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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병기는 말 그대로 총, 미사일, 탱크, 전투기 등의 근 현대 무기를 말한다.

사실 항목명만 근대병기지 이 항목에서 현대, 미래병기를 총망라한다. 굳이 항목명이 근대병기인 이유는 나스 키노코가 인터뷰에서 근대병기를 운운한 것에서 따 왔다.*2
타입문 세계관에 있어 근대병기의 취급은 애매하다. 예를 들어 마력을 담아 쏘면 되는 활과 달리 특별한 능력이 없다면 아무런 조치가 없는 총알에는 마력을 담을 수 없다.*3


병기의 얼터 에고(타마모뷧치 코얀스카야)

비스트면서 의 면모도 가진 코얀스카야는 여러모로 인류를 깨닿게 해줄 방법을 생각하다 최종적으로 '애완하고 있던 측에게 관리되어 퇴화해가는 것이 가장 굴욕적이고 도착적이다' 고 판단해 인류를 지배하기에 걸맞은 병기의 여으로 진화하는 길을 택했다.*4*5 구체적으로는 인류악 중에서 '인류에게 박해박은 것과 인류가 박해에 사용한 것' 중 박해에 사용한 것, 즉 '인류가 만들어낸 살상도구'를 망라하는 신령이다.*6

칼데아에 소환된 후 제3재림 상태가 되면 캐스터(타마모노마에)를 형성하는 문화를 리스팩해 병기대신(이쿠사우츠와노오오미카미)을 자처하는 무기의 신인 타마모빗취 코얀스카야 웨폰이 된다.*7*8 다시 태어났으니 과거 이야기는 대답하기 어렵다 한다. 인간은 총탄 한 발 정도의 가치지만 병기의 여신으로서 한 발도 쓸데없이 쓰지 않겠다 한다. 우쭐대는 인류를 참교육하는 게 방침이지만 이왕이면 커다란 게 좋다며 많이 까불어 주면 좋겠다 한다.*9*10

마술을 접목한 수제 근대병기를 제작한다. 이 병기를 제대로 다룰 수 있는 건 코얀스카야 뿐이라 하나 왠지 얼터 에고(그레고리 라스푸틴)이 제공받아서 잘만 쏜다.*11

페이트 그랜드 오더 2부 7장 이문대 남미에서는 근대병기가 판치는데 이는 아직 이성의 신의 사도 시절이었던 얼터 에고(타마모뷧치 코얀스카야)의 탓이다. 팔아먹으려고 테스카틀리포카에게 체험 기간 한달 간 대여해 줬는데 테스카틀리포카는 구조를 파악하곤 자기들이 만들어 쓰기 시작했다.*12 테스카틀리포카근대병기 중에서도 21세기의 총기에 빠져 있다.*13 2017년까지의 근대병기(개인병장)을 좋은 장난감으로 여긴다. 정복자들의 총기에 아즈텍이 패한 것도 평가한다. 하지만 사격 실력이 너무나 형편없는지라 그걸로 싸우는 재능은 없으며 그걸 지적하면 엄청 상처받는다.*14
테스카틀리포카의 유통경로로 총을 받은 이스칼리와 오셀로틀들은 이 이문대의 인류 디노스들에게 마구 쏴 댄다. *15 서로 능력 차이거 엄청나기에 최신 장비로 무장란 오셀로틀과 투사직이 아닌 치첸 이차에 사는 디노스의 교환비는 1대 30 정도 된다.*16 그나마도 디노스들은 진심으로 싸우는 게 아니었다.*17 투사직이 아닌 디노스는 싸움을 모르며 싸운다는 행위 자체에 흥미가 없다. 1대 30이란 교환비는 제대로 된 싸움이 아니라 디노스가 공격당할 때 육체 반응으로 발톱을 휘둘러 오셀로트를 죽이는 것이다. 디노스들의 죽음이란 쇠약해져서 그런 육체 반응조차 못 하는 상태가 되는 것이다.*18
→ 위에서 말한 대로 이 이문대의 인류인 디노스들은 싸움이라는 것에 흥미가 전혀 없었지만 공룡왕 푸른 테스카틀리포카에게 긍정적인 의미에서의 낭비와 이기심을 배운 후 마침 치첸 이차에서 대기하고 있던 어쌔신(빛의 코얀스카야)에게서 근대병기를 구입하더니 초 두뇌를 발휘해 마개조까지 마치고 오르트와 싸우러 간다.*19


총탄에 대항하는 자

마력이 통하고 자시고를 떠나서 총기류는 훌륭한 살인무기이나 어떤 식으로든 총탄에 대항하는 자들이 있다.
총탄 같은 건 신경도 안 쓸 정도로 격을 넘어선 존재(EX : 알퀘이드 브륜스터드)는 생략했다.

서번트 상당수
무예로 이름을 날린 영령이면 기관단총 정도는 막아낸다.*20
직감 같은 스킬이 있으면 탄도의 예측마저 가능하다*21

사도 상당수
보통 사도면 총탄은 보고서 피한다.*22

■ 전투에 특화된 뛰어난 마술사
버서커(헨리 지킬 & 에드워드 하이드)의 말로는 맨몸으로 군대와 겨루는 마술사는 그럭저럭 있다 한다.*23

아라야 소렌자기암시를 쓰는 료우기 시키
아라야는 총탄이 발사된 후에 피할 정도의 운동신경이 있으며 자기암시를 쓰는 시키는 이를 상회한다.*24

코토미네 키레이
발사 후 보고 피하는 것은 불가능하나, 상대의 시선에서 조준점을, 손가락의 긴장에서 발포 타이밍을 간파하여 탄도를 예측해 피한다.*25
령주의 백업과 방탄성능이 있는 승의에 걸고 장갑차라도 가져와야 막을 만 한 톰슨 센터 암 컨텐더을 한 팔을 희생하다시피 해서 막아냈다.*26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
그의 마술예장 월령수액은 자율방어 모드에서는 1mm 수은의 피막으로 압력을 가하여 강철같은 강성을 발휘해 클레이모어조차 막아낸다.*27 유체역학의 한계로 톰슨 센터 암 컨텐더는 못 막으나*28 전력방어 모드로 가면 기둥으로 변해 컨텐더의 총알도 감싸 막는다.*29

피오레 포르베지 위그드밀레니아
브론즈링크 머니퓰레이터 시리즈 중 다리 4개 달린 버전은 시시고 카이리의 개조 샷건이 발하는 음속이 조금 안 되는 유도 자탄을 막아내며 심장 수류탄을 밟아서 으깼다. 성능은 월령수액과 동등하며 단일공격을 막는 쪽은 이것이 우월하나 클레이모어 같은 범위공격은 어찌할 수 없다.*30

연금술
연금술에는 조성변환에 의한 물질 파괴라는 응용법이 있다. 말 그대로 물체를 부수어 버리는 마력을 흘려 보내 파괴한다. 사정거리는 제로지만 일단 닿으면 파괴는 순식간이기에 지크는 권총탄의 조성을 알아내어 몸에 탄환의 조성을 파괴하는 마력을 두르자 손바닥에 명중한 탄환은 그 자리에서 소멸했다.*31 물론 이는 목숨을 건 곡예에 가까워서 어떻게든 막아냈지만 오른팔의 뼈가 망가졌다.*32

한자 세르반테스
최신 기술의 도입에 적극적인 성당교회가 만든 전신의 7할이 사이보그인 이 대행자는 서브머신건과 샷건 난사를 일부는 손으로 쳐내고 나머지는 피했다.*33


이능 전투에서 근대병기를 활용하는 법

마술사 킬러의 전투법
통상적으로 마력을 담을 수 없는 총기는 이능을 다루는 마술사를 비롯한 자들에게 천시받으나 4차 성배전쟁 즈음 까지는 그 빈틈을 노린 에미야 키리츠구 같은 마술사 킬러가 통용되었다. 말 그대로 마력 감지만으로 적을 찾는 마술사마력이 느껴지지 않는 근대병기로 잡는 개념이다. 이러한 전법은 후에 마술사들이 근대병기의 위험성을 깨닫게 되면서 차츰 통하지 않게 변해 갔다.*34 한편 2004년 즈음 5차 성배전쟁이 열릴 적 인간이 구축한 치안이라면 4차 성배전쟁 시절의 키리츠구처럼 폭탄으로 날뛰면 발각되기 쉽다 카더라.*35 작중에서 나온 모습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마술회로는 가동하면 체온이 미세하게 변동한다. 어느 마술을 쓰건 변화는 거의 일정하다. 이를 응용하는 것은 성배전쟁(아포크리파)가 열릴 적 즈음 마술 사용자 사이에서 상식으로 자리잡았다.*36
에미야 키리츠구발터 WA 2000 세미 오토매틱 저격총에 두 개의 암시 조준기를 달아 마술사를 포착하고 쏴 버린다. 이 저격총은 불펍 구조를 동원해 크기를 줄였지만 무겁고 코스트가 무거워서 버려진 무기이나 여기다 배경이 90년대라 휴대성이 떨어지는 페트병 크기의 물건을 달아서 무게 10KG의 분대지원화기 비슷한 물건이 되었다.*37*38 성능과 효율성이야 마력에 의한 시력 강화 쪽이 압도적이지만 이 쪽은 마력이 전혀 안 쓰이므로 마력 감지로 포착할 수 없다.*39
시시고 카이리세이버(모드레드)에게 넘긴 미그21기에는 마술회로를 사용하는 체온을 탐지 추적해 날아가는 유도폭탄이 달려 있었다. 쏜 상대가 허영의 공중정원이라는 치트키를 쓰는 어쌔신(세미라미스)라서 아무 의미 없었지만 어그로를 돌리는 데는 성공했다.*40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후유키 하얏트 호텔 한 층을 빌려 최상급 공방으로 개조하자 폭탄으로 건물을 날려버렸다.*41
→ 하도 이런 방식에 털려서 마술계가 경악한 끝에 세운 대책이 시계탑 호신술 단원이다.*42 말 그대로 근대병기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한 실전적인 기술을 배운다. 뭘 어찌 해서건 총에 대응해야 한다.*43 이에 대해서는 호신술 항목을 참조할 것.

■ 특별한 탄환
쏠 때 마력을 탄환에 담을 수 없다면, 미리 탄환을 마술적으로 가공해서 통용시킨다는 개념이다.
에미야 키리츠구는 자신의 마술예장으로 대화력 권총인 톰슨 센터 암 컨텐더, 탄환은 기원탄을 쓴다. 자세한 내용은 두 항목을 참조할 것.
시시고 카이리는 샷건에다 사령 마술을 응용한 자탄, 마술사의 심장으로 만든 수류탄 등을 사용한다. 자세한 내용은 사령 마술 항목을 참조할 것.

■ 이능 이론으로 만든 재료를 활용하거나 처음부터 그걸 이능을 발휘할 목적으로 만든 근대병기
이능 단체들이 현대의 전술에 적응하려는지 이런 경우가 있다.
제7성전전생을 부정하는 성전 클래스의 말뚝이나, 시엘이 미사일까지 내장된 파일 벙커로 개조해 버렸다. 자세한 내용은 제7성전 항목을 참조할 것.
블랙배럴아틀라스원에서 개발한 대 이능자용 결전병기인데 그 동네가 과학자 집단에 가까워서인지 권총 혹은 라이플의 형태를 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블랙배럴 항목을 참조할 것.

■ 병기 친화적인 성당교회와 근대병기
성당교회인간을 인도하므로 근대병기를 비롯한 최신 기술과 비술을 수집하는 건 당연하다 한다.*44
대행자의 승의는 케브라 섬유제에 방호부적을 덧붙여 권총탄 정도는 막는다.*45
→ 샷건의 일종인 성장포전을 쓴다. 자세한 내용은 성장포전 항목을 참조할 것.
→ 교회에서 성별의식 받은 폭약은 최소한의 신비는 부여받는지 대 서번트 전에서도 통용된다.*46
대행자 한자 세르반테스는 전신의 7할이 성별 받은 기계장비로 가득한 사이보그다. 무시무시한 신체능력과 다양한 내장 기기를 갖추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자 세르반테스 항목을 참조할 것.*47


인간 중 근대병기의 사용자

에미야 키리츠구
→ 위에서 언급한 두 무기 외에 4차 성배전쟁 당시 C4, 대인지뢰 클레이모어, 연막탄, 수류탄 등을 갖고 왔다.
→ 보조 무장은 괴상하기로 유명한 칼리코 M950다. 이는 나선탄창 때문에 탄환은 많이 들어가나 쏘면서 균형이 바뀌는 막장 무기다. 키리츠쿠가 마술사로서 이단인 것과 비슷한 수준으로 총기 사용자로서도 독특하다는 이유로 등장했다.*48
→ 원격조작사양의 개조 탱크로리를 쓰려 했었다. 지상전 한정의 값싼 순항 미사일이나 다름 없다.*49
→ 스승 나탈리아 카민스키가 구울이 가득 찬 여객기에서 어떻게 생환해 착륙하려 하자 대참사를 막기 위해 연줄을 동원하여 블로우파이프 미사일을 구해 여객기와 함께 날려버렸다.*50
→ 꼭 근대병기가 아니더라도, 근대과학으로 대체 가능한 마술은 죄다 하이테크로 대체한다. 세이버(아르토리아)기승 스킬을 살린답시고 사람이 못 탈 수준으로 튜닝한 V MAX를 투입시킨 것은 이에 기인한다.*51

나탈리아 카민스키
에미야 키리츠구의 스승이니만큼 총화기를 기본 무장으로 쓰는 막무가내 마술사다.

히사우 마이야
스승인 에미야 키리츠구와 비교하면 비교적 평범한 무기를 쓴다. 작중에서 글록(아마도 19)*52, 슈타이어 AUG를 쓴다.
슈타이어 AUG는 오스트리아의 슈타이어 사에서 제작한, 성공한 불펍 소총으로 유명한 소총으로 작중에서는 저격용으로 쓰인다.*53 에미야 키리츠구로부터 자기강제정문 담보로 한 교환조건을 받아들이고 안심하던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와 그 연인을 벌집으로 만들어버렸다 *54
하지만 스승을 잘못 만나서 칼리코도 쓰긴 쓴다.

시엘
총을 엄청 좋아하며 엄청 잘 쏜다. 매장기관에서 호칭이 궁(弓)인 것도 총을 광적으로 좋아해서라는 이유다. 앞서 말해듯 제7성전을 개조하고 성장포전, 블랙배럴을 만지작했다.*55
탄환 따위 보고 피하는 사도를 보통 권총으로 해드샷을 날린다.*56

■ 생전의 아쳐(에미야 - 엑스트라)
분해하는 것이 취미인 도구 메니아인데 가장 분해하기 좋아하는 것은 권총이다. 권총의 분해를 무기로서의 투박함과 공예품의 예술성이 기적의 밸런스를 맞춘 무슨 지고의 영역 다루기 비슷하게 여기고 있다.*57 그렇게 밀덕후 수준으로 총의 분해를 좋아하지만 정작 총 자체에는 관심 없다. 모델건은 쓸 일 없는 기능성이라 여겨 한 자루만 샀다.한편 생전에는 잘 썼는지 매트릭스를 EX로 맞추면 나오는 CG에서 저격총을 들고 있다.*58

시온 엘트남 아틀라시아
블랙배럴 레플리카를 가진 것 외에도 위협사격이니 뭐니 하며 권총 사격을 한다.
한편 시온이 쓰는 권총 기술 중에 에테라이트로 총을 만드는 모션이 있어 시온의 기본 무장인 총은 에테라이트로 만든 게 아닌가라는 추론이 있다.

엔하운스
아직 인간의 면모가 남아 있는 엔하운스사도이면서 성당교회 제 샷건인 성장포전을 쓴다. 그 위력은 공성병기에 필적한다.*59*60 그 대가로 포전을 다루는 왼손은 썩어들어간다. 포전을 건네주고 수리해주는 사람은 시엘이다. *61*62

고도
블랙배럴과 그 레플리카까지 다 갖고 있지만 평소엔 안 쓴다. 그냥 저격총을 쓰는데 강철의 대지라는 동네가 지옥이라 천사를 사냥하면 탄환 값이 2원, 천사 한 마리당 3원이다.*63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
캐스터(질 드 레)의 토벌 포상으로 걸린 령주코토미네 리세이에게 받아, 직후 그를 권총으로 사살한다. 근대병기를 천시하던 평소 그의 모습을 보면 나락까지 떨어졌다 할 수 있다.*64

시시고 카이리
기본적으로 사령 마술을 조합한 근대병기를 사용하며 미그21기를 구해다 세이버(모드레드)에게 조종을 넘기거나 한다. 자세한 내용은 사령 마술 항목을 참조할 것.

리쿠도 레이카
루마니아 갱단을 어쌔신(잭 더 리퍼)식인할 적에 가장 가볍고 작은 걸로 이탈리아 제 라이노를 골라 왔다.*65 지크에게 쐈지만, 심장에 쏜 3발은 원인 불명의 현상으로 무력화되었으며 머리에 쏜 2발은 연금술의 조성변환에 의해 무효화되었다.*66

엘자 사이조
대성배에게 선택받아 1차 성배전쟁(프로토타입)에 참전하게 되었는데, 자신의 마술사로서의 능력이 그리 높지 않기에 이기기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 그런 이유로 권총 수류탄 등의 근대병기를 잔뜩 챙겨 왔다. *67


영령, 서번트가 가져오는 근대병기.

기본적으로 서번트로 소환된 영령이 들고 나오는 무기는 주인과 같은 영격을 가지기에 근대병기를 가져오는 자는 그것으로 대 이능 전투가 가능하다.*68 혹은 총화기 부류를 보구로 소지하여 대 이능 전투에 쓰는 경우가 있다.*69 그 외에도 현존하는 근대병기를 보구로 승화시키거나 무기를 만드는 보구로 근대병기를 찍어낸 등 다양한 형태로 등장하고 있다. 그리고 상당수가 설명이 없다. 여기서는 설명이 있는 근대병기만 우선적으로 정리한다.

