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클래스 복서일 지도 모른다면서 만사 모든 것을 권투로 해석한다.
커뮤 장애인 건 여전해서 어딘가 냉담해 보이고 선물을 주러 들를 때 마다 사고를 친다. 속은 결코 차갑지 않으며 따스함을 전하기 힘들 뿐이다.
랜서 클래스 카르나의 능력
■ 랜서로서의 주 무장은 초 중량에 예리한, 예술적으로 조형된 창이다.
신에게 받은 무기로 '신창'이라 불린다.
창술은 신역에 달했다. 연속으로 발하는 창의 일격은 뛰어난 무기성능과 힘, 기술이 조합되어 A
랭크의 위력을 발휘해
세이버(지크프리트)의
악룡의 피갑옷을 무시하는 78연격을 먹였다.
발뭉의
진명개방 황혼의 검기를 휘둘러서 찢어내기도 한다.
■ 다재다능하다.
→ 의지력이 굉장하다.
극형왕의 공격을 허용해 내장과 한쪽 팔 신경을 다쳤음에도 근성으로 계속 싸웠다.
→ 분별력이 뛰어나다.
진명개방을 해서
세계의 뒷면으로 잠시 도약하는 것으로 회피기동을 계속 하는
히포그리프 - 이 세상의 것이 아닌 환마의 다음 이탈 장소를 정확히 짐작해서 한 번의 어긋남 없이 쫓아 왔다.
→
서번트라도 견딜 수 없는 치명상을 받음에도 그것을 의지의 강함만으로 견뎌낸다. 물리법칙을 무시하는 근성이라 한다.
→ 영기를 다 소모하고
마력이 조금도 남지 않은 상태에서 기합만으로 퇴거를 버틴다.
■ 지닌 스킬에 대해서.
→ 생전 타인에게 무구의 기량을 인정받지 못한 일화가 스킬
무관의 무예가 되었다. 타인이 보기에 스킬 랭크가 1랭크 마이너스되며
속성이 정 반대가 된다.
진명이 밝혀지면 효과는 소멸한다.
랭크는 없다.
→ 가난한 천애고독이었던 생전 일화에 따라
가난한 자의 견식을 지녔다.
속성(성격)을 간파하며, 말에 속지 않는다. 카르나는 자신이 너무나 운이 좋아서 좋은 사람만 만나서 남에게 속을 일이 적다는 식으로 이 스킬을 생각한다 한다
→ 불꽃의
마력방출 랭크 A를 지녔다. 본래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 4에서는 사용하는 무기에 불꽃이 깃드는 상시발동형 기술로 설명되었으나 후에 정식으로 나온 소설
페이트 아포크리파에서는 막대한
마력을 소비하며 필요할 때 발동시켜 몸에서 불꽃을 뿜어내는 스킬이 되었다.
→
신성 랭크 A를 지녔으며 이것이
랭크 B 이하의 태양신 계
신성을 지닌
영령에게 방어력으로 작용한다. 그래서
라이더(오지만디아스)와 싸우면 상성 상 유리하다.
■ 지닌
보구에 대해서.
→ 갑옷
카바차 & 쿤달라는 물리, 개념을 가리지 않고 모든 적대간섭의 데미지를 1/10로 줄이며 뛰어난 자기치유력을 부여한다.
발뭉의
진명개방에 직격당해도 한 대 정도는
카바차 & 쿤달라가 버티고 움직임에 지장이 없다.
세이버(지크프리트)와 비교하면 기술의 탁월성은 카르나가 앞서며 몸의 튼튼함은 지크프리트가 상회한다. 총합적으로 보면 거의 길항한다.
→
브라흐마스트라는 오드아이인 눈으로 빔을 발사한다(눈의 힘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진짜 빔은 아니다). 카르나 曰,'무기는 하찮아. 진정한 영웅은 눈으로 죽인다......!(앞 부분은 분량 상 게임상에서 잘렸다)'.
→
브라흐마스트라 쿤달라는 화염을 휘감은 신창을 투척한다.명중하면 홍련의 불꽃이 발생하여 주변을 날려버린다.
발뭉과 비교하면 기본적으로 길항이며, 어떻게든 쿤달라가 돌파해도 상쇄된 부분이 커서 별 데미지를 못 준다. 거기에 최종 결전처럼 무진장의
마력 백업을 받는 상황이 되면
발뭉은 연속
진명개방이 가능지만 마력을 공급받아도 쿤달라는 그게 안 되므로 불리하게 된다.
