 선언한다.「그래서, 불초 이 알렉상드르가, 이 비극을 다시 쓰기 위해 펜을 들도록 허락받았노라! 장군 각하도 사제 전하도, 부디 두려워할 것 없도록. 내가 만들어 내는 작품이, 당신들이 생각하는 결말보다, 줄거리와 정신에 있어서 뛰어나다는 것을 보증합니다!」다시 허공을 향해 인사한 후, 뒤마는 조용히 서장 쪽을 보고, 장난꾸러기 같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라는 거야. 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뿐이다. 신경 쓰지 마, 형제. 나는 말이지, 제멋대로 구는 나를 한 번도 영주로 묶지 않았던 형제에게 감사하고 있다고?」「이제부터 자해를 명령할지도 모르겠군」「그건 의외의 전개군.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껄껄 웃고 있자, 서장실의 문이 노크되었다. 문이 열리자, 거기에는 몇 명의 경찰대── 클랜 칼라틴이 서 있다. 출격 준비가 되었다는 것이겠지. 그것을 확인한 뒤마는, 서장의 어깨를 손으로 가볍게 두드리며 말했다. 「그럼, 마스터(형제). 살아남으면 마술사 같은 건 그만둬. 어울리지 않아」「얄밉게도, 이것 이외의 삶의 방식을 몰라」「작가라도 되면 되잖아. 그 자신이 알고 있는 『삶의 방식』이라는 녀석을 쓰면 될 뿐이야. 팔릴지 어떨지는 보장 못 하지만, 성실한 당신이잖아. 저금 정도는 있겠지?」-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 스노우필드 서부 / 서쪽에서 흘러오는 막대한 마력의 기운. 방금 전까지 두 개였던 그것이 세 개로 늘어난 것을 느끼면서, 티아가 천천히 일어나 주위를 둘러싼 엘멜로이 교실의 멤버들에게 말했다. 「……이래도, 도망가지 않을 건가?」곁에 있던 스빈이, 망설임 없이 대답한다.「도망갈 곳이라도 있나?」그 눈을 본 티아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며 일어나──조금 떨어진 곳에 있던 안경을 쓴 청년 마술사에게 말을 걸었다.「……승산은 있나, 카울레스」 갑자기 말을 걸린 것은, 카울레스 포르베지. 그는 잠시 놀랐지만, 자신이 지명된 의미를 이해하고, 쓴웃음을 지으며 입을 열었다.「일단, 발동은 했어. 그 금색이 가로챈 탓인지, 절반 정도밖에 충전하지 못했지만」 그 말을 듣고, 티아는 지하에 퍼지는 마력의 소용돌이를 정밀하게 조사한다. 대성배가 기점이 되고 있다고 생각되는, 막대한 마력. 하지만, 지금은 그것과 병행해서, 그것에 버금가는 양의 마력이 차 있었다.「역시 이 규모의 마력을 제대로 조종하기에는 준비가 부족하다고 생각했지만…… 당신이라면 할 수 있겠지? 티아 에스카르도스」 토오사카 린의 말에 망설임은 없다. 적인지 아군인지 이전에, 단순히 티아라면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을 뿐이다. 말을 듣지 않으면, 어떠한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자신을 따르게 할 것이다. 목적을 포기할 생각은 조금도 없는, 오만한 마술사 그 자체다.「……정말 너희들은 어처구니없군. '나'의 일을 잘도 말하는군」 티아는 어이없어하면서, 엘멜로이 교실이라는 이단아들을 앞에 두고 쓴웃음을 짓는다. 예전에, 플랫 에스카르도스라는 육체 안에서 항상 품고 있던 감정을 떠올리면서.「스노우필드의 지하를…… 거대한 원시 전지로 만들다니」/ 지하를 파고들었던 목적은, 단순히 이동 경로를 만든다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처음부터, 마술적인 의미를 포함해서 지하를 개조해 왔던 것이다. 거기까지의 마력량을 모아서 무엇을 할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티아도 모든 것을 걸 필요가 있을 정도의 큰일일 것이다. 티아는 조용히 호흡을 가다듬고, 어디까지나 거래 상대로서 그들의 앞에 선다.「나에 대한 보답은 뭐지? 나는 이대로 성배전쟁과 무관한 땅까지 피난해도 괜찮아. ……모든 것을 걸 이상, 그에 상응하는 것은 받을 수 있나?」 그러자, 베르너가 그에 답했다.「물론이지. 이쪽이 준비하는 것은, 우리의 목적이기도 하지만…… 네가 말하는, '모든 것'이다」「?」「방금 전…… 위대한 로드 엘멜로이 Ⅱ세의 중개로, 하나 일을 하고 말이지」 베르너가 뒤돌아보니, 황야를 달려오는 한 대의 경찰차가 보였다.「뭐지?」 히드라가 날뛰었던 직후의 황야에는 너무나도 어울리지 않는 공용차.「그 보답으로, 마지막 조각이 맞춰졌지」 그 경찰차는 덜컹거리면서도 어떻게든 질척거리는 황야를 달려 끝까지 와서, 엘멜로이 교실 멤버들의 옆에 정차했다. 당황하는 티아 앞에서, 그 문이 열리고──안에서 몇 명의 인영이 모습을 드러낸다.「벨라 씨, 어째서 이런 곳에……!」「그들에게도, 서장님의 지원을 부탁하는 겁니까?」「서두르지 않으면, 서장님이 위험합니다……!」 처음에 내린 벨라 레빗에 대해, 이어서 내린 존 윙가드를 포함한 세 명의 경찰관이 목소리를 높인다. 의심을 품고 있는 듯한 세 명에게 뒤이어, 마지막 한 명이 경찰차의 뒷좌석에서 얼굴을 내밀고──티아는 그 인물을 보고, 표정이 굳어지는 결과가 되었다.「여, 티아 에스카르도스……였던가? 며칠 전에도 만났었지?」 황야에 내려선 대작가. 알렉산드르 뒤마 페르는, 눈앞에 있는 '소재'에 대해 과장되게 양손을 펼쳐 보였다.「기뻐해라. 내가 너를 주인공으로 만들어 주마」「비극이 될지 희극이 될지…… 결과는 배우의 연기 나름이지만 말이지」-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20 「하지만, 그저 숫자로 밀어붙여 승리하는 것만은 아니다. 애초에 영령에게는 물리적인 공격은 통하지 않고, 순수한 완력으로도 일류의 운동선수들을 압도적으로 상회한다. 아아, 내가 소환한 캐스터는 예외로군. 아마도, 치고받는 거라면 나에게도 승산이 있다...... 뭐, 그건 그렇다치고」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21 시대관찰: A. 인간관찰이 아닌, 시대의 흐름 그 자체를 관찰하여, 작품에 엮어넣는 스킬. 자신의 몸보신보다도 집필하는 소설의 내용에 그 힘을 쏟기 때문에, 사생활에는 별 영향 없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스테이터스

*22 미식가: A. 정크푸드부터 궁정요리에 이르기까지, 잡다한 지식과 그에 어울리는 기술, 미각의 예민함을 지녔다는 것을 나타내는 스킬. 요리를 위한 수렵이나 어렵의 기술도 포함한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스테이터스

*23 무고의 괴물: E. 부친의 용맹함이나 저작권에 관한 재판, 사후의 논쟁에 이르기까지, 항설이나 후년의 작가(혹은 뒤마 본인)이 창작한 전기 등에 의해 유명해진 각종설화에 의한 영향. 도작 소동에 대해서의 발언의 유무 등, 진위에 대해 연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랭크는 낮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스테이터스

*24 한숨과 함께, 그는 컴퓨터의 화면을 교체했다. 그러자 그곳에는, 통상이라면 결코 인터넷 상에서 돌아다니지 않을 듯한, 기밀성 높은 정보가 차례차례로 나타났다. 『사역마로써 사용되고 있던 각종 조류, 모두 가사상태에서 소생을 확인』 아무래도 그것은, 스노우필드에 관계된 어떤 조직의 보고서 같고, 마술용어가 섞인 문장이 빼곡히 나열되어 있다. 『사역마로써 기능은 잃고, 신체의 각 부분에 질병 조직이라고 생각되는 반점을 확인』 『병원균의 종류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약간의 마력의 흔적을 확인. 마나로도 오드로도 볼 수 있는 기묘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회수되서 손상된 새 중 몇 마리도 같은 모양으로 소생했다고 추측된다』『사안의 카테고리를 C클래스로 상승. 이후는 파르데우스 디오란드씨의 관할로 한다』그런 불온한 문자 뒤에, 더욱 기묘한 자료와, 스노우필드 시내의 케이블 TV 영상이 비춰졌다. 『영령 중 한 명을 경찰이 확보했다는 정보. 세이버의 영령이라는 정보가 있음』「하핫, 진짜인가. 어떤 자식이 나왔을까나!」깔깔 웃으면서, 그 녹화영상 같은 『정보』를 재생하는 캐스터.그러자, 그 연설하는 모습을 보고, 눈을 크게 뜨며, 의자를 앞뒤로 흔들면서 양 손을 탁탁치며 부르짖었다.「이거 좋은데! 또 성가신 녀석을 떠맡아버렸구만, 경찰서도 말이야!」그리고, 자신의 마스터에 관해서, 쓴웃음 섞인 연민의 말을 토했다.「서장 녀석도 불쌍하게 됐어. 위에 구멍이라도 뚫리지 않을까나」남 일처럼 말하면서, 캐스터는 더욱 많은 정보를 바라보며, 어디까지나 가벼운 모양으로 혼잣말을 계속한다.「자 기다리신, 즐거운 7일의 시작이라는 거다! 신이 7일만에 세계를 만들었다니까, 이녀석들은 7일만에 어떤 세계를 만들어낼까나?」그리고, 조금 아쉽다는 듯이, 캐스터는 웃은 채 고개를 좌우로 저었다.「적어도 결말을 지켜볼 때까지는 살아남고 싶지만, 나한테도 7일밖에 시간이 없는 거잖아」삐걱, 하고 의자를 강하게 흔들며, 높게 쌓여있는 주위의 책을 바라보면서, 캐스터는 어딘가 자조섞인 웃음을 띠며 중얼거리고 웃는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25 총사들이여, 풍차에 도전하라- 머스커레이드 머스케티어즈. 랭크: 대상 촉매에 따라 E~A+ 종류: 대인보구 레인지: 1~99 최대포착: 1. 대상의 인생에 자신의 체험이나 창작물을 덧쓰기해 『집필, 개고』하는 것으로 인해, 한번의 소환에 특정 회수만 쓸 수 있는 보구. 한번에 한 명, 대상의 힘을 수배~수십배까지 최저치를 올리는 타자 지원계 보구. 강대한 힘에 맞서 싸우는 자들에 대한 강화이기에, 통상은 인간에게밖에 그 효과를 발휘할 수 없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스테이터스

*26 아득히 끊임없는 식유기담- 그랑 딕셔네르 드 퀴진. 랭크: A 종류: 대물보구 레인지: - 최대포착: -. 생전에 복수의 공저나 개고에 손댄 일과, 자신의 유작인 『요리대사전』, 그리고 본인이 한 시기 『고대의 유적 따위에 대한 발굴조사박물관의 통괄책임자』였던 일을 기반으로 하는 보구. 캐스터의 클래스 스킬인 『도구작성』을 『도구작성(改)』로 하여, 이미 있는 물품의 설화를 스스로 창작해 도구의 『랭크』를 끌어올려 의사적인 보구로 바꾸는 능력. 만약에 처음부터 랭크 A 이상의 유물을 손에 넣었을 경우에 관해서는, 그 설화는 이미 『완성되어있기』 때문에 손을 댈 수 없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스테이터스

