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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보조페이지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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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지나 월드 투어! ~대정령과 돌아다니는 세계일주~
2023년 여름 이벤트를 기점으로 서번트 유니버스의 존재가 된 포리너(완지나)가 감사의 의미로 지구의 시드니로 찾아왔고 그게 국소특이점화했다. 국소특이점 치고는 레이시프트 적성자가 많은데 마슈 키리에라이트, 아쳐(알테라 더 '산'타), 두무지, 어벤저(우츠미 에리세, 얼터 에고(태세성군), 포리너(보이저), 세이버(야규 타지마노카미 무네노리), 버서커(크림힐트)였다.(*1)
포리너(완지나)는 평범하게 만날 수 있었고 동료가 된다. 히로인 xx가 서번트 유니버스 감각을 늦기고 찾아왔으나 완지나는 착한 우주정령이라 별 문제 없을 거라며 가 버렸다.(*2)
→ 가장 먼저 해변가에서 대굴거리던 성배를 획득한 라이더(에드워드 티치)와 라이더(앤 보니&메리 리드)를 제압하고 성배를 확보하려 했더니 성배에 다리가 달려서 도주했다.(*4)(*5) 쫓아오자 마수를 소환해 저항하고, 이윽고 특이점의 범위를 엄청 크게 넓히더니 미국의 그랜드캐니언으로 이동했다.(*6) 포리너(완지나)의 초고속 비행능력으르 쫒아갔다.(*7)
→ 그랜드캐니언에는 엄청 큰 마수인 방울오로치가 대기하고 있었다.(*8) 그걸 쓰러뜨린 후 버서커(크림힐트)가 고속으로 도망다니는 성배를 어찌 포위해야 하나 고민하는데 캐스터(찰스 배비지)의 기관차 모드를 조정하러 온 칼데아의 아쳐(제임스 모리어티)와 마주했다. 그래서 배비지가 성배보다 빨리 접근하는 동안 세이버(야규 타지마노카미 무네노리)가 주변에서 달라붙는 적들을 베어 길을 열기로 했다. 그 작전은 성공했지만 성배는 제트를 분사해 또 도망갔다.(*9)
→ 제트 성배가 도착한 곳은 기묘한 무인도였다.(*10) 이틀간 캠핑을 하고, 레이시프트 적성이 있어서 취미로 솔로캠핑을 즐러 온 라이더(만드리카르도)를 만나거나 하다가(*11) 다시 발견한 성배를 잡기 위해 라이더(만드리카르도)와 아쳐(알테라 더 산'다.)가 몰아가고 제트로 튀려 하는 순간 나머지 맴버가 하늘애서 회수하기로 한다. 성배인 이상 손이 닿는 것만으로 소원이 작동할 테니 건드리기만 하면 된다는 전법이었는데, 성배는 이번엔 손이 닿기 직전 공간전이로 도망쳤다.(*12)
→ 또 쫓아가 보니 이번엔 정확힌 위치를 모르는 사막이 나타났다. 그리고 일행의 눈 앞에 누군가 거주하는 뭔가가 나타났다.(*13) 그건 피라미드였다. 주인인 라이더(오지만디아스)는 이 곳에 찾아오는 과정에서 포리너(완지나)가 스핑크스 한 마리를 날려버린 것에 대해 추궁했다.(*14) 하지만 포리너(완지나)를 보고 뭔가 알아차려 죄를 따지지 않는 대신 날아다니는 성배 포획에 도움을 주겠다 한다. 자기가 먼저 생포하면 성배를 자기 것으로 하겠다 한다.(*15) 일단 피라미드에서 하루 묵으라 하는데 이 피라미드는 온갖 미용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서 즐길 수 있었다.(*16) 다음날 적당히 스핑크스를 고르고 시합이 시작되었다. 현지 소환 서번트인 아쳐(아탈란테)와 캐스터(아비케브론)이 별도 팀으로 참가했다.(*17) 성배는 그간 힘을 많이 써서인지 단거리 공간전이를 사용했고 어떻게든 붙잡을 거리에 들어오자 라이더(오지만디아스)의 품에 전이했다. 그걸로 성배의 소유자는 오지만디아스가 되나 싶었지만 애초에 성배에 관심이 없는 오지만디아스는 성배를 또 어딘가로 전이시키곤 포리너(완지나)가 더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해 준다.(*18)
