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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입문 백과 | 타입문 페이트 월희
  • 라이더(오디세우스)

타입문 백과

라이더(오디세우스)

最終更新:2025年06月11日 11:37

typemoonwik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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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템플릿'은 문서의 기본 틀을 잡기 위해 만든 페이지며, '보조페이지'는 항목의 용량이 50kb를 넘길 수 없어서 분할한 문서입니다. 관리용 페이지이므로 딱히 볼 것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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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형식적으로는 각주에 인용하는 번역을 타입문 측의 가이드라인(장문의 인용 금지. 단문의 인용은 허용)에 맞추고 있고 공의 경계나 페이트 제로 같이 정발된 작품은 정발되기 전 일본에서 정식 서적이 아닌 카피지, 동인지 형태로 나온 버전의 번역을 쓰고 있습니다만... 허울뿐인 주장인 건 사실이니 저작권을 가진 측에서 삭제 권고가 들어오면 지우겠습니다.
● 백과사전 컨셉 사이트는 그 쪽의 컨텐츠(데이터베이스) 만들 목적으로 여기 거 그대로 퍼 가지 말아 줘요. 제가 뭐 갑질할 입장은 아니지만 그렇게 퍼 가면 의욕이 사라집니다. 그 외의 펌질은 출처가 여기라고 명기하시면 퍼 가셔도 됩니다. 사실 표기 안 하셔도 제가 뭔가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만 제 의욕이 사라집니다.


진명 오디세우스
성별 남성
신장 , 체중 179cm , 63kg
성우 키리모토 타쿠야
속성 중립 , 선
패러미터 근력 : C, 내구 : A+, 민첩 : D, 마력 : B+, 행운 : EX, 보구 : B
소유한 보구 아이기스 - 신체결계, 트로이아 이포스 - 종언의 대목마, 페넬로페 - 시위 없는 사랑의 휘궁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대마력 : B, 기승 : B+
보유 특수능력 신들의 총애 : B+, 지장의 번뜩임 : B++, 일의전심(사랑) : A, 전령신의 가호 : B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뽑을 수 있는 서번트 중에 라이더 클래스로 오디세우스가 있다.


인물 설명

트로이 목마로 유명한 그 대영웅 오디세우스다. 전쟁 영웅이자 그리스 신화 최고의 모험자 중 하나다. 불굴의 의지로 모험과 고난을 넘어섰으며 자신이 말한 것은 반드시 실행한다. 호언장담으로 보여도 아무튼 실행한다.(*2) 본인이 이룬 위업이 특별하다는 자각은 조금도 없었다.(*3)

한편 올림푸스 12신이 기계인 세계라서인지 오디세우스도 SF스럽다. 아테나가 준 아이기스는 SF 갑옷이 되었고 생전부터 이를 입고 전쟁과 모험에서 활용했다. 일리아스에 SF 갑옷의 서술이 없는 건 아테나가 한 명의 인간에게 신의 힘을 후원했다는 걸 후세에 남기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빠진 것 같다 한다.(*4) 그 트로이의 목마는 트로이아 이포스라는 이름의 거대 변신로봇이 되었다.

마스터를 자신의 모험이나 여행 후배처럼 느낀다.(*5) 서번트로서 마스터가 부하처럼 다루든 동료처럼 다루든 신경쓰지 않는다. 좋아하는 건 페넬로페 일편단심이며 나라 간의 전쟁을 싫어한다. 성배를 얻는다면 페넬로페와 재회하고 싶지만 지금의 자신은 생전의 오디세우스가 아닌 영령이며 페넬로페도 그러니 빌 생각은 없다 한다.(*6)

전승대로 대단한 인기남인데 오로지 페넬로페 일편단심이라 스킬 일의전심(사랑)까지 갖고 있다. 생전 여자들에게 인기 많은 것에 별 자각이 없었다. 전쟁과 모험 모두 페넬로페에게 돌아가고 싶다는 이유로 필사적으로 몰두한지라 여심 같은 걸 의식할 여유가 없었다고 말한다. 서번트가 되어서는 생전 그렇게 살다가 상처를 준 사람이 있었다고 자각한다.(*7)(*8)


캐스터(키르케)와 라이더(오디세우스)의 관계도

신화를 따르면서 독자적인 해석이 덧붙여져 있다.

키르케의 제자인 메데이아는 아르고 호를 타고 키르케의 섬에 마지막으로 들렀는데 이 때 제우스 신의 예언의 힘을 가진 나무로 키르케의 신탁을 받았다. 그러자 언젠가 키르케가 가장 사랑하게 될 자가 키르케의 섬에 올 거라고 나옸다. 키르케는 마녀는 쓸쓸해서는 안 된다는 지론이 있기도 하고 제우스신에게 휘둘릴 생각이 없다며 대충 넘겼다.(*9)(*10)

그런 그녀에게 오디세우스가 표류해서 찾아온다. 키르케는 오디세우스를 강철 같다고 평하며 마음에 들어 하고 섬에 표류했던 과거의 다른 전사들처럼 망가뜨리려 했다.(*11) 오랜 전쟁과 모험으로 지친 부하들은 키르케의 유혹에 넘어갔으나 오디세우스 만은 이 곳에는 페넬로페가 없다며 거부했다. 이것을 계기로 오디세우스에게 집착과 소유욕을 느꼈다.(*12) 그래서 1년 간 온갖 것을 주면서 섬에서 나가지 못 하게 했으나 설렁 페넬로페가 이미 다른 남자와 재혼했어도 자신은 상관없다며 그녀에게 가겠다고 하는 오디세우스의 일편단심에 패배했다.(*13) 오디세우스가 섬에 있을 적의 키르케는 감정에 암시로 리미터를 걸어놓곤 했는데 이별하는 순간 이 리미터가 박살나서 감정이 터졌고 이를 수습하느라 오디세우스에게 마지막으로 전할 말을 못 했다.(*14)

영령 키르케가 성배에 빌고자 하는 소원은 다시 한 번 라이더(오디세우스)가 자신의 섬을 찾아와 주는 것이다. 그럼 그 때 못 한 이야기를 하려 한다(*15) 칼데아에 소환되어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어울리게 되면 보다 태도가 적극적으로 바뀌어 자신이 먼저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오디세우스가 자신에게 반하게 만들어 버릴 거라 한다.(*16)

한편 칼데아에 소환된 키르케는 술에 만취하면 오디세우스에 대해 푸념하다 필름이 끊어지는 일을 반복했고 이를 본 캐스터(메데이아 릴리)는 키르케가 오디세우스를 향한 사랑을 놓지 못 해 저런다고 생각해 2020년 화이트데이 즈음 어디선가 구한 성배로 국소특이점을 만들고 거기에 기억이 없는 오디세우스를 소환해 키르케와 만나게 하고 서로 맺어지게 하려고 했다. 기억을 지운 건 시뮬레이션을 돌렸을 때 오디세우스가 페넬로페에 대해서 알고 있으면 반드시 파국을 맞이해서였다. 그리고 자기가 생전에는 비참한 결말을 맞이했지만 서번트로서 칼데아에 소환되자 생전의 왕이니 공주니 하는 족쇄에서 해방되어 세이버(이아손)과 관계를 회복했으니 고모인 키르케도 그렇게 되지 않으려나...... 라는 판단이었다.(*17)

키르케는 진짜로 오디세우스를 사랑했고 그가 자신을 낙원이지만 감옥처럼 느껴지는 섬에서 데리고 나가 줄 지 모른다고 기대했었으나 차인 후에도 집착하지는 않았다.(*18) 마지막 이별의 순간에 제대로 된 작별 인사를 하지 못 한 것이 한이 되어 이도 저도 아닌 태도를 갖게 되었다. 착각이라곤 해도 메데이아의 배려는 키르케에게 그 때 하지 못 한 잘 가라는 인사를 할 기회를 주었고 그것으로 오디세우스에 대한 미련을 청산한다.(*19) 칼데아로 귀환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 특이점의 기억이 없는 라이더(오디세우스)가 칼데아에 소환된다. 조금 감정이 요동칠 때도 있지만 더 이상 숨지 않고 웃으면서 자신을 대하는 키르케를 본 오디세우스는 안심한다.(*20)(*21)(*22)


이문대의 오디세우스

이문대 대서양에서는 대영웅이자 올림포스 방위군 사령관, 그리고 키리쉬타리아 보다임과 이문대의 아쳐(케이론)의 친우로 나온다.(*23)(*24) 이문대에는 페넬로페가 없는지라 사람을 이용하는 술수에는 능해도 사람을 사랑할 수 없게 되었다.(*25) 평소에 쓰는 SF 풍 투구를 벗으면 예리한 시선이라던가가 인간이 아닌 다른 종으로 느껴지는 것이 무섭다 한다.(*26)

이문대의 오디세우스는 한 번도 패배한 적 없다. 죽어도 이길 수 없는 좌절을 겪어 본 세이버(이아손)은 이것을 약점이라 판단했다.(*27) 그리고 이문대의 오디세우스는 범인류사의 자신을 죽여서 그 정보를 흡수했는데 그 과정에서 범인류사의 오디세우스는 일부러 지식만을 넘겼다. 그것만 있으면 된다고 여긴지라 감정, 신념 등으로 불리는 원념의 강함을 간과하게 되었다.(*28)(*29) 신에게 선택받았다는 고양감이 오만을 자초했다고 생각하기도 한다.(*30)


사바지오스

낙루의 날개 이벤트에서 사바지오스가 오디세우스의 몸을 빌려 현계했다.

이벤트를 클리어하면 간이영의로 얻을 수 있는데 간이영의면서 대사도 있다. 칼데아에서는 의식만 사바지오스고 성능과 보구는 전부 오디세우스에게 빌린 것이 된다. 칼데아가 마음에 든 다 하며 자기가 있던 프리기아도 예전엔 이랬다 한다. 아래 작중 행보에서도 설명하지만 사바지오스의 전승을 비틀어 해석해 그것이 뿜는 검은 빛이 모든 걸 장악한다는 설정이 되었는데 그래서인지 이 간의영의 상태로 전투에 돌입하면 검게 물든다는 타령만 한다.(*31)


작품 내에서의 등장

● 페이트 그랜드 오더
2부 5장 아틀란티스의 올림포스 군 총사령관으로 나온다. 칼데아가 오기 전 어떤 여유도 주지 않겠다며 서번트를 소환하기 위해 쓸 영맥을 모조리 파괴했다. 그 과정에서 어쌔신(샤를 앙리 상송)과 세이버(슈발리에 데옹)을 간단하게 참살한다.(*32) 그리고 빛의 장벽의 반응을 통해 어디서 언제 제로세일을 해 올 지 예상해 매복했다가 덮쳤다.(*33) 칼데아에서 서번트를 소환해 가는 것 보다 현지에서 영맥을 찾아 소환하는 게 상성이 좋다며 딱히 전력을 준비하지 않고 별 생각 없이 허수잠항에서 나온 일행은(*34) 나오자마자 오디세우스에서 철저하게 죽여주겠다는 선전포고를 받고 통신이 차단되고 허수장함도 못 하게 되어 물리적으로 도망치게 된다.(*35) 마수를 낳아 병사로 쓰는 병기 에키드나와 톱 클래스 서번트의 파괴력을 가진 신수같은 것을 노틸러스의 진명개방으로 밀어내고 배를 스크랩하러 온 랜서(카이니스)는 세이버(시구르드)와 싸운 경험 덕에 룰러(셜록 홈즈)가 어떻게든 막았으나(*36) 곧장 바닷속에서 90노트 속도로 어뢰 마냥 날아온 라미아들에게 외장이 박살나고 엔진이 멈춘 후 우주에서 궤도폭격기 아르테미스가 대성보구(별) 포격을 해 왔다.(*37) 그 일격에 노틸러스 호가 토막났지만 타이밍 좋게 어중간하게 준비된 허수잠항을 네모가 강제로 작동시켰고 노틸러스가 박살난 것이 그들의 실재를 증명한 덕에 코어인 섀도우 보더는 허수공간으로의 잠항을 성공했고 덕분에 이 세상의 것이 아닌 환마와 비슷한 원리로 포격을 피할 수 있었다. 그 대가로 대서양 이동에 꼭 필요한 노틸러스가 사용불능이 되었고 칼데아와의 통신도 끊겨 이문대 러시아 때 처럼 맨땅에서 다시 시작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38)

어쌔신(샤를로트 코르데)를 최후의 영맥을 파괴할 때 보험으로 소환했다. 나노머신제우스 크리로노미아를 투여해서 자신이 범인류사 측 서번트인 것으로 기억을 조작한 후 적당한 타이밍이 되면 폭주해서 아마도 합류해 있을 칼데아 측을 공격하도록 했다.(*39) 마침 칼데아 측에 선 헤파이스토스가 지닌 헤파이스토스 크리로노미아로 영기로 동결할 수 있었지만 헤파이스토스 크리로노미아는 섀도우 보더의 강화용으로 쓸 예정이라 곤란해졌다. 코르데를 버리자는 의견도 나왔지만 근처에서 제우스 크리로노미아를 중화하는 아테나 크리로노미아를 구해서 투여하면 동결용으로 쓴 헤파이스토스 크리로노미아의 재추출이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그런 민폐를 끼치느니 차라리 죽겠다는 코르데를 세이버(이아손)이 설득해 치료를 받게 한다.(*40)

이런저런 일 끝에 칼데아 일행은 아틀란티스에서 얻을 수 있는 전력을 다 얻었지만 여전히 오디세우스의 올림포스 군에 비교하면 새 발의 피였다. 거기에 지휘관인 세이버(이아손)을 포함해서 오디세우스의 지혜에 대항할 방법이 없는지라 일직선으로 가서 갖고 있는 비장의 카드의 숫자로 대결하기로 했다. 이아손은 승률을 1~2할로 보았다.(*41)

서번트로 적선을 조타불능으로 만드는 작전을 칼데아가 구사해 오자 처음에는 허용했지만 올림포스 군의 배가 90여 척이 되는지라 얼마 안 가 대책을 마련해서 무력화되었다.(*42) 그리고 바솔로뮤가 아르테미스를 격추시키기 위해 오리온을 네메시스 섬으로 가려 한다는 것과 아르고 호의 일행이 이아손을 제외하고 바솔로뮤의 배로 옮겨 탈 거라는 것을 간파해 에키드나로 양산한 케르베로스를 투입해 날려버리려 한다.(*43) 칼데아는 케르베로스를 비장의 카드인 스톰 보더로 날려버리고 오리온은 바다 위를 걷는 능력으로 직접 네메시스 섬으로 향하도록 한 후 침몰한 척 했던 바솔로뮤의 배가 시간을 끈다.(*44) 이에 오디세우스는 비장의 카드 에키드나를 투입하려 했지만 이아손이 만 분의 1의 확률에 걸고 미리 어쌔신(모치즈키 치요메)에게 에키드나의 먹이가 될 경우 내부에서 융합해서 폭주시키라 한 지라 그것이 통해 에키드나는 쓸모가 없어졌다. 그렇게 양자 모두 비장의 수를 다 쓰고 이후로는 지휘가 아닌 누가 더 강하나로 승부하게 된다.(*45) 오르페우스가 마지막 남은 케르베로스를 직접 조작하여 칼데아를 몰아붙이는 와중에 코르데가 단신으로 기습을 해 온다.(*46) 이미 상황을 파악한 오디세우스는 찾아온 코르데를 죽인다. 하지만 투여받은 아테나 크리로노미아의 힘으로 전투속행을 습득해 코르데는 죽지 않았고 그녀가 완전히 죽었을 거라며 관심을 끊은 오디세우스를 찔러 암살을 성공시키고 소멸한다.(*47) 죽기 전 아르테미스에게 걸린 발사 제한을 풀어 버렸고(*48) 오디세우스의 부하들은 대장이 죽어도 명령에 따라 네메시스 섬으로 가는 것을 막으려 한 지라 죽어서도 끈질기게 달라붙은 셈이 되었다.(*49)

아키하바라 이벤트에서는 버서커(갈라테아)가 조형물 콘테스트에 참가하자 재료로 자기가 산 로봇 프라모델을 준다. 그리고 30분만에 초 개조 된성되어 우승한 프라를 받아간다.(*50)

2022년 엑시비전 퀘스트 대회에서는 스페이스 오디세우스가 등장한다. 2019년 때 처럼 어벤저(스페이스 이슈타르)의 잔재가 대회에 난입할 것이라 예상한 아쳐(길가메쉬)는 그 방어수단을 준비해 두었는데(*51) 이번에 온 것은 그녀가 아닌 스페이스 오디세우스가 거느린 대함대였다. 본래 이들은 세이버워즈 시즌6 외전 에피소드인 G·B·F(갤럭시 배틀 페스티벌)의 개최를 하러 왔다. 유니버스 측 우주의 연방에게 인정받은 올해의 은하 모험가 넘버1을 결정하기 위해 영세 대우주 모험가 스페이스 오디세우스가 개최하는 싸움의 제전이다. 본래라면 미드어스 2033이란 곳에 차원전이해야 했으나 정체불명의 이유(특이점 때문이 아니냐 한다)로 범인류사의 지구로 와 버렸다.(*52) 스페이스 오디세우스는 대회를 취소하고 돌아가려 했으나 마침 오디세우스의 함대에 동행했던 코스모 길가메쉬와 사이가 좋아진 아쳐(길가메쉬)가 두 대회를 합쳐서 열자고 한다. 그렇게 다시 뉴욕의 마천루를 향하는 대회가 열렸다. 예정보다 커진 대회의 추가예산은 스페이스 오디세우스가 지닌 변경 은하의 대비보 일부를 제공하기로 했다.(*53)
G·B·F는 누구도 최종전에 다다르지 못 하는 경우도 흔했으나 주인공(그랜드 오더) 일행과 아쳐(니콜라 테슬라)가 최종전에 다다랐다. 이에 스페이스 오디세우스는 서번트 유니버스의 아이기스 전력전투 상태(변경 은하에서 발견했다고 하는 초고대 이성(異星)문명의 유물, 장착형 성간항행 전함(아이기스). 이 이벤트에서 영의로 낸 투구 장착 상태가 전력전투 상태다)를 발동해 맞섰다. 10기의 영령을 쓰러뜨리느라 빈사 상태가 된 테슬라는 서포트에 전념하고 주인공 파티가 주가 된 싸움은 칼데아의 승리로 끝난다.(*54)

자기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스페이스 쪽 오디세우스의 썰을 푼다. 평소의 렘렘으로 서번트 유니버스 시공에 가게 된(우주공간에 초차원적 균열이 발생해서 와버린 것 아니냐 한다)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스페이스 오디세우스와 스페이스 서복이 도움을 요청한다.(*55) 유니버스 시공의 라이더(에우로페)는 성왕녀(정해진 행성과 그 주변의 에테르를 주관하는 존재)라 불리며 시민들이 흠모하는데 폭주하면 위험한 존재가 되어 보는 것만으로 정신을 잃게 하는 골칫거리가 된다. 그런 에우로페는 유니버스 시공의 자기 손자이자 인기 절정의 폐왕자인 아스테리오스(본래 우주 미궁 다이달로스에 폐기되었지만 은하 대용사 테세우스 덕에 탈출했다)가 어쌔신(스테노), 아쳐(에우리알레), 라이더(메두사), 그 외 메두사의 IF인 둘을 합쳐 다섯 여성 하렘을 이루었는데 자기 손자가 너무 인기가 많아서 달아오른 흥을 주체하지 못 하게 되었다. 그 결과 에테르로 가동하는 기계류가 망가져 버렸고 시공연속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생겼다. 그래서 스페이스 오디세우스와 스페이스 서복, 주인공이 폭주를 그만두라고 설득하러 간다.(*56) 이에 에우로페는 스타 가디언 탈로스(전설의 성간비행 선단의 기함인 초지성 함성, 행성급 자동 전투 기계)를 꺼냈다. 이것의 움직임을 멈추자 에우로페는 성간항행 선단에서 유래한 전설의 나노머신인 무한 리제너레이트를 사용해 다시 복구시킨다.(*57)

그런 혼란스런 와중에 또 다른 성간항행 선단의 초지성 함선인 아프로디테와 데메테르가 난입한다. 성간항행 선단은 연방 우주 역사에서 처음 엮인 일곱 전설 중 하나로 서방 변경은하에서 발견되었다. 초지성 함선은 선단을 구성하는 고도의 지성과 정신을 가진 성간 생명체다. 일종의 상위 지성체(하이 서번트)다.(*58) 이들은 제우스가 초고대 성간 문명 로마의 여신인지 여왕인지를 꼬셨다며 에우로페에게 그를 멈춰 달라 한다. 이에 에우로페는 폭주를 멈추고 바로 간다.(*59) 그걸로 끝났다 싶었더니 스페이스 캐스터(키르케)의 여동생이자 오디세우스를 원수로 여기는 빌런 기르케가 나와서 싸우는 걸로 꿈은 끝난다.(*60) 칼데아로 정신이 귀환한 주인공이 오디세우스에게 이 꿈이 오디세우스의 과거와 관계 있냐고 묻자 오디세우스는 캐스터(키르케)에게 기르케라는 여동생이 있냐고 물었다가 화난 키르케에게 공격당했다.(*61)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 콜라보 이벤트 영월검풍첩은 사실상 영월의식의 3회차나 마찬가지인 이야기인데, 본작은 등장인물 중 상당수가 다른 인물로 대체되거나 삭제되었고 캐스터(키르케)도 이에 해당되어 여기서 안 나온다. 구체적으로는 키르케 대신 떠돌이 라이더 오디세우스가 나오는데 코이시카와에서 트로이아 이포스로 괴이들을 쓸어버리곤 칼데아 측에게 이 특이점에 대해 이것저것 알려준 후 협력하기로 한다.(*62) 이후 영지쟁탈전, 위작공상수 영월과의 싸움 등에서 협력해 준다.

2부 오딜 콜 주장4 트리니티 메타트로니오스에서는 지옥 제5권 분노권에서 뱃사공 알바를 한다. 제5권의 지배자 아소카왕이 자기 지역의 스틱스늪을 담당하는 플레기아스가 안 보이는데 죄인은 넘어오고 있으니 대리인이 있는 것 같다며 그 대리인을 찾아오라 요구한다. 그 대리인을 적대할 것인지 포섭할 것인지는 릴리스가 따라가서 판정해 준다 한다.(*63) 문제는 스틱스늪의 악취가 터무니없이 심하다는 것이었는데 카독 제무르푸스가 만든 후각 마비약으로 어떻게 하기로 한다. 단 4명 분 밖에 재료를 준비 안 한지라 주인공과 카독은 무조건 쓴다 치고 4인의 서번트들 중 2명만 쓸 수 있어 싸움으로 결정하기로 한다. 미마와 메타트론이 당첨되었다.(*64)
대리인은 쉽게 발견할 수 있었는데 라이더(오디세우스)였다. 플레기아스가 소멸하기 전 자신에게 뱃사공을 맡아 달라 부탁해서 수행 중이었다. 아소카왕이 사정을 잘 모르는 건 그가 대법정의 문지기도 겸하기에 제5권에는 잘 안 와서 그렇다. 이에 오디세우스는 자신이 마음에 안 들면 해고하던가 하라 한다. 제5권은 분노권답게 주민들이 시종일관 싸우며, 오디세우스는 싸우는 건 긍정하지만 투쟁이 무의밍한 점에서 슬픔을 느낀다 한다.(*65) 제5권에는 살아 있는 인간이 오면 더 적극적으로 노리기에 일행을 본 죄인들이 하야 라아가 되서 습격하거나 한다.(*66)
아소카왕에게 돌아가서 보고한다. 오디세우스는 완전한 정의도 사악도 아니니 거부하는 인간이 없어 뱃사공 일에 적합하지 않냐 해서 계숙 일 하라고 두기로 한다. 아소카왕은 계속 문지기 자리를 비우면 책잡힘다는 농담을 하더니 천칭증서를 주곤 돌아간다.(*67)


오디세우스의 능력

어쩐지 고대 오버 테크놀러지의 결정체가 되어 버렸다. 싸우는 방식은 전사보다 군사에 가까우며 라이더(아킬레우스)나 랜서(헥토르)에 비견되는 영웅다움을 가졌고 아쳐(아르주나)가 그 기량을 인정했다.(*68)

■ 범인류사와 이문대의 오디세우스를 비교하면 실력은 백중이고 범인류사 쪽이 수많은 모험과 전투의 경험을 갖고 있어 잠시 우세했지면 하사받은 제우스의 나노머신을 여기시킨 이문대 쪽이 이겼다.(*69)

■ 지닌 스킬에 대해서.
→ 대마력 은 본래 랭크 C이나 아이기스의 효과로 B로 상승했다.(*70)
→ 기승은 랭크 B+인데 B와 비교해 특출난 건 없다.(*71)
→ 다양한 올림포스 신들에게 도움받은 일화대로 신들의 총애 랭크 B+를 지녔다. 특히 아테나의 사랑이 깊으며 그 덕에 신들의 방어병장 아이기스를 사용할 수 있다.(*72)
→ 페넬로페 일편단심이라는 의미로 일의전심(사랑) 랭크 A를 지녔다.(*73)
→ 트로이 전쟁과 모험에서 보여 준 지략이 스킬 지장의 번뜩임 랭크 B++가 되었다. 아군이 된 집단에게 승리를 가져온다.(*74)

■ 지닌 보구에 대해서.
→ 아테나의 총애 덕에 본래 올림푸스 신들의 개념방어 결계인 아이기스 - 신체결계를 보구로 지녔다. 오디세우스의 아이기스는 신강제의 물리적 갑옷의 형태가 되었다.(*75) 3차 영기재림 시 형상이 바뀌는데 생전에도 했던 적 있는 모습이라 한다. 투구는 온 오프 가능하다.(*76)
→ 유명한 트로이의 목마는 아이기스와 유사한 신강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말 형태의 탑승물 트로이아 이포스 - 종언의 대목마가 되었다. 진명개방 시 거인 형상의 섬멸형태가 되어 빔 포격에 의한 대파괴를 일으킨다.(*77)
→ 원전에서 그 외에는 시위를 당기지 못 한 활이 SF가 섞인 타입문 세계관에서는 시위는 커녕 활 조차 없는 빛의 화살을 쏘는 페넬로페 - 시위 없는 사랑의 휘궁이 되었다. 애처의 이름을 딴 상시발동형 보구로 진명개방의 효과는 불명이다.(*78)

■ 여행자로서 자기 장비를 고치는 건 기본이라며 어느 정도는 트로이아 이포스를 자가 조정할 수 있다.(*79)


이외, 오디세우스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인간 관계에 대해서.
→ 라이더(아킬레우스)와는 구면인지라 칼데아에서 마주하면 인사한다. 아킬레우스는 그 목마도 가지고 온 거냐 한다.(*80)
→ 히로인 XX는 트로이아 이포스를 보고 진짜 범인류사 서번트가 맞냐고 따진다.(*81)
→ 아이아스의 방패를 사용하는 빨간 놈를 보면 놀란다.(*82)
→ 랜서(헥토르)와는 생전 잘 싸웠으니 술이나 한 잔 하자 한다.(*83)
→ 오디세우스의 기억 속 아쳐(파리스)는 아저씨인지라 아폴론에 의해 어린 시절의 모습이 된 서번트 상태를 보면 당황하다 그러려니 한다.(*84)
→ 캐스터(키르케)의 조카 캐스터(메데이아)를 보면 키르케와 많이 닮았다 한다.(*85)
→ 버서커(펜테실레니아)와 구면이다. 아름답다고 하면 폭주한다는 것은 모른다.(*86) 펜테실레니아 쪽에서는 오디세우스를 전쟁을 비열한 책략으로 끝낸 자라 하며 언젠가 제대로 된 전쟁이 무엇인지 알려주겠다 한다.(*87)
→ 세이버(이아손)과는 사촌 관계다.(*88) 생전 서로 만난 적은 없으며 서번트로 소환되면 처음 조우하는 것이 된다.(*89)
→ 칼데아에 소환된 범인류사의 오디세우스는 이문대의 자신에 대해서 기록을 열람해 알아냈다. 이문대의 자신이 큰 빚을 지게 된 어쌔신(샤를로트 코르데)에게 언젠가 반드시 갚고 싶어 한다.(*90)(*91)
→ 버서커(사카타 킨토키)는 트로이아 이포스와 자기 골든 휴지 베어호로 승부를 겨루고 싶어 한다.(*92) 종종 킨토키가 타고 애들이랑 놀러 다니기도 한다.(*93)
→ 이과 계 서번트들은 과학 발전을 위해서라며 트로이아 이포스를 해체해보고 싶어 한다.(*94) 칼데아에 소환된 어린이 서번트들은 스퓌리 투 타로와 트로이아 이포스로 로봇 대결을 해 달라고 조른다.(*95)
→ 범인류사의 오디세우스는 랜서(카이니스)는 마찬가지로 포세이돈에게 시달린지라 이야기가 통한다.(*96) 이문대의 오디세우스는 마스터에게 시비만 거는 카이니스를 보고 이상한 주종이라 생각했다.(*97)
→ 아쳐(에우리알레)는 라이더(오디세우스)를 여신도 요괴도 공략하는 지중해의 패자라 하며(*98) 어쌔신(스테노)는 오디세우스가 자신들의 섬에 흘러들어왔다면 어떻게 되었으려나 한다.(*99)
→ 캐스터(아비케브론)와 거대병기 배틀을 하더나 뜻이 통해서 공동작업을 하기로 했다.(*100)
→ 용이나 기계에 관심을 보이는 랜서(멜뤼진)은 라이더(오디세우스)의 트로이아 이포스는 넘길 수 없지만 라이더(에우로페)의 스퓌리 투 타로는 디자인에서 따스함과 유머가 느껴지며 자신과 장르가 다르단 게 너무 좋다며 괜찮다고 한다.(*101)
→ 라이더(태공망)은 오디세우스와 만나면 서양의 전설적 군사니 백개먼으로 승부하자 한다.(*102)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에 따르면 체스도 해 보고 우주해병대유희(아마도 워해머40K일것) 등으로도 겨뤄보며 군략가, 군사로서의 실력을 맛본다 한다.(*103)
→ 라이더(도브리냐 니키티치)는 오디세우스와 죽이 잘 맞아 타인 같은 느낌이 안 든다 한다.(*104)
→ 세이버(메두사)는 제1재림일 때는 라이더(오디세우스)는 아테나 냄새가 난다며 싫다 한다.(*105) 제2,3재림일 때는 오디세우스가 스킬라한테 당한 건 서식지까지 다가간 그의 자업자득이라 한다.(*106)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10권에 실린 인연 캐릭터 일람의 설명이 심각하게 성의가 없다. 내역은 이 문단의 각주를 참조할 것.(*107)

■ 캐스터(키르케)의 연회에 시달려서인지 연회에서 평정을 잃으면 안 된다고 강조한다.(*108) 그리고 스킬 전령신의 가호에 금단의 광연의 돼지로 만드는 효과에 내성이 달려 있다.

