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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두사 보조페이지2

타입문 백과

메두사 보조페이지2

最終更新:2025年01月23日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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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 클래스 메두사의 능력

과거 신화 시절의 전승에 따라 마안, 결계 등 다종다양한 능력을 갖춘다. 현대 마술로는 재현해낼 수 없는 최상위 마안, 석화의 마안을 지녔다. 본인 의지로 제어할 수 없어서 평상시에는 브레이커 고르곤이나 마안살로 봉인해 있다. 사용하는 무기는 한 쌍의 단검. 자신의 피를 매개로 사역마 천마를 소환할 수 있다.

■ 마토우 신지가 마스터일 적의 라이더
어찌할 수 없는 최약체. 대다수의 패러미터가 대폭 하락해 있다. 아쳐(에미야)(*1)나 세이버(아르토리아)(*2)를 상대로 체 수 초도도 못 견디고 짓이겨졌다.
심지어는 쿠즈키 소이치로의 기습권 앞에 목이 으스러져 사망하기도 했다. (*3)
5차 성배전쟁에 참가한 다른 서번트들은 여유롭게 막고 본래라면 그녀도 여유롭게 피하거나 막을 랭크 B의 투척에 대처할 수 없다.(*4)

■ 마토우 사쿠라가 마스터일 적의 라이더
강하다. 자신의 다재다능한 능력과 보구, 높은 스테이터스를 활용해 큰 활약을 펼친다. 기초능력도 현격히 상승했다. (*5) 다만, 마토우 사쿠라가 각인충 때문에 마력 공급을 거의 할 수 없어서(*6) 마스터의 삶의 모습에 영향을 받아서인지(*7) 행운 랭크는 도리어 낮아져 있다.
☞ 뛰어난 자기치유 능력을 갖고 있다. 마토우 신지가 마스터일 적에는 발동하지 않으며, 위신의 서가 사라지면서 소유권이 사쿠라에게 넘어가자 치명상이 단숨에 완전히 치유되었다.(*8)
☞ 외형에 맞지 않게 근력 랭크가 상당히 높은 편. 거기에 괴력까지 사용하면 로드 롤러도 들어올릴 수 있는 정도의 위력이 생긴다. (*9)
☞ 서번트 클래스 중 가장 빠르다는 랜서와 맞먹는 민첩 랭크를 지녔다. 자신을 탄환으로 해 전장을 달린다. 평균 속도는 랜서(쿠훌린)보다 웃돈다. (*10)
☞ 백병전의 소양은 대단하지 않아서 랜서(쿠훌린)과 백병전으로 겨루면 이길 수 없다.(*11) 라이더에게 유리한 전투조건은 스피드를 살린 견제와 천마의 소환을 통한 보구전투 쪽이다. 방어전에는 적합하지 않고 무술 실력마저 떨어져서, 블러드포트 안드로메다로 힘을 빼앗으며 백병전 방면 패러미터가 라이더 쪽이 압도하는 아쳐(에미야)를 상대로 이기지 못하고 호각을 이루었다.(*12)(*13)
☞ 괴물 속성 때문에 괴물 퇴치 일화를 가진 서번트와는 궁합이 나쁘다.(*14)

■ 그 외 특기사항
→ 자신이 직접 마술을 쓰는 모습은 안 나오지만 마술에 관해서 잘 알고 있다. 마토우 사쿠라의 마술 스승이기도 하다.(*15)(*16)
→ 기척차단 만큼은 아니더라도 몸을 숨기는 데 재능이 있다. 한창 싸우던 세이버(아르토리아)와 어쌔신(사사키 코지로)는 정탐하던 라이더의 기척을 눈치채지 못 했다.(*17) 200m 정도 내에서 다른 서번트를 감지할 수 있는 세이버(아르토리아)가 라이더 쪽에서 도발하기 전 까지 감지해내지 못 했다.(*18)(*19)
→ 뱀 속성 때문인지 벽을 달라붙는다 수준으로 엄청 잘 타고 건물을 발판으로 한 공중전에 중력을 무시하는 수준으로 비정상적으로 능하다. 지상에서는 라이더를 압도한 세이버(아르토리아)는 도약해도 건물 벽에서 다른 벽으로 직선이동하는 것이 전부라 공중전에서 일방적으로 유린당했다.(*20)
→ 뱀이 탈피하는 원리로 분신을 만들 수 있다. 각 분신은 각자의 마력을 지니고 있어서 전투가 가능하다. 말 그대로 인해전술이며 마슈 키리에라이트 혼자서는 싸워도 싸워도 계속 나오는 분신 덕에 끝이 없다 한다.(*21)
→ 어쌔신(이서문)과 정면에서 싸우면 라이더가 진다. 대신 라이더의 특기인 지리의 우위 살리기를 활용하면 라이더 쪽이 유리하다.(*22)
→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 참전한 메두사는 스킬 퀘스트를 통해 신 스킬 선혈신전 랭크 A를 습득할 수 있다. 이는 말하자면 진명개방을 하지 않은 상태로 타자봉인 선혈신전을 쓰는 것이다. 일반 사용법과 비교해서 출력이 떨어져 있다.(*23)
→ 만약 라이더 클래스의 메두사가 흑화 사쿠라에게 삼켜질 경우 생전 본인의 의사로 괴물화한 게 아니므로 어디까지나 메두사로서 흑화한다. 화력은 올라가나 뱀이 되거나 비대화하지는 않는다. 고르곤이 되는 건 어떤 경위건 식인을 시작하고부터다. 덧붙여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애니메이션 퍼스트 오더에서 등장한 랜서 메두사가 얼터, 어벤저 클래스의 고르곤이 되면 몬스터화로 분류된다.(*24)
→ 석화의 마안의 소지자로서 석화의 마안에 내성이 있다. 누군가에게 마안의 능력을 빼앗겨도 내성은 남아 있어 대항 가능하다.(*25)
→ 칼데아처럼 강자가 넘쳐나는 곳에서는 단독행동 스킬이 있는 것이 고려되어 정찰병으로 쓰이기도 한다.(*26)


랜서 클래스 메두사의 능력

메두사란 괴물에 가까울 수록 강해지는 존재이기에 이 어려진 랜서 메두사는 많이 약해졌다.(*27)
거기에 언니들 같은 신령에 가까워진 상태인데 7장 메소포타미아에서는 자기 신성을 캐스터(멀린)의 도움으로 억누르고 있었기에 더더욱 약해져(*28) 기껏해야 이류 서번트 소리를 들을 정도로 추락했다.(*29)
라이더 클래스일 적의 날렵한 은밀행동은 불가능하나 뱀 같은 면모는 남아 있어 소리 없이 걷는다던가 미행이라던가는 잘 한다.(*30)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애니메이션 퍼스트 오더에 등장한 어른 랜서 메두사가 든 불사살해의 칼날은 하르페라 인터뷰에서 공식적으로 언급되었다. 자신을 죽인 것으로 자신의 결말에 관련된 전승으로 등록되어 보구로 가지고 올 수 있었다. 죽음이 골이 되는 성배전쟁에 서번트로 불릴 때만 획득 가능하다.(*31) 커맨드 코드 설명을 기준으로 어린 랜서 메두사가 가진 건 '정체불명의 불사 살해의 칼날' 취급이라 한다. 칼데아에서 여러 번의 해석을 거쳐도 하르페와 동일 존재인지 모른다 한다.(*32)(*33)

■ 지닌 스킬에 대해서.
→ 대마력은 B, 여신의 신핵 A도 갖고 있다.
→ 언니들과 같은 매혹의 미성을 랭크 B로 획득했다.(*34)
→ 마적 면모가 줄어들었기에 괴력은 랭크 C로 격감했다.(*35)
→ 언니들과 즐겁게 살던 기억이 스킬 저편으로의 마음이 되었다.(*36)

■ 보구 여신의 포옹은 본래라면 아직 취득하지 못 한 석화의 마안을 보구라는 형태로 끌어 와 사용한다.(*37)


어벤저 클래스 메두사의 능력

괴물 고르몬으로 변성하기 직전이라 마적 면모가 매우 강화되었다. 주된 공격수단은 열선으로 적을 녹이는 것이다.(*38)

■ 지닌 스킬에 대해서.
→ 어벤저 클래스로서의 스킬은 각각 복수자 B, 망각보정 C, 자기회복(마력) C로 그냥저냥 평범하다.(*39)(*40)(*41)
→ 본래 영웅이나 신령이었던 자가 생전 마로 변한 기록이 있으면 그 사실을 강조해 서번트로서의 능력을 강화시키는 스킬 변전의 마 랭크 B를 갖고 있다. 이를 통해서 통상적으로는 불가능한 근력과 내구 수치를 획득했다. 본래는 전투속행과 자기개조을 포함한 복합 스킬이지만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 등장했을 때는 쓰지 않았다.(*42)(*43)
→ 괴력의 랭크가 A+로 올랐다.(*44) 석화의 마안을 나타내는 마안 스킬 역시 랭크가 A++로 올라가 있다.(*45)
→ 생물로서 본능적인 공포를 품는 포효인 공포의 외침 랭크 A++를 사용할 수 있다. 광범위의 적에게 방어력 저하, 저주 등을 부여한다.(*46)

■ 보구는 두 개 갖고 있다.
→ 강제봉인 만마신전은 본래 메두사가 지닌 타자봉인 선혈신전의 강화형태다. 고르곤의 괴물을 일시적으로 실체화시켜 범위 내의 생명체를 융해시킨다. 인간이라면 즉사하고, 서번트에게도 큰 타격을 준다. 선혈신전과 달리 준비기간이 필요 없고 진명개방하는 것 만으로 발동한다. 무기물의 특성을 지난 상대에게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47)
→ 메두사와 같은 자기봉인 암흑신전을 쓴다. 랭크가 C+로 상승했다. 설명은 거의 같다.(*48)


세이버 클래스 메두사의 능력

■ 세이버일 때는 기영의 고삐를 가져오지 않는다.(*49)

■ 지닌 스킬에 대해서.
→ 자신의 사인에 가까운 요소를 거둬들인 결과 아테나의 특성을 지니게 되었다. 이를 스킬 인자포식(전쟁 여신) 랭크 EX로 지녔다.(*50)

■ 보구 크리사오르 - 괴물의 황금검은 메두사의 잘린 목에서 튀어나왔다는 마수들의 조상이자 날 때부터 황금검을 지녔다는 크리사오르의 힘이 깃든, 또는 그 자체인 검이다. 진명개방 시 참격에 괴물의 아버지란 속성이 실려 괴물을 낳는 괴물 그 자체의 참격으로 취급되어 에키드나나 케르베로스 등의 괴물을 태어나게 해 순종시켜 명령을 내린다. 시간이 지나면 괴물들은 사라지지만 그것들은 검섬이기도 해서 임의의 타이밍에 황금의 마력 참격 형태로 되돌리는 것도 가능하다.(*51)
한편 진명개방할 때 일반적으로 메두사는 버서커(헤라클레스)가 퇴치한 열두 번의 시련 중 하나인 게리온을 소환한다. 다두다완의 거인이다.(*52)

■ 자기봉인 암흑신전은 갖고 있으며 그 형태가 라이더일 때의 안대가 아닌 선글라스(제1재림) 또는 투구의 차양 부분(제2재림)으로 변형되었다.(*53) 제3재림을 하면 맨눈으로 다니는데 이는 자신이 진심인지 아닌지를 눈을 봉인하고 있는지 아닌지로 판단할 수 없게 된 상태로 겉보기만 자기봉인이 풀린 것 처럼 보이는 거니 돌이 될 걱정은 하지 마라 한다.(*54)

■ 자신의 목에서 태어났으니 자기 자식이라는 논리로 메두사는 괴물의 황금검을 무지 소중하게 대하고 있다. 이걸로 뭔가를 베고 싶지 않다 하며 함부로 나오는 자가 나오면 죽여버리겠다 한다.(*55)(*56) 평소에는 석화의 마안을 봉인한 것과 비슷한 원리로 검의 빛이 은폐된다.(*57)

■ 겉보기에는 괴물의 황금검이 소환한 빛나는 괴물들의 모습은 아름다워 보이는데 이들의 본질은 인간을 먹어치우는 마이며 그 극치가 황금검의 소유주인 괴물이니 이들은 인간을 먹고 싶다는 욕구를 필사적으로 참고 있는 것이라며 흥미를 갖고 접근할거면 각오를 하라 한다.(*58)

■ 제2재림부터 아테나의 인자가 강해져 전장의 여신 처럼 그럴싸한 갑옷과 방패를 갖고 오지만 방어력은 그대로라 한다.(*59)(*60)

■ 아주 특수한 경우인데,오딜 콜 페이퍼 문에서 세이버(메두사)가 소멸하기 전 시온 엘트남 소카리스에게 넘긴 개념적인 눈은 메두사가 그 안에 자기 보구 크리사오르의 힘을 남겨 놨고 크리사오르의 마물 소환 기능을 한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었다.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일종의 마술예장처럼 이를 사용해 케르베로스를 소환해 어쌔신(카마)의 시간을 벌어 줬다.(*61)


이외, 라이더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생전 전승과 에피소드에 대해서.
→ 아테나에게 시기당해 신격을 빼앗아 섬에 유폐되어 페르세우스에게 토벌당한 전승은 같으나(*62) 천마(페가수스)만은 전설과 달리 선물받은 것으로 되어 있다.(*63)
→ 마찬가지로 그녀의 내면을 나타낸 거라는 단검도 유폐되었을 적부터 갖고 있어서 달린 쇠사슬을 빨랫줄로 썼다.(*64)
→ 페르세우스의 토벌 에피소드는 보편적인 신화와 다른 부분이 있다. 페르세우스가 찾아왔을 적 언니 스테노와 에우리알레가 이미 고르곤화 한 메두사에게 먹혔으며, 이 시점의 페르세우스는 '성공한 신지' 라 불릴 정도로 인간의 면이 남아 있는 찌질이에 가까웠다. 그저 죽는 걸 면하며 버티다 우연히 브레이커 고르곤을 키비시스로 반사해서 메두사가 싸울 의지를 잃게 하고 하르페로 목을 따는 결말이 났다. 따인 목은 페르세우스가 잘 썼다.(*65)
→ 5차 성배전쟁에 소환되었을 적 사용한 촉매(성유물)는 에트루리아 신전에서 발굴한 거울이다.(*66)
→ 블러드포트 안드로메다는 전설에서의 원전은 딱히 없으며 '메두사의 유배지인 형태없는 섬을 무언가의 대결계가 감싸고 있다' 같은 느낌의 타입문의 독자적인 에피소드에서 유래한다. 서번트로 소환되어 이를 보구로서 획득한 후에는 그 이름 그대로 타인을 자신 안에 가두는 기능이 되었다. 구체적으로는 라이더의 마안을 광범위에 투사한 것으로 비유하면 해당 공간을 자신의 안구, 즉 고르곤 괴물의 안구로 치환하고 내부에 가두는 것이다.(*67) 선혈신전의 이팩트에 거대한 눈동자가 뜨는 이유는 이것이며, 지나치면 그 공간이 전설 속 형태없는 섬이 되어 버린다. 한편 브레이커 고르곤은 선혈신전과 쌍을 이룬다는 의미로 나온 완전 오리지널 보구에 가깝다. 고르곤의 괴물일 적에는 마안 봉인으로서의 기능은 쓰지 않았으며 능력을 봉인하는 효과가 메인이다.(*68)(*69)

■ 에미야 시로는 마토우 사쿠라를 맡길 만한 사람으로 신뢰하고 있다.(*70) 두 사람을 이어주고 싶은지 밤의 성배전쟁의 세계에서는 자기봉인 암흑신전으로 시로에게 사쿠라와 그거 하는 꿈을 보여주거나 한다. 대신 라이더가 남 놀려먹기로는 토오사카 린과 함께 에미야 저택에서 1,2위를 다투는지라 에미야 시로를 난처하게 만들곤 한다.(*71)
→ 쏘는 무기는 자신이 없다. 에미야 시로가 '기본은 되어 있으니 궁도 해 보면 어때' 하고 물어 보자 라이더는 시로가 가르쳐 달라 했다. 자신에게 남을 가르치는 재능이 없다고 거절하자, 방향을 바꿔서 자꾸 요리 하라고 권하는 마토우 사쿠라에게 '시로가 요리보다 활을 배우는 게 더 좋다 말했다' 라고 보고해서 요리 배우는 걸 피하는 핑계거리로 쓰겠다 한다.(*72)
→ 목욕탕에서 목욕할 적 에미야 시로가 생각 없이 욕탕에 들어왔다가 석화의 마안에 굳어버리자 임시방편으로 브레이커 고르곤을 써서 시력을 상실했다. 이후 시력이 없다는 핑계와 머리카락의 특성을 살려 하렘물에 나올 만한 클리셰를 마구 써서 시로를 골려 먹었다. 세숫대야에 엉덩이가 끼이자 손톱으로 몸을 두 동강 내서 빠져나오겠다 하거나 역사와 전통의 알몸 보여주기라던가 머리카락과 토오사카 린의 묘한 성분이 섞인 샴푸를 동원해서 시로의 몸을 간질 환자 비슷하게 만들어 버리거나 한다. 목욕 끝나고 저택에 있던 사람들이 죄다 몰려와서 간질간질 하자 시로는 기절해 버렸다.(*73)
→ 여자를 배려하는 걸 싸우는 것 보다 어려워하는 에미야 시로를 보고 그런 모습을 보는 것도 즐겁다 한다.(*74)
→ 보편적인 신화와 내용이 다른 괴물 고르곤의 퇴치 일화의 진상을 흥미는 있지만 들으면 뭔가 무서울 것 같아 난처해 하는 에미야 시로의 반응을 즐거움으로 삼으며 이야기한다.(*75)
→ 스테노와 에우리알레에게 휘둘리던 적이 좋다면서 마치 그 때가 에미야 시로가 밤의 성배전쟁의 일상세계에서 당하는 꼴과 같다 비유했다. 시로는 '난 휘둘리고 있지 않아' 라고 부정하면서도 라이더에게 친근감이 솟구쳐 왔다.(*76)

■ 마토우 사쿠라와의 관계에 대해서.
→ 자신과 마찬가지로 언젠가 피해자이면서 가해자인 괴물이 될 운명을 가진 마스터 마토우 사쿠라에게 동질감을 느끼고 있다. 그래서 그녀를 괴물로 만들지 않기로 맹세했다.(*77) 그녀를 위해서라면 식인도 거리낌 없이 한다. 최고 우선순위는 사쿠라의 생명이기에 그녀의 명령을 위반해서라도 구하려 한다.(*78)
→ 일상 생활을 할 경우 대외적으로는 마토우의 친척이라 둘러댄다. 여러 가지로 통하기 어려워 보이지만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과 세이버(아르토리아)라는 선례가 있어서 그럭저럭 통용된다.(*79)
→ 옆에서 보면 대충 마토우 사쿠라와 자매 처럼 보인다.(*80)

■ 언니인 스테노와 에우리알레와의 관계에 대해서.
→ 라이더의 트라우마의 원흉이면서 과거 회상이나 개그 작품에서 나오면 라이더를 갈구는 장면밖에 안 나오지만, 진심을 따지면 막내 메두사를 위해 모든 걸 희생한 것이 된다. 동생이 아테나에게 저주받아 섬에 유폐되자 그녀를 위해 섬으로 이주해 주었고(*81) 본능적으로 사람을 먹어치우려 하는 메두사를 제어하기 위해 힘 썼으나(*82) 끝내 자신들마저 먹어치워 버리게 된다. 그런 메두사를 마지막 원망하지 않는 훌륭한 언니 상이다. 그리고 둘 다 속으로는 메두사를 동경하고 있었다.(*83)
→ 아무튼 전설 속 이야기는 좋게 끝을 맺었지만, 평소 동생을 대하는 태도가 너무나 고압적이라 단편적인 모습만 보면 '이게 어딜 봐서 좋은 언니야?' 싶다. 다만 언니들은 남자들에게 이것저것 희롱하는 말을 걸지만 진심으로 명령하는 대상은 메두사 뿐이다. 남이 보면 어딜 봐도 학대로 보이지만 나름대로 여동생이 좋은 숙녀가 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셈이다. (*84) 눈물 나는 시집살이 비슷한 거에 시달린 라이더이지만 두 언니를 좋아하며 당시 일은 가장 좋은 추억으로 여기고 있다. 키비시스에 브레이커 고르곤을 반사당해 당시 꿈을 꿀 적 전투 의지를 잃은 건 끔찍한 기억을 본 게 아니라 이제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던 기쁨 때문이다.(*85)

■ 고르곤이라서 뱀 속성을 갖고 있다. 몇 가지 특성이 있으며 이와 관련된 인간 관계도 있다.
→ 이무기라서 그런지 술에 무지 강하다.(*86) 반대로 뱀이라서 추위에 약하다.(*87) 술은 아무리 먹어도 현기증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자부하나 토오사카 린이 쓰는 약품이 들어간 샴푸를 쓰자 취하듯 휘청거린 적이 있다.(*88)
→ 미츠즈리 아야코는 밤의 성배전쟁의 일상세계를 기준으로 피를 빨린 기억은 있지만 범인이 누군지 모른다. 한편 라이더는 그런 아야코를 집착 수준으로 좋아하는데 그 집착을 비유하면 새끼 여우를 노리는 뱀 같다 스스로를 평한다. 덤으로 개구리를 삼키듯 마음에 든 것을 통째로 삼키는 일은 세련되지 않아 마음에 안 든다 한다.(*89)
→ 위에서 언급했듯 뱀 답게 벽을 어디의 거미인간 마냥 잘 탄다.(*90)
→ 후지무라 타이가는 뱀 종류를 무서워 해서인지(*91) 라이더를 어려워하고 존댓말 첨부로 묘하게 공손하게 군다. 반대로 라이더 쪽은 그냥 무심하게 존중한다.(*92) 처음에는 캐스터(메데이아)와 류도우 잇세이의 관계 처럼 같은 집에서 사는데 공기가 미묘하고 잘 지내지 못하는 느낌이었다.(*93) 라이더가 생각하는 계급구조는 마토우 사쿠라가 꼭대기고 자신은 아래이면서 동시에 타이가에게는 지기 싫다 정도다.(*94)
→ 뱀이라서인지 뭔가 먹으면 제대로 안 씹고 그냥 삼켜 버리거나 한다.(*95)

■ 그 외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서.
→ 세이버(아르토리아)와는 의견이 안 맞으나 실력은 인정하는 사이다. (*96) 좋게 말하면 기질이 맞지 않는 것 뿐이며 서로를 배려하나, 반대로 말하면 사소한 다툼으로도 서번트의 우월한 신체능력으로 테이블을 박살내거나 한다.(*97)
→ 후지무라 쪽 젊은 사람들은 라이더(메두사)를 무서워 한다.(*98)
→ 마찬가지로 책을 좋아하는 호타루즈카 네코와 의기투합하여 후에 라이더가 코펜하겐에서 일하게 된다. (*99)
→ 밤의 성배전쟁처럼 서번트가 죄다 살아남거나 한 세계라면, 아쳐(에미야), 캐스터(메데이아)와는 사이가 별로 안 좋다.(*100) 메데이아의 경우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에서 마주쳤을 적 라이더의 소환동기를 간파하고 빈정거리자 '역시 처음부터 너랑은 마음이 안 맞는구먼' 라며 전투에 돌입한다.(*101)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는 메두사가 말하길 자신처럼 음침한 주제에 묘한게 낙관적인 게 배가 아프다고 한다.(*102) 일상 생활에서 만나면 메데이아는 어디서 알아 왔는지 메두사의 트라우마인 큰 키를 까고 메두사는 메데이아를 이혼녀 아줌마라 깐다.(*103) 삐걱거리는 이유에는 동족 혐오적인 부분도 있다.(*104)
→ 버서커(헤라클레스)와는 딱히 의사소통 할 접점은 없지만,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에서 싸워 보고 '어떻게든 이겼지만 이성을 빼앗기지 않고 만전이었다면 나 같은건 한 주먹거리도 안 되겠지 안타깝네...' 라 평했다.(*105) 이성 있는 헤라클레스가 메두사와 마주하면 그 꼴을 보고 신들 정말 최악이라 한다.(*106)
→ 라이더는 토오사카 린을 마토우 사쿠라에게 있어서 꼭 필요한 언니라고 생각하고 있다. 린 입장에서 라이더는 사쿠라 바라기고, 흡혈이라던가로 뒤가 구리면서도 처신 잘 하고, 미인이고, 마술사로서 경외를 가질 만한 서번트이기도 해서 마음에 들어한다. 그래서 둘이 사이가 좋다.(*107)
→ 자신의 목을 멋대로 사용한 페르세우스는 거북하고 화가 나는 숙적 비슷하게 여긴다. 후에 정신적으로 성장하여 자신과 싸울 적의 찌질이에서 벗어나 훌륭한 인물이 된 건 알고 있고 자신처럼 신에게 이용당한 부류라는 것도 납득하고 있지만 생리적으로 짜증나는 건 어찌 못 하는지 마이페이스인 라이더 답지 않게 애송이니 성공한 신지니 하고 깐다.(*108)(*109) 만약 칼데아에서 마주치면 죽여버릴 예정이다.(*110)
→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소환되면, 괴물 고르곤의 면모를 봐도 혐오스럽지 않게 느끼며 보통으로 대해 주는 주인공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111)
→ 랜서(쿠훌린)에 따르면 카렌 오르텐시아와 마음이 맞을 거라 한다.(*112)
→ 같은 괴물 속성을 지닌 캐스터(타마모노마에)와 통하는 면이 있다. 페이트 엑스텔라에서 경국 모드로 날뛰는 캐스터가 세라프를 혼란시키는 자라 판단해 실각시키려고 접근했었다. 타마모 루트에서는 알테라와 파괴의 군세가 날뛰는지라 캐스터와 세라프의 평온이 별 상관 없는 상황이 되었는데다 알테라가 나온 이후로 경국 짓을 접고 제대로 맞서 싸우는 걸 보고 상상했던 것보다 제대로 된 여왕이었다며 마음을 바꿔 충실하게 협력한다.(*113) 반대로 자기 서브 스토리에서는 알테라가 준동하지 않았기에 적진의 아쳐(에미야 - 엑스트라)와 어쌔신(이서문)을 포섭하고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의 레갈리아를 빼앗은 후 제대로 뒷통수를 후려쳐 타마모를 실각시킨다. 덤으로 주인공(엑스트라)를 여러 의미로 아주 마음에 들어 하는지라 덤으로 낼름 삼켰다.(*114)
→ 세이버(알테라)와는 성격적으로 비슷하기도 해서 잘 맞는다.(*115)
→ 랜서(쿠훌린)은 메두사를 그럭저럭 좋게 평가하고 있어서 페이트 엑스텔라에서 메이브 흉내 짓 하던 캐스터(타마모노마에)의 부하로 가담한 것에 의문을 품었다. 덤으로 마스터가 사라진 메두사는 그림자 같은 음습함이 사리졌다고 평한다.(*116)
→ 자신이 죽은 후 자신의 머리를 매개로 라이더(페르세우스)에게 구출받아 맺어진 라이더(안드로메다)를 보면 노려보는데 안드로메다는 페르세우스가 그녀를 죽인 건 자기랑 만나기 전의 일이고, 아마 페르세우스도 하고 싶어서 그녀를 죽인 게 아니라 해야만 했을 거라 하다가 자기가 할 말이 아니라며 잊어달라 한다.(*117)
→ 리저렉션 플로트하데스의 완성을 노리는 캐스터(아스클레피오스)는 재료인 고르곤의 피를 원한다. 실제로 어벤져(고르곤)와의 인연 대사가 피를 뽑으려 드는 것이고(*118) 그 외 메두사 일족들의 피를 뽑으려고 초창기에 시도해서 메두사 일족은 아스클레피오스의 기척만 느껴져도 몸을 숨긴다. 마이 리틀 드래곤 이벤트에서 라이더 메두사와 아스클레피오스가 같은 팀에 편성되는데 메두사는 뱀도 다뤄지는 권리가 있으니 작작 좀 하라 하고 아스클레피오스는 의술의 진보를 위한 희생양이 되지도 못 하는 반영웅이니 자긴 매번 필요성과 의의를 주장하니 한다.(*119) 그러다 서로 그리스의 신(아폴론과 아테나)에게 좆된 경험이 있음을 알고 동맹을 맺어 협력하기도 한다. 그 후로도 피는 계속 노린다.(*120)
→ 랜서(비쇼네)는 메두사가 유능한 여성의 아우라를 품었다며 부장님이라 부른다. 메두사는 안 그래도 세이버인 자신이 자길 예전부터 있었던 나니 오래된 나니 해서 부장이라 불리면 구식 상사 같은 느낌이 들어 이 이상 나이 든 취급을 피하고 싶다 한다. 그러면서 솔직히 말하면 스타일 좋은 미녀 후배가 직접 존경해 주는 것도 좋고 평소 투박한 정장과 안경으로 가리다 귀여운 옷을 입은 후배라는 시츄에이션이 꽤 괜찮은 것 같다고도 한다.(*121)
→ 본인은 칼데아에서 언니들 외에 자기 키를 갖고 뭐라 하는 소리를 못 들었다 하는데 세이버(바토리 에르체베트)에 따르면 메두사가 키를 신경쓰는 건 다 알려져 있다는 것 같다.(*122) 한편 메두사는 마이 리틀 드래곤 이벤트에서 바토리가 의외로 랜서(비쇼네)의 선배 역할을 잘 하는 걸 보고 항상 문제나 실수하는 경우가 많았음에도 처음 의지받는 걸 잘 해내는 점에서 의외라 한다.(*123) 비쇼네가 칼데아에 소환될 경우 메두사가 멋지다며 자신도 저런 섹시한 슈트를 소화할 날이 오려나 한다. (*124)
→ 세이버(쿠로히메)는 메두사가 말은 냉소적으로 하면서도 이게 합리적이라며 자신의 사각을 매워주는 것을 보고 자신의 등을 맡길 수 있는 강력함이 옛날 이야기에서 듣던 토모에 고젠 같다 한다.(*125)

■ 아넨엘베의 하루에서 고르곤 자매를 본 로드 엘멜로이 2세가 면식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마토우 사쿠라는 이 대화가 스포일러라고 한다.(*126) 그로부터 8년 후 페이트 그랜드 오더가 발매되서 밝혀졌는데 캐스터(제갈공명 - 로드 엘멜로이 2세)라는 형태로 소환된 2세가 2장 로마의 이름있는 섬의 고르곤 자매랑 만나서 이것저것 했다. 여기서는 '언젠가 찻집에서 만났던가 기억이 없던가' 같은 이야기를 한다. 즉 시간축이 꼬여서 어느 쪽이 선행인지 알 수 없게 되었다.(*127)

■ 마력이 없는 마토우 신지가 위신의 서를 이용해 마스터가 되었을 적에 라이더와 신지에 대해서.
→ 무슨 생각인지 세이버(아르토리아)의 영체화가 불가능해서 옆에 두지 못한 에미야 시로가 마토우 저택에 초대받았을 적에 마토우 신지에게 그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128)
→ 하는 김에 짜증나게 구는 신지까지 날려버릴 생각인지 벨레로폰으로 50층 건물과 옥상에 있는 마토우 신지, 에미야 시로, 세이버(아르토리아)를 날려버리려 했다.(*129)
→ 마스터일 적에 이것 저것 했는지, 무한의 검제 루트에서 허망하게 당한 라이더(메두사)를 욕하며 감독에게 보호요청을 하러 간 마토우 신지는 라이더가 도움이 된 건 여자로서 뿐이라 한다.(*130)
→ 신지는 마토우 사쿠라가 손등에 령주를 갖고 있을 적의 모습을 못 보고 위신의 서를 만드는 장면을 못 봤는지(일단 만들면 본래 마스터의 령주는 모습을 감춘다) 통상 마스터의 제압방식(령주가 깃든 팔을 자른다)을 이해하지 못 했다.(*131) 한편 이야기를 듣기 전에는 감독과 마스터 보호라는 개념도 몰라서 자신은 이제 마스터가 아니니까 문제 없다고 허세를 부렸다.(*132)
→ 위신의 서를 만들어 준 본래의 마스터인 마토우 사쿠라, 혹은 그 시스템 제작에 직접적으로 관여한 것 같은 마토우 조우켄은 자신의 의사로 위신의 서를 제거할 수 있다.(*133)
→ 헤븐즈 필 루트에서 마토우 신지가 마토우 사쿠라를 인질로 잡고 에미야 시로를 갖고 놀 적에는, 라이더(메두사)가 사쿠라를 인질로 삼은 게 마음에 안 드는지 시로를 적당히 봐 주면서 신지 쪽으로 날려버려 사쿠라를 구하는 데 도움울 줬다.(*134)
→ 전개에 따라 마토우 사쿠라가 타자봉인 선혈신전에 휘말리곤 하는데 어차피 사쿠라는 여기 당해도 혼수상태가 될 뿐이므로 라이더(메두사)의 생각으로는 아무 문제 없다 봤다. 덤으로 사쿠라에게 비밀로 하고 썼으며 만약 알렸다면 사쿠라가 마토우 신지에게 따지다가 카오스가 된다.(*135)

■ 헤븐즈 필 루트에서 마토우 사쿠라를 마스터로 되찾은 라이더에 대해서. 이래저래 에미야 시로를 신뢰하는데 시간이 걸리며 실수하면 시로가 라이더 손에 죽곤 한다.
→ 기본적으로 안 보이는 곳에서 사쿠라를 경호하다 슬쩍 나타나 에미야 시로에게 넌지시 마토우 사쿠라가 마토우 가문에서 어떤 일을 당했는가를 묻는다. 시로는 그걸 지식으로 알고 있어도 지식만으로 안다고 말하면 안 되는 거라 판단해 입에 담아선 안 된다고 대답했다. 대답을 통해 시로가 신뢰할 만한 사람이라 판단해 만족한 라이더는 마지막까지 사쿠라의 편이 되어 줄 수 있는지 묻고, 답변을 안 듣고 가 버린다. 만약 시로가 안다고 말했으면 죽여버리려 했다.(*136)
→ 마토우 사쿠라와 그림자의 연관을 알게 된 에미야 시로가 일이 커지기 전에 사쿠라를 죽이는 선택지를 고르면 그 전에 라이더(메두사) 손에 죽는다.(*137) 안 죽이면 사쿠라가 마지막까지 자신을 죽이지 않고 믿어 준 시로를 위해서 마토우 조우켄과 담판을 지으러 가기 전에 만약 자신이 완전히 지배당하면 자신에게 시로가 적이고 곧 라이더도 시로를 적으로 인지할 것이니 령주로 라이더에게 시로를 지키라 명한다. (*138) 그리고 라이더는 사쿠라의 명령을 받아 받아 사쿠라인 척 누워 있다 토오사카 린을 사쿠라의 방에 가둬 사쿠라가 담판을 짓기 전에 구하러 가지 못 하도록 했다.(*139)
→ 담판을 지으러 간 간 사쿠라는 조우켄의 흉계대로 마토우 신지를 죽이고 각성해, 흑화 사쿠라가 되어 에미야 시로까지 먹어치우려 하나 령주를 받은 라이더가 시로 편을 든다.(*140) 이후 시로가 사형선고라 할 수 있는 아쳐의 팔의 봉인을 풀고 해 온 일련의 행동을 지켜 봐 오다가(흑화한 버서커와의 싸움은 시로의 자업자득이니까 편 들어주지 않았다) 류도우사 대공동 최후의 결전 전에 시로 일행이 사쿠라를 해하는 걸 막는다며 나타난다. 적대행위를 하거나 제대로 질문을 못 하면 시로가 자멸하는 걸 방관하나, 선택지를 잘 고르면 아쳐의 팔을 쓴 대가로 정신이 망가져 가는 상태에서 용캐 이전에 라이더가 물은 질문을 떠올린 시로가 마지막까지 사쿠라의 편이라 대답해 주며 흑화 세이버와의 싸움을 구체적인 전술을 고안하여 도와달라 한다. 이에 라이더는 만족하여 잠시 시로의 서번트가 되어 준다.(*141)
→ 라이더가 시로 편을 드는 걸 본 흑화 사쿠라는 라이더도 삼켜서 흑화 세이버처럼 흑화시켜 말로 부리려 하나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이 순순히 투항하자 멈추고 가 버렸다.(*142) 이후에도 무슨 생각인지 라이더에의 마력 공급을 끊지 않았다.(*143)

