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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입문 백과 | 타입문 페이트 월희
  • 셜록 홈즈 보조페이지1

타입문 백과

셜록 홈즈 보조페이지1

最終更新:2024年03月30日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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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내에서의 행보

● 타입문 에이스 vol.11 수록 단편 소설 영령전승 헨리 지킬/하이드
생전의 버서커(헨리 지킬 & 에드워드 하이드)과의 관계가 그려진다.

● 칼데아 에이스 수록 단편소설 영령전승 엘레나 블라바츠키
생전 자신의 죽음을 위장했을 적 알던 사이인 생전의 캐스터(엘레나 블라바츠키)와 만나 히말라야 산맥으로 향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스터(찰스 배비지)의 마지막 이성으로 부탁한 의뢰를 받아 각 특이점을 돌아다니며 캐스터(솔로몬)과 이번 사건에 대한 진의를 조사해 왔다.(*1) 그가 찾은 건 인리수복이 이루어진 후에도 특이점이 발생할 수 있는가였다. 인리수복 만이라면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알아서 잘 할 것이니 자신의 도움이 필요 없었지만 그 후의 일은 자신이 나서야 한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그의 예상대로 인리수복 후 1.5부에서 아종특이점이 발생하게 된다.(*2)

설정 상의 첫 등장은 4장 런던이다. 실제로 만날 수는 없는데 이는 그가 시계탑 지하의 서고에 이번 사태의 핵심 중 하나인 영령소환과 그랜드 클래스를 비롯한 이것 저것을 남겨 놓고 떠나 버렸기 때문이다. 그가 남긴 정보는 마키리 조르켄이 알아차릴 수 없도록, 지혜 있는 자가 진실을 구하러 왔을 때만 의미를 이루도록 짜 놔서 캐스터(한스 C 엔더슨)가 보는 걸로 정보를 입수할 수 있었다.(*3)

6장 카멜롯에 등장한다. 킹 핫산의 조언을 받아 아틀라스원으로 향하던 주인공(그랜드 오더) 일행을 일부러 트랩을 작동시켜 자신이 있는 아틀라스의 미궁으로 불러 온다. 그리고 같이 학원의 중심부로 찾아가 헤르메스에 이야기의 핵심이 될 질문 몇 가지를 하고 사자왕 랜서(아르토리아)와 캐스터(솔로몬)의 진의에 관한 정보를 알아내서 알려준 후 헤어진다.

1.5부 1장 신주쿠에서 나왔다. 변장 능력으로 어벤저(암굴왕 에드몽 당테스)의 모습을 하고 이것 저것 조사해 간다. 선과 악으로 갈라진 아쳐(제임스 모리어티)를 관찰하면서 그의 진의를 어느 정도 파악한 후 선의 모리어티 쪽에서 추리로 자신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고 판단하자 변장을 풀고 주인공(그랜드 오더) 일행에 합류한다.(*4) 이후 다양한 트릭과 계획을 구사해 악의 모리어티의 전력을 야금야금 깎아 가나 결정적인 부분에서 추리를 실패한 것이 드러나게 된다. 모리어티와 바알은 필연적으로 정해진 자신들의 패배를 뒤엎기 위해 마탄의 사수의 환령을 이식해 7번째 탄환 에피소드를 구현했고 (*5)(*6) 홈즈가 알아차리지 못 하도록 이 계획은 별을 파괴하는 것이라고 위조했다. 거기 속아 넘어간 홈즈는 선의 모리어티의 조력을 받아들인다.(*7)

결국 모리어티가 승리하여 홈즈는 모리어티에게 훕수되었고 홈즈가 모리어티의 편이라는 상황이 성립하여 이 세계에서 모리어티를 이길 일은 요원해졌고(*8) 7번째 마탄 벤느가 상공에 출현한다. 모리어티가 죽는 것이 확정되면 벤느가 무조건 주인공에게 명중하는 결론이 이루어졌다.(*9) 그렇게 끝나나 싶었더니 마침 운 좋게도 누군가의 의뢰를 받은 어벤저(암굴왕 에드몽 당테스)가 난입하여 모리어티가 구속하고 사용했던 캐스터(셰익스피어)를 구출하고 캐스터(한스 c 엔더슨)를 모셔 와서 홈즈 관련으로 얽혀 있는 픽션의 명탐정들의 환령을 왕창 찍어내서 주인공 일행을 보조해(*10) 모리어티를 범인으로 몰아 타도하는 데 성공한다.(*11) 다시 모리어티에게서 분리된 홈즈는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며, 모리어티에게 흡수당했을 적 아직 3개의 마신주가 살아 남아 음모를 꾸민다는 정보를 입수해 칼데아 측으로 가서 협력하기로 한다.(*12)

1.5부 2장 아가르타에서는 칼데아의 자기 방에서 잠수타고 있다가 후반에 나와 수수께끼를 해명해 준다.
그로부터 얼마 후 시점 불명 시기에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서번트 계약을 한다. 계약하자 영기가 변화되어 룰러 클래스로 변했다.(*13)

이후 메인 스토리에서나 이벤트 스토리에서나 별 활약 없이 격납고에 쳐박혀 있다는 묘사만 나온다. 2017년 여름 이벤트(*14), 4장 세일럼(*15), 라이더(케찰코아틀)의 막간의 이야기(*16), 2017년 크리스마스 이벤트(*17) 내내 그러다가 2부 프롤로그에 와서 그간 뭐 했는지를 밝힌다. 2017년 12월 26일이 되어 72마신주의 잔당도 처리해서 더 이상 서번트가 필요 없다는 결론이 난 칼데아는 소장 대리인 캐스터(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제외한 전 서번트를 영기 퇴거시킨다. 그 와중에 만약에 대비해 협회에 제출할 소환한 서번트 목록에서 이름을 지워 버린 룰러(셜록 홈즈)는 퇴거하지 않았다. 운명은 그들을 놓아 줄 생각이 없었는지 진짜 인리정초에서 잘려나간 역사인 이문대에서 이 세계를 침공해 오는 사태가 벌어졌다.(*18) 그가 반년 간 격납고에서 만든 건 레이시프트가 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검증되어 개발이 중단된 또 다른 시공간을 뛰어넘는 전이 장치 페이퍼 문, 그리고 그것을 사용하는 특수 차륜 허수잠항정 쉐도우 보더다. 이 기술은 아틀라스원에서 제공했기에 1부 6장에서 트라이 헤르메스에 접속했던 홈즈는 사용법을 알고 있었다. 칼데아는 물론 그 곳이 위치한 남극 전체가 이문대의 적에게 점령당한 후 그들의 선전 포고가 울리자 남은 생존자들과 같이 냅다 페이퍼 문을 가동해 다른 세계로 이동했다.(*19)

절분 이벤트에서는 어쌔신(슈텐도지)의 천자만홍 신편귀독의 응용으로 온갖 술을 무한 리필해 준다는 제안에 칼데아에서 해야 할 일을 내버려두고 100층탑의 30층을 점거하고 술 마시고 있었다. 분노한 캐스터(레오나르도 다빈치)에 의해 평범한 밧줄에 묶여 간이 번지점프가 되어 창 밖으로 던져졌다.(*20)

허월관 살인사건 이벤트에서는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꿈이라는 형태로 끌려간 세계의 살인사건에 개입한다. 주인공이 막 꿈의 세계로 간 게 2017년 5월 7일이고 천문학적으로 만월이 떠야 하는 시간은 5월 11일인데 그 전에 주인공이 꿈에서 만월을 본 것을 보고 꿈의 세계는 현실의 미래를 다룬다는 가설을 세웠다. 그리고 그 시간대로 레이시프트하자 그 가설대로 꿈의 세계에 탐정 셰링엄으로서 난입해 사건에 개입할 수 있게 되었다. 추리와 범인 지적은 홈즈의 독무대가 된다.(*21)

이문대 북유럽에서는 마침 헤르메스에서 범인류사 쪽 북유럽에 대한 정보도 뽑아 놓은지라 뭔가 대단한 활약을 할 것 처럼 나왔으나 정작 이문대에 진입하자마자 덮쳐 온 세이버(시구르드)에게 그람으로 오른팔이 날아가고 죽음의 원초의 룬이 새겨져 행동불능 상태가 되서 이야기의 중심에서 퇴출된다. 깨어났을 때는 수르트가 부활해 버린 이후인지라 전투에 도움은 안 됬다. 대신 스카디가 갖고 있는 생각 전반을 정확히 추리해서 무서운 놈 취급 받는다.

아쳐(제임스 모리어티)의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모리어티가 룰러(셜록 홈즈)의 수상함을 알리기 위해 어쌔신(잭 더 리퍼)와 캐스터(너서리 라임)의 도움을 받아 가짜 유사 특이점과 가짜 악의 모리어티를 날조했다. 잠깐이지만 칼데아와 완전히 연락이 끊긴 상태를 만든 후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만 추론을 알려준다.(*22)

이문대 올림포스에서는 정말 아군 전력이 없는지라 간만에 전면으로 나와서 싸웠으나 세이버(시구르드)에게 당한 부상이 덜 나아서 영핵이 삐걱거리고(*23) 뭔가 비장의 수단을 쓰려다가 제우스의 벼락에 맞아 따뜻하게 구워지거나 한다.(*24) 다 죽어가던 와중 올림포스 산 나노머신 데메테르 크리로노미아를 투여받는 것으로 하루만에 오히려 몸 사태가 좋을 때 보다 몸이 가벼워졌다.(*25)
제우스의 번개에는 사고력을 감퇴시키는 저주가 포함되어 있어서 이 장 내내 모든 걸 알지만 입이 무거운 명탐정 컨셉충답지 않게 헛소리를 남발했다. 엘레멘터리 마이 디어를 상시가동해서 중요한 순간에는 정확한 판단을 내리긴 했다.(*26)

자신의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그 동안 영령전승 등에서 썰을 풀어서 게임 본편에서는 알 수 없었던 생전의 이야기들을 알려준다.

위에서 정리한 대로 2부 6.5장 특이점 트라움에서 영기소멸했다. 이후 개최딘 이벤트에서는 플레이어가 6.5장을 클리어하지 못 하면 홈즈가 나오며 클리어했다면 다른 등장인물로 대체되고 있다.


셜록 홈즈의 능력

캐스터 클래스의 서번트다. 칼데아에서도 비장의 기술로 여겨지는 레이시프트를 사용할 수 있어 4장 런던, 6장 카멜롯, 1.5부 1장 신주쿠를 왕래한다. 하지만 이걸 사용하면 영기수치가 저하되어 존재가 흔들리게 되어 약체화된다. 결과적으로 1.5부에서 등장했을 적에는 거의 전투를 할 수 없었다. 마스터보다 조금 강할 정도의 레벨이다.(*27)(*28)(*29)(*30)

앞서 말한 대로 정식으로 칼데아에 소환되면 룰러 클래스로 와 버린다. 룰러 클래스의 스킬은 하나도 갖고 있지 않고 오히려 진지작성 EX 랭크를 들고 온 것이 기묘하다. 주 전투법은 바리츠와 뭔지 모를 장신구를 개조한 물건으로 빔을 쏜다. 본인 말로는 '대공백 시대에 티벳의 오지에서 발견한 예장 중 하나'라 하는데 진위는 알 수 없다.(*31)

■ 지닌 스킬에 대해서.
→ 진지작성을 진지를 만드는 데 쓰지 않고 기억의 대도서관을 뇌에 상시전개 하는 식으로 쓴다. 랭크 EX 판정에 도달한 이 스킬은 각종 지식 계 판정에 보너스를 준다.(*32)
→ 천부의 식견은 사물의 본질을 파악하는 능력이다. A++ 랭크로 지닌 홈즈는 고위 천리안이 가진 미래시 기능과 동일한 예측을 할 수 있다.(*33) 서번트에게 쓰면 행운 판정에 성공할 경우 마술이나 보구 등으로 은폐된 것을 간파해 낸다.(*34)
→ 온갖 추리법을 가진 홈즈가 쓰는 것 중 가설 추론은 특수능력에 도달해서 랭크 A+ 스킬이 되었다.(*35)
→ 바리츠의 달인이며 랭크 B++ 스킬로 지녔다. 바리츠 외에도 복싱 같은 것에도 뛰어난 홈즈는 그것들을 조합해 타격술, 카운터, 메치기 등을 시전한다. 그 실력은 영령이 되기 전의 생전에 자신에게 돌진해 오는 5M짜리 키메라를 내던져 반 죽음으로 만들어 버리는 수준이다. 조건을 만족한다면 보구의 진명개방에 필적하는 절기도 발할 수 있다.(*36)(*37)

■ 지닌 보구에 대해서.
→ 엘레멘터리 마이 디어는 홈즈의 기원인 해명을 보구로 승화시킨 것이다. 말 그대로 모든 것을 해명한다. 설렁 해명 불가능한 완전범죄나 수수께끼일지라도 이 보구 앞에서는 그 정체가 밝혀질 단서같은 것이 발견된다. 열쇠를 잃어버린 상자에 쓰면 어디선가 반드시 찾아낼 수 있는 상태가 된다. 다만 발생한 단서는 나 잡아쥽쇼 하고 바로 앞에 나타나지 않는지라 어딘가에 있는 그것을 직접 찾아내야 한다.(*38) 본래는 그런 상시발동형 보구지만 칼데아 측 서번트가 되어서는 진명개방이 가능해졌다. 진명개방 시 정체불명의 구체가 등장해 빛을 방출하여 적을 약체화시키고 아군을 강화한다.(*39) 음모나 악행 같이 뭔가를 획책하려는 자와 싸우는 자들에게는 이 지원 효과가 더 강하게 발휘된다.(*40)
→ 엠티 하우스는 변장한다. 변장한 상대의 능력도 모방하나 완전한 모방은 불가능하다. 서번트에게 쓰면 능력치를 본래 자신의 패러미터보다 높게 할 수 없고 스킬과 보구를 카피할 수 없다. 작중에서 어벤저(암굴왕 에드몽 당테스)로 변장해 그럭저럭 암굴왕과 같은 방식으로 싸우는데 이는 특이점 신주쿠에서 각종 마술예장을 구비해 암굴왕의 전투법을 흉내낸 것이다. 당시 홈즈는 거의 모든 능력을 잃은 상태였지만 변장 보구과 예장의 조합으로 암굴왕보다 약하지만 아무튼 싸움은 가능한 전투력을 확보했다.(*41)(*42) 타인을 변장시키는 것도 가능하다.(*43)

■ 라이더(케찰코아틀)과 격투로 싸우면 당시 케찰코아틀이 연전으로 스테미너가 바닥난 것을 감안해도 아무튼 바리츠의 필살 관절기가 들어갔다. 하지만 라이더는 통각 차단을 방불케 하는 레슬러의 인내심으로 강제로 풀어버리고 그대로 공중에서 수없이 회전시켜 삼반기관을 마비시키고 땅에 박아버리는 뇌천 떨구기에 걸려 기브업한다. 뇌천 떨구기 보다 기브업을 하자 마자 기술을 캔슬하는 근력이 더 무섭다 한다. 무술에서 효율만을 찾던 홈즈였지만 상냥한 루차 리브레에 걸리자 자기도 모르게 기브업 한 걸 계기로 적을 쓰러뜨리기 위함이 아닌 퍼포먼스를 위한 무술도 가치가 있다고 인정하게 된다.(*44)


이외, 셜록 홈즈에 대해서 알려진 내용들

■ 그 외 인간 관계에 대해서.
→ 베디비어는 홈즈가 멀린과 같은 타입의 인간이라며 못 미더워 한다.(*45)
→ 생전의 지킬 박사와 만났고 그의 재능을 보고 자신이 추적하던 제임스 모리어티와 관련된 이미 해결된 사건의 조사를 맡긴다. 그것에 심취한 지킬은 이미 끝난 사건을 조사하는 게 과거를 파해쳐 어둠의 황제를 추적하는 것임을 알아차렸고 본격적인 홈즈의 조사원이 됬다. 그 과정에서 모리어티라는 순수악을 본 지킬은 악과 선을 분리하고 싶다는 욕망을 가지게 되 영약 실험을 하다가 하이드의 인격이 깨어나 완전히 잡아먹히기 직전이 되었고 자살을 선택했다. 사정을 모르는 사람이 보면 홈즈 때문에 죽은 거나 마찬가지인지라 왓슨은 지킬이 깊게 개힙하는 걸 막아야 했다고 후회했다. 홈즈는 지킬이 자신이 죽어버릴 경우 홈즈에게 보내라고 남긴 하이드를 비롯한 모든 진실을 남긴 편지를 받았기에 이 귀결은 지킬이 바란 것이라 납득한다.(*46) 칼데아에서 마주칠 경우 홈즈 쪽에서 한 번 대화를 나눌 필요가 있다고 한다.(*47) 자기가 하이드의 탄생의 계기가 된 지라 책임감을 갖고 있다.(*48)
→ 아쳐(다와라노 토타)가 사람의 인연은 누구도 어찌 할 수 없다는 자기 지론을 밝히자 홈즈가 듣고 말이 어지간히도 함축적이라며 자신의 냉정함이 무너졌다고 웃었다.(*49)
→ 캐스터(엘레나 블라바츠키)와 생전에 오래 알고 지낸 사이었다.(*50) 홈즈는 그녀를 애칭인 이레나라 부르는데 엘레나는 제대로 엘레나로 불러 달라 한다.(*51) 그녀의 최후를 지켜 봤고 마지막 표정을 서번트로 소환되서도 기억하고 있다.(*52)
→ 1.5부 이후로 사실상 칼데아의 운영을 떠맞고 있는 캐스터(레오나르도 다빈치)와는 같은 천재이자 동료며 경계심을 풀고 대화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상대로 여긴다.(*53)
→ 생전 시계탑 더러 알아서 하라고 버린 그 살인마가 어쌔신(잭 더 리퍼)로 성립되어 칼데아에서 만나면 왠지 감회가 깊은 표정을 띄운다.(*54)
→ 인리소각 사건을 의뢰한 캐스터(찰스 배비지)와 칼데아에 소환되어 만날 경우 구면이므로 서로 인사하는 관계다.(*55)
→ 캐스터(셰익스피어)와 캐스터(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숨겨진 팬이다.(*56)
→ 캐스터(제갈공명 - 로드 엘멜로이 2세)를 보면 시계탑의 마술사에게 꼭 해야 할 말이 있다고 한다.(*57) 아무튼 말이 통하는지라 칼데아의 로비에서 깊게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다.(*58)
→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서번트로 소환되면 그럭저럭 감이 신용할 만하다던가 왓슨 이후로 이 정도로 임무를 수행해내는 사람은 주인공이 처음이라거나 한다. 아직 미숙하지만 언젠가 완성된 인물이 될 거라 한다.(*59)
→ 외모를 갖고 칭찬해 준 건 세이버(미야모토 무사시)가 유일했다. 그래서 순간 당황했다.(*60)
→ 미스터리물을 무진장 좋아하는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홈즈를 동경한다. 다들 마약이나 빠는 놈이라고 쉬쉬하는데 마슈만은 홈즈가 수상하게 구는 건 범인을 방심시키기 위해서니(*61)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던가 하는 식으로 고평가한다.(*62)
→ 캐스터(무라사키 시키부)는 홈즈를 보면 주홍색 연구의 초판본 좀 기증해 달라 한다.(*63)
→ 스칸디나비아 페페론치노는 홈즈가 예쁘다며 공략하고 있다.(*64)(*65)
→ 얼터 에고(아시야 도만)은 홈즈가 무슨 선술이나 도술을 행사하는 것 같다 한다.(*66)
→ 버서커(사카타 킨토키)는 홈즈가 아베노 세이메이랑 비슷한 기척이 풍긴다 한다.(*67)
→ 꼬마 다빈치가 홈즈를 평가하길 수수께끼를 밝히지 않으면 성에 차지 않는 사람이라 하며 떠오르는 것을 전부 실현하지 않으면 성에 차지 않는 자신과 닮았으면서 근본부터 다르다 한다. 개인적으로는 홈즈를 존경하고 경애한다.(*68) 한편 꼬마 다빈치는 홈즈의 존재방식과 최후를 남몰래 걱정한다. 홈즈의 말이 항상 상당히 부족하니 그가 퇴거할 때 자기가 옆에 있을 수 있으면 좋을 거라 한다.(*69)
→ 젊은 시절인 룰러(제임스 모리어티)는 학창 시절인 제1재림일 때는 룰러(셜록 홈즈)를 보면 얼굴을 본 것만으로 등줄기가 오싹하다며 혹시 자기 미움받고 있는 거냐 한다.(*70) 악을 자각한 제2,3재림일 때는 홈즈가 자기 숙적인 걸 알지만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다 한다.(*71)
→ 칼리오스트로는 샐전 홈즈가 시게르손이라는 가명을 쓸 때 만나 봤었다 한다.(*72)

■ 캐스터(솔로몬) 관련 조사에 대해서.
→ 온갖 것을 조사해 봤지만 캐스터(솔로몬)의 정체와 목적을 알 수 없었으나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마술왕이 뭔가 위화감이 있다 듣고 마슈 키리에라이트에게 언동이 불안정하다는 걸 듣고 스케치를 의뢰했다. 그걸 듣고 추론하길 솔로몬은 거울 같은 자라 대면하는 상대가 지적이면 지적으로 대응하고 난폭한 자이면 난폭하게 대해 주는데 이중인격 같은 건 아니고 속성이 너무 많아서 그렇다 한다. 한편 그가 인간에게 전혀 관심이 없는 건 이미 인리소각을 끝냈기 때문이며 분명 그는 인리소각 이후에 해야 할 것을 손 대고 있을 텐데 그것을 예측할 수 없는 것이 두렵다 한다.(*73)
→ 무엇 때문에 인리소각의 기점이 2016년인가에 대해서 고찰한 결과 2016년에서 과거까지의 길이에 가치가 있다는 설, 천리안을 가진 솔로몬 조차 2016년 이후의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는 가설을 냈다. 후자가 맞다면 2016년 이후 칼데아스가 인류를 관측하지 못 한 건 솔로몬이 절명시킨 게 아니라 애초부터 미래가 존재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된다. 홈즈는 이 가설이 틀리기를 바랬다.(*74) 결국 안 좋은 추측이 맞아 떨어져 이성의 신이 지구를 침공하여 범인류사를 이문대로 퇴출시켜 별 자체를 탈취하는 형태로 일어났다.