■ 그 의지와 혼이 강인한 철과도 같은 자라고도 불리며 지적이면서 용맹함이 앞서는 전사라고 평해진다.(*109)

■ 자기 시대에도 나침반이 있으면 좋았을 거라 한다. 모험은 이정표와 도달할 곳을 정해야 하며 자기는 목적지가 있는 것이 좋다 한다. 그리고 인생이란 정처없는 여행이며 그 끝은 죽음이지만 죽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여행을 위해 여행을 하는 거라 한다. 여행은 자신만의 것이지만 여행의 동료는 반드시 나타나므로 고독하지 않다 한다.(*110)

■ 발렌타인 초콜릿을 받으면 자신의 마음은 페넬로페의 것이라 넘겨줄 수 없지만 보답을 하고 싶다며 트로이아 이포스의 콕핏에 태워준다.(*111)(*112)

■ 제2재림 상태가 일러스트에서 아이기스의 투구를 쓰고 있지만 정작 인게임에선 그런 게 없다. 투구를 쓴 인게임 형태는 훗날 2022년 배틀 인 뉴죡 2 이벤트에서 영의로 지급되었다.

■ 아이기스에는 가슴 구멍이 파여 있는데 일러스트레이터 레드쥬스의 말로는 인기 오라 또는 넘쳐흐르는 페로몬의 배출구 같은 거라 한다.(*113)
후에 아이기스의 가슴구멍을 가리는 파츠와 투구 파츠 도로 장착하는 간이영의가 생겼는데 이것의 설명에 따르면 흉부가 열리는 건 어떤 설계 의도가 있다 한다.(*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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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 달갤의 ㅇㅇ님 : 사쿠라이 히카루 관련 좌담회 번역 (출처 링크)
■ 한늉님(http://blog.naver.com/opgh1/220422840221) : 타입문 에이스 vol.10 부록 드라마 cd 나비효과 번역
■ 앗님(http://blog.naver.com/ashelgran)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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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 달갤(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typemoon)에서 퍼온 역자분들. 온갖 작품을 퍼왔으니 딱히 작품 명시 안 함. 굳이 궁금하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133768 가서 뒤져 볼 것. : kkyure님, 제롱님, 앙단테님, 안구운김P님, 아탈란테님, 피첼라나님, 그루님, 나사린님, 고즈엉님, 마밤님, 닉시스님, 인도형제님, 등등구렁등등이님, Embrio님, CB님 등.
■ 타입문넷의 zz21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 파랑새님(http://blog.naver.com/waterdroper)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세이버, 캐스터 루트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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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지킬 거 축약

● 여기는 공신력이 없습니다. 객관성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각주도 객관성이 완벽하게 보장되지 않습니다.
● 퍼 가실 거면 출처가 여기라고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갑질할 입장은 아니므로 강요는 안 합니다만...... 그러시면 제 의욕이 상실됩니다.
● 정리글만 보고 떠들면 사견이 들어가기 마련입니다. 여기만 보지 말고 먼저 원작을 감상해 주세요.

좋은 소식

달갤에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츄라이 츄라이.


자료륾 못 구해 반영을 못 한 것들. 정보투고 환영중. 번역 부탁드려요...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사운드 드라마
여기서 보강된 내용이 엄청 많다는데 일알못이라 반영 못하고 있음.
번역 츄라이 하기엔 청해가 좀 빡실거 같긴 한데..... 최근 연재 시작한 코믹스판에 기대해 봐야 하나.

● 페이트 로스트 에인헤랴르 극광의 아슬라우그
프롤로그 말고는 번역이 없어서 반영 불가.
더군다나 1권만 나오고 페이트 레퀴엠 수준으로 유기된거나 마찬가지라.... 이건 번역해달라고 부탁도 못 하겠다.


그 외 사유로 반영 못 하고 있는것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부분번역과 마테리얼 참조해서 쓴거라 빠진 게 많음.
특히 관위결의 편은 큰 틀만 있고 자세한 내용이 없는 수준.
이유는...... 정발판 텍스트 내용 하나하나 받아적기 귀찮음. 그런 받아쓰기 작업은 월희 리메이크나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로 충분하다고......
혹시 텍스트 복사 붙여넣기가 가능한 정발 전자책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럼 사서 반영해 봄.

●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 폭스 테일
연재속도가 느린 것도 있고 귀찮기도 해서 놔버린 상태.
최신 밈이 스즈카 매독썰이라니 좀 깼다.

● 프리즈마☆이리야
비정사인데다 연재속도 느리고 귀찮아서 놔버림.
최근전개에서 뽕차는 최종전이 진행중이긴 한데 그래도 귀찮은걸.

● DDD
뒷부분 번역이 없는 건 둘째 치고, 보는 사람이 있긴 함?

● 히무로의 천지
완결났는데 번역이 없다.

● 타입문 학원 치비츄키!
전부 정발됬지만 7권에서 연중 유기되었다길레 나도 유기.

● 꽃의 미야코
작품이 연중으로 유기당했으니 나도 유기.

● 파이어 걸
그 운석새끼가 완결낸 작품이고 뒷골목 사츠키 히로인 12궁편에서 누가 나왔다는 건 들었는데... 관심있는 사람이 있긴 함? 나무위키에 항목도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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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문 세계관의 인간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국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특이한 역사와 전설에 대해서
월희 시공과 페이트 시공의 차이에 대해서
역대 페이트 시리즈의 작품 관계도

타입문 사전 메뉴

인물사전
마스터,서번트(인물)
마술사, 마법사(인물)
이능력자(인물)
성당교회 소속(인물)
흡혈귀(인물)
일반인(인물)
과거의 인물(인물)
영체, 환상종, 메카(인물)
강철의 대지(인물)
페이트 엑스트라(인물)
기타(인물)

세계를 구성하는 시스템
평행세계
(패러렐 월드)
근원의 소용돌이
(아카식 레코드)
억지력
(세계(행성)을 지키는 힘)
좌
(시간의 흐름에서 벗어난 곳)
기원
(모든 생명이 지니는 방향성)
신비
(이능을 발현하는 힘)
랭크
(이능의 성능을 측정하는 기준)
신화
(기적이 당연했던 과거)
세계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를 초월적인 존재)
인리정초
(인대에서 인간 기준의 평행세계를 컨트롤하는 시스템
이문대
(인리적으로 가지치기당한 역사. FGO에서 이성의 신에 의한 범인류사를 향한 쿠데타 감행)
아프사라스 분기
{정사의 줄기에 가까우나 벗어나고 만 가지,)
사상
(확률을 사용한 특수한 현상)

세계를 구성하는 요소
혼
(인간을 구성하는 제2요소)
정신
(인간을 구성하는 제3요소)
에테르
(제5가공요소)
악마
(제6가공요소, 인간의 상념)
원소
(마술을 구성하는 요소)
영자
(에너지를 가진 정보)
마력
(이능을 발현하는 에너지)
진
(별의 사후 생기는 요소)
외계
(지구 외 요소)
허수공간
(현실(실수공간)의 반대 개념)
세계의 뒷면
(신대의 종료 후 환상종들이 도망친 장소. 통칭 아발론)
명계
(신대에 인간과 밀접해 있던 사후세계)
이세계
(그 외 작중에서 언급되는 정체 불명의 장소)
종말장치
(별, 시대 등을 종말로 이끄는 시스템)

세계 외 요소
크툴루 신화
(창작물이면서 동시에 외우주에 존재하는 것)
서번트 유니버스
(SF와 히어로물이 섞인 개그 시공)
구다구다 시리즈
(과거 일본을 다루는 개그 시공)
카오스
(다른 우주의 선단)
이성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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注釈

*1 각주예시

*2 불굴의 의지를 가진 인물 트로이 전쟁의 영웅이자 그리스 신화 최고의 모험가 중 한 명. 수많은 모험, 고난을 뛰어넘은 남자기에 자기가 말한것은 반드시 실행한다. 오디세이(모험의 길)의 어원이 된 것은 겉멋이 아니다. 호언장담을 내뱉었다곤해도 그는 실제로 그대로 행동해낸다. 트로이를 함락시킨다면 함락시킨다. 수라장에서 도망친다고 하면 도망친다. 마수나 괴물을 쓰러뜨린다고 하면 쓰러뜨린다. 그리고, 페넬로페의 곁으로 돌아간다고 말했다면 ㅡㅡㅡㅡㅡ 언젠가 반드시, 돌아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3 (인연 레벨 4) 생각해보면, 전쟁도,모험의 여정도 그리 대단한건 아니었어. 아니, 쉬웠단 소리가 아니야. 어느쪽이건 내 앞을 가로막은 거대한 난관, 고난의 벽이야. 예를들면 난공불락의 트로이, 외안의 거인 퀴클롭스. 어느쪽이건 내가 사랑하는 페넬로페와 재회하려는데 방해가 됐지. 극복하는 거 이외의 다른 방법은 없었고, 그래서 극복했어. 그거뿐이라고 말하자면 그거뿐인 이야기야. 하지만, 다른 사람들한테는 그게 위업으로 보였던 모양이야. 난 단지 사랑하는 여인를 만나고 싶었을뿐이고, 특별한 일을 하고있다는 자각은 요만큼도 없었으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오디세우스 마이룸 대사

*4 아이기스인가? 그래, 나는 생전부터 아이기스를 소유하고 있었고말고. 여신 아테나의 총애가 깊이 담겼던 덕분에 신강의 갑옷은 항상 나의 모험과 함께 있었어. 이 녀석 덕분에 몇 번이나 목숨을 건졌는지, 더는 셀 수 없지. 트로이 전쟁 무렵에도 입었지. 얼굴빛을 전혀 짐작할수없게하는 강철의 가면, 적한텐 분명 무서운 사령관으로 보였을 거야.지금이니까 말하는건데, 어느정도 그것도 노렸어. 하하. 그 '일리아스'에는 -. 맞아, 아이기스에 대해서 쓰여져 있지는 않아.'오디세이아'에도 안적혀있던가? 그럴 만도 하겠지 여신 아테나는 저래도 상당히 수줍음이 많으니까. 신기 아이기스를 하사하실때까지 자기가 한 인간 남자에게 후원해 줬단걸 후세에 남기고 싶지 않았겠지. ……。 ……。 근데 여신 아테나는 칼데아에는... 현계하지 않은거,같네. 어쨌든, 나는 언제나 아이기스와 함께 있었어.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파란만장한 나날 속에서만 그랬다고. 모험이 없는 평온한 생활 속에서, 내 단짝인 아이기스 한 벌은 정성스럽게 닦인채로 융단 위에 장식되어 있었던거야. 누가 닦았냐고? 그건 뭐 나거나 사랑스런 페넬로페였거나 했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오디세우스 인연예장 설명

*5 (인연 레벨 2) 나는 원래 트로이 전쟁의 참가자이긴 하지만, 영웅 오디세우스의 본망이라 한다면 모험. 다시 말해 엄청나게 고난한 위험한 여행이야. 오디세이라는 말이 네 시대에도 있지? "모험의 여정"을 의미한다고 하지. 숨길 것도 없이, 그건 나한테서 유래한 말이라는 거 같아. 즉, 난 네 여행 선배다. 기탄없이 의지해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오디세우스 마이룸 대사

*6 난 네 서번트다 마스터. 부하처럼 다루든 동료처럼 다루든 원하는대로 쓰면 돼. / 수면부족은 모험의 적이라고 마스터 / 좋아한다. 페넬로페. 하지만 너는 여기 없구나... / 싫어하는 거? 나라 간의 전쟁이다. 2번 다시 보고 싶지 않아 / 성배라. 원망기라면 그렇지.. 페넬로페와의 다시금 재회를... 라고 하고 싶지만, 아쉽게도 나는 영령이다. 한때 살았던 영웅인 오디세우스 그 본인이 아니고, 페넬로페도 그렇지. 그러니까... 그렇구만... 음... 하하, 소원이 생각 안 나는구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오디세우스 마이룸 대사

*7 일의전심(사랑): A. 정신의 절대성. 불굴의 의지의 원천. 사랑하는 아내 페넬로페에게 바친 마음은, 결코 흔들리지 않는다. 님프의 칼립소, 아이아이에섬의 마녀 키르케, 덧없는 공주 나우시카......오디세우스는 많은 여성에게 구애를 받았다. 여신 아테나의 가호도 어찌보면 "인기가 많다"고 할 수 있을까. 여자한테 인기가 많다는 경력을 가진 오디세우스지만..... 본인은 한결같다. 그저, 사랑하는 페넬로페의 곁으로 돌아가기 위해 여행을 하고 있는데, 왠지 모르게 여성과 마주치게 되버리는것이다. (적어도 그는 그렇게 인식하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8 (인연 레벨 3) 인기가 많다고? 내가? 그리....없지는 않았지만 옛날 얘기야. 거기다 그때 난 페넬로페 곁으로 돌아가고 싶어서, 정말 돌아가고 싶어서 인기가 많단 걸 의식할 여유같은 게 있었을리가 없었으니까... 필사적이었거든. 항상. 하지만 그 탓에 상처를 줘 버린 상대도 있어... 아, 아니 혼잣말이야. 듣고 흘려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오디세우스 마이룸 대사