버서커(랜슬롯)은 작중에서 처음으로 현실에 존재하는 근대병기를 이능 전투에 투입할 수 있도록 강화시키는 힘을 보여준 서번트다. 잡은 물건을 D 랭크 상당의 보구로 만드는 나이트 오브 아너의 적용범위는 근대병기도 포함되어 그의 손에 잡히면 뭐가 됬든 서번트를 잡는 이형의 괴물 무기가 된다. 그의 힘으로 보구화한 도구에 관해서는 나이트 오브 아너 항목을 참조할 것.*70

라이더(프랜시스 드레이크)는 작중에서 처음으로 근대병기를 가지고 소환된 서번트다. 소환될 적 부터 두 자루의 고전 권총을 갖고 있어 대 서번트 전투용으로 잘 쓴다. 보구 골든 와일드 헌트에 달린 캘버린포 역시 잘 통한다.

아쳐(오다 노부나가)는 화승총을 3000자루 소환하는 삼천세계라는 보구를 갖고 있다. 대 서번트 전투용으로 잘 쓴다. 각 화승총은 계속 소환해대니 큰 의미는 없지만, 화승총으로의 역할에 충실해서 총알이 떨어진다던가 하는 기묘한 현실성을 갖고 있다.*71 습기에 약해 화승이 젖으면 못 쓴다.*72*73

캐스터(알렉상드르 뒤마)그랑 딕셔네르 드 퀴진은 본래 있는 물품의 설화를 스스로 창작해 도구의 랭크를 끌어올려 의사적인 보구로 만들어 버린다. 그 대상은 근대병기도 포함된다.*74 예를 들어 올랜도 리브의 측근인 여비서는 캐스터(알렉상드르 뒤마)가 만든 리볼버 형태의 보구를 쓴다. 명중한 상대를 저 멀리 날려버리며 마력을 체외로 배출시킨다. 제대로 명중하면 보통의 영령은 즉시 마력 고갈로 쓰러진다. 어쌔신(무명)단상체온에 막혔지만 어느 정도 마력 배출 효과를 발휘했다.*75

아쳐(빌리 더 키드)는 콜트 M1877 더블 액션 리볼버, 통칭 썬더러를 사용하며 당연히 서번트한테 잘 통한다. 처음 등장했을 때의 썬더러의 묘사를 보면 서번트의 무기임에도 탄환 자체 충전이 안 되서 빌리는 따로 탄약을 모으고 재장전하거나 한다.*76 탄띠라던가가 묘사된다. 장전한 게 불발탄이면 안 나가는 불상사가 나기도 한다.*77 그러던 것이 2부 1장에서는 마력을 사용해 탄환을 생산한다고 번복되었다. 그리고 3차 영기재림에서 든 총의 정체가 밝혀졌는데 본래의 썬더러는 기적적으로 최상의 물품으로 뽑혔지만 어디까지나 양산품이므로 캐스터(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걸 개량하면서 동시에 빌리를 영기재림까지 시켜 주었다. 인게임 상 3차 영기재림이 그 이미지로 그 결과 다빈치 판 썬더러는 양산품과 쏘는 감각은 동일하면서 파괴력이 3배로 늘어났다.*78

■ 내면이 뒤틀린 에미야 얼터마력이 잘 통하고 파괴력만 높으면 무기로서 아무래도 좋다고 여기는지라 원본인 아쳐(에미야)라면 할 일이 없는 거의 원작 모독 수준의 개조를 한다. 그 결과 주 무장 간장 막야는 총검 형태의 권총으로 개조되었다.*79

버서커(나이팅게일)은 생전에 유행했다는 페퍼박스 피스톨을 주무기로 쓴다.*80

아쳐(오사카베히메)가 사용하는 총은 장난감 부류지만 탄환이 마력 덩어리라 어설픈 진짜 근대병기보다 파괴력이 좋다.*81

발키리들이 지닌 복제품 궁그닐이 수영복 영기가 되자 의 영향까지 받아 SMG SAM66라는 단기관총보구로 변했다. 왜 이렇게 되었는지는 본인들은 모른다. 구형 발키리들이 FPS 게임을 한 영향, 또는 고차원 너머에서 지켜보고 있는 오딘의 장난끼 취미라는 가설이 제시된다.*82*83 덧붙여 수영복 영기가 되면서 신철의 방패가 NKS1867 4TO라는 권총이 되었다.*84

라이더(네모)자동권총으로 위협사격을 하는데 이는 시온 엘트남 소카리스가 넘겨 준 것이다.*85 가끔 정비하곤 한다.*86

아쳐(스기타니 젠쥬보)가 사용하는 다네가시마는 정말 평범한 다네가시마다. 영령 기준으로 새로운 무기인지라 신비가 부족해 서번트의 무기로서는 이류다.*87 화력은 아주 정직해서 최말단 텐구 정도나 죽일 수 있다 한다. 다만 연계를 한다면 거인이나 케르베로스에게 통할 수도 있다.*88 포리너(어둠의 코얀스카야)에게는 정직하게 전혀 안 통했고*89 버서커(아스테리오스)에게도 아무 의미 없었다.*90 디스코리아 스피라에 반사당하기도 했다.*91 여러 모로 민망한 물건인데 장점도 있다. 일단 보구가 아니므로 재료와 기술이 있다면 한 자루 더 생산하는 건 쉽다. 그리고 규격만 잘 맞추면 특수제작한 탄환을 쓰는 것이 가능하다. 아쳐(프톨레마이오스)왕의 서고의 데이터를 통해 블랙배럴의 효과를 이론만 가져와 열화 키파해 만든 탄환을 젠쥬보가 보구 두 발로 쏘아 드리리라를 사용해 발사한 것은 디스코리아 스피라를 관통했다..*92 반원망기의 성질을 가진 티폰 에페메로스에게 타격을 주기 위해 성배의 물방울을 가공해서 만든 성배탄을 사용하기도 한다.*93

영령으로 불러나오고 나서도 항상 업데이트를 계속하는 랜서(엔키두)에이지 오브 바빌론은 고대 바빌로니아 풍 외관으로 덧칠된 M1 120mm 고사포*94, 빌딩 옥상에서 빠져나올 정도로 거대하고 황금색 문양이 빛나는 우르크의 성채를 상기시키는 장엄한 포경포*95를 만들어냈다.

■ 화승총을 적극 도입한 일본 전국시대의 용병집단 사이카슈의 두령이 습명하는 사이카 마고이치 중에서도 서번트로 실장된 자는 총기류에 관련된 다양한 능력을 지녔다. 외투에는 수많은 총기와 방탄방진처리, 그 외 사이카의 비밀이 담겨 있다 한다. 그리고 추우니까 벗을 수 없다 한다.*96 도구작성(총)은 총에 한정된 마술적 무장을 작성한다.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것이 특기인 사이카슈의 사람이므로 눈으로 본 총기의 성능을 자신의 무장에 반영하여, 개변하고 사용할 수 있다.*97 저격이 서툴면 속사와 영거리 총술을 하면 된다는 발상으로 만든 암살 살법 사이카류 거합 총술랭크 A의 스킬화했다. *98 보구 총신 야타가라스는 자신을 일종의 트랜스 상태로 만들어 전투 술리를 전개해 수많은 총기에 의한 포화 공격으로 대상을 섬멸하는 필멸오의다. 현대식으로 말하면 전장의 마인드 컨트롤이다. 자기 최면에 가깝지면 그보다는 주술적이고 무녀의 카구라 춤에 가까운 기술 체계다. 이 마고이치 외에 다른 대대의 사이카 두령들도 각자 특징적인 총에 연관된 보구를 갖고 있다 한다.*99


이외, 근대병기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근대, 현대, 미래의 영령과 근대병기에 관해서. 당연하게도 숫자가 매우 적다.
근대병기, 혹은 미래병기를 사용하는 인간은 영령이 되기 어렵다. 이들은 '훈련하면 누구나 될 수 있는 해당 무기의 익스퍼트(숙련자)'가 될 수는 있어도, 그것을 통해 영웅으로 떠받들어진다 해도 '단 하나뿐인 존재'가 되지 못하고 어디까지나 얼굴없는 영웅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100
근대병기, 혹은 미래병기를 사용하는 시대라면, 『그 시대에서 가장 우수한 병기(병기 자체에 영혼이 깃든 경우 한정)』가 (위와 비교하면) 영령이 될 가능성이 크다. *101
버서커(프랑켄슈타인)이 살았을 적의 시대가 환상(신비)이 환상으로 성립할 수 있는 아슬아슬한 시점이다. 그 시간대의 '근대적인 영령'은 매우 적다.*102
토오사카 린에 따르면 영령은 가까우면 백 년 전 정도 된다 한다.*103
→ 일반적으로 근대병기를 다루는 최신의 영령아쳐(빌리 더 키드)가 아슬아슬하게 한계선이며 그 이후 시대의 사용자는 영령이 될 가능성이 극히 적다. 단 에미야 얼터같이 기괴한 방법으로 근대병기를 주무장으로 쓰는 이레귤러가 존재한다.*104

룰러(잔 다르크)성배가 현대에 관해 준 지식이 상당한지, 허영의 공중정원을 공략하기 위해 논의하던 중 온갖 근대병기를 운운했다. 교회의 성별의식을 받은 폭약을 실은 비행기를 강하시켜 자폭, 미사일, 벙커 버스터, 그리고 현실에서는 미국이 만들다 어른의 사정으로 폐기되었지만 왠지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세계에서는 만들어졌는지 위성 궤도 폭격병기 신의 지팡이를 동원하자고 의견을 냈다. 애초에 회의에 참가한 자들은 절반도 이해하지 못 했고 고르드 무지크 위그드밀레니아만이 '세계 멸망시키고 싶냐' 라며 부들부들 떨었다.*105 다른 건 다 기각되고 폭약 자폭 건은 통과되어 위그드밀레니아 측에서 제공한 점보 제트기 중 하나에 폭약을 가득 넣고 룰러(잔 다르크)성별을 걸었다.*106

■ 비중이 있는 근대병기가 있다.
클레이모어는 정식으로도 나오고 사제 폭탄으로도 나온다. 자세한 내용은 클레이모어 항목을 참조할 것.
제7성전을 비롯하여 이능계 무장 중에 파일 벙커의 비중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파일 벙커 항목을 참조할 것.
일본 자위군에서 보냈다가 불쌍하게 나이트 오브 아너에게 포획된 F15J는 납치되기 전에도 약간의 비중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F15J 항목을 참조할 것.

■ 그 안에 인간이 만들어낸 거라면 시대를 초월하여 다 수집되어 있는 왕의 재보 안에는 SF틱한 무기가 당연히 있다. 그 중에서도 개틀링 랜스가 특히 굉장하다.*107

■ 초 일류 마술사의 공격용 마술예장이면 미사일 규모의 파괴력을 낸다.*108

■ 여진화약(励振火薬)이란 게 있는데 마력을 집어넣으면 발화하는 특수한 화약이다. 적은 양의 마력으로 폭발적인 화력을 얻을 수 있어 마수를 사냥하는 총의 탄약 등에 쓰인다.*109

섀도우 보더에는 긴급용으로 서브머신건이 비치되어 있다. 테페우가 받아간다.*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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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終更新:2024年04月11日 19:23

*1 각주예시

*2 Q. 아쳐 같이 시간축에 관계없이 소환되는 영령이 있다면, 근대병기로 무장한 미래의 전사 등도 서번트로서 소환되는 일이 있는건가요? A. 근대병기는 강력하지만, 근대병기를 메인으로 하는 자는 영령의 카테고리에는 포함되기 힘듭니다. 근대병기에서 최고의 이점은 "훈련하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는 것.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단 하나뿐인 존재"가 되기는 힘들지요. 그것은 얼굴없는 영웅입니다. - 콤프셀렉션 Vol.2에 실린, Q&A 코너인 Fate 도장 출장판 中 나스 키노코의 코멘트

*3 ……아처, 총 마니아인건가. 하지만, 그렇다면 활이 아니라 총을 애용하는 게 맞지 않나……? / 아처 : 음? 그거야, 총도 필요에 따라 쓰긴 하지만…… 여기서 상대는 영자체니 말이야. 별로 총이 유효하진 않아. 애초에 총에는 그닥 불타오르지 않아서. 제압력은 뛰어나지만 탄환에 마력을 싣지 못하거든. 이 서번트 전에선 상대의 영자방어를 어떻게 부술지가 중요하지. 총으로 할 수 있는 건 속임수 뿐 이야. 뭐, 근대병기를 자신의 기원으로 하는 영령이라면, 이야기가 또 달라지겠지만. / 그렇구나……그런, 아까 토해낸 열변은 뭐야? 핸드건,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그렇게나 자세히 아는 거야? 그게 아니면 진짜가 아닌 모조품…… 모델 건이 좋다던가? 아처 : 모델건도 나쁘진 않지만……쓸 일 없는 기능성이라 생각하니 맥이 빠져서, 별로. 결국, 산건 한 자루뿐이었어.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4 신부 : 아니. 어떠한 나라에서든, 그 여자의 스탠스는 바뀌지 않겠지. 그것은 어떤 의미론, 인류를 사랑하고 있지. 약자를 몰아붙이고, 비웃으며, 짓밟는 것은 그 일환이네. 우리하고도, 자네들하고도 적대할 일은 없지. 돈만 쥐어준다면 움직여주는, 성가진 용병 쯤으로 여기면 되네. ……그렇다곤 해도. 다소 자유분방한 것 또한 사실이로군. 알겠네. 이 러시아령에서는 자중하도록, 내가 주의시켜 두지. 그러고서 자네의 지령을 지키게 하지. 그러면 되겠나, 황녀의 마스터여.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 「의뢰는 『효율 좋은 지배』죠? 맡겨 주세요. 선에 치우치는 일 없이, 악에 알랑거리는 일 없이, 공정하게, 냉철하게, 마스터의 생활을 지원・관리해드리겠습니다.」 / 서력 2017년에 두각을 드러냈는지 어땠는지, 고작 1개월만에 세계 유수의 민간군사기업이 된 NFF 서비스의 최고경영책임자이자 실력・실적 넘버 원의 에이전트. 『자유분방한 야성』을 폴리시로, 요염하게 인간을 갖고 노는 매혹의 미녀. 인간의 행동 전부를 더럽다, 라고 평하지만, 더러우니까 싫다는 것도 아니다. 더럽기에 즐거운 것도 있다. 그렇다, 오락, 유희, 경영이다. 「인류 여러분을 소토할 뿐, 이라면 다른 분이라도 가능하죠? 저는 애완의 악에서 태어난 것. 그리 간단히 "죄의 청산"을 하고 돌아가고 싶을 만큼 원한은 옅지 않은지라♡」 이렇게, 무슨 일이라도 즐기는 성격 때문에, 인류에게의 공격도 에둘러서 한다. 여러모로 인류를 깨닫게 해줄 방법을 생각했으나, 최종적으로 「애완하고 있던 측에게 관리되어 퇴화해가는 것이 가장 굴욕적이고 도착적인 게 아닌지?」에 이르러, 인류를 지배하기에 걸맞은 『병기의 여신』으로서 진화하는 길을 초이스했다. (중략) / 야생을 살아가는 자로서의 프라이드가 높기 때문에, “상대가 누구건 간에, 받은 이익은 반드시 이익으로 갚는다”“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고지식함이 있다. 1.5부 동안, 인간 사회에서 기업 경영 컨설턴트로서 활동해, 성공하고 있던 것은 이 성격에 의한 것이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6 비스트란 『인류가 발전할 때에 만들어내는 업』에 의해 태어나는 악으로, 비스트 Ⅳ 후보였던 코얀스카야도 그 중 하나. 이 코얀스카야는 『인류에게 박해받은 것・인류가 박해에 사용한 것』 중에서, 『박해에 사용한 것』……즉, 『인류가 만들어낸 살상도구』를 망라하는 신령이 되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7 영기 제3이 되면, 타마모노마에를 형성하는 문화를 리스펙트해, 병기대신(이쿠사우츠와노오오미카미)을 자칭한다. 인류가 만들어낸 모든 병기를 사용할 권리가 있으며, 또한, 그 성능을 극한까지 발휘할 수 있는 권능을 가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8 스파이도 버니도 취미의 일환. 이 영기야말로 나의 진면목. 보여드리죠. 이것이야말로 인간을 벌하는 짐승의 권능, 무기의 신. 타마모빗치・코얀스카야・웨폰이니라! 뭐어 지금까지는 업무로서 지켜드리고 있었습니다만, 이제부터는 취미, 아니 신념을 가지고 지켜드리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빛의 코얀스카야 제3 영기재림 대사

*9 인연 레벨 1 : 저는 다시 태어난 새로운 타마모빗치 코얀스카야. 그러므로 과거 얘기를 화제로 삼으셔도 대답해 드리기가 어려워요. 그 부분 관련해선 분위기 파악 좀 해주실래요? / (인연 레벨 2) 인류는, 뭐, 총탄 한 발 정도의 가치입니다만, 그건 그거대로 가치가 있는 평가라고 할 수 있겠죠. 병기의 여신으로써 결코 쓸데없이 쓰지는 않을 겁니다. 네~ 단 한 발도♡ / (인연 레벨 3) 우쭐대는 인류를 참교육, 그게 제 방침이에요. 하지만 까불지 말라고 하는 게 아니에요. 오히려 더 많이 까불어 주세요. 저, 작은 산을 작살내는 취미는 없으니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빛의 코얀스카야 제3재림 마이르 맫사

*10 저를 따르세요? 그걸로 전부 해결될 거랍니다. / 마스터와의 관계? 전 신입니다만... 뭐 문제라도? / 좋아하는 것은 이해심 있는 신자, 그리고 부숴버릴 보람이 있는 적의 요새. 약한 적에게 흥미는 없습니다. / 싫어하는 것... 상상도 해본 적 없습니다만, 시세에 손을 대는 짓은 하지 말아주시어요? 의지할 수 있는 것은 실탄뿐. 즉, 저랍니다. / 성배? 뭐, 되지 못할 것은 없지만... 아뇨. 역시 당신에게 불필요한 것이네요. 소원이란 힘으로 이루는 것. 그것을 위한 나, 그것을 위한 타마모대사(玉藻大社)인걸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빛의 코얀스카야 제3재림 마이룸 대사