*27 「여자도 밥도 보답해주지. 그러니 너는 어서 『승화』의 작업을 계속해 다오.」 『이런이런, 재미없는 놈이로군. 애초에 사람을 불러놓고 전공 밖의 일을 떠맡겼다는 거 잊지 말라고? 대체 모조품 만들기라면 좀 더 적임자가 있을 것 아냐! 어제 인터넷에서 조사해봤지. 엘미르 드 호리라던가 하는 녀석이라던가 말이지! 게다가 어쩌고저쩌고 하는 엄청난 마술을 써서 무한으로 카피를 만드는 녀석도 있다는 소문을 들었거든?』 (중략) 「하지만, 그저 숫자로 밀어붙여선 이길 수 없어. 애초에 영령에게는 물리적 공격이 통하지 않기 때문에, 순수한 완력만으로도 일류 스포츠맨을 압도적으로 상회한다. 아아, 내가 소환한 캐스터는 예외이지만 말이지. 아마 주먹다짐이라면 나에게도 승산이 있겠지……뭐, 그건 넘어가기로 하고.」-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28 『뭐어 그리 말하지마라고. 전쟁에 부상자는 늘 있는 거다. 저 괴물 상대로 한 명도 죽지 않은 것이 요행이라고? 이번 경험으로, 너희들의 장비의 힘을 끌어올려주려고 말이야』「기대하고 있다고」마음 저편에서, 그렇게 고했다. 자신들의 경험을 쌓음과 동시에, 보구의 한계를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아직 보구의 힘을 완전히 끌어내고 있지는 않지만, 서서히 보구의 진명을 해방하여, 만전의 능력을 휘두르는 자도 나타날 것이다. 보구의 대부분은, 엑스칼리버나 게이 볼그 같은 『진명』을 영창하는 것으로, 최대한으로 힘을 발휘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것을 전원이 할 수 있게 된다면, 더욱더 고레벨의 영령을 상대로 승산도 보인다는 것이다. 『지금 상황에서 진명의 해방에 가장 가까운 것은...... 그렇군, 형제, 당신의 일본도다』「그런가. 다른 자도 곧 따라잡을 것이다」단언하는 한 편으로, 결코 독장수셈으로는 움직이지 않겠다고 스스로에게 말을 하는 서장.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29 「사도..... 사도라고 했나! 흡혈귀인가! 정말이야!?」컴퓨터의 화면에서 흘러나오는 목소리를 듣고, 캐스터는 놀란듯이 손을 친다. 경관 몇 명의 보구에는, 통신 시스템이 짜여져있었다. 본래 마술사가 아닌 자신에게 있어서는 임시변통같은 것이지만, 자신의 『보구개변』능력에 힘입어, 어떻게든 형태만은 만들어졌다. 이미 통신이 아니라 도청이라는 불려야할 물건이었지만, 캐스터는 그것을 애프터 서비스의 일환이라고 생각해, 딱히 죄악감없이 사용하고 있다. 「이거 점점 재밌게 되는구먼. 하지만, 희곡으로 삼기에는, 조금 황당무계한 요소를 너무 채워넣었나? 뭐 괜찮나. 나는 이번에는 야유를 할 뿐인 관객이니까 말이야」그런 것을 말하면서, 조금 심란한 얼굴을 하고 중얼거린다. 「하지만, 형제들에게 있어서능, 쬐금 위험할려나」 한숨을 토하는 캐스터의 뇌리에, 생전의 기억이 떠오른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30 "저……어째서, 뒤마 씨는 보구를 만들어낼 수 있는 건가요?" 경찰 중 한 사람이 그런 말을 묻는다. 아군 측 『영령』에 대놓고 말하기는 처음이기도 하기 때문에, 경찰들은 누구나 긴장의 빛이 얼굴에 가득했다. 어쨌든 대문호 뒤마다. 경관대 중에는 어린 시절에 『삼총사』 소설을 접한 사람도 있고 영화나 텔레비전 드라마 시리즈 혹은 인형극 등에서 그의 작품을 되새기는 사람이 많았다. 그런 『팬』이기도 한 경찰들의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뒤마는 어깨를 움츠리며 담담하게 답한다. "영령이라고 하는 것은 의외로 융통성이 있어 생전에 이룬 일을 여러가지 전설에 맞추어 확대 해석도 하고 주지. 나의 경우는 생전에는 마술사도 뭐도 아니었다. 그런데, 작가 이외에도 번 돈으로 여러가지로 저지른 일이 있지." 장난이 성공했을 때의 아이 같은 미소를 지으며 뒤마는 즐거운 듯이 과거를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뭐, 가리발디 녀석이 이탈리아를 통일하겠다는 말을 꺼냈을 때, 엠마 호라는 내 배에서 무더기로 무기를 제공해주고, 신문도 발행하고 좀 밀어 줬지. 그랬더니 교환으로 과거의 유적과 유물을 발굴 조사하는 박물관의 총괄 책임자로 해 줘서 말이야. 야아, 여러가지 재미있는 것을 볼 수 있었고 만지기도 했다" "과거……유물......" "그것이 캐스터로서의 『 도구 작성 』과 『 진지 작성 』, 내 재판 소동 일화와 합쳐져서 하나의 기술이 된 셈이다. 마술이 아니다. 그 보구의 과거를...... 이야기를 변조하여 다시 붙이는 '기술'이다. 어쩌면, 그때 만진 유적이나 유물에 영향을 받았는지도 모르겠군. 폼페이 근처에서 여러가지 터무니 없는 것이 나왔으니까" 스스로도 완전히 능력이 몸에 밴 이유를 파악하고 있는 건 아닌 것 같지만, 영령으로서 세계에게 주어진 지식이 있으면 그것을 완벽하게 다룰 수 있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31 "그럼 내가 좋은 뉴스를 선물해 주지. 사라져 버린 경찰 부대 녀석들 말인데, 아직 무사해." "!" 서장의 눈이 아주 약간 커지자 뒤마는 즐거운 듯 입꼬리를 올리고서 말을 이었다. "내가 요리한 무구의 기척이 느껴져. 나는 성배전쟁의 캐스터로서는 별 볼 일 없지만, 내가 관여한 물건이 아직 이 세상에 있는지 없는지 정도는 알 수 있거든. 그 감각으로 판단컨데, 분명 그 녀석들에게 건낸 무기는 아직 이 세상 어딘가에 존재해... 하지만 걸어서 갈 수 있는 장소도 아닌 것 같다... 는게 내 솔직한 의견이야"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32 「.....일반 직원을 뒷문으로 피난시켰습니다. 결계를 발동시켰기에, 다소의 소란을 구경꾼으로부터 은폐할 수 있습니다」비서가 그렇게 말함과 동시에, 뒤에서 로비에 온 경관 1명이, 서장에게 긴 천을 건넨다. 서장은 그 속에서 자신을 위한 무기를 꺼내들었다. 그것은, 검은 칠을 한 칼집에 싸여진, 한 자루의 일본도. (중략) 「.....광상섬영[자바니야]......」순간 --- 그녀의 얼굴을 덮고 있던 로브 틈 속에서, 검은 어둠이 펼쳐졌다. 「.......윽!」 서장은 어쌔신으로 보이는 영령으로부터 펼쳐진 『어둠』이 자신을 쫒아오는 것을 보고, 즉시 그 장소에서 물러난다. 간발의 차. 서장이 서있었던 장소에 『어둠』이 도달하여, 대리석 바닥을 치즈와 같이 도려냈다. 어둠은 검은 옷의 어쌔신의 머리부분을 중심으로, 로비의 곳곳에 펼쳐지고 있다. 각종 『보구』를 가지고 있는 경관들도, 당돌한 공격에 대해 그것을 막거나 피하기에 바빴다. 그러자, 서장의 곁에 있던 경관 한 명의, 팔뚝이 그 『어둠』에게 찢겨졌다. 「크악....!」『어둠』은 촉수와 같이 남자의 팔뚝에 옭아매어져, 그대로 신체 전체를 들어올리려 한다.「.....」서장이 말없이 도약하여, 한 순간에 칼을 뽑아들었다. 품위있는 빛남을 보이는 도신이, 날카로운 칼 울림과 함께 허공을 달려, 그대로 부하의 팔뚝에 펼쳐진 어둠을 양단한다. 확실한 반응과 함께 『어둠』이 절단되어, 그 장소에 사르르 춤추며 떨어졌다. 지면에 착지한 부하의 옆에 떨어진 그것을 보고, 서장은 『어둠』의 정체를 알았다. ---- 이것은...... 머리카락인가......!?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33 「망상심음[자바니야].....」「으윽!」상대의 팔의 길이를 보고, 서장은 몸을 빼도 쫓아올 것이라고 판단했다. ---- 그렇다면..... 베어낼 수 밖에! 즉시 그렇게 판단하고, 일본도를 뽑아드는 서장. 칼끝이 비틀려진 긴 팔을 찢어 발기지만 ---- 그래도, 어쌔신은 멈추지 않았다. 칼날을 그 팔에 박혀가면서도, 상관하지 않고 서장의 신체를 향해서 손을 뻗었다. 아주 조금 서장의 가슴에 손끝이 닿으려고 한 순간 ---- 화려한 총성이 울리며, 암살자의 신체가 그 장소에서 날아가버렸다. 「.....무사하십니까, 서장님」 서장이 시선을 향하자, 그곳에는 대형 리볼버를 쥔 여비서가 서있었다. 명확히 경찰 지급품은 아닌 물건이고, 영령을 날려보냈다는 사실로부터, 그것도 또한 『보구』 중 하나인 것 같다. 말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근대의 무장일 터였지만, 그 총으로부터, 마치 신대 때 부터 존재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의 농도 짙은 마력이 스며나오고 있었다. 그러한 물건으로부터 쏘아진 총탄이 직격했던 것이다. 영령이라고 해도 무사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경관대도 생각했었지만 ---- 말끔히 일어선 검은 옷의 암살자를 보고, 전원이 다시금 태세를 갖춘다. (중략) 그렇게 단언하며, 여자 어쌔신은 주위를 둘러싼 적 집단에게의 경계심을 더욱 끌어올렸다. 스스로의 피부를 『마경의 수정』과 같이 경질화시키는 『단상체온[자바니야]』으로 인해, 총탄에 의한 직접적인 데미지는 없다. 하지만, 보구의 효과인 것인가, 그곳에서 스며들어온 힘이, 마력을 급속도로 체외로 배출시키고 있다. 만약 깊은 상처가 생겨, 총탄이 체내에 파고들었다면, 보통의 영령이라면 즉시 마력이 고갈되어 버렸을 것이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34 이 시점에서는 아직, 그녀는 적을 서장 한 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다음 순간, 그녀의 몸에, 흉악한 마력을 두른 화살이 닥쳐오기 까지는. 「......윽!」 완전히 사각에서 쏘아진 일격. 어둠을 달려나가기 위해서 몸에 두른 예민한 감각이 없었다면, 직격할 때까지 공격받은 것도 눈치채지 못했을 것이다. 공간 내의 마력의 웅성거림과, 활을 당기는 듯한 미미한 옷 스치는 소리를 느끼며, 바로 자신이 노려지고 있는 것을 감지했던 것이다. 말도 안 될 정도로 관절을 휘게 하여 몸을 비틀어, 여자 어쌔신은 자신의 심장에 닥쳐오는 화살을 피했다. 빗겨간 화살은 그대로 통로로 직진하여 ---- 사수로부터 본다면 가장 안쪽에 있는 벽에 날아 박혔다. 그것과 동시에, 무시무시한 파괴가 일어났다. 벽이 폭발하여, 철근 콘크리트에 뚫려진 구멍으로 그 속의 방이 얼굴을 드러냈다. 어떠한 작용으로 인해 벽을 폭파시킨 것인지는 알 수 없다. 단 한 가지 확실한 것은 ---- 그것이, 사람, 어쩌면 영령을 처치하기에는 충분한 위력의 일격이었다는 것이다. (중략) 그녀는 몸을 피함과 동시에, 그것을 쏘아낸 자의 모습을 확인했다. 경관 제복을 입은, 아직 어린 여성. 그 등에는 제복과는 전혀 조화롭지 않은 화살통을 짊어매고, 통상 장비인 권총이나 경관봉은 아니라, 자신의 신장 정도의 장궁을 지니고 있었다. ---- 보구!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35 여자 어쌔신은 오한을 느끼고, 활의 여자로부터 떨어지지도 가까이하지도 않고, 전력으로 바로 위로 도약한다. 신체를 세로로 반회전시켜, 그대로 뻥뚫린 천장에 착지한 그녀의 눈에 비친 자는, 역시 경관 제복을 입은 흑인 남자가, 나기나타같은 형상의 무기를 옆으로 휘두르는 모습이었다. 만약 앞뒤로 움직였다면, 저 칼날에 베여버렸을 가능성이 있다. ---- 저 칼날도...... 보구......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36 혼란스러워하면서도, 여성 경관의 활을 경계하면서 다른 위치에 착지한 여자 어쌔신이었지만 ---- 통로 앞에 눈을 향했을 때, 뻥뚫린 반대측의 벽에 있는, 휴게실의 문. 그 앞에 내려선 순간 ---- 문을 기세 좋게 돌파한, 거대한 방패를 지닌 덩치큰 사내가 돌진해왔다. 「!」 큰 방패로 자신의 전신을 커버하면서, 포탄과 같은 기세로 이쪽에 닥쳐오는 거한. 하지만, 여자 어쌔신이 위기감을 느꼈던 것은, 그 2미터에 가까운 남자의 거체가 아니라, 동등하게 거대한 방패가 휘감고 있던 마력의 밀도였다. ---- 역시, **이것도 보구**.......! 그렇다고 한다면, 단순한 돌진이라고 생각하기에는 위험하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37 싸우면 싸울수록, 보구의 힘을 끌어내기 시작할 것이다. 근접무기만을 보아도, 하나하나의 참격이나 타격의 위력이 오르기 시작하고, 그 중에는 『칼끝에서 불꽃을 뿜는다』따위의, 통상의 무구로는 있을 수 없는 효과를 내는 자조차 나타나기 시작했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냉뇽

