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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입문 백과 | 타입문 페이트 월희
  • 길가메쉬 보조페이지3

타입문 백과

길가메쉬 보조페이지3

最終更新:2025年05月17日 16:03

typemoonwik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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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길가메쉬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자기멋대로의 남자답게 언동이 엉망진창이다.
→ 먼저 했던 말을 거짓말이니 뭐니 하며 번복하거나(*1) 비밀 이야기를 꺼내면서 이걸 들으면 무슨 문제가 있다 밝히고는, 이야기를 들을지 안 들을지의 선택권을 안 주고 그냥 이야기를 진행해 버리거나 한다.(*2)
→ 자신이 살인하는 것은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자신 이외의 사람이 살인을 한다면 시시한 죄책감에 시달릴테고 자신에게 있어 그건 별로 즐겁지 않을테니 용납하지 않는다.(*3) 그래서 후유키 시를 덮치는 그림자를 토벌하러 몸소 나섰다. 동시에 그러면서 성배를 얻어 인류를 말소하려 한다. 그야말로 모순 덩어리다.(*4)
→ 자신을 처음 보고 누군지 못 알아보는 것은 죽을 죄이며, 질문하는 것도 죄다. 버서커(랜슬롯) 같은 자는 바라보는 것 만으로 죄다.(*5) 그래서 주인공(엑스트라)는 위에서 언급했듯 길가메쉬와 최소한의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 3개의 령주를 모두 써야 했다.
→ 에미야 시로를 피떡으로 만들어 세이버(아르토리아)를 현계시키는 동안 살려둔다 했다가 나중에 꿈틀꿈틀 거리며 일어서 칼리번을 투영하자 큭 하고 웃고, 무감정하게 죽음을 선포했다.(*6)
→ 랜서(쿠훌린)와 에미야 시로가 꼬마 길가메쉬를 앞에 두고 어른 길가메쉬에 대해서 뒷담인지 앞담인지 모를 것을 깐다. 그 내용에 따르면 이 세상 모든 건 자신에게 봉사하는게 당연하지만 진짜 그렇게 하는 인간은 참을 수 없이 싫어한다. 사람 말은 전혀 안 듣고 돈만 내면 다 해결된다 생각하며 하루 전에 일어난 나쁜 일을 깔끔하게 잊어 먹는다. 세이버(아르토리아)에게 계속 차이면서 '중요한 건 세이버가 자기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 자기가 세이버를 좋아하는 것이며 그게 전부다' 라며 포기하지 않는다. 은혜나 빚을 받으면 그걸 떼먹는 정도가 아니라 자기한테 바쳐야 할 당연한 공물이라 여기며 무직이면서 타인의 재산을 몰수하려고 깽판 친다.(*7)
→ 천리안을 지녔기에 모든 것을 알고 있지만 안 알려준다. 자신이 모르는 것을 직접 알아내는 것이 보통의 지성체가 가질 수 있는 영광스런 과정이라며 고뇌하고 전진해서 알아보라 하는데 말하는 태도가 약올리는 것으로 밖에 안 보인다.(*8)

■ 왕의 재보에서 보구의 원형인 진품을 마구 꺼내는지라 정체를 파악하기 무척 어렵다.
→ 페이트 루트에서는 에미야 시로 일행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저것이 오리지널이라 파악할 수 있는 시로가 겨우 결론에 도달했다.(*9)
→ 무한의 검제 루트에서는 형식 상 마스터 비슷한 거였던 마토우 신지가 친절하게 정체를 까발렸다.(*10)
→ 페이트 제로에서는 다들 정체를 알지 못했지만 왠지 라이더(이스칸달)은 어려움 없이 정체를 간파했다.(*11)

■ 진흙으로 수육한 것에 관해서.
→ 본래 진흙에 의한 수육은 이 세상 모든 악의 힘을 견디지 못하고 미쳐버려 죽거나 진흙에 흡수되어 버린다. 이를 견딜 수 있는 자는 아쳐(길가메쉬)가 전부라는 것 같다.(*12)(*13) (*14) 길가메시라고 해서 진흙을 완전히 이겨낸 것은 아닌지 다른 사람이 보기에 제정신이 아닌 것 처럼 행동하지만 코토미네 키레이의 평으로 중심은 제정신이라 한다.(*15)
→ 수육의 원리는, 길가메쉬를 소화하지 못 한 앙그라마이뉴가 도로 토해냈고 그 과정에서 결정화하여 결과적으로 수육이 되었다.(*16)
→ 작중에서 진흙이 길가메쉬를 수육시킨 것은, 그를 온존시킴으로서 다음번을 대비한다는 어벤저(앙그라마이뉴)의 의도가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늬앙스의 발언이 있다.(*17)
→ 진흙을 뒤집어 쓴 순간 아쳐는 성배전쟁의 진실과 시스템에 대한 상세한 지식을 알게 됬다. 다만 어벤저(앙그라마이뉴)가 정확하게 무엇인지는 모른다.(*18)
→ 수육한 길가메쉬는 거대한 마력의 덩어리이며(*19) 영체화를 할 수 없다.(*20)(*21)
→ 수육했다고 해도 성배의 시스템으로 형태를 이루고 있는 이상 서번트의 특성 중 상당수를 그대로 가지고 있다.(EX: 흑화 사쿠라에게 약하다)(*22) 한편 이 상태라면 같은 서번트가 봐도 서번트임을 구분하기 어렵다.(*23)

■ 코토미네 키레이와의 관계는 매우 기묘하다. 한편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와 페이트 제로는 평행세계 관계인지라 두 작품에서의 묘사가 다르다.(*24)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에서는 키레이가 길가메쉬의 소환자이다. 무한의 검제 루트에서 5차 성배전쟁 당시 인류를 일소하려 했던 길가메쉬는 어벤저(앙그라마이뉴)를 수육시킨다는 목적은 같지만 묘한 차이가 있는 키레이를 최대의 장애로 여겼다. 구체적으로 논하면 키레이는 토오사카 린의 신체와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의 심장을 사용해 성배를 강림시킬 생각이었으나 길가메쉬는 수육하면서 이 세상 모든 악을 접해 그것을 다룰 사람은 자신 뿐이라고 정했기에 이야기 상 먼저 성배를 쥐게 될 코토미네 키레이는 방해거리가 되었다.(*25) 인류 일소에 별 관심 없고 세이버(아르토리아)에의 구애에 정신이 팔린 페이트 루트에서는 두 사람의 대립은 묘사되지 않는다.
→ 페이트 제로 쪽으로 가면 4차 성배전쟁 당시 마스터로 참전하지만 자신의 참된 인간성을 찾지 못한 키레이를(페이트 스테이 나이트를 기준으로 하면 아내가 죽은 시점에서 인간성을 깨우쳤다) 보고 '이거 참 내 취향의 인간이구먼' 하고 입맛을 다시며 말로 잘 구슬려서 흔히 말하는 유열의 길로 이끌고, 자신의 소환자인 토오사카 토키오미를 키레이가 죽이도록 내버려 두고 키레이와 재계약을 맺었다. 계약을 맺었다지만 키레이는 길가메쉬에게 직접 명령은 역효과라는 걸 알고 있어 서번트가 아닌 동맹자 취급을 한다.(*26)
→ 헤븐즈 필 루트를 기준으로 키레이가 길가메쉬와의 계약을 유지한 것은, 키레이는 즐거우니 죽이고 길가메쉬는 역겨워서 죽이니, 이유는 달라도 성배에 바라는 것은 같아서이다. 모순된 언동을 반복하다 이렇게 정곡을 찌르는 발언을 하자 코토미네 키레이는 '진흙 때문에 미친 줄 알았는데 중심은 제정신인가' 라고 평했다.(*27)
→ 칼데아에 소환된 얼터 에고(그레고리 라스푸틴)은 아쳐(길가메쉬)를 보면 캐스터 길가메쉬와도 대화해 봤는데 둘이 바탕에 깔린 건 변하지 않았다 한다.(*28)

■ 랜서(엔키두)와의 관계에 대해서.
→ 길가메쉬가 왕의 재보로 보구를 탄환처럼 쓰는 것은 엔키두와 어울리다 생긴 버릇이다.(*29) 아무튼 둘은 이렇게 싸우는 것이 일종의 우정 표시다. 서로 에누마 엘리쉬 VS 에누마 엘리쉬를 찍을 적 엔키두는 다시 길가메쉬와 성능 겨루기를 할 수 있다며 기뻐했다. 에누마 엘리쉬를 앞에 두고 반가워할 자는 엔키두 뿐이라 한다.(*30) 연회를 한답시고 대화를 나누면서 서로 왕의 재보와 모래를 신구화한 병기로 물량전을 벌이기도 한다.(*31)
→ 교만은 디폴트 설정이라서 지울 수 없어요~ 라 공인되는 길가메쉬지만(*32) 엔키두가 상대라면 이야기가 달라서 본심으로 돌아가 진지해진다.(*33)
→ 길가메쉬는 엔키두를 자신의 유일한 벗으로 정했다.(*34) 이 때문에 후에 만나 친애를 느낀 라이더(이스칸달)과 친구가 되지 않았다.(*35) 이건 엔키두도 마찬가지라 유일무이의 친구는 길가메쉬로 정해 놓고 그 다음 순위의 사람은 자신을 신뢰할 수 있는 도구로 다뤄 주는 사람이 될 거라 한다.(*36) 7장에서 현왕 길가메쉬가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함께 한 여정은 엔키두와의 인연에 준하지만 그래도 친구라고 입에 담을 일은 없다. 이는 길가메쉬에게 있어서 중요한 맹세이면서 동시에 엘키두의 입장에서는 저주로 보이기도 한다.(*37)
→ 생전에 길가메쉬한테 제대로 된 왕이 되 달라고 계속 이거저거 말해 줬다. 이는 서번트로 소환되어 만나서도 변함 없다.(*38)
→ 엔키두는 하늘의 숫소를 쓰러뜨리고 얼마 안 가 죽었기에 길가메쉬가 완전히 유년기를 끝내고 폭군으로 완성된 것을 거짓된 성배전쟁에 소환되서야 볼 수 있었다. 길가메쉬는 둘이 처음 만났을 적의 형태를 한 엔키두가 숲을 보호하기 위해 사막으로 자신을 끌어들인 걸 보고 목숨의 선별을 행할 정도로 완성된 건가... 하고 평했다.(*39)
→ 길가메쉬가 엔키두의 늑대 마스터를 감정해 준다 하자 '너가 감정하는 건 신이랑 인간, 술 맛 정도니까 내 마스터는 못 해' 라고 거절했다.(*40)
→ 라이더(페일 라이더)가 방해하지 않았으면 3일 밤낮 동안 결투하려 했다.(*41)
→ 캐스터 클래스로 소환된 현왕 길가메쉬라면 엔키두의 죽음으로 자신이 우르크를 다스리는 인간의 왕이 되었기에, 옥좌에 앉은 시점에서 엘키두를 만날 자유를 잃었다며 그 쪽에서 피한다.(*42)
→ 엔키두는 여행을 광적으로 좋아한다. 길가메쉬와 재회할 경우 엔키두 쪽이 납치해서 명계 여행에 끌고 갈 수도 있고 둘이 죽이 맞으면 정신 차려보니 여행을 하고 있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 외계로의 여행은 자신이 지구와 함께 살아가는 시스템이므로 자신은 불가능할 것 같고 누군가 길가메쉬와 같이 외계 여행을 떠나줄 때 잘들 가라고 소원을 빌 거라 한다.(*43)
→ 둘은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있어 대화하지 않아도 같이 있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서로 간의 감정 중에서도 이별에 대한 슬픔이나 미련은 생전에 다 썼으니 서번트로 소환되었을 때 상대가 죽어도 이별의 슬픔을 반복할 일은 없다 한다.(*44)
→ 엔키두에 따르면 길가메쉬가 새로운 친구를 사귄다면 자신과는 이목구비가 있다는 점 정도만 일치하고 나머지는 전혀 다른 자를 고를 것이며 그 자는 먼저 죽어버린 자신과 달리 길가메쉬와 어디까지나 나란히 서서 나아갈 것이라 한다. 그런 의미에서 현왕이 되어 우르크라는 나라와 함께 나아간 길가메쉬가 우르크의 사람들과 같이 세계를 넓혀갔다는 것을 들었을 때 영령이 되어 다행이라 생각이 들었다 한다. 길가메쉬와 천일이 넘는 달밤을 보내는 것과 동등한 가치라 한다.(*45)

■ 라이더(오지만디아스)와는 왕으로서의 자세와 신념이 심하게 차이 나지만 왠지 만나면 여러 의미로 궁합과 마음이 잘 맞는다.(*46)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에서 대놓고 의외로 마음이 맞는다고 명시되었다.(*47)
→ 랜서(아르토리아)의 막간의 이야기에서 라이더(오지만디아스)와 같이 아르토리아의 꿈에 난입해 굴복시키러 왔다. 천지경악의 동맹이니 빛나는 황금의 고대왕 1&2라 칭하거나 한다.(*48)
→ 둘에게 누가 최강이냐 물으면 주어 생략하고 당연한 걸 왜 묻냐 하며 서로 자신을 최강이라 불러 준 줄 알고 쑥쓰러워한다.(*49)
→ 길가메쉬가 불사탐구 이후의 현왕 모드라면 백성을 위하는 것은 비슷하나 오지만디아스 쪽은 신왕으로 군림하지만 길가메쉬 쪽은 신으로 행동하지 않는다는 차이점이 생긴다. 그리고 길가메쉬는 묘하게 언쟁을 허용하고 오지만디아스는 불허한다.(*50)
→ 칼데아에 둘이 소환되면 길가메쉬가 신전을 통째로 들고 온 오지만디아스가 스스로를 굽히지 않는 자존심을 보여줬다며 통쾌해하고 거기에 몸에 걸친 황금을 가볍게 했으니 자신에게 양보를 한 거라 인식한다. 그러하니 자신이 앞으로 나가겠다 한다.(*51)

■ 1만 4천 년 전 벨버의 첨병 거신 알테라의 지구 침공 당시 일방적으로 쳐발린 신(당시에는 신령이라는 개념이 없었다)들 중 일부는 거신 알테라와 계약해 목숨을 건지는 대신 빚진 걸로 치고 언젠가 꼭 갚기로 한다. 이후 지구의 거신 알테라가 죽었으므로 이 조약은 의미가 없어졌지만 마침 당시 조약한 자들이 아쳐(길가메쉬)에게 있어 부모와 같은 존재였다. 그래서 길가메쉬는 자신이 봉인된 달의 뒷편에서 멋대로 튀어나와 부모의 약속 따위 알게 뭐냐다만 무시하면 우르크의 명예가 떨어진다며 알테라의 부관이 되어 준다. 본래는 딱 한 번 도와주고 말 생각이었으나 알테라와 같이 있는 육체의 껍데기만 남은 주인공(엑스트라)를 발견하곤 CCC의 사건 때 좋게 본 주인공을 봐서 알테라 진영의 부관이 되 준다.(*52)

■ 그 외 길가메쉬의 인간 관계에 관해서.
→ 토오사카 린과 궁합이 최고로 좋다.(*53) 우로부치 겐이 토오사카 토키오미를 길가메쉬의 마스터로 한 이유 중 하나다.(*54) 토오사카 린(엑스트라)를 보고 길가메쉬 曰, '이 여자 이슈타르의 환생 아녀?(*55)', '꽤나 재밌는 여자다'. 잡종이라 안 하고 본래 이름(린)으로 불러주기도 한다.(*56) 린의 입장에서는 성격은 완전 마음에 안 드는데 상성은 최고라고 한다.(*57) 칼데아에 소환되어 린이 빙의체가 된 의사 서번트들을 보면 아쳐(이슈타르)는 본래라면 당장이라도 죽이겠지만 저 상태라면 한동안 지켜보겠다 하고(*58) 랜서(에레슈키갈)을 보면 그 음침한 에레슈키갈을 밖으로 기어나오게 하는 거 보면 인간의 생명력이야말로 무한히 솟아오르는 성배같다고 평한다.(*59)
→ 라이더(이스칸달)는 길가메쉬로서는 파격적으로 인정했다. 만약 엔키두를 유일한 벗으로 하지 않았으면 그와 친구가 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60) 이스칸달은 길가메쉬를 적이라면 성가시고 아군이면 더 성가신 놈이라 평한다.(*61) 길가메쉬는 이스칸달이 무인이 아니라 정치가이며 국가에 타는 라이더라 평한다.(*62)
→ 무한의 검제 루트에서는 나중에 불완전한 성배의 핵으로 쓰려고 라이더(메두사)를 잃고 감독에게 보호 요청을 한 마토우 신지의 서번트가 되어 활동하다 아인츠베른 성에서 등장인물 대다수가 사망한 후 미리 뽑아 둔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의 심장을 신지에게 박아 엉터리 성배로 만들었다.(*63) 이유는 불명이나 신지의 서번트로 활동할 때는 다른 작품의 길가메쉬 묘사에서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신지에게 친절하다. 한편 나름 친절하다곤 하지만 길가메쉬를 진짜 자신이 제어할 수 있는 서번트라 여기고 날뛴 신지도 그 허세 같은 면으로는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재능이 있다 있다 한다.(*64) 길가메쉬를 본 린과 시로는 인간의 마음이 없는 악귀같은 냉혈한이며 길가메쉬가 신지를 따른다고 생각하는 건 신지 혼자 뿐이라 평했다.(*65)
→ 주인공(엑스트라)에 관해서는 상단의 페이트 엑스트라 CCC에서의 행보 부분을 참조할 것. 한편 저 쪽 주인공이 문 캔서(키시나미 하쿠노)가 되어 칼데아에 합류하면 아쳐 길게메쉬를 보고 이참에 말해둔다며 왕님이 억지만 부려대서 미안하다 한다.(*66) 칼데아의 아쳐(길가메쉬)에겐 키시나미 하쿠노가 페이트 엑스트라의 세계에서 활약한 것이 천리안 바깥의 일이라 본 적 없어 아쉽다 한다.(*67)
→ 신성을 가진 반신반인 계열 서번트에게는 나름대로 기대를 하고 있다. 물론 배려 따위는 없다.(*68)
→ 랜서(쿠훌린)는 사냥개 취급이지만 길가메쉬 기준으로 높게 평가하고 있다.(*69) 랜서는 같은 마스터 아래라면 중용적으로 뭐 그러려니 하며 지내나 언젠가는 둘 중 하나가 죽을 싸움이 올 것 예감했다. 만약 싸워서 랜서가 이기면 후련하다 한다.(*70) 마스터가 다르다면 관계는 최악이 되어 성배전쟁이 일어나면 맨 먼저 살육전을 벌인다. 반대로 꼬마 길가메쉬와는 잘 통하며 랜서가 어른 모드와의 인성 차이를 보고 황당해 한다. 거기에 카렌 오르텐시아가 마스터라면 최악의 상사를 같이 두고 있는지라 동질감을 느끼는데 에미야 시로의 평으로는 둘이 잘 어울리는 콤비라 한다.(*71)
→ 모조리 진품만 수집해 놓은 왕의 재보를 지닌 자 답게 에미야 키리츠구의 이상을 빌린 가짜이자 무한의 검제로 가짜 복제품을 찍어내는 에미야 시로와 아쳐(에미야)를 더러운 쓰레기라 칭하며 보는 것만으로 불쾌해 한다. 이는 반대로 말하면 자신과 호각으로 싸울 가능성이 있는 자이기에 위협을 느껴서 한 행동이기도 하다.(*72) 한편 에미야 시로의 입장에서 보면 길가메쉬는 싫어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 시로가 꼽는 가장 싫어하는 사람 중 하나다.(*73) 무한의 검제 안에서 벌어진 마지막 싸움의 끝에 길가메쉬는 시로를 인정했지만 진심으로는 절대로 시로를 인정하지 않았다. 에미야 시로, 아쳐(에미야), 아쳐(길가메쉬)의 3인은 미래영겁 어우러지지 않는 존재다.(*74)
→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은 무한의 검제 루트에서 심장 뽑히고 페이트 루트에서 물건(소성배) 취급 당하기도 했으며 상성도 안 맞는지 고양이나 바퀴벌레 수준으로 길가메쉬가 싫다 한다.(*75)
→ 거짓된 성배전쟁에서 자신의 마스터가 된 티네 체루크에 대해서는 그녀의 입장이나 스노우필드의 비화라던가 애들 장난 취급하며 회춘의 비약을 먹고 꼬마 길가메쉬 상태로 돌아가려 했다. 하지만 마침 타이밍 좋게 랜서(엔키두)가 소환되면서 일생 일대에서 찾아보기 힘들다는 진지 모드로 들어가서 본격적인 성배전쟁을 하려 했고 그에 따라 자연스럽게 티네 체루크는 '지켜야 할 마스터' 로 격상되었다. 여기에 어른스러우면서도 애 다운 고민을 품고 있는 티네에게 대충 제멋대로지만 핵심을 찌르는 이런 저런 이야기를 던진다. 티네는 길가메쉬의 말을 계기로 일족의 비원과 그것을 수행하려는 자신의 의지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한편 길가메쉬는 길가메쉬 대로 자신을 경애하는 애라고 적당히 대해주고 있고, 티네 쪽은 자기멋대로의 길가메쉬가 '원래 왕이라면 그런 건가 보다' 하고 동경하는지라 기묘한 형태로 상성이 좋다.(*76)
→ 같은 천리안을 지닌 멀린에 대해서는 소문대로라면 천리안을 갖고 있겠지... 정도의 감상을 품고 있으며 같은 천리안 사용자는 우대하는지 맛이 간 대성배를 만든 자의 본성을 천리안으로 보면서 다른 천리안 사용자들이 이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으니 자신이 말해 버리면 그들의 수고가 무용지물이 된다며 알아서 입 조심한다.(*77) 한편 길가메쉬가 불사탐구를 끝내고 현왕이 된 상태라면 둘은 그럭저럭 좋은 사이가 된다. 둘 다 인간 개개인을 사랑하지는 않지만 길가메쉬는 인간이 만들어내는 것을 좋아하고 멀린은 인간의 최후에 흥미를 느끼기에, 즐기는 방식은 달라도 서로의 목적은 같은 비인간스러운 두 사람이므로 협력해야겠다고 마음을 먹는다.(*78)
→ 주인공(그랜드 오더)이 서번트로 소환하면 처음에는 마스터인 주인공이 서번트인 자신을 받들고 있는 거라 말하며 시간 때우는 느낌으로 나서며 자신을 질리지 않게 하라 한다. (*79) 영령 소환 시스템 페이트의 힘으로 여러 서번트와 계약한 주인공에게 나와 어깨를 견주는 거니 일류만 모으라거나 하다가 그러던 게 시간이 지나면 주인공이 '방심이 너무 지나쳐서 그렇게 최강은 아니네' 하고 까도 분노 안 하고 자신처럼 느긋해지라 하며 최종적으로는 주인공을 위해서 조금 진심으로 싸워 주겠다 한다. (*80) 더 뒤로 가면 주인공이 대범한 건지 길가메쉬가 서민적인 건지는 불명이나 대화할 적 서로 마음이 잘 맞아 심심풀이를 넘어 즐거워진다 한다.(*81) 덤으로 생일은 일주일 전에 말하라 한다.(*82)
→ 아쳐(알케이데스)는 길가메쉬에게 감탄, 조롱, 자조 등의 감정을 품고 있다. 사격으로 도발하거나(*83) 왕의 재보 폭격을 갖고 놀고 약하다며 도발하거나 한다.(*84) 자신이 본 왕 중에서 최강인 길가메쉬가 가진 신의 힘을 유린하고 싶어 한다.(*85) 길가메쉬는 무례한 놈이라고 까다가 신에 대해 분노를 온갖 부정적인 감정이 극한까지 응축된 저주처럼 내뱉는 걸 보고 어디의 희극 감상하는 비평가처럼 흥미를 보인다.(*86)
→ 캐스터(프랑소와 프렐라티)는 환술로 장난치다가 아쳐(길가메쉬)에게 랜서(엔키두)의 모습으로 접근했고 덕분에 왕의 재보의 인간을 괴롭히는 모든 발명품으로 고문해 준다는 선전포고를 받았다. 덤으로 프렐라티는 자신을 광대라 칭하나 길가메쉬는 자신이 정의하는 광대는 그딴 게 아니라며 더 화낸다.(*87)
→ 라이더(히폴리테)는 길가메쉬를 수많은 왕 중 하나로 취급하거나 왕좌에서 내려와 전사로서 싸우라고 하는 등 길가메쉬가 싫어할 발언만 골라서 하나 운 좋게도 랜서(엔키두)가 소환되서 매우 기분이 좋은 데다 그와 싸운 걸 왕으로서의 입장을 내버린 것으로 길가메쉬가 받아들인지라 무난하게 넘어갔다.(*88)
→ 룰러(잔 다르크)는 그냥 고루한 성인일 거라 생각했으나 의외로 잘 싸우고 잘 비꼬는 걸 보고 볼 만한 구석이 있다고 평했다. 한편 잔 다르크는 여자의 마음을 모르는 길가메쉬에게 그따구로 말하니까 여성에게 인기가 없다고 충고하거나 한다.(*89) 광대로서 재능이 있다면서 보물고에 넣어 줄까 한다.(*90)
→ 왠지 영웅왕이라면서 캐스터(아르키메데스)가 누구인지 몰랐다. 일단 듣고 나서는 천리안으로 무슨 음모를 꾸미는 지 까지 간파해낸다.(*91)
→ 캐스터(타마모노마에)와 영 사이가 좋지 않다. 길가메쉬가 천년 여우 모피를 가져가겠다고 하거나(*92) 길가메쉬가 태초의 지옥으로 덮쳐 준다 하자 타마모가 국가 창조 권능의 굴삭 지팡이를 갖고 있으면서 정작 건국을 모르는 주제에 까불지 말라고 깐다.(*93)
→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와의 관계는 설정이 제대로 정립되기 전에 엔솔로지 코믹스라던가 그리는 작가들의 해석에 따라 이리저리 왔다갔다 했다. 초시공 트러블 화투대작전에서는 네로가 황금이 물욕을 드러낸다며 길가메쉬를 마음에 들어한다.(*94) 페이트 엑스트라 CCC 프로모션 영상에 동봉된 세이버의 메시지에서 세이버가 자기랑 캐릭터성이 겹친다고 깠다.(*95) 페이트 엑스트라 CCC 발매 기념으로 실린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 번외편에서 아쳐(길가메쉬)가 세이버(아르토리아)로 착각해 끌고 갔다.(*96) 페이트 엑스텔라에서는 네로가 세이버(아르토리아)와 닮은 걸 보고 둘이 얼굴만 비슷한 게 아니라 본바탕도 비슷하다고 평한다.(*97) 마슈 키리에라이트에 따르면 둘은 닮았다 한다.(*98)
→ 검소한 현왕 모드라면 사치의 끝을 달린 황제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와 돈을 쓰는 지론은 맞지 않지만 그것만 빼면 왠지 둘이 두면 죽이 잘 맞는다.(*99) 네로가 왕의 재보의 내용물을 빼먹으려고 하거나 한다.(*100)
→ 현실의 신화와는 조금 다르게 등장하는, 불로불사 탐색을 끝내고 왕이 없어 작살난 우르크에 돌아온 길가메쉬를 윽박질러 찬란한 고대 성새도시 우르크를 재건하도록 이끈 시두리가 있다.(*101)(*102) 왕의 보좌관의 하나이며 제사장을 총괄하는 직책에 올랐다.(*103) 자세한 내용은 시두리 항목을 참조할 것.
→ 랜서(에레슈키갈)은 아쳐(길가메쉬)가 칼데아에 있으면 어지간한 영웅이거나 천연이 아니면 대화조창 성립 안 하는 저것과 계약하는 데 성공한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보고 주인공이 어지간히 그런 놈이라고 평한다. 캐스터(길가메쉬)가 칼데아에 있으면 자기한테 빚이 있다며 뭔가 좀 뜯어내려 한다.(*104)(*105)
→ 캐스터(길가메쉬)는 세이버(난릉왕)이 업무를 우선시하며 마이페이스고 자기를 무서워하지 않는 것이 시두리가 생각난다며 재미가 없는 걸 빼면 마음에 들어 한다.(*106)
→ 라이더(이반 뇌제)의 신에 필적하는 코끼리를 보면 하늘의 숫소랑 필적한다고 평한다.(*107)
→ 이문대의 시황제를 보면 자신만을 인간으로 정의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지며 별의 외적에 대비한다는 것이 인간의 궁극이긴 한데 2000년 일러서 그 꼴이 났다고 평한다.(*108)
→ 얼터 에고(라바/티아마트)가 길가메쉬를 보면 길가메쉬 2.5세라 부르려다 실수했다며 죄송하다 한다.(*109)
→ 아쳐(주유)는 룰러(길가메쉬)가 오만불손하고 대왕과 같은 패기를 지녔으면서 사람을 깔보는 태도를 가졌단 걸 듣고 진명이 조조가 아니냐 한다. 이후 마주치더니 대놓고 길가메쉬한테 유부녀를 좋아하냐고 캐묻는다. 길가메쉬가 그런 거 관심없다 하자 아쳐(주유)는자기 착각 같다며 결례를 용서해달라 한다. 한편 조조가 아니더라도 길가메쉬의 왕기는 조조랑 비슷하게 느껴진다 한다.(*110)
→ 문 캔서(키시나미 하쿠노), 그 중에서도 여자 쪽은 캐스터(길가메쉬)를 보면 영웅왕이 아닌 길가메쉬가 있는 걸 보고 유년기가 끝난 사람의 왕이라 하며 버서커가 말한 게 진짜였다 한다.(*111) 버서커란 아마도 랜서(엔키두)를 말하는 것이다.
→ 칼데아에 소환된 세이버(리처드 1세)가 아쳐(길가메쉬)를 보면 좌의 기록 중에 싸워 본 게 있는 것 같지만 칼데아에서라면 잘 지낼 테니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중개 좀 해 달라 한다.(*112) 한편 길가메쉬는 리처드의 제3재림 사자머리 형태를 보면 동경심을 하나의 정체성으로 짜내었으면 될 것을 이것저것 욕심부린 결과 인간의 업을 줄여버린 잡종의 말로라 평한다. 그러면서도 유일무이한 존재가 되었음은 부정하지 않는다 하며 치열하게 사는 걸 허락할테니 마음껏 내달리라 한다.(*113)