■ 전설의 명탐정의 이름은 폼이 아니라서 다종다양한 만능성을 보여준다.
→ 아틀라스원의 죽어도 밖으로 내보내 줄 생각 없는 미궁을 뇌내에서 입체적인 지도를 그려서 출구를 알아냈다.(*75)
→ 동물회화의 응용법인 동물 독순술을 쓸 수 있다. 트레이닝을 통해 직접 소통은 불가능해도 동물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읽어낼 수 있다.(*76)
→ 함정을 다루는 데 능하다. 시계탑에서 파견된 7인의 암살자를 트랩으로 갖고 놀았다.(*77)
→ 활로를 찾을 요소가 조금이라도 존재하면 찾아내며, 활로가 존재하지 않으면 억지로라도 만들어내는 통칭 지혜의 괴물이다.(*78)
→ 이문대 북유럽의 스카디는 홈즈가 3000년 전 자신이 무엇을 알았는지까지 추론해내는 걸 보고 오딘의 예지를 뛰어넘는 힘이라도 있냐고 평했다.(*79)
→ 그의 진명은 아는 자는 그와 협상하는 걸 피하려 한다.(*80)
→ 카독 제무르푸스는 홈즈가 대체 누가 소환한 것인가에 대해서 주인공(그랜드 오더)과 마슈 키리에라이트랑 이야기하다가 홈즈의 능력이라면 자기들이 그런 생각을 품었다는 것으로 자신을 의심하는 걸 알테니 기억 봉인 마술로 밤의 이야기를 잊어버리기로 한다.(*81)

■ 쉐도우 보더 만드느라 바쁘다면서 왠지 2018년 발렌타인 데이 때는 캐스터(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습으로 변장하고 관제탑에서 홈즈가 어딨는지 모른다고 둘러대며 시간 낭비를 한다. 당연히 칼데아 전체를 뒤져도 발견할 수 없었다. 그러다 어벤저(암굴왕 에드몽 당테스)가 이미 홈즈랑 마주쳤다는 힌트를 줘서 겨우 발견할 수 있었다. 아무튼 초콜릿을 넘기면 보답으로 주홍색 연구 초판을 준다.(*82) 주홍색 연구가 왓슨의 기록인지 코난 도일의 창작인지 양 쪽 다인지는 상상에 맡긴다 한다. 자신 기준으로 현실에서 체험한 사건과 전부 같은 내용이 적힌 건 아니지만 대게 적힌 일들이 일어났으며, 출판하기에 문제가 되는 사실이나 묘사를 사전에 지워버렸다 한다. 덤으로 지워지지 않은 수정 전 원고도 세계 어딘가에 있을 거라 한다.(*83)

■ 북유럽 신대는 기원 전 1000년 경 라그나로크가 일어나 종결되었고 인간 의 시대가 도래했다. 이 때 타 지역의 신대에 비해 현실(텍스처)가 너무 빠르게 소실되어 시계탑에서 조차 텍스쳐가 소실되기 전의 신대 북유럽이 어땠고 라그나로크의 진상은 어떤지 파악조차 못 한다. 카틀라 산의 대규모 분화로 라그나로크가 일어난 것이 아닌가 하는 가설 정도가 있다.(*84) 대신 아틀라스원 측은 정확히는 불명이나 최소한 북구신화의 거인에 대한 정보는 보존하였다. 헤르메스에 접속한 룰러(셜록 홈즈)가 그걸 빼 와서 비밀 데이터라며 초 극비 정보로 다룬다.(*85) 이를 겪은 당사자인 캐스터(스카사하=스카디)는 (본인이 누구와 결혼하고 싶어했는가를 포함해서) 라그나로크에 대한 이야기는 일절 답변하지 않는다.(*86)

■ 비스트(게티아)의 인리 소각을 신화급의 살인사건으로 받아들이며 이성의 신의 이문대 침공은 세계 연속살인사건이라 여긴다.(*87)(*88)

■ 그 외 잡다한 것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놀라거나 감탄하거나는 하는데 리액션이 없다시피 하다. 목소리는 커녕 표정조차 냉정하다.(*89) 여자에게 휘둘리는 것에 약한 면모가 있다.(*90)
→ 삶은 어떤 상상력조차 넘어서는 불가사의와 만날 수 있는 마술이라 한다.(*91)
→ 관찰은 눈으로 보기만 해서는 안 된다 한다.(*92)
→ 소설의 내용대로 55실링에 생전 스트라디바리우스의 바이올린을 획득했다. 자랑을 거의 하지 않는 홈즈로서는 열마 안 되는 자랑거리다.(*93) 긴 설명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전달한다면서 바이올린을 슬쩍 꺼내 연주하려 한다.(*94)
→ 원작 소설 뿐만 아니라 홈즈 관련 창작물이 통합되어 있다는 설정에 맞추었는지 보구명 엘레멘터리 마이 디어는 원작 소설에서 안 나왔고 아닌 연극, 경구 등에서 나온 대사다.
→ 원전 소설대로 약쟁이다. 대놓고 오늘 아침에는 마약 안 했니 거린다.(*95) 칼데아 내에서 가장 참을성이 없는 양반이지만 약빨로 1개월은 얌전히 있을 수 있다 한다.(*96)
→ 풀 수 없는 수수께끼가 있는 것을 최대급의 스트레스로 느끼며 이러면 해소한답시고 남이 푼 수수께기를 자기가 푼 양 떠들기도 한다.(*97)
→ 범인은 창조적 예술가이며 탐정은 비평가일 뿐이라는 유명한 문장을 두고 자기는 그것을 뛰어넘은 창조적이 비평가라고 여긴다.(*98)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이야기에서 로드 엘멜로이 2세가 홈즈 포지션이면 하트리스가 모리어티고 아다시노 히시리가 아이린 애들러(연애관계로 빠질 일 없음)이다.(*99)
→ 사건의 진실이 밝혀진 후 범죄자의 징벌에는 흥미가 없다.(*100)
→ 얼룩끈 사건처럼 추리가 개판인 에피소드는 시계탑의 마술과 엮인지라 진실을 그대로 책으로 출판할 수 없어 적당히 얼버무리느라 그렇게 되었다 한다. 얼룩끈 사건의 경우 시계탑의 낙오자나 봉인지정과 엮였다 한다.(*101)
→ 바스커빌 가의 마견은 폭풍의 왕과 관계가 있다 한다.(*102)
→ 요정은 흥미가 없다.(*103)
→ 라이더(레오나르도 다빈치)의 활동시간이 많지 않음을 눈치채고 있으나 입 밖으로 꺼내지 않을 테니 다빈치가 무시하고 있다.(*104)
→ 생전에 얼터 에고(타마모뷧치 코얀스카야)가 탄생한 경위인 퉁구스카 대폭발로 생긴 빛을 영국에서 봤다고 한다.(*105)
→ 처음부터 모든 것을 말로 풀어서 뭐든 해명하려 하는데 이는 모 씨처럼 신비를 해체해 죽이는 것과 다름 없다.(*106)




이 항목에 불만을 가진 분들을 위한 안내

오타, 설정 오류, 잘못 적힌 내용이 있으면 오류지적판에서 양식을 지켜 지적해주세요. 보는 대로 수정하고 있습니다.
안 적혀 있는 설정이나 묘사를 아시는 분이 있으면 정보투고판에서 양식을 지켜 올려주세요. 보는 대로 추가합니다.


번역 출처

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왜 내 닉네임이 여기 있어!'라고 생각하시는(불쾌하신) 분은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시정하겠습니다.
혹시나 목록에 빠졌는데 원하시면 닉네임을 넣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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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레이스넷(현 타입문넷)의 회원분들 : 월희 번역
■ 사신이라 불리는 H님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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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 달갤의 ㅇㅇ님 : 사쿠라이 히카루 관련 좌담회 번역 (출처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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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 달갤(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typemoon)에서 퍼온 역자분들. 온갖 작품을 퍼왔으니 딱히 작품 명시 안 함. 굳이 궁금하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133768 가서 뒤져 볼 것. : kkyure님, 제롱님, 앙단테님, 안구운김P님, 아탈란테님, 피첼라나님, 그루님, 나사린님, 고즈엉님, 마밤님, 닉시스님, 인도형제님, 등등구렁등등이님, Embrio님, CB님 등.
■ 타입문넷의 zz21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 파랑새님(http://blog.naver.com/waterdroper)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세이버, 캐스터 루트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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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지킬 거 축약

● 여기는 공신력이 없습니다. 객관성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각주도 객관성이 완벽하게 보장되지 않습니다.
● 퍼 가실 거면 출처가 여기라고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갑질할 입장은 아니므로 강요는 안 합니다만...... 그러시면 제 의욕이 상실됩니다.
● 정리글만 보고 떠들면 사견이 들어가기 마련입니다. 여기만 보지 말고 먼저 원작을 감상해 주세요.

좋은 소식

달갤에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츄라이 츄라이.


자료륾 못 구해 반영을 못 한 것들. 정보투고 환영중. 번역 부탁드려요...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사운드 드라마
여기서 보강된 내용이 엄청 많다는데 일알못이라 반영 못하고 있음.
번역 츄라이 하기엔 청해가 좀 빡실거 같긴 한데..... 최근 연재 시작한 코믹스판에 기대해 봐야 하나.

● 페이트 로스트 에인헤랴르 극광의 아슬라우그
프롤로그 말고는 번역이 없어서 반영 불가.
더군다나 1권만 나오고 페이트 레퀴엠 수준으로 유기된거나 마찬가지라.... 이건 번역해달라고 부탁도 못 하겠다.


그 외 사유로 반영 못 하고 있는것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부분번역과 마테리얼 참조해서 쓴거라 빠진 게 많음.
특히 관위결의 편은 큰 틀만 있고 자세한 내용이 없는 수준.
이유는...... 정발판 텍스트 내용 하나하나 받아적기 귀찮음. 그런 받아쓰기 작업은 월희 리메이크나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로 충분하다고......
혹시 텍스트 복사 붙여넣기가 가능한 정발 전자책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럼 사서 반영해 봄.

●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 폭스 테일
연재속도가 느린 것도 있고 귀찮기도 해서 놔버린 상태.
최신 밈이 스즈카 매독썰이라니 좀 깼다.

● 프리즈마☆이리야
비정사인데다 연재속도 느리고 귀찮아서 놔버림.
최근전개에서 뽕차는 최종전이 진행중이긴 한데 그래도 귀찮은걸.

● DDD
뒷부분 번역이 없는 건 둘째 치고, 보는 사람이 있긴 함?

● 히무로의 천지
완결났는데 번역이 없다.

● 타입문 학원 치비츄키!
전부 정발됬지만 7권에서 연중 유기되었다길레 나도 유기.

● 꽃의 미야코
작품이 연중으로 유기당했으니 나도 유기.

● 파이어 걸
그 운석새끼가 완결낸 작품이고 뒷골목 사츠키 히로인 12궁편에서 누가 나왔다는 건 들었는데... 관심있는 사람이 있긴 함? 나무위키에 항목도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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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개념 설명

이 사이트에서 정의하는 타입문 세계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인간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국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특이한 역사와 전설에 대해서
월희 시공과 페이트 시공의 차이에 대해서
역대 페이트 시리즈의 작품 관계도

타입문 사전 메뉴

인물사전
마스터,서번트(인물)
마술사, 마법사(인물)
이능력자(인물)
성당교회 소속(인물)
흡혈귀(인물)
일반인(인물)
과거의 인물(인물)
영체, 환상종, 메카(인물)
강철의 대지(인물)
페이트 엑스트라(인물)
기타(인물)

세계를 구성하는 시스템
평행세계
(패러렐 월드)
근원의 소용돌이
(아카식 레코드)
억지력
(세계(행성)을 지키는 힘)
좌
(시간의 흐름에서 벗어난 곳)
기원
(모든 생명이 지니는 방향성)
신비
(이능을 발현하는 힘)
랭크
(이능의 성능을 측정하는 기준)
신화
(기적이 당연했던 과거)
세계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를 초월적인 존재)
인리정초
(인대에서 인간 기준의 평행세계를 컨트롤하는 시스템
이문대
(인리적으로 가지치기당한 역사. FGO에서 이성의 신에 의한 범인류사를 향한 쿠데타 감행)
아프사라스 분기
{정사의 줄기에 가까우나 벗어나고 만 가지,)
사상
(확률을 사용한 특수한 현상)

세계를 구성하는 요소
혼
(인간을 구성하는 제2요소)
정신
(인간을 구성하는 제3요소)
에테르
(제5가공요소)
악마
(제6가공요소, 인간의 상념)
원소
(마술을 구성하는 요소)
영자
(에너지를 가진 정보)
마력
(이능을 발현하는 에너지)
진
(별의 사후 생기는 요소)
외계
(지구 외 요소)
허수공간
(현실(실수공간)의 반대 개념)
세계의 뒷면
(신대의 종료 후 환상종들이 도망친 장소. 통칭 아발론)
명계
(신대에 인간과 밀접해 있던 사후세계)
이세계
(그 외 작중에서 언급되는 정체 불명의 장소)
종말장치
(별, 시대 등을 종말로 이끄는 시스템)

세계 외 요소
크툴루 신화
(창작물이면서 동시에 외우주에 존재하는 것)
서번트 유니버스
(SF와 히어로물이 섞인 개그 시공)
구다구다 시리즈
(과거 일본을 다루는 개그 시공)
카오스
(다른 우주의 선단)
이성의 신
(정체불명의 무언가... 였던 페이크 보스)
칼데아스
(진짜 보스로 여겨지는 것)

분량 오버로 독자 항목이 된 이야기
요정국 브리튼 이야기(2부 6장)
나우이 믹틀란 이야기(2부 7장)
페이퍼 문(주장1)
폐기공(주장2)
아키타입 인셉션(주장3)
트리니티 메타트로니오스(주장4)

스핀오프 평행세계
캐릭터 마테리얼의 세계
타이가 콜로세움의 세계
프리즈마☆이리야의 세계
페이트 엑스트라의 세계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세계
페이트 프로토타입의 세계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세계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페이트 레퀴엠의 세계
강철의 대지
달의 산호
제도성배기담, 쇼와전국두루마리
캡슐 서번트
성배전쟁(라비린스)
영월의식
히무로의 천지
기타 세계

용어사전
성배전쟁 / 서번트 / 보구
마술 / 마술사
마법 / 마법사
초능력 / 혼혈
기타 이능력 / 기술
종족 / 가문
단체 / 지명
무기 / 마술품
도구 / 기타 용어


타입문 작품 정보

● 작품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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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D 사전 메뉴

※ DDD는 타입문 세계관과 관련이 없는 작품입니다.

DDD(인물)
아고니스트 이상증
시쿠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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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찰, 잡기

관리자가 개인적으로 고찰하거나 정리하거나 대충 적은 잡글의 모음입니다.

번복되었거나 알 수 없는 설정과 묘사가 안 맞는 일러스트
시간이 지나면서 번복되었거나 무슨 소린지 알 수 없는 설정, 묘사와 일치하지 않는 일러스트를 정리하였습니다.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
작품 내에서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들을 정리하였습니다.

나스 키노코식 단어 표기
작품 내에서 특이한 단어 표기가 등장한 경우를 정리하였습니다.

알려진 작중 년도
알려진 작품의 배경 년도를 정리하였습니다.

외부 글 모음
다른 분들이 외부에서 작성하신 유용한 정보글을 정리하였습니다.

그 외 잡기
개인적인 잡담 모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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注釈