*38 더욱이, 손목 속에 쥐어져있던 대거(dagger)를 들어올린 청년은, 그대로 대거를 입가에 옮겨, 쿠키처럼 이빨로 물어 부순다고 생각했더니, 그대로 파편을 자신의 목구멍으로 흘러넘기는 것이 아닌가. 「흠, 이 촉감, 틀럼없이 보구라고 불릴만한 절품이구만. 인간에게는 지나친 장난감이다」-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39 그런 그를 향해서, 3층에서 여성 경관이 활을 당겨맨다. 금색의 화살이 3체 동시에 쏘아져, 음속에 가까운 속도로 세 개의 곡선을 그려가면서 제스터의 심장에 닥쳐왔다. 하지만, 그 화살의 반짝임은 그에게 접근함에 따라 그을리기 시작하여, 다다랐을 때는 그저 철사에 가까워져 옷조차 찢는 일없이 부딪쳤다. 그는 무엇 하나 움직이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단하게 화살이 피부에 막혀 버린 것이다. 용과 같이 비늘이 생겨난 것도, 강철화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그저 하얗고 부드러운 살갗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그 피부에, 음속의 활이 통하지 않았던 것이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40 보구의 힘을 끌어내기 시작했던 도끼 사용자가, 『거리를 무시하고 적을 베어 부수는 참격』을 내쏘았지만 ---- 손에 받는 느낌은 있었음에도, 제스터의 머리카락 하나 흔들리게 할 수 없었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41 남은 경관이 창의 보구의 가호를 받아, 혼신의 힘으로 돌진한다. 하지만, 제스터는 육식동물의 발톱과 같은 속도로 돌진해온 창을, 집게손가락 하나만으로 받아 멈추었다. 「요컨대 --------」 부숴뜨려진 창과 절망에 가득찬 경관을 보고서, 제스터는 가련함이 섞인 웃음을 띠며 말하기 시작한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42 큰 낫의 보구를 가진 여성경관으로부터 치료마술을 받고 있는 것으로, 상처에서 출혈은 간신히 멈추고 있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43 그렇게 말한 순간, 이슈타르 여신은 몸을 튕기듯이 고개를 돌렸다. 뭔가가, 이쪽으로 닥쳐들고 있다. 신인 자신을 살해할 수 있는 무언가가. 하지만, 깨달았을 때에는 이미 늦었다. 피할 수 없는 속도로, 동쪽 지상에서부터 뭔가가 이쪽으로 날아온다. 마안나를 조종할 틈도 없는데다, 여기서 섣부르게 움직이면 아래쪽의 『명계』에 사로잡히는 것은 확실하다. 그럼에도, 이슈타르 여신의 신성 전부가 그 『무언가』를 막는 것을 선택한다. 전추 시타를 들지 않은 쪽인 왼손을 동쪽으로 뻗어, 전력으로 권능을 행사해서 그 『무언가』를 막으려고 했으나── 『무언가』는 그 모든 권능조차 박살내고, 소리도 따라잡지 못할 속도로, 이 자리에서 생겨난 빛과 그림자의 충격파를 빠져나가면서 똑바로 하늘을 뚫고 나간다. 그것은── 한 자루의 화살. 아까 전까지 복수자가 쏘고 있던 마의 화살과는 다른, 심플한 구조를 한 쇳덩어리. 허나, 이슈타르의 신안은 보았다. 이 자그마한 화살에,자신을, 이슈타르 여신을 하늘에서 실추시키는 개념이 담겨있다는 것을. 오히려, 천공에 자리한 『신』을 격추하는 것만을 위해 생겨난 화살이라 해도 좋다. ──어째서, 이런 게. ──나는 몰라, 우르크 시대에도, 이런 건── 공포나 분노보다 앞서, 강한 곤혹스러움이 솟구친 여신은, 무심코 자신의 전력을 다해 그 화살을 파괴하려고 했다. 하지만, 모든 것은 늦어── 그 여신의 왼손에, 화살이 소리도 없이 직격한다. 왼손 손바닥에 박힌 화살은, 그대로 신의 육체가 되어있던 『그릇』의 왼팔을 찢어발기면서 하늘로 날아가, 머잖아 기세가 죽고 지상으로 떨어져갔다. 종이 한 장 차이로 급소만은 피했지만, 결말은 달라지지 않는다. "……." 갈기갈기 찢어진 팔에, 『명계』의 죽음과 융합되어, 가루라령 같은 모습을 취한 『그림자』── 즉 죽음의 개념이 들어온다. 자신의 혼이 죽음과 융합되어, 아래쪽의 명계에 끌려간다는 것을 이해하면서, 이슈타르는 그럼에도 무리짓는 그림자를 향해 말했다. "……어디까지, 당신은 읽고 있었던 걸까, 회명의 뱃사공(어새신)." 그림자는 서서히 그 모습을 붕괴시키고 있으며, 더이상 자아 같은 것은 느껴지지 않는다. 아마도 영기가 한계를 맞이한 것이겠지. 그럼에도, 결국 그 『죽음』과 융합한 혼은 소성배의 그릇인 자신에게 흘러들어오기에, 의미는 없지만. 권능으로써 그것을 막고 있었으나── 그 권능에 의한 수호가 『화살』에 의해 꿰뚫렸으니, 더이상 흘러들어오는 죽음을 막을 재간은 없었다. "당신에게 있어 나는 『신』은 아니겠지만…… 자랑스럽게 여기도록 해." 허세를 부리듯이 미소지은 뒤, 이슈타르 여신의 신체가 하늘에서부터 낙하하기 시작한다. "당신은…… 이 창궁(하늘)에, 틀림없이 종을 울렸어." 여신은 낙하하는 신전에 몸을 기대면서, 신안을 동쪽으로 향하고, 또 하나의 그림자를 찾았다. 그리고, 마침내 그 모습을 발견한다. 자신의 권능을 깨부수고, 『신』을 꿰뚫는 것만을 위한 화살을 쏜 자의 모습을. 그것은, 스노우필드 경찰서의 옥상에 엎드린 채 이쪽에 노궁을 겨눈── 앳된 인상이 남은, 매직 유저 용병이었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44 ㅡ[내 영령으로서의 특기에, 그럭저럭 이름 있는 도구를 조리해서, 그야말로 보구로까지 끌어올리는 게 있다는 건데......] ㅡ[진짜 영령을 소재로 할 수 있는 기회 따윈 거의 없어.] ㅡ[어쨌건, 소유자의 동의가 필요해지는 거니까 말야. 보통은 무리다.] ㅡ[그러니까, '예외'라는 녀석은, 잘 피스가 끼워지면 최고의 조미료가 된다는 거라고.] ㅡ[즉, 이다. 형씨의 '누구로도 될 수 있다'는 능력을 비틀어서, 승화시킨다.] ㅡ[더 완벽하게, 당신이 타인이 될 수 있게 한다.] ㅡ[뭐어, 마스터를 '타인'이라고 부를 수 있을지는 당신 나름이지만 말야.] 알렉산드르 뒤마가 가져온 제안은, 제법 피키한 것이었다. 잭 더 리퍼의 영기가 지닌 특수 능력(스킬), '천모'. 거기다 보구인 '그것은 참극의 종언에 걸맞지 않으니(내추럴 본 킬러즈)'를 소재 삼아, 거기에 또 하나의 '식재'ㅡ 즉 마스터인 플랫 에스카르도스의 에센스를 짜넣어, 능력을 일시적으로 강화시킨다는 것이다. 그것은 당연 비유이며, 플랫이 잘게 썰려 전골 재료가 된다는 건 아니었다. 허나, 마력의 경로를 뒤마의 힘으로 강화시켜, 서로의 존재를 의사적으로 섞는다는, 마스터와 서번트라는 존재에 있어서는, 믹서에 갈아서 다진 고기로 만드는 것과 다름 없는 제안이다. 오히려, 마스터가 보기에는, '살인귀의 영기가 자신의 존재와 섞인다'는 것이나 다름 없으며, 어떤 부작용이나 후유증이 남을지 상상도 가지 않는다. 경우에 따라서는 마술을 잃거나, 혹은 찢어발기는 잭이라는 영령이 가진 에피소드에 끌려가, 무의미한 살인을 저지르게 될지도 모른다. 생각할 수 있는 마이너스 요소를 꼽으면 끝이 없으나ㅡ 그것을, 플랫은 쉽사리 승인했다. 뒤마가 보구를 사용하는 것으로 인해 잭의 힘은 강화되어, '플랫 에스카르도스라는 마술사로, 행사하는 마술까지 포함해, 본인과 손색 없는 모습으로 변화 가능하다'는 힘을 손에 넣은 것이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45 경찰서 옥상. 노궁을 쏜 시그마의 마음은, 놀라울 정도로 냉정했다. 빗나가면 모든 것이 끝나는 상황이었지만, 어째선지 빗나가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던 것이다. 자신의 사격 솜씨, 라는 것은 아니다. 이 노궁이, 단 한 명의 신── 이슈타르 여신을 격추하는 것만을 위한 존재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솔직히…… 이 정도일 줄이라고는 생각 못했어." 냉정하게 중얼거리는 시그마에게, 옆에 앉은 덩치 큰 사냥꾼 『그림자』가 말했다. "신을 떨어뜨리는 활이라. 나로서는 복잡한 기분이지만, 그, 뭐냐. 때로는 그런 물건도 생겨난단 말이지. 인과가 먼저니까 반드시 맞는다는, 사기 아니냐 그거 싶은 물건이." 평소 주절주절 떠드는 사냥꾼의 그림자 치고는 여태껏 보여주지 않은 진지한 표정으로 말하는 것을 본 뒤, 시그마는 조용히 떠올린다. 이 화살이 만들어진, 방금 전의 일을. / 수십 분 전 경찰서 내 / "댁에 대해서는, 여러모로 알고 있다고? 꽤나 성대하게 움직이는 모양이구만." 시그마의 앞에 나타난 뒤마는, 이쪽을 경계하는 기색은 전혀 없었다. 말 그대로, 그는 알고 있었던 것이겠지. 이쪽의 서번트에게 공격 능력이 전혀 없다는 것이나, 경찰서장들과 적대하는 상황은 아니라는 것에 이르기까지. 그런 대작가는, 시그마가 건넨 『노궁』을 바라보면서 말했다. "오, 뭔가 위험한 게 깃들어 있는 느낌이 드는데, 아슬아슬하게 나라도 손볼 수 있을 것 같군. 뭐, 내가 수정하지 못할 레벨의 물건이라면, 아무 것도 안해도 여신한테 화살이 통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쿠루오카 츠바키의 양친이 준비했던, 영령을 불러내기 위한 촉매로서 쓰려 했던 노궁이다. "그렇다곤 해도, 여신을 쏜다면, 아무리 나라도 벅찰 것 같군. 그런 것에 자세한 녀석의 어드바이스가 필요하겠어." 어깨를 으쓱거리면서 말하는 뒤마에게, 경찰서장이 말했다. "무모한 일이라는 건 알고 있다. 필요하다면 령주로 마력을 끌어올리도록 하지." "그건 당연하지. 1획 써줘야겠지만, 거기에 더욱 조력이 필요하다는 말이라고? 본래는 내 힘으로 되는 레벨까지, 이 보구를 끌어올리려고 한 거니까." "유물의 취급에 대해서는, 나도 그다지 지식은 없다만." "아아, 댁이 아니야, 형제. 벌써 전문가한테 이야기는 해뒀어." 뒤마는 그렇게 말하더니, 품에서 한 대의 휴대전화를 꺼냈다. 서장이 모르는 기종으로, 푸른 색이 특징적인 기기다. "? 뭐지 그건." "비밀병기라는 거야, 형제. 뭐, 나도 방금 전에 받은 거지만." 편한 말투로 말하는 캐스터는, 노궁 옆에 휴대전화를 놓고 말한다. "그래, 잘 들렸나? 선생 나리." 그러자, 휴대전화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양호하고 말고. 펠리고르 사의 최신형급의 음질이군.』 "잠깐, 캐스터. 그 휴대전화는 어째서 통하고 있는 거지?" 이미 통신은 막혔다면, 마술적인 통신을 하고 있다는 소리지만── 그 파란 휴대전화는 상당히 교묘하게 마력이 은폐되어 있는 모양이라, 서장의 눈에는 단순한 파란 휴대전화로밖에 판단되지 않았다. "이건 특별제라서 말이야." 그렇게 말한 뒤, 캐스터는 휴대전화 너머에 있는 상대에게 묻는다. "그래서, 어때 선생. 뭔가 좋은 아이디어라도 있나?" 『……그 대문호에게 아이디어를 전달하다니, 송구한 일이지만…… 주저할 여유도 없지.』 "이 목소리는…… 설마, 로드 엘멜로이 공인가!?" 며칠 전, 플랫과 동맹관계를 맺었을 때 통화했던 시계탑의 로드. 그 때 무슨 연을 맺은 것일까? 서장은 지금 당장에라도 캐스터에게 물어보고 싶었지만, 그런 짓을 하고 있을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하여, 바로 휴대전화에 고한다. "실례했네, 2세 공. 나로서도 다시금 조력을 구하고 싶다." 그리고, 엘멜로이 2세의 어드바이스를 받으면서, 단숨에 작업이 시작됐다. 『……우선, 대전제로, 그 쿠루오카 부부가 준비한 시황제의 노궁이 진짜인지 아닌지, 라는 게 중요하지만…… 캐스터 공의 분석과 시그마 공의 정보를 통합해서 생각하면, 아마도 진짜라 봐도 되겠지.』 2세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뒤마는 집무 책상에 앉아 차례차례 종이에 펜을 휘갈긴다. 그 집무 책상 옆에는 고풍스러운 조리용 냄비가 놓여있어, 기묘한 분위기가 방 안에 퍼져갔다. 캐스터가 보구를 통해 현현시킨 요리 냄비에 노궁을 넣고, 거기에 그가 집필한 『원고』를 넣는다는 슈르하기 짝이 없는 광경. 평범하게 손으로 만지기만 해도 개조는 가능한 모양이지만, 대대적인 작업일 경우에는 이렇게 수순을 밟을 필요가 있다고 한다. 『예의 신령이 수메르의 이슈타르 본인, 혹은 그것과 비슷한 측면을 가지고 있다 한다면, 관장하는 영역은 천공이다. 더 말하자면, 전날 내 학생이 휘말린 고유결계에 가까운 세계…… 말하자면 명계의 요소가 마을에 남아있다면, 에레쉬키갈과 수메르의 명계의 상도 현현해있을 가능성은 높지. 이것은 어디까지나 희망적 관측이고, 이번 작업에서는 의지할 게 못 되지만 말이야.』 "그러면, 어쩌지, 선생." 타인에게 즐거운 듯이 『선생』이라 연호하는 대작가에게, 전화 너머에 있는 마술강사는 무뚝뚝한 표정인 채로 단언한다. 『조응이다.』 "조응?" 『시황제의 노궁은, 불로불사 탐구를 명령받은 서복의 항해를 방해하는 해신── 즉 대해의 화신인 큰 상어를 쏴죽였다고 하는 것이지. 시그마 공이 봤다는 붉은 미인은, 명계라는 장소에 현현한 그 해신의 잔재였을 가능성이 높다.』 2세는 그렇게 말하고는, 담담한 말투로── 신을 죽이는 방법을 말하기 시작한다. 『대해의 푸르름은 천공을 비추는 거울. 거기를 기점으로 개조한다면, 가짜 "신 떨어뜨리기"를 만들어내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겠지.』 우선, 대전제로 『가능』하다는 말이 나온 것에, 서장과 시그마는 놀라고, 뒤마는 즐거운 듯이 펜을 놀리기 시작한다. 『거기 있는 영령이 말하는, 보구의 덧쓰기니 뭐니 하는 농담 같은 능력이 진짜라는 가정 하의 이야기지만…… 그 점을 의심하지는 않는다. 