■ 캐스터와 아쳐 클래스의 길가매쉬가 칼데아에서 마주할 경우 서로 상대가 그 사정을 우선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린 후 어리석다며 코웃음 치고 서로 불간섭 한다.(*114)

■ 영웅왕이라는 호칭은 영웅의 왕이 아니라 영웅들의 왕이라는 의미다. 기사왕, 정복왕의 칭호를 가진 영웅은 수가 조금 있으나 영웅왕이라는 호칭은 길가메쉬 뿐이다.(*115)
왠지 영웅왕의 루비(후리가나)는 'AUO'다. 처음 AUO라 불렸을 때는 묘하고 불온한 발음이라 미심쩍어했으나, 나중에는 스스로 AUO라 자칭한다.(*116)
불사탐구를 끝낸 후의 생전, 또는 캐스터 클래스로 소환될 경우 영웅왕의 타이틀을 버리고 대신 현왕으로 호칭된다.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프롤로그의 토오사카 린 시점에서 마토우 사쿠라와 아쳐(길가메쉬)가 대화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는 길가메쉬가 각성하기 전에 자살하라고 권유한 것이다. 길가메쉬 입장에서는 망가지던 자살하던 어느 쪽이나 지루하지 않은 전개이므로 그 발언은 명령이 아니라 조언이었다. 하지만 그렇게 방치해 둔 마토우 사쿠라는 소성배로서 훌륭하게 완성되었고, 불완전한 성배를 노리던 길가메쉬는 망가지지도 자결하지도 않고 완성되어 버렸기에 완성도 높은 몸을 원망하라며 친절하게 찾아가서 보구 투척으로 갈기갈기 찢었다. 그리고 방심해서 돌아섰다가 그림자한테 냠 하고 먹힌다.(*117) 한편 프롤로그에서 토오사카 린이 두 사람의 대화를 멀리서 보고 뭐 했냐고 묻자 사쿠라는 외국인이 영어로 물어서 그냥 지나쳤다고 둘러댔다.(*118)

■ 작품 외적인 부분, 초안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현재의 길가메쉬가 사용하는 겉 가죽은 세이버(아서 펜드래건)가 흑화했을 적 사용할 예정이었던 디자인라인이다. 해서 두 사람의 모습은 닮았다. (*119)
→ 초안에서 아쳐(길가메쉬)의 클래스는 아쳐가 아니라 보구가 열쇠라는 느낌의 '게이트 키퍼'였다. 이에 대비되는 자가 에미야(衛宮, 집을 지키는 키퍼)라는 이미지로 에미야라는 성이 결정되었다. 후에 에미야 시로의 캐릭터 방향성은 바뀌었으나 에미야라는 성과 길가메쉬와의 대비라는 컨셉은 남았다.(*120)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길가메쉬 루트는 '나스 키노코가 쓰는 진짜 길가메쉬'라는 주문으로 시작되었다. 나스가 말하길 '모든 이야기를 여기 다 써서 더 이상 내가 할 이야기는 없다' 라 한다.(*121)
→ 타입문 10주년 이벤트 인기투표에서는 페이트 제로의 길가메쉬와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의 길가메쉬가 따로 나뉘어져 있었다. 나스 키노코 曰, 둘을 나눈 이유는 둘은 별 캐릭터(자만심이 없는 에로한 영웅왕과 자만하는 보스 영웅왕)라서 그래. (*122)

■ 왕의 재보는 뭐든 들어 있기에 요리 관련으로도 만능이며 길가메쉬 본인도 어쩌자고 획득했는지 알아먹을 수 없는 조리사 자격증을 갖고 있다.
→ 북유럽 신화의 증식하는 돼지 마냥 먹은 만큼만 증식하는 고기가 있다.(*123)
→ 수메르의 초 오버테크놀러지로 탄생한 전 자동 요리 머신이 있다. 같이 창고에 들어 있던 히드라 고기를 넣어 조리하는데, 요리기구라면서 리미터 해제하고 고기 끼리 동료애로 저항하는지 고장나는 등 알 수 없는 시스템을 거쳐 어떻게 하자 진짜 히드라 고기가 먹을 만한 것이 되었다. 덤으로 아쳐(길가메쉬)는 수메르 공식 히드라 고기 조리면허를 갖고 있다. 1호는 길가메쉬고 2호는 없다.(*124) 이 기구에 대해서 랜서(엔키두)가 말하길 길가메쉬가 언젠가 세계의 끝에 있는 독뱀을 사냥하겠다고 선언했다며 그럼 조리기구도 준비했을 거라 한다.(*125)
→ 북유럽 신화에 전해지는 마법의 테이블덮개의 원형인, 먹고 싶은 요리의 이름을 외치며 테이블에 펼치면 원하는 요리가 뿅 하고 나타나는 '북풍의 테이블덮개'가 있다.(*126)

■ 길가메쉬에 관해서 잡다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머리가 올백일 때도 있고 내릴 때도 있는데, '이 놈은 라스트 보스지만 머리를 내리면 주인공처럼 보인다' 라는 의도로 넣은 것이다.(*127)
→ 점프를 사 본다.(*128)
→ 랜서(바토리 에르체베트)의 3번째 시크릿 가든을 찾기 위해 알몸이 된다. 캐스트 오프를 외친다.(*129) 본래는 수영복 복장으로 땜빵하려 했으나 모델 팀의 어느 사람이 일하는 시간 외에 자발적으로 알몸을 만들어 둔 것이 있어 채용되었다.(*130)
→ 1인칭은 我(와레)라고 쓰고 オレ(오레)라고 읽는다. 길가메쉬에게 먼저 말을 걸면 '평민이 왕에게 말을 걸다니' 라며 화낸다.(*131) 좌충우돌 화투여행기에서는 1인칭인 我(와레)를 オレ(오레)가 아닌 ワレ(와레)라 읽는데, 이는 오타가 아니라 '화투이야기는 전체적으로 개그니까 디포르메 시켰다'라는 의도의 사양이다.(*132)
→ 개그실력이 형편없다.(*133)
→ 길가메쉬 曰, 아쳐는 최고의 클래스야.(*134)
→ 유년기의 기억을 잃거나 허수공간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 동면휴식하는 것 같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태어날 적부터 망각할 수 없는 몸이다.(*135)
→ 코토미네 키레이는 후유키 시 시민회관 폭사사건에서 살아남은 아이들을 기록 날조로 데려와 코토미네 교회 지하의 시설에서 아쳐(길가메쉬)를 위한 마력을 짜냈다.(*136) 아쳐(길가메쉬)의 말에 따르면 이미 수육한 그에게 있어 이는 필요없는 행위였다고 한다.(*137)
→ 아쳐(길가메쉬)를 서번트로 선택하면 주인공(엑스트라)의 마이룸에 있던 침대를 치워버리고 옥좌를 설치한다. 주인공은 바닥에서 잔다.(*138) 배드 엔드 이벤트를 보고 나면 침대를 돌려받았는지 침대에서 잔다.(*139)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를 기준으로 하면 5차 성배전쟁 당시 세이버(아르토리아)가 살아 있는 상태로 수호자의 계약을 맺은 것을 파악하고 있다.(*140) 페이트 제로에서는 그런 묘사가 없다.
→ 의도는 알 수 없으나, 무한의 검제 루트에서 잠깐 마토우 신지의 서번트 비슷한 게 되어 준 아쳐(길가메쉬)는 마토우 저택의 벌레창고 최하층에서 그 광경을 보고 있었다.(*141)
→ 일은 신속하게 마치는 것이 방침이라 한다.(*142)
→ 스노우필드의 외관은 우르크 도시랑 비교하면 아름다움이 새발의 피라고 깐다.(*143)
→ 캐스터(솔로몬)의 망념을 보고 평하길, 증오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 증오가 가장 어리석은 증오이며 캐스터(솔로몬)가 지닌 건 그런 무위의 증오라 한다.(*144)
→ 광대는 그 존재방식만으로 인간을 유열에 빠뜨리는 자라는 개념을 갖고 있다. 스스로를 광대라 칭하며 하는 짓의 면죄부로 쓰려 하는 자는 광대로 취급하지 않는다.(*145)
→ 뛰어난 건축가이기도 하다. 자기 자신을 건축가로서 겨우 한 사람 몫으로 치고 있다.(*146) 우르크의 성채를 디자인했으며(*147) 비스트(티아마트)의 진흙 파도를 견뎌낼 강도의 변신형 방파재 네피쉬팀의 송곳니라던가 만들었다.(*148)
→ 서번트로 소환되었을 때 마스터가 자신에게 신명을 바칠 정도의 혼을 갖고 있으면 좌에 생전 자기 충신에 상당하는 존재라는 기억을 들고 갈 거고 그건 우르크의 백성이 되는 것과 같은 포상이라 한다.(*149)
→ 음식은 겉보기가 8할 내용물이 2할이라면서 황금으로 떡칠한 과자나 가져오라 한다. 그래 놓고 2017년 발렌타인 이벤트 당시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수수한 수제 초콜릿을 먹고 맛있어 한다.(*150)
→ 캐스터(길가메쉬)를 온천에 집어넣으면 탕에 자기 와기가 녹아서 효능이 생긴다니, 자기 피부가 닿은 게 대역죄라 탕이 비명을 지르므로 나가는 걸로 휴식을 부여하겠다니 거린다. 그나마 현황 시기의 현현이라서인지 온천이 과로사하지 말라고 배려해 주기는 한다.(*151)
→ 랜서(로물루스=퀴리누스)는 미래를 열 새로운 신이자 아쳐(니콜라 테슬라)가 외치던 인류신화의 상징이며 원초의 영웅왕의 재현이기도 하다.(*152)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시크릿 가든에서 성기를 한 손으로 가리는 컷이 나와서 실좆이라는 밈이 있다. 담당 일러스트레이터인 와다알코는 손을 좀 더 크게 그렸어야 했다고 후회하며 나스 키노코는 인류 최고(最古)의 콧카케(가라테에서 고환을 체내로 집어넣어 보호하는 기술) 드립을 쳤다.(*153) C100에서 시크릿 가든 일러스트 클리어 파일을 낼 적 길가메쉬의 고간을 수정하려 했다가 그건 그거대로 웃음벨이 될 거 같아서 관뒀다 한다.(*154)
→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는 길가메쉬가 거만한 주제에 대회 준비는 섬새한 걸 보면 자기중심적이며 우격다짐인 주제에 완벽주의라며 이상적인 워커홀릭 아니냐 한다.(*155)
→ 세이버(리처드 1세)는 아쳐(길가메쉬)에 비해 랜서(엔키두)가 씀씀이가 좋다고 평했는데 그걸 들은 엔키두는 자기가 너무 낭비해서 길가메쉬가 검약가가 된 걸지도 모른다 한다.(*156)
→ 현왕 길가메쉬의 여름 영의는 아무렇게나 입고 있지만 전부 최고급 명품 브랜드라 한다.(*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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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출처

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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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 번역 도움을 주신 분들 : clockwork님, 천구군님 등
■ 수많은 오타지적 : 신의강림님
■ 그 외 이전하기 이전 오위키 사이트에서 작성에 손을 보태주신 수많은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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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지킬 거 축약

● 여기는 공신력이 없습니다. 객관성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각주도 객관성이 완벽하게 보장되지 않습니다.
● 퍼 가실 거면 출처가 여기라고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갑질할 입장은 아니므로 강요는 안 합니다만...... 그러시면 제 의욕이 상실됩니다.
● 정리글만 보고 떠들면 사견이 들어가기 마련입니다. 여기만 보지 말고 먼저 원작을 감상해 주세요.

좋은 소식

달갤에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츄라이 츄라이.


자료륾 못 구해 반영을 못 한 것들. 정보투고 환영중. 번역 부탁드려요...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사운드 드라마
여기서 보강된 내용이 엄청 많다는데 일알못이라 반영 못하고 있음.
번역 츄라이 하기엔 청해가 좀 빡실거 같긴 한데..... 최근 연재 시작한 코믹스판에 기대해 봐야 하나.

● 페이트 로스트 에인헤랴르 극광의 아슬라우그
프롤로그 말고는 번역이 없어서 반영 불가.
더군다나 1권만 나오고 페이트 레퀴엠 수준으로 유기된거나 마찬가지라.... 이건 번역해달라고 부탁도 못 하겠다.


그 외 사유로 반영 못 하고 있는것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부분번역과 마테리얼 참조해서 쓴거라 빠진 게 많음.
특히 관위결의 편은 큰 틀만 있고 자세한 내용이 없는 수준.
이유는...... 정발판 텍스트 내용 하나하나 받아적기 귀찮음. 그런 받아쓰기 작업은 월희 리메이크나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로 충분하다고......
혹시 텍스트 복사 붙여넣기가 가능한 정발 전자책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럼 사서 반영해 봄.

●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 폭스 테일
연재속도가 느린 것도 있고 귀찮기도 해서 놔버린 상태.
최신 밈이 스즈카 매독썰이라니 좀 깼다.

● 프리즈마☆이리야
비정사인데다 연재속도 느리고 귀찮아서 놔버림.
최근전개에서 뽕차는 최종전이 진행중이긴 한데 그래도 귀찮은걸.

● DDD
뒷부분 번역이 없는 건 둘째 치고, 보는 사람이 있긴 함?

● 히무로의 천지
완결났는데 번역이 없다.

● 타입문 학원 치비츄키!
전부 정발됬지만 7권에서 연중 유기되었다길레 나도 유기.

● 꽃의 미야코
작품이 연중으로 유기당했으니 나도 유기.

● 파이어 걸
그 운석새끼가 완결낸 작품이고 뒷골목 사츠키 히로인 12궁편에서 누가 나왔다는 건 들었는데... 관심있는 사람이 있긴 함? 나무위키에 항목도 없더라...



운영방침 & 메뉴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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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개념 설명

이 사이트에서 정의하는 타입문 세계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인간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국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특이한 역사와 전설에 대해서
월희 시공과 페이트 시공의 차이에 대해서
역대 페이트 시리즈의 작품 관계도

타입문 사전 메뉴

인물사전
마스터,서번트(인물)
마술사, 마법사(인물)
이능력자(인물)
성당교회 소속(인물)
흡혈귀(인물)
일반인(인물)
과거의 인물(인물)
영체, 환상종, 메카(인물)
강철의 대지(인물)
페이트 엑스트라(인물)
기타(인물)

세계를 구성하는 시스템
평행세계
(패러렐 월드)
근원의 소용돌이
(아카식 레코드)
억지력
(세계(행성)을 지키는 힘)
좌
(시간의 흐름에서 벗어난 곳)
기원
(모든 생명이 지니는 방향성)
신비
(이능을 발현하는 힘)
랭크
(이능의 성능을 측정하는 기준)
신화
(기적이 당연했던 과거)
세계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를 초월적인 존재)
인리정초
(인대에서 인간 기준의 평행세계를 컨트롤하는 시스템
이문대
(인리적으로 가지치기당한 역사. FGO에서 이성의 신에 의한 범인류사를 향한 쿠데타 감행)
아프사라스 분기
{정사의 줄기에 가까우나 벗어나고 만 가지,)
사상
(확률을 사용한 특수한 현상)

세계를 구성하는 요소
혼
(인간을 구성하는 제2요소)
정신
(인간을 구성하는 제3요소)
에테르
(제5가공요소)
악마
(제6가공요소, 인간의 상념)
원소
(마술을 구성하는 요소)
영자
(에너지를 가진 정보)
마력
(이능을 발현하는 에너지)
진
(별의 사후 생기는 요소)
외계
(지구 외 요소)
허수공간
(현실(실수공간)의 반대 개념)
세계의 뒷면
(신대의 종료 후 환상종들이 도망친 장소. 통칭 아발론)
명계
(신대에 인간과 밀접해 있던 사후세계)
이세계
(그 외 작중에서 언급되는 정체 불명의 장소)
종말장치
(별, 시대 등을 종말로 이끄는 시스템)

세계 외 요소
크툴루 신화
(창작물이면서 동시에 외우주에 존재하는 것)
서번트 유니버스
(SF와 히어로물이 섞인 개그 시공)
구다구다 시리즈
(과거 일본을 다루는 개그 시공)
카오스
(다른 우주의 선단)
이성의 신
(정체불명의 무언가... 였던 페이크 보스)
칼데아스
(진짜 보스로 여겨지는 것)

분량 오버로 독자 항목이 된 이야기
요정국 브리튼 이야기(2부 6장)
나우이 믹틀란 이야기(2부 7장)
페이퍼 문(주장1)
폐기공(주장2)
아키타입 인셉션(주장3)
트리니티 메타트로니오스(주장4)

스핀오프 평행세계
캐릭터 마테리얼의 세계
타이가 콜로세움의 세계
프리즈마☆이리야의 세계
페이트 엑스트라의 세계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세계
페이트 프로토타입의 세계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세계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페이트 레퀴엠의 세계
강철의 대지
달의 산호
제도성배기담, 쇼와전국두루마리
캡슐 서번트
성배전쟁(라비린스)
영월의식
히무로의 천지
기타 세계

용어사전
성배전쟁 / 서번트 / 보구
마술 / 마술사
마법 / 마법사
초능력 / 혼혈
기타 이능력 / 기술
종족 / 가문
단체 / 지명
무기 / 마술품
도구 / 기타 용어


타입문 작품 정보

● 작품정보

● 작품줄거리

● 회사정보


DDD 사전 메뉴

※ DDD는 타입문 세계관과 관련이 없는 작품입니다.

DDD(인물)
아고니스트 이상증
시쿠라시
오리가 기념병원


개설일 : 2009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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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찰, 잡기

관리자가 개인적으로 고찰하거나 정리하거나 대충 적은 잡글의 모음입니다.

번복되었거나 알 수 없는 설정과 묘사가 안 맞는 일러스트
시간이 지나면서 번복되었거나 무슨 소린지 알 수 없는 설정, 묘사와 일치하지 않는 일러스트를 정리하였습니다.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
작품 내에서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들을 정리하였습니다.

나스 키노코식 단어 표기
작품 내에서 특이한 단어 표기가 등장한 경우를 정리하였습니다.

알려진 작중 년도
알려진 작품의 배경 년도를 정리하였습니다.