→
바사비 샤크티는
인드라에게 받은 단 한 번 사용할 수 있는 창의 일격..... 이었으나 어느 사이엔가 방어력이 낮아질 뿐 계속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자세한 내용은
바사비 샤크티 항목을 참조할 것.
■
마력 소모가 큰 것이 약점이다.
카바차 & 쿤달라의 항시전개,
신창의 사용,
마력방출 사용이라는 3가지 요소를 동시에 쓰면
마스터의 능력이 뛰어남에도 10초도 못 버틴다. 단 몇 시간 동안 본격적인
마력방출 없이 갑옷과 신창으로 싸워도 대량의 마력을 소모하지 않고 끝났다는 묘사를 보아
마력방출을 빼면 감당 못 할 수준은 아닌 것 같다.
그 결과 10초 밖에 못 버틴다는
마력 소모 걱정이 없어진 상태의 카르나가 탄생했다. 전투법 자체는 기존이랑 큰 차이 없으나
마력이 부족해서 그간 못 한 전력전개를 마음껏 휘두르게 된다.
마력 소모에 의한 시간 제한이 사라진
마력방출은 시속 400KM로 날아다니는
히포그리프를 따라잡고, 초음속으로 적에게 날아들며, 도약은 비행에 가깝게 된다. 신창은 휘두르는 것 만으로 폭발을 일으킨다. 마찬가지로
소녀의 정절의 효과로
마력 공급이 무제한이 된,
지크가 변신한
세이버(지크프리트)와 호각으로 싸웠다. 밸런스 말아먹는 수준으로 강하게 나와서 작가
히가시데 유이치로가 너무 했나 하고 반성했다 한다.
■ 슈퍼 카르나
위의 행보 란에 적힌 대로
페이트 그랜드 오더 2부 4장에서 완전한 신에 가까운 존재가 되어
시바와 비수뉴의 힘을 다룰 수 있게 된 카르나다. 약화되었다곤 해도 전 인도의
신성을 먹어치운
신이 된
아르주나 얼터를 쓰러뜨리는 치트키 같은 존재다.
산타 세이버 카르나의 능력
주먹질하면서 클래스가
세이버인 건 주먹이 칼과 같아서 그런 거 아니냐는 자기 신고가 있다.
민첩 패러미터가 EX인데 이는 펀치 속도, 복싱 스타일의 스텝 속도 등에 최적화되었다.
■ 인파이트도 아웃복싱도 가능한 올라운더로 상대에 따라 그리고 자기 기분에 따라 구분해 쓴다. 전투 스타일의 선택은 그게 더 재밌거나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라는 이유로 정해지며 그 쪽이 더 쉽게 이길 수 있는 것 같은 이유로는 고르지 않는다. 그래서 굳이 고생하는 주먹다짐을 하기도 한다.
■ 지닌 스킬에 대해서.
→
대마력은
세이버 클래스의 혜택 또는 산타클로스의 가호로
랭크 A로 상승했다.
→ 복싱 스타일이 되면서
기승을 상실했다. 산타면서 썰매를 탈 생각도 없다.
→
신성은 그대로
랭크 A다. 산타는 아이들의 태양이니 수리야야말로 산타라는 괴상한 논리를 시전한다.
→ 복서로서 주먹질의 위력을 나타내는 스킬
하드 펀쳐의
랭크는 EX다. 적을 일격에 KO 시키는 필살의 주먹이다.
→ 풋워크와 산타가 합쳐진 전투 스타일인
풋 산타 랭크 A를 지녔다. 복서로서의 풋워크와 도보로 어떤 곳에도 선물을 나르는 산타의 걸음을 의미한다.
→ 창이 없어도 전투력은 줄어들지 않고 그 주먹은 칼과 같다. 이를 스킬
섬광의 주먹 랭크 A로 지녔다.
→ 평소 뭘 많이 베푼 점이 카르나가 산타로 뽑힌 이유 중 하나다. 이 면모에 산타의 선물 주머니가 합쳐진 것이
성자의 선물의 유사 스킬인
베품의 영웅(성야)
랭크 EX가 되었다.
■ 지닌
보구에 대해서.