*11 고르돌프 : 그렇다면……나, 나 떠올랐네! 이 폭발은, 그래! 먼 옛날, 아니 고작 2주일 전, 아직 박복한 미소년이었던 내게 퍼부어진 대물 저격총의 충격! 즉 독부, 코얀스카야 군의 공격이야! 최, 최소 살해당하는 거 아닌가!? (중략) 뫼니에르 : 적성 서번트, 여전히 보더 왼쪽을 따라잡는 중! 아아, 또 로켓런처 꺼냈어 저 자식!? 몇 발이나 챙겨온 거야!? / 고르돌프 : 끄응, 힐끗 보인 저 스티커는 NFF 서비스! 코얀스카야 군의 수제품인가! 마술장갑에 손상을 입힌 것도 납득이 되는군! 하지만───후후. 저 신부도 별거 아닌가 보군. 고양이에 금화, 무지크에 황금이라고 하나? 저 마술 근대병기를 온전히 다루는 건 코얀스카야 군만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 카마소츠 : 호오! 그 무기, 그 냄새! 네 얼굴이 떠올랐다! 내 믹틀란에 숨어들어 크립터를 바깥 세계로 옮긴 여자로군! 그게 다가 아니지! 오셀로틀에게 병기를 납품한 악마 토끼! 테스카틀리포카하곤 아주 친밀했을 테지! 놈 또한 근대병기에 정신이 팔린 이상한 신이니! 오오, 그야말로 말린체! 아즈텍에 독을 타서 새로운 나라(멕시코)를 낳은 악녀로다! / U-올가마리 : 어엉? / 테페우 : 뭐라고요? / 하베트롯 : 오셀로틀이 쓰는 무기의 출처가 알고 싶지도 않은 경로로 판명됐어! / (하긴…… 납득이 되네!) / 라스푸틴 : (※애용하는 로켓런처가 NFF 서비스제인 걸 말 안 하겠단 표정) / 코얀스카야 : 훗─── 들킨 이상은 어쩔 수 없죠. 그 말씀대로 오셀로틀 분들께 총기를 제공한 건 바로 저. 어리석은 인류 분들께 친화적인 안심기업 NFF 서비스랍니다. 하지만 그건 체험 기간 한 달뿐! 그랬는데 대체 뭔가요, 그 금발 롱헤어! 『대충 파악했어. 이제 우리가 만들 거다.』 이런 소릴 하며 노하우만 털어 가다니 저는 이토록 장사 라이벌한테 화가 난 적이 없어요! / 카마소츠 : 테스카틀리포카를 얕봤군. 놈은 뭐든 해낸다. 전쟁의 신이라고 부른 범인류사(인간) 잘못이지. 하지만 지저세계(믹틀란)에선 내가 더 강하다! 불우하구나, 우습구나, 태양 없는 테스카틀리포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 남자 : 그러냐. 더더욱 안 좋은 인상이 강해졌지만, 여기서 만난 이상, 이끌어 주긴 해야지. 무기와 교환하겠다면 길을 알려 줄 수 있어. 난 보다시피 근대에 푹 빠졌거든. 특히 21세기 총기에 빠졌어. 어때? 넌 죽어 가는 동료를 위해 뭘 바칠래? 가치 있는 무기를 가지고 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 19세기~21세기의 전쟁을 맘에 들어하며, 2017년까지의 근대병장(개인병장)을「좋은 장난감」으로서 아끼고 있다. (정복자들의 총기에 아즈텍 제국이 패한 것도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쓰는건 개허접. 결국 야만스러운 손도끼, 재규어화한 손톱, 초자연현상을 무기삼아 싸우게 된다. 본인, 그 점을 지적받으면 엄청 상처받는다. 「일본인은 싫지 않아. 돌려까는 게 장난 아냐.『좋아하는 것이기에 잘하게 된다好きこそものの上手なれ』, 라니, 뭐 이런 잔혹한 말이 다 있냐?」-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5 U-올가마리 : 그거 그 녀석들 아니야? 총을 들고 공격한 녀석. 머리에 재규어 가면 쓰고 있었잖아. / 테페우 : 이미 조우하셨군요. 이런 곳까지 와 있을 줄이야…… 그 자들은 크립터와 함께 나타난 종족인데, 싸움이란 소리를 하며 저희 인류(디노스)를 사냥하기 시작하여 지금은 제5층에 거대한 도시를 쌓았다고 합니다. 오셀로틀의 리더, 이스칼리는 인류(디노스)를 근절하고 싶은 걸 겁니다. 그 자들 오셀로틀에 의해 많은 디노스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포박되어 상처를 입고 사망하거나 독에 의해 지성을 잃고 흉폭화하는 등. 어찌 되든 간에 저처럼 야생에서 사는 디노스는 얼마 안 남았습니다. 아아, 그러고 보니 오셀로틀은 여러분과 닮았더군요. 총이라고 하던가요? 그거에는 많이 놀랐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 이스칼리 : ……칫. 디노스 한 마리에 30명이 희생되나. 최신 장비로도 이만한 손해를 보다니. 뭐 됐다. 입구는 제압했지. 제4~제8부대는 남부 제압. 제9~제17부대는 대평원에서 귀환하는 투사직 디노스를 상대해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 코얀스카야 : ……눈앞의 동포가 사살당해도 냉정함을 잃지 않으며 감사를 전할 마음의 여유가 있다니. ……참 슬픈 일이군요. 진심으로 싸우면 오셀로틀은 적수도 안 될 텐데, 이렇게 빼앗기는 것조차 디노스들 안에선 분노의 대상이 아니니 말이에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 그랬다. 나는 제사장에 가는 중이다. 죽을 때가 가까운 디노스가 제사장으로 피난했기 때문이다. 투사직 외의 디노스는 싸움을 모른다. 싸운다는 행위 자체에 흥미가 없다. 그래서 오셀로틀에게 공격당해도 싸우진 않지만, 공격당할 때의 육체 반응으로 발톱을 휘둘러서 결과적으로 오셀로틀을 죽인다. 싸움은 그러면 끝난다. 하지만 죽을 때가 가까운 디노스는 그렇지 않다. 쇠약해서 육체 반응이 안 일어난다. 장시간 공격당하면서 핍박받아 『어째서?』란 의문을 품고 죽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 온화한 디노스 : 그렇군요, 일리가 있습니다. / (척) (걸어감) / 서글퍼 보이던 디노스 : 그렇죠. 많은 생각이 드는 말씀입니다. / (척) (걸어감) / 막막해하던 디노스 : 역시 왕. 부쿱하곤 말솜씨부터가 다르세요. 그렇다면야 NFF 서비스를 이용해야겠네요. / (걸어감) (척) / (척) (철컥철컥) / 신관 부쿱 & 코얀스카야 : 어, 어어어어어!? / 총기를 조정하는 디노스A : 저는 이 대형 라이플을. 으음, 리코일이 불안정하네요. 폭발력 전도율도 형편없어요. 이거 개조할 수 있는 분 있나요? / 총기를 조정하는 디노스B : 실탄은 ORT한테 안 먹혀요. 우리의 생체파동을 이용하는 건 어떨까요? 그거라면 시도해 볼게요. / 총기를 조정하는 디노스C : 저는 실탄을 고집할래요. 두 전자극을 이용해서 총알을 쏘겠어요. 전부터 NFF 서비스 총은 영 허전하더라고요. 15분 내로 개조, 실습, 안정을 마칠게요. / 로켓 런처를 조정하는 디노스A : 착탄 = 폭발인 로켓탄은 삼갑시다. 장갑을 뚫고 내부에서 폭발. 이게 답이죠. / 로켓 런처를 조정하는 디노스B : 기왕 쓰는 거 대형으로 하죠. 그리고 안에 자탄을 꾹꾹 눌러담죠. 원리는 다 빈치에게 들었어요. 뭐시기 조약을 위반한다나요. 참 고생이 많아요. / 코얀스카야 : (광속 시빌라이제이션! 이 분들 실은 위험한 인류 아닌가요!?) / 디노스들 : 그나저나 NFF 서비스는 좋네요. 불과 방금 전까지만 해도 코얀스카야의 존재의의가 의심스러웠는데, 그야말로 구원의, 아뇨, 발견의 화신이에요. 무기를 더 보여 주세요. 더 많이요. / 코얀스카야 : 후후후. 위험한 진화일 수는 있겠지만 이렇게 요구받는 건 참 좋은걸요. 저는 이제 여러분에게 신앙의 대상이죠? 여신이죠? / 디노스들 : 아뇨, 그냥 편리한 존재죠. 저희 신은 따로 있거든요. / 코얀스카야 : 체엣, 그런가요. 오오미카미, 시무룩했어요. / 신관 부쿱 : 크, 으……! 끄으, 끄으으으응……! / 공룡왕 : 뭐냐, 여기서도 왕따냐, 부쿱? 뭐, 심정은 이해한다. 사람형 사고를 하고 있으면 식겁하지, 저 연대감. / 신관 부쿱 : 그, 그런 거 아닙니다! 녀석들 안에 낄 턱이 있겠습니까, 징그럽게시리! 왕의 설득 한 방에 방침을 바꾸는 줏대 없는 놈들과 저는 다릅니다! / 공룡왕 : 그렇지만도 않아. 너희는 똑같거든. 여기 돌아온 녀석들은 사실 내심 『무언가』를 하고 싶어 안달이 나 있었어. 그 『무언가』는 싸움이나 생존을 부르짖는 행위가 아니야. 『우리는 여기까지 왔다』. 생명으로서, 종으로서, 그걸 증명하려는 마음. 그게 너희를 달려 나가게 하는 거지. 언제 어디서나 말이야. / 신관 부쿱 : ───흥. 그렇습니까. 알아서들 하라 그러십시오. 저는 결국, / 공룡왕 : 엉? 뭘 그리 여유 부리는 거냐. 준비해. 너는 내 다리를 맡아야지. 뭘 위해 너희 왕이 된 건 줄 아는 건데. 함께 가자, 부쿱. 애초에 쟤네는 싸우는 법을 모르지 않냐고! 혈기왕성한 우리가 앞장서야 뭐라도 되지 않겠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0 망설임 없이 그 자리에서 캬레코를 조준하고, 쓰러진 케이네스를 향해 연거푸 발포한다. 그러나 총탄은 허공에 불꽃을 튀기고, 엉뚱한 방향으로 도탄되어 사라졌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21 직감 : 전투중에 자신에게 있어서 "최적의 행동"을 순간적으로 깨닫는 능력. 랭크가 A이므로 미래예지의 영역에 달해있으며, 탄도의 예측이 가능하거나, 시각, 청각 장해에 의한 패널티도 어느정도 무시한다. / 기척차단 A+ : (중략) 핫산 개개인은 결국 영령 미만 망령에 불과하다.(영령은 이름을 남긴 영웅이고 망령은 이름같은 거 없다) 순수한 전투능력을 다른 서번트에게 열등할 것이다. 하지만 기척차단을 사용해 필살의 틈을 얻었다면 이야기는 별도이다 비록 공격이 실패해도 다시 기척 차단으로 숨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린다. 그 강한 쿠훌린도 핫산 전에서 어이없게 패배한 것이다. 그러나 약점도 있다. 정작 자신이 공격을 시도하면 기척 차단의 랭크가 크게 저하해 버린다. 범부라면 살기를 느끼는 일 없이 저 세상으로 가겠지만, 핫산이 상대하는 것은 서번트니까. 예를 들어 아르토리아의 "직감"이라면, 찰나적인 기척의 변화를 민감하게 감지해서, 대응하는 것이 가능하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의 내용

*22 흡혈귀에게는 개인 휴대용 총기로는 효과가 부족하다. 아무튼, 총탄을 보고서 피한다는 나는 녀석들인 거다. 전면(面) 공격이 아니면 스치지도 않기 때문에 아직껏 녀석들은 식인자(食人者) 임을 구가(謳歌)하고 있다. 그러나. 이 여자는 그런 녀석들을 상대로 점(点)의 공격인 핸드 건으로도 관자놀이를 꿰뚫는 브라보한 괴물인 것이다. - Prelude 제 2장 中, 미스터 다운 曰

*23 지난 이틀 밤을 버서커에게서 들은 바로는 마술사들은 맨몸으로도 경찰부대나 군대와도 겨룰 수 있는 자도 있고, 영령은 전투기나 전차조차 파괴할 수 있다고 한다. 믿나 안 믿나 이전에 질릴 정도의 괴물들이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24 마술사는───발사된 권총의 탄환조차, 발사된 뒤에 피할 만큼의 운동신경을 가진 아라야 소우렌은, 완전히 잘린 뒤에 뒤로 물러선 것이다. 본인도 베어졌다고 알아차리지 못한 채로. - 공의 경계 모순나선 파트의 나레이션

*25 몸을 피한 키레의 움직임은, 분명히 믿기 힘든 스피드였지만, 그렇다고 총탄의 초음속보다 빨랐다는 소리는 아니다. 마이야가 조준을 고정하고서 방아쇠를 당긴다, 그 사고의 속도보다 앞섰을 뿐인 것이다. 경탄해야 할 것은 그 전술판단이다. 마이야의 시선에서 조준점을, 총의 반동에 대비한 네 손가락의 긴장에서 발포의 타이밍을 간파하고, 총탄을 읽어내 버렸던 것이다. 비록 마술의 영역은 아니더라도, 이미 보통 사람이 흉내 낼 수 있는 기술이 아니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26 컨텐더의 격발에 앞서서, 키레도 또한 오른팔을 휘두른다. 마장(魔裝)의 흉기로 변한 팔꿈치가 나선을 그리며 소용돌이를 일으킬 듯한 기세로 휘잉- 소리를 낸다. 도 아니면 모 식의 『전(纏)』의 화경(化勁)이었다. 본래라면 적의 권을 휘감아 흘려보낼 뿐인 방어기를, 령주 2획 분의 마력을 흘려넣어 초속으로 휘둘렀던 것이다. 초속(初速) 매초 2500피트의 탄환을, 신속으로 번뜩인 팔이 휘감아든다. 그렇더라도 케블라 섬유 소매를 찢고 태우면서도 여전히 직진하는 30-06 탄은, 경화(硬化)한 팔과 격전을 벌이며 그라인더 같은 굉음을 낸다. 흩날리는 불꽃은, 그야말로 물리법칙의 단말마. 그리고 마침내 약 3000 풋파운드에 달하는 운동에너지는, 마도의 초상(超常)에 굴복했다. 탄도가 비틀려 있을 수 없는 방향으로 날아간 컨텐더의 제 2사에, 키리츠구는 등골이 오싹해졌다. 괴물—— 이미 그렇게 형용할 수 밖에 없다. 지금의 코토미네 키레의 전투능력은 단신으로 사도(死徒)에게도 필적하는 것은 아닐까. 대체 어떠한 집념이, 살아있는 몸의 인간을 이 정도의 흉기로 연마시킬 수 있는 것인가. - 페이트 제로의 내용

*27 케이네스의 주위에 한 치의 빈틈도 없이 전개한 수은의 피막은, 두께 자체는 1미리도 되지 않았지만, 마력에 의해 압착된 그 장력(張力)과 강성(剛性)은 실로 강철과도 같았다. 클레이모어 지뢰에 의한 철구의 세례는, 단 한발도 케이네스에게 닿지 못하고 모두 튕겨져 나가 홀 일대로 흩날리고, 성안의 내장(內裝)을 갈기갈기 찢어버리는 결말에 그쳤다. 이것이야말로, 월령수액의 『자율방어』모드. 미리 설정되었던 이 술식은 케이네스에게 위해를 끼치려 하는 현상 모두에 대응하고, 곧바로 초강성의 방어막을 두르는 것이다. 그 응답속도는 지금 보여준 바와 같이 총탄조차도 능가하는 순식간이다. 하얏트 호텔의 붕괴로부터 케이네스와 솔라우를 보호했던 것도, 이 월령수액에 의한 방어 시스템이다. 변환자재한 수은은 진정 공방일체의 완전병기로서 케이네스의 검이 되고 방패가 되는 것이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28 월령수액은, 이미 캬레코의 탄막에 대처하도록 최적의 형상으로 변형하고 있다. 그러나 30-06 스프링필드탄의 탄환속도는 9mm 권총탄의 2.5배 이상. 그 파괴력은 7배에 상당하는 것이다. 월령수액의 스피드의 비결은 압력에 있는 것이라고, 이미 키리츠구는 파악하고 있었다. 수은이 구상의 덩어리가 되어있는 상태에서라면, 그야말로 총탄을 앞지를 정도의 스피드로 막의 형태로 확산시키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일단 얇게 펼쳐져버린 액체에, 순간변형을 이룰만한 압력을 거는 것은 불가능하다. 전적으로 유체역학(流體力學)의 한계다. ─ 페이트 제로 2권의 내용