외부 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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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잡기
개인적인 잡담 모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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注釈

*1 길가메쉬 : 흥, 마음이 바꼈다. 네 녀석과의 계약, 내가 먼저 끊지는 않겠다고 했었지. 그건 정정[거짓말]이다. BB에게 내릴 형벌이 느슨했을 경우, 네 녀석과의 계약은 즉시 끊겠다. 명심해둬라. (중략) 하쿠노여. 이전, 이건 네 싸움이라고 했으나, 그건 잊어라. 네 적은 내 적이다. 손을 빌려주도록 해라 무명의 마스터. 이제부터 이 앞은, 내가 네 검이 되겠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2 길가메쉬 : 그런가. 내 서사시를 끝까지 조사했단 건가. 하면, 그 의문도 어째서냐고 물을 것도 없겠지. 하지만, 그 질문은 내 심층에 접하는 것이다. 알고 싶다면 답은 해주겠으나, 네 녀석에게 그만한 각오는 되어 있나? 내게 그 분통한 이야기를 꺼내게 하는 것이니. 네 녀석에겐 평생을 거쳐서도 갚을 수 없는 부채를 짊어지게 되는거다. 그래도 듣고 싶은가? / ……생각지도 못한 대응이었다. 길가메쉬의 어조는, 화를 내는 것도 즐거워하는 것도 아니다. ​여태껏 들은 적이 없을 정도로 담담했다. 즉 진지하다는 거다. 나는――― / 길가메쉬 : 그러면 이야기해주마. 뭐, 이야기는 금방 끝날거다. 뭐라해도 서사시대로의 전말이니 말이다. / 잠깐만, 부탁도 안했는데 알아서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지 않나요―――!? 이 무슨 길가니즘. 이쪽엔 "네" "아니요"의 선택조차 존재하지 않았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3 「나는, 나 이외의 인간이 살인을 저지르는 것을 용서하지 않는다. 사람이 사람을 해치면 시시한 죄책감에 시달리지. 그런 괴로움은 별로 즐겁지 않으니까 말이야」-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 길가메쉬 랜덤 승리대사

*4 「그럴까. 그 충술사는 그렇지도 않은 듯 한데. 그런 류의 녀석들은 일찌감치 부수지 않으면 탈이 된다고? 이 몸도, 순순히 거리의 인간을 죽임 당하는 건 성미에 안 맞는다」 코토미네에게는, 그 발언이야말로 놀랄 만하다. 이, 자기 이외에는 아무도 필요 없다는 남자가, 거리에 사는 인간의 안부를 신경 쓰다니.「놀랐는데. 무슨 바람이 불었나, 길가메쉬」「놀랄 일은 아니지. 이 몸은, 이 몸 이외의 자가 사람을 죽이는 것을 좋게 보지 않는다. 사람이 사람을 그만두면 시시한 죄와 벌로 망설이겠지. 그런 류의 괴로움은 즐겁지도 않으니까 말이지」「……과연. 너는 너대로 역시 영령이군. 삶의 괴로움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죽음을 쓴다. 그렇다면, 네 소망은 역시 죽음인가」「당연하다. 현대(여기)는 무의미하고 무가치한 자들 뿐이니 말이지. 일소하는 게 정의라는 거잖나」모멸하는 목소리는, 절대적인 여유와 위엄으로 차 있었다. 신부는 그걸 들으면서, 손을 쉬지 않고 업무를 소화하고 있다.「---과연. 그렇게 바란다면, 성배는 네가 쓰도록 해라. 너를 타도하는 자가 나타나지 않는 한, 성배는 네 것이다」「흥? 코토미네, 너에겐 소망이 없는 건가」「명확한 소원 따위 없지. 나에게 있는 것은, 명확한 쾌락을 바라는 자신뿐이다」「하---하하하, 그런가, 너에겐 쾌락뿐인가----!」간결한 대답에 청년은 웃음을 터뜨린다. 진심으로 즐겁다고, 자신의 파트너를 자랑으로 여기듯이.「좋다. 이 몸은 역겹기에 죽이고, 너는 즐거우니 죽인다. 이유는 달라도 성배에 구하는 것은 마찬가지, 그렇기에 이 몸을 지금까지 매어뒀다는 거로군!」「--------」신부는 대답하지 않는다. 그는 그저, 담담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해 간다.「흥---네가 움직이지 않는다면 그래도 좋다. 가능한 한 마음대로 하지」 청년의 기척이 사라진다. 정숙을 되찾은 석실에서, 신부는 출구를 일별했다. - 헤븐즈 필 루트이ㅡ 내용

*5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먼저 이름을 밝히시는게 어떤가? 네놈도 왕인 자라면, 설마 자신의 위명을 아끼지는 않겠지?」 라이더가 그렇게 말을 끊자, 아쳐의 진홍의 두 눈동자는 점점 더 오만방자한 노여움을 띄며 바로 아래에 있는 거한을 매섭게 쏘아본다.「물음을 던지는 것이냐? 감히 잡종 따위가 왕인 짐을 향해서?」 순리적으로 생각해보면, 라이더의 주장이야 말로 일리가 있는 것 같지만, 아무래도 아쳐의 관점에서 본다면 그것은 참기 힘든 불경인 듯 하다. 진명을 숨겨두려는 타산과는 명백하게 차원이 다르다. 그저 오로지 감정적으로 일관하는 짜증을 내며, 황금의영령은 지금 살의를 드러내어 내뿜기 시작했다.「짐을 배알하는 영광을 입고도 이 용안을 못 알아본다고 말하는 것이라면, 그런 몽매한 놈 따위 살려둘 가치조차 없다.」 그렇게 단언한 아쳐의 좌우 공간에, 흔들, 하고 아지랑이와 같은 뒤틀림이 생겨났다──다음 순간, 눈부신 칼날의 번뜩임이 홀연히 허공에 나타나 있었다. (중략) 「누구의 허락을 받고 짐을 쳐다보고 있는 것이냐? 미친개가……」 비천한 자는 눈길조차 미천하고 더럽다. 그것을 받는 것은 귀인으로서 견디기 힘든 굴욕이다. 이제는 아쳐에게 있어서 왕을 참칭했던 라이더보다도 무례한 버서커 쪽이 그냥 둘 수 없는 죄인이었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6 「죽이지는 않겠다. 지금 여기서 네놈을 부숴버리면 세이버도 사라져버리니까 말이지. 바라던 바가 아니지만, 성배를 부를 때까지는 살려둬 주마」 남자가 웃는다.「아----크---」 일어나려고 손을 움직이지만, 몸은 무엇 하나 말을 듣지 않았다. 피가 통하질 않는다. 육체를 움직이는 혈액동력이, 손발에까지 전해지지 않는 듯.「허나 기어오르지 마라, 잡종. 네놈 따위 없어도 서번트를 존명시키는 방법은 있다. 단지 지금 상태가 가장 손이 덜 갈 뿐이지. 그 이상 재잘대면 죽일 테다?」(중략) ……불이 붙어 마구 굴러가는 뇌수를 억누르고, 의식을 통괄한다. 이미지하는 것은 단 하나. 투영을 8절로 나누어, 잃어버린 검을 복제한다---- 왼손에 단단한 감촉. ……육안으로 확인할 필요도 없다. 두 번째 검제는, 단 한 번의 감속도 없이 성공했다. 「제, 검----아, 아니, 그래도 안 돼요. 시로도 알고 있을 겁니다, 그걸로는 그에게 이길 수 없다고……!_움직일 수 있다면, 지금은 도망치는 것이----」「도망치지 않을 거야. 세이버를 맞이하러 온 거야. 그런데, 혼자서 돌아가다니 그런 거 할 수 있을 것 같아?」검을 겨눈다. 죽도보다 훨씬 무거운 철검을 양손으로 쥐고, 눈앞의 적을 노려본다. 「바---그만둬요, 시로, 이 남자는 그런----」세이버의 말을 뿌리치고, 한 발짝 앞으로 나간다. ……간격은 9 미터3칸. 전력으로 파고들면 녀석에게 베어 들어갈 수 있는 거리. 적은 움직이지 않았다. 길가메쉬는 약간 눈을 크게 뜬 뒤, 큭, 하고 유쾌한 듯이 웃고.「----죽일까」 감정이 없는 목소리로 그렇게 말했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7 "호오, 그거 훌륭하시군........여어, 애송이, 다른 이야기지만, 내가 아는 녀석 중에 무지막지한 땡깡쟁이 왕이 있는데, 자기 이외의 인간을 잡종이라 부르고 깔보질 않나, 이 세상의 모든 건 자신에게 봉사하는 게 당연하다고 뻐기질 않나, 그런 주제에 그렇게 하는 인간을 참을 수 없이 싫어하는 녀석인데, 알고 있냐?" "알고 있어. 사람 말은 전혀 안 듣지, 돈만 내면 다 된다고 생각하지, 하루 전에 일어난 나쁜 일을 아주 깔끔하게 잊어먹지, 여자버릇도 나빠서 매일같이 차이는데도 질리지도 않고 대쉬해댄다구. 중요한 건 네가 날 좋아하느냐가 아니다, 내가 널 좋아하느냐, 그게 전부다! 라던가 뭐라던가." "그래그래. 게다가 받은 은혜도 기억 못하지. 빚을 떼먹는 게 아니라, 빚을 당연한 공물이라고 착각한다고. 거기에, 덤으로." "뭐 하나 남을 위해 일하질 않지. 무직이라고 무직. 매일 놀고 있는 주제에, 성실하게 일하고 있는 사람들한테서 재산을 몰수하고 뻗댄다니까." "그 말대로, 정말 곤란한 녀석이었지. 그런데 말야, 다른 이야기지만, 네놈은 그걸 어떻게 생각해?" 어떻게 생각하고 자시고도 없다. 금발 아이는 마음 속 깊이, "우왓, 지독한 사람이네요. 그런 사람이 정말 있나요!?" 응, 너야. "오, 지금 마음이 통했군, 애송이." "아아, 이 장소에 다른 녀석이 있었다면, 모두 통했을 거라고 생각해." 응응, 하고 고개를 끄덕이는 두 사람. 그런 우리들을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는 어린 임금님.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8 길가메쉬 : 뭐냐. 옛 사막의 여자여. / 니토크리스 : (으읏. 역시 이 분이었나요……) 들으십시오, 한때 이경을 지배했던 황금의 왕이여. 실은─── / 길가메쉬 : 알고 있다. 최근, 태양 놈이 어째선지 사나워졌다는 얘기일 테지. / 니토크리스 : 예, 그겁니다! / 길가메쉬 : 알고는 있다만─── ───훗. 안 가르쳐 준다. / (쿠─웅) (휘릭) / 니토크리스 : 그, 그럴 수가. 어찌하여…… / 길가메쉬 : 얼빠진 것. (플레이어), 이 여자에게 가르쳐 주거라. 천리안 소유자에게 답을 물어봐서 어쩌냐고, 말이다! / (탈의) / 니토크리스 : !!! / 길가메쉬 : 모르는 것을 알고, 새로운 지평을 개척하려 발버둥치는 것은 잡종들에게 허가된 영광스런 과정 중 하나다. 그것을 스스로 던져 버리면 어쩌겠느냐! 실컷 발버둥쳐라! 실컷 고뇌하고, 앓으며, 전진하거라!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니토크리스 : …………천리안 소유자에게 묻는 것은, 확실히. 너무나도 단락적이었다 싶습니다. 싶습니다만, 그, 그건 그겁니다! 이미 수단을 고를 수는 없단 말입니다……. ……으으. 훌쩍. 그러니, 천리안, 이라는 말씀을 토대로. 꽃의 마술사 공께선 모습이 안 보이니, 여기선 이야기하기 편한 동방의 대영웅, 아라쉬 공께 이야기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스스로의 힘으로 찾아야 하리라는 것은, 알고는 있습니다. 있습, 니다, 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 만약, 저 보구가 전부 가짜라고 한다면 그나마 설명은 된다. 하지만 오리지널인 이상, 이 모순은…아니, 잠깐. 오리지널----원형의, 무기……?「----설마. 아니, 하지만」 그런 것도 있을 수 있다. 전승, 신화라고 하는 것은 제로에서 생겨나는 것이 아니다. 온갖 신화에 공통항이 있는 것은, 모델이 되는 커다란 뿌리가 있기 때문이다. 신앙으로서 완성되는 전승은, 그 토지에 귀순한 것뿐이다. 마검, 성검 종류가 능력을 발휘하는 것도 그 근처부터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만약 그 전. 온갖 신화에서 보구로 불리는 것이, 그렇게 불리기 전의 형태가 있다고 하면----?「호오. 네 마스터도 아주 쓰레기는 아니로군. 아무래도 이 몸의 정체에 짐작이 가는 듯 한데」- 페이트 루트의 내용

*10 「뭐 뭐, 라고……?」「모르겠어? 악연이니까 충고하겠는데, 좀 더 주위를 관찰하는 지력을 키워. 마토 신지를 마스터라고 생각하고 있는 건 너 혼자뿐이야. 너한테는 마술사로서의 재능이 없다고 슬슬 알아채는 게 어때?」「너!」신지의 얼굴이 경련한다. 용서 없는 토오사카의 말에, 목숨이 쥐어져 있는 것도 잊었는지,「해치워, 길가메쉬, 에미야도 토오사카도 다 죽여버려……!」 신지는, 자신의 서번트에게 그렇게 명령했다. (중략) 「길가메쉬. 그건 고대 메소포타미아 신화에 나오는 영웅이지」「응. 반신반인의 영웅. 우룩의 왕, 불노불사의 탐구자. 이 세상 모든 것을 다스렸다고 하는 폭군이지만, 설마 저런 맛이 간 녀석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어」-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11 「네 말은 캐스터의 넋두리와 전혀 다를 게 없다. 정신 나간 서번트라는 것이 녀석 한 명뿐 만은 아닌 듯하군.」 세이버와는 다르게, 라이더는 어쩐지 혼자 납득을 했다는 듯이 신음하고 있었다. 그러고 보니 어느 샌가 아쳐의 술을 제 것인 양 자작(自酌)으로 따르고 있다.「어~쩐지, 나는 이 금삐까의 진명에 짐작이 가는군. 뭐, 이 이스칸달보다 태도가 대단한 왕이라는 것만 봐도, 짚이는 이름은 하나뿐이었지만 말이지.」 터무니 없는 발언에 아이리스필이나 웨이버들까지도 귀를 기울였지만, 라이더는 시치미를 떼는 얼굴로 다음을 이었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12 제4차 성배 전쟁에서, 길가메시는 대성배로부터 유출한 검은 진흙을 전신에 받았다. 통상이면, 광사(狂死)하거나 즉석에서 흡수되어 버렸을 것이다.그러나, 그는 다름아닌 영웅왕. 그 악조차 아랑곳하지 않고, 진흙에 의해서 수육 해, 현세에 귀환했다. 이 수육에 의해, 길가메시는 마력을 소비하지 않고 현계가 가능해졌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의 내용

*13 저것이 극대의 저주인 것은 세이버도 안다. 분명히 마력다발로서는 파격적이며, 저 정도의 저장이 있다면 어떤 마술이라도 쓸 수 있다. ……아마도 캐스터라면, 그야말로 불가능은 없어지겠지. 하지만, 그것은 양날의 검이다. 저것은 사람을 저주하기만 하는 것. 저런 것을 뒤집어 쓰면, 아무리 영령이라고 해도 자신을 잃고 만다. 「…………」그걸로, 깨달았다. 눈앞의 서번트. 인류 최고의 영웅왕이라고 일컬어지는 이 기사는, 10년 전 그 오탁에 삼켜졌다. (중략) 세이버도 단언할 수 있다. 어떠한 서번트라고 해도, 저 극대의 저주를 뒤집어 쓰고도 자아를 유지할 수 있는 자는, 이 남자 이외에는 없을 것이라고. - 페이트 루트의 내용

*14 진흙이 물보라를 튀기며 파열한다. 스스로의 원한의 총량을 가지고서도, 끝내 소화해내지 못한 이물. 그 압도적인 자아의 형태를 도로 토해낸다. 그리하여 그는, 불타오르는 폐허 속에서 다시금 대지에 발을 디뎠다. 황금율의 균형을 갖춘 완벽한 육체는, 더 이상 서번트로서의 영체가 아니라, 현세의 살로 이루어진 진정한 실체다. 온갖 생명을 부정하는 진흙이, 자기 속에 섞여들어온 불순물을 결정화시켜 파기한 결과, 저 영웅왕은 마침내 수육을 이루고 현세에 귀환한 것이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15 「미쳐있는 것처럼 보여도 중심은 여전히 제정신인가. 그 진흙도, 저것의 혼까지는 오염시킬 수 없었다고 보이는군」영웅왕 길가메쉬. 황금의 서번트는, 이 시점에서 최강의 존재다. 그건 자타 모두 인정하는 것으로, 게임 마스터인 코토미네 자신이 그것을 의심하지 않는다. 그러나----「무가치한 것은 있으나, 무의미한 것 따위 없지. ……주의해라, 영웅왕. 너에게 패배를 주는 것이 있다고 하면, 그건 그 한 점뿐이겠지」독백은 누구에게도 닿지 않는다. 붉은 빛에 비춰진 신부는, 미래를 응시하는 예언자인 듯도 했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16 진흙이 물보라를 튀기며 파열한다. 스스로의 원한의 총량을 가지고서도, 끝내 소화해내지 못한 이물. 그 압도적인 자아의 형태를 도로 토해낸다. 그리하여 그는, 불타오르는 폐허 속에서 다시금 대지에 발을 디뎠다. 황금율의 균형을 갖춘 완벽한 육체는, 더 이상 서번트로서의 영체가 아니라, 현세의 살로 이루어진 진정한 실체다. 온갖 생명을 부정하는 진흙이, 자기 속에 섞여들어온 불순물을 결정화시켜 파기한 결과, 저 영웅왕은 마침내 수육을 이루고 현세에 귀환한 것이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17 아쳐 자신은, 다시 이 시대에 군림하라라고 하는 천의를 확신한 것 같지만, 혹은 그의 상태가 성배의 존재 이유와 합쳐져, 다음 번을 위해서 온존 시켰을지도 모른다. 아쳐는 기왓조각과 돌아래로부터 키레이를 파내, 그의 아래에서 몸을 의지한다. -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비쥬얼 가이드 2권의 내용

*18 「……흥. 10년 전이다, 세이버. 한 발짝만 더 가면 성배를 손에 넣는 때, 이 몸은 너에게 저지당했지. 성배는 성검에 의해 양단되고, 넘쳐흘러 떨어진 것은 불꽃이 되어 거리를 깡그리 태웠다. 성배의 바로 아래에 있었던 이 몸은, 당연히 그 분류를 한 몸에 뒤집어 쓴 거지」「그 때 성배의 정체를 알았지. 진실로 하찮다. 하찮지만, 용도는 있지. 수많은 병기 중에서도 그것 정도로 살인에 특화된 것은 없을 거다. 그건 그 상태로 충분하다. 만능의 가마 따위로 만들 필요는 없지」「병기 성배가, 서번트를 가지고 만들어낸 것이 병기라고 하는 건가, 아쳐」「본디 우리들도 역시 병기잖나. 그건 그걸 끝까지 추구한 것에 지나지 않아. 성배라는 것은 지옥의 문. 한 번 열리면, 안에서는 56억이나 되는 저주가 넘쳐난다. 코토미네는 말 안 했었나? 성배의 이름은 “이 세상 모든 악( 앙그라?마이뉴 )”. 그 이름대로, 모든 인간을 먹어 치우는 종말의 진흙이라고」(중략) 「”이 세상 모든 악”이라는 게 뭔지는 모른다. 허나 마침 잘 됐잖나? 모든 인간에게 동등하게 떨어지는 죽음의 벌. 사람에게서 태어난, 사람만을 죽이는 끝없는 어둠. 본래 이 몸이 해야 할 일을 맡기기에는 어울리는 사냥개다」-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19 나스 : 그것과는 다른 이야기로, 수육한 길의 마력은 어중간한 사쿠라에게 상정외의 거대한 마력을 수중에 제공한 것이 되어, 그때까지 어떻게든 자신을 유지해 온 사쿠라를 망가뜨려 갑니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2의 내용

*20 ---무서울 정도의 살의. 눈에 보이는 것, 그 전부를 죽이지 않으면 기분이 풀리지 않겠다는 살의를 내뿜는 채로, 황금의 기사는, 아무 말 없이 이곳에서 떠나갔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21 금색 머리카락이 나부낀다. 길가메쉬는 불길이 없는 테라스로 걸어간다. 「되찾고 싶으면 빨리 해라. 여하튼 이번 성배는 급조인 결함품이다, 서두르지 않으면 안에 든 게 전부 넘쳐버리지……!」 억누른 웃음이 울린다. 그리고, 녀석은 불타는 성에서 떠났다. 로비에는 불똥이 춤추기 시작하고, 천장은 시시각각 붉게 물들어 간다.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22 나스 : 사쿠라 루트에서 길이 어이없이 진 것은 방심했기 때문입니다. 자만하지 않고서야 뭐가 왕이냐이고. 그리고 최대의 원인은 상성의 문제로군요. 길이 서번트에게는 무적을 자랑하는 "영령 살해자"인 것처럼, 흑화한 사쿠라도 서번트를 흡수하는 "영령 포식자"이니까요. / 타케우치 : 그렇지만 말이야, 길은 수육했으니까 정확히는 서번트가 아니지 않아? / 나스 : 수육했어도, 성배의 시스템으로 형태를 이루고 있는 이상, 성배 그 자체인 흑사쿠라에게는 저항할 수 없어. 그것과 별개의 이야기로, 수육한 길의 마력은 어지간한게 아니라서, 사쿠라 루트에서 상정 밖의 거대한 마력을 거두어들인 것이라, 그때까지 어떻게든 자신을 유지해왔던 사쿠라가 둑이 무너진 것처럼 망가져갑니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2의 내용

*23 「……아쳐. 저 녀석, 인간?」「글쎄. 실체는 있으니까 인간이겠지. 최소한 서번트는 아니야」「……그렇지. 마스터도 아니고, 그냥 그런 쪽 다툼인가」- 페이트 루트의 프롤로그의 내용

*24 그럴게 타이틀부터가 『거짓』입니다. 본래 있을 수 없었던 미래를 형태로 한 것이 『Fake』입니다. 나리타 료우고라는 작자에게, TYPE-MOON 전기설정으로 좋을대로 날뛰게 하기 위한 패러랠입니다. 예를 들면 엔키두와 길의 관계. 이 세계의 신화에서 두 사람이 이르는 결말은 『stay night』에서도 『Fake』에서도 같습니다만, 그 과정은 미묘하게 다릅니다. 작품마다의 차이를 분류한다면, Zero는 『stay night와 조건은 같지만 미묘하게 다른 세계』. Apocrypha는 『도중까지는 같지만 지금은 완전히 다른 세계』. 엘메로이의 사건부는 『완전히 같은 세계, 단지 산다 마코토 스파이스로 인해 대기농도가 조금 다른 농밀한 마술물』. 그리고 『strange Fake』는 『같은 조건, 같은 결말을 맞이했으면서, 어째선지 완전히 다른 세계』.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1권 나스 키노코 후기

*25 「그럼. 당신의 목적은, 인간의」「그래, 일소지. 이 몸은 코토미네처럼, 인간을 사랑하려고 노력할 생각은 없다. 사랑해야 하는 것은 아름다운 것뿐이지. 이 세상은 재미있지만 말이지, 거의 마찬가지로 구제 불능이다. 범백의 잡종이 생을 구가하다니, 왕에 대한 모독이지. 그래서야 다스릴 생각도 안 든다」「바 바보 아냐, 너!? 뭐가 왕에 대한 모독이지, 야……! 인간이 한 명도 없어지면, 그야말로 왕의 의미 따위 없잖아!」「절멸한다면 그걸로 됐다. 자신의 죄로 사라진다면, 살 가치 따위 없겠지. 이 몸이 원하는 것은 잡종이 아냐. 지옥 속에서조차 살아남을 수 있는 자야말로, 지배 받을 가치가 있지. 그 점에서 저번 건 낙제였군. 그 정도의 불로 절멸하다니, 지금 인간은 너무 약해」입가가 치켜 올라간다. 녀석은, 처음으로. 녀석이 말하는 낙제생인 나를 봤다. 「”이 세상 모든 악”이라는 게 뭔지는 모른다. 허나 마침 잘 됐잖나? 모든 인간에게 동등하게 떨어지는 죽음의 벌. 사람에게서 태어난, 사람만을 죽이는 끝없는 어둠. 본래 이 몸이 해야 할 일을 맡기기에는 어울리는 사냥개다」(중략) 「그렇다. 마스터라고 하는 기생동물 따위에게 나눠줄 의리도 없지. 이 몸은 이 몸의 목적을 위해서 성배를 쓰겠다. 그 최대의 장해였던 소환자도 방금 전 사라졌지. 남은 건 신체도 되지 못하는 가짜 마술사뿐이다. 이 몸의 바람에는, 그 되다 만 녀석이야말로 어울리지. 물론 너의 육이라면, 어쩌면 완전한 성배가 만들어질지도 모르지만, 글쎄」-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26 세이버 대 라이더의 결말이 어떠한 형태로 결착을 맞이하건 간에, 이겨서 살아남은 쪽을 아쳐의 초보구를 통해 격멸해버리면, 그걸로 서번트전은 결착된다. 만에 하나, 기사왕과 정복왕 양쪽이 생존, 또는 어쩌다 일이 잘못되어 화해하고 협력하여 덤벼오게 되더라도, 그 때는 확보해둔 요원(要員)인 버서커가 있다. 아오이 건으로 이미 폐인이나 마찬가지인 카리야지만, 버서커는 자발적으로 세이버를 습격해 줄 터이니 사령탑으로서의 마스터 따위 필요없다. 굳이 말하자면, 귀추를 내다볼 수 없는 대 라이더 전에 대비한 모략을 이중 삼중으로 둘러쳐두기만 하면 만전인 것이지만, 그것은 아쳐가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리고 이 싸움은 키레 개인만의 것이 아니라, 영웅왕을 위한 투쟁이기도 하다. 정면에서 쟁패를 겨루는 것이 투사(Player)의 요망이라고 한다면, 그 의향도 또한 존중해줘야만 한다는 것이 키레의 견해였다. 그 점에서, 코토미네 키레의 관념은 서번트를 도구로써 사역할 뿐인 마술사들과는 일선을 달리하고 있다고도 말할 수 있다. 애초부터 아쳐와의 관계에 있어서는, 단 한 획의 령주조차도 행사할 생각은 없었다. 그정도로 강대한 자아를 내세우는 남자라면, 억지로 이쪽의 뜻에 맞추는 형태로 동원한 시점에서, 결국에는 역효과가 될 수 밖에 없다. 저 서번트는 장기판의 말으로 다룰 것이 아니라, 날씨나 풍향 같은 환경적 요인의 하나로서 바라보고 “이용하는” 것이 최선이다. 뱃사공은 바람을 조종할 수는 없지만, 돛을 당기는 정도에 따라서 자유자재로 배를 조종한다. 그것과 마찬가지인 것이다. 실제로 지금 현재, 아쳐는 음습한 지하에 틀어박혀있는 것을 싫어해서 제멋대로 밖을 나돌아다니고 있다. 키레도 또한 필요한 때에는 아쳐 쪽에서 달려와줄 것이라고 잘 알고 있기에 아무런 불안도 느끼지 않는다. 이 영웅왕에 관해서만은, 키레는 자신의 사역마라고 하기보다는, 이해(利害)가 일치하는 동맹자로서 인식하고 있었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27 「그럴까. 그 충술사는 그렇지도 않은 듯 한데. 그런 류의 녀석들은 일찌감치 부수지 않으면 탈이 된다고? 이 몸도, 순순히 거리의 인간을 죽임 당하는 건 성미에 안 맞는다」 코토미네에게는, 그 발언이야말로 놀랄 만하다. 이, 자기 이외에는 아무도 필요 없다는 남자가, 거리에 사는 인간의 안부를 신경 쓰다니.「놀랐는데. 무슨 바람이 불었나, 길가메쉬」「놀랄 일은 아니지. 이 몸은, 이 몸 이외의 자가 사람을 죽이는 것을 좋게 보지 않는다. 사람이 사람을 그만두면 시시한 죄와 벌로 망설이겠지. 그런 류의 괴로움은 즐겁지도 않으니까 말이지」「……과연. 너는 너대로 역시 영령이군. 삶의 괴로움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죽음을 쓴다. 그렇다면, 네 소망은 역시 죽음인가」「당연하다. 현대(여기)는 무의미하고 무가치한 자들 뿐이니 말이지. 일소하는 게 정의라는 거잖나」모멸하는 목소리는, 절대적인 여유와 위엄으로 차 있었다. 신부는 그걸 들으면서, 손을 쉬지 않고 업무를 소화하고 있다.「---과연. 그렇게 바란다면, 성배는 네가 쓰도록 해라. 너를 타도하는 자가 나타나지 않는 한, 성배는 네 것이다」「흥? 코토미네, 너에겐 소망이 없는 건가」「명확한 소원 따위 없지. 나에게 있는 것은, 명확한 쾌락을 바라는 자신뿐이다」「하---하하하, 그런가, 너에겐 쾌락뿐인가----!」간결한 대답에 청년은 웃음을 터뜨린다. 진심으로 즐겁다고, 자신의 파트너를 자랑으로 여기듯이.「좋다. 이 몸은 역겹기에 죽이고, 너는 즐거우니 죽인다. 이유는 달라도 성배에 구하는 것은 마찬가지, 그렇기에 이 몸을 지금까지 매어뒀다는 거로군!」「--------」신부는 대답하지 않는다. 그는 그저, 담담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해 간다.「흥---네가 움직이지 않는다면 그래도 좋다. 가능한 한 마음대로 하지」 청년의 기척이 사라진다. 정숙을 되찾은 석실에서, 신부는 출구를 일별했다.「미쳐있는 것처럼 보여도 중심은 여전히 제정신인가. 그 진흙도, 저것의 혼까지는 오염시킬 수 없었다고 보이는군」영웅왕 길가메쉬. 황금의 서번트는, 이 시점에서 최강의 존재다. 그건 자타 모두 인정하는 것으로, 게임 마스터인 코토미네 자신이 그것을 의심하지 않는다. 그러나----「무가치한 것은 있으나, 무의미한 것 따위 없지. ……주의해라, 영웅왕. 너에게 패배를 주는 것이 있다고 하면, 그건 그 한 점뿐이겠지」독백은 누구에게도 닿지 않는다. 붉은 빛에 비춰진 신부는, 미래를 응시하는 예언자인 듯도 했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28 안녕하신가, 영웅왕. 우르크왕 시절 당신과 이야기를 했는데 바탕에 깔린 것은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군요. 언제나 변하지 않는 노포의 맛, 이라는 것이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그레고리 라스푸틴 파티에 아쳐 길가메쉬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9 「너가 오고나서부터, 나의 곳간이 안정될 날이 없다. 재보를 투척하는 요상한, 머리나쁜 버릇을 붙이게 해줬구나」 여전히 수집 버릇은 변함없지만, 가끔은 사용하는 것을 기억해 준 모양이다. 나의, 얼마 안 되는 공적이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30 많은 영령들은, 우선 『에아』를 뽑게하는 것조차 불가능할 것이다. 왕에게 있어서, 『검을 휘두루기에 적당하다』라고 선택받은 영령들의 대부분은, 그 힘에 경탄하면서도, 그래도 왕에게 도전했을 것이다. 천지개벽의 힘을 앞에 한 영령들은, 여러가지 감정을 눈에 띄웠다. 각오, 결의, 두려움, 경외심, 공포, 증오, 어쩌면 환희. 하지만, 죽음과 허무의 덩어리인 이 세상의 지옥을 앞에 두고, **미소를 띠며 반가워하는** 영령은, 단 한 명도 존재하지 않았다. ---- 아아. 호탕한 힘이 천지를 유린하며, 세계 그 자체를 찢어 부수면서 자신에게 다가오는 중, 엔키두는 깊은 안도의 웃음을 띄웠다. 자신을 숨기는 일도 속이는 일도 없이, 모든 것을 드러낸 일격이다. 신대 정도의 힘은 아니더라도, 그 힘의 질은 무엇 하나 변하지 않았다. ---- 기쁘다고, 길 ---- 다시 너와 이렇게..... **성능을 겨루는 일이 가능하다니** 사람을 싫어하면서 누구보다도 인간다운, 신을 거절하면서 누구보다도 신성스러운. 삼라만상의 정점인 영웅왕이, 자신에 대해 본심으로 상대하고 있다. 그렇다면, 자신도 응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게 생각한 영령은, 느슨한 움직임으로 몸을 비튼다. 「이 시대에 맞춘다는 것은..... 이런 느낌인가」땅을 가르는 형태로 다가오는 허무의 앞에서, 영령은 다시금 미소를 띠며, 미소를 띠며, 미소를 띠먀 ---- 혼의 스위치를, 한 순간에 바꾸었다. (중략) 두 사람 사이에서, 용서도 사양하는 일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서로 간의 힘을 견주어 보고 싶다. 경쟁해보고 싶다. 주먹과 주먹을 부딪치고 싶다. 성배전쟁의 적대관계따위, 단순한 꼬투리에 지나지 않았다. 친구가 친구로서 그곳에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기에 가장 재빠른 방법. 그것이 이따금, 주위의 모든 것을 말려들게 할 정도의 싸움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 뿐이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31 「그렇다면, 연회의 계속은 역적들을 주살한 후에 하도록 하지」그렇게 말하고 얼굴을 든 길가메쉬의 눈에는, 초를 치는 난입을 행하고 있는 자에 대한 고요한 분노가 깃들어 있다. 엔키두는, **변함없이 내리쏟아지길 계속하는 보구의 산을 촉수로 쳐서 떨어뜨리면서**, 애가 타는 왕을 달래듯이 입을 열었다. 「안된다고 길. 임금님이 그런 기운없는 얼굴을 하는 게 아니야. 모두를 불안하게 하는 것은, 폭군이 전해주는 공포 이상으로 곤란한 것이니까」-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32 이번이야말로 만심(慢心)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면, 처음부터 디폴트 상태가 만심이었다.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의 내용