■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등장한 어릴 적 메두사와 고르곤 상태의 인간 관계에 대해서.
→ 어린 메두사가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서번트로 소환되면 신령에 가까워졌기에 전투능력이 낮아진 자신이 폐가 될 거라 걱정하나 주인공은 그런 거 신경 안 쓰고 어린 그대로 있을 수 있도록 해 준다. 이에 감사를 표하며 허락하는 한 힘이 된다 한다.(*144)
→ 고르곤이 소환되면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나 인간 싫으니까 먹히기 싫으면 다가오지 마라고 선을 긋지만 뭐라 말을 해도 주인공에게는 소용이 없어서 결국 긴 계약에 걸맞는 파트너임을 인정해 주고 적어도 고통없이 죽여 준다 한다.(*145)
→ 어린 메두사는 7장에서 파트너 비스무리하게 된 캐스터(멀린)의 인간성을 갖고 매번 씹어대지만 인간이 아닌 존재가 인간 사이에서 활동한다는 점에 있어서 멀린이 대선배고 그에 따른 도움 되는 조언도 이것 저것 해 주는지라 매번 죽여버리겠다고 하면서도 그럭저럭 따른다.(*146)
→ 킹구의 인격을 쓰는 랜서(엔키두)는 어디까지나 고르곤을 비스트(티아마트)를 깨우기 위한 장기말로만 쓴다고 주장하지만 속으로는 자신처럼 텅 비어 있으면서 복수를 외치고, 그러면서 다른 무언가에 손을 뻗으려 하는 여신을 가짜 어머니라 하찮게 여기면서도 가여워 해 구원이 있기를 바랬었다.(*147) 고르곤이 사망하자 그녀를 위한 마지막 헌화라며 자기 클래스를 어벤저로 일시적으로 변경했다.(*148)
→ 7장의 티아마트 대행 고르곤은 자신에게서 떨어져 나온 아나라는 이름의 어린 메두사를 볼 수 없다. 아나는 고르곤이 조금이라도 자신을 보려고 해 주었다면 구원이 있었을 지도 모른다고 안타까워 하면서 동귀어진하여 하르페로 고르곤의 숨통을 끊었다.(*149)
→ 고르곤은 자기의 언니들 아쳐(에우리알레)와 어쌔신(스테노)와 마주치는 걸 끔찍하게 싫어한다. 칼데아에 소환되서 같은 파티에 넣으면 마스터 더러 천성의 새디스트냐며 두고 보자 하고 도망쳐 버린다.(*150) 이것은 자신이 언니들과 마주치면 생전 잡아먹을 적의 기억을 떠올릴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언니들을 싫어하는 것은 절대 아니며, 2017년 발렌타인 이벤트에서는 주인공(그랜드 오더)더러 초콜릿 좀 대신 전해달라 한다. 덤으로 자신의 마수 면모를 억누르고 있는 상태인 큰 메두사나 작은 메두사도 챙기는지 갖다 주라 한다.(*151) 같은 파티로 넣을 경우 에우리알레나 스테노는 고르곤을 그냥 메두사 취급한다.(*152)(*153)
→ 어린 메두사는 칼데아에 불리면 자신을 가족으로 인정하지 않을까 무서워서 어쌔신(스테노)와 아쳐(에우리알레)에게 다가가지 않았으나 그냥 기우였고 가족으로 대해 준다. 다만 사이즈가 작아졌으니 자신들의 매력 포인트를 뺏어갔다고 그걸로 갈군다.(*154)
→ 어린 메두사는 룰러(카렌 C 오르텐시아)를 보고 이 정도로 신용할 수 없는 서번트는 BB 이후 처음이라 한다.(*155)
→ 룰러(아스트라이아)는 어린 메두사를 보면 그레이가 떠오른다 한다. 나약한 것 같으면서도 심지의 강함이 숨겨져 있다 하고 발상력과 행동력이 굉장하다며 재미있는 아이라 한다.(*156)
→ 랜서(레오니다스 1세)는 특이점 우르크에서 싸웠던 고르곤를 보면 자기가 마음에 담아둔 건 없다며 못 믿으면 장비를 땅에 내려놓겠다 한다.(*157)

■ 세이버 클래스일 때 인간 관계에 대해서.
→ 제1재림일 때는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자기가 없으면 안 될 것 같다며 자신이 보살피는 괴물 중 하나로 받아들이겠다 하면서 자긴 괴물들의 부모니 상냥하지 않다 한다.(*158) 제2~3재림일 때는 주인공이 자기 취향의 마스터가 되어 주면 좋겠다는 욕망이 생겼다는데 모성애 같은 거라 한다.(*159)
→ 제1재림일 때는 라이더(오디세우스)는 아테나 냄새가 난다며 싫다 한다.(*160) 제2~3재림일 때는 오디세우스가 스킬라한테 당한 건 서식지까지 다가간 그의 자업자득이라 한다.(*161)
→ 아쳐(에우리알레)와 어쌔신(스테노)를 만나면 제1재림일 때는 옷이 당세풍인 것을 변명하고(*162) 제2~3재림일 때는 복장이 아테나 같은 장비가 된 것이 자기 의지가 아리라 변명한다.(*163)
→ 제1재림일 때는 라이더인 자신에게 천마를 맡긴다 하며 자기가 크리사오르를 맡으니 육아분담 같은 건가 한다.(*164) 제 2~3재림일 때는 라이더인 자신이 자기보다 성숙한 건 인정하지만 그게 자신이 뒤떨어진 건 아니라 한다.(*165)
→ 제1재림일 때는 랜서인 자신이 너무 착하다며 좀 더 비뚤어지면 좋겠다 한다.(*166) 제2~3재림일 때는 하르페가 엄청 위험한 물건이니 다룰 때 주의하라 한다.(*167)
→ 제1재림일 때 랜서(파르바티)는 왠지 모르게 눈길이 사로잡힌다며 딱히 친구가 되고 싶은 게 아니라 변명한다.(*168)
→ 제1재림일 때 세이버(스즈카 고젠)과는 연애 이야기를 하는데 그걸 물으면 너가 본 건 환각이라고 둘러댄다.(*169)
→ 제1재림일 때 랜서(카이니스)와는 포세이돈 욕을 하다 친해졌다.(*170)
→ 제1재림일 때 랜서(브리토마트)는 괴물의 황금검이 아버지가 쓰던 검이랑 비슷하다며 메두사의 검을 흥미진진하게 보는데 메두사는 잘 모르겠다며 자기 핏줄은 아닌 것 같다 한다.(*171)
→ 제1재림일 때는 크리사오르의 자식인 게리온이라던가가 버서커(헤라클레스)에게 죽었지만 광화된 상태라 말이 안 통하니 비난도 빈정도 의미 없다며 그러려니 한다.(*172) 제2~3재림일 때는 버서커(헤라클레스)가 찾아가 게리온을 죽인 걸 따진다.(*173)
→ 제2~3재림일 때 생긴 방패는 일부러 가지고 있는 건 아니지만 랜서(레오니다스 1세)보다 기량이 부족하다 한다. 자신이 방어에 특화될 생각은 없지만 기회가 된다면 방패를 다루는 법을 흠치고 싶다 한다.(*174)
→ 제2~3재림일 때 캐스터(키르케)에게 스킬라한테 이상한 짓 한 거 아니냐고 따진다.(*175)

■ 사용하는 마안살은 아오자키 토우코가 제작했다.(*176) 수영할 적에 콘텍트 렌즈식의 마안살을 썼다. 메이드 인 토오사카, 에메랄드를 이용하여 만든 렌즈로 1회용이다.(*177)
라이더는 수영을 좋아하지만 에메랄드가 서툴다 한다. 그리고 발에 휘감기는 해조, 특히 미역을 싫어한다.(*178)
뱀이라서인지 물결 하나 일으키지 않고 수중으로 사라져 잠수로 돌아다니는지라 영법이 인간 같지 않다.(*179)

■ 라이더 클래스 답게 탈 것을 좋아한다. 밤의 성배전쟁의 세계를 기준으로 에미야 저택에는 자전거가 2대 있다. 1호는 시로 전용의 로드 레저용 바이크, 2호는 라이더 전용의 아줌마 자전거다. 빠른 게 좋고, 아줌마 자전거로 라이더 수준의 기승(노 브레이크로 드리프트 턴 같은 거)(*180)을 구사하면 망가지므로 1호를 노리고 있다.(*181)(*182) 마력방출 스킬이 있으면 자전거를 보강할 수 있어서 세이버(아르토리아)를 조금 부러워한다.(*183)

■ 요리에 대해서
→ 칼질은 잘 하나 요리는 서툴다.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말로는 일본 요리 하는 세라 마냥 서툴지만 장래성 있다 한다.(*184)
→ 힘 조절이 안 되서 설거지를 하면 다 부숴먹는다.(*185) 요리에 별 관심이 없는지 사쿠라는 라이더가 의무감으로 하는 거 같다고 푸념한다.(*186)
→ 식단에 의사 표시를 전혀 하지 않는다. 굳이 싫어하는 것을 고르면 전승에 관련된 뱀과 말 요리를 싫어한다. 덤으로 외국인이니까... 같은 느낌으로 낫토와 우메보시도 싫어한다.(*187)
→ 그리스 출신이라서인지 올리브 오일을 좋아해서 잔뜩 쓰곤 한다.(*188)
→ 요리를 잘 모르니 식료품을 사 오라 하면 고생한다. 가격 문제로 시작해서 어떤 품종, 산지, 특가품, 세일 유무 등을 합치맨 대책이 없다. 상세하게 메모를 적어 주면 그건 그거대로 내요에 부합하는 상품이 없으면 난감해진다. 보다 못한 에미야 시로가 장 보기에 동참해서 이런 저런 요령을 알려 줬다.(*189)

■ 아르바이트에 대해서. 고급 자전거 혹은 오토바이를 구하기 위해(*190), 또는 에미야 저택의 늘어가는 식객 대처용으로 골동품점에서 아르바이트 한다. 손재주가 없어서 골동품을 깨는 게 걱정되지만 힘이 있으니 여러 모로 다재다능해서 주인장이 가게와 창고가 깨끗해진 건 10년 만이라며 아주 잘 대해 준다. 다만 골동품점이라서인지 까다로운 손님이 종종 생겨서 고생한다.(*191) 새로운 아르바이트로 코펜하겐에서 일하게 된다. (*192)

■ 형태 없는 섬에서 지낼 적 에우리알레가 석화의 마안으로 석상이 된 남자들을 타고 올라가서 냅다 점프해 라이더(메두사)에게 달려들곤 했다.(*193) 메두사는 이것이 완전히 트라우마가 되서 에미야 저택의 창고 2층에서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이 뛰어내려 에미야 시로에게 달려드는 것을 보고 트라우마가 떠올라 굳어버렸다. 그걸 보고 흥미를 느낀 이리야스필이 라이더에게 달려들어 달라붙자 비명을 지르며 굳어버렸다.(*194)

■ 옷에 구애받지 않아 뭘 입혀도 불만은 없다.(*195) 반대로 말하면 자신의 복장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어 주변 사람들이 웃을 구입하게 하려 해도 완고하게 거부한다. 양복이 어울릴 테니 양복 사 입히라는 마토우 사쿠라의 사주를 받은 에미야 시로가 반 강제로 신토의 베르데 여성복 코너까지 끌고 갔다.(*196) 라이더는 복수 삼아 시로가 자기 연인이라며 이리저리 끌고 다니며 정신적으로 곤죽으로 만들어 버렸다.(*197)

■ 발렌타인의 반응에 대해서.
→ 라이더는 자기 같은 커다란 여자가 초코를 줘도 좋아하지 않을 거라 생각해서 안대 쓰고 슬쩍 초코만 넘기려 한다.(*198)
→ 세이버는 세이버(스즈카 고젠)의 꼬드김을 받아 주인공의 방으로 찾아와 엄마처럼 이것저것 살펴본다. 초콜릿을 전달하는 장소는 특별한 느낌이 있는 곳이 필요하다며 방의 청소상태 등을 따지다가 위엄이 필요하다며 제2재림 상태로 전환하더니 청소를 한다. 그러곤 초콜릿을 넘긴다. 후딱 먹어치우라 하지만 하필 케르베로스 장식 부분을 크리사오르로 다듬은 짓을 한 결과 의사적인 생명체가 되어 먹을 수 없게 된다. 그 후로 쓸데없이 귀엽고 인간을 잘 따르는 초코 케르베로스는 인격을 가진 다른 발렌타인 예장들처럼 이것 저것 인연을 쌓는다는 모양이다.(*199)(*200)

■ 라이더에 관한 잡다한 사항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독서광으로 독서는 생활의 일부, TV는 순수한 취미다. 독서(책) 그 자체가 취미라 장르를 가리지 않는다. 에미야 시로 말로는 그러면서도 벽장 안에 뭔지 모를 비장의 콜렉션을 쌓아 둔 것 같다 한다.(*201)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소환되면 마이룸에서 책을 잔뜩 쌓아 본다.(*202)
→ 게임을 하면 액션계는 못하지만 비쥬얼 노벨과 상성이 좋다.(*203)
→ 얼터 에고 바이올렛에는 여신으로서의 메두사가 재료로 사용되었다. 캐릭터 디자인, 속성 등이 라이더와 매우 흡사하며 (*204) 사용하는 능력 중 석화의 마안의 상위 개념이라 할 수 있는 크랙 아이스를 갖고 있기도 하다.(*205)
→ 모든 서번트가 생존한 밤의 성배전쟁의 세계에서 에미야 시로는 라이더(메두사)에게 기술을 전수받았다. 검의 스승으로서 도장에서 대련하던 세이버(아르토리아)는 시로의 연장선인 아쳐(에미야)는 그렇다 쳐도 라이더를 비롯한 다른 맹자들의 전투법을 따라하는 건 용서할 수 없다면서 죽도로 두들겨 팼다.(*206)
→ 묘하게 그리스 신화의 등장인물은 현실의 인물에서 따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버서커(헤라클레스)의 체중은 밥 샙을 참고했다.(*207) 라이더(메두사)의 신장은 제인 폰다와 같다.(*208)
→ 시간을 정확히 지키는 타입이다. 그래서 7시 정각 까지 독서 삼매경이고 딱 7시 정각이 되면 거실에 나타난다.(*209)
→ 참을성이 강해 적이라고 함부로 건드리지 않지만 적과 아군의 편 가르기는 철저하다. 반대로 세이버(아르토리아)는 편 가르기는 너그럽지만 일단 적이라 단정하면 단칼에 처리한다.(*210)
→ 에미야 저택의 별채에 자기 방이 있다. 일본식을 좋아해서 일본식 방이며 마토우 사쿠라가 주말이나 연휴에 에미야 저택에 자러 오면 같이 와서 묵는다.(*211)
→ 동성애 취향이 있어 남자보다 여자가 좋다 한다.(*212)
→ 마토우 사쿠라의 말로는 청소가 특기라 하는데, 정리정돈을 좋아한다기 보다 완력적으로 도움이 된다.(*213) 실제로 토오사카 저택을 청소할 적 3인용 소파를 슝 들고 옮기는 걸 보고 에미야 시로가 감탄하자 정작 라이더는 자신은 힘세고 덩치 큰 여자라고 자학한다.(*214)
→ 현명한 부류라 머리 쓰는 게임에 적합하다. 반대로 운이 없는지라 비슷한 처지의 마토우 사쿠라와 함께 블랙잭 같은 게임에는 적합하지 않다.(*215)
→ 일상은 오전에 골동품점 아르바이트, 오후에는 피트니스 클럽, 저녁에는 맨 헌트 하러 다닌다 한다.(*216)
→ 기본적으로 마토우 사쿠라를 닮아서 겸양이나 미덕 같은 느낌으로 타인에게 순서를 양보하는 타입이다.(*217)
→ 서번트로서의 전투복장은 언니들이 입던 옷이다.(*218)
→ 서번트들은 본판이 일본인인 아쳐(에미야)를 제외하면 왠지 일본어에 능숙하면서 시로라는 발음의 액센트를 死蠟로 들리도록 한다. 헤븐즈 필 루트에서 세이버(아르토리아)를 잃은 에미야 시로는 그녀가 그렇게 부른 것을 그녀 만의 것으로 하고 싶어하여 라이더(메두사)에게는 제대로 된 발음인 士郞로 불러 달라 부탁했다.(*219)
→ 밤의 성배전쟁의 일상 세계에서는 여전히 에미야 시로에게 음몽 비슷한 걸 시전해서 피를 빨고 있다. 후지무라 타이가가 간식 훔쳐 먹다 걸렸을 적 예약하고 한 달 기다려야 받을 수 있는 케이크를 빼앗긴 마토우 사쿠라에게 탈탈 털리고 두손두발 다 들고 사죄하는 모습을 보고, '사죄하면 잘못을 용서해 주는구나. 에미야 시로의 피를 몰래 빨다 걸려서 혼났으니까 이거저거 사서 바치는 걸로 사죄하면 내 건도 어떻게 넘어가겠지?' 같은 느낌으로 아르바이트한 돈으로 이거 저거 사 왔다. 하는 김에 다른 인물들도 챙겨서 왠지 평소 다투던 세이버(아르토리아)에게 화해의 의미라면서 오방떡을 바치고 에미야 시로에게는 어딜 봐도 정력제로 보이는 것을 바쳤다.(*220)
→ 밤의 성배전쟁의 여자가 바글바글한 일상세계를 기준으로 에미야 저택의 세탁 담당은 마토우 사쿠라와 라이더(메두사)이며 세탁물의 뒷정리 담당은 세이버(아르토리아)다. 특히 사쿠라랑 라이더는 세탁에 일가견이 있는지 거의 세탁물 포화 수준인 에미야 저택에 토오사카 린이 시계탑 갔다 와서 생긴 일주일 치 세탁물을 더해도 어떻게 감당할 거라 한다.(*221) 한편 다림질 담당인 마토우 사쿠라는 에미야 시로와 대화할 적 '세이버(아르토리아)나 라이더(메두사)에게 떠념겨 볼까' 같은 주제가 나오거나 한다.(*222)
→ 나스 키노코가 가장 행복해졌으면 하는 서번트이기도 하다. 동시에 나스는 보상받지 못하는 것이 서번트라며 라이더에게 불행을 던져 줬다.(*223)
→ 보통 학교들이 그렇듯 호무라바라 학원도 값싼 묘지를 구입해서 부지로 썼다는 소문이 나돈다. 덤으로 마토우 사쿠라의 도시락을 가져 오던 라이더가 발각되서 낮에도 말을 탄 귀신이 떠도니 하는 풍문이 돈다.(*224)
→ 에미야 시로 曰, 뭘 해도 멋있으니 남자가 되도 멋있겠네.(*225)
→ 고르곤은 사이즈가 너무 커서 칼데아에 소환되면 천장에 머리를 박곤 한다.(*226)
→ 날아간 목에서 천마나 크리사오르가 태어난 건 마지막에 혼자가 된 메두사가 한없이 자유로워하고 싶고 한없이 피를 계승시키고 싶다는 의지가 아니냐 한다.(*227)
→ 세이버일 때는 카메라를 잘 쓴다.(*228)
→ 세이버 메두사는 본래 4성으로 상정했는데 담당 일러레 호토소우카의 그림이 너무 좋아서 5성으로 냈다 한다. 수영복 메두사가 검토 중이라 한다.(*229)




이 항목에 불만을 가진 분들을 위한 안내

오타, 설정 오류, 잘못 적힌 내용이 있으면 오류지적판에서 양식을 지켜 지적해주세요. 보는 대로 수정하고 있습니다.
안 적혀 있는 설정이나 묘사를 아시는 분이 있으면 정보투고판에서 양식을 지켜 올려주세요. 보는 대로 추가합니다.


번역 출처

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왜 내 닉네임이 여기 있어!'라고 생각하시는(불쾌하신) 분은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시정하겠습니다.
혹시나 목록에 빠졌는데 원하시면 닉네임을 넣어드리겠습니다.


■ 많은 도움을 주셔서 일일이 정리할 수 없는 분들 : 에뎀님(http://edemless.egloos.com/), 닭불갈비님(http://u-chicken.tistory.com/), B2님(http://broadbridge.tistory.com/), 영생님(http://blog.naver.com/xnistore), M00NLI9HT님, RuiN님, 마그누스님, 용고령주님.
■ 구 레이스넷(현 타입문넷)의 회원분들 : 월희 번역
■ 사신이라 불리는 H님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번역
■ 정수君님 (http://kawasumi.egloos.com/) : 공의 경계식 카피지 판 번역
■ 테스타님(http://blog.naver.com/hjwi1801) : 페이트 제로 동인지판, 페이트 엑스트라 캐스터 남주인공 루트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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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卍(擄魔)解님(http://www.joara.com/view/book/bookPartList.html?book_code=286899) : 페이트 타이가 콜로세움 시리즈 일부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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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 달갤의 ㅇㅇ님 : 사쿠라이 히카루 관련 좌담회 번역 (출처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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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 달갤(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typemoon)에서 퍼온 역자분들. 온갖 작품을 퍼왔으니 딱히 작품 명시 안 함. 굳이 궁금하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133768 가서 뒤져 볼 것. : kkyure님, 제롱님, 앙단테님, 안구운김P님, 아탈란테님, 피첼라나님, 그루님, 나사린님, 고즈엉님, 마밤님, 닉시스님, 인도형제님, 등등구렁등등이님, Embrio님, CB님 등.
■ 타입문넷의 zz21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 파랑새님(http://blog.naver.com/waterdroper)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세이버, 캐스터 루트 번역
■ 초코초코ㅡ묘도인님(http://blog.naver.com/jch531)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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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지킬 거 축약

● 여기는 공신력이 없습니다. 객관성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각주도 객관성이 완벽하게 보장되지 않습니다.
● 퍼 가실 거면 출처가 여기라고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갑질할 입장은 아니므로 강요는 안 합니다만...... 그러시면 제 의욕이 상실됩니다.
● 정리글만 보고 떠들면 사견이 들어가기 마련입니다. 여기만 보지 말고 먼저 원작을 감상해 주세요.

좋은 소식

달갤에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츄라이 츄라이.


자료륾 못 구해 반영을 못 한 것들. 정보투고 환영중. 번역 부탁드려요...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사운드 드라마
여기서 보강된 내용이 엄청 많다는데 일알못이라 반영 못하고 있음.
번역 츄라이 하기엔 청해가 좀 빡실거 같긴 한데..... 최근 연재 시작한 코믹스판에 기대해 봐야 하나.

● 페이트 로스트 에인헤랴르 극광의 아슬라우그
프롤로그 말고는 번역이 없어서 반영 불가.
더군다나 1권만 나오고 페이트 레퀴엠 수준으로 유기된거나 마찬가지라.... 이건 번역해달라고 부탁도 못 하겠다.


그 외 사유로 반영 못 하고 있는것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부분번역과 마테리얼 참조해서 쓴거라 빠진 게 많음.
특히 관위결의 편은 큰 틀만 있고 자세한 내용이 없는 수준.
이유는...... 정발판 텍스트 내용 하나하나 받아적기 귀찮음. 그런 받아쓰기 작업은 월희 리메이크나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로 충분하다고......
혹시 텍스트 복사 붙여넣기가 가능한 정발 전자책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럼 사서 반영해 봄.

●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 폭스 테일
연재속도가 느린 것도 있고 귀찮기도 해서 놔버린 상태.
최신 밈이 스즈카 매독썰이라니 좀 깼다.

● 프리즈마☆이리야
비정사인데다 연재속도 느리고 귀찮아서 놔버림.
최근전개에서 뽕차는 최종전이 진행중이긴 한데 그래도 귀찮은걸.

● DDD
뒷부분 번역이 없는 건 둘째 치고, 보는 사람이 있긴 함?

● 히무로의 천지
완결났는데 번역이 없다.

● 타입문 학원 치비츄키!
전부 정발됬지만 7권에서 연중 유기되었다길레 나도 유기.

● 꽃의 미야코
작품이 연중으로 유기당했으니 나도 유기.

● 파이어 걸
그 운석새끼가 완결낸 작품이고 뒷골목 사츠키 히로인 12궁편에서 누가 나왔다는 건 들었는데... 관심있는 사람이 있긴 함? 나무위키에 항목도 없더라...



운영방침 & 메뉴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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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개념 설명

이 사이트에서 정의하는 타입문 세계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인간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국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특이한 역사와 전설에 대해서
월희 시공과 페이트 시공의 차이에 대해서
역대 페이트 시리즈의 작품 관계도

타입문 사전 메뉴

인물사전
마스터,서번트(인물)
마술사, 마법사(인물)
이능력자(인물)
성당교회 소속(인물)
흡혈귀(인물)
일반인(인물)
과거의 인물(인물)
영체, 환상종, 메카(인물)
강철의 대지(인물)
페이트 엑스트라(인물)
기타(인물)

세계를 구성하는 시스템
평행세계
(패러렐 월드)
근원의 소용돌이
(아카식 레코드)
억지력
(세계(행성)을 지키는 힘)
좌
(시간의 흐름에서 벗어난 곳)
기원
(모든 생명이 지니는 방향성)
신비
(이능을 발현하는 힘)
랭크
(이능의 성능을 측정하는 기준)
신화
(기적이 당연했던 과거)
세계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를 초월적인 존재)
인리정초
(인대에서 인간 기준의 평행세계를 컨트롤하는 시스템
이문대
(인리적으로 가지치기당한 역사. FGO에서 이성의 신에 의한 범인류사를 향한 쿠데타 감행)
아프사라스 분기
{정사의 줄기에 가까우나 벗어나고 만 가지,)
사상
(확률을 사용한 특수한 현상)

세계를 구성하는 요소
혼
(인간을 구성하는 제2요소)
정신
(인간을 구성하는 제3요소)
에테르
(제5가공요소)
악마
(제6가공요소, 인간의 상념)
원소
(마술을 구성하는 요소)
영자
(에너지를 가진 정보)
마력
(이능을 발현하는 에너지)
진
(별의 사후 생기는 요소)
외계
(지구 외 요소)
허수공간
(현실(실수공간)의 반대 개념)
세계의 뒷면
(신대의 종료 후 환상종들이 도망친 장소. 통칭 아발론)
명계
(신대에 인간과 밀접해 있던 사후세계)
이세계
(그 외 작중에서 언급되는 정체 불명의 장소)
종말장치
(별, 시대 등을 종말로 이끄는 시스템)

세계 외 요소
크툴루 신화
(창작물이면서 동시에 외우주에 존재하는 것)
서번트 유니버스
(SF와 히어로물이 섞인 개그 시공)
구다구다 시리즈
(과거 일본을 다루는 개그 시공)
카오스
(다른 우주의 선단)
이성의 신
(정체불명의 무언가... 였던 페이크 보스)
칼데아스
(진짜 보스로 여겨지는 것)

분량 오버로 독자 항목이 된 이야기
요정국 브리튼 이야기(2부 6장)
나우이 믹틀란 이야기(2부 7장)
페이퍼 문(주장1)
폐기공(주장2)
아키타입 인셉션(주장3)
트리니티 메타트로니오스(주장4)

스핀오프 평행세계
캐릭터 마테리얼의 세계
타이가 콜로세움의 세계
프리즈마☆이리야의 세계
페이트 엑스트라의 세계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세계
페이트 프로토타입의 세계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세계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페이트 레퀴엠의 세계
강철의 대지
달의 산호
제도성배기담, 쇼와전국두루마리
캡슐 서번트
성배전쟁(라비린스)
영월의식
히무로의 천지
기타 세계

용어사전
성배전쟁 / 서번트 / 보구
마술 / 마술사
마법 / 마법사
초능력 / 혼혈
기타 이능력 / 기술
종족 / 가문
단체 / 지명
무기 / 마술품
도구 / 기타 용어


타입문 작품 정보

● 작품정보

● 작품줄거리

● 회사정보


DDD 사전 메뉴

※ DDD는 타입문 세계관과 관련이 없는 작품입니다.

DDD(인물)
아고니스트 이상증
시쿠라시
오리가 기념병원


개설일 : 2009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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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찰, 잡기

관리자가 개인적으로 고찰하거나 정리하거나 대충 적은 잡글의 모음입니다.

번복되었거나 알 수 없는 설정과 묘사가 안 맞는 일러스트
시간이 지나면서 번복되었거나 무슨 소린지 알 수 없는 설정, 묘사와 일치하지 않는 일러스트를 정리하였습니다.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
작품 내에서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들을 정리하였습니다.

나스 키노코식 단어 표기
작품 내에서 특이한 단어 표기가 등장한 경우를 정리하였습니다.

알려진 작중 년도
알려진 작품의 배경 년도를 정리하였습니다.

외부 글 모음
다른 분들이 외부에서 작성하신 유용한 정보글을 정리하였습니다.

그 외 잡기
개인적인 잡담 모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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注釈

*1 우리들의 등뒤에는, 어느 새인가 토오사카가 와 있었다. 라이더는 아쳐에게 베여, 바닥에 웅크리고 있다. 라이더의 옷은 피가 배어 나와 있어서, 즉사는 아니긴 하지만 전투는 불가능하겠지.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2 검은 서번트----라이더는 주인의 명에 따라 세이버의 목을 베려고 가속하고, 일격에, 그 몸이 양단 당했다. ---승부는 한 순간에 났다. 세이버의 검은 라이더의 몸을 기세 좋게 베고, 검은 서번트는 손쓸 방법도 없이 날아가 버렸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3 검은 서번트 라이더는, 일격에 절명해 있었다. 어떠한 무기, 어떠한 수단이었던 것인가. 서번트를 상대로 단 일격. 목만을 노리고, 그것을 잡아 찢어 상대를 해치운다. ……그 과정이, 너무나도 생각이 떠오르질 않는다. 정말 허를 찔렸다고 해도, 목을 일격으로 끊는 그 수완. ……아니, 그건『끊는다』라고 할 수 있는 건가. 마치 바이스나 그런 것으로 목을 고정하고, 눌러 으스러뜨리는 것에 의해 살과 뼈를 도려내 간 듯 하다.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4 「네놈, 나에게 거역하느냐……! 에에이, 상관없다 어새신! 방해를 한다면 그 녀석도 처리해라!」조켄의 외침에 해골이 응한다. 가로로 길게 뻗는 장발. 라이더는 아무 말 없이 어새신에게로 돌아서서, 그, 비처럼 쏘아지는 단검에 맞서 갔다. ---단검은, 육안으로 쫓을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해골 가면은 법당이 좁다는 듯이 뛰어다닌다. 벽에 있었는가 하면 천장에 붙고, 천장에서 바닥에 붙어 단검을 연사한다. 전후좌우, 끊임없이 쏘아지는 단검은 막는 것도 피하는 것도 용납하지 않겠지. 연달아 계속해서 쏘아지는 단검은, 눈깜짝할 사이에 바닥을 꿰뚫어 간다. 라이더에게 대처할 수 있는 것은 없다. 세이버와의 싸움을 통해 라이더의 실력은 알고 있다. 세이버조차 막아낼 수 있을까, 싶은 어새신의 맹공이다. 세이버에게 일격에 쓰러진 라이더가 대항할 수 있을 리는 없다. 흰 해골은 용서 없이 자신의 흉기를 소사한다. ---그것은. 어딘가, 초조함이 담긴 맹공으로 보였다.「----뭐」이상을 깨달은 건, 이미 우열이 확정된 뒤였다. ……맞지 않았다. 어둠에 쏘아진 몇 줄기나 되는 단검은, 한 자루도 라이더에겐 맞지 않았다.「네, 놈----」천장에서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단검이 떨어진 건지, 어새신은 밉살스럽다는 듯 눈 아래의 적을 응시한다. 거기에, ----한 마리, 거대한 뱀이 있었다. 「--------」 ……믿어지지 않는다. 그 정도 숫자. 그 정도 되는 단검을, 라이더는 전부 속도 하나만으로 다 피했다. 나를 구했을 때와는 다르다. 자기 혼자라면 튕겨낼 필요 따위 없다고, 라이더는 땅에 기는 상태로 어새신의 맹공을 피한 것인가.「뭘 놀고 있나 어새신……! 내 손주의 서번트라고 해도 용서는 필요 없다, 빨리 처리하지 못할까……!」「그럴 수는 없다---이 녀석, 이전과는 달라」 천장에 달라붙은 채, 어새신은 라이더를 응시한다. 지금 여기에 있는 라이더는 이전의 라이더와는 다르다. 그 몸 안에 가진 마력도, 적을 위압하는 박력도 현격히 다르다. 세이버에겐 미치지 못하기는 해도, 이걸 보면---라이더는, 확실하게 어새신을 웃돌고 있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5 「그럴 수는 없다---이 녀석, 이전과는 달라」천장에 달라붙은 채, 어새신은 라이더를 응시한다. 지금 여기에 있는 라이더는 이전의 라이더와는 다르다. 그 몸 안에 가진 마력도, 적을 위압하는 박력도 현격히 다르다. 세이버에겐 미치지 못하기는 해도, 이걸 보면---라이더는, 확실하게 어새신을 웃돌고 있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6 「……제약……은 아니라고 생각해. 그건 마키리의 금주지, 특기인 마술이 아닌걸. 뭐, 생각해봐야 의미 없어. 사쿠라에겐 마술을 쓸 정도 마력이 없는걸. 그런 남는 힘 맨 처음에 각인충한테 먹히니까, 마술은 구성할 수 없을 거야」-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7 마스터의 마력이 스테이터스에 가해지는 영향은, 복수의 마스터의 서번트를 경험한 아르토리아의 예가 알기 쉽다. 마력의 패스가 이어지지 않은 시로의 경우, 가장 우수한 서번트라기에는 어딘지 부족한 능력이다. 키리츠구가 마스터일 경우, 능력이 상승한다" 행운이 낮아져있는 것은, 키리츠구라도 마력이 부족하고, 마스터의 삶의 모습에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린이 마스터일 경우, 마스터에게 영향받지 않고 본래의 성능을 발휘한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의 내용

*8 신지는 세게 책을 쥔다. 그게 그 녀석의 령주의 사용법인지, 라이더는 덜덜 몸을 떨면서, 어떻게든 일어서려고 한다.「그만둬---이제 무리야, 포기해라 신지……! 그 이상 하면 라이더가 죽어……!」「하! 이 녀석들이 간단히 죽을 자식들이냐! 너는 입 다물고 그 굼벵이나 돌봐주고 있으면 돼……!」신지는 명령을 풀지 않는다.「윽……!」 사쿠라에게서 손을 떼고, 다시 한 번 신지에게로 달리기 시작한다. ---그, 순간. 「……안 돼……! 이제, 그 이상, 은……!」「----사쿠라?」발을 멈추고 사쿠라를 돌아본다. 사쿠라는 배를 누르며, 가위에 눌린 것처럼 소리를 지르고「뭣----!?」그날 밤과 마찬가지로, 신지의 책은 저절로 불타고 있었다. 「----아」 완전히 닫힌 복도에 바람이 분다. 그건 쓰러져 있었을 터인 라이더와---여전히 웅크리고 있는, 사쿠라의 몸에서 불고 있었다.「----거짓말. 이게 라이더……?」 싸울 태세를 갖추는 토오사카와, 일어선 적을 아무 말 없이 응시하는 아쳐. 라이더는 완전히 치유되어 있었다. 그 몸에서 뿜어지는 위압감은, 류도사에서 보인 것과 똑같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9 Q : 괴력 스킬 전개의 라이더와 버서커와 힘대결을 한다면 어느 쪽이 이깁니까? A : 버서커입니다. 라이더의 괴력도 로드 롤러를 들어을릴 정도로 대단하지만, 오래가지도 않고, 쓰면 쓸스록 고르곤화가 진행되니까요. 2007년 4월 콤프틱 FATE 도장 Q&A

*10 본편에서도 굴지의 스피드를 자랑하는 양자. 스스로를 탄환으로 바꿔 전장을 내달리는 라이더와, 부동인 채 신속의 창놀림으로 영격하는 랜서. 평균 속도로는 라이더가 웃돌고 있습니다만, 순간적인 최대 속도로는 랜서가 유리합니다. 다종다양한 보구를 지닌 라이더이지만, 랜서도 룬 마술에 의한 가호로 마안 대책은 확실. 괴물 퇴치는 숙달되어있는 랜서 상대에게, 마물로서의 속성을 지닌 라이더는 고전을 강요당할 듯합니다만……!? - 서번트 VS 서번트에 대한 나스 키노코 曰

*11 백병전에선 랜서의 승리는 움직이지 않는다 - 전격히메 2006년 2월호 부록 특전 TYPE-MOON double Maniax 『지상 대결 8회 승부』랜서VS라이더에서 나스 키노코가 내건 기본 전제조건

*12 "능력적으로는 이기는 라이더이지만, 보구를 사용하지 않는 한, 심안을 가진 백전연마의 맹자. 아쳐에게 상처를 입히는 것은 어려울 것 같다" - 전격히메 2006년 2월호 부록 특전 TYPE-MOON double Maniax 『지상 대결 8회 승부』에서 나스 키노코가 내건 아쳐VS 라이더의 기본 전제조건

