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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엘멜로이 2세 보조페이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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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탈공
→ 토오사카 토키오미는 마술을 간략화하는 마술식을 등록해서 특허료가 나오고 있으며(*2) 아오자키 토우코는 마술 앵커를 사용해 끌어당기는 식으로 비행하는 '어셈블리 어센션(통칭 토우코 트래블)'을 등록했다. (*3)
→ 시계탑에 마술식을 등록하고 특허료를 받아간다는 건 가문의 마술을 남들에게 공개해버리는 것과 같다. 이런 모순적인 일이 가능한 건 시계탑 지하 천문대와 전 세계에 걸친 시계탑의 지부에 설치된 특수한 마술예장이 특허가 등록된 마술식이 발동하면 어디서 그것을 사용했는지 감지해내기 때문이다.(*4) 각 지부에 배치된 한정 마술예장 관측구 룩스 카르타는 반경 수백km 내의 마력의 파장, 마술의 파형, 마술식의 흔적을 확인해낸다. 싱가포르처럼 시계탑 지부와 나선관이 공존하는 구역이면 이 예장을 사용하기 위해선 시계탑과 나선관 양 측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5) 당연하게도 이 기구는 아무나 사용할 수 없다. 로드 엘멜로이 2세는 자신이 특허를 딴 마술식이 싱가포르에서 무단 사용되고 있다고 엘멜로이 가에서 항의하도록 시켜서 이것의 사용권을 얻었다. 걸리면 그냥 사기로 끝나는 게 아니라 시계탑과 나선관 양 조직의 전쟁감이었다.(*6)
→ 그나마도 대부분의 마술사는 연구 내역을 은닉하는 데 정말 필사적이라 아무리 시계탑에서 보호해 준다 해도 믿질 않아 특허를 등록해 이권이나 돈을 구하는 케이스는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그런 의미에서 필사적으로 숨기려 하는 가문의 비전을 조금의 편린만 보고 정체를 간단히 파악해 폭로하는 로드 엘멜로이 2세는 대부분의 마술사들 사이에서 기피되고 있다.(*7) 일반적으로는 각 가문의 교육법이나 비술을 까발려지면 서로 죽고 죽이는 싸움으로 이어지는 게 공통 인식이다.(*8) 그 마술을 간파하는 실력과 무심코 내뱉는 습관 덕에 약탈공이란 별명이 붙은 2세는 죽지 않은 것이 신기한 상황이다.(*9) 다른 가문에서 특허로 등록한 마술식을 해석해서 개선한 후 자기 이름으로 등록해 버리고 있다. 몇 번 보복 암살시도를 당하고도 멈추지 않아서 지금은 2세의 트레이드 마크 미슷한 것이 되었다.(*10)
→ 아니무스피어의 목적은 천체 그 자체이기에 자연스럽게 칼데아스를 만들지 못 하는 세계선에서도 지구에 관심을 가지며 수많은 유사환경 모델의 실험작을 만든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에서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가 지구의 텍스쳐 사이에 겹친 내계의 좌표정보를 지구본 같은 환상으로 출력하는 마술예장을 상비하고 있다. 법정과 바르토멜로이도 특허 출원한 마술의 사용빈도를 확인하기 위해 비슷한 걸 갖고 있다 한다.(*11) 이게 위에서 언급한 룩스 카르타랑 동일한 물건인지는 불분명하다.
약탈 외의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능력
한계는 있다. 보석 마술의 개선은 가능하지만 보석 마술이라는 체계 그 자체를 개혁하는 행위는 할 수 없었다. 예를 들어 카르마그리프 멜루아스테아 델루크가 토오사카 린과 루비아젤릿타 에델펠트에게 가르친 보석 마술과 융합의 비술은 로드 엘멜로이 2세로는 할 수 없는 일이다.(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라면 가능할 지도 모른다)(*32) 강사로서의 2세는 이걸 보고 최대의 실의를 느끼며 이를 갈았다.(*33) 해당 마술의 효과에 대해서는 융합 항목을 참조할 것.