*29 총탄이라는 것은 그저 직진운동을 막는 것만으로 공격이 통하지 않게 된다. 그렇다면 방어는 한줄기의 “기둥”으로 족한 것이다. 물론 이렇게 수은덩어리를 검의 산과 같이 전개하기 위해 요구되는 마력은, 단순한 막상형태에 비할 수 없다. 강철의 철사와 같이 가늘게 압축된 가시 하나하나에, 총탄을 튕겨낼 만큼의 경도와 강인함을 부가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이번의 자율방어는 케이네스가 가진 마력의 총동원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었다. 그의 양 어깨에 새겨진 아치볼트 전래의 마술각인은 극한까지 경로(패스)를 순환시키고, 타고난 육체를 격통으로 괴롭힌다. 그렇다 해도, 그 방어는 이번에야말로 철벽이다. 첫 번째는 월령수액의 방어를 관통하여 케이네스에게 통한의 상처를 입히게 했던, 9mm탄을 아득히 능가하는 대위력의 단발탄. 그러나 검산과 같은 수은은 그 자재(自在)에 있어서 막상형태에 비할 바가 아니다. 필살의 일격이 은의 가시에 스쳤던 찰나, 다른 모든 가시가 파리지옥과 같이 서로 맞물리고 일제히 총탄을 감싼다. 빽빽하고 가느다란 가시의 군집은, 그 순간 단 한 개의 두꺼운 기둥이 되어 30 - 06 스프링필드탄을 봉살했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30 그녀의 다리는 공중에 떠있었다. 등에서는 금속 재질의 긴 팔이 늘어져 있었다. 그것은 서있기 좁은 발판에서 그녀의 몸을 떠받치고 있었다. (중략)「수호의 석완(유피타), 요격명령」 오발 없이 상대의 머리를 노린, 결코 피할 수 없는 필멸의 마탄. 정수리에 파고든다는 결과만이 존재하는 그 마탄을, 그녀의 뒤에서 나타난 팔이 망설임 없이 잡아냈다. 시시고가 아연질색한 것은 순간, 기민한 움직임으로 후퇴하면서, 거리에 주차된 승용차 뒤에 숨었다. 등에서 뻗응 2개의 의수가 각각 2개로 다시 분할하여 총 4개가 된 그녀의 『팔』, 그 중 2개는 그녀의 발을 대신해 돌계단에 꽂혀있었다. 그리고 나머지 2개가 시시고를 곧바로 향하여, 마치 위협을 하는 뱀처럼 턱을 벌리고 있었다. 「──전화의 철완(마르스), 사격명령 」 총알이 나가는 듯한 소리와 함께, 그 개구부에서 『광탄』이 사출됐다. 총탄과 막상막하의 기세로 날아오는 그것들은, 시시고의 발밑에 있던 돌계단을 분쇄해버렸다. (중략) 그러나, 그 예장으로 인해 그런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녀에게 마술예장은 더없이 훌륭한 손발 그 자체다. 음속보다 약간 느리다고는 하지만, 발사된 마탄을 전혀 문제없이 막아내는 점에선, 정밀동작이라는 부분에서도 뛰어나다. 그 자율방어의 방어속도도 거의 완벽(퍼펙트)하다. 필시 엘멜로이의 "아가씨"가 데리고 다니는 자율형하녀(메이드)골렘인 월령수액(Vormen Hydrargyrum)에 필적한다. (중략) 허나, 저쪽은 수은, 이쪽은 금속 팔이란 특성상, 점이 아닌 면의 공격인 클레이모어 지뢰와 같은 것의 대응은 어려울 것이다. 「굉연의 납완(쟈투룬), 붕괴!」 그녀의 오른쪽 다리를 대신하던 금속 팔이 주걱처럼 납작하게 변해, 굴러온 심장을 눌러 찌뿌러뜨렸다. 폭발의 충격으로 주위에 날렸을 이빨이나 손톱은 눌려서, 피오레의 몸에 손상을 주지 못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31 자, 운이 좋았다면 마스터와 서번트 한꺼번에 제거한 게 되려나. 잭의 말에 의하면 그 전장에서 사망한 서번트는 2기 혹은 3기. [ 아직 갈길이 머네에 ] 한숨을 쉬고 리쿠도우 레이카는 안개 속으로 느긋하게 걸어가려 했- [ 어머 ] 곧바로 발을 멈추고 돌아섰다. 가슴에서 피를 흘리고 입에서도 피를 토하면서도 발버둥치고 있었다. 소년은 살아있는 모양이었다. 심장에 세 발 총탄이 직격했을 터이다. 그럼에도 살아있다는 것은 인간으로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그것이 마술사라는 것이겠지. 리쿠도우 레이카는 그가 살아 있다는 것에 놀라긴 했지만 당황하지는 않았다. 아아. 그런가. 하고 현실로 받아들였을 뿐. 매끄러운 손놀림으로 그녀는 라이노의 회전식탄창(실린더)을 스윙아웃. 비어버린 탄피 3개를 버린 후 총탄을 재장전했다. 그 움직임은 무서울 정도로 냉정했고 혼란이나 주저함이 전혀 없다. ...정상이 아니다. 그렇게밖에 표현할 수가 없다. 냉혹하게 총탄을 쏠 수 있는 인간은 있다. 하지만, 죽였을 터인 인간이 살아있음에도 냉정함을 잃지 않는 인간은, 그다지 많지 않다. 하물며 레이카는 프로페셔널도 아니며 루마니아에 오기 전까지 권총 따위는 만져본 적도 없다. 그럼에도 그녀는 아무렇지도 않게 총의 방아쇠를 당긴다. 그것이 딸(잭)을 위한 것이라면- 그녀는 주저없이 그 누구라도 살해할 수 있다. [ 머리에 쏘아 넣으면, 죽으려나 ] 버둥거리는 소년에게 다가가 1미터도 떨어지지 않은 장소에서 총을 겨눈다. 빗나가진 않으리라고 생각하는 레이카. 소년은 아직 얼굴을 들지 못한채 고통스러운지 가슴을 움켜쥐고 있었다. 호흡은 거칠었고 레이카가 총을 들이대는 것조차 아직 알아챌 수 없는 모양이었다. 이번에는 죽을 수 있기를. 그렇게 소원을 빌듯, 레이카는 총을 쏘았다. 손가락의 힘은 방아쇠에서 격철에 격철은 뇌관을 때려 화약이 폭발. 총탄이 압도적인 파워와 함께 사출된다. 인간의 두개골을 파괴하고도 남을 에너지. 맹렬한 기세로 나아가는 총탄 앞에 그 소년은 어디까지나 무력했다. 아니....무력할 터였다. [ 섭리의 인도 / 개통(슈트라세) 게인 ] 청백색의 빛이 번쩍였다고 생각한 순간 소년이 머리를 지키듯 손을 휘둘렀다. 팡. 하고 무엇인가가 튕겨나가는 듯 한 고음이 일었다. [ ....어머 ] 정수리에 쑤셔박힐 터였던 탄환이 어딘가로 사라져 있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사라진 것이 아니라 파괴된 것이다. 레이카는 망설이지 않고 다시 한 번 방아쇠를 당긴다- 소년은 다시 한 번 조금 전의 말을 되풀이하며 손바닥으로 튕겨냈고 총탄은 어디론가 날아가 버렸다. [ 이건...안되겠네 ] 점차 소년의 호흡이 정돈되기 시작한다. 엎드리듯 무릎을 꿇고 있었지만 왼팔로 몸을 일으키고 오른발로 대지를 밟아, 일어나기 시작한다. 안개 속이기에 데미지는 입고 있는 모양이었지만- 그럼에도, 대단한 장해는 되지 못한 것 같다. [ 네가, 검은 어새신의 마스터냐 ] 소년은 낮은 목소리로, 그렇게 물었다. 자, 어찌할까- 하고 레이카는 한 발짝, 뒤로 물러섰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32 마술회로를 기동- 손바닥에 마력을 집중시킨다- 피격당한 총탄의 정보는 이미 분석이 끝나있다- 과연 총탄에 맞는 속도로 팔을 휘둘러 접촉한 순간에 파괴할 수 있을까 가능한가, 여부 따위를 생각할 시간이 없다- 주문(스펠)을 영창한다-! [ 우오오오오오오! ] 총탄을 튕겨냈다. 두번 쏘아낸 총탄을, 두 번 튕겨냈다. 오른팔이 부서질 것만 같다... 틀림없이 뼈에 이상이 생겼다. 견뎌내며, 이를 악물며 노려보았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33 빌딩 옥상에 올라간 순간에, 한자는 서브머신건 세례를 받는다. 어느새 가져온 것인지, 제스터는 경찰의 특수부대의 장비품으로부터 기세 좋게 탄환을 토해내었다. 동시에, 왼손에는 같은 경찰장비인 샷건을 내쏘아, 일반인이라면 다진 고기가 되었을만한 양의 총탄이 한자의 몸에 닥쳐온다. 하지만, 그는 흑건조차 사용하지 않고, 아지랑이와 같이 신체 그 자체를 흔든다고 생각했더니, 모든 탄환의 일부를 **손으로** 쳐내면서 그 대부분을 회피했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34 키리츠구라던가 하는 사람은 가치관이 가장 다른 사람인가요? 권총이라던가 폭파라던가 이미 마술과는 관계가 없는 것 같은데요. / 그게「마술사 킬러」라고 불리는 이유야. 마술사는 마술을 절대적으로 여기는 점이 지나쳐서 상대의 마술에 대한 방어뿐이라서 근대병기에 대한 관심은 엷어지고 마는 거야. 그것도 요즘 최근에는 통하지 않게 되었지만 제4차 때는 마술사끼리라는 '사각'이 있었어. 키리츠구는 마술사로서의 긍지는 없으니까 상대의 약점만 찌를 수 있다면 수단은 가리지 않는 마스터였어. - 부탁해요 아인츠베른 상담실의 내용

*35 적어도 전쟁의 이름을 뒤집어 썼다면, 철저하게 인간이 만든 살육기교에 의지해야 한다. 서번트는 어찌됐건 마스터는 인간이니까, 전회의 싸움처럼 지뢰든 폭탄이든 써서 떨어드리는 방법이 단순할텐데. "....뭐, 지금은 그럴 시기가 아니지만. 그때는 뒤숭숭한 시기였으니까, 목숨의 취급은 가벼웠지만..." 이번은 그렇게는 할 수 없다. 마술협회의 눈이 엄격하고, 근대의 인간이 만들어낸 치안은 꽤나 우수하다. 어설프게 날뛰었다간, 거기서 다른 마스터들에게 바제트의 소재가 노출되겠지. 천객만래, 빨리 끝장을 보고 싶다면 손쉬워서 좋지만, 매일 싸움으로 밤을 보내는 건 지치니까 피하고 싶다. 그 점에 있어서, 대기하고 있어라, 란 바제트의 방침은 내 성격에 부합한다. 부합함으로써, 나도 서번트답게, 가능한 마스터의 방침에 따르는 것이었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36 ……이것은 마술사가 아닌, 마술사용자만이 전하는 「상식」이지만. 마스터이건, 서번트이건, 마술회로를 여기시키고 있는 자는 체온에 변화가 일어난다. 그 변화는 어떠한 마술이건, 거의 일정하다. 그렇다면 마술사에게 직접공격을 걸 때, 그 온도변화를 읽으면 물리수단으로 뭉개버리는 것도 간단해진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37 발터 WA2000 【ワルサーWA2000】[무장] 에미야 키리츠구가 성배전쟁에서 사용한 저격총. 모처럼 불펍 구조로서 전장(全長)을 콤팩트하게 압축했음에도 불구하고, 중량이 너무 무거워서 실용성에 탈이 났다는 말썽꾸러기 총. 키리츠구의 경우, 한층 더 막가는 암시(暗視) 시스템을 달아놔서 점점 더 여러 가지로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있다. 제4차 성배전쟁 당시의 암시 스코프는 아직 세련되었다기에는 한참 멀어서 총보다 무겁고 부피가 큰 조준기 같은 건 쌔고 쌨었답니다. 또 코스트가 무식하게 비싸다는 결점도 이 총의 보급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원인이지만, 그 점은 아인츠베른의 재력 덕에 문제없음. 아마 성에 전화선을 놓는 것보다는 싼 쇼핑이었겠죠. - 페이트 제로 마테리얼의 내용

*38 나날이 진보하는 기술혁신으로 매년 소형화가 진행 중이라고는 하나 암시조준기는 아직 하나가 페트병 정도의 길이로 그냥 광학조준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부피가 커진다. 괜스레 총 자체가 콤팩트하게 설계된 디자인이니만큼 그 위에 거대한 스코프가 둘씩이나 달려있는 모습은 꼴사나울 정도로 어울리지 않았다. 총 본체와 합친 총중량은 10킬로그램을 훌쩍 뛰어넘는다. 이미 저격총이라기 보다 분대지원화기의 레벨이다. 중장비도 이렇게까지 하면 실용성에 지장을 주지만 키리츠구는 일부러 이 선택을 베스트로 삼았다. (중략) 마술회로의 발동이 술자의 체온에 변화를 가져온다는 것을 눈치챈 키리츠구는 연구와 단련을 거듭하여 지금은 서멀 영상의 열분포에서 마술회로의 상태를 잡아내는 데까지 이르러 있었다. 일반인과 마술사의 판별은 물론이고 마력이 방출된 후의 틈을 꿰뚫어 보는 것도 가능하다. 무겁고 부피가 큰 암시장치를 일부러 두 개씩이나 병용한 것은 야간 전투만이 아니라 대마술사전을 의식한 구성이기도 하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39 이 암시저격총은 확실히 마술에 비하면 성능이 떨어진다. 마술을 행사하면 더욱 명민하게 어둠을 꿰뚫고 적 마술사의 위치를 간파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키리츠구는 이 총으로 일절 마력을 밖에 새어 보내지 않고 표적을 저격할 수 있다. 아무런 마력도 감지할 수 없는 어둠 속에서 수백 미터나 떨어진 거리에서 공격 당할 수 있는 가능성, 프로 군인이라면 해결할 수 있는 사태라도 그런 방면에는 초보나 마찬가지인 마술사는 실로 많다. 인지를 뛰어넘은 신비의 세계에 발을 들였으면서도 사실 자신이 얼마나 좁은 세계의 고정관념에 묶여있는지 자각할 수 있는 마술사는 좀처럼 없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40 이제 막 "적"의 세이버가 사출한 유도폭탄도 그 하나다. 미리 일정하게 변화하는 체온만을 탐지추적하도록 프로그램된 이 파괴병기는, 공중정원[여기]에 있는 이상, 반드시 마술회로가 계속 여기하고 있는 서번트――즉, "적"의 어새신을 노리고 똑바로 돌진한다. 단지. 물론, 아무 마술부가도 되지 않은 물리병기로는, 서번트에게 통용될 리가 없지만. 「――흥」"적"의 어새신은 일순간에 상황을 파악하고, "흑"의 라이더[아스톨포]를 절단하기 직전이었던 손으로 아무렇게나 유도폭탄을 막았다. 그녀의 손에 충돌하기 직전, 일순간에 현현한 백은의 사슬이, 강철과 액체폭탄으로 구성된 폭탄을 걸레라도 쥐어짜는듯이 비틀어뭉갰다. 「……시시한」조롱의 어조와는 반대로, "적"의 어새신은 격앙하여 있었다. 적대당하는 것이 아니다. 적대당하는 것에 증오는 없다. 문제는, 그 적대수단이 마술마저 아닌 물리병기라는 점. ――얕보았다. ――완전히, 이쪽을 얕보았다. 모욕에는 만배의 증오로 답례하는 것이, 여제의 항례. 고로, 이 시점에서, "흑"의 라이더에 대해선 머리로부터 날아갔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41 ((키리츠구는 한손으로 포켓 안에서 담벳갑을 뒤지면서, 남은 한 손으로 휴대전화에 일련의 번호를 찍는다. 호출된 것은 가공명의로 등록시켰던 포켓벨이다. 다만 진동도 호출음도 나지 않는다. 착신은 개조된 회로를 통해서, C4 플라스틱 폭탄에 접속된 기폭신관(起爆信管)으로 보내진다. (중략) 폭파해체(demolition)──주로 대규모 고층건축물의 해체에 사용되는 고급 발파(發破)기술이다. 강도상의 중심(要)이 되는 지주를 핀포인트로 파괴하여 빌딩 자체의 중량으로써 전체를 안쪽으로 쓰러뜨려서 무너뜨린다. 최소량의 폭약으로 효율적이고 확실하게 빌딩을 잔해의 산으로 바꾸는 테크닉이다. 동서고금의 파괴공작에 정통한 에미야 키리츠구는 이 파괴의 예술이라 부를 만한 전문기법에도 일가견이 있었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42 소름이 끼쳤다. 지난 세기, 같은 이름을 가진 용병이 잘하던 수법이다. 린 정도의 마술사라면 마술 각인이 대부분의 부상을 치유해 주지만, 그래도 급소를 찔리면 얘기가 달라진다. 과거의 마술사 살인마들은 그런 마술사의 교만을 이용해 마술이나 다른 것을 미끼로 삼고 현대 무기로 한방 먹여 죽였다. 경우에 따라서는 마술사가 대기하고 있는 호텔 자체를 폭탄이나 로켓 발사기로 폭파시키는 일도 서슴지 않았다고 한다. 그 무서움에 마술계가 경악을 금치 못해 시계탑에서 그 대책을 포함한 호신술 단원이 필수로 개설될 정도였는데, 이곳의 마피아들은 그런 수법을 익히고 있었던 모양이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43 "어이쿠, 역시 엘메로이 교실의 후배답다. 교수의 약점을 잘 알고 있구나! 하지만 나도 선배다운 일은 할 수 있으니까! 뭐, 교수님의 바리츠 담당이라고 해줘도 상관없어!" "너, 호신술은 아직 학점도 못 받았잖아" "물론 교수님에게 바리츠를 먹이는 담당이에요! 공격자가 나와 교수님의 갑작스런 동지애에 놀란 틈을 타서 도망치면 ------ 완벽하다! 그보다 시계탑의 호신술에 자동 반격용 신체 조작술식의 채용을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뾰족한 대책을 세우면 마술사 살인마 같은 놈을 상대할 때 막혀버릴 거다!" "아, 기록에 남아있는 마술사 살해에 대한 대책도 37개나 생각해 봤는데요 ...... 문제가 하나 있는데, 어떤 대책이 성공해도 그 후에 보통으로 총을 맞으면 죽어버리는 거죠, 저. 그러고 보니 예전에 사자겁씨(? 누군지 모르겠음.)에게 여러 가지 부탁을 해서 ------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44 「놀랐다. 설마 교회에 그런 기술이 있을 줄이야」「교회는 사람을 인도하는 곳. 온갖 기술과 비술의 최선단을 수집하는 것은 당연하겠지? 뭐어, 실제로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야」-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45 그러나 키레는 양팔로 머리를 가드할 뿐, 피하려고 조차 하지 않았다. 옷깃을 세운 승의는 소매까지 두꺼운 케브라 섬유제. 게다가 교회대행자 특제의 방호부적에 의해 빈틈없이 보강되어 있다. 9mm 구경의 권통탄 정도로는 지근거리일지라도 관통을 바랄 수 없다. 그렇다 해도 초당 10연발로 때려 박히는 250풋파운드의 운동에너지는 실로 금속배트의 맹타와 같이 키레의 전신을 계속해서 때려댔지만, 그가 극한까지 단련한 근육의 갑옷은 그 충격에서 뼈와 내장을 완전하게 보호해내고 있었다. 키레의 전신이 방탄사양나 마찬가지임을 깨닫고, 곧바로 마이야는 캬레코를 던져버리고 허벅지로부터 서바이벌 나이프를 꺼내들었다. 케브라 섬유는 총탄에 대한 내성과는 반대로, 도검에 의한 절단에는 지극히 취약하다는 특성이 있다. 총이 통용되지 않는다면 바로 근접전에 활로가 있었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46 [ 우리들이 타고 있는 것과는 별도로 교회에서 성별의식을 받은 폭약을 채워 넣은 비행기를 준비해 그것을 초고도에서부터 정원에 낙하시키는 것은 어떨까요 ] 수많은 전장을 헤쳐나온 룰러가 제안한 전술은 꽤나 과격한 것이었다. [ ...대, 대담하군요 ] 피오레가 놀라 굳어 있었고 검은 라이더는 [ 오오- ] 하고 감탄한 듯 짝짝짝 박수를 치고 있다. [ 하지만 공중정원은 자율기능하는 요새. 보구를 통솔할 붉은 어새신을 포함해 둘째가라면 서러울 신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의식을 받았다고는 하지만 보통의 폭약으로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 [ 어쨌든 조금이나마 손상을 입히지 못하면 침입조차 불가능합니다. 저번과는 상황이 다릅니다. 이번엔 전력으로 요격해 올 테니까요 ] 룰러의 말은 옳았다. 대성배를 강탈했던 때에는 지상에서 접근하는 서번트들에 맞설 상황이 아니었다. 애초에 시로우는 의도적으로 검은 서번트들과 룰러를 정원으로 유도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번엔 달랐다. 붉은 진영은 온 힘을 다해 검은 진영을 배제하려 할 것이다. [ 그 제안을 채용한다고 해도, 역시 비장의 한 수가 부족합니다 ] 검은 아처의 말에 서번트나 마스터 대기하고 있던 호문클루스들까지 여러 의견을 내 보았지만 이렇다 할 의견을 찾을 수 없었다. [ 비행기가 아닌 전략폭격기... 으음, 어쨌든 파괴력이 있는 무기가 필요합니다만... 미사일...벙커 버스터... 불손한 이름을 하고 있긴 하지만 아예 [신의 지팡이]정도를... ] 피오레 일행은 룰러의 말 중 절반도 이해하질 못했다. 골드만이 [ 이 성녀는 세계를 멸망시킬 셈인가... ]라며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47 「말하지 않았던가? 네놈들 같은 괴물의 상대를 하고 있으니까 말이야, 신체의 7할은 성별(聖別)을 끝마친 기계장치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48 칼리코 M950 : 에미야 키리츠구가 성배전쟁에서 사용한 예비무장. 아무리 그래도 저격총과 컨텐더만으론 서바이벌 게임도 못합니다. 헬리컬식 탄창이라는 특수 구조에 의해서 탄창에 50발을 장전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지만, 이게 쓸데없이 무겁지 않나 쏘는 도중에 중심 바뀌어버리질 않나, 아무리 생각해도 평범한 기관단총에 30연탄창을 두 통 갖고 다니는 편이 실용적이라 보인다…… 하지만 뭐어, 알잖아요. 키리츠구 씨는 매지컬 미스터리 건맨이라서. 실제로 라스트 배틀에서 키레의 견제로 사용했을 때 보통이라면 3초밖에 발을 묶지 못했을 것을, 5초 동안이나 시간을 버는 게 가능했다. 2초 증가의 어드밴티지는 칼리코의 헬리컬식 탄창의 면목에 어울린다 할만하리라. ……응, 역시 미묘해. 덧붙여서 키리츠구는 마술사로서 이단인 것과 비슷한 수준으로 건맨으로서도 이단인 캐릭터로 만들고 싶다는 의도가 있었기 때문에, 그의 총기 선택은 지은이적으로 일부러 실용성이 아니라 엑센트릭한 괴총스러움을 중시해봤다. 그러므로 아무쪼록 Fate/Zero에서 등장하는 총기가 전장의 프로가 택하는 기본형이라고는 여기지 말아달라고 언급하고 싶다. - 페이트 제로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49 키리츠구는 옆마을에 빌려둔 차고(Garage)에 원격조작사양의 개조 탱크로리[TesTa1] 를 한 대 은닉시켜두고 있다. 도시 게릴라들에게는 안성맞춤인 값싼 순항미사일인 셈이다. 마토나 토오사카가 농성책을 들고 나올 경우를 대비한 카드로서 준비해두었던 것이지만, 이것을 키레가 잠복하고 있는 후유키교회에 처박아버리면, 그 대행자라고 해도 버티지 못할 텐데……. - 페이트 제로의 내용