→
위닝 아르캅트라 - 성인연속권은 위빙 → 좌우 혹 → 왼쪽 잽 → 오른쪽 스트레이트 → 최후의 어퍼로 이어지는 피니쉬 콤비네이션이다. 주먹에 산타 파워와
수리야의 아들로서의 힘이 담겨 있으며 마지막 어퍼를 칠 때 잉여 에너지가 헤일로처럼 표출된다.
→
그라하라쟈 산타클로스 - 성인교차권은 산타의 필살 블로는 크로스카운터이며 그래서 산타'클로스'라는 이름이 분명하다는 결론에 도달한 카르나가 만든 일격필살 크로스카운터 펀치다. 태양의 광체가 깃든 주먹은 빔처럼 적의 턱을 날려버리며 아 모습이
성검의 참격 같다는 이유로 필살권이자 필살검이라 주장하고 있다.
이외, 카르나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신창과
카바차 & 쿤달라, 둘이 합체한
바사비 샤크티가 이미지로 묘사되는 모습에 대해서. 작품마다 중구난방이라 설정 오류라기 보다는 그런 거 신경 안 쓰리고 그리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 와서 정립된 것 같다...... 더니
페이트 엑스텔라에서 또 뒤엎었다.
→ 처음으로 묘사된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 4의
페이트 아포크리파 게임 기획판의 설정화에서 신창의 구조와 갑주와의 합체 설정은 정해져 있었다. 다만 이 설정화에서는
바사비 샤크티를 사용하면 신창에 장착한 갑주가 박살나는 묘사가 그러져 있다. 이후의 작품에서 이런 묘사는 없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에서는 스토리 상
카바차 & 쿤달라를 상실한 상태다. 하지만 인게임 상에서 기본적으로 갑주가 신창에 장착된 형태로 싸우며 그러면서 왠지 갑주는 그대로 입고 있고 스킬로 갑주를 쓰기까지 한다. 통상 포즈는 창을 안 들고 있으며 공격할 때만 창이 나타나고 공격이 끝나면 맨손이 된다.
→ 소설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2권 표지에서는 신창에 갑주가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고 왠지 갑주는 그대로 입고 있다. 소설 1권 묘사 상으로는 갑주를 분리해 창에 달지 않아도 1M의 검은 창날이 나 있다 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는 기본적으로 창에 갑주가 장착되어 있지 않다.
진명개방을 할 때만 1M의 날이 생성되며, 그래서 위의 두 작품과 달리 통상 상태에서는 1M은 된다는 검은 창날이 없다. 대신 말뚝 같은 창 끝의 뾰족한 부분으로 적을 찌른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 코믹스,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 FOX TAIL에서는 갑옷 입은 통상 상태에서 검은 창날이 없다.
→
페이트 엑스텔라에서는 또 갑옷 입은 통상 상태에서 갑주 완전장착형 신창을 들고 왔다.
■ 이 세계관에서는 크리슈나가
아쳐(아르주나)의 이중인격이 되면서 그와 관련된 에피소드도 원전과 다르게 되었다. 아르주나는 카르나의 허식 없이 내면을 간파하는 시선이 자신의 흑(크리슈나)을 간파하여 이야기 할까봐 두려워했다. 축복받은 영웅이기에 축복받지 못 하면 자신에게 가치가 없다는 강박관념도 있어서 들키지 않기 위해 자신을 거듭 통제했다. 둘의 결전에서 카르나의 마차는 원전대로 바퀴가 가라앉은 것도 있지만 내통자인 마부에 의해 카르나가 굴러 떨어진 것이 추가되었다. 가라앉은 바퀴를 끌어올리려다 실패한 카르나는 마지막으로 웃음을 지으며 아르주나에게 활을 겨누었고, 전사로서의 자신을 버리고 전쟁을 끝내는 기계가 되기로 한 아르주나의 화살이 숨통을 끊었다.
■
지나코 카리기리와의 관계에 대해서. 지나코의 한심한 생활 태도를 가식 없이 까면서도 그녀를 갱생시키려 노력한다. 동시에 그녀의 장래성을 기대할 자는 그녀 뿐이라며 그녀가 하라는 대로 들어 준다. 지나코는 카르나가 쓸모 없다고 허구한 날 까지만 속으로는 크게 의지한다. 그런 카르나의 모습은 장엄한 저택의 집사장 같은 느낌으로, 태연하면서도 예절을 흩뜨리지 않는다. 후에
칼데아에 소환되고서 종종 지나코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예를 들어 자기 집을 짊어진 소라게를 보고 이동형 히키코모리라며 지나코가 본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
세이버(지크프리트),
아르주나와의 관계에 대해서.