덧붙여 2세가 대두되기 전 까지는 카르마그리프 멜루아스테아 델루크가 시계탑에서 가장 많은 유능한 학생을 배출해 온 자로 손꼽혔다.(*34)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세계에서 그의 제자는 죄다 10년 내에 시계탑의 전위 이상의 계위를 획득했고 몇 명은 그랜드가 될 지도 모른다 한다. 뛰어난 교사로서 제자를 잔뜩 양성한 건 좋지만, 그가 제자들에게 명령을 내리면 시계탑의 역사가 바뀔 정도로 능력자가 너무 많다는 것이 문제시 된다. 로드로서의 방침은 중용으로, 새로운 것과 옛 것을 가리지 않고 쓸모있는 것은 모두 존중한다. 한편 란갈 말로는 2세를 꿰뚫어보려 하면 역으로 꿰뚫어 봐 진다 한다.(*35)(*36)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시점에서는 제자의 절반 이상을 전위의 집안에 양자로 들이고 한 명을 색위로 끌어올렸다.(*37)
→ 뭔지 알 수 없는 이유로 캐스터(제갈공명 - 로드 엘멜로이 2세)이 되었을 때 스킬 감식안 랭크 A를 달고 있다. 이는 제갈공명의 능력이 아니라, 정말 2세가 서번트 스킬 급으로 인간의 장래에 대한 유용성을 감식하는 관찰능력을 갖고 있다는 인증이다.(*38)
→ 본래 캐릭터 마테리얼에서는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제자가 몽땅 그랜드 계위에 올랐다고 했으나(*39) 너무 오버했다고 판단했는지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정식판에서 위와 같이 수정되었다. 후기에서 나리타 료고가 말하길 설정 감수해 주는 나스 키노코가 '제자 전원 왕관이라고? 그딴 설정 거짓말이야. 갈아 엎자!' 고 했다 한다.(*40)
→ 캐릭터 마테리얼에서 등장한 설정으로는 4계위가 성년이 된 마술사에게는 범용한 정도이며 20살에 제위에 도달하면 신동 취급 받는 것으로 되어 있다.(*41)(*42)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에서 변경된 설정으로는 4계위가 단순한 마술사로서의 능력이 아닌 별도로 평가할 수 밖에 없는 특수한 기능이나 실적을 지닌 자에게 주어진다. 마술사로서의 실력이 색위라도 그 희소한 특성 덕에 여기 눌러앉힌 케이스도 있다. 절대적인 이능에 대한 외경이라 할 수 있다. 무시무시한 간파력을 자랑하는 로드 엘멜로이 2세가 여기 속했다.(*43)
→ 2세가 제위를 받지 못 했다면 개위에서 꽤 아래 레벨을 받았을 거라 한다.(*44)
→ 2세 본인은 사건의 추리를 할 때 대부분의 경우 추리가 아닌 고찰이라 하는데, 이는 2세가 여러 단서에서 단 하나의 사실을 밝혀내는 탐정이 아니라 신화나 전승에 새로운 해석을 더해 가는 학자에 가까워서다. 일반적인 명탕점이 가진 영감 같은 총명함은 없지만 꾸준한 조사와 쌓아 올린 지식이라는 토대 위에서야 비로소 예사롭지 않은 통찰력을 발휘한다. 사건 장소에서는 머리가 쉴 겨를이 없다.(*50)(*51)
→ 지즈는 2세가 자력으로 자신의 이치를 추리해내자 그가 신대의 마술을 배울 경우 마술사로서 대성할 수 있다며 자신의 제자가 될 것을 권유한다. 이에 로드 엘멜로이 2세는 신대의 마술은 자신이 사랑하는 마술이 아니며 자신은 현대의 마술사로 근원을 추구하며 남겠다 한다.(*52)
→ 사건의 실마리를 발견한 순간이나 마술을 해석한 순간 갑자기 자기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든다. 탐정 소설의 명탐정과 비슷한데 특히 절실하고 외골수 같은 면모가 있다.(*53)
2세가 교실을 인수한 후 엘멜로이 교실에 대해서
→ 엘멜로이는 분파들이 배신하고 라이벌들은 물어 뜯어서 빚더미만 남았다. 그런 엘멜로이의 교실을 3류 강사 자격을 따 온 웨이버 벨벳이 맡았다. 시계탑의 일반적인 교수는 수업은 형식적이고 장래가 보장되는 좋은 가문의 후계자들을 조수로 삼아 키우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웨이버는 자기 능력이 부족하니 남의 힘을 빌리겠다며 권력 투쟁에서 탈락한 강사들을 엘멜로이 교실에 등단시키고 3년을 버텼다. 교실이 있는 파벌이면 영지의 관리권도 있어 이 3년을 버틴 건 기적이라 칭해진다. 아무튼 그에 흥미를 가진 라이네스 엘멜로이 아치조르테가 일방적으로 납치해 왔다. 