→ 성배가 도한 장소는 아직 오픈 안 된 할로윈 특이점이었다. 마침 그걸 회수한 랜서(바토리 에르체베트)는 이왕 마력원이 손에 들어온 거 이걸로 즉석에서 할로윈 체이테성을 구현했다. 그래서 일행이 바토리를 붙잡아 성배를 회수하려 하자 또 마력방출로 성배가 날아오르면서 공중에 둥둥 떠다니는 상태가 된다.(*19) 여기까지 진행하면서 일행과 서번트들은 성배가 이동한 장소들이 10km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음을 대강 느낌으로 알고 있었고 라이더(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대놓고 그 사실을 말하자 포리너(완지나)가 자기랑 관련있는 일임을 실토한다. 일단 바토리와 성배를 회수하러 간다.(*20) 여차저차해서 바토리를 구출하니 성배는 가벼워져서 또 도주한다.(*21)
→ 좀 전에 바토리에게 할로윈이 가장 즐거운 축제라고 들어버린 본체 완지나는 체이테성을 점거해 버렸다. 성배를 한참 쫓아도 할로윈 특이점의 공간에서 벗어나지 못 했다.(*23) 완지나의 본체는 인간과 어울리며 별의 촉각으로서의 면모가 약해져 본래라면 천 년 단위로 생각해야 할 걸 수 시간 만에 질린다거나 하는 상태가 되었다. 놀 수 있는 시간을 하루로 끝내달라 하자 저 쪽 자각덩어리 완지나는 실컷 즐겼는데 왜 자긴 안 되냐며 빡친 본체 완지나가 일행을 체이테성에서 내쫓았다.(*24)
→ 완지나의 본체를 공격해서 퇴치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어떻게든 완지나를 즐겁게 해 줘서 스스로 물러날 수 있도록 유도하려 했다.(*25)
→ 아쳐(알테라 더 산타)와 얼터 에고(태세성군)은 각자 오랬동안 땅 속에 남겨졌다거나 완지나처럼 일종의 단말이라는 점에서 공감을 받곤 체이테성으로 놀러 간다. 그리고 둘은 소문으로 들은 체이테피라미드히메지성을 성배의 마력으로 복원해 버렸다.(*26) 그리고 어쩌다 보니 완지나와 칼데아 맴버들이 팀을 짜 내기 싸움하는 방향이 된다. 일단 달리기를 한다.(*27)다음엔 엄청 매운 꽝이 하나 숨은 과자먹기였는데 이번엔 칼데아 최강 맵순이 우츠미 에리세가 낼름 받아먹었다.(*28) 지막은 정면대결인데 본체 완지나가 너무 강해서 싸움이 성립이 안 되었다. 그렀다고 칼데아에서 전력을 더 불러와 대등하게 맞섰다간 엄청난 피해가 예상되었다. 어쩔까 고민하던 와중 고르돌프 무지크가 그럼 완지나를 칼데아로 초대하면 되는 거 아니냐 한다.(*29) 칼데아로 초대받은 두 완지나는 하루 동안 이런 저런 것을 하며 즐겁게 보냈다. 두 완지나는 칼데아가 놀고 싶은 마음을 들어주었으니 만족했다며 소멸한다.(*30)
성배전선 ~백천의 성, 흑야의 성~
언제나처럼 특이점이 관측되서 레이시프트 했는데 장소와 연대를 알 수 없으며 그 외의 것도 나타났다 사라졌다를 반복하는 신기루 같은 장소였다.(*32) 레이시프트 적성이 같이 따라온 라이더(태공망)은 자신있게 분석용 술식을 전개했으나 깨졌다. 그리고 술식으로 이어진 태공망 외에는 공간전이 당하는데 의룡신수 사불상을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붙여 지키도록 했다.(*33)