*33 티네는 알지 못한다. 금색의 갑주를 두른 영령이 압도적인 강함을 보여줬다고 전해지는, 과거의 성배전쟁. 하지만, 길가메쉬라는 영령에게 있어서 그 전쟁은, 거의 찰나의 시간을 소비한 ----**늘 자만심과 방심에 가득차 있었다**는 것을. 길가메쉬라는 자는, 어떠한 존재인 것일까. 티네는 그에게 충성을 맹세한 직후, 그 일부분으로서 근원을 알게 되었다. 왕의 자질을 왕답게 하고, 영웅의 혼을 영웅답게 한 그것. 영웅왕으로부터 교만의 옷을 벗겨냈을 때에 보여줄, 순전한 『힘』의 격류를. (중략) 길가메쉬는 이곳을 떠나기 직전에, 『이 싸움, 내가 본심이 될 가치가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었다. 즉 그는, 저 대지를 흔드는 포후의 주인인 서번트와 본심으로 싸우러갔다는 것이겠지.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34 길가메쉬 : 용서 못한다. 어째서 네가 죽는단 말이냐? 죄를 물어야한다면, 그건 짐에게 물어야 하지 않더냐! 모든것은 짐이 부린 고집때문이지 않더냐! / 아직 하늘이 울고있다. 그걸 보고있을 수 없어서, 나는 그에게 진언한다. / '슬퍼할 필요는 없어요, 나는 병기니까. 네게 있어 수많은 재보들 중 하나일 뿐이야. 앞으로, 나를 능가하는 보물은 얼마든지 나타날거야. 그러니까 네가 뺨을 적셔야할 이유도 가치도, 나에겐 없으니까.' / 길가메쉬 : 가치는 있다. 단 하나의 가치는 있는 것이다. 짐은 여기서 선언하겠다. 이 세상에 있어, 짐의 벗은 오직 하나. 그렇다면─── 그 가치는 미래에도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이다. / ... 그 때에 했던 말을 기억해낸다. 내가, 자신이 도구라고 선언했던 때의 그를 기억해낸다. / 길가메쉬 : 멍청한 것. 같이 살아가며, 같이 이야기하고, 같이 싸운다. 그것은 사람도, 도구도 아닌, 벗이라고 하는 것이다. 엘키두.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35 두 길을 가는 라이더를 지상에 서는 왕으로서 인정해 서로 만전 상태로 결착을 붙일 것을 약속하는 아쳐. 자신 이외의 모든 것을 잡종으로 단정하는 아쳐으로서는, 이것은 파격의 취급이라고 할 수 있다. 힘이 다한 적수에게 건낸 말에도, 어딘가 친애의 정인 듯한 것이 담겨 있었다. 아쳐가, 친애하는 친구 엔키두를 생애 유일한 동지로 생각해서 정하지 않았다면, 혹은 친구가 될 수 있었던 두 명일지도 모른다. -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비쥬얼 가이드 2권의 내용

*36 이슈타르 : 당신, 정말 솔직하지 않네. 옛날부터 뭘 생각하는지 전혀 모르겠고……. / 엘키두 : 나 스스로도 타인에게 이해받기 어렵다 생각해. 하지만, 이게 나라는 시스템인 거야. 그건 마스터에게 제대로 전해두고 싶었어. 그러니……부디 나에 대한 건 단순한 도구라 생각해줬으면 해. 마스터가 원하는대로 혹사시켜주길 빌게. / 마슈 : 그런 슬픈 걸 말하지 말아주세요. 선배는 서번트를 도구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 엘키두 : 그건 추천할 수 없어. 만약의 때엔 날 버리고 스스로가 살아남을 길을 생각해야만 해. / 인간과 도구, 양립해도 좋잖아 / 엘키두 : ……마스터는 정말 호인이구나. 길과는 전혀 다른 방향이지만, 유니크한 개체야. ……아니, 역인가. 인간의 기준치야말로 너인 걸지도 몰라. 그렇다면 그러한 인간의 서번트가 된 걸, 난 무척이나 귀중히 생각해. 유일무이한 친구의 자리는 이미 메꿔져 있지만, 도구로서 신뢰해준다면 난 최대한 그에 답해보이지. 그렇기 때문에 나에 대한 건 혹사시켰으면 해. 그래야만 내가 칼데아에 온 의미가 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7 바빌로니아 뒷 이야기 최종화에서 길이 "ㅡㅡ친구라고 부르는거다"가 왜 대화가 될수없었던것인가. 이건 나스씨께서 하신말씀이 "길이 '친구'라고 입에 담는건 엘키두뿐.설령 그에 준하는 자와 만났더라 하더라도 "친구"라고 부르는건 엘키두 뿐인겁니다" "길한테 중요한 맹세이기도하며,그렇기에 엘키두한테는 저주로 보였다,라는 이야기이므로거기다,길이 뭔가 이상한 일로 운명을 공유하는 누군가와 만나게 되더라도 "친구"라고 부르는건 없으니까"라고 고집이 있으셨지요. 나스씨의 "2쿨 애니를 마무리 짓는데는 어울리는 대사입니다만 그건 "말"로는 하지않아줬으면좋겠다"라는 코멘트도 있으셔서 의미 전달을 좀더 영상적으로 연출한게 애니판이었습니다.이상 뒷이야기 였습니다 - 2020년 3월 24일 히가시데 유이치로 트윗

*38 그렇게 말하고 얼굴을 든 길가메쉬의 눈에는, 초를 치는 난입을 행하고 있는 자에 대한 고요한 분노가 깃들어 있다. 엔키두는, **변함없이 내리쏟아지길 계속하는 보구의 산을 촉수로 쳐서 떨어뜨리면서**, 애가 타는 왕을 달래듯이 입을 열었다. 「안된다고 길. 임금님이 그런 기운없는 얼굴을 하는 게 아니야. 모두를 불안하게 하는 것은, 폭군이 전해주는 공포 이상으로 곤란한 것이니까」「지금도 도망치려는 네가 왕의 길을 말하는 거냐. 변화무쌍한 몸을 가졌다고는 해도, 역시 너는 여전하구나」-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39 「안심했다고」바람이 휘몰아치는 속에서, 두 사람은 한 곳에 내려섰고, 마침내 길가메쉬가 입을 열었다.「**유달리 반가운** 모습에 당황했었지만, 알맹이까지 젊어진 것은 아닌 것 같군」아무래도, 엔키두의 모습은 두 사람이 처음으로 마주했던 때의 모습인 듯 하다. 엔키두는 본래 정해진 형태를 가지지 않는 진흙인형이기에, 시기에 따라 다소 모습이 바뀌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영웅왕은 어디까지나 거만한 모습인 채, 그래도 명백히 다른 자들과는 다른 태도로 말을 자아낸다. 「하지만..... 일부러 사막으로 나를 불러낼 줄은, 여전히 제멋대로인 녀석이야. 나에 대한 환대보다도 숲의 걱정을 우선시해버린 희롱따위, 너정도니까 가능한 일이야」정말로 환대를 기대한 것이 아니라, 가벼운 빈정거림의 말을 입에 담는다.「살풍경인 땅이라고는 해도, 모래벌레도 쥐새끼도 살고 있지 않는군. 마침내 너는, 목숨의 선별을 행할 정도로 완성돼버린 건가?」그 대사도 또한 통렬한 지적으로 들리지만, 거기에 악으는 한 조각도 없다. 오만의 덩어리인 듯한 남자에게 제멋대로라고 말해진 엔키두는, 고개를 흔드면서 대답한다. 「나에게 그런 자격은 없다고. 도구인 내가 어떻게 존재할 지는, 사용자[마스터] 나름이야. 아아, 그래도, 이 선택은 나의 자기판단이니까 말이야. 사막에게 원망받는 것은 나 하나로 족해」 그러자, 길가메쉬는 질린 듯 말한다. 「아직 그런 것을 말하는 거냐. 너는 한 번 죽어도 변함없구만」 「그런 너는, 살아가면서 폭군으로 다시 태어났지만 말이야」 소년기에는 어진 왕이라고 불렸던 길가메쉬에 대한 빈정거림이라고도 받아들일 말이었지만, 역시 이쪽에도 악의는 없다. 「정말 그렇지. 어린 날의 내가 지금의 나를 안다면, 그야말로 자살이라도 해버릴 거야」-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40 웃는 얼굴로 『도망친다』같은 말을 담는 엔키두에게, 길가메쉬가 눈을 가늘게 한다.「너에게 거기까지 말하게하는 마스터라는 것은 어느 정도의 인간[잡종]이냐? 그런 가치가 있는지 어떤지, 내가 감정해 주지」하찮은 존재일 경우에는 그 자리에서 마스터를 처리한다.그렇게도 받아들여질 말에, 엔키두는 웃으며 고개를 흔들었다.「무리라고, 네가 헤아릴 수 있는 것은, 신과 인간과, 그리고 술 맛 정도겠지?」「?」의문부호를 띄우는 길가메쉬였지만, 그다지 엔키두의 마스터에 대해서 흥미가 있던 것은 아니었는지, 왕답지 않은 탄식과 함께 말한다.「그렇다면, 연회의 계속은 역적들을 주살한 후에 하도록 하지」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41 농담따위가 아니라, 이 영웅왕이 한다고 한다면, 정말로 3일밤낮 싸우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 만약 그것이 불가능한 이유가 있다면, 그것은 마스터인 자신의 탓이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42 "엘키두와 할 말은 없다. 지금의 나에게는 말이지. 녀석의 죽음으로 나는 우르크를 다스리는 인간의 왕이 됐다. 녀석과 이야기를 나눌 자유는 없다. 옥좌에 앉은 시점에서 잃은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스터 길가메쉬 파티에 엔키두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43 이슈타르 : 어? 당신, 그 녀석……길가메쉬랑은 만나지 않는 거야? / 엘키두 : ……. / 이슈타르 : 그 바보, 명계로부터이건 좌로부터이건, 우르크의 보물고에라도 숨어들어가면 한 방에 날아올 거라고? 그 이전에 당신이 만나고 싶어하면 곧바로 얼굴을 내밀 건데. / 엘키두 : 아아, 만나면 기쁘겠지. 하지만 이 시대의 그는 나와 이별한 후의 길……. 즉, 『왕』으로서의 존재다. / 마슈 : 그 일로 엘키두씨를 향한 대응을 바꿀 길가메쉬씨라고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만……. / 엘키두 : 길은 그럴 테지. 하지만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아. 분명 모두 두려워하고 말아. 내가 명계로부터 길의 영혼을 모험의 여행으로 데려가버리지 않을까 해서. 아니, 난 실제로 그를 데려가버릴지도 몰라. / 데려갈 생각인 거야? / 엘키두 : 어떠려나. 또 숲이나 산을 돌아다니는 것도 즐거워보이지만……. ……그렇네, 내 시스템도, 그와 함께 있는 게 최적이라 판단해버릴지도 몰라. / 메피스토펠레스 : 유괴입니까? 모험자로서라면 어쨌건, 왕으로서의 그라면 힘으로라도 납치하는 것 따위 식은 죽 먹기! / 엘키두 : ……아니, 그럴 운명이라면 나나 길이 어찌 생각하건, 정신 차렸을 땐 이미 여행을 시작하고 있어. 그런 거야. / 너서리 라임 : 어떠한 수수께끼 같네. 하지만 분명 멋진 여행이 될 거야! / 엘키두 : 그야 그렇지. 길과 함께하는 여행은 지루할 일이 없다 생각해. 이 별의 전부가 그의 정원이다. 하지만 길은 정원을 걷는 것 만으로 만족할 만큼 기특한 녀석이 못 되거든. 이 별을 전부 걷게 되면, 언젠가 우주의 끝까지 향할 테지. / 함께 가고 싶었어? 우주여행 / 엘키두 : ……어떠려나아. 난 별과 함께 살아가는 시스템이다. 그저, 누군가 길과 함께 별들을 넘어가는 인간이 있다면, 어떠한 소원을 맡기는 것 정도는 있을지도 몰라. 길과 내가 이전에 걸었던 여로의 파편이, 그들이 향할 하늘의 저편을 조금이라도 밝힐 수 있도록.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4 모드레드 : 근데, 그 괴팍한 금삐까랑 부랄친구라는 거 사실이야? 그 자식, 딱 봐도 친구 없어 보이더만. / 엘키두 : 그렇게 보여도, 나와 길가메쉬는 친구야. 유일무이한 존재라고도 단언할 수 있어. 가끔 가다 만나면 제법 오래 대화를 나누지만, 매일 적극적으로 만나서 대화를 나누는 경우는 적어.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있기에, 말은 썩 중요하지 않아. / 그럼 뭐가 중요한데? / 엘키두 : 잘 말할 수 없지만……우리들의 경우는 그저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단 거야. 서로 나누는 감정───그 중에서 이별에 대한 슬픔이나 미련은 생전에 전부 다 썼으니까. 설령 길이 지금 눈앞에서 죽어가고 있어도 나는 『언젠가, 또 다시』라 말하며 웃을 거야. 길도 마찬가질테지. 이별의 슬픔은, 한 사람에 한 번이면 충분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5 엘키두 : 그거면 된다고 생각해. 나도 길도 주위가 이해하기 어려운 성격이란건 자각하고 있어. 이렇게 말하면 오만으로 받아들여질지도 모르지만 그가 새로운 친구를 사귀게 된다면── 그건 아마, 나를 전혀 닮지 않은 누군가겠지. 공통점이라곤 이목구비가 있다는 점 정도인 사람일꺼야. 그럼에도 그 사람은 길과 같이 나아갈꺼라 생각해…… 그게 별의 마지막까지라도 나란히 서서 나아가줄 거 같은…… 나는 할 수 없던 일을 길에게 해줄 수 있는 누군가라고. 그렇지……예를 들자면 내가 죽은 후의 길가메쉬 왕, 그야말로 『우르크』라는 나라와 함께 나아갔지. 우르크의 사람들도 단순한 생명에서 의지를 가진 인간이 되어 왕과 함께 세계를 넓혀갔지. 그걸 알 수 있던 것만으로도 영령이 되서 다행이라 생각해. 길과 천일이 넘는 달밤을 보내는 것과 동등한 가치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6 길가메쉬 : 하찮구나──── 하찮아……실로, 하찮은 일도 있는 법이다…… / 오지만디아스 : 실로 그러하다…… 말할 것도 없다. 어째서인지를 입에 담는 것 조차, 하찮다…… / 길가메쉬 : 마음이 맞는구나. 태양. / 오지만디아스 : 당연하다. 황금. / 니토크리스 : 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그 말씀대로입니다. 이제와서 고대 로마의 제전을 흉내, 라니 가소롭기도 하지! 황송하옵게도 파라오가 나타나신 겁니다, 그렇다면 옛 것의 부활은 이곳에 나타나야 하는 법! 아, 혹은, 에에. 보다 오래고 존귀한 왕이신 분이 계신다면…… 아뇨 이 경우엔 어떻게 되는 거죠, 어어, 아무리 오래된 왕이라고 해도 파라오가 아니신 이상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7 길가메쉬 : 의외로 마음이 맞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오지만디아스 길가메쉬와 인연 대사

*48 ??? : 후하하하하하하하! 겨우 솔직해졌느냐, 기사왕이여! / ??? : 기다리고 있었다. 짐은 이 순간을 기다리고 있었다! / ??? : 그야말로 대호기인 것이다! 호기의 복합신전인 것이다! / ??? : 각오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특별히 이상형은 아니나, 한 번 굴복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고 평소부터 생각했었다! / 이 웃음소리는……! / 아르토리아 : ……그렇군, 분위기를 못 읽는다는 것은 이 정도로 애처로운 것이었군요……. 저도 조심하겠습니다. 좋은 장면에서 찬 물을 붓는 행위는 하지 않겠다고. / ???&??? : 에에이! 우리들을 무시해도 좋다는 분위기를 만들지 말거라! 두 사람 다 삼가거라. 우리들이 누구라 생각하느냐! 잘 듣거라, 천지경악의 동맹을! 그래, 우리야 말로——! / 길가메쉬&오지만 디아스 : 빛나는 황금의 고대왕, 그 첫 번째와 두 번째인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9 길가메쉬 : 이야기는, 지극히 단순하다. 누가 최강인지 따위, 이미 명백할 터인데. / 오지만디아스 : 네놈의 말대로구나. 그 말대로. 최강의 영웅이 누구인지 따위── 태양이 중천에 빛나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명한 이치이다. 구태의연히 겨루는 것 따위 어리석음의 극치이리라. / 길가메쉬 : 훗……과찬이로구나. 아무리 이 짐이라도 적잖이 창피하지 않느냐. / 오지만디아스 : 뭐얼. 상관 없다. 쑥쓰러운 건 짐 쪽이다. / 니토크리스 : (벌렁벌렁)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0 로만 : 아아, 또 말싸움이 시작되었어... 길가메쉬 왕은 그거네. 무서운 왕이지만 묘하게 언쟁을 허용한단 말이지. 오지만디아스 왕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그걸지도... / 마슈 : 예... 오지만디아스 왕은 신왕으로써 군림하시지만 길가메쉬 왕은 신으로 행동하시지는 않습니다. 두 분 다 훌륭한 왕이시지만 극단적이어서 주변이 고생한달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1 호오, 네놈도 있었던 게냐, 태양. 신전과 함께 통째로 찾아올 줄이야, 칼데아에 와서도 스스로를 굽히지 않는 자존심, 통쾌하구나. 거기다 몸에 걸친 황금은 가볍게 하다니. 훗, 네놈 정도의 사내에게 양보를 받았으니, 나도 앞에 나갈 수 밖에 없겠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길가메쉬 파티에 오지만디아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52 "흥" / "무슨 생각이지, 영웅왕" / "보는 대로지만? 뭘, 내가 말을 건 상대는 거신의 쪽이었지만 말이지. 그게 되지 않겠다고 한다면 네놈에게 용건을 해소할 수 밖에 없지. 유성의 첨병... 아니 영령 알테라여. 네놈은 잠들어 전부 잊어버린 모양이지만, 내 왕국과 네놈과는 다소 인연이 있지. 과거 지상에서의 이야기이며, 내가 태어나기 전의 계약이며, 그 상대는 영령(네놈)이 아니라 거신(네놈)의 쪽이지만." / "네가... 나와 계약이라고?" / " 뭘, 가족의 수치란 거다. 부아가 치밀지만, 내 아비되는 놈들은 네놈에게 한 번 놓쳐진 적이 있어서 말이다. 그 때 네놈은 신들에게 맹세하게 했다. 이 빚은 절대로 사라지지 않는다. 대가를 치뤄 반환하라고. 정말이지 나와는 관계없는 부채지만 이걸 무시하기엔 우르크의 명예가 떨어지잖느냐"? 따라서 신들을 대신해 내가 네놈과 계약하지. 딱 한 번 뿐이지만, 네놈을 도와주겠다고 말이다." / "그건 즉, 너... 같은 이상한 남자가 내 군세에 가담하겠다고? / "가담할까 보냐 멍청아. 영웅으로써 있으려는 네놈의 방침은 이해했다고 하는 거다. 그걸 웃을지언정 막지는 않겠다는 것 뿐이다." 막지는 않겠다... 더 이상 적대하지 않겠다고 하는 건가? ...다행이다. 안도한 나머지 긴장의 실이 느슨해진다. 너무 피로해진 나머지 의식이 가라앉아 버릴 정도로. 하지만... 말을 듣고 나니, 분명히 처음부터 죽이러 온 것이 아니라, 뭔가를 시험하는 듯한 어조였던 것 같기도 하다. ... 뭐, 그건 그렇다 해도 정말로 죽이려 들었지만 저 사람. / "호오, 반지 속에 마스터를 담아두었나. 가여운 죄인이여, 네 말도 틀리진 않다. 뭣보다, 전해들었던 거인의 모습이 아니었다. 나도 신중히 상태를 살펴야 했다. ... 그렇지만, 그렇군" / 응? 뭔가 길가메쉬가 반지(이쪽)를 보고 있는 것 같다. 기분 탓일까. / "... 호오, 그런 인연인가. 재밌군. 기뻐해라 알테라! 나는 지금부터 네놈의 부관이 되기로 정했다!" / 뭐, 뭐라고! 최고의 영웅왕이, 부관!? 세계를 멸망시키는... 유성의 하인인 영웅 알테라의? 그, 그건 즉 세계 종료라는 거? 그보다, 아까 군세엔 가담하지 않는다고 했었지! / "흥, 기세로 내뱉었던 거니 그건 잊어라. 아니, 알테라 만이었다면 이대로 사라질 생각이었지만 말이다. 뭐, 좋아. 이 내가 도와주겠다고 하는 거다. 두 번 씩이나 말하게 하지 마라. 다만 명심하거라. 내가 자진해서 네놈들의 계획에 조력하는 일은 없다. 설사 네놈이 죽더라도." / 그건 즉, 무슨 / "이렇게 생각해 두거라. 최상이며 최강의 무기를 얻었다고." / 최상의 무기... 과연. 그런 의미로의 부관이라면, 아직 바로 세계종료라고 말할 상태는 아닐지도 모른다. 세계의 종료 시간이 팍 하고 가까워진 듯한 두려움은 있지만. / "흠, 경천동지의 전개를 펼쳐줬는데 이런데도 웃지 않다니. 정말이지 시시한 놈이로군, 알테라." / "기, 기다려. 영웅... 왕. 어디에 가는 거지...?" / 나는 네 군의 부관이지만, 명령은 받지 않는다. 애초에 내가 간섭을 해선 의미가 없잖느냐? 영웅으로 있겠다면, 그 방식은 스스로 발견하도록. 나는 그 때 까지 야유할 뿐일 남자다."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53 금반짝[기타] 린이 본 길가멧슈의 인상. 기르가 “황금의”라고 칭해지는 것은 완전무장의 갑주때문이 아닌, 그 영혼의 색이 황금이기 때문이다. 본편 중 최고의 부자임을 자랑하는 기릇치. 돈 드는 여자, 린과의 상성이 최고로 좋다. 라고 하는 것은 우리들만의 비밀이닷. - 페이트 용어사전의 내용