→ 생전 항상 전력으로 싸웠으나 저주받고, 가족과 싸우고, 싸움보다 목적이 우선이거나 해서 순수하게 힘을 겨룬 적이 없었다. 그래서
성배전쟁(아포크리파)에 소환되어 숙명이 아닌 순수한 싸움을 바랬고, 이에 응해 준
세이버(지크프리트)에게 감격했다. 빼앗기기만 한 영웅이라 아무 대가 없이 모두에게 사랑받고 좋은 결말을 맞이한
아르주나에게 유일하게 마음이 흐트려졌다. 그 감정이 질투인지 뭔지는 카르나 본인도 모른다. 반대로 모든 걸 갖추고도 파멸한
세이버(지크프리트)를 일종의 대극점으로
아르주나와 겹쳐 봤다. 비참하게 사망하고도 원망 없이 새로운 무언가를 요구하는 지크프리트를 진정한 영웅으로 받아들여, 그가 자신과 싸우고 싶어한다는 것을 영광의 극치로 받아들였다.
→
아쳐(아르주나) 쪽에서는 생전 카르나와 얼굴을 마주한 순간 카르나를 죽이겠다고 결의했다.
신들이 정한 운명이 아니라 아르주나 자신이 적의와 함께 고른 업(카르마)로 올바르지 않다 알면서도 완수하게 된다. 생전 둘의 결전에서
아르주나는 무사도에 반한 걸 알면서 저주에 의해 싸울 수 없게 된
카르나를 쏴 죽였다. 이에
카르나는 아르주나가 자신을 무사도에 반해서라도 처치하지 않으면 안 되는 적이라 봐 줬다 생각해 기뻐했다.
→ 단어 그대로 숙명의 적인 이 둘은 상대방이 옳은 자라고 이성적으로 이해하지만 본질적으로 상대의 존재 자체를 허락하지 않는다. 진실을 고해도 납득하거나 인정하지 않는다.
서번트로서 둘이 마주치면 카르나는 평소의 그 베푸는 영웅 답지 않게 부아가 치밀어 오른다면서 활 솜씨가 형편없다거나 하는 식으로 신랄하게 까며 싸우는 것에 회의를 느끼던 아르주나는 마음 속에 접어 두었던 강맹함과 불합리한 증오, 거만함이 표면으로 떠오른다.
→ 두 사람이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서번트로 소환되어 동료가 되면 카르나는 든든하면서도 억누르기 힘든 감정이 느껴진다며 어머니 쿤티가 바라던 이상이 성립되었으니 한동한 지켜보겠다 한다. 아르주나는
신의 인도라 여기고 당장 다투지는 않겠지만 다음에 마주치면 어떻게 될 지 모른다고 한다.
→ 아르주나는 카르나를 쏴 죽인 화살을 자신의 수치스러운 과거, 원념이면서 동시에 마주보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라 여겨
서번트로 소환되어도 들고 온다. 2017년 발렌타인 이벤트에서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초콜릿을 주자 자신이 줄 수 있는 최대한의 것이라며 이것을 넘긴다. 아르주나에게 있어 궁극의 신뢰의 증거이자 자신의 모든 것을 알릴 수 있다는 선언이며 동시에 두 번 다시 이런 비겁한 화살은 쏘지 않겠다는 다짐이다.
→
칼데아에 지크프리트와 카르나가 소환되면 지크프리트 쪽에서
성배전쟁(아포크리파)에서 부득이하게 못 낸 결판을 내고 싶지만 자기보다 먼저 자웅을 겨뤄야 하는 상대가 카르나에게 있다며 뒤로 미룬다.
■
지크와의 관계에 대해서.
→ 인정해 주는 사람 없는
호문쿨루스 지크는 자신과에 싸움에서 자신을 진지하게 봐 주고 사력을 다 해 싸운다는 맹세를 지켜
바사비 샤크티를 해방해 준 카르나에게 감동했다.