애초에 신의 잔향이 하늘의 황소를 불러내고 있다는 시점에서, 질 나쁜 농담을 뛰어넘은 상황이니까 말이지.』 "과연?" 뒤마가 맞장구를 치면서 집필을 더욱 진행하려고 하지만, 2세가 거기서 한번 제동을 걸었다. 『잠시 기다리게. 덧쓰기를 한다 쳐도, 중국과 수메르의 일화는 완전히 다르지. 억지로 통하게 하려면 '번역'이 필요하겠지. ​그쪽에 베르너는 있겠지​. 그 녀석의 나비 마술을 병용해서, 노궁 자체를 다시 만들어내는 의식을 치르게. ……수메르라면, 기점인 사수자리의 상징과 신화의 변용── 이 경우라면 파빌사그와 케이론, 거기에 켄타우로스의 기원 중 하나로도 여겨지는 기마민족의 의식을 이용해서── 그렇군, 태양을 쏘아 떨어뜨린 예의 일화는 활용할 수 있겠지.』 물 흐르듯 넘쳐흐르는 지식 앞에서, 시그마는 압도되어, 시계탑의 마술사에게는 지식량으로는 결코 이길 수 없으리라고 이해한다. 때로는 순수한 지식을, 때로는 완전한 푸념 같은 것까지 섞어가며, 2세는 말을 쉬지 않고, 한정된 시간 속에서 최대한의 『자료』를 파리의 문호에게 계속해서 제공했다. 『인류사에서, 금성은 가장 사람에게 가까운 것으로서 사랑받은, 빛나는 명성이다. 악마로 여겨진 루시퍼, 후에 악마로 여겨진 예의 여신처럼. 그렇기에 황제의 위엄으로써 악령을 쓰러뜨리는 형식을 취한다면, 최저한의 줄거리는 만들 수 있을 거다. 아아 젠장, 동서 간에 이런 신화를 교류시켜버린 건, ​그 녀석​의 짓이니까 말이야. 이 경우라면, 헬레니즘 시대의 형식을 쓰면 친숙하게 할 수 있겠지. 베르너나 스빈이라면 여기까지 들으면, 이해할 수 있을 거다…… 플랫이라면, 감만으로 때려맞췄겠지만…… 그래서 아직 졸업도 못한 건데…….』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46 "그럼 내가 좋은 뉴스를 선물해 주지. 사라져 버린 경찰 부대 녀석들 말인데, 아직 무사해." "!" 서장의 눈이 아주 약간 커지자 뒤마는 즐거운 듯 입꼬리를 올리고서 말을 이었다. "내가 요리한 무구의 기척이 느껴져. 나는 성배전쟁의 캐스터로서는 별 볼 일 없지만, 내가 관여한 물건이 아직 이 세상에 있는지 없는지 정도는 알 수 있거든. 그 감각으로 판단컨데, 분명 그 녀석들에게 건낸 무기는 아직 이 세상 어딘가에 존재해... 하지만 걸어서 갈 수 있는 장소도 아닌 것 같다... 는게 내 솔직한 의견이야"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47 뒤마는 집무 책상에 앉아 차례차례 종이에 펜을 휘갈긴다. 그 집무 책상 옆에는 고풍스러운 조리용 냄비가 놓여있어, 기묘한 분위기가 방 안에 퍼져갔다. 캐스터가 보구를 통해 현현시킨 요리 냄비에 노궁을 넣고, 거기에 그가 집필한 『원고』를 넣는다는 슈르하기 짝이 없는 광경. 평범하게 손으로 만지기만 해도 개조는 가능한 모양이지만, 대대적인 작업일 경우에는 이렇게 수순을 밟을 필요가 있다고 한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48 어깨를 움츠리면서 물고 다시 종이와 마주하는 듀마에게 모인 사람들 ── 『클란 카라틴』의 멤버 중 한명인 청년이 말한다. "…… 죄송합니다. 대부분은 공장 지구의 소동에 동원되고 있어……" 변명없는 사과를 한 건 이십대 중반에서 삼십 초반 같은 남자다. 하지만 얼굴이 실제 나이보다 젊어 보였고 아직 신참 경찰이라고 해도 충분히 통과할 용모이다. 그는 얼마 전 흡혈종과의 싸움에서 오른쪽 손목을 잃은 경관이며 현재는 특수한 깁스와 붕대로 절단면을 처리했다. "뭐 괜찮아. 너가 있다면 요행이다. 그래서, 싸울 허가라는 녀석은 형제로부터 받아 왔나?" "그것은 아직……" 그는 서장에게 『짐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증명할 수 없는 한 앞 선봉에는 내지 않는다』라는 지시를 받았다. 분한 듯이 왼주먹을 부르쥐는 경찰에게 뒤마가 『집필』을 계속하면서 더욱 묻는다. "애당초 너 싸우는 이유라는 게 뭐야?" "어……" "모처럼 마술사 투성이에 언제 사람이 죽을지 모르겠는 전쟁에서 탈락할 기회가 왔는데 말이지. 왜 일부러 최전선으로 돌아가라려고 하냐? 너한테 무슨 이득이 있어?" 그 물음에 오른손을 잃은 경관은 잠시 생각한 뒤 뚜렷한 어투로 말했다. "캐스터 씨의 말대로……언제 사람이 죽을지 모르니까요." "허?" "나는……아니, 서장에게 모인 모두는, 자신을 마술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럼 뭐야?" 집필을 계속하면서 묻는 뒤마에게 남자는 더 말을 돌려준다. "우리는 경찰관입니다" "……" "언제 사람이 죽을지 모르는 상황 속에서 최대한 많은 사람을 구원하는 것이 우리의 일입니다." 감정의 막힘 없이 돌아온 그 말을 듣고 뒤마는 즐겁게 웃으며 더욱 더 묻는다. "허울은 좋구먼. 허울 좋으면 밥이 나오나?" "당신이 대저택을 세울 정도였으니까요, 밥 정도는 어떻게 될 겁니다." "오! 말 한번 잘하는군. 나의 소설이 『허울 좋다』라?" "……!" 갑자기 일어선 뒤마의 모습을 보고, 다섯명의 경관들은 무심코 식은땀이 배었다. 뒤마는 작가라 문과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상당히 적극적인 측면이 있다, 만년 즈음에도 요리책을 엮기 위해서 스스로 짐승 사냥에 나갔다고 한다. 그 일화를 상기시키는 것 처럼 나폴레옹을 섬긴 군인인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체구는 위압감을 두르고 있어 서장은 『아마 나라도 주먹 싸움으로 이긴다』고 했지만 솔직하게 주먹을 주고받으면 승부는 모르는 것 아닌가 하고 경관들은 생각했다. 뒤마는 그 위압감을 걸친 채 오른손을 잃은 경관의 팔을 잡아 ── "그렇다" 어깨를 움츠리는 경찰의 오른쪽 손목에 뭔가를 끼운다. "나는 허울도 좋아하는 편이지만 말이다…… 허울 좋은 말을 하고서, 그것을 끝까지 해내는 주역은 신문에서도 희곡에서도 잘 통한단 말이야, 이게." 이윽고 쨍그랑 하고 속이 시원해지는 소리가 나고 경찰은 자신의 오른쪽 손목에서 가벼운 압박감과 적당한 무게를 느꼈다. "이것은……" 경관의 오른팔에 장착된 것은 크기가 딱 맞는 의수었다. "특별한 특수효과가 있기 때문에 나중에 여러가지로 설명하겠다" "아니, 그러나……나는 아직 서장에게……" 당황하면서 의수를 바라보는 경관 그런 그에게 다시 집필로 돌아가면서 캐스터인 남자가 말했다. "존 윈가드. 28세. 뉴욕 출생 혈액형은 AB형으로 마술사 집안의 둘째 아들. 마술각인은 이어 있지 않았다." "이름,……" 갑자기 자신의 이름과 그에 따르는 개인 정보를 들은 경찰은 놀란 얼굴을 하고 뒤마에게 눈을 돌린다. 그러자 뒤마는 히죽 웃으며 말을 이었다. "미안하지만 너희들 것은 전원 분 조사하였다. 존은 아이 때 어머니를 잃었지만 그것이 원인으로 경찰을 목표로 한 것이었구나? 다시는 자신과 같은 슬픔을 가진 사람을 만들고 싶지 않다고 뭐." "…… 그런 훌륭한 생각은 아닙니다. 난 그냥 복수를……" "아, 긍정하지 않아도 상관 없어. 그런 겉치례의 복수도 복수로서 괜찮다" 뒤마는 나잇 하고 웃으면서 웃으면서 새로운 『이야기』를 적기 위해 펜에 잉크를 묻힌다. "내가 신문에 『몽테그리스도』을 연재했던 무렵은 거리의 행상으로 시작해서 나라의 대신들까지 모두 복수자의 장래를 걱정했었어. 너도 주위에서 꺅꺅 말해지게 될 거야.……어쨌든 너는 내가 만든 전설의 의수를 쓸 테니까. 활약하지 않으면 거짓말이란 거겠지" "형제(경찰서장)에게 말해 둬라, 존.『너야말로, 짐이 된다』……라고!"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49 [거짓된 성배전쟁]의 운영, 혹은 흑막이라 할 자들 중 한 사람, 스노우필드 경찰서장, 올란도 리브. 그의 부하이며, 경관대 중 한 명인 존 윙가드는 시민에게 이상적인 경관이었다 할 수 있겠지. 떠오를락 말락한 시절, TV 너머로 본 어머니의 마지막 모습. 불에 휩싸이고 있는 그 광경을 보여주지 않으려고 존의 아버지는 즉시 TV를 껐지만, 그 일순간의 불꽃이, 존의 마음 속에 깊게 새겨지는 결과를 맞았다. 그의 모친은 많은 공적을 세우고, 몇번이고 표창받은 여성경관이라 한다. 보통은 감정 희박한 부친이, 어린 존이 우는 걸 멈추려고, 잠자리에서 해준 모친의 이야기를 한 것은 기억하고 있다. 지금 생각하면, 그것이야말로 저주의 일종이었을 지도 모른다. 그 이래, 존은 거의 기억에 없는 모친의 그림자를 쫓게 된다. 부친이 마술사였다는 건, 경찰관이 된 때조차 알지 못했다. 존은 삼남이며, 후대는 장남이 물려받았기 때문에, 그에겐 마술사로서 형의 스페어였다는 인식조차 되지 않았다. 아무래도 아버지는 모친에게조차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있던 모양이나, 미국이라는 국가의 상층부, 그 중에서도 마술이라는 분야를 취급하는 일부 암부에겐 존재가 파악되고 있었다. 성당교회나 마술협회에 비하면, 아무리 강국이라도 신비에의 대응은 한걸음 두걸음 뒤쳐지는 상황. 그러던 중, 그는 경찰의 어느 시설에 불려가, 당돌히 자신의 출신을 밝혀졌다. 부친도 승낙한 모양이었기에, 시계탑에서는 범속한 마술사였던 아버지를 경제적으로 백업하는 조건으로, 존의 몸을 국가에 팔아치운 꼴이다. 곤란하긴 했지만, 실제로 스스로 마술을 행사한 순간, 회의스러운 생각은 사라졌고,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공포를 느꼈기 때문이다. 이런 힘이 실재하고 있다면,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사건이 벌어졌던걸까 하고. 미궁에 빠진 사건 중, 몇 개가 마술이 얽힌 사건이었던 걸까. 혹은, 몇 사람이나 무고한 시민이 위장 정보를 위해 무고한 죄를 뒤집어썼을까 하고. 허나 그걸 위해 타인을 희생한다는 개념을 이해할 수 없었다. 마술사로서는 당연한 개념이나, 존은 일반인으로서 자랐다. 마술세계에의 불합리에 분노를 느낀 순간ㅡ 올란도 리브는 말했다. "외법에 의한 불합리는, 같은 외법으로 막을 수 밖에 없다." 올란도가 직접 스카웃한 형태로 직속부대가 된 존은, 전속처인 스노우필드에 놀라운 사실을 알았다. ㅡ"이 마을은 마술사들의 전장이 된다. 국가가 움직이는 이상, 이미 막을 수 없다." ㅡ"나라를 상대한다는 방법은 있지만, 그건 무모함조차 아닌 우책이다." ㅡ"그럼, 우리들이 해야할 일은, 그 속에서 계속 질서를 지키는 것이다. 마술세계와의 경계를 지키는 문지기가 여기 있다고, 세계의 마술사에게 증명하는 수 밖에 없다." ㅡ"각오해라. 우리가 잘못하면, 최악의 경우 80만 명의 시민들이 희생된다." 서장의 말을 전부 납득한 건 아니다. 그런 비도한 짓을 하는 국가가, 국가일 리 없다며, 처음부터 그 계획을 파탄내려 한 적도 있다. 허나, 계획을 알면 알 수록, 개인으로는 뭘 해도 늦는다는 걸 이해하고, 서장이 말한 방식이 가장 효율적이란 걸 생각하게 됐다. 자신들이, 성배전쟁의 흐름을 장악해, 시민에게 위해가 나오기 전에 상황을 억지한다. 존은, 그게 된다면, 하나의 증명이 되리라 생각했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50 "내가 지금부터 하려는 건, 도리도 이해하지 못한 어린아이를 죽여없애는 것이다. 그게 끝나면 네놈들에게 용건은 없다. 자기 목숨과 맞바꿔 어린아이를 못본 체할 자가, 너희 중에 있나?" 눈앞의 궁병이, 무거운 목소리로 묻는다. 거기에 답할 의리는 없지만ㅡ 존은, 깨닫고보니 입을 열고 있었다. "있다고 쳐도 웃지 않을 거고 실망하지도 않아. 하지만, 그건, 네가 여길 지나가는 걸 허락한다는 게 아냐." "호오? 그럼, 네놈은 도망치지 않는건가?" "......냉정히 뒷일을 생각하면 도망치고 싶은 참이다. 어떻게 발버둥쳐도 너한테 이길 것 같지가 않아. ......하지만 말야, 냉정함이나 미래와 맞바꿔 아이를 모른 체 하고 살아남는 쪽이, 나는 무서워." 허나, 그 답을 들은 이형의 궁병은, 한 순간 존을 본 뒤, 기묘한 말을 했다. "......용감하구나, 사람의 아이여. 그걸 만용이라 할 리는 없다. 그.렇.기.때.문.에.가.여.운.것.을." "......?" 고개를 갸웃거리는 존에게, 궁병이 말한다. "아니...... 이쪽 이야기다." 찰나, 존의 눈앞에, 궁병이 서있었다. "에......?" 순간이동 한거냐고 혼동할 상황이나, 그걸 해낸 것은 여력에 의한 스피드가 아니라, 허를 찌른 이동에 의한 것이었다. 