*13 그러나. 확실히, 그렇다고 보기엔 묘했다. 라이더의 무기는 그 민첩성이다. 그렇기에 지금처럼 사쿠라를 지킨다, 라는 싸움은 잘하지 못할 터이다. 라이더의 진가는 질풍 같은 습격이고, 방어전에는 맞지 않는다. 그렇다면 아쳐는 이미 라이더를 격파하고, 사쿠라가 있는 곳에 도달해 있지 않으면 이상하다. 그게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라는 건---설마 아쳐 녀석, 라이더에게 눌리고 있어……?아쳐의 검이 허공을 가른다. 라이더는 긴 머리를 나부끼며 몸을 뒤로 젖혀 검을 피하고, 동시에 파고들어 아쳐에게 베어 들어간다. 그러나, 회피와 공격이 양립하고 있는 건 라이더만은 아니다. 아쳐는 남은 오른쪽 검으로 라이더의 단검을 튕겨내고, 파고들어온 라이더를 밀어낸다. ----일진일퇴. 둘의 공방은 거의 호각이며, 아쳐는 밀고 들어가지 못하고, 라이더는 밀어내지 못하고 검극을 서로 울린다.「크----」초조해 하는 건 아쳐다. 실력에서 떨어지는 상대를 격파하지 못하고, 온통 둘러쳐진 결계는 서서히 체력을 빼앗아 간다. 덤으로, 나와 토오사카는 이미 한계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14 라이더는 영령이라기 보다는 신령, 신령보다는 오히려 괴물 집합의 반영웅이라고 불러야 할 존재다. 괴물로서의 랭크를 지녀, 괴물 퇴치의 일화를 가진 서번트와는 궁합이 나쁘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의 내용

*15 「그래. 사쿠라, 벌써 졸업했지. 그래서 진로는 어떻게 할 거야? 우리 쪽에 올 거라면 내가 소개장 적당히 만들어낼 건데」 「그러네요. 기쁘지만 사양하겠어요. 지금은 이쪽에서 할 일이 있고, 공부라면 봐 주는 사람이 있으니까」 「음. 편지에 쓰여 있었던 키레의 후임인가. ……뭐어 사람 좋은 할아버지 같으니, 우리 쪽에 오는 것보다는 낫겠지만. 가끔은 밖에 나가서 모험해보지 않으면 못 쓰게 돼. 그렇지 않아도 너는 게으르니까, 교사는 활기 있는 녀석이 아니면 안 되지」「아, 그거라면 괜찮아요. 라이더, 굉장히 엄하니까. 조금 게으름 피우면 말이죠, 굉장히 무서운 표정 지어요」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16 "사쿠라의 방, 반년 전부터 이상한 결계가 쳐져 있어서 말이야, 할아버지가 말씀하시길 라이더가 가르쳐 준 마술 같구먼. 너희들은 살아서 돌아갈 수 없으니까 조심하거라, 라든가 뭐라든가...."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7 「네가 이 산문을 넘는다, 라고 한다면 결판은 내지. 누구든지, 이 문을 지나는 것은 내가 용납하지 않는다. 허나---공교롭게도 내 역할은 그것뿐이라서 말이지. 돌아간다, 라고 한다면 말릴 생각은 없다. 뭐, 거기에 숨어있는 얼간이는 얘기가 다르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라면 죽어도 지나가게 할 순 없고, 살려서 돌려보내지도 않는다」어새신, 이라고 불린 남자는 뚜벅뚜벅 돌계단을 올라간다.「놀아났군, 세이버. 하지만 또 한 명의 기척을 눈치채지 못한 나도 마찬가지다. 그대로 뒀으면 비검의 모든 것을 맛볼 수 있었겠지만……좋은 데서 방해가 들어왔군. 그대에게 있어서는 요행이었지만」- 페이트 루트의 내용

*18 영체, 실체를 가리지 않고 서번트는 서로가 서로의 기척을 느낄 수 있다. 물론 탐색능력에는 개인차가 있고 개중에는 어쌔신처럼 기척을 지우는 스킬을 가진 자도 있다.「제 경우, 감지할 수 있는 것은 대략 반경 200미터 정도가 한계입니다. 그것도 상대가 어떤 능력을 행사하고 있을 경우에 한합니다」- 페이트 제로의 내용

*19 ---밤거리를 걷는다. 시간은 밤 8시 좀 지났다. 역전이 가장 붐비는 시간, 세이버와 둘이서 거리의 지도를 바라보고 있다.「주된 건물은 돌았군요. 그 밖에 갈만한 곳은 있나요?」「그렇군, 조금 떨어진 곳에 공장이 있어. 거기도 사람이 모이는 곳이니까 조사해 둬야지. 뭐, 공장이라는 건 신지 취미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응수하면서도, 세이버와는 얼굴을 맞대기 거북하다. 아까 대화가 아직도 영향이 남아있는 탓이겠지. 세이버는 그런 대화 같은 건 없었던 것처럼 행동하고 있으니까, 오히려 이쪽이 신경 쓰인다.「그러는 세이버 쪽은 어때? 라이더의 기척은 찾았어?」「……아뇨, 느껴지지 않아요. 그녀와는 한 번 싸웠으니까, 근처에 있으면 지각할 수 있는데---」 피부를 찌르는 위화감. 나조차 느낄 수 있을 정도의 마력의 파도다. 세이버가 감지할 수 없을 리가 없다.「……시로. 말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지만」「알고 있어. ……그래서, 근처에 있는 거야, 세이버?」「아니, 아직 그 정도까지 거리는 아닌 듯 해요. 하지만 확실하게 들켰군요. ……이 마력은, 우리들에 대한 도발이겠죠」 - 페이트 루트의 내용

*20 그 유희는 세이버가 바란 것이 아니다. 아무리 서번트라고 해도, 맨몸으로 하늘을 나는 것은 불가능하다. 빌딩 벽을 달려 올라가는 건 가능하지만, 결국은 그걸로 끝이다. 이런 건 자유낙하와 다르지 않다. 기세를 잃을 때까지 계속 올라가든지, 기세를 잃고 떨어질 뿐인 것. 고로, 하늘로 떨어지고 있다, 라는 표현은 잘못이 아니겠지. 시작한 이상 종착점인 옥상을 목표할 수 밖에 없다. 그 과정, 그 순간에 상대의 일격을 받으면, 무참하게 지상으로 추락할 뿐이다. ---하지만. 세이버의 쓰러뜨려야 할 적인 그녀에게만은, 그 룰은 적용되고 있지 않았다. 빌딩 측면을 달리며, 단지 위를 향할 뿐인 세이버를 몰아대는, 보라색 궤적. 종횡무진, 상하좌우에서 호를 그리며 세이버를 습격하는 라이더에게 중력의 속박은 없다. 긴 머리카락은 혜성처럼 흐르고, 그 모습은 거목에 감긴 뱀 바로 그것. 「윽……!」세이버의 발이 벽에 닿는다. 몸을 옆으로 기울여, 빌딩 끝을 향해서 벽을 찬다. 수직으로 옥상을 향하고 있던 세이버의 궤적이, 직각으로 변화한다. ---흐르는 듯한 추격이 멀어져 간다. 순간적인 폭발력으로는, 라이더는 세이버에게는 미치지 못한다. 세이버는 한 번 차서 크게 라이더를 떨쳐내고, 빌딩이라고 하는 발판 끝, 모서리 아슬아슬한 곳까지 도약하고, 거듭 뛰었다. 다음은 위로. 라이더가 빌딩에 감긴 뱀이라면, 세이버는 작렬하는 불꽃에 가깝다. 하지만, 그것도 읽히고 있는 건가. 둘의 간격은 변함없다. 라이더는 세이버에게서 떨어지는 일 없이 빌딩 측면을 달려, 세이버가 도약을 필요로 하는 틈에 어금니를 들이댄다----!「큭……!」 라이더를 검으로 튕겨내고, 열린 공간으로 도약하는 세이버. 감겨오는 듯한 라이더의 추격을 막아내는 것도, 하늘에 뜬 상태로는 한계가 있다. 이전에는 비교도 되지 않았던 검의 기술은, 이 전장에 있어서는 대등해졌다. 둘의 싸움에 결정타는 없다. 아니, 무엇보다 라이더 자신이 결정타를 피하고 있다. 결심하고 세이버가 라이더에게로 도약하면, 라이더는 받아낼 뿐이고 반격할 낌새조차 보이지 않는다. 라이더는 그저, 옥상으로 올라가는 세이버의 틈을 찌르며 견제할 뿐이다. 「크---싸울 생각이 없는 겁니까, 라이더……!」 소극적인 적을 매도한다. 기사인 그녀에게 있어서, 이런 싸움은 굴욕이다. 싸움이라는 것은 전력으로 치고 받아, 승패를 결정하는 것. 그 신념으로 말하자면, 라이더의 행동은 모욕 이외의 그 무엇도 아니다.「후후---높은 곳은 질색인 것 같군요, 세이버」맑고 깨끗한 목소리로 대답하는 라이더. 라이더의 말대로, 공중전 따위 세이버는 익숙하지 않다. 이런 싸움은 오늘밤이 처음이라고 말해도 좋다. 애초에, 기사는 땅을 달리는 자다. 눈앞의 여자처럼, 벽에 달라붙는 부류가 아니다.「자랑인 검도 여기서는 실력 발휘가 안 되죠? 하지만 안심해요, 이제 곧 편하게 해 줄 테니까」 꾀듯이 고도를 높여가는 라이더. 그녀는 의도적으로 이 상황을 만들고 있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21 메두사 : 부끄럽습니다만 같은 전개랍니다……. 그, 큰언니 말씀하시길, "거긴 튕길 곳이야"란 듯해서…… / 마슈 : 서번트 라이더……메두사씨. 또다시로군요. / 메두사 : ……그리 말하지 말아 주세요. 저도 괴롭습니다. 보물을 노리는 불경한 자를 이번에야말로 쫓아내라고 큰언니께서. 그러니까, 저, 이번엔 정말로 힘들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열심히 해 주세요! / 더 이상 말로 할 건……없다 / 메두사 : 미안합니다, 몇 번이고 몇 번이고. 하지만, 용서해 달라고는 하지 않겠습니다. 이번엔 아무튼 진심이니까. 큰언니의 명령이라고는 해도, 저도 약하지만 영령의 한 사람입니다. 두 번이나 무너질 수는 없습니다. 보십시오. 이것이 고르곤류 그림자 살법── 큰누님 명명, 스네이크 매직, 입니다! / 타, 탈피했다아!? / 메두사 : ………………분신입니다. 아무리 봐도 분신이잖아요. 탈피라니, 저를 뭐라고 생각하는 겁니까. / 포우 : 포우, 포─우…… / 마슈 : 선배, 풀어져 있을 때가 아닙니다! 겉보기의 임팩트는 어쨌든, 전력은 진짜입니다! 적은 복수의 서번트── 전력으로 영격합니다, 마스터! / (전투) 메두사 : 그 정도입니까? 저는 아직도 체력이 남아 있습니다만. 그러네요. 앞으로 두 번의 탈피── 아, 아뇨, 분신이 가능하다구요? / 마슈 : 하아, 아……끄, 끝이 없습니다, 선배…… 아무래도, 더는…… / ??? :아니, 포기하기는 이르단다, 마슈, 주인공. 얍♪ / 메두사 : 크, 큰언니!? / 마슈 : 스텐노씨!? / ??? : 후후후. 주인공은 나중에 나타나는 법이라고 하죠? 여동생의 실수는 언니의 책임. 쓸데없이 커다랗고 난폭한 다메두사를 벌하기 위해, 여신 스텐노, 화려하게 등장하였습니다♡ / 마슈 : 에……에? 스텐노씨, 저희들 편이 되는 겁니까? 메두사씨와 함께 보물을 지키시던 게? / 스텐노 : 무슨 소릴 하는 거니 마슈. 지금의 나는 주인공님의 서번트. 마스터를 괴롭게 하는 자가 있다면 용서없이 쓰러트릴 뿐이에요. 슬프게도, 설령 그것이 친여동생이라 할지라도! / 메두사 : 무슨, 큰언니!? 여긴 작은언니도 불러서, 세 명이서 자매끼리 사이좋게 싸우자는 대본이었지요!? / 스텐노 : 후후후. 그런 말을 솔직하게 믿다니, 아직까지도 수행이 부족하네 메두사는. 솔깃한 얘기는 의심하고 보렴? 내가 당신이 기뻐할 만한 일을 해 준다니, 그런 일── 지금까지, 한 번이라도 있었니……! / 메두사 : 아아아, 그랬었습니다───! 이 무슨 설득력인가요……! / 스텐노 : 자아, 싸우죠 주인공! 저, 이런 재밌는 서번트전은 처음이어요! / 마슈 : ……메두사씨에겐 동정합니다만, 이것도 여신에게 얽힌 자의 말로겠죠……. (전투) 메두사 : 우우……분신도 이제 마력고갈입니다…… 무척……. 지쳤습니다……신경을 썼습니다……. 큰언니, 마력소비 따윈 전혀 신경 안 쓰시니까……. / 스텐노 : 후후. 그거라면 안심하렴. 나 자신은 아무것도 소비하지 않았으니까. 그래도 기뻐할 만한 일이야. 본래의 나에겐 싸울 힘이 없었지만…… 서번트로서 현계하고 있으면 싸울 수도 있어. 신화의 시절에 이 힘이 없었던 게 유감이야. / 마슈 : ……귀, 귀중한 경험을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라고나 할까……. / 어쩐지, 졸려……마슈…… / 마슈 : 아, 아앗, 선배!? 그렇……겠죠, 통상의 전투 이상으로 마력을 소비해서! / 메두사 : 네. 큰언니가 실컷 쓰신 마력 만큼, 주인공씨가 제대로 소비당하고 계셨을 테니……. 저, 미안합니다. 죽어버렸다면, 미안합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 메두사 : 괴물은 그쪽이겠죠. 당신에겐 진심으로 놀랐습니다. 적지였다면 패배한 건 제 쪽이었겠죠. 이 승리, 어떤 의미로는 지리적 우위에 의한 것. 그나저나...... 전설이 되었다고 해도 그래봤자 인간. 뛰어난 무구와 마술을 활용하여 정령과 신의 가호를 받기 때문에 영령도 존재한다고 생각했지만...... 당신은 몸 하나만으로 전설이 되었습니다. 검도 마술도 없이, 가호도 축복도 없이. 어쌔신 클래스에는 그런 영걸미 많은 것 같군요.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23 "Fate GO"에서는 제3스킬로 사용되지만 진명개방은 안 해서 출력은 떨어졌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24 Q. 만약 라이더가 사쿠라에게 거두어들여졌을 경우, 괴물로서의 측면이 짙게 나타난 상태로 사역되는 걸까요? 스테이터스의 변화도 신경쓰입니다. <손에 들린 돼지 씨> / 나스 키노코(이하 「나」): 라이더 본인의 의사로 괴물화한 것은 아니므로, 어디까지나 『메두사』로서의 흑화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화력은 올라가지만, 뱀화하거나 비대화하진 않지 않으련지. 신화에서 말하는 영웅살의 『고르곤』이 되는 것은, 그녀가 자신의 의사, 혹은 잘못해서 식인을 시작하고나서......((타케우치 타카시(이하 「타케」): 『FGO』의 서장 애니메에서 나왔던 메두사 얼터같은 거네요. 요는 클래스 체인지 때, 바뀐다 해도 얼터인지 몬스터인지로 나뉜다, 고......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극장판 헤븐즈 필 BD 3권 일문일답의 내용

*25 메두사 : 네. 무엇이죠? / 콘스탄티누스 : 서로 잡아먹는 마수들의 모습을, 잠깐 들여다봐 주지 않겠어? 너의 전투력이 상실된 건 알고 하는 말이지만.... 분명 석화의 마안(열화)에 내성이 있는 것은, 소지자인 너 뿐이지? / 메두사 : ....그렇지요. 타인의 마안이라면 몰라도, 저의 마안이라면, 대항은 가능합니다. 그럼, 상황을 보러 다녀오겠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6 엘리자베트 : 그야 말할 것도 없지. 무뚝뚝한 정찰병과 편집광적인 힐러가 있으니, 파티 밸런스적으로는 절대 용자가 필요하잖아? 방패도 들고 있으니 탱커 역할도 가능하고. / 메두사 : 저는 그저 라이더일 뿐입니다. 뭐, 단독 행동이 가능하니 정찰병 역할에 가깝다고 볼 수는 있겠지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7 (인연 레벨 4) "폐가 되진, 않으신가요. 저는, 어린 모습으로 현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능력도 심하게 떨어져있을 겁니다. 괴물에 가까울 수록...저는, 강력한 존재가 되니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랜서 메두사 마이룸 대사

*28 멀린 : 그런가. 그럼 이제 괜찮아, 아나? 지금까지 억눌러온 너의 신성을 해방할까? / 아나 : 예, 허가합니다 멀린! 당신의 말에 따른 나에게, 그 답을! 주인공, 마슈! 나에게 힘을! 그녀의 마안은 제 마안으로 상쇄하겠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9 엘키두 : 이야기가 안되는 걸. 서번트같지만 대영웅도 아니야. 기껏해야 이류. 그 정도의 신비성으로 이 나의 손발과 맞서겠다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0 (인연 레벨 1) "랜서 클래스라서, 은밀활동은 서툴러요. 무기가 너무 커서 그럴까요. ...뱀 처럼 소리 없이 걷고 있다구요? 그건...네, 뭐. 미행은 자신 있으니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랜서 메두사 마이룸 대사

*31 Q. 랜서로 등장한 라이더(메두사) 말인데요, 들고 있는 게 불사 죽이는 하르페로 보입니다만, 자신을 죽인 무기를 메두사가 사용하고 있던 것은 페르세우스의 대역이였기 때문입니까? / 나스 : "자신의 결말"에 관련된 전승이므로, 거기서 보구획득이 됩니다. "메두사를 죽인 것은 하르페" → "다시말해, 메두사의 죽음에는 하르페가 없어서는 안 된다"라는 거죠. 죽음이 골이 되는 성배전쟁에서만 가능한 보구획득 방법. 딱히 그 후유키에 페르세우스가 있던 건 아닙니다. - 퍼스트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32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고르곤 세 자매의 막내, 그 젊은 영기가 손에 든 칼날. '불사 살해'의 힘을 가진 이 무기의 상세는, 지금까지도 밝혀지지 않았다. 고르곤――― 고르곤의 괴물의 목을 베어냈다는 전설의 낫과 동일한 존재인지, 아닌지. 여러 번의 해석을 거쳐도 진위 불명. 큰 수수께끼를 품은 칼날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커맨드 코드 불사 살해의 칼날 설명

*33 『여신의 포옹』 랭크 : B 종류 : 대인보구. 카레스 오브 더 메두사. 이제까지의 메두사 (라이더) 가 스킬로써 소유하고 있던 능력, 즉 현재 상태의 메두사가 『미래』에 취득하는 그것을 보구로써 가지고 있다. 손에 넣은 불사를 죽이는 칼날을 날린 뒤, 시야에 들어온 상대를 한순간 석화 시키는, 최고 레벨의 마안「퀴벨레」에 의한 효과. 이것을 기회로, 그녀는 맹공격을 가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34 ○ 매혹의 미성 : B : 언니들이 소유하고 있는 것과 동일한 고유 스킬. 남성에 대해서는 매료의 마법적 효과로써 발동하지만, 대마력 스킬로 회피 가능. 대마력이 없더라고 저항할 의사를 가지고 있다면 경감은 가능.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35 괴력 : C. 일시적으로 근력을 증폭 시킨다. 마물, 마수만이 지닌 공격 특성. 사용하는 것으로 근력을 한 랭크 향상한다. 지속 시간은 "괴력"의 랭크에 따른다. …마의 성질이 옅어졌기 때문에 랭크는 낮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36 ○ 저 편으로의 마음 : A. 언제인가 있었을지도 몰랐을 너머ーーーー 사랑스런 날들의 마음이, 그녀의 싸움을 마지막까지 지켜줄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37 『여신의 포옹』 랭크 : B 종류 : 대인보구. 카레스 오브 더 메두사. 이제까지의 메두사 (라이더) 가 스킬로써 소유하고 있던 능력, 즉 현재 상태의 메두사가 『미래』에 취득하는 그것을 보구로써 가지고 있다. 손에 넣은 불사를 죽이는 칼날을 날린 뒤, 시야에 들어온 상대를 한순간 석화 시키는, 최고 레벨의 마안「퀴벨레」에 의한 효과. 이것을 기회로, 그녀는 맹공격을 가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38 레오니다스 : ....할 수 없습니다. 우리들의 방패는, 단지 단단할 뿐인 방패. 기라성 같은 영웅들이 지닌 것과는 다릅니다. 당연히, 막을 수 있는 것은 물리적인 공격뿐입니다. 하지만, 물리적인 열선이라면 반사할 수도 있는 것. -----뼈에 사무쳤을까요, 그리스의 옛 여신. 옛날 여신 아테나에 의해 그 몸을 괴물으로 변해, 사람들에게 박해당해, 여러 영웅을 죽인 자. 형태 없는 섬의 세 자매의 마지막 모습 -----아니. 복합신성, 대마수 고르곤이여. / 티아메트 : ....레오니다스 왕인가. 나의 열선을 반사시키고, 저주스러운 이름을 입에 담았구나. 하지만, 그대이니 이 이상은 죄를 묻지 않겠다. 버릴 것을 강요받으면서도, 무엇 하나 버리지 않았던 불꽃의 왕이여. 적어도 용사로서 부서져 사라져라. 인간 세계의 끝을 보지 않은 채로, 말이지. / 레오니다스 : ──후. 그런 일은 없어. 나의 혼과 마찬가지로, 인간 세계는 불멸하니. (중략) 병사 : 그렇고말고! 그럼, 지금 당장 부대를 재편성한다! 저 괴물이 녹여버린 것은 성벽의 일부야. 내부에서 공작 반을 불러서 수복공사! 기술자에게는 이번의 일의 전말을 감추지 않고 전부 알려줘! 다음 공격에 대비해, 대책을 세워야하니까! - 페이트 그램드 오더의 내용

*39 복수자 B. 복수자로서, 사람의 원한이나 원념을 한 몸에 받은 존재방식이 스킬이 된 것. 주위에서의 적의를 받기 쉽게 되지만, 향해진 부의 감정은 단숨에 어벤저의 힘으로 변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40 망각보정 C. 사람은 많은 것을 잊어버리는 생물이지만, 복수자는 결코 잊지 않는다. 망각의 너머에서 습격해오는 어벤저의 공격은 크리티컬 효과를 강화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41 자기회복(마력) A. 복수가 이루어질 때 까지, 그 마력은 계속해서 솟구친다. 마력을 미량이나마 매 턴 회복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42 ○ 변전의 마:B. 영웅이나 신이 생전에 마로 변한 것을 나타낸다. 과거의 사실을 강조함으로써 서번트로서의 능력을 현저히 강화시키는 스킬. 고르곤은 인간의 몸으로는 절대 불가능한 랭크의 근력과 내구력에 도달하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43 영웅이나 신이 생전에 마로 변한 것을 나타낸다. 과거의 사실을 강조함으로써 서번트로서의 능력을 현저히 강화시키는 스킬. 고르곤은 인간의 몸으로는 절대 불가능한 랭크의 근력과 내구력에 도달하고 있다. 본래는 복합스킬로 전투속행 스킬과 자기개조 스킬의 효과도 포함하지만, 『Fate/GO』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44 괴력 A+. 일시적으로 근력을 증폭시킨다. 마물, 마수만이 가진 공격특성. 사용하는 것으로 근력을 1랭크 상승시킨다. 지속시간은 괴력의 랭크에 따른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45 ○마안:A++. 최고 수준의 만안 "퀴벨레"를 소유하고 있다. 다만 평상시에는 봉인 상태에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46 ○ 공포의 외침:A++. 생물로서의 본능적인 공포를 품는 포효. 적 전체에 공포, 지속적인 방어 다운, 순간적인 큰 방어 다운, 저주 상태 등을 부여. 이지만, 본작에서는 기본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47 『강제봉인·만마신전』. 랭크:A. 종류:대군보구. 판데모니엄·케투스. 여신으로서 마지막 흔적을 포기하고, 최후에 도달해버린 영락의 끝이다. 『고르곤의 괴물』을 일시적으로 실체화시키고 지정 영역 내의 모든 생명을 용해한다. 인간이면 당장 목숨을 잃고, 서번트에게도 강렬한 타격을 준다. 라이더 상태의 메두사가 소유한 보구, 『타자봉인·선혈신전』이 강화된 것이지만, 준비 시간이 필요하지 않고 진명 개방만으로 발동한다. 무기물 유형의 상대는 효과가 다소 희박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48 자기봉인 암흑신전 / 랭크 C+ / 대인보구 / 레인지 0/ 최대포착 1인 / 브레이커 고르곤. 모종의 결계보구. 이 보구를 자신에게 사용하여 평소의 메두사는 마안을 봉인하고 있다. 타인에게 이용하면 자신의 정신 안에 상대의 의식을 가두고 마술, 스킬, 보구 같은 능력의 발동을 저해햘 수도 있지만 FATE/GO에서는 기본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 페이트 글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49 🌕기승: A. 환수·신수 랭크를 제외한 모든 짐승, 탈것을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다. 또한 세이버 클래스의 그녀는 『기영의 고삐』를 소지하고 있지 않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50 🌕인자포식(전쟁 여신): EX. 이 메두사는 전쟁 여신 같은 이상의 방패나 철모를 지니고 있다. 상세한 것은 확실치 않지만 이것은 다른 클래스의 메두사가 불사 살해의 낫을 지니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어떤 능력으로 『자신의 사인에 가까운 요소』를 거둬들인 결과가 아닐까, 라고 칼데아에서는 분석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51 『괴물의 황금검』랭크: A. 종류: 대군보구 범위: 1~40 최대포착: 200명. 크리사오르. 그것은 죽은 메두사의 피에서 나타나서 날 때부터 황금검을 쥐고 있었다는 존재――― 수많은 마수의 조상이 된 「괴물의 아버지」의 이름이다. 그 힘이 깃든, 혹은 「그 자체」인 황금검의 진명 해방이 이루어진 경우 참격에도 「괴물의 아버지」라는 속성이 실린다. 즉, 이 검의 진가는 「괴물을 낳는 참격」, 「괴물 그 자체인 참격」이다. 한 번 휘두를 때마다 황금의 빛으로 형성된 괴물(에키드나, 케르베로스 등)이 검에서 태어나게 되어 그것들은 황금검을 아버지로 둔 생물처럼 순종적으로 명령에 따르고 자율적으로 적을 습격한다. 그 황금의 괴물들은 시간 경과로 무산되지만 그들은 검섬이기도 하기 때문에 임의의 타이밍으로 황금의 마력 참격 형태로 돌아가는 것이 가능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52 다 빈치 : 순조, 순조. 나오는 에너미도 지금은 평범한 것뿐이고 이 페이스로 나아가고 싶네. 그런데 여유가 있는 지금 물어도 될까? 단순히 지식욕을 채우기 위한 질문이야. / 메두사 : 뭔데. / 다 빈치 : 너는 보구의 진명해방을 할 때 다두다완의 거인을 소환하고 있지? 아니, 소환하고 있다고 할까, 황금의 검섬이 그 형태가 됐다, 같은 느낌일지도 모르겠는데. 그건 / 메두사 : 그건 게리온. ……딱히 본 적이 있는 건 아니고 누가 가르쳐 준 것도 아니지만 정말로 그렇다는 증명 같은 것도 못하지만. 나한테는 그렇다는 걸 알 수 있다는 것뿐이야. / 다 빈치 : 허어, 게리온! 그리스 신화에서 『세 개의 몸을 지닌』이라든가 『세 개로 나뉘어져 있는』이라고 전해지는 존재구나! 그런가, 확실히 크리사오르의 자식이었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3 🌕자기봉인·암흑신전: B. 브레이커 고르곤. 본래는 보구. 악몽을 보여 주고 「봉인하는」 방향성을 가진 결계. 자신의 마안을 봉인하는 족쇄로도 이용된다. 라이더 클래스의 안대 대신에 세이버인 그녀는 선글라스, 혹은 투구의 차양 부분에 전개하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54 (영기재림3) 자기봉인이 풀린 것처럼 보일지도 모르지만, 겉보기만 그런 겁니다. 그러니까, 너무 경계하지 않아도 됩니다. ……아뇨. 제가 진심인지 아닌지, 눈을 봉인하고 있는지 아닌지로 판단할 수 없게 됐다, 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방금 한 말은 취소하겠습니다. 경계해 주세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세이머 메두사 영기재림 대사

*55 (인연 Lv.4) 시시한 걸, 이 아이로 베고 싶지는 않아. 뭐, 그래도, 당신이 꼭 해 달라고 하면 딱히 상관없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세이버 메두시 제1재림 마이룸 대사

*56 (인연 Lv.4) 그다지 실감은 나지 않지만, 이 검은, 저에겐 자식 같은 것이겠죠. 신기하게도, 소중히 여기고 싶은 마음도 있으니까요. 함부로 다루는 자가 있다면, 죽여 버릴까 합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세이머 메두사 제2재림 이상 마이룸 대사

*57 메두사의 피에서 태어난 괴물, 크리사오르가 쥐고 있었다는 황금검. 세이버인 그녀가 사용하고 있는 이것이 「그것」인지 아닌지는 확실치 않다. 평소에는 그 황금의 빛은 은폐되어 있다――― 그녀의 마안과 마찬가지로. / 그녀는 화를 낸다. 「잠깐, 이런 더럽고 냄새나는 걸 베게 할 생각이야? 말도 안 돼……!」 / 정중하게 손질한다. 「깔끔하게 해 둬야지. 보기 흉하면 안 돼.」 / 바라보고 남몰래 미소 짓는다. 「……후후. 이제 됐다, 라고. 오늘도 훌륭해.」 / 도검 마니아의 시선에 눈살을 찌푸린다. 「저기. 이상한 눈으로 빤히 보지 말아 줄래?」 / 같이 잔다. 「…… 쿠울……」/ 그녀는 그 검에 대해 그다지 논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녀가 그 검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는 보면 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인연예장 괴물의 황금검 설명

*58 (영기재림4) 보이시나요? 이 빛나는 괴물들의 모습이. 아무리 아름다워 보여도, 이것들은 사람들의 피와 살을 먹는 마입니다. 그리고 그 극치가, 여기 있는 황금검을 가진 괴물. 그러니까, 흥미를 갖고 접근하는 건 본인 마음이지만 각오는 해야겠죠. 그 괴물이, 설령 여신인 것처럼 시치미를 떼고 있다고 해도. 마음속에선, 먹고 싶다는 욕구를, 필사적으로 참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세이버 메두사 영기재림 대사

*59 (인연 Lv.2) 전보다 껴입은 것처럼 보여도, 방어력은 변함없습니다. 아쉽게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세이버 메두사 제2재림 이상 시 마이룸 대사

*60 (영기재림2) 전장의 여인 같다고요? 아마도 그건 아테나의 인자 탓이겠죠. 바람직하지는 않지만. 당신이 나쁜 뜻으로 말한 게 아니라는 건, 아니까요. 사과할 필요는 없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세이버 메두사 영기재림 대사

*61 괜찮아. 실은 시온이 비장의 수를 빌려 줬어 / 시온 : 그러고 보니 (플레이어) 씨. 이 틈에 우리가 목적지로 가는 데 쓰고 있는 이 컴퍼스…… 메두사에게 받은 이 개념적인 『눈』 이야기를 해 두겠습니다. 정확히는 메두사가 말한 남겨 둔 것 이야기를요. / 결국 뭘 남긴 거야? / 시온 : 매우 도전적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메두사가 지닌 보구의 힘이 이 눈 안에 들어 있습니다. 즉 괴물의 아비인 황금 검(크리사오르)이 지닌 마물의 소환 기능입니다. 한정적이긴 하지만요. / …………! / 시온 : 소환이라는 행위에 익숙한 당신이라면 상성은 나쁘지 않을 겁니다. 기왕 얻은 김에 가는 길에 조정할 생각입니다. 당신이 쓸 수 있는 마술예장으로 기능하게끔…… 라니먼트를 주입하면 당신 손으로도 몇 번은 소환 기능이 작동하게끔. 하지만 남용하면 안 됩니다. 아무리 예장화하더라도 사람이 영령의 보구와 접속해서 무사할 리가 없으니까요. 이건 위험한 소모성 소환예장, 잘못 쓰면 술자에게도 해를 끼치는 폭탄 같은 것. 궁지의 몰렸을 때 쓸 비장의 수라 여겨 주세요─── / 그래도 지금이 딱이야…… / ───『괴물의 황금 검(크리사오르)』! / (두근) / 칼리 : ……? 하, 하핫! 냄새가 나는구나! 저것은 여신(내)이 살육할 마의 냄새다! / (돌진) / 카마 : (그렇구나. 메두사의 괴물도 『마』─── 칼리의 존재의의로 규정된 『멸해야 할 존재』! 그렇다면야 칼리도 무시는 못 해. 방패막이나 시간 끄는 용도로 써먹을 수 있어……!) 큭, 아아 진짜! 하는 수 없으니 작업을 시작하겠는데, 결코 무리하시면 안 돼요, 마스터 씨! / (촤악) / (케르베로스 소멸) / 칼리 : 하하하! 피다, 그게 바로 나의 승리다! / (두근) (파직) / (윽……) (아직, 괜찮아……!) / 카마 : (아아…… 괜찮은데. 저렇게 힘쓰지 않아도 되는데) / (아프시죠. 힘드시죠. 괴로우시죠. 그런데 왜? 그렇게 올곧게 믿는단 말까지 하면서. 이런 저를 믿고, 이런 저를 위해서…… 정말로 바보예요. 알아 주세요. 이해해 달라고요. 당신은 바보고 잘못됐어요. 그렇게 믿으니까 쓴맛을 보는 거예요. 거짓말쟁이인 게 바로 저. 사랑에 진실이 따라붙기 마련이듯이 사랑에는 거짓 또한 따라붙는다고요───) / (소환 실패) / (이런, 예장이 한계에……!) (고장났어…… 소환이 안 돼!) / 카마 : ……괜찮아요. 가까스로 제때 맞췄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2 원래 그녀들은 그리스 세계의 오래된 토착신이었다. 하지만, 그녀들의 아름다움에 반감을 가진 여신 아테나는 세 자매로부터 [사람들의 신앙]을 뺏고, [형태없는 섬]에 추방했던 것이다. 아테나의 원한을 받은 것은 삼녀 메두사였지만, 여동생을 생각한 언니 두 명도 [형태없는 섬]에 동행하여, 이후, 사람들에게 괴물로서 소문나게 됐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63 "어머나, 미안해요, 메두사. 막 산책하고 돌아온 직후라 이 애(페가수스)는 녹초가 되어 있답니다. 나는 둘째치고, 당신처럼 크고 무거운 승객은, 이제 실을 수 없겠지요." "에....그런, 오늘은 아침부터 쉬게 해 줄거라고...." "섬 밖으로 나가고 싶은 건가요? 그럼 헤엄치면 되잖아요. 당신이라면 물에 잘 뜰 테니. 알겠나요? 소유자로서 말하지만, 오늘은 이 애를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에....하지만, 그 애는 제가 받은...." "후후, 곤란한 메두사네요. 여동생의 것은 언니의 것, 언니의 것은 언니의 것이라고 몇 번 말해야 알겠어요?....정말, 금새 놀고 싶어서, 내 천마로 나가려는 짓은 그만 두세요. 슬퍼라, 그런 철면피를 대체 누굴 닮은 건지."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64 석화의 마안(키벨레)의 주인이 지나간다. 긴 머리카락은 동방의 비단실과 같고, 흰 피부는 첫눈과 같다. 그녀는 누비아의 사막보다 건조하고, 모랫바람보다 잔혹한 존재였다. 주인은 석화된 남자들을 바라보다 한 석상에 눈을 돌렸다. 창을 지닌 큰 몸집의 남자 상이다. 주인은 석상을 살펴보더니, 입가를 희미하게 비틀며.... 손에 쥔 이형의 단검을, 불쌍한 남자를 향해, 번쩍 쳐들었다. 꽂힌 검 손잡이에서부터 뻗은 쇠사슬을 당겨 다른 석상에 휘감는다. 두 석상 사이에 연결된 쇠사슬을 앞에 두고, 주인은 발 밑의 바구니 앞에 주저앉아, 거기에 든.... 산더미 같은 세탁물을 들어올렸다. / "아....이거 귀엽네....좋구나, 이런 거." / 바구니 안에는 모두 프릴이나 리본이 한가득 달린, 고가의 비단이나 삼으로 만든 의복들 뿐. 주인은 하나하나 열심히 빨아, 흐르는 강물에 슬슬 씻어, 쇠사슬의 모서리부터 순서대로 넌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65 이 마경에 사는 건 아름다운 세 자매. 하지만 거울의 방패에 비치는 심장 소리는 그와 괴물의 것 두 개뿐. ....그렇다면. 석화의 사희(蛇姬), 여자괴물 메두사의 언니 두 사람 분의 심장 뛰는 소리는, 도.대.체. 어.디.로. 사.라.져. 버.린. 것.인.가. 석주의 숲을 유린하는 거대한 [무언가]. 그것이 페르세우스가 감지한, 고르곤의 괴물의 모습이었다. 페르세우스는 욕설을 퍼붓는다. 신이라 불리는 놈들아, 뭐가 영광을 약속하마, 냐. 이 싸움에는 처음부터 승리따윈 없다. 괴물은 너무 자라서, 이미 악신이 되어 있다. 그 임무 앞에, 주제넘은 보구 따위 구명구조차 되지 않는다. 폭풍 속의 배와 같다. 페르세우스는 거센 파도에 농락당해, 단지 필사적으로 참고 견딘다. 승리할 방법, 타도하기 위한 보구 따위 처음부터 없다. 이것은 참고 견딜 뿐인 싸움. 진정한 영웅이라면 모르겠지만, 이 싸움의 승리로 영웅다워지려는 페르세우스에게, 고르곤을 쓰러트릴 방법은 없다. ".....아직 인간의 속성을 지닌 페르세우스. 그에게 고르곤을 쓰러트릴 방법이 있다면, 그것은....." 날개의 샌들에 의해 치명상을 계속 피하는 페르세우스. 석화해야 할 터인 적의 마안에게서 도망치며, 고르곤의 팔조차 계속 피해낸다. 하지만 그것뿐이다. 괴물은, 끝까지 이번 공물에게 위협을 느끼지 않았다. 그것은 눈에 거슬릴 뿐인 하찮은 것에 지나지 않는다. 더 이상 싸움을 계속하는 것이 귀찮다고, 스스로의 신전을 개방했다. 자기봉인 암흑신전(브레이커 고르곤). 형태없는 섬을 덮는 선혈신전과 쌍을 이루는 대결계. 선혈신전이 세계를 덮는 것이라면, 암흑신전은 세계를 가두는 것이다. 이 결계에 잡힌 사람은 의식을 고르곤의 마음(안)에 가둬져, 외계로 향하는 능력발휘가 봉쇄된다. 암흑신전은 마안과 달라서, 고르곤의 마력을 퍼붓기만 해도 끌어들일 수 있는 마술이다. 농락당할 뿐인 페르세우스에게 피할 방법은 없고, 아무 경계심도 없이 괴물은 스스로의 힘을 사용해.... "....그리고, 괴물을 쓰러트릴 방법이 있다고 한다면, 괴물 자신에게, 스스로를 가두게 하는 것뿐이다." 키비시스. 메두사의 목을 가뒀다고 하는 자루. 그것은 순식간에 부풀어 올라, 뒤집혀 페르세우스를 감싼다. 반전하는 세계의 개념. 자루의 안쪽이 바깥쪽이 되고, 바깥쪽이 안쪽이 된다. 이때, 안쪽이었던 것은 자루의 속이 아닌 바.깥.쪽.이. 되.어. 있.었.다. 고르곤의 암흑신전은 안으로 향해 발휘되는 것. 그 감옥은, 자루의 바깥쪽에 있는 고르곤 자신에게 돌아가는 거울이 되었던 것이다. 괴물의 움직임이 멈춘다. 스스로의 암흑신전에 잡혀서, 내부의 상처인 악몽에 놀라, 고르곤은 메두사로서 고뇌한다. 이 이상 없을 악몽. 아직 자아가 있었을 무렵의 자신을 비추는 거울에, 괴물은 절망한다. ....거기에. 단 한 번뿐인, 반격이 내리쳐 졌다. 미동도 할 수 없는 사희(蛇姬)의 목을, 불사참살의 하르페가 양단한다. 무적일 터인 괴물은, 스스로의 마음에 의해 메두사로 돌아와, 꿈에서 깨듯이, 어이없이 퇴치되었다. (중략) "그런 이야기입니다. 더해서 그 후, 그런 애송이에게 목(저)을 멋대로 사용당했다는 것은....예, 이 이상 없을만큼 화가 납니다. 거북하기도 합니다만, 오랜 적이라고도 말할 수 있네요." 거울을 보면 깨버리고 싶어진다, 라고 까지 중얼거리는 라이더. 그러나....라이더가 [그런 애송이]라니, 꽤나 직설적인데. "애송이는, 페르세우스를, 말하는 거지.....? 라이더의 이야기는, 그 녀석도 희생자....까지는 아니라도, 속은 쪽인 느낌이지만?" "....예. 그렇네요. 그도 신들에게 속아넘어 간 한 사람이겠죠. 어쨌든, 그 시점의 그는 저에게 있어 모기 정도였으니까요. 동정의 여지는 있고, 증오를 향할 정도도 아닙니다만...." "아닙니다만?" "개인적으로, 아무래도 좋아지지 않습니다. 훗날 훌륭한 인물이 되었습니다만, 그래도 입니다." "흐-응.....어떤 녀석이었지, 페르세우스는." "그렇네요....그가 어떤 인물이었는지 말하면...." 떠올리려는 듯이 골똘히 생각하는 라이더. 대답은 곧 떠올랐는가. 라이더 스스로, 놀란 것처럼 얼굴을 들어. "한 마디로 말해, 성공한 신지입니다." "..........." 아.....엄청나게 명확한 이미지가 떠올랐다. "그거 참, 정말 마음에 안 드는걸. 그렇다는 건, 그 키비시스만 없었으면....."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66 메두사 - 에트루리아 신전에서 발굴한 거울. 그리스의 고대 대지모신의 물품에 해당한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의 내용

