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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엘멜로이 2세 보조페이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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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로드 엘멜로이 2세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반 펨의 선상연회 2회전 게임에서 칩과 별도의 동전을 500개 모으는 쪽이 이기는 블랙잭을 할 때 이 둘은 1대1 결투의 장을 마련하고 서로 묵힌 감정을 드러낸다.(*5) 2세는 멜빈이 시한부 수준으로 약한 걸 알지만 그걸 감수하고서라도 멜빈 급의 마술사로서이 재능을 갖고 싶었고 지즈에게 배운 신대의 마술도 갖고 싶어 했다. 이에 멜빈은 2세가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가 엘멜로이 교실을 운영할 적 누구보다도 2세가 마술사 같았다 한다. 2세는 그걸 긍정하며 다른 유상무상과 비교하지 말라 한다.(*6) 2세는 자신은 재산을 처분하는 것을 감수하고 시계탑에 입성했지만 그에 비해 부지 중의 부자라 어머니의 컬렉션이나 자랑하는 멜빈이 싫었다 하고(*7), 멜빈은 그렇게 돈이 없는 주제에 마술사의 길을 목표로 한 게 잘못이며 노력이란 재능과 환경에 갖추어져야 의미가 있는 거라며 2세의 노력을 부정한다. 그러면서 동시에 2세가 그 노력의 결실인 엉터리 논문을 억지로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에게 강요한 걸 깐다.(*8) 2세는 자기 논분이 형편없는 건 인정하지만 자기처럼 노력 안 한 자들에게 자신을 깔 자격은 없으며 자신이 4차 성배전쟁에 참가한다고 돈을 요구했을 때 멜빈이 흔퀘히 준 것은 그런 주변의 반응까지 계산한 거 아니냐 한다.(*9) 두 사람의 싸움은 진지하지만 본질을 보면 두 아이가 고집을 부리며 부딫치는 느낌이었다. 또는 서로를 무언가로부터 구해내려는 느낌도 들었다.(*10) 멜빈은 2세에게 지금의 제자가 다 사라져도 케이네스 시절 돌아갈 거냐 묻는데 이는 언젠가 2세가 웨이버 벨벳으로 돌아갈 것이기 때문이라 한다. 진짜 엘멜로이를 만들고 자신은 은퇴한다는 것인데 그레이에 따르면 그래도 지금까지 2세의 제자였단 자에게 은퇴한 웨이버 벨벳은 여전히 스승님일 거라 한다.(*11) 2세는 자신이 가슴을 펴고 자신이 2세로서 할 일을 하고 속죄를 마치면 그저 한 명의 마술사인 웨이버 벨벳이 되고 싶다 한다. 멜빈은 2세에게 이 모험을 끝내면 골방에 쳐박혀 먼지 쌓인 책을 만지작거리는 자로 돌아가고 싶냐 하고, 2세는 그게 자기 본심이며 멜빈은 모를 거라 한다. 멜빈은 알고 싶지도 않다 한다.(*12) 여기서 멜빈이 2세에게 내기를 하나 더 건다 하는데 그건 2세의 빈약하기 그지 없는 마술각인의 복제품이다. 본래는 각인을 두 장의 종이로 벗겨내는 행위는 조율에나 쓰이는 거지만 2세의 것처럼 지극히 단순한 각인이면 벗겨내는 것으로 완전 같은 각인을 2개로 분할시킬 수 있었다. 빈약한 마술각인을 복제하는 건 전혀 의미가 없기에 아무도 안 쓰는 기술이다.(*13) 멜빈이 2세의 마술각인을 복제한 건 10년 전 2세의 각인을 맡을 때였다. 원본은 라이네스 엘멜로이 아치조르테에게 귀속되니 2세가 로드의 직책을 끝내고 마술사로 돌아갔을 때 이 복제품을 줄 예정이었다 한다. 