*9 메데이아 릴리 : ...도도나의 참나무님이 옹이구멍으로 바닷바람을 울려퍼트려 말씀하시고 계세요. 언젠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먼바다에서 배를 저어와 그 몸 깊숙이 닻을 내린다고요. / 키르케 : ...뭣... 신탁인가. 예언의 힘을 가진 나무라고 했던가, 웃기고 있네. 신의 뜻을 속삭이는 메아리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건 상관없고... 정말 그렇게 되도록 빌도록 해! 신탁에는 완전 동의하니까 말이야. 너에게도 좀 더 알맞은 남자가 있을거야. 확실히 영웅의 자질은 있지만, 저런 되먹지 못한 남자는ㅡ / 메데이아 릴리 : 숙모님...? 신탁은 숙모님에게 내려진 거에요. / 키르케 : 후에엣? ...자, 잠깐, 너, 멋대로 사람의 미래를ㅡ? / 메데이아 릴리 : 숙모님이 잊을수없는 단 한명의 영웅이 이 아이아이에섬을 찾아온다고. 그렇게 참나무님은 말씀하시고 계세요 / 키르케 : ...그만둬. 대마녀라고. 농담하지마. 나는 여신 헤카테의 사도라고? 제우스신에게 휘둘리는 일따위 전혀 없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 옛날 먼 옛날(원스 어폰 어 타임). 그 섬에는 매우 강한 힘을 지닌 마녀가 있었습니다. / 마녀 : 뭐든 가능하단다. 사람을 꾸미거나, 사람을 변신시키고, 돈을 만들며, 조언도 해 주고, 무슨 예언도 하지. 내게 불가능한 건 아무것도 없어. / 이는 사실입니다. 실제로, 섬에서 홀로 살아도 살아가는 데에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뭐, 살아가는 데에 지장이 없더라도, 마음이 적적하기는 했습니다. 모래사장을 거닐 때, 하늘의 무수한 별들을 볼 때, 식사를 할 때, 밤에 잠들 때, 그 마음에 희미하게나마 사람을 고파하는 마음이 있었던 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마녀는 마녀였습니다. 마녀이므로, 고작 쓸쓸하기만 해서는 안 됩니다. 마녀를 아는 이들은 모두 그리 생각하였으며, 마녀 본인도 그렇게 여겼습니다. 이는 아주 사소한, 그러나 충분히 치명적인 오류였지만 말이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 ───얼마 후. 마녀가 사는 섬에, 한 선박이 표류해 왔습니다. 그 배의 전사들은 긴긴 전쟁을 마치고, 간신히 귀로에 접어든 참이었습니다. / 마녀 : ───강철과도 같구나, 너는. / 마녀는 첫 눈에, 그 배의 선장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전사들과 똑같이 만들어 주자. 그런 생각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 옛날 먼 옛날(원스 어폰 어 타임). ───남자는, 철과도 같았습니다. 굳건한 의지, 강인한 혼. 신을 사랑하며, 사랑받은 영웅. 오랜 세월에 걸친 전쟁을 종국시켜, 귀국에 접어든 전사. / ……피폐했습니다. 전쟁으로 피폐했습니다. 사고로 피폐해졌습니다. 죽이는 것에 지쳤습니다. 이는 남자의 부하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너무나 오랜 전쟁은, 혼을 상처입힌 겁니다. / 마녀 : 그렇담, 동물이 되면 그만 아니겠니. /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살아만 갈 뿐이라면야. 짐승으로 사는 건 참으로 즐거울 겁니다. 단 한 명. 그 남자만큼은, 이를 완강히 거부했습니다. / 남자 : ───돌아가야만 해. 돌아가고 싶은 것이 아닌. 돌아갸아만 한다. / 남자의 말에, 마녀가 반박하였습니다. / 마녀 : 돌아갈 필요가 어디에 있니? 여기에는 네가 바라는 모든 게 있을 텐데. / 남자 : 없어. 여기에는, 페넬로페가 없단 말이야. / 마녀는 말문을 잃었습니다. 이 남자는, 하필이면. 고작 여자 한 명을 위해서. 죽을 위험을 무릅쓰고서까지, 돌아가려 하는 것이었습니다! / 마녀 : ───안 돼. 못 보내줘, 가만 보내줄 것 같아. / 아마, 난생 처음으로 느낀 집착일 겁니다. 이 남자를 갖고 싶다, 이 남자를 꾸며주고 싶다. 어딘가 일그러진 소유욕. 그런 의미로 보면, 마녀는 과연 마녀였습니다. ……그저 함께 있고 싶다. 그리 바라면 되었을 텐데 말이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 함께 지낸 세월도, 풍부한 음식도, 남자의 뜻을 바꿀 수는 없었습니다. / 남자 : ───돌아갈게. / 마녀 : ───못 보내. / 수도 없이 되풀이된 문답. / 마녀 : 돌아가서 뭘 하겠다고 그러니? 네가 사랑하는 여자는, 지금쯤 다른 이와 맺어졌을 거야. / 남자 : 그건……문제가 못 돼. 괴롭겠지만, 그건 상관 없어. 나는, 내 이기적인 사랑을 위해 고향으로 가려는 거야. 축복이 없더러도. 후회만이 남더라도. 우리에게는 돌아갈 곳이 있으며, 그리로 가기 위해서라면 목숨조차 아깝지 않아. / 끝 없는 평행선. 마녀가 먼저 포기한 것인지. 혹은 남자가 뿌리친 것인지. 언쟁, 격앙, 어쩌면 욕을 주고받았을 가능성까지. 어찌 되었든 간에, 둘의 관계는 끝을 맞이하였습니다. 마녀는 부탁을 받아, 이 너머의 지혜를 주었으며─── 그럼에도, 가장 소중한 그 한 마디는 끝내 말하지 못 한 채. 핏빛처럼 붉은 하늘. 말 없이 떠나는 남자. 이를 배웅하는 마녀는, 가슴을 아리는 고통과 함께 눈물을 뚝 흘렸습니다. / 마녀 : ───대체 왜. 대체, 왜 떠나는 거냐고오. / 불가능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사람의 마음마저 손에 넣는 게 가능하던 마녀는 결국. 사랑하는 남자의 마음만큼은, 손에 넣지 못 한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여기서 끝. 남자는 영웅으로서. 여자는 마녀로서. 신화에 새겨져, 영령으로 승화되었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 키르케 : 떠올린 참에, 미안한데. 나는 감정이 흔들리지 않거든. 흐흥. / 오디세우스 : ……또 마술로 봉인한 거야? / 키르케 : 또? / 오디세우스 ; 내가 있을 적에도, 몇 번이나 그랬잖아. (중략) 영웅 : 용서해 달라고는 않겠어. / 마녀 : ……. ……. / 영웅 : 잘 있어, 위대한 마녀. 여기서 보낸 나날은 행복했어. / 마녀 : ……. ……읏! 내가 원하는 건! 그딴 말이 아니야!! / 영웅 : ……그래도, 나는 떠나겠어. 떠나야만 해. / (펄럭) / ───아아, 이리도 끔찍할 수가. / (챙그랑 챙그랑) / 제어하던 감정이 균열을 일으키며, 일그러지고 쪼개져 갔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내가 고백하고 싶어하던 건, 다른 것이었다. 그러나, 그때 나는 산산이 무너진 감정을 주워담는 데에 벅찼다. 이성을 되찾았을 때는, 그 남자와의 이별이 끝난 후였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 성배에 비는 소원은, 다시 한 번만 그 영웅이 되돌아와서 아이아이에 섬을 찾아와주는 것. 끝끝내 그에게 고백하지 못했던, 어떤 말을 전하고 싶다. 그저 그것 뿐.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16 아탈란테 : 만약...만약에 말이다... 그 대영웅이ㅡ 운명의 남자가 다시 눈앞에 나타난다면, 그대는 어떻게 할건가? / 키르케 : 뭐, 뭐야 그 질문은. 끔찍한 우문이네. / 아탈란테 : ...나는 연애와는 거의 인연이 없었으니까. 메데이아처럼, 사랑에 미친 자신이라는게 상상도 되지않아. 그래서 단순하게 흥미가 있다. 어느쪽이든 있을수 없는 가정이긴 하지만... / 키르케 : 후후. 그런거였나. 이제는, 예전의 내가 아니라고. 내가 그런 실태를 다시 범할거라 생각하는거야? 일단 전제부터가 틀렸어. 반대로 그녀석이, 대마녀에게 반하게 되는거야. / (ㅡ누가 반하는거야?) / 키르케 : 우와아앗!! 피, 피글렛! 갑자기 나와서 깜짝 놀랐잖아! 엣, 화장실이야? 방안에서는 누가 보고있는것 같아서 긴장이 돼서 나오질 않은다고? 몰라, 빨리 가기나 해! (주인공 퇴장) / 키르케 : ...후우... / 아탈란테 : 반대로 반하게 한다라... 무서울정도로 자신감이 넘치는구나. 매의 마녀. / 키르케 : ...아아! 당연하지! 후후. 그래도... 섬 오두막에서 살던 나 그대로였다면... 이런 무모한 자부심이 자라나는 일은 없었겠지. 그건, 피글렛에게ㅡ 아니... 나의 마스터에게 감사하고 있어. / 아탈란테 : 흐응. 잘됐구나. (와삭와삭)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 오디세우스 : 자, 설명해 줄래. / 메데이아 릴리 : 네! / 키르케 : ……불길한 예감만 드는데……. / 메데이아 릴리 : 그야 당연히. 키르케 고모님과 친해지시게 하기 위한 거였어요! / 오디세우스 : ……. ……. ……실례. 뭐랬지? / 메데이아 릴리 : 제 말은. 오디세우스 씨와 고모님이, 친해지길 바랐단 거죠! / 키르케 : 뭐, 뭐, 뭐, 뭐니 그게───!? / 메데이아 릴리 : 키르케 고모님. 키르케 고모님께선 기억을 못 하실지도 모르겠는데요. 만취해서 인사불성이 되면, 고모님은 꼭 오디세우스 씨 얘기를 하세요. / 키르케 : 꾸엑─! (기억 안 남) / 메데이아 릴리 : 생전이라면, 서로의 지위가 방해를 했죠. 영웅, 마녀, 왕, 여신……. 하지만, 서번트로서라면 거리낄 거 없이, 친해지실 수 있겠죠? 저랑 이아손 님처럼요! / 이아손 : 엥, 나는 딱히 (친하지도 않은 것 같고 친해지고 싶지도 않은데) / 오리온 : 분위기 곱창 나니까 닥치고 있어! / 오디세우스 : ……. ……그렇군. / 키르케 : 그, 그깟 이유로 이만한 사태를 거하게 터뜨렸다고!? / 메데이아 릴리 : 네. 이러지라도 않으면 칼데아에 있는 동안 평생 푸념만 하실 것 같길래요. / 키르케 : 어어으……전혀 기억이 안 나는데……. / 오디세우스 : 그런데, 기억을 빼앗은 건 과하다 싶은데, 어때? / 메데이아 릴리 : 그 점에 관해서는 많이 실례를 저질렀어요. 몇 번을 시뮬레이트 해 봐도……. 기억이 있는 상태로 스타트하면, 두 분은 파탄나시거든요. / 키르케 : 파탄……. ……설마! 메데이아, 설마 싶은데……. 그 기억을 되돌려 주지 않은 건 아니겠지? / 메데이아 릴리 : 그건─── / 키르케 : ……. ……. / 오디세우스 : 무슨 뜻이야? 내게는 아직 빠진 기억이 있단 거야? / 메데이아 릴리 : 그래도, 그 분이 계신 한……. / 키르케 : 메데이아. ……뭐, 마녀 특유의 단락적이며 악랄한 수법 자체는 내 취향인데. 그래도, 이건 얘와 내 문제야. 오디세우스에게 기억을 돌려주렴. 방금 전투의 승리 보수인 셈 치면, 문제 없지? / 메데이아 릴리 : 네……. / 키르케 : 애초에, 애시당초. 내가 집착하는 부분은 다른 데 있어. / 메데이아 : 그러면, 기억을 돌려드릴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 키르케 : 처음 만났을 땐, 혹시나 싶었어. 혹시라도, 이 사람이 나를 섬에서 데리고 나와줄지도 모르겠다고. / 오디세우스 : ……그래. 네게 있어서, 아이아이에 섬은 낙원이자 감옥이었단 거구나. / 키르케 : 나는 애매하게 살아왔거든. 메데이아처럼, 솔선해서 인간과 엮이지도 않았고, 헤카테처럼, 여신이 되어 현세와 단절되지도 않았지. 흐리멍덩한 삶을 살아온, 글러먹은 마녀였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 오디세우스 : 그건 마스터로서 당연한 거야. 무엇보다도……승패가 문제가 아니지. 안 그래? / 키르케 : ───응. 처음부터……아니, 생전인가. 생전에, 이럴 걸 그랬어. 힘껏 후려패고, 매도하고서, 싸우기라도 했으면, 미련도 안 남았을 거야. 그러지 않은 탓에, 상처가 아물지 않았던 거지. ───좋았어. 그러니, 네가 사라지기 전에 고백할게. 나는. / 오디세우스 : ……그래. / 키르케 : 나는 있지, 너를 사랑했어. 그게 일방통행이든 뭐든, 나는 너를 사랑했다마다! ……하지만, 너는 나를 사랑하지 않아. 맞지? / 오디세우스 : ……맞아. 나는 페넬로페를 사랑하고 있어. 서번트가 되고 나서도, 그건 여전해. / 키르케 : 페넬로페를 사랑하는 이유를 알려줄래? / 오디세우스 : ……이유는……모르겠어. 아름답기 때문이 아니고, 성품이 곱기 때문이지도 않아. 그저, 그 사람이 페넬로페라는 사실만으로도, 우러나오는 사랑이 있어. 잘 설명하기는 힘들지만…… / 키르케 : 됐어, 고마워. 잘 알았어. 너는 그거면 돼, 그러면 되는 거야. 오디세우스. 메데이아가 된통 착각했지만─── 나는 네게 미련이 있지는 않아. 미련으로 남은 건, 너와의 이별 뿐이지. 끝에 가서 싸우고 헤어진 걸 후회하고 있었을 뿐이야. 그러니───지금, 말할게. 한참 전에 때를 놓친 말이지만. / 새빨간 석양과 파도 소리. 나와 녀석이 마주하고 있었다. / 키르케 : 오디세우스. 행복해야 해. 네 행복을 무엇보다도 깊이 바라고 있었어, 평생토록. / 오디세우스 : ……. ……. 그래, 나도 안심했어. 너는 지금, 행복해 보여. / 키르케 : 물론이지. 좋은 마스터와 좋은 동료들을 만났거든. 이래 봬도 제2의 인생을 한껏 만끽하는 중이란다? / 오디세우스 : 그렇다니 다행이야. ……음. 이만 시간이 됐나 봐. / 키르케 : 잘 가. 언젠가 다시, 칼데아에서 보자. / 오디세우스 : 그래. ……으음, (플레이어). 키르케를 잘 부탁할게. 네가 함께 한다면, 반드시 괜찮을 거야. / 응, 약속할게 / (오디세우스 소멸) / 키르게 : 갔나─……. / 괜한 짓 했어? / 키르케 : 그럴 리가. 오히려 고마울 따름이지, 마스터. 마음의 정리는 한참 전에 끝나 있었어. 그냥, 인정하기가 싫었을 뿐이지. 그래도, 이젠 괜찮아. 나는 실연했지만───좌절하지는 않았어! 조금 고달프지만, 별것 아니야! 얘, 마스터. 네게 있어서 나는 많은 서번트들 중 하나에 불과하겠지만. 나는 내 마스터가 너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뭐, 그건 그렇고. 일단 등을 좀 대주겠니. 꼴사납게, 훌쩍거릴 예정이거든. / (톡) / 키르케 : ……고마워, 진심으로. 잘 가렴, 내 사랑아. / ───그리하여, 이 작디 작은 특이점은 내 미련과 함께 말끔히 사라졌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0 게오르기우스 : 그러면, 이만 실례. 아아, 말씀드릴 게 하나 더 있었지요. 그 분이 소환되신 모양이덥니다. / 키르케 : 오! / 오디세우스 : ……흠. / 키르케 : 뭐야, 벌써 왔니. 의외로 빠르구나. / 오디세우스 : 키르케……키르케야? / 키르케 : 맞았어, 오디세우스! 보아하니 너도 소환되었나 보구나. / 오디세우스 : 맞아, 앞으로 잘 부탁할게. / 키르케 : 응. 곤란한 게 생기거든, 선배로서 뭐든 상담 들어줄게. / 오디세우스 : ……? / 키르케 : 왜 그러니? / 오디세우스 : 그게. ……생전이랑 조금, 인상이 달라 보이길래. / 키르케 : 서번트란 그런 법이지. 제2의 인생이니, 즐기자 즐겨. / 오디세우스 : ……그렇구나. / 키르케 : 그런 거야. 이런, 깜빡할 뻔했네. / 오디세우스 : 응? / 키르케 : 악수하자, 악수. 그쯤은 할 만도 하잖니? / 오디세우스 : 그렇지. / (악수) / 키르케 : 그럼, 나는 이만! / 오디세우스 : 키르케! / 키르케 : 응? / 오디세우스 :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앞으로도 잘 부탁할게. / 키르케 : 그래, 맡겨만 둬. 나는 대마녀니까 말이야! / (또각 또각) 오디세우스 : ……. ……제2의 인생인가. / (똑똑똑) / 들어와! / 키르케 : 방가방가, 애돼지(피글렛)! 지금 기분은 어떠니? 네 사랑스러운 서번트, 대마녀 키르케란다! / 내 사랑아, 반갑구나. 내 사랑아, 잘 가렴. 나는 기도할 거야. 그 사람의 행복과, 나의 행복을. 그리고 마스터의 행복을. 나는 바랄 거야. 부디 이 칼데아가, 그 사람에게도 좋은 곳이 되기를. 나는 그릴 거야. 사랑이 꽃처럼 지더라도, 언젠가 또 피어나는 모습을. 그러면서─── 나는 나 자신이 아주 조금은 좋아졌어. 나에게는 날개가 있으며, 언제든지, 하늘을 향해 날갯짓할 준비를 하고 있으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1 "윽..으...으휴..하아...숨지도 도망치지도 않을거야. 난 이제 웃으면서 그와 마주할 수 있어. 그치만 말야, 나도 돌이라던가 청동으로 구성되어 있는 건 아니라서 말야. 좀 혼자 있고 싶을 때 정돈 있다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키르케 파티에 오디세우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2 "아... 그래... 밝은 표정으로 웃을 수 있게 됐구나... 키르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오디세우스 파티에 키르케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3 ??? : 나의 이름은 올림포스 방위군 사령관, 오디세우스. (중략) 카이니스 : 붙을 리 없지. 싸우잔 거냐! 취소다 취소, 방금 전 발언은 말이 헛나온걸로 치지! 애초에 나 혼자서도 충분했단 말이다. 그런데도 아르테미스까지 써먹을 줄은... 오디세우스 대장 나리께서는 어찌 책임을 지려고 그러나? 이 자리에서 저쪽 편의 네놈같이 목이라도 내바쳐서 변명할 셈이냐? / 오디세우스 : 네놈에게 책임 소지에 대해 말해야 할 도리는 없다. 나에게 처벌을 내릴 수 있는 것은 주신 제우스, 그리고 맹우인 키리쉬탈리아 뿐이다. / 키리쉬탈리아 : 고맙다. 물론, 난 자네에게 책임을 물을 생각은 없다. 작전 자체는 완벽했다. 자네의 지휘에는 아무런 문제점도 없었으니 말이지. / 오디세우스 : 공정한 판단에 감사하도록 하지. 그럼, 탐색을 계속하도록 하겠다. (중략) 오디세우스 : 승낙했다. ....말은 이쯤 하도록 하지. 탐색을 계속하겠다. / 키리쉬탈리아 : 좋아. 기대하고 있지, 대영웅 오디세우스. (통신 종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 아킬레우스 : 빗맞혔지. ……젠장, 언제 봐도 기분 더럽군. 케이론! 너, 마스터를 노렸겠다! / (저벅저벅) / 케이론 : 당연한 겁니다. 효율 좋게 가는 게 제일이지 않겠습니까? 애초에 전쟁에 무력한 자가 있다면. 그리고 그게 적의 중추라면. 노리는 게 당연하겠습니다만? / 이아손 : 맙……소사……. 아니, 다른 놈인가. 아킬레우스! 이놈 설마하니─── / 아킬레우스 : 그래. 이문대의 케이론이야! (중략) 케이론 : 면목이 없군요, 오디세우스. 아테나 크리로노미아를 입수하는 데 실패했습니다. / 오디세우스 : 상관 없다. 1기 분량은 이미 확보했다. 이로써 올림포스도 만족할 거다. / 케이론 : 헌데 저들이 아테나 크리로노미아를 사용하면 우리에게 불리하게 작용하지 않겠습니까? / 오디세우스 : 아르테미스 님의 손으로 파괴된 헤파이스토스의 영상기록을 단편적으로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 / 케이론 : 헤파이스토스는 먼지 한 톨 남지 않았을 텐데요……? / 오디세우스 : 마지막 순간, 아르테미스 님과 헤파이스토스 사이에서 통신신호가 오갔더군. 그 틈에 얼마 안 되는 영상기록을 입수했다. 이 내역을 믿는다면─── 하잘 것 없는 영령 1기를 구하고자, 전쟁의 여신(아테나)의 유산을 이용하려나 보더군. / 케이론 : 호오, 하잘 것 없으시다니. / 오디세우스 : 오리온 같은 영웅에게 사용된다면 다소 불리해지겠지만……. 샤를로트 코르데라면 아무런 문제가 안 된다. / 케이론 : 알겠습니다. 그러면 일단 귀환하겠습니다. / 오디세우스 : 그러도록. 칼데아는 만전의 기할 것이다. 하지만, 그게 끝이지. 의외성도 없거니와, 우연과 행운도 따라주지 않지. 철저히 박살내겠다. / 케이론 : 알겠습니다. 그러면 승리의 보수를 가지고 가겠습니다. / 오디세우스 : 그러도록. 서번트 1기 분량의 마력을 더 얻는다면, "에키드나"가 케르베로스를 양산 가능해진다. 부탁하마, 나의 맹우여. / 케이론 : 물론입니다, 맹우여. (통신 종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5 오디세우스 : 적에게 그런 소리를 들을 이유는 없다. 나는 너희에게 승리할 책무가 있으니 말이다. 아아, 그래. 뭐든 이용하겠다……이기기 위해서라면. / ??? : ───그게 당신의 패인이에요. 오디세우스 님. 당신은 사람을 이용하는 술수에 능하시지만, 사람을 사랑할 수 없어지고 말았죠. 이쪽 세계에 당신이 사랑한 페넬로페는 없으니까요. (중략) 『전투속행』……그런 거였나……. 그렇게까지 해서, 승리를……. 나는……너를……너의 집념을…… 잘못 판단하고 있었군……. 허나……내 집념 또한……만만히…… 보지 마라……. 아르테미스 님……. 더는 막지 않겠습니다. / (위잉) / 오디세우스 : ……주포 발사 신호, 송신……. ……그런가……범인류사의 나에게는…… 사랑하는 이가……있었는가…………. 어떤……사람일런지……. (오디세우스 소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6 오디세우스 : ───(플레이어). 그리고 만드리카르도, 파리스, 바솔로뮤, 마슈 키리에라이트. 내 이름은 오디세우스. 아틀란티스 방위를 임명받은 이문대(로스트벨트)의 서번트다. / 폭풍 속에서, 남자는 강철과도 같이 서 있었다. 육체를 꿰뚫고 지나갈 듯한 예리한 시선 탓에, 정상적으로 호흡할 수가 없었다. 본디, 적이자 누구보다도 증오심을 표출할 파리스조차 겁을 먹었다. 눈앞의 이 남자는 선량하지는 않지만 사악하지도 않았다. 단, 무언가가 치명적으로 달랐다. 마치 다른 종을 보는 듯했다. 이 남자가, 두렵다. 진심으로 드는 생각이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7 아틀란티스 방위병 : 보고드립니다! 적함 확인. 수는 한 척! 조타수는 이아손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오디세우스 : 심해를 탐사해라. 노틸러스가 잠수중일 거다. / 아틀란티스 방위병 : 옙! / (방위병 퇴장) / 오디세우스 : ……정면대결은 필연이지만, 노틸러스를 포함해도 한 척이 부족하군. 이아손. 네 꿍꿍이는 뭐지? / ……방심, 자만, 억측, 그런 것들이 포함되지는 않았는지. 무언가를 간과하지는 않았는지. 무언가를 흘려버리지는 않았는지. 범인류사의 오디세우스(나), 네 기억은, 정확한 것인가? / ───멍청한 놈. 임기응변으로 간다고 했잖냐. 범인류사의 기억을 지닌, 이문대(로스트벨트)의 오디세우스. 빈틈이 있을 리가 없으며, 방심을 할 리도 없는 남자. 하지만 패배 확정 이벤트를 끄집어 내는 것까지라면 가능하다. / 이아손 : ───말은 그래도, 압도적으로 불리하다만. / 몇 가지 "준비"는 마쳐두었다. 그게 잘 작동할지는 미지수였다. / 이아손 : 난 실수하지 않았어. 잘, 풀릴 거야. / 그런 생각을 할 때마다 몸에 오한이 일었다. 어쩌면, 전부 간파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잘 풀릴 거란 생각은 하지도 말자. 내가 오디세우스를 능가하는 점이 있다면, 그건 단 하나. 나는 좌절을 겪은 몸이란 거다. 아무리 발버둥쳐도, 무슨 수를 써도 뒤집을 수 없는 상황을 경험한 것이다. 하지만───이쪽 오디세우스는 아마 그걸 모르고 있으리라. 트로이 전쟁을 지식으로는 알고 있어도, 실감을 못 하듯이. 나는 그 단 한 점에 걸 수밖에 없다. / 이아손 : 카드가 아무리 후져도, 승부 자체는 걸어볼 수 있걸랑? 오디세우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8 아스트라이아 : ……어쩔 수 없군요. 방금 전 대답에 얹어드리는 셈 치지요. 오디세우스는 일전에 이 섬을 딱 한 번 방문했습니다만……. 그 자는 범인류사에 대해 매우 상세한 지식을 지니고 있더군요. 그건 그저 보고 들은 경험으로 이해한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누군가에게서 정보를 송두리째 흡수한 듯한 인상이었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9 오디세우스 : 범인류사의 오디세우스를 흡수할 때, 놈이 내게 준 것은 지식 뿐이었다. 하지만, 나는 그걸로 충분하다 판단했지. 놈들의 에피소드, 놈들의 출생, 그런 게 파악되기만 하면 그만이라고. 하지만, 범인류사의 오디세우스는 구태여 지식만을 넘겨 줌으로써……. 감정……신념……그리 불리는 것을 계산에 넣지 못 하게 만든 것이었군……. 범인류사의 강함은 수치(스펙)가 아닌, 그런 원념에 있단 것을, 간파하지 못 하게 한 것이다. 이제 전장은 혼돈의 도가니가 되겠군. ……케이론에게는 고생을 끼치겠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0 오디세우스 : 어느 쪽이 더 우수한가. 무엇이 더 우수한가. 어디가 열등하며, 어디가 문제인가. 내가 범인류사의 결점을 열거하든, 너희가 이문대(우리)의 전정을 재촉하든. 그건 다 무의미한 행위다. 결국 싸워 이겨서 거머쥘 수밖에 없지. 그리고 나는 그 실행자로서 신에게 선택받았다. ……아아, 그런가. 그렇기에 방심한 걸지도 모르겠군. 선택받은 자가 되었다는 고양감이 오만을 자초한 것인가. ……뭐, 이 상황에 이르러서는 아무래도 좋은 일이지. 굴욕과 회한 모두, 이 전투로 청산하겠다. 이 전투에서, 우리는……. (플레이어)만 처치하면 되니 말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1 사바지오스. 제우스 사바지오스. 하늘을 꿈꾸고, 닿았던, 일시적인 현신. / 영의개방 : 너…… 정말로 나를 개방한 건가?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신령, 사바지오스다. ……하지만 의식만 사바지오스일 뿐이고, 성능과 보구는 전부 오디세우스에게 빌린 것에 불과하지. 그래도 상관없다면, 잠시나마 네 여행에 동참하지. / 영의에 대해 : 과연…… 여기가 칼데아인가. 떠들썩하지만, 나쁘지는 않군. 내가 있던 프리기아도, 예전에는 이런 곳이었지. / 레벨 업 : 성능 향상…… 물론 어디까지나 이 그릇, 오디세우스로서 말이지. / 개시 1 : 신체결계의 성능, 확인해 볼까! / 개시 2 : 내 손은, 검게 좀먹는다. / 개시 3 : 좋다. 결말은 이미 보인다만. / 개시 4 : 저 하늘에 걸고! / 스킬 1 : 검게 끓어올라라, 나의 피여! / 스킬 2 : 내 이름에 걸고! / 스킬 3 : 퀴벨레여……! / 보구 카드 1 : 빌리마, 오디세우스! / 보구 카드 2 : 성능은 그대로다……! / 엑스트라 공격 1 : 검은 손이여, 짓뭉개라! / 엑스트라 공격 2 : 검게, 더 검게 / 엑스트라 공격 3 : 튕겨내라, 퀴벨레! / 전투불능 : 티폰, 나는 저 너머로…… / 승리 1 : 보잘것없는 결과지만, 약간의 위안은 되었나. / 승리 2 : 언젠가 저 하늘에 닿는다. 이건 그 과정이다. / 승리 3 : 나쁘지 않군. 좋지도 않지만. / 승리 4 : 어떤가, 마스터? 나름 구경할 만했나? / 보구 1 : 위장진명, 전개! 보구 격납고에서 발진! 의사권능, 연결! 마력 변환! 섬멸 형태로 간다! 『종언의 대목마(트로이아 히포스)』! 승부는 났다……! / 보구 2 : 나를 따라라, 트로이의 목마여! 운명의 화신, 유린의 구현! 지상의 신령, 사바지오스의 이름으로 울어라! 『종언의 대목마(트로이아 히포스)』! 잘 있어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오디세우스 간이영의 사바지오스 대사 일람