광석과를 빼앗기고 현대 마술 학과에 손을 뻗은 건 엘멜로이 입장에서 목을 따 버려도 할 말 없는 중죄다만 끌려 온 웨이버는 자신이 엘멜로이를 망하게 한 죄가 있고 뭐가 어떻건 죽을 수 없는 이유가 있다고 선언한다. 이에 흥미를 느낀 라이네스가 '엘멜로이의 빚을 갚아라', '내가 적령기가 될 때 까지 엘멜로이의 로드 자리를 지켜라', '파손된 아치볼트의 원류각인을 복구해라', '내 개인강사가 되라' 라는 4자기 조건으로 살려 주고 로드 엘멜로이 2세 씨로 만들어 버렸다.(*74) 참고로 2세는 2세가 된 지 얼마 되지 않아 그 네 가지 모두 전망을 세우는 것은 가능하다 한다. 그걸 들은 라이네스는 기가 막혀 하다가 이 남자는 자기가 그리 살겠다 정해놓은 삶을 모든 것을 잡아먹고 자신도 제어를 못 하며 이루고자 나아간다고 깨달았다.(*75)
→ 자칭 타칭 모두 남을 갖고 놀길 좋아하는 성격인 라이네스가 로드 엘멜로이 2세에게 대하는 기본적인 행동 모토는 '너가 나한테 해 줄건 무한하게 있지만 난 너한테 해줄 게 전무하다'다. 그래서 멋대로 문을 따고 개인실에 난입해서 주물 숭배(페티시즘)냐고 놀리거나 한다. 당하는 2세가 성격 최악이라고 까면 기쁘다 한다.(*76) 라이네스는 2세가 겁먹는 모습을 보면 피부가 좋아진다 한다. 그레이는 이럴 때 라이네스가 가장 생생하다며 말리지 않는다.(*77)
→ 2세는 라이네스가 자신의 학생이라 선을 긋고 있기에 그녀가 2세의 권한으로 엘멜로이 교실의 학생들을 부려먹게 하지 않는다.(*78)
→ 처음 로드 2세가 된 후 상상을 아득히 뛰어넘는 성실함을 보여줬었다. 라이네스는 솔직히 몇 번 도망칠 거라 예상해 그 때를 대비한 추적용 마술 및 징계용 방도 준비했었는데 완전 헛수고였다. 취미인 게임이나 가끔 쓰는 편지 외에 과거의 사생활을 거의 드러내지 않았다. 당시의 라이네스는 어떻게든 목줄을 걸어 보려 했지만 잘 안 되었다. 첫 개인적인 외출은 그레이네 고향으로 향한 것으로 라이네스는 그 오라비가 처음 외출한다는 소식에 자기도 따라왔다.(*79)
→ 2세가 정말 기적처럼 남은 수 개월 만에 엘멜로이의 빚을 청산하고 망가진 원류각인의 복구를 완료해서 5차 성배전쟁에 참가할 경우의 보험 삼아 라이네스는 자기와 아이를 만들자 한다. 2세의 인망과 권위가 상당하니 분가인 아치조르데에 정식 후계자는 아니더라도 2세의 아이가 생기면 난장판이 된 엘멜로이의 결속력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될 거라는 발상으로, 그걸 들은 2세는 시계탑 법정과 놈들 같은 발상이라며 화냈다.(*80)
→ 2세와 교류하지 않고 그가 하는 것을 객관적으로 보면 약탈공이라는 별명대로 대단한 음모가라는 결론이 나오는 것이 자연스럽다. 라이네스 엘멜로이 아치조르테는 차라리 그 악명이 퍼지는 쪽이 안전하다 생각하는지 2세가 그런 이미지를 가지는 것을 유도하고 있다.(*81)
→ 로드 엘멜로이 2세가 벌이는 악행과 성과들은 옛날의 라이네스가 예상하던 레벨을 진즉 넘어섰다. 매번 누가 거기까지 하라 했어 라고 따지고 싶어하면서도 이제와서 건 칩을 물릴 수도 없으니 일련탁생, 죽을 때는 함께, 항상 타이트로프, 나이프 에지에서 왈츠를 추는 듯한 관계라 받아들인다.(*82) 2세가 라이네스에게 목숨을 맡긴다 하자 이걸 유혹할 작정으로 하지 않았다는 게 정말 문제라 하며 언젠가 학생에게 뒤에서 찔릴 사태를 각오하라 한다.(*83)
→ 라이네스는 2세가 아직 웨이버 벨벳이던 시절 엘멜로이 교실을 인수해 혼자 분투하던 시절부터 팬이었다 한다.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에게 감개는 없지만 이 은원을 이용해서 웨이버에게 이것저것 착취할 수도 있었지만 굳이 그러지 않은 건 그의 탁월한 행운을 거두어들인다면 자신도 앞으로 살아갈 수 있는 게 아니냐는 생각을 했다 한다. 매료되었다고도 한다.(*84)