그걸 지금 도박에 걸었으니 지금 이기면 2세는 마술각인을 돌려받은 마술사가 된다 한다.(*14) 반대로 2세가 진다면 로드의 지위를 받아내겠다 한다. 이는 2세를 로드라는 족쇄에서 해방하기 위함으로, 뒤는 자신이 책임질 테니 웨이버 벨벳으로서 도망치라 한다. 실제로 웨인즈 가문은 시계탑 3대 귀족 중 민주주의 파벌의 수장 트란베리오와 연결되어 있어 모든 걸 무마하고 멜빈이 엘멜로이 교실의 주인이자 로드 자리를 맡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15) 2세는 자신의 찌끄레기 마술각인과 로드의 자리가 같은 가치가 되겠냐 하는데 실제로 멜빈 피셜 지금 2세의 마술각인은 1유로의 가치도 없다 한다. 하지만 로드를 때려치우고 평범한 연구형 마술사로 돌아가고 싶은 2세에게는 정말 바라고 마지않던 것이다.(*16) 2세가 이겨야 하는가 져야 하는가로 고민하자 그레이는 2세가 납득할 수 있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자기도 배팅에 걸라 한다. 이겨도 되고 져도 된다 한다. 2세는 그걸 받아들이기로 했다.(*17) 멜빈은 2세가 4차 성배전쟁에 참가해서 2주만에 갑자기 사람이 바뀐 걸 보고 쇠약한 몸을 가진 자신은 절대 이룰 수 없는 것이라 생각해 놀라고 부러워하며 힘들었다 한다.(*18) 두 사람은 상대의 마음을 알 수 없다는 이야기를 전제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아무리 노력해도 남의 마음을 헤아릴 수 없다는 것인데, 그래도 무언가를 전하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의미가 없다 떠들면서도 그걸 포기하지 않는 점에서 두 사람은 닮았다. 아무튼 2세가 확 바뀐 것을 본 멜빈은 오래 전에 죽은 거나 마찬가지인 자신도 그렇게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주변을 뒤져도 그렇게 사는 사람은 2세 분이었다 한다. 그걸 독점한 2세가 교활하다며 자기에게 나눠줬으면 좋겧다 한다.(*19) 2세는 어이없지만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는 듯, 불쾌하다고 소리치고 싶은데 의지가 없다는 듯, 것과 속이 다르지만 겉으론 그렇지 않다는 듯이 서로 어쩔 수 없다 한다.(*20) 할 말은 다 한 것 같지만 결투를 무승부로 끝낼 수는 없었기에 결판을 내자 한다. 마지막 승부는 2세가 이긴다.(*21)
→ 산다 마코토와 우로부치 겐이 봄, 또 트위터를 시작했습니다에서 그린 로드 엘멜로이 2세와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와의 해우가 이 주제를 관통한다.(*26)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에서는 케이네스라는 인제가 허무하게 사라졌고 그 사람이 도달한 경치를 공유할 수 없있기에 슬프다고 회고한다. 엘멜로이의 이름에 진정으로 어울리는 건 케이네스 뿐이라 말하기도 한다.(*27)
→ 2세에게 있어 마술사의 이상형은 케이네스다.(*28)