지크의 추론으로는,
세이버(지크프리트)가 자신에게 심장을 준 건 베품의 영웅 카르나와 싸웠던 자로서 부끄러운 일을 하고 싶지 않았던 게 아닐까 생각했다.
→ 카르나가
위그드밀레니아 측의 어처구니 없는 거래를 승낙하여
지크는 3분 간 도망가면 승리와 생존을 얻을 수 있었지만 여기서 도망치면 지금까지 쌓은 마음을 잃어버릴 지도 모른다며 카르나에게 자신을
지크라 불러 달라 부탁하고 결전에 임했다. 한편 카르나는
세이버(지크프리트)와 약속한 결착을 내는 것에 집착했기에
지크를 지크라고 부르되 실제로는 지크프리트로 보고 상정하여 싸웠다. 이것은 지크가 마지막 수 싸움에서 영웅답지 않게 필살의 공격이 빗나간 후의 상황을 상정하고 거기에 모든 것을 건 일격을 허용한다는 결과로 다가왔다. 구체적으로는
지크의 검격을 피한 카르나가 3초 내로 끝내려고
악룡의 피갑옷의 약점인 등 뒤로 파고들자 이를 예측한 지크가 돌아보지 않고 뒤로 칼을 내찔러 관통시켰다. 한편 광창이 막힌 직후
브라흐마스트라 쿤달라로 대응하려 했으나.
지크가
라이더(아스톨포)를 믿고
발뭉의 사용을 멈춘 후 오로지 달리는 데 집중했기 때문에 한 발 늦었다. 진짜 지크프리트라면 달려든 후 내려친 일격으로 끝낼 거라 확신할 터이나
지크는 평범한 인간이기에 등 뒤의 약점을 적이 노린다는 경우의 수를 노렸다. 그야말로 극한의 도박이라 10번 시도해서 9번 실패할 확률이라 평했다. 아무튼 결과적으로 지크를 지크프리트의 대용품 정도로 보고 무시한 것이기에 패배한 후 카르나가 사과했다.
■ 그 외 인간관계에 대해서.
→
어쌔신(세미라미스)는 쓸모가 없어진 적의
마스터 5인방을 죽이려 했으나 카르나가 막아서자 영웅 답지 않은 그의 행동을 보고 속을 떠 보았다. 하지만 오히려 자기도 모르는
시로 코토미네를 향한 속내를 랜서가 정확히 지적해 주자(너 시로 좋아하잖냐. 얀데레도 아니고 배신이나 위협을 가할 리가 없지) 뭔가 느꼈는지 죽이는 걸 그만두고 가 줬다.
→ 자신을 버린 어머니 쿤티가 카르나를
아르주나 쪽으로 회유하러 왔을 때 '너무 늦었다. 만약 이토록 늦게 어머니임을 밝혔음에도 가책, 수치를 느끼지 않는다면 요청을 받아들이겠다' 고 말했다. 결국 교섭은 결렬되었다. 대신 자신의 과거라 발각될 것을 각오한 쿤티의 각오를 인정하여 아르주나 외에는 형제를 죽이지 않을 거라 맹세했고 덕분에 적의 전력을 깎을 절호의 기회를 놓치게 된다.
→
룰러(잔 다르크)를 죽이라는 명령을 수행하거나 했다. 딱히 원한은 없고 그 이후로 접점도 없다.
→
마스터 변경은 찬동 안 하지만 원 마스터가
성배를 원하니
대성배가 보관된
허영의 공중정원을 지키기로 하고
시로 코토미네에게도 불만 없이 협력했다. 두
마스터 사이에서 애매한 입장에 있지만 전 마스터를 원망하지도 않고 현재의 마스터를 미워하지도 않는다.
→
허영의 공중정원에서 수비하는 입장이 된
라이더(아킬레우스)는 따분하면 랜서한테 찾아와서 푸념을 늘어놓거나 했다.
→
바사비 샤크티를 건낸
인드라는 자신의 아들인
아르주나에게 주지 않은 최강의 창을 카르나라면 잘 다룰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주었다. 사실
인드라 조차 이 창을 다룰 수 없었다 한다.
→
사쿠라 미궁에서 싸우게 된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는 카르나를 황금의 영웅이라 부르며 석양이 떨어지는 전화 속에서 전차로 겨뤄 보고 싶었다 한다. 카르나는 카르나 대로 네로가 어떤 자인지 잘 알고 있지만 아무튼 막을 내려준다 했다.