*1 ……살인사건? / 홈즈 : 그래, 살인사건이다. 나도 일찍이 체험했던 일 없던 규모인. 『인리소각에 의한 근저로부터의 영장류 살해』 그야말로 신화급의 살인사건이다. 그렇다면, 내가 나타나는 것도 당연하잖나? (중략) 홈즈 : 하하하하하! 이거 훌륭한 애독자로군! 내 성격을 잘 파악하고 있어! ……후우. 나도 협력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다만. 의뢰받은 순서라는 것이 있다. 나는 배비지 경에게 이 사건의 해명을 의뢰받았다. 그에게 남겨진 약간의 이성, 한 조각 정도밖에 없었던, 하지만 기라성과 같은 이성을 댓가로, 다. 이 의뢰가 끝날 때 까지 나는 칼데아와 인연을 맺을 수는 없다. 허나, 그것은 치명적인 문제는 아니다. 싸움은 그대들 영웅에게 맡기지. 나는 탐정이다. 정의에도 명예에도 흥미는 없다. 그저 수수께끼를 밝힌다. 그것이 나의 본분이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 홈즈 : 그렇군, 먼저 거기부터 시작하지. 자네, 아틀라스 원에서 나와 만났던 때를 기억하고 있나? 응, 기억해주고 있는 모양이군. 애초에 내가 런던에서 카멜롯, 카멜롯에서 신주쿠까지 레이시프트하고 있는 건 이유가 있네. 인리수복에 있어서 내 조력은 불필요. 뭔가 조언할 수 있을지도 모르나 그건 나 의외에도 가능할 터. 하지만, 그 후에 일어날 사건에 관해서라면 이야기는 별개지. 내가 아틀라스 원에서 알고 싶었던 건 가령 인리가 완전히 수복된 뒤――――― 특이점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가, 라는 것이었네. / ……!? / 홈즈 : 그래, 그 가능성은 결코 낮은게 아니었어. 아니, 오히려 높았지. 가령 그 인리소각 상태에서 수복상태로 이행될 경우……. 비틀어진 역사에서 방대한 의외가 발생한다고 트라이헬메스는 경고하고 있었어. 의외, 라는 건 그렇군……. 올바른 역사가 말살한, 세계를 흔들리게 하는 힘들을 말하네. 그것들은 억지력, 또는 다른 뭔가에 의해 무엇이건 미연에 막아지네만…… 수복상태로 이행할 때, 그 힘들은 일시적으로 복귀하고 마네. 역사의 틈새에서, 부활하지―――――. 비유하자면, 격리될 터인 컴퓨터 바이러스가 재기동 할때 활성화되는 것과 같아. 트라이헬메스는 그 힘이 발생할 가능성으로서 이 1999년의 신주쿠를 계산해낸 걸세. 이유는 불명이지만……. 한 가지……가능성으로서 중요한 게 있어. / 그건? / 홈즈 : ……. 아니, 그건 확정되지 않으면 말할 수 없지. 아, 지금 『나왔냐 그거』란 얼굴을 하고 있군! 응, 왓슨군도 항상 그런 표정이 되었지. 그런 이유로 왜 여기에 있는가에 대한 설명은 끝이다! 자, 앞으로 나아가지 않겠나. 미스터 구다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 홈즈 : 자네가 미스터 주인공. 그쪽이 미스 키리에라이트. 그쪽이 서번트, 현장 삼장. 그쪽이 서번트, 타와라 토타. 그리고 그쪽이──호오. 이거 놀랍군. 원탁의 기사 중 한 사람이 동료라니. 잘 부탁하네, 서번트 베디비어. 동향의 인간으로서, 친근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군. / 어떻게 모두의 진명을……!? / 홈즈 : 뭐얼. 초보적인 일이야, 제군. / 마슈 : (결정적인 명대사, 떴습니다……! 이 분은 진짜 미스터 홈즈에요……!) / 홈즈 : 자네들과 나는 이미 접촉을 했었다. 이렇게 얼굴을 마주하기 전에, 정보를 통해 말이지. / 마슈 : 정보……말인가요? / 홈즈 : 런던에선, 내가 마술협회에 남긴 정보를 무사히 입수해 줬었지 않나? 단순한 서류정리였다만, 그 때는 천금의 가치를 가진 일이었을 터이다. 필요한 정보만을 정리해, 읽기 쉽도록 늘어놓았으니 말이야. 그 단계에서 자네들은 나라는 협력자의 그림자를 허용할 수 있게 되었을 터이다. / 안데르센이, 뭐라고…… / 마슈 : 네. 안데르센 씨가 말씀하셨어요. 자신이 조사하기 전에 누군가가 정리해 뒀다, 라고! 그건 미스터 홈즈가 하신 일이었군요! / 홈즈 : 예스. 너무 알기 쉽게 정리해서야 마키리에게 들키고 말지. 진정한 지혜자가, 진실의 목적을 찾아 왔을 때에만 의미를 이루도록 배열해 두었었다. 자네들은 그 정보를 알 필요가 있었어. 방관자가 아니라, 이 살인사건의 해결자가 되기 위해서는 말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 홈즈 : 그렇기에, 난 자네들 앞에 나서는 걸 주저했던 거야. 그 모리어티가 정의의 편에 선단 건 있을리 없으니. 어떠한 책략, 또는 포박 수단인가……. 어찌 되었건 내가 함께하는 건 위험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지. 애초에 이 신주쿠로 날아온 순간에 나는 모리어티의 기척을 눈치채고 있었네. 그건 즉, 모리어티도 또한 내가 침입해온 걸 지각하고 있다는 것. 극히 확정적인 사실이었지. 악의 모리어티는 제쳐두고서라도, 선의 모리어티는 영기가 약해져서 날 감지할리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만……. 몇 번이고 수수께끼의 조력이 있던 것과, 자신의 진명을 추리하는 걸로, 내 존재를 눈치챈 듯하네. 그리 되면 내가 암굴왕으로 있어야할 의미도 없지. 그리고 변장을 푼 것으로 나 또한 드디어 판 위에 오르게 되었어. 관객이 아닌, 하나의 장기말로서. 그리고 동시에, 저 모리어티와 대치하게 되었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 신주쿠의 아처 : 교전, 허나 숨통을 끊지 못하였다……는 건가. / 신주쿠의 라이더 : ■■■■■■■ / 신주쿠의 아처 : 아아, 미안하네. 딱히 비판하는 건 아니야. 오히려 당연하고 말고. 저건 인리계속보장기관칼데아, 최후의 마스터. 인리소각 사건에 오롯이 홀로 맞서, 마신왕 게티아를 겨우 혼자서 타도해내, 그리고 그럼에도 살아남은, 최강의 마스터다. 기적 한 개나 두 개로 멸할 수 있는 존재라면, 내 숙적따위 이미 백 번은 묻어버렸을 걸세. 가지고 있는 목숨 수가 다른 걸 테지, 강한 운을 가지고 있은 걸 테지, 저걸 지키는 존재가 항상 곁에 있는 걸 테지. 허나, 그것만이 아니야. 라이더, 너도 이해하고 있을 거다. 우리는 패배하는 쪽인 것이다. 승리는 항상 상대측, 쓰러지는 것이 정해져 있는게 우리들이다. / 신주쿠의 라이더 : ■■■■■■■■…………. / 신주쿠의 아처 : 그렇기에 그걸 역전할 수 있는게 이 신주쿠란 거다. 그들은 신주쿠역에 간다고 했었지. 내 직속병사를 보내지. 자넨 스트레스 해소라도 갖다오도록 하게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 모리어티 : 그 말대로. 이 신주쿠는 온갖 세계에서 잘라져나와 인리와 무관계가 되어있지. 결과―――――이 신주쿠는 공상의 마을이 되었다. 환령과 영령, 환령과 환령의 융합 같은 건, 이 단절마경신주쿠 의외에선 거의 불가능할 테지. 그리고 이 신주쿠에서 나와 바알은 각자의 목적을 위해 동맹을 맺었네. 마신 바알은 구다오……자네를 죽이기 위해. 그리고 나는 홈즈를 뛰어넘기 위해. 함께 불가능에 가까운 난행을 이루어내고자, 우리는 사람과 마신이면서 동맹을 맺은 거지. 그것이야말로 환영마인동맹――――― 즉, 마신과 인간의 동맹이다. / 마슈 : 뛰어넘는……겁니까? 죽이는 게 아니라. / 모리어티 : ……구다오군. 21이라는 숫자를 말하면 지는 게임을 해본적이 있는가? 서로 말할 수 있는 숫자는 3 까지로 하지. 선공과 후공, 자네가 결정해도 좋다면 어떤 게 좋나? / 후공 / 모리어티 : 축하하네, 자네의 승리가 확정되었어. 21을 말하게 만들기 위해선, 4의 배수를 자신이 말하지 않으면 안 되지. 4의 배수를 말하기위해선, 결코 선공을 골라선 안 돼. ……그리고 난 선공. 홈즈는 항상 후공이라고 세계는 그리 정하고 있었어. 우리들이 살았던 세계는 그런 것. 선이 악을 쓰리뜨리는 세계였던 거다. 그래, 나는 모리어티라는 존재인 이상, 어찌하더라도 홈즈에게 승리할 수 없어. 그건 이렇게 소환된 몸이 되어서도 우리를 구속하고 있지. 비유하자면……세계가 멸망할 때에 반드시 나타난다고 하는, 억지력과 같은 걸세. 죽이려고 해도 이기지 못하고, 그의 뒤를 노려도 소용 없었지. 그러니 생각했다네, 그건 정말 필사적으로. 홈즈라 해서 평소 미스를 하지 않는 건 아니야. 옛날 아이린 애들러에게 한 방 먹었던 것처럼. 허나 내가 상대가 되면 곤란하게도 그는 전력을 내지. 전력을 낸 홈즈를 앞지르기 위한 방법은 단 하나. 내가 홈즈의 편이 되는 것이었다. / 아르토리아 얼터 : - 호오. ……그럼 역시 이전부터 배신하고 있던게 아니냐. 그걸 간파하지 못한 우리들의 멍청함도 꽤나 짜증난다만. / 모리어티 : 아니, 간파하지 못하는게 당연하네. 왜냐하면―――――. / 기억을 지우고 있었으니까? / 모리어티 : ……풉, 큭. 와하하하하! 역시나 마스터 군, 날카롭기 그지없구만! / 마신 바알 : 모리어티. / 모리어티 : 미안미안. 아니, 정말 그 말대로라서 말이지. 난 자기 자신을 제로로 만들었네. 기억을 지우고, 악성을 지워, 선성을 만들어내, 새로 태어났지. 나만이 아니라고. 이 마신 바알 또한 기억을 지웠네. 그는 자신이 악의 모리어티라 믿으며 움직였어. 나는 자신을 선의 모리어티라 믿으며 움직였지. 그래, 방금 전까지는. 악의 모리어티가 소멸하기 전까지는, 말이야. 그는 자신에 대한 걸 모리어티라 생각하고 있었고, 모리어티로서 행동하고 있던 걸세. 그리 하지 않으면 우리는 홈즈와 자네에게 이기지 못하니까. / 마슈 : 그런……. / 모리어티 : 그도 그럴게 그렇지 않나? 홈즈의 관찰안에서 도망칠 수 있을리 없어. 그렇기에 난 전력으로 자네들의 편이 되었고, 동료로서 자네들과 함께 싸웠지. 그건 틀림없는 진실일세. 마스터 군, 간파하지 못한 걸 안타까워할 필요는 없다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 홈즈 : 귀환하면 진실을 말할 의미가 없어지니 말이지. 이번에 말할 건 진범인―――――즉, 사악한 모리어티 교수가 어떠한 방법으로 별을 부수려 하는가, 이다. 확실히 분단된 세계라 한다면 안전장치…… 억지력과 같은 건 움직이지 않겠지. 하지만 애초에 별이 파괴된단 건 있을리 없는 일인 거다. 제 아무리 이 신주쿠를 지배한다 할지라도 그건 별을 파괴하는 것에 이르지 못해. ……그런 이유로 모리어티, 별을 파괴하려면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 모리어티 : 흠. 별을 파괴하려면……파괴하기 위한 에네르기가 없으면 안 되지. 그 에네르기를 지구의 핵……붕괴할 "점"이라고 부를 만한 장소에 집중시킨다. ……라고, 말하는 건 간단하지만 먼저 그 에네르기가 말도 안 되는 양이야. 그래 예를 들면―――――. 운석, 지구로 날아오는 운석이라면, 그 에네르기를 충분히 채우는게 가능하겠지. 하지만 당연한 이야기이게도, 운석이란 건 어디로 떨어질지 알지 못해. 그건 방대한 에네르기일지도 모르나, 정확한 과녁에 맞추지 못하지. ……그리 되면, 다음에 필요한 건 과녁에 맞추기 위한 장치인가. 운석을 끌어들여 포인트에 정확하게 직격시키기 위한―――――. ……총신(바렐)이다. / 마슈 : 어어, 그러니까……. 운석을 별에 직격시키기 위한 총신이란 건가요? / 바렐……? / 홈즈 : 그래, 마스터한테도 가르쳐주었었지? 신주쿠구 서쪽에 세워진 저 수수께끼의 탑. 날이 지날수록 하늘과 부딪히기라도 하려는 듯이, 건축되어지는 저 탑이야말로, 모리어티가 원하는 총신인 걸세. / 다빈치 : 하……하아!? 저 건물이……총신이라고!? 아니, 하지만……저건 움직이지 않는다고! 가령 총신이라고 해도 운석을 어떻게 장전할 건데!? / 홈즈 : 환령―――――. / 아르토리아 얼터 : 환령……? 영령에 달하지 못한 존재가 어쨌단 거냐. / 홈즈 : 음, 난 어째서 저 모리어티가 환령에 매달리는지 불가사의하게 여기고 있었네. 하지만, 그의 저작 『소행성의 역학』을 다시 읽으며, 드디어 파악한 거야. 그는 운석을 서번트로서의 능력으로, 조종할 생각인 걸세. 그걸 위해 환령의 힘이 필요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탄환을 맞칠 능력이. 그래! 모리어티와 함께하는 환령이야말로 마탄의 사수. 악마와 거래를 해, 일곱 발의 마탄을 손에 얻은 사냥꾼――――― 맥스를, 모리어티는 흡수하고 있어! 여섯 발, 그는 여섯 발뿐이라면 어떠한 인과도 뛰어넘어, 반드시 표적에 명중시키네. 하지만 역으로 말해, 그의 능력으로는 여섯 발밖에 적중하지 않아. 심지어 최후의 일곱 발 째는 조작하는게 불가능하지. 하지만, 말이다. 그 능력은 『명중시키는 것』에 치중되어 있어, 『상처입히는 것』엔 맞지 않아. 본래라면 단순한 가극의 등장인물로서 일컬어질 뿐인 환령. 그걸 저 모리어티는 이용했다. / 모리어티 : 그랬던 건가……. 어쩐지……. 캐스터가 아닌 아처로서 소환되어……. 생전에 한 번도 다룬 적이 없는 이 관에서, 총탄이니 미사일이니 잘도 퐁 퐁 나오는구나 생각했었어……. / 잔느 얼터 : 눈치 채라고, 그건!? / 다빈치 : 잔 다르크의 태클도 정당하네……. / 모리어티 : 하하하하하, 미안HE! 아마도 분열되던 때, 그 부근의 지식도 결락되고 만 걸 테지. / 홈즈 : 이전에 시간 제한에 대해서 전했지. 미스터 구다오. 저 타워가 완성된다면, 아마 얼마 안 가 운석이 날아온다. 날아온 운석은 저 "배럴"에 날아들어가――――― 마탄으로써 별을 향해 쏘아질 테지. 모리어티의 이론이 옳다면, 이 별은 살해당한다는 거다. 궁극의 대량 학살, 살인이 아닌 세계를 죽여, 별을 죽인다―――――사상최저최악의 범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 홈즈 : 그럼 묻도록 하지. 자네와 모리어티는 어디까지 엮여있던 건가! / 마신 바알 : 그걸 내가 답할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이미 대답은 나와 있으니. / 모리어티 : ―――――전부일세, 홈즈군. (칼이 관통되는 소리) / ……어? / 마슈 : 아……어……? / 아르토리아 얼터 : ……뭣……. / 다빈치 : 뭐, 지……? / 홈즈 : 모리어티……넌……아니, 그런가! 설마! 그런 건가! 역! 역이었던 건가! 이런, 설마 자네가 거기까지…… 모 아니면 도인 도박을 걸어올줄은!! 확실성을 버리면서까지 승리를 원했었을 줄은……! / 모리어티 : ―――――드디어 손이 닿았군, 홈즈군. 이야, 이것 참, 생각한 것 이상으로……어이 없어. 허나, 내 승리다 홈즈. 이번에야말로, 말이지. / 홈즈 : ……패배란 그런 거니까……. 모리어티, 안타깝지만 네 승리다. 그리고 마음 깊이 사죄하겠네 미스터 구다오. 나는, 추리를, 틀리고 말았어. / !? / 마슈 : 그, 런……!! / 홈즈 : 아르토리아군! 나를 배어버리게! 그리하면 아직 찬스는―――――. / 모리어티 : 역시나로군, 내 숙적. 허나 그 추리에 자네의 동료들이 따라갈 수 있을리 만무하지! 잘 가라! 잘 가거라 홈즈여! 같은 관점을 가지면서도 같은 위치에 설 일이 없던 사상 최고의 명탐정이여! 네 힘을 가짐으로써 난 진정한 승리를 얻으마! / 마슈 : ……! 홈즈씨, 영기소멸……하지 않았습니다!? / 아르토리아 얼터 : 마슈의 말대로다. 확실히 서번트……홈즈의 기척을 느낄 수 있어. 저, 모리어티에게서……! / 모리어티 : 물론일세, 그는 죽이지 않고 흡수한다. 그렇지 않으면 안 되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 다빈치 : - 뭣―――――! 신주쿠 상공에 운석이 출현했어! 이건……이 구성은……. "벤느"……! 하지만 신주쿠 상공은 항상 시바로 모니터 하고 있었다고!? 이래선 마치 공간이동이잖아……! / 모리어티 : 이 세계에는 대소 구분 없이 여러 이야기가 소용돌이 치고 있지. 리어왕, 맥베스는 말할 것도 없이. 중국의 무뢰한의 이야기, 한 작가가 남긴 낭왕의 이야기, 목을 빼앗긴 망령기사의 이야기―――――. 나와 셜록 홈즈의 이야기도 그 중 하나다. 허나 어느 것도 중요하지 않아. 지금, 가장 중요한 건 어느 한 이야기 뿐. 마탄의 사수는 일곱 발 중, 여섯 발을 자신이 원하는 장소에 직격시킨다. 다만, 일곱 발째는 악마가 조작한다. 이 일곱 발 째는 사수의 소중한 자를 빼앗아, 사수로 하여금 절망에 빠뜨린다. 알겠나? 이 이야기에 있어서 일곱 발째의 탄환은 사신과도 같은 힘을 가진다네. 그리고 동시에 악마는 일곱 발째를 반드시 쏘지 않으면 안 되지. 알겠나, 반드시다. / 마슈 : ……!! 설마, 이 운석이……일곱 발째……! / 아르토리아 얼터 : 네놈을 죽이려 한 순간, 그것이 발동되었단 건가!? 그래서 이토록 가까이로 전이되었다……! / 다빈치 : 모리어티가 죽는 것이 확정된 순간, 운석이 전이, 사출준비에 들어간 건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 ??? : 하하하하하!! 후회! 범죄계의 나폴레옹이라 불리는 네놈이 후회라고 말했나! 타락도 이곳에서 극에 달했구나, 모리어티 교수! 그리고 한 편, 이 남자는 아직도 후회따위 하지 않은 채, 끝없이 앞을 향하고 있어! 아아, 그래야 나의 공범자답지! / 이 (쓸데없을 정도로 소란스러운) 웃음소리는……!! / ??? : 하하하하하! 재기가 빠르구나, 네놈은! / 마슈 : 서번트 출현……영기 패턴 해석……이건……! 저 시간신전에서 만났던 흑의의 서번트! / 암굴왕 : 그래, 나의 이름은 암굴왕! 오랜만, 이라 할 정도는 아니다만 공범자여! 뭐라 말하기 힘들도록 침울한 얼굴이군. 어지간히 호되게 당한 모양이야! 허나! 이곳에 내가 있다! 어디 한 번, 지옥 끝까지 어울려주도록 할까! / 모리어티 : ……호오, 그쪽도 살아있었나. (화염) / 모리어티 : ……난폭하구만. / 잔느 얼터 : ―――――아무런 재미도 못느끼는 얼굴이네, 당신. 그럴 거면 이전의 모리어티 쪽이 천 배는 더 제대로 됐었다고. 매번 살기를 뿜고 있었는데, 그냥 처리해버리는게 좋았으려나, 이 아라피프. / 얼터쨩!! / 잔느 얼터 : 많고 많은 것중에 왜 하필 그 호칭!? / 마슈 : 잔느씨……살아 있으셨던거군요!! 다행이다……! / 잔느 얼터 : 아아, 맞아. 죽기 직전, 아슬아슬해질 때 그거야. 그게 그렇게 되서, 그게 된 거야. / 마슈 : ? ……저기, 그건 또 무슨……? / 암굴왕 : 큭……큭큭……. / 다빈치 : 그래, 분명 넌 홈즈한테서 어드바이스를 받았었지. 어 그러니까……발밑을 조심해라 였던가. / 암굴왕 : 그렇고 말고! 이 녀석은 그 조언을 살려, 발밑에 주의를 다한 결과―――――. 맨홀에서 하수도로 낙하했단 거다. 이야, 그건 참 훌륭한 다이브였다. / 잔느 얼터 : ……제대로 열탕소독해왔다고!! 뭔데 그 눈은! 말하고 싶은게 있으면, 자, 앞으로 나와! / 모리어티 : OH……. / 잔느 얼터 : 뭔데 그 어깨를 들썩이는 제스처. 죽일 거야, 불태울 거야, 그런 뒤에 꼬챙이로 꽂아버릴 거야. ……아, 그것보다 마스터. 지원군 데려왔어. / 지원……? / 잔느 얼터 : 지원이랄까 한 명은 구출해왔달까. 어쨌건 그다지 믿음직스럽지 않은 지원군이지만, 뭐, 당신에게 넘기고 싶은게 있다는데. / 암굴왕 : 애초에 내가 소환된 것도, 그를 호위해, 그와 함께 저 남자를 구출하는게 목적이라서 말이지. / 셰익스피어 : 하하하하하! 드디어 구출되었습니다, 마스터 공! 자유의 기쁨을 소네트로 쓰고 싶은 심정입니다만, 뭐 그건 제쳐두고. 어쨌건 윌리엄 셰익스피어. 완전 부활입니다! / 으―응 진짜 못미덥네 / 셰익스피어 : 와―이, 신랄―! / 안데르센 : 못 미더운 지원군, 제 2호다. 정말이지, 뭐가 안 좋아서 신주쿠 따위에 오지 않으면 안 되냐. 기대하고 있던 가부키쵸는 절찬 캠프 파이어 중, 영문 모를 인형이 미쳐날뛰고 있는 상황이다! 뭐냐 저건! 내가 보고 싶었던 건, 쓸데없이 치장하며 검은 욕망을 드러내는 인간들이었는데! 움직이는 마네킹 인형따위 현실에선 단순히 호러일 뿐이란 걸 깨닫고 말았다! 할 수 없으니, 폐옥에서 통조림되어 있었다고. 이 순간을 위해 말이야! / 모리어티 : ……이건 또 참. 아무리 그래도 자네들은 계산 외로군, 특히 안데르센. / 안데르센 : 정말이다. 하지만 저 바보한테 부탁받으면 싫다고도 말하기 그렇지. 덤으로 나도 너한테 넘기지 않으면 안 될게 있었으니까 말이야. / 나한테? / 셰익스피어 : 그 말대로! 모리어티 공. 이 신주쿠엔 셜록 홈즈는 이제 없는 거로군요? 왜냐하면 당신이 흡수했기 때문에! / 모리어티 : 그 말대로. / 셰익스피어 : 홈즈의 힘이 당신의 것인 한, 악의 교수로서의 힘이 쇠약해질 일도 없다. 왜냐하면 『홈즈는 모리어티한테 반드시 이긴다』는 게, 『홈즈가 모리어티의 아군이 되어있다』는 상황이 되었으니. 지금의 교수는 하는 게 전부 잘 되어가는듯한 감각일 테지요. 응, 그건 그야말로 무적. 주인공이 반드시 이기는 이야기라면, 주인공 그자체가 되는게 가장 좋은 승리법입니다. / 모리어티 : ……잠깐, 셰익스피어. 자네는 뭘 꾸미고 있지. / 셰익스피어 : 사상최고의 명탐정은 확실히 한 순간의 방심을 찔려, 당신의 힘으로 격하되고 말았다! 하지만 기억해두도록 하게나, 빌런이여!! 그는 어떠한 세계의 길을 열었고, 그의 뒤를 몇천이나 되는 명탐정들(캐릭터)이 뒤따르고 있단 걸. 물론, 그들도 또한 환령. 통상적인 성배전쟁에선 소환을 원할 수조차 없는 환상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 안데르센 : 아아, 진짜! 덕분에 2차 창작이란 것에 손을 대는 판국이 돼버렸다! 캐릭터 설정을 짜지 않아도 되는 건 좋다만, 제한이 걸려있는게 엄청나게 귀찮아! 하지만 클라이언트에게 부탁받은 이상 할 수 없지. 휘갈겨쓴 졸작이지만 "소환"하기에 부족함은 없을 터! 이제부터 삼문 문장에 의한 역전극이다! / 셰익스피어 : 그럼 여러분에게 소개를! 우리들이 만들어낸 2차 창작! 원작에 비할바가 안되겠지만, 그럼에도 이 순간에 있어선―――――. 그들은 영령보다도 찬란히 빛을 낼지니! / 안데르센 : 『당신을 위한 이야기!(메르헨 마이네스 레이벤스)』 ―――――자, 새기도록 해라! / 셰익스피어 : 이 보구를 이런 식으로 쓰는 건 드물기 그지없군요! 『개연의 때는 왔으니, 이곳에 우레와 같은 갈채를!!(퍼스트 폴리오) 』 / 모리어티 : 뭐지……!? / 다빈치 : 대체 뭔 일이야―――――! 마슈, 뭔지 알겠니!? 나 천재인데, 이번엔 놀라는 역할만 맡고 있는데요! / 마슈 : 서번트가 소환되……아니, 틀려요! 영기수치가 낮아……이건……섀도우 서번트……? 그것도 숫자가 많아……! 백……아니, 2백 이상의 『뭔가』가, 두 분의 보구에 의해 소환되었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 모리어티 : ……하하하하하! 이 나를 쓰러뜨리기 위해! 픽션의 탐정들이 참전한 건가! ……. ……. 날 모욕할 생각인가, 수수께끼 풀이범들!! 이 제임스 모리어티, 홈즈 이외의 탐정들 따위에게 결코 뒤쳐지지 않는다! 좋고말고, 뭘 하려는 건지 알고 싶지도 않다만……. 진심으로 싸워주지! 네놈들이 탐정을 모았다면, 나는 사악한 힘을 빌리도록 하마! / 마슈 : ……읏! 성배의 출현을 확인했습니다! 방금 전의 전투에선 사용하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이건, 이 마력은……마신주에 필적합니다! 역시, 아까전엔 전력이 아니었어……! / 다빈치 : 즉, 진심이란 건가! / 마슈 : 마스터……부디, 무운을! / 모리어티 : 미안하군 마스터군, 3분 빨리 죽는 꼴이 되버렸다만, 후회는 없겠지! 자네의 선택이니까! / 포기할까 보냐……! / 모리어티 : 와라! (전투) / 모리어티 : 큭……!! 이 내가, 이 상태에서, 밀려서 졌다고……!! 허나 아직 완전패배는 아니다! 성배여! 힘을 쥐어짜내라! / 마슈 : 그런, 제 2파……!? / 다빈치 : 이쪽은 더이상 못 버틴다고!! / 둥근 얼굴의 신부 : 지금이군요. / 끈을 만지는 노인 : 아아, 지금이군. / 더벅머리의 신사 : 구다오군. 지적하는 말은 이미 알고 있을 거다. / 진지한 신사 : 그 말이야말로 우리들에게 있어 보구. / 환령탐정들 : 자아, 칼데아의 마스터여! 그 말을 소리쳐라!! / 제임스 모리어티!! / 모리어티 : ……! / 네가 범인이다!! / 모리어티 : ―――――하, 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건가! 오오, 그렇다! 확실히 그렇다! 이 사건, 이 소동의 흑막은―――――. 내가 범인이다!! 크으으으! 힘이 빠진다! 달아나고 있어! 내가 범인이란걸 증명당하고 만 탓인가! 그런가, 과연. 범죄계의 나폴레옹, 증거를 남기지 않고 군림해왔기에, 난 단 한 번도 이름을 지적받아 범인으로 된 적이 없었다! 범인으로 지적받은 순간, 탐정에게 패배한 순간, 범인은 이리도 약체화되는 건가……! 허나, 신기하군……. 이 명탐정 제군의 힘을 빌렸다고는 하더라도, 나는 마스터 군에게 이길 터였다. 계산해도, 분석해도, 그건 확실했을 터. 마력량, 전술, 무기, 모든 걸 비교해도 그건 확실했다. 어째서냐, 어째서지, 어째서인가, 어째서인 걸까…… 아아, 이 무슨 불가사의……!! / 모르는 거야? / 모리어티 : ……. …….마스터 군은 알겠는 건가? 나는 모르겠다만. / 마슈 : ……네, 저도……어렴풋이, 알것 같아요. / 모리어티 : ―――――그걸 가르쳐줬으면 하네. 이대로면 죽어도 죽을 수 없어. 묻지, 배신당한 자여. 왜, 나는 패배한 건가……!? / 마슈 : ……마스터. / 그럴수밖에 없는게 / 모리어티 : ……. ……. / 당신은 정의의 편이니까. / 모리어티 : ―――――――――― ――――――――――아아. 전력을 낼 생각이었네만…… 내 마음에 둥지를 틀고 있던 건 그거였나. 기억을 되찾기 전에, 내가 자네들과 지낸 시간인가. ……그런가. 그쪽의 기억을 없애면 마탄이 인식할 소중한 것이 사라지고 만다. 그러니, 없앨 수 없어. 허나, 어차피 나는 기억을 되찾아서 악으로 돌아가는 거다. 난 자신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어. 그것이 소중한 거라 이해할지라도, 난 그걸 짓밟아버리는게 가능할 터. 그리 생각하고 있었다만……. 그리 생각했는데……. 응, 이해됐다. 지는게 당연하군. 난, 악의 맛을 알고 있지. 악의 끝없는 매력을 알고 있어. 허나―――――정의의 맛은 한 번도 맛본 적이 없었다. 그것에 망설이기도 하지, 매혹되기도 할 테지. 그리고 정의의 맛이라 하면! ……………………흐음, 의외로 나쁘지 않아! 아아, 이건. 지는 것 외에, 길은……없었던 거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 홈즈 : 이야아, 오랜만에 완전패배를 만끽하고 말았다. 그것도 내 숙적 모리어티에게! 반성의 의미도 담아서 당분간 이곳에서 지내려 한다만, 괜찮으려나? 원래부터 레이시프트 반복으로 영기수치가 저하되어서 전력으로선 3류 이하였다만……. 이번의 데미지는 심각한 탓에 전투에선 거의 짐짝이었으니까. 당분간은 안락의자 탐정 상태다. / 다빈치 : ……아아, 뭔가 조사하고 싶은게 있다는 건가―. 좋아좋아, 내가 허가를 내두지. / 홈즈 : 그 말대로, 역시 레오나르드 다빈치는 이해가 빨라! 그리고 말 나온 김에 정보도 전하고 싶군. 모리어티에게 흡수되었을 때, 그를 통해 정보를 뺏었네. 그와 바알 사이에서 교환된 정보는 상당한 정보량이라 말이지.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정보가 하나. ―――――아직, 살아남은 마신주가 있다는 것. / 다빈치 : ……계속해. / 홈즈 : 남은 마신주의 숫자는 세 기둥. 허나 이름은 불명. 그리고 어떤 시대에 존재하는지도 불명이다. 그 싸움에서 살아남았다기 보단, 그 싸움에서 틈을 봐서 도망친 거겠지. 세 기둥뿐이라 해도 그들은 이미 인리소각이란 하나의 목적을 향하지 않아. 각자가 각자의 욕망을 품고 이 세계의, 어떤 시대에 잠복해 있을 테지. / 다빈치 : 즉―――――. / 홈즈 : 지금 생각하는 대로일세, 다빈치군. 인리소각사건이 해결되어, 신주쿠환령사건도 무사히 해결했다. 하지만……이 세계에는 아직, 해결해야할 수수께끼가 남아있다는 걸세! 그리고 또 하나, 신경쓰이는 것이 있네. / 다빈치 : 흠, 그건 대체? / 홈즈 : ……. ……. ……아니, 이건 아직 말할 단계가 아니려나. / 다빈치 : 실제로 당하면 꽤나 짜증나는데 그거! / 홈즈 : 기대를 품게된듯해서 다행이로군. 그럼 갑작스럽지만 여러가지로 조사도록 하겠네. 덤으로 기분이 내키면 칼데아의 데이터 개산도 돕도록 하지. 진실과 허위가 맞아떨어지게 하는 것도, 내 특기중 하나니까. (퇴장)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 홈즈 : 이야 이것 참, 오랜만에 바리츠를 쓰니 꽤나 상쾌하군. 응? 왜 그러나, 미스 키리에라이트. 마스터도 그런 표정을 다 짓고. 일본 출신이라면 바리츠는 꽤 익숙하지 않나? / 가 아니라, 마스터-!? / 홈즈 : 흠. 말하는 걸 잊었네만――――― 난 드디어 정식으로 칼데아의 서번트가 되어, 자네와 계약을 맺은 걸세. 어젯밤 심야에 있던 일이지. 이미 인연은 맺어졌던 만큼, 시간 문제이긴 했네만……뭐어 여러가지로 사정이라던가 변화가 있어서 말이야. / 루, 룰러라는 표시는 미스……? / 홈즈 : 전에 캐스터라 말했지, 응. 그건 거짓말이다. / 마슈 : !! 거짓말……인가요……? 미, 미스터 홈즈……그건 그 어어……. / 홈즈 : 아니, 미안하군. 무심코. 아무리 그래도 좀 그러니, 농담은 그만두고 솔직하게 말해두도록 하지. 정식으로 칼데아의 서번트가 되었을 때, 내 영기가 변화한 걸세. 