*54 키레이의 「맨 먼저 패퇴했다」라고 하는 발언과 길가메시의 마스터라고 하는 설정을 양립시키기 위해서, 제4차의 아쳐는 마스터 교대극이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키레이가 죽였다고 명언하고 있는 린의 아버지야말로, 그 역에 적격이었습니다. 길가메시의 방심 스킬과 린의 무심코 스킬이 서로 통하는 것, 또 마테리얼책의 금삐까와 린의 궁합은 최고로 좋다고 하는 기술이 있던 것이 토오사카 일족을 마스터로 한 이유입니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4의 내용

*55 길가메쉬 : ................... 설마라고 생각한다만, 그 악녀(이슈타르)의 현생체가 아니냐?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56 길가메쉬 : 대단한 벗을 두고있지않느냐 (주인공)이여. 벗은 가려사귀라고 그랬다만, 정정하지. 저건 꽤나 재밌는 여자다. 뭐 그건 그렇다치고, 짐의 황금은 안준다. 돈이라면 네 스스로 마련하도록 해라. (중략) 호오, 마음이 맞는구나 잡종! 역시 네놈은 짐이 기대한대로의 여자구나. 부끄러워 할 필요는 없다, 린. 후..... 이 내가 계약자 외 인간의 이름을 입에 담을 줄이야. 그정도로 활약했다는거지.-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57 길가메쉬 : 달의 여왕을 자칭하기에는 10년 이르다. 먼저 금융계의 톱에 오르고 난 후의 얘기겠지. / 린 : 큭…… 뭐야, 저 서번트의 설득력…… 성격은 완전 맘에 안 드는데, 상성은 완전 딱 맞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58 이슈타르가 아처라고? 모욕이 극에 달했구나! 지금 당장 처리해...아니 잠깐, 저게 이슈타르라고? 호오...빙의 서번트. 그런 기연도 있는 것인가. 좋다, 저 이슈타르라면 한동안 상태를 지켜보도록 할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길가메쉬 파티에 이슈타르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59 오오,에레슈키갈까지,그 계집의 피는 얼마나 귀찮은 건지 모르겠군. 하지만, 우르크의 왕으로썬 기쁘다. 저 음침한 에레슈키갈이 밖으로 튀어나오다니. 정말이지 인간의 생명력이야말로 무한이 솟아오르는 성배로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길가메쉬 파티에 에레슈키갈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60 두 길을 가는 라이더를 지상에 서는 왕으로서 인정해 서로 만전 상태로 결착을 붙일 것을 약속하는 아쳐. 자신 이외의 모든 것을 잡종으로 단정하는 아쳐으로서는, 이것은 파격의 취급이라고 할 수 있다. 힘이 다한 적수에게 건낸 말에도, 어딘가 친애의 정인 듯한 것이 담겨 있었다. 아쳐가, 친애하는 친구 엔키두를 생애 유일한 동지로 생각해서 정하지 않았다면, 혹은 친구가 될 수 있었던 두 명일지도 모른다. -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비쥬얼 가이드 2권의 내용

*61 "이거 놀랍군! 영웅왕까지 있지 않은가! 적이라면 성가시기 짝이 없지만, 아군이라면 더더욱 성가신 사내다! 네놈, 솔직히 애를 먹고있지는 않나, 응!?"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이스칸달 마이룸 대사

*62 "정복왕이라 자칭하는 남자도 있군. 흠,설 령 술에 취했다고 한들 놈을 무인따위로 부를 순 없겠지. 놈은 국가에 타는 자. 전사보단 정치가일 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길가메쉬 파티에 이스칸달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63 언제부터 거기에 있었는지, 눈앞에는 그의 서번트가 서 있었다. 「너」멍하니 서번트를 본다. 금황의 서번트는, 그야말로 가축을 보는 눈으로 마토 신지를 내려다보고,「상처를 입은 건가. 심하군, 그래서야 꽤나 아프겠지」그런,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입 밖에 냈다. 마토 신지의 얼굴이 일그러진다. 자신의 서번트가 어떤 의미를 담아서 고했는지도 알아채지 못하고, 그는 눈앞의 남자를 노려봤다.「아프겠지, 라고!? 누구 탓이라고 생각하는 거야, 네가 얼빠졌으니까 랜서 따위에게 당했다구!? 번견 역할도 못하는 주제에 잘난 소리 하지 마……!」 열에 침투 당한 머리로, 마토 신지는 서번트를 매도한다.「흠」황금의 서번트는. 뭐어, 이거라도 상관없나, 하고 끄덕였다.「그 상처는 랜서가 낸 건가. 그럼, 그 마스터를 놔 준 건 녀석이었던 거군」「아아, 그래, 네가 굼벵이라서 토오사카를 놓쳐버렸어……! 그런 죽다 만 놈한테 뺏기다니, 생각해내는 것만으로 구역질이 나!」「그러냐. 그건 유감이군」「윽……! 뭘 진정하고 있는 거야, 토오사카 없으면 성배가 손에 안 들어오잖아!? 제길, 네 덕분에 전부 엉망이야! 알고 있는 거냐, 이제부터 어떻게 하면」「안심해라, 예정에 차질은 없어. 성배는 만들어낼 수 있다」감정이 없는 목소리로 서번트는 말한다. 붉은 눈이 자신을 보고 있지 않은 것조차, 마토 신지는 알아채지 못한다.「어떻게 해서!? 아무리 성배가 있어도, 그 그릇이 없으면 안 된다고 코토미네도 말했잖아! 그 꼬마의 심장만으론 의미가 없어. 그건 뛰어난 마술회로에 잇지 않으면 성배가 안 되잖아……!」 마토 신지는 자신의 서번트에게 대들며, 그 무능을 따진다. 황금의 서번트는, 아아, 하고 끄덕인 뒤.「그러니 문제 없어. 신체가 될 마스터라면, 여기에 또 한 명 있잖나」 대수롭지 않게, 그 팔을 꽂고 있었다.푹, 하는 소리. 그것이 무엇인지, 마토 신지는 마지막까지 알지 못했다. 「에?」다만, 배에 위화감이 있다. 내려다보니, 거기에는, 서번트의 팔이 있었다. 그 주먹이, 자신의 몸에 박혀 있다. 아픔도 없고 출혈도 없다. 서번트의 팔은, 언젠가 본 엉터리 영매수술처럼, 자신의 배에 동화되어 있었다. 「성배가 가지고 싶은 거지? 그럼 주지. 소중한 것이라면 두 번 다시 떼놓지 마라」「아? 아, 아?」혈관이, 부풀어오른다. 지지지지지, 하고. 몸 안에 수억이나 되는 해충이 꿈틀대며, 출구를 찾아서 북적대는 듯한 감각 뒤. 그는, 마토 신지가 아니게 됐다.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64 나스 : 조금 전 길가메시의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솔직히 말하면, 저런 놈이 자신의 서번트가 되면 보통 마스터는 못 견뎌요.「할 수 없어. 이런 놈과는 짝이 될 수없어 」라고 생각하겠지만 거기에서 신지는 우쭐거립니다.「이런 강한 놈의 마스터라면, 나의 승리지」./ 타케우치 : 어느 의미로는, 대단한 인물. 길이 나타나 「나를 사용해도 좋다」라고 하면 「아무쪼록 돌아가 주세요」라고 답한다. 누구라도 그렇게 할거야 (웃음) / 나스:즉 공기를 읽을 수 없다는게 장점이랄까. 자신과 서번트 중에서도 특별한 존재인 길가메시가 대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착각이든, 두려워하지 않고 길을 사역할 수 있는 것은, 하나의 재능입니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2의 내용

*65 「거절하겠어, 신지. 네가 누구와 관계돼 있는지는 모르겠어. 하지만 말야, 내가 봐도 좋을 대로 쓰여지고 있을 뿐인 녀석한테, 따라갈 이유는 없지」 눈썹 하나 움직이지 않고, 토오사카는 딱 잘라 거절한다.「뭐, 뭐, 라고……?」「모르겠어? 악연이니까 충고하겠는데, 좀 더 주위를 관찰하는 지력을 키워. 마토 신지를 마스터라고 생각하고 있는 건 너 혼자뿐이야. 너한테는 마술사로서의 재능이 없다고 슬슬 알아채는 게 어때?」 (중략) ……8명째의 서번트, 인가. 신지가 데리고 있었던 그 남자는, 서번트로 취급해도 되는 존재(것)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영령에 대해 절대적으로 우위인 영령. 끝없는 보구를 가진, 전혀 인간다운 감정을 가지지 않는 악귀다.「길가메쉬. 그건 고대 메소포타미아 신화에 나오는 영웅이지」「응. 반신반인의 영웅. 우룩의 왕, 불노불사의 탐구자. 이 세상 모든 것을 다스렸다고 하는 폭군이지만, 설마 저런 맛이 간 녀석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어」-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66 "영웅왕도 있는건가.좋아 이 참에 말해둘게.왕님이 억지만 부려대서 미안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남자 키시나미 하쿠노 파티에 아쳐 길가메쉬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67 달에서 태어난 의지가 생명을 머금고, 신천지로 향하는 꿈을 품고, 어느샌가 사람이 되었나. ……아아, 정말이지. 실로 좋은 여행이었던 것 같군. 내 원견(遠見) 바깥에 있던 게 아쉬울 만큼은. 그렇다만, '새로운 인류'라는 직함은 놈에겐 답답하겠지만 말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쳐 길가메쉬 파티에 남자 키시나미 하쿠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68 「후. 결국은 개새끼(버서커), 싸움 밖에 모르는 자였나. 같은 반신반인으로서 기대하고 있었지만, 설마 그렇게까지 천치일 줄이야!」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69 사냥개 치고는 즐길 수 있었다. 자유롭게 산 그 생애대로, 깨끗하게 사라져라. -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 길가메쉬 vs 랜서 승리대사

*70 「‥‥‥뭐 결국, 머지않아 네놈과는 이렇게 될 거였어. 이거이거 후련하구만」-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 랜서 vs 길가메쉬 승리대사

*71 웬일로 강변에 인기(인기척)이 없다. 시민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는 휴식의 장에는 단 두 사람, 어처구니없이 눈에 띄는, 수상한 조합이 있었다. "................레어다." 아니, 레어인 것은 조합 뿐만이 아니다. 원래대로라면 개와 원숭이 사이, 마스터가 달랐다면 맨 먼저 살육전을 벌였을 두 사람이, 수다떨며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것이다....! (중략) "아, 형 어이없어 하는구나. 이상해요? 저와 그가 같이 있는 게?" "아니, 진짜 이상하잖아. 애송이가 굳어지는 것도 당연하지. 애당초 말이지, 네놈에게 귀염성이 있다는 시점에서 이상해. 다른 사람 아냐? 정말, 성장과정에 수수께끼가 너무 많다구. 원숭이에서 인간 이상의 공백이라니까." "어라라, 미움받고 있네요오. 같은 마스터를 둔 동지끼리 사이좋게 지내고 싶은데에. 뭐, 생각해 보면 오해를 부를 짓만 했으니까 어쩔 수 없지만요." "오해 따위 부르지 않았어. 그건 착각할 여지없는 폭군 짓이잖아. 어떻게 봐도 좋은 구석 따윈 없어. 한 번 박살내서 뿌리부터 갱생시키지 않으면 안 고쳐진다구." "그렇겠죠-. 어째서 그런 어른이 되버린 걸까요-. 하지만 장래는 바뀔 수 없겠죠-. 아아, 미래를 안다는 건 이렇게나 우울한 거군요-." (중략) 즐겁게 웃는 금발 아이와 어깨를 숙이는 알로하 남자. ....흐-음. 휴일의 공원이라는 것도 있지만, 이 둘, 꽤나 어울리는 콤비가 아닐까-? "그런데, 이런 곳에서 뭐 하고 있는 거야, 둘 다?" 노골적으로 꺼림칙한 얼굴을 하는 알로하 남자. 슬픈 듯이 눈을 내리까는 금발 아이.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72 「즐겁게 봤군. 가짜끼리, 실로 시시한 싸움이었다」「네놈, 아쳐……!?」「10년 만이군, 세이버. 너와는 좀 더 빨리 얼굴을 맞댈 생각이었지만, 예정이 바뀌었지. 예상 외의 사고만 일어나서 말이지, 이 몸의 생각과는 어긋나버린 거다」버서커를 쓰러뜨리고, 이리야스필을 그 손으로 직접 죽인 영령(서번트), 길가메쉬. ……그것은 세이버의 응시를 받아넘기며, 난자 당한 아쳐와, 그 앞에 쓰러져 있는 나를 내려다봤다.「자, 이해했나. 그것이 진짜의 무게라는 것이다. 아무리 모양을 닮게 하고 힘을 닮게 해도, 필경은 만든 것. 진짜의 광채에는 미치지 못하지」한쪽 팔이 들린다. 그것은, 마치 수하의 병사에게 명하듯이,「가짜가 만들어낸 위작 따위 보는 것도 더러워서 불쾌하다. 쓰레기놈들. 네놈들의 안에는 무엇 하나 진짜가 존재하지 않는다. 타인의 흉내만으로 만들어진 가짜는, 빨리 먼지가 돼라」(중략) 「……그래. 그 녀석은 너희들을 가짜라고 했지만, 그건 적으로서 위협을 느끼고 있어서겠지. 그 녀석은, 영령 에미야에 대해서만은 호각으로 싸우지 않을 수 없으니까」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73 "그럼 힌트를 드릴게요. 저, 분명 형이 가장 싫어하는 인간이에요. 그 안에서 짐작되는 사람은 적죠? 형, 거북한 사람은 보통 사람이랑 다를 바 없지만, 싫어하는 사람은 적으니까요."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74 미우라 : 그렇습니다. 아쳐가 진심을 내면, 시로 따윈 순살입니다. 비록, 아쳐가 린과 마스터의 계약을 끊었더라도 시로는 대항할 수 없어요. 아쳐가 바로 시로를 쓰러뜨리지 않은 것은, 아쳐는 시로의 마음을 완전히 꺾고나서 끝내자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중략) 이건 나스 씨한테 들은 겁니다만, 「아쳐나 길가메쉬는 대사상으로는 『(시로를)인정한다』고 말했습니다만, 진심으로는 길가메쉬나 아쳐는 절대로 시로를 인정하지 않아요」라 했지요. 「아쳐, 길가메쉬, 시로 세 명은 미래영겁 어우러지지 않는 존재」라는 겁니다.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언리미티드 블레이드 워크스 비쥬얼 가이드의 내용

*75 길가 : 랜서 따위 우리들 중에서 최약 중에 최약. 기본 인권 선언문에 조차 적혀있지 않는가. / 시로 : 아니 적혀있지 않아. 그런건. / 이리야 : 시로, 나 저녀석 싫어. 고양이라거나 바퀴벌레 정도로 싫어. 어떻게 해줘. - 좌충우돌 화투여행기 이리야스필 버서커 팀 스토리모드의 내용

*76 「어린애 장난이라면 어린애 장난정도로 상대를 해주는 게 맞겠지. 이 몸이 일일이 본심을 낼 필요도 없다. 본심을 발휘할 가치가 있는 적이 나타날 때까지는, 잠시 모습을 바꾸도록 하지」그는 그렇게 중얼거리며, 그대로 병의 덮개를 열어, 그것을 마셔버리려고 했지만 -----.바로 그 순간.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무언가의 운명이 작용했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 타이밍에 -----. 대지가 울었다. (중략) 풀이 죽은 티네에게 흘끗 시선을 보내, 심술궂은 웃음을 띄우며 묻는다.「이봐, 티네여. 네놈은 이 토지를 되찾고 싶은 거렸다?」「.....! 물론입니다!」「그렇다면, 그 잡종의 마술사들을, 그 평범한 풍경 통째로 공터로 만들어버리는 것이 가장 빠르다고 생각하지 않나?」「에....」단순한 농담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았다.영웅왕 길가메쉬는, 지금 말했던 것을 간단하게 실행할 수 있다. 그 정도의 힘이 있다고, 하루 전의 사막의 싸움에 알아버렸기 때문이다.「놀리시는 겁니까....」「놀린다고? 네놈의 『선조의 비원』에 있어 가장 가까운 답이 아닌가? 나를 처음에 불러낸 광대의 목숨과, 이 도시에 그저 웅성거리고 있을 뿐인 잡종들에 어떠한 차이가 있지? 그 령주라는 것을 사용해서 나에게 『도시를 지워라』라고 명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지 않나? 네놈의 동료들이 피난하는 것 정도라면 기다려줄 수도 있다고?」「.....」잠시 생각한 뒤, 티네는 쭈뼛쭈뼛 대답을 입에 담았다.「그런 포학을 행한다면..... 이 땅을 빼앗었던 마술사들과 같은 것이 되버립니다」「아둔하구나. 그건 스스로 생각해낸 답이 아니라, 찾아낸 답이겠지」「......!」간단히 간파당한 것에, 티네 깊게 부끄러워했다.---- 나는, 마술사들보다도 강욕하게 되어, 땅을 도로 빼앗을 거라고 맹세했을 터이다.---- 그런데도, 어째서 나는 주저하고 있는 걸까. 그 도시 그 자체를 멸하는 것을.---- 어째서. ---- 어째서. 어째서. 자신의 마음조차 알지 못하고, 티네는 쇼크를 받아 고개를 숙였다. 왕의 물음에 대답할 수 없다. 이것으로 자신은, 처단되어도 어쩔 수 없다. 버렸을 터인 소녀의 마음에, 공포의 감정이 가득차기 시작했다. 죽음은 처음부터 각오한 상태다. 하지만 지금은, 이 영웅을 실망시키는 쪽이 두렵다. 티네의 모습을 본 길가메쉬는, 그녀의 마음을 꿰뚫어보고, 웃으면서 말을 계속했다. 「의문이 생겨났는가, 그렇다면 좋다고 치지」 「에.....?」 「그것이야말로, 맹신을 때려부수는 초석이다. ..... 뭐, 네놈이 너무나도 기운이 없는 얼굴을 하고 있으니까 말야, 조금 놀렸을 뿐이다. 잊어버려라」 분명히 『조롱』이라는 부류의 내용은 아니었지만, 티네는 일단 안도했다. 단, 아까의 자기자신에게의 의문은 사라지지 않은 채, 티네의 마음에 늘러붙었다. (중략) 그런 말을 듣고, 티네는 안도와 두려움을 동시에 느꼈다. 이 영웅왕은, 정말로 지구 전부를 뜰로 삼은 왕일 것이라고. 확고한 『자신』을 유지하여, 인류에 대해 온갖 재정을 내리는 왕 중의 왕. 천벌과는 다른 무언가를 느낀다. 그 『무언가』를 확인하려고 티네는 지그시 길가메쉬를 바라보길 계속했다. 「무슨 일이냐? 드디어 이 세상에서 최고의 오락이 나의 영광을 보는 일이라고 깨달은 거냐? 좋다, 허락하지. 충분히 나를 바라보고, 별이 멸하는 순간까지 자자손손 전해주는 것이 좋다」이번에야말로 농담이라고 생각했지만, 어째서인지 본심같은 기분이 들기도 한다. ---- 잘 모르겠지만, 정말로 굉장한 사람이구나.... 어른스럽다고는 해도, 근본이 아직 어린 티네는, 길가메쉬의 기이한 언동이나 사람의 상식으로 판단한다면 도를 넘어선 일면도 『왕이라는 것은 그러한 것』이라고 받아들인 듯하다. 어떤 의미로 상성이 좋다고도 할 수 있지만, 당사자인 영웅왕은 어디서 바람이 불었는지, 다시금 제멋대로 일을 입에 담는다. (중략) 「너를 이곳에 남겨두면, 저 꺼림칙한 화살로부터는 보호해줄 수 없다. 벗과의 약속을 다할 때까지, 마스터인 네가 죽어서는 곤란하거든」-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77 길가메쉬 「다 들린다, 칼데아의 삼인방. 네놈들의 얕은 생각과 태평함은 오히려 시원시원하구나. 내가 보고 있는 건 대성배의 흔적이 아니다. 이걸 만들어 낸 녀석의 본성을 보고 있는거야.」 / 마슈 「대성배를 만든 자…… 앙그르보다는 「M」……마키리・조르겐이라는 마술사였습니다만, 그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 길가메쉬 「멍청한 놈. 마키리따위가 마법의 솥을 만들 수 있을 거 같으냐. 이건———아니, 지금은 말 할 수 없지. 어쨌든 나 이외의 멀리 내다보는 자들이 모두 입을 다물고 있다. 여기서 내가 말 해 버려서는 녀석들의 수고가 무용지물이지 않느냐?」 / Dr.로만 「굉장한걸, 영웅왕도 주위의 고생 같은 걸 신경 쓰는구나! ……흐—응, 하지만 그, 너 이외의 멀리 내다보는 자라는 건 누구를 말하는 거야?」 / 길가메쉬 「———어디 보자. 유명한 점을 말하자면 그건가. 몽마와의 혼혈이라는 마술사. 꽃의 마술사 멀린. 소문으로 들은 능력이 진실하다면, 그 녀석도 이 대성배에 찌든 집념을 꿰뚫어 보겠지.」 / 마슈 「……집념, 인가요? 이 마술노심에는 저주가 걸려 있다는 말씀이세요?」 / 길가메쉬 「있고말고. 그 증거로, 보거라. 몰려들었다. 죽지 못한 망자들이 말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8 멀린 : 아아, 그건가. 응, 그에게 소환됐다, 라는 것도 있지만, 사실 그와 나는 서로 닮아있는 부분이 있어서 말이야. 먼저 첫번째. 나도 그도, 인간 자체에 애착을 가지고 있지 않아. 그는 인간을 공정히 재려고 하는 제정자다. 그래서 '인류'는 지키지만 '개개인'을 돌보진않아. 한편, 나는 그냥 방관자다. 결코 동료가 될 생각은 없어. 인류도 개개인도, 뭐 결국은 남의 일이야. / 포우 : 포우 포-----우! / 멀린 : 그리고 두번째. 그렇게 말하면서, 나와 그는 인간을 아주 좋아해. 모순돼있어? 뭐어, 보는 방식의 차이라는 거야. 길가메쉬왕은 인간이 만들어내는 것에 가치를 찾아내고 있어. "인간 자체는 가치없으나, 인간이 만들어내는 것에는 의미가 있다-----" 그건 그의 근간에 있는 신념이겠지. 한편, 나는---- 나는, 너희들의 최후에 흥미가 있어. 오직 그걸 보기 위해서 지금도 살아있어. 뭐어, 한마디로 서로가 비인간이라는 거야. 그런 것도 있어서, 우리는 협력해야 하는 거라고 깨달았다. 즐기는 방법의 차이는 있어도, 서로의 목적은 같으니 말이야. 인리를 계속시켜 그 끝을 본다. 그게 길가메쉬왕을 섬긴 이유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9 「서번트와 마스터의 관계라고? 짐이 네 놈을 위해 일하는게 아니다. 네 놈이 짐을 받들고 있는거다.」「출진의 준비를 하거라! 지루해서 어쩔수 없구나.」「항상 짐을 질리지 않게 힘 써라, 잡종.」 / (인연 Lv. 1) 「이 곳의 싸움도 시간 때우기다. 이 짐을 진심으로 할 싸움따위, 흔히 있는 일이 아니니까 말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길가메쉬 마이룸 대사

*80 (인연 Lv. 3)「짐 외에도 여러 영령들과 계약하고 있는 것 같구나. 일반인인 네 놈이니 어쩔 수 없는 얘기다만, 맘에 들지 않는다. 짐과 어깨를 견주는거다, 적어도 일류만을 모와놔라.」 (인연 Lv. 4) 「뭐? 그렇게 최강은 아냐? 방심이 지나쳐? 바보놈! 방심 하지 않고서야 뭐가 왕이냐! 네 놈도 느긋하게 준비하거라.」 (인연 Lv. 5) 「범골이면서 잘도 싸우는구나 잡종. 음… 보기 드문 일도 있는거다. 네 놈과의 싸움이라면, 조금은 진심으로 나서도 될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1 길가메쉬 「이 섬에 용종이 있다고 들었다. 그렇다면 당연히 사냥하러 가야지, 잡종.」 / 마슈 「다, 당연한가요. 저기, 긁어 부스럼 만들지 말라, 라는 격언을 알고 계신가요, 임금님?」 / Dr.로만 「안돼 마슈. 이 분에게 그런 말을 하면 역효과야. 더더욱 의욕을 내 버리니까.」 / 재앙이나 천벌같은거 정말 좋아하니까, 왕님. / 길가메쉬 「훗. 잘 알고 있지 않느냐, ***. 재앙이니 천벌이니, 그런 망언을 내뱉는 놈들에게는 진짜 천벌을 내려 줘야지.」 (선택지 분기) / 좋—아, 사냥하러 가 볼까! : 길가메쉬 「오오, 좋은 대답이다 ***! 네놈도 싸움을 즐길 여유가 생겼구나!」 / (선택 분기 종료) / 마슈 「큰일입니다 닥터. 선배, 어느 새인가 임금님이랑 마음이 맞기 시작했어요!」 Dr.로만 「아아, 지나치게 예상 밖이야. ***쨩이 대범한 성격이었는지, 길가메쉬가 의외로 서민적이었는지…… 어쨌든 두 사람의 호흡이 딱 맞아. 그게 지금에 한정된 기적적인 줄타기라 해도!」 길가메쉬 「핫핫하. 심심풀이로 와 봤다만 즐거워지기 시작했다! 그럼 호쾌하게 가 볼까, ***!」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2 (생일 한정) 「네 놈의 생일이라고…? 바보놈, 그런건 일주일 전에 말해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이룸 대사의 내용