→ 계획을 달성하기 위해 에미야 노리카타의 봉인지정을 가져온 하트리스에게 에미야라는 명칭을 듣고 케이네스를 죽인 에미야 키리츠구를 떠올렸다. 결과적으로 훌륭한 도발이 되었다.(*29)(*30)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이후 그레이의 변화를 막기 위해 케이네스가 심심풀이로 쓰다 남긴 수많은 논문에 손을 댄다. 이걸 재해석 분류통합한 결과 후에 '로드 케이네스 비술대전'이라 불리는 마도서를 만들게 된다.(*31) 2세가 손을 안 댔으면 미정리된 연구는 휴지조각이 될 뻔 했으며, 이 마도서의 내용은 아치볼트 가의 관리하로 돌려져 아치볼트 가문의 후의 번영을 반석으로 만들었다.(*32)
→ 2세는 지금 케이네스와 제회한다 해도 사이가 좋아질 일은 없을 거라 한다. 그럼에도 존경할 만하고 자기 인생에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라 한다. 호불호 외에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사회 구조와 운명의 장난으로 엮인 것으로 두 사람은 단순한 호불호가 아닌 특별하고 복잡한 감정을 품는다.(*33)
→ 여담으로 캐스터(제갈공명 - 로드 엘멜로이 2세)는 케이네스와 만날 때 자신의 정체를 미래의 아치볼트에서 파견된 자로 위장했는데 거짓말에 약간의 진실을 더해서 구사해 케이네스의 신뢰를 얻어낸다. 2세의 정체가 웨이버 벨벳임을 들키지 않으면 서로 정면에서 충돌할 가능성은 사라지는 것 같다.(*34)
→ 다시 케이네스 시절의 교실로 돌아갈 수 있으면 2세는 케이네스의 수업을 더 진지하게 들을 거라 한다.(*35)
→ 두 사람은 마술을 단순한 비의로 보지 않고 자신의 일생과 일체화시키지 않는 건 동일하지만 그 이유가 전혀 다르다. 2세가 마술사의 재능이 없어서 하고 싶어도 못 하는 거라면 이 남자는 할 수 있는 재능이 있고 그 만큼의 지위도 차지했지만 관심이 없어서 안 한다.(*36) 둘의 관계는 2세가 홈즈라면 하트리스가 모리어티 같은 것이다.(*37)
→ 시계탑에서 일반적으로 마술의 교도란 교사가 자신의 기술을 전수하는 것이지 학생 개개인의 재능을 끌어내는 것과는 무관하다. 학생의 성격에 따라 가르치는 내용을 바꾸는 로드 엘멜로이 2세의 교실은 이단으로 여겨지고, 다른 곳에서 찾아볼 수 없는 인재를 잇달아 배출하는 결과가 되었다.(*38) 애초에 마술사는 마술각인 내지 마술식을 물려줄 제자(후계)에게 자상한거지 대부분 학생은 그 자상함에 포함시키지 않는다. 희안하게도 현대 마술 학과의 역대 학부장 하트리스와 로드 엘멜로이 2세는 학생에게 자상한데 현대 마술 학과라는 장소가 교사를 그렇게 만드는 거 아닐까 하는 농이 나온다.(*39)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강점은 전술의 특이성(되는 대로인 것 같으면서도 심사숙고, 숙고한 것 같으면서도 변덕성이 있고, 또는 대담하게, 또는 섬세하게 그 수가 자유자재로 변함)인데, 마술사나 신비에 푹 빠진 상대에게는 발상 밖에서 날아오는 마의 일격처럼 작용한다. 무력하고 겁 많아 보이는 사람이 조커를 내미는 것인데, 적으로 돌린 상대 입장에서는 전혀 의미를 알 수 없는 그야말로 이성생물(에이리언)과 같은 정체불명의 존재로 느껴진다. 지금까지 그걸 타파한 건 오랬동안 그를 관찰한 하트리스, 그리고 보자 마자 갬블러로서의 직감으로 알아차린 반 펨 정도다.(*40)
→ 영묘 알비온에서 신령 이스칸달의 재림을 15분 앞두고 2세가 모든 것을 해체한다. 하트리스가 영묘 알비온의 괴물에게 먹혀 10년 전으로 돌아갔단 것(*41) 하트리스의 제자들이 죽이려 한건 하트리스가 아닌 크로우인 것(*42) 하트리스가 가진 이능이 허수공간에 무언가를 수납하는 것이라는 사실(*43) 하트리스가 찬탈의 마안을 지녔다는 것(*44),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트리스의 정체가 쿠로와 크로우인 것이었다.(*45) 두 번 시간역행을 거친 것이라고 2세가 로고스 리액트를 겪어서 낼 수 있는 추론이었는데 솔직히 2세도 어거지라 생각하고 있었고 하트리스가 부정할 가능성도 생각했는데 의외로 쉽게 수긍했다.(*46)