나 자신조차 놀랄만큼 현저하게 말이야. 예전의 나는 틀림없이 캐스터였으나, 지금의 나는 룰러, 셜록 홈즈란 걸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 홈즈 : 여신 이슈타르의 레이스는 끝을 맞이했지만, 여름이 끝난 건 아니야. 휴가는 휴가로서 즐겨야 하는 법이지. ......응? 나? 난 내 나름대로 해야 할 일이 있어서 말이야. 하하하. 이거야 원, 바쁘군 바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 상송 : 호오? 도적입니까? / 마슈 : 네, 아무래도. 일부 방에선 불가사의한 정전도 있었다던가. 전 지금 그 건을 조사 중인 겁니다. 탐정인 겁니다! 요즘 홈즈씨가 격납고에 틀어박히거나 해서 바쁘신지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 홈즈 : 참고로, 해설역은 나다. FIST OR TWIST(주먹이냐 관절기냐)인가...... 가스 가로등 시대부터의 영원한 테마다, 몹시 흥미 깊군. / 케찰코아틀 : 어머. 격납고의 학자SSI? 해설역이라니 눈치 있네에. 하지만 미안해요오? 관절기는 봉인하고 있어. 날고 뛰어야만 루챠 리브레라고 할 수 있고 말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 마슈 : 엄청난 더위에 포우씨도 기절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어쩔 수 없는 일…… 믿기지 않지만, 칼데아에 여름이 도래한 모양이에요…… 그것도 이전에 없던 무더위, 병을 가지고…… 이전 작업도 아직 도중인 것을, 칼데아 스태프 거의 전원이 열병에 의해 결근, 다빈치쨩은 칼데아 영속 작업의 방대함을 앞에 두고 침대로 쓰러져, 미스터 홈즈는 이 더위에도 코트를 벗지 않는 신조를 보여주었지만 결국 격납고의 더위에 패배해 역시나 다운. 그 외, 칼데아에 현계해 있는 서번트 분들도 수수께끼의 열병에 걸려 틀어박혀 있습니다…… 조심스레 말하자면, 이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 홈즈 : 그건, 우리들이라고 말해야 하지 않은가, 레오나르도 다빈치. 마술협회의 동향에 대한 조사, 영기 그래프의 은닉, 각 서번트들의 퇴거――――― 이 일의 대부분은 나에 의한 걸세. 뭐어, 별 것도 아니었지만. / 에엑, 홈즈씨!? / 홈즈 : 응! 사랑스런 리액션이다, 실로 좋아! 나도 숨어있던 보람이 있었군! / 다빈치 : 하아……왜-애 스스로 나와버리는 걸까나, 넌. 미안해, 구다오군. 홈즈에 대한 건 비밀 중의 비밀이라서 말이야. 뭐니뭐니 해도 이 1년, 마술협회로 보내는 보고서엔 홈즈의 호 자도 적혀있지 않아. 『칼데아에 소환된 영령 중에, 셜록 홈즈 따위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 걸로 되어있는 거야. 뭐, 만에 하나를 위한 보험이란 녀석? / 보험……? / 홈즈 : 그래. 만약 이 상황에서 『보이지 않는 적』이 있다면, 이쪽도 『적에게 보이지 않는 아군』이 필요해지지. 이건 그것뿐인 주의일세. 애초에 난 무투파가 아니니 말이야. 난폭한 일이 될 경우, 공방에서 농성할 테지만. / 바리츠……없어? / 홈즈 : 바리츠는 어디까지나 호신술이라고, 자네. 상대가 무장한 집단일 경우, 스스로밖에 지킬 수 없잖나? / 다빈치 : 아니아니. 마찰이 일어날지도 모르지만, 난폭한 일로 이어지진 않아. 홈즈가 남게끔 한 건 내 일을 돕게 하려는 부분이 제일 커. 이 인물, 이야기(소설) 이상으로 과학, 마술에 소양이 있어. 그걸 높게 사서, 어느 소도구를 작성하는데 어울리도록 한 거지. / 다빈치 : 이 케이스, 단순한 트렁크로 보이지? 하지만 안은 이 지구와 동일하도록 귀중한 거야. 아직 옮겨 담는게 끝나지 않아서 꺼낼 수 없지만, 5일 정도 있으면 완료해. 우리가 칼데아를 떠날 때까진 어떻게든 다 끝낸다는 계산이다. 안쪽에 대해선 그 때 가르쳐주도록 하지. / 홈즈 : 그게 좋아. 그럼, 난 공방으로 돌아가지. 뭘, 안심해주게나! 만약 자네들이 투옥되는 일이 되었다간, 그 때야말로 내가 숨겨온 특기를 선보일 테니! (뚜벅뚜벅) / 숨겨온 특기……? / 다빈치 : 그야 자물쇠 따기 잖아? 명탐정이란 건 비밀의 자물쇠를 여는 법이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 ??? : 안심하렴! 컨테이너 따위 단순한 껍질이야, 껍질! 우리들은 살아남고 말고! 그도 그럴게, 이런 일도 있을까봐 반년을 걸쳐 개조해온 거니까! (중략) 아나운스 : 전산실로부터 긴급 보고~. 전산실로부터 긴급 보고~. 네-에, 이쪽 혼자서 보더의 전 기능을 총괄하고 있는 다빈치쨩☆ 해안까지 앞으로 2000미터 정도 남았지만, 그 전에 트러블 발생이야. 전방에 대량 영기 반응을 감지. 칼데아를 덮쳐온 그 용병이다. 그 수는―――――뭐어, 실제로 육안으로 보려무나!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 마슈 : 큭……! 칼데아를 습격한 검은 병사……! / 고르돌프 : 어, 어찌 되먹은 숫자냐 이런 젠장! 일개 사단은 있어보인다고!? / 포우 : 포우, 포――――――――우! / 해안선을 뒤덮어서――――― / 아나운스 : 보더에선 그 포위를 돌파할 수 없어~. 이대로 돌입하면 확실한 죽음이 기다리고 있지! 홈즈, 핸들을 서둘러 오른쪽으로! 배는 포기하고, 일단 다른 관측 기지를 목표로 삼자! / 홈즈 : 그 제안은 각하다, 다빈치. 아메리카 기지로부터 반응이 없어. 소나엔 "아무것도 없다". 너도 그게 보일 텐데. 이 남극에 있는 한 우리들에게 승리는 없어. 칼데아를 점거한 부대에게 따라잡히면 끝이다. 단 한 가지의 생존 루트는 저 인파를 돌파하는 거다. 뭘 어찌해도 "바다"로 나가는 것뿐. / 고르돌프 : 이판사판이잖나, 그만두지 못하겠냐 바보들이! 저걸 돌파하는 건 불가능하잖아!? 가령 바다로 나간다 한들 배는 이미 점거당해 있어! 이런 허술한 트럭, 곧바로 돌입당해져서 전원 몰살당하는 게 정해져 있잖냐! / 홈즈 : 그렇단 모양이다, 미스터 구다오. 자넨 어찌 생각하지? / 셜록 홈즈라 하면 모험이죠 / 홈즈 : 아아, 그 말대로고 말고! 이건 모험이다. 그것도 특출난 모험이지. 허나, 저 역겹기 그지없는 사람 사냥의 군대를 돌파한다는, 그런 재미없는 모험이 아니야. 이건 인류 첫 마술 항행. 달세계 여행, 지저세계 여행, 시간 여행――――― 그 어느 것과도 다른 위대한 시험이다. 있다고 정의되어지지 않으면 이 세계는 성립되지 않는, 그렇다 해서 우리들로선 접하는 것조차 불가능한 영역. 즉, 마이너스의 세계로 보내는 도전이다. / 고르돌프 : 뭐……뭐라고? 어이, 그건 설마――――― / 홈즈 : 다빈치, 페이퍼 문의 사용 허가를. 아틀라스 원으로부터 사용 허가는 나오지 않았으나, 난 그걸 사용하는 법을 숙지하고 있지. 뭐니뭐니해도 그들의 본거지에서 직접, 그 극비 메뉴얼을 훔쳐봤으니까 말이야. / 아나운스 : 아틀라스 원에서의 트라이헤르메스인가. 탐정이란 녀석은 어떤 때라도 부지런하네에. 하지만 실제로 성공률은 어느 정도? 저 군대와 싸우는 것보다 생존률은 위이려나? / 홈즈 : 성공률은 3할 이하. 덤으로 어디에 나갈지도 모르지. "여기서 살아남는다"는 것 뿐이면, 다른 수단을 취하는 편이 훨씬 더 나을 거야. 허나, 이 앞을 생각한다면 이쪽을 추천하네. 이후, 우리들이 저 녀석들과 싸우기 위해서. / 아나운스 : ―――――알았다. 허수관측기 · 페이퍼 문, 전개. 쉐도우 보더 외부 장갑에 윤리술식 전개. 실수공간에 있어서 존재증명, 착탈. 미래예측 · 20초 후에 경계면을 가설증명. 시공마찰감압 0.6초간으로 완화. ―――――긴급공정, 전부 양호. 됐다고, 홈즈! 처녀항해로 출발이다! 그리고 콕피트 내부의 제군! 일순 영혼이 빠져나갈 테지만, 뭘, 대단한 건 아니야! 단순한 유체이탈이니까! "아, 나 떠있어? 그보다 눈앞에 있는 거 내 몸?" 그런 일이 되자마자, 서둘러 몸으로 손을 뻗어 붙잡으면 목숨은 건질 수 있을 거야! / 고르돌프 : 그런 억지스런 설명이 있나―――――? 한 번 죽은 거잖나―――――! / 포우 : 포우포우. 응, 포-우. / 마슈 : 마스터……! 상황을 따라갈 수 없습니다만, 정말 괜찮은 걸까요……!? / 괜찮고 말고 / 아나운스 : 응, 실로 너다워! 그럼 사양않고 시작하지. 지금부터 행해지는 건 칼데아 초기에 상정되었지만, 그 어려움, 위험성으로 인해 폐기된 사상간섭수단. 마스터를 영자 분해해, 수치로서 시간대에 출력하는 레이시프트와는 정반대인 어프로치의 공간이동법. 이 세계의 틈새로 들어가, 현실로부터 완전히 소실하는 "시간의 바다"에 잠기는 행위다. ……칼데아를 습격한 적.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것. 크리프타. 마슈가 말하는 대로, 상황은 전혀 모르겠어. 허나, 그들은 틀림없이 우리들의 적이다. 칼데아를 멸망시킨 인류의 위협이다. 이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우린 더한 금기에 손을 뻗도록 하지. 고생해서 되찾은 미래를, 정체 모를 신참한테 도로아미타불이 되도록 둘까 보냐. 우선 이 궁지를 빠져나간다. 반격은 그 뒤다. 자아, 가자 마스터 구다오. 이게 우리들의 새로운 무기, 새로운 여로――――― 쉐도우 보더, 현실퇴거. 허수잠항―――――제로세일, 감행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0 마슈 : 네에……설마, 당신이 이곳에 있을 줄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미스터 홈즈! / 다빈치 : 콜해도 반응이 없는 게 당연하지. 한 발 먼저 행낙의 냄새를 맡았을 줄은. 어이, 그쪽의 농땡이 탐정. 이쪽의 보조도 하지 않고, 그런 곳에서 대체 뭘 하고 있는 거려나? / 홈즈 : 흠? 뭘 하고 있는가, 인가. 그건 상반되는 두 가지 대답으로 설명할 수 있는 거다. 난 평소대로의 일을 행해, 평소엔 할 수 없는 일을 하고 있다고. / 절분대장 : 우으. 면목 없습니다만, 전 수수께끼는 그다지 특기가 아닌 겁니다. 퍼즈을게이무도, 굳이 말하면 꺼려하는 쪽이라. 상대를 찌르면 어떻게든 되는 것도 아닌 점이 꽤나 애가 타는 점이……. / (찔러서 어떻게 되면 퍼즐이 아니야) or (신경쓰지 마, 저건 홈즈가 쓰는 평소대로의 수단이야) / 홈즈 : 어이쿠. 그만 평소 버릇으로 희생자를 내고 말았다. 신경쓰지 말아주시길, 진정해주십시오 레이디. 지금 건 그다지 많이 비튼 수수께끼도 아니랍니다. 전자는 당연히, 『수수께끼를 풀었다』가 대답이라 말이지. 나는 수수께끼 풀이의 요괴라는 모양일세. / 절분대장 : 수수께끼……설마, 홈즈 공은 이번 사건에 대해 이미 답을 갖고 계신 건가요? 이 탑에 대한 거나, 슈텐도지 일행의 노림수 같은 것도? / 홈즈 : 물론이고 말고. 그리고 지금까지에 따라, 지금까지처럼 그 답을 입에 담는 건 삼가하도록 하지. 레이디도 게이머라면 알고 있는게 아닌지? 클리어 전 게임의 트릭을 밝혀버리고 만다…… 이 행위는 누구라 할지라도 용서받을 게 아니라고. / 절분대장 : ! 스포일러를 내뱉는 이들이군요!? 물론이고 말고요, 알고 말고요! 아무런 사양도 없이 라스보스의 이름을 들이대는 것은 악귀조차 한 수 접을 악역! "그거, 실은 히로인이 보스이올시다~?" 같이 밀고한 검은수염 공은 나무통에 밀어넣어 인페르노 했사옵니다! / (자주 듣는 이야기지만 말이야아……) / 홈즈 : 그렇게 됐으니 난 침묵을 지키고 있는 거지. 게다가 이번엔 누군가의 의뢰란 것도 아니야. 이건 무척이나 개인적인 사건이니까 말이지. 나도 개인적으로 움직여도 상관 없을리라 판단했네. 그게, 이거다. (짠) / 홈즈 : 응……실로 맛있군. 칼데아에 불만이 있다면, 주류의 비축에 폭이 없단 점이다. 서번트라고는 하나, 가끔은 클래릿이나 토커이를 맛보고 싶다 생각하게 되는 법. 뭐어, 이것도 『그 자체』는 아닐 테지만…… 이만큼 재현할 수 있다니 실로 놀라워. 술이라는 개념을 백본으로 가진 존재였기 때문, 더 나아가 윤택한 마력자원을 사용했기에 가능한 이야기일 테지만 말일세. / 마슈 : …………어, 즉, 미스터 홈즈. 확인하게 해주세요.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총합하면――――― / 절분대장 : 홈즈 공은 좋아하는 명주를 만들어 얻는 대신, 이 층의 문지기 역을 받아들이는 걸로 했다…… 라는 해석으로 틀림없는지요? / 홈즈 : 예스. 실로 월드 엔드한 해답이다! / 마슈 : ………………. / 다빈치 : 좋-아, 적당히 할 필요가 없어졌다고, 구다오군. 술에 낚인 농땡이범을 전력으로 두들겨 패서 이곳으로 돌려보내도록. 이 층에서의 일은 그것뿐이다! / 절분대장 : 네. 수수께끼 풀이 승부가 아니라 정말 다행이라 안도하고 있사옵니다. 가도록 하죠, 마스터-! / (전투) / 홈즈 : 이런이런, 휴식도 끝인가. 사랑스런 토커이 와인이여, 안녕. / 다빈치 : 어-이, 돌아오는 길은 뒷쪽이라고-. 일이 산처럼 쌓여있다고-. 조사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게 잔뜩 있잖아-? / 홈즈 : 이런이런. 미스테리의 파편조차 없는, 단순한 경력조사만큼 재미없는 건 없지만 말이야. 그렇다 한들 나도 문지기였던 몸이다. 이 탑에 대해 조금 말해두도록 하지. 결론부터 말해 큰일로 번지진 않아. 그 최저한의 부분만큼은 내가 보증하지. 이 앞의 층의 문지기도, 많던 적던 비슷한 걸 느끼고 있을 걸세. "혹시 이거 단순한 위안 여행인 게?" 처럼. 그렇다 해도 역시 누군가 최상층에 가지 않는 한, 이 탑이 멋대로 사라지거나 하진 않을 테지. 미스터 구다오가 해야 할 건 바뀌지 않아. 자신들의 페이스로 조금씩 탑을 올라가면 언젠가는 끝난다. 이건 그런 행사일세. ……그럼. 마지막으로 나도 한 가지 질문해도 괜찮으려나? 왜 아까 전에 다빈치는 돌아가는 길로서 아랫쪽 계단이 아닌 창문을 제시한 건가? 설마 한다만――――― / 절분대장 : 그건 물론, 아까 전 제가 저곳에 사령관 대리로부터 떠맡은 『초고속 지상 귀환 키트』를 설치했기 때문입니다. / 홈즈 : …………역시 그런가. 이 훌륭하게도 치프, 간소하며 서민적인 됨됨이인 로프가? / 다빈치 : 맞아. 단순한 로프다. 역시나 명탐정, 감식안이 좋아. 죽도록 하렴. / 단순한 번지 점프였다! / 다빈치 : 노우, 자동고도조절기능이 달린 하이테크 귀환 키트다! 쓸데없이 몇 번인가 튀어오르리라 생각하지만, 그건 내 장난의 발로인 거야! 튀어오를 때마다 건물에 툭툭 부딪힐지도 모르지만, 그건 주의해줬으면 해. 로프가 끊어지면 아깝거든. / 홈즈 : ……그럼, 난 느긋이 계단으로 귀환을……. / 다빈치 : 대장의 일은 신속히 대상자를 그 로프로 묶는 일이라고도 가르쳐놨다고? (콱) / 절분대장 : 네, 지체 없이 완료하고 있습니다. 병사는 신속을 공경하는 법. 물론 대장도 공경합니다. 서치 앤 디스트로이인 겁니다. 자아 부디, 홈즈 공. / 홈즈 : 훗. 것도 좋겠지, 신사는 이런 일로 당황하지 않아. 라이헨바흐 폭포에 비하면 대단한 건――――― 아아 아니, 잠깐. 그 때는 교수라는 고기 시트가 있었기에 착륙 가능한 것이었고, 아무리 그래도 도수공권으론 (휙) / 라이헨바흐의 룰러 : 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1 홈즈 : 아아, 아주 좋은 리액션이군! 왓슨 군에겐 미치지 못하지만. 자네의 머리에 떠오른 수많은 의문부호를 지워주고 싶지만, 과연 어디부터 말해야 할지...... 그렇군. 우선 내가 여기로 오게 된 경위부터 설명하도록 할까. 난 말이네, 자네의 꿈과 현실에 어느 정도의 엇갈림이 있는지가 쭉 걸렸었다네. 그리고 시간의 엇갈림에 따라서는 이쪽에서 직접 개입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도 생각했던 거네. 그리고 자네가 만월 아래서 쥴리엣 양과 대화했다는 한 건이 큰 힌트가 됐지. 이건 천문학에 어두운 나라도 알 수 있는, 실로 초보적인 거라네. 자네가 칼데아에서 달을 보고 쓰러진 게 2017년 5월 7일이다. 다섯 번째로 눈을 뜬 때에는 이미 8일이 되어 있었지만, 그래도 그 시점에서는 아직 5월의 만월은 뜨지 않았지. 그래서 깨달은 거네, 자네가 보고 있는 건 수일 후의 미래라고. 그래서 이런 형태로 직접 개입할 것을 결의했네. / 그럼, 이 꿈은 미래의 일......? / 홈즈 : 그리 생각할 수 밖에. 원리는 불명하지만. 허나 중요한 건 원리가 아니라 지금의 상황이다. 거짓말이라고 생각한다면 월령을 조사해 보게. 2017년 5월에 만월이 뜨는 건 11일 뿐이다. 거기로부터 역산하면, 허월관에서 자네가 케인의 볼 때문에 구른 건 5월 9일의 오후라는게 되네. 허월관에 도착한게 8일이고 자네의 꿈의 시작이 9일...... 하루의 유예가 있었던 거지. / 하지만 왜 셰링엄이라고...... / 홈즈 : 어떻게 개입할까 생각하다가, 문득 깨달은 거네. 자네가 본 셰링엄이, 탐정이라는 속성으로부터 나의 모습이 주어졌을 뿐인 자라는 가능성이 있는 한편, 셰링엄이라는 이름을 자칭한 나 본인이라는 가능성도 완전히 부정할 수는 없다고 말이네. 그렇다면 억지로라도 후자인 걸로 만들어 버리면 당사자로서 보다 깊이 개입할 수 있지 않나. / 그런 말도 안되는 짓을! / 홈즈 : 의외로군. 해결에의 길이 존재한다면, 내가 밟는 수순이야말로 정답이 되는 거네. 허나, 여기에 도착할 때까지의 절차가 복잡했던 건 사실이네. 골디 가에 셰링엄의 이름으로 콘텍트를 취해, 협박장의 건으로 떠보니 간단히 미끼를 물더군. 물론 상대도 이쪽을 의심하고 있으니 이렇게 돌려주더군. [우리 숙소를 알아내서 자력으로 도착한다면 고용하지] 라고. 거기부터 앞은 크로스워드 퍼즐 같은 거지. 아메리카로부터의 이동시간, 그리고 5월에도 수영을 할 수 있는 기후로부터 카리브 제도의 어딘가라는 건 금방 알았지. 난관이라면 허월관의 장소가 어딘지가 수수께끼였다는 거였지만, 그것도 허월이 초승달을 의미한다는 걸 떠올리기 전까지의 얘기. 나는 지도에서 초승달의 형태를 한 고도를 파악해서 시치미 뗀 얼굴로 자네들 앞에 나타났지. 이것도 저것도 이지 한 수순이었다고. 애를 먹은거라고 한다면 다 빈치의 설득 정도다. 레이시프트를 개인적을 사용하는 게 되니까 말이네. 나는 아메리카 현지에 있는 스텝을 임시 마스터로 해서...... / 여기 있게 된 설명은 이제 됐어요. 하지만 그 때는 확실히 죽었었네요? / 홈즈 : 자네는 책을 도중에 마구 뛰어넘는 타입인가? 뭐 시간도 없긴 하니, 나의 모험담은 생략하지. 부활의 설명은 나중에 모두의 앞에서 하는 걸로 하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 너서리 라임 : 아아, 재밌었어 재밌었어 무척 재밌었어! 그치만 잭, 좀 더 했으면 날 해체할 뻔했어! / 잭 : 미안, 하다 보니 그만. / 너서리 라임 : 차암, 못 살아! 난 색종이가 아니란 말이야. / 너서리 라임이……모리어티였다고……? / 너서리 라임 : 맞아. / 모리어티 : 내가 의뢰한 걸세. 헌데 너서리, 그 식상한 악역 연기는 대체 뭐였나? 좀 더 지성이 넘쳤으면 했네. / 너서리 라임 : 어머, 나는 내가 느낀 대로 연기했을 뿐이야. 요청할 게 있다면 제대로 된 대본을 마련해 줬어야지. / 모리어티 : 시간이 없다 보니……. 뭐, 됐네. . 너서리 라임 : 이런 영감님으로 변신하다니, 아이들의 꿈, 동화의 수치라 생각했는데. 그래도, 산더미 같은 과자로 매수된 거니까 어쩔 수 없겠지! / 잭 : 돌아가서 같이 먹자─! / (잭, 너서리 이동) / 모리어티 : ……그렇게 돼서, 흉계 대성공. 그렇네! 즉, 하나부터 열까지 내 소행이었단 말씀! 음. 그 눈은 무슨 꿍꿍이냐는 의심에 찬 눈초리로구먼. 하지만, 그 꿍꿍이는 이미 성공했네. ……. ……좋았어. 안개에 의한 잡음과 지연 핑계를 대면, 시간을 더 벌 수 있겠군. ……그렇네. 내 계획은 모두, 이 시간을 얻어내기 위해서만 세워진 걸세. 가짜 모리어티도, 런던에 짝퉁 소형특이점이 발생한 것도. 전부 다 말이야. / 대체 무슨 뜻이야? / 모리어티 : 나와 내 철학을 설명할 때, 홈즈를 개입시키고 싶지 않았던 걸세. ……지나친 생각이라 여기고 싶지만 나는 홈즈의 라이벌이니 말이야. 간파당하기 않고, 들려주지 않기 위해서 최대한이자 우스운 노력을 해야 하지. ……몇 분만 있으면 통신이 회복될 게야. 지금부터 할 수 있는 말을 다 하지. ……내가 소환되어 여기에 있는 이유는 알고 있네. 신주쿠에서 자네와 엮여, 연을 맺었으니 말이야. 우연과 행운이 자네와 나를 만나게 해 주었지. 하지만, 지금 칼데아에 있는 홈즈. 그 남자는 어째서 칼데아에 있는 것일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3 무사시 : 포우 군은 (플레이어) 팔에! 탐정 나리는 내가 부축해 줄게! / 홈즈 : 아니 됐네, 나는 알아서 달릴 수 있네. / 무사시 : 사내의 허세는 나중에 부려! 영핵이 삐걱거려서, 못 뛰잖아! / 마슈 : !! / 포우 : 포…… / 북유럽 때 부상이─── / 마슈 :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고 들었는데, 설마 아직도 영핵에 대미지가…… 그런 상태로 전투를 하시면! 에테르체가 언제 무너져도 안 이상해요! / 홈즈 : ……………………. ……과연 천안의 검사인가. 통렬한 지적을 당했군. 미스 키리에라이트와 (플레이어)에게만 부담을 줄 수는 없겠거니 싶었네만. ……미안하군. 감사히 부축받겠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 홈즈 : 흠─── 과연. 천공신. 저 자는 아무래도, 내 비장의 수가 못마땅한가 보군. (플레이어), 미스 키리에라이트. 그리고 미스 미야모토. 디오스쿠로이 및 청동 거인과의 전투에 집중하게. 그리고, 내게서 떨어져 있게나. / 홈즈? / 에우로페 : …………칼데아의 현자여. 그건 별을 보는 겁니까? / 홈즈 : 초보적인 추리입니다. Your majesty. / (쿠르르릉) (콰아아아) (털썩) / 홈즈 : 윽……아……악…… / 마슈 : 마스터……! 낙뢰가……홈즈 씨를 직격했어요……! / 홈즈……! / 포우 : 폼즈! 포우! / 홈즈 : 이거 참…… 무모한, 개입을……다 하는군…… 우레……! 제우스 신……어지간히, 하, 하하……그런가…… / 포우 : 포우! 꺄─우! / 마슈 : 미스터 홈즈! / 홈즈 : 아아…… 아무, 래도…… 아직, 살아는……있……군…… 하지만…… 썩, 오래는…… / (휙) (채앵) / 무사시 : ……낙뢰야, 낙뢰! 봤지! 코앞에서 상식을 벗어난 사이즈의 낙뢰였다고! 눈치 보고 멈춰서면 좀 귀염성이라도 있을 것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5 마슈 : 미스터 홈즈! 버, 벌써 움직이셔도 되겠어요? / 홈즈 : 그래. 문제 없네, 레이디. 놀랍게도 보더 출발 전보다 몸이 가벼워졌지 뭔가. 자가진단을 해 본 결과, 백병전이 가능할 만큼은 회복되었네. 이건…… 치료용 나노머신의 효과지. / 데메테르 크리로노미아가 여기에도? / 홈즈 : 정답일세. 그리스 신화 여신의 이름을 지닌 권능의 극소집합체(테오스 크리로노미아). 여신 데메테르는 풍요를 관장하는 신이자, 불사의 식물 암브로시아를 주는 신이기도 하지. 범인류사 신화상에서는…… 명계신 하데스에게 빼앗긴 딸 페르세포네를 추억하며, 페르세포네를 되찾고자 분주하다, 명계의 여왕이 된 딸을 보고 탄식하는 일화로 널리 알려져 있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6 고르돌프 : 오, 오오. 경영고문은 역시 냉정하군……. 그게, 그건가……? 방금 들은 보고에 따르면, 제우스의 번개로 사고력이 감퇴되었다던데…… 지금은 어떤가. 괘, 괜찮은가? 아니면 아직 살짝 바보인가? / 포우 : 바포우? / 홈즈 : 걱정 마십시오. 사고력은 거의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뭐, 생각한 걸 바로 말로 하며 사고, 행동하는 경험을 얻은 건, 저로서도 귀중한─── / 다 빈치 : 그건 그렇고. 너, 엄청 무리했지! 연이은 궁지를 극복하려고, 보구를 상시 가동시켜 놓고 있던 거 다 들통났거든! 얼른 회복 포드에 들어가. 나랑 이래저래 얘기하는 건 그 후야! 알겠지! 의무식에 있는 카독한테도 말을 들어봐야 하지만…… 그것도 나중에 해! 다들 회복된 후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7 홈즈 : - 다시한번 자기소개를. 내 이름은 셜록 홈즈. 클래스는 캐스터지만 안타깝게도 힘이 되진 못할 듯 합니다. 부디 양해를. (중략) 나는 애초부터, 서번트로써는, 마스터보다 조금 강할 정도의 레벨까지 랭크다운해 있으니 말이야. 부디, 머릿수에는 넣지 말아주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8 마슈 : 마스터, 마력반응입니다! 뭔가가 옵니다! 이건 런던과 같은── 자율형 사역마입니다! / 홈즈 : 역시 방위장치는 살아 있었던 모양이군! 제군들의 도착을 기다린 게 정답이었어! 지금의 나는 존재가 흔들리고 있다, 도저히 전투할 수 없다. 제군들의 활약에 기대하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9 홈즈 : - 그렇군, 먼저 거기부터 시작하지. 자네, 아틀라스 원에서 나와 만났던 때를 기억하고 있나? 응, 기억해주고 있는 모양이군. 애초에 내가 런던에서 카멜롯, 카멜롯에서 신주쿠까지 레이시프트하고 있는 건 이유가 있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0 홈즈 : 이야아, 오랜만에 완전패배를 만끽하고 말았다. 그것도 내 숙적 모리어티에게! 반성의 의미도 담아서 당분간 이곳에서 지내려 한다만, 괜찮으려나? 원래부터 레이시프트 반복으로 영기수치가 저하되어서 전력으로선 3류 이하였다만……. 이번의 데미지는 심각한 탓에 전투에선 거의 짐짝이었으니까. 당분간은 안락의자 탐정 상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1 □통상무기 : 바리츠에 의한 격투공격. 또한, 특수한 마술예장인 듯한 장신구……를 개조한 물건 등으로 빔을 뿜는다. 홈즈는 이걸 '대공백 시대에 티벳의 오지에서 발견한 예장 중 하나'라고 선언하지만, 진위는 불명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32 진지작성: EX. 통상의 캐스터 같은 마술공방으로서의 진지를 작성하는 것은 아니지만, 예수회의 마테오 리치처럼 기억의 대도서관을 두뇌에 상시전개 하는 것으로, 온갖 지식계의 판정에 보너스를 얻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33 □ 천부의 식견 : A++ 사물의 본질을 파악하는 능력. 날카로운 관찰안(観察眼)은 모든 정보를 놓치지 않는다. 원리는 전혀 다르지만, 천리안에 의한 미래 예지에도 동일한 예측을 행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34 천부의 견식:A++. 사물의 본질을 파악하는 능력. 날카로운 관찰안은 모든 정보를 놓치지 않는다. 원리는 전혀 다르지만, 천리안에 의한 미래 예지에도 동일한 예측을 행한다. 서번트에게 사용했을 경우, 행운 판정에 성공하면 마술이나 보구 등에 의해 엄중히 은폐된 진실까지 간파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35 가설추론:A+. 애브덕션abduction. 논리추론, 넓은 의미의 귀납법의 일종. 논리학에서의 추론 그 자체지만, 때로 소거법과 함께 쓰이는 홈즈의 그것은 특수능력의 영역. 또한, 홈즈는 연역법을 쓸 때도 있다. 이 스킬은 그의 추리법의 한 가지에 불과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36 사자를 닮은 사족보행 짐승의 외모를 가졌지만, 사자가 아니다. 사자는 곤충 같은 겹눈을 가지고 있지 않다. 큰 뱀 같은 머리를 가진 꼬리를 늘어뜨리지도 않는다. 이상 발달한 몸통 및 앞다리의 근육. 금속의 질감을 가진 갑각으로 전신을 덮은 모습은, 보는 이에게 갑주를 입은 흉포한 이형이라는 인상을 준다. 동굴 안에서 모습을 드러냈을 때는 혹시나 하고 기대하던 엘레나는 낙담을 감추지 못하고 외쳤다.“저거, 합성수(키메라)잖아!”“그런 것 같군.”“마수라면 마수지만, 인조고…… 존재도 격도 달라! 무엇보다 이건 생김새가 전혀 다르잖아. 날개도 없고…….”이런 걸 찾으러 온 게 아니다. 왜냐하면 이건, 우선 틀림없이 시계탑 마술사 같은 이가 만든 것이다. 엘레나가 탄식을 내쉬면서 고개를 흔든 반면, 몸길이 5미터의 합성수는 울부짖으며 덮쳐왔다. 무게 차이가 얼마나 되는지 생각할 것도 없이, 이 거체에 깔리면 소녀의 완력으로는 떨쳐낼 수 없다. 신체강화 술식을 걸 시간도 없다. 가늘고 하얀 목이 두꺼운 이빨에 꿰뚫리거나, 머리째로 뜯겨나가면 그걸로 끝이다. 수단은 없지도 않지만 싸우는 건 특기가 아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시게르손이 있다. “――――흡!” 그가 날카로운 숨을 내쉬는 소리가 동굴에 울렸다. 다음 순간. 지금 이쪽을 덮치려고 공중으로 뛰어오른 짐승의 몸이 엄청난 기세로 암벽에 부딪쳤다. 꾸직, 콰직 하고 전신의 골격이 꺾이는 소리가 났다. 참으로 허망했다. 몸길이도 높이도 사자의 두 배는 되는 합성수가, 탄환조차 튕겨낼 것 같은 갑각을 가진 흉맹한 덩어리가, 엘레나는 잘 모르는 동양무술의 절기를 다루는 시게르손에게 내던져진 것이다. - 영령전승 엘레나 블라바츠키 편의 내용