*83 스노우필드 북부 계곡의 고지대. 「.....호오」궁병[아쳐]는, 자신의 눈 앞까지 도달한 금색의 배를 보고, 조용히 중얼거린다. 낮은 목소리다. 그 이면에는, 솔직한 감탄의 기색과, 조금의 자조의 색이 포함되어 있었다. 「기습을 걸어온 것은 네놈이다. 설마 목숨 구걸을 하지 않겠지?」 선두에서 고지대에 내려온 길가메쉬의 말에, 10미터 정도 앞에 서있던 꺼림칙한 궁병[아쳐]이 천천히 얼굴을 들었다. 「.....」 「남길 말은 있는가?」 길가메쉬가 묻지만, 수수께끼의 궁병[아쳐]은 아무 반응을 하지 않는다. 무언인 채, 조용히 활을 잡아당기며---- 비마나의 뒷쪽 좌석에 얼굴을 내밀고 있던 티네에게, 망설임없이 화살을 내쏘았다. 「!」 음속을 넘어선 화살이, 티네의 안면에 닥쳐온다. 충격파는 강력한 바람의 방벽으로 경감할 수 있지만, 화살 그 자체는 막을 수 없겠지. 티네는 다시금 안전에 닥쳐오는 죽음을 인식했지만 --- 비미나의 옵션인 영격보구가, 그것을 직전에 쳐내었다. 「어리석기는, 내가 내려오면 발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나?」 「......」 길가메쉬의 말을 무시하고, 궁병[아쳐]은 2발, 3발의 화살을 계속해서 쏘아댔다. 이미 티네는 배의 안쪽에 몸을 숨기고 있었지만, 비마나의 장갑 채로 꿰뚫을 기세로 활을 단단히 죄었다. 빠직, 하고, 길의 측두부에서 소리가 났다. 보고 있는 자는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진심으로 티네를 배 채로 관통시키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 단순히, 길가메쉬라는 영웅을 도발하려 하고 있다는 것을. 길가메쉬는 그 도발을 눈치채지 못한 것인지, 어쩌면 눈치챘기에야 말로, 자신을 무시하고 마스터인 소녀를 노리길 계속하는 것이 초조했던 것인지, 담담한 말투 속에 분노의 색을 띄며 말하길 계속한다. 「과연, 확실히 승리에 집착한다면, 어쩌면 편하게 승리하는 길을 택하는 것이라면 올바른 선택이다. 나도 상황에 따라 장난삼아 같은 짓을 할 지도 모르겠군」 그리고, 다음 순간 ---- 「하지만 말야, 그것은 나이기에야말로 허락되는 일이다! 네놈 같은 놈에게 허락될만한 소행이 아니라고!」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84 잠깐동안, 침묵이 고지대를 지배했지만 ----그 정적은, 궁병[아쳐]이 머금은 웃음에 의해서 깨졌다.「크.......크크.....크흑......크하.....크하하하.....」천 속에서 들려오는, 명백히 자조섞인 목소리.「.....무엇이 우습나」무표정으로 묻는 길가메쉬에게, 궁병[아쳐]은 분명히 그 단어를 입에 담았다. 「----------**약해**」과거에 길가메쉬와 대치했던 자들이 들었다면, 상대의 정신을 의심했을 법한 한 마디.「......」티네는, 주위의 온도가 급속도로 차가워지고 있는 듯한 착각을 했다. 「그저 마구잡이로 무구를 투척할 뿐인가..... 모래라도 내던지는 편이 훨씬 낫겠군....」 그런 분위기 속에서, 수수께끼의 궁병[아쳐]은 더욱 계속한다. 「이러한 어린애 장난에 어울리는 것은, 상당한 약자이거나...... 이성을 가지지 못한 짐승뿐이라고」가는 목소리였지만, 그것은 단순한 자조가 아니라, 얼마간의 집착, 집념이 녹아든 힘있는 말이라고도 느껴졌다. 「......호오?」 거기서, 길가메쉬의 표정이 바뀐다. 티네는 길가메쉬가 격노할지도 모른다는 불안에 잠겨있었지만 ---- 오히려 그 반대로, 그의 입가에는 조금의 웃음기조차 떠올라 있는 것이 아닌가. 이 순간, 길가메쉬를 지배하는 감정은, 『무례한 습격자에게의 분노』에서 『강자에 대한 호기심』으로 바뀌어져 있던 것이다. 그런 영웅왕에게, 수수께끼의 궁병[아쳐]이 고한다. 「......창고의 가장 끝에 있는 검을 뽑는 것이 좋다. 그것으로 대등하다.」 누군가에게 정보를 손에 넣었던 것일까, 어쩌면 아까의 공격으로 『보물고』 속에 가득찬 각각의 기척을 감지한 것인가, 『최강의 무기로 덤벼라』라고 고하는 궁병[아쳐].아드득, 하고 이를 삐걱대며 웃으며, 길가메쉬가 즐거운 듯이 도발을 받아친다. 「에아는 나의 분신과 마찬가지다. 네놈같은 약자에게 사용하는 검이 아니다」그리고, 괴리검 에아 대신에, 한 자루의 검이 길가메쉬의 손 안에 나타났다. 원죄[메로다크]. 세계 각지에 전해지는 선정의 검의 원전이라고 전해지는 검이다. 그는 그 검으로 올바르게 상대를 선정하려고 하고 있는 것이겠지. 자신의 상징이기도 한 에아를 뽑기에 걸맞는 상대인지 어떤지를. 「증명해보아라. 네놈이, 에아를 배알하기에 걸맞는 강자인지를」 「.....어리석구나.... 뽑으면 죽지 않고 끝났을 것을」 궁병은 나직이 중얼거린 뒤, 활을 들지 않은 오른손을 신체 옆으로 펼쳤다. 그러자, 그곳에 새로운 『천』이 현현했다. 그것은 언뜻 보기에 수수한 문양이 그려진 띠같이 보였지만, 다른 관점에서 보는 것이 가능한 자들이라면, 그것이 얼마나 이상한 것인지 곧바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저것은..... 틀림없이 보구입니다......!」 티네의 눈으로 보아도, 그 띠에 얽힌 마력은 이상하게 생각되었다. 마치 신 그 자체가 사용했을 것만 같은 농밀한 신기를 옭아맨 그 천을 보고, 길가메쉬는 조금 눈을 가늘게 했다. 「내가 아는 신과는 이질적인 기척이구나. 하지만, 근본은 같은가.....」신 혐오를 자칭하는 길가메쉬에게 있어, 그것은 어지간히 재미없는 보구로 생각되었다. 하지만, 그 궁병[아쳐]이 이때에 이르러 어떠한 변화를 보여줄 것인지 신경쓰였다. 급습을 하려고 해도 『왕의 재보[게이트 오브 바빌론]』이 통하지 않는 이상 어떻게 할 도리가 없다. 길가메쉬는 기대 반분이라고 할 수 있는 눈으로, 우뚝서서 상대의 행동을 기다렸다. 「......」 궁병[아쳐]이 천 속에서 웃으며, 그 보구의 힘을 해방하려고 하고 ---- 수 초 뒤, 신기에 가득찬 일격이 대지를 크게 울렸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85 티네는 처음, 그 이름의 의미를 떠올리지 못했으나, 곧바로 뇌내에서 기억의 실마리를 끄집어냈다. "암피튀리온과 알크메네의 아들로서, 미케네의 왕가의 피를 이어받은 자." 그것은, 어떤 대영웅의 아명----인.간.으.로.서.의.이.름.이.란.걸. "금색의 왕, 내가 아는 왕들로는 견줄 자가 없는 최강 왕이여, 그리고 약한 전사여. 다음에 보도록 하지. 다음이야말로, 네놈이 그토록 애지중지하는 신의 힘, 유린하게 해 달라고." 말이 끝나기 무섭게, 그의 신체에서 물 솟는 듯이 뿜어져 나오는 마력이 그 전신을 감싸고--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86 그것은 증오이며, 그것은 공포이며, 그것은 모욕이며, 그것은 회한이며, 그것은 질투이며, 그것은 연민이며, 그것은 분노이며, 그것은 체념이며, 그것은 혐오이며, 그것은 무념이며, 그것은 절망이며, 그렇기에 공허였다. 여러 감정이 극한까지 졸여진 그 그림자의 깊은 곳에서 울려퍼지는, 들은 자 모두에게 저주를 전해주는 것 같은 목소리. 굳세게 행동하고 있었던 여기병도 한 순간 질린 표정이 되고, 티네는 자신의 심장이 멈췄다고 착각했다. 태연하게 있던 것은 영웅왕 한 사람이며, 희극을 관람하는 비평가마냥 입가를 옅게 누그러뜨리기까지 하고 있다. 그런 3자의 서로 다른 반응을 무시하고, 궁병은 말을 계속했다. 「그런 이름의 영웅은 이미 존재하지 않는다. 아니, 『녀석』은 이미 영웅조차도 아니다. 탐닉에 젖은 폭군들에게 이용당하고, 그 대가로써 화염과 번개 속에서 지상의 옷[인간의 혼]을 태워 버렸던 어리석은 놈이지. 녀석은 최후에 맹세를 어기고, 고난이 아닌 쾌락을 선택했던 것이다!」「네놈은..... **누구지**? 무엇이 목적이지......?」뺨에서 식은땀을 흘리면서, 여왕이 물었다. 자신이 아는 대영웅인 남자와는, 이미 다른 사람이라는 확신을 가지면서.「나는 그저 인간이다. 네년의 아버지인 전신[아레스]을 포함해서...... 올림포스의 신들을 부정하고, 유린하고, 모독한다. 그것만을 위해서 살아가는 복수자에 지나지 않아」「아아, 그렇지. 나의 골육, 나의 혼이야말로, **신으로 영락해버린 어리석은 자**의 그림자다!」-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87 「그럼, 귀쪽은 어떨까나? 길」티네가 뒤돌아서자, 그곳에는 한 계위의 영령이 존재하고 있었다. 어딘지 모르게 어린 인상이 남아있는, 남녀 어느 쪽이라고 해도 받아들일 용모와 체형의 영령이다. 완성된 짐승을 상기시키는, 매끄럽고 단단한 신체. 남녀 어느 쪽이라고 해도 상관없다고 여겨질 정도의 단정하고 아름다운 용모. ---- 이..... 서번트는...... 돌연 뒤쪽에 나타난 존재가 무엇인지, 즉시 이해할 수 있었다. 사역마 너머의 영상으로 멀리서 확인했을 뿐이지만, 그것은 분명히, 길가메쉬가 현현한 직후에 상대하여, 사막에 크레이터를 만들어냈던 영령이다. 하지만, 역시 타이밍과 대사로 볼 때, 그것이 환술에 의한 가짜라는 사실은 티네로서도 곧바로 이해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영웅왕은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티네가 시선을 움직이려고 한 그 순간 ---- 영웅왕이 쥐고 있던 원죄[메로다크]의 칼날이 빛나며, 환술에 의해 만들어진 영령을 사라지게 하고 있었다. 「누구의 허락을 받고, 나의 벗의 모습과 목소리를 모방하는 거지?」 마력의 패스를 통해서, 티네의 마력회로에 가열찬 흔들림이 밀려 닥친다. 아마도 영웅왕은, 감정에 맡겨서 격앙하는 것이 아니라, 조용히 분노를 그 몸 안에 끓어 오르게 하고 있는 것이라고 상상할 수 있었다. 「게다가 그것을 이용해서 나를 현혹하려고 하다니, 몇 번이고 되풀이해서 죽는 것으로도 모자르다. 인류가 타자를 오직 괴롭히기 위해서만으로 만들어낸 재보[기술]의 다수, 그 모든 것을 이용해서 네놈의 경솔한 행동을 후회하도록 해주마」그러자, 눈의 숲에서 다시금 소년의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화내지 말라구요, 임금님. 단지 광대의 못된 장난이라구요?』자신을 광대라고 칭하며, 왕에 형식뿐인 용서를 구하는 소년의 목소리. 하지만, 그 시점에서 길가메쉬는 이제까지 없었을 정도로 격렬한 분노를 얼굴에 띄우며, 공간 그 자체를 질책하는 것마냥 호통을 숲에 울려 퍼뜨렸다.「얼간이가! 광대라는 것은 그 존재방식만으로 인간을 유열에 빠뜨리는 자이다!」 광대라는 존재에 뭔가 일가견이 있는 것인지, 보통 이상으로 오만한 태도에, 명확한 분노를 말 속에 들끓게 한다. 「스스로 광대를 칭하며, 자신이 광대라는 것을 불경의 면죄부로 삼으려고 하다니! 네놈은 이미 삼류조차 아니다, 광대라고 칭하는 것도 용납되지 않는다! 자신의 기행에 도취될 뿐인 어리석은 놈에 지나지 않아!」 이제까지 없었을 정도의 분노를 보이는 길가메쉬에, 티네는 식은땀을 배어 나왔다. 분노하는 지점이 뭔가 보통 사람과 어긋나 있기 때문에, 이후 자신이 신하로서 무엇을 조심하면 좋을지도 분명치 않아, 우선 그녀는 『왕 앞에서 광대의 이야기는 금기이다』라고 마음에 새겨두기로 한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88 「그렇다면, 나도 네놈을 정도(正道)로 되돌린다고는 말하지 않겠다. 금색의 왕과 함께, 『적』으로서 배제할 따름이다」그 말을 들은 순간, 영웅왕의 표정이 흉악한 웃음으로 물들여 갔다. 「잘도 짖는구나, 계집!」오만을 그림으로 그린 듯한 웃음이지만, 그 속에, 아까까지의 모멸과 멸시의 기색은 없다. 영웅왕은 누구보다도 빨리 알아차리고 있었다. 감정에 맡겨 날뛰고 있었을 뿐인 기병의 기척이, 순식간에 몸에 휘감은 신기에 어울리는 전사의 그것으로 바뀌었다는 사실을. 그리고, 현 시점에서 자만심 없는 영웅왕의 두 눈동자는, 상대의 본질의 일부를 꿰뚫어 보고 있었다. 이제부터, 그녀가 『무엇』으로 변질되려 하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것도. 하지만, 왕은 왕이기 때문에, 스스로의 오만을 관철한다. 「왕인 나를 복수자 같은 것과 하나로 취급할 줄이야! 그 만용, 네놈들의 익살극을 봐서 웃어 넘기도록 하마!」 확실히 이번 성배전쟁에 있어서, 영웅왕에게 자만도 방심도 없다. 하지만, 그가 왕인 한, 그 오만한 기질은 그의 자연스러운 것으로써 항상 함께 있길 계속하는 것일 터이다. (중략) 「다시 만나자. 금색의 왕. 그리고 스스로를 속이는 복수자여. 다음 번은 싸움의 예를 다하여, 한 사람의 전사로서 상대하겠다고 맹세하지」「불경스럽게도 성배를 노리는 도적을, 이 장소에서 놓칠 거라고 생각하나?」「네놈은 왕이잖나? 도망자를 좀스럽게 쫓는 행위따위, 왕에게는 어울리지 않지. 나를 쫓고 싶다면 옥좌에서 내려와서, 한 사람의 전사로서 달려오는 것이 좋다」이 말에, 티네는 영웅왕이 격노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길가메쉬는 대담하게 웃더니,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그 뒷모습에 목소리를 향한다. 「행운이었구나. 이 몸에게 옥좌에서 내려오라니, 죽어 마땅할 헛장이지만..... 이미 그녀석과 상대했을 때, 왕으로서의 입장을 잊어버렸다. 자숙을 위해서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벗과의 재회를 축복하며 용서 해주도록 하지. 감사히 받는 것이 좋다」 에두른 표현을 한 뒤, 길가메쉬는 또 한 사람의 궁병 쪽을 봤다. 「뭣보다, 녀석이 네놈을 눈감아 줄 지는 알 수 없지만 말이다」 그것에 반응했던 것은, 눈 속에 울려퍼지는 소년의 목소리였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89 잔 : 싸움은 끝났습니다. 모든 적군 세력이 영역에서 퇴각합니다. / 길가메시 : 깃발잡이치고는 훌륭한 활약이었다. 어지간한 서번트보다 싸움에 맞는 게 아닌가? 벌레도 못 죽일 얼굴이나 본질은 전투, 아니 전쟁광이라 이건가? / 잔 : 과연 어떨까요. 당신의 망상에 반론할 만큼 결백하지는 않다고만 답해두죠. / 길가메시 : 호오. 비꼴 줄도 아는군. 사람들이 구국의 성녀라 떠받든 여자...... 고루한 성인일 거라고만 생각했는데...... 꽤나 괜찮군. 볼 만한 구석이 있다. 본진으로 돌아가라. 룰러. 알테라의 말상대라도 해줘라. / 잔 : ......그럴 생각이긴 했지만 당신에게 명령받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영웅왕. / 길가메시 : 명령받을 일이다. 바보놈. 파괴의 군세인지 뭔지에서 네놈은 일개 졸병일 뿐이고 이 몸은 부관의 신분이다. 용병되는 자라면 용병하는 자에게 대들지마라. 부관인 이상 군의 상태를 최선으로 만들어야 하지. 이것도 그 일환이라는 걸 모르는가? / 잔 : ...... 부관이라고는 하지만 당신은 알테라에게 복종할 생각은 없죠? / 길가메시 : 당연하지. 이건 빚 문제니까 말이야. 단 한 번, 이 몸은 놈에게 힘을 빌려준다. 그 뒤에 놈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는 이 몸의 관할이 아니다. 그저 즐길거리일 뿐이지. / 잔 : ......당신에게는 알테라의 싸움은 시간을 때우기 위한 이야깃거리라는 말이군요. ......그렇군요. 당신의 입장은 잘 알았습니다. 영웅왕. 저는 저대로 이 싸움을 판단하겠습니다. (중략) 길가메시 : 후. 이 몸이 보면 다 비슷한 것들이지만 말이다. 뭐 그건 말하지 않는 게 좋겠군. 이 몸도 분위기는 파악한다. 후하하. / 잔 : ......영웅왕. 그런 혼잣말은 통신을 끊고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착실한 여성은 그런 남성을 싫어해요 / 길가메시 : ------정말이냐?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90 길가메쉬 : 이런, 잡종들이 신나서 기어오르는군. 전장에서는 야만성조차 세련되어지지. 둘 다 그야말로 닯은 꼴이 아닌가. ......어디 보자. 볼 가치가 있는 싸움이라면 넘어가겠다만 그렇지 않으면 어떻게 할까. 우리 편 잡종까지 싸그리 끝장내는 것도 여흥이려나? / 잔 : ......영웅왕. 그건 진심으로 하는 말입니까? / 길가메쉬 : 깃발의 여자냐. 뭐지? 난 바쁜 몸이다. 헛소리라면 다른 데 가서 해라. / 잔 : 왜--- 당신은 왜 알테라를 따르는 거죠? 정복왕이나 나와는 달리, 당신에게는 문 셀에게 선출됐다는 배경도 없습니다. 당신에게선 혹성에 관여할 이유를 찾을 수가 없군요. 그러면서 당신은 부관이라는 임무까지 자처했죠. ......이유가 뭐죠? / 길가메쉬 : 따른다? 이 몸이 말이냐? 하! 여자, 네놈 설마 이 몸이 신하로서 그 고마에게 머리를 숙이고 있다고 생각했나! 이거 웃을 일이군! 네놈은 광대로서 대단한 재능이 있군. 내 보물고에 넣어둘 만한 농담이다!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91 길가메시 : 미명 영역에 직접 해킹을 시도하다니. 상대 쪽에는 최상급 캐스터가 있는 모양인데? / 알테라 : 아르키메데스다. 그 남자는 세라프가 선택한 보안 관리자...... 리스크를 고려하면 내 석실에 전자전을 감행할 가능성도 있지. / 길가메시 : 아르키메데스......? 모르는 이름이군. 어떤 남자냐 말해라. / 알테라 : 아르키메데스를 모르는 건가? 너 정도의 영령이? ......후우, 알겠나? 아르키메데스라는 자는...... / 길가메시 : 그렇군. 대략적인 내력은 알겠다. 확실히 알려고 하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인물이군. 인류사에 끼친 영향도 크다. 하지만------ 알테라여, 그자는 영령이 된 이후로 인간 편이 아닌 모양인데? 그 남자에게 있는 건 오직 인류에 대한 순수한------ ......아니 됐다. 언젠가 대치하면 놈의 말을 통해 정체성이 보이겠지. 지금은 현 상황에 대한 대처가 먼저다. 이번 일은 이 몸의 여흥이 부주의했던 탓. 그렇다면 정리도 이 몸의 할 일이지. 그러니 전황을 알려줘라 알테라. 이 정도의 모략, 나의 재보로 해결해주지! / (전투) 가웨인 : 불찰이군요......! 하지만 학사님의 책략은 성공했습니다. 이 싸움. 승부에서는 졌지만 시합에서는 이------ / 길가메시 : 시합에서는 이겼다는 말이지. ......됐다. 그 말도 듣는 데 질렸다. 이미 싸움 중에 이런 결말은 읽고 있었다. 책략 놀음에 당한 건 오히려 네놈들 쪽이다. / 가웨인 : 뭐...... 라고요? 설마...... 우리가 학사님께 속고 있었다고......? / 길가메시 : 훗. 일이 너무 잘 풀린다는 자각은 있었나보지? 원탁의 기사인지 뭔지도 조금은 머리가 돌아가는군. 이 해킹...... 수완이 너무 좋아. 아르키메데스란 놈이 미명 영역에 접촉한 게 한두 번은 아닐 거다. 그렇다면 놈의 꿍꿍이도 슬슬 보이지 않나? 심오한 정의의 철학, 유쾌했다. 우스갯소리로는 일품이었다. / 가웨인 : 큭...... 내가 이런...... 불찰을...... / 길가메시 : ......그렇지만 책략에 농락당한 건 이 몸도 마찬가지. 아르키메데스인지 뭔지 똑똑히 기억해둬라. 네놈에게는 이 몸이 몸소 뼈 아픈 답례를 해주지.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92 타마모 : 어서오십시오 영웅왕. 당신이 좋아하는 재보는 찾으셨습니까? / 길가메시 : 없다. 헛수고니라. 어쩔 수 없이 진귀한 천년 여우 모피라도 가지고 가야겠군. - 페이트 엑스텔라 전투대사

*93 길가메시 : 잘도 여기까지 왔군. 그럼 재정을 시작하도록 하지! 정신차리고 전력으로 덤벼라. 태초의 지옥이 너를 덮칠테니. / 타마모 : 태초의 지옥이라니 웃기는 구나. 건국도 모르는 몸으로 지껄이지 마라 바빌로니아 영웅왕. - 페이트 엑스텔라 전투대사

*94 세이버 : 캐스코는 걱정이 많구나. 어차피 짐의 압승이다. 플레이어 서번트가 몇 명이 늘던 간에 동일하지. 음. 짐은 그 금색이 마음에 들었다. 황금은 좋지. 물욕을 드러낸다고 할까. 다음에 마주칠 일이 생기면, 슬쩍 말을 걸어보도록 할까 - 초시공 트러블 화투대작전 엑스트라 팀 스토리모드의 내용

*95 세이버 : 몹시 짜증난다. 무엇보다 여와 캐릭터가 겹친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 1차 pv 동봉영상의 내용

*96 길가 : 벌써 신부 옷을 준비해서 짐의 아내가 됬을 줄이야. 갸륵하구나 세이버! / 세이버 : ……이러면서 맹렬하게 짐을 누구랑 착각하고 있는 모양이다만. 재미있어서 그냥 냅두고 있다. / 하쿠노(여주인공) : 불쌍하니까 빨리 오해 좀 풀어 줘! (또 바빌론 맞는단 말야!) / 세이버 : 하는 수 없지. 여흥은 끝났다! 영웅왕. 짐은 네 녀석이 사랑하는 사람 따윈 모른다. 설사 그렇다고 해도, 그것은 이루어지지 않는 소원이다. / 길가 : 뭣이 / 세이버 : 왜냐하면! 짐의 총애를 받을 수 있는 건 이 세상에서 단 한 사람! 짐의 주자뿐이니까 말이다! / 길가 : 별로 상관없노라. 왕의 재보는 한 가지가 아니다. 사랑의 형태 또한 마찬가지. (세이버를 질질 끌고 감) / 세이버 : 뭣… 잠깐, 내 얘기 좀 들어. / 캐스터 : 꺄아♡ 임금님, 대.담.하.셔♡ 이대로 그 인간 데리고 가버려 주세용~ / (캐스터 : 안 돌아오셔도 돼요) / (세이버 : 주자~~~~~~) / 하쿠노 : 이 억지스러움…. 세이버가 두 사람 있는 것 같아.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발매 기념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 번외편의 내용