*50 무기의 매입에 안달내고 있을 동안에도, 훔쳐낸 배로 사격위치를 향하고 있을 동안에도, 키리츠구는 자기라고 하는 인간의 정신구조를 계속해서 의심하고 있었다. 나탈리아의 죽음을 체념할 뿐이라면 아직 이해할 수 있다. 오히려 그것이 참극의 회피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자신을 위로한다고 해도, 그것은 아직 정상적인 반응이다. 하지만, 사랑하는 여자가 살아남는다고 하는 “기적”에 대비해서, 다시금 그녀를 확실하게 죽일 수단을 착실하게, 막힘없이 진행시켜가는 자신은, 대체 어떠한 인간이란 말인가? 적어도 기우로 끝났더라면, 그나마 위안도 있었겠지. 허나 현실은 어디까지고 잔혹하게, 에미야 키리츠구를 몰아붙였다. 그 자신의 손으로 나탈리아를 철저하게 말살하도록 하기 위해, 지금, 기적적으로 생환을 끝낸 에어버스 A300은, 새벽녘의 하늘에서 은빛 날개를 빛내면서 키리츠구의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어쩌면, 나도 이젠, 낡아 버린건지도 모르겠구만』 무선 저쪽에 있는 키리츠구는 뉴욕의 호텔에 있는 거라고 믿어 의심치않고, 나탈리아는 의연하게, 완전히 방심한 목소리로 그렇게 중얼거렸다. 『이런 얼빠진 짓을 하는 꼴이 된 것도, 어느샌가 가족놀이로 마음이 느슨해진 탓일지도. 그런거라면 이젠 슬슬 적기(適期)다. 은퇴해야 할까나…….』 「일을 그만두면, 당신, 그 뒤에는 어떻게 할 생각이지?」 키리츠구도, 목소리만은 아직 평정을 가장할 수 있었다. 그 한편으로 그의 양팔은, 어깨에 메어올린 블로파이프 미사일의 조준을 여객기의 기영(機影)에 맞추고 있었다. 『실업하게 되면 하하, 이번에야말로 정말로, 엄마놀이 정도밖에 할 일이 없어지는구만』 눈물로 흐려진 눈이, 그러면서도 정확하게 거리표시를 읽어들인다. 1500m 이내. 필중확실(必中確實). 「당신은 내, 진짜 가족이야」작게, 갈라지고 쉰 목소리로 그렇게 속삭이고서, 키리츠구는 미사일을 사출했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51 마술을 완전히 도구로서 구분지어 받아들이고 근대과학으로 치환할 수 있는 수단은 전부 하이테크에 의지하는 것을 취지로 삼는 매지컬 007. 차라리 새끈한 장비가 꽉꽉 들어찬 키리츠구 카 같은 걸로 마구 날뛰었으면 좋았다 싶었지만, 생각해보니 세이버에게 태운 V-MAX가 그런 위치였던 걸지도 모르겠다. - 페이트 제로 용어사전의 내용

*52 글록 : 히사우 마이야가 사이드 암으로서 휴대하는 권총. 형번까지는 명기하지 않았지만 필자의 뇌내상 아마 분명히 모델19. 키리츠구가 준비했다고는 여겨지지 않는 정상적인 총이므로, 필시 마이야의 개인적인 선정일 것이다. - 페이트 제로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53 스테어 AUG 【ステアーAUG】 [무장] 히사우 마이야가 사용한 돌격총. 키리츠구 진영이 준비한 총기 중에서는 제일 나은 부류에 들어간다고 여겨진다. 불펍 라이플의 개조(開祖)라 할 수 있는 존재이며 발표 당초에는 어떻게 봐도 별종으로밖에 여겨지지 않는 물건으로서 취급받았었지만, 후발 불펍 총보다 높은 평가를 받으며 지금도 각국의 군용 정식 채용총으로서 활약 중이라는 것은 정말로 엄청나다. 분해하기에 용이한 모듈 구조도 특징 중 하나인데, 그 점이 영화업계에서는 "암살자가 저격현장에서 라이플을 조립한다"는 원조 자칼스러운 시추에이션의 연출에 좋다 싶었는지, 은막에서는 쓸데없이 킬러 전용의 "스나이퍼 라이플"로 다뤄서 오해받기 십상. 하긴 그림면으로 보아 비밀병기 같은 허세가 작렬하는 외관의 총이니 심정을 모르는 것도 아니지만. ……아, 그러고 보니 마이야도 케이네스의 호텔을 저격하려고 했었던가. - 페이트 제로 용어사전의 내용

*54 「아아, 성립이다. 이제 나는 너희를 죽일 수 없지.」천천히 뒤로 물러나면서, 키리츠구는 포켓에서 끄집어낸 담배를 물고 불을 붙였다. 어쩌면 그것이, 신호였던 걸지도 모른다.「나는, 말이지」그가 낮게 중얼거렸을 때는 이미, 멀리 떨어진 그늘에서 모든 정황을 지켜보고 있던 히사우 마이야가 슈타이어 돌격총의 방아쇠를 조용하고도 깊숙히 잡아당기고 있었다.암시조준기의 십자선(Reticle)에 포착된 케이네스와 솔라우에게, 풀오토사격의 총탄이 용서없이 쏟아진다. 이미 월령수액의 보호도 없고, 몸을 날려 감싸줄 서번트도 없는 두사람에게 있어서, 5. 56mm 고속탄의 세례는 도망칠 수도 없는 죽음의 바람이었다. 일찍이 그렇게나 경시해왔던 총탄의 맹렬한 위세에, 마술사와 그 약혼자는 온 몸을 잡아뜯기면서 콘크리트 바닥에 내팽겨쳐졌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55 매장기관에서 부르는 시엘의 닉네임. 매장기관에서 유일하게 총기를 사용하는 것 때문에 그렇게 불린다. 시엘은 화기(火器)를 매우 좋아해서, 제7성전을 그런 모습으로 만든 것은 자신의 취미 때문이었을 뿐 다른 이유가 아니었다. .....총기를 갈겨대는 것에서 쾌감을 느끼는 듯 한데, 싸움터에서 이상한 스트레스가 쌓였던 것일까?……? 멜티블러드에서는 이 이름에 부끄럽지 않는 슈터(射手)다움을 발휘한다. 정말 흑건을 던지고 던지고 또 던져댑니다. - 월희 용어사전 개정신판 中, 궁 항목의 내용

*56 흡혈귀에게는 개인 휴대용 총기로는 효과가 부족하다. 아무튼, 총탄을 보고서 피한다는 나는 녀석들인 거다. 전면(面) 공격이 아니면 스치지도 않기 때문에 아직껏 녀석들은 식인자(食人者) 임을 구가(謳歌)하고 있다. 그러나. 이 여자는 그런 녀석들을 상대로 점(点)의 공격인 핸드 건으로도 관자놀이를 꿰뚫는 브라보한 괴물인 것이다. - Prelude 제 2장 中, 미스터 다운 曰

*57 아처 : 청소기 상태를 보고 있다고 했잖아. 마스터가 휴식하는 동안 시간도 있고 해서, 분해하고 조립해서 고치고 있는 거야. / 얘기하는 와중에도 아처의 손은 멈추지 않는다. 휙 하고, 아처 어깨너머로 고개를 내밀어보니, 거기엔 분해되어 여기저기 흩어진 청소기가 있었다. ……그러고 보니, 아처는 이것저것 할 거 없이 이런 식으로 손질을 해왔다. "좀 편집적인 거 아니야?" 하며 계속해서 보았다. / 아처 : 무슨 소리냐. 도구 손질은 먼저 분해부터야. 물건 구조를 파악하는데 제일 빠른 길이고, 재미도 있다고? 기본 골자의 해명이지. / 재미있다……재미있다고 답했나. 오정심관도 반응하고 있고. 틀림없이, 이게 아처의 키워드다.“그러엄, 뭐가 제일 분해하기 재미있어?” / 아처 : 훗, 말할 것도 없지. 분해, 조립의 끝판왕은 핸드 건이야. 그건 좋지, 정말 좋아. 일본도가 전통과 기술에 의한 공예품이라면, 핸드건도 기교에 의한 공예품이지. 철과 기능미, 궁리와 합리성으로 말이야. 라이플까지 간다면 전투병기로서 뭐라 할 수 없지만, 핸드 건에는 병기로서의 합리성과 도구로서의 예술성이 있어. 그 무기 형태만 봐도 그래. 필요최저의 기능만 남긴 그것엔, 가끔 혼이 깃들곤 하지. 애도시대의 사무라이. 서부 개척시대의 건맨, 중세시대의 레이피어4와 똑같은 거야. 살인 도구이긴 하지만, 결투 때는 자신의 긍지와 출신을 나타내는 예술이었다. 목숨이 가벼울 시대였기 때문에 그런 거겠지만. 자신의 목숨보다, 의지한 무기에 비싼 값을 매기는 것……그야말로 남자의 세계지. 핸드 건은 그 최후의 유산이야. 그렇다 해도, 결국 투쟁의 도구. 제일 첫 번째로 요구된 건 내구성 이었다. 단단하고 강할수록 좋은 취급을 받았어. 예술품이라고 주장했으면서, 투박한 얘기지? 하지만, 이게 또 신기한 이야기라서. 내구도만을 추구하며 만들어진 총신은, 한숨이 나올 정도로 아름다워. 극한까지 추구한 결과, 내구도 이외의 가치가 생겨난 거지. 그건 철의 매끄러움만으로 그치지 않아. 단순화된 내부구조의 한 치 오차도 없는 액션. 불과 1mm에 걸린 무게중심에서 느껴지는 집념. 알겠어? 많은 사람을 매료시키는 그 디자인은, 사실 디자인에서 생겨난 게 아니란 거야. 보다 안정된 기능, 보다 효과적인 사격을 추구한 결과. 핸드 건은 누구에게도 기댈 일 없이 그 형태로 창조된 거지. 야생동물과 똑같은 거야. 그저 있는 그대로가 아름답다―――정말 남자의 로망이라고. 물론 총에도 각각의 개체 차이가 있어. 똑같은 총이라 해도 만듦새에 따라 좋은 품질, 그리고 그렇지 않은 품질로 나뉘지. 하지만 그게 좋은 거다. 건 스미스5가 만들어낸 원 오프6도, 대량생산이 만들어낸 양산품도 각각 다른 맛이 있어 전자는 장인이 기술로 만들어낸 기적. 후자는 공장이 낳은 우연스런 기적. ……응, 왜 그러지? 벌레라도 씹은 표정인데. 이상한 거라도 먹은 거냐?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58 ……아처, 총 마니아인건가. 하지만, 그렇다면 활이 아니라 총을 애용하는 게 맞지 않나……? / 아처 : 음? 그거야, 총도 필요에 따라 쓰긴 하지만…… 여기서 상대는 영자체니 말이야. 별로 총이 유효하진 않아. 애초에 총에는 그닥 불타오르지 않아서. 제압력은 뛰어나지만 탄환에 마력을 싣지 못하거든. 이 서번트 전에선 상대의 영자방어를 어떻게 부술지가 중요하지. 총으로 할 수 있는 건 속임수 뿐 이야. 뭐, 근대병기를 자신의 기원으로 하는 영령이라면, 이야기가 또 달라지겠지만. / 그렇구나……그런, 아까 토해낸 열변은 뭐야? 핸드건,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그렇게나 자세히 아는 거야? 그게 아니면 진짜가 아닌 모조품…… 모델 건이 좋다던가? 아처 : 모델건도 나쁘진 않지만……쓸 일 없는 기능성이라 생각하니 맥이 빠져서, 별로. 결국, 산건 한 자루뿐이었어.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59 공방은 한순간. 교차한 일격의 위력은 공성병기에 필적한다. 침실은 소녀의 마술의 일격에 의해 잘려, 테라스로 변했다. 「마술사인가」 철컹. 검은 흡혈귀는 손목의 스냅만으로 장총의 탄창을 열어, 약협을 비우고(排夾), 마검을 다음 형태로 이행시킨다. 소녀조차 눈썹을 찌푸리는 저주에 몸을 침범당하면서, 검은 흡혈귀의 안광은 이지(理智)적인 사람의 그것이다. - 프렐류드의 내용

*60 탕탕. 작렬하는 샷건. 놀란 귀족의 얼굴. 순간 푸드덕하고 흩어져 날아가는 새들. 으음...... 이런 것은 보통 박쥐같은 게 흩어져서 날아가는 게 아니었나? - 가월십야의 내용

*61 아직 인간인 부분이 있기 때문에, 마검을 다룰 때마다 오른손의 신경은 파괴되고 사도이기 때문에 성장포전(聖葬砲典)을 다루는 왼손은 썩어 들어간다. 포전(砲典)의 정비를 하는 사람은 교회에서 제일로 화기류를 좋아한다고 소문이 나있는 그 사람. - 월희 용어사전 개정신판 中, 복수의 기사 항목의 내용

*62 [────흥. 교회에 돌아가서 뭘 하고 왔는가 하고 생각했더니, 검은 총신을 가지고 올줄은. 엔하운스에게 쓸데없는 지혜를 준 것은 당신이라는 소문이, 진짜인가 보군.] - 시엘 루트 中, 알퀘이드 브륜스터드 曰

*63 나는 직업으로 천사 사냥을 택했다. 이 거리에는 매일 같이 하늘에서 천사가 떨어져 사람들을 덮친다. 그것들은 지성이 없는 단지 외견만이 천사를 닮은 생물이다. 사람을 습격한다고는 해도 들개정도의 위험이라 그다지 피해는 없다. 단지 그냥 놔두면 거리는 천사에 파묻혀 버릴 지경이라 관리 위원회는 어쩔 수 없이 천사 처리계를 마련했다. 천사라는 건 떨어지는 장소가 일정하고, 교외의 숲에 특히 잘 떨어진다. 총의 방아쇠를 당기고, 어깨로 발사의 반동을 받아넘긴다. 알몸으로 내려온 천사는 이마를 뚫려 지면으로 자유 낙하했다. 숲의 지면에는 흩날리는 낙엽과 셀 수 없을 정도의 천사 시체가 포개져 있다. 걷기 힘든 울퉁불퉁한 지면을 횡단해, 거리를 감싼 성벽 안으로 돌아오는데 다른 부서를 담당하고 있는 수인(獸人)이 손을 흔들며 다가왔다. 「여, 요즘 어때, 일은 잘 돼가?」「그 쪽이랑 다를 바 없어. 한 마리 당 동화 3개, 탄값을 빼고 나면 동화 1개도 안 남아.」- 엔젤 노츠의 내용