→ 2세가 이스칸달의 신령재림을 막는 건 하트리스가 하려는 신대의 마술의 전파가 현대 마술사를 구원하려는 목적이 아닌 신대의 마술의 전파로 기존의 마술사 세계를 박살내는 것이 목적이라서였다. 이념도 보상도 아닌 파괴충동으로 자신의 제자들의 미래를 빼앗을 수 없다는 논리다.(*47)
→ 4차 성배전쟁 당시 연을 맺은 맥켄지 부부와는 이후에도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48) 5차 성배전쟁 직전 후유키 시에서 한동안 벗어나 있으라고 여행 티켓을 보냈다 한다.(*49)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세계에서 성배전쟁(아포크리파)에 참전한 시시고 카이리가 허영의 공중정원 최종 공략 작전 직전에 엘멜로이 2세와 연락할 적 엘멜로이가 시계탑은 대성배가 루마니아에서 벗어나면 탈취할 예정이라 까발리자 세이버(모드레드)는 그걸 듣고 '성배는 우리 거다' 라며 화냈다. 덕분에 시시고는 난처해졌으나 과거에 뭐시기 위대한 영령에게 시달려 본 로드 엘멜로이 2세는 '댁도 귀찮은 서번트가 걸렸구먼...' 하고 웃으며 협회가 간섭하기 전에 선수 쳐서 소원을 이루거나 하라며 불문에 부쳐 줬다.(*50)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세계를 기준으로 플랫 에스칼도스를 2세에게 넘겨버린 건 로코 벨페반이다. 넘겨 놓고도 미안해서 아직까지 저 놈을 감싸주는 2세에게는 감복을 넘어 질릴 것 같다고 동정했다.(*51) 한편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세계에서 로코는 유리피스 가의 누군가인 강령학과 학부장이 자리를 비워서 대리 로드를 겸하고 있었다. 대리라지만 두 로드의 자리를 차지하게 되어 회의에서 견제를 받아 난처한 입장에 처했다. 이 때문에 자기보다 더 눈총받는 로드 엘멜로이 2세를 보고, 본래 그를 압도하는 권력을 갖고 있지만 호의를 보여 대등하게 대해 줬다.(*52)
→ 아오자키 토우코와는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2권의 쌍모탑 이젤마에서 처음 만났다. 직접 마주한 게 처음이라는 것으로,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가 4차 성배전쟁 당시 아오자키 토우코에게 구입한 의수의 비용은 후에 2세가 지불했기에 완전히 모르는 사이는 아니다. 안경 벗은 상태에서 마주치자 마자 자신을 꿰뚫어 본 2세를 죽여버리고 싶어 하다 다시 쓰고 평소대로 상냥해져 자기 소개를 한다.(*53) 그녀는 이젤마와의 계약에 따라 마이오 브리시산 크라이넬스가 만든 기억을 잊는 약을 먹어 로드 엘멜로이 2세가 탐정 노릇하며 모든 걸 밝혀내기 전 까지는 자신이 한 일을 잊고 있었다. 궁지에 몰린 마이오의 함정에 순순히 당해 죽어서 봉인의 갑을 풀어 버린다. 그 전에 로드 엘멜로이 2세에게 하나 갖고 있던 연용을 넘기고 언젠가 받으러 오겠다 한다.(*54) 후에 관위지정 편에서 현대 마술의 습격이 끝난 후 토우코랑 마주한 로드 엘멜로이 2세가 언제나 돌려줄 생각이었다며 상비하던 연용을 돌려준다.(*55)