→ 태공망의 개축으로 정면돌파가 불가능해서 절벽을 통해 침입했다. 태공망이 이를 예상하고 절벽 쪽에 코얀스카야와 나타를 배치하고 자신이 가세해 앞뒤로 포위해서 격파하려 했으나 프톨레마이오스 역시 태공망의 수를 예측하곤 자기들 성에 머무르던 드레드노트를 진격시켜 태공망의 발을 묶는다. 그래서 나타와 코얀스카야 만으로 칼데아를 상대하게 된다.(*44)
→ 나타와 코얀스카야는 적당히 싸우다 후퇴했고 일행은 단숨에 옥좌까지 도달했으나 이는 태공망의 계략으로 이미 드레드노트를 쓰러뜨린 태공망은 라이더(황비호)와 코얀스카야를 투입한 후 사상 마술의 진 까지 겹친 포위진을 완성했다. 태공망은 자신들이 이겨도 큰 피해를 입어 서쪽 성을 공략하기 힘들어지니 항복을 권유한다. 하지만 싸움광인 프톨레마이오스는 힘 승부를 선택했다.(*45)
→ 힘 승부는 칼데아 측이 승리했고 홀로 남은 태공망은 최후의 수를 쓰려 했으나 그 틈을 노린 서쪾 성의 버서커(아스테리오스)가 벽을 부수고 난입해 태공망을 쓰러뜨린다. 뒤따라온 서쪽 성의 성주 세이버(테세우스)는 처음부터 이걸 노렸다 하며 태공망의 성배의 물방울을 갈취한 후, 아스테리오스에게 케이오스 라비린토스를 발동하게 해 칼데아 측을 가둔다. 자신들은 아리아드네 아포리토 아디스로 출구를 찾아 나가며 칼데아 측이 말라죽으면 성배의 물방울을 회수하러 온다 한다.(*46)
→ 발동 장소가 북쪽의 성인지라 미궁은 애매하게 북쪽의 성과 융합했다. 빠져나갈 방법이 없어 난간한 와중 아직 죽지 않은 북쪽 성의 주인 라이더(태공망)이 접근해 온다. 치명성을 입었지만 바꿔치기 술을 사용해 퇴거를 지연시켰다. 이 특이점의 성배는 미끼라는 걸 알았지만 부하들이 소원을 이루고 싶어했고, 소원이 없지만 다른 사람의 손에 성배를 넘기지 않겠다는 일종의 왕권을 느끼고 싸웠다 한다. 그는 아쳐(프톨레마이오스)와 난세 출신 장군으로서 공감분모를 토로하곤 그 보답으로 사불상(칼데아 태공망의 사불상이지만 특이점의 태공망도 동일보구를 가졌으므로 간섭 가능)을 매개로 공간전이를 사용해 칼데아 측을 미궁에서 빠져나오게 해주고 본인은 소멸한다.(*47)
→ 아쳐(프톨레마이오스)는 테세우스 측이 농성을 선택한 걸 보고 이 싸움은 공격 측이 불리하며,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비정상소환이 파격적인 걸 감안해도 승률은 3할이라 보았다. 가장 문제가 되는 건 케이오스 라비린토스에 대항할 방법이 없었다.(*49)
→ 그래서 지략과 예측 싸움을 벌이게 되는데 먼저 아쳐(프톨레마이오스)는 아스테리오스가 상처를 심하게 입으면 보구의 발동에 시간이 걸리는 것을 간파하곤 그 틈에 아쳐(스기타니 젠쥬보)가 아스테리오스를 저격해 죽여버리기로 했다. 이를 예상한 세이버(테세우스)는 디스코리아 스피라으로 젠쥬보의 탄환을 그대로 돌려주는 걸로 대처했다.(*50)
→ 그리고 그것도 간파한 프톨레마이오스는 젠쥬보에게 또 한 자루의 다네가시마와 왕의 서고의 데이터를 통해 블랙배럴의 효과를 이론만 가져와 열화 키파한 탄환을 미리 넘겨줬었다. 그리고 테세우스와 아스테리오스의 강점은 두 사람의 보구가 같이 있어서 나오는 시너지이니 굳이 아스테리오스가 아닌 테세우스를 죽이면 된다 여겨 그 두 번째 탄환은 테세우스를 향했다. 이 통칠 블랙블릿은 디스코리아 스피라를 관통해 테세우스에게 치명상을 먹였다.(*51)
→ 이에 연이어 세이버(테세우스)는 최후의 수를 숨기고 있었는데 사실 서쪽 성의 주인은 테세우스가 아닌 아스테리오스였고 테세우스가 성배의 물방울을 받아 주인인 척 하고 있었다. 이는 테세우스가 생전 아스테리오스를 죽이고 그의 무고함을 안 후 왕에 어울리는 건 테세우스가 아닌 아스테리오스라 생각한 것에 기인했다.(*52)