→ 첫 만남의 묘사를 보면 2세는 그레이와 그녀의 고향의 낡은 성당에서 대화했다. 자기 자신에 대한 자학이 절정에 도달해 웅크리는 행위마저 지친 그레이에게(*86) 2세는 인간은 성장하는 생물이냐고 묻는다.(*87) 그레이가 시계탑의 성공한 로드가 그런 당연한 걸 묻냐 하자 2세는 자신은 지위를 얻었을지언정 4차 성배전쟁 당시의 자신이 더 인간으로서 빛났던 것이라 한다.(*88) 그레이가 그건 그저 젊을 적 2세가 운이 좋았던 거 아니냐 반론하자 그렇게 행운이나 우연으로 뒤집히는 것을 성장이라 해도 되냐 한다. 그리고 사실은 누구나 조그만 어린애고 누군가 훨씬 더 어엿한 타고난 임금님을 따르고 싶은 마음이 있을 거라 한다.(*89) 그렇기에 2세 자신은 하나도 성장하지 못 했고 되고 싶던 자신과 전혀 가까워지지 않았다 한다. (*90) 그래서 변하고 싶다는 2세는 일종의 투정이라며 그레이를 원했다. 자신을 따라오면 오히려 위험에 노출될 지도 모르지만 그런데도 와 줬으면 한다는 2세의 말은 그가 여전히 괴로움에 가득했다는 것을 의미했다. 그레이는 이 사람이면 같이 고민하고 괴로워해 주고 상처 입어 주며 자신의 이정표가 되어 줄 것임을 느끼곤 자신의 얼굴을 싫어하는 채로 남아달라 부탁하며 따라왔다 한다.(*91)
→ 그레이를 고향에서 대려온 건 영체 전투의 스페셜리스트인 블랙모어의 묘지기를 5차 성배전쟁에서 대 서번트용 카드로 삼기 위해서였다. 당시 묘지기였던 벨사크에게 보수는 낸다고 약속했지만 안전은 커녕 생명도 보증할 수 없는지라 내제자로 들였다. 시계탑 근처에서 지내는 이상 로드와의 관계를 세상에 공개하는 게 그나마 그레이를 지켜줄 거라 생각한 궁여지책이다(*92)
→ 2세는 시가의 관리를 직접 하고 싶어 해서 도움을 거부하지만 그러면서 잠에서 막 일어나면 제대로 된 의식 없이 멍한 상태로 눈 감고 주섬주섬 옷을 입는다. 초등학생 꼬맹이 같다며 생각하면서도 2세의 아침 복장 정리하느라 바쁘다.(*93)
→ 2세는 체력이 저질이고 근력도 눈물나게 형편없다. 그래서 지쳐서 추태를 보이면 이걸 탓해야 하냐고 고민하거나, 짜증 비슷한 것을 느낀다거나, 시치미 떼고 골리거나 한다.(*94)
→ 그릇이 작니 하고 속으로 열심히 까지만 고향에서 연장재에게 경의를 표하라는 교육을 받았기에 감정을 태도로 드러내는 건 참는다.(*95)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시점에서는 2세와 아치볼트의 사정에 대해서는 거의 아는 게 없었다.(*96)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시점에서는 어느 정도 파악하게 되었다.
→ ......라고 적어 놓으면 기분 나쁜 스승으로만 여기는 것 같지만 속으로는 호감을 품고 있다. 자고 있는 모습을 보고 감상을 품거나 2세 특유의 담배향이 나쁘지 않다 하거나(*97) 사지에서 한바탕 할 테니 물러나고 싶으면 홀로 물러나라 하자 자연스럽게 미소지으며 함께 하겠다고 선언하거나 한다.(*98) 2세가 다음 후유키 시의 5차 성배전쟁에 가려 하자 같이 가자 한다.(*99)
→ 내제자 일 외에는 자유로운데 처음 2개월 간은 뭘 해야 할 지 몰라 망설임 투성이었다. 라이네스 엘멜로이 아치조르테와 플랫 에스칼도스의 협력을 받아 겨우 엘멜로이 교실에 익숙해졌다. 시간이 흘러도 그저 지금처럼 있을 수 있기를 빈다.(*100)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시절에는 별 감흥이 없었던 것 같지만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시점에서는 자기가 같이 여행하고 있는 로드 엘멜로이 2세가 종종 들려주는 귀중한 수업을 독차지한다는 기분이 들어 미안함과 뿌듯함을 동시에 느낀다 한다.(*101)
→ 그레이가 기원탄에 당해서 잠시 리타이어 했을 때 2세는 시간이 멈추는 듯한 정신적인 충격에 빠져 마술식을 제대로 작동시키지조자 못 했다. 죽을 것 같은 얼굴이 된 걸 본 바이 뤄롱은 그레이가 없는 2세는 세컨드 없는 복서가 아니냐 한다.(*102) 이 경험을 통에 2세는 그레이가 있음으로서 얼마나 구원받았는지 실감했다. 여담으로 이 시점에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수호도로서의 내제자 그레이 이야기는 시계탑이 아닌 모나코가 근거지인 이시리드 모건 파르스가 소문을 들었다 할 정도로 유명해졌다 한다(*103)
→ 그레이는 나름대로 담배에 흥미가 있지만, 자신과 2세의 담배 관계는 2세 옆에서 가끔 맡는 형태가 좋다 한다.(*104)
→ 그레이에게 있어서 무게 중심은 2세다. 덧없는 빛을 내지만 자신이 나아가야 할 곳처럼 느껴지는 별과 같아 존재하는 것만으로 행복하다 한다.(*105)
→ 그레이는 기억력이 좋지 않지만 스승의 망신이 되는 게 싫어 수업에서 들었던 것은 어떻게든 다 외워놓는다 한다.(*106)