→ 에미야 시로와는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애니메이션 리메이크에서 지나가듯 대화했다. 나스 키노코 말로는 두 사람은 일생 관련된 일이 없으며 애니메이션 처럼 스쳐 지나가듯 대화하면 두 번 다시 만나지 않게 된다 한다. 그 간단한 문답 만으로 엘멜로이는 에미야 시로가 진심으로 정의의 사자를 지향하는 제대로 된 바보이며 시계탑에 오래 있지 않을 거라 간파했다.(*56) 만약 시로가 아쳐(길가메쉬)를 쓰러뜨렸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대사건이지만 영웅은 인간에게 패배하는 것이니 불가능하지 않다'며 진심으로 쿨하게 그래서 그게 어쨌다고? 하고 끝난다.(*57) 참고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에서 시로가 말하길 시로는 딱 한 번 이야기해 본 2세를 로드니까 당연히 초일류 마술사겠지? 라 착각하고 있다.(*58)
→ 버서커(잭 더 리퍼)는 2세와 조금 대화를 해 봤다. 자신이 소원이 자신이 누구인가를 밝히고 싶다는 잭에게 자기는 사람의 본질이란 다른 사람과의 만남으로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면서 지금까지 플랫과 어울린 동안의 잭은 또 다른 가능성의 잭이라 할 수 있고, 그 가능성을 자신이 기억할 테니 플랫을 부디 잘 부탁한다고 부탁했다 한다. 그 자신의 내면을 까발리는 흡사 몽마 같은 2세의 말을 계속 들었다간 자신이 어떻게 될 지 몰라 이야기는 끊어졌지만 그걸 계기로 플랫에게 좀 더 협조적이 되었다. 덤으로 보통 마술사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포획할 터인 자신에게 별 터치를 안 하는 걸 보고 마술사 답지 않은 사람이거나, 큰 그림을 보는 것이 가능한 인물이라 평했다.(*59)
→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아다시노 히시리와의 관계를 굳이 비유하면 2세가 홈즈고 히시리가 아이린 애들러다. 연애관계로 빠질 일은 없다.(*60)
→ 빚을 내서 엘멜로이 교실을 산 후 처음으로 구슬린 2급 강사 샤르단은 본인의 능력이나 가문은 별 것 없지만 시계탑에서의 커넥션이 이상하게 넓고 잡다한 뒷기술에 뛰어난 노인이다. 2세가 라이네스 엘멜로이 아치조르테에게 유괴돌 때 까지 버텨낸 건 이 사람의 덕이 크다.(*61)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세계에서 할리 볼자크의 후견인이라는 여마술사가 등장하는데 사실 그 정체는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애니메이션에서 엑스트라처럼 지나간 캐릭터로 이름도 밝혀지지 않았다. 당시 레일 체펠린 사건에서 영령도 보고 로드 엘멜로이 2세와도 만나 봤다. 2세의 교실이라면 마술세계와 뜻이 맞지 않는 할리도 받아줄 것 같다 한다.(*62)
→ 료우기 미키야는 마술사가 아님에도 2세가 크게 신경썼다. 2세가 만난 사람 중에서 가장 잘 되먹은 인간 중 한 명으로 마술사의 본질을 파악하고서도 편견을 갖지 않고 이야기하는 점을 고평가했다. 지성이 뛰어난 사람 중에는 추리,통찰 등으로 그런 경지에 이르는 부류를 찾기 어렵지 않지만 미키야는 본인의 삶의 방식에 따라 그렇게 행동하는 것으로 그 연령을 생각하면 놀라운 일이라 한다. 자신을 포함해서 누구도 특별 취급하지 않는 삶을 산다고 평하며 그런 삶은 어쩌면 괴로운 걸지도 모르겠고 그 점에 있어 자기랑 정 반대라 한다.(*63)