→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서번트가 되면 연례행사가 되 버린 주인공의 주물럭 주물럭에 당하면서 그 행동에 의미나 재미는 없는 거 같지만 그거 하면 스트레스라도 해소되나 하고 싶은대로 하도록 둔다. 그렇게 인연치를 최대까지 올리면 옛날
어느 마스터에게 '카르나는 한 마디가 더 많은 게 아니라 적은 거다' 라 들었다며 그 뒤로 어떻게든 해 보려 했는데 좀 나아진 것 같냐며 물어 온다.
→
캐스터(토마스 에디슨)는 지혜로우면서 어리석고, 거만하면서 박애에 가득 찬 것이
버서커(두료다나)를 닮았다며 호감을 보여 그가 실정을 저지르는 걸 알고도 충실하게 협력했다. 실책을 깨닿고 에디슨이 무기력해지자 그의 소망은 잘못된 게 아니고 그의 발명으로 만들어 온 희망을 발판 삼아 일어나라 격려해 준다. 듣고 정신 차린 에디슨과 친구가 된다.
칼데아에 소환되면 에디슨의 발명에 카르나가 어울려 주거나 한다.
→
캐스터(엘레나 블라바츠키)와는
캐스터(토마스 에디슨) 관련으로 지인이 되었다. 둘을 합쳐
칼데아의 W(더블) 어머니라 불린다.
→ 왠지
캐스터(타마모노마에)와 파장이 맞는다.
칼데아에 둘이 소환되면 가벼운 대화를 하거나 하며
페이트 엑스텔라에서 캐스터의 진영에 들어갔을 적에는 인생을 즐기는 게 서툰 자신에게 있어 타마모의 경국 모드의 향락이 나쁘지 않았고 충분히 만끽했다 한다.
→
페이트 엑스텔라 링크에서
주인공(엑스트라)의
서번트가 되면 주인공을 지키는 방식은 자기 방식으로 하겠다 한다. 처음엔 할 일을 마치고 웃는 얼굴로 헤어지자고 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좀 더 오래 여기 있고 싶다 하고 최종적으로는 주인공이 자신의
마스터가 된 건 축복받을 수준의 운이라 이야기한다.
→ 2부 4장 인도
이문대 현지에서 소환되었을 적 같이 소환돤
세이버(라마)랑 사이가 좋았다. 공상절제 후
칼데아에서 만나면 라마가 인도
이문대에서의 일은 기억 못 하지만 카르나에게 신세를 졌다고 들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한다. 한편 라마는 슈퍼 카르나를 보면 자기도 슈퍼 라마 같은 게 되어 보고 싶다 한다.
→ 2부 4장
이문대 인도에서 서로
신이 되어 싸웠던
아르주나 얼터와 같이
칼데아에 소환될 경우
이문대에서의 일은 기억하지 않는다.
아르주나 얼터는 지금의 자신은 카르나와는 관계가 없지만 자신에게 남은
아쳐(아르주나)의 희미한 호승심이 마음 속을 자극한다 한다. 카르나 쪽에서는 얼터를 원래 있던 결벽증이 더 커진 결과 사악을 용서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며 무엇을 사악으로 여길 지 지켜보겠다 한다. 덤으로 슈퍼 카르나에 대항하여 슈퍼 아르주나가 되었어야 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
아쳐(아슈와타마)와는 생전 친한 사이가 아니었으나 꾸밈없이 솔직한 카르나를 아슈와타마가 높이 평가했다. 아슈와타마는 카르나가 죽은 후 군을 이끌었다가 패배한 것에 신경을 쓰고 있다. 카르나는 전혀 신경 안 쓴다. 아무튼
서번트로
칼데아에 소환되면 맹우가 된다. 카르나는 아슈와타마가 전장에서 냉정한 자라 평하며 화를 내는 건 남아도는 투지 탓이라 한다. 자기도 아슈와타마처럼 마음을 강한 창처럼 만들고 싶어 한다. 아슈와타마는 카르나가 싸운다면 어디든가 가 준다 하면서
버서커(두료다나)는 뭐 하고 있으려나... 거린다.