*32 상송 : ----여기까지, 인가... 미안하다, 데옹...! / (상송 소멸) / 데옹 : 상송! ....윽! / (배틀중) / 데옹 : 하아아아아앗! / (공격) / 데옹 : (단숨에 밀어붙여, 뒷일은 생각하지 말자! 지금은 이것뿐이...!) / (공격) / 데옹 : (튕겨냈다! 단단해----) / (화살 사격) / 데옹 : 크윽...! (보구조차... 아닌건가...!) 보구---- 『백합이 지는 검의 무도(플뢰르 드 리스)!!』 / (보구 사용) / (가면 서번트 등장) / ??? : 백합(크리노스)에 의한 미혹과 연속공격인가. / 데옹 : (상처 하나 없다니...!) / ??? : ...어린애 장난이로군. / (공격) / 데옹 : 으, 윽....! / ??? : 끝이다, 범인류사. 너희들의 '둥지'는, 조금도 남기지 않고 이쪽이 부수었다. / 데옹 : -----핫 끝난게 아니다. 한참 전에 시작하여, 먼 옛날에 끝났다. / ??? : 아아, 그 놈들 이야기인가. ...그건 올림포스의 얼터에고가 대처한다. 도착하면 그걸로 되었다고 생각한건가? 너희들에게 미래는 없다. 너희들에게는 이 앞의 나아갈 길 조차 없다. 복종한다면 생, 거스른다면 사. 선택해라, 범인류사. / 데옹 : ...거절한다! / ??? : 그러한가. 그럼 죽어라. / (참격) / (데옹 소멸) / 아틀란티스 방위병 : 영맥을 발견했습니다. / ??? : 이것이 최후의 영맥이다. 서번트를 소환하여 영맥을 비활성화 시킨 후, 완전히 파괴한다. 일절의 승기조차 쥐어주지 않겠다. 우리에게 시간을 준 것이 그놈들의 패인(敗因)이다. 촉매가 존재하지 않는 이상, 소환되는 것은 우연히 이끌려온 영령이겠지만... 떨어져라. 버서커 클래스가 소환되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 / 아틀란티스 방위병 : 옛 / ??? : ----우리의 위대한 주신의 이름으로 고한다. 억지의 고리로부터 오라, 천칭의 수호자여 그리고, 그 목숨을 올림포스에 바치거라 신이 살아숨쉬는 이 대지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3 아틀란티스 방위병 : 척후로부터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동부제4"흰 벽"으로 진동이 확인. 해저지진의 가능성도 있습니다만---- / ??? : 이 타이밍에 해저지진이라고 생각하는가? 아마도 칼데아 일 것이다. 예상보다 조금 늦었지만, 계획은 바뀌지 않는다. 동부제4로부터 잠항을 성공시켰다고 가정하고, 예측부상지점을 픽업. 각 지점에 포진, 전함대를 배치. 라미아 투하 준비를 서둘러라. / 아틀란티스 방위병 : 옛. / ??? : 잘 들어라, 놈들을 일행 없는 서번트랑 동급으로 보지 마라. 마스터와 계약한 서번트는, 나름대로의 강함을 발휘한다. 방심하면, 사냥당하는 것은 너희들이라고 생각해라. 자만은 용서하지 않는다. / 아틀란티스 방위병 : ...옛! / ??? : 여기는 너에게 맡기겠다. ■■■■■■■■■■■■. / ??? : 알겠습니다. "에키드나"의 생산은 매우 순조롭습니다. / ??? : 그것은 생산 가능한건가? / ??? : 가능합니다. 단, 프로토타입에 한정한 이야기입니다만. / ??? : 쳇... 기술자놈들, 여기까지 이르러서도 완성시키지 못한 건가. 됐다. 투입해라. / ??? : 네. "에키드나"의 스위치를 올려라! / 아틀란티스 방위병 : 예! / (괴성) / ??? : 괴로워하며, 몸부림치면서 괴물들을 토해낸다. 그야말로 생명의 어머니로군. 여러모로 활용하도록 하겠다. / 아틀란티스 방위병 : 서둘러라! 우물쭈물 하지 마라. 빔 세일을 펼쳐라! 지정된 좌표에 전력으로 이동한다! 제 3 함대, 지정좌표에 도착! 라미아 투하 준비 완료! 사령관님! / ??? : ----아아, 끝장내기로 하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4 고르돌프 : 으으.... 빨리 영맥을 발견해서, 서번트를 소환하고 싶네만. 현 상태의 전력으로는 어쩐지 지나치게 불안하다네! / 홈즈 : 어쩔 수 없지요. 지금까지의 이문대에서 싸움을 고려해볼 때, 현지에서의 소환이 상성이 좋습니다. 마스터가 가계약을 맺을 서번트도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저는 참고 기다리는 쪽에 걸지요. / 네모 : 자, 슬슬 폭풍의 벽에 도착해. 지금까지 섀도우 보더에서는 무리였지만, 이거라면---- 가상증빙기구(이매지너리 아로닉스 판타즘) 기동개시. 이문대사상조합/특정. 충각동화/성공. 현실퇴거(자일 컷) 허수잠항・관통 모드---- 제로세일, 감행!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5 네모 : 허수잠항 종료, 실수복귀 실행중. ...... 바깥 공기가 얼어붙는 것 같아. 시작부터 미안하지만, 중요국면이 되겠어. 각 승무원, 푸른점문어처럼 상황에 집중해 줘. 언제든지 요격할 수 있도록 말이야. / 마슈 : ...... 네. 시온 씨로부터는, 얼마 안 있어 장비의 리뉴얼이...... 라는 말씀이셨습니다만. 그걸 기다릴 여유는, 저희들에게는 없는 것 같으니까요...... / 네모 : 그렇네. 언제라도, 우리들의 미래는 위기 상태니까. / : 고르돌프 : 하지만, 대서양인가...... 도대체, 거기서 어떤 문명을 쌓고 있었다고, 하는 거지? / 홈즈 : ------글쎄, 아무래도 공상의 역사는 추측하기 어렵군요. 하물며 그게, 지금까지 본 적도 없는 나라라면 더욱 더. 묻지마 강도 사건보다 범인을 특정키 어렵지요. 하지만, 유일하게 확신을 가지고 말할 수 있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리스에는 세계 중에 넓게, 그리고 강하게 영향을 준 신화가 존재합니다. 그리스 신화...... 올림포스의 신들...... 그들이 이문대에 영향을 주고 있을 가능성은, 결코 낮지 않겠지요. / 시온 : 아틀란티스는 현재, 이 지구에 있어 가장 번영하고 있는 이문대입니다. 약간이지만, 폭풍의 외측에서 공상수가 관측할 수 있는 것으로 봐도, 알 수 있어요. 너무나도 거대해서, 은폐조차 할 수 없다는 얘기죠. 공상, 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구체화하고 있네요. 아마도, 최종 국면에서도 상당한 힘으로 우리들에게 저항할테죠. / 네모 : 좋아, 실수확정. 함체, 안정...... 좋아. 적영이 없는지 확인 후, 부상을 개시------ / (경보) / 네모 : ...... 칫! 적영 확인, 부상 중지! 부상 중지! 적영, 이쪽을 향해 직진! 제길, 뭐 이리 눈이 좋아......! 이미 발각되어 있어! / 고르돌프 : 뭣......!? 갑자기 습격이라고! 뭘 하고 있었나, 캡틴! / 네모 : 완전한 매복이야. 허수잠항에서 실수확정까지의 사이에, 우리들을 포착했다는 가능성이 높아......! / 시온 : 대체 무슨 관측장친가요, 그거!? 바다에 대충 던진 돌을, 소리만으로 찾아내는거나 마찬가진데! / 네모 : 소리 따위 냈을 턱이 없어. 내 잠수는 돌고래보다 스무스하다고. 가능성이 있다고 하면, 이문대에 들어올 때의 정말로 순식간의 사상의 흔들림------ 그걸 지금까지 주욱, 주위 일대를 관측해 오고 있었다고밖에 생각할 수 없어! / 고르돌프 : 원인은 알 바 아니야, 어쨌거나 도망친다! 뮈니에르, 지금 당장 전력 후진이다! / 네모 : 긴급 선회, 잠깐! 스크린에 해면을 비춰! 빨리! / 뭐----------------- / 마슈 : 이것, 은...... / 시온 : 원더풀! 명백하게 문명 레벨을 일탈한 배의, 게다가 대함대------! / (치지직) / 네모 : 시온의 실없는 소리따위, 듣고 싶지도 않지만 도중에 끊겼어! 어떻게 된 거야, 마린! / 네모 마린 : 아니에요오, 우리들의 미스가 아니라고요오! 노움 칼데아와의 통신이 두절됐습니다! 대기중에 알 수 없는 입자가 대량으로 살포되어 있어어-! 어익후, 여기도 보고라고 캡틴! 적함 다수, 거기에 해면에 한 기! 서번트가 우뚝 서있는걸로 보여! 저녀석, 저녀석이라고 캡틴! 우리들이 제일 만나기 싫은 녀석----! / 카이니스 : 헤. 드디어 왔구나 칼데아의 쓰레기들. 이 나를 한참 기다리게 했겠다. ------ 그만큼, 정성들여 스크럽으로 만들어 주겠어! / 홈즈 : 신령 카이니스! 대함대에 더해 그녀인가! / 고르돌프 : 오오우 철퇴다! 역시 철퇴밖에 없어! / (치지직) / ??? : ----------.------------------, ------칼-----------데아-----------. / 네모 : 통신......!? / 시온이야!? / 네모 : 아니, 달라. 이건...... / ?? : 칼데아로부터 파견된 적선에 고한다. 칼데아로부터 파견된 적선에 고한다. 통신회선을 열어, 응답하라. / 홈즈 : 통신......! (마력에 의한 통신이라고는 해도, 거기까지 문명이 발전해 있는건가......!?) / 네모 : ...... 받아들일게, 리츠카. 자, 부탁해. / 고르돌프 : 여, 여기는...... 노움 칼데아. 쉐도우 보더 사령관, 고르돌프 무지크다. / ??? : 나의 이름은 올림포스 방위군 사령관, 오디세우스. / 고르돌프 : 뭐------ / 홈즈 : ......!! / 오디세우스 : 통지한다. 우리들은 신속히, 네녀석들을 죽인다. 항복도 공순도 평화도 교섭도 없다. 네녀석들이 절멸했다고, 그렇게 인식할 수 있을때까지 반드시 죽인다. / 고르돌프 : ...... 윽...... 히익......! / (프레셔 때문에 목소리가 안 나와......!) / 오디세우스 : 포고 종료. 그러면 지금부터, 철저하게 죽이겠다. / (통신 두절) / 홈즈 : 최후의 수단, 대화에 의한 현황 유지. 그것조차 거절됐나. 최악의 상황이군. / 네모 : 어떻게든 이탈할 수 밖에 없어! 바다 위에서는 카이니스에겐 당할 수 없어! 기관실, 암염 빨아! 있는대로 쳐돌릴테니까! / 네모 엔진 : 아아앙!? 제정신이냐 잠꼬대하지 마 캡틴 놈아! 내 배를 거기까지 궁지에 몰아넣은거냐! 나중에 걷어차주러 갈테니까 각오하라고-! 모두들, 트리톤 휠, 안전반 제거! 기관부 4기 동시 회전, 최대 전속 영역까지 앞으로 30초! / 네모 : 홈즈, 뮈니에르! 침로 마이너스 1200초, 임계와 동시에 저쪽으로 잠수한다! / 홈즈 : 아아, 알고 있고 말고. 허수잠항의 준비를 개시한다! / 오디세우스 : 프로토타입을 부딛쳐라. 그 사이에 포위를 좁히도록. / 아틀란티스 방위병 : 핫! 우리 개방, 표적을 입력, 테오스 크릴로노미아 주입! 가라! 괴물의 소리) / 오디세우스 : ------ 아직 한 수 부족하군. 카이니스. 가라. / 카이니스 : 말하지 않아도 안 놓쳐! 망할 꼬맹이가, 듬뿍 두들겨 주겠다고......! (바다에 뛰어드는 카이니스) / 오디세우스 : 그런가. 그 배로부터는 트리톤의 냄새가 나는 거로군. 부모의 인과는 자식이 값는다, 라는 건가. 해신 포세이돈도, 시시한 인연을 만든 거로군. / 네모 마린 : 소나에 반응 있음! 고속으로 적성반응이 접근중! 싫어어! 아슬아슬하게 허수잠항에 못 맞춰요---! 지금 공격 당했다간, 노틸러스의 외각은 산산조각이 나버린다고요~! / 네모 : 읏...... 허수잠항, 중지! 술식을 물리방어로 전환! 다 빈치, 철퇴 루트 산출해! 물리적으로 이 포위망을 돌파할 수 밖에 없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6 캡틴, 우리들은!? / 네모 : 마슈와 함께 영격하러 나가줘! 저 서번트를...... 신령 카이니스를 바다 위에서 멈추는 거야! 안에 들였다간 거기서 끝이야! 노틸러스 주변의 해상을 발판으로 형성, 고정할 테니까, 그걸로 어떻게든 해줘! / 마슈 : 알겠습니다! 마스터! / 가자! / 네모 마린 : 라져, 부상. 해치 열게! / 이녀석은-----? / 홈즈 : 지금까지의 전투기록, 그 어디에도 없었던 타입의 에너미다. 주의해서 싸웠으면 하지만, 시간이 없군. 주위의 배가 움직이기 시작하고 있네. 우물쭈물하고 있으면, 포위가 완성된다. / 마슈 : 네! 신속하게, 그러나 주의깊게 싸우겠습니다! 마스터, 지시를 부탁드립니다! / (전투전투) / 고르돌프 : 뭐...... 대체 뭔가, 저건!? 말도 안되는 강력함이다! / 네모 : 계측불능, 계측불능~! 분석거절~! 스테이터스는 완전히 언노운이라구~! 우리들의 계기로 관측할 수 없다는 건, 저거 신수인 게 아닐까나-!? / (공격을 막는 마슈) / 마슈 : 크, 읏------! / 너무 강해......! / 네모 : ------ 보구 전개 기관부! 간다! / 네모 엔진 : 아아앙!? 우리들의 비장의 패를 이딴 곳에서 갑자기 쏘겠다는 거냐 바보자식!? 뭐 언제든지 할 수 있지만 말이야! 해버려! 너 임마 이러고 죽으면 나랑 톱 자리 교대인줄 알아람마! / 네모 : ------ 대충각, 임팩트 형대로 환장, 완료! 홈즈! / 홈즈 : 맡겨 두게나! 이대로 파고들고 말고! / 네모 : 뚫어버려라-------! '그레이트람 노틸러스'! / 네모 : 충각으로 격돌, 반응 있음! 아아 정말, 하지만 아직 살아있어! 대체 뭐람! / 홈즈 : 허나, 움직임은 둔해진 모양이군. 이 틈에 도망칠 수 밖에 없어! 두 사람 다 급히 돌아와 주게! / (귀환한 리츠카, 마슈) / 마슈 : 죄송합니다, 쓰러뜨리지 못했습니다......! / 홈즈 : 아니, 무리도 아니네. 파괴력과 내구력에 한해 말하자면, 톱 서번트에 필적하네. 지금은 조금이라도 멀리------ 잠깐! 카메라, 줌! / 고르돌프 : 이, 이건...... 도대체...... / 뮈니에르 : 굉장해. 뭐야 이 마력량...... 아니, 달라. 증감이 엉망진창이야. 인간이 일순간에 미이라가 됐다가 원래대로 돌아오는, 그런 레벨의 증감을 반복하고 있어......! / 홈즈 : 하복부로부터, 뭔가가 꿈틀거리고 있군. 저건...... 라미아와 키메라, 인가? 그것도 성체다. / 고르돌프 : 즉...... 에너미를 낳고 있다는건가? 뭐야 그게, 대체 뭐인 건가, 저건!? / 홈즈 : 그것도 어마어마한 속도로군요. 이건, 이미 괴물의 어머니라고 말해도 좋겠군요. ..... 태어난 녀석들이 엄습해 온다! / 마슈 : 마스터! / -...... 가자, 마슈! / 마슈 : 네......! / (전투전투) / 마슈 : 공세가 조금 약해졌습니다. 이틈에......! / 네모 : 알고 있어! 두 명을 수용하는대로, 회피운동을 개시한다! 피할 수 없는 녀석들은,충각과 방잠망 커터로 베어내겠어! / 네모 마린 : 안돼안돼, 캡틴, 도망치자, 도망치자! 그녀석이 온다고오~! / 마슈 : -! / (바다 위를 달려오는) / 마슈 : 위......! / (방어하는 마슈) / 마슈 : ...... 윽! / 마슈! / 마슈 : 괜찮...... 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일격...... 무거워, 강해!) / 저건......! / 카이니스 : 이제와서 이름을 댈 필요는 없겠지. 인사는 북구에서 끝마쳤고 말이지? 하지만 뭐, 그 겁에 질린 면상은 나쁘지 않구마안. 기분이 좋으니 대답해 주지! 내 이름은 카이니스! 신령 카이니스! 이 빌어먹을 바다를 찢어발기는 번개------ 키리슈타리아 보다임의 서번트, 네놈들을 몰살할 종말의 사자다! 랄까나. 시비조라 미안하구만. 나는 이래뵈도 네놈들을 환영하고 있다고. 러시아, 북구, 중국, 인도. 한 세 번째 정도에서 뒈질 줄 알고 있고 있었는데...... 그 녀석들이 여기까지, 아무 대책도 없이 얼간이같은 면상으로 어슬렁어슬렁 기어와 줬으니 말이야! 웃음이 멈추지 않는다는 건 이런 거구만! 거기의 짝퉁 트리톤이랑 같이 쳐죽일 보람이 있어! 대답해 보라고, 꼬챙이가 좋나? 아니면 사지절단? 어느 쪽이라도 괜찮다고. 비명만 질러준다면 말이지! / (달려드는 두 사람) / 홈즈 : -----------. / 카이니스 : 아? 또 연약해 보이는 게 나왔구만. 계산 담당은 배 안에 처박혀 있으라고. / 홈즈 : 그러고 싶은 마음은 태산같지만, 상황이 상황이군. 신령 서번트가 상대라면 총력전이 되겠지. 나는 셜록 홈즈. 북구 때는 제대로 인사도 못했었으니 말이지. 이렇게 나왔다는 걸세. / 카이니스 : ...... 아 그러셔. 예의가 잘 된 녀석은 나쁘지 않아. 짜증나지 않아, 라는 의미에서 말이지. 하지만, 그 점잖떠는 태도가 맘에 들지 않는구만. 네녀석은 제일 먼저 피의 축제다. 고작해야 인간의 영령이 나와 싸움이 될 거라고 생각했나? 신과의 격의 차이라는 녀석을, 그 몸에 박아넣어주지! / (전투전투) / 카이니스 : 짜증나! 지금까지 몇 번인가 송사리들의 보구를 맞아봤지만, 네놈의 보구가 제일 짜증나! / 홈즈 : 큭......! / 홈즈! / 홈즈 : 카이니스에 데미지는 거의 들어가지 않아......! 이건 카이니스의 보구...... 아니면 권능인가? 캡틴이 말한대로, 해상...... 아니, 그리스의 신들의 바다에서, 카이니스를 상처입히는 건 불가능인가......! / 카이니스 : ------ 아아. 나에게는 이 번개만으로 충분하지만 말이야. 원망하려면 포세이돈 쓰레기를 원망하라고. 이 바다에 있어 나는 불사신이다. 그런 식으로 되어 있지. 허나------ / 마슈 : ......? / 카이니스 : ...... 시간 초과다. 정말이지, 지키는건 잘 하는 녀석이었다고. 오디세우스의 작전대로, 나는 물러나 주지. 칼데아의 마스터와, 짝퉁 트리톤 자식을 이 손으로 때려죽이지 못한 건 아깝지만------ 뭐어, 자기 목숨과 교환할 정도의 즐거움도 아니지. 그럼 안녕, 칼데아. 최소한, 아픔은 없다라는 자비 정도는 배풀어 주지. / (바다로 뛰어들어 사라지는 카이니스) / 마슈 : 신령 카이니스...... 철퇴했습니다. / 홈즈 : ...... 안 좋은 예감이 드는군. 즉시 노틸러스로 돌아가자! / (선내 복귀) / 홈즈 : ...... 후우. / (쓰러지는 홈즈) / 마슈 : 미스터 홈즈, 괜찮으신가요!? / 홈즈 : 뭘. 시구르드 때 보다는 꽤 나은 편이네. 그 마검을 상대해 봤기 때문에야말로, 카이니스의 창에도 대응할 수 있었다고도 할 수 있지. 그것보다 지금은 이 상황에서의 탈출이다. 조종석으로 서두르자. 카이니스가 물러난 이유는 불명이다만, 쉬고 있을 여유는 없어 보이는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7 마슈 : 노틸러스, 무사히 잠수했습니다. 이걸로 당분간은 시간을 벌 수 있겠습니다만...... / 고르돌프 : 정체불명의 마수에 더해 카이니스라니! 이녀석, 키리슈타리아! 만전의 장비로 요격하다니 어른스럽지 못하군! / 다 빈치 : 어른답지 못하다, 라기보다 아이답지 않다, 일까나? 놀이 감각이 일절 없으니까. / 고르돌프 : 으음, 그렇게 말할 수도 있군! 허나 지금은 도망중의 한수다! 허수잠항의 준비는 아직 멀었나!? / 다 빈치 : 아까의 정체불명의 마수의 공격, 카이니스의 번개에 의한 장갑 파손...... 이것들의 수복에 시간이 걸려. 지금 허수잠항에 이행해도 허수공간에 압괴될 뿐이야. 지금은 허수잠항에는 의지할 수 없어. 어떻게 해서든 자력으로, 이 해역에서 이탈할 수 밖에 없어. / 네모 마린 : 소나 감지! 다수의 무엇인가가 여길 향해 투하되고 있어~! / 뮈니에르 : ......! 번개, 아니 틀려 이건..... 생물이다! 살아있는 뭔가가, 해면으로부터 다수 투입됐다! 90노트(167km/s)!? 부딛쳐온다~! / 고르돌프 : 뭔 소릴 하는지 잘 모르겠는뎁쇼!? / 네모 마린 : 생체분석, 종료! 이거 아마 라미아라구~~~(눈물)! / 네모 : 회피한다! 총원, 뭔가에 매달려! / 전원 : ------읏!! / (충격) / 네모 마린 : 큰일이야, 큰일이야! 제 2구획, 대파! 침수되기 시작한다구~! 전원 탈출 후, 봉쇄합니다아~! 3, 2, 1...... 봉쇄, 으랏챠-! / 뮈니에르 : 생체 반응이었다고, 분명히! 그런데 폭뢰라고!? / 네모 마린 : 이쪽 해치 부근에서, 이음 확인! 우에에, 해치를 비틀어 열려고 하고 있어어~!? / 네모 마린 : 이쪽 소나, 보고합니다아~! 해상의 전방 후방에 함선, 다수 확인~! 양방, 적게 잡아도 50척은 있음! 돌파할 수 있는 수가 아닙니다아~! / 네모 : 칫...... 엔진 전개! 해치를 비틀어 열려고 하는 생물을 떨쳐내라! / 네모 마린 : 라져! 최속 전진! / (콰드득 콰드득) / 고르돌프 : 히, 히이익...... 무셔...... 무셔......! / (침을 삼킨다) / (콰드득 소리 멈춤) / 네모 마린 : 해치의 이음, 정지! 뿌리쳤다......? / 네모 : ...... 아니, 뿌리쳐내진 못한 것 같다. 그럴 거라곤 생각했지만. / 고르돌프 : 뭐, 뭐가 일어나고 있는 걸까나? 앞으론 이대로 도망치면...... / 네모 : 포위당했다. ...... 완전히 움직임을 읽혔어. / (오디세우스 함대) / 오디세우스 : 작전은 제 3단계로 이행한다. 해저에 부설해둔 라미아를 기동시켜라. 포박 확인 후, 신속하게------ / (노틸러스) / 네모 : 움직일 곳이 없어. 바다라고 하는 자유로운 세계에서, 이렇게나 부자유함을 강제당하는 건 처음이다......! / 네모 마린 : ......읏! 소나에 반응, 있음! 해저에서부터 적성반응이라구~~(눈물)! 아까 전의 녀석이랑 거의 같은 정도~! / (충격음) / 고르돌프 : 또, 또 폭뢰인건가!? / 네모 마린 : 아니, 다릅니다! 이건------ 뭔가 금속을 문지르는듯한...... / 네모 : 엔진 기동, 움직일 수 있나!? / 네모 마린 : 안돼 안돼, 뭔가가 얽혀있어서 움직일 수가 없다구----- ! 방침망 커터로도 절단 불가능~! 군가가 밖에 나가지 않으면 무리~~! / 고르돌프 : 짓눌려 찌부러지고 있다, 라는 건가!? 역시 죽이되는 밥이되든 허수잠항을------ / 홈즈 : 아직 좀 더 준비가 필요하다! 한 수 한 수가 철저한데다 빨라! / (오디세우스 함대) / 오디세우스 : 궁지에 몰린 그들에게 남은 수단은 하나, 허수잠항이다. 여기까지 이쪽이 순조롭게 공격을 건다 해도, 달아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허나, 그렇다면. 기적도 우연도 아닌, 천벌을 내릴 필요가 있지. 전군, 지정대로 움직여라. 철퇴는 용서치 않는다. / 아틀란티스 방위병 : 핫! / (노틸러스) / 다 빈치 : ----------------------아. / 네모 : ............................읏!!? / 고르돌프 : 뭐냐, 무슨 일이냐? 이번엔 뭐야!? / 네모 : 위성궤도상에------ 고 에너지 반응? / 다 빈치 : 시온이 준비한 장비중에 초망원 렌즈가 있었을거야! 그걸로 대상을 줌해! / 네모 마린 : 라져! 초망원 렌즈 기동합니다아! 상공 일만육천------삼만이천------육만사천------ 십이만------이십사만------오십만 미터. ...... 우와. 뭔가 있습니다! 스크린에 투영처리합니다아! / 고르돌프 : ..................하? / 홈즈 : ............ / 다 빈치 : 이것, 은......? / 마슈 : ---------------------------------- / 우주......선......? / 홈즈 : 이건, 상공에 존재하고 있는..... 건가? 우리들의 바로 위에. / 네모 : 그럴 터...... 이...... 지만...... / 고르돌프 : 이건, 뭐냐. 대체 뭐냔 말이다, 이건......! 여기는 이문대, 나아갈 곳이 막힌 인류사일텐데!? 거기서 이런...... 과학기술의 극에 달한 것만 같은 우주선을......!? / 다 빈치 : 시온과의 통신이 연결되어 있다면, 좀 더 자세한 정보가 들어올 지도 모르겠지만------ 척 본 느낌만으로도, 우리들의 인류사보다 기술적으로 진보해 있어......? / (두근) / ............. / 마슈 : 마스터? 왜 그러신가요? / ...... 죽을 거야...... / 마슈 : 죽을......? / 네모 : 아----------- / 애매모호한 암흑에 떠오른, 거대한 배가 있다. / ??? : 적성반응 감지 리퀘스트 승인------ 긍정합니다. 지상으로부터 에테르 소나에 의한 좌표 입력을 확인. 동부 8 3, 해당 개소에의 포격 준비. / (노틸러스) / 네모 : 통상이동에 의한 회피는 불가능하다고 보인다! 과학부에 타전! 최고속 방위대세에 이행! / 네로 프로페서 : 라져. 결계술식 가동합니다. 코드 L 뉴 문 발령. 결계술식 제 1부터 제 60, 공간 왜곡식, 최대심도까지 가동. / 네모 : 병행해서 허수잠항을 속행! / 네모 : ......! 온다앗!! / ??? : 성간탄도포격 피난경고 발신 에너지 차지 포격까지 3초 2초 1초 / ??? : '슈팅스타 오르튜귀아(그대, 별을 뚫는 황금)' / 가득한 빛이 집속해, 한 줄기 화살이 되었다. ...... 아니, 그것은 애초에 화살이라 부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별을 뚫고, 우주를 나는 배를 떨어뜨리는 병기. 대성보구. 별을 멸하고, 별을 떨어뜨리는 것. 그 빛이 지금, 단 한 처의 잠수함을 향해 발해져------ / (진동) / 네모 프로페서 : 결계술식 제 1에서 제 60까지 파괴되었습니다. 공간왜곡술식, 이미 98%까지 침식. 왜곡수정완료까지...... 5초. 술식, 버티지 못합니다. / 네모 : 허수잠항 개시! / 홈즈 : 캡틴! 이 상태로, 그건------! / .....! / 아틀란티스 방위병 : 착탄 성공. 칼데아의 승용선체, 소멸했습니다. ......포위하고 있던 녀석들에겐 유감스럽게 됐습니다만...... / 오디세우스 : 필요한 희생이다. 철퇴할 시간 따윈 없었다. / 아틀란티스 방위병 : 귀환하십니까? / 오디세우스 : ............아니, 잔류물을 확인하러 간다. / 아틀란티스 방위병 : 먼지 하나 남지 않았습니다만? / 오디세우스 : 그게 찾아보지 않을 이유가 되는가? / 아틀란티스 방위병 : ...... 죄송합니다, 즉시. / 오디세우스 : 그 암여우, 쉐도우 보더의 해석 데이터에 터무니 없는 가격을 붙였던건 이 전개를 예상했던 건가? 최후의 빛...... 그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8 고르돌프 : 이대로라면 어떻게도 안 된다고. 우선, 다른걸 제쳐놓더라도 캡틴이다. / 네모가......? / 마슈 : 네. 저희들이 살아난 건, 캡틴 네모가 강제로 허수잠항에 돌입했기 때문입니다. / 다 빈치 : 본래라면 절대로 해선 안 되는, 대사고 확정의 상태였던 거지만 말이야. 그때만큼은, 그게 제대로 먹혔던 거야. / 뭔가 있었나요? / 다 빈치 : 데이터를 참조하면, 쉐도우 보더는 하늘에서 떨어진 '그것'에 의해, 그야말로 찢어졌어. 허수잠항은 어중간한 상태로 끝났지만, 얼마 안 되는 우리들의 존재가 흔들리고 있었지. / 홈즈 : 아스톨포, 라는 라이더를 알고 있으려나? / 물론, 잘 알고 있어요 / 홈즈 : 그럼, 그의 보구인 히포그리프는 기억하고 있을까나? 그것은 존재가 애매모호하기 때문에, 실재와 허구를 오가지. 그런 고로, 현실에 뿌리를 내린 상태의 공격은, 일시적으로 회피할 수 있다. 우리들은 하늘에서 떨어진 빛에 의해 노틸러스 째로 조각조각이 됐을 터였지. 혹은, 그 강제적인 허수잠항에 의해 실재증명을 할 수 없게 되었을 터였다. 하지만, 여기서 캡틴의 선택이 공을 세웠네. 그 어중간한 상태로 데미지를 입는 것에 의해 필연적으로 실재를 증명해...... 그에 더해 허수공간에 들어가는 것에 의해, 하늘로부터의 빛에 의한 데미지를 억제할 수가 있었다. ...... 대가는 컸지만 말이지. / 마슈 : 캡틴 네모와 노틸러스는 일체화되어 있었습니다. 함의 반파에 의해, 캡틴 네모도 혼수상태입니다. / 네모는...... 괜찮은거야? / 홈즈 : 지금으로선 부활은 어렵다고 할 수 밖에 없군. 이 아틀란티스 해를 횡단하는데 있어 노틸러스는 빼놓을 수 없다. 적어도 돌입하기 위해서는, 필수다. 본래라면, 노움 칼데아에 돌아가 영체화, 수복할 때까지의 시간을 벌어야 하겠지만...... 노틸러스가 움직일 수 없다면, 작전은 태반이 와해되지. 애초에, 탈출할 수도 없고 말이지. / 시온은......? / 다 빈치 : 확인해본 한, 통신은 거의 완전히 단절되어 있어. 간신히, 조금의 데이터는 송신되고 있지만. 기껏해야, 이쪽의 무사를 전할 정도야. 송신속도도 극도로 느려서...... 지구와 화성 정도로 떨어져있는 이미지일까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9 녹슨 기계와 그것을 두덮은 거대한 수목. 그리고 그 모든 것을 물들이던 노을을 떠올린다. 영창과 기도에 의해 소환된 나는 바로 상황이 이상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 오디세우스 : 성공했는가. 영맥에 연결해 범인류사의 술식을 그리고, 나머지는 의사 령주를 설정하면 된다 하던데... 용이 많이 드는군. 아틀란티스의 인간을 병사로 만드는 편이 숫자는 더 모으기 편하겠어. / 샤를로트 코르데 : 여기, 는......? 어? 저는......? / 지식이 없다. 상황 파악을 할 수가 없다. 단지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라는 것 밖에는 알 수가 없다. / 샤를로트 코르데 : 당신은......저의 마스터인가요? / 오디세우스 : 그렇다. 그 몸, 그 생명, 그 기술. 우리 올림포스에게 그 마지막 피 한 방울까지 바치도록 하여라. ──네 생애에, 의미를 부여해주마. / 샤를로트 코르데 : 저......그건......대체...? / 오디세우스 : ...이해할 수 없다면 신속하게 죽어라. 네 역할은 그것뿐이다. / 쇳덩어리와 같은 남자는 불타오르는 화염과 같은 의지와 함께, 그 말을 내뱉었다. / 샤를로트 코르데 : ............ ──네. 제 목숨은 마스터인 당신께 바칩니다. / 오디세우스 : 네 진명은 무엇인가? / 샤를로트 코르데 : 샤를로트 코르데....... / 오디세우스 : ...과연. 프랑스 혁명, 암살의 천사... 슈발리에 데옹과 샤를 앙리 상송을 죽인 것 때문인가? 프랑스의 피가 같은 시대를 산 자를 촉매로 한 모양이군. / 샤를로트 코르데 : 죽여...그...상냥한 처형인이던 분을...? / 그는 대답하지 않았다. 믿을 수 없는 사실에 전신이 무거워진다. / 오디세우스 : 영맥을 이용해 소환에 성공했지만. ──네게 기대는 하고 있지 않다. 애초에 영맥을 써먹고 버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소환한 것일 뿐. 충의도 분투도 기대하고 있지 않다. / 그 말이 날아와 꽂힌다. 당연할 터인, 가혹하리만치 상식적인 말이었다. / 아틀란티스 방어병 : 영맥의 폭주 및 파손을 확인했습니다. 이후 이 영맥에서 서번트가 소환될 일은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 오디세우스 : 하지만 이렇게 소환을 해서 연을 맺은 이상── / 오디세우스 : 나는 네게 명령을 내리지 않으면 안 된다. 여기에 네가 있을 장소는 없기 때문이다. / 있을 장소가 없기 때문에, 추방된다는 것 같다. 참, 이게 무슨 서번트답지 않은 신세람. 하고 자조의 미소를 띄우고 싶어진다. / 오디세우스 : 그럼, 우리들에 대해 잊도록 하라. 그 다음은 제우스 크리로노미아가 널 인도할 것이다. / 샤를로트 코르데 : 인......도......? / 오디세우스 : 너는 그저 아무것도 아닌 중립 서번트. 그저 우리에게 적대하기만 하면 된다. 그러나. 네 안의 주신(제우스)이, 언젠가 적의 신과 만났을 때── 신호기의 역할을 다하라. 네게 기대한다고 하면, 그뿐이다. 네 행동은 곧 망각될 기억층이 아닌 이드에 각인된 제우스 크리로노미아에 기반한 것이 될 것이다. 네 안의 제우스 크리로노미아가 완전히 기동해 임무를 다한다면 그것으로 그만이다. 네 역활은 단지 그뿐이다. 나의 서번트여. / 의미를 알 수 없는 정보가 흘러들어온다. 동시에 소환된 기억이 지워져간다. 발버둥치고, 비명을 지르는 게 그저 최선의 저항이었다. 그렇게 해서 뒤에 남은 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애물단지인 나 하나뿐. / 샤를로트 코르데 : ──어? 나, 소환된 건가......? ...윽. 그렇지. 난...범인류사의 서번트. 진명(이름)은 샤를로트 코르데. 이 이문대(그리스)에 소환된 이유는── ......모르겠지만... 정신 바짝 차려야지... / 머릿속 한 켠에 언제나 안개가 끼어있었다. ──그 때도 ──그 때도 ──그 때도, ──그 때도, ──그 때도. ──그 때도... 언제나 언제나 뿌리를 알 수 없는 위화감, 이물감이 있었다. 이렇게 기억을 떠올리고 나서 보니, 당연한 거였다. 이 무슨 간단한 진실이람! / [샤를로트!] / (회상 끝) / 샤를로트 코르데 : 가까이 오지 마세요! ...당신이, 가까이 오면, 저, 저......! 견딜 수 없어요! / 만리카르도 : 다가서지 마, (이름)! / 헤파이스토스 : 제우스 크리로노미아 기동중 영기붕괴 개시 / 만리카르도 : 일났네, 영기가 무너지기 일보직전이야! / 아킬레우스 : 마력이 방대해지고 있어! 그릇이 버티지 못하고 있다! 파열 직전의 풍선이 되어, 이 쪽에 적의를 가지기 시작하고 있어! / [적의......!?] / 마슈 : ...! 저라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건...코르데 씨의 것이 아니라...! / 헤파이스토스 : 주신 제우스 / 홈즈 : 아무래도 제우스 크리로노미아가 그녀를 지배하기 시작한 모양이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0 오리온 : 제우스 크리로노미아를 강제로 정지시켜야지. 헤파이스토스! 헤파이스토스 크리로노미아로 제우스 크리로노미아를 정지시키는 건 가능하냐!? / 일동 : !? / 헤파이스토스 : 가능 단 제거는 불가능 영기 동결 혼수상태 이행 제우스 크리로노미아 제거에는 아테나 크리로노미아가 필수 불가결 / 아폴론 : 기다려, 기다려. 그 크리로노미아는 보더의 수리로 쓰자, 고 하지 않았던가? 그래서야 수지가 안 맞지. / 고르돌프 : 그 말대로야. 여기까지 다다르도록 그녀가 어떤 헌신을 해 왔는지 알고 있다고는 해도, 이건 보더를 보강하는 걸 우선해야 하지 않겠나! 기분은 나도 아네만, 그렇게 해서야 그녀의 마음이 편해지지 못해! / 오리온 : 방법이 있을 거 아냐, 헤파이토스! 방법이 없으면 그렇게 말했겠지, 너는. / 헤파이스토스 : ......아테나 크리로노미아 습득 헤파이스토스 크리로노미아 재추출 통해 습득 가능 / 홈즈 : 다시말해서...... 우선 헤파이스토스 크리로노미아를 써서 사를로트 코르데의 영기를 동결시키고. 그 다음에는 아테나 크리로노미아를 주입. 헤파이스토스 크리로노미아를 재추출한다, 이말인가? / 헤파이스토스 : 긍정 / 아폴론 : ──솔직히 말해서. 별 도움도 안 되는 장기말에, 그래 줄 여유가 우리한테 있다고 생각하니? / [.........] / 오리온 : 난 어떻게든 할 수 있고, 어떻게든 되겠지 뭐. / 고르돌프 : 아테나 크리로노미아가 있는 장소조차 우린 알지도 못한단 말이야! / 헤파이스토스 : 아테나 크리로노미아 좌표 송신 / 고르돌프 : 너무 유능한 것도 문제있는 거 아니니!? / 홈즈 : 이것 보게, 네메시스 섬의 직전에 있는 에리스 섬 아닌가. 적어도 결전을 치르기 전에는 해결할 수 있겠군. / 샤를로트 코르데 : 그만, 두세요...제발...... / 이아손 : ...... 흥. / 샤를로트 코르데 : 제발...부탁...... 도움이 안 되는 것보다...걸림돌이 되는게...... 훨씬......괴롭단 말예요......! / 이아손 : 자, 마스터! 선택의 시간이다! / 만리카르도 : 이아손, 댁 말이지......! / 이아손 : 나도 안다, 만리카르도! 그렇지만 말이다! 오직 산 자만이 죽은자의 갈 길을 정할 권리가 있다! 자, 어떡할테냐? / (이성의 무녀 갑툭) / [나노머신을 샤를로트에게 쓸거야!] / 만리카르도 : ......젠장! 그럼요, 알았슴다! / 마슈 : 알겠습니다! / 샤를로트 코르데 : 그만, 제발....그런 거..... 할 필요....없잖아요......! / 아킬레우스 : 당신 하나 못 구해서야 누가 영웅이냐고! ......이런 거라 이 말이지? 상관하지 마, 댁이 우리를 도와주면 그걸로 땡치지 뭐! / 샤를로트 코르데 : 못 도와드려요! 어떻게 도와드리냐구요! 저는......! / 아킬레우스 : 그럼, 댁은 딱히 안 도와줘도 돼. 댁을 도와주는 게 기분이 좋으니까 그냥 그렇게 하는거야, 우리는! / 아폴론 : 참 부조리한 생물이네, 너희들은. / 파리스 : 제엔자앙~! 아킬레우스랑 의견이 일치하다니! / 아폴론 :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파리스쨩이 좋다면야, 난 뭐 상관없지이~! / 다빈치 : 거기 두 사람은 잠시만 옆으로 비켜주시고~ ......내가 첨언을 할 권리는 없어보이지만. 응. (이름)이 후회하지 않는다면, 그걸로 족하지 뭐. / 이아손 : 걸림돌이 되는 건 죽을 만큼 괴롭지. 술에 진탕 꼴아버리고 싶어지고, 죽어버리고도 싶어져. 하지만! 그딴 편한 방향으로 기어들어가는 건 신은 용서해도 이 몸이 용서 못한다! 돛을 펴고 닻을 올리고, 웃고 화내며 바다를 답파하는! 그것이 바로 아르고노츠! 그것이 아르고 호 동료들의 의무다! / 샤를로트 코르데 : ......! / 네모 : ......캡틴 이아손의 의견에 동의하지. 나는 사람 사귀는 데에는 그다지 익숙하지도 않고, 기본적으로는 인간을 싫어하지만, 그거랑 신념은 별개의 문제야. 캡틴 네모는 구할 수 있는 사람이 눈 앞에 있다면, 그 사람을 반드시 구한다. / 고르돌프 : 너희들은 진짜......에에잇! 샤를로트 코르데를 구해주게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1 이아손 : 어찌저찌. 잘들 들어라. 준비고 장비고 인원이고 다 모자라지만……. 노틸러스……아니지, 스톰 보더 덕분에 가망이 생겼어. 당연한 건데, 총력전 중의 총력전. 함대전이 될 거다. 유감스럽게도 내 아르고와 로열 포춘은 놈들한테는 만만한 구닥다리에 불과해. 이를 뒤집으려면 서번트와 스톰 보더를 의지할 수밖에 없지. 그래서 말이다. 이제부터 오디세우스 군이 진을 친 곳까지 일직선으로 갈 건데. / 고르돌프 : 기다리게, 이아손 군. 어차피 싸우기는 해야하는데, 아무리 그래도 성급한 거 아닌가? / 이아손 : 필부의 의견이로구만, 고르돌프! 내 단언하겠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것쯤은 거의 다 들킬 거라고 생각해라. / 아킬레우스 : 아─, 그렇겠구만, 좀 쉬려고 하는 적한테 기습거는 게, 오디세우스의 주특기니까 말이지. / 파리스 : 번번이 당한 저희 입장에서는 참 씁쓸하네요. / 이아손 : 중요한 건 들키더라도 커버가 되는 상황을 유지하는 거야. 그런 의미로 따지면 지금부터 다른 섬에 상륙하는 게 가장 위험한 짓이지. / 바솔로뮤 : 그러면 이대로 직행할 건가? / 이아손 : 솔직히, 그 수밖에 없어. / 고르돌프 : 홈즈, 이럴 때야말로 자네의 냉정, 정확한 추리를 작렬시킬 때 아닌가? / 홈즈 : 흐음─. 그렇게 말씀하셔도, 저는 군인이 아니라 말입니다. 이아손이 다른 방책이 없다고 하는 이상……. 제가 간섭할 권리는 없지요. 아킬레우스, 파리스, 오리온, 전사인 자네들의 의견을 청하고 싶네만. / 오리온 : 난 사냥꾼이지, 전사가 아니야. 아아, 아니지. 싸워야 할 때는 싸우겠지만, 병사나 장수로서 싸우는 게 아니란 뜻이야. 그러니까 해 줄 말이 없어. / 아킬레우스 : ……나는 머리를 비우고 있는 게 좋겠어. 상대는 그 오디세우스잖아. 그 녀석이라면 내 사고를 완전하게 파악하고 있을 거야. 적대자였던 파리스도 마찬가지고. / 파리스 : 하다못해 형님이 계셨다면……. 그 녀석의 지혜에 대항할 수 있을 텐데. / 아킬레우스 : ……없는 놈 가지고 칭얼거려도 별수 없어. / 파리스 : 나도 알거든─. / 어떡할까…… / 만드리카르도 : ……. ……. / 홈즈 : 만드리카르도 군, 자네는 무슨 의견 없나? / 만드리카르도 : 아─……글쿠만요. 일단 나도……일단은, 경험이 없지는 않은 몸이지만, 딱 하나는 알고 있슴다. 사공이 많아지면 배가 산으로 간단 겁죠. / 홈즈 : 흠, 일리 있군. / 만드리카르도 : 그러니 뭐, 이아손 작전대로 가면 되지 않겠슴까? 우리가 이아손을 믿고 이 작전에 임한다. ……오디세우스에 대항이 가능할지 여부는 거기에 달렸겠슴다. / 고르돌프 : 으그그그그……. / 이아손 : 이 결전은 압도적으로 불리해. 솔직히 내 예상으로는 작전이 완벽하게 수행되더라도─── 승산은 높아도 2할, 최저치는 1할 아래야. 병력 차이는 물론이거니와, 오디세우스가 위험하기 짝이 없어. 그 자식 앞에서는 웬만한 작전은 통하지 않을 거야. 그래도 뭐, 어떻게든 먹힐 만한 폭판을 하나 둘쯤은 준비해 놨어. 그게 폭발하면 어떻게든……될지도 몰라. 이제부터는 비장의 수(조커)를 얼마나 심었는지로 승부가 갈려. 그리고 우리한테는 『병력』『배 숫자』 같은 눈에 보이는 카드가 없지. 그러니까 그 외의 카드로 승부를 걸겠어. 우선……아킬레우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2 이아손 : 접현한다! 아주 잠시만 접근, 즉각 이탈할 거다! 너희는 그 얼마 안 되는 시간(턴) 내로, 선원들을 무찌르고 배의 기관을 파괴해! ……즉, 항상 시간제한이 걸린 줄 알아둬라. 신속하게 끝내! 서번트란 것들은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게 기본. 그 정도쯤은 쓱싹 해치워, 알겠지! / 만드리카르도 : 옙. / 마슈 : 알겠습니다! / 이아손 : 전쟁 개시다! 가라 짜식들아아아아아! / (끼리리리릭) (터어어어엉) / (홱) / 아틀란티스 방위병 : 적습이다! / 만드리카르도 : 이아손 말이 맞아. 신속하게───끝장을 보겠어! (배틀) / 만드리카르도 : 마슈! / 마슈 : 네! 벙커 볼트 사출, 관통기능으로 엔진을 파괴할게요! 하아아아아압──! / (붕) (쾅) / 만드리카르도 : 이어서─── 이거나 받아라! / (쉬익) / 아틀란티스 방위병 : 빔 세일, 파손! 젠장, 수복을……! / 만드리카르도 : 탈출하자, 꽉 잡아! / (홱) (이탈) / 이아손 : 좋아, 돌아왔군! 앞으로 90척 쯤 더 있다, 갈 길이 멀어! 그리고, 이 수법이 먹히는 건 앞으로 한두 번 정도일걸! 뭐, 조금이라도 줄이면 감지덕지지! 자, 어서 다음 배로 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3 아틀란티스 방위병 : 보고드립니다! 범인류사의 서번트, 바솔로뮤 로버츠! 구형 범선에 다른 서번트 1기, 오리온을 태운 채 이리로 돌격중입니다. / 오디세우스 : 왔군. 생산된 케르베로스를 투입해라. 어떻게 해서든 네메시스 섬 상륙을 저지하여, 완전히 섬멸하라! / 오디세우스 : 마지막 남은 불안요소도 사라졌군. 이제 끝이다. / ───정말로? ───정말로 끝난 것인가? ───내가 무언가를 놓치고 있지는 않은가? ───나는 당당히 승리를 선언해도 되겠는가? 오디세우스는 산들바람 같은 위화감조차 묵살하지 않았다. 더욱 심도 깊게 사고했다. 이아손이 다음으로 쓸 수는─── / 오디세우스 : 칼데아의 마스터와, 바솔로뮤의 합류……인가. / 아틀란티스 방위병 : 보고드립니다! 네메시스 섬으로 가던 이아손의 배가 선회! 바솔로뮤의 배로 가고 있습니다! / 오디세우스 : 즉시 진로를 차단하라. / 이아손 : 좋았어, 합류는 어찌저찌 가능하겠군. 결국 우리 중 누구 한 명이 오리온을 네메시스 섬으로 보내주면 그만인 거야. 그렇다면 당연히, 너희도 뭐 거기에 합류하면 되는 거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4 이아손 : 좋았어! 오리온! 예정 변경이다! 너는 이대로 네메시스 섬까지 달려가! / 오리온 : 그래도 되겠어!? / 이아손 : 잔말 말고 가! 잡것들은 신경 꺼! 스톰 보더가 어뢰를 받아서 길을 틀 거야! 아뢰에 맞으면 중상을 입겠지만……. 네 악운과 네모의 기량이 있다면 뭐 어떻게든 되겠지, 아마도! / 오리온 : 알았어, 캡틴! / 오디세우스 : 오리온을 추격하라. 네메시스 섬까지 가게 두지 마라. / (방위병 출격) / 이아손 : 좋았어, 시간을 듬뿍 벌었군. 바솔로뮤! / (쏴아아) / 아틀란티스 방위병 : 로열 포춘……! 침몰해 가는 배 뒤에 숨어 있었나! / 바솔로뮤 : 많이 늦었지만, 바솔로뮤 등장! 포탄이 많이 가려웠나? 그럼 더 많이 박아주지! / (포격) / 이아손 : 왔군! 마스터, 마슈, 만드리카르도! 너희는 얼른 저쪽으로 갈아타! 여긴 아르고가 떠맡겠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5 아틀란티스 방위병 : 저, 전령! 전령입니다!! "에키드나"가, "에키드나"가─── 폭주를 개시했습니다! / 오디세우스 : 폭주라고? 구체적으로는? / 아틀란티스 방위병 : 태어난 마수들이 저희에게도 공격을 가하고 있습니다. 한 마리를 처리해서 해부해 본 결과, 테오스 크리로노미아의……! / 오디세우스 : ……본능 제어기능이 차단된 거로군. / 아틀란티스 방위병 : 옙! / 오디세우스 : ……그 서번트 짓인가……! / 이아손 : ……모치즈키 치요메 녀석, 성공했나. 그 여자, 진짜 놀라울 만큼 완벽히 해냈군. 모치즈키 치요메. 넌 정말로 많이 애썼어. / 이아손 : ───뭐, 나도 너무 많이 애써서 탈이 날 것 같다만! 역시 자폭은 작전도 뭣도 아니구만! / ───시간은 잠시 거슬러 올라간다. / (토혈) 모치즈키 치요메 ; 커, 헉……! 아아……죽겠소……이러다 죽겠소이다……. ……. ……. 뻥, 이, 지, 롱♪ ───아니 뭐, 다 죽어가는 몸이기는 하지만. 그렇기는 하지만, 아직 죽지는 않았다. 서번트는 죽으면 소멸한다. 그렇기에 이렇게 산 채로 모이가 된 것이다. / 이아손 : 대충 흘려넘겨도 상관은 없는데. 너, 트로이 목마에 흥미 있냐? / 모치즈키 치요메 : 예? / 이아손 : 뭐, 확률상으로는 만 분의 일 정돈가? 그냥 기적적으로 그렇게 됐을 때 그러란 거야. / 책사란 만일의 가능성에 거는 존재가 아니다. / 모치즈키 치요메 : 그런 건, 으음……도박꾼(갬블러)이라 부르는 게 맞겠구려. ───하지만, 그러나, 허나! 우리는 그 도박에서 승리를 거두었도다! 뭐, 소인의 내력을 알면서 이 처사이니, 참 최악의 발상이었지만 말이오! 『너 한 번 자기 자신을 저주해 봐라』라니, 진짜 제정신으로 할 소리가 아니올시다! (번쩍) / 모치즈키 치요메 : ───나의 진명, 모치즈키 치요메! 영봉 이부키에 새겨진 오로치 및 코가 사부로에게 이 몸을 바치겠노라! 유이만의 의복을 이어받아 뱀으로 돌아가겠노니, 내 몸에 오너라 오로치여! 온 산마야 사트반! 내 몸은 저주일지니, 짐승으로 회귀하리라! / (꾸르륵) / 모치즈키 치요메 : 소인이 지금부터 "에키드나"와 융합하여, 본능에 따라 미쳐 날뛰는 괴물을 낳으리라! 지배는 불가능하나, 동화는 가능. 동시에───폭주도. 그렇다면 이는 이미 병기가 아니지. 피아 구분 없이 날뛰는 재해에 지나지 않노라! 그러면 먼저 가겠소, 여러분! 저주받은 이 몸이 인리의 초석이 된다면, 후회 따윈 무엇 하나 없나니! ────자, 잉태하라, 낳으라, 날뛰라! 너를 옭아매는 족쇄는 없다! 가까이 있는 것을 물어라! 크큭,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꾸르르륵) / 오디세우스 : 범인류사의 오디세우스를 흡수할 때, 놈이 내게 준 것은 지식 뿐이었다. 하지만, 나는 그걸로 충분하다 판단했지. 놈들의 에피소드, 놈들의 출생, 그런 게 파악되기만 하면 그만이라고. 하지만, 범인류사의 오디세우스는 구태여 지식만을 넘겨 줌으로써……. 감정……신념……그리 불리는 것을 계산에 넣지 못 하게 만든 것이었군……. 범인류사의 강함은 수치(스펙)가 아닌, 그런 원념에 있단 것을, 간파하지 못 하게 한 것이다. 이제 전장은 혼돈의 도가니가 되겠군. ……케이론에게는 고생을 끼치겠어. / (참격) (마수 격퇴) / 오디세우스 : ……. ……. 남은 휘하 마수를 모아, "에키드나"에게서 태어나는 마수들과 싸우게 하라. 동시에 상륙 지점의 경비를 강화하라. 서둘러라! / 아틀란티스 방위병 : 예, 옙! / 오디세우스 : ……역시 직속 병력을 보내야 했나? 아니, 이 전력으로 충분하리라 판단한 건 나였다. 나도 출진하마, 간다! 마지막 남은 케르베로스를 끌고 와라! / 아틀란티스 방위병 : 하지만 케르베로스도 폭주상태입니다! / 오디세우스 : ……내가 제어하겠다. / 이아손 : ……오디세우스 자식과의 속임수 대결에는 승리했지만 이게 한계야. 머리 펑크 나겠어! 하지만, 할 건 다 했지. 남은 그 녀석 건은, 알 바 아니야! / 바솔로뮤 : 자, 이제부터는 내가 도맡지! 잘 들어, 나는 어떻게 되든 신경 꺼. 이아손도 그냥 방치해도 돼. (플레이어)를 네메시스 섬까지 데려가는 것. 내 역할은 거기까지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6 샤를로트 코르데 : 아뇨, 통증은 없어요. ……. …….단, 붕괴할 거예요. 역시, 제 영기는 대책 없이 하찮은 수준인 모양이라서요. "신"의 이름이 붙은 물건은 제게 과분했나 봐요. 아테나 크리로노미아를 추출하면 죽을 거고, 그러지 않더라도 머지않아───붕괴돼서 소멸할 거예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7 그리스 이문대에서 그녀는 오디세우스에게 소환되어 무의식적인 스파이 활동을 하고 있었지만, 제우스 나노머신의 근절에 의해 해방. 단신으로 오디세우스의 암살을 성공시킨다. 마스터에게 은은한 연정을 품고 있었고, 어떻게든 감추고 있었지만, 소멸 직전에 숨겨두려는 기억이 없어진 것에 의해 무심코 털어놓는다. 빛을 볼 일도 없이, 그 사랑은 노을과 함께 사라져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샤를로트 코르데 마테리얼 마지막 페이지. 스크립트를 뒤지다 유출되었다