→ 처음 묘지기의 마을에서 인연을 맺으면서 2세는 그레이가 세이버(아르토리아)의 형태가 된 얼굴을 싫어하고 그걸 같이 싫어하는 자를 찾는 걸 알았다. 마침 2세는 세이버(아르토리아)의 얼굴을 보면 4차 성배전쟁에서의 끔찍한 기억이 떠오르며 거부 반응이 오던 차라 그녀의 얼굴을 싷어하는 자로서 무조건 얼굴을 후드로 가리라 지시했다. 이건은 일종의 약속이 되었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시점에서, 2세는 거부반응이 완화되엇지만 그레이의 얼굴을 보면 싫어하는 척을 해 주는 식으로 약속을 지킨다. 그레이도 과거만큼 자신의 얼굴에 대해 혐오하지 않게 되었다. 얼굴이 변한 대가로 얻은 힘으로 많은 이를 구했기에 희미한 감사함마저 느끼고 있다.(*107)
→ 그레이는 성질은 다르지만 로드 엘멜로이 2세가 약해진 모습을 보면 근질근질한 기분이 되어버리는 게 라이네스 엘멜로이 아치조르테의 기호가 전염된 거 아니냐고도 한다.(*108)
→ 그레이는 2세가 신기하리만치 걱정을 끼치는 특성이 있다 하는데 나 자신을 위해서 계속 서 있는 건 어렵지만 그런 스승의 버팀목으로 이어지기에 자신이 나자빠지지 않고 버티는 것 같다 한다.(*109)
→ 그레이가 합류한 후에는 그레이가 2세의 머리세팅을 해 주는데 그 전에는 누가 해 줬는지는 불명이며 2세 혼자서 머리세팅을 하면 이곳저곳 엉망이 된다.(*110)
→ 하트리스 건을 통해 라이더(이스칸달)을 다시 만나는 걸 2세가 포기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신령 이스칸달 앞에서 '목숨을 모조리 불태울 때까지, 나는 당신에게 다가가겠어'라는 말을 외치는 2세를 본 그레이만은 아직 이 남자가 아무것도 포기하지 않았음을 알고 있었다.(*111) 구체적으로 왕의 군세가 불러내는 수만의 군세가 모두 영령인 것은 그들이 전부 영령의 자격이 있는 게 아닌 이스칸달과 연을 맺었기에 영웅으로서 좌에 새겨진 것이란 추론을 하고 있어 그럼 이스칸달의 부하가 된 2세도 본인에게 그릇이 없어도 뭔가 꼼수가 있지 않으려나 생각하고 있다.(*112)
→ 게임기 어카운트 명을 런던☆스타라 등록하고, 월령수액 메이드에게 이상한 지식을 주입하고, 뭐시기 카지노 흡혈귀의 카지노선에 올라타서 소동을 벌이거나 했다. 덕분에 2세는 일 터질 적 마다 혈압 올라 쓰러지곤 한다.(*113) 2세 입장에서는 매우 빡치게도 플랫은 진심으로 2세를 존경하고 있으며 매번 터뜨리는 일도 순수한 존경의 표현이다. 뭔가 일이 터지면 군더더기를 붙이고 이상한 별명을 붙여서 교수의 위장을 고문하는 짓도 자신이 왜곡하는 것이 절대 아니라고 믿고 있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에서 터진 사건들도 죄다 별명을 붙여 놨다.(*114)
→ 플랫은 한창 거짓된 성배전쟁이 화려하게 진행될 적 휴대폰을 샀다. 개통은 그 다음 날 이루어졌지만 전날부터 사진기 기능을 써서 오페라 하우스 폭발 사건이라거나 두 초인의 배틀이라던가 찍어 뒀다. 세이버(리처드 1세)의 연설은 인터뷰 하느라 까먹었다. 눈 마주치면 X 될 번쩍거리는 영령의 사진도 찍어 뒀는데 후에 이 사진을 전송받은 로드 엘멜로이 2세는 4차 성배전쟁 당시 잘 알던 그 양반의 사진을 보고 굳어버렸다. 이후 그 뭐시기 영령과는 관여하지 말라고 교수의 과제로서 못 박아 버렸다. 덤으로 메일 어드레스 말고 전화번호도 내 놓으라 닥달했다. (*115) 번호를 보내자 2시간 동안 설교해 줬다.(*116)
→ 플랫은 종종 마술사라면 절대 하지 않을 인간적인 행동(적대 마스터가 곤경에 빠진 걸 보고 구하려 한다거나)을 할 때가 있는데 이는 같은 상황에 2세가 처하면 그렇게 행동할 거라 판단한 것이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3권에서 아트람 갈리암스타에 의해 죽을 뻔 했는데 당시 2세는 플랫을 구하기 위해 무엇보다 소중한 성유물인 라이더(이스칸달)의 망토 조각을 도박에 올렸다. 이를 계기로 에스칼도스의 마술사가 아닌 엘멜로이 교실의 플랫 에스킬도스가 되기로 결심하였다. 2세처럼 행동하지 않으면 2세와 교실을 배신하는 것이고 그것은 마술사로서의 목적을 잃는 것과 동등한 공포라 한다.(*117) 그걸 들은 버서커(잭 더 리퍼)는 플랫에게는 타고난 세계와의 어긋남이 있지만 스승의 삶의 태도에 존경을 갖고 살아간다면 그 어긋남을 극복할 수 있을 거라 한다.(*118)