*67 방문자를 돌로 만들며 게걸스럽게 먹어치웠다고 전해지는 신전은 메두사의 마안이 만든 결계였다. 마안을 광대하게 투사함으로써 일정 필드를 "자신의 안구 안"으로 치환하고, 안에 있는 것들로부터 생명력을 빼앗아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68 자기봉인 암흑신전(브레이커 고르곤). 형태없는 섬을 덮는 선혈신전과 쌍을 이루는 대결계. 선혈신전이 세계를 덮는 것이라면, 암흑신전은 세계를 가두는 것이다. 이 결계에 잡힌 사람은 의식을 고르곤의 마음(안)에 가둬져, 외계로 향하는 능력발휘가 봉쇄된다. 암흑신전은 마안과 달라서, 고르곤의 마력을 퍼붓기만 해도 끌어들일 수 있는 마술이다. 농락당할 뿐인 페르세우스에게 피할 방법은 없고, 아무 경계심도 없이 괴물은 스스로의 힘을 사용해....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69 선혈신전에서 나온 그 눈알은 어떤 열할입니까? 혹시 버그베어 크흠크흠……. <아이사카 리쿠> / 나스 : 모두 잊고 쉽지만, 그거, 메두사의 안구래이. 타자를 자기 속에 가두므로 타자봉인, 선혈신전이야. 학교째로 고르곤의 괴물의 안구 안쪽에 있다는 거. / 타케 : 혹시 개념결계? 라고나 할까, 그게 과하면 형태 없는 섬이 돼? / 나스 : Oui, monsieur(예, 어르신). 페르세우스가 빠져나간 마굴을, 신지가 발동시킨다니 얄궂은 이야기구먼.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애니메이션 리메이크 BD 부록 일문일답의 내용

*70 「----과연. 확실히 그 방법이라면 돌파할 수 있죠. 여하튼 순수한 힘겨루기예요. 우연이 일어날 걱정도 없죠」「그렇지. ……뭐어, 문제가 있다고 하면, 그건」「당신의 기량과, 당신의 기량을 제가 어디까지 신뢰할 수 있는가, 로군요」그래, 하며 끄덕인다. 라이더는 약간 망설이며, 입가에 손가락을 대고,「잘 알았어요. 당신을 신뢰하고, 일시적인 주인으로 인정하죠」 에, 놀랄 정도로 사랑스러운 웃음을 띄우며, 내 제안에 끄덕여줬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71 "어라. 봐봐 라이더, 저기 누군가 씨가 머엉하게 서있네." "에." 이런, 함정에 빠지고 말았다. 부들부들하고 얼굴을 떨며 두 사람에게서 거리를 둔다. "....시로는 갈라진 머리카락이 없어 보이는군요." "응? 아아, 있을지도 모르지만, 신경 안 써." "유감입니다. 조금 더 길다면, 다음은 시로의 차례였을 테니까요." 히죽, 하고 웃는 라이더. ....이제서야 든 생각이지만, 이 두 사람은 우리 집에서 1, 2위를 다툴 정도로 성격이 나쁜 캐릭터가 아닌가. "다른 이야기를 하자. 아니, 같은 이야기여도 좋으니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하자구."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72 "아, 맞다. 라이더도 활 쏠 줄 알아?" "저 말입니까? 쏘는 무기는 자신이 없습니다만....." 클래스가 라이더니까, 인 걸까. 하지만, 영웅에 따라서는 혼자서 몇 개의 클래스에 해당하는 다채로운 능력을 가지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위에서 아래로 라이더를 쓰윽 훑어 본다. 힘도 있고 무예의 기본도 되어 있고 궁도를 시작해 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는데. "....바탕은 잘 되어 있는 것 같고 사쿠라도 가르칠 게 많아서 기뻐할 거 같은데. 그렇게 되면 궁도장에 있어도 이상하지 않고." 라이더는 사쿠라에게 마술을 가르치고 있지만 때로는 반대로 배워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사쿠라에게도 좋은 격려가 되고. ".....그럼, 시로가 가르쳐 주겠습니까?" "에?" "사쿠라의 스승이 시로였지요? 모든 재주의 습득은 최고의 스승에게 배우는 것이 능숙해 지는 비결입니다." "아, 아니, 그건 좀 곤란한데." 라이더와 개인 수업, 이라고 하는 것은 매력적이지만 문제가 있다고나 할까. "저기, 궁도부의 부장은 사쿠라라서 꽤나 잘 가르친다구. 나는 쏴서 맞추는 것은 할 수 있지만 가르치는 것은 서툴러서....." "그렇습니까. 확실히, 시로는 말하는 것이 서투릅니다. 하지만, 사쿠라가 훌륭한 요리 실력을 몸에 지닐 수 있게 된 것은 당신 덕분이죠." "그렇게 말해 주는 것은 고맙지만....저기, 사쿠라도 라이더가 활을 배우기 시작하면 기뻐할테고, 거기에 내가 끼어드는 것은 좋지 않은 걸." "그런가요....그럼, 사쿠라에게 상담해 보겠습니다. 사쿠라는 요리를 해 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말합니다만 분명히 저에게는 활이 더 어울립니다." "아, 아니, 요리도 병행해 배우는 쪽이...." "아뇨. 2개를 동시에 할 만큼 저는 손재주가 좋지 못하기에. 사쿠라에게는 시로가 요리보다 활을 배우는 게 좋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보고하겠습니다." "으....." ....문자 그대로 긁어 부스럼이랄까....뭐, 좋아. 이건 조금 후에 생각하도록 하자.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73 "....그렇군요. 이 머리를 제가 감는 것은 꽤 힘들어요. 그럼 도와주시겠나요?" "응, 알았어. 그럼 라이더는 등만 보이게 해서 여기 앉아." "음....아아, 의자가 이런 곳에 있었군요." "아니, 잠깐. 그건 세숫대야야....끼었어?" "....읏! 정말 헷갈리는군요." "그렇게 힘줘서 하면 부서진다구." "그럼, 손톱으로 제 몸을 찢겠어요." "어째서야!?" "그 수밖에는 없으니까요." "아, 아, 아, 안돼! 잘 좀 생각해봐! 그, 그래. 바디 샴푸로 미끄럽게 해 보자!" "역시 찢어 버리는 쪽이 빠르지 않나요?" "엉덩이 컷도 목 컷도 절대 안돼! 자해는 나빠!" (중략) ....깨닫고 나니, 한 다발 같은 게 아니다. 머리카락들이 나를 둘러싸고 춤추고 있다. "우후훗, 간지러워요. 시로, 제 몸은 제가 씻도록 하죠." "네?" "응....하아, 그런 곳까지. 꽤 대담하네요." "뭐뭐뭐뭣!? 아, 아냐. 아앗, 어디로 가는 거야 이 변태 머리!?" 마치 뱀장어 잡기 같다. 아무리 잡아도 머리카락은 손에서 빠져나간다. 아, 메두사의 머리카락은 확실히.... "아아....샴푸 때문에 놀랐군요." "에? 가 아니라, 아아아, 오오오....?" "아뇨, 시로가 상냥하게 만져줘서 부끄러워하는 것 같네요." 기분 좋은 듯 쿡쿡 웃는 라이더. 이쪽은 마구 움직여대는 머리카락을 양손에 들고 어찌해야 할지 모른 채, 말 그대로 당황하고 있다. "쿠왁, 라이더? 미안한데, 이것 좀 어떻게 해줘...." "흐음, 어떻게 하죠. 하지만 전 아무것도 안 보여요." "이거 라이더가 움직이는 거 아니었어?" "아뇨, 그럴 리가요. 시로야말로 실은 머리카락 핑계를 대면서 절 만지고 있던 게 아닌가요?" "뭐....!?" 알고 있을 텐데 짖궂게 군다. (중략) "후우, 이상하네요....마치 취한 것 같아요." "엣?" 위에는 머리카락, 아래는 석화된 채 움직이는 것조차 뜻대로 되지 않는데 라이더가 기대온다. "아무리 알콜에 취해도 현기증이 일어나는 일은 없었는데...." "그래....토오사카 거라서 그런 건가." "하아, 린이 뭘 어쨌기에?" "머리에 쓴 토오사카의 샴푸 말이야. 그 녀석, 전에도 머리카락은 여마술사에게 있어서 최후이자 비장의 카드니 어쩌니 했었어." 그리고 그것을 묶는 머리끈(리본)은 그에 상응하는 마술 용품이라던가. "그러니까 토오사카의 샴푸도 뭔가 특별한 거였을 지도 몰라....와앗!" (중략) "으음....이상하네." 라이더의 머리카락이 온몸을 휘감았기 때문인지, 아니면 토오사카의 샴푸 때문인지, 온몸에 근질근질 이상한 느낌이 남아 있다. 위에 입은 셔츠가 맨살에 닿는 것만으로도 왠지 기분이 이상해진다. "아, 선배. 목욕 끝나셨어요?" "히익!" 어깨를 살짝 만지는 것만으로도, 거기서부터 몸 전체를 개미들이 기어다니는 것 같다. ".....읏!?" 피부 아래를 기어다니는 무수한 개미를 잡으려고 무심코 주저앉아서 몸을 긁는다. "선배.....?" "우햐오하아우!?" 등에 닿은 사쿠라의 손에서 척추가 휠 정도의 전격이 쏟아진다. 바네 사(社)의 장난감처럼 한순간 몸이 뒤집힐 것 같이 된다. ".........." "하아, 하아.....읏!?" 내민 가슴 위를, 사쿠라의 손가락이 꾹 누르고 있다.... "우갸아아아웃! 샤쿠라(사쿠라)!" 몸의 중심선부터 서서히 메스로 찢는 듯한 간지러움에 입이 자기 멋대로 큰 소리를 낸다. "하아, 하아. 사쿠라, 몸에 닿는 건 좀 기다려." "예, 예....." "피, 피, 피부가 굉장히 민감해서 말이야...." "죄, 죄송해요." "후아아.., 아니, 괜찮아. 후우....." "저어....그거, 어떻게 된 거예요?" "후우, 으음, 아아, 새로 산 비누가 몸에 안 맞았던 것 같아. 보고 싶어?" ".....하아." "후우.., 조금만 더 쉬면 괜찮아질 거야, 후우-. "선배....." "후우우...응?" "선배....어머....재미있네요." 사쿠라는, 왠지 사악한 면을 드러내고 있다. "우와....자, 잘 자 사쿠라!" "선배.....!?" "킁킁, 굉장히 가학욕을 돋구는 냄새가 나. 죽기 직전에 할아버지가 [세상을 맘대로 주물러라!] 라는 이상한 유언을 한 그날의 꿈을 떠올리게 하는 거." "삐융-. 삐융- 레이더로 비단을 찢는 듯한 시로의 비명 캐치. 뭘까나, 뭘까나." "요철 콤비!? 오아햐우우!" "에, 뭐가?.....아하하, 시로도 참! 에잇!" "이리야, 하히 하(하지 마)!" "왜, 왜 그렇게 큰 소리를 내는 거야, 시로! 누나는 시로를 그런 애로 키운 적 없어!" "우햐! 휴지 누나(후지 누나)?" "아앗, 선배!?" "아히얏, 사쿠라. 크흑, 이 둘....." "치사해, 나도!" "어째서야!?" "..........." "라이더, 도와줘! 라이더!" "....전 모르는 일입니다." "아아, 구조원(라이프가드)이.....!" "헤헷, 놓치지 않겠어 시로! 발사 준비이-!!" "그거 말이구나, 타이가! 좋-았어!" "궁도부 필살! 날아라 아인츠베른!" "야호-! 오빠아..!" 후지 누나에게 발목을 잡혀 빙빙 돌려진 후, 해머처럼 발사되는 이리야. .....그게 궁도랑 무슨 상관이야-! "아햐햐햐하하하하우호오오오...!" "시로 게-엣! 아자아자!" "으허어억, 이제, 허어억, 그만....." "어째서-?" "어째서-!" "흉내내지 맛! 으허어어어어억..!!" 이리야가 본격적으로 타서, 말타기를 하곤, 간질간질, 간지럽힌다.....안되겠어, 이젠! "하.....선배가 못 움직이게 되버렸다." "오오, 시로여. 기절 KO라니 한심하도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74 "그렇게 말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만, 시로. 신경이 쓰이신다면, 저보다 사쿠라를 우선해 주세요. 저는 그녀의 서번트에 지나지 않으니까요. 사쿠라는 당신에게 배려를 받으면 기뻐합니다. 저도, 그런 당신들을 보고 있는 게 기뻐요." "음.....그, 그런가. 노력할게." "예. 시로에게는 싸움보다 어렵겠지만, 노력해 주세요.....사족입니다만, 그런 당신을 보는 것도 즐거우니까요." "윽." 선뜻 무서운 소리를 들었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75 미스터리다. 전설의 메두사 퇴치에는, 아무래도 전해지지 않은 진상이 있는 것 같다. "........듣고 싶습니까, 시로?" "에?....아, 아니....그야 흥미는 있지, 만." "꼭 듣고 싶습니까?" "아니, 꼭이라고 물으면....." 어쨌든 메두사.....아니, 라이더가 퇴치당할 때의 이야기이고. 무리하게 묻는 것도 아니란 생각이.... ".....아, 아니. 이야기 해 준다면 듣고 싶다, 일까." "알겠습니다. 그런 사건은 생각해내고 싶지 않습니다만, 시로가 듣고 싶으시다면 이야기 해드리죠. 그것은 이 몸이 괴물로서 성장한 후. 지금의 저와는 다른, 하지만 그 끝에 있는, 어느 괴물의 말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온화했던 정오의 공기가 어쩐지 불편한 답답함으로 둘러쌓인다. 무서워하는 내 반응을 즐거움으로 삼은 건지, 뭔가 기대를 했던 건지, 라이더는 조용하게, 예전의 자신의 최후를 말하기 시작했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76 "지금의 시로와 같은 거겠죠. 휘둘리고 있을 뿐이었지만, 그건 저에게 있어 가장 좋은 날들이었습니다.....제가 거울을 싫어하는 건, 그것을 떠올려 버리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상냥한 미소를 남기고 라이더는 떠나갔다. ".....음." 저런 웃는 얼굴을 보면 이쪽도 기뻐지고 만다. 기뻐지고 말지만.... "휘둘리고 있을 뿐이라니, 그런 건 아니라구, 라이더." .....아니지만. 이, 솟구치는 라이더에 대한 친근감은 어찌 된 일일까?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77 그 말대로다. 비록 지금은 메두사라도, 그녀는, 고르곤이 된 자신을 그녀는 도울 수 없다. 처음부터 자신을 구할 방법 따위는 없는 것이다. 그러니까 바라는 것도 없다. 아무리 하루하루를 보낸다 하더라도, 언젠가 모두 잡아먹는다면, 손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하지만, 그런 나도, 아직 도울 수 있는 것이 있었다. ....서번트는 자신에게 가까운 마스터에게 소환된다. 소환을 위한 촉매가 약하다면 더더욱. 그녀는, 소녀가 자신과 같은 운명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소환에 응했던 것이다. 머잖아 괴물이 될 운명을 가진 자. 피해자인 채 가해자가 되는, 역겨운 괴물끼리, 현세에서 인연을 서로 맺은.... "아아....아...." 그러니까. 그 소녀만은, 자신 같은 것이 되게 하지 않는다. 자신은 이제 어떻게 해도 바꿀 수 없지만, 자신과 같은 운명을 가진 소녀를 지키는 일은 할 수 있다. 실현될 수 없었던 나의 행복. 갚을 수 없었던 나의 죄업. ....너무나도 제멋대로에, 어리석은 소녀의 최선을 다한 강한 척을, 깊이깊이 사랑했던 것이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78 ……검붉게 변색한 통로 안에는, 웅크리고 가슴을 쥐어뜯고 있는 사쿠라와, 사쿠라를 지키듯이 아쳐와 대치하는, 라이더의 모습이 있었다.「----거길 비켜라, 라이더. 네 주인은 폭주하고 있다. 타인의 마력 맛을 알기 전에 막지 않으면 버릇 든다」「거절하겠어요. 내 역할은 마스터의 수호입니다. 당신이 사쿠라를 죽이려고 하는 이상, 여기를 지나가게 할 수는 없어요」「……호오. 빤히 보면서 주인을 죽게 두는 건가. 네 마스터는 현저하게 마력을 소비해 가고 있다. 내버려두면 확실하게 죽는다고 알고 있는 거냐?」「아뇨. 잃는 마력보다 많은 마력을 섭취하면 자멸은 피할 수 있죠. 다행히, 여기엔 마술사가 둘 있어요. 신지는 놓쳤지만, 그들은 이제 도망칠 수 없죠. 사쿠라가 벌레에게 먹히기 전에, 당신의 마스터를 내가 받도록 하죠」「흥---주인이 바뀌어봐야 본성은 변함없나. 타인의 생명보다 자신이 소중한 것처럼 보이는군」「그건 당신도 마찬가지죠. 제 마스터보다 자신의 마스터를 지키려 하고 있잖아요」「과연---그럼 서로, 사양할 필요는 없는 거군---!」(중략) 「……안 돼, 라이더……!」 등뒤에서 들려온 목소리에, 잠깐 움직임을 멈추고 있었다.「사쿠라. 당신은 거기서 견디고 있어줘요. 뒷일은, 전부 제가 해결하겠어요」「그만둬---이제 그만둬, 라이더. 나, 이런 게 하고 싶어서, 너를 부른 게, 아냐」「……그 명령은 들을 수 없습니다. 저는 무엇보다 당신의 생명을 우선해요」라이더의 팔이 올라간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79 "라이더는 궁도부 사람들한테 뭐라고 소개받았어?" "아....사쿠라의 집에 신세를 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해외에 사는 친척이라고?" "이리야스필과 세이버의 선례가 있으니까 제가 있어도 이상하게 생각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랬지. 생각해 보면 호무라바라 궁도부에는 부와는 관계가 없는 외국인들의 출입이 늘어났다. 이리야의 등장 때는 충격이었지....그림책이라든지, 영화라든지, 어쨌든 그런 다른 세계의 거주자 같은 은발의 소녀였으니.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80 "죄송해요 선배. 머리를 감는 바람에 시간이 좀 걸렸어요. 선배나 라이더가 기다리고 있다는 걸 생각했으면 좋았을 텐데...." "아뇨. 목욕은 천천히 느긋하게 하는 게 제일입니다. 사쿠라, 아직 머리가....빗질 해드릴까요?" "아....응, 부탁할게 라이더. 라이더가 씻고 나면 나도 빗겨 줄게."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둘의 모습을 바라본다. 멍하니 보고 있으니 저건 저것대로 사이 좋은 자매로 보인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81 옛날옛날의 이야기입니다. 그 공주님은 어느 날, 사랑받던 사람들에게 미움을 사, 매우 먼 섬에 버려졌습니다. 화려했던 과거에 비해, 섬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공주님은 이유도 없이 분노한 사람들이 무섭고 또 무서워서, 누구도 오지 않기를 기원했습니다. 그렇지만 너무나 외롭고 무서워서, 자신의 무엇이 잘못됐던 걸까, 하고 슬퍼했습니다. [메두사는 혼자가 되면 바로 울기 시작하지요? 우리들의 친족으로서, 그런 수치는 허락하지 않습니다.] 얼마 뒤, 언니들이 섬에 왔습니다. [나는 메두사 따위 아무래도 상관없지만....뭐, 하인은 필요하니까.] 얼마나 훌륭한가요. 언니들은 아직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었는데, 공주님을 위해 와줬습니다. 공주님은 더 이상 외롭지 않았습니다. 섬은 변함없이 아무것도 없었지만, 언니들이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좋았습니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82 수많은, 인간, 놈들, 을 죽였다. 왜냐하면, 도망치려고 해도, 공주님에게는, 섬 이외에는 돌아갈 곳이 없었습니다. 누구도 오는 것을 바라지 않아. 누구도 오는 것을 바라지 않아. 언니들과 셋이서, 조용히, 살았으면, 좋겠다, 라고 항상 생각해, 왔던 것이, [....그만 두세요, 메두사. 도전한 인간들이 목숨을 잃는 것은 자업자득이지요. 그렇지만, 그것을 오락으로 해선 안 돼요.] 하지만, 뒤이어서 계속 덤벼옵니다. 끝이 없으니까, 간단히 끝내기 위해서, 기세를 잡고자 하는 시행착오예요. 생각해낸 함정이 잘 작동한다면, 그런데 아주 조금 이상해서. [....당신의 마안은 경고하기 위한 것. 결코, 공포를 주기 위한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공주님을 힐책하고 있던 저들이, 공주님을 무서워하는 것은 올바른 변화의 모습이며, [........XX(그것)을 입에 대는 것은 그만 두세요. 내(에우리알레)가, 최근 당신은 무섭다고 겁내고 있어요.]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83 두 명의 언니는 남자들에게 사랑 받아, 범해지는 날들이 약속되어 있었다. 큰 언니는 운명이라고 생각했고, 작은 언니는 혐오하지만, 어쩔 수 없다고 단념하고 있었다. 그것을....막내 여동생은 열심히, 최후까지 쭉 지켜 줬던 것이다. [....당신은 우리를 지켰어요. 하지만, 우리를 지킨 메두사는 이제 없어요. 그렇다면....지켜졌던 우리들도, 똑같이 없어지도록 하죠.] 사라진 것은 돌아 오지 않는다. 이 가장 외진 섬에서 세 명, 영원히 지낼 수 있을 거라고 꿈꾸고 있던 그녀(스테노)는, 눈꺼풀을 닫고 얼굴을 들어, [....우와,이제 눈앞이네....그럼, 안녕, 사랑스러운 메두사. 마지막이라서 입이 멋대로 움직인 건데....동경하고 있던 것은, 우리 쪽이었을까?] 지나가버린 날들은 돌아 오지 않는다. 이 촌티나는 신전에서 빠져나가, 언젠가 셋이서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갈 거라고 믿고 있던 그녀(에우리알레)는, 예전같이 웃으며 얼굴을 들어, "멈춰줘....멈춰줘멈춰줘멈춰줘멈춰줘....!" 수억의 뱀이, 두 명의 제물을 삼킨다. 기쁨도 슬픔도 없다. 괴물은, 개미를 잡듯이, 언니들을 눌러 잡았다. 불로불사인 그녀들은, 이렇게 해서, <끝까지, 아름다운 자매의 모습으로> 산 채로, 괴물의 일부가 되었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84 ...... 뭐. 뭐든지 맡겨버리는 누님들이지만, 메두사 이외에 신변 처리 명령은 안 하는 것 같습니다. 말로는 다가오는 남자들에게 응석부리지만, 그것은 감정 없이 입에 발린 말로 희롱하고 있을뿐. 그녀들이 진심으로 명령하는 것은 메두사 뿐입니다. 본인들은 메두사가 자신의 여동생이 적합한 "숙녀"가 될 수 있도록 매일 교육하고있는 셈인가. ...... 어떻게 봐도 학대입니다, 정말~. - 페이트 제 2차 캐릭터 인기투표의 내용

*85 "그럼 실례하겠습니다.....그리고, 오해하지 않도록 말해둡니다만, 키비시스에 의해서 보여진 악몽은, 저에게 있어 그렇게 나쁜 것은 아니었습니다. 제가 움직임을 멈춘 것은 괴로움 때문이 아니라.....이제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던 기쁨 때문, 이었으니까요." "에........?" "지금의 시로와 같은 거겠죠. 휘둘리고 있을 뿐이었지만, 그건 저에게 있어 가장 좋은 날들이었습니다.....제가 거울을 싫어하는 건, 그것을 떠올려 버리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86 라이더도 바닥이 보이지 않는 듯하고. 왜냐면 이무기(술고래)니까."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87 Q : 추위에 강한 캐릭터, 약한 캐릭터는? A : 제일 약한 건 라이더. 뱀이니까. 강한건 랜서, 세이버입니다. - 콤프티크 2007년 2월 페이트 문답의 내용

*88 "후우, 이상하네요....마치 취한 것 같아요." "엣?" 위에는 머리카락, 아래는 석화된 채 움직이는 것조차 뜻대로 되지 않는데 라이더가 기대온다. "아무리 알콜에 취해도 현기증이 일어나는 일은 없었는데...." "그래....토오사카 거라서 그런 건가." "하아, 린이 뭘 어쨌기에?" "머리에 쓴 토오사카의 샴푸 말이야. 그 녀석, 전에도 머리카락은 여마술사에게 있어서 최후이자 비장의 카드니 어쩌니 했었어." 그리고 그것을 묶는 머리끈(리본)은 그에 상응하는 마술 용품이라던가. "그러니까 토오사카의 샴푸도 뭔가 특별한 거였을 지도 몰라....와앗!"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89 "문제라면 미츠즈리 아야코와 마주쳤을 때, 불안한 듯이 군다는 걸까요. ....꼭, 뱀에게 노려지는 개구리처럼. 언젠가 한번 아야코와는 따로 이야기해야 할 것 같네요." "아니....그건, 미츠즈리가 나쁜게...." 오히려 그 녀석이니까 그나마 그 정도라고나 할까. 그 녀석의 머릿속에는 [누군가에게 습격당해서 피를 빨렸다]는 기억은 있지만, 그것이 누구인지는 모른다. 그리고 그 범인은 틀림없이 라이더다. "....뱀에게 노려진 개구리, 말 그대로잖아." "시로도 실례군요. 마음에 든 것을 통째로 삼켜 버리는 것 같은 세련되지 못한 행동은 하지 않습니다. 거기다, 아야코는 개구리가 아니라 쥐, 아니, 귀여운 새끼 여우라는 쪽이." ".....개구리라고 말한 건 라이더잖아." "말실수입니다.....어쨌든, 그녀와는 예전에 안좋은 일이 있었습니다만, 화해하고 싶어요. 그때는 부탁하죠, 시로." ".....알겠어, 내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화해자리를 주선해 줄게."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90 하지만. 세이버의 쓰러뜨려야 할 적인 그녀에게만은, 그 룰은 적용되고 있지 않았다. 빌딩 측면을 달리며, 단지 위를 향할 뿐인 세이버를 몰아대는, 보라색 궤적. 종횡무진, 상하좌우에서 호를 그리며 세이버를 습격하는 라이더에게 중력의 속박은 없다. 긴 머리카락은 혜성처럼 흐르고, 그 모습은 거목에 감긴 뱀 바로 그것. - 페이트 루트의 내용

*91 타이가 : 자—, 모두의 편인 타이거 도장이야—. 의욕 안 나—. 뱀이라든가 거미라든가 무섭잖아—. / 이리야 : 이유를 모르겠네. 타이가, 오늘은 어떻게 된 거야. / 타이가 : 응—, 나 뱀 질색이야. 거미도 안 돼. 기본적으로 벽에 기는 건 다 질색. - 무한의 검제 루트 배드엔딩 타이가 도장의 내용

*92 "세이버랑 같이 후지무라 구미에 갔어. 금방 돌아올테니까, 후지 누나랑 TV라도 보고 있어." "도와드리지 않아도 괜찮은지요?" "아니, 마음만으로도 충분해. 오늘은 큰 접시 한 개로 충분하니까." 그럼, 하고 가볍게 고개를 숙이고 거실로 돌아가는 라이더. "크왓!? 라, 라이더씨 뭐 하는 거예욧, 겨우 입수한 전설의 라켓-레인보우 갓뎀의 축하 파티인데!" "미안합니다. 이쪼그이 뉴스를 보고 싶어서." "우왓!? 너, 너무 명확하면 이미 이유가 되지 않아! 어째서예요, 재미없지 않다구요, 그 애니메이션! 라켓 주제에 플로피라든지 피자라든지 레이저포를 내장한 매드 병기라든지 하는 것을 사용해서 말이죠, 이미 재미있다든가 재미없다든가 하는 차원을 초월한 작품이라니까요." 후지 누나의 설명에 끄덕이면서, 역시 무심하게 채널을 돌리는 라이더.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93 ".....아, 아뇨. 뭐, 캐스터 씨의 취미이고 따로 참견할 만한 일은 아닙니다만." "그, 그렇죠?" 둘 사이에 미묘한 공기가 흐르고 있다. 라이더가 살기 시작했던 때의 후지 누나도 이런 느낌이었지.....같은 집에서 살고 있는데, 잘 지내지 못하고 있는 건가? 그러고 보니, 캐스터와 쿠즈키 선생님 결혼식은 올렸나?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94 라이더의 주장에 응, 하고 약하게 대답한다. 라이더의 머릿속에 그려진 우리 집 계급구조가 상상이 간다. 사쿠라가 꼭대기고, 라이더는 자신을 아래쪽에 두지만 후지 누나에게 지는 건 싫다, 라는 개념이 있는 것 같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95 라이더도 납득해 준 것 같다. 이것으로 안심하고 사쿠라의 도시락을 먹을 수 있다. 라이더는 우물우물 샌드위치를 먹는다. ....아니, 우물우물이란 느낌이 아닌가. 절도있다고 할까, 깔끔하다고 할까. 샌드위치 한 개를 다섯 입 만에 먹어 버렸지만, 라이더가 하면 호쾌하다기보다 멋지다. 하지만, 충분히 씹지 않고 꿀꺽, 이라고 삼켜 버리는 행동은 고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96 세이버와는 언제나 의견이 충돌하는 것 같습니다만, 서로 실력을 서로 인정하는 사이. 힘의 세이버, 기술의 라이더라고 할까. - 페이트 제1차 캐릭터 인기투표 나스 키노코 코멘트

*97 "예, 그 두 가지 모두 먹는데 저항감은 없습니다. .....그렇다고는 하지만, 그것을 좋아하지 않는 상대의 앞에서 먹고 싶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알고 있어. 우리 집에서 뱀과 말은 금지야." 세이버와 라이더는 단지 기질이 맞지 않는 것뿐이다. 이런 식으로, 서로 배려하는 Friendship은 있는 거다. (중략) 선배, 점심식사의 준비 도와드릴게요." "사쿠라....! 다행이다, 딱 좋은 타이밍에 와 줬어! 이, 이쪽은 괜찮으니까 세이버와 라이더를 말려 주지 않을래?" "에, 네....참. 라이더, 이런 시간부터 세이버 씨와 뭐하는 거야.........설마 얼마 전처럼, 약간의 말싸움으로 테이블을 부수려고 하는 건 아니겠지.....?"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98 "그럼 제가 동행하지요. 오늘 아침의 이야기도 있고. 밤길을 혼자 걷는 것은 위험합니다." "세이버? 아아, 그거 다행이네. 라이더가 가면 후지 누나네 집의 젊은 분들이 무서워 하니까. 얼른 갔다 와 줘." 네, 하고 수긍하는 세이버와 사쿠라의 기척. 두 사람은 빗 됫병을 가지고 사이좋게 후지무라 구미로.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99 「hollow」에서는 말하지 않았습니다만, 머지않아 책 좋아하는 같은 동류로서 라이더와 의기 투합, 라이더의 아르바이트는 코펜하겐에까지 미치게 됩니다. - 페이트 제 2차 캐릭터 인기투표의 내용

*100 평소부터 사이가 나쁜 인물들....주로 아처라거나 라이더라거나 캐스터.....는 역시 평소처럼 무뚝뚝하게 합숙 성과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01 캐스터: 어머나, 침입자가 누군가 했더만 주인에게 버림받은 떠돌이 서번트였군요. 이제와서 무슨 볼일로 오셨나요? 당신에게 싸울 이유도 없지않나요? / 라이더: 이상한 소릴‥‥‥성배는 어떤 소원이든 이뤄주는 만능의 잔. 그것을 원하는 것은 서번트나 인간이나 마찬가지겠죠. / 캐스터: 네, 그것이 절실한 소원이라면 말이죠. 당신의 경우는 그저 원할 뿐이잖아요? 누구든 가리지않고 쓰러트린 뒤 결과적으로 성배가 손에 들어오면 된다는 얘기‥‥ 그런건, 싸움의 이유가 되지 않아요. 아니면, 당신의 목적은 다른데 있는 걸까? 당신이 하고 싶은 것은 성배의 입수가 아니라── 의식 그 자체의 옳고 그름을 향한 집착이 아닌가요? / 라이더: ‥‥역시, 당신은 여기서 쓰러트려야 겠습니다. 하얀 성배도 검은 성배도 당신이 잘 사용할 거라고는 생각이 안 드는군요. 거기다, 처음부터 당신과는 마음이 안 맞았어. -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 라이더 스토리모드의 내용