→ 월희 리메이크 쪽 이야기인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에서 언급되길 아오자키 아오코는 2세와 아는 사이라 한다.(*64)
→ 아스테아의 로드 카르마그리프 멜루아스테아 델루크는 2세에게 흥미를 갖고 있는데 이권을 노리는 이유도 있고, 본질적으로 로드의 지위에 흥미가 없고 자신의 목적을 마술과 별도로 갖고 있다는 점에서 자기랑 많이 닮은 입장이라 생각하는 이유도 있다.(*65) 2세를 경시하는 다른 로드들과 비교해서 2세를 가볍게 여기지 않으며, 선조의 유산 없이 모든 걸 혼자 시작해 시계탑의 세력 구도를 바꿔 놓은 2세를 영걸이라 평한다.(*66) 후에 해저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에서 파라오 살인사건에 엮여 난장판이 되었을 때 로드 엘멜로이 2세가 카르마그리프를 대하는 말투와 태도가 평소와 달리 아주 시계탑의 마술사다운 말투(서로 거울 보듯 하며, 미안하지 않으면서 뭐 이렇게 될 줄 알았다는 정도의 태도로 미안하다 하거나 어딘가 냉정하고 차갑게 얼어붙은 것 처럼 행동한다.)로 구는 게 보인다.(*67) 로드로서 이단이고 마술에 의존하지 않는 추리력을 발휘한다는 점에서 둘은 비슷하지만 존재방식은 서로 완전히 다르다. 같이 있으면 공간이 비틀리는 듯한 착각이 든다.(*68)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쪽 시공을 기준으로 스칸디나비아 페페론치노와 로드 엘멜로이 2세는 잘 아는 사이다. 그레이의 노화가 멈춘 육체를 치료하기 위해 2세가 여기저기 다닐 적 등산하면서 만나게 되었고, 어울리면서 페페론치노의 마술사의 등반 기술을 배웠다. 그리고 그의 역량을 페페론치노가 파악해 놓았다.(*69) 그레이의 평으로는 이 둘은 절묘하게 궁합이 좋아서 오히려 나쁜 부류 같다 한다.(*70)
→ 아트람 갈리암스타 쪽에선 별 관심이 없었지만 로드 엘멜로이 2세는 그가 5차 성배전쟁에 참가할 권리를 두고 다투게 될 상대로 인식한 적이 있었으며 그래서 스빈 그라쉬에이트에게 조사하라 한 적이 있다.(*71) 한편 아트람에게 제자들이 인질로 잡힌 상태에서 2세는 자신이 아트람이 구하는 성유물인 피로 물든 보리수 잎의 위치를 알려 줄 수 있으며, 그게 잘못된 정보라면 자신이 가진 그 왕의 망토자락을 넘겨줄 테니 제자들을 풀어달라 요청한 적이 있다. 그게 일종의 신념으로 보이고 마음에 들었는지 아트람은 2세에게 호의와 호감을 보였고 그 후 아트람이 후유키 시로 출발하기 전 까지 일주일에 한 번 꼴로 2세를 찾아와서 이것저것 자랑했다 한다.(*72)(*73)(*74) 후에 아트람이 죽었다는 연락을 받은 2세는 그의 패배를 슬퍼하는 것은 다른 누군가의 죽음을 기뻐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감정을 정리한다.(*75)
→ 레일 체펠린에서 만난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는 아다시노 히시리를 법정과의 쥐새끼, 로드 엘멜로이 2세를 널리지의 바지사장이라 부르는데(*76) 2세는 저 정도 태도에 화내선 한이 없으며, 저렇게 알기 쉽게 적의를 표시해주는 것이 호감이 가며 마술사는 히사리처럼 호의적으로 다가올 수록 더 무섭다 한다. 그리고 자신이 바지사장인 건 사실이며 라이네스 엘멜로이 아치조르테가 성장하면 바르토멜로이에 다니게 될 테니 그 때 정정하면 그만이라 한다.