그건, 이형의 궁병이 결코 피지컬적인 강함에만 의존하는게 아니라, 보통 사람과 다른 수련 끝에 손에 넣은 기술을 가졌다는 증명이지만, 존이 그 사실에 절망하는 일은 없었다. 왜냐면, 그 전력차를 이해할 틈도 없이, 존의 목덜미를 대궁이 후려쳤기 때문이다. 그리고 존 윙가드는, 자신이 뭘 당한건지 이해하기도 전에, 혹은, 뒤마에게서 받은 의수로 싸울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기도 전에ㅡ 머.리.뼈.가.박.살.나.면.서.처.날.려.져, 병원 입구인 유리문에, 엄청난 소리와 함께 처박히는 결과를 맞았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51 "아아...... 나도 잘 모르겠지만요...... 나는, 거기서부터 시작해, 아마 10시간쯤인가...... 여러 '영웅담'을 봤어요. 말그대로 삼총사 같은 더럽게 센 총사들에. 혁명의 영웅 가리발디, 다른건, 파리에서 만난 대단한 작가들의 회합까지 봤지만서도...... 아아, 그 작가들도, 확실히 영령이었을지도 몰라......"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52 『그건 그렇고 형제. 시시고라는 녀석으로부터, 예의 물건이 도착했다고?』「.....아아. 소문대로의 일처리 속도다. 할 수 있다면 한패의 마스터로 끌어들이고 싶을 정도다」시시고라는 것은, 놀라운 솜씨로 알려진 프리랜서 마술사의 이름이다. 대금을 퍼부어 『어떤 것』의 입수를 부탁했었지만, 성배전쟁의 기간 중에 맞출 수 있을지는 반반이라고 생각했었다. 이렇게나 빨리 도착했다는 것은, 기세가 꺾여버린 상황에서 비친 광명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 그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전화를 하고 있는 캐스터가 소견을 늘어놓았다. 『이녀석이라면, 보통이 영령이든 흡혈귀이든, 내가 처리해도 아마 심장에 닿을 거라고 생각된다고?』하지만, 그 직후, 서장에게 있어서 예상 외의 말이 토해졌다.『형제 옆에 상처를 입은 애송이를 위해서 만들어 주지. 잡아먹혀버린 대거의 대신으로 말야』「..... 그가 싸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면의 얘기다」『아아, 기다린다고? 그 사이에, 신대의 건조품을 물로 되돌려, 최고의 무기를 만들어주지』마치 그 경관이 복귀하는 것을 확신하고 있는 듯한 말을 한 뒤, 캐스터는 전화기를 향해서 『어떤 것』의 이름을 입에 담았다.『이 히드라의 독단검[영웅 살해]을 본따서 말이야. 하핫!』-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53 느샌가 천공에 뻗은 '빛의 기둥'은 사라지고, 그 대신 그 근본에 있던 교회의 일부가 붕괴하고 있다. 어둠에 휩싸인 주위 공간 속에, 무겁게, 그러면서 조용한 목소리가 퍼져나갔다. "......왜지?" 존의 의수에서 부러진 독 칼날이 옆구리에 박힌 채로, 알케이데스가 버서커에게 묻는다. 버서커 일행이 어떻게 그걸 했는지는 몰라도, 완벽한 위장으로 자신에게 마스터의 위치를 착각시켰다고 이해한 알케이데스는, 그럼에도 의문이 가시질 않았다. "완전히 마스터로 변할 수 있었다면, 네놈이 거기서 마스터가 되어 내게 술을 걸어도 똑같지 않나. 왜, 네 마스터는 위험을 무릅쓰고 전장에 섰지?" 그러자, 경관의 모습을 하고 있던 버서커가, 알케이데스에게 답한다. "간단하다. 내가 아무리 마스터가 되어도, 나.로.선.가.질.수.없.는.게.있.지." 그 말을 들은 알케이데스는, 지면에 엎드린 상태에서 일어나려는 버서커의 마스터, 플랫 에스카르도스에게 눈을 돌렸다. 그의 오른손 손등에는, 두획의 령주가 없어져있었다.그것을 본 알케이데스는, 자신의 마술을 폭주시킨 술식의 '최후의 한 걸음'을 이해했다. "......자기 령주의 술식을 짜넣었나." 령주가 효과를 발휘되는 것은, 자신과 계약한 서번트에게만이다. 그 이치를 무너뜨려, 타인의 서번트에게 명령을 행사하는 것은 불과하지만 ㅡ 그 막대한 마력을 교묘히 고쳐써, 알케이데스와 그 마스터의 마력경로를 '해킹'하는 형태로 마력을 쑤셔넣어ㅡ 령주로 자해를 시키는 거나 다름 없는 술식을 기동시킨 것이다. "에에...... 도박이었달까, 아처 씨의 마스터 씨, 이미 령주 쓰신거죠? 만약 한획이라도 남아있었다면, 그 관련된 힘에 튕겨나갔을 거라 생각해요." 행운이었다며 웃.으.며. 가슴을 쓸어내리는 플랫을 보고, 알케이데스는 그 이상성을 이해한다. "과연, 거기까지 간파할 '눈'을 가졌을 줄이야......" 그리고, 상대에겐 들리지 않는 희미한 목소리로 혼잣말했다. "네놈, ㅡㅡㅡㅡㅡㅡㅡㅡㅡ인가." "?" 들리지 않은 플랫은 고개를 갸웃거리지만, 알케이데스는 그 의문에 답하지 않는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54 ──"너는, 에미야 키리츠구가 밉니?" 문득, 존은 누군가의 목소리를 떠올린다. 그것은, 누구의 말이었을까. 서장실 앞에서 만난 느낌이 든다. 소녀였던 것 같은 기분도 들고, 소년이었던 것 같은 기분도 든다. ──"네 모친이 타고 있던 비행기." ──"사고가 아니야." ──"테러도 아니야." ──"추락시킨 건."   ──"매직 유저." ──"위장." ──"은폐." 다양한 말이 던져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쪽을 당혹스럽게, 혼란스럽게 하는 듯한 목소리였다. 존은 폭풍우를 맞으면서, 그리고 때로는 사람을 구하면서도, 사고 한구석에 과거의 기억이 되살아나기 시작한다. 그 말을 들었을 때는, 혼이 요동치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증오에 사로잡힐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전부 극복했다. 서장 덕분이다. 그렇기에, 자신은 아직 싸울 수 있다. 그 사람이 마을을 지키라고 말해서? 아니다, 이것은 자신이 고른 길이다. 존은 진심으로 그렇게 믿으며, 그저 앞으로 나아간다. 신체가 가볍다. 자신의 신체가 자신의 것이 아닌 듯한 느낌까지 든다. 그러니까, 괜찮다. 나는, 내가 아니게 되어도. 사람이 아닌 무언가가 되어서도, 분명. 분명, 마을을 지켜나갈 것이다. 그런 것을 생각하는 존은, 눈치채지 못했다. 자기 자신이, 어떤 상태에 처해있는지를. 지금은, 아직.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55 의문을 떠올리면서, 그녀는 그대로 천장을 차서, 나기나타의 남자를 발로 찼다. 「크윽!」간발의 차로, 나기나타의 칼자루로 막아내었지만, 그대로 통로의 구석으로 날아갔다. ---- 반응이 없다. ---- 영령이 아닌건가? 혼란스러워하면서도, 여성 경관의 활을 경계하면서 다른 위치에 착지한 여자 어쌔신이었지만 ---- (중략) 조명기구 위에서 눈 아래를 바라보며, 여자 어쌔신도 호흡을 가다듬었다. 그 광경에, 확실히 그녀는 놀라기는 했다. 하지만, 그녀의 마음을, 그 신앙을 꺾기에는 미치지 못한다. 영령은 7계위, 내지는 6계위. 성배로부터 부여받았던 지식 중에서, 어째서인지 영령의 인수에 관해서는 애매했었다. 하지만, 그녀는 처음부터 신경쓰지 않았다. 설령 성배를 노리는 영령이 백 명이든 천 명이든, 자신이 할 일은 변하지 않는다. 때마침 이 장소에, 30체 정도가 모여있었을 뿐인 얘기다. ---- 전부, 배제한다. 말끔히 결의함과 동시에, 그녀는 작게 속삭인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56 "알렉상드르 뒤마다. 들어본 적 없냐?" / "에엣?!" / 이번에는 명확히 놀라서 소리 높여, 플랫이 크게 외친다. / "어, 어.느?" / "어느?" / "나폴레옹의 부하인 엄청 센 장군입니까!? 아니면, 그 자식인 '삼총사'나 'les mille et un fantômes(천일야망령기담)'의 작가인!? 설마, 그 아들인 '춘희'의?!" / "두번째다. 삼총사는 그렇다치고, 제법 코어한 것까지 알고 있구만. 뭐, 나같은 것보다 내가 쓴 작품이 확실히 알려지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57 "알고 있는게 당연하죠! 나, 삼총사 영화도 애니메이션도 인형극도 봤어요! 에에?! 정말로 실물이에요?!" / "영령은 복사본 같은 거니까 '실물이냐'고 말하는건 곤란하다만, 뭐어 내가 뒤마인가 아닌가 하는 의미라면, 답은 예스(위)다. 하지만, 내 책은 100년 이상 안 남을거라 생각했다만, 좋은건지 나쁜건지, 몇년이 지나도 사람의 본질이란 건 그리 변하지 않았단 걸까나. 동경할 거라면 내 아들 쪽을 동경하는 게 더 좋을 걸? 그 녀석의 재능은 진짜다." / "그런, 자신의 재능이 가짜라는 것처럼 말하지 말아주세요! 내 교실의 OB에게 일가 전부 책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요, 당시에 출판된 원본을 몇 권이고 갖고 있을 정도라고요! 대단해 대단해! 이건 100인분 전력이에요 잭 씨! 아아, 실은 좀더 이야기해서 이 사람의 정보를 끌어내고 싶은 참이지만, 경찰 사람들을 돕는게 먼저고, 협력을 부탁해보죠!"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58 크리스탈 힐 지하 20미터. 스노우필드의 거리에는 지하철이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거리의 중앙부 지하 50미터의 자리에 거대한 지하 공간이 있고 거리를 만든 마술사와 국가 기관이 관리하는 구역이다. 지상과 그 공간 사이, 지하 20미터 부분에도 소규모 관리 구역이 있고, 그 중의 하나가 캐스터 알렉산드르 뒤마의 『 공방 』으로 배정되어 있었다. "뭐랄까?, 바로 위에 카지노 등의 환락가에다 고급 레스토랑이 있는데도 자유롭게 놀러 갈 수 없는건 무슨 영문이야? 반죽임이란 건 바로 이런 거지. 무슨 목적으로 영령으로 나온 건지 모르겠구마."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59 일촉즉발이라고, 생각되는 그 순간 ---- 서장의 휴대폰이 진동하며, 장소의 공기가 한 순간 완화된다. 눈썹을 찌푸리면서, 서장은 한 걸음 물러나 휴대폰을 든다. 당연하듯이, 한자에게 경계를 늦추는 일은 없다. 신중하게 전화기를 귀에 대자, 거기서는 장소에 어울리지 않는 밝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여어, 잘 지내고 있는가, 형제!』 「용무는 나중에 보지. 바쁜 상황이다」 캐스터의 목소리를 듣고, 서장을 단숨에 말을 뱉는다. 하지만, 캐스터도 또한, 서장을 말을 듣지 않고 똑똑히 고했다. 『지금 바로, 그곳에서 도망치라고 형제. 그게 아니면, 전력으로 영격할 준비를 해둬. 텔레파시는 형제가 완전히 차단했기 때문에, 이렇게 문명의 이기로 연락한 거라고』 「......뭐라?」『나도 네놈이 간단히 죽어버리면 곤란하다고. 지금 그곳에, **위험한 게** 다가오고 있다고?』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60 "나는 의식적으로 링크를 차단하고 있지만, 파르데우스의 말에 의하면 성배전쟁의 마스터에게는 마력으로 이어진 서번트의 기억 등이 흘러드는 일도 있다고 하는데... 반대의 경우가 있을 수 있나?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61 「하지만, 지휘관 스스로가 전선으로 나아간다는 건, 이제 완전히 전쟁의 수렁도 극점에 달했다는 증거…… 라는 느낌이군」뒤마의 농담에, 서장은 다소 미안한 듯 눈을 감는다.「너에게 전선에 나가지 말라고 잘난 척 설교했던 남자의 최후다. 희극으로서 마음껏 비웃어도 좋아」「웃을 수 없군. ……웃을 수 없어」한숨을 쉬며 두 번 중얼거리는 뒤마에게, 올란도가 쓴웃음을 지었다.「……그렇군, 나 정도가 그런 말을 하는 것은, 희극 배우에게 실례라는 건가」「바보 같은 소리 마, 형제. 웃는 얼굴로 배웅해 줄게. 하지만, 이제부터 처음 보는 사람들을 위해 목숨을 걸려고 하는 영웅을 비웃을 수 있을 리가 없잖아」과장된 어조로 손을 펼치고, 마치 자신이 무대 위의 배우인 것처럼 높이 노래하는 극작가.「죽음에 도전한다는 건 말이지, 형제! 더할 나위 없이 서사시적이고, 또한 절망적인 광경이다! 