*102 「메데이아도 당신과 계약하고 있네요. 그녀와 인연이 있는 건 아닙니다만, 뜻이 맞지 않아요. 저처럼 음침한 주제에, 묘하게 낙관적인게 배 아프달까…….」- 페이트 그랜드 오더 메두사 마이룸 서번트 [메데이아] 소유 대사

*103 "어머나, 그 악명 높은 세 자매의 막내 따님이 이런 곳에서 가게나 보고 계실 줄이야." "악명 높은 걸로 치면 당신도 마찬가지겠죠? 게다가 그 보기만 해도 답답해 미칠 듯한 차림으로 추태를 부려서 어쩔 작정인가요?" "흥, 그 볼품없는 괴물의 정서로는 고귀한 보라조개의 아름다움을 이해하지 못하겠죠." "이 옷은 일할 때 입는 옷이니까요." "예, 당신의 거대한 몸에 아주 잘 어울리는군요. 정말, 뭘 먹으면 그렇게 될까." "................" "신주(넥타르) 신과(암브로시아)를 먹어도 그렇게 허공에 삐죽 선 레바논 삼나무처럼은 안 될 텐데요? 그래서야 애인 한 명 있을 리가 없죠?" "이런, 이혼녀 주제에 신혼 기분 내실 참인가요?"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04 메데이아 : 맞대결은 없었지만, 음습한 수단은 알고 있었으므로 어쩐지 싫다. 동족 혐오적인 곳이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메두사 인연 캐릭터의 내용

*105 라이더 : 「그리스의 영웅에게서 이성을 빼앗다니, 이리도 아까울 수가. ‥‥당신이 만전인 상태였다면, 저따윈 상대도 안 되었을 텐데」 -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 라이더 vs 버서커 승리대사

*106 메두사 : 신들 진짜 최악이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헤라클레스 인연 캐릭터의 내용

*107 ……분명히, 이 여성에게 치료기술은 없었을 터. 그래도, 무리인 걸 잘 알면서 토오사카의 목숨을 맡길 수밖에 없다. 「반드시. 하지만 시로, 그건 당신도 마찬가지예요. 사쿠라에겐 당신과 린이 필요합니다. 그걸 명심하세요. ……저도, 사쿠라를 받치는 건 당신이 아니면 납득할 수 없으니까」(중략) 「다녀왔어. 조금 이르지만 돌아왔어. 사쿠라는 있어, 라이더?」「---네. 사쿠라는 방에서, 타이가는 거실에서 기다리고 있어요」「아, 후지무라 선생님도 있구나. ……아, 봄방학이니까 당연한가. 그럼 실례할게. 우선 거실에 가면 돼?」「네. 저는 사쿠라를 불러올게요」복도로 올라선다. 나란히 거실로 향하는 중, 아주 살짝 라이더를 엿봤다. ……이건 의외의 복병이라고 해야 할까? 본래부터 심상치 않은 미인이었지만, 이렇게 평범한 차림을 하면 한층 더 두드러지게 보인다. 말하자면, 초(超)가 붙는 클래스의 미녀다. 여자가 여자를 미녀라고 할 때는, 그건 진짜로 미녀인 거다. 저쪽에 가서 여러 가지 타입의 미형과 맞닥뜨렸지만, 라이더 정도 미녀는 아직 뵙지 못했다. 뭐어, 애초에 라이더는 인간 이상이니까 규격 밖인 것도 당연한가. 여하튼 당당한 서번트다. 강령과(유리피스) 마술사가 보면 3일은 일이 손에 잡히지 않게 되고, 더군다나 현역 패밀리어라는 소리를 들으면 1개월은 공방에 틀어박혀 버리겠지.「린? 제게 할 이야기가 있는 건가요?」「응, 그래. 그 뒤로 컨디션은 어때? 조금은 지금 상태에 익숙해졌어?」「……그렇군요. 2년 전에 비하면 안정돼 있어요. 린이 없어지고 나서는 불안정했지만, 1개월 정도 전부터 안정되기 시작했습니다. 사쿠라도 요령을 알게 된 것 같아요」「그래. 뭐, 라이더와 사쿠라는 상성이 좋으니까 걱정은 하지 않았는데. ……에, 사쿠라한테 말 안 하고 피 같은 거 빨지는 않았겠지……?」 소근소근 작은 목소리로 묻는다. 딱히 비난하고 있는 게 아니라, 빨고 있다면 빨고 있는 대로 잘 속이고 있는지가 걱정인 것이다.「그거야말로 걱정할 필요 없죠. 사쿠라에게 알려질 만한 짓은, 결코」「………………」미묘한 대답이지만, 누구에게도 폐를 끼치지 않고 있는 듯 하니까 패스하자. 마술사가 가진 나쁜 버릇이다. 라이더 정도 되는 패밀리어는 가치가 너무 엄청나서, 다소 애교 있는 장난은 눈을 감게 되고 마는 것이다.「그럼 나중에. 린에겐 의논할 것도 있으니, 밤에 시간을 내줄 수 있나요」「흐응. 비밀 이야기라면 여기가 아니라 토오사카 저택(우리집)에서 하자. 오늘밤은 이쪽에서 잘 테니까, 내일 밤이면 돼?」 라이더는 조용히 끄덕이고, 사쿠라의 방으로 간다. ----, 그러다.「잘 돌아왔어요, 린」「고마워. 내가 없는 동안에 수고 끼쳤지, 라이더」미소로 대답하고, 라이더는 다다미방으로 간다. ……이야, 놀랬다. 진짜 미녀야, 저거.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108 "네. 그 이후,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이 저의 약점(트라우마)이 되었습니다. 거울이 거북한 건 말할 필요도 없겠지요." ".....과연. 특별히 본다고 해도 데미지는 받지 않지만, 정신적으로 좋지 않다, 고?" "그런 이야기입니다. 더해서 그 후, 그런 애송이에게 목(저)을 멋대로 사용당했다는 것은....예, 이 이상 없을만큼 화가 납니다. 거북하기도 합니다만, 오랜 적이라고도 말할 수 있네요." 거울을 보면 깨버리고 싶어진다, 라고 까지 중얼거리는 라이더. 그러나....라이더가 [그런 애송이]라니, 꽤나 직설적인데. "애송이는, 페르세우스를, 말하는 거지.....? 라이더의 이야기는, 그 녀석도 희생자....까지는 아니라도, 속은 쪽인 느낌이지만?" "....예. 그렇네요. 그도 신들에게 속아넘어 간 한 사람이겠죠. 어쨌든, 그 시점의 그는 저에게 있어 모기 정도였으니까요. 동정의 여지는 있고, 증오를 향할 정도도 아닙니다만...." "아닙니다만?" "개인적으로, 아무래도 좋아지지 않습니다. 훗날 훌륭한 인물이 되었습니다만, 그래도 입니다." "흐-응.....어떤 녀석이었지, 페르세우스는." "그렇네요....그가 어떤 인물이었는지 말하면...." 떠올리려는 듯이 골똘히 생각하는 라이더. 대답은 곧 떠올랐는가. 라이더 스스로, 놀란 것처럼 얼굴을 들어. "한 마디로 말해, 성공한 신지입니다." "..........." 아.....엄청나게 명확한 이미지가 떠올랐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09 우로부치 : 어떻게 보면 나 완전 신났죠. 케이네스에겐 작가로서 꽤 애정을 불어넣었어요. / 나스 : 겐 군은 왜 있잖아. 초등학생 시절 통지표에다 "남을 좀 더 믿읍시다"라고 적혔었지? / 우로부치 : 걔는 걔대로 신지의… / 나스 : 신지의 뭐유? / 우로부치 : 확실히 강하고 인정받은 신지라고 할까? 근데 그거 페르세우스 아냐? / 나스 : 페르세우스는 제대로 인간적으로 성장했다구. 이런저런 교훈을 얻고 난 뒤, 나는 여러모로 축복받았지만(재능 포함), 그건 내가 노력해 얻은 게 아니구나. 같은 식으로. / 우로부치 : 아─. 그 점에서 케이네스는 좀 그렇지……. - 페이트 제로 마테리얼 인터뷰의 내용

*110 페르세우스 : 오면 죽인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메두사 인연 캐릭터의 내용

*111 [Dr. 로망] 네네, 마슈도 진정하라고. 어디까지나 연기야. 실제로 팔짱을 끼거나 키스하거나 하지는…… 어라, 있을려나? 그정도도 하지 않으면 연인이라고 하기도 뭐할테고. / [마슈] ……! / [메두사] 아, 아뇨. 어떻게 하죠. 저도 그, 그런 쪽에는 서툴러서…… / [마슈] ……후우. 그렇군요. 메두사 씨니 역시 그런 일은. / [메두사] 그렇게 안심되는 것도 그건 그것대로 좀 그렇습니다만…… 단지, 『연인 사이』라는 관계가 낯설 뿐인지라……. 어쨌든, 죄송합니다 [마스터]. 저 때문에 불필요한 일을 하게 해버려서. / 그보다도 저, 여자입니다만? / [메두사] 예, 저는 상관없습니다. 오히려……. / [마슈] ……. / [Dr. 로망] 그럼, 증거 영상의 촬영은 나한테 맡겨줘. 마슈는 서포트 역할 잘 부탁해. / [마슈] ……네, 알았습니다. / [메두사] 후후, 이런 것도 가끔씩은 괜찮네요. 아뇨, 당신에게는 죄송하게 생각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 그렇지 않아. / [메두사] 그렇습니까, 당신도 유별난 사람이로군요. / [마슈] …………. / [Dr. 로망] 뭐어뭐어, 마슈도 슬슬 기분 푸는게……. / (중략) [메두사] 후우……, 무심코 울컥해버렸습니다. [마스터], 죄송합니다. / 신경 안써 / [메두사] 후후……, 당신은 상냥하군요. 신경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거기에 저같은 사람에게도 보통으로 접해주고 계시니까요. 제게 다가왔던 사람들은 모두, 두려움에 떨다가 돌이 되어 갔습니다만……. / [마슈] 메두사 씨……. / [Dr. 로망] 고르곤의 여자 괴물 메두사인가……. 그보다, 언니들이라니, 대체 어떤……. / [마슈] 닥터ㅡ!! / [메두사] 언니들은 정말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분들이세요. 키도 크고 난폭한 저와는 정반대죠. / 메두사도 귀여워! / [메두사] ……! ……감사합니다, [마스터]. 당신과 보내는 시간을 저는 정말로 좋아해요. 못난 저입니다만,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2 "랜서 씨는 괜찮아요. 영주의 속박이 약하니까. 전 강해서 말이죠, 조금 형을 도와주려 하면 나중에 엄청 야단맞아요." "진짜냐. 그거 괴롭겠군. 가까운 곳에 기다리게 해놓고 하루종일 아무 말도 없으니 말이지. 라이더 정도라면 마음이 맞을 것 같은데, 우리들에겐 바늘방석이란 말야."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13 메두사 : ...... 저도 많은 말씀은 드리지 않겠습니다. 그저, 상상했던 것보다도 당신은 제대로 된 여왕이었습니다. 세라프를 혼란시키는 것은 당신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다면 언젠가 그 목숨을 앗아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그러나...... / 타마모 : 그러나...... 뭐죠? / 메두사 : 아닙니다. 좋은 마스터를 만나는 것은 축복이죠. 안녕히. 푸른 옷의 캐스터. 아무쪼록 괴물이 되지는 마시길.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114 타마모 : 핑크빛 사랑의 꽃이 만발...... 만발했어야 하는데!! 어째서, 어째서 당신이 있는 건가요!? 내 마이룸에서 내 주인님께 내가 해야 할 핑크빛 사랑의 그것을 어째서!? 라, 라이더 씨!! 이게 어떻게 된건지 설명해주세요!! 그리고 왜!? 어째서 세이버 진영을 격퇴한 직후에 처치했을 터인 아쳐니 어쌔신이니 하는 것들이 갑자기 저에게 덤벼들어서 절 살생석 네오로 봉인 따위를 해버리는 건가요!? 라이더 씨, 우리군 최고의 창인 당신이......! / 메두사 : ...... 이건 뜻을 뒤집은 것도, 반란도 아닙니다. 내 목적은 원래부터 세라프의 안정, 단 한 가지. 그걸 위해 진영에 참가한 것입니다. 포악한 여왕의 행보를 보이는 당신의 진영에. 당연히 나의 충의는 당신에게는 없습니다. 처음부터 쭉. / 타마노 : 그 그런..... 나, 나는 믿고 있었는데! 같은 절세 미녀에다 그늘에서 사는 자. 서브 히로인이라는 점에서 분~~명히 잘 맞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 메두사 : ...... 속성이 비슷한 건 동의하지만, 그런 부분에서 결정적으로 안 맞는다고 생각해요. 캐스터. 그리고 이건 처음부터 계획된 겁니다. 진영 소속의 서번트로 움직이면서 전란의 종결에 맞춰 당신을 쓰러뜨리는 것. 그걸 위한 장기말은 아시는 바와 같죠. 당신의 지시로 출진한 싸움에서 서번트 두 명을 비밀스럽게 아군으로 끌여들였습니다. 이렇게 잘 되리라고는, 그리고...... 키시나미 하쿠노. 캐스터의 마스터인 만큼 제대로 된 인간이 아닐 거라 생각했는데...... 예상 이상의 인물이었습니다. ...... 캐스터와 뜻은 안 맞지만 취향은 맞는 모양압니다. 당신은 양식이 있고, 용기가 있고, 재능은 조금 부족하지만 잠재력이 있습니다. 예상 이상이었으니, 그래요. 이 평온. 저와 함께 마음껏 누리도록 하죠. / 타마모 : 우와아아아! 이 뱀! 뱀 여자! 설마 이 타마모가 뱀에게 당하다니!! 게다가 주인님까지 노리다니 용서 못 해요. 용서 못 해요. 당신! 비켜......! 주인님 턱 만지지 마! / 메두사 : 아아, 안타깝군요. 세이버에게 빼앗은 레갈리아는 캐스터의 레갈리아를 중화시키는 데 사용해야 해서. 레갈리아 기능을 써서 계약을 저에게 이전하는 것까지는 불가능합니다. / 타마모 : 으, 으...... 너무해, 이건 너무해요...... 모처럼 타마모 분발했는데! 이래서는 피 말려...... 아니, 여우 말려 죽이기! 바꿔줘! 그 자리는 내 거란 말이에요! / 메두사 : ...... 조금 불쌍하지만 여우 요괴의 독기가 다 빠질 때까지는 저렇게 둘 수 밖에 없습니다. 계약을 뺏는 건 힘든 작업이 되겠지만...... 안심하세요. 당신이 그렇게 있는 동안 현모양처 역할은 제가 할 테니. 자, 키시나미 하쿠노. 뭐든 저에게 말씀해주세요. 당신이 원하는 것이라면 제가 모두 이뤄드리죠.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115 메두사 : 당신과는 성격적으로 비슷한 부분을 느끼지만...... 여기는 전장이니. / 알테라 : 만난 이상 살아남는 건 한 명 뿐이다. 확실히 너와는 잘 맞을 것 같군......!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116 쿠훌린 : 뭐야 기분 나쁘게. 깔끔한 것도 정도가 있지. 평소 같은 그, 뭐랄까? 그림자 같은 음습함은 어디 갔지? 이게 네놈의 본성이란 말인가? 아니면 이번에는 마스터가 없어서? 하나 묻겠다 라이더. 왜 여왕의 제국인지 뭔지에 가담해서 싸웠지? 메이브 흉내질에 머리숙일 만한 여자였나? 네놈이.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117 아니, 그런 눈으로 봐도― 그가 당신을 죽인 건 나랑 만나기 전의 일이고. 그래도 말이야, 그도 하고 싶어서 한 건 아니라고 생각해. 해야만 했다, 그뿐이지. 미안, 내가 할 말은 아니네, 잊어 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안드로메다 파티에 [메두사(세이버), 메두사(랜서), 메두사(라이더), 고르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8 "뭐라...? 저건, 고르곤...! 크흠, 미안하다 마스터. 잠깐 자리를 비우지. ...주사기, 주사기는 어딨냐...!"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스클레피오스 파티에 고르곤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9 아스클레피오스 : 이번에는 나도 동행하지. 체력 관리라면 나에게 맡겨라. / 마슈 : 아스클레피오스 님! 역시 아스클레피오스 님은 뱀을 다루시는 분이시군요! / 아스클레피오스 : 흥. 일반적인 뱀과는 조금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이 지팡이와 내가 사용하는 치료술식의 유형으로 인해, 나는 뱀을 다루는 자로 여겨지는 모양이다. 서번트를 형성하는 규칙 내에서는 내가 뱀과 친밀한 존재로 정의되어 있는 것 같더군. / 아스클레피오스 : ……이 뱀과 특별히 친했던 기억은 없지만. / 메두사 : 타인의 피를 금방 빼려는 이상한 사람과 거리를 두는 건 당연한 일이죠. / 아스클레피오스 : 의술의 진보를 위해 치러야 할 희생으로는 사소한 것일 뿐이다. 의술에 무지한 자이며, 인류의 적. 반영웅이란 참 잘 어울리는 표현이다. / 고르돌프 : (그러고 보니, 초창기에는……) (고르곤의 피 운운하며 메두사 일족을 보면 쫓아다녔었지……) (그러다 메두사 측이 전부 그의 기척만 느껴도 숨어버리게 되었지만……) (괜찮겠나? 레이시프트 후에 싸우지는 않겠지?) / 두 분, 잘 지내주세요. / 메두사 : 물론 그럴 생각입니다. 다만, 뱀도 다뤄지는 상대를 고를 권리는 있다는 것뿐이죠. / 이번엔 몰래 피 뽑으려고 하면 안 됩니다. / 아스클레피오스 : 몰래? 매번 필요성과 의의를 주장하고 있지 않은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0 ꔷ 메두사 : 정말이지. 아폴론의 아들. 의술의 신이라면 이런 사례에 대해서도 알고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 ꔷ 아스클레피오스 : 어떤 명의라도 본 적 없는 사례와 마주해야 할 때는 있는 법이지. 우선 그게 치료해야 할 병인지 확정하고 나서야 돼. 지금은 관찰밖에 할 수 없어. 그나저나 나를 그렇게 부르는 건 그만둬. 특히 그 신의 이름을 언급하지 마. 불쾌하니까. / 데이터베이스에도 의술의 신이라고 쓰여 있지만 혹시 그것도 싫었던 건가……? /ꔷ 아스클레피오스 : ……아니. 맘에 안 드는 건 사실이지만, 그 글자만으로 화를 낼 정도는 아니야. 하데스를 비웃고 제우스에게 맞아 쓰러진 내가 신 대우라니, 그런 아이러니가 들어가니까. 신의 어쩔 수 없는 본성을 전하기에는 딱 맞아. 이번엔 그 태양신 가문의 일로 들었으니 그런 거다. / ꔷ 메두사 : ……그랬군요. 아폴론의 가문 취급한 건 사과드리죠. / ꔷ 아스클레피오스 : 갑자기 이해력이 좋아졌네. 무슨 일이야? / ꔷ 메두사 : 신이 어쩔 수 없는 존재라는 건 동감이니까요. 그걸 외면하고 싶진 않아요. 제 감각을 부정하는 일이 되니까요. / ꔷ 아스클레피오스 : 생각해보니 너도 포세이돈이나 아테나에게 운명을 망친 자였지. / ꔷ 아스클레피오스 : 좋아, 인정하마. 그 점에선 우리가 비슷한 자로군. 동맹을 맺을 여지는 있어. / ꔷ 메두사 : 그렇네요. 적어도 여기서의 일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협력은 해야겠죠. / ꔷ 마슈 : 두 분이 단단히 악수를. 설마 이건 신화적인 광경인가요……!? / ꔷ 아스클레피오스 : 그건 그렇다 치고 네 피는 / ꔷ 메두사 : 그거랑 이건 별개의 문제라 여전히 단호히 거절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1 ꔷ 메두사 : 나는 메두사. 딱히 할 말은 없군. 앞으로 잘 부탁하지. / ꔷ 비쇼네 : 부... 부장님! 이 유능한 여성의 아우라, 틀림없이 부장님이라고 봤어요! / ꔷ 메두사 : 부장은 아니다. / ꔷ 비쇼네 : 알겠습니다, 부장님! (중략) 메두사: "...비쇼네가 엘리자베트 이상의 '그런' 존재라는 뜻은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그녀는 더 자신감을 가져야 해요. 지금처럼, 혼자서도 훌륭히 싸울 수 있는 서번트니까요." / 아스클레피오스: "부장다운 인사 평가군. 직접 말해 주지 그래?" / 메두사: "여러 번 말하지만 부장은 아니라고요. 그저 세이버인 제가 '예전부터 있던 나'라거나 '오래된 나'라고 불리는 일이 있어서, 이상한 구식 상사 같은 느낌이 드는 것 같아서요..." "이 이상 나이 든 취급은 피하고 싶네요." "솔직히 말하면, 저도 스타일 좋은 미녀 후배가 직접 존경해 주는 걸 원하긴 해요." "음... 투박한 정장과 안경으로 교묘히 숨겨졌지만, 사실 귀여운 옷을 입은 그녀는 꽤 괜찮은 것 같지 않나요? 후후후..." 비쇼네: "(소름) 어디선가, 몸을 훑어보는 듯한 시선이 날아오는 것 같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2 ꔷ 비쇼네 : …… …… 그래도 부장님 괜찮으신 걸까요? 좀 늦으신 것 같은데. / ꔷ 엘리자베트 : 괜찮아. 어쌔신이 아니어도, 메두사는 이 파티에서 가장 은밀한 행동에 적합한 사람이야. 키는 크지만, 숨어야 할 때는? 그런 걸 잘 알고 있는 느낌이거든. / ꔷ 비쇼네 : 그렇네요. 키도 크고 날씬하고 스타일도 좋아서 부러워요……! / ꔷ 엘리자베트 : 아, 근데本人 앞에서는 그렇게 말하지 않는 게 좋을지도 몰라. 조금 신경 쓰는 것 같거든. / ꔷ 비쇼네 : 그런가요? 멋진데…… / ꔷ 메두사 : 누가 덩치 큰 여자래요? 뭐, 사실 그렇긴 하지만요. / ꔷ 두 사람 = [A, B] : 꺄아!? / ꔷ 메두사 : 흥. 언니들 외에 다른 사람에게 까이는 건 오랜만이라 조금 신선하네요…… / ꔷ 엘리자베트 : 그, 그런 뜻으로 말한 건 아니야! / ꔷ 비쇼네 : 맞아요, 오히려 칭찬하고 있었어요! 진짜예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3 메두사: "음, 의외로 선배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군요." "지금까지는 그녀 자신이 가장 문제를 일으키거나 실수하는 경우가 많았으니까요. 순수하게 그녀의 등을 바라보는 후배가 있는 건, 의지받는 건 처음 겪는 일일지도 모르겠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4 "메두사 부장님, 좋은 아침입니다! 업무 관련 연락은 딱히 없습니다! 그, 실례하겠습니다! ...후우. 여전히 멋지시네요. 저도 열심히 노력하면 언젠가는 저렇게 멋진 여성이 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저런 섹시한 슈트를 소화할 수 있게 되는 거죠! ...음... 하지만 뒤쪽은 조금 무리일지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비쇼네 파티에 메두사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25 ꔷ 쿠로히메 : 하아, 하아…… / ꔷ 메두사 : ……후우. 괜찮으신가요? ……뭐, 저는 인간의 마음이 없는 괴물이니까요. 괜찮지 않아도 할 수 있는 건 노력밖에 없다고밖에 말할 수 없겠지만요. / ꔷ 쿠로히메 : ……후후. 이 정도쯤이야. 그렇게 일부러 냉소적인 말을 하지 않아도, 제 사각을 메워주는 당신이 참으로 친절한 뱀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 ꔷ 메두사 : ……그게 이 상황에서는 합리적일 뿐입니다. / ꔷ 쿠로히메 : 강하고 친절한 뱀의 님. 그런 님께 등을 맡길 수 있어 기쁩니다. 그 강력함, 마치 옛날 이야기에서 듣던 토모에 고젠 같아요. / ꔷ 메두사 : 그것과는 약간 타입이 다를 것 같은데요…… / ꔷ 쿠로히메 : ? / ꔷ 메두사 : 아니에요. 어쨌든, 힘들겠지만 조금만 더 버텨주세요. 여기서 적을 더 끌어들일수록 치료팀이 더 수월해지니까요. / ꔷ 쿠로히메 : 알겠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6 웨이버 : 그렇게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당신, 어디선가 만난 적 없었던가? 이상하게 식은 땀이 흐르는구만. 린 : 왠지 뱀이 노려보고 있는 개구리 같네. 라이더, 그 사람 아는 사람이었어? 라이더 : 아뇨? 틀림 없이 처음 보는 사람입니다만? 사쿠라 : 금지! 그런 건 금지에요! 에이! 어둠의 커튼! (중략) 관광객 : 음? 으으음? 뭐, 뭐야? 이 데자뷰. 너, 아니, 부인. 역시, 어디선가 만나 뵌 적이? 라이더 : 없습니다. 정말 첫대면입니다. 그리고 지금 한 말로 속이 후련해졌어요. (중략) 히스이 : 손님. 합석, 괜찮으시겠습니까? / 관광객: 아니, 미안하지만 난 테이블을 전세냈을텐데. 알지도 못하는 타인과 합석 같은 걸 할 리가… / 스텐노 : 어라~ 곤란에 처한 여성을 무시하다니, 신사로서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요? / 스텐노 : 멀리서 행동을 지켜본 바, 필시 명망 있는 귀족이라고 생각했는데… 저희들이 잘 못 본 걸까요? 미스터. / 에우류아레 : 아냐, 스텐노. 아무리 그래도 있을 수 없어. 왜냐면, 5인용 테이블을 혼자 쓰고 계신 분인걸. 마음도 넓으신 게 분명할꺼야. 예? 그렇죠? 멋지신 미스터. 과거는 어찌됐든, 지금은 여성에게 창피를 주는 그런 파렴치한 행위는 졸업 하셨겠죠? / 관광객 : 뭐, 뭐라고? 기다려, 너희들! 역시 어딘가에서?! - 아넨엘베의 하루 中

*127 엘멜로이(소년) : 물론, 짚히는 점이 있어. 성격 나쁜 여신의 짓이야. 분명! 그래, 분명 그럴거야. 그런 위로 음식을 가져 오다니 이상하다고 생각은 했어..... 어디가 찻집에서의 감사야..... 그런 것과 찻집에서 만난 기억도 없는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8 「소개하지. 내 서번트, 라이더다」「------」(중략)「……라이더는 내 서번트에의 견제인가. 별로 기분이 좋지는 않군」「미안미안. 아무래도 이쪽은 초보니까 말야, 에미야 같이 익숙해져 있지가 않아. 그런 부분은 좀 봐 달라구」「……흥. 나도 익숙해져 있는 건 아니지만 말이지」「그래? 뭐야, 그럼 너도 불러내면 되잖아. 그 쪽이 서로 이해할 수 있고, 정말 공평하니까. 아아, 그래그래, 그게 좋겠어! 어이, 에미야, 내 것도 보여줬으니까 말야, 네 서번트도 보여주지 않겠어?」 ……역시 신지는 세이버가 있다고 착각하고 있다. 물론, 그 착각을 바로잡아 줄 필요는 없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129 「제길, 왜 40층까지밖에 안 가는 거야……!」욕지거리를 하면서 계단을 달려 올라간다. 뒷문에서 빌딩에 들어오긴 했지만, 엘리베이터는 옥상까지 가지 않았다. 옥상까지 남은 10층 분은, 자신의 발로 뛸 수 밖에 없다. (중략) 라이더의 보구는, 확실히 이 옥상을 날려버린다. 서두르면 시로(주인)를 안고 옥상에서는 도망칠 수 있겠지만, 라이더의 일격은 옥상을 파괴하는 것만으로 그치지 않겠지. 무너지는 건물 속에서 살아남을 정도로, 그녀의 마스터는 강하지는 않은 것이다. (중략) 빛의 분류(奔流)가 된 라이더가 닥쳐온다. 옥상을 감싸버릴 정도로 성장한 "벨레(기영의) 로폰(고삐)"는, 우리들은 물론 빌딩 그 자체를 파괴하려고 속도를 올린다. "기영의 고삐"의 백광이 옥상을 비춘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130 「그래! ……진짜, 도움이 된 건 여자로서 뿐이야. 그 녀석, 이 내가 그렇게 도와줬는데, 싱겁게 죽어버렸어. 그럴 거면 다른 서번트 쪽이 훨씬 도움이 됐다구!」-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131 「---여기까지다, 신지. 령주를 버리지 않는다면, 그 팔을 베어내겠어. 그걸로 마스터의 자격은 없어진다는 것 같으니까」「하……? 팔을 베어내……?」 신지는 정말로 이상하다는 듯이 머리를 갸웃한다. 그건 연기가 아니라, 신지는 정말로 내가 하는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듯 했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132 「윽…………! 그, 그런 일은 없을 거야! 나한테는 이제 서번트는 없다구! 마스터가 아니니까, 노림을 받는 건 너희들뿐이잖아……!」「그러네. ……뭐, 확실히 그 말대로인가. 너는 아직 령주가 남아있다고 해도, 놔 둬도 해는 없는걸. 촐랑대서 꼴사나울지도 모르겠지만, 날파리는 인간은 죽일 수 없기도 하고. 그래. 네 태도에 따라서, 여기서 숨통을 끊는 건 미뤄 주겠어」「나, 날파리? 내가, 날파리……?」「해충에 비유하지 않은 것만도 고맙게 생각해. 마토 신지는 마술사도 아니거니와 마스터에도 어울리지 않으니까, 무해하다고 말해준 거야」「그래서. 봤다면 대답해. 지금의 너 따위, 그 정도 가치밖에 없으니까」「윽 으, 으?!」토오사카의 기백에 밀려서 후퇴하는 신지.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133 「히----! 일어서, 움직여 라이더……! 어차피 죽을 거면 이 녀석을 저승길 동무로 삼아 사라져 버려……!」 신지의 명령에 라이더가 반응한다. ----죽음을 전제로 한 명령에, 라이더의 몸이 움직인다. 거기에.「거기까지다. 아무래도 너에겐 있으나마나 한 보물이었던 것 같구나, 신지」목이 쉰, 노인의 목소리가 끼어들었다.「에?」확, 하는 소리.「에, 에……!? 채, 책이 탄다……!」신지가 가진 책이 타 들어 간다.「어째서……!? 제길, 꺼져, 꺼지라니까, 어째서 타고 있는 거야, 이거!?」 필사적으로 불을 두들기지만 늦었다. 책은 흔적도 없이 소실(燒失)되고, 동시에 <br>라이더의 모습도,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중략) 신지는 세게 책을 쥔다. 그게 그 녀석의 령주의 사용법인지, 라이더는 덜덜 몸을 떨면서, 어떻게든 일어서려고 한다.「그만둬---이제 무리야, 포기해라 신지……! 그 이상 하면 라이더가 죽어……!」「하! 이 녀석들이 간단히 죽을 자식들이냐! 너는 입 다물고 그 굼벵이나 돌봐주고 있으면 돼……!」신지는 명령을 풀지 않는다.「윽……!」 사쿠라에게서 손을 떼고, 다시 한 번 신지에게로 달리기 시작한다. ---그, 순간. 「……안 돼……! 이제, 그 이상, 은……!」「----사쿠라?」발을 멈추고 사쿠라를 돌아본다. 사쿠라는 배를 누르며, 가위에 눌린 것처럼 소리를 지르고「뭣----!?」그날 밤과 마찬가지로, 신지의 책은 저절로 불타고 있었다. 「----아」 완전히 닫힌 복도에 바람이 분다. 그건 쓰러져 있었을 터인 라이더와---여전히 웅크리고 있는, 사쿠라의 몸에서 불고 있었다.「----거짓말. 이게 라이더……?」 싸울 태세를 갖추는 토오사카와, 일어선 적을 아무 말 없이 응시하는 아쳐. 라이더는 완전히 치유되어 있었다. 그 몸에서 뿜어지는 위압감은, 류도사에서 보인 것과 똑같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134 ……라이더가 한 발짝 앞으로 나선다. 거기에는 살기도 적의도 없다. 마스터의 명에 따라서, 라이더는 나에게로 걸음을 옮긴다.「하지만, 그저 한 판 붙는다는 것도 재미없잖아? 나는 마술사가 아니니까 불공평하고, 그냥 싸움에선 내가 이길 건 뻔하고 말야. 그래서 지금은 공평을 기해서, 그 녀석의 상대를 해 주기로 한 거야」(중략) ----같아? 병신, 어디가 같다는 거야. 아까와는 선 위치가 다르다. 라이더에게 기댔을 때, 그녀의 팔을 끌어서, 노골적으로 선 위치를 역으로 만든 걸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건가, 저 녀석은.「----거리는 5미터 정도예요. 참을성이 강한 당신의 승리로군요」「에……?」얼굴을 든다. 지금, 라이더 녀석, 뭐라고.「휴식은 끝이다. 제2라운드라구, 에미야」라이더가 내 손을 뿌리친다. 검은 서번트는, 역시 기계를 연상시키는 무기질적인 분위기로 공격을 재개한다. ---뒤로 밀려간다. 라이더의 일격 일격은 내 숨통을 끊지 않도록, 급소 이외를 노리고 있었다.「--------」 몸은 마비되어 있다. 맞은 부위는 멍이 들고 핏줄기를 탁하게 만들어, 이제 아픔조차 느껴지지 않는다. 맞는 아픔보다, 몸 안에 남아있는 아픔 쪽이 강하기 때문이다. 육체를 부순다, 라는 점에서, 라이더는 용서 없이 나를 공격하고 있다.「------각오하세요」 감정이 없는 목소리와 함께, 검은 서번트가 간격을 좁힌다. 그로 인해, 완전히 깨달았다. 이건 신지의 의사가 아니다. 내 얼굴을 노리지 않았던 것도, 내가 아슬아슬하게 아직 몸을 움직일 수 있는 것도, 신지에게 적당히 하도록 명을 받았기 때문이 아니라---- 「좋아, 이제 적당히 하는 건 그만해! 죽여 라이더!」 「윽……!? 오라버니, 그만…………!」 라이더는 긴 머리카락을 나부끼며 한 발짝 파고들어, 지금까지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일격으로, 이 가슴을 쳐 올렸다.「커-------」 숨을 쉴 수 없다. 지면의 감각이 없다. 너무나도 강한 일격에, 알고 있어도 의식이 흐려지려고 한다.「선배…………!」 라이더에게 맞고 날아가, 공중에 떠 있는 한 순간, 흐려져 분명치 않은 비명과 환희의 목소리를 들었다. ……사쿠라의 목소리가, 지금까지보다 훨씬 가깝다. ---낙하한다. 보통이라면 이대로, 등을 아래로 하고 떨어져서 죽는다. 낙하의 충격 따위 필요 없다. 애초에, 인간을 가볍게 날려버릴 정도 일격이다. 맞은 시점에서 가슴에 바람구멍이 뚫려도 이상하지 않다.「…………, 하」하지만 살아 있다. 그만큼 타이밍을 맞춰주면, 누구라도 뒤로 뛸 수 있다. 지금 그건 죽이기 위한 일격이 아니다. 적을 노리지 않고, 간신히 몸이 움직일 정도에서 공격을 그친 건 신지의 명령이 아니라----어디까지나, 라이더의 의사였으니까.「----하나 둘,」 간격은 만전. 바닥에 떨어지기 직전에 몸을 반전시켜, 노 타임으로 자세를 바로잡고「에?」 눈앞에 있는 나이프의 날을, 왼손으로 쥐었다. 나이프의 날을 손바닥으로 감싼다. 푹 살에 파고드는 감각은, 마비돼 있는 덕분에 신경 쓰이지 않는다.「에, 에----!?」 남은 오른팔을 쳐든다. 손바닥이 베이는 것 따위 생각도 하지 않고, 세게 쥔 오른쪽 주먹으로, 신지의 안면을 후려갈겼다.「윽----아」나이프를 버린다. 치덕치덕 부착된 피를 보지 않도록 외면하고, 어쨌든 사쿠라에게 달려갔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135 학교에 사쿠라 씨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선혈신전」을 발동시킨 라이더 씨입니다만, 혹시 그대로 결계가 유지되었다면, 라이더 씨는 미역 씨에게 거슬러서라도 사쿠라 씨를 도왔을까요? <티처 블로섬> / 타케 : 그건 나도 신경쓰였어. / 나스 : 너무한 말을 하자면, 사쿠라는 마력량이 다르므로 「혼수할 뿐」으로 그칩니다. 라이더적으로는 아무 문제도 없어요. 그러므로 사쿠라에게는 비밀로 실행했습니다. 반대로 사쿠라에게 상담했다면 「오빠를 말린다→오빠 더욱 미역」으로 카오스였다고 생각됩니다.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애니메이션 리메이크 BD 부록 일문일답의 내용