*48 오디세우스 : 『전투속행』……그런 거였나……. 그렇게까지 해서, 승리를……. 나는……너를……너의 집념을…… 잘못 판단하고 있었군……. 허나……내 집념 또한……만만히…… 보지 마라……. 아르테미스 님……. 더는 막지 않겠습니다. / (위잉) / 오디세우스 : ……주포 발사 신호, 송신……. ……그런가……범인류사의 나에게는…… 사랑하는 이가……있었는가…………. 어떤……사람일런지……. (오디세우스 소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9 아틀란티스 방위병 : 아직이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 우리는 오디세우스 님께 맹세했단 말이다. 이 전투에 목숨을 바치겠노라고. 그렇다면, 죽음 따위는 두렵지도 않다! 가자! / 만드리카르도 : 젠장! 오디세우스 자식, 자기 사후까지 내다본 건가……! 어물쩡대다간 아르테미스가 주포를 쏠 거야! 그 전까지는 네메시스 섬에 도달하자! / (퍽) / 아틀란티스 방위병 : 윽……이 틈에……! / 바솔로뮤 : 이 틈에……? ……! 이런, 이 녀석들 기관부를 폭파시킬 작정이야! 만드리카르도, 앵커를 떼어내! 여기서 전력을 다해 탈출해야 해! / 여기까지 왔는데……! / 만드리카르도 : 알았어, 지금, 떼러……! / 아틀란티스 방위병 : 못 간다!! (채앵) / 파리스 : 이게……조금만 더……제발……! / (퍼어어어엉) / 아틀란티스 방위병2 : 기관부 폭파 준비, 완료! / 아틀란티스 방위병 : 잘 했다! / 만드리카르도 : (플레이어), 마슈 뒤로 가! 마슈, 막는 검다! / 마슈 : 알겠어요. 진명, 동결전개……! / 만드리카르도 : 일단 보구를 박아! 뒤까지 여파가 가지 않도록……! (이 정도로 막을 수 있을까……? 젠장, 모르겠어! 될 거라, 믿고는 싶은데……!) / ??? : 거기서, 꺼져어어어어어! / 아틀란티스 방위병 : 뭣!? / (콰아아아앙) / 바솔로뮤 : 아르고……! 이아손, 너구나! / 이아손 : 방금 돌격으로 앵커가 떨어졌어! 꾸물거리지 마, 얼른 벗어나! / 바솔로뮤 : 알겠어, 좌측으로 키를 꺾어라!! / 잠깐, 이아손이! / 이아손 : 날 부르고 자빠질 여유가 어딨어, 이 멍텅구리야! 자, 어서들 가!! / (출발) / 아틀란티스 방위병 : 보낼 것 같으냐, 쫓아라……쫓아! / 이아손 : 패배자 주제에 발목 잡지 마, 이 등신들아! (홱) / 이아손 : 뻔한 대사지만, 말 좀 해야겠다! 저 녀석들을 쫓아가고 싶거든, 날 쓰러뜨린 후에나 가시지!! / 아틀란티스 방위병 : 네 이놈, 잡졸 주제에……! / (퍽) / 아이손 : 으윽! ……잡졸이라 미안하구만, 짜샤! / 아틀란티스 방위병 : 기관 폭주를 정지……안 되겠군, 이미 늦었어! / 이아손 : 핫……젠장할. 정말이지……운이라곤 없구만, 난! / (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 이아손───! / 만드리카르도 : 휘말렸슴다……. / 파리스 : 저래선 더는……. / 아폴론 : 아르고……. 아까운 배를 잃었어……. / 마슈 : 이아손 씨……. 맙소사……. / (첨벙) / 이아손 : 뒤지는 줄 알았네!! / 살아있네───!? / 이아손 : 나도 놀랐다 야! 겁나 간신히 살았어! 그래도 등짝에 폭발이 직격한 탓에 당분간은 못 움직여, 잘란다! 아르고도 여기까지 애썼지만, 더는 무리야! 뒷일 맡긴다! 잘 해라! / 바솔로뮤 : 그래! 길은 이미 열렸어, 그렇다면 이제는 전진할 뿐이지! 전속전진───폭풍과도 같이! ……그래, 그 사람 말을 빌려 쓰자면. 와일드 헌트 시작이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0 오디세우스 : 만약 괜찮으면 내가 이걸 제공할게. 아까 이 가게에서 산 거야. 훗…… 왠지 내 목마처럼 친근하게 느껴지더라. / 오사카베히메 : 로봇 프라모델이잖아! 아니 멋지기야 한데! / 오디세우스 : 콘테스트 회장에 진열된 작품들을 봤는데 로봇 프라모델도 많이 있었어. 즉……어쩌면 심사위원의 취향은 그쪽에 쏠렸을 수도 있단 추측이 들어. / 네로 : 지략가의 감인가? 그렇다면 무시할 수는 없겠군. / 갈라테아 : 프라모델이라는 종류의 작품이군요. 솔직히 궁금했습니다. 파츠별로 제작되어 조립함으로써 완성되는 것. / ……이 또한 매우 흥미로운 조형 양식입니다. 평가에도 유리하다면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감사히 쓰겠습니다……. / 오디세우스 : 그래. 마음 편히 써 줘. / 갈라테아 : ……하지만 프라모델은 첫 시도. 손에 익는 소재도 마련하고 싶군요. / 에리세 : 아. 저기 공예 코너에서 점토 샘플을 주나 봐. 양은 많아 보이지 않지만. / 갈라테아 : 요행이군요. 양이 많지 않아도 되니 그 점토를 사용하겠습니다. 그러면─── (부스럭) / 오사카베히메 : 웬 투박한 걸 입었네!? / 갈라테아 : 작업복 같은 겁니다. 날붙이를 쓰는 조각 작업에는 위험이 따르니 말입니다. / 점원의 목소리 : 조형 콘테스트, 마감 시간까지 30분 남았습니다.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은 서두르십시오! / 에리세 : 큰일이네. 30분 남았대. / 갈라테아 : 충분합니다. 여러분, 조금 떨어져 계십시오. 끌을 휘두를 겁니다. / (배틀) / 배틀 개시시 "파츠 뗄 때 생기는 흠집" - 갈라테아에게 노 이펙트 / (슥) (스스슥) / 오사카베히메 : 대단하다! 저 거대한 끌로 런너랑 파츠를 단숨에 분리했어어─! 게이트 처리도 완벽! / 조립 속도도 빨라…… 뭘 하는지도 보기 힘들 지경이야…… / 마슈 : 순식간에 완성되고 있어요! / 갈라테아 : 흠……. 그렇군요, 이러면……되는군요? / (스스슥) / 네로 : 뭐지. 완성했나 싶었더니 파츠를 깎아 내고 있군. 저래도 되는 건가? / 오사카베히메 : 대담한 어레인지!? 하지만 원작의 분위기랑 잘 맞아…… 원작 모르지, 어떻게 안 거야? / 갈라테아 : 이 아이가 그러길 바랐습니다. / 오사카베히메 : 참말인가. 장인인가. 굇수의 영역인가. / 갈라테아 : 프라모델은 완성. 이제……. / 마슈 : 점토를 주물거리시네요……이건 귀여운 아기새인걸요. 매우 생동감 넘치게 느껴져요. / 갈라테아 : ……그립군요. 새 모티브는 습작으로 자주 만들곤 했습니다. / 에리세 : 그건 좋은데, 곧 마감이야. 서두르자! / (잠시 후) / 점원 : 자, 그러면 콘테스트 최종 심사로 들어가겠습니다! 작품명은 『로봇과 새』! 심플한 타이틀인데, 과연───어어? / 심사위원 : 뭐, 뭣이이!? 이건……! / (키이잉) / 심사위원 & 관객 : 움직이잖아───!!? / 관객A : 어레인지가 된 조형 자체도 완벽한데 동력 개조까지! 완전 진심이구만! / 관객B : 게다가 그냥 움직이는 게 다가 아냐…… 이야기성, 테마가 있어 보여! / 관객C : 싸우다 지친 전투병기가 숲에서 한 마리 새와 만나는 순간. 그 접촉, 마찰, 공감, 그리고 새출발. 아아, 드라마가 느껴져……! 저거 봐, 새를 어깨에 머무르게 한 저 포즈! 윽, 내 눈엔 감동적인 엔드롤이 흐르는 것처럼 보여. 절로 눈물이……. / 심사위원 : 자, 자네! 이건 대체 어떻게 한 건가!? / 갈라테아 : 어떻게 했냐고요? 뻔하지요. 사랑입니다. / (쿠우우웅) / 관객A : 심오해. 심플하지만 심오해……! / 관객B : 그렇지, 사랑이 있어야 이만한 작품을 만들 수 있겠지……! / 심사위원 : …………. 승리───! / (짝짝짝짝짝) (잠시 후) / 포인트를 대량으로 땄어! 축하해! / 오사카베히메 : 아니, 축하할 일이긴 한데 어케 된 거야? 움직였지? / 갈라테아 : 옛날에 파그말리온 왕께서는 위대한 사랑으로 저를 조각하여 제게 생명을 주셨습니다. 아무리 무기물이라도 사랑만 있으면 생명이 태어납니다. 이는 명백한 진리입니다. 피그말리온 왕께 배운 기술과 신의 힘이 담긴 이 끌이 있으면 방금 전과 같은 작품을 만드는 것도 가능─── 그런 겁니다. / 마슈 : 그, 그렇군요. 그건……엄청난 힘 같은데요……. / 갈라테아 : 아닙니다. 이는 궁극적으로는 누구나 가진 사랑의 힘. 여러분도 사랑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 오사카베히메 : 참말입니까요. 히메가 몰래 만들던 마짱 피규어도 조만간 움직이는 건가. / 갈라테아 : 인형, 조각상, 기타 무기물. 여러분이 진심으로 사랑하시면 이들은 생명을 얻을 겁니다. 제가 그랬으니 말입니다. / 오사카베히메 : (앗 버서커식 단언이네 이거. 역시 안 되나 봐!) / 갈라테아 : 단……제가 현재 가능한 이건 의사적인 것에 불과합니다. 아마 여러분이 사역마라 부르시는 것과 큰 차이가 없을 겁니다. 거대한 것에 생명을 불어넣을 수는 없으며 사고하거나 말을 하는 지성이 싹트지도 않습니다. 이 새처럼 작은 동물 수준까지만 생명을 불어넣는 게 한계입니다. / 네로 : ……그렇군. 그런 이유로 그런 거로구나? / 갈라테아 : 네. 제 실력은 왕께 비할 바가 못 됩니다. 그래서 이 수준입니다. 이 아키하바라를 활보하는 인형들처럼 자유의지와 의식, 감정을 지닌 것처럼 보이는 작품을 대량으로 만들 수 있는 이는 ───피그말리온 왕. 신께 찬사를 받은 조각 솜씨와 참된 사랑을 듬뿍 지닌 그 분 말고는 불가능할 겁니다.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 다 빈치 : 그래서 조형왕이 그 사람 아니냔 추측을 한 거구나. / 오사카베히메 : 으음, 납득. 좋아, 앞으로도 팍팍 사들여서 빨리 그 조형왕을 만나러 가자! 근데 돌려받은 프라모델이랑 점토 새가 안 움직이네? / 갈라테아 : 급하게 만들어서 그렇습니다. 슬프지만 수명이 되었나 봅니다. 이건───어떡할까요. 작업장이 있으면 거기 둘 텐데요. / 오디세우스 : 프라모델은 내가 가져가도 될까. 컬렉션에 넣고 싶어. 표지에 그려진 그림보다 멋지거든. / 갈라테아 : 물론 좋습니다. 원래부터 소재는 당신 것이었지요. 자, 이 새는……. / 에리세 : 괜찮으면 말인데. 내가 받아도 될까. / 갈라테나 : 괜찮으시겠습니까? 이건 그냥 새인데요. 디자인적인 부가 가치도 없을 겁니다. / 에리세 : 그냥 새가 아니잖아. 꽤 귀여운 데다…… 부가 가치라면 그건 그, 오늘 일이랑 세트지. 너랑 만난 증거 비슷한 게 되지 않겠어. / 갈라테아 : 네……그렇군요. 잘은 모르겠지만 그 이유로 이 아이를 사랑해 주신다면 기쁘겠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1 길가메시 : 흥, 예상했다. 스페이스 이슈타르…… 아마 잘 모르는 시간축에서 호된 패배를 맛보고 생존했던 은하에서 추방당해 과거로 역행, 인류에게 복수하고 싶은 마음이 뒤틀리고 악화돼서 자기의 원래 이름조차 잊고 이 몸의 정원에 헤매어 찾아온 잉여신의 잔재겠지…… 처음엔 방심했다만 두 번은 안 당한다. 이번에야말로 와안벽하게 반성시켜 줘야겠군. 후. 후하하, 하하하하하! 그나저나 재주 없는 잉여신이군! 질리지도 않고 하늘에서 기습이라니 너무 웃어서 건강에 나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2 ??? : 미드어스 2033 제군들. 평안하신가. 나는 대우주 모험가이―――스페이스 오디세우스! / 길가메시 : ―――누군고?! / 스페이스 오디세우스 : 그리고 여기에 있는 자들은! 일기당천의 유니버스 서번트 군단! / 스타 애로우 : 푸른 별에서 싸우는 건가! 호오―이건 의욕이 생기는데! 파트너! / 스타 소드 : 내 검은 환경에 좌우되지 않아. 가로막는 것은 모두 일도양단할 뿐이야. / V·VR·TOMOE : 부웅 부웅 부웅. / 이아손 아르고 : 할 거면 빨리 하자고! 어차피 우리 헤라클레스가 최강이라니까! / 헤라클레스·9L : ■■■■■■■■■―― / 스페이스 토시조 : 묘하군. 소리가 안 나는 우주 공간에 남자의 함성이 들려……. / 닥터 큐케온 : 여기 정말로 미드어스 2033 맞아? 그 녀석, 점프 실패한 건 아니겠지. / 스위트 위치 : 자, 자자, 고모님……언니. 스페이스 오디세우스 님의 함선은 종종 항로를 벗어나 헤메긴 하지만…… / 닥터 큐케온 : 하―아. 왜 참가하고 말았을까! / 게오르그 조지우스 감식관 : 마르타 조사관, 드디어 때가 됐습니다. 당신이 G·B·F(갤럭시 배틀 페스티벌)의 정점에 설 때가 왔군요. / 마르타 조사관 : ……. ……. ……참가한 기억이 없는데 당신들 무슨 짓을 한 거야? / 갓 블레스 에디슨 : 푸른 행성이라니 이거 참 아름답군! 수학여행 장소로 안성맞춤인 장소가 아닌가? / 배비진 : 아름답군――― / Dr. 이블 : 후후. 이 별인가요, 좋습니다. 저는 빌런이긴 하지만 힘을 휘두르는 데에 이의는 없습니다. / 미스터 진 : 이 무슨 쟁쟁한 면면들……! 역시나 스페이스 오디세우스의 호령에 모인 강자들. 이래야 우리 회사의 힘을 보일 가치도 있죠. / 스페이스 오디세우스 : 제군들. 제군들. 정숙해 주게! 서두르는 기분은 충분히 알겠지만 미드어스 2033의 주민들을 너무 놀라게 해서는 안 되지. 아―미드어스 2033 제군들. 들리고 있겠지? 연방 규정에 따라 본 통신은 행성 상의 모든 회선에 연결된다. 부디 경청해 주시길. 이미 연방에서 통지가 왔을 것 같다만――― 같은 내용의 통지를 반복하는 것도 뭐하니 단적으로 말하도록 하지. 요컨대 단순한 이야기라네. SW 시즌6의 외전이라는 형태로 우리 모험가이가 드디어 무대에 도착했다는 거지. 제작할 때에는 최대한 제군들의 생활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배려하겠지만 크든 작든 어떤 문제가 발생한 경우에는 항상 성의껏 해결에 힘쓸 것을 맹세하마. 그러니…… 이 말을 듣고 있는 모든 제군들이여! 모든 모험가이는 최고의 혼의 격돌을! 행성 주민들에게는 은하 최고의 엔터테인먼트를! / 은하 모험가이들 :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 스페이스 오디세우스 : 자아――― 제군들. 멋진 싸움을 하자. (중략) 마슈 : 저기! 두 분 다! 좀 더 제대로 이야기를 하죠! 확실히…… 날아오는 우주함대는 위협으로 보이지만…… 저희는 정보를 모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스페이스 오디세우스 씨는 저희가 알 수 있는 언어로 이야기하셨습니다. 아까 전의 선언 내용으로 보면 대화할 의지가 있다는 의미로도 보여요. / 우선은 대화를 해 보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어 ◀ / 니콜라 테슬라 : 음…… / 에디슨 : ……그렇군. 냉정한 의견이야. / 니콜라 테슬라 : 음. 놈들에게 대화의 여지가 있다면 흔쾌히――― / 마슈 : 그런고로 이쪽이 스페이스 오디세우스 씨와 부관인 스페이스 서복 씨입니다. / 네로 : 뭣이?! / 벌써 있네―! ◀ / 스페이스 오디세우스 : 핫핫핫핫하. 아니, 정말로 놀라게 해서 미안하군――― / 히로인 XX : ……그래서. 아마 유니버스 안건일지도? 라는 이유로 입회하게 됐습니다. 뭐, 제가 이러고 있는 이상 안건일지도? 같은 여지는 없지만요! / 역시! ◀ / 히로인 XX : 그래도 행성 침략은 아닌 모양이에요. 그 부분은 안심해 주세요. 유니버스 서번트가 이렇게 대거로 찾아온 사태 그 자체는 그럭저럭 큰일이지만…… (관제관은 뭘 하고 있는 걸까요?) 지구는 커다란 보물별이니까요! 이런 때도 있겠죠! / 스페이스 서복 : 물론이죠. 저희의 목적은 G·B·F(갤럭시 배틀 페스티벌)의 개최. 시행하는 것은 싸움, 이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배틀 엔터테인먼트. 침략이나 파괴를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닙니다. 우주 전통 경기로서 연방에도 인정받은 어엿한 공식 행사예요. 올해의 "은하 모험가이 No.1"을 결정하기 위해 영세 대우주 모험가이인 총사령관님…… 스페이스 오디세우스 경의 호령 아래에 은하 규모로 개최되는 싸움의 제전입니다! ……. ……. (에헤헤, 안 틀리고 잘 말했어―…….) / 네로 : 호오. 기이하게도 똑같은 무투 대회라. 짐이 즉흥적으로 시작한 축제이긴 하지만 유니버스라는 손님이 들이닥칠 줄이야. 짐의 가성은 천상의 바람을 타고 은하까지 울려 퍼졌다……그런 게로군? 그럼 됐다! 재밌어졌구나! / 스페이스 오디세우스 : (……확실히……음악 데이터베이스에 존재하지 않는 강력한 파괴 음파를 감지한 것이 계기이긴 하지만……) / 네로 : 무슨 일이냐? / 스페이스 오디세우스 : (이 별의 왕족으로 보이는군. 귀인이 창피를 당하게 할 수는 없지……) 아니, 아무것도 아니다. 나중에 사인을 받도록 할까. (우주 인사치레) 그런데 설마 소문으로 듣던 은하경찰의 일원이 미드어스 2033에 주둔하고 있었을 줄은…… 임무 내용에 대해 묻는 것은 삼가하겠지만…… 이렇게 만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네. / 히로인 XX : 네? 아, 아뇨, 그거 참 감사하네요……. (자주적 휴가 중이라고는 못 말하겠네요…….) / 마슈 : 저기, 미드어스 2033이라는 건 뭔가요? / 스페이스 서복 : G·B·F(갤럭시 배틀 페스티벌)의 개최 장소는 연방의 중앙 연산 장치가 스페이스 역경으로 도출합니다. 올해 연산 결과에 따르면 개최지는 미드어스 2033. 즉 이곳이네요. / 지구를 말하는 거야? ◀ / 스페이스 오디세우스 : 지구? 인류 발상의 전설로 알려진 원시 우주에 존재하는 어스 오리진을 말하는 건가? / 스페이스 서복 : 냥가! 그그그, 그럴 리가! 연산은 완벽할, 텐데! / (그거 망하는 플래그 아닌가) ◀ / 스페이스 오디세우스 : 스페이스 서복. 좌표 확인이다. / 스페이스 서복 : 자,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좌표, 좌표……. 모함의 두뇌와 접속, 공간 좌표를 확인했습니다. 개척 행성 미드어스 2033과 99% 일치합니다……. 역시 틀림없어요, 아싸―! ……으흠. 그런 느낌입니다. / 스페이스 오디세우스 : ……. ……. 그럼 짐작할 만한 건…… 시공의 왜곡인가? / 특이점의 영향, 이라든가? ◀ / 마슈 : ……특이점의 영향, 그럴지도 몰라요! 영웅왕이 체재 중인 뉴욕 미소특이점과 유니버스의 미드어스 2033이 어떤 이유로 서로 연결되고 말았다 라는 걸지도 몰라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3 니콜라 테슬라 : 특이점의 성질은 아직도 미지수다. 불가능하다, 라고 단언할 수는 없지. / 에디슨 : 음. 일단 추측으로서 성립했다, 라고 할 수 있나? 특이점에 의한 시공의 왜곡, 유니버스라는 세계와의 기적적인 접합이라. / 스페이스 오디세우스 : ――――――. 칼데아 제군들. 혼란 속에서 대화에 응해 준 데에 감사를 표하마. 무척 아쉽지만 올해의 G·B·F(갤럭시 배틀 페스티벌)는 포기할 수밖에 없겠지. 사전 계약과 연략을 했던 미드어스 2033이 아닌 관계 없는 행성에서 개최하는 것은 우리도 본의가 아니다. 우리는 서둘러 유니버스로 복귀――― / ??? : ―――뭐냐, 벌써 떠날 셈이냐? ……예상 외의 사태이긴 하지만…… 다른 하늘을 넘어 해후한 두 개의 무투 대회, 불가능하다고 끝내 버리기에는 조금 아쉽군. 서로 닮은 얼굴도 있지만 전혀 다른 사람이라니, 유쾌하군. 한데 모여 싸우는 것도 여흥 아니겠느냐? / 그 목소리는……! ◀ / 길가메시 : 이 몸이 윤허하마! 유니버스의 영령들이여! / 코스모 길가메스 : 이 몸도 윤허하마! 지구와 유니버스, 쌍방의 영령들이여! 지금부터 모두 똑같은 선수로 간주하마! / 길가메시 : 이 몸의 배틀 인 뉴욕에서 마음껏 싸우도록 하거라! 퇴거는 불허한다! / 마슈 : 두 사람의 영웅왕――― 길가메시 씨와 유니버스의 길가메시 씨?! / 네로 : 더블 길가메시! 그냥 말해 봤을 뿐이다, 흘려듣거라! / 길가메시 : 삼가 듣거라! 칼데아의 영령들, 그리고 이공의 영령들이여! 어느 쪽이든 상관없다! 나야말로 최강이라고 자부한다면 할 일은 하나! 어떠한 세계에서라도 정점에 서는 것은 이 몸이다! 제 힘이 이 몸에게 닿을지 시험할 수밖에 없겠지! 세 번째지만 뉴욕으로 모이거라! / 코스모 길가메스 : 물론 각종 호화 경품을 갖추도록 하마. 현안은 출자의 부족이다만――― 스페이스 오디세우스, 듣고 있겠지. 대우주 모험가이라는 놈의 출자력에 기대하겠다만 상관없겠지? / 스페이스 오디세우스 : 공동 개최의 제안이라는 건가. 과연. / 코스모 길가메스 : 어찌할 텐가! / 스페이스 오디세우스 : 물론 응하마! 모험은 이래야지! 스페이스 서복, 내 특수 격납고로 출입하는 것을 허락하마. 얼마든지 써도 상관없다. / 스페이스 서복 : 그, 그건……! 대우주 모험가이라고 불리는 이유, 변경 은하의 대비보 일부를 제공한다는 의미인가요?! 아―아까워―! ……예요―! / 스페이스 오디세우스 : 저쪽의 선심에 응하기 위해서다, 상관없어! / 길가메시 : 호오. 유흥이 무엇인지 잘 아는가, 유니버스의 영령. 기묘하고 특이한 영령만 있다고 생각했다만…… 아무래도 XX(거기 있는 우주 OL)이 특별했던 모양이군. / 스페이스 오디세우스 : 나는 스페이스 오디세우스! 이후 유념하길 바라지, 타향의 대왕! 공동 출자는 물론이고…… 내 고향, 유니버스의 일기당천 영령들의 힘! 눈 뜨고 똑똑히 살펴보아 다오! / 길가메시 : 마음에 들었다! 그럼 출자에 관한 사무 절차는 여기 있는 나와 검토하도록. / 코스모 길가메스 : 맡겨 두거라, 나여.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4 스페이스 서복 : ―――쾌거, 입니다. 한쪽은 우리 유니버스의 자랑스러운 은하 모험가이들! 한쪽은 칼데아에 모인 고금동서의 영령들!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정예들을 쓰러트리고 당신들은 G·B·F(갤럭시 배틀 페스티벌) 최종 배틀에 다다르셨습니다. 이것을 위업이라 하지 않고 뭐라 하겠습니까. 당신들은 마땅히 자랑스러워 해야 합니다. 정말로 진심으로요. 그도 그럴 것이 G·B·F(갤럭시 배틀 페스티벌)은 가혹한 배틀 페스티벌! 누구도 최종전에 다다르지 못하는 경우도 매우 흔하죠. 『올해는 아쉬운 결과였지만 내년을 기대하자!』 라는 패턴이 연례행사였습니다. 그걸……우왕좌왕하면서도 이기며 올라와서는 결국 이 최종전까지 다다를 줄이야. 대단해―. 해냈어―. 재차 축하드립니다. (플레이어)! 장하다!! / 계약한 영령들이 힘써 준 덕분이야 ◀ / 스페이스 서복 : 겸허해! 하지만 유니버스에서는 좀 더 자기주장을 내세워야 해요! 그리고 당신도 축하드립니다. 칼데아의 영령――― 니콜라 테슬라 님! / 니콜라 테슬라 : 헥, 하아……. / 괘, 괜찮아? ◀ / 니콜라 테슬라 : 스폰서의…… 의향은…… 극력으로 응해야 하니 말일세……훗…… 허나 유니버스 영령 10기! 다들 강적이었군! 6기까지는 상성 관계상 유리했지만 남은 4기는 뭐, 열세에 이은 열세…… 헥, 하아…… 실제로 내가 최종전까지 올 수 있었던 건 기적에 가깝다. 허나! 무대에 올라왔으니 승리를 거둬야겠지. 자, 모습을 보여라―――스페이스 오디세우스! / 왔다! / 스페이스 오디세우스 : 좋은 기세다, 칼데아 제군들. 방금 전 부관의 말대로 G·B·F(갤럭시 배틀 페스티벌)에서는 오랫동안 최종전이 실시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렇게! 제군들이 내 앞에 다다랐지! 이렇게 기쁜 일이 있을까, 아니 없고말고. 나는 온 힘, 온 정신을 다해 제군들의 전투 의욕에 응하마! / 스페이스 오디세우스 : 아이기스 헤드! 온! / 니콜라 테슬라 : ?! / 스위트 위치 : 고모님……아니, 언니 저건 설마…… / 닥터 큐케온 : 흥. 저 녀석이 변경 은하에서 발견했다고 하는 초고대 이성(異星)문명의 유물――― 장착형 성간항행 전함(아이기스)의 전력전투 형태(헤드 온). 흐응―웬일로 진심을 다 냈대. / 니콜라 테슬라 : 호오…… 재밌군! 아득히 먼 이공의 모험가이(오디세우스)! 허나 이곳은 하늘이 아니다! 우리의 역사, 우리의 법칙(텍스처)가 기본이 되는 어머니된 고향(홈)! 땅의 이치, 사람의 이치는 우리에게 있다! 자네들이 온 힘을 다한다면 상대하기에 부족함은 없지, 나도 진심으로 싸울 수밖에 없겠군! 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뇌전 강림! 뇌전 전개! / 에디슨 : 뭐어가 뇌전 전개냐, 얼간아! 네놈, 영기도 마력 잔량도 한계 직전이지 않느냐―! 그런 꼴로 잘도 진심이 어쩌고저쩌고 허세를 부리는군! / 니콜라 테슬라 : ………………………………. / (무시하네?!) ◀ / 마슈 : 에디슨 씨의 말씀은 틀림없어요! 선배, 테슬라 씨의 영기는 이제 한계입니다! 본격적인 전투는 아마도――― / 니콜라 테슬라 : 가소롭구나! 어이쿠, 실례했소, 레이디 키리에라이트! 하하하하하하하. 확실히 영기도 마력도 불안정하지만 그건 큰 문제가 되지 않지. 나라고 하는 개인이 어떻게 되든 뇌전의 힘이 최강이니 문제는 없다! 자, 마스터! 함께 대우주 모험가이(스페이스 오디세우스)를 타도하여! G·B·F(갤럭시 배틀 페스티벌)의 우승을 차지하자! / (선택지1) 모처럼 여기까지 왔으니까 이기자! ◀ / 니콜라 테슬라 : 음! / (선택지2) 다만 그쪽은 지원 역할을 할 것! ◀ / 니콜라 테슬라 : ……음. 들켰나. 지원은 맡겨 두게나! 허나 내 긍지를 걸고 전위에서 싸우겠네! / 스페이스 오디세우스 : ―――그럼 이제 됐나. 시작하자. 제군들. / 스페이스 서복 : 그럼 여러분! G·B·F(갤럭시 배틀 페스티벌) 인 뉴욕, 최종전! 레디 파이트입니다! 가랏―! / (전투) 스페이스 오디세우스 : …………훌륭하다. 내 패배다, 제군들. 심·기·체, 제군들이 그 모든 것에서 앞서 있었다. 참으로 오래간만의 패배군. 아아, 이 어찌 상쾌한 기분인지…… 온 힘을 다한 뒤의 패배는, 그래, 우주가 얼마나 광대무변한지를 알려 주는군!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다고 하지. 나는 정점이 아니다. 세계는 끝없이 넓고 하늘에 끝은 없지. 고맙네! 제군들! / 이 얼마나 상쾌한 모험가이인지! ◀ / 스페이스 오디세우스 : 자네도 내일부터는 은하 모험가이다. 그렇게 자칭하게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5 여기는…… 전에 어디선가 본 것 같은――― / 오디세우스? : ……눈을 떴나. 여전히 강한 의지를 지닌 얼굴이구나. (플레이어). 재회를 기뻐하고 싶은 마음은 산더미 같다만…… 미안하다. 안타깝게도 현재 우리는 문제 있는 상황 하에 놓였다고 해야겠지. 자네를 휘말리게 해 버려 미안함을 느끼고 있다. / 오디세우스? / 오디세우스? : 그래. 아니. 나는 칼데아의 오디세우스는 아니다. 대우주 모험가이(冒険野郎)이자 연방 우주군 총사령관――― 스페이스 오디세우스가 내 이름이다! / 스페이스 서복 : 아, 그리고 전 부관인 스페이스 서복이에요. 오랜만이네요―. / 스페이스 서복 짱! / 스페이스 서복 : 네에네에. 이야기가 늘어지는 것 같으니 서두를게요. 사실 우주 공간에 초차원적 균열이 발생했거든요. (플레이어)가 이쪽으로 와 버린 건 그 탓이 아닐까―. 안됐네요―. / 스페이스 오디세우스 : 물론 자네는 무사히 칼데아에 돌려보내고말고. 걱정할 필요는 없어. 그런데…… 그게…… 으음, 이걸, 뭐라 말해야 좋을지……. / 스페이스 서복 : 정말, 총사령관 님! 거기서 머뭇거려도 의미 없거든요. 이런 걸 뭐라고 하더라. *초차원 표주박에서 초경도 단분자 망아지가 나왔다? 은하 오리가 파를 지고 왔다? 적방편이 회랑에(마침) 구제국함(배가 있네)?(*차례대로 뜻하지 않은 행운/안성맞춤/나이스 타이밍) / 스페이스 오디세우스 : ……마지막 예시는 맞긴 하다만 경의와 예의가 결여된 표현이니 그만두게나. 허나 그렇군. (플레이어). 자네가 여기에 와 준 것이 완전히 우연이라고 볼 수는 없다. 이야기를 들어주게. 우선――― 천천히 저쪽을 봐 다오. 자네 쪽에서 오른편, 함 밖의 우주 공간을 말이다. 알겠나. 천천히다. 단전(배)에 힘(오드)를 넣고 천천히다. 자아가 날아가 버리지 않도록 정신을 강하게 유지해라. 알겠나, 천천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6 우주를 떠도는 에우로페? : 아아…… 이게 무슨 일…… 이게 무슨 일이람―! 이런 일이 있어도 되는 거야?! 아아, 어쩌죠, 어쩌죠……! 저는, 이제, 어찌하면……! / 에우로페 씨?! / 우주 공간, 서번트는――― / 스페이스 오디세우스 : 창휘은하의 에테르 환경하라면 문제없다. 변경은하엔 위험한 장소도 있지만…… 하지만, 흠. 역시 (플레이어)군. 그녀야말로, 그래! 에우로페 님――― 성왕녀 에우로페 님이다! / 성왕녀라니 / 스페이스 서복 : 성왕녀 님은 성왕녀 님이에요. 일명, 스타 프린세스. / 그대로네…… / 스페이스 서복 : 성왕녀, 스타 프린세스. 정기적으로 빌런에게 납치당하는 공주님이죠. 대체로 커다란 별의 성 깊숙한 곳에 계시며 싱글벙글하는 법인데요―. / 스페이스 오디세우스 : 폭주 상태에 들어간 성왕녀 님은 위험한 존재다. 내성이 없는 자가 보면 정신을 잃을 수도 있다. / 스페이스 서복 : 이른바 캘러미티 프린세스 상태네요―. / 스페이스 오디세우스 : 그래. ……현재 에우로페 님은 약간 그것에 가깝다. 허나 본래는 많은 연방 시민들이 흠모하시는 분. 자비롭고 온후한 성왕녀! 그녀가 저런 상태가 돼 버린 것은 그래, 자제분인 미노스 대통령의 아이…… 요컨대, 손자에 해당하는 인물과 관계가 있다. / 에우로페 씨의 손자…… / 그럼 혹시 아스테리오스? / 스페이스 서복 : 예스, 예―스. 폐왕자 아스테리오스 님과 관련된 이야기예요. 유니버스에서는 비교적 자주 있는 얘기일지도 모르겠는데 대략적으로 말하자면――― / 스페이스 서복 : 인기 절정. 폐왕자 아스테리오스. 원래 미노스 대통령의 아이로…… 대통령이 직접 우주 미궁 다이달로스에 폐기한 저주받은 폐왕자였다고 해요. 미래영겁 다이달로스를 방황할 운명이라 여겨지던 아스테리오스 님이었지만…… 거기서 말이죠? 운 좋게 은하 대용사 테세우스 님에 의해 목숨을 건지고…… 생사를 건 격전이 있었다나 뭐라나, 한 번 죽었다는 소문도 있기는 했는데 아무튼 아스테리오스 님은 귀환했어요. 원래 『폐기라니 말도 안 돼』라고 말했던 에우로페 님은 정말 몹시 기뻐하시며 많이 귀여움을 받았나나 뭐라나. 경사로세, 경사로세――― 로 끝나진 않았어요. 귀환한 아스테리오스 님 곁에는…… / 스페이스 서복 : 리미티드 시즌 1기 분량 에피소드를 거쳐 이름 없는 행성의 여신, 에우리알레 님이 찾아왔죠. 에우리알레 님이라고 하면 고르곤 세 자매의 일각! 자매 중 하나로…… 동위체라고 할 만한 여신 스테노 님이 계시죠. 에우리알레 님이 오면 그야 뭐, 당연히 스테노 님도 얼굴을 내밀겠죠―. 그래서. 그렇게 되면 뭐, 세 자매 중 막내인 메두사 님도 가만히 있지는 않죠. 아스테리오스 님이라기보다 언니들을 신경 쓰는 느낌이네요―. 소극적인 분이라 뭐, 옆에서 보고만 있다고는 해도……. 언뜻 보면 여자애가 점점 늘어났죠. / 큰일이 나 버렸네 / 스페이스 서복 : 아뇨, 아직이에요. 전 시즌…… 아뇨, 전전 시즌이던가요? 메두사 님은 시간 여행이라든가 차원 여행을 하셔서 과거의 자신이나 if의 자신과 친분을 맺었거든요. 고르곤 세 자매는 이제 다섯 자매! 그래서―. / 스페이스 서복 : ……뭐, 이런 느낌으로 인기 절정이란 거죠. / 성왕녀 에우로페 : 어쩌면 좋을까―! 아스테리오스가! 아직 어리다고 생각했던 아스테리오스가―! 인기가 넘치고 있어―! 증조할머니가 되는 걸까, 나―! 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 / 스페이스 오디세우스 : ……아아, 성왕녀 에우로페 님. 어찌나 딱하신지! / 스페이스 서복 : 그러게요―. 딱하네요―. 그런고로 보면 알죠? 지금 에우로페 님은…… 자기 손자가 너무 인기가 많아서 달아오른 흥을 주체하지 못해 위험한 상태예요! / 스페이스 오디세우스 : 성왕녀 님은 정해진 행성과 그 주변 영역의 에테르를 주관하는 존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렇게 날뛰면 에테르로 가동하는 기계류는 물론…… 은하, 아니, 시공연속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다. 이미 연방 우주군의 함선은 대부분 쓸모없는 상태다. 치명적인 상황에 빠지기 전까지 이제 시간이 얼마 없다. ……. ……. …………휘말렸을 뿐인 자네에게 부탁하는 것은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생각하네만. 어떤가. 생각해 보길 바라네. (플레이어). 우리와 함께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 끝까지 안 말해도 돼! / 스페이스 오디세우스 : 감사하지, (플레이어)! 그럼! 함께 가자! / 스페이스 서복 : 네에네―에. 