진흙투성이가 되어, 아름다운 말 같은 건 거의 없어! ……그렇기 때문에, 모두 본 것만으로 알아버리는 거야. 사실은 짊어질 필요 같은 건 없는데 어깨에 얹고, 이미 마음은 옛날에 무너져 버렸어도 이상하지 않은데, 그래도 발과 눈을 앞으로 향하는 멍청이를 뭐라고 부르는지 말이지」그의 눈앞에는 어느새 무수한 종이가 흩날리고, 깃펜부터 금속제 만년필 등 다양한 필기구가 떠올라 자동 필기를 시작하고 있었다.「단순한 자살 지원자라면, 편해지고 싶으니까 사신에게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인사하러 갈 뿐이지만…… 형제, 당신들은 반대야. 죽음을, 뒤집으러 간다는 거야. 그것도, 자신의 것이 아니야. 민중이라는…… 말해 버리면, 처음 보는 타인의 죽음을 뒤집기 위해서라고?」그리고, 이야기가 적힌 종이 뭉치가 세차게 날아다니고, 서장이 가지고 있던 일본도의 칼집에 빨려 들어가듯 달라붙어서는 빛과 함께 스며들어 사라진다.「이건……」빛은 금방 사라졌지만, 올란도는 그 일본도가 이전보다 훨씬 예장으로서의 격이 올라간 것을 이해했다.「그 녀석의 기초는 완성되었어. 원래 질이 좋았으니까. 내가 완성했다기보다는 『수리했다』는 쪽이 더 가깝지만…… 나머지는 형제, 당신이 그 보구에게 인정받을 수 있을지 없을지야」「……감사한다. 나머지는 우리의 일이다. 너에게 뒤에서 쉬고 있으라고 하고 싶지만……」약간 마음이 무거운 듯 말하는 서장의 말을 손으로 제지하고, 뒤마는 웃으며 말한다.「말했잖아? 형제. 나는 엉성한 각본을 고치는 게 특기라고」거기서 뒤마는 문득 옷깃을 바로잡고, 귀족다운 우아한 어조로 공손하게 허공을 향해 인사한다.「이 거리가 폭력과 절망으로 가라앉기 전에, 한마디 하고 싶군」「캐스터……?」평소의 안하무인한 뒤마와는 다른,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경의가 담긴 말.「팔데우스 장군의 책략은 말할 것도 없고, 프렐라티 사제의 자기만족으로 가득 찬 각본 또한, 그것에 못지않게 음험하다고. 고용된 몸이면서도, 한 명의 작가로서, 나는 이 각본들에 이의를 제기한다. 당신들의 각본은, 이 무대에 어울리지 않아……」연극 같은 대사로, 사라지듯 말하는 뒤마지만, 거기서 과장되게 목소리를 높이고, 이 자리에 없는 팔데우스와 프란체스카, 혹은 세계 그 자체에 대해 선언한다.「그래서, 불초 이 알렉상드르가, 이 비극을 다시 쓰기 위해 펜을 들도록 허락받았노라! 장군 각하도 사제 전하도, 부디 두려워할 것 없도록. 내가 만들어 내는 작품이, 당신들이 생각하는 결말보다, 줄거리와 정신에 있어서 뛰어나다는 것을 보증합니다!」다시 허공을 향해 인사한 후, 뒤마는 조용히 서장 쪽을 보고, 장난꾸러기 같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라는 거야. 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뿐이다. 신경 쓰지 마, 형제. 나는 말이지, 제멋대로 구는 나를 한 번도 영주로 묶지 않았던 형제에게 감사하고 있다고?」「이제부터 자해를 명령할지도 모르겠군」「그건 의외의 전개군.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껄껄 웃고 있자, 서장실의 문이 노크되었다. 문이 열리자, 거기에는 몇 명의 경찰대── 클랜 칼라틴이 서 있다. 출격 준비가 되었다는 것이겠지. 그것을 확인한 뒤마는, 서장의 어깨를 손으로 가볍게 두드리며 말했다. 「그럼, 마스터(형제). 살아남으면 마술사 같은 건 그만둬. 어울리지 않아」「얄밉게도, 이것 이외의 삶의 방식을 몰라」「작가라도 되면 되잖아. 그 자신이 알고 있는 『삶의 방식』이라는 녀석을 쓰면 될 뿐이야. 팔릴지 어떨지는 보장 못 하지만, 성실한 당신이잖아. 저금 정도는 있겠지?」「……생각해 보도록 하지」쓴웃음을 지으며 걸음을 옮긴 올란도는, 서장실에서 나가는 문 앞에서 한 번 멈춘다. 결론만 말해 버리자면── 다음 말이, 마스터와 서번트인 두 사람이 나눈, 마지막 대화였다. 두 사람도, 그것을 예감하고 있었겠지. 서로 얼굴도 마주 보지 않는다. 하지만, 그럴 필요는 없었다. * 불가사의하게도, 서로의 표정은 알고 있었으니까. 그야말로, 오랜 세월을 함께 걸어온 친형제처럼. 「네가 만든 꿩고기 요리는 최고로 맛있었어. 인생 최고의 맛이야」「그 정도로 만족하면 곤란하지, 형제」캐스터는, 오만불손하다고도 받아들일 수 있는 말을 싫은 기색 없이 단언하고 자신의 마스터를 배웅했다.「살아서 돌아와라? 그때는 더 맛있는 걸 먹여줄 테니까」올란도는, 등 뒤로 쓴웃음을 지으며 그것에 답했다. 그리고, 그는 다시 걸음을 옮긴다.  성배전쟁에 발을 들여놓은 마스터로서. 동시에, 경찰서의 리더로서. 버즈디롯 코델리온이나, 지하의 대성배, 혹은 자신들의 상사가 내린 폭격 명령. 다양한 형태로 구현화된 '죽음'에 얽매인, 스노우필드라는 도시의 결말을 뒤집기 위해.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62 ■■■■■에서. 챙, 칭, 짤랑, 하고. 단단한 것이 부딪히는 소리가 섞이고, 사람이 뭔가를 소근거리는 소리가, 존의 귓가에 희미하게 닿았다. 목소리를 벗삼아 끊임 없이 울리는 그 금속음은 상스럽게도 들리지만, 마치 음악을 연주하는 것 같은 우아함도 느껴진다. “여기는……?”/ 천천히 몸을 일으킨다.아픔은 이상하게도 느껴지지 않는다.허나, 그 이외의 감각도 희미했다. 냄새만이 희박하게 마음을 간질이지만, 그것은, 과실주나 버터가 녹는 냄새가 섞인, 식욕을 부르는 종류였다. 그리고 존은, 그곳이 레스토랑 안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오렌지 색의 따뜻한 빛이 차있는 공간이지만, 그것은 전구의 빛이 아니라, 촛대의 불꽃에 의해 비춰지는 빛이었다. 빛 속에 떠오른 거대한 긴 테이블에는 한 남자가 앉아 있고, 그 주변에는 절세의 미녀들이 담소를 나누면서, 때로는 남자의 글라스에 술을 따르고 있는 것이 보인다. / “저기…… 나……”/ 그 테이블에 앉은 인간에게 말을 걸려 해보니, 그 남자는 냅킨으로 입을 깨끗하게 닦은 뒤 천천히 이쪽을 돌아보았다. / “여어, 일어났나." / “에…… 뒤…… 캐스터 씨!?” / 그것은, 존 일행 『28명의 괴물(클랜 칼라틴)』이 잘 아는 영령, 경찰서장과 계약을 맺은 캐스터인, 알렉상드르 뒤마의 모습이었다. / “저기, 왜 여기에, 나….. 다른 모두는?”/ 거기까지 말하고서, 존은 깨달았다. 뒤마가, 자신을 보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 “에?” / 촛대를 만지려 해보지만, 존의 손은 그것을 스윽 하고 통과했다. 그 뿐인가, 요리를 날라온 미녀가 존의 몸을 유령처럼 통과하는 것을 보고, 그는, 자.신.이.여.기.에.는.존.재.하.지.않.는.다.는.것.을.깨.닫.는.다. 짧은 기간이긴 하지만, 마술사로서 수행한 일도 영향을 미쳤겠지. 이것이 단순한 꿈 같은 것이 아니라, 마술적인 의미가 있는 무언가라는 것도 이해했다. / “그리 경계하지 마. 여기는 식당이다. 쬐금 고급이니까, 날뛰거나 하지 말아달라고? 나는 당신의 적도 아군도 아니고, 우선은 이야기를 듣는 걸 권하지만 말야.”/ 언뜻, 자신에게 이야기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 허나, 뒤마의 눈은 이쪽이 아니라, 자신의 뒤에 서있는 누군가를 향해 있다. 존은 혼란이 아직 사라지지 않았지만, 각오를 다지고, 천천히 몸을 등 뒤로 돌린다. 그러자 거기에는-- 상처를 입은 한 명의 남자가 있다. 몸의 일부에 붕대를 감고, 곳곳에 피를 흘린 자국이 있다. 허나, 붕대의 하얀 이미지도, 말라붙은 피의 적갈색도 곧 인상에서 사라져버렸다. 검정. 그 남자를 감싼 외투의 검정은, 남자의 혼의 색을 나타내는 것 같았다. 피부의 색은 병약할 정도로 창백하며, 머리 색은 칠흑과는 조금 다르다.외투의 아래에는 귀족이 두를 듯한 호사스러운 옷이 보였다 말았다 했고, 뭔가 큰 트러블에 휘말린 것일까, 외투의 여기저기가 그을린 것처럼 보였다. 허나, 그 몸을 감싼 외투의 검음이야말로, 그 남자의 본질이라는 것처럼 생각되었다. 존이 당황하는 한편, 그 검은 외투의 남자도, 한 마디도 하지 않은 채, 경계하는 눈매로 뒤마를 노려보고 있다. 그 살기를 느낀 건가, 뒤마가 눈썹을 찌푸리며 손을 저었다. / “아- 지금 건 무르지. 살해당하는 건 사양이고, 나는 적이 아니라는 것만은 단언해두지. 내가 적이라면, 당신은 진작에 저 세상 행 배에 탔을 거다. 그렇지? 아니, 당신이 상대한 『적』을 생각하면, 저 세상에 떨어질 정도로 끝나면 아직 운 좋은 편이겠지.”/ 뒤마가 손 주위에 있던 물병을 손으로 잡고, 그것을 잔에 따르면서 계속 말한다. / “뭐, 물이라도 마시라고, 독 검사가 필요하다면 내가 하지.” / 그러자, 그 검정투성이인 남자는, 경계를 풀지 않은 채로 뒤마를 향해 입을 열었다. / “뭐하는 놈이냐…… 나.를…… 알고 있는 건가…..?”/ “아아, 뭐 그렇지. 직접 관련자는 아니지만, 당신의 일은 조금씩 알고 있어. 당신이 지금까지 헤쳐나왔던 일과, 지금부터 헤쳐나갈 일도 말이지.”/ 그러자, 경계의 기색을 더 강하게 한 검은 남자가, 천천히 일어선다.그 남자에게, 뒤마는 잔에 따른 물을 건네며ㅡ시험하듯이, 건너편 자리를 턱으로 가리킨다. / “앉으라고, 그런 꼴로 계속 서있는 건, 백작님 답지 않잖냐.”/ “......”/ “아아, 아니면,이렇게 부르는 편이 좋나?”/ 그리고 뒤마는, 상대의 표층적인 일면이며, 그의 핵심이기도 한 고유명사를 입에 담았다. / “에.드.몽.당.테.스. 뭐, 좋은 이름이구만. 이거 문장 뽑기에 딱이지?” / “뭐, 이야기의 제목으로라면, ‘몽테크리스토 백작' 쪽이 좋지만.”-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63 ●●●●●에서. 소리가. 잠자는 『관측자』들의 귀에, 소리가 닿기 시작한다. "네놈 따위가, 나의 은원을 논한다는 건가." 그것은 과연, 누구의 목소리인가. 내뱉어지는 것만으로 자리의 공기가 얼어붙고, 다음 순간에는 참극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예리해지고, 그러면서도 원차의 불꽃이 일렁이는 듯한 목소리. 『관측자』들은, 뒤이어 들려온 목소리는 기억하고 있었다. "아아, 그래. 이건 취재다. 내가 당신의 복수를 어레인지해서 책으로 낸다. 파리의 인간에게, 세계에, 당신이라는 인간을 말해주지." 자신들에게 싸울 힘을 부여해주었던 서번트ㅡㅡ 알렉상드르 뒤마의 목소리다. 소리에 뒤이어, 시야가 슬그머니 열려간다. 『관측자』들의 눈에 비친 것은, 검은 옷을 입은 남자가, 뒤마의 목 주변에 예리한 포크를 들이대고 있는 광경이었다. 그것은 일종의 투쟁이었을지도 모른다. 무용을 떨쳤던 부친과는 전혀 다른 길을 걸은 뒤마. 허나, 그는 지금, 눈 앞의 『호적수』를 앞에 두고, 올곧게 자신의 목숨을 바쳐서 그 목소리를 자아내고 있다. "많든 적든 복수같은 건 누구라도 품지. 어린애라도 말할 만한 거야. 하지만, 너님의, 에드몽 당테스의, 암굴왕(몽테크리스토 백작)의 은원을 이야기하는 건 누구지? ......나다. 나 뿐이라고, 복수자. 동생한테 과자를 빼앗긴 꼬맹이의 원한과, 인생을 통째로 전부 빼앗긴 네 원한, 어디가 다르지? 물론 다르지! 하지만, 그것을 누구보다도 극적으로 이야기하는 건 너님이 아냐. 당신은 몇만, 몇십만의 민중의 마음에 말할 수 있을까? 나는 말할 수 있어! 그러기 위한 펜이 있어! ......아니, 반대로 말하면 말이지, 당신은 이미, 몇백만, 몇천만의 인간에게 이야기를 마친거나 다름 없다고! 써서 남기는 건 확실히 나의 붓이지만, 그런 나에게 그 삶을 보여준 건, 다름 아닌 너님 자신이니까 말야!" 포크를 들이대진 채인데도, 도중에 의자에서 벌떡 일어나, 마치 군대 앞에서 연설하는 조잡한 지휘관 같은 말투로 낭랑히 이야기하는 뒤마. "......" 잠시간의 침묵. 검은 옷의 남자는 표정을 지우고 뒤마를 보고 있었지만, 곧 포크를 내리면서 질린 듯이 말을 내뱉었다. "......대가 따윈 바라지 않지만, 취재라 하기에는 상당히 안 통하는 이야기군." "대가라면 있다고." 어깨를 으쓱이고, 히힛, 하고 입꼬리를 올리면서 뒤마는 답했다. "당신을, 인기인으로 만들어주지." 그리고, 양손을 크게 펼치면서, 마치 장래의 꿈을 이야기하는 아이같이 눈을 빛내며, 검은 옷의 남자에게 자신의 전망을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내 소설의 주인공이 걷는 건, 새빨갛게 칠해진 피보라와 시꺼먼 원념이 깔려있는 주제에, 『그러니까 아름답다』고 누구나가 갈채할 복수의 길이다. 