*136 「……그래. 응, 그건 다행이야. 라이더가 사쿠라 편으로 있어줘서, 정말 기뻐」「그런가요. 그럼 제 차례로군요. 시로. 당신은 사쿠라가 어떤 고통에 견뎌왔는지 몰라요. 사쿠라가 마키리 가에 맡겨지고 나서 지금까지, 무엇에 견뎌왔는지 아나요?」「----그, 건」……알 리가 없다. 아니, 코토미네의 입에서 어떤 것이었는지는 이미 들었다.「……몰라. 그러니, 그걸 입에 담아서도, 안 된다고 생각해」……그래. 나도 마술사 나부랭이고, 조켄이 어떤 녀석인지는 알고 있다. 상상을 하는 건 손쉽고, 그건 진실에 가까운 명확함을 가지겠지. 그러나---그건 내가, 손쉽게 "안다" 라고 말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그렇겠죠. 사쿠라는 당신에게 알려지지 않도록 노력해 왔어요. 그런 당신이 여기서 안다는 둥 말을 했다면, 저는 당신을 죽였을 겁니다」「……그건, 사쿠라를 위해서?」「네. 하지만 그럴 필요는 없었던 듯 하군요. 당신은 미숙하고 서툴지만, 그 가운데에 있는 것은 신용하기에 충분해요. 그렇기에, 사쿠라에게 당신은 위안이었던 거겠죠」「……오랫동안, 그녀 안에는 포기밖에 없었어요. 아픔도 괴로움도 느끼지 못하고, 그저 받아들이기만 하는 나날이었죠. 거기에 변화가 생긴 건 당신과 알게 된 뒤입니다, 시로. 당신은 사쿠라에게 포기 이외의, 잃고 있었던 여러 가지 감정을 되찾게 했어요. 그 중에서 가장 컸던 건 아픔과 괴로움이지만, 그래도 포기할 뿐이었던 그녀에게, 당신은 유일하게 확실한 위안이었던 겁니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137 무릎부터 무너졌다. ……휴우휴우 소리가 난다. 사쿠라에게서가 아니라, 내 목구멍에서, 철퍽철퍽 소리가 난다. ……그래. 사쿠라가 죽음을 받아들여도, 그녀가 그걸 용납하지 않는다. 나는, 무방비한 사쿠라에게 나이프를 내리치려고 했고, 그녀는, 사쿠라 이상으로 무방비한 나에게, 단검을 휘두른 것이다. 괴롭지는 않다. 오히려 편해졌다는 생각마저 든다. ……그러나, 후회는 핏자국처럼 계속 남았다. 내가 퇴장한 뒤. 누가, 사쿠라의 죄를, 씻어줄 수 있는 걸까, 라고.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138 「……역시. 내 호위를 하고 있었던 거야?」「네. 그가 사쿠라에게 손을 댔다면, 제가 죽였겠죠」「----」 ……위험했다, 라고 생각하며 그녀는 숨을 쉰다. 라이더는 주인의 수호를 최우선으로 삼는다. 그녀의 판단기준은, 마스터인 마토 사쿠라를 죽일 상대인가 죽이지 않는 상대인가 뿐. 그 예에 비추자면, 아까 여기에 있었던 에미야 시로는 틀림없이 라이더의 적이었다.「……선배한테는 손을 대지 마, 라이더. 그 사람을 상처 입히면, 당신이라도 용서하지 않겠어」「제 역할은 사쿠라의 수호입니다. 그가 당신의 적으로 돌아선다면, 그 때는 사명을 다할 수밖에 없어요. 당신이 어떻게 되든지, 저는 마토 사쿠라를 지킬 뿐이니까」「……그건, 내가 자신을 잃게 돼도, 그렇다는 거야?」 대답은 없다. 그건 말해서는 안 되는 것, 마토 사쿠라가 두려워하는 최악의 사태다. ……그렇다. 비록 에미야 시로가 마토 사쿠라의 편에 선다고 해도. 마토 사쿠라가 에미야 시로를 적이라고 인식해 버리면, 그는 쓰러뜨려야 하는 "외적"에 지나지 않게 된다.「……………………」 몸을 일으키고, 소녀는 세게 주먹을 쥔다. ……라이더의 발언에 화내고 있는 게 아니다.소녀는 다만, 그 가정이 현실이 되는 걸 두려워하고 있다.「……사쿠라? 뭘 할 생각인가요, 그 몸으로 마술행사를 해서는----!」 라이더의 제지를 무시하고, 소녀는 왼손을 어둠에 쳐든다. 마력이 달린 건 한 순간이었다. 발광 뒤, 변화한 것은 소녀의 왼손뿐.「사쿠라」「……마지막 령주야. 부탁이야, 라이더. 앞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선배를, 마지막까지 지켜줘」호흡을 흩뜨리며, 소녀는 마지막 명을 내린다. 마토 사쿠라의 왼손에, 이미 령주의 빛은 없다.「……할아버님은 내가 막겠어. 이건 나와 마토의 문제야. ……이미 늦었지만, 이 이상 폐는 끼칠 수 없어」-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139 「사쿠라, 들어갈게」 대답을 기다리지 않고 안에 들어간다.「잠깐 밖에 나갔다 올게. 금방 돌아올 테니까 얌전히 있어. 갈아입을 옷은 여기에 놔 둘 테----」 니까, 라고 그렇게 말하다 말고.「----당했다. 한 방 먹었어, 사쿠라」 벽을 부술 듯한 기세로, 린은 주먹으로 세게 쳤다. ---방에 마토 사쿠라의 모습은 없다. 침대에 누워있는 사람의 모습은, 마토 사쿠라 이외의 누군가였다.「……경멸하게 됐어, 라이더. 서번트나 되는 게, 침대에서 주인 흉내를 내고 있다니 말야」「저도 본의가 아닙니다만, 이것도 명령이기에. 하지만 이건 당신의 부주의죠. 저에게 책임을 억지로 밀어붙이는 건 폐가 됩니다」「………말은 잘하네. 폐 끼치고 있는 건 그 애 쪽이잖아, 일방적으로」 이에서 나는 소리. 린은 적의를 담아서 라이더를 노려보고, 라이더는 깨끗하게 향해진 적의를 받아넘긴다.「토오사카 린. 다음 기회가 있다면, 더 잘 만든 감시를 붙여요. 비취 새 정도 패밀리어로는 사쿠라는 속일 수 없어요. 기량만은 당신에겐 미치지 못하지만, 직감이라고 하는 재능은 당신과 동격이니까」「그래. 충고 고마워. ……하지만, 그 태도로 봐서 충고만 하는 건 아닌 것 같네」「물론. 자신이 돌아올 때까지 당신을 밖에 내보내지 말라, 라고 사쿠라로부터 명을 받았죠」-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140 「아----에?」 정신이 드니 안뜰에 있었다. 내 앞에는, 시야를 덮을 정도의 보라색 머리카락이 있다.「……라이더, 너」「이건 당신의 명령이에요, 사쿠라. 무슨 일이 있어도, 에미야 시로를 지키라는」-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141 「라이더. 너, 지금까지」「네. 계속 당신을 감시하고 있었어요. 제 사명은 에미야 시로의 수호지만, 제 주인은 사쿠라입니다. 당신이 사쿠라에게 위해를 가하려고 하는 이상, 당신을 지킬 수는 없죠. 그래서, 아까 숲에서는 당신을 돕지 않았어요. 버서커에게 쫓긴 건 당신들의 자업자득이니까」 라이더는 담담하게 설명한다. ……거기에는 사무적인 느낌밖에 없다. 라이더는 내가 혼자가 되는 걸 기다리고 있었던 듯 하다.「……그래. 그럼, 여기에 나타난 건」「당신을 죽이기 위해서죠. 당신들은 사쿠라의 적이에요. 그렇다면, 절대 이대로 사쿠라가 있는 곳에 가게 할 수는 없죠」 라이더의 손에는 못 같은 단검이 있다. ……오싹, 하고 살며시 다가오는 살기.「--------윽」 라이더는 진심이다. 나는---- (선택지) 3. ……언젠가 했던 질문의 답을, 입에 담는다. / 언젠가, 그녀가 물었던 것이 있다. 그건 무엇이었나. 생각해내라. 그건, 그래. (선택지) 3. 『마지막까지 사쿠라의 편인가』/ ……그래. 이전, 별이 빛나는 하늘 아래서 라이더는 나에게 물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마지막까지 사쿠라의 편으로 있을 수 있는가, 라고. 그 때 대답하지 못했던 말. 그걸, 지금이라면 가슴을 펴고 말할 수 있다.「라이더. 네가 사쿠라를 소중히 여기고 있는 건 알겠어. 지금도, 나를 가게 하면 사쿠라가 괴로워하니까 막으려고 하는 거지」「………네. 그걸 알면서, 사쿠라를 죽이러 가는 건가요, 시로」「죽이기 위해서가 아냐. 구하기 위해서 가는 거야. 라이더. 나는 마지막까지 사쿠라를 지킬 거야. 어떤 상황이 되든지 사쿠라를 선택하겠어」「그러기 위해서---네 힘을 빌려줘. 나와 토오사카 둘의 힘만 가지고는 사쿠라를 구할 수 없어. 사쿠라를 정말로 소중하게 생각해준다면, 지금만이라도 힘을 빌려줘」「------그건. 요전에 한 질문의 회답, 이라는 건가요」 아무 말 없이 끄덕인다.「………………좋아요. 하지만 저는 승산이 없는 싸움에는 임하지 않습니다. 당신은 제게 뭘 기대하는 건가요, 시로」 라이더에게 기대하는 것? 그런 건 하나뿐이다. 사쿠라를 지키는 최강의 카드, 세이버의 보구에 대항할 수 있는 건, 전 서번트 중 라이더 뿐이니까.「(중략) 「----그래. 그럼 결론이 나왔어. 승산은 있고, 역할도 확실해. 라이더. 너는 1대1로 세이버를 쓰러뜨려줘야겠어.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말이지----」 소근소근, 라이더에게 귀띔한다. ……누가 듣고 있는 것도 아니지만,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넌다는 거다.「----과연. 확실히 그 방법이라면 돌파할 수 있죠. 여하튼 순수한 힘겨루기예요. 우연이 일어날 걱정도 없죠」「그렇지. ……뭐어, 문제가 있다고 하면, 그건」「당신의 기량과, 당신의 기량을 제가 어디까지 신뢰할 수 있는가, 로군요」 그래, 하며 끄덕인다. 라이더는 약간 망설이며, 입가에 손가락을 대고,「잘 알았어요. 당신을 신뢰하고, 일시적인 주인으로 인정하죠」 에, 놀랄 정도로 사랑스러운 웃음을 띄우며, 내 제안에 끄덕여줬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142 「----라이, 더」 검은 파도에서 나를 구해낸 건 라이더였다.「움직이지 마세요. 그 몸으로 일어서면 의식이 끊깁니다」「----」 ……아니, 일어서고 자시고. 이렇게 무릎을 꿇고 있어도, 숨을 쉴 때마다 의식이 꺼지려 한다.「………그래. 나에게 거역하는 거구나, 라이더. 그럼, 당신도 집어넣겠어. 예정에 없었던 걸 먹어서, 이 이상 서번트는 필요 없지만---- 당신은, 특별히 세이버와 똑같은 걸로 만들어 주겠어」-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143 「---그 전에 질문이 있어. 네 보구는, 지금도 쓸 수 있는 거야?」「쓸 수 있습니다. 사쿠라는 아직, 제게 마력을 공급하고 있으니까」-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144 (인연 레벨 4) "폐가 되진, 않으신가요. 저는, 어린 모습으로 현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능력도 심하게 떨어져있을 겁니다. 괴물에 가까울 수록...저는, 강력한 존재가 되니까요." / (인연 레벨 5) "감사드립니다, 마스터. 이런 모습의 저를, 이대로 있게 해주셔서. 당신이 허락하는 한, 저는 힘이 되겠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랜서 메두사 마이룸 대사

*145 (인연 레벨 1 ) "전력으로서 나를 불렀잖느냐? 그럼 그렇게 다루도록 해라. 굳이 나한테 접근할 필요는 없지." / (인연 레벨 2) "말 안 해주면 모르는 거냐? 불쾌하군, 내게 다가오지 마라. 내 머리에 이성은 없다. 변덕 생겨서 네놈을 삼켜도 모른다고. " / (인연 레벨 4) / "몇 번의 불평불만도, 네놈한테는 효과가 없었나. 좋아, 마음대로 해라. 시체에 모여드는 벌레같은 존재구나. 눈에 거슬리지만, 못 참을 것도 아니지." / (인연 레벨 5) "설마...이렇게까지 긴 계약이 될 줄이야. 자신의 과오를 깨닫고, 바로 내팽개치자고 얕보다보니 이 지경이 됐군. 훗...어리석은 자는 네놈뿐만이 아니었나보다... 적어도, 고통없이 죽여주기로 하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고르곤 마이룸 대사의 내용

*146 아니 : ....멀린은 인간을 사랑하고 있나요? / 멀린 : 설마. 나는 비인간이야. 몽마와의 혼혈이니까. 인간사회를 위해, 라고 하면서 외도 짓도 몇 번이나 했어. 나는 인간이 만들어내는 문양을 좋아할 뿐, 인간 그 자체가 좋은 게 아니었으니까. ...뭐, 그렇게 자신을 정당화하다가 결국, 엄청난 데미지를 입고 히키코모리가 되었지만 그건 그거. 상관없잖아, 마지막까지 정체를 감춘들. 누가 손해보는 것도 아니야. 유토 군은 [숨기고 있었다]같은 건 신경쓰지 않아. 지금도 신경 쓰지 않잖아? 그는 너의 정체를 아는 것보다 지금 함께 있는 걸 더 기뻐하고 있으니까. /아나 : .......예. 그리고, 무척 초초합니다. ....치욕적입니다. 멀린에게서 가르침을 받다니, 최대의 오점입니다. 마지막에는 죽이겠습니다. / 멀린 : 음, 칭찬으로 받아들이지. 애시당초 너가 진명을 밝힌들 적의 정체를 알게 될 뿐이야. 대책도 세울 수 없어. [마수의 여신]에게 있어서 네 존재는 예상조차 못한 급소가 될 거야. 모든 것을 던질 때가 있다면, 그건 정말 한 순간, 한 번 뿐이야. 잘 보고 싸우도록 해. ---하고 의미심장한 듯한 말을 하면서도 난 그런 결말은 사양이지만! 역시 시시해! 눈물을 짜내는 것 같은 이별은 내 방식이 아니야. 일방적으로 속이고, 깎아내리고, 이쪽은 상처 없이 승리한다! 그게 인간들이 그리는, 가장 아름다운 문양이야. 우리들도 덕 좀 보자고, 아나. / 아나 : ....질렸습니다. 멀린은 자기 좋은 소리만. ....하지만,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는 건, 싫지는 않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7 의식을 얻게 된 순간부터, 나에게는 아무 것도 없었다. 기억도 경력도 없어. 자랑할 과거도 없다. 이래서야, 갑작스래 발생한 망령과 다를 바 없지 않은가. 주어진 것은 신인류라는 칭호 뿐. 어머니에게 필요하다는 사실 뿐. 그러니, 그것만을 버팀목으로 삼았다. 새로운 인간이라는 것, 구인류와는 다른 것이라는 사실만을 구실로서 행동하는 것 말고는, 스스로를 나타낼 길이 없었다. 때때로, 뇌리에 강렬히 새겨진 기록을 본다. 눈을 뜨고나면, 따뜻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너무나도 따스한 기록. 너무나도 흡족한 사건들. 그렇지만, 그것은 내 것이 아니야. 무슨 일이 생긴다 할지라도 그것은 나에게 주어진 것이 아니다. 흐느낌를 눌러 죽이고, 가슴을 꿰뚫는 향수를 억지로 삼키면서, "티아메트의 아이"는 스스로의 존재증명에 몰두하고, 열중했다. 하지만 마음 어딘가는 늘 텅 비어있어. 당연하다. 무엇을 하더라도 무엇을 보더라도, 그에게는 "나만의 것"이, 무엇 하나 존재하지 않았으니까. ....그렇다하더라도, 소망 비슷한 것은 있었다. 어머니와 동기된 괴물 ---- 복수심 밖에 갖지 못한 여신에게 마음을 허락한 것은, 그녀가 자신과 마찬가지로 텅 비어있었기 때문에. 복수를 바라면서도 다른 '무언가'에 손을 뻗는 여신을, 그는 하찮게 여기면서도 가여워했다. 거짓된 어머니라고 비웃으면서도, 하다 못해 이 괴물에게 만큼은 구원이 있기를, 이라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8 킨구 : 고르곤이 소멸했으니 그녀의 아이들은 자멸한다. 고르곤의 힘으로 합성된 마수니까 말이야. 상급은 몰라도 하급 마수는 몸을 유지할 수 없어. 싸움은 끝이야. 마수전선은 너희들의 승리야. 하지만---- 그걸 너희들이 맛보는 건 용납할 수 없어. 두려운 복수를 짓밟은 선한 자여. 많은 동포를 구해서 만족했지? 그럼----그 대가로 너희들은 여기서 죽는다. / 로만 : 킨구의 영기반응이 변화...?! 이런 게 가능한건가, 엘키두 타입은! 주인공 군, 조심해...! 적은 이제 랜서가 아니야! 이건--- / 킨구 : 이 때만, 나는 복수자로써 싸우마. 이게 그녀에게 줄 수 있는, 유일한 헌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9 아나 : ....이슈타르의 말대로. 고르곤. 당신은 티아메트 신이 아닙니다. 자신의 모습조차 보이지 않게 된, 그저 괴물입니다. / 고르곤 : -----------네 년. 네년은---- 뭐야, 이 한기는----------- 전신이 떨린다. 복합신성이 버티지 못한다. 정신(이성)이, 정신(이성)이, 미칠(돌아올) 것 같아...! 어떻게 된거냐, 킨구! 킨구, 어디에 있어...! 저 서번트는 뭐냐! 저런 추악한 서번트는 본 적이 없어! 끌고 가라, 저런 것을 내 시야에 넣지마! 누구라도 좋아, 죽여! 저 괴물을, 내 신전에서 없애라...!! / 아나 : ....역시. 당신에게는 내가 보이지 않는 거군요, 고르곤. ....어쩌면, 아직 조금이라도 보려고 해주었다면, 아주 조금의 구원 정도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 [...아나.] / 아나 : ...네. 저는 지금까지, 계속 자신에게 말해왔습니다. 나는 살아있으면 안돼. 여기에 있으면 안돼. 웃어서는 안돼 하고. ...하지만 그건 모두 반대입니다. 나는 살고 싶었고, 여기에 있고 싶었고, 웃고 싶었어요. 그 결과가 그녀이자, 저에요. ....그걸 알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주인공. / 멀린 : 그런가. 그럼 이제 괜찮아, 아나? 지금까지 억눌러온 너의 신성을 해방할까? / 아나 : 예, 허가합니다 멀린! 당신의 말에 따른 나에게, 그 답을! 주인공, 마슈! 나에게 힘을! 그녀의 마안은 제 마안으로 상쇄하겠습니다! / 고르곤 : 모른다... 몰라, 몰라, 몰라!! 난 네년 따위 몰라! 죽어, 죽어라, 괴물! 그 끔찍한 모습을, 내 앞에 드러내지 마라...! /(전투) / 고르곤 : 아직이다---! 아직 끝날 것 같나, 여기서 끝날 것 같으냐---! 나는 복수한다, 이 지상을, 나를 버린 너희들을 전부 없앤다---!(塗り潰す)! / 마슈 : 고르곤, 쓰러지지 않습니다...! 옥좌도 없는데, 아직...! / 이슈타르 : 거짓말, 불사성이 건재한 거야? 이미 상처가 낫고 있는데 저거?! / 고르곤 : 당연하다, 이 정도로 날 쓰러뜨릴 수 있을 것 같나! 나는 원초의 여신 티아메트...! 티아메트, 티아메트일, 터...! 목소리가 들린다! 목매여 우는 어머니의 소리가, 지금도...! 그러니 나는---- 대신, 복수를, 이루어야---! / 마슈 : 낙반, 멈추지 않습니다! 안돼, 이대로면 전원 깔려버려...! / 아나 : ---아니요. 당신은 그냥 괴물입니다, 고르곤. 형태없는 섬의 괴물, 영웅을 죽이는 고르곤. 당신의 복수는, 결코, 섬의 밖으로는 나오지 않아요. / 마슈 : 아나 씨?! 안돼요, 돌아와요...! / 고르곤 : 네년---- 그만둬, 오지마! 나를 보지마---- 나를, 나를---! / 아나 : ....그래. 같이 사라져요, 고르곤. 그게, 내가 이 땅에 소환된 이유니까요. / [아나...!] / 마슈 : ....옥좌, 완전히 붕괴해 떨어졌습니다. 여신 고르곤과 아나 씨도, 함께.... / 로만 : ...고르곤, 아나, 영기반응 소실 확인. ...아나의 무기는 “상처 재생을 막는 낫”.... 불사신을 죽이는 보구였어. 그녀의 최후의 일격이 고르곤의 불사성을 깨뜨린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0 "네 이놈!! 사실 천성의 새디스트냐!? 언니들을 내게 가까이 하다니...! 네 이놈, 나는 도망치겠다. 두고봐라, 마스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고르곤 파티에 언니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51 고르곤 : ……흥, 입도 못 놀리나. 하지만 딱 좋구나. 네놈에게는 오늘, 줘야만 하는 물건이 있으니 말이다. 내가, 어리석고 자그마한 계약자에게 주는 선물ㅡ 같은 건 아니다, 착각하지 말거라? 이건 어디까지나 언니들께 내가 드리는 선물이다. 하지만, 나는 이런 모습. 아름다운 언니들 앞에 가기엔 너무도 일그러져 있지. 나는, 언니들을 겁먹게 하고 싶지는 않다. 우리들이 맞이해버리고 만 최후를 떠올리고 싶지도 않아. 그렇기에, 계약자. 네놈에게 맡기마. 이걸 틀림없이 언니들께 전하도록. 그리고 될 수 있다면, 이 모습이 아닌 모습으로 현계한 내게도…… ……큰 쪽이든 작은 쪽이든 상관없다. 아아, 혹시나 양쪽과 만났다면 어느 쪽에게든 줘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2 고르곤? 무슨 말 하는거니? 어딜봐도 메두사잖아. ...뭐? 나한테 말 대답하는거야? 메두사. 눈 피해도 소용없거든? 이쪽 보라고. 메두사-?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에우리알레 파티에 고르곤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53 진명이 고르곤 인건 내 탓이 아니다... 우후후. 그런 건 모르겠는걸요? 당신은 메두사. 아니, 당신'도' 메두사. 그렇지 않겠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스테노 파티에 고르곤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54 마슈 : ……자매끼리 다과회를 하고 있는 모양이네요. 저희들과 같이 있을 때의 저 메두사씨는, 조금 쿨하고 어른스러운 이미지가 있었습니다만……. 뭔가 평소보다 조금 더 그 나이답다고 할까, 외견대로의 분위기처럼 보입니다. 그렇다 해도……. / 스텐노 : 어머, 마슈랑 마스터. 우리들이 그리워져서 찾아오셨는지? / 에우리알레 : 잠깐 동안이라도 우리랑 떨어지는게 싫었던 거려나? 후후, 귀여운 마스터. / 메두사 : 아……안녕하세요, 마스터, 마슈. / ……괴롭힘 당하고 있지 않았어? / 메두사 : 그, 그렇지 않습니다. 전부 미숙한 제가 나쁜 거에요. 게다가……오히려 조금 기쁜 지라. 문제는 전혀 없습니다. / 마슈 : ? / 메두사 : 제가 이 칼데아에 오고나서 언니들에게 말을 걸 때까지, 사실 무척 시간이 걸리고 말았습니다. 쭈욱 멀리서 보고 있었던 거에요. ……무서웠으니까. 전 이레귤러인 존재. 기적과 같은 우연과 인류사의 왜곡이 낳은 산물로서 이곳에 있는, 본래라면 있을 수 없는――――― 『반영웅이 아닌 메두사』. 그런 절 보고 언니들이 어떤 반응을 할지 몰랐던 지라. 무시 당한다면. 여동생 같은 게 아니라고 듣는다면. 그리 생각하고 말아서――――― / ……………… / 메두사 : 아, 어두운 표정 하지 말아 주세요, 마스터. 그건 완전히 제 쓸데없는 근심이고, 단순한 기우였습니다. 언니들은 이렇게 절 똑바로 『메두사』로서 다뤄주세요. 그게……전 무척이나 기쁜 겁니다. / 마슈 : 과, 과연……어어, 하지만 말이죠. 애초에 스텐노씨와 에우리알레씨는 여신이신지라, 그, 무모한 요구를 해온다던가, 고압적인 부분이 있는게 디폴트인 건 알고 있습니다만. 메두사씨에 대해선 거기에 더해, 가족이기 때문에 더더욱 사양이 없다는 게 느껴져서, 보고 있으면 가만히 있을 수 없는 기분이 안 드는 것도 아니라고 해야 할까……. / 메두사 : 가족이기 때문에―――――인가요. 그렇습니까. / 마슈 : ……본인이 납득하고 계시다면 그걸로 좋은 걸까요……? / 너무 심하면 말리자 / 마슈 : 그렇, 네요……. / 에우리알레 : 잠깐-! 언제까지 속닥속닥 밀담만 할 거야? / 스텐노 : 마슈, 마스터. 당신들도 차 한 잔 어떠신지? 한심한 동생이 끓인 한심한 차지만. / 메두사 : 지금 바로 준비할게요, 잠시만 기다려주시길. / 에우리알레 : 센스가 없네, 메두사. 새로운 과자도 내도록 해. 분명 그쪽 선반 위에 뭔가 있었을 거야. 연약하고 가련한 우리들로선 손도 닿지 않지만, 형태 없는 섬의 빅마운틴이란 이명을 가진 몸집 큰 당신이라면――――― / 메두사 : 어, 이 받침대를 빌려서…… 박스들도 겹치고…… 영차, 영차……됐다, 닿았습니다. / 에우리알레 : …………. / 스텐노 : 그쪽 마루 밑 수납장에 쿠키가 든 병이 있었던 것도 같아. 하지만 메두사, 당신의 덩치로는 자칫 잘못했다간 손을 뻗은 것만으로 어깨가 끼어서 움직이지 못하게――― / 메두사 : 여기로군요. 손이 닿지 않는지라 들어가서 찾아오겠습니다…… (부스러부스럭)……후우, 있었습니다. / 스텐노 : …………. / 메두사 : ……왜들 그러시나요, 언니들? / 에우리알레 : ……아아 진짜, 뭔가 정신 사나워! 왜 이리 작은 걸까, 이 메두사는! / 메두사 : ……왜, 인 걸까요. 이건 아테나에게 저주를 받기보다 훨씬 이전의 모습입니다. 어리고 힘이 없는 게 분한 것도 있습니다만―――――그. ……전, 조금, 기뻐요. 제가 언니들과 닮은 모습으로 있을 수 있던 시간은 그다지 길지 않았으니까. 이 모습으로 언니들과 함께 지내는 건 뭔가 신선해서――――― / 마슈 : ……과연. 메두사씨는 자신의 모습을 이레귤러라 불안히 여기고 있었지만, 그것도 나쁜 것만 있는 건 아닌 거군요. / 스텐노 : 기쁘다고 말했네. 메두사. 들었으려나, 나(에우리알레)? / 에우리알레 : 응, 들었어, 나(스텐노). 이 바보 동생은 이리 말한 거야――――― 작고 귀여운 여신이란, 우리들 두 명의 챠밍 포인트를 뺏어서 기쁘다고! / 메두사 : 아, 아니에요, 결코 그런 의미로 한 게! / 에우리알레 : 아아, 이게 대체 무슨일이람. 지금까지 귀여워해주던 언니를 향한 이 처사. / 스텐노 : 맞아……하지만 이렇게까지 당찬 발상, 메두사만으로 가능하리라곤 생각할 수 없어. 죄를 추궁해야 할 인간이 또 한 명 있는게 아니려나……? / 설마……저……인 건가요 / 스텐노 : 서번트의 책임은 마스터의 책임. 여기선 그런 걸로 되어있잖아요? / 에우리알레 : 애초에 이 서번트라는 시스템이 이상한 거야. 여신인 우리들까지 서번트로서 현계시킨다니 무모한 것도 정도가 있지. 싸울 힘도 없이 혼자만으론 굶어 죽고 마는, 누군가의 손을 빌리지 않으면 살아가지 못하는 영원한 소녀―――――그게 우리들인데. / 스텐노 : 아아……그래서일지도 모르겠네. / 마슈 : ……? / 스텐노 : 메두사는 우리들이 가진 귀여움을 가지고 현계했다. 우리들은 본래 가지고 있지 않은 싸울 수 있는 힘을 가지고 현계했다. 서로서로 챠밍 포인트를 빼앗았다는 걸지도. / 에우리알레 : ……과연, 좋은 표현을 하네 나(스텐노). 그럼 그걸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중략) 메두사 : 읏……후우……어떻게든, 쓰러트렸습니다. ……언니들은……. 아아……다행이, 다……. (털썩) / 마슈 : 메두사씨!? 큰일이에요, 데미지 때문에 쓰러져서……! / 의무실로 옮기자 / 스텐노 : 우리들보다 먼저 쓰러지고. 뭘 해냈다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 거려나, 이 아이. / 에우리알레 : …………동감이야. 만족스러운 표정 짓지 말라고. / 마슈 : 저, 저기, 부상을 입은지라, 볼을 잡아당기는 건 나중에 해주시고 말이죠……. 일단 의무실로 옮기고자 합니다. 죄송하지만 비켜주세요, 제가――――― / 스텐노 : 됐어. 한심한 동생이 칠칠지 못한 탓인 걸, 가족이 맡겠어. / 에우리알레 : 맞아, 정말이지 언니 둘을 성가시게 하다니, 여전히 쓰레기고 굼뜬 한심한 동생이네. 마슈가 옮겨버렸다간 눈을 뜰 때 우리들에게 폐를 끼쳤단 걸 눈치채지 못할지도 모르잖아? 은혜를 입혀두기 위해, 언제까지나 자신은 언니 이하인 존재란 걸 새겨두기 위해, 여긴 우리들이 옮기겠어. 하고 싶지 않지만. / 마슈 : (아……옆으로 나란히 착하고 달라붙어서……둘이서 함께 메두사씨를 업고 계십니다……) / 메두사 : 으응……언, 니들……. / 스텐노 : ……딱 하나, 메두사가 이런 모습이 되어서 다행인 게 있다고 한다면. / 에우리알레 : 응, 그렇네. 덩치가 컸다간 이런 식으로 둘이서 옮기지 못했을 테지. / 스텐노 : ……그 경우, 어떻게 했으려나……? / 에우리알레 : ……아마, 술통처럼 바닥 위로 굴렸을 거라 생각해……. / 마슈 : ……선배. 스텐노씨나 에우리알레씨의 대화는 보고 있기만 해도 전전긍긍하게 하는 구석이 있지만――――― 그건 분명 그리 하더라도 자신들 사이에선 절대 무너지지 않는 게 있다고, 그리 확신해서인 거겠죠. / 가족이니까 / 마슈 : 네. 조금 모습이 바뀌었다 하더라도, 가족이란 것은 앞으로도 바뀌지 않는다――――― 역시 그녀들은 무척이나 사이좋은 세 자매라고 생각합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5 메두사 : 마스터. 이정도로 신용할 수 없는 서번트는 BB이후 처음입니다. 지금이라도 처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6 메두사 : 아스트라이아...그 부분에 관해서 말인데요. 저는 여신이라곤 하지만 다소... 이레귤러인 존재라서. 언니들이나 다른 복수자인 저...고르곤에 비해서 미숙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 점을 숙지해주세요. 할수있는 것 없는것이 명확하니까요. / [물론] [힘의 아스트라이아. 기술의 메두사네!] / 아스트라이아 : 어험 많이 점잔을 빼시는군요. 낫을 다루는 이들은 모두 이런가요? 아. 아니...저 쪽은 성창이었죠? 얼핏 나약할것 같으면서도 그 내면에 숨겨진 심지의 강함... 네. 저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메두사 당신은 당신말처럼 약한 서번트가 아니에요. (중략) 아스트라이아 : ... ... 이레귤러 여신 메두사 정말 재미있는 아이. 설령 서번트라고 해도 어린아이를 싸우게 할 순 없어요. 그렇게 내심 쓸데없는 걱정을 했지만 이런 발상과 행동력...후후 그리 간단히 나올 수 있는건 아니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7 (제7특이점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 제22절 칼데아의 귀환 클리어) 아~ 하하. 고르곤 공. 제가 담아둘 이유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정말이랍니다. 믿어주지 않으신다면, 저는 이 방패와 창을, 땅에 내려두도록 하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레오디나스 1세 파티에 고르곤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58 (인연 Lv.5) 왠지, 당신은 내가 없으면 안 될 것 같아. 후― 괴물을 보살피고 있으니 이참에 인간이 하나 늘어도 마찬가지…… 려나. 알았어. 하지만 각오하는 게 좋을 거야. 보다시피 나는 괴물들의 부모니까. 상냥하지는 않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세이버 메두사 제1재림 마이룸 대사

*159 (인연 Lv.5) 마스터는, 그저 마스터로 있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인정하죠. 신기하게도, 제 취향의 마스터가 되어 주면 좋겠다는 욕심도, 동시에 생겨납니다. 보호욕 같기도 하고, 독점욕 같기도 하고, 관리욕 같기도 한. 이건, 혹시, 그래요, 모성이라는 게 아닐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세이버 메두사 제2재림 이상 마이룸 대사

*160 오디세우스……. 저 녀석은 아테나 냄새가 나. 너무 접근시키지 말아 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세이버 메두사 제1재림 마이룸 대사

*161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스킬라의 서식지에 다가간 당신이 나쁘다고밖에 못 하겠네요, 오디세우스. 자업자득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세이머 메두사 제2~3재림 파티에 오디세우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62 읏…… 언니, 들…… 계셨, 나요…… 아뇨, 딱히. 이 옷은 멋대로 당세풍이 되어 있던 거고. 패션으로 앞질러서 눈에 띈다든가 그런 게 아니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세이머 메두사 제1재림 파티에 스테노 에우리알레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63 읏…… 첫째 언니, 둘째 언니……. 아니에요, 이건! 멋을 부렸다든가 그런 게 아니라…… 아테나 같은 장비가 된 것도 제 의지가 아니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세이머 메두사 제2~3재림 파티에 스테노 에우리알레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64 라이더의 나……. 아아, 그쪽에 있다면 페가수스는 맡길게. 그 대신 크리사오르는 내가. 이런 것도, 육아의 분담이라는 걸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세이버 메두사 제1재림 파티에 라이더 메두사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65 저건 페가수스와 같이 있는 저군요. 저쪽이, 저보다 성숙한 건 인정하지만. 그건, 제가 뒤떨어졌다는 건 아니니까요. 이해해 주시길.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세이버 메두사 제2~3재림 파티에 라이더 메두사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66 내가 말하는 것도 뭣하지만 랜서인 나, 너무 착하지 않아? 좀 더 비뚤어져도 된다고 생각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세이버 메두사 제1재림 파티에 랜서 메두사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67 알고는 있겠지만, 그건 엄청 위험한 거니까요. 다룰 때는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세요, 작은 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세이버 메두사 제2~3재림 파티에 랜서 메두사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68 저게…… 파르바티……. 따, 딱히 친구가 되고 싶어서 보고 있던 게 아니야. 그저, 왠지 모르게 눈길을 사로잡혔을 뿐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세이버(메두사) 제1재림 파티에 파르바티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69 스즈카랑 연애 이야기? 안 했어, 안 했다면 안 한 거야. 식당에서 본 건 아마, 그…… 환각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세이버 메두사 제1재림 파티에 스즈카 고젠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70 카이니스랑 같이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몰라. 포세이돈의 욕은 아무리 많이 해도 끝이 없으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세이버 메두사 재1재림 마이룸 대사

*171 브리토마트라고 했었나, 저 아이. 아버지가 쓰던 검이랑 비슷하다고 내 검을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던데, 어떤 관계인지는 통 모르겠네. 적어도, 내 핏줄은 아닐 것 같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세이버 메두사 제1재림 파티에 브리토마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72 마슈 : 그럼 주제 넘지만 저도 이야기에 참가하도록 하겠습니다. 게리온은 헤라클레스 씨의 열두 시련의 에피소드에 나왔던……? / 다 빈치 : 그래, 그 게리온. 헤라클레스가 에우리스테우스 왕에게 명령받아 소를 빼앗으러 왔을 때 그와 싸우고, 그……. / 메두사 : 죽은 거잖아. 모르지만 알고 있어. / 메두사 : 흥, 헤라클레스. 여기에 있는 건 광화 상태인 거지. 그 녀석에게 불평하고 싶은 사람은 산더미처럼 많겠지만 말이 안 통하니 비난도 빈정도 의미 없어. 오히려 버서커라서 다행인 걸지도 몰라, 칼데아는. 나도 게리온뿐만 아니라 히드라나…… 아니, 끝이 없으니까 됐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3 게리온은 크리사오르의 자식인데…… 헤라클레스, 죽였군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세이버 메두사 제2~3재림 파티에 헤라클레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74 저는 방패를 일부러 가지고 있는 건 아닙니다. 그러니, 아무래도 레오니다스보단 기량이 부족합니다. 그만큼 방어에 특화할 생각은 없지만, 기회가 있다면, 방패를 다루는 법을 훔치는 것도 나쁘진 않겠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세이버 메두사 제2~3재림 파티에 레오디나스 1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75 키르케. 당신, 스킬라에게 뭔가 쓸데없는 짓을 하지 않았나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세이버 메두사 파티에 키르케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76 Q.사쿠라 루트 엔드에서 라이더가 쓴 "마안살의 안경"은, 누가 준비한 것일까요? 그리고, 이 안경의 제작자는 아오자키 토우코씨인가요? / A. 토우코씨는 어디에나 출연해...... 「에, 마안, 안경, 건방진 여동생으로 고민하시는 분은 가람의 당, 가람의 당으로 전화해주세요~」-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 일문일답의 내용