*37 □ 바리츠(Baritsu) : B++ 극도의 실전용 동양 무술을 습득한 상태다. 셜록・홈즈는 이 스킬과 복싱을 조합한 타격술을 사용하는 한편, 카운터나 메치기도 특기로 삼고 있다. 조건이 갖춰지면 보구의 진명 해방 급의 절기로서도 사용할 수 있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38 『초보적인 일이지, 벗이여』 랭크:B / 종류:대인 보구/대계 보구 / 엘리멘터리・마이・디어。서번트로써 현계한 셜록・홈즈가 획득한 보구. 자신의 기원인 『해명』을 보구로써 승화시킨 것. 당면한 수수께끼가 진정 해명 불가능한 존재라 하더라도, 반드시, 진실에 도달하기 위한 단서나 이치가 「발생」한다. 예를 들어서 열쇠를 잃어버린 보물 상자가 있다 하더라도, 열쇠는 「잃어버리지 않은」 상태가 되서, 세계의 어딘가에서 반드시 찾아낼 수 있게 된다. (단, 아무리 그래도 손 안에서 갑자기 발생하지는 않는다. 어딘가에 있는 그것을, 홈즈 혹은 협력자가 발견해야만 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39 초보적인 것이네, 벗이여. 랭크:B 종류:대인보구/대계보구 레인지:0/- 최대포착: 1인/-. 엘리멘터리 마이 디어. 서번트로서 현계한 셜록 홈즈가 획득한 보구. 자신의 기원인 '해명'을 보구로 승화시킨 것. 당면한 수수께끼가 진정 해명 불가능한 존재라 하더라도, 반드시, 진실에 도달하기 위한 단서나 이치가 '발생'한다. 예를 들어서 열쇠를 잃어버린 보물 상자가 있다 하더라도, 열쇠는 '잃어버리지 않은' 상태가 돼서, 세계의 어딘가에서 반드시 찾아낼 수 있게 된다. (단, 아무리 그래도 손 안에서 갑자기 발생하지는 않는다. 어딘가에 있는 그것을, 홈즈 혹은 협력자가 발견해야만 한다) / 본래는 상시 발동형 보구지만 'FateGO'에서는 진명해방을 행한다. 진명해방 시에는 정체불명의 '구체'가 출현하여 눈부신 빛을 일제히 방출. 적진을 약체화하여, 자기 진영을 강화한다. 쓰러트릴 수 없을 상대라도 쓰러트리기 위한 방도나 그 진실을 홈즈는 반드시 발견해 낸다. 이 '구체'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홈즈는 말하지 않는다. 그의 기원을 구상화한 것인지, 일찍이 친우와의 기억이 응고된 것인지. 혹은 '실제로 셜록 홈즈가 무엇을 하고 있는가?'를 은폐하기 위한 눈속임에 불과한지─ 또한, 이 보구명은 홈즈에 얽힌 유명한 말 중 하나이나, 실제로 홈즈의 것으로 처음 나온 것은 도일의 소설이 아니라 윌리엄 질레트 주연, 각본, 연출의 무대극이다. 도일은 질레트가 연기한 홈즈를 '자신의 소설 이상이다'라고 상찬했다고 한다. 덧붙여, 도일의 단편 '등이 굽은 남자'중에서 왓슨에 대하여 '초보적("Elementary.")' 이라고 홈즈가 발언하였고, 여기서 질레트가 착상을 얻었다고 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40 홈즈 : 레이디가 저렇게 호언장담하고 있네, 나도 질 수는 없지. 나는 됐으니, 그 자를 쫓아가게. 그 자는 말했네, 빼앗는다고. 섀도우 보더에 존재하는 어떤 물품이, 그 자가 강습한 이유일 것일세. 그것을, 넘겨선 안 되네. …………『초보적인 걸세, 벗이여(엘레멘터리 마이 디어)』. / 마슈 : 이, 빛은…… 홈즈 씨의 보구─── / 홈즈 : 아는 대로, 자네들을 강화하는 내 보구일세. 만전의 상태는 아니지만, 음모든 악역이든 획책하려는 자에게 잘 먹힐 걸세. 가게. …………그건 아마도, 심히 부자연스러운 존재일 걸세. (중략) 시구르드 : …………호오? 사람과, 혼합물. 힘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 했나. 아아, 그렇군. 죽다 만 영령에게서 무슨 가호를 받아 어설프게 우쭐거리는 건가. ……칠 보람이 있겠군. 그 건방진 태도, 질 나쁜 철 같군. 좋다. 좀 더, 육체의 구동을 확인해 보고 싶었다. ───와라. 놀이 범주지만, 그럭저럭 진검으로 해주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1 공가의 모험. 랭크:B 종류:대인보구 레인지:0/- 최대포착:1인. 엠티 하우스empty house. 변장보구. 변장한 본인의 능력까지 모방하지만, 완전한 모방에는 미치지 못한다. 서번트로 말하자면 능력치를 자신보다 높은 패러미터로는 할 수 없고, 스킬이나 보구에 대해서 카피할 수 없다. (신주쿠 환령사건 때는, 카부라기가 구입한 여러 예장을 동시에 사용하여 암굴왕의 전투 스타일을 흉내내었다. 어디까지나 외견을 모조한 것이며, 위력이나 성질에 대해서는 신주쿠에서 유통하는 마술예장의 영역을 벗어나지 않는다. 그래도 홈즈는 필사적으로 예장을 소비하면서 랭크 다운한 에테르 체를 간신히 유지하여 정체를 숨기고 있었던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42 에드몽 당테스 : - 어이쿠. "리어왕"의 등장인가. 이런이런, 셰익스피어 자식. 성가신 걸 써내려버렸군……! 마스터, 미안하지만 지금의 나에겐 그다지 힘이 없다. 잘 지휘해서 어떻게든 살아남아다오……! (중략) 모리어티 : 괜찮아, 에드몽 군으로 변장하면 어떻게든 된다는 것은, 이미 마스터 군으로부터 들어놓았다. / 홈즈 : 큭..!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3 말벌 : 핫, 죄송합니다. 잘못 봤습니다. / 에미야 얼터 : ……호오. (발포) / 말벌 : 어이어이, 난폭하구만 에미야 군은! / 모리어티 : 변환자재의 무뢰한……이라고 할 순 없지만, 악의 수령으로서 변장기술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안 되지! 아니 뭐, 홈즈 군 협력이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4 마스크 드 바리츠 : 이미 관찰은 끝났다. 지금의 당신은 연전으로 만신창이. 그리고 스테미나도 한계에 달해 있다. 나는 페어함을 신조로 삼고 있지만, 항상 페어한 건 아니다. 싸울 때는, 내가 일방적으로 유리할 때 뿐이다. / 상쾌하게 최저의 발언을....... / 마스크 드 바리츠 : 아아. 참고로 내가 사용하는 바리츠는 타(打) 투(投) 극(極), 전국면대응형 호신술이라고도 불리는 무술. 만에 하나도 승산은 없다만, 기권하겠나? / 케찰코아틀 : 배려는 필요 없어요, 바리츠 가면. 루챠도라는 부상이나 피로따위 당연한 것, 오히려 지금이 베스트 컨디션입NI-DA. / 마스크 드 바리츠 : 그 대답을 기다렸다고. 최후의 승부를 시작하자, 미스 케찰코아틀. 하지만...... 왜 마스터도 그렇고 자네도 그렇고, 나를 정확한 링네임으로 부르지 않는건가? / 케찰코아틀 : 빈틈입니다, 바리츠 군! / 마스크 드 바리츠 : 훗...... 그건 어떨까나? (그리고 왜 링네임으로 부르지 않는걸까나?) / (반격당해 붙잡히는 케츠네) / 케찰코아틀 : 큭...... / 마스크 드 바리츠 : 팔 관절을 완전히 굳혔다. 기브업 하게나. 실례지만, 자네가 이길 재료는 하나도 없다네. / 케찰코아틀 : ...... 루챠 리브레에 어째서 화려한 기술이 많은지, 아나요? / 마스크 드 바리츠 : 글쎄...... 생각해 본 적도 없군. 뭐어, 보여주기식일 뿐인 비효율적인 기술이라고는 생각하지만. / 케찰코아틀 : 노우-! 그건 기뻐해 주는 관객과, 서로 신뢰하는 대전상대를 위해서입NI-DA! 싸움에 효율을 추구한다면, 당신은 전쟁터에라도 가도록 하세요우! 성원도 없고, 스폿라이트도 없는, 그런 쓸쓸한 전장에 말이죠! / 마스크 드 바리츠 : 성원? 그게 그렇게 중요한 팩터인가? / 케찰코아틀 : 물론이죠! 그러니 마스터------ 나에게 성원을 부탁해요우! / 올레(가라!) 루챠 마스터-! / 케찰코아틀 : 무쵸! 덕분에 100인력입NI-DA! ----- 토우! / (기술을 풀어버리는 케츠네) / 마스크 드 바리츠 : (뛰어서 구속을 풀다니...... 놀라울 정도의 통각차단이다. 아니, 이것이 레슬러의 [인내]라는 건가?) 아니, 감탄하고 있을 때가 아니었잖은가! 큭, 밸런스가! 그리고 가면이! / 케찰코아틀 : 유감, 벗겨지기 쉬운 마스카라(가면)라니 논외입NI-DA! 레슬러라면 패션에는 좀 더 신경쓰도록 하세요우! 갑니다아~, 라 미스티카-------! (장xx프의 스크류 파일 드라이버같은...... 흑잔댄스식 연출) / 마스크 드 바리츠 : (뭔가 이 기술은......!? 나는 뭘 당하고 있는건가!?) (빙글빙글) / 마스크 드 바리츠 : (회전...... 회전하고 있는건가? 정말로? 하지만, 무엇 때문에 여기까지의 회전을?) (빙글빙글) / 마스크 드 바리츠 : (6회전이나 되면 삼반기관에 혼란이 와, 낙법이 어려워진다. 그런데도 아직도 회전한다는건가......?) 마스크 드 바리츠 : (이것은...... 우주? 우주가 보인다...... 오늘 아침은 아직 약도 안 했을텐데 아니 그게 아니고) (이것은------ 고찰하지 않아도 알 수 있다! 솔직히 말해, 나는 엄청 심한 꼴이 된다!) / 마스크 드 바리츠 : 탁탁.(탭 하는 소리인듯) / 마슈 : 홈즈 씨가 탭 했습니다! 케찰코아틀, 드롭은 중지입니다! 케찰코아틀 씨의 승리입니다! / (착지) / 케찰코아틀 : 옷차차. 그럼 뇌천 떨구기는 캔슬이네요. / (홈즈도 착지) / 마스크 드 바리츠 : ...... 후우. 어떻게든 경추분쇄는 면했나. / 케찰코아틀 : 에에. 탭이 무척 빨랐었기에 멈출 수 있었다구요? 그리고, 제 기술의 정교함에도 감사하세요? 보통, 거기까지 가서 멈추지 못하니까. / 마스크 드 바리츠 : 그렇겠지. 나도 살아난 것에 놀라워하고 있네. 기술을 건 근력보다, 멈출 때의 근력 쪽이 무서울 정도네. / 케찰코아틀 : 당연하죠. 말했잖아요, 루챠도라는 서로의 몸을 생각해서 기술을 건다고요. 기술의 정지를 할 수 있는가는 최저한의 매너라고요. 하지만, 당신은 좀 더 싸울 수 있지 않았을까나? / 마스크 드 바리츠 : 물론, 그럴 생각이었네. 하지만 몸이 마음대로 항복하더군. / 어떻게 된 거? / 마스크 드 바리츠 : 신비한 기술이었네. 그렇게나 격렬했는데도, 동시에 가슴이 크게 뛰었지. 이건 심하구만...... 게다가 재미있어, 라고 말이지. 그렇게 생각한 순간, 신체가 반사적으로 탭을 하고 말았네. 선의가 있는 기술에는 굴하지 않을 자신은 있지만, 그렇게도 상냥하면 호신술은 반응해 주지 않는 모양이다. / 케찰코아틀 : 후후, 그건 과대평가NE- 아프게 할 만한 여력이 없었을 뿐이에요. / 마스크 드 바리츠 : 퍼포먼스용 기술이라고 말했던 건 정정하지. 동양에는 활살검이라는 게 있지. 상대를 쓰러뜨리면서 살린다. ...... 모순된 말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과연. 강함이라는 것은, 단순히 적을 쓰러뜨리기만 하면 좋은 게 아닌 모양이다. / 케찰코아틀 : 에에. 당신의 기술도 강했어요, 바리츠 가면. 하지만 뼈가 물렁한 것 같으니까, 영양은 제대로 섭취해요? / 마스크 드 바리츠 : 참고자료로 받아들이도록 하지. ...... 결코 내가 사용할 일은 없을 기술체계지만, 루챠 마스터인 자네에겐 경의를 표하고 싶네. 아디오스, 미스 케찰코아틀. 기회가 있으면 언젠가 또. / 마스크 드 바리츠 : 그런데, 왜 모두 내 링네임을 오인하고 있는 건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5 베디비어 : 여차저차 홈즈 님과 행동하게 되었습니다만…… 이걸로 괜찮을런지요, 주인공? / 서로 목적은 일치해 / 포우 : 포우. 포우, 포─우! / 베디비어 : ……그렇습니까. 저는 아무래도 저런 타입은 어려운지라. 멀린과 같은 냄새가 납니다, 저 사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6 과거, 나는 어떤 인물의 안부를 챙기고 있었다. 이상하리만치 직업적인 호기심으로 가득찬 나의 친구-이를 H씨라고 칭한다-의 개인적인 조사에, 몇년전까지 도움을 주던 남성이다. H씨가 가끔 용돈을 주던 뒷골목 소년들처럼 어리진 않지만, 우리들보다 연령은 꽤 젊었다. 이미 성인이 되긴 했으나 청년의 인상을 강하게 풍기는 남자였다. 어떤 작가의 소개로 알게 된 우리들이었지만, 나는 그에게 큰 호감을 가지고 있었다. 한 눈에 보자 마자 재능과 온정이 넘치는 기분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었고, 자선가로서 저명하여 신문에 나올 정도의 선행을 많이 해 온 인물이었다고도 들었다. 의한, 민법학, 법학 등의 박사학위도 취득한 데다가 왕립협회의 회원이었으며, 특히 약학에 능해- 과거 사무엘 존슨이나 허버트 스펜서가 그랬던 것처럼, 세간에서는 석학이라고 칭해지며, 자신도 그렇게 자임해온 인물은 그렇게 많지 않다. 그는, 젊으면서도 언젠가 선인들을 따라 칭송받게 될 것을 기대받으며 석학의 경칭을 받기에 충분한, 두뇌명석한 인물로 평가되고 있었다. 그의 이름은, 헨리 지킬. 명망한 신사라고 말해도 문제없는 인물이었다. 대학교수로서의 연구 및 자선활동에 열심이던 그의 우수한 능력과 통찰력, 그리고 선한 인물을 평가하여, H씨가 개인적인 조사에 협력해줄 것을 의뢰한 것은, 어느 봄날의 일이었다. 해리는 기껍게 이것을 받아들였다. 말할 것도 없이 해리는 지킬박사의 애칭이다. 그렇게 짧지 않은 시간을 같이 보내면서 나는 그를 동생처럼 해리라고 부르는 사이가 되어 있었다. H씨나 나와 같이, 그도 또한 런던에 주재하고 있다. 어떤 번화가에 저택을 하나 소유하고 있었는데, 넓은 저택내에는 외과교실이나 실험실이 있어 저택부지는 뒷골목에까지 이어지고 있었다. 뒷골목에서 올려다본 지킬邸는 마치 다른 무언가와 같았으며 매우 퇴폐적인 입구가 인상적인, 기분나쁜 요새처럼 보이는데, 뭐 여담이다. 처음, 그가 얽혔던 것은 사소한 일-과거의 사건에 대한 대수롭지 않은 추적조사, 뒷처리의 도움 정도였다. 아아, 새삼 적어둘 필요가 있었다. 나의 친구 H씨는 런던에서 자문탐정을 경영하고 있으며, 많은 의뢰를 해결해낸 스코틀랜드 야드-런던경시청-는 물론 화이트 홀-영국정부-가 신경쓰는 중대사건을 처리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명예있는 일이라고 나는 가슴을 펴고 말할 수 있었고, 실제로도 그렇게 말하고 있지만, 그중엔 눈을 가리고 싶을 정도의 참혹한 사건도 많다. 물론 우리들은 그러한 비도덕적인 행위를 저지른 악인을 잡는 쪽, 정확히 말해서 죄로서 도망치려 하는 악인을 찾아내는 쪽이므로, 역시 가슴을 펴고 자부해도 좋을 일이긴 하지만, 런던이라는 버젓한 대도시에서 살면서도 아프간과 같이 장절한 전장을 누비는 것과 같은 부담이 있는 사실은 부정할 수가 없다. H씨는 보통 이상으로 견고한 이성과 정신을 가진 남자였고, 나도 어느 정도는 군인출신으로서 대부분의 일에는 익숙한 탓에 참혹한 사체들을 앞에 두고도 착란을 일으킬 가능성은 없지만, 익숙하지 않은 인물에게는 상당한 부담일 것이다. 헨리 지킬 박사에게 H씨가 의뢰한 것은 거기까지 잔인하지도, 관련된 인물이나 피해자에겐 중요하지만 세간에서 보기에 경범죄로 여겨지는 부류의 일들로 정해져있었다. ......당초에는, 그랬지만. 「흩어져 사라진 ■■■■상회 비밀장부의 행방, ■■■에서의 ■■■■■■ 유통사건, ■■■■■가문 영애의 특수한 가출에 있어서 협력한 각 가문의 리스트. 어느 것도 해결된 사건이라고는 하지만, 이렇게 조사하면, 무언가 이해하기 어려운 의문이 드는군요」라고, 어느정도 자랑스러운 목소리로 그가 말한 것은, H씨 부재중인 하숙집을 홀로 지키던 때의 일이었다. 집주인이던 모 부인이 내어준 홍차를 한 입 축이고, 나는 이렇게 대답했다. 「그걸 조사해서 H씨가 어쩌려는 건지, 난 도저히 모르겠네만」 거짓 하나 없는 사실이었다. 이 때의 나는, H씨의 진실된 의도를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정말, 이 사건들을 확인하는 건 신나는 모험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것도 사소한 것이었죠. H씨에게는 좀더 중요한 대사건을 다루는 기회가 많은 것을 알고 있습니다.」 「흠. 그렇다면 자네는, 중대사건의 뒷처리도 맡고 싶다는 건가?」 나는 이 말이 틀리길 바랬지만, 해리의 표정은 딱보기에도 빛났으며 눈동자에는 호기심이 깃들어 뺨은 홍조되어 있었다. 나도 경험이 있었다. 미지에의 탐구란 활력넘치는 청년의 흥미를 끄는 것이기에. 그것이 어스름하게 감춰진 위험과 마주하는 것일수록 더하다. 나는 많은 설득을 퍼부어 해리의 생각을 바꾸려 해보았지만, 어느것도 그의 기세를 꺾기엔 부족했다.「저는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과거의 사건에 대해, H씨가 대체 무엇을 찾아서 추적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인지, 그 이유까지 추궁할 생각은 없어요. 분명 공공의 이익으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믿고 있으니까요.」「그렇게는 말한다만, 자네. 교편을 잡는 몸으로서 시간내기는 어렵지 않나」 「그건 당신도 같지 않나요, 닥터 W」 말하는 걸 잊었는데 내 이름에 대해, 여기서는 W씨 내지는 W박사라고 해 두겠다. 이 수기는 난잡한 기록, 혹은 비망록, 혹은 과거에 대한 해리의 사실과 나의 한없는 회한에 대해 적는 것에 지나지 않지만, 내가 평소부터 적고 있던 작품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는 점을 보아, 만일이라도 후세에 수기를 보게 된 자가 여러 작품과 혼동하지 않도록, 나와 내 친구들에 대해서는 가명으로 적어 나가겠다. 나는 결국, 해리를 저지할 수는 없었다. 외출에서 돌아온 H씨에게 나는 해리의 말을 전하고, 더불어 개인적인 인상으로서 「그 청년은 이 이상 깊은 곳에 관여해선 안된다고 생각하네. 전도있고 재능넘치는 젊은이의 시간을 빼앗는 것은 좀 어떠하지 않나」라고 덧붙였지만, 과연 H씨는 어떻게 받아들인 것인지, 그 뒤로 추적조사를 그 청년신사에게 의뢰하는 회수도 줄어, 2개월 후에는 0건이 되어 있었다. 나는 우선 안도했다. 명확한 불안함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장래유망한 신사의 시간을 빼앗는 것에 양심이 찔렸던 것은 사실이었다. 게다가 그것이 피에 젖은 잔인한 사건, 본래는 어스름은 커녕 암흑인 범죄세계의 일이라면 더욱 걱정되는 것은 당연하다. 어찌되었든 나는 머릿속 한편에 걸어두었던 걱정을 깨끗하게 서랍속에 정리할 수가 있었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나의 비밀의 서랍은 간단하게 파헤쳐졌다. 18■■년 모월, 나는, 정중한 초대를 받아 찾아간 지킬 저택에서 생각지도 못한 말을 들었다. 몸매무세가 좋은 늙은 집사에게 안내되어, 크고 천장이 낮은, 품격있는 객실에 오게 된 나를 향해, 친애하는 해리는 사람 좋은 미소로 이렇게 말했다. 얇은 안경 너머 그 맑은 눈동자를 반짝이며. 「저는 드디어 해냈어요, 닥터 W. 오늘밤은 작게나마 축배를 들고자, 당신을 초대했답니다.」붉게 빛나며 드러나 있는 난로 옆에 그는 있었다. 「잠깐만, 해리. 대체 자네는 무엇을 해냈다는 건가?」 「물론! 저는, 희대의 명탐정인 H씨의 기준에 합격했어요!」 이 무슨 집착이란 말인가. 아아, 이 젊은이는, 명망한 신사는, 두려운 범죄세계의 어둠을 파헤친다는 모험을 계속하길 진심으로 갈망해서, 내가 한 말들에 의한 방해에도 굴하지 않고, H씨로부터의 신용 및 추적조사 의뢰의 계속을 따낸 것이었다. 그것도 지금까지와 같은 경범죄 뿐만이 아니라, 살인과 같은 진짜 중대범죄를 포함해서다. 그는 발을 들여버리고 말았다. 어둠의 세계로. 지금에서야 생각해보면, 그래, 그는 그 명석함을 자랑하는 두뇌로 H씨가 진정하게 바라는 것을 이해했던 건 아닐까. 젊은 해리는 너무나도 우수했다. 그랬기 때문에 H씨가 절대 입밖에 내지 않았던 "해결된 사건을 조사한다"는 의미와 의의를 알고, 최종적으로는 목적까지 예상했던 것에 틀림없다. 이젠 내 말로 멈추는 것은 불가능할 정도로 해리는 흥분해있었고, H씨에 대한 조력을 계속할 수 있다는 것에대한 기쁨으로 흘러넘치고 있었다. 이렇게 되면 더이상, 나는, 그가 부디 너무 깊게 빠져들지 않기를 바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는 스스로 깊은 곳에 뛰어들어 갔다. 영국 뿐만 아니라 유럽전역의 범죄세계, 그 심연을 엿보기 시작한 것이다. 살인 뿐만이 아니다. 법을 비웃고, 인간성을 유린하는 것과 같은 죄와 악. 많은 이들이 감추고 있는 역겹고 무서운 면을 한번에 알게 된 그는, 그럼에도 굴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으며 조사를 계속하여 H씨를 위한 개인적인 자료를 작성해 나아갔다. 이스트 엔드의 아편굴로 그가 자기 스스로 들어간 것을 보았다고, 모 소년들로부터 듣는 일도 있었다. 그는, 해리는 남모르게 맹렬한 기세로 어둠을 파헤치는 날들을 보냈다. 그 모양새는 마치 근년에 대륙을 달리기 시작한 오리엔트 급행, 아니, 신대륙을 누비는 대륙횡단철도의 증기기관차를 방불케하는 강한 기세, 끝없는 주행 그 자체로도 보였다. 걱정이 된 나는, 언젠가 그에게 이렇게 말했다. 「그렇게 자신을 몰아치는 건 좋지 않아, 해리. H씨는 분명 자네가 제출하는 자료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있는 것 같지만, 이렇게 말하는 것은 실례일 테지만 자네조차도 그의 수많은 정보망 중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네. 설마 자네에게 바라는 것도 스파이 흉내는 아닐걸세.」 나로서는 그가 실망해주길 바랬지만, 그러나 이 청년은, 불소불굴의 헨리 지킬씨는 상쾌한 웃음과 함께 이렇게 대답했다. 「저는 흥미를 가지고 말았어요, 닥터. 사람은 이렇게도 추악하고 무서울정도의 악을 행할 수 있다는 것이. 질투, 원한, 간단하게 상처입히죠. 저는 사탄은 인간이라고 생각해요. 그것은 왜인가? 교회가 말하는 것처럼 구세주가 인류의 죄를 짊어지고 승천하셨다면, 이렇게 많은 인간들이 잔혹한 범죄에 손을 대고 마는 것은-」 「그의 일이 대충이었다는 비난은 상관없지만, 로맨티즘이 너무 넘치는 건 아닌가 해리. 진정하게. 그것보다 파이프는 어떠한가」 「......죄송합니다, 말을 너무 치장했습니다」 그의 말을 내가 심하게 훼방했음에도 그는 화내지 않았다. 역시, 아무리 악의 매력의 끌린다 해도 성실함을 형체화한 것 같은 호인이었다. 또는, 하고 나는 생각했다. 이 청년이 마음에 숨긴 빛은 그 좋음을 잃지 않은 채로, 오히려 어둠 속에 있기에 더욱 밝게 빛나는 것은 아닐까. 하지만, 나는 틀렸었다. 친애하는 해리는 결국, 하나의 가능성을 마주하고 만다. 즉- 대도시 런던에 있어서 살인을 포함한 악덕의 거의 반수, 그리고 미궁에 빠진 사건에 대한 거의 모든 건수에 관여한 것으로 보이는, 대악의 존재. 예로 말하자면 천가닥을 넘은 실에 의해 구성된 거미집이 이 영국, 아니, 유럽전역을 뒤덮고 있어서, 그 중심에 자리한 암흑의 만상을 다스리는 자-범죄세계의 황제라고도 불리는 인물이, 악의 화신, 또는 권화와도 같은 인물이 어둠에 숨어있을 가능성, 이다. 악을 행하는 자. 화를 낼 수 있는 자. 질서를, 세계를 파괴하고, 선을 더럽히는 자. 하지만 자기 스스로는 실제사회의 인과 밖에 존재하며, 어떠한 벌도 받지 않는 초월자인 체하는- 녀석의 존재야말로, 나의 친구 H씨가 수많은 추적조사를 노력해온 이유! 평범한 인간이라면 예측할 수 없는 사악한 지략을 가지고, 악과 죄를 사회에 계속해 뿌리는 괴물과도 같은 남자! 내가 그 진정한 이름과 실태를 알고, 그리고 H씨와 내가 녀석의 거대한 범죄조직과 사투를 벌이게 되는 것은 좀 더 수년후의 일이지만, 먼저 18■■년 모월 시점에서, 사랑스러운 헨리 지킬씨는 완전히 사로잡히고 말았다. 물리적으로가 아니다. 어디까지나 자기정신의 발로로서, 무형의 감옥과도 같은 곳 속으로 스스로 지성과 이성을 집어넣으려 간 것이다. 인간의 악성을 응축하여 구현화한 것 같은 인물의 실재(정확하게는 그 사소한 가능성에 지나지 않는데도!)를 안 그는, 어폐를 두려워하지 않고 표현하자면, 이 무시무시한, 어둠의 황제와도 같은 인물에게? 아니다. 악에게, 다. 이후 헨리 지킬씨는 대낮부터 저택에 틀어박히게 되었다. 사교적인 신사로서의 인상은 일변하여, 교수직을 그만둘 정도까지는 아니나 모습을 보이는 회수도 격감해, 물론 H씨의 조사를 돕는 일도, 나와 대화를 하는 기회도 없어졌다. 당시의 나는, 역시 도시에 사는 호청년에게는 장절하기 그지없는 범죄세계에 발을 들이미는 것은 너무 부담이었던 것이라 주장했지만, H씨는 생각이 달랐던 것인지 내 말에 찬동하지 않고, 그저 아직 사건은 아니니 자기가 나설 막은 아니라고 할 뿐이었다. 나는, 지나가는 날들 속에서 해리의 안부를 계속 걱정했다. 하지만, 사건은 일어났다. 일어나고야 말았다. 시기로 말하자면 런던전체를 시끄럽게 만든 상원의원 살해사건으로부터 꽤 지난 때, 해리는, 헨리 지킬씨는, 이해하기 힘든 복약자살을 하고야 만 것이다. 서재에 틀어박혀, 심한 착란상태에서 최후를 맞이했다고 한다. 나는 생각치 않을 수 없었다. 혹 과거 어느 때인가에-그 기회는 몇번이고 있었지만-내가, 해리의 열정에 찬물을 끼얹어, 원래의 신사로, 세계의 어둠이 어떤지 모르는 채로 지내게 했었다면, 그는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하는 일도 없지 않았을까, 하고. 「자네가 후회하는 것은 도리가 달라. 그 귀결을, 어떤 의미로는 그 자신이 바란 것이니.」 해리의 장례식에서 돌아가는 길, H씨는 나에게 그렇게 말했지만, 나는 긍정할 수가 없었다. 지금도. 내 마음속에는, 후회와 비탄이 남겨져 있다. 그는, 악에게 다가가지 말았어야 했다. - 타입문 에이스 vol.11 수록 단편 소설 영령전승 헨리 지킬/하이드의 내용