→ 스빈 그라쉬에이트는 플랫 에스칼도스와 동기이며 둘이 엘멜로이 교실의 쌍벽 취급 받는다.(*119)(*120) 2세의 제자들이 다 그렇듯이 2세에게는 절대적인 신뢰를 보인다. 2세 입장에서도 스빈은 처음부터 키워낸 존재이기에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다. 스빈이 10대에 전위가 된다는 위업을 이룩하자 평소 같으면 제자가 잘 나가면 우울하지만 이 때는 예외로 기분이 좋았다.(*121) 이는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가 10대에 전위가 되었던 것을 의식하는 것이기도 하다.(*122) 수성 마술의 특성 상 스빈은 재능에 먹힐 가능성이 높았는데 시계탑의 대부분 강사들은 재능에 찌부러질 학생은 버린다. 매일매일 세세항 조정을 가하며 손을 봐 준 2세를 만난 건 매우 행운이었다. 졸업해버린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시점에서도 스빈은 2세를 인류사상 가장 위대한 히어로로 꼽는다.(*123)
→ 런던으로 건너간 토오사카 린의 후견인이다. 일본은 싫어하지만 오타쿠 문화는 좋아하는 그에게 있어 그런 거와 연이 전혀 없는 린은 최악의 일본인이라 카더라.(*124) 한편 엘멜로이 2세의 육두문자에 진절머리를 내던 린은 반년 정도 지나서 그가 겉으로는 츤데레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실력주의, 염세주의, 정의의 사자 지향자임을 깨닫는다.(*125) 이후 후유키 시 성배전쟁 시스템을 뿌리부터 뽑아낼 때 협력하게 된다.(*126)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시점에서는 린이 제자를 도구로 보지 않는 등 마술사 답지 않은 2세가 마음에 든다 한다.(*127)
→ 박리성 아드라의 사건을 계기로 루비아젤릿타 에델펠트가 제자로 들어왔다. 처음에는 2세가 마술 파괴자라며 최악의 비호감을 갖고 대했으나 박리성 아드라의 결계에 갇혔을 적 그의 여러 면모(재능 있는 자들에 대한 살의와 같은 질투, 자신처럼 마술사이면서 사람이 죽으면 슬퍼하며 애도함, 초월적인 강사이면서 동시에 자기 목숨을 사실상 루비아에게 맡기는 것을 주저 없이 함 등)를 보고 그가 단순한 마술 파괴자가 아님을 깨닿고 2세가 담당하는 현대 마술 학부로 들어가 그의 제자가 된다.(*128) 에델펠트도 지상에서 가장 우아한 하이에나라 불릴 정도의 마술적 무법자니 약탈공이란 별명이 붙어 버린 2세는 동족 정도 되는 거라 한다.(*129) 2세를 지도역(튜터)이라 부르면서 매도하곤 하는데 사람을 보는 눈 만큼은 일류라 인정한다.(*130) 2세는 지도역(튜터)로 불리는 것을 꺼려하는데 루비아는 여태까지 포기한 적이 없었기에 포기하는 방법을 모른다며 절대로 안 바꿔준다. 그리고 튜터라 부르면서 교사라 대할 생각은 없고 대등한 마술사간의 교류로 대하고 항상 2세를 품평하는 태도를 취한다.(*131)
→ 란갈이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제자를 언급할 적, 올록 시저문드와 관련된 베르나 시저문드, 로트웰 베르진스키와 관련된 로란드 베르잔스키, 진 람의 친척인 오르그 람, 펜텔 형제와 관련된 펜텔 자매, 핀드 볼 센베룬의 아들 회그람 볼 센베룬 등을 언급한다. 다들 시계탑의 색위나 전위를 받았다. (*132)
→ 카우레스 포르베지 위그드밀레니아는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세계 시공이라면 성배전쟁(아포크리파)가 끝난 후 2세의 교실에 합류한다.(*133)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쪽 시공에서는 포르베지가 위그드밀레니아에 들어가지 않았으며, 카우레스는 마술사로 키워지지 않고 예비로 취급받았으나. 기대를 받던 피오레 포르베지가 시계탑에 간 후 가출해 버려서 마술각인을 받아버리고 엘멜로이 교실에 합류한다. 그런 상황에서도 마술사가 되겠다는 넘치는 열의(분함과 긍지)를 보인다.(*134)
→ 핀드 볼 센베룬이 성배전쟁(아포크리파)에 참가했다가 시로 코토미네에게 당해 우스꽝스러운 꼴을 당한 걸 계기로 센베룬 가문은 쇠락해 갔다. 이를 어떻게 해 보려고 회그람 볼 센베룬이 2세의 교실에 합류해서 분투한다.(*135)