→
칼데아에
버서커(두료다나)가 불리면 두료다나는 카르나에게 다시 힘을 합쳐 판다바녀석들을 골려주자 하며 카르나는
버서커(두료다나)를 타산이 뒷받침하는 거짓 없는 호의. 자신의 목적이 제일이라며 양보치 않던 굳건함. 누구보다 욕심이 많았기에, 누구든지 받아주는 가공할 만한 너그러움을(예외가 있지만) 가진 남자라 하며 다시 같이 싸우게 되서 재밌어지겠다 한다.
→
랜서(비마)는
칼데아에서
랜서(카르나)와 만나면 서로 맹세 때문에 생전 못 죽인 게 소화불량이라 표현하며,
마스터가 같은 지금 역시 소화불량이라 한다. 카르나는 비마를 보면 전율하는 듯 하고 근질근질한 것 같기도 한 신기한 기분이라 한다.
■ 산타가 된 후의 인간 관계에 대해서.
→
주인공(그랜드 오더)한테 그거 산타가 할 짓이 아니라고 충고를 듣는다.
→
세이버(디오스쿠로이) 남매 중 플록스가 그리스 복싱이 달인이라 시합을 해 보고 싶은데 카스트로가 방해해서 못 하고 있다 한다.
→ 자기처럼 주먹으로
랜서 클래스를 습득한
랜서(로물루스=퀴리누스)에게 많은 깨달음을 얻고 있다 한다. 아무튼 남자의 주먹의 가능성은 무한하고 언젠가 로물루스와 시합을 해 보고 싶다 한다. 한편
유파 헤라클레스 로마 분파를 은밀히 라이벌로 삼고 있다.
→
라이더(마르타)와 주먹으로 겨뤄 보고 싶어한다. 마르타 쪽도 흥미를 보인다.
→
얼터 에고(마난난 막 리르 - 바제트)는 산타에 복서라니 의미는 전혀 모르겠지만 진짜 전사와 정면에서 대결할 수 있다니 영광이라며 대련한다.
→ 역대 산타를 보면 자신과 타입은 다르지만 다 훌륭한 산타클로스라며 보고 배우려 한다.
→
아쳐(아르주나)를 보면 스승 드로나의 밑에서 배우고 있던 때를 떠올린다.
→
아쳐(아슈와타마)와는 악우감이 더해진다.
→
랜서(브리트라)와 싸운 건 저 무기로 상처받지 못할 존재에 카운터펀치로서 태어나서 그런거 아니냐 한다.
→ 왠지
버서커(두료다나)의 이야기를 한다.
■ 개그성 역발상으로 뭐든 다 해 주니 트러블을 발생시킨다는 드립이 있다.
→
캡슐 마테리얼에서
경험치가 말하길, '주인이 하라는 대로 하라는 대로 다 해주면 오히려 이 양반이 주인을 잉여인간으로 만드는 제조기 아냐?'.
→ 2015년 만우절 특집
임페리얼 로마 넷에서
랜서들의 아이돌 그룹 YARIO는 평균 행운이 B다. 이를 두고 경험치는
구질구질 오더에서 '다른
랜서들의 낮은 행운을 떠맡은 결과 자해하지 않고 끝났다' 고 평했다.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 용어사전에서
히가시데 유이치로가 말하길, 어떤 상황이건 주인을 겸허하고 성실하게 섬기니
문 셀이 다메다메 히키코모리
마스터를 줘 버린 거 아냐?'.
■ 이외, 카르나에 대해서 알려진 잡다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행운 수치가 나락인
성배전쟁(아포크리파)에 소환되었을 적과 달리
성배전쟁(엑스트라)에 소환되었을 적에는 행운 수치가 매우 높은데, 이는 본인이 그렇다고 말한 거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말하길 자기는 신뢰받고 귀중한 보물을 받았기에
영령 중 최고의 행운도를 갖고 있는 게 아니냐 생각하고 있다 한다.
페이트 엑스텔라 링크에서는 자신의 스킬
가난한 자의 견식의 거짓을 간파하는 능력을 자신이 너무나 운이 좋아서 좋은 사람만 만나서 남에게 속을 일이 적어서 그런 거라고 생각한다 한다.
→ 아무렇지도 않게 손발이 오그라드는 대사를 자주 내뱉어 맨너클(손발 퇴갤하는 멘트로 유명한 남자 모델 전문 잡지)계 남자로 불린다.