그럼 성왕녀 에우로페 설득 작전――― 개시랍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7 우주 공간이 보여……! / 스페이스 오디세우스 : 문제없다. 서번트가 아닌 자네도 호흡이 가능하도록 전용 장치를 이미 기동했다. / 역시 어디선가 본 기억이! / 스페이스 오디세우스 : 흠. 이 배는 빌런 조직의 함선을 접수·수리한 것이라고 들었다. 그렇다면 자네는――― 동형 함선에 탄 적이 있는 걸지도 모르겠군? / 스페이스 서복 : 요 주변에 있는 우주 전투함은 전―부 작동이 불가능해요! 그러니 이제 저희가 돌입할 수밖에―! 아아, 정말이지, 왜 이런 직종을 골라 버린 걸까―! / 스페이스 오디세우스 : 부관, 자네에겐 서포트를 부탁하지. 자, (플레이어)――― 간다! / 성왕녀 에우로페 : ……뭔가요, 당신들은? 혹시 아스테리오스의 새 친구들? 어머, 어머! 그거 참! 그런데 미안해. 여기에 아스테리오스는 없단다. 게다가…… 지금은 좀 기쁜 듯한 큰일인 듯한…… 그래, 맞아, 큰일이 나서 말이지……? 아아, 정말―――! 어쩌면 좋아―――! 제 손자, 인기가 너무 많아요―― ! / 스페이스 오디세우스 : 시공 진동! 크다! / 스페이스 서복 : 마력 반응――― 앗, 이거 위험한 놈이에요, 총사령관 님!! / 스타 가디언 탈로스 : 인기가 너무 많아 곤란해. / 스페이스 오디세우스 : 스타 가디언?! 전설의 성간항행 선단, 그 기함인 초지성 함선이 성왕녀 에우로페 님께 주어졌다고 하지…… 행성급 자동 전투 기계! 실존했었나! / 스페이스 서복 : 어, 어, 어어어어어어쩌죠, 총사령관 니―임! / 스페이스 오디세우스 : 훗. 뻔하지! 대우주 모험가이의 이름을 걸고! ―――스타 가디언을 쓰러트리고 성왕녀 님을 막는다! 간다, (플레이어)! / 라저! / (전투) / 스페이스 서복 : 스타 가디언, 침묵했습니다! 진짜냐. 진짜다―! 아싸―! 살았어! 우 님, 고마워요―! / 스페이스 오디세우스 : 남은 건 성왕녀 에우로페 님뿐이다만――― / 성왕녀 에우로페 : 어머어머……. 어머나……. 탈로스? 왜 그러니, 탈로스? ……혹시 배터리가 나간 걸까. 그럼 에―잇! / 스페이스 서복 : 시, 시공 진동이 또 왔어요! 위험해요, 이건! 우 님, 살려 줘―――! / 스타 가디언 탈로스 : 재기동 완료. / 또 나왔어?! / 스페이스 오디세우스 : ……! 무한 리제너레이트! 성간항행 선단에서 유래된 전설의 나노머신인가! 이거 큰일이군…… 큰일이지만, 훗. ―――모험가이의 피가 끓는다! / 스페이스 서복 : 끓고 있을 때가 아니라고요― 진짜, 진짜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8 ??? : 네에네에, 거기까지. / 스페이스 서복 : 어? / 스페이스 오디세우스 : 자네는, 아니, 당신은――― / ??? : 난 스타십 아프로디테. 주변 영역의 모든 지성체에게 전투 정지를 명령해 둘게. / 스타십 아프로디테 : 움직이면 안 된다? 움직이면 모두 그 자리에서 머리가 텅 비게 해 줄 테니까, 그렇게 알고 있으렴. / ??? : 명령이라니 당신…… 어험. 전 스타십 데메테르입니다. / 스타십 데메테르 : 정전을 권고하러 왔습니다. 하아, 안 늦어서 다행이야……. 스타 가디언의 기동을 감지해서 최대 선속으로 왔답니다. 저희의 본체는 아직 몇 광년 정도 떨어져 있지만 초광속 통신으로 일단 목소리와 모습을 전달하고 있어요. / 스페이스 오디세우스 : 스타 가디언의 기동을 감지? 그렇다면 당신들은 혹시…… / 스타십 데메테르 : 네. 저희는 당신들의 은하 역사 내 전설에 기록된――― 『성간항행 선단의 초지성 함선』입니다. 당신들과는 처음 뵙겠습니다, 네요. / 스페이스 오디세우스 : ! / 스페이스 서복 : 으엑―! / 예쁜 사람들이네…… / 스페이스 서복 : 사람 아니거든요―! 초지성 함선! / 데메테르, 아프로디테――― / 스페이스 서복 : 스타십 데메테르! 스타십 아프로디테! 아마 지금 보는 이건 초AI 홀로그램인지 뭔지예요! 평범한 서번트 따윈 상대도 안 될 수준의 초고차원 지성! / 스페이스 오디세우스 : 연방 우주 역사, 처음 엮인 일곱 전설 중 하나. 서방 변경은하에서 발견된 성간항행 선단――― 선단을 구성하는 건 고도의 지성과 정신을 가진 초지성 함선들! 그녀들은 성간 생명체로 연방 우주의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종이며…… 일종의 상위 지성체(하이 서번트)로 널리 알려진 분들이다. 하하하, 우리는 운이 좋아! 그녀들과 말을 나누면 행운이 찾아온다고 들었다! / 스타십 아프로디테 : 그게 뭐야. 멋대로 행운의 여신으로 만들지 말아 줄래? ……뭐, 딱히 상관없지만. 데메테르. 빨리 끝내 버리렴. 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9 스타십 데메테르 : 아, 응. 그렇네. 저기, 여러분. 거기 있는 에우로페도 듣고 있지? 그러니까…… 그게, 으―음, 뭐라고 하면 좋을까. 저기, 그게…… 그러니까……. / 스페이스 오디세우스 : 음? / 스페이스 서복 : 뭘 머뭇거리는 건가요? / 스타십 데메테르 : ……. ……. ……………………. / 스타십 아프로디테 : 뭐야―?! 왜 갑자기 소녀인 척 하는데?! 이해가 안 되네―?! 하여간, 어쩔 수 없네―. 귀찮지만 내가 말할게. 에우로페! / 성왕녀 에우로페 : 네, 네. / 스타십 아프로디테 : 응, 좋아좋아, 듣고 있지. 그대로 듣고 있으렴. 우리 기함――― 제우스가 말이야. 제우스가 또 여자를 꼬셨어.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초고대 성간 문명 로마인지 어딘지의 여신인지 여왕인지랑 바람이 나서 성간 전쟁의 위기. 이대로 두면 피해가 얼마나 나올지…… 솔직히 위험한 상태라서 당신이 녀석을 멈추도록 해. / 스타십 데메테르 : 마, 맞아! 에우로페, 헤라 님이 없는 지금은 당신 말고 의지할 데가 없어요. / 성왕녀 에우로페 : 제우스 님께 큰일이, 난 건가요……? 어머, 어머! 그건! 안 되겠네요! 그런 일이라면, 네. 알겠습니다. 바로 가겠습니다―! 가자, 탈로스! 후후, 착하지! / 스타십 아프로디테 : 얘기 끝났지. 그럼 연방 우주군 총사령관. 그때까지 은퇴 안 했다면 제10시즌쯤에서 만나자꾸나? / 스타십 데메테르 : 소란 피워 죄송해요, 여러분. 그럼 이만! / ―――성간항행 선단, 초AI 정보 공유 넷 안. / 스타십 아프로디테 : ……후―. (한 모금) 이제 한숨 좀 돌리려나? 제우스 그 바보도 원만해지면 좋겠는데. / 스타십 데메테르 : 정말, 아프로디테. 아까부터 아버님을 그렇게 막 부르고……. / 스타십 아프로디테 : 그딴 놈은 막 불러도 돼. 그보다 너. 아까 그건 뭐야? 갑자기 소녀인 척하며 얼굴을 붉히다니, 오작동하고 있는 거야? / 스타십 데메테르 : ……. ……. 하, 하지만…… 그게…… / 스타십 아프로디테 : 뭔데. / 스타십 데메테르 : 아프로디테, 당신도 눈치챘잖아요? 거기엔 서번트만 있던 게 아니었어! 세 명째, 그 아이는――― 인간! 절대, 절대로 인간이었어! / 스타십 아프로디테 : 뭐, 그건 그렇지. 서번트의 영기를 지니지 않은 인류종이야. / 스타십 데메테르 : 아아, 인간! 인간! 창휘은하에선 거의 본 적 없는 아이들! 우주 공간에서 활동하는지도 분명치 않은 사랑해 마땅한 어린 원시 생명체――― 정말로 거기 있는 것만으로 사랑스럽고! 흐뭇해서! 그런 아이에게…… 형제함의 상스러운 행위가 알려지는 게 전 정말, 정말로 부끄러워서. 아아아아……! / 스타십 아프로디테 : 하―. (한 모금) 너, 역시 오작동하고 있네. 점검해 두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0 스페이스 서복 : 살아 있는 기분이 안 들었어~. 스타 가디언에 초지성 함선이라니…… 이건 산재, 아뇨, 보너스 안건이라니까요, 총사령관 님~. / 스페이스 오디세우스 : 다음 평가 때 기억해 두지. 그럼 (플레이어). 정말 도움이 많이 됐다. 고맙네. 자네가 없었다면 스타 가디언에겐――― / 스페이스 서복 : ?! 이, 이번엔 뭐야―! / 키르케? : ……………………찾았다. 찾았다, 찾았다, 찾았다! 찾았어, 스페이스 오디세우스, 이 망할 모험가이! 시공 진동 따위나 일으키고 뭘 하는 건가 싶었는데 아하하하하하하, 꼴좋다, 그게 뭐니! 자랑스런 연방 우주군, 전혀 쓸모가 없네! 그렇다는 건? 혹시? 그 동방 변경은하 출신 부관 짱이랑 목마, 그리고 아이기스 정도밖에 없는 거 아니야? ……. ……. …………잘 생각해 보니 충분한 전력인 것 같은걸. 아니, 아니아니아니. 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 군대를 못 쓰는 지금이야말로! 절호의 기회야! 각오해라, 대우주 모험가이(스페이스 오디세우스)! / 키르케?! / 스페이스 서복 : 닥터 키케온, 달리 부르면 키르케 님――― 이, 아니네요. 저 사람은. / 스페이스 오디세우스 : 그래, 그녀는 닥터 키케온의 여동생! 기르케! ―――기르케 더 블랙 키케온! / 기르케……? / 스페이스 오디세우스 : 나를 원수로 보고 노리는 빌런 중 한 명이다. 미안하군, (플레이어)! 자네를 원래 장소에 돌려보내기 전에 아무래도 한바탕 일할 필요가 있는 모양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1 ……라는 꿈을 꿨는데 이거, 오디세우스의 과거랑 관계있어? / 오디세우스 : ……. ……. ……그런가, 스페이스 오디세우스. 유니버스 안건인가? 그건――― ……. ……. ……아니, 설마……. / 키르케 : 뭐니, 뭐니. 꽤나 심각한 표정을 다 하고. 너, 마스터랑 무슨 얘기를 한 거야? / 오디세우스 : 키르케. / 키르케 : 응? / 오디세우스 : ―――키르케. / 키르케 : 뭐, 뭐야, 새삼스럽게. / 오디세우스 : 네 여동생 이야기를 듣고 싶다. / 키르케 : 여동생이라. 파시파에는 왜? 아아, 혹시 아스테리오스 관련이니? / 오디세우스 : 아니. 미노스의 왕비이자 아스테리오스의 어머니, 파시파에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 키르케 : 그럼 누구 이야기인데. / 오디세우스 : 기르케다. / 키르케 : 네? / 오디세우스 : 네 여동생, 기르케에 대한 걸 묻고 있다. / 키르케 : 뭔 소리하는 거야, 너. / 오디세우스 : 혹시 숨겨진 여동생이 있진 않나? 이름은 기르케라고 하는…… / 키르케 : 시비 거는 새로운 방법이니―? 좋아, 알겠어, 알겠어, 이제 됐어, 에잇, 요…… 멍텅구리―――! / (전투) 키르케 : 『금단의 광연(메타보 피글렛)』! / 오디세우스 : ! / 오디세우스! / 오디세우스 : ……. ……. …………딱히 아무 일도 안 일어나는군. / 키르케 : 으으! 그래, 너한테는 안 먹혀, 이 보구! 귀찮아하지 말고 마술을 행사할 걸 그랬어! 뭐, 그래도 아이기스엔 안 통하나…… 흥. 이상하게 시비나 걸고! 좋아, 정했어! 그 싸움에 응할까 보냐! 세 번 사과하지 않으면 용서 안 할 테니까―! 흐―응! / 가 버렸네…… / 오디세우스 : 그래……. / 오디세우스 / 오디세우스 : 음. / 키르케는…… 왜 그런 걸 물어본 거야? / 오디세우스 : ……. ……. ……키르케의 여동생은 파시파에. 미노스의 왕비이자 아스테리오스의 어머니인 여성이다. 그건 알고 있지.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말이다. / 오디세우스 : 그래도 네 모험 이야기니까. 나는 알고 있어. 꿈도 모험의 무대나 다름없다는 사실을. 꿈은 때로 모험의 길잡이가 되고 미궁 그 자체가 되어 우리, 모험가이들을 혼란스럽게 하지. 꿈을 꿨을 뿐――― 그리 말하며 가벼이 여기진 않아. 당연하다. 무엇보다 네 이야기니까. 그렇다면 어떤 내용이든 진지하게 듣고말고. 설령 그게 전혀 말이 안 되는 이야기라도 말이지! / 고마워, 오디세우스 / 그래도…… 기르케는 아닌 것 같아 키르케한테 사과하자 / 오디세우스 : 그건…… 그렇군. 제대로 설명한 뒤에 사과해야겠지. …………. ……음, 이런. 조금 더 말투에 신경 써야 했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2 코이시카와 / (배틀) / 야마토타케루 : 나 참…… 끈질기군! / 미야모토 이오리 : 더군다나 거물이 모였어. 이것도 에도성에서 넘치는 마력의 영향인가? / 또 늘었어! 게다가 또 거물! / 야마토타케루 : 괜한 소모는 피하고 싶지만…… 하는 수 없지! 보구를 뽑으마! / ??? : 거물─── 거물! 대괴수! 대형병기! 아주 좋아! 커다란 건 대개 좋은 거야! 하하, 모험광의 마음이 설레는걸! / 야마토타케루 : 뭐지……!? / 오디세우스 : 나도 비장의 수를 꺼내겠어! 목마로 간다! / 미야모토 이오리 : 목마……? / 홍옥의 서 : 오호옹! 아주 훌륭한 대형 카라쿠리로구먼! 오오오, 저거라면! 과거에 라이더가 소환한 대괴이하고도 겨룰 수 있을 게야! / 야마토타케루 : ……대흥분했군, 노인장. / 좋지, 거대 로봇 / 오디세우스 : 그렇지! / 미야모토 이오리 : ……과연. 듣고 보니 나쁘지 않아. 오히려…… / 홍옥의 서 : 음음! 좋구나, 좋아! / 오디세우스 : 정식으로 자기소개할게. 나는 오디세우스. 이 땅에 묶인 떠돌이 라이더야. / (플레이어)예요 / 오디세우스 : 좋은 눈을 하고 있는걸. 길고 험난한 여행을 해 왔겠구나. / 미야모토 이오리 : 오디세우스. 우리는…… / 오디세우스 : 다 말할 필요 없어. ───저거 때문이지? 불길하면서도…… 그래, 슬픈 바람이 불고 있어. / 야마토타케루 : ……슬프다고? / 오디세우스 : 이 특이점은 감옥이야. 소용돌이치는 인과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 하고 사로잡힌 혼은 죄업을 되풀이하고 있어. / 야마토타케루 : ……치에몬 말인가? / 오디세우스 : (플레이어). ───네가 풀어 주도록 해. / 오디세우스 : 전력이 필요하지? 나도 다시 목마로 나설게. 너희의 앞길을 터놓는 역할쯤은 가능할 거야. 그럼…… 가자! / (부우웅) / 미야모토 이오리 : ……질풍과 같은 남자로군. / 홍옥의 서 : 멋지구나, 멋져. / 야마토타케루 : …………노인장이 이상해졌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3 카독 : 일단 아침 식사를 해 둬. 그 뒤에 릴리스 이야기를 다시 듣자. / (잠시 후) / 모리어티 : 이야, 좋은 아침이야. 개운한 아침이야. 이제 일은 잊어야지. / 뒤에 카렌 있는데? / 모리어티 : ……훗. 제법 못됐군 그래, 칼데아의 마스터. 하지만 나 모리어티, 비현실적인 건 안 믿어. 내 뒤에 카렌은…… 없어. 맞지? / 카독 : 안심해. 아마도 없어. / 모리어티 : 잠깐 카독. 웬 아마도인가? / 카독 : 진짜로 있어도 이상할 게 없거든……. 그러니 확증을 품고 발언할 수가 없어. / 모리어티 : 그만두지. 이러다 할리우드 호러 영화의 뒷맛 찝찝하게 만드는 그거가 될 것 같아. 그 왜. 전부 해결됐구나 싶었더니 아니나 다를까 부활해서 내가 그거가 되는 식의 그거. 자, 그보다 릴리스 이야기를 듣자! / 릴리스 : 아, 그렇지 참. 관리자인 아소카 왕이 없어서 『천칭증서』는 못 받는다? / 뭐!? / 릴리스 : ……이렇게 되면 뭐 너무하니 말이지. 내가 한달음에 가서 알리고 왔어. / 릴리스 : 그럼 착한 어린이들. 아소카 왕─!이라고 한목소리로 외쳐 주겠니? / 카독 : 어째선데. / 릴리스 : 하나 둘─── 아소카 왕─! ……목소리가 작은데, 그래선 와 주지 않을 거다? / 단테 : 후후…… 이거 진짜로 말해야만 나오는 전개……. / 릴리스 : 자 다들, 하나, 두울─── / 아소카 왕───!! / 릴리스 : 우와, 진심 절규잖아! / 마슈 : 마스터는 이럴 때 꼭 전력이세요. / 릴리스 : 왜 키리에라이트가 뿌듯해하는진 의미불명이지만, 뭐 됐나. 나와 주라, 임금님─! / (저벅저벅) / 아소카 왕 : ……이 서두, 불필요하지 않은가. / 릴리스 : 에이 뭐, 에이 뭐 어때. / 아소카 왕 : 흠── 그러면 정식으로 소개하지. 제5권, 【분노】의 지옥을 관리하는 아소카 왕이다. / 카독 : ……놀라운걸. 굳이 와 줬어? / 아소카 왕 : 유급 휴가다. / 카독 : 그래서 아소카 왕. 『천칭증서』를 받고 싶은데, 역시 의뢰 달성을 해야 주는 식이야? / 아소카 왕 : 사람 수색을 의뢰하마. 제5권, 【분노】의 지옥에서─── 스틱스늪을 건너기 위한 뱃사공─── 영웅 플레기아스의 대리인을 발견할지어다. / 플레기아스…… / 카독 : 그리스 신화에서 아폴론의 신역 델포이를 불태운 남자던가? 분명…… 아스클레피오스의 외할아버지였을걸. / 아스클레피오스 : 플레기아스의 손자입니다. 이번에 저희 할아버지께서 크나큰 폐를 끼치고 말았습니다. 진짜로 말이야. / 카독 : ……(플레이어). 무슨 쓸데없는 생각하고 있지 않아? / (고개 고속 붕붕붕) / 마슈 : 의뢰는 플레기아스 씨의 대리인을 찾는 거라고 하시는데요. / 릴리스 : 그래 그래. 플레기아스 본인은 이 특이점에 없나 보거든. 처음부터 소환되지 않은 건지, 소환된 뒤에 누군가의 공격을 받아 소멸한 건지…… 잘은 모르겠어도 존재하지 않는 건 확실해. 하지만 제5권에선 누군가가 뱃사공을 담당하고 있어. 즉 누군가가 배를 움직이고 있는 거지. 그게 과연 누구일지를 찾아 줘! 그런 내용이야. / 모리어티 : ……흠. 의뢰 내용은 이해했는데, 질문이 있어. / 아소카 왕 : 흠. / 모리어티 : 우리에게 하는 의뢰는 어디까지나 조사지? 즉 적으로 인식할 필요가 있냐는 거야. / 아소카 왕 : 그대들의 뜻대로 하도록. / 단테 : 상대방이 하기에 달렸다…… 그런 뜻이야? / 아소카 왕 : ───릴리스. / 릴리스 : 오케이, 동행할게. 똑바로, 되도록 공평하게 할게. 내 나름대로. / 카독 : 좋아, (플레이어). / 의뢰, 수락할게 / 아소카 왕 : 부탁하마. / 릴리스 : 오케이, 그럼 잘 부탁할게! 특히 키리에라이트! / 마슈 : 허어. ……크흠. 잘 부탁드릴게요, 릴리스 씨. / 카독 : ……좋아, 그럼 어떡하든 간에 먼저 스틱스늪에 가 보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4 메타트론 잔느 : 스틱스늪인가─……. / 잘 잤어, 메타트론? / 메타트론 잔느 : 잘 잤어─. 그래서 스틱스늪이랬지. ……싫은데─, 거기. / 모리어티 : 어째선가? 아아, 흙탕물이 튀어서? / 메타트론 잔느 : 아니, 그런 게 아니라. 단순하게…… 거긴 냄새 나거든. 죽음의 늪이다 보니. 코를 막아도 눈이 따가울 수준이야. / 으에에…… / 카독 : 악취 대책이라면 일단 있어. 후각은 위기 관리에 써먹을 수 있지만 그만큼 악영향을 받기도 쉬우니 말이지. 코에 톡 흘려서 일시적으로 후각을 마비시키는 타입이야. 이거 자체는 무미무취니까 안심해 줘. / 메타트론 잔느 : 편리해…… 만물상 카독……. / 카독 : ……그게, 솔직히 이런 게 쓸모가 생길 줄은 몰랐어……. 단, 안 좋은 소식이 하나 있어. 나랑 (플레이어)한테는 악취 대책이 필요할 거라 봐서 준비한 건데…… 양이 예비를 포함해도 인원수만큼은 안 돼……. 마슈, 메타트론, 모리어티, 단테, 릴리스. 으음, 이 중에 두 명까지라면…… 괜찮을 거야. 뒤에 세 명은 마수를 퇴치해서 그 소재로 작성이 가능해질 때까지 참아 줘. / 마슈 : 저기…… 저는 괜찮아요. 악취 정도라면 문제는 없을 거예요. 독이라면 문제가 되지만 그렇다면 어느 정도는 차단 가능할 테니까요. / 메타트론 잔느 : 아니, 마슈. 그건 좋지 않아. 사양할 필요는 없을걸. / 모리어티 : 맞아, 마슈 키리에라이트. 그럼 묻겠는데, 악취를 맡고 싶나? / 마슈 : 구, 굳이 나서서 맡고 싶진 않은데요! / 릴리스 : 맡고 싶다면 난 그래도 된다고 보는데─? 아, 그보다 내 건 괜찮아. 죽음의 늪 악취는 내 기준으론 고향이나 다름없거든. ……아니 고향이라 할 정도도 아니지만. 뭐 아무튼 익숙해. / 단테 : ……좋아, 그럼 네 명이서…… ……제비뽑기라도 할까? / 릴리스 : 좋았어, 그럼 주먹다짐으로 정하자─! 힘내라─! / 모리어티 : 자네 말이야, 하여튼……. / 메타트론 잔느 : 좋아, 떠 볼까. / 모리어티 : 평소 같은 【나태】는 어디다 버린 거야, 자네! / (배틀) / 메타트론 잔느 : ……그렇게 돼서 나랑 마슈한테 부탁할게. / 카독 : 그, 그래. 자비라곤 없더라……. 이 약을 한 방울만 콧속에 떨어트려 봐. 한 방울이면 돼. / 메타트론 잔느 : 그래─. / 마슈 : 코에……. / (똑) / 둘 : 응읏!! / 카독 : 자, 어때? / 메타트론 잔느 : ……엄청 따가웠는데……. / 카독 : 뭐, 강화된 박하유 같은 거거든……. 살짝 따갑단 걸 미리 설명해야 했나. / 메타트론 잔느 : 살짝 수준이 아니거든─! 콧속에 금속봉이 꽂힌 건가 했어! / 마슈 : 따가웠어요……. / 모리어티 : 그렇게 따가운 건가……. / 단테 : 안 쓰는 게…… 맞았나……? / 카독 : 그렇게 따갑나 몰라. 좋아, 우리도 하자. / 엥 / 카독 : 엥은 무슨. 나랑 넌 인간이니까 자칫하면 악취 자체에 죽을걸. 넌 독 내성이 있어도 피 냄새까지 차단하는 건 아니지? 그렇다면 해 두는 게 맞아. / (꽉) / 메타트론 잔느 : ……맞아 맞아. 좋아, 마슈. 마스터를 꽉 잡고 있어. 내가 해 줄게! / (꽉) / 마슈 : 그, 그렇죠. 지금은…… 마음 독하게 먹고 임할게요! 선배, 부디 각오하시길! / 아니 잠깐만……!? / 메타트론 잔느 : 이얍─! (똑) / 험한 꼴을 당했어!! / 카독 : 너무 그러지 마. 덕분에 냄새는 안 나잖아. / 마슈 : 그러게요…… 후각이 완전히 마비되어 있어요. 제 냄새도 모르─── / 마슈 : 햐아!? 메, 메타트론 씨……!? / 메타트론 잔느 : 킁킁, 킁킁킁. ……응. 마슈도 아무 냄새가 안 나. / 메타트론 잔느 : 그리고…… 마스터도 냄새가 안 나. / 하지 마─ / 릴리스 : 그럼 내가 맡아 줄게. 어떤 냄새가 나려나─? / 하─지─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5 카독 : 노는 중에 미안한데, 슬슬 스틱스늪이야. 우선 그 뱃사공을 찾아야 하는데. 자, 어떻게 찾아볼까. / 단테 : 그럼…… 일단 불러 보자. ……이─봐……. / 릴리스 : 목소리 되게 작네! / 단테 : 후후…… 내 때에는…… 스승이 불러 줬거든……. / 모리어티 : 그럼 내가 하지. 누구 있나─! / ??? : ───음, 사람 목소리인가. 좋아, 지금 갈게! / (촤아아아) / ??? : 너희는 지식을 추구하며 덕을 따르는 인간이야? 그렇다면 내 배에 타! / 마슈 : ───다, 당신은! / 오디세우스……!? / 릴리스 : 오오, 제법 거물이네. / 오디세우스 : 오오, 내 진명을 아는구나. 맞아. 내 이름은 오디세우스! 이 제5권에서 늪을 건너고자 하는 인간을 위해 뱃사공을 맡고 있어. ……아무래도 너희도 그런가 본데, 탈래? / (끄덕) / 오디세우스 : 좋아. 그럼 가자! / 스틱스늪 / 오디세우스 : 아아, 오늘도 스틱스늪은 투쟁이 끊이질 않는군. 기쁘기도 하고…… 아니, 슬픔이 더 크지만. / 기쁘다고……? / 오디세우스 : 이 제5권이 【분노】를 관장하는 곳이란 건 알지? 맞아, 이 지옥에 온 죄인들은 시종일관 싸우고 있어. 투쟁이란 건 뭐가 어떻든 간에 살아가는 데 필요해. 살아서 이기는 것. 인간이란 종은 기본적으로 그걸 위해 살아 있어. 지옥에 떨어져도 그건 바뀌지 않아. 나는 그걸 바람직하게 여겨. 하지만 그런 한편으로…… 이 투쟁에는 끝이 없어. 이미 승패 같은 건 아무래도 좋은 거겠지. 마음에 펄펄 끓는 【분노】가 있고…… 그걸 부딪칠 상대를 원할 뿐이야. 무의미한 투쟁, 그 점에는 역시 슬픔을 느껴. / 마슈 : 무의미……한가요. / 오디세우스 : 무의미하지 않은─── 의미 있는 투쟁도 있어. 하지만 제5권에는 그런 게 없지. 단─── 이곳이 지옥인 이상, 의미 있는 투쟁 또한 죄가 될 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간에 나는 플레기아스가 맡긴 사명을 이루어 나갈 따름이야! / 카독 : 맡겼다고…… 하는 걸 보면 원래 뱃사공은 플레기아스였구나. / 오디세우스 : 맞아. 플레기아스는 책무를 완수하지 못 하는 걸 탄식하며 소멸하고 말았어. 그때 나한테 이걸 맡겼지. 그렇다면 하지 않을 수가 없는 노릇이야. / 모리어티 : 그래……. 이 【분노】의 관리자는 아소카 왕, 그 사실은 알고 있나? / 오디세우스 : 그자는 법정의 문지기지? 이곳에는 없을 텐데, 만나고 싶어? / 모리어티 : 자리를 비운 채라도 제5권을 염려하나 보더군. 플레기아스가 없는데도 누군가가 뱃사공을 맡고 있단 걸 신경 썼어. / 오디세우스 : 아아, 나 말이구나! 과연, 그게 궁금한 거였나. 그럼 관리자에게 전해 줘. 나 오디세우스가 책무를 다하겠노라고! 불만이 있다면 해고해도 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6 오디세우스 : 어이쿠, 왔구나! 좋은 기회니까 너희도 도와줘야겠어! / 모리어티 : 하야 라아인가? / 오디세우스 : 음, 안타까울 따름이지만 맞아. 마수도 따로 있지만. 겸사겸사 말하자면 너희 때문이기도 해. 그 왜, 너희는 살아 있잖아? / 우리? / 카독 : 설마 산 자를 더 적극적으로 노려? ……그렇다면 책임을 질 수밖에 없나. / ……그러게! / 오디세우스 : 좋은 대답이야. 그럼 잘 부탁할게! / (배틀) / 오디세우스 : 이야, 덕분에 살았어! 어때, 당분간 여기서 일하다 갈래? / 그럴 수도 없는 노릇이라…… / 오디세우스 : 음, 그래. / 너희는 해야 할 게 있구나. 나는 이 지옥에서 목숨이 붙어 있는 한, 이 뱃사공 역할을 맡을 생각인데─── 너희가 해야 할 것이 바른 것이며 죄가 되지 않기를 바랄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7 아소카 왕 : 호오, 영웅 오디세우스. / 카독 : 본인은 업무에 의욕적이더라. 죽을 때까지 할 생각이래. / 릴리스 : 지옥에서 죽는단 게 좀 영문을 모르겠지만. 뭐 오디세우스는 완전한 정의이진 않아도 사악인 것도 아니지. 그 녀석이라면 오는 인간을 거부하지도 않을 테니 이상적인 인재 아냐? / 아소카 왕 : 그 오디세우스라면 【분노】의 거친 파도도 넘을 수 있을 테지. / 의뢰 완료야? / 아소카 왕 : 『천칭증서』─── 가져가도록. 책잡히기 전에 나는 돌아가 보마. / 카독 : ……? 책잡힌다고? 난 합의를 보고 온 줄 알았는데. / 아소카 왕 : 이 특이점에서 재판장의 힘은 몹시 강대하다. 그리고 말이다. 내 하늘의 수레바퀴는 그것에게는 잘 통하지 않는다. / 카독 : 그래……. / 아소카 왕 : 하하. 그대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 하였는가. / 카독 : 아니, 천만에! ……설마 그런 표정을 지었어? / 아소카 왕 : 농담이다. / 카독 : 뭐야. 당신도 농담을 다 하는구나……. / 아소카 왕 : 하하하하. ───그럼 이만 가마. / (아소카 왕 퇴장) / 릴리스 : 재판장한테 혼날 수도 있겠다─, 쟤. / 미안한 짓을 했나…… / 릴리스 : 에이 뭐. 그건 아소카 왕의 의지로 넘긴 거니까 괜찮지 않겠어. / 릴리스 : ───요한나처럼 죽을 일은 없겠지. / 마슈 : 요한나 씨께서……!? / 릴리스 : 맞아. 너희 편을 든 탓이야. / 마슈 : ───. / 요한나가…… / 릴리스 : ……뭐, 그것만이 이유는 아니지만. 요한나한테는 요한나만의 이유가 있어서 재판장 앞에 섰어. 감사의 마음을 간직하는 건 좋은데, 자기 책임이라고 생각하는 건 좋지 않아. / 메타트론 잔느 : ……요한나를…… 말이지. ───아아, 아마 나 때문이겠구나. / 단테 : 아소카 왕은…… 정말로 괜찮을까? / 릴리스 : 괜찮아! 걘 룰러가 아니거든. 랜서 클래스로 현현한 이상, 룰러보다 컨트롤이 안 될 거란 점은 잘 알고 있을 거야. / 카독 : ……그렇구나. 룰러 클래스는 이 특이점에서 오히려 위태로운 입장인가……. / 릴리스 : 이 특이점에선 질서의 담당자인 재정자 클래스가 큰 힘을 가지지만…… 해당 서번트는 메타트론을 거스르는 게 불가능해. 그런 구조가 되어 있어. 그러니 메타트론을 상대할 때는 결코 룰러 클래스를 소환하지 마. 진짜로 아무것도 못 하고 사라지거든. / (조심해야겠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8 오리온 : 키르케가 알고 있었어. 얘 이름은 오디세우스. 그 유명한 트로이 전쟁의 영웅이야. / 아르주나 : ───그렇군요. 오디세우스입니까. 그렇다면, 이 자의 기량도 납득이 가는군요. / 키르케 : 얘가 얘가, 설마 싸워본 거니? / 아르주나 : 저는 전사입니다. 이 자의 거동을 잠깐 살피기만 해도, 어느 정도의 기량을 보유했는지를 파악할 수 있지요. (중략) 이아손 : 흠. 그럼 오디세우스. 네가 나설 차례야. / 오디세우스 : 음? / 이아손 : 트로이 전쟁에서 아킬레우스, 헥토르에 비견된 영웅다움을 우리한테 보여주고 와. 아아, 물론 그리스 최고의 영웅은 헤라클레스고. 그건 양보 못 해 주지만, 두 번째 따윈 얼마든지 경쟁해도 돼. / 오디세우스 : 그렇군. 듣고 보니, 전투행동으로만 내 존재를 증명할 수 있나. / 게오르기우스 : 불안하시다면 도와드리겠습니다만. / 오디세우스 : 부탁하지. 만에 하나라도 패배가 용납되지는 않아. / 이아손 : 거기서 『나 혼자 하겠다』고는 안 하는구만. / 오디세우스 : 지금 내게 있어서, 그건 영웅의 긍지가 아닌……오만에 불과하지. 전적으로 의지할 생각은 없지만, 조력을 거절할 생각도 없어. 그러면 (플레이어). 지시를 부탁하지! / (배틀) / 오디세우스 : ……됐군, 결과는 어떻지. / 아르주나 : 불만의 여지가 없는, 탄탄한 전법이더군요. 전사보다는 군사에 가까운 방식이었습니다. / 오디세우스 : 나라는 남자는, 그런 삶을 살아온 모양이더군. 키르케. 이제 추적 속행이 가능한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9 제5이문대 아틀란티스에선 범인류사의 서번트로 현계하여 신들의 편에선 "이문대의 오디세우스"와 싸웠다. 실력은 백중,일시적으론 수많은 모험과 전투의 경험을 가진 범인류사의 오디세우스가 우세한 순간도 보였지만 최종적으론 제우스한테 하사받은 크리로노미아를 여기[励起]시킨 "이문대의 오디세우스"의 승리로 끝났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70 대마력: B. 마술 발동에 필요한 영창이 3소절 이하인 술식을 무효화한다. 대마술, 의례주법 등으로도 대미지를 주는 것은 어렵다. 본래 랭크는 C지만 아이기스의 효과로 상승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71 기승: B+. 대부분의 탈것을 다루는 것이 가능. 환상종은 다룰 수 없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72 신들의 총애: B+. 올림포스 신들의 총애를 나타내는 스킬. 다양한 효과를 가져온다. 특히 여신 아테나의 사랑은 깊다.이것으로 오디세우스는 신들의 방어병장인 보구 아이기스의 사용이 예외적으로 가능해진다. 본작에서는 기본적으로 스킬로는 사용되지 않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73 일의전심(사랑): A. 정신의 절대성. 불굴의 의지의 원천. 사랑하는 아내 페넬로페에게 바친 마음은, 결코 흔들리지 않는다. 님프의 칼립소, 아이아이에섬의 마녀 키르케, 덧없는 공주 나우시카......오디세우스는 많은 여성에게 구애를 받았다. 여신 아테나의 가호도 어찌보면 "인기가 많다"고 할 수 있을까. 여자한테 인기가 많다는 경력을 가진 오디세우스지만..... 본인은 한결같다. 그저, 사랑하는 페넬로페의 곁으로 돌아가기 위해 여행을 하고 있는데, 왠지 모르게 여성과 마주치게 되버리는것이다. (적어도 그는 그렇게 인식하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74 지장의 번뜩임: B++. 트로이 전쟁뿐만 아니라 모험 중에서도 보여 준 지략을 나타내는 스킬. 오디세우스가 아군이 된 집단에게 승리를 가져온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75 '신(神)체결계' 랭크:A 종류:결계보구. 레인지:- 최대포착:1명. 아이기스. 올림포스 신들에 의해 만들어진 방어병장. 갑옷이기도 방패이기도 하다고 알려져있다. 본래는 신들의 손에 의한 개념방어, 지극히 강력한 결계의 종류라고 생각되지만, 오디세우스는 여신 아테나의 깊은 총애때문인지 예외적으로 이것을 물리적인 '갑옷'으로 몸에 두른다. 즉 개념방어를 가진 신강제 무적의 갑옷이다. 상시 발동형의 보구 본작에서는 스킬로서 표현되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6 과연. 이 모습이라. 생전에도 했던 적 있는 모습이야. 아이기스의 고조가 느껴져. 음? 아, 투구 말이냐. 지금까지처럼 온오프 가능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오디세우스 3차 영기재림 대사