*177 「선글라스 ver은 결국 미사용인 채 사장되어버렸군.」「내가 마안살 콘택트 렌즈를 제작했으니 말이야. 24시간밖에 가지 않는 일회용이라고는 해도 소재가 소재인 만큼 의외로 간단했어.」「과연. 그렇다면 소재는 크리스탈? 아니면 수정?」「아니, 에메랄드야. 브르쥬의 연마사에게서 한동안 맡겨뒀던 조금 독특한 원석을 가공 받았지.」「....... 일회용이라고 했던가?」 - 토오사카 신사의 내용

*178 「좋아하는 것…… 독서, 일까요. 수영도 좋아합니다.」「싫어하는 것…… 에메랄드는 서투르네요. 하아…… 발에 휘감기는 해조, 특히 미역은 잘게 베고 싶어집니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 메두사 마이룸 대사

*179 "자, 저는 방해되는 것 같으니 저쪽에서 수영하고 오겠습니다. 두 분 모두 편히 즐기시길....에게 해에 대해 알고 싶으시다면, 나중에 기꺼이." 라며, 물결 하나 일으키지 않고 수중으로 사라져, 그대로 잠수로 멀어져 갔다....묘하게 인간같지 않은 영법이지만, 라이더라면 납득이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80 그러고 보면 최근 메인터넌스를 게을 리 하고 있었다. 무엇보다 라이더의 능숙한 라이딩은 보통의 자전거론 지나치게 화려하다. 오직 라이더 전용의 시티사이클....소위 말하는 아줌마 자전거는, 노 브레이크로 드리프트 턴 같은 걸 하도록 만들어져 있지 않다는 이야기.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81 말을 걸어 불러 세운다. 예상대로 라이더가 몸을 구부려 조사하고 있는 것은 자전거 1호....나의 애기였다. "시, 시로? 외출입니까?" "아니, 창고에서의 귀환. 그러는 라이더는? 쇼핑하러 간다면, 저쪽에 2호가 놓여져 있는데." "........" 2호는 쇼핑용의, 앞바구니가 달린 전형적인 아줌마 자전거다. 그리고, 플랫 핸들의 로드레져용 바이크가 1호였다. "....여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시로." "아아, 들어 줄게." "예, 시로에게만 알려드리겠습니다. 이것은 사쿠라에게도 이야기한 적이 없습니다만....이래봬도. 저는 무엇보다 빠른 탈것을 좋아합니다." "아니, 알고 있는데." 랄까, 비밀이었나, 그거. "....사람의 이야기는 끝까지 들어야 합니다. 시로의 통찰력에는 감복했습니다만, 이유까지 확실히 알고 있지는 않겠죠." ".........." 이 이상 없을 만큼 확실하지만, 굳이 침묵을 택한다. 라이더의 말대로, 사람의 이야기는 끝까지 들어 보자. "아시겠습니까. 확실히 2호는 적재량이나 메인터넌스 프리인 점에서, 가벼운 외출이나 쇼핑에는 최적이라고 생각합니다....그러나. 이, 아무리 밟아도 느릿느릿하게 나아가는 탈것은 저의 성격에 맞지 않아요. 아뇨, 문제는 저의 취향만이 아닙니다. 진심으로 밟으면 망가져 버린다니, 탈것으로 문제가 있지 않은가, 합니다. 100의 에너지에는 100의 운동으로 답해야 탈것이겠죠. 다시 말해서. 이 2호는 스피드 뿐만 아니라, 에너지의 법칙마저 모호하게 하고 있습니다." ".........." 아뇨, 그것은 당연한 물리법칙입니다. 20km/h 정도 밖에 나오지 않는 탈 것을 100km/h로 달리려고 하면, 그야 당연히 자멸할 뿐입니다. "그러나, 이 1호는 느릿한 2호와는 달라서, 고속주행이 가능한 구동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이라면 저의 염려도 단번에 해소되겠지요. 에너지 운영도 올바른 모습으로 돌아 오겠지요." ....그리고 이쪽은, 라이더가 뭘 생각하고 있는지 전혀 모르겠지요. "....후우, 어떻습니까 시로. 이 정도까지 말하면, 저의 소망은 대략적으로 알아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 미안, 조금도 모르겠지만, 모르는 대로 대답은 정해져 있다. "에-, 그러니까, 안 돼." "....즉답이라니, 무정하네요, 시로." 물론이다. 그런 동네 폭주 열차를, 우리 집 차고에서 탄생시킬 수는 없어. "....혹시, 이대로 저를 2호에 태워, 저속 스트레스로 원형 탈모증에 걸리게 할 생각인가요?" "....걸릴까, 그런 걸로. 그렇게 되면 싫기도 하고 사쿠라가 울며 매달릴 것 같지만, 역시 안 돼." 문제는 크레이지 트레인의 탄생 때문만이 아니다. 여기서 세력확대의 발판을 주면, 그렇지 않아도 미묘한 우리 집의 파워 밸런스가 더욱 더 위험해진다. 요컨데, 내 입장이 더욱 더 좁아진다는 거다. "시로, 당신의 1호를 사용하도록 허락받을 수 없다면, 저는 강경 수단으로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뭐, 설마 라이더, 힘으로 내 애기(비앙키)를 뺏아갈 생각, 이라거나....?" "아뇨, 그것은 최후의 수단입니다. 저는 세이버와는 다르니까요."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82 최근 마음에 드는 것은 시로의 콜렉션인 2호 자전거. 진짜는 1호를 좋아하지만, 시로가 쉽사리 주지 않기 때문에 조금 불만 쉽상인 날들. 달리는 것이 빠른 누나. - 페이트 제1차 캐릭터 인기투표 나스 키노코 코멘트

*183 Q. 라이더가 오토바이를 탔을 경우, GP라이더보다 빨리 달릴 수 있습니까? 또, 그녀가 자전거를 탔을 경우, 시속 몇 킬로 정도까지 낼 수 있는 것일까요?(자전거가 견딜 수 있을지가 걱정입니다만......) / A. 와인 가드너와 마찬가지, 자전거를 타면, 아무튼 스피드를 제한없이 올리기 때문에 최종적으로는 자전거 그 자체가 붕괴해요.「세이버처럼 마력부여가 가능하다면 괜찮습니다만......」이라는건 본인의 변. 그래서 보다 스피드를 낼 수 있는 로드 레이서형의 자전거를 갖고 싶어서 어쩔 수 없어.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 일문일답의 내용

*184 "어? 오늘 된장국, 어쩐지 맛 다르네. 시로가 도와주지 않았지? 어쩐지 뿔뿔이 흩어진 느낌. 맛이 진한데도 불구하고 감자는 세세하고 깨끗하게 컷 되어 있어. 서투른데 섬세. 신출내기 조각사 같아." "아....뭐, 어떤 일이든 경험이고, 색다른 일도 해 둬야지." "흐-응. 나는 전의 맛이 좋지만 뭐, 이쪽도 장래성이 없는 것도 아닐려나. 세라가 만드는 일본식 요리도 이런 느낌이고." 휴우하고 가슴을 쓸어 내리는 라이더. .....거짓말은 하지 않았어. 거짓말은. 무엇을 숨기랴. 오늘 아침 된장국은 라이더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것이다. 오늘 아침, 늦잠 잔 내가 부엌에 가보니 거기에는 사쿠라와 라이더가 있었다. 나와 세이버는 식기 내는 것을 도우면서 된장국 냄비의 앞에서 악전고투하는 라이더를 지켜 보고 있었던 것이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

*185 (중략) 라이더는 서투른 게 아니라 힘을 주는 정도를 조절할 수 없는 것이다. 세이버와는 또 다른 타입의 식기 브레이커였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86 "라이더도 도시락을 만들 수 있게 되지 않으려나." "..........어떨까요.........말하자면 묵묵히 도전해 주기는 하는데 뭔가 의무라는 느낌이라 즐거운 것 같지 않아서요." "라이더도 같이 요리할 수 있으면 좋을 텐데요.....아, 하지만 선배랑 함께 하는 게 제일 공부가 되요!"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87 후지 누나나 이리야는 싫은 음식이 있으면 곧바로 말하고, 그 이전에 먹으려고 하지 않는다. 사쿠라나 토오사카도 요리를 하는 사람으로서 의견을 말해 주고, 세이버에 이르러서는 말할 필요도 없다. 하지만, 식사에 관해서 라이더로부터 의견을 들은 적은 한번도 없었던 것이다. (중략) "취향을 알고 있는 편이 만들기 쉽다, 란 말씀이시군요. ....그것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만, 저도 세이버와 같이 사쿠라나 시로가 만들어 주는 식사에 만족하고 있어요. 그러므로, 그러한 배려는 필요없지 않을까, 합니다." 으음. 그렇게 말해 주는 건 고맙지만, 그래서는 아무런 진전도 없다. "좋아, 접근 방법을 바꾸자. 라이더, 반대로 아무래도 먹을 수 없는 건 있을까?" ".....그렇게 나왔습니까. 그렇네요.....아마, 당신들이 조리하는 일은 일단 없다고는 생각합니다만." "오, 뭔가 있는 거야?" "예. 이 나라에서는 그다지 일반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뱀을." ....과연. 라이더의 정체를 생각하면, 기꺼이 먹고 싶다고는 생각하지 않겠지. 그렇다고 하면, 라이더의 클래스와 보구로부터 하나 더 짐작이 가는 부분이 있다. "라이더, 혹시 말도 싫어하는 거 아냐?" "예. 싫어하는 건 아닙니다만...." "알았어. 뱀은 좀처럼 없겠지만, 말은 신경쓸게." (중략) "저는 해산물이라면 가리는 것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낫토나 우메보시를 기꺼이 먹고 있는 당신이야말로, 저의 입장에서 보면 믿을 수 없지만요." 그 눈도, 너도 비슷한 지방의 태생일 터, 그런데도 잘도 저런 것을 먹을 수 있군, 이라고 말하고 있다. ....라고 할까, 역시 라이더에게도 서투른 음식이 있었지 않은가. 낫토도 우메보시도 익숙해지지 못한 외국인에게는 악평을 듣고 있고, 라이더도 그 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거겠지.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88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당신은 올리브 오일을 너무 뿌리지 않습니까? 그래서는 모처럼의 식사가 가진 풍미가 손상되고 있습니다." 아.....확실히, 라이더는 식사 중에 자주 올리브 오일을 사용하고 있었지.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89 "서툰 부분이....혹시, 식료품을 살 때?" "....눈치채셨나요?" 끄덕끄덕, 수긍하는 라이더. 이런 미인을 계속해서 축 늘어지게 만들면 죄악감이 몰려와 버린다. "하지만, 메모가 있잖아?" "네, 가격 같은 건 사쿠라가 가르쳐 줬습니다." 우리 집 주방의 실력자 사쿠라의 구매품 메모라면 어려울 건 없을 텐데.... "이겁니다만........" 라이더가 나에게 메모를 보여 준다. 사쿠라다운 꼼꼼한 글씨로 양상추 2개, 닭 허벅지살 같은 걸 써놨다. "뭐야, 이 메모가 있다면 간단하잖아." "그야, 요리를 하는 시로에게는 간단하겠죠. 하지만, 요리를 하지 않는 제게는 너무 애매해서 곤란합니다." ....? 말하자는 바를 잘 모르겠다. "....그러니까, 예를 들자면 토마토 같은 경우에는....." 라이더가 가리킨 것은 3개에 312엔과 6개 530엔인 새빨간 토마토. ....고르자면 6개일까. 그 정도가 아니면 샐러드도 못 만들테.....니, 아. "원산지와 가격의 차이가 있어서 과연 어느 쪽이 사쿠라가 원하는 것인지를 제가 판단하는 건 어렵습니다." "....개당 가격이 싼 걸로 고르면 되잖아?" 우리 집에선 토마토 하나에 그렇게까지 조건을 걸지는 않는다. 토오사카는 일가견이 있는 것 같지만 사쿠라는 그렇지도 않을 테고. "토마토나 양상추 정도라면 그나마 낫습니다. 그런데 고구마가 되면 물고구마와 밤고구마가 있으니 어떤 요리에 사용될 지가 또 관건이라 곤란합니다. 거기다 고기류가 되면 국내산과 외국산, 더더욱 국내산 중에서도 일본소와 외국소, 한 술 더떠 그램 단가가 다른 게 섞여 있는 특가품이나 세일 유무가 관련되면 전 얼이 빠져 버립니다." "....과연. 라이더의 고민은 잘 알았어." 즉, 요리를 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구매 전략을 세우기 힘들다는 이야기다. 오늘은 스테이크로 할까, 아니면 스튜일까. 그걸 생각하며 전략을 변경할 수 있는 주방의 사령관인 나나 사쿠라와 달리, 구매 담당 병사인 라이더는 상층부의 의향 파악에 애를 먹겠지. (중략) ".....다음엔 좀 더 세세한 리스트를 만들어 달라고 내가 말해 줄까?" "전에 한 번 그렇게 부탁한 적이 있었지만 그건 그것대로 문제가 생깁니다....." 분명, 그때는 리스트의 조건에서 빗나가는 쇼핑을 해야 할지 어떨지를 엄청나게 고민했을 것이다. 여기서 근본적인 해결을 하자면, 그건. "라이더가 요리를 배우면 되잖아. 그럼 자기 나름대로의 방법을 찾을 수 있을 테니." "제가 요리를 배워봤자 미각에는 자신이 없다보니 두 사람을 따를 수 있을 것 같지 않으니까요. 사쿠라에게서는 할 수 있을 거란 말을 들었습니다만...." 그건 사쿠라의 여자다운 배려심일 테지, 분명. 내가 라이더가 요리할 수 있을 거라고 해 봤자, 아무 설득력이 없으니까. "....좋아, 알았어. 일단 요리를 배우는 건 접어놓고 라이더의 장보기나 도와줄게. 한가하니까." "....괜찮습니까, 시로?" "아아, 냉장고의 식료품은 나도 사용하고 말이야, 따로따로 사는 것보다는 같이 하는 편이 낫겠지." 거기다가, 함께 장보기를 하면 세세한 방법을 가르쳐 줄 수 있다. 야채 선택법, 고기 선택법, 타임세일의 목적이나 시간대 등등. 가볍게만 알아 둬도 편해지는 건 많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90 "식사는 개인의 자유겠죠. 애초에 저희는 서번트입니다. 본래 필요없는 식사에 구애받는 편이 이상합니다. 세이버, 당신의 기호는, 저의 입장에서 보면 때때로 한심하게 생각돼요." "호오. 그럼,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가지고 싶어서 초라한 모습으로 점원을 하는 것은, 서번트로서 한심하지 않다고 말하는 거군요. ..........!? 아차, 무심코 요리에 집중하고 있던 사이에 왠지 터무니없는 상황이 되어 있잖아....! 위, 위,위, 위험해. 이대로 방치하면 소중한 우리 집이나 근처 일대가 붕괴되는 사태가 눈 앞에 펼쳐질거야........!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91 "식객들이 둘, 셋 정도 되면 걱정이 많겠죠?" 그렇게 말하며 라이더가 골동품점에서 알바를 시작한지 어연 한 달. "....그러고 보니, 그 후로 어떻게 됐으려나." (중략) "왠지 표정이 어두운데, 라이더?" 좀 더 꿋꿋하게 일하고 있을 줄 알았는데 어깨 쪽이 상당히 굳어 있다. 이 알바가 그렇게 힘든가? "일이 힘들어?" "아뇨. 주인 아저씨는 정말 소중한 보물처럼 대해 주세요. 가게 안과 창고가 이렇게 깨끗해진 건 10년 만이라면서요." 힘이 있으니까 큰 가구도 가볍게 들어올릴 테고. 신경이 예민한데 반해 손재주가 없어서 비싼 골동품을 깨지나 않을까, 하는 것만이 걱정이다. "그럼 숙녀 분께서 왜 이렇게 울적해 하실까요?" "곤란한 일이 있으면 상담해 줄게." "....여러가지 고민이 있어서요. 여기 오시는 손님 분들이 어딘가 모르게...."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92 「hollow」에서는 말하지 않았습니다만, 머지않아 책 좋아하는 같은 동류로서 라이더와 의기 투합, 라이더의 아르바이트는 코펜하겐에까지 미치게 됩니다. - 페이트 제 2차 캐릭터 인기투표의 내용

*193 에우리알레는 엄숙하게, 메두사의 곁에 선 석상으로 향한다. 대검을 치켜든 큰 몸집의 전사. "얼굴도 그럭저럭 괜찮고....이게 좋으려나." 남자가 쓴 투구와 갑옷에 손가락을 걸고 벗겨 내리듯이 힘을 줘서 자신의 몸을 끌어올렸다. "자, 작은 언니!" 에우리알레는 작은 손발을 꼼지락거리면서, 남자의 몸에 천천히 올라간다. "작은 언니! 위험하니까, 그만 두세...." "메두사, 이건 벌입니다. 당신은 움직이지 마세요." "네, 네...." 흰 뱀이 몸을 기어 돌듯이. 부드럽고, 천천히, 소녀의 몸은 석상의 정상을 목표로 흐른다. 한눈을 팔 수 없는 메두사는 자신까지 뱀에 온몸을 묶인 것처럼, 미동조차 하지 못한다. "응-, 절경이네 절경. 누군가를 위에서 내려다 본다는 건 이렇게 기분이 좋은 거구나-." "예, 경박한 메두사가 잘난 척 하는 것도 이해가 될 것 같네요." "그, 그럼....저를 용서해 주시는 건가요?" "메두사, 기억력 나쁜 당신이니까, 한 번만 더 명령해 줄게요....알겠죠, 절대로 피하면 안 돼요." "히....익!" 가는 몸이, 하늘을 춤춘다. 한 마리 새, 다른 이름은, 멀리 나는 자(에우리알레). 비상한 여신은 새하얀 메두사의 목덜이를 노리고, 입술을 비틀고 입을 열어, 송곳니를 드러낸다. 그리고....마성의 입맞춤을.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94 "야호........!" ....그래, 그거. 높은 곳에 올라와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무심코 큰 소리를 내고 싶어지는 거지. 좋겠네, 높은 곳이라니....키가 크다는 건.... "....가 아니라, 야호....?" 아니, 이런 데서 야호-는 아니잖아. 야호-는. "아니, 야호-라면...." "야호........!" "아...." 이리야!? 그런 높은 곳에서, 위험해....! "오........" 점프한다->떨어진다. 이건, 너무나 당연한 물리법칙. 아무리 이리야라도 예외는 없다. "오........빠........!" "!....윽!" 그런데. 어째서 이렇게, 날 수 없는 생물들이 꼭 하늘을 날려고 하는 걸까? 사실은 비행보다 낙하를 좋아하는 걸지도 모르지.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으으윽, 늦지 않았다....!" 날아들던 기세를 유지한 채 다이브해 이리야를 확실하게 캐치! 하지만, "오오오오와아아아....!" 운동에너지를 죽이지 못했다. 이리야를 감싸며 바닥을 뒹군다....! "아, 괜찮아, 시로?" "아야야, 장난이 지나쳤어...." 이리야는 무사한 것 같다. 나는 몸이 여기저기 부딪쳤지만. "정말, 여기는 잡동사니가 산더미처럼 있어서 위험하다구. 무너지기라도 하면 상처 정도론 안 끝나." 이러니까 키가 커졌으면 하는 거다. 그럼, 지금 같은 경우에도 아무렇지 않게 받을 수 있었는데. "아하하, 시로는 잔걱정이 많다니까. 어라, 꺄....!" "........!" 무너가 무너지는 건가, 하고 몸을 움츠린다. 뒤를 돌아 보자.... 라이더가 잡고 있던 자전거가 넘어져 있었다. "....?" 라이더는 팔을 쑥 내밀어 핸들을 쥔 자세인 채로, 굳어져 있다. "....라이더?" 라이더는 자전거가 넘어진 것도 눈치채지 못했다. 무슨 일이 있었나, 하고 모습을 살피자, 마안살 안쪽의, 눈의 초점이 풀린 걸 알아차렸다. "라이더, 무슨 일 있어?" "네, 언니!" .... ........ ................나는 언니였나. 생각해 보면 라이더는 내 앞에서는 언제나 어딘가 사양하듯이, 한 걸음 물러나서, 나를 받쳐 주고 있었다. 그 소극적인 언행에 솔직히 나쁜 생각은 들지 않아서, 이런 사이를 세상에서는 어떻게 말할까, 싶어 고개를 갸웃한 적도 있었는데....그런가, 언니였나. 가 아니라. "아....아뇨, 아무것도 아닙니다, 시로. 부디 지금 일은 없었던 것으로 해 주세요." 어색하게 주위를 둘러 보는 라이더. 실로 거동이 의심스럽다. "그, 그래요, 자전거의 상태가 나쁜 듯하니 손 좀 봐주셨으면 합니다. 어딘가 느슨한지, 손으로 누르기만 해도 이렇게 흔들려서 곤란합니다. 지금까지 마음대로 난폭하게 취급한 탓이겠지만, 시로가 좀 고쳐 주셨으면 합니다." "아, 그건 조금 전에 들었어. 그리고, 그건 자전거가 아니라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스릴 만점 캣 타워야. 고양이가 올라가서 손톱을 갈거나 일을 보거나 하는 만능 정글짐. 후지 누나가 어디선가 주워와서, 어느샌가 마음대로 창고(여기)에 두고 간 거야." "........" 자전거는 아래에 넘어져 있다. "야아아아아앗하아아아....!" "뭐....!?" 거북한 침묵을 깨려는 듯이, 하얀 그 녀석이 다시 다이브. 아, 한눈을 판 사이에 저 꼬맹이 버서커가아앗! 이번 유성은 라이더로 향해 일직선! "라이더, 부탁해!" "에엣, 네!..........에에에!?" 괜찮다.... 라이더의 체구와 힘이라면, 여유있게 이리야를 받아낼 것이다! 키가 크다는 건 좋다. 보다시피, 이리야가 안겨들어도 꼼짝도 않는다. 꼼짝도 하지 않긴 하지만.... "어째서?" 라이더는, 석상같이 굳어져 있었다. "....시, 히이....!" "라, 라이더!?" "우와-이, 라이더, 무서워하고 있어, 아하하하...!!" "꺗, 꺄아..! 그 라이더가, 비명을 지르고 있다. 그것도 이리야를 매단 채 흔들리면서, 어쩐지 심각한 심리적 문제를 느끼게 하는 이 반응. "아, 아, 아....! 안 돼, 시로, 빨리 떼주세요!" "실례네, 아가씨를 벌레처럼 취급하다니. 그런 말을 하는 라이더에게는 이렇게 해 줄 거야-!" 목덜미에 안겨들어 뺨을 부비부비한다.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너무 이해불가능한 반응. 라이더에게는 아직, 우리가 모르는 비밀이 있는- 건가....? (중략) "에에, 분명 시로가 수리를 하기 위해 가져왔겠지요....제가 요구하진 않았습니다만, 메인 개조를 하려면 페달 주위와 프레임 강화를 해 주세요. 타이어는 전혀 문제 없으니까요. 그럼, 저는 이제 실례하겠습니다. 그보다 이리야스필, 건강한 건 좋지만, 당신처럼 어린 소녀에게 높은 곳은 어울리지 않습니다....어울리지 않으니까 실수로라도 창고 2층에서 다이빙은 하지 마세요."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95 "주인님이라니, 뭐야 그게. 사쿠라가 그런 짓을 할 리가 없잖아." "에? 아, 들렸어....? 아하하하하." "....상관없지만, 그럼 다음, 사쿠라가 안 된다면 라이더는 어때. 성격도 그렇게 외견도 그렇고, 굉장히 어울릴 것 같아." "....너무 나무랄 데 없어서 무섭네, 그건 또." 그 조신하고 헌신적인 라이더라면 사쿠라 아가씨 전용 시녀라는 스타일이 완벽하게 어울릴 듯하다. 옷에 구애받지 않는 라이더는 메이드복을 봐도 저항없이 승낙할 것 같다. "하지만 라이더도....그렇게 보여도 불장난을 좋아할 것 같은....음...."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96 완고하게 귀엽다는 것을 부정하는 라이더. ....하지만, 싫다고 할 수록 그 완고함이 반대로 귀엽다는 느낌도 든다. 점점 사쿠라가 라이더에게 옷을 권하는 이유를 알 것 같다. "....그럴까, 잘 어울리는데...." "무엇보다 저는 제 사이즈만 맞으면 됩니다. 사쿠라가 거기까지 신경 써주시지 않아도 됩니다만." 이제 이 이야기는 그만, 이라고 하고 싶은 라이더. 하지만 나와 사쿠라는 심술쟁이의 마음이랄까, 하여간 그런 기분이다. ....아이콘택트 성립. "저, 선배? 라이더의 양복을 골라주러 갈까요?" "아아, 나도 괜찮다면 기꺼이." "무슨...." 호흡이 맞아떨어진 우리를 라이더가 경악의 눈으로 바라본다. 말을 잇지 못하는 라이더를 앞에 두고 나와 사쿠라는 말을 이었다. "어디가 좋을까? 나는 그런 장소 잘 모르겠는데." "아, 신토의 베르데 안에 여러가지 있으니까 거기서 고르죠. 오래 가을, 겨울 물품은 전시되어 있으니까. 저도 고르고 싶은 게 이것저것 있어요." "아니, 그게, 저기, 저는...." "물론 라이더가 주역이니까 선배의 눈에 딱 맞는 귀여운 것을 찾아내죠. 그러니까 라이더도, 응?" 응? 이란 말로 마무리를 당한 라이더는 마치 시합에서 밀린 듯 끙끙대고 있다. 그리고, 나에게 구원을 바라는 눈빛을.... "좋잖아. 가끔은 셋이서 쇼핑하러 가자." "........" 이것으로 마무리였다. 나랑 라이더 뿐이라면 거절하겠지만, 사쿠라가 껴있다면 거절할 수 없을 거다. "....시로와 사쿠라가 그렇게까지 말하면 어쩔 수 없네요. 실례지만 동행하겠습니다." "됐어요! 선배, 다음에 같이 가요!"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97 이렇게 할지를 생각하며 서점으로 향한다. 이렇게 되면 실력행사다. 서투른 설명 따위 관두고 그냥 데려가는 거다! "어서 오세요, 시로. 기다리셨나요?" "아니, 이쪽이야말로 기다리게 했어. 어쨌든 이리 와봐, 라이더." "....네, 시로. 무슨 볼일이 있으신가요?" "내 볼일이랄까, 사쿠라의 볼일이랄까, 라이더의 볼일이랄까. 일단 가면 알아." "....? 목적이 불분명하군요. 어쨌든 우리와 관계있는 문제인 거죠?" "어, 그렇지. 사쿠라랑 약속했으니까." ....이동완료. 라이더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숙녀복 코너에 도착했다. "뭐, 뭐, 뭔가요, 여긴!" "뭐냐니, 보는 대로 숙녀복&악세사리 코너지." "절 속인 건가요, 시로........!" 남 듣기 거북한 소릴. 애당초 라이더를 속이는 기막힌 재주는 못 부립니다. "속인 적 없어. 설명 안 했을 뿐. 말로 농락하는 건 토오사카 18번이고 나는 무리야." "그러는 시로는 토오사카 린의 제자잖습니까. 사제끼리 이런 식으로 책모의 교육을....!" "아니, 그 방면의 제자가 된 기억은 없습니다." 진짜라니까, 손을 흔들어 대답한다. 얼마나 믿었는지 라이더는 이를 갈 듯한 표정으로 나를 노려 본다. "....시로, 이런 건 비겁합니다." "알아. 하지만 이렇게라도 안 하면 라이더, 안 올 거잖아." 라이더는 패션의 F자만 입 밖에 내도 질색을 하니까. 솔직히 말해서 라이더의 미움을 사는 것보다 라이더를 꾸며보고 싶다는 욕구가 더 강했던 것이다. "거기다 사쿠라와도 약속했으니까. 오늘 하루 라이더를 돌보겠다고. 영화 보고, 서점에 들른 것만으론 재미없잖아." "확실히 그렇지만 그것과 이것과는...." "게다가 여기 와서 옷을 고르는 게 당초의 목표였으니까." 아까까지 완전히 포기하고 있었는데. 만약 사쿠라가 있었다고 해도 라이더를 여기에 데리고 오기 위해서 일단 시도했을 것이다. "그러니까 돌보겠다고 했으니까 라이더의 옷을 골라야만 해. 사쿠라는 나를 믿고서 라이더를 맡긴 거니까." "....기묘한 논리로 설득을 시도하는군요, 당신은." "논리라기보단 감정론인데. 애초에 난 다양한 옷을 입은 라이더를 보고 싶으니까." 전부터 막연하게 생각했다. 한 번 정도는 멋을 낸 라이더를 보고 싶다. ....뭐, 내가 이렇게 말하면 라이더는 이렇게 되받아치겠지. "....하지만 시로, 저는...." "그다지 귀엽지 않습니다?" ".........." 정곡을 찔렸는지 라이더는 입을 다물고 만다. 절대 그렇지 않은데 라이더의 열등감은 하루아침에 없어질 만한 것이 아니다. 이 건에 대해서 라이더는 완강하다. ....요즘은 뭐랄까, 그런 게 오히려 [귀여운]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지만. "다양하게 시도를 해봐야 해. 우선 라이더는 뭘 입어도 어울리니까." ".........." ....그런 표정을 지으면 왠지 괴롭히는 것 같아서 쑥스럽다. 랄까, 조금만 더 하면 설득용 문구 같을 거란 기분이 들었다. "아, 아니, 오해하지 마, 라이더. 나는 라이더를 괴롭히는 게 아니라 사쿠라한테 이런 라이더는 어때? 라고 보여 주면서 즐기고 싶은 거고, 내 개인적인 흥미도 있고 말이야. 절대 라이더를 웃음거리로 만들 생각은 없어...." "................" ....틀렸다. 나도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이대로 있다간 자멸이다. 라이더도 난처해한다. 그럼 이제 실력행사만이 있을 뿐이다....! "에-이, 어쨌든 이리 와봐!" 하압, 기합을 넣으며 라이더의 손을 잡는다. "....아." ....부드러운 손바닥의 감촉. 당황만 하던 마음이 미묘하게 다른 것으로 미끄러진다. ....이 상황은 좋지 않다. 만져지는 라이더의 손은 촉촉하고 의외일 정도로 부드러웠다. 빨개진 건 대체 어느 쪽이었나. 내가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깨닫고, 라이더가 눈치채지 못하도록 앞서가며 얼굴을 숨겼다. "시로...." 뒤돌아 보지 않고 일단 눈 앞의 가게에 뛰어들었다. 눈 앞의 점원이 이상한 사람 보는 듯한 표정을 가까스로 숨긴다. 으으, 저기서 그런 일이 있었던 걸 보고 있었나. "어서 오세요. 무엇을 찾으시나요?" "저기, 그게, 내가 찾는 게 아니라, 그게, 그녀가, 저기...." 점원이 말을 걸어 머릿속이 패닉 상태가 됐다. 어떤 말을 할지 처음부터 생각도 안 했다. "여기 라이더에게 어울리는 옷이 없을까, 하고." "라이더? 이 손님 말인가요?" 그렇겠네.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이름을 말해 봤자 곤란하겠지. 응응, 하고 고개를 끄덕인다. 남은 건 이 점원가 라이더가 여러가지 의견을 나누는 걸 보고 있기만 하면 된다. 뒤를 맡긴다, 라고 기도하는 기분으로 얼굴을 든다. 억지로 끌려온 라이더가 싫은 기색을 내비치며 나를 보고 있을 줄 알았는데.... "........그래요." 방금 전까지 그렇게 싫어하던 라이더가 웃고 있다. 겨우 기분을 풀었나, 가슴을 쓸어내리려 한, 그 순간. "제 그이가 귀여운 옷을 입혀 보고 싶다고 해서요." "에에........!!!!?" 그, 그이!? 단순한 대명사로서의 그이가 아니라, 제 그이! 영어로 바꾸면 My Darling이라는 그거!? "그게 아니라, 저기, 나랑 라이더는 말이죠....!" 점원은 웃음을 참고 있고 라이더는 반쯤 속여서 데려왔는데도 지금은 다정하게 웃고 있다. 뭐야, 이거. 이렇게 분위기가 좋은데 왜 나만 어쩔 줄 모르고 곤란해하고 있어....! "아니아니아니! 그녀는 저기, 내 여동생 같은 앤데!" "시로....그렇게 야속한 말은 하지 마세요. 아까는 그렇게 귀엽다, 예쁘다고 해 줬잖아요?" 그 발언도 거짓말은 아니지만 상당히 미묘한 뉘앙스다. 마치 내가 라이더의 머리칼을 손가락에 빙빙 감고서 끈덕지게 꼬드긴 것 같잖아....! "예쁜 분이시네요. 모델 중에도 이 손님 만한 미인은 없겠는데요?" "그, 그건 그렇죠. 맹세를 하라면 하고 각서를 쓰라면 쓰죠. 하지만 그건 다른 이야기고 나랑 라이더는 그렇고 그런 관계가 아니라." 혼란스런 상태로 어쨌든 격렬하게 부정한다. 그야 물론 나 역시 라이더 같은 애인이 있으면 좋겠지만, 그건 지나치게 좋아서 오히려 무서워지고, 실제로 애인도 아니다. 하지만 현실은 자꾸만 엇나가서 라이더는 재미 반으로 나에게 기대왔다. "귀엽죠? 우리 그이는 나에게 일편단심인데 부끄럼쟁이(츤데레)랍니다." 라이더의 속삭임은 점원이 아니라 나를 향한 것이었다. ....아무래도 나는 일편단심에 부끄럼쟁이(츤데레)인가 보다. ....왠지 보구보다 타격이 더 크다. 심장이 과잉출력으로 찌부러져, 귀까지 새빨개졌다. (중략) ....이야, 지옥 같은 극락이었습니다. 그 뒤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어쨌든 라이더가 여러가지로 굉장했다, 라고 밖에 말을 못하겠다. "이대론 오늘 밤 다 잤다...." 여러 의미로 피곤하다. 나란히 버스에서 내린 라이더는 평소와 다름없는 쿨한 표정이었다. "시로, 항상 하는 충고지만 쥐도 궁지에 몰리면 고양이를 문다고 합니다. 그처럼 우월한 위치에서 공격하다가 방심하면 역으로 죽음을 부르게 되죠." ....그 말을 그대로 실천에 옮겼다는 거군. 라이더에게 다른 옷을 입히고 싶어서 발악했지만 결국은 반격에 농락당했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98 메두사 : 아아, 여기 계셨군요 마스터. ...................... ................... .........여기, 별건 아니지만 받아주세요. ...... 그럼, 저는 여기서 이만. 용무가 떠올라서---네? 어째서 안대를 쓰고 있느냐, 입니까? 아뇨, 벗으라고 말씀하셔도... 아! ...................저기. 별로, 이러한 이유는 아니었지만 저같은 거대한 여자에게 초콜렛을 받는건, 좋아하지 않을거라 생각해서.... 신경 안써? 맛있어 보여, 입니까....? 그건-- .... 그렇게 말씀해 주시면, 저도 준비한 보람이 있었습니다. 그럼 다시한번-- 발렌타인데이 선물입니다, 마스터-. 맛은 보장 못합니다만, 맛 봐 주세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9 (노크소리) [네~] [어라 메두사] [별일이네, 무슨 일 있어?] / 메두사 : 따,딱히 별일은 아닌데. 여기가 당신의 마이룸,이네. 청소 잘하고 있어? 결국에는 자신의 둥지를 가장 쾌적하게 할 수 있는 것은 자신뿐이야. ……음. 의외로 깔끔하게 하고있는거같은, 그렇지도않은거같은……. / [(뭔가 방을 체크하고 있다.....)] / 메두사 : 선반 위 같은데는 역시 먼지가 있어. 흠………. / [(그리고 수수께끼의 시어머니 무브......)] / 메두사 : 그러고 보니 전에 스즈카가 뭔가 말했던 것 같아. 방의 본체는 침대 밑에 있는 거라든가. 무슨 뜻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먼지 이외에는 특별히 아무것도 없,나. / [갑자기 엄마 무빙하는것도 하지마세요!] / 메두사 : ...엄마? 왜? 것보다, 아무것도 없었으니까 상관없잖아. 스즈카는 뭐가 있다고 생각한건지. / [그건 노코멘트] [가끔 키요히메(키요히)라던가 숨어드니까..] / 메두사 : ──그런가。납득했다. 확실히 체크는 해둬야겠네. 그녀석도 뱀이니까,어디에 있어도 이상하지않은걸 / 메두사 : 어쨌든... 침대 밑도 그렇지만, 불충분하다고 하면 불충분해. 우선은 방 청소를 하자. / [상관없는데,그렇게 깔끔한걸 좋아했어?] / 메두사 : 따,딱히 깔끔한걸 좋아하는건 아닌데. 모처럼이니까 제대로 해두고 싶다고 할까, 뭐랄까……. ……。 ……。 아무튼! 그런 거니까! / [(무언가를 감추는거마냥 모습을 바꿨다……)] / 메두사 : 이런 모습의 제가 더 압력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청소 감독관으로서는 적당하겠죠. 여기도 청소도구 한두개는 있죠? 자, 빨리 움직여요, 마스터. 농땡이 피우면 돌로 만들어 버리겠어요. ……아니,농땡이 피웠다고 벌로 당신을 돌로 만들어버려도 효율이 올라가는건 아니네요. 그러면 결국 저 혼자 청소를 할뿐이니까요. 다른 벌을 생각해두겠습니다. / [땡땡이 안 치니까 벌 줄 필요 없어!] [마침 슬슬 청소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어] / 메두사 : 그런가요? 그렇다면 그걸로 괜찮습니다만. 딱히 아쉽진않습니다. 진짜로요? 자, 그럼 청소를 시작합시다. / 메두사 : 됐어. 자리가 마련됐네요. 뱀도 평소에 잠자는 곳, 동면하는 장소, 알을 낳는 장소…… 각각에 다소의 고집이 있는 법입니다. 이번 특별한 이벤트에는 이런 특별한 느낌이 있는 곳이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는 것 뿐이에요. / [특별한 이벤트라니?] / 메두사 : ……으흠. 그러니까……그. 알지? 평소의 감사를 형태로 해서 나타낸다고 하는…… 그거야. 이런 괴물을 질리지도않고 계속 사용하는용기에 경의를 표한다고나 할까, 그……. 아무튼! 받아요! / [귀여운 초코!] / 메두사 : 그렇죠? 익숙하지 않은 작업이었고, 모양을 잡는 데 고생해서 ……아니, 그런건 딱히 아무래도 좋은가. 깊이 생각하지 않고, 감사하면서 울부짖으며 받아주고는, 아무도 볼수 없도록 속공으로 먹으면서 증거인멸을 해버리고, 그리고 기억에서 지워버려... 그리고 내일부터는 평소대로. 괴물이 어울리지도않는 짓을 했다, 같은 기억은 잊도록.알겠지? ……。 ……。/ (멍) / [지금 짖었지, 이거?] 메두사 : 글쎄,기분탓이 아닐까? / (멍멍) / [분명히 짖었고, 게다가 움직이고 있어!] / 메두사 : 큭……예상못했던거지만, 아무래도 괴물의 황금검(크루사오르)의 힘이 이 초코에도 조금 묻은 거 같네. / [왜!?] / 메두사 : 마지막 마무리 미세조정때,몇번을해도 모양이 미묘하게 잘 안만들어져서 짜증나가지고, 이것은 칼이 익숙하지않은 탓이라고 생각해서... 마음 굳게 먹고 황금검(크루사오르)로 잘랐거든. / [평소에는 그렇게나] [시시한걸 베게 하지말라고 말했으면서…….] / 메두사 : 으, 시끄러워. 뭐가 시시한건지는 나랑 얘가 결정할거야. 아무튼 약간의 마수를 만들어내는 힘이 섞여서, 움직인다던가 짖는다거나 하게 된 것일 뿐이야. 딱히 실질적인 피해는 없겠지. 힘의 잔상같은 것일뿐이니까, 얼마 후면 그 영향도 사라질거라 생각해 / [실질적 피해는 없다만] [도저히 먹을수가 없네...] / 메두사 : ……그러네. 언젠가 평범한 초콜릿으로 되돌아갈거라고 생각하지만. 지금 이 친구들은 예상외로─ 귀엽다, 그치. / [……잠시 놀고 나서 생각하자] [혼자 있으면 일손이 부족할 수도 있고] [같이 놀아줄래?] / 메두사 : ──어쩔 수 없네. 잔상 같은 것이라고는 하지만, 이것도 내 후손일 수도 있으니. 만족할 때까지 어울려 줄게. 하지만, 그건 너도야. 이유는 모르겠지만, 마에게 호감을 살만한 행동을 해버렸다면 끝까지 그 책임을 져. 도중에 내던지거나 도망치는 것은 용서못해. 먹느냐 먹히느냐의 결말을, 각오하고 기다리고 있으렴─── / (멍,냄새 맡는 강아지) / 메두사 : 아.이봐, 아직 얘기하는 중인데…… 정말 ───후후후, 개구쟁이구나, 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00 메두사(세이버)의 발렌타인 초콜릿. 어떤 공정을 거쳤는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최종적으로 괴물의 황금검이 이용된 결과, 왠지 이 케르베로스형의 초코에는 멍멍하고 우는 무언가의 의지가(일시적으로) 자리잡고 말았다. 반려견 놀이터 느낌의 케이스 안을 종종걸음으로 돌아다니는 모습은, 정말로 흐뭇하고, 사랑스럽다. 성격은 모두 사람을 좋아하고 호기심이 왕성하기 때문에--― 불쑥 탈출해서 대모험이 시작된다,시작. 빛의 아이가 데리고 있는 흰 개의 뒤를 따라다닌다던가 8견사의 숫자를 12견사로 늘려본다거나, 늑대왕의 몸에 기어오르기도 하고, 버섯같은 무언가와 햇볕을 쬐어 보기도하고, 자매 코끼리랑 놀아보기도하고. 즐거운 거, 좋아하는 거, 잔뜩. 그렇지만, 가장 좋아하는 것은 --- 「겨우 찾았네. 만족했지? 슬슬 돌아가자. ...뭐야? 즐거웠어? 후후, 그럼 뭐 잘됐네. 자, 놀다가 지치면 내 머리에 올라타도 되니까」역시 우리를 낳아준 엄마! 무뚝뚝하고, 조금 서투르고, 좀처럼 솔직해지지않지만 알고 있어. 우리 안에는 엄마가 담아준 따뜻한 게 있으니까. 맡겨둬. 엄마가 전하고 싶었던 마음, 우리가 그 사람에게도 제대로 전해줄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세이버 메두사 발렌타인 초콜릿 이벤트 예장 케르베로스 초코 설명