→ 여기서 예상 외의 사태가 발생하는데 이번 특이점을 만든 것은 세 성주가 아닌 별개의 인물이 있었으며 그것이 아스테리오스의 몸을 차지했다. 당황한 세이버(테세우스)를 베어버리고 성의 모든 것을 지배하고 변이시켜 공격해 왔다.(*53)
→ 팽팽하게 싸우던 중 흑막은 익숙해졌다며 아스테리오스의 모습이 녹아내리고 케이오스 타이드와 동질의 무언가를 뒤집어 쓴 소녀의 모습으로 바꾸었다. 이 형태는 본체가 아니며 공격이 안 통했다.(*54) 승산 없는 싸움 속에서 프톨레마이오스는 이 특이점의 자신이 낮과 밤에 따라 바뀌는 건 젊은 자신과 늙은 자신이 같은 좌표에 서로 다른 시공으로 걸쳐 있음을 알아내곤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령주로 자신이 아닌 또 하나의 나를 소환하라 한다. 이에 응하자 칼데아 쪽 라이더(태공망)이 튀어나와 흑막에게 한 방 먹여준다.(*55) 태공망은 흑막의 결계가 벌어지면 인연을 되짚어 언제든지 전송할 준비를 갖춰두었고 거기에 령주의 신호가 걸리자 원격의 술을 행사해서 떨쳐내곤 칼데아 측은 자신이 있는 곳으로 끌어왔다.(*56) 결계 속 낮과 밤의 세계와 태공망이 대기하던 바깥은 시간이 흐름이 달라 그 동안 반 년의 시간이 흘러 있었고 주인공을 부르기 위한 진을 계속 펼치고 있었던 태공망은 그 임무를 완수하자 몸이 한계에 도달해 칼데아로 퇴거해 버린다. 이렇게 버틴 건 주인공들이 바깥으로 귀환할 때 어디서 나올 지 알 수 없었기도 했다.(*57)
→ 이 특이점은 본래의 특이점에 낮의 특이점과 밤의 특이점이라는 텍스쳐를 발라놓은 구조였다. 그래서 시간의 흐름이 존재하지 않으며 특정 시간이 될 때마다 한 쪽의 특이점의 존재를 옅게 만드는 걸로 다른 쪽의 특이점으로 옮겨버리는 것을 통해 시간이 흐르는 것 처럼 보이게 했다. 양자역학이나 현대 마술의 영역이다.(*58)
→ 특이점에 낮과 밤의 결계를 씌우고 바깥(황혼이라 불림)에 숨어 있었던 흑막의 정체는 티폰이었다. 정확히는 숨어 있었다기 보다 본체인 몸을 움직일 수 없었다.(*59) 낮과 밤의 특이점에 있던 세 성은 본래 바깥의 황혼 특이점에 있는 본래의 성을 투영한 것이었다. 본래의 성은 이형의 비경 같은 느낌으로 인간이 사는 곳으로 안 보였다. 그리고 온갖 그리스 신화 계 괴물이 소환되어 있었다. 아쳐(프톨레마이오스)가 그걸 보고 확신이 섰다며 흑막의 정체를 티폰이라 공언했다. 그리스 신화의 모든 괴물들의 시초라 할 수 있는 태초룡 티폰은 그리스 신들과 투닥거린 끝에 봉인되었은데 그 조각을 방황의 바다의 모 마술사가 갖고 있었고 프톨레마이오스의 왕의 서고에 그 조각을 제공했었다. 그 때문에 프톨레마이오스는 티폰과 인연이 있는 것으로 취급되었고 이 특이점을 해결하기 위한 능력이 있다고도 판단되어 서번트로 소환된 것이었다.(*60)
→ 아쳐(프톨레마이오스)는 낮과 밤에 따라 모습이 바뀌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낮과 밤의 두 특이점에 각각 다른 두 명의 프톨레마이오스가 소환되어 있는 상태였다. 그걸 자신이 바뀐다고 느낀 건 소환된 시점에서 기억이 조정되어 인식하지 못 한 것이다. 일종의 평행세계라 한다. 요정국 브리튼 이야기에서 스프리건이 체인질링 당한 것과 같은 원리다.(*61)