*97 네로 : 질릴 것 같은 궁병의 남자구나. 네놈, 그 모습으론 눈부시지 않냐? / 길가메쉬 : ......달은 건 얼굴뿐인가. 허나...... 본바탕에 있는 건 비슷한데?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98 마슈 : 그러네요, 네로 폐하와 길가메시 왕은 무척 닮았다고 생각해요. / 네로 : 하하하, 농담이 능숙해졌구나, 마슈. 그래도 짐은 마스터의 목을 치지는 않을 게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9 길가메쉬 : 그러니까, 부결이라고 말하고 있잖느냐. 행사 그 자체를 부정하는 게 아니야. 숨을 돌리는 것도 좋지. 항상 사선을 헤쳐나가서야 정신이 버틸리 만무하니. 허나! 제아무리 시뮬레이터라 할지라도 불필요한 게 너무 넘쳐흐르지 않는가! 술식의 기동도 또한 칼데아 시스템의 일부, 이거니 저거니 생각없이 쓰면 비효율적인 것을! 애초에 범백한 서번트들을 단련시켜서 뭘 어찌하겠단 거냐! 단련시킬거면 날 시켜라, 날! / 네로 브라이드 : 므읏……우르크의 왕은 의외로 절약가였던 것이었다. 좀 더 그, 짐과 같이 한없이 소비한다―――――! 같은 고저스 왕이라 생각했건만…… / 길가메쉬 : 멍청한 놈, 난 내놓는 걸 아끼거나 하지 않으나, 그건 그거라 치고 기본적으로는 모아두는 남자다! 재보가 있기에 행하는 소비라 알도록! 허나, 이 칼데아는 어떤가! 전력은 항상 아슬아슬, 직원의 급료도 오르질 않아! 기본급은 년을 거듭할 수록 제대로 올려라, 한심한 놈! 연배에 경의를 표하란 게 아니야, 그 기술, 노하우에 가치를 지불하라고 말하는 거다! / 네로 브라이드 : 므으, 제대로 된 의견, 기억해두도록 하지. 하지만 말이다. 성실할 뿐이어서야 의욕도 생기지 않는 법. 역시 제전은 화려하면 할수록 좋지 않나? 네놈이 말하는 걸 모르는 것도 아니다만, 쓸 때 써야만 가능한 시뮬레이터도 있을 테지. / 길가메쉬 : 그럼 데이터 사용량의 배분을 신경쓰도록. 그, 시바라 했던가? 시종일관 풀 기동시켜서야 다빈치 놈이 머리를 짚을 테지. 초반엔 예산을 아끼는 게 좋은 거다. 뭐얼, 예선따위 어차피 별 4개까지인 이들의 싸움! 별 5개인 이 몸에겐 아무런 영향도 없지! 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네로 브라이드 : 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이끌려서 웃는 짐이었던 것이다! 역시 소문 자자한 길가메쉬 왕! 오만하면서 어딘가 미워할 수 없는 장난꾸러기라 보았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0 네로/네브 : 화려하게 낭비하는 것도 어리광 부리는 것도 좋다만, 가끔은 아껴라! 무한의 부는 짐의 보물고 뿐이란 걸 알라고! .....아니 그게 아니다. 짐의 창고에 의지해도 된단 소리가 아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캐스터 길가메쉬 인연 대사

*101 "내가 보면 누구나 동일한 잡종이다. 태생의 귀천 등 금박 한 장 정도의 차이조차 없다. 내가 우르크의 백성으로 인정하는 것은 스스로 황야를 개척하는 뜻을 품은 자들이다." 그리고 우르크의 사람들이 생각 났는지 다소 표정을 누그러뜨리고 말을 이었다. "술집의 딸에서 제사장이 되고, 나를 윽박질러 나라를 재흥시킨 잡종도 있다. 경솔한 여신(이슈타르)을 신앙하는 것만은 좀 그렇지만, 그것도 내 백성으로서 어울리는 본연이 자세지."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102 길가메쉬 : 아아, 불로불사 탐색에 몰두해서 말이다. 방랑한 결과, 소득도 없이 나라로 돌아왔다만 거긴 폐허나 다름없었지. 왕이 부재한 것에 질린 백성들은 다른 도시로 이주했었다. 남아있던 건 시두리 정도였지. 그 시두리도, "당신한테 한 마디 불평이라도 해야 후련했다" 라며 원망이 가득했었지. 하하하. 이거 큰일이다, 싶어 우르크를 다시 세우기로 했었다. 짐도 새로운 목적을 찾고 있었던 참이었으니 말이다. 이리하여 짐은 요새 도시를 고안하고, 우르크를 오늘날의 모습으로 부흥시켰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3 길가메쉬 : 뭐어 됐어, 업무의 계속이다. 퍽이나 시간을 허비했다. 열중한다, 시두리. / 제사장 시두리 : 네. 그럼 티그리스 강의 범람 대책부터. 새로운 흙부대로서 운마의 적토를 사용하는 것은 어떤가, 라는 제안이── (중략) 제사장 시두리 : 염려마시길. 여러분의 당면한 생활은 제가 보증하겠습니다. 소개가 늦었습니다. 저는 시두리. 왕의 보좌관의 한 사람이며, 제사장을 총괄하고 있는 자입니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104 히엑! 시끄러운 쪽의 길가메시인가! 어떻게 저 녀석과 계약한거야? 폭군이라고 저녀석! 어지간한 영웅이거나 천연이 아니라면 대화조차 성립하지 않는데, 아...그런가 어지간히 '그거'인거로구나? 당신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에레슈키갈 파티에 아쳐 길가메쉬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5 후훗. 침착해진 무렵의 길가메시도 있는 거네. 저 영웅왕은 내게 몇가지 빚도 졌으니, 다음번에 멋진 디너크루즈라도 대접받도록 할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에레슈키갈 파티에 캐스터 길가메쉬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6 난릉왕 : 그렇게 되어 우여곡절을 거친 결과, 올해의 비서가 된 난릉왕입니다. / 딱 봐도 비서 같아 / 길가메쉬 : 음. 그게 채용의 결정타가 되었지. / 마슈 : 그러고 보니, 난릉왕 씨도 수영복을 안 입으셨네요. 이 특이점은 수영복이 없으면 레이시프트가 불가능하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요…… / 난릉왕 : ? 이 특이점에 그런 제한은 없을 터입니다만……. / 그러고 보니……야규 씨, 레이시프트가 불가능하다고는 안 그랬어! / 마슈 :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 수영복이 아니라면 걸맞지 않다고─── 야규 씨께서 그러셨죠! / 미야모토 이오리 : 그렇구나……. 그 영감님, 골칫거리를 능수능란히 피해갔구나……. / 길가메쉬 : 그래서 말이다. 내 친히 보아하니, 네놈들은 아무래도 호텔에 예약도 안 하고 베가스까지 온 건가……. 허술하군! 허술해 빠졌어! 『베가스 카지노에서 떼돈 벌면 어떡하지? 은행계좌 파둬야 하나?』 이딴 몽상을 하는 만큼이나 허술하구나! 백이면 백, 그 허술한 망상 앞에서 무너졌음을 알거라! 음. 허나 모처럼의 여름 휴가지. 베가스에서 캠프하기는 고될 게야. 따라서 허가하마. 내 호텔의 숙박권……싸워서 쟁취해 보거라! / 마슈 : 전투로 숙박권을 받을 수 있군요! 마음이 아프지만, 하죠 마스터! / 길가메쉬 : 하하하하하, 웬일로 의욕이 넘치는구나, 실더! 좋군, 난릉왕! / 난릉왕 : 예. 그러면 정정당당히─── (삐리릭 삐리릭) / 난릉왕 : 잠시 기다려 주시길(Just a minute). 아, 전투 시작하셔도 됩니다. / 길가메쉬 : 훗……이번 비서는 유능하지만, 도가 지나친 마이페이스로구나! / (배틀) / 길가메쉬 : ……다소 납득이 가지 않는 내용이었군. 시작할 때 스턴, 그건 대체 뭐였지? / 난릉왕 : 실례했습니다. 업무 우선주의인지라. / 길가메쉬 : ……칫. 이 언동, 제사장을 떠오르게 하는군. 좋다. 친히 용서하마. 나를 두려워하지 않는 성실함은 재미 면에서는 부족하나, 그만큼, 신뢰할 가치가 생기는 법이지. 달러센트는 틈만 나면 다른 꿍꿍이나 품었으니 말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7 이문대의 가혹함은 들어보긴 했다만... 산 만큼 거대한 코끼리라니. 훌륭하다. 분명 구갈안나에 필적하겠군. 아니 잠깐만, 근데 그걸로 나라를 다스린다는 거냐? 코끼리라니, 시두리도 못 다룰 것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길가메쉬 파티에 이반 뇌제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8 자신 하나만을 사람으로 여기고, 그 책임을 지며, 별로부터의 이적에 대비한다. 그야말로 인간의 궁극이로구나. 허나, 손바닥 안에 가둬둔 그 미래는 닫혔고, 문명의 발전 또한 끊겼다. 홀로 별을 짊어졌던 자여. 네놈의 등장은, 2000년 일렀던 게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길가메쉬 파티에 시황제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9 길가메시 2.5세…… 잘못 말했어. 잘못 말한 거니까 엄마를 그런 눈으로 보는 건 그만두렴. 그만해. 죄송합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라바 티아마트 파티에 길가메쉬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0 세이버 : 음. 보기만 해도 오만불손이라는 말이 떠오르는 남자다! 대왕과 같은 패기를 지닌 건 확실하지만, 사람을 깔보는 그 태도는 정말이지! / 주유 : 오만불손, 범상치 아는 패기, 그리고 사람을 깔보는 태도라... / 미야모토 이오리 : 아쳐, 당신. 확시 짚이는 구석이? / 주유 : 문뜩 떠오른 것에 지나지 않지만, ---마치 그 조맹덕과 같다고 생각했다. / 미야모토 이오리 : 조조... 위나라의 왕인가! 확실히 들어보니, 그 위풍--- / 정성공 : 진짜라면 꼭 좀 만나보고 싶군. 정치나 군문에 대한 공적은 하나하나 셀 수가 없는데... 특히 시를 짓는 재능이 매우 뛰어나다던가! 기회가 된다면 지도를 받고 싶을 정도다. / 세이버 : 뭐? 그런가? 시가의 재능? / 주유 : 마스터, 선인에게 가르침을 구하는 자세는 훌륭하지만 그것의 제자가 되는 건 그만--- / 젊은 주인 : 어디로 모습을 감췄는가 했더니 잡종들이 무리 지어 떠들고 있었을 줄이야 멋대로 이곳저곳 돌아다니다니, 네놈들은 침착성이 없는 꼬마들인가? / 세이버 : 음. 그건 네 이야기 아닌가? 애초에 오늘 이곳에 온 것도.주유 : 마스터, 선인에게 가르침을 구하는 자세는 훌륭하지만 그것의 제자가 되는 건 그만--- / 미야모토 무사시 : 세이버, 그만해라. 새삼스러운 것도 아니지 않나. / 정성공 : ... 부디 무례를 용서해주십시오. 저는 명나라의 신화, 정명엄이라는 자입니다. 어느 나라의 왕이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 위용, 필시 고명한 영령이시겠지요. / 젊은 주인 : 핫, 당연한 이야기를 뭘 새삼스레 하는 건지. 나는 유일하고도 지고의 왕이니 말이다. / 주유 : ... 그나저나 재정자의 영령이여. 하나 확인하고 싶은 게 있다만, 귀공--- 여성... 특히 다른 이의 부인을 좋아하는가? / 정성공 : 뭣. / 세이버 : 뭐라고? / 미야모토 무사시 : (아쳐, 그렇게나 단도직입적으로...!) / 젊은 주인 : 후, 무엇을 묻는가 했더니... 내가 존중하는 건 그자의 본질뿐이다. / 주유 : ... 그렇군. 생전의 지인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만, 역시 내 착각이었던 모양이다. 결례를 용서해다오, 이국의 왕이여. / 젊은 주인 : 용서하마. 나는 지금 기분이 좋으니 말이다! 그럼 아사쿠라로 돌아가자, 미야모토 이오리! / 미야모토 이오리 : (결국 조조가 아니었나. 그럼, 그는 대체 정체가 뭐지?) / 정성공 : ... 간이 떨어지는 줄 알았다, 아쳐. / 주유 : 허나... 전혀 다른 사람일 텐데, 감돌고 있는 왕기에서 뭔가 비슷한 것이 느껴진다. 이 세상에 그런 남자가 여러 명 있다면 넌더리 나겠지만... 네 말대로 대륙은 넓구나. -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의 내용

*111 "영웅왕이 아닌 길가메시다.그래.버서커가 말한건 진짜였구나. 친구를 잃고 젊음을 잃었어도 그 대신 사람의 왕이 된거로구나 길고 긴 유년기가 끝난거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여자 키시나미 하쿠노 파티에 캐스터 길가메쉬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2 원초의 왕, 길가메쉬! 이건 또 굉장한 게 있군, 칼데아! 저 녀석과는 약간 인연이 있는 듯 없는 듯 한데, 뭐, 모든 것은 좌에 쌓인 기록 중 한 조각. 지금은 같은 칼데아의 서번트로서 잘 해볼게. 중개는 잘 부탁해, 마스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리처드 1세 제1재림 파티에 길가메쉬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3 사자왕이 아니라, 사자의 마음을 가진 왕이라 얼버무리는가. 동경한다면, 오직 하나의 정체성으로 짜내었으면 될 것을…… 이것저것 욕심부린 결과, 인간의 업까지 졸여버린 잡종의 말로 놈. 그러나, 그렇기에 유일무이한 존재가 되었다는 건 부정하지 않으마. 치열하게 사는 걸 허락하마! 마음껏 내달리거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길가메쉬 파티에 리처드 1세 제3재림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4 Q13. 캐스터와 아처 길가메쉬는 칼데아에서 엮이는 일이 있을까요? / A13. 만약 복도에서 마주치는 일이 있다면, 서로 「아아, 네놈은 지금, 그 사정을 우선하고 있는 건가」라는 어리석음에 「훗」 하고 코웃음 치고서, 서로한테 불간섭 하려나요.(나스) - 페미통 2020년 7월 30일 일문일답

*115 길가메시의 이명. 영웅의 왕, 이라고 하는 의미가 아니고, 영웅들의 왕, 이라고 하는 의미로 이용된다. (중략) 영령 중에서도, 대 영령전에 있어서의 절대 강자. 기사왕, 정복왕, 이라고 왕의 칭호를 가지는 영웅은 수가 있으나,“모든 영웅들의 왕”의 이름을 받는 것은 천지에 있어 이 남자 뿐이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매트릭스의 내용

*116 길가메쉬 :그런 눈으로 날 보지 마라, 잡종. 내 분노를 접하고 싶지 않다면, 구석에서 납작 엎드려 있도록! / ----이런. 생각지도 못한 길가메쉬의 모습을 따뜻~한 눈으로 보고 있었던 걸 들켰다. 아니, 하지만, 그래도..... 놀라긴 했지만 좀 재밌긴 했던 건 사실이구. 조금 더 보고 싶었기도..... / 길가메쉬 : 호오, 남의 실태를 보고 유열에 잠기다니, 네 녀석도 상당히 비뚤어진 여자로구나. 그 매점원과는 꽤나 이야기가 맞을테지. 그렇지만, 그 대상이 나라면 이야기는 별개다. 그 몸을 죽지 않도록 여덟 조각으로 찢어, 오탁에 던져버린 후 서서히 썩어가는 네 녀석을 안주로 삼아 술을 홀짝여도 좋다만은? / 죄송합니다 AUO! 앞으로 절대로 따뜻~한 눈으로 안 볼게요! / 길가메쉬 : ----흥. 왕이라 입에 올리고, 무례를 사죄한다면 흘려보내지 않을 것도 없다만... 지금 묘한 발음이지 아니했나? 뭐라 말할 수 없는 불온한 공기가 느껴졌는데...... / 그럴 리가요, 라며 전력을 다해 고개를 옆으로 흔들었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117 「---열심이군. 오늘밤 따라 평소의 배인가」 무서운 꿈보다, 더 무서운 사람과, 만나 버렸다. 도망쳤다. 지금까지 두려워한 적 따위 없었던 "무언가"가, 두려워하며 그 사람에게서 도망쳤다. 금색 머리카락과 붉은 눈동자. 나와 같은 냄새가 나는 사람. 이전에, 한 번.「지금 죽어둬라, 소녀. 익숙해져 버리면 죽지도 못하게 된다고?」 나에게 자살하라고 충고한, 황금의 서번트. 도망쳤다. 도망쳤다. 도망쳤다. 내 꿈은 끝나지 않는다. "무언가"는 보고 있으면 불쌍해질 정도로 평정을 잃고, 뒷골목으로 도망쳐 들어간다. 하지만, 그걸로 끝.「되다 만 성배를 기대하고 있었다만, 설마 그것에 도달할 정도로 완성되다니. 아쉽다고 하면 아쉽지만,」「선별은 이 몸의 손으로 행한다. 죽어가기 전에, 너무 적합했던 자신의 몸을 저주하도록 해라」 "무언가"는 한 순간에, 많은 날붙이에 마구 찔려버렸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118 Q. 성배전쟁의 개막전에, 사쿠라의 곁에 등장했던 길가메쉬는 뭘하고 있었던 것입니까? 사쿠라는 길을 물었다고 합니다만, 혹시 그는 "또 하나의 성배"인 사쿠라를 확인하고 왔던 것인가요? / A. 그렇습니다. 사쿠라에게는「지금 여기서 죽어둬라」등의 발언을 하러 와있었습니다. 명령이 아니라 조언이군요. 어느쪽으로 굴러도 임금님적으로는 지루하지않은 전개였으므로, 명령은 아닙니다. 사쿠라의「영어였기 때문에 모르겠다」발언도, 진실을 감추기 위한 방편이었습니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 일문일답의 내용

*119 정신이라든가 보구라든가, 거의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와 같습니다. 다른게 있다면 성별 정도. 금발의 그 왕씨하고 닮았지만, 애초에 금발의 왕씨의 디자인라인은 흑화한 구세이버의 것이었다. 이야기 중반, 아쳐에게 쓰러져 소멸. 버서커의 마스터에게 흑화한 상태로 재소환하게 되고, 랜서와 가계약한 아야카와 싸우던 끝에 정순화해서, 버서커 팀을 물리치게 된다. 덧붙여, 이 에피소드가 좋아서 원화담당의 강한 희망으로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에 와서 흑세이버가 실현된다. "세이버라고 하면 검은색이지" 라고 하는 원화담당의 말. 음, 어지간히 검은(악한)세이버를 그리고 싶었던 모양이다. - 캐릭터 마테리얼의 구 세이버 항목의 내용

*120 나스 : 맨 처음엔 제8서번트로 길가메쉬가 있고, 그의 클래스가 아처가 아니라(게이트)키퍼였죠. 보구가 열쇠라는 식으로. 당초엔 여러 가지 변칙적인 시나리오도 고려하고 있어서 루트 분기 타이밍에 따라 "저 서번트(길가메쉬)가 혹시 시로가 아닐까?"라는 착각을 하게 만들려 했어요. 에미야(衛宮)라는 성은 집(宮)을 지키는 키퍼...란 이미지에서 주워왔습니다. 사실 그게 길가메쉬와 대비되는 모습이였죠. 그런 영향이 남아있는 신기한 캐릭터입니다. 그게 지금 형태인 정의의 사자 덕후인데, 가혹한 상황에서 살아남아버린 인간이 지닌 사명감에 얽매인 인간상이 되었습니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2의 내용

*121 ─캐릭터 부분에선 '빨강세이버'뿐 만아니라 캐스터가 '캐스코'가 되는 식의 여러가지로 캐릭터 이미지가 비껴나가게 만들어졌네요. / 타케우치 : 원래 'EXTRA'부터 세이버, 캐스터, 아처를 세 기둥으로 하자는 디렉터의 주문이 있었습니다. 세이버면서 사실 전혀 다른 사람, 캐스터는 완전 새 캐릭터, 그리고 'Fate'와 다른 게 없는 아처라는 세 가지를 즐기라는 발상이었죠. 거기에 'CCC'에선 길가메쉬가 커다란 존재감을 발산합니다. 아무튼 원래 주문이 굉장했어요. '나스 키노코가 쓰는 진짜 길가메쉬'라는 겁니다. 요전 날 나스랑 얘기를 했는데 '모든 얘기를 여기에 다 썼다. 이제 내가 할 얘기는 아무것도 없다'라고 자신만만하게 말하더군요(웃음). 이때까지 묘사되지 않았던 길가메쉬의 얘기를 즐겨주신다면 기쁘겠습니다. - 타입문 에이스 VOL.8 타케우치 타카시 인터뷰의 내용

*122 stay night로 데뷔, 이후 여러 곳에 출연해, 마침내 EXTRA에까지 강림한 우리들의 AUO, 길가메시가 9위에 랭크 인. 어째서 Zero와 별도 기준인가라면, 그건 별캐릭터이기 때문이다. 네가 떨어뜨린 것은 자만심이 없는 에로한 영웅왕과 자만하는 보스인 영웅왕, 어느 쪽이야? - 타입문 10주년 인기투표의 나스 키노코 코멘트

*123 Q. "왕의 재보(게이트・오브・바빌론)"에는, 희소(레어)하지만 매우 약한 보구 같은 것도 들어있는걸까요?『Zero』에서는 술도 들어있었습니다만, 혹시 길가메쉬의 비상식이 들어가 있을지도. / A. 저기에는 무엇도 들어 있습니다. 먹은 만큼만 증식하는 고기라던지. 확실히 니트・오브・바빌론.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 일문일답의 내용

*124 아쳐 : 설마 저런 것이 튀어나올 거라 누가 상상했겠냐. 저... 전자동 조리기라는 머신이 튀어나올 줄이야! / 랜서 : 이상하잖아 너 말야. 신대에 한 발 걸치고 있는 존재잖아? / 길가메쉬 : 아무것도 이상할 게 없지. 이것은 우리 수메르가 자랑하는 초 고대문명 테크놀로지로 만들어진 전 자동 요리 머신... 이다만 불만있냐? / 캐스터 : 불만있냐... 가 아니잖아? 같은 신대인 내가 보기에도 츳코미 넣을 곳 투성이잖아. (중략) 캐스터 : 저기, 그 고기... 도대체 뭐야? / 길가메쉬 : 음? 이거 말이냐? / 캐스터 : 응... 그, 그거. / 길가메쉬 : 물에 사는 몬스터라고 네년이 말하지 않았냐. 그래서 이건 히드라의 고기다. / 라이더 : 완전 독물이잖아요! / 길가메쉬 : 뭐야, 모르는 거냐. 공들여 피를 빼고 주의깊게 내장들 들어 내면 문제 없다. 무엇을 위한 히드라 조리사 면허라고 생각하는 거냐? / 라이더 : 히드라 조리사 면허? / 길가메쉬 : 우리 수메르 왕조가 만들어 낸 면허란다. / 라이더 : 몰라요 그런거! / 길가메쉬 : 참고로 면허 제 1호는 바로 이 몸이고 뒤를 이은 자는 어째서인가 아무도 없다. 어째서지? (중략) 길가메쉬 : 오호호, 설마 머신의 리미터를 해제하게 될 줄이야 으흐흐흐흐흫 (중략) 라이더 : 핫! 고장났어? 자동조리 머신이 왠지 고장나 버렸어? / 길가메쉬 : 동료를 생각하는 그 마음, 그건 계산 밖이었다... 아... / 랜서 : 그래서? 너 뭐랑 싸우고 있었던 거야? (중략) / 길가메쉬 : 보아라! 이 검은 다이아몬드! 히드라고기 스테이크 - 아푸스의 축복 풍미. / 라이더 : 오호, 사용된 식재료나 조리과정을 본 결과로는 기대가 가지 않았습니다만. 실제로 완성품을 보니 이것은... 꽤나. / 캐스터 : 어디어디.. 냠냠. 어머! 맛있어! / 라이더 : 어디.. 냠냠. 이건! 놀랍군요! 놀라운 맛이군요! / 캐스터 : 이 고기... 멀쩡한 맛이야. 그래. 이런 걸 원했어. 이런 걸.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 드라마 시디 혹은 괴물이란 이름의 식탁

*125 "길의 몸을 침식하고 있는 것은 두 개의 독이야. 물뱀의 독은, 내가 길의 창고를 억지로 열어 찾아보면 해독제가 하나 정도는 있을지도 몰라. 언젠가 세계의 끝에 있는 독뱀을 사냥할 거라고 했었거든. 어쩌면 시체나 해독제뿐만 아니라 전용 조리기구가 한두개쯤 창고에서 나올지도 몰라."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126 길가메쉬 : 어쩔 수 없지. 그렇다면 이것을 빌려주도록 하마. / 라이더 : 천? 아니... 식탁용 천입니까? / 음. 북유럽에 전해지는 마법의 테이블덮개의 원형이다. 이것은 먹고 싶은 요리의 이름을 외치며 테이블에 펼치면 원하는 그대로의 요리가 출현하는 최고급 아이템이다. 흔히 '북풍의 테이블덮개'라고 나중에 불리게 되는 것이다만.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 드라마 시디 혹은 괴물이란 이름의 식탁

*127 나스 : 그리고 세이버 루트의 길의 외견은 올백에 폭력의 화신같은 인상이었지만, 신화 속의 그는 완벽한 주인공입니다. '이 녀석은 라스보스지만 머리를 내리고 가만히 있으면 주인공처럼 보인다' 그런 걸 해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타케우치 군에게 머리를 내린 버전도 부탁한 겁니다. 구 아서 디자인을 이 녀석에게 살려서 '머리를 내린 길 씨는 주인공 뺨칩니다!'스럽게.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2의 내용