→
지나코 카리기리가
마스터인 카르나는 평상시 주인의 허락 없이 실체화할 수 없다. 그래서 지나코가 갑작스럽게 위험에 빠졌을 때 구해주지 못한 적이 있다.
→ 번쩍번쩍한 무구들을 받은 건 결과적으로 자신이 살아갈 수 있었던 근본이라 감사하지만 기본적으로 소박한 취향이다.
→
지크에 따르면 카르나의 목소리는 소름 끼칠 만큼 요염하고 아름답다 한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모습과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모습에 차이가 있는데 작품마다 복장이 다른 이유는,
영령은 동일한 데이터베이스(
좌)에서 소환된다는 설정상 퍼스널리티는 그대로이나 외관에 다소 차이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는 이유다.
→
카바차 & 쿤달라가 신체에 유착되어 있어서 생전에 갑옷 입은 상태로 목욕했다.
인드라가 맹세를 악용하려 할 적에도 입고 하고 있었다. 아무튼 습관이라
성배전쟁(아포크리파)에 소환되어서도
허영의 공중정원의 이곳 저곳에 있는 샘에서 목욕을 하곤 했다.
→
페이트 엑스트라에서 등장하는
서번트들은
보구를 쓸 때 자화자찬 비슷한 대사를 외치는데
랜서(카르나)의 경우
성배전쟁(아포크리파)에 소환되어서도
바사비 샤크티를 쓸 때 그 대사를 외친다. 덤으로 이에 맞선
지크가 변신한
세이버(지크프리트)그 기세에 대한 화답인지
발뭉의
진명개방으로 맞설 적 같이 있어보이는 대사를 외쳐 줬다.
→
칼데아의 시뮬레이터나
지나코 카리기리가 하던 게임 같은 현대 기술이 대단하다고 여긴다.
→ 본래 아직 나타나지 않은
비슈누의 10번째 아바타라 칼키를 마치 잘 아는 것 처럼 말하는데
세파르가 칼키보다 위용이 높다고 한다
→ 작중에서
랜서(블라드 3세 - 아포크리파)에게 한 '우리들은 영웅이며 국가가 상대라 할지라도 공포는 없다'라는 대사의 의미는 '너도 강하지만 나도 강하니 열심히 하자'는 의미다. 물론 블라드 입장에서는 그런거 없고 최악의 도발 대사로 각인되었다.
→ 마음이 크게 동요하면 같은 말을 반복하는 버릇이 있다.
→ 스킬로 치면 자기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랭크 E라 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2022년 화이트데이 이벤트에서 안경 영의를 얻었는데 카르나의 것은 선글라스였다. 헌데 선글라스임을 모르고 검은 안경이라 부르며 이걸로 쓰는
브라흐마스트라를 더 파이널 다크 갓(
아르주나 얼터의 키워드인 검은 최후의 신)이라 부르거나 한다. 퇴거하기 전
아르주나 얼터한테 그거 선글라스라는 말을 듣고 어쩐지 전체적으로 어둡다 싶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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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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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왜 내 닉네임이 여기 있어!'라고 생각하시는(불쾌하신) 분은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시정하겠습니다.
혹시나 목록에 빠졌는데 원하시면 닉네임을 넣어드리겠습니다.
사실, 서비스 종료한 이글루스 블로그와 작동하지 않는 구 정갤시절 달갤 역자 리스트는 출처로서의 의미는 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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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랑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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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리웹의 구운님 : 캡슐 서번트 번역
■ DC 달갤의 ㅇㅇ님 : 사쿠라이 히카루 관련 좌담회 번역 (출처 링크)
■ 한늉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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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인할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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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 달갤(
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typemoon)에서 퍼온 역자분들. 온갖 작품을 퍼왔으니 딱히 작품 명시 안 함. 굳이 궁금하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133768 가서 뒤져 볼 것. : kkyure님, 제롱님, 앙단테님, 안구운김P님, 아탈란테님, 피첼라나님, 그루님, 나사린님, 고즈엉님, 마밤님, 닉시스님, 인도형제님, 등등구렁등등이님, Embrio님, CB님 등.
■ 타입문넷의 zz21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시즈오(
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 파랑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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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코초코ㅡ묘도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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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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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료나님(
http://blog.naver.com/sangik204) : 페이트 엑스텔라 관련 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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