→ 에르고와는 얼마 지나지 않아 좋은 사제관계를 구축했다. 둘은 공통분모가 있다.(*136) 여러 인물들이 에르고를 노렸지만 2세는 그런 위험은 치워두고 에르고가 삼킨 신들의 정체를 밝혀내고 어떻게든 신들을 돌려보내 에르고의 기억포화를 막기로 한다.(*137) 그래서 에르고는 마술사가 아니지만 기간 한정 엘멜로이 교실의 학생이 되었다.(*138) 에르고는 아직 자신이 학생이란 자각이 옅으며 다른 교실의 학생들을 보면 동경심을 품는다.(*139) 작중에서 에르고가 스파타를 투영해내는데 에미야 시로의 투영 6공정을 흉내낸 것이다 내부는 비어 있지만 아득한 유린제패를 집중시키는 데 쓸 만 하다 한다. 그 외에도 환수를 사용할 정도의 고성능 마술회로와 해저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에서 습득한 지식을 사용하면 에르고는 상성이 맞는 분야라면 당장이라도 준수한 마술을 쓸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한 달 만에 자신의 20년 노력이 따라잡힌 2세는 씁쓸해했다.(*140)
→ 히무로의 천지 시공과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세계 시공을 비롯해서 사죠 아야카가 후유키 시로 이사오는 시공이라면 그녀가 2학년 때 시계탑에 체험입학한 후 로드 엘멜로이 2세에게 잠깐 사사를 받는다. 이 때 2세는 아야카에게 위치 크래프트를 쓰느라 제물용 동물을 죽이는 데 저항감이 있으면 식물을 메인으로 하라는 조언을 해 주게 된다. 사실 식물만으로 하는 위치 크래프트는 파탄난다. 2세가 그럼에도 저런 걸 추천해 준 것은 아야카가 본래의 재능인 포멀 크래프트와 위치 크래프트를 하이브리드한 특수 마술에 눈을 뜨게 만들려는 계획이었다. 헌데 거기서 만난 플랫 에스칼도스가 아야카가 지닌 보이니치 필사본을 분석하곤 그것으로 다른 차원의 식물을 재현할 수 있는 기술을 넘겨버린다. 결과적으로 이 루트를 탄 아야카는 유미나에서 거품 물고 기절할 이계의 식물을 다루는 마술사가 된다.(*141)(*142)
→ 이베트 L. 레이먼은 아스테아의 스파이를 자칭하는 종 잡을 수 없는 여자로(*143) 어디까지가 진심이고 거짓인지 도통 알 수 없다.(*144)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마안 대투사 건으로 은혜를 입어 버렸다.(*145) 한편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애첩 지망생을 자처하며 자기 가슴을 만지려 하는 로리콘이니, 카우레스 포르베지랑 2세랑 같이 있으니 바람을 피우는 거니 남색이면 문제가 없니 3P가 서툴면 죄송하니, 내뱉는 말이 아무튼 음담패설 덩어리다. 그 2세가 못 참고 FUCK를 내뱉었다.(*146)
몇 년만 더 있으면 라이네스 엘멜로이 아치조르테가 대학을 졸업해 그녀가 엘멜로이의 로드 자리를 승계할 수 있다. 하지만 그간 2세가 쌓아 온 공적 덕에 계속 2세가 로드를 했으면 한다는 여론이 큰 편이고 또한 그간 마술 해체를 하면서 원한 산 것이 많아 로드 자리에서 물러나는 즉시 암살 시도가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거라 한다.(*160)
한편 제자 중에서 색위와 전위를 배출한 결과 엘멜로이의 교실은 곤란해졌다. 다른 교실에서 이랬다면 환영받겠지만 신세대(뉴에이지)가 주류인 현대 마술 학과에서 이런 신동이 나오면 기존 시계탑의 권익자들에게 재액이나 다름 없다. 이 때문에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시점의 2세는 강사 업무와 교실의 학생 인수를 줄였다. 강사를 그만두려는 것에는 이런 이유도 있다.(*161)
그 원인이 된 그레이는 괴로워했는데 이는 자신은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절대 제자를 버리지 않는다는 맹세로 보호받아 온 것인데 자기 때문에 2세가 강사를 그만두면 그것 때문에 미래의 자신이 버림받을 것 같단 감각에 빠졌기 때문이다. 이기적인 생각이지만 거까지 생각이 미치자 괴로움의 해답을 얻은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한다.(*162)
→ 베르너 시저문드는 젊은 나이에 색위에 도달한 천재이자 귀족스러운 행동거지의 미청년이다. 나비 마술을 전승한다. 상대가 걸물인가를 판단하는 건 자신이나 선생님의 역할이라 한다.(*164)
→ 오르그 람은 친척인 진 람과 나란히 마술 세계에서 유명한 비블리오 마니아이며 차륜마술의 사용자다.(*165)