*47 「헨리・지킬…… 그와 한 번, 대화를 나눌 필요가 있네」- 페이트 그랜드 오더 셜록 홈즈 파티에 헨리 지킬 & 에드워드 하이드가 있을 경우 대사

*48 지킬 : 생전의 지인. 모리어티의 '악'이 하이드의 탄생의 계기가 된 것에, 어떤 책임을 느끼고 있는 모양.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49 삼장 : 베디비어 씨한테 찬성. 대단한 해골 같은 사람이 여기로 가라고 했던 이유도 알았고. 서둘러서 해골 같은 사람들과 합류하자. 이 일을 전해야 돼. ……어라? 하지만 왜 대단한 사람은 모두에게 가르쳐 주지 않았던 걸까. 그 편이 빨랐을 텐데…… / 타와라 토타 : 주인공이 이곳에 올 필요가 있었던 거겠지. 혹은, 이 학원이 아니라 사막 그 자체에든지. 아무튼 사람의 인연만은 힘으로는 어떻게 할 수가 없지. 초대 산의 노인이라고 해도, 할 수 있는 일은 한정적이야. 주인공에겐 이 땅에서 해야 할 일이 있다── 그 분의 본의는 그런 걸지도 모른다고? 음? 왜 웃지, 탐정 님? / 홈즈 : 실례, 웃고 있었나? 만일 그렇다면, 당신의 말은 어지간히 함축적이었다는 뜻이야. 나의 냉담함이 무너져버릴 정도로, 말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0 그와는 오래 알고 지낸 사이지만, 약속을 나누고 합류한 건 아니다. 완전히 우연한 재회. 참 신기한 일도 다 있다, 는 말은 엘레나도 시게르손도 하지 않았다. 자신은 이 넓은 세상에 있는 것은 필연뿐이라 생각하고, 저 탐험가는 모든 사정에는 논리적인 귀결이 있다고 말할 것이다. - 영령전승 ㅡ엘레나 블라바츠키 편의 내용

*51 “휴식하겠나. 이레나.”나이스 타이밍. 역시 영국 신사. 끄덕이려던 엘레나는 황급히 고개를 내저었다. “……잠깐, 아냐아냐. 엘레나라고. 영국 사람들은 엘레나라고 자주 불렀지만.”“엘레나도 이레나도 트로이의 헬렌에서 유래된 이름 아닌가.”“경국의 미녀 헬렌? 근사하네. 하지만.”어깨를 으쓱했다.“나는 당신의 좋은 사람이 아니야. 제대로 엘레나라고 불러줘. 미스터 시게르손.”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엘레나 블라바츠키 마이룸 대사

*52 엘레나 블라바츠키 : 생전의 지인. 그녀가 마지막으로 보인 표정을, 알린 말을, 홈즈는 지금도 명료하게 기억하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53 레오나르도 다 빈치 : 칼데아의 동료. 같은 천재. 경계심을 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몇 안 되는 상대인 모양.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54 잭 더 리퍼 : 생전에는 '시계탑의 영역'이라고 손을 대지 않았던 연속 엽기살인사건의 범인. 그녀를 볼 때마다, 감회가 깊은 표정을 띄우는 홈즈였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55 찰스 배비지 : 인리소각 사건의 의뢰인(칼데아의 배비지는 어떤 의미로 '다른 사람'이긴 하지만). 칼데아에서도 곧잘 인사를 나누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56 셰익스피어, 모차르트 : 사실 숨겨진 팬.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57 「시계탑의 마술사인가. 잠시 시간을 내달라고 해볼까. 꼭 해야할 말이 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셜록 홈즈 파티에 제갈공명이 있을 경우 대사

*58 엘멜로이 2세(공명) : 말이 통한다. 칼데아의 로비에서 깊게 대화하는 일이 잦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59 (인연 레벨 3) 「그래, 자네의 감(勘)에 대해서는, 그런대로 신용을 하고 있네」/ (인연 레벨 4) 「왓슨 말고 내 조수 임무를 이렇게까지 수행한 건 자네가 처음이네. 물론, 칭찬하는 거지. 하하하하」 / (인연 레벨 5) 「언젠가, 자네는 완성된 인물이 되겠지. 평범하지 않은 존재라고 말할 수 있네. 아아, 지금은 아니지만 말일세. 지금은, 한 걸음씩 나아가면 되는 거야. ……서두르지 말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셜록 홈즈 마이룸 대사

*60 무사시 : 실수가 뭐야, 실수가! 나도 좋아서 세계를 넘나드─── 싫다, 뭐니 이 미남자! 좀 나이는 있지만, 보고 있자니 행복해지는 얼굴을 하고 있네─! / 홈즈 : 그, 그거 고맙군. 칭찬받는 건 익숙하네만, 이런 식으로 기뻐해 주는 건 처음이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1 마슈 : 그건…… 그건…… 그건, 마치 미스터리 소설의 도입부 같은 꿈이네요, 선배! 그─, 얘기를 듣기만 해도 가련한 용모가 짐작되는 줄리엣 씨와 해리엇 씨, 모성애의 화신 같은 에바 씨에, 악마 같은 메피, 아뇨 케인 씨, 확신도 확증도 없지만, 되먹지 않은 가장 분위기가 물씬 풍겨나오는 Mr.아담스카. 그리고, 그리고─── / 프로페서 M : 하하하. 진정하게나 마슈 양. (플레이어) 군도 혼란스러워 하잖나? 바이올렛 가문만 해도 다섯 명, 아니 여섯 명이나 있지. 나는 그 호손 의사라는 인물이 신경 쓰이는걸! / 홈즈 : 아아, 틀림없이 막되먹은 인물일 테지. 뒷세계 의사거나, 사기꾼 비슷한 좀도둑일 수도 있겠군. / 프로페서 M : 사기꾼? 마지막에 나온 탐정역 남자 말인가? 아무도 소재지를 모르는 저택에 아주 주역이라도 된 양 등장하다니, 이거 참, 뻔뻔하기 짝이 없지 않나! 자칭 탐정이라는 것들은 대체 왜 이렇게, 개나 소나 수상하기 짝이 없는지! / 마슈 : 교수님. 외람되지만, 홈즈 씨께서 기인처럼 구시는 이유는 범인을 방심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수상하지 않은 사람이 명탐정 역할을 소화할 수는 없어요. 착한 탐정이면, 대체로 중반쯤에 살해당하니까요! / 프로페서 M : 하하하, 그건 그렇구먼! 실로 부럽군, 열정적인 팬이란 이래야 하지! / 홈즈 : 고맙네 미스 키리에라이트. 그렇지만 지금은 조용히 해 주게. 나도 살짝 반성 중일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2 홈즈는 저래 봬도 칭찬하는 거예요, 신 소장님 OR 홈즈류 칭찬법은 알아듣기 어려워서…… / 마슈 : 네, 저도 동감입니다. 미스터 홈즈께선 사실만 입에 담으시는 분이니까요. / 뫼니에르 : 하하, 그건 그렇네! 사실만 입에 담는다니, 말은 하기 나름인걸 마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3 저, 홈즈 씨? 주홍색 연구의 초판본, 혹시 더 갖고 계신 게 없으신가요? 기증...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거저로 달라고는 하지 않을 테니, 부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무라사키 시키부 파티에 셜록 홈즈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64 페페론치노 : 이건 아무리 너희라도 알고 있겠지만. 걔, 아르주나야말로 이 인도 이문대의 핵. 이 세계가 전정사상이 된 원인이란다. 그래…… 아까 예쁜 홈즈가 던진 의문에 엮어서 말하자면, / 홈즈 : (예쁜……홈즈?) / 페페론치노 : 걔가 그만한 힘을 얻은 역사가 된 후로 전정사상이 된 셈───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5 홈즈 : 천지창변, 유가의 변환기에 거행하는 무언가인가. 이에 해당하는 단어 자체는 우리도 이미 들은 상태일세. 아샤가 언급한 "심판"일 테지. 내용에 관해서는 『모두 죽지만, 되살려 준다』는 아샤의 발언으로 추측할 따름이네만…… 물론, 지금은 말할 때가 아닐세. / 페페론치노 : 어머, 왜? 예쁜 홈즈의 추리를 직접 들을 기회는 쉬이 없을 텐데. / 홈즈 : 아무리 나라도, 정보가 부족한 수수께끼를 타인의 입으로 설명받으려는 때에, 어중간한 추리를 가지고 끼어들 생각은 없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6 "대륙의 지혜자 님, 설마 선술, 도술을 행사하고 계시나요? 흥미롭군. 이렇게 말하는 소승도 실은…… 커험, 언젠가 다시."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시야 도만 파티에 셜록 홈즈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67 홈즈 : 그리고 나는 셜록 홈즈라 하네. 잘 부탁하지, 사카타 킨토키. / 사카타 킨토키 : (으응? 또 새로운 놈이 나왔구만. 이 양반, 세이메이 공이랑 비슷한 기척이 풍기는데. 나 참, 칼데아란 곳은 기가 막히는구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8 명탐정이니까 어쩔 수 없지만, 홈즈의 비밀주의는 곤란하단 말야. 나는 떠오르는 것은 전부 실현하지 않으면 성에 차지 않는 성격, 그는 수수께끼를 밝히지 않으면 성에 차지 않는 성질. 닮은 것 같으면서도 근본이 달라. 그래도 나 개인의 감상으로는 그를 존경하고, 또한 경애하고 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꼬마 다빈치 파티에 셜록 홈즈가 있을 때 마이룸 대사

*69 셜록 홈즈 : 의지되는 칼데아 측의 서번트이나, 동시에 그 존재방식, 그리고 최후를 남몰래 걱정하고 있다. "그가 퇴거할 때, 내가 곁에 있을 수 있으면 좋을 텐데. 그 녀석, 항상 말이 상당히 부족하잖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라이더 레오나르도 다빈치 인연 캐릭터

*70 저게 셜록 홈즈라는 명탐정인가! 후후후, 얼굴을 본 것만으로도 등줄기가 오싹해졌어. 혹시 나, 미움받고 있는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룰러 제임스 모리어티 제1재림 셜록 홈즈가 파티에 있을 때 마이룸 대사

*71 과연……저게 내 숙적인가. 노령의 경지에 이르면 오히려 밉살스럽기도 하겠지만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군. 지금으로서는……말이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룰러 제임스 모리어티 제2,3재림 파티에 셜록 홈즈가 있을 때 마이룸 대사