그 뒤의 100년 간, 『복수자』라는 단어를 들은 프랑스의 인간이, 당신을 떠올릴 수 있게 해주지." 『관측자』들은 이제야 깨닫는다. 이건 아무래도, 뒤마의 교섭인 것이라고. 눈 앞의 검은 옷의 남자는, 아마도 뒤마의 막대한 『작품』 속에 등장하는 누군가의 모델일 것이라는 것을. 복수 존재했던 『관측자』들 중에 글에 밝은 자들은, 그 검은 옷의 남자가 누구인가를 이해했지만, 그럼에도 머릿속에서 『설마, 실재하고 있던 건가?』하고 의문부호를 띄우게 되었다. "당신의 복수는, 거기서 완성된다. 사회에 누명을 씌워져, 민중에게 잊혀져, 세계에서 버려진 당신의 복수가, 거기서 처음으로 올바르다고 인정받는 거라고." "올바름......? 그런 걸, 내가 바라고 있다 생각하나?" "너님은 어쨌건...... 당신에게 관련된 인간들은 구원받을 지도 모르지." 그 말을 듣고, 검은 옷의 남자는 다시 침묵한 뒤,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멋대로 해라." "괜찮은 건가?" "더이상 에드몽 당테스라고 하는 인간은 없다. 여기에 있는 건, 은워느이 저편에 향하다 끝없이 떨어진 원념 뿐이다." 달관한 것 같으면서도 어두운 불꽃을 계속 태우고 있는 듯한 남자의 목소리. 뒤마는 와인잔을 다시 흔들며, 약간 쓸쓸한 듯이 말했다. "너님은 에드몽 당테스를 버리려는 거구만?" "......애초에, 이프 성에서 사라졌을 터인 남자의 이름이다." "당신을 뒤덮은 그 외투는, 마치 검은 불꽃 같구만. 언젠가 몸을 불태울 셈인가? ......아니, 그게 아니면...... 이미 불태운 뒤인가? 같은 검은색이라도, 이게 검은 튤립이었다면 민중의 마음을 돋을 구경거리가 되었을 참이지만, 그냥 숯이 되기 전에, 끌어내는 것도 한 방법이 아닌가?" 『관측자』들은 곤혹스러워했다. 스스로 복수를 긍정하는 듯한 말을 했던 뒤마가, 어째서 이제와서 상대를 말리려는 듯한 말을 하는 것일까 하고. "아아, 그래. 당신이 나아가는 길 끝에는, 지옥밖에 없어. 당신을 뒤덮은 검은 불꽃보다도, 유달리 색짙은 암흑이야. 구원은 없어. 많은 인간이란 놈을 봐온 내가 단언하지. 9할 쯤, 당신은 이쪽으로 돌아오지 못해. 남들같은 행복이라는 걸, 당신은 스스로 짓이겨부수는 꼴이 되겠지. 하지만 말야, 여기서 물러나면, 당신은 내가 쓰려고 하는 소설과 같은 결말을 맞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마치 자신에게 소설을 쓰게 하지 말라고라도 말하는 뒤마의 말을 듣고ㅡㅡ 검은 옷의 복수자는, 무척이나 유쾌해보이는 웃음을 떠올리면서, 그 흉소를 허공에 향한다. "그런가...... 이 앞의 지옥을, 파리의 왕이라고도 불렸던 네놈이 보증한다는 것인가.' "왜 웃는 거냐고." "안도했다고. 그렇다면 더욱, 이 길에는 나아갈 가치가 있다." 복수자는 자기자신마저 태워버릴 듯한 분노를 스며들게 하면서, 다음 말을 입에 담았다. "구원 따위 필요 없다, 자비 따위 필요 없다! 무구한 자까지 나의 분노에 휘말리게 한 응보를, 다름 아닌 나 자신이 받지 않고서 어찌 『복수』 따위를 입에 담을 수 있으랴!" ㅡㅡ우리들은, 왜 여기에 있지? ㅡㅡ어째서, 이 광경을 보고 있지? 그렇게 『관측자』들은 생각했다. 하지만, 동시에, 그 광경에서부터 눈을 돌릴 수도 없어졌다. 뒤마와 이야기하는 남자가 누구인가, 그 정체를 모르더라도, 남자가 품고 있는 혼의 어두운 불꽃 만큼은 아플 정도로 전해져온다. 마치, 자신들이 그 불꽃에 끌려오듯이 이 공간에 도달했다고라도 말하듯이. 남자의 사정도 뒤마의 사정도 모르는 채, 『관측자』들은, 그저, 자신들의 마음이 검은 옷의 남자에게 이상하게 감화되었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검은 옷의 남자는 한번 말을 쉰 뒤, 다시금 뒤마 쪽에 눈을 돌리고 다시 입을 연다. "하지만...... 지옥을 걷는 자의 행방 따위, 신경쓸 것도 아닐 터인데." 큭큭 하고 웃으면서, 어딘가 즐거운 듯이 고했다. "나의 적들과 동류, 돈의 망자일 거라 봤지만...... 의외로 간독하구나, 소설가." "......아무래도 좋잖아? 돈이라면 이미 억소리 날만큼 갖고 있을 뿐이지." 당돌하게 말해져, 곤란한 듯이 머리를 긁적이는 뒤마. 그런 뒤마에게서 등을 돌리면서, 검은 옷의 남자는 개인실의 뒷문으로 걷기 시작했다. "어쨌건 버린 이름에 불과하다. 네놈이 붓으로 구한다고 말한다면, 해봐라." "해주지. 그렇구만...... 준비는 됐지만...... 다음에 내가 당신과 관계 없는 데서 『몽테크리스토 섬』의 이름을 누군가에게서 듣는다면, 그게 운명의 신호라는 거겠지. 그 때부터 쓰기 시작해볼까나. 신문이나 어디서 연재할 테니까. 기대하며 기다리라고." "도저히 못 잊을 일이지. 마음에 들지 않는 결말이라면, 네놈의 침상까지 원고와 숨통을 먹어치우러 갈테다." "아아,, 잘 벌면 그 돈으로 센 강 주변에 『몽테크리스토 성』을 세우지. 당신이 나를 찾을 때, 길 헤메지 않게." 비유에 지나지 않았을 터인 말이, 뒤에 실현되리라고는 알지 못한 채. "뭐어, 반대로 맘에 든 결말이라면 그 때는 갈채하러 오라고? 가능하다면, 모델이 된 당신이 진짜로는 어떤 말로에 도달했는지 알아두고 싶고 말야." "내가 네놈에게 할 말은 하나 뿐이다." 검은 옷의 남자가 희미하게 쓴웃음을 짓고, 뒤마에게서 등을 돌린 채로 한 마디를 던졌다. "기다려라, 그리고 희망을 가져라...... 라고 말이지." 두 사람의 회화를 듣고 있던 『관측자』들은, 그 뒤의 광경을 보는 건 이루어지지 않았다. 검은 옷의 남자의 말과 동시에, 의식을 이 공간에서 탈출시키는 결과가 되어버렸으니까. 다만 한 가지ㅡㅡ 자신들은 이미, 뒤마라는 영령이 체험한 인생, 그 『이야기』의 일부로서 짜넣어져 버렸다는 예감을 떠올리면서. 그리고, 『관측자』들의 의식은 빛에 휩싸여ㅡㅡ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64 "과연. 그러면, 그런 너에게는, 무인도조차도 먹을 가치 있는 재료라는 건가. 그렇다곤 해도, 산더미만큼 널린 무인도 중에, 왜 저 섬에만 신경쓰이는 걸까나. 혹시, 뭔.가.저.섬.에.연.이.라.도?" / 히죽히죽 웃으면서 묻는 죠제프의 말에, 뒤마는 어깨를 으쓱거려보였다. / "감이라고. 단순한 감." / "감인가. 그건, 너같은 직업에 있어 중요한 걸지도 모르겠네." / "이렇게 황제 폐하의 관련자와 같이 탄 배에서 보인 섬이라고. 당신과 내가 만난 기념으로, 저 섬을 유명하게 만들어봐도 좋을 것 같다 싶어서 말야." / 그러자, 전 프랑스 황제였던 남자의 조카는, 아이처럼 재잘거리면서 열띤 목소리로 섬그림자를 우러러본다. / "아아, 나도, 저 섬에는 뭔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 몇년 전에 저 섬과 같은 이름을 붙인 인물의 소문을 들은 적이 있어. 여기서만 하는 이야긴데...... 예전에, 교회의 뒷쪽 녀석들이 묘한 움직임을 보인 적도 있어서 말야." / "교회의, 뒤?" / "엇차, 잊어줘. 왕이었던 아버님도, 교회는 골치아파 하셨던 모양이니까 말야. 뭐어, 저 섬에는 옛날부터, 많은 재보 전설이나 기적의 전설 같은, 잡다한 소문이 있었어. 마을 꼬마들이나 사냥꾼, 무험가, 종교가. 아무것도 없는 섬이기에야 말로, 이런저런 인간들이 자신이 보고싶은 꿈을 저 섬에 투영시켰지. 하지만, 아무것도 없다는 걸 알아버리는 걸 무서워했기 때문에, 알아보려 했던 자도 거의 없어." / "어이어이, 내 역할을 가로챌 셈이냐고. 저 섬에 대해 이야기하는 건 내 일이라고? 됐으니까 섬의 이름만 알려달라고, 형제." / 형제라 불려서 기분이 좋아진 죠제프는, 장래 뒤마가 쓰게 될, 아직 보지 못한 이야기에 눈을 반짝이면서, 그 섬의 이름을 구가했다. / "저 섬의 이름은, 몽.테.크.리.스.토! 아무것도 없는 섬이기에야 말로, 모든 것을 내포하는 가능성의 섬이야."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65 "세상 인간이 진짜로 경의를 표하는 건 내가 아니라, 너 같은...... 다른 사람에게 기쁨을 주는 측의 인간이라고. 최소한 나에게는, 그 낭만파 연극 '연금술사'나, '기사 아르만탈' 같은 소설 정도로 기쁨을 사람들에게 주는 일은 할 수 없으니까 말야. 그걸 해낸 것은, 너다. 알렉상드르 뒤마 외엔 없어. 전.황.제.의.조.카.의 신분이라고 격이 떨어질 일은 없다고." / 과잉스러울 정도의 말투로 띄워진 남자ㅡ 알렉상드르 뒤마는, 눈 앞의 남자에게 쓴웃음 지으면서 고개를 젓는다. / "곤란하네. 그 고명하신 황제 폐하,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조카 공에게 그렇게까지 말해질 줄이야. 송구스럽지만, 아까 섬에서의 연금 생활은 봐줬으면 하는 참이다." / 뒤마가 그리 말한 상대ㅡ 나폴레옹 죠제프 샤를 폴 보나파르트는, 배의 흔들림에 맞춰 즐거운 듯 입꼬리를 올렸다. 그는 그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 1세의 조카이며, 나폴레옹 3세의 사촌형이라는 존재다. 부친인 제롬이 한때 존재했던 베스트팔렌 왕국의 왕이었던 점에서, '프린스' 혹은 '프롬=프롬"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는 19세의 젊은이다. 당시 이미 베스트셀러 작가였던 뒤마가 이탈리아 여행을 했을 때 아는 사이가 되어, 제롬의 권유로 함께 엘바 섬에 향한 것이다. 한 때 죠제프의 백부였던 나폴레옹 1세가 추방되었던 그 섬에서 사냥에 몰두해, 현재는 돌아오는 배에 타고 있다. "저기말야 형제. 가끔씩 묻는 거지만......" 죠제프는 인상 좋은 미소를 향하면서, 20세 이상 연상인 뒤마에게 말했다. "너는, 우리 백부님을 원망하지 않는 건가?" 그러자, 뒤마가 어깨를 으쓱거리면서 답한다. "하핫! 이 내가, 그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 각하의 뭘 원망한다고?" "너의 아버님을, 백부님은 엄청나게 외면했다고 들었어. 너의 어머님의 연금 신청도 기각했다고." "관둬관둬, 끝난 일이다. 그거야, 뭐, 그 탓에 제법 빈곤생활이 길었고, 어머니도 고생했으니 말야. 어머니 대신 후려갈겨도 천벌은 안 떨어진다 생각하지만......" 뒤마는 조금 생각한 뒤, 섬 그림자를 바라보면서 조용히 말을 자아낸다. "내가, 당신의 백부님...... 나폴레옹 1세와 만난 이야기는 안 했었지." "처음 들어." "아직 13살 됐던가 아니었나 할 적이다. 개선 퍼레이드에 나온 그 남자를 보러 가서 말야." 거기서 희미하게 틈을 두고, 배가 크게 기울었다. "총을, 주머니에 숨겨가서 말이야." "......" 파돗소리 틈틈이 나온 그 한마디는, 그야말로 연극의 1막인 것처럼 무겁게 귀청을 울렸지만, 죠제프는 다물고 그 말을 듣고 있었다. "결투를 할 셈이었어. 장갑을 그 자식의 마차에 던져서. 처음에 내 아버지와 어머니를 모욕한 건 황제폐하 쪽이다. 무기는 이쪽에서 골라도 괜찮잖아?" "허나, 백부님은 거기서는 죽지 않고, 위대한 작가도 여기 이렇게 살아있지." "아아. 주위에서 죄다 '황제 만세'라 외치는데, 나는 분명 유령같은 낯짝으로 다가갔겠지. 마차 사이에서, 창백한 얼굴을 봤어. 별 거 아냐. 전투의 피로로 녹초가 된 작은 남자다, 간단해. 다음엔 결투장 대신에 장갑을 던져두면 될 뿐이야. 그렇게 되면, 분명 저녀석은 주변의 병사에게 명령해서 나를 쏘게 새서, 죽이던지 쫓아내거나 할 게 분명해. 하지만, 그 녀석은 결투에서 도망치는 거나 다름 없어. 아귀의 결투에서 도망친 황제폐하로서 마을 녀석들에게 비웃음 받을테니 됐어! ......하고, 그런 황제의 얼굴보다도 창백하게 생각에 취해있던 가난뱅이 아귀는, 다음 순간, 장갑을 꺼내들고 뭘 했을 거라 생각해?" 배의 흔들림에 맞춰서 리드미컬하게, 마치 무대 위에서 대사를 읊는 배우처럼, 뒤마는 낭랑하게 자신의 과거에 대해 계속 이야기했다. "......답은, 그 장갑을 흔들고 있었단 거야. 던질 예정이었던 걸 높이높이 치켜들고서, 정신 차려보니 주변 녀석들이랑 같이 '황제만세'...... 하고 말이지. 아아, 왕자님(프린스). 당신의 백부님은 확실히 영웅이었지만, 한편으로는 대세에 원망받았었어. 나 말고도, 황제에게 장갑을 던지려고 했던 녀석은 얼마든지 있었겠지. 