→ 이 특이점의 속임수는 완성도가 높아 억지력의 수정력을 피했으나 령주로 두 특이점의 아쳐(프톨레마이오스)를 한 장소에 모이도록 명령한 것으로 속임수가 파탄났다. 본래 칼데아의 령주로 두 특이점을 넘나드는 공간전이시키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이 세계는 서번트의 소환 자체가 세계에 걸쳐 있어서 약한 칼데아의 령주로도 물리적인 제한을 초월할 수 있었다.(*62)
→ 그리고 티폰의 모습은 제우스 같은 기신처럼 용과 거대한 로켓이 융합한 듯한 모양이었다. 기신들과 동질의 존재, 혹은 외우주에서 기신들을 따라온 뭔가가 용의 생명과 형태, 성질을 획득한 거 아니냐 한다.(*64) 그리고 신대의 신들은 인간들의 숭배를 받아 자연현상이 의신화된 존재지만 티폰은 자기 혼자만의 힘으로 자현현상의 개념을 획득한 신적 존재이자 용종으로서의 순도가 지극히 높은 순혈의 용이었다. 자신은 신을 벌하기 위한 현상이자 기구라 한다.(*65)
→ 하지만 그런 존재라면 기계적으로 반응해야 할 터인데 티폰의 의사를 대변하는 것 처럼 행동하는 소녀는 증오의 감정을 강하게 갖고 있었다.(*66) 즉 그 소녀의 정체는 티폰의 분신이 아니라 과거 티폰이 제우스에게 봉인될 때 그의 힘을 봉인하기 위에 먹인 '무상의 과실'이 신격을 얻은 존재였다. 무상의 과실(그리스어로 무상을 의미하는 에페메로스라는 이름을 붙였다)은 모든 소원을 이루지 못하도록 하는 과실이므로 성배와 정 반대의 소원을 이루지 못 하게 하는 반원망기의 특성을 갖고 있었다. 굳이 정의하면 티폰의 역할을 걸친 프리텐더 클래스의 서번트, 진명 '티폰 에페메로스'다. 아무튼 이 무상의 과실은 우연히 성배를 얻어 이 특이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봉인된 티폰을 깨우고자 했는데 원망기가 단독으로는 소원을 이룰 수 없는 것처럼 반원망기인 과실도 자체적으로는 소원을 이룰 수 없었고 그래서 시간을 일그러뜨린 후 성배전설을 몇 번이고 반복하며 영령들을 끌어들였다. 끌어들인 영령들의 소원을 부채질하면서 이루지 못 하게 하는 걸로 마력을 수집했다.(*67)(*68)
→ 그리고 티폰 본체를 부시킬할 마력을 수급하자 마침 이번 성배전선에 끌려온 칼데아 측에게 너희들은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순간이 없었냐고 부추겨 고르돌프 무지크의 입에서 '티폰을 부활시키면 안 된다' 라는 말을 끌어냈다. 반원망기로서 부활시키지 마란 소리를 들었으니 그에 따라 티폰을 부활시켰다.(*69)
→ 티폰은 제우스의 우레를 빼앗았다는 전승에 따라 제우스의 우레의 성질을 가진 용의 숨결을 내뱉었다. 칼데아 측은 왕의 서고로 들어가 아슬아슬하게 피했지만 부활을 위한 과정을 모두 마친 티폰은 고치 형태가 되어 약체화된 몸을 다시 한 번 성장시키려 했다.(*70)
→ 늙은 프톨레마이오스는 티폰이 말한 원망(願望)은 추악한 괴물이라는 주장에 동감했다. 그 원망의 끝에 이야기를 사용해 모두를 죽였기 때문이다. 그걸 들은 젊은 프톨레마이오스는 늙은 자신이 이야기를 사용한 게 과거의 전우들과 창을 겨누지 않아도 될 거라 판단했음을 간파하곤 모든 게 악이었던 건 아니니 자기 자신을 부정하지 말라 한다. 늙은 프톨레마이오스는 길을 잘못들었다고 해서, 걸어왔던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고, 잘못된 이야기를 써내려갔다 하더라도, 부정해야할 것은 이야기이지, 사람이 아니라는 걸 깨닿고 다시 힘을 얻었다.(*71)