*72 'Mr. 시게르손! ……아차, 가명이었군요. 진명 셜록 홈즈… 물론 알고 있었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칼리오스트로 파티에 셜록 홈즈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3 홈즈 : 그건 아니다. 진명은 그리 큰 문제가 아니다. 자네는 단지, 내딛는 발을 그르치고 있는 것 뿐이다. 허나 안심하거라. 그 해결도 조금 뒤에 행해진다. 정보만 갖춰져 있으면 내게 풀지 못할 일은 없으니 말이야. ……아니, 실례. 방금은 과언이 지나쳤다. 내게도 모르는 것은 있다. 특히 지금은 하나의 수수께끼와 격투[바리츠]중이었다. 인리소각사건의 범인──마술왕의 정체와 말이지. 아무튼 그에겐 전혀 정보가 없다. 시대의 여기저기에 그의 흔적은 있으나, 아무래도 그것이 솔로몬 왕으로 묶이지 않는다. 직접 마술왕의 모습을 본 자가 있으면 솔로몬 왕과 일치하는지 조회할 수 있을 테지만, 그런 알맞은 목격자가 있을 리도 없다. 마지막까지 정보만으로 추리를 진행할 수 밖에 없겠지. / 어……봤는데요, 마술왕 / 홈즈 : ! 자네는 중요한 참고인이기도 했는가! 그럼 부디 이야기해줬으면 한다! 그의 모습은? 목소리는? 마술계통은? 그리고 무엇보다── ……무엇보다, 다. 자네가 직접 느낀 인상을 알고 싶다. 위화감. 그래, 위화감이다. 이 경우, 위화감이야말로 중요한 키가 된다. 잘 떠올려 다오. 어떤 사소한 것이라도 좋다. 마술왕에겐, 무언가 이상한 점은 없었는가? / ……그러고 보니, 어딘가…… / 홈즈 : 어디가, 어땠지? / ……외견이, 한 군데가…… / 홈즈 : ……무언가 부족하다……무언가 부족하다, 인가. 마술왕을 처음 본 인간이 그리 느꼈다는 것은…… 그것은 의도할 것 없더라도, 무의식 중에 "어라?" 하고 생각할 사소한 실수가 있었다는 것이다. ……미스 키리에라이트. 미안하지만, 가면서 스케치를 의뢰해도 되겠나? 자네들이 본 마술왕의 모습을 그려 줬으면 한다. 원래 같으면 그것만으로도 저주를 받을 테지만, 이곳은 아틀라스원, 외부에서의 저주 대책은 완벽하겠지. 자네들에게 피해는 없다. / 마슈 : 알겠습니다. 잘 하진 못합니다만, 저희가 본 포름을 페이퍼에 출력하겠습니다. 그리고……저로부터도 발언, 괜찮으실까요 미스터 홈즈. 선배처럼 겉보기의 위화감은 아닙니다만…… 저희가 만난 마술왕은 언동이 안정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제가 느낀 위화감은 거기에요. 그는 난폭했으며, 또한 냉정했으며, 때때로 이쪽에 무관심했습니다. ……제게는, 그게 모두 갑작스러운 걸로 보이고 말아서…… / 홈즈 : 흐음. 자세히 얘기해 다오. 자네들은 그와 어떤 대화를 나누었지? (화면전환) 홈즈 : ──그런 건가. 고맙다, 미스 키리에라이트. 실로 유익한 정보였다. 마술왕의 정체에 새끼손가락을 걸친, 정도는 말이야. / 마슈 : 뭐, 뭘요……이쪽이야말로 영광입니다. / 홈즈 : 자네들의 대화에서 추측하건대, 마술왕은 "거울" 같은 성질일 것이다. / 마슈 : 거울, 인가요……? / 홈즈 : 그렇다. 앞에 선 자를 비추는 거울. 말을 건 자와 같은 성질을 드러내는 거울. 난잡한 자가 말을 걸면, 그는 조야하게 답하고── 현명한 자가 말을 걸면, 그는 진지하게 답한다. 잔인한 자는 그를 잔인한 자라 여기고, 온화한 자는 그를 온화한 자라 여긴다. 자아가 없다, 는 건 아니겠지. 다중인격과도 다르다. 아마도, 마술왕은 속성을 복수 갖고 있다. 아니, 너무 갖고 있다. 그런 성질인 모양이다. / 그런가, 안데르센이 성격이 나빴으니까…… / 마슈 : 하지만, 그는 저희들에게 관심이 없다고 했어요. 생명에는 가치가 없다고도. 그 자리에 있던 사람 중에,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은 없었을 거에요. / 홈즈 : …………그 점이야. 내가 두려운 건 그 점이야, 미스 키리에라이트. "인간에게 관심이 없다" 그것은 마술왕에게 있어 진실 중 한 가지겠지. 왜냐하면, 그.는. 이.미. 인.류.를. 멸.망.시.켰.으.니.까. 지금 이 시대를 소멸시키려 하는 사자왕과는 다르다. 그는 이미 승리했다. 승리했기 때문에 모습을 나타냈다. 우리에게 관심이 없는 것도 당연하다. 그는 이미 다음 작업으로 넘어가고 있으니까. 예를 들면, 여기에 작업대[데스크]가 있다고 하자. 데스크 위에는 『인리소각』이라는 안건이 있다. 그는 그 작업을 이미 마치고, 다음 작업대에 앉아 있는 상태다. 원래 같으면 그것으로 끝. 인류에겐 『그와 싸운다』라는 선택지조차 없었을 터이다. 허나, 여기에 하나의 기적이 일어났다. 말할 것도 없이, 자네들과 칼데아다. 무인의 작업대 위에 남은, 얼마 안 되는 공백에 지나지 않네만 말이야. / 마슈 : ……마술왕에게 있어 인류소각은 이미 끝난 작업…… 그러니까 저희에게 관심이 없다, 는? / 홈즈 : 그래. 정확하게는 "다음 작업이 바쁘다" 겠지. 내가 두려운 것은 그 "다음 작업"이란 무엇인가, 라는 점이야. 알겠나, 제군. 이 사건은 완전범죄라고 불리는 것이다. 계획을 미연에 막는 것은 누구도 할 수 없었다. 우리들은 완전히 선수를 빼앗겼다. 탐정은 사건이 일어난 뒤── 피해자가 나오고 나서부터 활동하는 자이다. 사건의 진상을 밝힐 수는 있더라도, 이를 되돌릴 수는 없다. 허나 자네는 다르다, 미스터 주인공. 자네만은 이 사건을 되돌릴 수 있다. 마술왕은 그것을 믿고 있지 않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4 홈즈 : 흐음. 칼데아에 수수께끼가 있는 건 분명하지만, 나는 나대로 달리 쫓는 자가 있어. 그 이름은 환영──아니, 지금은 얘기할 때가 아니지. 나는 여기서 실례하지, 미스터 주인공. 그리고 최후에 난문을 남기지. 인리소각에 대한, 가장 심플한 의문이다. 나는 생각하거든. 어째서 2016년이 기점이었을까, 라고. / 마슈 : 에? / 홈즈 : 아무도 의문으로 여기지 않았던 건가? 마술왕은 인류사 그 자체를 소각했다. 그렇다면, 이다. 서력 원년을 기점으로 했었으면, 자네들은 태어날 것도 없이 세계는 끝났을 터다. 그런데 그는 2016년부터 소각을 시작했다. 2016년부터 과거로 거슬러가며 태우기 시작했다. 인리소각은 자네들이 있는 2016년부터, 과거로 향해 나아간 불꽃인 것이다. 어째서 그렇게 했을까? 타당한 결론은 한 가지다. 마술왕에겐 2016년까지 기다렸어야만 하는 이유가 있었다. 가령, 그의 위치가 기원전 1000년이었다고 하자. 기원전 1000년부터 서력 2016년까지, 거의 3000년분의 역사. 그는 이것을 태울 필요가 있었다. 알겠나? 마술왕은 절멸시키고 싶으니까 절멸시킨 것이 아니다. 그.럴. 필.요.가. 있.으.니.까. 절.멸.시.킨. 것.이.다. 결론은 같지만, 이 차이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 / 그러고 보니, 관심은 없댔는데…… / 홈즈 : 그렇다. 관심 없는 것에는 살의도 존재하지 않겠지. ……하지만, 이 고찰은 여기서부터 귀찮아진다. 물론, 그 이.유.는 무엇인가, 라는 의문이다. 한 가지는 조금 전 말했듯이, 2016년부터 과거까지의 길이에 가치가 있는 게 아닐까, 라는 가설. ……또 한 가지는, 그 솔로몬 왕조차도, 2016년의 너머가 보이지 않았던 게 아닐까, 라는 고찰이다. 솔로몬 왕에겐 미래를 내다보는 천리안이 있었다. 혹시 그런 그조차도, 2016년의 미래가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면── / ……미래는 애초부터 없었다? / 홈즈 : ……나와 같은 의견이로군. 이것이 틀리기를 바라고 있다만. 그럼, 제군, 나는 여기서 퇴각하지! 다음에 만나게 된다면, 그렇군── 황야가 아니라, 활기 있는 도시가 좋겠다! 런던과 비견할 만한 도시에서의 활약을 기대하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5 마슈 : 선배, 통로 너머에 빛이 보여요! 저건 태양의 빛이에요! / 베디비어 : 돌아가는 건 빨랐군요. 그것도 홈즈 경의 덕입니다만. / 홈즈 : 초보적인 거야, 제군. 미궁에 들어왔을 때는 시각적 정보에만 의지해선 안 돼. 입체적인 지도를 뇌내에 그리면서 나가가야 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6 포우 : 포우! / (멍!) / 마슈 : 꺗! 포, 포우 씨 왜 그러신가요? / 포우 : 포우..포우, 포우, 포우! / (멍! 멍!) / 포우 : 포우포우. / (멍!) / 포우 : 포우포우포...? 포우! 포우! / 마슈 : 저, 저기 포우 씨 대체 무슨 일이죠...? / 포우 : 포우? / 아르토리아 얼터 : 카바스 2세? / (멍!) / 홈즈 : 흠흠, 과연 과연... 음, 승락해준 모양이다! 해냈구만, 마스터 군! / 전원 : 에. / 아르토리아 얼터 : 정말로 승낙한 것이겠지? 정말로, 정말로, 정말이겠지? / 홈즈 : 하하하, 설마 자네도 동물 독순술을 마스터하고 있을줄이야. / 모리어티 : 하하하, 자네가 마스터했다고 들어서 말이네. / ...깊이 추궁하지 않도록 하자 / 모리어티 : 알고 싶어하는 얼굴하고 있으니 알려주도록 하지 마스터 군! 에, 됐다고? 그렇습니까... / 포우 : 포우! / 대체 뭐야 동물독순술이라니 / 홈즈 : 사실대로 말하자면, 동물회화의 응용이야. 우리들처럼 근대에 살아가는 자들은, 동물과의 의사소통은 매우 힘들지만, 소통은 불가능하더라도 읽어내는 것은 가능하다. 물론 나름대로의 트레이닝이 필요하지만. / 마슈 : 트레이닝... 트레이닝으로 포우 씨의 말을 알 수 있다... 저, 홈즈 씨. 부디, 나중에 동물 독순술의 수업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7 거기서부터는 정말로 간단했다. 시게르손이 삽시간에 동굴 이곳저곳에 설치한 수많은 함정은 훌륭하게 자객들을 현혹시켰고, 부상을 입히더라도 죽이지 않고, 뼈를 부러뜨리더라도 내장까지는 찢지 않은 채 그들을 궁지에 몰아넣고 있었다. 잘 생각해 보면 저쪽은 일곱 명, 이쪽은 두 명에다 게다가 한 명(엘레나)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움직이지 않은 채 가만히 있었으니까 얼마든지 역전의 기회는 있었을 텐데, 딱하게도 그들은 냉정함을 되찾을 수 없었다. - 영령전승 엘레나 블라바츠키 편의 내용

*78 어쩔 수 없다. 왜냐하면, 상대는 저 시게르손이다. 지혜의 괴물이다. 정면에서 화력으로 승부한다면 모를까, 활로를 찾을 요소가 아주 조금이라도 존재한다면, 세계최고의 두뇌는 틀림없이 적을 꺾을 것이다. 오히려 활로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억지로라도 만들어낼 수 있는 남자다. - 영령전승 엘레나 블라바츠키 편의 내용

*79 홈즈 : 기적─── 그렇군. 당신은, 그렇게 말하는 건가. 이 이문대(로스트벨트)의 존재, 약 3000년 간 평온한 북유럽 세계를, 당신은 기적이라고 말하는 건가. 여왕이여. 그렇다면 당신은 알 거요. 이미 알고 있소. …………이문대(로스트벨트)가 부자연스러운 이상의 존재임을. 당신은, 뚜렷이 자각하고 있지. 내방한 크립터에게서 범인류사의 존재를 듣기도 전에, 진작, 당신은 알고 있었지. / 마슈 : 자각…… 범인류사의 존재를, 듣기 전부터!? / 스카사하=스카디 : 후후. ───못 당해내겠군, 현자여. 그 눈동자는 대신의 그것을 뛰어넘는 마안이라도 되나? 아니. 그것이야말로, 사람과 역사가 쌓아온 지혜의 끝인가. 그렇다. 나는,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0 ??? : ───그럼. 서번트, 셜록 홈즈. 이 왕도계역에, 무슨 볼 일이 있어 찾아왔나요. 그것을 설명하시죠. 아니면 당신이 설명하는 게 좋을려나요. 서번트가 아니라, 마스터인 당신이. / 카독 : (뭐, 홈즈의 진명을 알고 있다면, 당연히 그렇게 나오겠지......) 카독 젬루푸스. 마스터긴 하지만, 그냥 대역이다. 홈즈와 계약한 건 아니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1 마슈 : ...카독씨. 설마 / 카독 : 그래 셜록홈즈. 그 녀석은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 소환되었지? / (무슨말이야?) / 카독 : 서번트가 마스터를 필요로하는것은 단순한 마나탱크로서만이 아니야. 계약하고 그 존재를 현실에 앵커처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이 있지. 기본, 영웅과의 싸움에 끼어들수도 없는 마스터가 필요한건 무엇보다 그때문이야. 이에 비하면 마술에 의한 백업 등은 중요성이 낮아. / (하지만 가끔 요행하는 서번트가..) / 카독 : 그래. 지금까지의 특이점에서도 칼데아와 적 진영 그 어느쪽도 아닌 서번트가 존재했어. 하지만, 그건 특이점을 만들어낸 성배의 힘이 사용되어 토지 자체가 본래의 역사로 되돌리려고 발버둥친 결과 소환된 서번트. 말하자면 토지가 소환의 매개체가 된거지. 마스터의 부재라도 활동할 수 있어야 마땅해. 무엇보다 이문대에는 성배에 의지하지 않는 요행서번트가 있었어. 러시아에서의 베오울프같은게 그런셈이지. / 마슈 : 홈즈씨도 그럼?? 처음 만난건 아틀라스 원이니까요 / (그거, 그렇지만...) / 마슈 : 에?? (만난건 아틀라스 원이지만) (런던의 마술협회에도 있었을거야) / 마슈 : 그, 그랬었지요 죄송합니다. 조금 동요하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네, 확실히 말해주셨어요. 런던에 메세지를 남긴건 분명 자신이라고. / 홈즈 : 런던에서는 내가 마술협회에 남긴 정보를 무사히 입수해주었지? 단순한 서류 정리었지만 그때는 가치있는 일이었을테지. / 카독 : 런던에서 소환되었다는것은 토지의 인연을 생각하면 이상하진 않지만... 그 이후에 카멜롯이나 신주쿠에 있었던 이유는ㅡ / 마슈 : 네. 그건 홈즈씨가 억지로 강행하려한, 무리하게 현계를 지연시켜 레이시프트를 하고있었다, 라고 / 카독 : 미야모토 무사시처럼 말인가 / 마슈 : 아니요, 무사시씨만큼은 반복할 수 는 없습니다. 약화를 각오하고 두번이 한계였다고. 그 두번으로 전투 행동도 거의 불가능하게 되었다, 라는 것입니다. / 카독 : 그렇군. 신주쿠에서는 거의 전투를 할 수 없었으니까. / 마슈 : 신주쿠 이후에는 선배... 마스터와 서번트로서의 정식계약을 체결했기때문에 약체화는 해제되었지만 단독으로 레이시프트는 불가능해졌습니다.이전,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만... / 카독 : 그렇구나... 아니, 이론은 통하고있어. 이론은 통하지만 뭔가 걸려. ...안되겠군 생각이 정리되지않아 / 마슈 : 하지만 이것만은 말할 수 있습니다. 홈즈씨에 한해서 배신자라는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의 공적, 태도, 동기, 모든것을 포괄해 생각한경우.. 역시 'WHY DONE IT'이 분명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는 홈즈씨를 믿고있습니다. / 카독 : 후지마루, 너는 어떻게 생각하지? / (잘 모르겠어) / 카독 : 뭐 어느쪽이든 좋아, 나는 재료를 제공할뿐이야. ...라고 말하고 싶은 참이지만.. 후지마루, 마슈. 두 사람 다 미안하지만 오늘 한 말은 잊어줘 무엇보다 상대는 홈즈야. 믿는다면 불편해지고 싶어지지 않을 것이고 믿지 않는다면 홈즈도 눈치챌꺼야. 마슈 : 하지만 역시 잊는건 어렵지 않을까라고... / (그건 그.. 역시 머리를 때리는게..?) / 카독 : 어째서 그렇게 되는거야... 기억을 봉하는 초보적인 마술이 있어. 뭐 동의하에 하는 조건부이지만. / 마슈 : 저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 카독 : 스톰보더에 보관되어있는 칼데아의 라이브러리, 넘버는 AG134458 알파인종의 염소의 항목에 기억봉인용 술식 스크롤 장소를 숨겨놨어. 날짜와 시간대를 새겨서 사용해줘. / 마슈 : 알겠습니다. 해보겠습니다 / 카독 : 후지마루, 마슈. 이건 어디까지나 봉인이고 아마도 완전히 잊을수는 없어 이 이야기 자체는 심층의식에 남을거야. 홈즈를 믿고있다면 믿기위해서 계속해서 관찰하고 의심해 알겠지? 그럼 내일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2 지킬 : 아니, 유감스럽지만 나도 행방은 모르겠어. 미안해 마스터. 어때, 뭔가 알고 있어? 미스터 안데르센. 미스터 셰익스피어. / 안데르센 : ─────몰라. 탐정물도 나쁘진 않지만 그걸 취재할 생각은 안 들어. 뭐─녀석의 모조품을 쓰는 거라면 별개다만. / 셰익스피어 : 흐음, 본인은 평소부터 큰 흥미를 느끼는데 말입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오늘은 그 자와 만나진 못 했습니다. 대체로 관제실에 계시는 게 아닌지? 예, 본인은 그리 기억하고 있습니다만. / ……관제실에 없었단 말이지 or 없으니까 찾아다니고 있는 거지만 말이야 / 셰익스피어 : 그 말씀대로군요. 흐음. / 암굴왕 : 아니─── 넌, 이미 만났을 텐데. 그것과. / 마슈 : 홈즈 씨 말인가요? 네. 방금 만났습니다. 으음, 장소는 관제실이었네요. 평소랑 똑같이─── / 포우 : 포우포우! / 여기 있는 건 알고 있어! / 다 빈치 : 흠흠. 드디어, 여기로 돌아왔나. 생각보다 시간이 걸렸는걸. / 그렇다면 설마…… / 다 빈치 : 그렇고 말고! / (탈의) / 홈즈 : 나라네. 정체를 밝히자면 나야말로 셜록 홈즈─── / 네 네 이미 충분하니까 초콜릿을! / 홈즈 : 어이쿠. 감사히 받지. 그러면, 이게 내 답례라네. 나에 관한 완전한 기록이라고 단언할 순 없네만, 의심의 여지 없는 명작이기는 하지. 기념으로 가지도록 하게. 그래. 그 『주홍색 연구』지. 물론, 초판본일세. 보존상태에는───만전의 주의를 기울여야 하네. 미스 키리에라이트라면, 그런 지식도 있을 테지. 자, 가게나. 오늘은 이러니 저러니 바쁜 날이겠지? 쓸데없이 돌아다니게 해서 미안했군. / 엄청 돌아다녔지만 고마워, 홈즈! / (빵끗)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3 주홍색 연구 : 셜록 홈즈가 준 발렌타인 답례. 그것은 내 기원이 아니네. 그러나, 모든 것은 여기서부터 시작됐다고 할 수 있겠지. 아니, 실례했군. 내 활약을 소설로 남긴 시리즈 일련의, 기념스러운 최초의 한 권이네. 영어판 초판본. 읽을 때는, 신중해지도록. 상하지 않게 말이네. 존 H 와트슨에 의한 기록인가─── 혹은 서 아서 코난 도일의 창작인가. 아니면 그 양쪽 다인가. 그건 뭐, 상상에 맡기도록 하지. 내용에 관해서는…… 내가 과거에 현실로 "체험"한 사건과 전부 같다고는 할 수 없네만, 대개 여기에 적힌 일이 일어났지. 참고로, 출판하기엔 알맞지 않은 사실이나 묘사 등은 사전에 없애뒀다네. 내가 말이지. 응? 아아, 그렇지 그 말대로네. "수정 전의 원고"도 세계 어딘가에 있을 걸세!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셜록 홈즈 발렌타인 예장 설명