→ 라디아 펜텔과 나지카 펜텔의 둘로 구성된 펜텔 자매는 쌍둥이기에 가능한 특수한 마술을 교묘히 다룬다.(*166)
→ 페즈그람 볼 셈베른은 젊은 나이에 교편을 잡고 있다.(*167)
→ 롤란도 베르진스키는 수만 마리의 뱀 사역마를 잠복시켜 스승의 적을 몰아넣어 처분한다는 소문이 있다.(*168)
→ 메어리 릴 파고는 별의 바다를 마술로 가상전개하여 지구의 뒤쪽의 일조차 파악한다.(*169)
→ 스빈 그라쉬에이트, 이베트 L. 레이먼, 카우레스 포르베지, 루비아젤릿타 에델펠트, 토오사카 린도 같이 왔다.(*170)
→ 스빈 그라쉬에이트와 롤란도 베르진스키가 짐승 사냥꾼 제무르푸스 가와 욱신각신하다 화해한 참이라 한다.(*171)
→ 2세의 제자들은 2세를 라이네스 엘멜로이 아치조르테의 인맥으로 법정과 바르토멜로이에게 감금되어 나가지 못 하게 한 후(*172) 스노우필드까지 건너왔다.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가 만든 서번트의 패스를 나누는 비술을 사용해 령주 1획을 베르너 시저문드가 분산시켜 이베트 L. 레이먼을 제외한(한 명이라도 배신하면 다른 자의 마술회로에 간섭한 베르너가 반동으로 죽는지라 분위기 타면 배신하는 이베트는 뺐다.(*173) )모두의 마술회로의 침식시키는 것으로 30여 명 전원이 라이더(히폴리테)의 마스터로 취급받는다.(*174) 본래 마스터인 드리스 루센드라는 자길 쓰러뜨리면 이를 허락해주겠다 했고 그래서 토오사카 린과 결투를 하고 패배한 후 해 준다.(*175) 그 결과 마스터의 권리가 제자들에게 양도되었고 그녀는 최초에 령주가 깃든 자를 촉매로 삼으면 안정된다는 이유로 라이더(히폴리테)의 마스터의 말석으로 일당에 끼었다. 그녀에게 령주는 공유되지 않았다.(*176)
→ 이들은 이미 이 성배전쟁의 성배가 가짜임을 파악하고 있으며 이 성배전쟁을 해체하러 온 거라 한다.(*177)
→ 이 세계의 시점에서 엘멜로이 교실은 졸업자가 15명 미만, 중퇴한 후 다른 학과에서 졸업한 자를 포함해도 50명 미만인인 소수파벌이다. 그들 전체가 전위나 색위가 된지라 수백 수천 명의 OB를 둔 다른 학과들은 비교 대상이 되지 않는다. 파벌 그 자체가 생물처럼 자라고 꿈틀거리고 만상을 포박한다.(*178) 그리고 이곳에 모인 자들은 성당교회의 한자 세르반테스가 이름을 알고 있는 마술세계의 유명인들이다. 이런 준 파벌 때문에 위험시되는 2세가 로드의 자리를 계속 맡을 수 있는 건 마술사로서는 조금 기묘한 인맥 덕이라 한다.(*179)(*180)
한편 이들의 전법은 철저하게 티아가 대마술을 못 쓰도록 발을 묶으며 계속해서 철저하게 깎아낸다는 형태였는데 이게 딱 티아 에스칼도스의 최대 약점이라 점점 수세에 몰린다. 멘탈이 박살나서 이새끼들 지멋대로 하는 것도 정도가 있다며 화낸다.(*185) 이걸 들은 스빈 그라쉬에이트은 플랫 에스칼도스가 이 말을 들었다면 할리우드를 날려버리려고 한 녀석한테 그런 소리 듣고 싶지 않다고 반박했을 거라 한다.(*186)
기본적으로 엘멜로이 교실은 다들 제멋대로인 말만 하며 누구 한 사람 제대로 뭉치지 않았다. 일반적으로는 사회성이 결여되었다고 일컬어진다.(*189) 그래서 제자들은 모두 사이좋은 것도 아니고 2세를 향한 태도도 다들 제각각이지만 암묵적인 합의로 교실 밖에서 누군가가 2세를 죽이려 하면 그 자를 자신들의 적으로 규정한다. 이는 그들이 엘멜로이 교실에서 처음으로 제자리를 가질 수 있었고 자리는 스스로 지킨다는 의미다. 2세가 졸업한 제자와 선을 긋는 것 처럼 제자들도 졸업하면 서로 적이 될 지도 모르지만 제자인 동안은 서로를 지킨다. 이 학생으로 있는 4년 간의(플랫 에스칼도스를 빼면) 유예는 일명 약속된 절대의 시간이다.(*190)
한편 제자를 포기하지 않는다는 건 2세가 사고 친 제자를 수습한다는 이야기인데 그 전에 그 제자를 다른 제자들이 먼저 돕냐, 2세가 먼저 개입해서 다른 제자들과 때어놓냐의 2택의 싸움이 상설 이벤트로 벌어지곤 한다 한다.(*191)
한편 플랫 에스칼도스와 스빈 그라쉬에이트가 싸우자 2세가 저 둘을 제지해주면 1학점 수여, 어시스트에 공헌하면 리포트 면제 또는 개인 교습 한 시간을 준비한다며 이번엔 청강생의 참가도 인정한다 하니 단숨에 원시 전지 마술과 마안, 변화시킨 차크람 및 나이프, 원소 마술에 룬 마술, 위치 크래프트 등 온갖 게 날아온다. 대충 이런 쟁취하는 정열이 끓는 게 일상이라 한다.(*195)