결투가 아니라, 직접 총탄을 마차에 처박으려고 생각한 놈들도 우르르 모였었겠지. 하지만, 그런 녀석들이 모이고 모여서, 창백하고 지친 남자에게 갈채를 보내고 있던 거야. 대체 뭐가 그렇게 만들었는지는 모르지만, 확실히, 그 폐하는 인민의 꿈이요, 동경이었던 거야. 거기에 깨닫고 보면 이제 글렀지. 동경한 상대라 해도 멀쩡하게 총을 겨눌 수 있는 건, 우수한 병사야. 하지만, 나는 분명 병사가 아니야. 그렇게 깨달았기 때문에야말로, 나는 지금, 총 대신에 펜을 쥐고 싸우고 있다는 거지." 무거운 상태에서 시작한 긴 말을 가벼운 상태로 끝내고, 뒤마는 한쪽 눈을 감고서 20 이상이나 연하인 친구에게 웃어보였다. "라고, 그런 풍으로 말해뒀으니, 조금은 편해졌을까? 왕자님(프린스)." "지금 건, 네 창작인가, 형제." "어떨까나? 하지만, 그런 걸로 해두고 싶은 녀석이 있다면, 내가 긍정하던 부정하던, 그런 일이 되버리는 거야. 재미있는 거짓말 앞에 진실은 빛이 바래. 반대로 말하면, 진실이라던가 하는 삶아도 구워도 못먹을 맛대가리 없는 고기가 있다 쳐도, 역사라는 밑간을 쳐서 몇 년 재워둔 뒤에, 약간의 거짓말을 조미료로 뿌리면, 조금은 먹을만 한 게 된다는 거지." 자신의 과거보다는 아득히 재미있다는 듯이 이야기한 뒤마에게, 죠제프는 어이없어하며 말한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고기의 정체도 신경쓰이는 법이라고, 형제." "그 경우의 진실이라는 건, 아ㅡ, 뭐어, 그거다. 나는, 나폴레옹 1세와 그 혈통을 지금 와서 원망하지 않는다는 거지. 아까같은 이야기를 덧붙여놓으면, 진실인가 창작인가 따위, 아무래도 좋잖아?"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66 시계탑 / "제길...... 역시 안 통하나......" 시계탑의 한 구획. 현대마술과의 준비실 안에서, 로드 엘멜로이 2세는 몇번이나 휴대전화를 조작하면서 번민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아까, 빌딩이 무너지는 듯한 소리와 외침 속에서, 갑자기 전화가 두절된 이래, 일절 플랫과의 연락이 취해지지 않게 되었다. "경찰서장 쪽에 연락을 넣어볼까......? 아니, 개인의 번호를 모르지...... 경찰서에 전화해서 연결된다고도 생각되지 않지만......" 책상에 양손을 짚고, 잠시 생각에 빠진 뒤, 그는 뭔가를 결의한 듯히 일어선다. "어쩔 수 없군...... 역시 여기서는...... 그악." 문을 연 순간, 그 몸이 튕기더니 방 안으로 밀려서 돌아왔다. 보니까, 입구에는 백사를 본뜬 결계가 강고히 펼쳐져 있는 것이 아닌가. "......이 집요하게 짜인 술식...... 아다시노의 결계인가! 법정과 놈...... 이렇게까지 하는건가!" 창문으로 밖을 보니, 법정과의 고르돌프 무지크가 부리는 호문쿨루스가 몇 명 지키고 서있어, 아무래도 완전히 로드 엘멜로이 2세를 연금할 셈이라는 것을 엿볼 수 있었다. "어쩌지...... 라이네스나 멜빈에게 연락을......" 그런 것을 생각하는 2세였지만── 문득, 생소한 소리가 방 안에 울려퍼지고 있는 것을 깨닫는다. 보통은 궐련의 예비를 넣어두는 상자지만, 그 안에서 뭔가 전자음이 울리는 듯 하다. "......?" 의아해하며 상자를 연 2세는, 안에 있던 것을 보고 짐짓 고개를 갸웃거린다. "뭐지, 이건......? 아까까지 이런 것은...... 어느 샌가 상자 안에 현현하여, 낡은 착신 멜로디를 울리고 있던 그것은── 유리(瑠璃)보다도 짙은 푸른색으로 뒤덮인, 한 대의 휴대전화였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67 "유물의 취급에 대해서는, 나도 그다지 지식은 없다만." "아아, 댁이 아니야, 형제. 벌써 전문가한테 이야기는 해뒀어." 뒤마는 그렇게 말하더니, 품에서 한 대의 휴대전화를 꺼냈다. 서장이 모르는 기종으로, 푸른 색이 특징적인 기기다. "? 뭐지 그건." "비밀병기라는 거야, 형제. 뭐, 나도 방금 전에 받은 거지만." 편한 말투로 말하는 캐스터는, 노궁 옆에 휴대전화를 놓고 말한다. "그래, 잘 들렸나? 선생 나리." 그러자, 휴대전화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양호하고 말고. 펠리고르 사의 최신형급의 음질이군.』 "잠깐, 캐스터. 그 휴대전화는 어째서 통하고 있는 거지?" 이미 통신은 막혔다면, 마술적인 통신을 하고 있다는 소리지만── 그 파란 휴대전화는 상당히 교묘하게 마력이 은폐되어 있는 모양이라, 서장의 눈에는 단순한 파란 휴대전화로밖에 판단되지 않았다. "이건 특별제라서 말이야."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68 『이런이런, 재미없는 놈이로군. 애초에 사람을 불러놓고 전공 밖의 일을 떠맡겼다는 거 잊지 말라고? 대체 모조품 만들기라면 좀 더 적임자가 있을 것 아냐! 어제 인터넷에서 조사해봤지. 엘미르 드 호리라던가 하는 녀석이라던가 말이지! 게다가 어쩌고저쩌고 하는 엄청난 마술을 써서 무한으로 카피를 만드는 녀석도 있다는 소문을 들었거든?』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69 주위에 오래되어 보이는 책이 산처럼 쌓여있는 공간 속, 캐스터는 책상에 털썩하고 발을 올려, 즐거운 듯 웃으면서 노트북의 화면을 바라보고 있다. 「호오, 컴퓨터로 음표와 가사를 입력하면, 이 그림의 아가씨가 노래를 하는 건가! 굉장한 시대잖아아아! 이거 성배전쟁이고 뭐고 할 때가 아니라고!」그런 말을 하면서 잠시 컴퓨터를 만지작거리니, 이윽고 컴퓨터로부터, 그 고성능 소프트의 성능을 망치는 것 같은, 기묘한 음정의 음악이 들려왔다.「......」스스로 그 음을 들은 후, 시험삼아 다른 인간이 만들었다는 노래와 비교하며, 납득한 듯 끄덕였다.「이런이런, 어렸을 적 바이올린 선생한테 들었었지만, 역시 나에게 음악의 재능은 없는 듯 하군. 뭐어 그러엄, 성배전쟁에 집중할까나」-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70 어렸을 적의 캐스터가 파리에 막 찾아왔을 무렵. 그가 본고장 파리의 연극을 보려고, 생 마르탱에 있는 극장을 방문했을 때의 일이다. 연극의 타이틀은 『흡혈귀』. 몇 번인가 트러블에 휘말린 뒤, 그는 마침내 자리에 앉을 수가 있었다. 하지만, 곁에 앉았던 것은, 조금 이상한 남자였다. 계속 책을 읽고 있다고 생각했더니, 당돌하게 얼굴을 들고 『뭐가 흡혈귀냐! 웃기지마라!』따위의 야유를 하며, 『이 흡혈귀를 연출한 역자들에게는 상상력과 창조력이 부족해.....』따위의 혼잣말로 푸념을 계속한다. 자신보다 20살 정도 연상의 사내가 그런 소란을 피우는 것을 기묘하게 생각해, 캐스터는 당당하게 그 남자에게 물어보기로 했다. 「흡혈귀같은 옛이야기가 싫다면, 어째서 이곳에?」캐스터가 그렇게 묻자, 남자를 고개를 저으며 대답했다. 「흡혈귀가 옛이야기? 말도 안되는 소리! 그들은 정말로 존재하고 있어, 무엇보다, 나는 그들과 만난 적이 있으니까 말이야. 그렇기에야말로, 이 연극을 기대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게 뭐냐! 그들의 연기는 정말로 돼먹지 못했어! 흡혈귀를 하나도 이해하지 못하고, 이해하려고도 하고 있지 않아!」이거 재밌는 남자 옆에 앉아 버렸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그는 연극을 내버려두고, 흡혈귀에 대해 여러가지 들어보기로 했다.「최초의 한 명은 일리리아(Illyria)에서 만났어. 나는 밤마다 나돌아다니는 살아있는 시체와 대화를 하고 함께 식사를 하게 되었지」「식사를?」「딱히 같이 피를 빤 것은 아니야. 보통의 식사말이야. .....하지만, 그는 인간으로서의 죽음을 바라고 있었어. 나는 그런 그의 바람을 듣고, 묘지에서 잠에 빠져있는..... 죽어있을 사이에, 그의 심장을 뽑아내 불태웠지. 하지만, 진짜 의미의 『흡혈귀』와 만난 것은, 그 후였어. 흡혈귀와 교류하고, 영원의 잠을 전해준 나에게, 좀 더 힘을 가진 무리가 만나러 온 거야」어딘가 먼 곳을 바라보면서, 남자는 과거를 그러워하듯 이야기한다. 잠시 그 『힘 있는 흡혈귀』와의 주거니 받거니를 이야기한 뒤, 그는 흡혈귀의 이명을 입에 담았다. 「그들은 사도라고 불리고 있어. 사람을 홀리는 악령같은 거나 요정같은 것과는 명확히 다르다고. 그들은, 지구의 일부이면서, 인류라는 것을 혐오하고 있어. 그래, 그들은 의지를 가진, 지구 그 자체의 영법사인 거야」「사람을 혐오한다?」「아아, 그래. 사도의 모두가 그렇다고는 할 수 없지만 말이야. 하지만, 사람과의 사이에서는 명확한 벽이 존재해. 그것을 죽이는 것이 가능한 것은, 사람이 만든 칼날로는 무리야. 신에 의한 성별, 어쩌면 그것으로 분류되는 인간과는 다른 종류의 『힘』이 없다면, 그 칼날이 그들을 꿰뚫는 일은 없을 거야. 어쨌든, 그저 악령이나 마수의 종류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면, 그것은 큰 착각이야」「이 연극의 흡혈귀는, 그저 악령이었다는 말인가..... 하지만, 진짜 흡혈귀를 본 적이 없다면 무리도 아니겠죠」「보지 않았다고 해도, 연출하는 일은 가능해. 인간의 상상은 누구든지 환상에 도달할 수 있는 거니까 말이야」남자는 온화한 어조로 그렇게 말한 후, 흡혈귀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경험담에서 파리의 도시계획, 로마 황제 네로의 이야기나 추천 문학작품에 이르기까지, 여러가지 이야기를, 곁에 앉은 『호기심쟁이』인 젊은이에게 이야기해 보였다. 그것은 그의 명백한 인생경험에 배접된 이야기이고, 캐스터는 어느샌가, 연극보다도 그 남자의 이야기에 빠져들게 되었다. 하지만, 그는 잠시 연극을 흘끗 쳐다보고 다시금 안색을 바꿔, 무대 위의 배우에게 야유를 퍼붓기 시작했다. 「아아, 그게 아니야! 그저 공포에 떨게할 뿐인 유령이 아니야!」그대로 남자는 『좀더 그들에게 항의하기 좋은 좌석으로 이동하지!』라고 말하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71 당황하면서 의수를 바라보는 경관 그런 그에게 다시 집필로 돌아가면서 캐스터인 남자가 말했다. "존 윈가드. 28세. 뉴욕 출생 혈액형은 AB형으로 마술사 집안의 둘째 아들. 마술각인은 이어 있지 않았다." "이름,……" 갑자기 자신의 이름과 그에 따르는 개인 정보를 들은 경찰은 놀란 얼굴을 하고 뒤마에게 눈을 돌린다. 그러자 뒤마는 히죽 웃으며 말을 이었다. "미안하지만 너희들 것은 전원 분 조사하였다. 존은 아이 때 어머니를 잃었지만 그것이 원인으로 경찰을 목표로 한 것이었구나? 다시는 자신과 같은 슬픔을 가진 사람을 만들고 싶지 않다고 뭐."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72 "존 윙가드" "...?" 뒤마가 느닷없이 꺼낸 고유명사에 서장은 순간적으로 굳어 버렸다. "벨라 레빗, 애니 쿠아톤, 돈 호킨즈, 채드윅 리, 유키 카포티, 아델리나 예이젠시테인..." 조금 전 허공에 던진 신문지를 정성껏 한 장씩 집어 들며 읆는 이름의 나열을 들은 순간, 서장은 알아챘다. 그것들은 모두 28인의 괴물 - 클란 칼라틴이라 이룸붙인 실행부대 경찰들의 이름이라는 사실을. 이름을 나열한 것 뿐이지만, 반론을 허락지 않는 힘이 말의 이면에서 느껴져 서장은 방해하지 않고 계속해서 들었다. "... 소피아 발렌타인, 에디 브랜드, 그리고 마지막은 댁이야. 형씨. 올란도 리브 경찰서장님." "... 자세히 조사했다는 것은 알았지만 일일이 암기까지 했나." "이름뿐만이 아니라고? 얼굴, 목소리, 성장 배경, 좋아하는 향초의 종류에 이르기까지 알아낼 수 있는 건 전부 외웠지. 그도 그럴 게 댁도 부하의 이름은 전부 외우는 성격이잖아, 형씨."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73 대 뒤마는 그를, 암굴왕처럼 다크 히어로적인 인물로서 이야기에 쓰고 있다. 그것을 지적하면 칼리오스트로는 미소짓고, 암굴왕은 불쾌한 표정을 하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 このWikiのTOPへ
  • 全ページ一覧
  • アットウィキTOP
  • 利用規約
  • プライバシーポリシー

2019 AtWiki,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