*201 후지누나의 설명에 끄덕이면서, 역시 무심하게 채널을 돌리는 라이더. 그녀 가라사대, 독서는 생활의 일부, TV는 순수한 취미랬던가. (중략) "특별히 좋아하는 책, 입니까. 과연, 확실히 좋아하는 장르가 있다.....고는 할 수 없지요. 하지만, 시로식으로 말한다면, 저는 [독서] 그 자체가 흥미입니다." "아." 탁, 하고 손뼉을 친다. 라이더는 자료, 소설, 평론 이라고 불리는 장르로 책을 골라보지 않는다. 라이더는 책 그 자체가 좋은 거라서, 애시당초 종류를 따지지 않는 다는 이야기다. ....뭐어. 그런 것 치고는, 무심코 느끼는 거지만, 저 벽장안에는 라이더의 비장의 콜렉션이 잠들어 있는 것 같은데..... ".....아니, 기다려 기다려 서두르지 마. 그런 걸 보려고 했다간 그야말로 목숨이 몇 개라도 부족해...."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202 「눈치 채 보면, 책도 늘어났습니다……. 긴 시간, 전 당신과 함께 했었네요. 네, 이후로도 당신이 허락하는 한, 함께 싸우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메두사 마이룸 대사

*203 Q : 게임을 플레이시킬 경우 제일 잘하는 캐릭터는? / A : 세이버 - 액션, 시뮬레이션, 퍼즐계를 잘함 / 랜서 - 레버, 패드를 쥔 시점에서 짜증. / 아처 - 무관심이고, 하면 별 재주도 없지만, 어떻게든 엔딩은 본다. / 라이더 - 액션계는 못하지만 비쥬얼 노벨과는 상성이 좋다. / 캐스터 - DS의 요리교실에 목숨건다. 반드시. - 2006년 2월 콤프티크 인터뷰의 내용

*204 C는 cash, cool, constriction이란 의미. 일찍이는 사쿠라 미궁 내의 재무를 담당하고 있었다. 복수의 여신복합체로, 그리스 신화의 여괴(女怪) 메두사(원래는 대지의 여신), 인도 신화의 아프사라스, 프랑스 전승으로부터 멜리진(Melusine) 등의 모델이 포함되어 있다. -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 캐스터 편 마테리얼의 내용

*205 크랙 아이스 EX / 스킬 「마안」으로부터 진화한 치트 스킬. 통상의 마안은 “대상을 응시하는” “대상과 눈을 맞추는” 것으로 발동하여, 마비 · 매료 · 석화와 같은 효과를 발휘하지만, 크랙 아이스는 “바이올릿이 시야에 두는 공간” 그 자체에 발동한다. 그 효과는 마비. 즉, 시간정지이다. 마비된 공간 속에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바이올렛 뿐이지만, 공간 내의 인간은 의식이 있기 때문에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가를 파악할 수 있다. -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 캐스터 편 마테리얼의 내용

*206 "그럼, 좀 더 계속하자....이번엔 조금 숨겨 뒀던 기술을 보여 줄게. 사실은 아직 보여 줄 생각은 아니었지만...." 이렇게나 제자를 생각하는 스승님께는, 좋아진 모습을 하나라도 더 보여 주고 싶어졌던 것이다. "....? 괜찮겠지요, 해 보도록 하죠, 시로." 꽉, 하고 다시 죽도를 쥐는 세이버. 언제나처럼, 이쪽이 먼저 움직이지 않자, 숨 쉴 틈 주지 않고 덤벼온다.....! "으, 랴.....!" 그것을 바로 정면으로 받는 것이 아니라, 죽도끼리 꼬이듯이 옆으로 빼내서....스쳐지나가며 급소(머리)를 노린 일격은, 가볍게 회피당했다. "....아차. 지금까지 중에 제일 잘됐긴 한데, 공격까지 제대로 하는 건 무리였나...." 푹, 고개를 숙이고 낙담했다. "....시로, 지금 그 움직임은?" "아, 새로운 죽도 기술인데? 세이버를 조금 놀라게 해 주려고 생각해서, 라이....." .....어, 어라? 어쩐지, 왠지 세이버, 몹시 화난 것 같은? "세, 세이버....? 세, 세이버.....?" ".....어디서 배웠느냐, 고 묻는 건 바보같은 질문이겠죠. 지금의 다리 움직임과 공격하는 방식은 라이더의 것입니다. 도대체 언제...." "아니, 세이버가 없을 때 라이더가 대신 연습시켜 줬어." 그래도 라이더 정도의 속도도 체술도 없으니까, 모방, 이라기 보단 참고 정도에 지나지 않지만. "과연. 즉, 시로는 상대가 누구라도 배우는데 망설이지 않는다, 라는 거군요? 예. 생각해 보니 시로는 아처의 검술도 모방하고 있었지요." "....세이버?" "마술은 린, 검술은 제게 맡긴다고 했으면서도, 실로 변덕스럽군요. 그렇지만, 아처는 눈감아 주더라도, 하필이면 그 라이더로부터라니." "잠깐만, 세이버. 뭔가 착각하고 있는 거 아니야....?" "................." 듣고 있지 않아! 아까보다 훨씬 강하게, 세이버는 진심으로 죽도를 쥔다. "....괜찮겠죠. 자아, 시로. 쌍검이든 쇠사슬이든 좋아하는 무기를 사용하셔도 상관하지 않겠습니다. 오늘 밤은 좋은 기회군요. 누구의 전투 스타일이 우수한지, 그걸 증명해 보죠. "아니....그거야 세이버가 제일이라는 거 안다구........세이버, 라이더와 연습한 거, 기분 나쁜거야?" "겨우 그런 일에 화낼리가 없잖습니까. 단지, 시로가 저 이외의 누군가에게 교육받은 결과라는 것을 보고 싶은 것뿐입니다." 후후훗, 이 상황이라면 랜서나 어쌔신도 의심해 보는 편이 좋을 것 같군요, 같은 중얼거림이 들렸다. "거짓말 하지 마! 뭔가 엄청 의욕만만이잖아!" "에에, 연습이니까 당연하지 않습니까....그럼, 각오하세요, 시로!" .....오늘의 교훈. 하나, 세이버는 역시 엄청 강하므로, 가능한 한 화나게 하지 않도록 할 것. 둘, 무슨 이유가 있더라도, 검법에 대해서만은 변덕부리지 말고, 세이버에게서만 익히는 예의를 가질 것. 기타 등등. 멍하니 의식이 페이드 아웃되는 와중에, 새삼스럽게 세이버의 무서움을 실감하게 되었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207 5차 버서커의 체중을 결정할 때에 밥 샙의 신장과 체중을 참고로 한 것 생각해 냈다 ㅋ. 체형이 밥 군과 닮았기 때문에 무심코.... - 트위터에서 코야마 히로카즈 曰

*208 라이더의 신장은 제인·폰다와 같다 제인·폰다는 누구? (정답) - 풍운 이리야성 퀴즈코너의 내용

*209 두 사람과 교대하듯이 라이더가 왔다. 시간을 정확히 지키는 라이더는 7시 정각까지 거실에 나타나지 않는다. 그때까지는 자기의 방에서 독서삼매경인 것이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210 왜냐하면 사람이 죽는다. 남에게 상냥하게, 자신에게 상냥하게. .....라이더는 참을성은 많지만 편 가르기에 용서가 없으니까. 이 녀석은 적군, 이 사람은 아군, 하고 구별하는 속도가 이상하게 빠른 것이다. 그것과 가까운 듯하면서 먼 것이 세이버였다. 세이버는 편 가르기의 기준은 너그러운 주제에, 일단 적군이라고 인정하면 용서가 없는 것이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211 평상시는 마토 저택에서 지내는 사쿠라지만, 주말이나 연휴는 에미야 저택에서 지내고 있다. 라이더와 세이버는 안채의 일본식 방을 마음에 들어하고, 사쿠라와 토오사카는 별채의 서양식 방을 마음에 들어했다. 여기에 더해, 식사 때는 후지 누나나 이리야가 오니까 에미야가의 인구는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말할 수 있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212 [메두사] 그렇게 안심되는 것도 그건 그것대로 좀 그렇습니다만…… 단지, 『연인 사이』라는 관계가 낯설 뿐인지라……. 어쨌든, 죄송합니다 [마스터]. 저 때문에 불필요한 일을 하게 해버려서. / 그보다도 저, 여자입니다만? / [메두사] 예, 저는 상관없습니다. 오히려……. / [마슈] …….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13 "예전에는 큰일이었죠, 선배 집의 대청소." 예전 일을 떠올리며 사쿠라가 웃는다. ....지금도 아직 쓰지 않는 방이 많지만, 옛날은 지금보다 한술 더 떠 헛간 같은 방이 많았다. 사람이 살지 않는 건물은 곧바로 낡아버린다. 저택 전부를 청소할 때는, 상당히 큰일이었던 거다. "....아아. 올 연말의 대청소는, 대단히 즐겁게 할 수 있을 거 같아." "라이더는 청소가 특기라구요? 그러니까 큰 배를 탔다는 생각으로 읏쌰, 하고!" 자신의 일처럼 가슴을 펴는 사쿠라. 라이더가 정리정돈을 좋아한다, 라기 보단 완력이 있다는 이야기겠지, 그거....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214 ....좋아. 석조 창고 같은 그곳이라면, 부술만한 것도 없을테지. 라이더와 둘이서, 은밀하게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이것은 이쪽으로 옮기는 쳔이 좋겠네요." "알았어. 그럼 그쪽을 들고....서." 3인용의 소파가, 무대의 배경판처럼 가볍게 들린다. "라이더가 있어줘서 살았어." "....힘세고 덩치 큰 여자니까요, 저는."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215 그래. 그림패가 많은 후지 누나. 타고난 클레버함을 살리는 라이더. 모두 어떻게든 물고 늘어지지만 최종적으로는 세이버의 압승으로 끝난다. 두려울정도의 강한 카드 운과 상대보다 높은 패라면 반드시 승부를 걸어 판을 휩쓴다, 라는 신들린 듯한 승부사의 감. .....점차 선은 다음으로 넘어가, 기본적으로 세이버가 선으로 남아 세 명이 맞상대하는 형태가 되어 있었다. ........그러나. 세이버라고 하는 거룡과 싸우기에는 세 사람에게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다. 사쿠라와 라이더는 닮은 동지인지 기본적으로 운이 없다. 들어 오는 카드가 나쁘고 좀처럼 승부할 수 있는 숫자까지 가지 못하는 것이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216 료우기 : 그러는 너는? 보아하니 평범한 인간은 아닌 것 같은데… / 라이더 : 오전 중에는 골동품점에서 아르바이트를, 오후에는 피트니스 클럽에 다니며, 저녁부터는 맨 헌트로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만… 뭔가 하실 말씀이라도? / 알퀘이드 : 헤~에, 어쩐지 스타일이 좋다 했어. Fate는 좋겠어. 연상의 여자가 많아서. 이 쪽은 잘못하면 내가 최고 연장자니까 말야. - 아넨엘베의 하루의 내용

*217 "지금 사쿠라가 씻는 중입니까?" "그래, 조금 차례 문제로 티격태격했어." "서로 양보한 건가요?.....후우, 거기에 린이 있었더라면 그럼 내가 먼저, 라면서 어부지리를 차지했겠죠." "그 말 그대로네.....뭐, 그렇게 티격태격거리는 사이에라면 라이더가 먼저 들어 갔으면 됐을 텐데." "저는 제일 마지막이라도 상관없습니다. 마지막에 물을 다시 데우면 되는 거잖습니까?" 라이더도 타인에게 순서를 양보하는 타입인가. 겸양의 미덕이라면 듣기는 좋지만 이렇듯이 마스터와 서번트의 성격은 역시 닮은 걸까.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218 "아.직. 정.신. 못. 차.렸.군.요....! 당신에게 다음은 없어욧! 정말, 난 내일부터 뭘 입으란 거예요! 당신처럼 완전히 다 벗은 것 같은 파렴치한 모습으로 다니라는 건가요!" / "....그치만, 이 옷은 언니들이...." / "뭔가, 불만이라도 있어요? 당신에게는 우리가 입다 만 옷으로도 충분할 텐데."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219 「---좋아. 라이더의 질문에 대답했으니까, 이번은 이쪽 차례야. 바라는 게 있는데, 들어줄래」「에, 네. 제가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라면 들어주도록 하죠」「응, 간단한 거야. 아까 부른 거 말인데, 시로라는 발음은 삼가 주지 않겠어? 부를 때는 올바르게 시로라고 해 줘. 시로. 마지막 장음을 작게 하는 게 아니라, 전부 확실히」「? ……아, 알았습니다. 시로, 면 되나요?」「그래서야 死蠟지. 이상하게 액센트 안 줘도 된다니까」「에에, 시, 시로. 시로. 시로. 시로, 시로, 가 아니라, 시로, 시로」으음, 하며 악전고투하면서도 발음을 연습하는 라이더. ……응. 눈가리개와 검은 복장 때문에 예리한 이미지가 있지만, 라이더는 의외로 같이 있기 편하다. 왠지 모르긴 하지만, 사생활에서는 맹한 사람 같다는 생각도 든다.「---시로. ……흠. 발음은 이거면 되는 거죠, 시로」「그래, 흠잡을 데 없어. 미안, 내가 제멋대로 한 부탁을 들어주게 해서」「제멋대로……? 당신은 시로, 라고 불리는 게 불쾌한 거죠? 그럼, 제가 발음을 정정하게 하는 건 옳다고 생각하는데요」「----설마. 아까 그렇게 부르는 건, 좋아했어」……그렇다. 좋아했기에, 다른 녀석은 쓰지 말았으면 한다. 하찮은 집착이라고 알고는 있어도, 그렇게 부르는 것만은, 그녀의 것으로 해 두고 싶었던 것이다.「미안, 정말로 그저 제멋대로 한 부탁이야. 라이더가 잘못한 게 아냐」「……알았습니다. 당신이 그렇다니, 저도 이유는 묻지 않겠어요」「그래. 그럼 갔다 올게. 사쿠라, 잘 부탁해 라이더!」-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220 "돌연히 그런 운전으로 상가의 정적을 어지럽히는 하고 싶은대로 행동하는 당신의 소행에는 정말 기가 막힙니다. 결국 라이더란 건 날뛰는 야생마처럼 소란스러운 것이군요." "이런, 그런 식으로 세이버에게 소리 듣는 것은 의외네요. 그럼, 이것을 봐도 같은 소리를 할 수 있습니까?" 라고 하며, 라이더가 가방에서 꺼낸 것은..... "무.........." ".........후." 베르데 지하 식품 코너의 오방떡, 이었다. "라, 라, 라, 라이더, 그것은 어, 어, 어떤!" "보면 모르겠나요? 이것은 당신이 좋아하는 오방떡, 그것도 알팥고물, 고운 팥소 뿐만 아니라 에도마에야의 레퍼토리에 없는 카스타드, 치즈, 초콜릿도 있습니다." "................." ".............큭." 고민하는 세이버. 이대로 라이더의 세력 하에 들어가 오방떡을 얻는가, 그렇지 않으면 초지일관해서 팥만두로 참는가, 인데. ".....만약 먹을 수 있게 해 주신다면 기꺼이.....당신의 조건은 무엇입니까, 라이더?" 시원스럽게 굴복하는 세이버. ....기사왕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신속한 결단이다. 오방떡이 건네진다. 그리고, 라이더는 오방떡의 대신으로 무엇을 세이버에게 강요할 것인가. "아뇨, 아무것도." "워하후요!? 흐엇은 호애헤 후흔 혹헴입이카!?" ".....세이버? 그렇게 급하게 입 안에 가득 쑤셔넣지 않아도 오방떡은 도망가지 않아요." .....그 즉시 먹고 있다니. 혹시, 초콜렛이나 카스타드가 그렇게나 신경이 쓰였나....? "세이버, 저는 항상 한 지붕 아래에서 사는 사람끼리 얼굴을 맞대자마자 싸움을 걸 정도의 응어리는 당연히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이것을 기회로 당신과 사이 좋게 지내자고 생각해서 우선은 인사 대신에." "................" 오오, 라고 라이더의 의견에 수긍한다. 뭐랄까, 어른스러운 누나의 발언이었다. "..........크." 한편 세이버는 수치스러운 마음에 사로잡혀 있다. 오방떡의 맛에 진.....것이 아닌, 그릇의 크기를 느껴 반성하고 있다. "....시로, 당신은 저를 비웃었습니까?" "에?" "저는 사려가 부족했습니다. 라이더는 원만한 일상을 원했다고 하는데 저는 지금까지....그런 저의 부족함이 옛날의...." "빨리 먹지 않으면 식어요, 세이버." "아아, 그렇군요. 하움하움...." .....라이더가 완전히 세이버를 먹이로 길들였다. 으-음.....오늘은 평소와 다르게 별난 광경을 눈 앞에 두고 있는걸. 그때, 라이더가 이쪽을 보고 미소짓는다. "그러고 보니, 시로에게도 부디 받아주셨으면 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벼로, 배는 아직 고프지 않은데." 오늘의 라이더는 몹시 자상하고 기분이 좋다. 어쩌면.... "라이더도 후지 누나한테 용돈 받았어?" "아뇨, 이쪽은 제 부담입니다. 매일매일의 감사와 폐를 끼친 사과로서 부디....이것입니다. 시로, 아무쪼록." "아.....땡큐." "지금의 시로에게는 이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건네진 작은 병을 반대로 돌려 라벨을..... [강화마늘? 요험빈? 마카 DX] .....무슨 연상게임이야, 이거? "여러가지로 피곤해 보이셔서 이것을 드시고 꼭 정.....아뇨, 힘을 북돋아주셨으면 해서요." "....아, 으-." 지나치게 강렬한 라벨에 볼이 딱딱하게 굳어진다. 영양 드링크라기보다 정력제가 아닌가, 이거.....그런데 라이더니까 살무사나 바다뱀은 피한 건가? "분명히 처음은 불쾌감이 들거나 마시기 어려우리라 생각합니다만...." "아니, 라이더?" "맥주효모 쪽이 좋았을까요?" "그런 이야기가 아니라....." 손가락으로 잠깐잠깐 하고 라이더를 손짓해 부른다. "....저기, 오늘은 도대체 어떻게 된 거야?" "....아뇨, 여러가지로 생각하는 바가 있어서요." "....그래....후지 누나나 사쿠라에게 두 사람 모두 사이 좋게 지내주세요, 라는 소리를 들은 건가, 하고 생각했어." "....별로 그런 것도 아닙니다만?" "....더욱 더 모르겠는데. 나와 세이버에게 하나씩이겠지....아, 그럼 사쿠라에게도 뭔가 사 온 거야?" "예, 역시 사쿠라가 제일 중요하니까요...." "중요? 귀중이나 소중, 이 아니라? 하아.....혹시 사쿠라에게 뭔가 숨기고 있어?" "................무슨 이야기신지요?" 수상하다. 명백하게 수상하다. "아니, 시로, 저는...." (회상 중) "............" "훔쳐먹기입니까, 선배!?" "!!!!.........." "두, 두 사람 모두 그렇게 화내지 않아도 괜찮잖아!" "후지 누나, 그게 엉망진창으로 먹어놓고 하는 대사야? 반성하라구 반성." "그래요. 간식을 원한다고 말했으면 좋았을 텐데. 반성해 주세요, 반성." "하지만, 시로 집의 간식에 그런 타인 같은 행동을 하는 건 싫은 걸-. 원하는 건 단란한 가족의 식탁이라구-. 시로 것은 내 것이야-, 우-우-." "..........." "그러니까 훔쳐먹기는 안된다고 몇 번을 말해야 아시는 거예요!" "!" "꺄아-! 사쿠라 무서워-!" "....그거야 사쿠라가 한 달 전부터 기대하고 있었던 프룰루의 예약 한정 생산의 스페셜 케이크니까....그것에만 손을 대지 않았으면 나도....." "선뱃! 후지무라 선생님에게 물러요! 가사를 맡는 사람으로서 공사혼동은 그만 둬주세요!" "그래. 좀 더 진지해져, 후지 누나. 반성하라구, 반성. 사쿠라, 정말로 무서워." "........." [그러니까 몰래먹기는 안된다고 몇 번 말해야 아는 거야!] "..........." (다시 회상) "후후후후....라이더? 선배의 피를 몰래 먹고 있었지?" "........" "어머나, 입 다물고 있으면 모른다고 생각하는 거야? 후지무라 선생님이 간식을 몰래 먹는 건 너그럽게 봐줘도, 당신이 선배를 몰래 마시는 건.....후후후." ".........." "벌을....받아야겠지, 라이더?" "............." (두 번째 회상 끝) "........." "반성한다니까, 사쿠라 짱도 시로도-." "저기, 반성하고 있다는데, 사쿠라?" "으음, 무심코 마구 먹었어. 전부 먹을 생각은 없었다구. 반성하고 있어." "마음에 와 닿지 않는 소년 범죄 용의자의 코멘트 같은 점도 실로 후지무라 선생님다운데요....저-?" "알겠습니다! 본녀 후지무라, 성실한 여러분에게 폐를 끼쳐 정말 면목없습니다. 확실한 사죄를 받아주십시오! 하룻밤 한 끼의 은의도 알지 못하는 자라고 생각됐다간 할아버님에게도 볼 낯이 없습니다." "!" "사죄인가.....감을 가져 오는 건 그만 둬줘. 지금도 저장량의 한계에 도달해 있으니까." "그치만, 후지무라 선생님의 사죄의 의지는 분명하게 받아들여야겠죠, 선배?" "....뭐어, 그건 그렇지만." "여기 있는 사람들은 마음이 넓은 분들 뿐이니까요. 봐요, 확실하게 후지무라 선생님이 사과하면 모두 신경 쓰지 않아요." "아- 정말 사쿠라 짱은 좋은 아가씨야-, 그 얄미운 로리 아가씨와 교환해-." "하- 지- 마!" "........과연. 사죄, 사죄군요. 사죄를 드리면 용서해 주는군요...." (회상 끝) ".....글쎄요? 저는 아무것도?" "....그렇게 라이더가 말한다면, 상관없지만." 라이더가 먼 곳을 보며 생각에 빠진 듯 보이지만....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221 "시로, 목욕탕 씻어놓았어. 새 목욕수건은 어디?" "세이버한테 전해줘. 세탁물의 뒷정리는 세이버의 일." (중략) "그래그래, 다음부터 시로가 찾아낼 수 없는 곳에 치워둘게. 아-아, 이것들의 세탁도 큰일이네....역시 시로의 집에 보냈으면 좋았으려나?" 우리 집의 세탁물 사정도 완전히 한계인데 마음 편한 소리를 하는 토오사카. 일주일 분 추가는 세탁 담당의 사쿠라나 라이더라면 감당할지도 모른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222 "제대로 다림질을 한 후에, 선배 방에 돌려놓을 게요. 바지도 같이 하면 어떨까요?" "우와....거기까지, 해 주려구....?" 뭐랄까, 굉장히 고개가 숙여진다. "그럼, 나중에 바지도 가져올게. 그나저나, 빨래 뿐만이 아니라 다림질까지 사쿠라가 하는 건 힘들지 않아?" 그렇게 물어 보지만, 그런가요? 라고 사쿠라가 고개를 갸웃거린다. 아니, 다림질이라구? 와이셔츠 같은 걸 계속 하다보면 다른 세계에 몰입한 듯한 착각이 드는 귀찮은 그것. "음-, 그런가요? 하지만 세이버 씨나 언니 것도 있으니까요. 선배 것은 그다지 시간이 걸리지 않는데요?" "그렇게 말하면 확실히....남자 옷은 별거 아닌가." 빨래에 관해선, 여러 사정이 있어서 우리 집 가사 분담에선 제외되어 있다. 그건 이만큼이나 여자들이 많으면 극히 당연한 이야기다. ....이렇게, 탈의실에서도 굉장히 신경 쓰일 정도니까. "그렇지. 사쿠라, 만약 다른 사람 몫이 지나치게 밀려서 힘들 땐, 세이버나 라이더에게 도움을 받도록 해." "예. 라이더에겐 이미 도움을 받고 있어요." "그럼, 그 외에 알 수 없는 건 세이버인가." "꼼꼼한 것 같으니까요, 세이버 씨. 의외로 몰두할지도 몰라요." 와이셔츠나 블라우스의 주름을 철저하게 신경 쓰며 분무기를 손에서 떼지 않는 세이버....무심코 상상해 버린다. "괜찮을까, 세이버에게 그런 일 시켜도." "세이버 씨도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는 듯하니까요....아, 제가 가르쳐줘도 괜찮을까요?" "될 수 있으면 부드럽게." "라이더는 할 수 있다고 말하면, 세이버 씨도 지는 걸 싫어하니까 배울 거예요, 분명히."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223 Q. 가장 행복해졌으면 하는 서번트 또는 마스터는 누구입니까? / 타케우치: 그다지 생각한 적이 없던 질문이구만. / 나스: 서번트라면 라이더. 마스터라면 바제트. / 타케우치: 오오. 그렇구만. 그녀들은 행복해지지 않으면. 뭐어 그녀들에게 불행을 짊어지게 한 것도 당신이지만서도. / 나스: 그래도 뭐, 기본, 이미 보상받지 못하는 것이 서번트야.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애니메이션 리메이크 BD 박스2 부록 일문일답의 내용

*224 "그거 알고 있으려나. 이 일대는 옛날에 묘지여서 지금도 땅 어디를 파던지 사람 뼈가...." "몰라! 그리고 안 물어 봤어!" "뭐, 너도 이 기회에 자신의 난점을 극복하는 게 좋아." "난점이 뭔데?" "아니, 학교 부지가 원래 묘지라는 건 근거없는 이야기가 아니야. 묘지 땅값은 보통 싸니까....흐음, 네가 밟고 있는 바위 말인데, 혹시 위령비일지도?" "안, 안, 안, 안 밟았어! 화제를 태연하게 돌리지 마! 게다가 유령은 낮에 안 나와!" "그런데 낮 시간대에 여기서 영혼을 봤다고 하는 보고가 최근 늘어나서 말이야. 어쩐지 유골함 정도의 크기의 물체를 손에 든 머리카락이 긴 아름다운 여자의 영혼이 홀연히 말을 타고 나타났다가 스르르 사라진다고...." "아냐-! 그건 분명히 학생 엄마나 언니가 친절하게 학교에 도시락상자를 들고 와준 거야! 말을 타고! 그건 가슴을 따뜻하게 해 주는 미담일 거야. 감정이 말라붙은 녀석은 모르지-!" ....대충 나오는대로 말하는 주제에. 아마도 정답이겠지만.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225 "오늘은....고마웠어요, 시로." "어?" ....아. 볼에 가볍게 키스를 당했다. "으....지, 지금 건, 라이더!" "진정하세요. 허둥대면 세이버나 사쿠라에게 들켜요." "그게 아니라. 하아, 분해...." 볼을 만지며 탄식했다. 나에겐 방금 같은 행동은 눈꼴 시려서 어울리지 않는다. 그녀였기 때문에 멋있었던 거다. 무슨 일을 하던 예쁘면 유리한 법이다. "....라이더는 지금도 미인이지만 혹시 남자였더라도 미울 정도로 멋있을 것 같아." "시로가 여자였다면 사쿠라 만큼이나 내버려둘 수 없을 정도로 일편단심에 씩씩한 여자애였을 거라고 생각해요." "........" ....또 꼼짝 못했다. 도저히 라이더에겐 못 당하겠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226 고르곤 : ……………………………. 좁아서 불편하구나……. / [왜 그래?] / 고르곤 : 좁아터진 것도 정도가 있지, 너무 갑갑하다. 적어도, 천장까지의 높이는 이것의 배는 됐으면 한다. 이 나를 소환한 계약자라고 한다면, 그 정도는 어떻게든 해보거라. 읏. / [앗, 지금ㅡ] / 고르곤 : ………………에테르로 된 몸에 물리 공격은 통하지 않는다. …………닥쳐라………… / [잠깐 보여줘봐, 괜찮아?] / 고르곤 : 잠깐, 닥쳐라. 흥. 내 마안의 가벼운 시선조차도, 네놈에겐 괴롭겠지. 이것에 넌더리가 났거든 이후에는 세심한 주의를 하거라. 제 아무리 매개체라 해도 주제넘은 짓거린 관둬라. 다음에는, 사슬묶기 정도로는 끝내지 않는다. 온몸을 돌로 만들어주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7 신들의 비열한 저주로 운명을 저주당해 사랑하던 모든 것을 잃고 괴물로 전락하여 누구나 인정하는 영웅에게 목을 베인 그녀가 마지막에 낳은 것――― 페가수스와 크리사오르. 하늘을 나는 천마와 괴물의 아버지. 한없이 자유로운 것과 한없이 피를 계승시키는 것. 그것은 마지막에 혼자가 되고 만 그녀의 소원일지도 모른다. 사라지고 만, 정말 좋아하던 가족에게. 자유롭기를 바랐다. 영원히 이어지길 바랐다. ―――언젠가. 그 자유와 영원이 다시 한번 자신들을 이어 주기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228 여러 일이 있었지만 일단 그…… 반성은 하고 있어. 죄송합니다…… 언니들한테도 한 소리 들었으니까 책임지고 당분간 당신 밑에서 괴물로 일할게. 카메라를 쓰든 마안을 쓰든 마음대로 해. / 카메라를 쓰는 것도 꽤 익숙해졌어. / 이걸로 전원 분량의 포트레이트를 다 찍은 모양이네. 달성감이 없지는 않아. 이 성과가 쓸모없어지지 않도록 잘 보관해 둬.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세이버 메두사 이벤트 상점 대사

*229 타케우치 : 그런 면도 포함해서 7장과는 다른 형태로 메인 시나리오의 재미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건 호토소우카 씨의 사쿠라와 메두사입니다만.(웃음) / 설마 5성 메두사가 실장될 줄이야. / 나스 : 전부터 FGO가 끝나기 전에는 5성 메두사를 등장시키고 싶다고 얘기는 했어요. 타케우치 군 스케줄을 따져서 실현은 어려웠지만 세이버 클래스라면 다른 분한테 부탁드려도 괜찮지 않을까 싶었죠. 그래서 컨셉을 담당 작가한테 짜게 하고, 타케우치 군이 일러스트레이터를 선정했습니다. / 타케우치 : 처음에는 4성도 상정했는데 호토소우카 씨가 제출하신 일러스트가 너무 좋아서 5성 메두사가 탄생했습니다. / 언젠가 수영복 메두사도 부탁드립니다. / 나스 : 어이쿠?(웃음) / 타케우치 : 검토하겠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8주년 기념 페미통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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