*64 케이네스는 만면에 미소를 띤 얼굴로 끄덕이고는, 등을 돌린 리세 신부를 향해서, 휠체어의 좌석에 감춰두었던 권총을 겨누었다. 신의 집답게 정숙하고도 고요한 공간을, 메마른 권총의 굉음이 때려부순다. 맥없이 쓰러진 노신부의 몸에는 눈길 한번 주지 않고, 케이네스는 다시금 오른손등에 깃든 성흔의 문양을, 황홀하게 바라봤다. 지금에 와서는 한 획 뿐……아직 미소비 상태로 령주를 온존하고 있는 경쟁상대와 비교해보자면, 가만히 있어도 불리한 상황이다. 이 이상으로 세이버나 라이더의 마스터에게 다시금 새로운 령주를 획득시키다니, 결코 눈뜨고 바라볼 수 있을 리가 없다. 감독역의 암살은 그 나름대로 물의를 빚는 일이 되겠지만, 이번의 성배전쟁에 있어서, 권총 같은 소도구를 즐겨 사용하는 마술사는 케이네스와는 별개로 있다. 우선 용의자가 되는 것은, 아인츠베른이 기르는 더럽고 천박한 쥐새끼 쪽이다. 북받쳐 오르는 웃음을, 케이네스는 억누를 수가 없었다. 다시금 마스터 자격을 얻은 만족감에 잠겨 있는 그에게는, 지금 막 로드 엘메로이의 긍지를 땅에 떨어뜨린 행위에 대해서 스스로 가책을 느끼는 마음은, 전혀 없었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65 리쿠도우 레이카는 물끄러미 스스로 방아쇠를 당긴 회전식권총(리볼버)을 바라본다. 총신이 극히 짧은 라이노라는 이탈리아제 권총이다. 물론 레이카는 총의 이름조차도 몰랐다. 잭이 "먹었던" 루마니아 갱이 보유하고 있던 총기더미에서 가장 가볍고 가장 작은 것을 골랐을 뿐이었다. 신기한 일이다, 라고 생각한다. 손안에 들어갈만큼 자그마한 이것이 손가락 하나로 사람의 목숨을 빼앗는다. 생명이란 건 좀 더 소중하고 견고한 게 아니었나. 적어도 그래야만 하는 게 아니었다. 그런데도 권총이 나온 지 백 년이 지났음에도 인간은 뇌나 심장에 이 작고 작은 납덩이를 맞았을 뿐인데 죽어버린다. 그것은 물론, 마술사라 해도 예외가 아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66 자, 운이 좋았다면 마스터와 서번트 한꺼번에 제거한 게 되려나. 잭의 말에 의하면 그 전장에서 사망한 서번트는 2기 혹은 3기. [ 아직 갈길이 머네에 ] 한숨을 쉬고 리쿠도우 레이카는 안개 속으로 느긋하게 걸어가려 했- [ 어머 ] 곧바로 발을 멈추고 돌아섰다. 가슴에서 피를 흘리고 입에서도 피를 토하면서도 발버둥치고 있었다. 소년은 살아있는 모양이었다. 심장에 세 발 총탄이 직격했을 터이다. 그럼에도 살아있다는 것은 인간으로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그것이 마술사라는 것이겠지. 리쿠도우 레이카는 그가 살아 있다는 것에 놀라긴 했지만 당황하지는 않았다. 아아. 그런가. 하고 현실로 받아들였을 뿐. 매끄러운 손놀림으로 그녀는 라이노의 회전식탄창실린더을 스윙아웃. 비어버린 탄피 3개를 버린 후 총탄을 재장전했다. 그 움직임은 무서울 정도로 냉정했고 혼란이나 주저함이 전혀 없다. ...정상이 아니다. 그렇게밖에 표현할 수가 없다. 냉혹하게 총탄을 쏠 수 있는 인간은 있다. 하지만, 죽였을 터인 인간이 살아있음에도 냉정함을 잃지 않는 인간은, 그다지 많지 않다. 하물며 레이카는 프로페셔널도 아니며 루마니아에 오기 전까지 권총 따위는 만져본 적도 없다. 그럼에도 그녀는 아무렇지도 않게 총의 방아쇠를 당긴다. 그것이 딸(잭)을 위한 것이라면- 그녀는 주저없이 그 누구라도 살해할 수 있다. [ 머리에 쏘아 넣으면, 죽으려나 ] 버둥거리는 소년에게 다가가 1미터도 떨어지지 않은 장소에서 총을 겨눈다. 빗나가진 않으리라고 생각하는 레이카. 소년은 아직 얼굴을 들지 못한채 고통스러운지 가슴을 움켜쥐고 있었다. 호흡은 거칠었고 레이카가 총을 들이대는 것조차 아직 알아챌 수 없는 모양이었다. 이번에는 죽을 수 있기를. 그렇게 소원을 빌듯, 레이카는 총을 쏘았다. 손가락의 힘은 방아쇠에서 격철에 격철은 뇌관을 때려 화약이 폭발. 총탄이 압도적인 파워와 함께 사출된다. 인간의 두개골을 파괴하고도 남을 에너지. 맹렬한 기세로 나아가는 총탄 앞에 그 소년은 어디까지나 무력했다. 아니....무력할 터였다. [ 섭리의 인도 / 개통슈트라세 게인 ] 청백색의 빛이 번쩍였다고 생각한 순간 소년이 머리를 지키듯 손을 휘둘렀다. 팡. 하고 무엇인가가 튕겨나가는 듯 한 고음이 일었다. [ ....어머 ] 정수리에 쑤셔박힐 터였던 탄환이 어딘가로 사라져 있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사라진 것이 아니라 파괴된 것이다. 레이카는 망설이지 않고 다시 한 번 방아쇠를 당긴다- 소년은 다시 한 번 조금 전의 말을 되풀이하며 손바닥으로 튕겨냈고 총탄은 어디론가 날아가 버렸다. [ 이건...안되겠네 ] 점차 소년의 호흡이 정돈되기 시작한다. 엎드리듯 무릎을 꿇고 있었지만 왼팔로 몸을 일으키고 오른발로 대지를 밟아, 일어나기 시작한다. 안개 속이기에 데미지는 입고 있는 모양이었지만- 그럼에도, 대단한 장해는 되지 못한 것 같다. [ 네가, 검은 어새신의 마스터냐 ] 소년은 낮은 목소리로, 그렇게 물었다. 자, 어찌할까- 하고 레이카는 한 발짝, 뒤로 물러섰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67 명문이라고는 도저히 할 수 없는 마술사로서 몰락해가는 어느 가계의 적자임에도 불구하고, 마술세계의 중심인 시계탑이 관련될 규모의 마술의식인 성배전쟁에의 참가를 표명하여 ---- 온갖 수단을 다해 서아시아 전설의 대영웅의 촉매를 손에 넣어, 가계의 쇠락과 함께 어느새 썩어갈 뿐이었을 터인 비장의 마술예장을 꺼내 들고서. 마술사라는 부류보다도 이미 사람으로서의 부모에 가까운, 큰 사랑과 함께 자신을 길러 주었던 부모도 배반하고, 기피해야할, 신비가 아닌 현대과학에 의한 무기까지 가능한 한 준비했다. 권총. 수류탄. 기타 등등. 단지, 절실한 소망을 이루기 위해서. 단지, 지옥을 눈으로 본 이래로, 완전히 떠올려 버리고만 사실을 ---- 자신 속에서 욱신거리길 계속하는 마음의 상처[트라우마]를 지워버리기 위해서. (중략) 방어의 예장도 공격의 수단도 충분. 만에 하나, 색위[브랜드] 근처를 부여받은 시계탑의 강력한 마술사 부류와 조우해버린다고 해도, 몇 분은 견딜 준비. 완벽과는 물론 거리가 멀지만, 할 수 있는 한 대책은 세우고 있다. 몇 분 있다면 따돌리는 것도 가능할 터이다. 자신이 초일류의 마술사가 아닌 것을 엘자는 파악하고 있다. 살아남는 것만을 생각하자. 죽어버린다면, 소망도 무엇도 의미가 없다. 그것은, 도쿄로의 비행기표를 샀던 순간부터 강하게 결심한 방침 중 하나였다. 단지, 도망갈지 어떨지는 적 마스터에 따라서. 바람의 원소변환마술[포멀 크래프트] 중 하나라도 쏘아 상황을 ----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8 「우리들도 세이버를 쓰러뜨릴 방법은 있는걸. 단지 세이버의 대마력을 웃도는 마술을 가지고 오던지, 서번트가 쓰고 있는 무기를 빌려서, 자고 있는 동안에 목을 벤다던가. 서번트의 무기라면 서번트 자신과 같은 영격이니까, 상처를 내는 건 가능할 거야」 - 페이트 루트 中, 토오사카 린 曰

*69 ……아처, 총 마니아인건가. 하지만, 그렇다면 활이 아니라 총을 애용하는 게 맞지 않나……? / 아처 : 음? 그거야, 총도 필요에 따라 쓰긴 하지만…… 여기서 상대는 영자체니 말이야. 별로 총이 유효하진 않아. 애초에 총에는 그닥 불타오르지 않아서. 제압력은 뛰어나지만 탄환에 마력을 싣지 못하거든. 이 서번트 전에선 상대의 영자방어를 어떻게 부술지가 중요하지. 총으로 할 수 있는 건 속임수 뿐 이야. 뭐, 근대병기를 자신의 기원으로 하는 영령이라면, 이야기가 또 달라지겠지만. / 그렇구나……그런, 아까 토해낸 열변은 뭐야? 핸드건,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그렇게나 자세히 아는 거야? 그게 아니면 진짜가 아닌 모조품…… 모델 건이 좋다던가? 아처 : 모델건도 나쁘진 않지만……쓸 일 없는 기능성이라 생각하니 맥이 빠져서, 별로. 결국, 산건 한 자루뿐이었어.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70 손에 든 무기에 자신의 보구로서의 속성을 주어, 구사한다. 어떤 무기, 병기든지 랜슬롯이 손에 든 시점에서 D랭크 상당의 보구가 되며, 원래부터 그 이상의 랭크에 위치하는 보구라면, 종래의 랭크인 채 랜슬롯의 지배하에 놓여진다. 펠롯의 작전에 걸려들어서 맨몸인 채 싸울 처지가 되었을 때, 버드나무 가지로 펠롯을 쓰러뜨린 에피소드의 구현. - 서번트 스테이터스의 내용

*71 노부나가 : (탕, 탕, 탕) 에잇, 어떻게 된거냐! 이 몸의 특공이 전혀 듣질 않잖아! 한마디로 말하면 핀치다! 이 녀석들 설마, 자칭 마신·이라 주장하는 메뚜기냐? 오키타, 오키타ー! 탄알 가져와라, 오키타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2 노부나가 : 흐흐―응, 이 몸의 리얼 삼단 쏘기를 그 눈에 똑똑히 새겨두는게 좋으니라! 그럼, 이건 어느쪽이 공적을 세울지 경쟁이로구나! 철포대, 총을 들어―라!! (중략) 오키타 : 그건 이쪽의 대사입니다! 도중에 포격이 멈췄습니다만, 뭘하고 있던 건가요 놋부는! / 노부나가 : 아니 왜 있잖아, 갑자기 비가 내려서 화승이 젖어버린 탓에…… 뭐, 어쩔수 없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3 자신의 안에서 불타올라 솟구치는 듯한 패션을 그 몸에 걸치고, 2017년 여름,『노부나가 The 록스타』강렬한 데뷔이노라! 전투 스타일은 오와리의 멍청이라 불리던 시절을 방불케하는 전국 말괄량이 스타일 & 로큰롤. 응? 화승총? 그건 놓고 왔다. 해변의 싸움에선 습기가 차서 제때 사용할 수 없을 것 같으니까!。-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74 아득히 끊임없는 식유기담- 그랑 딕셔네르 드 퀴진. 랭크: A 종류: 대물보구 레인지: - 최대포착: -. 생전에 복수의 공저나 개고에 손댄 일과, 자신의 유작인 『요리대사전』, 그리고 본인이 한 시기 『고대의 유적 따위에 대한 발굴조사박물관의 통괄책임자』였던 일을 기반으로 하는 보구. 캐스터의 클래스 스킬인 『도구작성』을 『도구작성(改)』로 하여, 이미 있는 물품의 설화를 스스로 창작해 도구의 『랭크』를 끌어올려 의사적인 보구로 바꾸는 능력. 만약에 처음부터 랭크 A 이상의 유물을 손에 넣었을 경우에 관해서는, 그 설화는 이미 『완성되어있기』 때문에 손을 댈 수 없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스테이터스

*75 「망상심음[자바니야].....」「으윽!」상대의 팔의 길이를 보고, 서장은 몸을 빼도 쫓아올 것이라고 판단했다. ---- 그렇다면..... 베어낼 수 밖에! 즉시 그렇게 판단하고, 일본도를 뽑아드는 서장. 칼끝이 비틀려진 긴 팔을 찢어 발기지만 ---- 그래도, 어쌔신은 멈추지 않았다. 칼날을 그 팔에 박혀가면서도, 상관하지 않고 서장의 신체를 향해서 손을 뻗었다. 아주 조금 서장의 가슴에 손끝이 닿으려고 한 순간 ---- 화려한 총성이 울리며, 암살자의 신체가 그 장소에서 날아가버렸다. 「.....무사하십니까, 서장님」 서장이 시선을 향하자, 그곳에는 대형 리볼버를 쥔 여비서가 서있었다. 명확히 경찰 지급품은 아닌 물건이고, 영령을 날려보냈다는 사실로부터, 그것도 또한 『보구』 중 하나인 것 같다. 말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근대의 무장일 터였지만, 그 총으로부터, 마치 신대 때 부터 존재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의 농도 짙은 마력이 스며나오고 있었다. 그러한 물건으로부터 쏘아진 총탄이 직격했던 것이다. 영령이라고 해도 무사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경관대도 생각했었지만 ---- 말끔히 일어선 검은 옷의 암살자를 보고, 전원이 다시금 태세를 갖춘다. (중략) 그렇게 단언하며, 여자 어쌔신은 주위를 둘러싼 적 집단에게의 경계심을 더욱 끌어올렸다. 스스로의 피부를 『마경의 수정』과 같이 경질화시키는 『단상체온[자바니야]』으로 인해, 총탄에 의한 직접적인 데미지는 없다. 하지만, 보구의 효과인 것인가, 그곳에서 스며들어온 힘이, 마력을 급속도로 체외로 배출시키고 있다. 만약 깊은 상처가 생겨, 총탄이 체내에 파고들었다면, 보통의 영령이라면 즉시 마력이 고갈되어 버렸을 것이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76 ??? : 그린, 총알 다 나갔어. 지원 부탁해. (중략) 괜찮아, 쓸 수 있어. 단지, 역시 아깝단 말이지. 그러모아둔 무기탄약이라던가, 다양하게 있는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7 빌리 : 마스터, 아까 건내줬던 탄띠를! 감사! ....좋아, 또 간다....! / 마슈 : ! 피난민에게 덤벼오는 켈트병이 있습니다! 어서 대처를! / 빌리 : 이...! : 아뿔사, 불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8 빌리 : 칫……재장전(리로드)! 하아, 하아, 하아, 하─── 아아, 젠장. 몇 놈 쓰러뜨렸는지 까먹었어! 100명? 200명? 아니면 300명 정도였나. 나 참, 서번트라 다행이네. 마력으로 만드는 무한 총알이 없었으면, 맨손으로 덤벼들어야 했으니까. 뭐, 무한이라 하면…… / (엽병 접근) / 빌리 : 아무래도 저쪽도, 완전 무한인가 보네. 게릴라전은 비교적 잘 하는 편이지만, 역시 빡센걸! 이봐, 너희! 슬슬 포기하고 후퇴할 생각 없니─!? (전방 1시에 2놈, 후방 7시에 3놈. 오른쪽 4시에 1놈 호흡을 가다듬고, 휘파람 불면서, 손을 그립에 살짝 얹고) 아아, 그래! 하나 더, 묻고 싶은 게 있는데─── / (탕 탕탕) / 빌리 : 젠장, 한 발 빗나갔네……! (휘익) 빌리 : 아팟……! 아, 이, 자식……! / (파악 퍽퍽 탕) / 빌리 : 허억, 허억, 허억……. 참 나, 개가 된 기분인걸. 서부에선 물이 귀중했으니까, 항상 이렇게 헉헉댔던 것 같아. 아아, 젠장, 아파라. 참 나, 양동 같은 걸 받아들이다니, 난 바본가! 바본가, 바보구나, 바보 맞지. 아아─── 그래도, 한 마리 늑대(아웃로)의 역할은 누구한테도 양보 못 해. "애송이(빌리)"의 이름을 걸고, 말이야. 그래도……역시 빡세졌는걸. 지금 나로선, 이 이상 처리할 순 없나. ……정말로 다 빈치가 한 말을 믿을 수 있나? / 다 빈치 : 네 총, 좀 건드려도 될까? / 빌리 : 엥, 싫거든 갑자기 뭔 소리야!? / 다 빈치 : 신이나 명공이 만들어낸 무기는 만능의 천재인 나라도 손을 댈 순 없어. 내가 태어난 시대보다, 한참 오래된 신비에서 유래한 물건이니까 말이야. 세상 속에는 타인의 무기마저 개조하는 벌받을 영령도 있나 보지만, 그건 그거고. 하지만 네 그건, 아직 개량의 여지가 있어. 왜냐면 네 무기(썬더러)는 양산품이거든. 양산품 중에서, 우연에 우연을 거듭해서 나온 명품. 대량생산(매스프로덕션)은, 성능의 우열을 평균화하지만, 그대로 우연이라는 이름의 상황이 일어날 수도 있지. 그 무기는, 기적적으로 최고의 완성도야. 하지만, 명공 천재의 손을 거치지 않은 이상, 그게 다야. / 빌리 : 그래도, 지금 밸런스가 딱 맞는데 말이지. / 다 빈치 : 그건 착각이라는 거지. 보증할게, 받아들일게. 내 손에 걸리면, 그 총은 온갖 것을 꿰뚫는 마탄이 될 거란 말이야! 다만, 그걸 다루려면 상당한 각오가 필요해. 너, 영기 완성도(랭크)를 하나 올려볼 생각은 있니? (회상 끝) / 빌리 : ……기동방법은 단 하나. 집중하고, 극복하고, 돌파하라. 한계의 한계 너머. 저편에서 빛나는 뇌광. 그곳을 향해 지금 달리리. 애마에 걸터앉고, 영광과 멸망을 향해 일직선. ……좋았어! ───승부다, 살육엽병(오프리치니키). (휘익) (타앙) / 빌리 : ……흠, 흠, 흠. 생긴 건 투박해졌지만, 그립 감촉은 그대로. 중량은 바뀌었지만, 밸런스가 개량돼서 문제없음. 파괴력은 3배 상승했나. ……응, 최고인걸! 자, 그럼. 이 빌리 더 키드는 너희가 여태껏 조져온 것들이랑, 차원이 다르다고? 덤벼, 애송이들. 이 소년악한왕이, 수천 마리든 상대해 주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9 간장・막야 (권총). 딱히 무기에 구애될 필요같은 건 없다. 마력이 잘 통하고, 파괴력이 있다면 그걸로 된다. 제작자의 마음가짐 따위 엿이나 먹으라 해라. 무기는 효율 좋게 무언가를 살해하기 위한 도구이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떠맡은 자의 긍지 따위 웃음이 나온다. 사람을 죽일 뿐인 물건에 대단한 이유를 붙이지 않으면, 사람을 죽이지도 못하는 무능함을, 나는 경멸한다. 핫, 뭐냐, 그 화가 났다는 듯한 표정은. 그러면, 그 총을 들도록 해라. 내 머리를 쏴서 뚫어버리면, 불쾌한 말은 사라지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에미야 얼터 인연예장 간장 막야(권총) 설명