*77 '종언의 대목마' 랭크:B++ 종류:대국보구. 레인지:2~80 최대포착:400명. 트로이아 이포스. 트로이 전쟁 말기, 오디세우스는 한 계책을 떠올리고는 트로이 내부로 거대한 목마를 옮기게 했다. 목마에는 그리스병사(아카이아병사)가 다수 숨어있었고ㅡㅡㅡㅡㅡ 그 결과, 트로이는 적을 내부로 불러들이게 되어, 내외로부터의 공격을 받아 함락.아카이아 군은 마침내 승리를 얻어낸 것이었다. 서술에 따르면, 오디세우스 본인도 목마 안에 들어가, 병사와 함께 싸웠다고 한다. 보구로서의 "목마"의 실태는, 여신 아테나의 아이기스의 축복을 생각나게 하는, 신강의 장갑에 덮인 대형승기이다. 진명해방에 따라 소환된 목마는 거인과 유사한 섬멸 형태로 변화함으로써 트로이 전쟁의 가혹함을 떠올리게 하는 대파괴를 초래할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78 시위 없는 사랑의 휘궁(페넬로페). 랭크: C / 종류: 대인보구 / 범위: 0~50 / 최대포착: 1명. 페넬로페. 애처의 이름을 딴 보구. 오디세우스는 아무도 시위를 당길 수 없는 활을 훌륭하게 다루는 것으로 입증하여 페넬로페를 향한 사랑을 증명했다. 즉, 시위 없는 활을 다루는 자야말로 오디세우스이다. 보구로서는 올림포스의 신들의 위엄을 연상시키는 시위는커녕 활조차 없는 『빛의 화살』로 현현한다. 상시발동형 보구이며 『FateGO』에서는 기본적으로 진명 해방 효과를 지니지 않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79 오디세우스 : 뭐, 이 쪽은 맡겨줘. 목마의 조정 덕에 어느 정도 자신이 있어. / 라이네스 : 자네, 설마하니 그 목마를 스스로 조정해왔던 건가......! / 오디세우스 : 하하, 어디까지나 최소한만. 약간 조정하는 레벨일 뿐이야. 그렇지만, 여행자로서 자신의 장비를 스스로 고치는 건 기본이니까 말이야. / 그런 문제인 건가......! 과연 빈틈이 없는 *모험광......!(원문은 冒險野郞)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0 오디세우스 : 왔구나 강철 슈트 꽃미남! 그보다, 목마 가지고 온 거냐!?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아킬레우스 인연 대사