*128 "길, 이번 주 점○ 어딨어-?" "대단해! 하나 가득 잡혔어! 저기, 길. 뒤에 있는 형한테 물고기 줘도 돼?" "핫핫핫, 시끄럽다 잡종들. 주변의 땅강아지들에게 폐가 된다. 그건 접어 두고, 시로, 한 마리가 아니라 열 마리, 스무 마리 가져가도 좋다. 미미, 무서워 할 것 없어. 화내지 않는 것부터 잡아 올리렴. 이마히사, 당연한 이야기를 해도 이 몸의 기분은 그대로야. 하지만 그 취향은 좋군. 이걸로 과자를 사오너라. 칸타, 점○는 이 몸이 다 읽을 때까지 그다려. 코우타, 저건 광견이니까 주의해서 쳐부숴버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29 [길가메쉬] "잠시 기다려라 마스터. 도형맞추기는 네놈에게 양보했다. 저 타룡의 교육은 짐에게 맡기거라. 네놈도 이미 알고있을거라 생각한다만, 슬슬 3번째 SG를 폭로해 보는것이 어떠냐." / 3번째 SG……? 아, 아니, 전혀 모르겠는데. 오정심관도 반응이 없고─── / [길가메쉬] "핫핫핫하. 당당히 시치미를 떼다니, 꽤나 네놈도 근성이 썩었구나. 그러나 여긴 양보하지 않겠다. 비참한 계집의 교성을 연주하는것은 왕의 능력. 가끔은 짐이 나서보도록 하지. 네놈은 거기서 왕의 위광을 보고있거라." / [엘리자베트] "뭐, 뭐야 고져스. 그러고보니 당신, 여기 들어와서부터 드물게 얌전했었는데…… 마, 맘에 안드는 눈이네 여전히. 당신은 뱀이야. 남자의 모든것을 구현화시킨 냉혹하고 잔인한, 세심함이 없는 뱀의 눈! 내가 괴롭히고싶은건 거기 있는 아기다람쥐. 당신따위를 부른 기억은 없어. 못본걸로 해줄테니 빨리 나가버려." / [길가메쉬] "훗. 그리 매정히 굴지 말거라, 순진한 용의 딸이여. 그리고 미안했다. 지금까지 눈치를 채지 못한것, 사죄하도록하지." / 엑───개, 뻥─── 지, 진짜로 사과했다! 정말 조금이었지만 저 영웅왕이 턱을 뒤로 빼고 조용히 유감을 표하다니……!? / [엘리자베트] "잠깐, 왜 사과하는거야. 난 그런걸 받을만한 기억이───" / [길가메쉬] "아니, 남성을 대표하여, 소녀의 낌새를 눈치 채지 못한 나쁜 통찰력에 대해 사죄한것이다. 그렇지 않느냐 순결한 용이여. 조금전부터 그렇게나 어필을 하였다 하는데 계속 무시해와서 미안했다. 짐으로부터의 작은 사죄의 표시를 받거라. 그럼 간다─── 영웅왕(AUO) · 캐스트오프! / [엘리자베트] "우왘ㅡㅡㅡㅡㅡㅡ!?" / 뭔가요 이건ㅡㅡㅡㅡㅡㅡㅡ!? 혹시 이놈도 버서커가 되어있던거시여ㅡㅡ!? / [엘리자베트] "꺄───꺄아아아아아아아아! 변태! 변태! 변태! 왜 사람 보는 앞에서 알몸이 되는거야 당신ㅡㅡㅡ!?" / [길가메쉬] "부끄러워하는것도 무리는 아니다. 짐의 나신은 이 세상 최고수준의 다이아몬드에 필적한다. 그게 숫처녀라면 더더욱 그렇겠지." / ───엥? 수, 숫처녀라니, 엘리자베트가……? / [길가메쉬] "그러나, 그 순결을 봐서 허락하도록 하지. 좀 더 가까이 와도 좋다. 왕의 총애를 주도록 하마." / [엘리자베트] "바바바바바바─── 바, 바바바, 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 바바바, 바보아냐!? 누, 누가 숫처녀라는거야!? 이몸이, 그렇게 둔해 빠졌을리───" / [길가메쉬] "그렇다면 가까이 와 보거라. 익숙하져있다면 네놈이 좀 더 뜨겁게 응시해도, 하지않아도 좋다." / 슥 하고 요염한 포즈를 취하시는 벌거벗은 임금님 효과는 뛰어났다! / [엘리자베트] "으어, 으어어어어, 으어어어어어어어엉……!" / [길가메쉬] "지금이다, 달려라 하루노! 후하하, 짐을 넋놓고 보고있을 때가 아니다!" / 전력으로 "그건좀 아녀" 라고 반론하며 엘리자베트를 향해 뛴다. 미안해 엘리자베트……진짜 미안해. 이런 서번트를 데려와서 진짜로 미안해! (sg 회득) 땄다. 따버렸다. 엘리자베트는 너무 충격을 받은 나머지 머리에서 김이 피어오를 정도로 얼굴이 붉어져있다. 아무래도 분신(에고)은 아니었던듯, 그 몸에 파괴의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지금 당장 폭발해 없어지고싶은 심정일텐데. / [엘리자베트] "고, 고─── 고져스한 변태야ㅡㅡㅡ! 도와줘요 아버지, 알몸족이 나를 납치하려왔어ㅡㅡㅡ!" / [길가메쉬] "……음, 예정과는 그릇됐군. 타룡녀석, 여기선 짐의 위광에 저려 함락되어야 했을 터. 하지만 그것도 어쩔 수 없군. 짐이 너무나도 아름다웠기 때문이었을 테니. 저것도 비뚤어진 나름 아름다움을 탐구하는 자. 격의 차이를 알고 겁을 먹은것이로군." / ………………. 일부러 노코멘트로 넘긴다. 지금 이 사건에 쓸데없는 말을 했다간 무슨 불똥이 튈 지 모른다. / [토오사카 린] "…………있지. 가끔 진짜 머리 나빠지는것같아, 영웅왕님말야." / [라니] "천재와 그건 종이 한장 차이, 군요. 학생회실은 이 5분간의 기록을 딜리트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하루노회장도 부디 이야기를 뜸들여 돌리지 말고 바이러스 제거에 전념하여주세요." / ……라니의 말이 맞다. 엘리자베트를 골려주기 위해 캐스트오프한건지, 아니면 진심이었는지는 어둠 속에 가라앉혀두자. 지금은 사쿠라의 구조에 전념해야 해.-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130 AUO 캐스트오프 【사항】 챕터 5에서 길가메쉬가 드러내는 지고의 미(美). 시나리오 제작 당시 무심코 흥이 나서 캐스트오프시켜 버렸고 스탭분들에게는 「이 부분은 길가메쉬의 수영복으로 대용. 카메라를 up해서 교모하게 피부 부분만 영상에 나오도록 얼버무린다」라고 주석을 넣었는데 「네? 길가메쉬의 누드요? 있는데요?」라며, 마치 내가 분위기 파악 못하는 작가라는 듯한 대답을 받았다. 어째서냐. 이후, 길가메쉬의 알몸뿐만 아니라 여주인공의 수영복, 체육복, 심지어 타이츠까지 『노동 시간 이외에 자발적으로』 만들던 스탭이 발견되어 경사스럽게 채용되었다. 모델 팀의 쿠니미츠씨, 정말로 감사합니다. 덕분에 2주차 이후의 주인공은 어딜 봐도 변태입니다.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의 내용

*131 길가멧슈의 말투. 我(와레)라고 쓰고 オレ(오레)라고 읽는다. 잘난 척이 하늘을 찌르나, 성배에 끌려들어가는 상황에서 이렇게 욕을 할 수 있는 시로도 만만치 않다. 여담이지만, 기룻치(...길가메슈의 애칭?)는 말을 걸면 화낸다. 평민이 왕에게 말을 걸다니 무슨 짓인가- 같이. - 페이트 용어사전의 내용

*132 "좌충우돌 화투여행기'에서 황금의 사람이 "我"를 オレ로 읽지 않는 것은 사양입니다. 화투는 전체적으로 개그이므로, 시종 'ワレワレ'라 말하는 "디포르메된 황금의 사람'이구먼, 라는 판단으로. - 타케보우키 일기 2007년 4월 19일자에서 나스 키노코 曰

*133 랜서 : 이봐 잠깐, 강아지라고 불리기는 싫은데 말이지. / 길가메시 : 길들이지 않았난 보군 점주. 우리들의 대화에 끼어서 짖을 줄이야. 확실히 미친 개라는 것이군....... 라는 것이로군, 왜 그러냐? 웃어도 좋다 너희들. / 랜서, 코토미네 :...... / 죄송합니다;;; 어디서 웃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 길가메쉬 : 옆에서 갑자기 찌르는 창 말이다! 랜서의 창을 이용한 AUO 조크라는 걸 왜 알지못하는 거냐 멍청한 놈들. / 코토미네 : 벼, 변함없이 썰렁하군. 랜서 : 그러게... 너무 추워서 몸이 떨리는군. 당신 저 녀석의 마스터인가? 아니 동정이 가는군. 저 녀석이랑 같이 있으면서 머리가 상당히 아팠을 것 같은데 / 주인공 : 응응... 이라고 동의하면서 고개를 전력으로 끄덕이고 싶다. 여기서 랜서에게 고개를 끄덕이면 후에 길가메쉬에게 얼마나 깨질지 상상이 가지 않는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134 길가메시 : 구제할 길 없는 날림짓이군. 쥐새끼놈...... 아쳐의 클래스로 나왔으면서 이런 부주의적인 일을 할 줄이야...... 아쳐의 자리에도 못 두겠군. 나와는 관계없는 이야기다만, 아쳐는 최고의 클레스니까 말이야. 나중에 벌할 것이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135 길가메쉬 : 키시나미 하쿠노? 들어 본 적 없는 이름이다. 하지만, 분명――― 아니, 기분 탓이겠지. 이 내가 기억을 못할 리 없다. 나는 태어날 때부터 망각할 수 없는 몸이다. (중략) BB : 그래요. 길가메쉬는 허수공간에 떨어졌을 때, 방위(防衛) 기능에 의해 동면휴식(冬眠休息)에 들어갔습니다. 1분 후에 올 영자붕괴를 막기 위해, 스스로의 시간을 멈춘거죠. ――――즉 동결(凍結)입니다. 저 벽은 얼어붙는 것으로 붕괴를 막은 서번트 자신. 거기 있는 서번트는, 본체를 지키기 위해 기능하고 있는 본능―――초기 상태의 서번트예요. / 길가메쉬 : 그렇게 된건가. 어쩐지 이 가슴의 분노가 적더라니. 그러면 저 벽의 나는 거기 잡종의 말대로, 변덕 삼아 힘을 빌려주고 있던 나인가. 저것을 깨우면 잊고 있는 기억을 되찾는다는 거로군?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136 이유를 조사할 필요도 없다. 시체는, 저 관에 먹히고 있다. 어떤 시스템인지는 알 수 없다. 시체는 관에 용접되어, 관은 시체로부터 양분을 빨아들이고 있을 뿐이다. ---생명의 흐름. 마력, 아니 혼에 가까운 것을 관은 착취하고 있다. 조금씩조금씩. 기생한 것을 죽이지 않도록, 기생한 것을 살리지 않도록. ……흐느껴 우는 듯한 바람 소리. 그건 시체의 입에서 흘러나오고 있는 비명인 듯 하다. 그들의 목은 이미 퇴화되어, 목소리를 낼 정도의 기능은 없다. 그건 이미, 살아 남는 것만을 위한 기관으로 영락(零落)해 있다. (중략) 「너는 정말로 운이 좋아. 여기는 오늘을 끝으로 닫을 예정이었는데, 아슬아슬하게 때에 맞췄군. ---지금까지 10년간. 서번트의 먹이로 쓰기 위해서 그들을 계속 살려뒀지만, 그것도 끝이다. 시작했을 때 정도의 짙은 고통의 적출은 기대할 수 없고, 이미 먹이가 필요하지도 않지. 남은 건 너와, 네 서번트를 처치하는 것뿐이니까 말이지」 - 페이트 루트의 내용

*137 「……? 그렇다면, 어느 쪽이든 당신이 머무를 수 있을 리가 없지. 당신이라고 하는 패밀리어를 가지는 것을 마스터가 견딜 수 없다면, 당신은 소환자와 함께 고갈되어 있을 터」「그것도 하기 나름이지. 마술회로가 적으면 지식으로 보충하는 것이 마술사라고 하는 도배다. 그 점에서는, 이 몸의 마스터는 상당히 확고한 신념이 있는 남자였지」……남자였다……? 그럼 저 녀석의 마스터는 이미 없다, 라고 하는 건가……? 아니, 녀석의 마스터는 신지다. 나 이외는 누구도 인정하지 않는다, 라고 하는 저 남자(길가메쉬)가 신지에게 따르고 있었던 것이 무엇보다 확실한 증거가 아닌가.「……그럼. 당신의 마스터는, 라이더의 마스터와 마찬가지로」 「아아, 자신이 보충하지 못하면 타인으로부터 빼앗는 건 당연하지. 그러나, 사실을 말하자면 그런 수고도 필요 없었는데 말이지. 이 몸은 성배를 뒤집어 쓴 단 한 명의 서번트다. 이 시대에서의 수육 따위, 10년 전에 끝냈다」-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138 방에 들어온 그 순간, 무릎부터 힘이 빠져나가서 자리에 주저앉았다. 패션립과의 공방만으로도 벅찬데, 이번에는 bb와의 강제조우도 있었다. 솔직히, 내 한계를 넘었어. / 길가메쉬 : 네놈의 침구를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되겠군. 땅바닥에 눕기로는 제대로 된 휴식이 안 되겠지. 라고 말하면서, 길가메시는 당당히 의자에 몸을 맡기고 있다. 이제 좀, 마스터를 마스터라 생각하지 않는 임금님 기질을 고치고, 잠깐. 지금, 혹시 걱정해 준 건가?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139 자신의 방에 돌아오자, 순식간에 피곤이 확 몰려왔다. 무릎에서 힘이 빠져서, 털썩, 하고 바닥에 쓰러질 뻔 했다. / 길가메쉬 : 린의 쓴소리는 옳았군. 외장(外装)은 나았어도, 내부는 피로의 극에 달해있다. 지금은 아무 생각말고 잠들거라. 그 침대를 쓰는 것도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애당초 네 녀석의 물건이기도 하니. 길가메쉬의 말대로 쓰러지듯이 침대에 몸을 맡긴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140 「그렇다, 수호자가 되는 일 따위도 없고, 죽음으로 향하는 운명에 돌아가는 일도 없이. 딱 한 번만 더 말하리라, 세이버. 이대로 이 몸의 것이 되어라. 이 세계에서, 함께 두 번째 생을 구가하는 것이 어떠한가」- 페이트 루트의 내용

*141 그 속에. 이 최하층에는 어울리지 않는, 황금의 빛을 내뿜는 남자가 있었다. 「뭐야, 아쳐, 여기에 있었냐」 황금의 남자 아쳐는 내려온 인물(주인)에게는 눈길도 주지 않고, 그저 깊은 어둠을 바라보고 있다.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142 「도망치는 건가요, 아쳐」「장소를 바꿀 뿐이다, 세이버. 성배는 이 몸의 손에 있지. 일은 신속하게 마치는 것이 이 몸의 방침이니까 말이지. 빨리 성배를 만들어, 지옥의 구멍을 열어주지」-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143 자신의 사진으로 인해 한 명의 마술사의 심장이 몇 초 멈췄다는 것 따위 알지 못한 채, 길가메쉬는 전면 유리가 설치된 최상급 룸에서, 눈 아래의 도시를 내려다보고 있다.「하하하! 역시 가로(街路)나 누각이 늘어선 것만을 견주어봐도, 우루크의 도시 쪽이 아름답구나!」 과거 자신이 통치하고 있던 도시와 비교하면서, 들뜬 기분으로 웃는 길가메쉬.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144 길가메쉬 「네놈들 칼데아가 찾고 있는 적. 인류사를 불태우려 하는 바보 놈의 증오라는 거다. 난 이번의 전투에는 그다지 흥이 돋질 않는구나. 흑막이라는 놈의 정체도 상관 없다. 하지만———이것만은 말 해 두마. ***여. 네놈이 쫓는 녀석은 증오의 화신이다. 말할 것도 없다만, 증오에는 종류가 있지. 정의에서 생겨나는 증오. 애정에서 생겨나는 증오. 질투에서 태어나는 증오. 분노에서 태어나는 증오. 이 증오는———그렇군. 이를 데 없이 어리석은 증오다.」 / 마슈 「어리석은 증오, 말씀이신가요……? 저, 증오는 대개 바람직하지 못해요. 일반적인 관점에서 보면 증오에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없어요. 임금님께서는 무엇을 근거로 그게 어리석다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 길가메쉬 「멍청한 놈. 이 꼴을 봐라. 무엇 하나 낳지를 못하고, 무엇 하나 달성하지 못하는 무위의 극지. 이걸 어리석다 하지 않으면 무어라 하겠느냐! 보다시피 무엇 하나 구하지 못하지 않느냐! 알겠느냐 마슈. 나쁜 마음이든 어리석은 자이든, 그 행위는 반드시 무언가의 이익이 된다. 하지만 그 안에는 이 같은 증오가 존재하지.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 것. 그것 만에 집착한 어리석은 자가 말이다. ……뭐 됐다. 언젠가 네놈들은 이것들과 대치하게 될 거다. 그 때에 떠올리거라. 네놈들이 무엇을 지키기 위해서 싸우고 있었는지를.」-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5 「얼간이가! 광대라는 것은 그 존재방식만으로 인간을 유열에 빠뜨리는 자이다!」 광대라는 존재에 뭔가 일가견이 있는 것인지, 보통 이상으로 오만한 태도에, 명확한 분노를 말 속에 들끓게 한다. 「스스로 광대를 칭하며, 자신이 광대라는 것을 불경의 면죄부로 삼으려고 하다니! 네놈은 이미 삼류조차 아니다, 광대라고 칭하는 것도 용납되지 않는다! 자신의 기행에 도취될 뿐인 어리석은 놈에 지나지 않아!」 이제까지 없었을 정도의 분노를 보이는 길가메쉬에, 티네는 식은땀을 배어 나왔다. 분노하는 지점이 뭔가 보통 사람과 어긋나 있기 때문에, 이후 자신이 신하로서 무엇을 조심하면 좋을지도 분명치 않아, 우선 그녀는 『왕 앞에서 광대의 이야기는 금기이다』라고 마음에 새겨두기로 한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146 길가메쉬 : 칭찬말거라, 진심으로 고민되지 않느냐. 왕이란 건설학에도 정진하는 자. 그걸로 겨우 한 사람 몫이다. 그런데, 거기의 지옥조는 기름의 압력으로 쌍으로 올려, 물결이 눌러지도록 위를 솟아올린다. 맥주를 벌컥벌컥 들이켜 마시는 꼴과 비슷하기에, 나는 저그업식이라 이름 붙였다. 어떠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7 ○ 진지작성 : A. 마술사로써 도구를 만들뿐만 아니라, 건축조차 능히 해낼 수 있다. 애초에 우르크의 성채는 길가메시의 디자인이다. 점토와 돌로만 이루어진 건축은 한계가 있기에, 「좀 더 목재가 필요하다. 삼나무 숲에 가야만 하는가……」 라고 투덜대지만, 엘키두 일이 마음에 걸리는지 삼나무 숲에 가기 싫어하는 왕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148 길가메쉬 : 틀려, 바보녀석! 드디어 네피쉬팀의 엄니의 설계도를 완성했다! 보도록해라. 그리고 눈에 부라리도록 해라! 회심의 작품이다. 이걸 병기사에게 전달하라. 시간이 없다. 우르크에 건설하는것이 아니라 현지에 직접 건설하여, 2일안에 완성하라고, 말이다 / 제사장 시도리 : (호....)여느때와 같은 감극한 왕기의 발로였습니까? 호오....이것은...! 외부에서의 압력으로 자동적으로 단조(段組)가 짜여지도록 하여, 불과 10초만에 이정도의 변형을 이루는(예정) 이라니...! 그야 말로 천재의 위업....! 왕이여, 건축가로써의 길을 모색해야하는것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9 「이 몸에게 신명을 바치고 싶다면, 이 싸움의 종언..... 나의 벗과의 약정 때까지 그에 알맞는 혼이 되어 있어야 할 것이야. 그렇다면, 나는 좌에 한 가지 기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을 테지. 이번 싸움에서는, 충신에 상당하는 자가 있었다는 기억을 말이다. 우르크의 백성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인 포상이라고 생각하는 게 좋다」-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150 길가메쉬 : 핫! 무심코 진실을 말했구나, [주인공]이여. 식사는 겉보기가 8할, 내용물이 2할이다! 그 흔해빠진 포장을 보면, 맛을 보지 않아도 안다. 금박을 묻힌 용기에 금박을 바른 황금의 과자…… 즉, 눈부실만큼 아름다운 과자만이 짐의 혀에 오를 영예를 부여받는 게다! ……아니, 금박 투성이에도 한도는 있다만. 황금을 먹을 수 있게 되면 미다스에게 비난을 받겠지. 하여튼! 짐은 그런 것에 흥미가 없다! 허나 신하가 바친 공물에 발길질할 사내도 아니지. / [뺏겼다] / 길가메쉬 : 흥. 일단 받아주도록 하마. 어차피, 몇 분 뒤에는 잊어버릴 물건이지만 말이다! 공물을 바치는 갸륵한 계약자다만, 역시 잡종, 3류로구나. 왕에게 바치는 과자라는 건, 하늘에게 바치는 과실과 같은 의미. 이만저만한 물건으로는 왕을 모욕하는 것과 같노라. 뭐, 이번엔 특별히 용서해주겠다만. 노력상, 이란 거다. 어디…… 호오, 호오. 건방지게도 수제가 아니더냐. 그건 그거대로 좋구나. 호호오, 호호호ㅡ오. 짐의 보물고의 문을 본떠서 만들었구나? 흐하하. 재료는 3류지만 마음씀씀이는 1류라고 말할 셈이냐, 멍청한 녀석! 약삭 빠르구나, 부끄러운 줄 알거라! 헌데 문제는 맛이다. 진심으로는 배를 채울 수 없지. 어디, 흥미는 없다만 한 입ㅡ ………………. ………………. ……의외로 달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1 길가메쉬 : ……흥. 나의 재보 중에 있는 욕탕 보구의 넒이, 훌륭함, 수질의 희소함엔 물론 미칠 수 있을리도 없으나――――― 저급한 잡종이 준비한 탕치고는 꽤나 나쁘지 않군. 상이다, 내 몸과 닿은 탕에 몸을 담그는 불경함, 지금만은 불문으로 해주도록 하지! 이 탕에 녹아든 나의 왕기, 효능의 하나로서 감사히 받아가도록 해라! (중략) 멍청이가. 지금 건, 내 피부에 계속해서 접한다는 대역으로 인해 이 탕이 심로의 비명을 질렀기에 행한 것, 잠시동안의 휴식을 부여한 것에 불과하다. 과로사는 웃을 일이 아니니 말이야. 허나, 이미 휴식은 충분할 테지. 적어도 그와 같은 값싼 술을 만족스럽게 기울이고 있는 저질 왕이 기진맥진해질 때까진, 내가 몸을 들어올려 이 녀석들을 해방시키는 일은 있을 수 없군 그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2 홈즈 : 그런가, 그런 거였나─── 파신작전 최종단계. 그건 옛 지배자인 신을 부르는 게 아닌! 미래를 열 새로운 신을 부르는 것이었나! / 마슈 : 새로운 신이요……!? / 홈즈 : 영령 니콜라 테슬라가 외치던 인류신화! 그 상징이 바로 신령 퀴리누스이기도 하네! 반신반인으로서 태어난 자가 신이 아닌, 인간으로서 대지에 자리잡아, 신과 같은 힘을 행사했지! 옛 시대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전설을 자아내는 사람의 모습! 그건 어떤 의미로는, 원초의 영웅왕(길가메쉬)의 재현이기도 하지─── 하하하! 참으로 흥미롭군! 전능한 옛 우레신이 퇴장하기에는 참으로! ───아주 걸맞는 존재겠어! 훌륭하군 파신동맹!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3 나스: SG 이미지는 어떻게 된 거여? 이 사람 바보여? / 와다: 뭔가 작아 보이니까 손을 좀 더 크게 그렸어야 했는데... / 나스: "가라테의 콧카케(고환을 체내로 집어넣어 보호하는 기술)라고 알아? 분명 그거야 그거. 인류 최고(最古)의 콧카케."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의 내용

*154 시크릿 가든 랜덤 클리어카드. 까도 까도 전라가 나온다~!! 재미있어 야호~ 굿즈 담당자 천재인듯. 화집에 맞춰서 길가의 잡종같은 고간을 영웅왕으로 가필수정하려 했지만 관뒀어. 뭐랄까 어떻게 수정하던 흐음(쑻) 할 거 같아서. - 와다알코 2022년 7월 11일자 트윗

*155 마슈 : 네! 네로 폐하가 시작하신 무투 대회…… 작년은 아쉽게도 개최되지 않았지만 오히려 그만큼 기대가 높아진 모양이에요. 영웅왕은 이미 뉴욕으로 이동해서 대회의 준비를 시작한 듯합니다. / 네로 : 음. 그 녀석, 거만한 주제에 그런 부분은 섬세하구나. 자기중심적이며 우격다짐, 그런 주제에 완벽주의라. 혹시 이상적인 워커홀릭인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6 "길에 비하면, 씀씀이가 좋다…… 라." 조금 전 세이버의 말을 또 하나 떠올리고, 엘키두는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아아, 그런가." 이슈타르가 일그러뜨린 대지에 붙들려,완전히 움직임이 가로막힌 거대한 작살. 그 위에 내려서서, 손을 작살에 얹으면서── 신조병기는, 자신의 영기를 작살과 융합시킨다. 이번이야말로, 여신이라는 이름의 짐승을 우리에 가두고자. "내가 너무 낭비해댄 탓에…… 길은, 검약가가 된 걸지도 모르겠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157 아무렇게나 입고 있지만, 전부 최고급 명품 브랜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스터 길가메쉬 영의 에스태블리시먼트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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