*80 권총 : 페퍼박스 피스톨. 이런 느낌의 금속제 총신의 리볼버가 유명한 시대였습니다. 약실의 구조 상 6발이 한번에 발사되어버리는 사태도 빈번했던 것 같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나이팅게일 설정화의 각주

*81 수영복이 되어서 약간 액티브해졌으나, 그 본질은 그다지 변하지 않았다. 즉 땀흘려 일하기보단, 즐겁게 노는 쪽을 좋아한다. 뼛속까지 이벤트 속성, 그것이 오사카베히메이다. 밀리터리 장비는 그 색이 보여주듯이 장난감 부류이지만, 탄환이 마력의 덩어리이기 때문에 어설픈 진짜보다 우수한 파괴력을 지닌다. 참고로 마스터에 대한 태도도 어새신 때와 딱히 변함없다. 소녀의 마음은 복잡괴기, 암중모색, 동정무용.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82 🌕SMG/SAM66: B. 최첨단 화기로 룬이 사용할 수 있으면 어떻게 될까? 이렇게 된다. 북유럽의 마술각인인 룬, 대신에게서 유래된 원초의 그것이 영기의 변환에 수반해 변화된 스킬로서, 보구 『거짓·대신선언』이 변화한 무구. 발키리 자신에게도 스카사하=스카디에게도 왜 이렇게 (총의 형태가) 된건지는 모르는 것이다. 고차원의 너머에서 지켜보기만 할 뿐인 신령――대신 오딘의 장난끼에 의한 것이다, 라는 가능성이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83 SAM66 피요르드를 내려다보는 숲의 구석에 세워진 것은, 둔탁한 철색의 덩어리. ――형식명 SAM66. 대신 오딘의 손에 있다는 마의 창 궁니르를 모방해 만들어진 보구 『위·대신선언』을, 단기관총 형태로 주조한 것이다. 여름 영기로서 어새신으로 변화할 때, 자동적으로 분배된 발키리들의 최신장비. 왜 총인걸까? 두가지 가설을 생각할 수 있다. 제1가설은, 토모에고젠에게 권유받은 스루드, 힐드, 오르트린데가 놀던 FPS 게임의 영향. 제2가설은, 대신의 취미. 어느 가설도 어느정도 설득력이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힐드 인연예장 SAM66 설명

*84 북유럽의 숲의 그 안에 살며시 놓여져 있는 것은, 투박한 총. ――형식명 NKS1867/4TO. 신철의 방패를 권총 형태로 주조한 것. 여름 영기로서 어새신으로 변화할 때, 자동적으로 분배된 발키리들의 최신장비. 때로, 권총은 「최후의 무기」라 불린다고 한다. ――비장의 카드는, 최후까지 아껴두는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스루드 인연예장 최후의 무기 설명

*85 품에 숨긴 자동권총으로 위협사격을 하는데, 이는 시온에게 넘겨받은 공격수단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어르이 내용

*86 고르돌프 : 흥. 이미 캡틴의 신뢰도가 우리 신뢰도보다 더 높은 얼간이도 하나 있다만. 캡틴은 말수가 적고 무뚝뚝한 데다 가끔 총을 정비하는 살벌한 서번트지만 좁은 잡수함 안에서 함께 최고속도를 내거나 코너링 성능을 시험하기도 했지. 안 친해질 수가 없어. 그 수법으로 사파리에서 현지 안내인과 친해진 내가 보증하마. ……뭐, 레이스는 어째선지 직전 캔슬빵을 당했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7 젠쥬보 : 하지만 문제는 그 다음이야. 아마도 필살은 아닐테니. 신비의 성질상, 마술이든 무기든, 오래될 수록 질이 오르지. 타네가시마 같은 새로운 무기는, 유감이지만 서번트의 무기로써는 이류다. / 프톨레마이오스 : 아아, 그건 알고 있다. 서번트의 원칙이니까 말이야. 하지만 네 보구는 생전의 기량이나 전설이 구체화된 거지, 타네가시마 그 자체가 보구인건 아니지 않나? / 젠쥬보 : 응? 아-, 일단 그렇게 되나? / 스기타니 씨의 기량이나 전설을 통해 타네가시마를 쏘는 순간 보구화된다? / 젠쥬보 : 아니, 어디까지나 난 감각적인 부분 밖에 말 못하겠지만, 일단은 그런 거.....아닐까...? 이 타네가시마는 둘도 없는 무기지만, 내 보구냐고 묻는다면 위화감이 있으니까. / 프톨레마이오스 : 그렇다면... 쓸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도 모르겠군. / 정말로? / 프톨레마이오스 : 보증은 못해. / 프톨레마이오스 : 다른 쪽의 나에게 의존하게 되겠지만, 어차피 마스터도 하루는 쉴 필요가 있어보이니 말이야. / 프톨레마이오스 : 그럼 잠시 준비하고 오겠다. 스기타니는 총이나 닦고 있도록.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8 옥좌에 있는.. 저건... / 거인...! / 젠쥬보 : 어이어이, 몸에 먼지가 앉아있다고. 정말로 살아있는거야? / 프톨레마이오스 : 전에도 한번 왔지만, 살아있는 모양이다. 발밑 쪽도 보도록 해라. / 케르베로스...! / 프톨레마이오스 : 호오, 알고 있는건가. 그리스 신화에서는 유명한 명계를 지키는 마견이다. / 프톨레마이오스 : 아무래도 저 마견과 거인 양 쪽이 지키고 있어서는, 단기로 공략할 자신은 없어서 말이지. / 젠쥬보 : 과연. 그래서 전력을 모으고 있었다, 란 건가. 의외로 건실한 방법을 쓰네, 프톨레마이오스. / 프톨레마이오스 : 천명이란 인지(人智)를 다하고 나서 바라는 거다. 지금 우리들이 인지의 범주에 있는지는 제쳐두고서 말이다. 자, 이대로 암살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타네가시마라는 놈으로 거인이나 케르베로스를 해치울 수 있겠나? / 젠쥬보 : 그건 무리야. 이건 어디까지나 인간용이니까. 해치울 수 있는 건, 잘해봐야 최말단의 천구 정도겠지. 데이다라봇치나 이무기를 상대해야한다면, 당신과 연계를 해야겠지. / 프톨레마이오스 : 흠. 연계를 취한다면 가능하다, 라는 의미로군? / 젠쥬보 : 당신한테 그렇게 들렸다면, 그런거 아니겠어? / 프톨레마이오스 : 좋다. 준비는 됐는가? 마스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9 젠쥬보 : 원호한다! / (젠쥬보 사격) (코얀스카야 튕겨냄) / 코얀스카야 : 어라, 재밌어 보이는 장난감총. 또 한쪽의 저라면 기뻐하며 상대줬을 테지만... 이번에는 애니멀한 저인지라. 동물들에게 총탄을 끼얹다니, 준법정신이 모자란 것 아닌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0 젠쥬보 : 젠장---! / (사격) / 아스테리오스 : 아아앗! / (아스테리오스 방어) / 테세우스 : 정말 고마워. 아스테리오스. 네 덕분에 전부 잘 돌아갔어. 북쪽의 성주를 쓰러트리고, 중앙의 성주를 가뒀다. 아무래도 너는 인간인 거 같네. 그렇다면 이제는 싸울 필요조차 없지. 여기서 지쳐 잠들도록 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1 스기타니 : ....아아, 지금이지. 할아버지. (발사) / 테세우스 : 『험난한 숙명나선』 / 프톨레마이오스 : 뭣?! / 젠쥬보 : 크아악! / 프톨레마이오스 : 제2보구...라고... / 테세우스 : 이 제2보구는, 내 여행의 행보가 그대로 형상화된 것. 곤봉을 썼던 도적에게는 곤봉으로, 소나무로 사람을 찢어죽인 산적에게는 소나무로, 거대한 바다거북에게 사람들을 먹어치우게 했던 악당에게는, 바다거북의 먹이로 만들어주는 것으로, 나는 그 죄를 갚도록 했다. 따라서, 내 여행의 본질은 인과응보. 나나 내 동료들을 총으로 쏜다면, 오히려 그 상대가 총에 맞는다. 그것이 나의 제2보구--- 『험난한 숙명나선』 / 그런--! 스기타니--! / 아스테리오스 : 그리고...죽어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2 젠쥬보 : 큭, 아프구만! 생전이었다면 이걸로 못 움직이게 됐겠지. 하지만 이번에는 타게가시마를 한자루 더 준비해뒀다. / 프톨레마이오스 : 젊은 나에게 부탁받아서 말이다.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에서 검색해보았다. 타네가시마는 요약하면 화약을 통해 쏘아낼 뿐인 기구 아닌가. 그렇다면 이런 탄환도 쏠 수 있겠지. / 젠쥬보 : 으으으으응? 뭐야 이, 불길해보이는 놈은? / 프톨레마이오스 : 블랙블릿, 이라고나 할까.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에는 아틀라스원이 만들어낸 병기의 데이터가 남아있어서 말이다. 그 중에는 블랙배럴이라고 불린 세계를 멸망시킬 수 있는 병기도 있었다. 그녀석은 그 병기의 이론만 가져와 열화복제한 물건이다. 원래대로라면 열화라고 부르기에도 주제넘은 수준이지만, 서번트 한기를 없애는데는 충분하겠지. 한발 밖에 준비하지 못했다. 그러니 처음에는 평범하게 사격하고, 두발째에 보구를 쓰도록 해라. 타네가시마도 이 탄환용으로 따로 준비해두면 좋을 터. 마력으로 만든 물건이라면, 가능하겠지? / 젠쥬보 : 가능하긴 하겠지만... 처음에는 보구를 쓰지말라는 거? 암살이란 첫발에야말로 전력을 다해야하는건데. / 프톨레마이오스 : 두발째다. 아마도 아스테리오스는 한발로는 쓰러트리지 못할거다. 하지만 첫번째를 버텨내는 것으로, 이쪽의 수단을 파악했다고 생각하겠지. 실제로 그 단계에 이르면 네 사격에 대해서는 파악했을 거다. 하지만 그 두발째는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진다. / 젠쥬보 : 다른 의미.... / 프톨레마이오스 : 그리고 또 한가지. 네가 쏴야 할 상대는...! / 젠쥬보 : ....자, 네 예측대로 흘러갈까? 프톨레마이오스! 이게 내 보구다! 『두 발로 쏘아 드리리라』! (보구 발동) / 테세우스 : 『험난한 숙명나선』--- / 아스테리오스 : !? / 해치웠나?! 이번에는?! / 아스테리오스 : 테세...우스...? / 테세우스 : 아스테리오스가 아니라...나를...저격...? 아니...그것보다...내보구가 간섭...하지 못했다. 대체 그 탄환은...?! / 아직 버티고 있어? / 프톨레마이오스 : 아니, 지금 건 치명상이다. 나의 블랙블릿은 확실히 영핵을 꿰뚫었다... 너를 쏜 이유는 단순하다. 너희들의 강함은 두명이 함께했을 때의 강함이다. 아스테리오스의 보구로 이쪽을 미궁에 가두고, 곧바로 테세우스의 보구로 도망가버리니니. 만일 그렇지 않았다면, 그저 미궁에서 아스테리오스를 쓰러트리면 됐을 일이다. 과거에 테세우스(네)가 그랬던 것처럼. 그러니 첫발째는 아스테리오스를 노렸지만, 두발째는 너를 노리도록 말해두었다. 의표를 찌르는 것은 물론이고, 내구력이 더 떨어지며 동시에 성주이기도 한 네 쪽이 저격대상으로써 최적이었던거다. / 테세우스 : 이건...하하... 당했네...당했어...못쓰겠네 나는... 이아손이라면...알아차렸을지도 모르는데.. 나는 그런 의도...전혀 알아차리지 못했어... / 테세우스... / 프톨레마이오스 : 테세우스에게는 저승에 내려갔다는 설화도 있다만, 스스로를 부활시킬 수 있는 보구는 없을 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3 프톨레마이오스 : 지금이다, 스기타니! / 젠쥬보 : 오오오오오! (발사) / 에페메로스 : 지금, 뭘 쐈지...? / 에페메로스 : 큭! / 프톨레마이오스 : 성배의 물방울을 가공하여 만든 것으로, 우선은 성배탄이라고 부르도록 할까. 스기타니의 보구에 쓰이는 탄환을 가공할 수 있다는 것은 테세우스 때를 통해 알고 있었다. 칼데아에도 이런 귀중품은 없을테지. 진수성찬을 마음껏 맛보도록 해라 / (재사격) / 마슈 : 에페메로스와 티폰의 마력, 감쇠를 확인! / 에페메로스 : 과연... 나와 반대의 성질을 가지고 있는 듯 하군. 이 꼴로는 티폰의 각성까진 어렵겠어. 아아,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정말로, 어쩔 수 없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4 "뭐지……? 뭐인 거지, 너는?" 하늘에 부유한 상태 그대로, 소년은 무심코 질문한다. 어쩌면, 엘키두의 진명을 안 현대의 마술사가 보아도 같은 말을 중얼거렸을지도 모른다. 엘키두의 주위에 전개되어 있던 것은, 새겨진 문양이나 황금의 반짝임을 섞은 점토색의 배색이야말로, 고대 바빌로니아를 방불케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것은 어떻게 보아도, 고대 바빌로니아에 존재해서는 안 될 것이었던 것이다. 만화나 영화라는 것을 좋아하며 읽던 플랫 에스카르도스. 그런 그를 통해 지식을 얻고 있던 소년은, 그것이 무엇인지를 이해했다. 납득할 수 있는지 어떤지는 별개로 치고── 소년의 속에, 플랫의 눈을 통해서 본 과거의 기억이 되살아난 것이다. 그것은, 멋대로 데려온 지인의 마술예장── 수은제 메이드인 트림마우에게 옛날 영화를 보여줬을 때의 기억이다. 소년에게는 중요한 기억은 아니었기 때문에, 영화의 타이틀 그 자체는 기억하고 있지 않지만, 빙산 속에서 나타난 거대한 사마귀 괴물이, 미국의 거리를 습격해서 군대와 싸운다는 내용의 영화였다. 그 중의 한 장면. 날아오는 거대한 사마귀에게, 육군이 지상에서 공격을 개시하는 장면을 보여주면서 플랫이 말했다. ──「이거, 엄청나게 멋지지! 트림마우 쨩도, 이걸로 변신해 봐!」 ──「형상변질의 패턴을 신청하려면, 정식 명칭이 필요합니다.」 기계적으로 답하는 수은 메이드에게, 플랫은 기다렸습니다 라는 듯이 답한다. ──「괜찮아! 그렇게 말할 거라고 생각해서, 밀덕 친구한테 제대로 들어뒀어!」 소년의 기억에서 순식간에 끌어낸 것은, 그 자료에 적혀있던 『병기』의 이름이었다. ──「이 병기의 이름은 있지────」 플랫의 말을 떠올리면서, 소년은 무심코 그 고유명사를 입에 담았다. "……M1……120mm 고사포……?" 그것도, 8기. 수는 결코 문제가 아니었을지도 모르지만, 엄연한 사실로서 소년은 그 광경이 현실이라고 확인하기 위해, 시각정보를 재확인한다. 7m를 넘는 포신을 갖추고, 무기질적이면서 중후한 수호조각상(가디언) 같은 인상을 주는 포름. 그것은 확실히 엘키두의 출신인 고대 바빌로니아 풍의 외관으로 덧칠되어 있지만, 보는 자가 보면 바로 이해하겠지. 그것이, 50년 정도 전까지 이 미국의 땅에서 운용되고 있던 『근대병기』라는 것을. 이러한 것으로 알록달록한 엘키두의 진이, 크리스탈 힐의 옥상에 있는 헬리포트를 지배하는 듯한 형태로 완성되어 있었다. 엘키두의 주위에 아름답게 늘어선 8기의 고사포는 황금색의 마력으로 차있고, 엘키두라는 존재와 이상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마치 바빌로니아의 성벽에 탑재된 방위병기인 것처럼. 혹은── 사람이 만들어낸 그 근대병기조차도, 이 별을 장식하는 자연의 일부라고 말하기라도 하듯이. 거리의 각소에서 그 광경을 관측하고 있던 마술사들 중 한 명은, 이렇게 이야기한다. 현대문명의 덩어리라고 할 수 있는 근대병기의 중심에 아름다운 대수를 연상시키는 존재가 서있는 모습은, 빈정거림을 넘어서 역사의 한 순간을 본뜬 회화처럼 느껴지기까지 했다, 라고. 『백성의 예지(에이지 오브 바빌론).』 그 엘키두의 보구는, 영령으로서 불려나오고 나서 항상 『업데이트』를 계속한다는 특수한 성질을 갖고 있었다. 별의 기억을 끌어내, 그 대지에서 다양한 것을 만들어내는 능력. 그것은, 인리의 역사의 모방이나 다름 없다. 그렇기에, 시간의 경과에 따라 정보는 보다 두텁게, 높게, 깊게 축적된다. 엘키두라는 영령이 길게 시대와 접속하면 할 수록, 재현 가능한 문명이 늘어나는 것이다. 어디까지나 『온갖 시대에 소환될 가능성』이 있다면의 이야기지만── 예를 들면 생전과 같은 고대 바빌로니아에 소환되었을 경우, 엘키두가 재현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이 생전에 알고 있던 무구, 혹은 그 시대, 그 대지에서 이미 사람이 만들어낸 것 뿐이다. 반대로 말하자면, 혹시 이 스노우필드의 성배전쟁 시점보다도 미래에 불릴 일이 있다면, 현 시점에서는 탁상공론인 병기들조차 소환해낼 수 있겠지. 하긴, 그것이 좋은 일인지 어떤지는 별개의 이야기다. 현대 최고봉의 총기가 성검의 빛에는 결코 미치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보구라는 레벨의 물건이 쓰이는 싸움에 있어, ​새로우면 강하다는 것은 아니다​. 마술세계에서는 신대에 가까우면 가까울 수록 신비가 진해진다는 것이 하나의 상식이고, 현실 이야기를 해도, 21세기의 최신형 권총을 가졌다고 해서, 포도탄을 채운 16세기의 대포와 정면에서 마주 쏘는 것은 무모하겠지. 하지만, 그 점은 기반 그 자체가 신비로서 존재하는 엘키두의 보구다. 개틀링 탄 한 발 한 발에도 적대하는 영기를 파괴하는 마력이 실려, 만약 최신식 항공기를 만들어내면, 웬만한 비룡과도 치고박을 수 있는 강화가 가해지겠지. 물론, 인류의 가능성의 극치로서 수집된 길가메쉬의 『왕의 재보(게이트 오브 바빌론)』에 저장된 비마나 같은 일품을 재현하려면, 그야말로 아득한 미래, 인류의 극치라 할 수 있는 시대거나, 혹은 반대로 별을 건너온 신들이 지배했었다는 시대에 소환될 필요가 있고, 이성의 신들의 신체(몸) 그 자체나 별의 성검 같은 ​극수(極髄)​를 재현하려면, 그야말로 길가메쉬의 보물고에 있는 동등한 비보나 세계 그 자체를 소재로 쓸 필요가 있지만. 그럼에도, 엘키두의 이 보구가 『왕의 재보(게이트 오브 바빌론)』에 비견될 수 있는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엘키두가 흙으로부터 본뜬 여러 물건들은, 신의 손을 떠난 인리가 만들어낸 것── 즉, 다름 아닌 대지를 소재로써 ​대량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 시점의 엘키두는 현대병기 일보 직전, 고작 반 세기 전까지는 최신병기로서 쓰였던 것들을 만들어내는 것이 가능했다. 그 중 하나가 이 거대한 고사포이며, 거기다 그 일격 일격에 엘키두 자신의 마력이 실려있는 형태로 운용된다. 그래, 그야말로 이 순간, 운용이 개시된 것이다. 엘키두를 내려다보는 소년에게, 8기의 고사포가 용서 없이 가동된다. 폭음을 울리며, 대지에서 생겨난 신비 섞인 화약이 포탄을 리드미컬하게 사출했다. "……!" 직선적인 포탄이라면, 사선을 보고 피하는 것은 별 것도 아니라고 판단한 소년은, 바로 그 무른 생각을 부정한다. 쏘아진 뒤의 포탄조차, 엘키두의 신부의 일부인 것이다. 완전히 비트는 것은 무리라도, 물리법칙을 무시한 궤도 변경은 된다고 즉시 판단하고, 소년은 지상에서 쏟아져내리는 포탄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방어해서 없애는 것을 선택한다. 의식을 다시 가속시켜, 슬로우 모션이 된 시계 속에서 공격의 틈을 찾았다. 하지만, 감속하는 경치 속에서, 포탄이 사출되는 속도만이 주위의 감속과 어긋나있다. 본래대로라면 포신 1기 당 매분 12발의 속도로 쏘아지는 고사포지만, 플랫을 통해 알고 있던 그 지식보다도, 조금씩 그 속도가 빨라져 있는 것이다. "아직…… 가속한다고?" 이제는 매초 1발을 넘는 페이스가 된 고사포의 연사가 8기 분량. 서번트의 보구라는 반칙을 앞에 두고, 소년이 가진 사고 가속이라는 어드밴티지는 상쇄되어갔다. 소년의 눈 아래에 전개되는, 어중간한 환상종이라면 일격으로 지워버릴 포탄의 막. 하지만, 소년의 등 뒤에 공작의 날개처럼 전개된 그림자의 문양에서 만들어지는 장벽 또한 세상의 이치로 보면 반칙의 영역에 있는 것이며, 엘키두가 쏘아낸 신비의 포탄을 차례차례 박살내간다. "과연…… 임시의 존재인데도, 여기까지 별에 뿌리를 내릴 수 있는 건가." 담담한 어조로 중얼거리는 소년. "​참고가 되는걸​. 조금 더 보여줬으면 좋겠어."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95 마술로 만들어낸 물체로서는, 이상하고, 그렇다고 『절대로 없다』라고는 단언할 수 없는 것. 그리고, 그 거대함 탓에── 북쪽의 협곡에 있는 엘멜로이 교실의 멤버들도, 이동 중인 세이버 일행도, 그리고 서쪽 숲의 신전에 위풍당당히 서있는 여신까지도 『그것』을 명확하게 시인했다. 숲 속의 여신이, 얼굴에서 표정을 지우고 말한다. "……저 고물, 얼마나 바보 취급 하려는 거야." 협곡에 있는 마술사들이, 질린 듯이 말한다. "잠깐, 아직 저런 짓을 하는 녀석이 또 있었던 거야!?" 사막 지대에 있던 흑막 중 한 명이, 배를 부여잡고 웃어제낀다. "거짓말 거짓말, 최고! 저건 메소포타미아 식 조크려나!? 하지만 메소포티미아에 저런 건 없을 터란 말이지?" 지하에서 관측을 계속하던 다른 흑막이,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주민 태반이 창문을 닫은 다음이라 다행이다, 라고 해야 할까요. 폭풍우가 온 것에 감사하게 될 줄이야……." 하지만, 가장 극적으로 반응한 존재는, 그 중 누구도 아니었다. 마을 동쪽의 호수 지대를 향해 이동하던 시그마. 그 본인이 아니라, 그 곁에 현현한, 노선장의 모습을 한 『그림자』였다. "……어이어이어이어이, 실화냐!" "? 왜 그러지." 평소와 달리 하이 텐션이 된 『그림자』의 노선장을 보고, 시그마가 이상하다는 듯이 묻는다. 그에게도 크리스탈 힐의 옥상에 나타난 그것을 시인할 수는 있었지만, 그렇게 놀랄 것도 아니라── 짊어진 노궁을 떠올린 정도였다. 하지만, 노선장은 설명하지도 않고 끽끽 웃어대면서, 동시에 어딘가 분한 듯이 그 눈을 일그러뜨린다. "이 무슨 비아냥이냐……. 하필이면, 워처의…… 저 밉살맞은 자식의 바로 아래에서! 그림자라고는 하나, 이 내가 보는 앞에서! 저걸, 저런 걸 만들어내고 자빠졌냐!" 웃어대는 남자의 시선 너머, 마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의 옥상에 뿌리내리듯 생겨난 것은── 빌딩 옥상에서 삐져나올 정도로 거대한, 한 기의 포경포(하푼 캐논)였다. "여전히, 심한 노이즈군." 그 현실과 동떨어진 거대한 무장이 출현한 크리스탈 힐의 옥상에서, 엘키두는 서쪽에서 흘러넘치는 엄청난 신성을 앞두고, 눈을 가늘게 뜨면서 중얼거렸다. "그 덕분에, 그. 아.이.의 목소리가 들리질 않아." 보통 띄우는 시원한 미소는 사라지고, 어딘가 슬픈 듯이, 엘키두로서는 매우 드물게도, 인간스러운 짜증이 난 듯이 눈을 가늘게 뜬다. "오만을 밀어붙여, 사람의 이치가 나아가는 것을 막겠다면, 그것은 짐승이야." 들뜬 음색 그대로, 엘키두는 순수한 분노와 증오를 입에 담는다. "인류악의 짐승(비스트)과는 달라. 그만큼 존귀하고 자애로 찬 게 아니야. 지금의 너는, 인리에도, 별에도…… 단.순.한. 해수야." 시원한 표정으로 신랄한 말을 계속하는 영령은, 자신이 만들어낸 『그것』에 손을 얹으면서, 말을 자아내기 시작한다. "그런 의미로, 이건 본래 『해수』용은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흙빛 사이에서 황금색 문양이 빛나는, 우르크의 성채를 상기시키는 장엄한 포경포. "인류가 만들어낸 예지와 업의 결정을 빌려, 나는 여기서 고하겠어, 이슈타르 여신." 대화 따윈 필요 없다. 그런 건 수천 년 전에 이미 끝났다는 것처럼, 엘키두는 그저 단언했다.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하고자, 평소의 자신이 쓰지 않는 말을 계약 대신하여. "……너는 이제, 닥.치.고. 있.어." 찰나── 굉움과 빛이 크리스탈 힐의 옥상을 에워싸고, 폭풍과 호풍을 튕겨내며 날아갔다. 하푼 캐논에서 쏘아진 것은, 그야말로 탄도 미사일만큼 거대한 작살. 작살의 뒤쪽에는, 역시 비슷하게 거대한 파츠가 달린 금 사슬이 연결되어 있었다. 엘키두가 평소에 만들어내는 무구와는 같은 성질의 사슬로, 작살과 사슬은 한 줄기 빛이 되어, 폭풍우를 찢어발기면서 서쪽 하늘로 금색의 무지개를 만들어냈다. 그야말로 그것은 공격임과 동시에, 신대의 분위기로 덧칠되기 시작한 세계에 걸쳐진 빛의 다리. 거대한 작살은 신의 지배와 포학함의 상징인 풍재를 꿰뚫으면서, 그저 서쪽으로, 서쪽으로 돌진했다. 마치, 무한히 솟아오르는 군세를 필마단기로 찢어발기는 영웅처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6 (영기재림1) 이 외투에는 수많은 총기나 방탄방진처리, 그 외 사이카의 비밀이 담겨 있어서 벗을 수는 없어. 게다가 벗으면 추우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사이카 마고이치 영기재림 대사