*84 다 빈치 : 우선, 기초부터. 우리 범인류사의 『북유럽 신화』에 관한 얘기야. 다른 지역 신대와 마찬가지로, 북유럽에도 신들과 거인 등의 많은 신비가 존재했어. 하지만 기원전 1000년─── 즉, 현재에서 약 3000년쯤 이전. 신대 북유럽이라는 현실(텍스처)은, 카틀라 산 분화로 말미암은 라그나로크로 인해 신들과 거인종 째로 사라졌어. 환상종이든 뭐든 싸그리 말이야. 덤으로 말하자면, 신화 대부분과 전승까지 날아갔어. / 고르돌프 : 그렇게, 여겨지지. 마술사 사이의 통설에서는. / 마슈 : 라그나로크…… 신들의 황혼, 북유럽의 신대종언 최종전쟁이죠? / 고르돌프 : 그래. 악신 로키의 준동은 이윽고 크나큰 대재앙을 초래하여, 화염영역 무스펠헤임에서 화염의 거인종 무스펠이 나타나지. 카틀라 산의 대규모 분화의 정체가, 바로 이거다. 대신 오딘은 멸망의 늑대 펜리르에게 잡아먹혔으며, 신들과 거인종의 격돌로 많은 신들이 멸망했고, 무스펠헤임의 지배자인 화염의 거인왕, 수르트의 "화염의 검"에 의해 대지가 불타버렸다고 하지. / 다 빈치 : 맞아 맞아. 그래서, 신들과 거인이 사라진 북유럽에는─── / 마슈 : 인류의 시대가 도래했다…… 많은 신비를 잃고서, 문명이 급속히 발전해갔다…… / 포우 : 포우포. 포우포 포우폿후. / 다 빈치 : 뭐, 그렇게 되지. 세계를 뒤덮는 현실(텍스처)째, 신대 북유럽은 지상에서 사라졌다……이게 범인류사 마술사들의 관측이야. 역사적 기록과는 살짝 달라서, 카틀라 산의 대규모 분화는 서력 930년이 가장 오래됐고, 기원전 1000년에는 일절 기록이 없지만 말이야. / 고르돌프 : 텍스처 째로 지표에서 사라졌다면 그렇겠지. 사가와 에다 등의 북유럽 신화 전설군이, 단편적으로만 남은 것도, 이런 소실 등의 영향이라는 게 통설이야. / 뫼니에르 : 통설 좋아하시네요 소장님. / 고르돌프 : 뭐, 뭐가 잘못인데! 많은 권위자가 지지한 학설이다! 시계탑 고고학과(메르아스테아)에선 상식이었단 말이야! / 포우 : 포포우, 포우. / 다 빈치 : 실제로 어떻게 된 건지는 불명이야. 범인류사에선, 신대 북유럽의 전모를 파악하지 못 했기에, 단편을 이어, 당시의 구체적 상황과 신앙을 어렴풋이 추측할 수밖에 없거든. ……뭐, 크든 작든 그게 그거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5 다 빈치 : 거인종이라면 대부분 신대의 존재야. 마술사라도, 화석이나 뼈는 둘째치고 실물을 볼 기회는 거의 없지. 신비가 짙게 남은 지역에서는 생존자가 위협이 되어, 각 시대의 영웅에게 쓰러지곤 하지만, 본래는 이렇게 조우할 존재가 아니야. 너희가 레이시프트해온 일곱 시대에도, 결국 고대 거인종을 보는 일은 없었지? 이른바 21세기 현대에서는, 말이야! / 홈즈 : 그건───요툰 종일 걸세. 신대, 북유럽 세계는 아홉 영역으로 구성되었네. 그 중 둘…… 빙동영역 니블헤임과 화염영역 무스펠헤임, 이들의 충돌로 녹은 서리가, 있었다더군. 서리는 독의 강이 되어, 그 독은 무스펠헤임의 열에 닿아 거인이 되었네. 이것이 북유럽 신화 원초의 거인종, 유미르일세. 그리고, 유미르의 육체에서 발생한 수많은 거인종이 서리 거인(요툰)이라 불리었네. 그야말로, 신들의 시대에 태어난 거인이지. 요툰 종은 때로는 북유럽 신들과 엮여, 새로운 신과 거인을 낳았다더군. 요툰 종의 생존자는 이윽고 신화에서 영락하여, 후세 전승의 트롤로 바뀌었다고 하네만─── 뭐, 자네들이 조우한 건 트롤이 아닐세. 틀림없이 요툰 종이야. / 다 빈치 : ……. ……. / 마슈 : ……. ……. / 포우 : 포오오오우…… / 홈즈, 혹시 거인종을 알고 있었어? / 홈즈 : 핫핫하. 나는, 셜록 홈즈니까 말이야. 어떤 영기로 있든 "아는 자"이고 말고. 자기소개는 해두었을 터이네만. ……이건 농담일세. 내가 아틀라스원에서 얻은 것은 페이퍼 문만이 아닐세. / 마슈 : 트라이헤르메스군요! / 홈즈 : 그렇네. 의사영자연산장치 트라이헤르메스에 나는 손을 댔지. 그때, 거인종에 관한 비밀 데이터를 열람했을 뿐일세. / 그렇군, 홈즈 욘석아 / 홈즈 : 핫핫하. / 뫼니에르 : 웃음이 나와……? / 다 빈치 : 핫핫하는 무슨. 맞아. 아는 게 있으면 나한테도 팍팍 알려줘야지! 너만 치사하잖아, 더해서, 공동체의 지식 공유가 중요하단 건 알잖아─! / 홈즈 : 고려해 둠세. 다름 아닌 다 빈치의 말이라면. 허나───좀 더 정보가 필요하군. 잃어버린 거인종이 활보하는 북유럽 이문대(로스트벨트)? 아니, 그게 다일 리가 없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6 더해서 「신들의 신부」이기는 하나, 북유럽 신들은 모두 사랑의 쟁탈전 단계였고, 결국 누구에게도 시집가지 못 하던 중에 라그나로크가 일어나 모두 죽고 말았다 (스카디를 지키면서). 스카디가 바라던 상대는 오딘이었을 것으로 예상되나 무슨 일이 있어도 그 입으로 확언하지는 않는다. 신대, 특히 라그나로크 초기의 상세에 관해서는 쓸쓸한 듯이 미소지을 뿐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87 ……살인사건? / 홈즈 : 그래, 살인사건이다. 나도 일찍이 체험했던 일 없던 규모인. 『인리소각에 의한 근저로부터의 영장류 살해』 그야말로 신화급의 살인사건이다. 그렇다면, 내가 나타나는 것도 당연하잖나? (중략) 홈즈 : 하하하하하! 이거 훌륭한 애독자로군! 내 성격을 잘 파악하고 있어! ……후우. 나도 협력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다만. 의뢰받은 순서라는 것이 있다. 나는 배비지 경에게 이 사건의 해명을 의뢰받았다. 그에게 남겨진 약간의 이성, 한 조각 정도밖에 없었던, 하지만 기라성과 같은 이성을 댓가로, 다. 이 의뢰가 끝날 때 까지 나는 칼데아와 인연을 맺을 수는 없다. 허나, 그것은 치명적인 문제는 아니다. 싸움은 그대들 영웅에게 맡기지. 나는 탐정이다. 정의에도 명예에도 흥미는 없다. 그저 수수께끼를 밝힌다. 그것이 나의 본분이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8 홈즈 : ───인리살인사건의 해결. 대소각의 주모자인 게티아는 쓰러졌지만, 백지화라는 제2의 인리살인이 시작되었지. 이 심각한 살인사건을 간과할 수는 없네. 『이성의 신』은 어째서 이 사건을 일으킨 것인지…… 그렇네, 『이성의 신』. 전례 없는 거대한 수수께끼. 여러 이문대를 답파하고서도 오리무중에 놓여있지. 내게 룰러의 영기가 주어진 건 이 수수께끼를 풀기 위함일 테지만…… ……. ……. 아무튼 나는 탐정으로서 진정한 악이 무엇인지를 봐야 할 필요가 있네. 인간으로서의 생활이 불필요해진 이상, 현재의 나는 생전보다 탐정이지. 매우 순수하게. 탐정이 바로 나─── 그렇게 표현할 수도 있을 걸세. ……내가 어째서 탐정인가? 어째서 나는 사건을 쫓는가. 자네에게는 한 번도 설명한 적이 없군. 미스 키리에라이트는 알고 있을 걸세. 도일 경이 쓴 일련의 소설을 읽었다 들었고, 영상작품도 다수 본 모양이니 말이야. 그러면, 자네는? 자네는 어떤가. (플레이어). / ……홈즈의 입으로 듣고 싶어 / 홈즈 : 알겠네. 그렇다면 말하지. 내가 어째서 탐정인가. 그건─── ──────정의일세. / 정의 / 홈즈 : 그렇네, 정의를 위함이지. 사실 나는 정의의 편이라 말일세. 놀랐나? 당세의 명탐정들 중에는 수수께끼를 푸는 추리기구에 전념하는 자도 있는 모양이지만, 나는 아니네. 뭐, 보구의 성질상…… 내가 다소나마 추리기구 같은 성질을 보유하고 있단 건 확실하겠지만, 그래도 말일세. 나는 바로 그 셜록 홈즈일세. 인리존속의 위기이기에 탐정(홈즈)는 선악의 위치를 완전히 잊어서는 안 되지. 살인을 간과해서는 안 되네. 거기에 규모는 무관하지. 희생자가 1명이든 70억명이든, 나는 눈 앞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무시하지 않네. / ……이문대는 어떻게 보고 있어 / 홈즈 : 이를 테면, 세계 연속살인사건, 그렇게 보고 있네. 더구나. 범인은 하필이면 우리의 손을 더럽히게 하고 있지. 생존을 위한 싸움을 강요하다니─── 이는 살인교사를 아득히 넘은 잔학하기 짝이 없는 강요일세. 결단코 간과할 수 없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9 감탄한 목소리를 내지는 않을 거라 생각하긴 했지만, 적중했다. 전혀 놀라는 모습이 없다. 표정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가면 같은 냉정 그 자체. 예상이 적중했지만 기쁘지 않은 일도 있다며 엘레나는 탄식을 내쉬었다. “아무 특징도 없는 우리 집에 어서 와. 미스터 시게르손.”“공간을 다른 곳에 이은 건가?”“아냐아냐. 자동조작(오토 파일럿)으로 미리 이곳까지 날린 거야. 진짜로, 내 이동 연구실은 여기에 있어. 구체적인 설명은 피해겠지만.”“꿈만 같군.”그런 식으로 말할 거라면 좀 더 꿈꾸는 듯한 표정을 지으라고. 정말이지. (중략) “사양하지. 명색이 사람이 들어오지 못하는 비경의 오지 아닌가. 이렇게 간단히 문명을 접하는 건 고맙지만, 아무래도 정신의 평형을 유지하기가 힘들어서 말이지.”“그래. 나는 들어갈 건데…….”말하려다가 문득 동작을 멈췄다.뜻밖의 말을 들은 것 같아서 무심코 고개를 갸웃했다.“혹시 당신. 놀라고 있어?”“나름대로는.”그런 대답이 들려오자, 무심코 웃음이 나왔다. 당신 손해보고 있는 거야. 좀 더 감정에 따르는 표정을 지으라고. 그렇게 말하며 미소를 짓자, 순간―― 뭔가가 날갯짓하는 기척이 났다. 초점을 맞춰보려 했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혹시, 그 마수의 그림자라도 느꼈던 걸까? - 영령전승 ㅡ엘레나 블라바츠키 편의 내용

*90 솔직하게 말하면 좋을 것을. 빙 돌아가는 말은 필요없다. 그는 이렇게 묻고 있는 것이다. 엘레나가 말하는 마하트마는 진짜 실존하는가? 라고. 긍정하는 건 간단. 부정도 마찬가지. 그렇다면 차라리, 얼음 같은 차가움으로 현실을 냉철하게 응시하는 이 남자를 곤란하게 만들어주자. 자신이 아는 한, 이 신사는 여자에게 휘둘리는 것에 그리 익숙하지 않다. 뭐가 이레나인지 원. (중략) 방한용 망토를 벗은 덕분에 목부터 어깨에 걸쳐 피부가 드러났다. 덤으로 말하자면 허벅지도. 바깥 기온을 생각하면 너무나 추운 모습이긴 하지만, 난로에는 이미 불을 지폈다. 실내라면 오히려 이 정도로 얇은 옷이 최적이다.“으음……”양팔을 들어서 기지개를 켜자 시게르손이 고개를 숙이는 것이 보였다. 갑자기 어찌된 일일까? 부르려 했지만, 아아, 그렇구나 하고 납득해서 입을 닫았다. 자신의 겉모습을 더 자각해야 했다며 엘레나는 내심 중얼거렸다. 내려다볼 것도 없이, 소녀(자신)의 새하얀 겨드랑이가 드러나 있다. 새끼사슴이 목을 뻗는 것처럼 풋풋하고 흐뭇한 모습이긴 해도, 정신의 고령을 생각하면 엄연한 성인 여성의 행동이다. 숙녀의 맨살을 응시하는 건 신사의 긍지에 어긋난다고 생각하는 영국인 남성이 있더라도 전혀 신기한 일은 아니다. “후후. 미안하네?”“이거야 원. 당신은 좀 더 자신의 외모를 자각해야겠어.” 한숨을 내쉰 시게르손이 파이프를 꺼내 불을 붙였다. - 영령전승 ㅡ엘레나 블라바츠키 편의 내용

*91 「삶이야말로, 어떠한 상상력조차도 넘어서는 불가사의와 만날 수 있는 마술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셜록 홈즈 최종영기재림 대사

*92 「자네는 관찰하고 있는 건가? 그저 눈으로 보기만 해서는 못 쓰는 법이야」- 페이트 그랜드 오더 셜록 홈즈 마이룸 대사

*93 ───55 실링. 그래, 나는 그걸 55실링이란 헐값에 입수했다. 평소의 나는 자랑이라고 할 만한 말을 입에 담지 않지만, 이 바이올린 한 자루 만큼은 예외다. 스트라디바리우스. 약칭 스트라디. 인류 사상 최고의 바이올린 제작자, 안토니오・스트라디바리가 만든 것. 말하자면 『극상의 명기』다. 물론이지, 정당하게 소유권을 얻었고 말고. 어떤 전당포에 놓여있던 걸 구입했을 뿐이네만? 어떠한 이유로, 진가를 이해받지 못한 채로 흘러내려온 거겠지. 거기에 내가 손을 뻗었단 걸세. 그 때만큼은, 제 아무리 나라도ㅡㅡㅡ ㅡㅡㅡㅡ자신의 날카로운 관찰안(観察眼)을, 자랑스럽게 생각했었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셜록 홈즈 인연예장 자랑스러운 한 자루 설명

*94 홈즈 : 그건―――――흠, 꽤나 어찌되도 좋군. 17세기 말 세일럼의 시대구분을 어디로 둘 건지에 대해, 난 그다지 흥미가 없어. 다만, 청교도들이 신대륙에 가져온 것이 경건함만이 아니란 건 아쉽게도 명백하네. 죄를 미워하고 싫어해, 자신의 손으로 벌주려 하는 자야말로, 어찌할 도리 없이 죄에 이끌리는 욕망을 숨기고 있지. 그건 시대가 바뀌어도 바뀌지 않아. 범죄자의 기본적인 심리일 테지. 그럼―――――"마녀"란 무엇인가? 마녀는 죄인인가? 그도 아님 희생자인가? 그 의미와 소재지에 대해선, 민중의 마음이 기대는 것과 함께 조금씩 변모해 왔네. 신비를 아는 자, 이해가 미치지 않는 존재, 신의 인도를 거부하는 이단인 자로서. "마녀재판"은 그 명칭대로 "마녀"를 권위와 법에 의해 벌하는 시스템이다. 히스테리와 패닉의 소업이기도 한 "마녀사냥"을, 스타일리쉬하게 냉정한 태도로 다루려 한 것이지. 광기라고 하는 초대받지 않는 손님을, 객실에 집어넣었다 한들 만찬 테이블에 동석한 건 변함이 없지만 말이야. 서유럽에서 반복해서 연주된, 마녀인 자를 향한 박해. 그 최종악장이 신대륙에까지 흘러들어와――――― 하필이면 "세일럼"이라는 신앙 깊은 땅에서 화려하게 연주되었다. 이성과 욕망, 과학적 정신과 오컬티즘이 맞붙어 싸우는 그야말로 악마가 설치는 트릴이지…… / (부스럭) / 안데르센 : 어이. 기세를 몰아서 당당히 바이올린을 꺼내들지 마라. 자기에 심취한 연주는 자신의 방에서나 해주시지. / 홈즈 : 어라, 쓸데없는 거였나? 긴 설명으로부터라면 극히 자연스럽게 들을 수 있을 거라고 신경 써준 거네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5 마스크 드 바리츠 : (뭔가 이 기술은......!? 나는 뭘 당하고 있는건가!?) (빙글빙글) (회전...... 회전하고 있는건가? 정말로? 하지만, 무엇 때문에 여기까지의 회전을?) (빙글빙글) (6회전이나 되면 삼반기관에 혼란이 와, 낙법이 어려워진다. 그런데도 아직도 회전한다는건가......?) (이것은...... 우주? 우주가 보인다...... 오늘 아침은 아직 약도 안 했을텐데 아니 그게 아니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6 홈즈 : 하하하, 그거 잘 됐군. 식사 퀄리티는 정신상태를 좌우하니 말이지. 평소부터 참을성 없는 인간은, 평소부터 좋은 식사를 염두해야겠지. 분위기를 흐리는 요인을 홍차 한 잔으로 방지할 수 있다면 저렴한 걸세. 안 그런가, Mr.뫼니에르? / 뫼니에르 : 음……홈즈가 그런다면야 반론 못 하겠는걸…… 가장 참을성 없는 인간이 참고 있는 셈이니…… / 홈즈 : 하하하, 그건 나 말인가? 뭘, 내겐 비장의 약이 있으니 말이네! 정 안 되겠으면 그걸로 정신을 안정시키고 말고! 뭘, 1개월 정도는 이대로 지낼 수 있다네 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7 홈즈 : 그렇군, 모니터 너머로는 다소 관찰하기 힘드네만─── 응. 흔적이 남아 있군. 파견된 서번트는, 이곳을 본거지로 삼았던 모양이네. 장소와 상성이 좋기 때문일 테지. 캐스터만큼은 아니지만, 일종의 공방처럼 다루는 듯하네. (영체화 해제) / 빌리 : 굉장한걸, 역시 명탐정. / 아나운스 : 지금 건 나, 내가 분석한 거야~! 홈즈는 그 분석결과를 보기만 했어~! / 홈즈! / 홈즈 : 이런, 들켰나. 좀 지나치게 허세를 부리고 말았군. 요 근래 깔끔한 결론을 입에 담지 못 해서, 나도 스트레스가 쌓였단 말이네. 하하하 실례. / 고르돌프 : 하, 잘도 떠드는군, 이 천하태평 이기주의 탐정 놈. 세계에서 가장 스트레스와 거리가 멀 것이잖나. / 홈즈 : 아니오. 무슨 말씀이십니까, Mr.고르돌프. 풀 수 없는 수수께끼가 있다. 그것만으로 제게는 최대급의 스트레스가 됩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8 우 : 선생...... 이런 녀석을 신용해 손을 빌려주다니 어떻게 되신 거 아닙니까? 이 녀석이 진짜로 명탐정이라면...... / 홈즈 : 비극이 일어나기 전에 전부 막았을 거라고 말하고 싶겠지? 나는 일어나 버린 사건을 해결하는 건 특기지만, 사건의 예방이라는 게 되는 순간 서툴어지네. [범인은 창조적인 예술가지만, 탐정은 비평가에 지나지 않아] 라니 말 한번 잘 했구만. (리츠카가 본 꿈을 어긋나게 하는 개입은 할 수 없다고 말해봤자 납득해줄 리도 없고) (이렇게 말할 수 밖에 없지. 뭣보다, 본래의 나는 창조적인 비평가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9 아다시노 히시리【인명】법정과의 뱀. 속성은 물. 특성은 독. 본작품에서의, 엘멜로이 2세 최대의 라이벌. 하트리스를 모리어티라고 본다면 아이린 애들러. 뭣보다 연애관계에 빠질 사이는 정말이지 엘멜로이 2세에게 없지만.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100 홈즈 : 아아, 그런데 런던 건 말이네만. / 모리어티 : 뜨끔. / 홈즈 : 그거, 보나마나 자네 짓일 테지? / 모리어티 : 하이고, 무슨 소리신지. 그래도 뭐 들켰다면야 하는 수 없지. 모든 건 내 계획이었다네! / 홈즈 : 그런가. 그렇다면 이야기는 해결되었네. Mr.고르돌프와 다 빈치가 부르고 있네. 순순히 설교나 듣고 오게. / 모리어티 : 으음, 자네는 안 끼는 겐가? / 홈즈 : 그렇네. 수수께끼는 모두 풀렸으니. 그렇다면, 그 후의 징벌에는 흥미가 없네. / 모리어티 : 호오. 모두 풀리셨다. / 홈즈 : 그렇네, 전부. / 모리어티 : ……그렇다면, 내 목적도? / 홈즈 : …….……. 흠, 그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1 마슈 : 서력 1900년 전후의 시계탑……! / 홈즈 : 알고는 있었네만. 교류가 있지는 않았네. 내가 당시에 신비의 영역과는 거리를 두기로 정했기 때문일세. 내 영역은 사람의 영역일세. 내가 다루는 사건은 사람의 손에서 비롯된 사건에 한정하려 했지. 단…… 의도치 않게 경계를 넘기도 했지. 예를 들어 『얼룩끈』 사건, 그건─── / 마슈 : 『얼룩끈』 사건! 으음, 선배는 아시나요? 만약 모르신다면 내용을 설명드리기는…… / 미안, 스포일러는 어느 정도 방지해 줘! / 마슈 : 네, 네! 그러면 상세는 흐려놓기로 하고…… 그건 언뜻 보면 범행 불가능한 사건이었어요. 무슨 수로 희생자를 살해했는지도 모르죠. 홈즈 씨께선 그 사건을 당당히 해결하셨어요. 단…… / 지킬 : 과학적으로 보면 그 『진상』에는 몇 가지 의문이 남아. / 마슈 : 네. 맞아요. 순수한 이야기라면 문제는 없어요. 하지만 이게 정말 과거에 일어난 사실을 기록한 거라면…… / 홈즈 : 설명되지 않은 진실이 더 존재한다는 뜻이 되지. / 마슈 : 네! / 홈즈 : 어디 실상이 어땠냐면…… 뭐, 이런 거였네. 어느 정도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겠지만, 소설 내용과는 동떨어져 있으니 별 문제는 없을 걸세! / 홈즈 : ……이건 사악한 사건일세. 두뇌명석하고 특수능력에 능한 남자가 그 힘을 범죄에 응용한 것이지. 최악의 사태라 할 수 있겠네. 자. 곧 때가 되네, 왓슨 군. 사악의 사자가 더한 희생자를 찾아 이 방에 올 걸세. ───권총은 잘 준비했겠지? / 왓슨 : 뭐, 뭐가 온단 거야!? 그런데 내가 왓슨 박사 역할인가!? 음, 뭐, 경영고문한테는 평소에 신세를 지고 있으니, 옛날이야기 상대도 마냥 싫진 않은 데다, 그 명배우 에드워드 하드윅도 연기한 역할을 담당한다니, 이건 이거대로 제법 음! ……셜록, 대체 뭐가 온단 거지! / 홈즈 : 저주의 일종일세. 그렇게 표현할 수밖에 없지. 이른바 마술의 영역. 시계탑의 영역이네. 꿈과 같으면서도 꿈이 아닌 사악한 힘! 아마도 시계탑의 낙오자, 혹은 정반대로 봉인지정 마술사의 소행일 걸세. 자───오는군! / (꾸르륵) / 왓슨 : 우워어어어 떴뜨아아아아! / 홈즈 : 나 원, 시계탑은 대체 뭘 하는 건지. 투덜거려도 별수 없나. 해치움세, 왓슨 군! / (배틀) / 매 턴 개시시 "왓슨의 지원사격" - 적 1명 방어력 다운(1턴) / 왓슨 : 끄, 끝났나……! 흐억, 허억…… 도, 도대체 어떻게 된 거지……? / 홈즈 : 사건이 끝난 걸세. 사악한 흑마술사가 실체를 띤 저주를 보내 살인을 저질렀지만─── 이렇듯 저주가 타도되었네. 놈 본인도 몸 성히는 못 있을 테지. 반동을 제대로 받아, 옆방에서 죽었을 걸세. 폭력은 결국 휘두르는 자에게 돌아가는 법이지. / 왓슨 : 허허어? 그럼 내가 괴물을 쏜 것과 동시에 악랄한 살인범도 쐈다 이건가. 자, 자네, 왜 그 말을 먼저 안 했나? 가진 총알을 몽땅 쐈는데…… ……아 왓슨은 이런 소린 안 하나. 모르겠는데. 으음 이건 이거대로 어렵군. 그런데 이 사건을 어떻게 써서 책으로 내야 하지…… 곧이곧대로 쓰면 시계탑한테 찍힐 텐데 말이야. / 홈즈 : 하하하. 그건 자네, 왓슨 군. 잘 얼버무려서 써 주게나! / 홈즈 : 그렇게 된 걸세. 그 후에 출판된 회고록─── 도일 경의 소설에는 당연히 다른 진상이 마련되었네만. 그 외에도 비슷한 사례가 몇몇 있어서 그 때마다 시계탑과 마술을 얼버무려 놓았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2 마슈 : 더 있다고요……!? 그, 그건 혹시 바스커빌가의 개 아닌가요! 전부터 의문이 좀 있었어요! 그건 혹시 영국 전승에 나오는 블랙독과 관계가 있는 건 아닐까 했죠! / 홈즈 : 과연 미스 키리에라이트. 혜안이야. 예리하군 그래. 하지만 그것만 가지고 만점이라 하긴 힘들겠군. / 마슈 : ! / 홈즈 : 블랙독 뿐만이 아닐세. 그 마견은 사실 『폭풍의 왕』과 관계가…… …………이런. 아니, 자세히 설명하는 건 삼가도록 하지. 미스터 에디슨과 상의하여 본격적으로 영상화하는 게 재밌을 수도 있겠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3 요정은, 내 흥미를 이끌 대상이 아닌걸. 그래, 거기에 엮인 사건이 있다면 얘기는 다르겠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셜록 홈즈 파티에 요정 계 서번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4 자신의 활동시간을 누구에게도 밝힐 생각이 없다. (홈즈는 당연히 눈치채고 있으나, 결코 입 밖으로 꺼내지 않을테니 무시하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라이더 레오나르도 다빈치 설명

*105 홈즈 : 구체적 지점은 시베리아 중앙부. 크라스노야르스크 지방. 퉁구스카 강 상류 삼림 구역 주변───이지. 나와 같은 시대에 산 영령이라면 그 대규모 발광을 모르는 이가 없을 걸세. / 마슈 : 퉁구스카…… 기록을 열람한 적이 있어요. 퉁구스카 대폭발, 혹은 퉁구스카 이벤트. / 포우 : 포우포우? / 홈즈 : 맞네. 서력 1908년, 퉁구스카 상공에서 발생한 대폭발이지. 당시에는 폭발로 판명되지 않았지만…… 그건 놀라운 빛이었지. 지금도 두 눈에 새겨져 있네. / 포우 : 포…… / 마슈 : 당시 홈즈 씨께선 영국에…… / 홈즈 : 그렇네. 먼 영국에서도 그 빛이 보인 걸세. 무지막지한 폭발이었거든. 삼림 구역은 소각됐고, 더불어 충격파로 크게 손상되었는데…… 기적적으로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지. 물론 워낙 규모가 큰 재해였으니 기록에 없는 피해도 있을 수 있네. 적어도 자연에는 심각한 타격을 입혔지. 사라진 동식물은 무수히 많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6 홈즈 : 꿈……영령과 계약 상태인 마스터가 정신적인 연결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군. 기억, 기록의 일시적 공유. 백일몽으로도 발현한다는 것은 매우 흥미롭군. / 스카사하=스카디 : 그만두거라, 현자여. 처음부터 모든 것을 말로 풀어서 뭐든지 해명하려 하지 말거라. 해체된 신비는 잔잔하게 죽을 터인데, 정말이지. 조심하게나. / 홈즈 : ……실례했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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