*81 오디세우스 : 에...뭐야 저 목마는. 정말로 범인류사의 서번트?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수수께끼의 히로인 XX 인연 대사

*82 아이아스. 그리운 이름이군. 뭐? 놈의 방패를 쓸 수 있는 녀석이 있다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오디세우스 파티에 에미야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83 서로 잘 싸웠지. 그렇지? 투구가 빛나는 헥토르공. 아무튼 한 잔 하지. 우리에겐 술이 필요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오디세우스 파티에 헥토르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84 음... 음? 설마, 파리스 아저씬가? 과연. 영령이란 그런... 뭐? 아폴론 신? 나 참, 그런 건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오디세우스 파티에 파리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85 키르케의 조카? 과연. 많이 닮았군. 사랑스러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오디세우스 파티에 메데이아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86 펜테실레이아공, 변함 없이 아름다우시군. 응? 뭔가 헥토르공. 신경 쓰라고? 뭐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오디세우스 파티에 헥토르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87 오디세우스가 있다고……!? 아아, 알고 있어……! 그 전쟁을 끝낸 건, 영웅의 검도, 창도 아닌 그놈의 비열한 책략이었다고……! 언젠가 제대로 된 전쟁이 무엇인지 알려줘야겠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펜테실레니아 파티에 오디세우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88 이아손, 우리 사촌이여. 이전에 봤을 때보다 괜찮은 좋은 상판이 됐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오디세우스 파티에 이아손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89 이아손 : 후두부가 괴상망측하다 싶더니만, 헬멧이었나. 이거, 물 먹었을 수도 있겠구만. 헬멧 좀 벗겨 보실까. / 키르케 : ……. ……. / 오리온 : 게오르기우스 쌤─, 도와주라─. / 게오르기우스 : 알겠습니다. 어기여차. / (헬멧 빠짐) / ??? : 으……으으……. 여, 여기는……? / 이아손 : 오, 살아있냐. / ??? : 너희는……누구지……? / 칼데아 사람이에요 / ??? : 칼데아……? / 이아손 : 칼데아는 몰라도, 이아손하고 오리온은 알겠냐? / ??? : ……전설 속 영웅들의 이름이다만……. 너희가 그렇단 말인가? / 게오르기우스 : 저는 게오르기우스입니다. 여기 있는 언뜻 보면 그냥 곰으로만 보이는 생물이 오리온입니다. 저기서 팔짱을 끼고, 몇 걸음 후퇴하여, 여차하면 내빼려는 등…….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걸로는 도저히 보이지 않게 생긴 남성이, 이아손입니다. / 이아손 : 내 소개에 미운살 박혀 있지 않았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0 샤를롯 코르데... 글쎄... 이 커다란 빚을 어떻게 갚아야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오디세우스 파티에 샤를로트 코르데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91 이문대에서의 싸움의 기억을 칼데아에 소환된 그는 가지고있지않으나.. 칼데아에 보존된 기억을 스스로 접촉하여 대략적인건 파악하고있다고 여겨진다 다른 출생,다른 최후를 맞은 "이문대의 자신"이 샤를로트 코르데한테 만들어버린 커다란 빚에 대해선 언젠가 반드시 갚아야한다고 마음속에서 정해두고있는거 같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92 거대 로봇? 아, 내 보구 얘긴가. 뭐? 내 휴지베어호랑 승부를 해달라고? 허, 무슨 말을 하는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오디세우스 파티에 사카타 킨토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93 어이 오디세우스. 또 그거 타게 해달라고. 뭐? 조금이라도 좋으니깐. ……오케이? 아싸, 골든! 꼬맹이들아, 허락받아왔다! 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사카타 킨토미 파티에 오디세우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94 내 보구를 해체해보고 싶다고? 에에이, 무슨 소릴 하는거냐! 뭐? 과학 발전을 위해서? 동력은 뭐냐고? 안 돼 안 돼. 그건 아카이아군의 기질과 신들의... 크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오디세우스 파티에 이과 계 서번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95 아, 안 됩니다! 신비(神妃) 에우로페! 우리들의 보구로 격투(取っ組み合い)를 한다니…… 네, 뭡니까? 어린 영령들이 보고 싶다 보고 싶다고 졸라서? 어떻게든 보여주고 싶다? ……아아, 신비 에우로페여……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오디세우스 파티에 에우로페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96 오오, 카이니스! 한 잔 어떤가? 포세이돈 신에겐 나도 여러 가지 묻고 싶은 게 있어서 말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오디세우스 파티에 카이니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97 오디세우스 : 자기 마스터를 상대로 매우 불손하더군, 카이니스. / 카이니스 : 항. 이래 봬도 참아주는 편이야. 슬슬 지치거든. / 오디세우스 : ───그게? 참은 거라고? / 카이니스 : 그래. 그 자식 상대로 성을 내봤자 헛짓이야. 무슨 소릴 해도 그 여유로운 표정은 흐려질 줄을 몰라. 그래서 할 말은 절반 정도로 해두고 있지. 그것도 몰랐냐? / 오디세우스 : ……. 두렵지는 않은 건가? 그 자의 서번트가 너 하나만 있는 것도 아닐 터. 반항적인 태도가 지속되면 언젠가 계약을 끊길 텐데. / 카이니스 : 거 좋지. 그땐 다시 그 자식한테 싸움을 걸 수 있어져. 인간 주제에 나한테 목줄을 달기는─── 그 대가를, 끝에 가서 치르게 해 주겠어. / (카이니스 퇴장) / 오디세우스 : 기묘한 관계로군……. 뭐, 나와는 무관한 사안이다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8 나왔구나, 오디세우스! 아...아니. 영웅 오디세우스라 한다면, 여신도 요괴도 공략해버리는 지중해의 패자라는 얘기를 자주 들었거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에우리알레 파티에 오디세우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99 오디세우스님. 그가 저희의 섬에 흘러들어왔다면, 우리들 어떻게 되었으려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스테노 파티에 오디세우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0 오디세우스 : 하하하, 내가 졌어! 내 목마가 이렇게 얻어맞을 줄이야. 수행……아니지, 조정과 개조를 새로 해야겠어! / 아비케브론 : 흠, 개조……. / 오디세우스 : 오오, 내 목마에도 흥미가 있어? 그럼 좋은 기회지, 공동작업을 해 보는 건 어떨까? / 아비케브론 : ……그거 좋군. 응, 아주 좋아. / 오디세우스 : 그래, 잘 부탁할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1 "오디세우스의 목마는 넘길 수 없지만, 에우로페의 타로스는 괜찮다고 생각해. 저 디자인, 따스함과 유머가 느껴져서 좋아하거든. 나랑 장르가 다르단 게 너무 좋더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제3재림 멜뤼진 파티에 에우로페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2 오디세우스, 전설의 서방의 군사 공이 나오셨나요. 상대로서 부족할 것 없죠. 백개먼으로 승부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태공망 파티에 오디세우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3 오디세우스 : 납득. 체스나 백개먼, 장기, 우주해병대유희 등으로 겨뤄보면서 군략가, 군사로서의 실력의 편린을 맛보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태공망 인연 캐릭터

*104 오디세우스 공과 마시는 술은 맛있어. 여하튼 죽이 잘 맞으니 말이야. 타인 같은 느낌이 안 드는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도브리냐 니키티치 파티에 오디세우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5 오디세우스……. 저 녀석은 아테나 냄새가 나. 너무 접근시키지 말아 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세이버 메두사 제1재림 마이룸 대사

*106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스킬라의 서식지에 다가간 당신이 나쁘다고밖에 못 하겠네요, 오디세우스. 자업자득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세이머 메두사 제2~3재림 파티에 오디세우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7 키르케 : (가만히 웃으며 고개를 깊이 끄덕인다) / 아킬레우스 / 파리스 : (헤벌쭉 웃으며 어깨를 툭툭) / 아이아스 : (익숙한 느낌에 미소짓는다) / 헥토르 : (눈을 감은 후 말없이 건배 ) / 메데이아 : (마치 사랑스러운 것을 보는 듯한 미소) / 펜테실레이아 : (감복에 겨워 고개를 끄덕인다) / 아이손 / 카이니스 : (웃으며 그들의 등을 두드린다) / 코르데 : (어떻게 된것인가 팔을 끌어안고 생각한다) / 에우로페 : (골치아픈 얼굴로 머리를 긁적거린다) / 페넬로페 :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그녀의 이름을 외쳐본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오디세우스 인연 캐릭터

*108 아아, 오늘은 네가 태어난 날이었구나! 그러면 연회겠지? 연회를 벌여야겠지! 음. 내가 한 가지 충고를 해 줄게. 연회에선 조심하도록 해. 즐겨도 돼. 기뻐해도 돼. 하지만 언제나 평정을 잃으면 안 돼. 연회가 한창인 와중에 무슨 일이 일어나도 말이야. 알겠지? 알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오디세우스 생일일 때 마이룸 대사

*109 ───남자는, 철과도 같았습니다. 굳건한 의지, 강인한 혼. 신을 사랑하며, 사랑받은 영웅. 오랜 세월에 걸친 전쟁을 종국시켜, 귀국에 접어든 전사. (중략) 에우리알레 : 안녕. 가련과 청초, 순백. 이 모든 것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여신─── 그래, 그게 바로 나, 에우리알레. 왜, 불만이라도 있니? / 오디세우스 : 불만은 없지만 의문은 있군. / 에우리알레 : 아아, 무섭네 무서워. 마치 사냥감을 쏴 죽이려는 사냥꾼 같아. 지적인 주제에 용맹함이 앞장서는 전사라 이거지. 이래서 인간 용사들이란. 야만한 전사하고 대체 어디가 다른 거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0 3월 8일 : 나침반인가... 이건 자석의 지극성(指極性)을 이용한 물건이로군. 여행의 길을 알려주는 거라고 하지만... 과연... 흥미로워 / 3월 9일 : 방위를 가르쳐주는 나침반... 뱃여행에 이게 있다면, 마음이 든든하겠지 너는 어떠냐? 모험의 여행의 이정표로, 너는 무엇을 쓸거지? / 3월 10일 : 목적지가 없는 여행도 좋겠지. 마음이 이끄는 대로, 바람이 이끄는 대로. 자유롭게 세계를 여행하며 돌아다닌다. 그것도 또한, 모험이라 할 수 있겠지. 나는... 그렇군. 아니, 나는... 어딘가 목적지가 있는 여행이 좋아. / 3월 11일 : 나침반을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선. 그래, 목적지를 확실히 정할 필요가 있어. 어디에 도달하기 위해 여행을 하느냐, 다. 너는 알고 있나? 자신이, 어디로 향하려 하는가. / 3월 12일 : 사람은 모두, 여행을 해. 왜나하면, 인생 그 자체가, 정처없는 여행이거든. 사람은 모두, 죽음이라는 결말을 맞이하지만, 그렇지만 결단코, 죽기 위해 사는 것이 아냐. 즉 사람은, 여행을 위해 여행을 하지 이전에, 나에게 그런 말을 한 사람이 있었던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과연... 누구였을지... / 3월 13일 : 너의 여행은, 너의 인생은, 너만의 것이다. 하지만, 결코 고독하지 않아. 기나긴 여정 중에, 여행의 동료는 반드시 나타난다. 그것이 설령, 아주 잠깐동안의 길동무였을 뿐이라고 해도. 동료와 지낸 시간은, 유일무이한 버팀목이 되겠지. 잊지마라, 너는 고독하지 않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1 [자, 해피 발렌타인!] / 오디세우스 : ㅡㅡㅡ! ……. ……. ……………………. / [오디세우스?] / 오디세우스 : 아니. 알고 있어. 초콜릿, 이지. 알고 있고 말고. 조금 전, 칼데아 직원 몇 명에게 발렌타인 데이 선물을 받은 참이니까. 그러니까ㅡㅡㅡ 알고 있어. 알고 있다고. ……. ……. / 오디세우스 : 마스터. / [네, 넵] / 오디세우스 : 미안해. / [?] / 오디세우스 : 지금의 나는, 영령이야. 과거에 살아있던 오디세우스 그 자체가 아니라, 인리의 그림자인 존재야. 생전의 나 자신이 체험하지 않은 일조차, 이 영령의 몸은 알고 있지. 그렇다 해도ㅡㅡㅡ 내 마음에는, "페넬로페가 있어". / [!] / [아, 아니, 그게] [그런 생각으로 선물한 게 아니라ㅡㅡㅡ] / (오디세우스 접근) / 오디세우스 : 마스터. / [으, 응] / 오디세우스 : 내 마음은 페넬로페의 것이야. 그건 변할 일이 없어. 정말 미안해. 하지만 마스터. 선물(초콜릿)을 통해 전하는 그 마음에, 나는 보답하고 싶어. 그렇기에ㅡㅡㅡ / 오디세우스 : 가자! 목마! 신체 결계(아이기스) 접속! 보구 격납고에서 발진! 다중 가호 동시 연결! 마력 증대!! 꽉 잡고 있어!! / [이거 혹시!?] / 오디세우스 : 그래, 맞아! 목마야! 지금, 너는 조종석에 있는 거야. 좀처럼 다른 사람을 태우진 않지만ㅡㅡㅡ 이건, 그래, 말하자면…… 모험을 알고 있는 너에게, 모험을 알고 있는 내가 주는, 비장의 선물이야! 너의 마음에 답해 줄 수는 없지만…… 최소한의, 내 마음이야! 받아다오! 마스터! / [ㅡㅡㅡㅡㅡㅡ!] [굉장한 경치야……ㅡㅡㅡ] / 오디세우스 : 목마의 조종석에서 바라보는, 푸른 하늘! 어디까지고 펼쳐지는 드넓은 바다! 이것이야말로…… "모험을 아는 사람만의 경치"! 오늘만큼은, 너도 목마의 조종자야! 마스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2 모험을 아는 사람만의 경치 : 오디세우스가 준 답례. 보구 트로이아 이포스의 조종석, 콕핏 내부에서 바라보는 크고 드넓은 바다와 맑게 개인 하늘! 「오늘만큼은, 너도 이 녀석의 조종자야」 자아! 날아라! 무한하고 드넓은 하늘이, 가슴 설레는 모험이, 너를ㅡㅡㅡ 기다리고 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오디세우스 발렌타인 예장 설명

*113 Comment from Illustrator : 트로이에서 고향 이타카까지 직선 거리로 약 300km의 귀향에 10년(여행 총연장 합게 3,000km 이상, 여러 설 있음) 걸린 대영웅. 책사이자 호걸. 기본적으로는 미남 아저씨지만 알몸으로 물가에서 나오거나 할아버지로 변신하거나 배의 돛대에서 속박 플레이를 하거나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너무 많아서 어떻게 살을 붙여야 하나 고민했습니다. 자주 화제가 되는 「가슴 구멍」의 존재의의 말인데요… 비할 데 없는 인기 오라, 넘쳐흐르는 페로몬의 배출구 같은 게 필요하겠다 싶어서 오픈했습니다. 간이 예장으로 헬멧을 장비한 플레이어블 스킨이 실장된 것은 기뻤네요. 변형 목마 로봇도 디자인했습니다. 캐터펄트 발진까지는 상상하지 않았지만요… (redjuice)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14 투구를 열면 흉부 장갑도 연동해서 열리는 사양. 어떠한 설계 의도가 있는 듯한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오디세우스 간이영의: 아이기스 (제3재림)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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