*97 도구작성(총): D. 총에 한정된 마술적 무장을 작성하는 기능.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것을 특기로 하는 사이카슈이기 때문에 그 눈으로 본 총기의 성능을 자신의 무장에 반영하여 개변, 사용하는 것이 가능.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98 사이카류 거합총술: A. 속사와 영거리 총술에 특화된 암살 살법. 저격을 버린, 총의 이점은 어디간 거냐계 무술. 사이카의 두령이면서 저격이 서투른 것은 비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99 『총신 야타가라스』랭크: C. 종류: 대인보구. 범위: 1~50. 최대포착: 1명. 쥬우신 야타가라스. 자신을 일종의 트랜스 상태로 만들어 전투 술리를 전개, 수많은 총기에 의한 포화 공격으로 대상을 섬멸하는 필멸 오의. 사이카슈는 예로부터 전해지는 전승신을 지니지 않는 새로운 무장집단이지만 그래서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신을 추구하여 사람 속에 그 힘을 기원했다. 현대로 말하자면 전장의 마인드 컨트롤, 자기 최면에 가깝지만 그보다도 주술적이며 무녀의 카구라 춤에 가까운 기술 체계. 여담이지만 대대의 사이카 두령은 이렇게 특징적인 총에 연관된 보구를 가지는 듯하다. 「멀리서 쏴도 맞지 않는다면 접근해서 쏘면 돼. 이건 현명한 전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00 Q. 아쳐 같이 시간축에 관계없이 소환되는 영령이 있다면, 근대병기로 무장한 미래의 전사 등도 서번트로서 소환되는 일이 있는건가요? A. 근대병기는 강력하지만, 근대병기를 메인으로 하는 자는 영령의 카테고리에는 포함되기 힘듭니다. 근대병기에서 최고의 이점은 "훈련하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는 것.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단 하나뿐인 존재"가 되기는 힘들지요. 그것은 얼굴없는 영웅입니다. - 콤프셀렉션 Vol.2에 실린, Q&A 코너인 Fate 도장 출장판 中 나스 키노코의 코멘트

*101 근대병기로 무장한 영웅이 있다고 한다면, 영령으로서 취급되는 건 "훈련하면 누구나 될 수 있는 익스퍼트"인 소유자는 아니고, "그 시대에서 가장 우수한 병기" 그 자체가 영령으로서 떠받들리는 게 아닐까요. 그 경우 병기 그 자체에 영혼이 깃들어 있지 않으면 안되겠습니다만. 콤프셀렉션 Vol.2에 실린, Q&A 코너인 Fate 도장 출장판 中 나스 키노코의 코멘트

*102 「아무래도, 제 상대는 당신인 것 같군요. 프랑켄슈타인. 인간이 이상을 추구하다 만든, 슬픈 괴물. 당신은 다른 의미에선 전환점이자 추구해야 할 중도의 존재입니다」(중략) 그럼에도, 어째서 그는 자신의 진명을 알고 있는 것인가. 자신의 마스터인 카우레스가 놀랬던 것 처럼, 프랑켄슈타인은 일반적으로 남자로 알려졌다. 그것도 하늘을 찌를 듯한 크기의 인물로 전해져왔다. 따라서, 외모로 알아차렸을리는 없다. ……생전에 만났을까? 그것도 아닐 것이다. 자신은 환상이 환상으로 성립될 수 있는 아슬아슬한 시대에 탄생한, 젊은 영령이다. 자신과 동시대에 살았던 인간이 영웅이 된 자는 매우 적고, 있다해도 자신과 만나 적은 없다. 그렇다면,누군가가 자신의 진명을 밝힌걸까……? 「오호, 역시 당신은 명석하군요. 버서커이면서도 상당히 고차원의 사고회로를 유지하고 있다니. 이 얼마나 근대적인 영령입니까」 걱정없는 미소를 띄며 그 남자는 버서커에게 손을 내밀었다. 「전 당신을 잘 알고,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적'의 버서커(스파르타쿠스) 대신 이쪽에 올 생각은 없습니까?」-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03 그렇게 연대를 묻지 않고, 가까이는 백 년 전, 멀리는 신대(神代) 무렵에서부터 영령은 소환되었다. 일곱 영령은 각각 일곱 마스터에 따라, 자신의 마스터를 수호하고, 적 마스터를 구축한다.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프롤로그의 내용

*104 잔느 얼터 : 이... 서번트 주제에 최신식틱한 총 따위 쓰지 말라고..! 건너라면, 빌리 더 키드 정도가 아슬아슬한 레벨일텐데..! / 에미야 얼터 : 세상 일에는 뭐든 예외가 있다. 세상에는 자신의 무기를 근본부터 개조하는, 괴짜도 있다는 거다. 검이 총보다 강한 것은, 서번트들 사이에선 상식이지만... 그것도 다루는 방법, 노력 여하에 달렸다는 거다. / 잔느 얼터 : ...! 그거, 원래는 검이네. 자기개조하여, 악취미한 총으로 완성했다는 거군! 변태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5 [ 우리들이 타고 있는 것과는 별도로 교회에서 성별의식을 받은 폭약을 채워 넣은 비행기를 준비해 그것을 초고도에서부터 정원에 낙하시키는 것은 어떨까요 ] 수많은 전장을 헤쳐나온 룰러가 제안한 전술은 꽤나 과격한 것이었다. [ ...대, 대담하군요 ] 피오레가 놀라 굳어 있었고 검은 라이더는 [ 오오- ] 하고 감탄한 듯 짝짝짝 박수를 치고 있다. [ 하지만 공중정원은 자율기능하는 요새. 보구를 통솔할 붉은 어새신을 포함해 둘째가라면 서러울 신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의식을 받았다고는 하지만 보통의 폭약으로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 [ 어쨌든 조금이나마 손상을 입히지 못하면 침입조차 불가능합니다. 저번과는 상황이 다릅니다. 이번엔 전력으로 요격해 올 테니까요 ] 룰러의 말은 옳았다. 대성배를 강탈했던 때에는 지상에서 접근하는 서번트들에 맞설 상황이 아니었다. 애초에 시로우는 의도적으로 검은 서번트들과 룰러를 정원으로 유도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번엔 달랐다. 붉은 진영은 온 힘을 다해 검은 진영을 배제하려 할 것이다. [ 그 제안을 채용한다고 해도, 역시 비장의 한 수가 부족합니다 ] 검은 아처의 말에 서번트나 마스터 대기하고 있던 호문클루스들까지 여러 의견을 내 보았지만 이렇다 할 의견을 찾을 수 없었다. [ 비행기가 아닌 전략폭격기... 으음, 어쨌든 파괴력이 있는 무기가 필요합니다만... 미사일...벙커 버스터... 불손한 이름을 하고 있긴 하지만 아예 [신의 지팡이]정도를... ] 피오레 일행은 룰러의 말 중 절반도 이해하질 못했다. 골드만이 [ 이 성녀는 세계를 멸망시킬 셈인가... ]라며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06 룰러는 예전 회의에 언급했던 폭약을 가득 채운 비행기에 성스러운 의식을 마치고 다른 비행기로 향할 예정이었다. 그녀로서 조금 아쉽게 된 것은 이제부터 지크와 개별행동을 취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07 길의 각종 무기. 기본 디자인은 PFALZ0씨. "SF 메소포타미아의 원시적이면서도 FATE스러운 방향으로 하나"라고 엉뚱한 제안을 하자 개틀링 랜스가 돌아왔어! 과연 파님 다워......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의 내용

*108 마술사들이 다루는 마술예장은 분명히 강력하며, 초가 붙는 일류라고 한다면, 현대병기로 말하자면 미사일 규모의 파괴를 가져오는 것도 있다고도 말하지만. 나의 눈은, 그 정도의 것이 아니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 페이트 라비린스의 내용

*109 여진화약(励振火薬): 마력을 집어넣으면 발화하는 특수한 화약. 적은 양의 마력으로 폭발적인 화력을 얻을 수 있어 마수를 사냥하는 총의 탄약 등에 사용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이템 설명

*110 다 빈치 : ……이거면 될까? 긴급용으로 비치된 서브머신건인데. 너는 덩치가 작은 디노스니까 어지저찌 쓸 수 있을 거야. / 테페우 : 물론이지요. 사용법은 압니다. 안전장치는 차 밖에서 풀겠습니다. 그게 매너지요. - 페이티 그랜드 오더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