→ 그래서 그놈의 반원망기인지 뭔지인 티폰을 어떻게 쓰러뜨려야 하는가는 후유키 시의 성배전쟁을 철저하게 연구한 경험이 있는 캐스터(제갈공명 - 로드 엘멜로이 2세)가 분석했다. 간단히 요약하면 반원망기는 원망기로 중화시킬 수 있으니 그 특이점에서 얻은 성배의 물방울을 사용해 보라 한다. 2세는 두 프톨레마이오스에게 그들이 라이더(이스칸달)과 여행한 것이 가치가 있냐 물었고 둘은 우리가 잘못한 것은 있지만 정답은 없고 아직 그 꿈을 잃지 않았다 답변해 준다.(*72)
→ 티폰은 고치 상태에서도 용의 숨결을 내뱉을 수 있었다. 이에 맞서 두 프톨레마이오스 중 한 명이 남아 회신의 예지을 날려 용의 숨결을 치우고 고치의 외각을 날려버린 후 소멸한다. 남은 일행은 그 구멍으로 침투한다.(*73)(*74)
→ 고치 내부에는 마그마가 흐르고 있었다. 에페메로스의 보구로 티폰은 완성 직전이었는데 아쳐(프톨레마이오스)는 일전 탄환을 가공한 것을 다시 시도해 성배의 물방울을 성배탄으로 개조해 두었다. 그걸 아쳐(스기타니 젠쥬보)가 쏘아 에페메로스를 명중시켰고, 공명이 말한 대로 원망기와 반원망기는 총돌하자 서로 상쇄되어 티폰은 각성할 마력이 부족해졌다. 그러자 에페메로스는 최후의 수단으로 자기 자신을 티폰에게 먹였다. 그러자 티폰은 에페메로스의 인격으로 각성했다.(*75)
→ 티폰 에페메로스를 개패듯 두들겨 중앙코어부를 노출시키자 그 안에는 에페메로스가 케이오스 타이드와 비슷한 형태로 자리잡고 있었다. 에페메로스는 아쳐(프톨레마이오스)의 이야기를 듣곤 소원이란 생명의 본질이며 살아가고 살기 위해 발버둥치는 것이라는 의견에 설득되었다, 그럼 자신도 소원을 긍정해 살아가겠다며 날개를 펼치고 도주하려 한다. 그리고 반원망기가 소원을 갖는다는 것은 파브니르의 악룡현상을 일으키는 것을 의미해 더 강해지려 했다. 주하기 전 산다는 것을 깨달은 티폰은 환희하며 특이점 탈출 직전까지 갔지만 끈질기게 살아 있던 세이버(테세우스)의 아리아드네 아포리토 아디스가 티폰의 핵을 캐치하고, 거기에 왕의 서고의 공격과 아쳐(스기타니 젠쥬보)가 날린 마지막 성배탄이 명중했다. 그걸로 티폰은 사망 판정이 되어 천천히 소멸한다. 티폰 에페메로스는 생명이란, 인간이란 지금 자신처럼 끝나기 때문에 발버둥치는 것이 가능함을 깨닿고, 이걸 좀 더 빨리 깨달았으면 뭔가 바뀌었을까 하며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그와 서번트처럼 언젠가 자신을.... 라 하며 산화했다.(*76)
→ 테세우스가 지금까지 소멸하지 않은 건 티폰 에페메로스가 버서커(아스테리오스)의 몸을 빼앗았다가 버릴 적 마지막으로 의식을 조금 되찾아 성배의 물방울의 주인 판정이 되었고 그 힘을 테세우스에게 전해줘서였다. 자신의 생존을 숨기고 실을 아쳐(프톨레마이오스)에게 연결해 바깥 황혼의 세계로 따라와 마지막까지 기회를 노렸었다.(*77) 이것으로 진짜 마지막 힘을 쓴 테세우스는 주인공이 칼데아의 버서커(아스테리오스)에게 그가 아스테리오스에게 감사를 표한 걸 알려준다 하자 약간 미련이 줄었다며 소멸한다.(*78)
→ 이 특이점이 낮과 밤으로 분열한 건 원망기인 성배와 반원망기인 에페메로스가 동시에 존재해 서로 반발해서였다. 성배가 성배의 물방울로 분열된 것도 이 때문이다.(*79)
→ 아쳐(스기타니 젠쥬보)가 소환된 것은 우연이고, 본래라면 그녀의 가장 인연 깊은 노부나가가 영령같은 게 안 될 것 같은 타입이니 그녀에게 파트너는 없어야 했지만 토지가 강제로 빈 자리를 매꾸려고 아쳐(프톨레마이오스)를 불렀다 한다. 아무튼 젠쥬보는 특이점 트라움 때 처럼 저격수는 일 끝나면 사라지는 거라며 쿨하게 퇴거한다.(*80) 프톨레마이오스는 언젠가 칼데아에 자신이 부릴ㄹ 것 같으니 그 때 다시 만나자 하곤 소멸한다.(*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