(*77) 후에 2세가 올가마리를 곤경에서 구해주는데 그걸로 빚을 지울 거냐 하자 2세는 시계탑의 권력항쟁 따위는 관심 없고 자신의 신조인 '미숙함은 패도의 징조' 를 따르기에 아직 미숙한 올가마리에게 그럴 생각이 없다 한다. 올가마리는 2세가 라이더(이스칸달)에게 영향받은 걸 알고 마술사가 서번트에게 영향받아서야 본말전도라며 부정하면서도 2세가 이상한 녀석이라 한다.(*78) 트리샤 펠로즈가 죽은 건에 대해 올가마리는 자신은 아무것도 못 하는데 오히려 2세 쪽이 노력하는 걸 보고 타인에게 인정받을 필요가 없다고 자기완결하는 놈들을 보면 자신이 비참해지며 그런 놈들을 거부하지 못 해 싫다고 자조하는데 2세가 자신이 5차 성배전쟁에 참가하고자 한 건 4차 성배전쟁에서 라이더(이스칸달)이 탈락한 건 마스터인 자신이 못나서 그런 것이지 서번트가 못나서 그랬던 게 아님을 증명하고 싶어서임을 밝히고(이 사실을 밝힌 건 이 때가 최초) 자신처럼 패배자가 되려 하는 올가마리에게 로드의 딸이 아닌 올가마리 자신으로서 포기하지 않았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같이 힘 좀 합쳐서 포기하지 말고 이겨 보자 한다. 올가마리는 그 거래를 받아들이고 진정으로 협조하게 된다.(*79)
→ 페이커(헤파이스티온)은 2세를 보곤 짠돌이에 좀생이에 어둡고 괴팍하며 아침에 고생하고 곰팡내 나는 책자만 읽고 비굴한 주제에 오만하며 낮짝에다 고생한다는 티를 내지만 끝나고 보면 가장 사태를 뒤집어놓은 놈이라 평하는데 라이더(이스칸달)의 신하 에우메네스와 아주 닮았다 한다. 2세의 능력은 에우메네스에게 전혀 미치지 못 하며 어중간하게 좋은 그 뇌만 쓰고 싶다 한다.(*80) 2세는 왕의 첫째 충신인 그녀에게 전사는 커녕 마술사로도 변변찮은 취급 못 받았다는 사실에 충격받았다.(*81) 자기 왕의 꿈에 멋대로 무임승차했다고 까기도 한다.(*82)
→ 토키토 지로보 세이겐은 하트리스의 신령 이스칸달 소환에 대해서는 그 쪽에 붙을 생각은 없지만 꿈이 있는 이야기라 생각한다. 마술사 2000년의 비원을 이루지는 않겠지만 대신 이루지 않아도 된다는 도피처를 내준다는 것이 현실의 아픔을 누그러뜨리는 마치로서는 이보다 더 나은 것이 없을 거라 한다. 그래서 그런 하트리스의 꿈을 부수려고 목숨을 내놓은 로드 엘멜로이 2세를 보고 참 2세답다 한다. 이에 2세도 진지하게 수긍한다.(*83)
→ 게라브는 경위가 어쩧든 자신을 시계탑 영묘 알비온에 보내버린 흐류거가 다시 찾아와 이전에 알려준 영묘 알비온의 심장부까지 22시간 내에 도착하는 방법을 알려달라 하자 이 놈이 미쳤나? 한다.(*84) 관위결의를 학급 취급하며 알 게 뭐냐 하고 루비아젤릿타 에델펠트가 대가로 보석을 내밀자 영묘에서 이런 건 환금할 수 없고 마술 촉매로 쓰기엔 에델펠트의 버릇이 지나치게 붙었다며 안 된다 한다.(*85) 이에 로드 엘멜로이 2세가 자신은 답례할 게 없는 로드에 어울리지 않는 어리석은 자이며 흐류거가 믿으면 자신도 게라브를 믿을테니 채면이고 뭐고 고개 숙이고 도와달라 하자 안목이 있다며 받아들여준다.(*86) 마술 사용자로서 시계탑에 분풀이에 가까운 꿈을 이루는 데 성공한 후 도로 빼앗겼는데 2세의 부탁은 그런 그의 낡은 꿈을 한 번 더 이루어진 셈이다. 게라브가 2세에게 안목이 있다 한 건 2세가 자신의 동기(와이더닛)를 바로 파악한 것에 있다. 그 모든 걸 감안해서 게라브가 받은 건 자기 인생이 이제 와서 보답 받은 기분일 거라 한다.(*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